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948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3 월 12 일 ( 월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작년평균 VLCC 신조가 8,140 만불최저점 2017년평균 VLCC( 초대형유조선 ) 의신조가격은 8,140만달러로역사적으로낮은수준을기록했다. VesselsValue(VV) 에따르면 2010~2017 년평균 VLCC 신조가격은 9,370만달러였지만, 2017년평균가격은그보다훨씬낮은 8,140만달러를기록했다. 과거및현재전체 VLCC의약절반이한국에서건조되었거나건조예정이며, 현재 2018년인도예정선박 51척 ( 현존선의 6.9%), 2019년인도예정 47척 ( 현존선의 6.4%) 에달한다. VV는상대적으로오더북이높은수준이지만폐선에따라공급상황달라질수있다고밝혔다. 1 www.sdaily.co.kr
2018년현재까지 10척의폐선매매가발생했으며, 이들이 10척의거래발생기준선령이 20년이하가 7척에달하고있다. 이같은폐선연령하락세는 Scrap Price 인상및 VLCC 마켓부진이주요인으로판단되며, 이같은상황유지시향후 4년간노후선척수를고려하면연간 20척이상폐선이가능할것으로전망됐다. 지할경우 4년간선박공급측면에서좋은흐름예상된다고밝혔다.(*) 단일전국해상선원노련공식출범 통합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 선원노련 ) 이공식출범했다. 선원노련은 9일오후부산코모도호텔에서연맹소속 55개노동조합을비롯한국내외선원노동단체, 해양수산업계, 정부관계자등이참석한가운데출범식을개최했다. 정태길선원노련위원장은 "3개로갈라졌던연맹의재통합을이뤄냄으로써우리나라는물론세계노동사에서유례가없던일을해냈다 " 며 " 국내최대선원노동운동연합단체로서선원들의고통과슬픔에귀기울이고권익을증진하는데매진하겠다 " 고말했다. 마켓시황이좋지않던 2013년경우실제 27척이폐선되었고, 평균폐선선령 20.3년이었다. VV는역사적으로낮은신조선가로인해무분별한신조발주가발생하지않고, 선령 20년이하선박들의높은폐선율유 지난해 1월당선된해상노련정태길위원장이재통합에나서지난해 6월수산연맹과, 올해 2월상선연맹과통합을이뤄내 3개연맹으로분열한지 4년만에다시단일연맹이됐다.(*) www.sdaily.co.kr 2
KLCSM, 日해상보안청에서인명구조감사장 일본해상보안청의해상보안본부장 (Kazu mi MIYAZAKI) 은혹독한기상상황에도일본해상보안청의요청에임하여적극적인구조작업을진행하여생존선원을무사히구조한공로를치하하며 SM SAMA RINDA호의관리사 KLCSM 박찬민사장에게감사장을전달했다.(*) SM 상선, 삼성 SDS 첼로컨퍼런스참가 KLCSM ( 대표이사박찬민 ) 은 2018년 3 월 9일일본해상보안청으로부터부산주재영사관을통해인명구조에대한감사장을수여받았다. 지난 2017년 10월 13일새벽오키니와인근해역에서 5만 7,000DWT급홍콩국적의수프라막스벌크선 EMERALD STAR호가침몰한바있다. EMERALD STAR호의조난신호를받은대한상선소속 9만 3,328DWT급벌크선 SM SAMARINDA호는태풍 KHANUN의영향으로파고 4M, 풍속 30노트에이르렀던악조건속에서도조난수색및구조작업을진행하여인도국적의선원 5명을구조했으며, 구조한선원은 15일새벽필리핀 SANTA ANA에서필리핀 COAST GUARD에무사히인계했다. 올해로사업 2 년차에접어든국적원양 선사 SM 상선이삼성 SDS 가주최한첼로 (Cello) 컨퍼런스에특별전시부스를설 치하여블록체인기술과회사의비전을 알렸다. 지난 8 일삼성 SDS 판교캠퍼스에서 Transform into New and Innovative Logistics 라는주제로진행된행사에는 제조, 화학, 유통, 물류, IT 등다양한분 야의 200 여개기업이참가해신사업모 델, 스마트물류, 산업별혁신서비스에 대한정보들을활발하게공유했다. SM 상선은행사장내마련된특별전시 부스에서각계기업관계자및고객들에 게 IOT 기술을활용한컨테이너추적등 삼성 SDS 와의컨소시엄을통해개발중 인블록체인기술을소개했다. 3
