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U-18 Championship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016년 6월 일 금요일 마카오 코칭스태프 설기현은 우리 친구 외국 선수단 이모저모 아시아 청소년들의 축제 무대인 제회 아시 아학생(U-18)선수권대회가 지난달 9일 막을 내렸다. 8개국 9개팀이 참가해 경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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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otballjournal.co.kr 016년 6월 일 금요일 주간 제10호 구독 광고문의 축구의 나라서 어머니 나라로 [VJKWUXIVa KWU 바우지니 코치 10면 해체 앞두고 값진 준우승 안동고의 마지막 고등리그 여름 전국대회 후 역사 속으로 한국알파고, 선수단 인수 창단 8개국 고교생들이 한데 어울렸다. 그라운드를 떠난 그들에게는 1등도 없고 꼴찌도 없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선수들이 발랄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승보다 우정 하나되어 즐겼다 유망주 국제 잔치 제회 아시아학생선수권 폐막 8개국 고교생들 그라운드 안팎서 경주의 추억 한국, 결승서 중국 제압 대회 최다 16번째 정상 곽동훈, 개막축포에 결승전 결승골 스타 탄생 곽동훈(18 재현고)의 개막 축포로 시작한 제회 아시아학생(U-18)선 수권대회가 한국1팀의 우승으로 막 을 내렸다. 이번 대회서 8개국 9개팀 0여 명의 아시아 청소년 선수들은 친구가 되어 우정을 다졌다. 한국 1팀은 지난달 일부터 9일 까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학생선수 권에서 대회 마지막 날 중국을 -0 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9개팀(A 조: 한국1팀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 르, : 한국팀 중국 태국 스리랑 카 마카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통산 16번째 정상에 오른 한국은 종 전에 어깨를 나란히 했던 태국을 제 치고 최다 우승국이 됐다. 준우승 중국에 이어 말레이시아 는 ~위 결정전에서 우승 후보였 던 태국을 -로 꺾는 기염을 토했 다.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 마카오 가 ~8위에 자리했다. 대회 MVP는 말레이시아의 주장 무하마드 사이풀 빈 알리아스, 득점상은 8골을 넣은 태국의 공격수 난타왓 수안카에오, 골키퍼상은 한국1팀의 김승건(경남정 보고)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의 우승은 쉽지 않았다. 전국 각 고등학교에서 좋은 선수를 선발 했지만 짧은 훈련 기간, 한여름을 방 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 등 많은 걸림 돌이 있었다. 그래도 한국1팀은 이번 대회서 결 승전 포함 전 전승 무패를 기록했 다. 조별리그서 인도(8-1), 말레이시 아(1-0), 싱가포르(-0)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위 태국과의 준결 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비를 넘긴 뒤 결승에서는 1위 중국을 -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곽동훈의 공로가 컸다. 한국1팀이 넣은 총 0골 중 6골을 기록해 스트 라이커의 골 결정력이 무엇인지 제대 로 보여줬다. 인도와의 개막전에서 선 제골 등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가장 한국1팀 선수들이 지난달 9일 아시아학생선수권 중국과의 결승에서 선제 결승골 을 넣은 곽동훈(맨 오른쪽) 앞으로 달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큰 고비였던 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려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특히 연장에서 넣은 팀의 네 번째 득 점은 태국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었 다. 곽동훈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도 전반 0분 결승골로 한국을 우승 으로 이끌었다. 곽동훈은 우승 직후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친구들이 도와줘서 가능했 다 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 에 기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했 다. 이어 이번 대회서 처음으로 외국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게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16~18살 또래인 아시아 각국 선수 들은 8일간 함께 공을 차며 친구가 됐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대 선 수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경 기 후 악수를 교환하는 등 스포츠맨 십을 보여줬다. 환송 만찬 등 모든 공식 일정이 끝 난 뒤가 더 바빴다. 각국 선수들은 숙소를 돌아다니며 서로의 유니폼을 교환하고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사 진을 찍으며 대회 마지막 날 밤을 함 께 보냈다.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 만 손짓과 몸짓으로 대화하며 배를 잡고 웃었다. 축구를 통한 아시아 학 생들의 교류와 우호 증진이라는 대회 취지에 어울리는 장면이었다. 다음 대 회는 내년 이란에서 열린다. 한국의 천년고도 경주에서 그랬듯 이란에서 도 아시아 학생들의 우정이 싹 트길 관련기사 ~면 기대한다. 경주=서동영 기자 mentis@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그래도 값진 위였다. 안동고가 지난달 9일 경북 청송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대구공 고와의 016 대교눈높이 고등리그 경북대구 권역 전기리그 최종전에서 -로 비겼다. 승 무의 안동고(승점 )는 대륜 고(8승 1패 승점 )에 역전을 당했다.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졌지만 어수선 한 분위기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준 우승이었다. 이날 경기는 안동고의 고등리그 고 별전 이었다. 198년 창단한 안동고 축구부는 년 역사를 뒤로하고 오 는 여름 전국대회를 끝으로 해체될 예 정. 최건욱(9) 감독과 선수단은 같은 지역 영문고(한국알파고) 축구팀으로 재창단해 후기리그부터 새로운 학교 를 대표해 뛴다. 안동고는 1988년 최 감독 부임 후 고교축구 강호로 군림했다. 1990년 청룡기 우승을 시작으로 1차례 전국 대회 및 고등리그 권역 챔피언이 됐다. 김진규(파타야 유나이티드) 백지훈(수 원 삼성) 김도균(울산 현대) 등 국가대 표와 김병오(수원FC) 한지호(안산 무 궁화) 박주원(대전 시티즌) 유준수(상 주 상무) 등 K리거를 다수 배출했다. 01년 졸업생 여봉훈( 질 비센 테)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포르투갈 부리그서 활약 중인 여봉훈은 시즌이 끝나서 감독님, 코치님, 후배들을 보러 왔다 며 해체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안동고 에서 뛰며 전통의 명문팀 선수라는 자 부심이 강했다. 팀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건 그나마 다행 이라고 말했다. U-19 대표 김시우(19 광주FC)도 여봉훈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했다. 최 근 수원JS컵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 시우는 지난해까지 안동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내가 안동고에서 뛸 땐 아쉽게 준우승만 했다. 축구 명문이 해체를 앞둬 슬프지만 후배들은 꼭 우 승을 하고 유종의 미 를 거두길 바란 다 고 전했다. 특별한 손님은 또 있었다. 안동고 회 졸업생 김범창, 한영기, 신원철 씨는 축구부 해체 소식을 듣고 왔다. 일반 학생으로 재학했지만 축구부와 얽힌 추억이 많다. 경기가 있을 때 단 체응원을 자주 했다. 또 00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컵을 가져온 김진 규 백지훈 선배에게 사인을 받고 기뻐 하곤 했다 고 회상했다. 안동고는 이날 대구공고를 꺾으면 자력 우승이 가능했다. 그러나 부담감 에 짓눌린 듯 전반 9분 선제골을 내 줬다. 또 후반 1분 골키퍼 실책으로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무더운 날씨 에 발걸음은 무거워져만 갔다. 기사 면에 계속 청송= 안동고 선수들이 안동고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뛰는 고등리그 권역 경기를 앞 두고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다음주(6월 10일자) 신문 쉽니다 온라인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2 ASF U-18 Championship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016년 6월 일 금요일 마카오 코칭스태프 설기현은 우리 친구 외국 선수단 이모저모 아시아 청소년들의 축제 무대인 제회 아시 아학생(U-18)선수권대회가 지난달 9일 막을 내렸다. 8개국 9개팀이 참가해 경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많은 이야깃거 리를 남겼다. 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단의 이모저모를 모아 봤다. 경주=서동영 기자 지난해 지도자 자격증 교육 때 친분 친구들 만나야 하는데 경기가 있으니.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은 멀리서 온 친구 들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그의 친구들이란 아시아학생선수권에 참가한 마카 오의 코칭스태프다. 이번 대회에서 마카오를 이끌고 있는 응 완 롱 감독, 쳉 칭 이엉 파울로 코치, 이옹 초 이엥 코치는 설기현 감독과 동문수학한 학우이자 은인이기도 하다. 설 감독은 이들의 도움을 받 아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설 감독은 지난해 초 성균관대 지휘봉을 잡 았지만 대학팀을 이끌려면 반드시 필요한 1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예정된 1 급 지도자 과정이 없어 다른 나라를 알아보던 중 지난해 월 아시아축구연맹(AFC) A(1급) 라이선스를 따기 위해 마카오로 향했다. 그때부터 고생이 시작됐다. 중국령인 마카 오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곳. 모든 수업이 광둥 어로만 진행됐다. 처음에는 통역을 고용했다. 하지만 통역이 축구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수업 내용을 잘 전달하지 못했다. 난감 한 설 감독에게 도움의 손을 내민 이가 응 완 롱 감독을 비롯한 이번 대회 마카오 코치진이 었다. 영어가 가능한 이들은 설 감독이 수업을 따라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덕분에 설 감독은 무사히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쳉 칭 이엉 파울로 코치는 설기현 감독이 우 리와 함께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놀랐다. 그가 선수 시절 00 한일월드컵에서 강 신화를 이룬 멤버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에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며 당시 를 떠올렸다. 설기현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자주 연락을 하는 등 설 감독과 이들의 인연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마카오 코치진 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 오기 전 설 감독에 게 미리 알렸다. 하지만 설 감독은 U리그 순위 싸움이 치열 하게 진행 중이라 경주에 가기 어려웠다. 대신 아내를 통해 대회 휴식일인 지난달 일 관광 차 부산을 찾은 마카오 코치진에게 작은 선물 을 전달했다. 지난해 마카오에서 지도자 자격증 수업을 함 께 받을 때의 설기현(위 사진 왼쪽) 성균관대 감독과 쳉 칭 이엉 파울로 코치. 오른쪽 사진 은 아시아학생선수권에 참가한 마카오 코치 진. 왼쪽부터 이옹 초 이엥 코치, 쳉 칭 이엉 파 울로 코치, 응 완 롱 감독. 중국 쌍둥이 종횡무진 상대팀들 헷갈리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하는 팀들은 헷 갈렸을지 모른다. 전방과 후방에 똑같은 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란성 쌍둥이인 최전 방 공격수 구오멩유안(1 사진 오른쪽)과 중 앙 수비수 구오멩지에(1 왼쪽)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중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베이징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둘은 이 번 대회에 함께 선발됐다. 