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12 BELIEVER S BIBLE COMMENTARY 1,2,3 JOHN, JUDE, REVELATION 윌리암 맥도날드 신자 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윌리암 맥도날드 신자 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정병은, 유지훈 옮김 BELIEVER S BIBLE COMMENTARY BY WILLIAM MACDONALD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전하는 전도출판사
BELIEVER S BIBLE COMMENTARY 1,2,3 JOHN, JUDE, REVELATION WILLIAM MACDONALD THOMAS NELSON PUBLISHERS Nashville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전하는 전도출판사 410-828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3-4 전화 : (031) 914-2732, 팩스 : (031) 917-4520 Evangelical Publication Inc. 1233-4, Jeongbalsan-dong, Ilsandong-gu, Goyang-si, Gyeonggi-do, 410-828, KOREA
차 례 약어표 저자 서언 편집자 서언 신약성경 서론 요한일서 요한일서 서론 서언 그리스도인의 사귐 사귐을 유지하는 비결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사귐 안에서의 성장 단계 사귐에 대한 두 가지 위협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진리와 거짓을 분별해야 할 필요성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사망에 이르는 죄 맺음말 참고 문헌 차례 3
요한이서 요한이서 서론 사도의 문안 인사 은혜와 긍휼과 평강 절 사도의 기쁨 순종하는 자녀 절 사도의 권면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절 사도의 관심 적그리스도 기만자들 절 사도의 소망 개인적인 방문 절 참고 문헌 요한삼서 요한삼서 서론 문안 인사 절 경건한 사람 가이오 절 독재자 디오드레베 절 신실한 사람 데메드리오 절 사도의 계획 및 축도 절 참고 문헌 유다서 유다서 서론 인사 절 배도자들의 실체 절 배도 그리고 신자들의 역할 아름다운 축도 절 참고 문헌 절 4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서론 사도 요한이 본 것들 장 제목과 인사 긴 옷을 입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 현재의 일들 주님으로부터의 편지 장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 장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이상 장 어린양과 일곱 인으로 봉한 책 장 열려진 여섯 인 장 큰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들 장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의 시작 장 힘센 천사와 작은 책 장 두 증인 일곱 번째 나팔 환난 기간의 중요한 인물들 장 일곱 대접의 심판 장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장 차례 5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사단과 모든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 새 하늘과 새 땅 마지막 경고 위로 초청 그리고 축도 참고 문헌 6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약어표 ASV-미국 표준역(American Standard Version) FWG-그란트의 숫자 성경(F.W. Grant s Numerical Bible) JND-다아비의 새번역(John Nelson Darby s New Translation) JBP-필립의 의역본(J.B. Phillips Paraphrase) KJV-흠정역(King James Version) KSW-(Kenneth S. Wuest s An Expanded Translation) LB-현대어 성경(Living Bible) NASB-새 미국 표준역 성경(New American Standard Bible) NEB-새 영어성경(New English Bible) NIV-새 국제역 성경(New International Version) NKJV-새 흠정역(New King James Version) RSV-개정 표준역(Revised Standard Version) RV-개정역(Revised Version<England>) A.D-주후( 主 後 ; Anno Domini, in the year of our Lord) B.C-주전( 主 前 ; Before Christ) NU-가장 오래된 헬라어 비평 사본 약어표 7
8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저자 서언 신자 성경 주석 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는 진지한 학도가 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되었다 그러나 어떤 주석도 성경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다만 주석이 도와줄 수 있는 최선 은 일반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해준 다음 보다 깊은 연구를 하도록 독자를 성경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다 본 주석은 쉽고 비전문적인 언어로 집필되었으며 학적이거나 신 학적인 인상을 풍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신구약 성경의 원어들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때문에 말씀의 실질적인 유익을 얻 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저는 어떤 그리스도인도 성경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 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딤후 본 주석의 논조는 간결명료하므로 독자는 어떤 구절에 대한 도움 을 얻기 위해 여러 쪽에 걸친 설명을 애써 다 읽어볼 필요는 없다 분주히 돌아가는 현대생활은 진리가 짧고 간결하게 제시될 것을 요 구한다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구절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다 많은 경우에 다양한 설명들을 소개함으로 독자로 하여금 어떤 설명이 문 맥과 나머지 성경의 가르침에 가장 부합하는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저자 서언 9
성경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말씀을 삶에 실제로 적 용해야만 한다 따라서 본 주석은 어떻게 성경본문이 하나님의 백 성의 삶 속에서 구현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만일 본서가 목적 그 자체로 사용된다면 도움을 주기보다 오히려 덫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본서가 성경을 개인적으로 연구하는 일을 독려하고 주님의 교훈에 대한 순종심을 일깨우는데 사용된다 면 그 목적을 이룰 것이다 모쪼록 성경에 영감을 불어넣으신 성령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을 추구하는 독자의 마음에 빛을 비춰 주시기를 바란다 10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편집자 서언 주석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이 말은 년대 후반에 어떤 성경교사가 엠마오 성경학교 지금 의 엠마오 성경 대학 에서 학생들에게 던진 충고였다 그 중 적어도 한 학생이 지난 년 동안 그 말을 잊지 않고 기억했다 그 교사는 본 신자 성경 주석 의 저자인 윌리암 맥도날드였고 그 학생은 당시에 갓 입학한 신입생이었던 본 편집자 아더 화스타드 였 다 그는 평생에 단 한 권의 주석만 보았는데 헤리 아이언사이드 의 에베소서 강해서인 하늘에 속한 이 그것이었다 대 시절 어느 해 여름에 그 책을 숙독한 후에 아더 화스타드는 주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주석이란 주석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우리는 주석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가 최근에 한 유명한 그리스도인 발행인이 성경에 관계된 책을 가지로 분류했다 따라서 혹 어떤 이들이 정확히 어떻게 주석이 스 터디바이블이나 심지어 성구사전 성경지도 성경사전 등과도 다른 지를 알지 못한다 해도 그것은 전혀 놀랄 일이 못된다 주석은 절별 혹은 단락별로 성경 본문에 대해 논평을 하거 편집자 서언 11
나 도움을 줄만한 언급을 한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주 석을 저만치 제켜두며 저는 단지 강단의 말씀을 듣고 성경 자체만 읽고 싶습니다 라고 말한다 제법 경건한 말처럼 들리나 그렇지 않 다 주석은 단지 최선의 그리고 가장 어려운 형태의 성경강해 하나님의 말 씀을 절별로 가르치고 전하는 것 를 문자화하는 것에 불과하다 어떤 주석 들 가령 아이언사이드 주석 은 설교를 그대로 책으로 출간했다 게다가 모든 시대 모든 언어로 된 유명한 성경강해서들이 영어로 보급된 실정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강해서들이 너무 오래되고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고 또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일반 신자들로서는 절망 할 정도는 아니라 해도 낙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 까닭에 이 신자 성경 주석 이 간행된 것이다 주석의 종류 신학적으로 말한다면 성경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주석을 집필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주석은 매우 개방적인 것에서 매우 보수적 인 것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본 신자 성경 주석 은 성경을 신앙과 삶 모두에 절대 충분한 영감되고 무오한 하나님 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매우 보수적인 주석이다 주석은 매우 전문적인 것 예를 들어 헬라어와 히브리어의 구문에 대해서까지 세세한 설명을 가한 것 에서 매우 간략한 것에 이르기까지 아주 범위가 넓은데 본 주석은 그 중간 어딘가에 위치한다 전문적인 설명은 주 로 각주로 돌렸으나 본문 해설에 관한 한은 난이도에 관계없이 대 충 얼버무림 없이 충실히 다루었다 맥도날드 형제님의 글은 강해가 풍부하다 형제님의 글의 목적 12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제자 를 양성하는 일을 돕는데 있다 주석은 또한 신학적인 진영에 따라서 보수적인 것과 자유주의적 인 것 개신교적인 것과 로마 카톨릭적인 것 전천년적인 것과 무천 년적인 것 등으로 나뉘는데 본 주석은 보수적이며 개신교적이며 그 리고 전천년적이다 본서를 사용하는 방법 본 주석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다음 순서로 접 근할 것을 제안한다 대강 훑어봄 만일 여러분이 성경을 좋아하거나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이 책을 여기저기 조금씩 읽으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 다 특정 구절에 대한 참조 어떤 구절에 대해 의문이 생길 경우 여러분은 해당 구절이나 문 맥에 대한 설명을 찾아봄으로써 분명 적절한 자료를 얻게 될 것이 다 교리에 대한 연구 안식일 침례 선택 삼위일체 등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 주제를 다루는 구절들을 찾아보라 편집자 서언 13
책별 연구 만일 성인 주일학교나 정규집회에서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 고 있다면 매주 해당 본문을 미리 공부해 둠으로써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토론을 하면 더 큰 유익이 있다 물론 만일 인도자도 본 서를 주요 참고서로 사용하고 있을 때는 여러분은 다른 주석을 추 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성경 전체에 대한 연구 결국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경 전체 를 상고해야 한다 성경 전 체에는 난해한 본문이 흩어져 있으며 본서와 같은 주의 깊고 보수 적인 책이 당신의 성경공부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다 성경공부는 광활한 사막을 여행하듯이 그 출발이 막막하고 아득 하지만 조금씩 진보하면서 꿀맛과 같이 달콤한 시간이 된다 맥도날드 형제님은 년 전에 제게 주석을 무시하지 말라 고 충 고해 주신바 있다 새 흠정역본 에 맞춰 편집을 하 면서 이 성경주석을 매우 주의 깊게 연구해 봄으로써 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주석을 즐겨 사용하라 는 충고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 하고 싶다 14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신약성경 서론 이 신약성경 책들의 역사적 영적인 면에서의 가치는 그 책들의 수나 양 에 도저히 비견되지 않으며 그 책들이 삶과 역사에 미친 영향은 헤아릴 수조차 없다 여기 에덴에서 동이 트기 시작한 시대의 정점이 있다 구약 의 예언의 그리스도는 복음서의 역사의 그리스도요 서신서의 경험의 그 리스도와 계시록의 영광의 그리스도가 되신다 그레헴 스크로기 신약 의 뜻 신약성경을 연구하는 깊은 바다 혹은 그 중 한 책을 연구하는 비 교적 작은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기 전에 우리가 신약 이라고 부르 는 거룩한 책에 대한 몇 가지 일반적인 사실을 간략히 개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약속 과 언약 은 둘 다 동일한 헬라어 단어 디 아데케 를 옮긴 것이며 히브리어로는 한 두 곳에서 어떤 번역이 더 나은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기독교 성경상의 용어로는 언약 이란 의미가 확실히 더 낫게 여겨지는데 그것은 성경이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간의 하나의 협정 맹약 혹은 언약 을 이루기 때문이다 기독교 성경은 옛 혹은 오랜 약속과 대조해서 새 약속 혹은 언약 으로 불리운다 두 약속 모두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받았으며 따라서 모든 그리 신약성경 서론 15
스도인들에게 유익하다 그러나 자연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은 특 히 우리 주님과 그분의 교회에 대해 또 그분이 그분의 제자들이 어 떻게 살기를 바라시는지에 대해 말씀하는 성경의 그 부분에 보다 종종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구약과 신약의 관계는 어거스틴에 의해 다음과 같이 훌륭하게 표 현된바 있다 신약은 구약 속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 속에 드러나 있다 신약성경 정경 정경 헬 카논 이란 어떤 사물을 측정 내지 평가하는 기 준 을 가리킨다 신약성경의 정경은 영감 받은 책들을 집대성 한 것이다 그러면 이 책들만이 정경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 혹은 이 권의 책 모두가 정경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 게 알 수 있는가 기독교 초기부터 여타 기독교 서신 및 문헌들 이단 적인 것을 포함해서 이 있었는데 어떻게 이 책들이 옳은 것이라고 우리 가 확신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종종 주장하기를 세기 후반에 한 교회회의가 정 경목록을 정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그 책들은 기록된 즉시 정 경적이었다 경건하고 분별력 있는 제자들은 베드로가 바울의 서 신들을 인정했듯이 벧후 처음부터 영감 받은 성경들을 인 정했다 그러나 일부 교회들에서는 한동안 일부 성경 유다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등 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어떤 책이 마태나 베드로 요한 혹은 바울 혹은 마가 나 누가와 같은 사도의 범주에 드는 사람에 의해 기록되었을 경우 16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에는 그 책의 정경성에 대해 아무 의문이 없었다 신약성경 정경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교회회의는 사실 여러 해 동 안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것을 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말하자면 교회회의는 책들의 영감된 목록 을 정비한 것이 아니라 영감된 책들 의 목록을 정비한 것이었다 저자 문제 신약성경의 저자는 성령이시다 성령께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야고보 베드로 유다 및 히브리서의 익명의 저자 히브리서 서론 참조 를 감동하사 집필하도록 하셨다 신약성경이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문제를 이해하는 최선의 정확한 이론은 이중 저작권 이다 신 약성경은 부분적으로는 인간적이고 부분적으로는 신적인 것이 아 니라 전적으로 인간적인 동시에 전적으로 신적인 것이다 신적인 요소가 인간적인 요소로 하여금 아무 실수도 범하지 않게 했다 그 결과 원본상 무오무류한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이 기록된 말씀에 비견되는 유용한 유추는 살아있는 말씀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중적인 속성이다 그분은 부분적으로는 인간 이고 부분적으로는 하나님이 아니라 희랍 신화에 나오는 신들처럼 완전한 인간인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시다 그 신적인 속성이 인간적인 속성으로 하여금 여하한 과오나 죄를 범하지 못하게 했다 연대 문제 약 천년이 걸려 완성된 구약성경 과는 달리 신약성경 신약성경 서론 17
은 불과 반세기만에 집필되었다 신약성경의 현재 순서는 모든 시대 교회를 위해 매우 적합한 순 서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애로 시작하여 교회를 말하고 그런 다음 그 교회에 대한 가르침을 제시하고 끝으로 교회와 세상의 장 래를 밝힌다 그러나 이 책들은 집필 순서대로 배열된 것이 아니다 이 책들은 필요가 발생하는 대로 집필된 것이다 초기의 책들은 필립스 가 부르는 대로 어린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들 이다 야고보서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서 등이 기독 교 첫 세기 중반에 기록된 최초의 신약성경들일 것이다 복음서들은 그 다음에 기록되었는데 마태나 마가복음이 먼저 기 록되었고 다음에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의 순으로 기록되었다 끝으 로 아마도 세기 끝 무렵에 계시록이 기록되었다 분류 신약성경은 내용상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역사서-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바울 서신 공동 서신 예언서-요한계시록 이 책들에 대한 적절한 통찰을 지닌 그리스도인은 모든 선한 일 을 하기에 온전히 구비하게 될 것이다 많은 신자들로 하여금 바로 그런 자질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본 주석을 펴내는 우리의 바람이다 18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언어 신약성경은 일상 언어 코이네 혹은 일상 헬라어 로 기록되었다 이것은 오늘날 영어만큼이나 잘 알려지고 널리 사용된 세기 당시 거의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제 의 언어였다 히브리어의 정감 있고 다채로운 표현법이 구약성경의 예언과 시 및 일반 해설에 꼭 알맞듯이 헬라어는 신약성경을 위해 섭리적으로 예비된 놀라운 표현 도구였다 헬라어는 알렉산더 대제의 정복 활 동을 통해 널리 보급되었으며 그의 군대는 대중을 위해 헬라어를 단순화 내지 대중화시켰다 헬라어는 동사의 시제 격 어휘 및 기타 요소들의 정밀성으로 인 해 서신서 특히 로마서와 같은 책 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교리적인 진리 들을 표현하는데 적격이었다 코이네 헬라어는 지식층을 위한 문학적인 언어도 아니지만 그 렇다고 해서 통속 언어 나 조악 粗 惡 한 헬라어도 아 니다 신약성경의 일부분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후서 은 거의 문학적 인 수준에 이른다 또한 누가는 때때로 고전적인 기법을 사용하며 바울도 때로는 고전 장 등 아름다운 문학적인 표현법을 동원 한다 번역 영어는 많은 아마도 너무 많은 역본을 지니는 축복을 받았는데 이들 은 다음의 네 가지 일반적인 유형으로 분류된다 신약성경 서론 19
문자적인 번역 다비역 영어 개정역 과그미국판 미국 표준역 등의 역본은 지나치게 문자 적이다 이것은 그 역본들로 하여금 연구를 위해서는 유용하지만 예배나 공중 성경공부나 암기를 위해서는 취약하다 흠정역 은 위의 역본들에 비해 그 위엄과 미려함이 뛰어난데 그런 까닭에 많 은 그리스도인 회중들은 흠정역을 선호해 왔다 완전 직역 매우 문자적이며 영어어법이 허락할 경우 히브리어나 헬라어 표 현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동시에 좋은 표현법이나 숙어가 필요 할 때는 보다 자유로운 번역을 시도한 역본들이 있는데 흠정역 개정 표준역 새 미국 표준 성경 새 흠정역 등이 거기에 속한다 불행히도 개정 표준역 은 신약은 대체로 믿을만 하나 구약의 경우 많은 메시야 예언들을 가볍게 다루는 과 오를 범했다 오늘날 심지어 전에는 건전했던 몇몇 학자들 사이에 서도 이러한 위험한 경향이 엿보인다 본 신자 성경 주석 은 새 흠 정역 에 맞춰 편집을 했는데 새 흠정역 은 고어체 대명 사 와 를 사용하지 않은 채 미려한 그러나 고풍적인 흠정역 과 현대 영어 사이에서 가장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것은 대부분 현대어 성경에는 빠져있는 많은 동사와 단어들을 내 포하고 있다 본 주석의 해설란에서 그 실례들을 볼 수 있다 탄력적인 직역 이 유형의 번역은 완전 직역보다는 자유로운 번역으로써 때로는 20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독자가 그것을 인식하는 한 유효한 기술인 의역 意 譯 을 사 용한다 모팻역 새 영어 성경 새 국제역 성경 예루살렘 성경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역본들은 요한과 바울이 만일 오늘날 그것도 영어로 집필한다면 사용했을 만한 구조로 전체 생각을 표현 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이러한 방법론은 보수적인 입장에서 취해질 경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의역 의역이란 본문을 개념 단위로 의미를 전달하는 번역 방법을 말하는데 이 번역은 종종 자료를 추가 하는데 많은 자유를 누린다 이것은 어휘 선택에 있어 원문을 너무 벗어나 있기 때문에 항상 지나치게 장황한 번역 이 될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현대어 성경 은 복음적이긴 하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해 석상의 문제점들을 많이 내포한다 필립스의 의역본 그는 그것을 역본으로 부른다 은 문자적인 관점에 서 매우 번역이 잘 되어 있는데 그는 거기서 베드로와 바울이 그 들의 어휘로 의미했다고 믿는 것을 그의 어휘로 말하고 있다 위의 네 유형 중 적어도 세 유형의 역본을 소유하는 것이 비교연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기에는 완전 직역본 이 본 주석에서 제시되는 것과 같은 세세한 성경연구를 위해 가장 안전한 역본이라 믿어진다 신약성경 서론 21
22 신자성경주석 (요한서신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요한일서
요한일서 서론 우리가 여기서 본받도록 요청 받는 것은 바다 위를 거니는 그리스도처럼 되라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일상적인 발걸음을 좇으라는 것이다 마틴 루터 정경상의 독특한 위치 요한일서는 가족 앨범과도 같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들 을 묘사하고 있다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를 닮는 것같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분의 형상을 닮는다 이 서신은 그러한 유사성을 묘사 해 준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그는 하나님의 생명 영 원한 생명 을 받는다 이 생명을 소유한 모든 자는 매우 명확한 방법 으로 그 생명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 의 주와 구주로 시인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며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며 그리고 죄를 계속 범하지 않는 다 그것들은 영원한 생명의 표증 중 일부이다 요한은 그러한 가족 의 특징을 지니는 모든 자들이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 도록 하기 위해 이 서신을 썼다 요일 요한일서는 여러 면에서 특이하다 그것이 실제로 보내진 실제 서신이지만 그 발신자도 수신자도 밝혀져 있지 않다 물론 그들은 2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서로를 잘 알았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서신과 관련하여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단순한 어휘를 지닌 아주 간결한 문장 속에 매우 깊은 영적인 진리가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깊은 진리는 복잡한 문장 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누가 말하던가 어떤 이들이 어리석게도 깊이 있는 설교나 글이라고 극찬하는 것이 흐릿하거나 불명확한 것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는 우려 가운데 보게 된다 요한일서는 오랜 묵상과 진지한 연구를 기울일 가치가 있다 외 관상 반복되는 문체는 사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의미의 차이를 주목해야 한다 기자 요한일서의 저작권에 대한 외적인 증거는 그 연대가 오래되고 또 한 강력하다 이레니우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터툴리안 오 리겐 및 그의 제자 디오니시우스 등은 본 서신을 네 번째 복음서의 기자인 요한이 기록한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히브리서의 기자처럼 요한일서의 기자는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그러나 히브리서와 달리 요한일서는 그 자체의 저작권에 대한 확실한 내적인 증거를 지닌다 처음 네 구절은 기자가 그리스도를 잘 알고 그분과 더불어 시간 을 보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기자의 범위를 상당히 좁혀주며 아 울러 그 기자가 사도 요한이라는 전승과 일치된다 또한 서신의 사도적인 논조가 그 사실을 보강해주는데 기자는 권위와 연로한 영적인 인도자의 부드러움 나의 자녀들아 과 때로 는 독단적인 논조로 쓰고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25
그 개념과 어휘 거하다 빛 새로운 계명 말씀 등 및 표현 영원 한 생명 자기 생명을 버리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다 세 상의 구주 죄를 없이 하다 마귀의 일 등 이 네 번째 복음서 및 요한의 다른 두 서신과 일치된다 아울러 히브리어 문체의 병기 竝 記 와 단순한 문장 구조가 그 네 번째 복음서와 이 서신을 특징짓는다 요약하자면 만일 우리가 네 번째 복음서를 사도 요한이 기록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본 서신 또한 그의 것으로 돌리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는 것이다 연대 어떤 이들은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파멸시키기 전인 년대에 요한이 그의 정경상의 세 서신을 썼다고 믿는다 보다 일반적으로 는 세기 말 이 저작연대로 받아들여진다 부모의 글과 같 은 서신의 어조가 나이든 사도 요한이 회중 가운데 들어가 자녀들 아 서로 사랑하라 고 권한 것이라는 오랜 전승과 잘 부합된다 배경 및 주제 요한이 이 글을 쓰던 당시에는 영지주의로 알려지게 된 한 그릇 된 분파가 생겨났다 그들 영지주의자들은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했으며 사도들이 가르친 것보다 뛰어난 추가적인 지식 을 소유했 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그들의 보다 깊은 진리들 에 들어오지 못하 면 구원이 완성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어떤 이들은 물질은 악하며 따라서 인간 예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가르쳤다 그들은 예 2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수님과 그리스도 를 구분했다 그리스도 는 예수님이 침례 받을 때 그분에게 임했다가 그분의 죽음 아마도 겟세마네 동산에 서 떠나버린 신적인 발현 發 現 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에 의하면 예수 님이 죽으신 것이지 그리스도가 죽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들은 마이클 그린의 표현대로 천상의 그리스도는 너무 거룩하고 신령하여 인간 육체와의 영구적인 접촉으로 더럽혀질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요약하자면 그들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시며 예수 그리스 도는 하나님이자 인간이시라는 성육신의 진리를 부인했다 요한은 그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간파했으며 이에 영지주의자 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의 표증이 없음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독 자들로 그들을 경계하라고 깨우쳐 주었다 요한에 의하면 하나님의 자녀이든 그렇지 않든 둘 중 하나이다 그 중간 영역은 없다 그것이 이 서신이 빛과 어두움 사랑과 미움 진리와 거짓 죽음과 생명 하나님과 마귀 등 극명한 대조로 가득한 이유이다 아울러 우리가 주목할 점은 사도 요한은 사람들을 그 습 관적인 행동을 기준으로 묘사하기를 즐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분하면서 그는 단일한 죄의 행위 가 아닌 그 사람을 특징짓는 것을 근거로 결론을 내린다 고장 난 시계도 시간 중에 매일 두 번 정확한 시간을 알리지 않는가 그러 나 좋은 시계는 늘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그처럼 그리스도인의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행동은 거룩하고 의로우며 그러한 행실을 통 해 그는 하나님의 자녀로 알려진다 요한은 알다 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한다 영지주의자들은 진 리를 안다고 주장했으나 여기서 요한은 확실히 알려질 수 있는 기 독교 신앙의 진정한 사실들을 펼쳐 보인다 그는 하나님을 빛과 사 목회서신서 서론 27
랑과 진리와 생명으로 묘사한다 이것은 하나 님이 한 인격체가 아니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 네 가지 복 의 근원이라는 의미이다 요한은 또한 하나님을 의롭고 깨끗하고 죄가 없는 분으로 묘사한다 요한은 단순한 어휘들을 사용하는데 한편 그가 표현하는 개념들 은 종종 심오하고 이따금씩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공부할 때 주께서 도우셔서 그분의 말씀의 뜻을 깨닫고 그 분이 계시해 주시는 대로 진리를 순종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 해야 한다 개요 서언 그리스도인의 사귐 사귐을 유지하는 법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순종과 사랑 사귐 안에서의 성장 단계 사귐에 대한 두 가지 위험 세상과 거짓 교사들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계속 랑 및 그 사랑이 가져다주는 담대함 진리와 거짓의 분별 의로움 사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계속 사랑 건전한 교리 사랑과 그로 말미암는 순종 2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 말씀을 통한 확신 기도의 담대함 영적인 실재에 대한 지식 마지막 권면 목회서신서 서론 29
1. 서언 : 그리스도인의 사귐(1:1-4) 1:1 모든 참된 사귐의 교리적인 기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 位 이다 그분에 관한 그릇된 견해를 가진 자들에게는 결코 참된 사귐 이 있을 수 없다 서신의 처음 두 구절은 그분의 영원하심과 그분의 성육신의 실제성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 아버지와 더불어 영원 전 부터 존재하신 그 동일한 분께서 실제 인간으로 이 세상에 내려오 셨다 그분의 성육신의 실제성이 사도들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 들의 눈으로 보고 깊은 생각과 함께 그분을 응시하고 그분을 실제 로 만져보았다는 사실 속에 암시되어 있다 그 생명의 말씀 은 단 순히 지나치는 환상이 아니라 육체를 입은 실제 인간이셨다 1:2 본절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요한이 그 영원한 생명이라고 부르는 그분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셨고 사도들에게 나타나 셨다고 확언한다 익명의 저자가 쓴 다음 글귀는 이 처음 두 구절이 우리의 삶에 실질적으로 의미하는 바를 보여준다 저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제 지식이 철학자들의 사색이나 신학 자들의 증거가 아닌 그 안에서 육신을 입었던 그분을 듣고 보고 주 목하고 그리고 만져본 이들의 흠잡을 데 없는 증거에 기초한다는 3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것이 기쁩니다 그것은 달콤한 꿈이 아니라 주의 깊게 관찰된 견고 한 사실이요 정확히 기록된 사실입니다 1:3 사도들은 이 놀라운 소식을 비밀로 간직하지 않았는데 우리 도 역시 그러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모든 사귐의 기초가 여기서 발 견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에 그것을 자유롭게 온전히 선포했다 사도들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이 있으며 또한 사도들과 다른 모든 신자들과도 사 귐이 있다 죄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 가운데로 인도되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여기서 대하는 사실이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과 그리스도는 하나이며 같은 위 位 이시며 그 위 位 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는 출생시에 그분 에게 주어진 이름이며 따라서 그분의 온전한 인성을 말해준다 그 리스도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야 되심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그분의 인성과 신성 에 대한 증거를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 전한 인간이시다 1:4 그러나 요한은 왜 이같이 사귐이란 주제에 관해 쓰고 있는 가 그 이유는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기 위해서이다 요한은 세상 은 인간의 마음에 참되고 지속적인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없음을 깨 달았다 그 기쁨은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서만 올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과 주 예수님과 더불어 사귐 가운데 있을 때 그 는 세상의 환경에 방해받을 수 없는 깊이 자리한 기쁨을 지니게 된 목회서신서 서론 31
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그의 모든 기쁨의 근원은 높은 하늘 저 편에 있는 것이다 3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2. 사귐을 유지하는 비결(1:5-2:2) 1:5 사귐이란 둘 이상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공유하는 상황을 묘 사해 준다 그것은 교분 내지 협력관계를 말한다 요한은 이제 독자 들에게 하나님과의 사귐의 필요성에 대해 가르치고자 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 그는 지상에 계셨을 때의 주 예수님의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다 비록 주님께서 정확하게 그렇게 말씀하신 기록은 없지만 그분의 가르침의 주제와 핵심은 하나님은 빛이요 그분에게는 어두 움이 조금도 없다는 것이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거 룩하고 의롭고 순결하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죄의 어떤 모양도 좋게 보실 수 없으시다 아무 것도 그분에게 숨기우지 못하고 만물 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 있다 히 1:6 그렇다면 이제 어떤 사람이 하나님과 사귐 가운데 있으려면 죄를 숨길 수가 없다 빛과 어두움이 어떤 사람의 삶 속에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은 그것들이 한 방에 함께 존재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어두움 가운데 행하고 있다면 그 는 하나님과 사귐 가운데 있지 않는 것이다 그분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습관적으로 어두움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단정코 구원받지 목회서신서 서론 33
못한 사람이다 1:7 반면에 만일 어떤 사람이 빛 가운데 행한다면 그는 주 예수 님과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사귐을 가질 수 있다 본문에서 요한이 말하는바에 의하면 인간은 빛 가운데 있든지 아니면 어두움 가운데 있든지 둘 중 하나라는 것이다 만일 빛 가운데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다 만일 어두움 가운데 있다면 그는 하나 님과 아무 것도 공유하지 않은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에게는 어두 움이 조금도 없으시기 때문이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들 즉 그리스 도인들은 서로 사귐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늘 그들을 모 든 죄에서 깨끗하게 한다 모든 하나님의 용서는 갈보리에서 흘려 진 그분의 아들의 피에 기초한다 그 피가 죄를 사하실 수 있는 의 로운 근거를 그분에게 제공했으며 우리가 노래하듯이 그 피는 결 코 그 능력을 잃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를 깨끗케 하는 영원한 효 험이 있다 물론 신자들은 사함을 받아들이기 전에 자백을 해야 하 는데 그에 대해서는 절에서 다루고 있다 1:8 아울러 하나님과의 사귐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관한 진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있 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자기기만이요 진실치 못함을 의미한다 요한은 죄 절 와 죄들 절 을 구분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죄 는 우리의 타락하고 악한 본성을 가리킨다 죄들 은 우리가 범 한 악행들을 가리킨다 사실 우리의 존재됨은 우리가 범한 어떤 죄 보다 악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게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와 우리의 죄들 을 위해 죽으셨다 3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구원이란 죄의 본성이 근절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것은 내주하는 죄를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새롭고 거룩한 성품을 심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1:9 날마다 하나님과 더불어 그리고 우리의 동료 신자들과 더불 어 사귐 가운데 행하려면 반드시 우리의 죄들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 은 죄 생각의 죄 행동의 죄 은밀한 죄 공공연한 죄 을 자백해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죄들을 하나님 앞에 밝히 드러내고 그 죄목을 낱낱이 열거 하고 그것에 대해 하나님 편에 서고 그리고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 그렇다 진실한 자백은 죄들을 버리는 것을 내포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그렇게 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신다는 약속을 주장할 수가 있다 그분은 용서를 약속하셨고 또 그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는 의미에서 미쁘시다 그분은 주 예수 님의 십자가상에서의 대속 사역에서 용서를 위한 의로운 근거를 찾 으신 까닭에 우리 죄를 사하기에 의로우시다 흠정역에는 로 옮겨져 있음 역주 그리고 그분은 죄를 사할 뿐만 아니라 모든 불의 에서 우리를 깨끗케 할 것이라고 보증하신다 요한이 여기서 말하는 죄사함은 법적인 것이 아니라 가족적인 것 이다 법적인 죄사함은 죄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받게 되 는 죄 들 의 형벌로부터의 사함을 의미한다 그것은 심판관으로 행 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인정되는 까닭에 법적인 사함이라 일컬어진 다 그러나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에 범하는 죄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 형벌에 관한 한 갈보리 십자가상에서 주 예수님에 의해 이 목회서신서 서론 35
미 그 값이 지불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의 사귐에 관 한 한 범죄한 성도는 가족적인 용서 즉 그분의 아버지의 용서가 필 요하다 그는 자신의 죄를 자백함으로 그것을 얻는다 우리는 법적 인 용서는 단 한번 필요하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처리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그리스도 인의 삶 동안 내내 가족적인 용서를 필요로 한다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위에서 그 분이 우리를 용서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용 서하실진대 우리 역시 우리 자신을 기꺼이 용서해야 한다 1:10 끝으로 하나님과의 사귐 가운데 있으려면 우리 자신이 죄의 행위들을 범했음을 부인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 씀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거듭 거듭 선언하셨다 그 것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말씀과 정면으로 상치되는 것이요 주 예수께서 오셔서 고 난과 피 흘림과 죽임을 당하셔야 했던 이유를 완전히 부인하는 것 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사귐은 죄 없는 삶을 요구하는 대신 우리 의 모든 죄가 그분의 존전에 가지고 나가 자백되고 사함 받아야 함 을 요구한다 그것은 우리의 상태에 대해 온전히 정직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의 실제 모습을 속이거나 숨기는 일이 일절 없어야 함을 의미한다 2:1 요한은 그분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완전한 표준과 실패할 경우를 위한 그분의 은혜로운 대비책을 제시해 준다 자녀들 은 하 3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나님의 가족의 모든 지체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완전한 표준은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는 말씀 속에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므로 그분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표준은 절대적인 완전이다 만일 그분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가급적 적게 범하게 하려 함이라 고 말 씀하셨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죄를 조금도 용납 할 수 없으시며 이에 그분은 완전을 우리 앞에 목표로 제시하신다 주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게 그러한 목표를 제시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 한편 주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신다 그분은 우리가 진토임을 기 억하시며 따라서 그분은 실패할 경우 우리를 위한 대비책을 은혜로 이 마련해 두셨다 그것이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는 말씀 속에 표현되어 있다 대언자 란 필요한 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 른 사람 곁에 오는 사람을 말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죄를 범할 때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그 일이다 그분은 우리를 그분 자신과의 사귐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즉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만일 누가 죄를 자백하면 라고 말씀하지 않음을 주목하라 주님 은 우리의 대언자로서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위치로 우리를 인도하 고자 애쓰신다 본절에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매우 놀라운 사실이 나타나 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 으니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라고 하지 않고 아버지 앞에서 라고 한다 그분은 우리가 죄를 범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목회서신서 서론 37
이것은 신자의 삶의 죄가 교제는 단절시키지만 관계는 단절시키지 않는다는 복스런 진리를 상기시킨다 사람이 거듭나면 하나님의 자 녀가 된다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이시며 아무 것도 그러한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없다 출생이란 철회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다 아들 이 그의 아버지를 욕되게 할 수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 는 출생의 사실로 인해 아들인 것이다 우리의 대언자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주목하라 의로 운 변호자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단이 신자를 대적하여 어 떤 일로 고소를 할 때 주 예수님은 갈보리에서 완성된 그분의 사역 을 가리키며 그 고소를 내게로 돌리라 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이 다 2:2 그리고 주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 죄 를 위한 화목제물이시기도 하다 이는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 으로 우리를 죄책감에서 해방하시고 필요한 만족을 제공하고 또 사 귐을 막는 모든 장애를 제거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회복시키 셨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공의의 요구를 만족시키셨기에 하 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실 수 있으시다 대언자 혹은 변호 사 가 그에게 변호를 의뢰한 사람의 죄의 대가를 대신 지불하는 예 는 거의 없다 그러나 바로 그 일을 우리 주님께서 행하셨다 참으 로 놀랍게도 그분은 자신을 희생함으로 그 값을 치러 주셨다 요한은 그분이 우리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 물이시라고 덧붙인다 이것은 온 세상이 구원받는다는 의미가 아니 라 다만 주 예수님의 사역은 온 세상을 구원할 만큼 가치가 충분하 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그분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 3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는 데만 유효하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제시될 수 있는 것은 그분의 사역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모든 사람 이 구원을 받는다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십자가 위의 죄패가 히브리어 하나님의 선민의 언어 와 헬라어와 라틴 어 당시에 알려진 세계의 주요 언어 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흥미롭다 즉 예 수 그리스도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구주이심이 그렇게 온 세상에게 선포된 것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39
3.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 : 순종과 사랑(2:3-11) 2:3 요한은 이제 그리스도인의 교제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참 된 특징을 말하고자 한다 그 첫째는 순종이다 만일 우리의 삶이 그분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특징지어진다면 우리는 하나 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가 있다 본 단락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우월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나 실상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데 거의 관심이 없는 영지주의자를 염두에 둔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한 지식은 공허하고 무가치한 것임을 요한은 보여준 다 요한은 신자의 순종을 세 가지 면으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절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절 그분이 행하시는 대로 행함 절 묘사하는데 여기에는 분명히 개념의 진전이 나타나 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신약성경에서 발견되는 주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것이다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기록된 것에 대한 순 종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기에 그분을 기쁘시게 할 만한 것을 행하 고자 하는 바람도 의미한다 그리고 그분이 행하시는 대로 행하는 것은 그분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을 충분히 표현한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사셨듯이 사는 것을 의미한다 4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2:4 여기서 요한이 의미하는 바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흠 없는 순종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습관적으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보시기에 합당한 것을 행하 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요한은 삶의 전체적인 특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2:5 반면에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지킬 때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 리 속에서 온전케 된다 하나님의 사랑 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지킬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 의 사랑이 그 목표에 도달케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 목적을 성취 하고 또 그분에 대한 순종을 맺는 그 결과에 도달케 된다 2:6 그러므로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들은 주 예수께서 행 하신 대로 행해야 한다 복음서에 진술된 그분의 삶이 우리의 모본 이요 지침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로 살 수 있는 삶 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삶이다 우리의 책임은 우리 의 삶을 주저 없이 그분께 내어드리고 그분으로 우리 안에서 또한 우리를 통해서 그분의 삶을 사시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2:7 참된 신자들의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형제들에 대한 사랑 이다 요한은 자신이 쓰고 있는 것이 새로운 계명이 아니라 처음부 터 그들이 소유한 옛 계명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주 예수님은 그분의 지상사역을 처음 시작하실 때부터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 목회서신서 서론 41
