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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NEW는 2008년 설립된 영화 투자배급사로 국내 4대 투자배급사(CJ E&M, 롯데, 쇼박스, NEW) 중 쇼박스와 함께 양적 경쟁을 지양하며 우수한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음. 특히, 2013년에는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신세계'(46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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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7 월한국영화산업개관 7월한국영화는 851만명으로전년동기대비 153만명 (15.2%) 이감소하며 45.2% 점유율기록ㅇ 7월전체영화는 1,882만명, 은 1,357억원으로 12년 7월대비각각 214만명 (10.2%) 과 192억원 (1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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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2, 3월호 내지최종


년 8 월한국영화산업개관 8월한국영화 2,195 만명, 전체 2,912 만명으로월별기준역대최고기록ㅇ 8월한국영화는 2,195만명, 은 1,561억원으로역대월별기록경신 - < 설국열차 > 를필두로 < 더테러라이브 >, < 숨바꼭질 >, < 감기 > 등 4편

커버콘텐츠

CJ CGV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원, 배, %) E 2013F 매출액 영업이익 EBITDA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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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2008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정책연구소 조사연구팀 1. 2008년 한국 영화산업 개관 1) 2008년은 한숨이 깊었던 한해였다.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지만, 이제 바닥을 다지고 회복기 에 들어선 것일까? 라는 물음에 섵불리 답하기는 아직 이르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볼 때, 상반기의 깊은 시 름은 하반기의 선전으로 체감지수보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남기며 마무리되었다. 2008년 2분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18%로 근래 보기 어려운 최저 기록으로 내려앉았다. 이 기간의 영향과 함 께 전국 관객 수가 근 10년 내 처음으로 5% 감소한 약 1억 5천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국민 1명이 1년간 극 장을 찾은 평균 관람횟수는 전년도 3.2회에서 3.0회로 감소했다. 2006년 63.8%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한국영화 점유율이 2008년 상반기 37.2%까지 떨어져 위기론이 고조됐으나, 하반기에 빠르게 회복해 결국 42.1%로 마 감했 다. 한국영화의 건 재는 해외 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수출 계약 시 체결한 최소 계약금(MG) 2) 기준으로 전년도 1,228만 달러(이하 USD 기준)였던 수출액이 2008년 2,054만 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스 크린 수는 포화논란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 개가 증가해 총 2,081개로 기록되었다. 2008년을 결산하며 희망을 찾았던 지점은 한국영화 공급 규모와 점유율이 일정 정도 유지된 점이다. 2008년 전체 개봉영화는 379편으로 한국영화는 108편, 외국영화는 271편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008 년 초에 예상했던 투자, 제작 부문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한국영화 물량 감소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제작편 수는 저예산영화의 활발한 제작으로 전체 편수 하락폭이 상쇄된 것으로 보이며, 개봉편수는 2008년 이전 제 작됐던 소위 창고영화 가 다수 개봉해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한편 2008년에는 제작비 10억 원 미만 영화가 38편으로 전체 개봉편수의 35.2%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년도에 이어 증가한 저예산영 화는 침체기에 한국영화의 개봉 규모를 유지하고 창작 기획 인프라를 두텁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나 수익 모델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남긴다. 저예산영화의 증가에 따라 평균제작비도 30억 원으로 기록돼 순제작비가 20.7억 원, P&A비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의 37.2억 원에 비해 대폭 감소해 근래 최대의 낙폭이다. 총제작비 10억 미만 영화를 제외 한 70편의 평균제작비는 45.2억 원으로 순제작비 30.8억 원, P&A비 14.3억 원이다. 전년도 52.1억 원에 비해 편당 7억 원 가량 감소했다. 수익성은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비용절감의 폭이 확대되어 다소나마 개선되었 다. 수출은 MG기준으로 2005년 75,994,580 달러를 최고점으로 한 뒤,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24,514,7 28 달 러와 12,283,339 달러를 기록해 낙폭이 심했지만, 2008년 20,541,212 달러로 상승했다. 한류 붐이 꺼지면서 1) 2008년 수치는 추정치이며, 2009년도판 한국영화연감 을 통해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 2) Minimum Guarantee의 줄임말로서 계약 시 최소한의 계약금액을 지불받고 이후 현지 배급 결과에 따라 추가 수익을 약정하는 형 태를 말한다. 그 외 수출계약 방식으로는 Flat (단매, 즉 계약금액 외에 추가 수익에 대한 권리를 설정하지 않는 계약 방식)과 Revenue Share (계약금액 없이 현지 배급 결과에 따른 수익 배분을 받는 방식)가 있다. - 1 -

가라앉았던 한국영화 수출이 하락세를 마감하고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1> 연 도 별 한국 영화산업 주 요 지 표 연 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서울 관객 수 (만 명) 증감율 (%) 한국영화 점유율(%) 전국 관객 수 (만 명) 증감율 (%) 한국영화 점유율(%) 3,498 4,077 4,395 4,704 4,698 5,055 4,869 4,711 27.4 16.6 7.8 7.0-0.1 7.6-3.7-3.2 46.1 45.0 49.5 54.2 54.9 60.4 45.0 39.6 8,93 6 10, 513 11,9 48 13,5 17 14, 55 2 15,34 1 15, 877 15, 083 4 4.9 17.7 13.7 13.1 7.7 5.4 3.5-5.0 50.1 48.3 53.5 59.3 59.0 63.8 50.0 42.1 극장 매출액(억 원) 5,237 6,328 7,171 8,498 8,9 81 9,256 9,918 9,794 극장 매출액 n.a 20.8 13.3 18.5 5.7 3.1 7.2-1.3 전년 대비 증감율(%) 전국 스크린 수(개) 818 977 1, 132 1,451 1,6 48 1,880 1,97 5 2,081 1인당 관람횟수(회) 1.9 2.2 2.5 2.8 3.0 3.1 3.2 3.0 * n.a ( n on e fron tier a fter)는 이 전 년도 집 계 없음 <표 2> 연 도 별 한국, 외 국영화 제 작, 수 입 및 개봉 편 수 구 분 한국영화 외 국영화 제 작 편 수 개봉 편 수 수 입편 수 개봉 편 수 총 개봉 편 수 2001 6 5 52 339 228 280 2002 7 8 82 26 2 192 274 2003 80 65 27 1 175 240 2004 82 74 285 194 268 2005 87 83 25 3 215 298 2006 110 108 289 237 345 2007 124 112 404 280 392 2008 113 108 362 271 379 * 제 작 편 수 및 수 입편 수 는 영상 물 등급 위 원 회 의 등급 분 류 편 수 를 기 준 으 로 하 며, 영화진 흥 법상 단편 영화( 상 영시 간 4 0분 미 만 )는 제 외 함 * 개봉 편 수 는 전 년도 이 월작, 재 개봉 작 은 제 외 한 최 초 개봉 작 ( First Run )만 을 대 상 으 로 함 - 2 -

한국영상위원회네트워크의 협조로 집계한 2008년 크랭크인한 한국영화 편수가 80여 편이라는 점은 예상외 의 결과다. 물론 10억 미만 제작비 영화가 35편이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현장이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물론 투자받기는 여전히 어렵고 인력 이탈 현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부가시장 규모는 축소되고 있고 온 라인 유통의 시장 규모는 미미하다. 정책의 역할과 과제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새로운 자본조달 시스템과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완성보증 및 수출보증보험이 올해 시범 운영되었 다. 두 제도는 영화가 미완성되어 자본이 회수되지 못할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뿐 아니라 공적영역 의 보증기능을 통해 금융권의 대출을 일으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정책시스템이다. 제작자본을 안정화하 기 위한 노력이 중형펀드 결성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시장과 관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모 색되고 있다. 2. 극 장 관객 수, 점 유 율 2008년도 한국 영화산업 위기론과 함께 가장 자주 언급됐던 지표는 한국영화 점유율 하락이었다. 전국 기 준으로 2003년부터 5년 연속 외국영화보다 높았던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2008년 42.1%로 내려앉았다. 서울 기준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40%대를 지키지 못하고 39.6%로 마감했다. 근본적으로는 관객 수의 감소가 위기론의 핵심에 닿아있다. 전체 관객 수는 2007년 1억 5,877만 명에서 2008년 1억 5,083만 명으로 794만 명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5%가 감소했다. 이중 한국영화의 관객 수 감소는 전체 관객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극장 시장에서 한국영화 관객 감소분이 외화의 증가로 전이되기보다 전체 관객 수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영화 관객 수는 역 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 9,791만 명보다 3,491만 명이 줄었고, 직전년도인 2007년 7,039만 명보다 는 1,585만 명이 줄어든 6,354만 명을 기록했다. <표 3 > 연 도 별 한국영화, 외 국영화 박스 오피스 주 요 지 표 구 분 관객 수 ( 만 명 ) 한국영화 점 유 율 1인 당 관람 횟 수 관객 수 ( 만 명 ) 외 국영화 점 유 율 1인 당 관람 횟 수 총 관객 수 ( 만 명 ) 1인 당 관람 횟 수 199 8 1,25 9 25.10% 0.29 3,759 74.90% 0.81 5, 018 1.10 199 9 2, 17 2 39.70% 0.50 3,3 00 6 0.30% 0.7 0 5,472 1.20 2000 2, 27 1 35.10% 0.41 4,191 6 4.90% 0.89 6,462 1.30 2001 4,481 50.10% 0.96 4,455 49.90% 0.9 4 8,936 1.90 2002 5,082 48.30% 1.07 5,431 51.70% 1.13 10,5 13 2.20 2003 6,391 53.49% 1.32 5,556 46.51% 1.15 11,947 2.47 2004 8,019 59.33% 1.65 5,498 40.67% 1.13 13,5 17 2.78 2005 8,54 4 58.71% 1.75 6,008 41.29% 1.23 14,5 52 2.98-3 -

