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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View 해운업종정기평가결과 서강민 I 평가 3실선임연구원 I 02-368-5386 I kmseo@korearatings.com 김봉균 I 평가 3실수석연구원 I 02-368-5679 I bkkim@korearatings.com 김광수 I 평가 3실실장 I 02-368-5575 I kimks@korearatings.com 선종별 항로별로차이가있으나최근의유가하락은대체로해운업체들에긍정적인영향을주고있다. 하지만해운업체들의이러한실적개선세가해운산업의전망을변화시키기는어려울것으로판단된다. 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에힘입어단기영업실적은개선세를나타내고있으나, 해운산업전반의선복량공급과잉으로인해운임하락압력은오히려커지고있기때문이다. 해운시장을대변하는벌크선시장에서의최근의운임흐름은이러한운임하락압력의크기를뚜렷이보여준다. 컨테이너선시장의경우에도기존 CKYHE와 G6 해운연합에더하여 2M과 OCEAN3가결성되면서 4개의연합체제가경쟁을강화하고있으며, 원가절감을위한초대형선확보경쟁도심화되고있어가격경쟁의환경이갖추어지고있다. 최근구주노선의운임하락은이러한시장의흐름을여실히보여준다.

한국기업평가는금번신용평가이후에도해운업체들의실적및재무안정성변화추이를지속적으로모니터링할것이다. 유가하락의효과와탱커선, 컨테이너미주노선등의운임상승으로업체들의영업실적이개선되었으나선복량공급과잉의시장하에서해운사의협상력이낮아운임하락가능성은보다높아지고있다. 이에따라향후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효과와개선된영업실적의지속여부에대한검토를통해일시적인실적회복이아닌본원적인사업경쟁력회복여부를점검할것이다. 대형컨테이너선사들의경우여전히과중한재무부담하에유동성위험이나타나고있어재무구조개선과정뿐아니라만기도래차입금의차환가능성에대해서 도지속적으로점검할것이다. 장기운송계약의경우에도최근계약갱신시운임이낮아지면서수익성이하락하는경우가자주나타나고있으며, 사업확대를위 해 Spot 영업비중을늘리면서사업위험이확대되고있어장기운송계약기반의해운업체들또한이러한실적변화및위험통제력에대해면밀히확인할것이다.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해운업종정기평가결과 한국기업평가 ( 대표이사 : 윤인섭, www.rating.co.kr) 는 2015년 6월 1일자로현대상선, 한진해운, SK해운, 장금상선, 폴라리스쉬핑, 현대엘엔지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동아탱커 등당사가유효등급을보유한해운업체신용등급에대한정기평가를진행하였으며, 4월기평가된흥아해운 와대한해운 를포함하여총 10개해운업체의신용등급정기평가를완료하였다. 금번해운업종정기평가에서는유가하락등시장환경변화에따른효과와해운시황변화, 선종별 노선별실적과업체별사업전략차이, 유동성위험과재무부담의경감여부등을종합적으로고려하였으며, 정기평가결과 1개업체 ( 현대상선 ) 의신용등급을하향하였고, 1개업체 ( 폴라리스쉬핑 ) 는신용등급을상향하였다. 개별업체별정기평가결과및신용등급조정내역은다음과같다. [ 해운업종정기평가결과및신용등급조정내용 ] 회사명 대상 종전 변경 등급 Outlook 등급 Outlook 비고 한진해운무보증사채 BBB- 부정적 BBB- 부정적유지 현대상선 SK 해운 무보증사채 BB+ 안정적 BB 안정적 기업어음 B+ - B - 무보증사채 A- 안정적 A- 안정적 기업어음 A2- - A2- - 하향 유지 장금상선 무보증사채 BBB+ 안정적 BBB+ 안정적유지 폴라리스쉬핑 무보증사채 BBB 안정적 BBB+ 안정적 기업어음 A3 - A3+ - 상향 현대엘엔지해운 기업신용등급 (ICR) BBB+ 안정적 BBB+ 안정적 유지 에이치라인해운 기업신용등급 (ICR) BBB+ 안정적 BBB+ 안정적 유지 동아탱커 기업신용등급 (ICR) BBB- 안정적 BBB- 안정적 유지 대한해운 기업신용등급 (ICR) BBB 안정적 BBB 안정적 유지 흥아해운 무보증사채 BBB- 안정적 BBB- 안정적 유지 주 ) 흥아해운 4월 9일, 대한해운 4월 21일, 한진해운 6월 2일평가. 6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1. 최근해운시장동향 2014년하반기이후의유가급락은해운시장에도큰영향을미치고있다. 기본적으로는연료비절감으로인해대부분선사들의영업실적이개선되는긍정적인효과가나타나고있다. 탱커선은유가하락으로시장이활성화되면서운임인상과연료비절감이라는두가지효과를동시에거두며큰폭의실적개선을이루었다. 반면, 벌크선시장은연료비하락이운임에반영되면서오히려실적에부정적인영향을가져왔다. 컨테이너선시장은경쟁이심화되는구주노선에서는운임하락이나타난반면, 하역노조파업이라는이슈가겹친미주노선에서는운임이상승하면서유가하락의효과가크게나타났다. 이러한선종별 항로별영향의차이로인해개별업체들의실적은선종과항로의포트폴리오에따라다양한결과를나타내고있다. 연료유 ( 벙커 C 유 ) 가격동향 컨테이너선시장은항로별로시황차이가크게나타나고있다. 그동안보여졌던구주 ( 유럽 ) 및미주 ( 미국동안, 서안 ) 노선을포함한주요간선노선과아시아역내시장의운임변동성의차이에더하여최근에는구주노선과미주노선의운임차이도크게나타나고있으며, 아시아역내에서도동남아와중국, 일본노선의운임변화가차이를보이고있다. 자료 ) Clarkson. 간선노선중구주노선의경우 2014년하반기이후운임이지속적으로하락하고있다. Maersk Line과 MSC가결성한 2M을중심으로주요해운연합 (Alliance) 들의경쟁이심화되고있으며, 초대형선투입경쟁과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으로운임하락은가속화되고있다. 반면, 미주노선의경우미국서안컨테이너터미널하역노조파업에따른체선으로인해미국동안으로향하는물량이증가하면서동안운임이크게상승하였다. 또한파나마운하의선박크기및수용능력한계로인해대형선투입이지연되고있으며, 최근미국경기회복에따른물동량증가와 TSA(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 ) 의운임하락방어가더해져유가하락등의환경변화에도불구하고구주노선에비해운임이높게유지되고있다. 컨테이너운임지수 (CCFI) 추이 CCFI 중국 - 유럽 CCFI 중국 - 미국서안 CCFI 중국 - 미국동안 CCFI 중국 - 일본 CCFI 중국 - 한국 CCFI 중국 - 동남아 자료 ) Clarkson. www.rating.co.kr 7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아시아역내컨테이너선시장은아시아국가들의안정적인성장에힘입어지속적으로성장하고있다. 중국항로의경우안정적인운임을기반으로꾸준한실적을보여주고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등의경제성장으로물동량이증가하면서동남아시장도확대되어다양한신규노선이개설되고있다. 반면, 일본노선에서는 2014년급격한물동량감소와운임하락이나타났다. 근해컨테이너선사들의실적은전반적인아시아시장의물동량증가및운임상승과유가하락의영향으로소폭개선되었다. 탱커선시장은유가하락으로인해가장큰수혜를입었다. 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이라는직접적인효과뿐아니라유가하락으로인한탱커선수요증가 ( 유류소비증가및원유투기에따른저장고로서의수요등 ) 로운임이상승하는간접적인효과까지더해지면서탱커선, 특히원유운반선의영업실적은 2014년 4분기이후크게개선되었다. 벌크선시장은최근침체의깊이가더해지며부진한시황이지속되고있다. 선복량과잉으로인해화주에대한협상력이낮기때문이다. 2014년 3분기까지는 4분기시황개선을기대하였으나, 하반기이후유가하락이가속화되는가운데원가절감분대부분이운임에전가되는형국이며, 결과적으로운임은역대최저수준 (2015년 2월 18일 BDI 509p) 까지하락하였다. 이로인해 Spot 시장에서는선박운항의변동비도보전하기힘든수준의운임으로영업을이어가고있다. 이러한벌크선시황에도불구하고장기운송계약을기반으로한해운업체들의경우안정적인실적을견지하면서업종내에서두각을나타내고있다. 장기계약의특성상변동비에대한보상과자본비의상당부분을반영한운임이책정되면서단기시장에서의영업에비해서는상대적으로양호한영업실적을보이고있다. 다만, 최근전반적인시장운임의하락과장기계약확보에대한경쟁심화로중장기계약의만료시점에계약이갱신되면서운임이조정되어과거에비해영업수익성은다소낮아지는추세이다. 건화물선 (Dry Bulk, 좌 ) 및유조선 (Wet Bulk, 우 ) 업황동향 BDI BCI BPI VCLL( 중동 - 극동 ) 유조선운임지수 (Worldscale) 자료 ) Clarkson. 2. 최근환경변화에대한 KR 의견해 선종별 항로별로차이가있으나최근의유가하락은대체로해운업체들에긍정적인영향을주고있다. 하지만해운업체들의이러한실적개선세가해운산업의전망을변화시키기는어려울것으로판단된다. 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에힘입어단기영업실적은개선세를나타내고있으나, 해운 8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산업전반의선복량공급과잉으로인해운임하락압력은오히려커지고있기때문이다. 해운시장을대변하는벌크선시장에서의최근의운임흐름은이러한운임하락압력의크기를뚜렷이보여준다. 컨테이너선시장의경우에도기존 CKYHE와 G6 해운연합에더하여 2M과 OCEAN3가결성되면서 4개의연합체제가경쟁을강화하고있으며, 원가절감을위한초대형선확보경쟁도심화되고있어가격경쟁의환경이갖추어지고있다. 최근구주노선의운임하락은이러한시장의흐름을여실히보여준다. 미주노선의경우이러한경쟁환경속에서도하역노조파업과파나마운하및 TSA(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 ) 등의요인으로오히려운임상승세를보여주고있다. 하지만하역노조의파업은 2015년초마무리되었고, 파나마운하확장공사도 2016년완공을앞두고있어이후에는최대 12,000TEU 급선박이통항할수있기때문에수용능력도확대될것으로전망된다. 2008년 EU의해운동맹인정제도가폐지됨에따라 TSA의운임지지력도점차낮아질것으로예상된다. 향후에는미주노선에투입되는선박의수가증가하고크기가커짐에따라선복량공급증가로미주노선의운임하락압력도보다커질것으로판단된다. 탱커선시장의경우에도저유가상황이안정화되면원유에대한투기수요가축소되고, 중국경제성장률둔화에따라원유수요도감소할수있어운임하락가능성은열려있다. 즉, 단기적으로유가하락은긍정적인효과를보여주고있으나시황의개선가능성이크지않아향후추가적인운임하락가능성을염두에두고해운업체들의실적전망을보다보수적으로볼수밖에없다. 시황에기대지않은개별기업의사업구조및전략을통해실적이안정화될때실질적인사업전망의변화를기대할수있을것이다. KR은이러한선종별 항로별시황차이와중장기적인시황전망, 그리고개별기업의사업포트폴리오를통해영업실적의변화및차이를분석하고있다. 또한업체별재무부담및유동성위험, 향후현금흐름전망을분석함으로써사업적위험과재무적위험을종합적으로고려하여정기평가를진행하였다. 3. 개별업체별동향및정기평가결과 1) 한진해운 한진해운의경우최근유가하락으로인한원가절감효과를가장뚜렷하게보여주었다. 2014년하반기이후유가가급락하면서연료유비용을크게경감할수있었으며, 이는연료유재고소진시점의차이 ( 약 2개월 ) 로 2015년 1분기부터본격적으로영업실적에반영되기시작하였다. 또한, 하역노조파업등의여파로운임이상승한미주노선을주력 (2015년 1분기기준전체수송량중태평양항로비중 41%) 으로하고있어긍정적인영향을가져왔다. 그결과 2015년 1분기연결기준영업이익은 1,550억원 ( 별도기준 1,356억원 ) 으로 2010년이후가장양호한실적을시현하였다. 다만, 개선된실적의지속가능성에대해서는추가적인점검이필요하다. 최근의실적개선에도불구하고전반적인해운시황전망에불확실성이상존하는가운데중장기적으로간선노선의운임하락압력이커질것으로예상되기때문이다. 또한최근글로벌상위선사들을중심으로초대형선박확 www.rating.co.kr 9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보경쟁이심화되고있어, 파나마운하확장공사가완공되는 2016년이후에는유럽노선에투입되었던대형선박들이미주노선으로전배 (Cascading) 되면서간선노선의경쟁이확대될것으로보인다. 따라서재무구조악화로초대형선박확보경쟁에본격적으로돌입하지못하고있는한진해운의중장기사업경쟁력유지여부에대한검토가필요하다. 한편, 한진해운은유동성위험에대응하기위하여다양한자구노력을진행하여왔으며, 평가일현재, 벌크전용선사업, 노후선박등자체자산매각과자금대여및유상증자등주주사인대한항공의지원등에힘입어총 1조 2천여억원의유동성확보성과를거둔것으로파악되고있다. 이에따라부채비율개선등일부성과가나타나고있다. 2013년말연결기준 8.5조원에달하던총차입금은 2015년 3월말 6.1조원대로축소되었고, 0.68조원까지줄었던자본이 0.81조원수준으로증가하면서 1,460% 를넘어선부채비율도 910% 대까지낮아진모습이다. 그러나최근의손익개선과자구노력의성과에도불구하고자본잠식상태가지속되는가운데차입금의존도 74.1% 등제반재무안정성지표들은여전히미흡한상태다. 현수준재무부담은글로벌금융위기이후계속되고있는영업현금변동성을감안할때매우과중한수준으로판단된다. 특히 1년이내만기도래차입금이 3.5조원을넘어서는반면현금성자산은 6,000억원수준에그치고있는등단기상환부담이과중하다는점이신용등급에부담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한국기업평가는단기적인실적개선기대에도불구하고단기위주의과중한차입부담이계속되는가운데해운시황에대한불확실성이해소되지못함에따라수익및현금흐름의변동성이여전히높은수준으로유지될것이라고전망하고있으며, 이에따라한진해운의등급전망을종전의부정적 (Negative) 으로유지하였다. 금번등급전망과관련하여당사는실적회복수준과진행중인자구노력의성과및회사채신속인수제를통한유동성대응여부등을중요하게모니터링할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는자구성과및회사채신속인수제를통한유동성대응이원활히진행되지못하거나, 적자기조유지등실적부진이지속되고, 순차입금 /EBITDA지표가 10배를초과하는수준이유지될것으로예상되는경우, 동사의신용등급하향압박이커질것으로전망한다. 반면유의미한실적개선과자구노력등을바탕으로경쟁력유지를위한투자및차입금만기등자금수요에대응하는유동성이확보되는가운데별도기준순차입금 /EBITDA지표가 10배미만으로유지될것으로예상되는경우, 안정적 (Stable) 으로등급전망변경을고려할수있다. 2) 현대상선 당사는현대상선의장기신용등급을종전 BB+( 안정적 ) 에서 BB( 안정적 ) 으로단기신용등급을 B+ 에서 B 로각각 1Notch 씩하향조정하였다. 금번신 용등급조정은연료비부담완화에도불구하고영업적자 ( 별도기준 ) 가지속되고, 주요경쟁사와의격차가확대되는등환경변화에대한대응력이보다약화되었으며, 여전히단기위주의과중한재무부담이지속되고있는점을반영한결과이다. 10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현대상선은 2011년 1분기이후 17분기연속별도기준 EBIT적자를지속하는등전반적인수익창출력이크게훼손된상태다. 현대상선의경우에도사업구조조정노력과유가하락등에힘입어전년동기대비로는적자폭이축소되는등실적회복세를보이고는있다. 그러나글로벌선사를포함한주요경쟁사들의경우, 연료비부담완화에힘입어큰폭으로실적이개선된점을감안할때, 주요경쟁사들과의격차가확대되는등현대상선의영업환경변화에대한대응력은과거대비약화된것으로판단된다. 특히경쟁사인한진해운이미국동안물동량증가와운임상승에대응하여적극적인노선조정으로이익을실현하는데반해현대상선의경우노선조정지연등으로미주노선운임상승의효과를상대적으로크게누리지못한것으로파악된다. 또한누적된적자로재무여력이크게훼손되면서최근의초대형선박확보경쟁에본격가세하지못하고있어중장기적인사업경쟁력유지여부에대해서도추가적인검토가필요한상태다. 한편현대상선의경우에도유동성문제에대응하기위한자구활동을진행하고있다. 2014년이후 LNG전용선사업매각, 현대로지스틱스지분매각등당초발표한자구계획의상당부분을이행하였으며, 2015년들어서도유상증자등자구노력을지속하고있다. 이에따라 2013년말별도기준 4,579억원수준까지축소되었던자기자본은 2015년 3월말현재 8,359억원으로증가하였고, 1,400% 에육박하던부채비율도 660% 대로감소되었다. 그러나자본잠식상태가지속되는가운데차입금의존도 76.8% 등제반재무안정성지표들은여전히미흡한상태다. 특히 2015년 3월말별도기준 4.87조원의총차입금중연말까지만기가도래하는차입금이, 기한이익상실우려로유동성대체된차입금을제외하더라도, 회사채 0.37조원, CP 0.3 조원포함 1.24조원에달하고있는등여전히단기위주의과도한차입부담이계속되고있으며, 이외부외부채로계상중인운용리스도래액을감안하면예상되는단기자금소요는보다큰규모로파악된다. 현수준의재무부담은글로벌금융위기이후계속되고있는영업현금변동성을감안할때매우과중한수준으로추가적인유동성확보노력이필요한상황으로판단된다. 한진해운영업이익률및총차입금추이 ( 별도기준 ) 현대상선영업이익률및총차입금추이 ( 별도기준 ) 장기차입금등 ( 우 ) EBIT/ 매출액 ( 좌 ) 단기성차입금 ( 우 ) ( 단위 : 억원 ) 장기차입금등 ( 우 ) 단기성차입금 ( 우 ) ( 단위 : 억원 ) EBIT/ 매출액 ( 좌 ) 자료 ) 각사공시자료. 이에한국기업평가는영업실적회복수준과현대증권매각등진행중인자구노력의성과와회사채신속인수제의연장여부등유동성대응수준에대한모니터링을계속할계획이다. www.rating.co.kr 11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한국기업평가는유의미한실적개선과자구노력등을바탕으로경쟁력유지를위한투자및차입금만기등자금수요에대응하는유동성이확보되는가운데별도기준순차입금 /EBITDA지표가 10배미만으로유지될것으로예상되는경우, 신용등급상향을고려할수있다. 반면, 자구성과및회사채신속인수제를통한유동성대응이원활히진행되지못하거나, 적자기조유지등실적부진이지속되고, 순차입금 /EBITDA 지표가 15배를초과하는수준이유지될것으로예상되는경우, 동사의신용등급하향압박이커질것으로전망한다. 3) SK 해운 SK해운은최근의유가하락으로인해가장큰실적변화를보여주고있다. 벙커링부문의경우연료유매입가에일정수준마진을더하여판매가이루어지고있어서유가하락에따라매출이동반하여크게감소하였으며, 가스선부문도 2015년 1분기국제유가하락과체선및선박매각등으로인해전년동기대비매출이감소하였다. 벌크선부문도용선대축소와운임하락으로인해 2014년이후매출이감소하면서 2014년전사매출은전년대비 5.1% 감소하였으며, 2015년 1분기에도전년동기대비 19.5% 의매출감소가나타났다. 하지만매출추이와반대로수익성측면에서는오히려개선되는모습을보여주고있다. 유가하락에따른탱커선수요증가로운임이상승하면서탱커선부문수익성이상승하고있으며, 벙커링부문도매출감소에따른반대급부로이익률은크게상승하였다. 벌크선시황침체에따른부문실적저하에도불구하고벙커링및탱커선부문의수익률이크게개선되면서전사영업이익률은 2014년이후회복되기시작하여 2015년 1분기에는 11% 까지향상되었다. 향후단기간내유가가큰폭으로상승할가능성은크지않아당분간양호한수익성을시현할것으로예상되나, 탱커및벌크선대중상당부분을 Spot시장영업을통해운영하고있어탱커및벌크시황변동에따라수익성은일부하락할가능성을내포하고있는것으로판단된다. 실적개선과함께신종자본증권발행및 SK B&T 지분매각등의재무구조개선노력으로재무안정성도소폭개선되고있다. 2015년 3월말연결기준순차입금은 3조 6,010억원으로 2013년말대비 2,586억원이감소하였으며, 2015년 3월말연결기준부채비율과차입금의존도도각각 999.7% 와 84.5% 로 2013년말 1,879.3%, 89.1% 에비해개선되었다. 다만이러한재무구조개선에도불구하고차입금의절대규모는여전히부담스러운수준이며손실누적에따른자본감소로재무구조도열위한상황이다. 또한향후유가흐름및탱커시황변화에따른실적변동가능성이상존하고있어최근개선된실적의지속여부에대해서도점검이필요하다. 이에따라금번정기평가결과기존신용등급을유지하며, 향후에도안정적인이익구조의유지와재무구조개선을위한적극적인노력, 재무안정성회복여부에대해지속적으로모니터링해나갈것이다. 4) 폴라리스쉬핑 글로벌금융위기이후해운시황이침체국면을지속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 폴라리스쉬핑은장기운송계약을기반으로안정적인성장과영업수익성을보여주고있다. 2012년말부터 Vale와의대규모장기운송계약을개시하면서 2013년매출은 7,958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45% 이상의뚜렷한성장세를나타내었으며, 2014년달러기준매출도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하였다. 2015년 3월말현재운항중인총 32척의운항선대 ( 사선 26척 장기용선 6척 ) 대부분이 Vale, 포스코, 한국남동발전등우량화주들과 9~20년의장기운송계약을체결하고있으며, 장기계약대부분이 2010년이후개시 12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되어 2021~2035 년까지진행됨에따라중장기적으로안정적인매출및이익을창출할수있는사업기반을구축한것으로판단된다. 장기운송계약이행을위한선박도입과정에서대규모선대투자가이루어지면서 2015년 3월말현재총차입금은 1조 3,496억원으로 2011년말이후 8,500억원이증가하였다. 하지만전체차입금의 80% 가선박금융에따른장기차입금으로장기운송계약의현금흐름과매칭이되어있어상환에대한부담은크지않은것으로판단된다. 또한, 선박확보를위한자본비를운임에포함시키는장기운송계약의특성에따라매출증가에연동하여영업현금흐름 (OCF) 도확대되면서커버리지지표도안정적으로유지되고있다. 즉, 대규모선대투자로인한차입금증가에도불구하고, 장기운송계약을기반으로우수한영업현금흐름창출력을보여주면서순차입금 /EBITDA 등커버리지지표도안정적으로유지됨을확인하였다. 이에따라강화된사업안정성과전반적으로우수한재무평가항목등을반영하여금번정기평가에서무보증사채및기업어음신용등급을각각 BBB+( 안정적 ) 과 A3+ 로상향조정하였다. SK 해운영업이익률및순차입금 /EBITDA( 연결기준 ) 폴라리스쉬핑매출액, EBITDA 및순차입금 /EBITDA( 개별기준 ) EBIT/ 매출액 ( 좌 ) 순차입금 /EBITDA( 우 ) ( 단위 : 배 ) ( 단위 : 배 ) 매출액 ( 우 ) 순차입금 /EBITDA( 좌 ) EBITDA( 우 ) ( 단위 : 억원 ) 자료 ) 각사공시자료. 5) 장금상선, 흥아해운 장금상선은 2014년중국및동남아노선을중심으로한운임상승과하반기이후연료유가격하락의효과로컨테이너부문에서수익성이소폭개선되었으나, 벌크선부문에서운임조건이저하된신규장기계약의체결로영업수익성이하락하면서전사수익성은과거대비다소저하되었다. 다만, 대부분의벌크선대가 2013년이후계약갱신이완료되었고, 신규계약의추가적인운임인하가능성은크지않은것으로판단되어향후수익성하락은제한적일것으로전망된다. 장금상선계열은최근 Shell, Vale 등세계적인화주들과장기운송 대선계약을체결하고있으며, Hebei Steel 등중국화주들과도거래를지속하고있어그룹벌크선대의사업경쟁력이점차강화되고있다. 우수한중국영업망을기반으로컨테이너선부문의양호한실적도이어질것으로예상되어중장기적으로그룹의매출및이익규모는꾸준히성장할것으로전망된다. 흥아해운의경우 2012 년저속운항등을통해연료비를절감하고용선선박반선을통해용선료도감소시키면서영업수익성을개선하였으나 www.rating.co.kr 13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2013년아시아권컨테이너운임의하락과추가용선선박도입에따른용선료증가등으로인해영업이익률이재차하락하였다. 특히 2014년에는일본노선의운임이급락하면서평균운임 (RPB) 이하락하여유가하락에도불구하고수익성은낮은수준에머물렀다. 다만, 아시아역내컨테이너운임의경우주요간선노선운임에비해상대적으로변동성이낮아컨테이너부문에서안정적인영업수익성을시현하고있으며, 탱커부문에서도원가경쟁력을회복하고있어향후일정수준의영업수익성을유지해갈것으로전망된다. 장금상선영업이익률및순차입금 /EBITDA( 개별기준 ) 흥아해운영업이익률및순차입금 /EBITDA( 별도기준 ) EBIT/ 매출액 ( 좌 ) 순차입금 /EBITDA( 우 ) ( 단위 : 배 ) EBIT/ 매출액 ( 좌 ) 순차입금 /EBITDA( 우 ) ( 단위 : 배 ) 자료 ) 각사공시자료. 6) 에이치라인해운, 현대엘엔지해운, 대한해운, 동아탱커 2014년한진해운과현대상선의자구계획의일환인전용선사업부매각을통해설립된에이치라인해운과현대엘엔지해운은사업부의선박자산및운송계약, 영업 관리인력을그대로이전받았으며매출및이익구조도과거전용선사업부의실적을이어가고있다. 장기운송계약을기반으로하여안정적인매출을창출하고있으며, 고정운임 (BAF, 유가조정 ) 또는원가보상방식계약으로인해영업이익률의변동도크지않다. 자본비의상당부분이보전되는전용선사업의특성상영업이익률및금융비용커버리지도우수한수준을보여주고있다. 양사는전용선사업만을목적으로하고있어해운시황의변동과상관없이향후에도안정적인매출및영업수익성을견지할것으로전망된다. 에이치라인해운의경우 2020년까지일부계약이만료되나기확보된 KEPCO 장기운송계약 5건과기존계약의연장가능성, 신규계약확보가능성등을감안할때, 점진적으로매출및이익규모가확대될것으로예상된다. 현대엘엔지해운의경우에도 2014년 10월한국가스공사의 Sabine Pass 프로젝트 LNG선운용선사로선정되어 2017년부터운항에들어가면서향후관련매출이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 대한해운은 2011년회생절차신청이후 2014년 SM그룹으로편입되면서회생절차를종결하였다. 회생절차를통해대부분의용선대를반선하고장기운송계약기반의사선대위주로선대구조를조정하면서 2013년이후에는영업이익도흑자로전환되었다. 2014년에는 Spot부문이일부확대되면서매출증가에도불구하고 Spot 운영선박의수익구조저하로영업이익은소폭감소하였다. 다만, 매출의 80% 이상이장기운송계약을통해창출되고있어 EBITDA마진은 30% 이상의우수한수준을보이고있으며, 향후에도안정적인영업현금흐름을통해양호한재무안정성을유지할것으로전망된다. 14 Korea Ratings