중국 내에서 열린 국제대회는 자주 함께 뛰었지만 해외에서 열 린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 1월 18일 1분 차이로 형(구오멩유 안)과 아우(구오멩지에)로 갈린 쌍둥이는 어 릴 적부터 통하는 게 많았다. 초등학교 때는 서로 다른 반임에도 시험 점수는 물론 틀린 아시아 강호 영예 되찾겠다 말레이시아 인재 육성 온힘 190년대까지 한국 축구를 괴롭힌 나라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다. 현재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말레이시아는 다시 아시아 축구 강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일 한국1팀과 말레이시아의 경 기를 보기 위해 경주축구공원을 찾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말레이시아 주장에 게 말레이시아에 자주 갔다. 메르데카컵에 선수로도 참가했다 고 말을 건넸다. 그에게 말레이시아는 잊을 수 없는 나라 문제도 똑같은 적이 있었다. 이처럼 죽이 척 척 맞는 사이라 중학교 입학 후 축구도 함께 시작했다. 포지션은 다르다. 축구를 시작하 자마자 구오멩유안은 공격수로 구오멩지에 는 수비수가 됐다. 다. 선수 시절 정말 어려운 상대였기 때문이 다. 김 부회장은 말레이시아는 60~0년대 만 해도 미얀마(당시 버마) 등과 함께 아시아 강국이었다. 기술이 상당히 좋았다. 우리는 체력으로 맞서야 했다 고 떠올렸다. 실력 만큼 아시아 축구에서 차지하는 비 중도 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가 196년부터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 에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처럼 아시아에서 떵떵거리던 말레이시아 가 축구가 이후 크게 몰락한다. 김호곤 부회 장은 말레이시아 축구가 몰락한 가장 큰 원 인은 도박이다. 지금도 동남아시아에서 축구 도박이 성행하지 않느냐. 승부조작이 거듭되 니 무너질 수밖에 없다 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8일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 중국 승)에서 구오멩지에가 포함된 중국 수 비진이 골을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이때 형 구오멩유안이 나섰다. 선제골과 페널티킥 역 전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결승행을 이끈 한 편 동생을 구해줬다. 구오멩유안은 크게 좋 아하는 표정없이 묵묵히 임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서야 동생의 손을 잡 고 미소를 살짝 지으며 결승행을 기뻐했다. 성격은 다르지만 쌍둥이 형제는 함께한다 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둘은 훗날 중 국의 오성홍기를 달고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 는 꿈을 갖고 있다. 과연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랬던 말레이시아 축구가 정부의 주도 아래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 다. 말레이시아의 노라펜디 빈 타이브 감독 은 현재 말레이시아는 1개 주에 하나씩 스 포츠 학교를 건립해 지역 축구 인재를 기르 고 있다 고 설명했다. 여기서 잘하는 선수들 은 다시 개의 국립 스포츠 학교에 선발된다. 16, 1, 18세인 이들은 스포츠학교에서 지내 면서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선수들도 80~90%가 국립 스포츠학교를 다니고 있 다. 투안 노라펜디 빈 타이브 감독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축구는 조금씩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과연 말레이시아 축구가 과거의 영 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태국 선수단 레스터 인기? 아직은 별로 01~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 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박사 들이 예상한 000분의 1이란 우승 확 률에도 불구하고 동화에서나 나올 법 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레스터 시티는 태국 기업 킹파워 가 운영한다. 킹파워 회장인 비차이 스리 바다나프라바가 구단주를 맡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18일부터 태국을 방문해 카퍼레이드까지 펼쳤다. 공식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태국에서 휴가 를 보내고 있다. 태국의 축구 열기는 뜨겁다. 특히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한다. 하지 만 정작 레스터 시티의 인기는 그리 높 지 않은 모양이다. 경주에서 열린 제 회 아시아학생선수권에 참가한 태국팀 의 스태프 콘킷 차이젠키즈는 레스터 시티 팬은 태국의 EPL 팬 10명 중 1명 정도일 뿐 이라고 밝혔다. 태국 내 다양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에 도 불구하고 태국 기업 소유 구단인 레 스터 시티가 태국에서 국민적인 팀이 되 지 못한 이유가 있다. 태국인들은 깜짝 돌풍을 일으킨 팀보다 전통의 명문에 여전히 큰 관심을 갖는다. 콘킷은 태국 축구팬은 킹파워 회장 을 사업가로밖에 보지 않는다. 레스터 시티의 팬이 늘어나긴 했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고 밝혔다. 콘킷은 많은 태국인은 전통이 있고 스토리가 많이 쌓여 있는 팀을 좋아한 다 며 여전히 대다수의 태국 축구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좋아 하는 이유 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0회)는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 팀이다. 리버풀(19회)은 다음으로 많다. 태국 선수들의 생각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시아학생선수권에 참가 중 인 태국팀 공격수 솜키앗 쿤미는 지난 해 6개월간 잉글랜드로 날아가 레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우고 돌 아왔다. 그는 유럽 축구를 배울 기회 는 좋았지만 특별히 레스터 시티에 애정 이 생기진 않았다. 나는 여전히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 팬 이라며 동료 중에서 도 레스터 시티의 팬은 거의 없다 고 말 했다. 경주=이민성 기자 footballee@

3 아시아 학생선수권대회 016년 6월 일 금요일 ASF U-18 Championship 시원한 우승 얼음물 세례 받고 껄껄껄 한국 선발팀 지휘 배종필 감독 하나로 뭉쳐 최선 다한 선수들 헌신한 코칭스태프 모두 고맙다 더는 물세례 받고 싶지 않은데 기분은 좋 습니다. 배종필 한국1팀 감독은 지난달 9일 제 회 아시아학생(U-18)선수권대회 결승서 중 국을 -0으로 꺾은 뒤 우승 세리머니를 거하 게 했다. 선수들이 도망가려는 그를 붙잡고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얼음물을 끼얹은 뒤 헹가래 후 땅에 내동댕이쳤다. 선수들이 전 날 태국과의 준결승(- 한국 승)이 끝나고 준비한 작전이었다. 흠뻑 젖은 배 감독은 화를 내기는커녕 기 분 좋아했다.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그는 이 대회를 위해 0여 명의 선수를 직접 선발해 1팀 감독이자 한국1, 팀 총 감독으 로 대회를 진두지휘했다. 대부분이 개최국 한국이 우승할 것이라 예 상했지만 주어진 환경은 그리 좋지 않았다. 대회 직전 소집 훈련 기간은 1주일 정도뿐이 었다. 전반기 고등리그 막바지라 치열한 순 위 싸움이 한창인 시기이기도 했다. 선수들은 물론 배 감독을 비롯한 일선 고 교팀 지도자인 코칭스태프도 대회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었다. 배 감독의 소속팀 강화 고는 대회 기간 중인 지난달 8일 제주 인천 권역리그 인천남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1 로 비겨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사령탑의 부재가 컸다. 배종필 감독은 희생을 감수한 건 나뿐만 감독님 꼼짝 마세요! 아시아학생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한국1팀 선수들이 배종필 감독에게 아이스박스의 얼음물을 붓고 있다. 선수들에게 붙잡혀 물세례를 받았지만 배 감독은 마냥 즐거운 표정이었다. 이 아니다. 경력 1년 이상인 지도자들이 소 속팀을 잊고 더운 날씨에 선수들과 함께 뛰 며 헌신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며 한국1팀 의 김학철 코치(서해고 감독)와 장필규 코치 (신갈고 코치), 한국팀의 최진규 감독(숭실 고 감독), 박규 코치(배재고 감독) 등 코칭스 태프에게 고마워했다. 물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이 우선이었다. 배 감독은 총감독으로서 한국1팀, 팀 가리 지 않고 늘 우리는 하나 라고 강조했다. 두 팀은 소집 이후 언제나 함께 이동하고 함께 훈련했다. 그렇게 0명은 하나가 되어 서로 를 의지했다. 이번 대회 최대 고비인 태국과 의 강전에서 단결력이 빛을 발했다. 한국 1팀은 태국에 -0으로 이기다 골을 내줘 -로 연장을 맞이했지만 한국팀의 응원 속에 힘을 내 -로 승리할 수 있었다. 배종필 감독은 이처럼 믿고 따른 선수들 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더 주기 위해 노력했 다. 조별리그서 선수 모두가 골고루 그라운 드를 밟게 했다. 무뚝뚝한 그로서는 나름대 로의 애정 표현이었다. 그는 내가 말수가 적은 남자라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른다. 그래서 선수들이 나를 더 어 려워했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기억만 갖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 이자 축구 선배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 든 선수와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나갔으 면 좋겠다. 다음에 다른 대회에서 만나 우리 팀에 골을 넣어도 칭찬해주겠다 며 웃었다. 경주=서동영 기자 아시아학생선수권 전적 날짜 월 일 (일) 일 (월) 일 (화) 일 (수) MVP 말레이시아 무하마드 알리아스 득점왕 태국 난타왓 수안카에오 골키퍼상 한국1팀 김승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말레이시아의 주장 무하마드 사이풀 빈 알리아스(1)가 시상 자 최재익 서울시축구협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행복한 순간 이라고 밝힌 그는 부모와 동료들에게 고마워했 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말레이시아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훗날 국가대표 유니 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 서겠다 고 다짐했다. 득점왕에 오른 태국의 난타왓 수안카에오(18) 가 이회택 한국축구인노조 위원장으로부터 트 로피를 받고 있다. 8골을 터뜨린 그는 조별리그 와 준결승에서 상대한 한국팀과 한국1팀의 수 비진이 가장 뚫기 어려웠다 며 고개를 흔들었다.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른 기쁨 을 만끽한 그는 앞으로 고향팀 무앙통FC의 유 니폼을 입겠다 고 밝혔다. 골키퍼상 수상자 김승건(18 경남정보고)이 시 상자로 나선 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으로 부터 트로피를 받고 악수하고 있다. 한국1팀 골 문을 지키며 우승에 공헌한 김승건은 내 앞에 서 있는 수비수들이 잘해줘 상을 받는다 고 겸 손해했다. 김승건은 또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위기에서도 공격수와의 짜릿한 심리 싸 움을 즐긴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목) 8일 (토) 9일 (일) 구분 경기 결과 A조 한국1팀 8-1 인도 A조 싱가포르 1 - 말레이시아 태국 0-1 중국 마카오 1 - 스리랑카 태국 - 0 한국팀 중국 0-0 마카오 A조 한국1팀 1-0 말레이시아 A조 인도 0-0 싱가포르 스리랑카 0 - 중국 한국팀 - 0 마카오 마카오 0-11 태국 한국팀 - 0 스리랑카 A조 말레이시아 - 0 인도 A조 한국1팀 - 0 싱가포르 중국 - 한국팀 스리랑카 0-6 태국 ~8위전 인도 1-0 마카오 ~6위전 스리랑카 1-0 싱가포르 준결승 한국1팀 - 태국 준결승 중국 - 말레이시아 ~위전 말레이시아 - 태국 결승전 한국1팀 -0 중국 결승전 맹활약 조석현 첫 국제대회서 큰 경험 경기 오산고 공격수 조석현(18 사진)은 흐 뭇하다. 생애 첫 국제 대회를 통해 축구 선 수로서 한 단계 더 성 장했기 때문이다. 조 석현은 지난 달 9일 아시아학생선수 권 중국과의 결승전에 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한국1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조석현의 공로를 따지면 결승골의 주인공 곽동훈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전반 0분 조석현이 최전방 공격수 곽동훈에게 넘겨주는 대각선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후 반 시작 1분 만에 자신이 추가골을 넣어 사실 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태국과의 준결승(- 한국 승)에서 보인 모 습과는 딴판이었다. 