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커뮤니티의 자원봉사자들 과의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교육 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기 관이 B.C주는 2006년부터 JABC에 총 4백 만 달러를 기부했 팔콘 장관은 우리의 젊은인재 들이 British Columbia의 일자 리 창출 능력을 결정할 것이고 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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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 면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Korea Enews Vancouver 제 164호 발행일: 2012년 5월 25일 발행처: Buyou Enterprises Ltd. 전화: 팩스: 이메일: KoreaeNews@buyou.org 캐나다 종합 퀘벡 학생시위대 재집결 이번주 벌써 1000여명 체포 달러를 받고 24일 오전 모두 풀려 났다고 경찰대변인은 말했 지 난 20일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 에도 시위로 300명이 체포됐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 B.C주, 젊은 인재양성에 1백만 달러 투자 결정 시위대 수 천명이 24일(현지시간) 저녁 늦게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 며 또 다시 캐나다 퀘벡주 곳곳으 로 집결하기 시작했 최근 의회에서 통과된 불법시위 관련법 개정으로 벌써 이번주만 시위대 1000명이 체포됐 AFP통신에 따르면 수천 명이 이 날 오후 8시께 퀘벡주 최대 도시 인 몬트리올 거리에 모여 등록금 인상과 더불어 불법시위 개정법 안 반대를 외쳤 이날 시위대는 학생 뿐 아니라 명 예퇴직자들과 어린 아이를 둔 학 부모까지 포함해 페스티벌 분위기로 행진시위를 벌이고 있 퀘벡주도인 퀘벡시에서도 500여 명이 유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 AFP통신은 전했 경찰은 이번 시위 역시 이번주 진 행된 일련의 시위와 마찬가지로 불법으로 규정한다면서도 폭력으 로 불거지지 않으면 강제해산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몬트리올 경찰당국은 지난 23일 자정과 24일 새벽 사이 진행된 시 위가 폭력으로 불거지면서 518 명을 체포했고 퀘벡 경찰 역시 176명을 구금했 체포된 시위대는 벌금 최대 600 BC주 재정부의 케빈 팔콘 장관 은 BC Business Laureates and Junior Achievement Gala Dinner event에서 젊은 인재들 의 사업적 역량을 육성하고, 향 후 더 나은 진로선택에 있어 필요 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Junior Achievement B.C(이하 JABC) 에 1백 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 다고 밝혔 Canada Starts here: BC Jobs Plan 에서 정부는 젊은 인재들이 향후 정부가 직면하게 될 직업인력난을 성공적으로 메 워 줄 핵심요소임을 확인했 JABC는 현재 전 지역에 걸쳐 초, 중고 학생들에게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기업가 정신,그리고 금융 에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배양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을 실시하 고 있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학교와 사업 경영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 JABC 프로그램은 젊은 인재들에 게 더 나은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과 취업, 커리어 플 랜, 그리고 그들의 혁신적인 아이 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 JABC는 각 지역의 학교와 비즈 목차 퀘벡 학생시위대 재집결 이번주 벌써 1000여명 체포 1 B.C주, 젊은 인재양성에 1백만 달러 투자 결정 1 밴쿠버, 교민 위한 금융사업 해 볼만 2 국경넘는 쓰레기 국제분쟁 불씨 3 김성완씨 징역 10년 확정 피해자 중 한국국민도 포함 3 페이스북, 모건스탠리, 법처벌 피할 수 있을까 3 블랙베리 쿼티 자판, 사라지지 않는다 4 트랜스젠더 미인, 미스 캐나다 수상 실패 4 매물 정보 5 김봉림 작가의 산티아고 순례기 5 각종 주택 대출 이자율 6 일부 기독교인 연등회 무형문화재 지정 반대 신문광고 게재 논란 8 칠곡보 공사 뒷돈 요구 백태. 공무원들, 뇌물 받고도 나만 먹나 8 인부 사망사고 구청-건설사 쉬쉬 9 안철수, 언론담당 선임.. 본격 대선 행보 돌입하나? 10 또 발빼는 검찰 노건평, 뭉칫돈과 분리해서 봐달라 10 강기갑 버티는 김재연 향한 최후의 결단 11 억울하다 미래저축 여자 상무 자살.. 벌써 4번째 12 갈길 먼 고졸채용 - 고졸 일 따로 대졸 일 따로 12 디아3에 미치는 이유? 룸살롱말곤 놀이문화 없잖아 13 일본 정부 징용 피해 청구권, 완전히 끝난 일 14 그리스 부자들에 돈걷어라 떨고있는 선박왕들 14 중국,한국인에 사형 선고.. 외교 문제로 비화되나 15 고농축 우라늄 중단,경제 제재 이란, 서방간 맞교환 성사되나 16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운동 예스 스코틀랜드 출범식 개최 16 교생실습은 쇼 발언 논란, 김연아는 정말 쇼 를 했나 17 정말 가나? 영국 언론 박지성 터키행 가능성 주목 17 비밀입국 12일만에 드디어 모습드러낸 박주영 18 미 언론 추신수, 슈퍼 에이스 때렸다 18 김철환 기독교 칼럼 18 고영욱, 피해여 남자친구와 통화 내용이.. 19 막 내린 슈퍼디바 주부 아닌 여성들의 꿈 담아냈다 19 비타민C 섭취하는 4가지 간단한 방법 19 큰 일교차 가볍게 보다간 골병 든다 20

2 니스 커뮤니티의 자원봉사자들 과의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교육 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기 관이 B.C주는 2006년부터 JABC에 총 4백 만 달러를 기부했 팔콘 장관은 우리의 젊은인재 들이 British Columbia의 일자 리 창출 능력을 결정할 것이고 그 들의 직업목표를 추구하는 과정 에서 국내외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입니 또한 B.C의 JABC에 대한 투자는 언젠가는 경영자로 우뚝 서 B.C의 미래가 될 젊은 인 재들이 경영자적인 마인드를 함 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 라고 밝혔 이에대해 JABC회장으로 있는 잔 벨 어빙씨는 우리의 프로 그램은 젊은 인재들이 어떤 직업 을 추구하든, 그들에게 자신감을 함양해줄 것이고,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해 줄 것이 또한, 그들은 중요한 팀워크 능력과 리 더쉽,그리고 경영자질을 발달시 킬 수 있을 것입니 우리JABC 의 이러한 노력은 전 B.C를 발전 시킬 것이고, 우리로 하여금 수 천 명의 학생들을 그 지역의 다양 한 비즈니스 사례와 지역 비즈니 스 롤 모델에 연결시킬 수 있게끔 만들어 줄 것입니 라고 전했 다음은 중소기업을 위해 BC주 정부가 지원해 온 정책들이 *B.C는 10월을 중소기업의 달로 선언하는 등, 청소년들이 미래의 기업가가 될 수 있게 비즈니스 교 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 업정신 문화를 육성하고 있 * 정부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 해 2001년부터 현존하는 규제의 42%에 해당하는 152,000개의 규제를 철폐하고 있 * 규제 개혁에 대한 노력의 일환 으로, 중소기업 사업시작 및 운영 을 위한 세 단계에 이르는 정부의 허가서와 라이센스에 대한 정보 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웹사이트 인 BizPal을 도입하였 2012년 3월부터 110개의 B.C 주 비즈니 스 커뮤니티에서 BizPal의 활용 이 가능하 * B.C주는 2001년부터 중소기업 기업 소득세율을 44%까지 인하, 현재 2.5%의 세율이라는 캐나다 전 지역에서 가장 낮은 기업 소득 세율을 적용하고 있 * 2002년부터 최저 중소기업 기 업 소득 세율은 200,000$에서 500,000$로 인상되어 오고 있 * 2012년의 중소벤처기업에 대 한 자산지원예산은 개업 2년 미 만의 전망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특별히 할당된 3백만 달러 의 투자금을 포함하여 연간 3천 3 백만 달러로 증가했 * 상임 중소 기업 연합은 중소기 업의 목소리를 정부에 대변하기 위해 2005년에 창설되었 상임 중소 기업 연합은 B.C주 각 지역 에서 960명 이상의 소규모 자영 업자 이상이 참여한 총 48회에 이 르는 회의를 개최했 한국에서 점점 더 많은 직장인들 이 자녀의 교육이나 여유로운 삶 을 위해 캐나다로의 이민을 고민 하고 있 그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질문 이 가서 무슨 사업을 할 것인 가 이 캐나다, 특히 밴쿠버는 막연히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지 만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는 알려 져 있지 않 때문에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경 력과 실력을 갖춘 사업가라도 한 창 일할 나이에 밴쿠버로 이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실제로 밴쿠버에 이민 온 많은 분 들이 자신의 경험과 실력은 이민 가방 한편에 접어 넣고 식품점이 나 세탁소 같은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 그러나 실상은 다르 이곳 밴쿠 버에서 자신의 능력을 밑천으로 사업다운 사업으로 승부해 성공 한 한국인들도 적지 않 밴쿠버는 단순히 살기 좋은 관광 도시나 교육도시가 아니 북미 주의 주요 바이오산업 거점이고 영화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 정보기술(IT) 분야 벤처들도 활발 히 움직이고 있 은행, 증권, 투 자자문업 등 한국 교민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사업의 성공 기회도 높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2 면 밴쿠버, 교민 위한 금융사업 해 볼만 필자가 사외이사로 있는 밴쿠버 의 한인 신용조합 신협은행(Sharons Credit Union)의 경우 설립 24년 만인 올해 캐나다 100대 신 용조합에 올랐 총 자산 규모는 2억4000만달러. 지난해까지 적립 이익잉여금이 1000만달러를 넘었고, 작년 한 해에만 17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조합원들에게 70만달러 를 배당했 한인 수가 훨씬 많은 로스앤젤레 스(LA)나 뉴욕에 있는 한인 신용 조합 규모가 수천만달러 수준이 라고 하는데, 규모가 작은 밴쿠버 에서 신협은행이 이 정도로 성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밴쿠 버에서의 사업 기회가 크다는 것 을 말해준 신협 같은 은행 서비스 전반을 포 괄하는 금융기관뿐 아니라 부티 크 수준의 니치(틈새) 금융 부문 에서도 사업 기회가 얼마든지 있 한국에서 밴쿠버로 이주해 오는 사람 중 자산을 다소 공격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곳 현지의 금융회사들이 한국 인의 기대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6