Research - View 동아탱커는장기계약기반의벌크선을중심으로해운호황기의고운임이이어지면서우수한영업수익성을시현하였으나, 2012년이후고운임의운송계약이만료되면서매출및영업수익성이크게하락하였다. 2013년이후벌크부문단기용대선사업을확대하면서장기운송계약에서줄어든매출을보완해주고있으나단기용대선시장의낮은마진으로인해전사영업수익성 (2014년 EBIT/ 매출액 16.5%) 은재차하락하고있다. 다만, 신규도입된자동차운반선이현대글로비스와장기대선계약을맺고, 탱커선또한 GS칼텍스, Exxon, Shell 등우량화주와의중장기운송계약을중심으로운영되고있어향후에도안정적인실적과재무안정성을유지할것으로전망된다. 4. 향후계획 한국기업평가는금번신용평가이후에도해운업체들의실적및재무안정성변화추이를지속적으로모니터링할것이다. 유가하락의효과와탱커선, 컨테이너미주노선등의운임상승으로업체들의영업실적이개선되었으나선복량공급과잉의시장하에서해운사의협상력이낮아운임하락가능성은보다높아지고있다. 이에따라향후유가하락에따른원가절감효과와개선된영업실적의지속여부에대한검토를통해일시적인실적회복이아닌본원적인사업경쟁력회복여부를점검할것이다. 대형컨테이너선사들의경우여전히과중한재무부담하에유동성위험이나타나고있어재무구조개선과정뿐아니라만기도래차입금의차환가능성에대해서도지속적으로점검할것이다. 장기운송계약의경우에도최근계약갱신시운임이낮아지면서수익성이하락하는경우가자주나타나고있으며, 사업확대를위해 Spot 영업비중을늘리면서사업위험이확대되고있어장기운송계약기반의해운업체들또한이러한실적변화및위험통제력에대해면밀히확인할것이다. 개별업체별로종합의견을통해제시하고있는주요한모니터링요소와등급변동요인 (Rating Trigger) 의실현여부등을확인하여향후신용등급에반영할예정이다. www.rating.co.kr 15

Analysis - 산업분석 1 디스플레이산업동향및전망 유준위 I 평가 1 실책임연구원 I 02-368-5403 I jwyoo@korearatings.com 대형패널시장정체지속최근 TFT-LCD 시장은 LCD TV 수요정체등으로인하여대형패널을중심으로성장이정체되는양상이다. LCD TV는대면적으로인한높은단가로인해 LCD 패널의시장성장세를주도하면서대형LCD패널의수급동향에가장큰영향을주고있는데, 2010년하반기이후중국특수약화, 선진국중심의경기둔화우려등의요인으로인한수요위축과이에따른재고조정등으로최근까지업황회복이지연되면서정체국면이유지되고있다. 며, 중국시장의성장성도둔화된모습을보이고있다. LCD TV보급률이비교적낮은남미, 아시아, 동유럽등지에서양호한성장세를유지하고있는점이일정수준수요를견인하고있으나, 디스플레이업황이회복되려면대형및프리미엄 TV의주요시장인선진국시장에서의수요회복이필요한것으로판단된다. 유형별 TV출하량추이 ( 좌 ) / 지역별 LCD TV 출하증가율 (YoY) 추이 ( 단위 : 백만대 ) Application 별대형패널시장추이 ( 좌 : 출하량기준 / 우 : 금액기준 ) ( 단위 : 백만대 ) TV Monitor Note PC ( 단위 : 십억 $) Tablet 기타 YoY TV Monitor Tablet 기타 Note PC YoY 자료 ) 업계자료취합. 자료 ) 업계자료취합. LCD TV의성숙단계진입으로대형패널성장세둔화 TV수요를견인해왔던중국내 LCD TV 출하증가율이 2010년이후크게둔화되는모습을보인가운데북미시장의상대적인부진지속과재정위기등에따른유럽지역의수요저하등의요인이 LCD패널수급에부정적으로작용하면서유통및세트업체들이재고조정을실시하는등전반적인업황이정체된상태를지속하고있다. LCD TV 보급률이 90% 수준에이르는등시장이성숙단계에접어듦에따라신규수요보다는보급률이높은선진국을중심으로기존 LCD TV의교체수요등으로수요의중심이이동하고있다. 이러한가운데북미, 서유럽등의선진국시장의경우경기불확실성이지속되면서기존 LCD TV 교체수요도부진한모습을보이고있으 모바일기기시장상황영향으로중소형패널성장세둔화과거 LCD TV시장규모확대로인해대형패널시장이빠르게성장하면서전체평판패널시장에서중소형패널시장의비중은미미한수준이었으나 2000년대후반스마트폰과태블릿PC 등의모바일기기시장이형성된이후중소형패널시장은빠른성장세를보이고있으며, 전체패널시장에서차지하는비중 ( 금액기준 ) 이 2014년말현재 37.7% 에이르고있다. 출하량기준중소형패널시장규모는 2008년이후시장상황에따라증감하는등정체되는모습을보인반면금액기준으로는 2009년이후연간 20% 내외의성장세를보여왔다. 이는스마트폰의빠른확산으로중소형패널시장에서고사양의고가제품의비중이지속적으로증가하면서중소형패널제품의 ASP가빠르게상승한것에기인하는것으로판단된다. 다만 2014년중소형패널시장성장률이약 2% 수준을기록하였는데, 이는선진국시장내스마트폰보급이상당수준진행됨에따른성장세둔화, 신흥국중심의중저가폰수요증가등이영향을준것으로파악된다. 16 Korea Ratings

