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4 0호 2007년 3월 15일 http://www.sogang.net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 발행인 김호연 / 편집인 송영만 / 편집위원장 표정훈 / 발행처 서강대학교 동문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수동 1번지) / 창간 1964년 1월 / 전화 02)705-8243~4 / 팩스 02)717-7964 / 이메일 alumni@sogang.ac.kr 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 김호연 총동문 회장)는 2006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80명 을 선발하고 지난 2월 21일 동문회관 4층 회 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을 장학금별로 살펴 보면, 해외연수장학금 2명, 동문장학금 28 명, 서강옛집 편집장학금 1명, 글라라 장학 금 11명, 알퐁소 장학금 2명, 청림출판 장학 금 3명, SK동문 장학금 1명, 나눔터 장학금 1명, 호상 장학금 2명, 리찌 장학금 1명, 스 테파노 장학금 1명, 우리은행동문 장학금 7 명, 기업은행동문 장학금 1명, 스티브김 장 학금 17명, 한결장학금 2명이다. 장학금으로 는 총 1억3천2백2십5만1천원이 지급되었다. (장학생명단은 3면참조) 이날은 특히 장학금을 기부한 선배들이 많이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해줌으로써 후 배에 대한 사랑이 담긴 동문장학금의 의미 를 더욱 깊게했다. 김호연 장학회 이사장과 장학생 선발을 담당한 정성태(75 영문) 장학회 이사를 비 롯해 리찌장학금의 김재민(71 물리) 동문, 스테파노 장학금의 김재혁(82 불문) 동문, 우리은행동문 장학금의 이연복(72 물리) 동문, 81학번 영문과 졸업생들의 모임인 한 결회 장학금의 이태규, 신형재 동문, 기업은 행동문 장학금의 김형수(89 경제) 동문이 참석해 해당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아울러 선배들이 재학생들과 테이블에 앉 아 식사를 함께 하면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친밀한 분위기로 선후배 대화의 시간이 진 행되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걱 정도 염려도 많았지만, 이렇게 선배님들께 서 자상하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 후에는 나도 훌륭한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 며 장학금을 마련해 준 선배님들에게 감사 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번 2월 졸업식을 통 해 새내기 동문이 된 졸업생들의 졸업과 2007학년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졸업식 행사 가 있었던 2월 21일 오후 5시 모교 메리홀에 서 독일 최고의 모험주의 피아니스트인 피 터 본 빈하르트를 초청, 세계 음악여행 콘서 트를 개최한 것이다. 250명 정도가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지 난해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공연 유치를 도와준 이한숙(82 사회) 인터쿨투르 이사 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이 동문은 이번에 아들이 서강대 생명공학부 수시모집에 합격 해 서강의 동문이자 학부모가 된 감회가 남 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 명한 곡을 레퍼토리로 선정해 관객들이 쉽 게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피터 본 빈하르트의 서정적이면서도 유쾌하고 열정 적인 연주에 객석에 앉은 졸업생들과 신입 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관 람을 마치고 나오는 이들은 졸업식날 동문 회에서 마련해준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고 입을 모았다. 동문회 기금은 계좌이체(신한은행:100-001-425920)나 국민, BC, 삼성, 현대, 외환, LG카드로도 납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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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2007년 3월 15일 340호 세계로(열린(서강인 ❷ 인터뷰 한국인 최초 미 연방정부 감사원 감사 5 이은기 (74 영문) 동문 언어, 인종, 장애란 장벽 뛰어넘은 작은 거인 한국인 최초의 미 연방정부 감사원 감 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사람, 미국 공인회계사이면서 미 국방성 감사관, 미 연방정부 샌프란시스코 주재 감사관을 거 쳐 현재 시카고 주재 감사관으로 재직 중 이며, 미 중서부지역 동문회장을 맡을 만 큼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참 대단한 서강 인 지난해 여름 시카고 지부를 방문할 때 미리 듣고 간 이은기(74 영문) 동문에 대한 정보는 그게 다였다. 