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워커 꿈은 내가 만든 일종의 스승이자 또 하나의 분신이다. 가장 나답게 성장한 미래의 나 인 셈이다. 꿈 은 모든 부분에서 나보다 낫다. 통찰력도 조금 더 있고, 인내력도, 나를 이끌어 갈 만한 리더십도 있다. 꿈 은 내 안의 가장 성실한 또 다른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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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SNzine Quarterly magazine 2013 AUTUMN Vol Autumn Dream Walker 꿈은 똑똑한 뇌가 아닌 성실한 두 발로 평생 키워가는 것입니다. 실행력이야말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체라고 할 수 있지요. 어느새 꿈은 막연한 환상이 아닌 곧 마주할 미래의 나로 다가올 거예요. 드림워커 로 불릴 당신의 미래를 만날 준비, 되었나요?

2 드림 워커 꿈은 내가 만든 일종의 스승이자 또 하나의 분신이다. 가장 나답게 성장한 미래의 나 인 셈이다. 꿈 은 모든 부분에서 나보다 낫다. 통찰력도 조금 더 있고, 인내력도, 나를 이끌어 갈 만한 리더십도 있다. 꿈 은 내 안의 가장 성실한 또 다른 나이기 때문이다. 꿈 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을 드림워커라 부른다. - 冊 <드림온 / 김미경 저 중> - 사람은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며 그 꿈을 이루어 가는 인생을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 정신이 필요하지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로 자신이 바라던 바가 무엇인지, 어떠한 꿈을 꾸었는 지를 잊곤 합니다. 하지만 꿈을 위한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드림워커 는 다릅니다. 새로운 목표 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갑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드림워커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의 명확한 목표와 개인의 꿈을 결부시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하는, 당신은 이미 드림워커 입니다 Autumn Vol.09 Special Theme People Information LS-Nikko Copper 06 스페셜 칼럼 진정한 드림워커는 꿈과 일을 Align한다 20 Hot People 주재기자 2주년 기념 인터뷰 34 생활의 참견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눈치 100단 노하우! 직.장.어. LS-Nikko동제련 人 의 엔진 같은 매거진! LSNzine 계간 <LSNzine> 2013년 Autumn Vol.09 발행인 강성원 편집인 최종연 발행일 2013년 10월 17일 발행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159 아셈타워 20층LS-Nikko동제련 홈페이지 기획 업무홍보팀( ) 편집 디자인 에이스기획( ) 표지모델 본사 총무팀 송영민 과장 가족 08 락( 樂 )토크 간담회 꿈 을 향해, 꿈 을 위해, 꿈 을 통해 진짜 나를 만들고자 하는 드림워커 들의 신나는 수다 12 테마 인터뷰 반짝반짝 빛나는 꿈, 드림워커 구혜선을 만나다 16 앙케트쇼 당신은 드림워커 입니까? 18 공감이슈 불혹의 어린이, 한 뼘 더 자라다 22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 귀금속마케팅팀의 독특한 퍼포먼스, 이제 시작이다 26 동호회 이야기 원예 동호회는 사시사철 푸르다 LS-Nikko동제련 원예사랑 동호회 30 패밀리가 떴다 쪽빛을 닮은 가족, 천 년의 빛깔에 물들다 본사 총무팀 송영민 과장 가족 36 출발, 주말여행 명예독도시민 가족,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가다 38 생활대백과 직장인이여, 인맥에 집중하라! 외 44 Culture Plus 문화 공연으로 즐기는 가을 감성, 느낌 아니까~ 46 News Plus CS온산호 명명식 및 온산항 입항식 외 50 LSNzine Quiz, Quiz! 51 카퍼필툰

3 꿈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당신은 진정한 드.림.워.커. Special Theme 자원의 가치가 무한하듯 LS-Nikko동제련의 가능성도 무한합니다. 어딘가 익숙한 이야기라고? 그렇다. 1 스페셜 칼럼 진정한 드림워커는 꿈과 일을 Align한다 스페셜 칼럼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자원에 내재된 가치를 발굴하는 것!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회사의 비전이지만, 스스로에게도 친숙한 느낌이다. 스스로를 단련하여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참 많이 닮았다. 우리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을 하고 꿈을 꾼다. 꿈을 위한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LS-Nikko동제련 人 들. 세상은 이런 우리 LS-Nikko동제련인들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드.림.워.커 樂 토크 간담회 꿈 을 향해, 꿈 을 위해, 꿈 을 통해 진짜 나를 만들고자 하는 드림워커 들의 신나는 수다 테마 인터뷰 반짝반짝 빛나는 꿈, 드림워커 구혜선을 만나다 앙케트쇼 당신은 드림워커 입니까? 공감이슈 불혹의 어린이, 한 뼘 더 자라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활동 후기 2013 Autumn LS-Nikko Copper 04 이번 가을 호 Special Theme에서는 진정한 드림워커 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05

4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한다. 저절로 감탄이 나올 만한 경험을 말하기도 하고 당장 현실을 과감히 떨쳐내고 꿈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한다. 도대체 꿈 이 무엇이기에 많은 이들이 앞다투어 이야기하는 것일까. 꿈이 시키는 일 은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을 이룬 이들의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사원으로 입사해서 샐러리맨 신 화를 만든 사람의 책을 찾아본다. 직장인으로서 꿈을 이룬 사람이니까 안전하고, 나에게도 실현 가능 한 길일 것 같다. 그런데 조금 읽어 보면 그냥 사표 쓰고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게 훨씬 쉬울 것 같다 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도 꿈 Dream 을 놓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거창한 것 말고, 그냥 직장생활을 재미있게 하면서 내 꿈을 이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사표라도 멋지게 던질 수 있을 때까지 회사에서 내 꿈을 완전히 놓지 않을 수 는 없을까? 이것이 필자가 직장생활을 하며 항상 스스로에게 던진 화두였고 지금도 계속 묻고 있는 질 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히 생각하면 너무도 명확하고 쉽다. 내 꿈과 회사에서 하는 일을 일 치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 번째는 스스로 본인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두 번째는 내 꿈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회사에 서 그 일을 할 수 없는 것. 거꾸로 생각해보면, 위의 두 문제만 풀어내면 재미있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이 시키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첫 번째 문제는 고민할 것도 없다. 내 꿈이 무엇인지 최대한 빨리 찾으면 된다. 문제는 두 번째인데 이 지점에서 대부분의 용기 있는 사람은 회사를 뛰쳐나가고 보통의 직장인은 포기를 한다. 그런데 여기서 Special Theme 한번 생각해보자. 당장 회사를 뛰쳐나간다고 내일의 꿈이 실현될까? 꿈을 가지고 산다고 인사고과가 나 빠지는 것도 아닌데 당장 꿈을 포기해야 할까? 둘 다 아니다. 조급함을 버리면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 추상적인 꿈 Dream 을 구체화하고 성장시켜라 스페셜 칼럼 꿈은 어떤 특성을 가지는가? 꿈은 추상적이다. 추상적으로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변한다. 그래서 키워 가야 하고, 실현해야 할 대상이다. 오늘 처음 꿈을 찾았는데, 그 꿈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운영체계 설계자 라는 사람은 드물다. 대체로 처음 생각해 낸 꿈이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삶을 살고 싶 다 든지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어 사람들을 좀 더 편리하게 하고 싶다 등의 형태이다. 내 꿈의 처음 형태는 세계 최고의 팀을 만들고 싶다 였다. 처음 꿈을 꾸었을 때, 나는 입사한지 3년 남짓의 신입사원에 가까웠다. 팀을 만들고 팀워크를 구축하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멀었다. 그래서 생 각해 낸 방법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리더였다. 회사 내부의 행사 준비를 주도한다거나 세미나, 스 터디 등을 구성해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대리가 되고 직장생활 5년이 넘으면서 작은 진정한 드림워커는 꿈과 일을 Align한다 규모의 프로젝트 리더로 발전시켰고, PM까지 경험했다. 소규모의 단기적인 팀워크 구축에 한계를 느 끼고 팀을 이끌어 보기 위해 찾은 것이 해외 법인 근무였고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다. 그 사이에 내 꿈 은 좀 더 구체화 되어 갔고 조금씩 자라났다. 일을 꿈 Dream 으로 만들어라 글 주호재 일러스트 박수정 이 과정을 나는 Align 이라 부른다. 우리 말로 굳이 바꾸자면 정렬 이라 할 수 있다. 즉 꿈을 구체화 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내 꿈과 회사의 일을 한 방향으로 보도록 조금씩 조정해 정렬한다는 의미이 꿈 Dream, 직장인에겐 꿈 같은 일이다? 너도 나도 꿈을 이야기하는 요즘. 어쩌면 꿈이란 굉장히 쉬운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을 안다는 것은 나 자신을 안다는 말과 동의어다.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특히 필자를 포함 한 우리 대부분은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는, 조금은 나약하고 비겁한 직장인이 아닌가. 물론, 꿈을 이야기하는 이들의 책을 읽을 때면 가슴이 뛴다. 당장 내일 아침에라도 그 인간의 면상에 사표를 던 지고 나와 내 꿈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현실에 발을 디딘 나로 돌아간다. 이 번 달 월급만 받고 그만둬야지 했다가, 월급을 받고 나니, 다음 달은 성과급이 나오는 달이다. 없는 용 다. 내 꿈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현재의 내 일과 Align시켜 현재 수준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정도를 찾는다. 그리고 그 수준에서 실현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큰 꿈을 만들고 다시 앞의 과정을 반복 한다. 이 과정을 거듭할수록 꿈은 구체화되고 크기와 범위는 점점 커지는, 상승하는 나선의 형태를 띄 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며 이 상승 나선을 가진 사람을 나는 드림워커 라 부르고 싶다. 회사에서 꿈을 꾸면서 일을 하고, 꿈과 일의 정렬(Align)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해가는 사람. 그래서 결과적으로 회사 의 입장에서 꿈 같은 직원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한 드림워커 다. 06 기를 짜내어 막상 사표를 쓰려니 봉투에 사표( 辭 表 ) 를 한글로 써야 할지 한자로 써야 할지 망설여진 다. 내 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에 대한 아무 대책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아닌 거 주호재는 삼성 프레젠테이션 왕중왕이자 TEDxSamsung의 연사이다. 인생이 행복하려면 일이 즐거워야 하고 따라서 직장인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 고 있다. 개인의 꿈과 회사의 꿈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드림 사이클 을 만들어 재미있는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드림워커, 글로벌 비지니스 SCM으로 승부하라 등 다수가 있다. 07

5 꿈 을 향해, 꿈 을 위해, 꿈 을 통해 진짜 나를 만들고자 하는 드림워커 들의 신나는 수다 Special Theme 인생은 소망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바라지 않으면 방향도 결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호 락토크 간담회 의 주인공들은 달랐다. 꿈 을 위한 뚜렷한 방향으로 묵묵히 걷고 또 걷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이들을 드림워커 로 락( 樂 )토크 간담회 또는 워너비 드림워커 로 만났다. 그리고 깨달았다. 드림워커 란 단어에 얼굴부터 붉히던 그들은 진정한 포커페이스가 가능한 이들이었다는 것을. 정리 편집실 사진 박지홍 Awesome Studio 진행 업무홍보팀 천현영 대리 장소협찬 카카오하루 울산 태화점 패널 기술혁신팀 김창범 과장 전련팀 김정호 기수 제련2팀 신유리 사원 구매물류팀 이승환 사원 Q이번 주제는 드림워커 입니다. 우리 회사의 드림워커로 선정되신 패널 분들 각자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합니다. 김정호 사실 꿈이라고 말할 만한 것이 없네요. 꿈이라기 보다는 김창범 드림워커 라니 선정 기준이 자못 궁금하네요.(웃음) 패널 현실적인 목표와 비슷한데요. 가정이 있고 아이도 있으니, 우리 들이 아는 사람이다 보니 인사를 나누기가 새삼 어색하네요. 저는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이 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업무적 기술혁신팀의 김창범 과장입니다. 현재 공정 담당 업무를 맡고 있 으로는 부서를 옮겼으니 부서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공정 개선, 투자 관련 일을 하 자 합니다. 고 있습니다. 신유리 저는 어릴 때 농촌에서 자랐어요. 다양한 직업을 접해보지 이승환 저는 드림워커 로 나아가고자 하는 신입사원 이승환 입니 못해서 선생님이 제일 좋은 직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대학교에 다. 2013년도 3월에 구매물류팀에 입사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매 진학하고 사회에 나와보니 수많은 직업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신 파트를 담당하다가 지금은 물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입사한 지 소재공학과를 전공했는데요.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다 보니 지금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열심히 크고 있는 중입니다. 이 자리에 있네요. 그래서 자부심이 굉장히 커요. 업무적인 꿈이 김정호 반갑습니다. 전련팀 김정호 입니다. 품질관리팀에서 11년 가장 큽니다. 제련2팀의 엔지니어로서 5년 안에 모든 공정을 돌 정도 일했습니다. 분석 업무와 환경 관련 업무를 하다 올해 부서 면서 Mitsubishi 공법을 마스터하고 싶습니다. 2년 차지만 여전 를 옮겨 전련팀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히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목 신유리 제련2팀의 신유리 입니다. 입사한 지는 2년 정도 됐습니 표한 5년의 시간 동안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다. 공정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맡은 파트는 급광과 건조 것이 저의 꿈 입니다. 로 파트입니다. 광석조합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제련2팀 막내 김창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주로 재활용되는 엔지니어이다 보니, 비중이 작아 자기 소개라고 할 게 특별히 없 것들에 대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어릴 때 무의식적으로 그리던 것 네요.(웃음) 을 지금의 내가 업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입사 초기 때만 해도 리 08 Q 드림워커 를 정의하면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이 자리에 드림워커 이자 드림워커 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로 모인 만큼 패널 분들의 꿈 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이승환 사실 이 주제를 받고 꿈 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추상적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과연 내 꿈은 무엇일까 하고 다 시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당장은 구매물류팀에서 맡은 역 할을 잘 해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 록 노력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꿈입니다. 개인적 인 꿈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저만의 사이클링 사업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점차적으로 리사 이클링 사업에 관심이 높아진거지요. 그러다 보니 어릴 때 내가 생각하고 그리던 것들을 지금의 내가 현실화 시키는 것을 보니 어 느 정도 꿈에 가깝게 다가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제는 엔지니어로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이 되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회사나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서 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잘 말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 니다. 어떤 일이든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고 커뮤니케이션이 기 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관리직에 있는 만큼 그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09

