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문제는 여전히 뜨겁다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역사교과서 문제는 여전히 뜨겁다"

Transcription

1 -제18차 교육쟁점연속 토론회- 편향의 자유 마음껏 누리는 동화책 시장 일시 : 4월 13일(월) 오후 2:00 장소 : 자유경제원 5층 회의실

2 -제18차 교육쟁점연속 토론회- 편향의 자유 마음껏 누리는 동화책 시장 아이들이 보는 첫 세 상, 동화책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또한 양질의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세상을 보는 올바른 마음을 심어주는 것은 어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 동화들을 보면 가장 순수해야 할 동화책이 편향적으로 특정 이념과 가 치관을 주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 질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서 교육만 강조하다 보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에 대한 왜곡 된 가치관만 주입하게 됩니다. 이것은 아이들에게 불량식품만 먹이는 것과 진배없습 니다. 이에 자유경제원은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도와주는 동화책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일시: (월) 오후 2시 장소: 자유경제원 5층 회의실 문의: 자유경제원 조우현 연구원( ) 프로그램 사회 발제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이원우 (미디어펜 기자) 이근미 (소설가, 미래한국 편집위원) 토론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조형곤 (21세기미래교육연합 대표) 황인희 (두루마리역사교육연구소 대표) - 1 -

3 <발제문> 편항의 자유 마음껏 누리는 도서 시장 -한국에서 특종 기자가 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이 원 우 미디어펜 기자 지난 2월 초 제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6 25전쟁과 미국에 대해 터무니없는 관점을 취하고 있는 책이 10대들을 대상으로 집필됐을 뿐 아니라 부산시교육청 산하 부산광 역시립시민도서관의 추천 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전화를 받기 시작한 건 작년 봄부터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 동화 부문 선정도서들이 체 게바라를 미화하거나 극렬반미주의 노선을 따르거나 민 주노총의 노동관을 그대로 답습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내용의 심층보도가 나름의 반향을 이끌어냈던 게 시작이었다. 제보를 받고 나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은 책의 내용을 확인하는 일이다. 서점으로 가 는 경우도 있지만 어린이 책들은 비닐에 봉인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도서관을 활용하 는 게 빠르다. 제보 받은 책은 서울시 중구 옛 시청 건물을 쓰고 있는 서울도서관에 서 대출이 가능했다. 실제로 확인해 보니 10대와 통하는 한국전쟁이야기 라는 제목의 이 책은 제목과 걸맞지 않은 살벌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 인천 상륙 작전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우리가 잊 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상륙에 앞서 미군은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비행기로 인천 지역을 폭격했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지요. (p.53) - 2 -

4 - 미국은 전쟁을 단순한 방어전이 아니라 무력 통일 전쟁으로 확대하면서 세계 질서 에 영향을 미치고 싶었죠. (p.58) - 미국은 자기들의 이익과 맞물려 있으면,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그것을 정의라고 주장합니다. (p.190) 6 25 전쟁 당시의 미군을 나쁘게 묘사하는 것이 책의 한 축이라면 미군의 긍정적인 면모에는 침묵 하는 것이 책의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었다. 영화 국제시장 에서 다 뤄져 이젠 전 국민이 알게 된 미군의 흥남철수 작전에 대해 이 책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책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은 철저히 저자의 몫이다. 저자가 어떤 내용을 다루지 않았 다 고 해서 그를 비판하는 건 부당한 일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 책의 경우 전반 적인 내용이 워낙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보니 10대들에게 미국(미군)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야 말겠다는 구체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된 건 사실이다. 어떻든 6 25전쟁 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라면 흥남철수 같은 예외적인 사건을 철저히 외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5 미국의 폭력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 책은 133~140페이지 빨치산 은 누구인가요? 라는 챕터에서 극렬 좌익세력 빨치산의 '불편한 진실'을 은폐하고 있 었다. 빨치산의 잔혹성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 않고 토벌작전으로 그들이 입은 타 격에 대해서만 서술하는 식이다. 몇 명의 빨치산이 사망했는지를 밝혀 그들이 피해자 라는 뉘앙스를 내고 있지만 그 빨치산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얼마나 학살했는지에 대 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반( 反 ) 이승만 기조도 선명하다. 이승만의 실책을 부각할 뿐 긍정적인 서술은 책 전체 를 통틀어 단 한 구절도 없다. 공공도서관이 건국대통령을 폄하 혹은 무시하는 책을 앞장서서 추천한 있는 형국이었다. 게다가 도서가 선정되면 부산시에 위치한 모든 공 공도서관에 목록이 이관돼 책들이 비치된다. 10대와 통하는 한국전쟁이야기 역시 부산시 각 도서관에 비치된 상태였다. 공공( 公 共 )의 추천을 받은 만큼 다수의 독서모임과 학교도서관에도 목록이 공유되고 있었다.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입과 비치 및 배포활동은 당연히 세금으로 집행된다. 내용을 정리해서 미디어펜에 송고한 시점은 2월 6일 오전. 점심시간에 출고된 기사는 그 날치 석간인 문화일보의 눈에 띄어 한 번 더 보도됐다. 그리고 다른 일간지와 인 터넷 매체들도 추격보도를 시작한 10일,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경자)은 재심의 회의를 열고 해당 도서를 추천도서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선정 된 추천도서 목록을 담은 '공공도서관 추천 이달의 책 목록집'의 배부도 중단하는 것 으로 결정됐다. 일련의 상황은 거의 모든 일간지와 종편채널, 연합뉴스 등에서 보도가 됐다. 기자 4 년차에 이렇게 큰 특종은 처음이었다. 언젠가 사석에서 조갑제 대표는 특종에 대해 나(기자)로 인해 세상이 시끄러워지는 걸 피해선 안 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고 얘 기한 적이 있다. 아직 내공이 부족했던 걸까. 그저 즐길 수만은 없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빙산의 일 각에 불과함을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이 보도 이후부터는 비슷한 제보전화가 좀 더 자주 걸려오기 시작했다. 3월 중순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관장 이백열)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우수도서로 공산주의 이론의 창시자인 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를 심각하게 왜곡한 책을 선정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왔다

6 공부의 신 마르크스, 돈을 연구하다 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은 마르크스가 인류 사에 남긴 부정적 여파에 대해서는 서술하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이 채택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멸망을 예견하고 선동했던 그가 마치 위대한 인물인 것처럼 편향적인 서 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마르크스를 예수 부처와 동급으로 표현하고 있는 책의 서문 일부다. 진리를 정신으로 남긴 사람을 우리는 위인이라고 부르지요. 이들 위인은 육신이 죽어서 사라지더라도 그 정신은 우리의 기억에 변함없이 그대로 남아 있 습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 같은 분들이 바로 그러 합니다. 마르크스도 이런 위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 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자본주의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무너뜨리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자본주의는 원래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기 때문에 등장했고 그것 때문에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물질적 풍 요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일까요? 기업가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마르크스의 편향적 노선을 그대로 답습하는 내용도 있 다. 사장이나 회장도 감시나 감독 등 노동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요? 이것을 흔히 관리 노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치(부)를 생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을 빚쟁이들에게 쫓겼고 유대인들을 경멸한 것으로 알려진 마르크스의 인격을 미 화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 마르크스는 누구를 위해서 공부했을까요? 타인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 타인은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포함하는 모든 타인, 바로 공동체를 위한 - 5 -

7 것이었습니다. 소유권 체계에 대한 고의적인 왜곡과 날조에 해당될 만한 내용도 있다. 삼성전자 구미 공장에서는 휴대폰이 하루에 수백만 대가 생산됩니다. ( ) 그런데 혹 시 이들 노동자 가운데 누군가가 자신이 직접 만든 휴대폰 하나를 슬쩍 호주머니에 넣어서 몰래 가지고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 ) 그의 죄목은 절도죄 입니다. 아니,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을 가져왔을 뿐인데 절도라니요? ( ) 이것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제도 때문입니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추종했던 나라들의 처참한 말로 또한 이 책은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 마르크스가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까닭은, 그리고 그의 글이 세계 기록유산 으로 지정된 것도 모두 그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의지 를 빼 앗는 사회로부터 그 의지를 되찾아오는 방법을 알려 주었고 그의 가르침을 실천한 나 라의 국민들은 실제로 그 의지를 되찾았던 것입니다. 마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는 해당 도서들을 마포평생학습관 사서가 추천하는 청소년 진로멘토링 책꾸러미 도서 목록 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이 목록에 선정되면 마포구 관내 초 중학교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학교로 대출하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마포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법 제21조 제1항 및 서울특별시 교육청행정기구설치조례 제30조(설치)에 의거 설치된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이다. 공공기관의 도서 구입과 비 치 및 배포활동은 역시 세금으로 집행된다. 기사가 출고된 시점은 3월 23일. 26일부터는 푸른도서관운동본부(대표 조형곤)의 교 육청 비판 1인 시위가 시작됐다. 푸른도서관운동본부 조형곤 대표는 26일 오전 10시 "마르크스의 부활을 꿈꾸는 서울시 교육청, 차라리 공산당을 선언하고 심판 받으라!"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본지 보도내용을 링크하며 "조 희연 교육감의 커밍 아웃 환영합니다. 조희연 교육감 마르크스의 부활을 꿈꾸나! 어린 학생에게 마르크스 신격화" 등의 내용으로 글을 남겼다

8 이튿날인 27일, 마포평생학습관 측은 '공부의 신 마르크스, 돈을 연구하다'를 추천목 록에서 제외했다. 여기까지 진행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일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상황 전개가 빠를 수 있었을까. 제외 과정이 간단하다는 것은 선정 과 정 또한 간단하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일련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포평생학습관 측에 전화를 걸었다. 우선 해당도서를 목록에서 삭제한 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제외했다 는 게 학습관 측의 설명이었다. 본래 추천 도서 선정 과정에는 내부 선정위원 11명과 외 부 인원 3명이 참가하는 회의체가 소집되지만 위 도서의 경우 선정위원의 심의를 거 쳐 선정된 책은 아니라고 밝혀왔다. 즉 학습관 사서가 추천하는 형식으로 목록에 올 라갔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학습관 측은 이 사업의 의도를 설명해왔다.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올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너희(청소년들)를 위한 책이 나오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는 학습관 측의 설명에 는 사실 시사하는 바가 있다. 아동 청소년용 도서시장이 편향돼 있을 경우 학습관 사 서의 좋은 의도 는 필연적으로 나쁜 결과 를 파생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9 마오쩌둥 호치민 마르크스 전기 읽히는 부모들 대한민국엔 수많은 도서관들이 있다. 그들은 각각 나름대로의 추천도서를 선정한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추천도서 선정과 배포 과정에는 당연히 세금이 투입된다. 따라서 추천도서가 편향돼 있을 경우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반정부 반시장 도서를 추천하 는 촌극이 벌어지게 된다. 부산시교육청 문제가 그렇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을 보면 이 풍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직관적인 불편함을 야기하는 것 같다. 공공도서관의 추천을 받지 않은 도서들로 논의를 확장하면 어떻게 될까. 공공의 추천 을 받아 세금으로 구매 및 배포되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편향돼 있는 책들 이 시중에는 얼마든지 유통되고 있다. 학부모 사이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계위인전 'WHO' 시리즈를 보자. 다산북스(다산어린이)에서 간행중인 이 기획에는 총 100명 이상의 위인 들이 다뤄지고 있다. (예 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 시리즈 에는 놀랍게도 호치민, 마오쩌둥, 체 게바라, 마 르크스 등의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 잔혹한 생애 를 살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상극( 相 剋 )인 체제에서 활약한 지도자들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위인으로 선정된 한국인으로는 김대중과 반기문 등이 있다. 마오쩌둥, 호치민 등이 선정된 위인 전 시리즈에 건국대통령도 선정되길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일까. 어디까지나 어떤 위인을 선정 할지는 출판사의 재량에 달려있는 것일지 모른 다. 네이버 'Who?' 카페( 게시판에서 인물추천을 받 고 있기는 하다. 시장의 선택 을 받은 이 시리즈는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소년한국 어린이우수도서 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위인전 시리즈의 성공 이후 새롭게 시작된 'Who? 한국사' 시리즈는 좀 더 논쟁 적이다. 한국 사회에 영향력 미치는 인물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겠다며 내놓은 현 - 8 -

