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인천 16~29 강화 13~29 오늘의 날씨 <18면> 1988년 7월 2일 인천판 제799호 216년 5월 19일 (목) 해양수산 싱크탱크 원장 후보 인천지역 대학 교수 두 명 유력 거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간부 출신 인하대 장영태 인천대 양창호 이점 살리면 발탁 가능성 UP KMI 곧 내 외부 인사들 공모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싱크 장영태 인하대 교수 양창호 인천대 교수 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해양수 푸른 하늘 아래 회색 먼지 인천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오후 송도신도시가 미세먼지층에 가려져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산개발원(KMI)의 새로운 수장 후보 험해 내부 사정에 밝다는 장점이 있 에 인천지역 대학교수 둘이 나란히 다. 1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 섰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전직 K 경험도 높이 평가될 전망이다. MI 간부 출신이어서 발탁될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만 시민의 도시철 3호선 앞당기자 <대순환선> 7월 2호선 개통 앞두고 인구 증가 건설 재논의 여론 3만 도시 인천, 이제 인천도시철도 3 호선이다. 오는 7월 3일 인천도시철도 2 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3호선 건설을 시작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호선은 총 29. 2 구간에 남동구 운연동에서 서구 오 류동까지 운행되며 정거장 27개소가 설 치된다. <관련 기사 3면> 인천, 2호선 정거장까지 합쳐 56개 인구 35만 부산의 21%밖에 안 돼 손 관장은 부경대를 졸업, 1986년 기술고시(수산직)에 합격해 3여 년 18일 KMI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공직에 있으면서 국립수산과학원장 임기가 끝나는 김성귀(6)원장 후임 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에 장영태(59)인하대 아태물류학부 하지만 지난해 4월 초대 국립해양박 교수와 양창호(61)인천대 동북아물 물관장에 취임해 임기를 남겨 두고 류대학원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거 자리를 옮길지는 미주수다. 론되고 있다. 또 손재학(55)국립해 이 밖에 김 원장의 연임 또는 내부 심의 도시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 을 마련했으나 비용 대비 편익비율(B/C) 양박물관장도 후보군에 이름이 올 승진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지난달 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도시철도 통 이.29에 불과한 데다 사업비도 4조8천9 라있다. 터진 비리 혐의로 고위간부들이 경찰 행량이 215년 현재 42만1천여 통행에서 79억 원에 달해 진행이 쉽지 않아서다. 24년이 되면 64만9천여 통행으로 늘어 서울대 출신 장 교수는 1984년부 수사를 받는 등 최근 분위기가 외부 이에 따라 시는 대순환선을 구간별로 터 카이스트 해양연구소 연구원, 한 인사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게 관련 나눠 주안~송도 노선을 우선 건설할 방 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 KMI 한 업계의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임명권 앞서 시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 침을 세웠다. 이 노선은 주안~시민공원 미해양정책공동연구센터장 등을 자(국무총리 직속 경제 인문사회연 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29년 1 ~인하대~용현 학익지구~송도 구간으 거쳐 23년 인하대에 부임했다. 2 구회 이사장)는 아니지만 해양수산 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을 수립하면 로 운행되며 총 14.2 에 정거장 12개소 여 년 전문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 부 장관이 염두에 둔 인사가 낙점 받 국토부에 경제성 확보 분석 통해 서 경제성과 사업비 부족을 이유로 3호선 가 설치되고 사업비 5천256억 원이 투입 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립대 등 국 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도시철도망 구축안 승인 요청 계획 인 일명 대순환선 을 중장기 사업으로 되는데 B/C가.91이 나와 경제성이 있 내외 대학 강의 경험이 강점으로 꼽 미뤘다. 이후 시가 다시 3호선 건설사업 는 것으로 분석됐다. 힌다. 시, 대순환선 물꼬 될 주안~송도 KMI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원장 에 나섰다. 여전히 경제성과 사업비 부족 시 관계자는 이제는 도시철도를 건설 양 교수는 연세대를 나와 1982년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며 중심 철도의 갈 길은 멀다. 인천은 타 광 는 인천의 도시철도 정거장 수는 29개에 이 발목을 잡고 있어 한 번에 사업을 완 하려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산업연구원 연구원 등을 지내고 19 내 외부 인사 모두 공모가 가능하 역시 대비 인구수는 높은 수준이지만 도 불과하다. 하지만 인구 35만 명의 부산 료하는 대신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며 3호선, 일 87 28년 KMI 연구위원부터 기 기 때문에 속단하긴 이르다 고 말했 시철도 연장 및 정거장 수는 부족한 상황 도시철도 정거장 수는 264개에 이르는데 마련했다. 명 대순환선 건설에 물꼬가 될 주안~송 획조정실장까지 2년 넘게 두루 경 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이기 때문이다. 특히 광역시 평균과 비교 다, 인천보다 인구가 적은 대구(25만 당초 시는 인천대공원~인천논현~송도 도 가 포함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했을 때도 도시철도의 추가 노선이 필요 명)도 정거장 수가 89개나 된다. 