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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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E의 새로운 친환경 전략, 에코메지네이션 에코메지네이션은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의 eco와 GE의 슬로건인 imagination at work(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 의 Imagination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고객들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E가 채택한 새로운 친환경 전략이다. 에코메지네이션은 고객의 발전, 나아가 사회의 공영을 위해 상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환경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GE의 약속을 담고 있다. GE에코메지네이션의 주요 약속. 연구개발 투자 2배 증가 청정기술 연구개발비를 2004년 7억불 수준에서 2010년 15억불로 증대한다.. 에코메지네이션 관련 제품을 매년 투입해 2010년 매출 200억불 달성 환경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2004년의 100억불에서 2010년에는 200억불 이상으로 확대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까지 30~40%, 절대 배출량을 2012년까지 1%감축한다.. 목표의 진척 상황 공표 목표의 달성 상황을 매년 사회공헌 보고서 를 통해 측정 가능하고 투명한 형태로 보고한다. GE imagination at work

3 I 머릿글 I 창의성 있는 인재양성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최종찬 서울대 초빙교수 / 전 건교부 장관 세계화, 정보화, 규제완화 등으 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의 경우 과 거에는 우리나라에서만 경쟁력이 있으면 되었으 나, 이제는 세계적으로 1등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화로 국경이 사실상 없어지 게 됨에 따라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 것이 다. 전 세계 제품이 국내시장에서 경쟁하고, 우리 제품이 전 세계로 진 출한다. 경쟁력 없는 기업에게는 위기가 되는 반면 경쟁력 있는 기업 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경쟁 시대이다. 국내 골프비용이 비싸면 해외로 간다. 조세부담이 과중하면 개인과 기업이 국적도 옮기는 시대이다. 이와 같은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의 임금도 급속히 올랐다. 제 조업 근로자의 임금이 중국과 동남아 근로자에 비해 10 15배 수준이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는 가격에 의한 경쟁이 불가능하므로 품질에 의 한 경쟁으로 극복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지식기반적 인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고품질,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개 발,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산업, 정보통신, 유전공학, 나노 등의 첨단기술개발, 의료, 교육, 관광, 유통 등 서비스산업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고부가가치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핵심과제이 다. 한 사람의 천재가 1만 명을 부양하는 시대이다. 예컨대 바둑 3급 실 력의 1만 명이 아무리 연구해도 이창호 한 사람을 당할 수 없다. 근면, 성실만으로는 저임금의 중국, 동남아 근로자를 이길 수 없다. 이를 위 해서는 다른 사람이 쉽게 좇아올 수 없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창 의성 있는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사회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우선, 교육시스템부터 변해야 한다. 학교교육에 대한 규제를 획기적 으로 개선해야 한다. 수요자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 선의의 경쟁이 있 어야 한다. 획일적인 평준화교육을 바꾸어야 한다. 각자 능력에 따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비싼 돈 내는 해 외유학은 허용되는데 국내에 그런 학교는 왜 허용이 안 되는가? 다양 한 자립형 사립고가 허용되어야 한다. 대학의 학생선발에 대한 규제도 개선되어야 한다. 아울러 획일적인 교과 과정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 다. 학생들의 소질과 관심이 다른데 왜 많은 과목을 획일적으로 배워 야 하는가?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왜 제2외국어까지 의무적으로 배 워야하나? 중 고 과정에서 필수과목을 줄이고 선택과목을 늘려야 한 다. 또한 정부의 교육투자도 확대되어야 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 그 동안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분리 시 스템으로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미흡했는데, 앞으로는 주민복 지 향상 차원에서 교육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평생교육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 경제 여건은 급변하고 있 다. 기술발전이 빨라지고 상품과 서비스의 제품 주기도 짧아진다. 이 에 적응하려면 젊었을 때 학교교육만으로는 부족하고 평생 공부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대학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정부나 기업도 직원들이 수 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 어야 한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도 바뀌어야 한다. 획일적인 문화를 지양하고 다양성 있게 튀는 것을 용인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정부나 기업의 조직도 수직적인 구조에서 수평적인 구조로 변해야 한다. 권한 도 정부에서 민간으로,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위에서 아래로 자율화, 분권화 되어야 한다. 또한 유능한 외국인도 적극 유치해야 한 다. 현대는 글로벌 경쟁시대이다. 외국기업 유치에만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유능한 인재도 유치해야 한다. 우수한 고급 두뇌의 국내 영주 권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 교육열이 높고 성취의욕 이 강한 우수한 민족이다. 최근 영화, 드라마 등 한류의 확 산에서 보듯이 창의적인 아이디 어가 있으면 기회는 무 한하다. 새로운 도약 을 위해 창의성 있는 인재양성을 최우선 국정과제 로 삼아 중점 추진해야 할 것이다. 최종찬 전장관 1950년 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경제정책국장 등 요직을 지냈다. 조 달청 차장, 건교부 차관, 기획예산처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거쳐 건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중이다. January

4 I 월프로그램 I 1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07:00~09:00 신년하례회 GNP 3만불시대의 전인적 인간개발을 위한 한국판 탈무드, 무지개원리 1484회 1월 4일 롯데호텔(소공동) 3층 사파이어룸 차동엽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인천카톨릭대 교수 서울 공대 졸업 / 서울 카톨릭대 신학부 졸업 / 오스트리아 빈대학 성서신학 석사 / 오스트 리아 빈대학 사목신학 박사 / 1991년 사제서 품 / 인천교구 강화본당, 고촌본당, 하서본당 주임 / 인천교구 기획관 / 인천카톨릭대 교수 <저서> 여기에 물이 있다, 밭에 묻힌 보물, Hi 미스터 갓(역) 外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2007년 새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국민소득 2만불이라는 시대적 과제 와 함께 우리사회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야 하는 책임 또한 함께 한다. 그렇기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외부환경에 의지한 2만불시대를 기대하기 보다 우리의 힘으로 3만불시대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전인적 인간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이런 가운데 한국판 탈무드 를 표방하는 자기계발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교구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있는 차동엽 신부는 최근 <무지개원리>라는 책을 통해 전인적 자기계발 원리를 소개 한다. 긍정적 사고, 미래에 대한 비전, 포기하지 않는 의지 등을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강연과 상담, 교육 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자기계발 비법을 무지개원리 로 정리한 것이다. 무지개원리는 모두 일곱 가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 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등이다. 이는 자녀교육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유대인 의 교육원리에 자극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서는 서울 공대를 졸업하고 품은 뜻이 있어 사제의 길을 걷고 있는 차동엽 신부를 초빙하여 행복과 성공을 기약하는 한국판 탈무드 무지개원리 를 통한 전인적 인간개발의 방향을 가 늠해보고,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준비하는 지혜를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류선진국이 되는 한국경제의 길 1485회 1월 11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 美 서던캘리포니아대 경제학 석 박사 / 美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후 과정 /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연구원, 산업 정책실장 / 국제연합, 세계은행, 아세아개발은 행 고문 /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세계경제연구 소 소장, 부총장 /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사장 / 美 하버드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 / 보건복지부 국민연 금발전위원회 위원장 / (재)자유기업원 이사장 <상훈> 제1회 한국경제학회상, 제10회 자유경제 출판문화상, 국무총리표창 <저서> 마음의 경제학, 경제는 시스템이다, 자본 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 일류선진 국이 되는 한국경제의 길 外 미국과 싱가포르 같은 국가신용등급 최상위 국가나 국가경쟁력이 최상위인 국가들은 그들만의 명확 한 경제목표를 가지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가들은 경제목표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후진 국을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작금의 불황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부동산 광풍 이 몰아치는 등 한국경제는 비틀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대 송병락 교수는 한국이 지금이라도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세계 일류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조언을 한다. 경제성장 과 글로벌경쟁력 (Global Competit iveness GC) 두 가지를 강조하는 송 교수는 한국이 일자리, 물가, 국제수지를 비 롯한 각종 경제지표에서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형평 에 치중하는 등 경제 목표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례로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의 가격급등을 막기 위해 세 금으로 통제하는 것은 평등주의적 발상이다. 그러나 더 좋은 지역을 많이 만들어서 강남지역 땅값을 저 절로 떨어지게 하는 것은 성장을 통한 형평의식 이다. 다시 말해 성장 속에는 분배가 있으나, 분배 속 에는 성장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경제석학으로서 국가경쟁력과 전략에 대해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병 락 교수를 초빙하여 2007년 경제성장과 경제안정이라는 관점에서 한국호의 인류선진국이 되는 길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04 BETTER PEOPLE BETTER WORLD

5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는 격변하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도전을받고 있는 경영자와 지도자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연구하고 상호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눔 으로써 인간적 이해와 친교를 도모하며 시대적 과제를 효과적으로 끌어가는데 상호협동하는 길을 모색하는 지식 정보 교류와 친교의 광장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주례 조찬 강연회로서 과거의 기업 경영자 회원 중심에서 요즘에는 전현직 각료를 비롯한 한국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회원들도 함께 하는 지식경제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치 어디로 가야하나 대선정국을 중심으로 1486회 1월 18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문창극 중앙일보 주필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 서울대 정치학 석 박사 / 중앙일보 사회부, 정치부 기자, 워싱 턴특파원 / 중앙일보 정치부 부장, 논설위원 부장 / 중앙일보 미주총국 총국장 / 중앙일 보 회장비서실장 겸 전략기획담당 / 중앙일 보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상무 / 한국프레 스클럽 운영위원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상훈> 제16회 관훈언론상, 제8회 한국언론 대상, 제9회 삼성언론상 外 <저서> 한미 갈등의 해부, 워싱턴특파원 귀국 보도, 미국은 살아있다 2007년 대선은 2002년 대선과 무엇이 달라질까. 어떤 갈등 구도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우하는 기준 이 될까. 지금 시점에서 이런 질문들에 답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의 대선 결과가 주로 극적 반전의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내년 대선을 예측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 행위 이다. 하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 현상들을 분석해 그 속에 담긴 핵심 트렌드를 추출하 고 그것을 미래의 모습으로 확장시켜보는 것은 가능하다. 대선은 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선택을 통해 나라를 상승궤도에 다시 올려놓을 수도, 하강궤 도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그 선택은 경제적 번영과 외교, 안보적 역량, 민주화의 정도와 국민의 삶의 질 등 국리민복( 國 利 民 福 )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대선은 과연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이 질문은 2007년 한국사회를 지배할 전망이다. 여야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일자리와 경제 살리기, 교육 과 관련된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핵심 정책공약들이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것은 과거에 없었던 일이다. 북핵과 더불어 대선은 향후 1년 내에 한국인의 진로를 가를 가장 큰 변수가 된 것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중앙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언론인 외길을 걷고 있는 문창극 중앙일보 주필을 초빙하여 2007년 대선을 좌우할 이념과 지역 세대변수 등에 따른 한국정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이아몬드 딜레마 - 주식회사 한국, 숨겨진 성장 코드 1487회 1월 25일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 타릭 후세인(Tariq Hussain) 스위스 맥스메이커컨설팅 한국지사 대표 英 런던정경대 경영학과 졸업 / 英 케임브리 지대 경제학 수학 / 부즈앨런해밀턴 한국사 무소 주니어 컨설턴트 / 부즈앨런해밀턴 한 국사무소 이사 <저서> 다이아몬드 딜레마 오늘날 한국은 기로에 놓여 있다.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국내외로 어느 때보다도 높다. 우리는 지 금 한국의 미래를 결정 지을 핵심 요인이 무엇인지, 이를 누가 주도해야 하는지 혼란에 빠져 있다. 이 문제의 해답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도서가 바로 <다이아몬드 딜레마>이다. 저자인 타릭 후세인 은 세계적인 컨설팅사 부즈앨런해밀턴 한국사무소 이사를 역임하고 1997년 외환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한국보고서> 집필진 중 한 사람으로 이 책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한국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풀어놓았다. 타릭 후세인은 한국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다. 값싼 원석에서 정성어린 세공 을 통해 최고의 가치로 재탄생하는 다이아몬드처럼 작은 나라 한국도 다듬어질수록 그 빛을 무한대로 발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석이 쉽게 깨져버리듯 한국도 잘못된 방향 제시로 인해 돌이 킬 수 없는 수렁에 빠져버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때문에 한국은 균형잡힌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현실적 인 혁신과제를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타릭 후세인 맥스메이커컨설팅 한국지사 대표를 초빙하여 주식회사 한국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다이내믹 코리아를 넘어 다이아몬드 코리아로의 발전을 위한 성장 코드를 짚 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January