2006 9, 79 1 63.80% 2.00 5,549 36.20% 1.13 15,3 41 3.13 2007 7,93 9 50.00% 1.61 7,9 38 5 0.00% 1.6 1 15,877 3.22 2008 6,35 4 42.13 % 1.28 8,729 57.87% 1.7 6 15,083 3.04 <그 림 1> 연 도 별 한국영화, 외 국영화, 전 체 관객 수 ( 단위 : 만 명 ) 18,000 16,000 14,000 12,000 10,000 8,000 6,000 4,000 2,000 0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한국영화 외국영화 전 체 3. 박스 오피스 월별 점 유 율 <표 4>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월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08년 극장가는 3, 4, 10, 11월이 비수 기, 7, 8월이 성수기였다. 연초인 3, 4월, 월별 전체 관객 수가 1백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관객 수 하락 에 따른 영화산업의 심각한 위기론이 대두됐다. 특히 5월 내내 전국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본 모든 관객 수 가 1백만 명에도 못 미쳐 충격을 안겼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조기 개봉과 이 기간 경쟁력 있는 한국영화 콘텐츠의 부재가 맞물리면서 발생한 결과였다. 2008년 4월 30일 개봉한 <아이언맨> 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결국 5월 한국영화 점유율 7.7%라는 극단적인 수치가 나왔다. 그러나 6월 19 일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의 개봉으로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고 3분기와 4분기 한국영 화 점유율이 40% 이상을 유지하면서 연말 42.1%로 마감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 한국영화는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했고, 이는 전체 관객 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쳐 2008년 10월은 열두 달 중 두 번째로 관객이 적은 달로 기록됐다. <표 4 > 2008년 월별 점 유 율 ( 전 국 기 준 ) 구 분 1월 2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월 9 월 10월 11월 12월 계 한국영화 관객 수 6,444,257 8,966,916 4,426,621 1,710,965 998,042 3,517,745 8,155,086 6,994,715 5,985,713 3,816,520 4,411,528 6,676,994 62,105,103-4 -

월별 점유율 50.0 69.1 45.8 23.1 7.7 24.7 48.0 41.2 53.4 44.2 47.4 47.2 분기별 점유율 55.8 18.0 46.8 46.4 42.1% 반기별 점유율 37.2 46.6 외국영화 관객 수 6,452,185 4,017,635 5,241,23 0 5,679,840 11,940,358 10,745,653 8,843,634 9,969,254 5,228,185 4,821,9 9 9 4,897,523 7,472,313 85,3 09, 809 월별 점 유 율 50.0 3 0.9 54.2 7 6.9 92.3 7 5.3 52.0 5 8.8 46.6 55.8 5 2.6 52.8 분기별 점유율 44.2 82.0 53.2 53.6 57.9% 반기별 점유율 62.8 53.4 전체 12,896,442 12,984,551 9,667,851 7,390,805 12,938,400 14,263,398 16,998,720 16,963,969 11,213,898 8,638,519 9,309,051 14,149,307 147,414,912 관객 수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1,800 만 1,600 1,400 1,200 1,000 800 600 400 200 <그 림 2> 2008년 월별 관객 수 ( 전 국 기 준 ) 0 1월 (Jan.) 2월 (Feb.) 3월 (Mar.) 4월 (Apr.) 5월 (May) 6월 (Jun.) 7월 (Jul.) 8월 (Aug.) 9월 (Sept.) 10월 (Oct.) 11월 (Nov.) 12월 (Dec.) 한국영화관객 (Admissions for Korean Films) 전체 (TOTAL) 외국영화관객 (Admissions for Foreign Films)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4. 박스 오피스 국적 별 점 유 율 2008년 서울 기준으로 관객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영화는 50.5%의 시장점유율을 보 여, 전년도 49.0%보다 1.5%p 상승했다. 미국영화 개봉편수는 2007년 135편에서 2008년 128편으로 7편 줄었 - 5 -

으나 관객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것이다. 직배영화는 전년 대비 0.1% 상승한 데 반해, 수입영화는 1.3% 상 승해 상대적으로 미국영화 점유율 상승에 더 많은 기여를 했다. 국적별 시장점유율 2위는 한국영화가 39.6%로 뒤를 이었다. 한국 극장 흥행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영화 와 한국영화의 점유율 합계가 2007년 94.3%에서 2008년 90.1%로 낮아졌다.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중국, 일 본, 유럽, 기타 지역 국적 영화의 시장점유율이 일제히 소폭 상승해 2008년은 좀 더 다양한 국적의 영화가 시장에서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제3국 영화의 점유율 상승이 작은 영화 의 큰 힘 에서 비롯 된 것만은 아니다. 중국영화 점유율 상승은 <삼국지: 용의 부활>, 유럽영화의 점유율 상승은 <테이큰>(프 랑스영화)의 흥행 성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표 5 > 2008년 국적 별 점 유 율 ( 서 울 기 준 ) 미 국 국적 한국 USA 직배 USA 수입 중국 유럽 일본 기타 소계 2008년 1~12월 2007 년 1~12월 구 분 편 수 서 울 관객 수 서 울 서 울 서 울 매 출 액 구 분 편 수 서 울 관객 수 점 유 율 점 유 율 상영작 116 18,6 46,89 3 3 9.6 % 128,311,823,483 상영작 119 22,356,207 45.3% 개봉 작 108 18,420,446 39.9% 126,722,341,650 개봉작 112 21,017,945 44.6% 상영작 53 13,840,297 29.4% 94,910,388,253 상영작 65 14,433,394 29.3% 개봉 작 48 13,524,384 29.3% 92,731,848,920 개봉작 60 13,650,881 28.9% 상영작 88 9,960,994 21.1% 74,725,023,525 상영작 77 9,760,493 19.8% 개봉 작 80 9,614,941 20.8% 65,286,312,470 개봉작 75 9,757,652 20.7% 상영작 14 1 23,801,29 1 5 0.5 % 169,635,411,778 상영작 142 24,193,887 49.0% 개봉 작 128 23,139,325 50.1% 158,018,161,390 개봉작 135 23,408,533 49.6% 상영작 16 1,365,915 2.9% 8,713,075,167 상영작 13 486,720 1.0% 개봉 작 16 1,365,915 3.0% 8,713,075,167 개봉작 13 486,720 1.0% 상영작 73 1,885,768 4.0% 12,929,835,467 상영작 71 1,333,512 2.7% 개봉 작 67 1,870,849 4.0% 12,835,655,967 개봉작 63 1,296,964 2.7% 상영작 44 985,944 2.1% 6,461,436,333 상영작 61 741,939 1.5% 개봉 작 39 981,981 2.1% 6,435,524,833 개봉작 59 741,557 1.6% 상영작 21 422,5 87 0.9% 2,908,619,500 상 영작 11 225, 15 1 0.5 % 개봉 작 21 422,587 0.9% 2,908,619,500 개봉작 11 225,15 1 0.5% 상영작 411 47,108,398 100.0% 328,960,201,728 상영작 417 49,337,416 100.0% 계 개봉 작 379 46,201,103 100.0% 315,633,378,507 개봉작 393 47,176,870 100.0%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외 국영화의 국적 은 영상 물 등급 위 원 회 의 등급 분 류 신 청 시 기 재 된 제 작 국 을 우 선 적 인 기 준 으 로 삼 았 으 며, 기 존 분 류 와 차 이 가 있 을 수 있 음 * 중 국은 홍콩 및 대 만 포 함 * 전 국 기 준 국적 별 점 유 율 은 2008년부 터 집 계 되 었 으 므로, 전 년도 와 의 비 교를 위 해 서 울 기 준 으 로 작 성 함 - 6 -

<그 림 3 > 2008년 국적 별 점 유 율 ( 서 울 기 준 ) 유럽 (Europe) 4.0% 중국 (China) 2.9% 일본 (Japan) 2.1% 기타 (Others) 0.9% 한국 (Korea) 39.6% 미국 (USA) 50.5% 5. 박스 오피스 배 급 사 별 점 유 율 2008년 배급사 1위는 전국 기준 전체, 한국영화, 외국영화 통틀어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에게 돌아갔다. CJ는 전국 기준 총 38편의 영화를 배급해, 총 44,364,662명을 동원했으며 관객 점유율과 매출 점유율 모 두 30.1%를 기록했다. 전체 기준 배급사 2위는 10.1%를 차지한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이하 쇼박스)에게 돌아갔으나 CJ와의 점유율 차이가 3배 가까이 벌어졌다. 전국 기준 한국영화 배급사별 순위를 보면 CJ의 관객 점유율은 40.6%, 매출 점유율은 40.8%에 이른다. 전 체 기준보다 한국영화 기준 배급사별 점유율에서 CJ의 시장 지배력이 더 크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3위 는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이하 롯데)가 11편을 배급해 점유율 13.5%를 차지했다. 한편 4위와 5위 에 오른 싸이더스FNH와 SK텔레콤은 각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원스 어폰 어 타임>, <고 死 : 피의 중간고사>의 흥행으로 2008년 실질적인 배급업 개시와 함께 5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냈다. 양사 모두 한 국영화 배급편수는 소수였지만 흥행작 한두 편의 성과로 순위권에 올랐다. 전국 기준 외국영화 배급사별 순위에서 CJ가 관객 점유율 22.5%, 매출 점유율 22.2%를 차지해 1위에 올 랐으나, 전체나 한국영화 배급사별 순위와는 달리 2위 UPI코리아(이하 UPI) 3) 와의 격차는 5.0% 안팎에 불 과하다. 배급편수에 있어서도 CJ는 20편, UPI는 13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외화 시장에서는 UPI가 선전했다 할 수 있다. 이전 드림웍스 라인업에 이어 2007년부터 파라마운트 영화의 국내 배급권을 확보한 CJ는 전년 도 <트랜스포머>에 이어 올해 <쿵푸팬더>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을 개봉해 흥행에 3) UIP는 2007년 1월 1일자로 UPI코리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유))로 변경되었음 - 7 -

