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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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 머릿글 I 소나무 동포 여러분 자갈 시민 들으시오 신순범 (재)만광장학회 이사장 나는 소나무와 자갈이 나에게 주는 두 가지 큰 뜻을 품고 살아왔다. 첫째는 우리 고향인 여수 시 교동에 있 는 여객선터 미널에서 '가 고오고'라는 쾌속정을 타 고1시간50 분동안서남 방향으로 달 리면 여천군 삼산면( 三 山 面 ), 일명 거문도( 巨 文 島 )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물위에 뜬 궁전이자 신비의 바위섬인 백도( 白 島 )가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까지가 나의 선거구이다. 잔잔한 날씨에, 맑은 바다 위에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기암절벽이 관 광객의 입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들로 형성된 백도는 일출과 낙조의 장관으로 관광객들을 압도하고 만다. 백 도는 상백도, 하백도로 나뉘어 지는데 특히 서방바위, 병풍바위, 도끼 바위, 뫼바위, 궁바위, 쌍돛대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기묘한 형상으로 어우러져 단연 그 위용의 절묘함을 자랑한다. 관광객들의 환성과 경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수십 미터 수직으 로뻗어올라간 그 아득한 꼭대기에는 위태로이 뿌리박고 서 있는 해송 ( 海 松 )이 기묘하고 수연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어떻게 저것들은 저 위 태로운 곳에서, 게다가 척박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억겁의 세월동 안거센파도와 폭풍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일까? 넓은 땅이나 평지 를버려두고, 비옥한 들녘을 마다하고, 저처럼 폭풍 거세고 비바람 치 는바위끝에삶의뿌리를 박고 위태로이 매달려 살아가고 있을까? 그것은 마디마디 옹이가 박히고 용수철같이 뒤틀린 저들의 몸뚱이가 잘 말해주고 있다. 쉴새 없이 불어오는 억센 비바람과 거센 태풍과 짠 물의 파도에 할퀴고 찍히면서도, 그 억센 나날들을 참고 이겨온 자태 에는 우리 인간이 배워야 할 교훈이 너무나 큰 것이다. 척박한 돌 부스러기에 뿌리를 박은 탓에 그들의 몸통은 뒤틀리고 마 디마디 옹이 투성이다. 그것이 바로 저 유명한 백도의 해송과 희귀종 수목들이다. 하지만 그 몸에 단단하게 박힌 옹이는 무엇보다 결연하 다. 살아온 역사를 웅변으로 대변하는 것이다. 옛 노인들은 말한다. "아주 옛날 육지에서 솔씨를 쪼아먹은 물새들이 이먼바다까지 날아와 피곤한 깃을 바위틈에 쉬면서 똥을 누게 되었 고, 그 똥 속에 섞여 나온 솔씨가 새똥을 거름 삼아 바위 틈바구니에 삶 의 역사를 시작한 게야." 그들의 삶은 고난 속에서 잉태되었고 고난 속에서 성장했다. 백도의 해송들아. 누구를 탓하랴. 그것이 바로 자연의 섭리요, 신의 섭리인 것을. 너희들의 삶이 어찌 고난 속에서만 끝나랴. 자랑스러운 너희들 의자태앞에서 나는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인다. 그리고 그 해송들의 삶은 어느덧 내 영혼 속으로 그리고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왔으며, 내 정신 속에 뿌리를 내린 것이다. 인간은 저 해송과 같이 천신만고의 어 려운 세상의 고통들을 이겨낼 때 비로소 존경받는 '인간해송'이 되는 것이다. 신문배달 등 고학으로 대학을 다니던 시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은오직나자신뿐이었다. 내가 무너지면 만사도 끝장이었다. 나는 참 기 어려운 난관이 닥칠 때마다 백도의 해송을 생각하며 그 순간을 이겨 냈다. 바로 '인간해송'이 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기까 지 백도의 해송은 나의 스승이요, 대학교수요, 어머니였던 것이다. 또한 내 영혼의 밑바닥에는 백도의 해송과 더불어 또 하나의 상징물 이 있었다. 저 거문도 해안을 빈틈없이 메운 자갈들이다. 그 자갈들은 헤아릴 수 없는 숫자들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윤기가 나고 부드럽고 둥글다. 억겁의 세월 동안 쉼 없이 파도의 손길에 시달렸지만, 이제는 성난 파도를 잠재우며 바닷가에 깔려있다. 아! 얼마나 억센 파도와 비 바람에 그 살점을 할퀴었겠는가. 그것은 완성을 지향하는 우리의 속성 과닮아있다. 나를 도와줄 면서기 한사람 없는 외로운 고학생이었지만 틈만 나면 혼자 남산에 올라가서 "소나무 동포 여러분 자갈 시민 들으시오" 하고 외치면서 백도 절벽에 위태로이 뿌리박고 서 있는 해송과 거문도 바닷 가에 깔려있는 자갈들을 생각하며, 삶의 고난극 복의 정신력을 다듬어 전국남녀웅변대회에서 대 통령상을 받고 라면장사를 거쳐 국회의원 4선이 되기까지 의지는 고난보다 강하다는 삶의 지표를 일깨워 준 백도의 해송과 바닷가의 자갈들에게 마음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신순범 이사장 동국대 정치학과 졸업 / 단국대 행정대학원 졸업 / 연세대, 서강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제11, 12, 13, 14대 국회의원 / 평민당 사무총장 / 남북국회회담 한국측 대표 / 김대중 대통령 선거유세위원장 / 민주당 최고위원(부총재) / 한국잠재능력개발연구원 이사장 / 전국웅변대회 대통령상 2회 수상 外 BETTER PEOPLE BETTER WORLD 03

4 I 월프로그램 I 8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07:00~09:00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는 격변하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도전을받고 있는 경영자와 지도자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연구하고상호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눔으로써 인간적 이해와 친교를 도모하며 시대적 과제를 효과적으로 끌어가는데 상호협동하는 길을모색하는 지식 정보 교류와 친교의 광장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주례 조찬 강연회로서 과거의 기업 경영자 회원 중심에서 요즘에는 전현직 각료를 비롯한 한국 최고의 오피 니언 리더 회원들도 함께 하는 지식경제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진출 외국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배운다 - 도요타 렉서스와 삼성전자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1464회 8월 3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 고려대 상학과 졸업 / 美 뉴욕대 경영학 석 사/ 고려대 경영학 박사 /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 고려대 국제대학원 초대 원장 / 고려 대 국제대학원재단 이사장 / 한국마케팅학회 회장 / 한국경영학회 회장 / 한국상품학회 회장 /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회장 /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상훈> 필리핀정부 상공부장관상, 아시아생산 성본부 사무총장상, 국민훈장 석류장 外 <저서> 현대마케팅론, 소비자행동분석, 신직장 인론, 국제마케팅론 外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 한국경제와 한국기업은 세계화와 연결짓지 않고서는 생존과 발전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른 한국기업의 외국진출 사례도 더욱 다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시장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성장세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충분한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본 요건으로 한 외국기업들이 국내시장에 맞는 현지화마케팅 전 략, 과감한 기술 투자 등을 접목하면서 사업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는 소비자 및지역밀착형 제품 가격 판촉 광고전략을 펼쳐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 힌다. 세계화의 노력에 전략이 필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한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성공사례는 국내 영업활동이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한국마케팅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렉서스와 국내의 삼성전자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 업의 마케팅 전략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 기업이 배워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원칙중심의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이야기 1465회 8월 10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한양대 공과대학 졸업 / 美 펜실베니아대 공 학석사/ 美 와튼경영대학원 리더십 연구 / 美 펜실베니아대 공학 박사 / 1976년 김컨설 턴트사 설립 / 프랭클린 코비사 한국대표 / 한국코치협회 초대회장 / 한국성과향상센터 설립, 회장 / 한국코칭센터 설립, 회장 / 국 제코치협회(ICF) 한국지회장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역), 원칙 중심의 리더십(역), 프로페셔널 코치로 성공하기(공), 자녀교육의 원칙(공), 성공 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역) 外 04 BETTER PEOPLE BETTER WORLD 정도경영과 원칙경영을 한다는 경영자들에게 "당신은 무엇이 원칙경영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법에 따라 '법대로 하는 경영'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자세히 곱씹어 생각해보면, 사회에 해악이 되더라도 미처 법으로 제정되지 못해 불법이 아닌 행동은 괜찮다는 의미를 포함할 수 있기에 위험스러운 대답이 될 수 있다. 원칙은 하늘의 법이며 급변하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따라야 될 불변의 법칙 즉, 기본이 되는 법칙을 말 한다.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은 법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지만 원칙은 수없이 어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는 인류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해방 후 우리사회는 신뢰, 사랑, 성실과 같은 원칙보다는 인기, 의리, 요령과 같은 처세술을 중요시해왔고 아직까지도 일부 경영자들은 둘 사이의 차이를 모르거나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단기적 효과가 있는 처세 술이 나쁘다고만할수없지만 지나치면 불신을 초래하고 변측적인 행동의 원인이 되어 장기적으로 파멸을 불러오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공이 어려워 질 수 있다. 우리 한국사회가 중 진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오르고 세계적인 기업들이 배출되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칙경영이 필수적임에도 확실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거나 공유되지 않아 기업 임직원들의 혼란을 불러오는 것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30년 전 사회 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도서출판 김영사를 설립하여 '베스트셀러가 아닌 베스트 북'을 목표로 수많은 양서를 출판하기도 했던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를 초빙하여 원칙중심의 경영이 기업성공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들어보기로 한다.