3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3 면 앞서 언급한 신협처럼 은행 형태 금융회사의 사업 성공이 가능하 국경넘는 쓰레기 국제분쟁 불씨 고, 일반 은행이 제공할 수 없는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성공 기회 가 충분히 있 김성완씨 징역 10년 확정 피해자 중 한국국민도 포함 캐나다 교포들을 상대로 선물시 장에 투자해주겠다고 속여 100 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캐나 다 국적의 선물투자 중개업자에 게 징역 10년이 확정됐 초대형 자연재해에서 발생한 거 대쓰레기 더미의 해양이동 및 선 진국 쓰레기의 후진국 대량 유입 등으로 인한 국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 지난 23일 CNN은 150만t의 거 대한 쓰레기 더미가 미국 알래스 카 주 남쪽 해안을 덮쳤다고 보도 했 이 쓰레기 더미는 지난 2011년 3 월 동일본 대지진 및 이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바다로 쓸려나온 2500만t의 쓰레기 중 일부 게다가 이 쓰레기에는 일본 원전 핵 폐기물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어 미국, 캐나다의 해양생태계 에 위협을 가하고 있 미국해양대기청은 지난해 10월 쓰나미 쓰레기가 2013년초 관광 이 핵심산업인 하와이의 해변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 자연재해 외에도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처치 곤란한 쓰레기를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 후진국 에 몰래 반출해 문제가 되고 있 24일 브라질 세관 당국은 남부 산 타카타리나 주의 이타자이 항구 에서 스페인 쓰레기 20t이 실린 컨테이너를 발견했다고 밝혔 이타자이 항구에서 유럽 쓰레기 컨테이너가 적발된 것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브라질에서는 지난 2010년 유독 성 폐기물 1400t이 영국에서 반 입돼 논란이 됐고 2009년엔 미국 의 병원쓰레기 46t이 발견된 바 있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최근 유럽과 미국을 향해 연일 강 경발언을 하며 브라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하고 있어 이번 쓰 레기 밀반입에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되고 있 유엔은 1989년 유해폐기물의 국 가간 이동 감소를 목적으로 한 바 젤협약을 채택했지만 각국이 이 를 준수하지 않아 효과는 미미한 상태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 은)는 교회에서 만난 캐나다 교포 등을 상대로 투자금을 맡기면 선물시장에 투자해 운용하겠다 고 속여 104억여원을 가로챈 혐 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김성완ㅇ씨(42)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 고한 원심을 확정했 김씨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써 플러스 퓨처스 라는 상호로 선 물투자 중개회사를 운영해오다 가 밴쿠버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 로 알게 된 교포들이나 그들로부 터 소개받은 지인들에게 선물투 자 명목으로 70회 넘게 104억원 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개인적으 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 김씨는 1,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나 자신과 피해자들이 캐나다 국적을 가진 캐나다 국민 으로 한국 법원에는 재판권이 없 다는 취지로 항변하며 상고했 대법원 재판부는 1, 2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편취금을 수령하는 행위의 일부가 대한민 국 영역 내에서 이루어진 이상, 비록 피고인이 기망행위를 한 장 소나 편취금을 최종적으로 수령 한 장소가 대한민국 영역 외라 하 더라도 대한민국 영역 내에서 죄 를 범한 것 이라며 피고인에 대한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고 판시했 또 피고인의 범행 당시 피해자 중 일부는 캐나다 시민권자가 아 니라 단지 영주권자로서 대한민 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피해 자들 중에는 대한민국 국민도 상 당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피고인 의 주장이 이유 없다고 판단한 원 심은 정당하다 고 밝혔 페이스북 모건스탠리, 법처벌 피할 수 있을까 기업공개 직후 주가가 급락해 금 융당국 조사와 투자자 집단소송 을 당한 페이스북과 모건스탠리 는 법의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24일 법적으로 전 혀 문제 될 게 없다 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기업공개 직전에 회사 의 민감한 정보를 일부 투자자한 테만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 법 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 페이스북 문제없다 페 이스북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등의 조사와 잇달아 제기 되고 있는 투자자 집단소송과 관 련해 전혀 근거 없는 소송 이 라며 일축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이날 전했 페이스북 경영진 등은 기업공개 전에 회사 실적 전망을 수정하거 나, 이를 일부 투자자들과 공유하 는 것은 기업공개 규정에 전혀 위 반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회사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생기면 당연히 그에 따른

4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4 면 블랙베리 쿼티 자판, 사라지지 않는다 조처를 취하는 게 투자자의 이익 에 부합하다는 것이 페이스북은 기업공개를 앞둔 9 일 스마트폰 등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수익 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는 내 용의 보고서를 증권거래위원회에 공개했 그러자 모건스탠리 등 기업공개 에 참여한 4개 은행의 리서치팀 은 페이스북의 실적 전망치를 애 초보다 낮췄 수정된 전망치는 그 뒤 큰손 투자자들에게 공유됐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제외됐 정보공개 형평성이 관건 하지 만 미 금융당국은 이 과정에서 애 널리스트들이 페이스북으로부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민감한 정보를 제공받았을 것으로 의심 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 만약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 으로 수정된 자료가 일부 투자자 들에게만 제공됐다면 이는 증권 관련 법을 위반한 것이 모건스탠리 등은 이해 충돌 방 지 의무를 어겼다는 의심도 받 고 있 기업공개 관련 규정은 기업공개 주간사의 리서치팀이 기업공개 실무팀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 를 제한하고 있 리서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 페이스북 경영진이 공모가를 애 초 계획보다 높게 책정한 과정도 조사 대상이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 은 페이스북의 최고재무책임자 (CFO) 데이비드 에버스먼이 상장 첫날 주가상승보다는 공모가를 끌어올리고 초기 투자자들이 보 유한 주식을 더 많이 매각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 주가는 어떻게 될까 페이스북 주가는 상장 4일째인 23일 전날 보다 1달러 오른 32달러를 기록 했지만, 여전히 공모가인 38달러 에는 한참 못 미친 <로이터> 통신은 리서치회사 스 타마인의 분석을 인용해, 적정 공 모가는 주당 9.59달러였다고 보 도했 페이스북의 주가수익비율(PER) 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70배 수준 이 2000년 닷컴 거품이 한창일 때 아이티(IT) 관련 기업들 의 100~200배보다 적은 수준이 지만, 지난해 나스닥 시장 평균인 15배를 크게 웃돌고 있 그만큼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 이 크다는 얘기 리서치 인 모션(이하 림)의 최고 경영자인 Thorsten Heins는 림 이 터치스크린 형식의 가상 스크 린 키보드를 보인 이후 항간에 떠 돌던 소문과는 달리, 외부 키보드 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며 블랙베 리 팬들을 안심시켰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린 블랙베리 세계회의에서 Thorsten Heins는 언론과의 질의응 답 시간에 블랙베리의 키보드를 없애겠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 또한 그는 자신들의 강점이 무엇 인지 안다고 말하면서, 외부 키보 드에 대한 초점을 잃지 않을 것이 트랜스젠더 최초로 미스 유니버 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한 제나 텔 레코바(23 사진)가 미스 캐나 다 선발대회 결선에서 최종 12인 에 올랐지만, 이후 수상에는 실패 했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 르면 제나 텔레코바는 61명의 참 가자들과 함께 경쟁해 최종 12인 까지 올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 텔레코바는 토론토에서 열린 결 며 그것을 없애는 일은 분명히 잘 못된 일이라고 밝혔 그동안 가상 스크린 키보드를 위 해 블랙베리의 외부 키보드가 사 라질 것이란 추측이 있었는데, 이 러한 추측은 미국에서 외부 키보 드가 없는 프로토타입의 스마트 폰이 공개됐을 때로 거슬러 올라 간 프로토타입 기기는 개발자들에게 올해 말에 시작될 새로운 스마트 폰에 적용될 차기 블랙베리10 운 영 시스템과 호환이 되는 어플들 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 들어졌 트랜스젠더 미인, 미스 캐나다 수상 실패 선에서 최종 5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이날 대회에서 가장 주 목받았 181cm의 큰 키에 금 발 미인인 그녀는 체코슬로바키 아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 니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지만 19세 때인 2008년 성전환 수술 로 여성이 됐 텔레코바는 지난 달 미스 밴쿠 버 대회 결선에 진출했지만 성전 환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도하차 당했 텔레코바는 4살 때부터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했으며 14

5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5 면 김봉림 작가의 산티아고 순례기 먹거리? 길거리? SARRIA- PORTOMARIN(사리아 - 뽀르또마린) 21KM 살 때부터는 호르몬 주사를 맞았 고, 4년 전에는 성전환 수술로 여 성이 됐다고 주장했 운전면허 증 및 여권에 모두 여성으로 기재 돼 있 그가 퇴출된 뒤 조직위원회에는 차별 이라는 비판과 함께 2만 명 이상의 온라인 탄원서가 접수 됐 텔레코바는 여성이며 다 른 여성과 똑같이 대우받을 자격 이 있다 는 것이었 매물 정보 RD AVE. Squamish $749,000 새 집, 총 3,477 Sq. Ft. 미등록 스위트 12x9 크기의 욕조가 포함된 큰 방 문의: 이상훈 부동산 전화: 이메일: Lee.Vancouver@gmail.com 당시 조직위원회가 웹사이트에 명시한 요구상항에도 여성은 캐 나다 시민으로 18세에서 27세까 지로 되어 있 신청서 양식 어 디에도 성전환 수술에 관한 규칙 등에 대한 언급이 없었 여론에 밀려 미스 유니버스 대회 를 주관하는 미국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조직위원회의 결정을 번복하기로 결정했고 지 난 2일 텔레코바의 대회 복귀가 확정됐 1080 STARVIEW PL Squamish $789,000 Garibaldi Estate에 위치한 방 6개짜리 하우스, 오 크 캐비넷, 가스 벽난로 2개, 각종 편의시설 인접, 고급스러운 나선형 계단, 조용한 주택가. 총 2,917 Sq. Ft. 문의: 이상훈 부동산 전화: 이메일: Lee.Vancouver@gmail.com 갈리시아 지방은 마음을 데우는 길 로 이어져 있 성가실 만큼 많은 산 을 있는 그대로 두고, 길을 내고, 밭 을 만들고, 집을 짓고 산 신이 만 든 자연에 가능한 손을 대지 않고, 허 락 된 자리만 찾아 삶의 자리를 마련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나 보 설상, 부지런하지 못한 품성 때문이 라든지, 젊은 인구 부족으로 일손이 딸려서라는 전문가의 다른 분석이 있 을지라도, 그런 메마른 숫자 놀음을 한 쪽으로 밀어 내기에 충분한 소박 한 미소와 자연을 알뜰히 간수한 손 길이 쉽게 만나지는 길이 신이 준 자연을 잘 간수하는 만큼 성 품도 하늘에서 보시기 좋게 길들이며 사는 동네. 이처럼 길 손도 느낄 정이 가득한 땅을 두고, 왜 적지 않은 인구 가 남미로 떠났을까? 메세타 평원을 갖고 싶은 마음을 남쪽 팜파로 옮겨 본 것 일까? 밤이나 도토리를 양탄자 삼아 걷는 것이 벌써 며칠 째이 밤이고 도토 리고 더 이상 귀물일 수가 없으니 발 로 툭툭 차는 객기를 부리며 걷고 있 는데, 이 번엔 호두나무가 줄을 선 까서 입에 털어 넣기도 하고, 잘 생긴 것을 골라 기념 삼아 가져갈 궁리에 머리가 바빠진 수확 할 일손이 없는 건지, 먹을 입이 적은 건지 미처 따지 못한 사과가 이 리 저리 뒹구는 길을 밥 한 톨 흘리고 혼이 나던 어릴 적 기억 속의 무거운 마음으로 걷는 굶주림에서 헤어나 지 못하는 땅이 멀지도 않건만 이 나 라는 무엇으로 넘치는 복을 누리나? 가지에서 말라 버린 포도송이에 레 몬, 서양 배까지 먹거리(?)인지 길 거리(?)인지 구분이 안 간 넘치는 까치 밥에 새들도 입 맛을 잃어 눈 길 을 주지 않는 부른 배는 번식 욕을 떨어뜨렸나? 도토리는 많은데 다람 쥐는 보이질 않는 우리 동네 센트 랄 파크의 다람 쥐들을 모두 데려다 놓으면 어떨까? 눈 앞에 그려지는 신 나는 광경에 발걸음이 춤을 춘 하기야 이 곳 사람들에겐 우리 눈에 축복인 밤이나 도토리가 카나다 우리 집 앞 마당 민들레 같이 골치거리 일 지도 모를 일이 남 보기에 넘치는 축복을 복에 겨워 모르고 버겁다 하 는 내 삶의 부분처럼.. 더 이상에 먹거리에 신경을 쓰지 말 자고 여러 번 다짐을 하면서도, 바닥 에 늘어진 도토리와 입을 벌리고 달 려있는 밤, 시선을 끌지도 못 한 채 주렁주렁 열린 사과가 못내 아까워 비 좁은 주머니대신 카메라에 담는 길 목에 자리한 BAR에 들려 주인의 좋은 인심 닮은 큰 컵에 담긴 커피와 핫 초코렛을 곁에 두고 어제 SAR- RIA(사리아)에서 싸 온 피자로 점심 김봉림 작가 을 시작한 사리아는 빈 껍질 같다 는 느낌을 받았 산을 넘는 오랜 수 고 끝에 만난 도시 치고는 일요일이 지만 볼 것도 먹을 것도 없었 만일 그 피자 집을 발견하지 못 했다면, 단 지 갈리시아 지방 할아버지 이미지를 그대로 가진 성당신부님의 얼굴만 기 억에 챙겼을 게 일요일인 것을 잊고 비상식량까지 다 떨어뜨린 처지인데 도시 전체의 가게 는 완전 휴무였 열린 가게를 찾자, 창세기 말씀을 강의 하려 든 일요 일은 쉬고 교회 가는 날이라고.. 알베르게 옆의 가파른 계단을 내려 와 햇볕으로 비타민이라도 보충하려 고 공원의자에 앉다가 눈에 들어 온 피자 집. 둘이서 커다란 피자 한 판과 맥도날 드 세 배 크기의 햄버거를 단 숨에 먹 어 치울 수 있게 맛 있던 그 집. 젊은 주인은 우리의 먹성에 놀랐고, 우리 는 맛에 놀랐고 다음 날 먹을 수 있 게 싸 달라고 주문했는데, 지금 펴 보 니 한 쪽씩 길에서도 먹기 편하게 포 장을 해 놓았 그의 앞날에 복을 빌 어주고, 얼마 남지 않은 오늘의 잠자 리 뽀르또 마린(PORTOMARIN)까지 속보를 시작한 앞에 틴 에이저 둘이 걸어가는데 다 리에는 보기 좋은 근육이 자리를 잡 았고, 몸매도 근사하 걷는 속도도 발 빠른 우리가 따라 잡기 어려울 정 도 말을 나누고 싶어 큰 숨을 쉬어 가며 앞지른 순간, 안경을 고쳐 쓰지 않을 수 없었 60대중반의 여자 분들 이었 디지 털 카메라는 작동법이 서툴다고 요즈 음 보기 드문 구형카메라를 내민 걸으면 젊어지나? 마침 산티아고까 지 100km 남았음을 알리는 돌 기둥 이 있어 같이 건강한 웃음이 담긴 사 진 한 장을 만든 일정이 거의 끝날 무렵, 하루 내내 아 니 순례를 하는 동안 이어지던 청원 기도를 멈추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 느린 걸음걸이를 멀리서 보고, 지 쳐있을 거라 생각하며 다가갔는데, 놀랍게도 시각장애인 부부 남편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부인은 길을 안내하는 화살표를 식별하는 정도 눈이 보여도 발 딛기 어려운 돌 길을 지팡이 끝으로 돌 하나 하나를 가려 가며 걷고 있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는가? 이 보 다 더한 자신의 삶에 대한 성의가 있 을까? 이제 몸 어느 한 구석이 불편 해서 할 수 없다는 핑계는 말하지 못 하겠 무엇보다 앞으로 찾아 올 삶 에 대한 우려는 더욱 그렇 그냥 입 을 다물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만 같

