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소식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NEWS 안영수 국제협력처장과 제정환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이 지난 달 17일부터 5일간 러시아 하바 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톡에서 열 린 러시아 의료관광 설명회에참 가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에서 세브란스 병원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참 석했으며, 러시아에서는 현지여 행업계와 의료관광 에이전트 및 병원 관계자, 언론사, VIP고객 등 참석했 약 100여명이 참석한 하바롭스 크, 200여명이 참석한 블라디보스 톡 설명회에서 한국 의료관광대 표단의 홍보 프리젠테이션과 개별 상담의 시간이 이어졌 안영수 국제협력처장은 세브 란스병원의 최첨단 의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 에모리 대학과 연세대학교 간 호대학간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특히 연세대학교 에서 보낸3주는 잊을수없는시 간이었 한국의 의료체계및보 건 정책, 한국 간호와 간호교육의 발전사를 배우고 간호가 학문, 임 상, 지역사회 현장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알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은 경험이었 꼼꼼하게 준비된 프로그램 중에 서 특히 어린이병원학교와 가정 간호사와 함께 했던 가정방문, 소 아 호스피스 등이 기억에 남는데, 소아 호스피스와 완화간호를개 척하시는 황애란 선생님(전 간호 대 교수)은 우리에게 도전 정신과 특별한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 세브란스병원은 규모뿐만 아니 라 효율성과 조직성, 그리고 고통 속에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을전 하려는 헌신이 겸비돼 있는, 무척 이나 인상적인 병원이었 환자 들을 배려한 세심한 건축 디자인 과 더불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 지역사회 보건진료소, 조산원, 한방병원등세브란스병원 이외의 다른 의료기관 방문은 간호의다 양한 역할 개발과 연계 방안에대 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 인력 개 발과 자율성 확장이 세계적으로 간호학계의 화두이듯이 한국 간호 계에서도 이 부분에 힘쓰고 있는 것을 느끼며 개인적으로 많은자 극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 학문과 실무를 겸한 교육적 프로 그램 외에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를 맛보고 아카라카등연세대학 교 학생들의 경험에 동참할 수 있 었던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하지만 여러 가지 유사성과 차이 점이 존재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인간 생명과 안녕에 대한 깊은 관심은 문화적 경계를 초월한다 는 것이 왜 간 호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교수들과 학생들의 대화 속에서 문화적배 경을 떠나 간호란 의료(healthcare) 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최상과최 악의 인간 삶에 대한 깊은 관심, 진 심 어린 인간애로 부름을 받은것 임을 확인할 수 있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해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구성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향후다 시 서울을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 한 그동안의 환대. 너무 감사했어 요! 치과대학병원이 올해4월부터 시차제 근무를 실시, 평소 낮 시 간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 매주 화 목요일 각 임상과 직 원을 반으로 나눠 한팀은 기존 근무 시간대로, 다른한팀은9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근무시 간을한시간 늦춰 근무함으로써 학생, 직장인등진료시간 제약 으로 평소 내원이 어려웠던 환자 들에게 병원 이용 접근성을 높였 백형선 병원장은 시차제진료 를 통해 방학동안 학생들의 병원 이용도를 높이고, 특히 교직원과 교직원 자녀들의 이용도를 높이 겠다 고 말했 지난달 6일 의과대학 내과학교 실 종양내과 및혈액내과 교수 진은 연대 생명시스템대학 교수 진과 첫 좌담회를 가졌 이 자 리는 내과학교실과 생명시스템 학과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학제 간 연구 좌담회의 제1차좌담회 로, 두 분야의 원활한 교류와 협 동연구를 위해 마련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생명 시스템학과는 교류를 통해 학문 간의 장벽을 파괴하고 학제 간 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자 좌담 회를 기획했으며, 향후 내과의 다른 분과에도 확대할 방침이 모두 20명이 넘는 교수진이 참 석한 이날 좌담회는 이수곤 내 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좌담회에 대한 취지 설명으로 시작돼, 장 양수 교수의 사회로 교수 프로 필과 연구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 각 교수들의 발표 후 에는 공동 연구의 시발점을 찾 기 위해 열띤 질문과 토의의 시 간을 가졌 향후 연구 분야와 희망하는 협동 연구 분야를 세 부적으로 기술한 교수 프로필을 만들어 좀더쉽게 협동 연구 파 트너를 찾아 볼수있는 시스템 을 만들 계획이며 학제 간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 의료원은 지난달 26일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2009년도 연세대학교 우수업적직원상시 상식을 가졌 시상식을 통해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석현주 국장이 최우수상 을 받았고 사무처 경리팀 김재 트를 신설해 입원환자의 복약지 덕 팀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원 도를 시행하고, 약무분야에서 JCI 무팀 최대종 팀장이 우수상을받 인증 등 국내외 각종 의료기관평 았 가의 준비와 수검에 이바지한공 연세대학교는 매년 투철한 사명 로를 인정받았 감과 봉사정신으로 학교의 위상 김재덕 경리팀장은 지출결의서 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 정보화와 성공적인 신용협동조합 을 발굴하여 우수업적직원상을 경영개선활동, 연말정산 프로세 수여하고 있으며 의료원에서는 스 개선 등을 이뤄낸 공로와 함께 최우수상 한명과 우수상 두 명을 대내외적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선정해 시상한 전문가로서 활동해온실력을통 석현주 약무국장은 의료원에 30 해 우수상을 수상했 년 동안 근무하면서 임상지원파
