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주군 환경지도자 연합회 발족 민간 주도 컨트롤타워 구축 들녘활동 등 주도적 역할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제725호 정영길 의원, 행정사무감사 발언 돋보여 정영길 도의원이 2013년도 행정 성주과채류시험장, 농업자원관리 씨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사무감사에서 경북 농어업 정책 원, 상주감시험장, 생물자원연구 앞으로 연합회는 469명의 환경지도 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현안사 소, 구미화훼시험장을 찾아가 현 자들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으로 클 항 촉구를 통해 도민의 입장을 대 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가 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컨트롤타워 변했다. 축위생사업소에서는 2010년 구제 성주군 환경지도자들은 지난 12일 역할을 담당하며, 성주군과 연계 협 7일 실시된 농수산국 소관 업무 역과 같은 재앙이 두 번 다시 발 성주읍 모 식당에서 친환경 농촌만 력해 들녘 정화활동, 폐자원 수거의 감사에서는 귀농정착지원사업이 생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성주군 날 운영, 환경지킴이 활동 등 군민의 특정 지역에 편중 돼 있음을 지적 기 위한 탑프로젝트 사업의 성과 해 줄 것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환경지도자 연합회를 발족했다. 자발적 의식 개혁사업을 주도해 나 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부자마 가 미비한 이유와 농촌여성 창업 는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가며 각종 영농 보조사업 추진에 자 을 만들기사업 현장관리의 문제 사업의 현황 및 주요성과에 대해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지도자들은 점을 제기했다. 또한 FTA 대응 서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시대의 향후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상록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리 향후 연합회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김항곤 군수는 이 연합회는 전국 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군에서도 농어업 R&D 활성화 사업이 실제 변화에 따라 농촌다문화 가정이 정영길 도의원은 지역농어민 더로서 활동한 성주읍 백전현 씨가 을 논의한 후 내년 초 성주군 환경지 에서 유일한 단체로 자긍심을 가지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 매년 늘어나고 있으므로 다문화 의 실정을 집행기관에 이해시키 회장을, 김원달 이영자 씨가 부회장, 도자 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 기에 충분하며, 클린성주의 불씨를 약속했다. 할 것과, 노후수리시설관리는 중 여성뿐 아니라 남편과 시부모에 고 실질적인 정책이 이뤄 질 수 배선호 씨가 사무국, 전하수 이영수 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주민들 스스로가 확산시켜 나갈 것 앙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다 있도록 노력했으나 부족한 면이 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문화 농촌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내년에 건의했다. 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는 올해보다 지역 농어민들이 더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구성, 문 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행좌 기자 금오공고생, 사랑의 집 수리 동참 구미시 소재 금오공고 재학생 20 김성진(금오공고, 2년) 학생은 우 여 명은 지난 9일 관내 주거환경이 리 주변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분 열악한 독거노인가구 등 4가구를 들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 며 청소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 도 힘들고 도배도 처음 해봐 너무 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 에서 본사 가 온 오프라인 신문과 뉴미디어간의 통합운영을 통한 경영개선 사업 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 표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실시된 경상북도 농업기술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2 원 감사에서는 과실 품질을 높이 일부터 15일까지 가축위생사업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했다. 초 중 고 학생 15명에게 봉현장학금 수여 힘들었지만 우리 이웃들의 삶이 좀 봉현장학회는 지난 11일 성주교육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금오공고 재 더 나아지는데 기여했다는 생각에 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3 학생들은 글로벌 새마을 청년 봉사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회 봉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단원으로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아울러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졌다. 연계해 독거노인가구 및 장애인가 다시 성주에 와서 봉사를 하고 싶 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다 고 전했다. 