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교수의성경을여는열쇠, 창세기 3 강사람을창조하시되 1. 창조의절정인인간 (1:26-31) 창세기 1장은하나님의우주창조를설명하면서인간창조에관해가장많은설명을곁들인다. 이는인간창조가하나님의창조사역에서클라이맥스에해당하기때문이다. 인간창조가창조의절정에속한다는것은오직인간만이하나님의형상을따라만들어졌다는사실과, 인간이다른피조물과는구별되는복을받았다는사실에의해확인된다 (1:26-28). 또한인간은다른피조물들이하나님의말씀과명령에의해서창조되는것과는달리하나님자신의직접적인공작 ( 工作 ) 에의해창조된다 (2:7, 22) 는점에서창조의정점에속하는존재이다. (1) 하나님의형상으로창조된인간 전통적으로교의학 (= 조직신학 ) 에서는인간이하나님의형상을따라만들어졌다는것은곧인간이하나님의본질이나속성을닮은존재로만들어졌음을뜻한다고이해해왔다. 그런가하면창세기 1:26에나오는 형상 ( 첼렘 ) 이나 모양 ( 드무트 ) 이라는히브리어단어가어떤다른것을본떠서만든모상 ( 模像 ) 을뜻한다고보아, 인간이하나님의형상을따라만들어졌다는것은결국인간이하나님의외형적이고육체적인모습을닮게끔만들어진것을뜻한다고보았다. 그러나이러한견해들은인간을몸과정신또는영혼으로구분하지않고오히려전인 ( 全人 ) 으로보는구약성경의기본개념에적합하지않다. 하나님의형상이구체적으로어떠한의미를갖는지를바로알기위해서는먼저창세기의본문이우리에게무엇을말하고있는지를살필필요가있다. 완벽한번역이라고할수는없지만창세기 1장 26절에서 28절까지를개역개정판본문으로살펴보면다음과같다 : 하나님이이르시되, 우리의형상을따라우리의모양대로우리가사람을만들고그들로바다의물고기와하늘의새와가축과온땅과땅에기는모든것을다스리게하자 하시고, 하나님이자기형상곧하나님의형상대로사람을창조하시되남자와여자를창조하시고, 하나님이그들에게복을주시며하나님이그들에게이르시되, 생육하고번성하여땅에충만하라, 땅을정복하라, 바다의물고기와하늘의새와땅에움직이는모든생물을다스리라. 하시니라. 이본문은하나님의형상이무엇인지를분명하게밝히고있지않다. 그러나한가지확실한것은, 하나님의형상이다른피조물을다스리고지배하는것과밀접한관련을가지고나타난다는사실이다. 이점이 26절과 28절에반복되어나타나기때문에, 양자간의관련성은부인하기가어렵다. 요컨대인간은모두가다예외없이하나님의형상을가지고있는데, 이는인간이다른피조물을다스리고지배할수있는권한을가지고있음을뜻한다는것이다. 이러한해석은고대근동에서발견되는유사본문들, 특히왕과관련되어나타나는본문들을배경으로하여볼때더욱명확해진다. 이집트나바벨론지역에서는왕을일컬어 신의형상 이라고부르면서그것을왕권과관련시키고있다. - 1 -
그러나구약성경은어디에서도하나님의형상이라는칭호를왕에게사용하지않고있다는점에서고대근동의평행문헌들과큰대조를이룬다. 하나님의형상이라는칭호는오히려모든인간을포함하는 아담 에게만사용되고있는것이다. 이는결국창세기본문이한때는왕에게만돌려졌던사실, 즉지상의왕들이 신의형상 으로서왕적인통치권을행사할것이라는사실을남자와여자를포함한모든인간에게일반화시키고있는것에다름아니다. 따라서인간이하나님의형상을닮았다는것은고대근동의왕이신의형상으로서지상에서그신을표상한것과마찬가지로, 하나님의형상으로서의인간이지상에서하나님의왕적인통치권을증거함과아울러, 하나님을대표하여다른피조물들을지배함을뜻하는것이다. 