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규정집 한글맞춤법표준어규정외래어표기법국어의로마자표기법
머리말 돌이켜보면, 우리민족은지난 70 년남짓한동안어느문화민족못지않게어문규범을마련하고다듬어우리말과우리글을올바로이끄는일에정성을쏟아왔다. 실제로 1930 년대에는어려운상황속에서도 한글맞춤법통일안 (1933 년 ) 과 사정한조선어표준말모음 (1936 년 ) 을공표하여바람직한우리어문생활의토대가될지침을마련하였다. 1970 년초부터 1980 년대에걸쳐서는달라진어문현실을반영하여그동안의어문규정을약간수정하는한편, 국어의로마자표기법 (1984 년 ), 외래어표기법 (1986 년 ) 도마련하였다. 하지만 1984 년에고시된 국어의로마자표기법 은쓰기에불편한점이있어, 각계의의견을수렴하여 2000 년에 국어의로마자표기법 을개정하기에이르렀다. 그동안어문규범을널리알리기위하여국립국어원에서는여러가지로노력을기울여왔지만아직도어문규범이지켜지지않는경우가적지않다. 그까닭은일반국민들이어문규정에무관심하기때문이기도하겠지만, 한편으로는각종어문규정을누구나손쉽게찾아보기가힘들기때문이라는것도부인하기어렵다. 이에국립국어원에서는흩어져있던어문규정들을한데모아한권의책자로펴내기로하였다. 이책을발간하는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어문규정만을작은책자에담아, 누구라도언제어디서나손쉽게이용할수있게하기위함이다. 어문규범은교육, 언론, 출판을비롯한모든문화생활의바탕이되므로, 이를바르게익혀야하기때문이다. 둘째, 이규정집은국외동포나교포들에게자칫하면잊기쉬운우리말의규범을익히고간직할수있게할뿐만아니라, 한국어문과문화를이해하고싶어하는외국인에게도도움이될수있게하기위함이다. 셋째, 규정과용례 ( 해설서의용례도포함함.) 사이에약간상충되거나문제가되는점에대해서는 1994 년국어심의회에서조정한바있는데,
그결정내용을널리알리기위함이다. 넷째, 여러어문규정사이에체재나용어 용법이통일되어있지않은것도더러있어, 이를조정하기위함이다. 이는여러어문규정의특성이각기다른데다가, 이를마련한시기와참여한사람이같지않은데서생긴결과였다. 그러나이에대한조정은최소한으로줄여, 될수있으면정부고시의내용과성격이제대로유지되도록하였다. 다섯째, 민간출판사에서발간한어문규정집중에는 1987 년국어심의회과정에서삭제하기로결정한몇몇용례들이그대로남아있어, 이를바로잡기위함이다. 위와같은목적으로, 국립국어원에서는이책에 한글맞춤법 (1988 년, 문교부고시제88-1 호 ), 표준어규정 (1988 년, 문교부고시제88-2 호 ), 외래어표기법 (1986 년, 문교부고시제85-11 호 / 1992 년, 문화부고시제1992-31 호 / 1995 년, 문화체육부고시제1995-8 호 / 2004년, 문화관광부고시제2004-11 호 / 2005 년, 문화관광부고시제2005-32 호 ), 국어의로마자표기법 (2000 년, 문화관광부고시제2000-8 호 ) 을한데묶어우리의어문규범을쉽게익힐수있도록했으며, 모든용례를한자리에모아놓은찾아보기를마련하여편리하게활용할수있도록하였다. 원래 한국어문규정집 은 1995 년에발간했던것이나, 2000 년에 국어의로마자표기법 이개정되고 2004 년과 2005 년에외래어표기법이추가됨에따라그부분을수정하여이번에다시내게된것이다. 오랜세월에걸쳐각계의전문가들이의견을모아마련한어문규범이늘여러분가까이에다가가, 바르고품위있는언어생활을누리는데에도움이되기를기대한다. 2007 년 12 월 27 일국립국어원원장이상규
일러두기 1. 이규정집은그동안정부가고시한어문규정 ( 이하 고시본 이라부른다.) 을한데묶은것으로, 국민의어문생활에도움을주고자마련한것이다. 2. 이규정집에수록된내용은다음과같다. 가. 한글맞춤법 문교부고시제88-1 호 (1988 년 1 월 19 일 ) 나. 표준어규정 문교부고시제88-2 호 (1988 년 1 월 19 일 ) 다. 외래어표기법 문교부고시제85-11 호 (1986 년 1 월 7 일 ) 외래어표기용례집 ( 동구권지명 인명 ) 중표기일람표와표기세칙문화부제1992-31 호 (1992 년 11 월 27 일 ) 외래어표기용례집 ( 북구권지명 인명 ) 중표기일람표와표기세칙문화체육부제1995-8 호 (1995 년 3 월 16 일 ) 동남아시아 3개언어외래어표기용례집 문화관광부고시제2004-11 호 (2004 년 12 월 20 일 ) 외래어표기용례집 (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 문화관광부고시제2005-32 호 (2005 년 12 월 28 일 ) 라. 국어의로마자표기법 문화관광부고시제 2000-8 호 (2000 년 7 월 7 일 ) 3. 각각의규정들이전체적으로체재를갖추도록하기위하여고시본에서 보인설명방식과용어등을다음과같이통일하였다.
가. 띄어쓰기는현행규정에따랐다. 띄어쓰기에원칙규정과허용규정이있을경우, 될수있으면원칙쪽을따르되, 편 ( 編 ) 부 ( 部 ) 장 ( 章 ) 절 ( 節 ) 항 ( 項 ) 이아라비아숫자와결합하여쓰이는경우등에는편의상허용쪽을따랐다. 예 : 제 1 편, 제 2 부, 제 5 장, 제 3 절, 제 6 항. ( 원칙 : 제 1 편, 제 2 부, 제 5 장, 제 3 절, 제 6 항.) 나. 문장부호의이름과용법도현행규정에따랐다. 예 : 짧은줄표 (-) 붙임표 다. 규정문에따른용례임을나타내는 보기 표시를삭제하였다. 예 : 보기 make[meik] 메이크 make[meik] 메이크 4. 각규정문에서사용된용어가각기달리나타나더라도이들을학교문 법용어에따라통일하지아니하였다. 고시본자체의모습을생생하게 그대로보이기위함이다. 예 : 긴소리 : 표준발음법 제 6, 7 항 장음 : 외래어표기법 제 7 항 끝소리 : 한글맞춤법 제 21, 28, 29, 40 항 말음 : 표준발음법 제 11 항 5. 고시본의표기가국립국어원에서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 과차이를보 이는것에는각주를달아설명하였다. 그밖에설명이필요한부분에대
해서도각주에서처리하였다. 예 : 소리나다 ( 각주 ) 소리나다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따르면 소리나다 와 같이띄어써야한다.( 한글맞춤법 제 6 항 ) 6. 여기에서사용된부호는다음과같다. 원말앞에씀. ~ 어떤말의앞이나뒤에들어갈말대신씀. - 복합어의결합단위사이에씀. 접사나어미임을나타낼때씀. / 앞의말과뒤의말이복수표준어임을나타낼때씀. 7. 다음자료는위의규정들을좀더쉽게이해하는데에도움이될것이다. 국립국어원 (2004) 동남아시아 3 개언어외래어표기용례집 국립국어원 (2005) 외래어표기용례집 (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 국립국어연구원 (1993) 외래어표기용례집 ( 동구권지명 인명 ). 국립국어연구원 (1995) 외래어표기용례집 ( 북구권지명 인명 ). 국립국어연구원 (2000) 로마자표기용례사전. 국어연구소 (1986) 외래어표기용례집 ( 인명 지명 ). 국어연구소 (1987) 외래어표기용례집 ( 교과용도서수정용 ). 국어연구소 (1988) 외래어표기용례집 ( 일반용어 ). 국어연구소 (1988) 한글맞춤법해설. 국어연구소 (1988) 표준어규정해설.
문교부 (1987) 편수자료 Ⅱ-1: 외래어표기용례 ( 일반 외래어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문교부 (1988) 편수자료 Ⅱ-4: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로마자표기법 ( 표기용례 ),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문교부 (1988) 보도자료 : 한글맞춤법및표준어규정 개정확정. 문화부 (1990) 표준어모음 ( 문화부공고제 36 호 ). 한글학회 ( 조선어학회, 1936) 사정한조선어표준말모음. 한글학회 (1989) 한글맞춤법통일안 (1933~1980, 처음판 및고침판모음 ).
차 례 제 1 편한국어문규정 가. 한글맞춤법 11 나. 표준어규정 71 다. 외래어표기법 119 라. 국어의로마자표기법 215 제 2 편찾아보기 223 가. 한글자모순 228 나. 로마자알파벳순 276
제 1 편한국어문규정 가. 한글맞춤법 11 나. 표준어규정 71 다. 외래어표기법 119 라. 국어의로마자표기법 215
문교부고시제 88-1 호 (1988. 1. 19.) 한맞글춤법 한글맞춤법 제1장총칙 12 제2장자모 12 제3장소리에관한것 13 제1절된소리 13 제2절구개음화 14 제3절 ㄷ 소리받침 14 제4절모음 15 제5절두음법칙 16 제6절겹쳐나는소리 19 제4장형태에관한것 20 제1절체언과조사 20 제2절어간과어미 21 제3절접미사가붙어서된말 27 제4절합성어및접두사가붙은말 34 제5절준말 37 제5장띄어쓰기 43 제1절조사 43 제2절의존명사, 단위를나타내는명사및열거하는말등 43 제3절보조용언 44 제4절고유명사및전문용어 45 제6장그밖의것 46 부록문장부호 55
12 한국 어문 규정집 제1장 총 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 칙으로 한다. 제 2 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 3 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 에 따라 적는다. 제2장 자 모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ㅙ(왜)
한글 맞춤법 13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 음: 모 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 3 장 소리에 관한 것 제 1 절 된소리 제 5 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 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움찔 몽땅 엉뚱하다 훨씬 담뿍
14 한국 어문 규정집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 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수 깍두기 딱지 법석 갑자기 몹시 색시 싹둑( 싹둑) 제 2 절 구개음화 제 6 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 나 -히- 가 올 적 1) 에는, 그 ㄷ, ㅌ 이 ㅈ, ㅊ 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 으로 적는다.(ㄱ 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맏이 마지 핥이다 할치다 해돋이 해도지 해돋이걷히다 거치다 굳이 구지 닫히다 다치다 같이 가치 묻히다 무치다 끝이 끄치 제 3 절 ㄷ 소리 받침 제 7 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 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 으로 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1) 소리나다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소리 나다 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이하 같다.