2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14일 은 명대강당에서 제4회 소아청소년 질환 심포지엄 을 개최했 올해로4회째를 맞이한 심포지 엄은 개원의 진료를 위한 소아청 소년과 신경발달질환의 새로운 접근과 이해 라는 주제로 열렸으 며, 국내외 소아청소년 질환의석 학과 병원 의료진 및간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소 아청소년과 정희정 교수가 영유 아기 발달 과정 추적에 대해, 의대 나동욱 교수(재활의학)가 운동발 달 지연에 대해, 송동호 교수(정신 과학)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에 대해 발표했 의대 이영목 교수(강남 소아청 소년과)는 영유아기 유전성 대사 질환에 대해, 강훈철 교수(소아과 학)는 경련성 질환및간질 치료에 대해, CHA 의과학대학교 소아청 소년과 채규영 교수는 수면장애 에 대해 최신지견을 소개했 간호대학은 지난달 28일 간호대 학 믿음관에서 2009학년도1학기 교학간담회를 개최했 김소선 간호대학장과 교수,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학 생회 및 동아리 주요활동 내역과 향후 활동 계획 보고및건의사항 등이 논의됐 김소선 학장은 허심탄회하게의 견을 교환할수있는 자리가 마련 돼 기쁘다 며 간담회를 통해 학교 와 학생 모두가 발전에 기여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전했 세브란스병원 원목실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를 초청해 교직원과 함께 신앙집회의 시간을 가졌 15일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집회 에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등600 여명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채웠 먼저 강단에 오른 서정희 씨는 지혜로운 여인 이라는 간증을통 해 지난8년간 힘들었던 시절에하 나님을 만나 고난을 이겨냈다며 참석자들에게 기도와 묵상으로세 상의 힘든 일을 이겨내라고 당부 했 또 사랑 에는 희생과 포기 도 따르지만 타인과 함께 하는삶 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 세브란스병원이 갑 상선초음파실, 소아수 면마취실, 수술전협진 실 개소를 통해 고객 들에게 신속하고 안전 하며 협동하는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 최근 증가하는 갑상선 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 하고, 대기시간과 검사및수술지 연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갑 상선초음파실은 지난달 26일부터 문을 열고 총면적 약100m2(30 평), 초음파기기4대가 운영되고 있 이전 일평균약40례의 초음 파 검사 건수가 일평균약70~80 건으로, 조직검사가 일평균 30건 에서 60건으로 증가됐 특히수 술 관련 환자의 경우 당일 검사가 가능하게 됐 소아들의 안전한 검사를 위해마 련된 소아수면마취실은약50m2 (15평)으로 넓어져 공간문제를해 소되게 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서울중앙 지방검찰청, 사단법인 한국범죄 피해자지원중앙센터와 범죄피해 자지원 협력병원 의료협약 체결 식을 갖고 흉악범죄로 인한 피해 로 고통과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 해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지원 에 나서기로 했 지난 8일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강남세 브란스병원은 향후 서울중앙지 또한 수술전협진실의 운영을통 해 수술전필요한 검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술의 안정 성과 만족도를 높였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12일 본관 4층 병원장실 앞에서 갑상선초음 파실, 소아수면마취실, 수술전협 진실의 개소식을 가졌 박창일 의료원장등주요 보직자 와 병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박창일 의료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의 양보와 협조로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됐다 고 말했 이 철 세브 란스병원장은 기다리지 않는병 원과 환자 안전은 병원 발전의중 점 목표 라고 강조했 의과대학은 4일부터 이틀간 종 합관에서 연구 포스터 발표회 (Scholar Day)를 가졌 교내 연구자간의 상호정보교환 및 연구력 증진을 위해 열린 발 표회에는 130개의 다양한 연구 포스터가 발표됐고, 12명의 심사 위원 평가를 통해 윤주천 원생 (의과학과)을 포함한 12명이 우 수 연구 포스터상을 받았 특 히 이충근 학생(본4)은 수상자중 유일한 학부생이어서 주목받았 시상식 전에는 지헌영(의과학 방검찰청 관할인 서울 시내 7개 구에서 발생한 흉악범죄 피해자 중 전치3주이상 상해 피해를입 은 환자가 200만원 이내의 진료 비를 부담하게 될 때 30%를 대 신 납부해주며, 나머지 70%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받 게 된 총 치료비가 200만원을 상회할 경우에는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협의토록 했 과), 조한별(의학과) 원생이 대표 로 구연 발표했 정남식 학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1년간의 대표적인 연구업 적과 각교실, 연구소, Lab에서 의 주된 연구분야, 장비, 재료, 기 술 등을 소개해 연구자간의 교류 를 활성화 하자 고 말했 11일 세브란브병원은6 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보병학교 출신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피부 건강상태를 진단하고미 용치료를 제공했 세브란스병원 병원 투어 시간을 갖고병 을 찾은 한국전 원의 발전상을 소개했 쟁 참전 용사들 한국전쟁 발발 당시 후 은 육군보병학교 보생 신분으로 임관해최 갑종간부후보생 전방에서 전투를 겪은육 3기 동기회인 갑삼회( 甲 三 會 ) 회 군보병학교 갑종간부후보생들은 원 16명이 전쟁시기와 맞물린1기에서 49기 세브란스병원은 이들의 피부건 까지, 전사 실종 등으로약2,000 강상태를 진단하고 검버섯이나 명이 희생됐 기미, 점 등 나이가 들며 생긴피 이에 앞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부 트러블을 치료해주었 5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보훈직원 세브란스병원과 갑삼회의 인연 간담회를 가졌 은 의대 동창이며, 현재 갑삼회대 병원의 주요 보직자와 편원범직 표를 맡고 있는 장인규 동창(57년) 원(환자이송반)을 포함한 16명의 를 통해 맺어졌 장인규 대표는 보훈가족 직원이 참석한 이날간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 불타버렸 담회에서이철병원장은 우리나 음에도 지금의 발전을 이뤄낸세 라도 미국과 같이 보훈가족을위 브란스병원에서 참전 용사들을 한 예우가 높아지고 있다 며 세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의미있 브란스병원 또한(보훈 직원들에 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소감을 대한 관심이)6월에만 그치지 않도 전했 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 병원 이에 행사 당일 진료에 앞서 세브 측은 보훈가족 직원들에게 소정 란스병원에서는 갑삼회 회원들과 의 기념품도 전달했 강남세 원 대상 서비스를 담은 진료협력 브란스 센터 소개, 의뢰환자들에게 보다 병원 진 차별화된진료를 제공하는 특수 료협력 진료센터, 각 임상과 진료시간표 센터(소 와 소개를 담은 진료안내, 교수 장 김지 진 약력과 주요 진료분야에 대해 홍)가 진 기술한 교수소개 의 4가지 틀로 료의뢰 구성됐 안내와 교수진 정보를 담은 2009 책자를 펴낸 김지홍 소장은 협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 안내 및 력센터의 최대 고객인 진료협력 교수 소개 책자를 최근 발행했 병 의원에 대하여 고객의 요구 이번에 제작된안내책자는 전국 를 정확히 짚어내는 차별화되고 에 산재한 1,100여개의 협력병 감성적인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 의원을 포함해 진료협력센터에환 기 위해 발행하게 됐다 고 소개하 자를 의뢰해 주고 있는총3,000여 면서 진료협력 병 의원에게 1 곳의 병 의원에 발송됐 등의 서비스로 인정받고 무한한 크라운판 형태에총142페이지, 신뢰의 열매를 얻을수있을 때까 4도 컬러인쇄로 제작된 책자는진 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료협력센터 이용방법과 협력병의 최대종 강남세브란스병원 원 무부 청소년 선도위원등을지 무팀장은 최초의 원내 CS 강사 내는 등 대내외적으로 연세의 로 활동하고 2004년 세브란스 료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국민건강마라톤 대회를 제안 높이는데크게 기여해온경력 하여4회까지 준비위원장을지 이 높은 평가를 받았 냈으며 서울시 체육회 이사, 법
