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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당신께 귀의한 우리는 일심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마음속에 간직하겠사오니,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세음보살님이 현시이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의 자비행이 곧 보문시현 되어 우리 사는 이곳을 온 생명 평화로이 살아가는 안락국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 관음기도 발원문 중에서 월 일심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불기2555(2011)년 관세음보살님이시여! 불기2555(2011)년 기도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화계사 월

2 수지왕사일륜월 誰知王舍一輪月 만고광명장불멸 萬古光明長不滅 문성공시묘무비 聞性空時妙無比 불기2555(2011)년 사수경입삼마지 思修頃入三摩地 표2 보화루 주련에서 부처님 계시던 왕사성 둥근 달이... 무연자심부군기 無緣慈心赴群機 02 숭산스님 선(禪)이란 무엇인가? 04 설정스님 특별법문 마음의 꽃을 피우고 자비의 열매를 맺자 06 주지스님 화계이야기 평상심(平常心)이 곧 도(道)입니다 08 테마기획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11 눈부처 정도리 바닷가에서의 한나절 벽력일성운산진 霹靂一聲雲散盡 12 기자의 눈 막 내리는 불편한 동거, 장로 정권과 불교 도가원불섭도정 到家元不涉塗程 16 살아가는 이야기 시간이라는 찻잔에 세월을 우려내다 18 세계일화 제 9회 네팔 룸비니 세계일화 대회 22 사찰순례_ 묘적암 묘적암에서 느낀, 우뢰와 같은 침묵 26 테마여행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30 신행수기 그리운 아버지, 사랑합니다! 불교대학 꽃가람 체육대회 36 화계풍경 사랑과 자비, 한마음으로 이웃을 돌아 보다 40 화계사 청년회 42 화계사 학생회 청소년 불교문화 한마당 참가기 43 화계사 어린이회 함께할 내 친구, 그 이름은 부처님 44 화계사 포교사회 포교는 수행을 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것 45 강북구소식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서명운동 46 지난소식 일본 교류학생 화계사 체험 수업 외 50 화계사 사회부 결산보고서 화계사 자비 나눔의 실천 52 수입 지출 결산보고서 9 10월 결산 보고서 53 화계사 자비보시 기금회 1불자 1자비 실천 54 알림마당 동지팥죽 나누기 외 55 기도안내 부처님 성도재일 7일 정진기도 외 표3 기도 법회 일정표 법왕권실영쌍행 法王權實令雙行 뇌권풍치해악경 雷捲風馳海岳傾 부처님 계시던 왕사성 둥근 달이 만고에 꺼지지 않는 밝은 빛임을 누가 알리요. 상대 분별 떠난 본래 자리 묘한 작용 환하게 깨달으니 깊이 생각하고 닦아서 삼매에 드옵니다. 무연자비 방편 따라 많은 중생 이끄시네. 부처님이 방편과 실상의 이치를 쌍으로 행하니 우뢰치고 바람이 몰아쳐 바다가 침몰하고 산이 기울도다. 벼락 치는 한 소리에 구름이 모두 흩어지고, 고향에 돌아와 보니 원래부터 한발작도 떠난 적이 없도다. - 화계사 보화루 주련 - 혜통스님 명호 김경윤 이상용 김원기 20대를 지배했던 자신을 관하라 구희철 김수안 표지설명_ 인도 쿠시나가르 부처님 열반지 다비장 앞에서 소참법문 (세계일화대회 중) 이 책에 사용한 종이는 재생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RECYCLABLE 인경스님 임수랑 통권 제203호 펴낸 일 I 2011년 11월 24일 I 발행인 수암 펴낸 곳 I 화계사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1동 487 전화 팩스 편집위원 I 김지희, 장옥근, 박경민, 이정기 최호승 차민진

3 숭산 스님 선학강좌 (3) 선(禪)이란 무엇인가? 우리 삶의 출발점은 욕망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본래 불 적으로, 혹은 학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연구를 해 나아가는데, 이로써 사회의 발달 유인(不由人)이라, 전 세계 인구 70억 중 뉘 하나 자기가 원하는 바 있어 이 세상에 은 물론 우리 인간의 혜두(慧頭) 또한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과학은 물론 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학, 종교, 예술 등 모든 인간의 분야도 이 괴로움이라는 제목 하에 전개되리라고 생 과거, 현재, 미래의 어떠한 연쇄적인 인연의 소치로 말미암아 부모의 혈육을 통 하여 탄생하게 되었으니, 이 세상과 이별할 때도 또한 자기 마음대로 떠나고 싶어 각합니다. 본 강좌에서 우리가 참구할 선(禪)도 또한 이 괴로움을 여의려는 그 심리 의 소산(所産)이라고 하겠습니다. 서 떠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선(禪)이란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그 범위가 너무나 광범하고 그 뜻이 심원 본래 그 자체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생(生)에서 사(死)에 도달 하는 인생선상에 제반세사(諸般世事)가 전부 자기 뜻대로 성취 된다고는 할 수 없 (深遠)하여 간단히 정의 내릴 수는 없으나, 한마디로 말하자면 선이라는 것은 선이 란 무엇인가? 하고 추궁하는 바로 그 심리 자체라고 하겠습니다. 으며, 설사 성취되었다 하더라도 제행무상(諸行無常)인데 얼마나 그 행복함이 지 속되겠습니까? : 선(禪)이란 상식을 초월한 것 같으나 실은 상식 그대로가 선이라 하겠습니다. 우 리가 너무나 선입견을 가지고 선이란 난삽(難澁)하여 범인은 도저히 하지 못하는 소원하는 바가 성취되지 아니하고 소원을 성취한 바가 다시 무너질 때, 누구나 것이라 단정을 내리고, 한편 선을 참구한다는 지금의 선사들이 너무나 고답(高踏) 다 고통과 절망을 면치 못하며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 적이고 불가사의한 것을 가미하여 지도하기 때문에 초인간적이요 초사회적인 것으 상을 욕계(慾界)라 하며 고해(苦海)라고도 합니다. 로 보며, 나아가 관심조차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괴로움이란 다른 쪽으로 한편 생각해 보면 우리 인생에게 향상(向上)의 - 숭산행원 스님의 선학강좌(禪學講座) 자서(自書) 중에서 정리 혜통스님 / 화계사 국제선원도감 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괴로움을 여의려는 그 마음으로 사람들은 내적으로나 외 2 불기 2555(2011) 월 _ 3

4 특별 법문 덕숭총림 방장 송원 설정 큰스님 모든 반연 놓아버려 마음이 공하니 이로부터 큰 도가 자연히 열리네. 두 눈 일월과 같이 밝아져 가는 곳 만나는 사람마다 참 모습 드러내네. 마음의 꽃을 피우고 자비의 열매를 맺자 2011 네팔 룸비니 세계일화 대회 법어 세계일화란 마음의 꽃이다. 우주법계의 실상이다. 이 진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숭산선사는 평생을 전 세계를 다니시며 열정을 불태우셨으며, 오늘 이렇 게 세계일화대회를 인도 룸비니에서 개최하는 것도 그 정신을 계승하여 온 생명들에게 생명의 실상 인 마음의 꽃, 지혜의 광명을 발현하기 위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 밭을 갈고 닦아야 한다. 마음을 푸르고 향기롭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 다. 마음공부는 마음 밭을 경작하는 것이다. 중생의 마음 밭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벌레가 들끓는다. 바로 여러분 눈앞에 밝고 뚜렷하게 산승의 법문을 듣고 있는 그대들은 누구인가? 합장하고 예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여러분이 각자 점검해 보라. 우리의 마음도 내버려 두면 악의 잡초가 무성하고 죄의 벌레가 반성한다. 우리는 부단히 마음을 세탁 여러분이 법문을 듣고 있는 것은 바로 나 주인공이라 말하지 말라. 해야 한다. 옷의 세탁도 중요하지만 마음 세탁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면 내가 그대들에게 묻겠다. 마음을 깨끗이 세탁하는 것이 참선이다. 만일 그것이 주인공이라면 그것은 긴 가, 짧은가? 아니면 큰 가, 작은가? 그 면목은 어떠하며 그 모양새는 어떠한가? 인생의 구경(究竟)의 목표가 무엇이냐? 최고의 경지가 무엇이냐? 여러분이 분명히 알 수 있고 능히 볼 수 있는 주인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마음자리에 도달해서 살아야 하는가? 그것을 우리는 해탈(解脫)이라 하고 안심입명(安心 그러므로 역대의 선지식들이 그것은 마음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요, 立命)이라 한다. 그 경지는 기쁨이요, 무아(無我)요, 자타일여(自他一如)의 세계요, 법열(法悅)이요, 한 물건도 아니라 했다. 그러면 그대들은 일러보라. 우주와 자아가 혼연일체가 된 세계이다. 마음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요, 한 물건도 아니라면 결국 그것은 무어란 말인가? 그것은 자유자재(自由自在)요, 무애(無碍)요, 원융(圓融)의 세계다. 그것을 안심입명이라 한다. 이런 4 우리의 마음은 항상 눈앞에 있지만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 경지에 있을 때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 되며, 이럴 때 진정한 자비심이 표출하여 중생구제 길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찾을 수 있되,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멀어지고 만다. 한 생각도 일어나기 가지가지 방편으로 자비를 보시하게 되는 것이다. 남에게 무엇을 주고 봉사는 것은 인간의 행동 중에 전에 한 결 같이 참되어 망념이 끼어들지 않을 때는 그 깨끗하기가 거울과 같고, 그 밝은 것 가장 높은 차원의 행동이다. 물질을 주고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위대하고 훌륭한 보시는 진리 이 흔들림이 없는 고요한 호수와 같아서 삼라만상을 다 비춘다. 의 보시다. 남에게 돈이나 물건을 주는 것은 쉽다. 그러나 진리를 준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하늘과 땅을 비추고 옛날과 지금을 비추는데 조금도 숨김이 없고 조금도 걸림이 없다. 그것 아니다. 부처님의 참된 언어다. 인간의 영원한 지혜다. 중생 행동의 지침이요, 생활의 등불이다. 우리 은 모든 부처와 조사의 경계이며 또 여러분들이 예부터 지금까지 쓰고 또 써도 다하지 않는 가 가야할 길이요, 따라야 하는 원리이다. 인간은 빵이나 돈으로만 사는 동물이 아니다. 인간은 진리 본래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를 먹고 사는 동물이다. 빵과 밥은 육체적 양식은 될 수 있지만 정신의 양식은 될 수 없다. 여러분들은 여기에 의심이 없는가? 만일 있다면 다시 말하겠다. 그 위대한 진리를 보시하기 위하여 (꽃을 들어 보이시며) 이것이 보이는가? 마음의 꽃을 피워야 하고, (주장자로 탁상을 탕! 치시고는) 이것이 들리는가? 자비의 열매를 맺게 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보고 듣는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이 세계일화대회의 의미이며 목표이다. 바로 여기에서 분명하여 의심 없으면 우리 모두는 열심히 공부하여 마음의 꽃을 피우고 영원히 생사의 굴레에서 벗어나 고통은 없어지고 즐거움이 있게 되리라. 모든 생명에게 안심입명의 구경을 향하도록 정진해야 합니다. 불기 2555(2011) 월 _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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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건 이면의 안타까움 1955년, 백인 승객에 게 자리를 양보하라 는 버스 운전사의 지 시를 거부한 로자 파 크스. 이 사건을 계기 로 인종 분리에 저항 하는 민권운동으로 확대되었다. 환경부의 구제역 사건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의 월계동 방사성 도로 사건에서 찾을수 있는 공통 성은 국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측면에서 공공기관의 심각한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 사건의 원인과 대 책 을 논하는 모습이 상식적이고 원칙적인 대책임 눈부처 정도리 바닷가에서의 한나절 김경윤 에도, 사건 자체의 부인과 은폐 가 더 익숙하고, 경찰에 체포되는 로 자 파크스와 당시의 버스. 사건의 내용 실체적 측면의 규명 보다는 과정 절 차적인 측면의 축소와 은폐 가 더 우선한다. 마음이 후박나무 그늘처럼 어두운 날이면 바람처럼 기별도 없이 훌쩍 정도리에 간다 모난 돌 하나 없는 동글동글한 몽돌들 우리네 일상적인 삶이 흔치않은 사건과 사고의 연 서로 등을 맞대고 앉아 참선 중이다 속이고, 그러한 연속적인 사건이 역사를 만든다고 적막한 바다에 쏴르르 쏴르르 돌 구르는 소리 위로할지 모르지만, 국민의 삶과 생활에 밀접한 국 사실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해 애써야 할 공공기관 가기관 및 공공기관의 직무유기는 심각한 결과를 만 에 의해 발생하는 사건은 정신없이 살기 바쁜 세간 각진 마음이 자꾸 늑골 사이에서 삐걱거린다 든다. 오죽하면 4대강 토목사업 이 녹색성장의 중 의 삶 속에서 속절없이 망각되고, 어느 정도 시간 지 세상에 잊지 못할 정이 깊으면 돌이 되는 걸까 요한 사업 이라는 언어도단이 정상적인 사고(思考) 나면 또 반복해서 발생한다. 그것은 공공기관을 감 정도리 바닷가에 앉아 죽은 동생을 생각하는 동안 인 양 사용될까 싶다. 이러한 인식을 거리낌 없이 발 시하여야 할 사회적 공기(公器)가 무뎌졌기 때문이 생각이란 생生에 각角을 세우는 일만 같아 표하는 국가지도자를 보면 분명 사고(思考)하는 것 다. 그 배경에는 나 한 사람쯤이야 하고 넘어가는 이 아니라, 사고(事故)치는 것 같아 허망할 뿐이다. 우리 스스로에 의해서 발생한다. 아무리 작은 문제 와 사건이라 할지라도 그 원인과 대책을 책임 있게 목언 중인 몽돌 밭에 앉아 마음의 각을 자른다 한세상 구르다 보면 돌도 저리 무디어지는 것을, 내가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 추궁하는 시민이 있다면 잘못을 반복할 수 없을 것 무심한 바다에 부질없는 돌팔매질만 하다 이번의 즐거운 사건이라 기억될 서울시장 선거 이다. 돌아서는 등 뒤에서 내 가슴보다 더 막막한 과정에서 서울대학교 안철수 교수는 1950년대 미국 바위를 치며 우는 파도가 묻는다 흑인 인권운동사에 기록된 로자 파크사 사건 을 예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 같은 진리와 명언을 반복 로 들어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세상의 변화를 이끄 하지 않아도, 내가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 선거의 는 초석이 되었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시민의 참여 계절이 지났지만, 이제 정말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 만이 원칙이 편법과 특권을 이기는 유일한 길 임을 하는 중요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죄 없는 아들이 어디 있느냐고 설파하였다. 그것은 남이 아닌 바로 나로부터 출발한다. 평화를 그렇게 파도 소리로 울다 온 한나절 찾는 사람은 스스로의 삶을 평화롭게 해야 할 것이 내 마음속에도 슬픔의 몽돌 하나 들어앉았다 이 세상천지에 너만 한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네 어머니의 한 생애도 슬픔의 바다였느니 고, 생명평화 세상을 염원하는 사람은 생태친화적 인 삶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변화하는 시 민의 삶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깨어있는 시민의 변 화된 작은 행동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희망 무능한 기성정치권 에 대한 반발일까? 안철수 서울대교수 에게서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여론의 관 심은 높아만 간다. 10 김경윤 / 시인 전남 해남 출생. 1989년 민족현실과 문학운동 으로 등단 시집.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신발의 행자 등 과 믿음. 그것에서 세상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자료 사진: 인터넷) 불기 2555(2011) 월 _ 11