5 소셜 디자이너, 희망제작소가 꿈꾸는 한국의 미래상 1466회 8월 17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단국대 사학과 졸업 /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 원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공동대표 / 참여연대 사무처장, 상임집행위원장 / 한국인권재단 이사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법무 법인 산하 고문변호사 /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 사법개혁위원회 위원 /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상훈> 제15회 심산상, 국민포장, 제10회 만해 대상 外 <저서>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성공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세상은 꿈 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外 아름다운재단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박원순 변호사는 명함에 새롭게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소셜 (social) 디자이너'를 새겨 넣었다. 희망제작소는 그가 새롭게 출범시킨 단체의 이름이고 소셜 디자이너 는그가내세우는 새로운 직업이다. 그동안 법조인에서 시민운동가, 복지전문가로 하는 일을 바꾸어 온 그가 다시 제4의 직업을 찾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훌륭한 디자이너는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두 가지 덕목을 지닌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성취해 보려는 생각, 또 이를 현실세계에 풀어놓는 능력이 그것이다. '소셜 디자이너'를 표방한 그도 일반 디자이너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그의 상상은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민간 싱크탱 크를 세우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창의력은 바로 '스피리추(spiritual)' 리더십에서 나온다고 주장 하는 그는 돈, 권력이 아닌 강하고 깨끗한 '정신적인 리더십'으로 사회 실험을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2020년 희망한국, 10가지 희망만들기'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지난 3월 출범한 희망 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를 초빙하여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계, 학계, 시민사회단체에 정쟁과 거대담론 이 어지럽게 춤추고 있는 대한민국을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한국의 미래상을 조명해 보는 시간 을 갖는다. 21세기 국제질서와 우리의 외교과제 1467회 8월 24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크리스탈볼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 美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 제3회 외무고시 합격 / 駐 유엔대표부 1등 서기관 / 駐 미국대사관 공사 / 외무부 외교정책실장 / 외무부 제1차관보 / 대통령 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외교 안보수석비서관 / 駐 오스트리아 대사 / 핵실 험금지조약기구(CTBTO) 준비위원회 의장 / 외교통상부 차관 / 제56차 유엔총회 의장 비 서실장 /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 대통령비서 실 외교보좌관 <상훈>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페류 태양 대십자 훈장 外 21세기는 다원주의와 시장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정보화의 진전으로 국가간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동북아 지역 국가들도 냉전시대의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협력관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쳐 남북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렇듯 새로운 국제질서가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자주외교의 중요성을 강 조해왔다. 자주외교는 자국의 국력과 대외관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교목표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 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과정이다. 실제 우리의 외교정책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위한 균형적 실용외교, 세계로 나아가는 선진외교, 선진통상국가 구현을 위한 경제외교에 치중해 왔다. 그러 나 정부가 외교의 수단적 측면인 자주성을 한국외교의 목표 그 자체로 간주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 으로 지적된다. 자주외교의 달성도를 외교의 성공지표로 간주하는 것은 안보, 선진화, 통일 등 중대한 목 표들을 부차적 문제로 전락시킬 위험성을 내포한다. 또한 북한체제의 변화를 꾀하지 않고 남북간 타협만 으로 얻으려는 한반도의 평화는 자주적 평화가 아닌 한시적인 평화에 불과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7월 말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예비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반기문 장관을 초빙하여 새로운 국제질서 안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우리 외교의 과제는 무 엇인지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상생과 배려의 리더십 - 군경력 40년 체험을 중심으로 1468회 8월 31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김충배 한국국방연구원 원장 육군사관학교 졸업 /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수기사 기갑여단장 / 3군사령부 작전 처 교육과장 / 5군단 작전참모 / 육군3사관 학교 생도대장 / 육군사관학교 참모장 / 52 사단장 / 1군 지휘부 참모장 / 육군3사관학 교 교장 / 6군단장 / 국방부 정보본부장 / 육군사관학교 교장 <상훈> 월남동성훈장, 국무총리표창, 대통령 표창, 부국훈장 천수장 外 21세기 한국군의 무형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리더 자신부터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언행이 일치 된 솔선수범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그 리더십이 정신교육에 의해 '정신전력'을 강화 시키는 원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리더십과 정신교육의 상호관계가 강화되고 조화되는 것이 정신 전력의 핵심인 것이다. 우리 군은 창군 당시부터 정상적인 리더십 형성에 많은 제한을 받아 왔다. 그 이유는 일본 군국주의를 비롯해 갑작스러운 6 25전쟁으로 미군의 영향과 전장 리더십의 혼선, 그리고 과거 정치권이 군 고위층 인사에 개입함으로써 정상적인 리더십 형성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군에서 일어난 일 련의 사건 사고들은 상생과 배려의 리더십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들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 군은 이럴 때일수록 조직을 결속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선진 군문화를 정착시키고 최근 화해와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분단국으로서 강대국을 상대해야 하는 한국군에서 40년간 군생활을 한 김충배 한 국국방연구원 원장을 초빙하여 한국군의 무형전력을 극대화하고 선진 군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인간 중심의 상생과 배려의 리더십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05

6 I 화제의 강연 I 제1460회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 7월 6일(목)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주식회사 장성군의 혁신 이야기 김흥식 前 전남장성군 군수 나는 사범학교 출신으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기업에서는 20 년을 종사했다. 그런 사람이 생각지도 않은 군수를 하게 되었다. 선거전 에서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전문경영인은 군민의 살림꾼'이었다. 군수를 선출하는 것은 주식회사 장성군의 대표이사를 뽑는 것이고, 공무원은 임 직원이고 군민은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대표이사를 잘 선출해야 군민이 잘살수있을것이라고 선거유세를 했다. 그 말은 다시 말해 행정에 경 영을 접목시키겠다는 생각이었다. 19세기 법과 제도 속에서 20세기 사람들이 21세기 행정을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 군수에 취임해서 보니까 공무원들과 대화가 잘 안 되었다. 공무원들은 고정관념이 강했고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행자부에서 공문 하나가 오면 도를 거치고 군을 거쳐 읍내까지 나가는데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나가는 것이다. 행정이란 것은 실정에 맞게 해야 하는 데모두가 천편일률적이었다. 한마디로 19세기 법과 제도 속에서 20세 기 사람들이 21세기 행정을 하는 식이었다. 96년도에 '공무원 팀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내무부(현 행정자치부)로부 터 조직파괴가 온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장성의 실정에 맞는 팀제를 도입했다. 첫 번째로 경영관리실을 만들었다. 그리고 수출입계, 국제협력계, 기업유치관 등을 설치했다. 06 BETTER PEOPLE BETTER WORLD

7 또하나다면평가제를 도입했다. 다면평가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평가 하고,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직원들끼리도 서로를 평 가한다. 당시 신문에서는 이를 살생부라고 부르기도 했다. 어떻게 부하직 원이 상사를 평가하겠느냐고 말이다. 공무원들에게 일을 시켜보니 관련법이 없거나 선례가 없다는 등등의 이 유로 전부 안 된다고만 했다. 도대체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공무원들 은 공채를 통해 들어온 직원들이다. 입사당시에는 매우 우수한 인재들이 었을 그들이 공무원이 되면서 어떤 일을 시키면 검토에만 몇 달이 걸린다. 장성군 직원이 600명이나 된다. 그 중 간부가 100여 명인데 전부 놀 고 있었다.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도장 찍는 일뿐이었다. 오전에 도장 몇 개찍고출장간다고 나갔다가 오후에 다시 들어와서 도장 몇 개 찍는 것이 계장, 과장들의 일이었다. 7, 8, 9급 공무원은 열심히 일하는데 6급 이상의 상위직 공무원은 전혀 일을 안 했다. 이런 모순이 어디에 있는가? 기업에서는 월급 많고 직급이 높은 사람 이일도많이한다. 그런데 공무원 사회는 월급 많고 직급이 높은 사람 은일을하지않고직급낮고월급적은사람이일을한다. 그래서계장, 과장들의 도장을 모두 빼앗아버렸다. 그리고 계장과 과장에게 업무분장 을해서일을주었다. 그런 식으로 업무방식을 바꾸어 버리니 공무원들 이 좋아할 리 없었다. 저녁에 퇴근해서 술자리에서 나를 안주 삼아 씹었 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공무원들과의 전쟁을 1년간 했다. 공무원들은 기업과는 달리 서류 속에 파묻혀 산다. 말로 해서 끝날 일 도전부서류를 작성한다. 그래서 이 서류를 전부 없애버려야겠다고 결 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95년부터 컴퓨터 교육을 시켰다. 기업 출신 의 여직원을 특채로 고용해 이들의 컴퓨터 교육을 전담시켰다. 쉰 살이 넘는 간부들에게 컴퓨터를 배우라고 하니 역시 좋아할 리 없었다. 그러 나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그렇게 1년 남짓 지나자 직원 모두가 컴퓨터를 다룰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97년까지 1인 1PC를 이루었다. 당시 중앙 부처나 시 군에는 과단위로 컴퓨터가 한 대씩 있을 때였다. 1인 1PC가 이루어지자 이번에는 결재를 전자결재로 완전히 바꾸었다. 캐비닛도 없 애버렸다. 캐비닛에 저장할 것을 전부 컴퓨터 속에 저장하게 했다. 당시만 해도 줄서기 행정이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나이보다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나이가 젊건 늙건 간에 과감히 능력위주 로 인사정책을 펼쳤다. 그때까지 연공서열에 의해서 직원들이 승진되었 는데 내가 젊은 사람들을 과감히 발탁하자 나이가 있는 공무원들은 좋아 하질 않았다. 공무원 사회의 현실이 그랬다. 지방 토호세력, 언론, 집단이기주의 신뢰 로 극복 민간인 사회도 문제가 있었다. 여러분의 고향이 시골이라면 대강 짐작 이갈것이다. 지방에는 지방유지나 토호세력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 이 지역마다 몇 명씩 있는데 그들이 행정을 좌지우지했다. 관선시대에는 그랬었다. 지역 언론사의 횡포도 보통이 아니었다. 마음에 안 맞으면 부정적인 기 사만 다루었다. 지역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개인이기주의도 있었다. 당 시 장성에 쓰레기매립장을 만드는데 이에 대한 군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내가 취임하기 전에 이미 선정된 위치였다. 알아보니까 그 이상 좋은 자 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이 아니면 어디로 가겠느냐며 만약 다른 데로 옮긴다면 장성군에 쓰레기매립장을 못 만든다고 2 3개월 동안 설득했 다. 대화로 이해시켜서 결국 뜻을 관철시켰다. 1년이 지난 뒤, 200여명이 모여 회의를 하는데 쓰레기매립장을 그렇게 깨끗하게 관리할 줄 알았다 면 데모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과를 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관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것이 신뢰이다. 그러한 신뢰가 하나하 나 쌓이자 데모가 사라졌다. 또한 행정은 원칙적으로 이루어졌다. 반대 여론 무릅쓰고 시작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길하나안뚫고다리하나안놓더라도 교육이 우선돼야 공무원과 군민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대로는 안 된다 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장만기 회장이 장성에 부임축하인사 겸 찾아 왔다. 관사에서 밤이 늦도록 대화를 하면서 교육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 다. 아무리 생각해도 교육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막상 교육을 하 려고 하니까 어려운 점이 있었다. 강사수당을 시간당 7 8만원밖에 주지 못하는 것이었다. 두 시간에 15만원 받고 서울에서 누가 오겠는가. 그래 서 강사를 모시고 오면 1백만 원씩 지불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규정이 없다며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용역을 주고 계약을 맺 으면 강사료로 얼마를 주던 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간 개발연구원과 용역계약을 맺게 되었다. 사실 공무원들은 공부를 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내가 한 달에 네 번 교 육을 받으라고 하니까 너무 많다며 한 번만 하자고 했다. 교육은 반복해 야효과가 있으니 일주일에 한 번씩 네 번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역시 반대했다. 공무원들이 반대하니까 지방의회에서도 반대하고 언론도 반대 했다. 이 일이 밖으로 알려지자 지역주민 역시 반대했다. 그럴 돈이 있으 면길하나더뚫고 다리 하나 더 놓을 일이지 왜 시간낭비, 예산낭비 해 가며 교육을 하느냐는 것이었다. 결국 군 의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만 하라고 예산을 책정했다. 그러나 나는 서울로 올라가 일주일에 한 번씩 강사 네 명을 섭외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선시행 후집행하는 방식으로 구두로 먼저 지시 했다. 교육생은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었다. 7월에 취임했는데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9월에 시작했으니 빨리 실행한 것이다. 공무원 같으면 1 2년은 지나야 했을 것이다. 장성군의 모든 행정은 선시행 후집행하도록 만들었다. 의사결정을 신 속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제단계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팀 제 도를 시행했다. 의회에서 예산을 한 달에 한 번만 승인한 것을 무시하고 4회씩 시행하자 금새 예산이 떨어졌다. 그래서 추경에 또 예산을 달라고 요구했다. 나는 길 하나 안 뚫고 다리 하나 안 놓더라도 교육을 먼저 시 켜야겠다며 의회와 다투었다. 그러한 의견충돌을 2년간 몇 번씩 하면서 BETTER PEOPLE BETTER WORLD 07

