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지 제 26 권 제 6 호 Volume 26, Number 6, December, 2015 Resuscitation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의 현황 및 성향 분석 원 저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응급의학교실 1,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2,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3 김성훈 노우영 이미진 1 황성오 2 차경철 2 조규종 3 최마이클승필 National Survey of Training Methodology between Experience and Needs for Layperson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Seong Hun Kim, M.D., Woo Young Nho, M.D., Mi Jin Lee, M.D. 1, Sung Oh Hwang, M.D. 2, Kyoung Chul Cha, M.D. 2, Gyu Chong Cho, M.D. 3, Michael Sung Pil Choe, M.D. 책임저자: 노 우 영 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 10길 12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Tel: 054) 450-9999, Fax: 054) 452-5098 E-mail: a345em@gmail.com 접수일: 2015년 8월 15일, 1차 교정일: 2015년 8월 18일 게재승인일: 2015년 10월 8일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와 사단법인 대한심폐소생협회 2012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학술 연구 용역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음.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a comparative analysis of training methodology between accessibility and need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in the community. Methods: This population-based nationwide study us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via telephone survey in 2011-2012. The study was conducted by stratified cluster sampling to assess the impact of age, gender, and geographic regions (n=1,000). The contents of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awareness, prior training status, and willing methodology of public CPR training. Results: Thirty-eighty percent of respondents (n=381) had previously been taught CPR. Military service, education facility/school, and workplace were 3 major resources of public CPR training among previously educated subjects (45%, 23%, and 9%, respectively). Seventy-two percent of trainees had been taught less than an hour and only 60% were trained using an individual manikin for CPR practice. Fiftynine percent (n=593) had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CPR education and 40% of subjects wished to learn in a hospital or health care facility. Place of CPR training showed a major difference between previous experiences and willing groups in the community. Women and elders were more likely to learn CPR. Almost all respondents wanted short-duration learning (<1 hour), however, it was similar in the groups. Conclusion: In the scope of the public, training site showed a significant discrepancy between previous accessibility and needs of layperson. They prefer a highly accessible location and method with relatively short-practice programs. Key Words: Health services needs and dem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Education, Community surveys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CHA University, CHA Gumi Medical Center, Gumi,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School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1,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Wonju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Wonju 2,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Hallym University Kangdong Sacred Heart Hospital, Seoul 3, Korea Article Summary What is already known in the previous study Previous studies focused on awareness of CPR, experience of CPR education, change of confidence, and willingness after CPR education. Only a few studies investigated methodology of CPR education, however, they only reflect the opinions of the instructors, not those receiving education. What is new in the current study Laypersons prefer an easily accessible location and short time duration for their CPR education. In addition, there is significant discrepancy between previous experience and requirements for CPR education of laypersons. 534
