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야구는 국내 스포츠 중 가장 먼저 프로화가 되었고, 프로원년인 1982년 140여만 명의 관중을 시작으로 양 성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과 WBC를 비롯한 국제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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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체육학회지, 2015, 제54권 제4호,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2015, 54(4),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in Korea Baseball Organization(KBO) on Bad Calls and Public Relations 배정섭ㆍ임범규ㆍ원도연 * 연세대학교 Bae, Jung-SupㆍIm, Bum-GyuㆍWon, Doyeon Yonsei Univ. 요약 본 연구에서는 오심에 따른 위기상황 시 한국야구위원회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공중관계성의 관계를 분 석하고자 했다. 이에 스포츠조직이 오심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더불어 공중관 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IBM SPSS 20.0과 AMOS 20.0 을 통하여 빈도분석,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t-test, one-way ANOVA가 실시되 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헌신과 지역사회관여성은 오심의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 적 전략이 방어적 전략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신뢰성은 오심의 상황과 무관하게 방어적 전략이 공중관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적 오심에서의 수용적 전략이 단순오심에서의 수용 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평판의 경우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 적 전략이 방어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결정적 오심에서의 방어적 전략이 단순 오심에서의 방어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s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regarding umpires bad calls, and each strategy s impact on public rela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275 baseball fans using survey questionnaire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communication strategies per crisis situations. The results indicated that, firstly, open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worked better in maintaining the perceived level of an organization commitment to the public, involvement in the local community, and organizational reputation in both simple and game-deciding bad call situations. Secondly, defensive strategies worsened the level of perceived organizational reliability in all situations. Thirdly, open communication strategies worked more effectively in the game-deciding bad call situations in comparison to a simple bad call situation. Overall, open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were more effective in managing public relations. Key words: Korea Baseball Organization(KBO), bad Call, crisis communication strategy, public relation * dwon@yonsei.ac.kr

2 284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야구는 국내 스포츠 중 가장 먼저 프로화가 되었고, 프로원년인 1982년 140여만 명의 관중을 시작으로 양 성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과 WBC를 비롯한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에 힘입 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람스포츠로 거듭났다(정지 규, 2014).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승부조작, 심판의 오심과 같은 부정적인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고, 심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기의 특성 상 애매모호한 기준 속에 판정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허동진, 2011). 이 렇듯 프로스포츠가 시작된 이래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특히 심판의 오심을 비 롯한 부정적인 사건들은 행위 그 자체를 넘어 사회문제 로 확대 해석되곤 한다(구강본 및 김영갑, 2006). 즉, 스 포츠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들은 선수 및 구단 그 자체를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대처해나가는 전략과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달과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보급으로 사회전반적인 위기상황들 이 즉각적으로 확산되거나 크게 번지는 경향이 있어 이 에 따른 파급효과가 조직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 다(박혜원, 2010). 특히 이러한 위기상황이 스포츠 조직 이나 선수가 직면했을 때에 해당조직은 물론 선수의 이 미지와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위기관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Skowronski & Carlston, 1989). 여기에 스포츠 조직의 위기상황은 관객수입, 스폰서십, 관련 상품의 판매량과 광고매출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스포츠 스타의 경우 일반인보다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 받기 때 문에 경기장 내외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를 했을 때 공중들의 거센 비판을 받을 수 있다(원영신 및 함은주, 2010). 즉, 스포츠 계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 은 선수뿐만 아니라 해당 구단 혹은 스포츠 전체로 번 질 수 있고, 이전과는 다른 매체환경 탓에 그 여파가 이 전보다 크므로 스포츠 구단들의 위기관리가 어느 때보 다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박혜원 및 박재진, 2011). 이에 조직들은 위기 발생 시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 션 전략을 구사할 필요성이 있다. 여기서 위기커뮤니케 이션 전략은 조직이나 개인에 위기가 직면했을 때 조직 의 명성이나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Allen & Caillouet, 1994). 