라고 가르치셨던 것이다 영지주의자들은 항상 그들의 가르침이 새로운 것이라고 선전하 고 있었다 그러나 사도는 주 예수님이 이 지상에 계실 때 베푸신 가르침으로 모든 것을 시험해 보라고 독자들에게 권면한다 처음부 터 있던 것에서 떠나갈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처음으로 돌아가 라 그러면 무엇이 진리인지 알 것이다 라고 요한은 말한다 2:8 그러나 이 계명은 옛 계명일 뿐만 아니라 새 계명의 의미도 있다 주 예수님은 지상에 계셨을 때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을 뿐만 아니라 친히 그런 삶을 사심으로 그런 가르침이 의미하는 바를 몸소 보여주셨다 그분의 삶은 다른 이들에 대한 사 랑으로 특징지어졌다 그 계명은 그와 같이 그분이 이 지상에 계셨 을 때 그분에게 참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어떤 의미에서 그 옛 계명은 새로운 것이기도 하다 이 은혜시대에서 그것은 주 예수님 에게만 참된 것일 뿐 아니라 신자들에게도 참된 것이다 이들 그리 스도인들은 전에는 시기와 정욕 가운데 사는 이교도들이었다 이제 그들은 위대한 사랑의 법을 그들의 삶에서 예증하고 구현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이 복음의 빛을 받아들일 때마다 어두움이 지나 가는 것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오지 않은 까닭 에 어두움이 다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참 빛이신 그리스도께 서 벌써 비취고 계시며 죄인들이 그분께로 돌이킬 때마다 구원을 받고 이어서 동료 신자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2:9-11 절부터 절에서 우리는 거짓된 사랑과 참된 사랑의 대 비평사본 은 두 번째 나오는 태초에 란 단어를 생략한다 4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조점을 볼 수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면 서 진실로 그리스도인인 자들을 미워한다면 그것은 그가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다는 확실한 증표이다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다 는 이 표현은 여기서 다루는 문제가 영적인 침체의 경우가 아 님을 보여준다 이 사람은 과거의 그의 모습 즉 구원받지 않았던 때의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 반면에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다 이것은 그 사람 자신이 넘 어질 위험이 없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지 않 을 것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옳은 해석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실제로 주님과 사귐 가운데 살고 있다면 빛이 그의 길을 비추며 또한 아무도 그의 고백과 삶 사이의 모순으로 인해 실 족하는 일이 없게 된다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된 자들에게 깊은 증오감을 가졌다 이것은 그들이 어두운 가운데 거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한다는 것과 어두움이 그들의 눈을 멀게 했 기에 그들이 그 가는 길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 다 그가 이제까지 말해온 형제 사랑을 예증해 보이듯이 사도는 이제 잠시 멈추어 하나님의 가족에 속한 자들에게 사랑의 인사를 전한 다 목회서신서 서론 43
4. 사귐 안에서의 성장 단계(2:12-14) 2:12 먼저 그는 자녀들아 라는 표현을 통해 온 가족을 망라하 고 있다 여기에는 연령이나 영적인 단계의 개념이 없다 요한은 주 님께 속한 모든 이들에게 말하고 있는데 이는 너희 죄가 그의 이름 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라고 한 표현에서 입증된다 주님 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입는다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 되는 사실이다 우리 죄의 완전한 사함을 현재의 소유로 안다는 것 은 놀라운 일이다 또한 우리 죄가 그의 이름으로 사함을 얻는다 는 것을 주목하라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이다 2:13 아비들 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안 자들 즉 하나님의 아들 과의 달콤한 사귐을 알고 그분으로 만족하는 성숙한 신자들로 묘사 된다 영적인 가족 안에 있는 청년들 은 활력과 전투로 특징지어진 다 이때는 싸움의 시기요 원수와의 씨름의 시기이다 청년들이 악 한 자를 이긴 것은 승리의 비밀 즉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를 배웠기 때문이다 아이들 은 믿음 안의 유아들이다 테크니아 란 단어는 자녀를 낳다 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이 접미 사는 라는 부드러운 스코틀랜드 단어와 정반대 되는 작은 태어난 아이 들란 뜻을 전한다 4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그들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아버지 를 알고 있다 2:14 요한은 앞의 표현과 동일하게 아비들 을 다시 언급하는데 이는 그들이 영적인 경험에 있어 성숙을 이룬 까닭이다 다시금 청년들 은 주님 안에서와 그분의 힘의 능력으로 강한 자들로 언급 된다 그들은 악한 자를 이겼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 예수님은 성경말씀을 인용함으로 광야에 서 사단을 물리칠 수 있으셨다 이것은 끊임없이 성경을 섭취하고 사단의 공격을 격퇴시킬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해 준 다 목회서신서 서론 45
5. 사귐에 대한 두 가지 위협(2:15-28) 절에서 우리는 세상과 그 모든 거짓된 길에 대한 강한 경고 를 대하게 된다 아마 이것은 우선적으로 세상이 종종 특별한 유혹 으로 다가오는 청년들에게 주어진 경고이겠으나 실은 모든 주님의 백성들에게 적용되는 경고이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우리가 사는 지구행성이나 우리 주변의 피조 세계가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없이 행복을 추구하고자 인간이 세워놓은 체제를 가리킨다 그것은 문화와 오페라 예술 교육 등을 포함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주 예 수께서 사랑과 환영을 받지 않으시는 모든 영역을 말한다 어떤 이 는 그것을 정의 내리기를 그릇된 원리 위에 조직되고 저열한 욕망 과 거짓된 가치관 및 이기주의로 특징지어지는 인간 사회 라고 했 다 2:15-16 우리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는 경고를 분명히 받고 있는데 이는 세상에 대한 사랑과 아버지께 대 한 사랑이 공존할 수 없는 단순한 이유에서이다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은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으로 묘사된 다 육체의 정욕은 우리의 악한 본성 안에서 작용하는 감각적인 육 욕을 가리킨다 안목의 정욕은 눈으로 보는 것에서 일어날 수 있는 4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악한 욕망을 가리킨다 이생의 자랑은 자기과시와 자기영광을 바라 는 거룩치 못한 야망을 말한다 이 세 가지 세속성의 요소들은 하와 의 죄에 나타나 있다 그 나무는 먹음직했는데 그것은 육체의 정욕 을 말해준다 그 나무는 보암직했는데 그것은 안목의 정욕을 말해 준다 그것은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했는데 그것은 이생의 자랑을 말해준다 마귀가 그리스도를 대적하듯이 육신이 성령을 거스르듯이 세 상은 아버지를 대적한다 육욕과 탐심과 야망은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다 즉 그것들은 그 근원이 아버지가 아니라 세상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세속성은 사라지는 것 들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인간의 마음은 세상에 속한 것들로는 결 코 만족을 발견할 수 없다 2:17 이 세상과 그 정욕은 지나가 버린다 은행이 파산할 경우 현 명한 자들은 거기에 저축하지 않는다 기초가 흔들릴 경우 지혜로 운 건축자들은 건축을 강행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집중하는 것은 곧 무너질 건물 안에서 의자를 정돈하는 것과도 같다 요컨대 지혜 로운 자들은 사라져버릴 세상을 위해 살지 않는다 반면에 하나님 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 우리를 지나가 버리는 것들의 유혹에서 건져내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다 위대한 전도자 무디가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또 그 묘비에 새겨지게 된 구절 이 바로 이 구절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 라 2:18 그리스도인의 교제 가운데 있는 자들을 시험하는 또 하나 목회서신서 서론 47
의 기준은 교리의 시험이다 이 주제는 그리스도 안의 유아들에게 거짓 교사들에 대해 일러주는 경고의 말로 소개된다 믿음 안에 어 린 자들은 특히 적그리스도의 거짓말에 넘어가기가 쉽다 요한의 독자들은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의 강림에 앞서 타나날 것이라고 가르침 받은바 있었다 다가올 사건들이 그들 앞에 그 그림자를 드 리우듯이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앞서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 이들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복음을 제시하는 거짓 교사들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많은 이단들의 존재로 특 징지어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그 모든 것들이 구주의 강림하 심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증거해 준다 2:19 이들 거짓 교사들은 한 때 사도들과 교류를 갖던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이었다 그들은 실상 참 신자들과 하나 되지 않았으며 교제권에서 나감으로 그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만일 저들이 우리 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계속 거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 는 참된 믿음은 항상 영속성이란 특질을 지닌다는 것을 배우게 된 다 만일 어떤 사람이 진정 거듭났다면 주님을 향해 계속 나아가게 마련이다 이것은 우리가 끝까지 견딤으로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 라 끝까지 견디는 자가 진정 구원받은 자들이라는 뜻이다 거짓 교 사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 었다 2:20 그러나 이것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한다 어떻게 어 린 신자가 진리와 거짓을 알 수 있을까요 그 답변은 이렇다 우 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안다 는 것이 4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다 이 기름부음은 성령을 가리키며 거룩하신 자 곧 주 예수 그리 스도로부터 온 것이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을 때 성령님의 내주하 심을 받으며 그분은 신자로 하여금 진리와 거짓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신다 요한이 그의 어린 독자들에게 너희는 모든 것을 안다 라고 한 것은 절대적인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이 완 전한 지식을 소유했다는 뜻이 아니라 진리와 거짓을 식별하는 능력 을 소유했다는 뜻이다 즉 아무리 어리고 단순한 신자라도 구원받 지 못한 철학자가 소유하지 못한 영적인 것들에 대한 분별력을 소 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속인이 발끝을 세운 자세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무릎을 꿇은 자세로 볼 수 있다 육체적인 영역에서 보면 어린아이는 태어나는 즉시 인간의 모든 능력을 부여받는다 그는 눈과 손과 발과 뇌를 소유한다 그는 그것 들을 후에 얻는 것이 아니다 비록 그것들이 자라고 발전되긴 하지 만 그러나 처음부터 온전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이 거듭 날 때에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것들을 개발할 무한한 가능성이 있 지만 거듭나는 그 순간 그는 그 후로 늘 소유하게 될 능력들을 소 유하게 되는 것이다 2:21 요한이 이 글을 쓴 것은 그의 독자들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 이 아니라 그들이 아는 진리 안에서 그들을 굳게 해주기 위함이며 또한 모든 거짓은 진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함이 었다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는 교리들을 가르치 전통 그리고 다수의 사본들에는 너희가 모든 것을 안다 판타 라고 표현 되어 있다 비평사본에는 너희 모두가 판테스 안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왜 어 려운 표현이 이해하기 쉬운 너희 모두가 안다 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는지는 이 해하기가 쉽다 목회서신서 서론 49
고 있었으며 따라서 그들은 거짓말쟁이였다 그들의 주된 거짓말 즉 그들의 모든 가르침의 주요 골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 인하는 것이었다 서론에서 지적했듯이 그들은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 침례시에 예수님에게 임했다고 가르쳤 다 이것은 오늘날 일부 이단들이 주장하는 중대한 거짓말이다 성 경은 어디를 막론하고 신약의 예수님이 구약의 주 여호와 라고 주장 한다 그리스도가 예수님께 임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예 수께서 그리스도라고 말해야 한다 2:22 요한은 주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버지도 부인 하는 것이라고 조심스레 지적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예배한다 고 스스로 믿기 원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는 어떤 관계도 갖지 않으려 한다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 라고 사 도는 말한다 2:23 요한복음 장 절에서 예수님은 그분의 신성을 인정하 고 그분을 사랑치 않는 자는 아버지를 알지 못하고 그분을 그들의 아버지로 모시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와 유사하게 요한은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놀라운 연합의 진리를 대하게 된다 아들을 모시지 못 하면 아버지도 모실 수 없다 이것이 모든 유니테리언교도와 크리 스챤 사이언스교도 모슬람교도 현대주의자 여호와의 증인 및 유 대인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메시지이다 5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2:24 거짓 교사들로부터 어린 신자들을 보호하는 방비책은 처 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주 예수 님과 그분의 모든 사도들의 가르침을 가리킨다 우리가 취할 중요 한 안전책은 하나님의 말씀 가까이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 라는 물음으로 모든 것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 만일 어떤 가르침이 성경과 일치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거절 해야 한다 아이언사이드 박사가 종종 말했듯이 새로운 것이면 진 리가 아니고 진리이면 새롭지가 않다 2:25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실제 를 입증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에 대한 약속은 영원한 생명 이다 주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우리는 그분 자신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며 이 생명은 우리로 능히 모든 새롭고도 의문스런 교리들을 시험할 수 있게 한다 2:26-27 요한은 거짓 교사들에 대해 이처럼 경고의 방식으로 어린 신자들에게 썼다 그의 독자들이 주 예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사실을 기억할 때 그는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름부음 은 성령님을 가리키는데 여기서 우리는 성령께서 너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성령께서는 한번 영접되면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을 밝 히 진술한 것이다 우리는 성령을 받은 까닭에 우리를 가르칠 아무 도 필요하지 않다 이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인 교사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교사들을 특별히 예비해 주셨다 엡 다만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목회서신서 서론 51
의 진리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되는 것 외에 별도의 가 르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추가적인 진 리를 소유했다고 주장했으나 요한은 여기서 말하기를 추가적인 진 리를 소유할 아무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손에 있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있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가르침을 받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다 2:28 요한은 하나님의 가족에 속한 모든 사랑하는 자녀들을 부 르면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 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 라 고 권면한다 여기서 우리 는 사도들을 가리키며 그 의미인즉 만일 요한의 서신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향해 충성스레 나 아가지 않으면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사도들이 그리스도께 서 강림하실 때 부끄럼을 당한다는 뜻이다 이 구절은 모든 복음적 인 노력 가운데 양육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해 준다 또한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부끄럼을 당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해 준다 5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6. 그리스도인의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의 특징(계속): 의로움,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가져다주는 담대함(2:29-3:24) 2:29 네 번째 가족적인 특징은 의로움이다 우리는 물질 영역에 서 동종생식의 원리를 안다 영적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의 를 행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까 닭에 자연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은 의로우며 따라서 그분에게서 난 모든 자는 의롭다 이것이 요한의 피할 수 없는 논리이다 3:1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생각이 요한을 놀라움에 사로잡히게 했으며 이에 그는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 안으로 이끌어 들인 그 놀 라운 사랑을 주목하라고 독자들에게 촉구한다 사랑은 우리를 하나 님의 자녀로 만들지 않고서도 우리를 구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하 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이끌어 들이시는 방법으로 나 타났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지금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 세상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 녀로 알아보지 못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도 이해 못하고 우리의 비평사본은 그리고 우리가 그러하다는 표현을 추가했다 목회서신서 서론 53
행동방식도 이해 못한다 모름지기 주 예수께서 이 세상에 계셨을 때 세상은 그분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 우리 는 주 예수님과 같은 특징을 지닌 까닭에 세상이 우리를 이해하리 라고 기대할 수 없다 3:2 그러나 이해하든 못하든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이것이 장래 영광을 보증해 준다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 나지 않은 까닭에 알지 못하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을 아는 것은 그분이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 이다 이것은 우리가 천국에서 예수님과 육체적으로 같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주 예수님은 스스로의 분명한 외양을 지니시고 또 갈보리의 상처들을 영원토록 지니실 것이다 우리가 믿기에 우리 각인도 스스로의 분명한 외모를 지니고 또 그러한 모습으로 알아보 게 될 것이다 성경은 천국에서 모든 이가 비슷하게 보일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도덕적인 면에서 주 예수 그리스 도와 같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러움과 죄 질병 슬픔 죽음 등의 가능성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변화가 성취될 것인가 그리스도 를 한번 바라봄으로써 그 일이 이뤄진다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 을 인함이니 여기 이생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통해 그분을 바라보는 동안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과정이 진행된다 그러 나 그 때에는 그 과정이 우리가 그분을 그 계신 그대로 바라볼 때 완전해질 것이다 그분을 보는 것이 곧 그분과 같아지는 것이기 때 5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문이다 3:3 그리스도를 뵙고 또 그분과 같아지는 그러한 소망을 지닌 자 마다 그분이 깨끗하신 것처럼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에 대한 소망이 신자의 삶에 거룩케 하는 영향력을 미 친다는 것을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인식해 왔다 신자는 그리스 도께서 재림하실 때 보이기를 원치 않는 행동은 행하고자 하지 않 는다 그 그리스도 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고 한 표현을 주목하라 그 그리스도 가 자기를 깨끗하게 하심 같이 라고 하지 않았다 주 예수님은 하등 자기를 깨끗하게 하실 필요가 없으셨는데 이는 그분은 깨끗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그 것이 점진적인 과정이나 그분에게는 그것이 사실인 것이다 3:4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의 반대되는 것이 절에서 발견된 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짓다 라 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행하다 헬 포이네오 이다 그것은 현재 진행 형 시제로 표현된 지속적인 행동의 문제이다 법이 없더라도 죄를 지을 수 있다 죄는 아담과 모세 시대 사이에 세상에 있었으나 그것 은 하나님의 율법이 주어지기 이전이었다 따라서 죄는 범법 이다 라고 한 흠정역의 번역은 엄밀히 따지면 정확 한 표현이 아니다 그보다는 죄는 무법 이다 라고 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불복종하는 것이요 자기 길을 고집하는 것 이요 여호와를 합당한 주재자로 인정하기를 거절하는 것이다 본 질적으로 그것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 위에 놓는 것이다 그것은 순종의 대상이 되실 권리가 있으신 한 살아 계신 인격체를 목회서신서 서론 55
거스르는 것이다 3:5 그리스도인은 계속해서 죄를 지을 수 없는데 이는 그렇게 하는 것은 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완전히 부인하는 것이 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나신바 되었다 그 러므로 계속해서 죄 속에 거하는 것은 그분이 육신을 입으신 이유 를 완전히 무시한 채 사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계속해서 죄 가운데 있을 수 없는데 이는 그렇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담긴 그 분 그리스도 을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분 안에는 아무 죄가 없 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죄 없는 인성을 다루고 있는 신약의 세 주요 구절 중 하나이다 베드로는 그는 죄를 범치 않았다 고 말 한다 바울은 그는 죄를 알지도 못하셨다 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 에서 주님을 아주 친근한 방법으로 알았던 제자인 요한은 그에게 는 죄가 없다 는 증거를 더하고 있다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 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이 구절은 참 신자와 거듭난 적이 없는 자를 비교해 보인다 참 신자에 대해서 는 계속해서 죄를 범치 않는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요한이 여기 서 말하는 것은 개개의 범죄행위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습관적이고 특성화된 행동을 가리킨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라도 죄 를 범하면 구원을 잃는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사람이 습관적으로 죄를 지을 때 우리는 그가 중생하지 못한 자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5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여기서 자연 이런 질문이 제기된다 언제 죄가 습관적인 것이 되 는가 죄가 특성화된 행동이 되려면 얼마나 자주 그것을 범해야 할 까 요한은 이에 대해 답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는 각 신자들로 경성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그 해명의 책임을 그리스도인 자신에게 맡기고 있다 3:7 영지주의자들은 그들의 지식을 크게 과시하는 반면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는 매우 부주의했다 따라서 요한은 이렇게 덧붙인다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여기에는 아무 혼란이 있을 수 없는 데 즉 영적인 생명을 소유한 사람이 죄 가운데 계속 거하는 삶을 살 수 없는 것이다 반면에 사람이 의를 행하는 것은 의로우신 분의 성품을 소유함으로써만 가능하다 3:8 어떤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를 너무 닮아서 무리 속에서 잃어 버릴 염려가 없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의 경 우에도 그러하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는데 이는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했기 때문이다 다시금 여기서 말하는 요지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 는 것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즉 처음 죄를 범한 때로부터 계속해서 죄를 범해오고 있다 지속적이고 특징적인 행위임 그의 모든 자녀들은 그 넓은 길로 그 뒤를 좇고 있다 여기서 덧붙여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새로운 출생으로 말미암는데 비해 마귀의 자녀가 되는 데는 아무런 출생이 관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이 마귀의 자녀가 되는 것은 단순히 마귀의 행위를 본받음으로이며 아무도 마귀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 목회서신서 서론 57
다 이와 대조해서 주 예수님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또는 무효화시키기 위해서였다 주님은 한 마디 말씀으로 마귀를 멸하실 수 있었으나 그 대신 주님은 마귀의 일을 무효화시키기 위해서 고 난과 피 흘림과 죽임을 당하시려고 이 세상에 내려오셨다 죄를 없 이하는 일이 구주께 그렇게 큰 값을 치르도록 하셨을진대 그분을 구주로 믿는 자들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겠는가 3:9 절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계속 죄 가운데 거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재언급하고 있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이 구절이 신자의 새 성품을 가리키며 옛 성품이 죄를 범할 수 있고 또 범하는 반면 에 새 성품은 죄를 범할 수 없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 만 우리가 믿기에 여기서 사도는 다시금 중생한 사람과 중생하지 못한 사람을 대조하며 지속적 혹은 습관적인 행위를 말하고 있다 신자는 죄의 습관을 지니지 않는다 그는 고집스럽게 죄에 거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하기 때문이다 이 후반부의 표현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도 성경학자들 간에 상 당한 의견 차이가 있다 혹자는 이 씨가 새 성품을 가리킨다고 생 각하며 혹자는 성령을 또 다른 혹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해하기엔 이 씨는 구원받을 때 신자에게 부 여되는 새 생명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이어서 신적인 생명이 신자 안에 거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신자는 영원히 안전하다 그의 영원 한 안전은 그리스도인들로 세상으로 나가 죄를 범하도록 하는 구실 이 되는 대신 그가 계속해서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증해 준다 그는 하나님께로서 났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죄를 지을 수 없 5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다 이러한 신적인 관계성이 삶의 방식으로 죄 가운데 거할 가능성 을 마감케 한다 3:10a 이어서 여기에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에 대한 네 번째 구별이 나온다 의를 행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 는다 그 중간 영역은 없다 이쪽저쪽 반씩 취하는 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들의 의로운 삶에 의해 알려진다 3:10b-11 이 대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안에 있는 자들에 대한 두 번째 시험 즉 사랑의 시험이 계속되는 것을 본다 이것은 장 절의 계속이다 기독교 시대가 시작된 후로 형제에 대한 사랑이 거룩한 의무라고 가르쳐져 왔다 여기서 사랑은 우정이나 단순한 인간적인 사랑의 의미로 사용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 리킨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다른 사람을 사 랑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행해질 수 없으 며 오직 성령의 능력을 힘입음으로써만 가능하다 3:12 요한은 형제를 사랑치 않은 사람에 대한 최초의 기록된 예 로 돌아간다 가인은 그의 형제 아벨을 살인함으로써 자신이 악한 자에게 속했음을 보여주었다 그 저변에 깔린 이유가 자기의 행위 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는 말씀 속에 밝혀져 있 다 3:13 악이 의를 미워한다는 것은 인간생활의 근본원리인데 세상 이 신자를 미워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그리스도인의 의로운 삶 목회서신서 서론 59
은 불신자의 악함을 밝히 드러내게 한다 불신자는 그러한 노출을 싫어하며 자신의 악한 행위를 바꾸는 대신 그는 그것을 선명히 드 러나게 하는 것을 파괴시키려 한다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가 그린 선이 얼마나 굽었는지 보여주기 위해 직선 자를 분질러버 리는 것만큼 불합리한 일일 것이다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안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으면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전혀 다 른 태도를 지니게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그가 구원의 확신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나님의 참 자녀를 사랑치 않 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스스로 고백할 수는 있으나 성경은 그 가 사망에 거한다고 말한다 그는 늘 영적으로 죽은 상태였으며 여 전히 그러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3:15 세상의 눈에는 미움이 그다지 악한 것이 아니나 하나님은 그것을 살인이라 부르신다 순간의 비난은 그 속에 원래 살인이 숨 어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행동은 저질러지지 않았을지 모르나 그 동기가 거기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 다 살인하는 자이다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 한다 는 말씀은 살인자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요한 은 단지 그의 동료를 습관적으로 미워하는 자는 잠재적인 살인자이 며 구원받지 않은 자라고 말한 것이다 3:16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심으로써 사랑 의 궁극적인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가인과 6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대조된다 그분은 우리에게 최고도로 표현된 사랑을 주신다 어떤 의미에서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우리는 사랑의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요한은 여기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 이 마땅하다 는 교훈을 끌어낸다 이것은 우리의 삶이 다른 신자들 을 위해 끊임없이 베푸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필요하면 그들 을 위해 죽을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들 대 부분은 다른 이들을 위해 죽도록 요구받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의 물질적인 것들을 궁핍한 이들에게 나눠줌으로 써 형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다음 있다 절에서 그 사실이 강조되어 3:17 절이 우리가 우리 형제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를 제시 한다면 절은 그 최소를 제시한다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그 궁 핍을 채우는데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고 요한은 밝히 말한다 이것은 무분별하게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것 을 정당화하는 말이 아니다 모름지기 그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을 사도록 돈을 주는 것은 오히려 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절은 그리스도인이 부를 축적하는 것에 대해 매우 도전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3:18 우리는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랑스런 표현을 쓰거나 진실치 않은 것을 표현 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대신 그 사랑은 실제적인 자 상한 행동으로 나타나고 또한 거짓 대신 진실한 것이어야 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61
3:19 우리 형제들에게 그러한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사랑을 실천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게 되며 그것은 우리 가 기도로 그분 앞에 나아갈 때 우리 마음을 굳세게 해줄 것이다 3:20 여기서의 주제는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의 자세이다 본절은 다음 두 가지 면으로 이해될 수 있다 우선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은 긍휼 에 풍성하시다는 의미에서 우리 마음보다 크시다 우리가 우리 자 신에 대해 무가치하다는 의식을 강하게 가질 수 있으나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백성을 사랑한다는 것 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실패와 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 그분의 소유임을 알고 계신다 또 다른 견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것이 있다면 하나 님은 판단의 문제에 있어 우리 마음보다 크시다는 해석이다 우리 는 매우 제한된 방법으로 우리 죄를 알고 있는데 반해 하나님은 온 전하고 또 절대적으로 그것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 속에 책망 들을 만한 일체의 것을 아시는 반면 우리는 그것을 부분적으로만 안다 이 두 견해 모두 옳은 사실이며 따라서 모두 가능한 해석이나 여 기서는 후자의 견해를 취하기로 한다 3:21 여기에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소유한 자의 태도가 나온다 그가 죄 없이 살아왔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데 신속하다는 뜻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 앞에서 확신과 기도의 담대함을 소유한다 모름지기 우리 마음이 우리를 6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는 것이다 3:22 그리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분에게 받는데 이는 우 리가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분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 것은 구주와의 친밀하고도 생동적인 관계 안에서 사는 것이다 그 처럼 그분과 사귐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그분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게 한다 그분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우리를 충만케 하신다 그러한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 외에 아무 것도 구하지 않게 된다 그분의 뜻대로 구할 때 우리는 우리의 구하는 것들을 그분에게서 받는다 3:23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을 믿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은 신약의 모든 계명을 요약하는 듯 보인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료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말해준다 우리의 첫째 의무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그리고 참 믿음은 바른 행 동으로 표현되는 것이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구원의 믿음의 증거이다 이곳과 다른 구절들에서 주목할 사실은 요한이 어떤 분을 가리 키는지 설명하지 않은 채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모두 를 가리키기 위해 그 그가 그를 그에게 라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가 그렇게 한 것은 아들이 아버지와 동일하게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그 두 분을 동시에 언급하려는 만용이 결 코 아니다 목회서신서 서론 63
3:24a 절 전반부는 사랑을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시험으로 말 씀하는 부분까지다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 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그분을 순종하는 것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이며 그분 안에 거하는 자들은 또한 그분이 함께 거하시는 것을 확신케 된다 3:24b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 신다는 확신은 성령에 의해서 온다는 진술을 통해서 확신의 문제가 소개된 것이다 모든 신자는 성령을 소유한다 성령은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잘못을 분별케 하시는 분이시다 6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7. 진리와 거짓을 분별해야 할 필요성(4:1-6) 4:1 성령을 언급한 뒤에 요한은 오늘날 세상에는 다른 영들이 있 다는 점과 하나님의 자녀는 그 영들에 대해 경계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상기케 되었다 그러기에 그는 영을 다 믿어서는 안 된다고 신 자에게 주의를 준다 여기서 말하는 영 은 우선적으로 교사들을 가 리키겠으나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성경과 하 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말한다고 해서 곧 그가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란 뜻은 아니다 우리는 영들이 하나님께 속했는지를 시험해보 아야 하는데 이는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독교를 받아들인다고 고백하면서 전혀 다른 복음을 가르 치는 자들이다 4:2 요한은 그 사람들을 입증할 수 있는 실제적인 시험방법을 제 시한다 어떤 교사의 정체를 밝히는 중요한 기준은 그리스도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 다는 것을 시인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것은 역사 적인 사실 즉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셨다는 사 실을 시인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위 位 되신 예수 그리 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성 목회서신서 서론 65
육신하신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시인이다 그리고 그분을 시인한다 는 것은 우리의 삶의 주로서 그분께 복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주 예수님을 하나님의 참된 그리스도로 소개하는 것을 당신이 듣는다면 당신은 그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고 있음을 알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고 그들의 삶을 그분께 드리도록 촉구한다 성령님은 항상 예수님을 영화롭게 한다 4: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않 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 교사들을 알 아내는 방법이다 그들은 앞 절에 묘사된 예수님을 시인하지 않는 다 그것이 앞서 예언되었고 이미 세상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이 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예수님에 대해 호의적으로 말하면서 그분 을 성육신 하신 하나님으로는 시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는 신적 인 존재이나 하나님은 아니라고 그들은 말한다 4:4 겸허한 신자들은 그 안에 성령께서 계시는 까닭에 그 거짓 교사들을 이길 수 있으며 그 사실은 그들로 능히 거짓을 알아내고 거짓을 듣기를 거절하게 한다 4:5 거짓 교사들은 세상에 속했으며 따라서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의 근원은 세상이다 세상이 그들의 모든 가르침의 원천이며 따 라서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는다 이것은 세상의 인정이 우리의 가 르침의 진실성을 알아보는 잣대가 아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 비평사본은 두 번째 한다 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다 는 표현을 생략 6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일 어떤 사람이 인기를 원한다면 세상이 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 면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 진실하고자 한다면 세상의 거절을 직면 해야만 한다 4:6 여기서 요한은 사도들을 대표하듯이 말한다 우리는 하나 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라고 그는 말한다 이것은 진실로 하나님께로서 난 모든 자는 신약성경에 발 견되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의미이다 반면에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들은 신약성경의 증거를 거절하거나 아니 면 거기에 더하거나 그것을 변경시키려 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67
8. 그리스도인의 사귐 안에 있는 자들의 특징(계속)(4:7-5:20) 1) 사랑(4:7-21) 4:7-8 여기서 요한은 형제 사랑이란 주제를 다시 거론한다 사 랑은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되는 의무라고 그는 강조한다 앞서 언 급되었듯이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사랑이 아니라 거듭난 자들 안에 심겨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해당하는 그 사랑을 생각하 고 있다 사랑은 그 근원에 있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하나님을 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데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 님은 사랑하신다고 하지 않았다 물론 그것이 사실이나 요한은 하 나님이 사랑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은 그분의 속성이다 그분에 게서 그 근원을 발견하는 것 외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은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는 말씀은 지상에서나 하늘에서나 모든 언 어를 동원할 만한 가치가 있다 벨렛트는 이렇게 표현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가장 위대한 표현이며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이다 이 말씀이 담고 있는 모든 것은 간략한 개 요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는 어떤 인간도 어떤 피조된 지 6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성도 그 헤아릴 수 없는 의미를 헤아리지 못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경외심을 갖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 관한 이 한마디 문장이 하나님의 모든 사역과 방법 창조 의 신비 구속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는 열쇠를 내 포한다는 것이다 4:9-10 이어지는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세 가지 시 제로 나타난 것에 대한 묘사를 대한다 과거에는 그것이 자기의 독 생자 란 선물 안에서 죄인인 우리에게 나타났다 절 현재에는 그분의 우리 안에 거하심 안에서 성도인 우리에게 나타나 있다 절 미래에는 심판 날에 담대함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 에게 나타날 것이다 먼저 죄인인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자 하나 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 려 하심이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 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우리 는 죽은 자로서 생명이 필요했으며 또한 범죄한 자로서 화목이 필 요했다 자기의 독생자 란 표현은 다른 어떤 아들도 소유치 못한 독특한 관계란 의미를 내포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즉 그분이 자기의 하나뿐인 아들을 세상에 보내사 우리로 그로 말미암아 살 수 있게 하신 사랑을 한층 더 놀라운 것이 되게 한다 화목제물 은 희생제물을 통해 죄에 대해 만족이 이뤄진 것을 의미한다 원문상에 이 단어는 시은좌 를 가리키는 헬라어 단어와 관련이 있다 영국의 에 의하면 이 단어 및 교리 에 대해 성공적인 개혁이 이루어져 다소 자유로운 번역을 필두로 대부분 현대 성경들은 그 단어를 바꾸었다 그것은 신학적인 진리를 가리키는 표준적인 건전한 단어 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보존해 야 한다 와 의 경우처럼 목회서신서 서론 6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것은 우리가 먼저 그분을 사랑 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먼저 그분을 사랑한 것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그분의 대적이었고 그분을 미워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그분을 사랑했기에 그분이 우리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극심 한 대적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다 그리고 어 떻게 그분이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는가 자기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로 보내심으로써 나타내셨다 화목제는 만족 혹 은 죄 문제의 해결을 의미한다 어떤 자유주의 학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과 별개로 생각하고자 한다 요한은 여기서 그 둘을 조금도 모순되 지 않는 것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데니 는 이렇게 설명했다 하나님이 사랑과 진노를 동시에 나타내셨으며 그분의 사랑이 그분의 진노를 우리에게서 돌이키게 하는 화목제를 제공한다는 이 구절의 널리 알려진 역설 逆 說 을 보라 사랑과 화목제 사이에 어떤 류의 대조점을 발견하기는커녕 사도는 화목제를 가리키지 않고는 아무에게도 사랑의 개념을 전할 수 없다 4:11 요한은 이제 그러한 사랑의 교훈을 우리에게 강권한다 하 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 땅하도다 이제 그분의 백성된 자들에게 하나님이 자기의 사랑을 쏟아 부으셨기에 우리도 우리와 함께 그분의 축복된 가족의 일원이 된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4:12-13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안에 거함으로써 현재에 우리에 는 초기 판본에서 인용된 것임이 분명하다 인용문의 전반부 7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게 나타난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 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복음 장 절에는 이렇게 말씀한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 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셨다는 것을 안다 여기서 우리는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 는 표현이 요 한의 서신서에서 반복된 것을 본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리스 도를 통해 세상에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돌아가시고 이제 하나님 우편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이제 하나님은 신자들을 통해 세상에 나타나신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인간의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되어야 한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가 그리고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그분의 사 랑이 우리 안에 온전케 된다 이는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이 목 적을 이룬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축복의 완성이 아 니라 그 통로가 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 쌓아두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 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부어지기 위함이다 우리가 그런 식으 로 서로 사랑할 때 그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이 우리 안에 있다는 증거요 또한 우리가 그분의 성령을 함께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한다니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 4:14 요한은 이제 사도된 무리들의 증거를 덧붙인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목회서신서 서론 71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에 대한 아름다운 진술 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보내셨다 는 표현은 그리스도의 사역의 무 한한 범위를 묘사해준다 바인은 이렇게 표현했다 그분의 사명의 범위는 인류만큼 무한했으며 오직 인간의 완고함과 불신앙 만이 그 실질적인 효과에 제한을 가한다 4:15 하나님 자신이 거하시게 되는 축복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하는 모든 자의 특권이다 그것은 단순한 지적인 동의의 시인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의탁하는 것을 내포하는 시인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또 하나님으 로 그 안에 거하시게 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관계는 없다 그러한 관계를 눈에 보이게 형상화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자연적인 영역에 서 그에 대한 비유를 들 수는 있는데 예를 들어 불 속의 부지깽이 물속의 스펀지 공중에 떠 있는 풍선 등이 그러하다 각각의 경우에 물체가 물질 속에 물질이 물체 안에 있다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 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 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 사랑 은 대상을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한 대상은 출생을 하여 가족을 이룬 자들의 무리이다 만일 내가 하나님과 사귐을 가 지려면 그분이 사랑하시는 자들을 반드시 사랑해야 한다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졌다 우리의 사랑 7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이 온전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케 된 것 이다 요한은 이제 주님 앞에 우리가 서게 될 그 미래의 때로 우리 를 인도하고 있다 담대함과 확신으로 서게 될 것인가 아니면 위축 된 두려움으로 서게 될 것인가 그 답은 담대함 혹은 확신 가운데 서게 된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온전한 사랑이 죄의 문제를 영 단번 에 해결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 미래의 날에 우리가 담대함을 갖게 될 이유가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는 말씀 속에 나와 있다 주 예수님은 현재 심판을 온전히 끝마친 채로 하늘에 계신다 그분은 전에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가 받아 마땅 한 형벌을 당하셨다 이제 그분은 구속사역을 마치셨으며 다시는 죄 문제를 떠맡지 않으실 것이다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 상에 그러하다 즉 우리의 죄가 갈보리 십자가에서 심판 받았으며 이에 우리는 이렇게 담대히 노래할 수 있다 죽음과 심판 이 내 뒤에 있고 은혜와 영광이 내 앞에 있네 큰 파도가 모두 예수님께로 몰려와 거기서 그 무서운 힘을 쏟아 부었네 트렌치 여사 그분에게 심판이 지나간 것처럼 우리는 정죄의 힘 너머에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기에 우리는 멸망당할 것을 두 려워하지 않는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 을 내어 쫓는다 그분의 온전한 사랑이 우리의 두려움을 내어 쫓는 목회서신서 서론 73