또 도시 국제도시~숭의~청라국제도시~아시아드 승인해 달라고 이달 또는 다음 달 중 국 한 실정이다. 철도 이용률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주경기장~경인교대~삼산체육관~송내~ 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 이라고 말했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한 사람중심 인천중 인천대공원 을 순환하는 대순환선 건설안 다. 하지만 2호선이 개통된다고 해도 인천 올해 인구 3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 인천터미널 부지 소유권, 대법 심리 이후 결정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을 의심하고 있다. 실제 매각 과정에서 시 는 롯데 측에만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고 자료를 넘기는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조사특위에서 드러났다. 신세계 시 롯데쇼핑 계약 특혜 상고장 제출 시 절차상 문제 없다 되면 선고 없이 간단한 기각 사유를 적은 시 관계자는 인천터미널 부지 건은 당 판결문만 신세계에 송달된다. 하지만 대 시 시의 재정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롯데 인천시 남동구 인천터미널(7만8천 ) 세계의 이유다. 서울고법은 당시 신세계 법에서 심리를 열기로 결정하면서 인천터 에 수의계약으로 높은 가격에 팔 수밖에 부지 소유권을 두고 벌이고 있는 롯데쇼 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미널 최종 소유권은 이후에 결정된다. 없었을 것 이라며 절차상에 아무런 문 핑과 신세계의 법정 소송이 대법원의 최종 바 있다. 2심 판결에서 법원은 원고 측 항 신세계 측은 시와 롯데가 체결한 계약 제가 없으며, 대법원에서도 고법 판결과 판결까지 가게 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 소를 기각한다 는 짧은 판결을 내리면서 은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훼손한 특혜 라 르면 신세계는 인천터미널 소유권 이전등 신세계의 상고 여지조차 없애 버렸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재산 매각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와 시는 213년 1월 9천억 기 말소 소송 (이하 소송)과 관련해 지난 이 때문에 신세계의 당시 상고를 두고 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조사특별위원회(이 원에 인천터미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해 12월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서 대법에서는 심리불속행 처리 결정까지 하 조사특위) 역시 시가 롯데 측에만 매각 같은 해 4월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는 것이 신 예상돼 왔었다. 심리불속행 처리 결정이 에 대한 상당한 기회를 줬다 며 특혜성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시민기자광장 - 홍예문 길 사라져가는 것들을 찾아서 16
종합 216년 5월 19일 목요일 도시철 2호선, 7년간의 기다림 끝에 7월말 개통 운연~오류 총연장 29.2 국 시비 2조2582억 들어간 초대형 공사 인천도시철도 노선도 마전 서울도시철 7호선 등과 환승체계 구축 광역급행버스 개선도 연계 검단오류 왕길 검단 (검단산단) 사거리 공항철도 (인천공항) 계양 완정 공항철도 (서울역) 귤현 독정 박촌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7월 3일 오 검암 전 5시 3분을 기해 전면 개통한다. 공항철도 (인천공항) 임학 공항철도 (서울역) 계산 인천시는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부터 인천 검바위 시청을 거쳐 서구 오류동까지 가는 총연장 2 년 만인 7월 29일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작전 원의 국 시비가 투입됐다. 갈산 가정 (루원시티) 부평구청 7호선 (장암 서울) 7호선 (석남) 부평시장 석남(거북시장) 은 3일 오전 5시 3분이다. 서부여성회관 다. 2호선이 개통되면 공항철도(검암역)와 서울도시철도 7호선(석남역 22년 예정), 1호선(인천시청역)과의 환승체계가 구축된 다. 의 수송 분담률 감소 효과에 따라 도심 교통 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간석오거리 낼 방침이다. 통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대중교통 이용 활 가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경제 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인천시민 교통 다. 편의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 개통에 힘 시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수인선 문학경기장 국제 업무지구 인천대 입구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서 아이들과 함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어린 생명에 가정의 따뜻함 전하길 했다. 인천의 경우 23년부터 총 2천 가 지켜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178명의 아이들이 가정위탁을 받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의 공연으 았다. 이 중 1천456명이 친가정으 로 시작한 1부 행사는 명예위탁부 로 복귀하거나 자립했으며, 현재 7 모 위촉식, 아동복지 유공자 7명 22명의 아이들이 위탁 가정에서 생 표창, 인천사랑병원 후원금 전달 활하고 있다. 식, 가정위탁의 날 기념 핸드 프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 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정복 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재 시장 부부는 이날 6살 쌍둥이의 명 시는 18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 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본 예 위탁부모로 위촉돼 지속적인 관 서 가정위탁의 날 기념 우리 아이 보 한창원 사장(인천시사회복지협 심을 약속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 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품을 행사 의회장), 홍희경 여성가족재단 대 서는 서천석 박사가 아이와 함께 를 열었다. 