집 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4 이날 성주교육지원청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초 중 고 15명의 장학생 최행좌 기자 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언론인으로 활동 지역신문의 지평 확장 하는 경안일보 변봉기 기자가 학업 열의는 강하지만, 몸이 불편해 학업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 한 지역여론 형성을 통해 풀뿌리 민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회(위원장 최창섭)가 주최하는 2013 주주의 실현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지 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며 앞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기탁 역신문사 관계자를 비롯한 언론인과 로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컨텐츠 자의 뜻에 따라 10년 간 매년 500만 시민기자, 언론인 지망생 등 500여 제작을 통해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 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올해 3회를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컨벤션센 극 대응해 지역신문의 지속적인 발 맞았다. 터에서 개최됐다. 전을 염원한다 고 전했다. 기탁자인 변 씨는 작은 도움이지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감사하다 며 장학생들에게 비록 지 기원한다 고 말했다. 금은 힘들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주 이번 행사는 지역신문의 지평확장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한 해 동안 만 수혜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 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 학계의 시 전국의 지역일간지와 주간지에서 기 고 자라나길 바란다 며 학생들이 의 고귀한 뜻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 각, 시민기자 기사대회, 대학생 지역신 획한 뉴스보도와 지면편집, 뉴미디 받은 혜택을 미래에는 남에게 베풀 은 물론 성주교육에 큰 도움을 줘 문 지평확장방안 PPT 대회 등 3개 항 어, 지역공헌사례 등의 정보를 교류 목 12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하고 우수작을 가리는 행사로 올해 최 위원장 환영사를 통해 지역신 문 컨퍼런스는 새로운 시각과 다양 91개 작품이 출품돼 최종 36개가 우 소방서, 성주중 진로 직업교육 수사례로 선정됐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기부자 본사도 온 오프라인 신문과 뉴미 성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성주중학 이날 최원익 성주소방서 예방홍보 며 오늘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디어(IPTV, 스마트폰)간의 통합운 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 담당은 소방관으로서의 긍지와 직 수륜농협(농협장 이종률)은 지난 11일 농협의 당면 추진사항에 대해 중점 노력해 오신 내용을 나누는 축제의 영을 통한 경영개선 사업 이라는 주 관 진로 및 직업이해에 대한 특강을 업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호응 회의실에서 영농회원과 부녀회원 50 논의했다. 장으로, 다양한 발표를 통해 지역 언 제로 우수사례부분 1차 예선을 통과 실시했다. 을 얻었다.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장 회의 론들이 가진 현장의 소리를 듣는 좋 했으며, 이날 최성고 대표를 비롯한 이번 특강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기 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정희 장재현 기자가 참석, 사례발 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과 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적극 표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긍정 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종 문화관광체육부 2차관은 축 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최행좌 기자 에 정진할 것 을 당부했다. 수륜농협, 영농회원에 클린성주 동참 당부 한 제안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 라 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신문은 건전 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학업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포통장 근절, 전자 금융사기 예방, 농작물 재해예방, 면 세유류 사용 농기계 일제 신고 등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수륜면장 은 군정 추진내용과 들녘환경심사제 에 대해 홍보한 뒤 클린성주 만들기 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행좌 기자
사람들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제725호 5 포커스초대석 / 구교강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의소대는 생명과 직결되는.뜻있고 보람된 일입니다 지난 9일은 제51회 소방의 날이었다. 우리는 평소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들 의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온다. 그들은 화재현장을 비롯한 재난현장 등에서 군민 선남면, 화재가구에 성금 전달 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공로 자들이다. 특히 성주군에는 소방서 산하 의용소방대 3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선남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지도자 회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 하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 구교강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과의 인터뷰 회 이장상록회는 지난 6일 주택화재 하다 고 말했다. 