6 I 화제의 강연 I 제1482회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12월 14일(목)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블루오션 민들레영토의 경쟁력 - 감성이 돈을 춤추게 한다 지승룡 민들레영토 사장 옛날에 우리들이,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이 살던 시골집은 불편하고 초 라했지만 다시 돌이켜서 보면 매우 좋고 편안했던 것 같다. 이렇게 소중 한데 놓치고 잃어버린 것들이 다시 우리 기업의 핵심적 상품이 될 수는 없을까? 잃어버리는 것을 다시 찾는 것이 블루오션이 아닐까라는 생각 으로 지난 12년 동안 생활 속에서 경험하던 어머니의 사랑을 상품으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랑 받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했다. 블루오션이라는 것이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 고 이것이 외국의 이론이 아니라 한국의 이론이 될 수 있으며,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휴머니즘, 그러한 인성이 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 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허가 영업으로 시작해 한해 500만명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성장 따뜻한 휴머니즘의 상품화가 블루오션 민들레영토가 1994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무허가 영업어었 다. 실내 평수가 6평이었는데 첫날 두 분이 오셨다. 그러나 최선을 다 해 서비스했다. 그 다음날은 네 분이 오셨다. 이런 식으로 계속 성장했 는데, 보름만에 50명의 고객이 왔고 한 달만에 100명의 고객이 왔다. 100명이 오는 날은 매우 복받친 감정상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너무 바빠서 울지도 못했다. 현재는 1년에 400~500만명이 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민토에서는 여러 서비스를 하는데 그 가운데, 가시는 분들에게 작은 06 BETTER PEOPLE BETTER WORLD

7 책자를 하나 드린다. 우리 공간 안에 계실 때만 고객이 아니라 우리 공간을 벗어나서 주로 있는 곳에도 우리 공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 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책을 주면 귀찮아서 버리게 된다. 그래서 버리 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 가게에는 휴지통이 없다. 그리고 인근에 휴 지통들을 모두 없애버렸다. 그래서 손님들이 어쩔 수 없이 가방에 넣 어간다. 민토를 보면 왠지 혹 하는 느낌을 준다. 미술용어로는 에스프리 (esprit ; 기지, 재치라는 뜻의 프랑스어)라고 한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미인의 정의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는 소재들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고객이 대화를 잘할수있도 록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직원들은 세미나중에도 신나게 논다. 많은 분들이 교육이라고 하면 상당히 불편해 한다. 오늘 이 모임은 자발적으로 오신 모임이기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앉아 계시지만 아무리 공부를 잘한다 해도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달갑지 않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내 인생 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은 교장선생님 훈시였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 가? 아마 없을 것이다. 교장선생님 훈시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강제적인 교육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런 대뇌학습이 아니라 소뇌학습으로 가야 한다. 포장마차에서 친구와 나눈 이야기, 모닥불을 피워놓고 나눈 이야기처럼 말이다. 나는 내가 강 연을 하는 것보다 직원들과 함께 우리 집에서 직접 라면을 끓여 나누어 먹을 때 직원들과의 관계가 돈독해 지고 부정적인 요소들이 제거되는 것들을 체험한다. 그래서 나는 교육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때 역세뇌학습을 한다. 교육할 때 봉투에 돈을 넣어 준다. 공부하는 것은 돈이 생긴다는 것을 간접적으 로 보여준다. 음식도 많이 차려 놓는다. 그리고 신나게 논다. 교육은 축 제라고 하는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우리는 직원들로 하여 금 교육이라고 하면 대단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도록 한다. 그렇게 해야 교육효과가 좋아진다.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미인인 것 같다. 그래서 미인은 집중력을 준다. 영웅들은 왜 미인을 좋아하는가? 집중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고객들에게 집중력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다. 사람들은 대화를 하기 위해 카페에 온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은 대화가 잘 되도록, 그래서 심장이 더워지고 맥박이 빨리 뛰도록 하는 것인데, 그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했다. 여성들 가운데 립스틱을 짙게 바 르고 있는 여성이 여러 심리현상 중 가장 집중력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직원들로 하여금 고객들이 언제나 좋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킨다. 두 번째는 강아지가 집중력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민토 매장에는 강아지가 있다. 꽃 또한 집중력을 준다. 이렇게 여러 가지 집중할 수 있 민들레영토의 규모는 작지만 나는 화랑오계 와 같이 학교에서 배운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민토 3계 라는 것을 써서 매장밖에 붙여놨다. 그 첫째는, 나는 생산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다. 이것이 나의 자존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말자! 그리고 마침표를 찍지 말자! 라고 하는 것이 내 몸에 각인되어 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창 업해서 성공했다면 카리스마가 있어야 되는데, 내 얼굴을 보면 머리 큰 것을 제외하고는 전혀 카리스마가 없다. 그러나 하나 있다. 내 가슴속에 있다. 나는 위기가 닥칠 때 위기는 위대한 기회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민토는 무허가로 영업을 시작했다. 무허가로 시작하니까 구청, 소방서, 파출소 등에서 찾아와 시정을 요구하며 다그쳤다. 이러면 대부분 기가 죽고 겁을 먹지만 난 겁먹지 않았다. 그리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한 다. 그러면 주어진 그 시간이 되기 전에 공무원들은 대부분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잘 버텼다. 또, 가게가 커지니까 이젠 어깨들이 온다. 젊은애들이 와서 나이 상관 없이 욕을 한다. 공포심이라는 인간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심리를 역으로 이용한다. 나는 이런 친구들을 껴안아 주면서 왜 이제 서야 왔냐고 한다. 그리고 음식을 차리고 식사를 하면서 내가 어떤 어려 움 가운데에서 이 가게를 했고 또 왜 일어났는지를 이야기한다. 난 우리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마음이 아프다. 나도 모 르게 울먹이면서 이야기를 하면 얘들은 울면서 듣는다. 감성이 발달되어 있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내 이야기가 끝나면 이 아이들이 90도로 인사 를 한다. 그래서 난 어깨동생들이 많다. January

8 둘째로 지식은 자본주의의 대안이다. 내가 만약 성공했다면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지금의 생활을 하기 바로 직전 3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개인적으로 이런 운동을 한다. 한국인은 1년에 책을 9권 읽는데 일본사람들은 80권을 읽는다. 우리가 농구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는데 왜 미국에서 무비자가 되지 못할까? 이 것은 아마도 우리의 지적 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12년 동안 카페였지만 지식경영을 해왔다. 아르바이트생까 지 포함하여 전부 세포(Cell)조직을 만든다. 그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 여서 자기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하며 그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공유한다. 어떤 때는 우리 직원들에 의해 하루에 10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온다. 직원들은 아르바이트생까지 모두 나에게 이메일로 근무보고 를 한다. 나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 주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친 구에게 이야기하듯이 가감 없이 모두 공개한다. 그러면 2~3일 안에 모 든 직원들이 내가 올린 글에 댓글을 단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식경영 을 실천하고 있다. 셋째로 I and Thou 이다. 휴대전화 사용자는 가난해 지는데, 휴대전화를 제조하는 회사는 부자가 되었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고객들 은 줄어드는데 우리 가게는 커진다면 나는 성공한 것인가? 라는 문제를 생각했다. 고객의 눈높이, 고객 마음의 높이에서 가자는 결론을 얻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외식업소들도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우리도 그 런 고전을 할 때가 많이 있다. 나는 그럴 때마다 고객의 아픔에 내가 동 참하는 것이고, 그래서 어떻게 우리가 고객의 아픔에 다가갈 수 있겠는 가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우리 공간에 대해 따뜻한 애정을 가져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름대로 우리는 지금 고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단히 어려워 질 것이고 점점 어려워 질 것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저주받은 것이 아니라 고객의 아픔 에 우리가 동참하기 위한 신의 축복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고객과 함께 무덤까지 같이 가겠다는 마음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나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업에 적용했다. 고등학교 때 교실 뒷자리 에서 내 가슴을 채워줄 수 있는 스승을 만나고 싶어했다. 그러던 중 다 산 정약용 선생의 생각에 깊이 빠졌다. 다산은 나라가 어려워서가 아니 라 그것을 극복하는 대안이 되지 못함을 스스로 깨닫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강진에서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500가지의 차를 만들었 다. 내가 12년 동안 개발한 차는 두 가지 밖에 없다. 그래서 그분의 호가 차 다( 茶 ) 자를 써서 다산( 茶 山 ) 정약용 선생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분의 뜻을 따라 앞으로 계속해서 다산운동을 해나갈 생각이다. 절망 가운데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때문 그 감동을 마더마케팅 으로 고객에게 전달 나는 생존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평 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던 가래떡을 만들어 팔기로 하고 강남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강남의 잘 사는 분들을 대상 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가래떡을 바꿀 능력은 없고 해서 양복을 입고 장 사를 했다. 양복을 입은 노점상인이었다. 그렇게 6개월간 자판을 해서 2,000만원을 모아 아까 여러분이 보셨던 가게를 열게 된 것이다. 나는 지금도 그것이 정말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근성이 있기 때문 에 가게가 흔들리는 것, 무슨 일을 하다 망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집은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가족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아 버님이 사업에 실패하셨을 때 어머님은 한번도 생활비를 달라고 하지 않으셨다. 어머님은 보험회사에 들어가셨는데 잘 될 리가 없었다. 그러 나 열심히 사셨다. 한번은 시장에 배추가 트럭으로 왔다. 싸게 파니까 사람들이 모두 그리 뛰어 갔는데 어머님은 그냥 거기 서 계셨다. 뭐하시 나 보니 그 배추끼리 부딪혀서 떨어지는 겉 포기를 주워 모으시는 것이 었다. 그날 저녁 나를 위한 배추국을 끓여 주셨다. 난 너무너무 감사드 린다. 내가 절망 가운데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님 때문이 었다. 내가 만약 여기서 주저앉으면 어머님의 그 손을 더럽히는 것이 아 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가장 어려울 때 나를 일으키고 내게 가장 감동을 준 것은 어머니였다. 그래서 어머니 를 고객에게 전한다면 고객이 감동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지난 12년 동안 Mother마케팅 을 해왔다. 마더마케팅은 첫째, M 을 Million'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계속 주자는 것이다. 많은 분들은 남는 것이 없는데 어떻게 줄 수 있냐고 이 야기한다. 그런데 내가 한국에서 성공한 음식들을 보니까 전부 가난할 때 귀한 손님에게 접대한 음식이 성공했다. 그 예로 옛날에 한양에서 열 흘이 걸려 사위가 춘천 처갓집까지 갔다. 짚신은 떨어지고 옷은 남루하 고 얼굴은 까맣게 탔지만 이 사위를 장인어른이 눈물로 맞이한다. 그러 나 해는 떨어지고, 고기는 주고 싶은데 돈은 없고, 마지막 남은 닭 한 마 리를 잡아서 고추장 넣고 끓이고 볶았더니 잊을 수 없는 맛이 탄생했다. 그것이 닭갈비다. 한국에 모든 성공한 음식은 전부 가난한 가운데 탄생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가난은 우리가 성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위대한 찬스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차를 마시는 고객들에게 라면을 드리는 첫 번째 주인이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 직원들이 반대했다. 인테리어 직원들도 반대했다. 예쁜 인테리어에 라면을 주면 수준이 떨어 진다는 것이었다. 조리실에서도 극렬하게 반대했다. 식사가 안나가게 되 면 식사연구가 안될 것이고 사기가 저하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경영 진에서는 이것도 문제가 된다고 반대했다. 이렇게 극렬한 반대를 무릅쓰 고 라면을 주는 가게주인은 이 땅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줬다. 라 면은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드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O(Old) 다. Old 서비스를 하자는 것이다. 시스템과 매뉴얼, 대단한 것이 아니다. 가게가 커지니까 시스템과 매뉴얼을 도입하 라는 말에 도입해보았다. 그리고 경영학 박사과정에서 공부도 해봤지만 결론은 아무 것도 배울 것이 없었다. 전부 보험회사 약관 같았다. 그것 08 BETTER PEOPLE BETTER WORLD

