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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1960 년 년 3 월 31 일, 서울신문 조간 4 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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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chdailyla@gmail.com Tel. 213-739-0403 THURSDAY, April 3, 2014 Vol. 429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해의 신문 영리 기업도 종교자유 누릴 수 있나 연방대법원에서 소송 中 2013년 사랑의 쌀 재정 결산 및 행사 평가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들이 결산 내역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의 종교자유에 역사적 이정표 를 쓰게 될 소송이 연방대법원에서 3 월 25일 시작됐다. 고용주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오바마케어의 낙태 및 피 임 강제조항을 거부하겠다는 하비로 비 사와 이를 강제하겠다는 미국 보 건복지부 간의 소송, 이른바, 시벨리 우스 대 하비로비 소송(Sebelius v. Hobby Lobby Stores, Inc.)이다. 이 소송의 핵심은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종교자유가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에만 국한되는 것인지, 아니면 영 리 목적의 기업에도 적용되는지에 대 한 것이다. 만약 기업도 고용주의 종 교적 신념에 따라 종교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오바마케어의 낙태 조항을 거 부할 수 있겠지만, 종교자유가 없다 면 낙태 조항을 무조건 수용해야 한 다. 따라서, 이번 소송은 오바마케어 의 낙태 조항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국의 근간이 되어 온 종교 자유에 대한 적용 범위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소송이 되는 것이다. 이 소송의 구두변론은 3월 25일 열 렸다. 이 시간은 양측이 법적 논리를 겨루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연방대 법원 판사들의 거침없는 질문 공세에 답해야 하며 언론들도 이 과정을 매우 상세히 보도하기에 여론의 흐름을 주 도할 수 있는 기회다. >>8면에 계속 사랑의 쌀 재정 투명하게 지출 동포사회에 감사 2013년 행사 재정 결산 기자회견 열려 2013년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참 여한 단체들이 재정 결산 및 행사 평 가 기자회견을 4월 1일 은혜한인교회 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랑의 쌀 운동 총괄회장 한기홍 목사를 비 롯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박효우 목사,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 회협의회 회장 민경엽 목사, 미주성 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한기형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정종윤 목사 등 이 행사의 주관, 주최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교회와 사회에서 사랑의 쌀에 기부한 총 금 액은 83,893.53달러에 달했다. 이 중 쌀값으로는 49,879달러가 사용됐으 며, 활동비로 3,514.75달러, 광고비로 8,480달러, 행정비로 2,253.93달러가 지출돼 총 지출은 64,127.68달러였다. 잔액은 현재 19,765.85달러로 집계됐 다. 주최측은 전체 모금액의 83.03% 가 쌀값에 사용됐으며 광고비가 10%, 행정 및 활동비가 6.87% 사용됐다고 보고했다. 이들이 쌀값 49,879달러로 구매한 총 쌀은 9,681포였으며 15파운드 쌀 의 구매 가격은 시세에 따라 최대 8.50 달러에 달하기도 했지만 평균적으로 5.15달러를 유지했다. 실제 쌀 구매에 는 전체 재정의 59.46% 밖에 사용되 지 않았지만 이를 83.03%으로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 잔액 19,765.85달 러로 라면을 구매해 부활절에 다민족 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기 때 문이라 답했다. 이 행사에 잔액을 사 용하고 나면 전체 모금액의 83.03%가 결국 나눔 운동에 사용된 것이란 설 명이다. 다만 이 잔액 중 일부는 동포 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광고비로 지출할 것이라 단서를 달았다. 행사 총결산을 하는 이 시점에서 잔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지적에 대해 서 박효우 목사는 남가주교협이 처 음 행사를 주관하다 보니 기부 약정 액과 실제 기부액 등에 대한 예측이 부정확해 쌀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 다 고 답하는 한편, 후원자들이 행사 가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계속 후원 금을 보내옴에 따라 쌀을 구매할 시 간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은 것도 이 유 라고 설명했다. 전체 재정 중 10% 이상 이라는 상 당히 높은 비율이 광고비로 지출된 것 에 대해서 박효우 목사는 광고 규모 에 대한 계획에도 차질이 있었다. 제 가 미숙했다 고 해명했고 한기홍 목 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가 필요했음을 이해해 달라 고 설명했다. 활동비로 기록된 3,514.75달러에 대해서는 그 사용처가 대부분 모금과 행정을 위해 일한 직원들의 임금으 로 사용됐기에 기자회견 중 이 항목 의 명칭을 인건비로 정정했다. 이 비 용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 지, 3개월간 이 행사의 전산 작업, 행 정 작업 등을 담당한 5명에게 지급된 총액이다. 활동비와는 별개로 기록된 행정 비 2,253.93달러는 사랑의 쌀에 부착 하는 스티커와 행사용 명함 제작비 1070달러를 제하면 1183.93달러로 주로 각종 사무용품, 식비 등에 사용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모든 발표에 앞서서 한기홍 목 사는 최근 남가주교협과 성시화본부 간의 마찰을 염두한 듯, 수년째 동포 사회를 섬기는, 이 보람된 행사가 단 체들 간에 발생한 갈등으로 인해 그 좋은 의미가 희석되어서는 안 된다 면서 남가주교협이 주관한 지난해 행사의 모든 재정에 대해 15명의 단 체장들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감사한 결과, 절차상 몇 가지 미숙한 점은 있 었으나, 전액 투명하게 지출됐다. 이 운동에 함께 해 준 동포 사회 여러분 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여기서 한 기홍 목사가 지적한 미숙한 점은 주 로 성시화본부에서 남가주교협으로 행사 노하우나 데이터들이 잘 인수인 계 되지 않아 남가주교협이 불필요한 에너지와 재정을 지출한 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한기홍 목사는 (남가주교 협과 성시화본부 간에) 서로 사과하 고 사과 받았다 고 언급했다. 성시화 본부의 지난 4년간 행사 재정에 대해 서는 하자가 없이 잘 되었음을 확인 했다 고만 말했다. 이에 대해 성시화본부 한기형 목사 는 (성시화본부의 지난 4년 재정에 대한) 모든 서류를 받아 확인했다. 현 재 실무자인 이성우 상임본부장이 한 국 출타 중이라 구체적 내용에 답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 고 했다. 그는 주관처가 남가주교협으로 이관될 때 좀더 행정적으로 매끄럽게 했어야 하 는데 제가 불민해서 그렇게 하지 못 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 말하 고 어찌 되었거나 교협이 살아야 교 계가 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개인적으로도 교협을 돕겠다. 그간 일 들은 유감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남가주교협 은 2013년 행사에 사용된 모든 재정 에 대해 영수증 원본과 수표 사본을 첨부해 공개했다. 이에 한기홍 목사 는 2013년 행사는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성공적으로 투명하 게 진행되었음을 확인하고 감사드린 다 고 전했다. 성시화본부 측은 이성우 상임본부 장이 귀국한 후, 지난 4년 간의 재정 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가 라는 질문 에 내부 조율을 통해 여부를 결정하 겠다 고만 답했다. 김준형 기자

2 남 가 주 OC목사회, 역대 회장단 초청해 방향성 모색 박대근 목사 리더로서 행할 바 알고 성도들 이끌자 36년 역사를 가진 오렌지카운티목 사회가 제1회 역대 회장단 초청 간담 회를 24일 로뎀장로교회에서 30여 명 의 역대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 최했다. 1부에서 설교한 박대근 목사 는 잇사갈 지파는 시대적 상황 속에 서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마땅히 행 할 바를 알고 형제들을 통솔하였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사님들과 목사 회가 하나님 백성의 리더로서 마땅히 행할 바를 알고 성도들을 이끌어 가 야 한다 고 역설했다. 2부 간담회는 김영찬 목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됐 다. 김 목사는 현재 목사회가 어려움 들을 넘어 발전하기 위해 여러 전임 회장들의 경험과 고견을 듣고자 자리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 금 목사회에서는 교회와 목사님들을 위해 임원들이 매일 저녁 7시부터 10 오렌지카운티목사회가 역대회장단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까지 기도회를 갖고 있다 며 이 기 도회에 목사님들의 참여를 바라고 기 도회를 통해서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 가 회복되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목회 경험을 나누는 간증시 간이 있었다. 한 목회자는 그동안 목 사회의 초창기 활동은 하나님 앞에 서 함께 부흥회를 열고 기도하고 서 로 도와주는 모임이었다 면서 목사 회가 서로 목회의 문제를 함께 나누 고 어려울 때 도왔던 모습을 되찾기 를 소망한다 고 밝혔다. 또 목회자들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교회들의 90% 이상이 100명 미만의 교회들이기 때문에, 미자립 교회 목 회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 할 수 있는 목사회가 되어야 함을 다 짐했다. 그동안 목사회와 OC교회협 의회가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사역이 진행되어 왔는데 목사회는 목회자를 위해서 일하고, 교회협의회는 성도들 을 위해 일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제안되기도 했다. 한편, 증경회장단에서는 초창기에 목사회가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기 독교 단체로 친교와 활동이 왕성했는 데, 언제부터인가 젊은 목회자들이 목 사회에 들어오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 을 밝히면서, 교회협의회 임원들부터 목사회 회원이 되어서 상호 협력 단 체가 되어,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 가 되기를 바란다는 권면을 하기도 했다. 박창민 기자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은혜한인교회 본당서 시작, LA 세리토스 풀러튼에서 티켓판매 은혜한인교회가 4월 11일(금)부 터 13일(주일)까지 본당에서 고난주 간 및 부활절 특별 공연으로 준비하 는 Eternal Life 2014 Redemption 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즉, 자신 의 몸을 단번에 대속물로 바치고 인 간을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구원하 신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용 서와 부활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세번째로 3년여에 걸쳐 공 연되는 Musical Eternal Life 2014 Redemption 은 동시 영어자막 플레 이를 선보이며 이민 2세와 1세가 함 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또한 다민족 크리스천들 과 미 주류 사회의 문화인들이 편하 게 볼수 있도록 동시 영어자막을 선 보이면서 다민족 문화를 겨냥한 한인 사회 최초의 문화 공연이 될 것이다. 초대형 백그라운드 스크린에 프로 젝터를 플레이하여 무대 배경으로 꾸 미는 백 스크린 플레이는 기존 베너 의 2D 형식을 넘어서 실시하는 3D형 식(배우와 백그라운드가 함께 섞이고 움직이는)의 무대 연출이며, 배우들 이 실제의 예루살렘 성전 뜰에서 연 기하는 듯한 감동의 교민사회 첫번째 공연이 될 것이다. 뮤지컬 Eternal Life 2012년 시작 되어 2013년까지 매해 연인원 6500 은혜한인교회가 특별 공연 이터널 라이프 2014 Redemption 을 준비하고 있다. 명(3일간) 이라는 수많은 관객들이 관람(약 1만 3000여명)을 했으며, 초 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 그리고 노 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되었다. 금년에는 Redemption 즉 구속 이라는 주제로 대본의 상 당 부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대 속적 죽음)과 부활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되었다. 문화 사역국 연극 부서인 창조문 화 선교단 은 교민사회 10여개의 교 회에서 재능있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초교파 뮤지컬 선교단 창조문화 선 교단 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까지 11 년의 역사를 가진 초교파 창작 선교 공연단이다. w 기독일보 4/3/2014 2면 MCYK 연출 및 음악과 안무가 뛰어난 작품 이라고 평가가 되었던 뮤지컬 Eternal Life는 이번에도 브로드웨이 수준 급의 뮤지컬로 제작되어지는데, 1~2 층으로 꾸며진 무대위에 210명의 출 연진과 40~50명의 스텝들이 함께 호 흡하며 250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뮤 지컬 공연이다. 창조문화 선교단은 한기홍 목사( 은혜 한인교회 담임)가 고문으로, 국 장에 이덕용 안수 집사, 연출 및 감독 에 김현철 간사, 행정팀장에 송민영 집사, 안무에 이수희 집사, 음악 감독 에 서주원 집사, 오페라가수 김호기 집사(천사 가브리엘역), 성악가 권상 욱 전도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복음성 가 가수 박선영 자매(간음녀 역), 성 악가 권상욱 전도사(미가엘 역), CCM 신인 가수 한준수 형제(예수역), 박우 정 자매(악녀역), 조형은 형제(가야바 역), 성악가 송민영 집사(막달라 마리 아 역), 성악가 정성혜 사모(마리아 역), CCM 신인 Janet Lee, 등 성악가 와 CCM 가수가 함께 구성되어 팝과 성악을 넘나드는 뛰어나고 재능있는 보컬진들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LA 최고의 복음성가 가수로 쓰임 받고 있는 박선영 자매와 오페 라 가수로 오래 활동한 김호기 집사 와 성악가 권상욱 전도사는 교민사회 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인물들이다. 뮤지컬의 내용은 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비천함에 처한 인간 으로 오셨으며, 가장 비통함에 처한 인간의 극한 상황속에서 죽음을 맞이 하였다. 그는 그렇게 인간의 모든 죄 를 대신 지시고 자신의 몸을 단번에 속죄의 제물로 드리셨지만, 그는 하 나님의 아들이시며 왕이신 하나님 바 로 그분이심을 그리스도의 용서와 부 활을 통해 그리고 있다. 예수 그리스 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 물 영원한 생명 을 받게 된다는 줄 거리이다. 이번 뮤지컬 Eternal Life 는 김현 철 감독이 극본과 노래가사 전곡을 썼 으며, 작곡에는 정봉화 씨가 30곡 전 곡을 작곡, 현대의 팝송 스타일과 클 래식 오페라와 성가곡 스타일의 곡들 이 모두 섞여 있어서 다양한 세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극본이 완성 되었 다. 즉, 2세와 1.5세 그리고 1세가 모 두 함께 관람해도 누구나 쉽게 음악 을 이해하도록 창작 되었고, 글은 성 경의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등 주 로 4대 복음서를 토대로 창작 되어졌 으며 4년에 걸친 기도와 성경 참조로 극본이 완성되었다. 뮤지컬 극의 길이는 약 2시간 5분 이며, 무대위에 건축 공학으로 만들 어진 Lower Stage 와 Upper Stage 가 완성되는 2층형 무대구조, 20개 의 Moving Light과 특수 조명 시스 템및 멀티미디어가 함께 극의 구성을 이루는 건축공학과 전자 미디어가 만 난 최상의 뮤지컬이다. 특히, 의상과 분장을 돋보이게 하는 블루 특수 조 명 시스템, 브로드웨이 수준의 격상 된 의상과 분장 등 뮤지컬의 외형적 인 요소 또한 최고의 수준을 선보일 것이다. 티켓 가격 : 10달러 예매처: LA-조이 기독 백화점, LA 기독 서적 센터, 세리토스-복음 사, 풀러튼-은혜서점 문의: 714-446-1006(은혜서점) www.gracemi.com 박창민 기자

남 가 주 탈북이민자의 엔키아선교회 지금껏 받은 사랑 돌린다 사우스베이나눔장로교회(김영 구 목사)가 창립 4주년 감사예배 및 NKIA(이하 엔키아. north koreans in america)선교회 설립예배를 3월 30일 오후 5시에 사우스베이나눔장 로교회에서 드렸다. 엔키아선교회는 북한 이민자들의 모임으로, 상호간의 친목을 나누고 협력하며, 미국 내에 있는 도움이 필 요한 이웃과 세계 곳곳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 립됐다. 예배는 1부 4주년 감사예배, 2부 엔키아선교회 설립예배로 구성 된 가운데, 사회 김영구 목사, 기도 김 영배 목사(대한예수교 장로회 남가 주노회 부노회장), 설교 남가주노회 장 강부웅 목사, 임명식, 설립목적 소 개, 축사 류당열 목사(엔키아선교회 고문), 권면 김상기 목사(소망장로교 회), 후원회장 인사 박병구 목사(성재 복음선교교회 원로), 축도 양홍엽 목 사 순으로 진행됐다. 선교회 설립예배서 한 탈북자는 가진 것이 없고 부족한 마음으로 시 작하나,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 으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을 것 이라며 저희가 잘 정착하면 2세 3세 및 북한 이민자들이 미주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고 소 사우스베이나눔장로교회가 엔키아선교회 설립예배를 3월 30일 오후에 드렸다. 감을 밝혔다. 엔키아선교회는 무언가가 항상 필 요한 사람들이라 인식되어 온 북한 이민자들이, 받기만 하는 것을 넘어 서 이웃과 홈리스, 노약자, 저소득층 커뮤니티를 돕고, 또한 그러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축사를 한 류당열 목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38선이 무너질 줄 믿는다. 앞으로 교회와 선교회가 기도의 재단을 쌓아서 남북통일에 기 여하도록 하자 고 강조했다. 후원회장으로서 인사를 한 박병구 목사는 탈북자들이 자본주의 국가 인 미국에서 정착하는 것은 정말 쉽 지 않다 며 우리 이민자들이 마음을 다해서 사랑으로 기도하고 도와주길 바란다. 1달에 1구좌에 해당되는 10 달러 씩 도움의 손길을 펼친다면 엔 키아선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엔키아선교회는 오는 12일 에 사우스베이나눔장로교회에서 후 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선 교회 부회장인 탈북이민자 sammy hyun 집사의 간증과 세상에서 방황 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탕자처럼 을 부르는 찬양사역자로 유명한 전 용대 목사의 찬양집회가 있을 예정 이다. 문의: (310) 404-6219 토마스 맹 기자 주님세운교회 브라질 겟세마네교회 단기선교 다녀와 주님세운교회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벨로 호르존치 겟세마네 교회를 방문해 부흥회를 이끌고 단기선교를 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주님 세운교회(박성규 목사)는 브라질 벨 로 호르존치 겟세마네 교회를 방문해 부흥회를 이끌고 단기선교를 했다. 브 라질 3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벨로 호르존치의 겟세마네교회는 교인 수 3만 명에 달한다. 설교한 박성규 목사는 백부장의 칭찬받는 믿음 (눅7장)과 마귀의 시 험을 이기려면 (마6:13)이란 제목으 로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고 기적을 체험하며 복의 통로가 되자 는 메시 지를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에 동참 한 주님세운교회 성도 18명이 준비 KEVIN YOO 한 워십과 찬양, 박정희 권사의 죽을 병에서 만난 하나님 이란 제목의 간 증도 이어졌다. 또 부흥회 이후 20일 (목)까지 박 목사와 성도들은 브라질 마켓, 거리, 공원 등에서 찬양하며 복 음을 전했다. 손지훈 기자 l 새벽강단 l 하나님의 선택의 자리에 있습니까? 지난 3월 25일 제자들교회의 박종순 목사는 하나님의 선택 의 자리에 있습니까? (본문 삼상 24:1-15)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설교본문. 하나님은 선택을 통해 축복의 삶으로도 저주의 삶으로도 인도 하십니다. 다윗은 사울을 살리는 선택을 했고 사울은 끊임없이 다 윗을 죽이려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 두 명의 삶의 선택이 삶의 가 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많 았습니다. 당장 사울을 죽이면 자신이 살고 자신에게 유익이 됩 니다. 그러나 다윗은 눈앞의 이 익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에 순종했습니다. 반대로 사울은 당장 다윗을 죽이는 것이 자기에 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 를 끊임없이 죽이려 합니다. 여 기서 중요한 것은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 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선 택을 따라 살았습니다. 사울은 3 천 명을 이끌고 다윗을 죽이려고 찾아왔습니다. 4절과 5절을 보면 그런 그러나 그의 옷자락만 베었 습니다. 5절에는 사울의 옷자락 을 벤 일. 그 마저저도 마음이 찔 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4: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 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 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 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선 택한 자란 것이다. 