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405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6 월 5 일 ( 화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현대상선, 2.3 만 TEU 12 척, 1.4 만 TEU 8 척발주 현대상선 ( 대표이사유창근 ) 이 4일친환경초대형컨테이너선건조를위한조선사를선정했다. 현대상선은지난 4월 10일제안요청서 (RFP) 를발송한후, 각조선사들과납기및선가협상을진행한결과건조의향서체결을위한조선사선정을확정통보했다. 우선, 2만 3,000TEU급 12척은 2020년 2 분기인도가가능한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선정했으며, 1만 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납기가능한현대중공업으로결정해건조의향서체결을위한협의를통보했다. 현대상선은각조선사들이제안한납기와선가를종합적으로고려해공정한절차에따라협상을진행했고, 현대상선자체평가위원회및투자심의위원회의심의를거쳐결정했다. 최근후판가격및원자재가격상승, 환율강세로인한원가상승과신조선발주 수요증가추세로인해 17년대비건조선가는가파르게상승하고있어경쟁력있는선가와조선소도크확보를위해빠른시일내협상을완료해 LOI( 건조의향서 ) 를체결할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후선박상세제원협의를통해건조선가가확정되는대로건조계약을체결할방침이다.(*) 해양진흥공사설립위, 보수 회계규정의결 강준석해양수산부차관은 4일 ( 월 ) 오후 2시정부세종청사 (5동 533호 ) 에서제5차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를주재했다. 이번위원회에서는금년 7월에설립되는한국해양진흥공사의보수규정안, 복지규정안, 회계규정안등을심의 의결했다. 강차관은이자리에서, 이번회의에서공사운영에기초가되는규정들이의결되는등공사설립계획에따라차질없이진행되고있다. 면서, 앞으로도임직원채 1 www.sdaily.co.kr
용등공사설립을위해마지막까지준비에최선을다하겠다 고밝혔다. 설립위원회는지난 2월에공사설립을위한정관마련등관련준비사무를처리하기위해정부와민간전문가 7명 ( 위원장해수부차관 ) 으로구성되어활동중에있다.(*) 장금상선, 208K 신조벌커 8척중국발주검토 한국해운거래정보세터의최신주간보고서에따르면장금상선은 20만 8,000DWT 급뉴캐슬막스선신조와관련해 SWS, Tianjin Xingang 조선에각각 4척씩발주논의를진행하고있다. 이에따라이선사는신조벌크선을중국조선소에발주할의향인것으로파악된다고보고서는밝혔다.(*) 로테르담항만공사, Pronto 앱신규출시 로테르담항만공사가새로운디지털앱 Pronto의첫번째버전을선보였다고 4 일밝혔다. 공사측은 Pronto의출시는로테르담을방문하는 3만여척선박들의효율성개선에있어서중요한진전으로여겨지고 있다고강조하고, 이앱은항만을이용하는선박들의대기시간을평균 20% 단축시킨다고밝혔다. 앱을사용하면항만터미널수용력을더욱효과적으로활용할수있으며, 벙커링, 정비, 유지보수및권한설정을비롯한다양한선박서비스를정확하게계획하고조정할수있으며, 이와더불어 Pronto 는항만의 CO2 배출량저감에직접적으로도움을준다고강조했다. 항만공사의전략적목표중하나인디지털화를담당하는 CFO Paul Smits는 Pronto는항만공사가새로운디지털솔루션을활용해항만프로세스의효율성을높이는좋은예 " 라고강조했다.(*) CJ대한통운, 유라시아브릿지서비스대폭확대 CJ대한통운 ( 대표이사사장박근태 ) 은철도 (TCR) 와트럭운송 (Trucking) 을결합해아시아와유럽지역을잇는복합물류상품 유라시아브릿지서비스 (EABS : EURASIA BRIDGE SERVICE) 의사업지역을대폭확대한다고 3일밝혔다. EABS는출발철도역에서도착철도역까지만컨테이너를운송하던기존의철도운송상품과달리트럭과철도를연계해 문앞운송 (Door To Door) 이가능하도록 2
설계된새로운개념의복합물류상품이다. 지난달 1일출시된 1단계에서는중국청두역과폴란드로즈역, 독일뉘른베르크역, 네덜란드틸버그역을철도로연결하는서비스가포함됐다. 각철도역에도착한화물은트럭을이용해반경 400km 이내의물류센터나생산거점까지운송된다. 1단계에이어이번에는기존중국과유럽의서비스지역을대폭확대했고, 독립국가연합 (CIS) 까지포함시켰다. 기존에는중국청두역에서만서비스되었지만 2단계서비스를확대함에따라베이징, 상하이, 칭다오등 8개성 3개직할시총 22 개역에서유럽행화물수송이가능하게됐다. 수도인베이징을비롯해각성의성도나주요경제거점도시들을망라한다. 또한유럽에서는기존 3개역에서독일베를린,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스페인마드리드, 이탈리아로마등유럽과독립국가연합 14개국 30개역으로까지사업지역이확대됐다. 역시주요국가수도나경제거점, 물류중심도시들을포함하고있다. 이에따라유럽과중국, 독립국가연합대부분지역에철도와트럭을통한복합화물운송이가능해졌으며중국향 52개, 유럽향 74개의노선을운영하게됐다. 