를 통해 의소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분주한 삶의 로 주거지를 잃은 이주영 씨 농가(선 이야기 등을 들어봤다. 남면 유서리1길)에 각각 성금 100만 서1리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근면 원과 60만 원을 전달했다.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솔 이 씨는 화재는 남의 이야기인줄 만 알았는데 막상 내집에서 이런 일 동부지역 119센터가 들어서는 것이 바람 한편 이주영 씨는 지난 2005년 유 선 실천하고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 아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 발생하니 참 막막했는데 새마을 다른 단체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소화기 보급 구교강 의소대 연합회장 1959년 벽진면 출생 경북과학대 졸업 현 성주의용소방대 연합 지역사회에 살면서 지역민들을 위해 작은 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장난전화 대장, 경북자연사랑연합 성주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초전면 부회장 성주경찰서 자율방범 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 및 벌집제거 등 경미한 상황은 스스로 해결 대 전 연합대장, 초전초 및 초전중 학교운영위원장, 성주군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민 사단체에 가입하게 됐다. 처음에는 성주지 하는 군민의식이 필요하다. 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위원 및 간사 등 역임 소방방재청장, 군수 및 도지사 표 역에 자율방범대 초창기 창립 대원으로 활 또한 성주소방서의 특징이라면 전국 유일 창, 민주평통 대통령 임명장 및 대통령 표창 등 다수 수상 아내 강동희 씨와 1남1녀 동을 시작했다. 당시 오토바이 면허증이 의 1개 소방서, 1개 센터가 있다. 동부지역인 있으면 파출소에서 젊은 분들 위주로 선발 선남면과 용암면에는 600여 개 업체의 공장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보급 사업 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00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했다. 을 해 활동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자율방 이 가동 중에 있다. 화재 발생 시 거리 및 시 은 지난해 10월 성주소방서와 성주 의용소방대에 대한 소개와 연합대장으로 대형화재라 전 대원들이 산에서 숙식을 하 범대 연합대장까지 맡게 됐다. 또 자녀들이 간상 취약지구에 속한다. 5분 내 출동거리에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취약계층의 주 서의 소감은? 며 몇날 며칠을 온몸이 새카맣게 되도록 진 다니는 초전초와 초전중 학교운영위원장 소방서나 119센터가 있어야 하지만 현실적 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MOU를 체 성주소방서 산하 성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화를 하며 고생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 으로도 활동을 하다 보니 성주군학교운영 으로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사회안전망 구 결하고 이에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소 (이하 의소대)는 10개 읍면 의소대를 비롯 하고 작은 불씨가 잠시만 방심해도 큰 화재 위원장 지역협의회장을 하기도 했다. 이런 축이 중요한 만큼 동부지역에 하루빨리 119 방서에 소화기 100대를 지원해 이뤄 한 여성의소대 등 11개의 의용소방대로 구 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불조심해 사회활동을 계기로 1986년 이문기 초전면 센터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졌다. 성돼 있으며 3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야 한다고 느꼈다. 의소대 전직회장의 추천으로 초전면 의소 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 또 초전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에 가입하게 됐다. 의소대는 생명과 직결 좌우명은 무엇인지? 자들은 생계유지 때문에 생활안전에 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공장이 전소된 적이 있다. 이때도 대형화재 되는 활동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 있어 다 거창한 좌우명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홀할 수밖에 없는 형편 이라며 것 이라고 기대했다. 의소대는 소방서 유일한 협조단체로 의 가 발생해 2~3일 간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 른 봉사단체보다 뜻있고 보람된 일이 많다. 항상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다함께 동참해서 소화기 보급이 확대되면 취약계층 있다. 특히 벽진면과 수륜면에는 전담의소대 가 배치해 있다. 용봉공의 정신 으로 투철한 사명의식과 봉 는데 전 대원들이 고생을 했었다. 화재예방 화재 및 산불예방 등의 방제활동 외에도 같이 잘 살아가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 능 사정신으로 조직돼 있어 화재나 산불진화는 은 조금만 주위에 관심을 두고 살펴보면 얼 매달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시 력이 되면 남에게 베풀고 살고, 힘들 때는 도 물론 재난 발생 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 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인적, 물적 피해가 설 점검, 화재 예찰 활동과 안전도우미 활 움을 받으며 욕심내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고 있으며, 소방홍보 활동 기능과 행정 지원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발 생하지 않도록 항 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등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단체로써 대원 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화재취약지역 소화기 비치와 화재감지기 평소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는지?