그런 정보에 기 대어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이 동문을 찾 아 두리번거리던 우리에게 목발을 짚은 한 사람이 날래게 다가와 밝게 웃으며 서강 대에서 오셨죠? 이은기입니다. 제 모습이 의외죠?" 라며 말을 건넸다. 순간 대답을 못했지만 적잖이 놀랐었다. 이런 정도의 이력을 가진 사람이 장애인일 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못 했으니까! 그 때 마음먹었다. 언젠가 그를 자랑스 런 서강인으로 서강옛집에 소개하리라. 그 리고 이제 그 숙제를 처리하려고 한다. 학교 졸업 후 생활을 소개한다면? 78년에 영문과를 졸업하고 80년에 미국 으로 이민을 왔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심 하게 앓으면서 목발없이는 보행을 할 수 없는 지체 장애를 갖게 됐다. 또한 그 때 는 장애인의 취업을 받아주는 분위기가 아 니어서 취직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 탈 출구로서 미국 이민을 감행했는데 일종의 자포자기성 도피 이민'인 셈이다. 미국으 로 이민와서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대학원 에서 회계학을 공부했고 CPA 자격증을 취 득한 후 전공을 살리면서도 안정적이고 전 문화된 직장으로 연방정부가 최적이라는 생각과 개인적 노력, 그리고 행운이 따라 서 연방감사원에 취직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소개하자면? 한국의 조직과 편제가 달라 정확하게 번 역이 안되지만 가장 근사하게 번역한다면 연방정부 회계감사원(Office of Audits/Office of Inspector General)이고 직함은 회계 감사관 (Auditor)이다. 미 중서부를 담당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연방정부의 각종 프로그 램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 운용되 고 있는가, 연방정부의 비용지출이 법과 회계 준칙에 준해 집행되고 있는가를 감사 하고, 연방 공무원의 부정과 부패를 조사 하고, 연방정부에 조달되는 각종 물품의 가격이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납 품 원가를 감사하는 일이다. 이민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지난 22년간의 미국 생활에서 3가지 어 려움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첫째는 신체 적 장애이다. 직업의 성격상 항상 출장을 다녀야하는 데 방대한 양의 서류를 지니고 미국 전역으로 출장을 다니는 것이 장애인 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둘째는 언어 적 장애이다. 이민자는 누구나 겪게 마련 이지만 특히 수사할 때나 조사할 때 영어 구사능력의 장애는 큰 어려움이 된다. 셋 째는 인종 및 문화적 장애이다. 모든 나라 의 공무원 사회는 대체로 폐쇄적이고 보수 적이다. 이처럼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주류 문화를 더구나 백인들로 이루어진 고급 공 무원들을 이민자이자 아시아인인 내가 상 대하기에는 힘이 부친다. 미 중서부 동문회장을 맡고 계신 것 으로 알고 있는데? 시카고 중서부 동문회 회장을 2002년부 터 2007년 2월까지 맡았다. 올 2월에 열렸 던 정기총회에서 여훈필(75 영문) 동문을 회장으로, 이우순(86 경영) 동문을 총무로 선출해 새롭게 출발했다. 시카고 동문회는 세미나도 갖고 야유회를 비롯해 정기적으 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취미는 무엇인가? 여행과 주식투자이다. 취업 후 두개의 목표를 세웠는데 하나는 연방 국립공원을 모두 가보는 것과 50개주를 모두 둘러보는 것이었다. 그동안 여행을 통해 꿈을 거의 이룰 정도로 여행을 즐겼다. 특히 캠프여 행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을 좋아한 다. 또 틈만 나면 주식투자 공부에 열을 쏟 아 붓고 있다. 감사를 하다보면 기업의 CFO등 기업의 고위직과 많은 대화를 나누 게 되는데 특히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IT 업종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휴렛 팩커드 등을 감사하면서 투자 지식없이 회계 지식 만으로는 기업을 효과적으로 감사할 수 없 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식투자는 이렇게 시작한 취미생활로 2002년에는 미국사회의 주류문화가 된 미국식 투자세계를 미국 교 포와 한국내 투자전문가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주식투자의 원칙> 이란 책을 펴 내기도 했다. 정명숙(83 불문) 총동문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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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2007년 3월 15일 340호 인터뷰 7 한국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 이병권(82 사학) 동문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相生)을 위하여 메세나? 이 말을 처음 들어본 사람들 도 꽤 많을 것 같다. 