8 기자의 눈 봉헌은 보통 쓰는 말이라고 해명하고, 다음 해 서울 에서 드러났다. 대통령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시청 앞 부처님오신 날 점등식에 버젓이 참여했다. 미치는 청와대 수석 8명 중 4명이 개신교인이었다. 잊지 말아야 했다. 사찰이 무너져라 외치던 부산 기 41명으로 구성된 비서관들 종교 비율도 개신교인이 독교계 행사에서도 그는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보낸 16명으로 39%에 달했다. 불교는 단 2명뿐이었다. 것도 모자라 대한불교청년회에 관련 어게인 1907 인 부산 동영상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막 내리는 불편한 동거, 장로 정권과 불교 글 최호승 / 법보신문 기자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막 내리고 있다. 2012년 12 원의 종교 활동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자백했다. 행정부 각 부처 수장의 경우는 종교편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개신교인 비율이 63%였다. 개신교 내 재미있는 점(?)은 이제부터다. 본격적으로 이 대 각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16명의 장관 및 후 통령은 불교 집안 안방에 발을 들였다. 왜? 대통령 보자 가운데 개신교인이 10명으로 63%가 특정 종교 후보로 나섰기 때문이다. 2006년 11월 보수우익을 인으로 채워졌다. 나머지 6명도 가톨릭 2명, 무교 4 표방한 불교뉴라이트가 창립됐고, 대권을 노리는 명으로 불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 대통령의 내각 이명박 전 시장도 행사에 참여했다. 불교방송에 나 인선에 대해 불교계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개신 와 종교 관련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 교인들로만 구성된 내각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다. 쓴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시장 시절 종교편향 없었던 일 이었기 때문이다. 불교계는 서울시장 재 으로 불교계 심기를 불편하게 직 당시 서울시 봉헌 발언으 했던 일들은 그의 기억엔 없었 로 파문을 일으킨 이 대통령의 다. 또 대통령 후보 시절 스스 종교관에 미루어 향후 정부부 로 요청했던 교계 기자간담회 처 행정업무가 특정 종교에 편 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그것 향될 것 이라며 우려했다. 도 두 번씩. 질문지 미비, 불 교텔레비전 불참 등이 이유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출 였다. 상황이 미심쩍었다. 당 범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 대 월19일이면 18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니 1년여 남았 불교계 언론들은 만행 이라는 격한 단어까지 써 다. 그 동안 장로 정권과 불교는 어떤 관계였을까. 가며 그를 비판했다. 이명박 퇴진 불교운동본부가 시 이 후보의 종교편향 발언과 대선을 앞두고 검찰, 통령 말마따나 그의 종교관과 달리(?) 종교편향 사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편한 동거 였다. 여기서 불 발족했고, 참여불교재가연대 산하 종교자유정책연 한나라당, 언론이 조직적으로 불교계를 음해하고 건들이 봇물처럼 터졌다. 무려 20여건에 달했다. 편한 에 주목해야 한다. 행정조직인 불교 종단들과 구원 태동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다. 2008년 2월25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선 하나님 1년 남짓 지나자 이 대통령은 또 다시 입을 열었 그럼에도 불교뉴라이트 염원 탓인지 대한민국 17 의 병사 기드온 을 상징하는 나팔과 횃불, 항아리 다. 불교계 우려를 기정사실로 만든 셈이다. 이번엔 대 대통령은 이명박 소망교회 장로였다. 그리고 그 등이 이미지로 형상화 돼 엠블럼이 제작됐다. 또 국 2005년 9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청계천 복원 는 취임하자마자 불교를 사실상 토사구팽(兎死狗 토해양부 대중교통정보이용시스템 알고가 에서 준공 감사 예배였다. 발언을 다 적기에 화계법보 烹)했다. 어차피 대통령 선거에만 필요했던 게 불교 소형교회는 표기된 반면 조계사, 도선사, 봉은사 등 장 당시부터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시절 불 지면이 아까우니 요약하자면 이렇다. 그는 기념사 계 표심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속내는 내각에서 그 수도권 전통사찰들이 대거 누락됐다. 특히 작은 골 교 집안 문을 두드렸다. 그것도 아주 불편하게. 에서 청계천 복원은 시장 개인이나 시정을 맡은 공 대로 표출됐다. 목길에 위치한 교회에 대해서는 알기 쉽게 + 표시 는 무관한 일이었을지 모른다는 전제가 깔린다. 그 러나 불교계 시민사회단체와는 정말 불편 했다. 불교와 이명박 대통령이 시작한 동거 는 서울시 와 함께 선명하게 지도에 그려졌다. 국토해양부는 2004년 5월이었다. 이 대통령은 서울의 부흥을 직자들 지혜나 능력을 통해 이뤄졌다고 결코 생각 꿈꾸는 청년 연합 이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주최한 하지 않는다 며 이는 보이지 않게 드려진 무릎기 2008년 2월29일 한승수 국무총리 취임과 함께 구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라고 해명 청년 학생 연합기도회 에 참석했다. 문제는 그가 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이루신 것 이라고 했다. 성된 이명박 정부 주요 인사 절반 이상이 개신교인 했다. 그러나 대다수 IT 전문가들은 같은 종교코드 직접 낭독한 것으로 알려진 봉헌서다. 수도 서울을 공을 그의 하나님께 돌렸다. 불교계는 즉각 채찍을 으로 구성됐다. 종교편향 우려가 결국 현실로 나타 인 교회만 표시된 점에 고의적 이라는 분석을 내놨 하나님께 바친다. 는 게 봉헌서 요지다. 더욱이 봉헌 들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서울시장 종교 난 셈이다. 이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같은 해 3 다. 가톨릭 신자인 어청수 당시 경찰청장은 전국 서 표지엔 서울시 공식 휘장이 새겨졌었다. 게다가 편향이 또 한계를 넘어섰다 고 규탄했다. 월3일 불교인재뱅크와 동아일보 인물정보를 토대로 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 포스터에 버젓이 목사와 청와대, 행정부 등 이명박 정부 인사 종교현황 조사 나란히 얼굴이 게재했다. 서울시장 이명박 장로 라는 직함을 사용, 개인 차 12 허나 당시 이 시장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했다. 불기 2555(2011) 월 _ 13