유럽, 독립국가연합, 중국의철도운송종착역에서생산거점, 물류센터까지의트럭 을통한문앞운송서비스도종전과마찬가지로제공된다. CJ대한통운은유라시아지역에 17개지점을보유하고연간 15만TEU(20피트컨테이너 1개를세는단위 ) 의컨테이너철도운송을수행하고있는철도운영전문업체인 RTSB사와긴밀한협력체계를구축해신뢰도높은철도운송서비스를제공한다. 특히 CJ대한통운은중국-유럽간경로에이어 한국발유럽향 경로개발도추진하고있다. 이르면연내한국에서유럽까지해운과철도, 트럭을연계한화물운송도가능해질전망이다. 회사측은이번서비스지역확대에대해 대외적인큰관심에힘입어서비스지역을조기에확대하게됐다 고설명했다. EABS는출시초기부터중국과유럽등국내외기업으로부터주목을받았고관련내용은중국과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등아시아지역과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등유럽지역 26개국, 270여개매체를통해보도됐다. 서비스가능지역과비용등중국및유럽지역화주기업들의문의도쇄도했다. 중국의경우화물운송기간이상대적으로짧아야하는전기전자, 자동차부품업종을 3
중심으로문의가집중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적인기회를활용하고자하는 Seaspan 의전략을강화하게될것이다 " 고밝혔다. 중국에서유럽까지화물운송에는해운의경우 35~40일이소요되는반면 EABS를이용할경우 17일안팎이면충분하다. 대부분의유럽향화물을해상으로처리하고있는일본의경우대륙철도를통한새로운수출경로가만들어진다는점에서상당한관심을갖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한편 CJ대한통운의중국내매출은 1조 182억여원에달했고올해 1분기에도 2587억원을달성해안정적인사업기반을마련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 한국교통연구원자료에따르면제조업의물류비용은통상전체매출의 7.25% 로, 이를감안하면 CJ대한통운의중국내매출 1조원은제조업에선 12.8조원가량으로추산할수있다.(*) Fairfax, Seaspan 에 10 억불투자 Fairfax Financial Holdings Ltd가 2건의주식분할발행을통해 Seaspan에추가로 5억달러를투자했다이에따라토론토소재의 Fairfax가 Seaspan에대한총투자규모는 10억달러로증가했다. Seaspan의 David Sokol회장은 ' 이번투자는컨테이너선박부문의통합을이끌고, 해운부문과그이상에서가장매력 Sokol 회장은 " 이거래는 Seaspan의대차대조표를크게강화하고, 자본접근성을크게향상시키며그리고투자신용등급달성에대한진전을가속화시킬것이다 " 고밝혔다. Fairfax의회장겸 CEO인 Prem Watsa는 " 세계컨테이너시장이지속적으로통합되고있기때문에, 우리는재정적으로건전한대차대조표를가진 Seaspan과같은선사가양호하게성장세를유지할것으로생각한다 " 고말했으며, " 이번거래는선사에대한페어팩스의가장큰투자중에하나 라고그가덧붙였다. Seaspan은현재총 90만TEU 이상의용량을갖고있는 112척의선박을운영하고있다.(*) 상하이발기간항로컨운임급등 지난주상하이발동서기간항로의컨테이너운임이크게상승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6월 1일기준공표한각항로별컨테이너스팟운임현황에따르면유럽행는전주대비 TEU당 51달러 (6.2%) 상승하 876달러, 지중해행도 47 4
달러 (5.5%) 오른 895 달러를각각기록했 다 192 달러 (8.5%) 상승한 2,463 달러를기 록했다. 미국행도급등했다. 미국서해안행은전주대비 FEU당 162달러 (12.6%) 오르면서 1,283달러에서 1,445달러로수직상승했고, 동해안행도 동서아프리카행, 남미행등도두자릿대이상의상승세를나타냈다. 이에따라종합지수는 8.5% 오른 829.09 포인트로 800대를회복했다.(*) 5
Hapag-Lloyd, 긴급벙커할증료 1 불부과 Hapag-Lloyd 는, 최근에유가상승문제 를해결하기위한조치를발표했으며, 7 월 1 일부터아시아 - 북유럽및아시아 - 지 중해노선에 TEU 당 1 달러의긴급벙커 할증료 (EBS: emergency bunker sur charge) 를부과할예정이라고밝혔다. Hapag-Lloyd 가부과하는할증료는 Maer sk Line, MSC 및 CMA CGM 이부과하는 TEU 당 55 달러내지 60 달러수준의연료 할증료보다는많이낮다. 고객통지문을통해서, 함부르크에본사 를두고있는이선사는 TEU 당 1 달러의 추가요금은아시아와오세아니아를오가 는모든컨테이너에적용될것이라고밝 혔다. 하지만, Hapag-Lloyd 는 6 월 1 일부터중 국발모든노선에 TEU 당 55 달러의성수 기할증료를부과할것이라고밝히면서 시장을놀라게했다. 통상적으로아시아 - 유럽성수기는 7 월까지는시작되지않는 다. Hapag-Lloyd 벙커할증료는다른운송 업체들에의해부과할수있는수준보다 많이낮다고 Sea Intelligence Consulting 의 CEO겸파트너인 Lars Jensen이의문을제기했다. Jensen은 흥미롭게도 Hapag-Lloyd의경우일부주요노선에서만 TEU당 1달러의 EBS를도입했다 " 고했으며, "Maer sk Line의경우해당요금은 TEU당 60 달러이며, CMA CGM의경우는 TEU당 55달러이고, MSC는공식수치를밝히지않았다 " 고했고, " 유가상승의영향에대해상당히다양한조치들이취해졌다 " 고말했다. 