8 결국 4회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의회에서 교육예산을 10원도 손 대지 않는다.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참 어려웠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지난 11 년동안매주금요일마다 장성아카데미를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행 했다. 금요일에는 모든 행사를 중지시키고 아카데미교육에만 몰두했다.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데 처음 1년은 억지로들 참석했다. 그러나 지금 은자기고정좌석이 있을 만큼 자진해서 오고 교육을 듣는 태도도 매우 진지하다. 총론교육만이 아니라 각론교육 통해 의식변화 이끌어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빠지지만 콩나물은 자라듯 교육은 바로 그런 것 장성아카데미 교육을 해놓고 보니까 장성공무원이 이제는 아주 바람직 한 공무원이 되었다. 그러나 아카데미 교육은 총론이기에 이제는 각론교 육을 시작했다. 그 예로 공무원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코엑스에 보 낸다. 가서 각종 전시회도 보고, 근처 호텔에 가서 만 원 짜리 커피도 마 시게 한다. 서울시내 백화점도 구경하게 한다. 서비스 수준이 어떤지 살 펴보게 하기 위함이다. 백화점, 은행, 호텔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게 하여 군민들에게 그러한 서비스를 하라고 말한다. 이런 교육은 마인드를 바꾸기 마련이다. 기업체 3박 4일 연수를 시킨 지도 10년이 되었다. 매 년 600명씩 보내고 있는데, 이런 교육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공무원들이 말로만 국제화, 세계화하지 동기가 없다. 그래서 나는 95 년부터 자동차 기사까지 포함해 모두 유럽연수를 보냈다. 특정인만 보낸 것이 아니다. 장성군에서는 유럽을 안 다녀 온 사람이 없다. 유럽연수가 끝난 뒤에는 미국에 보냈다. 고생은 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많다. 그러 니 공무원들이 달라진다. 군민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선비대학을 만들어 한 달에 한 번 4 시간씩 400여명이 모여 10년을 교육받았다. 자치여성대학에서는 한 달 에네시간씩 10년을 교육했다. 군민 의식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모 른다. 장성군 택시기사가 200명인데, 말썽이 많았다. 그래서 이들을 일 본MK택시회사에 연수를 보냈다. 연수를 다녀온 택시기사들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그들은 보고 온 것을 그대로 손님들에게 실천했다. 교 육이 그렇게 좋은 것이다. 농민들 역시 이스라엘, 네덜란드, 덴마크, 일본과 같은 작은 농업국가에 연수를 보냈다. 캐나다와 미국 같은 큰 농업은 한국과 맞지 않기 때문이 다. 그로 인해 지금 농촌이 알게 모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 비교해 장성군민들의 수입도 높아졌다. 이 또한 지난 10년간 교육의 효과이다. 공무원이나 군민교육에 전력을 다해서 얻은 성과가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그에 든 교육비가 얼마인지도 함께 말이다. 장성군이 금년 에 교육비로 11억 원을 쓴다. 1인당 약 220만 원이다. 그리고 장성군 공 무원은 1년에 13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대한민국 공무원 평균은 30시 간 미만이다. 대한민국 평균 교육비는 50만 원이 못 된다. 장성군은 그 에비해4배이상을쓰는 것이다. 교육의 효과가 당장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빠지지만 콩나물은 자란다. 교육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 다. 장성이 작년 10년 동안 벌어들인 상금이 105억 원이다. 각종 상은 168개를 받았다. 1년에 10억 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웬만한 중소기업보 다나은실적이다. 이것 역시 교육의 효과라고 말할 수 있다. 교육을 시켜놓으니까 장성군 공무원도 서울 어느 공무원 못지 않게 변 했다.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다. 옷맵시나 걸음걸이부터 다르다. 외부에서 오면 관공서인지 일반 기업인지 헷갈려할 정도이다. 장성에 가면 모든 인허가가 원스톱으로 서비스 기업 및 관광산업 유치로 도시 못지 않은 생활환경 조성 공사발주도 마찬가지이다. 10억 이상은 용역을 주어 원가를 잡았다. 그 렇게 해서 절약한 예산이 몇 십억 원이다. 행정기관은 예산을 너무 함부 로 다룬다. 예산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경영이다. 공무원들이 연 말이면 남은 자투리 예산을 모조리 없애버리려고 애를 쓴다. 나는 이를 절대 쓰지 말고 놔뒀다가 이월시켜 집중투자하게 했다. 그리고 한전, 군 청, 전화국이 따로 공사하지 말고 연초에 서로 공사시일을 합의해서 같 이 공사하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해야 길을 두 번 세 번 파는 일이 없지 않겠는가. 장성군의 농업비율이 44%를 차지한다. 그러나 농업만으로는 한계가 08 BETTER PEOPLE BETTER WORLD

9 있다. 농업에도 투자할 것은 투자하고 투자 안 할 것은 하지 말아야 한 다. 앞으로 농업은 친환경, 무공해 농업으로 가야 한다. FTA가 체결되어 서 외국농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우리 땅에서 생산되 는 농산물이 더 좋다.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을 잘 생산한다면 다섯 배, 열배더비싸더라도 국민들은 우리농산물을 사먹을 것이다. 경쟁력은 질로써 이끌어내야 한다. 나는 장성군의 농업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유 도했다. 그러나 농업만이 전부는 아니다. 기업 및 관광산업도 유치해야 한다. 나는 특히 기업유치에 집중했다. 지난 3년 동안 76개 기업을 장성에 유치했다. 사실 장성이 기업을 유치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삼성 백색가전이 광주 하남공 단에 들어왔다. 광주에서 장성군은 20 30분 거리로 매우 가깝다. 그런 데그협력업체가 장성으로 다 들어왔다. 미리 기반조성을 만들어 놓았 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직원들에게 원스톱서비스로 기업 임직원의 입장에서 모든 인허가 를 취급케 했다. 장성군 직원들은 실질적으로 기업 임직원 입장에서 모 든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그래서 장성에 가면 인허가가 쉽다, 땅도 알선해 준다는 식으로 소문이 났고, 기업들이 몰려왔다. 4 5년 전부터는 나노산업을 유치하기 시작했다. 전라남도에서 나노가 무엇인지도 모를 때였다. 3년 전 포항과 경쟁했는데 결과는 실패였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해서 이번에 30만평 나노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산자부에서 2009년까지 약 900억 원의 예산이 나오게 된다. 앞으로 농업의 비중은 적어지고 첨단산업의 비중은 높아진다. 관광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문화투자도 하고 있다. 군수를 하는 동안 장성에 문화예술공원을 만들었다. 시( 詩 ) 서( 書 ) 화( 畵 ) 어록( 語 錄 )으로 103점 의 조각공원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조각공원이 없다. 임권택 감 독 조형물도 세웠다. 그렇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추진했다. 시골에는 체육관이나 도서관시설이 미약하다. 그래서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시설을 갖춘 다원생활체육관을 만들었다. 저녁이면 약 300명이 와 서 이용한다. 디지털도서관도 세웠다. 규모는 작지만 완전히 디지털화 되 어 있어서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책도 볼 수 있다. 도시민만 문화혜택을 받으란 법은 없다. 농촌도 문화혜택을 받아야 한 다. 미국 정치인들은 보통 은퇴 후에 자기 고향에 돌아간다. 그러나 한국 의 정치인들과 대통령들은 서울에 다 남는다. 그 이유는 농촌에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농촌도 도시 못지 않게 문화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 지 않으면 농촌인구는 더 줄어들 것이다. 과거 장성인구가 13만 명이었 는데 지금은 5만 명이다. 장성군뿐만 아니라 전 지방이 다 그렇다. 농촌 문제에 있어서 농업인구는 줄어들더라도 농촌인구는 줄어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정을 펼쳐왔다. 리더는 자기관리 철저해야 법과 원칙을 잃지 않으면 주민들이 먼저 알아줘 요즘의 선거를 보면 사람을 보고 뽑는 것이 아니라 정당을 보고 뽑는 것같다. 그러나 중앙정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방정부가 모여서 중앙 정부가 되는 것이다. 시장, 군수, 구청장은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 다. 그래서 자치단체장을 잘 뽑아야 한다. 정당만 보고 뽑을 일이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기초자치단체의원과 장은 정당공천이 필요 없지 않나 생각 한다. 생활자치지 정치가 아니다. 왜 지방자치를 중앙에 예속시키려고 하 는가.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흔들리면 안 된다. 중심을 잡고 군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것이 무엇인지 비전을 제시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서 일을 해야지 이러 저리 흔들리면 안 된다. 내가 삼 선을 한 것은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기여하만으로는 안 된다. 이번에 군수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사람들이 118명이다. 반 절 이상이 바뀐 것이다. 행정자치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부탁해 서한시간강의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나는 그들에게 자기관리를 잘해 야한다고 말했다. 11년 동안 군수를 하면서 공식적인 행사 외에는 거의 저녁밥을 집에서 먹었다. 밖에서 먹은 것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왜냐 하면 같이 먹을 사람이 없었다. 군수 자리는 그만큼 외롭고 고독한 자리 였다. 그러나 리더이기에 군수는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전 군민이 군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법과 원칙을 가지고 하면 되는 일은 되고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것으로 했을 때 표가 모여지는 것이지 인기전술이나 사탕발림으로 하는 행정은 군민들이 먼저 다 안다. 그것을 나는 민선 2대 때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 서면서 알았다. 당시 선거운동을 외롭게 하고 다니는데 군민들은 무소속 인나를응원해 주었다. 군민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군수를 하는 11년 동 안정말외롭고 고독했지만 그러한 군민들이 있었기에 자랑스럽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09

10 I 커버스토리 I 성장과 내실 동시 추구 작지만 강한 은행, 알차고 건강한 은행으로 성장 강권석 기업은행 행장 사진 오경근 원장 강권석 행장 1950년 생 /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 재무부 기획관리실 사무관 /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사무관 / 국세심판소 조사관 / 재무부 증권국 자금시장과장 / 대통령 경제비서실 근무 / 재정경제원 국고과장 / 駐 뉴욕총영사관 재정경제관 / 금융감독위원회 감독법규관,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 / 금융감독원 기획, 총괄, 보험담당 부원장 10 BETTER PEOPLE BETTER WORLD