하나님의형상으로서의인간이이처럼왕적인존재로만들어졌다는사실은시편 8:5-8( 표준새번역 ) 에매우잘반영되어있다 : 주께서는사람을하나님보다조금못하게지으시고그에게영광과존귀의왕관을씌워주셨습니다. 주께서손수지으신만물을사람이다스리게하시고모든것을사람의발아래두셨습니다. 크고작은온갖집짐승과들짐승까지도, 하늘에서나는새들과바다에서노니는물고기와물길따라움직이는모든것을, 사람이다스리게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주신복 하나님의형상이갖는이러한의미는인간이다른피조물들과는구별되는특별한존재임을강조하는효과를갖는다. 아울러인간이다른모든피조물에대하여왕적인통치권을갖게끔만들어졌다는것이하나님께서인간에게주신복 ( 福 ) 과동일시되고있다는점역시인간이특별한존재임을뒷받침해주는역할을수행한다. 물론인간이아닌다른피조물에게하나님의복이전혀주어지지않은것은아니다. 1장 22절에보면하나님은다섯째날에하늘의새들과바다의고기들을만드신후에그들에게복을주셨다 : 하나님이그들에게복을주시며이르시되생육하고번성하여여러바닷물에충만하라새들도땅에번성하라하시니라. 그러나인간에게주어진복은생육하고충만하고번성하라는복에더하여땅을정복하고바다의고기와공중의새와땅에움직이는모든생물을다스리는권한을포함하고있다. 즉다른피조물에대한다스림의복을추가로받고있다는말이다. 인간의창조에대한이러한특별한강조는창조의날들을셈함에있어서첫째날에서다섯째날까지는정관사가없이 욤에하드 ( 첫째날 ), 욤셰니 ( 둘째날 ), 욤셜리쉬 ( 셋째날 ), 욤르비이 ( 넷째날 ), 욤하미쉬 ( 다섯째날 ) 라는표현을계속쓰고있으나하나님께서사람을창조하신여섯째날만큼은정관사 ( 히브리어로 하 ) 를붙여 욤하쉬쉬 ( 그여섯째날 ; 개역개정판이나새번역에는반영이안됨 ) 라칭하고있다는사실을통해서도확인된다. 그리고마지막으로하나님은온지면의씨맺는모든채소와씨가진열매맺는모든나무를 - 2 -
사람에게식물로주셨다 (29절). 그리고땅의모든짐승과공중의새들과땅에기는모든것들에게는모든푸른풀을식물로주셨다 (30절). 이것은하나님의창조가단순히사람을비롯한온갖생명체를만든것으로끝나지않고하나님께서직접그들에게식물을마련해주심으로써그들로하여금하나님께서주신생명을계속지탱해갈수있게해주셨음을뜻한다. 하나님은우주만물을창조하신분일뿐만아니라모든피조물의생명까지도책임지시는분임이이본문을통해보다분명하게드러난다 ( 마태 6:25-28). 2. 남자와여자를지으신하나님 (2:4b-25) (1) 사람을지으시기전의상황 (4b-5 절 ) 창세기 2:4b 이하는하나님께서사람을만드시기전의상황에대해서묘사한다. 그서두는 야웨하나님이땅과하늘을만드시던날에 (4b절) 라는말로시작한다. 개역개정판은 2장 4절부터새로운단락이시작되는것으로본문단락을나누고있으나, 히브리어원문상으로는 2장 4b절부터새로운단락이시작된다 : 이것이천지가창조될때에하늘과땅의내력이니 // 여호와하나님이땅과하늘을만드시던날에 (4절). 4절의이러한내용은 1:1-2:4a이하나님께서 하늘과땅 을 창조 (create, 바라 동사 ) 하시던것에초점을맞추고있는반면에, 2:4b 이하의내용은야웨하나님께서 땅과하늘 을 만드시던 (make, 아사 동사 ) 것에초점을맞추고있음을분명하게보여준다. 