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29.
1. 할리우드, 중국 모바일게임에 주목 출처 _CNBC 등 2.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신작, 2019년 7월 19일 개봉 발표 출처 _Hollywood Reporter 등 3. 파라마운트, 넷플릭스에 영화 어린왕자 판권 넘겨 출처 _Entertainment Weekly 등 4.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다운로드 매출 첫 추월 출처 _Bloomberg 등 5. 빅뱅 씨엘, 미국 2016 '타임 100' 후보 올라 출처 _Time.com 등 6.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 4천 4백만 달러 수익 올려 출처 _Variety 등
1. 할리우드, 중국 모바일게임에 주목 출처 : CNBC 등 (2016/3/12) 할리우드, 중국 모바일게임에 주목 - CNBC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중국의 급성장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한다고 보도함 - 미국 영화사들의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돕고 있는 홍콩의 게임회사 핍스저니는 지난달 유니버설 픽처스, 라이언스게이트필름, MGM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이들 스튜디오의 영화에 바탕을 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로 했음 - 핍스저니의 최고경영자로 게임로프트와 유니버설 등에서 일했던 에릭 탄은 할리우드는 모바일 게임이 빨리 성장하고 있고 성장세가 큰 지역은 아시아, 특히 중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고 밝힘 - 핍스저니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해 아시아 시장에 맞는 게임을 개발할 계획임 - 특히 '익스펜더블' 시리즈같이 중국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영화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의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CNBC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모바일 게이머는 4억2천만 명이며, 이들은 총 55억 달러(약 6조5천억 원)를 지출하는 등 현재 중국에는 모바일게임 열풍이 일고 있음 - 하지만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회가 큰 만큼 성공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현재 중국 텐센트나 일본 겅호, 한국 넷마블 같은 아시아 업체들은 로컬 지역에 특화한 콘텐츠로 중국 내 게임 차트를 점령하고 있음 - 할리우드가 이들 업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마찬가지로 로컬 지역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우선이라는 분석임 -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게임회사 카밤은 이미 70종 이상의 게임 시스템을 중국 시장에 맞게 수정하고 현지화한 업체로 유명함 - 이 회사는 중국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이용해 싸움을 벌이지 않고도 캐릭터의 능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춰 게임을 현지화해 성공했음
2.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신작, 2019년 7월 19일 개봉 발표 출처 : Hollywood Reporter 등 (2016/3/15)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신작, 2019년 7월 19일 개봉 발표 - 월트 디즈니는 인기 영화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5탄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2019년 7월19일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음 - 이번 새 영화에는 첫 영화부터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해온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체를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대로 복귀할 예정임 - 첫 영화인 1981년 레이더스 부터 루카스필름에서 프로듀서로 시리즈 제작에 관여해온 케슬린 케네디(현 루카스필름 회장)와 프랭크 마샬도 그대로 참가할 예정임 - 또한, 새 영화는 조지 루카스의 참여가 없는 첫 인디아나 존스 영화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디아나 존스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음 - 최근 디즈니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의 속편 깨어난 포스 를 대흥행시킨바 있으며, 프랭크 마샬 역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른 프랜차이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리부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음 - 기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배급해온 파라마운트는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와 2013년 추후 제작되는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대해 통제권을 갖는다는 계약을 체결했음 - 단 파라마운트는 기존 인디아나 존스 영화 4편에 대한 권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추후 제작되는 시리즈에 대해 재정적으로 참여하게 됨 - 인디아나 존스 는 20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세계 각지에서 전설적인 고고학적 유물을 찾아 벌이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임 - 1981년 첫 영화 레이더스 이후 1984년 인디아나 존스와 저주의 사원,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이 차례로 제작됐고, 2008년 노년의 인디아나 존스를 등장시킨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 20년 만에 개봉됐음 - 한편, 일각에서는 2019년에는 76세가 되는 배우 해리슨 포드가 과연 액션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 4 의 흥행 실패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있음
3. 파라마운트, 넷플릭스에 영화 어린왕자 판권 넘겨 출처 : Entertainment Weekly 등 (2016/3/17) 파라마운트, 넷플릭스에 영화 어린왕자 판권 넘겨 -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올해 미국 내 배급 예정이었던 새 영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의 판권을 넷플릭스에게 넘겼음 - CG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된 새 영화 어린왕자 는 3월 18일 미국 내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 일주일 전 파라마운트사가 돌연 판권을 포기하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음 - 파라마운트사가 포기한 미국 내 배급 판권은 넷플릭스에게 넘어갔으며, 새 영화 어린왕자 는 올해 말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될 예정임 - 쿵푸팬더 의 마크 오스본이 감독을 맡고, 제프 브리지스, 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코틸라드, 제임스 프랑코 등 화려한 목소리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였음 - 작년 5월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프랑스를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먼저 선보였던 영화 어린왕자 는 이미 전 세계 1억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음 - 또한, 프랑스 세자르 어워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을 수상하기도 했음 - 1943년 프랑스 저자 생텍쥐페리가 탄생시킨 원작 어린왕자 는 프랑스 문학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어린이 소설 중 하나임