그리 고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가장 많이 대입되는 위기대응 이론이 Coombs & Holladay(2004)의 상황위기커뮤니케 이션이론(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SCCT)이다. 이 이론에서 공중은 해당조직에 위기가 발 생했을 경우 책임소재가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며, 조직에 책임이 높다고 판단할 때 강한 분노를 비 롯한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다(Commbs & Holladay, 2007). 또한 사건의 책임성이 높은 경우 책임 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수용적 전략이 적절하고, 조직의 책임성이 낮은 경우에는 책임소재를 회피하거 나 최소화하는 방어적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했다 (Coombs, 1999). SCCT를 활용한 연구에서 정혜승과 김 영욱(2013)은 블로그 위기 시 책임성의 소재에 따라 수 용적 혹은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윤진 및 이현우(2011)는 기업이 책임 성이 높은 범죄 위기에 봉착했을 때 방어적 전략보다는 수용적 전략을 펼쳐야 사후명성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신선윤, 조광민 및 김범준(2014)은 프로농구연맹이 구사해야 할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전반적으로 방어적이기 보다 수용적 전략들이 효과적 이라는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스포츠로의 적용가능성을 알렸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프로스포츠에서 오 심과 같은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한국야구 위원회와 같은 스포츠조직들은 사건에 대한 결과를 부 인하기보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공중관계성은 한 조직체가 중요한 공중들과 관계를 유지하되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정지연, 2002). 즉 공 중과 긍정적인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에 대한 공중들의 인식이라 할 수 있다. Kim(2001)은 공중 관계성의 하위요인으로 신뢰, 평판, 헌신, 지역사회관여 성을 제시했는데 신뢰는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와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라 할 수

3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85 있고, 헌신은 조직이 공중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 기 위해 노력하는 정도라 할 수 있다. 또한 평판의 경우 조직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전반적인 매력도 및 이미지 라 한 가운데 지역관계성이란 조직이 지역 사회의 대중 들로부터 지지와 협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정도로 정 의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야구위원회 역시 꾸준히 야구팬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팬들에게 보다 솔직 하고 진솔하게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가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프로야구와 관련된 조직과 팬들 또 한 엄연히 공중관계성의 관계라 할 수 있고, 엄장원, 여 인성 및 곽성현(2012)은 스포츠 스캔들 유형에 따른 위 기커뮤니케이션 전략 중 수용적 전략이 공중관계성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영욱(2008) 의 연구에서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졌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뿐더러 조직의 이미 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 것처럼 스포 츠 조직 역시 위기 시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한다면 팬들과의 공중관계성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이다. 이처럼 조직들이 위기발생시 대중들과의 공중관계 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을 구사해야 함에 따라 강주연(2008)은 비영리조직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방어적 전략보다는 수용적 전략 을 펼쳐야만 공중관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고, 오 현정(2002)은 조직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공중관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일반기업 혹은 조직을 대상으로 위 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을 연계한 연구가 다수 진행된 반면 최근 스포츠조직에서 위기상황이 다 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흐름과 달리 이와 관련된 연구가 미진한 상황이다. 또한 유종상(2003)에 따르면 스포츠 조직은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경영 조직망을 구성하고 있는 집단으로 다른 형태의 조직에서 발견하기 힘든 구 조적 특성이 있다고 했다. 즉, 스포츠조직의 경우 일반 조직과 차이점이 있음에도 이와 관련하여 대응전략에 관한 연구가 제한적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공중관계성 과 연계된 결과 역시 부족하기에 본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오심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한국 야구위원회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공중관계 성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로 말미암아 스포츠조 직이 오심과 같은 위기 발생 시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 션 전략을 탐색하여 공중관계성 유지를 위한 기초적인 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2. 연구문제의 이론적 근거 위기는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만 약 해당 조직이 적절치 못한 대처를 할 시 기존의 명성 과 더불어 이해관계자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Coombs, 2004). 방신웅 및 김기한(2013)은 스포츠 조직의 위기유형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오심 에 대한 인적사고를 조직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조직 의 운영과정에서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라 했 다. 즉, 오심은 비록 의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기로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특성 상 이 에 따른 적절한 위기관리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 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Cooms & Holladay(2004)는 상황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이론(SCCT)을 제시했고, 이 이론에서는 특정 위기유형에 따라 조직은 그에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구사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조직의 책임이 낮게 귀인 되는 상황에서는 책임을 부정 혹은 최소화하는 방어적 전략 을 취해야 하고, 조직의 책임이 높은 경우에는 사건의 책임을 인 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수용적 전략 이 용이하다고 밝 혔다. 이와 관련한 연구에서 차희원(2002)의 경우 위기커 뮤니케이션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위기의 원 인이 조직의 내부에서 발생했는지 외부에서 발생했는 지에 대한 여부, 조직이 통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여 부, 위기로 인한 영향력이 특정집단에만 미치는지 사회 전반에 퍼지는지에 대한 여부,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조직의 손실의 정도에 대한 여부를 설정했다. 이에 윤 영민(2007)은 조직에게 위기 경험이 없는 경우 위기 경 험이 반복 되었을 때 보다 전략의 수용도가 높다고 했 고, 신선윤, 조광민 및 김범준(2014)은 프로농구에서 발 생한 오심상황에서 방어적 전략보다는 수용적 전략이