10 대 대표위인 50인 시리즈로 시작된 이 기획은 1권 김연아, 2권 김택진에 이어 3권엔 독재 정권 아래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다 희생당한 박종철 이한열을 위인으로 다루고 있다. 4권 이태석, 5권 류현진에 이어서 여섯 번째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을 다뤘으며 7권 정명훈 8권 박지성 등으로 목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천 은 없었지만 지원 은 있었다 정부의 추천을 받은 도서가 아닌 위의 책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자유시장경 제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허나 대한민국의 출판업계는 정말로 자유롭게 만 운영되고 있을까?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출판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차세대 출판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 하에 2015년도 출판인재 양성 프로그램 을 확정하고 그 시행계획 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출판 창업자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1인 출판사 대상의 경영지원 프로그램(출판창업보육센터), 우수 출판인력 해외연수 프로그램, 세계 유수 출판사에 인턴을 파견하는 장기훈련 프로그램, 출판 실무능력을 배울 수 있는 출판교육 실무 프로그램, 출판사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국고 지원액은 28억 원 수준.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고 해서 정부의 입맛에 맞는 책만 출간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하지만 국고 지원을 받아 유지되고 운영되는 출판사들이 체제의 방향성과 완전히 반 대되는 내용의 책들을 자유롭게 출간하고 유통하는 풍경에 아무런 위화감도 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 도서 시장이 누리고 있는 편향의 자유는 어디까지 무죄일까. 편향된 내용의 책들이 자아내는 아이러니를 그저 짚어내기만 해도 당신은 특종기자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특종 기자가 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도 씁쓸한 방법이다

11 <토론문> 탁월한 인물 을 담은 팔리는 책 을 만들라 이 근 미 소설가, 미래한국 편집위원 다양성의 시대, 어떤 책이든 낼 수 있다 우리는 다양성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안방에 앉아 세계를 경험하는 시대이다. 또한 갖가지 규제로 일하기 어렵다고 하소연이지만 표현의 자유에 있어서 는 사실상 거의 모든 규제가 풀려 위험수위를 오르내리는 표현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발제자가 제기한 두 가지 문제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견해가 나올 수 있는 사안이다. *6 25전쟁과 미국에 대해 터무니없는 관점을 취하고 있는 책, * 잔혹한 생애를 산 대한민국과 상극( 相 剋 )인 체제에서 활약한 지도자들의 평전을 아무 런 문제의식 없이 미화 하는 것은 제작자와 수용자의 생각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발제자는 형편없는 책을 공공기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하고 그 책을 공공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일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근거로 (그러한 일이) 세금으로 집행된다 는 것 을 들고 있는데, 그 역시 수용자들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판이하다. 발제자와 반대 생 각을 가진 사람들은 세금을 들여 마땅한 일을 하고 있다 고 생각할 것이다. 그간의 대선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정치 성향은 우편향 3분의1, 좌편향 3분의1 정도로 나누어진다. 선거에서 부동층 3분의1을 끌어들이는 쪽이 승리 해왔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인 30~50대와 교육계 인사들 가운데 좌편향이 좀더 많 아 발제자가 제기한 문제를 담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절찬리에 판매되거나 추천되 는 상황이라고 추측된다. 갖가지 책이 쏟아져 나오는 출판시장에서 좌편향 관련 책들이 더 많이 출간된다는 것은 여러 조사결과에서 이미 밝혀졌다. 그런만큼 좌편향 도서가 추천도서로 선정될

12 확률이 높은 게 작금의 현실이다. 편집자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 이다. 우수도서로 선정되고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것은 책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수십 년의 연륜을 갖고 매달 많은 책을 출간하는 중견출판사의 편집장 세 명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생각 을 들어보았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문제 해결의 근원이라고 생각하여 최일선 에서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는 일을 총괄하는 편집장을 접한 것이다. 평소 필자와 두터운 교분을 나누고 있는 세 사람은 40대 남 녀와 50대 여성으로, 정 치성향은 좌편향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업계에서 실력있는 우편향 편집자를 만나기 힘든 게 작금의 현실이다. 좌편향이더라도 나름 균형을 잡고 있는 편집장들이며 이들 이 근무하는 곳은 어떤 정치성향도 드러내지 않는 종합출판사이다. 세 출판사 가운데 한 군데에서는 청소년 위인전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데 마오저 뚱, 호치민, 체 게비라의 평전을 낸 바 있다. 세 편집장에게 발제자가 제기한 두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물었을 때 조금씩 다르긴 했 지만 거의 비슷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세 사람의 의견은 대한민국 편집자들의 공통적 인 생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평소 여러 편집자와 대화를 나누었을 때와 비슷한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주제에 대한 견해를 물었을 때 세 사람이 공통적으로 한 얘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주의 사회에서 어떤 책을 내든, 그것을 참견할 자격은 아무에 게도 없다. 둘째, 공산주의자이기에 앞서 세계 역사상 중요한 인물을 다루는 것이 무 엇이 문제인가. 셋째, 어떤 사안에 대한 해석은 필자의 몫이다. 실구매자인 젊은 부모의 정치성향이 중요 출판을 할 때 가장 먼저 따지는 것은 필요한 책인가 와 팔릴 책인가 이다. 특히 요 즘처럼 출판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팔릴 책인가 에 더 비중을 두기 마련이다. 발제 자가 거론한 시리즈에 등장하는 김연아, 김택진, 박종철 이한열, 이태석, 류현진, 안철 수, 정명훈, 박지성 등은 다분히 팔릴 책인가 에 비중을 두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 다. 리스트를 작성할 때 또 하나 염두에 두는 것은 갑자기 조명을 받는 인물 이거나 곧

13 관심을 끌 것 같은 인물 이다. 시리즈물을 낼 때 이른바 구색을 맞추기 위한 인물 을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인물을 선정할 때 공통적으로 염두에 두는 것은 어려운 환경 을 극복하고 자기 세계를 구축한 사람 인가 하는 점이다. 스토리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으면서 팔릴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한다는 뜻이다. 6 25전쟁과 미국에 대해 터무니없는 관점을 취하고 있는 책 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편집자들은 디테일을 갖고 따지면 끝도 없다. 정서가 그렇다는 것을 알리는 선에 서 그렇게 썼을 수도 있다. 미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을 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끼친 게 사실 아닌가 등등의 소신을 밝혔다. 한 편집자는 책을 사는 젊은 부모들의 성향을 염두에 두고 책을 만든다 는 점을 분 명히 했다. 젊은 부모들이 대개 좌편향 이라는 점을 책 만들 때 감안한다는 것이다. 젊은 부모들이 좌편향인 것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좌파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니 그것에 대해 불만을 말하기보다 우파들이 힘을 기르고 노력해서 우편향 독자들을 확 보하라 는 충고도 했다. 그는 지금 무슨 조직이 있거나, 독자들을 교화시키거나 의식화하기 위해 좌편향 책 을 내는 건 아니다. 독자층이 좌파 의식에 공감하기 때문에 상업논리에 의해 거기에 맞는 책을 내는 것이다. 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위인? 마르크스, 호치민, 체 게바라, 마오저뚱의 평전을 내는 이유를 물었을 때 세 편집자 는 거의 그런 한심한 질문을 할 수 있느냐 는 식으로 필자를 대했다. 공산주의자의 평전을 내는 것에 대해 그 사람을 이념적 잣대로 평가하려는 것이 아 니다. 그 사람의 삶을 조명하는 것이다. 평등, 자유, 배려, 다른 사람과 동행하는 삶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 라고 동일하게 말했다. 위인들은 대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 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면도 있다 는 사실도 부연했 다. 편집자들은 모든 책은 낼 수 있다. 못 내는 책은 없다. 또한 모든 사람이 철학과 사상이 같을 수는 없다. 독자들은 수많은 책 가운데 필요한 책을 선택해서 읽으면 된 다. 고 말했다. 왜 공산주의자의 책을 내는가라는 우문 보다는 세계 인류의 철학과 사 상적 흐름은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하라는 뜻이었다. 공산주의 사상이 왜 발현했고 왜 실패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역사적으로 중요하며, 단지 자신과 맞지 않는 다고 책을 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폭력 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14 마오저뚱, 체 게바라, 호치민이 포함된 평전 시리즈를 낸 출판사의 편집자는 우리 평전은 모든 인물을 다 다룬다. 우리 아이들은 공산주의자의 삶은 몰라야 하나? 제한 을 두어야 하나? 라고 반문했다. 또 우리는 위인들의 일생을 독자들에게 전해줄 뿐 비평은 독자들의 몫이다.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인물들을 알아야 한다. 세계에 영향력 을 미치는 인물들을 섭렵하면서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 공산주의자라 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독자들이 관심있는 인물이라면 여러 종류의 책을 보기 때문에 쏠릴 위험은 없다. 어떤 책이 그 사람을 미화시킨다고 해도 독자들은 알아서 걸러낼 거라고 본다. 독자들은 어리석지 않다. 고 낙관했다. 편집자들에게 평전을 쓰는 작가를 섭외할 때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지 질문했을 그 인물을 가장 잘 분석할 것 같은 작가, 글솜씨가 있는 작가 를 섭외하여 시리즈의 특징 정도만 설명할 뿐 내용에 대해 간섭하지는 않는다. 원고가 완성된 후 팩트 정도 는 출판사에서 체크를 하지만 내용을 고치지는 않는다. 작가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미 화한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한 편집자는 좌편향 책의 경우 필자가 그 내용을 써왔을 때 편집자가 읽고 큰 문제 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간했을 것이다. 특별히 이념 성향의 책을 낼 때는 이전 의 저작들을 보고 그에 맞는 필자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다. 대신 원고는 필자의 사관 에 맡긴다. 고 얘기했다. 편집자들은 거론된 공산주의자들에 대해 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세계적인 인물들이 다. 사상을 떠나 뛰어난 인물이고 그 나라 입장에서 봤을 때 민족주의자들로 존경받 는 인물이다. 단지 그 사람의 인생이 아닌 그 사람이 산 역사적 배경을 통해 독자들 이 세계를 알아가는 것이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독자들이 공산주의자든 좌파인물이 든 그들의 삶을 접할 기회를 빼앗으면 안 된다는 것과 아무도 좌파를 연구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탁월한 인물과 팔리는 책 발제자가 제시한 문구 가운데 충격적이었던 대목에 관한 의견을 세 편집자에게 모두 물어보았다. 삼성전자 구미 공장에서는 휴대폰이 하루에 수백만 대가 생산됩니다. ( ) 그런데 혹시 이들 노동자 가운데 누군가가 자신이 직접 만든 휴대폰 하나를 슬쩍 호주머니에 넣어서 몰래 가지고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 ) 그의 죄목은 절도죄 입니다. 아니,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을 가져왔을 뿐인데 절도라니요? ( ) 이것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제도 때문입니다

15 세 편집자 모두 이런 내용은 있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한 편집자는 결코 이런 내용 이 책에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전체 맥락을 다시 검토해보라는 당부까지 했다. 세 편집자와의 대화, 또한 평소 편집자들과 작가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탁월 한 인물을 다룬 책이 팔리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는 점이다. 필자가 쓴 어린이용 역사를 바꾼 대통령 박정희 의 경우 친분있는 편집자가 젊은 부모들이 박정희를 좋 아하지 않기 때문에 안 팔린다. 출간하지 말라 고 한 예언 그대로 되었다. 어린이용 안철수 책은 넘쳐나지만 박정희 대통령 서적은 거의 없는 데도 판매가 되지 않는 현 실을 직시해야 한다. 시장이 없는데 책을 만들 편집자는 없는 것이다. 올바른 역사인식을 도울 수 있는 책을 발간해야 한다. 하지만 역시 판매 라는 점이 걸림돌이 된다. 독자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이 점이 연구 과제이다. 콘텐츠 개발과 감시를 동시에 지금처럼 잘못된 내용을 담은 책을 걸러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번에 미디 어펜 기사로 일부 책들이 도서관에서 퇴출되었을 때 우수도서 추천자도, 도서관 담당 자도, 출판사도 경각심을 가졌을 것이다. 이러이러한 내용이 들어가면 도서관에도 못 들어가고 판매도 잘 안되는구나 하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활동이 이어지면 점차 시장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우수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많이 거론되면서 담당 공무원들과 선정위 원들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앞으로도 책은 쏟아져 나온다. 자유주의 사회에서 어떤 책을 만들든 간섭할 수 없는 일이다. 탁월한 인물과 탁월한 역사인식을 담은 책이 나올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나 가는 게 중요할 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잘못된 내용을 담은 책을 걸러내는 작업 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제보가 이어지고, 기사화 되고, 책이 퇴출되는 상황이 되풀이 되면 결국 편집자들도 경각심을 갖게 되고, 시장이 바뀔 것이다. 더 이상 이런 사안이 특종이 되지 않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16 <토론문> 편향의 자유 마음껏 누리는 동화책 시장 전 희 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17 <토론문> 중학생에게 정당 가입을 허용하자고? 조 형 곤 21세기미래교육연합 대표 편향된 출판시장을 바로 잡으려는 이원우 기자의 부단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특종을 건지고 큰 성과까지 연달아 거두어들인 보람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필자 또한 기쁘기 그지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쌓으려면 실력도 있어야 하고 상당한 시간도 필요하다.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에게 책따세는 신뢰 그 자체로 보인다. 청소년 추 천도서 목록을 책따세가 발표하면 학교도서관은 이를 사들이기 바쁘다. 신뢰 아니면 불가능한 일들이다. 어떻게 이런 신뢰를 만들게 되었으며 과연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 내는 게 맞는 것인지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할 시점이다. 그래서 책따세를 연구해 보았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는 저작권 기부 운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독서문화 시민단체이다. 1998년 설립된 책따세는 2000년부터 청소년 추천도서 목록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2002년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2007년에 마포에 푸른도서관을 개관했고, 2011년에는 저작권 기부운동을 시작했다. 책따세는 1999년도 교육부 연구 과제 공모전에서 연구팀으로 선정되어 <바람직한 독 서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행평가 방안>을 연구한 바 있고, 2000년부터 전국국어교사모 임이 펴내는 국어교육 학술지인 함께여는 국어교육 (계간지)에 매호 권장도서 목록과 독서지도 방법을 연재하며 전국모와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된다. 전국모는 전교조 교사 들이 주축이고, 나라말 출판사를 설립 운영하여 불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의뢰를 받아서 책/따/세 독서교육 연수 를 2002년 6~7월에 진 행했는데, 서울경기 지역 국어교사 50명이 연수에 참여하였고, 이듬해인 2003년 7월 에는 강원국어교사모임 여름방학 연수에 강사진으로 참여하였다