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면서 활동하고 얼마 전에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달아주기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각 의소대 골프도 하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하는 것은 좋 있다. 연합대장으로서 맡은 책임이 무겁지만 한국파워트레인 회사에서 소방훈련을 마친 마다 자매부락과 결연을 맺어 활동을 하고 아하지만 사회활동으로 평소 여가시간이 많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후 참관한 직원들이 믿음직스럽다. 마음 놓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륜 가천 금수면 지 않다. 그래도 가끔 시간이 되면 아침에 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겠다 는 평가를 받았 등에서 안전한 물놀이 지킴이로서 수난안 깅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 을 때 외부에서도 우리를 인정해주고 있구 전구조대를 운영해 여름 피서객들의 물놀 는 산악회를 따라 등산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 라는 생각이 들어 보람을 많이 느꼈다. 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아울러 의소대원들이나 소방관들의 활약 상은 군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더러 평 최행좌 기자 의소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소에는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사는데 지난해 태풍산바 피해가 났을 때도 약 한 사실상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 달 간 전 대원들이 피해복구 및 지원 활동을 의소대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대원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주고 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많은 격려 펼쳤다. 지역민에게 우리 이웃의 재산과 안 소방관들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의소대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봉사단체에 소 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임을 다시 한 번 각인 가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 등에 동참 속된 만큼 남을 배려하는 정신으로 진정성 시켰다. 하고 있다. 관내는 월 평균 크고 작은 화재 을 갖고 임해주면 좋겠다. 특히 자부심과 긍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2 유병원 지사장은 이주 여성의 농어 가 10건, 구조 구급은 247건에 이른다. 119 지를 갖고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 일 성주읍 삼산리의 다문화가정을 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을 갖고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 방문해 형광등을 교체하고 집안 정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 리정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했다. 보람된 일과 기억에 남는 일은? 오래됐지만 초전면 용봉리에서 대형 산불이 의소대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구급차를 경미한 환자분들이 자가용처럼 나 진화에 동참했던 일이다. 그때는 워낙 큰 의소대에서 활동을 한 지는 30여 년이 됐다.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정작 응급상황 발생 최행좌 기자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교육 문화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제725호 미안해, 사랑해 가천고의 사과데이 포토에세이 / 그 남자의 가을 느낌을 위해 길을 떠나다 가천중 고등학교(교장 유태석)는 지난 15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과 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과 데이는 관계가 서먹한 사람들이 서로 사과하 고 화해하는 날이란 뜻으로,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 길을 떠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 계에서 나의 잘못이나 실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 떠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의 내면 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와 사 속에 있는 본래의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는 길 과를 전함으로써 서먹했던 관계를 개선하고 감사한 을 떠난다. 수도승들이 물따라 구름따라 떠나는 운 마음을 되새겨 보자는 뜻에서 진행됐다. 수행각이 정처 없이 떠도는 유랑이 아니라 마음수행 석혜정 학생은 생각 없이 던진 말로 친한 친구와 의 한 수단이었던 것처럼 길을 떠나보면 많은 깨우 침을 느끼게 된다. 어색한 사이가 됐거나 장난으로 한 말과 행동에 친 류상열 성주경찰서장 구가 오해를 하고 화를 내서 사과를 하고 싶지만 어 나도 걷는 것을 좋아한다. 부임 이후 가야산도 30 색해서 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쳐서 서로 서먹한 관 번이나 갔다 왔다. 