김성훈 외: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의 현황 및 성향 분석 / 535 서 론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성공적인 소생 예후를 위해 일반 인에 의한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다 1,2). 국내 국가 응급환자진료정보망 기반 다기관연구에 따르면 병원 밖 심 정지의 최초 목격자 중 65%는 의료인이나 공공기관 근무 자가 아닌 가족과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고, 질병관리본부 의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연구에서도 빠른 심폐소생술을 받은 심정지에서 높은 생존퇴원율을 보여, 일반인 목격자 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생존 사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4).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및 홍보사업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 결과 Lee 등 5) 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자동제세동기의 용어 인지도는 2007년 5.8%에서 2011년 30.6%로 높아졌고, 심폐소생 술에 대한 인지도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실제 일 반인에 의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2006~2007 년 2.3%에서 2010년 4.4%로, 외국의 20~70% 비율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6). 심폐소생술 홍보와 교육 기회 확산이 실제 목격자 심폐 소생술 시행률 증대로 이행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교육 에 대해 질적 보완과 자신감 증대 방안 전략 등에 대한 연 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교육 경험률, 교육 전후 자신감 비교, 인지도 등 교육현황을 조사하는 정도에 그쳐,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일반인 시각에서 선호되는 접근성과 교육 방법론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2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응 가 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연구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국 민 심폐소생술 인지도 및 교육실태 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피교육자인 일반인이 실제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받고 자 원하는 교육 방법론을 비교해 보고, 이를 심폐소생술 교 육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본 연구는 2011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진행된 2011~2012년 전국민 심폐소생술 인지도 및 교육실태 조 사에서 수집된 총 1,000명의 전화설문 수집 자료를 기초로 분석하였다. 본 조사 연구의 모집단은 만 19세 이상 성인 으로 하였고, 전국을 표준 다단계 집락으로 나눈 후 성별/ 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법에 의한 표 본 추출틀을 사용했다. 표본의 크기는 95% 신뢰구간에서 표준오차 ±3.1%가 되도록 설정하여 만 19세 이상의 일반 인 1,000명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설 문을 계획하였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예비 설문 시행을 시행하여 질문문항의 내용과 범위, 문항배치 등을 재조정하는 단계를 2회 시행하였고, 11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면접원 통제 시스템으로 실사를 통제 관리함으로써 면접원에 의한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전화 설문조사의 전 체 응답률은 37.1%였고, 전문조사기관인 (주)서던포스트 리서치 컴퍼니에서 진행하였다.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완성된 질문지 중 30%를 무작위 추출하여 재검정 하였고, 2011년 11월 14일부터 2012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표 준화 작업과 신뢰도 검증, 하위그룹 분석을 완료하였다. 설문 항목은 일반특성(성별, 연령, 지역, 직업군, 군필 여 부), 심폐소생술 연관 용어 인지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과 교육 현황(교육 경과기간, 교육 기자재, 장소, 교육 시간), 향후 교육 참여 의지와 선호하는 교육 방법론(장소, 시간 및 교재),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경험 여부 등으로 구성되었 다. 이 때 사용된 설문지의 내측일관성계수(크롬바흐 알파) 는 0.78, 반분법을 이용한 Guttman 계수는 0.69였다. 