표 등 관계자를 비롯해 위탁가족, 자라는 부모 를 주제로 아동양육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4여 특강을 진행해 아동 양육에 대한 명이 참석했다.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23년 가정위탁의 날(5월 22 일)이 지정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에 서 자체적으로 관련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이재훈 회장은 어린 생명들이 따 보건복지부는 내 아이 남의 아이 뜻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랄 (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 가정위탁은 다양한 이유로 18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 자는 취지에서 가정위탁제도를 마련 미만 아이들이 친가정에서 보호를 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며 특히 인천 했다. 또한 이를 활성화하고 홍보하 받을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 은 유정복 시장이 직접 위탁부모를 기 위해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 자처한 만큼 이러한 마음이 전국적으 날 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하는 제도다. 로 확산돼 아이들의 사랑받을 권리 글 사진=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국제 컨벤시아 아트센터 송도1 2 3 5교 새 이름 교는 신항만교 로 부르기로 했다. 파크 동측 부근을 연결하는 송도5 하지만 당초 남동인더스파크 남 이렇다 할 명칭이 없이 숫자로 송도1교가 갖는 최초의 연결 다 측 부근과 송도 바이오산업단지 불렸던 송도1 5교 가 제 이름을 리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해 가장 등을 연결하는 송도4교의 이름은 찾았다. 대표성을 띠는 송도국제 를 이름 확정짓지 못했다. 인천시는 18일 시 지명위원회를 앞에 넣었다는 게 시 설명이다. 명칭 제안에선 바이오교 로 추천 이 올라왔지만 바이오산업단지 외 열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육지를 이어 송도국제도시와 연수구 육 잇는 송도 연결 다리에 대한 이름 지 구간 중심을 가로지르는 송도2 에도 인근에 글로벌캠퍼스단지 등 을 확정했다. 교는 컨벤시아교 로, 인천대교와 이 있어 바이오에 대학캠퍼스 등을 가까운 송도3교는 아트센터교 로 접목하는 방안으로 다음 지명위원 이름이 바뀐다. 회 때 최종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 인천시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어지는 송도1교는 송도국제교 로 이름 붙였다. 여기에 인천신항과 남동인더스 수인선 (용현 인천)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지식 테크노 캠퍼스 동막 정보단지 파크 타운 동춘 석천 모래내 사거리 시장 남동구청 인천대공원 운연(서창) 선학 신연수 원인재 센트럴 파크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8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가정위탁의 날 기념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품을 행사에 위탁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 예술회관 인천터미널 쓰겠다 고 말했다. 복선전철과 연계한 시내버스 개편에 속도를 인천시가 오는 22일 제13회 가정 시민공원 석바위 시장 오호균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인천 형 발전과 함께 역세권 주변의 유동 인구 증 만수 인천시청 1호선 (인천) 행버스 개선 작업 역시 도시철도 연장선 개 특히 서구와 남구 및 남동구지역 이동 시 유 시장 명예위탁부모로 1호선 (용산) 주안국가산단 (인천J밸리) 수인선 (수원 안산) 확충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 인천의 대표적 관광단지인 이번 조치와 관련해 지역 시 민단체 등은 자칫 월미도 고도 제한 완화가 놀이시설, 모텔, 인천시는 18일 도시계획위 식당 등 천편일률적인 상업시 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설 확충으로 늘어나 난개발을 담은 중구 북성동 1가 98-5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 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도완 안 을 통과시켰다. 화가 되더라도 시와 중구청 등 월미도 고도완화는 오랜 주안 가재울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은 신 원도심의 지역 균 있다.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부평삼거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이와 함께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 시는 도심교통난 해소 및 다른 교통수단 1호선 (용산) 부평 동수 인천가좌 경인선 1호선(주안역) 그리고 인천도시철도 시, 가정위탁의 날 맞아 1호선 (인천) 7호선 (부평구청)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의 총 정거장은 27개 제한 완화 및 관광 상업시설 월미도 에 대한 고도완화 사 업이 본격화된다. 가정중앙시장 개통식은 7월 29일 열리고, 첫 전철 운행 시는 향후 해당 지역 고도 경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서구청 완전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도시철 도 2호선을 건설하는데 모두 2조2천582억 건물 높이 최대 16층 허용 경인교대입구 아시아드 경기장 9.2 의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사업 착공 7 국민 관광지 월미도 현대화 사업 걸림돌 고도제한 완화된다 이 월미산의 조망권 침해 최소 기간 국민 관광지로 사랑받았 화, 녹지지역 확대, 개발이익 지만 월미은하레일 개통 지연 회수, 해상교통관제 등에 피 등 현대화 사업에 애를 먹고 해를 주지 않는 관리감독에 신 있는 월미도의 관광산업 활성 경 쓸 것을 주문하고 있다. 