지금도 갈 때마다 아름다운 만물 계로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며 나를 믿어준 친구, 상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상아덤 바위를 오를 때 마다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와 하 선생님, 부모님을 힘들게 한 일에 마음이 아픈 경우 늘신의 아들 이질하의 사랑이야기가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가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보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갖가지 형상의 바위와 물 한방울 나지 않는 바위틈 사이에 뿌 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리를 내리고 모진 풍상을 이겨내면서 푸르름을 잃지 않는 푸른 솔의 기개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상상으 가 됐다 고 말했다. 로 뚜벅뚜벅 걷다보면 마음은 홀가분하고 몸은 새처럼 가뿐히 산을 오르게 된다. 그래서 가야산은 아 이슬기 기자 직도 내 마음 속에 신비스러움으로 가득하다. 그 신비로움을 잠시 묻어두고 발걸음을 길따라 물따라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성주의 중심부 군 청에서 가장 오지로 소문난 영천리 경계까지 걸어 보기로 마음을 정했다. 영천리는 김천시 증산면과 가천초, 컵스카우트 직업 체험학습 실시 경계지역으로 성주에서 가장 오지마을이다. 성주군청 앞 도로원표에서 거리상 30키로미터이다. 떠나기 전에 원표를 확인하였다. 서울 298Km 강릉 397Km 등등 주요도시까지 거리를 표시하고 있 가천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10일 컵스카우 참가한 학생은 어른이 돼야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트 추계 훈육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키자니아 직업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직업의 장단점도 느낄 수 있 체험관에서 꿈짱을 향한 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어서 무척 좋았다 며 아직도 내가 알지 못하는 직 학생들은 소질과 특성에 따라 직업의 흥미와 유형 업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 진로에 대해 더 을 알아보고, 미디어, 서비스, 문화, 예술, 교육 등으 수륜중, 현장체험학습 다. 내 삶이 다하기 전에 저 길을 한 번 가고 싶다는 욕심이 앞선다. 성밖숲 수문장인 소나무와 표지석이 잘 갔다 오라고 배웅을 해 준다. 살가운 반가움과 고마움이 스 며들어 가볍게 손은 흔들어 인사를 건네고 이천을 따라 벽진으로 향하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뚝길을 걷노라니 길 옆에 늘어선 갈대가 하늘하늘 부드러운 손짓으로 나를 반긴다. 유혹의 손길에 내 마음도 흔들린다. 갈대는 바람 앞에 흔들려( ~~~~) 알아보고 싶다 고 말했다. 로 구성된 90여 가지의 직업 중에서 직접 선택해 체 서 교장은 다양한 직업 세계의 경험을 통해 학생 험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직업 모두가 큰 꿈과 참된 꿈을 키워가는 내실있는 진로 세계를 탐색하고 직업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미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 의 꿈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다 고 말했다. 이천의 뚝길을 지나 33번 국도로 접어드니 이정표가 갈 길을 알려 주고 있다. 예전에도 무작정 걸 어갔겠지. 얼마나 남았는지 가름도 못하면서. 이슬기 기자 수륜중학교 학생 51명은 지난 6~7일 경기도 성남시 와 과천시에서 진로 과학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 선남초, 구미 풀마실 농장 방문 체험학습 접 체험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돼 흥미로웠고, 나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선남초등학교는 지난 7~8일 서울 일원과 구미 풀마 이성수 학생은 평소에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청와대 실 농장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 및 전원학교 체험학 와 63빌딩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오랫동안 기억될 습을 실시했다.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혼자 가는 길에 누군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대단한 힘이 된다. 벽진 순찰차가 그냥 지 나치더니만 다시 돌아와 반겨준다. 가는 길에 먹으라고 단감도 두 개나 주면서.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농장 체험학습을 통해 치 이판술 교장은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 출발한지 11Km지점 벽진과 금수의 경계지점. 한쪽은 잘가라 하고 한쪽은 어서오라고 하고 있다. 이영택 교장은 학생들이 21세기 첨단정보화사 즈를 직접 만들고 피자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앞 인생사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고개를 넘어서니 온 산이 불타고 있다. 어쩌면 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창의적인 인 가졌다. 이어 3~6학년 학생들은 경복궁, 청와대, 국 으로도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문화의 차이를 좁 저리도 예쁠까? 천천히 걸어가는 여유. 가까이 보니 더 예쁘다. 드디어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하네. 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립중앙박물관 등 교과서나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 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종환의 단풍 드는 날 의 시 구절이 떠올라서 중얼거려 본다. 던 문화재와 건축물을 관람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생략~ 출발한지 3시간이 지났다. 시장기가 들어 시계를 보니 오후 두시가 넘어 서고 있다. 어은리 입구에 자리를 깔 중앙초, 골볼게임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도모 고 앉았다. 김밥 두 줄, 사과 두 쪽, 배 두 쪽, 물 한 병. 