중소형패널시장추이 ( 금액기준 ) 및패널시장내비중추이 모니터용패널가격변동률추이 TV 용패널가격변동률추이 ( 단위 : 십억 $) ( 단위 : 십억 $) 주 ) 모바일비중 = ( 핸드폰 + 태블릿등 )/ 전체시장자료 ) 업계자료취합. 자료 ) 업계자료취합. 공급과잉으로패널가격하락압력유효하나, 수급개선으로 2014년패널가격반등수요회복지연에따른공급과잉현상이계속되면서패널가격은전반적으로하락추세를보였다. 2011년 TV세트업체들의재고상황이개선되면서 2012년에는패널가격이상승세로전환되기도하였으나, 중국업체진입등에따른수급불안이지속되면서 2013년들어패널가격은재차하락세로전환되었다. 특히 2013년의경우예년과는달리상고하저의수급상황이전개되면서계절적성수기임에도불구하고하반기이후 TV용패널을중심으로가격하락폭이확대되는모습을보였다. 2014년에는 3분기이후수급개선에힘입어전반적인패널가격이상승세를나타내어최근까지견조한흐름을유지하고있다. 다만, BOE, China Star 등의중국패널업체가 8세대라인중심으로공급능력을확대할것으로예상됨에따라향후공급과잉심화에따른전반적인패널가격하향압력이존재할것으로판단된다. LED 모니터패널가격추이 LED LCD TV패널가격추이 ( 단위 : USD) ( 단위 : USD) 공급과잉기조유지중이나, 2014년이후수급안정화추세제품트렌드변화등이예전과같이대규모수요를촉발할가능성이낮고중국내생산라인투자가지속되어전반적인공급과잉기조는유지될전망이다. 그러나공급측면에서선도적인패널업체들의투자축소로인해전반적으로생산능력이정체되는가운데고화질신규제품및대형제품수요대응을위한공정전환등으로생산능력확대가제한적일것으로예상되고, TV의대형화, 고화질화및교체주기도래등에따른교체수요, TV 패널안정적인재고수준, 스마트폰및태블릿 PC 등의모바일제품성장세등의요인으로 2014년수급상황은안정화되었으며, 2015년에도이러한추이가당분간이어질것으로예상된다. TV의대형화, 고화질화추세는수급에긍정적영향대형패널의업황에크게영향을미치고있는 TV시장의경우대형TV의대중화여부가향후수급요인에큰영향을미칠것으로판단된다. 패널가격이지속적으로하락하면서대형TV의판매비중이점차확대되는추세를보이고있다. 따라서기보급된 LCD TV의교체시기가도래하고있는점, 40인치미만의기존 LCD TV 보유고객들의대형 TV로의전이가능성, 대형 TV수요증가에따른실질적인패널공급능력축소등을고려하면대형패널의전반적인수급상황이개선될가능성이존재한다. 자료 ) 업계자료취합. 특히최근세트업체를중심으로고해상도의 Quantum Dot TV, UHD(Ultra High Definition) TV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 TV가출시되고있다. 이러한신규제품은초대형 TV시장형성의촉매제가될 www.rating.co.kr 17

Analysis - 산업분석 1 것으로예상된다. 다만가격수준, 기술적어려움에따른양산문제, 초고화질컨텐츠의부재등은신규제품시장형성을위해선결되어야할문제이나, 2014년의 UHD TV 출하량실적과수요부진을타개하기위한세트업체들의적극적인마케팅등을고려하면초고화질 TV의시장침투가빠르게진행될가능성이있다. 크기별 LCD TV 판매량 ( 좌 ) 및판매비중 ( 우 ) 추이 ( 단위 : 백만대 ) 고화질의스마트폰, 태블릿PC에대한수요가꾸준히증가하는가운데, 세트업체들이이러한시장동향에적극대응하고있다. 모바일기기용패널의단위면적당가격은 TV, 모니터등의기존 IT패널에비해높은수준을형성하고있는가운데고화질제품에대한수요가확대되면패널의 ASP도상승할가능성이높다. 따라서평판패널시장에서중소형패널의매출비중이상승할가능성이내재되어있다. 주요패널업체 EBITDA/CAPEX( 좌 ) 및 CAPEX/ 매출액 ( 우 ) 추이 ( 단위 : 배 ) 자료 ) 업계자료취합. 모바일제품의성장세지속전망기술발전에따른통신네트워크의확산및고도화등으로핸드폰을비롯한모바일기기의수요층이확대되고있는가운데, 선진국시장의교체수요와신흥시장의성장등으로향후모바일제품의수요는지속적으로확대될것으로예상된다. 특히통신네트워크가고도화되면서이동통신서비스시장에서데이터서비스의비중이빠르게확대됨에따라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성장세는당분간지속될것으로판단된다. 다만스마트폰, 태블릿보급률이높아짐에따라모바일성장세는둔화될것으로전망된다. 모바일기기시장전망 ( 단위 : 백만대 ) ( 단위 : 백만대 ) 자료 ) 업계자료취합 공급량증가에대한부담낮은점은긍정적선도업체들중심으로보수적인투자기조를이어감에따라공급측면의부담이크지않은점또한업황회복에긍정적인영향을미칠것으로예상된다. 디스플레이업황이저하되기시작한 2010년하반기이후영업실적이크게악화되고재무부담이증가하면서주요패널업체들은설비투자를축소하였으며, 스마트폰및태블릿PC 등모바일제품의수요증가에대응하기위하여생산라인을전환함에따라업계전반의생산능력이정체되고있다. 또한제품대형화및고해상도화, OLED 및 UHD TV 비중확대등에따른생산라인전환및패널생산능력감소등이예상되는점도패널수급개선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고있는것으로판단된다. 다만중국로컬업체들이공격적인생산설비투자를진행함에따라 2015년하반기이후전반적인공급능력확대가예상되어향후패널수급변화에주목할필요가있다고판단된다. 자료 ) 업계자료취합. 18 Korea Ratings

Analysis - 산업분석 2 화섬산업동향및전망 유준기 (CFA) I 평가 2 실책임연구원 I 02-368-5315 I yoojk@korearatings.com CAGR(2011~2014) : 화학섬유 6.2% 대비천연섬유 -1.4% 2014년세계섬유생산량은전년대비 2.9% 증가한 8,800만톤으로사상최대의실적을기록하였다. 천연섬유의경우구성비중이높은면섬유 (cotton) 가생산이감소함에따라 2011년을고점으로감소세를이어가고있으나, 화섬은 2013년대비 4.7% 의성장률을기록하며전체섬유생산성장세를견인하였다. 2011~2014년까지의연평균증가율 (CAGR) 기준으로살펴보면, 화학섬유는 6.2% 의견조한성장세를유지하였으나, 천연섬유는 1.4% 감소함에따라전체섬유수급구조에서화학섬유의비중이상승하는추세를보이고있다. [ 세계주요섬유품목별생산추이 ] ( 단위 : 천톤, %) 연도 화학섬유천연섬유합섬셀룰로스소계면양모견소계합계 2011 47,336 3,590 50,926 27,284 1,140 132 28,556 79,482 2012 50,502 4,260 54,762 26,670 1,133 134 27,937 82,699 2013 53,436 4,787 58,223 26,280 1,159 138 27,577 85,800 2014 55,940 5,020 60,960 26,080 1,153 138 27,371 88,331 구성비 63.3 5.7 69.0 29.5 1.3 0.2 31.0 100.0 증가율 4.7 4.9 4.7-0.8-0.5 0.0-0.7 2.9 CAGR (11~14) 5.7 11.8 6.2-1.5 0.4 1.5-1.4 3.6 주 ) 합섬에는 Olefin 제외, 셀룰로오스는 Cupra 포함, 아세테이트토우제외. 자료 ) 한국화섬협회 (www.kcfa.or.kr). 화섬산업의구조적인위험은높은수준화섬산업은높은설비투자부담이수반되는자본집약적장치산업으로수급구조변화에따라업황 cycle 등락이발생하고있으며, 아시아신흥공업국가로의주요생산거점이전추세하에현재는중국이세계화섬제품의최대생산국이자소비국으로서절대적인위상을보유하고있다. 으로구성된후방업계 ( 원료측면 ) 대비교섭력이다소열위하며, 범용제품에대한치열한가격경쟁및차별화품목의범용화추세등으로전방 ( 판매측면 ) 업계에대한교섭력또한우호적인수준을유지하는데에제약요인이존재하고있다. 폴리에스터는화섬품목내절대적위상보유폴리에스터 (Polyester) 는대표적인화섬품목으로전체화섬제품생산량대비약 80% 에이르는절대적인비중을차지하고있다. 특히, 의류는물론비의류분야로의다양한소재전개가가능한장점이부각되며나일론 (Nylon) 등여타화섬의전방수요분야를대체하면서상대적으로높은성장세를유지하고있다. 한편, 폴리에스터는끊기지않고뽑아낸섬유 (Mono Filament) 를모아하나의원사로만든폴리에스터장섬유 (FY, Filament Yarn) 와 Filament 다발을짧게잘라서솜처럼만든폴리에스터단섬유 (SF, Staple Fiber) 등으로크게구분된다. 폴리에스터장섬유 Filament Yarn 폴리에스터단섬유 Staple Fiber 폴리에스터칩 Chip 자료 ) 동사 IR, 한국기업평가. 폴리에스터계열주요제품구분 사 ( 絲 ) 형태, 주로의류용 어패럴 ( 캐쥬얼의류, 블라우스, 이너웨어 ) 소재, 아웃도어웨어등 면 ( 綿 ) 형태 ( 짧게끊어진솜형태 ), 산업용, 가정용, 의류용 ) 부직포 ( 산업자재, 건축, 자동차, 가구용등활용 ) Grain형태 ( 플라스틱쌀알형태 ), PET bottle용, 섬유용 패트병, 엔지니어링플라스틱 (EP) 제조 한편, 국내화섬산업은중국을위시한글로벌수급동향과더불어원료가격및환율추이등대외요인에따른실적민감도가높은수준이다. 또한, 중대형석유화학기업 중국은글로벌화섬생산확대를견인중국은폴리에스터등주요화섬제품의최대생산국으로서글로벌화섬업황을좌 www.rating.co.kr 19

Analysis - 산업분석 2 우하는핵심동인이되고있는데, 폴리에스터의경우 2014년기준전세계생산량 (4,790만톤) 의 73% 를점유하며글로벌폴리에스터생산확대를견인하고있다. 국가 / 지역 [ 주요국가 / 지역별합섬생산현황 (2014년기준 )] ( 단위 : 천톤, %) 폴리에스터 장섬유 단섬유 소계 나일론 아크릴 합계 비중 한국 659 543 1,202 115 50 1,367 2.6 일본 135 148 283 98 141 522 1.0 대만 911 547 1,458 353 64 1,875 3.6 중국 25,206 9,802 35,008 2,443 670 38,121 73.2 ASEAN 1,496 1,065 2,561 187 122 2,870 5.5 인도 2,417 1,043 3,460 107 102 3,669 7.0 미국 637 639 1,276 604 1,880 3.6 서구 390 513 903 341 512 1,756 3.4 기타 590 1,193 1,783 403 258 3,880 6.9 합계 32,441 15,493 47,934 4,651 1,919 55,940 100.0 주 ) Olefin 제외. 자료 ) 한국화섬협회 (www.kcfa.or.kr). 중국의폴리에스터수출은고성장세이나수입성장세는둔화중국의 2013년폴리에스터총생산량 (33백만톤) 은전년대비 9.3% 증가하였는데, 장섬유 (PFY) 는자국내증설에따른생산능력증대로수출이 19.5% 신장한반면수입은 7.5% 감소하였다. 단섬유 (PSF) 의경우, 장섬유대비상대적으로낮은자급률의영향등으로 2012년에이어수출및수입이공히플러스 (+) 증가율을기록하였다. 국내시장은 2011년이후뚜렷한정체양상국내화섬수급동향을살펴보면, 전체출하량대비 70% 에이르는수출물량이 2011년부터지속적인감소세를나타내고있어주수요처인중국의대규모생산능력증대가업계전반의사업기반상부정적인영향을미치고있는상황이다. 국내화섬수급추이자료 ) 한국화섬협회 ( 국내회원사기준 ). 폴리에스터장섬유의뚜렷한업황저하세대표적인화섬품목으로다방면의의류용섬유등에주로사용되는폴리에스터장섬유 (PFY) 의경우, 글로벌경기침체및전방수요둔화영향으로 2011년부터가동률하락세하에생산물량의정체내지소폭의감소양상이이어지고있다. 2014년들어서도내수및수출이동반감소된가운데, 국내생산량은전년대비 -10.2% 의마이너스성장률을기록한것으로파악된다. 2014년들어서도설비능력확대추세하에생산량이전년대비 9.5% 증가한가운데장 단섬유공히수출물량이큰폭으로확대되며전체수출증가율은약 22% 의 국내폴리에스터장섬유생산량및가동률추이 높은신장세를나타내었다. 한편, 수입의경우장섬유의감소추세가이어진반면단섬유는 2013년에이어증가추세를이어갔다. [ 중국의폴리에스터수급동향 ] ( 단위 : 천톤, %) 연도 장섬유단섬유합계생산수출수입생산수출수입생산수출수입 2012 21,552 1,095 126 9,018 671 112 30,570 1,766 238 2013 23,919 1,292 110 9,487 734 126 33,406 2,026 236 2014 26,200 1,573 108 9,300 891 133 35,500 2,464 240 ( 증가율 ) 2012 12.2 14.1-22.3 3.5-17.8-6.5 9.5-0.6-15.6 2013 11.0 18.0-12.6 5.2 9.4 12.8 9.3 14.7-0.7 2014 9.5 21.7-2.3-2.0 21.4 4.9 6.3 21.6 1.6 자료 ) 한국화섬협회 (www.kcfa.or.kr). 자료 ) 한국화섬협회 ( 국내회원사기준 ). 특히, 글로벌수급을좌우하는중국은지속적인생산능력증대에도불구하고자국의경제성장률둔화및전방산업구조조정영향등으로야기된과잉공급부담 20 Korea Ratings

을수출로상쇄하는전략을전개하고있어수출비중이높은국내장섬유생산업계의사업기반상주된위험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실제로, 2014년국내장섬유수입량 (26만톤) 은전년대비 38.0% 의높은증가율을나타내고있다. 단섬유 (PSF) 시장은장섬유대비양호한수급구조형성폴리에스터단섬유 (PSF) 는장섬유대비수출비중 (2011~2013년평균 84%) 이높은수준임에도불구하고 2011년이후상대적으로안정적인설비가동률을유지하고있는데, 이는수급및판매구조, 전방수요구성측면의차이등에주로기인하고있다. 한편, 단섬유부문의 CAPA 증설에있어중국이면방용에주로치중하고있는반면, 동사등국내업체는제면용비중을높이고있어중국의급격한설비능력확대에따른수급완화위험은장섬유대비낮은수준을보이고있다. 국내단섬유제품의주수출지역이중국이아닌유럽, 미주지역인점또한중국의지속적인설비증설에따른부정적인영향력측면에서장섬유대비차별화되는요인이되고있다. 국내폴리에스터단섬유생산량및가동률추이 수급구조측면에서살펴보면, 장섬유는국내생산업체가 10여개기업에이르는반면, 단섬유는 2004년대한화섬이생산을중단한이후로는동사와도레이케미칼의복점생산구조가이어지고있어상대적으로안정적인시장구조를형성하고있다. 또한, 단섬유는전방수요의다양화측면에서장섬유대비수요기반의안정성을확보하고있다. 장섬유는의류직물용비중이높아중국에비해열위한국내직물산업경쟁력이부정적으로작용하고있는반면, 단섬유의경우부직포 생활용품및산업용자재등의류용에서비의류용분야에이르는다변화된수요처를확보하고있으며직수출비중이높아전방수요산업의편중으로인한리스크는상대적으로낮은수준이다. 자료 ) 한국화섬협회 ( 국내회원사기준 ). 단섬유시장또한중국 CAPA 증대에따른수급위험에노출다만, 세계단섬유시장에서기존주요생산국인미국, 한국, 대만등의생산량은정체내지감소양상을보이는반면, 중국은전체생산량증가를견인하고있다. 이처럼장섬유에이어단섬유부문에서도중국으로의편중이심화되는가운데, 의류용에주력하던중국단섬유업계가산업용수요에주목하고고부가가치섬유생산에대한투자를지속하고있는점은국내단섬유부문의중장기사업안정성에부정적인요인으로부각되고있다. 2012년이후업황약세양상지속폴리에스터산업은 2012년이후글로벌경기침체및중국의감속성장기조전환등으로수요성장세가급속히둔화된반면, 중국을중심으로한대규모신증설로인해과잉공급부담이심화되면서전반적인업황약세양상이이어지고있다. 특히, 국내화섬업계는범용제품중심의가격경쟁심화와함께원료가격, 환율변동성확대등비우호적인사업환경에직면하고있으며, 이는화섬업전반의 Credit 측면에서다소부정적인요인으로부각되고있다. www.rating.co.kr 21