6 이 상 훈 Commercial 전 문 부동산 경력 21년의 전문 상업 부동산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6 면 법정 관리 매물 (Foreclosure), Income Property 위치: 포트 알버니, BC 부지 면적: 40 x 122 피트 건물 면적: 3,429 Sq.ft Suite: 2 bedroom - 3개, 1 bedroom - 2개 지붕: 2010년도에 보수 감정가 (2008) income approach: $342,000 Comparison Aproach: $325,000 가격: $273,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투자 및 개발 부지 위치: 스콰미쉬, BC 부지 면적: 4.26 에이커 * 타운 센터 쇼핑몰에 인접 * 현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지역 * 스콰미쉬 다운타운에서 5키로 이내 * 스콰미쉬 병원까지 도보 거리 * 다세대 주택과 아프트등 인구 밀도가 높은 건물들로 둘러 싸여 있음 가격: $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호텔, 선착장, 리쿼스토어 및 레스토랑 위치: 캠벨리버, BC 부지 면적: 에이커 호텔 객실: 88개 선박장: 60개 리쿼 스토어: 1,700 Sq.ft 레스토랑: 1,500 Sq.ft 연간수익 : $4,400,000 (2009년 기준) 가격: $13,0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최상급 70객실 Lodge & Suite 위치: 부지 면적: 호텔 객실: 레스토랑: 렌트 수익: BC 내륙 지역 Powell River 워터프론트 리조트 2.75 에이커 70개 180석 $750,000 (지난 3년 평균) 가격: $3,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위치: 선샤인 코스트, BC 미국 워싱턴 주 내 Income Property 호 텔 YVR 근 처 밴쿠버에 유일하게 남은 대형 호텔 위치: 포인트 로버트, USA 밴쿠버 공항에서 25분, 다운타운에서 45분 거리 부지 면적: 100 x 100 ft 건물 면적: 2,600 Sq. ft 침실: 3 화장실: 2 & 1/2 여가용 집으로 사용하거나 임대를 통한 수익 가능 가격: $695,000 (CAD)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밴쿠버 국제공항 인근 호텔 위치: 밴쿠버, BC 1.78 에이커 부지 면적: 호텔: 6층 건물 호텔 객실: 100개 주차 공간: 200 Stalls 연매출: 약 $6,000,000 가격: $19,5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부지 면적: 건물 크기: 객실: 9 에이커 약 1,200 Sq.ft 11개 샤렛과 하우스 3채 B&B Income Property 위지: 빅토리아로 부터 20분, 페리터미널 3 KM 가격: $2,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킴벌리 알파인 스키장 내 단독 스파 위치: 상가 건물 매매 킴벌리, BC 스파 면적: 5,100 Sq.ft Lease to Purchase 옵션 가능 가격: $749,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위치: 써리, BC 부지 면적: 빌딩: SOLD 에이커 8년된 2층 콘크리트 건물 가격: $6,95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매 물 찾습니다 매물을 찾습니다! 부지 면적: 1/2 Acre 건물 크기: 3,990 Sq. ft 메인 층 면적: 1,990 Sq. ft 파킹: 건물 앞에 6대 주차공간 3가구가 살기에 이상적, 투자 혹은 거주하기 좋음 Price: $1,2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1.5m ~ $3m 광역 밴쿠버 지역 교회 건물 $3m ~ $7m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개발 부지 $5m ~ $11m 다운타운 및 메트로타운 인근 호텔 $40m ~ $50m 광역밴쿠버 내 호텔 BC 주 내 100+ unit 아파트 빌딩 up to $25m 매물 리스팅 혹은 공동 Listing 받습니다 핸드폰: 이메일: Lee.CommercialPro@gmail.com 이상훈 상업 전문 부동산 (Royal Lepage Westside) 10만개 이상의 Client List 보유! 팔고자 하시는 Property, 연락 주시면 조속히 해결해 드립니 E & OE: The all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was obtained from sources which we deem to be reliable and while thought to be correct, is not guaranteed by Lee.CommercialPro@gmail.com and is subject to conditions existing at the time of any transaction taking place and on inspection by the purchaser.

7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7 면 각종 주택 대출 이자율 자료출처: 캐나다 몰게지 닷 컴

8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8 면 한국 속보 일부 기독교인 연등회 무형문화재 지정 반대 신문광고 게재 논란 한 교회가 석가탄신일 연등행사 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반대하는 신문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 문제의 광고는 서울 구로구에 위 치한 한 교회의 담임목사와 신도 들이 지난 19일 국민일보 21 면에 게재한 것이 이 광고는 석가탄신일을 맞이 한 불교계와 불자들께 축하드립 니다 라는 제목과 달리 석가탄 신일 연등행사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광고를 게재한 교회 측은 연등 행사가 천년의 전통을 지닌 한국 고유의 문화행사라는 (정부의) 주 장에 동의할 수 없다 며 조목조 목 반박했 이들은 연등행사는 조선시대 6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일제에 의해 강제 집행 된 문화정책 이라며 문화체육관 광부의 연등행사 무형문화재 지 정이 4800만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 이라고 주장했 이어 연등행사에 들어가는 전 기요금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 당할 텐데 이에 거부하는 소송이 있을 때 정부는 책임질 수 있는 가 교회 앞 연등을 철거하면 서 생기는 물리적 마찰을 막을 대 책이 있는가 등의 의문을 제기 하며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시사 하기도 했 이 광고는 게재된 지 약 5일 뒤인 24일 뒤늦게 SNS와 온라인 커뮤 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 광고를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헤드라인만 보고 훈훈하다 했 는데 이게 타인의 종교를 인정해 야 자신들의 종교도 인정받는 건 데(@sonakbii) 등의 반응을 보 였 한국기독학생회(IVF) 일상 생활사역연구소 지성근 소장(@ cheersong)은 이 무슨 심리이 며 논리란 말인가? 아침부터 정 말! 짜증 제대로다! 라는 글을 남겼 한편 연등회는 지난 3월 중요무 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 지정 당시에도 기독교계는 연등 행사에 일제 잔재가 남아있으며 종교편향정책이라는 이유로 무형 문화재 지정을 반대해왔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등회는 삼 국시대 이후 불교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 는 민족 전통의식으로서의 문화 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무형 문화재로 지정한 것 이라고 해 명한 바 있 칠곡보 공사 뒷돈 요구 백태. 공무원들, 뇌물 받고도 나만 먹나 체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편의 대 가와 휴가, 명절 떡값 등을 빌미 로 각각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다양한 수법으로 업체 관계자들을 압박 하면서 돈을 요구해 왔다 고 말 했 이들은 공사현장 중간점검 과 기성금 지급 확인 과정을 교묘 하게 활용했 시공사들은 공사 중간 상황을 점 검받거나 기성금을 지급받으려면 4대강 공사를 총괄하는 국토관리 청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 이 과정에서 영장이 청구된 공무 원들은 상납이 없으면 도장을 찍 어주지 않았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하자를 문제삼고 돈으로 해 결하라는 은근한 압력을 행사하 기도 했 칠곡보 공사를 관리 감독한 부 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공무원들 이 공사 편의를 미끼로 공사업체 로부터 휴가비, 명절 떡값 등 수 천만원씩을 상납받은 사실이 드 러나 24일 검찰에 구속됐 경 향신문 자료사진 검찰이 밝힌 돈을 요구하는 명분 과 수법도 각양각색이었 공사 의 중간점검 때나 휴가 명절 때 는 으레 손을 내밀었 하위직 공무원이 돈을 챙겨간 뒤 며칠 있 다가 다시 와서 나만 먹고살 수 는 없지 않으냐. 위에 상납도 해 야 할 게 아니냐 면서 또다시 손 을 벌리는 경우도 있었 검찰 조사에서 업체 관계자들은 공무원이 제때 상납하지 않으 면 노골적으로 무안을 주는 파렴 치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 시공업체 직원은 2010년 9월 쯤 감독 공무원이 고정보 벽의 하자를 문제삼으며 돈을 요구했 다 며 조금 기다려주면 안 되겠느냐 고 하자 무슨 소리 를 하는 거냐 고 으름장을 놓기 도 했다 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 으로 알려졌 해당 공무원들은 직위에 따라 개 인당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까지 상납금을 건네받았다는 소 문도 나돌고 있 검찰은 시공사가 관리 감독 공 무원에게 돈을 상납하기 위해 하 청업체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 한 것으로 파악했 시공사가 하청업체에 인건비 등 을 부풀려 공사를 발주해주면 하 청업체는 그돈의 일부를 거꾸로 시공사에 상납하는 방식이었 시공사는 이를 비자금으로 조성 해 관리 감독 공무원들에게 공 사 편의 조건으로 수시로 상납했 공사 감독 공무원과 시공사, 하청업체 간 먹이사슬이 가동된 4대강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공 무원들이 교묘한 수법으로 공사 업체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것으 로 드러났 이들은 공사 편의를 미끼로 기성 금 지급 과정이나 하자 점검 과정 에서 수시로 공사업체로부터 금 품을 챙겨왔다고 검찰은 밝혔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경 규)는 24일 낙동강 24공구 칠곡 보 시공업체와 하청업체 임직원 들로부터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 가로 수천만원을 뜯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소속 김모 과장(53 사무관), 이모 주무관(51 6급)등 공무원 2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 의로 구속했 김 과장 등은 낙동강 칠곡보 공 사 관리 감독을 하면서 시공업