9 광부 산하 종교차별신고센터가 생겼고 처벌 조항은 이 조계종 의견이 아니라면 환경위원회는 벙어리 미약했으나 공무원 관련법이 개정됐다. 허수아비였나. 분명한 건 달콤한 것은 일찍 썩는다. 누가 뭐래도 이 불편한 동거 는 끝난다. 불편한 동거 가 또 시 작된다면 불교계 종단이나 시민사회단체에 이익을 이 정도면 됐다 싶었다. 불교계와 정부는 화해모 드로 돌아서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템플스테이 예 아무튼 템플스테이 예산이 삭감되자 조계종은 돌 산을 삭감하고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국가조찬기도 연 4대강 공사를 반대했다. 우연인지 낙단보에 마 회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고 말았다. 국민의 애불이 발견됐고,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전 조계종 대통령이 하나님에게 무릎을 꿇었다! 서울시와 청 은 그나마 훼손이 덜 됐다며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계천을 봉헌하더니 온 나라를 봉헌하는 모양새였 가 예산 삭감 뒤 강력하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그리 고, 불교계와 국민들은 분노했다. 조계종은 정부 관 고 얼마 전 제2 마애불은 없다는 기자회견에서 조계 계자 청사 출입을 막았고, 현 정부 주요 사업인 4대 종 관계자들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연인지 강 공사도 반대했다. 마치 한 방에서 자던 이들이 방 조계종과 정부 관계가 다시 화해모드로 돌아섰다. 가져다주지 못한다. 누구 탓 할 일 아니다. 투표는 국민 권리다. 대선은 내년 12월19일다. 한 가운데 금을 긋고 등을 돌린 형국이었다. 그러나 톺아보자.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때 나 지금이나 불교 종단들과는 긴밀했다. 다만 NGO, 시민단체와 대척점에 섰다. 위로는 마주하고 아래 로는 등졌다. 그러니까 방에 금을 그었지만 얼굴은 마주보고 있고 하체는 반대로 돌아갔다는 말이다. 기묘한 동거 이자 몸도 불편한 동거 다. 그렇게 불편한 동거 는 세분화된다. 교계 시민사회단체는 정부 각 부처 수장들의 종교코드 맞추기 는 들불 이명박 규탄을 외치고 조계종을 비롯해 불교 종단 처럼 번졌다. 소망교회 인맥으로 불리는 이른바 고 들은 모시기에 급급한 모양새였다. 문화재 보존관 소영 라인 이 청와대에 대거 포진했고, 각 부처 장 리와 보수,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가 책임져야 할 사 관들 종교도 기독교 일색이었으니 어쩌면 예고된 업들에 정부 예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탓이 수순이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불거진 김하중 통 다. 그래서 운영의 묘 를 살려 불교계 시민사회단 일부 장관의 기도 발언,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 체는 죽어라 정부를 비판하고, 종단은 비판은 하되 관의 양극화 원인은 신앙심 부족 발언, 추부길 청 소위 물밑 작업들은 해온 것이다. 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의 촛불은 사탄 발언 등등. 불편한 동거 가 십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허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대통령은 종교에 차별을 둬 나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과 동시에 그동안 4대강 공 선 안된다 는 불교계 외침을 외면, 결국 조계종 총 사에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조계종이 반대하고 나 무원장 지관 스님 불심검문검색 등 불교 길들이기 선 점은 꿀을 좇는 거 같아 불편하다. 사회부 출입 로 대응했다. 이 사건은 지속된 종교편향으로 신경 당시 기자는 수차례 4대강 공사 관련 조계종 입장을 이 예민했던 불교계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직접 물어왔었다. 그 때마다 사회부는 조계종 환경 고맙게도(?) 이렇게 불자들은 결집했다. 위원회가 반대 성명을 냈다고 했다. 단, 조계종 입장 은 아니랬다. 종정이나 원로회의, 교구본사 입장이 2008년 8월27일 서울시청 광장에 전국서 불자 20 담겨 있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조계종 환 만명이 모였다.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 경위원회는 조계종의 환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탄 을 외치며 범불교도대회를 연 것이다. 이로써 문 내거나 종책을 만드는 기구였다. 환경위원회 입장 14 불기 2555(2011) 월 _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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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시는 각현 법신스님이 눈에 밟혀 발이 떨어지지 않 대성 석가사 옥상에 올라가 보니 룸비니 국제 사원 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십시일반으로 불사 모연금을 구역에는 일본, 중국, 미얀마 등 불교사찰이 넓게 자 여비를 털어 놓고 오니 조금 마음이 편했다. 리하고 있었다. 그 안에 한국사찰 대성 석가사는 시멘 트 건물로 아직 단청이 하나도 안 된 상태에서 작은 함께 참가한 화계사 사회부 식구들은 이곳에 자비 보시 기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삼존불상을 모시고 한국불교의 위상을 지켜 나가고 있었다. 대성 석가사에서 공양을 지어준 현지인 두 어린 보살 그곳에서 들리는 천수경, 반야심경 염불소리가 쉼 님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양배추 볶음과 된장 없이 들려오기를 서원하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를 불사 국, 구수하게 끓여 놓은 보리차 덕분에 이틀 밤을 잘 가 원만히 조성되어 그야말로 룸비니 동산 한국사찰 묶을 수 있었다. 에서 부처님의 법음, 법향 이 울려 퍼지기를 이번 제 9 회 '세계일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기원할 것 만치 않음을 직감하게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숭산 큰스님께서도 여러 곳 대회에 참가한 홍콩 식구들은 대관스님을 모시고 대성 석가사는 어둠에 묻혀 보이지는 않았지만 장엄 을 여행 하시면서 부처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행 둥그렇게 둘러앉아 노래를 부르며 헤어짐을 아쉬워 하다는 느낌과 덥고 습하니 당연히 날벌레들이 우리 을 통한 참마음 찾기 말입니다. 만공스님의 세계일 했다. 우리도 함께 따라 부르며 주지 수암스님을 모시 부처님의 탄생지 룸비니에 심어 놓은 화계사, 무상 를 반기는 듯 수없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우리는 모기 화 우리의 본성를 발현하는 참마음 일 것입니다. 각 고 말은 안 통하지만 사진을 찍고 눈인사를 교환하며 사 세계일화 한 송이 꽃... 종교를 초월한 인간의 선 장 안으로 몸을 피하며 세계일화 대회를 준비하고 있 자 순간순간 깨어나 진정한 출가의 의미와 본래 면목 우리는 하나임을 서로 느끼고 있었다. (善)하고자 하는 의지일 것이다. 었다. 으로 돌아가 변하지 않는 본성 앞에 매 순간 진정한 숙소의 침상은 4인용으로 나무침대와 공동세면장 옷걸이 횃대가 전부이고 천장에서는 낡은 선풍기가 수행자로 거듭납시다. 하시며 환영 인사를 해주었 다. 윙윙거리며 돌아가다가 전기가 나가면 암흑천지가 상단 법어는 설정큰스님께서 해주셨으며 대성 석 되곤 하는 그래서 손전등을 준비해 가라는 말을 했구 가사 법신 주지스님께서는 이 먼 곳까지 오시느라 나 하면서 희미한 손전등을 켜면서 나무침대에 올랐 힘드셨죠. 저는 16년 전 이 곳에와 공사감독과 주지소 다. 도마뱀이 벽에서 어슬렁거리고 후덥지근한 방에 임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잘 쉬었다 가세 서 좀처럼 잠들기가 쉽지 않았다. 요. 하시며 맨발에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10월 24일 세계일화 전야제를 기다렸지만 아쉽게 대성 석가사, 전기시설과 단청도 안 된 커다란 법당 도 열리지가 않았다. 25일 새벽예불부터 참가하게 되 이 오랜만에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한 그야말로 세계 었는데 먼 나라 룸비니 대성 석가사에서 들려오는 비 일화의 향기를 전하는 꽃 한 송이였다. 구니 스님의 아미타불재하방 착득심두절막망 새벽종 성이 룸비니 동산 새벽공기를 가를 때, 아! 하는 탄성 이다. The Whole World is a Single Flower - Conference 2011 in India / Nepal - 오후에는 현대에 있어 출가사문의 의미 에 대하 여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패널 토크가 있었다. 이 절로 나왔다. 세계일화 대회 회향 후 설정 큰스님과 함께 일정을 25일 열시에 드디어 세계일화 대회가 시작되었다. 하고 싶었지만 설정큰스님께서는 미국 시키고 불타 미국에서 오신 대광스님은 서로가 국적은 다르지만 사에서 바로 룸비니로 오셔서 세계일화 법어를 내려 문득 한 생각 놓아 버리면 우리 모두는 수행을 같이 주시고 다시 일본 일정이 있으셔서 함께하지 못하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도 여러 곳을 여행 하시면 룸비니에서 헤어짐을 아쉽게 생각하며 다시 우리의 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 성지순례 일정이 시작되었다. 대성 석가사에서 고생 20 불기 2555(2011) 월 _ 21

13 2011년 5월 10일 부처님오신 날 문경의 봉암사와 사찰순례(3) 대승사 묘적암 윤필암 김용사를 들렀다가 대승사로 향하면서 대승사에 속 한 묘적암을 먼저 들렀다. 묘적암은 선방으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만 일반신도에게 개방하며 오늘은 묘적암에서 느낀, 우뢰와 같은 침묵(一默如雷) 글 이상용(관오) / 화계불교대학 15기 부처님오신 날이라 특별히 개방하고 있었다. 대승사 가기 전 왼쪽으로 향하면 묘적암에 이르 는 길인데 깊고도 아늑한 숲길이다. 아름드리 소나 무와 전나무들이 우뚝한 아름다운 좁은 길이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길 끝에서 만나는 묘적암은 툇마루를 놓은 허름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한 시골집 같지만 고려 말의 고승 나옹선사 (1262-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1342고려 말기의 고승, 공민왕의 왕사)가 출가한 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서 깊은 암자다. 앞의 시는 선시중에 가장 많이 회자 되는 나옹선사의 시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묘적암 툇마루에 걸린 일묵여뢰(一默如雷 침묵은 우뢰와 같다)란 현판 하나가 묘적암이 고요히 선수 행하는 절집임을 말없이 보여주고 있다. 법당에서 절하고 나와서는 홀로 수행하시는 영진 스님과 잠시 말씀을 나누고는 윤필암으로 내려오는 길에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大乘寺磨崖如來坐像)을 뵈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9호로 지정되어 있고, 윤필암에서 묘적암 가는 산길 오른쪽에 높이 6m, 너비3.7m의 거대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고려 시대 마애불상 계열이라 하겠다. 대승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산중에 있는 윤필 암은 현재 비구니들의 수행도량으로 항상 단아한 기품이 있는 암자다. 윤필암은 멋진 암봉들 사이에 들어앉아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윤필암의 사불전에는 따로 부처님을 모시지 않았 다. 사불전의 통창을 통하여 바라보이는 사불산의 사불바위가 그대로 모셔지기 때문이다. (맨위에서) 묘적암 일묵여뢰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사불전에 앉으면 사불바위가 그대로 단위에 모셔진다 사불산 사불바위 묘적암 전경 22 나옹선사 불기 2555(2011) 월 _ 23