사울이 비록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가운데 놓 였으나 그 역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고, 따라서 하 나님께서 금하신다고 말하고 있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덕적 기준에 따라 선택하며 사는 것을 봅니다. 물론 그 선택도 휼륭합 니다. 이런 선택으로 위대한 일 들을 감당하는 사람도 있습니 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 님이 기뻐하시는 선택해야 합니 다. 아무리 윤리적이고 도덕적이 라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합하 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어야 합 니다. 세상이 그 선택을 택하도 록 강요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 과 합할 수 없 다면 거부할 수 있어야 합 니다. 다윗처 럼 하나님의 선택을 중심 박종순 목사. 에서 인정할 수 있어야 합 니다. 다윗 자신도 하나님의 선 택받은 자임을 자각했습니다. 12-15절 사이에 반복해서 나오 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 서 재판장이 되어서 나와 왕 사 이를 판단하신다 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선 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의 선택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12절에서 15절까지 두 번이나 다윗은 고백합니다. 나와 왕 사이에 판단해 달라고 합니 다. 나 또한 기름 부음으로 선택 하지 않으셨나이까? 다윗은 하 나님께서 자신을 선택한 것을 알 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 다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의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 다. 그리고 그 선택을 증명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 므로 그가 사울을 해하지 않았습 니다. 사울과 같은 사람들은 어 느 시대나 늘 있습니다. 기름 부 음을 받았지만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사명을 다하고 살지 못하 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왜 목사 가 저 정도밖에 하지 못하지? 라 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목사가 되고 보니 늘 깨어서 살 수 없는 죄인이란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 었습니다. 어느 누구나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다면, 하나님께 서 선택하신 자이기에 판단과 심 판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말씀 이 너무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목회자에게만 해당되 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말씀 입니다. 우리 앞에 사울과 같은 사람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존 재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러나 다윗처럼 하나님의 선택과 기름 부으심을 존중하며 내 생각 과 하나님의 선택 사이에서 늘 하나님의 선택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이인규 기자 3

4 남 가 주 나태한 한국 교회, 믿음의 선조들 순교의 정신 본받자 효사랑 선교회와 함께 신앙의 뿌리 찾기 운동 이끄는 김영혁 장로 인터뷰 자기 교인 늘리기, 큰 교회 건물 짓기에만 급 급하며 복음을 위한 순례의 길보다는 세상 속 의 안주, 세상과의 타협을 추구하는 소수의 한 국 교회의 부끄러운 모습 뒤에는 순교의 피 를 흘렸던 한국 기독교의 뿌리,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으로부터 단절이 자리잡고 있다. 9년 간 한 국기독교성지순례 선교회의 부산지회장을 담 당하며 한국교회 역사의 뿌리를 찾고, 선조들 의 믿음을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에게 전수하는 데 힘써온 김영혁 장로는 오늘날 교회가 나태 에 빠진 것은 이 뿌리를 잃어버리고, 이 선조 들의 치열한 정신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 조한다. 이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말씀을 바탕으 로 효를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계승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역을 하고 있 는 효사랑 선교회는 김영혁 장로와 함께 신앙 의 뿌리 찾기 운동 을 기획했다. 신앙의 뿌리 찾기 운동 은 한국의 중요 성지 방문해 올바른 기독 역사를 심어주고 선조들의 믿음을 전수해 주는 것 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간증 집회를 하고 있다. 본지는 이 운동과 관련해 김영혁 장 로와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서 어떤 사역을 했으며, 신앙의 뿌리 찾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한국에서 기독교 성지순례 선교회 부산 지부 를 운영했다. 국내에 기독교 성지 160 여 곳이 있다. 그 중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곳은 60여 곳 이며 이 가운데 중요한 곳을 가이드 했다. 한국 의 성지 순례가 중요하다. 성지순례라고 하면 이스라엘 성지순례만 떠올리는데 한국에도 중 요한 곳이 많다. 선교사들이 한국이란 낯선 땅을 찾아와 고 난, 핍박을 받으며 한국 땅에 묻히면서 까지 복 음을 전했다. 그들의 어려움을 기억해야 한다. 또 우리 선조들이 핍박을 받으며 순교의 정신 으로 복음을 전했다는 것을 이 시대 크리스천 들은 알려야 한다. 한국 교회가 순교의 정신을 잃고 나태해진 상황에서, 선조들의 신앙을 본 받아 복음을 한국과 미국에 전해야 하지 않겠 는가 하는 의도에서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 찬 목사)와 의논을 하던 중 신앙의 뿌리 찾기 운 동을 하기로 결의를 했다. 우리에게 신앙을 전수해 준 신앙인들 주기 철, 손양원, 최권능, 조덕삼 장로 등을 통해 우 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자 라는 의도에서 이 운 동을 기획했다. 그 분들이 전해준 신앙 덕분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나 우리가 신앙이 얼마나 변질됐나. 이 운동을 통해 우리 신앙을 바로 세 울 뿐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까지 신앙을 전수 해 주고자 한다. 노비였다. 그런데 장로를 뽑을 때 마부가 먼저 피택되고 주인이 떨어졌다. 500년 유교 문화에 서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였으나 조덕선 장로가 직접 나가서 이자익 장로를 지금까지 존경해 왔는데 앞으로도 그를 섬기며 교회를 섬기겠습 니다 라고 말하자 모두가 잠잠해 졌다. 그는 자 기의 노비였던 자를 장로로 세우는 데 주저함 이 없었다. 또 조덕선 장로는 이자익 목사가 신 학교를 다닐 때 모든 재정적 후원을 했다. 조덕삼 장로의 이야기는 평신도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고 주의 종에게도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다. 이장익 목사는 13회 뿐 아니라 해방 후 1947년 33회, 34회 때 총회장을 세 번 했다. 전후후무한 일이다. -한국에서는 신앙의 뿌리 찾기 간증집회를 어떻게 진행했나? -미주 한인들에게 전할 말? 각 교회에서 신청이 들아오면, 관계되는 분들 과 의논해서 그 교회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서 우리가 직접 가서 가이드 해준다. 우리 선 조들의 신앙을 본 받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그 런 뜨거운 마음이 들어서 김영찬 목사님과 함 께 시작하게 됐다. 김영혁 장로. -한국에서 기독교 성지순례 선교회를 하게 된 동기는? 성지순례회를 하기 전에는 은행에서 일했다. 퇴직 후, 성지순례 선교회를 맡고 있던 친구로 부터 부산 지회장 자리를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아무것도 몰랐던 터라 처음엔 거부했 다. 그리고 이후에 두 차례에 걸쳐 제의를 더 받 았다. 그런데 마지막 제의를 받은 순간 머리가 마음에 뜨거운 영감이 왔다. 하나님의 일인데 세 번 이상 거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억지로 맡아서 했지만 하다 보니 누가 해도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 었고, 할 수록 뜻 깊고 가치 있게 느껴졌다. 하 나님의 일이고, 선교사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일을 하나 하나 찾다 보니 정말 그 보다 의미 있는 일이 없었다. 8년 간 이 성지순례회 일 을 하며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 이 마지막으로 맡기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열 심히 했다. -소개해 줄만한 성지는? 기역자(ㄱ) 교회로 알려진, 김제 금산교회를 통해 섬김과 엄격한 신앙에 대해 얘기한다. 조 덕선 장로는 주인이고 이자익 목사는 마부 즉 한국에 미국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 가 들어온 1884년으로부터 19년 후 한 민족이 하와이로 이주했다. 그것은 단순한 이주가 아 니라 미국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셨듯 우 리에게도 특별 사명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예 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하셨던 땅끝까지 이르 러 내 백성이 되리라 는 말씀이 뜨겁게 와 닿았 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 한다. 한민족이 그런 포부와 자부심을 갖고 신 앙 생활을 해야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가 올해 추석전, 9월 1일 출국 4박 5일 동안 국내 성지를 돌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세 부적인 내용은 검토 중이다. 조만간 여행사 광 고를 통해 선착순 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스라엘에서 선교한 최국현 목사가 이 일을 담 당하고 있다. 주디 한 기자 골든게이트, 한영이중언어과정 7월 1일까지 지원 미남침례회(SBC) 소속 골든게이트침례신학 교의 남가주 캠퍼스가 한영이중언어 목회학석 사(M.Div.), 신학석사(M.T.S.) 과정을 개설해 차 세대 한인교회 지도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지원 마감일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골든게 이트신학교는 1944년 개교 이래 약 8천명에 가 까운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복음 적, 선교지향적인 학교로 손꼽힌다. 골든게이트신학교 자체만의 장점을 꼽는다 면 우선은 미국 최대의 개신교단 남침례회의 직 영 신학교이므로 사역의 기회와 폭이 상당히 넓 다는 점이다. 교단으로부터의 재정 지원도 튼튼 하기에 우수한 교수진이 폭넓게 포진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단의 지원 덕에 학비가 타 신 학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며 남침례회 멤버일 경우 학비가 절반 이상 감면된다. 그 외 다양한 교내, 교외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본교를 두고 남 가주 캠퍼스는 분교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학점 취득과 학사 관리가 남가주 캠퍼스에서 100% 가능하다. 이 중에도 남가주 캠퍼스에서 ATS의 인가를 받아 개설하게 되는 한영이중언어 학위 과정은 차세대 한인 이민교회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그동안 목회학박사(D.Min.) 과정을 한국어로 개설한 몇몇 학교가 있긴 했지만 ATS 의 인가 아래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 과정을 한 국어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전무했다. 이 두 과정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목회후보생이나 평신도 지도자 양성 과 정에 해당한다 볼 수 있기에 이민교회라는 특 별한 세팅 안에서 목회하려는 1세, 1.5세들에 게 권할 만하다. 그동안 이민교회 내에는 한 국 신학교나 미국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가 이민교회라는 독특한 컨텍스트에 적응하는 데 에 과도한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된다 는 비판 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남침례회 소 속 학교이기에 한인교회와 신학적 정서가 잘 맞으며 한영이중과정이기에 이민목회를 지향 하는 1세나 1.5세를 이민교회 세팅에 훈련시켜 기독일보 4/3/2014 4면 MCYK 줄 수도 있다. 이 과정의 부디렉터인 안상희 교수는 골든 게이트신학교가 남가주 지역의 이민교회, 특히 한인교회를 섬기겠다는 비전과 동기를 갖고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그는 남침 례회라면 백인 위주의 보수적인 학풍이 대부분 의 인식이지만 골든게이트신학교의 경우는 서 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선교적이며 다문 화적인 신학 성향도 수용하고 있다 면서 이민 자들을 위한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고 말 했다. 그래서 이 과정에 투입되는 정교수만 해도 5 명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2세 교수가 3명 이고 한국 선교사 출신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백 인 교수도 있다. 안상희 교수는 1세로서 교수직 을 맡는다. 수업은 영어 혹은 한국어로 이뤄지 며 숙제는 한국어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 교수는 모국어로 이뤄지는 강의는 한인들 이 미국 신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도우며 특 히 한인교회라는 상황 속에서 이민목회에 접근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 전망했다. 이 과정의 총디렉터를 맡고 있는 길영환 목 사는 북가주 콩코드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남침례회 전국총회 부총회장, 캘리포니 아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하며 주류교계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인총회 총회장도 역임했다. 부디렉터인 안상희 교수는 목회자 자녀 출신 으로 대전침례신학교를 졸업한 후 서던침례신 학교에서 목회학석사를 받고 목회자가 됐다. 이 학교에서 신약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 신학교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교 수를 역임한 바 있다. 텍사스의 알링톤온누리 침례교회에서 목회하며 한인이 거의 없던 이 지 역에서 12명 되던 교회를 3년여만에 150명으로 부흥시키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상희 교수(714-256-1311 ext. 124), michaelahn@ggbts.edu)에게 하면 된다. 학교는 251 S. Randolph Ave., Brea, CA 92821에 위치해 있다. 손지훈 기자

목회칼럼 5 예수 이름으로 기도 응답의 약속 요한 복 음 16 : 2 1-24 서울 성은교회 목사 1. 제자들에게 기도하라 하신 이유 공생애초기(公生涯初期)부터 예수께서 12제 자를 택하여 세우시고 그들로 예수님을 더 깊 이 알도록 깊고 오묘한 진리의 교훈과 필요에 따라 적요적소에 무한한 가능성의 능력으로 이 적과 기사를 행하시며 자신과 제자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오셨기 때문에 제자들이 걱정하거 나 기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몇 일 뒤면 택하 신 자기백성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에 피 흘리시고 죽임 당하실 날이 다가오기 때 문에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로 자신들과 그들에 의해 세워질 교회들의 문제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으 로 해결 받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 신 것입니다. 2. 죄인의 기도는 듣지 않으심 요한복음 9:31에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 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하셨으니 당 연히 하나님께서 죄인의 기도를 들어 주실 수 없으심은 죄인의 욕구는 죄짓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인의 기도(부탁)를 들어 주셨다 간 그 죄인의 범죄에 동참하는 공범자가 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기도 를 들어 주실 수 없으심을 우리도 확실히 깨달 아야 할 것입니다. 3. 예수 이름의 뜻 마태복음 1:21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 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했습니다. 예 수란 이름의 뜻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 원하실 분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1절 에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 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 느니라 하심으로 택하신 모든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형틀에 못박히시고 피 흘리시고 죽임 당하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 셔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얻은 많은 성도 를 인하여 십자가로 해산하시느라 당하신 갖 은 수모와 채찍이며 못자국과 창자국과 머리 엔 가시에 찔려 피 흘리시고 죽기까지 당하신 고통을 잊어버릴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시 는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반드시 예수님 을 믿어 철저히 회개하고 그 이름으로 죄 사하 심을 받은 성도의 기도라야 하나님 아버지께 서 응답 하시게 되겠기에 예수 이름으로 기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죄 사함 받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5:13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 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했 습니다. 야고보서 5:13-16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 할 것이요 즐거 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 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목 자)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 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 도는 병든자를 구원 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 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낮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심은 병자가 생겼 으면 본인은 물론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 먼저 모두가 서둘러 자신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 사하심을 받고 믿음으로 의 로워진 심령들로 병자를 위해 간절히 합심 기 도하면 주께서 치료하시고 일으켜 주시겠다는 응답의 약속입니다. 교회는 병자가 생겼다고 괴로워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 그 병자를 인하여 피차 회개하고 합심기도 함으로 영적 공동체의 단합된 결속으로 병마를 물리칠 수 있는 영적 승리와 부흥을 위한 기폭제(起爆劑) 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라야 요한1서 5:14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 하면 들으심이라 하셨으니 성도가 기도할 때 기도의 목적이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 어 드리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기도하면 주님 께서도 자기의 뜻이 속히 이루어지길 원하셔 서라도 서둘러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야고보 서 4:2-3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 고 살인하며 시기 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 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 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하심도 혈 기, 정욕, 시기, 다툼, 방탕을 목적으로 기도하 는 것은 들어 주시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그런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으심이 확실한 기도 응답 일 것입니다 5.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 마가복음 11:23-24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 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 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 하는 것이 이룰 줄 믿 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하심과 요 한1서 5:15에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 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 을 얻은 줄을 또한 하느니라 하신 말씀으로 볼 때 성도가 늘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 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님의 뜻 이루 날마다 새로운 미디어의 지평을 선보일 기독일보를 기대해 주십시요. 