태국전에 선발 출장한 조 석현은 도움을 올렸지만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장기인 드리블은 뺏기기 일쑤였고 곽동훈에게 연결한 패스는 계속 빗나갔다. 조 석현은 태국전이 끝난 뒤 고개를 숙였다. 그는 태국전에서는 너무 생각이 많았다. 정 말 못해서 전반 끝나고 교체되는 줄 알았다 며 오늘은 간결하게 하자고 생각한 게 잘 먹 혔다 고 밝혔다. 이어 태국전에서 내가 (곽)동 훈이에게 너무 패스를 잘 못줘 미안했는데 오 늘은 집중했다 고 덧붙였다. 소속팀에서 조석현의 원래 포지션은 최전방 또는 섀도 스트라이커다. 이번 대회에는 날개 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선수 선발을 앞두고 박 현찬 오산고 감독이 조석현에게 스피드가 빨 라 돌파력이 좋으니 측면으로 지원해보라고 주문했다. 배종필 한국1팀 감독은 이번 대회서 조석현 을 측면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 등 여 러 포지션에 세웠다. 각 학교에서 고르고 고른 선수 중에서도 거의 매 경기 선발로 나온 조석 현은 어느 자리든 장기인 스피드를 활용해 공 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소속팀에서 는 패스를 받기만 했는데 여기서는 내가 줘야 했다. 다른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 데 어느 정도는 해낸 것 같다 고 말했다. 덕분에 자신감이 커졌다. 조석현은 이번 대 회를 경험하면서 여유를 가져야겠다고 반성했 다. 조별리그 첫 경기 인도전(8-1 한국 승)만 해도 처음에 크게 겁을 먹어 초반에 경직된 플 레이를 했다. 국제대회가 처음이라 경험이 없 던 탓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소속팀에 돌 아가 아시아학생선수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 로 다가올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내가 이렇 게 여유있고 좋은 플레이를 한다는 걸 보여주 고 싶다 고 밝혔다. 경주=서동영 기자 mentis@

4 ASF U-18 Championship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016년 6월 일 금요일 국경 뛰어넘은 축구와 우정, 치열하고 흥겨웠다 렌즈에 담은 축제 한마당 축구와 우정에는 국경이 없다. 지난 ~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회 아시아학생(U- 18)선수권대회에 참가한 8개국 9개팀 0여 명의 선수들은 그라운드 안에서는 치열한 승 부를 겨뤘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뜨거운 우정 을 나눴다. 데면데면했던 선수들은 대회가 끝날 무렵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고 친구가 됐다. 우 승을 차지한 한국1팀,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 킨 중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가의 선수들 도 성적보다 값진 추억을 얻었다. 마지막 날 각 국 선수들은 유니폼을 교환하며 훗날 더 큰 무 대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경주=이민성 기자 박병준 프리랜서 우승컵이 놓여 있는 경주시민운동장(위 사진)과 경주를 상징하는 첨성대가 새겨진 우승메달. 다 함께 김치~ 각국 선수단은 휴식일인 지난달 일 경주 불국사를 방문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8개국 선수단이 한데 어울려 사진을 찍고 있다. 두건 쓴 싱가포르, 기도하는 태국 국제 대회인 만큼 그라운드에서의 모습도 다양했다. 한 싱가포르 선수는 독특한 장비를 머리에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왼쪽 사진). 시크교 신자인 이 선수는 평생 머리 를 자르지 않는 교리를 따른다. 머리에 쓴 두건은 경기 중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태국 선수단은 경기 시작 전 둥그렇게 모여 앉아 기도한다(오른쪽 사진). 선수단 관계자는 다치지 말고 행운을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행위 라고 전했다. 국내 외국인들 고국팀 응원 고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외국 팬 들도 눈에 띄었다. 위 사진 속 응원단은 경주에 거주하는 태국인들로 모국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가 높은 국가답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유니폼을 입은 팬이 많다. 아래 사진에는 말레 이시아 국기를 몸에 두르고 열띤 응원을 펼치는 팬이 보인다. 하나된 뒷풀이, 흥겨운 강남스타일 환송회가 열린 지난달 9일 저녁, 각국 선수들은 축구 실력을 겨루는 대신 장기자랑으로 끼를 한껏 발산 했다. 한국, 마카오 등의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돌풍의 팀 말레이시아 약체로 평가받은 말레이시아는 이 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는 승 1패로 A조리그를 통과했다. 준결승에서 중국에 -으 로 패했지만 ~위 결정전에서 우승 후보 태국을 -로 꺾 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열린 말레이시아(상 하의 파란색 유니폼)와 태국의 ~위 결정전. 기사 1면에서 계속 안동고 선수단, 여름 전국대회서 정든 유니폼과 작별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리그 두 차례 역전승과 후반 분 이후 터트린 6골은 올시즌 안동고가 선보인 끈기의 증거. 이날도 후반 8분 노영중의 날카로운 크 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후반 추가 시간 정해석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윤곤이 차 넣었다. 안동고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역전골은 끝 내 터지지 않았다. 안동고가 비긴 사이 대륜 고가 평해정보고를 -0으로 꺾으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010년 이후 6년 만의 권역 정 상 복귀는 아쉽게 무산됐다. 황윤곤은 어제 선수단 미팅 때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했 다. 원하던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 해 모든 걸 쏟은 만큼 후회는 없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건욱 감독도 해체가 결정되고 선수들이 동요할 법도 했는데 코칭스태프를 믿고 잘 따라줬다. 부상자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다 들 하고자 하는 의욕이 대단했다. 올시즌 역 전승이 많은 것도 선수들의 투혼 덕분이었 다. 다들 고맙다 고 말했다. 호랑이 감독 으 로 유명한 최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직접 제자 의 근육을 풀어주는 푸근한 모습을 보이기 도 했다. 전기리그는 끝났지만 안동고가 통산 1번 째 우승을 차지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고등리그 전기 왕중왕전은 안방 안동 (6월 1일~월 일)에서 열린다. 웃으며 안 녕 을 준비 중인 안동고의 의지는 한여름 뙤 약볕보다 뜨겁다. 선수단 전원 한국알파고 유니폼 최건욱 감독과 코치, 명 선수들은 안동 고 축구부 해체 후 안동 한국알파고에 새둥 지를 튼다. 한국알파고는 현 인문계고교 영 문고로, 오는 9월 1일부 스포츠 특성화 학교 로 변경된다. 축구부는 한국알파고의 대표 운동부가 될 예정이다. 최건욱 감독은 새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운동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내 최고 수 준 숙소가 곧 완공되고 학생 서포터스도 생 긴다. 또 중국 베이징과 스페인 유소년 축구 팀과의 교류 계획도 있다. 같은 재단인 일직 중에도 내후년쯤 축구부가 창단된다 고 밝 혔다. 안동고 축구부는 해체되지만 완전히 인연 을 끊는 건 아니다. 최 감독 부임 후 안동고의 상징이 된 노랑-검정 줄무늬 유니폼은 한국 알파고 유니폼의 기본이 된다. 또 안동고 축 구 기념관도 만들 계획. 최 감독은 0년 가까이 안동고를 이끌었 다. 비록 학교는 떠나지만 많은 추억이 남았 다. 우승기, 트로피, 상장, 기념품, 선수 사진 등을 모아 축구 기념관을 ~년 내 만들 생 각이다. 김진규 등 최제모(최건욱 제자 모임)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기로 했다 고 전했다.

5 016년 6월 일 금요일 대학축구 Amateur 한양대 일본인 선수 K리그도 꿈꾼다 축구유학 온 신입생 MF 타쿠마 한국이나 일본 프로무대 목표 정재권 감독 패스 뛰어난 선수 016 인천국제공항 U리 그 권역 한양대-서울디지털 대전이 열린 지난달 일 효창 운동장. 한양대가 -1로 앞선 후반 6분 한양대 등번호 1 번 선수가 교체로 들어왔다. 그의 이름은 이 시바 시 타 쿠 마 (1 9 M F 사진). 한국으로 축구 유학을 온 일본인 선수다. 타쿠마는 10년 전인 아홉 살 때 축구를 시 작해 올해 초 슈가칸고교(구마모토)를 졸업 할 때까지 쭉 일본에서 볼을 찼다. 친선교류 전 등으로 한국땅을 종종 밟기도 한 그는 올 해 외국인 특기자 전형으로 한양대 신입생이 됐다. 이날은 타쿠마의 두 번째 U리그 출전 경 기. 그는 월 1일 서울디지털대전(- 무)에 서 데뷔했지만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친 타쿠마는 회복에 전념했 고 약 두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수비형 미드필더 타쿠마는 복귀전에서 후 반 추가시간 포함 0여 분 동안 활약했다. 전반 김현중(골)과 U-19 대표팀 공격수 원 수문장 문경건(1)은 올시즌 두 팀의 골문 을 지킨다. U리그와 R리그(프로 군리그)를 병행 중인 그는 광운대와 성남FC 골키퍼 유 니폼을 번갈아 입는다. 특히 지난달 1일 R리그 FC서울전(0-0 무)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친 뒤 불과 사흘 만에 U리그 수원대전(-0 승)에서도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01시즌을 끝으로 폐지됐다 올시즌 년 만에 부활한 R리그는 각 소속팀 선수뿐 아 니라 미계약 테스트 선수도 출전이 가능하 다. 성남FC 강화위원이기도 한 오승인 광운 대 감독은 문경건의 R리그 차출 요청에 흔 쾌히 제자를 보내줬다. 월 1일 성남-부천 FC199전이 처음이었다. 문경건은 그날의 설렘을 잊지 못한다. 그 는 오승인 감독님이 R리그 출전을 준비하라 두재의 골로 앞선 한양대는 타쿠마 투입 후 임찬울이 두 골을 추가하며 -1 대승을 거 뒀다.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간 한양대( 승 무)는 인천대(승 무)에 이어 권역 위 를 달렸다. 정재권 한양대 감독은 패스가 좋고 군더 더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일본 축구 특유의 패스 게임을 잘 하는 선수 라고 타쿠마를 칭찬했다. 정 감독은 지난해 지인 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아무리 군이라도 올해 프로 경기를 뛸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얼마나 떨었는지 모른다 고 돌아봤다. R리그 데뷔전에서 문경건은 두 골을 내줬 고 성남도 0-로 졌다. 그래도 얻은 게 더 많 았다. 그는 경기를 져서 죄송했는데 형들이 괜찮다고 위로해줬다. 그러면서 형들과 다 친해졌다. 특히 김명수( DF) 형이 많이 챙 겨줬다 며 웃었다. 또 성남 1군 주전 골키퍼이자 올림픽 대표 인 김동준으로부터 골키퍼 장갑을 선물 받 았다. 문경건은 한 살 위 동준이형과는 초 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내 롤모델 이기도 한 형의 장갑을 받으면서 좋은 기운 도 함께 건네받은 것 같다 고 기뻐했다. 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전(0-0 무)에 선 올림픽 대표팀 공격수 진성욱을 상대했다. TV에서 보던 선수의 슛을 직접 막으면서 자 신감을 키웠다. 또 서울전에선 황현수 심제 혁 박민규 김철호 등 199년생 동갑내기 친 구들과 고교 시절 이후 오랜만에 그라운드 의 소개로 타쿠마를 알게 됐고 한국으로 초 대해 실력을 확인했다. 타쿠마의 한국 생활도 반 년이 지났다. 정 감독은 타쿠마가 타국 생활에 어려움을 느 낄까 걱정했는데 같은 문화권이라 그런지 빨 리 적응했다. 밝고 성실해서 동료들과도 친 하게 지낸다 고 전했다. 처음엔 한국어를 전혀 못했던 타쿠마는 주중 오전에 어학당에서 매일 시간씩 공부 대학 프로팀 오가며 즐거운 이중 생활 U리그 뛰는 광운대 골키퍼 문경건 성남 테스트 선수로 R리그도 출전 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문경건은 일주일에 경기를 뛰는 때도 있 지만 골키퍼라서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R리 그에서 뛰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된다. 프로 선 수들을 상대로 경기 연속 무실점을 하면서 자신감도 늘었다 고 전했다. R리그에서 더욱 성장하면서 광운대 골문 도 덩달아 견고해졌다. 문경건은 출전한 U리 그 경기(실점) 중 경기를 무실점으로 장 식했다. 오승인 감독은 수원대전 후 경건이 가 한 차례 킥미스를 제외하곤 완벽한 모습 을 보였다 고 칭찬했다. 문경건은 실점을 최 소화하며 U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전국체전 진출권이 걸린 서울시장기 우승을 이끌겠다 고 다짐했다. 