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고도완화가 전체 면적 18만2천438.7 되더라도 향후 지구단위계획 에 달하는 부지에 있는 모든 변경 등 다수의 점검 과정이 건물 높이를 9층 이하(약27 있고,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 m)로 했던 것에서 최대 16층 지지 않도록 완충장치를 마련 인천도시철 1호선 (5m)까지 올릴 수 있도록 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철 2호선 경하는 내용이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3
18 사회 216년 5월 19일 목요일 도박중독 못 이기고 또 사기 출소 4개월 만 2대 구속 분당경찰서는 인터넷 물품사기 경비원들, 잡무에 치여 쉴 틈도 없다 <아파트> 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2대 지적장애 어머니 흉기로 살해 를 저지른 혐의(상습사기)로 이모 (22)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올 3월 2 일부터 최근까지 유명 포털사이트 한 달 12만 원 받고 분리수거 청소 등 하루 24시간씩 격일제 근무 일부 세탁소 심부름까지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 방안 마련 시급 에 최신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판 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 세탁소에 맡긴 옷가지를 가져다 달 지적장애 여성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여러 차례 그는 한 달에 12만 원을 받으면서 라는 요청까지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 가뒀다며 5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 격일제로 하루 24시간 근무하며 아파트 지만 이를 거절하면 사소한 트집 등 건이 발생했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차 관리, 택배 전 근무태도에 문제를 삼아 관리사무소 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피해자 5 6대 중장년층들이 정년퇴직 서 명퇴한 A(57)씨는 퇴직 후 3개월의 달, 단지 청소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를 압박하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 12명에게서 3천6여만 원을 송금 이나 명예퇴직 후 실버세대 취업난을 휴식기간을 갖다가 올해 2월 용역업체 겉으로 보기엔 당연히 경비원이 해야 으면 입주자들이 요구하는 민원을 대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뚫고 경비원으로 취직했다가 저임금 를 통해 수원시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 할 일처럼 생각되지만 출근하면 종일 부분 들어준다. 에 온갖 잡동사니 업무까지 떠맡는 등 로 취직했다. 처음에는 경비원을 하기 단지 곳곳을 점검하러 돌아다녀야 하기 고강도 근무에 시달리고 있다. 엔 젊은 층에 낀다고 생각돼 다른 일자 때문에 잠시도 앉아서 쉴 틈이 없다. 이 씨는 212년 같은 범행으로 징역을 살다 지난해 11월 모범수 로 출소한 후 스포츠도박 충동을 지난해 6월 3여 년간 다니던 직장에 리를 찾아봤지만 5대 후반의 명퇴자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은 단지 내 상 이기지 못하고 4개월 만에 다시 물 A씨는 어려운 시절 대학까지 졸업 파주경찰서는 18일 존속살해 혐의로 A(21 여 지적장애 2급)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2분께 파주시 해솔로 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54)씨에게 흉기 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 남들이 알아주는 내실 있는 유명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 중소기업까지 다녔는데 경비원이 되 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와 어머니에게 수차 니까 입주민들이 마치 하인 부리듯 대 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다 며 아주 개인적인 업무까지 해 최근 1년 사이 정신병원에 3차례 입원했던 A 또 피해자들이 신고 사이트인 달라고 주문할 때는 가족의 생계를 위 씨는 왜 자신을 입원시켰느냐며 어머니에게 항의 더치트에 자신의 범행에 대한 글 해 자존심을 누르고 울며 겨자 먹기 하며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을 올려 속지 않자 휴대전화 번호 식으로 참고 한다 고 말했다. 품사기 행각을 벌였다. 와 아이디, 은행계좌 2개를 번갈 그는 어머니가 거실에서 안방으로 몸을 피하 경비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는데도 쫓아가며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다른 방 규제를 받지 않는 감시적 근로자에 속 에 있던 A씨의 오빠가 비명을 듣고 놀라 피를 흘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거 해 장시간 대기로 인해 간헐적으로 근 리며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래 사기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추 무하는 단속적 근로자와 함께 최저임 사건 직후 A씨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세라 가급적 대면 거래나 공인된 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들은 현 경찰은 A씨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안전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하 행법상 회사 측이 최저임금의 9%만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고,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이용하 지급해도 된다. 