성공했지만, 2008년 6월 이후 <원티드>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맘마미아!>로 이어졌던 UPI의 성공적 인 라인업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부진했던 CJ의 점유율을 바짝 추격했다. 결국 외국영화 배급사별 점 유율 5위권은 CJ를 직배사들이 추격하는 구도로 마무리 됐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의 배급사별 점유율에서 주목할 점은 상위 5위권을 제외한 기타 배급사의 점유율이다. 한국영화는 5위권 밖 기타 배급사 점유율이 13.3%에 머문 반면, 외국영화는 29.4%나 차지했다. 이는 외국영 화 배급시장은 한국영화에 비해 상위 5위권 배급사의 시장 지배력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중소배급사의 활약 이 돋보이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표 6 > 2008년 전 체 영화 배 급 사 별 점 유 율 ( 전 국 기 준 ) 매 출 순 위 배 급 사 편 수 관객 수 관객 점 유 율 매 출 액 점 유 율 1 CJ엔터테인먼트 38 44,364,662 30.1% 288,571,109,379 30.1% 2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19 14,912,930 10.1% 97,579,770,847 10.2% 3 UPI코리아 13 14,642,713 9.9% 95,514,183, 113 10.0% 4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27 12,361,696 8.4% 79,717,442,000 8.3% 5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 스타 15 10, 054,3 7 7 6.8% 64,861,050,098 6.8% 6 워너브러더스코리아 11 8,882,597 6.0% 58,483,9 87, 000 6.1% 7 이십세기폭스코리아 16 7,523,690 5.1% 48,773,705,058 5.1% 8 싸이더스FNH 13 6,825,703 4.6% 44,557,444,192 4.7% 9 스튜디오2.0 14 6,770,725 4.6% 44,932,742,833 4.7% 10 SK텔레콤 6 5,431,001 3.7% 34,616,7 88, 112 3.6% 기 타 24 5 15,644,818 10.6 % 100,475,762,091 10.5% 계 417 147,414,912 100.0% 958,083,984,721 100.0%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편 수 는 이 월작 포 함 전 체 상 영 편 수 기 준 이 며, 순 위 는 관객 점 유 율 로 집 계 함 <표 7 > 2008년 한국영화 배 급 사 별 점 유 율 ( 전 국 기 준 ) 순위 배급사 편수 관객 수 점유율 매출액 점유율 1 CJ엔터테인먼트 18 25,212,562 40.6% 165,886,211,710 40.8% 2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11 11,324,815 18.2% 74,671,851,013 18.4% 3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11 8,354,243 13.5% 54,203,159,000 13.4% 4 싸이더스FNH 6 5,131,192 8.3% 33,403,554,525 8.2% 5 SK텔레콤 3 3,847,976 6.2% 24,636,289,944 6.1% 기타 70 8,234,316 13.3% 53,725,521,790 13.2% 계 119 62,105,103 100.0% 406,526,587,983 100.0%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편 수 는 이 월작 포 함 전 체 상 영 편 수 기 준 이 며, 순 위 는 관객 점 유 율 로 집 계 함 - 8 -

<표 8> 2008년 외 국영화 배 급 사 별 점 유 율 ( 전 국 기 준 ) 순 위 배 급 사 편 수 관객 수 점 유 율 매 출 액 점 유 율 1 CJ엔터테인먼트 20 19,152,100 22.5% 122,684,897,669 22.2% 2 UPI코리아 13 14,642,713 17.2% 95,514,183,113 17.3% 3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 스타 15 10,054,377 11.8% 64,861,050,098 11.8% 4 워너브러더스코리아 11 8,882,597 10.4% 5 8,4 83, 987,000 10.6% 5 이십세기폭스코리아 16 7,523,690 8.8% 48,773,705,058 8.8% 기 타 223 25,054,332 29.4% 16 1, 239,57 3,801 29.2% 계 29 8 85,309,809 100.0% 551,557,396,739 100.0%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편 수 는 이 월작 포 함 전 체 상 영 편 수 기 준 이 며, 순 위 는 관객 점 유 율 로 집 계 함 2008년 CJ의 배급 시장 독주는 2007년부터 진행되던 집중화가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표 9>의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연도별 전체 영화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을 보면 2002년~2003년 CJ와 시네마서비스의 양강 구 도가 2004년 CJ, 시네마서비스, 쇼박스의 3강 구도로 재편됐다가 2005~2006년 CJ, 쇼박스의 양강 구도로 또다시 재편되는 흐름을 볼 수 있다. 2007년 CJ는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으로 벌리며 독주를 시작했으며 2008년에 이르러 2위와의 격차를 3배 가까이 벌린 상태에서 1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표 9 > 연 도 별 전 체 영화 배 급 사 별 관객 점 유 율 ( 서 울 기 준 ) 구 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순 위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배 급 사 편 수 점 유 율 1 시네마 서비스 28 22.7 CJ 24 21.9 CJ 36 24.4 CJ 41 21.9 CJ 51.5 23.2 CJ 41.5 29.7 CJ 37 28.6 2 CJ 28 17.0 시네마 서비스 26 18.6 쇼박스 20 18.1 쇼박스 25 19.8 쇼박스 28 20.1 쇼박스 23 12.3 쇼박 스 19 10.4 3 콜롬 비아 21 9.7 워너 13 8.1 시네마 서비스 22 17.2 워너 11 10.5 시네마 서비스 16.5 11.0 워너 14 11.3 UPI 13 10.2 4 브에나 19 8.8 청어람 11 7.5 워너 11 8.0 시네마 서비스 11 9.7 소니 브에나 27 10.0 소니 브에나 25 9.8 롯데 27 7.8 5 폭스 22 8.6 브에나 17 6.8 폭스 18 6.6 폭스 19 7.2 UIP 14 7.6 롯데 26 8.6 워너 15 7.1 기타 17 2 33.2 기타 16 0 37.1 기타 17 2 25.7 기타 214 30.9 기타 222 28.1 기타 287.5 28.3 기타 300 35.9 계 29 0 100 계 25 1 100 계 27 9 100 계 321 100 계 359 100 계 417 100 계 411 100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C J 와 시 네 마 서 비 스 의 공 동배 급 영화는 각 0.5 편 으 로 계 산함 * 전 국 기 준 배 급 사 별 점 유 율 은 2008년부 터 집 계 되 었 으 므로, 전 년도 와 의 비 교를 위 해 서 울 기 준 으 로 작 성 함 - 9 -

6. 흥 행 작 과 개봉 스 크 린 수 2008년도 최고 흥행작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차지했다. 전국 825개 스크린에 서 개봉해 6,685,988명을 동원했다. 2위 역시 한국영화 <추격자>에게 돌아갔다. 전체 흥행 상위 10위권에는 한국영화가 모두 4편이 올랐고, CJ 배급작은 5편으로 집계됐다. 흥행작 스크린 수 4) 를 살펴보면, <놈놈놈>을 비롯해 CJ가 배급한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 국> <강철중> <아이언맨> 등 상위 10위권 중 4편의 영화가 2008년 최다 스크린 개봉작으로 기록됐다. 그 러나 역시 CJ가 배급한 <쿵푸팬터>는 상대적으로 적은 35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전체 3위, 외화 1위에 올 랐다. 또 전체 10위권에는 <쿵푸팬더>를 비롯해 <추격자> <맘마미아!> <과속스캔들> <다크 나이트> 등 400개대 스크린에서 개봉한 영화 중 흥행한 영화가 많아 고무적인 현상을 보였다. 2008년에는 광역개봉이 여전히 중요한 전략이었던 가운데, 예년에 비해 배급사 파워보다는 콘텐츠 파워가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힘 을 얻었다. 전체 흥행작 상위 2~4위에 오른 <추격자> <쿵푸팬더> <맘마미아!> <과속스캔들> 모두 개봉 주차별 관객 수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태에서 최종 스코어(2009년도 이월작 <과속스캔들> 제외)를 기록했다. <표 10> 2008년 전 체 흥 행 작 상 위 10위 권 ( 전 국 기 준 ) 순 위 영 화 명 개봉 일 배 급 사 스 크 린 수 관객 수 매 출 액 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07/17 CJ엔터테인먼트 825 6,685,988 43,761,835,333 2 추 격 자 2008/02/ 14 쇼박스 미디어플 렉스 435 5,071,619 33,943,278,500 3 쿵푸팬더 2008/06/05 CJ엔터테인먼트 351 4,673,009 30,000,965,000 4 맘마미아! 2008/09/03 UPI코리아 457 4,534,014 29,465,336,083 5 과속스캔들 2008/12/03 롯데쇼핑(주)롯데 엔터테인먼트 405 4,353,173 28,454,039,333 6 아이언맨 2008/04/30 CJ엔터테인먼트 592 4,316,003 27,802,744,668 7 강철중 2008/06/19 CJ엔터테인먼트 659 4,300,670 28,465,757,767 8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05/22 CJ엔터테인먼트 660 4,136,101 26,693,951,667 9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2008/07/30 UPI코리아 527 4,090,795 26,222,207,084 10 다크 나 이 트 2008/08/ 06 워너브러더스코리 아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 스 크 린 수 는 공 식 개봉 일 기 준 일 주 일 간 발 생 한 최 다 스 크 린 수 집 계 462 4,061,091 26,888,174,000 한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은 전체 흥행작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님은 먼 곳에> 등이 포함됐다. 전국 기준 관객 170만 명 이상이 10위권으로 2006년도 210만 명, 2007년도 184 만 명 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전년도 <디 워>(8,426,973명), <화려한 휴 4) 공식 개봉일로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최다 스크린 수를 집계 - 10 -