다 나는 첫째로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는데 그것은 그분이 그 아들 을 보내어 나를 위해 죽게 하셨기 때문이다 둘째로 그분이 나를 사 랑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분이 현재 내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 다 셋째로 나는 확신과 두려움 없이 장래를 바라볼 수 있다 실로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으며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 루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삶 에는 역사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들은 그분께로 회개하고 나아와 죄사함을 받지 못한 까닭이다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 리가 사랑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지만 그러 한 사랑을 가져다줄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분의 의가 요구하는 그러한 사랑을 어떻게 얻을 수 있으셨는가 그분은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심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셨 다 그러한 놀라운 사랑이 그 보답으로 우리 마음을 그분께로 이끈 다 당신께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셨으니 이후로 나는 당신을 위해 살리이다 라고 우리는 고백한다 4:20 요한은 형제를 미워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아무 쓸모없는 일임을 강조한다 살이 바퀴 중심에 가까이 이 르면 이를수록 살 사이가 서로 가까워지는 법이다 그처럼 주님을 가까이 할수록 우리는 동료 신자들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사실 우 리는 주님의 제자 중 가장 미천한 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조금도 더 비평 사본은 을 생략한다 7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요한은 우리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확언한다 4:21 요한은 우리가 그분께 받은 계명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는 그 형제도 사랑한다는 계명을 되풀이함으로 이 단락을 마감한다 2) 건전한 교리(5:1a) 5:1a 요한은 이제 생명에 대한 시험을 마감한다 여기서 그는 교 리의 시험 혹은 믿음의 시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험을 다시 요약 해 보인다 처음 세 구절에서 우리는 믿음의 결과를 본다 그 결과 들은 첫째로 신적인 출생이며 그 다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며 그 다음에는 동료 신자들에 대한 사랑이며 그리고 끝으로 하나님 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다 먼저 여기에 신적인 출생이 언급되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여 기서 말하는 믿음은 사실에 대한 단순한 지적인 동의가 아니라 그 리스도 되신 예수님께 우리의 삶을 위탁하는 것이다 3) 사랑과 그 열매인 순종(5:1b-3) 5:1b 만일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께로서 났다면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게 된다 아울러 그뿐 아니라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도 사랑 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현재 우리의 교제권 안에 있는 자들뿐 아 니라 모든 신자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75
5:2-3 믿음의 네 번째 결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 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진실로 구원받은 자들 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다 하 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그분의 계명에 대한 자발적인 순종으로 표현된다 주 예수님은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 라 고 말씀하셨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라고 말할 때 요한은 그것 들이 어렵지 않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거듭난 사람들이 행하기를 원하는 그런 것들이라고 말한 것이다 어떤 엄마에게 그 녀의 아기를 잘 돌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단지 그녀가 행하고 싶어 하는 것을 일러준 것에 불과하다 주님의 계명들 은 우리에게 최선 인 것들이요 우리의 새로운 성품이 온 마음으로 기뻐하는 것들이 다 4) 세상을 이기는 믿음(5:4-5) 5:4 이어서 우리는 세상 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을 알게 된다 세 상 체계는 항상 우리를 하나님과 영원한 것으로부터 분리시켜 일시 적이고 감각적인 것에 사로잡히도록 시도하는 광범한 유혹의 체계 이다 세상 사람들은 시간과 감각에 속한 것들에 완전히 빠져있다 그들은 사라져 가는 것들의 희생물이 되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만이 진실로 세상을 이기는데 이는 믿음으로 이 세상의 사라지는 것들을 뛰어넘어 참되고 영원한 관점에서 사물 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로 세상을 이기는 자는 위대한 과 7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학자나 철학자나 심리학자가 아니라 보이는 것은 일시적이요 보이 지 않는 것이 영원함을 깨닫고 있는 신자이다 예수님의 얼굴에 있 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 이 세상의 영광을 흐리게 한다 5:5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 단락의 주제는 영생의 시험이 되는 믿 음이다 요한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세상을 이기는 자라고 방금 언급했다 이제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에 관한 진리를 해설하고자 한다 5) 건전한 교리(5:6-12) 5:6 그는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라고 말한다 이 말씀의 의미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제기되었다 어떤 이들은 물과 피 가 구주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요 어떤 이들은 물 은 하나님의 성령을 가리키고 피 는 갈보리에서 흘려 진 피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들은 그것이 물과 피 가 존재하는 자연적인 출생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우리는 네 번째 해 석을 제안하고 싶은데 이것은 사도가 본 서신에서 대항해서 싸우 고 있는 영지주의 이단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가하는 해석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지주의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예수님의 침례시 에 예수님에게 임했다가 그의 수난 전 즉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를 떠났다고 믿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그리스 도가 아니라 인간 예수였다 고 그들은 주장했다 물론 이것은 그분 의 사역에서 다른 사람의 죄를 위한 일체의 구속적인 가치를 빼앗 아버린다 우리는 요한이 물 은 예수님의 침례에 대한 상징으로 목회서신서 서론 77
그리고 피 는 그분의 구속적인 죽음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 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분의 공적인 사역의 두 종점 시발점과 종착점 역주 이었다 요한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도 요단에서 침례를 받으실 때처럼 똑같이 그리스도이셨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 니요 영지주의자들의 주장하는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인간의 마음은 항 상 구속의 교리를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듯하다 사람들은 주 예수 님을 완전한 인간으로 놀라운 도덕적인 표준을 제시해준 이상적인 모본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요한은 여기서 주장하기를 주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실 뿐 아니라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또 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신 그 동일한 분이 죄인들을 위한 희생 제물로 자기 생명을 내어주셨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에게 십자가에서 내려오시오 그리하면 우리가 당신을 믿겠소 라고 말 한다 그들은 그들의 생각에서 십자가를 제거할 수만 있다면 기뻐 할 것이다 그러나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안 된다 너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갈보리에서의 그분의 완전한 구속 사역과 따로 떼어놓 을 수 없다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이것은 요한이 밝히고 있는 주 예수님에 관해 하나님의 성령께서 항상 진리를 증 거하신다는 의미이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물로만 임하신 것이 아 니라 물과 피로 임하셨다고 증거하시는데 이는 그것이 하나님의 진 리이기 때문이다 5:7-8 흠정역과 새흠정역에서 발견되는 절의 일부 표현들이 실은 헬라어 신약성경 사본들에는 극히 일부에서만 발견된다는 사 7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실은 일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을 늘 당황케 한다 그러나 이것 이 성경의 영감성의 진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어떤 이들 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 位 가 언급되어 있으므로 이 표현들을 보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삼위일체의 진리는 이 구절에만 의존하지 않고 성경의 다른 많은 대목에서 발견된다 앞의 구절들에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언급한 요한은 이제 계 속해서 그분을 믿는 우리의 믿음의 신뢰성을 언급한다 그는 증거 하는 이는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 라 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의 기초로서 우리에게 충분함 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굽어 살피사 진리에 관해 삼중적 인 증거를 허락하신다 먼저 하나님의 성령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세상의 구주시라는 진리를 증거하신다 성령 의 증거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물 의 증거가 있다 우리는 그것이 주 예수님이 침례 받 으실 때에 일어난 일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그 때 하나님이 하늘을 여시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고 공적으로 선포하셨다 즉 성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위 位 에 관해 성령 하나 님의 증거에 그 자신의 증거를 추가하신 것이다 끝으로 피 의 증거가 있다 십자가에서 주 예수님은 자신이 하 나님의 아들이라고 그 자신에 관해 증거하셨다 아무도 그분에게서 그분의 생명을 빼앗지 않았으며 그분이 친히 그것을 내어놓으셨다 에라스무스는 교황의 압력을 받아 그의 헬라어 신약성경 후기 판본에 이러한 단어들을 추가했다 그 단어들은 공식 로마 카톨릭 라틴성경인 불가타역 에 나온다 연대가 매우 늦은 네 편의 헬라어 사본들에만 이 단어들이 있으므로 그것들은 사용하기에 안전치 않다 복스런 삼위일체 진리를 부인하며 축호전도 를 하는 이단교도들이 이 사실을 즐겨 지적하는 까닭에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현명하다 목회서신서 서론 79
만일 그분이 인간이었다면 그렇게 못하셨을 것이다 주 예수 그리 스도의 피 가 죄 문제가 영 단번에 해결되어 하나님을 만족시켰다 고 증거한다 이 모든 세 가지 증거가 합하여 하나이다 즉 그 세 가지가 그리스도의 위 位 와 사역의 완전함에 관해 증거하는데 있어 일치되어 있다 5:9 이제 요한은 효과적인 논증을 제시해 보인다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동료의 말을 받아들인다 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사업은 중지되고 사회생활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우리는 실수를 범할 수 있고 또 속일 수 있는 사람들의 증거를 받아 들인다 매일의 삶에서 그러하다면 실패할 수 없고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더욱 신뢰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 지 않는 것은 극히 비합리적인 일이다 그분의 증거는 절대적으로 믿을만하다 5:10 어떤 사람이 그 아들에 관한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 안에 성령의 증거 를 허락하심으로 진리를 인치 신다 반면에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그분 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 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사람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증거를 그들이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 다고 생각하지만 요한은 그것을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직한 분으로 고소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80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5:11 요한은 이제 기독교의 메시지를 요약한다 또 증거는 이것 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 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는 것과 이 생명의 근원이 그분의 아들 안에 있다는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 5:12 이로 볼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이 필연적이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 니라 이 가르침은 틀림이 있을 수 없다 영생은 교육이나 철학이 나 과학 혹은 선행 종교 교회 등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생명을 소 유하려면 하나님의 아들을 소유해야 한다 반면에 하나님의 아들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생명 즉 참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다 영원한 생명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분리할 수 없다 6) 말씀을 통한 확신(5:13) 5:13 이제 우리는 서신의 결론 부분에 이르렀다 먼저 요한은 왜 자신이 앞의 말씀들을 기록했는지 그 이유를 아주 간략히 밝힌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로 하여금 그들에게 영 생이 있음을 알게 해주는데 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의 특 징을 소유했다면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는 사 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본절은 다른 소중한 진리 즉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온다는 진리를 가르쳐준다 다시 말해서 성경이 기록된 것은 주 예수님을 믿는 자들로 자신들이 구원받았다 는 확신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희망하거나 추측하 목회서신서 서론 81
거나 느끼거나 혹은 어둠 속에서 더듬을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사 람이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가정이 아니다 요한은 진 실로 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자신들이 영생을 소유했음을 알 수 있다고 극히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7) 기도의 확신(5:14-17) 5:14-15 우리가 자신이 영생이 있음을 알 때 우리는 당연히 담 대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갈 수 있다 요한은 절에서 담대 함 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 우리는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그분이 그러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안다 실로 우리는 그분의 뜻에 일치되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해 기도 하기를 두려워해야 한다 아마 어떤 이는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하 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라고 물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답은 하나님의 뜻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되어 있으며 따라서 우 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를 더 지각 있게 드릴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말씀을 상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5:16 요한은 신자가 기도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예를 드는 한편 담대함을 가질 수 없는 경우도 예를 들고 있다 누 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 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 을 주시리라 이것은 분명히 어떤 그리스도인이 어떤 동료 신자가 어떤 잘못된 일에 관여되는 것을 보는 경우를 가리킨다 그것은 그 것을 범한 사람에게 사망을 가져다주는 그런 성격의 죄가 아니다 82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그런 경우에 신자는 그 잘못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간구할 수 있으 며 하나님은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치 않은 자들을 위해 생명을 주 실 수 있다 반면에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며 이에 사도는 이에 대하여 나 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고 말한다 사망에 이르는 죄 사망에 이르는 죄 가 무엇인지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여러 가지 받아들여지는 해석을 열거한 다음 우리의 생각에 가장 옳은 것이라 여겨지는 것을 지적 하는 것일 것이다 어떤 이들은 사망에 이르는 죄 가 자백되지 않은 채 신자의 마음에 계속 머물러 있는 죄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고린도전서 장 절에서 우리는 어떤 이들이 자신을 판단하지 않고 주의 만 찬에 참예함으로 말미암아 죽게 된 경우를 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살인죄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만일 어떤 그리 스도인이 분노를 참지 못해 다른 사람을 살해했다면 우리는 그가 사형을 면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자유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사람에 의해 그의 피가 흘려 지는 것 이 그분의 뜻이라고 하나님이 이미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주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행해진 자신의 기적을 귀신의 왕인 바 알세불의 공로로 돌리는 것은 사함 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한 것이며 그 시대나 장차 올 시대나 그러한 죄는 사함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 셨다 목회서신서 서론 83
어떤 이들은 모세나 아론 아나니아와 삽비라 등의 경우와 같 이 하나님이 즉결심판을 행하시는 특별한 형태의 죄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견해는 배도의 죄를 가리킨다는 설명인데 우리는 이 것이 문맥에 가장 잘 맞는 설명이라고 믿는다 배도자란 기독교신 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듣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지적으로 확 신하고 심지어 기독교인이라고 스스로 고백하면서도 결코 진정으 로 구원받은 적이 없는 자를 말한다 기독교의 선한 것들을 맛본 후 그는 그것을 완전히 부인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비방한다 히브 리서 장에서 우리는 이것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죄를 범하는 자들은 피할 길이 없는데 이는 자기 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였기 때 문 이다 이 서신 전체에서 요한은 영지주의를 염두에 두고 얘기하 고 있다 그 거짓 교사들은 전에 그리스도인의 교제 가운데 있던 자 들이다 그들은 스스로 신자라고 고백했다 그들은 신앙의 사실들 을 알고 있었으나 주 예수님에게 등을 돌리고 그분의 신성과 그분 의 구속사역의 충분성을 완전히 부인하는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그 리스도인은 그러한 자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자유가 없는데 이 는 그들이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했다고 하나님이 이미 그 말씀 가 운데 암시해놓으셨기 때문이다 5: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 다 죄의 정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사망에 이르게 하는 그 런 심각한 성격의 죄가 아닌 죄들이 있다 84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8) 영적인 실재들에 대한 지식(5:18-20) 5:18 절에서 시작해서 요한은 기독교 신앙의 중대한 사실들을 다시 언급함으로써 그의 서신을 엄숙하게 마감하고 있다 하나님 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한 자는 계속해서 죄를 범치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확 신할 수 있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 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의 경우처럼 이것은 자신의 신적 인 성품을 통해서 감당하거나 그 자신을 지키는 참 신자를 가리킨 다 그런 자만이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는 것이다 5:19 초월적인 지식을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대한 기독교 의 대답은 이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 한 자 안에 처한 것을 안다 요한에게는 완곡한 표현이 있을 수 없 다 그는 오직 두 영역 즉 그분 안에 있든지 아니면 악한 자 안에 있든지 둘 중 하나이다 모든 사람은 구원받은 자가 아니면 잃어버 린 자이며 그들의 위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 여부에 달려 있다 영지주의자들이여 이 사실에 귀를 기울이라 5:20 세 번째 중요한 진리는 성육신의 진리이다 하나님의 아들 이 오신 것을 우리는 안다 이것이 요한이 이 서신을 시작했고 또 이제 막 마감하려는 주제이다 주 예수님의 오심이 우리에게 참된 자 곧 참 하나님을 계시해주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려질 수 있다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 만일 비평사본의 이 대신 취해진다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 는 그리스도를 가리킬 것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85
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어서 요한은 이렇게 덧붙인다 우 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다시 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하나님 안에 있을 수 있다 는 사실이 강조되어 있다 나를 떠나서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 니라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다시 말해서 요한은 영 지주의자들이 부인하는바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며 영 원한 생명이 그분 안에서만 발견된다는 점을 가르치고 있다 86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9. 맺음말(5:21) 5:21 끝으로 우리는 요한의 마지막 권면의 말을 대한다 자녀들 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사도는 사실상 이러한 실재들과 대치되는 일체의 가르침을 경계하라 고 말하고 있는 것이 다 그는 신자들이 사도들에 의해 우리에게 전해진 것을 제외한 하 나님에 관한 일체의 개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를 원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87
88 신자성경주석 (요한일서) 참고 문헌
요한이서
요한이서 서론 요한이서는 우리에게 사도 요한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즉 그것 은 개개의 영혼의 목자로서의 사도 요한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것이 어느 지역교회에 보내졌든 어느 그리스도인 여성에게 보내졌 든 그가 이 서신을 보낸 것은 그 자신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특정 인들을 위해서이다 플러머 정경상의 독특한 위치 요한삼서와 함께 이 짧은 기록은 가장 사랑 받던 초대 성도 중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의 무한히 값진 개인 서신의 전부이다 때때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 특히 신자라고 고백하는 자 들에 대해 얼마만큼 열거나 닫아야 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요한이서와 삼서는 그러한 매우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답하고 있 다 요한이서는 이단에 대해 문을 닫고 우리의 집혹은 교회 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며 요한삼서는 여행을 하는 전도자들에 대한 열린문 정책 을 격려한다 기자 요한이서에 대한 외적인 증거는 요한일서보다 약한데 이는 그 분 90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량 및 사적인 성격 때문임이 분명하다 이레이우스가 이 서신을 인 용하되 다른 여러 사람들처럼 요한일서의 일부처럼 장과 절의 구분은 여 러 세기 후에 이뤄졌다 인용하고 있다 오리겐은 서신의 출처를 의심했 으나 클레멘트와 디오니시우스 둘 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는 이것을 요한 의 서신으로 인용했다 씨프리안은 구체적으로 절을 사도 요한의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내적인 증거는 문체와 어휘가 요한복음 및 요한일서와 삼서와 일 치한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요한이서와 삼서가 비록 요한일서와 달 리 시작되긴 하지만 그것들은 매우 흡사해서 모두 동일한 기자에게 서 아마도 동일한 시기에 기록된 것임을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다 요한이서를 사도 요한의 것으로 돌리는 전통적인 견해를 의심할 만한 강력한 이유는 없다 보다 상세한 설명은 요한일서 서론을 참조하라 연대 요한일서의 경우처럼 두 가지 연대가 가능하다 하나는 예루살렘 멸망 전인 이른 연대 년대 이고 다른 하나는 늦은 연대 년 이다 만일 전자가 맞다면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을 것이고 후자가 맞다 면 연로한 사도가 생애 말기를 보낸 에베소에서 기록되었을 것이 다 배경 및 주제 이 서신의 배경은 초대교회의 순회 설교자들의 광범위한 사역인 데 이는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 행해지는 바다 이들 전도자들 및 목회서신서 서론 91
말씀의 사역자들은 방문하는 그리스도인 가정 및 회중으로부터 접 대와 음식과 때로는 돈을 받곤 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거짓 교사들 과 종교적인 협잡꾼들이 가만히 들어와서 이러한 관례를 쉽게 돈 을 모으고 또 영지주의와 같은 이단교리를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 요한일서 서론 참조 세기에 이단과 종교적인 기회주의자들 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오늘날 이단과 이방종교와 거짓 종교들이 난무하는 모 습을 본다면 사도 요한이 뭐라고 말하겠는가 요한이서의 중심 주제는 우리 주님의 위 位 에 대해 잘못된 교리 를 전하는 자에게는 조금도 도움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절 개관 사도의 문안 인사 은혜와 긍휼과 평강 절 사도의 기쁨 순종하는 자녀들 절 사도의 권면 사랑 안에 행하라 절 사도의 관심 적그리스도 기만자들 절 사도의 소망 개인적인 방문 절 92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요한이서 주해 1) 사도의 문안 인사 : 은혜와 긍휼과 평강(1-3절) 1:1 요한이서에서 사도는 자신을 장로로 소개한다 이것은 연령 이나 교회에서의 공적인 지위를 가리킬 것이다 연령에 있어서 요 한은 주 예수님과 동행한 사도들 중 가장 젊었다 공적인 지위에 있 어서 그는 감독임이 분명했다 택하심을 입은 부녀 란 표현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흔히 세 가지 견해가 제시된다 어떤 이들은 다른데서 그리스도의 신부로 표현된 교회 혹은 어떤 특정 지역교회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이 서신이 택하심을 입은 쿠리아 그녀의 이름이 쿠 리아였다 에게 보내졌다고 생각한다 이 이름은 마르다란 아람어 이 름에 해당하는 헬라어 이름이었을 것이다 둘 다 부녀 를 뜻한다 어떤 이들은 요한이 익명의 그리스도인 부녀 에게 쓰고 있다 고 생각한다 그녀는 다른 모든 신자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택한 백성 창세 전에 그리 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중에 있다 우리는 마지막 견해를 지지하며 적그리스도 교사들을 경계하는 절 그보다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택하심을 말하는 헬라어 단어 에클레크 테 는 고유명사로 이해하고 부녀란 단어는 엘렉타 즉 부녀 란 칭호로 이해할 수도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93
이 경고가 한 부녀에게 보내진 서신에서 발견된다는 점을 특히 의 미심장하게 생각한다 죄가 처음에 세상에 들어온 것은 하와가 사 단에게 미혹을 받음으로이다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 니이다 딤전 바울은 특히 여자들에게 호소하는 거짓 교사들 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들은 집에 들어가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 지 욕심에 끌린바 된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데 그들은 아무 의 말이나 잘 들으나 결코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자들이다 딤 후 오늘날에도 거짓된 이단들이 가장이 일터에 나가고 없는 낮에 집을 찾아다닌다 자녀들도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를 받을 필요가 있다 요한은 이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를 참으로 사랑한다 고 말한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놀라운 교제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 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한가지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사랑하지 않았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들의 마음 곧 진리를 아는 모 든 이들 의 마음을 한데 묶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이다 1:2 진리를 인함이로다 란 표현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것은 모든 성도를 사랑하는 동기를 가리킬 수도 있고 요한이 이 서신을 쓰는 이유를 말해줄 수도 있다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 여기서 진리 는 주 예수님을 가리킬 수도 있 고 요 성령을 가리킬 수도 있고 요일 요 그리고 성경을 가리킬 수도 있다 요 우리가 이 세 가지에 의해 지지 를 받으며 또 그들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거한다니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94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1:3 요한의 인사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 라 이다 은혜 는 그와 반대되는 처분을 받아 마땅한 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호의가 베풀어지는 것을 말한다 긍휼 은 범죄하고 파선한 자들에게 베풀어지는 동정을 말한다 평강 은 하나님의 은 혜와 평강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조화로운 관계를 말한다 이 세 가 지 축복 모두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 부터 온다 아버지 는 근원이시며 아들 은 통로이시다 아울러 그 두 분은 진리와 사랑 가운데 계시며 그 중 어느 하나도 희생시키 지 않는다 2) 사도의 기쁨: 순종하는 자녀(4절) 1:4 이제 요한은 택하심을 입은 부녀의 자녀 중에 진리에 행하 는 자 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표현한다 진리 는 단순히 마 음으로 믿어지는 그 무엇이 아니라 매일의 행동에서 삶으로 나타나 는 그 무엇이다 주 예수님은 그 자신이 진리의 살아있는 구현이셨 듯이 우리의 삶도 진리에 대한 증거가 되기를 기대하신다 3) 사도의 권면: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5-6절) 1:5 절부터 절에서 사도는 그의 첫 번째 서신을 간략히 제시해 보이는 듯 하다 거기서 그는 생명을 시험하는 기준들을 열거했다 절 비평본문 과 대다수 맛소라 사본은 우리 로라고 기록한다 너희 가 우리가 너희를 우리를 너희의 우리의 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각기 다 른 한 문자에 불과하며 따라서 이것은 필사상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절에서 비 평본문은 우리가 아닌 너희라고 기록하고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95
이제 본문에서 그는 그중 적어도 세 가지를 다시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사랑 의 시험과 절 시험이다 절 순종 의 시험 절 과 그리고 교리 의 1:6 먼저 그는 독자들에게 동료 신자들을 사랑하라 는 계명을 상기시킨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 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의 유익 을 위해 자신을 이기심 없이 드리는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서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무 엇을 할 수 있을까 이다 그렇다면 사랑 은 그의 계명을 좇아 행하 는 것 으로 나타난다 만일 우리가 주님과 하나님의 진리에 순종함 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성경적인 의미에서 우리는 진실로 사랑할 수 없다 4) 사도의 관심 : 적그리스도 기만자들(7-11절) 1:7 이것은 우리를 교리의 시험으로 이끈다 하나님이 정말 예 수 그리스도의 위 位 안에서 사람이 되셨는가 라는 질문은 실로 중차대한 질문이다 그 답은 단정코 그렇다 이다 영지주의자들 은 신적인 그리스도가 일정 기간 동안 나사렛 예수에게 임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이시 고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이실 것이라고 주장한다 1:8 그러므로 그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경고한다 너희는 너희를 삼가 돌아보아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 절 영지주의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는 골로새서 서론을 참조하라 96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라 다시 말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 안에 견고히 섬으 로써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고 또 우리 가 사도들 및 그 제자들 온전한 상을 얻도록 하라 는 것이다 1: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라고 말할 때 요한은 거짓 교사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나친다 는 것은 허용된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 그것은 이단들이 하는 일 이다 그들은 새로운 빛을 소유했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이 그 말씀 안에 계시하지 않으신 교리들을 가르친다 그들은 기독교의 계시의 한계 안에 거하지 않는다 또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허락하신 가르 침을 의미하는 듯한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한 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해 가르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사도 는 절에서 강조하기를 이단에 속한 자는 스스로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할지 모르나 주 예수님의 절대적인 신성과 인성을 믿지 않는 한 전혀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다 고 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통 해서만 알려질 수 있다 없느니라 요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1:10-11 이 대목이 서신의 핵심이다 본문은 우리의 집을 찾아오 는 거짓 교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중요한 충고를 준다 요한은 우연한 방문객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선전 자들을 말하고 있다 그들을 집안에 들여야 하나 차를 대접해야 하나 재정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나 그들이 건네는 문서를 사야 하 나 그 답은 그들을 영접하지도 말고 인사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절 비평본문은 및 다수 사본의 선을 넘다 는 표현 대신 앞서 가다 혹은 진보하다 프로아곤 는 표현을 사용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97
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이다 그들에게 접대를 베푸는 것은 우리의 구주를 대적하는 자들 편에 서는 것이다 때로 우리는 그가 주님을 부인하는 자인 줄 모르고 어떤 이를 집안에 들일 수도 있다 본문은 그런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가 거 짓 교사인줄 아는데도 그를 환대한다면 그리스도께 충성하지 못하 는 셈이 된다 본문은 모든 방문객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인도할 목적으로 불신자들을 종종 손님 으로 맞는다 다만 여기서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및 인성 을 부인하는 종교적인 교사들을 대하는 일이다 혹 은 이 렇게 설명한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죄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인상을 주 거나 그 이단에 속한 자로 하여금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기회를 주는 어떤 반응도 보여서는 안 된다 5) 사도의 소망: 개인적인 방문(12,13절) 1:12 요한은 이 택함을 입은 부녀에게 할 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조만간 대면하여 말할 수 있는 개인적인 방문의 기회를 희망하며 이 시점에서 편지를 마무리지었다 종이와 먹으로 쓰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더 만족스럽겠는가 또한 현재 믿음의 눈으로 그분을 뵈옵는 것보다 대면하여 구주를 뵙게 된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는가 그 때는 실로 우리의 기쁨 이 충만할 것이다 절 98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1:13 요한은 이렇게 마감한다 택하심을 입은 네 자매의 자녀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는 모르나 언젠가 그들 과 이 서신을 쓴 사도 요한과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우리의 구주 를 친히 만나 함께 사귐을 나눌 것이다 아멘 목회서신서 서론 99
100 신자성경주석 (요한이서) 참고문헌
요한삼서
요한삼서 서론 사도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본 서신은 성경학 도의 눈길을 오래 머물게 할 만하다 여기에 밝혀진 상황은 이상 理 想 에 가깝지는 않지만 성장하는 믿음의 자유와 활력을 증거 해준다 웨 스트콧트 정경상의 독특한 위치 신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인 이 요한삼서 원문상으로 요한이서보다 한 줄 짧다 역시 모든 성경은 유익하다 는 성경의 진리를 예시해준다 요한이서처럼 그 중심단어는 사랑 과 진리 이다 그러나 진리를 가 르치지 않는 자들을 환대하기를 거절함으로써 사랑의 견고함 을 보 여주는 요한이서와 달리 요한삼서는 진리를 가지고 나아간 자들을 도움으로써 사랑의 부드러움을 보여준다 기자 요한삼서의 외적인 증거는 요한이서의 그것과 비슷하다 이 두 서신은 너무 짧고 또 개인적인 까닭에 요한일서처럼 폭넓은 증거를 갖지 못한 이유를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오리겐과 유세비우스는 요한삼서를 외경 혹은 논란이 되는 책 102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으로 분류했다 클레멘트와 디오니시우스 둘 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는 예 루살렘의 씨릴과 같이 요한삼서를 인정했다 무라토리아 정경의 증 거는 이 부분에 있어 불분명하다 내적인 증거는 이 서신을 요한이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시키며 또한 요한일서와도 분명히 연결시킨다 이 세 서신은 서로 서로 진 정성을 지지해준다 사도 요한이 그의 것으로 돌려지는 다른 두 서신과 함께 이 요한 삼서를 기록했다는 전통적인 견해를 의심할 만한 강력한 이유는 없 다 연대 요한일서 및 이서의 경우처럼 두 가지 연대가 제시된다 만일 요 한이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그곳에서 서신을 썼다면 년대의 연대가 맞을 것이다 대체로 학자들은 요한이 에베소에 거주하며 사역을 한 후대의 연대를 택하는데 년경이 널리 받아들여진 다 배경 및 주제 이 짧은 서신의 역사적인 배경은 세기 후반의 교회생활을 생생 히 들여다보게 해준다 사도는 붓을 몇 번 놀림으로써 다음 세 인물 을 간략히 묘사하고 있다 가이오 관대하고 신령하다 데메드리오 칭찬할 만하다 디오드레베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다 디오드레베는 모든 교회 구조상에 나타날 수 있는 이기심 가득한 인물을 예시해 목회서신서 서론 103
줄 수 있다 한편 그는 한 장로가 이전에는 동등한 관계였던 장로들 위에 우월권과 지배권을 소유하는 경향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 후 자의 경향은 세기 이후의 군주적인 감독제 하나의 우월한 감독을 두는 제도 로 발전되었다 개요 문안 인사 절 경건한 사람 가이오 절 독재자 디오드레베 절 신실한 사람 데메드리오 절 사도의 계획과 축도 절 104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요한삼서 주해 1) 문안 인사(1-4절) 1:1 두 번째 서신처럼 요한은 자신을 장로 라고 표현한다 그는 사랑하는 가이오 즉 그가 참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가이오 에게 서신을 쓰고 있다 우리는 이 가이오가 로마서 장 절의 가이오 인지 사도행전 장 절의 가이오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얼마 안 되 는 본문을 통해 그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먼저 우리는 그가 사랑받는 신자 즉 그의 삶을 통해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사람이었음을 보게 된다 1:2 그러나 그는 몸이 그다지 건강치 못했던 것 같은데 이는 요 한이 영적인 활력에 맞게 그의 육체적인 건강 도 따라주었으면 하 는 바람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고 말할 때 요한이 물질적인 부나 번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그보다는 다음 단어가 말해주듯 이 강건하기를 육체적인 안녕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적인 상태가 우리의 영적인 상태와 일치되기 를 원하는가 슬프게도 우리의 영혼보다는 우리의 몸을 돌보는데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런 까닭에 메이어는 목회서신서 서론 105
이같이 다소 냉소적으로 표현했다 이 절의 바램을 우리의 모든 친구들에게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 지 않을 것인데 이는 만일 그들의 몸이 그들의 영혼의 상태에 일 치된다면 그들은 갑자기 좋지 못한 건강상태에 빠질 것이기 때문이 다 절은 소위 믿음 치료자 로 불리는 많은 이들이 가르치는 바와 명백히 배치된다 그들은 모든 질병은 생활 속의 죄의 결과이며 어 떤 사람이 치료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가이오의 경우는 분명 그렇지 않았다 그의 영적인 상태 는 좋았으나 그의 육체적인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것은 우 리의 영적인 상태가 육체적인 상태 여하로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1:3 사도는 어떤 형제들이 와서 가이오에게 있는 진리에 대해서 증거하고 또 그가 진리 안에 행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자 크게 기 뻐했다 우리 안에 진리를 소유하고 있는 것도 좋은 것이나 그 진 리를 우리의 삶에서 드러낸다는 것은 더욱 좋은 것이다 우리는 진 리를 붙들고 있어야 할뿐 아니라 진리가 우리를 붙잡도록 허락해야 한다 사람들은 설교를 듣기보다 보기를 원한다 하나님에게는 거 룩한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1:4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 움이 없도다 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요한에게 극히 중요한 것이 었다 아마 우리들 대부분은 영혼을 얻는 것을 그리스도인의 삶 가 절 메이어 권 106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운데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길 것이다 남녀 사람들이 흑암의 나라에 서 그의 사랑의 나라로 옮겨지는 것을 본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 이다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고백한 자들이 이전 생활로 돌아가되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고 개가 그 토하였던 것 에 돌아가는 모습처럼 되는 것을 보는 그 충격을 어찌 다 헤아리겠 는가 반면에 우리의 영적인 자녀들이 주님을 향해 은혜에서 은혜 로 자라 가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스릴 있는 일인가 다시금 본 문은 우리의 모든 전도사역 중에 양육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해준다 2) 경건한 사람 가이오(5-8절) 1:5 가이오는 순회하며 복음전하는 자들에게 가정을 개방하는데 특별한 기쁨을 누렸다 그는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나그네 낯선 사람 들에게도 환대를 베풀었다 요한은 그가 그 일에 신실했다고 말한다 손 접대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중요한 일로 신약성경에 나타나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백성을 영접한다면 그것은 주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과 같다 마 반대로 주님의 종들을 영접하지 않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 마 나그네를 영접하다가 부지중에 천사를 영접한 이들도 있었다 히 손 접대를 행하다가 식사가 성례전으로 변하고 눅 자녀들이 구원받고 온 가족이 주님께 더 가깝게 이 끌린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증거한다 1:6 여기엔 보상이 언급되어 있다 가이오의 친절은 온 교회에 알 절 비평사본에는 특히 헬 토우토 문자적으로 나그네들 이라고 되어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107