6 구매물류팀 이승환 사원 전련팀 김정호 기수 기술혁신팀 김창범 과장 Q업무적인 꿈부터 개인적인 꿈까지 다양한 꿈이 있으신데요. 꿈을 이루는 과정에 있는 분도 있고, 이미 꿈을 이뤄 꿈을 른 일을 했는데요. 지금의 업무 환경보다 더 열악한 곳에서 일을 했어요. 그래서 입사 초에는 우리 회사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제련2팀 신유리 사원 새롭게 정비하신 분도 계시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컸습니다. 물론 생각과 현실은 달랐지만요.(웃음) 처음에 인사교 또는 그 꿈을 달성하기 까지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요 육으로 원서를 냈고, 구매물류팀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신유리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지만 비철 공학에 대해 제대로 공 회사와 인연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때 인사담당 부를 하지 못했어요. 비철 공학을 가르치는 곳이 없거든요. 입사 자께서 저에게 그러시더라고요. 뛰어난 능력을 지녔거나 자격증 해서 비철 공학을 제대로 공부한 셈인데요. 비철제련 Mitsubishi 이 많은 사람이 아닌 오래 다닐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을 뽑는다고 매뉴얼을 제대로 정독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반성과 함께 꿈을 위해서 매뉴얼 공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또 제련2팀 에 여자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제련소다 보니 업무환 요. 선배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구매물류팀의 업무가 가면 갈수록 더욱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면접 당시의 인사담당자 님 이야기를 되새기며, 힘들어도 잘 해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 Q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꿈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드림워커 로 살기에는 수많은 유혹과 고민이 라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완성된 모습에 도취되어 있으면 언젠가는 그 모습이 될 수 있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생각 경이 열악합니다. 더울 뿐 아니라 먼지가 많아요. 활동적이라 체 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매물류팀의 업무가 조업과 달리 있을 것 같습니다. 패널 분들이 꿈을 실현함에 있어 겪은 하는 드림워커는 된 모습에 다가가려는 사람이자 그러기 위해 노 력적인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체력이 많이 부족 경영지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과 활용이 어려움은 무엇이며, 그때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력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하고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습 이승환 아직 업무를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해내지 못 김정호 아무래도 드림워커란 꾸준함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요. 피 있습니다. 취미로만 하던 배드민턴을 좀 더 열심히 해서 체력을 니다. 할 때 좌절을 많이 느낍니다. 그럴 때 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곤해서 쉬고 싶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도 싶고요. 키우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합니다. 대학교 김창범 꿈을 위해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것이 다는 아닌 것 같아 생각합니다. 예전 명절 시즌 때 백화점에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 다양한 유혹 속에서도 꾸준히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드 때까지만 해도 책을 많이 안 읽었거든요.(웃음) 대학교 4학년 때 요. 열심 은 누구나 하니까요. 에디슨이 한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 다. 지하 주차장 2층에서 청과세트 포장을 했는데, 그때 정말 힘 림워커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스스로에게 안일해 질 때가 있거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겨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내가 책을 통 는 말이 있습니다. 바쁘게 일한다고 진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 들었어요. 곰팡이가 피어 있고 어둑어둑한 곳에서 하루 종일 일했 든요. 그때는 스스로 정한 계획에 따라 조금이라도 빼먹지 않도록 해 한 단계 발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 니다. 모든 노동의 목적은 생산 혹은 성취이며, 이 목적을 위해서 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어려움은 오히려 감사한 거라고 스스 노력했어요. 간혹 빼먹을 때가 있긴 했지만요. 어떤 것이 되었든 에 읽은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를 강력 추천 합니다! 는 땀도 필요하지만 정확한 예상, 시스템, 계획, 판단력, 정직한 의 로를 다독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즐거움 자체는 제 삶의 활력소 입니다. 김정호 특별히 노력이라고 할 만 한 게 없습니다. 우선 부서를 옮 도도 필요하다.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려는 편이였어요. 이제는 주위 사람과 힘든 짐을 나누면서 극복하 이승환 드림워커란 무엇이다,라고 제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면 저 겼으니까 부서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업무에 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예전에 함께 일하던 동 려고 합니다. 는 대장부( 大 丈 夫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노자는 대장부를 수수 움이 되는 지게차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회 료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 분과 함께라면 새 김정호 아무래도 공부를 통해서 꿈을 실현하려다 보니 자기 자신 하고 꾸밈없이 넉넉하게 살고 얄팍한 잔꾀 따위에 머물지 않으며 사를 다니면서 자격증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 벽 1시, 2시까지 일해도 흥이 났고 배울 점 역시 많았습니다. 그 과의 싸움이 절실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놀 때 혼자 책을 보다 보 겉과 속이 한결같아 진실하게 살고 겉보기만 화사한 것에 머물지 각에 도전하게 됐지요. 작년에는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 분과 일하면서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충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면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솔직히 않는 사람 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세상에 당당한 사람을 대장 10 하였고, 지게차기능사 취득 후 다음 달에는 천장크레인운전기능 사 자격증을 딸 생각입니다. 추후에는 안팎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산업안전기사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늘 더 큰 세상에 대 한 갈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갈증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교대근무를 하기 때 문에 쉽지 않지만 사이버대학 등 마음만 있다면 학업을 이룰 다양 한 루트가 있습니다. 지금의 내 위치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다른 세상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정체된 인 생을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환 저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편입니다. 입사 전에 잠깐 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조직 생활을 하면서 에너지를 방전시 키는 사람과 충전시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지요. 그래 서 나는 적어도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꿈 을 꾸게 됐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충전시 켜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거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적으로도 프로세스가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후배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지 만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 서 데이터베이스를 최대한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들었거든요. 그때마다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내 인생에 도움 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게을러지는 마음 을 다잡았습니다. Q 각자가 생각하는 드림워커 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신유리 홈페이지에 드림워커 에 대한 설문조사가 올라 왔을 때 나르시즘 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거울을 보며 나태해지는 마음을 다잡는데요. 나르시즘이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이란 의미가 있잖 아요. 하지만 저는 자기의 완성된 모습, 된 모습을 보려는 사람이 부라고 일컫는다고 생각해요. 드림워커 역시 당당하게 꿈을 위해 나아가는 대장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창범 꿈을 쫓는 사람이라면 그 꿈으로 인해서 즐거워야 합니다. 외부의 방해 요인들 속에서도 스스로 즐거움을 찾을 줄 알아야 합 니다. 누군가가 너는 그 꿈을 이루어야 된다고 강요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스스로가 그 꿈으로 인해 행복해야 합니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들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드림워커는 꿈으로 인해 행복한 사람입니다. 위 내용은 지면 관계상 간담회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11

7 Special Theme 테마 인터뷰 반짝반짝 빛나는 꿈, Dream Walker 구혜선을 만나다 처음 그 눈빛이 예뻤지, 한 눈에 반해 버렸지, 난 그랬나 봐. 그대 말 한마디가 예뻤지, 가슴이 뛰어버렸지. 단숨에 빠져버렸지 난.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구혜선이야. 단순히 예쁜 외모 때문에 가슴이 뛰는 것이 아니다. 그녀 앞에 붙은 수많은 수식어,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한 드림워커가 바로 구혜선이기 때문이다. 글 편집실 진행 업무홍보팀 이장희 대리 사진 박순재 cube Studio 장소협조 카페 마놀린 팔방미인 구혜선, 꿈을 말하다 배우, 연출자, 작가, 화가, 가수 등 구혜선만큼 다양한 직업군에 서 활약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심지어 배우로, 감독으로, 작가로 각각의 분야에서 뚜렷한 색깔을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혹자는 구혜선에게 다재다능, 멀티 플레이어, 팔방미인이 라는 수식어를 내건다. 하지만 금속마케팅팀 이욱영 사원과 공무 팀 김인혁 기원은 그녀를 드림워커라고 부른다. 그녀의 오랜 팬 이라는 두 사우는 그녀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들을 오롯이 지켜봤기 때문이다. 팔방미인이란 타이틀을 저에게 붙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기분이 좋은 반면 책임감 이 생기는 듯 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요. 사실 제가 하는 일이 아예 다른 분야인 것은 아니거든요. 수학을 하다가 갑자기 수영 을 한 게 아닌 것처럼요. 저는 그냥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그 방식이 음악이 될 때도, 제 자신이 될 때도, 그리고 영상이 될 때도 있는 거지요. 결국엔 뿌리가 같은 하나의 일을 한 다고 생각해요. 도구를 다르게 쓰는 것 뿐이지요. 꿈의 도구를 꺼내다 최근 구혜선 씨는 이미지 형상화의 도구로 음악을 택했다. 그건 너 라는 음원을 발표한 것. 구혜선 특유의 음색이 매력적이었다 는 이욱영 사원은 이번에 발표한 싱글곡에 대해 넌지시 물었다. 2년 전에 한 눈에 반한 사람을 생각하며 쓴 곡이에요. 보통 생활 속에서 영감을 받는 편입니다. 모든 면에 관심이 많아요. 독특하 거나 특별한 건 없습니다. 스스로를 특별화 시키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거든요. 대신 관심분야에 대해 어떻게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생각해요. 만나는 사람들, 가족 그리고 키 우는 강아지들을 보며 주로 영감과 공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노래 제목이 많이 들어 본 듯 하다는 김인혁 기원의 말에 구혜선 씨는 가사 중간에 선배 가수 이장희 씨의 가사를 샘플링 했단다. 하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다는 김인혁 기원의 말에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영화와 미술을 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음악에 있어요. 물론 어느 것이 제일 좋다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각자의 성취감은 다 13

8 르지만요. 저에게 음악은 손발 오글거림도 참아 줄 수 있는 매개 체예요. 주로 새벽에 글이나 가사를 쓰는 데 낮에 다시 보면 정 말 민망할 정도거든요. 이번 그건 너 에도 쓸어 올리는 머릿결이 과 역경, 고민이 담겨 있으니까요. 어떤 것은 소홀히 하고 어떤 것 은 더 열심히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캐릭터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영화 복숭아나무의 주인공 같은 샴쌍둥이를 구혜선, 드림워커로 오롯이 빛나다 이제 갓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욱영 사원은 그래도 드림워커로 서의 삶이 궁금한 모양이다. 그녀에게 직장인으로서 꿈이 시키는 인터뷰 소감 한마디 이뻤지 라는 가사를 보고 친구가 어우야~ 이러더라고요. 특히 만드는 것처럼요. 제가 상상한 캐릭터를 통해 좀 더 제 자신을 표 일을 하는 게 영 쉬운 일은 아니라며 조언을 구한다. 금속마케팅팀 이욱영 사원 marry me 가 심했어요. 나랑 살아줘 하는 가사들이 그렇지요. 현하려고 해요. 사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어릴 때 성공한 사람들이 그러잖아 구혜선 씨와의 만남을 설렘 반, 호 대사로도 하기 쉬운 말은 아니잖아요. 가사니까 가능한 거라고 생 캐릭터를 통해 자유를 꿈 꾸는 그녀에게 이욱영 사원은 구혜선 요. 대학 공부를 인생의 목표로 하지 말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기심 반 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습 각해요. 음악 자체가 감성을 담아 내는 콘텐츠이고 대중들도 편하 씨를 보면 하고 싶은 일은 하고야 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자기 변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대학 진학을 했을 때 학업에 니다. 많은 재능을 갖고 활동하는 게 받아들여서 감성적인 영감을 나타내기 수월하지요. 든다 며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드림워커라는 단 흥미가 없어서 그만두고 지금 다시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요.(현재 그녀가 제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지 구혜선 씨가 발표한 자작곡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대중 어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그의 이야기 성균관대 영상학과 11학번 휴학 중)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만, 구혜선씨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겸손한 모습 에게는 배우 구혜선이 익숙할 터. 김인혁 기원 역시 드라마 속 구 에 드림워커 라기 보다는 드림워커가 되기 위한 길 을 꾸준히 가 에서 다시 배우니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이런 을 보였습니다. 그저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며 도전하는 것 혜선이 제일 익숙하다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는 하지만 배 고 있다고 답하는 구혜선 씨.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사실 직장생활을 하 뿐이라고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드림워커 가 특별한 재 우로 시작한 만큼 구혜선 씨도 배우라는 타이틀이 익숙할까. 저는 정말 자유로워지는 것을 추구해요. 가족, 돈, 일과 같은 것에 면서 공부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럴 땐 스스로 능이나 기질을 가진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 사실 타이틀은 제가 붙이는 게 아니니까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속박되지 않고 정말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을 원합니다. 에게 끊임없이 물어봐야 해요. 전 정말 게으르거든요. 그런데 어 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조금만 용기를 내 도전한 것은 없어요. 그래도 배우 생활을 하면서 워낙 아찔한 경험들을 그러기 위해서는 신념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느 날 부지런히 움직이면 굉장히 뿌듯해요. 스스로에게 내가 부지 다면 우리도 드림워커 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 시간 많이 하다 보니 애잔한 느낌은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꿈이 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도 자신의 꿈에 대한 강한 신념, 런하게 사는 가 에 대한 질문을 항상 할 필요가 있는 거지요. 이었습니다. 받았던 꽃보다 남자 라는 작품을 찍을 때 워낙 사고가 많았거든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킨다는 의미니까요. 그녀의 이야기에 새벽부터 울산에서 부지런히 올라온 김인혁 기 요. 밤샘 촬영 탓에 조명 스태프가 뚝 떨어지기도 했고, 다이빙하 그녀의 이야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던 김인혁 기원이 참지 못하 원이 마지막 질문으로 드림워커로서 우리 LS-Nikko동제련 가족 공무팀 김인혁 기원 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뇌진탕으로 고생하기도 했고요. 영화 제작 고 그녀의 신념은 무엇인지 묻는다. 들에게 당부의 한마디를 부탁했다. 구혜선 씨는 드림워커라는 단 1시간이라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드 을 하거나 책을 쓸 때 보다는 아픈 손가락 같은 느낌인 거지요. 저는 사실 굉장한 현실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예요. 제가 표현하 어가 자신과 어울리는 지 모르겠다는 겸손한 말로 말문을 열었다. 림워커로 만난 구혜선 씨의 매력을 마치 자기 일인 양 걱정스런 눈길로 보는 김인혁 기원과 이욱영 사 는 작품은 이상주의적인 성향이 있지만 제 자신은 굉장히 현실적 그림을 그리는 일, 영화를 제작하는 일 등은 고민 없이 할 수 없는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원. 그러자 구혜선 씨는 금세 특유의 씩씩한 목소리로 그런 에피소 인 편입니다. 제 신념은 명확한 윤리관을 가지려고 하는 거예요. 일이어서 늘 고민을 해야 해요. 그런 고민들이 때로는 스트레스가 자신의 강점인 감성 을 활용하여 드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다독이는 자극제가 된다고 덧붙인다. 그래서 윤리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있어요. 다른 이의 시선을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고민할 만큼 하되 스트레스 받을 정도 작가, 감독, 가수 등 유사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시키는 모습 신경 쓰지 않고 내 자신에게 떳떳해지는 것이 제가 지키고 싶은 로 하지는 말자고 다짐해요. 내가 현재 이런 고민을 해서 행복하면 에 열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 꿈을 위한 디딤돌에 오르다 신념입니다. 그런 신념을 지키며 활동을 하다 보면 구혜선은 자 좋지만 그렇지 않고 스트레스가 되면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랑하고 즐기는 모습에서 순수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런 씩씩함이야 말로 그녀가 꿈을 향해 다가가는 데 디딤돌 역할 기 삶에 만족했던 사람, 그래서 행복했던 사람 이라는 평가가 들 일은 아니니까요. 꿈이 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 인터뷰를 통해 내가 가진 강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을 톡톡히 했다. 리지 않을까요? 아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때는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적을 거예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 매번 하는 작품마다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첫사랑과 같은 느낌 꿈이란 것도 결국은 행복한 삶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목표이자 방 요. 그런 일을 빨리 찾을 줄 아는 사람이 드림워커가 아닐까 생각 였습니다. 이 들거든요. 어느 한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그 안에는 나름의 시련 편이라는 이야기다. 해요. 여러분도 그런 일을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14