가>(7,307,993명)와 같이 전국 700만 명 이상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은 없었으나 300만 명 이상 규모 있는 흥행을 한 영화가 전년도 4편(2006년 개봉 이월작 <미녀는 괴로워> 제외)에서 6편으로 늘었다. <표 11> 2008년 한국영화 흥 행 작 상 위 10위 권 ( 전 국 기 준 ) 순 위 영 화 명 개봉 일 배 급 사 스 크 린 수 관객 수 매 출 액 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07/17 CJ엔터테인먼트 825 6,685,988 43,761,835,333 2 추 격 자 2008/02/ 14 3 과속스캔들 2008/12/03 쇼박스 미디어플 렉스 롯데쇼핑(주)롯데 엔터테인먼트 435 5,071,619 33,943,278,500 405 4,353,173 28,454,039,333 4 강철중 2008/06/19 CJ엔터테인먼트 659 4,300,670 28,465,757,767 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01/10 싸이더스FNH 418 4,044,582 26,151,780,425 6 신기전 2008/09/04 CJ엔터테인먼트 585 3,726,134 24,314,570,667 7 미인도 2008/11/13 CJ엔터테인먼트 463 2,323,741 15,529,174,500 8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08/07/30 롯데쇼핑 롯데엔 터테인먼트 445 2,058,764 13,414,023,500 9 아내가 결혼했다 2008/10/23 CJ엔터테인먼트 414 1,788,748 11,995,855,000 쇼박스 미디어플 10 님은 먼 곳에 2008/07/23 렉스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49 9 1,7 06,5 7 6 11, 211,23 5,000 2008년 가장 흥행한 외국영화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였다. <쿵푸팬더>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외화 흥행 1위를 했으며, <맘마미아!> 또한 뮤지컬영화로, <테이큰>은 프랑스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외국영 화 순위에 올라 2008년 외화시장은 속편 블록버스터로 점철됐던 전년도 외화 박스오피스와는 사뭇 다른 양 상을 보였다. <표 12> 2008년 외 국영화 흥 행 작 상 위 10위 권 ( 전 국 기 준 ) 순 위 영 화 명 개봉 일 배 급 사 스 크 린 수 관객 수 매 출 액 1 쿵푸팬더 2008/06/05 CJ엔터테인먼트 351 4,673,009 30,000,965,000 2 맘마미아! 2008/09/03 UPI코리아 457 4,534,014 29,465,336,083 3 아이언맨 2008/04/30 CJ엔터테인먼트 592 4,316,003 27,802,744,668 4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05/22 CJ엔터테인먼트 660 4,136,101 26,693,951,667 5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2008/07/30 UPI코리아 527 4,090,795 26,222,207,084 6 다 크 나 이 트 2008/08/ 06 워너브러더스코리 아 462 4,061,091 26,888,174,000 7 원티드 2008/06/26 UPI코리아 446 2,867,594 19,258,777,000-11 -

8 핸 콕 2008/07/ 02 한국소니픽쳐스릴 리징브에나비스타 602 2,723,518 17,854,932,333 9 테이큰 2008/04/09 스튜디오2.0 254 2,379,830 15,971,389,000 10 이글 아이 2008/10/09 CJ엔터테인먼트 330 2,258,369 14,577,167,667 * 영화관입장 권 통 합 전 산망 기 준 ( 전 산화된 극 장 의 9 8% ) 7. 전 국 극 장, 스 크 린 수 현 황 5 ) 2008년도에는 전국 스크린 수가 2천 개를 돌파했다. 극장 수는 322개, 스크린 수는 2,081개, 좌석 수는 383,471개로 집계됐다. 전국 총 관객 수는 전년 대비 5.0% 줄었지만, 전국 극장 수는 전년 대비 2.5%, 스 크린 수는 5.4%, 좌석 수는 4.8%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는 결국 스크린 당 인구 수의 지속적인 감소를 가 져왔으며, 2008년 스크린 당 인구 수는 23,806명으로 최근 11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표 13 > 연 도 별 전 국 극 장, 스 크 린 수 현 황 연 도 전 국 인 구 ( 만 명 ) 총 관객 ( 만 명 ) 극 장 수 스 크 린 수 좌석 수 1998 4,64 3 5, 017 507 5 07 181,512 1999 4,686 5,472 373 588 194,677 2000 4,727 6, 169 373 7 20 196,928 2001 4,73 4 8, 936 344 818 239,06 8 2002 4,802 10,513 309 977 240,652 2003 4,83 9 11,9 48 280 1, 132 256,983 2004 4,858 13,517 302 1,451 297,584 2005 4,87 8 14,5 52 301 1, 648 322,110 2006 4,89 9 15,3 41 321 1, 880 354,69 1 2007 4,926 15,877 314 1,975 365,034 2008 4,95 4 15,083 322 2, 081 382,47 1 5) 본 장의 집계 대상 극장은 전국 상설 영화관으로, 특수 목적의 비상설 상영시절 및 자동차 극장은 제외함. - 기준일 당시 2년 미만(2007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의 휴관 극장은 포함했으나, 2년 이상 휴관 극장은 실질적인 폐관으로 간주함 - 각 지방자치단체 또는 영화진흥위원회에 폐관 신고를 한 극장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함 - 스크린 수, 좌석 수의 경우 기준일 수치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조사 시점의 수치로 대체함 - 2008년도 수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납부 현황 등을 토대로 작성한 추정치이며, 2009년도판 한국영 화연감 을 통해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 - 인구 수는 행정안전부 2008년 12월 31일 기준 자료로 작성됨 - 12 -

<그 림 4 > 연 도 별 스 크 린 당 인 구 수 100,000 90,000 91,578 80,000 79,691 70,000 60,000 50,000 40,000 30,000 20,000 65,659 57,876 49,152 42,745 33,483 29,601 26,059 24,946 23,806 10,000 0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지역적으로는 부산과 강원 지역의 스크린 수 증가폭이 컸다. 2008년 5월 롯데시네마 동래점과 같은 달 프리 머스 덕천점이 개관한 부산 지역은 지난해 총 25개의 스크린이 늘어 스크린 수 증감율이 전국 최고치인 16.4%를 기록했다. 강원 지역은 단관 극장의 폐관으로 극장 수는 전년 대비 5개가 줄었지만, 2008년 2월 CGV 춘천점 12개관이 개관해 스크린 수는 전년 대비 7개가 늘었다. 한편 전국 최다 극장 및 스크린 수 보유 지역은 경기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는 총 72개 극장, 489개 스크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각 전체 극장 수와 스크린 수의 22.4%와 23.5%에 해당하는 비중 이다. 또한 <그림 4>에서 보듯 인구 대비 스크린 수를 비교해보자면 광주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스크린 당 인구 수가 가장 적었고, 울산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스크린 당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4 > 2008년 전 국 극 장, 스 크 린 수 현 황 지 역 극 장 수 스 크 린 수 좌석 수 전 년 대 비 전 년 대 비 전 년 대 비 증 감 증 감 증 감 2007 2008 2007 2008 2007 2008 증 감 수 증 감 율 증 감 수 증 감 율 증 감 수 증 감 율 서 울 68 7 0 2 2.9% 434 444 10 2.3 % 84,194 86,747 2,553 3.0% 부 산 23 25 2 8.7% 15 2 177 25 16.4% 31,024 36,862 5,838 18.8% 대 구 12 14 2 16.7% 103 113 10 9.7% 20, 011 21, 708 1,6 97 8.5% 인 천 12 13 1 8.3% 89 98 9 10.1% 16, 577 18, 066 1,4 89 9.0% 광주 14 13-1 -7.1% 111 103-8 -7.2% 22, 339 21, 248-1,091-4.9% 대 전 8 9 1 12.5% 59 60 1 1.7 % 11, 373 11, 556 183 1.6% 울산 5 4-1 -20.0% 26 25-1 -3.8% 5,504 4,568-936 -17.0% 경기 67 72 5 7.5% 453 489 36 7.9% 76,675 82,044 5,369 7.0% - 13 -

강원 19 14-5 -26.3% 43 50 7 16.3% 8,865 7,665-1,200-13.5% 충 북 7 8 1 14.3% 56 65 9 16.1% 10, 276 11, 249 97 3 9.5% 충남 14 14 0 0.0% 71 71 0 0.0% 11, 127 11, 399 27 2 2.4% 전북 14 14 0 0.0% 83 85 2 2.4 % 14, 607 15,554 947 6.5% 전남 10 9-1 -10.0% 63 57-6 -9.5% 11, 186 10, 272-914 - 8.2% 경북 17 17 0 0.0% 90 90 0 0.0% 16,445 16, 444-1 0.0% 경 남 19 21 2 10.5% 111 123 12 10.8% 19, 812 21, 804 1,9 92 10.1% 제주 5 5 0 0.0% 31 31 0 0.0% 5,019 5,285 26 6 5.3% 계 314 322 8 2.5% 1,975 2, 081 106 5.4% 365,034 382,471 17,43 7 4.8% <그 림 5 > 2008년 지 역 별 스 크 린 당 인 구 수, 좌석 당 인 구 수 50,000 45,000 40,000 35,000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300 250 200 150 100 50 0 스크린당 인구수 좌석당 인구수 8. 전국 멀티플렉스 현황 2008년 전국 극장의 72.0%가 멀티플렉스 6) 극장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수 비중은 88.4%에 이른다. 지역별 로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의 전체 스크린 중 멀티플렉스 스크린의 비중이 90%를 넘었 다. 아래 <표 15>을 보면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강원과 충남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멀티플렉 스가 압도적인 상영업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강원 지역의 경우에도 전체 극장 수의 멀티플렉스 비중은 6)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너스, 프리머스, CGV의 직영 및 위탁 경영 지점과 기타 7개관 이상 모든 극장을 멀티플렉스로 집 계함 - 14 -