문경건은 010년 중등리그 왕중왕전(창 녕중)과 01년 고등리그 왕중왕전(부경고), 01년 U리그 왕중왕전(광운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부경고 땐 후보였지 만 어쨌든 년 간격으로 왕중왕전 정상에 올 랐다. 올해도 예감이 좋다 며 웃었다. 하며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이대호 코치는 타쿠마가 동료들과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한다. 한국 선수들도 타쿠마에게 일본어를 배운다 고 전했다. 타쿠마는 아직 한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 하다. 의사소통 문제와 매운 음식을 빼곤 한 국생활이 매우 만족스럽다 고 웃으며 동료 들이 다 잘해준다. 그중에서도 동기 (송)환영 이와 가장 친하다 고 밝혔다. 타쿠마는 지난 월 규슈 지역 지진으로 걱 정이 많았지만 후쿠오카에 사는 가족과 구 마모토의 고교 시절 친구들이 모두 무사하 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 요즘도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며 그리움 을 잊는다. 그의 롤모델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 더 엔도 야스히토(6 감바 오사카). 엔도는 006년부터 01년까지 월드컵 무대를 회 연속으로 밟는 등 A매치 1경기(1골)를 소화했다. 또 1998년부터 J리그에서 활약 하며 J1 통산 16경기(99골)를 뛴 일본의 전 설 이다. 타쿠마는 한양대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 를 뛰며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후 K리그나 J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할 것 이다. 그리고 언젠가 엔도 선수처럼 국가대 표가 되고 싶다 고 꿈을 말했다. 문경건이 성남 김동준에게 선물받은 장갑을 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경건은 미계약 선수이기 때문에 성남 유 니폼을 지급받지 못했다. R리그 경기가 있는 날 라커룸에 걸린 유니폼을 입고 뛴 뒤 반납 한다. 이중생활 중인 문경건은 왕중왕전 년 주기 우승을 완성시킨 뒤 내년 정식 프로 선수가 되어 유니폼을 받는 것이 목표다. 오인표 안은산 현대고 번 대물림 선후배 고대 안은산-성대 오인표 대학서 첫 격돌 싱숭생숭 고교축구 명문 현대고(울산 현대 U-18)의 에이스 였던 두 선수가 대학 무대서 첫 맞대결 을 앞두고 있다. 고려대 안은산(0)과 성균관 대 오인표(19 이상 MF), 현대고 NO. 선후배 의 만남이다. 안은산은 01년 고등리그 왕중왕전 득점 왕 출신이다. 당시 스트라이커가 아닌 측면 미 드필더로서 경기 8골로 득점력을 과시했으나 팀이 강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 시즌을 마치고 졸업한 안은산은 등번호 번을 후배 오인표에게 물려줬다. 선배로부터 행운의 번호를 받은 오인표는 현 대고의 러키세븐 이 됐다. 지난해 주장 완장을 차고 관왕을 이끌었다. 특히 고등리그 전기 왕중왕전 우승과 MVP, 득점왕을 휩쓸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안은산으로부터 꼭 우승하 라 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오인표는 은산이형 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며 웃었다. 그런 둘이 적 으로서 마주한다. 무대는 일 고려대 운동장에서 열릴 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권역 고려대-성균관대전이다. 고려대 (승 1무 1패, 1위)와 성균관대(승 1무 패, 위)는 선두권에서 경쟁하며 우승을 향한 치열 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두 팀은 지난 월 8일 성균관대 운동장에서 열린 첫 맞대결서 -로 비겼다. 오인표가 선 제골을 터트리는 등 풀타임 활약했지만 안은 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며 선후배의 만남은 무산됐다. 다시 기회가 왔다. 안은산은 부상은 다 나 았다 며 경기에 나선다면 처음으로 인표와 상 대편으로 뛰는 거라 싱숭생숭하다. 인표가 있 어 성균관대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그래 도 무조건 우리가 이긴다 고 자신했다. 오인표와 안은산 모두 최근 절정의 감각을 선보였다. 안은산은 지난달 일 제주국제대 전(1-0 승) 결승골을 터트렸고 같은 날 오인표 는 국제사이버대전(-0 승)에서 두 골을 몰아 넣었다. 특히 오인표는 6경기 골로 권역 득점 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안은산은 인표가 잘하고 있어서 나도 자극 을 받는다. 인표도 나도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 을 받은 상태인데 다시 같은 팀에서 뛰기 전까 지 승리를 양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이라고 선의의 대결을 기대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6 6 Amateur 실업축구 016년 6월 일 금요일 지난해 그 강릉시청 맞아? 내셔널리그 전반기 결산 인천국제공항 016 내셔널 리그 가 지난달 일 열린 11 라운드를 끝으로 잠시 쉬어 간다. 내셔널리그 10개 팀은 현재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 (1~1일 강원도 양구)를 치 르고 있다. 팀 당 리그 경기 중 11경기, 전 체 리그 일정의 0% 가량을 소화한 지금까 지의 판도를 정리해본다. 강릉시청 약진, 용인시청 부진 강 6중 1약 이다. 강릉시청(승점 1) 울 산현대미포조선(승점 0) 경주한국수력원 자력(승점 18)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위 창원시청(승점 16)과 9위 부산교통공사(승 점 1) 사이 많은 팀이 몰려있다. 최하위 용 인시청(승점 6)은 개막 후 경기 연속 무승 (무 패) 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강릉시청의 약진이 놀랍다. 지난해 9위에 머문 그들이 올시즌 1위로 올라섰다. 최근 연패가 아쉽지만 최소실점 공동 1위(실점) 에 빛나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지난해 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강릉종 합운동장 보수 공사 관계로 홈경기를 정선 에서 치른 셋방살이 를 올시즌 끝낸 것도 큰 힘이 됐다. 바닥 헤맨 강릉, 올시즌 1위 질주 꼴찌 용인시청은 FA컵서 최고성적 최용우, 이적 후 해트트릭만 두 번 반면 용인시청은 기대 이하 성적을 냈다. 지난해 처음 지휘봉을 잡고 6위에 오른 김종 필 감독은 년차를 맞아 우승을 목표로 세 웠지만 개막 후 연패에 빠졌다. 부상 선수 들이 많았고 용인시청 입장에서 아쉬운 심 판 판정도 여러 번 있었다. 그래도 FA컵서 강릉시청을 잡고 8라운드 부산교통공사전 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두는 등 월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성기 맞은 최용우, 득점왕 보인다 개인 득점 기록에선 최용우(경주한수원) 가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까지 목포시청 에서 뛰다 올시즌 경주에 둥지를 튼 최용우 는 전 경기에 출전해 9골로 득점 선두를 달 리고 있다. 해트트릭만 벌써 두 차례. 01 년 내셔널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 고 있다. 위는 강릉시청 돌풍을 이끄는 주 광선(골), 그 뒤로 황철환(용인시청) 박한 수(울산미포) 정동철(강릉시청)이 각각 골 을 터트리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 부문에선 최정용(김해시청) 고병욱 최용우(이상 경주한수원)가 각각 개 어시 스트를 기록했다. 고병욱과 최용우에 비해 1 경기를 적게 뛴 최정용(10경기)이 선두에 올 랐다. 김정주(울산미포) 이현진(목포시청)이 도움 개로 추격 중이다. 골키퍼 부문에선 박청효(강릉시청)와 임 형근(목포시청)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 경기 선발 출장한 두 골키퍼는 각각 골만 을 내줬다. 특히 임형근은 지난해 1월 내셔 널리그 공개테스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목포시청 유니폼을 입은 선수라 눈길이 간 다. 무실점 경기는 박청효가 6차례, 임형근 이 차례 기록했다. FA컵 자존심은 용인시청이 지켰다 리그 최하위 용인시청이 FA컵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내셔널리그팀 중 유일하 게 16강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FA컵에서 창 원시청과 강릉시청을 연파하며 리그에서 당 한 패배를 설욕했다. 용인시청은 오는 일 광양 원정을 떠나 K리그 클래식 팀 전남 드 래곤즈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부산교통공사는 강전에서 K리그 챌린 지 팀 부산 아이파크와 부산더비 를 치렀으 나 0- 완패를 당했다. 대전코레일은 김승 희 감독이 올시즌 FA컵에 중점을 뒀다고 밝 혔지만 강전에서 K리그 클래식 팀 울산 현대를 만나는 불운을 겪었다. 경주한수원 도 수원 삼성 원정에서 0-1로 석패했다. 내셔널리거의 U-0 월드컵 꿈 이변의 주역 부천을 이변의 제물로 삼겠다 FA컵 16강 K리그 경주시민구단 이태홍 감독 프로팀 잡는 데 올인 경주시민구단이 한국판 칼레의 기적 을 꿈꾼다. 경주시민구단은 올시즌 FA컵서 살아남 은 16개 팀 중 유일한 K리그 팀이다. 경주 는 라운드와 라운드(강전)에서 같은 K리그 팀인 양주시민구단과 포천시민구 단을 차례로 꺾었다. 리그에서는 우승후보 양주(현재 6승 1패)와 포천(승 1패)을 상대 로 패한 경주(승 패)는 단판승부인 FA컵 에서 실속 을 챙겼다. 오는 일 열릴 16강전 상대는 K리그 챌 린지(부리그) 부천FC199. 부천은 내년 K 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 후보 중 하나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원정경기라는 점 도 경주시민구단은 부담스럽다. 이태홍 경주 감독은 부천과의 실력 차를 인정한다. 우리가 FA컵 16강 중 가장 약하 다 고 자세를 낮췄 다. 그렇다고 순순히 8강행 티켓을 내줄 생각은 없다. 이 감 독은 우린 프로 출 신 선수들은 많지 않 지만 축구에 대한 열 정만큼은 누구보다 이태홍 경주 감독 뜨겁다 며 간절함을 무기로 내세웠다. 부천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강전에서 -0 완승을 거뒀다. 그런 그들을 상대할 이 감독은 축구공은 둥글다. 부천은 포항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우리라고 이변의 주 인공이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부천이 방심 한다면 그 빈틈을 파고들겠다 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주는 FA컵 16강전을 전후로 리그 경기 (18일 고양시민구단전, 일 양평FC전)를 치른다. 이 감독은 두 토끼 를 모두 쫓을 순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리그 땐 주전 선수 들에게 휴식을 주고 부천전 FA컵을 준비시 키겠다 고 올인 을 선언했다. 서동영 기자 mentis@ FA컵 16강전(6월 일) 대진 수원 삼성-부산 아이파크 (오후 시 0 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전남 드래곤즈-용인시청 (오후 시 광양 축구전용구장) 전북 현대-단국대 (오후 시 전주월드컵 경기장) FC서울-안산 무궁화FC (오후 시 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대전 시티즌 (오후 시 인천축구전용구장) 부천FC-경주시민축구단 (오후 시 0분 부천종합운동장) 울산 현대-광주FC (오후 시 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성남FC-성균관대 (오후 시 0분 탄천 종합운동장) 울산미포 새내기 공격수 김무건 U-19 대표로 수원JS컵 맹활약 N리그서 더 배워 꼭 태극마크를 내셔널리그에서 활약 중인 19세 공격수가 내 년 0세 이하(U-0)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울산현대미포조선 김무건(19 사진)은 지난 달 U-19 대표팀 공격수로 수원JS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프랑스전과 일본전에 연달 아 선발 출장해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를 뽐냈다. 특히 프랑스전 0m 돌파 장면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무건은 지난해까지 K리그 클래식 제주 유 나이티드 산하 U-18 팀에서 활약했다. 고교 졸업과 함께 성인팀 클럽우선지명을 받고 대학 진학을 계획했지만 일이 꼬였다. 01 AFC U-18 챔피언십 예선 출전 멤버였던 그가 올시 즌 무적 선수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지만 울산 미포 유니폼을 입으며 뛸 곳이 생겼다. U-19 대표팀 독일 전지훈련(월 일~월 일)을 다녀온 김무건은 월 16일 강릉시청전 에 선발 출격하며 내셔널리그에 데뷔했다. 월 0일 목포시청전에도 선발로 나와 분 간 활약했다. 김창겸 울산미포 감독은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가능성을 봤다 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수원JS컵 대비 소집 훈련 중이던 김무건에게 못 뛰고 올 거면 팀에 복귀할 생각 도 하지 말라 는 농담을 던지며 힘을 불어넣었 다. 