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 E-NEWS 2015-1-19 제15-02호 Contents 주간 해운시황 2 협회소식 한국선주협회,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4 한국선주협회, 유엔(UN) 조달시장 사업설명회 개최 6 KBS 파노라마 다큐 4부작 바다의 제국 방영 안내 8 회원사소식 대한해운, GS동해전력과 유연탄 COA 체결 9 팬스타라인닷컴, 신혼 장애인부부 크루즈 체험 10 CJ대한통운, 고졸 인재 29명 정규직 채용 11 해사정보 닝보항만, 작년 부산항 추월 5위로 부상 12 파나마, 5백만TEU 처리 능력 갖춘 신규 터미널 개발 계획 승인 13 한국은행, 2015년 경제전망 발표 14-1 -
주간 해운시황 건화물선 운임 지수 구 분 2012 2013 2014 11월 평균 12월 평균 1월 2주 1월 3주 BDI 920 1,206 1,332 910 739 748 BCI 1,573 2,110 3,149 971 383 513 BPI 963 1,187 1,123 1,005 785 765 BSI 906 983 911 948 839 757 BHSI 516 562 461 495 466 432 석탄 수요 증가세로 케이프 시장이 회복세로 전환, 수프라막스/핸디 시장은 미국 곡물수출 물동량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약보합세가 지속 건화물선 항해용선료 구 분 2012 2013 2014 11월 평균 12월 평균 1월 2주 1월 3주 Capesize($/Day) 7,145 14,668 20,812 5,019 4,000 5,875 Panamax($/Day) 7,440 9,418 8,891 7,928 6,069 6,131 Supramax($/Day) 8,859 9,648 8,275 8,900 7,550 6,650 Handysize($/Day) 7,852 8,577 6,446 7,010 6,125 5,750-2 -
컨테이너 운임지수 구 분 2012 2013 2014 11월 평균 12월 평균 1월 2주 1월 3주 HRCI 477.9 490.1 542.6 543.2 544 556 상해-유럽($/TEU) 1,379 1,090 914.3 1,113 975 1,008 상해-미서부($/FEU) 2,296 2,028 2,020 2,113 1,930 2,089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던 컨테이너 운임이 중국 춘절 도래에 따른 운임인상 기대 감 등으로 소폭 상승 선박 연료유(380CST) 구 분 2012 2013 2014 11월 평균 12월 평균 1월 2주 1월 3주 로테르담($/Ton) 645 595 420 317.9 243.5 242 싱가포르($/Ton) 669 616 465.8 356.7 282.5 280.5 한국($/Ton) 695 644 486.9 411.9 317.5 306 석유 공급과잉 우려, 투자은행의 유가전망 하향조정, 달러화 강세에 따른 원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세 지속 - 3 -
협회소식 한국선주협회,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주협회는 1월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간 해운불황을 잘 참고 견디어 주신 회원사 대표 여러분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며 회원사 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업계가 합심하여 톤세제 존속, 해양대 정원확대, 해운보증기구 설립 확정, 해운금융 종합센터 개소 등 여러 중요한 숙제를 해결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 4 -
이 회장은 또 금년도 세계경제와 해운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고 밝히고, 우리 스스로 내실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해운보증기구 및 해양금융종합센터 활성화 등 해운금융여건 개선에 주력하고,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의 일몰 연장, 부산신항 연근해선사 전용부두 확보, 3자물류 활성화, UN 조달시장 국적선사 참여 등 해운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회는 또 해양대 정원 확대, 선원복지 증진,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해양 사고 예방 노력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우리 해운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대외홍보에 특히 힘쓰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TV, 라디오 등 방송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획특집, 칼럼 게재, 기자단 승선체험 및 정례간담회 등 언론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다마라톤 및 카누 드래곤보트 대회, 사회기여사업 등을 통해 해운산업 바로알리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5 -
한국선주협회, 유엔(UN) 조달시장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월 13일(화) 해운빌딩에서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UN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UN 조달시장 관련 사업설명회"를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OTRA에서 UN 조달시장의 규모와 현황, 등록절차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UN 조달시장의 장점은 입찰품목이 다양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며, 입찰절차가 공정하고 안정적이며,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단점은 높은 진입 장벽과 복잡한 절차, 관련 정보 부족 등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 UN 조달시장 수주현황은 7,750만 달러 (총 193개 참여국가 중 42위, 2013년 기준)이다. 분야별 현황의 경우 운송부문이 전체 42억 6,200 만 달러 중 19억 9,700만 달러(4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6 -
UN 조달국에 등록된 기업은 총 1만 265개사로 미국이 4,285개사(41.7%), 우리나라는 159개사(1.54%)가 등록되어 있다. 이어 선사들의 간단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대부분 컨테이너 화물이 관련되어 있어 벌크선사들의 참여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WFP(세계식량계획) 같은 기구에서 옥수수, 밀, 감자 등의 화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충분한 벌크화물의 수요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특정 계약에 대해 낙찰 받은 후 시장 환경에 따라 조건이 운임 등이 변동될 경우, 계약변경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UN과의 계약은 기본적으로 협상이 가능하며, 합당한 근거가 뒷받침된다면 운임조정이 가능 하다고 대답하였다. 협회와 KOTRA는 향후 UN 조달시장의 해상수송현황 파악하여, 4월 중 한국 에서 UN 조달국과 합동 세미나 개최를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 7 -