한글 맞춤법 15 무릇 사뭇 얼핏 옛 첫 헛 자칫하면 뭇[衆] 제4절 모 음 제8항 2) 계, 례, 몌, 폐, 혜 의 ㅖ 는 ㅔ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계수(桂樹) 게수 혜택(惠澤) 헤택 사례(謝禮) 사레 계집 게집 연몌(連袂) 연메 핑계 핑게 폐품(廢品) 페품 계시다 게시다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제9항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의 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 는 ㅣ 로 소리나 3) 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의의(意義) 의이 닁큼 닝큼 본의(本義) 본이 띄어쓰기 띠어쓰기 무늬[紋] 무니 씌어 씨어 2) 각주 1) 참조. 3) 각주 1) 참조. ㄱ ㄴ
16 한국 어문 규정집 보늬 보니 틔어 티어 오늬 오니 희망(希望) 히망 하늬바람 하니바람 희다 히다 늴리리 닐리리 유희(遊戱) 유히 제 5 절 두음 법칙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 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 에 따라 여, 요, 유, 이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여자(女子) 녀자 유대(紐帶) 뉴대 연세(年歲) 년세 이토(泥土) 니토 요소(尿素) 뇨소 익명(匿名) 닉명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몇 년)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 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붙임 3]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
한글 맞춤법 17 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제11항 대한요소비료회사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 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양심(良心) 량심 용궁(龍宮) 룡궁 역사(歷史) 력사 유행(流行) 류행 예의(禮儀) 례의 이발(理髮) 리발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里): 몇 리냐? 리(理): 그럴 리가 없다.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진리(眞理)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 은 열, 율 로 적는 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나열(羅列) ㄴ 나렬 ㄱ 분열(分裂) ㄴ 분렬
18 한국 어문 규정집 치열(齒列) 치렬 선열(先烈) 선렬 비열(卑劣) 비렬 진열(陳列) 진렬 규율(規律) 규률 선율(旋律) 선률 비율(比率) 비률 전율(戰慄) 전률 실패율(失敗率) 실패률 백분율(百分率) 백분률 [붙임 2]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신립(申砬) 최린(崔麟) 채륜(蔡倫) 하륜(河崙) 4) [붙임 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붙임 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 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 는다.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열역학(熱力學) 해외여행(海外旅行) [붙임 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도 붙임 4에 준하여 적는다. 서울여관 4) 각주 1) 참조. 신흥이발관 육천육백육십육(六千六百六十六)
한글 맞춤법 19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 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낙원(樂園) 락원 뇌성(雷聲) 뢰성 내일(來日) 래일 누각(樓閣) 루각 노인(老人) 로인 능묘(陵墓) 릉묘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동구릉(東九陵) 가정란(家庭欄)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제 6 절 겹쳐 나는 소리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20 한국 어문 규정집 ㄱ ㄴ ㄱ ㄴ 딱딱 딱닥 꼿꼿하다 꼿곳하다 쌕쌕 쌕색 놀놀하다 놀롤하다 씩씩 씩식 눅눅하다 눙눅하다 똑딱똑딱 똑닥똑닥 밋밋하다 민밋하다 쓱싹쓱싹 쓱삭쓱삭 싹싹하다 싹삭하다 연연불망(戀戀不忘) 연련불망 쌉쌀하다 쌉살하다 유유상종(類類相從) 유류상종 씁쓸하다 씁슬하다 누누이(屢屢-) 누루이 짭짤하다 짭잘하다 제 4 장 형태에 관한 것 제 1 절 체언과 조사 제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팔이 팔을 팔에 팔도 팔만 밤이 밤을 밤에 밤도 밤만 집이 집을 집에 집도 집만 옷이 옷을 옷에 옷도 옷만 콩이 콩을 콩에 콩도 콩만 낮이 낮을 낮에 낮도 낮만 꽃이 꽃을 꽃에 꽃도 꽃만
한글맞춤법 21 밭이 밭을 밭에 밭도 밭만 앞이 앞을 앞에 앞도 앞만 밖이 밖을 밖에 밖도 밖만 넋이 넋을 넋에 넋도 넋만 흙이 흙을 흙에 흙도 흙만 삶이 삶을 삶에 삶도 삶만 여덟이 여덟을 여덟에 여덟도 여덟만 곬이 곬을 곬에 곬도 곬만 값이 값을 값에 값도 값만 제 2 절어간과어미 제 15 항용언의어간과어미는구별하여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신다 신고 신어 신으니 믿다 믿고 믿어 믿으니 울다 울고 울어 ( 우니 ) 넘다 넘고 넘어 넘으니 입다 입고 입어 입으니 웃다 웃고 웃어 웃으니 찾다 찾고 찾아 찾으니 좇다 좇고 좇아 좇으니 같다 같고 같아 같으니 높다 높고 높아 높으니
22 한국어문규정집좋다 좋고 좋아 좋으니 깎다 깎고 깎아 깎으니 앉다 앉고 앉아 앉으니 많다 많고 많아 많으니 늙다 늙고 늙어 늙으니 젊다 젊고 젊어 젊으니 넓다 넓고 넓어 넓으니 훑다 훑고 훑어 훑으니 읊다 읊고 읊어 읊으니 옳다 옳고 옳아 옳으니 없다 없고 없어 없으니 있다 있고 있어 있으니 [ 붙임 1] 두개의용언이어울려한개의용언이될적에, 앞말의본 뜻이유지되고있는것은그원형을밝히어적고, 그본뜻에서멀어 진것은밝히어적지아니한다. (1) 앞말의본뜻이유지되고있는것 넘어지다늘어나다늘어지다돌아가다되짚어가다 들어가다떨어지다벌어지다엎어지다접어들다 틀어지다 흩어지다 (2) 본뜻에서멀어진것 드러나다사라지다쓰러지다
한글 맞춤법 23 5) [붙임 2]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 는 요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이것은 책이오. 이것은 책이요. 이리로 오시오. 이리로 오시요. 이것은 책이 아니오. 이것은 책이 아니요. [붙임 3]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 는 이요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제16항 ㄴ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또 저것은 먹이다. 6)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 일 때에는 어미를 -아 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 로 적는다. 1. -아 로 적는 경우 나아 나아도 나아서 막아 막아도 막아서 얇아 얇아도 얇아서 돌아 돌아도 돌아서 보아 보아도 보아서 5) 각주 1) 참조. 6) 끝음절 은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끝 음절 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이하 같다.
24 한국 어문 규정집 2. -어 로 적는 경우 개어 개어도 개어서 겪어 겪어도 겪어서 되어 되어도 되어서 베어 베어도 베어서 쉬어 쉬어도 쉬어서 저어 저어도 저어서 주어 주어도 주어서 피어 피어도 피어서 희어 희어도 희어서 제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 는 요 로 적는다. 읽어 읽어요 참으리 참으리요 좋지 좋지요 제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 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ㄹ 이 줄어질 적 갈다: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한글 맞춤법 25 어질다: 어지니 어진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 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하)다마다 (하)지 마라 (하)지 마(아) (하)자마자 2. 어간의 끝 ㅅ 이 줄어질 적 긋다: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이어 이으니 이었다 짓다: 지어 지으니 지었다 7) 3. 어간의 끝 ㅎ 이 줄어질 적 그렇다: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러오 까맣다: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마오 동그랗다: 동그라니 동그랄 동그라면 동그라오 퍼렇다: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러오 하얗다: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야오 4. 어간의 끝 ㅜ, ㅡ 가 줄어질 적 푸다: 퍼 펐다 뜨다: 떠 떴다 끄다: 꺼 껐다 크다: 커 컸다 7) 고시본에서 보였던 용례 중 그럽니다, 까맙니다, 동그랍니다, 퍼럽니다, 하얍니다 는 1994 년 12 월 16 일에 열린 국어 심의회의 결정에 따라 삭제하기로 하였다. 표준어 규정 제17항이 자음 뒤의 - 습니다 를 표준어로 정함에 따라 그렇습니다, 까맣습니다, 동그랗습니다, 퍼렇습니다, 하얗습니다 가 표준어가 되는 것과 상충하기 때문이다.
26 한국 어문 규정집 담그다: 담가 담갔다 고프다: 고파 고팠다 따르다: 따라 따랐다 바쁘다: 바빠 바빴다 5. 어간의 끝 ㄷ 이 ㄹ 로 바뀔 적 걷다[步]: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聽]: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問]: 물어 물으니 물었다 싣다[載]: 실어 실으니 실었다 6. 어간의 끝 ㅂ 이 ㅜ 로 바뀔 적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굽다[炙]: 구워 구우니 구웠다 가깝다: 가까워 가까우니 가까웠다 괴롭다: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맵다: 매워 매우니 매웠다 무겁다: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밉다: 미워 미우니 미웠다 쉽다: 쉬워 쉬우니 쉬웠다 다만, 돕-, 곱- 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 가 결합되어 와 로 8) 소리나는 것은 -와 로 적는다. 돕다[助]: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곱다[麗]: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8) 각주 1) 참조.
한글 맞춤법 27 7. 하다 의 활용에서 어미 -아 가 -여 로 바뀔 적 하다: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9) 8. 어간의 끝음절 르 뒤에 오는 어미 -어 가 -러 로 바뀔 적 이르다[至]: 이르러 이르렀다 노르다: 노르러 노르렀다 누르다: 누르러 누르렀다 푸르다: 푸르러 푸르렀다 10) 9. 어간의 끝음절 르 의 ㅡ 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어미 -아/-어 가 -라/-러 로 바뀔 적 가르다: 갈라 갈랐다 부르다: 불러 불렀다 거르다: 걸러 걸렀다 오르다: 올라 올랐다 구르다: 굴러 굴렀다 이르다: 일러 일렀다 벼르다: 별러 별렀다 지르다: 질러 질렀다 제 3 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19항 어간에 -이 나 -음/-ㅁ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 나 -히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 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9) 각주 6) 참조. 10) 각주 6) 참조.
28 한국 어문 규정집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 살림살이 쇠붙이 울음 2. -음/-ㅁ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높이 많이 3. -이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같이 굳이 좋이 짓궂이 길이 실없이 4. -히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밝히 익히 작히 다만, 어간에 -이 나 -음 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붙임] 굽도리 다리[髢] 목거리(목병) 무녀리 코끼리 거름(비료) 고름[膿] 노름(도박) 어간에 -이 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귀머거리 까마귀 너머 뜨더귀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비렁뱅이 쓰레기
한글맞춤법 29 올가미 주검 (2) 부사로바뀐것 거뭇거뭇너무도로뜨덤뜨덤바투 불긋불긋비로소오긋오긋자주차마 (3) 조사로바뀌어뜻이달라진것 나마부터조차 제 20 항명사뒤에 - 이 가붙어서된말은그명사의원형을밝히어적는 다. 1. 부사로된것 곳곳이낱낱이몫몫이샅샅이앞앞이집집이 2. 명사로된것 곰배팔이바둑이삼발이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 / 절름발이 [ 붙임 ] - 이 이외의모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말은그명 사의원형을밝히어적지아니한다. 꼬락서니끄트머리모가치바가지바깥 사타구니싸라기이파리지붕지푸라기 짜개
30 한국어문규정집 제 21 항명사나혹은용언의어간뒤에자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 서된말은그명사나어간의원형을밝히어적는다. 1. 명사뒤에자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것 값지다홑지다넋두리빛깔옆댕이잎사귀 2. 어간뒤에자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뜯적뜯적하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얽죽얽죽하다 다만, 다음과같은말은소리대로적는다. (1) 겹받침의끝소리가드러나지아니하는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쭉하다 실큼하다 얄따랗다 얄팍하다 짤따랗다 짤막하다 실컷 (2) 어원이분명하지아니하거나본뜻에서멀어진것 넙치올무골막하다납작하다 제 22 항용언의어간에다음과같은접미사들이붙어서이루어진말들은 그어간을밝히어적는다.