통계는 SPSS 21.0 프로그램(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고, 각 군간의 빈도분석은 Chi-Square test를, 구간 비율의 선형 경향은 선형대 선형 결합(linearby-linear associa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기 존에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받고자 원하는 방법론 차이는 MedCalc 15 버전(MedCalc Software, Mariakerke, Belgium)을 이용하여 관찰된 샘플 비율차(observed differences of sampling proportions)로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있 는 것으로 하였다. 결 과 1. 심폐소생술 교육 여부의 일반적 특성 전체 설문대상자 1,000명 중 885명(88.5%)은 심폐소 생술이라는 용어를 인지하였고, 자동제세동기 용어와 선한 사마리안법의 인지율은 각각 31.6%와 20.5%였다. 일반인 목격자 심폐소생술 경험은 응답자 중 36명(3.6%)으로, 지 역별로는 강원/제주가 3명(7.3%), 대전/충청이 7명 (6.9%), 인천/경기 13명(4.6%)의 순이었다(Fig. 1). 기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81명(38.1%)이었고, 이중 남성은 응답자 493명 중 254 명(51.5%)이, 여성은 응답자 507명 중 127명(25.1%)에 서 교육 경험이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60.7%, 61.8%에서 교육 경험이 있었으나 연령대가 증가 함에 따라 교육 경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01).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40% 이상의 교육률을 보였고, 강원/제주, 대전/충청, 광주/호남 지역은 30내지 32%의 낮은 교육률을 보여 가장 높은 지역 과 낮은 지역의 편차가 12.3%로 관찰되었다(Fig. 1).
536 / 대한응급의학회지: 제 26 권 제 6 호 2015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3%인 593명이었고, 성별 특성으로는 여성의 교육 희망률이 62.3%로 남성의 56.2%보다 높았다 (p=0.045). 연령대별로는 20, 30, 40대에서 60% 이상의 교육 의향을 보였으며 60대에서는 34%에서만 교육을 희 망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서 60% 이 상의 교육 의향을 보였고, 강원/제주 지역에서 47.5%를 보 였다(Fig. 1). 2. 기존 교육받은 방법론에 대한 대상자의 특성 1) 교육 기관 분석 심폐소생술 교육을 경험한 381명이 교육받았던 장소는 군, 학교, 회사의 순으로 가장 높았다(Table 1). 성별로는 남성은 군 관련 기관이 66.9%, 여성은 학교/교육기관에서 54.6%가 받았고,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 다(p=0.045). 2) 교육 시간 분석 교육 소요시간으로 30분 이내가 23.6%, 30분에서 1시 간 이내의 교육이 48.0%로 전체 응답자의 71.6%에서 1시 간 이내의 교육을 이수하였고, 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비율은 11.3%였다. 교육방법으로는 이론만(10.7%), 혹은 이론과 강사 시범(29.0%)으로 운영되어, 마네킨을 이용한 개별 실습을 하지 못한 비율이 39.7%를 차지하였다. 자동 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여 받은 경우는 82명 (21.6%)이었다. 교육 경과 기간은 37.1%에서 5년 이상 경과했고, 2년 미만인 경우는 49.1%였다. 여성인 경우 5년 이상 경과한 경우가 44.4%였지만, 20대 이하 연령대의 72.5%는 심폐 소생술 교육을 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았다(Table 2). 3.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는 대상자의 교육 방법론의 특성 1) 교육 기관 분석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593명에 대해 원하는 교육 방법론을 조사한 결과 희망 교육 장소는 보건소(25.6%), 병원(14.0%), 구청/동사무소(14.0%), 학교(13.4%), 소방서나 119구조대(11.1%)의 순서로 선 호했고, 남녀 모두 보건소에서 교육받기를 가장 많이 희망 하였다(Table 3). 연령별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20대에서 는 학교를, 60대 이상에서는 보건소를 선호했고, 직업별로 는 농어업 종사자인 경우는 보건소, 직장인은 회사를, 전업 Fig. 1. Geographic distribution for the ratios of experience, willingness of public training, and experienced bystander CPR in Korea. 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김성훈 외: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의 현황 및 성향 분석 / 537 Table 1.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enced group and the willing group in CPR training. Experienced group Willing group Observed difference Z (n=381) (n=593) (95% Confidence Interval) p-value* Gender, n (%) Male 254 (66.7%) 277 (46.7%) -20.0% (13.5 to 26.2%) <0.001* Female 127 (33.3%) 316 (53.3%) -20.0% (13.5 to 26.2%) <0.001* Age, n (%) 19~29 years 113 (29.7%) 123 (20.7%) -9.0% (3.3 to 14.8%) <0.002* 30~39 years 128 (33.6%) 142 (23.9%) -9.7% (3.7 to 15.7%) <0.001* 40~49 years 086 (22.6%) 151 (25.5%) -2.9% (-2.8 to 8.4%) 0.341 50~59 years 037 (09.7%) 