많은 기독교인들의 자부심, 꿈과 희망이 되는 미디어 기관이 되겠습니다. 기독일보를 향한 관심과 사랑,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 어 드리는 목적으로 살았을 때 그 성도의 생각 이 하나님과 일치하고 말하는 것도 하나님 말 씀과 같고 행동하는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할 때 그 성도의 기도는 응답이 보장 될 것 입니다. 오리건 주의 어느 농장에 안주인 되는 여집 사님이 있었는데 어느 주일 예배시 목사님께 서 마가복음 11:23-24의 본문으로 설교하실 때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 대로 되리라 하신 말씀에 기대를 가지고 귀가 하여 농장의 집이 한가운데 약간 언덕진 곳에 있었는데 집에서 바다 쪽을 바라볼 때 집과 농 토 경계선 사이에 낮은 돌산이 있었는데 창문 밖으로 농장을 두루 살피자면 그 돌산이 가로 막혀 장애물이 될 뿐만 아니라 저녁노을에 붉 게 춤추는 바다 물결의 아름다움도 볼 수 없게 하는 돌산을 오늘 밤 하나님께서 내 기도 응답 으로 서해인 태평양으로 던져 달라고 밤새도록 힘써 기도했는데 어느덧 새벽 여명이 밝아올 때 커튼을 쳐들고 돌산이 바다로 옮겨졌는가를 서둘러 살폈는데 웬걸 돌산은 제자리를 지키 고 있었답니다. 바로 그 순간 여집사님의 입에 서 터져 나오는 일성(一聲)은 봐! 그럴 줄 알았 어 였답니다. 이 여집사님이 밤새도록 그 돌산 을 하나님께서 옮겨 주시라고, 꼭 옮겨 주셔야 한다고 믿습니다! 를 힘주어 반복하며 기도는 했지만 그 집사님의 의식(意識)속에는 자기가 아무리 애써 기도해도 그 돌산은 그 자리에 그 장재효 냥 있을 것을 믿고 기도했다는 불신앙(不信仰) 적인 기도였음을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신앙인의 불신앙(信仰人의 不信 仰)은 현대 신도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야 고보서 1:6-8에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 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지 말라 두 마음 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하셨습 니다. 6. 모두의 기쁨이 충만할 기도응답 본문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 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 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 셨으니 기도 응답으로 성도가 치유(治癒)받아 건강이 회복 되었을 때 그 병자가 질병의 고통 과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기쁨이 대단하겠 지만 예수님께서도 그 병자의 죄를 대속하신 보람의 기쁨이 크실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서도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성과로 흐뭇해하실 기쁨이 있으실 것이며 목자의 입 장에서도 지금 이 순간까지 능력의 장중에 붙 드시고 맡기신 양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신 응 답에 나는 지금도 주님께 인정받는 종으로 쓰 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고통에 시달리던 성도 가 기도 응답으로 치유와 평안을 얻게 된 기쁨 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셨으니 목양지간 기도 응답의 결과는 모두의 기쁨이 충만해 지 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TV / RADIO / 신문 / 인터넷 동영상 설교 한 국 선 교 설 교 T V 한 국방송 설교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한 국 신문 설교 크리스천 해 외 선 투데이 경북 기독 신문 3면 설교 기도원 3면 설교 교 연합신문 설 교 T V 미국방송 설교 COX TV 워싱턴DC. CTS TV 라디오 미국방송 설교 화요일 오후 6시 목요일 낮 12시 토요일 오전 7시 주일 오후 10시30분 수요일 서부 오후 4시30분 / 동부 오후 7시30분 토요일 서부 오후 6시 / 동부 오후 9시 미국 신문 설교 기독일보 크리스천 헤럴드 7면 설교 / 동영상 인터넷신문 설교 5면 설교 온라인 칼럼 설교 인터넷신문 설교 오프라인 칼럼 설교 7면 설교 온라인 칼럼 설교 AM1540 라디오 코리아 주일 오전 7시 / 동영상 설교 제공 AM1590 시카고 기독교방송 월요일 오전 11시 20분 AM1190 LA 미주 복음방송 월요일 오후 5시 / 하와이 현지시간 오후 5시 AM1310 기쁜소리방송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0분 지구촌 어디서든 YOU TUBE에서 장재효 목사 를 검색하면 동영상 설교들을 선택시청 가능합니다. 提供 국제성은복음선교회

6 오피니언 칼럼 그리스도의 노예 박사 그리스의 남부 도시 고린도는 오랜 발굴 작업을 통하여 샘의 근원, 시장, 거리, 상점을 복원시켰고, 오래된 신전 흔적과 높은 산이 도시의 남쪽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도 바울과 브리스 길라 와 아굴라 부부의 전도하는 음성이 지 금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남 부에는 노예시장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리스나 로마의 노예시장에서 노예는 상품입니다. 상업적인 거래물 이었던 노예는 노예 당사자와 상의 없 이 돈을 받고 팔거나 소유권을 이전하 는 일이 아주 자유스러운 일이었습니 다. 값을 지불하면 주인이 바뀌고, 하루 아침에 다른 주인을 섬기게 되는 것입 니다. 흥미롭게도 고린도 전서 6장 20 절, 7장 23절에서는 신자인 우리가 그 리스도에 의하여 값으로 산 것이 되었 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어로 시 장(market place)을 아고라 라고 하는 데 아고라조 라는 말은 사다 구입 하다 라는 말로서 값을 치르고 노예를 사서 자유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예를 사고 파는 것은 전적으로 주 인의 의지입니다. 전리품 중의 전리 품이요, 소유물인 노예는 경제수단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 (redeem)하신다는 말은 이처럼 대가 를 지불하고 노예를 사서 양민으로 구 민 종 기 목사 충현선교교회 원, 즉 속량(贖良)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죄 아래 팔 린, 죄 아래서 종노릇하는 인간을 사 서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핏값 을 지불하고 사셨다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주인 (master)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악랄 한 주인인 사탄 아래에 있던 자를 자 비로운 주인이신 예수 아래로 이동시 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선언합니다. 하나님 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 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 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 6:17-18).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통 하여 구원을 얻는 사람은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됩니다. 이제는 자 유를 얻어 선한 주인이신 예수님을 섬 기며 살게 되었다는 선언입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 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 시되 사랑으로 부르시고 우리를 성숙 시킵니다. 그분은 이제 죄에 찌든 종인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즉 천국시민으 로 만들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종을 백성으로 만들고, 양자의 영을 주심으 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십니 다. 아빠 아버지 라 부르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을 얼마나 기쁘게 여기 시는지,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신부, 곧 어린양의 신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 나님의 사랑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로 부터 자유하고 해방을 누리며 의의 종 이 되라고 합니다. 주여 주여 말로만 하는 종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주 의 뜻대로 행하는 종이어야 합니다(마 7:21). 성경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거 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 하십니다. 구원 이후의 열매 맺는 삶도 여전히 구원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그 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 루라 (빌 2:12)고 성경은 명령합니다. 나무와 열매는 나누어지지 않기 때문 입니다. 슬림화 전략 장거리 그리고 장기간 여행을 하는 사람일수록 가방의 무게는 늘어납니 다. 여행하면서 입을 옷과 여러 가지 용 품들을 가방에 집어넣다 보면 가방은 한도 끝도 없이 채워지기 마련이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여행객들이 한결같 이 말하는 것은 여행에서 생명줄처럼 여기게 되는 이 가방이 아이러니컬하 게도 여행 중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많이 해본 사 람들의 가방은 놀라우리만큼 슬림합니 다. 집을 떠나 타지에서 몇 개월 이상 체류할 사람이 달랑 손가방 하나에 배 낭 하나 메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때론 꼭 필요할 것이 라 생각해서 챙겨넣은 물건이 여행 중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이 그대로 집으 로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트레블 매거 진에 따르면 여행자들은 자신이 짐속 에 챙겨넣은 물품의 반 정도만 사용하 고 나머지는 손도 대보지 않은채 집으 로 고스란히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럼 에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하나라 도 더 챙길 것이 없는지를 고민합니다. 로알 아문센은 1911년 12월19일 인 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던 노르웨 이의 탐험가입니다. 극한의 추위와 싸 워야 하는 남극탐험은 목숨을 걸어야 가능한 탐험 중의 탐험이었습니다. 아 문센은 남극점 탐험에 경쟁을 벌였던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당시 최 김 지 성 목사 글로발선교교회 첨단의 탐험장비를 가지고도 실패한 남극점 탐험을 끝내 성공시키고야 말 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문센의 남극 점 탐험 성공의 결정적 이유를 슬림화 전략 에서 찾고 있습니다. 아문센은 탐 험 도중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 해도 탐 험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물건은 무 조건 버렸습니다. 일상생활과 탐험은 가치관이 달라야 한다는 신념이 그에 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행자나 탐험가나 여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짐을 챙깁니다. 짐이 여정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그리합니다. 그러나 그 짐 이 여정을 힘들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 가 될 수 있습니다. 삶도 똑같습니다. 삶이 여행이나 탐험같은 여정으로 많 이 묘사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인생의 여정을 편안하게 이루고 싶은 생각에 우리는 많은 것을 챙깁니다. 우리가 챙 기는 것들이 인생을 좀더 우아하고 편 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확신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 게도 인생 여정을 힘들게 만들거나 실 패하도록 만드는 주범이 우리가 챙겼 던 바로 그것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을 한참 후에 깨닫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인생의 짐을 얼만큼 가볍게 만드는 가도 성패여부의 한몫을 거듭니다. 그 래서 챙기는 훈련 보다 버리는 훈련 을 쌓아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챙 기는 훈련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 고 있는지 모릅니다. 실제로 필요한 것 은 버리는 훈련 인데 말입니다. 버리 는 훈련 이 안되면 인생의 목표점이 눈 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부수적인 것 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결국 짐을 챙기 다가 정작 목표점에는 도달하지 못하 는 불행한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 다. 살다보니 버릴 줄 안다는 것은 달 인의 경지에 올라야만 가능함을 깨닫 게 됩니다. 스승과도 같은 어떤 목회자 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전에는 얻기 를 구하는 기도가 대부분이었는데, 지 금은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기도 가 나의 기도가 되고 있습니다. 인생 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슬림화 전략 을 택합니다. 버릴 수 있는한 버리 는 그 슬림화 전략 말입니다. 즉석 설교 목회자를 다른 표현으로 설교자라 고도 한다. 목회자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설교라는 뜻이기도 하고 가장 중 요한 일이라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그 래서 언뜻 생각하면 목회자는 입만 열 면 설교가 줄줄 나오리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지 모르지만 그것은 정말 현실을 모르는 말씀이다. 대부분의 목 회자들에게 있어서 아무리 경험이 많 고 오래해도 언제나 두렵고 부담되는 것이 설교하는 일이다. 예전 신학교 시절 설교학을 배울 때 는 한 번의 설교를 위해 평균 스무 시 간을 준비하라고 배웠다. 그러나 아무 리 오래 준비해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또 설교이기도 하다. 나도 이제는 중견 목회자가 되어 우리 교회에서 설 교하기 시작한 것도 이십 여년이 넘었 고 가끔씩 외부에 나가 설교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래도 또 설교를 하려고 하면 부담이 된다. 이것이 분명 나만의 일은 아닌 듯 싶 다. 예전의 우리 교회에서 임시당회장 을 지내셨던 김재창 목사님을 가까이 서 모신 적이 있었는데 당시 목사님은 칠순 가까운 연세에 오랜 목회 후 은 퇴하신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교하시기 전 목사님은 성경 속에 피 흘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림 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기도하시곤 하 는 모습을 뵌 적이 있었다. 그만큼 설 기독일보 4/3/2014 6면 K 엄 영 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교에 대해서 만큼은 늘 겸손하고 늘 진 지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가 끔씩 전혀 무방비 상태에서 설교를 해 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지난주 중에도 한 번 그런 일이 있 었다. 새벽기도를 나와 앉아있는데 시 간이 돼도 설교하실 목사님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다. 그럴 경우 목회자 간 에는 누군든지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우선 올라간다는 무언의 약조가 되어 있다.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읽다 조금 늦게라도 설교자가 오면 다행이고 아 니면 그야말로 즉석 설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내 모습을 보니 새벽이라 거무 틱틱한 잠바를 걸치고 얼굴도 제대로 안씻은 상황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 어 올라갔다. 시간이 되어 찬송을 한 곡 부르고 또 두 곡까지 불렀는데도 셜 교하실 목사님이 보이지 않았다. 설교 는 해야 하는데 설교할 본문이 무엇인 지도 정확히 몰라서 앉아계신 성도들 에게 어느 곳이냐고 물어보아야 하는 굴욕도 당했다. 그리곤 본문을 읽었다. 스무 시간 걸려 준비해도 모자란 설 교를 본문을 읽으면서 바로 설교를 준 비가 되어야 하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 게 된 것이었다. 고맙게도 마침 말씀이 동굴에 숨어있던 다윗이 그 사실을 모 른채로 발을 가리우기 위해 거기에 들 어온 사울을 단숨에 죽일 수 있는 상 황에서도 살그머니 옷자락만 베는 감 동적인 장면이었다. 그래서 말씀을 통 해서 느낀 감동을 그대로 나누는 것으 로 설교를 대신 했다. 설교자로서는 전 혀 준비 안된 빵점 설교였다. 그래도 듣는 성도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사실 은 읽기만 해도 은혜로운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가끔 일주일내내 땀흘려 준비한 설 교도 죽을 쑤는 것에 비하면 약간은 놀 랍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그게 바 로 말씀의 능력이다. 준비를 많이 했든 그렇지 않든 말씀 본래의 능력이 전해 지면 설교는 그것으로 족한 것임을 새 삼 느꼈다. 또 설교자가 좀 준비가 부 족해도 듣는 분들이 기도하는 마음으 로 들으면 얼마든지 은혜로울 수가 있 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렇다 해도 즉석 설교는 앞으로도 가급적 사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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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4년 4월 3일목요일미국 월드비전, 동성결혼자입사허용발표후많은후원자잃어 리처드스턴스 많은어린이가후원자잃어가슴아프다 미국월드비전리처드스턴스 (Richard Stearns) 대표는동성결혼자의고용을허가하기로정책을바꿨다고발표한이후, 많은어린이가후원자를잃게되었다며깊은안타까움을표했다고크리스천포스트가보도했다. 종교지도자들과후원자들로부터월드비전의결정에반대하는의견을들은스턴스는 26 일기자회견에서이사회가이결정을뒤집고 결혼은하나님이정하신제도이며, 남성과여성의결합 이라는이단체의성서적핵심원칙을재확인했다고말했다. 이틀만에결정을번복한사태로성서적권위와가치를중시한다고표명해온월드비전의신뢰도는큰타격을입었다. 철회입장을표명한 26 일이후에도, 성서적결혼을지지하는후원자 들의후원취소가여전히잇따르고있다. 후원자의입장에선월드비전의결정이신념을따른것인지후원자를잃지않기위한처세인지확인할방도가없기때문이다. 스턴스는 지난며칠동안개인적으로고통스러웠다. 특별히미국월드비전이성경적권위에대한약속을저버린이번정책변화를지켜본미국전역의많은친구들, 파트너들에게혼란을줘마음이아프고고통스럽다 고말했다. 24 일발표로어린이후원을취소한수가어느정도되는지정확한집계가나오진않았으나, 스턴스는많은후원자가월드비전이사회의결정에항의하며지원을취소했다고전했다. 그는 우리가돕는어린이들이이로인해피해를받는다는사실이가슴아프 다. 재정적인여파가어떨지는잘모르나우리결정은돈이나수입에좌우되지않는다. 우리는옳은바를행하고자한다. 우리의핵심가치에부합하고자하며, 월드비전의친구들과종교지도자들의바른의견과조언에응답하고자한다 고했다. 복음주의자프랭클린그래함목사, 남침례회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Ethics and Religious Liberty Commission, ERLC) 의러셀무어회장과미국최대오순절교회인하나님의성회 (Assemblies of God) 의조지우드총감독은이정책변화를비난했다. 스턴스는미국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 (ECFA Evangelical council for Financial Accountability), 국제종교방송인협회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association) 로부 터도연락을받았다고말했다. 이사회는정책을바꾼것이실수였다고공개적으로인정했으며, 스턴스는이사회의 부족한판단력 에대해파트너들로부터용서를구하고있다고전했다. 스턴스는 24 일동성결혼자를고용하기로한정책을발표한이후다양한사람들로부터후원을약속받았으나, 월드비전은곧이러한정책변화가크리스천사이의분열을일으켰음을깨닫고동성결혼을허용하는교단이나교회의소수자의견을따를수없다는결정을내렸다고말했다. 그는월드비전은직원에게성적영역뿐아니라모든영역에있어, 크리스천의높은품행기준을요구하고있다고부연했다. 이사회는 26 일성명서 를통해결혼전순결과, 한남성과한여성의성서적언약인결혼내에서의성실을요구하는월드비전의오랜정책으로회귀했다고밝혔다. 이사회의결정에이어, 스턴스는월드비전의개인후원자, 교회파트너들이위험에처한어린이를돕고재난현장에구호를제공하는이단체의사명을계속후원해줄것을바란다고말했다. 그는 우리사역의손길이매년 1억명의사람들에게닿는것으로추정된다. 이들은빈곤으로고난받는자들이며, 재난, 전쟁의영향아래있는자들이다. 우리는시리아난민수용소에서일하며, 하이옌태풍이후현장을재건하고있다. 우리는전세계수많은어린이와소녀들을성매매로부터구하고있다 고말했다. 주디한기자 새로운복음주의세대, 보수도진보도아니다 세속문화거부하고진지한신앙추구하는정체성가져 복음주의교인들은점차보수주의자도진보주의자도아닌 반문화적 세대의특징을나타내게될것이며, 이는복음주의커뮤니티에긍정적인변화로받아들여질수있다고미국남침례교 (SBC)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장인러셀무어 (Russell Moore) 목사가견해를밝혔다. 무어목사는최근열린윤리와공공정책센터페이스앵글포럼 (Ethics and Public Policy Center s Faith Angle Forum) 에서 요즈음의젊은 복음주의교인들은기독교우파의스타일과방법론을거부하며진보주의자가되기를택하지도않는다. 대신이들은복음과연관되어있는반문화적 (counter-cultural) 메시지들을수용하고있다 고주장했다. 그에따르면이전세대의복음주의교인들은자신들을 소수의진보주의엘리트들에대항하는도덕적다수들 이라고보았지만, 새로운세대는 세상문화에속하지않는낯설고다른 (freakish and strange) 존재들 로서의정체성을갖고있다. 무어목사는 이는이제복음주의교인들이자신들이미국의다수라는환상에서벗어났음을의미한다 며, 이러한변화는복음과교회를위해좋은일이라고생각한다 고말했다. 오늘날미국을비롯한서구에서는문화전쟁이정점에이르면서새로운국면으로접어들고있다. 무어목사는이러한환경가운데서복음주의교인들은새로운정체성과함께새로운사명을부여받았다고본다. 그는 과거 에는교회에참여하는것이사회구성원으로받아들여지기위한필수적요소였지만, 오늘날에는교회에만나가고삶은신앙과는거리가먼 명목상의기독교인 은점차줄어들고있다 며, 세속화되어가는사회로진입하면서교회들은진짜복음이무엇인가에대해서더욱집중할수있는기회를얻게됐다 고평가했다. 복음주의교인들이얻은 반문화적 정체성은이들이문화전쟁에서물러나게되었음을의미하는것은아니라고무어목사는강조했다. 그예로젊은복음주의교인들은과거세대처럼특정정치인을공개적으로지지하는등의정치적세력을형성하는일에는덜관여하지만, 보다넓은범위의정치활동에참여하고있다. 이들의관심사는생명과결혼에서부터인신매매, 고아문제, 가정폭력, 환경에까지폭넓게자리잡고있다. 한편, 외부에서보기에새롭게나타난이복음주의교인들의모습은혼돈을불러일으킬수도있다고무어목사는말했다. 이들은문신이나코걸이를하고있을수도있다. 사람들은그래서이들을보고진보주의자라고추측하게된다. 하지만많은경우에, 이들은신학적으로는자신들의부모나조부모세대에가깝다 고그는설명했다. 발제중인러셀무어목사. 무어박사는 새로운복음주의교인들은자신들의 다름 을긍정적으로받아들이고있다 며, 이는우리가기독교가무엇인지에대해서더고민해볼수있게할것이다 고평가했다. 그는 기독교를보다평범한것으로만들어서 상품성있게 만드는것에반대한다 며, 기독교가세계의종교가된것은그리스도의주장이괴이한것으로받아들여졌던로마시대였다 고강조했다. 손현정기자 미국종교자유의범위는어디까지인가? >> 1 면으로부터계속이번소송에서가장주목받는것은연방대법원판사들의성향이다. 현연방대법원은보수 4 명, 진보 4 명, 중도 1 명으로구성돼있어 1 명의중도파스윙보터가매우중시된다. 또이번소송에서는판사들의정치적색채에더해이들의종교성도적지않은영향을미칠가능성이있다. 현연방대법원은역사상최초로개신교인판사가한명도없는것이특징이지만가톨릭교인이 6 명, 유대인이 3 명이다. 가톨릭은공식적으로낙태와피임에반대하고있으며유대교도이와일맥상통하는입장을갖고있기에종교적이유로낙태와피임을반대한다는하비로비의입장을판사들이이해하는데에큰어려움은없을것으로보인다. 그러나역시문제는고용주의종교성이영리를목적으로하는기업의경영에도반영되어야하는지여부이며기업이종교적이유를내걸고소송을하는것이니만큼기업의종교성이라는그근거와주체가무엇인가를밝히는데에초점이있다. 스윙보터로꼽히는앤소니케네디대법관은보건복지부를향해 영리기업은주주와고용주의종교적권리를주장할수없다고보는가? 라고물었으며소니아소토마이어대법관은하비로비를향해 영리기업이어떻게종교적신념을구현할수있는가? 이종교는주주의종교인가? 직원들의종교인가? 기업이어느정도까지종교에헌신적이어야하는가? 라고물었다. 종교와영리기업에대한관점을 넘어종교와의료행위에대한질문도오고갔다. 미국내에서는이미종교적이유의수혈거부, 예방접종거부, 키모치료거부등종교가의료행위와마찰을빚은전례가많다. 소토마이어대법관은 만약종교적이유로인해기본적인의료행위에대한보험을반대하는고용주가있다면어떻게할것인가 라고물었다. 즉, 고용주가종교적이유로낙태에관한보험을거부할수있다면, 다른의료행위에대해서도거부할수있지않느냐는질문이다. 소토마이어대법관은수혈, 예방접종, 돼지고기가관련된의료행위를예로들었다. 미국내에서자주다뤄져온수혈문제는여호와의증인들이거부하며, 의무적예방접종은미국내 3개주를제외한모든주에서종교적이유의면제를허락하고있는사안이다. 돼지에서추출한콜라겐시술은무슬림들의반대가있을수있다. 엘리나케이건대법관은더나아가 이런주장에따르면, 고용주가종교적신념에의거해성차별금지법, 최저임금법, 어린이노동법, 가족관련휴가법등도거부할수있지않은가? 라고묻기도했다. 한편, 이소송에대한판결은오는 6월중순에발표될예정이며연방대법원이어떤판결을하느냐에따라오바마케어의종교면제조항의범위, 영리기업의종교자유여부, 종교와의료행위간우선권논쟁에까지광범위한영향을미칠수있다. 소송의당사자인하비로비는이번소송에서패할시, 무려 4억달러에달하는벌금에처해진다. 김준형기자 기독일보 4/3/2014 8 면 MCYK