한글 맞춤법 31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 가 붙는 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맞추다 일으키다 돌이키다 없애다 다만, -이-, -히-, -우- 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 은 소리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 드리다(용돈을 ) 고치다 바치다(세금을 ) 부치다(편지를 )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 2. -치-, -뜨리-, -트리- 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쏟뜨리다/쏟트리다 젖뜨리다/젖트리다 찢뜨리다/찢트리다 흩뜨리다/흩트리다 밭치다 [붙임] -업-, -읍-, -브- 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제23항 - 하다 나 -거리다 가 붙는 어근에 -이 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32 한국 어문 규정집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붙임] ㄴ ㄱ ㄴ 깔쭉이 깔쭈기 살살이 살사리 꿀꿀이 꿀꾸리 쌕쌕이 쌕쌔기 눈깜짝이 눈깜짜기 오뚝이 오뚜기 더펄이 더퍼리 코납작이 코납자기 배불뚝이 배불뚜기 푸석이 푸서기 삐죽이 삐주기 홀쭉이 홀쭈기 -하다 나 -거리다 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 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 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따구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제24항 - 거리다 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 가 붙어서 된 용 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깜짝이다 깜짜기다 속삭이다 속사기다 꾸벅이다 꾸버기다 숙덕이다 숙더기다 끄덕이다 끄더기다 울먹이다 울머기다 뒤척이다 뒤처기다 움직이다 움지기다 들먹이다 들머기다 지껄이다 지꺼리다
한글맞춤법 33 망설이다 망서리다 퍼덕이다 퍼더기다 번득이다 번드기다 허덕이다 허더기다 번쩍이다 번쩌기다 헐떡이다 헐떠기다 제 25 항 - 하다 가붙는어근에 - 히 나 - 이 가붙어서부사가되거나, 부 사에 - 이 가붙어서뜻을더하는경우에는그어근이나부사의원형을 밝히어적는다. 1. - 하다 가붙는어근에 - 히 나 - 이 가붙는경우 급히꾸준히도저히딱히어렴풋이깨끗이 [ 붙임 ] - 하다 가붙지않는경우에는소리대로적는다. 갑자기반드시 ( 꼭 ) 슬며시 2. 부사에 - 이 가붙어서역시부사가되는경우 곰곰이더욱이생긋이오뚝이일찍이해죽이 제 26 항 - 하다 나 - 없다 가붙어서된용언은그 - 하다 나 - 없다 를밝히 어적는다. 1. - 하다 가붙어서용언이된것 딱하다숱하다착하다텁텁하다푹하다 2. - 없다 가붙어서용언이된것 부질없다상없다시름없다열없다하염없다
34 한국 어문 규정집 제 4 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꺾꽂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옷안 웃옷 젖몸살 첫아들 칼날 팥알 헛웃음 홀아비 홑몸 흙내 값없다 겉늙다 굶주리다 낮잡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빗나가다 빛나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헛되다 [붙임 1]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 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며칠 아재비 [붙임 3] 이[齒, 虱] 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 로 소리날 때에는 니 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35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제28항 끝소리가 ㄹ 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 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제29항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무자위(물-자위) 바느질(바늘-질) 부나비(불-나비) 부삽(불-삽) 부손(불-손)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 우짖다(울-짖다) 화살(활-살) 끝소리가 ㄹ 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 로 나는 것은 ㄷ 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 사흗날(사흘 ) 삼짇날(삼질 ) 섣달(설 ) 숟가락(술 ) 이튿날(이틀 ) 잗주름(잘 ) 푿소(풀 ) 섣부르다(설 ) 잗다듬다(잘 ) 잗다랗다(잘 )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36 한국 어문 규정집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잇몸 깻묵 냇물 빗물 뒷머리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양칫물
한글 맞춤법 37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툇간(退間) 횟수(回數) 숫자(數字) 찻간(車間) 제31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 로 적는다. 1. ㅂ 소리가 덧나는 것 댑싸리(대ㅂ싸리) 멥쌀(메ㅂ쌀) 볍씨(벼ㅂ씨) 입때(이ㅂ때) 입쌀(이ㅂ쌀) 접때(저ㅂ때) 좁쌀(조ㅂ쌀) 햅쌀(해ㅂ쌀) 2. ㅎ 소리가 덧나는 것 머리카락(머리ㅎ가락) 살코기(살ㅎ고기) 수캐(수ㅎ개) 수컷(수ㅎ것) 수탉(수ㅎ닭) 안팎(안ㅎ밖) 암캐(암ㅎ개) 암컷(암ㅎ것) 암탉(암ㅎ닭) 제5절 준 말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 11) 침으로 적는다. 11) 고시본에서 보였던 온갖, 온가지 중 온가지 는 표준어 규정 제14항에서 비표준어로 처리하였으므로 삭제하였다.
38 한국 어문 규정집 (본말) (준말) 기러기야 기럭아 어제그저께 엊그저께 어제저녁 엊저녁 가지고, 가지지 갖고, 갖지 디디고, 디디지 딛고, 딛지 제33항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그것은 그건 그것이 그게 그것으로 그걸로 나는 난 나를 날 너는 넌 너를 널 무엇을 뭣을/무얼/뭘 무엇이 뭣이/무에 제34항 모음 ㅏ, ㅓ 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 이 어울릴 적에 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아 가 가았다 갔다 나아 나 나았다 났다
한글 맞춤법 39 타아 타 타았다 탔다 서어 서 서었다 섰다 켜어 켜 켜었다 켰다 펴어 펴 펴었다 폈다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 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 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개어 개 개었다 갰다 내어 내 내었다 냈다 베어 베 베었다 벴다 세어 세 세었다 셌다 [붙임 2] 하여 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 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제35항 ㅝ, (준말) (본말) (준말) 하여 해 하였다 했다 더하여 더해 더하였다 더했다 흔하여 흔해 흔하였다 흔했다 모음 ㅗ, ㅜ 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 이 어울려 ㅘ/ /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꼬아 꽈 꼬았다 꽜다 보아 봐 보았다 봤다
40 한국 어문 규정집 쏘아 쏴 쏘았다 쐈다 두어 둬 두었다 뒀다 쑤어 쒀 쑤었다 쒔다 주어 줘 주었다 줬다 [붙임 1] 놓아 가 놔 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 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 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괴어 괘 괴었다 괬다 되어 돼 되었다 됐다 뵈어 봬 뵈었다 뵀다 쇠어 쇄 쇠었다 쇘다 쐬어 쐐 쐬었다 쐤다 제36항 ㅣ 뒤에 -어 가 와서 ㅕ 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제37항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가지었다 가졌다 견디어 견뎌 견디었다 견뎠다 다니어 다녀 다니었다 다녔다 막히어 막혀 막히었다 막혔다 버티어 버텨 버티었다 버텼다 치이어 치여 치이었다 치였다 ㅏ, ㅕ, ㅗ, ㅜ, ㅡ 로 끝난 어간에 -이- 가 와서 각각 ㅐ, ㅖ,
한글 맞춤법 41 ㅚ, ㅟ, ㅢ 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다 쌔다 누이다 뉘다 펴이다 폐다 뜨이다 띄다 보이다 뵈다 쓰이다 씌다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 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뜨이어 띄어 보이어 뵈어 보여 쓰이어 씌어 쓰여 쏘이어 쐬어 쏘여 트이어 틔어 트여 누이어 뉘어 누여 제39항 어미 -지 뒤에 않- 이 어울려 -잖- 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 이 어울려 -찮- 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제40항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그렇잖은 만만하지 않다 만만찮다 적지 않은 적잖은 변변하지 않다 변변찮다 12) 어간의 끝음절 하 의 ㅏ 가 줄고 ㅎ 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12) 각주 6) 참조.
42 한국 어문 규정집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간편하게 간편케 다정하다 다정타 연구하도록 연구토록 정결하다 정결타 가하다 가타 흔하다 흔타 [붙임 1] ㅎ 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그렇다 그렇고 그렇지 그렇든지 아무렇다 아무렇고 아무렇지 아무렇든지 어떻다 어떻고 어떻지 어떻든지 이렇다 이렇고 이렇지 이렇든지 저렇다 저렇고 저렇지 저렇든지 13) [붙임 2] 어간의 끝음절 하 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거북하지 거북지 넉넉하지 않다 넉넉지 않다 생각하건대 생각건대 못하지 않다 못지않다 생각하다 못해 생각다 못해 섭섭하지 않다 섭섭지 않다 깨끗하지 않다 깨끗지 않다 익숙하지 않다 익숙지 않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13) 각주 6) 참조. 요컨대
한글맞춤법 43 제 5 장띄어쓰기 제 1 절조사 제 41 항조사는그앞말에붙여쓴다. 꽃이꽃마저꽃밖에꽃에서부터꽃으로만 꽃이나마꽃이다꽃입니다꽃처럼어디까지나 거기도멀리는웃고만 제 2 절의존명사, 단위를나타내는명사및열거하는말등 제 42 항의존명사는띄어쓴다. 아는것이힘이다. 나도할수있다. 먹을만큼먹어라. 아는이를만났다. 네가뜻한바를알겠다. 그가떠난지가오래다. 제 43 항단위를나타내는명사는띄어쓴다. 한개차한대금서돈소한마리 옷한벌열살조기한손연필한자루 버선한죽집한채신두켤레북어한쾌 다만, 순서를나타내는경우나숫자와어울리어쓰이는경우에는붙 여쓸수있다.
44 한국 어문 규정집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제 3 절 보조 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불이 꺼져 간다. ㄴ 불이 꺼져간다.
한글맞춤법 45 내힘으로막아낸다. 내힘으로막아낸다. 어머니를도와드린다. 어머니를도와드린다. 그릇을깨뜨려버렸다. 그릇을깨뜨려버렸다. 비가올듯하다. 비가올듯하다. 그일은할만하다. 그일은할만하다. 일이될법하다. 일이될법하다. 비가올성싶다. 비가올성싶다. 잘아는척한다. 잘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조사가붙거나앞말이합성동사인경우, 그리고중간 에조사가들어갈적에는그뒤에오는보조용언은띄어쓴다. 잘도놀아만나는구나! 책을읽어도보고. 네가덤벼들어보아라. 강물에떠내려가버렸다. 그가올듯도하다. 잘난체를한다. 제 4 절고유명사및전문용어 제 48 항성과이름, 성과호등은붙여쓰고, 이에덧붙는호칭어, 관직 명등은띄어쓴다. 김양수 ( 金良洙 ) 서화담 ( 徐花潭 ) 채영신씨 최치원선생박동식박사충무공이순신장군 다만, 성과이름, 성과호를분명히구분할필요가있을경우에는띄 어쓸수있다.