18 책따세는 2012년 6월 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 기부운동 협약식을 맺었고, 한 국과학창의재단과 책따세는 2012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사이언스북페어를 개최했다. 팀을 구성하여 서로가 협력하 여 자신들만의 책을 만들어내는 책쓰기 축제,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독서 고민에 도 움을 주는 독서멘토링, 책을 읽고 독후 활동물을 만들어 저작권을 나누는 만인의 책 만인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책따세가 처음으로 국가 기관의 자금 지 원을 받고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사업이라는 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책따세 측은 밝혔다. 책따세의 청소년 추천도서는 출판시장에서 흥행 및 성공의 보증 수표이다. 그만큼 심 혈을 기울여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책들을 추천한다는 믿음이 있다는 말일 것이다. 다음은 전국 255개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350만권 책제목 빅데이터에 책따세 추천도 서를 대입한 것이다. 중학교 수는 255개중 134개였다. 2013년 기준 134개 중학교 도서관에 보급된 도서의 수량 책따세 추천 보급 도서명 저자 출판사 연령 2008년 겨울 450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 홍세화외 낮은산 중3부터 2010년 겨울 268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탁석산 창비 중2부터 2007년 여름 233 권인숙 선생님의 양성 평등 이야기 권인숙 청년사 중2부터 2006년 여름 세 이근미 동아일보사 중3부터 2007년 여름 157 평양 프로젝트 오영진 창비 고1부터 2007년 여름 129 언니가 가출했다 크리스티네뇌 스틀링거 우리교육 중1부터 2009년 여름 113 아빠, 제발 잡히지 마 이란주 삶이보이는창 중2부터 2010년 여름 110 내가 살던 용산 김성희외 보리 중3부터 2010년 겨울 106 빵과 장미 캐서린패터슨 문학동네 고1부터 2010년 겨울 96 덤벼라 빈곤 유아사마코토 찰리북 중3부터 2011년 겨울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후지무라야스 북센스 중2부터 2009년 겨울 62 희망을 심다 박원순외 알마 고1부터 2011년 겨울 군대를 버린 나라 아다치리키야 검둥소 고1부터

19 2015년 4월 10일 홍익문고 신촌점 1층 중앙에 자리 잡은 책따세 추천도서 코너

20 책따세의 청소년 추천도서중 점검 대상 목록 추천시기 도서명 저자 출판사 연령 2008년 겨울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 홍세화외 낮은산 중3부터 2010년 겨울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탁석산 창비 중2부터 2007년 여름 권인숙 선생님의 양성 평등 이야기 권인숙 청년사 중2부터 2007년 여름 평양 프로젝트 오영진 창비 고1부터 2009년 여름 아빠, 제발 잡히지 마 이란주 삶이보이는창 중2부터 2010년 여름 내가 살던 용산 김성희외 보리 중3부터 2011년 겨울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후지무라야스 북센스 중2부터 2009년 겨울 희망을 심다 박원순외 알마 고1부터 2011년 겨울 4. 군대를 버린 나라 아다치리키야 검둥소 고1부터 2012년 겨울 구럼비를 사랑한 별이의 노래 김선우 단비 중3부터 2014년 겨울 김치도 꽁치도 아닌 정치 임정은 다른 중3부터 2014년 겨울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 남재일 천년의상상 일반 2014년 겨울 잉여사회 최태섭 웅진지식하우스 일반 2014년 겨울 과학의 민중사 클리퍼드코너 사이언스북스 고2부터 2014년 여름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희망네트워크 동녘 중3, 인문 2014년 여름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공감 부키 고1, 인문 2014년 여름 잘 산다는 것 강수돌 너머학교 고1, 인문 2014년 여름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 박홍순 탐 고2, 인문 2014년 여름 삐딱해도 괜찮아 박신영 한빛비즈 고3, 인문 2013년 겨울 꽃피는 용산 김재호 서해문집 중2, 문학 2013년 겨울 공개하고 공유하라 제프자비스 청림출판 교사-일반 2013년 겨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엄기호 따비 교사-일반 2013년 여름 대한국 民 현대사 고경태 푸른숲 고3, 인문 2013년 여름 착한 소가 웃는다 이관희 삼인 교사-일반 2012년 겨울 정범기 추락사건 정은숙 창비 고1부터 2012년 겨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김육훈 휴머니스트 중2부터 2012년 겨울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손석춘 철수와영희 중3부터 2012년 겨울 세계인권선언 이부록 프롬나드 중3부터 2011년 겨울 9.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하승수 두리미디어 고3부터 2007년 겨울 인간 없는 세상 앨런와이즈먼 랜덤하우스코리 아 고2부터 2007년 여름 석유, 욕망의 샘 김재명 프리네시스 고2부터

21 중학교 3학년부터 읽으면 좋다는 이 책은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정치 선동을 하고 있 다. 저자의 강제 철거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중학생들에게 그대로 투영해서 강제대집 행이라는 법적 효력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왜곡시키고 말았다. 우리나라 공권력의 현 실은 불법 폭력 시위에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학생인권조례의 조항을 들어 학생의 정당 가입과 정치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상위법에 미성년자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음을 들지 않더라도 중학 생에게 정당가입을 요구하는 행위는 너무 지나치다. 책따세는 이러한 책 김치도 꽁 치도 아닌 정치 를 중학교 3학년 추천도서로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김치도 꽁치도 아닌 정치, 임정은 저, 다른 출판사, 190~194쪽 담벼락에 쓴 편지 안녕들 하세요. 피우리중학교 3학년 차일선입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우리 학교를 사랑합니다. 슬기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학교와 마음 착한 친구들, 다정한 선생님. 늘 자랑스러웠습니다. 얼마 전까지는요.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학교는 저더러 잘못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징계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했다는 이유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사랑하고, 사랑방 같은 곳이었던 카페가 강제 철거를 당하게 되 었습니다. 강제 철거 는 못 가진 사람을 폭력으로 쫒아내는 일입니다. 놀랍고도 무서운 사실은 그것이 아주 합법적 이라는 것입니다. 손님들이 있는 가게에 갑 자기 용역이 들이닥쳐서 온갖 물건을 내던지고,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씁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죽거나 다쳐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대요. 왜냐 하면 법 에 따라 한 일이니까요. 자기 가게를, 집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공무 집 행 방해죄 등의 이유를 대며 구속하고 체포하기도 합니다. 저도 카페 덕분에 법이라는 것을 때로는 약자를 등지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 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가족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살던 중학 생이 몰랐던 세상에 눈떴다고 할까요. 혹시 한국영화 <남쪽으로 튀어>를 보셨나요? 거기엔 재개발을 하기 위해 굴착 기로 밀고 쳐들어오는 건설 회사와 자신의 집을 지키려는 아빠가 맞서는 장면이 나오지요. 저는 이게 영화에서만 벌어지는 가짜 현실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데 제가 사랑하는 가게가 그처럼 무너질 위기에 처했어요. 그걸 알게 되자 아무

22 것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몸으로 굴착기를 막거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어도, 적어도 사람에게는 이 상황을 알리고, 법이 잘못되었다고 외칠 수는 있었어요. 그런데 학교는 저의 이런 행동을 잘못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에게 카페 일을 알 리고 카페를 지키자는 서명을 받은 것에 대해, 친구들을 부추겨 단체 행동을 조 장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또 제가 정당 에 가입했다는 것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무지개당에 가입했습니다. 용돈을 모아서 달마다 5000원씩 당비를 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당 활동을 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지하는 정 당이 있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는 제가 무지개당 당원이라는 것을 카페와 연관시켜서 정치적 배후 세력이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은 제게 당장 탈당 하라고 했습니다. 배후 세력. 전 처음에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배 후, 한자를 풀어 보면 등 뒤 라는 뜻이더라고요. 제 등 뒤에 누가 있냐고 물으 신다면, 글쎄요. 제 등 뒤엔 저를 사랑하는 엄마가 든든하게 계십니다. 학교가 제게 문제 삼은 것에 대해서 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거꾸 로 학교에 묻고 싶습니다. 이웃에서 벌어지는 일을 외면하지 않고 힘을 합쳐 도 운 것이 잘못이냐고. 민주 시민으로서 또 미래의 유권자로서, 정당에 관심을 가지고 당원으로 가입 하는 게 정말 학생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냐고. 그리고 하나 더, 학교에 묻고 싶습니다. 저는 학교가 가르쳐 주지 않은 학생인권조례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조례에 따 르면 저는 대한민국 학생으로서 보장된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 하기 위해 학생인건을 보장해야 한다는 총칙은 접 어 두고서라도, 제2장 학생인권 만 봐도 학생은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등을 이 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의사 표현의 자유도 보장되 어 있고요. 학교는 저에 대한 처벌을 내리기 전에, 제가 보장받지 못한 자유와 권리를 먼 저 검토해 주십시오. 그리고 피우리중학교 학생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권리도 누군가가 의문을 품고 싸워서 얻은 것입 니다. 인권은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23 그것을 깨닫고 우리 스스로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시다. 년 월 일 배후 세력 없는 자연인 차일선 올림 책따세가 2014년 추천도서로 선정한 책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 역시 문제가 다분해 보인다. 보수를 탐욕, 기만, 폭력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일베에 대해 일베 짓 같은 파시즘적 독선은 삶의 실질에 가닿지 못하는 위선적 규범의 반동 이라 폄하했고, 한편 그렇다 면 대중이 합리적 진보에 기대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라며 제목만으로 보면 진 보를 한껏 추어주는 편파를 대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책 표지의 뒷면에는 이런 말들이 있다. 1% VS 99%, 이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구 호이다. 우리 사회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편 가르기 하여 선전 선동을 일삼지만 그 실체가 무엇인지 모호한 그 슬로건이 이 책에서도 등장한다.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는 1%의 유혹 돈을 더 벌면 행복해질 수 있겠지 라는 99%의 순응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 속에는 1% 지배자들이 만들어낸 유혹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체제가 하는 말의 거짓말 이다. 이 거젓이 켜켜이 익숙한 규범, 도 덕, 법, 정치, 문화, 사회를 구성한다. 모든 개인의 삶은 그 안에 포박돼 있다. 하여 누구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는 1%의 유혹에 99%가 곁을 내준 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면 행복해질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이 잉태된다. 이 환상 속에 스스로를 옭아매며 자본의 유혹을 자신의 신념으로 복제하는 말과 행동이 사람의 거짓말 이다.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 남재일 지음, 천년의상상, 30~32쪽 또 다른 언어게임을 해보자. 어느 후보가 경제가 중요하다 라는 구호를 선창했 다면, 경쟁자는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다. 경제는 모든 삶의 토대이니까. 성장이 중요하다 고 하면 약간 반박의 틈새가 보인다. 분배도 중요하니까. 하지만 성장 과 분배는 반대 개념이 아니다. 성장과 분배의 우선성을 주장하는 정치적 입장 에 따라 반대 개념처럼 들릴 뿐이다. 그래서 성장보다 분배가 중요하다 라는 반