실제로 5절은땅의상황에대해서묘사하고있으며, 바로이어하나님께서흙으로부터사람을만드신것에대해서상세한설명을보태고있다. 5절의상황묘사에의하면, 맨처음의땅 (earth, 에레츠 ) 에는물이충분하지못했다. 하나님께서비를내리지않으셨기때문이다. 아직사람을만드시기전이므로땅 (ground, 아다마 ) 을갈사람이없었던것은당연한일이었고, 초목 ( 나무 ) 이나채소 ( 풀 ) 역시전혀나지않은상태에있었다. (2) 살아있는존재가된인간 (6-7 절 ) 그러다가땅 (earth, 에레츠 ) 에서물이솟아올라와서풀한포기나지않는메마른땅 (ground, 아다마 ) 의표면을적심으로써 (6절) 사람을만드시려는하나님의계획이구체화되기시작했다. 하나님은물에적셔진땅 ( 아다마 ) 의흙 (dust, 아파르 ) 을가지고서마치토기장이가진흙으로그릇을빚어만드는것과도같이사람모양을빚어만드셨다 ( 욥 33:6; 사 29:16; 45:9-10; 64:8; 렘 18:1-11). 그리고서는그빚어진것의코에생명의기운 ( 生氣 ; the breath of life) 을불어넣음으로써그흙덩이로하여금살아있는존재 (a living being, 네페쉬하야 ) 가되게하셨다. 이처럼사람이하나님께서빚어놓은진흙덩이로부터살아있는존재, 곧생명을가진존재로바뀌었다는것은우리에게매우귀중한교훈들을준다. 첫째로사람이흙으로만들어졌다는것은결국사람이땅과깊은관계를가진존재요땅에의존해서살아야하는존재임을암시함과아울러사람은누구나그본재료인흙으로돌아갈수밖에없는연약하고유한한존재라는것을암시한다 ( 창 3:19; 18:27; 욥 10:9; 30:19; 34:15; 시 103:14; 146:4; 전 3:20; 12:7; 고전 15:47 등 ). 이점은 사람 을뜻하는 아담 이 땅 을뜻하는 아다마 에서비롯되었다는사실에서 - 3 -
더욱분명해진다. 즉 아담 은 아다마 를취해서만든존재라는것이다. 사람이땅의깊은곳으로부터나왔다고보는시편 139:15도이점을잘보여준다. 한마디로말해서인간이흙에서비롯되었다는것은결국인간존재의취약성 ( 脆弱性 ) 과사멸성 ( 死滅性 ) 을암시하는것에다름아니다. 둘째로하나님의생명의기운이사람에게주어졌다는것은사람의생명이하나님께로부터비롯되었음을밝히는매우중요한것이다. 다시말해서생명은하나님께서인간에게주신선물이요, 그러기에본질적으로인간의생명은하나님의소유권에속한다는것이다. 가인이동생아벨을죽인것은사실하나님의소유권을침해한인간의교만함을고발하는것에다름아니다. 살인하지말라 는십계명의제6계명과이에수반되는다른많은규정들 ( 출 21:14; 레 24:17; 민 35:16-21; 신 19:11-12) 도생명이하나님께속한것이기때문에인간이마음대로하지못한다는것을엄하게규정한것이다. 따라서피를흘림으로써다른사람의생명을빼앗는것은하나님의소유권을침해하는중대한범죄가아닐수없다. 그것은하나님의형상을따라지음받은인간의존귀함을말살하는행동이요 ( 창 9:6), 하나님의창조질서를거스르는인간의월권 ( 越權 ) 행위인것이다. 더나아가서인간의생명에손상을주는것은그어떤것도용납되어서는안된다. 인간의생명에해를주는온갖폭력, 가난과굶주림, 공해, 전쟁, 낙태등은가능한한배격되어야하는것이다. 