9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9 면 셈이었 검찰 주변에서는 칠곡보 시공업 체에서 공무원 10여명에게 로비 자금으로 3억여원을 뿌렸다는 말 이 흘러나오고 있 연루자는 대부분 국토관리청 소 속 공무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 이번 수사는 내부제보를 받고 현 장에 출동한 검찰이 건설현장 소 장의 차 드렁크에서 공무원 상납 리스트를 압수하면서 전모가 드 러났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자재 과다계상 수법 등으로 돈을 빼낸 뒤 비자금을 조 성한 전 낙동강 칠곡보 현장 책임 자 지모씨(55)와 하청업체 대표 백모씨(55) 등 7명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 검찰은 하청업체가 인건비 및 자 재 과다계상, 주유소 허위 매출 전표 등으로 낙동강 칠곡보 공사 장 등에서 모두 40여억원의 비자 금을 조성해 로비자금으로 뿌렸 다고 밝혔 낙동강 칠곡보 건설에는 총 3847 억원이 투입됐 인부 사망사고 구청-건설사 쉬쉬 600여 억 원을 들여 완공한 동대 문환경자원센터(자원센터)에서 설비 부실 등이 의심되는 사고로 3명의 인부가 잇따라 숨지거나 다쳐 구청이 시설을 잠정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 25일 서울 동대문구청과 경찰 등 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구 용두동 자원센터 지하 2층에 서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이모 (32) 씨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 정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중독 돼 의식을 잃고 쓰러졌 이 씨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작업 반장 박모(55) 씨도 가스에 중독 돼 함께 사고를 당했 박 씨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현장 에 들어갔지만 유독가스가 너무 강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 이 씨 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 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 지난 20일에는 지하 3층에서 설 비 보수 작업을 하던 또 다른 박 모(53)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 박 씨는 음식물 슬러지(처리 과정 에서 생긴 침전물)가 이동하는 파 이프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 고 수리하던 중 높은 압력으로 파 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 했 부검 결과 박 씨의 사인은 두개골 파열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개인 과실과 설비 부실 등 모든 가능성 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 이처럼 잇따라 인사 사고가 발생 했지만 구청과 구청으로부터 사 업을 위탁받은 S건설은 4일 사고 발생 후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 지 않은 채 쉬쉬하며 작업을 계속 해 오다 21일에야 안전 점검에 착 수했 S건설 관계자는 사고 현장은 원래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는 곳 인데 당시 날씨가 매우 더워 그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고 말했 사고가 잇따르자 구청은 지난 20 일 결국 자원센터를 잠정 폐쇄했 고, 현재 구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서울 강동구와 충북 괴 산군 등에 있는 시설로 보내 처리 하고 있 구청 측은 안전 점검 결과에 따 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밝혔 사고가 발생한 자원센터는 음식 물 쓰레기 등을 처리해 나오는 바 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 설로, 2010년 12월 600여 억 원 이 투입돼 완공됐

10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0 면 한국 정치 안철수, 언론담당 선임.. 본격 대선 행보 돌입하나? 유 전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 에서 안 원장에게 강연은 소통 하는 창구이며 멘토가 되는 일 이라며 안 원장도 기회가 되면 강연을 통해 젊은 사람들과 만나 고 싶어 한다 고 말했 그는 안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 가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공부하 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 며 다 만 대선 출마에 대해선 어떤 결심 도 하지 않았다 고 덧붙였 또 발빼는 검찰 노건평, 뭉칫돈과 분리해서 봐달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 학원장이 24일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공보담당으로 선임 했 안 원장이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유 전 관장은 이날 원장님 의사 와 무관하게 (언론)기사들이 발생 하고 있다 며 회사와 학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확하게 안 원장의 뜻 을 전달하려는 것 이라고 말했 이어 (안 원장의) 스탠스에 변 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라며 개인의 언론담당 창구 정도로 봐 달라 고 덧붙였 유 전 관장은 두 달 전쯤 성균관 대 후배인 안철수연구소 이숙현 공보담당 부장 소개로 안 원장을 만났다고 한 본인은 이 일에는 정치적 의미 가 없다 고 손사래 를 쳤지 만, 야권에선 유 전 관장의 합류 를 예사롭지 않게 본 우선 그는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 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 유 전 관장은 안 원장과 여러모로 인연을 갖고 있 안 원장과 함 께 청춘 콘서트 를 진행했던 시골 의사 박경철 안동신세 계연합클리닉 원장과 안면이 있 박 원장은 유 전 관장이 모셨던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도 가까웠 유 전 관장은 노무현 후보 대선기 획단 선대위 홍보팀 부장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춘추관장을 지 냈 야권을 양분하는 세력인 친노와 재야파에 넓은 인맥을 갖춘 것이 홍보 컨설팅업체 대표를 지내 면서 언론과의 끈을 놓지 않고 있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 거 때는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 서 일하면서 당시 대변인이던 송 호찬 민주통합당 대변인과도 호 흡을 맞췄 그는 단순한 언론창구를 넘어 안 원장의 메시지와 전략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 유 전 대표의 영입이 안 원장과 박 시장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 유 전 관장은 안 원장 공보담당 을 하게 되면서 회사 쪽 일은 정 리했다 고 말했 다른 일은 접 고 온전히 안 원장만을 위해 뛴다 는 말이 야권에선 안 원장이 향후 야권의 대선후보로 나설 것을 염두에 두 고 유 전 관장을 영입했다는 분석 이 나온 안 원장이 유 전 관장 영입을 통 해 야권에 좀 더 가까운 쪽 임 을 시사하면서 정체성 논란을 완 화시킬 수 있고, 야권 인맥도 넓 힐 수 있다는 점에서 안 원장은 오는 30일 부산대에서 특강을 한 1학기 수업이 끝나 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강연 정치 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 이 우세하 안 원장은 2학기엔 수업을 맡지 않았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인 노건평씨(70 사진) 주변에서 발견된 수백억원이 오간 뭉칫돈 계좌는 노건평씨와 잘라서 봐 달라 고 언론에 요청했 검찰이 문제의 계좌와 노씨의 연 관성 입증에 부담을 느껴 사실상 발을 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 고 있 검찰은 25일 통영 공유수면 매립 과 관련한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노건평씨를 기소한 것과 는 별도로 현재까지 확인된 계좌 는 물론 향후 발견되는 의심스러 운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 그러면서도 (문제의 계좌가) 이 번 수사와 관련된 건 사실이나 ( 노씨와는) 별개 라며 뭉칫돈 계좌추적은 누구를 염두에 둔 것 이 아니다 라고 덧붙였 검찰 관계자는 지난 24일 뭉칫돈 이 오간 계좌의 주인으로 지목된 박모씨(57) 형제 자택과 회사 압 수수색도 앞으로 기사를 쓸 때 (노씨와) 잘라서 봐달라 고 말했 검찰의 이 같은 태도는 지난 18일 노건평씨 자금관리인으로 추정 되는 사람의 계좌에서 의심스러 운 수백억원의 뭉칫돈이 발견돼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 가 지난 21일 노건평씨와 관련 있다고 말한 적 없다 고 말을 바 꾼 것과 맥락을 같이한 박씨와 노씨 측 변호사는 검찰의 수백억원 뭉칫돈 계좌 발견 발표에 대해 피의사실 공표 라며 강력하게 반발해 왔 노씨 측 정재성 변호사는 그동안 두 차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뭉칫 돈에 대해 아무런 조사를 받지 않 았는데 뭉칫돈과 연결시키고 있 다 고 검찰을 비판했 민주통합당도 수사도 없고 영 장도 없이 의혹만 늘어놓으며 권 력자를 돕는 검찰을 정치검찰이 라 한다 고 거들었 이 때문에 뭉칫돈 계좌와 노씨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데 부담을 느 낀 검찰이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 는 해석이 나오고 있 검찰은 기자들이 오해를 했 다 며 뭉칫돈 계좌와 관련해 언론의 오보를 방치하는 차원에 서 처음부터 노씨와 관련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고 설명했 검찰은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 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노씨 등 3 명을 불구속기소했 검찰은 사안은 무거우나 고령 인 점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한 끝 에 노씨 등을 불구속하기로 했 다 고 밝혔 노씨는 2007년 3월 통영 공유 수면 매립면허와 관련해 공무원 에게 청탁하는 명목으로, 매립면 허 취득 후 1주당 최소 15만원 이상의 수익이 기대되는 ㄱ사 주 식 9000주를 무상으로 받아 13 억5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 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을 받 고 있

11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1 면 강기갑 버티는 김재연 향한 최후의 결단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 책위원장은 25일 우리에게는 한쪽 팔을 잘라내는 듯한 고통스 런 선택이 목전에 닥쳤다 고 말 했 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 서 출당이나 제명의 단어를 언급 하지 않았지만 사퇴를 거부한 비 례대표 후보자들의 제재가 불가 피하다고 밝혔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역사가 우리에게 악역을 요구 한다면 그것 역시 감당하는 것 이 우리의 역할 이라며 당이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대원칙 이 오늘 우리가 결단하고 가야할 길 이라며 이같이 밝혔 강 비대위원장은 최후의 선택 은 한가지임을 모든 비대위원들 이 동의했 오늘 회의는 그것 을 집행하기 위한 회의 라며 사 퇴요구를 거부하는 이석기 김재 연 당선자 등의 출당 제명을 시사 했 강 비대위원장은 혁신비대위는 지난 보름간, 경쟁명부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자 여러분께 대의 를 위해 물러나주실 것을 요청드 렸지만 답이 오지 않았다 고 말 했 그는 오늘 이런 고통스런 자리 에 제가 앉게 될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면서 어제 밤을 고뇌와 번민으로 지새웠다 고 고충을 토로했 그는 검찰의 야당탄압과 정치 사찰에 대해 당은 당당하게 맞설 것 이라며 국민이 우리를 지 지하는 한, 이명박 정부의 주구에 게 속절없이 당할 일은 없을 것이 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 이어 그는 민심은 통합진보당의 석 고대죄를 요구하고 있 혁신과 쇄신의 석고대죄가 오늘 이뤄져 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 그는 혁신을 망설이고 또 실패 한다면, 오는 12월 정권교체를 이 뤄내라는 국민적 요구를 외면하 는 것이 될 것 이라며 야권연 대의 동지들과 진보정치의 주역 들이 모두 오늘 우리의 결단을 기 다리고 있다 고 말했 그는 오늘 우리가 성찰과 혁신 의 행보를 주저하거나 포기한다 면, 그것은 단순한 정당하나가 주 저앉는 것이 아 진보정치 자체 가 외면과 질타의 대상으로 전락 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 당원들을 향해 그는 오늘 우리 는 멸족의 위기에 처해있음을 분 명히 인식해야 한다 며 당원 들이 당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 는 만큼 통합진보당도 국민을 위 해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지 않겠 냐 고 반문했 한편 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윤금 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 가 일단 19대 국회에 들어간 뒤 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 들에 대한 출당 절차가 완료되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한 것으로 24일 확인됐 이정미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윤숙 비례대 표 후보(7번)가 끝내 사퇴를 거부 해도 윤 당선자의 자리는 서기호 후보(14번)가 승계할 것 이라며 서 후보가 승계할 수 있는 방법 이 있 25일 사퇴 시한이 지난 뒤 출당(제명) 절차를 밝힐 때 구 체적으로 말하겠다 고 밝혔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직 6석을 확보한 통진당에서 현재 법적인 승계 1순위는 조 후보 그는 이 석기, 김재연 당선자 및 황선 후 보(15번)와 함께 사퇴를 거부하 고 있 조 후보가 공식적으로 출당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당권파인 윤 당 선자가 먼저 사퇴해버리면 조 후 보가 의원직을 받게 되고, 그 후 엔 출당되더라도 무소속 의원으 로 활동할 수 있 윤 당선자가 일단 배지를 단 뒤 출당조치 후 공식 사퇴하려는 것 은 자칫 비당권파의 의원직은 1 석 줄어들고 당권파만 의원직을 하나 더 챙기는 불상사 를 막 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

