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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증시전망 최근 증시 일지 및 KOSPI 동향 1
2011년 3월 증시전망 3월 증시 CALENDAR 1일: 미국 1월 미결주택매매/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 중국 2월 PMI 제조업지수/ 일본 1월 실업률/ 일본 2월 외화보유고/ 유로존 2월 PMI 2일: 미국 1월 건설지출 전월 대비/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미국 2월 ISM 구매물가지수/ 미국 2월 자동차판매/ 미국 2월 ADP 취업자 변동/ 한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한국 2월 외환보유액($)/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지수 3일: 미국 2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중국 2월 PMI 비제조업지수/ 한국 1월 산업생산/ 한국 1월 경기종합선행지수/ 유로존 3월 ECB 정책금리 4일: 미국 2월 ISM 비제조업지수/ 미국 2월 실업률/ 미국 2월 민간부문 고용자수 변동 8일: 미국 1월 제조업수주/ 미국 1월 소비자신용지수/ 일본 1월 경상수지/ 일본 1월 무역수지 9일: 미국 3월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일본 1월 기계수주/ 한국 2월 은행가계대출 10일: 미국 1월 도매재고지수/ 미국 3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1월 무역수지/ 중국 2월 무역수지($)/ 중국 2월 수출입 총액/ 일본 10년 4분기 명목 GDP/ 일본 2월 기업물가지수/ 일본 2월 공업기계 수주/ 한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한국 3월 금통위 정책금리 11일: 미국 2월 소매판매액지수/ 미국 3월 소비심리평가지수(미시건대)/ 중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2월 산업생산/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2월 소매판매 14일: 일본 1월 산업생산/ 일본 2월 소비자기대지수/ 유로존 1월 산업생산/ 유로존 10년 4분기 고용 15일: 미국 2월 수입물가지수/ 미국 3월 NAHB 주택시장지수/ 일본 3월 일본은행 정책금리/ 한국 2월 수출 및 수입물가지수 16일: 미국 3월 FOMC 금리결정/ 미국 3월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미국 2월 건축허가 전월비/ 미국 2월 주택건설 착공 전월비/ 미국 2월 건축허가/ 미국 2월 주택착공건수/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0년 4분기 경상수지/ 한국 2월 실업률/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 17일: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월 설비가동률/ 미국 2월 산업생산/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18일: 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유로존 2월 소비자기대지수(예상치)/ 일본 1월 동행 및 선행 CI/ 유로존 1월 무역수지 21일: 미국 2월 기존주택매매 22일: 미국 1월 주택가격지수 23일: 미국 ABC 소비자기대지수/ 일본 1월 무역수지 24일: 일본 2월 무역수지/ 유로존 3월 PMI 제조업 25일: 일본 2월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2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 한국 3월 소비자기대지수 28일: 중국 2월 경기선행지수 29일: 미국 1월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일본 2월 실업률/ 일본 2월 산업생산/ 한국 2월 경상수지 30일 : 한국 10년 4분기 실질 GDP/ 한국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제조업)/ 유로존 3월 경제 및 산업기대지수 경제일정은 해당국가 시간 기준이며, 사정에 따라 일정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2011년 3월 증시전망 1. 해외 경제 1-1. 미국 일시적 둔화기 이후 경기회복세 재차 강화될 것으로 기대 경제지표 양호한 가운데 급격한 물가상승 가능성은 제한적 - 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결과는 예상보다 부진. 산업생산은 2개월 만에 0.1% 하락하 였는데 12월 급증했던 유틸리티 및 광업생산 감소 영향 때문.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했지만 예상치(0.6%)를 하회. 건자재, 가구, 레져 등 날씨와 민감한 소매매출 부진을 고려할 때 한파 영향이 겹치면서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2010년 4분기 가계 소비지출의 경우 4% 이상 증가하는 등 견조한 개선세를 보였고, 기 업은 소비수요 증가에 노후장비 교체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생산 및 투자를 확대. 