14 경북 문경의 대승사는 사불산(913m) 서쪽 자락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경의 봉암사를 비롯해 김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것으 룡사 대승사, 묘적암과 윤필암을 하루에 돌았다. 봉 로 알려져 있다. 이 대승사의 창건에는 신비한 설화 암사에서 사시예불과 오늘 하루 나의기도를 하였고 가 전한다. 신라 진평왕 9년(587년)에 비단으로 감 김용사를 들러, 그리고 묘적암, 윤필암을 거쳐 대승 싸인 바위가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이 바위의 사면 사에서 저녁 예불을 마치고 법당을 나서니 오후 7시 에 모두 불상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이를 신기하 30분이 되어 사방은 어두워지고 법당 앞의 연등은 게 여긴 진평왕이 한 비구니에게 이 사면불에 공양 더없이 맑고 환하게 밝혀져 있다. 을 올리게 한 것이 대승사의 시작이라 한다. 이런 설 화로 인해 대승사가 있는 산 이름도 사불산이 되었 봉암사는 부처님 오신 날에만 산문을 열지만 김 다. 사불산의 사면불은 마모가 심해 불상의 윤곽만 용사와 대승사, 그리고 묘적암 윤필암 이들 사찰순 희미하게 남아 있다. 례와 함께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그리 그후 대승사는 중창과 소실을 반복하다가 1956년 큰 화재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고 1960년부터 고 진남교반등의 명승지를 둘러보면 멋진 문경나들 이가 될 것이다. 다시 중건을 시작해 현재는 대웅전, 관음전, 대조전, 미륵전, 응진전, 나한전 등의 당우가 있다. 아직은 내면에 있는 본불(本佛)의 면모를 볼 줄 모 르고 밖으로만 돌며 부처를 찾아다니지만 언젠가 대승사 대웅전의 목각탱은 보물 제575호로 가로 는 밖으로만 돌면서 만났던 수많은 부처님 중 하나 3m, 세로 4m 크기의 목각 후불탱으로 부석사에 있 를 내 속에서 찾아낼 것 이라는 염원으로 오늘도 던 것을 이 대승사로 옮겨온 것이라 한다. 또한 금 오직 할 뿐! 기도하며 하루를 보낸다. 동보살좌상이 있다. 이상용(관오觀悟) 1988년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현 포천 상아플란트치과 원장. 윤필암 사불전 대승사 대웅전과 목각후불탱 24 불기 2555(2011) 월 _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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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신을 살펴 수행 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했다. 自然)을 내세우는 중국의 노장사상과 같다며, 인간 과 자연은 저마다의 분수를 지키며 저만치 각각 혼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입고출신(入古出新)과 자서 존재한다는 것, 이 저만치 의 거리란 절대 모권신화 를 詩社 시/장/통 대표이며 한신대 교수 적 이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단축되거나 접근되거나 인 임동확 시인이 발표했고, 토론은 권현형 시인이 또한 멀어지지 않는다는 것, 각자 자기의 본성(불 맡았다. 임동확 시인은 입고출신(入古出新) 또는 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제시했다. 무왕불복(无王不復) 은 회복 불가능한 머나먼 시 이에 대해서 한양대 교수 이도흠 문학평론가는 간 속으로의 여행을 뜻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옛 김동리의 사상을 요철화 하여 네오 르네상스휴머 날로 들어가 새로움으로 나온다 던가 가버린 것이 니즘 이라는 사상을 끌어내고 그것이 갖는 위상에 있었다. 시 철 지난 바닷가 를 음송한 황인숙 시인, 짧지만 큰 울림이 시를 시인의 우렁찬 음송으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은 없다 는 경구(警句) 들은, 또 대해 홍기돈 교수가 잘 분석하였다고 공감했다. 이 안녕 의 이승희 시인, 가곡 오 솔레미오 외 두 곡 들으니 감동이 백배 더했고, 시음송과 함께 동시에 한 훼손되지 않는 기존의 것들을 반복한다는 의미 재복 한양대 교수의 새로운 문명의 도래와 감각의 를 열창한 바리톤 이재근의 공연, 백명숙 수필가이 이동수 만화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는데 흰 종이 의 근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문화나 역 생태학 과 임우기 문학평론가의 논문 시천주(侍天 자 시음송가의 영시음송이 이어졌다. 에 먹물로 종소리가 세상 멀리멀리 퍼지는 울림을 사와 함께 새로운 연관 관계, 또는 그 시대의 맥락이 主)와 활동하는 무(巫) 를 서로 토론하는 시간도 상 표현해 냈다. 강원도 출신 김창균 시인이 성찰의 순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나온다는 주장을 펼쳤다. 당히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The woods are lovely, (숲은 아름답고) 간을 풍경으로 옮긴 꽃등 아래서 에 이어, 한국 남 dark and deep, (어둡고 깊다) 성에게 시집을 와, 문화적, 성격적 차이와 낯선 타국 시인의 발제를 듣다보니, 어머니의 마음 또한, 이 이렇게 1박2일 간의 행사는 막을 내렸다. 오대산 But I have promises to keep, 살이를 해야 했던 여자의 이야기인 단편소설 꽃가 번 시음송회의 주제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라는 말 의 청정 산하와 공기, 예로부터 다듬어져 온 문화를 (하지만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마배 에서 부분 발췌해서 음독했다. 그리고 이은봉 과 이어지는 커다란 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즐기며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기를 기대한다는 And miles to go before I sheep, 시인의 백두산 천지 와 박철 시인의 낭만적인 시 함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만으로 이해할 수 없 정념 스님의 말씀대로 도시문화와 산중문화의 융합 (잠들기 전에 가야할 길이 멀다) 작은 산 과 김은경 시인의 틈새가 많은 가을 이 이 는, 우연한 현상들이 반복적이고 규칙적으로 일어나 을 통해 대중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귀중 And miles to go before I sheep. 어졌고, 마지막 닫는 마당으로 싱어송라이터 서지 는, 우연의 일치라고 부르는 현상 속에서 인과적 규 한 시간이 되는 행사였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 (잠들기 전에 가야할 길이 멀다) 석이 나를 외 1곡을 불렀다. 칙성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시인은 말했다. 으로 이번 축전에 참가해 쪽빛 하늘아래 화려한 오 대산 단풍과 월정사에서 전통불교문화의 향훈을 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을 옆에 두고 프루스트를 2부 세미나는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라는 큰 주 가톨릭대 교수인 홍기돈 문학평론가는 문명전환 영시로 들으니 시의 실감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전 제 아래, 새로운 문예운동의 담론 정립을 위한 시간 기와 김동리의 네오르네상스 에서, 서양 르네상스 문 가수는 아니지만 노래의 특기가 있는 김선주 문 으로 월정사 <동별당>에서 열렸다. 세미나의 사회 에서 발원하여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갔던 체제는 이 학평론가의 노래공연은 관중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는 동국대 교수인 이경철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제 역사적인 소임을 다하여 시효가 만료하기에 이 함께 주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이어 시작된 시음송 월정사 정념주지 스님 대신해서 부주지인 원행스님 르렀고, 이를 대체해 나갈 체제가 동양정신에 입각 파트 3은 서정춘 시인의 시음송 종소리 를 시작으 이 격려 말씀을 해주셨다. 원행스님은 부산 영도 한 하여 출현하리라는 상징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발제 로 점점 더 시 음송회의 시간은 절정에 이르렀다. 진중공업 85크레인 위에서 벌써 300일이 다 되도록 에서 밝혔다. 그는 김동리의 소설을 예로 들면서 김 해고근로자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김진숙, 월가의 동리의 사상에서 차지하는 자연의 역할에서 자연이 종소리/서정춘 사태, 피 토하는 이 땅의 산을 내리는 소리, 스님은 란 절대적인 것이어서 공포의 영역이므로 숭배의 한 번을 울어서/여러 산 너머/ 가루가루 울어서/ 시인 등 작가들에게 어르신이라고 칭하며, 이 땅의 대상이고 계몽주의(근대주의)에서는 자연이 돌연 여러 산 너머/돌아오지 말아라/돌아오지 말아라/어 뼈아픈 생명의 외침이 싯귀로 나오기를 원했다. 그 정복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인간계란 자연 디 거기 앉아서/둥근 괄호 열고/둥근 괄호 닫고/항 런 의미로 이번 시음송회 및 세미나가 곧, 마음의 치 에 폭력(작용)을 가해도 안 되며 자연 쪽이 인간에 아리 되어 있어라/종소리들아 유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고, 더불어서 먼저 내 자 게 작용을 가해와도 안 된다는 중도적 사상이, 만물 하게 느껴보고 길을 떠나왔다. 임수랑 / 서울 출생.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졸업 년 월간문학에 <꽃삽>으로 등단. 2011년 5.18문학상에 <끝 나지 않는, 녹슨>으로 소설부문 수상 에서 불성(佛性)을 찾아내는 불교와 무위자연(無爲 28 불기 2555(2011) 월 _ 29

17 신행수기 그리운 아버지, 사랑합니다! 꼭, 부처님 이루소서! - 진실한 소망에 따라 감응하여 주시는 불보살님 - 글 김원기 / 상동화(주) 대표이사 서 깨어 곰곰이 생각하니 아마 새로 짓는 삼성각에 료 사고였다. 병원이 발칵 뒤집혔다. 사태가 수습되 모셔질 세분의 성인께서 고맙다고 꿈에 나타난 모 고 병원 측에서는 백배사죄를 하였고 선친은 웃으 양이었다. 도선사 대보살인 송만덕화보살이 독성각 시며 뭐 잘 하려다가 그런 건데 괜찮다. 고 했다. 에 나반존자만 모셔야지 왜 산신과 칠성신까지 모 병원에선 처음에 수술이 어려워 안 된다고 했었는 시냐고 따지기에 꿈 이야기를 하니 더 이상 말이 없 데 김성권교수가 선친의 말에 감복하여 저희가 최 었다. 송만덕화보살은 청담스님께 귀의하여 자신의 선을 다해 수술을 하겠습니다. 고 약속을 하였다. 8 상당 재산을 정화불사에 시주하고 도선사 안양암에 월15일 병원 측은 최상의 의료진을 갖추고 수술에 서 평생을 기거하였는데, 임종 후 49재를 지낼 때 나 들어갔다. 수술도중에 심장박동이 30여분이나 멈추 는 그의 영전에 눈부신 빛과 함께 가사장삼이 내려 어 의료진은 당황했고 장장12시간의 긴 수술이었 오는 것을 보고 그가 대보살임을 알았다. 다. 나와 가족들은 수술실 앞에서 불보살님께 제발 나를 부처님께 인도해 주신 스님께서 하루는 말 수술이 잘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 하였다. 스님 씀 도중에 긴 탄식을 하였다. 까닭을 물으니 일본 동 들은 절에서 기도를 드리고, 친척 중에 천주교 신자 경만에서 지진이 나면 백 만 명이 죽는 참상이 있을 가 있는데 성당에 가서 기도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거라고 하였다. 막을 방법이 없습니까? 하고 물으 만신은 자기도 기도를 해드리고 싶다며 용왕제를 니 없다. 고 하였다. 일본과 인연을 맺고 무역을 지내겠다고 하였다. 수술은 길어졌고 초조해졌다. 하며 일본인 친구들이 많은 선친께서 다시 물었다. 나의 처는 기도 중 비몽사몽간에 환영을 보았다. 긴 이 이야기는 김원기 사장님이 선친과 관련하여 임종 하였다고 한다. 고조부께서는 곳간 문을 모두 열고 백 만 명이나 죽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것 갓을 쓰고 소매가 긴 하얀 도포를 입었는데 입술을 전 후에 겪었던 불보살님의 가피와 신앙체험 중 일부 제사를 드리며 하신 말씀이 재산은 다 가져가도 좋 아니냐, 그래도 무슨 방법이라도 알려 달라. 스님 빨갛게 칠하고 게다를 신은 사람이 사람들에게 만 를 글로 옮겨 재구성한 것입니다. 으니 사람의 목숨은 그대로 두라. 고 하였다고 한 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후지산에 가서 기도를 두를 나눠 주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만두는 목숨이 다. 그 이후로 10대에 걸쳐 모은 재산이 줄기 시작하 정성껏 올리되 일곱 번을 하여야 한다. 고 하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일본의 후지산에 사는 나의 조상은 대대로 불교를 숭상하고 고려 때 벼 더니 가세가 기울어졌다고 하며, 아마도 많은 재산 그 길로 선친과 나는 후지산에 있는 신사에 일곱 번 신들이 예전의 보답으로 나타난 듯싶었다. 슬을 한 집안이었으나, 고려가 망한 후 조선 조정의 이 비밀리에 독립운동자금으로 들어갔을 것이라 하 을 다녀왔고 한 번 다녀올 때 마다 5~6백만원의 경 수술이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 벼슬 권유를 사양하고 중인으로 남았다. 선조들은 였다. 비가 소요되었다. 1년 후 1995년 1월 17일 일본에는 까 수술은 호조를 보이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선 고베대지진이 일어났고 규모 진도 7.2의 강진 발생 친께서 깨어나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관세음보살님 대대로 장사를 하며 역관을 하였는데 80여분이 역 관을 지냈다. 조선 후기 역관(譯官)을 지낸 김지남 나의 선친은 우봉 김씨에 용자 철자를 쓰시며 독 으로 사망 5,300여명, 부상자 2만3천명 피해액이 14 도 보이고, 성모마리아도 보이더라, 그런데 만신이 (1654~1718) 할아버지는 청나라 대표인 목극과 백 실한 불교인이고 소문난 효자였다. 젊은 시절 숙부 조 엔에 이른다고 하였다. 기도 덕분인지는 몰라도 왜 보이냐? 고 하였다. 무속인 만신의 정성도 선친 두산 천지에 함께 올라 여러 차례 따지고 밝힌 끝에 의 권유로 일본에 건너가 기계기술을 배우고 한 때 그래도 동경만에서 안 일어난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께 전달된 것이다. 간절한 기도는 모두 통한다는 것 백두산의 북쪽에 경계비를 세우고, 백두산과 천지 는 현재 152번 시내버스인 동아운수에서 차주이며 생각이 들었다. 선친과 나는 주변의 지인들을 독려 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달라이 라마 스님께서 하신 가 조선의 땅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정비부장을 지냈다. 화계사와는 그때부터 때때로 하여 성금을 모아 일본 고베 시에 전달하고, 고베시 말씀 중에 이 세상에 종교가 5천개가 넘는데 나는 북한과 중국은 지난 62년 朝ㆍ中국경조약을 맺고 인연을 맺어왔다. 우리 집안은 도선사 신도였는데 당국은 성금을 보내준 개개인 앞으로 감사장을 보 단 한 번도 그 종교들을 의심해 본적이 없다고 하시 백두산의 분할을 포함한 양국간 국경을 확정했다. 어느 날 독성각의 나반존자상이 헐어 불사를 하려 내온 적이 있다. 며,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인간들의 평화와 행복을 김지남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확정된 백두산이 반분 고 하는데 주지스님이 기왕 하는 거 전각을 새로 짓 되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고 산신과 칠성신을 함께 모시자고 하는 바람에 선 선친께서는 남달리 부지런하여 매일 밤늦게까지 고조부이신 김득연은 민영환과 함께 일본으로 부터 친께서는 선뜻 7천만원을 내놓았다. 당시는 꽤 큰 일을 하셨는데 피곤하실 때 마다 콜라를 마셨다. 그 나라를 지키고자 고종황제의 밀사가 되어 급히 러 돈 이었다. 전각이 다 되어갈 무렵, 나는 집에서 기 것이 당뇨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까맣게 몰랐 시아를 방문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경 도를 마치고 잠이 들었는데 세 사람이 나에게 다가 다. 갑자기 쓰러지시고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하였는 그 후로 선친께서는 3년을 더 사시고 79세의 일 술국치를 맞으니 고국에 돌아온 민영환은 자결을 와 고맙다고 정중히 인사를 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 데 병원의 부주의로 거의 절명 상태에 이르렀다. 의 기로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두 달 전에 내가 죽 30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나쁜 종교는 없다는 것이다. 다 사람들을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불기 2555(2011) 월 _ 31