김무건은 감독님과 통화 후 정말로 대회 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 는 목표가 생겼다 며 JS컵 활약의 숨은 비결(?)을 전했다. 김무건은 대부분 축구팬들이 내셔널리그를 잘 모르고 그저 수준이 낮다고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수원JS컵을 통해 보여주 고 싶었다. 물론 아직 모자란 점이 많다. 내셔 널리그에서 더 많이 배워서 내년 한국서 열릴 U-0 월드컵에서 목표인 강 진출을 이끌고 싶다 고 꿈을 얘기했다. 김창겸 감독은 무건이가 또래들 사이에선 스피드만 앞세워도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지 만 성인 무대는 다르다. 아직 세밀함이 부족하 다 고 지적하면서도 축구에 관해선 욕심이 많 은 선수다.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며 많이 발 전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김무건은 내셔널리그 선수 권대회(6월 1~1일 강원도 양구) 울산미포의 첫 경기(일) 부산교통공사전 출격을 노린다. 김무건이 수원JS컵에서의 활약을 내셔널리그 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016년 6월 일 금요일 여자 축구 Woman 세대교체 깃발 달고 재시동 미얀마 평가전 앞둔 여자대표팀 A대표로 처음 뽑힌 선수만 6명 윤덕여 감독 신예들 집중 테스트 미얀마 평가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이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일 (이하 한국시간)과 일 미얀마 양곤 YTC스 타디움에서 미얀마 대표팀과 차례 평가전 을 치른다. 지난 월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 종예선 이후 약 개월 만의 공식 경기다. 윤 감독은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 하면서 세대교체 를 예고했다. 그는 그동안 WK리그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젊고 가 능성 있는 선수를 찾았다. 컨디션을 유지하 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위주로 대표팀 을 구성했다 며 오는 11월 동아시아대회 예 선부터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들을 점검 하는 평가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의 말대로 대표팀이 젊어졌다. 지 난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6세였다. 이번에는 세로 무려 세나 낮아졌다. 1980년대에 태어난 선수가 없다. 김혜리, 권은솜 등 1990년생 선수가 맏언니다. 손화연 장창 홍혜지(이상 고려대) 김민정(대덕대) 등 대학 선수도 명이나 포 함됐다.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6명, A매치 데뷔를 앞둔 선수는 8명이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전가을(웨스턴 뉴 미얀마와의 연전을 앞둔 여자대표팀 명 단에는 최초로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가 6명 이나 있다. 윤덕여 감독은 지난 월 리우올림픽 아시 아 최종예선을 마친 뒤 WK리그와 아마추 어 대회 등을 살피며 신예 발굴에 힘을 쏟았 다. 그 결과 정보람( 화천KSPO) 윤선영 (19 세종WFC) 하은혜(1 구미 스포츠토 토) 문미라( 이천 대교) 장창(0) 손화연 (19 이상 고려대) 등 WK리그와 대학 무대 에서 새얼굴을 발탁했다. 특히 윤선영의 발탁은 예상 밖이다. 윤선 영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나서는 등 유망주로 주목을 받 았다. 하지만 올해 팀을 잃었다. 윤선영의 소 속팀인 세종WFC는 정식 팀이 아니다. 세종 시가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일시적으로 운 영하는 팀이다. 지난 월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한 장슬기(가운데). 세 장슬기는 세대교체 를 내세운 미얀마 평가전 멤버로 다시 뽑혔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욕 플래시) 조소현(고베 아이낙) 등 외국 리 그에서 뛰는 선수는 제외됐다. 배려 차원이 다. 윤 감독은 외국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이 다. 또 전가을 조소현 등은 올해 진출했다. 소속팀에 적응하라는 의미에서 부르지 않기 로 했다 고 말했다. 또 김정미, 유영아, 김수연 등 WK리그의 베테랑 선수도 명단에서 빠졌다. 윤 감독은 이미 검증받은 선수들이다. 젊은 선수들에 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또 베테랑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어 선의의 경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미얀마는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 는다. 지난 월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한국은 1위, 미얀마는 위에 자 리했다. 윤 감독은 약체 미얀마를 상대로 전 술도 실험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 -1이나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 다. 기존 포지션을 지키던 선수들이 빠졌다. 새로운 선수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히고 전술적인 변화도 실험할 것 이라고 했다. 이민성 기자 윤선영 장창 손화연 젊은피 주목하라 윤선영 장창 손화연 윤선영은 올해 초 동산정산고를 졸업하 고 여주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축구부가 해 체됐다. 세종WFC를 임시 거처로 삼으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윤 감독은 훈련양 이 정상은 아니지만 신체조건이 좋고 집념 이 뛰어난 선수다. 지난해 U-19팀에서 윤선 영을 지도한 정성천 코치와 꾸준히 이야기 를 주고받았다. 체력이 부족하면 피지컬 코 치와 상의해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이드백 으로 기대 되는 선수 라고 밝혔다. 고려대 공격 듀오에게도 눈길이 간다. 장 창과 손화연은 고려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 감독은 지난달 여왕기 여자축구대 회를 찾아 두 선수의 기량을 점검했다. 장창 은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손화 연은 골을 넣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고 려대는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람 하은혜 문미라 등은 WK리그에 서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정보람은 올시즌 화천KSPO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10경기 에서 18골을 실점해 성적이 좋진 않지만 순 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시즌 WK리그에 데뷔한 하은혜는 구미 스포츠 토토 수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스포츠토 토는 최저 실점(8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문미라는 이천 대교에서 골을 뽑아내며 팀 이 정규리그 선두로 전반기를 마치는 데 힘 을 보탰다. 이민성 기자 서울시청의 약진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 이금민(오른쪽)은 전반기에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시청-보은상무전.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토토 서울시청 봤지? 올해는 다르다 WK리그 전반기 결산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IBK기업 은행 016 WK리그 는 팀당 정규리그 경기를 펼친다. 개 팀 중 위까지 플레이오 프에 올라 최종 우승팀을 가 린다. 지난달 일 경기를 끝으로 팀당 11~1 경기를 치르며 전반기를 마쳤다. WK리그 후반 기는 오는 0일 시작된다. 대교 현대제철 강 굳건 예상대로 이천 대교와 인천 현대제철의 강 체제가 유지됐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대 교는 8승 무 패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 현대제철은 승 무 1패로 대교 의 뒤를 쫓고 있다. 두 팀은 WK리그가 출범한 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즌 동안 번씩 우 승컵을 나눠 가졌다. 올시즌 맞대결에선 1승씩 챙겼다. 지난 월 1일 현대제철이 대교를 -1 로 완파하며 먼저 웃었다. 이에 질세라 대교는 지난달 1일 현대제철을 -0으로 꺾으며 설 욕에 성공했다. 후반기 남은 번의 대결이 정 규리그 1위 결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스포츠토토 약진 중위권에서는 수원FMC의 추락, 구미 스포 츠토토와 서울시청의 약진이 눈에 띈다. 수원 FMC는 지난시즌 득점왕 라라를 앞세워 정규 리그를 위로 마쳤다. 하지만 올시즌 라라가 대교로 이적하자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또 새 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 말도 없이 팀을 떠나버리는 등 내홍까지 겹치며 성적이 흔 들렸다. 승 무 패, 6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반면 지난 시즌 각각 위와 6위에 머문 스포 츠토토와 서울시청은 올시즌 위와 위로 전 반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토토는 리그 최소 실점(8점)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득점력(1점)은 다소 낮지만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 적게 넣고 적게 내주는 실리 축구로 위까지 뛰어올랐다. 서울시청은 국가대표 공격수 이금민(골)을 앞세웠다. 1 경기 동안 1골을 넣었다. 득점력만큼은 대교 (골) 현대제철(골)에 뒤지지 않는다. 최고 골잡이 경쟁 치열 올해 WK리그 득점왕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레이첼(화천KSPO)과 이금민(서울 시청)이 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6골을 넣 은 장슬기(현대제철)와 비야(현대제철)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골을 넣은 선수도 무려 명 이다. 지난해 득점왕 경쟁은 다소 싱겁게 끝났 다. 수원FMC 라라가 1골을 넣으며 따이스 (현대제철)를 골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올 시즌 전반기만 놓고 보면 득점왕 자리가 사정 권에 놓인 선수만 8명에 이른다. 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년 만에 토종 득점왕이 탄생할 지 다시 외국인이 득점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WK리그는 그동안 한국 선수가 번, 외국인 선수가 번 득점왕에 올랐다. 009년 첫 시즌 이장미(대교)가 타이틀을 품었고 이 후 년 연속 쁘레치냐(대교)가 영광을 안았다. 01년 박은선(서울시청)과 01년 박희영(스 포츠토토)이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세웠고 지난해는 라라(수원FMC)가 최고 골잡이로 등극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