연세대학교 의료원소식 3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더 큽니다 1. 비의료 지원 사업 2. 진료비 지원 사업 3. 봉사단 지원 사업 의료원은 노사공익기금을 통해 의료원 산하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경제 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의 진료 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 1인당 1회에 한해 최고 500만원 이내에서 환자 와 가족의 형편에 따라 차등 지원한 2008년 한 해에는 재활의학과와 피부 과 등총5건의 지원사업을 통해 1,800 만원을 지원했 지원 대상은 대부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불우이웃 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 받은 한 사례를 통해 지원 대상자 들의 현실을 살펴보자.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민모 (48세, 여)씨는 2000년경부터 기초생활 수급자로 등록되어 정부로부터 월생계 비 40여만 원과 의료급여의 혜택을 받고 있 첫 아들이 시각장애와 뇌병변 장애를 갖고 태어나 누군가의 돌봄 없이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편마저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2003 년 세상을 떠났 둘째 딸은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가출하여 현재는 생사조차 알수없는 상황이고 지금은 주부양의 무자로 군복무 면제 판정을 기다리며아 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셋째 아들의 수입 과 보조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 고된 삶에 지친 육신은 병을 얻어 민씨 는 2004년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 증 치료를 받았 게다가 더큰문제는 부실한 영양섭취로 인한 치아 손상. 의 료진은 치아 손상으로 인해 더욱 영양섭 취가 어려워지고 추후 협심증 등으로 수 술을 해야 할상황에서 위험 요소로 작 용할 수도 있다고 했 지역사회 봉사자와 함께 치과진료를 위해 내원한 민씨의 소식을 접한 치과병 원 측은 노사공익기금위원회에 지원금 을 신청하게 됐고, 위원회 측은 심사를 통해 민씨의 치과진료와 틀니 비용 300 만원을 지원했 위와 같은 사례가 연간 다섯 건. 1,800 만원이라는 돈이 지원된 것이 겨우 다섯 건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다섯 건 이나 된다고 볼 수도 있 1,800만원이 라는 돈도 큰돈인지 작은 돈인지 사람 마다 다르게 볼것이 중요한 것은 크 든 작든 힘들게 삶의 희망을 이어가는 누군가 건강을 되찾아 주는 선행이 있다 는것아닐까. 앞으로 우리 사회에 의료 원 노사공익기금 진료비지원사업과 같 은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한사람이라도 더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이어가기를바 란 의료발전을 위한 관심과 후원은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입니 여러분의 후원은 세상의 빛과 소금 입니 소중한 생명과 건강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연세의료원이 앞장서겠습니 문의 : 02) 2228-1084~5 홈페이지 : www.yuhs.or.kr/fund E-mail : kbg@yuhs.ac 민성길 명예교수가 9일 의료원장실 을 방문, 의대 정신과학교실 발전기금 2,000만원과 의대 의학교육학과 기독 교육프로그램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 등 총 3,000만원을 기부했 민성길 명예교수는 설립정신이 기독교 정신인 만큼 학생들에게 체 계적으로 기독교 정신을 가르쳐 주 길 바란다 며 기독교 정신은 곧봉사정 신 이라고 강조했 이를 통해 사회에 대해 봉사하는 정신을 키워 널리 기독교 의 향기가 전파되길 바란다 고 말했 민 명예교수는 올초정년퇴임 후현재 서울시립 은평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
4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병원장 장병철)은 지난달 12일 일일입원 실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 심장혈관병원은 올 초부터 Angio와 소아심혈관 촬영실 이용 환자 등을 위한 기존 공간문제를 해결과 JCI 기준과 환자및보호 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일입원실을 준비해왔 이번에 새로 마련된 일일입원실 을 통해 Angio 검사의 수월성확 보및이를 통한타검사의 수용능 력 증대로 외래 내원객에게 원스 톱 서비스를 제공할수있게 됐 나아가 병상가동률과 고객 만족 도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 효과 도 있을 것으로 보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명실천 총 괄팀(단장 심재용)이 지난 13일 충 남 보령시 신덕면을 찾아 지역주 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 활 동을 펼쳤 가정의학과, 내과, 재활의학과의 임상과 의료진과 간호국, 영상의 학과등총36명이 참가한 무료진 료봉사 활동에서는 각 임상과전 문의 진료와 영상의학과의 방사 선촬영, 초음파및골밀도 검사가 이어졌으며 심전도 검사도 실시 돼 지역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의료봉사활동이 됐다는 평을 받 았 심재용 교수(가정의학과)는 앞 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의 료원의 미션을 적극 구현하는데 사명실천 총괄팀이 앞장설것 이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17일 은 명대강당에서 2009년 신규간호 사 발전 워크숍 을 개최했 작년3월부터 올해2월까지 발령 받은 신규 간호사 190명의 지난일 년간의 경험을 격려함으로써, 유 대감을 강화하고 전문직 간호사로 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선배 간호사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해 주었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김묘정(131병동) 등 총 5명의 신규 간호사들이 지난1년간의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발표하며 함께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 이후 각 기관의 선배 간호사들이 신규 간호사들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 강남세브란스병원 과 서울 수서경찰서 (서장 이상식)가 심 폐소생술 교육에 대 한 필요성을 인식하 고 지역사회의 심정 지환자 생존율을 높 이기 위해 손을 잡았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 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 은 강남세브란스 응급진료센터 심폐소생팀은 지난2월과3월두 차례에 걸쳐 수서경찰서 소속모 든 경찰관및직원에게 심폐소생 술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 난8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회당 30여명의 경찰 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고있 심폐소생팀은 비디오 자료를 통해 심폐소생술 과 제세동기 사용법 이론을 설명한뒤총6 개조(5인 1조)로 짜여진 경찰관 들에게 손에 깍지를 낀채바닥 에 무릎을 꿇고 더미에게 심장마 사지를 각5회씩 30회를 실시하 는 교육과 제세동기(심장 소생을 위한 전기충격기) 실습을 함께 시행했 첫날교육을 받은 수서경찰서 서수덕 경장은 의학과 결부 된 분야라 어렵게만 여겼었는데 실 습을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며 쉽게 느껴졌다 고 말하면서 평 소 위급상황에 놓인 주민 여러분 들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교육받 