Analysis - 기업탐방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성장하는 ( 주 ) 하나투어 여행사부문고객만족도 1위를넘어서 하나투어 (Hanatour Service Inc. www.hanatour.com) 는 1993년 11월에설립되어올해로창립 22주년을맞이한국내최대여행종합기업으로 2000년 11월에는코스닥시장상장을거쳐 2006년 11월에는런던증권거래소 (LSE) 에주식예탁증서를상장하였으며, 2011년 11월에는코스닥시장에서유가증권시장으로이전상장하였다. 하나투어그룹은 2015년 1분기말기준총 53개사 ( 국내 21개, 해외 32개 ) 계열사로구성되어부문별로여행알선, 출판, 광고대행, 숙박, 호텔업등으로대부분여행관련업을영위하고있으며, 전세계 20여만개의여행상품을전국 8천여개의대리점, 협력여행사, 온라인포털, 쇼핑몰등의다양한유통채널을통해판매하고있다. 하나투어는브랜드스타선정 11년연속 (2005-2015) 브랜드스타 1위에오르는등지금껏최고의브랜드인지도를유지하며, 여행관련전문인력, 경쟁력있는가격, 다양한유통채널, 직영네트워크등을통한한차원높은여행서비스를고객에게제공함으로써대한민국여행산업의질적 양적성장을이끌어왔으며, 여행사부문고객만족도에서지금까지확고한선두지위를유지하고있다. 이처럼하나투어는 글로벌여행객들이신뢰할수있는합리적인상품과서비스를보다편리하게구매할수있도록글로벌문화관광유통그룹의책임을다하자 는미션을통해세계각국의여행과문화에대한경험과정보를가진전문가집단으로서의사회적역할을다하고있다. 2014년말별도기준매출비중을살펴보면, 여행알선부문이핵심적인수익원역할을담당하고있는가운데여행알선 (83.8%), 항공권판매수수료 (3.8%), 기타 (12.4%) 로구성되었으며연결기준총매출액은 3,855억원이었다. 시장점유율은지난해 1분기 18.5% 에서올해 1분기 20% 로높아지면서업계부동의 1위자리를지켜가고있다. 특히항공권판매, 기타판매알선, 쇼핑알선, 비자여권수입, 광고지원금등에서매출이발생하고있다. 아웃바운드여행객을대상으로패키지상 22 Korea Ratings

품등을판매하는여행알선부문은패키지여행이주수익원이나, 항공사등공급자와의교섭력을바탕으로 FIT(Free/Foreign Independent Tour) 시장에서도경쟁력을높여가고있으며, 2010년이후연평균 11% 의성장률을기록하며외형성장을견인하고있다. 아울러 2015년 4월중중국외국인비자신청대행기관으로선정된점 ( 중국칭다오, 광저우 2곳에서 2015년 7월부터 3년간운영예정 ) 은인바운드수요증가로연결될가능성이높아중기적으로외형증가세가유지될것으로판단된다. 하나투어는계속되는경기불황에도불구하고올해 1분기사상최대실적을기록했다. 금년 1분기하나투어의패키지송출객은 61만여명으로작년같은기간 49만여명에비해 23.9% 증가했으며, 항공권판매량도 23만여명에서 33만여명으로 40.3% 성장했다. 매출액도 937억원에서 1,182억원으로 26.1%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91억원에서 168억원으로 84.9% 상승하며역대최대치를기록했다. 또한주가는 2014년 5월 19일종가 63,300원에서 2015년 5월 19일종가 137,500원을기록해전년대비 2배이상의오름세를지속하고있다. 호텔 면세유통사업의진출로날개를달다 은성장세에맞춰하나투어는호텔사업에이어면세유통사업에도뛰어들고있다. 하나투어는토니모리, 로만손, 홈앤쇼핑등 10개중소기업과합작설립한 에스엠면세점이 2015년 3월인천국제공항제3기면세사업자로선정되었다. 신규시장진입자로서의사업역량과면세점위치등을감안할때, 2015년 9월부터 2020년까지향후 5년간의운영을통해향후여행업과의시너지가창출될수있을것으로기대되고있다. 아울러하나투어는 에스엠면세점의지분을추가취득하여지분율 76.8% 를보유한최대주주가되었으며, 최근에는종로구인사동내하나투어본사를후보지로하는서울시내중소중견기업면세점신규사업권입찰에도참여해사업권확보에서도유리한위치를차지하고있다. 특히주력사업인여행업은경기, 환율, 질병등외부변수에따른사업가변성이높은수준이나, 정부차원의국내관광사업육성기조와한류열풍, 여가시간증가등에기인하여인바운드, 아웃바운드수요는증가추이를보일것으로전망된다. 이같 올해면세점시장규모는전년대비 20.5% 증가한약 10조원으로예상되고있다. 지난해국내면세점시장규모는 8조 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성장했다. 이중 5조 4,000억원의매출이시내면세점에서발생했으며, 이는전년대비 30% 이상증가한수치다. 해를거듭할수록증가하는외국인관광객과내국인출국자수증가에따른백화점에서면세점으로의소비이동이올해도두자릿수이상의성장을예상하게한다. 그리고갈수록늘어나는외국인인바운드시장에대응하고, 기존사업과의시너지창출등의목적으로자회사및공동투자기업을통해호텔업에진출하였으며, 2012 년인사동에센터마크서울호텔, 2013년명동에 T마크호텔명동을운영하고있다. 또한국내호텔의안정적인운영노하우를바탕으로태국파타야셀렉션호텔을위탁운영중에있으며, 2015년 4월에는일본티마크시티삿포로를오픈하였다. 호텔업의경우초기투자비용이큰사업이나, 동사는부동산리츠를활용한임대또는위탁경영을통해초기투자비용을최소화하고있다. 또한자체개발한 www.rating.co.kr 23

Analysis - 기업탐방 보하고있으며, 주요지역에자회사또는사무소를설립하여다양한관광인프라를구축하고있다. 이를기반으로하나투어그룹의 2014년송객및매출실적을살펴보면동남아, 중국, 일본등근거리여행상품이차지하는비중이 60~70% 를유지하는가운데여가소비의증가, 미디어를통한장거리여행상품의노출빈도확대등으로미주, 유럽, 남태평양송출수도증가하고있다. 장거리노선여행상품은 ASP(Average Selling Price) 가근거리여행상품의 2~3배에이르고있어이같은상품의비중확대는하나투어의외형성장및수익성개선에긍정적인영향을미칠것으로보인다. 패키지여행상품과개별자유여행을활용하여호텔영업효율성도개선시키고있어, 2014년도호텔자회사들의실적은양호한수준을기록하였다. 특히하나투어는핵심사업인호텔및면세점유통사업확장을위해 15조원규모의리츠 ( 부동산투자회사 ) 시장진출에나서며리츠자산관리회사 (REIT's AMC) 인하나투어투자운용 ( 가칭 ) 설립을위한예비인가신청서를국토교통부에제출했다. 리츠 AMC는호텔 물류센터등부동산에투자하는리츠를설립하고관리 운영하는회사다. 하나투어는이르면올해 7월경국토부로부터정식설립인가를받아리츠 AMC를설립해서울과제주지역에추가호텔설립및면세점유통사업등신사업을확대할예정이라고밝혔다. B2X2C 비즈니스모델을여행산업에접목하다한편여행업은최근자유여행 (FIT : Free/Foreign Independent Tour) 의확산, 저비용항공사 (LCC : Low Cost Carrier) 의출현등으로온라인여행사 (OTA : Online Travel Agency) 가급성장하고있다. 아울러메이저항공사의항공권발권수수료폐지로새로운수익원발굴이필요해지면서외국계 OTA와같이국내여행사들과의제휴를통해여행상품홀세일러들도인터넷과모바일등온라인 IT기반으로항공좌석과호텔객실을판매하기시작하였으며, 향후국내여행업의온라인화가빠르게진행될것으로보인다. 하나투어는이러한급변하는환경속에서도종합여행홀세일러로항공사, 호텔체인등과대량구매계약을체결한후, 다양한지역과일정으로상품을기획하여프랜차이즈, 대리점, 온라인쇼핑몰등을통해판매하고있다. 높은브랜드인지도와시장점유율을바탕으로공급자들 ( 항공사, 호텔등 ) 에대한교섭력에서우위를확 2014년송출객수역시전년대비약 13.3% 증가한 344만명을기록하는등전부문이고르게성장하면서 2014년말연결기준매출액은 3,855억원으로전년대비 9.3% 증가하였다. 이에하나투어는견조한내국인해외여행수요를기반으로매년외형이성장하였으며, 상위권의해외송출객수및 BSP(Billing and Settlement Plan: 발권항공권전자결제시스템으로, 항공예약및결제안정성유지를위해일정수준의담보금설정요구 ) 발권규모를유지하면서여행업계내확고한시장지위를보유하고있다. 특히중소형여행사향수수료수익과 VI 규모증가로기타수익이증가하고있어실질적인항공권판매관련매출은일정수준유지되고있는것으로보인다. 또한하나투어는창사이래꾸준히확보해온 IT 경쟁력을통해개방형또는참여형비즈니스모델인 B2X2C 비즈니스모델을여행산업에접목하여공급자에게는새로운비즈니스의기회를제공하고, 고객에게는여러공급자가제공하는다양한상품을통해더욱폭넓은서비스를제공할수있게되었다. B2X2C 비즈니스모델은하나투어채널을통해여행사가판매뿐만아니라상품공급에도함께참여해다양한수익원을공유하는수익모델로공급상품은여행상품을비롯해항공권, 호텔, 콘도, 펜션, 지역축제, 맛집, 주말농장등여행관련콘텐츠를모두취급한다. 따라서기존공급자뿐아니라상품판매자, 정보제공자, 지역전문가등도각자의상품을공급할수있는모델로, 판매중심의유통망비즈니스에서공급 / 판매 / 정보등다양한역할을수행하는참여중심의유통망으로성장시켜나갈계획이라고한다. 사람을통한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의지향일과삶이함께하는스마트워킹 (Smart Working) 이경영목표인하나투어가현 24 Korea Ratings

재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CEO의 확고한 4가지 경영철학이 깔려있다. 첫째, 변화와 혁신으로,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다 는 경영원칙에 따라 위기 상황을 오히려 적극적인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아 실시간 여행예약시스템, 여행업 특성에 맞는 자체 시스템 개발, 글로벌 통합시스템 구축 등 빠르게 변하는 시장상 황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1등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그 결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 둘째, 인재 중시 경영으로, 여행업의 핵심 성장동력이 사람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헌기업대상 메세나/문화예술부문 수상과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 통해 사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임직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KCCI-Forbes 사회공 을 마련하였으며, job Sharing 제도를 도입해 장기 근속 직원들의 숙련된 업무와 헌대상 문화예술부문(2010-2014) 대상 을 5년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풍부한 경험을 살리면서 회사의 생산성을 확보하는 인재 중시 경영을 지켜나가 도 하였다. 고 있다. 특히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셋째, 투명 경영으로, 월별 경영실적의 대외 공시를 통해 IR 활동 및 이해관계자와 박람회로 성장하며, 여행 트렌드의 빠른 전달과 여러 나라의 문화와 공연 소개, 다 의 공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업공개 양한 체험행사까지 갖추고 있어 축제 못지 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하나 를 통한 투명한 회계와 예측 가능한 경영으로 주주, 고객, 종업원 모두를 만족시키 투어 전 임직원들이 박람회 기획과 박람회 운영에 직접 참여해 한 단계 높은 행사 는 선진화된 투명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천하고 있다. 진행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하나투어는 여행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오늘날 여행업은 과거 경험에 기반한 브랜드력과 항공 및 숙박 확보력이 사업경쟁 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서의 롤모델을 만들어 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브랜드 파워 및 자금력을 갖추고 있는 업 가고 있다. 체 위주로 여행업이 재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여행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는 있지만, 시장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하나 특히 하나되는 지구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계 최초로 매출의 일부를 적립해 투어는 이러한 성장과 변화, 경쟁의 환경에서 단순히 적응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소외 계층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미래의 관광인재를 육성하 관광산업에서 이루어낸 성공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지속적 는 투어챌린저 및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 꿈나 인 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 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프렌즈, 임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봉사단, 현지봉사활동과 현지문화여행체험을 접목시킨 볼런투어 등 다양 따라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와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 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여행기업으로서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만들 고 있다. 기존의 여행사업을 확대하고 진화시키는 한편, 호텔 면세점 유통사업을 어나가고 있다. 비롯한 관광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은 물론 문화컨텐츠의 제작과 유통까지, 사업영 역을 더욱 넓혀 관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끊임없는 창조적 변화를 통해 그룹비전인 2020년 글로벌 No.1 문화관광 유통그룹 으로 성 장하기 위해 하나투어는 오늘도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글/편집부, 사진/하나투어 제공) www.rating.co.kr 25

Analysis - Rating News Clip 노선정리 로희비갈리는현대상선 한진해운 2015.06.09 한진해운이구체적인비용절감안을짜고이를실행하는모습 이라고말했다. 현대상선또한노선합리화를시도중이긴하다. 다만수요가일시적으로감소하고있는아시아-유럽노선에대해항차 ( 운항일시중단 ) 를진행하는수준에그치고있다. 현대상선은노선획득을위해투입한노력 동맹 ( 얼라이언스 ) 과의이해관계등을고려했을때선뜻노선정리를결정하기어려운부분이있다고전했다. 현대상선의신용등급은한단계추가하향조정됐다. 한진해운이비용절감노력측면에서경쟁사인현대상선을앞서나가고있다. 한진해운은적극적인노선합리화및노후선박매각으로구조적변화를끌어내고있다는평가다. 현대상선의비용절감안추진속도는다소더딘모습이다. 한진해운과현대상선은지난해실적개선을위해고강도구조조정과비용절감전략을펼쳤다. 올해도그러한전략을이어나가고있는가운데저수익노선합리화 선박매각등의비용절감노력이성과로나타나기시작했다. 두선사가운항하는선종 항로에다소차이가있다는점을고려해도현대상선보다는한진해운의비용절감노력이더뚜렷하게이익회복으로이어지고있다. 한진해운과현대상선간의올 1분기영업이익격차는 1,000억원이넘었다. 현대상선은대신올해유조선 2척을매각해 1,000억원의자금을확보했다. 벌크선전용선사업부매각, 벌크사업부 터미널자산활용을통한영구채발행추진등추가적인구조조정에도집중하고있다. 한진해운도노후선박 10여척을매각했다. 이와관련해해운업계관계자는 올해다시선박을용선으로들여올텐데, 매각된선박보다좋은선박을들여와영업력훼손을막아야한다 고밝히기도했다. 한진해운의미주노선비중이현대상선보다높다는점도실적에유리하게작용했다. 한국기업평가김봉균수석연구원은 최근미국경기회복에따른물동량증가와 TSA(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 ) 의운임하락방어가더해져유가하락등의환경변화에도구주노선에비해운임이높게유지되고있다 고설명했다. 미국서부항만파업으로증가한미동안물동량에대한운임상승도실적회복에기여했다. 한진해운은올해저수익성노선들을정리하는대신수익성이보장되는노선에대형선박을투입하는전략을펼치고있다. 한진해운은 CAX( 미서안 ), PSI( 미서안 ), AWS( 미동안 ) 노선등을철수하고미서안-아시아-지중해를오가는 PM1, AWE8( 미동안 ) 노선에대형선을투입했다. 물동량증가가예상되는일부중동, 동인도노선에대해서는공급량을늘렸다. 이는신용등급방어로이어지기도했다. 한국기업평가는한진해운이비용절감을통해유의미한실적개선을이뤄냈다고판단해올해상반기정기평가에서기존의신용등급 (BBB-) 를유지했다. 시장도긍정적인분위기다. 한은행권관계자 다만미주노선의경쟁은앞으로치열해질전망이다. 김봉균수석연구원은 파나마운하확장공사가완료되는 2016년이후에는유럽노선에투입됐던대형선박들이미주노선으로전배되면서간선노선경쟁이확대될것 이라고내다봤다. 국내대형선사들이전방위비용절감에나선가운데상반된실적을나타내는중소선사들이주목받고있다. 대표적인선사가폴라리스쉬핑이다. 폴라리스쉬핑은 2012년말부터발레 (Vale) 와의대규모장기운송계약을개시하면서 2013년매출이 7958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45% 이상성장했다. 2014년 26 Korea Ratings