선사의할증료는유익한화물소유주 (BCO: beneficial cargo owners) 의강한반발을초래했으며, 더노골적인화주중의한명은 Electrolux의글로벌물류담당부사장인 Bjorn Vang Jensen 이었다. Jensen은 " 철강가격이최근들어상승하는와중에우리가대량우편물을보내고, 다른협약에도불구하고임의로즉시운임을 20% 낮추면, 선사들의반응이어떨지를보고싶다 고 LinkedIn의게시물에밝혔으며, " 그런경우우리의화물은원산지의부두에서많은시간을허비하게될것이다 고말했다. 현실은선사들이비용을충당할필요가있으며, 한진해운의파산에서보여졌듯이, 손실을초래하는서비스의운영은장기적으로화주들에게도이익이아니라고 6
Jensen 이밝혔다고 IHS Media 가보도했 다. Jensen 은 "EBS 는이것의추가적인징후 에지나지않으며, EBS 의논리가다소 부족한것으로보이는이유는, 해결해야 할실제적인문제가연료비의예외적인 증가가아니라지난몇년동안에 BA F(Bunker Adjustment Factor: 유류할증료 ) 가붕괴했기때문이다 고주장했다.(*) 작년미국최상위수입업체현황 최근에 IHS Media 순위에서발췌한 2017 년도미국의최상위 50 개수입업체 들의순서는다음과같다. 1) Walmart (874,800 TEU), 2) Target (590,300 TEU), 3) Home Depot (388,000 TEU), 4) Lowe's (287,500 TEU), 5) Dole Food (220,200 TEU), 6) Samsung America (184,800 TEU), 7) Family DollarStores/Dollar Tree (168,400 TEU), 8) LG Group (161,600 TEU), 9) Philips Electronics North America (142,900 TEU) 및 10) IKEA International (120,500 TEU). 11) Chiquita Brands International (117,500 TEU), 12) Nike (16,300 TEU), 13) Newell Brands (115,400 TEU), 14) Costco Wholesale (111,700 TEU), 15) Sears Holdings (103,200 TEU), 16) JC Penney (101,100 TEU), 17) General Electric (92,300 TEU), 18) Ashley 7 Furniture Industries (85,700 TEU), 19) Whirlpool (74,700 TEU) 및 20) Heineken USA (73,100 TEU). 21) Williams-Sonoma (70,400 TEU),22) Red Bull North America (63,700 TEU), 23) Gap Stores (61,800 TEU), 24) LKQ (61,100 TEU), 25), Rooms to Go (59,000 TEU), 26) Pier 1 Imports (55,000 TEU), 27) Kohl's (51,700 TEU) 28), Staples (50,400 TEU), 29) Michael's Stores (49,600 TEU) 및 30) Dorel Industries (49,500 TEU). 31) Fresh Del Monte Produce (49,200 TEU), 32) Hankook Tire America (48,700 TEU), 33) Toyota Tsusho America (48,200 TEU), 34) Anheuser Busch InBev (47,200 TEU), 35) Mercedes Benz USA/Daimler Trucks (46,900 TEU), 36) VF Corp (46,900 TEU), 37) Sony Corp of America (44,600 TEU), 38) Nestle US/Nestle Waters (44,500 TEU), 39), Hewlett-Packard (44,000 TEU) 및 40) TJX (43,500 TEU). 41) Toys 'R' Us (42,300 TEU), 42) Michelin North America (41,300 TEU), 43) MS International (39,700 TEU), 44) BMW of North America (38,200 TEU), 45) Southern Wines & Spirits of America (37,700 TEU), 46) Arauco Wood Products (37,200 TEU), 47) Canon USA (36,500 TEU), 48) Big Lots (35,900 TEU), 49) Dollar General (35,600 TEU) 및 50) SOL Group Marketing (35,200 T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