11 "수익이 뒷받침되지 않는 성장은 우리에게 무의미하다. 중장기 성장은 건전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은행산업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약진을 거듭하면서 성공적으로 비상하고 있다."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이 하반기 첫 월례조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수합병 없이 지난 6월말 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 19% 이상, 연체비율 1% 미만 달성, 개인신규고객 178% 성장, 국내은행 최초 무인원격 자동백업센터 구축, 국내은행 최고수준의 CRM시스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었 다. 특히 자산 100조원 달성은 기업은행이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주력해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중소기업금융 전문기관으로 서의 내실경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은행, 알차고 건강한 은행'을 추구해 온 것이다. 강 행장은 취임 후 우산론, 기업주치의론 등을 펼치며 중기인들과의 상생경영을 강조해왔다.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중기 대출 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만 봐도 중소기업 살리기에 얼마나 적극적인지알수있다. 올해는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겸비해 고객에게 아이디어를 제 공하는 '명의론'을 주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 행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1, 10, 100' 경영목표 달성과 함께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경영과 기업 경영컨설팅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금융의 강자가 시장의 리더가될수있다는 신념으로 중기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강권석 행장을 만나 창립 45주년을 맞는 기업은행의 성장사와 경영목표 등을 들어보고 향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대담 :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기업은행의 창립 4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기업은행이 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행장님께서 자랑 좀 해주시죠.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수합병 없이 지난 6월말 자산 10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1961년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이후 45년만의 성과 죠. 지난 2000년 6월에 자산 50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6년만에 자산 100조원의 대형은행으로 성장한 겁니다. 기업은행의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리딩뱅크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끌어 낸 것으로 기업은행이 '규모 의경제' 조건을 갖춘 선도은행의 대열에 합류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 니다. 또한 거래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중요시하고 "비올 때 우산을 빼앗 지 않는다"는 상생경영을 강조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객이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이와 함께 거래은행인 기업은행도 동반성장을 이 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행장님 취임 후 기업은행은 내실경영에 치중해왔습니다. 내실경영 을 펼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업의 생존 요소 중 외형성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기업은행도 자산 100조원 달성과 함께 은행권 중 높은 외형성장을 이루 었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성장을 해야 하고 내실을 갖추기 위해서 는 수익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장에 드러나는 무 리한 외형확장 경쟁은 오히려 수익성을 저해하여 공멸하는 길입니다. 기업은행은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을 추구함으로써 성 장성, 수익성, 건전성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 로도 중소기업금융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금융 에 주력하면서 보다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은행', '알차고 건강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얼마 전 월례조회에서 "상반기 영업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씀하셨 는데요. 상반기 기업은행의 경영성과는 어떻습니까. 올 상반기는 은행권 사상 유래가 없는 치열한 경쟁이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벌어졌습니다. 그 가운데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시장점 유율을 사상 처음 19%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연체비율은 지난 6월말 현재 0.64%로 내리는 등 놀라운 경영성과를 거뒀습니다. 개인고객 부문에서도 차별화 된 영업전략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신 규고객수가 525,000명 증가하여 178%나 성장했습니다. 신용카드 시 장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신규유치 등에 힘입어 연구비카드 시장의 절 대강자로 자리매김했죠. 또한 BTL(Build Transfer Lease, 민간자본 유치사업) 시장점유율 1위, 사이버자금관리시장 1위, 국내은행 최초 무 인원격 자동백업센터 구축, 국내은행 최고수준의 CRM시스템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절대 강자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영목표를 '1, 10, 100'으로 세우셨는데, 자산 100조는 달성 하셨고, 하반기 나머지 경영전략에는 무리가 없는지요. 기업은행은 2007년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지 위 해 2006년 경영목표를 '1, 10, 100' 즉, 당기순이익 1조, 시가총액 10조, 총자산 100조로 설정했습니다. 이미 자산 100조는 달성했고, 당기순이 익과 시가총액도 순조롭게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부터 전 임직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고, 저 또한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 고있죠. 상반기 전반적인 경영성과와 직원들의 열정을 감안한다면 금 년 경영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금융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기업 은행만의 차별화전략은 어떤 것입니까. 또 기업은행의 고객만족경 BETTER PEOPLE BETTER WORLD 11

12 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업은행은 가치경영, 창조경영, 신뢰경영, 파트너경영 등 4가지 경 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공하는 은 행을 지향합니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 국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죠. 기업은행은 고객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상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상에 '고객기상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점검하고 있죠. 또한 은행권 최초로 차세대전산시스템을 개 발해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고객이 자유롭게 계좌를 선택할 수 있는 평생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금리, 기간 등을 조합하여 가장 유리한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설계 도 가능하죠. 당행은 중소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중소기업과 동고동락하 는 은행이 되기 위해 비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는 자세를 넘어 비오는 것 을미리예측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임 후 행장님은 우산론 과 일기예보론, 기업주치의론 등을 주장하셨습니다. 최근에는 명의론 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산론'과 '일기예보론'은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비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을뿐더러 비오는 것을 미리 예측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 는 기업은행의 경영의지입니다. '기업주치의론'은 은행 임직원들이 기 업고객을 평소에 관찰하고 진단, 처방하는 기업주치의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한 내용이죠. 올해는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명의론' 을 강조했습니다. 은행 직원들은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고객 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금융의 명의( 名 醫 )가 되어야 한 다는 거죠. 명의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노력과 고객에 대한 애정 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은행들은 기업이 어려울 때 자금회수 를하지않는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그 기업을 살려내는 적극적인 일 까지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전문 금융기관인데요. 현장에서 중기인들이 가 장 힘들어하고, 정책적으로 아쉬워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또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매년 초 전국을 순회하면서 '경제전망 및 중소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죠. 금년 1월에도 2,200여명의 중소기업 CEO를 만나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들었습니다. 또한 '기업고객 SOS제도', '중소기업지원위원회'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중기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조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기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첫째로 중기인들은 거래기업을 가 장잘이해하고 있는 일선 지행장에게 전결권을 확대해 달라고 합니다. 둘째는 공장신축 등 설비투자를 은행 시설자금으로 지원 받은 후, 부채 비율 등의 증가로 인한 재무구조가 일시적으로 취약하게 되고 이로 인 하여 익년도 신용평점이 하락되어 추가 운전자금 수혜 및 대출금리에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벤처기업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애로사항으로 토로하 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금년 3월에 일선 지행장의 전결권을 획기적으로 확대 시행하였고, 신용등급조정제도 및 신설기업 신용평가 업무를 개정해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시설자금 대출시 운전자금까지 연계해 대출하는 '기업패키지론'을 지난 2월부터 판매해 현재 1,400여 개 업체에 7,700여억원의 실적을 올렸어요.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성 장잠재력이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Winners Loan'이라는 신상품을 개발, 4개월 동안 285개 업체에 1,390억원을 공 급하였습니다. 얼마 전 제3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를 발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습니까. 현대는 '기업인천하지대본( 企 業 人 天 下 之 大 本 )'이라고 생각해요. 과거 우리사회는 농업이 국가를 부국케 하는 근원이었죠. 그러나 근대에는 12 BETTER PEOPLE BETTER WORLD

13 기업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여러 중소기업체를 방 문하면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훌륭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은 대기업에 대해서만 알고 있지만 중소기업 중 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많아요. 그 중에는 시장 점유율 면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는 곳도 여러 곳이죠. 이처럼 뛰어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지난 2004년 8월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헌정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책으로도 발간하고 있죠. 이번에 제3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중소기업인은 강선중 (주)크로바케미칼 대표이사, 구자 신 쿠쿠전자(주) 대표이사, 유영희 유도실업(주) 대표이사, 정구용 인지 컨트롤스(주) 대표이사 등 총 4명이며, 지금까지 모두 11명의 중소기업 인이 헌정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길만을 걸어온 우수 중소기업인들이 널리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시작한 명예의 전당에 모든 중소기업인이 헌정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은 기업주치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은 어떻습니까. 그동안 많은 일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남은 임기 동 안 기업은행이 성공적으로 비상해 '비전2010 글로벌 50대 선도금융그 룹'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이를 위해 우선 최근 개발 을 완료한 CRM시스템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경영과 영업마 케팅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기 업탄생 이전 준비단계부터 최고의 중견기업으로 우리 기업은행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경영컨설팅서비스를 확대할 생각입니다. 그 리고 각종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주치의 역할 을 통하여 중소기업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절대강자의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LPGA 장정 프로가 우승을 했는데요. 장정선수와는 어떻 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요. 작은 거인 장정 선수가 美 웨그먼스 LPGA에서 생애 두 번째로 우승 하던 날 아침, 기업은행은 경사분위기였습니다. 지난 5월 기업은행이 장정 선수의 스폰서가 된후첫우승이었기에 기쁨은 두 배였죠. 더욱 이후원계약을 맺은 지 두 달만에 값진 우승을 함으로써 많은 중소기 업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습니다. 장정 선수를 후원하게 된 것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있던 장정 선수가 나무랄 데 없는 골퍼임에도 불구하고 스폰서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작은 체구에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美 LPGA 무대에 당당하게 선 장 선수의 이미지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 이 세계시장에서 극심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과 꼭 들어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원의 모토이기도 한 '인간개발'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기업의 근본은 사람입니다. 은행도 마찬가지죠. 이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은행의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업 은행에서는 특히 신입사원들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해 입사 때부터 최고의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대학들과 협력관 계를 맺고 매년 35명의 직원들이 MBA코스를 밟고 있고, 국내에서도 카이스트 금융공학 MBA 과정에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은 회사에서 시키니까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스 스로 영어 등을 학습하며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직원들에게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거죠. 저희 임직원들이 매주 열리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에 10년 넘게 꾸 준히 참석하는 것도 기업은행이 금융선진화를 이루는데 앞장서고 글로 벌뱅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 는것을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장님께서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취미생활이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저는 직원들에게도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건강은 누가 관리해준다고 유지되는 것이 아니죠. 그런 면에서는 저도 건강에 소홀할 때가 많지만 아침마다 하고 있는 헬스는 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건강은 무엇보다 마음의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우리가 조직에 몸담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끔은 업무량이 많다고 불만을 늘 어놓기도 하죠. 그러나 성장하는 기업 내에서 열심히 바쁘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 자체에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신체의 건강도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창립31주년을 맞았습니다. 행장님께서도 연구원 법인회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연구원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고 계신데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인간개발연구원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지난 31년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교육사업이 결 국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구원의 활동이 계속됨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장래가 밝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임직원들도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등에 참석하면서 많을 것을 느끼고, 실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점늘감사하게 생 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시대를 선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지나온 역사를 발 판삼아새로운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선도기관으로 성장해 가시길 바 라겠습니다. 기업은행 임직원들이 매주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에 참석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행장님의 인재육성 방안, 그리고 바쁘신 중에 장시간 동안 좋은 말씀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행장님 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13

14 I 리더십이야기 I 환불지인( 患 不 知 人 ) -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무한경쟁시대,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갈수록 늘어 '무한경쟁시대' 현대인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말 이다. 경쟁이란 말만 들어도 피곤한데 그 앞에 '무 한'이란 수식어까지 붙었으니 그 어려움과 고달픔 을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인간의 평균수명은 길 어지고 삶은 점점 편리해져가건만 인생살이는 더욱 힘이 든다고 하소 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직장에서는 능력 및 성과주의가 보편화되면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 용하고 있다. 연봉제가 확산됨에 따라 동료간에도 연봉 차등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부하가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래저래 직 장에서의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만 가고 있다. 가정에서도 이혼율이 높아져 부부가 백년해로한다는 약속도 불확실 해진 상황이다. 과거에는 여자들이 참고 견디었는데 요즈음엔 참지를 않는다. 게다가 황혼이혼이란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일본에서 유행하던 황혼이혼이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것이다. 이제 남자들이 일 만 열심히 하다간 정년퇴직과 동시에 일본 남자들처럼 아내에게 '팽'을 당할지도 모른다. 더욱이 사오정, 오륙도 등으로 인해 정년퇴직도 불확 14 BETTER PEOPLE BETTER WORLD