이 말은, 로마시대 정치가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에서 유래한다. 그는 당대의 명시인들을 보호하는 등 예술부흥에 힘 쓴 인물이다. 그의 이름을 딴 메세나 는 현재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사업 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현재 한국에는 문 화관광부에 등록된 한국 메세나협의 회 라는 사단법인이 있다. 1994년에 발 족했으니 벌써 13살이 된 단체다. 그곳 에서 법인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이병 권(82 사학) 사무처장을 만나 보았다. 메세나협의회는 예술단체와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외사업 등에서 회장(현재, 박영주 이 건산업 회장)이 협의회를 대표하고 있 배움은 다면, 이 동문은 실무를 이끌어가고 있 곳에 서있다. 다행히 기업들의 문화 예 그것이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이 사업 다. 몇몇 대기업에서 홍보, 마케팅 등 술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이 다른 기관으로 이관됐다. 협의회는 올해엔 최근 도입된 매칭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해 협의회에서도 기업과 예술단체가 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기업과 예 온 이 동문에겐 딱 맞는 일이다. 그가 윈'하는 전략으로서의 마케팅에 초점을 펀드 술단체의 연계는 이제 걸음마를 뗀 수 두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는 업무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한 중소기업은 사원복지 차원에서 준이지만, 작은 예술단체들과의 연계사 큰 사업 중 하나는 찾아가는 메세나' 를 활용했는데, 그 결과 회사에 업은 아직 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 다. 이는 기업체가 낙도와 같이 문화생 메세나 는 중소기업(매 활(아래사진)을 누리기 힘든 곳, 또는 저 대한 만족도가 급상승했으며 이직률이 기 때문이다. 매칭펀드 소득층 아이들과 같은 단체를 찾아가 크게 낮아지는 효과를 거뒀고, 한 건설 출 1000억원 이하)이 예술단체를 지원할 공연을 펼치는 사업인데, 작년엔 80여회 회사는 다양한 문화지원활동으로 건설 때 일정 비율의 정부 지원금도 함께 따 의 결실이 맺어졌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도 큰 사업 중 메세나 는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사업 의미 하나다. 지원이 필요한 문화예술위원회 기부 차원 넘어 마케팅과 인적 자원 활용 극대화 추천(문화관광부 산하) 400여 예술단체 와 기업체를 1대 1로 연결시키는 사업 의 틀을 깨고 기업이 한단계 라가 효과를 늘리는 것이다. 이다. 최근 8쌍 탄생을 포함해 총 22쌍 =딱딱함 문화마케팅은 단순히 기부가 아닌, 의 결실이 있었는데, 대기업 위주로 됐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 화장품 대기업은 제품로고를 악기 마케팅과 인적자원 활용의 극대화라는 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라고 이 동문은 말한다. 문화 의 모양을 따서 만들었는데, 방문 개념 한국의 메세나 는 어디까지 발전해 해금 왔을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 판매사원들에게 해금 교육을 시키고, 해 예술을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있는 동문 예술은 일상생활에 정착되지 않았다는 금연주단과 후원계약을 맺어 마케팅에 들이라면 서강인 이병권 동문을 기억 해 둬야겠다. 활용했다. 것에 공감을 할 것이다. 한국메세나협의회 메세나협의회는 지난해 문화나눔 사 2005년 기준 기업의 예술단체 지원금 홈페이지 www.aandb.or.kr 전화02)761-3101/2 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동복지 액은 약 1800억원. 일본과 비슷한 수준 업 김주동(93 신방) 머니투데이 기자 이긴 하지만, 액수가 조 단위인 서양 국 시설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것이 가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이다. 외국 기업들은 메세나 를 마케팅 차원 에서 접근하는데, 한국은 아직 사회공헌 차원에서 접근하려는 인식이 강조되고 있다 는 게 이 동문의 말이다. 더구나 예술단체 후원은 일반인들이 하는 것으로 정착된 외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메세나는 아직 많이 뒤떨어진 숲 에서시작됩니다 여름이면 푸른 숲처럼 생각 자라나고 가을이면 잘 익은 밤처럼 생각 여무는 아이들, 숲이 없는 학교에서라면 가능할까요? 학교담을 허물고 나무를 심고 꽃 을 심어 가꾸어 온 학교숲. 이제 학교 숲 운동에 3천여개 학교가 뜻을 같이 하고 우리의 아이들이 푸르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숲에서 느끼고 배우며 자란 아이들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은 얼마나 푸르게 빛날까요. 바로 우리가 학교숲을 가꿔야 할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학교 숲에 대한 관심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키웁니다. 학교숲이 아이들을 푸르게 합니다