35.7%에 불과하지만, 스크린 수의 멀티플렉스 비중은 76.0%에 이르렀고, 충남 지역이 63.4%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표 15 > 2008년 멀티 플 렉 스 비 중 극 장 수 스 크 린 수 지 역 전 체 멀티 플 렉 스 멀티 플 렉 스 전 체 스 크 린 멀티 플 렉 스 멀티 플 렉 스 극 장 수 극 장 수 비 중 수 스 크 린 수 비 중 서울 70 48 68.6% 444 390 87.8% 부 산 25 22 88.0% 177 174 98.3% 대 구 14 12 85.7% 113 111 98.2% 인 천 13 10 76.9% 98 88 89.8% 광 주 13 12 92.3% 103 102 99.0% 대전 9 5 55.6% 60 44 73.3% 울산 4 3 75.0% 25 24 96.0% 경기 72 53 73.6% 489 418 85.5% 강원 14 5 35.7% 50 38 76.0% 충북 8 6 75.0% 65 53 81.5% 충남 14 5 35.7% 71 45 63.4% 전북 14 11 78.6% 85 75 88.2% 전남 9 8 88.9% 57 53 93.0% 경북 17 12 70.6% 90 83 92.2% 경남 21 16 76.2% 123 114 92.7% 제주 5 4 80.0% 31 28 90.3% 계 322 23 2 72.0% 2,081 1,840 88.4% 상위 5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는 CGV, 프리머스시네마,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7), 씨너스이다. 이중 프리머스 는 CJ CGV(주)(이하 CJ CGV)가 지분의 80%를 소유하고 있어, CGV와 프리머스 모두 CJ CGV의 멀티플 렉스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전체 극장 중 5대 멀티플렉스 체인의 극장 수는 191개로 59.6%, 스크린 수는 1,470개 70.9%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멀티플렉스 극장 중 5대 체인의 극장 수와 스크린 수 비중은 82.8%와 80.5%로 더 높게 집계됐다. 2008년도에는 롯데시네마의 공격적인 사세 확장이 두드러졌다. 롯데 시네마는 전년 대비 극장 수 증감폭이 19.5%, 스크린 수 증감폭이 18.0%에 이르렀다. 스크린 수 기준으로 CGV는 전년 대비 12.6%, 씨너스는 11.3% 증가해 롯데시네마의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절대 스크린 수에 있 어 롯데시네마는 519개 스크린을 보유한 CJ CGV의 71.9% 수준인 373개로 나타났다. 7) 메가박스 공식 위탁 체인인 메가라인 브랜드도 포함 - 15 -

<표 16 > 2008년 5 대 멀티 플 렉 스 현 황 2007 2008 구 분 극 장 수 스 크 린 수 극 장 수 증 감 수 전 년대 비 증 감 ( % ) 스 크 린 수 증 감 수 전 년대 비 증 감 ( % ) CGV 57 461 64 7 12.3% 519 58 12.6% CGV 프리머스 38 27 6 38 0 0.0% 274-2 -0.7% 멀티플 렉스 5대 멀티 극장 소계 95 737 102 7 7.4% 793 56 7.6% 롯데시네마 41 316 49 8 19.5% 373 57 18.0% 메가박스 15 123 15 0 0.0% 126 3 2.4 % 씨너스 23 16 0 25 2 8.7 % 17 8 18 11.3 % 소계 174 1,3 36 19 1 17 9.8% 1,4 7 0 13 4 10.0% 멀티 극장 36 344 4 0 4 11.1% 3 6 4 20 5.8% 비 멀티플렉스 104 29 5 91-13 -1.3% 24 7-48 -0.2% 계 314 1,9 75 322 8 2.5 % 2,081 106 5.4% 9. 제 작 비, 부 가 시 장, 수 익 성 2008년 한국영화 평균제작비는 30.1억 원으로 2000년 초반 수준으로 돌아갔다. 순제작비 20.7억 원, P&A 비 9.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에 띄는 수준의 제작비 감소와 10억 원 미만 작품 수가 38편에 달하여 전체 개봉영화의 35.2%를 차지한다. 이와 같은 저예산영화를 제외한 영화들의 평균제작비도 전년도 52.1억 원에서 2008년도에는 45.2억 원으로 약 7억 원 감소했다. 흥미로운 점은 제작비 규모별 구간 분포이다. 한국영화에서 저예산영화는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왔 지만 총제작비 30~60억 원 규모의 상업영화가 가장 많은 편수를 차지하는 정규분포 형태를 취해왔다. 그 러나 2008년은 10~20억 원 규모의 슬림한 영화가 가장 많은 편수를 차지한다. 2008년 최대의 흥행작이 자 총제작비 200억 원으로 가장 고제작비 영화였던 <놈놈놈>을 비롯해 총제작비가 100억 원이 넘는 영화 는 4편으로 전년도 2편에 비해 증가했다. 구 분 순 제 작 비 ( A ) 마 케팅비 ( P & A ) ( B) 순 제 작 비 ( 억 원 ) <표 17 > 연 도 별 한국영화 평 균 제 작 비 현 황 비 중 ( % ) 마 케팅비 ( 억 원 ) 비 중 ( % ) 총 제 작 비 ( A + B) 제 작 편 수 연 간 총 제 작 비 ( 추 산) 19 97 11.0 84.6 2.0 15.4 13.0 59 7 67.0 19 98 12.0 80.0 3.0 20.0 15.0 43 6 45.0 1999 14.0 73.6 5.0 26.4 19.0 49 931.0 2000 15.0 6 9.7 6.5 30.3 21.5 59 1, 268.5-16 -

2001 16.2 63.5 9.3 36.5 25.5 65 1,657.5 2002 24.5 6 5.9 12.7 34.1 37.2 78 2, 901.6 2003 28.4 6 8.3 13.2 31.7 41.6 80 3, 328.0 2004 28.0 6 7.3 13.6 32.7 41.6 82 3, 411.2 2005 27.3 68.4 12.6 31.6 39.9 87 3,471.3 2006 25.8 64.2 14.4 35.8 40.2 110 4,422.0 2007 25.5 6 8.5 11.7 31.5 37.2 124 4, 612.8 2008 20.7 6 8.8 9.4 31.2 30.1 113 3,25 54.4 <그 림 6 > 연 도 별 한국영화 평 균 제 작 비 현 황 45 40 35 30 25 20 15 10 5 0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순제 마케팅 연 도 <표 18> 연 도 별 10억 원 미 만 제 외 한국영화 평 균 제 작 비 현 황 순 제 작 비 ( A ) 마 케팅비 ( P & A )( B) 순 제 작 비 ( 억 원 ) 비 중 ( % ) 마 케팅비 ( 억 원 ) 비 중 ( % ) 평 균 제 작 비 ( A + B) 2004 29.1 67.2 14.1 32.8 43.3 2005 32.2 68.2 15.0 31.8 47.2 2006 32.7 63.9 18.5 36.1 51.1 2007 35.4 67.9 16.7 32.1 52.1 2008 3 0.8 68.1 14.3 3 1.9 4 5.2-17 -

<표 19 > 연 도 별 제 작 비 구 간 별 분 포 구 분 ( 억 원 ) 0~10 10~20 20~3 0 3 0~4 0 4 0~5 0 5 0~6 0 6 0~7 0 7 0~80 80~9 0 9 0~100 100~ 계 2005 2006 2007 2008 편수 16 7 4 14 18 8 6 2 4 1 3 83 (%) 19.3% 8.4% 4.8% 16.9% 21.7% 9.6% 7.2% 2.4% 4.8% 1.2% 3.6% 100% 편수 25 5 2 12 26 18 10 5 2 0 3 108 (%) 23.1% 4.6% 1.9% 11.1% 24.1% 16.7% 9.3% 4.6% 1.9% 0.0% 2.8% 100% 편수 35 5 4 9 21 24 11 0 0 1 2 112 (%) 31.3% 4.5% 3.6% 8.0% 18.8% 21.4% 9.8% 0.0% 0.0% 0.9% 1.8% 100% 편수 38 10 14 9 12 9 9 1 2 0 4 108 (%) 35.2% 9.3% 13.0% 8.3% 11.1% 8.3% 8.3% 0.9% 1.9% 0.0% 3.7% 100% <그 림 7 > 연 도 별 한국영화 개봉 작 제 작 비 분 포 한국영화 개봉작 제작비 분포 40 35 30 개봉편수 25 20 15 10 5 0 0~10 10~20 20~30 30~40 40~50 50~60 60~70 70~80 80~90 90~100 100~ 제작비 구간(억원) 2005 2006 2007 2008-18 -

