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호> 주간 에너지 이슈 브리핑 - Weekly Brief Issues of Energy - 2016. 6. 3 (금) 한눈에 보기 At a glance (학술이슈) 거대 석유 기업의 변화 물결 (국내이슈) 내년부터 공공기관 ESS, BEMS 설치 의무화 (해외이슈) G7 정상회담에 따른 에너지 부문 이슈 정리 (신재생이슈) 2015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고용현황 (에너지용어)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 글로벌전략실 Global Strategy Division
학술이슈 : 거대 석유 기업의 변화 물결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는 최근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거대 석유기업들이 유가하락의 타격, 엄격해진 기후변화 대응 규제의 영향으로 더 이상 석유에 국한된 사업 목적을 가지지 않는다고 분석 - 많은 기업들이 청정에너지로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 방향이 일시적이거나 소규모가 아닌 메가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기업 별로 요약 정리함 글로벌 석유기업의 변화 ㅇ Total, Shell 그리고 Statoil 등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최근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경향을 보임 - 또한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탈석유 정책 * 을 선언하여 이와 맞물려 에너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음 * 국가 소유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람코의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고, 국가재정의 석유 의존도를 경감시키겠다는 정책방향 - 게다가 파리협정의 여파로 거대 석유기업들의 이해관계자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임 기업별 사례 ㅇ 프랑스 Total 社 - 5년 전에는 미국의 태양광패널 제조 기업 SunPower를 14억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배터리 제조기업 Shaft를 10억 유로에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Total 社 는 동 인수계획을 바탕으로 자사의 주력사업 영역인 전력판매의 솔루션으로 ESS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 - Total 社 의 CEO는 ESS를 포함한 태양광,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16.4월), - 15년엔 이윤이 나지 않는 석유 정제 시설에 2억 유로를 투자하여 바이오연료 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과 함께 이와 별도로 매년 연5억 유로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공언 - 1 -
ㅇ 영국-네덜란드의 Shell 社 - 아직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이사회 직속 신에너지 부문 을 신설하여, 자사 내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던 수소에너지와 바이오연료 관련 업무를 집약하여 관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또한 투자자들을 모아 네덜란드 해안에 82.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으로 17억 달러 규모의 자금과 더불어 연간 2억 달러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CEO는 Shell이 석유기업 이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개최되었던 이사회에서 석유 가스 기업으로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발언 ㅇ 노르웨이 Statoil 社 - E.on과 함께 발틱해의 독일 Arkona에 풍력단지를 건설하는데 12억 유로를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동 계획이 기업의 석유 가스 비중을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시작점이라고 설명 - 이외에도 최근 스코틀랜드 해안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한 해저면 임대를 완료하였음 - 또한 Statoil Energy Ventures 라는 신규 펀드를 설립하여 풍력, CCS, 에너지저장 등에 최대 7년간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Statoil의 부사장은 미래에 사라지는 것은 석유, 가스가 아니라 탄소배출 이라면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은 의무에 의한 사업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 시사점 ㅇ 일부에서는 석유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가 일종의 그린워싱 * 위한 처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효과를 * 녹색(Green)과 위장(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 과장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광고 하는 것을 의미 - 단순한 홍보효과라고 보기에는 투자규모가 크고,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낮은 유가를 기회삼아 사업적 이득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여짐 - 이유가 어떻든 세계적으로 큰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석유기업들의 청정 에너지 투자 확대는 에너지 시장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됨 - 2 -