9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물음이다. 어린 시절, 단골 질문이었던 이 물음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잊혀진 질문이 되었다. 그런데 여전히 이 질문을 되새기며 두근거리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꿈을 통해 성장하는 드림워커(Dream Worker) 라고 부른다. 이번 호는 LS-Nikko동제련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꿈(Dream) 그리고 드림워커 에 대해 들어 보았다. Q3 스스로 드림워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Q4 드림워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Special Theme 앙케트쇼 설문기간 : 2013년 8월 26일~30일 참여자 : LS-Nikko동제련 임직원 44명 당신은 드림워커 입니까? 목표가 명확하게 있기 때문 35.3%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기 때문 58.8% 꿈을 이루었기 때문 5.9% 진짜로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50% 작심삼일을 넘기기가 어렵다 25% 먹고 살기 바빠 꿈은 잊은지 오래다 25% 정리 편집실 Q1 당신이 생각하는 꿈이란?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촉매제 40.9% Q5 드림워커로 거듭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13.6% 자기계발 준비 부족 9.1%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45.5% 불규칙적인 일상 13.6% 게으름과 약한 의지 18.2% 노력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결과물 36.4% 이룰 수 없는 거창한 그 무언가 13.6% 기타(내가 하고 싶은 일들, 마음 속에 있는 일을 이루어 가는 것 등) 9.1% Q6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은 무엇인가요? 가족들과 주기적인 여행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 대학교 시간 강사가 되는 것 업무에 있어 가치를 인정 받는 것 Q7 내가 생각하는 드림워커는 000이다! 별빛 :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에 마라토너 : 꿈은 늘 다시 꿈꾸고 도전해야 하는, 끊임없이 매우 긴 여정이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사는 것(안정적인 직장, 바보 : 넘어져도 아픈 것 다 까먹고 다시 일어날 테니까 좋은 남편, 예쁜 아이와 함께 돈 걱정 없이 사는 것) 샐러리맨 : 항상 노력하고 바쁘게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16 Q2 당신은 드림워커인가요? 그렇다 77.3% 아니다 22.7% 자기자신을 위해 투자하여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멋진 삶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 다이어트 5개 국어를 익힌 후 여행지에서 그 나라 언어로 소통하기 1년에 1개씩 자격증을 따는 것 궁극의 자유인 4차원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뜻하는 바를 이루기 때문에 나르시스 : 자신이 최고라는 주문으로 항상 나를 응원하고 다독일 수 있어서 연예인 : 꿈을 이루면 빛나지만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어 있기 때문에 진행형 : 이루어진 꿈은 이미 꿈이 아니므로 또 다시 새로운 꿈,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 : 자유롭게 꿈 꾸는 모습 속에 순수함이 있기 때문에 달팽이 : 천천히 계속 걸어가야 하는 모습이 목표를 위해 한걸음 내딛는 모습과 닮았기 때문에 17

10 봉사 라는 단어에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내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말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다는 게 아직 어색했기 때문이다. 베트남행 비행기 안에서도 이런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2주일 동안 흘린 땀을 통해 알았다. 봉사 는 내게 기쁨 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말이다. 삼 소중하게 느껴졌다. 에어컨은커녕 툭하면 선풍기와 형광등마 저 꺼져버리는 공간에서 지내며, 내가 누리던 모든 것들에 고마 움을 느꼈다. Special Theme 공감이슈 18 불혹의 어린이, 한 뼘 더 자라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활동 후기 글 사진 업무홍보팀 신동광 과장 초보 중년 아저씨, 파릇한 청춘들과 떠나다 신 과장, 이번에 베트남에 좀 다녀오지? 예상치 않았던 LS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 팀장님 의 배려 덕분에, 중년에 들어선 내가 싱그러운 청춘들이 모인 해 외봉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 은 지난 2007 년부터 시작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NGO인 코피온 과 함께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으로 떠났다. 평균 기온이 34도에 이르는 한여름의 열대지역, 그곳에서 보낼 2주일 에 체력걱정이 앞섰다. 다른 한 편, 태어나 처음 참여하는 해외봉 사활동에 호기심과 설렘도 찾아왔다.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새삼 느끼다 봉사단은 대학생 20명과 LS직원 4명, 그리고 코피온에서 온 인 솔자까지 포함해 총 25명 규모였다.우리가 활동한 푸토성( 省 )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빈곤지역으로, 그곳에 있는 번미에우 초 등학교에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햇볕이 덜 따 가운 오전에는 벽돌을 만들고 화장실을 지었고, 타는 듯한 오후에 는 초등학생들에게 위생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주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환경은 더 척박했다. 전력난 때문에 숨이 막히는 무더위에도 냉방시설이라곤 선풍기가 전부였고, 냉장고도 없어 찬물은 구경도 못했다. 게다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밤 11시 까지 계속된 빠듯한 일정은 중년 아저씨인 나에게 버거웠다. 베트 남 도착 후 나흘이 지날 무렵, 체력이 바닥으로 치닫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육체의 피로는 정신과 마음에도 영향을 끼쳐, 조금씩 표 정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평소에 누리고 살던 문명의 혜택이 새 베트남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즐거운 추억 뿐 반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베트남 아이들을 보니, 안타까 운 마음이 들었다. 가난한 나라, 그 중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 서 태어난 그 아이들에게 빛나는 미래 란 그저 꿈 같은 일로 느 껴질 것만 같았다. 아이들의 헤진 옷과 신발을 보며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아이들의 충치와 피부병, 화상 흉터는 당장 치료가 필요했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 도 없었다. 어설프게 금전을 주는 행동은 자존심 강한 베트남 사 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일이라고 들었다. 그저 이렇게 어른이 돼 가는 게 이 아이들의 당연한 운명일까? 반나절 동안 벽돌을 만 들고, 양치질과 손 씻는 방법을 알려주고, 잠시 놀아주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마음이 무거웠다. 그나마 이 모 든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웠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먼 나라에서 온,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렸던 시간이 오래도 록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 아쉬웠다. 하지만, 내가 안타까워했던 아이들이 내게 기쁨을 주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아이들은 내게 먼저 인사를 하고, 손을 잡았다. 지 친 표정에 건강을 걱정해 주며 사탕을 건네기도 했다. 비록 어려 운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작은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아이들, 그 모습에 걱정과 미안함으로 가득 찼던 내 마음이 살며시 부끄 러워졌다. 다름을 존중하며 자라다 대학생 봉사단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화장실 신축과 페인트칠 처럼 견디기 힘든 냄새를 참아내고 고된 작업에도 웃으며 자원하 는 모습들이 대견했다. 그들의 밝은 모습에 내 마음도 환해졌다. 더불어 작업과 공연 준비 중에 보여준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 어와 굳건한 추진력도 놀라웠다. 이미 기성세대에 접어들어 내 생각과 경험만을 내세우던 내게는 이 모든 것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세대와 생각은 달라도 그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내가 조금씩 자란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온 지 겨우 2주 남짓 지났을 뿐인데, 푸토성에서의 기억들이 오래 전 일처럼 아련하다. 그래서인지 그 정겨운 시간 들이 가슴 속에 소중한 선물로 자리잡은 듯하다. 조금 더 사람들 에게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볼 생각이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 들에 대해 항상 감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한 뼘 쯤 더 자란 것 같다. 번미에우 아이 들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도 아주 소중한 선물 같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19

11 People Hot People LS-Nikko동제련의 소식을 전달해주는 사보 LSNzine. 1년에 4번 발행되는 사보에는 다양한 사우들의 이야기와 사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기꺼이 사보의 귀와 발이 되고자 한 이들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주.재.기.자. 올해는 주재기자 2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이에 주재기자 2인을 만나 그들의 당찬 포부를 들어보았다. 정리 편집실 사진 박지홍 Awesome Studio 박순재 cube Studio 언제든 스탠바이하고 있는 김우식, 판교의 소식은 제가 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2010년 7월 입사 후 현재 판교 자원기술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우식 입니다. 판교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외에 모 든 것들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보 주재기자로 판교 소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보 주재기자로 활동한 지는 이제 1년 6개 월 정도 됐습니다. 판교 사무실에 사보를 배포하는 것이 시작이었 지요. 그러다 문득 단순히 배포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 보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자연스 럽게 사보 주재기자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주재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 권아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판교 사무소는 2012년에 새로 신설된 사업장 입니다. 그러다 보 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제가 근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판교 소식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보 주재기자로서 주로 판교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첫 취재 기사도 판교 소식이었네요. LSNzine 3호에 실렸던 화제의 현장 신성장동력의 중심, 판교시대를 열다! 가 저 현장에서 일명 미소 로 통하는 혁신문화팀의 권아주 입니다. 입 의 처녀작(?)이거든요. 물론 정확하게 말하자면, 취재라기 보다 사 2년 차로 팀에서 풋풋한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재기 는 촬영 모델과 스태프였지만요. 당시 새롭게 문을 연 판교 사무 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주재기자로서도 막내가 되었네요. 저 소 이곳 저곳을 소개했어요. 는 어릴 때부터 글 쓰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특히 짧 저의 소개로 판교 사무소를 시원하게 구경하셨기를 바랍니다. 그 은 기사로도 사람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기자들을 보고 멋있다 때 팀원들과 같이 아이디어룸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촬영했 고 생각했지요. 나침반처럼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과 는데요. 다들 사보 촬영은 처음인지라 어색한 모습으로 앉아 있었 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요. 지금 다시 봐도 그 어색함에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사진에 그래서 사보 주재기자가 더 탐났습니다. 우리 사우들에게 우리가 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사실 모두 빈 컵이었어요. 가는 방향을 알려주고 우리들의 이야기, 목소리를 담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연출 컷이었던 거지요. 사실 사보에는 이런 연출적인 사보니까요. 평소 기자란 확성기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 부분들이 많아요. 그러니 사보에 나오는 것을 겁내지 않으셨으면 요. 사람들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좋겠어요.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소식들을 사우 또 사보를 통해서 더욱 윤택한 회사생활을 하실 수도 있어요. 저 들에게 알리는 사내의 정보통이자 소식통이 되고 싶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봄날의 동물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LSNzine 2013 저의 웃는 모습을 보며 많은 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하 년 신년 호에 원고를 실었어요. 시더라고요. 주재기자 활동도 이렇게 웃으면서 열심히 하면 제가 이 원고가 실린 후에 판교 기술연구소 봄 나들이 행사가 서울대공 가진 긍정의 에너지에 빠져버린 사우들의 다양한 소식들을 들을 원 동물원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신소재기술연구소가 판교로 이 수 있겠지요. 전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라 자원기술연구소와 어색한 사이였 이번에 CS 온산호 명명식과 입항식, 열정관 준공식 현장에 대해 는데 조별로 동물 사진 찍어오기 미션도 하고 빙고 게임도 하면서 취재했습니다(News Plus에서 꼼꼼히 읽어주세요~). 주재기자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제가 소개한 곳에 회사 봄 나들이 행사로 로서 첫 취재였는데요. 다른 취재 현장도 재미있었지만 명명식 현 모든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장이요. 그래서 사보 다시 가니 더욱 새롭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사보가 가진 힘인 셈 장이 유독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행사가 현대미포조선에서 진행 를 통해 우리 사우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개 이지요. 20 됐는데 외부에서 진행된 행사에 취재간 것이 처음이었거든요. 사 실 가기 전날까지도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뜻 깊은 행사의 현장에 간다 는 설렘에 잠을 못 이루었어요. 이런 저 의 기대감(?)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추억도 남길 수 있 었습니다. 일정 중에 배의 순항을 기원하며 기적을 울리는 것이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제게 기회를 주셨거든요. 위풍당당하게 울 리는 기적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 합니다. 사보 주재기 자로 활동할 제 앞 날도 뱃고동 소리처럼 우렁차겠지요. 저는 사보가 우리의 이야기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블 록의, 팀의 이야기 등 회사뿐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인적으로는 생활의 달인처럼 업무의 달인도 소개해드리고 싶어 요. 달인 이란 단어 속에는 달인이 되기까지의 열정, 그로써 얻게 된 노하우 등이 들어 있잖아요.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는 자긍심 을, 그 뒤를 잇는 후배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자랑스러운 우리 사우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회사의 일 거수일투족을 빠트리지 않고 관심 있게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여 러분의 정보통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요. 좋은 소식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라 면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회사 곳곳을 바쁘게 스캔 (?)할 권아주를 꼭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좋은 곳, 즐거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 고자 합니다. 앞으로 발행되는 사보마다 제 이름이 실릴 수 있도 록요. 멀리 떨어져 있는 판교지만 그만큼 더 많은 소식들을 자주 들려드리고 싶어요. 항상 도움 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 사하다는 말씀 드려요. 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전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바로 사보가 아닐까 생 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 드려요. 사보의 문은 항 상 열려 있습니다. 샘솟는 아이디어와 주제가 있으신 분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21