KBS 파노라마 다큐 4부작 바다의 제국 방영 안내 KBS는 한국선주협회의 협찬으로 다큐멘터리 4부작 바다의 제국 을 제작 중에 있다. 상기 다큐는 바닷길이 동서양의 중세 근대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현 시대에 있어서 해양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KBS는 본 다큐의 제작과정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국가적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고, 미래 국가해양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KBS 파노라마 바다의 제국 방송일정은 다음과 같다. - 다 음 - 프로그램명 : KBS 파노라마 바다의 제국 (KBS 1TV) 프로그램 형식 : 다큐멘터리 (55분 X 4편) 방영일자 편 명 방영일시 제1편 욕망의 바다 2015. 1. 29(목) 22:00 제2편 하얀 금 의 질주 2015. 1. 30(금) 22:00 제3편 부( 富 )의 빅뱅 2015. 2. 5(목) 22:00 제4편 부/당/거/래 2015. 2. 6(금) 22:00 바다의 제국 예고편 -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shipowners.or.kr) 팝업창 참조 - 8 -
회원사소식 대한해운, GS동해전력과 유연탄 COA 체결 대한해운이 민자발전소 장기전용선계약을 수주했다. 대한해운은 1월14일 공시를 통해 북평화력발전소 운영사인 GS동해전력과 유연탄 10년 장기전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이번에 장기전용선계약 체결로 2016년 1분기부터 7만 8000DWT급 파나막스급 벌크선 1척을 투입해 인도네시아(사마린다), 러시아 (보스토치니) 등지에서 동해항까지 연간 106만 8천톤씩 운송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해운은 10년 동안 61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LNG선 2척, SNNC 2척, 남동 및 남부발전 각 1척 등 총 6건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약 150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이번에 GS동해전력과의 장기전용선계약은 대한 해운의 전용선 운영 경쟁력이 검증됐다는 점과 최초의 민자발전소 장기전용선 계약이라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현재 BDI가 700선에 머물며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정적 매출과 수익을 보장하는 장기운송계약은 대한해운의 영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속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장기 운송계약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국가 및 민자발전 장기운송 입찰 수주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9 -
팬스타라인닷컴, 신혼 장애인부부 크루즈 체험 한국 최초 크루즈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현겸)은 1월17일 부산지역 신혼 장애인부부 5쌍을 초청해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1박2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크루즈 체험에 나서는 장애인들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부산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표)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특별 후원한 제25회 부산장애인 합동결혼식 을 통해 연을 맺은 신혼부부들이다. 이들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평소 여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팬스타라인닷컴의 지원과 부산지체장애인협회 활동보조인들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 등을 이용, 대형 크루즈선인 팬스타드림호(21,688톤)에 승선에 처음으로 크루즈를 체험하게 되었다. 장애인부부들은 배가 부산국제여객터미널~태종대~해운대~광안리~부산국제 여객터미널 구간을 운항하는 동안 조타실 등 선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브릿지투어와 불꾳쇼,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이번에 승선하는 장애인부부들에게 최상급 객실인 디럭스 스위트를 제공하며, 고급 와인서비스와 함께 기념품도 전달하였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매년 부산지역 장애인, 시설아동 등을 초청해 무료 크루즈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치, 라면 등을 지역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펴오고 있다. 팬스타라잇닷컴의 크루즈선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부산과 일본 오사카간을 주중 3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2004년 12월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부산 연안의 절경과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를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 10 -