12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2 면 한국 경제. 사회 억울하다 미래저축 여자 상무 자살.. 벌써 4번째 고 밝혔 지난해 9월 이래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 연루돼 목숨을 끊은 이는 제일2저축은행 정구행 대표, 토 마토2저축은행 차모 상무, 에이 스저축은행 김학헌 회장에 이어 김 상무가 4번째 갈길 먼 고졸채용 - 고졸 일 따로 대졸 일 따로 수백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 장의 측근 김 모(50 여) 상무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 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미래저축은행 김 모 상무가 강남 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장에서 유서도 확보 됐다 고 밝혔 경찰이 확보한 유서는 의심을 받는 게 억울하 가족에게 미안 하다 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 으로 알려졌 경찰은 외부 출입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 상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시각과 원인을 수사 하기로 했 김 상무는 전날 오후 8시쯤 투숙 해 이날 낮 12시쯤 체크아웃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 종 업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 졌 김 상무는 이날 오후 2시 검찰에 7번째로 소환돼 김찬경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 20억원을 보관하 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받기로 예 정돼 있었 김 상무는 미래저축은행의 여신 업무를 담당하면서 본점이 있는 제주도 지역을 관리한 것으로 알 려져 있 특히 미래저축은행의 전신인 대 기상호신용금고 시절부터 김 회 장의 최측근으로 통한 이에 따라 김 회장의 비리를 속속 들이 알고 있을 것으로 검찰은 보 고 있던 터 검찰은 지난 5일부 터 24일까지 김 회장의 비리와 관 련해 6차례에 걸쳐 김 상무를 참 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 김 상무는 첫 소환 조사 때 김 회 장이 밀항 시도 직전 지인들에게 뿌렸던 10억원을 검찰에 제출했 이어 지난 9일 김 회장이 밀항 시도 직전 처분한 제주도의 카지 노가 사실상 김 상무의 소유물인 지 여부를 조사받았 지난 일에는 김 회장 외 다른 관계자의 비리 의혹과 관 련한 조사를 받은 김 상무는 24 일 소환 때 20억원 의혹 과 관련해 내일 관련 자료를 제출하 겠다 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 타났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위해 여 러 차례 소환하기도 했지만 어쨌 든 (일이 이렇게 돼) 안타깝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학력보 다는 능력으로 인재가 평가받아 야 한다며 기업의 고졸 채용을 독 려하고 있 하지만 현실에선 고졸자와 대졸 자의 직무를 동등하게 맞추는 데 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 또 고졸자에 대한 대우도 대졸자 보다는 한두 단계 가량 낮은 등급 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 최근 삼성전자의 경우 대졸자들 은 J3 등급으로 채용하지만 고졸 자들은 이보다 두 단계 낮은 J1 등급으로 채용하고 있 또 삼성은 `전문성이 필요한 일`과 `배우면 할 수 있는 일` 등으로 업 무를 구분, 고졸자들에게는 `배우 면 할 수 있는 일`을 맡기고 있 바이오 에너지 소재 실험 진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등이 그런 업무 이재명 삼성전자 인 재개발센터 상무는 고졸자 수 준에 맞는 교과 과정을 만들어 따 로 교육한다 고 설명했 예금보험공사(예보)와 한국자산 관리공사(캠코) 등 금융 공기업도 그는 시간을 내주지 않았 이 따 쉬는 시간에 잠깐 오셔서 말씀 좀 나눠요. 고졸자의 직무를 따로 개발했 예보에선 대졸 출신보단 한 단계 낮은 `사무서무직`으로 전산시스 템 지원, 홍보실 기사검색 보조, 고객만족센터 응대 업무 등을 맡 긴 캠코도 대졸자보다는 한 단계 낮 은 6급으로 채용해 국유재산 실 태조사 업무 등 단순 업무에 투입 하고 있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학력보다 는 능력에 따라` 업무를 나누고 인사 평가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 긴 하지만 연공서열제를 시행하 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통 령의 발언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물론 정부도 이 점에 대해서는 공 감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같은 노동시장의 관행을 개선해 야 한다는 견해 김환식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 지원과장은 우리나라는 나이 가 많으면 임금이 올라가는 구조 라 한꺼번에 연공서열제를 깨기 는 어려울 것 이라며 앞으로 연봉제가 자리를 잡게 되면 노동 시장의 관행도 바뀔 수 있다 고 설명했 디아3에 미치는 이유? 룸살롱말곤 놀이문화 없잖아 화면 안에서는 붉은 벌판에서 수 도사가 좀비들과 결투를 벌이고 있었 그는 쉬지 않았 커피와 녹차를 한병씩 사 마시고 화장실을 두 번 왔다 갔다 하며 눈길을 줬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 형님, 잠깐만 빠져 계세요. 제가 할게요. 그는 꼿꼿이 앉은 채 헤드셋 마이크를 착용하고 교

13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3 면 신을 주고받았 한 시간이 지나 자 화면에 다섯 글자가 떴 죽었습니다 죽은 틈을 타 말 을 걸었 죽으셨나보네요. 죽 은 김에 잠깐. 지금은 안 되 는데. 바빠서요. 그는 쉬지 않 았 이씨는 보험영업을 하는 회사원 이 디아블로3이 출시된 다음 날인 지난 16일부터 이씨는 퇴근 뒤 매일 피시방을 찾는 보통 평일은 하루 6시간, 주말엔 하루 10시간 정도 피시방에 있 잠은 네다섯시간 잔 아직 디지 털판(인터넷으로 내려받는 게임) 은 사지 않았 피시방에서 한번 느껴보고 괜 찮으면 사려고 했어요. 이제 사려 고요. 이씨는 수도사 캐릭터 레 벨 52 디아블로3에는 수도사, 마법사, 부두술사,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총 5가지 캐릭터가 있 레벨은 60이 최고 레벨이 난이도는 4 광고 신청 공지 사항 본지는캐나다 최초의 전자신문 회사로서 여러분의 사업체를 밴쿠버와 전 캐나다, 한국 사회 에 두루 알리 기 위한 이상적인 광고 장소입니 자세한 사항은 전화 이나 이메일 KoreaeNew@buyou. org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 기고문 모집 본지는 캐나다 현지 뉴스와 한 인 사회의 이모저모를 담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모 집 하고 있습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 단계로 일반, 악몽, 지옥, 불지옥 차례로 구성된 2007년 이곳에 피시방을 연 최 아무개 사장은 연신 웃음을 지어 보였 30대 후반쯤 되는 분 이 연속 16시간 하고 가기도 했 어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낮 까지 하고 잠깐 낮잠 자고 또 왔 데요. 발길을 끊었던 단골들도 최근 디 아블로3을 하러 다시 피시방을 찾아온 평가는 정확히 양분 돼요. 기대 이상이라는 평과 기대 만큼 실망도 크다는 평으로. 최 사장은 주말에 매출이 평소보다 20% 넘게 늘었다고 했 평소 손님이 10명 정도 오는 평일 오전시간에도 지난주엔 20~30명 이 왔 피시방을 찾은 21일 월 요일, 밤 11시께 데스크톱 74대 중 38대의 자리가 차 있었 그 중 3분의 1이 조금 넘는 자리가 디아블로3 유저들 몫이었 게임전문 조사기관 게임트릭 구독 신청 본지를 무료 구독하기 원하시 는 분들은 , 이 메일 koreaenews@buyou.org 으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저희는 전자신문 코리아 e-뉴 스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실 분 들은 , 이메일 KoreaeNews@buyou.org 으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본지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수신하신 이메일의 가 장 아래 위치한 링크를 클릭 하 시거나 KoreaeNews@buyou.org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스 조사 결과를 보면, 디아블로 3은 24일 전국 피시방 게임이용 시간 점유율 약 39%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 같은 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는 디아블로3이 출시 24시간 만 에 350만장이 팔려 역대 가장 빠 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피시 게 임이 됐다고 밝혔 또한 일주일 동안 전세계에서 630만장이 팔 렸다고 설명했 피시방이 활기를 띠는 동안 술집 은 평소보다 손님이 줄어든 모양 이었 서울 신촌에서 바를 운영 하는 주아무개 사장은 22일 지 난주부터 단골 중에 안 오는 분들 이 있다 며 그분들이 디아블 로3 때문에 못 오는 걸 트위터로 연락해 알았다 고 말했 최근 들어 손님이 부쩍 뜸해진 게 사실이지만, 주 사장은 개의치 않 는 그도 디아블로3 광팬 이 디아블로3 출시일이었던 15일, 지인 7~8명에게 한정판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실 패해 결국 바 아르바이트생에게 부탁했 정가 9만9000원에 웃돈을 얹어 주고 15만원에 한정판을 구했 그러나 그는 집에 피시가 없 주 사장은 한정판은 사야 될 거 같아서 샀 12년 만에 나왔는데 내 청춘을 갉아먹은 디아블로2 를 생각하면 하나 사줘야지 싶었 다 고 말했 그는 조만간 컴퓨터를 사고 목욕 재계한 뒤, 방에 모셔둔 한 정판을 뜯을 생각이 주 사장은 요즘 피시방에서 디아블로3을 즐 긴 새벽 2시께 일이 끝나면 보 통 아침 8시까지 한 야만용사 캐릭터 레벨 57이 주 사장은 이 말을 게임계의 명언 이라고 소개했 와우(온라인 게 임)를 일주일 내내 하루 20시간씩 해봤다는 주 사장은 이미 그때 모든 허무함을 맛봐서 지금은 그 냥 즐길 수 있다 고 말했 게임하는 이유 를 반복해 묻 자 그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 현실 을 질타했 주 사장은 놀이문 화가 전혀 없잖아요. 청소년, 청 년, 노년 모두 룸살롱 말고 노는 거 있나? 라고 말했 지난 주말 피시방에서 반나절을 보낸 직장인 최아무개(41)씨도 상 황은 비슷했 최씨는 일하고 술 먹는 게 일상인데 그 밖에 특 별히 놀 데가 없다 며 주위 동 료들은 다들 골프를 치는데 난 허 리가 안 좋아 대신 게임을 한다 고 말했 레벨 52인 이씨는 게임은 스 트레스 해소도 되고 현실에서 못 느끼는 성공도 느껴볼 수 있잖아 요 라고 말했 야만용사 주 사장은 게임은 현 실이 아니라서 재밌는 것 이라 고 운을 뗐 캐릭터가 더 강 해지고 커지는 것도 온라인 게임 의 중요한 재미지만, 더 중요한 건 현실과 달리 외부의 압박과 스 트레스가 없다는 점 이라고 말 했 그는 디아블로를 잡아야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살 수 있다 고 하면 난 디아블로를 하지 않을 거다 라고 했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관 계자는 각박한 현실에서 디아 블로2가 나왔던 12년 전의 젊은 시절을 생각하며 디아블로3을 다 시 찾는 경우도 많다 며 실제 로 에스엔에스(SNS)로 연락이 닿 는 옛 친구들과 만나 게임을 즐기 는 분도 많은 것으로 안다 고 말 했 이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을 본 인의 여가생활로 당당히 드러내 는 모습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분 위기 라고 덧붙였 유저들의 현실을 더욱 각박하게 만드는 것은 디아블로3 접속 에러 였 지난주 디아블로3은 보통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 피시방을 찾은 유저들은 길게는 네다섯시간까지 로그인을 위해 비밀번호만 반복 입력하며 속을 태웠 주말 뒤부터는 접속이 상 대적으로 잘됐 한쪽에서는 디아블로3이 정식 발 매되지 않은 중국에서 무단으로 접속하는 바람에 서버에 이용자 가 폭주했다는 주장도 제기됐 한편 이씨는 서버접속 에러는 정말 심각하다고 본 돈 내고 하는 건데 서버라도 자유롭게 이 용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며 목소리를 높였 주 사장도 첫날은 피시방에서 10시간 있었는데 실제 게임한 시 간은 5시간 정도였다 며 정말 빡친다(화난다) 고 말했 블리 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 근 발생하고 있는 서버 문제에 대 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며 현재 아시아 서버 수용인원을 출 시일에 견줘 100% 이상 늘렸고, 앞으로 2주 안에 서버를 증설해 수용 가능 인원을 35% 더 늘릴 예정 이라고 밝혔