18 는 것은 이 세상과 인연이 다해서 가는 것이니 너무 번째 하늘!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듣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되 가 나타나 회사 공장에서 기계를 만드시는 모습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라. 하셨다. 선친께서는 회사 순간 천상에 태어나는 것은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 지 않고 믿기지 않는 일이며, 자못 황당하게 들리지 보았다. 그 다음날 공장에서 기계를 만들 수 있는 방 에서 일을 마치고 저녁을 드신 후, 어머니와 형님과 다는 생각에 아버지, 안돼요! 하고 외쳤다. 7천(天) 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보다 더 신기한 일을 수없 법이 있다고 하였다. 참으로 신기하였다. 그리고는 함께 삼선시장에 들렸다가 가벼운 산보를 하시고는 은 욕계 6천을 지나 색계 초선(初禪) 범중천 세계이 이 겪었다. 일체가 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였다. 그 기계를 제작하여 거래처에 납품을 할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셔서 앉으신 채로 고개만 떨군 채 편안 다, 그런데 나는 안 된다고 소리쳤으니 다시 아버지 육도와 천상세계가 중생들이 저마다의 전생의 업에 히 임종하셨다. 돌아가신 날이 양력 7월 7일 음력으 를 그보다 더 좋은 부처님 나라에 태어나시게 하리 이끌려 나타나는 환영의 세계임을 내가 어찌 모르 천지동근(天地同根)이라는 말이 있다. 너와 내가 로는 6월 6일이 되는 날이라 잊을 수 없는 날이기도 라 마음먹었다. 곧 바로 절친한 도반이신 서명신사 겠는가? 이러한 계시나 환영 같은 것은 다 중생의 잠 다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말이다. 영화 아바타에서 하다. 장님과 함께 오대산 상원사로 갔다. 1만 배를 할 작 재의식인 아뢰야식이 분별하여 나타나는 것일 수도 이를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우주의 경 장례를 치르기 위해 매형에게 아버지의 묘자리를 정이었다. 그 날 절에서 10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꿈 있고, 기도하는 사람의 바램이 간절하다보면 다양 이로운 생명체이며 자연의 일부이고 서로 연결 되 부탁을 하고는 피곤하여 잠시 쉬는데, 주사기에서 속에서 아버님께서 관을 열고 나오시는 것이었다. 한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자칫 이것에 집착을 어있다. 사랑하는 자녀가 고난에 처하면 어미가 이 물방울이 떨어져 아버지 수의 옷고름으로 떨어지는 깜짝 놀라 깨어보니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고 있었 하게 되면 색음(色陰)에서 오는 마(魔)의 경계에 빠 를 알아채고 가슴을 쓸어내리듯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꾸었다. 급히 스님께 여쭈어 보니 묘 자리를 다. 그 세계에서 나오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기 질 수도 있다고 한다. 불보살님께서는 가엾은 중생들이 바라는 간절한 소 확인하고 지금 판 묘 터에서 왼쪽으로10미터 위쪽 도에 들어갔다. 5천배를 마치니 다음날 밤 9시가 되 으로10보를 올라가 그곳에 묘를 쓰라. 고 하였다. 었다. 그 당시 문수전에는 세조임금의 유품들이 있 그 후에도 나의 처가 꿈에 아버님을 뵙기에 그 세 중생들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나는 선친의 임 포크레인으로 그 지점을 파니 커다란 바위가 박혀 었기 때문에 밤 9시가 되면 법당 문을 걸어 잠갔다. 계에서는 무었을 드시냐고 물으니 약초와 풀 종류 종을 지켜보며 다시 한 번 확신을 갖게 되었다. 대자 있는데, 그 자리가 묘 터였던 것이다. 선대에서는 바 행자님께 청을 하여 기도를 계속하였다. 사방은 고 만을 드신다고 생생하게 말씀하셨다고 하였다. 처 대비하신 불보살님의 가피가 현현하고 있음을... 위 때문에 묘를 쓰지 못 하였던 것 같았다. 그 바위 요하여 적막했다. 합장한 마음은 편안했고 정신은 역시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성철스님이 살아 계실 를 들어내고 그 곳에 아버지를 모셨다. 맑고 밝게 빛났다. 때에 백련암에서 한 달간 하루 삼 천배를 해가며 큰 망에 따라 감응하여 주시고, 지혜와 자비의 손길로 지금도 자식들을 위한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집니 절을 하고 합장한 채 일어나 문수보살님을 올려 스님께 공양을 올리며 공양간에서 일을 한 적이 있 장례를 다 치르고 집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상 다 보는 순간, 아~, 아버지가! 문수보살님 옆에 아버 다. 그래서인지 처는 선몽을 잘 꾼다. 회사나 집안에 그리운 아버지! 사랑합니다. 식을 올려드리고 49재를 도선사에 모셨다. 큰 형님 지가...탱화속에서 보았던 초록색 옷을 입으시고, 일이 생기면 아버지가 꿈에 보이고 길을 가르쳐 주 꼭 부처님 이루시기를 막내아들이 간절히 기원합 은 오래전에 캐나다 뱅쿠버로 이민을 갔는데 한국 생전에 40대 초반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너무 기 시곤 한다. 한 번은 회사에 어려운 기계주문이 들어 에 살 때에는 절에 다니다가 이민을 가게 되니 교회 뻐 어찌할 바를 모르시는 것이 아닌가, 도저히 말로 와 해결을 못해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 꿈에 아버지 를 다닐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선친께서는 꽤 좋아 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하시고 계셨다. 내 보이는 성경책을 사서 큰 형님께 보내 드린 적이 있 생전에 아버지가 저렇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뵌 적 다. 장례를 치르고 형님 내외는 캐나다로 돌아가면 이 없었다. 문수보살님께서 나의 기도에 감응하시 서 아버지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묻기에, 일 어 아버지를 좋은 세계에 태어나게 해 주신 것 같아 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침, 저녁으로 상식을 올리라 기쁘기 그지없었다. 나중에 스님께 이러한 내용을 고 하니 그러겠노라고 하고 떠났다. 2주 후에 큰 형 말씀 드렸더니, 그 곳은 도를 이룬 스님들의 부모님 수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하루는 저녁상식을 올리 이 태어나는 부처님 세계라고 하였다. 그 곳 사람들 고 잤는데 꿈에 아버지가 집에 오셔서 밤새 즐겁게 은 그대가 올 곳이 아닌데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 문 노시다가 가셨다고 하면서 그 꿈이 너무 생생하여 수보살께서 대신 말씀하시기를 그만한 공덕을 지 전화를 한다고 하였다. 아버지께서 캐나다 큰 아들 어노라. 고 하였다고 한다. 또 선친께서는 당신이 집에도 다녀오신 것 같았다. 받으신 공양물엔 손도 안대시고 다시 주위 사람들 다. 감사합니다. 니다. 에게 나누어 주신다고 하시며, 그 세계에서도 많은 도선사에서 49재 마지막 재를 지낼 때 일이다. 절 을 하고 막 일어나는데 허공에서 큰 소리로 일곱 32 공덕을 짓고 계신다고 하였다. 이 말씀이 확인 할 수 없지만 나의 마음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뻤다. 불기 2555(2011) 월 _ 33