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한사람 의 생명이라도 살려내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 고 다짐을 남겼 교육을 담당한 정성필 교수는 병원과 경찰서라는두기관이 지역 주민 건강향상이라는 공통 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교육을 마련했다는 점에서큰의 의를 찾을 수있을 것 이라며 최근 언론을 통해 응급상황에 놓인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 린 초등학생이 소개 됐듯 심폐소 생술은 누구나 쉽게 익히고 유용 하게 사용할수있는 방법이기에 더 많은 대국민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는 의견도 덧붙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일반인들 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 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심정 지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강 남구와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 교 다섯 곳에서 학생대상 심폐소 생술 교육을 펼치고 지역주민대 상 건강강좌를 통해 널리 알리는 등 적극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최근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0 례를 달성했 이는 2005년 국내 에첫로봇수술이 도입된 이후단 일 진료과로는 외과 다음으로최 다기록이며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한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 을 대상으로 이뤄졌 증례별로 살펴보면 전체 1,000 례 가운데(2009년5월22일 현재) 전립선암이 853건을 차지하고, 신 장암 126건, 방광암 17건 등의순 이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과장으 로서 1,000례 달성을 이끈 의대 홍성준 교수(비뇨기과학)는 로 봇의 이용은 전립선암등비뇨기 과 수술에서는 이미 정착 단계 라며 비뇨기과는 앞으로의기 술적 개발에 대비한 충분한 경험 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빈치 트 레이닝 센터의 활성화, 금년 8월 의 live 심포지엄, 2010년 목표의 국내외 전문가를 위한 교육프로 그램 개설 등을 통해 아시아에서 선두를 유지하겠다 고 말했 로봇수술의 종주국인 미국의 경우 약 600대의 로봇이 보급되 어 전체 비뇨기과 전립선암 수술 의 70%이상이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일본 나고야 공립병원 토리야 와 구조 등일반 현황을 설명했 마 이사장및직원 일행8명이4 고 이어 간호국,의료정보실, 의 일 오전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 무기록팀, 보험심사팀등세브란 스 병원 주요부서의 실무자들이 세브란스병원의 전반적인 의료 나서 ERP와 EMR, EDI 등의 정 시스템과 국제진료소를 견학하 보시스템과 간호체계에 대해 설 고 의료관광 수요의 확보와 국가 명했 정책적 변화 대한 대응을 밴치마 나고야 공립병원이 소속한 카 킹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 일본 이코우카이그룹은 3개 병원, 18 의료진 일행은 본관6층제3세미 개 진료소, 2개의 개호노인보건 나실에서 브리핑을 들은후, VIP 시설, 2개의 방문간호스테이션, 병동과 국제진료소 등의료관광 2개의 재가요양지원사업소, 1 에 관계된 장소를 중심으로 진료 개의 통원 요양 개호 사업소 등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 전체 1,700여명이 근무하는 8개 견학에 앞선 브리핑에서는 사 의 의료법인으로 편성되어 있 무팀에서 세브란스병원의 규모 사무처 인사팀이 주최하고 의 벌 세브란스에 맞는 인재를 양성 학도서관의 협조로 진행한 하기 위해 운영됐 2009년도 1차세브란스독서클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참가자 럽 이 지난달 31일 1개월 과정 들은 각자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을 마쳤 수료자는 총 194명. 신청했 인사팀에서 구매 대 인사팀과 의학도서관은 지혜를 출된 도서는 의학도서관에 반납 담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5월한 해 교직원들이 공유할 수있게 달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서클 했 럽을 운영해 왔 인사팀은 우수 독후감 제출자 독서클럽은 책을 가까이 할수 15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교양지식을 한편, 인사팀은 오는 9월2차 쌓고 이를 지혜로 활용할 수있 세브란스독서클럽을 진행할예 는 안목을 키우며, 더불어 글로 정이 치과대학병원은 9일, 치아 의 날을 맞이해 치과대학병원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과 궁금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홍보하는 행사 를가졌 오전9시30분부터 치과병원2층 자가 치아이식술등치료법에대 로비에 설치된 부스에서 테이프 한내용을 설명했 컷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매년 6월9일인 치아의 날은 6 약 250여명의 고객들이 다녀갔 세에 나와 평생 동안 식사 등 저 이 자리에는 백형선 치과대학병 작활동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첫 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보직자와 번째 영구치인제1대구치(첫번 치과 위생사들이 직접 올바른칫 째 큰어금니)를 통해 '6'세에 나 솔질과 치실 사용법에서부터 충치 오는 어금니('구'치)라는 의미로 와 잇몸질환, 교정, 보철, 임플란트, 만들어졌 한 있 현재 세브란스병원의 다빈치 의료원은 2009년 6월 세브란스 트레이닝센터는 한국의 로봇수 병원에 수술용3대와 트레이닝용 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중국 등 1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수술용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세 1대 등 로봇수술기5대를 보유하 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방문하고 고 있
연세대학교 의료원소식 5 세브란스병원 간암 전문클리닉이 11일 은명대강당에서 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 600여명이 참석한 공개강좌는 의대 박준 용 교수(내과학)가 위기에 처한 한국인의 간 을, 성진실 교수(방사선종양학)가 항암 제, 방사선 병합치료-간암 생존율3배높 였다 를 주제로 강의했 가족들에게 암을 이겨내는 유익한 정보와 또 최기홍 교수(외과학)가 간세포암의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 장 좋은 치료방법은? 