Norbert J. Tracy, S.J. 1924. 5. 18 1942. 8. 8 1942. 8 1946. 6 1955. 6. 16 1961. 6 1977. 2 1977. 3 1981. 2 1981.9 1995 1996 1998 1999 2001 2007.1. 21 Norbert John Tracy spent his last months at the Saint Camillus Faather Jesuit Community in Wauwatosa, Wisconsin. On the night of Sunday January 21st, Father Tracy ate supper in the dining room with his Jesuit Community. He died peacefullyin his sleep a few hours later. He was 82 years old, a Catholic from infancy, a Jesuit for 65 years, a priest for 52 years. He was a dedicated member of the founding group of Sogang University. Father Norbert J. Tracy was born in Chicago, Illinois May 18, 1924. He had two brothers and one sister. He was baptized soon after birth. His family moved to Milwaukee, Wisconsin a few years later and there he grew up, doing his early education at Saint Rose Parish School and his high school course at Marquette University Jesuit High School. He entered the Society of Jesus at Saint Stanislaus Novitiate, Florissant, Missouri in 1942. He did first studies at Saint Louis University, Saint Louis, Missouri and at the West Baden Campus of Loyola University-Chicago, earning the BA in Classics and the Licentiate in Philosophy. Missioned to Japan after his first studies, he taught English and directed the Athletics program at Sophia University, Tokyo for three years, 1949-52. Returning to the States, he studied priesthood theology at the Saint Mary's, Kansas Campus of Saint Louis University, completing his Licentiate in Sacred Theology. Shortly after priesthood ordination, Father Tracy received his mission to be part of the Jesuit founding group of Sogang University. He prepared for this work by doing his doctorate in Higher Education Administration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Father Tracy arrived in Korea on May 31, 1961-- one week later he was appointed Sogang's Director of Academic Affairs. Father Tracy served at Sogang for 35 years. For 20 of Sogang's first 21 years he worked hard to create and direct Sogang's academic structure, serving four terms as Academic Dean, one term as Sogang University Director of Planning. Father Tracy was always kind but firm in maintaining high educational standards. He was zealous, optimistic and very hardworking. He was a man of Jesuit magis, that is, he was always striving for a greater service. At Sogang University he found the worthy outlet for his hard work and dedication. He continually strove to help Sogang give better service to our students, to Korean society, and to the Church. He is responsible in large part for the strong academic base on which Sogang University is built. Father Tracy especially helped Sogang develop a solid undergraduate education system: a system that included major, minor, and humanistic general education courses; a system with