110 (18.5%) -8.8% (4.2 to 13.2%) <0.001* 60 years 017 (04.5%) 067 (11.3%) -6.8% (3.2 to 10.2%) <0.001* Education training site, n (%) Military service 173 (45.4%) 015 (02.5%) -42.9% (37.6 to 48.2%) <0.001* School, Education institute 087 (22.8%) 079 (13.3%) -9.5% (4.4 to 14.8%) <0.001* Office, Working areas 035 (09.2%) 047 (07.9%) --1.3% (-2.4 to 5.2%) 0.552 EMS, fire station 034 (09.0%) 065 (11.0%) -2.0% (-2.1 to 5.9%) 0.370 Hospital 019 (05.1%) 083 (14.0%) -8.9% (5.1 to 12.5%) <0.001* KACPR, the Red Cross 010 (02.5%) 013 (02.2%) --0.3% (-1.7 to 2.7%) 0.932 Community service center 007 (01.7%) 083 (14.0%) -12.3% (9.0 to 15.5%) <0.001* Public health facility 006 (01.6%) 152 (25.6%) -24.0% (20.1 to 27.9%) <0.001* Media, Online 002 (00.5%) 049 (08.3%) -7.8% (5.3 to 10.4%) <0.001* Others 008 (02.2%) 007 (01.2%) -1.0% (-0.7 to 3.2%) 0.340 Class hours of lesson, n (%) <0.5 hour 090 (23.6%) 179 (30.2%) -6.6% (0.7 to 12.3%) <0.030* 0.5~<1 hour 183 (48.0%) 328 (55.3%) -7.3% (0.7 to 13.8%) <0.031* 1~<2 hours 065 (17.1%) 064 (10.8%) -6.3% (1.7 to 11.1%) <0.006* 2 hours 043 (11.3%) 022 (03.7%) -7.6% (4.1 to 11.5%) <0.001* * p-value<0.05 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KACPR: Korean Associa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able 2. Time passed since latest CPR training of experienced group according to gender and age subgroups. Number of case <6 months 6 month to <1 year 1 to <2 years 2 to <5 years 5 years Total (%) 381 17 18.9* 13.2 13.9 37.1* Gender (%) Male 254 18.5 20.4* 14.5 13.2 33.4* Female 127 13.9 15.9* 10.5 15.3 44.4* Age (%) 19~29 years 113 21.1 31.9* 19.5 13.1 14.4* 30~39 years 128 13.5 16.2* 12.9 13.3 44.1* 40~49 years 086 17.5 11.1* 03.5 12.9 55.0* 50~59 years 037 11.8 13.5* 21.9 15.8 37.0* 60 years 017 23.9 04.4* 04.2 24.6 42.9* * Most responded answers by subgroups analysis. 주부는 보건소나 공공기관을 교육 장소로 선호하여, 따로 전문교육기관을 찾는 것보다는 근접 생활권 내에서 접근성 이 좋은 곳을 선호했다(Table 3). 2) 교육 시간 분석 교육 시간 선호도에서는 30분 이내가 30.2%, 30분에서 1시간 이내가 55.3%로 전체 응답자의 85.5%에서 1시간 이내의 교육을 원하였다. 3) 교육 희망자 중 기존의 교육을 받은 군의 특징 분석 교육 희망자 593명 중 이전 교육경험이 있는 군은 247 명(41.7%)이었고, 이 중 남성(59.9%)과 20, 30대
538 / 대한응급의학회지: 제 26 권 제 6 호 2015 Table 3. Preferred education training site of willing group according to gender and age subgroups. Case Public health Community School, Education EMS, Media, Office, Military KACPR, Hospital Others Number facility service center institute fire station Online Working areas service the Red Cross Total (%) 593 25.6* 14 14 13.4* 11.1 08.3 8 2.5 2.2 1.1 Gender (%) Male 277 20.1* 13 12.7 09.4* 15.6 08.7 11.1* 5.5 2.7 1.3 Female 316 30.3* 15 15.2 16.8* 07.1 07.8 05.2* 0 1.7 0.9 Age (%) 19~29 years 123 14.6* 19.2 03.8 29.2* 11.4 07.8 06.3* 3.9 3.7 0 30~39 years 142 22.6* 14.1 16 10.2* 15 06.9 09.8* 4.6 0.7 0 40~49 years 151 25.0* 08.3 12.5 11.5* 12.9 11.3 11.7* 1.3 4.2 1.3 50~59 years 110 28.6* 15.4 23.2 10.4* 07.6 06.8 5 1.5 0.8 0.7 60 years 067 48.2* 15 16.9 0 03.8 07.5 03.6* 0 0 5.1 Occupation (%) Office worker 168 19.7* 16.2 09.3 05.2* 16.2 07.5 19.3* 2 4 0.6 Physical labourer 041 15 09.7 17 02.1* 15.9 10.3 21.1* 4.3 2.2 2.1 Self-employed 090 24.0* 06.2 17.1 08.9* 14.5 14.2 06.1* 6.8 2.2 0 Farmer, fishery, etc. 013 48.8* 22.3 07.9 06.6* 06.6 07.9 0 0 0 0 Students 077 13.9* 18 02.6 42.8* 08.6 06.1 0 5 3 0 Housewife 158 38.2* 11.3 20.9 14.1* 05.5 07.7 0 0 0.6 1.6 Unemployed/Others 046 28.9* 25.4 19.5 12.2* 05.8 03.3 01.6* 0 0 3.2 * Most preferred answers by subgroups analysis. 