려졌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랍게도 그의 이름이 열린 가정과 열린 마음을 소유한 자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가운데 영원토록 새겨지 게 되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상급을 받 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사람 은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 그는 그가 영접 한 모든 전도자들의 상급을 함께 받을 것이다 전도할 수 없는 이들 은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즉 주님의 이름으로 전도자들을 영 접함으로써 전도자의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선행을 보상해 주실 것이다 그분의 인자하심이 사람들의 인자함에 관을 씌울 것이다 이제 요한은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 로다 라고 가이오에게 상기시킨다 전송한다 는 것은 친근하게 작 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분히 쓸 것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것은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에게 물질을 공급할 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높은 표준을 설정해 준다 1:7 가이오가 그 순회 전도자들에게 왜 도움을 베풀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이유가 한 가지 밝혀져 있다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 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그들은 그들의 필요의 공급을 위해 주님만을 의뢰했다 그들은 구원받지 않은 자들에게서는 지원을 받고자 하지 않았다 그들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그들의 주인께서 그들의 필요를 공급할 수 없을 만 큼 가난하시다는 뜻을 내포했다 또한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 로 자기 의를 의지하도록 그릇된 근거를 줄 수도 있었다 이것은 오 늘날 기독교계의 모금방법을 얼마나 꾸짖고 있는지 그리고 살아 108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계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아가고 그들의 필요를 오직 주님께만 알리는 주님의 종들에 대한 우리의 특별한 의무를 어떻게 상기시키 고 있는지 1:8 이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 라 그들을 영접한다는 것은 그들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진리를 도와 앞으로 계 속 전진하게 하는 것이다 3) 독재자 디오드레베(9-11절) 1:9 아마 요한은 교회에게 앞서 편지를 써 보냈는데 자신의 위치 를 과신하는 디오드레베란 사람이 그 서신을 가로챘던 것 같다 그 는 교회에서 사실상 독재자였다 그의 죄는 자만과 부풀어진 자아 와 그의 권리로 스스로 여기는 것 분명 그가 지역교회의 자율성이라는 명분 을 가지고 고수하던 것 에 대한 맹렬한 투기심이었다 디오드레베가 잊고 있던 사실은 교회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자는 성령님이라는 것 이다 어떤 사람도 총책임을 지거나 결정을 내리거나 영접하거나 또는 거절할 권한이 없다 그러한 행위는 교황권이며 하나님은 그 것을 가증히 여기신다 디오드레베는 진리를 고수한다는 명분으로 그의 행동을 정당화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물론 거짓이었 다 그는 하나님께 충성을 한다는 구실로 사도를 거절함으로써 진 리에게 엄청난 해를 끼치고 있었다 그는 요한뿐 아니라 다른 형제 절 비평사본에는 및 다수 사본의 영접하다 아폴라바네인 대신 지원하 다 후폴라바네인 로 되어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109
들도 거절했다 1:10 그는 참 신자들을 거절했을 뿐 아니라 그들을 영접한 자들 을 쫓아냈다 그는 악한 말로 하나님의 참된 종들을 폄론하는 광포 한 자였다 요한은 다음에 그 교회를 방문할 때 그를 기억할 것이 다 그러한 자아도취적인 독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공개적 으로 책망 받는 일을 면할 수 없다 그들의 권력유지는 비밀스런 모 임과 공포와 위협의 통치에 의존한다 1:11 가이오는 그러한 악한 행위에서 돌이켜 선한 것을 좇으라는 권면을 받았다 선한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증거이다 그런 까닭 에 사도는 디오드레베의 영적인 상태를 극히 우려하는 듯하다 4) 신실한 사람 데메드리오(12절) 1:12 아마 데메드리오는 이 서신의 전달자였던 것 같다 어쨌든 그는 모든 사람과 진리 자체로부터 선한 증거를 받았다 홀 은 이렇게 적었다 그가 진리를 증거한 것이 아니라 진리가 그를 증거했음을 주목 하라 데메드리오가 진리를 시험하는 표준이 아니었다 진리가 그 를 시험하는 표준이었으며 그렇게 시험받은 후에 그는 인정받게 된 것이다 5) 사도의 계획 및 축도(13-14절) 절 이 이상의 자료는 구할 수 없다 110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1:13-14 요한은 둘째 서신을 마감한 것 면대하여 만날 때까지 남은 얘기 를 보류한 것 과 거의 동일하게 마감한다 우리는 기독교 초기 시절의 생활에 관한 통찰을 주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영원히 가치 있는 가르침을 주는 이들 서신들로 인해 요한에게 빚을 지고 있다 곧 우 리는 하늘에서 대면하여 말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뜻이 모호한 부분들을 보다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11
112 신자성경주석 (요한삼서) 참고문헌
유다서
유다서 서론 짧은 서신이지만 하늘의 은혜의 능력의 말씀으로 가득한 책이다 오리 겐 정경 안에서의 독특한 위치 누가복음이 사도들의 행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역사의 문을 여는 것과 같이 유다서는 배도자들의 행적 이라 는 적절한 제목으로 불리우며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에 이르기까지 의 과정 동안 배도자들이 어떻게 활동하여왔는가를 기록하도록 선 택된 책이다 유다는 그의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소유하고 있는 동일한 믿음에 대해 기록하여 보여주기를 더 원했지만 그가 이 편지를 기록할 당시에는 거짓 교훈이 너무나 만연해 있는 상황 이었으므로 오히려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 써 싸우라 는 권고의 말씀을 기록해야 할 간절한 필요를 마음에 느 끼고 있었다 유다서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완곡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그 는 모든 장애물을 드러낸다 다시 말해 그는 구약성경의 본질적인 문제와 유대인의 전승 에녹 으로부터 실제적인 사실을 예로 들어가 며 이교사상의 거짓 교훈의 실체를 밝혀냄으로써 신실한 자들의 믿 114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음을 일깨워준다 유다서는 날카롭고 직설적인 어조를 담고 있는 반면에 자 절에 의 가인 발람 고라가 함께 언급된 것과 같은 가 하나의 단위로 표현된 구절들 이 유다서 전체에 산재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문장구성의 걸작이 라고 할 수 있다 배도자들에 관한 묘사는 생생하며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유다가 이 편지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축도 祝 禱 의 말씀으로 맺는 데 대해 교회는 그에게 영원히 빚진 자로 남아있다 유다의 편지는 비록 많지 않은 구절로 이루어져 있지만 배도의 행위가 점점 증가 해 가는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그 필요성은 한층 절실하다 고 할 수 있다 기자 외적인 증거 : 유다서는 매우 짧은 서신이라는 특징과 비정경적 인 요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사도 절 에 의해 기록된 서신이 아니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증거의 면에 있어서 베 드로후서보다도 더 확실한 책이다 허마스 폴리캅 그리고 아마도 아스나고라스 세 사람은 이 서신으로부터 인용한 자료를 사용했으며 터 툴리안 은 특히 유다서가 에녹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유세비우스는 본 서신을 논란이 되고 있는 책들의 목록 에 포함시켰다 무라토리안 정경은 유다서를 정경의 하나로 인정했 다 목회서신서 서론 115
내적인 증거 : 유다 또는 와 동일한 이름 히브리어로는 는 매우 인기 있는 유대인의 이름이다 신약성경에 등장하 는 일곱 명의 유다 중에서 다음 세 사람이 이 편지를 기록한 야고보의 형제 유다 라고 추측된다 사도 유다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은 가룟 유다가 아님 본문의 절 말 씀이 편지의 기자 記 者 를 사도들과 구별하고 있다는 사실과 만약 자 기 자신을 사도라고 주장하였다면 자신의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 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도 유다는 이 편지를 기록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울 바나바 및 실라와 함께 안디옥으로 파송된 인도자 유다 행 가능성은 있지만 이 사람과 본 서신을 연결시켜 주는 증 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주님의 이복동생이며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 야고보서의 서 론을 참조하라 이 사람이 이 편지의 기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때 자연의 예를 많이 사용하거나 설득력 있고 생생한 묘사를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주 예수님 그리고 야 고보와 공통점이 많다 우리는 이 견해를 인정한다 그의 형제 야고보와 마찬가지로 유다 역시 주님과 자신의 육신적 인 관계를 이용하여 어부지리를 취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욕망을 갖 고 있지 않다 주님께서 가치를 두시는 것은 영적인 관계이다 그분 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마 는 말씀을 통해 명백히 교훈하셨다 다른 곳에서 주님께서는 그분 자신과 혈연관계 에 있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더 복이 있다고 가르치셨다 눅 야고보와 같이 유다는 자기 자신을 종 116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의 위치에 기꺼이 갖다 놓는다 주님의 육신적인 형제들 도 그분이 부활하신 후에야 비로소 그분을 하나님의 아드님으로 믿 은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이것은 합당한 자세이다 유다는 결혼하였 으며 자신의 순회전도 사역에 아내를 데리고 다녔다 고전 유 다의 손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죄목으로 년대에 로마의 도미시안 황제 앞에 서게 되었다 그들의 손이 힘든 농사일로 말미 암아 거칠어져 있는 것을 보고 황제는 그들을 해롭지 않은 유대인 으로 인정하고 석방시켜 주었다 기록 연대 베드로가 유다서의 내용을 참조하였는지 혹은 유다가 베드로후 서의 내용을 참조하였는지 혹은 두 사람이 공통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는지 에 대해서는 확실히 단정을 내릴 수가 없다 두 서신 사이의 비슷한 부 분이 너무 많아서 마치 거의 일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드 로는 그의 두 번째 편지에서 말세에 거짓 교사와 기롱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유다는 그런 자들이 이미 들어왔 다 절 고 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유다서가 베드로후서보다 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기록 연대는 년과 년대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 유다는 예루살렘의 멸망 년 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유다서가 예루살렘의 멸망 이전에 기록되었 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그 시기는 년쯤일 것이다 유다서에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언급이 없는 또 다른 이 유는 그 일이 이미 전에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일 수가 있다 이것 이 사실이라면 유다서는 년이나 혹은 년쯤 유다가 그렇게 오래 목회서신서 서론 117
생존했을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유대인 그리스도인 에게는 결코 잊지 못할 사건이었으므로 유대인 기자로서는 이것을 하나의 예로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배경 및 주제 유다는 배도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당시에 이미 교회에는 영적 인 배도자 다시 말해 하나님의 종으로 자처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이 들어와 있었다 유다서가 기록된 목적은 이러한 배도자들을 드러내고 그들의 궁극적인 운명 을 묘사하기 위함이다 배도자는 주님을 영접한 신자라고 고백한 사람 중에 진실로 영적 으로 거듭난 경험이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는 침례를 받았을 수도 있고 지역교회의 모든 교제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고 의적으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져버리며 악의적으로 구주를 부인 한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갈보리의 대속의 사역 그분의 육체 적인 부활 또는 다른 근본적인 교리들을 부인한다 이것은 타락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배도자는 결코 주님을 믿음 으로 거듭난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유일한 구 원의 방법을 고의로 경멸하는 것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 지 않는다 그는 불신의 마음으로 굳어진 영혼이며 완고한 태도로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대적한다 배도는 단순히 구주를 부인하는 행동이 아니다 베드로는 진실한 118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신자이면서도 구주를 부인한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안위가 위 험에 처한 상황에서 압박감에 굴복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진실로 주님을 사랑했으며 후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이킴으로써 믿 음의 실재를 증명했다 가룟 유다는 배도자였다 그는 주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고백했으 며 그분과 함께 삼 년 동안이나 동행했다 그는 심지어 재정을 맡은 자로서 봉사도 했었지만 결국 주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김으로써 자 신의 진짜 모습이 어떠한 지를 드러냈다 배도는 사망에 이르는 죄이며 이러한 죄는 신자들의 기도의 의무 속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요일 배도자를 다시 회개케 하여 새 롭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자이기 때문이다 히 그러므로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에 고의적으로 이와 같은 죄를 범한 사람에게는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 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 만 이 존재한다 히 배도의 씨앗은 이미 초대교회 안에 심겨져 있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그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교회 가 운데 들어와서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그들 중에서도 제자 들을 이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는 자들이 일어날 것에 대해 미리 경고했다 행 사도 요한은 자신의 첫 번째 편지에서 그리 스도인의 교제 가운데 있었지만 믿음을 져버리고 교회를 떠남으로 써 그들 자신의 거짓 믿음을 드러낸 많은 적그리스도에 대해 기록 하고 있다 요일 우리는 데살로니가후서 장 절을 통해 주의 날 이전에 배도하 목회서신서 서론 119
는 일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이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주님은 교회를 아버지의 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해 공중으 로 임하실 것이다 요 살전 그 다음 세상에는 남아있는 명목상의 교인들에 의한 배도하는 일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다음에 죄의 사람이 세상에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다음에 년 환난으로 일컬어지는 주의 날이 시작될 것이다 죄의 사람은 배도자들의 우두머리로서 그리스도를 대적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하나님으로서 경배하도록 사람들에게 요구할 것이다 유 다 서 절 절 절 절 절 절 베드로후서 베드로는 마지막 때 벧후 장 에 일어날 배도자인 거짓교사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우리에게 해주고 있다 어떤 면에서 그의 묘사 는 유다서의 묘사와 상당히 일치한다 두 서신서 사이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은 비교를 통해 적절히 표현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 상관구절 사이의 차이점이 공통점보다 더 중 요하다 유다는 노아 홍수 또는 롯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베드로 는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과 미가엘 가인 고라 또 120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는 에녹의 예언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베드로는 범죄한 천사에 대해 유다서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다 그는 거짓교사에 대해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는 자들 이라고 말하고 있는 반면 유다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 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라고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 절 이와 같이 이 두 장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동일하 지는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 장을 동일한 복사본처럼 간주하 지 말고 성령님께서 각각의 경우에 있어서 그분 자신의 목적을 이 루기 위해 특별히 기록하도록 인도하셨다는 것과 표면적으로 보이 는 것만큼 많이 동일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 달아야 한다 사복음서를 연구해 본 경험이 있거나 에베소서와 골로새서를 비 교해 본 적이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령님이 결코 그분 자신을 불필요하게 반복하여 나타내는 분이 아니시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만일 우리가 올바로 분별하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공통점 과 차이점들 이면에 있는 영적인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개요 인사 절 배도자들의 실체 배도 그리고 신자들의 역할 아름다운 축도 절 절 목회서신서 서론 121
1. 인사(1-2절) 1:1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유다를 사용하셔서 배도자들의 실체를 드러내신다 또 다른 유다인 가룟 유다는 이와 같은 배도자들의 무 리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예를 제공한다 우리가 의로운 유다에 관해 알고 있는 분명한 사실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 보의 형제 였다는 것이다 편지의 서두를 시작하면서 유다는 모든 진실한 신자들에게 적용 되는 세 가지 진리를 언급한다 그것은 바로 참된 신자들이 하나님 에 의해 부르심을 받았으며 거룩케 되었으며 우리말 개역성경에는 사랑을 얻고 로 되어 있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호를 받는 자들 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복음으로써 세상에서 불 러내어 그분 자신에게 속하게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에 의해 성별 되어 그분의 거룩하고 특별한 백성의 신분을 얻었다 그리고 그들 은 하늘에서 모든 영광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친히 뵐 때까지 모 든 위험 해로움 더러움 그리고 정죄로부터 놀라운 방법으로 보호 하심을 입는다 헬라어 비평사본 에는 거룩케 되었고 라는 표현 대신 사랑을 얻고 라는 표현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 편지에 나타난 부도덕한 행실에 대한 강한 정죄는 그 반대의 표현인 거룩케 되었고 라는 번역이 더 적절한 번역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122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1:2 유다는 독자들에게 긍휼과 평강과 사랑 이 풍성하기를 기원 한다 이러한 인사는 믿음을 파괴하려는 목적을 가진 자들의 공격 에 직면해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히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긍 휼 은 고난과 시련의 때에 어려움 가운데 처한 성도들을 향한 하나 님의 사랑이 담긴 위로와 돌봄을 의미한다 평강 은 하나님의 말씀 에 대한 믿음 그리고 환경을 초월하여 위에 계신 하나님 곧 그분 자신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환경을 주장하시는 분을 바라보는 믿음으로부터 오는 심령의 안정과 확신이다 사랑 은 그 분 자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 그러므로 다 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 넘치는 애정 를 의미한다 유다는 이와 같은 세 가지 축복이 더욱 많기를 기원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123
2. 배도자들의 실체(3-16절) 1:3 유다는 원래 모든 신자들이 일반으로 얻은 영광스러운 구 원 에 대해 기록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 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식한 그는 다른 부분에 대해 기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순한 교리적인 내용보다는 독자들을 믿음의 진 리에 견고하게 세워주는 강력한 호소가 더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 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힘써 싸우라 는 권고를 통해 다시금 격 려를 받아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기신 진리에 대한 공격이 행해지고 있었으며 위대한 근본적인 교리들을 약화시 키기 위한 갖가지 시도들이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하나님의 백성 들은 타협함이 없이 믿음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대한 진리 즉 성령의 감동하심에 의해 이루어진 것과 오류가 없는 절대적인 말씀인 것과 우리에게 충분한 자원이 되는 말씀이라는 진 리를 수호해야 했다 신자들은 믿음의 도를 위하여 선한 싸움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합당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에 대해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딤후 그리스도인은 논쟁을 피해야 하며 간증을 망가뜨리지 말고 증거해야 한다 124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목적은 성도에게 단번에 주 신 믿음의 도 를 지키기 위함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라 옛적에 주어진 믿음 이 아니라 단번에 영원히 주어진 믿음을 위해서이다 진리의 본체는 완성되었으며 그것은 성경의 형태로 우리에게 주어 져 있다 여기에 새로 더해져야 할 것은 없다 만일 새로운 내용이 더해진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며 진리라면 그것은 새로 더해진 내용이 아니다 만일 어떤 교사가 위로부터 새로운 계시를 받았다 고 주장하거나 성경의 교훈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교훈을 전한다 면 우리는 그것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믿음은 이미 단번에 성도 에게 주어졌으므로 우리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주목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지닌 책들을 가지고 있 다고 주장하는 이단종파의 지도자들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다 1:4 교회가 직면한 위험의 본질은 이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그 리스도인의 교제 가운데에는 이미 파괴적인 요소가 침투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이 교회 가운데 은밀히 들어왔으며 이들은 교묘하게 자신들을 위장하고 활동하고 있었다 이들은 옛적부터 이러한 판결을 받기로 정해져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을 받을 자로 미리 정해 놓으셨다는 의미처 럼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성경은 결코 심판을 받도록 미리 선택된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만일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것이 며 반대로 영원히 잃어진다고 해도 그것은 자기 자신의 죄와 불순 종에 의해 그와 같은 운명에 처해진 것이다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기록된 자니 라는 표현은 배도자들 목회서신서 서론 125
의 멸망이 이미 오래 전에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다 만 일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가 그 믿음을 배 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받을 판결은 광야에서 불신의 죄 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과 범죄한 천사들 그리고 소돔 사람들이 받 았던 것과 동일한 판결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믿음을 배반하기 로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 배도자 가 된 것이며 따라서 모든 배도자들에게 미리 정해진 판결을 받게 되는 것이다 경건치 않은 이와 같은 자들의 두 가지 특징은 사악한 행위와 부 패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사악한 행위는 하나님 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는 것으로 표현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의 자유를 방종으로 그리고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봉사의 정신을 육체의 욕심을 따라 죄를 범할 수 있는 해방으로 왜곡시킨다 그들 은 또한 교리적인 면에 있어서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이다 그들은 주님의 절대적인 주권 신성 대속적인 죽음 부활 등 그분의 본체와 사역에 관한 모든 근 본적인 교훈들을 부인한다 영적인 영역에서는 광범위한 자유가 있 다고 주장하는 반면 복음과 그리스도의 보혈의 가치 그리고 그분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 되신다는 진리에 대해서는 편협한 주장이라고 비난하면서 사악하게 대적한다 우리는 오늘날 이와 같은 자들을 기독교계에서 많이 찾아 볼 수 비평본문 에는 하나님 이라는 단어가 생략되었다 본문에 나타난 주 라는 두 단어는 원문에서는 서로 다른 단어이다 주 예수 라는 표현 에서는 쿠리오스 라는 평범한 단어가 사용되었으며 주 하나님 이라는 표현에서는 동의어인 데스포테스 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영어에서 는 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단어의 사용은 좋은 번역이 아니다 두 단어 모두 주 선생 혹은 주인 을 의미한다 126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있다 그들은 기독교계에서 지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음의 사역자로 자처하는 사람들 가운데 있다 어떤 자들 은 교회 협의회 회원이며 신학대학의 교수이며 목사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성경 속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자유방임적이고 신 新 정통주의 의 그리스도 즉 영광과 위엄과 주재권을 모두 빼앗긴 왜곡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1:5 이러한 배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다 그분은 구약성경에서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여러 경우를 통해 나타 내셨다 유다는 이제 독자들에게 세 가지 실례 불신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 범죄한 천사들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 를 상기시켜 주기를 원한다 첫 번째 예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유다는 그들에 대해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 들을 멸하셨으며 라고 기록했다 민 장 고전 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 약속 안에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들은 가데스에서 정탐꾼들의 악한 보고를 듣고 하나님을 대적했다 그 결과 애굽에서 나올 때 이십 세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오직 갈렙 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임을 당했다 히 자유 는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믿음의 근본진리 즉 성령의 감동하심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신성 그리고 대속의 사역을 부인하 는 자들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의 정통적인 교훈들을 제외 한 모든 교리나 종교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을 취한다 신정통주의 는 결코 참된 정통주의가 아니다 신 新 정통 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교훈 중 일부는 인정하지만 그들의 불신을 감 추기 위해 정통주의적인 용어를 사용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127
을 보라 1:6 두 번째 반역과 배도의 예는 범죄한 천사들에 관한 것이다 그들에 관해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영역을 지키지 않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났으며 현재 마지막 심판 을 위하여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천사들의 배도는 적어도 두 번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한번은 루시퍼와 그와 함께 한 천사들의 반역이다 이 범죄한 천사들은 갇혀있는 상태가 아니다 마귀와 그에게 속한 귀신들은 현재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을 향해 영적인 전쟁을 활발 히 벌이고 있다 천사들의 또 다른 배도는 유다와 베드로 벧후 에 의해 언급된 배도이다 본 서신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배도가 어느 것을 의미하 는 지에 관해서는 성경학자들 간에도 매우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 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시하는 견해는 독단적인 주장이 아니라 어 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다 우리는 유다가 창세기 장 절에 기록되어 있는 천사들의 타락 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로서 지 켜할 합당한 처소를 버리고 사람의 모습으로 땅에 내려와서 사람 의 딸들과 혼인을 했다 이와 같은 결합은 하나님의 질서와 상반된 것이었으며 또한 그분 앞에 가증한 행위였다 절은 이러한 비정상 적인 결혼으로 말미암아 장대하고 악한 자손이 출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하나님께서는 이 당시의 사람들의 악함을 보시고 그들을 홍수로 멸 망시키기로 정하셨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128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이러한 견해에 대해 세 가지 반대 견해가 존재한다 창세기의 본문은 천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아들들 이라고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천사들은 성적인 관계를 나눌 수 없는 존재이다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 본문에 천사들이 특별히 언급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셈족 언 어에서 하나님의 아들들 이라는 용어가 천사와 관계있다는 것 또 한 사실이다 욥 을 참조하라 성경에는 천사들이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명백한 언급이 나와 있지 않다 천사들은 때로 인간의 신체와 식욕을 가지고 인간의 형 상으로 땅에 나타난 적이 있다 창 그리고 을 비교해 보라 성경은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고 단지 하늘에 서는 장가가는 것이나 시집가는 것이 없다 고 기록하고 있다 마 절이 어떠한 역사적인 사건을 의미하든지 중요한 사실은 이 천 사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정하신 위치를 벗어나 지금은 영원 한 파멸의 선고를 받을 때까지 흑암 가운데 결박되어 있다는 것이 다 1:7 유다가 제시하는 구약성경의 세 번째 배도의 예는 소돔과 고 모라 그리고 그 이웃 도시들에 관한 것이다 창 저희 와 같은 모양으로 라는 표현은 소돔 성 사람들의 죄가 천사들의 죄 와 동일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하나 님의 거룩한 속성에 완전히 상반되며 극히 혐오스러운 부도덕한 범 죄였다 목회서신서 서론 129
성도착 性 倒 錯 이라는 특별한 범죄에 관해서는 사도 바울에 의해 로마서에 적절히 묘사되어 있다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 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 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 았느니라 롬 소돔 고모라 아드마 그리고 스보임 성 사 람들은 동성애에 깊이 빠져있었다 그 죄는 여기서 하나님의 정하 신 정상적인 질서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다른 색을 따 라 가다가 라는 표현 속에 암시되어 있다 많은 현대의 배도자들이 성인들 간의 합의에 의해 행해지는 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동성애와 그것을 위한 운동을 벌이 는 자들의 선두에 서 있는 현실을 우리는 단지 우연의 일치라고 간 주할 수 있는가 소돔과 고모라는 그들의 사악한 범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불의 형벌 을 받음으로써 오늘날의 배도자들에게 하나의 거울이 되고 있 다 영원한 불 이라는 표현은 그 악한 도시들을 멸망시킨 불이 영 원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죄를 완전하고 철저하게 소멸시키는 불의 능력으로 모든 배도자들에게 임할 영원한 심판을 묘사해 주고 있 다 1:8 유다는 현대의 배도자들에 관한 주제로 돌아가 그들의 죄와 그들에 대한 판결 그들의 운명 그리고 그들의 경건치 않은 말과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 절 그는 먼저 그들의 죄의 문제를 다룬 다 그들은 죄악을 꿈꾸는 자들로서 그들 자신의 육체를 욕되게 한 다 그들의 내면적 사고 思 考 는 부패하며 죄악의 꿈으로 가득한 세 130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상은 그들에게 소돔과 고모라 성의 사람들처럼 그들이 그들 자신의 더러운 상상을 성적인 면에서 충족시킬만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그들은 권위를 업신여기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자신들을 다스리는 모든 권위를 대적하며 무법한 행동과 자유방임적인 삶의 방식을 허용하는 제도나 권위에만 찬성한다 그들의 이름은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목적에 헌신되어 있는 단체의 회원명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 대해 악하게 말한다 그들에게는 권 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 하신 바라 롬 는 말씀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은 너는 재판 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출 라 는 하나님의 명령을 비웃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세이든 천사 혹 은 사람과 관계가 있는 권세이든 상관없이 모든 권세에 대해 경멸 하고 모욕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1:9 하지만 그들은 심지어 천사장 미가엘도 행사하지 않았던 자 유를 거리낌 없이 주장한다 미가엘 천사는 모세의 시체에 대해 마 귀와 다투고 변론할 때 감히 훼방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다만 주 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라고 말했다 유다는 여기서 성 경에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는 사건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따 라서 당연히 그는 과연 어떻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가 라는 의 문이 제기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사실이 유대인의 전승 傳 乘 에 의해 유 다에게 알려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추측은 사실일 수도 있 고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131
이 문제에 관한 가장 만족할 만한 대답은 유다로 하여금 이 편지 를 기록하도록 감동하신 동일한 성령님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그에 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가엘과 사단 사이에 모세의 시체에 관한 논쟁이 벌어진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모세는 하나님에 의 해 모압 골짜기에 장사되었다는 것이다 사단이 사람들로 하여금 모세가 잠든 곳에 그를 기념하는 사당을 세우게 하기 위해 모세가 죽은 장소를 알고자 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만약 그렇게 되었 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은 모세를 우상으로서 숭배하는 범죄에 빠졌을 것이다 천사장 미가엘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 천사 단 로서 그들을 이와 같은 형태의 우상숭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세가 장사된 곳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의 중요한 요점은 이것이다 즉 미가엘은 하 나님께서 사단을 하늘로부터 내쫓으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인 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신들의 영역에서 다스리는 자인 사 단에 대해 함부로 훼방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 판결을 하나님께 맡겼다 1:10 배도자들은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대해서는 완고하고 부 끄러움을 모르는 태도로 무례하게 말한다 그들은 질서 있는 사회 에서는 어느 곳에나 권세가 있고 또한 그 권세에 순복하는 일이 있 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교만으로 가 득 찬 태도로 모든 질서에 도전하며 반역을 행한다 그들이 가장 지식이 있다고 주장하는 영역은 감각적인 욕구를 충 족시키는 본능의 영역이다 이성이 없는 짐승처럼 그들은 그들 자 132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신을 성적인 욕심에 내던지며 그 과정에서 그들 자신을 더럽히고 파멸시킨다 1:11 배도자들에 대해 화 있을진저 라는 날카로운 판결이 내려 진다 완고하고 회개치 아니하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 의 진노와 의로운 심판이 내려지는 날 그들 자신에게 임할 진노를 쌓고 있다 롬 그들의 행위는 점점 악의 길로 치닫다가 결국 멸망에 이르는 모 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처음에 그들은 가인의 길로 행하였다 그들 은 또한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달려갔다 그리고 마침 내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에 이르렀다 배도와 오류는 본질상 결 코 정지 상태에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 그들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궁지에 처하게 한 다음 파멸로 인도한다 가인의 길은 근본적으로 희생제물의 피에 의한 구원을 부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창 장 이것은 인간적인 노력에 의해 하나님의 인 정을 받으려는 시도이다 매킨토시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 이 말했다 죄로부터 정결함을 얻는 하나님의 방법은 거부되고 그 대신 그것을 개선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것 이 가인의 길이다 더 나아가 인간의 노력에 의지하는 행위는 은혜 와 그 은혜가 주어지는 목적을 배척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러한 태도는 궁극적으로 핍박과 심지어 살인에 이르게 된다 요일 발람의 어그러진 길 은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자신의 이익을 취 하는 방편으로 삼아 치부하고자 하는 욕심을 의미한다 발람은 하 나님의 선지자로 자처했지만 탐욕스러운 자였으며 자신의 예언의 목회서신서 서론 133
은사를 돈을 버는 수단으로 기꺼이 악용했다 민 장 발락은 그에게 다섯 번이나 돈을 지불하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요구했 으며 발람은 기꺼이 그 요구를 받아들이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로 하여금 그 일을 행하지 못하게 막으셨다 그가 말한 것 중에서 많은 부분은 참되고 아름다운 말이었지만 그는 그 모든 것을 돈 때 문에 행하는 고용인에 불과한 선지자였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할 수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을 미혹하여 모압 여자들과 음행의 범죄를 저지르도록 하는 데는 성공했다 민 오늘날의 거짓교사들도 발람과 같이 표면적으로는 친절하고 설 득력이 있다 그들은 한 입으로 교묘하게 다른 말을 하며 자신들의 수입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리를 감춘다 단적으로 말해서 그들은 탐욕스러우며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변하게 한다 오늘날 기독교계는 성직을 매매함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범죄에 오염되어 있다 만약 그리스도인의 사역으로 치부되는 활동들 가운 데 이러한 동기를 제외시킨다면 그것들 중 많은 일들이 중단되고 말 것이다 이것에 대해 코츠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인간은 너무나 이기적이므로 하나님의 것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위해 이익을 취한다 주님은 이 모든 일에 대해 분명히 심판하신다 우리는 기독교계에 이와 같이 부도덕한 일이 얼마나 팽배해 있는지 알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가 우리 마음속에 침투해 들어오지 않도 록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한다 유다가 배도자들에게 화가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세 번째 이유 는 이러한 거짓교사들이 고라의 패역을 본받아 멸망을 당하였기 때문이다 고라는 다단과 아비람과 더불어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134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반기를 들었으며 제사장의 사역에 간섭하려고 했다 민 장 이렇 게 함으로써 그들은 실제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동을 범하고 있었 다 그들은 이와 같은 불순종의 죄로 인해 산채로 큰 지진에 삼켜졌 다 하나님께서는 고라 자손을 심판하심으로써 그분 자신이 대표자 로 세우신 자들에 대한 반역에 대해 그분이 얼마나 진노하시는지를 나타내셨다 1:12 유다는 다음으로 배도자들의 인격과 운명을 묘사하기 위해 자연계로부터 다섯 가지 은유의 재료를 선택한다 모팻 은 하늘 땅 그리고 바다가 이들의 인격을 묘사해 주는 재료를 찾기 위해 샅샅이 조사되었다 라고 기록했다 그들은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만찬과 관련해서 가졌던 애찬 의 암초 이다 그들은 하나님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 며 양 무리보다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 을 유혹하여 참된 믿음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들은 물 없는 구름 과 같아서 메마른 대지 위에 원기를 회복 시켜 주는 비를 뿌려줄 것만 같지만 바람에 불려가서 결국엔 실망 과 환멸만을 남겨놓는다 그들은 가지와 열매를 모두 빼앗긴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가을 나무 이다 죽고 또 죽어 라는 표현은 완전한 죽음을 의미하 는 강력한 표현일 수 있으며 가지들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말라버 린 상태를 의미할 수도 있다 그들은 또한 강한 바람에 의해 땅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잔치를 아가페 라고 불렀으며 이것은 문자적으로 사랑 을 의미한다 가장 적절한 번역은 가장 오래된 헬라어 비평사본 과 대부분의 사본 에 기록되어 있는 표현인 또는 이다 그리고 의 이라는 표현은 너무 미약한 번역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35
뽑혀서 생명과 성장의 근원인 그루터기조차 남기지 않는 나무와 같 다 1:13 그들은 사납게 용솟음치는 다스려지지 않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다 모든 요란함과 거친 모습 때문에 수치 외에는 보여줄 만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할 것을 자랑하며 아무 가치가 없는 것들만 뒤에 남겨놓는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 하는 별들 과 같다 유리하는 별들은 궤도를 따라 규칙적으로 움직 이는 별들이 아니다 이 별은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다 이것은 거짓교사들에 대한 얼마나 적절한 묘사인가 잠시 동 안 밝게 빛나다가 그 후에는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는 불꽃놀이의 로켓처럼 종교적인 면에서 유리하는 별과 같은 존재인 거짓교사들 로부터 영적으로 올바른 방향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은 전혀 불가 능하다 1:14 배도자들의 운명은 아담의 칠세 손 에녹에 의해 예언되었다 이것은 오직 유다서에서만 발견되는 예언이다 어떤 사람들은 유다 가 외경 外 經 중에 에녹이 기록한 책으로부터 인용했을 것이라고 추 측하지만 그가 살던 당시에 그러한 책이 존재했었다는 증거는 없 다 켈리 는 이것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외경 중 에녹의 책이 예루살렘의 멸망 이후에 기록되었다는 것 은 여러 정황을 미루어 볼 때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 책이 유다서가 기록된 이후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36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우리가 이와 같은 고대의 예언을 유다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단순하고 추측 가능한 설명은 성 령님께서 그로 하여금 이 편지의 다른 모든 내용을 기록하도록 인 도하신 것처럼 이 예언에 대해서 그에게 계시해 주셨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예언은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시나 니 라는 표현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주 예수님께서 원수들을 멸하 시고 왕으로서 다스리시기 위해 환난이 끝난 후에 세상으로 임하실 때 부분적으로 성취될 것이다 그리고 그 최종적인 완성은 천년왕 국의 마지막에 악인들이 크고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이루 어질 것이다 1:15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임하신다 이 구절의 나머지 부분은 뭇 사람 이 모든 경건치 않은 자들을 의미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진실한 신자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진 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 으로 옮겼느니라 요 는 주님의 말씀의 약속대로 심판을 당하 지 않을 것이다 주님은 모든 심판의 권세를 아버지로부터 위임받 은 분으로서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그들을 정죄하실 것이다 우리는 이 한 구절 속에 경건치 임하시나니 라는 단어는 헬라어의 부정 不 定 과거형인 엘 체 를 옮긴 것이다 이것은 셈어의 예언의 완성 즉 미래의 사건이지만 너 무나 분명한 예언이기에 과거형으로 표현된 것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37
않은 이라는 단어가 네 번이나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이 경건치 아니하며 그들의 행위가 경건치 아니하며 그들 의 행동방식이 경건치 아니하며 주님을 거스려 하는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그들 자신의 경건치 않음을 더욱 드러낸다 그분은 모 든 경건치 않게 행한 일들에 대해 그들을 정죄하실 것이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단지 그들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해 깊은 자각을 갖게 한다는 의미보다는 그들의 행위를 통해 드러난 경건치 않은 일들의 결과에 대해 판결을 내리심으로써 그들을 정죄하신다는 의미이다 1:16 이 구절에는 경건치 않은 자들의 말과 행위가 좀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들은 원망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감 사하는 대신 그분의 섭리에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태도를 얼마나 혐오하시는지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에 게 불순종할 때 그들을 징벌하신 일에 명백히 나타나 있다 그들은 항상 주님을 원망하고 비난한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왜 전쟁과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하나님은 세상의 불법을 왜 보고만 계시는가 하나님이 만일 전능하신 분이라면 그분은 왜 세상의 혼 란스러운 일들을 바로잡기 위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시는가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편협한 생각과 청교도적인 생활 에 사로잡힌 자들이라고 비난한다 그들은 자신의 육체의 정욕을 충족시키는 일에 탐닉하며 타락한 성도덕의 영역에서 자유를 옹호하는 일에는 목숨을 건 듯이 투쟁한 다 그들의 교만한 말은 그들 자신이 진정으로 세상의 주목을 끄는 자들임을 증명해 준다 그들은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적인 극단주 138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의를 옹호하는 충격적인 언행으로 말미암아 항상 신문의 머리글을 차지한다 그들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근본적인 교훈들을 수치심도 없이 대담하게 거부하는 행동 가령 하나님은 죽었다 라고 주장하 는 행동 등으로 말미암아 그들 자신을 자유주의 신학자들 가운데 드러나게 악명 높은 자의 자리에 갖다 놓는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아첨의 대가로서 사람들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어서 결국 그들로부터 인기와 더불어 쉽게 이익을 취한다 이와 같은 묘사는 정확하고 오류가 없다 이것은 세상의 미디어 를 통해 거의 매일 확인되는 사실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39
3. 배도, 그리고 신자들의 역할(17-23절) 1:17 유다는 이제 배도자들에 관한 주제로부터 이러한 삯군 목자 들 가운데 있는 신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먼저 신자들에 게 그들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위험에 대해 미리 경고를 들었었다 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이어서 그들에게 영적으로 강건한 상태에 있도록 그들 자신을 지키라고 격려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자들에게 배도자들에 의해 희생되었던 사람들을 도와줄 때 분별 력을 사용하라고 권면한다 사도들은 거짓교사들의 출현을 미리 예언했다 이것은 바울 행 딤전 딤후 과 베드로 벧후 그 리고 요한 요일 의 사역에 잘 나타나 있다 1:18-19 사도들의 경고의 요점은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 은 정욕대로 행하는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리라 는 것이었다 유다는 이제 이러한 증거 외에 기롱하는 자들의 세 가지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그들은 정욕대로 행하는 자 육에 속한 자 이다 이것 은 그들이 육에 속한 자연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들은 당을 짓는 자 이며 제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을 좇게 만들고 또 사람들을 배도의 행위에 동참시켜서 편당을 짓게 한다 140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그들은 또한 성령님을 소유하지 못한 자 들이다 그들은 결코 위로 부터 거듭난 적이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는 능력을 전혀 소유하고 있지 못하다 1:20 신자들의 능력의 자원은 물론 주님과 언제나 친밀한 교제 를 나눔으로써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 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유다는 우리에게 네 가 지 단계를 제시한다 첫 번째 단계는 우리의 거룩한 믿음 즉 그리스도인의 믿음 위에 우리 자신을 건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공부하고 순종함으로 써 우리 자신을 그 위에 건축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친숙한 생활은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 주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위험에 대해 우리에게 미리 경고해 준 다 피커링 은 사람이 하나님의 교훈을 비난할 수는 있 다 하지만 인격을 낳은 것은 교훈이며 인격이 교훈을 낳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두 번째 단계는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에 계시 된 하나님의 뜻대로 또한 성령님에 의해 신자에게 개인적으로 주 어지는 하나님의 뜻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기계적으로 암송하거나 진정한 영적 동기가 없이 드려지는 기도와는 전혀 다르다 1:21 세 번째 단계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 켜야 한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은 햇빛에 비유할 수 있다 해는 언제나 위에서 빛나고 있다 하지만 해와 우리 사이에 무엇인가 장 목회서신서 서론 141