a reduced graduation credit requirement, so that students could do more independent study using Sogang's good library and language lab; a system that included reports, examinations, attendance and participation in classes. It was an academic structure that demanded a lot from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students, faculty and staff, but also one that produced competent, hardworking, and creative graduates. Father Tracy also made a great contribution to the establishment of Sogang's highly regarded graduate school, and he guided Sogang's transition from college to university status. Later Father Tracy became the founder and first Director of three important University-related outreach programs: the Institute for 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1981), 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Lifelong Education (1989), and the Korean Language Program for Foreigners (1990). In addition to dedicated service to Sogang, Father Tracy gave us all a good example of effective collaboration in mission. Because he began his full time work as soon as he arrived in Korea, he never had the time to learn the Korean language well. To overcome this difficulty, he always found people who could work with him in order to put good educational plans into practice. If we accept our weaknesses which we all have and ask for help from our collaborators, we can all succeed beyond our hopes. For more than 25 years, Jesuit educators have emphasized that our educational ideal and goal is to help form men and women for others. Nowadays we recognize more and more, that we can be for others only if we also live and work with others. Father Tracy's 35 years at Sogang witness to this truth. In Father Tracy's own words, I shall always be humbly proud of our beautiful way of working together for the Lord in my adopted homeland of Korea. In 1996 Father Tracy went to the USA for a sabbatical. Initially he intended to return to Sogang. While in the USA, however, he discerned that God was calling him to live out his last years there. After his sabbatical, he did priestly pastoral ministry for two years. Then health problems forced him to retire, or rather to spend his final years in what is the last mission of most older Jesuits Praying for the Church and for the Society of Jesus. Father Tracy is now with the Lord. We ask him to add a special prayer and for the Sogang University family! Father Robert K. McIntosh, S.J. January 2007
Bravo My Life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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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동문동정 2007년 3월 15일 340호 지점 계장/719-7503 박소영(01 영미어문) 부일중 학교 어문교육부 교사/032)346-4782 문선영(01 경영) 한국신용평가정보 리스크컨설팅사업부 대리 /3771-1546 문미영(100 사회) 테크빌닷컴 대리 /3442-7783 안유진(101 국문) 부개여자고등학교 교사/032)361-1044 이성복(102 경영) 한국기업데 이터 리스크솔루션팀 대리/3215-2473 이광재 (104 무역) 디앤비코리아 신용평가팀 주임/21222310 이영주(경영38기) 칼리온은행 서울지점 Credit Risk