달러기준매출도지난해같은기간보다 2.9% 증가했다. 장금상선계열선사들도최근쉘 (Shell), 발레등세계적인화주들과장기운송 대선계약을체결하고있으며, 허베이스틸 (Hebei Steel) 등중국화주들과도거래를지속하고있어그룹벌크선대의사업경쟁력이점차강화되고있다. 한기평은 한진해운은최근유가하락으로인한원가절감효과를가장뚜렷하게보여줬다 면서도 해운시황에불확실성이상존하는가운데중장기적으로간선노선운임하락압력이커질것으로예상된다 고설명했다. 이밖에 SK해운, 장금상선, 대한해운, 현대엘엔지해운등은기존신용등급을재확인했다. 매일경제전경운기자 인베스트조선김은정기자 민간발전사의 굴욕 채권안팔리고신용추락 2015.06.05 엇갈린해운사신용등급 2015.06.05 한국기업평가가발표한해운사정기평가결과에서업체간희비가엇갈렸다. 3일한기평은현대상선의신용등급을기존 BB+ 에서 BB로한계단하향조정하고, 폴라리스쉬핑의신용등급은 BBB에서 BBB+ 로한단계상향조정한다고밝혔다. 한기평은현대상선에대해연료비부담이줄었는데도불구하고별도재무제표기준영업이익적자가지속됐다고분석했다. 또주요경쟁사와의격차가벌어지는등환경변화에대한대응력이약화됐을뿐만아니라단기위주의과중한재무부담이지속되고있다고진단했다. 현대상선은지난해유동성문제해결을위한자구안을적극적으로전개해 1,400% 에육박했던부채비율이올 1분기말기준 660% 대로감소했다. 그러나여전히자본잠식상태가지속되고있고차입금의존도도높아재무안정성이여전히미흡한상태라고한기평은지적했다. 폴라리스쉬핑은장기운송계약을기반으로한안정적인영업현금흐름이신용등급상향으로이어졌다. 장기계약대부분이 2010년이후개시돼매출액이꾸준히증가세를기록했으며장기계약이 2021~2035년까지진행됨에따라중장기적으로안정적인실적을창출할수있을전망이다. 한진해운은실적개선에따라신용등급하락을면했지만등급전망은여전히 부정적 꼬리표를달았다. 개선된실적의지속가능성에대해추가적인점검이필요하다는이유에서다. 가장안정적인 업종으로평가받는민간발전사들이영업환경악화로곤경에빠졌다. 채권을사겠다던인파는온데간데없어지고, 신용평가사들의눈초리도싸늘해졌다. 2일금융감독원전자공시에따르면, GS이앤알 ( 옛 STX에너지 ) 은지난달 27일회사채사전수요조사 ( 수요예측 ) 를실시했다가낭패를봤다. 투자자들의무관심으로오는 4일발행예정인 5년만기 1,000억원어치회사채경쟁률이 0.2대 1 (5년물기준 ) 에그쳤기때문이다. 팔리지않은회사채를의무적으로인수해야하는한증권사관계자는 6개월여만에이정도로인기가이렇게식을줄은생각못했다 고당혹감을표시했다. GS이앤알 ( 신용등급 A+) 은반월, 구미공단에고압증기를독점공급하고발생전력은모두한국전력거래소에판매하는회사다. 작년 GS그룹으로넘어오면서집중조명을받았다. 일정마진을보장하는집단에너지사업법에근거한안정성과 GS그룹의우량한신용덕분이다. 작년 11월실시한 1,000억원의회사채수요예측엔무려 3,800억원의수요가몰렸다. 하지만올 1분기실적은기대를우려로바꿔놨다. 연결기준매출액이 2,269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19.9% 줄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30.3% 나감소했다. 올들어전력판매가격 (SMP) 이꾸준히하락한탓이다. 근본적으로는경기침체로공장가동률이떨어지면서 공급부족 상황이 공급과잉 으로돌변한게원인이다. 한발앞서회사채를발행한다른발전사들도예상보다많은이자를지급키로약 www.rating.co.kr 27

Analysis - Rating News Clip 속해야했다. 지난 3월 GS이피에스 (AA) 와한화에너지 (AA-) 는모두 정찰가격 으로간주되는채권평가사평가가격보다싼값 ( 평가금리보다높은금리 ) 에발행을완료했다. 빚이많고, 다른사업도병행하는구조상원리금상환을안심할수없다는우려가제기됐다. 투자자들의불안감이커지면서대부분 AA급 ( 상위 2~4번째 ) 으로굳건하던민간발전사들의신용등급도흔들리고있다. 한국기업평가는지난 1일영업환경악화를반영해 SK그룹계열하남에너지서비스의신용등급을기존 AA- 에서 A+ 로떨어뜨렸다. 이로써전체 20개발전업종회사채중 A급이하는세곳으로늘었다. 한기평은 포스코플랜택의워크아웃신청에확인한포스코의계열지원정책은향후대우인터내셔널에대한지원의지를크게저하시켰다 며 등급상향요인으로반영했던유사시계열지원가능성을철회했다 고밝혔다. 여기에그룹의핵심사업인철강부문이외의비관련다각화계열사들의경우, 계열내중요도및계열과의통합도가약화됐다는평가가추가적으로반영됐다. 한기평은대우인터내셔널을독자적으로놓고만봤을때 수익성은상대적으로낮고, 차입금부담은현등급대비과중한수준 이라고평가했다. 올 1분기기준대우인터내셔널의영업이익은 1,031억원, 순차입금은 4조 4,029억원이다. 인베스트조선김진성기자 한국기업평가오수아책임연구원은 안정적인사업기반에도불구하고 SMP 하락과높은차입금비중때문에영업실적이당초기대보다부진할것 이라고이유를밝혔다. 한국경제이태호기자 한기평, 대우인터내셔널신용등급하향조정 2015.05.29 한기평, 삼성물산신용등급 긍정적검토 대상등록 2015.05.28 한국기업평가는합병이슈가있는삼성물산신용등급에대해서 긍정적검토 대상에, 제일모직에대해서는 부정적검토 대상에등록한다고 28일밝혔다. 현재제일모직신용등급은 AA+( 안정적 ), 삼성물산은 AA-( 안정적 ) 이다. 한기평은약 3개월이내에두회사의등급조정여부를결정한다는방침이다. 지난 26일제일모직은삼성물산을흡수합병한다고공시했다. 합병승인을위한주주총회를거쳐오는 9월1일합병을마무리할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가국내신용평가사중유일하게대우인터내셔널의신용등급을내렸다. 한기평은 29일대우인터내셔널의무보증사채신용등급을종전 AA-( 안정적 ) 에서 A+( 안정적 ) 으로하향조정한다고밝혔다. A+ 는유사시포스코의계열지원가능성이제외된, 자체신용등급이다. 포스코플랜텍의워크아웃신청등으로유사시포스코의계열사지원가능성이떨어졌다는것이 1차적인이유다. 한기평측은 제일모직은삼성생명보험의 2대주주이고삼성물산은삼성전자의 2대주주로서그룹지분구조상의중요도가높은편 이라며 이런양사의합병에따라두회사의그룹내지배구조상중요성은더욱강화될것 이라고말했다. 한기평은또 삼성물산관점에서볼때합병은사업안정성강화, 삼성그룹내위상및자산가치제고, 재무구조개선등의효과가있을것 이라며 삼성물산수익은대부분경기변동에민감한건설업에서창출되고있지만향후패션, 급식, 레저사업이추가됨으로써수익원이다변화되는효과가발생할것 이라고평가했다. 28 Korea Ratings

이어 제일모직관점에서도사업경쟁력강화가예상되지만재무구조측면에서는부정적영향이있을것으로예상된다 며 제일모직대비현금창출력및재무구조가열위한삼성물산흡수합병으로재무구조가저하될우려가있다 고판단했다. 머니투데이김성은기자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 ( 이하한기평 ) 은 22일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무보증회사채신용등급을각각 AA에서 AA-로강등했다. 대우조선해양의신용등급은 A+ 에서 A로하향조정했다.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의기업어음신용등급은각각 A1에서 A2+ 로, A2+ 에서 A2로강등됐다. 한기평, 현대라이프보험금지급능력 A+ 평가 2015.05.27 한국기업평가는 27일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보험금지급능력을 A+ 로평가한다고밝혔다. 한기평은현대라이프의시장지위와수익성이경쟁사에비해낮지만리스크관리와자산건전성, 유동성관련항목이우수하고현대자동차그룹의지원가능성이큰점등을고려해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이같이평가했다. 현대라이프의등급전망은 안정적 이다. 연합인포맥스이한용기자 한기평, 신세계신용등급 AA 하향조정 2015.05.26 신세계의무보증사채신용등급이기존 AA+ 에서 AA 로하향조정됐다. 등급전망은 안정적 이다. 한국기업평가는신세계가최근수년간과중한차입금부담이지속되고있다고파악했다. 동시에주력사업에서의성장성둔화, 이익창출력저하, 재무구조개선가능성등을고려할때기존등급수준을충족하지못할것이라는전망이다. 한기평은지난 2012년신세계가센트럴시티인수건으로인한차입금증가가신용상부정적이라고밝힌바있다. 한기평지광훈책임연구원은 점진적인실적개선과적극적인차입금감축을예상했으나실제결과는기대수준에크게미치지못하고있다 면서 신종자본증권발행과자산매각등을통해재무부담완화에노력하고있으나기존등급수준을충족시키기에는여전히부족하다 고평가했다. 파이낸셜뉴스김은진기자 조선빅 3 신용등급일제히강등 2015.05.22 현대중공업과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등조선빅 3 의신용등급이줄줄이하향 한기평은 악성재고건조로인한실적저하와운전자본부담가중으로현금창출력대비차입부담이크게확대되는등이들조선사의재무안정성이과거대비약화됐다 고밝혔다. 이어서 특히제로마진프로젝트들은그자체로손익저하요인일뿐만아니라전체야드의건조공정에병목현상을야기해정상적인선박의건조일정에도차질을빚고있다 며 원활한건조작업을통해문제프로젝트를조속히인도하지못할경우수익성개선은제한일것 이라고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의경우최근의악화된수주환경과저가수주물량 손실발생프로젝트의규모등으로당분간현금흐름개선이쉽지않은점이신용등급하락에영향을미쳤다. 한기평은현대미포조선에대해서는 2012년 ~2013년중로얄더치쉘로부터대량수주한 실버프로젝트 와오렌지주스캐리어등초도건조물량의공정차질이부정적인영향을미쳤다 고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주력선종인드릴십의신규발주가급격히둔화한가운데일부발주처의인도연기요청이나타나고있다. 한기평은 드릴십매출비중축소와최근의손익저하를야기한해양프로젝트의본격적인공정진행등으로당분간수익압박가중이불가피하다 고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1분기들어 Songa Project(Semi-Rig 4기 ) 등주요해양플랜트에서공사손실이발생하며어려움을겪고있다고설명했다. 한기평은수주잔고의양과질, 수익성회복여부, 운전자본통제를통한재무부담완화여부를모니터링해신용등급에반영할계획이다. 인베스트조선김은정기자 www.rating.co.kr 29

Market Trend - Finance 바젤 III 유동성규제도입, 국내은행현황과전망은 김정현 (CFA, CPA) I FI 실수석연구원 I 02-368-5347 I jhkim911@korearatings.com Summary mary 2015년 1월부터국내은행에바젤 III 단기유동성규제인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과유동성모니터링수단도입. LCR은유동성스트레스시나리오하에서고유동성자산보유액을향후 1개월간순현금유출액으로나누어산출하며, 최저규제수준 ( 일반은행기준 ) 은 2015년 80% 로도입, 향후 4년간 5%p씩상향되어 2019년이후로는 100% 가적용된다. 또한, 금융감독당국은은행의유동성및자금조달리스크의상시감독을위하여계약상만기불일치, 자금조달편중도, 처분제한이없는자산규모, 중요통화별 LCR, 시장정보를통한모니터링등바젤은행감독위원회 (BCBS) 기준서에따른 5가지유동성모니터링수단을도입하였다. 한편, 바젤 III 장기유동성규제인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은 2014년 10 월 BCBS의최종기준서가발표되었으며 2017년까지관찰기간을거쳐 2018년 1월부터시행될예정이다. 2015년 3월말일반은행 13개사의 LCR 중앙값 (median) 은 114.9%, 평균 (Average) 은 107.5% 로최저규제수준을크게상회. 최근국내은행들이 2015년 1분기경영공시또는분기보고서를통해공시한 LCR은 3월말기준 LCR 또는분기중매월말의평균기준 (1월말, 2월말, 3월말 LCR의단순평균 ) 이혼용되고있다. 바젤 III 공시기준에서는원칙적으로일별데이터의 90일평균을사용하되 2017년 1월 1일이후최초보고기간까지는각국감독당국이일별데이터평균기준공시를면제할경우월별데이터평균기준으로공시할수있도록하였다. 다만, 유동 성분석시최근기준의분석이보다유용한점을감안하면말잔기준의 LCR 역시유의미한지표로판단된다. 2015년 1분기일반은행 13개사의업무보고서를기초로산정한 2015년 3월말 LCR 중앙값 (median) 은 114.9%, 평균 (Average) 은 107.5% 로모든은행이 2015년최저규제비율인 80% 를크게상회하고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및한국외환은행의경우 3월말 LCR이 100% 를하회하여타일반은행대비상대적으로낮은수준을보이고있으나, 분기중매월말평균기준으로는모든은행들의 LCR이 100% 를상회하는것으로파악된다. 은행그룹별로는지방은행, 외국계은행, 국내시중은행순으로 LCR이높은수준을형성. 지방은행은지방채및공사채보유비중이높아고유동성자산중 Level 2A 자산비중이타은행그룹대비높은특성을보이고있으나, 순현금유출액산출시낮은이탈률이적용되는소매및중소기업예금비중이높은점이 LCR에우호적으로작용하고있다. 외국계은행은고유동성자산대부분이국채및통안채등 Level 1 자산으로구성되어있으나, 소매및중소기업예금비중이낮고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비영업적예금, 파생상품익스포저, 미사용신용공여약정, 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비중이높은특성이순현금유출액산출시불리하게작용하여 LCR이지방은행그룹대비낮게나타나고있다. 한편, 국내시중은행이가장낮은수준의 LCR을형성하고있는것은고유동성자산의질은지방은행대비우수하나, 소매및중소기업예금중불안정예금비중이높고무담보부도매자금 30 Korea Ratings