CJ대한통운, 고졸 인재 29명 정규직 채용 CJ대한통운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출신 고졸 인재 2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대표이사로부터 직접 회사 배지와 사령장을 전달받았다. 행사 도중 신입사원들이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가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이날 입문교육 수료와 동시에 CJ대한통운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모두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고졸 인재들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 (MOU) 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한국항만물류고, 부산 해사고 등 마이스터고, 성암 국제무역고 등 특성화 고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실습 위주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J-TRACK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입사 하게 된 29명의 신입사원들은 그 첫 결실이다. 2012년 12월 선발된 이후 이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1회 2박 3일의 합숙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10일 간 본사 및 전국 각지 사업장에 배치돼 현장 실무를 배우기도 했다. 신입사원들은 택배, 항만하역,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으로 출신지, 전공에 따라 배치 받았으며 19일부터 출근해 근무를 시작한다. 특히 첫 6개월 동안은 1대 1로 선배 직원 멘토를 배정받아 회사 생활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2년여의 인턴십 기간 동안 현장을 체험하고 실무를 익혀 바로 한 사람 몫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맞춤 인재들로서,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대주들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젊은 인재들의 노력, 열정이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같은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11 -
해사정보 닝보항만, 작년 부산항 추월 5위로 부상 화물 처리량 기준으로 중국 상위 항만인 닝보항만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닝보항만의 화물 및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4년에 각각 5억톤과 2,000만TEU를 상회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닝보항만 Xu Huajiang대표가 말했다고 중국 현지지가 최근 보도했다. 그는 현재 항만산업은 여전히 과잉 공급이 문제다. 중국의 항만은 효율성과 운영의 질에 신경써야지 처리량 자체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면서, 닝보 항만 은 새로운 지역에 새로운 화물 공급처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중국 중서부 지역으로의 내부 철로-해상 통합수송 서비스를 확장 하고 있으며, 석탄과 철광석 수송은 양쯔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면서, 닝보 항만의 목표는 단순한 환적항이 아니라 무역과 물류 항만으로, 나아가 궁극 적으로는 해운허브로 거듭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닝보 항만은 또 자본 시장에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Xu Huajiang사장은 우리는 시장 가치 관리, 인수합병 및 대출사업 등에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고 했다. Xu 사장에 따르면, 닝보 항만은 2014년에 부산항을 제치고 다섯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만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항은 2014년 11월 누계기준으로 부산항은 총 1,709만830TEU를 처리했다. <출처 : 쉬핑데일리> - 12 -
파나마, 5백만TEU 처리 능력 갖춘 신규 터미널 개발 계획 승인 파나마 운하 관리청(ACP, Panama Canal Authority)은 태평양 측 입구인 Corazal 지역에 5백만TEU처리 능력을 갖춘 신규 환적 컨테이너 터미널 개 발 계획을 승인하였다. 이 터미널은 ACP가 소유한 120ha 부지 내에 2단계로 나누어 건설되는 데 총 5개 선석, 총 선석길이 2,100m, 그 외 컨테이너 장치장 및 창고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년 + 20년 임대방식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는 3선석, 1,350m 길이로 건설되며, 포스트-파나막스급 선박이 안정적 으로 접안할 수 있도록 항로수심은 16.3m, 안벽수심은 18m까지 확보할 계 획이다. Corozal 지역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하는 것은 ACP가 최우선적으로 추 진하는 사업이며, 이용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CP의 목 표에도 부합한다. 현재 파나마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파나마 의회 승인 이후 개발 과 입찰이 진행되고 이 사업 전 단계를 담당할 기업에 대한 입찰도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파나마 운하의 태평양 측 능력은 5백만TEU로 추정되고 있으나, 향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6백만TEU로 증가하고, 2020년에는 8백만TEU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태평양 측 컨테이너 터미널 중 포스트-파나막스급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은 Balboa 터미널이 유일한데, 향후 신규 터미널 개발을 통해 선 사의 효율성 및 운하 처리 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291호> - 13 -
한국은행, 2015년 경제전망 발표 <국외 여건> 1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은 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취업자수 증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실질구매력 상승으로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기업수익 개선 등에 힘입어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지역은 완화적 통화정책,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그리스 관련 정치적 리스크, 고용부진 장기화, 구조개혁 지연, 러시아 경제위기 확산 등의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다. 미국 실업률 및 취업자수 유로지역 실업률 및 심리지표 자료: 미국 노동부 자료: EU통계청, Markit 일본은 소비세율 인상 연기, 추가부양책 실시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엔화 약세, 유가 하락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설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14 -