24 박을 하려면 스스로 성장과 분배를 반대 개념으로 가정해야 한다. 그러나 분배 는 분배할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 대상을 성장이 만든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싸움은 성장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것이 무서워 분배도 중요하다 고 주장하면 분배는 스스로 주변적 가치임을 고백하는 꼴이 된다. 성장과 분배의 싸움은 이 미 불공정한 게임이다. 보수주의자는 기업 편을 들겠다 를 분배보다 성장이 중요하다 경제가 중요 하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 또 낙태 금지 는 생명이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한다. 정치적 쟁점을 피하면서 국가, 생명, 경제, 가족, 법 같은 공유 영역을 선점하고 자신들만의 것인 양 주인 행세를 한다. 그러면서 진보 담론이 마치 이 공유 영 역을 부정하는 것처럼 객으로 만들어버린다. 보수주의 정치 담론의 전략은 공유 가치의 선점을 통해 정당한 이의제기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다. 천안함 사태를 보자. 천안함 침몰 직후 정부는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신중 한 자세를 취했다. 보수 언론은 파편적 사실을 근거 삼아 북한 소행이라는 추측 보도를 일관했다. 조사는 매우 더뎠고, 그사이 전사한 장병의 장례식이 국민들의 애도 속에 치러졌다. 이 애도는 꽃다운 젊음이 스러진 데 대한 무구한 슬픔의 표현이었을 테지만, 보수 언론은 국가주의 영웅 신화의 프레임으로 추모했다. 말 없는 전사자에게 자신들의 이념을 투사하고, 희생의 가치를 자신들의 영토로 귀 속시키면서 장병들의 희생=국가=보수 정권 이라는 현기증 나는 등식을 만들어 냈다. 졸지에 국가 사랑을 입으로 부르짖는 다수의 병역미필자 보수 지배 집단 이 숭고한 국가의 애국적 주인이 돼버린 것이다. 난감하지 않은가? 장병들의 희생과 국가 안보라는 공유가치 뒤에 숨어버린 이 정치적 탐욕을 지적하려면 희생자 유족의 상처를 건드리는 무례한 인간이 되거 나 국가안보를 부정하는 좌파 로 매도당하기 십상이니 말이다. 이렇게 전사 장 병과 유족에 대한 군과 정보의 불편한 입장이 정리됐다. 그리고 지방선거에 때 맞춰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강경한 대국민 담화도 이어졌다. 이번엔 전쟁기념관 을 무대로 썼다. 민족의 집단적 상흔으로 남아 있는 역사를 보수의 역사로 또 날치기 독점한 게다. 모든 정보와 해석과 공유가치를 독점했는데 조사 결과에 어찌 반박을 할 수 있겠는가. 절차상 독점에 문제제기를 해도 친북 이 되는데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의 보수는 더 많이 가지려는 탐욕이 공유가치의 등 뒤에 숨 어서 상처받은 자의 공포와 불안을 동원해 굴러간다. 탐욕이라는 목적어에 기만 이라는 형용사를 갖다 붙이고 폭력이라는 술어로 마침표를 찍는 것! 이것이 한 국 보수의 기본 문법이다. 결론적으로 이 두 권 말고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책들이 많아 보인다. 책따세가 공공 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의 절대적 신뢰를 갖고 있는 단체라면 청소년 추천도서 선정 방 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25 <토론문> 선정 도서의 문제점 열 가지 양상 황 인 희 두루마리역사교육연구소 대표 전문가가 선택한 이달의 어린이 책 - <전문가>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행복한> 문광부 추천 우수도서 - <문광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선정 도서 - <책따세> 서울시 교육청 선정 도서 - <서울시> 어린이도서연구회 선정 도서 - <연구회> 1. 시사 문제에 대한 편향된 시각의 제공 <행복한>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세월호 참사 기록 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창비 2015년) <행복한> 세월호 이야기 동시인. 동화작가. 그림작가 65명이 모여 쓰고 그린 이야 기(심은경 외 별숲 2014년) <행복한> 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김애란, 김연수, 박민규 등 12인 지음 문학동네 2014년) <책따세><행복한> 내가 살던 용산l(유승하 외 지음 보리 2010년) 만화가 여섯 분이 유가족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신 분들이 살아온 흔적을 찾아다니며 그린 책이다. 철거민들이 왜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평범한 우리 이웃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충격적인 사건과 다양한 쟁점에 가려져 있던 사람들 이 야기 를 담았다.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강제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철거민 다섯 분을 잊지 않고 기억 하기 위해 만화가 여섯이 용산에 모였다. 만화가들은 그분들이 왜 망 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알리고, 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려고 만 화를 그렸고, 감옥에 갇혀 있는 분들은 면회를 가거나 편지로 이야기를 듣고, 순천향 병원 영안실과 용산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등 책, 영상, 현장취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사실성을 높였다. 자칫 무거워질 수

26 있는 이야기를 만화 라는 장점을 살려서 친숙하게 풀어냈다. <책따세> 꽃피는 용산(김재호 지음 / 서해문집) 1984년부터 용산에 터를 잡고 평범한 금은방을 운영했던 김재호 씨. 늦둥이로 본 외 동딸 혜연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평범한 아빠였다. 그러던 2007년 용산 도시정비 사업으로 인해 정들었던 가게가 부당하게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어쩔 수 없이 망루에 올랐다. 그리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용산참사 사건. 다행히 참혹한 그 현장에 서 목숨은 건졌지만 김재호 씨는 딸바보 아빠에서 일순간에 테러리스트가 되어 있었 다. 이 책은 김재호 저자가 쓴 만화편지를 모아 엮은 책이다. 소박한 그림체로 그려 보 낸 편지에는 감옥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식을 듣고, 때로는 추억을 바탕으로 상상해서 그린 가족 모두의 이야기, 딸에게 들려주고픈 아름다운 사 람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2. 현대사의 왜곡과 자학 사관 제공 <행복한> 숨어 있는 한국 현대사 -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전쟁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 았던 그날의 이야기l(임기상 지음 인문서원 2014년) I. 뒤틀린 현대사 -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vs 친일파 4. 축복받은 일본에 살어리랏다? - 뼛속까지 친일파 윤치호 등 친일파를 7명이나 배출한 윤씨 집안 II.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2. 그 남자가 평양으로 간 까닭은? - 해방 후 친일파가 득세한 세상, 광복군 부사령 관은 평양을 선택하다 3. 서북청년회, 그 죄를 어찌할까? - 야만의 극치를 달린 서북청년회의 온갖 비행과 만행 4. 피는 피를 부른다 - 여순 사건, 죽고 죽이는 악순환의 길을 열다 5. 한낮의 반민특위 습격 사건 - 역사가 무너진 현장, 이승만은 어떻게 반민특위를 박살냈는가? 7. 정의의 이름으로 - 김구 암살범 안두희, 애국시민 박기서에게 맞아 죽다 III. 이승만은 어떻게 한국 현대사를 짓밟았나 - 한국전쟁 발발에서 휴전까지 3.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 숙취 중에 남침을 당하다 - 대통령은 낚시 중, 국방부 장관과 작전국장은 연락 두절 4. 대통령인 내가 사과를 왜 하나? - 대통령은 야반도주, 고관대작들은 피난 경쟁

27 5. 무자비한 폭격, 지도에서 사라진 평양 - 미군의 폭격으로 불바다로 변한 북한 7. 빨치산, 그 주홍글씨 - 지금도 유령처럼 떠도는 빨갱이 라는 손가락질 8. 한국의 체 게바라, 지리산에서 산화하다 - 인간적 공산주의자 이현상의 삶과 죽 음 <행복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9 - 식민지를 넘어 해방의 시대로l(전국역사교사모 임 지음 이용규 그림 휴먼어린이 2010년) 1. 대한민국의 성립과 분단 2. 경제 성장과 민주화 운동 4 19 혁명, 독재 정치를 끝장내다 국민들, 독재 정치에 맞서다 3. 민주화와 남북의 화해 협력 <책따세> 대한국 民 현대사- 국민으로 살아낸 국민의 역사(고경태 지음 푸른숲 2013년) 제1부 18년의 시작 좋은 분인가요, 나쁜 놈인가요 - 이승만의 최후 바지사장의 최후, 올 것이 왔다- 5 16과 숙청 사람호랑이 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박정희 1인 천하 제2부 암흑기, 또는 전성기 두꺼비와 고바우의 개판 5분 전 이야기 년 부정선거 각하 죄송합니다 꼴 보기 싫어요- 3선개헌과 유신 그대, 알프스에 갔어야 하리- 비운의 이수근 담배 끄고 자백하라, 범인은 너다!- 김대중 납치와 육영수 피살사건 사회면 1단 기사들이 스크럼을 짜다- 반유신의 파도 제3부 잔혹 드라마 1968년 남북한 미 월의 상호 따귀 때리기 사건 제4부 신기루와 절망투쟁 탈춤과 지랄춤, 칼춤의 시대- 1980년 전두환의 봄 그 폭탄 테러는 누구 짓이었을까- 6월 항쟁 전야 1986년 10대 사건 이순자여 바가지를 생각하라- 1987년, 그 후 3인의 독제자( 毒 劑 者 ) 서리가 내리다- 방북, 공안몰이, 분신 제5부 정의사회구현 놀리지 마라 - 장애인에서 카섹스까지 원한과 치정, 돈과 고문의 맛 - 저명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

28 3.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대한 비판, 노동 문제 부각 <행복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 와 노동의 의미(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더숲 2014년) <책따세> 4천원 인생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 시대의 노동일기(안수찬 외 지음 한겨레출판 2010년) <책따세>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박홍순 지음 / 탐) 한국 사회가 지닌 문제점과 마주하고, 다분히 마르크스적 인 관점에서 이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자본주의, 대중문화, 여성, 교육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르크스의 철학이 던지는 문제의식을 이 책은 아주 쉽고 흥미롭게,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 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다. <연구회>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l(안재성 지음, 장선환 그림 사계절 2008년) 1930년대에는 일제의 탄압이 점점 심화되어 국내에서 활약하던 독립 운동가들도 대 부분 만주나 상해로 무대를 옮기는 가운데, 당시 국내에서 이뤄진 독립 운동은 전무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엄혹한 시기에도 이재유와 경성트로이카 사람들 은 일본인 소유의 공장에서 파업을 일으키고 학생 운동을 이끌었다. 당시 이재유가 부르짖었던 주 40시간 노동, 실업 보험, 최저 임금제, 국민 연금 등은 지금도 여전히 논의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로, 이런 것을 보더라도 이재유는 70여 년을 앞서 간 사람 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의 암흑기에도 끊임없이 살아 움직였던 이재유와 경성 트로 이카 사람들의 용기있는 삶을 되돌아 보는 것은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며, 아 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연구회> 전태일 평전(조영래 지음 전태일기념사업회 2009년) 4.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왜곡 <문광부>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대통령도 모르는 자유민주주의 바로 알기(안병길 지음 동녘 2010년) 최근 법원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자 보수우익 단체는 법 원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했다 며 극렬하게 항의했다. 이뿐 아니라 촛불시위나 각종 반정부 시위가 열릴 때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와 대한민국 정통성 을 들먹 이며 비판의 날을 세워 왔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라는 단어를 올바

29 르게 쓰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이들의 자유민주주의는 엉터리 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 책은 그동안 보수의 단어로 주로 쓰여 온 자유민주주의 를 해방 시키는 책이다. 저자는 자유민주주의 를 잘 실천하기만 하면 우리 사회는 한결 더 나 은 쪽으로 진일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약자가 강자에 맞서 이길 수 있는 방 법이 자유민주주의 안에 있다고 말한다. 사회적 약자를 짓누르는 후퇴하는 민주주의 시대. 대통령도 자유민주주의를 잘 모르는 시대. 이 시대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절실한 대안은 곧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알고 실천하는 데 있다. 가정, 직장, 사회, 정치의 영 역에서 약자가 어떻게 강자를 이길 수 있는지 자유민주주의 의 방법으로 풀어내고 있 는 책이다. 5. 부적절한 인물에 대한 미화 <전문가> 박원순의 어린이를 위한 응원(박원순 외 지음 생각을담는어린이 2015 년) <행복한> 희망을 심다 - 박원순이 당신께 드리는 희망과 나눔(박원순 외 지음 알마 2009년) <문광부> 노무현이 꿈꾼 나라 - 대한민국 지식인들, 노무현의 질문에 답하다 ㅣ 노무 현 대통령의 진보의 미래2(이정우 지음 동녘 2010년) 6. 공교육과 가정에 대한 부정 <행복한> 왜 학교는 불행한가- 전 거창고 교장 전성은, 대한민국 교육을 말하다l(전성 은 지음 / 메디치미디어 2011년) 제1부 학교란 무엇인가 3장 학교교육 이념에 대한 두 가지 신화 인재 양성론의 허구 / 허상뿐인 도덕교육론 / 학교 교육에서 인격이 길러질 수 있을 까 학교 교육만으로 인격을 변화시키긴 힘들어 제2부 학교교육의 목적 1장 평화는 교육의 목표 제3부 평화를 위한 학교교육 제도 학교는 통제보다 자율권 보장이 중요 제4부 교사의 길 학생의 길 글을 마치며 : 옳은 교육 을 위해서는 국가의 통제 벗어나야