14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4 면 세계 일본 정부 징용 피해 청구권, 완전히 끝난 일 목소리가 커질 것 이라며 이 명박 정권이 레임덕으로 완전히 구심력을 잃은 데다 일 정부는 청 구권 협정의 해석을 바꿀 가능성 이 없어 문제가 복잡해질 것 이 라고 지적했 니혼게이자이( 日 本 經 濟 )신문은 한국에서 이 같은 사법적 판단 이 나오고 있는 것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어 일본에 대해 자기 주장을 망설이지 않게 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 고 해석했 물밑에서 논의돼온 위안부 배상 청구권 문제는 장기화될 전망이 일 외무성 관계자는 혹이 하나 더 붙었다 며 논의 자체를 원점 으로 돌릴 가능성을 시사했 일본 제1의 야당인 자민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양국 정부로선 원칙론을 내세울 수밖에 없는 만 큼 의원 외교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양국 간 파이프가 끊어져 있다 고 말했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대 한 징용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 이 유효하다 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일본 정부가 25일 이를 수용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 일 정부의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 사무( 藤 村 修 ) 관방장관은 이날 회 견에서 바로 이 문제에 대해 코 멘트하는 건 삼가겠지만 일반론 으로 보면 일본과 한국 간 재산청 구권 문제는 (1965년의) 일 한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완전하게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 이 라고 말했 후 한국 정부가 어떻게 입장을 정 리하고 나설지 지켜보겠다 고 말했 미쓰비시( 三 菱 )중공업과 신일본 제철 등 해당 기업들도 일단 판 결문을 읽어보기 전이라 언급을 않겠다 (미쓰비시중공업 홍보 실)며 신중한 입장이 한편 신일본제철이 보유하고 있 는 포스코 지분(5.03%)은 일본 본사가 주식예탁증서 형태로 보 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한국 법원이 한국 내에서 압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인 소비세 인상에 정치 생명을 걸고 막판 피치를 올리고 있는 노다 요 시히코( 野 田 佳 彦 ) 총리의 최대 현 안은 보수 야당인 자민당의 심기 를 건드리지 않는 일이 따라서 당분간 야당의 반발이 거 셀 이 문제에 적극 나서지 않을 공산이 크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군 위안부, 원폭 피해자, 사할린 동 포 문제 등은 한 일 청구권 협정 밖의 문제로 일본에 법적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 이라며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개인 청구권을 인정 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도 존중한 다 고 밝혔 그리스 부자들에 돈걷어라 떨고있는 선박왕들 겐바 고이치로( 玄 葉 光 一 郞 ) 외상 도 개인(청구권)을 포함해 완전 히 끝난 일 이라고 주장했 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징용 피 해자들의 개인 청구권은 지금까 지 한국 정부도 인정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 며 대법원 판결 이 후지무라 장관 일 언론들은 이 번 판결로 위안부 문제 등으로 꼬 여 있는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 아사히( 朝 日 )신문은 25일 국제면 톱기사에서 한국 사회와 언론 에서 일본과의 협상을 요구하는 유럽연합 구제금융에 기대 디폴 트(채무불이행)를 모면하고 있는 그리스에서 재벌 등 최상류층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 특히 법으로 보장된 면세혜택 을 누리고 있는 해운업체 선박 왕 들은 여론이 악화하자 개인 경호원을 늘리는 등 신변안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 암살당한 존 케네디 미국 대통령 의 아내 재클린과 결혼하며 화제 를 뿌리는 등 화려한 삶을 살았던 선박왕 오나시스가 살아있다면 통탄할 일일지도 모르겠 미국 <뉴욕 타임스>는 23일 선 박왕을 비롯해 석유 가스 미디 어 금융 시멘트 같은 주요 산 업 재벌 등 그리스의 재정을 떠받 쳐야 하는 사람들이 몸을 웅크리 고 있다고 보도했 지난 6일 총선에서 시리자(급진 좌파연합)가 제2당으로 급부상하 면서 부자 증세 논의가 급물 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시리자 대표 의 수석 경제자문인 유클리드 차 칼로토스는 최근 치프라스의 최우선 과제는 과거 정권이 과세 를 두려워했던 사람들에게 세금 을 물리는 것 이라고 밝혔 치프라스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 과 산업의 국유화 발언 수위를 높 이고 있기도 하 유럽연합 통계청 자료를 보면, 그 리스 소득세 세수는 국내총생산 (GDP)의 7.3%로, 유로존 평균인 11%보다 낮 지난해 그리스 체납 세금은 80억유로로, 재정적 자의 절반에 육박한 전문가들도 재벌들이 주요 산업 을 과점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 서 정작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는 것을 그리스의 가장 큰 경제문제

15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5 면 중 하나로 지적한 그리스 부 유층은 재산을 스위스 은행과 뉴 욕 런던 부동산 등에 분산해 정 부의 정당한 세금징수조차 불가 능하게 만들고 있 아예 면세혜택까지 받고 있는 해 운업체들은 특히 여론의 집중 타 깃이 되고 있 그리스 정부는 이 나라 경제의 중추를 차지하는 해운업체의 해외이전 등을 우려 해 과세를 주저해왔 반면 선박왕들은 여론과 정치권 의 공격이 억울하다는 입장이 해운업 상속자 2세인 타나시스 마르티노스 이스턴 메디터레이 니언 대표는 해운업체들도 기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제 몫을 하고 있다 고 주장했 여론의 관심을 받을까 우려해 익 명을 요구한 다른 선박왕도 지 역사회에서 수천명 분량의 무료 배식을 제공했다 며 억울함을 한국인 1명이 마약 밀매 혐의로 중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았 한 국인이 중국에서 사형 선고를 받 나타냈 선박왕 후손인 피터 노미코스는 헐값에 나온 그리스 채권을 사들 이기 위해 회사와 개인들을 상대 로 돈을 모아 미국에서 재단을 설 립하기도 했 양조장을 세워 일자리를 만들기 도 했는데, 수익의 50%는 재단 에 기부할 계획이 <뉴욕 타임스>는 많은 선박왕들 이 다음달 17일 재총선에서 그리 스 시민들이 치프라스에 대한 지 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 치프라스의 승리가 유로존 탈퇴 를 의미한다는 것 을 유권자들도 알게 될 것이라는 논리 그러나 신문은 선박왕 들도 개인적으로는 경제 사회적 환경이 엄혹해지고 있는 것을 무 시할 수 없다 며 그들은 이미 경호원을 더 고용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고 꼬집었 중국,한국인에 사형 선고.. 외교 문제로 비화되나 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 이번 사형 선고로 국내에서 반중 감정 이 확산되면 사형 선고가 외교 문 제로 비화될 수 있어 주목된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중국 청도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오전 선고공판에서 한국 국적의 장모 씨(53)에게 사형을 선고했 함께 기소된 이모씨(48)와 김모씨 (46)에게는 사형집행유예가 내려 졌 또 다른 장모씨(42)는 무기 징역, 황모씨(44)는 15년 징역이 선고됐 사형을 선고 받은 장모 씨측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상소를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 장모씨는 2009년 11.9kg의 필로 폰을 밀수해 판매한 혐의로 체포 돼 1심 재판을 받아 왔으며 나머 지 4명도 같은 해 각각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됐 중국 형법에는 1g 이상의 아편이 나 50g 이상의 필로폰, 헤로인을 소지하거나 제조 판매하면 15 년 이상의 징역이나 무기징역, 사 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 이에 따라, 현재까지 중국에서 사 형을 선고받은 한국인은 4명으로 늘었 모두 마약사범이 지난 99년 신모씨가 처음으로 사 형 선고를 받은 뒤 2001년 사형 이 집행됐 당시 중국 정부가 신모씨의 사형 집행 사실을 한국 측에 팩스 한 장으로 통보해 외교 문제로 비화 되기도 했 이후 2001년 선 모씨가 사형 판 결을 받은 뒤 사형집행유예로 감 형됐으며 올 해초에는 김모씨가 사형 선고를 받고 상소한 상태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2009년 영 국인 1명과 2010년 일본인 4명, 2011년 필리핀인 3명이 마약사 범으로 사형이 집행됐 외교부 관계자는 그 동안 중국 측에 현지 공관을 통해 사법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장모씨 의 사형 선고를 제고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며 앞으로 2심 재판 일정 등을 감안해 현지 공관 과 고위 인사 파견 등을 통해 중 국에 선처해 달라는 입장을 계속 전달할 예정 이라고 말했 한편, 외교부는 빠르면 이달 말 중국 연변 중급인민법원의 선고 공판에서도 한국인 2명이 마약 밀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을 가 능성이 높다고 설명했