<그 림 8> 연 도 별 한국영화 제 작 비 규 모 별 비 중 변화 2008 2007 2006 0~10 10~20 20~30 30~40 40~50 50~60 60~70 70~80 80~90 90~100 100~ 2005 0% 20% 40% 60% 80% 100% 제작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쉽게 개선되고 있지는 못하다. 2008년의 추정 수익률은 -30% 내외 로 2007년도 -40.5%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자폭이 크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의 예상편 수는 약 15편에 그쳤다. 그러나 총제작비 57억 원의 <추격자>가 250%의 최대 수익률을 보여 전년도 최대 수익률인 48%보다 크게 상승했다. 수익률 악화의 가장 큰 문제는 부가시장의 붕괴로 한국영화 산업의 수익 모델이 형성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특히 저예산영화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저예산영화의 증가는 산업의 침 체기에 형성된 틈새에 창작기획 인프라의 층을 두텁게 하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장을 제공한다. 그러나 규모가 큰 영화에 비해서 국내 극장흥행만으로 수익을 거둘 가능성은 더 낮기 때문에 해외 시장이나 부가 창구의 판매 없이 수익구조를 만들기가 더 어렵다. 한편 2008년 한국영화 부가시장은 DVD/VHS 시장이 더욱 감소했고 디지털 케이블, IPTV, 온라인 상영을 통한 VOD(Video On Demand)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불법복제의 영향으로 2005년 이후 심각 한 감소세를 겪어왔던 DVD/VHS 시장은 2008년도에 더욱더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다. 유니버설과 파라마운 트, 이십세기폭스(이하 폭스, 2006년), 월트디즈니(2007년), 소니픽처스(이하 소니)에 이어 워너브러더스(이하 워너, 2008년)마저 홈비디오 사업본부를 한국에서 철수함에 따라 할리우드 직배 업체들이 모두 홈비디오 사 업을 접은 것이다. 또한 블루레이 매출액이 일정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아트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RCS(Rental Checking System)/RSS(Revenue Sharing System) 8) 라는 렌탈 시장의 새로운 수익배분 모 델이 시도되고는 있으나, DVD/VHS 렌탈 시장 및 셀스루(Sell-Through) 시장의 매출액 감소분을 메우기에 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8) 출시사가 기존 DVD/VHS 타이틀 판매 비용의 10분 1 가격으로 대여점에 타이틀을 판매한 후, 대여 횟수에 따라 대여점과 수익을 나누어 갖는 방식 - 19 -

더불어 CJ, 쇼박스, 롯데 등이 IPTV, 디지털 케이블 TV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영화들을 극장 종영 후 한 달 이내(DVD 출시 이전)에 제공하고, 소니, 워너, 폭스가 DVD 국내 출시와 동시에 VOD 서비 스를 실시하는 등 기존의 홀드백 질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 결과로 DVD/VHS 렌탈 시장은 더욱 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반면, IPTV, 디지털 케이블 TV 등의 2008년 VOD 매출액은 홀드백의 단축에 따른 이용률 증가와 디지털 케이블, IPTV의 가입자 수 증가로 2007년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 다. 특히 2008년 12월에는 워너가 <다크 나이트> DVD 출시 2주 전에 VOD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VOD 홀드백을 더욱 단축시키고 있으며, 2009년에는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월트디즈니 등의 직배사들 역시 VOD 홀드백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상영업의 경우에는, 그 양상이 다소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웹하드, DRM 등을 바라보는 업체들의 시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은 이미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웹하드 플랫폼에 익숙해 져 있고 무한한 콘텐츠들이 이미 웹하드에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온라인 상영 시장을 활성화 해 나가야 한다고 보는 반면, 또 다른 업체들은 웹하드 업체들의 불법 행동에 대한 배상 및 정화가 먼저 이 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업체들 간의 상반된 입장은 2009년 1월 15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온라인 웹 하드 업체들의 합의체인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와 함께 합법 다운로드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온라인 상영업의 경우에는 웹하드 업체들에 대한 시각 차이 뿐 아니라 DRM/Non-DRM 9), 수익배분 방식에 대한 입장 차이, 업체들 간의 이해관계들이 복잡 하게 맞물러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작권 침해 방지 강화, 유통 체계의 개선, 수익 배분 기 준의 확립, 적정 홀드백과 적정 가격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2008년은 기존의 DVD/VHS 시장의 하락분을 대체할 새로운 부가시장의 수익모델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시도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VOD로 대표되는 이러한 신규 부가시장 수익이 기존의 DVD/VHS 시장의 감소분을 메울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미 널리 알려 진 대로 부가시장의 침체가 한국영화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한국 영화산업의 수익구조에서 부가시장의 수익 비중은 15~20%에 불과하다. 때문에 2009년은 부가시장을 살리기 위한 공공 온라인 유통망 구축사업 등의 본격적인 정책 사업들이 실효를 거둬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10. 한국영화 수 출 10) 2008년 한국영화 수출 은 M G 11) 기준으로 봤을 때 하락세를 멈추고 확실한 반등으로 돌아섰다. 2006년 전년 대비 -68%, 2007년 전년 대비 -49%라는 엄청난 급락을 경험했던 수출은 2008년에 40% 상승으로 수년간 지속되어 온 한국영화 수출 하락세를 겨우 멈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액은 여전히 20,541,212 달러로 9)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에서 이용까지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콘텐츠를 안전하게 관리/보호하고, 부여된 권한정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의 이용을 제어/통제하는 기술을 말한다. Non-DRM은 DRM이 적용되지 않 는 것을 말하며, Non-DRM 파일일 경우에는 이용자가 유효기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다른 기기로 복사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10) 본 수출실적 집계는 각 해외 세일즈사의 도움을 얻어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사업팀이 자체 집계한 것이며, 계약금액 기준이므로 실제 입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20 -

2003년 이전의 수출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표 20> 연 도 별 한국영화 수 출 액 ( M G 기 준 ) 추 이 연 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수출액 (단위: USD) 14,952,089 30,979,000 58,284,600 75,994,580 24,514,728 12,283,339 20,5 41, 212 증감율 33% 107% 88% 30% -68% -49% 40% 수출 편수 133 164 19 4 202 208 321 354 평균 수출가 112,422 188,896 300,436 376,211 117,859 38,577 58,026 <그 림 9 > 연 도 별 한국영화 수 출 액 ( M G 기 준 ) 변화 추 이 80,000,000 70,000,000 60,000,000 50,000,000 40,000,000 30,000,000 총액(USD) 20,000,000 10,000,000 0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위의 수출액은 MG, 즉 미니멈 개런티 기준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07년부터 MG 이후 발생하는 추가 수 익(Overage, 이하 오버리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한국영화 수출은 단매에 해당하는 플랫 딜 (Flat Deal) 형태 또는 MG를 최대한 많이 받는 방식이 지배적이었다. 수출 계약 체결 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수익의 최대치를 받아내는 방식이다. 이는 한국영화의 해외 배급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해외 현지 개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익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영화 해외 개봉 실적이 쌓이면서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공감할 수 있는 MG 가격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 계 약방식은 점차 MG 가격은 낮추되 추가 수익에 대한 지분을 높이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와 같은 추세를 감안하여 2007년부터 오버리지를 집계한 결과, 2007년에 MG는 12,283,339 달러지만 추가 수익이 12,112,876 달러로 거의 MG에 버금가는 금액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다시 추가 수익 비중이 495,328 달러로 MG에 비 해 규모가 현격하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수출에서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점차 한국영화가 극장 개봉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보하고 계약 판매 행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을 계속해서 창출해 내기를 기대해 본다. - 21 -

<표 21> 2006 ~ 2008년 M G 와 오버 리 지 내 역 2006 년 2007 년 2008년 M G 24,514, 7 28 12,283, 339 20,5 41, 212 O v era g e n.a 12,112, 876 4 95, 328 총 합 24,514, 7 28 24,3 96, 215 21,036, 540 * n.a ( n on e fron tier a fter)는 이 전 년도 집 계 없음 <그 림 10> 2007 ~ 2008년 M G 와 오버 리 지 비 중 30,000,000 25,000,000 20,000,000 15,000,000 O v e r a g e M G 10,000,000 5,000,000 0 2007년 2008년 지역별, 국가별 수출액 분포를 살펴보면 2007년과 달리 2008년은 아시아 지역 수출액이 소폭 상승하고 미주 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유럽 비중이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시아, 미주, 유럽 수출액 비중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2007년에는 세 권역 합이 96.2%로 집계돼 총 수출액 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2008년에도 역시 96.3%를 기록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외의 지역에 한국영화 판매는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신시장 개척의 필요성은 2008년 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다행인 점은 아시아, 특히 일본 시장에 대한 과도한 쏠림이 어느 정도 줄었다 는 점이다. 이는 일본 내에서의 과도한 한류 거품이 사라지고 일본에서의 한국영화 시장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 확보한 관객층을 기반으로 확고한 한국 영화 시장을 확보 유지하며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유럽은 수출액 비중은 줄었으나, 수출액 자체는 큰 감소가 없었다. 이는 김기덕,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임 상수, 홍상수 등으로 대변되는 작가영화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영화의 유럽 내 지위가 여전히 제자리 를 반복하고 있다는 현실의 반영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제 무대에서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가형 감독 을 더 발굴하든가,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덧붙이는 등의 유럽 내 성장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또 극 장 개봉을 전제로 하는 올라잇(All right) 판매는 프랑스 정도에 국한되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방송용 으로 판매된 것 또한 지적할 만한 사항이다. 영화 소비 창구의 꽃이랄 수 있는 극장 개봉작이 더 늘어야 한 국영화 전체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해외 개봉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게 될 2009년 이후가 기대된다. - 22 -