30 <행복한> 혁신학교란 무엇인가(김성천 지음 맘에드림 2011년) 제1장 왜 지금 우리는 학교 혁신을 이야기하는가? 가슴 아픈 공교육의 현실 / 공교육에도 좋은 시절 이 있었습니까? 제2장 혁신학교란 무엇인가요? 제3장 혁신학교 모습 들여다보기 <행복한>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 - 비고츠키 교육철학으로 본 혁신학교 지침서(초등 교육과정연구모임 지음 살림터 2011년) 혁신학교 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충실한 지침서. 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 육, 참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과정, 교과, 학급 운영 등의 내용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의 모임 이다. 이 저자들은 교과서를 믿지 마라 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로 만 들 만큼 많은 학부모와 시민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교육과정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문광부> 그래,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아 - 대한민국 희망수업 1교시(신현수 지 음 작은숲 2010년) <문광부>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대안학교를 꿈꾸는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졸 업생 15인의 리얼 보고서(김한성 지음 글담출판 2010년) 7. 청소년에게 부정적이고 반항적인 사고를 부추기는 내용 <행복한> 도대체 학교가 뭐길래! - 이상석 선생과 아이들의 공고 생활기(이상석 지음, 박재동 그림 양철북 2014년) <행복한>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김순천 지음 동녘 2009년) 1. 공부 잘하는 애들 반만이라도 대우받고 싶어요 _ 원총희(중대부속고등학교 1학년) 3. 너희가 머리 기르면 나라 경제가 망한다 _ 정연택(인천 학익고등학교 2학년) 5. 불 다 끄고 닷새 동안 실컷 잤으면 좋겠어요 _ 박상현(중대부속고등학교 1학년) 8. IMF가 제일 무서워요 _ 박근태(담양공고 1학년) 10. 제가 원하는 1등을 했는데 굉장히 우울했어요 _ 김한범(영일고등학교 2학년) 11. 아저씨는 커서 된 게 그거예요? _ 김예지(중1 자퇴 후 검정고시 준비) <문광부><책따세><연구회>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 - 제3회 블루픽션상 수상작(박선 희 지음 비룡소 2009년)

31 8. 작가의 문제성 <서울시>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MBC 느낌표 선정도서(전우익 지음 현암사 1993년 전우익 : 1925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녔다. '민청'에서 청년운 동을 하다가 사회안전법에 연루되어 6년 간 수형생활을 했으며 출소후에는 보호관찰 자 대상자로 부자유스런 삶을 살았다. 2004년 12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9. 특정 출판사에의 편중 사계절출판사 : 1982년 강맑실 대표가 진보적인 사회 이념의 출판을 목적으로 세웠 다. 그래서 초기에는 판매금지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고,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 으로 이념의 구심점을 잃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1985년 한국 현대문학의 주요 인물 중 한 분인 벽초 홍명희선생의 역사소설 임꺽정 을 출판하는 업적을 남겼으며, 다양 한 출판을 통해서 지식 전달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시의 출판단지에 위 치하고 있다. 동녘출판사 철수와 영희 <연구회>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 손석춘 선생님이 들려주는 나를 찾는 미디어 여행 ㅣ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7(손석춘 지음, 김용민 그림 2012년) 10. 특정 기업에 대한 내용 <서울시>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유한킴벌리(정혜원 지음 거름 2004년) 4일 일하고 4일 쉬는 근무체제, 300여 시간의 양질의 교육과정, 현장의 문제를 직원 스스로 해결하는 상향식 경영철학, 8개 사업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발전하는 '유한 킴벌리' 최초의 보고서. 기타. 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 <문광부> 협동학습, 교사를 바꾸다(이상우 지음 시그마프레스 2012년)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2014 7 18.hwp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2014 7 18.hwp 차례 1~3쪽 머리말 4 1. 계대 연구자료 7 가. 증 문하시랑동평장사 하공진공 사적기 7 나. 족보 변천사항 9 1) 1416년 진양부원군 신도비 음기(陰記)상의 자손록 9 2) 1605년 을사보 9 3) 1698년 무인 중수보 9 4) 1719년 기해보 10 5) 1999년 판윤공 파보 10 - 계대 10 - 근거 사서 11 (1) 고려사 척록(高麗史摭錄)

More information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 3 5.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 4

More information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2007. 4.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2007. 4.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 천 광 역 시 의 회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2007. 4.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More information

652

652 축 사 2003년 11월 5일 수요일 제 652 호 대구대신문 창간 39주년을 축하합니다! 알차고 당찬 대구대신문으로 지로자(指걟者)의 역할 우리 대학교의 대표적 언론매체인 대구대 신문이 오늘로 창간 서른 아홉 돌을 맞았습 니다.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고 꾸준히 언로 의 개척을 위해 땀흘려온 그 동안의 노고에 전 비호가족을 대표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 는 바입니다.

More information

<3230313320B5BFBEC6BDC3BEC6BBE74542532E687770>

<3230313320B5BFBEC6BDC3BEC6BBE74542532E687770> 58 59 북로남왜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국제 질서를 흔든 계기는 북로남 왜였다. 북로는 북쪽 몽골의 타타르와 오이라트, 남왜는 남쪽의 왜구를 말한다. 나가시노 전투 1. 16세기 동아시아 정세(임진전쟁 전) (1) 명 1 북로남왜( 北 虜 南 倭 ) : 16세기 북방 몽골족(만리장성 구축)과 남쪽 왜구의 침입 2 장거정의 개혁 : 토지 장량(토지 조사)와

More information

<33C6E4C0CCC1F620C1A63139C8A320B8F1C2F72E687770>

<33C6E4C0CCC1F620C1A63139C8A320B8F1C2F72E687770> 종친회 순례 ④ 忠節과 禮의 名門 : 김녕김씨(金寧金氏) 高興 貫祖墓 奉安으로 金寧史를 새로 쓰다 金寧金氏中央宗親會 篇 金鍾彬 중앙종친회장 VS 김녕김씨중앙종친회가 지난 2013년 4월 6일 전남 고흥(高興)에 새로이 조성한 김녕김씨(金寧金氏) 관조(貫祖) 김녕군(金寧君) 시호(諡號) 문열공(文烈公) 휘(諱) 시흥(時興)님의 묘역을 봉안(奉安)함으로써 김녕종사(金寧宗史)에

More information

기사스크랩 (160504).hwp

기사스크랩 (160504).hwp 경향신문 / 2016.05.03(화) "갈등없는 성과연봉제 도입" 홍보하던 동서발전, 부당노동행위 정황 성과연봉제 노사합의안 찬반투표 당시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기표소 모습 공기업 발전회사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뤄진 한국동서발전이 직원 들의 찬성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부당노동행위를 벌인 복수의 정황이 나왔다. 직원들에게 동의서를

More information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4. 신문 방송의 보도내용 등 제6 조( 조사지역) 제5 조에 따른 발생조사는 다음 각 호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1. 특정지역 :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및 고속국도 일반국도 철로변 등 경관보호구역 2. 주요지역 : 병해충별 선단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4. 신문 방송의 보도내용 등 제6 조( 조사지역) 제5 조에 따른 발생조사는 다음 각 호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1. 특정지역 :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및 고속국도 일반국도 철로변 등 경관보호구역 2. 주요지역 : 병해충별 선단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 시행 2015.9.9] [ 산림청훈령 제1262 호, 2015.9.9, 일부개정] 산림청( 산림병해충과), 042-481-4038 제1장 총칙 제1 조( 목적) 이 규정은 산림보호법 제3 장 " 산림병해충의 예찰 방제 에서 위임된 사항과 산림병해충( 이하 " 병 해충 이라 한다) 의 예방 구제를 위하여 병해충의 발생조사와

More information

김기중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내용심의의 위헌 여부.hwp

김기중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내용심의의 위헌 여부.hwp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내용심의와 그 위헌 여부에 관한 소론 - 서울고등법원 2011.2.1.자 2010아189 위헌법률심판제청결정을 중심으로 한국정보법학회 2011년 5월 사례연구회 2011. 5. 17.발표 변호사 김기중 미완성 원고임 1. 서론 헌법재판소는 2002. 6. 27. 99헌마480 전기통신사업법 제53조등 위헌확인사건에 서 불온통신 의 단속에

More information

Ⅰ- 1 Ⅰ- 2 Ⅰ- 3 Ⅰ- 4 Ⅰ- 5 Ⅰ- 6 Ⅰ- 7 Ⅰ- 8 Ⅰ- 9 Ⅰ- 10 Ⅰ- 11 Ⅰ- 12 Ⅰ- 13 Ⅰ- 14 Ⅰ- 15 Ⅰ- 16 Ⅰ- 17 Ⅰ- 18 Ⅰ- 19 Ⅰ- 20 Ⅰ- 21 Ⅰ- 22 Ⅰ- 23 Ⅰ- 24 Ⅰ- 25 Ⅰ- 26 Ⅰ- 27 Ⅰ- 28 Ⅰ- 29 Ⅰ- 30 Ⅰ- 31 Ⅰ- 32 Ⅰ- 33 Ⅰ- 34 Ⅰ- 35

More information

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2011-10호

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2011-10호 2016. 3. 23. 국민 위에 군림하고 권력에 봉사하는 검찰 박근혜정부 3년 검찰보고서(2015) 차례 일러두기 5 1부 박근혜정부 3년, 검찰을 말하다 1. [종합평가] 청와대 하명기구의 본분에 충실하였던 검찰 조직 8 [별첨] 2015 검찰 주요 수사 23건 요약 표 18 2. 검찰 윤리와 검사 징계 현황 23 3.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과의 관계 29

More information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4.13 총선, 캐머런과 오스본, 영국 보수당을 생각하다 정 영 동 중앙대 경제학과 자유경제원 인턴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정치권의 4.13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정당 간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이전투구식 경쟁이 심 화되고 있다. 정말 한심한 상황이다. 정당들은 각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강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More information

래를 북한에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했다든지, 남한의 반체제세력이 애창한다 든지 등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그 가요의 기념곡 지정을 반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동시에 그 노래가 두 가지 필요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래를 북한에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했다든지, 남한의 반체제세력이 애창한다 든지 등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그 가요의 기념곡 지정을 반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동시에 그 노래가 두 가지 필요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제2 발제문 임을 위한 행진곡 의 문제점 임 과 새 날 의 의미를 중심으로 양 동 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1. 머리말 어떤 노래가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기념식의 기념곡으로 지정되려면(혹은 지정 되지 않고 제창되려면) 두 가지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하나는 그 가요(특히 가사)에 내포된 메시지가 기념하려는 사건의 정신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

More information

(095-99)미디어포럼4(법을 알고).indd

(095-99)미디어포럼4(법을 알고).indd 법을 알고 기사 쓰기 62 논쟁적 주제 다룰 땐 단정적으로 보도하지 말아야 과학적 사실에 대한 보도 시 주의할 점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정책연구팀장 변호사 기자도 전문가 시대다. 의학전문기자, 경제전문기자 라는 말은 이미 익숙하고 이 외에도 책전문기자, 등 산전문기자, IT전문기자, 스포츠전문기자, 자동차 전문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자들이 있다. 과학

More information

2008.3.3>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2001.2.10>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2008.3.3>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2001.2.10>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시행 2010. 3. 1] [보건복지가족부령 제161호, 2010. 2.24, 일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과) 02-2023-85 제1조 (목적) 이 규칙은 노인복지법 및 동법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조의2 (노인실태조사) 1 노인복지법 (이하 "법"이라 한다)

More information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시행 2012.2.5] [보건복지부령 제106호, 2012.2.3, 타법개정] 제1조(목적) 이 규칙은 노인복지법 및 동법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조의2(노인실태조사) 1 노인복지법 (이하 "법"이라 한다) 제5조에 따른 노인실태조사의 내용은 다음 각

More information

남사고의 유토피아 2

남사고의 유토피아 2 남사고의 유토피아 2 고담 노중평 소개글 앞으로 시대는 지구가 단일국가, 단일체제, 단일종교, 단일경제의 시대로 갈 것이라고 한다. 격암 암사고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이러 한 미래의 세계를 선국, 연화세계라는 말로 불렀다. 이 시대가 오기 전에 대한민국은 와해되어 멸망할 것이고 미래의 메시아인 도부신인이 출 현하여 세계를 하나로 통일할 것이라고

More information

조선왕조 능 원 묘 기본 사료집 -부록 : 능 원 묘의 현대적 명칭표기 기준안 차 례 서 장 : 조선왕실의 능 원 묘 제도 11 제 1부 능 원 묘 기본 사료 Ⅰ. 능호( 陵 號 ) 및 묘호( 廟 號 )를 결정한 유래 1. 건원릉( 健 元 陵 ) 21 2. 정릉( 貞 陵 ) 22 3. 헌릉( 獻 陵 )

More information

38--18--최우석.hwp

38--18--최우석.hwp 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 崔 宇 錫 1) 1. 序 文 2. 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3. 結 語 1. 序 文 沈 德 潛 (1673-1769)의 字 는 確 士 이고 號 는 歸 愚 이다. 江 南 長 洲 (현재의 江 蘇 省 蘇 州 ) 사람으로 淸 代 聖 祖, 世 宗, 高 宗 삼대를 모두 거쳤다. 특히 시를 몹 시 좋아한

More information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 음운 [ㄱ] [국], [박], [부억], [안팍] 받침의 발음 [ㄷ] [곧], [믿], [낟], [빋], [옫], [갇따], [히읃] [ㅂ] [숩], [입], [무릅] [ㄴ],[ㄹ],[ㅁ],[ㅇ] [간], [말], [섬], [공] 찾아보기. 음절 끝소리 규칙 (p. 6) [ㄱ] [넉], [목], [삭] [ㄴ] [안따], [안꼬] [ㄹ] [외골], [할꼬]