선 교 9 나이지리아, 이슬람 세력의 박해로 나라 혼란 外 파키스탄의 한 공립대학이 법령을 거부하 며, 비무슬림들에게 국가적으로 허용된 일자 리를 제공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한 다. 2009년 5월 정부는 소수 종교인들에게 5%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주민 대다수가 크리스천인 펀잡주(Punjab) 에 있는 사르고다(Sargodha) 대학은 2010년 이 법이 시행된 이래 수백명의 사람들을 고 용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비무슬림들을 고용 하지 않는 행정적 조치들을 하고 있다. 이 법 령은 종교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정부에서 일 하기 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줄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러나 주 공무원들이 법 의 시행에 있어 주된 걸림돌이다. 챠우드리 무스타크 길(Chaudhry Mushtaq Gill)은 파 키스탄 무슬림 연맹(league)에 소속된 크리 스천 정치가다. 그는 2012 년 9 월 사르고다 대학을 고소했다. 대학은 패소했고 검찰은 2013년 3월 다음의 사항들을 명령했다. 사르고다 대학은 소수 종교인들을 위해 규정된 5% 할당제를 어기고, 2010년 3월 이 래로 다양한 형태의 고용광고를 해왔다. 이 것은 정부가 제정한 일자리 공급 정책을 위 반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시행되지 않고 있다. 대학 에 의해 제출된 기록을 보면 2010년 이래로 고용된 111명의 크리스천 중 102명은 길거 리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그 외 9명은 사무 원이나 정원사로, 또한 가게 점원과 실험 참 가자로서 일하고 있다. 거리 청소부는 전통 적으로 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비천한 직업으 로 여겨지며, 오직 천민들에게 해당되는 직 업군이다. 크리스천은 대부분 천민 계급 출 신이다. 그래서 그들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거리 청소와 같은 단순직업을 하도록 요구 받는다. 기도제목 1. 파키스탄의 천대받는 크리스천들을 위 해. 비록 사회적 천민에 속하였지만 하나님 께서 그들을 귀중히 여기심을 잊지 않도록. 2. 무슬림이 아닌 이들에게도 양질의 일자 리를 제공해야 하는 법률이 있음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정해진 법률을 잘 시행하도록. 종교적 이유로 차별을 받는 일 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이지리아의 세 마을에서 발생한 대학살 로 인한 희생자 수가 150명 이상으로 증가 했다고 카두나(Kaduna) 남부 지방에 위치한 카우라(Kaura) 지방 자치 부의장이 전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풀라니족의 유목민들 은 지난 14일(금요일) 저녁에 크리스천이 주 를 이루는 세 마을(Ugwar Sankwai, Ungwan Gata, Chenshyi)을 습격했다. 240여 가 구와 3 교회(복음주의 교회 한 곳과 성공회 두 곳)가 불에 탔고 복음주의교회(ECWA, Evangelical Church Winning All) 목사의 아 내와 세 자녀를 비롯한 리키타 리쿠(Likita Riku) 목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대학살 이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후인 18일 화요일 에 이 지역을 방문하여 보니, 생존자들은 여 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사 건이 발생한 마을에서는 주로 농부와 소규 모 상인들로 구성되었다. 희생자들은 초등학 교에서 잠을 자고 근처에 있는 친척 집으로 대피했다. 살아남은 어린이들은 여전히 울면 서 자신들의 부모와 형제, 자매, 친구들을 찾 고 있다. 나이지리아 중부에서 풀라니족 유목민들 에 의한 공격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 준에 다다랐다. 지난 2월에는 나이지리아 동 부 국경에서 무장한 풀라니족에 의해 35명 이 죽고 가톨릭교회가 공격을 받았다. 기도제목 1. 보코하람의 공격이 국경 지역에서 계속 될 뿐만이 아니라 중부 지역에서도 이슬람 세력들에 의한 박해가 지속되고 있는 등, 나 라가 전체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있다. 박해 를 견뎌낼 힘을 얻도록. 2. 남은 희생자들을 위해. 가장과 아버지 를 잃은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참 아버지가 되시도록.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LA 지역 1부예배 오전 9:00 어린이부 오전 11:00 한천영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Youth예배 오전 11:00 토요연합새벽 오전 6:20 담임목사 성인 EM예배 오후 2:00 한어청년예배 오후 2:00 찬양예배 오후 3:30 새벽예배 화-토 오전 6시 나성열린문교회 함께웃고 함께우는 공동체 생명과 부흥이 풍성한 교회 221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35-6412 / gmcchurhc.com 주일 오후 4시 새벽 오전 5:30 (월-토) 저녁 오후 7:30 (화,목.금) 엘리야 김 담임목사 1925 Wilshire Blvd., LA /T. (213) 383-2600 (213) 413-1600 임시예배처소 3119 W. 6th, LA, CA 90020 laopendoor.org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영어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0:00 금요예배 저녁 8:00 나눔과 섬김의 교회 세상속에 나아가 나누고 섬기는 교회 나성한인교회 978 S. Hoover St.#203 LA 90006 T. (213) 272-6031 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 CA 90032 T. (323) 221-9531 / F. (323) 221-0345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EM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 (월-토) 수/금요예배 오후 7:30 진유철 담임목사 나성순복음교회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T. (323) 913-4499 / F. (323) 913-4494 유초등부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0:45 2부예배 오전11:00 성경공부 오후7:30 (화) 오전10:30 (수)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정우성 새벽기도회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월-금) 오전 6:30 (토) 김광삼 담임목사 대학부 오후 1:00 성경공부 저녁 7:30(목) 새벽기도회 오전 5:30(화~금) 6:00(토) 말씀과 기도로 비상하는 은혜공동체 1153 Valencia st. Los Angeles, CA 90015 T.(213)598-0191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193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213) 215-8523 / scrdm.org 213 S. Hobart Blvd., LA., CA 90004 T. (213) 388-7101 삼일기도회 수요일 오후 7: 30 주일 예배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 45 E.M.예배 주일오전 11:00 이 영 담임목사 라성빌라델비아교회 하나님 중심 생활/ 말씀 중심 생활/ 교회 중심 생활 주일예배 오전 9:00 교회학교 주일 오전 9:00 김경렬 EM예배 주일 오후 11:00 중,고등부 예배 주일 오전 9:00 청년부 예배 주일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목요찬양예배 :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죽도록 섬기는 교회 1520 Pearl St., Santa Monica, CA 90405 T. (310)399-7949 / www.smkc.us 서건오 담임목사 김성광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주일 오전11:00 금요예배 오후 8:00 청년부: 주일 오후 1:30 새벽예배 화~토, 오전6:00 새로남교회 주일예배 오후 2:00 주일학교 오후 2:00 - 수기치료의료선교사 양성 - 약품이나 기구없이 손만으로 각종질병치료하는 의술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 금요예배 오후 7:30 성재복음선교교회 온 성도가 성령과 말씀으로 구원의 확신에 거하는 교회 3407 W. 6th St103 L.A. CA 90020 T. 213) 384-0305 / www.gwcla.net 1기,2기,3기,4기 수료생 배출, 현재5기 수료생 양성 중 담임목사 산타모니카한인교회 3240 Wilshire Blvd. #265 Los Angeles, CA 90010 T. (714 ) 319-2234 박승부 장로 김요섭 담임목사 주일학교 오후 1:00 2부예배 오후 12: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토)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남가주리디머교회 나성제일교회 케냐 몸바사의 한 미망인, 교회 사역 지속할 수 있도록 기도 요청 담임목사 남가주광염교회 성령충만함으로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는 예배공동체 말씀과성령으로 주의뜻을 이루는교회 회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안타 깝게도 죽었다는 소 식을 전했다.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에야 클라리스 는 슬프고 아프지만, 남편의 죽음을 인정 하게 되었고 비통해 클라리스 메솔 하고 있는 성도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 임감 앞에 서게 되었다. 특히 클라리스는 아 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이제 더는 이룰 수 없 는 꿈이 된 것에 큰 슬픔을 느꼈다. 클라리 스와 가장 가까이서 고통을 함께 나눌 가족 이 없이 혼자 남겨졌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 펐다. 하지만 대신 클라리스는 교회 식구들 을 기도와 애정으로 감싸고 그들을 위해 하 나님을 찬양했다. 우리는 아직도 너무나 아 픕니다. 아직도 너무나도 울고 싶습니다. 하 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봐주고 계시며 계속해서 함께 해주실 것을 알기에 하나님 의 사역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해나가겠 습니다. 현재 몸바사의 사회 정치적인 분위기상 교 회 사역을 계속 해나가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이다. 찰스 메솔을 살해한 범인은 올해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의 이맘 이브리 함 로고(Ibriham Rogo) 총격 사건으로 인한 폭동 현장에서 목격되는 등 계속해서 범행 을 일삼고 있다. 테러리스트들이 수많은 인 질을 붙잡고 이슬람 교리를 강요하고, 이교 도를 죽였던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습격의 여파로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케냐 경찰들은 알 사하밥(al-Shabaab)이 메솔 목사 살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간주 하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몸바사에 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협박 및 위협 문자를 받고 있으며, 다섯 개의 교회가 테러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을 정도로 혼란스런 상황이다. 클라리스 메솔은 찰스 메솔의 동료 목사 들이 계속 사역을 해나가면서 보여준 용기 에서 큰 위로를 받았지만, 일반 성도들은 테 러단체에 의해 또다시 습격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쉽사리 교회로 돌아오지 못 하고 있다. 클라리스는 정신적 외상과 슬픔 을 이겨내고, 남편과 함께 꾸던 비전과 하나 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그녀와 함께 해주는 교회 식구와 함께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외치며 지금도 몸바사에서 투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예배 오후 12:30 갈릴리선교교회 내 삶이 산산조각 나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아무리 내 삶이 산산조각이 난다 하더라 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 어떤 길도 없는 것 같아도 길이 있음을 신뢰합니다. 케냐 몸바사(Mombasa)의 과부 클라리스 메솔(Claris Mathole)이 품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클라리스는 이 믿음으로 인 해 자신의 남편이자 리디머가스펠 교회의 목 사인 찰스 메솔(Charles Mathole)이 무자비 하게 살해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에게 물었지만, 그 어떤 답 도 받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 을 신뢰합니다. 저는 평화롭습니다. 침착한 목소리로 클라리스는 말한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이제 혼자서 교회사 역이라는 크나큰 일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 그녀는 오늘도 하나님에게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한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찰스와 클라리스는 믿 음이 없었다. 하지, 결혼 후에 둘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 안에서 그들의 사랑 을 점점 키워나갔다. 찰스와 클라리스는 다 니던 교회의 예배팀에서 섬기고 있었는데 찰 스는 전도사를 거쳐 2008년에 목사가 되었 다. 클라리스가 예배와 기도의 자리에서 섬 기는 동안 찰스는 자신의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 교회는 처음부터 적대적인 지역 무슬림으 로부터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교회 성도 들은 폭행, 폭언 등으로부터 끝없이 위협을 받았다. 밤에는 교회 시설 용품들이 도난당 하거나 파손되었고, 찬양하는 도중 교회 안 으로 돌들이 날아오기도 했다. 2011년 찰스와 클라리스는 교회 위치를 옮겼으나, 비슷한 형태의 반대가 지속됐다. 지방 정부와 경찰서에는 치안 방해 라는 이 유로 무슬림들의 공식적인 항의가 계속해서 불붙듯이 이루어졌다. 다행히도 케냐의 법이 예배의 자유를 보장해주었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다. 교회에 대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도의 수는 꾸준히 늘어 주일학교 학생의 수가 200명도 넘었다. 찰스는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밤, 교회 에서 성경을 읽다 총에 맞아 죽었다. 찰스와 클라리스는 늦은 밤까지 전도활동을 하다 집 으로 돌아왔는데, 너무 바빠서 기도를 드리 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던 찰스는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날 한 성도가 목사님을 찾는 전화에 잠에서 깬 클라리스는 찰스에게 전화를 해보았지만 계속 받지 않자 점점 불 안감에 휩싸였다. 오래 지나지 않아 같은 교 회를 섬기던 목사와 그의 아내, 성도 두 명이 클라리스의 집으로 와 그녀에게 찰스가 교 박헌성 담임목사 520 S. La Fayette Park pl. #415 LA, CA T. 213) 327-9200, T. 213) 598-9932 1부예배 오전 09:00 EM예배 오전 10:00 조인수 담임목사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써니사이드교회 하나님을 기쁘게 주님의 소원을 이루며 예수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 2836 W. 8th st Los Angeles, CA 90005 T. (213) 381-7273/ (213) 605.2928 이경애 목사, 이은우 목사 무료 사회복지 상담 및 대행 (정부 베네핏 전반) 음식 보조 푸로그램(Food Stamp),메디칼, 임산부 메디칼 118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9-0691 / F. (213) 389-0694 3부예배 오후 1:30 엘에이연합감리교회 요한 선교회 100년역사의 미국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교회 gkal44 Yahoo.com Tel: (213) 703-6863 522 N Hobart Blvd Los Angeles CA 90004 7400 Osage Ave. Los Angeles, CA 90045 T. (310) 645-3698 / F. (310) 645-3060 김혜성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김종호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3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영생장로교회 1부예배 오전 9:00 4323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T.(213)281-1196 E-mail. isaacdew@hotmail.com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임마누엘선교교회 초대교회의가정의모습,성경적코이노니아,만인제사장교회 1818 S. Western Ave., #200, Los Angeles, CA 90006 T. (323) 766-9922 대표 김갑선 목사 부설 : Naturo pathy Clinic(월~금) 진료문의 213) 505-7067 지구촌 농업선교회 3000 W. 6th St. #309 LA CA 90020 T. (213) 505-7067 민종기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신승훈 담임목사 3부예배 오후 1:00 2부예배 오전 10:30 수요/금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6:00 (월~토) 주님의영광교회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고,섬기고 사랑하는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T. (213) 749-4500 / F. (213) 749-6700 1부예배 오전 9:00 중고등부 오전 11:00 이명수 담임목사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30 (토) 청운교회 선교에 흐름,소.친.초 정신의 흐름,바른교회관의 흐름 4465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9 T. (323) 667-9920 곽부환 담임목사 주일 주일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금요찬양기도회(오후8:00) 한글학교주일오전10:00 주일학교오전11:00 Youth 충현선교교회 한마음제자교회 불러서(Calling), 고치고(Healing), 기르며(Maturing),맞선다onfronting) 십자가와 부활 위에 선 한마음제자교회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T. (818) 549-9191 / choonghyun.org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5:20 (월-금) 예향선교교회 182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T. (323) 732-7356 / C. (818) 993-3574 류종길 담임목사 김세환 담임목사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6:0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강지원 담임목사 한우리장로교회 말씀과 예배가 살아있고 치유와 회복이 있으며 선교와 전도하는 교회 1932 10th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02-6709 2333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57 T. (213) 321-4433 EM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20(월-금) 젊은이 예배 오후 2:22 오전 6:20(토) 김기섭 담임목사 LA사랑의교회 평신도를깨우고,이민2세를책임지며,이민가정을치료하며,선교명령을순종하는교회 510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T. (323)930-0011,(323)935-0011 / www.lasarang.com