15 실한 상황에서 말이다. 이러다 보니 요즈음 한국의 중년 남자들은 안팎 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고달픈 삶이 이어지고 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 관대한 포용력으로 이해해야 공자시절에도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이 있었던 모양이 다. 공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사람들이 자신보다는 남에게 초점을 맞 추는데서 찾고 있다. 그래서 "불환인지불기지( 不 患 人 之 不 己 知 )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어쩌면 세상을 살 아가면서 받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남이 알아주지 않아서 생기는지 모른다. 그런데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고는 사실상 우리 의 통제밖에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남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알아주지 않는다고 따질 수야 없는 노릇 아닌가. 어찌 보면 우리가 세 상을 살면서 기분 나쁜 경우란 게 대부분 사소한 경우이다. 알아주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얼마 전 가까이 지내는 분의 출판기념회에 갔었다. 축사를 하는 사람 들이 많아 행사시간이 길어지고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은 참석자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정치인들이 오면 축사를 시키지 않으면 서운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배려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었다"고 사과를 했다. 어느 행사에 가든 대부분 내빈소개 순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 기분 나쁜 경우가 생긴다고 털어놓는다. 나름대로 귀한 시간을 내서 갔 는데 누구는 소개하고 누구는 소개하지 않으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고 하소연한다. 특히 부부가 함께 참석한 모임에서 내빈소개 중에 끼지 못하면 배우자에게 무척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필자도 행사를 진행하면서 내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다 보 면 자신도 모르게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어떤 분은 대단히 서운 한 마음을 가지고 정식으로 항의를 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분 은그럴수있다며 조용히 넘어가기도 한다. 이 때는 정말 미안하고 고 마운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이런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남이 알아주지 않을 경우에 마음의 대비 를 해두면 좋을 것 같다. "맞아, 일부러 그럴 리는 없고 잊어버렸겠지"하 면서 관대한 마음을 품어 보자. 포용력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자. 알아주지 않는다고 항 의해 봤자 자신의 인격만 손상될 뿐이다. 알아주지 않으면 그냥 한 번 웃고 오면 되지 않을까. "내가 더 성공했더라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더 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자"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금상 첨화가 아닐 수 없다. 세대간에도 마찬가지다. 기성세대는 젊은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젊은세대 역시 기성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모자란다. 기 성세대는 옛날의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을 자꾸 얘기해 주고 싶다. 하 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것은 자신들과 상관없다는 태도다. 부모는 자식 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오지 않아 야속한 생각이 든다. 자식들은 부 모가 "또 그 소리구나"하면서 오히려 귀를 막고 싶어하는 것이다. 스스로 남을 인정하지 않음을 걱정하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자세 가져야 공자는 스트레스 요인을 해소하는 정답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남 때 문에 속이 상하거나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더 멋지고 훌 륭한 해법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공자는 환불지인( 患 不 知 人 ) 즉,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고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 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옛날 사람들이 족보를 왜 그토록 소중하게 여 겼을까. 족보는 이름과 관직만 나온다. 자기의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족보상의 이름은 다른 사람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경향이 있다. 반대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남의 단점을 귀신같이 알아 내는 반면에 장점은 잘 보지 못한다. 우리 민족은 자타가 인정하는 우 수한 민족이다. 부족한 게 하나 있다면 칭찬과 격려하는 마음의 여유가 약하다는 점이다. 그 동안 고도성장과정에서 앞만 보며 달려오다 보니 옆을 살피고 뒤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제 자기 자신을 성 찰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방을 만나면 장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자. 그리고 칭찬까지 해보 자. 필자가 리더십 과정을 인도하면서 '일주일 동안 매일 가족과 부하 칭찬하기' 과제를 내주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칭찬의 어려움을 토로한 다. 우선 구성원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 만큼 칭 찬이 없었다는 반증이다. 칭찬할 게 없다면 교만하다는 증거이다. 공자 는바로이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 아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라고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알아주는가. 그렇다면 정말 감사할 일이다.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가. 자신의 실력이 다른 사람과 비슷하거나 약간 낫기 때 문이다. 실력이 월등히 높다면 남이 저절로 알아줄 것이므로 실력을 더 욱 높이는 계기로 삼아보자.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면 그것을 걱정해야 한다. 남들의 장점을 보고 칭찬하는 사람이 될 것 을 목표로 정하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우리의 인격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알아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공자가 설파한 메시지는 어쩌면 경쟁이 치열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오 늘날 더 가슴에 다가오는지 모른다. 그래서 논어가 매력적이라는 생각 이든다. "불환인지불기지( 不 患 人 之 不 己 知 ), 환불지인( 患 不 知 人 )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근 심하라." 2004년 2월부터 시작된 양병무 원장의 '리더십이야기' 코 너가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로 지면을 빛내주신 양병무 원장께 감사드리며, 많은 격려말씀 보내주신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15

16 I 지자체특강 I 제20회 양양군 '밀레니엄 양양아카데미' 6월 29일(목) 한방 민간요법과 중풍 치매 예방법 김호철 경희대 한의과대 본초학교실 교수 본원은 1995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실시하여 민선 4 기 지방정부가 출범한 지금까지 공직자를 비롯 한 지역주민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 며 지방자치가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개강해 매월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밀레니엄 양양아카데미'는 본원 과 양양군이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 아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 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폭넓은 교 양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하 였습니다. 현재 양양아카데미는 21세기 무한경 쟁시대,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다양한 계 층이 참여하는 열린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 으며, 자기혁신 및 자기개발을 위한 소중한 교 육제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 본원과 양양군은 각계의 경륜있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양양아카데미가 도덕적 가치관과 지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지자체특강에서는 지난 6월 29일 "한방 민간요법과 중풍 치매 예방법"을 주제로 제20 회 강연을 해주신 김호철 경희대 교수의 강연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 편집자 주 저는 한의과에서도 약 초를 다루는 분야인 본 초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초에 관한 이야기와 중풍과 치매의 위험성, 대처법, 예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뇌세포는 죽으면 재생 안돼 나이 들수록 뇌세포 파괴돼 치매 발병률 증가 여러분도 사시면서 '내가 치매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시죠? 기억을 잘 잊고 그러면 치매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치매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흔히 '노망'이라고 부르는 '노인성 치매'입니다. 알 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노인에서의 치매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알츠하이머라는 독 일의 정신과 의사가 발견하면서 명명되었습니다. 현재 치매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 른 하나는 '혈관성 치매'입니다. 우리 몸의 뇌혈관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터지거나 막히면서 생 기는 치매죠. 치매는 왜 생길까요. 아마도 답은 뇌라는 기관을 먼저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뇌의 중요성은 다들 아시죠?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대뇌가 큽니다. 우리 인간은 수없이 많은 판단과 사고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판단과 사고를 하는 기관이 바로 대뇌입니다. 우리 몸이 세포로 이루 어져있듯 뇌 또한 뇌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세포가 바로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이죠. 첫사 랑의 알싸한 추억을 나이 드시고 세월이 흘러도 모두 간직하고 계신 이유가 바로 뇌세포의 존재 로써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중요하게 아셔야 할 것이 뇌세포는 다른 세포와 다르다는 점입니다. 뇌세포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 몸 중 어느 한 부분이 화상을 입거나 다치게 되더라도 세포들 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들의 분열로 죽은 세포나 파괴된 세포의 자리를 채워서 회복합니다. 그 런데 우리 몸의 세포 중 약 3%인 '뇌, 골수, 신장' 세포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계속 파괴되고 죽어 요. 뇌세포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결론은 뇌세포는 계속 파괴되고 죽 기만 할뿐 다른 세포와 달리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통계적으로도 75세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뇌세포는 20대 뇌세포의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뇌세포가 죽음으로써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우선 기억을 잘 못하게 됩니다 세가 되면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데 뇌세포가 죽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는 약 100억 개의 뇌세포가 존재 하는데, 통계대로라면 75세 정도에는 50억 개밖에 안 남는 거죠. 미국에서 발표한 치매 발병률 통계가 있습니다. 65세 나이 10명중에 1명이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와 치매가 관 련이 있는가 알아봤더니 85세의 나이에는 2명중에 한 명이 치매였습니다. 90세 이상의 치매 발 병률은 70%라고 합니다. 100세가 넘으신 분들을 방송국에서 찾아가 뭐 드시고 오래 사셨는지 물어보는 프로그램을 한번 쯤은 보셨을 겁니다. 저는 그 분들이 오래 사신 것은 신기하지 않아요. 100세 이상이시면 치매 발 병률이 거의 99%에 가깝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어떻게 치매에 안 걸리셨는지 그게 더 신기할 뿐 입니다. 그런데 장수하시는 분들 모두가 하시는 말씀이 인생을 긍정적으로 사셨다고 합니다. 그럼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과연 뇌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가 화를 내면 뇌에서 '글 루타메이트(글루나민산)'라고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어 뇌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그래서 치 김호철 교수 1962년 생 / 경희대 한의과대 졸업 / 경희대 한의학 석 박사 / 중국 산동성중의의원 교환교수 / 식품의약품안전본부 객원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객원연구원 / 美 코넬의대 신경 학부 교환교수 / 교육부 '두뇌한국21' 한방신약개발 팀장 / (주)뉴메드 대표이사 / 태평양한방화장품 '설화수', 치매예방식품 '뇌보153', 성장촉진식품 '총키원' 개발 16 BETTER PEOPLE BETTER WORLD

17 매에 안 걸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를 안내는 것, 긍정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를 참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화를 푸는 방법,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또한 중요 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 즉, 신경전달 물질을 걷어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겁니다. 운동이 좋은 이유는 운동 중에는 다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기 때문 이죠. 머리를 비우는 방법, 잡생각과 일상의 시름에서 잠시나마 해방되는 방법이 바로 신경전달물 질을 걷어 내는 방법이며,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야채 같은 음식 을많이먹는겁니다. 고령에 따른 각종 성인병, 식습관이 중풍 발생 원인 소식( 小 食 )하면 장수하는데 도움 중풍은 치매와 약간 다릅니다.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병하게 되죠. 사람의 뇌혈 관은 나이가 들수록 딱딱해집니다. 피부도 마찬가지죠. 이게 동맥경화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막히 거나 터지면 중풍에 걸립니다. 중풍에 걸리면 뇌세포가 죽게 되면서 그 중 1/3은 1년 내에 사망하 고, 그 중 반은 2주 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풍은 시작되고 2주까지가 가장 중요해요. 왜 뇌졸중에 걸리느냐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나이였습니다.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담배, 심장병, 과음, 운동부족 등이 중풍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삶의 절제'를 통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많은 과학적 근거들을 바탕으 로끈임없이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소식( 小 食 )을 하면 수명이 연장됩니다. 미국에 계신 한국과학 자 유병팔 박사님의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소식이 수명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알 수 있습니 다. 쥐는 평균 3년 정도 삽니다. 이러한 쥐에게 한 마리는 음식의 10%를 적게 주고, 한 마리는 20%, 다른 한 마리에겐 30%를 적게 먹여본 결과 처음 쥐는 수명이 10% 정도 늘었고, 두 번째는 20%, 세 번째는 30% 정도 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박사님은 하루 한 끼를 드시고 매일 10km를 달리신다고 합니다. 찾기 쉽고 구하기 쉬운 것이 우리 몸에 좋은 것 이제부터 우리 몸에 좋은 약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황( 薑 黃 ), 울금( 鬱 )은 생강과의 식물로 '커리'의 주재료입니다. 5 6년 전 어떤 학자가 70 80세까지의 치매환자가 어느 나라에 더 많은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인도사람들이 미국사람들 에비해1/4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인도사람들의 식사에는 커리가 빠지지 않고 들어갔어요. 커리에는 '커커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암과 치매 모두 예방한 다는 점을 밝혀낸 거죠. 이 커커민을 약제화하는 것이 진행중인데,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카 레를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생강과의 식물, 매운 것은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매운 것을 먹게 되면 감기 바이러 스를 밖으로 뽑아내게 되고 안으로는 유입되지 않게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 타서 먹지 않습니까. 다 일리가 있는 처방입니다. 그러나 감기가 심한 경우에는 효과가 약합니다. 그래서 감기 초반에 카레라이스를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황금( 黃 芩 ) 뿌리는 치매를 예방하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고지혈증 치료에 쓰입니다. 가시오가피 (추운 곳에서 재배되는 종, Siberian ginseng)는 성장효과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뿌리와 줄 기가 좋습니다. 신기한 점은 혈압이 높은 사람이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낮은 사람이 먹으면 올 라갑니다. 그리고 당이 높은 사람은 내려가고, 낮은 사람은 올라갑니다. 이러한 신비현상을 화학 적으로 풀어낼 수 없어서 저는 '아답토젠(Adaptogen, 적응원 - 적응력이 강하고 약함의 정도)'이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학명으로 'Acanthopanax Senticosus(만병통치)'입니다. 인삼과 가시오 가피의 성분은 전혀 다르지만 효능은 비슷합니다. 암 예방효과가 적긴 하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그냥 오가피보다는 가시오가피의 효능이 좋아요. 하루 5g씩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름에 더울 때 오미자차를 드시면 정 신이 번쩍 들고 '아답토젠' 적응력이 올라갑니다. 기침에 좋고 치매, 중풍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갈근(칡)은 협심증에 아주 좋습니다. 숙취에도 효과가 좋죠. 칡꽃은 녹용만큼 몸에 좋다고 합니다. 1 암, 치매예방에 좋은 강황 울금 / 2 뿌리와 줄기의 약효가 좋은 가시오가피 / 3 중풍 치매 당뇨예방에 도움이 되는 녹 차/ 4 숙면에 도움을 주는 영지버섯 뿌리는 설사와 간에 좋고 여성분들 골다공증 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동충하초는 매일 복용하기에는 가격이 비싸 서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 러나 동충하초는 항노화작용이 있으며, 오래 된 기침에 좋습니다.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제 BETTER PEOPLE BETTER WORLD 17