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KACPR: Korean Associa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62.7%)가 우세했다. 교육 경험군에서 선호 하는 교육장소는 보건소, 소방서나 119구조 대, 학교의 순이었고, 교육 경험이 없는 군에 서는 보건소, 병원, 공공기관의 순이었다. 희 망 교육 운영 시간은 1시간 이내(81.7%)였 다(Table 4). 4. 기존 교육 경험자와 요구되는 교육 방 법의 차이 비교 1) 일반적 특성 분석 기존 교육 경험은 남성이 66.7%로 여성에 비하여 2배 높았으나, 교육을 희망하는 응답 자에서는 여성이 53.3%로 남성에 비해 증가 된 차이를 보였다(Table 1). 연령대별로는 20, 3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교육을 받은 비율이 높았고, 교육을 원하는 응답자의 비율 도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기존에 교육을 받은 비율에 비하여 높은 교육의지를 보인 연령대는 50대와 60대였다(Table 1). 2) 교육 기관 분석 교육 장소에 대해서는 기존 교육이 군, 학 교, 직장에서 이루어진 반면 실제 원하는 장 소로는 보건소와 병원 등의 의료기관 및 동사 무소와 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의 교육을 더 원했다. 또한 기존의 교육에서는 역할이 크지 않았던 매체와 온라인 등을 통한 교육이 새롭 게 선호되는 교육 방식으로 나타났다. 3) 교육 시간 분석 교육 시간에 대해서는 기존의 경우 1시간 이내의 교육을 받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추 후 교육을 원하는 시간 역시 1시간 이내가 대 부분이었다(Table 1). 고 찰 해마다 병원 밖 심정지 환자는 증가하고 있 어, 병원 전 단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 한 홍보와 일반인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 고있다 4,6).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효과 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반복 형태가 자신감 과 시행의지를 상승시킨다고 보고되었다 7-10). 또한 Stromsoe 등 11) 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김성훈 외: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의 현황 및 성향 분석 / 539 Table 4. Analysis of willing group by comparing between prior experience of CPR training. Willing group (n=593) Training experience (+) Training experience (-) (n=247, 41.7%) (n=346, 58.3%) p-value* Gender, n (%) <0.001 Male 148 (59.9%) 129 (37.3%) Female 099 (40.1%) 217 (62.7%) Age, n (%) <0.001 19~29 years 071 (28.7%) 052 (15.0%) 30~39 years 084 (34.0%) 058 (16.8%) 40~49 years 063 (25.5%) 088 (25.4%) 50~59 years 022 (08.9%) 088 (25.4%) 60 years 007 (02.8%) 060 (17.3%) Preferred training site, n (%) <0.001 Military service 012 (04.9%) 003 (00.9%) School, Education institute 034 (13.8%) 045 (13.0%) Office, Working areas 031 (12.6%) 016 (04.6%) EMS, fire station 042 (17.0%) 023 (06.6%) Hospital 028 (11.3%) 055 (15.9%) KACPR, the Red Cross 007 (02.8%) 006 (01.7%) Community service center 030 (12.1%) 053 (15.3%) Public health facility 052 (21.1%) 100 (28.9%) Media, Online 010 (04.0%) 039 (11.2%) Others 001 (00.4%) 006 (01.7%) Preferred time of lesson, n (%) <0.001 <0.5 hour 050 (20.2%) 129 (37.3%) 0.5~<1 hour 152 (61.5%) 176 (50.9%) 1~<2 hours 038 (15.4%) 026 (07.5%) 2 hours 07 (02.8%) 015 (04.3%) 교육을 통하여 비의료인인 일반인의 실제 심폐소생술 시행 률이 1992년 31%에서 2007년 55%로 2배에 가까운 증 가를 보여 자신감과 시행의지의 상승뿐만이 아닌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도 의미 있게 증가시킴을 확인했다. 이와 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교육은 실제 심폐소 생술 시행 빈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피교육생인 일반인의 요구나 선호 되는 방법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 현황은 2006년에 실시된 서울시 실태조사에서 교육 경험률이 45.4%였고, 피교육기관으로 군기관(42.0%)과 학교(33.3%)가 보고되었다 12). 5년 이 후 시행된 본 연구는 전국 규모 조사로 심폐소생술 교육 경 험률이 전국 평균이 38.1%였고, 서울지역은 42.9%로 조 사되었다. 