조달중비영업적예금, 미사용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과기타계약상현금유출액이큰특성에기인하고있다. 향후 LCR 최저규제수준의단계적상향이국내은행의자산운용및자금조달에미칠영향은크지않을전망. 2015년 3월말국내은행들의 LCR이최저규제수준을크게상회하고있는점을고려할때향후 LCR 최저규제비율의단계적상향이자산운용및자금조달에미칠영향은크지않을전망이다. 최근저금리기조장기화및심화로적극적인자산운용을통한수익성관리의중요성이크게확대된점을감안하면자산운용측면에서저수익 저위험의고유동성자산편입에대한유인은크지않은상황이다. 다만, 국내은행전반의외형성장이지속되고있는점을감안할때영업규모확대에상응하는수준의고유동성자산편입은향후에도지속되어야할것으로보인다. 특히, 수익성제고를위해국채및통안채등 Level 1 자산의평균만기가보다확대될가능성이있으며, 회사채시장에서는우량신용등급회사채, 적격 RMBS, 적격커버드본드에대한은행들의투자수요도일정수준증가할것으로판단된다. 또한, 일부시중은행들의경우향후파생상품거래또는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축소등을통해순현금유출액을감소시킴으로써 LCR 수준을보다제고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향후 NSFR 규제도입은국내은행의고유동성자산확대, 대출만기단기화, 소매및중소기업예금과중장기자금조달비중확대를가져올전망. 향후은행들은 NSFR 규제충족을위하여자금운용측면에서는고유동성자산편입비중을지속적으로확대하는한편단기대출확대또는중장기대출채권유동화를통해대출채권의평균만기를단축해나갈가능성이있을것으로보인다. 또한, 자금조달측면에서는예수금구조가소매및중소기업예금, 또는만기 1년이상의중장기예금위주로재편될가능성이있으며, 은행채발행, 바젤 III에서인정하는자본증권 (Tier 1 및 Tier 2) 의발행이나커버드본드발행을통한중장기자금조달도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 특히, 커버드본드는은행의중장기자금조달수단의하나로활용될수있는한편고유동성자산 (Level 2B 자산 ) 으로도인정되므로향후시장조성및수요기반확대를통한발행시장활성화가필요할것으로판단된다. 은행유동성규제개정에따라은행업평가방법론상의유동성평가요소변경필요. 한국기업평가는 2015년원화유동성비율폐지및 LCR 도입에따라조만간평가방법론개정시은행업평가방법론상의자금조달및유동성지표중하나로활용되고있는원화유동성비율을 LCR로변경할계획이다. 기존원화유동성비율이유동성자산의질을고려하지않고정상상황에서의유동성을검증하는지표로활용되었다면, LCR은유동성자산의질을고려하여가중치를부과하고위기상황에서일정기간충격흡수가가능한유동성을검증하는지표로서은행의유동성리스크대응능력평가의실효성을제고할수있을것으로판단된다. 2015년 3월말현재방법론적용대상일반은행모두가 90% 를상회하는높은 LCR 수준을보이고있는가운데중기적으로 100% 이상을유지할것으로전망되므로평가요소변경시에도각은행들의방법론등급에미치는영향은미미할것으로예상된다. www.rating.co.kr 31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1. 바젤 III 유동성규제도입배경및추진현황 금융위기를거치며은행유동성리스크관리의중요성부각 글로벌금융위기이전까지대부분의은행들은풍부한시장유동성과자산시장호황에힘입어담보부단기자금조달에대한높은의존도를보여왔으며, 고객예수금이외에대은행예수금, 은행채발행, 자산담보부증권 (ABS) 발행, 부채담보부증권 (CDO) 발행등시장성자금조달 (Wholesale funding) 을크게확대하면서과도한외형성장을지속해왔다. 이는 2007년시작된금융위기당시서브프라임모기지및 Alt-A 모기지등담보자산의가치하락으로마진콜 (margin call; 추가증거금납부요구 ) 압박에직면한금융기관들이유동성부족우려에따른시장불안증폭과신용경색으로단기유동성확보에실패하면서보유자산의투매, 마진콜재확대, 디폴트로이어지는악순환을경험하는주요인으로작용하였다. 금융시스템의심각한스트레스상황에서각국의중앙은행은자금시장의원활한작동을위하여유례없는대규모의유동성공급을통한자금지원확대가불가피하였으며, 이는은행의유동성리스크 1) 관리의중요성이크게부각되는계기로작용하였다. BCBS 는바젤 III 에유동성규제를도입하고단기및중장기유동성지표개발 이에따라 2008년바젤은행감독위원회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이하 BCBS ) 는은행이심각한유동성위기상황에서외부지원없이순현금유출에자체적으로대응할수있는한편정상적인상황에서도자금조달및운용구조를보다안정적으로유지하도록요구하는건전한유동성리스크관리및감독을위한원칙 (Principles for Sound Liquidity Risk Management and Supervision) 을공표하였다. 구체적으로는바젤 III 기준에유동성규제를도입하여단기유동성규제비율인유동성커버리지비율 (Liquidity Coverage Ratio, 이하 LCR ) 과중장기유동성규제비율인순안정자금조달비율 (Net Stable Funding Ratio, 이하 NSFR ) 을개발하였다. LCR이단기간의유동성위기에대응한복원력을강화하기위해설계된지표라면, NSFR 은중장기적인측면에서미래의자금조달리스크를완화하기위해영업활동에필요한자금을안정적인자금조달원을통해충분히확보하도록하여은행자산 부채구조의안정성을제고하기위한지표로서두지표는서로상호보완적인역할을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LCR 은 2015 년 1 월 1 일부터시행중이며, 국내는 BCBS 의권고기준대비강화된규제기준적용 BCBS는 2010년 12월에 LCR 규제초안을발표한이후 2013년 1월 LCR 산출기준을확정한최종기준서 2) 를발표하였다. 또한, 2013년 4월과 7월에각각일중유동성관리모니터링수단과 LCR 공시기준공개초안을공표하였으며, 2014년 3월에는 LCR 공시기준최종안 3) 을발표하였다. 국내에서 LCR 규제는 2014년 8월 27일은행업감독규정변경예고, 2014년 12월 24일금융위원회의결, 산출기준마련을위한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개정을거쳐 2015년 1월부터시행중이다. 다만, 금융감독당국은 LCR 규제가은행시스템에미칠충격을최소화하고실물경제에대한신용공급을저해하지않도록하기위해 2015년에는최저규제비율 ( 일반은행기준 ) 을 80% 로하되매년 5%p씩상향조정하여 2019년에최저규제비율이 100% 가 1. BCBS(2008) 에따르면, 유동성리스크는 조달유동성리스크 (funding liquidity risk) 와시장유동성리스크 (market liquidity risk) 의두가지로분류되며, 조달유동성리스크란은행이필요한양의자금을쉽게조달하지못하게되는리스크를, 시장유동성리스크는시장에서잠재적인매도 매수인이적거나거래비용이높아자산매각시큰손실을보게될리스크를의미한다. 2. BCBS, Basel III: The Liquidity Coverage Ratio and liquidity risk monitoring tools, January 2013(http://www.bis.org/publ/bcbs238.pdf) 3. BCBS, Liquidity coverage ratio disclosure standards, January 2014(rev. March 2014)(http://www.bis.org/publ/bcbs272.pdf) 32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되도록하였다. 이는최저규제수준을 2015년 60% 로도입하되매년 10%p씩상향하여 2019년에 100% 가되도록하는 BCBS 의권고기준대비강화된수준이나, 미국 (2015년 80%, 2016년 90%, 2017년이후 100% 이상 ) 및유럽 (2015년 10월이후 60%, 2016년 70%, 2017년 80%, 2018년이후 100% 이상 ) 의규제기준대비로는상대적으로완화된수준으로판단된다. NSFR 은 2018 년 1 월 1 일부터시행예정으로국내기준은아직미정 한편, BCBS는 2014년 1월 NSFR 규제공개초안을발표하고, 의견수렴후 11월에최종기준서 4) 를발표하였다. NSFR 규제는 2017년까지의관찰기간을거쳐 2018년 1월 1일부터시행되며, 국내에도향후은행업감독규정변경및시행세칙개정등을거쳐도입될예정이다. 이에따라, 본고에서는 NSFR의산출기준및규제내용등에대해서는 BCBS의최종기준서를기준으로서술하였다. [ 표 1] 국내은행업권의바젤 III 유동성규제도입일정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일반은행 80% 85% 90% 95% 100% 특수은행 60% 70% 80% 90% 100% 외은지점 20% 30% 40% 50% 60%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최종안마련및관찰기간규제시행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2. 바젤 III 유동성규제의주요내용 1)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단기유동성규제 LCR 개요및산출기준 LCR 규제는바젤 III에서요구하는단기유동성규제로, 은행의유동성리스크에대한단기복원력을제고하는것을목적으로한다. 이는은행이심각한유동성위기상황에서도 1개월간지속되는자금유출에대응할수있도록순현금유출액의일정비율을처분제한이없고큰손실없이즉시현금화가용이한고유동성자산 (High Quality Liquid Asset, 이하 HQLA ) 으로보유하도록요구하는것이다. LCR은은행의유동성리스크를관리한다는점에서는기존의유동성비율과유사하나, 유동성자산의질을고려하여가중치를부과하고정상상황이아닌위기상황에서일정기간충격흡수가가능한유동성을검증한다는측면에서은행의위기대응능력제고에적합한지표로평가된다. 2015년기준으로 LCR의최저규제비율은일반은행은 80% 이상, 특수은행은 60% 이상, 외은지점은 20% 이상을유지하여야하며, 향후 4년간단계적상향을거쳐 2019년에는일반은행및특수은행은 100% 이상을, 외은지점은 60% 이상을유지하여야한다. 4. BCBS, Basel III: the net stable funding ratio, October 2014 ( http://www.bis.org/bcbs/publ/d295.pdf) www.rating.co.kr 33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LCR 이가정하는스트레스시나리오는개별은행및시장전반에충격이동시에발생하여다음의결과를초래하는것을가정한다. (1) 소매예금의일부이탈 (run-off) (2) 무담보도매자금조달여력의일부상실 (3) 특정담보및거래상대방관련단기담보부자금조달에서의일부상실 (4) 은행신용등급이 3단계까지하락함에따라추가담보납입등추가적인현금유출발생 (5) 시장변동성증가로인해담보가치또는파생상품포지션이변동함에따라담보가치할인율의큰폭상승, 추가담보납입, 기타유동성보강요구 (6) 고객에게제공된신용또는유동성공여약정미사용분에서의예상치못한인출 (7) 평판리스크를완화하기위해채권재매입 (buy back) 이나비계약적채무를이행할잠재적필요 LCR은스트레스상황에서의 HQLA 보유액을사전설정된시나리오에따라계산된향후 1개월간순현금유출액의합계로나누어산출한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 고유동성자산보유규모 향후 1 개월간순현금유출액 최저규제수준 고유동성자산의범위및구성기준 고유동성자산 (HQLA) 은스트레스상황에서도가치하락이없거나미미한수준에서현금화가용이하고즉시현금화할수있는자산을말한다. 고유동성자산의범위및인정한도, 할인율 (haircut) 등은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 별표 3-6> 에규정하고있으며, 유동성위기시현금화용이성을기준으로 Level 1 자산, Level 2A 자산및 Level 2B 자산으로분류된다. 은행이보유중인현금, 한국은행에예치한지급준비금, 정부가발행하는국채, 한국은행이발행하는통화안정증권등은대표적인고유동성자산으로 Level 1 자산을구성한다. 다만, BCBS 기준서에서는고유동성자산이특정자산으로편중되는현상을완화하고은행의자산구성을다양화하기위해정책당국재량에따라신용등급이다소낮은일부증권도고유동성자산 (Level 2 자산 ) 으로인정될수있도록하였다. 이에따라신용등급 BBB- 이상의회사채, 신용등급 AA 이상의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 (RMBS), 유럽계은행들이모기지등우량자산을담보로발행하는커버드본드 (covered bond)( 신용등급 AA- 이상 ), 국가별대표주가지수에포함되는비금융회사의상장주식등은 Level 2 자산에포함되어일정수준의한도및할인율적용하에고유동성자산으로인정된다. Level 2 자산은고유동성자산의 40% 한도내에서인정 (Level 2B 자산의경우 15% 이내 ) 되며, 할인율 (haircut) 은자산의신용도, 위기상황에서의매각시가치손실가능성등을반영하여회사채 (AA-이상) 및커버드본드는 15%, RMBS는 25%, 회사채 (A+~BBB-) 및보통주는가장높은 50% 수준을적용한다. 34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 표 2] 고유동성자산의범위및구성기준 구분한도할인율 Level 1 자산 주화및지폐중앙은행지급준비금위험가중치 0% 가적용되는국가, 중앙은행, 공공기관, 다자개발은행이발행한적격시장성유가증권위험가중치 0% 가아닌국가의경우, 현지통화로발행한국가또는중앙은행채무 제한없음 0% Level 2A 자산 위험가중치 20% 가적용되는정부, 중앙은행, 공공기관, 다자개발은행이발행한적격시장성유가증권 신용등급 AA- 이상의적격비금융회사채 (CP 포함, 구조화상품및후순위채권제외 ) 신용등급 AA- 이상의적격커버드본드 HQLA의 40% 이내 15% Level 2B 자산 신용등급 AA 이상의적격 RMBS HQLA의 25% 신용등급 BBB- ~ A+ 의적격비금융기업회사채 15% 50% 주요주가지수에편입된비금융기업보통주 이내 50% 자료 )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순현금유출액의산출기준 LCR의분모인순현금유출액은특정스트레스시나리오하에서향후 1개월간예상되는순자금유출규모로, 현금유출액에서현금유입액을차감하여산출한다. 향후도래하는 1 개월간순현금유출액 = 총현금유출액 Min { 총현금유입액, 총현금유출액 ⅹ75%} 총현금유출액은만기가없거나 1개월이내만기가도래하는부채잔액에유형별예상이탈률을곱하고파생상품거래및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등난외항목에예상현금유출비율을곱한값의합계로계산한다. 이탈률은은행의자금조달유형별또는조달처별로달리적용되는데, 자산담보부차입이무담보부차입보다, 예금이기타채무증권보다낮은이탈률이적용되며, 부보대상예금이비부보대상예금보다, 개인및중소기업예금이대기업및금융기관예금보다낮은이탈률이적용된다. 개인예금에낮은이탈률을적용하는것은예금보험제도또는공적인보장에의해예금의전액또는일부가상환보장되므로스트레스상황하에서도실제예금인출요구가기업예금이나금융기관예금에비해심각하지않았던경험에기초한것이다. 현금유출액에적용되는세부적인이탈률은 [ 표 3] 과같다. 반면총현금유입액은계약상수취액에시나리오상현금유입비율을곱한값의합계로계산하며, 1개월이내만기도래하는정상자산으로부터의계약상현금유입액을포함하되우발성현금유입액은제외된다. 현금유입비율은담보자산종류별또는거래상대방별로달리적용되는데, 예를들어 Level 1 자산담보부자금대출거래의경우만기가연장되는것으로가정하여 0% 의현금유입비율을, Level 2 자산담보부자금대출의경우해당자산의할인율과동일한현금유입비율을적용한다. 또한, 1개월이내만기가도래하는소매및중소기업고객여신은 50% 가만기연장된다고가정하여 50% 의현금유입비율을, 도매고객의경우금융기관및중앙은행은 100%, 비금융기업등기타도매거래상대방은 50% 의현금유입비율을적용한다. 한편, 현금유입액은현금유출액의 75% 를상한으로하며, 이는은행이최소한현금유출액의 25% 에상당하는고유동성자산을보유해야한다는것을의미한다. www.rating.co.kr 35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 표 3] 현금유출액및현금유입액세부기준 구분 과목 세부내역 이탈률또는현금유입비율 소매예금 개인및중소기업 안정적예금 ( 예금자보호 ) 5% 불안정예금 ( 비부보 ) 10% 영업적예금 안정적예금 ( 예금자보호 ) 5% 불안정예금 ( 비부보 ) 25% 비영업적예금 안정적예금 ( 예금자보호 ) 20% 현금유출액현금유입액 무담보도매자금조달담보부도매자금조달미사용신용및유동성약정우발성자금제공채무 ( 비금융기업, 국가 공공기관등 ) 불안정예금 ( 비부보 ) 40% 비영업적예금 네트워크형협력은행조달본지점거래분 ( 순액 ) 25% 기타비영업적예금 ( 금융기관및기타법인 (SPV 등 )) 잔존만기 1개월이내정기성예금등 100% 무담보부기타채무증권 100% 잔존만기 1개월이내담보자산 (Level 1 자산 0%, Level 2A 자산 15%, Level 2B 자산중 RMBS 25%, 기타 Level 2B 자산 50%, 기타거래 100% 등 ) 의가중치에연동 개인및중소기업 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 5% 비금융기업, 국가, 중앙은행, 공공기관등 신용공여약정 10%, 유동성공여약정 30% 은행 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 40% 기타금융기관 신용공여약정 40%, 유동성공여약정 100% 기타법인 (SPV 등 ) 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 100% 연결기준제외합작투자나소수주주지분에대해은행이주요유동성공급원인경우 100% 무조건적으로취소가능한구속력없는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 0% 무역금융관련채무 ( 보증및신용장포함 ) 3% 무역금융과관련없는보증및신용장 5% 비계약상채무 ( 구조화상품, 관리운용펀드등 ) 10% 잔존만기 1개월초과채무증권잔액 5% 고객이예치한담보자산을다른고객의매도포지션을커버하는데사용한경우 50% 기타 파생거래관련현금유출액및기타계약상현금유출 100% 거래상대방별 개인및중소기업, 비금융기업및기타법인 (SPV 등 ) 등기타도매거래상대방 50% 현금유입 금융기관및중앙은행 100% 역 RP 및 담보자산 (Level 1 자산 0%, Level 2A 자산 15%, Level 2B 자산중 RMBS 25%, 기타 Level 2B 자산 50%, 기타거래 100% 증권대차 등 ) 의가중치에연동 기타 파생거래관련현금유입액, 1개월내만기도래非고유동성자산으로부터현금유입및기타계약상현금유입 100% 자료 )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금융위원회. 2)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중장기유동성규제 NSFR 규제는 2018 년 1 월부터시행예정 NSFR 규제는 2014년 10월 BCBS의최종기준서가발표되었으며 2017년까지의관찰기간을거쳐 2018년 1월부터시행될예정이다. 국내에도향후은행업감독규정및시행세칙개정등을거쳐도입될예정이며, 조기도입및단계적도입여부는향후국내은행들의대응수준파악과의견수렴을거쳐결정될것으로보인다. LCR이단기간의유동성위기에대응한복원력강화를위 36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해설계된지표인반면 NSFR은중장기적측면의자금조달리스크완화를위해영업활동에필요한자금을안정적인자금조달원을통해충분히확보하도록하여은행자산 부채구조의안정성을제고하기위한지표로서두지표는서로상호보완적인역할을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NSFR 은필요안정자금조달대비가용안정자금조달비율로산출 NSFR은은행이자산및난외익스포져와관련하여향후 1년이내필요한자금규모에대해안정적인자금조달구조를유지하도록유도하는규제로, 단기도매자금조달에과도하게의존하는것을제한하고난내 외모든항목의조달리스크에대한평가를개선하는것을목적으로한다. NSFR은은행재무제표상부채와자본의각항목에자금조달의안정성을고려한가중치 (ASF factor) 를곱하여계산된가용안정자금조달 (Available Stable Funding, 이하 ASF ) 을자산의각항목에내재된유동성을고려한가중치 (RSF factor) 를곱하여계산된필요안정자금 (Required Stable Funding, 이하 RSF ) 으로나누어산출하며, 은행은 NSFR 을최저규제수준인 100% 이상으로유지해야한다.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 가용안정자금조달 (Available Stable Funding) 필요안정자금조달 (Required Stable Funding) 100% 가용안정자금조달 (ASF) 은 1년동안신뢰할수있는자금조달원인자본및부채의일정부분으로정의되며, 가중치 (ASF factor) 가높을수록 NSFR에유리하게작용한다. 일반적으로만기가길수록안정적인자금조달로인식하여잔존만기가 1년이상인조달자금 ( 자본및부채 ) 에대해서는동일한가중치인 100% 를부여하며, 잔존만기가 1년미만인부채의경우자금조달의유형및거래상대방별로가중치를차등적용한다. 특히, 소매및중소기업으로부터조달한예금 ( 만기 1년미만 ) 이동일만기의여타거래상대방으로부터조달한도매자금조달보다행태적으로안정적이라고가정하여 95% 또는 90% 의높은가중치를적용한다. 필요안정자금조달 (RSF) 은개별은행의보유자산유형에따른유동성특성과잔존만기및난외익스포저에따라결정된다. 자산유형별 RSF 가중치는자산이만기연장되거나, 또는 1년동안상당한수준의비용부담없이는매각을통해현금화될수없거나, 담보부차입거래의담보로사용할수없어특정자산에필요한자금조달액을추정한것이다. 자산의잔존만기또는유동성가치에따라적절한가중치 (RSF factor) 를적용하여필요안정자금조달액을결정하며, RSF 가중치가낮을수록 NSFR에유리하게작용한다. 자산유형별로는처분제한이없는양질의자산의경우높은유동성가치를인정하며, 1년이상처분제한이있는자산은 100% 의 RSF를적용한다. 고유동성자산의경우 Level 1 자산이 Level 2 자산보다낮은 RSF 가중치를적용받으며, 대출자산의경우에는일반적으로잔존만기가짧을수록유동성가치가큰것으로인식하여낮은 RSF 가중치를적용한다. 다만, NSFR에서는은행이고객관계를유지하기위해만기도래대출의상당부분을만기연장 (roll-over) 할것이라는가정하에잔존만기 1년미만대출의경우소매, 중소기업, 비금융법인, 국가및공공기관에대한대출 (50%) 에는금융회사대출 (10%, 15% 또는 50%) 보다높은 www.rating.co.kr 37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RSF 가중치를적용하고있다. 반면, 잔존만기 1년이상대출의경우에는주택담보대출 (65%), 소매, 중소기업, 비금융법인, 국가및공공기관대출 (65% 또는 85%), 금융회사대출 (100%) 순으로높은 RSF 가중치를적용한다. [ 표 4] NSFR 의부채항목별 ASF 분류및가중치와자산항목별 RSF 분류및가중치 ASF 가중치 100% 95% 90% 50% 0% ASF 분류 규제자본총액 ( 잔존만기 1년미만인 Tier 2 자본증권제외 ) 유효잔존만기 1년이상인기타자본증권및부채 안정적예금으로분류된소매및중소기업예금 ( 비만기성예금및잔존만기 1년미만인기간부예금 ) 불안정예금으로분류된소매및중소기업예금 ( 비만기성예금및잔존만기 1년미만인기간부예금 ) 비금융기업으로부터의잔존만기 1년미만인자금조달 영업적예금 국가, 공공기관, 다자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의잔존만기 1년미만인자금조달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잔존만기 6개월이상 1년미만인기타자금조달 ( 중앙은행및금융회사로부터의자금조달포함 )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모든기타부채및자본 ( 특정만기가없는부채를포함하며, 이연법인세부채및소수주주지분은별도처리 ) NSFR 파생상품부채가 NSFR 파생상품자산보다큰경우 NSFR 파생상품자산을상계한후의 NSFR 파생상품부채의순액 금융상품, 외화, 상품 (commodity) 의매입으로인한 거래일 의미지급금 ( trade date" payables) RSF 가중치 0% 5% 10% 15% 50% 65% 85% 100% RSF 분류 주화및화폐 모든중앙은행지급준비금 모든잔존만기 6개월미만인중앙은행에대한청구권 금융상품, 외화, 상품 (commodity) 의매각으로인한 거래일 의미수금 ( trade date" receivables) 처분제한이없는 Level 1 자산 ( 주화, 화폐, 중앙은행지급준비금제외 ) 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6개월미만인금융회사에대한 Level 1 자산담보부대출 (LCR 기준서제50항에정의된 Level 1자산으로담보되어있으며, 해당은행이대출기간동안수취한담보에대한재담보권을보유 )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6 개월미만인금융회사에대한모든기타대출 처분제한이없는 Level 2A 자산 처분제한이없는 Level 2B 자산 6개월이상 1년미만처분제한이있는고유동성자산 잔존만기 6개월이상 1년미만인금융회사및중앙은행대출 다른금융회사에예치한영업적예금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잔존만기 1년미만인모든기타자산 ( 비금융법인에대한대출, 소매및중소기업에대한대출, 국가및공공기관에대한대출포함 ) 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1년이상인주택담보대출로서바젤Ⅱ 표준방법상 35% 이하의위험가중치가적용되는대출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1년이상인기타대출로서바젤Ⅱ 표준방법상 35% 이하의위험가중치가적용되는대출 ( 금융회사에대한대출제외 ) 파생상품계약에대한개시증거금으로담보제공된현금, 증권, 기타자산과중앙청산소의공동기금으로납입한현금, 기타자산 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1 년이상인기타정상여신으로서바젤 Ⅱ 표준방법상 35% 를초과하는위험가중치가적용되는대출 ( 금융회사에대한대출제외 ) 채무불이행이없으며고유동성자산요건을충족하지못하는처분제한이없는잔존만기 1 년이상인유가증권및거래소상장주식 실물거래상품 ( 금포함 ) 1 년이상처분제한이있는모든자산 NSFR 파생상품자산이 NSFR 파생상품부채보다큰경우 NSFR 파생상품부채를상계한후의 NSFR 파생상품자산의순액 제 19 항에따라계산된파생상품부채의 20% 상기분류에포함되지않은모든기타자산 ( 무수익여신, 잔존만기 1 년이상인금융회사에대한대출, 비상장주식, 고정자산, 규제자본공제항목, 유보이자, 보험자산, 자회사지분, 부도유가증권포함 ) 자료 ) BCBS, Basel III: the net stable funding ratio, October 2014 ( http://www.bis.org/bcbs/publ/d295.pdf). 38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3) 유동성모니터링수단 (Monitoring tools) 은행의유동성및자금조달리스크의모니터링을위해 5 가지유동성모니터링수단도입 BCBS는바젤 III에서은행이준수해야하는최저규제비율인 LCR과 NSFR에추가하여은행의유동성및자금조달리스크특성의다양한측면을측정하기위해일련의유동성리스크모니터링수단 (Monitoring tools) 을개발하였다. 이는은행의현금흐름, 재무제표의구조, 처분제한이없는담보자산의규모, 일부시장지표와관련된구체적인정보를포착하여은행의유동성및자금조달리스크익스포저를상시감독하기위한것이다. 모니터링수단은 LCR 및 NSFR과함께감독당국이은행의유동성리스크를평가하는데필요한기초정보를제공하며, 감독당국은국가별특정유동성리스크요인을포착하기위해자국사정에부합하는수단이나지표를추가하여유동성리스크규제체계를보완할수있다. [ 표 5] 바젤 III 기준유동성모니터링수단 모니터링지표의미와목적지표의정의및적용 계약상만기불일치 기간구간 (time bands) 별계약상유동성유입액과유출액간차이 각기간구간에서모든현금유출이최단시일에발생할경우은행이필요한잠재적유동성규모와현재체결된계약에서은행의만기변환에대한의존도파악 만기를기초로산출한기간구간별계약상난내외현금및증권의유입 유출액 자금조달편중도 (Concentration of funding) 자금유출시유동성문제를야기할수있는중요한도매자금조달원의식별 자금조달원의다양화제고 A. 중요거래상대방에대한자금조달 ( 부채 ) 합계은행대차대조표상부채합계 B. 중요금융상품을통한자금조달 ( 부채 ) 합계은행대차대조표상부채합계 (%) (%) C. 중요통화별자산 부채목록 처분제한이없는자산규모 (Available unencumbered assets) 처분제한이없는자산과관련된양적및중요특성 ( 표시통화, 소재정보등 ) 파악 유통시장에서담보로사용할수있을정도로시장성이있거나, 중앙은행의대기성여신 (standing facilities) 의적격담보로활용될수있는자산 중요통화별 LCR (LCR by significant currency) 통화불일치관련잠재적문제파악 통화별유동성커버리지비율 = 중요통화별고유동성자산주요통화별 1개월이내순현금유출 시장정보를통한모니터링 (Market-related monitoring tools) 은행의유동성스트레스상황을모니터링하기위한조기경보지표 시장전반정보 (Market-wide information) 금융부문정보 (Information on the financial sector) 개별은행고유정보 (Bank-specific information) 자료 )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 별표 3-6> 유동성커버리지비율산출기준, 제 3 장유동성모니터링수단.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 별표 3-6> 에서는 BCBS 기준서와동일하게계약상만기불일치 (Contractual maturity mismatch), 자금조달편중도 (Concentration of funding), 처분제한이없는자산규모 (Available unencumbered assets), 중요통화별 LCR(LCR by significant currency), 시장정보를통한모니터링 (Market-related monitoring tools) 등의 5가지유동성모니터링수단을규정하고있다. 다만, 이는 LCR이나 NSFR과같은규제기준이아닌모니터링지표로, 최소또는최대요구수준등이존재하는것은아니다. 국내은행들은 2015년 1월부터 LCR과는별도로계약상만기불일치, 자금조달편중도, 처분제한이없는자산규모, 외화중요통화별 LCR 등의각유동성모니터링지표들을업무보고서를통해월단위로금융감독당국에보고하고있다. www.rating.co.kr 39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3. LCR 규제도입에따른국내은행현황 2015 년 3 월말일반은행의 LCR 은최저규제비율을크게상회 최근국내은행들은 2015년 1분기경영공시또는분기보고서를통해 LCR을최초로공시하였다. 다만, 각은행들이공시한 LCR 은말잔기준 (3월말) 또는분기중매월말의평균기준 (1월말, 2월말, 3월말 LCR의평균 ) 이혼용되고있다. BCBS가 2014년 3월수정발표한 LCR 공시기준 (Liquidity coverage ratio disclosure standards) 5) 에따르면, 은행들은 LCR 산정시원칙적으로일별데이터의 90일평균 ( 분기평균 ) 을사용하여야하나, 2017년 1월 1일이후최초보고기간까지는시행에따른부담완화를위해각국감독당국이일별데이터평균기준공시를면제할경우월별데이터평균기준으로공시할수있도록하였다. 다만, 유동성분석시최근기준의분석이보다유용한점을감안하면말잔기준의 LCR 역시유의미한지표로판단된다.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제17조제2항과 < 별표 3-6> 에따르면, 은행은일별로고유동성자산을관리하되월말기준 LCR과월평잔기준 LCR을매월금융감독원장에게보고하여야한다. 월말기준 LCR은해당월의말잔기준 HQLA 보유규모 ( 할인율및한도적용후 ) 를향후 1개월간순현금유출액 ( 가중치적용후 ) 으로나누어계산하며, 월평잔기준 LCR은해당월중일별총고유동성자산누적액을해당월중일수로나눈고유동성자산을말잔기준순현금유출액으로나누어산출한다. 2015년 1분기일반은행 13개사의업무보고서를기초로산정한 3월말기준 LCR의중앙값 (median) 은 114.9%, 평균 (average) 은 107.5% 로, 모든은행이 2015년최저규제비율인 80% 를크게상회하고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및한국외환은행의경우 3월말 LCR이 100% 를하회하여타일반은행대비상대적으로낮은수준을보이고있으나, 분기중매월말평균기준으로는모든은행들의 LCR이 100% 를상회하는것으로파악된다. LCR 은지방은행, 외국계은행, 국내시중은행순으로높은수준 은행그룹별로는지방은행, 외국계은행, 국내시중은행순으로 LCR이높은수준을형성하고있다. 기존원화유동성비율의경우국내시중은행및지방은행간차이가상대적으로크지않았던점을감안하면, 원화유동성비율에서 LCR로의단기유동성지표변경은국내시중은행들에게는불리한반면지방은행들에게는유리한변화로분석된다. 지방은행은지방채및공사채보유비중이높아고유동성자산중 Level 2A 자산비중이타은행그룹대비높은특성을보이고있으나, 순현금유출액산출시낮은이탈률이적용되는소매및중소기업예금비중이높은점이 LCR에우호적으로작용하고있다. 외국계은행은고유동성자산대부분이국채및통안채등 Level 1 자산으로구성되어있으나, 소매및중소기업예금비중이낮고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비영업적예금, 파생상품익스포저, 미사용신용공여약정, 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비중이높은특성이순현금유출액산출시불리하게작용하여 LCR이지방은행그룹대비낮게나타나고있다. 한편, 국내시중은행이가장낮은수준의 LCR을형성하고있는것은고유동성자산의질은지방은행대비우수하나, 소매및중소기업예금중불안정예금비중이높고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비영업적예금, 미사용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과기타계약상현금유출액이큰특성에기인하고있다. 5. BCBS, Liquidity coverage ratio disclosure standards, January 2014(rev. March 2014) (http://www.bis.org/publ/bcbs272.pdf) 40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 표 6] 국내일반은행유동성비율현황 2015.03 2014.12 구분 유동성커버리지비율 2015.01 2015.02 2015.03 분기중매월말평균기준 외화유동성비율 원화유동성비율 외화유동성비율 국민은행 105.3% 103.7% 113.0% 107.3% 114.2% 121.1% 116.3% 우리은행 96.8% 102.5% 102.6% 100.6% 116.5% 123.1% 121.3% 신한은행 100.2% 104.5% 96.9% 100.5% 127.3% 122.3% 130.0% 하나은행 102.4% 104.0% 97.4% 101.3% 98.9% 109.7% 100.2% 한국외환은행 102.0% 105.4% 94.5% 100.6% 108.3% 109.1% 116.9% 한국 SC 은행 119.5% 107.6% 114.4% 113.8% 89.2% 120.2% 89.8% 한국씨티은행 135.8% 116.5% 125.1% 125.8% 93.6% 136.8% 99.3% 부산은행 127.8% 132.3% 145.2% 135.1% 101.1% 148.3% 108.6% 대구은행 152.1% 174.8% 160.8% 162.6% 113.7% 124.0% 110.5% 경남은행 126.7% 115.3% 123.6% 121.9% 126.4% 104.5% 128.7% 광주은행 117.7% 123.9% 114.9% 118.8% 115.0% 140.7% 138.4% 전북은행 133.8% 131.6% 179.0% 148.1% 247.1% 148.2% 188.6% 제주은행 145.9% 183.1% 125.9% 151.7% 142.1% 111.3% 160.0% 국내시중은행 median 외국계은행 median 지방은행 median 일반은행 median 국내시중은행 average 외국계은행 average 지방은행 average 일반은행 average 102.0% 104.0% 97.4% 100.6% 114.2% 121.1% 116.9% 127.7% 112.0% 119.7% 119.8% 91.4% 128.5% 94.5% 130.8% 132.0% 135.6% 141.6% 120.7% 132.3% 133.5% 119.5% 115.3% 114.9% 118.8% 114.2% 122.3% 116.9% 101.9% 102.2% 118.0% 115.0% 119.8% 119.4% 128.0% 94.1% 142.4% 138.5% 130.6% 114.3% 107.5% 107.6% 120.7% 108.2% 주 ) 1. 국내시중은행은국민, 우리, 신한, 하나, 한국외환은행등 5개사, 외국계은행은한국SC은행, 한국씨티은행등 2개사, 지방은행은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등 6개사임.( 이하동일 ). 2. 음영처리된수치는일반은행 median 대비낮은수준. 3. 2015년 3월말 LCR의 average는고유동성자산합계를순현금유출액합계로나누어계산하였으며, 각그룹별분기중매월말평균기준의 average는각은행들이공시한분기중각구성항목의가중치적용후금액합계액의평균을그룹별로합산하여계산함. 자료 ) 각은행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업무보고서및경영공시. www.rating.co.kr 41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 표 7] 국내일반은행의유동성커버리지비율산정내역 (2015 년 3 월말기준 ) ( 단위 : 조원 ) 일반은행합계 (13개) 국내시중은행 (5개) 가중치가중치구분가중치가중치말잔금액비중적용후말잔금액비중적용후 ( 평균 ) ( 평균 ) 금액금액 Ⅰ. 고유동성자산 (HQLA) 191.3 100% 98% 188.2 144.2 100% 98% 141.7 1. Level 1 자산 176.2 92% 100% 176.2 132.5 92% 100% 132.5 2. Level 2A 자산 12.7 7% 85% 10.8 9.6 7% 85% 8.2 3. Level 2B 자산 2.4 1% 50% 1.2 2.0 1% 50% 1.0 Ⅱ. 순현금유출액 (a-b) 175.0 139.1 1. 총현금유출액 (a) 1,256.1 100% 22% 279.0 1,052.2 100% 22% 229.8 가. 소매예금이탈금액 399.0 32% 8% 33.6 333.5 32% 9% 28.4 나.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이탈금액 349.7 28% 44% 153.0 284.1 27% 43% 123.5 1) 중소기업으로부터의자금조달 68.6 5% 8% 5.8 56.2 5% 9% 4.8 2)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영업적예금 82.8 7% 23% 19.3 66.0 6% 23% 15.5 3)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비영업적예금 195.0 16% 64% 124.4 159.8 15% 63% 101.3 4) 무담보부기타채무증권 3.4 0% 100% 3.4 2.0 0% 100% 2.0 다. 담보부자금조달이탈금액 7.5 1% 1% 0.1 5.7 1% 0% 0.0 라. 추가요건으로인한현금유출추가필요액 341.6 27% 16% 55.2 282.0 27% 16% 46.2 마. 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에서의총자금유출 158.2 13% 23% 37.2 147.0 14% 22% 31.8 2. 현금유입액 (b) 170.1 100% 61% 104.0 147.9 100% 61% 90.8 Ⅲ.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Average)(Ⅰ/Ⅱ) 107.5% 101.9% Ⅳ.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Median) 114.9% 97.4% 외국계은행 (2개) 지방은행 (6개) 가중치가중치구분가중치가중치말잔금액비중적용후말잔금액비중적용후 ( 평균 ) ( 평균 ) 금액금액 Ⅰ. 고유동성자산 (HQLA) 25.2 100% 100% 25.2 21.9 100% 97% 21.3 1. Level 1 자산 25.2 100% 100% 25.2 18.5 84% 100% 18.5 2. Level 2A 자산 - 0% n.a. - 3.1 14% 85% 2.6 3. Level 2B 자산 0.0 0% 50% 0.0 0.3 1% 50% 0.2 Ⅱ. 순현금유출액 (a-b) 21.0 15.0 1. 총현금유출액 (a) 95.8 100% 29% 27.7 108.1 100% 20% 21.4 가. 소매예금이탈금액 23.3 24% 9% 2.1 42.3 39% 8% 3.2 나.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이탈금액 31.7 33% 52% 16.4 34.0 31% 39% 13.1 1) 중소기업으로부터의자금조달 4.1 4% 9% 0.4 8.3 8% 8% 0.7 2)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영업적예금 7.2 7% 24% 1.7 9.6 9% 22% 2.1 3)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중비영업적예금 19.5 20% 69% 13.4 15.6 14% 62% 9.7 4) 무담보부기타채무증권 0.9 1% 100% 0.9 0.6 1% 100% 0.6 다. 담보부자금조달이탈금액 0.1 0% 0% - 1.8 2% 4% 0.1 라. 추가요건으로인한현금유출추가필요액 35.1 37% 16% 5.8 24.6 23% 13% 3.2 마. 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에서의총자금유출 5.7 6% 62% 3.5 5.5 5% 34% 1.9 2. 현금유입액 (b) 10.6 100% 63% 6.7 11.6 100% 56% 6.5 Ⅲ.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Average)(Ⅰ/Ⅱ) 119.8% 142.4% Ⅳ.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Median) 119.7% 135.6% 주 ) 1. 추가요건으로인한현금유출추가필요액은파생상품거래관련현금유출액, 파생또는기타계약의시장가치변화와관련된추가적유동성필요액, 미사용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등을포함함. 2. 기타우발성자금제공채무에서의총자금유출은무역금융관련채무, 무역금융과관련없는보증및신용장, 기타계약상현금유출 ( 무담보부증권차입관련비용, 커버되지않은매도포지션, 배당금또는계약상이자지급액 ) 등을포함함. 3. 로음영처리된수치는일반은행 Median 대비유리한수치이며, 로음영처리된수치는불리한수치임. 자료 ) 각은행업무보고서를기초로한국기업평가작성. 42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4. 바젤 III 유동성규제도입이국내은행에미칠영향 1) 향후 LCR 최저규제수준의단계적상향이미칠영향 LCR 최저규제비율의단계적상향이자산운용및자금조달측면에미칠영향은크지않을전망 2015년 3월말국내은행들의 LCR이최저규제수준을크게상회하고있는점을고려할때향후 LCR 최저규제비율의단계적상향이국내은행의자산운용및자금조달에미치는영향은크지않을전망이다. 특히, LCR 규제대응을위해자산운용측면의고유동성자산비중확대나자금조달측면의소매및중소기업예금확대, 무담보부도매자금조달축소등이실행될가능성은높지않을것으로예상된다. 최근저금리기조장기화및심화로적극적인자산운용을통한수익성관리의중요성이크게확대된점을감안하면자산운용측면에서저수익 저위험의고유동성자산편입에대한유인은크지않은상황이다. 다만, 국내은행전반의외형성장이지속되고있는점을감안할때영업규모확대에상응하는수준의고유동성자산편입은향후에도지속되어야할것으로보인다. 특히, 수익성제고를위해국채및통안채등 Level 1 자산의평균만기가보다확대될가능성이있으며, 회사채시장에서는 RMBS(AA 등급이상 ) 나커버드본드 (AA- 등급이상 ) 에대한투자수요도일정수준증가할수있을것으로판단된다. 또한, 일부시중은행들의경우향후파생상품거래또는신용및유동성공여약정축소등을통해순현금유출액을감소시킴으로써 LCR 수준을보다제고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2) 향후 NSFR 규제도입이미칠영향 NSFR 규제도입은고유동성자산확대, 대출만기단기화, 소매 / 중소기업예금및중장기자금조달확대를가져올전망 NSFR 규제의국내도입은향후관찰기간및의견수렴을거쳐 BCBS가규정한도입시한인 2018년 1월부터시행될것으로예상된다. 다만, BCBS의 NSFR 최종기준서가 2014년 10월에발표된점을감안할때 NSFR 규제도입과관련된금융감독당국및국내은행들의동향은아직공식적으로는파악된바가없다. 한국기업평가는향후관찰기간동안국내적용기준마련, 은행업감독규정및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개정작업, 각은행의대응동향등을지속적으로모니터링할예정이다. NSFR 규제충족을위해서는자금운용측면에서는 LCR과마찬가지로고유동성자산보유확대가유리하며, 상대적으로자금회수가용이한단기대출이장기대출보다유리한것으로분석된다. 이에따라, 은행들은고유동성자산편입비중을지속적으로확대하는한편단기대출확대또는중장기대출채권유동화를통해대출채권의평균만기를단축해나갈가능성이있을것으로보인다. 또한, 자금조달측면에서는소매및중소기업예금확대또는중장기자금조달비중확대가 NSFR에유리한것으로분석된다. 이에따라, 향후 NSFR 규제도입시은행들의예수금구조가소매예금및만기 1년이상의중장기예금위주로재편될가능성이있으며, 이는일정기간수신금리상승으로이어질가능성도배제할수없을것으로보인다. 한편, 중장기자금조달비중확대를위한은행채발행, 바젤 III에서인정하는자본증권 (Tier 1 및 Tier 2) 의발행이나커버드본드발행이증가할가능성도있을것으로전망된다. 특히, 커버드본드는은행의중장기자금조달수단의하나로활용될수있는한편고유동성자산 (Level 2B 자산 ) 으로도인정되므로향후시장조성및수요기반확대를통한발행시장활성화가필요할것으로판단된다. www.rating.co.kr 43