9 가지고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것 같았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하 자. 이것이 내가 얻은 결론이다. 나는 온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 즘 현 정권을 많이 비판한다. 지식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고 한다. 그런데 아니다. 깊이 들어가면 전부 서울대 출신이고 유학파들이다. 지식 이 없어서가 아니라 분석과 비판은 잘하는데 감동을 주고 온몸을 던져 헌신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어서 그렇다. 나는 온몸을 던진다. 세번째, T(Tear)'다. 고객의 흐름을 생각하자. 수많은 가게들의 경쟁을 뚫고 우리 공간에 들어오는 고마운 고객들을 위해 우리는 어떻 게 맞이해야 할 것인가? 버선발로 뛰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 떤 버선을 신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고객들이 들어올 때 양손을 들고 놀이시설에 갔을 때처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라고 인사한다. 고객 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다. 우리 공간에 오시는 고객들을 사랑하는 모습이다. 네번째는 H(Heart)'다. 마음으로 다가가자. 우리 할머니가 97세 이시다. 나를 위해 새벽기도를 하시는 고마운 분이시다. 보름에 한 번 인 사를 가는데 두 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올 때마다 아쉬워서 눈물을 흘리 신다. 한번은 차마 등을 돌리고 돌아올 수가 없어서 노래 한 곡을 불러드 렸다. 그랬더니 박수를 치시면서 노래가 끝나자 승룡이 최고! 라고 큰소 리로 말씀하셨다. 깜짝 놀랐다. 97세 드신 할머님 가슴에 10대 소녀의 가 슴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노래연습을 많이 해서 할머님께 콘서트를 열어드리기로 마음먹었는데, 콘서트를 열기 하루 전 날 돌아가셨다. 그래서 입관하던 날 할머님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드렸다. 눈물이 떨어지는데 삶과 죽음, 그리고 그것을 이어 가는 빛의 눈물이 내 안에 느껴지면서 마음 한 곳이 행복해짐을 느꼈다. 나는 고객에게 이렇게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잘난 척 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 살자, 솔직하게 살자, 따뜻하게 살자, 용서하자, 감사하자. 이 것이 어머님이 우리에게 해주신 가장 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서비스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일컬어 우리는 미친 서비스 라고 한다. 똑똑하 지 말자, 똑똑해 봤자 이마에 미간만 더 찌그러진다. 미친 사람들 보자. 전부 웃고 다닌다. 미친 것이 똑똑한 것보다 낫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 울 미( 美 ), 친할 친( 親 )을 써서 미친 서비스를 한다. 다섯 번째는 E(Eye)'이다. 보는데 어떻게 보는가? Aspect 하지 말 고 Respect 하자는 것이다. 존경은 우러러보는 것 이 아니고 다시 보 는것 이다. 존경이 aspect 라고 되어 있지 않고 respect, 다시 보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다시 본다. 테이블 앞에 음식이 놓여 있는 것이 진자리다. 다음 손님을 위해서 테이블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 마른자리다. 내가 하는 일이 진자리와 마른자리를 갈아 놓는 일이다. 어디서 듣던 노랫말이다. 그 다음 노랫말이 손발이 다 닳도록 고 생하셨다는 말이다. 하루 종일 설거지하느라고 손에 습진이 떨어지지 않 는다. 계속 서서 있느라고 다리가 퉁퉁 붓는다. 그런데 우리는 해낸다. 고 객은 어머님이니까. 그리고 respect 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신촌 에서 열심히 하니까 사람들이 동네에 있던 독수리다방이 라이벌이냐고 물었다. 요즘은 뭔가 열심히 하니까 스타벅스가 라이벌이냐고 묻는다. 내 라이벌은 카이스트다. 카이스트는 공부하는 친구들이 계속 공부하는 곳 이다. Doctor라는 말이 dark, 어둠을 이긴 사람들이라는 뜻이지 않는 가? 그래서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다짐한다. 나는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전세계 음료매장은 스타벅스와 민들레영토로 양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이것을 매우 겸손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끊 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날이 꼭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가래떡 62가지를 연구하고 있다. 62가지를 연구하는 이유는 어느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31가지를 연구했기에 적어도 두 배는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R(Right) 이다. 어머님의 위대함은 옳다는 것이지 않는 가? 그래서 고객이 옳다고 하는 것은 언제나 나의 명제이다. 우리가 고객 에게 드리는 마지막 상품은 당신이 소중하다는 소위 self esteem, 자 존감을 드리고 있다. 음료를 드리고 라면을 드리고 빵을 드리고 책을 드 리고 공연을 하고 손을 흔드는 그 모든 핵심은 그가 소중하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가 소중하다고 하는 상품을 전할 때 사람은 일어난다 고 생각한다.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사람은 어떠한 고난도 극 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 그것을 고객에게 전할 때 고객은 자존감이 높아 져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꽃보다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바로 나 마지막으로 명상 하나 하고 마치겠다. 내가 연꽃을 좋아하는데 넓은 연 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 같다. 연꽃은 냄새나고 더러운 연못에서 피어나는 것이니까 이 연꽃의 메시지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삶의 뿌리를 두고 있는 이야기이다. 냄새나는 것을 끌어안고 더러운 것과 버려진 것과 타다 남은 재를 빨아올려서 자기 몸과 꽃을 피어내는 이 멋진 꽃은 진실 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자기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장애가 올 때마다 계속 전진해서 당당하게 자기 모습을 이룩한다. 내가 지금 누구인가? 가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하 는 것을 꽃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이 새벽에 이렇게 나와서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세상이 더 험난해서 그런 것이 아닌 가라는 생각한다. 모두가 아름답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사람이다. 나에게 오늘 예쁜 꽃을 채워줘서 정말 감사하다. 그러나 이 꽃보다 더 아름다워 야 하는 것은 나 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데, 그것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절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죽어가고 있는 이날 위대한 경영을 꿈꾸는 우리 귀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진정 'Man(사람)'이 'Age(시간을 이기는)'하는, 그래서 management 하는 마음의 리더십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며 죽어 가는 것들을 회복하는, 그러한 새로 운 새벽을 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January

10 I 커버스토리 I 합리경영 정도경영으로 항공 글로벌리더 꿈꾸는 아시아나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 사진 오경근 원장 박찬법 부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내 최장수 CEO다. 2001년 1월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취임했으니 올해로 만 6년째다. 69년 금호에 입사한 박 부회장은 금호 홍콩지점장, 금호 영업담당 이사 등 20년간 해외 영업업무만 맡았던 종합상사맨 출신이다. 그러다 88년 창립된 아시아나항공이 90년 국제선의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국제감각을 갖춘 영업통을 필요로 하면서 영업담당 상무로 항공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런 그가 11년만에 사장에 취임하면서 항공후발주자인 아시아나항공을 항공서비스의 리더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세계 최고의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주도해 아시아나항공의 국제 항공시장 개척을 10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에 대해 박 부회장은 서비스와 안전을 바탕으로 한 템포 빠른 서비스 아이템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박 부회장이 전문경영인으로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성격 때문이다. 평소 원칙을 강조하며 모든 일을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풀어 가는 그 는 지금의 자리까지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금호그룹의 기업문화에서 찾는다. 박인천 창업회장부터 지금의 박삼구 회장에 이르기까지 인재경영, 기술경 영, 합리경영, 전략경영, 윤리경영이라는 그룹 5대 핵심 경영방침과 평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일맥상통했기 때문에 즐겁게 일했고, 그러다 보니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됐다는 것이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개인의 가치 사이에 괴리가 컸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박 부회장은 부지런한 아시아나인, 연구하고 공부하는 아시아나인, 적극적인 아시아나인,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아시아나인 등 4가지 아시아나인 상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임직원들이 이 4가지 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열린경영, 투명경영과 함께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장려하려고 노력한다. 국민에게 사랑 받고 전세계 항공업계에 주목받는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해 2007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박찬법 부회장을 만나 아시아나의 성 장사를 되짚어 보고 40여 년 외길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대담 :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박찬법 부회장 1945년 생으로 경희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1969년 (주)금호에 입사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금호 홍콩지점 지점장, 금호 영업담당 이사 등 종합상사맨으로 20년 간 수출전선을 누볐다. 90년 아시아나항공 영업상무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그룹 항공부문 부회장을 맡았다. 10 BETTER PEOPLE BETTER WORLD

11 아시아나항공은 후발주자로 출발해 항공서비스의 리더역할을 할만 큼 성장했습니다. 타항공사와 차별화되는 아시아나항공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서비스와 안전 그리고 아시아나만의 기업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당시부터 4가지 서비스 모토를 실천해왔는데, 정성 스런 서비스, 고급스런 서비스, 참신한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가 바로 그 것이죠. 이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회사는 그 간 부단히 노력해 왔고, 경쟁사에 비해 늘 한 템포 빨리 새로운 서비스 아 이템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고객과 언론으로부터 호감을 샀 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타협하지 않는 안전정신을 바탕으로 사고 없는 항 공사로 자리 잡은 것이 항공서비스의 리더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수장에 오르신지도 6년이 지났습니다. 부회장님의 노력으로 그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소개 좀 해주시죠. 아시아나항공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항공잡지인 ATW(Air Transport World)지 로부터는 2001년에 고객서비스 우수항공사에게 수여하는 Passenger Service Award'를 수상했습니다. 글로벌트레블러지로부터는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Best Onboard SVC 및 Flight Attendant(1위)를 수상 하였으며, 영국의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렉스 社 로부터는 Airline Excellence Awards, 2004'와 World Best Cabin Staff Award, 2005' 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비즈니스 트레블러지가 선정한 세계최고승무원상, 최고기내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 과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제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항 공시장에서 아시아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세계 항공산업계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하는 위치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얼마 전 아시아나항공이 100호기 도입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1988 년 출범 당시 항공기 1대로 시작한 작은 항공사가 18년의 시간동안 숱한 역경과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 전세계 17개국 62개 도시를 운항하는 중견 항공사로 성장한 거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에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Star Alliance 에 공식 가입함으로써 아시아나의 서비스품질과 안전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공인 받게 되었고, 동시에 거미줄 같은 항공 네트 워크를 확보해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갖추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노선운용의 효율성을 증대시켰으 며, 무엇보다 고객서비스 확대 등의 무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죠. 국가적 으로도 인천공항과 더불어 항공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 는데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도 경영목표는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2007년 경영목표는 재도약을 위한 핵심역량강화 로 정했습니다. 이 를 통해 최고수준의 안전과 서비스 그리고 건실한 재무구조로 고객에게 사 랑 받는 항공사로 거듭나야겠죠. 그리고 올해는 유럽의 관문인 파리에 취 항함으로써 고객의 여행편의를 증대시킬 겁니다. 또 한중일 트라이앵글 체 제를 구축하기 위해 홍차우 구간 셔틀화도 추진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영 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부회장님은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금호그룹에만 몸담고 계시는데 요. 다른 기업들의 경우로는 쉽지 않은 일로 여겨집니다. 69년 입사 후 금호그룹의 경영철학이나 변화상에 대한 부회장님의 소회를 밝히신다 면 어떻습니까. 올해로 39년째가 되네요. 처음 금호그룹에 입사했을 때 인간미가 넘치 는 직장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창업회장이신 박인천 회장은 인간애를 바 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신 분이셨습니다. 금호그룹은 빠르게 성장하진 않지만 정도경영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하는 기업이었죠. 이후 박성용 회장 은 창업회장의 기업철학에 더해 국제화에 불을 당기셨습니다.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고 종합상사를 설립해 세계경영을 시작했죠. 박정구 회장은 IMF 이후 기업의 구조적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셨습니다. 특히 금호인재개발 원을 설립해 당신이 직접 원장을 맡을 만큼 사람경영에 애착이 크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의 박삼구 회장까지 4대 오너들과 함께 일하면 서 느끼는 것이 창업회장님부터의 기업정신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겁 니다. 금호그룹에는 5대 중점 경영방침이 있어요. 인재경영, 기술경영, 합 리경영, 전략경영, 윤리경영이 바로 그겁니다. 제가 이렇게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오너들의 철학이 평소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100% 맞아떨어졌고 공 감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와 자기가 받아들여야 할 가치 사이에 괴리가 있으면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죠. 그러나 금호그룹의 기업정 신이나 오너들의 기업철학이 평소 제가 생각하던 철학과 일치했기 때문에 일하는 것이 오히려 즐거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40년 가까운 세월도 자연 스럽게 흐른 것 같습니다. 더욱이 그룹 내 최장수 CEO로 활동하시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대표 적인 전문경영인으로 자리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만났거나 직접 모신 뛰어난 최고경영 자들로부터 저는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의 첫 번째 특징은 부지런하다는 겁니다. 저도 천성은 게으른 편이지만 성 공한 사람들을 보고 후천적으로 부지런해지려고 노력했죠. 두 번째 특징은 순진할 만큼 진지하다는 겁니다. 교활한 사람은 일정기간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반드시 추락하는 날이 와요. 성공은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그 밖의 공통점으로는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주위환경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선배 CEO들을 보면서 January