또한, 기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비율과 추후 교육의 의지 모두 2~30대에서 높았지만, 기존의 교육률 대비 요구는 5~60대층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 대의 높은 교육열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전 연 구들에서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 경험과 의지 모두 낮은 점만 강조된 반면, 본 설문조사에서는 교육 노출 경험 대비 교육 요구도는 50대 이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3-15). Jennings 등 15) 의 연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가 관상동 맥질환이나 급성 심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에 서 본인의 건강상태나 교육 장소로 이동의 불편함, 비용, 무관심 등의 이유로 오히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빈도 가 낮은 역설적인 상황의 해결을 숙제로 지적한 것과는 달 리 고무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령층의 심폐소생 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반영하여 이들 연령대의 교육 참 여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행된 심폐소생술 교육 방법론과 함께 교육 기회 확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참여자인 일반 인이 선호하는 방법론도 같이 비교 조사하였다. 교육 장소 는 집합 및 의무교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군부대, 학교, 직 장 등에서 대부분 교육이 진행되었고, 강의나 시범교육만 으로 진행된 경우도 40%로 나타나, 비능동적 교육의 결과 로 낮은 교육의지와 부족한 성취도를 보이고 결과적으로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지 못하는 문제점의 하나로 생각되었다. 반면 대다수 일반인이 선호하는 교육 장소는 의료기관(보건소나 병원)이나 공공기관(동사무소,
540 / 대한응급의학회지: 제 26 권 제 6 호 2015 구청 등)으로 생활 근접성이 좋으면서 전문성을 동시에 가 지는 장소들이었다. 이는 외국의 경우와도 유사하여 Thoren 등 16) 의 연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의사가 있 는 일반인 중 병원에서 교육받기를 원하는 비율이 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이 25%를 차지하였고,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진행의 전문성과 장소 접근성이 뛰어난 점 등이 그 이 유로 나타나 이들 기관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사회 기반 일 반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었다. 또한 연령별, 직업 별로는 각각 가장 선호하는 교육 장소가 달라 20대는 학교 기반 프로그램을, 60세 이상은 지역기반 건강증진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보건소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직장인의 경우 회사 및 근로자 작업장 안 전교육으로 접근하는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접 근이 필요하다. 특히 교육 희망자 중 방송, 신문 등의 대중매체나 인터넷 웹사이트 등의 온라인접속을 통한 교육을 원하는 비율이 8.3%를 차지하였으나, 실제 이러한 방법을 통해 교육을 받 은 일반인은 0.5%에 불과하였다. 다양해진 매체를 활용한 교육이 기존의 교육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된다는 연구 역시 활발하여 텔레비전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도 와 이해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뿐 만 아니 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텔레비전 을 통한 반복적인 교육이 목격자가 실제로 시행한 심폐소 생술 빈도의 유의한 상승을 가져왔다 17-20). 또한 국내 연구 에서도 일반인 교육에 웹 기반 E-러닝을 활용했을 때 기 존 강의실 중심의 교육과 비교해 유사한 교육결과를 보였 다 21). 따라서 단순히 교육 장소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는 것뿐 만 아니라, 이러한 여러 가지 매체를 교육에 활용함으 로써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심리적, 정서적 접근 성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 교육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기존의 교육을 받은 일반인 중 대부분은 1시간 이내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 고, 향후 교육을 원하는 일반인 중 대다수도 1시간 이내를 원하고 있어, 피교육자인 일반인은 비교적 짧은 시간의 교 육을 선호하고 실제로도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1시간 이내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2012~15년 기준으로 지역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 육의 교육 시간인 1~1.5시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운영 하는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의 교육 시간인 3시간, 대한적 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4시간에 비하여 다소 짧은 시간 으로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기에 부족할 여지가 있다 22,23). 반면 캐나다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8시간의 교육이 이 루어진 경우 교육 1년 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술적인 부 분이 가장 잘 유지되나 2~4시간의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으로도 성공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강의 시간 을 줄일 것을 제안하였다 24). 