애물이 들어온다면 우리는 더 이상 햇빛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이와 동일한 이치가 적용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위에 항상 머물러 있다 그러나 만일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 에 들어온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분의 사랑을 즐길 수 없게 된다 우리는 무엇보다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분의 사랑 안 에서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만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서 죄가 틈을 타고 들어온다면 우리는 즉시 그 죄를 고백하고 버려 야 한다 비밀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 것도 틈타지 못하 게 하는데 있다 내 영혼과 구주 사이에는 아무 장애물도 없다오 이 세상의 헛된 꿈은 아무 가치가 없으니 그분의 은총 중에 아무리 작은 부분과도 비교할 수 없으리 오직 그분과 나만이 있는 곳에 항상 밝은 빛 비추인다네 찰스 틴들리 마지막으로 우리는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우리 주님의 긍휼은 여기서 그분이 그 분 자신의 백성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해 임하시는 임박한 재 림과 관계가 있다 흑암과 배도의 시대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복스러운 소망의 빛이 계속 타오르도록 해야 한다 이 소망은 우리 에게 위로와 거룩을 향한 열망을 공급해 주는 소망임이 입증될 것 이다 1:22 배도에 희생된 자들을 다루는 일에 있어서는 영적인 분별력 142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이 요구된다 성경은 거짓교훈을 전파하는 일에 활동적으로 참여하 는 자들을 다루는 방법과 그들에 의해 미혹된 자들을 다루는 방법 을 구분하고 있다 거짓 교훈의 선전자와 지도자들에 대한 지침은 다음과 같은 말씀에 주어져 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 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 요이 절 라 하지만 거짓교사들에 의해 미혹된 자들에 대해 유다는 구별하 는 권고와 더불어 두 가지 다른 행동방식을 제시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긍휼을 베풀어야 한다 다시 말 해 우리는 그들에 대해 동정어린 관심을 표해야 하며 그들을 의심 과 변론하는 태도로부터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견고한 확신 가운데 로 이끌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1:23 다른 부류로서 배도의 불길 속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는 목전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그 육체 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며 분명하고 단호한 경고와 명령을 사 용하여 구해주어야 한다 구약성경에서 문둥병자의 의복은 더럽혀 져 있으므로 불로 태워져야 했다 레 오늘날 성적인 범죄 에 빠진 사람들을 다룰 때에 우리는 물질적인 요소들 가령 의복과 같은 요소가 종종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보거나 느낄 때 어떤 죄들에 대해 정신적 으로 오염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러움에 빠진 사람들의 디아크리노마이 라는 헬라어 동사는 의심하는 혹은 구 별하는 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문 의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절에 대한 새흠정역 의 각주를 참조하 라 목회서신서 서론 143
문제를 다룰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 속에 그것으로부터 유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이든지 피하도록 주의 해야 한다 어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저자는 이러한 위험성에 대 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어떤 사람의 옷이 죄의 오염과 영향을 타인에게 전해줄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영혼을 파괴시키는 이러한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보호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죄의 삶과 관계있는 것은 어떤 것이든 거 부하고 멀리해야 한다 메이어는 죄인을 동정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그 리스도인의 의무이지만 아울러 그는 악의 모양을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혐오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경고했다 144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4. 아름다운 축도(24-25절) 1:24 유다는 아름다운 축도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능히 하실 수 있는 주님에 대한 찬양과 경배의 송영 頌 詠 이다 그분은 능히 온 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히 능히 견고케 하실 수 있 는 분이시며 롬 능히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시며 히 능 히 복종케 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빌 그리고 이 구절에서 그 분은 능히 지키실 수 있는 분 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완전한 평강 으로 지킬 수 있는 분이시며 사 우리가 그 날까지 그분에게 의탁한 것을 능히 지킬 수 있는 분이시며 딤후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수 있는 분이 시며 엡 그리고 우리를 넘어짐으로부터 능히 지킬 수 있는 분이시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약속은 특별히 유다가 언급하고 있 는 배도의 시대를 위한 약속이다 하지만 약속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그 영광 앞 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이것은 실 로 엄청난 사실이다 우리가 우리의 과거의 상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에 대해 생각할 때 그리고 현재의 우리의 모습 연약하고 자주 넘어지기 쉬운 대부분의 원문에는 그들을 이라는 단어대신 너희를 이라 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들 은 앞 구절에서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해 주 기를 힘쓰라는 권고의 대상이 되었던 범죄 가운데 있는 자들을 의미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145
에 대해 생각할 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우리가 즐거 움으로 그분의 영광 앞에 서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1:25 그분은 우리를 지키시는 자시요 온전케 하시는 자이실 뿐 만 아니라 또한 우리 구주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관 심을 가지시고 우리를 위한 구원계획을 세우시며 그분 자신의 죄 없으신 아드님을 희생양으로 주심으로써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는 것은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 그분은 홀로 지혜로우신 분이시다 궁 극적으로 모든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약 우리의 모든 지혜는 지혜의 원천이신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 이다 만약 경배가 그분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을 그분에게 돌려드리 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분에게 마땅히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 를 돌려드려야 한다 영광 은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심과 우리 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로 인하여 그분에게 돌려져야 할 명예이다 위엄 은 우주의 최고의 주권자이신 그분에게 돌려져야 할 존귀와 새흠정역 의 신약성경 본문을 읽어보면 헬라어 비평사본 주로 알 렉산드라 본문 은 대부분의 번역본과 전통적인 번역본에 비해 매우 짧은 문장으 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비평본문에 어떤 부분이 더해져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절에는 세 가지 표현이 더해져 있는데 그 결과 다음 과 같이 표현된다 이 번역은 우리말 개역성경의 번역과 일치하며 영어의 에는 아래와 같이 위의 세 표현 이 생략된 문장으로 약간 다르게 번역되어 있다 역주 비평본문에는 라는 단어가 생략되어 있다 아마 이집트의 교회들에서는 널리 사랑을 받던 유다의 이러한 축도가 보다 긴 문장의 형태로 암송되었던 것 같다 146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영예이다 권력 은 주권자로서의 권리에 의해 그분이 그분 자신의 모든 소유에 대해 행사하는 불변의 통치력이다 그리고 권세 는 그 분 자신의 손으로 지으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힘 또는 특권을 의 미한다 하나님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이와 같은 찬양을 받으시기 에 합당하신 분이다 배도자들과 거짓교사들은 그분에게서 영광을 취해 갈 수 있으며 그분의 위엄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그분의 권 력에 대해 불평할 수 있으며 그분의 권세에 도전할 수도 있다 하 지만 모든 참된 신자들은 그분을 영화롭게 해드리며 그분의 모든 선하심을 삶 가운데서 경험해 나가는 일을 통해서 충만한 기쁨을 발견한다 아멘 목회서신서 서론 147
148 신자성경주석 (유다서) 참고 문헌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서론 이 예언의 말씀을 읽을 때 그리고 이 세대에 임할 모든 환난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한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은 찬양으로 넘쳐나야 마땅 하다 궁극적인 승리와 영광에 대한 확신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축복 이다 아노 게벨레인 정경 상의 독특한 위치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의 독특성은 계시 혹은 아포 칼룹시스 라는 원문의 첫째 단어 속에 분명히 나타나 있 다 드러내다 라는 뜻의 이 단어는 묵시의 라는 단어의 어원 語 源 으로서 구약성경의 다니엘서 에스겔서 스가랴서 그리고 신약성경의 오직 이곳에서만 사용되었다 이것은 상징이나 숫자 및 다양한 문학적 표현방법을 사용하여 미래의 사건을 묘사하는 예언 적 이상 과 관련이 있는 단어이다 요한계시록은 만물 萬 物 의 미래의 완성 그리고 하나님과 어린 양 의 궁극적인 승리를 예시 豫 示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 권의 내용을 마무리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이해하 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먼저 성경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 을 갖추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인물 상징 사건 숫자 및 색깔 등 대부분의 내용은 성경의 다른 책에서 이미 언급되었던 15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것들이다 어떤 사람은 요한계시록을 웅대한 중앙 기차역 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나타냈는데 이것은 창세기 로부터 그 다음 책들로 이어지는 사고 思 考 의 흐름 가령 구속 救 贖 을 상징하는 주홍색 선 이스라엘 이방국가들 교회 하나님의 백성 들의 대적인 사단 적그리스도 그리고 이 이외의 다른 많은 사항들 에 대한 개념이 이 책 안으로 모아지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세기 이후로 흔히 성 요한의 계시 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이다 은 성경의 정점 頂 點 에 해당 되는 책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모든 것의 결말이 어떻게 드러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증거 해 준다 불신자들은 이 책을 대강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회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듣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 에 대해 크나큰 격려를 받게 될 것이다 기자 본 서신서 안에는 기자가 자신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에 의해 이 글을 기록한 사도 요한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고대 古 代 의 증거들 가운데 신뢰할 만하며 타당성 있 는 외적인 증거들은 사도 요한이 에베소 장과 장에서 언급되어 있는 일곱 교회가 위치에 있었던 소아시아 지방 에서 수년간 사역했던 세베대의 아들 요한을 의미한다는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 사도 요한은 도미시안 황제에 의해 밧모 섬으로 유배되었으며 바로 그곳에 서 주님께로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계시를 기록했다 그는 나중에 에베소로 귀환하여 노령으로 임종을 맞이했다 순교자 져스틴 목회서신서 서론 151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히폴리투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 트 그리고 오리겐은 모두 요한계시록이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된 서신임을 인정했다 년경에는 요한의 외경 이라는 사본이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책에는 요한계시록의 기자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이 사도에 의해 기록된 서신임을 부인하는 첫 번째 반 대 주장은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 에 의해 처음 제 기되었는데 그는 천년왕국에 대한 교훈 장 을 믿지 않았기 때문 에 본 서신이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 았다 본 서신의 기자로서 처음에는 마가 요한을 언급했다가 나중 에는 장로 요한 일지도 모른다는 식의 일관성이 결여된 그의 주장 은 현대의 자유주의적인 종파에 속한 수많은 신학자들 역시 요한 계시록이 사도 요한에 의한 서신임을 부인하는 상황을 감안하더라 도 설득력을 갖기가 매우 어렵다 교회의 역사적인 면에서 볼 때 요 한이서와 삼서의 기자 이외에 또 다른 장로 요한 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 이 두 서신서는 요한일서와 문체가 동일하며 그 단순성과 어휘의 사용에 있어서도 요한복음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적인 증거는 앞에서 언급한 외적인 증거만큼 본 서신이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드러내주지는 못한다 본 서신에서 사용된 어휘들은 셈족어의 영향을 받은 듯 다소 매끄 럽지 못한 헬라어 문법학자들이 파격어법 이라고 일컬을 만한 표현들을 담고 있 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어순 語 順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요한계시록의 기자와 요한복음의 기자가 동일한 사람일리가 없다는 의문을 갖게 한다 15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다른 면으로 설명이 가능하며 요한계시록 과 요한복음의 유사성이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요한이 헬라어에 익숙해진 년대 후반기에 자신의 복음서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견해를 근거로 요한 계시록이 년이나 년대 초 글라우디오와 네로의 통치시대 에 기록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대답이 되지는 못한다 요한은 자신의 복음서를 대필 代 筆 시켰을 가능성이 높으며 밧모섬 에 유배 流 配 되어 홀로 엄중히 격리되어 있었다 성령님의 감동에 관한 교훈은 이와 같은 상황에 의해 침해를 받지 않는다 하나님께 서는 기자의 개인적인 문체를 존중하시며 모든 성경을 획일적인 문체로 기록하도록 역사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에는 빛과 어두움과 같은 일반적인 주제 가 모두 드러나 있다 어린 양 승리 말씀 진리 생수 그 리고 이 외의 다른 단어들은 이와 같은 두 가지 개념을 함께 내포하 고 있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요한복음 장 절과 요한계시록 장 절은 스가랴 장 절을 인용하고 있지만 찌른 바 라는 단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인역 년경에 완성된 가장 오래된 헬라어역 구약성경 역주 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찌른 바 라는 의미의 또 다른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 어휘와 문체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내는 또 다른 이유는 그 책들이 매우 다른 문학양식 文 學 樣 式 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에 담겨 있는 수많은 히브 리어 문체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들은 모든 구약성경으로부터 광범위한 복음서와 요한계시록에서 사용한 동사는 엑세켄테산 이며 인역 스가랴서에서 사용된 동사는 카톨체산토 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53
결론적으로 세베대의 아들이자 야고보의 형제인 사도 요한이 본 서신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확고한 역사적 근거를 갖고 있으며 모 든 난점들은 그에 의한 기록임을 부인하지 않고도 설명이 가능하 다 시기 어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이 년 혹은 년대 후반에 기록 되었다는 주장을 더 선호한다 이미 살펴본 대로 이와 같은 주장은 부분적으로 요한계시록의 문체가 다소 세련되지 못하다는 점 때문 에 제기된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이 네로 에 대한 예언이었다고 믿으며 당시의 사람들 중에는 그가 죽은 자 가운데 서 살아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이 초기에 기록되었음을 시사한다 네로가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는 사 실은 요한계시록을 정경 正 經 의 하나로 인정하는 문제에 영향을 미 치지 못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이 네로 시대보다 훨씬 이후에 기록 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은 특히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 은 시기가 도미시안 약 년 황제의 통치시대였다고 생각했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알파벳 문자는 수 數 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히브리어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레프 와 헬라어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파 는 을 의미하며 두 번째 글자인 베이스 와 베타 는 를 의미 한다 그러므로 모든 이름은 하나 하나의 문자가 의미하는 수의 합으로 표현할 수가 있다 헬라어의 예수 라는 이름은 흥미롭게도 그 수를 모두 합하면 이 된다 은 새로운 시작과 부활의 수이다 짐승의 이름 역시 그 철자의 수를 합하면 실제로 이 될 것이라고 믿어진다 이와 같은 방식을 네로 시이 저 라는 이름에 적용시켜보면 이 된다 그러나 이 외에도 이 되는 다른 이름들이 존재하며 따라서 함부로 추측하는 것은 금물이다 15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견해가 처음부터 정통적인 그리스도인들 사 이에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으므로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 다 주제와 범위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열쇠는 이 편지가 세 주요 부분 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장은 심판주로서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일곱 교회들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에 관한 이상 異 狀 을 묘사하고 있다 장과 장은 현재의 교회시대와 관련 이 있으며 나머지 열아홉 장은 교회시대의 마감에 이어 벌어지는 일련의 미래의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 요한계시록은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다 (1) 사도 요한이 본 것-교회의 심판주로서의 그리스도에 관한 이 상 (2) 현재의 일들-사도들의 죽음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하늘로 데려가실 때까지의 교회시대에 관한 개요 장 (3) 교회시대 이후에 일어날 사건들-성도들의 휴거 이후 영원한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 그 사이에 일어날 미래의 사건들에 관한 개 요 장 이 세 번째 부분의 내용을 기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 다 장부터 장은 하나님께서 불신의 이스라엘을 이방인들과 함께 심판하실 적어도 년 동안의 환난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 심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일곱 인 목회서신서 서론 155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장부터 장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 그분의 지상왕국 크 고 흰 보좌의 심판 그리고 영원한 상태를 다루고 있다 환난기간 중에는 일곱 번째 인이 일곱 나팔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일곱 번째 나팔이 일곱 대접의 심판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환난기간은 다음과 같이 도식화 圖 式 化 할 수 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책 속에 삽입된 내용 위 도식은 요한계시록 전체의 주된 내용의 흐름을 제시해주고 있 다 하지만 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 이상을 기록하면서 환난 중에 일 어날 다양한 사건들과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이야기의 전개를 중단하고 다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삽 입 이라고 부른다 삽입된 주요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유대인 중에서 인 맞은 명의 성도들 환난기의 이방인 신자들 작은 책을 가진 힘센 천사 장 두 증인 이스라엘과 큰 용 장 15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두 짐승 장 그리스도와 함께 시온산 위에 선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적 선포 짐승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추수와 저장 바벨론의 멸망 명 요한계시록 안에 있는 상징들 요한계시록의 많은 표현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숫자 색깔 광석 보석 짐승 별 그리고 촛대 등은 모두 사람이나 물건 혹은 진리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러한 상징들 중 일부는 다행스럽게도 이 책 안에 설명이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일곱 별들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이며 큰 용은 마귀 곧 사단 이다 다른 상징들의 의미에 대한 단서들은 성경 의 다른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네 생물들 은 에스겔 장 절 에 나오는 네 생물들과 거의 일치한다 에스겔 장 절에는 그룹 으로 표현되어 있다 표범 곰 그리고 사자 는 구약성 경에서 이 짐승들이 그리스 페르시아 바벨론과 같은 대제국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언급되어 있는 다니엘서 장을 생각나게 해준다 다른 상징들의 의미는 성경에 분명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우 리는 그것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매우 주의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의 범위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상고 詳 考 함에 있어서 모든 성경을 연구할 목회서신서 서론 157
때와 마찬가지로 교회와 이스라엘 사이의 차이점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교회는 하늘백성으로서 영적인 축복을 누리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분의 영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르심을 받 았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영토와 메시야의 원칙에 기초하여 형성될 문자 그대로의 왕국에 대한 약속을 부여받은 옛 지상백성이다 참된 교회는 이 책의 처음 세 장에 걸쳐 묘사되어 있 지만 그 이후 장 절의 어린 양의 혼인잔치 이전까지는 언급 되지 않는다 환난기간 은 성격상 주로 유대인과 관계가 있다 서론 부분을 마치기 전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위에서 언급한 개 요의 방식대로 요한계시록을 분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두 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어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의 모든 예언은 교회시대의 초기에 완전히 성취되었다고 생각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이 사도 요한의 시대로부터 마지막 시대까지의 교회 시대에 관한 전체적인 그림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가르친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장차 없어져버릴 것들을 위 해 사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 삶인가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우리 로 하여금 임박한 멸망에 대해 증거하며 인내로써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도록 격려해 준다 또한 불신자들에게는 구주를 배척하는 모 든 자들에게 임할 두려운 심판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전해준다 개요 사도 요한이 본 것들 장 제목과 인사 15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긴 옷을 입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 현재의 일들 주님으로부터의 편지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장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 장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이상 장 어린양과 일곱 인으로 봉한 책 장 열려진 여섯 인 장 큰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들 장 일곱 번째 인과 일곱 나팔의 시작 장 힘센 천사와 작은 책 장 두 증인 일곱 번째 나팔 환난 기간의 중요한 인물들 장 일곱 대접의 심판 장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장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사단과 모든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 목회서신서 서론 159
새 하늘과 새 땅 마지막 경고 위로 초청 그리고 축도 16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 사도 요한이 본 것들(1장) 1) 제목과 인사(1:1-8) 1:1-2 첫 번째 구절은 이 편지의 주제가 장차 일어날 일들에 관 한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주로 미래의 사건들을 열 어서 보여준다 요한계시록이 기록하고 있는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계시 는 하나님께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것이며 주 예 수님은 그것을 천사에게 천사는 그것을 주님의 종 사도 요한에게 전해주었다 이 편지를 기록한 사도 요한의 목적은 자신이 받은 계 시를 주님의 종들 즉 모든 참된 신자들과 나누기 위함이었다 이렇 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하신 예언의 말씀과 예 수 그리스도께서 지시하신 것들에 대해 증거했다 요컨대 사도 요 한은 자신이 하늘의 이상 중에 목격한 모든 것을 책에 기록했다 1:3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은 이 편지가 교회 가운데 공적으로 읽 혀지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이 편지를 큰 소리로 읽는 자 와 교회 안에서 그것을 듣는 모든 자 그리고 책에 기록된 모 든 것을 지키는 자들 에게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예 언의 성취를 위한 시간은 매우 임박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161
1:4 사도 요한은 이 편지를 아시아의 로마 영토 내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기 위해 기록했다 일곱 교회가 존재했던 지역은 소아시아로서 현재의 터어키 에 해당되는 지역이었다 요한 은 먼저 이 교회들을 위해 은혜와 평강 을 기원하고 있다 은혜 란 합당치 않은 자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총으로서 그리스도 인들이 매일 승리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평강 은 은혜의 결과로 주어지는 마음의 평안을 의미하며 신자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경험하는 핍박 슬픔 더 나아가 죽음까지도 감내하는 능 력을 공급해 준다 은혜와 평강은 삼위일체 三 位 一 體 의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것으 로 언급되어 있다 은혜와 평강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며 장차 오실 분 으로부터 주어진다 성부 하나님 에 관한 이러한 다소 긴 표현은 여호와라는 이름의 참된 의미를 제시해 준 다 그분은 영원 전부터 살아 계시며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시 다 은혜와 평강은 또한 보좌 앞의 일곱 영 으로부터 주어진다 이 것은 충만 그 자체이신 성령 하나님 에 관한 표현으 로서 일곱은 완전 혹은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일곱이라는 숫 자가 성경의 마지막 책인 본 서신 안에 번이나 나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1:5 은혜와 평강은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주 어진다 이것은 하나님이신 아드님 을 의미하는 명백한 표현이다 그분은 신뢰할 수 있는 증인이시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16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먼저 나신 자 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하여 더 이상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처음이신 분이며 죽은 자들 가 운데서 다시 살아나 현재 영생을 누리고 있는 모든 자들 가운데 가 장 높은 영광의 자리를 취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그분은 또한 세상 의 모든 왕들의 머리 가 되신 분이시다 사도 요한은 안부에 이어서 주 예수님을 찬양하는 글을 기록한 다 그는 먼저 주 예수님에 대해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분이라고 언급한다 동사의 시제를 주목 해 보라 우리를 사랑하사 라는 표현은 현재형으로서 계 속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방하시고 라는 표현은 과거형으로서 완성된 사역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희생은 완성된 사역이므로 결코 반복될 수 없다 그렇지만 주님의 사랑은 영원무궁토록 지속된다 또한 언급된 순서를 주목해 보라 그분은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기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셨다 또한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기 위해 그분이 어떠한 값을 지불하셨는지를 정직한 심령으로 판단해 본다면 우리는 그분이 너 이것은 새흠정역성경 에 나오는 많은 각주들 중에서 또한 헬라어 비평사 본 과 대부분의 사본들 의 요한계시록 번역에서 첫 번째 각주에 해당된 다 가장 오래된 헬라어 비평사본 과 대부분의 사본 들은 전통적인 번역 과 흠정역 새흠정역 의 번역을 찬성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첫 번째 헬라어 신약성경 을 펴낸 에라스무스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단 한 권의 사본만을 사용했기 때문이며 이것은 매우 잘못이다 그러므로 각주 혹은 난 외주에는 많은 사소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다행스럽게도 신약성경의 다른 책들 은 지금까지 발견된 많은 사본들과 대부분 일치하는 사본을 참조했다 본 주석에 서는 반드시 언급해야만 하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주목했다 우리는 헬라어 비평사본 과 대부분의 사본 들의 조화가 가장 원문에 가까운 번역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두 사본이 서로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사본을 따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목회서신서 서론 163
무나 고귀한 대가를 지불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죄 가운데 있던 자들로서 그분이 그처럼 엄청난 값을 지불 하고 구원해 주실 만큼 가치 있는 자들이 아니었다 1:6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해주시는 것으로 끝 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나라와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담당하도록 인도하셨다 거룩한 제사장으 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 우리의 소유 우리의 찬양 그리고 우리의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들이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우리는 흑암으로부터 그분의 신기한 빛 가운데로 우 리를 불러내신 그분의 위대하심을 선포한다 이와 같은 놀라운 사 랑에 대해 묵상할 때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모든 영광 존귀 경배 그리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 다 그분은 또한 우리의 삶과 교회 세상 그리고 온 우주를 다스리 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아멘 1:7 복되신 주님은 구름을 타고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의 오심은 제한적이지도 않으며 사람들의 눈에 가리어질 사건도 아니 다 왜냐하면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마 참 조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은 그분의 다시 오심을 볼 때 아 연실색 啞 然 失 色 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들은 크게 애통할 것이다 그분의 오심은 그분 자신의 원수들을 심판하고 자신의 나라를 세우 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주님의 오심을 슬퍼하는 대신 오히려 그러하리라 아멘 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16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8 이 구절에서는 말씀하는 자가 하나님이시다 주 예수님께서 는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 이라고 소개하고 계신 다 그분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며 최상의 어휘로써 표현 되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그분은 창조의 근원이자 목적이시며 세 상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시작하신 분이자 완성하실 분이시다 그분은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으로서 지금도 계 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장차 오실 분이시다 2) 긴 옷을 입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1:9-20) 1:9 사도 요한은 자기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모든 신자들의 형제요 동료 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환난 인내 그리고 나라를 연관된 개념으로 기록하고 있다 사도 바울 역시 사도행전 장 절에서 성도들에게 이 믿 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 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라고 이야기할 때 이 세 가지를 연결시키고 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스러운 증거로 인해 에게해 의 밧모라는 섬에 갇혀있었다 하지 만 그의 갇힘은 영광과 심판에 대한 계시를 받는 하늘의 대기실이 되었다 1:10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하심 즉 주님과 방해받지 않는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에 합당 헬라어 비평사본 과 대부분의 사본 은 시작과 끝 이라는 표현을 생 략했다 목회서신서 서론 165
한 상태에 있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항상 그분과 가까이 동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여호와의 친 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 다 시 사도 요한이 주님의 이상을 본 날은 주의 날 즉 주의 첫째 날 이었다 그 날은 그리스도 께서 부활하신 날이며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두 번 연속적으로 나타나신 날이며 오순절 날 성령님께서 강림하신 날이다 주님의 제자들은 주의 날에 떡을 떼기 위해 모였으며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첫째 날에 연보 捐 補 할 것을 가르쳤다 어떤 사람들은 주의 날 이라는 표현이 사도 요한이 이 편지에 기록한 주님의 심판의 때에 관한 언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의 때 에 관한 표현을 원문과 비교해 볼 때 그 둘은 매우 상이 相 異 하다 사도 요한은 그 다음에 갑자기 나팔소리 같은 주님의 큰 음성을 들었다 1:11-12 사도 요한에게 그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에게 보내라고 지시하신 분은 예수님이었다 요한이 자기에게 말씀 하신 분을 보려고 몸을 돌이켰을 때 그는 일곱 금 촛대를 보았으며 각각의 금 촛대에는 받침과 수직으로 된 막대 그리고 맨 위에 기름 이 타는 등불이 있었다 1:13 일곱 금 촛대 사이에는 인자 같은 이 가 서 계셨다 그분과 각각의 금 촛대 사이에는 성직자 계급도 조직도 대리자도 없었다 주의 날 이라는 표현의 헬라어는 헤 헤메라 토우 퀴리오우 이며 주의 날 이라는 표현 의 헬라어는 헤 퀴리아케 헤메라 이다 16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각 교회는 독립적이었다 주님을 묘사하면서 매콘키 는 다 음과 같이 기록했다 성령님께서는 우둔하고 한정된 인간의 심령 속에 자연계의 갖 가지 상징들을 동원해서 다시 오실 자 곧 요한계시록에 묘사된 그 리스도의 영광과 위엄과 존귀하심을 면밀하게 조명하신다 주님이 입고 계신 겉옷은 재판관이 입는 발에 끌리는 긴 옷이었 으며 가슴에 두른 금띠는 그분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는 공의와 성실을 상징한다 이사야 장 절을 보라 1:14 그분의 머리와 머리카락은 흰 양털과 같았는데 이것은 옛 적부터 항상 계신 분 단 으로서의 영원하심과 심판하실 때의 지혜와 순수함을 묘사해 주고 있다 그분의 불꽃같은 눈 은 완전한 지식 무오 無 吳 한 통찰력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정사 精 査 에 대해 말 해주고 있다 1:15 주님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과 같았다 주석은 심판의 상징이므로 이러한 주님에 대한 묘사에서 우선 보여지는 것 은 심판의 행동이라는 견해를 지지해 준다 그분의 목소리는 바다 의 파도 혹은 큰 폭포와 같이 장대하고 엄위한 음성과 같았다고 묘 사되어 있다 1:16 그분은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계시는데 이것은 그분의 소유 능력 통치 그리고 영광을 나타내 준다 그분의 입에서는 좌 우에 날선 검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온다 히 여기서는 일 목회서신서 서론 167
곱 교회에 보내진 편지에서와 같이 그분 자신의 백성들에 관한 정 확하고 날카로운 판단과 관계가 있다 그분의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았으며 이것은 주님의 신성의 빛나는 광채와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보여준다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해 볼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의 모든 완전함 가운데 일곱 교회를 판단하시기에 능히 합당하신 분이 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편지의 후반부에 주님의 원수들에 게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기록되어 있지만 심판은 하나님 의 집에서 먼저 시작된다 벧전 그러나 하나님의 집에서 시 작되는 심판과 하나님의 원수들에게 임하는 심판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라 교회에 대한 심판의 목적은 정화 淨 化 와 상급이지만 세상 에 대한 심판은 주님을 거절한 죄에 대한 형벌을 내리는 데 그 목적 이 있다 1:17 사도 요한은 재판관이신 주님을 볼 때에 마치 죽은 자처럼 되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를 회복시키시고 그분 자신을 여호와 즉 처음과 나중이신 분으로 드러내주셨다 사 1:18 재판관이신 주님은 전에 죽으셨지만 이제는 영원토록 살아 계신 분이시다 그분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갖고 계심으로써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한 통치권을 소유하고 계신다 음부는 여기서 혼 을 사망은 몸 을 의미한다 사람이 죽을 때 혼은 음부에 있 게 되는데 이것은 혼과 육체의 분리된 상태를 묘사하는데 사용되 는 단어이다 몸은 죽음 이후에 무덤 속에 묻히게 된다 신자들에게 있어서 혼과 육체의 분리는 곧 주님과 함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 16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한다 부활 때에 혼은 영광스러운 육체와 재결합되어 아버지의 집 으로 데려감을 당할 것이다 1:19 사도 요한은 자기가 본 것과 장 이제 있는 일 장 그리 고 장차 될 일 장 들에 대해 기록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고 있 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의 일반적인 개요를 구성해 주는 요소들이다 1:20 주님께서는 다음으로 요한에게 일곱 별들과 일곱 금 촛대 의 숨은 비밀을 설명해 주신다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 혹은 천사들 을 의미하며 금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한다 천사들에 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어 왔다 어떤 사람들은 천사들이 나라를 상 징하는 것처럼 단 그들이 천사와 같은 존재들이었다 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교회의 감독 혹은 목사 들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성경적인 근거가 미약하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밧모 섬에 있던 사도 요한으로부터 편 지를 받아서 각 교회에 전달해 준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앙겔 로스 라는 헬라어는 천사를 의미하기도 하고 사자 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전자의 의미가 더 우세하다 편지는 천사들에게 보내졌지만 그 내용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 게 전해지기 위해 쓰여진 것이 분명하다 촛대는 불빛을 비추는 도구로서 이 어두운 세상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위해 밝은 빛을 비추도록 부르심을 받은 교회의 역할을 의미하는데 적합한 상징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69
2. 현재의 일들 : 주님으로부터의 편지(2-3장) 장과 장에는 소아시아 지방의 일곱 교회에게 각각 보내진 편지 가 기록되어 있다 이 편지들은 적어도 세 가지 측면에서 적용이 가 능하다 첫째 이 편지들은 사도 요한이 편지를 기록할 당시에 실제 로 존재했던 일곱 지역교회의 상황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둘째 이 편지들은 역사의 어느 시점에 존재하는 세상의 기독교계의 일면을 보여준다 편지에서 보여지는 일면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오순 절 이후 모든 시대에 나타났던 현상들이었다 이러한 면에서 이 편 지들은 마태복음 장의 일곱 가지 비유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마 지막으로 이 편지들은 기독교계의 역사적인 진행상황을 연속적으 로 미리 보여주고 있으며 각 교회는 어느 특정한 시대의 교회의 모 습을 담고 있다 교회의 전반적인 상태는 점차 쇠퇴해 가는 모습으 로 묘사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들림을 받는 순간까지의 과정에서 처음 세 편지는 연속적으로 이어질 교회의 모습을 나중 네 편지는 거의 같은 시대에 보여질 교회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고 믿는다 세 번째 견해에 따르면 역사적인 면에서 교회의 변천모습을 다 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에베소 교회 : 세기의 교회로서 일반적으로 칭찬을 받을 만했지 17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만 교회에는 이미 처음 사랑이 많이 식어져 있었다 서머나 교회 : 세기부터 세기까지의 교회로서 로마의 통치자 들로부터 수많은 박해를 받았다 버가모 교회 : 세기와 세기의 교회로서 기독교는 이미 콘스탄 틴 황제의 후원 아래 국가종교로서 인정을 받고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 : 세기부터 세기까지의 교회로서 이미 서방지 역의 기독교계에는 종교개혁에 의해 영향력이 감소될 때까지 로마 카톨릭교회가 지배권을 쥐고 있었으며 동방지역에는 동방정교회 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데 교회 : 세기와 세기의 교회로서 종교개혁 이후의 시기 이다 종교개혁의 광채는 이미 빛이 바래져 있었다 빌라델비아 교회 : 세기와 세기의 교회로서 놀라운 부흥과 위대한 선교운동을 경험했다 라오디게아 교회 : 마지막 시대의 교회로서 차지도 더웁지도 않 으며 배도하는 교회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은 자유주의와 모든 교 파를 초월하여 연합을 주장하는 세계교회주의에 물든 교회의 모습 이다 편지의 구조에는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모든 편지는 각 지역교회에 주는 인사말로 시작되며 주님에 대해 소개를 하되 각 지역교회의 상황에 적합한 주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으며 내 가 아노니 라는 표현에 나타난 대로 각 지역교회의 모든 행 위를 샅샅이 알고 계시는 주님의 통찰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칭 찬의 말씀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제외하고 모든 교회에 주어지며 책망의 말씀은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를 제외하고 모든 교 회에 주어진다 또한 각 교회들에게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 목회서신서 서론 171
라 는 특별한 권고와 더불어 이기는 자들에게는 특별한 약속이 주 어지고 있다 각 지역교회는 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성격이 있다 빌립스 는 각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을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표현했 다 에베소 교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 서머나 교회 박해받는 교 회 버가모 교회 지나치게 관용을 베푸는 교회 두아디라 교회 타 협하는 교회 사데 교회 잠자고 있는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기회 를 가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자기 만족감에 빠진 교회 왈브르도 는 각 지역교회들의 문제를 다음과 같이 평가 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림 고난을 두려워함 교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 도덕적인 타락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빠 짐 굳게 붙잡지 못함 미지근함 1) 에베소 교회(2:1-7) 2:1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에게 자신을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이 로 소개하고 있다 각 편 지에 나타난 주님에 대한 대부분의 묘사는 장에 기록된 주님의 모 습과 비슷하다 2:2 에베소 교회는 주님을 위한 봉사와 수고 그리고 인내가 탁월 한 교회였다 이 교회는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거짓 사도 들을 분별하여 그들을 적절하게 다룰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 다 17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2:3-4 에베소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인내와 수고로써 포 기하지 않고 시련을 감내했다 하지만 이 교회의 비극은 처음 사랑 을 버렸다 는데 있다 처음 가졌던 사랑의 불길은 꺼졌으며 타오르 던 열정도 사라져버렸다 그들은 교리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건전한 상태에 있었고 주님을 위한 봉사에도 게으르지 않았지만 교회의 모 든 예배와 봉사의 진정한 동기인 사랑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2:5 그들은 신실한 믿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을 처음 시작할 때 행했던 헌신적인 봉사 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할 때 결국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의 등불을 옮기실 것이며 모임의 존재와 더불어 그 교회가 지 니고 있었던 간증은 영원히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2:6 니골라 당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았던 에베소 교회에 대해 다 시 한 번 칭찬의 말씀이 주어진다 니골라 당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 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니골라 라 는 종교 지도자의 추종자들이었다고 생각하며 또 어떤 이들은 그 이름이 평신도 위에 군림하는 이라는 의미를 지니 고 있기 때문에 성직자 제도의 형성과 관련이 있다고 분별한다 2:7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교회 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는 격려와 이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약속이 주어진다 신약성경에서 이기는 자는 일반적으로 예 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곧 참된 신자를 의미 한다 요일 신자의 믿음은 그들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유혹과 목회서신서 서론 173