10 타 주 북미 원주민 선교 대장정의 서곡과 3대 전략 북미 원주민 선교회, 올해 선교지 미중부 3개주 11곳 답사 마쳐 LA동부지역 이희철 담임목사 3부영어예배 오후 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성령집회 오후 8: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갓스윌연합교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교회 904 E D St., Ontario, CA 91764 T. (909) 268-4279 / gwachurch.org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성경공부 오후 1:30 김성일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기도회 오전 6:00 빅토빌예수마음교회 제자훈련사역과 성령사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도공동체 T. (760) 220-3263, (760) 542-9366 박혜성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남가주휄로쉽교회 순전한 말씀으로 열매맺는 진리의 공동체 375 N. Towne Ave., Pomona,CA 91767 T. (909) 397-5737 / nfcus.com 새벽예배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4부예배 오후 12:50 금요예배 대학청년부예배 오후 12:50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오후 8:00 오후 8:00 고태형 담임목사 선한목자장로교회 선포하고 가르치는교회 sunhanchurch.com 1816 S.Desire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965-3443 / F. (626)965-0404 1부예배 오전 7:45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2부예배 오전 9: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3부예배 오전 11:45 오전 6:00 (토) 고승희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15 3부예배 오전 11:45 EM예배 오전 11:45 청년예배 오후 1:45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박신철 담임목사 인랜드교회 아름다운교회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는 교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회 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 810-3455 / F. (626) 964-5559 2부예배 오전 9:30(EM) 3부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기도회 오후 9:00 이춘준 담임목사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 T. (909) 622-2324, F. (909) 622-1480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금요기도회 오후 8:00 양성필 담임목사 하나로커뮤니티교회 창대교회 하나님의 꿈이 있는 공동체 18616 E. Rorimer St., La Puente. CA 91744 T. (626) 912-6600 173 E.Dumas ST., San Bernardino, CA 92408 T.(909) 388-2940 사우스베이 지역 주일예배 오전 11:30 목요예배 오후 7:30분 새벽예배 오전 6:00(수,토) 주일오후 성경공부 오후 1:30 영어예배(EM) 오전 11:30 유년주일학교 오전 11:30 안병권 담임목사 정상용 담임목사 가나교회 김영구 담임목사 3153 W.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310) 973-5106 / F. (310) 973-7429 주일예배 오전11:45 주일학교 오후12:00 성경공부 주일오후: 2:00 금요찬양예배 오후7:45 나눔 장로교회 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교회 3521 Lomita Blvd #202 Torrance, Ca 90505 T. (310) 404-6219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EM 1부 9:45/ 2부 11:45 중/고예배 오전 11:45 유아/유치부예배 오전 11:45 대흥장로교회 땅끝까지 내 증인이되라 15411 S. Figueroa St., Gardena, CA 90248 T. (310) 719-2244 / dkpc.org 강영석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수요예배 오후7:00 금요기도회 오후8:00 성화장로교회 15801 Brighton Ave. Gardena, CA 90247 Tel. 310)515-1191 이종용 담임목사 1부예배(EM) 오전 11:00 2부예배(EM) 오후 1:15 중.고등부예배(EM) 오전 11:00 금요 중보기도회 오후9~11시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1201 W. 255th St. Harbor City, CA 90710 T. (310)986-9797 ganachurch.hompee.com 권영국 담임목사 3부열린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1부예배 오전 9: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3부예배 오후 2:00 1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후 1:3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15 (화-금) 주일학교 유/초등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중/고등부 오전10:00 성가대연습 오전 10:20 서보천 담임목사 둘로스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1925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 (310)951-3153 / douloschurch.com 2부예배 오전 10:00 Vision 7300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복음화에 힘쓰는 교회 2911 Lomita Blvd, Torrance, CA 90505 T. (310) 325-4020 / F. (310) 325-4025 청년부예배EM 오후 1: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강신권 담임목사 세계성경장로교회 신통(通)하고 인통(通)하며 물통(通)하여 만사형통합시다! 17002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T. (424) 257-8169 / F. (424)257-8170 김바울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15(EM청년) 5부예배 오후 3:00(KM청년) 장애우예배 오전10:00 Toddler - Youth 오전11:30 새벽예배 월-토 오전5:30am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예배 오후 8:00 토렌스 조은교회 www.torrancegcc.org 24428 S. Vermont Ave., Harbor City, CA 90710 T. (310) 530-4040 / F. (310) 530-8400 19950 Mariner Ave. Torrance CA 90503 T. (310) 370-5500 / F. (310) 370-2009 파사데나,라크라센타,라캐냐다,글렌데일,밸리,벤추라지역 글렌데일한인장로교회 예수님을 붙잡고, 자라는, 건강한 교회! 4002 Verdugo Rd., Los Angeles, CA 90065 T. (323) 254-4012 / gkpchurch.com 최상훈 담임목사 수요중보기도회 오후 7: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후 12:00 아동부예배 오전 11:5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학생회예배 오후 12:00 벤추라감리교회 성령님이 역사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교회 4300 Telegraph Rd., Ventura, CA 93003 T. (805) 658-2171 / venturakorea.com EM예배 오전 10:00 스페인예배 오전 10:00 한국어 오전 10시 (휠로우쉽홀) 오후12:00 (본당)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후 6:30 (토)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파사데나장로교회 새 사람, 새 교회, 새 세상을 열어가는 신앙공동체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T. (626) 795-6252 / F. (626) 584-6544 북미 원주민 선교회는 선교의 자유가 원 천 봉쇄된 보호구역 내에서 문화교류를 통 해 선교의 토대를 형성하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교회들의 힘을 모아, 2008년에 이미 설립된 북미 원주민 신학교 를 통해 현지인 사역자를 꾸준히 양 성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건강한 교회를 맡 기는 등 통전적인 선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 근방에 있는 1.4에 이커의 북미 원주민 신학교는 현재의 신학 교 건물에서 약 30분 떨어진 거리에 캐나 다 형제 교단이 운영이 어려워 1.2M에 시 장에 내놓은 14에이커의 넓은 교정과 강의 실, 도서관, 식당, 기숙사 등의 완벽한 시설 을 갖춘 캠퍼스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기 도하고 있다. 김동승 목사는 이번 답사여행에서, 2006 년부터 지금까지 뉴욕, 뉴져지, 스프링 필 드, 워싱턴 지역의 뜨거운 교회 연합선교와 희생적인 헌신을 통해서 미네소타, 위스콘 신, 미시간, 뉴욕 주 등의 12개 보호구역들 의 문이 활짝 열린 것처럼 이를 바탕으로 각 보호구역마다 교회 개척이 본격적으로 진 행될 것을 확신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 한인교회내의 한어권과 영어권 선교사들의 뜨거운 협력하에 이루 어지는 북미 원주민 연합선교는, 한민족 디 아스포라 교회를 통해 광대한 캐나다와 미 국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 는 북미 원주민 복음화의 대장정의 서곡일 뿐 이라고 전했다. 조요한 기자 비전교회,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가져 이땅의 참교회, 말씀대로의 교회 류준영 담임목사 뉴욕교회연합선교대회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장도에 오른 북미 원주민 선교회의 책임 선교사 김동승 목사와 총무인 송일권 목사, 한석진 목사, 함성은 목사, 샘리 전도 사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 중부 지역 3개 주(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간) 11곳의 선교지를 모두 순방했다. 이번 답사의 목적은 Leech Lake의 코디 네이터인 Gary Charwood를 비롯한 각 선 교지의 원주민 지도자들과 원주민 동역자 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책임 선교사 및 선 교회의 목사들과 함께 올해 여름 연합선교 의 효과적인 사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이 었다. 북미 원주민 선교회의 미주지역 북미 원 주민 한인교회 연합선교는 2006년에 뉴욕 의 몇몇 교회와 김동승 선교사와의 협력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작됐었다. 현재는 뉴욕, 뉴져지, 워싱턴, 스프링 필 드,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오하이오 한인 교회들을 비롯해 총 70여 교회가 미중부 3 개 주와 미동부 뉴욕 주 등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뉴욕, 뉴져지 교협 등과 함께 협력하여 연 합선교 운동을 펼치고 있는 북미 원주민 선 교회는 새롭게 조직을 재정비해 북미 원주 민 선교를 전략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기본 전략은 교회개척(보호구역과 주요 도시내 원주민 Church Planting), 리 더십 개발(북미 원주민 신학교를 통한 원 주민 사역자 양성-Leadership Development), 그리고 지역 개발(새마을 운동을 통 한 Community Development 및 직업 창 출) 등이다. 박성규 담임목사 3부예배 오전 1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20 주님세운교회 코너스톤교회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00 주일 성경공부/새교우반 새벽예배 오전 7:00 (토) 오후 1:00 위스콘신 Red Cliff 보호구역 코디들과 함께 기념촬영. (좌로부터)한석진, 송일권, 함성은, Rona, Lynn, 김동승, 샘리. (포토 : 북미 원주민 선교회) EM예배 오전 9:30/오전 11:00 수요찬양예배 오후 8:00 3부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 월-금 오전 5:30 젊은이 예배 오후 2:00 토 오전 6:00 이성현 담임목사 드림교회 하나님의 꿈을 이뤄 드리는 교회 130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6 T. (626) 793-0880 / F. (626) 793-6412 주일 (세리토스채플)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세리토스채플) 주일 3부예배 오전 11:45 (밸리채플) 목요영성집회 오후7:45 (다우니 채플) 금요영성집회 오후 7:45 (밸리채플) 최 혁 담임목사 주안에교회 In Christ Community Church 15711 Pioneer Blvd. Norwalk, CA 90650 T.(818) 363-5887 in-christcc.org 주일 대예배 오전 11:20 영어예배 오전 10:0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30(월-금) 6:00(토) 은혜와평강교회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 9140 Haskell Ave. North Hills, CA 91343 T. (818) 894-9266 기독일보 4/3/2014 10면 MCYK 곽덕근 담임목사 비전교회가 창립 기념예배 및 임직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애틀란타 지역의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가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을 30일(주일) 오후 5시 드렸다. 1986년 김요한 목사(뷸라하이츠대학교 부총장)에 콜럼버스 지역에서 창립된 교 회는 이후 클락스톤과 도라빌, 노크로스 등을 거쳐 작년 5월 현 건물을 구입해 둘 루스에 자리를 잡았다. 2004년 미주한인장로회(KPCA)로 교 단을 변경하면서 비전교회로 명칭도 바꾼 이 교회는 2008년 정경성 목사가 부임한 이래 그와 함께 꾸준하게 성장해 가고 있 는 중이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을 자리를 가 득 메운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히 교회창 립목사인 김요한 목사에게 공로패가 증정 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용호 목사 (말씀의샘교회)는 사도바울은 선한 싸움 을 싸우라 했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 움이기도 하고 삶의 과정에서 믿음을 성 장시켜 나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 정이기도 하다. 무엇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자기를 부 인하기 위함이다. 직분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있는 것이다. 순종함으로 높아지라. 예수님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셨지만 사람들을 통해 증거 받으셨다. 섬기는 자 가 되고 증거 받는 자가 되라 고 당부했 다. 임직식에서는 장로취임(구본영, 나인 배), 장로장립(송관호), 집사안수(김혁, 김 호식, 심재황), 집사취임(고종석, 김종진, 남기태, 박진성, 윤태홍), 권사안수(강덕 순, 강명화, 고양자, 김영희, 나흥숙, 노유 경, 이선자), 권사취임(구상순, 남현경, 윤 금희), 명예장로(오승한)이 진행됐다. 이어 권면을 전한 비전교회 김길환 장 로는 바울은 자신을 사도 중에 지극히 작 은 자라 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마 음가짐이다. 임직은 하나님이 택하신 것 이며 사명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 붙들 림 바 되고 사랑으로 하나돼 화목하라 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김영복 목사(주성령교회) 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의 가 장 큰 축복이다. 오늘 여기 모인 성도들의 만남은 축복된 만남이라 믿는다. 가장 귀 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좋은 사 람을 만나면 닮게 된다. 하나님을 닮고 그 능력을 덧입어 살아가라 고 말했다. 앤더슨 김 기자

타 김동호 목사, 잘 살고 싶다면 하나님을 주인 삼으라 주 11 O.C./얼바인 지역 오병익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2:30 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1부예배 오전 7:20 2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전 11:00 한어대학청년예배 오후 2:00 건강한 교회 예수의 이름이 선포되는 교회 7037 orangethorpe Ave.,Buena Park CA 90621 T.(714) 801-1625 kpcadavid@yahoo.com 2부예배 오전11:00 영 유아부 오전 11:00 유 초등부 오전11:00 중고등부 오전11:00 민경엽 나침반 한국학교 주일 오전 9:15 EM,대학부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6:30 담임목사 금요찬양 오후 7:30 김영길 장애인예배 오전 11:00 영어장년부 오전 9:00/11:00 새벽기도회 매일 5:30 담임목사 감사한인교회 사랑받고 사랑하는 교회,전도와 선교에 정성을 다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T. (714) 521-0991 / F. (714) 521-4636 손병렬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청년)예배 오후 1:00 남가주동신교회 나침반 교회 하나님이 마음껏 역사하시는 교회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2505 Yorba Linda Bl., Fullerton, CA 92831 T. (714) 680-9556 / F. (714) 680-6418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Lambert&Puente) TEL:562-691-0691. FAX:562-691-0698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동호 목사.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 초청 부흥성회가 지난 28일(금)부터 30일(주일) 까지 애틀랜타 지역의 늘푸른장로교회(담임 김기주 목사)에서 개최됐다. 주여, 이 땅을 고치소서! (합2:14)를 주제 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김동호 목사 특유의 명쾌하고 시원한 말씀을 듣고자 원근각지에 서 모인 성도들로 성황을 이뤘다. 부흥성회에서 김동호 목사는 우릴 향한 하나님의 뜻은 명확하다.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 하지만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이 많 지 않다. 대부분 죽지 못해 산다고 대답한다. 사람은 잘 살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잘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돈이 많은 건 부자 이지 잘 사는 것이 아니다. 돈이 없는 것은 가 난해서 힘들지언정 못 사는 것은 아니다. 돈 이 좋지만 분명한 한계가 있다. 돈은 우리를 잘 살게 할 수는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호 목사는 1980년대에도 한국 은 최빈국에 속했다. 국민소득이 1천불이었 다. 70년대에는 80불이었다. 지금은 2만5천 불 시대이다. 당시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잘 산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없다. 하지만 그렇 다고 행복하지 않다. 돈을 우습게 볼 건 아니 지만 돈이 우릴 잘 살게 할거라는 우상에서 는 벗어나야 한다. 집 바꾸고 차만 바꾸다 죽 는 인생을 살 것인가 라고 물었다. 김동호 목사는 또 성경은 우리가 못 살게 하는 것은 가난이 아닌 죄라고 이야기 한다. 죄란 내 삶의 주인을 나라고 주장하는 것이 다. 잘 살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닌 믿음이다. 내가 자동차 운전을 30년 했다고 비행기를 몰 수 있나. 내가 모는 비행기는 추락하게 되 어 있다. 나와 세상은 하나님이 조종하셔야 안전하다 고 전했다. 높은뜻숭의교회 개척 당시를 간증한 김동 호 목사는 잘 성장해 가던 동안교회를 그만 두고 높은뜻숭의교회를 개척한 것이 2001년 이다. 오직 하나님의 주인이신 교회를 만들 기 위해 힘썼다. 교회가 갑자기 커졌지만 2년 간 임직자를 세우지도, 구역을 만들지도 않 았다. 주일 예배만 드렸다. 하나님만이 주인 되시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라. 그 삶이 진정 잘 사는 삶이다 라고 당부했다. 앤더슨 김 기자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선출 1부 예배 오전 8:00 2부 예배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8:00 매일새벽예배 오전5:30 Youth 예배 오전10:30 EM예배 오후 2:30 박용덕 담임목사 남가주빛내리교회 1부 주일예배 오전 8:00 새벽예배 오전 6:00 본당 2부 주일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기도 저녁 8:00 본당 3부 주일예배 오후 2:30 금요공부 저녁 8:00 본당 허귀암 담임목사 노르워크 한인교회 God First 거룩한 MVP 공동체 영혼을구원하여 제자로세우는교회 13000 San Antonio Dr,Norwalk,CA90650 Tel: 562)802-4959,Cell: 714)308-7038 E-mail:usa8291@gmail.com 1201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401-9874 / starkoreanchurch.org 1부예배 오전 8:45 금요 Alpha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 오전 6:00 (토) EM예배 오전 9:30 이서 담임목사 미주비전교회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김한요 담임목사 4부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베델한인교회 역동적인 예배가 살아있는 비전공동체 우리가크리스천이다.