12 저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했었고, 그러다 보니 남들이 저를 CEO라고 부르 더군요. 그런데 요즘 전세계적으로 전문경영인시대가 도래한다는 말을 많이 합 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조화와 균형이 있어야 하죠. 전문경영인이 갖 는 장단점이 있고, 오너경영체제가 갖는 장단점도 존재합니다. 극단적으 로 어느 한쪽이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다만 기업 환경에 따라 장점을 살 리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양쪽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 환경에서는 양쪽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가장 바람 직하다고 봅니다. 저는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온 국민의 여 망속에 탄생한 아시아나항공이 국민 모두에게 사랑 받고 전세계 항공업계 에 주목받는 항공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제 후배들 도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기반을 만들어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회장님은 종합상사 출신으로 오랜 기간 수출전선에서 활약하셨습 니다.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은데요. 또 가장 보람있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1975년 이란에서 국제박람회가 열려 행사에 참가하고 있을 때였습니 다.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있는 바이어가 철근 1만t 구매 의향 을 밝혀왔으니 곧바로 그를 만나 수주해 오라는 전문을 보내왔어요. 희소 식이었죠. 그러나 당시 저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자도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그때는 무슬림 라마단 기간이어서 정식으로 비자발급 절차를 밟자면 몇 달 이 걸릴 상황이었습니다. 이란과 쿠웨이트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했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았죠. 낙담해서 호텔로 돌 아와 프런트 직원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더니 뜻밖에도 해당 항공편의 기장 과 줄이 닿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무비자 상태로 일단 제다행 비행기에 올랐어요. 그러나 중간 기착지인 리야드에서 불법입국혐의로 체포됐고, 우 여곡절 끝에 기장에게 여권을 맡기는 조건으로 무사히 바이어를 만나 무려 2,5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의 저는 불 가능을 몰랐거나 겁이 없었거나, 아니면 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1990년 아시아나항공 영업상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88년 창립된 아시아나항공이 90년 국제선의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국제감각을 갖춘 영업통을 필요로 했고, 제가 임명된 거죠. 그러나 후발 항공사의 영업은 쉽 지가 않았습니다. 브랜드는 취약했고 사람들의 의심은 많았죠. 경쟁사들은 겉으로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지만 돌아서면 등뒤에 비수를 겨눴습니다. 92년 뉴욕취항을 앞두고는 대리점 망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교민시장의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5개 메이저 여행사와 접촉해 계약 을 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취항이 임박한 어느 날 여행사들이 갑자기 계약취소를 통보해왔어요. 어쩔 수 없이 저는 5개 메이저들을 포기 하고 중소여행사들을 아시아나의 단독 여행사로 키워 나가기로 결심했습 니다. 신생 항공사와 중소여행사의 결합은 처음에는 처량하고 초라했지만 아시아나를 선호하는 교민이 늘어나면서 오늘날의 경쟁력과 면역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 때의 일들이 가장 큰 보람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부회장님의 일에 대한 지론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무엇인지요. 저는 회사경영에 있어 두 가지 철학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고용증대를 통한 사회기여이고, 둘째는 합리성에 기초한 경영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12 BETTER PEOPLE BETTER WORLD

13 책임은 고용증대죠. 우수한 인력과 자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만큼 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 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국민기업으로 성 장할 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단계의 복잡한 의사전달 체계를 단순화하여 임직원들 의 창의적인 의견이 바로 전달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 다. 그래서 우리회사에는 4가지의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아름다운 아시아 나인 상이 있어요. 부지런한 아시아나인, 연구하고 공부하는 아시아나인, 적극적인 아시아나인,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아시아나인 이 그것입니다. 저는 우리 임직원들이 이 4가지 아시아나인 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열린경 영, 투명경영, 눈맞춤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권위주의적 요소를 걷어내 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성격상 여성인력활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 시아나항공은 육아휴직 등 여승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들었는데요. 최근 기혼 승무원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율이 높아지고 승무원이라는 직종이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사회적 분 위기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미쳤죠. 그러나 무엇보다 여성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회사차원의 양적, 질적 측면의 제도적 보장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빈승무원의 경우 임신 후 비행이 모체 및 태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 로 임신을 인지한 그 시점부터 휴직신청이 가능합니다. 그 후 임신 6개월 이상이 되면 급여를 보장한 출산휴가를 신청하도록 제도운영을 하고 있죠. 이러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모성보호는 여성인력을 기업활동의 주체로 인식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기업과 여성의 동등 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경영철학의 결과입니다. 또한 아시아나는 모성보호의 노력과 더불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양 립을 보장함으로써 여성의 장기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생 후 1년 미만의 영아가 있는 직원에 대한 육아휴직의 활성화는 모성보호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기업문화의 반영이며, 최근 1년간 출산 후 1년 이내 근로자 중 약 60%가 육아휴직을 시행한 것은 이러한 결과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혼스튜어디스들은 장기근속으로 다져진 능숙한 서비스 스킬을 바탕으 로 승객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여유로운 서비스를 제공합다. 특히 육아경험 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죠. 또한 구성원이 주로 여성인 집단에서 여성 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교육문제 즉, 인재개발 육성 의 문제는 시대 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원의 모토이기도 한 인간개발 에대 한 부회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님은 상즉인( 商 卽 人 ) 이라는 말을 평 소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곧 사람 이라는 것은 경영에 있어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죠. 여기에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대한 투자 없이는 기업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없다는 인재경영론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나는 임직원들에게 재무, 회계, 자금, 마 케팅 등 각 부문별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외 MBA출신 등의 우수인재를 스카우트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터에 훌륭한 인재가 모인다는 말이 있듯이 아시아나항공이 누구나 선망하는 좋은 일터 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평가와 업계 최고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개선 노력도 병행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은 현대 기업경영의 중요한 덕목이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소개 좀 해주시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2월 새로운 CI와 함께 아름다운 기업이 되 고자하는 결의와 약속을 대내외에 선포한 바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업이란 지탄받지 않고 약속한 바를 꼭 지키며 건실하고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을말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그룹의 정신을 받들어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우선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라는 임직 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매월 보육원을 방문해 청소, 학습지도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운동은 94년 시작한 이래 만 12년만에 모금액 이 30억원을 돌파했죠. 이 외에도 1사 1산 1하천 가꾸기운동, 1촌 1사운 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순수문화 예술 지원사업으로 매년 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이제 창립 32주년을 맞습니다. 부회장님께서도 연구원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고 계신데요.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는 인간개발연구원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이만큼 발전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 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교육여건이나 상황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오죽하면 유일하게 남은 교육기관은 군대밖에 없다 는 말이 회자되고 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인간개발연구 원이 32주년을 맞는 동안 우리나라 인재교육의 산실로써 그 기능을 다해 오심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사회의 교육제도가 이처럼 무너진 것은 실용적 실천적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확실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실 천적 교육을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나가야 해요. 그 대상은 학생에서부터 군 장병들, 그리고 기업경영자들까지 모두를 포함합니 다. 그런 점에서 연구원이 향후 추구해야 할 가치와 책임은 우리사회를 지탱 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 야에서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인재교육의 장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장시간 동안 좋은 말씀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부회장님 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January

14 I 주선희의 Success인상학 I 성공을 부르는 얼굴경영 - 인상이 변하면 운명도 달라진다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교수 국가경영, 기업경영이란 말은 들었어도 얼굴경영이란 말은 아 직 생소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얼굴은 사람의 얼 이 머물고 지나다니는 굴 이기 때문에 마음을 통한 얼굴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모습을 통해 유전자를 읽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한 예로 애 기가 낯을 가려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은 좋은 인상 나쁜 인상을 구별하는 까닭이다. 대인관계의 경험이 많아진 어른이 되면 상대의 얼굴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읽게 된다. 갓난애기들처럼 싫고 좋음을 곧바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내공이 깊을수록 상대를 평가하는 척도도 다양하고 거의 정확하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간에 대한 어느 논문을 보자면 미국인은 평균 15 초, 일본인은 6초, 한국인은 3초가 걸린다고 한다. 역시 한국인은 눈 코 입을 조합해서 보는 시간이 짧다. 이건 눈치 빠름도 되고 머리 좋음도 된 다. 그 짧은 3초 동안 상대방의 건강은 어떠한지, 마음자리는 어떠한지를 알려면 얼굴색을 보면 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신바람 나는지의 여부는 얼굴탄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드 리운다. 오장육부의 상태가 혈맥이 가장 많이 분포 된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가령 노란 피부를 부모에게 부여받아 세상에 태어 났다 치자. 윤이 자르르 흐르는 찰밥 위에 노란 조가 뿌려진 듯 피부가 황 윤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이다. 그렇지 않고 누리끼리 혹은 노랑 탱 탱한 색이 비춰진다면 마음관리 즉, 몸관리를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검 은 피부일 때는 구릿빛으로 빛나야 좋다. 흙먼지가 끼인 듯한 느낌은 건강 한 인상이 아니다. 붉은 피부라면 술 한잔 마신 듯 핑크 빛이어야 좋고, 흰 피부라면 창백하기보다는 우유빛이어야 좋다. 또 평소 싱글벙글 일을 즐기면서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생활했다 면 근육을 위로 당겨주는 연습이 절로 되었기 때문에 얼굴에 탄력이 붙는 다. 뇌는 평소에 많이 썼던 근육을 기억하므로 무표정할 때도 개개인 특유 의 표정이 나온다. 이것을 3초만에 읽으며 아하, 인상이 좋구나, 틀렸구 나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살다 보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금니를 깨무는 생활을 한동 안 했다면 입은 아래로 처지게 된다. 우는 인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거울을보며실망만할것은아니다. 눈코입등얼굴의근육이변화하듯 인상은 변하므로. 인상학 측면으로 보건 데 절대적인 운명은 없다. 긍정적 으로 밝게 살면 근육 운동으로 얼굴형태가 변하면서 인상도 변하고, 따라 서 운기도 변한다.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습관 화시키면 결국 성공한다. 행동이 습관으로 바뀌어야 인격이 바뀐다. 그래야 주선희 교수 1959년 생으로 경희대에서 인상사회학으로 우리나라 인상학 1호 박사학위를 받았다. 89년부터 인상연구가로 강의활동을 시작해 기업, 대학, 지자체 등에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97 년에는 KBS 여성저널 선정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룬 주부 강사 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학과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4 BETTER PEOPLE BETTER WORLD