46 한국 어문 규정집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 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 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제 6 장 그 밖의 것 제51항 14)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 로만 나는 것은 -이 로 적고, 히 로만 나거나 이 나 히 로 나는 것은 -히 로 적는다. 1. 이 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14) 각주 6) 참조.
한글맞춤법 47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히 로만나는것 극히급히딱히속히작히 족히특히엄격히정확히 3. 이, 히 로나는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제 52 항한자어에서본음으로도나고속음으로도나는것은각각그소 리에따라적는다. ( 본음으로나는것 ) ( 속음으로나는것 ) 승낙 ( 承諾 ) 수락 ( 受諾 ), 쾌락 ( 快諾 ), 허락 ( 許諾 ) 만난 ( 萬難 ) 곤란 ( 困難 ), 논란 ( 論難 ) 안녕 ( 安寧 ) 의령 ( 宜寧 ), 회령 ( 會寧 ) 분노 ( 忿怒 ) 대로 ( 大怒 ), 희로애락 ( 喜怒哀樂 ) 토론 ( 討論 ) 의논 ( 議論 ) 오륙십 ( 五六十 ) 오뉴월, 유월 ( 六月 )
48 한국 어문 규정집 목재(木材) 모과(木瓜) 십일(十日) 시방정토(十方淨土), 시왕(十王), 시월(十月) 팔일(八日) 초파일(初八日)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으)ㄹ거나 -(으)ㄹ꺼나 -(으)ㄹ걸 -(으)ㄹ껄 -(으)ㄹ게 -(으)ㄹ께 -(으)ㄹ세 -(으)ㄹ쎄 -(으)ㄹ세라 -(으)ㄹ쎄라 -(으)ㄹ수록 -(으)ㄹ쑤록 -(으)ㄹ시 -(으)ㄹ씨 -(으)ㄹ지 -(으)ㄹ찌 -(으)ㄹ지니라 -(으)ㄹ찌니라 -(으)ㄹ지라도 -(으)ㄹ찌라도 -(으)ㄹ지어다 -(으)ㄹ찌어다 -(으)ㄹ지언정 -(으)ㄹ찌언정 -(으)ㄹ진대 -(으)ㄹ찐대 -(으)ㄹ진저 -(으)ㄹ찐저 -올시다 -올씨다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49 -(으)ㄹ까? -(으)ㄹ꼬? -(으)리까? -(으)ㄹ쏘냐? -(스)ㅂ니까?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심부름꾼 심부름군 귀때기 귓대기 익살꾼 익살군 볼때기 볼대기 일꾼 일군 판자때기 판잣대기 장꾼 장군 뒤꿈치 뒷굼치 장난꾼 장난군 팔꿈치 팔굼치 지게꾼 지겟군 이마빼기 이맛배기 때깔 땟갈 코빼기 콧배기 빛깔 빛갈 객쩍다 객적다 성깔 성갈 겸연쩍다 겸연적다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ㄱ을 취 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뻐치다 제56항 -더라, -던 과 -든지 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 으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 을 버림.)
50 한국 어문 규정집 ㄱ ㄴ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 는 (-)든지 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름 둘로 가름. 갈음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름 풀을 썩인 걸음 빠른 걸음. 거치다 영월을 거쳐 왔다.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15) 거름. 15)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썩힌 으로 써야 한다. 썩이다 는 속을 썩이다, 가슴을 썩이 다 로 쓸 수 있다.
걷잡다걷잡을수없는상태. 겉잡다겉잡아서이틀걸릴일. 한글맞춤법 51 그러므로 ( 그러니까 ) 그는부지런하다. 그러므로잘산다. 그럼으로 ( 써 ) 그는열심히공부한다. 그럼으로 ( 써 ) ( 그렇게하는것으로 ) 은혜에보답한다. 노름노름판이벌어졌다. 놀음 ( 놀이 ) 즐거운놀음. 느리다진도가너무느리다. 늘이다고무줄을늘인다. 늘리다수출량을더늘린다. 다리다옷을다린다. 달이다약을달인다. 다치다부주의로손을다쳤다. 닫히다문이저절로닫혔다. 닫치다문을힘껏닫쳤다. 마치다벌써일을마쳤다. 맞히다여러문제를더맞혔다. 목거리목거리가덧났다. 목걸이금목걸이, 은목걸이. 바치다나라를위해목숨을바쳤다.
52 한국어문규정집받치다우산을받치고간다. 책받침을받친다. 받히다쇠뿔에받혔다. 밭치다술을체에밭친다. 반드시약속은반드시지켜라. 반듯이고개를반듯이들어라. 부딪치다차와차가마주부딪쳤다. 부딪히다마차가화물차에부딪혔다. 부치다힘이부치는일이다. 편지를부친다. 논밭을부친다. 빈대떡을부친다. 식목일에부치는글. 회의에부치는안건. 인쇄에부치는원고. 삼촌집에숙식을부친다. 붙이다우표를붙인다. 책상을벽에붙였다. 흥정을붙인다. 불을붙인다. 감시원을붙인다. 조건을붙인다. 취미를붙인다.
한글맞춤법 53 별명을붙인다. 시키다일을시킨다. 식히다끓인물을식힌다. 아름세아름되는둘레. 알음전부터알음이있는사이. 앎앎이힘이다. 안치다밥을안친다. 앉히다윗자리에앉힌다. 어름두물건의어름에서일어난현상. 얼음얼음이얼었다. 이따가이따가오너라. 있다가돈은있다가도없다. 저리다다친다리가저린다. 절이다김장배추를절인다. 조리다생선을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졸이다마음을졸인다. 주리다여러날을주렸다. 줄이다비용을줄인다. 하노라고하노라고한것이이모양이다. 하느라고공부하느라고밤을새웠다.
54 한국 어문 규정집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으)리만큼(어미)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으)러(목적) 공부하러 간다. -(으)려(의도) 서울 가려 한다. (으)로서(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으)로써(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한글맞춤법 ( 문장부호 ) 55 부록 문장부호 문장부호의이름과그사용법은다음과같이정한다. Ⅰ. 마침표 [ 終止符 ] 1. 온점 (. ), 고리점 ( ) 가로쓰기에는온점, 세로쓰기에는고리점을쓴다. (1) 서술, 명령, 청유등을나타내는문장의끝에쓴다. 젊은이는나라의기둥이다. 황금보기를돌같이하라. 집으로돌아가자. 다만, 표제어나표어에는쓰지않는다. 압록강은흐른다 ( 표제어 ) 꺼진불도다시보자 ( 표어 ) (2) 아라비아숫자만으로연월일을표시할적에쓴다. 1919. 3. 1. (1919 년 3 월 1 일 ) (3) 표시문자다음에쓴다.
56 한국 어문 규정집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 (서기) 2. 물음표(?)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쓴다.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이름이 뭐지? (2) 반어나 수사 의문(修辭疑問)을 나타낼 때 쓴다.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 이게 은혜에 대한 보답이냐? 남북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 에 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 우리 집 고양이가 가출(?)을 했어요. [붙임 1]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
한글맞춤법 ( 문장부호 ) 57 의물음에만쓰지만, 각각독립된물음인경우에는물음마다쓴다. 너는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너는언제왔니? 어디서왔니? 무엇하러? [ 붙임 2] 의문형어미로끝나는문장이라도의문의정도가약할때에 는물음표대신온점 ( 또는고리점 ) 을쓸수도있다. 이일을도대체어쩐단말이냐. 아무도그일에찬성하지않을거야. 혹미친사람이면모를까. 3. 느낌표 (!) 감탄이나놀람, 부르짖음, 명령등강한느낌을나타낸다. (1) 느낌을힘차게나타내기위해감탄사나감탄형종결어미다음에 쓴다. 앗! 아, 달이밝구나! (2) 강한명령문또는청유문에쓴다. 지금즉시대답해! 부디몸조심하도록! (3) 감정을넣어다른사람을부르거나대답할적에쓴다. 춘향아!
58 한국 어문 규정집 예, 도련님!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이게 누구야! 내가 왜 나빠! [붙임]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구나. Ⅱ. 쉼표[休止符] 1. 반점(,), 모점( ) 가로쓰기에는 반점,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 공원이다. 다만, 조사로 연결될 적에는 쓰지 않는다.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2) 짝을지어구별할필요가있을때에쓴다. 한글맞춤법 ( 문장부호 ) 59 닭과지네, 개와고양이는상극이다. (3) 바로다음의말을꾸미지않을때에쓴다. 슬픈사연을간직한, 경주불국사의무영탑. 성질급한, 철수의누이동생이화를내었다. (4) 대등하거나종속적인절이이어질때에절사이에쓴다. 콩심으면콩나고, 팥심으면팥난다. 흰눈이내리니, 경치가더욱아름답다. (5) 부르는말이나대답하는말뒤에쓴다. 얘야, 이리오너라. 예, 지금가겠습니다. (6) 제시어다음에쓴다. 빵, 빵이인생의전부이더냐? 용기, 이것이야말로무엇과도바꿀수없는젊은이의자산이다. (7) 도치된문장에쓴다. 이리오세요, 어머님. 다시보자, 한강수야. (8) 가벼운감탄을나타내는말뒤에쓴다.
60 한국어문규정집 아, 깜빡잊었구나. (9) 문장첫머리의접속이나연결을나타내는말다음에쓴다. 첫째, 몸이튼튼해야된다. 아무튼, 나는집에돌아가겠다. 다만, 일반적으로쓰이는접속어 ( 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등 ) 뒤에는쓰지않음을원칙으로한다. 그러나너는실망할필요가없다. (10) 문장중간에끼어든구절앞뒤에쓴다. 나는, 솔직히말하면, 그말이별로탐탁하지않소. 철수는미소를띠고, 속으로는화가치밀었지만, 그들을맞았다. (11) 되풀이를피하기위하여한부분을줄일때에쓴다. 여름에는바다에서, 겨울에는산에서휴가를즐겼다. (12) 문맥상끊어읽어야할곳에쓴다. 갑돌이가울면서, 떠나는갑순이를배웅했다. 갑돌이가, 울면서떠나는갑순이를배웅했다. 철수가, 내가제일좋아하는친구이다. 남을괴롭히는사람들은, 만약그들이다른사람에게괴롭힘을당해본다면, 남을괴롭히는일이얼마나나쁜일인지깨달을것이다. (13) 숫자를나열할때에쓴다.
한글 맞춤법(문장 부호) 61 1, 2, 3, 4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쓴다. 5, 6 세기 6, 7 개 (15) 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에 쓴다. 14,314 2. 가운뎃점( )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쓴다. 철수 영이, 영수 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공주 논산, 천안 아산 천원 등 각 지역구에서 2 명씩 국회 의 1) 원 을 뽑는다. 시장에 가서 사과 배 복숭아, 고추 마늘 파, 조기 명태 고등 어를 샀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쓴다. 3 1 운동 8 15 광복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1) 국회 의원 은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국회의원 으로 붙여 써야 한다.