핍박을 이기게 한다 교회마다 상황이 각기 다르므로 이기는 자라 는 표현은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부가적인 의미를 갖는다 따라 서 에베소 교회에서의 이기는 자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림으로 영적 인 어두움에 빠진 것에 대해 통회하는 심령을 가짐으로써 참된 믿 음을 실증해 보이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이기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 을 먹는 축복이 주어질 것 이다 이것은 그들이 이기는 자가 됨으로써 영혼의 구원을 받는다 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의 승리가 참된 구원을 경험한 그들의 믿음 을 그 결과를 통해 실증해 준다는 의미이다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 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얻는 것이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되는 축복 즉 하나님의 나라의 영생 가운데 들어가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 다 2) 서머나 교회(2:8-11) 2:8 서머나는 몰약 혹은 쓰디씀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는 여기서 자신을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로 제 시하신다 이것은 매일 죽음의 위협에 직면해 있던 성도들에게 특 별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2:9 주님께서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고통 중에 있는 사랑하는 자기 자녀들에게 그들이 당하는 환난과 궁핍에 대해 모두 알고 있 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외적으로는 가난에 몹시 시달리는 자들처 럼 보였지만 영적으로는 진정한 부요를 가진 자들이었다 찰스 스 17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탠리 는 이러한 성도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머리 둘 곳 조차 없으셨던 그분과 동일한 종류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특 별한 영예가 주어진다 나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가난한 종들에게 특별한 의미에서의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사실을 배웠다 라고 말했 다 서머나 교회의 성도들은 유대인들로부터 혹독한 공격을 받고 있 었다 하나의 예로서 역사가들에 의하면 폴리갑 을 순교자 로 만든 것은 바로 유대인들이었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그들 자신 을 하나님의 선민 選 民 이라고 자부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모독 하는 행위로 말미암아 그들 자신이 사단의 회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2:10 서머나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고난이 닥치든 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했다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은 감옥에 던져져서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며 시험을 견뎌야 했다 이 기간 은 문자적인 의미에서의 십일을 언급하는 것일 수도 있고 콘스탄 틴 이전 로마의 여러 황제들의 치하 治 下 에서 받은 열 번의 주목할 만한 박해에 대한 언급일 수도 있으며 디오클리시안 아래 에서 받은 십 년 동안의 핍박을 의미할 수도 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부인하는 대신 기꺼이 죽음을 감수하며 죽기까지 충성하라 는 권면을 받는다 그들은 순교자들 에게 주시는 특별한 보상 즉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2:11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기꺼이 듣고자 하는 자들에게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권면이 주어진다 이기는 자들에 목회서신서 서론 175
게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고 약속되어 있다 이기는 자는 더럽혀진 양심을 가지고 세상에 머무는 대신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믿음의 진실성 을 실증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런 사람은 모든 불신자들이 반드 시 받아야 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3) 버가모 교회(2:12-17) 2:12 버가모는 높은 망대 혹은 완전히 결합된 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주님은 자신을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 로 제시한다 좌우에 날선 검은 하나님의 말씀 히 으로서 주님께서 모임 안 에 있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때 사용하시는 도구이다 절을 보 라 2:13 버가모는 아시아 지방의 황제숭배의 본거지였기 때문에 여 기서 사단의 위 라고 불리고 있다 이교신앙이 팽배한 주위의 상황 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안디바라는 충성된 증인이 주 예수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의 고백으로 말미암아 순교를 당하는 가운데서도 그리 스도께 충성을 다 바치고 있다 안디바는 황제숭배를 거부하다가 죽임을 당한 첫 번째 아시아인이었다 2:14-15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의 교제 가운데 부패 한 교훈을 가진 자들을 계속 용납했기 때문에 이 교회를 책망하셔 야만 했다 발람의 교훈 과 니골라 당의 교훈 을 지키는 자들이 그들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다 17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발람의 교훈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과 성적인 부도덕을 조장했 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자신의 고용 雇 用 과 이익을 위 해 행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민 장 장 니골라 당의 교훈은 정의되어 있지 않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들이 영적인 자유사상가들로서 은혜 아래 있는 사람들은 우상숭배 와 성적인 죄를 범해도 된다고 가르치는 자들이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스코필드 박사 는 이 교훈을 성직자제도의 시 작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평신도 와는 별개의 성직자 제 도를 제정하셨다는 교훈이다 니골라라는 말은 지배자 혹은 다스 리는 자 를 의미하는 니코 와 백성을 의미하는 라오스 라는 두 개의 헬라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신약성경은 모든 하나님의 자 녀들을 왕 같은 제사장 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 사제라든가 성직자들에 대해서는 전혀 교훈하지 않고 있다 사도시대의 교회에는 장로들 혹은 감독들 과 집사들의 직분 그리고 사 도 선지자 전도자 목자 및 교사와 같은 은사들이 존재했었다 엡 이와 같은 은사를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장로 혹은 집사들 이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도시대 말기에 는 오직 장로들만이 하나님의 일들을 주관하는 자들이라는 교만이 교회 안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들은 그들 자신을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부류로 취급하게 되었다 그와 같 은 자들이 니골라 당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자들이었다 에베소 교 회와 사도시대 말기에는 행위 가 언급되었지만 년이 지난 후 버가모 교회와 콘스탄틴 시대에는 교훈 이 언급되고 있 다 목회서신서 서론 177
2:16 참된 신자들에게는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 주어진다 만일 그들이 회개한다면 그들은 그들 가운데 있는 거짓 교사들을 쫓아 낼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친히 그 악한 자들을 대항해서 싸우실 것이다 2:17 순종하는 성도들은 성령님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 어야만 한다 이기는 자들은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받을 것이다 버가모 교회의 이기는 자들은 지역교회의 거짓 가르침을 용납하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일 것이다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은 무엇일 까 만나는 그리스도 자신의 모형이다 이것은 우상의 제물 절 과 달리 하늘의 양식을 의미하는 상징일 수 있으며 감추었던 만나 는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신 분으로서 영광을 통해 자기 자신을 나 타내신 바로 그분과 나누는 은밀하고 달콤한 교제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흰 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법적인 면 에서는 무죄방면의 표시였으며 운동경기에서는 승리의 상징이었 고 또한 주인이 손님들에게 베푸는 환대의 표현이기도 했다 결론 적으로 감추었던 만나는 주님께서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보상 그리고 그분에 의해 개인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 알포드 는 새 이름이 하나님에 의한 인정과 영광에 대한 칭호를 시사한다고 분별한다 버가모 교회는 역사적인 면에서 볼 때 교회와 국가가 완전히 결 합된 콘스탄틴 이후의 시대를 묘사하고 있다고 보 여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교회는 이교신앙의 관습을 용납하여 행하고 있었다 17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4) 두아디라 교회(2:18-29) 2:18 두아디라는 영원한 희생 혹은 계속적인 제사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아드님은 이 편지에서 불꽃같은 눈과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을 가지신 이 로 묘사되어 있다 눈은 만물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을 주석과 같은 발은 심판에 대한 언급이다 2:19 이 교회는 몇 가지 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선 한 행위 사랑 섬김 믿음 그리고 인내가 풍부했다 행위의 면에 있 어서는 퇴보하기보다 오히려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2:20 하지만 두아디라 교회에는 우상숭배와 음행이 행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순한 교리가 용납되고 있었다 이 교회는 자칭 선 지자라는 여자 이세벨 이 하나님의 종들을 꾀어 죄를 범하게 하도 록 용납했다 구약성경의 이세벨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음행과 우상 숭배로 범죄에 빠지게 한 것처럼 왕상 장 왕하 장 이 여자도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행위에 참여해도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이 여자는 아마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두아디 라의 상업조합에 참여하도록 조장함으로써 그 조합의 신 또는 여신 을 숭배하는 행위과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에 참여하도록 미혹했을 것이다 또한 교회의 대의 大 義 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세상 과 타협하는 이러한 행위를 정당화시켰을 것이다 2:21-23 거짓 여자 선지지가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주님께서는 대부분의 사본은 너의 아내 혹은 여자 이세벨 로 해석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179
그 여자를 정욕의 침상 대신 환난 가운데로 던져버리실 것이다 그 여자와 음행한 자들 또한 그녀와의 관계를 청산하지 않고 그녀의 행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큰 환난과 사망의 침상 가운데 던져 질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모든 교회는 주님께서 감찰하시는 분이시 며 그 사람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 이다 두아디라에는 이세벨이라고 하는 여자 선지자가 실제로 존재 했을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또한 여기에서부터 우상에 대한 숭배와 죄의 탐닉 그리고 음행과 같은 부도덕한 죄가 성직자 에 의해 사함을 받는 거짓 교회조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2:24-25 두아디라 교회에는 신실한 자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알지 못하는 너희 들이 남아 있었으며 이들은 사단의 깊은 것이라고 표현 되어 있는 이세벨의 은밀한 교훈과 의식에 물들지 않은 자들이었 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견고히 진리를 붙잡고 있으라는 격려 이외에 다른 어떠한 의무도 지워지지 않았다 2:26-28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는 진실한 신자로서 참된 기독교의 행실을 견고히 간직하고 있는 자였다 그의 상급은 천년 왕국의 기간 동안 주님과 함께 다스리는 것이다 그는 만국을 다스 리는 권세와 더불어 철장을 가지고 그 나라들을 다스리게 될 것이 다 모든 범죄와 반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단호한 형벌이 내려 질 것이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새벽별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 예수님은 광명한 새벽별이시다 동이 트기 전에 하늘에 새벽별이 나타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새벽별로서 강림하셔서 그분 자신의 교회를 하늘로 데려가실 것이며 그 이후에 주님은 만 18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국을 다스리는 의로운 해 살전 말 로 다시 나타나실 것 이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들림을 받는 교회의 일부분이 되리라 는 약속을 받고 있다 그가 이와 같은 은혜를 누리는 것은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행위를 통해 입증된 믿음의 진실성으로 인해 이 루어지는 것이다 그는 진실로 거듭난 자이므로 주님께로부터 새벽 별을 받은 복을 얻는 것이다 2:29 두아디라 교회와 다음 세 교회에 보내진 편지에는 귀 있 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는 말씀이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 다음에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것은 주님께서 오직 이기는 자들만이 성령님이 교회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을 것이라고 기대하신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5) 사데 교회(3:1-6) 3:1 사데는 도피하는 사람들 혹은 개혁 을 의미한다 주님은 자 기 자신을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자 로 나타내신 다 그분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교회와 그분 자신의 사자들을 주장 하신다 사데 교회는 생명력을 상실한 명목상의 교회였다 이 교회 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라는 평판은 지니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영 역에 있어서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함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영적인 생명이 넘쳐흐르지 못하고 주님의 능력으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3:2-3 주님께서는 비록 거의 소멸되어 가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게 남은 것을 굳게 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과 열의를 가지라 목회서신서 서론 181
고 촉구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그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적은 거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맡겨 진 하나님의 진리를 견고하게 붙잡으라고 경고하시며 그들의 영적 인 나태함에 대해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만일 그들이 일깨지 않 는다면 주님께서 예기치 못한 때에 그들에게 임하셔서 그들을 친 히 다루실 것이다 3:4 사데 교회에는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잃어버리지 않은 남은 자들이 있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의 옷을 깨끗이 보존한 이 신자들은 주님과 함께 흰옷을 입고 다니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3:5 그들은 이긴 자로서 의로운 행실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참된 신자임을 증명한 사람들이다 흰옷은 그들의 의로운 삶을 보여준다 그들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임이 분명하게 드러난 자들임으로 그들 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결코 흐려지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명책이 육체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견해에 의하면 삶을 통해 자 기 자신이 참으로 거듭난 자임을 증거하는 사람들은 그 이름이 생 명책에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지만 반면에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이름은 이 책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사실이 암시적으로 표현되어 있 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생명책이 영적인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영적인 생명을 소유하고 있 는 사람들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 18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다시 말해 그들의 구원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견해는 생명책에서 제하여지지 않는 이름 들이 있다는 사실이 곧 다른 어떤 사람들의 이름은 이 책에서 제외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한다 구원은 행 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아 얻는다는 성경의 일관된 교 훈과 참된 신자는 영원히 안전 요 하다는 명백 한 말씀을 고려해 볼 때 본 구절이 하나님의 자녀가 다시 잃어버림 을 당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 앞과 하늘의 천사들 앞에서 이기는 자들의 이름을 시인하실 것이라는 또 하나의 약속을 주시고 있다 3:6 진실로 거듭난 경험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고백에 대한 엄숙 한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교훈의 말씀이 다시 주어진다 사데 교회는 형식적이고 의식적이며 세속적이고 정치적으로 변해 버린 종교개혁 이후의 교회의 모형으로 종종 언급된다 신교 新 敎 에 속한 유럽과 미국 독립 시기의 국가교회들은 이러한 타락의 대 표적인 교회들이었다 6) 빌라델비아 교회(3:7-13) 3:7 빌라델비아는 형제에 대한 사랑 을 의미한다 이 교회에게 주님은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이 로 자신을 드러내신다 다시 말해서 주님은 다스리는 권세와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신 분 이시다 목회서신서 서론 183
유대인의 종교집회와 이교도의 숭배의식이 닫을 수 없었던 열 린 문은 말씀을 듣는 모든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다 다윗의 열쇠란 문을 열고 닫음에 있어서 하나님이 절대적 주권자임을 가리키는 구약적 조명이다 이사야 장 절을 보라 3:8 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오직 칭찬의 말씀만을 들 었다 이 교회의 성도들은 신실한 삶을 살았으며 선한 행위에 열심 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연약한 중에도 주님을 의뢰했으며 신실한 삶을 통해 진리를 보존하고 증거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님은 아무도 닫을 없는 기회 의 열린 문을 그들 앞에 두셨다 3:9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을 매우 대적했던 자칭 유대인들 은 그들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을 것이며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 부하였지만 실상은 사단의 회 가운데 있던 자들은 결국 멸시받던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3:10 빌라델비아 성도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보존하며 그 진리를 사람들 앞에 나타내었으므로 주님은 땅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임 할 환난의 시간으로부터 그들을 지켜주실 것이다 이것은 장에 묘사되어 있는 환난의 기간을 면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들 을 시험의 때 즉 시험의 모든 기간으로부터 지켜주시겠다는 말씀 18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을 주목해 보라 그들은 시험의 기간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 간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약속을 받고 있다 땅에 거하는 자들 이라는 표현은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사람 시 즉 세상을 그들 자신의 집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전문 용어이다 3:11 그리스도의 오심은 모든 성도들 앞에서 일어날 사건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견고한 믿음 가운데 인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성도들은 아무도 그들의 승리의 면류관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3:12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기둥이 될 것이다 이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든 능력 영광 영원한 안전에 대한 의미 를 내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주님은 이기는 자로 하여금 결코 안전과 기쁨의 장소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실 것이다 이기는 자는 그 위에 기록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름 즉 하나님의 이름 하늘 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 및 주 예수님의 새 이름을 갖게 될 것이며 이것은 그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속 한 자라는 사실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3:13 귀 있는 자는 성령님께서 교회에게 주시는 이와 같은 말씀 을 들어야만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반적으로 복음에 대해 크 나큰 각성이 일었던 세기와 세기 초반의 교회의 모형으로 제시 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교회에 관한 진 리의 회복 그리고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으로 복음을 들고 나간 선 목회서신서 서론 185
교부흥을 경험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기에 진정한 의미에 서의 영적 회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사단은 교회로 하여금 율법주의 와 형식주의 및 이성주의의 올무에 빠지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다 7) 라오디게아 교회(3:14-22) 3:14 라오디게아라는 이름은 사람이 다스리는 혹은 사람에 의 한 심판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을 아멘이시 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주님은 아멘이신 분으로서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 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보증하고 성취하시는 분이다 그분은 또한 물질계에 속한 것이든 영적인 세계에 속한 것이든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의 근본이시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 이 라는 표현은 그분이 창조물들 중에서 처음 창조되신 분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분은 결코 창조되신 분이 아니다 오히려 이 표현은 주님 께서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라는 의미이다 그분은 시작이 있는 분 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시작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 이시며 모든 창조물들 위에 뛰어나신 분이시다 3:15-17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더웁지도 않은 교회였다 이 교회는 너무나 혐오스러울 만큼 미온적인 태도를 지닌 교회였으므 로 주님께서는 차라리 이 교회가 완전히 무관심하든지 아니면 주님 의 일에 온전히 열심을 내든지 어느 한 쪽을 선택하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이 교회는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사람 18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교회가 하나님의 온전한 교회라는 거짓된 믿음을 갖게 할 만큼 미지근하였으며 영적인 일들에 관해 너무나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들 을 내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역겨운 심정을 표현하도록 만들었 다 더 나아가 라오디게아 교회는 교만과 무지 자기만족 그리고 세 상 속에 안주함이 특징적으로 나타난 교회였다 3:18 라오디게아 교회 사람들은 주님으로부터 불로 연단한 금 을 사라 는 권고를 받고 있다 이것은 돈이나 값을 지불하지 않고 사 오직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는 은혜의 선물 인 하나님의 의를 의미할 수 있으며 또한 불 가운데서의 연단을 통 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영광과 존귀와 칭찬의 열매로 드러날 진실한 믿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벧전 그들은 또한 흰옷을 사라 는 권고를 받고 있는데 이것은 매일의 삶 가운데서의 실제적인 의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은 안약을 사 서 눈에 바르라 는 권고 즉 성령님의 조명해 주시는 은혜를 통해 진정한 영적인 안목을 얻으라는 권고를 듣는다 이러한 권고는 금 융 직물 제약 특히 안약 의 중심지로 알려졌던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특히 합당한 권고였다 3:19 교회에 대한 주님의 사랑은 교회를 책망하고 징계하시는 사실에 잘 나타나 있다 만일 주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셨다 면 그들이 어떤 상태에 있든지 상관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주님께 서는 포기하는 않는 사랑으로 이 이름뿐인 교회에게도 회개하여 열 심을 내라고 촉구하신다 목회서신서 서론 187
3:20 본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스코필드 가 교회 시대의 마지막에 주님께서 서 계신 장소와 그분의 태도 라고 언급 한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주님은 명목상의 교회 밖에 서서 그 배도하는 교회를 떠나 그분 자신과의 교제 가운데로 나아오라고 각 개인 전체 회중이 아니라 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며 초청하신다 트랜치 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의 집을 지배하는 주인이다 마음은 자기 자신의 요새이며 그 요새의 문은 각 개인에 의해 열려져야만 한다 각 사람은 마음 문을 열지 않을 수 있는 권한과 특권도 가지 고 있다 하지만 만약 열기를 원치 않는다면 그는 비참한 지배자로 서 그가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어리석게도 놓치고 만다 3:21 이기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보좌에 앉는 것 과 지상에서 천년 동안 그분과 함께 다스리는 영광이 약속되어 있 다 주님을 따르는 가운데 수치와 배척 그리고 고통을 경험한 자들 은 또한 영광 안에서도 그분과 동행하게 될 것이다 3:2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성 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권면이 주어진다 요한계시록에 대 해 우리가 어떤 해석을 내리든지 라오디게아 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한 생생한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 하기 어렵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한 가운데 살고 있으며 반면 영혼들은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죽어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 가를 지는 대신 면류관을 쓰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보다 스포츠 18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나 정치 혹은 텔레비전에 의해 더 감정적인 지배를 받고 있다 그러 면서 영적인 필요와 진정한 부흥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하다 우 리는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사업에 바치고 있으며 구주에 게는 빈껍데기뿐인 경력의 남은 부분을 드린다 우리는 몇 년 후면 흙으로 돌아갈 몸에는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우리는 또한 흩어 구 제하기보다는 축적하며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기보다는 땅에 쌓아 놓는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이 누리 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도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 해야 하며 주님께는 우리의 여가시간을 드릴 수밖에 없다 바로 이 러한 태도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목전에 둔 우리의 영적인 상태이 다 목회서신서 서론 189
3.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4-22장) 우리는 이제 요한계시록의 세 번째 주요 부분을 다룰 순서가 되 었다 처음 세 장에서는 사도시대로부터 휴거 때까지의 교회의 모 습을 살펴보았다 장의 주제는 이 일 후에 일어날 사건들 이다 장과 장 사이에는 분명한 시간적 간격이 있다 이 시점부터 교회는 땅 위에 있는 교회의 모습으로는 언급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교회 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교회가 주 님에 의해 하늘로 들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성도들이 일단 하늘로 들림을 받은 다음에는 주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다루심을 다시 시작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환난 이 시작될 것이다 이것은 메시야를 배척한 죄에 대해 이스라엘 백 성들을 심판하시는 년의 기간을 의미한다 환난기간 동안 그리스 도께 돌아오는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아서 지상의 영광스러운 왕국 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반면 그분을 거절하는 모든 사람은 멸망 을 당할 것이다 많은 유대인들이 환난기간의 초기에 불신 가운데 이스라엘의 고 토로 귀환하게 될 것이다 겔 로마세계의 통치자는 이스 라엘과 협정을 맺으면서 그들에게 예배의 자유를 보장해 줄 것이다 단 환난기간의 처음 삼 년 반 동안은 다소 평온한 기간이 될 19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것이며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장 절에서 이 기간에 대해 설 명해 주셨다 환난기간의 중반에 우상의 가증한 것이 예루살렘 성전에 세워질 것이며 사람들은 그 우상을 숭배하라는 명령과 더불어 그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마 이것은 대 환난의 시작을 알리는 징조로서 이 시기는 야곱의 환난의 때요 세 상에 임한 환난 중 전무후무한 고통을 동반하는 큰 환난의 시기일 것이다 마 장은 환난의 시작을 알려주는 장이다 첫 번째 장면은 하늘에서 펼쳐진 장면으로서 사도 요한은 거기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이상을 보았다 주님께서는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에 대해 자신의 종들에게 미리 보여주시기 전에 자주 그분 자신의 영광에 대한 이 상을 그들에게 허락해 주셨다 사 장 겔 장 이 책의 장에서 사 도 요한은 교회의 미래의 역사를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기 전에 그 리스도의 영광을 목격했으며 이제 그는 불신의 이스라엘과 이방인 들에게 임할 심판에 대해 배우기 전에 하나님에 대한 이상을 보고 있다 1)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이상(4장) 4:1 사도 요한을 하늘로 초청하는 음성은 그리스도의 음성이다 절 많은 성경 연구가들은 요한이 하늘로 부르심을 받은 것 은 주님과 함께 있기 위해 본향으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에 대한 모 형이라고 믿고 있다 살전 고전 주 예수님은 사 도 요한에게 이 후에 마땅히 될 일들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목회서신서 서론 191
다 이 말씀은 장 절의 마지막 부분과 비슷한 말씀이며 그 구절 이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개요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2-3 성령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사도 요한을 주장하고 계시며 그는 즉시 영광과 위엄 가운데 보좌 위에 앉아 계신 영원하신 하나 님을 대면한다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본에서와 마찬가지로 보좌 위에 앉으신 이 라는 표현을 생략하여 벽옥과 홍보석이 주님 자신보다 보좌의 모양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보 석들은 또한 주님을 묘사해 준다 대제사장의 흉패에는 벽옥과 홍 보석이 달려 있는데 벽옥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을 홍보석은 막내 아들인 베냐민을 상징한다 르우벤은 보라 아들이로다 라는 의미 이며 베냐민은 내 오른손의 아들 이라는 의미이다 왈부르드 는 이 두 보석을 다른 모든 보석을 포함하는 의미로 간주 하여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상징하고 있으며 또한 이스라엘 백성 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으로서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보좌에 둘린 녹보석과 같은 모양의 무지개는 다가올 심판에도 불 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는 서약이다 4:4 우리는 장로들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 는 없다 이 사람들의 실체에 대해서는 천사들이라든가 혹은 신약 과 구약시대의 구원받은 성도들이라든가 또는 오직 신약의 성도들 만을 상징한다는 등의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 이들이 면류관을 쓰고 보좌에 둘려있다는 것은 그들이 심판을 거쳐 상급을 받은 성 19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도들이라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4:5 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함께 언급된 보좌는 여기서 심판의 하 나임이 분명하다 일곱 등불은 영광과 충만함 가운데 거하시는 성 령님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성령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일곱이라는 숫자는 온전함과 완성을 의미한다 4:6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좌가 참된 쉼 이 없고 변화무쌍한 세상 혹은 요동하는 바다와 같은 악한 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는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보좌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이 있는데 이것은 깊이가 있고 광범위하며 명확한 통찰력에 대해 말해준다 4:7-8 네 생물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우 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있는 것 으로 보아 그들이 피조물들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에스겔 장의 그룹과 이사야 장의 스랍을 합해놓은 모습처럼 보인다 절은 그룹에 대해 절은 스랍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 생물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는 자들이며 그룹은 두려운 심판 그리고 스 랍은 정화 淨 化 와 관계가 있다 절의 묘사는 복음서에 제시된 그리 스도에 관한 묘사와 상응된다 사자 마태복음 왕 송아지 마가복음 종 사람 누가복음 인자 독수리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 목회서신서 서론 193
네 생물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원하심을 끊임없이 노래한 다 대부분의 사본에는 이 구절에서 거룩이라는 단어가 번이나 사 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삼위일체에 관한 진리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4:9-10 네 생물들이 보좌에 앉아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께 경배 드릴 때에 장로들은 그분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자신들의 면류관 을 보좌 앞에 던진다 4:11 그들이 드리는 경배는 하나님이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 시는 것이 합당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이것은 만물이 그분 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그분의 뜻에 의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장면은 우리를 다음에 이어질 사건들에 대해 미리 준비 시켜준다 하나님은 영광의 보좌에 앉으사 만물을 다스리시는 전능 하신 주재이시며 그분에게 경배를 드리는 피조물들에게 둘러싸여 계시며 땅에 심판을 곧 내리실 분으로 계시되어 있다 2) 어린양과 일곱 인으로 봉한 책(5장) 5:1 하나님은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손에 들고 계신 분으로 나 타나있다 이 책에는 주 예수님이 그분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기 전 에 세상에 임할 심판들이 기록되어 있다 5:2-3 한 힘센 천사가 그 책을 펴서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있는지를 큰 음성으로 불러서 찾아보지만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19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땅 아래에 능히 그 책을 펴서 읽을 만한 자는 보이지 않는다 천사 나 사람이나 혹은 마귀와 같은 그 어떤 존재도 심판을 행할 지혜와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 5:4 사도 요한은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울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 세 상의 죄들이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까 의인들이 원수 갚 음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일까 혹은 악인들이 심판을 받 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의미일까 아니면 세상에서 불법을 제거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일까 5: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 창조자요 조상 이신 분이 그 책과 일곱 인을 떼시기에 합당하며 심판이 행해 질 것이라는 기쁜 소식으로 사도 요한을 위로해 준다 주 예수님은 무한한 지혜와 하나님의 정하신바 요 에 의해 또한 그분 자 신의 탁월함과 갈보리에서 완수하신 그분의 사역에 의해 심판주가 되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요한계시록에서 우리 주님은 어린양이요 사자이신 분으로 제시 되어 있다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희 생의 주님이시며 유대 지파의 사자로서 그분은 원수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는 심판주이시다 주님께서 세상에 초림 初 臨 하셨을 때에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임하셨지만 그분이 재림 再 臨 하실 때에는 사 자로서 임하실 것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195
5:6 사도 요한은 네 생물과 장로들에 의해 둘려 있는 보좌를 보 았다 그 한 가운데에는 일찍 죽임을 당하신 분처럼 보이는 어린양 이 서 계셨으며 그분에게는 일곱 뿔 전능하심 과 일곱 눈 전지하심 이 있었다 어린양이 하나님의 일곱 영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것은 주 님께서 성령님의 충만을 입으셨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해 준다 요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편재 偏 在 하심을 시 사한다 5:7-8 어린양이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서 심판의 책을 취하자 네 생물과 장로들은 어린 양 앞에 엎드린다 그들은 각각 거문고와 성 도의 기도 아마도 자신들이 흘린 피 절 에 대해 원수를 갚아주 시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은 순교자들의 기도를 의미하는 향이 가득 한 금 대접을 들고 있었다 그들이 성도의 기도들을 의미하는 금 대 접을 손에 들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다거나 혹은 그 기도들에 대한 응답에 있어서 그들이 어떠한 부분을 담당 했다는 암시는 전혀 주어져 있지 않다 5:9-10 그들은 새 노래를 노래하며 어린양이 십자가 위에서 이 루신 구속의 사역으로 인하여 그분이 심판을 행하시기에 합당한 분 이심을 찬양한다 그들이 구속받은 자들의 무리 속에 그들 자신을 포함시키고 있는지 혹은 일부 번역본에서와 같이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 고 와 같이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다 헬라어 비평사본과 대부분의 사본에는 그들을 혹은 그들 이 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며 이것은 장로들이 그들 자신이 아닌 다른 사 람들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들이 천사와 같은 존재라 19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주님은 신자들을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나라 와 제사 장으로 삼으사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을 증거하며 그분과 함께 땅 에서 천년동안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다 5:11 많은 천사들까지 포함된 합창대가 네 생물과 장로들의 수에 더해져서 그 수는 만만이요 천천이며 모두가 참여한 찬양은 완벽 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5:12 그들이 드리는 찬양은 신자들이 영원토록 부르게 될 찬양 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 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능력 나의 삶과 교회와 세계와 우주를 주관하시는 능력 부 나의 모든 은과 금 지혜 나의 지적인 능력의 가장 귀한 부분 힘 주님을 섬기기 위한 나의 육체적인 힘 존귀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려는 순수하고 단일 한 열망 영광 나의 온 삶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바침 찬송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함 5:13 이제 찬양은 선율이 담긴 깊고 충만한 조화로운 노래가 된 다 하늘 위에나 땅 위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양에게 드리는 영원한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에 동참한다 이 구절은 모든 무릎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꿇려지며 모든 입술 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일 수가 있다 헬라어 비평사본에는 왕국 으로 되어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197
이 그분을 주님으로 시인하게 될 것이라는 빌립보서 장 절과 일치되는 구절이다 특정한 시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주어지지 않 았지만 이 일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일으키심을 받아 영생 가운데 들어가고 그 다음에 불신자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기 위해 다시 살 리심을 받은 후에 이루어질 것이다 신자들은 이미 예수님을 주님 으로 시인한 후일 것이며 불신자들은 이때에 어쩔 수 없이 주님께 영광을 드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드님에 대한 우주적인 복종은 확정된 사실이다 5:14 마지막으로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영원토록 사시 는 보좌 위에 앉으신 주님께 엎드려 경배를 드린다 3) 열려진 여섯 인(6장) 6:1-2 어린양이 첫째 인을 떼실 때에 네 생물 중의 하나가 큰 소 리로 와서 보라 고 외치고 곧이어 활을 가지고 흰말을 탄 자 적 그리스도로 추측됨 가 등장한다 이것은 오늘날 흔히 일컫는 냉전체제 에 관한 언급일 수가 있다 활은 전쟁의 위협을 암시하고 있지만 화 살에 대한 언급은 없다 또한 활은 원거리 전투용 무기이므로 이것 은 미사일 전쟁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 말 탄 자는 실제 로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땅에서 화평이 제하여지는 일은 두 번째 인이 떼어질 때 비로소 시작될 것이다 6:3-4 둘째 생물이 두 번째 말 탄 자를 부른다 두 번째 말 탄 헬라어 비평사본과 대부분의 사본에서는 와서 보라 를 생략했다 19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자는 큰 칼을 가지고 있으며 붉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다 칼은 백병전에서 사용되는 무기이므로 두 번째 인은 맹렬한 기 세의 군대가 실제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자의 등장 과 더불어 땅에서 화평이 제하여지는 일이 시작된다 6:5-6 셋째 생물의 부르는 음성에 따라 손에 저울을 든 자가 검 은 말을 타고 등장한다 이것은 흔히 전쟁 후에 이어지는 기근을 의 미한다 네 생물 사이에서 나오는 음성은 밀과 보리가 아주 비싼 가 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저울은 배급되는 식량을 측 정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따라서 이것은 기근을 상징하는 적절한 표 현이라고 할 수 있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는 표현은 해 석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당시의 가난한 사람들 을 위한 음식이었다고 말한다 만일 이것이 사람들의 매일의 식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종류의 음식이었다면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서는 반드시 보호되어야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부자들의 사치품들 중의 하나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역사 적으로 볼 때 부자들은 아무리 기근이 심할 때에도 사치스러운 물 건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6:7-8 넷째 생물이 사망과 음부의 이름을 가진 청황색 말 탄 자 를 부른다 사망은 육체와 관계가 있고 음부는 영혼과 관계가 있다 전쟁 흉년 전염병 그리고 땅의 짐승에 의해 땅 사분의 일에 해당 하는 인류가 멸망을 당한다 우리는 현대의 뛰어난 의약품들과 항 생물질들로 말미암아 전염병이 인류에게 더 이상 위협이 될 수 없 다고 생각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질병들은 정복된 목회서신서 서론 199
것이 아니라 단지 잠재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한 질병들은 마치 제 트 비행기처럼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 6:9 우리는 이제 환난시대 마 의 첫 번째 순교자들을 만나 게 된다 이들은 유대인 신자들로서 두루 다니며 천국복음을 전하 다가 그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들의 영혼은 하늘의 제단 아래에 있다 6:10 그들은 대주재 이신 주님께 자신들의 피를 신원하여 달라 고 부르짖는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땅에 거하는 자들 이라는 표현은 세상을 자신들의 영원한 처소로 생각하는 불신자들을 의미 한다 6:11 주님은 순교자들에게 그들의 의를 상징하는 흰옷을 주신다 그리고 순교자들은 주님으로부터 그들의 수가 다 채워지는 환난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을 듣는다 6:12-13 여섯째 인이 떼어지자 큰 지진이 발생하여 땅과 바다를 뒤흔들며 하늘이 무질서 속으로 빠져드는 자연계의 크나큰 변동이 일어난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피와 같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 별 들은 무화과나무가 격렬하게 흔들려 선 과실이 가지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땅으로 떨어진다 6:14 하늘은 마치 종이 축이 말리는 것과 같이 떠나간다 각 산과 여기에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강한 의미를 담고 있는 데스포테스 이다 하지만 영어 파생어의 부정적인 의미는 담고 있지 않다 20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섬 역시 격변에 의해 제자리에서 옮겨진다 6:15 땅에 거하는 모든 자들이 경악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은 결 코 놀랄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진노를 땅에 쏟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은 굴과 산 바위틈으로 숨는다 6:16-17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어린양의 진노를 당하는 것 보다 차라리 산과 바위에 눌려 죽기를 더 바란다 그들은 어린양의 진노로부터 그들 자신을 숨길 수 있는 곳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돌이키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4) 큰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들(7장) 장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중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에게 두 종류의 중요한 신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장은 장 마지막의 그 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라는 질문에 대 한 대답을 제시해 준다 본 장에 묘사된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왕국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점에서 진노 의 큰 날에 능히 설 수 있는 자들이다 7:1-4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 잡고 있는 환상은 거대한 바람이 곧 세상에 불어닥칠 것을 예견해 주고 있다 그러나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을 다 맞기 까지는 이 무서운 파괴가 일어나는 것을 지연시키라는 지시를 받는 다 인 맞는 자들은 이스라엘의 각 열두 지파마다 명이다 목회서신서 서론 201