미주 시장은 MG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와 오버리지를 포함했을 때 시장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인다. 2007년 에는 <디 워> 북미 현지 개봉으로 극장 수입에서 발생한 오버리지가 MG의 27배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그러나 2008년에는 이렇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개봉작이 출현하지 않으면서, 다시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이는 한두 편의 흥행성 강한 개봉작의 출현과 리메이크 판권의 판매로 전체 수출액의 규모가 좌우되는 북미 지역 수출의 불안정한 현주소를 보여준다. MG 수출의 대부분이 아직 도 교포 판권에 한정되고 있어서 주류 영화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가치와 시장을 확보하지 못한 북미 지 역에서 한국영화 시장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인가라는 과제는 여전히 무겁기만 하다. <표 22> 2008년 한국영화 권 역 별 수 출 현 황 권 역 수 출 액 ( U S D ) 2007 년 비 중 2008년 비 중 전 년 대 비 증 감 ( % p ) 아시아 7,043,118 56.9% 12,972,828 61.7% 4.8 북 미 307,26 0 2.5% 3,134, 805 14.9 % 12.4 남미 199,100 1.6% 165,500 0.8% -0.8 유럽 4,553,625 36.8% 4,139,480 19.7% -17.1 오세 아니 아 111,57 1 0.9% 112, 450 0.5 % -0.4 아프 리 카 17,46 5 0.1% 627 0.0% ( 0.00003) -0.1 기 타 151,200 1.2% 5 10, 800 2.4 % 1.2 계 12, 383,33 9 100.0% 21,036, 540 100.0% <그 림 11> 2007 년과 2008년 한국영화 권 역 별 수 출 현 황 14,000,000 12,000,000 10,000,000 8,000,000 6,000,000 2007년 2008년 4,000,000 2,000,000 0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기타 - 23 -

<표 23 > 2008년 한국영화 주 요 8개 국가 별 수 출 현 황 국가 수 출 액 ( U S D ) 전 년 대 비 증 감 ( % p ) 2007 년도 비 중 2008년도 비 중 일본 3,416,796 27.6% 8,989,455 42.7% 15.1 미 국 300,100 2.4% 3,119, 805 14.8% 12.4 프 랑스 1,75 9,5 00 14.2% 1,5 04, 789 7.2% -7.0 태 국 89 9,000 7.3% 5 81, 000 2.8% -4.5 독 일 501,890 4.1% 7 29, 118 3.5 % -0.6 대만 347,000 2.8% 835,000 4.0% 1.2 중국 473,000 3.8% 595,500 2.8% -1.0 홍콩 289,300 2.3% 709,650 3.4% 1.1 기타 4,396,753 35.5% 3,972,223 18.8% -16.7 계 12,383,339 100.0% 21,036,540 100.0% <그 림 12> 2007 년과 2008년 한국영화 권 역 별 수 출 구 성 비 교 오세아니아 1% 2007권역별수출액구성 아프리카 0% 기타 1% 유럽 20% 오세아니아 1% 기타 2% 아프리카 0% 유럽 37% 아시아 57% 남미 1% 아시아 61% 남미 2% 북미 2% 북미 15% 2008권역별수출액구성 <그 림 13 > 연 도 별 한국영화 권 역 별 수 출 액 분 포 70,000,000 60,000,000 50,000,000 40,000,000 30,000,000 20,000,000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기타 10,000,000 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24 -

2007년 세계 53개국(권역)에 수출했던 것과 달리 2008년은 41개국(권역)으로 수출 지역이 줄어들었다. 또 수 출액과 비중에서도 남미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등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수출편수는 오히려 늘 었다. 또한 수출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고전영화 패키지 등이 수출되어 한국영화 수출에 있어 다양한 노력 이 반영됐다 할 수 있다. <표 24 > 2007 ~ 2008년 한국영화 수 출 국과 편 수 비 교 연 도 2007 년 2008년 수 출 국 5 3개국(지 역 ) 41개국(지역 ) 수 출 편 수 ( 장, 단편 포 함 ) 321편 354편 수출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반가운 일이나, 이는 MG만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이다. 오버리지를 포함하면 수출액은 제자리 걸음 또는 약간의 하락세이다. 오버리지 역시 총 수출액 규모에서는 유의미한 수치이며, 2007년부터 시작된 조사가 통계로서 가치를 갖기 위해서 향후 몇 년간의 지속적인 조 사가 요구된다. 향후에는 MG와 오버리지를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수출 통계가 전환될 것이다. 이때를 미리 예견해서 본다면 일본, 북미, 유럽으로 대변되는 빅3 시장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할 방안과 그 외의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적절한 전략과 전술의 운용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 부 록 순 번 영화명 감 독 배 급 제 작 개봉 일 등급 이월작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하명중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전 국 스 크 린 수 HM J 필 름 2007 / 09 /12 12세 116 이월작2 식객 전윤수 CJ엔터테인먼트 쇼이스트 2007/11/01 12세 399 이월작3 세븐 데이즈 원신연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이월작4 색화동 공자관 프리머스시네마 클릭영화사,청년 필름 이월작5 은하해방전선 윤성호 인디스토리 영화사윤앤준 2007/11/14 청불 297 청년필름, <은하해방전선> 제작위원회 2007/ 11/15 청불 7 2007/ 11/29 15 세 10 이월작6 색즉시공 시즌2 윤태윤 CJ엔터테인먼트 두사부필름 2007/12/12 청불 427 이월작7 싸움 한지승 시네마서비스 시네마서비스 2007/12/12 15세 360 이월작8 내 사랑 이한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표 25 > 2008년 한국영화 개봉 일 람 오죤필 름 2007 / 12/18 12세 233 전 국 관객 수 ( 이 월 관객 수 ) 117,098 ( 116,993) 3,03 8,86 8 (3,037,690) 2,108,4 39 (2,096,137 ) 498 (462) 5,841 (4,295) 2,088,13 4 (1,787,119) 382,422 (381,282) 977,401 (815,023) - 25 -

이월작9 용의주도 미스신 박용집 싸이더스FNH 이월작1 0 이월작1 1 가면 양윤호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FNH, 로드픽쳐스 디알엠엔터테인 먼트 헨젤과 그레텔 임필성 CJ엔터테인먼트 바른손영화사업 본부 1 기다리다 미쳐 류승진 시네마서비스 아이필름,블루버 스픽쳐스 2 무방비도시 이상기 CJ엔터테인먼트 쌈지아이비젼영 상사업단 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12/18 15 세 4 1 2007/ 12/27 청불 207 2007/ 12/27 12세 16 2 595,872 (552,825) 322,342 (180,387) 312,459 (178,137) 2008/ 01/01 15 세 23 9 422,3 63 2008/ 01/10 15 세 3 3 6 1,613,7 28 임순례 싸이더스FNH MK픽처스 2008/01/10 전체 418 4,044,582 4 아스라이 김삼력 인디스토리 동국대학교영상 대학원 2008/ 01/11 12세 1 3 73 5 뜨거운 것이 좋아 권칠인 시네마서비스 시네마서비스 2008/01/17 15세 256 590,409 6 어린왕자 최종현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7 더 게임 윤인호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피플&픽처스,앤 알커뮤니케이션 프라임엔터테인 먼트,프리미어엔 터테인먼트 2008/ 01/17 12세 181 84,015 2008/01/30 15세 339 1,496,214 8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정윤철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2008/01/30 전체 388 559,706 9 원스어폰어타임 정용기 SK텔레콤 윈엔터테인먼트 2008/01/30 12세 315 1,562,486 10 내 사랑 유리에 고은기 액티버스엔터테 인먼트 액티버스엔터테 인먼트 2008/ 01/3 1 청불 1 209 11 라듸오 데이즈 하기호 싸이더스FNH 싸이더스FNH 2008/01/31 12세 254 214,946 12 6년째 연애중 박현진 스튜디오2.0 피카소필름 2008/02/05 15세 327 1,123,294 13 마지막 선물 김영준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14 대한이, 민국씨 최진원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 트 2008/ 02/05 15 세 26 3 27 2,890 퍼니필름 2008/02/14 15세 174 212,854 15 아름답다 전재홍 스폰지이엔티 스폰지이엔티 2008/02/14 청불 5 1,612 16 추격자 나홍진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영화사 비 단길 2008/ 02/14 청불 435 5,07 1,6 19 17 나비두더지 서명수 인디스토리 인디스토리 2008/02/22 15세 1 112 18 내부순환선 조은희 인디스토리 인디스토리 2008/02/22 청불 1 342 19 바보 김정권 CJ엔터테인먼트 와이어투와이어 필름 2008/ 02/28 12세 26 3 97 4,5 54 20 밤과 낮 홍상수 스폰지이엔티 영화사봄 2008/02/28 청불 18 12,876 21 과거는 낯선 나라다 김응수 Cinema상상마당 김세진,이재호기 념사업회 2008/ 03 /06 12세 1 254 22 마이 뉴 파트너 김종현 엠플러스픽쳐스 KM컬쳐 2008/03/06 15세 220 265,323-26 -