62 한국 어문 규정집 경북 방언의 조사 연구 충북 충남 두 도를 합하여 충청도라고 한다. 동사 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한다. 3. 쌍점( : )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쓴다. 문장 부호: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문방사우: 붓, 먹, 벼루, 종이.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쓴다. 일시: 1984 년 10 월 15 일 10 시. 마침표: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쓴다. 정약용: 목민심서, 경세유표. 주시경: 국어 문법, 서울 박문 서관, 1910.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 을 대비할 때에 쓴다. 오전 10:20 (오전 10 시 20 분) 2) 요한 3:16 (요한복음 3 장 16 절) 대비 65:60 (65 대 60) 2) 이 규정집에서 편(編) 부(部) 장(章) 항(項) 이 아라비아 숫자와 결합하여 쓰이는 경우 등은 편의상 띄어쓰기의 허용 쪽을 따라 붙여 썼으나,(일러두기의 3 번을 참조함.) 이 용례는 고시본대로 보이기로 한다.
한글 맞춤법(문장 부호) 63 4. 빗금( / )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 에 쓴다. 남궁만/남궁 만 백이십오 원/125 원 착한 사람/악한 사람 맞닥뜨리다/맞닥트리다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한다. 3/4 분기 3/20 Ⅲ. 따옴표[引用符] 1. 큰따옴표( ), 겹낫표(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 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64 한국 어문 규정집 2. 작은따옴표( ), 낫표(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 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 이 아니라 실천 입니다. 배부른 돼지 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 가 되겠다. Ⅳ. 묶음표[括弧符] 1. 소괄호( ( ) )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쓴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3 1 운동(1919)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 무정(無情) 은 춘원(6 25 때 납북)의 작품이다.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한글 맞춤법(문장 부호) 65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적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쓴다. (1) 주어 (ㄱ) 명사 (라) 소리에 관한 것 (3) 빈 자리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3) 우리 나라 의 수도는 ( )이다. 2. 중괄호({ })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쓴다. 주격 조사 이 가 국가의 3 요소 국토 국민 주권 3. 대괄호([ ])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쓴다. 나이[年歲] 낱말[單語] 手足[손발]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쓴다. 명령에 있어서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에 있어서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3) 우리 나라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우리나라 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66 한국 어문 규정집 Ⅴ. 이음표[連結符] 1. 줄표 ( )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낸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에 대해 부연하는 말이 끼어들 때 쓴다. 그 신동은 네 살에 보통 아이 같으면 천자문도 모를 나이에 벌써 시를 지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 쓴다. 어머님께 말했다가 아니, 말씀드렸다가 꾸중만 들었다. 이건 내 것이니까 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2. 붙임표(-)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적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겨울-나그네 불-구경 손-발 휘-날리다 슬기-롭다 -(으)ㄹ걸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에 쓴다. 나일론-실 디-장조 빛-에너지 염화-칼륨
한글 맞춤법(문장 부호) 67 3. 물결표( ) (1) 내지 라는 뜻에 쓴다. 9 월 15 일 9 월 25 일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쓴다. 새마을: 운동 노래 -가(家): 음악 미술 Ⅵ. 드러냄표[顯在符] 4) 1. 드러냄표(, ) 이나 을 가로쓰기에는 글자 위에, 세로쓰기에는 글자 오른쪽에 쓴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5) 한글의 본 이름 은 훈민정음이다. 사느냐 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왜 [붙임] 가로쓰기에서는 밑줄(, ~~~~~~~~~~)을 치기도 한다.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4) 고시본에는 (, )의 순으로 되어 있으나, 사용법에 대한 규정문이나 용례에서 을 앞 세웠으므로 이와 같이 제시하였다. 5) 본 이름 은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본이름 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68 한국 어문 규정집 Ⅶ. 안드러냄표[潛在符] 1.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 만큼 쓴다. 배운 사람 입에서 어찌 란 말이 나올 수 있느냐?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육군 부대 명이 작전에 참가하였다. 그 모임의 참석자는 김 씨, 정 씨 등 5명이었다. 2. 빠짐표( )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大師爲法主 賴之大 薦 (옛 비문)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 쓴다.
한글 맞춤법(문장 부호) 69 훈민정음의 초성 중에서 아음(牙音)은 의 석 자다. 3. 줄임표( )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문교부고시제 88-2 호 (1988. 1. 19.) 표준어규정 제1부표준어사정원칙제1장총칙 72 제2장발음변화에따른표준어규정 72 제1절자음 72 제2절모음 76 제3절준말 82 제4절단수표준어 85 제5절복수표준어 88 표준규어정 제3장어휘선택의변화에따른표준어규정 89 제1절고어 89 제2절한자어 89 제3절방언 92 제4절단수표준어 93 제5절복수표준어 97 제2부표준발음법제1장총칙 104 제2장자음과모음 104 제3장음의길이 105 제4장받침의발음 107 제5장음의동화 111 제6장경음화 114 제7장음의첨가 116
72 한국 어문 규정집 제 1 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장 총 제1항 칙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 2 항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제 2 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 제3항 음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끄나풀 끄나불 나팔-꽃 나발-꽃 녘 녁 부엌 부억 살-쾡이 삵-괭이 칸 간 비 고 동~, 들~, 새벽~, 동틀 ~. 1. ~막이, 빈~, 방 한 ~. 2. 초가삼간, 윗간 의 경우에는 간 임. 털어-먹다 떨어-먹다 재물을 다 없애다.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73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 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분침 푼침 비 고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 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강낭-콩 강남-콩 고삿 고샅 겉~, 속~. 사글-세 삭월-세 월세 는 표준어임. 울력-성당 위력-성당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 다만,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아직 쓰이고 있는 경우에 는,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갈비 가리 ~구이, ~찜, 갈빗-대. 갓모 갈모 1. 사기 만드는 물레 밑고리. 2. 갈모 는 갓 위에 쓰는, 유지로 만든 우비.
74 한국 어문 규정집 굴-젓 구-젓 말-곁 말-겻 물-수란 물-수랄 밀-뜨리다 미-뜨리다 적-이 저으기 휴지 수지 적이-나, 적이나-하면. 제6항 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돌 돐 생일, 주기. 둘-째 두-째 제2, 두 개째 의 뜻. 셋-째 세-째 제3, 세 개째 의 뜻. 넷-째 네-째 제4, 네 개째 의 뜻. 빌리다 빌다 1. 빌려 주다, 빌려 오다. 2. 용서를 빌다 는 빌다 임. 다만, 둘째 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 두째 로 한다. ㄱ ㄴ 비 고 열두-째 열두 개째의 뜻은 열둘째 로. 스물두-째 스물두 개째의 뜻은 스물둘째 로.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 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 을 버림.)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75 ㄱ ㄴ 수-꿩 수-퀑/숫-꿩 수-나사 숫-나사 수-놈 숫-놈 수-사돈 숫-사돈 수-소 숫-소 수-은행나무 숫-은행나무 비 고 장끼 도 표준어임. 황소 도 표준어임. 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 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수-캉아지 숫-강아지 수-캐 숫-개 수-컷 숫-것 수-키와 숫-기와 수-탉 숫-닭 수-탕나귀 숫-당나귀 수-톨쩌귀 숫-돌쩌귀 수-퇘지 숫-돼지 수-평아리 숫-병아리 비 고 다만 2.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 으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76 한국 어문 규정집 ㄱ ㄴ 숫-양 수-양 숫-염소 수-염소 숫-쥐 수-쥐 제2절 모 비 고 음 제8항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깡충-깡충 깡총-깡총 큰말은 껑충껑충 임. -둥이 -동이 童-이. 귀-, 막-, 선-, 쌍-, 검-, 바람-, 흰-. 발가-숭이 발가-송이 센말은 빨가숭이, 큰말은 벌거숭 이, 뻘거숭이 임. 보퉁이 보통이 봉죽 봉족 뻗정-다리 뻗장-다리 아서, 아서라 앗아, 앗아라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말. 오뚝-이 오똑-이 부사도 오뚝-이 임. 주추 주초 柱礎. 주춧-돌. 奉足. ~꾼, ~ 들다.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77 ㄱ ㄴ 비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사돈(査頓) 사둔 밭~, 안~.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제9항 고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 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 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내기 -나기 냄비 남비 동댕이-치다 동당이-치다 [붙임 1] 비 고 서울-, 시골-, 신출-, 풋-. 다음 단어는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 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아지랑이 [붙임 2] ㄴ 비 고 아지랭이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 가 붙는 형태를 표준 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미장이 ㄴ 미쟁이 비 고
78 한국 어문 규정집 유기장이 유기쟁이 멋쟁이 멋장이 소금쟁이 소금장이 담쟁이-덩굴 담장이-덩굴 골목쟁이 골목장이 발목쟁이 발목장이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 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괴팍-하다 괴퍅-하다/괴팩-하다 -구먼 -구면 미루-나무 미류-나무 美柳~. 미륵 미력 彌勒. ~보살, ~불, 돌~. 여느 여늬 온-달 왼-달 으레 으례 케케-묵다 켸켸-묵다 허우대 허위대 허우적-허우적 허위적-허위적 제11항 만 한 달. 허우적-거리다.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구려 ㄴ -구료 비 고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79 깍쟁이 깍정이 1. 서울 ~, 알~, 찰~. 2. 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은 깍 정이 임. 나무라다 나무래다 미수 미시 미숫-가루. 바라다 바래다 바램[所望] 은 비표준어임. 상추 상치 ~쌈. 시러베-아들 실업의-아들 주책 주착 主着. ~망나니, ~없다. 지루-하다 지리-하다 支離. 튀기 트기 허드레 허드래 호루라기 호루루기 허드렛-물, 허드렛-일. 제12항 웃- 및 윗- 은 명사 위 에 맞추어 윗- 으로 통일한다.(ㄱ을 표준 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윗-넓이 웃-넓이 윗-눈썹 웃-눈썹 윗-니 웃-니 윗-당줄 웃-당줄 윗-덧줄 웃-덧줄 윗-도리 웃-도리 윗-동아리 웃-동아리 윗-막이 웃-막이 윗-머리 웃-머리 윗-목 웃-목 비 준말은 윗동 임. 고
80 한국 어문 규정집 윗-몸 웃-몸 윗-바람 웃-바람 윗-배 웃-배 윗-벌 웃-벌 윗-변 웃-변 윗-사랑 웃-사랑 윗-세장 웃-세장 윗-수염 웃-수염 윗-입술 웃-입술 윗-잇몸 웃-잇몸 윗-자리 웃-자리 윗-중방 웃-중방 ~ 운동. 수학 용어.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 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위-짝 웃-짝 위-쪽 웃-쪽 위-채 웃-채 위-층 웃-층 위-치마 웃-치마 위-턱 웃-턱 위-팔 웃-팔 비 고 ~ 구름[上層雲]. 다만 2. 아래, 위 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 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 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81 ㄱ ㄴ 웃-국 윗-국 웃-기 윗-기 웃-돈 윗-돈 웃-비 윗-비 웃-어른 윗-어른 웃-옷 윗-옷 비 고 ~걷다. 제13항 한자 구(句) 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 로 읽는 것을 인정하 지 아니하고, 구 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구법(句法) 귀법 구절(句節) 귀절 구점(句點) 귀점 결구(結句) 결귀 경구(警句) 경귀 경인구(警人句) 경인귀 난구(難句) 난귀 단구(短句) 단귀 단명구(短命句) 단명귀 대구(對句) 대귀 문구(文句) 문귀 성구(成句) 성귀 시구(詩句) 시귀 어구(語句) 어귀 연구(聯句) 연귀 비 ~법(對句法). ~어(成句語). 고
82 한국 어문 규정집 인용구(引用句) 인용귀 절구(絶句) 절귀 다만, 다음 단어는 귀 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 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귀-글 구-글 글-귀 글-구 제3절 준 제14항 비 고 말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귀찮다 귀치 않다 김 기음 똬리 또아리 무 무우 비 고 ~매다. ~강즙, ~말랭이, ~생채, 가랑~, 갓~, 왜~, 총각~. 미다 무이다 1.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2. 찢어지다. 뱀 배암 뱀-장어 배암-장어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83 빔 비음 설~, 생일~. 샘 새암 ~바르다, ~바리. 생-쥐 새앙-쥐 솔개 소리개 온-갖 온-가지 장사-치 장사-아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 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경황-없다 경-없다 궁상-떨다 궁-떨다 귀이-개 귀-개 낌새 낌 낙인-찍다 낙-하다/낙-치다 내왕-꾼 냉-꾼 돗-자리 돗 뒤웅-박 뒝-박 뒷물-대야 뒷-대야 마구-잡이 막-잡이 맵자-하다 맵자다 모이 모 벽-돌 벽 부스럼 부럼 비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다. 정월 보름에 쓰는 부럼 은 표준어 임. 살얼음-판 살-판 고
84 한국 어문 규정집 수두룩-하다 수둑-하다 암-죽 암 어음 엄 일구다 일다 죽-살이 죽-살 퇴박-맞다 퇴-맞다 한통-치다 통-치다 [붙임] 다음과 같이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한 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아래-로 ㄴ 비 고 알-로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같이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 정되는 것은, 두 가지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ㄱ은 본말이며, ㄴ은 준말 임.) ㄱ ㄴ 비 고 거짓-부리 거짓-불 작은말은 가짓부리, 가짓불 임. 노을 놀 저녁~. 막대기 막대 망태기 망태 머무르다 머물다 서두르다 서둘다 서투르다 서툴다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준 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음.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85 석새-삼베 석새-베 시-누이 시-뉘/시-누 오-누이 오-뉘/오-누 외우다 외다 이기죽-거리다 이죽-거리다 찌꺼기 찌끼 외우며, 외워 : 외며, 외어. 찌꺽지 는 비표준어임. 제4절 단수 표준어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1)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 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거든-그리다 ㄴ 거둥-그리다 비 고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 임. 구어-박다 구워-박다 귀-고리 귀엣-고리 귀-띔 귀-틤 귀-지 귀에 지 까딱-하면 까땍-하면 꼭두-각시 꼭둑-각시 내색 나색 내숭-스럽다 내흉-스럽다 냠냠-거리다 얌냠-거리다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냠냠-하다. 1) 그 중 은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그중 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이하 같다.