을, 박소라 사회사업 한편 간암 전문클리닉은 13일 종합관 337 사는 간암환자와 사회사업서비스 에 대해 호에서는 제4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 각각 발표했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로라 도슨 박사등 건강강좌에 이어 진행된2부에서는 참석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자들을 위한 매직쇼와 Holy One의 작은음 분자표적치료와 방사선동위원소치료, 중재 악회, 한국웃음연구소 김명자 강사가 웃음 적방사선치료 등을 주제로 최신지견과강 가득, 건강한삶만들기 를 통해암환자와 연이 이어졌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용기를 간암분자치료의 석학인 독일 구텐베르크 북돋웠 대학의 피터갈레 박사는 미래의 간암표적 특히 이날 간암치료후5년이상 장기생 치료제에 대한 예상을, 일본 쿠루메대학교 존자 10여명이 참석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 의 타쿠지 토리무라 간암센터장은 암세포 이들 장기생존자들은 공연을 함께하며 에 영양공급을 위해 혈관생성에 관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 유전자인 VEGF유전자의 HCC의 혈관생성 장기생존자들은 행사에 참여한암환자와 을 억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3일 갑상선암 센터및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 개소 기념 강좌를 개최했<관련기사 611호 2면> 국내대학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6개의방 사성동위원소 치료실(RI 치료실)을 열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 는 갑상선암 치료의 모든것, 그 궁금증을 푼다 라는 주제로 갑상선암 수술의 방법 (외과 박정수 교수) 갑상선암 수술후보 조치료및관리(내분비내과 조민호 교수) 재발성 난치성 갑상선암 치료(외과장 항석 교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전후의 관리(영상의학과 유영훈 교수) 강의가열 려 참석한 400여명의 환자, 보호자및일반 시민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모든 내용이 자세하게 전달 됐 특히, 갑상선암 강좌 진행과 함께 20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상선 초음파검 사를 무료로 실시해 갑상선 질환에 대한조 기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좌 종료후 강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상선암, 무엇이 궁금하세요? 라는 제목으로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개별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을 쉽게 알아보는 순서를갖 기도 했 조우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상선 암 센터는 명실 공히 갑상선암 분야에서국 내는 물론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있 는 박정수 교수와 진행성 갑상선암 같은난 치성 갑상선암 치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 고 있는 장항석 교수를 중심으로 모든 의료 진이 환자분들의 완벽한 진료와 치료가이 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강 조하면서 갑상선암 센터는 암전문병원의가 장 중요한 핵심구성 요소이기에 모든 지원 을 아끼지 않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 <6회> ➋
6 의과대학은 지난달 24일 연세대 교수테 신인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금배부에 니스코트에서 2009 의료원장배 테니스대 선 곽용태(90년), 은배부에선 정준표(84 회를 개최했 이날 행사에는 의대 동창 년), 동배부에선 신승호 동창(99년)이 각 70여명과 가족 그리고 재학생이 참가해 각 우승을 차지했고 신인부에선 김형종 서로의 실력을 겨뤘 금, 은, 동배부와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 광혜원 제중원 125주년, 찬란한 최고의 역사와 졸업 100주년, 의과대학 졸 업생 10,000명 돌파 기념으로 의과대학 동창회는 제5회 세브란스 동창의밤 행사를 오는 8월에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합니 특별 행사로 영혼의 목소리를 가진 님은 먼곳에, 찔레꽃 등의 장사익 씨를 초청해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가족과 함께 많은 참석 바랍니 용평에서 다시 뭉쳐 선후배 동료들의 에너지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도록총 동창회 준비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였습니 참석하셔서일 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기원합니 일시 : 2009년 8월 22일~23일(토,일) 장소 : 강원도 용평리조트 문의 : 의과대학 총동창회 (02) 2228-2590 학생들의 충실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부 모회가 뭉쳤 의과대학이 16일 의대1학년 강의실에서 2009학년도 학부모회 총회를 가졌 총회에는 정남식 의대학장과 전우택 학생 부학장등의대 보직자와 조정현 의대 학부 모회장과 처음으로 참석하는 예과 1학년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 조정현 회장은 축구의 붉은 악마를 예를 의학교육의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의 들며 학부모회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잘 학교육의 세계적인 동향과 연세의대를글 할수있도록 돕는 서포터즈 역할을 한다 로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예과 본과별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 학생 교육 방향 그리고 새로 생긴 시뮬레이 정남식 학장은 세계적인 의과학자를육 션, e-러닝 센터를 소개했 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총회를 통해학 이후 유철주 교육부학장, 전우택 학생부 교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 학장, 이승구 의예과지도교수가 학부모들 이후 의대 교수진 소개에 이어, 김영순전 이 궁금해하는 학생교육에 대한 질의 응답 학부모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고, 학 시간이 이어졌 부모회 황삼숙 간사의 2008학년도 사업및 한편 학부모회 총회 시작전에는 세브란스 결산보고가 이어졌 병원과 의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 2부 행사에서 전우택 학생부학장은 연세 사랑과 나눔이 시작되는 곳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더 큽니다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씨의이말은 의료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말이 6월 어느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주는 기쁨 을 직접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함께 동행했 바로 그들은 2007년부터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봉 사 활동을 하고 있는 세브란스 어린이병 승건이에게 원 치과병원 공동 의료봉사단 이 혹시 경기의 증상이 있을 가족의 부재 속에서 자라는 가양동 지역 까봐 의료진들이 승건이 저소득층 빈곤 아동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에게 과호흡을1분이상 체크하고 지원함으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유도해 경기를 유발하는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있 사를 시행했 다행히 승건이 는 것이 는2분동안 있는 힘을 다해 의료 의료봉사활동은 복지관에서 일하시는분 진이 들고 있는 휴지를 불었고, 의료진은구 들과 상견례 시작으로 진행됐 토성 편두통이라고 결론 내렸 사회를 보는 복지관 직원이 복지관 소개 승건이 어머니는 여러큰병원을 다녀봤 도중 저는 세브란스에서 봉사활동 나오는 지만 승건이 증상들이 유전적 요소가 있는 것을 주변 분들에게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 처음 알았 세브란스를 통해 이렇게 알게 합니 세브란스의 봉사활동은 따뜻하거든 되고, 어떻게 병을 관리해야 할지 설명을잘 요. 라며 봉사단 일행을 칭찬했 들었다 며 계속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뜻 그저 형식적인 인사 멘트였을까? 