4.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다운로드 매출 첫 추월 출처 : Bloomberg 등 (2016/3/22)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다운로드 매출 첫 추월 - 미국시장에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매출이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했음 - 블룸버그는 미국레코딩산업협회(RIAA) 자료를 인용, 지난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판도라 등 음악 스트리밍 업체 미국 내 매출은 24억1000만 달러(약 2조8000억 원)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고 보도했음 - 스트리밍서비스 시장 점유율은 34.3%로 스트리밍 서비스만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됨 - 다운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3억달러로 전체 음악산업 매출 34%를 차지했음 - 음반 매출 역시 10% 줄어든 20억 달러로, 시장 점유율은 28.8%였음 - 미국 음악 산업 전체 매출은 70억 달러로 0.9% 증가에 그쳤음 - 스트리밍이 디지털 음악 소비를 주도하는 가운데 현재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가장 크고 급성장하는 시장임 - 지난해에는 애플뮤직과 힙합 아티스트 제이지가 소유한 타이달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기도 했음 -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이용자는 지난해 1080만 명으로 40% 늘었으며 관련 매출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음
스포티파이 유료 회원 수 3천만 명 돌파 - 스포티파이는 현재 유료 회원 수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트위터에 공식 발표함 - 지난 6월 2천만 명 회원 수를 기록한 이래, 불과 8개월여 만에 1천만 명의 회원을 추가한 셈임 - 스포티파이를 긴장시켰던 애플 뮤직은 현재 유료 회원수가 1천 1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으며, 애플 뮤직의 등장에도 스포티파이의 독주는 막지 못하고 있음
5. 빅뱅 씨엘, 미국 2016 '타임 100' 후보 올라 출처 : Time.com 등 (2016/3/23) 빅뱅 씨엘, 미국 2016 '타임 100' 후보 올라 - 빅뱅과 투애니원의 씨엘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후보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음 - 특히 씨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타임 100' 후보에 포함됐음 - 타임은 빅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이 그룹"이라며 "미국에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음 - 또 씨엘에 대해선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한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런트 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라고 전했음 - 타임은 매년 타임 에디터들이 온라인 공개 투표 결과를 참고하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고 있음 - 국내 스타 중에는 배우 겸 가수 비가 아시아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2006년과 2011년 '타임 10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음 - 월드스타 싸이는 2013년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음 - 이번에 공개된 '타임 100' 후보는 총 127명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팀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프란체스코 교황과 비욘세, 저스틴 비버,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팝스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스타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포함됐음 - '타임 100'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21일 '2016 타임 100' 리스트가 최종 발표될 예정임
6.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 4천 4백만 달러 수익 올려 출처 : Variety 등 (2016/3/25)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 4천 4백만 달러 수익 올려 - 워너 브라더스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이 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 38개국 19,700여 스크린에서 4천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음 - 멕시코 3,800여 스크린에서 첫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은 개봉 첫 날 5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멕시코 최고 개봉 수익을 기록했음 - 1,331개 스크린에서 첫 개봉한 브라질에서도 350만 달러의 역대 최고 개봉 수익을 올렸음 - 독일에서도 1,015개 스크린에서 280만 달러의 역대 개봉 수익을 올렸으며, 특히 독일에서 개봉한 슈퍼 히어로 영화 가운데 최고 개봉 수익을 달성했음 - 그 밖에도 호주, 러시아, 한국, 홍콩 등지에서도 현 개봉 영화 탑 5 가운데 70% 이상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높은 오프닝 성적을 거두었음 - 이번 주말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영국 등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또 다른 흥행 기록을 세울 것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배트맨 대 슈퍼맨'은 워너브러더스가 DC코믹스의 히어로를 본격적으로 영화화하기로 나선 첫 작품임 - 80년 가까이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세계를 양분한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첫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끌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음 - 워너브러더스는 이 영화를 시작으로 '원더우먼'(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1'(2017), '플래시'(2018), '아쿠아맨'(2018), '저스티스 리그 파트2'(2019), '사이보그'(2020) 등 DC코믹스 히어로 영화를 차례로 내놓을 예정임 - 한편, 전 세계적으로 5억 9347달러를 기록하며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직전까지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었던, 디즈니의 주토피아 가 다시금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바짝 추격중임
미국사무소 담당자 연락처 김일중 소장 : +1-323-935-5001 / kimpd@kocca.kr 엘리홍 대리 : +1-323-935-5001 / ehong@kocc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