8 8 National Team 대표축구 016년 6월 일 금요일 우승은 했지만 뛰어야 산다 수원JS컵 정상 U-19 대표팀 소속팀서 뛰지 못하는 선수들 컨디션 경기감각 에 문제 노출 U-0 월드컵 대비 발등의 불 첫 우승의 기쁨은 충분히 누렸다. 이제 진짜 목표를 위한 준비에 돌입 할 때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 하(U-19) 대표팀은 수원JS컵(월 18~일)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남 미 강팀 브라질과 비기고 유럽과 아시 아의 대표 강호 프랑스와 일본을 차례 로 격파했다. 무패 우승이지만 경기 내 용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경기당 1골 에 그친 공격력도 아쉬웠다. 주축 선수들의 무뎌진 경기 감각이 문제였다. 지난해에 이어 년 연속 수 원JS컵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 프랑 스 뤼도빅 바텔리 감독은 지난해보다 기술과 스피드가 떨어진 것 같다 고 안익수 호 를 평가했다. 이에 안 감독은 프랑스 감독이 정 확하게 봤다. 지난해 고등학교 학년 이던 주력 선수들이 올해 대학교 1학 년이나 프로팀 신인이 됐다. 지난해 소 속팀에서 90분을 소화하던 선수들이 올해 출전 시간이 줄면서 컨디션 유지 에 애를 먹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프로 직행 선수들은 대학 진학 선수들보다 더 자리를 못 잡고 있다. 한찬희(전남 드래곤즈)와 김건웅(울산 현대)이 각각 K리그 클래식 경기와 1 경기를 뛰었을 뿐 박한빈(대구FC) 임 민혁(FC서울)은 R리그(군리그)에만 나서고 있다. 우찬양(포항 스틸러스) 와 김시우(광주FC)는 소속팀이 R리그 에도 참가하지 않아 입단 후 1경기도 뛰지 못했다. 반면 U-19 대표로 월반 한 1~18 9월 AFC U-16 챔피언십 이라크 오만 등과 한 조 강 땐 U-1 월드컵 티켓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팀의 아 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상대가 정해졌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조영욱(왼쪽)이 지난달 일 수원JS컵 일본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소속팀(프로 대학)에서 출전 기회를 잘 잡지 못하는 대부분의 U-19 선수와 달리 고교 학년인 조영욱은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세 고교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펼쳤 다. 골키퍼 문정인(현대고)을 제외한 명이 수원JS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 다. 조영욱(언남고)과 이승모(포항제철 고)는 각각 일본전과 프랑스전 결승 골을 터트렸고 김진야(인천대건고)와 윤종규(신갈고)도 힘을 불어넣었다. 문제는 U-0 월드컵이 열릴 내년이 다. 현재 프로와 대학서 힘겹게 주전 경쟁을 펼치는 이들이 내년에는 상황 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 다. 게다가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고 선수들이 올해 형 들의 어려움을 달 6일 인도 고아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이라크 오만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FC U-16 챔피언십은 9월 1일부 터 10월 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한 국은 9월 16일 이라크, 19일 오만, 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개조 1~위 팀이 8 강에 오르고 강 진출팀이 01년 인 도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1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출 전할 시간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상황 에 대해선 대한축구협회와 대학축구 연맹 등에서 개선점을 찾아줘야 한다 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시스템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다 며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 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선 수들의 출전 여부는 각 소속팀 감독의 재량이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부탁은 하지만 소속팀에서도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며 답답함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다. A F C U-16 챔피언십과 F I FA U-0 월드컵을 연속 개최하는 인도 에서 최근 한국 U-16 대표팀은 기분 좋은 추억을 쌓았다. 지난달 1일부터 일까지 열린 인도 개국 친선대회에 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원 감독은 개국 대회를 통해 현지 적응 경험을 미리 한 것이 크게 도 움이 될 것 이라며 조 추첨 결과에 만 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선수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몫 이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지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본 것은 고무적 이라고 했다. 실제로 임 민혁 등 프로 선수들은 수원JS컵에서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에서 감각을 되찾은 프로 및 대학 선수들이 소속팀 복귀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내년 국 내에서 열리는 U-0 월드컵에서 한국 의 목표는 강이다. 앞으로 딱 1년 남 았다. 족한다. 같은 조에서는 이라크가 가 장 힘든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이상 성적으로 내년 U-1 월드컵 진 출권을 따겠다 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01년 AFC U-16 챔 피언십에서는 MVP와 득점왕을 차 지한 이승우(FC바르셀로나)를 앞세 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 U-1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다. 19세 골키퍼 송범근 박지성 보고 배운다 수원JS컵 철벽수비 큰 몫 변함 없이 성실한 선수로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 이 지난달 일 수원JS컵 정상에 올랐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 국은 브라질-프랑스-일본을 차 례로 상대하며 무패 우승(승 1 무)을 일궜다. 이번 대회서 한국 은 단 1골만 내줬다. 안 감독 특유 의 질식수비 는 포백 수비라인과 19cm 장신 수문장 송범근(19 고 려대)의 활약으로 완성됐다. 01년 1월 출범한 안익수 호 의 첫 우승. 대표팀은 지난해 러시 아 친선대회와 베트남 친선대회 준 우승, 수원JS컵 위에 머물렀다. 그간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켜 온 송범근은 이번 우승으로 마음 의 짐을 벗었다. 특히 첫 경기 브라 질전(1-1 무)에서 결정적인 프리킥 직접 슛을 쳐내며 우승의 초석을 쌓았다. 준우승만 하다가 처음 우승을 해 기분이 좋습니다. 스스로도 1년 전 수원JS컵 때보다 킥과 경기 템 포 조절 면에서 발전한 것 같아 뿌 듯합니다. 내년 U-0 월드컵에 대 한 자신감도 늘었어요. 송범근은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축구선수가 될 운명이었을지 모른 다. 열혈 축구팬인 아버지는 아들 에게 한국 최고 축구 선수의 이름 을 붙였다. 초등학생 송범근은 차 범근축구교실에서 볼을 차며 꿈을 키웠고 01년 안익수 호에 승선 하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송범근 송범근은 일본과의 수원JS컵 최종전을 하루 앞둔 지난달 1 일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차범근 U-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 장을 만났다. 차 부위원장은 송범 근을 알아보고 나를 기억하느냐 며 반갑게 인사했다. 송범근도 10 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축구 전설에 게 공손히 고개를 숙였다. 우상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 사장과도 1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JS컵을 주 최한 박 이사장은 경기 전 선수들 과 악수를 나눴다. 송범근은 박 이 사장과 손을 맞잡으며 꿈꾸는 선 수상( 像 )을 되새겼다 박지성 선배님은 무명 시절에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 다. 또 최고 스타가 된 후에도 변치 않는 성실성으로 존경 받았죠. 저 도 고이 되던 겨울에야 처음 청소 년 대표가 됐고 지난해 수원JS컵 이후 알아봐주는 팬도 생겼습니 다. 앞으로 박지성 선배님처럼 유 명해지더라도 초심을 지키며 노력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송범근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골키퍼는 자기 앞으로 공이 오지 않도록 하는 골키퍼 다. 이번 JS컵 이 꼭 그랬다. 프랑스와 일본을 상 대로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송범근은 브라질전 말고는 경기 중에 공이 안 와 조금 심심했을 정 도 라며 웃었다. 그는 내년 U-0 월드컵에서도 수비진과 좋은 호흡 으로 아예 상대가 슛을 못하도록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9 016년 6월 일 금요일 K리그 K League 9 인천, 꼴찌 탈출 희망의 6월 성남 징크스 깨고 지각 첫승 휴식기 뒤 본격 반등 고삐 이대로 가면 60골 공격축구 불 붙었다 평균 득점 작년 대비 0. 8골 지난 월 9일 인천 유나이티 드가 성남FC를 안방으로 불러 들였다. K리그 클래식 개막 후 연 패에 빠진 김도훈 인천 감독은 경기 를 앞두고 그날 이후 많은 게 바뀌 었다 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이 말한 그날 은 지난해 10월 일 성남 원정경기였다. 당시 인천은 비기기만 해도 스플릿라운드 그룹A 합류가 가능했지만 후반 막 판 골키퍼 조수혁이 십자인대 파열 로 교체된 뒤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 다. 인천은 그룹B로 추락했고 조수 혁의 부상에 관해 답하던 김 감독의 눈에선 애써 참아온 눈물이 터져 나 왔다. 결승까지 오른 FA컵도 정상 문턱에서 쓰러졌다. 인천의 월 성남전 홈경기는 그 날 이후 처음 성남을 만난 날이었 다. 그때까지도 조수혁은 여전히 부 상 회복 중이었다. 김 감독은 수혁 이는 거의 다 나았다. 경기를 뛸 수 없는 건 아니지만 무리시키지 않겠 다 며 제자를 챙겼다. 인천은 성남에 -으로 지며 설욕에 실패했다. 그리고 지난달 8일 인천이 성남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았 다. 인천은 여전히 무승(무 패) 최 이민성의 축구구절절 100만 원. 검찰이 밝힌 전북 현대 모 스카우트가 01년 심판에게 건 넨 돈의 액수다. 의도는 불분명하나 다섯 차례에 걸쳐 총 00만 원을 심 판에게 쥐어줬다. 문제의 스카우트를 불구속 기소 한 검찰은 이 기간 전북이 이긴 경기 도 있고 진 경기도 있다고 밝혔다. 승부조작을 위한 심판 매수에 대한 혐의는 아직 수사 중이다. K리그 클래식 1경기 주심 수당은 00만 원이다. 최고 연봉 심판은 약 000만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한 다. 고개가 쉽게 끄덕여지지는 않는 다. 과연 100만원에 직업 생명을 걸 인천 GK 조수혁(맨 오른쪽)이 성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케빈을 끌어안으며 웃고 있다. 인천은 이날 시즌 첫승을 거뒀다. 하위였다. 그래도 앞선 광주전에서 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조 수혁이 성남전에도 선발 출격한 것 은 희소식이었다. 약 8개월 전 눈물 을 흩뿌린 경기장에 다시 선 조수혁 은 전반 김동희와 황의조의 결정적 인 슛을 모두 막아냈다. 후반 분 케빈의 결승골이 터졌 다. 1-0으로 이긴 인천은 올시즌 K 리그 1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 뒀다. 지난해 악몽을 안긴 성남을 상 대로, 조수혁이 무실점 활약을 하며 거둔 승리라 더 의미 깊었다. 동시에 011년부터 이어진 성남전 무승(무 6패) 사슬도 마침내 끊었다. 김도훈 감독은 1승이 이렇게 힘들 다는 것과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첫 승을 간절히 원했고 준비 과정부 터 최선을 다했다. 성남전은 언제나 힘들다. 그래도 선수들의 승리에 대 한 갈망이 컸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지난해에도 K리그 개막 후 9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그래 도 월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둔 뒤 분 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스플릿라운 드 그룹A 합류를 다툴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보다 날짜는 늦 었지만 어쨌든 올해도 월에 첫 승 을 신고했다. 또 인천은 모든 팀과 한 차례씩 상 대한 11라운드까지 무승에 그쳤으 나 각 팀간 두 번째 맞대결이 시작된 첫 라운드에서 이기며 반등의 기틀 을 마련했다. 인천(승점 )은 여전히 최하위지 만 A매치 휴식기 후 첫 경기(11일)를 치를 9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하다. 수원 삼성전 다음 엔 1일 10위 수원FC(승점 11)를 만 난다. 늦었지만 의미 깊은 첫 승을 거 둔 인천의 6월이 기대를 모은다. 심판 떡값, 관행 으로 포장된 악행 고 한 팀에게만 유리하게 휘슬을 불 었을까. 이번 사건을 놓고 가장 많이 나오 는 말 중 하나는 관행 이다. 관행의 사전적 의미는 오래전부터 해 오는 대로 함. 또는 관례에 따라서 함 이 다. 암암리에 그리고 빈번하게 심판 에게 떡값을 건네주는 행위가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는 말이다. 한 감독은 전북만 했겠느냐 며 과거에는 비일비재했다 고 입을 열 었다. 그는 직접 돈을 주지 않아도 심판 접대비용은 따로 있다. 지방까 지 내려왔으니까 하다못해 술이라 도 한잔 먹여야하지 않겠나. 한국의 정이 만든 관행 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정 깊은 사회다. 특히 축구 계는 한 다리만 건너면 형님 동생이 라 부를 정도로 판이 좁다. 아는 동 생 또는 형님에게 수고했다며 술값, 밥값을 건넬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심판이어선 안 된다. 잘 봐 달라 는 속뜻이 없더라 도 심판도 사람이기에 마음이 흔들 리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증언도 심판 매수 의혹을 불 러일으킨다. 