More information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1. 재미있는 글자 단원의 구성 의도 이 단원은 도비와 깨비가 길을 잃고 헤매다 글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글자 공부를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칫 지겨울 수 있는 쓰기 공부를 다양한 놀이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학습자 주변의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하였다. 각 단계의 학습을 마칠 때마다 도깨비 연필을

More information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과 임제 신해진(전남대) 1. 머리말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복위 과정에서의 사육신을 소재로 한 작품은 남효온( 南 孝 溫 )의 (1492년 직전?), 임제( 林 悌 )의 (1576?), 김수민( 金 壽 民 )의 (1757) 등이 있다. 1) 첫 작품은 집전( 集

More information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민주장정 100년, 광주 전남지역 사회운동 연구 노동운동사 정 호 기 농민운동 1 목 차 제1장 연구 배경과 방법 07 1. 문제제기 2. 기존 연구의 검토 3. 연구 대상의 특성과 변화 4. 연구 자료와 연구 방법 07 10 12 16 제2장 이승만 정부 시대의 노동조합운동 19 1. 이승만 정부의 노동정책과 대한노총 1) 노동 관련 법률들의 제정과 광주

More information

0429bodo.hwp

0429bodo.hwp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명단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이 명단은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의 후손 또는 연고자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기 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이 인물정보를 무단 복사하여 유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전 파하는일체의행위는법에저촉될수있습니다. 주요 훈포상 약어 1. 병합기념장 2. 대정대례기념장 3. 소화대례기념장

More information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동경잡기東京雜記 권1 진한기辰韓紀 경상도는 본래 진한(辰韓)의 땅인데, 뒤에 신라(新羅)의 소유가 되었다. 여지승 람(輿地勝覽) 에 나온다. 진한은 마한(馬韓)의 동쪽에 있다. 스스로 말하기를, 망 명한 진(秦)나라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한(韓)으로 들어오니 한이 동쪽 경계를 분할 하여 주었으므로 성책(城栅)을 세웠다. 하였다. 그 언어가 진나라 사람과 비슷하다.

More information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해제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이 자료는 한말의 개화파 관료, 김윤식 金 允 植 (1835~1922)이 충청도 면천 沔 川 에 유배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전문 傳 聞 한 것을 일일이 기록한 일기책 이다. 수록한 부분은 속음청사 續 陰 晴 史 의 권 7로 내제 內 題 가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로 되어 있는 부분 가운데 계사년 癸 巳 年

More information

E1-정답및풀이(1~24)ok

E1-정답및풀이(1~24)ok 초등 2 학년 1주 2 2주 7 3주 12 4주 17 부록` 국어 능력 인증 시험 22 1주 1. 느낌을 말해요 1 ⑴ ᄂ ⑵ ᄀ 1 8~13쪽 듣기 말하기/쓰기 1 ` 2 ` 3 참고 ` 4 5 5 5 ` 6 4 ` 7 참고 ` 8 일기 ` 9 5 10 1 11, 3 [1~3] 들려줄 내용 옛날 옛날, 깊은 산골짜기에 큰 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 이

More information

cls46-06(심우영).hwp

cls46-06(심우영).hwp 蘇 州 원림의 景 名 연구 * 用 典 한 경명을 중심으로 1)심우영 ** 목 차 Ⅰ. 서론 Ⅱ. 기존의 경명 命 名 法 Ⅲ. 귀납적 결과에 따른 경명 분류 1. 신화전설 역사고사 2. 文 辭, 詩 句 Ⅳ. 결론 Ⅰ. 서론 景 名 이란 景 觀 題 名 (경관에 붙인 이름) 의 준말로, 볼만한 경치 지구와 경치 지 점 그리고 경치 지구 내 세워진 인공물에 붙여진

More information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권2 동경잡기 東京雜記 동경잡기 173 권2 불우 佛宇 영묘사(靈妙寺) 부(府)의 서쪽 5리(里)에 있다. 당 나라 정관(貞觀) 6년(632) 에 신라의 선덕왕(善德王)이 창건하였다. 불전(佛殿)은 3층인데 체제가 특이하다. 속설에 절터는 본래 큰 연못이었는데, 두두리(豆豆里) 사람들이 하룻밤 만에 메 우고 드디어 이 불전을 세웠다. 고 전한다. 지금은

More information

<32303132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303530395D2E687770>

<32303132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303530395D2E687770> 조 례 익산시 조례 제1220호 익산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1 익산시 조례 제1221호 익산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 3 익산시 조례 제1222호 익산시 시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 12 익산시 조례 제1223호 익산시 시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 13 익산시 조례 제1224호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19 익산시 조례 제1225호 익산시

More information

6±Ç¸ñÂ÷

6±Ç¸ñÂ÷ 6 6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과천심상소학교 졸업증서(문헌번호 03-004) 일제강점기 과천초등학교의 유일한 한국인 교장이었던 맹준섭임을 알 수 있다.

More information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32831333031323120C3D6C1BEBABB292E687770>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32831333031323120C3D6C1BEBABB292E687770> 우리 시의 향기 사랑하는 일과 닭고기를 씹는 일 최승자, 유 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문학평론가 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 무엇을 채울 것인가, 밥을 눈물에 말아먹는다 한들. 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 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나는 오늘의 닭고기를 씹어야 하고 나는 오늘의 눈물을 삼켜야 한다.

More information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80 < 관용 표현 인지도> 남 여 70 60 50 40 30 20 10 0 1 2 3 4 5 6 70 < 관용 표현 사용 정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4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5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6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70 < 속담 인지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1 2

More information

177

177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2) 양주조씨 사마방목에는 서천의 양주조씨가 1789년부터 1891년까지 5명이 합격하였다. 한산에서도 1777년부터 1864년까지 5명이 등재되었고, 비인에서도 1735년부터 1801년까지 4명이 올라있다. 서천지역 일대에 넓게 세거지를 마련하고 있었 던 것으로

More information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여는말 풀꽃, 제주어 제주어는 제주인의 향기입니다. 제주인의 삶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삶의 향기이고, 꿈의 내음입니다. 그분들이 어루만졌던 삶이 거칠었던 까닭에 더욱 향기롭고, 그 꿈이 애틋했기에 더욱 은은합니다. 제주어는 제주가 피워낸 풀잎입니다. 제주의 거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비바람 맞고 자랐기에 더욱 질박합니다. 사철 싱그러운 들풀과 들꽃향기가

More information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정보나눔 섭이와 함께하는 여행 임강섭 복지과 과장 여름이다. 휴가철이다. 다 들 어디론가 떠날 준비에 마음 이 들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행 매니아까지는 아니 지만, 나름 여행을 즐기는 사 람으로서 가족들과 신나는 휴 가를 보낼 계획에 살짝 들떠 있는 나에게 혼자만 신나지 말 고 같이 좀 신났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은 여행 눈이 시리도록

More information

01Report_210-4.hwp

01Report_210-4.hwp 연구보고서 210-4 해방 후 한국여성의 정치참여 현황과 향후 과제 한국여성개발원 목 차 Ⅰ 서 론 Ⅱ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참여 Ⅲ 정당조직내 여성참여 및 정당의 여성정책 Ⅳ 여성유권자의 투표율 및 투표행태 Ⅴ 여성단체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운동 Ⅵ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 참고문헌 부 록 표 목 차 Ⅰ 서 론 . 서론 1.

More information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228323031362D352D32315FC5E4292E687770>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228323031362D352D32315FC5E4292E687770> 총선 이후 우리 교육의 방향 당 체제에서 우리 교육의 전망과 교육행정가들의 역할 박 호 근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 서론 년 월 일 제 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는 바로 민의 의 반영이기 때문에 총선결과를 살펴보고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를 분석해 본 후 년 월 일을 기점으로 제 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 작되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이 어떻게

More information

목 차 營 下 面 5 前 所 面 71 後 所 面 153 三 木 面 263 龍 流 面 285 都 已 上 條 367 同 治 六 年 (1867) 正 月 日 永 宗 防 營 今 丁 卯 式 帳 籍 범례 1. 훼손 등의 이유로 판독이 불가능한 글자는 로 표기함. 단, 비정 이 가능한 경우는 ( ) 안에 표기함. 2. 원본에서 누락된 글자는 [ ] 안에 표기함. 단, 누락된

More information

639..-1

639..-1 제639호 [주간] 2014년 12월 15일(월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대입 준비에 지친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신도림테크노마트서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 대상 대입설명회 구로아트밸리서는 수험생 1,000명 초대 해피 콘서트 열려 구로구가 대입 준비로 지친

More information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1 361호 [별책 3] 중학교 교육과정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2 와 같습니다. 3.

More information

시험지 출제 양식

시험지 출제 양식 2013학년도 제2학기 제1차 세계사 지필평가 계 부장 교감 교장 2013년 8월 30일 2, 3교시 제 3학년 인문 (2, 3, 4, 5)반 출제교사 : 백종원 이 시험 문제의 저작권은 풍암고등학교에 있습니다. 저 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므로 전재와 복제는 금지 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될 수 있습니다. 3. 전근대 시기 (가)~(라)

More information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통합 우리나라 ⑵ 조상님들이 살던 집에 대 해 아는 어린이 있나요? 저요. 온돌로 난방과 취사를 같이 했어요! 네, 맞아요. 그리고 조상님들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살았어요. 주무르거나 말아서 만들 수 있는 전통 그릇도 우리의 전통문화예요. 그리고 우리 옷인 한복은 참 아름 답죠?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 남자는 바지와 조끼를 입어요. 명절에 한복을 입고 절을

More information

상품 전단지

상품 전단지 2013 2013 추석맞이 추석맞이 지역우수상품 안내 안내 지역우수상품 지역 우수상품을 안내하여 드리오니 명절 및 행사용 선물로 많이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직원 일동 -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More information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시 민 문서번호 어르신복지과-1198 주무관 재가복지팀장 어르신복지과장 복지정책관 복지건강실장 결재일자 2013.1.18. 공개여부 방침번호 대시민공개 협 조 2013년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 지원 계획 2013. 01.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More information

2

2 1 2 3 4 5 6 또한 같은 탈북자가 소유하고 있던 이라고 할수 있는 또 한장의 사진도 테루꼬양이라고 보고있다. 二宮喜一 (니노미야 요시가즈). 1938 년 1 월 15 일생. 신장 156~7 센치. 체중 52 키로. 몸은 여윈형이고 얼굴은 긴형. 1962 년 9 월경 도꾜도 시나가와구에서 실종. 당시 24 세. 직업 회사원. 밤에는 전문학교에

More information

화이련(華以戀) 141001.hwp

화이련(華以戀) 141001.hwp 年 花 下 理 芳 盟 段 流 無 限 情 惜 別 沈 頭 兒 膝 夜 深 雲 約 三 십년을 꽃 아래서 아름다운 맹세 지키니 한 가닥 풍류는 끝없는 정이어라. 그대의 무릎에 누워 애틋하게 이별하니 밤은 깊어 구름과 빗속에서 삼생을 기약하네. * 들어가는 글 파르라니 머리를 깎은 아이가 시린 손을 호호 불며 불 옆에 앉아 있다. 얼음장 같은 날씨에 허연 입김이 연기처럼

More information

ÆòÈ�´©¸® 94È£ ³»Áö_ÃÖÁ¾

ÆòÈ�´©¸® 94È£ ³»Áö_ÃÖÁ¾ 사람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 허세욱을 그리다 - 허세욱 평전 작가 송기역 - 서울 평통사 노동분회원 허세욱. 효순이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 해 미국은 사죄하라는 투쟁의 현장에 서 그 분을 처음 만났다. 평택 대추리 의 넓은 들판을 두 소녀의 목숨을 앗 아간 미군들에게 또 빼앗길 순 없다며 만들어 온 현수막을 대추초교에 같이 걸었다. 2007년

More information

歯1##01.PDF

歯1##01.PDF 1.? 1.?,..,.,. 19 1.,,..,. 20 1.?.,.,,...,.,..,. 21 1,.,.,. ( ),. 10 1? 2.5%. 1 40. 22 1.? 40 1 (40 2.5% 1 ). 10 40 4., 4..,... 1997 ( ) 12. 4.6% (26.6%), (19.8%), (11.8%) 23 1. (?).. < >..,..!!! 24 2.