중국은 부동산경기 부진과 과잉설비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질적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이 강화되면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생산, 투자 등 실물지표가 둔화되는 가운데 심리지표도 악화되고 있다. 일본 기업수익 및 가동률 중국 제조업 PMI 자료: 일본 재무성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HSBC 2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쿼터 유지에 따른 초과공급 상황 지속,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수급여건이 불안정하고 비경제적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어 향후 가격경로는 매우 불확실하다. 국제유가 전망 1) 세계 석유 수급 전망 1) (달러/배럴) EIA [1.13일 ] CERA [1.9일] OEF [12.18 일] 2014 2015 e) 2016 e) 98.9 (96.5) 57.6 75.0 66.0 (64.0) 75.0 (73.1) 69.1 80.5 주: 1) Brent유 기준, ( )내는 두바이유 기준, [ ]내는 전망시점 주: 1) 2015.1월 전망 기준 자료: EIA - 15 -
<국내 여건> 1 민간소비 금년중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유가 하락, 취업자수 증가 등으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확대되고, 정부의 복지예산 증액, 가계소득 증대세제 시행 등도 소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비심리 부진, 가계부채 누증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계 실질구매력 1) 가계부채 1) 및 처분가능소득 주: 1) 실질임금 취업자수 자료: 한국은행, 통계청, 고용노동부 주: 1) 가계신용 기준 자료: 한국은행, 통계청 2 설비투자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선행지표인 기계수주가 공공운수업, 전기업 등 공공부문의 발주 확대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규제완화, 투자촉진 프로그램 등 정부대책도 기업의 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할 것이다. 다만 투자심리 회복 지연, 제조업 유휴설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 (2015.1월) 등이 투자 증가세를 제약할 소지가 있다. - 16 -
세계경제성장률과 설비투자 설비투자와 수출 1) 자료: 한국은행, IMF 주: 1) 통관기준 자료: 한국은행, 관세청 3 지식재산생산물투자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R&D투자는 정부지원 확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연구개발투자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타 지식재산생산물투자(소프트웨어, 예술품 등)도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서비스업의 성장에 힘입어 견실한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 R&D 예산액 정부의 주요 R&D 지원정책 및 추진사업 창업초기 중소기업 R&D 지원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R&D 세액공 제 이월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필요) ICT분야 기술개발 지원 확대 네트워크 등 10대 전략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부처간 협력 활성화 (14년 7,226억원 15년 7,723억원) 자료: 기획재정부 자료: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 17 -
4 건설투자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 및 토목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주거용 건물의 경우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아파트 분양물량이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의 부동산 관련법 개정도 재건축 수요를 중심으로 건설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완료, 상업용건물 분양 물량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토목의 경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금년도 SOC예산이 증액(+4.7%)되고 일부 대규모 공공사업이 착공될 계획이다. 주택 거래량 및 가격지수 정부 SOC예산 및 토목건설투자 1) 자료: 국토교통부, KB부동산 주: 1) 명목금액 기준. 2014.1/4~3/4분기 중 증감률로 환산 자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 18 -
<경제 성장> 금년중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은 3%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개선, 국제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 기여도가 수출 기여도를 상회할 전망이다. GDP 전망경로 연간 순성장 기여도 1) 전망 (%, %p) 2012 2013 2014 e) 2015 e) GDP 2.3 3.0 3.3 3.4 수출 1.6 1.5 1.0 1.2 내수 0.7 1.4 2.3 2.2 주: 1) I/O표의 수입유발효과를 부문별로 차감 국제유가 하락 등 수입단가 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소득(GDI) 증가율(3.9%)이 GDP 성장률(3.4%)을 상회할 전망이다. 2014~15년중 GDP 성장률 전망치(3.3%, 3.4%)는 지난 10월(3.5%, 3.9%)보다 각각 0.2%p, 0.5%p 낮은 수준이다. GDI 증가율 및 GDP 성장률 지난 전망과의 비교 - 19 -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1%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측면에서의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류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담뱃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조정(2.4% 1.9%)한 것은 국제유가 급락에 주로 기인한 것이다. 향후 물가경로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014년 6.3~6.4%에서 2015년에 6.7~6.8%로 상승한 후 2016년에는 5.7~5.8%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40억 달러로 지난 10월 전망에 비해 240억 달러 확대되었다. 경상수지의 對 GDP 비율 지난 전망과의 비교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