가계 소비지출 및 기업 설비투자 증가세로 보아 미국경제가 점차 자생력 회복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 -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최근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인플레 압력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은 상존하지만 여전히 디플레갭 국면에 위치하고 있어 소비자물가 의 급격한 상승으로 직결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고용 및 주택시장 부진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은 지속될 것 - 전반적인 경기회복세 대비 고용 및 주택시장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 1월 실업률이 9%로 크게 하락했지만 통계개편 영향에 따른 착시현상일 가능 성이 높아 실업률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 - 예상보다 양호한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고용 및 주택시장 회복이 미흡한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은 지속될 전망. 생산 및 소비활동 일시적 둔화 이후 회복세 이어갈 것 - 수출호전에 기반한 강한 제조업 사이클, 낮은 물가압력에 따른 부양정책 기조 유지 등이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이끈 원동력이며, 특히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은 가계 및 기업의 차입여건을 개선시켜 경기회복에 크게 일조했다는 판단. - 실물경제지표상 4분기 빠른 반등 이후 다소 둔화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지만 선행지 수나 제조업지수 등은 여전히 미국경기가 양호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기저효 과에 따라 생산 및 소비활동의 일시적 둔화 이후 경기회복세는 재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 3
2011년 3월 증시전망 1-2. 유로 및 아시아 유로 : 마찰적 요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 경기 위축 가능성 제한적인 가운데 조기 금리인상 부각 - 재정긴축 및 이상기후 영향으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 고 있지만 독일을 중심으로 제조업 PMI 지수는 양호한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어 실물경 기 위축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소비자물가가 꾸준히 상승해 2.2% 기록, ECB의 물가관리 목표치(2%)를 상회하면서 ECB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민간 자생력이 구비되지 않은 상태에 서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이 큰 만큼 금리인상을 무리하게 단행하지는 않을 전망. 시기적으로 마찰적 요인에 대한 주의 필요 - 스페인을 비롯해 남유럽 국가들의 대규모 국채만기가 예정된 가운데 3월 중 EU정상회 담이 고비가 될 전망. 정상회의에서는 2013년까지 한시적 조치인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을 항구적 위기관리메커니즘인 유로안정메커니즘(ESM)으로 대체하는 방안과 EFSF의 대출여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 남유럽 금융불안이 글로벌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 상태이나 불안감을 증폭시킬 마찰적 요인으로는 충분하다는 점에서 주 의가 필요. 일본 :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구조적 문제는 여전 구조적 요인에 따른 강한 경기회복세 제한 - 2010년 4분기 GDP성장률은 민간소비 및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기대비 0.3% 감소하며, 6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민간소비는 에코카보조금 종료 및 담배가격 인상 등 에 기인해 감소하였고, 수출 은 자동차 판매부진 및 반도체 재고조정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판단. 향후 대아시아 수출회복이 예상되고, 스마트폰 등 수요증가로 생산도 개 선됨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다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 -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민간소비 부진이 여전하고, 막대한 정부부채 문제 등 구조적 문제를 감안할 때 뚜렷한 경기회복세는 제 한될 전망. 예견된 신용등급 하향 조정, 영향력은 제한적 - 일본의 국가부채 비율을 감안하면 국제신용평기관의 신용등급 하향은 어느 정도 예견 되었던 사안. 일본 국채의 외국인 보유비율이 5% 수준에 불과하고, 그 비중도 하향추세 에 있을 뿐만 아니라 1조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확보하고 있어 부정적 영향은 제한 적일 전망. 4
2011년 3월 증시전망 1-3. 중국 긴축에서 안정적 경제성장으로 관심 이동 연속적인 긴축조치 불구 수출입 개선 지속 - 1월 수출증가율은 37.7%, 수입증가율은 51.0% 기록하며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 수출 액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역수지는 64.6억 달러 흑자 기록. - 정부의 연속적인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출입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글 로벌 경기회복과 중국내수성장에 대한기대감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판단. 상반기 중 인플레 억제 위한 긴축행보 지속될 듯 -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작년 10월과 12월에 이어 춘절 연후 마지막 날 인민은행은 1년만 기 예대금리를 각각 25bp 전격 인상. 