18 로 항노화 효과가 있고 빈혈, 비만에 좋습니다. 또한 녹차에는 항암효과도 있으며, 하루 5g을 드 시면 중풍, 치매, 당뇨에 좋습니다. 그러나 임산부들은 철분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카페인이 있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산사(아가위, 아그배, 산배)는 강력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며, 협심증과 소화에 도움이 됩니 다. 영지버섯은 잠을 잘 오게 합니다. 버섯의 공통적인 특징은 육류를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줘 고 지혈증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국화는 고지혈증, 비만에 좋고 눈이 충혈되는 것을 막 아줍니다. 구기자도 고지혈증과 눈의 노환을 막아주죠. 둥굴레는 노화를 억제하고, 보음작용이 있 습니다. 천문동도 보음작용이 있으며, 정력제로 사용됩니다. 복분자는 정력제로 잘 알려져 있는 데, 소변을 자주 보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율무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항암효과를 원하거나 암에 걸리셨을 때는 율무, 버섯, 녹차가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오미자, 녹차, 가시오가피, 인삼 정 도를 꾸준히 복용하시면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산삼과 인삼의 성분 일치해 인삼 장기복용하면 수명연장에 도움 산삼과 인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삼은 봄에는 줄 기로 양분이 다 가있기 때문에 가을에 캐야 합니다. 산삼의 효 능은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정확한 실험사례가 없어 요. 워낙 고가이기에 실험할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산 삼과 인삼은 종이 같습니다. 성분 자체도 같아요. 둘 다 풀인 데100년정도사는것이그리많지않기에뭔가몸에좋지않 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가격도 그래서 비싼 겁니다. 그래서 산삼배양근을 드실 바에는 차라리 4년근 인삼 을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인삼은 아주 좋은 건강식 품입니다. 30대가 되면 인삼 2 3g을 먹어 줘야 합니다. 인삼 한 개를 꾸준히 복용하면 약5년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삼과 인삼은 성분이 같다 인삼을 먹은 쥐는 안 먹은 쥐보다 미로를 더잘찾아갈 정도로 인삼은 기억력에 좋습 니다. 중국 50개성에 우편을 배달하는 우편 배달부들에게 인삼을 복용시켜서 실험을 해 보았더니 보통은 7%의 오차율을 나타내지 만 복용한 사람들은 3%의 오차율을 보였다 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인삼은 기억력에 좋습 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소 화 등에도 좋아요. 그런데 인삼이 체질에 안 맞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드실 때에는 2 3g씩만 드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럼 부 작용이 없어요. 체질의학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우수한 의학 사람의 체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체질의학( 體 質 醫 學 )은 동양에서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의학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저는 이점에 대해서 자랑합니다. 중국에서도 이에 관 해 굉장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사람의 체질은 소음인( 少 陰 ), 소양인( 少 陽 ), 태음인( 太 陰 ), 태양인( 太 陽 ) 4가지가 있습니다. 성격과 체형이 가장 중요한 판별 방법이죠. 소음인은 태어날 때 소화기가 약하게 태어나며, 신기능(비뇨, 생식기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여성의 체형은 비위가 약해서 호리호리하며 엉덩이가 큽니다. 비위가 약하기 때문에 음식 이 까다롭고 신경성 소화불량이 많습니다. 꼼 꼼한 성격을 가진 분들이 많고 피부가 좋고 오 밀조밀해 미인형입니다. 찬 것을 먹으면 설사 를 하는데, 소음인에게는 찹쌀, 파, 마늘, 생강, 개고기, 닭고기 등의 음식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소음인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 니다. 소화기는 좋은데, 신기능이 약한 사람들 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먹어도 먹어도 살 이 안찌는 스타일입니다. 화를 냈다가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개인적이 욕심이 없습니다. 열이 많아서 변비가 있고 얼굴이 빨갛게 자주 달아오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녹두와 같은 서늘한 음식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가 작습니다. 주량도 크고 손이 크죠. 전형적인 장군스타일의 사람 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잘 안하고 뒤에서 말하 기를 좋아합니다. 배가 나오고 성인병이 많습 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콩, 두부, 된장, 소고 기등이좋습니다. 태양인은 폐가 크고 간이 작으며 가슴 윗부 분이 발달한 체형입니다. 목덜미가 굵고 실하 며, 머리가 크죠. 대신에 허리 아랫부분이 약 해 서있는 자세가 안정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태양인에게는 메밀국수, 옥수수, 포도, 조개류 등이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이 어디에 속하는지 모르시겠다 는 분들은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 니다. 체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몸이 조금은 좋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퀴벌레도 약이 되고, 정력에 좋다고 하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이라면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 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연령이 80세입니 다. 어릴 때 사망하는 아이들을 제외하면 85 90세까지는 된다고 보면 돼요. 그런데 신체 건강지수는 65세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 니다. 몸에 좋은 것 드시는 것도 좋지만 운동 열심히 하시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행하 시고 취하셔야 합니다. 이 강의가 끝나고 돌아 가실 때 어떤 것을 먹어야 될까 생각해보시고 찾기 쉽고 구하기 쉬운 것을 드시고 운동 열심 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8 BETTER PEOPLE BETTER WORLD

19 I 발행인편지 I 무엇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는가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희망의 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모든 새로움은 종말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밤의 어둠이 깊어져 극에 달하면 새벽의 여명이 온 다. '창조적 파괴'라는 말도 있다. 금년 7월, 세계 도처를 강타한 물난리 와같은자연재난과 파괴현상이 안일한 삶의 현실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게 하고 있다. 잠실 고시원 화재사건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석구석들을 고발하고 있다. 한반도의 북쪽에서 일어난 미사일발사 사건이 세계의 평화를 위 협하면서 우리가 모르고 있는 잘못된 세계 정치질서를 일깨워주고 있 다. 헤즈볼라 때문에 일어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고유가의 기 폭제가 돼 세계경제를 위협하면서 무엇이 인류사회를 이렇게 불안케 하고 있는가를 깨닫게 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대변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변혁의 시대를 맞아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모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 은 기업들은 세계경제 역사에 전무한 성장으로 초일류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이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병 적 징후들을 가지고 있음을 미국의 강철왕이자 자선사업가인 카네기 는 지적한다. 1.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다. 2. 열등의식과 자기비하에 시달리고 있다. 3. 미래의 비전과 목표가 없다. 4. 과거의 잘잘못에 연연하고 있다. 5. 독창력이 없고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는데 급급하다. 6. 어려움에 직면하면 쉽게 포기한다. 7. 목표와 계획, 그리고 전략이 없다. 8. 대가지불의 성공법칙보다는 노력하지 않고 성공의 왕도를 찾아 헤맨다. 9. 자기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는다. 10. 실패의 원인분석 없이 실패를 거듭하면서 실패의 습관을 강화 시킨다.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를 피하기는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계속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들도 실패하기 마련이다. 다만 똑같은 실패를 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아 성공의 씨앗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인간 은 순탄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불행한 환경 즉, 인생역경을 극복 하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좋은 환경을 누리기가 어렵다.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과 행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을 들라면 온 갖 역경을 비관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이겨냄으로써 가장 낮은 곳에 서 출발해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오프라 윈프리를 떠올리게 된다. <오 프라 윈프리, 위대한 인생>의 저자 에바 일루즈는 정치인은 말할 것 없 고 교황을 제외한 어떤 종교지도자보다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병든 미국문화를 치유의 문화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그녀를 격찬한다. 이제 오프라는 유명한 사람을 뛰어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으 며, 수많은 사람들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미국문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1억 5000만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위대한 TV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미국의 언론 문화 사회에 우뚝선 여성지도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사람의 위대한 사람을 소개하고 싶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이다. 릭 워렌 목사의 책은 미국 역사상 비소설 중 가장 많이 팔렸으며,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는 그를 미국 을 위대하게 만든 인물 15인에 포함시켰다고 기사 화하면서 미국 개신교 지도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평가했다. 릭워렌목사가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운 교회가 새들백교회이다. 미국의 3대 교회 중 하나인 이 교회에는 8만명의 교인이 출석하고 있다. 릭 워렌은 지난 25년간 태어날 때부터 가진 '뇌기능 이상(간질과 비슷 한 희귀병)'이라는 질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해왔지만 지금은 질병문제 로 기도를 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께서 그의 질병을 통해 그와 함께 하신다고 깨닫고 믿음으로 질병의 역경을 극복해왔다. 그는 역경 중에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고 주체할 수 없을 정 도의 재력과 명성을 얻게 되면서 고린도전서 9장과 시편 72편을 읽고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결심을 했다. 첫째, 아무리 많은 부를 얻게 돼도 집과 자동차를 바꾸지 않는 등 현 재까지 누려온 생활스타일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둘째, 더 이상 목사 월급을 받지 않기로 했다. 셋째, 25년간 교회로부터 받은 월급을 계산 하여 반납했다. 넷째, 목회자와 에이즈환자, 피스(PEACE)프로젝트를 위한 세 가지 펀드를 만들었다. 다섯째, 수입의 90%를 헌금하고 섬기 는데 사용하며 10%만 가지고 생활한다. 릭워렌목사는 빌 게이츠가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인도의 가난한 마을을 찾아가듯이 에이즈바이러스에 걸려 고통받는 사람들과 이로 인 해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아내 케이와 함께 섬기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를 병들게 하고 있는 다섯 개의 공통된 문제점 즉, 영적 공허함, 섬기는 리더십의 부재, 가난, 전염병, 문맹 등을 극복하는데 관 심을 쏟고 있는 것이다. 릭 워렌이 절대 신봉하는 창조주 하나님은 그가 태어나면서부터 생긴 질병의 역경을 극복하며 창조주를 향한 절대신앙으로 세운 인생목표를 가지고 그의 삶을 위대하게 가꾸어 가게하고 있음 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캠페인의 산증인으로 오프라 윈프리와 릭 워렌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면서 남 모르는 자기만의 인생역경을 극복하면서 자기 내 면에 주어진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위대한 승리자가 되시기를 기원해 본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19