그 의구 을 전했 심은 본격적인 진료 활동이 시작되면서금 활동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저기를 돌아다 세 사라졌 니다가 건물 한 곳에서 한 글귀를 발견했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함께온부모님들은 아름다운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손으로, 정말 열정적으로 질문을 했 그리고 의료 항상 함께하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진도 열정적으로 답변을 했 오늘 나온 의료진들의 봉사 정신이 바로 구토성편두통의 증상이 있는 승건이 어머 이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동안한의 니의 말이 믿음이 갑니 다른 병원처 료진이 아름다운 위로를 건네는 모습을발 럼 믿음이 안가면 이것저것 물어보지도않 견했 았을 겁니 대답도 친절하게잘해주니자 그 의료진과 수진이(여,10)는 손을꼭잡으 꾸만 물어보게 되네요. 면서 계속 속삭이고 있었 그리고 서로의 엄지손가락을 도장 찍으면 서 무엇인가를 약속했 유난히 수줍음을 많이타 는 수진이의 얘기를 의료 진에게 들어보니 아주재 미있는 얘기를 해주었 수진이는 마음속에큰걱 정이 하나 있었다고 했 자꾸 바지에 오줌을 싸게 되는데 그 이유를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것이었 부모님은 혹시 아이가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는줄 알고 오늘 데리고 왔다 고 했 소곤소곤 나눈얘 기를 들어보니 학 교 단짝이 화장실 에 귀신이 있다고 해서 무서워서 학교 에서 화장실을못갔고, 참고 참다가 바지에 자꾸 오줌을 싸게 됐다고 했 끝까지이 야기를 들어준 의료진에게 수진이는 모든 마음속의 답답함을 털어 놓았고 의료진은 세상에 귀신은 없다 고 아이에게 믿음의 엄지손가락 도장을 찍어 준 것이었 육체 적인 질병을 뛰어넘어 정서적인 부분까지 치유한 것이었 의료봉사단이 활동하는 가양동지역은어 떤 지역일까? 2008년 말 기준으로 서울에는 총 95개의 사회복지관이 있고 강남구에는3 개인데 반해 강서구에는 10개의 사회복지 관이 존재하고 있 왜 상대적으로더많이 존재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21년 전의 과거로부터 시작됐 1988년 88올림픽이 개최될 무렵 정부와서 울시는 정책적으로 서울의 판자촌을 정리하 면서 가양동과 등촌동 일대에 많은 영구임 대아파트들을 설립, 분양했 지금은 그렇 지 않지만, 당시만 해도 영구임대아파트의 외관은 깔끔해 보였지만, 그 속을 보면 10평 미만의 집에 4~6명의 식구들이 살고 있었 경제적으로 부족한 집안들이 많았던것 이 의료봉사단들은 진료 활동을 마치고 배고 픔을 잠시 참고 의료봉사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 는 것이 아니기에 다음에는 어떤 것을더보 충해야 하는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 아마 이것이 세브란스인의 정신일 것이 쉬고 싶은 토요일에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 나와서는 열정을 다하는 진료, 다음에더좋 은 의료 봉사를 제공하기 위한 열띤 토론. 오늘 진료를 받았던 가양동 주민들은 훗날 세브란스의 이미지를 어떤 단어로 생각할 까? 어머니의 사랑. 따뜻함. 어떤 단어든이 들 마음속에 세브란스와 함께 깊이 새겨졌 을 것이 그리고 이들이 받았던 기쁨보다 향후에 베푸는 기쁨이더크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세브란스를 다시한번기억할 것이
연세대학교 의료원소식 7 스타벅스를 이용 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 의료원에도 입점해 있는 스타 벅스는 현재 다국 적기업으로, 전 세 계에서 위상을 떨 치고 있는 커피전 문점이 무엇이 스타벅스를 그렇 게 크게 성장시켜 주었을까? 전형적인 백인남 성의 권위주의적 인 사회에서 몸담 고 있는 저자 마이클이 스타벅스에서 경험하게 되는 문화충격 바로 파트너 십 과 존중 의 문화이 스타벅스에 서는 서로를 파트너라고 부른 그들 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파트너라 고 부르며 호칭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 중하는 문화를 구축함으로써그호칭에 생명을 불어 넣었 서로 환영하기. 스타벅스는 신입 직원 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면서 환영행사를 갖는 이후의 만남이 지속되는 동안 에도 바리스타들은 서로를 환영하며자 신의 일과를 시작하게 된 같은 곳으 의대 이윤우 교수(강남 마취통증의학과) 가 지난 달 30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열 린제48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Agmatine이 GABA(A) 수용체 길항제로유 도한 촉각이질통에 미치는 효과 논문으로 대한통증학회 화이자 학술상을 수상하며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 의대 안성복 강사(예방의학)가 5월 20일 ~23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제17차 아시아- 태평양 심장학회(17th Asian Pacific Congress of Cardiology)에 참가해 우수논문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 안성복 강사는'전기고혈압과 관상동맥질 환 및 뇌졸중 사망의 관련성(Prehypertension and Mortality from Coronary Heart Disease and Stroke: 12 years of follow-up in Korean men) 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2 년간의 추적연구를 통해 전기고혈압 남성에 서 관상동맥질환및뇌졸중의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한 연구이 장혜정 간호사 (안 이비인후과병원 수 술실)가 오는 28일부터7월1일까지 핀란 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간호정보학회 제10 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웹 기반의 고혈압 로 출근하지만 환영을 받으면서 시작하 는 하루는 날마다 새로울 것이 부탁하기. 스타벅스에서는 명령하기 가 없 상사든 동료든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 라고 표현하며, 신입사원 이 왔을 때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 께 하기 로 표현한 그들은 상대방에 게 가르쳐 주면서 동시에 자신도그과 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이 함 께 한다 라는 마음가짐만으로도 상대 방을 대할 때존중함이 묻어날 수밖에 없 우리도 인수인계를 할때나 문의 전화가 왔을 때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자신의 마음가짐도 편해질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도 그런 마음이 전 달될것이라고 본 그리고 명령을하 는 것이 아니라 부탁하기 를 해보면 어떨까. 같은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으 로 명령을할수도 있고, 우리는 부탁을 할 수도 있 부탁해요 라는 한마디 를 더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겠지만, 아마 결과물의 질과 상대방의 마음은 다르지 않을까? 