셋째로사람이살아있는존재, 곧 네페쉬하야 (a living being) 가되었다는것은인간이하나님의생명을가진전인적인존재임을가르쳐준다. 여기서 네페쉬 는육체와대비되는영 ( 靈 ) 을지칭하는것이아니라육체와영을포함한인간존재전체를가리킨다. 따라서하나님께서만드신사람은육체와영이분리된존재가아니라이둘이한데묶인존재, 곧전인 ( 全人 ; a whole being) 인것이다. 그런데개역이나개정개정판은 1611년판영어성경 (King James Version) 을따라 네페쉬하야 를 생령 ( 生靈 ; a living soul) 로번역하고있다. 이는인간을육체와영혼으로나누고육체를영혼의장애물로생각하는희랍의이분법적인사고방식에기인한것이다. 우리가잘알다시피히브리사상은사람을이처럼육체와영혼으로구분하는데익숙하지않다. (3) 여자의지위와역할 (18 절 ) 하나님은남자를먼저만드신다음에남자가홀로거하는것이좋지않아보이는것을아시고그의상대자를지어주기로작정하셨다. 그런데하나님이남자를위해지어줄상대자는다름아닌 돕는배필 ( 配匹 ) 이었다. 히브리어원문 ( 에제르크네그또 ) 을보면그의미가보다분명하게드러난다. 히브리어원문의 에제르 는일반적으로사람을도우시는하나님의구원을지칭하는것으로하나님께대하여자신의신앙을고백할때주로사용된다. 시편에자주나타나는 도움 (Help) 이라는낱말은바로이 에제르 ( 에벤에셀 [ 도움의돌 ] 의 에셀 이바로이낱말을가리킴, 삼상 7:12) 의를가리킨다. 그러니까여기서 도움 이라는것은단순히남의일을돕고거들어주는다분히종속적인행동을지칭하지않는다. 그것은오히려사람에게반드시필요한하나님의도우심과마찬가지로남자에게없어서는안될필수적이고절대적인도움을뜻한다. 다음에 크네그또 는 짝 또는 상대자 (partner; counterpart) 를뜻하는 네게드 라는낱말이변형된것이다. 여기서짝이나상대자는결코종속적인지위에서의짝이나상대자가아니라동등한지위에서의짝이나상대자를가리키며남자와여자가상호의존관계에있음을보여준다. 따라서전체로서볼때이구절은 그의짝 ( 또는상대자 ) 으로서의도움 으로직역할수있다. 새번역은이를비교적정확하게 그를돕는사람, 곧그에게알맞는짝 으로번역하고있으며, 공 - 4 -
동번역은다소불충분하다는인상을주기는하지만 그의일을거들짝 으로번역하고있다. 이러한원래적인의미에비추어볼때, 하나님의창조질서안에서여자는남자에게없어서는안될절대적인도움의존재로, 그리고남자와대등한그의짝으로지어졌음이분명해진다. 남자나여자나똑같이하나님의형상을따라만들어졌다는것도이점을뒷받침한다 ( 창 1:27). 물론하나님이사람을남자와여자로만드셨다는것은비록이들이동등하기는하지만그하는일이나역할은같을수없다는것을암시한다. 따라서남자와여자가동등하다는것을이유로남자와여자사이에있는본래적인구별을무시하려는태도역시경계해야마땅하다. 달리말해서여자는차별의대상이되어서는안되지만그렇다고해서남자와의사이에있는기본적인구별마저도없애려고하는것은도리어하나님의창조질서를거스르는것이될수있다는말이다. 한마디로말해서 차별 과 구별 은같은개념이아님을알아야할것이다. (4) 여자를지으신하나님 (19-22 절 ) 남자에게알맞은짝을만드시기로작정하신하나님은맨먼저흙 ( 아다마 ) 으로모든들의짐승과공중의모든새를빚어만드셨다. 그리고서그것들을남자에게로이끌고가셔서그가그것들을무엇이라고부르는지를보셨다. 