20 I 세상을 보는 눈 I 밝은 표정이 성공을 부른다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 어느 신문사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조사를 했다. "다른 사람을 쳐다볼때가장먼저그사람의 어디를 봅니까?"라는 질문에 80% 정도가 "얼굴부위를 본다"라고 답했다. 필자가 강의실에서 '이성 을쳐다볼때맨먼저보는곳'을물어보면 남자들은 대개 얼굴, 몸 매, 가슴, 힙, 다리 순으로 대답하고, 여자들은 얼굴, 체격, 하체길이, 분위기 순으로 대답한다. 역시 얼굴이 1위다. 남이 보고 느끼는 것이 진짜 내 얼굴 얼굴은 나를 바라보는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것 얼굴은 그 사람의 대표기관이다. 누구누구하고 구별할 때의 기준이 얼굴이고 아무개 하면 떠오르는 곳도 얼굴이다. 얼굴은 의사소통의 창 구이며 개성이나 성품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 람들은 얼굴을 가꾼다. 마사지도 하고 메이컵도 한다. 예쁜 얼굴을 위 해서라면 찢고 깎는 고통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자신을 대표하는 얼굴을 본인은 실제로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서볼수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거울로 보는 얼굴은 좌우가 뒤집힌 얼굴이다. 거울을 두 개 로 비춰보면 각도는 맞겠지만 실상이 아니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서 보는 얼굴도 각도는 맞 지만 실상이 아닌 허상에 불과하다. 이렇게 자신은 평생 볼 수 없는 얼굴을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 게보고있다. 나는 못 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보고 있다면, 내 얼굴은 보는 사람들 곧, 고객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남들이 보고 느끼는 내 얼굴이 진짜 내 얼굴이다. 그렇다면 내가 보아서 만족스럽 기 이전에 남들이 보아서 만족스러운 얼굴로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 함부로 연출하면 안 된다는 의미이다. "나이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라!"는 링컨의 말을 인용하 지 않더라도 얼굴표정은 그 사람의 마음상태뿐만 아니라 생애 전체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이다. 그래서 죽을상을 하고 들어오는 손님에게는 절대로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던 어느 은행 지점장의 말에 공감이 간다. 웃는 얼굴은 누구에게나 호감 모나리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부네 탈의 미소' 누구에게나 호감 받는 얼굴은 말하나마나 웃는 얼굴이다. 아무리 잘 생긴 얼굴도 웃음이 없으면 냉정해 보이고, 최고급 화장품으로 멋지게 메이컵을 해도 그 얼굴에 따뜻한 미소가 없다면 분장에 불과하다. 자 신의 얼굴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엄마 품에 안겨있는 어린 아기에게 다가가 보라. 그 아기가 방끗방끗 웃으면 문제가 없지만 자꾸 눈을 피하거나 아예 '으앙'하고 울어버린다 면 자신의 얼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이다. 아기들은 맑고 순수해서 상대방의 직위나 체면 따위를 보지 김경호 소장 1956년 생 / 美 조지워싱턴대 졸업 / 명지대 교육학 석 박사 / 국내 최초 '이미지메이킹' 도입 /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이미지경영교육 주임교수 /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교수 / 고려대, 연세대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담임교수 20 BETTER PEOPLE BETTER WORLD

21 않고 느끼는 그대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멋진 미소하면 대개가 '모나리자의 미소'를 생각한다. 그런데 모나리 자의 입을 가리고 눈을 보면 눈이 전혀 웃지를 않는다. 노려보는지 째 려보는지 부릅뜨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안륜근 이 굳어있는 형태이다. 반대로 눈을 가리고 입을 보았더니 입은 살짝 웃고 있었다. 그러니까 모나리자의 미소는 입만 웃고 있는 애매한 미 소인 것이다. 그런데, 모나리자 보다 훨씬 멋진 미소가 있다. 바로 '부네 탈'이다. 눈과 입뿐만이 아니라 얼굴전체가 웃는다. 해부학적으로 보아도 모나 리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미소로 가득 차 있다. 헤 프지도 않고 비굴하거나 천박스럽지 않은 온유하고 다정한 절제된 아 름다움이 배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신비스러운 세계 최고의 미소이다. 모나리자와는 비교조차할수없이아름다운 '부네 탈의 미 소'를 세계의 모든 박물관에 걸어 놓는 일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우리는 웃음과 해학을 가진 민족 그러나 웃음 사라지고 '무표정'이 한국인의 대명사로 굳어져 웃음은 성공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중국 속담에 '웃을 줄 모르 는 사람은 상점을 열지 말라'는 말도 있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웃음 은 밑천이 들지 않는 반면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준다. 웃음은 생리 적으로 적당한 운동량과 같고, 중독성이 없는 천연 몰핀과도 같으며, 심신양용의 해독제이고 모든 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주변을 보면 이런 단순한 공식도 무시한 채 성공을 찾 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직장인의 얼굴에 미소 는커녕 생기조차 없고,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사업가의 얼굴에 다 정한 웃음이 없으며, 고객을 만나러 나가는 영업사원의 얼굴에 밝은 웃음이 메말라 있다면 고객감동은 이미 물 건너간 상태다. 고객과 직 원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전염시켜야할 경영자의 얼굴이 근심과 걱정 으로 일그러져 있다면 그 기업의 미래 또한 알만하다. 모두 다 성공인 의 얼굴이 아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웃음과 해학을 가진 민족이었다. 우리 민족의 가 슴 깊숙한 곳에 깔려 있는 한의 정서를 눌러 앉힐 수 있었던 것도 바 로 해학과 웃음 덕분이었다. 하회탈에서 우러나는 여유와 친근한 웃 음은 다정하고 따뜻한 동방예의지국의 표상이다. 웃음은 여유에서 나 오고 여유 뒤에는 반드시 웃음이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얼굴에 위엄과 근엄함이 강조되어 왔다. 그래야 교양 있고 점잖은 사람으로 대우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무표정과 굳어버린 표정이 한국인 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한국 사람의 얼굴을 한마디로 진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표정을 만들어 내는 얼굴근육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원인분석이 가능하다. 약 80개의 안면근육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인상을 주는데 활용되 는 근육의 수가 20개도 안 되는데 반해, 거부감을 주는데 사용되는 근육의 수는 무려 두 배가 넘는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근육은 좋지 않은 표정을 만드는데 활용되고, 어렵게 움직이는 근육은 좋은 표정을 만드는데 활용된다는 것이 해부학자들의 연구 결과이다. 호감을 주기보다는 거부감을 주기 가훨씬수월하고 생기 있는 표정보다는 무표정하기가 자연스럽다는 말이 된다. 주변환경과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대대로 내려오면서 굳 어진 얼굴근육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리하기 짝이 없는 해부 학적인 구조로 발전되어 온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하회탈의 표정을 배워라 밝은 표정은 고운 마음 밭에서 싹트는 것 그러나 방법은 있다. 좋은 표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근육을 강화시키 면 된다. 근육의 특성은 운동하면 발달하기 때문이다. 자주 사용하는 근육은 강화되고 안 쓰는 근육은 나약해지기 마련이다. 좋은 인상을 만드는 근육을 찾아내어 부위별로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얼마든지 바 꿀수있다. 그러니까 조물주는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인상을 허 락해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본인은 자신의 상태를 알 수가 없다는 것 이 문제이다.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전 국민 교육에 '이미지메이킹'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호감 주는 느낌을 제 공해야만 한다. 그 느낌을 가장 쉽게 연출하는 일이 멋진 웃음을 보여 주는 일이다.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하회탈을 보라. 거기서 우러나는 멋진 표정과 웃음을 배워라. 그리고 지금 당장 거울 앞에 서서 아름다 운 웃음을 만들어 보자. 왜냐하면 웃음이 없는 얼굴에는 어둠이 찾아 들기 때문이다. 웃음의 위력을 경험하고 싶으면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 보라. 어색한 미소라면 경계하거나 째려 볼 것 이고 다정한 미소라면 밝은 표정으로 전이될 것이다. 표정은 그 사람의 마음 밭에서 싹트고 자라나는 것이다. 밝고 좋은 표정을 가지려면 우선 마음 밭을 곱게 일궈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처 한 상황을 보지 말고 희망을 보아야 한다. 지금의 어려움을 동굴 속의 어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매일 매일 죽을 인상이지만, 잠시 후면 벗 어나는 터널 속의 어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표정이 밝고 환할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묘지를 보라!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이기 때문이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21

22 I 회원&연구원소식 I 회 원&연구원 소식 회원소식 동일토건(회장 고재일)은 대한주택건설협회 '2006년 국가유공자 주 거여건개선사업완료 기념식'에서 건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국가 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 택을 무료로 보수 지원해주는 활동이다. 아울러 7월 14일에는 매경이 주최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서울 신정동의 동일 하이빌 이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주)동서(회장 장기주)는지난6월30일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투명회계대상'을 수상하였다. 동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전자결제시스템을 연결, 주주와 회사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회계정보 를 제공하는 등 감사조직을 확대한 내부회계관리 운영조직을 구성, 회계 오류 통제 및 내부 검증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회계 투명성 제 고를 위한 노력은 성실납세 이행으로 이어져 지난 3월에는 '제40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코리아나화장품(회장 유상옥)은 파우더 타입의 에센스인 신제품 '코 리아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파우더 가루를 얼굴에 바르면 액상 에센스로 바뀌는 체인저블 제 형으로 칙칙한 피부와 잔주름, 건조함 등 피부 노화를 개선해 줌과 동시에 비타민C 와 식물성 콜라겐, 예덕나무 추출물이 함유 돼미백, 보습,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 을수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투엑스포(이재원 고문)는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주최 하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중 한국의 이미지전이 열릴 주제전시관을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기획작업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실행이 확정되었다. 삼천리ENG(부사장 김경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합작 투자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수원 호매실지구 집단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기업은행(행장 강권석)이6월말일자로 자산 100조원을 달성하였다. 1961년 설립된 기업은행은 설립 이후 인수합병 없이 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최초의 은행이다. 2000년 6월 자산 50조원을 돌파한 후 불과 6년만에 이룬 성과로 6월말 연체율 0.64%, 고정이하여신비율 0.82% 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겸비한 성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복구작 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3천억원의 특별지원자금을 편성하고, 자원봉사 단원들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복구지원을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 동을 펴고 있다. LG CNS(사장 신재철)는 미주법인인 LG CNS America가 북미미식축구 리그(NFL) 슈퍼볼 준우승팀인 시애틀 씨호크스 (Seahawks)의 홈구장인 '퀘스트필드'에 영상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 했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정태익 前 러시아 대사는 국익경쟁이 치열한 외교현장에서 뛰면서 느꼈던 점을 <러시아, 동 북아시아 그리고 한국>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하고 지난 7월 25일 프레스센터 프레스클 럽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총성 없는 전쟁 터인 외교현장에서 36년의 세월을 바친 저자 는이책에서 러시아를 중심으로 동북아 정세 를 분석하고 우리 외교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 교보문고(대표이사 권경현)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한 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7월 21일 과천 기술표준 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교보문고는 아시아나항공 등 35개 업 체와 함께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지식 기반서비스 육성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삼화페인트(부사장 윤석영)는 화재가 발생해도 2시간 동안 불에 타 지않는유성페인트를 개발하였다. 5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 품명 플레임 체크 SS-2000'은 기존의 1시간 유성 내화도료보다 성능 이두배개선된신제품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예상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2 BETTER PEOPLE BETTER WORLD