4 286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효과적일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방신웅 (2013)은 패배상황에 대한 팀의 책임이 높을 때는 책임 을 인정하는 수용적 전략이 효과적이고, 패배에 대한 팀의 책임성이 낮을 때는 그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음을 주장하는 방어적 전략이 효과적이라 했다. 이처럼 선행 연구를 토대로 Coombs & Holladay(2004)의 상황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론(SCCT)이 스포츠 조직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방어적 전 략과 수용적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야구 경기 중 오심이 발생했을 때 한국야구위원회가 취해야 할 위기관리전 략을 탐색할 계획이다. 공중관계성이란 조직과 주요 공중들 간의 교환, 거 래, 상호작용을 뜻하며, 상호간에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혜택을 형성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Ledingham & Bruning, 1998). 이에 공중관계성의 논의는 PR학계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고, 이중 관계성이 PR의 핵심이 라는 주장이 주를 이룸에 따라 기업-공중 간의 상호이 익을 도모하는 관리적 차원에서의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Grunig, 1992). 많은 선행연구에서 공중관계성을 다루고 있는 가운 데 Grunig, Grunig & Ehling(1992)은 공중관계성의 속 성으로 상호관계, 상호정당성, 신뢰, 개방성, 상호만족 성, 상호이해로 설정했고, Kim(2001)은 신뢰성, 평판, 헌신성, 지역사회관여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김찬석 및 이재록(2008)은 기업-공중관계성의 다 양한 척도들이 통상적으로 공중들의 인식에 바탕을 두 고 있고, 측정 기준이 다소 정적이라는 공통점을 탐색 하기도 했다. 이에 이영화(2011)는 시니어소비자들과 기업간의 공중관계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정(+)의 영향 을 미친다고 했고, 김종훈 및 이정학(2009)은 공중관계 성 요인이 스포츠전문채널을 시청한 미디어수용자로 하여금 채널 충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찰해봤을 때 오심이 발생했을 때 한 국야구위원회의 위기관리전략에 따라 팬들과의 공중관 계성의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3. 연구문제 본 연구는 Coombs & Holladay(2004)의 SCCT활용 하여 2가지 상황과 방어적,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4가지 자극물을 활용했기에 보다 실증적 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의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오심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공중 관계성의 요인 중 헌신성의 관계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2. 오심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공중 관계성의 요인 중 신뢰성의 관계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3. 오심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공중 관계성의 요인 중 평판의 관계는 차이가 있을 것 인가? 4. 오심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공중 관계성의 요인 중 지역의 관계사회관여성의 관계 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에서는 2014시즌 한국시리즈 5, 6차전 잠실 을 방문한 팬과 서울에 소재의 체육계열 대학생 320명 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본 연구대상의 경우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정했고, 본 연구에 서 탐색하고자 하는 공중관계성의 경우 자극물을 보여 주지 않은 사전과 보여준 후 확인하는 사후 관계성을 확인했다. 이에 야구팬들의 경우 S구단의 팬클럽에 사 전에 양해를 구해 2일에 걸쳐서 동일한 대상들이 설문 을 실시하되 최초 1일에는 사전 공중관계성 및 인구통 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고, 다음 날에는 자극물 및 사후 공중관계성 등을 탐색했다. 서울소재 체육계열학생의 경우 2014년 11월 3일에서 11월 14일까지 전공 수업 전 에 사전 공중관계성을 확인한 후 그 다음 주 수업 때 자극물을 비롯한 사후 공중관계성을 확인했다. 즉, 사 전 및 사후 공중관계성에 응답한 대상은 모두 동일한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사전 공중관계성과 사후 공중관

5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87 계성에 관한 설문 중 한 개만 응답한 설문지는 분석에 서 제외하였다. 더불어 설문응답의 경우 명시되어 있는 연구의 목적과 설문방법을 숙지한 설문자가 자기평가 기입법으로 내용에 응하도록 진행했다. 최초에 배포한 320부의 설문지 중 불성실하거나 회수하지 못한 45부 의 자료를 제외한 275부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한 후 연 구목적에 맞게 자료처리를 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 통 계학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성이 높은 위기로는 결정적 오심 사건을 설정했고, 책 임성이 낮은 위기로는 단순 오심 사건을 택했다. 또한 그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는 수용적 전략 (전적인 사과 및 제도의 개선)과 방어적 전략(부인)으로 구성했으며, 자극물에 기재된 팀과 선수의 경우 현재 존재하는 대상으로 진행한다면 팀 관여도나 충성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가상의 팀과 선수를 설정했다. 이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표 3>과 같다.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275) 특성 구분 n % 남성 ,2 성별 여성 세 이하 세 이상 30세 이하 연령 31세 이상 40세 이하 세 이상 응원 기간 야구장 방문 횟수 (1년) 2. 조사도구 1년 이하 년 이상 5년 이하 년 이상 10년 이하 년 이상 회 이하 회 이상 5회 이하 회 이상 10회 이하 회 이상 본 연구는 Coombs & Holladay(2004)의 SCCT활용 하여 2가지 상황과 방어적,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4가지 자극물을 통한 실험 설계를 진행하 였다. 설문지는 Coombs & Holladay(2004)의 SCCT에 적용하되 이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는 수 용적 전략과 방어적 전략으로 설정했다. 