과거 모 구단은 예산 일부를 심판 접대비로 빼놓고 시즌 을 시작했다 는 귀띔도 들었다. 학원 축구에도 만연했다. K리그까지 뛰 고 은퇴한 한 선수는 학창 시절 이 상한 경기가 몇몇 있었다. 뛰다 보면 아, 돈 받았네 란 말이 절로 나올 정 도였다. 우리가 모르겠는가. 선수가 가장 먼저 느낀다 고 털어놨다. 이번 일이 개인의 일탈 로 끝나더 라도 한국 축구는 이미 심하게 얼룩 졌다. 일부 팬은 승부조작 사건 등 과 이번 일을 엮어 K리그에 등을 돌 리고 있다. 관행과 정은 변명거리조 차 안 된다. 축구계 전반에 수술이 필요하다. 처벌 수위 강화, 외국인 심판 재도입 등 다각도로 구체적인 대책도 빨리 마련해야 한다. footballee@ K리그에 공격 축구 바람이 분다. K리그 클래식의 골 수가 늘어났다. 팀당 11~1경기를 치른 현재 총 0경 기에서 19골이 나왔다. 경기당 평균.골이다. 1팀 체제가 잡힌 첫 해 인 01년은 경기당.골(8경기 0골), 지난해는 경기당.9골(8 경기 6골)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시즌 총 60골이 터진 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보다 무려 90골이 늘어나는 셈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K리그 순위 결정 방식을 승점-득실차-다득 점 등 순에서 승점-다득점-득실차 등 으로 바꿨다. -0보다 - 승리, 한 골이라도 더 넣은 승리에 값을 더 쳐주겠다는 뜻이다. 공격 축구를 유도 해 화끈한 골 세례로 팬들에게 재밌는 축구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일부는 축구의 전통에 어긋난다고 우려했다. 각 구단도 실효성에 대해 물 음표를 던졌다. 하지만 효과가 나타나 고 있는 건 사실이다. 또 리그 순위가 중요해지는 스플릿 라운드 진입 전과 시즌 말미에는 각 팀이 다득점에 더 신 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적으로 제도 변화로 인한 효 과라고 볼 수는 없다. 올시즌 클래식 에는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팀이 많 다. FC서울은 매시즌 상위권을 유지 하면서도 이진법 축구(0골 또는 1골 만 넣는다는 뜻) 란 비아냥을 들었다. 올시즌은 다르다. 아데박(공격수 아 드리아노, 데얀, 박주영을 합친 말) 을 앞세워 팀 득점 공동 1위(골)를 달 리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도 공 격 축구를 앞세웠다. 서울과 함께 골을 터뜨리며 선전하고 있다. 제주는 위, 상주는 위를 기록 중이다. 하위 권 팀도 가세했다.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 축구로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클래식 거대 구단을 상대로도 수비 축 구를 펼치지 않는다. 심판도 공격 축구를 거들고 있다. 프로연맹은 올시즌 실제 경기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지연 행위에 대해 엄격한 판정을 내리고 있다. 추가 시간이 길어 지면서 경기 막판 극적인 골도 늘어났 다. 지난해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골은 전체 득점의 % 수준이었는데 올시즌 상주 상무 선수들이 골을 넣고 좋아하 고 있다. 상주는 순위는 위지만 팀 득점 은 서울 제주와 함께 공동 선두(골)를 달리고 있다. 은 8%까지 증가했다. 경기 막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격 축구가 펼쳐지 고 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 6월 일 (토요일) 오후 시 안양-부천 안양종합 오후 시 충주-대구 충주종합 오후 시 대전-고양 대전월드컵 6월 일 (일요일) 오후 시 경남-부산 창원축구센터 오후 시 안산-서울E 와스타디움 K리그 클래식 순위 순위 팀 전북 서울 성남 울산 제주 광주 상주 포항 승점 수원삼성 1 수원FC 전남 인천 6월 일 (토요일) 오후 시 광주-전북 광주월드컵 6월 6일 (월요일) 오후 6시 서울-제주 서울월드컵 11 8 승 무 패 <일 현재> 득 실

10 10 Football& 축구& 016년 6월 일 금요일 아르헨쯤이야 브라질이 -0으로 크게 이기지 무슨 소리야 아르헨 -1 승리! 내기할래? 축구의 나라에서 어머니의 나라 로 바우지니 FC안양 피지컬 코치 FC안양의 브라질 출신 자이로(왼쪽)와 아르헨티나 출신 오르시니. 둘은 같은 남미 출신으로 서로 의지해가며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K리그 챌린지 FC안양-서울이랜드 FC전이 열린 지난달 1일 안양종합 운동장. 경기장 한 곳에서 안양 교 체 멤버들이 출격을 준비하며 몸 을 푼다. 그들을 독려하는 트레 이닝복 차림의 코치가 눈길을 끈다. 외국인이지만 우리말이 자연스럽다. 바우지니(8) 안 양 피지컬 코치다. 한솥밥 먹어도 양보 못 할 게 있지! 코파아메리카에 눈길 쏠린 남미 출신 K리거 내 조국이 이긴다 동료끼리 유쾌한 티격태격 아메리카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가 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 국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중남미 출신 K리거들의 심장도 차츰 뜨거워진 다. 코파아메리카는 남미 10개국 국가대표팀 대항전이다. 그러나 참가국 수가 적어 멕시코 등 북중미와 일본 등 아시아 대륙 국가를 초청해 대회를 치른다. 이번에도 개최국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자메이카 등 북중미 6개국을 더한 16 개 나라가 자웅을 겨룬다. 올시즌 K리그에 등록한 외국인 선수 중에는 이번 코파아메리카 출 전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출신도 있다. 먼 나라 한국에 와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각자 고국의 선 전을 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남미축구 를 양분하는 나라로, 각각 1차례 와 8차례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 지했다. 최다(1회) 우승국인 우루 과이를 바짝 추격 중이다. K리그 클 래식 성남FC에는 두 나라에서 온 미드필더 피투 ( 아르헨티나 ) 와 공 격 수 티아 고 ( 브 라 질 ) 가 한 솥 밥 을 먹고 있다. K리그 년차 티아고는 한국 무대 에 완벽 적응하며 올시즌 1경기에 서 9골 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처 음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는 피투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피투는 티 아고가 나에게 한국말로 싸가지 라 고 부르며 놀리지만 그라운드 안팎 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고마워 했다. 그러나 라이벌 국가 출신 선수 들답게 코파아메리카 기간 동안 잠 시 우정을 접어둘(?) 예정이다. 피투 는 아르헨티나-브라질전 결과를 놓고 티아고와 밥값내기를 했다. 아 르헨티나가 질 리가 없다 며 자신만 만하다. 브라질 명문 산토스의 유소년팀 출신으로 삼바축구 자부심이 넘치 는 티아고 역시 승리를 자신했다. 아 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각각 D조와 에 속했지만 조별리그 통과가 유 력한 만큼 토너먼트에서 외나무 대 결이 예상된다. K리그 챌린지 FC안양도 공격수 오 르 시니( 아 르헨티나 ) 와 자 이로 ( 브라질)가 적과의 동침 중이다. 이영민 안양 감독은 올시즌 두 선수 영입이 결정되고 아르헨티나와 브라 질이 서로 사이가 안 좋다고 해서 걱 정이 많았다 고 털어놨다. 하지만 기 성남FC의 브라질 출신 티아고(위)와 아르헨티나 출신 피투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은 모국 대표팀의 맞대결 결과에 내기를 걸었다. 우였다. 오르시니의 데뷔골에 자이 로는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 하를 보냈다. 자이로는 언어가 약간 달라도 의 사소통은 가능하다 고 오르시니의 존재를 반겼다. 오르시니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데 같은 남미 친구가 있어서 힘이 된다 고 했다. 이영민 감 독 역시 어린 니코(오르시니 애칭) 가 듬직한 자이로 형에게 의지를 많 이 한다 며 흐뭇한 표정이다. 안양 공격진을 이끌며 발을 맞추 는 둘이지만 코파아메리카 예상만 큼은 당연히 다르다. 자이로는 네이 마르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그 래도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아르헨 티나에게 강했다 며 -0 완승을 예 상했다. 오르시니는 자이로의 도발 에 가소롭다는 미소를 보이며 아르 헨티나가 -1로 이긴다. 내기를 하자 고 하면 자이로는 자신이 없어 피할 것 같다 고 반격했다. 강원FC 파체코(6)는 멕시코 국 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특히 011년 코파아메리카 대표팀 선수로 조별리 그 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파체코 는 이번 코파아메리카 대표팀 선수 들과도 대부분 아는 사이 라며 우 승은 힘들겠지만 조별리그 통과 후 강까진 오를 것 이라고 내다봤다. 멕시코는 우루과이 자메이카 베네수 엘라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파체코는 강원에서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지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 다. 파체코는 객관적 전력에서 브라 질이 앞선다. 굳이 팀 동료들과 브라 질전 내기를 걸진 않겠다 며 웃었다. 바우지니 코치는 1988년 브라질 쿠 리치바에서 태어났다. 축구의 나라 출신답게 어릴 때부터 공을 차며 놀았다. 대학서 체육학을 공부한 그는 010년 당시 상파울루 1 부리그 소속이던 아틀레치코 소로카 바 구단 0세 이하(U-0) 팀 피지컬 코치를 지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었다. 그는 브라 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서 태어난 셋째 아들. 소로카바 팀에 서 한국인 축구 유학생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 그는 011년 어학연수를 결정하며 처음 한국에 왔다. 이후 두 나라를 오간 바우지니는 브라질서 인연을 맺은 지인의 소개로 대전 동신중(01년)과 영암 세한대 (01년)에서 피지컬 코치로 한국 유 망주들을 지도했다. 약체 세한대의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데 일조한 그를 김주원 세한 대 감독이 친구인 이영민 안양 감독에 게 추천했다 여러 감독들이 믿고 기회를 준 덕분 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은 브라질에 비해 체력 훈련을 많이 해 요. 브라질은 기술과 전술 훈련이 1순 위인데 한국은 다르더군요. 동계훈련 도 정말 길고요. 덕분에 브라질에 있 을 때보다 한국에 있을 때 일을 훨씬 더 많이 합니다(웃음). 바우지니 코치는 선수들이 (체력훈 련 프로그램을) 믿고 잘 따라준다. 특 히 김태호 유종현 등은 추가 훈련을 자청하며 열성을 보인다. 나 역시 선수 들 부상 방지에 힘을 쏟는다. 안양이 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안양은 올시즌 남미 공격수 자이로 ( 브라질)와 오르시니( 아르헨티 나)를 영입했다. 바우지니 코치는 한 국 선배 로서 둘의 적응을 돕고 있다. 바우지니 코치는 그라운드에서의 로 컬룰은 물론 웃어른에 대한 예의범절 등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 준다. 서로 의사소통이 되니까 장난도 자주 치고 남미 음식점도 같이 다닌 다 고 전했다. 바우지니 코치는 구단 주무를 겸임 하는 한승수 통역이 바쁠 땐 대신 외 국인 선수들의 입과 귀가 되어주기도 한다. 한승수 통역과는 묘한 인연이 있다. 한 통역이 선수 시절 브라질 유 학을 왔을 때 바우지니의 친형과 함께 뛰었다고. 바우지니 코치는 년 전 한국인 여 성을 만나 결혼했다. 어학원을 다닐 때보다 결혼한 뒤 한국말이 많이 늘었 다. 대신 남편은 아내에게 축구의 맛 을 알려줬다. 그는 아내는 원래 축구 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젠 경기장도 찾는다 며 미소 지었다. 명권 이란 한 국 이름도 생겼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여행을 좋아했습 니다. 축구팀에서 일하면서 여러 곳을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또 축 구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구 요. 한국에서 오래 지내고 있는데 이렇 다 할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아, 딱 하 나 있어요. 우리팀 이재억 선수가 어디 서 배웠는지 브라질 욕을 다 알고 있 더군요. 이따금 저도 모르게 브라질 욕을 쓸 때 재억이가 어디서 듣고 있는 게 아닐까 걱정입니다(웃음). 안양=