23 김학면( 前 한불화장품 전무) 회원이 지난 7월 2일자로 한불화장품의 계열사인 에스까다코스메틱(주)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소모임 소식 이종기업동우회1그룹(회장 유상옥)은7월모임을 골프모임으로 렉스 필드C.C에서 7월 22일(토) 가졌습니다. YCF(회장 김상래 / 총무 전 병문)의7월모임은24일(월) 한 강에서 요트세일링 프로그램으 로 준비하여 모처럼 야외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차이나클럽(회장 홍순영 / 사무총장 이두호)의7월모임은"중국의 차세대 인적네트워크와 정책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수) 은행연 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중국에서 매일경제 특파 원으로 근무했던 윤덕노 부장을 초청해 일명 중국의 태자당이라고 일 컫는 차세대 지도자 그룹의 인적 네트워크를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실 이전 및 개업안내 거벽엔지니어링(사장 김영관)은7월18일자로 아래와 같이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전 화 : 팩 스 : 주 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15-8번지 삼원빌딩 5층 501호 최동현( 前 한국세무사협회 상근부회장) 회원은 7월 21일 아래와 같 이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하였습니다. 축하드리며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상 호 : 유텍스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일자 : 7월 21일(금) 주 소: 서초구 서초동 도씨에빛투빌딩 914호 전 화 : 팩 스 : 지자체소식 남해군, 중국 익양시 정강산시와 국제 자매결연 추진 남해군(군수 하영제)이 국제우호 교류의향서를 체 결해 공무원 상호파견, 스포츠 교류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 호남성 익양시와 강서성 정강산시와의 국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군은 중국 두 도시와의 구체적인 교류 협약사항에 대해 협의를 거쳐 8월 중 국제자매결연 체결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도군, 수도권 기업 초청 및 방문 투자설명회 개최 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지난 7월 13일 서울 양재 동aT센터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국농촌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전라남도 투 자설명회에 참석하여 300여명의 기업인을 대상 으로 투자환경 변화와 주요 개발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설명회에서 아리랑마을 관광지 조성, 신 재생에 너지 산업육성 계획 등의 투자 상담을 통해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2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창군, 새 슬로건 'TOP gochang'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민선 4기 출범에 맞춰 새 슬 로건을 'TOP gochang(탑고창)'으로 정했다. TOP gochang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제작한 것으로 '세 계속에 고창,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고창, 역동 적인 고창'을 상징한다. Top gochang은 군의 대표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며 각종 문서 및 민원서류 등에 새겨지고 스티커로 제작돼 주 요 시설물 등에 부착된다. 창립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기업은행 강권석 은행장 8월 1일 썬테일러 우덕성 사장 8월 1일 비즈컴 조영상 사장 8월 1일 새한신용정보(주) 지광윤 회장 8월 1일 농업법인조인주식회사 한재권 사장 8월 2일 우성마리타임(주) 차수웅 회장 8월 7일 영우통상(주) (주)수성 농협중앙회 Big Dream&Success 양대길 회장 김정배 사장 정대근 회장 공한수 사장 8월 14일 8월 15일 8월 15일 8월 27일 BETTER PEOPLE BETTER WORLD 23

24 I 길림시경제무역대표단 I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길림성 길림시 경제무역대 표단 12명이 본원 초청으로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 기위해7월12일5박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쉬쟌이( 徐 建 一 ) 길림성 성 장보 겸 길림시장을 단장으 로하는대표단은 12일 공 항에서 곧바로 유한킴벌리 (대표 문국현) 군포공장을 방문해 디지털 첨단 염색기 법인 DTP 기술로 생산된 제품들을 둘러보고, DTP 시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장 현황 및 생산라인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 서쉬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가격이 아닌 품질을 중시한다"면 서 "한국 기업들도 중국 진출 시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에 유한킴벌리 이은욱 전무도 "현재 유한킴벌리는 중국공장을 통합하 면서 품질 우선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서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 을 나타냈다. 저녁에는 본원 주최의 만찬에 참석해 윤병철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해서는 5년간의 우대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찬강연이 끝난 뒤 대표단은 본원 회원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와 관련된 개별사항들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자동차공업협회,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 제일 화재(대표 김우황), 명동의류(대표 심대섭)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 한 설명회와 함께 관계자들과의 교류시간을 가졌다. 이번 길림시경제무역대표단의 방한은 장만기 본원 회장이 중국을 방 문해 길림성 고위인사들을 만나 양측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한이후처음으로 이뤄지는 교류행사였다. 한편 본원에서는 9월 중국 장춘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시찰단 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길림시는 중국에서도 투자하기 가장 좋은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마련 약속해 13일 오전 쉬쟌이 시장은 본원에서 주최하는 제1461회 인간개발경 영자연구회에 참석해 "한중경제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쉬 시장은 강연에서 "길림시는 자원이 풍부하고 도시시설과 투자환경이 우월해 발전잠재력이 높은 곳" 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포브스지로부터 중국 내륙에서 공장을 설립하기 가장 적합한 도시 1위로 평가받았다" 고 강조했다. 참석자들과의 토론 시간에도 쉬 시장은 조선족 지원정책에 대한 질문 에 "16만명의 조선족이 살고있는 길림시는 한국기업들의 매력적인 투 자지역"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조선족에 대한 각종 특혜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 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일관된 지원정책 을 바란다는 의견에도 그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길림시는 공평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외자업체에 대 24 BETTER PEOPLE BETTER WORLD

25 I 한중경제협력대표단 I 일 방문지 : 중국 길림성(장춘시, 길림시) 주 최 : 한국인간개발연구원(차이나클럽) 정 : (금) ~ 5(화) 참가비 : 165만원 / 1인 ( 일체비용 포함, 단 골프는 별도) 접수마감 : 8월 21일(월)까지 선착순 30명 길림성은 헤이룽장성( 黑 龍 江 省 ), 랴오닝성( 寧 省 )과 함께 중국 이최근경제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3성의 하나 로 물류와 운송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림시는 최 근 새로운 투자 대상지역으로 주목받고 있고 농림,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산업기초가 튼튼해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의 94%를 달성했으며, 2005년 <포브스> 지가 선정한 중국 에서 공장을 세우기 가장 적합한 도시 1위입니다. 또한 고구려 의시조주몽이 태어난 곳으로 한국과의 깊은 역사적 관계로 인 해 정서상으로도 한국기업의 진출이 유리한 곳입니다. 현재 길림성의 제1위 수출대상국은 한국으로 금호타이어가 지 난해 장춘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입, 공장을 짓기로 한데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길림대에 하나금융전문과정 을 개설하는 등 동북3성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장선점의 사전 포석을 열었습니다. 이번 중국방문단은 중국 길림시 정부의 협조로 인간개발연구원 차이나클럽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국투자환경에 대해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중국정부 및 기업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 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바랍니다. 제2회 중국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주 최 중화인민공화국상무부, 길림성 기 간 2006년 9월 2일 ~ 9월 6일 장 소 중국길림 장춘국제컨벤션센터 주 제 동북아지역 협력과 동북노공업기지 진흥 행사내용 상품무역 / 투자상담 / 전문 국제회의 박람회 사무처 일정 9/1 (금) 9/2 (토) 9/3 (일) 9/4 (월) 9/5 (화) P R O G R A M 장춘국제공항 도착 한중 경제협력포럼 주제 : 동북아시대의 한중 경제협력 방안 강사 및 패널 : 중국 상무부, 한국 산자부, 길림성 소재 외자기업 CEO (예정) 동북아박람회 초대 만찬 중국 동북3성 주요인사 및 박람회 참가 각국대표 참석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개막식 한국 비즈니스의 날 중국 상무부, 한국 산자부 차관, 길림성 부성장 연설 투자 프로젝트 설명회 투자담당 공무원 간담회 박람회 단체 참관 중국어 통역 박람회 자유참관 또는 장춘시내 자유관광 친선만찬 - 박람회 참가 각국 지도자 및 길림성 주재기업 CEO 초청 문화체험 & 친선골프 - 길림 장춘 백두산 관광 외 산업시찰 & 기업방문 길림성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외자유치 성공기업, 투자유치 대상기업 外 폐회강연 및 참가자 토론회 주제 : 동북아 성장동력을 발견하라! 연수 소감 발표 및 중국 비즈니스 관련 자유토론 장춘국제공항 출발 문의: 정성숙 대리 (내선103) / 위일정은 현지 사정상 변동될 수 있습니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25

26 I LMI&YOU I LMI & YOU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성공사이클과 확장을 통한 리더십 일깨워준 EPL 과정 처음 EPL을 고려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뭔가 자기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자 각에서 내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을 때였습니다. 퍼스널 리더십은 내게 매우 적절한 개념 이었고, 그러한 기대 속에서 이 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단지, 동료 교수와 이런 류의 세미 나가 얼마나 허심탄회하게 이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세미나가 진행되면서 내 기 대가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였 고, 모두가 진솔하게 자기 모 습을 드러내면서 매우 인격적 인 만남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0대 중반의 위기라고나 할까? 이미 여러 가지를 이뤘고, 이제 무슨 인 생의 목표를 바라봐야 하나 하 는깊은삶의물음에 조금씩 해답을 얻어 가는 느낌입니다. 이 교육과정은 크리스천인 저에게 하나님이 내게 부어주신 잠재능력을 신뢰하게 하였습니 다. 할 수 있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뭘 하고 싶으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충분 히부어주신 잠재능력을 믿고 정말 원하는 것을 설정해서 밀고 나가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성공 사이클을 경험하였습니다. 제삶에매우중요한 것은 가정입니다. 아내와 두 딸. 남편과 아빠로서 가족들에게 어떤 리 더가 될 것인가에 대한 많은 대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확장을 통한 리더십이었던가요? 리더의 성공과 리더의 자신감은 그대로 전달이 된다는. 리더십은 바로 자기의 성공과 자신 감의 확장이라는. 가족에게는 그렇게 인도할 리더가 필요하고 그게 바로 제가 해야 할 몫이 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가족들은 저를 바라보고 살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감당해야 할 보호 막과 방어벽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자각하게 됩니다. 이런 자각은 제가 맡은 교수라는 역할 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려면 선생인 제가 먼저 그런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목표의 설정과 시간계획, 그리고 그것을 시각화하고 글로 써서 명확히 하는 일, 모두가 실 습을 통해 그 가치를 깨달은 것들입니다. 저는 이 교육을 통해서 좋은 관계와, 내 삶의 생산 성을 높이는 실제적인 방법과, 긍정적인 자아상과, 목표 달성의 행복감 등을 얻고 배웠습니 다. 자기 삶의 100%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 고싶은생각입니다. 먼저 아내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또 키워주어야 할 제자들에게 이런 자기 혁신의 방법론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이 가능케 하신 모든 분들과 우리 동기 교수님들에게 감사와 사랑과 격려의 뜨거운 갈채를 보내고 싶습니다. 민동권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한국엘엠아이(주) 소식 숙명여대, '성공하는 리더의 퍼스널 리더십 (EPL)' 5기 수료식 - 일시 : 6월 27일(화) 오후 4시 - 대상 : 숙명여대 교수 10명 - 지도 : 송항섭 LMI FT 성공하는 리더의 퍼스널 리더십(EPL) FT 과정 - 일시 : 6월 30일, 7월 7일, 7월 10일(24시간) - 대상 : EPL 수료자 10명 - 지도 : 조재호, 안효열 LMI FT (주)하도 2기, '성공하는 리더의 퍼스널 리더십 (EPL)' 개강 - 일 시 : 7월 18일(화) 오전 8시 - 대상: 임직원8명 - 지도: 송항섭 LMI FT 성공하는 리더의 퍼스널 리더십(EPL) 과정 - 일 시 : 8월 25일(금) 오후 7시 - 대 상 : 각 분야의 리더 및 기업의 CEO, 퍼스널 리더십에 관심 있는 분 BIG DREAM & SUCCESS 모임 안내 제34차 LMI 수료자 모임 - 일 시 : 8월 7일(월) 오후 6시 30분 - 장소: LMI안국교육장 - 강사: 임덕규월간디플로머시 회장 - 주제: 외국 정상들이 본 한국 EPL과정 킥오프 미팅 - 일시: 매주화요일오후 4시 8시 - 지도: 공한수원장 참가 및 사내교육 문의 한국엘엠아이(주) Tel / Fax BETTER PEOPLE BET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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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ùÈ®Á¤_¿ùº¸(¼öÁ¤) 10년을 넘어 100년을 이어갑니다 - 농협유통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의 힘찬 바람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 그 희망은 어디있는가? 농산물 유통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난 10년간 농협유통은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경주해 왔습니다. 이제 1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농협유통- 농산물 유통의 전문성과 첨단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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