공중관계성의 경우 Kim(2001)과 김영욱(2002)의 문항을 바탕으로 엄 장원, 여인성 및 곽성현(2012)이 스포츠구단에 적용한 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및 보완 했고, 실험 설계를 통한 그룹은 임의로 배정했다. 구체적인 실험설계는 <표 2>와 같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야구위원회의 책임 표 2. 실험설계 시나리오 구분 결정적 오심상황 단순적 오심상황 3. 자료처리방법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룹 1(N=76) 그룹 3(N=65)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룹 2(N=66) 그룹 4(N=68) 자료 분석은 IBM SPSS 20.0 및 AMOS 20.0을 활용 하였고, 구체적인 자료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위한 빈도분석을 실시하 였다. 둘째, 사용된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 해 확인적요인분석과 Cronbach s a계수를 이용한 신뢰 도 분석을 진행하였다. 셋째, SCCT이론에 맞게 시나리오가 조작되었는지 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 하였다. 넷째, 오심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별 공중 관계의 관계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one-way ANOVA 를 실시했다. 4.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작된 설문지는 스포츠 산업 전공 교수 1인과 박사 과정 연구원 2인에게 문항 내용 및 자극물의 적합성에 대한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를 검증받았다. 제작 된 설문지는 320부의 설문을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 적 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4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6 288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표 3. 실험 자극물 조작 내용 위기상황/전략 결정적 오심상황 단순 오심상황 수 용 적 방 어 적 수 용 적 방 어 적 기사 조작 내용 오심이 또 승부를 갈라. 9회 결정적 오심으로 드래곤즈 마리너스를 누르고 선두에 등극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선두 마리너스와 2위팀 드래곤즈와의 경기는 오심의 논란 속에 홈팀 드래곤즈가 9회말 끝내기 안타에 이은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경기는 9회까지 1-1로 이 어졌고,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2루에서 드래곤즈의 6번 타자 김한성의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 했다. 하지만 마리너스 우익수 홍경찬의 정확한 송구가 포수의 미트에 꽂히면서 주자의 아웃이 예상되었 지만 세입이 판정되었고, 반복된 화면에서도 송구가 발보다 빠른 것으로 보였으나 심판은 아웃판정을 내 렸다. 경기직후 마리너스의 감독은 강력히 어필했고, 해설진 역시 이를 적극 지지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이날의 승리로 드래곤즈는 마리너스를 누르고 선두자리에 서는 감격을 맛보았다. 경기 후 KBO는 사과 성명과 함께 해당 심판에 대해 무기한 2군행의 징계를 내렸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웃ㆍ세이프, 파 울ㆍ페어, 야수 포구에 한해 판정을 번복함으로써 오심예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심이 또 승부를 갈라..9회 결정적 오심으로 드래곤즈 마리너스를 누르고 선두에 등극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선두 마리너스와 2위팀 드래곤즈와의 경기는 오심의 논란 속에 홈팀 드래곤즈가 9회말 끝내기 안타에 이은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경기는 9회까지 1-1로 이 어졌고,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2루에서 드래곤즈의 6번 타자 김한성의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 했다. 하지만 마리너스 우익수 홍경찬의 정확한 송구가 포수의 미트에 꽂히면서 주자의 아웃이 예상되었 지만 세입이 판정되었고, 반복된 화면에서도 송구가 발보다 빠른 것으로 보였으나 심판은 아웃판정을 내 렸다. 경기직후 마리너스의 감독은 강력히 어필했고, 해설진 역시 이를 적극 지지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이날의 승리로 드래곤즈는 마리너스를 누르고 선두자리에 서는 감격을 맛보았다. 경기 후 KBO는 심판의 권위를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는 답변과 함께 메이저리그나 일본야구애 비해 우리나라 오심률 이 높은 편이 아니고,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금 확인 후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드래곤즈 13-1로 마리너스 제압. 8회 오심은 옥의 티 로 남아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원정팀 마리너스와 홈팀 드래곤즈와의 경기는 1회 3점 홈런 포함 6안타를 몰아친 드래곤즈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마리너스를 14-1로 제압했다. 드래곤즈는 1회 5점, 2회 4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드래곤즈의 에이스 이영하의 눈부신 피칭으로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됐 지만 8회초 13-1으로 뒤진 마리너스의 2사후 공격에서 마리너스의 8번 타자 이용민의 내야안타성 타구를 심판이 아웃판정을 내렸고, 마리너스의 김성무 감독이 강력히 어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중계화면에서 엄연히 이용민의 발이 공보다 먼저 들어가는 모습이 잡히면서 해설진 역시 심판의 오심을 지적했다. 경기 후 KBO는 사과 성명과 함께 해당 심판에 대해 무기한 2군행의 징계를 내렸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웃 ㆍ세이프, 파울ㆍ페어, 야수 포구에 한해 판정을 번복함으로써 오심예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즈 13-1로 마리너스 제압. 8회 오심은 옥의 티 로 남아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원정팀 마리너스와 홈팀 드래곤즈와의 경기는 1회 3점 홈런 포함 6안타를 몰아친 드래곤즈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마리너스를 14-1로 제압했다. 드래곤즈는 1회 5점, 2회 4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드래곤즈의 에이스 이영하의 눈부신 피칭으로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됐 지만 8회초 13-1으로 뒤진 마리너스의 2사후 공격에서 마리너스의 8번 타자 이용민의 내야안타성 타구를 심판이 아웃판정을 내렸고, 마리너스의 김성무 감독이 강력히 어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중계화면에서 엄연히 이용민의 발이 공보다 먼저 들어가는 모습이 잡히면서 해설진 역시 심판의 오심을 지적했다. 경기 후 KBO는 심판의 권위를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는 답변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우 메이저리그나 일본 야구에 비해 오심울이 높은 편이 아니고,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금 확인 후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오차통 제를 강화 및 측정도구들의 구성 타당도를 비롯한 적합 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경우 측정도 구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과정 중 탐색적 요인분석 (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생략 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들의 경우 앞선 선행연구에서 구 성타당도가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이다(Kline, 2005). 또한 본 연구의 측정도구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 해 여러 적합도 지수들이 있지만 Bentler(1990)가 제시 한 CFI(comparative fit index), Bentler & Bonett(1980) 이 제시한 NNFI(non-normed fit index) 및 Steiger와 Lind(1980)가 제시한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를 적합도 지수로 선정하였다. 한편 NNFI의 결우 Amos 20.0 프로그램에서는 TLI(Tuker-Lewis index)로 제시되었다. 전체 연구단위