12 유쾌! 상쾌! 통쾌! 귀금속마케팅팀의 독특한 퍼포먼스, 이제 시작이다 텔루륨(Te) : 고급자동차시트의 온도전용 Heating & Cooling System에 사용됨. 레늄(Re, APR) : 항공기 엔진용 터빈블레이드의 초합금 원료로 사용됨. Ag Powder/ Paste : 태양광 발전용 설비의 셀 전극용 전도체로 사용됨. 금(Au) : 전자회로,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은(Ag) : 스마트폰 등 터치 패널에 사용. People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22 분명 촬영을 위해 모인 스튜디오인데 난타 공연장에서나 볼 법한 시원한 물방울이 통통,하고 튀는 듯하다. 그 이유를 찾으니 젊고 개성 강한 팀원들로 구성된 귀금속마케팅팀에 시선이 멈춘다. 난타 공연 특유의 어이! 어이! 하는 환상적인 호흡이 귀금속마케팅팀에서도 재현된다. 그 결과, 우리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은 시원하게 세상을 맛봤다. 그래서일까. 팀원들 역시 입을 모아 귀금속마케팅팀을 난타 공연에 비유한다. 열정 넘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난타공연과 똑 닮았다는 것. 촬영 현장 역시 그들의 열의는 남달랐다. 언제나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귀금속마케팅팀을 만나 보았다. 글 편집실 사진 박순재 cube Studio 묵직하다! 젊다! 다이나믹하다! 귀금속마케팅팀이다! 우리 팀을 소개하자면 이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 리 회사 홍보 최다 출연 기록 보유자가 있을 정도로 젊고, 비주얼 이 훌륭합니다. 물론, 여직원이 3명이나 있음에도 7명의 팀원들 의 평균 몸무게가 70kg일 정도로 묵직하기는 하지만요. 춤, 노 래, 개그 등 끼 가 넘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끼만 큼이나 다이나믹한 세계 경제의 현황을 피부로 느끼는 팀이기 도 합니다.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하는 우리 팀의 성향은 업무에 그대로 녹아 들어 귀금속과 희소금속을 통해 우리 회사 수익 창 출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귀금속마케팅팀에서는 Au, Ag, Pt, Pd, APR, Se, Te, LS Precious Sand 및 LS Refined Sand 제품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으로 추가된 Ag Powder 및 Ag Paste의 판로 개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Gold의 경우 LS Gold Bar 라는 브랜드를 론칭, B2C 사업 에 진출한 최초의 제품으로 금융권 및 전국 매장을 통해 일반인들 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희소금속 및 신제품은 우리 회사의 미 래를 이끌어 나갈 주요 먹거리 제품으로 향후 우리 회사의 수익을 책임질 것입니다. 23

13 왼쪽부터 (위)윤주원 대리, (아래)김동진 사원, 김백상 팀장 작년에는 LS Gold Bar를 출시하여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도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구입한 제품이 우리 회사에서 제조한 LS Gold Bar는 당사의 수익적인 측면에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제품인지 몰랐다며, 좋은 골드를 산 것 같아 기쁘다고 응원을 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LS Gold Bar를 만든 LS-Nikko동제련 의 브 주셨습니다. 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우리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 회사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LS Gold Bar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나 인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회사명을 일반인에게 어필하여 아가 주변에 입소문 나는 것이 바로 우리 팀이 추구하던 바였기에 우리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벤트 반응을 보고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LS Gold Bar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이 가장 중점을 둔 것 역시 전세계 를 시작으로 우리 회사의 제품을 점차적으로 알린다면 우리 회사 적으로 50여 업체 정도만 인증 받은 런던금시장협회(LBMA)의 가 얼마나 대단하고 좋은 회사인지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는 때가 Good Delivery List(품질인증업체)에 등록된 대한민국 유일한 금방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업체이자 1년에 40ton의 골드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제조회사, 골드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최고 등급의 골드는 곧 LS 신한, 우리, 경남은행까지! 전국을 누비는 LS Gold Bar! Gold Bar 라는 것을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 수 있을까였습니다. 우리 회사를 알리는 시작은 작년에 시행된 LS Gold Bar 이벤트 출시는 작년에 했지만 LS Gold Bar의 디자인부터 생산 설비 투 부터 였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LS Gold Bar를 더 자 등 마케팅적인 준비는 2010년부터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시 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9월 11일부터는 경남지 간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까지 2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던 거지 역 1위 은행인 경남은행에서 당사의 LS Gold Bar를 판매, 개시 요. 그 결과물로 페이스북을 만들고 LS그룹 임직원과 그 지인들 합니다. 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사 회사명과 제품명에 관 본사가 울산에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회사를 알리는 좋 련된 퀴즈 이벤트였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0월에는 우리은행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도 LS Gold Bar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중 4대 은행 중 두 곳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서 LS Gold Bar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Solar cell : 우리 회사 Ag Paste, Se, Te 등 삽입됨 몰랐다! 반갑다! 기쁘다! LS Gold Bar다! 는 우리 회사 골드가 최고임을 입증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LS그룹 임직원인데 우리 회사가 골드 우리 팀 역시 영업활동에 있어 향후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를 판매하는 것을 모르고 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새삼 반가워 LS Gold Bar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 주도합니다. 그가 없는 회식 자리는 앙꼬 빠진 팥빵과도 같습니 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골드를 생산하는 회사 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만큼 풍성한 결실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앞 우리 팀원들을 소개하자면 한 명 한 명 캐릭터가 분명합니다. 진 다. 곰 같은 듬직한 풍채를 지닌 김동진 사원은 외모와는 달리 섬 가 있다는 것에 놀라워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LS Gold Bar인 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립니다. 열심히 달리는 모습, 지 정한 영업맨인 김백상 팀장을 필두로 모든 일에 열정적인 김상희 세한 면이 많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웃고 일할 때는 지 모른 상태로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를 구매하신 분들 켜봐 주세요. 과장,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윤주원 대리, 우리 팀의 앙꼬 같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마이너 파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미라 존재인 정진원 사원, 외모와는 달리 섬세함을 지닌 김동진 사원, 사원은 마인드 컨트롤이 아주 잘 되는 사람입니다. 업무 내외에 늘 밝은 미소를 지닌 우리 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박미라 사원, 팀 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도 본연의 친절함과 발랄함을 잃지 의 살림을 맡고 있는 안주인 장유나 사원까지. 않습니다. 평소 동료들의 신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먼저 Shark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백상 팀장은 강한 리더십 아끼지 않습니다. 설령 재미없는 개그를 접했다 하더라도 영혼 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성 강한 여섯 명 없는 웃음일지언정 리액션을 잊지 않는, 배려심 넘치는 사람입니 의 팀원들을 다독이고 배려해주는 인간적인 면모도 있습니다. 그 다. 매력이 넘치는 그녀는 우리 팀의 트레이드 마크로 손색이 없 래서 우리 팀원들은 그를 팀장 이란 직급보다는 배워야 할 점이 습니다. 장유나 사원은 현재 우리 팀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팀 근 많은 선배 로 생각합니다. 김상희 과장은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속연수) 안주인으로써 팀의 살림을 도맡아 관리하고 있는 베테 다가갑니다. 특유의 꼼꼼함으로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시합 랑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금, 은 등 귀금속 제품 영업의 한 몫을 니다. 에너지가 필요하신 분은 김상희 과장의 열정 에너지를 받 톡톡히 해내 사내뿐 아니라 귀금속업계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 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인 투블 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Summer 냉철하다! 화끈하다! 섬세하다! 귀금속마케팅 팀원이다! 24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이미 많은 거래처들이 목소리 미남으로 인 다양한 영업 활동! LS Gold Bar 출시! 정할 정도 입니다.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영업맨으로 험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난한 소재 영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진정한 능력자입니다. 정 우리 팀은 제품을 통해 다양한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 진원 사원은 아수라백작 같습니다. 낮에는 누구보다 본인이 맡은 다. 그만큼 팀원 개개인이 시장에서의 플레이어로 자긍심을 갖고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회사원이지만 퇴근 후 동 입지를 굳혀 가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도 서로의 제품에 대해 관 료들과의 술자리에서는 삼성동 날라리 가 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진하고 있습니다. LS-Nikko Copper 럭컷이 어울리는 핸섬한 외모를 지닌 윤주원 대리는 중저음의 목 왼쪽부터 정진원 사원, 김상희 과장, 박미라 사원, 장유나 사원 25

14 People 동호회 이야기 원예 동호회는 사시사철 푸르다 고백하건데 아무런 기대가 없었다. 고구마 수확도 거의 끝나가는 계절인지라 황토빛깔의 황량한(?) 흙만 실컷 보고 오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동호회가 어딘가. 우리 회사 최대 인원이 소속된 원예 동호회가 아닌가. 주말농장 초입에 걸린 입간판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더니 농장 골짜기에 들어서자 보이기 시작한 작물들은 풍성 이란 단어 그 자체였다. LS-Nikko Copper 2013 Autumn 글 편집실 사진 박지홍 Awesome Studio 26 27

15 사람이 자연과 동떨어져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한 원예 동호회는 여타의 동호회처럼 일부러 만나는 일이 드물다. 각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원 자의 시간에 맞춰 작물을 돌보다 보니 일부러 약속을 하지 않아도 예 동호회이다. 2004년 처음 결성된 원예 동호회는 분재 만들기, 농장에서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성사되는 것. 석부작 실습을 시작으로 주말농장, 가족자연테마여행, 농촌체험 김상식 기수 역시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나는 대로 오 및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는 편 이라며 농장에 오면 두 세 명의 사우들은 꼭 있는 것 같다 원예 가꾸기를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고 말했다. 옆에 있던 박수상 선임연구원은 그래서 새참도 일부 로 구성된 동호회입니다. 정식 명칭도 원예사랑 동호회이지요. 처 러 넉넉히 챙겨가는 편 이란다. 자연스럽게 만나 쌓은 정만큼 돈 음에는 우리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130 독한 것은 없다. 원예 동호회는 사우뿐 아니라 그 가족들과도 돈 여 명의 회사 내 최다 인원을 보유한, 선호도 1위를 자랑하는 동 독한 사이를 자랑한다. 호회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돼지를 잡아다가 여기서 다 같이 바비큐 파티를 열기도 원예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답게 작물 하 했습니다. 농장 한 켠에서 키우던 닭을 잡아 먹은 적도 있고요. 가 나하나에 정성이 깃든 티가 난다. 올 여름 무더위로 배추를 늦게 족들까지 모두 모이면 500여 명이 넘는 대 인원이지만 어색함 없 심었다는 품질관리팀 김상식 기수는 배추모종을 자식처럼 바라보 이 모두가 친근한 것이 우리 동호회가 가진 가장 큰 자랑입니다. 며 물 주기에 열심히 다. 물줄기 하나하나에는 건강하게 자라렴 원예 동호회에서는 사우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와서 작물을 키우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담겨 있다. 고 서로의 작물을 나누어 먹는 모습 역시 친숙하다. 특히 아이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배추와 고추 농사가 한창이지만 원예 동호 과 함께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라고. 취재팀이 함께 회의 농장에는 다양한 작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지, 호박, 고구마 한 날에도 아이들과 함께한 사우들이 있었다. 는 기본이고 금속기술연구소 박수상 선임연구원의 땅콩, 제련1팀 공무팀 김홍환 대리는 아들 민승이와 함께 고추 수확에 나섰다. 박상우 반장의 생강 농사가 그렇다. 예전에는 엄나무도 심었다고. 게임을 하던 민승이에게 민승아~ 고추 따러 갈까? 라고 김홍환 여름에는 수박, 참외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땅이 좋아서 방울토 대리가 말하자 익숙한 듯 따라 나선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추 마토 농사도 잘 되요. 한번 심으면 계절 내내 먹을 수 있을 정도입 를 야무지게 따는 모습을 보니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동호 니다. 올해는 고추 농사가 정말 잘 됐어요. 60포기를 넘게 심었는 회 초기부터 활동한 박수상 선임연구원 역시 자녀들과 자주 오는 데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도 쑥쑥 크더라고요. 덕분에 동호회 편이다. 사람들뿐 아니라 사택 사람들과도 넉넉히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데 아빠가 키웠다고 하면 잘 먹어요. 나누는 기쁨을 아는 원예 동호회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그 손길이 저 역시 유기농 생협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이왕이면 직접 더욱 바빠진다. 울산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 재배한, 믿음직한 로컬푸드를 많이 먹이려고 합니다. 사택으로 이 추로 김장봉사를 하기 때문. 그 외에도 연 2회 가족테마여행을 떠 사를 오면서 주말농장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사택에 원예 동호회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다 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더불어 한 박자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 난다. 하나 둘씩 모인 동호회 사람들 사이에서 끈끈한 무언가가 서 농장까지 거리가 4km정도인데요. 아침에 운동 삼아 와서 물 부지런한 농사꾼에게 나쁜 땅은 없다고 했다. 무료로 임대한 땅인 도 얻을 수 있다고. 느껴진다 했더니, 따뜻한 마음으로 쌓은 정이었나 보다. 한 번 주고 아침 반찬거리를 가져가기도 합니다. 탓에 깨끗한 평지가 아닌 골짜기이지만 원예 동호회 사람들의 부 이러한 삶의 쉼을 위한, 원예 동호회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그 지런함에 그 땅은 어느새 누가 뭐라 해도 좋은 땅이 되었다. 더불 시작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부터다. 지금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 어 그 땅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터득하게 됐다. 고 있지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호회의 긍정적인 면을 사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 개인의 가정뿐 아니라 회사, 더 나아가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는 사우들끼리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거예요. 35년 넘게 같은 회 것이다. 또한 해외 원예 탐방 및 회사 자체 과수원 운영 등을 계획 사에서 일하면서도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동호회 하고 있다. 를 하면서 서로 친밀한 관계를 다질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김동규 총무는 직원 모두가 회사 생활과 퇴직 후 생활에 대해 많 근무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동호회에서 이 생각하는 것 같다. 퇴직 후 자연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농사라는 또 다른 공통분모를 만날 수가 있는 거지요. 보통 농사 있도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여가생활을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는 를 잘 지으시는 분들은 선배님들이시거든요. 새참을 먹으면서 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며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 로의 작물에 대한 이야기와 농사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은 어디에 우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어린 자녀나 부 서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또 선배님들에게 농사뿐 모님과 함께 사는 분들은 필히 가입하셔서 건강한 삶을 지키시기 아니라 삶의 경험담을 듣고 노하우를 전달 받곤 합니다.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예 동호회 활동을 하며 얻는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장 큰 수 자연처럼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또 있을까. 무 확은 마음의 여유를 얻는 것. 석철수 사원은 모종을 심고 나면 일 궁무진한 자원을 지니고 있는 자연처럼 앞으로 무궁무진한 활동 단 클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며 물과 비료를 주며 기다림의 미학 을 펼칠 원예 동호회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Autumn 새참처럼 만나 건강한 삶을 함께 하다 LS-Nikko Copper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에서 나눔을 맛보다 29