내가 크리스천이다.하나님은응답하신다. 1655 West Broadway St., Anaheim, CA92802 T. (714)999-9900 / visioncc.org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T. (949) 854-4010 / F. (949) 854-4018 주일예배 오후 12시30분 성경공부 (화) 오후 8시30분 중.고등부 오후 3시 금요철야예배 오후8시 청년부 오후 3시 한국학교 (토) 오전 10 방익수 담임목사 신원규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주일학교 오전 11:00 삼성장로교회 사랑의방주교회 말씀을 믿고,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정복하여 공동체를 살리는교회 주님 주신 축복권을 누리는 성도의 삶 선교와 구제의 삶으로 실천 501 S. Idaho St., La Habra, CA 90631 T. (562) 690-9800 / F. (562) 690-8044 13955 Yale Ave, Irvine,CA92620 T. (949)654-0191 1부예배 오전 7:30 (본당) 2부예배 오전 10:00 (본당) 3부예배 오전 12:30 (FC채플)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EM예배 오전 10:00 (FC채플) 오후 12:30 (본당) 수요예배 오후 7:00 새벽예배 오전 5:45 (월-금) / 6:00 (토) 김민재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0:45 수요예배 오후 7:00 EM영어예배 오후 12:45 새벽예배 오전 5:30 (화-토) 금요강해예배 오후 7:30 세리토스장로교회 예 친 교 회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친구 공동체 955 W Imperial Hwy Brea, CA 92821 ECCU Auditorium (Worship Center) T. (714)788-3677 18639 Yorba Linda Bl. Yorba Linda, CA 92886 (교회 사무실) 11841 E. 178th St., Artesia, CA90701(본당) T. 562-677-7777, F. 562-677-7778 / ilovecpc.org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에배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오전6:00 열린예배 (수) 오후 7:30 성령집회 (매월 둘째 금) 오후 7:30 최상준 담임목사 주일대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대학청년부 오후 1:30 얼바인 한믿음교회 얼바인침례교회 믿음으로 하나되는 교회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T. (949)769-9628 5101 Walnut Ave., Irvine,CA92604 T. (949)857-9425 / F.(949)857-9242 김삼도 목사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00 곽주일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 오전 10:00 지 샤론 담임목사 주일예배 : 1부 오전 6:00 매일 오전 6:00(화-금) 오후 7:30 오후 7:30 (매월 S,D,F, Power minister) 얼바인 할렐루야교회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는 장석진 목사.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2차 정기총회 가 25일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 에서 개최, 신임 회장에 장석진 목사를 선 출했다. 장석진 목사는 뉴욕교협 회장 뉴욕 목사회 회장, 미주성결교 총회장, 미주성결 대 이사장 등 뉴욕교계와 교단 내에서 중요 한 리더십을 맡았던 인물로 미기총 대표회 장 등도 역임하면서 한인디아스포라 연합 활동에 열성을 쏟은 인물이다. 신임임원은 증경대표회장 박위근 목 사 상임회장 황의춘 목사(미주), 장종현 목사(한국), 김동엽 목사(한국), 이병용 목 사(일본) 서기 송병기 목사(뉴욕) 부서 기 한기홍 목사(LA) 회계 박영진 장로(뉴 욕)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회장 장석진 목 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세기총 대표회장 직 분을 맡은 것은 세계를 섬기라는 주님의 명 령으로 알고 죽도록 충성하기를 여러분 앞 에 서약하면서 10대 사역을 힘 있게 추진하 고자 한다 면서 포부를 밝혔다. 장석진 목사가 강조한 10대 사역은 초 대 회장이 닦은 터전과 진행한 사업들을 계 승해 공고히 다질 것 세기총의 필요성을 알리고 역할을 소개하는 활동을 벌일 것 산하 16개 기관 및 단체 대표 초청 인사 한국교회연합회와 한국교계 연합을 위한 활동에 힘쓸 것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통 곡 기도회 를 적극 지원할 것 위안부 문 제, 독도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교계와의 연대 한인선교사들의 세대와 계층을 초 월하는 연합을 이끌 것 세계 한인들이 함 께 기도하는 특별기도회 추진 정치색을 배제한 복음적 사역 감당 등이다. 회무에서는 세기총 정관에 대한 개정이 진행됐다. 이날 세기총은 사단법인 관련 조 항을 모두 삭제하고 총재직, 협동총무직 등 도 삭제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보다 내 실있는 단체로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회계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회기동안 수 입 3,000만원, 지출 2,820만원, 잔액 180만 원이다. 회무 이후에 뉴욕과 미주지역 내빈 들의 격려사와 축사들도 이어졌다. 축사 및 격려사는 조일래 목사(기성총회 장) 격려사, 임형태 목사(미기총 대표회장) 축사, 이병용 목사(한세협 직전회장) 축사,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축사, 류종 길 박사(미주성결대 총장) 축사, 민승기 회 장(뉴욕한인회)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 다. 김대원 기자 김신애 사모, 괴사로 두 다리 절단... 계속 중보기도 요청 15520 Rockfield Blvd, #F Irvine, CA 92618 T. (949) 514-4346 F.(949) 305-3951 주일 인터넷 생방송듣기 오전 6:30 우대권 주일 예배:오전 11:30 목요 예배: 오후7:30 토요 예배: 오후 8:30 초등부 목요예배: 오후 7:30 영광빛복음교회 디고 있는 상태다. 괴사가 진행된 두 다리 는 무릎 아래로 잘랐고, 손도 위험하다. 또 한 계속된 투병으로 가족들도 체력적으로 나 정신적으로 힘들고, 주변의 여러 가지 압 박이 밀려오는 상황이다. 김신애 사모와 가 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 린다 고 밝혔다. 김신애 사모의 병원비는 현재 50만 불에 이르며, 학교 지인들과 새조지아장로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하고 있지 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현희 기자 말씀과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균형잡힌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실재화, 생활화,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알고 인도받는 선교센터 985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T. (714) 488-8291, (714) 644-1697 주일1부예배 오전8:15 주일2부예배 오전10:00 주일3부예배 오전11:45 영어주일예배 오전10:00 유년부,초등부예배 오전11:30 영어중고등부예배 오전11:30 한어중고등부예배 오전10:3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5:30, 토.주일 오전6:00 엄영민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열린교회, 주는교회, 키우는교회 14515 Blaine Ave., Bellflower, CA 90706 T.(213) 291-5901 / (714) 833-2568 daekwon.org 주일예배 오후 1:00(본당) 새벽기도: (화~금)오전 5:30 (토)오전 6:00 E.M예배 오후1:00 (pre-school) 이스라엘 쎄미나 : 매달 첫째주 주일성경공부 오후 3:00 (토) 오전 10:00 목요성령집회 오후 7:30 8500 Bolsa Ave., Westminster,CA92683 T. 714-891-2029,898-1068 F. 714-373-3097 최국현 담임목사 부설: 이스라엘 알리야 선교회-성지순례,정탐전문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3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토) 남성수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영혼을 구원하며 제자삼는 교회 한기홍 담임목사 행복한 교회 상급받는교회 세계선교를 마무리짓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1:00 주일묵상예배 오후 2:30 월요 선교학교 오후 7:30 화요 중보예배 오후 7:30 수요 예배 오후 7:30 목요 성경학교 오후 7:30 금요철야예배 오후 8:00 토요 EM예배 오후 7:30 목회 담당 앤드류 김 목사 선교 담당 안근성 목사 작은자 교회 3세대가 함께 성령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교회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92683 T. (714) 893-1652 / kcrcoc.com 1부예배 오전 8:30 수요기도회 : 오후 8:00 새벽기도 : 오전 5:45(월~금) 청년예배 3부 : 오후 1:30 새벽예배 평일 오전 05:30 토요일 오전 06:00 금요성령예배 오후 08:00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T. (714) 446-6200 / F. (714) 446-6207 4000 Green Ave, Los Alamitos, CA 90720 T. (714)351-0124(Cell), (562)475-4323(Church) 2부예배 오전 9:30 3부찬양 오전 11:15 수요예배 오후 7:30 1부예배 오전 07:30 2부예배 오전 09:30 3부예배 오후 11:30 4부예배 오후 2:00 은혜한인교회 은혜와진리교회 1681 W Broadway Anaheim, CA 92802 Tel: 714-635-6402, Cell:714-600-7700 www. ubmchurch.com 주혁로 담임목사 주님의 빛 교회 한달 넘게 힘겨운 투병을 하고 있는 김신 애 사모가 괴사로 결국 두 다리를 절단하고 두 손마저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간절한 중보기도가 요청된다. 무엇보다 남 편인 백성인 전도사를 비롯해 두 살배기 아 들 백세인 군, 그리고 가족들이 지치지 않 고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 를 요청해 왔다. 콜롬비아신학교 동문인 강제철 전도사는 김신애 사모는 의식은 있지만 숨쉬기 힘들 어 해 호흡기를 다시 부착했으며 진통제를 투여해 계속 잠을 재우는 방법으로 겨우 견 담임목사 열방사랑선교센터 결혼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www.godfamily.com www.cmfm.org CMF선교회 가정을 세우는 CMF Ministries 7651 5th St., Buena Park, CA 90621 www. lordlight.org T. (562) 896-9191, (714)670-6700 3463 1/2 Pumice St., Norwalk, CA 90650 T. (562) 483-0191 / (714) 493-0191 김철민 장로

12 기독일보 4/3/2014 9면 MCYK 전면 광고

한국교회 13 WCC 가톨릭 반개종주의, 기독교 선교 질식시킬 수도 선교신학연구소, WCC 부산총회의 선교신학적 동향 세미나 선교신학연구소(소장 이동주 박 사) 정기세미나가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 서 WCC 부산총회의 선교신학적 동 향 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영호 박사 (전 한국성서대 교수)가 WCC 부산 총회의 신학적 평가, 이동주 박사(전 아신대 교수)가 WCC와 로마가톨릭 의 연합운동: 부산총회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유경석 목사(연구위원)가 WCC 부산총회 주제에서 생명에 관 한 성경적 고찰, 권혁찬 목사(연구소 총무)가 WCC 부산총회의 일치운동 이 세계선교에 미치는 영향 을 주제 로 각각 발표했다. 가톨릭의 십계명에는 우상숭배 금지 가 빠져 있다 이동주 박사는 WCC와 가톨릭 간 의 여러 합의문서들과 개종전도 금 지주의 등에 대해 에큐메니칼계에서 WCC 선교활동의 지침서 라 불린 M. 키나몬의 <에큐메니칼 운동(한들)>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 박사는 가톨 릭교회가 WCC와의 대화 가운데 베 이동주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 드로의 수장성과 그 후계자들의 권 위 를 강조하는 것은 WCC에 대해 가톨릭교회의 수장성을 주장하려는 것 이라며 가톨릭교회의 종교 간 대 화에는 WCC를 가톨릭 교회와 교황 아래로 흡수 연합시키려는 강력한 의 지가 숨어 있다 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가톨릭 교회는 개혁교 회를 향해 우리의 갈라진 형제들 이 라 칭하고, WCC의 여러 부서 회원이 됐음에도 정식 회원 가입은 거부하 면서 WCC가 교황 밑으로 귀환하기 를 기다리고 있음을 표명하고 있다 며 그럼에도 WCC는 2012년 WCC 중앙위원회는 공동의 비전을 향한 교회(신앙과직제 문서) 제39항에서 상호간 대화 속에서 항상 하나님 의 교회의 통일성 안에 하나의 전통 을 체현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 고 백하면서 이에 호응하고 있다 고 지 적했다. 또 1982년 WCC와 가톨릭의 연합 연구 모임이 작성한 문서 공동의 증 언: 로마가톨릭 교회와 WCC 간의 연합 연구 모임 21항에서 교회는 오늘날 세상 앞에서 하나님의 구원 하는 행동들을 증언하고 예수 그리 스도가 모든 인류와 창조세계의 구 원자요 주 라고 선포한다. 이에 대 해 WCC 세계선교와 전도위원회 (CWME)의 대화 프로그램이 주장하 는 종교다원주의와는 상반되는 성경 적 선교관 이라면서도 가톨릭과의 이러한 공동 고백은 단순히 사도적 신앙을 따른다는 뜻만이 아니라, 가 톨릭으로서 베드로의 후계자를 따라 야 한다는 의미가 함께 내포돼 있다 고 했다. 1982년 WCC와 가톨릭 간의 신학 적 의견수렴으로 만든 BEM(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 또는 리마 문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박사 는 BEM 성만찬론에서 발견되는 가 톨릭 신학을 보면, 미사와 화체설, 반 복적 희생제와 죽은 자와의 교제 및 만인구원 신앙이 공존하고 있음이 발 견된다 며 WCC가 이처럼 가톨릭의 성만찬론에 합의한 것은 더 이상 개 혁교회의 중심이 설교 말씀에 있다 고 생각하지 않는 것 이라고 비판했 다. 특히 가톨릭의 십계명(천주 십계) 을 거론하면서, 개신교 십계명과 성 경에 나오는 우상숭배 금지에 대한 제2계명 이 없다고 전하면서, 그러 므로 가톨릭 신도들은 죽은 성인들에 게 기도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다 고 했다. 부산총회 개최를 앞두고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개종전도 금지주의 에 대해서도 개신교 선교사들이 로마 가톨릭 지역과 정교회 지역에 가서 명목상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 교활동이나 교회를 세우는 일을 금지 하는 것 이라며 WCC가 말하는 반개 종주의는 이슬람이 칼로 지키는 것 으로,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으 로 복음을 전하며 자유로운 결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하는 현 대 기독교인들과 관계 없는 행위 라 고 했다. 이 박사는 WCC와 가톨릭의 반개종주의는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독 교 선교를 질식시켜 버릴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이동주 박사는 WCC와 CWME 등의 각종 보고서와 선언문을 보면, 1960년대 이래 영혼 구원과 예수 그 지난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WCC 부산총회의 선교신학적 동향 이라는 주제로 선교신학연구 소 정기세미나가 개최됐다. 리스도의 재림, 하나님의 심판과 불 신자의 멸망, 사후 천국과 지옥, 몸의 부활 등과 같은 성경적 개념들이 사 라졌고, 우상숭배와 이단, 그리스도 와 구원의 유일성, 구원의 확신과 영 분별, 선교, 파송, 선교 후원, 개종 등 의 단어들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며 20세기 후반부터 WCC와 가톨릭은 기독교 바깥의 정치 경제 통합 운동과 병행해 세계연합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잃은 영혼들에 대 한 아픔이나 구원의 메시지를 전파하 는 대신 가시적 연합 만을 위해 모든 종파들을 더 크고 광범위하게 뭉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에큐메니칼, 말씀 변질 등으로 배교 위험에 처해 앞서 박영호 박사는 이번 부산총 회에 대해 중도 복음주의 신학자들 의 WCC가 한국교회의 영향을 받아 복음적으로 변화될 것 이라는 예측 과 설득은 빗나갔고, 이러한 오판으 로 한국교회는 교리와 진리에 대한 민감성만 상실하고 말았다 며 에큐 메니칼 연합운동과 연합단체들은 언 제든 배교의 위험에 처해 있고, 배교 활동 중에 있다 고 밝혔다. 박 박사 는 WCC는 으레 자주 사용하는 모 호한 구사법을 활용하면서 종교다원 주의를 표방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며 그러나 명확하게 타종교에 구원 이 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종교다원 주의를 부정하지는 않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선교와 용공주의 논란에 대해 선 WCC는 부산총회에서 북한의 조 그련(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나 봉수 교회 등을 인정하고 남북교회 교류를 강조하는 한편, 휴전협정을 평화협정 으로 대치하고 유엔의 대북 경제제재 와 금융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며 그러나 북한 지하교회 성도 들의 박해를 규탄한다거나 전쟁도발 위협 중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 도 않는 등 진보 진영과 교회들이 그 동안 주장해 온 내용과 다를 바 없었 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WCC도 초기에 는 복음적이고 선교적인 정열로 가득 한 신학적 일치감에 기초해 시작됐지 만, 차츰 변질됐다 며 가장 큰 배교 의 핵심은 말씀의 변질, 그리고 자유 주의 신학과 종교다원주의, 비뚤어진 복음주의 신앙 등으로, WCC의 비뚤 어진 신앙의 작태가 어떻게 비뚤어진 기독교를 만들고 하나님 나라를 가로 막고 있는지를 우리가 보여줄 때 라 고 전했다. 유경석 목사는 부산총회의 핵심 키 워드인 생명 의 개념이 새 선교-전 도 선언서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에 대해 발표했다. 가장 두드러진 특 징은 인간을 넘어선 생태계 전반으 로 생명 개념의 확대 그리스도에서 성령 중심으로 생명 구현의 변화 등 이다. 이에 대해 WCC는 영생을 자 연적 생명과 혼동함으로써 회심과 개 종,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유일성 을 상실했다 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성령의 사역 에 대한 것으로, WCC는 자연적 생명의 보전 을 중심으로 이를 파악하지만 그 안 에 그리스도의 대속과 그 결과인 하 나님과의 화목을 발견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또 생명 살림 에 대한 이 해에 있어서도 WCC는 선교의 관심 을 교회에서 세상 으로 돌려놓았고, 구원관도 세상에서의 샬롬 구현과 인 간화에 두고 있다. 그는 회개와 대 속, 영원한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빠 진 어떠한 주장도,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비성경적 것일 뿐 이라고 지적 했다. 유 목사는 생명을 자연적으로 한 정하면,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은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며 선교는 단 순한 육체적 생명 살림이 아니라, 타 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대 속을 받아들여 회개와 고백을 통해 회심하고 삼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 하는 참 제자가 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동참케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찬 목사는 WCC는 교회의 본 질과 속성을 가시적으로 이해하여 하 나의 거룩하고 공교회적이며 사도 적인 교회는 가시적 일치가 있는 곳 에 존재한다고 본다 며 그러나 성경 은 교회 일치의 한계를 제시하고 있 고, 사도들이 증언한 진리가 고의적 으로 반대 부정되는 곳이라면 이미 진정한 일치성을 존재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필리핀 선교사 출신의 권혁찬 목사 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는 진리가 부정되고, 성육신과 십자가 사역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신 학이론 곧 모든 인류가 보편적으로 구원받는다는 곳에 성경이 제시하는 진정한 일치는 없다 며 필리핀에서 는 가톨릭교회 옆에 교회를 짓는 일 을 개신교회에서 반대하고 있고, 개 신교 목회자들은 가톨릭 신도들에게 전도하면 안 된다고 항의하는 등, 예 수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복음 전도는 선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 다 고 보고했다. 이어 권 목사는 이 처럼 WCC는 교회일치를 넘어 인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타종교간 대화를 위해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 선교를 위협하고 있다 며 부산총회 의 일치성명서는 그 일치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켜 창조세계의 일치를 위 한 대화를 공식화했는데, 이러한 일 치와 대화를 위해 선교의 핵심인 구 령 사업과 교회 건설, 목회자 양성 목 적의 신학 교육과 선교가 막을 내려 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고 덧붙였다. 이대웅 기자 너무 쉬운 NB 코르셋의 원리를 알면 통증의 원인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NB 코르셋 은 내 몸을 멋진 틀(NB 코르셋 깁스)에 넣어 자연 치유력을 이용한 과학과 지혜로 미와 건강을 만들어 내는 걸작품입니다.