7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89 의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사전 공중관계성의 경우 TLI 는.938, CFI.950 및 RMSEA가.064로 나타났고, 사후 공중관계성은 TLI.935, CFI.947 및 RMSEA가.067로 확인되었다. 이는 홍세희(2000)가 제시한 기준치를 충 족하는 것으로 적합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표 4>와 <표 5>에 제시되었다. 표 4. 사전 공중관계성의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 요인 항목 추정치 표준오차 CR AVE 헌신성 신뢰성 평판 지역사회 관여성 KBO와의 유대감이 느껴짐 KBO와 관계를 통해 장점을 얻음 KBO와의 관계에 대해 만족함 KBO가 공중과의 관계형성을 추구함 KBO에게 공중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짐 KBO는 결정시 팬들을 고려함 KBO는 공중의 의견을 수렴함 KBO는 공정하게 사람을 다룸 KB0는 건전한 정책을 추구함 KBO의 재무구조는 튼튼함 KBO는 사람을 이끌 능력이 있음 KBO는 변화를 잘 따라잡는 조직임 KBO는 이미지를 관리함 KBO는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고려함 KBO는 지역사회의 이슈에 협력함 KBO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짐 x 2 = , df=98, TLI=.938, CFI=.950, RMSEA=.064 표 5. 사후 공중관계성의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 Cronbach's α 요인 항목 추정치 표준오차 CR AVE 헌신성 신뢰성 평판 지역사회 관여성 KBO와의 유대감이 느껴짐 KBO와 관계를 통해 장점을 얻음 KBO와의 관계에 대해 만족함 KBO가 공중과의 관계형성을 추구함 KBO에게 공중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짐 KBO는 결정시 팬들을 고려함 KBO는 공중의 의견을 수렴함 KBO는 공정하게 사람을 다룸 KB0는 건전한 정책을 추구함 KBO의 재무구조는 튼튼함 KBO는 사람을 이끌 능력이 있음 KBO는 변화를 잘 따라잡는 조직임 KBO는 이미지를 관리함 KBO는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고려함 KBO는 지역사회의 이슈에 협력함 KBO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짐 x 2 = , df=98, TLI=.935, CFI=.947, RMSEA=.067 Cronbach's α

8 290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더불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개념신뢰 도(construct reliability: CR)와 분산추출지수(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를 산출하여 집중타당도를 검 증했다. 분석결과 CR값의 경우 사이에서 값이 분포하고 있고, AVE값은.542에서.764사이에 수치들 이 위치하여 각각의 기준인치인.7과.5를 모두 충족하 여 집중타당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Hair, Black, Babin, Anderson, 2006). 여기에 평균 분산추출 지수와 잠재변수 간 상관관계 자승치를 통해 판별타당 도를 확인했다. 이어 측정도구의 내적 일관성확보를 위 해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했 다. 측정결과.748에서.891에 분포하여 모두.7이상으 로 연구를 위한 측정도구로써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Nunnally, 1978). 각 요인별 집중타당도에 따른 결 과 및 Cronbach's α 계수는 <표 4>와 <표 5>에 제시 되었다. 결과 1. 오심에 따른 시나리오의 조작점검 본 연구문제를 탐색하기에 앞서 실험에 사용된 오심 에 따른 시나리오의 위기유형 처치와 위기커뮤니케이 션 전략 유형 처치에 대한 조작 점검을 실시했다. 첫 번 째로 결정적 오심 상황과 단순 오심 상황이 잘 이루어 졌는지를 확인했다. 조작검증을 위해 시나리오를 읽은 후 설문지에 귀하는 기사에 실린 오심이 한국야구위원 회의 책임이 높다고 생각되어집니까? 라는 문항을 삽 입했고, 한국야구위원회의 책임성이 낮다(1)에서 높다 (5)로 5점 Likert 척도로 표기하도록 했다. 독립표본 t-test결과 결정적 오심상황(M=4.19, SD=.675)과 단순 오심상황(M=1.90, SD=.604)에서 t값이 와 유의확 표 6. 오심의 심각성에 따른 시나리오 조작 검증 n M SD sig t 결정적 오심상황 단순 오심상황 률.000으로 확인되어 오심에 따른 실험지 조작이 올바 르게 처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결과는 <표 6> 과 같다. 두 번째로 결정적 오심 상황의 시나리오에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단순 오심 상황에서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올바르게 조작되었는지를 확인하 기 위해 귀하는 기사에서 제시된 한국야구위원회의 위 기대응이 어느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습니까? 라는 문 항을 통해 능동적인 대응을 한다(1)에서 자기방어적인 대응을 한다(5)까지 5점 Likert 척도로 표기할 수 있도 록 하였다. 그 결과 결정적 오심상황에서 방어적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한 그룹Ⅰ(M=4.18, SD=.648), 결정적 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진행한 그룹Ⅱ(M=1.60, SD=.494), 단순 오심상황에서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친 그룹Ⅲ(M=.414, SD=.654), 단순 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 션 전략을 구사한 그룹Ⅳ(M=.185, SD=.432)간에 F값 와 유의확률.000으로 그룹 간의 차이가 있는 것 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방어적 전략을 취한 그룹(Ⅰ, Ⅲ)과 수용적 전략을 취한 그룹(Ⅱ, Ⅳ)으로 사후검증 결과 나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결과는 <표 7> 과 같다. 2. 그룹에 따른 사전-사후 공중관계성의 차이 검정 오심 유형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 계성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심에 따른 사전 공 중관계성과 사후 공중관계성의 mean값의 차이를 토대 로 one-way ANOVA를 실시했다. 또한 집단 간 차이분 표 7. 오심의 심각성과 수용적ㆍ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전략에 대한 조작 검증 위기 정도 그룹 n M SD F sig Post-hoc 결정적 오심상황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그룹Ⅰ)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그룹Ⅱ) 그룹Ⅰ,Ⅲ>Ⅱ,Ⅳ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그룹Ⅲ) 단순적 오심상황 수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그룹Ⅳ)