또한, 앞서 제안했던 여러 매체 를 이용한 교육은 비교적 짧은 교육 시간에도 충분한 성과 를 보인 연구들도 보고되고 있어 노르웨이와 덴마크 연구 에서는 30분 미만의 동영상을 통한 자가학습으로 심폐소 생술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에 대하여 의미있는 교육성과 를 보였으며 이-러닝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한 교육으 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개 념을 확립하는데 평균 35분 소요되었다고 보고하였다 18,25,26). 이와 같이 피교육자 대상 및 교육방법에 따라 1시간 이내도 충분히 효과적인 교육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추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정책에 반영 하여야 하겠다.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로 기존 교육을 받은 응답자의 37%가 마지막으로 교육을 받은 지 5년 이상이 경과하였으며, 특히 사회 각 현 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중 심축인 30~40대 연령대에서 각각 44%와 55%의 응답자 가 최근 5년 이내 교육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교육을 받은 지 1년이 경과 후 시행한 평가에서 현저히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문 제를 보여 1년 간격의 재교육을 권장한 여러 연구뿐 아니 라, 여러 연관 기관들의 재교육 간격에 대한 권고기간인 최 장 2년을 기준으로 해도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27,28). 이에 교육 비경험자 뿐만 아니라 경험자의 재교육 참여 증대를 위한 방안도 같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을 위해 소요되는 약 2~3만원의 교육비에 대해서는 82.6%의 응답자가 국가나 지방정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응답자의 3.2%만이 순수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고 응답했다. 이는 교육희망자의 80%에서 약 2만원 정도 의 교육비는 개인적으로 부담할 수 있다고 답변한 국외의 경우와 차이를 보였다 16). 이러한 결과는 기존 교육을 받은 응답자의 대부분이 군부대, 학교, 직장 등 의무교육을 경험 하여 무상 또는 소속단체의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최소한 의 본인 부담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현 재 2~5만원의 교육비가 발생하는 일반인 대상의 교육에 대한 자발적 참여 유도가 어려울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으 며, 추후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 등의 사회 통합적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조사방법이 전화설문방식으로 진행되어 보다 심도 깊게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답가 지 구성이 복수로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응답자의 의 견을 보다 다각도에서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19세 미만 연령층이 조사에서 제외되어 최근 초, 중, 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 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였기에, 향후 추가 연구 가 필요하다.
김성훈 외: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의 현황 및 성향 분석 / 541 결 전국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젊은 연령층의 남성이 주된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장소로는 군기관, 학교, 직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존 교육 제도권에서 소외된 여성과 고령층에서는 교육 경험이 현저하게 낮았으나 오히려 교육 에 대한 의지는 경험률 대비 현저하게 높았다. 전국민의 59.3%은 향후 교육을 받고자 원했고, 장소로는 교육의 전 문성이 보장되는 의료기관 및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보건 소나 동사무소 등을 선호하여, 이들 기관을 거점으로 한 지 역기반 일반인 교육과정 개발 전략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교육 또한 요구되었다. 또한, 연령층과 성별, 직업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기반 프로그램, 지역기반 건강 증진프로그램, 작업장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전략이 필요하다. 론 참고문헌 01. Holmberg M, Holmberg S, Herlitz J. Effect of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patients in Sweden. Resuscitation. 2000;47:59-70. 02. Sasson C, Rogers MA, Dahl J, Kellermann AL. Predictors of survival from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irc Cardiovasc Qual Outcomes. 2010;3:63-81. 03. Yang HJ, Kim GW, Kim H, Cho JS, Rho TH, Yoon HD, et al. NEDIS-CA Consortium. Epidemiology and outcome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a report from the NEDIS-based cardiac arrest registry in Korea. J Korean Med Sci. 2015;30:95-103. 04. Lee MJ. Incidence and outcome of cardiac arrest in Korea. J Korean Soc Emerg Med. 2012;23:168-80. 