나 역시 파트너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의료원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업무에많 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 내 자신이 마이클을 웃으며 맞이해 주었던 크리스 털이 되기를 기대해 본 자가 관리 기록 시스템 분석및모델링(혈 압및투약 관리 중심으로) 을 주제로 포 스터 발표한 논문은 인터넷 상고혈합 환자의 자가관리기록시스템을 갖춘 인터 넷 사이트를 선정해 혈압 및투약에 대한 기록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자가관리를 돕는 내용이 김도현 환경기사(시설관리팀 환경관리파 트)가 5일 환경부에서 열린제14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환경오염 저감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표 창을 받았 박훈희, 오신현 방사선사(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PET-CT파트)가 13일부터 17일 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제56차 핵 의학회(SNM, Society of Nuclear Medicine) 연례회의에서 초록 2편 채택돼 포스터발 표했 박훈희 방사선사는 PET/CT 시스템간의 SUV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초기연구 에대 해 오신현 방사선사는 두경부 혈관종 진단 시 99mTc-labeled RBC 스캔과 SPECT 검 사의 유용성 에 대해 발표했 SNM은 핵의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학 회로써 세계 핵의학과 관련된 석학들이논 문을 발표하는 학술의 장으로 알려져 있 5월 21일 대법원의 존엄사 인정 판결이 있은지한달여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에 대한 존엄사가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 이로써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존엄사 시행이 공개적으로 진행될 전망이 그러나 벌써부터 존엄사가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까지 떠돈 존엄사를찬 성하는 이들 중에서 30%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라는한매체의 여론조 사 결과도 있었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오히려 존엄사 시행의 부담으로작 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 우리 의료원이 이번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라는 평가를 받을 수있었던 것도 일관되게 사회 일각의 생명 경시 풍조와 인간 생명의 회복과 유지를 위해 최선 을 다하는 의료진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성이 폄하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 즉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의식과 바람직한 규범의 정립이라 는 양날의 칼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자 노력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 특히 대법원에서는 전문가인 의료진의 역할과 중요성을 분명히 강조했 마찬가지로 완전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유명병원의 시류에 편승한 말기 암환자 대상 사전의사결정서 접수 등의 행태는 모처럼확 보한 의료계의 주도권을 상실할 수도 있 따라서 입법화가 이루어지기 전까 지는 존엄사 시행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단기 봉사활동을 떠나 려는 사람들이 많 기독교 의료기관인 의료원에서도 많은 직원들이 봉사를 위해 외국을 다녀올 것이 하지만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해외 봉사활동 숫자나 최근에 접할수있는국 제적인 뉴스들을 고려할 때, 봉사를 계획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이 선의로 출발 한 봉사의 길이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는 지적이 많 기본적으로 의료선교나 선교 봉사활동은 선진국이나 환경이 잘갖춰진 나라 가 아닌 전기 수도등기초적인 생활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나라로떠 나게 되므로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사전에 갖추고 대응방안을 숙지 해서 떠나야 할것이 또한 현지인들과의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적 배경이나 풍습에 대해서도 알아야한 극단적인 사례지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예맨 등지에서 이따금씩 발생하는 테러와 납치 사건이나 몇 개월 째 세계적으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신종 인플 루엔자 감염의 등도 무시할수없는 위험 요소 특히 감염이나 테러는 개인과 단체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 사전에 여행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나 상시적인 분쟁상태에 놓인 지역을 봉사대상지역에서 제외하거나 떠나기 전 국제뉴스에 관심을 기울여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두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 봉사를 통해 실천할수있는 종교적 가르침이나 개인의 신념도 중요하지만본 인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지역과 상황을 신중히 고려한 봉사활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 치과대학 정문규 학장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퍼시픽 요코하 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제20 회 일본 노년치의학회 총회 및학술대회에 연자로 초대받아 강연을 펼쳤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 자격으로 초청 받은 정문규 학장은 쾌적한 장수생활을 돕는 구강기능의 역할 을 주제로한이번 총회에서 고령자의 치과보건 의료와 구 강건조증 에 관한 국제심포지움의 연자 로 초청받았으며 양국 노년치의학회의상 호교류 및학술활동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 치대 김경남 교수(치과생체재료공학)가 5 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열 린 제2회 의료기기의 날에서 국무총리표 창을 수상했 치대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장인김 경남 교수는 1992년 치과재료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재료의 국내 허가와 관련한 시험을 해왔 1998년 치과의료기기시험 평가센터를 설립, 치과의료기기의 시험검 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우수한 치과의료기기 가 국내에 보급돼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 에 이바지해온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
8 졸업 50주년 재상봉 행사의 일환으로 59 고 밭일을 하면서 그의 애기에게 젖을먹 요즘 저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 왜냐하 셨습니 년 졸업 동창 20여명과그부인들과 함께 일 시간이 되면 그녀의 동생이 애기를데 면 저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예쁜 아기 그리고 어느날 저를 부르시더니 내가실 한 국내여행의 첫날이 전라북도 내장산 려오곤 하였는데 작가 토마스 하디는 그만 가 생겼기 때문입니 아직 태어나지는않 력이 부족한 가봐. 나보다더좋은 의사 소개 에 있는 내장사에 들려 경내를 구경하면서 동생을 큰 언니(eldest sister)로 잘못 표기 았습니 저의 뱃속에 잘 자라고 있습니 시켜줄께 라고 말씀하셨습니 지금 생각 미국에서온이창권 동창과 경내의 안내문 하였다는 것을 이창권 동창이 발견했고이 불과몇년전만 해도 저는 평생 아이를갖 해보면그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부족하신 하나가 잘못 쓰여진것을 보고 서로 웃으 사실을 영문학 교수도 시인하였을 뿐만아 지 못하는 여자가될거라고 생각했었습니 것이 아니었습니 저의 몸이 매우안좋았 며 지적 하던 중에 이창권 동창이 하는말 니라 지금까지이점을 지적한 사람이없 자궁의 한쪽 나팔관이 막혀 있었거든요. 