9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91 석에 앞서 Levene의 등분산 검정 결과 헌신, 신뢰성, 평판, 지역사회 관여성 모두 등분산이 가정되어 사후검 정방법으로 Duncan의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헌신에서 그룹Ⅰ(M=-.9204, SD=1.3644), 그룹Ⅱ(M=.4700, SD=.7846), 그룹Ⅲ(M=-.8437, SD=.12161), 그룹Ⅳ(M=.4543, SD=.8680)으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수준.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 다(F=34.609, p=.000). 사후 검증에서는 결정적 오심상 황과 단순 오심상황에서 방어적 전략을 구사한 그룹Ⅰ 과 그룹Ⅲ에서 공중관계성이 악화되었고, 결정적 오심 상황과 단순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전략을 펼친 그룹Ⅱ 와 그룹Ⅳ의 경우 공중관계성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신뢰성에서는 그룹Ⅰ(M=-.8058, SD=1.0458), 그룹Ⅱ (M=.4323, SD=1.2023), 그룹Ⅲ(M=-.5641, SD=.9694), 그 룹Ⅳ(M=.2520, SD=9625)으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수준.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23.215, p=.000). 사후 검증에서는 결정적 오심상황과 단순 오심 상황에서 방어적 전략을 구사한 그룹Ⅰ과 그룹Ⅲ에서 공중관계성이 악화되었고, 결정적 오심상황에서 수용 적 전략을 펼친 그룹Ⅱ가 단순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전 략을 진행한 그룹Ⅳ 보다 공중관계성이 회복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평판의 경우 그룹Ⅰ(M=-.9756, SD=1.0526), 그룹Ⅱ (M=.3281, SD=1.3026), 그룹Ⅲ(M=-.5733, SD=1.2484), 그룹Ⅳ(M=.1343, SD=1.0479)으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 수준.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F=19.242, p=.000). 사후 검증에서는 결정적 오심상황 과 단순 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전략을 구사한 그룹Ⅱ와 그룹Ⅳ에서 공중관계성이 회복되었고, 결정적 오심상 황에서 방어적 전략을 펼친 그룹Ⅰ이 단순 오심상황에 서 수용적 전략을 진행한 그룹Ⅲ보다 공중관계성이 악 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끝으로 지역사회관여성에서는 그룹Ⅰ(M=-.8682, SD=.8147), 그룹Ⅱ(M=.2962, SD=6847), 그룹Ⅲ(M=-.6216, SD=1.0346), 그룹Ⅳ(M=.2443, SD=6457)으로 나 타나 집단 간 유의수준.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가 나타났다(F=37.772, p=.000). 사후 검증에서는 결 표 8. 그룹에 따른 사전-사후 공중관계성의 차이분석 공중관계성 그룹 n M SD F sig Post-hoc 그룹Ⅰ(결정적 오심/방어전략) 헌신 그룹Ⅱ(결정적 오심/수용전략) 그룹Ⅲ(단순 오심/방어전략) 그룹Ⅰ,Ⅲ>Ⅱ,Ⅳ 그룹Ⅳ(단순 오심/수용전략) 신뢰성 평판 지역사회 관여성 Levene의 통계량: 1.135, df=3, df2=271, p=.335 그룹Ⅰ(결정적 오심/방어전략) 그룹Ⅱ(결정적 오심/수용전략) 그룹Ⅲ(단순 오심/방어전략) 그룹Ⅳ(단순 오심/수용전략) Levene의 통계량: 1.138, df=3, df2=271, p=.334 그룹Ⅰ(결정적 오심/방어전략) 그룹Ⅱ(결정적 오심/수용전략) 그룹Ⅲ(단순 오심/방어전략) 그룹Ⅳ(단순 오심/수용전략) 그룹Ⅰ,Ⅲ>Ⅱ>Ⅳ 그룹Ⅰ>Ⅲ>Ⅱ,Ⅳ Levene의 통계량:.776, df=3, df2=271, p=.508 그룹Ⅰ(결정적 오심/방어전략) 그룹Ⅱ(결정적 오심/수용전략) 그룹Ⅰ,Ⅲ>Ⅱ,Ⅳ 그룹Ⅲ(단순 오심/방어전략) 그룹Ⅳ(단순 오심/수용전략) Levene의 통계량:.788, df=3, df2=271, p=.501

10 292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정적 오심상황과 단순 오심상황에서 방어적 전략을 구 사한 그룹Ⅰ과 그룹Ⅲ에서 공중관계성이 악화되었고, 결정적 오심상황과 단순오심상황에서 수용적 전략을 펼친 그룹Ⅱ와 그룹Ⅳ의 경우 공중관계성이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한 결과는 <표 8>와 같다. 논의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일반 조직이나 기업의 위기상 황에 적용되고 있는 Coombs & Holladay(2004)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스포츠에 접목하였다. 스포츠계 역시 최근 많은 위기상황에 접하게 되는데 특히 경기 중 오심은 심판들이 수준 높은 경기진행을 위해 노력함 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순간적인 상황에서 결정을 내 리기 때문에 발생하기 마련이다(박찬혁, 정민규 및 윤 호천, 2004). 또한 이학준(2006)은 오심이 심판의 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하더라도 일차적으로 선수나 지 도자들은 경기를 위해 쏟은 노력이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고 했 다. 여기에 응원하는 팬들 역시 경기 관람 시 오심이 발 생할 경우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스포츠조 직으로 하여금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의 기초 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착수하게 되었다. 연구결과, 공중관계성 요인 중 헌신과 지역사회관여 성은 오심의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적 전략이 방어적 전 략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성은 오심 발생 시 방어적 전략이 공중관계성을 더 악화시키되 결정적 오심에서의 수용적 전략이 단순오심에서의 수용적 전 략보다 공중관계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 의 경우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적 전략이 방어적 전략보 다 공중관계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결 정적 오심에서의 방어적 전략이 단순 오심에서의 방어 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스포츠 선수의 스캔들의 책임과 무관하게 수 용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효과적이라는 박혜원 및 박 재진(2011)의 연구결과와 프로농구에서 오심의 심각성 의 여부를 떠나 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사용한 경 우 메시지의 수용성이 높다는 신선윤, 조광민 및 김범 준(2014)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엄장원, 여인성 및 곽성현(2012)은 스포츠 스타의 스캔들 발생 시 이를 대처 하는 구단이 책임의 경중과 무관하게 수용적인 위 기관리전략을 펼쳐야만 공중관계성의 요인인 헌신, 신 뢰성, 평판 및 지역사회관여성이 회복한다고 함으로써 본 연구결과를 직접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즉 한국야 구위원회를 비롯한 스포츠조직은 오심과 같은 위기 발생 시 책임성이 낮을 때에도 사건에 대해 부인 혹은 공격적 인 자세를 취하는 방어적 전략보다는 사건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위기의 책 임성이 높을 경우 수용적 전략을 취하고, 낮을 시에는 방 어적 전략이 효과적이라는 Coombs & Holladay(2004)의 주장과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영욱, 박 소훈 및 차희원(2004)은 한국인들은 집단주의의 성향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강해 위기 상황의 원인을 규명하기보 다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의 행동을 선호한다고 밝 힌바 있다. 