16 깊고 깊은 가을 하늘을 닮은 색이 있다. 천 년의 색이라고 하는 쪽빛이 바로 그것이다. 쪽빛은 여름의 파랑 처럼 생생하고 선명하다. 가을의 블루 처럼 한결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을 갖고 있다. 마치 본사 총무팀 송영민 과장의 가족이 지닌 빛깔처럼. 글 편집실 사진 박순재 cube Studio 장소협조 NDS우현경주평생교육원(경주예술체험학교) People 쪽빛을 닮은 가족을 만나다 이토록 닮은 가족이 또 있을까. 곧 시작될 천연염색체험에 대한 에 물이 들게 할 거예요 라며 머릿속으로 상상한 무늬를 아빠에 게 설명한다. 패밀리가 떴다 기대 반, 설렘 반을 그대로 드러낸 표정까지 닮았으니 말이다. 송 영민 과장과 그의 아내 최경옥 씨는 6년이란 긴 연애 기간 동안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아 만들기를 자주 한다고 하더니, 접는 모 양에 따라 달라지는 무늬가 벌써 머릿속에 그려졌나 보다. 그런 서로의 닮은 듯 하지만 다른 성격에 자연스럽게 끌렸단다. 그러고 딸을 바라보는 아빠 송영민 과장은 절로 딸바보 미소가 지어진다. 보니 같은 쪽빛이어도 아내 최경옥 씨는 생동감 넘치는 쪽빛을, 아직 어린 5살 시현이에게는 엄마 최경옥 씨가 종이 접기 하듯 남편 송영민 과장은 진중한 쪽빛을 담고 있는 듯하다. 하면 돼 라며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엄마의 이야기를 차분히 듣 대학교 3학년 때 후배의 소개로 만나게 됐어요. 2005년에 부부 던 둘째 시현이는 빙그레 웃더니 언니를 따라 네모로 접을 거예 의 인연을 맺었지요. 그러고 보니 벌써 결혼 10년 차가 다 되어 요! 라고 대뜸 이야기한다. 그러더니 곧 시현이는 벌써 다 접었 가네요. 사귈 때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 어. 끝을 맞출거야 라며 가족 중 1등으로 염색 무늬를 정한다. 하 만 아내는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반면 저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 지만 모서리를 맞춰서 접는 것이 쉽지 않은 지 혼자 전전긍긍하는 입니다. 아이들도 이런 저희의 성격을 골고루 닮은 듯 해요. 첫째 시현이. 그런 시현이를 보며 엄마 최경옥 씨가 도움의 손길을 뻗 고은이는 다소 덜렁거리지만 활달하고 둘째 시현이는 꼼꼼한 편 는다. 그러자 엄마, 내가 할거예요 라며 엄마가 도와준 것을 다 이거든요. 시 풀어버린다. 이미 유치원 때 천연염색체험을 해봤다는 첫째 고은이. 하지만 가 시현이는 뭐든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강해요. 아침에 바쁠 때도 족들과 함께 오니 느낌이 색다르단다. 초등학교 1학년인 고은이 혼자 옷을 입는다고 해서 시간을 많이 지체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는 체험장에 있는 염색 재료들이 새삼 신기한 모양이다. 곳곳을 혼자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시간을 주고 있어요. 또 성 누비며 체험 담당 선생님에게 천연염색에 대해 질문하기 바쁘다. 격 자체도 꼼꼼하고 고집도 센 편이예요. 빨강색을 빨강색이라고 반면 동생 시현이는 수줍은 미소만 짓고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4살이 되어서야 겨우 가르칠 정도였으니깐요. 그 전에는 아무리 언니와는 다른 성격이긴 한가 보다. 가르쳐 줘도 무조건 파란색을 빨강색이라고 했어요. 30 쪽빛을 닮은 가족, 천 년의 빛깔에 물들다 본사 총무팀 송영민 과장 가족 각양각색 무늬처럼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다 다양한 염색 기법이 있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홀치기 방 식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홀치기 방식 대신 판염 방식으로 천연염 색 체험을 할 거예요. 염색할 손수건을 접어서 무늬를 만들어 주 고 양쪽에 판을 대서 염색을 하는 방식이에요. 고은이는 다양한 판염 재료를 보더니 연신 와~신기해 하며 감탄 하기 바쁘다. 그러더니 곧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네모로 접어서 방석모양으로 만들 거예요. 옆에는 이렇게 세모 모양으로 접어서 모서리에 물을 들이고 그 다음에 네모 모양으로 다시 접어서 중간 푸른 쪽빛의 건강함을 물들이다 송영민 과장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늬를 기대하며 염색 을 시작했다. 발효시킨 쪽으로 염색을 하는 탓에 냄새는 좋지 않 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시현이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며 다섯 살다운 엉뚱함을 나타냈다. 집게로 앞뒤로 뒤집으며 염 색을 하던 언니 고은이도 고기 굽는 것 같아 라며 동생 시현이의 말을 이어받는다. 이 염료는 쪽을 발효시킨 거예요. 염색을 하면 푸른 쪽빛이지만 노란색도 보이지요? 이 노란색 덩어리는 염료예요. 쪽이라는 풀 31

17 을 베어서 우려 발효를 시켜요. 그 다음에 석회를 넣으면 색소 앙 현이를 보며 우리 시현이 작품은 피카소를 능가하는 작품이 나 동생 시현이부터 아빠, 엄마까지 모두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그 금이 가라앉으면서 니람 이라는 쪽 염료가 만들어 집니다. 쪽은 올 것 같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빠 송영민 과장은 손가락으 림을 그린 고은이는 결국 제일 마지막으로 그림을 마무리한다. 그 천연의 재료이기 때문에 피부질환에도 좋아요. 쪽 염색은 매염제 로 이마를 짚으며 뭘 그릴 지 고민인 첫째 딸 고은이에게 고은이 래서인지 고은이의 작품에는 가족들 모두가 담고자 했던 따스함 To.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요. 공기가 매염제 역할을 하거든요. 는 뭘 그릴 거야? 라고 묻는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고민하던 이 두 배로 담긴 듯하다. 선생님의 설명에 우리 시현이에게 정말 좋겠네요. 아토피까지는 아니지만 어릴 때 태열끼가 있어서 피부가 예민한 편이거든요 라 며 엄마 최경옥 씨가 반색한다. 염색은 5분 가량이면 충분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완성된 손수건 을 본 고은이는 아빠 손수건 무늬는 다이아몬드 느낌이 나고 엄 마 손수건 무늬는 체크무늬네요 라며 매의 눈으로 평가를 시작한 다. 그러더니 아빠의 손수건을 슬쩍 집어 드는 고은이. 능청스럽 게 스카프로 하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내가 한 거라고 친구들한 테 자랑해야지~ 한다. 아빠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는지 어느새 아 빠의 작품은 고은이의 것이 되어 버렸다. 은근슬쩍 모른 척 해주 는 아빠 송영민 과장. 그 모습에서 딸바보의 면모가 고스란히 느 껴진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다 손수건이 마를 동안 티셔츠에 각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쪽으 고은이는 이내 꽃을 그릴 거에요 라고 답한다. 옆에 있던 시현이 도 얼른 언니를 따라 시현이는 형광색 꽃이랑 노란색 꽃 그릴 거 야 라고 다급하게 외친다. 섬유전용 물감으로 조심스럽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가족들. 엄마 최경옥 씨는 딱히 가족 티라고 할 만한 옷이 없었는데, 가족 티로 입으면 정말 예쁘겠다 고 하면서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티셔츠에 담기 위해 고심하는 눈치다. 가족은 일심동체라고 했던가. 따로 이야기한 것도 없는데 하나같 이 자연친화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가족들. 아빠 송영민 과 장은 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와 무한한 사랑을 의미하는 나무를, 엄마 최경옥 씨는 가족의 사랑을 담은 하트 화 분을 그렸다. 아빠엄마의 사랑을 고스란히 받은 두 딸 고은이와 시현이는 꽃과 나비를 그렸다. 시현이는 뭘 그리는 거야? 동그란 지렁이랑 주황개망초꽃이랑 나비. 아빠, 해님 정말 잘 그리네요. 나비가 너무 뚱뚱한 거 아니에요? 쪽빛 하늘 같은 행복을 맛보다 천연염색 체험 내내 고은이와 시현이는 경쟁하듯 아빠엄마에게 재잘재잘 이야기를 했다. 그것이 체험에 대한 것이 됐든, 전혀 상 관없는 그 무엇이 됐든 간에 말이다. 귀찮을 법도 한데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받아주는 아빠와 엄마. 자상한 편 인 것 같다는 취재팀의 말에 아직도 많이 부족하단다. 아이들에게 자상하려고 노력하는 데 잘 안 되네요. 엄할 땐 또 엄 청 엄하게 하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주 려고 노력합니다. 여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늘 이야기거리가 풍 부하거든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심심할 틈이 없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는 부부. 아마 체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한동안 아이들의 재잘거 림으로 온 집안이 시끌시끌할 거란다.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손수 건을 들고 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또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사랑하는 두 딸 고은아, 시현아! 너희들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아빠는 늘 미소가 지어진단다. 물론 가끔 놀다가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챙기며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단다. 항상 지금처럼 사이좋게 서로를 챙겨주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하는 고은시현엄마! 항상 일하느라 바쁘면서도 알뜰살뜰 가족들을 챙겨줘서 고마워요.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로 염색을 할 겁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티셔츠가 될 거예요. 엄마, 화분에 쓴 거 LOVE지요? 엄마 꽃에는 향기가 없겠어요. 있을까.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부의 얼굴을 보니 그 답을 알 창의력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시현이는 어느 새 그림을 그린다 며 신난 모습이다. 엄마 최경옥 씨는 그런 시 왜냐면 나비랑 벌이 없잖아요. 고은이 꽃에는 나비가 있어서 향기 가 있는데. 것 같다. 송영민 과장의 가족에게 쪽빛 하늘처럼 깊은 행복이 물 들고 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18 3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려면 눈치 100단 은 필수요건입니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해야 메뉴 결정은 어쨌든 내 뜻 대로다!! 하는 직장생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대화인 직장어는 숨어 있는 속뜻 때문에 출출한 오후 시간. 오랜만에 간식 타임을 제안하는 오 팀장님 덕분에 눈치 없는 사람으로 찍힐 수 있습니다. 너구리 대리는 이런 직장어의 속뜻을 귀신 같이 알아듣기로 유명합니다. 그 너 대리는 신났습니다. 안 그래도 입이 심심하던 차였거든요. 전 떡 볶 노하우를 들어볼까요? 간식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뭐들 먹고 싶어?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눈치 100단 노하우! 직.장.어. 너 대리. 이틀 전에 내가 준 서류는 잘 하고 있지? 난 팥빙수가 땡기네~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왜 그게 땡기는지 몰라~~ 오랜만에 떡볶이도 먹고 싶었고요. 간식 메뉴를 맘껏 정해보라는 오 팀장님. 전 피 자 너 대리. 전 떡.볶 하 사원. 전 피 자 난 팥빙수가 땡기네~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왜 그게 땡기는지 몰라~~ 글 편집실 카툰 이창우 1 간식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뭐들 먹고 싶어? 팀장님의 한마디에 급하게 먹고 싶던 메뉴를 바꾸는 너 대리와 아~ 그럼요~ 지금 열심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좀 더 보완해서 보고 하 사원. 하하, 역시 간식은 팥빙수지요!!! 녹차빙수? 그냥 팥빙수? 순발력 있는 한 마디, 처리 중입니다! 어떤 것으로 사올까요? 오전 내내 정신 없이 업무를 소화한 너 대리. 이제야 한숨 돌리고 커피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던 팀장님.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 한 잔하네요. 그때 너 대리에게 다가오는 유 과장님. 텐데요. 떡볶이가 먹고 싶었던 너 대리와 피자가 먹고 싶었던 너 대리, 이틀 전에 내가 준 서류는 잘 하고 있나? 하 사원은 입맛만 다십니다. 의견은 의견이었을 뿐 결국 결론은 머릿속이 하얘지는 너 대리. 아차! 쌓여있던 서류들 속에서 얼핏 본 나와 있는 메뉴 결정에 대한 직장어. 눈치껏 잘 이야기해야겠지요. 것이 생각납니다. 아직 시작도 못한 서류지만 너 대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합니다. Information 아~ 그럼요! 지금 열심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좀 더 보완해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야근이다,라고 생각하며 바쁘게 서류를 찾는 척 하는 너 대리. 뛰어난 순발력으로 위기를 잘 모면했네요. 평소에 책상을 정리하며 4 없겠지요. 휴일에 뭐하냐? 34 어 머 니 생신이셔서 절대로 빠지면 안되서요 아 그래? 어머니 생신이시면 할 수 없지. 그냥 물어봤어~ 2 휴일에 뭐하냐? 나랑 놀자! 지금 회사 앞에 거의 다 왔거든요 요 앞이라고? 회사 앞이라고? 넌 집 앞이 회사 앞이냐! 출근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 출근 전인 하 사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너구리 대리는 걱정이 앞섭니다. 어제 회식 자리에서 유독 취한 모습을 보인 하 사원이 생각납니다. 그때 하 사원에게 오랜만에 주말 소개팅이 잡힌 너구리 대리. 금요일 오전부터 들뜬 전화가 옵니다. 표정을 감추기가 힘듭니다.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떤 구두를 신을지, 너 대리님, 어떡해요. 지하철이 너무 막혀서요. 좀 늦을 것 같아요. 무엇을 먹을지. 마음은 벌써 주말에 잡힌 소개팅 자리에 가 있네요. 지금 회사 앞에 거의 다 왔거든요. 헉헉 금방 도착할 거 같아요. 그때 슬쩍 다가오는 기러기 남편인 무 과장님! 요즘 한창 등산에 빠져 10분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지내시더니만 결국, 너 대리에게 한마디 건네십니다. 응~ 그래. 천천히 와. 부장님께는 오전에 외근 다녀온다고 휴일에 뭐하냐? 이야기할 테니까. 물론, 함께 등산 가자는 이야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너 대리는 너 대리 (끊긴 전화를 보며) : 요 앞이라고? 오려면 1시간은 넘게 힘들게 잡힌 소개팅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걸리구먼! 나도 사회 초년병일 때 많이 하던 거짓말이었지! 어 어 머니 생신이셔서 절대로! 절대로! 빠지면 안 되서요. 녀석, 이런 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귀엽네! 오늘 저녁에 시골 내려 가려고요. 완벽하게 핑계를 댔다고 생각하는 하 사원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아, 그래? 어머니 생신이시면 할 수 없지. 그냥 물어봤어~ 너 대리. 직장인들의 가장 흔한 거짓말 1위가 거의 다 왔습니다 인건 꽤 섭섭한 표정인 무 과장.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주말에는 아시죠? 직장 선배들도 거쳐간 가장 흔한 직장어 이기도 하고요. 직장동료보다 사적인 만남이 더욱 좋은 것을요. 다양한 인맥을 쌓기 이럴 땐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떨까요. 위해 주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직장동료와의 물론 지각을 하지 않도록 평소 컨디션 조절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주말 만남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좋겠지만요. 선배님들도 이럴 땐 한번만 모른 척 해주는 센스! 2013 Autumn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런 뻔한 직장어를 할 필요는 LS-Nikko Copper 생활의 참견 35