Management 상무이사/3700-9571 김소영 (공공22기) 한국동남아연구소 간사/584-2682 성복 련(교육11기) 새터초등학교 교사/043)212-0094 김 영호(정보31기) 아주아이티 PI팀 과장/2103-8956 인적자원부장관 표창 (국민교육 발전 유공) 수상 현황 승진 이영희(72 수학) 일신여자중학교 교감/2140-8132 소경룡(79 정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2288-3867 유기동(79 정외) 국민은행 기관영업 팀 부장/2073-2852 마진락(79 경영) 코스콤 경영 지원본부 본부장/767-8005 이상철(81 정외) (주) 효성 지원본부 홍보팀 상무보/707-7331 이천규 (81 경영) (주)효성 이스탄불지사 부사장/90-212284-1601 김훈(82 불문) 대우건설 해외사업본부 부장/2288-5216 김대연(82 물리) 알카텔진공코리 아 상무/041)541-6277 장윤원(82 경영) 한국존슨 앤드존슨 재경부 이사대우/791-0169 최종억(83 화학) 한국이스트만화학 사장/720-1103 손정민 (83 경제) 아데코코리아 아웃소싱본부 이사/60003800 김태형(83 경영) (주)효성 무역PG 신사업 팀 상무보/707-8677 임항수(84 경영) 두산인프라 코어 감사팀 상무/3398-8420 최종성(84 경영) 유 진콘크리트 경영관리본부 전무이사/3704-3304 변동 이원복(72 사학) 국립전주박물관 관장/063)2235651 이상돈(73 경제) 외환은행 글로벌마켓 투 자금융본부 본부장/729-0031 정한기(74 정외) NH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상무/2004-4724 김용 호(76 정외) 태남자동화기기 대표/6220-7020 전 승일(76 경영) 미래상호저축은행 IB사업본부 본부 장/6711-5500 이경래(78 경영) (주)늘푸른 본부 장/031)351-2286 안호상(79 정외)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3290-7002 이종한(81 경영) 원기소판 (주) 대표이사/444-1240 전호일(81 경영) 회계법 인 정연 감사본부 파트너/557-1593 김경일(82 영 문) JMT글로벌 대표이사/715-5832 이규열(83 신 방) 하나은행 신사동지점 지점장/3443-1111 김영 준(83 물리) 디오스텍 선행기획 이사/031)705-6234 최진식(84 경제) 대명레저산업 경영전략팀 차장 /2222-7113 김충근(84 경영) 성원파이프 사장 /3215-5111 정태화(84 경영) 세원 MS 부장/8049223 김미영(85 영문) 영종중학교 교사/032)7460010 조종래(85 종교) KOS물산 대표/055)313-0969 김무근(85 경제) 미주제강 이사/3215-5106 민 동환(85 경제) 대한투자증권 자산운영부 팀장 /3771-7222 허윤만(86 경영) TSP Korea 구매부문 팀장/031)737-3780 장일구(87 국문)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062)530-3145 김두규(87 경 영) 모토로라 코리아 재경부 부장/2018-4073 오윤 진(88 생명) Business Objects Korea 전략사업부 이사 /6001-5677 김광성(88 경영) HM와이드 대표 /032)327-9294 강동희(89 경제) 종합법률사무소 현명 변호사/584-4321 심진범(89 경영) 대일에셋 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 감정평가사/031)386-6600 신동헌(90 경제) 엠군미디어 대표이사/3420-1620 홍승훈(91 전자) NDS Korea Project Delivery 그룹 부장/6277-9138 김주한(91 경제) 아디다스 코리 아 인사부 매니저/2068-8171 배민경(92 법학) 국 민연금관리공단 법무팀 팀장/2240-1071 최병국 (92 경영)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Finance Planning 차장/3429-8061 윤태구(94 정외) 인터브랜드 브 랜드컨설팅 과장/515-9150 한세원(94 화공) 한국 투자증권 IB1본부 SOC사업부대리/3276-5493 이인 태(94 경영) 현대카드 교육팀 대리/2167-7083 조 윤영(96 수학) 뉴욕일보 광고국 대리/1-718-9390900 정준화(97 신방) 오리콤 캠페인 1본부 카피 라이터그룹 대리/510-4151 박윤진(98 수학) 늘푸 른고등학교 교사/031)726-4043~4 김동완(98 경 제) 우리CS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Credit투자팀/7890540 서태윤(00 기계) 한보공업 품질팀 대리 /055)752-9308 김영회(186 컴퓨터) 샌라드코리아 지사장/561-9340 최재엽(101 전자) 맥심 인터그 레이티트 프로덕츠 디자인팀 연구원/551-1269 조 일형(경영9기) 동경해상 일동화재보험 업무부 이사 /774-0858 이종훈(경영40기) FnC코오롱 헨리코튼 팀 차장/3677-8804 박경희(교육23기) 광남중학교 교사/456-8793 정찬모(경제1기) 투비즈테크놀러지 대표이사/3452-0023 손태호(STEP16기) 한국FP협 회 전무/3276-7630 김창용(Scamp8기) GTLE&C 대 표이사/544-0777 김현수(76 경영) Pacific High Tech Ltd. 대표/1416-638-6116 변보기(77 영문) 목원대학교 사회 복지학과 부교수/042)829-7514 조성무(77 경제) CM투자자문 대표/2057-5602 최현호(80 영문) 은 성비즈 대표/2274-4836 김명식(80 물리) 동문은 최근 영국 퀸즈대학 이론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되었 고 이론물리학 센터의 차기 센터장에 임명될 예정 이다. 