14 2014 년 4 월 3 일목요일한국교회제 429 호 달라지는청년선교동원운동... 참가자줄어도헌신도는유지 선교한국대회변화필요, 어떻게달라졌나 교회청년부약화, 학원선교의위축등에도청년, 대학생의선교관심도및헌신도는유지되고있다. 그러나이들이선교현장으로나가는비율은현저히줄고있다. 선교한국은신임선교사의평균연령을 40 세이상 ( 남성기준 ) 으로추산한다. 전세계에선교사를활발히파송한 I 선교단체는 20 대신임선교사비율이 20 년전에비해 4 분의 1 로줄었다. 청년선교현장전문가들도 파송되는선교사중이제 20 대는거의찾아보기힘들다 고말한다. 한국선교의미래인젊은선교헌신자, 관심자를선교에동원하기위한적극적인노력이필요한실정이다. 기독일보는국내대표적청년, 대학생선교동원운동을펼쳐온선교한국의통계를바탕으로다음세대의헌신도, 관심도를분석하고, 전문가로부터선교한국대회의방향성과향후청년선교동원전략을들었다.( 편집자주 ) 한국의다음세대를선교에동원하는선교한국대회전체참가자수가 2008 년이후계속줄어드는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과거에비해선교에대한이해가넓어지면서참가자의선교헌신도는늘어난것으로분석됐다. 선교한국대회조직위원회가조사한통계에따르면대회가시작된 1988 년 (664 명 ) 부터 1996 년 (6300 명 ) 까지전체참가자는급격히증가하다가 1996 년부터 2006 년까지 10 년간대회평균 5700 여명이참여했다. 그러나 2006 년 (6209 명 ) 부터는참가자 가계속줄어들어지난 2010 년 (3975 명 ), 2012 년 (3920 명 ) 에는 3 천명대로떨어졌다. 오는 7 월 28 일부터 8 월 2 일까지평택대학교에서열리는선교한국 2014 대회는선교관심자및헌신자에초점을맞춘대회로참석인원을 2600 명으로제한했다. 대회등록은지난 3 월 3 일부터시작됐다. 선교한국관계자는참가자감소현상에대해 전체참가자가줄어든것은굳이선교한국대회에참여하지않아도선교에대해접하고동참할수있는기회가크게늘어났기때문 이라고분석했다. 그는 선교한국대회가처음열릴당시선교는교회에서생소한단어였다 며 지금은선교가보편화되면서과거처럼단순히선교를알기위해참석하는경우가많이줄었다 고설명했다. SFC 선교동원책임김동춘간사도 선교정보, 동원등기본적인내용은요즘지역교회나캠퍼스선교단체등에서도쉽게접할수있다 며 교회파송선교사로부터선교지에대한정보를계속듣고, 비전트립도많아져선교한국에대한기대가과거와달라졌기때문 이라고말했다. 교회청년부약화, 학원선교의위축등에도대회참가자들의선교관심도, 헌신도는유지되고있었다. 선교한국대회헌신카드제출자비율은 1996 년부터 50~60% 를유지해왔다. 또대회참가자중전체참가자감소에따라선교관심자, 헌신자도 1996 년부터약간줄었으나, 전체참가자대비비율은 50% 대를유지했다. 단 2008 대 회에서는 2007 년아프간사태, 2008 년글로벌경제침체등으로인한심리적위축때문에헌신카드제출자비율 (49.1%), 선교관심자및헌신자비율 (43.7%) 이일시적으로줄었다. 선교한국관계자는 헌신카드제출자중에는가장간단하고쉽게결단할수있는기도후원자도포함돼있어헌신도를충분히반영한수치는아니다 며 내부통계에따르면선교관심자및헌신자중에서도실제로선교현장에나가거나선교적삶을결단하는비율은오히려늘고있다 고주장했다. 그러나전체참가자중대학생비율은줄어드는현상을보였다. 1996 년부터 2004 년까지대학생비율은평균 53.7% 를차지했으나, 2006 년 (38.4%) 크게떨어진후꾸준히감소해 2012 년대회에서는 30.7% 로나타났다. 이는향후젊은세대의선교동원및파송에부정적요소로작용할것으로보인다. 선교한국대회참가자들이선교에대한기본적인관심을넘어구체적이고실제적으로선교를 접촉 하려는목적이커지면서대회방향및내용에도변화가요청되고있다. 선교한국관계자는 이제는선교를전혀모르는사람이선교를알아가기위한목적보다자신의전공과은사등을어떻게선교에활용할수있는가에대한정보를얻으려고많이찾는다 고말했다. 그는 실례로 2012 년대회하루만에선교박람회에참여한선교단체들이부스방문자를위한매뉴얼을 7 천 6 천 5 천 4 천 3 천 2 천 1 천 ( 단위 : 명 ) 나이스크포럼필리핀 14(Nyskc Forum Philippine 14) 바꿔야하는상황을맞았다 며 참가자들이이미많은정보와사역청사진을가지고있었기때문인데, 선교관심도와헌신도가높아진것을반증해준것 이라고말했다. 이에따라 2012 년향후선교한국대회참여자를줄이고, 참가자들의필요를채워주기위한체험프로그램을강화했다. 선교한국관계자는 대회기간중수요일 (7 월 30 일 ) 에는캠퍼스곳곳을선교현장으로꾸며참가자들이각국의음식, 의복등문화를체험하는 선교한국한마당 을준비했다 고밝혔다. 선교한국 2014 대회준비위원장인김동춘제자들선교회 (DFC) 총무는 선교한국한마당에서는선교현장을말로만듣는것이아니라다양한경험을통해선교에도전하는시간이될것 이라고말했다. 참가자들이현지선교사들과만나 선교한국참가현황및헌신비중 0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전체참가자헌신카드제출자비율 2007 년아프간사건 2008 년글로벌경제침체 헌신카드제출자대학생비율 80% 70% 60% 50% 40% 30% 20% 10% 0% 고교제하는시간도더늘이기로했다. 김동춘준비위원장은 현장선교사들이강의도하지만, 선교사가어떻게준비하고나아가야되는지에대해참가자들과깊은교제를나누도록기존대회보다시간과환경을적극제공할계획 이라고밝혔다. 과거나가는선교헌신자들을중심으로선교사들과만남의기회를제공했다면, 이번대회부터는되도록모든참가자들이선교사와만날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싶다고덧붙여말했다. 김준비위원장은 취업문제등사회구조속에서벽을느끼는대학생이많고, 이는크리스천대학생도동일하다 며 개인적으로이번선교한국대회를통해청년, 대학생이하나님의꿈과비전을보고, 청년다움 과역동성을회복하는자리가되면좋겠다 고기대를나타냈다. 이지희기자 K 팝스타? 우리가바로 크리스천뮤직 의진짜스타! 오픈마이크 파이널라운드후참가자들과심사위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 크리스천뮤직오디션사상최초로작곡 보컬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등다양한음악적재능인을선발하는, 주빌리코리아 ( 이사장이형민목사 ) 주최 CCM& 워십서바이벌오디션제 1 회 오픈마이크 (OPEN MIKE) 에서영광의 톱 10 을가렸다. 3 월 29 일오후서울길음동주빌리센터에서열린파이널라운드. 지난 4 개월여의대장정을마무리한이날, 500 여명의지원자들을뚫고올라온 20 명의 옥석 들이치열한경합을펼쳤다. 여기에 촌철살인 의심사평이긴장감을더했다. 그리고마침내 톱 10 이탄생한것. 작곡임경호 보컬전정숙 ( 톱 1), 여두혁, 김예원, 임효식, 임지수 드럼류건희 베이스신성광 건반 김진성 기타허승민씨가바로그영예의주인공들. 이들의이름이호명될때마다환호와기쁨, 눈물이교차했다. 우승자들에겐미국뉴욕과 CCM 의본고장이라할수있는내슈빌에서공연할수있는기회가주어지고, 이중보컬부문 톱 1 을차지한전정숙씨에겐특별히 음반발매 라는선물이마련된다. 무엇보다이들은앞으로체계적인교육과훈련, 전문적인매니지먼트를통해 주빌리코리아를대표하는사역자 들로양성된다. 이번 오픈마이크 는음악적전문성뿐아니라영상, 공연기획, 그리고홍보에서심사까지, 숨어있는인재발굴을위한대대적프로젝트였다. 특히 톱 10 이탄생한 29 일밤파이널라운드는국내크리스천음악계에전에없던, 역사적자리였다는평가다. 크리스천뮤직사상최초로작곡과보컬, 기악 ( 드럼 기타 베이스 건 반 ) 등다양한음악부문에서오디션을진행한 오픈마이크 는, 지난해부터약 4 개월동안예선과본선, 멘토트레이닝등을거쳐이날그대단원의막을내렸다. 심사위원으로는심사위원장인드러머권낙주대표 (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총무 ) 를비롯해이형민이사장 ( 주빌리코리아 ), 기타리스트조필성 ( 예레미리더 ), 보컬리스트김정아 ( 소울싱어즈리더 ), 베이시스트박일권 (PM 뮤직대표 ), 최유정 ( 페이먼트밴드건반 ), CCM 사역자 편집고문 : 박희민, 장재효,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발행인 : 이인규 고문변호사 : 정찬용 편집국장 : 토마스맹 나영환 (2004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대상 ) 씨가참여했다. 주빌리코리아이형민목사는 과거와달리크리스천들이누릴수있는 기독교문화 가양적 질적으로빈약한것이현실 이라며 신앙인들의삶을진솔하게노래하면서도일반대중음악에뒤지지않는, 수준높은 CCM 및워십으로한국교회를섬기는것이주빌리뮤직의비전이자목적 이라고말했다. 김진영기자 지사망 :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대표전화 : (213) 739-0403 / E-mail : chdailyla@gmail.com Payable to order : Christianity Daily 주소 : 621 S. Virgil Ave. Suite 260 Los Angeles, CA 90005 + tax 기독일보 4/3/2014 7 면 MCYK

오피니언 칼럼 15 [ 한국 교회사 이야기 ] 한국 선교를 가능케 한 이들 - 가우처, 맥 윌리엄스 해외 선교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구비 되어야 한다. 첫째는 선교지에 갈 선교사, 그리 고 그 선교사들의 생활비와 활동비 를 재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사람 이나 단체이다. 한국 선교가 실현되 기 위해서 후자의 일을 담당한 이들 이 있다. 감리교회에는 가우처(John Goucher), 그리고 장로교회에는 맥 윌리엄스(David McWilliams)이다. 조선은 밀려드는 해외 제국들의 세력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이들 국 가들과 조약을 체결한다. 맨 처음 조약을 맺은 나라는 미국이다. 1882 년 조선은 미국과 통상조약을 맺는 다. 그 후 계속해서 그 외의 제국들 과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비로소 조 선은 세계와 교류를 시작한다. 미국 과 조약을 맺은 후 조선은 1883년, 미국에 사절단을 파송한다. 사절단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륙 횡 단 기차를 타고 워싱톤을 향해 출 발한다. 여행 중 콜로라도에서 한 국 선교사상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한 사람을 만난다. 그는 메릴랜드 (Maryland)주 볼티모어(Baltimore) 에 있는 가우처대학의 설립자이며, 미국 감리교회 목사로서 해외선교 부의 출중한 지도자였던 가우처 박 사였다. 3일 동안 같이 여행하면서 가우처 박사는 한국에 대한 깊은 관 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한국 선교 의 가능성을 내다보면서, 1883년 11 월 감리교 외지 선교 본부에 한국 에 선교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 좋 겠다는 편지와 함께 선교 자금 2천 달러를 송금하였다. 그러나 미국 감 리교회는 아직 한국에 선교할 계획 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신통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가우처 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감리교 선교부 대표 메클레이(R.MacLay) 에게 직접 편지를 써 보낸다. 편지 에서 그는 한국에 나가서 그 나라 를 실지 답사한 후 선교 사업에 착 수하였으면 좋겠다. 는 의견을 피력 하였다. 메클레이는 이 편지를 받은 즉 시 한국행을 결심하고 부인과 함께 1884년 6월 2주간 예정으로 한국으 로 출발한다. 그는 전에 일본에 있 을 때, 교제를 나누었고, 당시 정부 의 고위 관직에 있었던 김옥균을 만 난다. 그를 통해 한국에서 의료 사 업과 교육 사업을 하게 해달라는 청 원서를 국왕에게 전하였다. 며칠 후 김옥균은 메클레이에게 국왕으로 부터 한국에서 병원 사업과 교육사 업을 시작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 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이 회답 을 받은 메클레이는 주한 미국공사 에게 공사관 가까운 곳에 선교 사역 을 시작할 대지를 구매해 달라는 부 탁을 해놓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으로 귀환한 후, 그는 우선 교육 사업과 의료 사업부터 시작하 지만 궁극적 목적은 전도에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고도 할 수 있을 것 이다. 학교 사업은 대환영을 받을 것 이며 병원 사업은 시급한 요구이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 미국 선교 본부 에 보냈다. 선교본부는 메클레이의 편지를 받고 한국 선교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일본에서 선교하는 선교 사들도 한국 선교를 호소하는 글을 선교 잡지 복음세계 (The Gospel in All Lands)에 투고하였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선교 헌금을 보 내왔고, 가우처 박사가 보내 온 선 교 헌금도 이에 추가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미국 북감리교회로 하여금 한국 선교의 첫발을 딛게 하 김 인 수 목사 전 미주장신대 총장 였다. 1884년 말에 목사이며 의사인 스크랜톤(W.Scranton), 그의 모친 인 스크랜톤(M.Scranton) 여사, 아 펜젤러(H.Appenzeller) 목사가 한 국의 첫 선교사들로 임명을 받고 내 한하였다. 이로써 한국 감리교회의 선교가 비롯되었다. 미국 감리교회가 한국 선교를 위 한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을 때, 미국 북장로교회 역시 한국의 선교 사업에 대한 작업을 조용히 진 행시키고 있었다. 전술한 대로 이수 정의 한국 선교에 대한 호소는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 켰다. 그러나 선교본부위원들 간에 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분분하였는 데, 대체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 견과 즉시 시작해야 한다는 양분된 의견이었다. 미국 회중교회 해외 선 교부 총무는 한국 선교는 아직 시기 상조라는 내용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부 총무 엘린우드(F.Ellinwood)는 한 국 선교는 즉시 착수되어야 한다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다. 이때 하나님께서 한국 선교를 위해 예비해 두신 한 사람이 한국 선교에 대한 글을 읽고 선교 본부 에 문의하였다. 그는 맥윌리엄스 (D.McWilliams)라는 사람으로 뉴 욕 브루클린에 소재한 라파이에트 (Lafayette) 장로교회 교인이었다. 또한 북장로교회 해외 선교부의 부 원이었으며, 마퀀드(F. Marquand) 의 유산 관리인이었다. 그는 북장로 교회 해외 선교부 총무 엘린우드에 게 한국 선교에 대한 가능성을 묻 자, 엘린우드는 그에게 한국 선교 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맥윌리엄 스는 그의 말을 듣고 만일 한국에 선교를 지금 시작한다면 선교사 두 명의 2년 간 생활비로 5,000달러를 내어 놓겠다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친애하는 목사님, 만일 장로교회 해외 선교부의 판단에 따라 한국에 이 시점에서 선교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고 합법적이라면 두 사 람의 선교사 2년 간의 비용을 선교 부에 지급하겠습니다. 지급하는 방 법은 반 년에 한 번씩 선급하겠는데 그 합계 자급은 5,000불이 될 것입 니다. 자금의 지불은 프레데릭 마퀀 드(Frederick Marquand) 유산 중 에서 될 터인데, 그 유지는 교육이 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 는 일, 또는 국내, 해외에서 행해지 는 선한 사업을 격려하고 돕는 일에 쓰여 져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 편지를 받은 북장로교회 선교 부는 한국 선교 계획을 세우기 시 작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선교 헌금 을 보내와 선교 사역이 구체화됨으 로써, 선교부는 1884년 봄에 한국의 첫 선교사로 의술이 훌륭하고 헌 신적 정신을 가진 젊은 의사 헤론 (John Heron)을 임명하였다. 그러 나 선교부는 아직 한국의 형편을 정 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고 바로 입국 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있다고 판단 하였다. 그러므로 헤론으로 하여금 일단 일본에 머무르며 한국어를 습 득하면서 때를 기다리도록 조치하 였다. 헤론은 한국의 선교사로서 맨 먼저 임명을 받고 일본에까지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1885년 6월에 입 국하였다. 서두에서 언급한 것 같이 선교에 는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필수 적이라 했는데, 아무리 많은 사람이 해외 선교를 지원한다 해도 물적 지 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물론 아무리 물적 자원이 많아도 지원자가 없으 면 허사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없을 정 도로 중요한 필수 불가결의 요소이 다. 감리교회 한국 선교는 가우처라 는 분의 헌신적 노력과 당시 돈으 로는 거금인 2천 달러를 희사함으 로 선교가 가능했다. 장로교회 역시 맥윌리엄스가 5천 달러라는 거금을 희사하지 않았다면, 알렌이나, 언더 우드의 한국행은 얼마나 지연되었 을지 알 수 없다. 이렇게 물질적으 로 헌신한 이들이 있어서 감리교회 나, 장로교회의 선교가 조기에 이루 어질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한국 감리교회는 배제 학당과 정동감리교회를 세운 아펜 젤러나 이화학당을 세운 스크렌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한국에 올 수 있도록 물질적 토대를 마련한 가우 쳐 박사를 기억해야 한다. 마찬가 지로 장로교회 역시, 현재의 세브 란스병원의 기초를 놓은 알렌 의사 나, 새문안교회와 연세대학교를 세 운 언더우드 선교사뿐만 아니라 맥 윌리엄스의 이름을 꼭 기억해야 한 다. 