그런데그남자는자기에게주어진들짐승과새들을보고서그것들이자기에게알맞는짝 ( 에제르크네그또 ; 20절하반절 ) 이될수없음을발견하였다. 새번역이나공동번역은이를다음과같이실감나게표현함으로써히브리어원문을충실하게반영하고있다 : 그러나그남자를돕는사람, 곧그의짝이없었다 ( 새번역 ); 그가운데는그의일을거들짝이보이지않았다 ( 공동번역 ). 그래서그는그들을자신의 에제르 라부르지않고도리어그들에게걸맞은이름을따로지어주었다. 그가지어준이름들은그대로그것들의이름이되었다 (19-20a절). 남자가들짐승과새들가운데에서자신에게알맞은짝을발견하지못하자, 하나님은그를깊은잠에빠지게하시고그의갈빗대하나를취한후그빈곳을살로채우셨다 (21절). 그다음에그갈빗대를가지고서남자의짝이될여자를만드셨다. 여기서중요한것은하나님이갈빗대를어느쪽에서뺐느냐하는것이아니라하나님이여자를갈빗대로여자를만드셨다는것이도대체무슨의미를갖느냐하는것이다. 참으로중요한것은갈빗대가인체의가장중요한부분들을보호하는역할을수행한다는점이다. 그리고갈빗대를뜻하는히브리어 첼라 는사실 생명 이라는뜻을포함하고있다. 따라서여자는남자를지탱해주는존재요남자의생명으로부터비롯된존재, 또는남자와생명을같이하는존재임이분명해진다. 이것은남자가나중에자신에게주어진여자의이름을 생명 이라는뜻의 하와 라고짓는것 (3:20) 이나여자가남자를돕는자요, 그에게알맞은짝이라는개념과거의일치한다. 더나아가서여자가남자의하체나상체의일부에의해서만들어지지않고중심부에있는갈빗대에의해서만들어졌다는것역시여자가본질적으로남자와동등한존재임을암시한다고볼수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한가지더추가한다면, 남자가깊은잠에빠졌을때여자가만들어졌다는것은하나님께서여자를만드시는일에남자의역할이전적으로배제되어있다는것을뜻한다는점이다. 이것역시여자가남자와동등한독립적인인격임을보여주는것이라하겠다. 이상의설명을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여자를만드신것은하나님의사람창조의절정 ( 絶頂 ) 에속하는것이라할수있다. 사실하나님의사람창조는남자 (7절) 보다는여자 (18-22절) 에더많은내용을할애하고있다. 이는 1장에서하나님의우주창조를차례대로설명하면서마지막에상세하게인간창조에대해서묘사하는것과유사한방법이다. 그리고 2장에서보듯이남자만의 - 5 -
창조는하나님의사람창조를마무리짓는것이아님이분명하다. 즉남자만의창조는미완 ( 未完 ) 의창조나다름이없는것이다. 하나님께서남자의갈빗대로여자를만드시고난후에야비로소하나님의사람창조가마무리되고하나님의창조사역이완성되기때문이다. 그리고이러한창조의완성은사실하나님께서부부공동체내지는가정 ( 家庭 ) 공동체를만드셨다는중요한결론에도달한다. 달리말해서하나님은개별적인인간을만드신것이아니라공동체성 (community) 과사회성 (sociality) 을가진인간을만드신것이다. 그리고인간이만드는공동체나사회의가장기초적인단위인부부공동체또는가정공동체를만드셨다는것이다. 이는하나님께서만든사람이결코홀로있어서는안된다는것을보여준다. 하나님이여자를만들게된동기도사실은남자가홀로있는것이좋지않게보였기때문이다 ( 전 4:9-12 참조 ).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