대출금리는 5.81%에서 6.06%로, 예금금리는 2.75%에서 3.0%로 상향조정하였으며, 기타 장단기금리도 기간별로 차등 인상. 지준율 역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50bp인상. - 1월 소비자물가가 4.9%를 기록했고, 신규대출은 연간 목표로 설정한 7조위안의 15%(1.04조위안)에 이르며, 부동산가격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인플레 이션과 부동산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선제적 위한 조치로 판단. - 비록 통화량 증가세가 주춤하고, 소비자물가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생산자물가 상승(6.6%)이 지속되는 등 식료품 이외 가격 상승세도 뚜렷 해지는 상태라는 점에서 상반기 중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 - 다만 중국의 긴축행보에도 불구하고 춘절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9% 증가하는 등 내수 경기의 양호한 흐름을 감안할 때 경착륙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누적된 긴축효과 로 유동성 및 물가상승 압력이 적절히 통제될 경우 중국경기의 확장흐름이 재개될 것으 로전망. 3월 양회, 중국경제에 대한 낙관론 재부각 기대 요인 - 3월초 12차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부터 5년 동안 정책방향을 확정 짓는 양회(전인 대, 정협)가 개최될 예정. - 향후 신규투자 중 금리 민감도가 낮은 정부주도의 신성장산업, 인프라투자, 보장성 주 택건설 등의 투자비중이 크고, 소비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 전망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 5
2011년 3월 증시전망 2. 국내경제 대외 불확실성 우려 vs 경기 모멘텀 기대 사이에서 줄다리기 양호한 실물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 모멘텀 재부각 기대 - 12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부문 호조에 힘입어 전월대비 2.8%증가하며 증가폭 확대. 서비스업생산의 경우 한파 및 구제역 영향으로 도 소매업 부진이 나타났지만 내 수회복 흐름에 따라 전월대비 증가세는 유지. 대외 수출호조 및 IT 업종의 재고조정 효 과로 광공업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 소매판매는 물가상승 영향으로 내구재 및 비내구재 판매가 축소되면서 전월대비 1.0% 감소. 물가불안에 따른 구매력 위축, 자산시장 조정 영향으로 소비경기에 대한 불확실 성은 확대될 전망. - 반면 설비투자는 최근 부진했던 기계류 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2개월 연속 소폭 증가 (전월대비 0.2%). 80%를 상회하는 제조업가동률 및 설비투자 조정압력을 감안할 때 1 월 설비투자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 -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3%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하락폭은 둔화. 소비자기대지수, 기계수주액 개선 및 재고순환지 표 플러스 전환을 감안할 때 경기선행지수의 전년동월비 반등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 수출중심 경기회복 지속, 고용시장도 완만한 개선세 - 1월 수출입은 중국의 긴축행보, 이집트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각각 전년 동월대비 46.0%, 32.9% 증가. IT, 선박, 철강, 자동차, 석유제품 등 대부분 주력 산업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 고용시장은 청년층 고실업을 비롯한 구조적 문제점이 상존하지만 수출호조와 내수회 복에 힘입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취업자수 증가(33.1만명)가 지속되고, 고용률 상승이 이어지는 등 민간부문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기대인플레 상승에 따라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4% 상회 예상 -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하면서 한은 목표치(3±1%) 상단을 상회. 구정수요 및 수급불안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농축수산물에서 상품, 서비스 쪽으로 확산되는 양상. - 중동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이 예상되고, 전반전인 원자재 수입가격이 급 등하는 등 기대인플레 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상반기 중 4%를 상회하는 모습이 지 속될 전망. 6