Korea Ratings Market Trend - Finance 5. 은행업평가방법론유동성평가요소변경예정 유동성규제개정에따라은행업평가방법론의유동성평가요소변경예정 한국기업평가는 2015년원화유동성비율폐지및 LCR 도입에따라조만간평가방법론개정시은행업평가방법론상의자금조달및유동성지표중하나로활용되고있는원화유동성비율을 LCR로변경할계획이다. 기존원화유동성비율이유동성자산의질을고려하지않고정상상황에서의유동성을검증하는지표로활용되었다면, LCR은유동성자산의질을고려하여가중치를부과하고위기상황에서일정기간충격흡수가가능한유동성을검증하는지표로서은행의유동성리스크대응능력평가의실효성을제고할수있을것으로판단된다. 국내의경우 LCR 최저규제수준 ( 일반은행기준 ) 이 2015년 80% 를시작으로 2019 년이후 100% 까지매년 5%p씩상향되나, 2015년 3월말현재방법론적용대상일반은행모두가 90% 를상회하는높은수준을보이고있는가운데중기적으로 100% 이상을유지할것으로전망되므로, 평가요소변경시에도각은행들의방법론등급에미치는영향은미미할것으로예상된다. 44 Korea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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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부동산시장동향 (2015 년 5 월기준 ) 인포케어유인종 과장 I 02-2122-3375 I minikill@infocare.co.kr 한기평플러스조성훈 실장 I 02-6480-5510 I shcho@krplus.co.kr 1. 부동산동향 2015년 5월전국 KR-인포케어지수는단독 ( 전년 :9.3%, 전월 :0.1% ), 연립 ( 전년 :1.6%, 전월 :1.5% ), 상가 ( 전년 :9.0%, 전월 :1.5% ) 는전월대비소폭하락하였고, 공장 ( 전년 :2.3%, 전월 :1.0% ), 아파트 ( 전년 :8.4%, 전월 :1.4% ), 토지 ( 전년 :9.9%, 전월 :1.3% ) 는전월대비소폭상승함. 전국상가지수는강원 ( 전월 :1.6% ), 경기 ( 전월 :1.3% ) 가전월대비상승하였고, 그외지역은하락함. 특히서울 ( 전월 :12.1% ) 은크게하락함. 전국단독지수는강원 ( 전월 :4.7% ), 경상 ( 전월 :2.2% ), 서울 ( 전월 :1.0% ) 지역이하락하였으며, 경기 (2015년 1월부터 ) 지역은연속적으로상승함. 전국연립지수는강원 ( 전월 :0.6% ), 경기 ( 전월 :0.3% ), 경상 ( 전월 :2.9% ), 서울 ( 전월 :1.6% ), 전라 ( 전월 :5.9% ), 충청 ( 전월 :1.9% ) 등은전국적으로전월대비소폭하락함. [ 표 1] 전국물건별 KR- 인포케어부동산지수 [ 표 2] 전국물건별인포케어경매낙찰률평균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지수 2015.05 전년대비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낙찰률평균 2015.05 전년대비 공장 159.1 158.0 161.5 162.6 160.4 161.0 162.7 2.3% ( 증감률 ) (3.1) (-1) (2.2) (0.7) (-1.4) (0.4) (1) 단독 174.9 184.4 183.6 184.6 186.9 191.3 191.2 9.3% ( 증감률 ) (1.1) (-2.8) (-0.5) (0.6) (1.2) (2.4) (-0.1) 연립 214.2 220.9 220.5 220.2 220.3 221.0 217.7 1.6% ( 증감률 ) (-0.3) (0.4) (-0.2) (-0.1) (0.1) (0.3) (-1.5) 상가 239.7 262.0 265.0 260.0 257.3 265.4 261.4 9.0% ( 증감률 ) (-2.1) (0.4) (1.1) (-1.9) (-1) (3.2) (-1.5) 아파트 165.6 172.0 173.3 173.6 175.3 177.0 179.6 8.4% ( 증감률 ) (-0.1) (0.8) (0.8) (0.1) (1) (1) (1.4) 토지 152.1 160.1 160.0 160.2 162.6 165.1 167.1 9.9% ( 증감률 ) (1) (1.1) (-0.1) (0.1) (1.5) (1.5) (1.3) 주 ) KR-인포케어부동산지수 : 경매시장에서형성되는부동산의낙찰가를기준으로특성가격모형을이용하여작성되었으며, 기준년월은 2006년 1월임. 공장 72.6 75.1 72.3 72.1 70.2 71.7 71.7-0.9 ( 증감률 ) 1.9 3.7-2.8-0.2-1.9 1.5 0.0 단독 81.7 81.0 79.5 79.2 81.8 85.5 84.2 2.5 ( 증감률 ) 3.9-1.1-1.5-0.3 2.6 3.7-1.3 연립 72.7 72.2 74.4 76.8 74.5 74.8 77.2 4.5 ( 증감률 ) -2.5-2.3 2.2 2.4-2.3 0.3 2.4 상가 60.1 62.7 64.0 62.5 60.0 61.4 63.6 3.5 ( 증감률 ) -2.3-1.0 1.3-1.5-2.5 1.4 2.2 아파트 87.8 88.8 89.3 87.6 92.2 92.4 88.0 0.2 ( 증감률 ) 4.1-0.4 0.5-1.7 4.6 0.2-4.4 토지 71.1 76.0 74.0 71.2 73.4 77.3 77.5 6.4 ( 증감률 ) -1.4-0.5-2.0-2.8 2.2 3.9 0.2 주 ) 낙찰율평균 : average( 낙찰가 / 감정가 ) 주 ) 본보고서는한기평플러스와인포케어가법원경매정보를통해감정가와낙찰가를기준으로국내부동산경기를한눈에볼수있게만든자료입니다. 본보고서는상기회사의허가없이전체또는일부를전재하거나제 3 자에게배포하는것을금합니다. 본보고서에수록된내용은한기평플러스와인포케어가신뢰할만한자료및정보로부터얻어진것이나, 그정확성이나완전성을보장할수는없습니다. 따라서한기평플러스와인포케어는본보고서의내용에어떠한책임도지지않습니다. 본 부동산시장동향 은한기평플러스와인포케어가자체생산한부동산가격지수를기반으로분석한내용을제공받아매월 1 회월초웹진발간일에발표하고있습니다. 46 Korea Ratings