19 음을 가져야 합니다. 독도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독도에 대한 사랑이 우러나왔다. 교과서와 대중매체 등을 통해 자주 보았지만 실제로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가족이 이곳, 독도에 온 이유 역시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드디어 독도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독도수비대 전경들이 환영 거수 경계로 우리를 반겼다. 그들의 경례에 독도수비대로서의 자 부심이 느껴졌다. 그 모습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웠다.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들도 같은 생각이었나 보다. 준비해 간 위문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 우리 아들은 대뜸 독도수비대에 지원하고 싶단다. 그러니 그 모습이 얼마나 늠름했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플래시 몹으로 하나되다 우리는 답사 전날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 몹을 계획 했다. 독도 입도 전 날에 쓴 우리 가족 소망 편지를 독도 우체통에 서 부치고 선착장에서 드디어 플래시 몹이 시작됐다. 독도는 우 리 땅 노래에 맞춰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함께 동행한 가족들과 독도로의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다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플래시 몹을 하니 더욱 신이 났다. 독도답 여행 이란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은 어쩌면 당연한 감정이 사를 통해 독도 지킴이 가족으로 거듭난 느낌이랄까. 다. 하지만 이번 여행 은 나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좀 더 특별 여기에 독도가 내뿜는 위엄이 얹혀지니 더욱 뿌듯한 기분이 들었 하게 다가왔다. 우리 땅이지만 평소 쉽게 가 볼 수 없는 독도를 밟 다. 웅장한 독도의 모습을 비롯하여 깍아질 듯한 기암괴석까지, 아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나와 독도의 인연은 올해 2월 그 모습은 가히 아름다웠다. 강한 바람과 몰려오는 짠 내음 그리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두 아 고 우릴 덮칠듯한 파도 등 독도 주변 배경 하나하나가 감동으로 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올바른 역사관을 인식시켜 주고 싶 다가왔다. 독도는 분명한 우리 땅이고 우리가 수호해야 하는 소중 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입학했다. 덕분에 올 여름휴가는 독 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금 되새겼다. 30여 분밖에 되지 않은 짧은 도 에서 보낼 수 있었다. 시간이었지만 오래도록 긴 여운이 남았다. 독도로 떠나기 전, 독도에 대한 정보수집은 필수! 독도학교의 특 강부터 답사 시에 필요한 독도 모형도 만들기, 답사 기간 동안 입 독도명예민증에 독도의 긴 여운을 담다 Information 출발, 주말여행 명예독도시민 가족,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가다 글 사진 제련2팀 황태현 기원 을 티셔츠에 독도그림 그리기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이들도 독도에 간다는 사실에 한껏 들떴는지, TV프로그램에 독도가 나 오면 유심히 보는 듯 했다. 답사 전 경주에서 같이 입학한 가족과 독도답사에 관한 정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감이 나지 않던 독도 입도였는데, 하나 둘씩 준비하는 동안 비로소 독도에 간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독도로 떠나기 하루 전, 우리는 한마음으로 독 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힘차게 부르는 그렇게 독도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울릉도 내륙 답사가 시 작됐다. 석포독도전망대에서 독도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울릉도 북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석포독도전망대는 울릉도와 한반도 사 이의 동해를 관측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날씨가 맑으면 바로 앞 에 보이는 죽도의 왼쪽 끝부분에서 약 5도 사이의 수평선에서 독 도를 볼 수 있단다. 우리가 답사한 날은 흐린 날씨 때문에 육안으 로 확인이 어려워 아쉬움이 남았다. 36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땅이었고 앞으로도 우리 땅일 독도. 소중한 우리 영토를 탐내는 나라가 있다. 이 나라에 당당히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독도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가 세워진 것도 이 때문. 독도학교는 우리 국민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 아름다운 모습을 배우고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에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1회 독도답사가 진행됐다. 독도학교의 학생인 나 역시 가족과 함께 독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 몸을 실었다. 플래시 몹을 계획하며 잠들었다. 우리 땅 독도를 만나다 울릉도 사도항에서 독도로 향하는 배를 탄 지 4시간 여가 지났을 때쯤 저 멀리 독도가 보였다. 드디어 독도를 직접 만나는 구나!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됐다. 독도 입도는 조상이 도와 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날씨가 따라줘야 한다. 그래서 더욱 마음을 졸였다. 저 멀리 독도가 보이자 제1대 독도학교 교 장이자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특강에서 이야기한 것 이 떠올랐다. 우리 땅 독도를 이해하고 우리 영토를 사랑하는 마 우리 가족이 독도를 정말 다녀온 것일까. 믿기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 독도명예주민증 을 받았다. 독도명예주민증은 아무나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독도를 다녀 온 후에 발급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 가족은 독도를 직접 보고 걸었 던 그때의 감회를 되새기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키웠다. 또한 독도지킴이 가족으로서, 독도명예주민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 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었다. 우리 가족 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는 다짐을 하며 독도에서의 특 별한 여행을 마무리 했다. 37

20 Information 생활대백과 직장인이여, 인맥에 집중하라! 글 편집실 미국의 경영컨설턴트인 존 팀펄리는 현대 사회를 누구를 아느냐(Know who)의 시대 라고 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가 바로 인맥이라는 것이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기계발만큼이나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맥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직장인을 위한 인맥관리를 위한 TIP 행동강령 십계명 ➊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인맥은 재수만 좋으면 당첨되는 로또복권이 아니다. 좋은 인맥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니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➋ 등잔 밑부터 살펴라.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가장 소중한 곳은 여기, 가장 소중한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등잔 밑부터 살펴서 좋은 인맥이 되라. ➌ 옆 사람의 인생에 도움이 되라. 상사, 동료, 부하의 인생에 도움이 되라. 그들이 회사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라. 능력이 되면 일로서 돕고, 능력이 없으면 마음으로 도와라. 그들도 네 인생에 도움이 돼 줄 것이다. ➍ 과부 심정 알아주는 홀아비가 되라. 다른 직원, 다른 부서의 일에 대해서는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라. 그들의 업무와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관점과 방식의 차이에 대해 존중하라. 내가 역지사지 해야 남도 나를 역지사지한다. ➎ 남의 실수나 잘못을 비난하지 마라. 제 아무리 원숭이라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다. 그럴 땐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라. 인간은 신이 아니며, 아무리 잘한다 해도 실수는 있게 마련이다. ➏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는다고 절대로 분노하거나 옳고 그름을 가리지 마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생각하고 그렇게 비난하는 이유가 나의 어떤 점에서 비롯된 것인지 찾아보라. 휴대폰, 들고만 다닌다고? 스마트하게 인맥 관리하자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자의 1일 통화건수는 평균 16.1건, 1일 문자메시지 이용건수는 평균 8,600만 건에 이른다 효율적인 인맥 관리 노하우?! 명함에 집중하라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 면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런 효율적인 인맥 관리는 바로 직장인의 성공 네트워크가 바로 인맥이다 직장인에게 인맥 관리는 21세기 생존 전략 중 하나다. 직장생활 을 하다 보면 승진의 문이 좁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대상자는 많 ➐ 신입사원처럼 행동하라. 회사 안에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행동하라. 정열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늘 힘껏 배워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움직여라. 등 떠밀려서 하면 일 실컷 하고도 욕 먹는다. 38 고 한다. 이미 휴대폰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뮤니케 이션 수단이나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매우 실용 적인 인맥 관리 도구가 되었다. 휴대폰에는 기본적으로 메모 기능 이 제공된다. 메모 기능을 이용하여 월별로 인맥 관리 명단을 기 록 하자. 새롭게 만난 인맥 중에서 중요하게 관계를 지속해야 할 사람들의 명단을 월별로 기록한다. 기존 인맥 중에서 네트워킹 해 야 할 사람들의 명단을 월별로 기록한다. 또한 시간이 날 때 또는 장소를 이동할 때는 문자메시지 보내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 다. 공식적인 인사나 안부메시지는 일정한 양식을 메일 보관함에 저장해 놓고 문자 불러오기 기능을 활용하여 메시지를 작성하면 손 쉽게 보낼 수 있다. 문자메시지는 개별적으로 1:1로 보내는 것 을 원칙으로 하며 형식적인 안부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호 의가 담긴 내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명함을 잘 정리하고 활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명함을 효과 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명함의 빈 공간에 상대에 대한 특징을 메모하는 것이다. 만난 일자와 누구의 소개로 만났는지, 어떤 일로 만났는지, 가장 인상적인 점은 무엇인지 등 을 메모한다. 그 사람의 특징적인 인상착의라든가 상대가 관심을 보인 주제에 대한 메모까지 해두면 다음에 만났을 때 상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흥미로운 대화 주제를 꺼내 좋은 분위 기를 만들 수 있다. 명함에 필요한 정보를 적고 난 후 명함을 그룹 별로 분류해 두면 다음에 연락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 은데 실적과 능력은 엇비슷해 보인다. 이럴 때 누가 승진이 될까? 아무래도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 인간관계가 좋다는 건 여러 사람에게 신뢰를 주고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당연 히 조직을 화합시키고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능 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평가 받는다. 직장생활에서의 인맥은 성공의 네트워크인 셈. 성공한 삶은 물론 이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도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것은 꼭 실행 해야 할 전략이다. 그렇다고 아무런 기준도 없이 되는대로 할 수 는 없는 노릇이다. 더구나 어렵사리 만든 관계를 그저 시간의 흐 름 속에 내맡겨 흘려 보낼 수도 없다. 바로 이러한 이유들로 합리 적이고 체계적인 인맥 관리가 필요하다. ➑ 사장처럼 행동하라. 회사 밖에서는 사장처럼 행동하라. 품위를 지키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높은 비전을 제시하라. 너를 통하여 회사가 인정받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하라. 남들이 사장감으로 인정해야 사장이 된다. ➒ 고객, 거래처, 업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현대 사회는 네트워크 경쟁시대다. 그 누구도 혼자 힘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 고객, 거래처, 업계에 내 편을 만들어라. 일로서 만나되 사람으로 생산적이되 인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➓ 하루에 3번 감사하고 3번 사랑하고 3번 축복하라.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직장과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직장과 사람들을 자랑하라. 직장과 사람들에게 축복하라. 39