2011년 3월 증시전망 3. 국내 증시 3월 KOSPI 예상 밴드 : 1,910P ~2,050P 코스피, 진바닥 다지기 : 조정 막바지, 3월중순 이후 반등기조로 전환 3월 KOSPI 예상밴드 1910~2050P. 2월 코스피를 코너로 몰아세운 주범은 중국발 긴 축으로 상징되는 이머징의 인플레 부담과 경기 모멘텀 둔화 그리고 여기에 자극받은 수급 불균형(글로벌 자금의 선진국 선호 vs 이머징 매도공세). 하지만 이머징의 인플 레 리스크는 1분기가 고점.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이머징 모멘텀(경기, 실적)을 반 영해 코스피는 3월 중순 이후 반등기조로의 전환이 가능할 전망 가격측면에서도 코스피 지수는 1/27 고점(2121P) 이후 8%대 하락(2/24 저점 1945P 기 준). 현재보다 악재의 심각성에서 앞선 지난해 5월 남유럽 재정위기(장중저점 기준 - 11%) 당시와 비교해도 낙폭과 다중형태의 저점 테스트가 견줄만한 수준. 직전 과도한 이격 해소를 포함 코스피 1900선 초반은 진바닥권으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판 단. 중동 불확실성과 국내변수(금통위, 동시만기) 관련 변동성을 동반한 급락세가 재현 될 수 있지만 전자는 전방위 확산 가능성 제한적, 후자의 경우 이벤트성에 가까워 보여 조정연장이 아닌 바닥권 확인의 시그널이 될 전망 투자 전략 : 변동성의 용도 변경, 2월은 회피용, 3월은 활용 2월과 유사하게 변동성은 잔존할 것이나 용도는 다를 것. 하락의 또 다른 출발선이 아 닌 조정의 막바지용으로 보기 때문. 변동성을 주식비중 확대기회로 활용 권유 이머징 인플레 이슈 정점 : 선진국-이머징 경기 모멘텀 역전현상 완화 국내경기 오르막길 목전. 국내 경기선행지수 2010년 1월 이후 내리막길에서 최근 전월 차 낙폭 축소로 1분기 바닥확인 후 2분기 상승반전 예고. 연초 이후 글로벌 자금이 리 밸런싱에 나선 최대 이유인 선진국-이머징의 경기 모멘텀 역전현상 완화 될 것. 이는 글로벌 자금으로 하여금 자본이탈 유혹이 커질 선진국의 양적완화기조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이머징에 대한 비중축소 이유가 크게 줄어드는 셈 중국 전인대는 호재성 이벤트 : 긴축내용 자제 vs 내수확대 강화 기대 3월 중국 전인대(5일~)는 호재성 이벤트가 될 전망. 계절성 영향(라니냐 현상 약화)으 로 중국 CPI에서 1/3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가격 상승세는 1분기를 고점으로 둔화될 전망. 따라서 이번 전인대에서는 가급적 긴축내용은 자제되는 한편 소비진작(예 : 저 소득층 세금부담 완화, 최저임금 인상 등)과 균형 발전(SOC 투자)에 초점이 맞춰질 전 망. 내수확장에 따른 중국경제 재확장 기대감 생성 기대 7
2011년 3월 증시전망 수급 불균형 개선 조짐 : 대기 매수세와 외국인의 컴백 타진 국내 자금 보강 기대. 코스피 지수의 가격조정은 대기 매수세 유인 요소. 국내 주식형 펀드는 연초 2천선 위에서 꾸준한 환매에서 2월 들어 1조원 넘게 순유입세로 전환, 조 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려는 대기 매수세 실감. 올해 주식투자 확대를 언급한 연기금의 매수기조도 불변(24주 연속 순매수, 2011년 기준 1.4조원). 양호한 경기 및 실적 전망, 저금리 기조를 근거로 한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유입 가시화는 최근처럼 외부변수로 인한 고비국면에서 지수의 일방적 하락 가능성을 낮추고,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수급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의 우호적인 선회 기대. 선진국의 양적완화 변화 조짐이 없는 가운데 2분기 인플레 부담 완화로 생성될 이머징의 상대적인 성장성은 외국인 매도세 진정 및 매수 컴백 타진용 재료. 또한 연초 이후 거의 매도 일변도인 프로그램 매도 영 향으로 순차익 잔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수준. 이는 구조적으로 추가적인 프로그 램 매물 압박 가능성의 완화 내지 머지않은 시기에 프로그램 매수우위 시점이 도래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 중동지역 불확실성 : 유가 상승은 국내물가와 무역수지에 복병요소 중동정세 불안. 이집트 사태 수습과는 별도로 주변국(리비아 등)의 정세 불안은 진행 형. 이는 국내 원유수입의 절대량(80%)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의 강세를 초래. 유가상승은 국내물가와 무역수지와 연관 지어볼때 2분기 중 예상되는 국내 모멘텀(경 기, 실적)의 회복수위를 저하시킬 수 있는 복병 요소. 리비아 등 해당국의 정세불안 핵 심 트리거는 경제상황에 대한 불만. 요컨대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주요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노출빈도수가 늘 어날수록 시장 민감도는 점차 떨어질 전망 하지만 문제는 첫째, 중동사태와 같은 정치적 문제는 남유럽 금융 리스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글로벌 공조라는 외부로부터의 개입이 제약을 받을 수 있고, 둘째, 유가 상승압력이 수요견인이 아닌 타이트한 공급측면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집트 경 우처럼 사태수습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질 때까지 중동변수로 인한 변동성 유발은 좀 더 반복될 수 있을 전망 투자 Tips : IT/금융/낙폭과대주/중국 소비관련 개별종목 접근 업종대응은 IT(선진국 모멘텀), 은행/보험(국내 경기선행지수 반전 기대 및 금리인상) 에 대한 비중확대. 낙폭과대 업종(조선/기계/건설) 및 중국 소비관련 개별종목에 접근 유효 8