More information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제3편 정 치 제3편 정치 제1장 의회 제1절 의회 기구 제2절 의회기구 및 직원 현황 자치행정전문위원회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제1장 의회 321 제3절 의회 현황 1. 제1대 고창군의회 제1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성 명 생년월일 주 소 비 고 322 제3편 정치 2. 제2대 고창군의회 제2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More information

120229(00)(1~3).indd

120229(00)(1~3).indd 법 률 국회에서 의결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을 이에 공포한다. 대 통 령 이 명 박 2012년 2월 29일 국 무 총 리 김 황 식 국 무 위 원 행정안전부 맹 형 규 장 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 법률 제11374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 공직선거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21조제1항에 단서를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다만,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구국회의원

More information

4) 이 이 6) 위 (가) 나는 소백산맥을 바라보다 문득 신라의 삼국 통 일을 못마땅해하던 당신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에 내주기로 하고 이룩한 통 일은 더 작아진 것이라는 점에서,

4) 이 이 6) 위 (가) 나는 소백산맥을 바라보다 문득 신라의 삼국 통 일을 못마땅해하던 당신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에 내주기로 하고 이룩한 통 일은 더 작아진 것이라는 점에서, 1) ᄀ 2) 지은이가 3) (라)에서 학년 고사종류 과목 과목코드번호 성명 3 2009 2학기 기말고사 대비 국어 101 ( ) 일신여자중 ꋯ먼저 답안지에 성명,학년,계열,과목코드를 기입하십시오. ꋯ문항을 읽고 맞는 답을 답란에 표시하십시오. ꋯ문항배점은 문항위에 표시된 배점표를 참고하십시오. (가) ᄀ환도를 하고 폐허가 된 서울에 사람들의 모습 이 등장하던

More information

VISION2009사업계획(v5.0)-3월5일 토론용 초안.hwp

VISION2009사업계획(v5.0)-3월5일 토론용 초안.hwp VISION 2009-1 - 2009년 전망 [1] 경제 전망 경제 위기 계속 -각종 연구소 200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마이너스 성장 예상 -주요 기업들 감산 및 구조조정, 중소기업 부도 -실업 증가, 비정규직 증가, 내수부진으로 인한 자영업 몰락 2009년은 경제위기가 정세전망을 원천적으로 규정하는 상수. 이를 둘러싸고 정 치사회의 공방이 진행.

More information

제 출 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귀하 이 보고서를 연구용역사업 공공갈등의 정치화 경로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4년 12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 성 완 II

제 출 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귀하 이 보고서를 연구용역사업 공공갈등의 정치화 경로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4년 12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 성 완 II 공공갈등의 정치화 경로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2014. 12. 국민대통합위원회 제 출 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귀하 이 보고서를 연구용역사업 공공갈등의 정치화 경로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4년 12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 성 완 II 요 약 1 Ⅰ. 서론 6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6 2. 연구의 범위

More information

zb 2) 짜내어 목민관을 살찌운다. 그러니 백성이 과연 목민관을 위해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건 아니다. 목민관이 백성 을 위해 있는 것이다. 이정 - ( ᄀ ) - ( ᄂ ) - 국군 - 방백 - 황왕 (나) 옛날에야 백성이 있었을 뿐이지, 무슨 목민관이 있 었던

zb 2) 짜내어 목민관을 살찌운다. 그러니 백성이 과연 목민관을 위해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건 아니다. 목민관이 백성 을 위해 있는 것이다. 이정 - ( ᄀ ) - ( ᄂ ) - 국군 - 방백 - 황왕 (나) 옛날에야 백성이 있었을 뿐이지, 무슨 목민관이 있 었던 zb 1) 중 2013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국어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33조에 의한 표시 1) 제작연월일 : 2013-08-21 2) 제작자 : 교육지대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 에 따라 최초 제작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법 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전부 또는 일부 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More information

<C7CFB4C3B0F8BFF828C0FCC7CFC1F6B8F8C7D1C6EDC1F6292D31302E3128C3D6C1BE292D31302E31342E687770>

<C7CFB4C3B0F8BFF828C0FCC7CFC1F6B8F8C7D1C6EDC1F6292D31302E3128C3D6C1BE292D31302E31342E687770> 하늘편지 첫번째 모음집 전하지 못한 마지막 하늘공원에서 널 보낸다 그곳에선 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 하늘나무 중에서 - 울산시설공단 차례 발간사 _ 02 1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_ 05 2 영원한 배필 당신 _ 59 3 나의 붕어빵 아들, 딸아! _ 71 4 그리운 할아버지, 할머니 _ 85 5 내 짝꿍 형, 누나, 오빠, 동생아! _ 131

More information

71호 한소리.indd

71호 한소리.indd 제71호 2011.11.3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신문지부 한겨레신문 우리사주조합 (우)121-750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6-25 발행인_전종휘/ 편집인_길윤형 / 편집_김소민 본사광고 벌써 찬바람 종편 한파 가시화 10월 목표대비 84.7% 그쳐 작년 비해 5.3%p 하락 종편 잇단 판매설명회 등 영향 SBS MBC도 채비 언론노조, `1공영 1민영' 채택하고

More information

<C6EDC1FD20B0F8C1F7C0AFB0FCB4DCC3BC20BBE7B1D420B0B3BCB120BFF6C5A9BCF32E687770>

<C6EDC1FD20B0F8C1F7C0AFB0FCB4DCC3BC20BBE7B1D420B0B3BCB120BFF6C5A9BCF32E687770> . - 54 - - 55 - - 56 - - 57 - - 58 - - 59 - - 60 - - 61 - - 62 - - 63 - - 64 - - 65 - - 66 - - 67 - - 68 - - 69 - - 70 - Ⅰ 추진 배경 ISO 26000 등 사회적 책임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발전하고 윤리 투명 경영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면서 단순한 준법경영을

More information

망되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 세력 은 5.18기념식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이 노래까지 공식기념곡으로 만 들어 5.18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우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걱정스러운 건 이런 움직임이 이른바 호남정서

망되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 세력 은 5.18기념식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이 노래까지 공식기념곡으로 만 들어 5.18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우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걱정스러운 건 이런 움직임이 이른바 호남정서 제1 발제문 임을 위한 행진곡 은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노래다 -정부의 5 18 공식기념곡 지정에 반대하는 다섯 가지 이유- 조 우 석 (문화평론가, 전 중앙일보 기자) 운동권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을 둘러싼 시비로 한국사회가 다시 소모적 논 쟁에 빠져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노래를 5 18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 18 광주 혹은 광주5 18)의 공식기념곡으로

More information

(자료)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질문(의예과포함)(최종20150716).hwp

(자료)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질문(의예과포함)(최종20150716).hwp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질문 전형 : 지원자의 면접태도, 가치관, 사고력, 표현력 등을 통해 지원자의 인품 및 기초소양을 평가 - 전체모집단위(의예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제외) 2단계 : 면접 20% 적용 전형 : 지원자의 인품 및 기초소양을 평가,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적성, 관심도 평가 및 관련된 질문을 통하여 해당학문을 수학할 수 있는 기초

More information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5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6 겨울이 되면 1-4 박지예 겨울이 되면 난 참 좋아. 겨울이 되면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이 되면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겨울이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5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6 겨울이 되면 1-4 박지예 겨울이 되면 난 참 좋아. 겨울이 되면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이 되면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겨울이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1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2014-4호 (2월) 2 제2014년 - 4호 ( 2월 ) 펴낸이 : 안 승 렬 교장선생님 도운이 : 박 명 덕 교감선생님 편집인 : 정 경 순 선생님 Tel. (031) 618-9671 학부모회장님 글 1 2월 동삭 교육활동 1.13 신입생 예비소집

More information

640..

640.. 제640호 [주간] 2014년 12월 25일(목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구로구 새해 살림살이 4,292억 확정 구의회 제242회 정례회 폐회 2015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등 13건 처리 의원사무실 설치 예산 전액 삭감, 교육 복지 분야에 쓰기로 구로구의회(의장

More information

688È£

688È£ 제688호 [주간] 2016년 4월 15일(금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urotoday 문의 02-830-0905 이인영(갑) 박영선(을) 후보 압승 20대 국회의원 선거 각각 김승제-강요식 후보 눌러 투표율 평균 62.1% 갑 62.3% - 을 59.7% 4 13 총선

More information

193수정

193수정 April 04 2015년 4월 15일(수요일) 2015년도 1분기 'BJC보도상' 수상후기 193호 물새는수족관, 흔들리는영화관 도시가위험하다 나연수 YTN 사건팀 기자 - 제 2 롯데월드 부실시공 연속보도 "수족관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취재는 한 통의 제보전화로 시작됐습니다. '이걸 어떻게 확인하지?' 사건팀 취 재의 시작은 언제나 '맨땅에 헤딩'입니다.

More information

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가) 2) (가) 학년 고사종류 과목 과목코드번호 성명 3 2009 2학기 기말고사 대비 국어 101 ( ) 염창중 말할 수 있게 되어 어머니가 다시 주시거든 나에게 갚 아라. ꋯ먼저 답안지에 성명,학년,계열,과목코드를 기입하십시오. ꋯ문항을 읽고 맞는 답을 답란에 표시하십시오. ꋯ문항배점은 문항위에 표시된 배점표를 참고하십시오. (가) 우리 중에는 전쟁으로

More information

2 조중동 `친노 운동권 배제' 종용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정청래 의원 등 구체적 인물을 특정 하며 노골적 낙천여론을 조장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그저 감정적인 이유만을 들이대며 악의적 주장을 퍼부은 것 에 불과하다. 이들이 제시하는 기준이 친노 운동권, 막말,

2 조중동 `친노 운동권 배제' 종용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정청래 의원 등 구체적 인물을 특정 하며 노골적 낙천여론을 조장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그저 감정적인 이유만을 들이대며 악의적 주장을 퍼부은 것 에 불과하다. 이들이 제시하는 기준이 친노 운동권, 막말, watch2016media.tistory.com 모니터 주간 보고서 14호 `마녀사냥식 컷오프' 강요한 언론 KBS `친노 청산 부족', MBC `친노 패권 청산 미흡' 낙선 타깃, 정청래에서 이해찬으로 TV조선 `친노' 임의적 규정 8개 방송사 야당 공천 관 련 보도 제목 비교 KBS, MBC, SBS, JTBC, YTN, 채널A, TV조선, MBN 더민주

More information

지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 작업을 3번 반복 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다 간다. 그들이 제작진에게 투쟁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그 이상의 생각은 하고 싶어도 할 겨를이 없다. 이 땅은 헬조선이 아니다. 일단

지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 작업을 3번 반복 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다 간다. 그들이 제작진에게 투쟁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그 이상의 생각은 하고 싶어도 할 겨를이 없다. 이 땅은 헬조선이 아니다. 일단 진짜 헬(hell)은 자유의지 가 용납되지 않는 곳 김 다 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는 사람도 빨간 글씨로 적힌 12월 25일을 즐긴다.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이 한국은 왜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냐고 묻는 말에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 봐도 답이 안 나온다. 석가 탄신일도 공휴일이어서 공평하다는 말 만 되풀이한다. 느닷없이

More information

블링블링 제주월드

블링블링 제주월드 블링블링 제주월드 섬처녀둘리씨 소개글 목차 1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6 2 올레 15코스 11 3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5 4 감초식당 29 5 머체왓숲길원정대 32 6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37 7 젊은날의 초상 - 헤르만 헤세 39 8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41 9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45 10 다빈치코드 48

More information

<312E2032303133B3E2B5B520BBE7C8B8BAB9C1F6B0FC20BFEEBFB5B0FCB7C320BEF7B9ABC3B3B8AE20BEC8B3BB28B0E1C0E7BABB292DC6EDC1FD2E687770>

<312E2032303133B3E2B5B520BBE7C8B8BAB9C1F6B0FC20BFEEBFB5B0FCB7C320BEF7B9ABC3B3B8AE20BEC8B3BB28B0E1C0E7BABB292DC6EDC1FD2E687770> 2013년도 운영관련 업무처리안내 개정사항(신구문 대조표) 분야 P 2012년 안내 2013년 안내 개정사유 Ⅱ. 의 운영 3. 의 연혁 Ⅲ. 사업 8 20 12년: 사회복지사업 개정 201 2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오타수정 13 사업의 대상 1)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 2)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

More information

<3130BAB9BDC428BCF6C1A4292E687770>

<3130BAB9BDC428BCF6C1A4292E687770> 檀 國 大 學 校 第 二 十 八 回 학 술 발 표 第 二 十 九 回 특 별 전 경기도 파주 出 土 성주이씨( 星 州 李 氏 ) 형보( 衡 輔 )의 부인 해평윤씨( 海 平 尹 氏 1660~1701) 服 飾 학술발표:2010. 11. 5(금) 13:00 ~ 17:30 단국대학교 인문관 소극장(210호) 특 별 전:2010. 11. 5(금) ~ 2010. 11.