21 Information 생활대백과 모발은 가을을 탄다?! 탄다! 글 편집실 깨끗하게 관리한 두피, 탈모의 계절 안 무섭다 가을이 명실상부한 탈모의 계절이라고 이대로 손 놓고 있어야 하 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모발을 위한 세 가지 방법만 기억한다면 다시 수북한 머리카락을 만날 수 있다. 그 첫 번째 방법! 언제나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두피 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탈모가 올 수 있다. 두피에 각질이 쌓 꾸준한 관리로 두피에 힐링을 주자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숙면을 취하는 것은 모발 건강을 위 한 첫걸음이다. 아침에 눈 뜨면 간단히 기지개와 스트레칭을 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 일이 필요하다.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 게 되고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된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한 신체 이지 않도록 머리는 1~2일에 한 번 감는다. 미지근한 물로 감되 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현대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이때 샴푸는 두피 깊숙이 골고루 묻혀 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첫 인상은 사람의 이 충분히 마사지하고 린스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에만 바른 후 잔 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탈모가 진행될 류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낸다.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해 엉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시킬 뿐 아니라 심각한 스트레스 킨 것을 풀어준다. 머리카락이 젖어 있으면 부러지고 손상될 가능 를 유발한다. 올 가을은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관리로 두피에 성이 높다. 머리를 말릴 땐 자연바람이 가장 좋다. 드라이기를 사 힐링을 선사하자. 용할 땐 되도록이면 찬바람으로 말리자.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릴 경우 두피에서 30cm 떨어져서 쐬어야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가을에는 콩과 녹차를 먹자 두피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두피 혈액순환 을 촉진시켜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필요하다. 식품으로는 비타민B, E군이 풍부한 참치, 미 네랄 단백질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달걀노른자, 콩, 석류, 씨앗째 먹는 과일과 녹차 등이 좋다. 피토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사과나 석류, 수박 등을 섭취하면 남성 호르몬 작용이 억 설마, 나도 탈모 진행 중? 간 건강이 안 좋거나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 손발이 차갑다. 제된다. 콩에는 손상 받은 두피나 모낭을 빠르게 정상 모발로 회 평소 어깨 결림이 자주 오는 편이다. 복시켜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도움이 된다. 녹차도 탈모 예 음주와 흡연이 잦다. 낙엽만 떨어져도 까르르~ 웃던 사춘기 시절에는 진정, 몰랐다. 선선한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이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머리카락도 덩달아 힘을 잃고 떨어진다. 낭만의 계절로 불리던 가을이 어느새 탈모의 계절로 돌아왔다. 방에 좋다. 녹차에 든 카테킨이라는 물질은 남성 호르몬을 억제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육류는 남성 호르몬을 촉진시켜 탈모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채식 위주의 식습관 을 가지는 것이 좋다. 마지막 방법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이다. 뼈가 앙상한 아프리 카 난민 어린이들은 대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있다. 인간은 굶 주리면 모든 영양소가 심장, 위장 등 필수불가결한 곳으로 간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감소한다. 식사가 불규칙적이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근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병으로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하였다. 모자를 자주 쓴다. 남은 영양소만 모발로 간다. 즉, 몸이 건강하면 모발도 자연스레 머리를 감을 때 비누를 사용하거나 물로만 감는다. 40 도대체 왜! 가을이면, 빠지는 것일까 가을이면 유독 심해지는 탈모. 마음마저 싱숭생숭한 가을에 하필 이면 외모의 바로미터인 머리카락마저 속상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란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구성된 생장 주기를 가진다. 머리카락 의 생장기는 2년에서 6년 정도로 봄에 가장 잘 자란다. 반면 가을 에는 가장 많이 빠진다. 가을은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 가 진행되 는 시기이기 때문. 머리카락의 생장 주기가 아니더라도 가을철 탈 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많다. 가을이면 왕성하게 분비되는 호르몬 과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날씨 등이 바로 그것이다. 6월 말부터 7월 초, 최고조에 달한 일조량이 줄면서 몸 속 호르 몬 균형이 깨진다. 탈모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많은 테스토스테론 (DHT)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가을이면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 여성보다 남성에서 탈모를 손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통 일반인들은 하루에 20~40개 정도의 탈모가 일어나지만 가 을에는 50~100개의 탈모 현상이 일어난다. 더군다나 여름 내내 강한 햇빛을 받아 생긴 땀과 피지 등의 두피 분비물은 두피의 염증을 유발한다. 여름에 자주 찾는 수영장에 있 는 염소 성분 역시 모발과 두피를 손상시키는 원인이다. 여름철에 소홀히 한 두피관리의 여운이 그대로 이어져 가을을 탈모가 절정 으로 치닫는 계절로 만든 것. 물론,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의 영향도 있다. 여름 내내 강한 자 외선에 두피가 손상돼 있는 상태에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까 지 증가해 정상적인 모발 성장을 막기 때문이다. 튼튼해진다. 특히 빈혈이나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상인보 다 탈모 가능성이 5~10배 높다. 머리를 매일 감지 않는다. 비듬이 자주 생기고 가렵다.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헤어 드라이기를 뜨거운 바람으로 매일 10분 이상 사용하는 편이다. 위 15가지 항목 중 5개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위 사항들은 탈모에 안 좋은 사항들이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개선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41

22 Information 밥 한번 먹자! 한국인에게 밥 한 끼란 단순한 식사 이상의 문화를 의미한다. 개인과 개인의 신뢰를 의미하기도 하고 소통을 뜻하기도 한다. 최근 밥을 함께 먹는, 이른바 소셜다이닝 이 늘고 있다. 나의 식탁을 공유한다는 의미 를 지닌 소셜다이닝은 소셜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셜다이닝이 외친다 같이 밥 한 번 먹읍시다, 진!짜!로! 글 편집실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를 오프라인으로 만든, 그럽위드어스 소셜다이닝은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고 소통하게 하는 모임으로 소셜네트워크 를 현실 공간으로 끌어 낸 전형적인 사례다. 소셜다이닝으로 사람들은 소셜네트워크를 가상 세계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였고 그 문화를 현실에서도 충분히 소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꽤 흔한 소셜다이닝. 대표적인 소셜다이닝업체는 시카고에 기반을 둔 그럽위드어스 (Grubwithus)이다. SNS로는 친해졌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 온라인 친구를 위해 시작된 소셜다 이닝인 것. 그럽위드어스 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를 오프라인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그럽위드어스의 설립자인 Eddy Lu와 Daishin Sugano는 컵케이크 가게를 열기 위해 LA에 서 시카고로 이사를 올 당시, 친구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럽위드어스 에서는 가까운 지역에서 열리는 식사를 보고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식사 주제 소개뿐 아니라 식사를 등록한 사람들의 프로필은 미리 볼 수 있다. 정해진 인원수가 모이지 않으면 식사가 취 소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등록할수록 식사비가 저렴하다고 한다. 찍고, 올리고, 맛보고, 즐기는 마이 부킹 레스토랑 ios / Android 마이 부킹 레스토랑 은 음식 사 진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레스토 랑 정보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인 마이 부킹 레 스토랑 은 음식 SNS와 레스토랑 예약을 접목해 친구들과 음식 사 진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레스토 랑 관련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에게 이미지와 푸시 알람을 보내 밥먹자 신청을 할 수 있는 등 각종 아기자기한 기능 도 갖췄다. 생활대백과 42 혼자 밥 먹기 싫은 사람, 모여라~ 최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식사를 매개로 친교를 맺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다이닝이란 용어는 고대 그리스의 심포지온(symposion, 향연) 에서 왔다. 심포지온 은 원래 함께 식사와 술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문화를 지칭한다. 즉,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인류의 아주 오래된 전통이자 문화인 셈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활 형태에 변화가 생기 면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전통을 잃어버리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싱글족의 증가로 함께 먹는 밥상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게 됐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를 반영하여 등장한 것이 바로 소셜다이닝 이다. 소셜다이닝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 람을 만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소셜다이닝이 기존 소셜네트워크와 다른 점은 만남을 목적으로 갖는 다는 것이다. 만나서 밥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하는,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공간을 지향하는 소셜네트 워크인 것이다. 이와 같은 소셜다이닝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파티 문화의 하나로 대중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소셜다이닝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싱글족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국인의 밥 감성을 일깨운, 집밥 우리나라의 대표 소셜다이닝은 집밥( 이다. 집밥 의 시작은 다소 장난스러웠다. 집밥의 박인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카레라이스 나눠먹고 싶은데 함께 먹을 사람 없나요? 라는 한 줄에서 시작됐기 때문. 재미 삼아 올린 글에 10여 명의 젊은이들이 모였고 그 이후 여러 차례 함께 밥 을 먹는 모임에 대한 요청은 국내 최초의 소셜다이닝인 집밥( 을 탄생시켰다. 2012년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총 800회의 밥 먹는 모임을 가졌다. 또한 전국 16개 도시에서 한 달 평균 100회의 모임이 열리고 있다. 초기엔 혼자 집에서 밥 먹기 싫은 사람들끼리 일정 시간, 장소 에 모여 반찬을 하나씩 가져와 나눠 먹는 식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주제별로 사 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벤처 창업으로 고민인 사람, 연극을 같이 보고 싶은 사람, 강남에 있는 30대 직장인 등 주제는 소소하고 다양하다. 단순히 식사만 하는 모임에서 식사와 함께 비슷한 관심사에 대 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발전한 것이다. 모여서 밥 먹는다는 뜻을 지닌 집밥 은 한 명이 이야기 주제와 그에 맞는 식사 자리를 제안하면 관심 있는 이들의 신청을 통해 모임이 성사된다. 모임을 열고 싶은 사람은 웹사이트에 모임의 주제와 일정, 선호 지역만 적으면 된다. 모임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사이트 운영자가 예약한다. 밥값 을 미리 내야 하는 경우, 자신의 식사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당일 모임에는 평균 식사비를 각자 내기도 한다.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 삐야기 ios / Android 삐야기 는 관계가 아닌, 같은 관 심사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이야 기하는 소셜 네트워킹 어플리케 이션이다. 삐야기 는 관심사나 고민 등을 달걀로 비유하여 각 주 제별 달걀들이 깨어나 삐약삐약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검색 창에 주제(관심사)를 입력하면 달걀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갓 올 라온 관심사인 신선한 달걀 과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 는 뜨거운 달걀 을 메인 화면에 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찾는 주제를 즐겨찾는 달걀(관심사)로 설정할 수 있다. 달걀 안에서는 글을 쓰거나 답글을 다는 형태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소 통한다. 43

23 Information Culture Plus 문화 공연으로 즐기는 가을 감성, 느낌 아니까~ 글 편집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완연한 가을이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만큼 감성도 높게 샘 솟는다.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 목말랐던 내 안의 감성이 아우성대는 소리가 들린다. 뮤지컬, 오페라, 연극,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통해 소리 없는 아우성을 달래보자. 즐거운 음악, 화려한 춤, 마음을 채워주는 이야기에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뺏기는 순간, 가을은 더욱 성큼 다가온다. Book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책>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제목에 나와 있는 색채 와 순례 라는 소재를 통해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것 을 되돌 아 본다.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다자키 쓰쿠르는 잃어버린 과거를 찾 기 위해 순례를 떠난다. 그 여정 속에는 프란츠 리스트 순례의 해 의 간 명하고 명상적인 음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에 인파가 밀려드는 도 Ulsan 44 쿄의 역에서 과거가 살아 숨 쉬는 나고야, 핀란드의 호반 도시 헤멘린나 를 거쳐 다시 도쿄까지. 다자키 쓰쿠르는 망각된 시간과 장소를 찾아 운 명적인 여행을 떠난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자기계발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최고의 인생 컨설턴트로 평가 받는 이의수 박사가 다양한 강연과 대학 강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지혜로웠던 사람들의 깨달음을, 그들보다 한 발 늦게 인생을 출발한 사람들에게 전한다. 저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 과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을 조율할 수 있는 구체 적이고 직접적인 솔루션을 보여 준다. 저자 이의수 / 토네이도 Seoul 뮤지컬 <위키드> 2012년 최초 내한공연으로 한국 뮤지컬의 유례없는 흥행기록을 세운 위 키드 가 한국어 초연에 나선다. 이번 무대는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과의 긴 밀한 협동작업으로 이루어져 위키드 전용 공연장과 같은 오리지널 세트 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특히 위키드 의 상징적인 존재인 6m의 거 대한 타임 드래곤 을 비롯해 객석까지 연장되는 거대한 세트는 스펙타클 한 무대 매커니즘을 느끼게 해준다. 전 세계를 초록열풍 으로 물들인 위 키드 는 오즈의 마법사 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11월 22일~12월 22일 / 샤롯데씨어터 오페라 <투란도트> 한국인이 꼭 보고 싶은 오페라 1위에 꼽히는 푸치니의 투란도트 에는 푸 치니가 한 평생 쌓아온 오페라의 진실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를 맡은 마르코 발데리, 주인공 투란도트 역을 맡은 소프라노 죠반나 카졸라, 칼라프 역의 피에로 줄리아치 등 현지 스태프와 출연진이 총출동 했다. 화 려한 주역들의 연기와 노래는 전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 준다. 이 외에도 300여 명이 넘는 합창단과 무용단, 오케스트라 등 수백 명의 출 연진이 무대에 오르는 웅장한 무대 스케일 또한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10월 31일~11월 3일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눈부시게 화려한 쇼 버라이어티로 뮤지컬 입문자에게 필수 관람 작품으로 통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오프닝과 함 께 펼쳐지는 코러스의 흥겨운 탭 댄스, 거대한 동전 위에서 춤추는 화려함의 극치인 코인댄스, 그리고 트럼펫의 재즈 연주와 무대를 꽉 채우는 스펙터클이 어우러지면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바닥부터 딛고 일어서 간절히 열 망하던 뮤지컬 스타의 꿈을 이루는 무명 코러스걸의 성공 스토리는 진정한 희망 이란 메시지를 전하기 충분하다. 10월 19일~27일 /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연극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 이 연극으로 재탄생했 다. 소설 레미제라블 은 인류의 이상향을 노래했다면 연 극 레미제라블 은 한국 연극계가 추구해야 할 3대 가치에 대해 노래한다. 또한 연극임에도 곳곳에 노래를 삽입하여 뮤지컬적인 요소를 살리고 있다. 공연시간도 15분의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 3시간으로 대형 뮤지컬을 능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는 시공간을 초월 하는 미장센과 더불어 다섯 곡의 창작곡을 통해 인간사의 보편성을 나타낸다. 레일을 활용한 무대전환을 포함한 음 악과 조명은 감동적인 무대를 더욱 극화시킨다. 특히 이번 연극에는 오현경, 박웅, 이승호 등 <50대연기자그룹>에 소속된 실력파 연기자들이 열연을 펼친다. 11월 23일~23일 /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45