던 것뿐이었습니 이 영국의 유명한 작가 토마스 하디도그 다고 한 이 얼마나 놀랍고도 자랑스러 집이 연희동 부근이어서 세브란스병원산 그 분은 진정으로 환자의 마음을 보살펴 의 유명한 소설중의 하나인 더버빌드가 운 일인가! 얼마나 꼼꼼히 단어 하나하나 부인과를 다녔습니 그런데 어느날교수 주는 의사선생님이었습니 저는 그런 분 의 테스 에서 단어 하나를 잘못 썼는데저 를 음미하면서 읽었으면 영문학자들도알 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말씀하셨습니 이 진짜 의사라고 생각합니 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것이었 아차리지 못한 것을 찾아냈을까 감탄하지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한것같다고. 그리고 아마그선생님께서도 제가 갔었던 다른 깜작 놀라서 무엇을잘못썼느냐고물 않을 수 없었 여성전문병원으로 저를 인도해주셨습니 병원의 의사선생님들처럼 그냥 형식적이었 을 수밖에. 이 동문은 조용하면서도 항상 웃음띤귀 그리고 저는 전문병원을 다니면서 시험관 다면 저는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을 그러나 그의 답을 알리기 하기 전에 이 공자 같은 친구였고 나하고 오랜 시간둘 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하느님의 도움으로 것입니 소설에 얼킨 우리 동창들의 사연을 되새 이서만 이야기한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 뱃속에 행복의 아이가 생기고 저는 저에게 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임으로 그사연부 고 생각된 그동안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외면과 눈치 행복을 가져다준분들에게 감사의 뜻을전 터 먼저 설명 하고자 한 우리 의예과2 그는 40여 년간 미국에서 외과의사로성 속에서 힘들었었습니 그러나 지금은 시 하기 위해한명한명 인사드리고 전화 드리 학년 (1954년) 영어 수업은 작고하신 고 공했고 지금은 은퇴 후에도 의료 봉사를 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 고 있습니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생각난분 심인곤 교수님이 강의 하셨는데 그당시 계속하고 있 그는 음악에도 재능이 있 그저 행복할 따름이고 아이가 얼른 태어나 은그의사선생님이었는데 퇴직하셨다고하 교재가 바로 이소설이었 원서를 읽고 어서 지역 교향악단의 바이오린 연주자로 길 기대하고 있습니 셨습니 해석해 주시는 근엄하신 강의가 우리 학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만도린 합주단의 사실 세브란스병원을 오게된것은 지리적 그때희망을제마음 속에 심어주신그교 생들을 압도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학점을 일원으로 아직도 활동 중이 문학에도 인 가까움도 있었지만 동네 산부인과를여 수님에게 이렇게라도 하면 저의 감사의마 따는데 애를 먹은 기억이 지금도 생각난 관심이 있어서 유명한 소설은 원서로 섭 기 저기 다니면서 실망을 많이 해서입니 음을 전할수있을것같아 이렇게 편지를준 이 소설은 몰락한 귀족인 가난한 농부 렵했고 최근에도 테스를 다시 읽었다고 그냥 형식적인 진료, 계속 지켜보자는 이야 비했습니 집안의 맏딸인 테스의 불행한 짧은 인생 한 기만할뿐인간적인 고통을 이해해 주는의 EBS 보면 명의라고 나오던데, 환자의 마음 을 표현한 작품으로 19세게 영문학의 대 졸업 50주년 행사를 하면서 여러 추억중 사 분들을 만나지 못했습니 누구에게도 을 TV에 담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분들이진 표작으로 평가된 그러나 이 소설은 영 에 가장 인상에 남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말하기 힘든 고통을 이해해 주시는 분이없 짜명의가 아닐까요? 국의 사투리에서부터 귀족들이 사용하던 훌륭한 동창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나 었습니 대학병원도3분 진료라는 이미지 그리고 선생님 혹시이편지 보시면꼭전 고급 영어까지 다양한 영어를 표현한 작 혼자 알기에는 너무 아까워 미숙한 글로 가 있어서 안가고 있다가한번큰병원에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 품임으로 영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자이글을 썼 지금도 소파에앉 보자 해서 갔었습니 선생님. 선생님 말대로저교회 다녀요. 하 적합한 것이지 의예과의 교재로는 적절치 아 클래식 음악을 조용히 감상하면서 문학 그 의사선생님은제마음의 이야기를 들어 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줘 고맙습니 못하였다는 이 동창의 코멘트였 작품을 읽고 있을 이창권 동창을 상상하 주셨습니 의사선생님은 만날 때마다 용 소설의 줄거리 중에 테스가 사생아를낳 면 마냥 부럽기도 하 기를 가져라. 기도해라 고 기운을 저에게주 연희동에서 영은 애기 엄마가. 나는 세브란스병원 입원원무팀 직원은 아니지만 두 달에 한 번씩 일요일에 병원 에 나와 당직근무로 입원 수속 업무를 진 행한 당일 입원이 배정된 환자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통 하루에 한 사람당 60~70명 정도 되는 환자분들 듯한 기품 충만한 표정으로 고가의 병실로 을 접하게 되는데, 사실 이 과정에서 가장 의 교체를 당당히 요구하는 다인실이 웬말 크게 느껴지는 건세상에 다양한 사람들 ~나홀로 병실형 분들까지. 정말 다양한환 이 존재한다는 것이 모두 입원이 필요 자들을 접하게 되는 어찌 보면 정말 소중한 할 정도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는 유 경험을 단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시간이 일한 교집합으로 묶여이날이자리에있 그분들 중에서도 당직근무를 하면서 가 다는 것을 제외하면, 평생 오가다 한번마 장 긴장되는 순간은 외국인 환자를 접하 주칠 일없을 만큼 거주 지역에서부터 경 게 되는 순간이 영어 회화에 능통하지 제수준, 직업군, 생김과 차림새까지 모두 못한 면도 있지만 사실 능통하다고 해도 모두 다양한 사람들이 선택진료신청서에 서명을 해주시면선 때로는 배정된 병실이 너무 비싸다며 병 택진료료가 부과되며 선택진료의에게 진 원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료지원과 의사를세분까지 포괄위임할 교체해 줄 것을 거의 협박조로 강하게 어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시게 됩니 를영 하는 이른바 으름장형, 역시 고가의 병실 어로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사실 은 본인에겐 너무 무리라며 선처해줄것을 몇이나 되겠는가? 정말 마음 약해질 만큼 호소하시는 내가 때문에 띄엄띄엄 관련단어를 섞어가며의 어떻게할수만 있다면 도와주련만형 분들 미를 어찌어찌 전달하고는 서명을 받고병 을 경험한 실을 안내하곤 하는 것만도 굉장한 긴장과 또, 아니면 정반대로 나의 경제력과 사회 집중을 요구한 일요일에는 보통 하루에 적 지위에 비추어 다른 사람과한병실에서 한 분정도만 상대하면 되니까 그나마 다행 불편하게 생활함은 당치도 않은 일이라는 이라면 다행인 셈이 하지만 외국인 환자를 접하면서도 기분 좋 은 순간이 있으니 그건 바로 외국인 환자와 오전에 처음 전화통화를 하는 순간이 보통 세브란스병원입니 로 시작하는 통화에 대해 상대편의 반응은 한결같이 oh~ severance 라는 마치 생이별한 핏덩이 자식을 20년 만에 만난 듯한 수준의 반색은 아니어도뭐그에 버금가는 정도의(외국인 이어서 기본적으로 감탄반응이큰탓도있 겠지만) 반가운 반응을 해주는 것을 들을때 면 내심 뿌듯함과 함께 세브란스에 소속된 구성원의 한사람이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 사실전세계의 무수한 브랜드가 있지만 이 정도로 외국인의 반색을 이끌어낼수있 는 가치의 브랜드가 얼마나 있겠는가? 국내 최초로 JCI 인증 획득, 최고의 의료진, 국제 협력처와 국제진료소 선생님들의 가공할 노 력이 모두 어우러져 일구어낸 값진 성과이 겠지만(아~ 보험심사팀도) 말이 아무튼 우리 병원이 점점더커지고 발전 해서 지금보다 더욱더세계적인 브랜드가 치를 지닌 병원으로 성장해 가기를두손모 아 기원한 그래서 나중에는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모두 oh~ severance 를 함께외 칠 그날이 오기를 기원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