16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6 면 고농축 우라늄 중단,경제 제재 이란, 서방간 맞교환 성사되나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운동 예스 스코틀랜드 출범식 개최 스코틀랜드를 영 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시키기 위한 예스 스코틀랜 드 캠페인이 시작됐 이란 핵개발 의혹을 해소하기 위 한 이란과 서방국가 간 협상이 23 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 렸 서방은 이번 협상에서 이란이 고 농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이 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유지하도 록 약속하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 려졌고, 이란도 이에 맞서 서방 에 5가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 졌 이란 핵협상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 유럽연합 핵협상단 대표인 캐서 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 위대표의 마이크 만 대변인은 이 날 협상이 시작된 뒤 기자들에게 이란에 새 제안을 했으며 우리 의 제안이 이란의 관심을 끌어 긍 정적인 반응이 나오길 바라고 있 다 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 익명을 요구한 이란 핵협상단 관 계자는 상호주의에 따른 단계 별 접근 원칙으로 서방에 5가지 제안을 했으며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 그는 5가지 제안에 대해 밝히지 않으면서 협상이 24일에도 이어 질 것이라고 말했 이란 핵협상 대표인 사이드 잘릴 은 협상 전날 이번 협상은 핵협 력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 현안 에 이르기까지 새 시대의 새벽을 여는 신호가 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 서방이 이란에 한 제안은 농도 20% 우라늄과 관련이 있는 것으 로 보인 경우 소형 의료용 핵원자로에 필 요한 핵연료를 공급하고 이란 제 재 해제를 약속할 것이라고 보도 했 두 사안은 이란 핵개발 논란의 핵 심이자 양측의 입장이 맞서면서 핵협상을 교착상태로 만든 주범 이었 그러나 이란이 지난달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15개월 만에 재개 된 1차 협상에서 농축 우라늄과 핵연료봉 맞교환 가능성을 제시 하면서 이번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 되기 시작했 dpa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당시 3.5% 농축 우라늄을 내놓으면 러시아와 프랑스는 이를 연료봉 으로 전환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 감시 아래 20% 이상으로 농축한 우라늄을 연료로 전환하 는 방안도 제시했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을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 지난 21일 이란을 방문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회의 전 날인 22일 이란 핵시설에 대한 사 찰 방식에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 유럽연합 핵협상단의 만 대변인 도 23일 이 사안은 이번 협상과 직접관계는 없지만 합의가 이뤄 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낙관론 을 폈 이번 협상에서 미국과 유럽연합 은 이란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 해 경제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그 가능성 은 낮아 보인 2014년 스코틀 랜드 독립 여부 를 묻는 국민투 표를 앞두고 스 코틀랜드 자치정부의 총리에 해 당하는 알렉스 샐먼드 제 1장관 이 초당파 민족주의자들과 25일( 현지시간) 독립을 지지하는 캠페 인을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보 도했 샐먼드 장관과 그가 속한 스코틀 랜드국민당(SNP), 녹색당 등의 당원들은 이날 스코틀랜드의 주 도이며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 도인 에든버러의 한 영화관에 모 여 예스 스코틀랜드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 샐먼드 장관은 이날 지역사 회 활동과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2014년까지 100만 주민들에게 스코틀랜드의 독립에 동의 서명 을 받을 계획이다 고 선언했 그는 스코틀랜드는 그 어느 국 가보다 좋은 곳이만 그만큼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독립 하길 바란다 고 밝혔 스코틀랜드는 북해 유전과 조선 산업 등으로 영국 경제에 차지하 는 비중이 크지만 복지혜택 등은 그 만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해왔 샐먼드 장관은 우리의 적은 부 유하고 막강하 그러므로 이기 기 위해서 스코틀랜드 지역 사회 에 충격요법을 써야한다 고 덧 붙였 예스 스코틀랜드 대변인은 캠페 인에 대해 스코틀랜드 역사 상 가장 큰 지역 기반 모임이 될 것 이라고 말했 샐먼드 장관은 보건과 교육 분야 의 자치권을 영국으로부터 이양 받은 사실을 강조하며 스코틀 랜드 의회가 교육을 운영할 수 있 는데 경제를 못 할 것도 없다 고 독립후 국정 운영에 대해 자신감 을 표했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유권자의 3분의 1만 이 독립을 원하고 있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는 스코틀랜드 독립을 막기 위해 싸 우겠다고 선언하기도 했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전날 미국 을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P5+1)이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농 도 20% 우라늄을 생산하지 않을 비록 이번 협상에서 이란 핵개발 의혹을 둘러싼 위기를 해소한 극 적인 돌파구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소한 서방의 이란 공격 위협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17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7 면 스포츠 교생실습은 쇼 발언 논란, 김연아는 정말 쇼 를 했나 맥주광고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김연아(22, 고려대)가 이번에는 교생실습으로 구설수에 올랐 지난 22일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 에 출연한 한 유명 대학 교수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퍼지 며 논란이 되고 있 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반박 글을 올리고 있 진선여고에 다 닌다는 한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 를 통해 첫 번째 공개수업 이후 비공개로 학교 쉬는 날 빼고 계속 학교 나오셔서 교생 실습하셨어 요. 23일은 전교생 강연도 하셨구 요 라고 증언했 대라면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것 이라며 타 대학을 비하하는 논조 의 발언까지 서슴없이 하며 스스 로의 논조를 격하시켰 황 교수가 원래 전달하고자 했던 주장은 김연아에 대한 특혜는 부당하다 는 이야기 그러나 하루 얼굴만 내밀면 교생 실습 도 마치고 교사 자격증도 받을 수 있는 것은 부당하다 는 발언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김연아가 교 생 실습을 게을리하고 있는지 확 인했어야 옳 오히려 황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대다수의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 타가 그래왔듯 김연아 역시 교생 실습을 태만히 여기고 제대로 출 근하지 않았을 것이 뻔하다는 편견 을 고스란히 내보였 김 연아의 교생 실습을 쇼 로 치 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가 수 업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알 아보고 비판했어야 한다는 것이 결국 황 교수는 스포츠 스타 김 연아는 대학 생활도 불성실하게 했다고 들었 따라서 교생 실 습도 한 번 쇼로 끝내고 말았을 것 이라는 막연한 추측과 편견 에 근거한 발언으로 비난의 화살 을 김연아에게 돌린 셈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억측을 끌어온 것이나 마찬가지 김연아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번 교생실습은 쇼 발언이 한 지성인의 날카로운 독설이 아 니라 해프닝처럼 여겨지는 이유 다 정말 가나? 영국 언론 박지성 터키행 가능성 주목 이날 여러분 에 출연한 연세 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김연아의 교생 실습에 대해 김 연아가 교생 실습을 성실하게 갔 나. 교생 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 확한 이야기가 아닌가 라며 김 연아의 교생실습이 쇼 라고 규정하는 발언을 해 누리꾼의 뭇 매를 맞고 있 여러분 게시판은 이날 방송 에 항의하는 글로 뒤덮였 우 리 딸이 진선여고 학생이 한두 번 오고 말 것이라 생각했는데 깜 짝 놀랐다고 한다 고 밝힌 한 청 취자는 황 교수님은 정확한 사 실을 이야기했어야 한 아니면 말고라는 식은 정말 실망이다 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고 수많은 청취자들이 왜곡 보도를 정정 하고 사과 방송을 하라 고 요구 하고 있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 포츠 역시 당혹스럽다는 입장이 5월 8일 처음 교생실습에 나 서던 날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하고 공개수업을 가진 이후로 꾸준히 진선여고에 출근 중일 뿐만 아니 라 다른 선생님 수업에 참관도 하 는 등 여느 교생과 다를 바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 황 교수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진 선여고 학생들도 트위터 등의 소 이 학생은 OSEN과 인터뷰를 통 해 전교생 강연은 원래 24일로 예정되어 있었 그런데 기자들 이 찾아오면 부담스러울까봐 23 일로 김연아 선생님이 급하게 날 짜를 변경한 것 이라고 전했 덕분에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강 연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 15일 스승의 날 행사와 17일 체 육 수업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이 를 부담스럽게 여긴 김연아가 일 정을 변경한 것이 황 교수의 걱정과 달리 김연아는 오히려 자신의 교생 실습에 쏟아 지는 언론의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 김연아 가 이번 교생 실습을 정말 쇼 로 만들고 싶었다면 전교생 강연 은 놓칠 수 없는 기회였을 터였 비공개로 진행된 전교생 강연에 서 김연아는 학생들에게 시크 릿 책에 나오는 것처럼 원하는 바 를 계속 생각하며 그 꿈을 쫓다보 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하며 자신이 겪었던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 또 황 교수는 방송에서 체육교 육학과에 사이버 수업이 그렇게 많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 대 학에서 어떻게 그렇게 뻔뻔한 거 짓말을 자연스럽게 하느냐. 연세 산소탱크 박지성(31 맨체 스터 유나이티드)의 터키 이적설 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 영국 언론까지 박지성의 터키행 가능 성에 주목하기 시작했 25일(이하 한국시간) 골닷컴 영국판은 터키의 수페르리그의 명문팀 갈라타사라이가 박지성 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했 맨유에 제시할 이적료는 3백만 파운드(약 56억)로 알려졌 맨 유가 박지성과 계약이 내년 여름 끝나기 때문에 이적료를 부담스 럽게 책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 상하고 있 이 매체는 맨유의 선수 보강 계획 이 박지성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 올시즌 무관에 그친 맨유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가가와 신지(도르 트문트)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을 팀 스쿼드에 채울 것이며, 베테랑 박지성에 대한 타 팀의 이적 제의 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 이 골닷컴 은 박지성의 올 시즌 리그 선발 출전 횟수가 단 10경기 뿐이라고 지적하며 사실 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평 가했 하지만 박지성은 여전히 맨유에 서 은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 지난 23일 미국 ESPN 과 인 터뷰에서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공식 제안을 받은 적이 없 그 러나 나를 원하는 팀이 있다는 소 식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것 이 라며 내가 남고 싶다고 해서 모 두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 하지만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 다 고 밝힌 바 있 박지성 영입을 노리는 갈라타사 라이는 수페르리그 18회 우승에 빛나는 터키 최고 명문 클럽이 2011~2012시즌에도 우승을 차 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 을 거머쥐었 1999~2000시즌 에는 UEFA컵(현 유로파리그)과 UEFA 슈퍼컵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켰

18 비밀입국 12일만에 드디어 모습드러낸 박주영 5H 의 삶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8 면 김철환 기독교 칼럼 비밀리에 입국한 뒤 두문불출하 던 박주영(27.아스널)이 모교인 고려대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 박주영은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 미어 리그 시즌이 끝난 뒤인 지난 14일 언론을 피해 조용히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국내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 직접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박주영은 25일 오전 모교인 고려대 안암캠 퍼스를 방문했고, 학보사인 고 대신문 과 인터뷰를 가졌 이 날 박주영의 모교 방문소식은 그 가 교내에서 학생기자들과 인터 뷰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인터 넷에 올라오면서 알려졌 박주영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병역 연기 논란속에 귀국 후 기자 회견 등을 통해 대중앞에서 자신 의 입장을 밝힐 지 여부가 주목됐 지만 어떤 행동도 없이 침묵했 대표팀 코치진, 대한축구협회와 연락마저 끊겼 지난 17일엔 최 강희 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을 위한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 이후에도 박주영의 국 내 체류여부나 행방은 전혀 알려 미국 언론이 메이저리그 최고투 수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30 클리블랜드)에게 슈퍼 에이스 를 때렸다 며 호평했 AP 통신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추신수가 1회 기습적인 홈런을 쳐 벌랜더 기세에 눌렸던 클리블 랜드 타선의 걱정을 덜어냈다 고 칭찬했 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상과 MVP를 석권한 벌랜드를 상대로 138m짜리 초대형 아치를 그렸 시즌 3호 홈런. AP 통신은 추신수는 벌랜더 가 던진 3구째 체인지업(135km) 지지 않았 그러던 중 이날 깜짝 모교 방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 박주 영과 인터뷰를 가진 고대학보사 기자는 따로 인터뷰를 위해 섭 외한 것은 아니었 모교 방문일 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뒤 의뢰 해 10분 정도 인터뷰를 가졌다 고 밝혔 병역 논란이나 대표 팀 탈락 등 민감한 사안들이 많지 만 이 기자는 인터뷰 당사자를 위해 과거 재학시절 학교생활과 관련된 얘기나 후배들에게 전하 고 싶은 메시지 등에 대해 인터뷰 했 무난하게 인터뷰에 응해줬 다 고 말했 다음달 최강희호 의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 일정에서 박 주영의 이름은 완전히 빠진 가운 데 그의 행보가 여전히 주목된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말까지 2012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를 내야하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침묵으로 딜레마 에 빠져있 향후 홍 감독과의 교감 과 함께 어떤 방식으로든 박주영 의 입장표명이 있을 지 관심을 모 은 미 언론 추신수, 슈퍼 에이스 때렸다 을 호쾌하게 때려 우측 외야석 2 층에 떨어지는 대형 홈런을 터뜨 렸다 며 슈퍼 에이스를 때렸 다 고 설명했 벌랜더는 역대 클리블랜드와 12 차례 맞대결에서 9승(1패)을 챙 겼을 정도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 하지만 추신수에게 불의 의 일격을 당해 8이닝 6피안타 2 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 투수 가 됐 반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리드오프 홈런을 때린 것 과 함께 선두타자로 기용된 최근 10경기에서 3할5푼(40타수 14 안타)의 고감도 타격감을 이어가 고 있 농촌에서 부락단위로 조직된 남녀 청소년의 단체인 4H Club 이 있 이 모임은 1900 년 미국 중남부에서 곡물 및 가축 에 대한 지식을 청소년에게 가르 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최초의 조직은 1902년 오하이오주의 그 래함 (A. B. Graham)에 의해서이 우리나라에도 수원 농사시험 장의 지도하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 귀한 클럽이 여기에서 말하는 4H 라 함은 Head(머리), Hand(손), Heart(마 음), Health(건강)의 네 단어의 첫 자를 따서 4H 라 했 그러 나 깊이 생각해 보면 머리와 손 과 마음의 조화를 이룬 삶은 필연 적으로 건강하게 되기 마련이 즉 명석한 두뇌의 합리적인 사고, 부지런한 손의 근면한 생활 그리 고 늘 평안한 마음은 우리에게 건 강을 약속한 그러므로 필자 는 위에 3H에다가 Hope(희망)과 Holy(거룩)을 더하여 5H의 삶을 주장하고 싶 하나님은 인간에게 합리적인 사 고( 思 考 )를 위해 머리(head)를 주 셨 생각하는 갈대 이것은 인간을 타 동물과 구별하는 또렷 한 척도이 철학자는 진리탐구( 眞 理 探 究 )를 위해 사색하고, 과학 자는 생활의 편리를 위해 부단히 연구하며, 문학과 예술인은 삶의 윤택을 위해 아름다움을 추구하 고, 종교인은 인간이 걸어갈 정도 를 위해 자기성찰을 계속하는데 이는 생각하는 인간의 특권이 물건은 다만 존재하지만 인간은 생각한 파스칼(Pascal)은 이 렇게 고백했 나는 손도 발도 없는 사람을 생각할 수 있 그 러나 사고하지 않는 인간을 생각 할 수 없 그런 것이 있다면 그 것은 돌멩이나 짐승일 것이 손(hand)는 근면의 심벌이 그리스의 철인 아낙사고라 스 (Anaxagoras C500~C428 B.C.) 는 인간이 동물 중에서 가장 예지적인 것은 손을 가졌기 떄문이다 라고 갈파했 그렇 다! 망치와 대패를 든 예수님의 손, 천막을 제조하던 선교사 바울 의 손, 물레를 잣던 간디의 손, 나 병환자의 고름을 닦아주던 손양 원 목사의 손, 고아를 돌보던 테 레사 수녀의 손은 아름답 이에 사도 바울은 당시 잘못된 말세관 에 사로잡혀 일하기를 주저하던 데살로니가 교인을 향하여 일 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 라 고 설교했다(살후 3:10). 가슴(heart)은 정서( 情 緖 )의 샘이 사람은 냉철한 머리와 함께 뜨거운 가슴이 필요하 무슨 일 이나 정열없이 이루어진 역사가 없 월남전에서 두 다리를 잃은 한 베테랑이 두 손으로 미대륙을 횡단산 Bob Wieland의 투지, 암 으로 한 다리를 절단하고 외다리 로 캐나다 대륙횡단을 시도했던 청년 Terry Fox의 열정과 희생정 신은 모두 가슴의 소산이 민족 해 인간해 인류애 자연을 사랑하 고 하늘을 사랑하는 신앙심은 모 두 가슴에서 나온 희망(hope), 인간이 산다는 것 은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 그 리스 신화에 나오는 판도라의 상자 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에 게 깊은 진리를 말해 준 희망 은 신념을 주소 신념은 용기를 준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희 망을 포기할 때 찾아오는 병이 희망에 찬 사람의 일손, 가벼 운 발걸음, 미소짓는 얼굴, 우렁 찬 목소리는 힘이 있 진정 인 간은 희망 없이는 살 수 없는 동 물이 마지막으로 거룩(holy)에 관한 깊 은 반성과 삶이 요청된 거룩 함 이란 신( 神 )의 속성이며 인간 은 이 속성을 받은 존재이 그 런데 현대 감각문화는 젊인이들 을 발광케 하고 성( 聖 )스러워야 할 인간을 천박하고 저속한 생활 속에서 타락시킨 마약에 몸과 마음은 병들고 광적 노래 속에서 정신을 잃고 머리없는 피부문화 가 인간을 여지없이 타락시켜 가 정을 파괴하고 자녀들은 영적 고 아처럼 방황하고 육체는 악( 惡 )을 만들어 내는 공장처럼 되어가는 데 이는 우리 속에 있어야 할 성 스러움을 잃었기 때문이 5H 는 명석한 두뇌(Head) 와 부지런한 손(Hand)과 끓는 가 슴(Heart)과 미래를 향한 희망 (Hope)과 그리고 신형상(Image of God) 회복을 위해 말씀에 귀 를 기울이고 하나님과의 대면을 위해 무릎을 꿇는 거룩함(Holiness)을 간직해야 한 성경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베 드로의 설교를 통해 듣게 되는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벧젖 1:16)라고 권고하 신 머리와 손과 가슴이 희망 속에서 거룩하게 승화될 때 사람 다운 삶, 참 삶이 이루어질 것이