15 운명이 달라진다. <좋은인상만들기> 싫은 사람도 예의를 갖추면 마음이 달라진다 밝은 표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날마다 자기관리가 필요 하다. 하루의 얼굴은 전날 밤부터 만들어진다. 혹시 미워하는 사람, 마음에 께름칙한 일이 있다면 잠들기 전에 마음을 정리해야 한다. 우선 미운 사람 을 떠올리고 이유를 생각한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거나 이해하려는 노력 으로 미움을 가능한 지운다.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생각 하도록 하자. 손해를 봤더라도 더 나쁜 일이 생길 걸 이걸로 때웠다 고생 각하자. 이렇게 하루하루 마음을 정리하고, 하루를 반성하고, 하루에 감사 하고 잠자리에 든다면 다음날 얼굴은 빛이 날 것이다. 다음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얼굴의 색과 윤기를 체크한다. 어두운 기운이 혈색으로 나타나면 그 부위에 해당하는 장기기관은 약해져 있거나 나빠져 있다. 그 날 일은 그 날 가슴에서 응어리를 풀고 잠자리에 들어야 좋은 찰색(얼굴색)을 유지한다. 이 찰색은 건강뿐 아니라 운기와도 연결된 다. 얼굴색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일도 안 풀린다. 매년 초 자신의 사진을 한 장씩 찍어두고 얼굴의 변화를 관찰해보는 것도 좋다. 자신의 인생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사진이 보여줄 수 있다. 인상은 변하는가? 인상은 정말로 변한다. 위의 눈 코 입에서 보았듯이 긍정적으로 밝게 살 면 근육의 운동으로 얼굴의 형태가 변하면서 인상도 변하고, 운기도 변하 게 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듯이 사람의 얼굴도 10년이면 자연 스럽게 변하게 된다. 요즘은 초스피드시대라 10년 운운은 옛말이고 10개 월 만에도 강산이 변할 수 있다. 터널을 뚫고 다리를 놓고 인공폭포에 인 공연못도 만드는 세상이지 않은가. 인상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벤처사업으로 6개월만에 큰돈을 번 사람을 만났더니, 6개월 전과 인상이 판이하게 달라져 있었다. 성형으로도 몇 시 간만에 코를 높이는 세상이니, 인상이 세월에 따라 서서히 변한다고만도 할 수 없다. 결혼해서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여자는 얼굴이 활짝 펴지게 되고, 시집살이를 고되게 하는 여자는 얼굴에 살이 빠지고 어두워 보인다. 결혼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도 얼굴을 보면 현재 결혼생활의 행복도를 예 측할 수 있다. 어느 회사 임원교육 때의 일화다. 임원들 중에 사장보다 더 찰색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알고 보니 사장이 가장 인정하는 임원으로 특별포 상까지 받은 상태에 있었다. 사장이 바뀌고 나서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그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의 좋은 찰색은 사라지고 없었다. 현재의 사장 으로부터는 예전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대기 업의 사장단 교육 때의 일화도 있다. 30명이 넘는 사장과 임원들 중 누가 가장 실세로 보이는지 질문이 들어왔다. 필자는 얼굴에 에너지가 왕성하고 찰색이 좋은 사람을 찾아내 지목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이 바로 구조조정 을 총지휘하는 핵심인물이었다. 그래서 모두들 크게 웃었던 적이 있다. 노무현대통령의 얼굴도 89년에는 뼈가 툭툭 불거졌었다. 살이 적어 보 기에도 지금보다는 강성이었다. 대통령 당선 때는 얼굴색이 어찌나 훤하 고 탄력이 좋은지 당선을 예감했었다. 1년 후 탄핵 당시는 웃을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얼굴탄력은 아래로 처져 10년은 더 늙어버린 모습이 되었다가 다시 대통령직으로 돌아가면서 쌍꺼풀과 함께 탄력 있는 모습이 되었다. 이렇듯 얼굴은 달라진다. 현재의 생활과 여건에 따라 얼굴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흔이 넘어 만들어진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는말이생 겨난 것이다. 유아나 청소년 때는 부모님의 관리하에 있지만, 결혼 후부터 는 온전히 자기가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에 마흔이 넘어 자기 삶의 모습이 얼굴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엔 시대가 바뀌어서 아이들이 일찍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때문에 서른만 되어도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 야한다.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이미지트레이닝 다섯 단계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단계의 이미지트레이닝 이 필요하다. 1 이미지트레이닝을 실행에 옮길 때는 거울을 준비하여 앞에 놓고 시작한다. 2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이 때 호흡은 흉식호흡보다는 복식 호흡이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좋다. 복식호흡법을 모른다면 그냥 심호흡을 세번정도한다. 3 눈을 감고, 원하는 것을 실현시킨 상황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자신이 즐거워하면 그 상황을 향유하는 상태를 시간에 구애 없이 맘껏 누린다. 가 능하면 아주 상세하게 그려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뭐든지 자유롭게 마음껏 그려본다. 4 이렇게 해서 기분이 아주 좋아져 가슴이 두근두근할 정도가 되었다면 눈을 뜬다. 그리곤 거울을 가져와 들여다본다. 5 바로 지금의 표정이다. 자신이 지금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표정인 것이 다. 이 때의 표정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이것이 일상적으로 가능해진다 면 이 꿈의 실현을 위한 행운이 찾아오는 얼굴이 만들어진다. 이 때 얼굴이 웃는 얼굴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입이 웃음으로 벌어지지 않 고 다물어져 있거나 무표정한 상태라면 충분한 이미지화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는 1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상황을 이미지화했다고 하는 사람 의 표정이 2천만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표정 정도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명상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라즈니쉬는 명상은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무엇에 있어 완전해지고 전체성을 이루게 되는 경지에 지나 지 않는다 고 했다. 명상을 무슨 도의 경지라 생각하고 어렵게 생각하거나 꼭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집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잡념도 받아들였다 내보냈다 하면서 하다 보면 한결 쉬워진다. 하루 15분 정도 매일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정화시키는 노력을 하면 눈빛도 맑아지고 마음도 평온해지 면서 인상과 운명에도 평화가 깃들게 된다. 평화로운 삶은 하루하루가 잔 치가 된다. January

16 I 지자체특강 I 제28회 육군본부 KB 육군 혁신아카데미 12월 6일(수) 군이 짱 이되는날 이장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본원은 창의적 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과 군 복무자의 능력향상을 통 한 국가경쟁력 제고 등 정보화를 통해 학습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자 2006년부터 국민은행(행장 강정원)의 후원 하에 문화지식병영사업 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6년 4월 5일 육군본부에 개설된 KB 육군 혁신아카데미 는 변 화와 혁신 을 모토로 육군 참모총장 주관 하에 영관급 장교 250여명이 매주 수요일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군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매주 수요일을 혁신 학습의 날 로 정하고 육군이 당면한 제반 문 제점, 특히 군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악습을 없애고 육군의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참모총장 등 주요 지휘관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한 LMI의 효과 적인 퍼스널리더십(EPL)' 과정은 지휘관들의 리더십 교육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본원에서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 군과의 대화채널을 마련함으로써 선진 병영문 화 및 군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자체특강에서는 지난 12월 6일 육본에서 군이 짱 이 되는 날 을 주제로 제28회 강연을 해주신 이장규 대표의 강연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 편집자 주 오늘 강의 요청을 받고 어떤 이야기로 감동적인 강의를 할까 고민 하다가 3년 전에 썼던 칼럼제목을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한때 군이짱이되는날 이라는 칼럼을 썼었는데 의외로 큰 반응을 얻었 습니다. 제가 칼럼니스트로서 쓴 것 중에 가장 큰 반응을 일으켰죠. 짱 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없었지만 근래는 널리 쓰이는 말이고, 애 들뿐 아니라 정치인들도 쓰는 어휘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 면 짱 이 된다는 것은 군이 최고가 되는 날, 군이 사회로부터 존 경 이라는 표현을 얻고 대단한 인기를 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현 실적으로 이야기하면 너도나도 군에 지원하려 하고, 군을 애인으로 삼고 싶어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런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군 복무기간은 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 사실 저나 아들에게 군은 정말 소중한 존재이고 군 복무기간은 매 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3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하고 있는 데 모든 것이 군생활의 연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이장규 대표 1950년 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 미주리대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수료했다. 1976년 중앙일보 사회부, 경제부 기자를 시작으로 뉴욕특파원, 경제부장, 경제담당 부국장, 일본총 국 총국장, 전략기획실장 겸 회장 비서실장, 편집국장, 경제전문 대기자, 상무 등을 역임하며 언론 외길을 걸어왔다. 지난 2005년부터 중앙일보시사미디어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16 BETTER PEOPLE BETTER WORLD

17 1972년 입대해서 논산훈련소 교육대에서 3년간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계간지를 만들고 장교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보안교재를 만들면서 직 접 인재개발을 담당했죠. 3년간 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장군들이 쓴 글 을 고치기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솔직히 글쓰는 훈련은 군생활 동안 한 겁니다. 그렇게 전역하고 기자가 될 생각을 하진 않았는데 군경험이 토 대가 돼서 지금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해요. 아들은 평소 저거 사람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막내였으 니 오죽했겠어요. 그런데 군대를 다녀오고는 사람이 됐습니다. 아들이 처음 자이툰부대에 지원한다고 했을 때 반대도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아버지는 한국의 지식인을 자청하며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느냐, 이라 크 파병은 지지하고 남의 자식은 이라크 가라고 하면서 당신 자식은 왜 못 가게 하느냐 하는 겁니다. 결국 특전사 가서 5주간 훈련받고 자이툰 으로 가서 6개월 근무하고 돌아와 전역하고 학교 졸업하고 취업했습니 다. 전역 후 정말 달라지더군요.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일본사람들이 한국은 군대가 있어서 좋겠다는 말 을 하는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군대 가서 기합도 받고 제대로 훈련을 받 을 수 있으니 좋겠다는 거죠. 일본은 애들한테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예 의범절을 강조합니다. 한국에 비해서 훨씬 절도있게 교육시키죠. 그런데 일본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같이 군대가 있어 좋겠다는 얘기가 나올 정 도로 일본은 예전과 달라졌어요. 한국아이들보다 버릇없고, 정신적으로 황폐하고, 부모 모르고, 선생도 모르고, 살인을 하기도 합니다. 감수성 예민하고, 마음의 변화가 빠르고, 주위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때에 곱게 자라고 오냐오냐하며 키운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일정한 나이 가 되면 군대를 보내서 훈련시키고 절도도 가르치고, 생활을 통해서 그 런 것이 몸에 베이게 하면 일본사회가 지금보다 더 긍정적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할 대안으로써의 군 군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성원이 모인 집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군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경제인이 다 보니 그쪽의 잣대로 보게 되는데, 저는 그전까지 한국경제에 대해 낙 관론을 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재 점점 비관적이 되어갑니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경쟁하는 나라들을 보면 더 심각합니다. 잃어버 린10년 이 과거 구정권의 잃어버린 10년이 아니고, 또 한 차례 잃어버 린 10년이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하면 잘 살게 됐지만 앞으로 더 잘 살기 위한 여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더욱 비관적입니다.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등이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이 난관을 극복 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군을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군에 대한 외부의 평가가 어떻든 앞으로 군이 어떻게 해주느 냐에 따라서 한국경제가 더욱 성장하느냐 정체하느냐 하는 데에 큰 영향 을 줄 겁니다. 사실 군 보다 큰 기업이나 집단은 없어요. 그리고 군보다 더 활기차게 구성된 조직도 없습니다. 가장 활기차고 가장 생산성을 높 일 수 있는 구성원으로 모인 집단이 바로 군입니다. 경제문제가 아닌 국 방에 있어서, 군이 장악하고 있는 잠재적 능력으로 볼 때 생산성을 매년 10%만 올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 전체 생산성의 10%를 올릴 수 있을 겁 니다. 이런 군의 노력이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납득이 된다면 군에 보내 지 않으려는 부모의 숫자도 크게 줄 겁니다. 마찬가지로 군에 가지 않으 려는 나약한 젊은이들도 줄어들겠죠. 지금 실업률과 관계없이 젊은이들 전체 3분의 1정도가 원하는 직장을 잡고, 3분의 1이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할 수 없이 취직을 합니다. 나 머지 3분의 1의 절반은 원하지 않는데 취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는 취직을 못하죠. 이런 상황이 개선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될 조짐만 보이고 있어요. 실제로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못하고 잠재적인 사회불안요인으로 남아있는, 실업률로 고통받는 사람이 20%가 넘습니다. 그 20%에는 군 대를 다녀온 이들까지 포함됩니다. 군대라는 큰솥이 있는데, 취직을 못 해서 군대를 갔다 하더라도 그 솥 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단련이 돼서 능 력도 키우고 해서 취업전선에 유리한 입장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군에 다녀오니 취업이 잘되더라 하면 부모들이나 본인들이 얼마나 좋아 하겠습니까. 사실 사회시스템이 그렇게만 고쳐진다면 군이 짱 이되는 날이 곧 올 것입니다. 고용의 일환으로 군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생산성은 저절로 올라갈 것 제 칼럼을 잠깐 읽어 드리면 고용자체의 일환으로 군을 적극적으로 활 용하자는 것이다. 20대 초반의 한국 젊은이들이 학업과 취업 사이에서 2 년간 군에 가는 것은 한국 특유의 시스템이긴 하나 군을 마쳐야 취직도 제대로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시간적으로나 연령적으로나 군과 취업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또한 군대는 취업의 부담을 일정기간 빼앗아 주는 완 충제 역할을 하고 산업인구의 배출 또는 대리소 역할도 해준다. 이것의 효율을 더 높여가자는 것이다. 이를테면 군에서 제2외국어를 강제로 배 우게 하는 것이다. 복무기간 중에 중급 중국어 자격증을 따고 전역한다 면 10년 후에 한국 남자 중 중국말 못한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로 이런 내용의 칼럼입니다. 한국경제는 앞으로 50년은 중국을 뜯어먹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데 현재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15%만 성공합니다. 15%의 생존을 보고 중국시장에 계속 나가야 하는 것이 실상이죠. 그렇다면 그런 시장 에 대해서 우리 국민이 갖춘 장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동북아시 아가 되고자 하는데 무엇으로 허브가 될 것인가. 두바이 사람들은 우리 는 이 지역의 허브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외부인 스스로가 여기가 허브 네 라고 하는 거죠. 두바이 사람들이 허브임을 주장하지 않아도 세계 모 든 사람들이 두바이를 허브로 인정하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우 리만 동북아의 허브를 주장할 뿐이지 주변의 누가 그렇게 인정하겠느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국제적인 경제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이렇게 사회에 나와서 취업할 수 있고, 생계를 꾸려갈 수 있고, 생산성 전체를 국가적으로 높일 수 있는 툴을 국가가 제공해줘야 하는데, 그 시 간과 여건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군이라는 조직이 일정기간 장악하는 복무기간을 교육의 장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의 장으로 개발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을 접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에서의 10% 향상은 대한민국 정부의 10%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는 군 자체가 국가경영에 있어서 국방이라는 본연의 임무는 당연한 것 이고, 인력의 풀로서 교육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January