국내이슈 : 내년부터 공공기관 ESS, BEMS 설치 의무화 산업부는 5.26일 공공기관 ESS, BEMS 의무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을 개정 고시 계약전력 1천kW 이상의 공공기관은 내년부터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ESS를 단계적으로 의무 설치해야 하고, 연면적 1만m2 이상의 공공건축물 신축시에는 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 그간 정부가 ESS를 에너지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친 결과, 누적기준으로 13년 28MWh에 불과했던 ESS 설치용량이 15년 239MWh로 약 8.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 ㅇ 산업부는 지난 5.26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공공기관 ESS, BEMS 의무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을 개정 고시함 - 계약전력 1천kW 이상의 공공기관은 내년부터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ES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 연면적 1만m2 이상의 건축물 신축시에는 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정함 ㅇ ESS의 경우, 신축 건축물은 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되고, 기존 건축물 (약 1,382개소)은 ESS 설치 공간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을 감안하여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 임대건축물, 발전시설, 전기 가스공급시설, 석유비축 상하수도시설, 빗물 펌프장, 공항, 철도, 지하철 등 특성상 의무화가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두어 의무 대상에서 제외키로 함 <기존 공공기관 건축물 ESS 단계적 도입 시기> 계약전력 용량 설치 완료 기한 계약전력 용량 설치 완료 기한 1만kW 초과 17년말 2천 5천kW 19년말 5천 1만kW 18년말 1천 2천kW 20년말 - 산업부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ESS 설치 의무화를 통해 20년까지 총 2천억원 규모의 ESS 시장 창출과 더불어, 약 244MWh 규모의 ESS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 3 -
ㅇ 또한, 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연면적 1만m2 이상의 공공기관 건축물은 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부터 설치확인 과정을 거쳐야 함 - 설치확인을 받은 건축물은 에너지진단 주기 연장 (5년 10년) 및 에너지절약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BEMS 설치시 약 10% 수준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100여개의 건축물에 BEMS가 설치될 경우 연간 약 200억원 규모의 신시장 창출이 기대 15년말까지 국내 ESS 보급현황은? ㅇ 그간 정부가 ESS를 에너지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친 결과, 누적기준으로 13년 28MWh에 불과했던 ESS 설치용량이 15년 239MWh로 약 8.5배 증가 * 국내 ESS 누적 설치용량 : ( 13년) 28MWh ( 14년) 89MWh ( 15년) 239MWh - 특히, 15년에는 기존 피크절감 用 외에 풍력연계형과 주파수조정용 ESS가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 향후 ESS 수요처 다변화에 따른 시장 확대 전망 < 연도별/용도별 ESS 설치용량 > (단위: MWh) 용 도 ~ 13년 14년 15년 누 적 풍력연계형 - - 96 96 주파수조정(FR)용 - - 19 * 19 피크절감용 28 61 35 124 계 28 61 150 239 * 15년 주파수조정 19MWh(52MW)는 14년에 설치되었으나, 15.6월부터 상업운전이 시작되어 15년 신규로 산입(상업운전 개시 기준) BEMS 설치확인 사례 ㅇ 지난 3.30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안양시에 소재한 LS산전 R&D 캠퍼스 건물에 대해 국내 최초의 BEMS 설치 확인서를 전달 - 공단은 BEMS의 기능 및 에너지소비현황 분석 등 14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BEMS 설치확인서를 교부중 - LS산전 R&D캠퍼스는 BEMS를 활용하여 에너지원별, 용도별, 설비별 에너지소비현황을 분석, 에너지절감방안을 도출 (연간 10~15% 절감 기대) - 4 -
해외이슈 : G7 정상회담에 따른 에너지 부문 이슈 정리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으로 이슈가 되었던 G7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이슈를 집중 논의하여 다양한 성과 도출 - 이에 따라 G7국가들은 향후 석탄관련 보조금을 폐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가담하기로 합의 G7 정상회담 배경과 개요 ㅇ G7 정상회담이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2016.5.26.~5.27일 양일간 개최 * G7 :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 동 정상회담에는 G7 국가 정상, EU 상임위장 및 EC 의장이 함께 참석 하여 글로벌 경제 현안, 지정학적 갈등 및 테러 극단주의 등을 광범위 하게 다루었음 - 개최 전부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 결과적으로 강도 높은 북핵 비난과 남중국해 문제제기 그리고 對 러 제재 유지가 이번 G7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힘 ㅇ 특히 지난해 말의 파리협정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아젠다 의 영향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한 내용도 최종 선언문에 포함됨 - G7의 최종 선언문은 EU를 포함한 7개 국가에 정치적 구속력(political binding)을 지님 G7 이세시마 선언문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사항 발췌) ㅇ 2025년까지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ㅇ 2016년 내 HFC 단계적 축소 지원 ㅇ 2017년 파리 협정 비준 효력 발휘 지원 ㅇ 2020년까지 항공부문 탄소 중립 이행 ㅇ 202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자금 1,000억 달러 달성 강조 ㅇ 특히 이번 회담에서 처음으로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2025년까지 폐지하도록 결정한 것에 관심이 집중 - 5 -