19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던가. 점심시간은 불교대학 불교대학 생들의 음식 솜씨를 뽐내는 경연장이기도 했다.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들이 어쩌면 그리 화려하던지... 학교 화계불교대학 운동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 속에서 먹는 점심을 꽃가람 체육대회 세상 사람들은 꿀맛이라 했던가? 줄다리기 시합에서는 화계사 불교대학생들의 단합된 힘을 느끼고, 운동장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의 꽃인 달리기는 몸뻬 글 조남미(청정수) / 화계불교대학 총학회장 후~ 휴~ 눈만 말똥말똥. 엎치락 뒤치락... 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요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뜻밖에도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 때문에 뜬눈으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라 했던가? 그 로 밤을 지새웠다. 오늘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렇다! 아예 이 바람 속에 움직이는 우리의 번뇌를 모 체육대회 날인데... 두 날려 버려라. 바람 불어 좋은 날인 것이다. 새벽이 다가오는 어슴푸레한 바깥 풍경을 연신 내다보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날이 밝아질 때 까지 계속 하늘만 쳐다봤다. 날이 밝은 하늘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맑디맑은 가을빛을 띠었다. 화계중학교 운동장에서 나는 단 교무스님의 체육 대회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체 조 리듬에 맞춰 준비 운동. 국민체조를 해 본 지가 몇 년이 되었던가? 40년?, 50년? 체조하는 모습을 보 며 감회가 새로웠다. 상에 서서 강사 스님을 소개하고 후원자와 참가자 체육대회는 피구로부터 시작되었다. 뜻밖에도 스 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행사 진행 과 님들께서 너무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해 주셨다. 그 정을 이야기하는 동안 잔잔한 파동이 가슴을 스치 러한 스님들의 모습에 학생들은 더욱 신명을 내며 고 지나갔다. 비로소 간밤의 불안했던 마음이 해소 함성과 더불어 공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이리 되었다. 던지고 저리 던지며 처음부터 열기를 뿜어내고 있 었다. 큰 공굴리기 시합을 할 때, 바람이 제법 불어 2,3년 전부터 체육대회가 구상되었다. 그래서 지 사람이 큰 공을 미는 것인지 바람이 큰 공을 밀고 가 난 7월, 수암 주지 스님과 동재 교무 스님의 권유로 는 것인지 경기자들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올해는 체육대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스님께서는 모습이 오히려 묘미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화계사 사부대중의 정서적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는 여러 경기 중에서 훌라후프 돌리기는 가장 깊은 차원에서 올해는 불교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인상을 남긴 종목이었다. 이 경기의 압권이 주지 수 다음에는 신도회 전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정 암스님이셨기 때문이다. 왜 압권이냐고요? 스님의 하였다. 배는 화안시(和顔施)의 배불뚝이 포대화상과 꼭 닮 았거든요. 게다가 표정도 비슷하니 그 익살스런 모 드디어 화계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맞이 화계사 습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 체육대회. 화계중학교 교정에 펼쳐진 그날의 날씨 다. 평소에도 스님께서는 화계사 모든 가족들의 업 는 쾌청 또 쾌청. (業)을 모두 뱃속에 담기 때문에 배가 부르다고 하 근데 요것 봐라. 바람이 제법 분다. 그래도 좋다. 바람 불어 좋은 날 이라는 영화도 있고 노래도 있 고 드라마도 있지 않는가? 혜능대사께서 일찍이 바 34 신다. 역시 우리 주지스님은 덕 높으신 스승님임에 틀림없다. 와 팬티를 바톤으로 이용한 릴레이 경기였는데, 날아가듯 달 리던 재무 스님이 넘어져 다치신 일은 우리들의 가슴에 안타 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을 향기 가득한 화계중학교 운동장에서의 하루였지만 세 상만사 모든 시름에서 벗어나 마음껏 웃고 마음껏 뛰면서 즐 긴 체육 대회. 지친 몸을 이끌고(역시 나이는 못 속여???) 서서 히 막을 내렸다. 이날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신 스님 들과 열정과 재능을 보여준 우리 불교 대학 학생들을 보며 정 말 행복한 하루였다. 모두가 공감하고 호흡을 이루는 모습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모두들 너무 열심히 경기에 임해 주셨습니다. 아마 우리 불교 대학 학생들께서는 부처님 말씀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주시겠지요? 그래서 저는 화계 사 불교 대학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예 부처님 말씀 골든벨 시합도 한 번 해 볼까요? 모든 분들이 예! 하시는 함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체육 대회가 끝나고 평가회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 다면 처음 기획할 때 5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참가하길 기대 했지만 실제는 400명 미만이 모였다.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 들이 동참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또 노력하여 멋진 꽃가람 체육대회를 만들어 가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체육 대회를 개최함에 물심양면으로 많 은 도움을 주신 수암 주지 스님을 비롯하여 함께 어울려 보람 된 시간을 갖게 해 주신 여러 스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 재 스님 너무너무 애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도회 장단과 신행 단체 그리고 개인적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경기에 임하여 열심히 뛰어주신 보살님 거사님 고맙습니다. 불기 2555(2011) 월 _ 35

20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하여 3종교가 화계풍경 함께 하는 사랑실천바자회 는 참으로 대단하다. 종 교의 벽을 뛰어넘어 사회의 어려운 점을 치유할 수 있는 메세지다. 오늘 하루 오신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과 자비, 한마음으로 이웃을 돌아 보다 팔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하루 축하드린다. 고 격려했다. 이날 바자회는 한신대학교 운동장을 빼곡히 메운 사람들의 두 손 가득 따스한 나눔의 마음들을 들고 있었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굵은 땀방울 속에 서도 자부심과 긍지가 엿보였다. 그동안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 - 난치병 어린이 돕기 제 12회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 - 익금으로 매년 20여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각각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웃종교와 연합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실천, 자비의 나눔 종교의 목적이 인간의 나약함과 유한성을 넘어서 특히, 올해의 행사는 화계사가 주관하여 이루어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면 여러 졌으며 수암 주지스님은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아 형태의 종교는 궁극적인 한 지점을 향해 열려 있다 래 형제자매 도반님을 모시고 12회 종교연합 바자 사회의 외진 곳, 그늘진 곳에 어려운 이웃은 늘 있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회 개최를 선언합니다. 개회를 선언하고 천지는 겠지만 서로 관심을 가지고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종 동근이요, 만물은 일체라 서로 사랑을 나누고 살아 는 하루였음에 화계사 사부대중은 늦더위와 몸의 교의 이념과 가치관의 차이로 골 깊은 갈등이 계속 가는 모습은 아름답다. 화창한 오늘 날씨처럼 모두 피로를 보람으로 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고생하셨 되고 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 는 인사말씀이 있었다. 습니다. 하지만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한국 기독교장로회 또한 송암 교회 김정곤 목사님도 이 세상에 사랑 송암 교회, 천주교 서울 대교구 수유1동 성당, 대한 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마더 테레사 말씀처럼 위대 불교 조계종 화계사는 2000년 11월 11일, 제 1회 난 한 사랑으로 이웃에게 행동하여야 한다. 이 자리에 치병어린이를 위한 종교 연합 사랑의 바자회를 시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귀한 사랑 모든 작으로 올해로 12년째 종교의 담을 넘어 작은 힘이 사랑을 함께 나누자 고 했으며 지만 나눔의 장을 열어 왔다. 2011년 10월 8일 오전 수유1동 성당 정무웅 신부님은 불교의자비심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 하는 것에 목표 린 어려운 이웃들과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를 두면 모든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 고 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바자회는 서로 타종교를 인 정하고 공존과 포용의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치하여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성금모 금, 먹거리 장터,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물, 기증품 등을 판매했다.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원, 티브로드에서 후원했고 많은 가수, 성악가,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흥을 돋구 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36 은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1 불뇌사리보탑 앞에서의 간절한 기도소리 것 그것도 이렇게 한 밤중(자시)에 기도하는 것은 쉽 지 않은 일이며 날씨는 춥지만 간절하게 기도하자 했다. 천수경독송, 신묘장구대다라니 21독, 석가모니불 수능수험생을 위한 2차 성지순례 봉정암 정근, 축원, 반야심경, 법성게, 광명진언... 2시간의 기도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어서 살갗 을 에이는 듯 했고 발은 꽁꽁 얼어서 감각이 없고 몸 은 사시나무 떨듯했지만 모두들 끝까지 여의원만하 게 기도했다. 무엇이 그렇게 극한의 상황을 참아내면서 기도를 하게 했을까? 맑고 간절한 기도소리에 하늘에 구름도 걷히고 밝 고 푸른 별들이 쏟아질 듯 내려 다 보고 있었다. 아마도 제불 보살님들의 화현이었으리라. 철야독송과 새벽예불과 기도에 참석하느라 밤을 밝힌 불자들도 좁은 공간에서 새우잠으로 눈을 잠시 붙인 불자들도 모두 뜨거운 미역국 한 그릇에 빈 위 대부분의 수험생 젊은 엄마들은 수능시험을 준비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 6시에 버스 4대에 나누어 타 장이 데워졌듯이 불보살님들의 가호 속에서 진만 스 하고 있는 자식들을 위해 조금은 낯설고 어색한 절 고 진만 스님과 혜오 스님의 인솔 하에 139명이 출발 님과 혜오 스님의 수고 속에서 무사히 봉정 암 순례 집에 발을 디디지만, 어린 자식을 위한 간절한 기도 했다. 를 마쳤다. 가 여름을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불법에 내설악 초입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연신 탄성을 참, 좋았다. 감사하다. 좋은 인연에 감사한다. 환 대해서, 기도에 대해서 익숙해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르며 자연이 그려내는 위대한 작품들을 감상하면 상적이었다. 등등 순례를 마친 모든 이들의 마음속 흘러 수능시험이 임박해지면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서 봉정 암을 향하여 서로 격려하고 간식을 나누어 에도 항상 부처님의 마음이 가득하기를 바래본다. 이나 불안한 마음에 스산해 질 것 같다. 그런 마음들 먹으면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올랐다. 취재 장옥근(진불성) 을 다독이고 보듬어 주기라도 하듯 화계사에서는 수 능 수험생을 위한 1차 순례에 이어 10월 24-25일에 걸쳐 봉정 암 순례를 했다.(갓바위) 봉정 암은 설악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암자로 불자라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인연이 닿아 따끈한 미역국과 오이무침으로 유명한 봉정 암에 서의 저녁공양을 마치고 지치고 힘든 몸을 추슬러 경건하게 저녁예불을 드렸다. 저마다의 발원을 가슴 에 담아서... 야만 갈 수 있다는 불 뇌 사리 5층탑이 있는 적멸보 궁이다. 찬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간간이 뿌렸기 때문에 봉정 암에 가기 위해서는 백담사에서 10.6Km를 기온은 뚝 떨어져 몹시 추웠다. 그러나 화계사 신도 걸어 올라가야만 하기 때문에 수많은 바위를 오르내 들은 까만 어둠속에서 작은 후레쉬에 의존해 밤 11 리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봉정 암을 가는 길은 시부터 혜오 스님의 집전으로 사리탑에서 기도를 시 그야말로 극기와 기도로서만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작했다. 그렇게 힘들고 먼 길을 화계사 불자들은 어둠이 38 혜오 스님은 이렇게 적멸보궁에 와서 기도하는 불기 2555(2011) 월 _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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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화계사 포교사회 강북구소식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서명 운동 포교는 수행을 통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것 - 화계사 포교사회 워크숍 - 화계사 포교사회는 10월 1일 토요일 화계사 지 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지, 말로, 머리로만 원 군 법당 호국사자사에서 제5회 워크숍을 개 하는 포교는 진정성이 결여된다며 자기에 맞는 최하고 홍보장교의 인솔 하에 K-1전차를 비롯한 수행을 하여 떳떳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포교일 강북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서명 운동은 구민들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해야 한다는 장갑차, 야전 지휘본부와 현대화 된 내무반을 선에 나서길 바란다고 하였다. 의식을 갖게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청결 강북 사업이 민 관이 함께하는 견학하였다.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점심공양을 하지 않는 일식불식의 수행으 이어서 열린 2011년 포교사회 제5회 워크숍은 로 점심공양 소요경비 일체를 화계사 결식아동 선후배 포교사들을 같은 조로 편성하여 포교사 돕기 기금으로 30만원을 내놓았다. 이번 워크숍 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화계사 포 은 군부대견학, 워크숍, 회암사 성지순례, 16기 교사회의 발전 방향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포교사 환영식 순으로 입재부터 회향까지 포교 마련하였다. 사로서의 저력과 위의를 보이며 나눔과 보시로 포교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는 수행을 통 포교의 일선에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다짐하 는 자리가 되었다. 44 청결 강북 사업의 확산과 구민 참여를 위해 강북구가 범 구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강북구는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범 구민 서명 운동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업개요 추진기간 : ~ 장 소 : 구청, 동 주민센터 대 상 : 통 반장, 내방 민원, 일반 구민 등 방 법 :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서 서명 실시, 캠페인시 거리 서명 실시 - 내 집, 내 점포 앞 쓸기 범 구민 운동으로 정착 -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범 구민운동 전개 - 서명운동과 아울러,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 주민 자율청소봉사단 활성화 - 재활용 선별장 등 청소시설 견학, 각 단체,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 실시 - 무단투기 Zero 달성 (상습무단투기지역 야간 단속반 운영 등) 불기 2555(2011) 월 _ 45