86 한국 어문 규정집 냠냠-이 얌냠-이 너[四] 네 ~ 돈, ~ 말, ~ 발, ~ 푼. 넉[四] 너/네 ~ 냥, ~ 되, ~ 섬, ~ 자. 다다르다 다닫다 댑-싸리 대-싸리 더부룩-하다 더뿌룩-하다/듬뿌룩하다 -던 -든 선택,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 는 -든 임. 가-든(지) 말-든(지), 보-든(가) 말-든(가). -던가 -든가 -던걸 -든걸 -던고 -든고 -던데 -든데 -던지 -든지 -(으)려고 -(으)ㄹ려고/-(으)ㄹ 라고 -(으)려야 -(으)ㄹ려야/-(으)ㄹ 래야 망가-뜨리다 망그-뜨리다 멸치 며루치/메리치 반빗-아치 반비-아치 반빗 노릇을 하는 사람. 찬비 (饌婢). 반비 는 밥짓는 일을 맡은 계집종. 보습 보십/보섭 본새 뽄새 봉숭아 봉숭화 봉선화 도 표준어임. 뺨-따귀 뺌-따귀/뺨-따구니 뺨 의 비속어임. 뻐개다[斫] 뻐기다 두 조각으로 가르다. 뻐기다[誇] 뻐개다 뽐내다.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87 사자-탈 사지-탈 2) 상-판대기 쌍-판대기 서[三] 세/석 ~ 돈, ~ 말, ~ 발, ~ 푼. 석[三] 세 ~ 냥, ~ 되, ~ 섬, ~ 자. 설령(設令) 서령 -습니다 -읍니다 먹습니다, 갔습니다, 없습니다, 있 습니다, 좋습니다. 모음 뒤에는 -ㅂ니다 임. 시름-시름 시늠-시늠 씀벅-씀벅 썸벅-썸벅 아궁이 아궁지 아내 안해 어-중간 어지-중간 오금-팽이 오금-탱이 오래-오래 도래-도래 -올시다 -올습니다 옹골-차다 공골-차다 우두커니 우두머니 잠-투정 잠-투세/잠-주정 재봉-틀 자봉-틀 짓-무르다 짓-물다 짚-북데기 짚-북세기 짚북더기 도 비표준어임. 쪽 짝 편(便). 이~, 그~, 저~. 돼지 부르는 소리. 작은말은 오도카니 임. 발~, 손~. 다만, 아무-짝 은 짝 임. 천장(天障) 천정 코-맹맹이 코-맹녕이 흉-업다 흉-헙다 천정부지(天井不知) 는 천정 임. 2) 2) 이 예를 상판때기 로 적고, 상판 때기 로 분석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고시본대로 둔다.
88 한국 어문 규정집 제5절 복수 표준어 제18항 다음 단어는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도 허용한다. ㄱ ㄴ 비 고 네 예 쇠- 소- -가죽, -고기, -기름, -머리, -뼈. 괴다 고이다 물이 ~, 밑을 ~. 꾀다 꼬이다 어린애를 ~, 벌레가 ~. 쐬다 쏘이다 바람을 ~. 죄다 조이다 나사를 ~. 쬐다 쪼이다 볕을 ~.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ㄱ, ㄴ을 모두 표준어로 삼음.) ㄱ ㄴ 거슴츠레-하다 게슴츠레-하다 고까 꼬까 고린-내 코린-내 교기(驕氣) 갸기 구린-내 쿠린-내 꺼림-하다 께름-하다 나부랭이 너부렁이 비 ~신, ~옷. 교만한 태도. 고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89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고 제20항 어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 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 림.) ㄱ ㄴ 난봉 봉 낭떠러지 낭 설거지-하다 설겆다 애달프다 애닯다 오동-나무 머귀-나무 자두 오얏 비 고 제2절 한자어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 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 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가루-약 말-약 구들-장 방-돌 비 고
90 한국 어문 규정집 길품-삯 보행-삯 까막-눈 맹-눈 꼭지-미역 총각-미역 나뭇-갓 시장-갓 늙-다리 노닥다리 두껍-닫이 두껍-창 떡-암죽 병-암죽 마른-갈이 건-갈이 마른-빨래 건-빨래 메-찰떡 반-찰떡 박달-나무 배달-나무 밥-소라 식-소라 큰 놋그릇. 사래-논 사래-답 묘지기나 마름이 부쳐 먹는 땅. 사래-밭 사래-전 삯-말 삯-마 성냥 화곽 솟을-무늬 솟을-문( 紋) 외-지다 벽-지다 움-파 동-파 잎-담배 잎-초 잔-돈 잔-전 조-당수 조-당죽 죽데기 피-죽 죽더기 도 비표준어임. 지겟-다리 목-발 지게 동발의 양쪽 다리. 짐-꾼 부지-군(負持-) 푼-돈 분-전/푼-전 흰-말 백-말/부루-말 흰-죽 백-죽 백마 는 표준어임.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91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 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 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개다리-소반 개다리-밥상 겸-상 맞-상 고봉-밥 높은-밥 단-벌 홑-벌 마방-집 마바리-집 민망-스럽다/면구- 민주-스럽다 스럽다 방-고래 구들-고래 부항-단지 뜸-단지 산-누에 멧-누에 산-줄기 멧-줄기/멧-발 수-삼 무-삼 심-돋우개 불-돋우개 양-파 둥근-파 어질-병 어질-머리 윤-달 군-달 장력- 세다 장성-세다 제석 젯-돗 총각-무 알-무/알타리-무 칫-솔 잇-솔 포수 총-댕이 비 馬房. 고
92 한국 어문 규정집 제3절 방 언 제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 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표준어로 남겨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도 표준어로 남겨 둠.) ㄱ ㄴ 멍게 우렁쉥이 물-방개 선두리 애-순 어린-순 제24항 비 고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귀밑-머리 귓-머리 까-뭉개다 까-무느다 막상 마기 빈대-떡 빈자-떡 생인-손 생안-손 역-겹다 역-스럽다 코-주부 코-보 비 준말은 생-손 임. 고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93 제4절 단수 표준어 3) 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4)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게끔 -게시리 겸사-겸사 겸지-겸지/겸두-겸두 고구마 참-감자 고치다 낫우다 골목-쟁이 골목-자기 광주리 광우리 괴통 호구 국-물 멀-국/말-국 군-표 군용-어음 길-잡이 길-앞잡이 까다롭다 까닭-스럽다/까탈-스 비 고 병을 ~. 자루를 박는 부분. 길라잡이 도 표준어임. 럽다 까치-발 까치-다리 선반 따위를 받치는 물건. 꼬창-모 말뚝-모 꼬창이 로 구멍을 뚫으면서 심는 모. 나룻-배 나루 나루[津] 는 표준어임. 납-도리 민-도리 농-지거리 기롱-지거리 4) 다른 의미의 기롱지거리 는 표준어 임. 다사-스럽다 다사-하다 간섭을 잘 하다. 3) 각주 1) 참조. 4) 꼬창이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꼬챙이 로 써야 한다.