-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에 대해서는 이미 2009년 G8 * 선언문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정확한 타임라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추진상황이 불명확 했었음 * 1997년 러시아까지 포함하여 8개국이 모여 정상회담을 매년 개최하였으나, 14. 3월 헤이그선언(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으로 인해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제외)으로 G7체제로 돌아감 - G7 국가 대부분이 낮은 유가로 인해 보조금이 감소 추세이기 때문에 폐지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어 일부에서는 2025년이 아닌 2020년으로 목표 연도를 설정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제시 - 하지만, 영국, 일본 및 캐나다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아직 높아 보조금 축소 계획 단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 영국은 북해 석유생산업계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세금제도를 없애고 보조금을 늘렸으며, 일본은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립계획(자국 내에만 49기에 달함)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최근 천연가스 관련 보조금을 일부 확대함 시사점 ㅇ 전세계 화석연료에 대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은 막대한 수준 * 으로 세계 기구들은 이를 인지하고, 화석연료 보조금의 축소를 제기하였으나, * IMF가 추정한 전세계 화석연료 보조금 규모는 연간 5.3조 달러(1분당 1천만달러 수준) 이며, OECD는 회원국의 화석연료 보조금 규모를 연간 1.6천억 2천억 달러로 추정 - 국가별 추진 가능 시기엔 다소 차이가 있고 화석연료 소비와 해당 국가 경제간의 연관성으로 실질적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옴 - 따라서 이번 G7정상회담을 계기로 화석연료 보조금폐지 기한을 설정한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는 평가 - 하지만 일부에서는 G7 국가들의 화석연료 보조금이 최종소비가 아닌 탐사 개발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목표가 보조금이 아닌 화석연료 소비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 ㅇ 아직 선언문상에서 화석연료 보조금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에 대해 정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 * 선언문에서는 비효율적인(inefficient) 화석연료 보조금 이라고 표현하여 에너지 시장에 혼란을 초래 - 6 -
신재생이슈 : 2015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고용현황 15년 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는 808만명으로 전년대비 5.3% 증가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풍력이 재생에너지 고용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동 분야의 지속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됨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고용은 더욱 가속화 될 것 2015년 재생에너지 고용현황 ㅇ `15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 수는 808만명으로 `14년 767만명 대비 5.3% 증가하였음(IRENA, `16.5월) - 유가하락으로 인해 전세계 석유가스 분야 고용이 둔화된 것과는 대조적 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고용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음 ㅇ 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 통계에서 제외된 대수력 분야 종사자는 `15년 130만명으로 `14년(150만명) 대비 13.3% 감소한 수준 - 신규 대수력설비 건설이 감소(`14년 32.4GW `15년 21.9GW)하여 건설 설치분야 고용이 크게 줄어든 것에 영향을 받음 재생에너지원별 고용현황 ㅇ (원별비중) `15년 총 808만명의 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 중 바이오 에너지가 35.7% * (288만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바이오연료 20.8%, 바이오매스 10.2%, 바이오가스 4.7% - 기타 원별비중은 태양광 34.3%, 풍력 13.4%, 태양열(냉난방 및 CSP) 11.8%, 소수력 2.5%, 지열 2.0% 순 * 대수력(130만명)부문 고용은 총 재생에너지 고용규모에서 제외 ㅇ (원별증감) 태양열 산업 종사자는 `14년(79만명)대비 `15년(95만명) 21.2% 증가하여 고용성장이 가장 두드러짐 - 기타 원별 증감은 태양광(+11.1%), 풍력(+5.3%), 지열(+3.9%), 소수력(-2.3%), 바이오에너지(-3.6%) 순 < 14 15년 재생에너지원별 고용현황> 고용현황(천명) 바이오 태양광 풍력 태양열 소수력 지열 총계 2014년 2,991 2,495 1,027 786 209 154 7,622 2015년 2,882 2,772 1,081 953 204 160 8,079-7 -
주요지역 및 주요국 재생에너지 고용현황 ㅇ (아시아) 글로벌 Top 10 안에 아시아 4개국(중국,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이 포함되었으며, 아시아는 전세계 고용규모의 60%를 차지 - (중국) `15년 고용현황은 352만명으로 `14년에 이어 전세계 1위(43.6%)를 차지하였으나, 공정 자동화, 재고소진, 규모의 경제 등으로 증가세 둔화 - (인도) 42만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도전적인 보급목표 * 를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15년 10만명)에서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됨 * 22년까지 태양광 누적설비 100GW 및 이를 통한 108만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 - (일본) 39만명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97.2%가 태양광 산업에 고용되어 있어 편중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설치를 제외한 제조 수입 업체에 1.5만명이 고용되어 있음 ㅇ (아메리카) 브라질, 미국,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높은 재생에너지 고용을 보이고 있으며, 중남미 신흥국의 고용성장이 기대됨 - (브라질) 92만명의 고용 중 대부분이 바이오에너지(89.4%)에서 이루어지며, 풍력(4.5%)은 최근 보급 및 제조산업이 확대되어 증가세 