25 화계 지난소식 하나, 둘씩 떨어지는 낙엽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수능수험생을 위한 간절한 기도와 사부대중의 충만했던 원력만큼 신묘년 올 해도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기를 발원해 본다. 화계 중, 일본 교류학생 화계사 템플라이프 체험 수업 9월 22일 템플라이프 체험학습을 위해 일본 중, 고등학생 50여명이 화 계중학교와 교류 수업의 일환으로 화계사를 방문하였다. 학생과 인솔자 포함 70여명이 화계사 인근 둘레 길을 걸어 담소를 나누 며 밝은 표정으로 사회국장스님의 안내를 받으며 경내로 들어 왔다. 일 본의 중 고등학생은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채 보화루로 안내되었으며,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혜오스님의 화계사 소개와 사찰에 대한 간단한 설 명이 있었다. 화계사에서는 작지만 정성껏 선물을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에게 전달하 였으며 대웅전을 참배하고 경내를 둘러보다가 대적광전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수능 수험생을 위한 천도재와 수험생을 위한 체질별 건강관리 비법 특강 수능 100일 기도가 어느덧 절반을 넘어서고 49일 남은 9월23일 수능 수 험생을 위한 천도 재를 올렸다. 수험생을 둔 신도님들 뿐 아니라 화계사의 많은 불자님들이 참석한 가운 데 대적광전에서 주지 수암스님을 비롯하여 교무국장 동재스님은 그 어 느 때보다도 정성을 다해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오후 1시 부터는 대적광 전에서 수험생을 위한 체질별 건강관리 비법에 대하여 경희대 한의대 교 수, 재인 한방병원 원장인 김길우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자세로 금강경 독송과 밤이슬을 맞으며 자신의 포교 원력을 점검하는 자 리이기도 했다. 화계사에서는 19명의 포교사 고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여 품수식과 화 계사 포교사회 소속(군3팀) 최흥묵(행원)포교사가 단장상을 수여 받았다. 화계 포교사회에서는 품수식을 축하하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9월 초하루 법회 -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 법문 자원봉사자 2기 발대식 햇살 맑은 9월 초하루(9.27) 화계사 대적광전에서는 조실 설정큰스님의 부처님의 위신력은 무엇인가? 어떻게 부처님을 믿어야 하는가? 불교를 믿어야 하는 당위성. 왜 믿어야 하는가? 에 대한 법문이 있었다. 오후에는 화계사에서 보살행을 실천해 나갈 자원봉사자 2기 발대식을 거행했다. 종교평화로 맺어진 무정설법 (연합 바자회 간담회) 9월 27일, 제12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 대표자 간담회 가 화계사 주관으로 박겸수 강북 구청장,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수유1 동 성당 정무웅 주임신부,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강성영 한신신학 대학원장, 티브로드 김호진 보도국장, 화계사 신도회장(한말선)을 비롯 각 종교의 임원 및 관계자등 30여명이 모여 도봉구의 한식당에서 점심 공양을 같이하며 개최되었다. 이 자리는 그동안 종교연합 바자회를 준비해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 하는 자리로 화계사에서 마련하였다. 국립재활원에 나 투신 지장보살님 10월 4일 오후7시 국립재활원에서는 사회국장스님을 모신 가운데 화계 사의 포교사들이 함께 하며 국립재활원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발원하는 법회를 봉행하였다.앞으로도 매주 화요일에 법회를 봉행하며 인연 있는 불자님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제16회 포교사 팔재계 품수식 - 대구 동화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소속 포교사단은 대구 동화사 약사여래 전에서 제16회 포교사 및 제5회 전문포교사 품수식을 포교원장(혜총스님), 동화 사 부주지(무이스님), 포교국장 남전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 인 2300여 포교사들이 여법하게 대구의 밤하늘을 포교사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장엄했다. 제16회 포교사 고시를 통과하여 6개월여 포교의 원력을 점검받고 영광 스런 자리에 참석한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이 매우 클 것이며 초심을 잃 지 않는 포교사가 될 것을 스스로 다짐하며 팔재계 행사장에 가장 낮은 46 마음을 깨우는 숲, 숲길 걷기 대회 10월 22일 아름답게 물든 가을빛을 따라 화계사에서는 마음을 깨우는 숲 숲길 걷기 대회가 열렸다. 산림청 주최, 불교환경연대의 주관으로 '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볼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을 위해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잘 보존된 사찰산림 속에서 느리게 걸으며 명 상을 가져볼 기회를 마련하고 힘들고 지친 마음을 숲을 통해 치유하고, 늘 푸르게 그 자리에 있어주는 자연을 더욱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나를 깨우기 위한 시간 을 마련한 행복한 자리였다. 불기 2555(2011) 월 _ 47

26 제 23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화계사 공로상 수상) 10월 2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 서 제23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을 비롯, 많은 내 외 빈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공로상을 수상한 화계사에서 는 신도회임원들과 합창부, 어린이 자모회, 포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하 여 화계사의 위상을 알리고, 화계사를 대표해 수상한 화계사포교국장 덕 림스님과 기쁨을 함께 하였다. 국제포교. 종교화합. 사회포교 공로상을 수상한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는 국외포교의 선구자인 숭산스님(1927~2004)의 유지를 이어 활발하게 국제포교를 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포교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 받았다. 사중에서 마련해 주신 합격 기원 선물과 수성 펜 두 자루씩을 주지스님 께서 일일이 나누어 주시며 기도회향하는 날까지 정진의 고삐를 놓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2012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 화계사 풍경 2012학년도 대학입학 희망대학 희망학과를 지원하는 수학능력시험일 (11.10) 이른 아침부터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추어 시작한 기도는 사시예 불부터 신묘장구대다라니, 관세음보살 사십이 수주, 자비수참기도, 관음 정근기도로 하루 종일 수능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수암 스님과 사중스님들의 집전으로 대적광전에서 집중 기도에 임했다. 시험시간이 끝날 무렵 기도 회향은 나한전 앞에서 그동안 기도 서원을 적은 사경 집을 소지함에 넣으며 100일 동안 간절한 기도 공덕으로 이 루고자 하는 서원이 원만하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하였다. 10월 초하루 법회-포교원장 혜총스님의 감로수법문 며칠째 화계사를 환하게 해주던 느티나무가 드디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쓱싹 쓱싹 절마당의 낙엽 쓰는 소리가 마치 염불소리처럼 들리는 시월상 달 초하루(10월27일)대적광전과 보화루에서 울려 퍼지는 천수경 독송과 관세음보살 정근 예불은 더욱 장엄하고 우렁찼다. 기도가 끝난 후 대한 불교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큰 스님을 모시고 초하 루 법회가 봉행되었으며 10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 예술 공연장에서 화계사가 수상한 공로상 수상식을 신도님들을 대표해 수석 부회장 (허보현화)이 많은 신도님들 앞에서 다시 수상하는 영광의 자리를 가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신묘년 관음 100일 기도 입재 10월31일(음10.5) 화계사 대적광전에서는 신묘년 100일 관음기도를 입 재하였다. 신묘년 관음기도는 대학 수능100일 기도와 더불어 정진의 열 기가 가득한 가운데 관세음보살님의 원력으로 사부대중은 회향 할 때 까 지 100일 동안 원만하게 이어갈 것이다. 세계는 한송이 꽃 (숭산 행원 대종사 7주기 추모다례 봉행) 11월 13일(음10.18) 지장재일이자 숭산 행원 대종사 7주기 추모 다례일 잎을 다 털어내고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11월의 햇살에 몸을 드러내 놓 은 화계사에 숭산 큰스님을 추모하고 예를 올리기 위하여 많은 문도 스 님들과 외국인 스님, 화계사스님, 국제선원, 사부대중이 대적광전을 메 웠다. 전불심등 부종수교 숭산 행원 대종사님의 7주기 추모 다례 일을 맞이 하여 큰스님을 추모하고 예를 올리는 종사 영반을 봉행 하는 개회사에 이어 문도를 대표하여 화계사 회주이신 성광스님의 오분법신향이 있었 다. 그리고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의 집전으로 거불, 청혼, 착어순으로 이 어졌다. 살아생전 큰스님의 가르침을 각인하며 사부대중들이 견성성불을 발원 하며 선정에 드는 입정이 있은 후 화계사 합창단의 추모가 큰 스승님 이 대적광전에 고요히 울려 퍼졌다 대학수능 희망대학, 희망학과 합격을 발원하는 촛불 법회 지난여름부터 100일여를 달려온 수능 고득점 기원을 위한 어머니들의 기도! 함께 이끌어 주신 기도스님과 옆자리 도반들과의 위로와 위안의 기도법 회,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을 위한 촛불기원법 회가 11월5일 대적광전에서 300여 학부모와 학생이 모인가운데 천수경 독송을 시작으로 관세음보살 사십이 수주 독송, 합격 발원문 낭독, 108 배, 촛불 기원도량돌기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촛불기원법회가 끝난 후 48 불기 2555(2011) 월 _ 49