정판근(82 정외) LIG손해보험 자동차업무 팀 팀장/6900-2881 박현봉(83 정외) Blue Dreams, Co.,Ltd 대표이사/7-812-441-3130 김종현(83 전자) 에이디반도체 영업부 이사/895-8312 유환철(84 경영) 삼성인력개발원 컨설팅팀 부장/031)320-1718 곽노진(86 신방) Univ. of Michigan Dept. Communication Studies Associate Professor/1-734-764-2587 간수연(89 불문) 코리아나화장품 화장품연구1팀 책임연구원/041)560-9748 이충현(89 사학) ING생 명 FC/556-0093 이용준(90 생명) LG생명과학 익 산공장 과장/063)830-4251 김형일(91 독문) CJ(주) 경영전략실 과장/726-8569 김재민(92 국 문) 인성 HITECH 영업부 과장/86-532-8461-0631 조재범(93 경영) 암펠로스엔터프라이즈 과장 /02-3452-0853 박미라(94 기계) 참좋은치과 의사 /382-0882 이원태(94 경제) 신한은행 반월기업금 융 과장/ 031)491-4701 엄재춘(95 물리) 가산특 허법률사무소 특허부/519-3921 심태윤(96 전자) LS산전 해외 MKT/2034-4913 윤선우(96 경제) LIG손해보험 경리팀/6900-2543 박철수(97 전자) LS전선 중앙연구소 연구원/031)450-8077 조민정 (98 사회) 김포시청 공보혁신담당관실/031)9802063 김영식(99 국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북부 지사 경영관리팀 과장/3299-7011 이준규(99 신 방) CJ GLS 국제물류영업팀/316-0736 조재홍(99 경영) SBS 정책팀/2113-3117 이수헌(00 사학) 통 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 행정주무관/3783-7415 김수연(00 컴퓨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031)3015357 기영택(00 경제) GMDAT 재무본부 /032)520-0552 김지환(00 경제) 기업은행 마포역 학위취득 박태진(77 경영) 동국대학교에서 벤처캐피탈 회사의 벤처기업 투자가 최초공모주에 미치는 영향 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김경식(82 경영)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한국 해운의 적정 해운선대규모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정인기(87 영문)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에서 Ecology of PF: A study of Korean Phonology and Morphology in a Derivational Approach 라는 논문 주제로 언어학 박사학위 취득 최재화(91 철학)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2006 년 교육 측정, 통계 및 평가 분야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 취득. 현재 워싱턴 DC 소재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육 및 인간개발대학원에서 연구방법론 담당 조교 수로 재직 중 송의호(공공3기) 계명대학교 신문 방송학과에서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이 취재관행과 보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주제로 문 학 박사 학위취득. 부음 이종호(70 신방) 동문 본인상 임동석(91 경 제) 본인상 홍기택(71 경제) 동문 부친상 정 회승(80 경제) 동문 모친상 전재호(82 철학) 동 문 부친상 도광환(85 불문) 동문 부친상 수상 김경환(198 영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평가 연수부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31일 부총리 겸 교육 호르반에는 녹용 로얄젤리 살모사 추출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쌓이는 피로, 이제 호르반으로 푸십시오. 녹용 로얄젤리 살모사 추출성분의 귀한 영양소가 들어간 호르반은 피로회복 자양강장 활력보강을 위한 자양강장제입니다. 호르반 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일반 의약품 공부에 지친 아이를 위해 업무에 지친 남편을 위해 피로에 지친 부모님을 위해 우리가족의 피로이제 호르반 으로 푸십시오. 캡슐도있습니다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의하고 사용상의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잘 읽은 다음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호르반은 약국에 있습니다. 문의처 :서울(02)3489-6114, 부산(051)503-8858, 대구(053)527-0205, 대전(042)488-1782~4, 청주(042)488-1785~6, 원주(033)744-2887, 전주(063)237-5787, 광주(062)383-4272, 마산(055)29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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