18 있는 결정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이나 사회도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흐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이 변화의 관건 군에 대한 좀 더 현실적인 걱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이 그렇게 우수 하고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큰 풀을 가졌음에도 사회가 요구하는, 경제가 요구하는 변화나 생산성 증대역할을 못해주는 것은 영향력 입장에서 부 정적인 입장으로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잘하면 긍정적이고 안 하면 가만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간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들과 몇 살 때부터 의사소통이 단절됐는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내 자녀와 대화가 단절되고 있는데 독자들과 무슨 의사 소통을 하고 있겠는가 하는 거죠. 제가 아들이 고3때 때린 적이 있습니 다. 그런데 애들은 폭력을 야만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세대와는 다르 죠. 오죽하면 제가 때렸겠습니까만 결국 두 달만에 화해했습니다. 이게 저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애들하고 스킨십을 합 니다. 왜 그러겠어요. 나는 아날로그, 아들은 디지털이라 서로 융합할 방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문사 편집국장을 2년간 하면서 여러 번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적이 있 습니다. 신문사는 기자들과 매일 신문 만들고 뉴스 평가하는 등 긴장의 연속이죠. 그런 가운데서도 자유로운 토론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결정은 마감시간에 쫓기다 보면 편집국장이 내리게 되죠. 그런 위치에서 제가 틀 린 결정을 하곤 했는데, 주로 제가 아날로그였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입니 다. 한번은 4컷 만화가 너무 재미없어서 빼라고 했습니다. 젊은 기자들은 반발했고, 부장들은 국장 말을 지지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만화가 독 자입김 넘버3 였습니다. 그 후 기자들끼리 결정하라고 하고 저는 확인 만 했어요. 독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니즈를 파악 하는 능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와 의사소통이 안 되는 세대가 많아져 가는데 어떻게 나만의 결정으로 가겠습니까. 각 조직의 문화에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그런 문화를 무시한 상태로 인터넷세상, 디지털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디지 털화에 대해 군은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답을 찾으려고 노 력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는 집단만이 앞서갈 수 있고 생 존할 수 있기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경제기자를 시작하던 30년 전에 우리나라의 전체 상장기업의 이 익이 500억원을 돌파해서 크게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자본을 가진 기업의 자본이 1,000억원이었죠. 그런데 금년 국민 은행의 이익만 2조 8천억원입니다. 1조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기업들이 부지기수예요. 덩치로 보자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성장한 거죠.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상황이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아닌지가 문제 입니다. 그래서 군 조직도 디지털화 되지 않으면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겁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대선 때 개표하면서부터 이회창 후보가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것 같은 분위기였죠. 그런 데 정치부 기자 하나가 부장과 저한테 와서 하는 말이 노무현 후보가 이 길 것 같다고 하는 겁니다. 정치부장은 저한테 그 기자 말은 신경 쓸 필 요없다고 했는데, 그 기자는 자기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무현 후보가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는 겁니다. 그 때 사회부 기자가 조금 전 논란을 들었다며 자기 컴퓨터도 노무현 후보가 이긴다는 결과가 나온다 는 겁니다. 결국은 그 기자들이 예측한 수치가 결과와 다르지 않았어요. 순간 이제 우리 같은 사람은 뭘 먹고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군이 제 기능 다해야 사회적 경제적으로 경쟁력 높아져 군의 리더가 군을 교육기간의 연장으로 이끌어 가야 이곳에 오기 전 군에 혁신아카데미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을 듣 고 의아해했어요. 군 내부의 사람들 스스로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하려고 생각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얼마나 힘들 것인가 라 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의 CEO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뭔가 하나를 바꾼다는 것이 힘든 일인데, 심지어 군대에서 과연 시대의 흐름인 디지털화, 모바일화에 대한 변화를 문화적으로 흡수?소화하겠는 가 하는 걱정 때문이죠. 언론이나 정부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인데, 사실 이게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안 한다면 더 큰 시련을 감수해야 하고 결국은 망하게 되겠죠.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드릴 말씀이 많지만 우리가 사회적 불안을 감소 시키고 안정시키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경 쟁력을 높이고 문화적으로 제대로 된 가정을 보호하고 사회를 보호하는 평화로운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가장 왕성한 에너지와 잠재력을 지닌 군 이 제 기능을 다해줘야 합니다. 군의 역할이 부족하다면 사회 전반적으 로도 힘들어질 겁니다. 얼마 전 제가 운영하는 잡지사에서 6명의 기자를 뽑았는데, 도저히 어 쩔 수 없어서 남자를 한 명밖에 못 뽑았습니다. 기를 쓰고 절반은 남자로 하려고 했는데 방법이 없더군요. 지금 신문사에는 40% 정도가 여기자입 니다. 시험만 쳐서 들어가는 법원도 여자가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변화 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입니다. 어느 날 여기도 3분의 1은 여자가 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합니다. 제가 교육부 장관 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군 내부에서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군을 교육의 장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해주면 힘이 되겠다고 했죠. 그러자 장관이 관심을 보이시고 대학과 군을 연결 시키는 제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군도 국방부 장관님부터 스스 로가 내가 국방부 장관이지만 제2의 교육부 장관 이라는 생각을 가졌 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기 혁신아카데미를 비롯해 혁신을 이끄시는 분들 이 매우 수월해 질 것입니다. 군이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경제의 큰 조수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이란 말이 있듯이 교육부뿐만 아니라 군 자체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서 감수성이 예민하고 에너지가 왕성할 때인 군 복무기간을 교육기간의 연장으로 설정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세계 초유의 생산적인 군대가 될 수 있습니다. 군 내부의 교육열 을 올리고 위에서는 결단을 내리면 됩니다. 국방부 장관님, 참모총장님 이 대학 총장의 역할을 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기획, 예산, 운영 등 모든 시스템이 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군이 진짜 짱 이될 수 있겠죠. 저의 경우 군에서 먹고 살 기술을 배웠고, 아들도 사람이 되었지만 이 것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운이 좋은 케이스죠. 그 행운을 저와 우 리 애들만 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군이 세계 최강의 군이 되고 한국사회에 진취적인 짱 이라는 말로 불릴 날이 하루빨리 오 기를 기대합니다. 18 BETTER PEOPLE BETTER WORLD

19 I 발행인편지 I 좋은국민이 좋은나라를 세운다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 많은 답이 있을 것이다. 필자 가 생각하는 좋은 나라는 그 속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옳은 사람으로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며 모든 사람이 바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 들어 가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금년으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인간개발연구원은 평화로운 나라, 넉넉한 나라, 행복한 나라를 세워가기 위하여 Better People Better World(좋은 사람이 좋은세상을 만든다) 는 인간개발운동을 전개해왔다. 금년부터는 보다 구체적으로 좋은사람 좋은나라 인간개발운동을 인간개발가족들과 함 께 펼쳐 나가고자 한다. 2007년 새해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것 과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게 정치의 참을 수 없는 깜깜함이 평화와 번영과 행복을 갈구하는 우리 국민들을 슬프게 했다. 그러나 밤이 깊어져 어두워 질수록 미래의 새벽이, 여명이 가까워진다는 자연의 진실함을 믿고 정치적 사회적 암흑을 이겨낸 우리 국민에게 어김없이 새해는 밝아왔다. 지난 2006년은 부의 양극화현상, 빈곤의 악순환, 일자리부족 등으로 소 비시장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고, 나라를 새롭게 세워보겠다는 혁신정부 의 온갖 경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불만은 극에 달하여 여당과 대통 령의 지지도를 10% 이하로까지 추락시켰다. 광에서 인심 난다 는 속담이 있듯이 다소 정치적 후진성이 있더라도 경제만 잘돼 가면 국민들의 마음 도 여유로워지고 이해의 폭이 커지겠지만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 경제 즉, 소비경제가 엉망이니 정치적 불안이 증폭한 것이다. 여기에 금년 12월에 맞게 되는 대선을 앞두고 야당의 대선주자들이 뿜어내는 원칙이 결여된 현정부에 대한 공격성 정책대안들이 불만을 부추기는 매스컴들의 비판에 더해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새해를 맞는 한국의 정 치풍경이다. 야당과 매스컴들의 비난과 공격에다 여당과 정부 자체에서 일어난 불평과 불만, 전가성의 말들은 집권당과 정부의 내일을 더욱 어둡 게 할 뿐 아니라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의 질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정치적 리더십의 문제로 혼란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새해에 세계 적 증권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점점 커져 가는 아시아국가들의 투자 시장으로 중국과 인도를 제치고 한국을 유망한 투자국가로 주목하고 있다 는 것은 희소식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 져있었지만 구조조정을 거쳐 살아남은 대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은 경제 역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성장력과 수익능력을 발휘해왔다. 이것이 한국 경제의 수출산업과 내수산업간 양극화현상을 만들어냈고, 마침내는 한국 경제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왔다. 또한 이것이 대기업에 대한 규제의 빌미를 제공해 세계화시대를 맞아 초경쟁시대에 대처해나가야 할 대기업들에 정부가 지나칠 정도의 간섭을 하게 만들어 한때 세계에서 가 장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 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성장세를 누리고 있는 대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은 사회공동모금기구를 통해서 온갖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을 위해 나눔의 문화 를 실천하면서 한국의 투자시장을 노리고 있는 외국기업들에게 청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 새해를 맞는 한국경제의 밝은 풍경이다. 한국경제 통계에 관한 많은 자료를 통해서 보면 한국경제를 주도하고 있 는 대기업들이 엄청난 내부 유보자금을 두고도 투자처와 기회를 찾지 못해 망설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대기업들이 과거의 초특급성장 과정에서 저질러진 과오들을 속죄하고 내외의 경제환경이 요 구하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정부는 아끼지 말아야 할 것 이다. 이것이 정치를 어렵게 만들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실업문제, 소비시 장의 무력화 등을 막는 길이다. 제 아무리 복지정책을 펴서 사회적 일자리 를 창출한다 해도 고용창출의 본산인 기업들의 투자마인드가 없다면 성장 은 없다. 새롭게 열리고 있는 아시아시장 즉, 중국, 인도, 베트남 그리고 석 유경제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와 그 독립국가 등 얼마나 큰 시장이 한국 기업의 성장을 손짓하고 있는가. 여기에 한류가 강타하고 있는 일본시장이 한국상품의 시장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한때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문화 산업이 한류 를 타고 전세계화하고 있지 않은가. 문화산업, 서비스산업, 첨단기술산업 등은 인간자본이 원동력인 창조산업들이다. 창조산업의 새 물결이 불루오션전략으로 전세계를 향해 나아갈 때 한국경제는 다시 한번 21세기의 경제성장 르네상스를 누리게 될 것이다. 한 나라의 경제는 사람에 달려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인돼 있다. 우리 모 두가 마음속에 평화와 번영과 행복의 꿈 즉, 뉴 비전을 가지고 한국이 경제 선진국으로 성장해 세계에 선진한국사회를 세워나가는 것이 북핵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세계정치문제를 해결하는 길이요 우리 국민이 누리고 싶 어하는 평화와 번영과 행복의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이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창립 32주년을 맞이해 평화와 번영과 행복의 비전을 실현해나가기 위하여 좋은사람 좋은나라 인간개발운동을 기업과 정부와 군대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32년간 축적된 노 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 70만 군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개발과 함께 새로 운 인적자원개발 등 군 혁신과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에 뜻있는 개인과 기업들의 깊은 이해와 협력을 기대하며 새해를 출발한다. 새 로운 경제성장환경을 창조하고 경쟁이 아닌 가치창 조를 통하여 블루오션전략을 펴나가는 것이 한국경 제와 기업이 나아갈 길이다. January