27 화계사 사회부 자비보시 기금 사용 및 활동 내역 화계사 자비 나눔의 실천 - 불기 2555년 하반기, 화계사 사회부 활동 내역 - 어려운 이웃과 함께 ㅇ결식아동지원 - 유현초, 수유중, 화계중에 2학기 장학금 450만원 지급과 각 학교별 형편이 어려운 쌀 수혜 대 상 학생들에게 사랑의 쌀 360 (20 18) 전달 ㅇ독거노인지원 - 독거어르신 및 실직 가정 돕기 자비의 쌀 960 (20 48)을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어르신들 국립재활원 법당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란 국립재활원은 총 300병상을 둔 재활전문병원입니다. 이곳은 장애우들이 일정 기간 치료를 마치면 가정과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화계사에서는 환우들의 정신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자 포교국장 덕림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매주 의 건강과 함께 근황도 살피며 전달 화요일 저녁 7시에 환우들을 위한 정기법회를 열었으며, 또한, 격주로 스님, 포교사, 자원봉사자, 신도 -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투병 중으로 생활이 곤란한 화계사 신도 정춘주 환우에게 매월 30만원 회 사회부원들이 각 입원 병실을 돌며 환우들에게 떡, 과일 및 불교신문, 화계법보, 부처님 말씀에 관 치료비 지원 한 소책자, 법회알림 내용이 새겨진 물휴지 등을 나누 ㅇ월 정기 지원 어 드리며 법회에 관한 홍보도 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 - 쌍문동 노인복지센터 및 국립재활원, 국립의료원 하기도 하며 환담도 나눕니다. - 녹색여성모임 결식학생 미숫가루 행사 국립재활원 법당이 운영, 유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 생명나눔 실천운동 불자님들이 후원하고 계시는 자비보시기금이 있었기 - 월드머시 코리아 때문입니다. 이렇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 녹색연합 세상, 너와 나 구분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 그곳은 바 세계가 한가족 ㅇ라오스 화계초등학교 지원 매월 50만원 지원 로 불국토이며 그곳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ㅇ이주노동자 지원 자비실천이요, 동참하고 계신 후원자님은 바로 아름 - 매월 정기적으로 몽골법당 및 밧트보양스님 학자금 지원 ㅇ화계사 법보신문 이주민 돕기 공동 캠페인 (이주노동자 의료비 지원) - 각막궤양 네팔노동자 교텟씨에게 300만원 전달 - 혈액종양으로 투병중인 스리랑카 노동자 칼룸씨에게 200만원 전달 다운 동행자이십니다. 화계사 사회부는 국립재활원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독거노인과 쌍문복지 센 타, 라오스 화계초등학교, 이주노동자, 국제선원 스님, 그리고 군 법당과 화계법보를 지원합니다. 정리 박미숙(보리원) -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필리핀 이주여성 마리씨에게 생활비 130만원 전달 - 출산 중 혼수상태인 한국인 아내와 딸을 돌보는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씨에게 250만원 전달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누리에 ㅇ 국제선원 및 도제양성 - 화계사 인경스님 장학금 매월 20만원 지원 - 국제선원 관미스님 의료보험료 매월 5만3천원 지원 ㅇ기타 - 수유동 국립재활원 병동을 돌며 환우들에게 월 2회 다과와 법공양 - 매주 국립재활원 정기법회 다과와 음료 50 원 안 내 ㅇ 군 법당 및 경찰 법회 지원 - 사회국장스님 주관의 의정부 교도소 법회에 떡(16만원) 지원 기타 후 CMS후원 : CMS후원 가입 신청은 화계사 종무소에서 받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대한불교조계종화계사 연 락 처 : , 국립재활원 정기법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지하 1층 법당에서 열립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불기 2555(2011) 월 _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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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동지 3일 기도 입재 : 12월 20일 화요일(음11.26) ~ 회향 : 12월 22일 목요일(음11.28)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누기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오후 2시 한신대 입구 화계사는 올해도 동짓날 오후 팥죽을 쑤어 정성을 담아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팥죽 나누기 행사와 함께 임진년 새해 달력도 나누어 드립니다.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부터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사실 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평등과 화합으로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로 팥죽을 쑤어 먹는 날이다. 동지시간 : 14시 30분 / 동참금 : 3만원 2012년 임진년 달력을 나눠 드립니다. 액운소멸을 위한 팥공양부처님전에 올리세요. 부처님 성도재일 7일 정진기도 2011년 12월25일 일요일(음 12.1) ~ 2012년 1월 1일 일요일 (음12.8) 음력 12월 8일 성도재일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날입니다. 부처님이 선정에 든 후 7일만에 정각을 성취한 것으로 성도재일을 시점으로 수행자와 사부대중은 수행과 전법을 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의 기회로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임진년설날불교식합동차례 2012년 1월 23일 월요일 (음1.1) 화계사는 임진년을 맞이하여 선망부모를 위한 합동 차례를 봉행합니다. 많은 동참 바라며 준비관계로 미리 접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독 : 40만원 (새벽5시~오후4시) 합동 : 10만원 (오전11시) 불교대학(원) 졸업식 2012년 1월 28일 토요일 (음1.6) 오후 2시 30분 / 대적광전 졸업식과 함께 특강 및 사은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송구영신 법회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음12.7) 오후9시~ 새벽4시 2011년 신묘년을 보내고 임진년(壬辰年)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법회와 타종식을 화계사 사부대중과 함께 봉행합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원하는 소원이 모두 성취될 수 있기를 발원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임진년 정초 신중 7일 기도 입재 : 2012년 1월25일 수요일 (음1.3) ~ 회향 : 2012년 1월 31일 화요일 (음1.9)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화계사 사중스님들과 사부대중이 함께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신중기도를 7일간 봉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정월 자비방생 및 보궁 참배 2012년 2월 1일 수요일 (음1.10) / 문의 : 종무소 02) 행복나눔자비의김장담그기 11월 28일(월) ~ 29일(화) / 화계사 앞마당 화계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전령사가 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합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54 임진년 입춘기도 2012년 2월 2일 목요일 (음1.11) ~ 2012년 2월4일 토요일 (음1.13) 임진년 새봄을 맞이하며 원만소원성취와 가정의 평안을 위한 입춘맞이 기도를 봉행합니다. 임진년 입춘시각 : 19시 22분 / 동참금 : 2만원 임진년 입춘 다라니를 나누어 드립니다. 불기 2555(2011) 월 _ 55

30 주)동화세상 에듀코 신입사원 모집 동화세상 에듀코는 초 중 고등 학생을 대상의 교육 전문 회사로서 전국 150여 지사에서 2,4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에 홈 스쿨링, 사이버 강의, 전문 영어회화 강사 및 교육상담 전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요강 영어회화 일반교과 강사 : 국내 및 국외 정규 4년제대 졸 급여수준 : 180~350만원 교육상담 : 고졸 및 대졸팀 / 주부 사원팀 (11시~5시 근무) 근무조건 : 주 5일 (3개월 수습 급여 100만원) 본사(신설동) 및 전국 지사 근무 가능 상담 및 문의 이유미(본각심) / youme108@hanmail.net 12월 기도 법회 행사 기도/법회/교육/행사 새벽예불 정기기도 사시불공 저녁예불 첫째주 둘째주 일요법회 셋째주 넷째주 청년회법회 나한대학생법회 신행단체 학생회법회 정기법회 어린이법회 및 수선회참선법회 참선정진 선우회철야정진 법회 일요영어참선법회 열린시민선방 문득 펼친 두 손에 가득한 바람 모든 것들을 묻어버리기도 하면서 그리고 아리는 가슴 세상의 작은 소리들을 담아내려 애썼다. 그러나 슬프지 않다. 서늘한 햇빛과 이 쓸쓸한 바람 뒤에 지금 우리의 열매가 보잘 것 없을지라도 다시 추운 겨울이 오겠지만 비록 가슴과 두 손 가득 한 줌의 햇빛도 소중히 품는 겸허함으로 바람만 가득하였을지라도 기억조차 흐릿해진 아득한 날의 언약이 지난여름 흘린 우리의 땀방울 해맑은 미소로 우리 안에 머물고 하나하나가 아깝지 않은 또 다음을 약속해야 하리니... 최선을 경주한 날들이었다. 12월이다. 돌이켜보면 다시 시작을 준비해야하는 날들 때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여기 이렇게 12월이 왔다. 제 그림자 속으로 56 -편집부- 12월 4일(음11.10) 12월 11일(음11.17) 12월 18일(음11.24) 대중스님 장소 대적광전 원철스님 일 오전 11시 12월 25일(음12. 1) 매주 주관 효담스님 혜통스님 대적광전 주지스님 토 오후 3시30분 덕림스님 대적광전 일 오후 1시 ~ 2시 동재스님 보화루 일 오전 11시 해강스님 보화루 일 오전 10시 청심스님 강의실 일 오후 1시 30분 ~ 4시 주지스님 대적광전 토 오후 9시 ~ 새벽 3시 혜통스님 템플스테이 일 오후 1시 30분 ~ 4시 국제선원스님 템플스테이 혜오스님 템플스테이 오전 10시 주지스님 대적광전 오전 10시 대중스님 삼성각 오후 9시~ 새벽4시 대중스님 대적광전 대중스님 삼성각 선덕스님 대적광전 대중스님 대적광전 오전 10시 대중스님 대적광전 월~금 오후 6시 ~ 10시 12월 27일(음12. 3) 화 12월 7일(음11. 7) 목 12월 31일(음12. 7) 토 철야다라니 기도 12월 10일(음11.16) 토 산신기도 12월 10일(음11.16) 토 지장재일 12월 12일(음11.18) 월 관음재일 12월 18일(음11.24) 일 12월 20일(음11.26) 화 12월 22일(음11.28) 목 12월 31일(음12. 7) 토 오후 9시 대중스님 대적광전 교양과정 토 오후 2시 ~ 4시 주지스님 강의실 기본교육과정 일 오후 1시 ~ 3시 동재스님 강의실 수 오후 1시 ~ 4시 찬영.인경스님 강의실 동재.선암스님 보화루 토 오후 4시 50 ~ 7시 30 진만.정국스님 강의실 고금.법진스님 보화루 화 오후 1시 ~ 3시 30 주지스님 보화루 일 오후 3시 ~ 5시 30 태경스님 보화루 목 오후 1시 30 ~ 3시 30 지휘 : 장관석 강의실 일 오전 8시 30 ~ 9시 30 지도교사 강의실 외 입재 회향 송구영신법회 동지기도 신도교육 매일 시간 오전 4시 30 오전 10시 오후 6시 일 입재 회향 칠성기도 12월 기도 법회 요일 12월 25일(음12. 1) 초하루기도 또다른 시작을 기다리며... 일자 불 교 대 학 주간반 1학년 주간반 2학년 주말반 1학년 매주 주말반 2학년 주간반 주말반 합창단 불교대학원 특별신행 생활영어(초등,초 중 고급) 활동 오전 10시 매주

PDF법보110102

PDF법보110102 관세음보살님이시여! 보시 바라밀 로써 따뜻한 세상을 지계 바라밀 로써 정의로운 세상을 정진 바라밀 로써 성숙된 세상을 선정 바라밀 로써 맑은 세상을 반야 바라밀 로써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 2 월 인욕 바라밀 로써 평화로운 세상을 불기2555(2011)년 지극한 마음으로 서원하오니 불기2555(2011)년 불기 2555년 신묘년 한 해 기도로 안락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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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당 당규 2012.11.09. 제1차 전국위원회 제정 2013.02.28. 제4차 전국위원회 개정 2013.06.16. 당대회 개정 2013.08.31. 2기 제1차 전국위원회 개정 2013.10.20. 2기 제2차 전국위원회 개정 2013.12.14. 2기 제3차 전국위원회 개정 2013.12.31. 2기 제4차 전국위원회 개정 2014.02.22.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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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법보140304

PDF법보140304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2014년 새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봄날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허물어진 장독대에선 복 많이 받으세요. 노오란 민들레꽃이 피어나고 그 꽃잎에 나비가 하느작거린다. 그리고 섬돌밑엔 작고 푸른 제비꽃이 피어나 향기를 내뿜는다. 얼마나 경이로운가. 태초의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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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방안 이 양 재 원광대학교 교수 Ⅰ. 시작하면서 행정경계의 획정 원칙은 국민 누가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결정 되어야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모 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신생매립지의 관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군,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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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124 호 9 3 와 신시가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면 제일 먼저 이 도시에서 언제나 활기가 넘 쳐나는 신시가지로 가게 된다. 그 중심에 는 티무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을 중심으 로 티무르 박물관과 쇼핑 거리가 밀집돼 있다. 공원 중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영 웅, 티무르 대제의 동상이 서 있다. 우즈베 키스탄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도시에서나 티무르의 동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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