삶의 충만을 느끼 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인)는 지난달 28일, 지 촉각만을 이용해 상대방의 골대에 소리가 나는 공을 난 1일, 8일에 걸쳐 별뫼나래관과 구 강당에서 학생 넣는 게임으로 전 후반 나눠 14분 동안 게임하는 것 다면 얼마든지 다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인 골볼게 이다. 다 고 말했다. 임을 실시했다. 이 스포츠는 2차세계전쟁으로 인해 실명한 채 퇴 학생들은 골볼 체험 후 대체적으로 무섭고 두려웠 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오정희 특수학급 교사는 장애가 있다 해도 이패치를 붙이고 눈가리개까지 착용 후 오직 청각과 얼마든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며 장애를 가지고 금수면 어은리와 후평리의 가로수 는 지나가는 길손에게 넉넉함을 안겨 준다. 고갯길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이 김 교장은 장애라는 것은 장애가 되는 것을 제 거해주기만 한다면 없는 것과 다를바 없다 며 학 역한 군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아 게 한다.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금만 노력한 생들이 장애를 제거하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정겹고 아름답다. 그래서 이 길이 늘 내 마음에 담겨져 있다. 때 아닌 가을비가 여정을 힘들게 한다. 아직도 갈 길은 먼데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가 자꾸 커지 고 있다. 우리의 삶에 우여곡절이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시련도 있고 어려움도 있기 마련이다. 갈 길을 포기하느냐 끝까지 가느냐의 문제는 오롯이 나의 몫이지 날씨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포기하는 삶은 결코 환희의 기쁨을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삶이란 그것을 극복하는 데에 가치가 있 는 것 아니겠는가? 대가초, MOU 체결 녹색고속도로 체험학습 빗속을 터덜터덜 걷다보니 드디어 무흘구곡의 초 입인 성주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가을비에 젖어 애잔 대가초등학교(교장 권용진)가 1교1사 교육기부 한 우수를 머금은 모습이 무디어진 감성을 자극한다. 등에 참여했다. MOU를 체결했다. 그 첫 사업으로 성주도로관리소 권 교장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질 이미 떨어진 낙엽은 땅바닥에 눌러 붙어 삶을 마감하 녹색고속도로 체험학습을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고 있는데 아직 가지에 남아있는 나뭇잎은 마지막 열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고속도로 순찰 차량 탑 가정과 학교 등에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 정을 불사르며 머리를 갓 빗은 새악시 마냥 아름다움 승, 고속도로 CCTV 작동실 견학, 제설장비 체험 했다. 을 더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모습과 가히 쉽사리 볼 이슬기 기자 수 없는 환상적인 풍광이 겹쳐지고 있다.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 운무가 흩날리고 있다. 금방 사라질 안개이지만 온갖 몸짓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 서 삶의 뿌리를 보는 것 같다. 사라지는 순간까지 이 초전초 신나는 곤충체험 리저리 흩날리며 갖은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간 도 사라지는 순간까지 재미있게 즐겁게 살다 가야지.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혼자 감상하며 느끼면 터벅터벅 걷다보니 어둠이 골짜기를 타고 강바닥까지 내려왔다. 목적지 영 벽진초, 서울 키자니아 직업 체험 테마파크 견학 초전초등학교(교장 서호인)는 지난달 30일 인근 3 천리에 도착하였다. 오후 5시 40분이다. 출발한지 6시간 40분이 걸렸다. 개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예천 곤충 마을 이장님과 주민을 만나서 기념사진 한 컷하고 막걸리 한잔 대접했더니 방문해 준 것만 해도 감사 생태체험관을 방문했다. 한데 술까지라고 하면서 연신 고맙다고 흥겨워한다. 사는 맛을 느낀 하루였다. 예천에 위치한 이 체험관은 곤충 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곤충들의 생애와 모습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곤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9일 1~2학년 초 우, 전기안전 기술자, 수면과학 연구원 등 여러 가지 이날 활동은 각종 곤충에 관한 영상을 3D 안경을 등돌봄교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떠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 이용한 특수영상으로 감상한 뒤 장수풍뎅이, 배추흰 나는 신나는 직업 체험 을 주제로 직업 체험학습을 께 개별적으로 체험에 임해 자기 의사에 따라 직업 나비, 넓적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관람했다. 실시했다. 을 체험할 수 있어 자율적인 진로 탐색의 취지를 살 학생들의 흥미를 가장 많이 끈 것은 장수풍뎅이 애 렸다. 벌레 키우기 코너였는데 학생들은 애벌레를 직접 만 이번 교육은 세상의 다양한 직업을 인식하고 자 신의 진로에 대해 즐겁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직업 체험은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 학부모들은 이런 직업 체험시설이 가까이에 없 다는 게 너무 아쉽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 이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고 져보고 톱밥 속에 담아 집에서 부화시켜보는 체험을 했다. 김인환 학생은 사진으로만 보던 곤충들을 직접 할 수 있는 서울 키자니아 직업 체험 테마파크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보게 돼 신기하고 꼭 애벌레를 부화 시키겠다 는 의 이뤄졌다. 학생들은 방송인, 소방관, 호텔리어, 성 고 말했다. 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돌아오는 길에 보너스로 런던 브릿지(?) 야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하루였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