More information

11민락초신문4호

11민락초신문4호 꿈을 키우는 민락 어린이 제2011-2호 민락초등학교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1 펴낸곳 : 민락초등학교 펴낸이 : 교 장 심상학 교 감 강옥성 교 감 김두환 교 사 김혜영 성실 근면 정직 4 8 0-8 6 1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로 159번길 26 Tel. 031) 851-3813 Fax. 031) 851-3815 http://www.minrak.es.kr

More information

이용자를 위하여 1. 본 보고서의 각종 지표는 강원도, 정부 각부처, 기타 국내 주요 기관에서 생산 한 통계를 이용하여 작성한 것으로서 각 통계표마다 그 출처를 주기하였음. 2. 일부 자료수치는 세목과 합계가 각각 반올림되었으므로 세목의 합이 합계와 일 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음. 3. 통계표 및 도표의 내용 중에서 전년도판 수치와 일치되지 않는 것은 최근판에서

More information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제1절 우리 교육 약사 제2장 사천교육의 발자취 제1절 우리 교육 약사 1. 근대 이전의 교육 가. 고대의 교육 인류( 人 類 )가 이 지구상에 살면서부터 역사와 함께 교육( 敎 育 )은 어떠한 형태로든 지 존재하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이곳에서 삶을 꾸려왔는지는 여 러 가지 유적과 유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당시 우리조상들의 생활을 미루어

More information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하 출 입 시 설 형태 및 특징 제2차 시기 : 건물 4면 중앙에 각각 1개소씩 존재 - 남, 서, 북면의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지의 흔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전면과 측면의 중앙칸에 위치 - 동서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 유인 계단우석( 階 段 隅 石 ) 받침지대석이 발견 - 계단너비는 동측면에서 발견된 계단우석 지대석의 크기와 위치를 근거로 약 2.06m - 면석과

More information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방안 이 양 재 원광대학교 교수 Ⅰ. 시작하면서 행정경계의 획정 원칙은 국민 누가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결정 되어야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모 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신생매립지의 관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군,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광양시

More information

??

?? 한국공항공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제2회 다문화가정 생활수기 공모전 수기집 대한민국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Contents 02 04 06 07 08 10 14 16 20 22 25 28 29 30 31 4 5 6 7 8 9 10 11 12 13 15 14 17 16 19 18 21 20 23 22 24 25 26 27 29 28

More information

194

194 May 194호 2015년 5월 15일(금요일) 07 (10) 경인지역 뉴스의 중심에 서다 - KBS 보도국 경인방송센터 KBS 보도국 경인방송센터 이민영 팀장 공영방송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수신료 이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업무에 관해 소통을 하죠. 뉴스가 끝나고 업무를 마감하면 10시가 좀 넘어요. 를 납부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More information

歯20010629-001-1-조선일보.PDF

歯20010629-001-1-조선일보.PDF 6. 29 () 11:00 ( ) 20 0 1. 6. 29 11( ).(397-1941) 1. 2. 3. 4. 5. 1. 28, 60() (,, ) 30 619(, 6. 29) () 6 (,,,,, ),,, - 1 - < > (, ), () < > - 2 - 2.,,, 620,, - 3 - 3. ( ) 1,614,, 864 ( ) 1,6 14 864 () 734

More information

삼외구사( 三 畏 九 思 ) 1981년 12월 28일 마산 상덕법단 마산백양진도학생회 회장 김무성 외 29명이 서울 중앙총본부를 방문하였을 때 내려주신 곤수곡인 스승님의 법어 내용입니다. 과거 성인께서 말씀하시길 道 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만 道 를 배울 수 있

삼외구사( 三 畏 九 思 ) 1981년 12월 28일 마산 상덕법단 마산백양진도학생회 회장 김무성 외 29명이 서울 중앙총본부를 방문하였을 때 내려주신 곤수곡인 스승님의 법어 내용입니다. 과거 성인께서 말씀하시길 道 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만 道 를 배울 수 있 2014 2 통권 342호 차 례 제목 : 백양역사의 초석 사진 : 모경옥 단주 2 7 8 12 14 17 20 30 32 34 36 38 42 45 곤수곡인법어 성훈한마디 신년사 심법연구 이상적멸분( 離 相 寂 滅 分 ) 59 경전연구 論 語 78 미륵세상 만들기 스승을 그리며/김문자 점전사 편 용두봉 음악 산책

More information

<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31313135292E687770>

<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31313135292E687770> 제 1 부 제1소위원회 (2) 충남지역(1)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 -당진군ㆍ홍성군ㆍ서산군(2)ㆍ예산군- 결정사안 1950. 9ㆍ28수복 후~1951. 1ㆍ4후퇴경 충청남도 당진 홍성 서산(2) 예산군에서 군 경에 의해 발생한 불법적인 민간인 희생으로 진실규명대상자 33명과 조사과정에서 인지된 자 151명이 희생된 사실을 또는 추정하여 진실규명으로 결정한 사례.

More information

<C1DFB1DE2842C7FC292E687770>

<C1DFB1DE2842C7FC292E687770> 무 단 전 재 금 함 2011년 3월 5일 시행 형별 제한 시간 다음 문제를 읽고 알맞은 답을 골라 답안카드의 답란 (1, 2, 3, 4)에 표기하시오. 수험번호 성 명 17. 信 : 1 面 ❷ 武 3 革 4 授 18. 下 : ❶ 三 2 羊 3 東 4 婦 19. 米 : 1 改 2 林 ❸ 貝 4 結 20. 料 : 1 銀 2 火 3 上 ❹ 見 [1 5] 다음 한자(

More information

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96 1 96 3 4 1 5 2 ( ),, TV,,,,, 96 5,,,, 3, ), ( :,1991) ), ), 13 1 3 96 23, 41, 4 68 (1) 11, 1223, (3/18 ) ( ) 6, 1 (4/2 ) 16, ( ), 1 (5/3 ), ( ) ( ) 1 (2) 96 8 33 41 (4/25 ), (9/24 ), ( ) 961 (5/27 )

More information

???? 1

???? 1 제 124 호 9 3 와 신시가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면 제일 먼저 이 도시에서 언제나 활기가 넘 쳐나는 신시가지로 가게 된다. 그 중심에 는 티무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을 중심으 로 티무르 박물관과 쇼핑 거리가 밀집돼 있다. 공원 중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영 웅, 티무르 대제의 동상이 서 있다. 우즈베 키스탄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도시에서나 티무르의 동상이나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첨 부 보고서 Ⅰ. 조사 개요 1. 조사 배경 및 목적 o 문화적 여유가 생기면서 만화영화 주인공이나 연예인 등의 캐릭터를 넣어 개발한 캐 릭터상품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 도 계속해서 신세대의 소비문화 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그동안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캐릭터로는 미키마우스, 세일러문, 아기공룡 둘 리, 바비, 헬로키티,

More information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01 2 02 5 03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01 2 02 5 03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S I N S A G O 정답과 해설 채움 1. 마음을 나누는 삶 02 2. 효과적인 자료, 적절한 단어 11 3. 문학을 보는 눈 19 4. 보다 쉽게, 보다 분명하게 29 5. 생각 모으기, 단어 만들기 38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01 2 02 5 03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More information

200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200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제 1 교시 2015학년도 9월 모평 대비 EBS 리허설 2차 국어 영역(B형) 김철회의 1등급에 이르게 해 주는 [보기] 활용 문제 미니 모의고사(문학편) 1 유형편 [1]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를 참고하여 (가)를 이해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머리는 이미 오래 전에 잘렸다 / 전깃줄에 닿지 않도록 올해는 팔다리까지 잘려

More information

<34B1C720C0CEB1C7C4A7C7D828C3D6C1BEC6EDC1FD30323138292D28BCF6C1A4292E687770>

<34B1C720C0CEB1C7C4A7C7D828C3D6C1BEC6EDC1FD30323138292D28BCF6C1A4292E687770> 이 조사보고서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제32조제1항 규정에 따라 2008년 7월 9일부터 2009년 1월 5일까지의 진실 화해를위 한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기 위해 작성되었습 니다. 차례 제 3 부 인권침해규명위원회 사건 김세태 등에 대한 보안대의 불법구금 등 인권침해사건 11 오주석 간첩조작 의혹 사건 25 보안대의 가혹행위로

More information

160215

160215 [ 진경준, 대한민국 검사의 민낯! ] 진경준 검사 정봉주 : 진경준 검사장 사건이 충격적인가 봐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얘기도 나오는 걸 보니까. 왜 그래요, 느닷 없이? 김태규 : 공수처는 여러 검찰개혁안 중의 하나였죠. 검찰의 기 소독점주의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공수처를 도입해야 한다 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나왔고. 그런데 지금 정권이 레임 덕에 막 빠지려고

More information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Ⅰ 가이드라인 개요 >>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지주회사법

More information

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無 爲 旅 行 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무위여행 소개글 목차 1 김정일의 붕괴는 북한주민들에게는 축복 8 2 善 의 결과를 담보하지 않는 정책은 폐기되어야 9 3 정치인은 국민에게만 負 債 의식을 가져야 한다 11 4 기댈 곳은 어디에도 없다 13 5 침략의 원흉을 비판하고 단죄하는 게 순서다 15 6 김수해님께 다시 드립니다. 17 7 이런 개 풀 뜯어

More information

000000038348.hwp

000000038348.hwp 규범 폐쇄성 신뢰 호혜 < 그림1> 사회자본의 구조 D E B C B C A A 비폐쇄성 네트워크(a)와 폐쇄성 네트워크(b) 출처: Coleman, 1988. p. 106. 信 用 人 情 關 係 面 子 報 答 꽌시의 구조 지방정부 동향 공장장 공장장 청부책임제 향진기업 연변 백운(

More information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제11편 성씨 인물 579 제3장 인 물 1. 고려ㆍ조선시대 인물 강순 강열황 구계우 구상은 김감 김경상 김계백 김계환 김규 김광오 김광원 김극성 김극신 김근행 김낙항 김남호 김노기 김노영 김맹권 김명현 김문서 김백간 김상현 김생려 김선지 김성국 김성우 김수정 김수현 김숙 김시걸 김신행 김억 김여남 김영석 김영수 김영제 김용제 김우식 김위 김응순 김응의 김응정

More information

기자생활 잔흔들 3

기자생활 잔흔들 3 기자생활 잔흔들 3 bohemian 소개글 목차 1 김문수 무상급식수용으로 고립무원 함몰된 오세훈 4 2 MB 與 수뇌부 날치기-폭력 민심이반 외면-정면돌파 6 3 韓 날치기 업보 2012총선전멸 과보될라 8 4 날치기 후폭풍 MB레임덕- 韓 자중지란 여권 휘청 10 5 급식 접종비'0'부모.국민 분노극점'한나라 패닉' 12 6 4대강-날치기지휘 이재오 90도

More information

<38BFF920BFF8B0ED2DC8F1BFB5BEF6B8B620C6EDC1FDBABB2E687770>

<38BFF920BFF8B0ED2DC8F1BFB5BEF6B8B620C6EDC1FDBABB2E687770> 통권 제67호 대구공동육아협동조합 http://cafe.gongdong.or.kr/siksikan 함께 크는 우리 아이 여는 글/03 교육평가 및 교육계획/05 터전소식/38 몸살림 체조 강좌 후기/43 단오행사 후기/44 게릴라 인터뷰/46 책 읽어주는 방법 찾기/50 특별기고/52 맛있는 인문학/55 편집후기/58 2010. 8 함께 크는 아이, 더불어

More information

<C1DFB0B3BBE7B9FD3128B9FDB7C92C20B0B3C1A4B9DDBFB5292E687770>

<C1DFB0B3BBE7B9FD3128B9FDB7C92C20B0B3C1A4B9DDBFB5292E687770>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제1장 공인중개사제도 제2장 총칙 제3장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 제4장 중개업무 제5장 중개계약 및 부동산거래정보망 제6장 중개업자 등의 의무 제7장 중개보수 제8장 교육 및 업무위탁, 포상금 제9장 공인중개사협회 제10장 지도ㆍ감독 및 벌칙 제23회 완벽대비 제1장 공인중개사제도 1. 시험시행기관 (1) 원칙

More information

ad-200100008.hwp

ad-200100008.hwp 성매매방지대책 연구 성매매방지대책 연구 성매매방지대책 연구 여 성 부 한국여성개발원 목 차 Ⅰ. 서론 Ⅱ. 성매매에 대한 시각과 성매매 유형 분류 Ⅲ. 성매매 관련 법 정책 및 사건처리 Ⅳ. 성매매 관련 법의 주요내용과 문제점 Ⅴ. 성매매 관련 법의 적용현황과 문제점 Ⅵ. 성매매 관련 의식조사 결과 Ⅶ. 외국의 입법례 Ⅷ. 개정법(안) 제안 Ⅸ. 정책제언 참고문헌

More information

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4탄 지학 정복하기 1. 빅뱅 우주론 빅뱅과 동시에 시공간 및 물질 생성 물질 : 쿼크와 경입자 양성자와 중성자 헬륨원자핵 원자 생성[38 만년 이후] 자연계의 존재하는 힘 : 중력, 강한핵력, 전자기력, 약한핵력 빅뱅우주론의 증거 1 수소와 헬륨의 질량비가 3:1 2 우주 배경 복사 발견 2. 별의 탄생과 진화 1 별의 탄생과정 성간운 형성 원시별과 원반

More information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문화재위원회(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 문 화 재 위 원 회 - 2 - - 3 - 안건번호 근대2012-04-001-4 - - 5 - - 6 - - 7 - - 8 - 안건번호 근대2012-04-002-9 - - 10 - - 11 - - 12 - - 13 - - 14 - - 15 - - 16 - - 17 - - 18 - - 19 - - 20 - - 21 -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