19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19 면 연예, 라이프 고영욱, 피해여 남자친구와 통화 내용이.. 막 내린 슈퍼디바 주부 아닌 여성들의 꿈 담아냈다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경찰 수사 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6) 이 고소를 당하기 전 피해여성의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한 것으 로 전해졌 25일 고영욱이 고소를 당하기 전 피해여성 ㄱ양(18)의 남자친구에 게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 검찰과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는 ㄱ양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군 인 신분의 ㄴ씨가 고영욱에게 갑 작스럽게 전화를 걸어 사귀 는 거냐?, ㄱ양을 만나지 말 라 고 발언한 사실이 들어있다 고 이 매체는 전했 이 전화는 고영욱이 ㄱ양과 두 차 례 관계를 가진 이후, 그리고 경 찰 고소가 진행되기 전 걸려온 것 으로 밝혀졌 ㄱ양은 이에 대해 고영욱에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알아 서 하겠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 졌 또 고영욱과 ㄱ양은 첫 번째 관 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1000여 통 안팎의 메시지를 서로 주고받 으며 친분관계를 유지했던 증거 물도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 됐 한편 고영욱은 불구속 기소의견 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 서울 용산경찰서 한인선 강력계 장은 25일 미성년자 ㄱ씨 등 3 명을 간음한 혐의로 피소된 고영 욱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 이라고 밝 혔 이어 한 계장은 3건에 대해선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 다음 주 중에 서류를 정리해 고영욱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 치할 것 이라고 덧붙였 용산경찰서는 지난 9일 고영욱을 지난 3월 30일 미성년자 ㄱ씨를 유혹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성 폭행한 가진 혐의와 또 지난 4월 5일 같은 장소에서 ㄱ씨를 간음 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했 그러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 을 이유로 이를 반려했 이후 경찰은 15일 고영욱을 다시 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였 이날 비슷한 경우를 당했다고 주 장하는 또 다른 피해자 2명가 뒤 늦게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혐의 역시 새롭게 추가됐 경찰은 18일 영장을 재신청했고, 이 과정에서 적용 혐의를 기존 성 폭행에서 간음으로 바꿨 이와 관련 지난 21일 검찰은 미성 년자 ㄱ씨 등 3명을 간음(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 반)한 혐의로 고영욱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 하지만 지난 23일 고영욱에 대한 심리를 맡은 서울서부지법 유재 현 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 발언 권 보호,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 려가 없는 점을 고려해 고영욱의 영장을 기각했고, 고영욱은 7시 간여 만에 유치장에서 풀려나 자 택으로 복귀했 한 계장은 현재까지 밝혀진 3 건의 사건 외에 추가로 밝혀진 것 이 없다 며 추가 범죄사실이 나오지 않는다면 구속 영장을 재 신청하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 주부들을 위한 오디션. tvn 슈 퍼디바 가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 디바 에서는 두 번의 드림매치 를 통해 단 한 명의 슈퍼디바가 가려졌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장은주가 그 주인공으로 파이널 에서 신경희와 맞붙었던 그녀가 우승을 거머쥐었 앞선 드림매치 4강전에선 관록 의 디바 김혜정과 우승후보 이지 은이 고배를 마셨 각각 신경희 장은주와 맞붙었던 두 드리머는 가창력을 한껏 뽐낸 감성무대에 도 끝내 결승진출을 이뤄내지 못 했 반면 감동적인 거위의 꿈 과 경쾌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던 누구 없소 로 결승무대에 오른 장은주와 신경희는 조영수 작곡 가의 사랑하나로 로 단 한 명 의 슈퍼디바로 우뚝 서기 위한 도 전에 나섰 신경희가 잔잔한 편곡의 사랑 과일ㆍ채소는 날 것, 한국 김치 자주 먹도록 신체의 여러 대사 작용에 필수적 인 비타민C. 비타민C는 피부, 힘 줄, 뼈, 지지조직물을 구성하고 상처를 치료해 주는 단백질인 콜 라겐을 합성하고 질병에 대해 체 내의 면역성을 길러준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70mg으로 다른 비타 민에 비해 다소 많지만 중성이나 알칼리 용액 또는 고온에서 산소 와 반응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 에 보관하기가 어렵 이 때문에 비타민C는 약으로 먹 기도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비타 민C를 좀 더 쉽게, 그리고 효과적 하나로 로 서정적인 무대를 연 출, 기본기를 강조했다면 장은주 는 록 버전으로 편곡해 지금까지 와는 다른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 두 무대 모두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 그러나 슈퍼디바는 단 한 명. 그 영광의 주인공은 일명 반전의 디바 장은주로 그녀의 변신이 통했 앞서 설명했듯 슈퍼디바 는 오직 주부들만을 위한 오디션으 로 10대 20대 위주의 기존 오디 션에서 소외됐던 주부들에게 포 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차별화를 뒀 오디션의 본질을 넘어 브라 운관 진출의 관문이 되는 여느 오 디션과 달리 슈퍼디바 는 주 부란 이유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에게 주부 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불릴 기회 를 부여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냈 노래가 하고 싶었 노래를 하 고 싶다 라는 우승자 장은주와 준우승자 신경희의 공통된 소감 이 그 방증. 슈퍼디바 의 선택 이 통했 비타민C 섭취하는 4가지 간단한 방법 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비타민C를 섭취하는 4가지 간 단한 방법 을 한번 따라 해보자. 1. 과일과 채소를 최대한 날 것으 로 먹어라. 요리를 하면 중요한 영양분을 놓치게 된 특히 물에 녹는 비타민C 같은 요소가 많이 파괴돼 버린 2.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항 상 한 접시씩 집에 준비해 놓아 라. 자몽을 아침에 한 개 먹는 것 도 좋 자몽은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자몽 한 개에는 88mg 의 비타민C가 들어 있 오렌지, 망고, 키위도 가능하면 많이 먹어 라.

20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5월 25일 20 면 3. 저녁을 간단히 크루디테(crudite, 프랑스 말로 날 것 정도 의 뜻을 가진 단어로, 신선한 야 채 등으로 이뤄진다)로 먹어라. 가령 브로콜리에 붉은 후추로 양 념을 치면 항산화제가 매우 많아 진 음식이 된 4. 발효 채소 음식을 좀 더 많이 먹어라. 한국의 김치 한 접시에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 독일 김 치(잘게 썬 양배추에 식초를 쳐서 담금)도 권장할 만하 특히 한 국의 김치와 독일 김치에는 장을 강화시켜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가 들어 있 큰 일교차 가볍게 보다간 골병 든다 관절은 예민해 일교차가 심한 날 씨에는 누구에게나 혈관, 근육 운 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젊은 나이라 할지라도 관절 건강 에 유의해야 한다 고 조언했 온도 변화와 자외선에 자극 받 은 두피와 피부, 관리 중요= 우리 몸에서 기온변화에 가장 민감하 게 반응하는 곳은 외부 변화를 직 접 접하는 피부와 두피 큰 일 교차로 인한 온도 변화뿐 아니라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에도 역 시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따갑지 않다고 해서 마냥 햇볕을 쬐게 되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와 두피가 붉어지고 표피조직이 상 하게 된 이로 인해 얼굴에는 콜라겐 등의 탄력 물질이 파괴돼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와 피부노 화가 발생한 두피 역시 비듬과 두피 트러블이 유발되고 심각한 경우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 따라서 조깅이나 야외 활동 나서 기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20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꼼꼼히 발라야 한 또한 2시간 이상 야외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되도록 모자나 선글라스 를 착용한 여성들의 경우 양산 을 지참하는 것도 피부와 두피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 심혈관질환자는 각별한 주의 필요=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라도 우리 몸이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 도록 신경 쓰지 않으면 다양한 질 환에 시달리게 된 특히 뇌졸 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자 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 심혈관질환은 혈액이 끈적하게 뭉쳐진 혈전이 혈관을 막으며 심 장으로의 혈액 공급을 방해해 생 기는 질환이 이런 질환을 지 닌 환자들의 경우 급격한 일교차 는 몸에 부담이 돼 상태가 악화될 수 있 특히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민 감한 상태에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될 경우 말초동맥은 수축하 고 혈관 저항이 상승되면서 혈압 이 올라간 이로 인해 심각한 경우에는 심장과 뇌에 악영향을 줘 죽음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 증이 남기도 한 심혈관질환자는 본인에게 맞는 식습관과 운동요법으로 평소 건 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심혈관질 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 를 피해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 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 하지만 아직 낮과 밤의 온도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사무실 에어컨으로 인 한 온도 차이에도 적응이 덜 되다 보니 면역력 약화 등으로 각종 질 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 예민한 무릎관절, 일교차로 관 절강직 심해져= 일교차가 큰 날 씨에는 근육과 관절에 강직이 쉽 게 발생한 특히 예민한 무릎관 절은 불안정한 날씨의 영향으로 관절강직이 쉽게 나타나고 평소 무릎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통증의 정도도 심해진 관절강직은 관절이 뻣뻣하게 굳 는 증상을 말한 낮과 밤의 온 도 차이로 혈액순환이 저하된 아 침에 특히 심해진 이렇게 무릎 관절의 강직과 이완이 잘 조절되 지 않을 경우 근육과 뼈에 손상이 가해져 곧바로 부상과 직결될 수 있 특히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즐기 기에 좋은 날씨지만, 아침저녁에 관절강직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과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릎부상 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 대 표적으로 십자인대파열, 반월상 연골판 파열, 퇴행성관절염 등이 나타나며 무릎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 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갑자 기 무릎에 뻣뻣함이 느껴진다면 무릎, 발목, 발가락을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 을 해주는 것이 좋다 며 무릎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2 면 정부, 밴쿠버 교민들과 탈북자 간담회 갖기로 한편 한인 출신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47. 한국명 김연아)의 원은 내주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 장을 면담하고 탈북자 문제와 관 련한 캐나다 한인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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