2011년 3월 채권전망 4. 포트폴리오 전략 삼성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하이닉스 OCI머티어리얼즈 덕산하이메탈 대주전자재료 네패스 엘엠에스 테크노세미켐 이오테크닉스 에스엔유 아토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아바코 톱텍 탑엔지니어링 멜파스 엘엔에프 크로셜텍 이녹스 신한지주 KB국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부산은행 삼성화재 대한생명 동부화재 현대해상 코리안리 한화케미칼 호남석유 OCI 금호석유 케이피케미칼 코오롱인더 카프로 이수화학 송원산업 웅진에너지 태웅 성융광투자 동국S&C 유니슨 현진소재 용현BM 유비트론 신성홀딩스 나노신소재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현대상사 GS글로벌 SK이노베이션 S-Oil GS 애강리메텍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위아 한라공조 에스엘 동양기전 디아이씨 세종공업 한국프랜지 SIMPAC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오스템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게임하이 게임빌 SBS콘텐츠허브 CJ E&M 다음 NHN 네오위즈인터넷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한국콜마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베이직하우스 락앤락 오리온 롯데쇼핑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중국원양자원 성융광투자 차이나하오란 글로벌에스엠 중국고섬 중국식품포장 3노드디지탈 차이나킹 9
2011년 3월 채권전망 5. 채권전망 5-1. 중동지역에서 불어오는 자유화 바람, 글로벌 채권시장에는 봄바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만들어 준중동 사태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연결 - 이집트에서 시작된 중동 자유화 움직임에 따른 시위가 확산되며 석유 공급 차질로 인 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불안이 심화 - 이번 리비아 시위는 처음엔 카다피의 장기집권과 독재에 반대하고 카다피가 구속한 정 치범 석방을 촉구하는 민주화 시위로 시작.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부족간 갈등으로 변 질, 이집트 사태처럼 독재자 축출로 일단락 될 사건이 아닌, 부족간 내전으로 심화될 우 려가 존재 - 리비아 사태에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리비아가 지난달 기준으로 하루 평균 159만 배 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기 때문 - OPEC은 공급중단 사태 발생에 대비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공급 부족은 전혀 없으며, 필요할 경우 사우디에서 600백만 배럴까지 증산할 수 있다고 강조 - 그러나 시장은 실제로 석유 공급이 차질을 빚는 것 때문만이 아니라 사태가 주는 불안 감이 증폭된다는 것에 주목 그간 랠리를 지속해 온 글로벌 증시에 조정의 빌미로 작용 - 2010년 8월, FOMC에서 2차 양적완화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 이후 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지금까지 랠리를 지속하면서 1년 넘게 이어지는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었던 상황.이번 중동 사태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 - 반면 2차 양적완화정책 실행 전후로 상승하기 시작하던 美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이 부각되며 급등세 진정 중국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주목 - 이번 사태가 중동 지역의 이슈로 그친다면 금융시장에 단기 영향에 그치겠으나, 만약 중국으로 자유화바람이 확산된다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이기 때문 에 이에 주목할 필요 10
2011년 3월 채권전망 5-2. 인플레이션 우려, 선진국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다 선진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거론 유로존, 성장과 물가 사이의 고민 - 유로존은 재정 불안감과 더불어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압력도 견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1월 2.4%로 유럽중앙은행(ECB)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0%를 다소 상회한 수준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상존해 있는 상황. 그러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현재도 채권 차환발행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PIGS국가 등 재정위기에 봉착해 있는 여러 나라에 타격이 불가피하 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에 부담이 상당함 - 따라서 ECB는 기준금리 인상 전에 EFSF 도입 등 재정 여력이 약한 국가들을 지원할 프로그램을 확실히 마련한 이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음 - 영란은행(BOE) 역시 0.5%의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010년 하 반기부터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 그러나 경기 회복이 더 딘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 미국이라고 안전할 수 없다 - 미국의 소비회복세가 확대되는 등 미국에서도 경기회복 시그널이 높아지고 있어. 고용 시장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바닥을 확인 중이며 주택 가격은 낮지만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6,000억 달러의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정 책이 유지되며 미국의 경기회복을 뒷받침 할 것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에 전가되지 않은 물가 상승 요소가 존재. 현재 잠재 물가상승 압력으로 보았을 때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현재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인플레 이션을 용인하면서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의지가 강한 상태 11