또한 강주연 및 차희원(2008)은 한국인의 경 우 의기상황에서 원인보다는 결과에 초점을 맞춤으로 써 조직의 책임이 높지 않더라도 실망감을 느낌과 동시 에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즉 이러한 특수성에 힘 입어 스포츠와 관련된 위기상황에서도 공중들은 위기 의 책임성과 무관하게 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요 구한다고 할 수 있고, 본 연구결과로 말미암아 스포츠 현장에서도 위의 논리가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스포츠조직에 위기가 봉착할 경우 책임의 무게를 떠나 대중들에게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적극적 으로 잘못된 점을 시정해야 긍정적인 공중관계성을 유 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령, 과거 K리그의 일부선수들이 승부조작 파문을 일으켰을 때 관중 수가 스캔들 전에 비해 19%가 감소 했지만(신진호, 임재옥 및 김차용, 2012), 리그 측에서 즉각적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을 징계처리하고, 진정한 사과를 비롯한 수용적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한 결과 이듬 해 관중수가 오히려 증가한 바 있다(엄장원, 여인성 및 곽성현, 2012). 작년 프로야구에서는 삼성라 이온즈의 정형식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스캔들이 났을 시 삼성은 즉시 임의탈퇴라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 대 중들의 여론을 잠재운 반면 롯데 자이언트는 CCTV 감 사가 사실로 불거짐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침묵과 사실

11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93 여부에 대한 부인으로 일관하여 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작년 시즌 프로야구에서 시즌 초 잦은 오심 으로 인해 팬들이 원성을 샀으나 올스타전 이후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것은 적절한 대처라 할 수 있다. 이에 현 재 오심에 따른 비디오판독이 도입되지 않은 프로축구 에서도 이를 고려해봐야 할 것이고, 이미 시행되고 있 는 종목들의 경우도 확대시행을 비롯한 수용적인 위기 관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적절하지 못한 위 기관리가 부정적 구전의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선윤, 조광민 및 김범준,(2014)의 연구결과가 있듯이 한국야 구위원회를 비롯한 스포츠 조직에서는 공중관계성 유 지를 위해 위기관리전담팀을 구성하거나 홍보팀으로 하여금 위기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일반 조직이나 기업의 위기상 황에 적용되고 있는 Coombs & Holladay(2004)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스포츠에 접목하였다. 또한 각각 의 위기상황에 따른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를 탐 색하여 한국야구위원회로 하여금 공중관계성 유지를 위한 전략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구의 수행을 위해 측정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했고, 총 275부의 설문 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 였다. 첫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헌신과 지역사회관여 성은 오심의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적 전략이 방어적 전 략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신뢰성은 오심의 상황과 무관하게 방어적 전략 이 공중관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적 오심에서의 수용적 전략이 단순오심에서의 수용적 전 략보다 공중관계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중관계성 요인 중 평판의 경우 상황과 무관하게 수용 적 전략이 방어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 유지에 효과적 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결정적 오심에서의 방어적 전략 이 단순 오심에서의 방어적 전략보다 공중관계성을 악 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를 비 롯한 스포츠조직은 오심 발생 시 이를 부인하거나 책임 을 회피하기 보다는 사과와 해당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부족한 제한점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프로 야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중 오심에 따른 적절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탐색했지만, 선수들의 승부 조작이나 음주운전 혹은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탈과 같 은 이슈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관람스포 츠 중 프로야구만을 대상으로 진행함에 따라 프로축구, 프로농구를 포함한 관람스포츠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 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심의 경우 현재까지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지 않은 프로스포츠가 있는데 이러한 종 목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팬들의 위기커뮤니 케이션 전략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프로야구구장을 방문한 팬과 Y대학교 학생 275명의 설문을 토대로 연구를 진 행했으나 작년도 기준으로 프로야구 총 관중이 600만 명이 넘는다는 것을 상기했을 때, 프로야구팬 전체를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이 있을 수도 있다. 이에 차후 연 구에서는 비비례층화표집을 통해 동일선상에서 연구하 되 더욱 많은 설문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강주연(2008). 위기커뮤니케이션과 책임성 인식이 공중 관계성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미간행 석 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강주연, 차희원(2008). 위기커뮤니케이션 책임성 인식이 비영리조직의 공중관계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광고연구, 81, 9-48 구강본, 김영갑(2006). 스포츠현장에서의 오심 논쟁 읽 기. 한국체육철학회지, 14(2), 김영욱(2002). 위기관리의 이해. 서울: 책과길. 김영욱(2008).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언론보도 프레임: 연 천 GP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국방부 언변 중 심. 한국수사획회 학술대회, 45-71