보임 - (미국) 지원정책 및 주정부별 의무 규정을 통해 전년대비 6%가 증가한 77만명이 종사중이며, 특히 태양에너지에는 전년대비 22% 증가(21만명) ㅇ (EU) 117만명으로 4년 연속 고용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영국, 독일, 덴마크 등에서 풍력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고용성장이 기대됨 - (독일) 35만명이 고용되어 EU 중 1위로, 풍력산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태양광산업은 보조금 감소의 영향으로 32%가 감소 - (프랑스) 전년대비 4%가 감소한 17만명(EU 2위)을 고용함 ㅇ (아프리카) 현재는 고용인원 규모가 작으나(6만명, 0.8%) 북아프리카(이집트, 모로코 등)를 중심으로 풍력설비 설치뿐만 아니라 제조부문의 성장이 전망됨 시사점 ㅇ 전세계 재생에너지 산업의 고용은 아시아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성장 하고 있으며, 비용감소와 정책적 틀이 마련되며 고용성장은 가속화될 것 - 재생에너지 산업은 `30년까지 2,44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보유할 전망 - 재생에너지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책의 실제 구현과 개인적 기관적 능력배양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 - 8 -
에너지용어 :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 (LPWA : Low-Power Wide Area Network) ㅇ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술 가운데 하나로서, 통신빈도가 낮고 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원격검침, 모니터링 분야에 활용되는 기술을 말함 - 기존 가정용 및 산업용 모듈 및 장비에는 블루투스(Bluetooth)나 지그비 (Zigbee * ) 등을 활용하여 저전력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대체로 반경 30m 이내에서만 통신이 가능한 단점이 있었음 * Zigbee : Zigzag 와 Bee 의 합성어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움직이며 통신한다는 뜻. 홈오토메이션, 산업용기기 자동화, 물류 및 환경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는 저전력, 저비용, 저속 무선 네트워킹 기술 ㅇ 반면, LPWA는 통신반경이 수십 km로 넓고 전력소모가 적어 단말기의 배터리 수명이 수년간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온도, 습도, 무게, 위치 등 단순 정보를 측정해 처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 LPWA 개발에 따라 소물인터넷 개념 등장 ㅇ 15.2월 LG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한 저성능의 소물(Small Things) 인터넷이 사물인터넷의 지평 넓힌다 는 보고서에는, - 지금까지는 냉장고, 세탁기, 조명기기 등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만, 향후에는 매우 작은 사물에 대한 연결성이 확대 * 되어, 다양한 형태와 특징을 가진 사물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젓가락(유해음식 판별), 유리컵(칼로리 측정), 자전거(도난방지), 혈액(온도, 이동상황) 국내 LPWA 개발 현황 ㅇ SK텔레콤 : 가시거리가 확보된 상태에서 약 20km까지 통신이 가능한 LoRa(Long Range)를 개발중이나, 별도의 전용망(900Mhz) 구축 필요 ㅇ KT : 기존 LTE망을 활용한 LTE-M을 개발중, 망 구축이 용이하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모듈 가격이 고가인 단점이 있음 - 1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하여 소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 수를 400만개로 늘리겠다는 계획 ㅇ LG U+ : LG이노텍과 함께 소물인터넷 전용 통신모듈 개발중 - 9 -
<출처> ㅇ 학술이슈 - Green really is the new black as Big Oil gets a taste for renewables (The Guardian, 2016.5.21.) - Oil major Shell has for the first time sketched out what it thinks it would take for the world to avoid 2C of global warming. (Carbon Brief, 2016.5.11.) - Oil firms have 10 years to change strategy or face 'short, brutish end (The Guardian, 2016.5.5.) ㅇ 국내이슈 - 공공기관 ESS, BEMS 설치 의무화로 시장 창출 확대 (산업부 보도자료, 2016.5.26.) - ESS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산업부 보도자료, 2016.4.20.) - 한국에너지공단, 국내 1호 BEMS 설치확인서 LS산전 R&D캠퍼스에 전달 (한국에너지 공단 보도자료, 2016.3.31.) ㅇ 해외이슈 - G7 nations pledge to end fossil fuel subsidies by 2025 (The Guardian, 2016.5.27.) - G7 summit, Ise-Shima, Japan, 26-27/05/2016 (EU, 2016.5.27.) - G7 Ise-Shima Leaders Declaration (EU, 2016.5.27.) - G7 leaders set 2025 deadline to scrap fossil fuel subsidies (Climate Home, 2016.5.27.) ㅇ 신재생이슈 - Renewable Energy and Jobs Annual Review 2016 (IRENA, 2016.5월) - Renewable Energy and Jobs Annual Review 2015 (IRENA, 2016.5월) - 8.1 MILLION PEOPLE NOW WORK IN RENEWABLES, NEW STUDY FINDS (IRENA, 2016.5.25) - IRENA REsource / Data and Statistics 웹페이지 - Note of the Director - General Renewable Energy and Jobs Annual Review 2016 (IRENA 제11차 이사회 준비문건, 2016.4.21) ㅇ 에너지용어 - [ICT시사용어]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 (전자신문, 2016.3.31.) - '사물인터넷' 시대에 저성능 '소물인터넷'이 주목받는 이유는 (아시아경제, 2015.2.4.) - 일상과 더 밀접한 사물인터넷 이통사 소물인터넷 경쟁 (한국일보, 2016.3,30.)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