20 I 세상을 보는 눈 I 저출산 장수 고령화시대 할머니의 힘, 할머니의 사랑 신용자 (사)한국씨니어연합 회장 세계 제1의 저출산국 늘어가는 여성 노령인구 위한 정책 펼쳐야 할 때 2005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860만 명, 그중 9.5%인 460만 명 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이다. 평균수명은 78.2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6~7년 더 길다. 합계평균출산율은 1.08로 세계 제1의 저출산국이다. 2000년에 고령화율 7.1%, 평균수명 75.9세, 평균출산율 1.47로 고령화사 회가 개막된 지 6년만에 세계가 깜짝 놀라서 우리나라가 이런 현상을 어 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 고령화속 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일본을 따돌리고 우리가 세계 제일의 랭킹 을따낸셈이다. 이제 우리들에게 환갑잔치는 말할 필요도 없고, 옛날 중국의 시인 두보 ( 杜 甫 )가 읊었다는 인생70고래희( 人 生 七 十 古 來 稀 ) 라는 구절에서 인용했다 는 70살의 잔치 고희연( 古 稀 宴 )도 우스꽝스런 얘기로 전설같이 사라져 가 는 것이 현실이다. 65세 이상의 인구 460만 중 63.5%인 292만 여명이 70세 이상이며, 85세 이상이 24만1,700여명, 90세 이상이 6만7,900여명, 95세 이상도 1만 3천명 정도이며 100세 이상도 1천명 가까이 된다고 하니 70이 무슨 고희인가. 총인구 중에는 남자가 50.1%, 여자가 49.9%로 남 자가 약간 많으나 55세부터는 여자가 더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85세 이상에서 여자가 남자 의 3배, 90세 이상은 4배, 95세 이상은 4.8배로 고 연령일수록 여성의 수가 월등하게 많다. 고령인구의 이런 구성을 보면서 노인복지정책을 생각한다면 먼저 가난하 고 외로운 노인으로 불쌍하게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 다가 세상을 떠날 수 있게 하는 정책에 비중을 좀 더 크게 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통계숫자를 통해 본 우리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 1 평균수명 1960년대 초에 52.3세였던 평균수명이 71년 62.3세(남 59.0 여 66.1), 81 년 66.2세 (남 62.3, 여 70.5), 91년 71.7세(남 67.7, 여 75.9), 2000년 75.9 세(남 72.1, 여 79.5), 05년 78.2세(남 74.8, 여 81.5)로 평균수명은 계속 늘 어나고 있다. 2 합계평균출산율 2005년 현재 우리나라의 가임여성 1명이 한평생 출산하는 아이의 수는 평균 1.08로 세계 최하위이다. 1995년 1.65, 96년 1.58, 97년 1.54, 2000 년 1.47이었던 것이 01년 1.30, 02년 1.17, 03년 1.16, 05년 1.08로 점점 줄 어들고 있다. 3 노인인구 2005년 현재 총인구의 9.5%인 460만 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로 분 류되는데, 그 중 87.9%인 404만 명은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나머지 56만 명은 당장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이다. 또한 이 중에서 3만 명 신용자 회장 1936년 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도서관 행정서기관, 부이사관, 여성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등을 지내고, 한국여성개발원 자원개발 실장,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보호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함께 해왔다. 20 BETTER PEOPLE BETTER WORLD

21 (5.3%)만이 시설에 입소 요양중이며 4만 명(7.1%)은 정부지원의 재가 서비 스를 받고 있다. 나머지 49만 명은 나 몰라라 하는 상태이다. 460만 노인인구 중 8.3%(2001년)인 38만 명 정도는 치매로 고통받고 있으며, 18.0%인 83만 명은 돌보는 이 없는 독거노인들이다. 이 중 30만 명(36.1%) 가량은 기능제한 노인으로 부분적인 수발 보호와 일상적인 관심 과 보호의 배려를 받아야 할 분들이다. 4 여성노인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고령여성은 전통적인 남녀차별의 가치관과 제도 적 차별 환경에서 출생했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노년이 되는 동안 줄곧 남 성보다 불리한 조건의 성차별로 취약한 환경에서 살면서 오늘에 이르렀 다. 따라서 이들 여성노인들에게는 남성노인과 차별화 되는 여러 가지 양 상이 나타난다. 첫째, 교육수준이 남성보다 훨씬 낮다. 60대 이상의 여성은 문맹률이 남 성의 7배이고 초급대학 이상의 고학력자는 남성의 8분의 1이다. 둘째, 여성노인은 남성노인보다 훨씬 가난하다. 학력 수준이 낮기 때문 에 전문직에 취업할 수 없고, 취업 경력이 없으니까 자신의 이름으로 소유 할 수 있는 재산형성이 어렵다. 취업한다 해도 저임금의 단순노동이나 무 급의 가족적 사업에 종사하게 된다. 그래서 무급의 가족적 사업 종사자가 남성보다 9배나 많다. 이런 현상은 여성노인 빈곤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할수있다. 셋째, 여성노인은 남성노인보다 독거노인이 많다. 65세 이상의 남성 중 86.3%는 배우자가 있는데, 여성은 34.5%만이 유배우자이다.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6~7년 더 긴 여성이 3~4년 연상의 남자와 혼인하는 것이 보통 이기 때문에 노년기 10년 이상은 남편 없이 혼자 살게 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넷째, 여성노인은 남성보다 건강상태가 더 안 좋다. 노인성 만성질환인 관절염, 신경통, 골다공증, 중풍 등으로 시달리는 여성노인이 남성보다 15%이상 더 많으며, 치매유병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 2001년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 중 남성은 치매유병율이 3.7%인데 여성은 10.9%나 된다. 80%가 여성인 독거노인 중 30만 명은 부분적 기능제한의 노인들이다. 이 들 중 여성노인의 비율이 높을 것은 뻔한 일이다. 남성보다 훨씬 오래 살지만 가난하고 외롭고 병든 노인으로 불쌍하게 살 다가 세상을 떠나는 할머니. 우리들의 어머니이며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의 수가 너무 많다는 현실에 고개가 숙여진다. 할머니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위에서 열거한 상념이 뿌리가 되어 2001년 3월에 스스로 창립한 단체가 오늘의 사단법인 한국씨니어연합이다. 이 단체의 설립취지는 나이 들어 노인이 되어도 누군가에게 짐덩어리처럼 살지 말고 건강할 때 미리미리 노 인이 될 준비를 하자 는 것이다. 이런 준비를 신노인문화운동 이라는 근 사한 이름을 붙여 신나게 뛰면서 하자고 깃발을 드는 역할을 맡아 70이 다된 나이에 용감하게 시작해 이제 만 6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요즘 세상 에 노인 자가 붙으면 대접받을 수 없다는 회원들의 간곡한 청을 받아들여 노인 대신 씨니어 라는 말을 쓰고 씨니어의 말뜻부터 가르쳤다. 여성회원이 95% 이상인 우리 회원은 50세 이상의 중 고령여성들로 이 할머니들에게 있어 그냥 놀고먹는다 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무엇인가 움직이면서 돈을 벌든가 봉사를 하든가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이 들이 살아가는 힘이고 보람이고 습관인 것 같다. 이 힘차고 의욕적이며 부지런한 젊은 할머니 들에게 무슨 일을 하게 할 까? 이들은 그 동안 아내로 엄마로 그리고 지금은 할머니로 살면서 우리나 라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다소곳이 아이 낳아 키우고 교육시켜 시집장가 보내고 노부모 잘 섬겨 저 세상 보내 드리 면서 경험을 통하여 익혀진 육아의 지혜와 기능, 그리고 어르신 모시는 정 성과 인내력이 몸에 배인 돌봄이 봉사 의달인( 達 人 )들이라할수있다. 이들의 지혜와 자질을 되살려 우리가 지금 힘겹게 이겨나가야 할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하나로 접목시켜 해법을 찾아 나가는데 활용하자는 의견에 절대 다수가 동의하였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은 지 난 5년 동안 여성가족부와 서울시로부터 프로그램지원비를 받아가면서 운 영되고 있다. 이 할머니들은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할머니선생님 이 되어 옛날이야기 할머니, 한자와 예절가르치는 할머니, 책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는 할머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차 태워주고 내 려주는 할머니, 어린이집에서 화장실 같이 가주는 할머니, 반찬 먹여주는 할머니, 배 아플 때 배 쓸어주고 낮잠 재워주는 할머니선생님으로 하루하 루 삶의 보람을 느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힘차게 뛰고 있다. 2007년부터는 이런 할머니 회원 수를 크게 늘려 경로당 할머니 할아버 지들께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 속상한 얘기 들어주기, 독거노인의 안부 보 살피기, 치매환자 가족의 일손 덜어주기, 편부모 가정의 어린이 공부 가르 치기, 산모와 신생아 돌보기 등등 할머니들이 학문적인 공부 없이도 전문 가가 되어 일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줄 계획이다. 이 할머니들은 일하는 보람과 용돈 버는 재미, 그리고 교육동기생과 형 제 같은 친구 되기 등의 삶의 기쁨과 힘을 받게 되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자랑한다. 이들이 살아가는 재미와 보람과 힘을 얻는 일에 정부는 정책적 지원을, 기업과 개인 독지가는 재정적 지원과 협찬, 그리고 공동협력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동참해 준다면 우리의 저출산 고령화사회는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사회의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아침마다 할머니 사랑해요, 할머니 안녕히 다녀오세요! 하는 손자손 녀의 재롱 펴는 인사와 어서 나가서 일보고 와! 하며 나의 일을 거들어 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오늘 내가 이 일을해낼수있는보람과힘이 되고 있다. 이미 오래 전에 떠나신 내 아버지가 심어준 꿈과 사회의식 그 리고 책임감에 대한 교육의 힘, 그리고 나의 아들딸이 내게 보내주는 편안 한 후원에 힘입어 나는 아직 일에 대한 열정에 타오르고 있다. 아무리 세 상이 황금만능주의로 탈바꿈하여도 인간은 결코 경제적 동물에 그칠 수 없 다. 영원히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길이 여기저기 열려 있으니까. January