2011년 3월 채권전망 5-3. 미국의 경제상황 점검 12
2011년 3월 채권전망 5-4. 국내 채권시장, 꽃샘추위도 있겠지만 봄은 온다 차근차근 밟는 금리 정상화 스텝 2~3개월 간격으로 나타날 완만한 통화긴축 사이클 - 2월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금리 급등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 한국은행은 2~3개월 간격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 인플레이션 심리 차단과 금리정상화 등을 목적으로 완만한 통화 긴축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 -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통화량 억제를 위한 긴축을 이어가고 있어 성장 둔화에 대 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고, 한국의 對 중국 수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등 중국 경제 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성장 둔화는 국내 경제의 성 장 모멘텀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2011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9%대 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긴축에 따른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은 높지 않아 - 내수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경기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반적 으로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 - 반면 국내 물가상승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와 달 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 중동 사태는 장기적으로 접근했을 경우 경기 둔화 모멘텀이지만 단기에 그칠 경우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키울 수 있는 악재로 작용 - 지난2월에는두달연속기준금리 인상 부담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3월 금 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3.00%로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 소비자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모멘텀이 확산 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 13
2011년 3월 채권전망 5-4. 채권시장, 꽃샘추위도 있겠지만 봄은 온다 금리의 레벨이 높아질 때마다 단계적인 매수 접근 유효 금리는 결국 상승하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 - 2월, 금리가 하락했지만 연말까지 완만한 속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큰 그림에서 시장금리의 상승이 예상 - 3월 채권시장은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시장금리의 단기적인 상승이 예상되지만, 여전 히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기준금리를 선반영한 금리레벨 수준 등을 고려했을 때 지난 해 12월부터 2월 금통위 직전까지 급등했던 현상이 금년 중 또 다시 재현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는 판단 - 특히 국고3년과 기준금리의 스프레드가 23일 현재 114bp로 과거 기준금리 인상 당시 인 2005년~2008년 평균 스프레드인 64bp 대비 스프레드가 매우 벌어져 있다는 점도 주목 - 외국인은 2월 내내 국채선물을 매도하며 누적으로 순매도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최근 며칠동안 2만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누적순매수 중립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외국인의 채권 현물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꾸준한 매수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그 동 안 국내채권의 최대 매수 주체인 태국이 내외금리차 축소로 인한 이탈이 이어지고 있 어 외국인 매수가 이전처럼 활발하게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국내 기준금리 인 상으로 인한 선진국과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는 만큼 선진국 자금의 유입은 이어질 것 으로 예상 - 향후 시장금리의 상승폭이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 마다 단기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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