94 한국어문규정집 다오담배-꽁초담배-설대대장-일뒤져-내다뒤통수-치다등-나무등-때기등잔-걸이떡-보똑딱-단추매-만지다먼-발치며느리-발톱명주-붙이목-메다밀짚-모자바가지바람-꼭지반-나절반두버젓-이본-받다부각부끄러워-하다부스러기부지깽이 다구이리 ~. 담배-꼬투리 / 담배-꽁치 / 담배-꽁추대-설대성냥- 일뒤어-내다뒤꼭지-치다등-칡등-떠리 등 의낮은말. 등경-걸이떡-충이딸꼭-단추우미다먼-발치기뒷-발톱주- 사니목-맺히다보릿짚-모자열-바가지 / 열-박바람-고다리튜브의바람을넣는구멍에붙은, 쇠로만든꼭지. 나절-가웃독대그물의한가지. 뉘연-히법-받다다시마-자반부끄리다부스럭지부지팽이
표준어규정 ( 제 1 부표준어사정원칙 ) 95 부항-단지붉으락-푸르락비켜-덩이빙충-이빠-뜨리다뻣뻣-하다뽐-내다사로-잠그다살-풀이상투-쟁이새앙-손이샛-별선-머슴섭섭-하다속-말손목-시계손-수레쇠-고랑수도-꼭지숙성-하다순대술-고래식은-땀 부항-항아리부스럼에서피고름을빨아내기위하여부항을붙이는데쓰는, 자그마한단지. 푸르락-붉으락옆-사리미김맬때에흙덩이를옆으로빼내는일, 또는그흙덩이. 빙충-맞이작은말은 뱅충이. 빠-치다 빠트리다 도표준어임. 왜긋다느물다사로-채우다자물쇠나빗장따위를반정도만걸어놓다. 살-막이상투-꼬부랑이상투튼이를놀리는말. 생강-손이새벽-별풋-머슴애운-하다속-소리국악용어 속소리 는표준어임. 팔목-시계 / 팔뚝-시계손-구루마 구루마 는일본어임. 고랑-쇠수도-고동숙-지다골집술-꾸러기 / 술-부대 / 술-보 / 술-푸대찬-땀
96 한국어문규정집 신기-롭다쌍동-밤쏜살-같이아주안-걸이안다미-씌우다안쓰럽다안절부절-못하다앉은뱅이-저울알-사탕암-내앞-지르다애-벌레얕은-꾀언뜻언제나얼룩-말에는열심-히입-담자배기전봇-대주책-없다쥐락-펴락 -지만짓고-땡짧은-작찹-쌀 신기-스럽다쪽-밤쏜살-로영판안-낚시안다미-시키다안-슬프다안절부절-하다앉은-저울구슬-사탕곁땀-내따라-먹다어린-벌레물탄-꾀펀뜻노다지워라-말엘랑열심-으로말-담너벅지전선-대주책-이다펴락-쥐락 -지만서도지어-땡 / 짓고-땡이짜른-작이-찹쌀 신기하다 도표준어임. 씨름용어. 제가담당할책임을남에게넘기다. 주착 주책 은제11항참조. -지마는.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97 청대-콩 푸른-콩 칡-범 갈-범 제5절 복수 표준어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복 수 표 준 어 비 고 가는-허리/잔-허리 가락-엿/가래-엿 가뭄/가물 가엾다/가엽다 가엾어/가여워, 가엾은/가여운. 감감-무소식/감감-소식 개수-통/설거지-통 설겆다 는 설거지 하다 로. 개숫-물/설거지-물 갱-엿/검은-엿 -거리다/-대다 가물, 출렁. 거위-배/횟-배 것/해 내 ~, 네 ~, 뉘 ~.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고깃-간/푸줏-간 고깃-관, 푸줏-관, 다림-방 은 비표준어 임. 곰곰/곰곰-이 관계-없다/상관-없다 교정-보다/준 -보다
98 한국어문규정집 구들 - 재 / 구재 귀퉁-머리 / 귀퉁-배기극성-떨다 / 극성-부리다기세-부리다 / 기세-피우다기승-떨다 / 기승-부리다깃-저고리 / 배내-옷 / 배냇-저고리꼬까 / 때때 / 고까꼬리-별 / 살-별꽃-도미 / 붉-돔나귀 / 당-나귀날-걸 / 세-뿔내리-글씨 / 세로-글씨넝쿨 / 덩굴녘 / 쪽눈-대중 / 눈-어림 / 눈-짐작느리-광이 / 느림-보 / 늘-보늦-모 / 마냥-모다기-지다 / 다기-차다다달-이 / 매-달 -다마다/-고말고다박-나룻 / 다박-수염닭의-장 / 닭-장댓-돌 / 툇-돌덧-창 / 겉-창독장-치다 / 독판-치다동자-기둥 / 쪼구미돼지-감자 / 뚱딴지되우 / 된통 / 되게 귀퉁이 의비어임. ~ 신, ~ 옷. 윷판의쨀밭다음의셋째밭. 덩쿨 은비표준어임. 동 ~, 서 ~. 만이앙-모.
표준어규정 ( 제 1 부표준어사정원칙 ) 99 두동-무니 / 두동-사니뒷-갈망 / 뒷-감당뒷-말 / 뒷-소리들락-거리다 / 들랑-거리다들락-날락 / 들랑-날랑딴-전 / 딴-청땅-콩 / 호-콩땔-감 / 땔-거리 -뜨리다/-트리다뜬-것 / 뜬-귀신마룻-줄 / 용총-줄마-파람 / 앞-바람만장-판 / 만장-중 ( 滿場中 ) 만큼 / 만치말-동무 / 말-벗매-갈이 / 매-조미매-통 / 목-매먹-새 / 먹음-새멀찌감치 / 멀찌가니 / 멀찍이멱통 / 산-멱 / 산-멱통면-치레 / 외면-치레모-내다 / 모-심다모쪼록 / 아무쪼록목판-되 / 모-되목화-씨 / 면화-씨무심-결 / 무심-중물-봉숭아 / 물-봉선화 윷놀이에서, 두동이한데어울려가는말. 깨-, 떨어-, 쏟-. 돛대에매어놓은줄. 이어줄 은비표준어임. 먹음-먹이 는비표준어임. 모-내기, 모-심기.
100 한국어문규정집물-부리 / 빨-부리물-심부름 / 물-시중물추리-나무 / 물추리-막대물-타작 / 진-타작민둥-산 / 벌거숭이 -산밑-층 / 아래-층바깥-벽 / 밭-벽 바른 / 오른 [ 右 ] 발-모가지 / 발-목쟁이버들-강아지 / 버들-개지벌레 / 버러지변덕-스럽다 / 변덕-맞다보-조개 / 볼-우물보통-내기 / 여간-내기 / 예사-내기볼-따구니 / 볼-퉁이 / 볼-때기부침개-질 / 부침-질 / 지짐-질불똥-앉다 / 등화-지다 / 등화-앉다불-사르다 / 사르다비발 / 비용 ( 費用 ) 뾰두라지 / 뾰루지살-쾡이 / 삵삽살-개 / 삽사리상두-꾼 / 상여-꾼상-씨름 / 소-걸이생 / 새앙 / 생강생-뿔 / 새앙-뿔 / 생강-뿔생-철 / 양-철 ~ 손, ~ 쪽, ~ 편. 발목 의비속어임. 벌거지, 벌러지 는비표준어임. 행-내기 는비표준어임. 볼 의비속어임. 부치개-질 은비표준어임. 삵-피. 상도-꾼, 향도-꾼 은비표준어임. 쇠뿔 의형용. 1. 서양철 은비표준어임. 2. 生鐵 은 무쇠 임.
표준어 규정(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101 서럽다/섧다 설다 는 비표준어임. 서방-질/화냥-질 성글다/성기다 -(으)세요/-(으)셔요 송이/송이-버섯 수수-깡/수숫-대 술-안주/안주 -스레하다/-스름하다 거무-, 발그-. 시늉-말/흉내-말 시새/세사(細沙) 신/신발 신주-보/독보(櫝褓) 심술-꾸러기/심술-쟁이 씁쓰레-하다/씁쓰름-하다 아귀-세다/아귀-차다 아래-위/위-아래 아무튼/어떻든/어쨌든/하여튼/여하튼 앉음-새/앉음-앉음 알은-척/알은-체 애-갈이/애벌-갈이 애꾸눈-이/외눈-박이 양념-감/양념-거리 어금버금-하다/어금지금-하다 어기여차/어여차 어림-잡다/어림-치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 어저께/어제 언덕-바지/언덕-배기 외대-박이, 외눈-퉁이 는 비표준어임.
102 한국어문규정집얼렁-뚱땅 / 엄벙-뗑여왕-벌 / 장수-벌여쭈다 / 여쭙다 여태 / 입때여태-껏 / 이제-껏 / 입때-껏역성-들다 / 역성-하다연-달다 / 잇-달다엿-가락 / 엿-가래엿-기름 / 엿-길금엿-반대기 / 엿-자박오사리-잡놈 / 오색-잡놈옥수수 / 강냉이왕골-기직 / 왕골-자리외겹-실 / 외올-실 / 홑-실외손-잡이 / 한손-잡이욕심-꾸러기 / 욕심-쟁이우레 / 천둥우지 / 울-보을러-대다 / 을러-메다의심-스럽다 / 의심-쩍다이에요 / 이어요이틀-거리 / 당-고금일일-이 / 하나-하나일찌감치 / 일찌거니입찬-말 / 입찬-소리자리-옷 / 잠-옷자물-쇠 / 자물-통장가-가다 / 장가-들다 여직 은비표준어임. 여직-껏 은비표준어임. 편역-들다 는비표준어임. 오합-잡놈 은비표준어임. ~ 떡, ~ 묵, ~ 밥, ~ 튀김. 홑겹-실, 올-실 은비표준어임. 우렛-소리, 천둥-소리. 학질의일종임. 서방-가다 는비표준어임.
표준어규정 ( 제 1 부표준어사정원칙 ) 103 재롱 - 떨다 / 재롱 - 부리다 제 - 가끔 / 제 - 각기 좀-처럼 / 좀-체줄-꾼 / 줄-잡이중신 / 중매짚-단 / 짚-뭇쪽 / 편차차 / 차츰책-씻이 / 책-거리척 / 체천연덕-스럽다 / 천연-스럽다철-따구니 / 철-딱서니 / 철-딱지추어-올리다 / 추어-주다축-가다 / 축-나다침-놓다 / 침-주다통-꼭지 / 통-젖파자-쟁이 / 해자-쟁이편지-투 / 편지-틀한턱-내다 / 한턱-하다해웃-값 / 해웃-돈혼자-되다 / 홀로-되다흠-가다 / 흠-나다 / 흠-지다 좀-체로, 좀-해선, 좀-해 는비표준어임. 오른 ~, 왼 ~. 모르는 ~, 잘난 ~. 철-때기 는비표준어임. 추켜-올리다 는비표준어임. 통에붙은손잡이. 점치는이. 해우-차 는비표준어임.
104 한국 어문 규정집 제2부 표준 발음법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 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ㅊ ㅋ ㅌ ㅍ ㅎ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ㅗ ㅘ ㅙ ㅚ ㅛ ㅜ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ㅝ ㅞ ㅟ ㅠ ㅡ ㅢ ㅣ ㅖ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 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 는 [저, 쩌, 처]로 발 음한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가지어 가져[가저] 찌어 쪄[쩌] 105 다치어 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 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ː택/헤ː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 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5)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 는 [ㅣ]로, 조사 의 는 [ㅔ]로 발 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제3장 음의 길이 제6항 6)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 에서만 긴소리 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5) 첫음절 은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첫 음절 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이하 같다. 6) 각주 5) 참조.