7:5-8 명은 세기의 이방종교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분 명히 유대인 신자들이다 이 유대인 성도들은 환난의 초반부에 구 원을 얻는 자들이다 그들의 이마에 있는 인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 한 자들이라는 표시이자 년 환난 기간 동안 죽임을 당하지 않고 보존되리라는 보증이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이름에는 에브라임 지파와 단 지파의 이 름이 제외되어 있다 그들의 이름이 제외된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우상 숭배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열심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적그리스도가 단 지파에서 출현할 것 창 이라고 말한 다 요셉 지파와 레위 지파는 열두 지파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데 요셉 지파는 틀림없이 자기 아들 에브라임의 자리를 대신했을 것이 다 7:9 이 부분에 묘사된 사람들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 서 나온 이방인들이다 그들은 흰옷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 을 입고 손에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다 7:10 이 사람들은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큰 환난 때에 구원을 받게 될 이방인들이다 그들은 주님께 드리는 찬양 가운데 자신들의 구원에 대해 감사하며 그 구원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공로 임을 밝히고 있다 7:11-12 천사들과 장로들 그리고 네 생물들은 큰 환난에서 나온 이방인들의 찬양에 함께 참여하지만 그들이 드리는 찬양 속에는 구 20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속의 주제가 들어있지 않다 어느 찬송가 작가는 천사들은 우리의 구원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결코 알지 못한다 라고 기록했다 하 지만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속에는 그분만이 영광을 받으시 기에 합당한 분이라는 고백과 더불어 하나님께 합당한 일곱 종류의 영예 찬송 영광 지혜 감사 존귀 능력 힘 가 특별히 언급되어 있다 7:13-14 장로 중의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이 흰옷 입은 자들 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고 물었을 때 그는 자신은 알지 못하 며 알기를 원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로는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이며 어린양의 피에 자신들의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 이 라고 설명해 주었다 마이어는 우리가 우리의 지혜로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비밀에 직면했을 때 온전한 신뢰 가운데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라고 기록했다 7:15 장로는 계속해서 그들이 있는 장소와 그들의 섬김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이방인의 큰 무리들 이 있는 장소가 하늘인지 혹은 천년왕국의 지상인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한다 하지만 여기에 묘사된 축복들은 그들이 있는 장 소가 어디인지에 상관없이 사실이다 만일 그 장소가 천년왕국의 지상이라면 하나님의 보좌와 그분의 성전은 천년왕국 기간에 예루 살렘에 위치하게 될 성전에 대한 언급이다 겔 장 여기에 묘 사된 축복들을 주목해 보라 완전한 위치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완전한 봉사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목회서신서 서론 203
완전한 교제 보좌에 앉으신 이가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7:16 완전한 만족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완전한 안전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완전한 인도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 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완전한 기쁨 저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임이러라 5)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의 시작(8-9장) 8:1 환난시대의 두 부류의 성도들을 소개하고 있는 장이 끝나고 우리는 이제 일곱째 인이자 마지막 인이 떼어지는 시점에 와 있다 일곱째 인은 무시무시한 심판이 임하기 직전의 숨 막힌 고요 즉 반 시간 정도의 조용한 상태로 시작된다 8:2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에는 특별한 심판에 대한 어떠한 언급 도 주어지지 않는다 이야기의 방향은 곧장 일곱 나팔의 심판으로 진행되며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일곱째 인이 일곱 나팔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8:3-4 이 구절에 언급되어 있는 천사는 흔히 주 예수님을 의미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분은 구약성경에서 여호와의 천사 창 사 호 라고 불리고 있다 모든 성도의 기도는 주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상달된다 엡 주 예수님 20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은 그들의 기도와 함께 많은 향연을 아버지께로 가져가신다 향은 주님의 본체와 사역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기도가 하 나님 아버지께 드려질 때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온전히 흠향하시 는 기도이며 완전한 효험을 지닌 기도이다 이 문맥에 언급된 기도는 원수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 구하는 환난시대 성도들의 기도이지만 주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께 상달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모든 기도가 동일하다 8:5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천사가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았을 때 땅에는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큰 지진이 일어난다 스엣은 이에 대해서 성도의 기도는 세상에 진노로 돌아온다 라 고 말했다 이와 같이 일곱 나팔의 심판은 자연의 격렬한 변동과 더 불어 시작된다 8:6 우리는 이제 환난의 중반에 와 있다 일곱 나팔의 심판은 그 리스도께서 지상에 강림하셔서 그분의 원수들을 멸하시고 그분 의 왕국을 세우시는 과정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처음 네 심판은 인간 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심판이며 마지막 세 심판은 인간에 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심판이다 많은 성경 주석가들은 이때의 재 앙들이 애굽에 내려졌던 재앙들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출 장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지 자 땅의 삼분의 일 곧 수목과 각종 풀들이 불에 살라진다 이것은 사람이 대부분의 식량을 얻는 장소로 의존하고 있는 땅에 임하게 목회서신서 서론 205
될 문자 그대로의 대 재난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8: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 에 던져져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로 변하며 바다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멸망을 당하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진다 이것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식량의 공급을 더욱 감소 시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부터 식량을 얻는 수단을 어렵게 만 든다 8:10-11 셋째 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쑥이라고 불리는 타는 큰 별이 수원지에 떨어져서 사람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주는 수원지 삼분의 일이 쓴 물이 되어버린다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하는 것으 로 보아 분명히 그 쓴 물은 독성을 지니고 있는 물일 것이다 나팔 이 울릴 때 이 구절들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명백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예언을 연구할 때에 우리는 그 예언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 어지기 전에는 단언할 수 없는 사항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해야만 한다 8:12 해와 달 그리고 별들도 침을 받아서 그 밝기가 겨우 평소의 삼분의 이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이 네 번째 나팔은 애굽에 내려졌던 어두움의 재앙과 매우 흡사하다 8:13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 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가 확하다 천사 와 독수리 는 헬라어에서도 다소 비슷하게 보인다 와 사본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오류이므로 독수리 가 정 20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임할 것임을 세 번이나 큰 소리로 외친다 땅에 거하는 자들이란 세 상을 자기들의 영원한 집으로 알고 완전히 세속적인 생각에만 사 로잡혀서 살아가는 신자가 아닌 자들을 의미한다 남은 세 심판은 사람들에게 미칠 무서운 영향으로 인해 화 로 알려져 있다 9:1-2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타락한 천사 혹은 심지어 사단 자 신일 가능성이 있다 그는 무저갱 헬 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무저갱은 귀신들이 거하는 장소이다 사단이 그곳의 문을 열자 거 대한 풀무에서 나는 연기와 같은 연기가 소용돌이치듯이 올라오며 사방을 어두움으로 가려버린다 9:3-4 연기 가운데로부터 황충의 무리가 올라오며 이들은 마치 전갈이 쏘는 것과 같은 극심한 고통을 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능력은 제한을 받는다 그들에게는 식물을 해하지 말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황충의 희생자들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 즉 불신자들이다 9:5-6 황충들이 가하는 고통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해를 주지 는 않지만 그 고통은 다섯 달 동안 계속된다 사람들은 너무 고통스 러운 나머지 죽기를 구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죽을 수도 없다 아마 도 이 황충들은 무저갱에서 놓임을 받은 다음 구원받지 못한 사람 들을 자신들의 소유로 삼은 귀신들을 의미할 것이다 귀신에게 사 로잡히는 것은 마가복음 장 절에 잘 나타나 있는 것과 같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극심한 고통을 초래한다 목회서신서 서론 207
9:7 황충들에 대한 묘사는 정복과 승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전쟁을 위해 예비한 말들처럼 그들은 정복자의 큰 무리들이며 머 리에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쓰고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 또한 그들은 사람의 얼굴과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는 지 성적인 피조물들이다 9:8-10 그들은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을 가지고 있는 미혹 과 유혹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존재들이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아 서 사납고 잔인하다 또한 철흉갑 같은 흉갑을 지니고 있어서 쉽사 리 공격을 받아 멸망을 당하지 않는다 큰 소리를 내는 날개를 가지 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을 야기하는 존재들임 을 의미한다 전갈과 같은 꼬리는 그들로 하여금 육체적으로나 정 신적으로 사람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게 한다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의미한 다 9:11 황충들에게는 한 임금이 있는데 그 이름은 히브리 음으로 아바돈 파괴 헬라 음으로는 아볼루온 파괴자 이다 이 것은 일반적으로 사단을 일컫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9:12 세 번의 화 중에서 첫 번째 화는 지나갔지만 가장 무서운 화는 아직 임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심판은 점점 그 강도가 세어진 다 9:13-15 여기에 언급된 하나님 앞 금단 은 앞으로 임할 심판들 20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이 핍박받던 하나님의 성도들의 기도와 관계가 있음을 말해준다 여섯째 천사가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되어 있던 네 천사를 놓아준 다 이들 네 천사 아마 귀신들일 것이다 는 바로 이 시간에 맞추어 인류 의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정확히 예비된 자들이었다 9:16-17 이들의 뒤를 이어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을 한 억의 말 탄 자들 이 등장한다 그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 같 고 그들의 입은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는다 9:18-19 불 연기 그리고 유황은 인류의 삼분의 일을 죽이는 세 가지 재앙을 의미한다 이 말들은 입으로 사람을 죽일 뿐만 아니라 꼬리로 사람들을 해친다 이 부분은 대답하기 어려운 많은 의문들을 내포하고 있다 절 의 네 천사는 장 절에 나오는 천사들과 같은 존재들인가 말 탄 자들은 실제로 사람들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귀신들이나 질병들 혹 은 다른 파괴적인 능력을 의미하는가 불과 연기 유황으로 묘사된 세 가지 재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죽음이 말 탄 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어떤 성경교사는 이 말을 탄 강력한 무리의 군대가 동방으로부터 임하는 어떤 저항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마귀의 미혹하는 힘 을 상징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해 밀톤 스미스 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들의 능력이 입에 있다는 것은 그 미혹하는 힘이 사람들의 마 음을 사로잡는 매우 탁월한 웅변을 통해 표현될 것이라는 점을 시 대부분의 사본에는 억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209
사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미혹의 배후에는 꼬리는 뱀 같고 라는 말이 함축하는 바와 같이 사단의 능력이 역사하고 있다 9:19-20 이 재앙으로 인해 인류의 삼분의 일이 멸망을 당했지 만 살아남은 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전히 귀신들과 손으로 만든 생명이 없고 무능력한 우상들을 숭배한다 그들은 살인과 복술 마약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음행과 도적질로부 터 돌이키지 않는다 심판이나 고통은 죄인의 속성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것은 오직 거듭남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6) 힘센 천사와 작은 책(10장) 10:1 사도 요한은 이제 또 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본다 많은 사람들은 이 천사가 주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다 그분의 머리 위에는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인 무지개가 있으 며 그분의 얼굴은 마치 해와 같이 빛나고 있는데 이것은 그분의 드러난 영광을 묘사한다 그분의 발은 불기둥 같다고 표현되어 있 다 기둥은 능력을 그리고 불은 심판에 대해 말해준다 10:2 그분은 작은 책을 들고 있는데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임박 한 심판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분의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있고 왼발은 땅을 밟고 있다 땅과 바다를 포함하여 온 세계는 그 분의 소유이다 여기에 헬라어 단어는 파르마콘 이다 영어는 즉 마약을 뜻하는 단어 21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0:3-6 힘센 천사가 큰 소리로 외치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발한다 사도 요한은 틀림없이 이 우레의 의미를 깨달았을 것이다 하지만 요한이 그것을 기록하려고 하자 힘센 천사가 기록하지 말라 고 명령한다 그런 후 그 천사는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며 일곱 우레의 발한 바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 한다 10:7 하나님의 비밀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 완성될 것 이다 하나님의 비밀은 모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분 자신의 아들의 왕국을 건설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가 있다 10:8-9 사도 요한은 작은 책을 먹으라는 명령을 듣는다 이것은 그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 읽고 그것을 묵상해보라는 의미이다 10:10 천사에 의해 예언된 그대로 그 책은 그의 입에는 꿀처럼 달았지만 그의 배에는 쓰게 되었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아 드님이 전에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하셨던 세상에서 고난 대신 영광 을 취하시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의 경륜에 대해 읽는 것은 꿀처럼 단 일이다 하나님께서 사단과 그의 온 무리를 심판하시고 승리를 취하시는 것을 읽는 것은 신자들에게는 기쁨을 준다 또한 세상의 죄악이 다루어지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질서대로 본래의 모습을 되 찾을 때에 관해 읽는 것도 감미로운 일이다 하지만 예언에 관한 연구는 또한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게 한다 앞으로 이루어질 사건을 연구하면서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아픔이 목회서신서 서론 211
뒤따르게 마련이다 배도의 길을 걷는 유대교와 기독교계에 속히 임할 심판에 대해 상고하는 일 그리고 구세주를 거부한 모든 사람 들이 맞이할 영원한 운명에 대해 묵상하는 일은 심히 고통스러운 일이다 10:11 사도 요한은 힘센 천사로부터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다시 예언해야만 한다는 말을 들었다 요한계시록의 남 은 장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이 어떻게 성취되는지에 관해 다루 게 될 것이다 7) 두 증인(11:1-14) 11:1-2 사도 요한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라 는 명령을 받았다 여기에서 척량한다 는 말은 보존한 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방인의 뜰을 척량하라는 명령이 주어지 지 않은 이유는 환난기의 후반부에 이방인들에 의해 마흔 두 달 동 안 짓밟힐 것이기 때문이다 눅 여기서 언급된 성전은 환난 기에 예루살렘에 세워지게 될 성전을 의미한다 경배하는 자들의 숫자를 세는 행동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위해 경배하는 자들을 보존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제단은 경배 자들이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근거 즉 그리스도의 갈보리의 사 역을 상징한다 11:3 하나님께서는 환난기의 마지막 후반부에 두 증인을 일으키 실 것이다 애통의 상징인 베옷을 입고 그 두 증인은 사람들의 죄악 21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에 대해 애통해 할 것이며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할 것이다 11:4 두 증인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에 비유되어 있다 그들 은 감람나무와 같이 성령님 기름 의 충만을 입을 것이며 촛대와 같 이 어두움의 시대에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할 것이다 슥 참 조 11:5 두 증인은 삼 년 반 동안 해로부터 기적적으로 보호를 받는 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이 그들의 대적을 소멸하며 심지어 그 들을 해치려는 시도조차 죽음으로써 징벌을 받게 된다 11:6 그들은 땅에 가뭄을 일으키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재앙으로 땅을 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흔히 모세 또는 엘 리야와 관련하여 언급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물을 피로 변 하게 하며 모든 재앙으로 땅을 치는 그들의 능력은 우리에게 모세 가 애굽에 행한 일을 기억나게 해준다 출 불과 날씨를 다스리는 능력은 우리에게 엘리야의 사역을 기억나게 해준 다 왕상 왕하 맥콘기 는 이것에 관 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불법의 사람을 경배하기 위해 성전으로 몰려드는 사람 들에게 경고할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그 불법의 사람이 누리 는 승리의 시간이 짧다는 것과 예수님께서 그를 파멸시키기 위해 임하실 것과 환난이 가져올 위험과 삶과 죽음의 시험의 때가 닥칠 때 자신의 목숨을 버릴지라도 진리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 그리고 오직 육체만을 죽일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기보다 몸과 영혼을 둘 목회서신서 서론 213
다 지옥불에 던지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해야 할 것에 대해 권고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잠시 동안의 고난의 시기가 지난 후에 영광의 주님과 그분의 나라가 속히 임한다는 것과 주님과 함께 고난을 당 하면 그분과 함께 다스리게 된다는 확신 그들이 경험해야 할 고난 이 시련의 중한 때에 순교를 당하는 것을 의미할지라도 끝까지 인 내하는 자들에게 주어질 영원한 안식과 의와 영광에 대해 권고할 것이다 11:7 두 증인이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 이 그들을 죽일 것이다 이 짐승은 장 절에 언급된 신흥 로마제 국의 우두머리와 같은 인물일 것이다 11:8 두 증인의 시체는 사흘 반 동안 예루살렘 거리에 놓여져 있 을 것이다 예루살렘은 여기서 교만과 풍족함과 태평함 그리고 타 인의 필요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소돔이라고 불리고 있다 겔 참조 또한 우상숭배 핍박 죄와 불의의 노예가 됨으로 인해 애굽이라고 불리고 있다 11:9 모든 나라로부터 온 사람들은 그들의 시체를 목도하며 그들 에 대한 극심한 분노로 인해 그들이 장사되는 것을 반대한다 11:10 두 증인이 선포하던 인기 없는 예언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된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며 마치 오늘날의 성탄절 때와 같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기 21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뻐하는 순간은 그들의 죽음을 목도했을 때뿐이다 11:11-12 삼일 반 후에 하나님은 그들을 죽은 가운데로부터 다시 일으켜 대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데려가신다 11:13-14 두 증인이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감과 동시에 예루 살렘 성은 큰 지진에 의해 흔들리고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며 명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만 이것은 진정한 경배가 아니라 단지 그분의 능력에 대해 악의에 찬 인정을 표시할 뿐이다 두 번째 화는 지나갔다 이것은 장 절부터 장 절까지의 모든 말씀이 두 번째 화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장과 장 절은 두 번째 화 여섯 번째 나팔 와 세 번째 화 일곱 번째 나팔 사이에 삽입된 내용이다 8) 일곱 번째 나팔(11:15-19) 11:15 일곱 번째 나팔은 대 환난이 끝나고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 작되었음을 드러내준다 세상 만국은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 의 나라가 되었으며 그분은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다 11:16-17 하나님께서 친히 권능을 잡으시고 통치하심으로 장 로들은 그분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를 드린다 헬라어 비평사본과 대부분의 사본에는 왕국을 해석한다 취하심이 합당하다 고 목회서신서 서론 215
11:18 불신의 이방 민족들은 그분이 모든 권능의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그분의 대관식을 방해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이제 그들에 대한 주님의 진노의 때가 이르러 영적인 생명이 없는 자들을 심판하시며 땅을 망하게 한 자들을 멸망시키신다 아울러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들과 선지자들과 작은 자나 큰 자를 막론하고 주님을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상급을 주실 것이다 11:19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셨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자 그분이 이스라엘과 맺은 모든 언약이 이루어질 것을 상징하는 언약궤가 나타난다 또 한 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다 9) 환난 기간의 중요한 인물(12-15장) 12:1 하늘에 큰 이적 즉 해를 입고 발아래에는 달이 있으며 머리 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자가 나타난다 여자는 이스라엘이 며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은 장차 임할 하나님의 왕국에서 이스라엘 에게 주어지기로 약속된 영광과 지배권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이 것은 마치 구약성경의 창세기 장 절에서 요셉의 꿈이 장차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과 같다 12:2 여자가 해산이 임박하게 되어 심한 산고를 겪는다 이 구절 속에는 사건들 사이에 시간적인 간격이 존재한다거나 혹은 사건들 이 연대기적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분명한 암시는 주어지지 않았지 21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만 이스라엘의 역사의 많은 부분이 내포되어 있다 12:3 하늘에서 보여진 두 번째 이적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그리고 각 머리 위에 면류관을 쓰고 있는 한 큰 붉은 용에 관한 것이다 용 은 사단을 의미하지만 이 부분의 묘사가 장 절의 신흥 로마제국 에 관한 묘사와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이것은 그와 같은 세상의 권력을 일으키는 사단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 12:4-5 용은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 다 이것은 환난의 중간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그 결과 타락 한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쫓겨 내려올 것과 관계가 있다 절을 보라 용은 여인이 아들을 낳기만 하면 그 아이를 삼키려하는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것은 로마의 종이었던 헤롯 대왕이 유대인 의 새로운 왕으로 탄생하신 주님을 죽이려고 시도한 사건에서 성취 되었다 여자가 낳은 아들은 철장으로 온 나라를 다스리실 예수님 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 부분의 기록은 그분의 탄생으로부 터 승천하실 때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12:6 현재의 교회시대는 절과 절 사이에서 지나갔다 환난의 중반에 이스라엘의 일부는 광야의 은밀한 피난처로 도망한다 이곳 은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곳이 다 어떤 사람들은 이곳을 페트라 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스 라엘은 그 피난처에서 삼 년 반 동안 숨어 지낸다 목회서신서 서론 217
12:7 하늘에서는 미가엘과 그와 함께 한 천사들이 용과 그를 추 종하는 천사들과 더불어 전쟁을 벌인다 이것은 환난의 중반에 일 어날 사건이다 천사장 미가엘은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일과 관련이 있다 단 12:8-9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한 용은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 을 찾지 못하고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땅으로 내어 쫓긴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마지막 운명은 아니다 을 보라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 라는 큰 용에 대한 사도 요한의 묘사를 주목해 보라 12:10 용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후에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승리와 그분의 백성들이 다스릴 날이 이르렀다는 큰 음성이 울린 다 이것은 천년왕국 이 곧 시작될 것임을 미리 보 여주고 있다 그 전에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 서 밤낮 참소하던 자 가 쫓겨나는 것이야말로 영광스러운 사건이 다 12:11 핍박을 받던 유대인 신자들은 어린 양의 피와 그들 자신이 증거하는 말씀으로 인하여 악한 자를 이겼다 그들의 승리는 그리 스도의 죽음과 그 죽음의 가치에 대해 그들이 증거하는 말에 의한 것이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심으로 인하여 자신들이 증 거하는 말에 대해 자신들의 피로써 확증했다 12:12-13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큰 용이 내어 쫓김으 21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로 인해 즐거워할 수 있지만 땅과 바다는 그 반대이다 마귀는 자기 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분노를 가능한 한 널리 쏟아 부으려 한다 용은 특별히 자신의 분노를 메시야가 출 생한 이스라엘을 향해 쏟아 붓는다 12:14 신실한 유대인의 남은 자들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의 피난처로 속히 피한다 어떤 사람들은 독수리의 두 날개가 대형 군용기 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삼 년 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 안 뱀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를 받는다 12:15-16 이스라엘의 도망을 좌절시키기 위해 뱀은 홍수를 일으 켜 그들을 삼키려하지만 땅에 지진이 일어나서 그 물을 삼켜버림으 로 마귀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12:17 마귀는 자신의 시도가 실패한 것을 알고 크게 노하여 이스 라엘에 남아있던 유대인들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가진 자들로서 자신들의 믿음 의 진실함을 실증하는 유대인들이다 13:1 장은 우리에게 두 짐승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 짐승은 바다에서 나오며 다른 한 짐승은 땅 곧 이스라엘에서 나온다 이 짐승들이 환난 때에 어떤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인물을 의미 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짐승들은 다니엘 장 절에 나오는 네 짐승의 특징을 함께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짐승은 열 나라의 형태로 존재하게 될 재건된 로마제국의 지도자이다 그 목회서신서 서론 219
는 바다에서 나오며 이방 국가의 모형이다 그에게는 열 뿔이 있다 다니엘은 로마제국이 열 나라의 형태로 재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단 그는 머리가 일곱이다 장 절에는 이것이 일곱 왕 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들은 서로 다른 성격의 일곱 지도자 혹은 제국의 일곱 단계에 관한 언급일 것이다 그는 뿔 위에 열 면류관을 쓰고 있다 이것은 사단 즉 용으로부터 받은 다스리는 능력을 의미 한다 그는 또한 머리 위에 참람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자 기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인 것처럼 행세한다 13:2 이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과 같으며 입은 사 자의 입과 같다 다니엘 장에서 표범은 그리스 를 상징하며 곰은 메도 페르시아 그리고 사자는 바벨론 에 대한 모형이다 그러므로 재건된 로마 제국은 다른 나라들을 정복 하는 것이 표범처럼 신속하고 곰처럼 막강하며 사자처럼 탐욕스 럽다는 점에 있어서 과거에 존재했던 제국들과 흡사하다 요컨대 로마 제국은 이들 제국들의 모든 악한 특징을 합해놓은 모습과 같 다 로마 제국과 그 통치자는 사단으로부터 초자연적인 능력을 받 는다 13:3 이 짐승은 머리 중의 하나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이것 에 대해 스코필드 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고대 로마제국 은 분리된 나라들의 형태로 항상 존재해 왔다 다만 황제에 의한 통 치만 중단된 상태였다 다시 말해 마치 머리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 게 되어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 치명적인 상처는 치유된다 22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다시 말해 로마제국은 머리 즉 짐승이 통치자가 되어 다시금 재건 된다 13:4 짐승은 많은 사람들의 경배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은 그 짐 승이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크게 놀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를 하나님으로서 경배한다 사람들은 또한 짐승과 함께 용을 경배한다 13:5-6 짐승은 교만히 행하며 참람된 말을 한다 그는 마흔 두 달 동안 전쟁을 할 수 있는 권세를 받는다 그는 또한 입을 벌려 하 나님을 훼방하는 말을 하며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장막 그리고 하 늘에 거하는 자들을 향하여 훼방한다 13:7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더불어 전쟁을 하여 그들을 이긴 다 그분의 백성들은 짐승에게 복종하기보다 오히려 죽음을 택한다 그는 온 세상 그리스도의 통치 이전의 마지막 세계제국 에 걸쳐 막강한 지배 력을 행사한다 13:8 참된 신자가 아닌 자들은 기꺼이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이름은 결코 어 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다 또한 그들은 진리를 거부한 자 들이므로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며 결국 진리 대신 짐승의 거짓말 에 속고 만다 그들은 진리를 거부하다가 짐승이 출현하여 거짓으 로 사람들을 미혹할 때 거짓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13:9 이 말씀은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 은혜의 시간이 마감되지 목회서신서 서론 221
않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 를 전해준다 13:10 참된 신자들은 그들을 핍박하는 자들이 결국 사로잡혀서 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성도 들로 하여금 믿음과 인내로써 기다릴 수 있도록 해준다 13:11 두 번째 짐승은 환난 시대에 등장할 중요한 인물 중의 하나 이다 그는 첫 번째 짐승과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우상을 숭 배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운동을 조직하는 등 첫 번째 짐승과 긴밀 한 협력관계를 맺으며 일한다 두 번째 짐승은 땅 혹은 육지 로부 터 올라온다 만일 이 땅이 이스라엘을 의미한다면 그곳에서 나올 자는 이스라엘 사람이요 거짓 선지자임에 틀림없다 그는 양의 뿔과 같은 뿔 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온유하고 해를 끼치지 않는 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아울러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어린양처럼 위장한다는 사실을 시사 한다 그는 용처럼 말하는데 이것은 그가 사단으로부터 직접적으 로 영감을 받아 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13:12-14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으로부터 모든 권세를 받 아서 행사하는데 이것은 로마의 지도자가 그에게 무제한적인 권위 를 부여하여 자기를 대신하여 능력을 행하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 다 그는 심지어 불을 명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 하는 것과 같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행한다 물론 이러한 이적을 행하는 이유 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첫 번째 짐승을 하나님처럼 숭배하도록 하기 22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위함이다 13:15 그는 멸망의 가증한 것 곧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실제로 말을 하게 한다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에 대 한 형벌은 죽음이다 13:16 두 번째 짐승은 사람들이 로마의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증 명하기 위해서 오른손에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 한다 13:17 이 표에는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이다 만일 사람이 짐승의 표나 이름 혹은 짐승의 수를 받지 않는다면 매매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경제적 수단을 통하여 사람들로 하여 금 그리스도를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혹독한 시련의 때가 될 것이지만 진실한 신자들은 구주를 부인하기 보다 오히려 죽음을 택할 것이다 13:18 짐승의 수는 이다 은 인간을 나타내는 수이다 보다 이 작은 이 인간의 수라는 사실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과 완전 함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장과 관련해서 떠오르는 가장 큰 의문 중의 하나는 첫 번째 짐승과 두 번째 짐승 중 어느 쪽이 적그리스도가 될 것인가라는 점 이다 기본적으로 첫 번째 짐승이 적그리스도일 것이라는 견해는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으로서 경배하라고 요구한다는 점 을 근거로 제시한다 반면에 두 번째 짐승이 적그리스도일 것이라 목회서신서 서론 223
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유대인도 이방인을 메시야로 받아들이 지는 않을 것이며 두 번째 짐승은 유대인이므로 따라서 그가 거짓 메시야임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14:1 어린양이 시온산 위에 서 있고 그분과 함께 의 성도 들이 서 있으며 그들은 모두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면은 주 예수님이 세상에 재림하셔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 파에 속한 신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임하실 날이 곧 이를 것임을 예고한다 의 성도들은 장에서 언급된 사람들과 동일한 사 람들이며 그들은 이제 그리스도의 왕국에 입성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14:2-3 사도 요한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음악 즉 많은 물소리 와도 같고 큰 뇌성과도 같으며 또한 거문고 타는 자들의 거문고 소리와도 같은 음악을 듣는다 이 음악은 오직 명의 성도들 만 배울 수 있는 노래이다 14:4-5 그들은 정절이 있는 자 즉 여자로 더불어 자신을 더럽 히지 않은 자들로 묘사되어 있다 그들은 이 시기에 더러운 우상숭 배와 부도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절대적인 순종과 헌신으로 어 린 양을 따른 자들이다 펜티코스트 는 이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들은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처음 익은 열매 로 부르심을 받았 다 다시 말해 그들은 지상의 천년왕국으로 들어가 살기 위해서 환 난시대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처음 열매들이다 22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그들은 적그리스도의 거짓말 하찮은 인간이 경배를 받아야 한다는 을 인 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견고한 신뢰와 믿음의 고 백에 관한 한 흠이 없는 자들이었다 14:6-7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는 마태복 음 장 절의 이 천국복음이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 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는 말씀과 일치한다 복음의 주 제는 절에 나와 있다 사람들에게는 짐승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 님을 두려워하며 짐승의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단지 인간에 불과한 자를 경배하기보다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물론 복음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를 믿음 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기쁜 소식 이다 하지만 경륜에 따라 강조점은 다를 수 있다 대환난 시대에는 복음이 사람들로 하여금 짐승을 경배하 는 것으로부터 돌이켜서 지상에 건설될 그리스도의 왕국을 준비하 도록 촉구하게 될 것이다 14:8 둘째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한다 이것은 장의 내용을 내다보는 예언이다 바벨론은 배도의 길을 걷는 유대교와 기독교계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이들은 로마를 중심으로 거대한 상 업적 종교적 집합체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모든 나라들은 바벨론 의 음행에 참여함으로써 진노의 포도주에 취하게 될 것이다 14:9-10 셋째 천사의 선언은 환난의 중반 다시 말해 대환난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루어진다 그는 짐승을 경배하는 일에 어떠한 목회서신서 서론 225
형태로든 참여하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될 것이 라고 경고한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는 대환난 동안 세상에 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진노는 불신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영원히 지옥에서 당 하게 될 고통의 극히 일부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14:11 이 구절은 지옥의 고통은 의식을 잃지 않은 가운데서 영원 히 당하는 고통임을 우리에게 기억나게 해준다 성경은 결코 악인 이 죽어서 영원히 소멸되어버릴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들의 고난의 연기는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며 밤낮 쉼을 얻지 못할 것 이다 14:12 이 시기는 성도들이 짐승의 잔인한 핍박을 인내로써 참으 며 사람과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 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견고히 붙잡아야만 하는 때이다 악인들 이 맞이할 최후의 운명은 절 신실한 자들로 하여금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을 갖는데 격려가 된다 14:13 대환난의 기간에 죽는 신자들은 천년왕국의 축복을 잃어 버리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산 자가 복이 있다 고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은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모든 일과 그분 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에게 베푼 모든 행위 모든 친절 희생적인 선물 기 도 말씀증거 는 풍성한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22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4:14 이 부분을 마태복음 장 절 그리고 장 절과 비교해 본다면 우리는 세상에 대한 추수가 주님께서 세상에 재림 하실 때 일어날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에는 추수하는 자 가 주님으로 나타나 있으며 마태복음 장에는 천사들이 추수하는 자로 언급되어 있다 이것은 어느 쪽이나 사실이다 그리스도는 천 사들을 통하여 이 일을 하신다 그리스도는 여기서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손에는 이한 낫을 들고 흰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으로 묘사되고 있다 14:15 성전에서 나온 한 천사가 그분에게 땅에 곡식이 다 익었으 므로 그분의 손에 있는 낫으로 추수하라고 말한다 이것이 명령으 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천사는 하나님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이것은 명령이 아니라 간청 혹은 하나님 아버지로부 터 오는 말씀의 대언이다 14:16 첫 번째 추수를 이해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이것은 환난을 통과한 신자들을 천년왕국으로 들어가도록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모으시는 것에 대한 그림일 수 있다 이러 한 견해에 의하면 이것은 마태복음 장의 좋은 씨앗 즉 천국의 아들들에 관한 말씀과 일치한다 둘째 이것은 심판의 추수와 관계 있는 표현일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심판의 대상은 이방인이 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다음 추수 절 와 관련이 있다고 분 별되기 때문이다 14:17 이 말씀은 이 땅의 포도나무 시 사 렘 목회서신서 서론 227
인 불신의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될 마지막 무서운 심판과 관계가 있다 한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으로부터 이한 낫을 들고 나온다 14:18 또 다른 천사가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 천사는 불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나중에 임 하게 될 심판을 상징하는 표현일 것이다 14:19 익은 포도송이는 거두어져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진다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포도를 분쇄하는 행동이 여기서는 결정적인 심판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14:20 이 일은 예루살렘 성 밖 아마도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일 어날 것이다 그 때에는 살육의 정도가 심히 커서 피가 마일 길 이까지 흐를 것이며 말굴레까지 닿을 것이다 이것은 예루살렘으로 부터 에돔의 남쪽까지 미칠 것이다 15:1 하늘에서 보인 또 다른 이상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진 일 곱 천사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재앙이 세상에 임함으로써 하나님 의 진노가 마쳐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이제 우리가 환난 의 종착역에 거의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5:2 사도 요한은 하늘에 있는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가운데 서 있는 큰 무리의 사람들을 보고 있다 그는 그 사람들이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절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그들은 필경 그 결과로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22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5:3-4 하지만 그들은 지금 하늘에서 구약성경으로부터 거의 전부 인용된 듯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 고 있다 그들은 세상에 있는 핍박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시려는 일을 예상하며 그분의 판단이 의롭고 참되시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그들은 주의 길과 주의 행사를 인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한 다 이것은 물론 하나님의 모든 길과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지 만 문맥적으로는 그분의 의로운 심판을 의미한다 만국의 왕 이라는 표현이 성도의 왕 이라는 표현보다 더 옳은 번역이다 에는 성도의 왕 으로 되어 있 지만 우리말 개역성경에는 만국의 왕 으로 되어 있음 모세의 노래 는 자기 백성을 애굽의 노예생활로부터 구원한 하 나님의 구원을 찬송했다 어린양의 노래 는 사단과 영적인 삶에 있 어서의 모든 대적들로부터 벗어난 최종적인 구원을 찬양한다 피어슨은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절히 표현했다 이 두 노래는 구속의 역사의 두 경계를 표시하며 그 경계 사이 에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백성에게 베푸신 구속의 모든 역사가 있다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분 자신을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낸다 심판은 만국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고 그 분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경배하도록 만들 것이다 15:5 사도 요한은 이 일 후에 하늘에서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 성도들 이라는 번역은 매우 근거가 미약한 번역이다 헬라어 비평사본이나 혹은 대부분의 사본은 만국들 이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목회서신서 서론 229