이 같은 이유로 대부 다. 는 방법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분 경비원이 한 달에 1만 원가량에 수 있다 고 말했다. 불과한 급여를 받고 있다. 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김준구 기자 kimjk@kihoilbo.co.kr 상황이 이런데도 상당수 아파트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은 경비원 인원 감축과 강도 높은 노 뇌물수수 하남도시 사장 검찰 재소환 고강도 조사 동으로 근무조건이 되레 열악해지고 오늘의 날씨 있다. 민간노동단체가 조사한 경비원 5월 19일(목) 해뜸 5:2 달뜸 17:9 달짐 3:58 해짐 19:38 임금 실태 결과에 따르면 경비원 ⅔가 휴게시간과 조기 퇴근 등 변칙노동을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 강요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양주 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한 노동단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박덕진 하남도시공사 사장이 또다 다른 직종에 비해 경비원에 대한 처우 13/31 12/3 시 소환조사를 받았다. 수원지검 나 근무조건이 너무 열악하다 며 정 김포 서울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8일 부가 실버세대 취업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 지역현안사업부지 2지구 개 발사업 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도내 곳곳 오존주의보 발령 18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의 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오존주의보를 알리는 메시지가 떠 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경기도는 오후 1시를 기해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8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평 1/32 의정부 서라도 경비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 14/3 16/31 13/3 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인천 수원 남양주 16/29 14/31 12/31 /연합뉴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박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13/32 이천 지난 16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인 이날 오전 다시 검찰 에 나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박 사장은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 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혐 의 입증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번 주 내로 박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박 사장이 지난해 교비 6억 횡령 혐의 국제대 이사장 법정에 공사대금 뻥튀기 입찰 나중에 되돌려받기도 건설업체 측에 현안2지구 개발사업 공사 발주 정보를 미리 알려 주는, 건설사 대표도 구속기소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지난달 박 사장의 집무실과 수십억 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자택, 비리 의혹에 연루된 건설업 받고 있는 평택 국제대학교 전 이사장 체 5곳을 압수수색해 이들 간 돈의 이 재판에 넘겨졌다. 흐름을 추적해 왔다. 전승표 기자 양평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 호)는 사립학교법 위반 및 횡령 등 혐 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211 214 김 씨는 국제대 기숙사와 복합관 년 국제대 기숙사와 복합관 건물 신축 공사를 수주한 뒤 한 씨에게 45억 원 공사 수주대금을 4억여 원으로 부 을 돌려주고, 회사자금 66억 원을 주 풀려 입찰한 뒤 김 씨에게서 45억 원을 식 투자와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 되돌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혐의다. 한 씨는 또 214년 6월 교비 15억 원 검찰 관계자는 김 씨 측이 한 씨에 을 추가로 횡령하고, 이보다 앞선 21 게 되돌려주기 위해 발행한 수표 2천 1년 1월 자신이 운영하던 캐피탈회사 여 장을 일일이 추적조사해 이들의 범 자금 27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행을 밝혀 냈다 며 학생들이 이 같은 있다. 사건으로 더 이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그는 빼돌린 교비 6억 원 가운데 3 사학비리를 철저히 수사하겠다 고 말 했다. 의로 전 국제대 이사장 한모(67)씨를 억 원을 21년 국제대를 3억여 원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 인수하면서 납부하지 않은 잔금으 한편, 검찰은 김 씨가 다른 사학재단 검찰은 또 한 씨의 범행을 도운 건 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미술관 구매 과도 유사한 방법으로 교비를 빼돌린 설사 대표이사 김모(55)씨도 입찰방해 대금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조사됐다. 다. 12/32 낮동안 바쁜 선풍기 미세먼지 없고 종일 맑겠음. 아침 최저기온 1 ~16도, 낮 최고기온 29~32도 분포. 서해 남해 동해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강수확률 (%) 바다날씨 (오전) 인천 제공 풍향 풍속 파고 지역 오전 오후 북동~동 3~6.5~.5 인천 수원 동두천 이천 9:41 양평 21:52 강화 북동~동 남~남서 밀물 4~7.5~.5 4~7 3:25 15:36 썰물.5~1. www.6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