05. Lee MJ, Hwang SO, Cha KC, Cho GC, Yang HJ, Rho TH. Influence of nationwide policy on citizens awareness and willingness to perform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Resuscitation. 2013;84:889-94. 06. Ro YS, Shin SD, Song KJ, Lee EJ, Kim JY, Ahn KO, et al. A trend in epidemiology and outcomes of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by urbanization level: a nationwide observational study from 2006 to 2010 in South Korea. Resuscitation. 2013;84:547-57. 07. Lee WW, Cho GC, Choi SH, Ryu JY, You JY, You KC. The effect of basic life support education on laypersons willingness and self-confidence in performing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J Korean Soc Emerg Med. 2009;20:505-9. 08. Cho GC, Sohn YD, Kang KH, Lee WW, Lim KS, Kim W, et al. The effect of basic life support education on laypersons' willingness in performing bystander hands only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Resuscitation. 2010;81:691-4. 09. Sipsma K, Stubbs BA, Plorde M. Training rates and willingness to perform CPR in King County, Washington: A community survey. Resuscitation. 2011;82:564-7. 10. Na YH, Song KJ, Cho GC, Lim H, Lee JW. Effect of Public re-education in willingness to perform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J Korean Soc Emerg Med. 2011;22:656-61. 11. Stromsoe A, Andersson B, Ekstrom L, Herlitz J, Axelsson A, Goransson KE, et al. Education i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Sweden and its clinical consequences. Resuscitation. 2010;81:211-6. 12. Lee MJ, Park KN, Kim H, Shin JH, Yang HJ, Rho TH. Analysis of factors contributing to reluctance and attitude towar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community. J Korean Soc Emerg Med. 2008;19:31-6. 13. Vaillancourt C, Grimshaw J, Brehaut JC, Osmond M, Charette ML, Wells GA, et al. A survey of attitude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successful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knowledge transfer in an older population most likely to witness cardiac arrest: design and methodology. BMC Emerg Med. 2008;8:13. 14. Axelsson AB, Herlitz J, Holmberg S, Thoren AB. A nationwide survey of CPR training in Sweden: Foreign born and unemployed are not reached by training programmes. Resuscitation. 2006;70:90-7. 15. Jennings S, Hara TO, Cavanagh B, Bennett K. A national survey of prevalenc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raining and knowledge of emergency number in Ireland. Resuscitation. 2009;80:1039-42. 16. Thoren AB, Axelsson A, Herlitz J. The attitude of cardiac care patients towards CPR and CPR education. Resuscitation. 2004;61:163-71. 17. Becker L, Vath J, Eisenberg M, Meischke H. The impact of television public service announcements on the rate of bystander CPR. Prehosp Emerg Care. 1999;3:353-6. 18. Nielsen AM, Isbye DL, Lippert FK, Rasmussen LS. Can mass education and a television campaign change the attitudes toward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an rural community? Scand J Trauma Resusc Emerg Med. 2013; 15:21-39. 19. Capone PL, Lane JC, Kerr CS, Safar P. Life supporting first aid (LSFA) teaching to Brazilians by television spots. Resuscitation. 2000;47:259-65. 20. Bradley SM, Rea TD. Improving bystand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urr Opin Crit Care. 2011;17:219-24. 21. Lee CW, Ahn JY, Cho GC, Lee WW, Son YD, Ahn HC, et al. E-learning can be helpful for mastering basic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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