22 I 강사칼럼 I 용기있는 칠복이가 되어볼까? 서필환 서필환성공사관학교 교장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용기 기회란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며, 준비는 행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금의 선택이 성공으로 가는 기회 의 장이 되려면 더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즉, 지혜는 들어서 만들고, 기회는 표현해야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혁신과 변화가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세상의 중심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행동하며 솔선수범하는 현장 속의 리더가 필요할 때이다. 특히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선견지명을 가진 리더! 나 보다는 우리 라는 단어를 행동으로 보여주 는 리더!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강한 추진력으로 말보다는 실행하는 리더! 이런 분들이 대 한민국의 2007년을 창조하는데 동참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를 변화시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성공은 항상 좋은 판단의 결과이고, 좋은 판단은 경험의 결과이며, 경험이란 가끔은 잘못된 판단의 결과라고 한다. 탈무드 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만나는 모든 이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일류 낚시꾼에게는 물고기를 잘 잡는 비결이 있다. 첫째, 물고기의 눈으로 미끼를 바라본다는 것이다.(고객 지향적) 둘째, 물고기의 습성을 잘 안다는 것이다.(DB 마케팅) 셋째, 유형별로 낚시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시장 세분화) 넷째, 낚시하는 자리를 잘 잡는다는 것이다.(목표시장) 다섯째, 낚시하는 순간에는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는 것이다.(마케팅 믹스) 여섯째, 결정적인 순간에 강하다는 것이다.(MOT 고객접점) 주변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한계보다는 가능성에, 과거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 앞에 놓인 수많은 걸림돌을 도약의 디딤돌로 바꿔놓은 사람들이었다. 지금까지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그 한계를 뛰어 넘는 법과 그것을 실천하는 용 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2 BETTER PEOPLE BETTER WORLD

23 용기 있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 결혼은 인생의 동반자를 맞이하는 일인만큼 배우자를 결정하는 일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때로는 본인의 의사결정이 매 우 필요하기도 하다. 바로 청혼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옛말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는말이있다. 최진사댁 셋째 딸 이란 노래를 보면, 칠복이가 건너 마을에 사는 최진사댁 셋째 딸이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사위가 된다는 이야기다. 노랫말을 보면, 건너 마을이라는 새로운 지역을 대상으로 최진사댁 예쁜 셋째 딸을 공략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도전하여 목표를 달성한 칠복이의 전략을 알 수 있다. 칠복이는 우리 동네 라는 제한된 공간에 한정하여 배우자를 찾 지 않고 건너 마을의 소문난 집 규수를 얻기 위해서 높은 목표를 두고 도전한다. 최진사 정도면 고래등처럼 큰 기와집에 살면서 과거시험을 통과하여 명예도 꾀나 가진 가문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 집 딸이 예쁘기까지 하다는데 당연 경쟁자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칠복이는 이미 배우자감이 없는 우리 동네는 레드오션이고, 최진사댁 셋째 딸이 있는 건너 마을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딸을 노리는 사람은 칠복이 외에도 먹쇠나 밤쇠 라는 놈도 있었다. 그들 또한 최진사댁 셋째 딸을 배우자로 맞으려 안간힘을 냈던 것이다. 먹쇠는 아침 일찍 최진사댁 문을 두드려 얘기를 하려 했는데, 말을 꺼내기도 전에 볼기만 맞고 쫓겨 나오는 장면이 있다. 아직 잠도 깨지 않은 새벽에 최진사 댁의 문을 두드려 잠자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칠복이는 이미 먹쇠가 최진사댁 사람들을 깨운 뒤에 대문을 활짝 열고 들어갔기 때문에 볼기 신세는 면할 수 있었 다. 그만큼 최진사댁을 방문한 시간 선택이 탁월했던 것이다. 그렇게 최진사댁 대문을 활짝 열고 뛰어 들어간 칠복이는 요즘 보기 드문 사윗감이 왔다며 큰 소리 치고는 육간 대청에 무릎을 꿇고서 머리를 조아리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자인 최진사댁에 가서 욕심나는 예쁜 셋째 딸을 얻기 위해 호랑이처럼 무서운 최진사를 만나 넙죽 절하는 칠복이의 용기 가 대단하다. 칠복이의 그런 용기 덕분에 최진사는 호탕하게 껄껄 웃으며 좋아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 유명한 셋째 딸이 사뿐사뿐 칠복이에게로 걸어와 절을 했다고 표현되어 있다. 칠복이의 철저한 준비와 용기, 그리고 도전정신은 최진사를 만족 시켰고 그 결과 셋째 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갖고 하나하나 실천하는 자세야말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삶의 후회를 뒤바꿀 용기를 발휘해보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는 세 가지 후회가 있다고 한다. 남에게 베풀지 못한 후회,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후회하는 세 가지를 알았으니 바로 뒤집으면 기쁨이 되지 않을 까. 남에게 보다 많이 베풀고, 좀 더 참으며, 좀 더 행복을 위해 마음속에서 웃음을 꺼내고 미 인 대 칭 을 실천해 보자. 내가 먼저 미소짓고, 눈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대화하고, 내가 먼저 상대방의 장점을 바라보는 칭찬을 실 천하다 보면 인생에 있어 후회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내 삶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또한 실패자는 머리로만 생각하고 접는 반면, 성공자는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감동하고, 손발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바 로 이런 것들을 실천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작은 용기다. 용기를 갖고 변화를 추구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 가 잔잔한 여운으로 가슴에 남는다. 나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 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사람,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함께 사귀는 기쁨도 칠복이와 같이 먼 저 도전하는 용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서필환 교장 1956년 생으로 한국타이어에서 23년간 근무했다. 현재 관공서, 기업, 대학 등에서 혁신리더십, 자기계발 전문 강사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평생교육강 사연합회 부회장, (사)한국강사협회 상임이사, 매일경제 참부자클럽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강사 제21호 에 위촉되었으며 2030년까지 명품강의 50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January

24 I 회원&연구원소식 I 회 원&연구원 소식 회원소식 이심(노년시대 발행인, 주택문화사 사장) 회원은 (사)대한노인회 와 (주)노년시대신문이 공동으로 발행하는 주간 노년시대신문 창간 1 주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창간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노년시대 는 2006년 1월 6일, 노년세대를 대변하는 정론지로 첫선을 보인 뒤 노인복지정책과 사회적 관심사항 등을 쟁점화하며 창간 첫해부터 노 년세대가 가장 즐겨 읽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그 동안 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의 정진을 다짐하는 뜻으로 사회 각계각 층의 인사를 초청하여 창간 1주년 기념 리셉션 및 <장수하는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 사 명 : '노년시대신문'창간1주년 기념 리셉션 및 '장수하는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기념회 일 시 : 1월 5일(금) 오후3시 장 소 :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 참석문의 : (내선 202, 313) (주)이투엑스포(고문 이재원)는 EQ&EQ 2006 영어감성체험전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 으로 시도되는 국내 최초의 기획전으로 문화, 과학, 예체능, IT 분야의 영재 발굴 이라는 행사 취지 아래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영어체험 마을에서 탈피, 새로운 종합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 력을 키운다는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준비되었다. 한편 회사측은 세 계적인 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이 인정된 Native Speaker의 수준 높은 행사진행을 통해 본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의 Needs에 부흥하는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 사 명 : EQ&EQ 2006 영어감성체험전 일 시 : 2006년 12월 19일(화) ~ 2007년 2월 23일(금)까지 장 소 : 코엑스 컨벤션홀 주 최 : 중앙일보, COEX 주 관 : (주)이투엑스포, 아이아트센터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12월 27일 서대문 본관에서 한명 숙 국무총리와 박홍수 농림부장관,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장 등 정 관계 인사와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 등 재계 및 전국 우수 자매결연 마을 대표자 등 1천 1백 여명을 초청 해 '제1회 전국농촌사랑지도자대회' 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요 행사로 는 농촌사랑운동 추진성과 보고, 마을지도자 및 기업체 표창(대통령 및 국무총리, 농림부 장관), 우수마을 및 기업체 사례발표, 자매결연 마을 명품전시회, 마을대표자들 사회복지시설에 각지역 농특산물 전 달 등이 있었다. 농협중앙회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농촌사랑지도자 대회는 세계적 농촌운동의 모델이 되어 일본과 중국 등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의 성과를 범국민적으로 홍보하고 국 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도농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 밝혔다. 우먼타임스(사장 신숙희) 는지난12월16일 2006 불 우이웃돕기 산타마라톤대회 를 개최하였다. 서울 올림픽 공원과 성내천 일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정 재계 유명인 사와 일반시민 등 3천 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 참가 자들은 모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캐롤송에 맞춰 정해진 코스를 완주했으며, 참가자들이 낸 5천 원씩의 참가비 1천5백 여만 원은 전 액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돕기에 쓰이게 된다. 김종창(전 기업은행장) 회원은최근<Great Bank, 전 기업은행 장 김종창의 기분좋은 변화 경영 이야기>라는 제 목의 책을 출간하여 돈 버는 국책은행 의중요 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은 행에 커머셜마인드를 불어넣고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을 어떻게 이끌었으며,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어 나갔는지에 대한 성공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웅진코웨이(회장 윤석금)는 지난달 협력사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2006 코웨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서 웅진코웨이 는 대우일렉트로닉스, 새한 등 140여 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웅진코웨이는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을 통 해 협력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계획 으로 협력사 15개를 선정해 경영, 생산혁신, 품질관리 등 분야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설비지원을 위해 설비자금 30억 원을 마련해 무이자로 대출해 줄 계획이다. 24 BETTER PEOPLE BET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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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축 사 2003년 11월 5일 수요일 제 652 호 대구대신문 창간 39주년을 축하합니다! 알차고 당찬 대구대신문으로 지로자(指걟者)의 역할 우리 대학교의 대표적 언론매체인 대구대 신문이 오늘로 창간 서른 아홉 돌을 맞았습 니다.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고 꾸준히 언로 의 개척을 위해 땀흘려온 그 동안의 노고에 전 비호가족을 대표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 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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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Life 20 만화창업열전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화이팅!코리아 창업주에게 배운다 제192호 기업가 정신의 실천적 선각자 연강 박두병 우리는 하나의 단계에 집착하지 말고 다음, 다음으로 나아가 야만 한다. 생성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질서에만 안주해서는 적응력을 잃어버린다. 항상 새로운 진로 를 개척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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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無 爲 旅 行 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무위여행 소개글 목차 1 김정일의 붕괴는 북한주민들에게는 축복 8 2 善 의 결과를 담보하지 않는 정책은 폐기되어야 9 3 정치인은 국민에게만 負 債 의식을 가져야 한다 11 4 기댈 곳은 어디에도 없다 13 5 침략의 원흉을 비판하고 단죄하는 게 순서다 15 6 김수해님께 다시 드립니다. 17 7 이런 개 풀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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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ㆍ짜장면 가게ㆍ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TV 드라마에는 종종 전통시장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주요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도 쓰인다.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만 [ 플러스 ] 특별8호 어디서 봤더라? 영화 드라마 작가가 선택한 전통시장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2면 한국영화의 힘 전통시장도 한 몫 톡톡히 거들었지! 4면 문학에 녹아든 전통시장 속 사람들 6면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 짜장면 가게 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소소한 삶의 이야기부터 숨 막히는 추격전까지 전통시장이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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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환경정책 형산강살리기 수중정화활동 지원 10,000,000원*90%<절감> 형산강살리기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5,000,000원*90%<절감> 9,000 4,500 04 민간행사보조 9,000 10,000 1,000 자연보호기념식 및 백일장(사생,서예)대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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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4.13 총선, 캐머런과 오스본, 영국 보수당을 생각하다 정 영 동 중앙대 경제학과 자유경제원 인턴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정치권의 4.13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정당 간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이전투구식 경쟁이 심 화되고 있다. 정말 한심한 상황이다. 정당들은 각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강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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