23 허 밍 박대영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더 드 림&픽 쳐스 2008/ 03 /13 12세 167 104,850 24 숙명 김해곤 CJ엔터테인먼트 MKDK 2008/03/20 청불 341 858,215 25 나의 스캔들 신정균 루믹스미디어 루믹스미디어 2008/03/27 15세 1 232 26 동거, 동락 김태희 메가박스 RG엔터웍스 2008/03/27 청불 8 5,224 27 어느날 그 길에서 황윤 영화사진진 스튜디오두마 2008/03/27 전체 4 3,380 28 작별 황윤 영화사진진 스튜디오두마 2008/03/27 전체 4 1,353 29 도레미파솔라시도 강건향 시네마서비스 홍상자엔터테인 먼트 2008/ 04 /03 12세 16 7 19 9,151 30 G.P 506 공수창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모티스,보코픽쳐 스 2008/04/03 청불 355 945,185 31 경축 우리사랑 오점균 스폰지이엔티 아이비픽쳐스 2008/04/10 15세 31 13,016 32 마지막 밥상 노경태 기억속의매미 기억속의매미 2008/04/11 18세 1 372 33 별별 이야기 2-여섯 빛깔 무지개 안동희 류정우 홍덕표 이홍수 이홍민 권미정 정민영 박용제 청어람 국가인권위원회 2008/04/17 12세 11 4,205 34 색다른 동거 김정우 롯데쇼핑 롯데 시네마 35 전투의 매너 장항준 롯데쇼핑 롯데 시네마 더드림&픽 쳐 스 2008/ 04 /17 청불 17 2,7 80 더드림&픽 쳐 스 2008/ 04 /17 청불 17 1,7 88 36 나의 노래는 안슬기 인디스토리 씨알필름 2008/04/25 12세 1 348 37 가루지기 신한솔 쇼박스 미디어 프라임엔터테인 플렉스 먼트 38 비스티 보이즈 윤종빈 롯데쇼핑 롯데 와이어투와이어 엔터테인먼트 필름 39 서울이 보이냐 송동윤 시네마서비스 JM엔터테인먼트, 라인 픽처스 2008/ 04 /3 0 청불 3 11 27 2,6 48 2008/04/30 청불 278 727,409 2008/ 05 /08 전체 125 5 0,9 56 40 쇼킹 패밀리 경순 인디스토리 빨간눈사람 2008/05/08 12세 1 481 41 날나리 종부전 임원국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42 방울토마토 정영배 무비즈엔터테인 먼트 43 걸스카우트 김상만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필름캔 2008/ 05 /22 12세 162 3 1,5 22 씨네라가픽쳐스 2008/05/29 12세 83 18,533 보경사 2008/ 06 /05 15 세 257 24 9,114 44 필승 ver2.0 연영석 태준식 가실 가실 2008/06/06 전체 1 292 45 그녀는 예뻤다 최익환 CJ엔터테인먼트 DNA 2008/06/12 15세 14 4,254-27 -

46 아버지와 마리와 나 이무영 CJ엔터테인먼트 이이필름 2008/06/12 청불 10 4,162 47 흑심모녀 조남호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48 강철중: 공공의 적 1-1 강우석 CJ엔터테인먼트 KnJ엔터테인먼 트 이룸영화사 2008/ 06 /12 12세 177 5 9,6 24 2008/ 06 /19 15 세 6 5 9 4,300,6 70 49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일렉트릭서커스, 김운기 연상호 인디스토리 스튜디오다다쇼, 지금이아니면안 돼 2008/ 06 /20 12세 3 2,131 50 무림여대생 곽재용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영화사파랑새 (주)지영준 2008/ 06 /26 15 세 205 28,019 51 크로싱 김태균 벤티지홀딩스 캠프B 2008/06/26 12세 303 907,255 52 잘못된 만남 정영배 토이엔터테인먼 트 씨네라가픽쳐스 2008/07/10 15세 132 47,557 53 궤도 김광호 인디스토리 스튜디오느림보, 연변TV방송국 5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지운 CJ엔터테인먼트 바른손영화사업 본부,영화사그림 55 님은 먼 곳에 이준익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5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곽경택 안권태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57 고 死 : 피의 중간고사 창감독 SK텔레콤 타이거픽쳐스, 영화사아침 태원엔터테인먼 트,유비유필름 워터앤트리,코어 콘텐츠미디어 2008/ 07 /11 12세 2 3 75 2008/ 07 /17 15 세 825 6,685,9 88 2008/07/23 15세 499 1,706,576 2008/ 07 /3 0 15 세 445 2,05 8,7 64 2008/ 08/06 15 세 270 1,63 4,051 58 달려라 자전거 임성운 영화사진진 핑퐁 2008/08/07 전체 4 3,201 59 다찌마와리 류승완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외유내강 2008/08/13 12세 299 628,508 60 아기와 나 김진영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2008/ 08/13 12세 217 43 5,5 51 61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정민 엠플러스픽처스 KM컬쳐 2008/08/14 15세 164 67,626 62 여기보다 어딘가에 이승영 인디스토리 중앙대학교 2008/08/21 15세 4 2,036 63 안녕? 허대짜수짜님! 정호중 그리고필름앤드 라마 그리고필름앤드 라마 2008/ 08/22 전 체 1 5 19 64 스페어 이성한 필름더데이즈 필름더데이즈 2008/08/28 15세 62 45,290 65 우린 액션배우다 정병길 KT&G상상마당 앞에있다 2008/08/28 12세 9 9,558 (주)이노디스 66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이인수 스튜디오2.0 이라이트비전 2008/09/04 12세 32 2,083 67 신기전 김유진 CJ엔터테인먼트 KnJ엔터테인먼 트 68 영화는 영화다 장훈 스튜디오2.0 김기덕필름,염화 미소 2008/ 09 /04 15 세 5 85 3,726,134 2008/ 09 /11 청불 3 26 1,307,6 88 69 울학교 이티 박광춘 SK텔레콤 커리지필름 2008/09/11 15세 298 651,439-28 -

70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 임진평 영화사구안 키위미디어 2008/09/18 전체 1 1,286 71 소리아이 백연아 영화사진진 프로덕션공방 2008/09/18 전체 13 2,588 72 외톨이 박재식 성원아이컴 73 멋진 하루 이윤기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74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 곽기원 롯데쇼핑 롯데 시네마 영화사다물, 동아수출공사 스폰지이엔티, 영화사봄 KBS미디어, 트윈픽처스 2008/ 09 /18 15 세 199 7 4,282 2008/ 09 /25 12세 29 9 39 0,4 82 2008/ 09 /25 청불 3 7 7,4 14 75 트럭 권형진 싸이더스FNH 싸이더스FNH 2008/09/25 청불 257 540,485 76 고고 70 최호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보경사 2008/ 10/02 15 세 362 581,4 68 77 모던보이 정지우 CJ엔터테인먼트 KnJ엔터테인먼 트 2008/ 10/02 12세 3 7 3 75 8,4 73 김기덕필름, 78 비몽 김기덕 스튜디오2.0 2008/ 10/09 청불 100 87,869 스폰지이엔티 79 미쓰 홍당무 이경미 벤티지홀딩스 모호필름 2008/10/16 청불 290 532,235 80 사 과 강이관 청어람 청어람 2008/ 10/16 15 세 111 5 7,3 31 81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어주나요? 배연석 오소필름 오소필름 2008/10/16 15세 1 161 82 여름, 속삭임 김은주 CJ엔터테인먼트 케이컴퍼니 2008/10/16 전체 8 1,351 83 가벼운 잠 임성찬 키노아이 JS시네마 2008/10/23 15세 3 149 84 그 남자의 책 198쪽 김정권 성원아이컴 DSP엔터테인먼 트 2008/ 10/23 12세 220 9 1,3 87 85 슬리핑 뷰티 이한나 키노아이 타임스토리필름 앤북스 2008/ 10/23 청불 3 3 37 86 아내가 결혼했다 정윤수 CJ엔터테인먼트 주피터필름 2008/10/23 청불 414 1,788,748 87 하늘을 걷는 소년 노진수 키노아이 88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박희준 메가픽쳐스제이 씨 타임스토리필름 앤북스 메가픽쳐스제이 씨 89 소년감독 이우열 영화사구안 기억과상상,재크 필름 2008/ 10/23 12세 3 103 2008/ 10/3 0 청불 84 12,087 2008/ 10/3 0 전 체 1 1,6 08 90 길 김석우 싸이더스FNH 싸이더스FNH 2008/11/06 전체 9 1,503 91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배형준 스튜디오2.0 92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MK픽처스,라스 칼엔터테인먼트 2008/ 11/06 15 세 198 9 4,9 93 조욱희 SBS 루믹스미디어 2008/11/06 12세 2 795 93 미인도 전윤수 CJ엔터테인먼트 이룸영화사, 영화사참 94 서양 골동 양과자점 앤티크 민규동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2008/ 11/13 청불 4 6 3 2,323,7 41 수필름,영화사집 2008/11/13 15세 451 1,173,310-29 -

95 이리 장률 스폰지이엔티 자이로픽쳐스, 스폰지이엔티 2008/ 11/13 청불 6 2,179 96 동백아가씨 박정숙 시네마달 다큐희망 2008/11/20 전체 3 433 97 소년, 소년을 만나다 김조광 수 청년필름 98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신동일 프라임엔터테인 먼트 친구사이, 청년필름 LJ필름,프라임엔 터테인먼트 2008/ 11/20 15 세 5 2,7 78 2008/ 11/27 청불 1 3,034 99 순정만화 류장하 CJ엔터테인먼트 렛츠필름 2008/11/27 12세 386 730,343 100 초감각커플 김형주 필름메신저 크로스필름 2008/11/27 12세 6 3,658 101 1724 기방난동사건 여균동 싸이더스FNH 싸이더스FNH 2008/12/03 15세 337 286,629 102 과속스캔들 강형철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 103 4요일 서민영 메가픽쳐스제이 씨 토일렛픽쳐스, 디씨지플러스 재하엔터테인먼 트 2008/ 12/03 12세 405 4,35 3,173 2008/ 12/10 청불 13 1 26,840 104 달콤한 거짓말 정정화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2008/12/17 12세 339 445,980 105 로맨틱 아일랜드 강철우 실버스푼 스토리팩토리, SBSi 2008/ 12/24 15 세 208 13 9,832 106 리튼 김병우 인디스토리 인디스토리 2008/12/26 15세 1 103 107 쌍 화점 유하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오퍼스픽처스 2008/12/30 청불 499 450,609 108 미안하다 독도야 최현묵 메가픽쳐스제이 씨 지오엔터테인먼 트 2008/ 12/3 1 전 체 4 4 1,4 2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