11 016년 6월 일 금요일 축구& Football& 11 1군 진입 그날을 위해 R리그서 굵은 땀방울 수원 삼성 미드필더 문준호 보통 R리그에선 골 세리머니를 안하는데. 수원 삼성 문준호 ( MF 사진) 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였다. 문 준호는 지난달 일 부천FC199 와의 R리그(군리그) 원정경기(1-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날개를 펴듯 두 팔을 쫙 벌리며 그라운드를 내달렸다. 올시즌 수원 삼성에 입단 한 그는 1군 기록은 없지만 R리그 개막 후 전 경기(경기)에 나섰고 이 날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용인대 출신 문준호는 지난해 11 월 대학 대표로 나선 베트남 BTV 컵 이후 6개월 만에 골을 넣었다. 그 간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세리머니를 했다 며 웃 었다. 이날 골은 경기장을 찾은 부모 와 멀리 일본에서 온 고모와 고모부 를 위한 선물이기도 했다. 지난해 문준호는 하계유니버시아 부천FC199 공격수 이윤환 지난달 일 R리그 부천-수원 삼성전이 열린 부천종합운동장. 후 반 시작과 함께 부천 공격수 이윤환 ( 0 사진)이 교체 투입됐다. 1996년 10월생인 그는 이날 출전선수 명단 에 이름 올린 양 팀 6명 중 최연소. 지난해까지 부천 U-18에서 뛰다 고 교 졸업 후 프로로 뛰어들었다. 이윤환은 R리그 데뷔전인 지난달 6일 FC서울 원정경기(1- 패)에서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 상으로 기세를 잇지 못했고 이날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경기는 졌지만 이윤환에게는 남 다른 의미가 있었다. 프로 선수가 되 고 처음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뛰었 다. 부천에서 태어나 원종초-여월중 등 지역 학교 축구부에서 공을 찬 그에게 부천종합운동장은 꿈의 구 장 이었다. 지난해 부천 U-18 소속 으로 K리그 주니어 경기를 소화한 곳이지만 부상으로 일찍 교체된 아 쉬움이 남은 장소이기도 했다. 이윤환은 고향팀 홈구장에서 뛰 드 대표팀 주장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인대의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끄는 등 최고의 1년을 보 냈다. 그리고 쉬는 날이면 종종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를 지켜 보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문준호는 올시즌 수원 삼성 유니 폼을 입었지만 아직 수원월드컵경 기장 잔디는 밟지 못했다. 수원은 R 리그 홈경기를 클럽하우스 내 운동 장과 수원월드컵보조구장에서 치 른다. 문준호는 K리그 클래식 홈 경기 때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데 홈팬들의 응원에 소름이 돋았다. 나 도 하루빨리 빅버드 (수원월드컵경 기장 애칭)에서 뛰며 환호를 받고 싶 다 며 눈을 반짝였다. 어 감회가 새로웠다. 고등학생 때보 다 훨씬 더 벅찼다 고 전했다. 물론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다. 이윤 환은 R리그임에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고 냉정하게 말했다. 처음 팀에 들어올 때만 해도 자신 감이 넘쳤어요. 1군서 ~경기 이상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부 딪쳐보니 그 정도도 욕심인 것 같더 군요. 일단 올시즌 팀의 막내로서 R 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내년 1군에 합 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윤환은 서두르지 않는다. 한 계 단 한 계단 높은 곳을 향하겠다고. 그는 R리그에서 골 이상 넣고 경 쟁력을 보이겠다. 아직 부천 유소년 팀 출신 중 1군 경기를 뛴 선수가 없 다. 내가 첫 주인공이 되고 싶다 고 밝혔다. 최동호의 스포츠 人 文 00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탄생이다. 지금이야 맨 유 클럽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되 고 유니세프 자선경기 세계올스타팀 에 초청받는 박지성이지만 입단 초기 엔 마케팅용 선수라는 비난을 받았 다. 박지성은 특유의 부지런한 스타일 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리고 없어서 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산소탱크 라는 자랑스러운 별명도 얻었다. 축구에 아니 스포츠에 영원한 주전 이 있으랴? 아니면 영원한 후보가 있 으랴? 박지성의 맨유 입단에 마케팅 적 측면이 고려됐음을 부인하기 힘들 다. 그러나 박지성은 성장했고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성공했다. 맨유 입장 에선 박지성 사례를 플레이어로서의 성공보다도 한국시장 개척, 아시아시 장 개척이란 관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 할 것이다. 마케팅 선수면 어떤가? 선 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국 팬들에겐 마케팅용이냐 아니냐가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구단 이민성의 축구 타임머신 00년 6월 일 월드컵 도전 사상 첫승 전국 물들인 붉은 함성 00년 6월 일, 붉은 함성이 대한 민국을 뒤덮었다. 이날 한국 축구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 한국과 폴란드 의 00 한일월드컵 D조리그 1차전 이 열린 부산월드컵경기장. 전반 6분 황선홍의 왼발 슛, 후반 8분 유상철의 중거리 슛에 폴란드 골망은 두 번 출 렁였다. 한국은 폴란드전 -0 승리로 강 신화의 서막을 올렸다. 전 6기. 한국의 월드컵 도전기는 19년 스위스월드컵에서 시작했다.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년 미국, 1998년 프랑스월드컵까 지 한국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돌 아왔다. 한국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컵, 안방에서 해냈다. 한국은 8년 만 에 월드컵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과거 월드컵에 나선 축구 원로들은 우리가 못한 일을 해냈다 고 입을 모 달려라 쯔엉 엔 한국시장 개척, 아시아시장 개척이 더 중요한 문제다. 르엉 쑤언 쯔엉. 1살의 베트남 출 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K리거다. 인 천 입단 때부터 마케팅용 선수라는 딱 지가 붙었다. 그래서일까? 지난달 일 광주FC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쯔 엉에게 쏟아지는 평가는 극과 극이다.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도 있고 거두 절미하고 기량 미달이라고 딱 잘라 말 하는 기사도 눈에 보인다. 가능성이든 기량 미달이든 현재로선 실력이 부족 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쯔엉의 미래를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마케팅용이라는 낙인으로 그의 가 능성까지 가둬 놓아선 안 될 듯하다. 여타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가 능성을 열어두고 그의 성장을 지켜봐 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왕이면 쯔엉 이 주전으로 성장하고 스타 선수로 발돋움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우리 가 그랬듯 베트남에서도 K리그를 TV 로 보고, 쯔엉을 보기 위한 K리그 관 광상품이 생기고, 또 다른 쯔엉이 K리 으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방방곡곡에 서 길거리 응원을 펼친 국민은 축제를 벌였다. 세계 언론은 한국이 이렇게 강했느냐 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축제 분위기는 다음날까지 이어졌 다. 회사원들은 출근 인사 대신 오 필 승 코리아 를 외쳤다. 기말고사를 앞 둔 학생들은 성적 걱정도 잊은 채 교정 을 붉게 물들였다. 약국은 전날 목청 껏 응원을 펼쳐 목이 상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한국 승 리 소감 발표, 한국-폴란드전 그리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한국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미 국과 비기고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첫 16강 진출까지 이뤘다.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으며 강 신 화를 완성했고 준결승에서 독일에 패 했지만 이미 기대 이상을 해냈다. 인의 태극 전사와 거스 히딩크 감독은 영웅 대접을 받았다. 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 초라한 성적 을 가지고 돌아온 선수단에게 일부 팬 은 한국 축구는 죽었다 며 엿을 던졌 다. 월드컵은 다시 찾아온다. 울리 슈 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018 년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1 년 전 6월처럼 국민의 가슴에 기쁨을 안겨 줄 차례다. footballee@ 그에 도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구 단의 생존은 인천만의 과제는 아니다. K리그 전체의 현안이다. 오히려 프로 축구연맹이 나서 시장 개척의 인프라 를 구축해야 한다. 쯔엉의 데뷔전이 열린 일. 인천 은 베트남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000여 명의 베트남인이 몰려왔고 베 트남 국기가 등장했다. 베트남 전통 공연까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조그마한 베트남 축제의 장이었다. 쯔 엉은 출전 기회가 주어져 너무 놀랐 다. 경기를 앞두고 걱정이 컸고 긴장도 많이 했다. 나에게는 유럽리그처럼 느 껴질 만큼 수준 높은 경기였다 고 말 했다. 유럽리그는 아니지만 유럽리그 처럼 느낀 것은 쯔엉만이 아니었을 것 이다. 쯔엉은 인천 입단 직후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보고 그야말 로 완벽 그 자체다. 베트남에도 이런 구장이 1~개쯤 있으면 하는 꿈을 꿨 다 는 소감을 밝혔다. 아마도 쯔엉의 데뷔전을 보러 온 베트남인 모두가 같 은 심정이지 않았을까? 말잔치 와일드카드 답답하다.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 리우데자네이 루올림픽 최종명단 발표가 한 달 정 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와일드카드 로 뽑으려는 선수의 소속팀과 협의 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신이 우릴 버리지 않았다. (최 용수 FC서울 감독)= 지난달 일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일 본)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 리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은 고요한 도 축구인생 중 기억에 남을 순간 이라고 감격. 읽어보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다.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 나 FW)= 최근 재판에 출석해 아버 홈페이지 대표전화 FAX 여 년 전 박지성도 유럽의 선진 구 단 운영 시스템에 놀라고 부러움을 감 추지 않았다. 올드 트래포드를 성지 순례하듯 방문하는 한국 축구팬들의 발길이 한동안 끊이지 않았던 것도 사 실이다. 흔히 유럽의 축구 환경을 모델 로 들며 K리그의 후진성을 지적한다. 그러나 이제 한국도 프로축구가 열리 는 경기장만큼은 유럽에 크게 뒤떨어 지지 않는다. 경기장의 밸류에서 뒤처 지는 것은 역사와 전통뿐일 것이다. 박지성은 네덜란드리그를 거쳐 잉 글랜드로 향했다. 쯔엉이 인천 유나이 티드에서 성장해 중국까지 진출했으 면 좋겠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처 럼 K리그도 빅리그에 선수를 공급하 며 자생력을 갖추고 국제 경쟁력을 이 어가는 성공모델을 찾아야한다. 시간 이 걸릴 수도 있다. 또 실패할 수도 있 다. 그러나 차이나 엑소더스, 심판 매 수, 승부 조작까지 잇따르는 마당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할 수 있 는 건 해봐야 되지 않을까? 달려라 쯔 엉이다. 스포츠평론가 지에 대한 믿음이 커 그가 주는 서 류에는 무조건 사인했다며. 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 들어 00년부터 009년까지 16 만 유로(약 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J리그가 오토바이라면 유럽은 페 라리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 최근 A대표팀 명단 을 발표하며 현재 일본 축구의 수준 이 유럽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고 지 적.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J리 그 팀이 하나도 없다 고 쓴소리를 던지기도. 준우승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지난달 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 언스리그 결승서 승부차기 끝에 패 한 뒤 아쉬워하며. 발행 편집인 이기철 편집국장 최규일 01년 월 일 창간 등록번호 서울 다108<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6길 8-9 구독료 월 10,000원 연간 10,000원

12 1 전면광고 016년 6월 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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