106 한국 어문 규정집 (1) 눈보라[눈ː보라] 말씨[말ː씨]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멀리[멀ː리] 벌리다[벌ː리다]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2) 첫눈[천눈] 수많이[수ː마니]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 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붙임]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 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 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 봐[봐ː] 기어 겨[겨ː] 두어 둬[둬ː] 하여 해[해ː] 되어 돼[돼ː] 다만, 오아 와, 지어 져, 찌어 쪄, 치어 쳐 등은 긴소 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감으니[가므니] 밟다[밥ː따] 밟으면[발브면] 신다[신ː따] 신어[시너] 알다[알ː다] 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ː다] 끌어[끄ː러] 떫다[떨ː따] 떫은[떨ː븐] 벌다[벌ː다] 벌어[버ː러] 썰다[썰ː다] 썰어[써ː러]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107 없다[업ː따] 없으니[업ː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감기다[감기다] 꼬다[꼬ː다] 꼬이다[꼬이다] 밟다[밥ː따] 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7) [붙임] 다음과 같은 복합어 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 한다. 밀-물 썰-물 8)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 의 7 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ː따] 있다[읻따]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ː따] 앞[압] 덮다[덥따] 7) 이 복합어 는 학교 문법 용어에 따른다면 합성어 가 된다. 8) 이를 쏜살같-이 로 분석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고시본대로 둔다.
108 한국 어문 규정집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 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없다[업ː따] 다만, 밟- 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 은 다음과 같은 경 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ː따] 밟는[밥ː는 밤ː는] (2) 넓-죽하다[넙쭈카다] 밟소[밥ː쏘] 밟지[밥ː찌] 밟게[밥ː께] 밟고[밥ː꼬]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 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 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제12항 받침 ㅎ 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 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1] 109 많고[만ː코] 쌓지[싸치]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 이 뒤 음절 첫소리 ㅎ 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 한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 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 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2. ㅎ(ㄶ, ㅀ) 뒤에 ㅅ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 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다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 뒤에 ㄴ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 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 뚤레] 뚫는[뚤는 뚤른] * 뚫네[뚤네 뚤레], 뚫는[뚤는 뚤른] 에 대해서는 제20항 참조.
110 한국 어문 규정집 4.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 는, ㅎ 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많아[마ː나]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 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 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 은 된소 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ː써]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 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 음한다.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따]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111 다만, 맛있다, 멋있다 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9) [붙임]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 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피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제5장 음의 동화 제17항 받침 ㄷ, ㅌ(ㄾ) 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 와 결합되는 경우 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땀바지] 밭이[바치] 벼훑이[벼훌치] 9) 각주 1) 참조.
112 한국 어문 규정집 [붙임] ㄷ 뒤에 접미사 히 가 결합되어 티 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 음한다.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 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깡는] 키읔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짓는[진ː는] 있는[인는] 맞는[만는] 옷맵시[온맵씨]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ː는] 읊는[음는] 없는[엄ː는] 값매다 10)[ 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옷 맞추다[온마추다]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 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ː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ː노] 대통령[대ː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 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 망논] 11) 백리 [백니 뱅니] 협력[협녁 혐녁] 12) 십리 [십니 심니] 10) 값매다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값 매다 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11) 백리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백 리 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113 제20항 ㄴ 은 ㄹ 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ː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ː할루] 대관령[대ː괄령] (2) 칼날[칼랄] 물난리[물랄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 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레]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 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ː견난] 임진란[임ː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ː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ː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제21항 위에서 지적한 이외의 자음 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ː기]( [강ː기]) 옷감[옫깜]( [옥깜]) 있고[읻꼬]( [익꼬]) 꽃길[꼳낄]( [꼭낄]) 젖먹이[전머기]( [점머기]) 문법[문뻡]( [뭄뻡]) 꽃밭[꼳빧]( [꼽빧])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12) 십리 는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십 리 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114 한국 어문 규정집 되어[되어/되여] [붙임] 피어[피어/피여] 이오, 아니오 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 한다. 제6장 경음화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깎다[깍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있던[읻떤]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곱돌[곱똘] 덮개[덥깨]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옆집[엽찝] 넓죽하다[넙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값지다[갑찌다]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ː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얹다[언따] 삼고[삼ː꼬] 더듬지[더듬찌] 닮고[담ː꼬] 젊지[점ː찌]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 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115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ː찌]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 은 된소리로 발 음한다.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불쏘](弗素)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제27항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 은 된소리 로 발음한다. 할 것을[할꺼슬] 갈 데가[갈떼가] 할 바를[할빠를] 할 수는[할쑤는] 할 적에[할쩌게] 갈 곳[갈꼳] 할 도리[할또리] 만날 사람[만날싸람]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으)ㄹ 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할걸[할껄] 할밖에[할빠께] 할수록[할쑤록] 할지라도[할찌라도] 할지언정[할찌언정] 할진대[할찐대] 할세라[할쎄라]
116 한국 어문 규정집 제28항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 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 리 ㄱ, ㄷ, ㅂ, ㅅ, ㅈ 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문-고리[문꼬리] 눈-동자[눈똥자] 신-바람[신빠람] 산-새[산쌔] 손-재주[손째주] 길-가[길까] 물-동이[물똥이] 발-바닥[발빠닥] 굴-속[굴ː쏙] 술-잔[술짠]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 잠-자리[잠짜리]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제7장 음의 첨가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 13) 어나 접미사의 첫음절 이 이, 야, 여, 요, 유 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 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ː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내복-약[내ː봉냑] 한-여름[한녀름] 남존-여비[남존녀비]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늑막-염[능망념] 콩-엿[콩녇] 담-요[담ː뇨] 눈-요기[눈뇨기]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굥뉴] 13) 각주 5) 참조.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국민-윤리[궁민뉼리] 117 밤-윷[밤ː뉻]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ㄴ 음을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 음할 수 있다. 이죽-이죽[이중니죽/이주기죽]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 검열[검ː녈/거ː멸] 욜랑-욜랑[욜랑뇰랑/욜랑욜랑] 금융[금늉/그뮹] [붙임 1] ㄹ 받침 뒤에 첨가되는 ㄴ 음은 [ㄹ]로 발음한다. 들-일[들ː릴] 솔-잎[솔립] 설-익다[설릭따] 물-약[물략] 불-여우[불려우] 서울-역[서울력] 물-엿[물렫] 휘발-유[휘발류] 유들-유들[유들류들] 14) [붙임 2]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한 일[한닐] 옷 입다[온닙따] 3 연대[삼년대] 먹은 엿[머근녇] 할 일[할릴] 잘 입다[잘립따] 1 연대[일련대] 먹을 엿[머글렫] 서른여섯[서른녀섣] 스물여섯[스물려섣]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ㄴ(ㄹ) 음을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 25[유기오] 3 1절[사밀쩔] 송별-연[송ː벼련] 15) 등-용문[등용문] 14) 예시어 중 서른여섯[서른녀섣], 스물여섯[스물려섣] 을 한 단어로 보느냐 두 단어로 보느냐 에 대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고시본에서 제시한 대로 두기로 한다. 15) 고시본에서 등용-문[등용문] 으로 보인 것을 위와 같이 바로잡았다.
118 한국 어문 규정집 제30항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ㄱ, ㄷ, ㅂ, ㅅ, ㅈ 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 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냇가[내ː까/낻ː까] 샛길[새ː낄/샏ː낄] 빨랫돌[빨래똘/빨랟똘] 콧등[코뜽/콛뜽] 깃발[기빨/긷빨] 대팻밥[대ː패빱/대ː팯빱] 햇살[해쌀/핻쌀] 뱃속[배쏙/밷쏙] 뱃전[배쩐/밷쩐] 고갯짓[고개찓/고갣찓] 2. 사이시옷 뒤에 ㄴ, ㅁ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콧날[콛날 콘날] 아랫니[아랟니 아랜니] 툇마루[퇻ː마루 퇸ː마루] 뱃머리[밷머리 밴머리] 3.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베갯잇[베갣닏 베갠닏] 깻잎[깯닙 깬닙] 나뭇잎[나묻닙 나문닙] 도리깻열[도리깯녈 도리깬녈] 뒷윷[뒫 ː 뉻 뒨 ː 뉻]
문교부고시제 85-11 호 (1986. 1. 7.) 문화부고시제 1992-31 호 (1992. 11. 27.) 문화체육부고시제 1995-8 호 (1995. 3. 16.) 문화관광부고시제 2004-11 호 (2004. 12. 20.) 문화관광부고시제 2005-32 호 (2005. 12. 28.) 외래어표기법 제1장표기의기본원칙 121 제2장표기일람표 121 표 1 국제음성기호와한글대조표 121 표 2 에스파냐어자모와한글대조표 123 표 3 이탈리아어자모와한글대조표 124 표 4 일본어의가나와한글대조표 125 표 5 중국어의주음부호 ( 注音符號 ) 와한글대조표 127 표 6 폴란드어자모와한글대조표 129 표 7 체코어자모와한글대조표 131 표 8 세르보크로아트어자모와한글대조표 133 표 9 루마니아어자모와한글대조표 135 표 10 헝가리어자모와한글대조표 136 표 11 스웨덴어자모와한글대조표 138 표 12 노르웨이어자모와한글대조표 141 표 13 덴마크어자모와한글대조표 144 표 14 말레이인도네시아어자모와한글대조표 148 표 15 타이어자모와한글대조표 150 표 16 베트남어자모와한글대조표 152 표 17 포트투갈어자모와한글대조표 153 표 18 네덜란드어자모와한글대조표 156 표 19 러시아어자모와한글대조표 158 외표래기어법
120 한국 어문 규정집 제3장 표기 세칙 161 제 1 절 영어의 표기 161 제 2 절 독일어의 표기 166 제 3 절 프랑스 어의 표기 168 제 4 절 에스파냐 어의 표기 171 제 5 절 이탈리아 어의 표기 173 제 6 절 일본어의 표기 175 제 7 절 중국어의 표기 176 제 8 절 폴란드 어의 표기 176 제 9 절 체코 어의 표기 179 제10절 세르보크로아트 어의 표기 181 제11절 루마니아 어의 표기 182 제12절 헝가리 어의 표기 183 제13절 스웨덴 어의 표기 184 제14절 노르웨이 어의 표기 187 제15절 덴마크 어의 표기 191 제16절 말레이인도네시아 어의 표기 194 제17절 타이 어의 표기 197 제18절 베트남 어의 표기 199 제19절 포트투갈 어의 표기 200 제20절 네덜란드 어의 표기 204 제21절 러시아 어의 표기 207 제4장 인명, 지명 표기의 원칙 211 제 1 절 표기 원칙 211 제 2 절 동양의 인명, 지명 표기 211 제 3 절 바다, 섬, 강, 산 등의 표기 세칙 212
외래어 표기법 121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 만을 쓴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 한다. 제2장 표기 일람표 16) 외래어는 표 1~13 에 따라 표기한다. 표 1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 자 국 제 음 성 기 호 음 한 모음 앞 반 자음 앞 또는 어말 국 제 음 성 기 호 j 글 모 음 모 음 국 제 음 성 기 호 한 글 이* i 이 위 y 위 오, 우* e 에 한 글 p ㅍ ㅂ, 프 b ㅂ 브 t ㅌ ㅅ, 트 d ㄷ 드 k ㅋ ㄱ, 크 Ɛ 에 g ㄱ 그 Ɛ 앵 w 외 16) 1986 년 고시본에는 표가 다섯이 제시되었으나, 1992 년, 1995 년에 각각 추가로 고 시됨에 따라, 표는 열셋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