왜냐하면 이들의 헌금으로 한국 선교가 이른 시일에 가능했기 때문 이다. <3단계 영어> Three-Level English Education(35) He said to the people who had been selling doves, Get those doves out of here! Don t make my Father s house a marketplace. The Disciples then remembered that the Scriptures says, My love for your house burns in me like a fire. English Beginning Level (초급영어 35회) What did you do in your country? 당신은 당신의 나라에서 무엇을 했습 니까? I was a mechanic in my country. 나는 나의 나라에서 자동차 정비공이 었습니다. What does a mechanic do? 자동차 정비공은 무엇을 합니까? A mechanic fixes cars. 자동차 정비공은 차들을 고칩니다. What did your brother do? 당신의 동생은 무엇을 했나요? He was a plumber. 배 효 식 교수 미국침례신학교(ABSW) 그는 배관공 이었습니다. English Intermediate Level (중급영어 35회) 그분은 비둘기를 계속 팔아 온 사 람들에게 말했다. 여기에서 비둘기 들을 쫓아 내시오. 나의 아버지의 집 을 시장 바닥으로 만들지 마시오. 제 자들은 그때 성서가 말하는 것을 기 억하고 있었다. 당신의 집에 대한 나 의 사랑은 나에게 불길처럼 타 오릅 니다. English High Level (고급영어 35회) What is the definition of a good friend? This is my commandment, that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The greatest way to show love for friends is to die for them.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you. Who is my best friend in my life? Jesus commands us to love one another. He is our best friend because he died for us to pardon our sins. 좋은 친구의 정의는 무엇인가? 너 희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 희는 서로 사랑하라, 이것은 나의 계 명이다. 친구들을 위하여 사랑을 보여 주는 최대의 방법은 그들을 위하여 죽어 주는 일이다. 너희는 내가 명령하는 것을 행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인 것 이다. 누가 나의 생활 속에서 나의 가 장 좋은 친구란 말인가? 예수님은 우 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 하신 다. 그분이야 말로 우리들의 죄를 사 해 주시기 위하여 돌아 가셨으니 우 리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신다. <계속>

16 THURSDAY, April 3, 2014 Vol. 429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잠언 8:10-11) 북새 통 로운 새 는 하 통 책으 로 세상 신 간추천 붓다의 십자가 1, 2 이젠 아프지 않아 박영선의 욥기 설교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 김종록 김영사 크리스틴 스테클리 IVP 박영선 영음사 김선태 한국장로교출판사 <소설 풍수>의 작가 가 팔만대장경에 새 겨진 신의 흔적 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고려 최대 국책 프로젝트 팔만 대장경에 새겨진 예 수 의 정체를 찾아내 려 하면서, 그 시대 이 땅에 전해진 기독 교(경교)의 흔적을 드러낸다. 파격적인 가 설을 토대로 종교와 시대를 흥미진진하게 아우른다. 한 이혼 가정 자녀의 갈등과 치유 이야기. 저자는 이혼 가정 자 녀들에 대한 동정심 을 불러 일으키거나 이들의 고통을 호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치유를 말한 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분이 어떤 하나님이냐 하 는 문제와 씨름하는 것이다. 욥기는 어렵다. 세 친 구의 이야기는 옳다. 그런데 하나님은 틀 렸다고 한다. 욥은 불 평하고 원망하고 죽 고 싶다고 하소연한 다. 게다가 옳은 말 을 하는 친구들에 맞 서 싸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신다. 박 목사가 2012년 4월부터 1년간 수요예배 에서 설교한 내용을 담았다. 6 25 때 두 눈을 잃 은 시각장애인으로 서 실로암안과병원 을 세우고, 개안수술 로 수만 명에게 광명 을 찾아주며 막사이 사이상을 수상한 저 자의 에세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테마로 행복과 희망을 이 야기한다. 그가 깊이 느낀 행복 희망 사랑 은 결국 인간을 만드는 인생의 지표이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한국교회의 윤리적 실패는 짬뽕 신학 때문인가 한국교회 위기론 에 대한 여러 진 단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침례교 소장 신학자 신광은 목사(열음터교 회)의 <천하무적 아르뱅주의>에서 는 그 원인을 빗나간 구원론 에서 찾 고 있다. 아르뱅주의 는 전작 <메가 처치 논박>을 통해 메가처치 현상 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저자의 신 조어로, 아르미니우스주의 와 칼뱅 주의 의 앞글자를 따 붙였다. 아르뱅주의는 간단히 말해 내가 복음을 받아들이면, 구원받을 수 있 다 는 아르미니우스주의식의 구원 의 확신 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을 절 대 취소시키지 않으신다 는 칼뱅주 의식 성도의 견인 이 결합된 것. 책 에서 저자는 구원의 선택권은 인간 에게 있으나(아르미니우스주의), 구 원의 취소권은 하나님께 있다(칼뱅 주의)는 주장으로 한국교회가 21세 기형 면죄부를 발행하고 있고, 이처 럼 왜곡된 이신칭의와 예정론 으로 한국교회가 윤리적 실패를 겪고 있 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아르뱅주의라는 신학은 존재하지 않고 누구도 이를 정리해 발표한 적도 없지만, 칼뱅주의와 아 르미니우스주의가 만들어내는 강력 한 긴장이 점점 이완되는 과정 중 에 둘이 서서히 가까워지다 나중에 는 아예 두 신학의 요소들 중 마음 에 드는 것만을 뽑아 하나로 결합 해 만들어낸 신학 이라며 이는 대 중의 취향에 맞추려는 수많은 신학 자와 목회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만 들어낸 신학으로, 칼뱅주의와 아르 미니우스주의가 신자들에게 가하는 긴장을 제거하여, 편리하고 듣기 좋 고 부담 없는 요소만을 모아 만든 대중적 취향의 신학 이라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서 출발하여 신학적 의미 를 찾는 형태로 연구를 진행해 온 저자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잇딴 추문의 근본적 원인을 탐구하다 이 러한 구원론적 문제점을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저자는 천박한 기독교 의 설교에 따르면 모든 죄는 다 똑같 이 지옥에 던져질 죄로 죄의 평준화, 선인과 악인,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영혼 의 민주화 가 이뤄진다 며 그 결과 발생한 은총의 동일화 는 이신칭의 (以信稱義) 교리와 결합하면서 믿기 만 하면 큰 죄든 작은 죄든 무조건 용서받는다 는 결론에 도달하게 했 고, 회개를 관념화시키면서 결국 성 도들에게 면죄부 를 남발하고 있다 고 지적한다. 이 책은 한 달 전 출간 당시 특히 평신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으며 SNS상에서 꽤 회자된 바 있다. 이러 한 현상과 아르뱅주의 등 한국교회 구원론의 문제점들에 대해 목회자 및 신학자들은 저자가 제기한 한국 교회의 문제점에 동의하면서도, 칼 뱅주의와 아르미니우스주의 구원관 을 무 자르듯 나눠야 하는가에 대해 선 의문을 표시했다. 한국교회의 위기를 도덕적 타락 과 신학적 부패 라고 요약한 것은 김 세윤 박사(풀러신학교)도 마찬가지 였다. 그는 지난해 한 강연에서 보 수 교회에서는 어디까지나 교리에 맞춰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말하 구연산 초강력 정력제 + 원형탈모 대머리 1주에 7파운드~2.5파운드 치질 항문 문제로 하혈이나 통증으로 수술해야 하는 증상 자궁물혹이나 자궁근종 하혈이나 통증으로 수술해야 되는 분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신광은 포이에마 512쪽 면서, 도리어 성도들을 죽음으로 내 몰고 복음에 힘을 없애버렸다 며 은 혜는 싸구려로 전락해 버리고, 구원 파를 이단이라 하는 한국의 정통교 회가 사실상 구원파적 복음 을 선포 하고 있다 고 일갈했다. 김문기 교수(서울신대 역사신학) 는 성도들에게는 신학이 아니라 하 나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며 신학 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우리를 구 원하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 는 자신의 신학적 입장에서 해석한 판매합니다. 관점을 가지고 목회자들은 설교를 하는데, (아르뱅주의가 제기한 구원 론적 문제점은) 제가 볼 때 편한대로 설교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해준 것으로 보인다 며 칼비니안 입장에서만 구원을 말 하면 알미니안들이 정죄받을 수 있 다 고 우려했다. 대안에 대해 저자는 아직 써 내진 못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먼저 아르 뱅주의를 벗어버리는 것 이라며 이 를 위해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고 입 술로 고백하며, 아르뱅주의를 벗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야 말로 대안으로의 출발 이라고 말하 고 있다. 책에서는 새로운 구원을 위한 네 가지 지침 정도를 제시하고 있는데, 저자의 문제제기가 메가처치 현상 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라면, 150 명이 넘지 않는 작은교회로 가장 아 름답고 성경적인 신앙 공동체를 이 룰 수 있다는 <153 교회>의 내용이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대웅 기자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영선한의원 배빼는 숙변약 몸 전체 부종 빠지는 약 지금 전화주세요. 이 행사는 8월 15일 까지 입니다. $50 562.900.2399 각종보험취급 LA MEDICAL CENTER 3663 W 6th St, #308 Los Angeles CA 90020(6가와 아드모어 ) 영업시간 : 월~금:10시~5시/ 토 10시~2시 기독일보 4/3/2014 5면 MCYK

THURSDAY, April 3, 2014 Vol. 429 17 걸리버여행기 : 인간이신이된시대에인간을고발하다 [ 기독교고전다시읽기 3 ] 완역판 걸리버여행기 동물원에가면호랑이가재주를부린다. 재주를다부린호랑이는관광객이구경할수있도록유리막으로가려진우리로들어간다. 우리가읽은걸리버여행기는우리안의호랑이였다. 사람들을위해 쇼 하는동물원호랑이요, 사람들의구경거리가된이빨빠진호랑이였다. 영화나애니메이션으로나온걸리버여행기는 이빨빠진호랑이 버전이다. 완역판걸리버여행기를읽었을때, 지금까지알았던것과전혀다른소설을읽는느낌이었다. 첫느낌부터말해야겠다. 충격이었다. 지금까지알고있던걸리버여행기가아니었다. 위험하고과격했다. 동물원의호랑이가아닌, 초원에서으르렁거리는동물의왕이었다. 개작되지않는원전번역판은초원에서군림하는야생의호랑이었다. 은밀하게접근하여맹렬 ( 猛烈 ) 하게공격한다. 도망가는사슴을거대한앞발로짓이겨버린다. 비틀거리는사슴의목을누르고포효 ( 咆哮 ) 한다. 약간은긴장되고, 약간은조심스러운마음으로저자를찾아가보았다. 그의출생과성장배경, 당시의정치적상황등을추적하며도대체무슨일이있었는지찾아보았다. 스위프트는 1667 년 11 월 30 일, 그러니까명예혁명이일어나기직전에아일랜드의수도인더블린에서태어난다. 어릴때부터백부의손에서자라났으며, 더블린의트리니티칼리지에서공부한다. 영국런던으로건너와어머니의먼친척인 W. 템플경아래비서생활을한다. 당시 W. 템플경은정치계의거물이었고, 영국의정치흐름을주도하는사람중하나였다. 그곳에서고전과역사를배우고정치인들과관계를맺으며정계진출을꿈꾼다. 도중에아일랜드로돌아가사제가되었으나, 다시런던으로돌아가템플경아래서활동한다. 1690 년대부터는시와문장을배워첫책 책들의싸움 과 통이야기 를쓴다. 통이야기 는훗날스위프트의명작이될 걸리버여행기 의씨앗이된작품이다. 통이야기 는가톨릭과개신교, 영국국교회의싸움을풍자한것으로, 부친에게상속받은웃옷을서로차지하려는세아들의이야기다. 이책을통해인정을받은그는정치계로입문할기회를얻는다. 그러나불행히후원자인친척템플경이사망하여좌절되고만다. 그후 1713 년부터는더블린의성패트릭수석사제가되어정치인들의야만적행동을고발하는소설을쓰게되는데, 그소설이바로 걸리버여행기 다. 스위프트의정치적배경을잠깐살펴보자. 할아버지토머스스위프트는영국국교도성직자였다. 크롬웰에의해청교도혁명이일어나핍박을당했지만, 찰스 2 세를통한왕정복고가이 루어지자영국으로건너가법률계통에서일한다. 국교도의영향을받았고, 더블린에서국교회의사제가된다. 당시프랑스와영국은종교와정치적문제로끊임없이전쟁을벌인다. 끝나지않는전쟁을통해 100 만명이넘는군인들이목숨을잃었다. 의미없는전쟁은생명뿐아니라재정적손실을가져온다. 일반시민들은전쟁비용을대기위해엄청난세금세례를감내해야했고, 이로인해궁핍하고고통스런시간을보내야했다. 스위 조너선스위프트 (Jonathan Swift) 문예출판사 408 쪽 프트는명분도없는전쟁을혐오했으며, 백성들을염두에두지않은채탁상공론을일삼는황실과정치인들에게분노를느꼈다. 이러한황실의어리석음과부덕 ( 不德 ) 함이소인국과거인국의전쟁이야기에스며들어있다. 소인국, 거인의눈으로인간의우둔함을보다 걸리버의첫여행지는소인국릴리푸트다. 그는그곳에서황제의명을받아적을위해싸우는숨은병기가된다. 자신의욕망을채우기위해수천명의백성들의음식과천을소비한다. 걸리버는소인국사람들에비해크기는 12 배였고, 몸통은 1,728 배가되었다. 그의식사를준비하기위해 3 백명이동원된다. 과시하기위해힘에겨운아파트나자가용을굴리며허세를부리는인간을그대로닮아있다. 이뿐아니다. 이들은구두의뒷굽이높은당과낮은당이있어격렬하게싸운다. 더우스운건계란을깰때얇은쪽으로깨라는왕의명령보다두꺼운쪽으로깨는전통을지키기위해반란을일으키고죽음을불사한이들도있었다는것이다. 계란의얇은쪽을깨느니차라리죽음을선택하겠다고하는사람의수가반란때마다 1 만 1 천명을넘는다고 집계되어있소. 그논쟁에관해몇백권에달하는책이출판되었소이다. 산위에올라가세상을보면모든것이작게보이고하찮아보인다. 그토록소중하게보이는것들도높은곳에서보면아무것도아니다. 숲을보지못하고나무만보면길을잃고만다. 세세한것에집착하면큰흐름을놓치게되어잘못된길로빠진다. 거인이된걸리버는소인국에서인간의어리석음과우둔함을본다. 벌레와같은인간들이자신을과시하기위해과도한지출과허세를부리다파탄에이른다. 영적으로탁월한삶을살았던이들은현실과이상의조화를잊지않았다. 현실 걸리버여행기삽화 ( 좌 ) 와원작삽화 ( 우 ) c 대원키즈노블제공 에성실하게살아야함이맞지만, 때론높은산에올라허술하고미천한인간의나약함을봐야한다. 거인국, 소인의눈으로인간의조야함을보다 복음서에서예수님은 선지자가고향에서환영받는사람이없다 ( 눅 4:24) 고하셨다. 모든것이멀리서보면아름답지만, 가까이가면조야하기그지없다. 두번째여행지인거인국브로브딩낙에서또다른인간의모습을발견한다. 아름답게치장하고그들만의미 ( 美 ) 의기준을가지고있다. 걸리버는소인의눈으로그들을가까이서바라본다. 그들의소리는천둥치는소리같고, 그들의피부는반점과죽은깨가덕지덕지붙어있어서흉측해보인다. 음식은게걸스럽게먹어댄다. 나는그때영국여인들의하얀피부에대해서생각해보았다. 그들은우리가언뜻보기에는매우아름다워보이지만, 그것은그녀들이우리와체구가비슷하고확대경을통해서보지않기때문이다. 즉확대경으로자세히뜯어본다면아무리아름답고부드러운피부도거칠고흉하게보일것이다. 하나님은인간을현미경으로바라보신다. 인간의기준으로아무리아름답고고귀한가치를가졌다할지라도 하나님의눈으로보면 벌레요짐승 에불과하다. 걸리버는소인국의때를기억하고그들이자신을보았을때얼마나흉측하게보였을까생각한다. 무엇보다역겨웠던것은거인들의옷에기어다니는 이 였다. 영국에서보았던것보다더뚜렷하게이를맨눈으로보고기겁을한다. 그벌레의다리나돼지처럼입을먹이에처박은모습을보았던것이다. 내가생전처음보는이였는데, 너무역겨워서구역질이날정도 였다. 거인에비해작은체구를가진걸리버는또다른어려움에봉착한다. 파리가솔개만큼이나크고, 쥐나고양이가 송아지만큼이나되었다. 거인들의작은장난에도몸이부서지고목숨에위협이되기도한다. 부와권력을가진이들은자신들의욕망을위해정책을결정하고집행한다. 그러나사소해보이는정책들이힘없고가난한백성들에게는목숨을앗아가는위협이될수있다는것을알지못한다. 걸리버는비록자신이작고미천해보이지만얼마든지큰일을할수있다고왕에게이야기한다. 전하께서유럽이나기타다른나라들에대해서멸시하는태도를보이시는데, 이성의힘은신체의크기에비례하는것도아니오며저희영국에서는키가큰사람이더미련한경우가많사옵니다. 동물중에서도벌이나개미가다른체구가큰동물보다더부지런하고영리하다고알려져있습니다. 전하께서는저를하찮은존재라고생각하시지만언젠가는저도전하께큰일을해드릴수있는기회가올것이옵 니다. 걸리버는거인국에서소인국의때를기억하며역지사지 ( 易地思之 ) 의교훈을배운다. 라퓨타의나라, 자가당착 ( 自家撞着 ) 에빠진인간의어리석음 3 부에서는하늘에떠있는라퓨타의나라와그외나라를여행한다. 이곳에서는학문의세계에깊이빠져생활이불가능한학자들이나온다. 그나라사람들은 때리기꾼 을고용하여데리고다닌다. 그들은이야기해야하는사람이나들어야할사람을때려정신을차리게하는역할을한다. 하염없이생각하는그들은늘불안에휩싸여있고, 걱정과근심에파묻혀산다. 지식이평안을주지못하고 많이공부하게하는것이오히려피곤하게한다 ( 전 12:12) 는전도서말씀이생각난다. 마지막 4 부에서는말의나라를소개한다. 조너선스위프트는말의나라를가장이상적인나라로소개한다. 그들은 야후 라는, 인간처럼생긴동물을부린다. 걸리버는여기서인간이본성에따라살아가는동물과별반다르지않음을이야기한다. 나가면서 존메이시는이작품에대해 우리인간이어리석은존재라는사실을냉철한전망과뜨거운분노라는남다른결함으로보았으며, 우리는무자비하게채찍질했다 고말한다. 그러나 그가미워한것은사람이아니라거짓이었으며, 그스스로는아주정직한사람 이라고평한다. 스위프트는걸리버여행기에서어리석고탐욕스러운인간을그린다. 그러나메이시가평한대로이는사람이아닌죄에대한분노였다. 이작품은인간을너무비판적시각으로만보았다는비평을듣기도하지만, 그렇기에더욱하나님의은혜를갈망하게만든다. 인간의이성을신처럼떠받들던 18 세기에, 그는하나님의은혜가아니고는도무지희망없는인간을그려냈다. 우리를겸허하게만든걸리버여행기를사순절을맞아함께읽어보는것은어떨까. 정현욱목사 ( 부산극동방송 책과음악의행복한만남 진행 / 부산반석교회부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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