는 것을 본다 이것은 땅에 세워진 성전의 원형 原 型 으로서 하늘에 있는 실재의 성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히 소에 대한 언급이다 이것은 특별히 지성 15:6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띤 일곱 천사가 등장한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의로운 심판을 행할 준비를 갖추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일곱 천사는 마지막 일 곱 재앙을 쏟으려 하고 있다 15: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일곱 천사에게 각각 대접 하나씩을 준 다 이 대접은 모든 하나님의 대적들에게 임할 대환난 시대의 마지 막 심판을 담고 있다 15:8 일곱 재앙이 끝마치기 전에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는 제사장의 중재가 더 이 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10) 일곱 대접의 심판(16장) 16:1 성전으로부터 나는 큰 음성이 일곱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땅에 쏟으라 고 명령을 내린다 이 심판은 본질적인 면에서 그리고 연속적으로 임한다는 점에서는 일곱 나팔의 심판과 동일하지만 그 강도는 더 크다 16:2 첫 번째 대접이 땅에 쏟아지자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23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그 우상에게 경배한 사람들에게 악하고 독한 헌데가 생겨난다 16:3 두 번째 재앙은 바다의 물을 마치 죽은 자의 피같이 되게 하여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게 된다 16:4 세 번째 대접은 강과 모든 물 근원을 피로 변하게 한다 16:5-6 이 시점에서 물을 차지한 천사가 하나님의 심판의 의로 움을 변호한다 인간은 단지 그들 자신이 행한 죄악된 행위에 대한 보응을 받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전에 많은 피를 흘렸으며 그 대 가로 지금 물대신 피를 마실 수밖에 없는 보응을 받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응당 치러야 할 대가이다 16:7 제단은 아마도 순교당한 성도들의 영혼을 상징하고 있을 것 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핍박한 무리들이 심판을 받는 것을 오 랫동안 인내하며 기다려왔다 16:8-9 네 번째 재앙은 사람들로 하여금 태양광선에 심하게 태 움을 받게 한다 하지만 이것이 사람들을 회개로 인도하지는 못한 다 사람들은 회개 대신 그러한 뜨거움의 형벌을 자신들에게 허락 하신 하나님을 저주한다 16:10-11 다섯 번째 천사가 어두움의 재앙을 짐승의 나라에 쏟 는다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전의 재앙으로 인해 도움을 찾아 구하는 길을 막게 되어 그들의 고통을 더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은 목회서신서 서론 231
그들의 마음을 더욱 강퍅하게 만든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대 한 원망으로 더욱 굳어질 뿐이다 16:12 여섯 번째 천사가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음으로 인해 강 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군대가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는 길이 열리게 된다 16:13-14 사도 요한은 개구리 같은 세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 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귀신의 영으 로서 이적을 행하여 세상의 임금들을 미혹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이끌어 들인다 16:15 주님은 전쟁을 언급하면서 환난시대의 성도들 즉 주님의 오심을 고대하며 자기 자신을 우상숭배로부터 순결하게 지킨 성도 들에 대해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신다 그분은 구원받지 않은 자들 에게는 도적같이 예기치 못할 때에 임하신다 16:16 세계의 군대가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 각주에는 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모일 것이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에스달레온 평원 과 관계가 있으며 아마겟돈은 이 평원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나폴레옹은 이곳을 세계 의 격전지 즉 가장 이상적인 전쟁터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아마겟돈 은 히브리어의 하르 므깃도 말에서 파생되었다 대부분의 사본에는 단순히 므깃도 있다 라는 라고 기록되어 23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6:17 이것이 대접의 심판 중 마지막 심판이라는 사실은 일곱째 천사의 되었다 라는 선언에 암시되어 있다 환난시대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진노는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끝난다 16:18 마지막 대접이 쏟아지자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있고 유래 없는 대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자연계의 격변이 발생한다 16:19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 주를 마시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우상숭배와 잔인함과 종 교적인 타락을 잊지 않으셨다 이와 동시에 만국의 성들도 무너진 다 16:20 모든 섬과 모든 산들이 종이 축이 말리듯이 땅에서 사라 진다 16:21 파운드나 되는 큰 우박이 땅에 내리지만 사람들은 회개 하는 대신 하나님을 훼방한다 11) 큰 성 바벨론의 멸망(17-18장) 17:1-2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요한에게 큰 음녀의 받을 심판 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그를 부른다 음녀는 로마를 중심으로 한 거대 한 종교적 상업적 체제를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은 요한계시록 장은 바벨론의 종교적인 측면을 그리고 장은 바벨론의 상업적인 측면을 묘사하고 있다고 믿는다 종교적인 바벨론은 물론 신교와 카톨릭을 불문하고 배도한 기독교계를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에큐 목회서신서 서론 233
메니칼 교회 를 잘 나타내 준다 절과 절의 묘사를 주목해 보라 음녀는 많은 물 위 에 앉아 있 다고 묘사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녀가 이방세계의 많은 부분을 지배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땅의 임금들은 그녀와 더불어 음행 하였으며 그녀는 자신의 음모와 타협술을 이용하여 정치 지도자들 을 미혹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은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악한 영향의 지배를 받아 혼미함 속에서 영 적으로 타락해 있었다 17:3 요한은 음녀 곧 배도한 교회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이미 장에서 이 짐승이 재건된 로마 제국 때 로는 그 제국의 우두머리 을 의미한다는 것을 상고해 보았다 짐승은 그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했으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었다 17:4 거짓 교회는 잠시 동안 로마제국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인 다 그 교회는 지극히 높은 자리에 앉아 자신의 막대한 부를 상징하 는 것들로 장식하고 우상숭배와 부도덕으로 가득 찬 금잔을 손에 들고 있다 17:5 그 이마에는 비밀이라는 이름 곧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 들의 어미인 큰 바벨론이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수세 기에 걸쳐 순교를 당한 그리스도인들의 피를 흘린 거짓 교회이며 지금도 여전히 그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 거짓 교회는 성 도들의 피에 취해 있다 23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7:6 사도 요한은 많은 사람들과 같이 성도들의 피에 취한 이 여 자를 보았을 때 크게 기이히 여겼다 여기에 언급된 성도들은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의미하지만 특별히 환난시대의 주 예수님의 순교자들과 관계있는 표현이다 17:7-8 천사는 사도 요한이 본 여자와 짐승의 비밀을 그에게 설 명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가 본 짐승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으나 몰락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열방의 하나로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장차 무저 갱으로부터 올라와서 특히 마귀적인 성격을 지닌 나라로 재건되어 결국에는 멸망으로 최종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멸망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과거에 몰락했던 제국의 부활과 독재적인 지도자의 출현은 불신의 세계를 크게 놀라게 할 것이다 17:9 천사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마음이 필요하 다고 말한다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을 뜻한다 이 표현 에 관한 전통적인 해석은 음녀는 본부를 로마에 두고 있으며 로마 는 일곱 언덕 위에 건설되어 있다는 것이다 17:10 어떤 성경학자들은 일곱 왕은 로마정부의 일곱 형태를 의 미한다고 설명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문자적인 일곱 왕의 출현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세계의 대제국들 곧 이집 트 앗시리아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그리고 미래에 부활 될 재건 로마제국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17:11 여덟째 왕은 재건 로마제국의 지도자 또는 적그리스도 등 목회서신서 서론 235
다양하게 해석된다 이 예언의 정확한 의미는 예언이 성취된 후에 야 비로소 완전하게 깨달을 수 있다 17:12 열 뿔은 짐승으로 표현된 로마의 지배 아래서 그를 섬기게 될 미래의 왕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들은 일시 동안 즉 잠시 동안만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절 17:13 열 왕은 모두 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권세와 능력을 짐승 로마에게 양도한다 다시 말해 열 나라 혹은 정부 는 자신들의 주권을 그에게 굴복시킨다 17:14 이 열 나라의 연합제국은 환난시대의 끝에 주 예수님께서 땅으로 임하실 때 그분과 더불어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이 전쟁은 그들의 워털루 벨기에 중부의 한 촌락 년 나폴레옹이 참패한 곳 역 주 이다 주님은 어린양이지만 그분은 또한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은 진 실한 자들이다 17:15 천사는 계속해서 절의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준다 음녀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물위에 앉아 있다 17:16 재건된 로마제국은 잠시 동안 음녀인 교회의 통제 혹은 영 향 아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그 불 편한 멍에를 벗어 던지고 음녀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 그녀는 짐승 23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의 미움을 받아 벌거벗기고 살이 먹히며 결국 자기가 타고 있던 짐 승에 의해 불사름을 당하고 만다 17:17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의 배후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분이시 다 제국들이 짐승 로마의 통제 아래 연합하고 그 다음에는 음녀를 배척하도록 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이 모든 것은 그분이 자 신의 전능하신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해 행하시는 역사이다 17:18 큰 성은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바벨론이며 비밀에 속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상고해 본대로 여자는 자신의 본부를 로 마에 두고 있다 18:1 장의 내용은 주로 바벨론의 멸망을 노래하는 장송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살펴본 대로 바벨론은 거대한 종교조직이며 세상에서 가장 큰 상업체제를 이루고 있는 음녀 교회에 대한 언급 이다 이것은 분명히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조직이다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기 위해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로부터 또 다른 천사가 내려올 때 그 광경은 마치 밝은 빛이 비추이는 것과 같았다 그의 영광으로 인해 온 땅이 환해진다 18:2 큰 성 바벨론은 무너졌으며 황폐케 된 그곳은 귀신들과 각 종 더러운 영들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의 처소이다 18:3 바벨론의 멸망의 원인은 그녀가 만국들과 그들의 상고들로 더불어 행한 더러움 때문이다 그녀는 세상 만국을 그녀 자신의 더 목회서신서 서론 237
러운 음행의 포도주로 취하게 만들었다 18:4 하늘로부터 또 다른 음성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녀에게 재앙이 임하기 전에 그 멸망당하기로 정해진 체제로부터 나오라고 경고한다 그녀의 음행의 죄에 참여하는 것은 그녀의 받을 재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18:5-6 그녀의 죄악은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녀의 모 든 죄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악에 대해 합당한 재앙을 내리실 것이 다 그녀는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심 판을 행하는 천사로부터 자신의 죄악의 행위에 대해 갑절의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18:7 그녀에게 임할 고난과 애통은 스스로를 과대포장한 교만과 호화로운 생활방식으로 자신을 감싼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될 것 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모든 것 위에 앉은 여황으로 생각했으며 자신은 과부가 아니요 결코 애통을 당하지 않을 자로 자처했다 18:8 그녀의 심판은 하루 동안에 모두 임할 것이며 그 심판은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을 포함할 것이다 불로써 그녀를 심판하실 분 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18:9-10 땅의 왕들은 자신과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여자가 불 에 타는 것을 보고 애통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애통은 이기적인 것이다 그들은 쾌락과 사치를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된 것을 인하 23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여 슬퍼하는 것이다 그들은 멀리 서서 그녀가 당하는 고난과 그녀 의 종말이 일시간에 이른 것을 보고 놀라움에 사로잡힌다 18:11-13 상고들이 애통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들의 이익에 대한 소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들의 상품을 더 이상 사지 않 는다 바벨론이 무역하던 상품들의 목록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 값진 옷감 각종 향목 상아 청동 철 옥석 향료 향유 포도주 감람유 밀 가축 수레 사람의 육체와 영 혼 은 전 세계의 무역상품들 중 거의 전부를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배도한 교회와 세계의 경제계는 사람의 영혼을 거래하는 죄와 교회로서 죄에 대한 탐닉과 방종을 매매하고 그 외에 여러 가 지 다른 죄악을 조장하며 이를 위해서 상품을 사고파는 죄악을 범 하고 있었다 18:14 상고들은 멸망한 바벨론을 보면서 그 바라던 이익이 없어 져버린 것과 그의 부와 빛난 명예가 일순간에 그리고 영원히 사라 져버린 것을 애통해 한다 18:15-16 왕들과 마찬가지로 상고들도 멀리 서서 자신들이 무역 함으로 얻는 부가 하루아침에 잃어지는 것을 보고 울며 애통해 한 다 그들은 바벨론의 이전의 영화 그리고 사치스러운 옷과 보석으 로 장식하고 다니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 기억을 떠올린다 18:17-18 이제 그 모든 부와 영화가 일순간에 없어져버리고 참 담한 애통함과 두려움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상업 목회서신서 서론 239
에 종사하는 자들은 멀리 서서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 뇨 라고 부르짖는다 18:19 그들은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며 세계의 해상 산업을 부 유케 했었으나 일순간에 망해버린 그 성을 바라보며 울고 애통해 한다 18:20 하지만 땅에서 이와 같은 경건치 못한 눈물이 흘려지는 동안 하늘에는 큰 기쁨이 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성 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원수를 갚으셨기 때문이다 각주 그분은 바벨론이 자신의 성도들에게 행한 그대로 그에게 갚으셨다 18:21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바다에 던지는데 이것 은 바벨론의 마지막 운명에 대한 그림이다 18:22 음악소리 물건을 만드는 소리 그리고 맷돌소리 등 이전 에 들리던 그 어떠한 소리도 앞으로 영원히 들리지 않게 된다 18:23 모든 불빛이 결코 다시 비취지 아니하고 결혼식의 즐거움 도 다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벨론의 지도자들이 복술 로 인하여 만국을 미혹하였기 때문이다 18:24 바벨론은 하나님의 성도들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죽임을 당한 모든 신자들의 피를 흘린 범죄를 저질렀다 주님은 이제 그 일 에 대한 모든 심판을 그녀에게 내리신다 24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12)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천년왕국(19:1-20:9) 19:1 사도 요한은 이 일 후에 하늘에서 허다한 무리가 음녀에게 의로운 심판을 내리신 일에 대해 주님을 찬양하는 음성을 듣는다 그 노래는 주님을 구원과 영광과 능력을 소유하고 계신 우리 주 하 나님으로서 찬양한다 19:2 이것은 큰 음녀를 심판하신 주님의 행동의 정당함을 입증 해 준다 주님께서 자신의 종들의 피를 흘린 죄와 음행의 죄를 인하 여 음녀를 심판하신 것은 진실하고 의로운 그분 자신의 성품과 일 치한다 19:3 음녀의 멸망과 장례식의 장작더미로부터 세세토록 올라가 는 연기가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라 는 두 번째 찬양을 이끌어 낸다 19:4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큰 음성으로 그리고 참된 마음으 로 아멘 할렐루야 를 외침으로서 이에 동의를 표시한다 19:5 보좌에서 나는 음성이 하나님의 종들에게 바벨론을 심판하 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라고 말한다 19:6 하늘에서 또 다른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이 노래는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이 들린다 이와 함께 전능하신 주 우리 하나님의 통치를 기념하는 할렐루야 라는 큰 음성이 들린다 목회서신서 서론 241
19:7-8 환난시대는 지나갔다 그리고 바벨론은 심판을 받았다 이제 어린양의 혼인예식을 거행할 날이 이르렀다 그리스도의 신부 인 교회는 이 감격스러운 날을 위해 자신을 준비해왔다 그녀는 빛 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있는데 이것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 이 라고 설명되어 있다 19:9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모든 자들을 위한 축복의 말씀을 기록하라고 지시한다 교회는 하 늘의 신부이며 손님으로 청함을 입은 자들은 구원받은 자들 중 남 은 자들이다 천사는 사도 요한이 기록할 말씀이 하나님의 참된 말 씀임을 증거함으로써 그 축복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19:10 사도 요한은 경배를 드리려는 자세로 천사의 발 앞에 엎드 리지만 천사에 의해 제지를 당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경배를 받으 셔야 한다 천사는 요한과 예수님의 증거를 받은 모든 자들과 함께 한 종이다 그러므로 천사는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니라 라는 말을 덧붙인다 이것은 예언의 참된 목적이 예수님의 본체와 사역 에 대해 증거하는데 있다는 뜻이다 라이리 는 예언은 주 님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펼쳐 보여주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다 라 고 말했다 년 번역본에는 의 라고 번역되었는데 이것은 설교자 들에 의해 흔히 성도들에게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 로 서 해석된다 이것은 건전한 교훈이기는 하지만 디카이오마타 라 는 헬라어 단어는 이러한 해석을 불가능하게 한다 이 단어는 복수형이다 라는 단수형 추상명사가 아니라 더욱이 이 단어는 수동태 로 끝나 고 있으며 여기서는 이미 이루어진 어떤 행위 이 경우에는 의로운 행위들 를 의미하고 있다 이 구절에는 구원의 진리가 나타나 있지 않다 24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천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아드님께 경 배하기를 원한다 19:11 우리는 마침내 본 예언서의 남은 부분이 고대하던 사건 다 시 말해 그분 자신의 대적을 물리치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땅으로 내려오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강림 降 臨 에 이르게 되 었다 이것은 교회가 들림 받는 사건이 아니다 성도들의 휴거 때에 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성도들을 위해 공중에 임하신다 하지만 여기서 그분은 자신의 성도들과 함께 땅으로 임하신다 우리 주님에 대한 묘사를 주목해 보라 그분은 백마를 타고 계시 다 여기서 백마는 전쟁의 말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그분이 원수들 을 정복하기 위해 오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다 주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시는데 있어서는 신실하시 며 인격에 있어서는 참되시다 주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며 전쟁을 벌이신다 주님은 공의의 통치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서 살기를 바라는 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만을 다스리실 수 있다 따라 서 그분은 우선 그 뜻을 거역하는 모든 자들을 제거하셔야만 한다 19:12 주님의 눈은 불꽃과 같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분 의 심판의 통찰력을 상징한다 그분은 모든 반역과 불신을 꿰뚫어 보신다 그분의 머리 위에는 많은 면류관 이 있다 주님과 함께 한 성도들은 승리의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지만 오직 주님만이 충성 의 면류관 을 쓰고 계시다고 언급되어 있다 그분은 그분 자신 외에 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기록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와 관 목회서신서 서론 243
련된 비밀들 중에는 피조물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 많이 있다 19:13 주님은 피 뿌린 옷 을 입고 있는데 이 피는 그분이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흘린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서 그분이 심판하신 대적들의 피이다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말씀은 사고 思 考 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하 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사람에게 온전히 나타내셨다 19:14 주님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탄 하늘의 군대 를 거느리고 오신다 이 군대가 성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싸움을 위해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주님은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고 대적들을 패배시키신다 주님은 그 입에서 나오는 이한 검으로 만국을 치신다 그 분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 의 포도주 틀에 그들을 밟으시기 위해 임하신다 19:16 그분의 옷과 다리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우리 주님은 가장 높은 지위의 통치자이시며 모든 자들은 그분 의 다스림에 복종해야만 한다 19:17-18 하나님의 큰 잔치 는 왕국이 세워지기 전에 남아있는 하나님의 대적들이 멸망을 당하는 것을 뜻한다 이 잔치에는 독수 24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리들이 소집되며 그 새들은 작은 자나 큰 자를 막론하고 사회의 모 든 계층의 사람들 중 주님에 의해 죽임을 당한 자들의 시체로 그들 의 배를 채울 것이다 19:19-20 그리스도의 통치를 방해하기 위한 최후의 시도로서 시 편 편 짐승은 땅의 군대와 연합하여 주님과 그분의 군대를 대적하 여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이것은 부질없는 시도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둘 다 사로잡혀서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진다 19:21 거역하던 자들 중 남은 자는 주님의 검에 죽임을 당하고 그들의 시체는 독수리들에게 풍부한 먹이로 제공된다 검은 하나님 의 말씀에 대한 상징이다 엡 살후 히 계 이것으로 대 환난시대는 모두 끝난다 20:1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사단은 결박되어야만 한다 이 일을 위해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손에 든 천사가 하늘로부 터 내려온다 어떤 의미에서 사단은 주님께서 땅에 내려오셨을 때 이미 결박을 당한 것이다 마 그러므로 이것은 사단을 결박 하는 두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20:2 천사는 사단을 붙잡아서 천년 동안 그를 결박시킨다 사도 요한은 여기서 시험하는 자의 이름을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이름으 로 언급하고 있다 용 뱀 마귀 참소하는 자 그리고 사단 대적하는 자 20:3 천년왕국 동안 사단은 무저갱 속에 갇히게 되며 그 위에는 목회서신서 서론 245
인봉이 되어서 그는 만국을 미혹하기 위해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통치의 마지막에 이르러 그는 마지막 반역을 위해 잠시 놓임을 받는다 절 20:4 사도 요한은 이제 다스리는 권세를 받고 하늘의 보좌에 앉 아있는 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분과 함께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교회시대의 성도들이다 또한 그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믿음의 정절을 지킨 순교자들의 무리 를 본다 이들은 분명히 그 믿음을 인하여 죽임을 당한 환난시대의 성도를 의미한다 이 두 부류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황금시대에 다스리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20:5 이 구절의 첫 부분은 하나의 삽입된 내용으로 이해해야 한 다 나머지 죽은 자들 은 천년왕국 끝에 크고 흰 보좌의 심판대 앞 에 서기 위해 다시 살아나게 될 모든 시대의 불신자들에 대한 언급 이다 이는 첫째 부활이라 라는 표현은 절로 다시 연결되는 말씀이 다 첫째 부활은 단 한번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라 여러 시대에 걸쳐 일어나는 의인 義 人 의 부활을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부활에는 그리스도의 부활 고전 주님께서 교회를 휴거시키실 때 그분 께 속한 자들의 부활 살전 그 몸이 길에 버려져 있다가 다 시 살아날 두 증인의 부활 계 그리고 여기에 기록된 환난시 대 성도들의 부활이 포함된다 단 을 참조하라 다시 말해 첫째 부활은 그리스도의 부활 및 모든 시대 모든 참된 신자들의 부활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것은 다양한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이다 24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20:6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모든 불신자들이 불못으로 던져지는 절 둘째 사망의 지배를 받 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참된 신자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 장이 되어 그분과 함께 천년 동안 다스리게 될 것이다 20:7-8 사단은 천년의 기간이 끝날 즈음에 무저갱으로부터 놓 임을 받아 곡과 마곡 이라고 표현된 그리스도에 대해 적대적인 만 국을 미혹하기 위해 땅의 사방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곡과 마곡이 라는 표현을 에스겔 장과 장에 나오는 그것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에스겔서에서 마곡은 이스라엘 북쪽의 큰 나라를 그리고 곡 은 그 나라의 왕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곡과 마곡은 일반 적인 의미에서의 만국을 의미한다 아울러 에스겔에서의 배경은 천년왕국 이전이지만 여기에서는 천년왕국 이후이다 20:9 마귀는 경건치 않은 반역을 위해 군대를 모은 후 사랑하시 는 성 城 예루살렘을 향해 진격한다 하지만 하늘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불이 내려와서 그 군대를 소멸시켜 버린다 13) 사단과 모든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20:10-15) 20:10 사단이 천년왕국의 끝에 불신자로 이루어진 군대를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 도의 통치 때에 출생하는 아이들은 죄 가운데 세상으로 나아오며 따라서 구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 중 모든 사람이 다 그분을 의의 왕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며 주 목회서신서 서론 247
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가능한 한 예루살렘으로부터 멀리 떠나 땅 에 편만이 흩어져 거하고자 할 것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천년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지옥에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이것은 앞에서 이미 언급되었던 것 과 같이 영혼소멸의 교리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불과 유황 못에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20:11 우리는 이제 크고 흰 보좌의 심판 앞에 오게 되었다 이것 은 심판의 결과가 중하다는 의미에서 큰 보좌이며 그 판결이 완전 하고 흠이 없다는 의미에서 흰 보좌이다 주 예수님은 심판주로서 그 보좌에 앉아 계신다 요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는 표현은 이 심판이 현재의 창조가 지나간 후 영원 속에서 집행될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벧후 20:12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하나님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모든 세대의 불신자들이다 보좌 앞에는 두 권의 책이 펴 있다 생 명책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해 구속함을 받은 모든 신자들의 이름 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책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행위에 대 한 자세한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심판을 받는 자들은 아무도 생명책 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이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심판 을 받게 되지만 각 사람이 받는 심판의 경중은 악한 행위에 대한 기록에 의해 결정된다 20: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줄 것이다 사망으 24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로 표현된 무덤도 그곳에 묻힌 자들 중 구원받지 못한 모든 자들의 육체를 내어줄 것이다 또한 음부도 불신 가운데 죽은 모든 자들의 영혼을 내어줄 것이다 죽은 자들의 몸과 영혼은 다시 합해져서 심 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하늘에서 상급의 정도가 각기 다른 것처럼 지옥에서의 형벌의 정 도 역시 각기 다를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각인이 행한 행위에 의해 결정된다 20:14 우리가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라는 표현을 읽 을 때 이것은 완전한 인격체 즉 영과 혼 그리고 몸을 의미한다 본 문은 이것을 둘째 사망 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새흠정역 의 각주에는 불못 이라는 표현이 덧붙여져 있다 음부 와 지옥 은 차이가 있다 구원받지 않고 죽은 자들 에게 있어서 음부는 몸과 영혼이 분리된 상태에서 의식 가운데 심 판을 경험하는 장소이다 이것은 그들이 크고 흰 보좌의 심판을 기 다리는 중간 장소로서 일종의 대기상태이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 하셨을 때 그분은 낙원 눅 으로 가셨으며 사도 바울은 이곳 을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셋째 하늘과 동일한 장소로 언급했다 고후 사도행전 장 절에는 주님의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상태 가 음부로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혼을 음부에 버 려두지 않으시고 영광스러운 육체로 입히셨다 지옥은 악한 자들의 최종적인 감옥이다 이것은 게헨나 곧 불못이며 둘째 사망이다 20:15 크고 흰 보좌 심판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생명책에 목회서신서 서론 249
이름이 기록되었는지의 여부이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이미 첫째 부활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오직 크고 흰 보좌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다 14) 새 하늘과 새 땅(21:1-22:5) 21:1 우리가 장과 장을 상고하면서 떠오르는 의문들 중의 한 가지는 이 장들이 영원한 상태에 관해서만 설명하고 있는지 혹은 천년왕국과 영원한 상태에 관해서 함께 다루고 있는지 하는 것이 다 천년왕국과 영원한 상태는 여러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 문에 사도 요한의 서신에서 두 가지 주제가 자주 함께 언급되는 것 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 구절에서 영원한 상태는 새 하늘과 새 땅 으로 표현되어 있 다 우리는 이것을 이사야 장 절의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묘사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사야서의 묘사는 천년왕국에 관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는 여전히 죄와 죽음이 존재한다 반 면에 영원한 상태에서는 죄와 죽음이 완전히 제거된다 21:2 사도 요한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 여 단장한 것과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바라본다 하지만 예루살렘이 땅에 닿은 것으로 표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새 땅 위에 머물러 있다고 분별한다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이 성문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이 교회의 일부는 아니라 할지라도 구원받은 후에 그 성에 참예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교회 신부 어린양의 신부 절 이 25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스라엘 절 그리고 이방국가들 간의 구별은 끝까지 존재한다 21:3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하나 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라 라는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음성을 듣 는다 그분의 백성으로서 그들은 자신들이 바라던 것보다 더 친밀 한 주님과의 교제를 즐기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더 친밀하고 더 사랑스러운 관계 속에서 친히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이다 21:4-5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라는 표현은 하늘에도 눈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더 이상 눈물이 없을 것이라 는 의미의 시적 표현이다 그곳에는 더 이상 죽음도 슬픔도 눈물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런 것들로부터 영원한 자유를 누린다 21:6 영원한 상태의 시작은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대한 하나님 의 섭리의 마지막을 의미한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 문 자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처음과 나중이시며 창조주와 창조의 목적이시며 만물의 시작이시자 마지막이신 영원 한 분이시다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 샘물 구원 을 값없이 주시는 분 은 바로 주님이시다 21:7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온전한 유업과 새로운 친밀함 곧 아 버지와 아들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축복을 허락하신다 이기는 자 는 앞부분에서 언급되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 목회서신서 서론 251
을 믿는 자를 의미한다 요일 일 그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 요 21:8 그러나 모든 자들이 다 이기는 자는 아니다 두려워하는 자들 은 주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하지 않는 자이며 믿지 아니하는 자들 은 죄인의 구주이신 분을 의지하지 않는 자이며 죄인들 대부 분의 사본 및 새흠정역의 각주 은 여기에 언급된 죄이든지 혹은 다른 죄이 든지 각인의 죄 가운데 머물러 있는 자들이다 흉악한 자들 은 혐 오스러운 부도덕한 행위에 매인 자들이며 살인자들 은 악하고 야 만적인 살인을 범하는 자들이며 행음자들 은 음행 및 성적인 다른 형태의 죄를 범하는 자들이며 술객들 은 악한 영으로 장사하는 자 들이며 우상숭배자들 은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들이며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 은 거짓된 말과 행동을 습관적으 로 행하는 자들이다 이와 같은 자들의 최종적인 운명은 그들을 위 해 준비된 장소 곧 불못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21:9 일곱 대접의 심판을 행한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사도 요한 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신부 라고 불리는 새 예루살렘에 관한 더 자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이 어린양의 신부가 거하는 장소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별된다 21:10-11 성령님에 의해 크고 높은 산으로 올려진 사도 요한은 다시 한 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영광 과 지극히 귀한 보석으로 찬란한 빛을 발하는 성을 바라본다 25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21:12-13 그 성은 크고 높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고 열두 천사 가 있는 열두 문이 있으며 그 문들 위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세 개의 문들이 동서남북 각 방향을 향해 나 있다 요한계시록에는 열둘이라는 숫자가 번 사용되었는데 그 중 일 곱 번이 본 장에 언급되어 있다 이것은 통치 혹은 지배를 의미한다 21:14 성곽의 열두 기초석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 록되어 있다 이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전파함으로써 교회의 기초를 닦은 사실과 관계가 있다 엡 21:15-16 천사는 금 갈대로 성을 척량하여 길이와 넓이와 높이 가 약 스다디온 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성의 모양이 정육면체이든 혹은 피라미드와 같은 형태이든 그것은 회복된 이스 라엘의 경계를 훨씬 초월한다 21:17 그 성곽의 두께는 규빗이다 이 구절에서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는 표현은 절과 절의 천사가 사람들이 사용 하는 단위를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1:18 성곽 벽옥 과 성 정금 에 대한 묘사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장엄하고 찬란한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보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21:19-20 열두 기초석은 열두 종류의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는 목회서신서 서론 253
데 이것은 구약의 대제사장의 흉패에 달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과 비슷하다 이 모든 보석들이 정확히 어떤 종류의 보석이며 어떤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명확하게 정의를 내 리기는 쉽지 않다 21:21 열두 문은 열두 진주이며 이것은 교회가 구주께서 그분 자 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귀중한 값을 지불하고 산 진주라는 사실을 생각나게 해준다 마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인데 이것은 흠이 없는 영광에 대 해 말해준다 21:22-23 성안에는 성전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전 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 거기 계시기 때문이다 해와 달도 그곳 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 시기 때문이다 21:24 이방인의 만국이 그 아름다움을 즐길 것이며 땅의 왕들이 주님께 자신들의 영광을 가지고 나아올 것이다 21:25 그 성에는 영원한 안전과 자유로운 접근이 허용되므로 닫 힌 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는 밤이 없으며 쇠하지 않는 날들이 있는 나라이다 21:26 이미 상고해 본 것과 같이 만국의 부 곧 그들의 영광과 존귀가 그 성으로 들어올 것이다 254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21:27 속된 것은 아무 것도 그 성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그곳에 존재할 것이다 22:1-2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로부터 길 가운데로 흐른다 강의 양쪽에는 열두 가지 실과를 맺는 생명나무가 자라며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그 실과를 먹을 수 있다 이것은 계절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는 표현은 그들이 언제나 건강한 상태에 있게 되리라는 것을 뜻하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22:3-5 피어슨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완전한 순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완전한 통치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완전한 봉사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완전한 교제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완전한 기억 다시 밤이 없겠고 완전한 축복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완전한 영광 15) 마지막 경고, 위로, 초청 그리고 축도(22:6-21) 22:6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그가 드러내주는 모든 것이 신실하 고 참된 것임을 다시 상기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어 목회서신서 서론 255
그분 자신의 종들에게 속히 일어날 사건들의 전개를 미리 보여주셨 다 22:7 이 모든 사건들 중 가장 놀라운 사건은 구주의 영광스러운 강림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 자신이 속히 임하실 것이라는 사 실을 확언하신다 이것은 속히 또는 홀연히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지만 여기서는 속히 오시겠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특별한 축복이 약속되 어 있으며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소망 중에 기다리는 생활을 함으 로써 이와 같은 축복을 누릴 수 있다 22:8-9 사도 요한은 이 모든 일을 보고 들었을 때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지만 천사로부터 제지를 받는다 천사는 단 지 피조물에 불과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다 22:10 사도 요한은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는 명령을 받 고 있다 왜냐하면 예언의 성취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봉 이라는 말의 의미는 이 예언의 말씀을 드러내는 것을 연기한다는 뜻이다 22:11 예언의 성취의 때가 이르렀을 때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그 들의 완고함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며 더러운 자들은 주님께 서 지상에 임하실 때 더 이상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의로운 자들은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들은 256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그대로 거룩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22:12-13 주님은 일한 대로 각 사람에게 상을 주신다는 약속과 더불어 다시 한 번 속히 임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아울러 다시 한 번 그분 자신이 알파와 오메가이심을 밝히신다 만물의 창조주 이신 바로 그분이 역사의 무대에 드리워진 휘장을 닫으실 것이다 22:14 이 구절은 주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으 니 혹은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한글개역성 경 라고 번역할 수 있다 이것은 행위에 의한 구원을 교훈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열매와 증거로서의 행위를 교훈하고 있다 오직 참 된 신자들만이 생명나무와 영원한 성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22:15 개들과 술객들 행음자와 살인자들 우상숭배자들 및 거짓 말하는 자들은 하늘로부터 영원히 제외될 것이다 여기서 개들 이 라는 표현은 창기 신 더러운 이방인 마 혹은 유대주 의자 빌 등을 의미할 수 있다 22:16 주님은 교회를 위하여 천사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말씀을 전하게 하셨다 그분은 그분 자신에 대해 다윗의 뿌리요 자손 이라 고 말씀하신다 다윗의 뿌리는 그분의 신성을 다윗의 자손은 그분 의 인성에 대해 말해준다 광명한 새벽별 은 해가 뜨기 전에 하늘 에 나타난다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휴거 때에 광명한 새벽별로서 그분의 교회에게 먼저 나타나실 것이며 후에 그분의 날개로 치유 하는 의로운 해로서 땅으로 임하실 것이다 말 목회서신서 서론 257
22:17 이 말씀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는 성령과 신부 그리고 듣는 자가 목마른 자들에게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 나아오 라고 촉구하는 복음의 말씀을 의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성령과 신부 그리고 듣는 자가 사용한 오라 는 단어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기도를 의미할 수 있다 이 기도 다음에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 에게 생명수 구원 를 얻기 위해 그분 앞에 나아와 그분의 재림을 예 비하라는 두 가지 초청이 주어진다 22:18-19 만일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내용 이외에 더 하면 그들은 이 책에 묘사된 재앙의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모든 성경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 경고 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변하게 하는 모든 시도에 적용된다 이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는 자에게도 동일한 심판이 선언되어 있다 이것은 해석상의 사소한 차이에 적용되는 말씀이 아니라 하 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루어진 것과 완전성을 명백 히 부인하는 행위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해 생명나무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실 것이다 각주 이것은 그들이 영생의 축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것을 의미한 다 22:20 요한계시록은 약속과 축복으로 끝난다 약속은 주 예수님 헬라어 사본에는 생명책 이라는 표현이 없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에라스무스의 헬라어 요한계시록 복사본은 마지막 여섯 구절을 생략했다 그래서 그는 이 구절들을 불게이트 라틴어 성경 으로부터 번역했다 이것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번역이다 이것은 창 세기 장에서 인간을 생명나무로부터 축출한 것으로부터 성경의 마지막 장에서 성도들에게 그것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손상시켰다 258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께서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는 약속이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이것은 속히 또는 홀연히 임하실 것이라는 의미로 분 별된다 하지만 주님께서 홀연히 임하실 것이라는 소망은 그분이 속히 임하실 것이라는 소망이 우리에게 주는 기대와 근신함을 주지 는 못할 것이다 모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복스러운 소망 에 대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응답한다 창세기가 시작의 책이라면 요한계시록은 완성의 책이다 시작의 책에서 소개된 모든 주제들은 마지막 책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다 음을 주목해 보라 창 세 기 하늘과 땅의 창조 창 땅에 대한 사단의 통치의 시작 창 죄가 세상에 들어옴 창 창조물에 대한 저주가 선언됨 창 생명나무에 나아가는 권리가 빼앗김 창 요한계시록 하늘과 땅의 멸망 계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계 사단이 불못으로 던져짐 계 죄가 제거됨 계 저주가 제거됨 계 생명나무에 나아가는 권리가 회 복됨 창 에덴동산으로부터의 축출 창 낙원으로 돌아오는 것이 허락됨 계 사망이 세상에 들어옴 창 사망이 영원히 제거됨 계 첫째 아담의 결혼 창 슬픔이 세상에 들어옴 창 마지막 아담의 결혼 계 슬픔이 제거됨 계 22:21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과 이 놀라운 요한계시록의 마 지막 축복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으로 가 목회서신서 서론 259
득한 이 책에 대한 평화로운 마무리이다 사도 요한은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이 부분에 관한 사본 의 내용에 대해서는 세 가지 흥미로운 해석이 존재한다 비평본문 에는 사도 요한이 모든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은 혜를 기원한다 이것은 임박한 진노가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임하게 될 것을 알려주는 요한계시록의 주제와 거의 일치하지 않는 다 전통적인 해석 이 더 훌륭하다 그 이유는 본 서 신을 읽는 자와 듣는 자가 참된 신자임을 고려할 때 그리스도의 은 혜가 너희 모두 에게 있기를 원한다는 의미의 해석이 더 합 리적이기 때문이다 성도들과 죄인들에 관한 이 책의 날카로운 비교를 고려해 볼 때 가장 훌륭한 해석은 대부분의 번역본과 새흠정역의 각주에 나 타난 다음과 같은 번역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모든 성도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한글 개역성경은 모든 자들로 되어 있다 260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
참고 문헌 목회서신서 서론 261
262 신자성경주석 (요한계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