SM 상선은출범초기부터삼성 SDS 와파 트너로서협력을진행해왔으며, 2017 년에 는신생해운사임에도불구하고국적원 양선사로서유일하게 스페셜파트너상 을수상한바있다. 이날행사에도 J.P MORGAN, 대한항공등과어깨를나란 히하는공식후원사로써이름을올렸다. 뿐만아니라, 행사장을찾은고객들에게 사업 2 년차에접어든회사의비전과전 략도설명했다. SM 상선은금년도아주노 선은 KSP 내국내연근해선사및글로 벌선사들과협력하여서비스를확대하고, 북미서안에는신규노선을추가개설하여 고객들에게보다다양한서비스를제공함 과동시에수익성을제고하여내실을강 화한다는계획이다.(*) GSL, 2800TEU 급 1,130 만불에인수 영국의용선선주인 Global Ship Lea se(gsl) 가 2005 년에건조된 2,800TEU 급 CMA CGM Matisseer 호를 1,130 만달 러에구매하기로합의했다고뉴욕의 Ma ritime Logistics Professional 이보도했다. 이선박은 2 분기중인도된이후선명이 변경돼하루 9,000 달러의고정요율로 CMA CGM 에 12 개월간대선된다.(*) 성동조선법정관리국내은행권영향미미 한국기업평가 ( 한기평 ) 은 9일성동조선해양의법정관리에따른국내은행권의영향은미미하다고분석했다. 성동조선은파생상품거래손실, 선박계약취소및수주부진에따른유동성부족으로 2010년 4월채권단자율협약이개시됐으며, 이후채권단은성동조선해양의경영정상화를위해금융지원을지속했지만 ( 신규자금투입 2.7조원, 선수금환급보증 (RG) 5.4조원, 출자전환 1.5조원 ), 2015 년이후수주실적악화로경영정상화의불확실성이심화됐다. 이에 2017년 8월부터성동조선해양에대한경영정상화가능성을전면재검토하였으며, 2018년 3월 8일자율협약종결및법정관리신청이결정됐다. 한기평이이날밝힌자료에따르면국내은행권이보유한성동조선해양에대한신용공여익스포저는 2018년 2월 27일현재총 2조 4,812억원이며, 이중한국수출입은행 ( 이하 수출입은행 ) 이 2조 1,704 억원을차지하고있다. 수출입은행을제외한기타은행의경우익스포저가크지않고, 대부분손실을기반영함에따라성동조선해양법정관리로인한유의미한영향은없을전망이다. 4
수출입은행은익스포저가크고, 추가충당금적립부담도커서수익성에상당한영향을미칠것으로예상된다. 자본적정성에도부정적인영향을미칠전망이나, 수년간지속되어온정부출자를바탕으로자본완충력에버퍼가있어자본확충의필요성이시급하지는않을것으로본다. 수출입은행은성동조선해양관련손실로수익성과자본적정성이저하되더라도정부지원가능성을고려할때신용등급이하락할가능성은낮다.(*) WAF-China VLCC 운임, 15년만에최저치 26만톤기준서아프리카 (WAF) 에서중국까지의 VLCC( 초대형유조선 ) 운임은수요일톤당 8.08달러로, 2003년 9월이후 최저치를기록했다. 당시운임수준은톤당 7.80달러였다고 S&P Global Platts 데이터는확인했다. 이처럼운임이낮은원이중하나가현재선대의 15% 를차지하는오더북과더불어지난 2년동안의이례적인 VLCC 선대증가상황에있다. 이선대의선령프로필은신조물량을반영하고있다. VLCC 섹터의평균선령은 9.5년으로, 전체더티탱커섹터중가장어리다고 Affinity Tankers 데이터는확인했다. 한선주는 부진한운임이 VLCC 시장전역에서확인되고있다. 폐선소들이 100% 가동될시기라할수있다. 두고볼필요가있다 고말했다. 5
OPEC과비 OPEC 산유국들의감산은페르시아만과서아프리카의 VLCC 시장의글로벌오일공급을줄였고, 이로인해수출되는화물량이줄었다. 페르시아만시장은물량기준최대규모이다. 수출이감소하면서, 운임하락앙박이있다. 이는다른적재시장에압박을주고있다. 서아프리카의최대 VLCC 적재지역중하나가앙골라이다. 성숙기에접어든필드와 OPEC의감산조치로오일생산의꾸준한감산이화물적재를줄였다. 앙골라는 2017년배럴당 163만 2766배럴을수출했다. 이는 2016년과 2015년대비각각 6% 와 8% 씩감소한수준이라고재무부는전했다. 지난해수출하락은앙골라오일생산을반영한것이었고, 앙골라오일생산은필드감소, 기술및운영이슈, 업스트림투자부족때문이다. 앙골라수출은올해더욱줄어들전망이다. 원유수출은올해 1-4월동안일일평균 154만배럴에달할전망이라고 Platts는추산했다.(*) 제23회바다의날주제어공모전실시 해양수산부는제23회바다의날 (5월 31 일 ) 을앞두고, 12일 ( 월 ) 부터 22일 ( 목 ) 까지바다의날주제어공모전을실시한다. 1996년시작된바다의날은국민들에게바다의중요성을널리알리고해양수산인들의자긍심을높이기위해지정된국가기념일로, 해양수산부는바다의날에대한국민관심과참여도를높이기위해이번공모전을실시하였다. 한사람당 2개까지응모가능하며, 주제어와주제어에담긴의미 (50자이내 ) 를작성하여해양수산부또는한국해양재단누리집등에서온라인으로응모하면된다. 해양수산부는응모작가운데해양수산부의비전인 글로벌해양강국대한민국 을효과적으로표현하고, 바다의날제정취지를잘살린 3개의주제어를선정하여포상할계획이다. 최우수작 (1명) 상금 50만원, 우수작 (1명) 30만원, 장려작 (1명) 20만원등이수여된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