24 LS-Nikko News Plus CS온산호 명명식 및 온산항 입항식 CS온산호의 시작을 알리는 명명식 및 입항식이 열렸다. 지난 9월 3일,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LS그룹 구자열 회장을 비롯해 나카무라 부회장, LS-Nikko동제련 강성원 사장 외 19명의 인사들이 참석 열정관 준공식 33년 만에 복지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모습뿐만 아니 라 이름도 열정관으로 갈아 입었다. 지난 7월 31일 식당 앞 광장 에서 열정관 준공식이 열렸다.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 열정관 투어 등이 진행됐다. 공사 착공 1년 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열정관은 제련1팀, 전련팀, 공무팀, 품 질관리팀과 노동조합 사무실, 건강관리실을 비롯해 7개의 회의실 과 힐링룸, 여직원 휴게실로 구성됐다. 한편, 열정관은 휴식공간, 복지공간, 사무공간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LS-Nikko동제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혁신문화팀 권아주 기자) 서울대 산학협력 상반기 보고회 지난 8월 23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반기 보고회가 열렸다. 2013년 4월 산학협력 조인식 이후 각 과제 모두 2년 차 연 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6개 과제에 대한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대부분 담당교수가 직접 발표하며 과제에 열의를 보였으며 그 중 금속 나노섬유를 이용한 투명전극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인 주영창 교수는 전기방사를 통한 구리 나노섬유를 형성한 후 낮은 산소 분압 에서 선택적 산화 열처리를 통해 Cu/C core-shell구조를 형성하는 흥미로운 결과를 선보였다. (금속기술연구실 김성훈 기자) 2013 Autumn LS T-fair 2013 참가 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홍보영상 관람 및 Tea Time, 명명식, 샴페인 브레이킹, 선상행사, 인도서명 순 으로 진행됐다. 이번 명명식을 통해 LS그룹의 첫 번째 선박이 세계를 향한 항해 준비를 마쳤다. LS-Nikko 동제련 강성원 사장은 동제련 사업 경쟁력 강화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한편 안정된 운송을 통해 고객사에 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4일에는 구부두에서 입항식이 진행됐다. 최차실 제련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 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내 투어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CS온산호의 순항을 기원했다. CS온산호는 길이 180m, 선폭 30m, 총 3만 8천 톤급 Combo Wessel로 동정광과 황산을 함께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이다. CS 온산호는 운송비용 절감을 비롯해 적시 원료 배송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46 (혁신문화팀 권아주 기자) 사택 수소타운 준공 지난 7월 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울산 수소타운 조성사업 준공식 행사가 당사 사택에서 열렸다. 인근 석유화 학공단에서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전용 배관을 통해 당사 사택 140가구, 체육관, 기숙 사 등에 수소연료전지로 비축되어 가정용 에너지로 사용된다. 수소타운 가동으로 사택 입주직원은 종전 전 기를 사용했을 때 보다 2/3정도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종 친환경 효과를 거 둘 것으로 기대된다. (총무팀 손정수 기자) LS-Nikko동제련은 지난 9월 9~10일 양일간 LS그룹의 각 계열사 회장과 CEO, CTO,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13 에 참석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LS T-fair 는 LS그룹 내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 발 보고 대회 및 전시회로 계열사 간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범그룹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이다. 금년 연 구개발 성과보고회에서 당사는 Chip inductor용 Ag powder개발 과제로 우상덕 선임연구원, 진우민, 강태훈 주임 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기술 융복합화가 트렌트로 자리잡은 구조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각 회사간 핵심기술을 융 합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 이라며 T-fair가 기술 공유 및 융합활동의 창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어울림 마당에서는 참석 한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LS임직원이 준비한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자리가 진행되었다. (금속기술연구실 김성훈 기자) 47

25 E-Scrap Conference 참가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E-Scrap Conference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었다. E-Scrap Conference 는 Buyer, Seller, 장비업체, 인허가업체 등 관련 업체들간의 Networking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미국 내 대표적인 Recycling Conference다. 당사는 북남미 중심 신 규거래처 확보를 위해 Booth를 개설, 참가하였으며, 미국지사, 리싸이클링 마케팅팀과 기획관리팀, 리싸이텍코리아, GRM이 통 출자회사 GRM, 개선반 운영 실시 GRM은 7월부터 조업 가동률 향상과 설비 Trouble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개선반 운영 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 산하 총 2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활동은 설비의 일상점검 및 관리,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설비 예방점검, 혁 신활동 등으로 안정화 궤도에 한 발짝 들어선 지금, 개선반 활동의 결실이 좀 더 큰 수확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해 본다. (GRM 이영환 기자) 합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2개국, 129개사가 참여하였으 며, 참관객은 약 1,300명으로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하였다. 당사 부스에도 약 500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약 100여 개사에 대한 후속 상담을 진행 중이다. (리싸이클링사업추진팀 정동수 기자) LS-Nikko동제련, 출자사와 함께 제 6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참가 자원순환은 우리가 맡는다 환경과 경제의 상생 이라는 주제로 제6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이 개최됐다. 이번 산업전에는 당사를 비롯하여 자회사인 GRM, 토리컴, 리싸이텍코리아, 화창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최 근 자원순환형 지속가능국가 구현 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 News Plus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 GRM 방문 9월 10일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 60여 명 이 당사를 방문하여 회사견학 및 현장견 학을 실시하였다. 회사 소개 및 홍보동영 상, 현장견학을 통해 당사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견학과 더불어 구 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 아들을 가슴에 묻 은 유족회 회원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의 자리가 되는 보람된 견학이었다. (GRM 이영환 기자) 다. 또한 국회에서도 자원순환기본법(가칭) 입법을 준비하고 리싸이텍코리아, 임직원 화합의 장 마련 있는 등 자원순환 산업 분야에 대한 범국가적 차원의 관심이 높 리싸이텍코리아 임직원은 8월 30, 31일 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가 금번 전시회를 통해 명실공히 1박 2일간 단양에서 임직원 화합 및 친목 자원순환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원순환산업 기 도모의 일환으로 야유회를 실시했다. 서 업으로 위상을 제고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는 여러 가지 바이벌 게임을 시작으로 래프팅, 번지점 폐자원을 고순도 금속소재로 바꾸는 친환경 소재기업이라는 이미지와, Recycling에 관련된 여러 출자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도시광 프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진행하였다. 산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또 Recycling Lounge 라는 Cafe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당사 부스 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연 정해진 규칙과 질서 속에서 진행된 이번 스럽게 Business Network 구축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150개 기업(400부스)이 참가하고 1만 여명의 참관객이 찾은 이번 전시회 활동은 자연 속으서 팀워크를 형성하여 는 작년보다 규모와 질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한층 성장한 산업전시회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9월 5일 SBS 모닝와이드 에서는 오대성 호흡을 맞추며 단결심, 협동심을 기르고 (Recycling 사업추진팀) 팀장의 인터뷰 및 홍보영상 자료를 전시회의 주요 뉴스로 소개했다.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리싸이클링사업추진팀 정동수 기자) 번 야유회에 참여한 직원은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재미있고 보람찬 활동이었다 고 말했다. 제11회 해비타트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리싸이텍코리아 이한나 기자) 지난 9월 25일, 청명한 가을 햇빛을 받으며 미아동에 홀로 사시 는 할아버지 댁에서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 도입 전사 원가절감 활동 kick-off 48 된 E-Angel(임원동행) 제도의 첫 임원으로 CHO 최종연 상무와 10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벽면과 천장 전체에 단열 작업을 시행했으며 곰팡이 제거와 도 배, 장판 작업이 진행됐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할아버지는 올 겨울은 따뜻하게 날 것 같다 며 우리 봉사활동 단원들의 손을 잡 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업무홍보팀 이장희 기자) 수익률 저하가 지속됨에 따라 내부노력으로 cover하기 위한 전사적 원가절감 활동의 필요성을 공 감하고 원가 절감형 지속 가능한(Sustainable) 조직문화의 구축을 위해 전사 원가 절감 활동을 전개하고자 전사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사 원가절감 활동 kick-off를 진행했다. 전사원이 대교육장 에 모여 원가 절감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각 부서에서는 활동 전개방안 및 중점 사안을 도출하여 발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 는 슬로건을 선정하였으며 나 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라는 구호를 만들어 활동하기로 하였다. 전임직원이 공감하여 하나되 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사내홍보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매월 실적을 전사원 이 공유하도록 하였다. (토리컴 김경배 차장) 49

26 LSNzine Quiz, Quiz! 01. 창의력 지수를 올려라! 02. 크로스 퍼즐 알고 보면 쉬운, 하지만 답을 맞히기까지 머리털 뽑게 하는 퀴즈! 여러분의 정답, 기발한 오답을 기다립니다. 1 2 (지난 호 정답은 고양이 입니다.) 맘대로 못 지나가!! 작가 곽백수 가로열쇠 문제 ①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 ③ 선태식물에 속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정재영, 박해일 주연의 퀴즈에 당첨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퀴즈 정답과 여러분의 의견은 첨부된 엽서에 적어 행낭을 이용해 서울사무소 업무홍보팀 천현영 대리 앞으로 보내 주세요! 영화 제목으로 활용됨. ⑤ 건반이 달린 타현악기를 이르는 말. 구혜선은 일본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 연주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⑥ 경기도 남동단에 위치한 지명으로 최근 군에서 시로 118년만에 승격했다. 여주인공을 줄여서 라고 일컫기도 한다. 독자의견 ⑧ 국내 최초의 소셜다이닝인 집밥은 이 한 마디로 시작됐다. - 가족들의 글솜씨 자랑도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면 좋겠습니다. - 본사와 서울사무소 직원간에 모르는 게 많아요. 지금부터라도 신입사원은 사보를 통해 전 사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회사생활을 도와주는 LSNzine 최고! ⑩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대화. 겉과 속이 다른 뜻을 지니고 있어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언어. ⑫ 농장지을 땅과 농기구, 가축, 노동력 따위를 갖추고 농업을 경영하는 곳. - 처음 시작하네요 ^^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원예 동호회에서는 주말 도 진행하고 있다. - 퀴즈 난이도가 좀 더 어려워졌으면 합니다. ⑭ 우리나라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섬. - 추천정보(스마트앱)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 공무팀, 전련팀, 제련1팀, 품질관리팀, 노동조합, 건강관리실이 열정관에 이번 호 출발!주말여행 칼럼에서 소개됐다. ⑰ 화학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옷감에 물을 들이는 것. 입주하였습니다. LSNzine에 소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사는 무더위의 연속이고, 서울과 판교에는 집중호우로 건강이 우려되고 이번 패밀리가 떴다 칼럼에서 이 체험을 진행했다. 있습니다. 모두 건강에 신경 써서 여름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건강식, 건강간식이 나왔으면 합니다. 세로열쇠 - 수영회 사진 멋있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다이어트 말고 살찌는 법도 알려주세요!!! ① 건조기 따위로 머리를 말리거나 다듬는 일. 탈모를 촉진시키는 행위 중 하나. ② 커피나무의 열매를 볶아 간 가루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기호 음료. - 책 소개 코너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④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은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최근에는 을 함께하고자 하는 소셜모임인 소셜다이닝이 유행하고 있다. 2013년 여름 호 정답자 창의력 퀴즈 귀금속팀 제련1팀 품질관리팀 공무팀 화성마케팅팀 공무팀 기술혁신팀 리싸이클링기획관리팀 품질관리팀 제련2팀 구매물류팀 구매물류팀 주성열 현정수 김영태 허병철 남경연 김인혁 노형균 김지철 오명록 정준환 홍성용 이인해 ⑦ 올해는 우리 회사 사보 의 2주년이 되는 해였다. Hot People 칼럼의 크로스 퍼즐 귀금속팀 회계팀 자금팀 노경화합팀 법무파트 제련2팀 제련2팀 제련1팀 연구기획팀 금속기술연구소 해외사업추진팀 품질관리팀 구매물류팀 주인공들은 로서 우리 회사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윤석만 김유진 차신아 이준호 장중석 김전식 김두식 윤희주 김명희 권복현 이진형 정종웅 윤진현 ⑨ 먹는 방송의 줄임말. 하정우 이 유명하며 최근에는 샘 해밍턴, 윤후가 떠오르고 있다. ⑪ 어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의 수효. 또는 낱말의 전체. ⑬ 장류가 담긴 독과 항아리 등을 놓아 두는 곳. ⑮ 만물이 자연 그대로 갖추고 있는 빛깔. ⑯ 우리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 캠페인 중 하나로 보조제 지급 및 펀드 조성 등을 하고 있다. 카퍼필툰 전설의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 + 카툰(만화) 의 합성어. 동을 제련하는 Copper Field + 카툰(만화) 의 합성어로 멋진 LS-Nikko동제련을 만들어 -나가는 우리의 일상을 담은 LSNzine의 연재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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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È£ 제688호 [주간] 2016년 4월 15일(금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urotoday 문의 02-830-0905 이인영(갑) 박영선(을) 후보 압승 20대 국회의원 선거 각각 김승제-강요식 후보 눌러 투표율 평균 62.1% 갑 62.3% - 을 59.7% 4 13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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