12 294 한국체육학회지 제54권 제4호 김영욱, 박소훈, 차희원(2004). 한국인의 집단주의 성향 과 귀인성향, 그리고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 간의 관련성. 한국언론보, 48(4), 김윤진, 이현우(2011). 기업의 사전 명성과 위기 커뮤니 케이션 전략이 위기 발생 후 명성과 위기인식 에 미치는 효과. 홍보학연구, 15(2), 김종훈, 이정학(2009). 공중관계성 요인에 따른 스포츠전 문채널 방송3사의 미디어수용자 채널 충성도. 한국체육학회지, 48(1), 김찬석, 이재록. (2008). 과학기술 PR 효과 측정 방안으로 서 조직-공중 관계성 연구. 한국언론학보, 52(2), 박혜원(2010). 스포츠 선수의 스캔들과 그에 대한 스포츠 구단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미간행 석사 학위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혜원, 박재진(2011). 스포츠 선수의 스캔들에 대한 스 포츠 구단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언론과학 연구, 11(4), 박찬혁, 정민규, 윤호천(2004). 국내 농구 선수들의 심판 판정에 대한 인식조사. 한국체육교육학회지, 9(2), 방신웅, 김기한(2013). 스포츠 조직의 위기의 개념과 위 기유형분류체계 개발. 한국스포츠산업 경영학 회지, 18(4), 방신웅(2013). 팀의 패배에 대한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팀에 대한 태도 및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 상황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중심으 로. 한국사회체육학회지, 54, 신선윤, 조광민, 김범준(2014). 프로농구연맹(KBL)의 위 기커뮤니케이션 전략. 한국스포츠산업 경영학 회지, 19(2), 신진호, 임재옥, 김차용(2012). 국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이 정규리그 성적 및 관중수에 미치는 영 향. 한국사회체육학회지, 48(1), 엄장원, 여인성, 곽성현(2013). 스포츠 스캔들 유형에 따 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공중관계성에 미 치는 영향: 상황 위기 커뮤니케이션이론의 응 용. 한국체육과학회지, 22(1), 오현정(2002). 조직의 위기 유형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 형이 공중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 미간행 석사 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원영신, 함은주(2010). 미디어 스포츠 플러스. 서울: 도서 출판 대경북스. 유종상(2003). 스포츠 조직의 성격 유형과 조직 효율성의 관계. 미간행 박사학위논문. 수원대학교 대학원. 윤영민(2007). 수용과 관점에서 본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 략: 공중은 조직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한국언론학보, 51(5), 이영화(2011). 시니어 소비자들의 기업-공중관계성이 소 비가치(LOV)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제품유형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미간 행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이학준(2006). 심판오심과 도덕적 책임. 한국체육학회지, 45(6), 정지규(2014). TV콘텐츠로서의 한국프로야구 가치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4), 정지연(2002). 조직체의 위기발생시 공중관계성이 공중 의 위기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미간 행 석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혜승, 김영욱(2013). 블로그 위기 시 책임성과 위기커 뮤니케이션 전략이 수용효과와 공중관계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위기관리논집, 9(11), 차희원(2003). 위기 유형과 관계관리에 따른 위기 커뮤니 케이션 전략 연구. 홍보학연구, 6(2), 허동진(2011). 검도선수의 심판판정 인식과 경기스트레 스 및 인지된 경기력의 관계. 미간행 석사학위 논문. 국민대학교 대학원. 홍세희(2000).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지수 선정기준 과 그 근거. 한국심리학회지, 19, Allen, M. W., & Caillouet, R. H. (1994). Legitimation endeavors: Impression management strategies used by an organization in crisis. Communications Monographs, 61(1), Bentler, P. M. (1990). Comparative fit indexes in structural models. Psychological Bulletin, 107(2), Bentler, P. M., & Bonett, D. G. (1980). Significance tests

13 오심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공중관계성과의 관계 295 and goodness of fit in the analysis of covariance structure. Psychological Bulletin, 88, Coombs, W. T. (1999). Ongoing Crisis Communication: Planning, Managing, and Responding. 이현우역 (2001).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서울: 커뮤니 케이션북스. Coombs, W. T. & Holladay, S.J. (2004). Reasoned action in crisis communication: An attribution theory-based approach to crisis management. In D.P. Millar & R.L Heath(Eds.), Responding to crisis: A rhetorical approach to crisis communication (pp ). Mahwahj, NJ: Lawrence Erlbaum Associates. Coombs, W. T., & Holladay, S. J. (2007). The negative communication dynamic: Exploring the impact of stakeholder affect on behavioral intentions. Journal of Communication Management, 11(4), Grunig, J. E. (1992). Communication, public relations, and effective organizations: An overview of the book. Excellence in public relations and communication management, Grunig, L. A., Grunig, J. E., & Ehling, W. P. (1992). What is an effective organization. Excellence in public relations and communication management, Hair, J. F., Black, W. C., Babin, B. J., & Anderson, R. E. (2006). Multivariate data analysis (7th ed.). Englewood Cliffs, NJ: Prentice-Hall. Kim, Y. (2001). Searching for the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 A valid and reliable instrument.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 78(4), Kline, R. B. (2005). Principles and practice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2nd ed.). New York: Guilford Press. Ledingham, J. A., & Bruning, S. D. (1998). Relationship management in public relations dimensions of an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 Public Relations Review, 24(1), Nunnally, J. C. (1978). Psychometric theory. New York: McGraw-Hill. Skowronski, J. J., & Carlston, D. E. (1989). Negativity and extremity in impression formation: A review of explanations. Psychological Bulletin, 105, Steiger, J. H., & Lind, J. M. (1980). Statistically based tests for the number of common factors. Paper presented at the annual meeting of Psychometric Society, IA, June. 논문투고일: 논문심사일: 심사완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