2. 서울지역부동산시장동향 2015년 5월서울 KR-인포케어지수는단독 ( 전년 :12.9%, 전월 :1.0% ), 연립 ( 전년 :1.9%, 전월 :1.6% ), 상가 ( 전년 :14.3%, 전월 :12.1% ) 는전월대비소폭하락하였고, 아파트 ( 전년 :9.9%, 전월 :2.0% ) 는전월대비소폭상승함. 서울아파트지수는강남 ( 전월 :2.3% ), 강북 ( 전월 :1.6% ) 모두전월대비소폭상승함. [ 표 3] 서울지역 KR- 인포케어부동산지수 [ 표 4] 서울지역인포케어경매낙찰률평균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지수 2015.05 전년대비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낙찰률평균 2015.05 전년대비 단독 160.6 161.9 158.0 160.5 169.4 183.3 181.5 12.9% 단독 77.7 75.3 75.7 74.7 82.6 88.4 84.9 7.2 ( 증감률 ) (-0.7) (-2.8) (-2.4) (1.6) (5.5) (8.2) (-1) 연립 210.6 221.4 220.8 217.9 218.5 218.3 214.7 1.9% ( 증감률 ) (-0.5) (1.5) (-0.3) (-1.3) (0.3) (-0.1) (-1.6) ( 증감률 ) 7.1-2.2 0.4-1.0 7.9 5.8-3.5 연립 79.9 77.1 77.5 79.9 78.4 80.4 82.6 2.7 상가 235.2 260.0 241.6 223.8 245.4 232.6 204.4-14.3% ( 증감률 ) (9.2) (6.3) (-7.1) (-7.3) (9.6) (-5.2) (-12.1) 아파트 139.7 147.9 148.2 148.3 150.3 150.4 153.5 9.9% ( 증감률 ) -1.9-2.3 0.4 2.4-1.5 2.0 2.2 상가 66.8 58.9 56.7 64.8 71.6 67.3 58.4-8.4 ( 증감률 ) (-0.2) (1.7) (0.2) (0.1) (1.4) (0.1) (2) 강남아파트 125.4 135.9 136.3 136.4 138.2 136.7 139.8 11.5% ( 증감률 ) (-1.1) (1.7) (0.3) (0) (1.4) (-1.1) (2.3) ( 증감률 ) 5.5-10.9-2.2 8.1 6.8-4.3-8.9 아파트 86.9 90.3 89.8 88.5 92.4 92.5 90.6 3.7 강북아파트 171.4 174.6 174.7 174.9 177.2 181.0 183.9 7.3% ( 증감률 ) (1.4) (1.6) (0) (0.1) (1.3) (2.2) (1.6) ( 증감률 ) -0.6 1.2-0.5-1.3 3.9 0.1-1.9 www.rating.co.kr 47

market trend 3. 지역별아파트가격동향 2015년 5월지역별아파트 KR-인포케어지수는전남 ( 전년 :7.4, 전월 :0.9% ), 광주 ( 전년 :8.8, 전월 :0.8% ), 충남 ( 전년 :0.1, 전월 :0.3% ), 충북 ( 전년 :2.6, 전월 :0.2% ), 대전 ( 전년 :1.2, 전월 :0.1% ) 이소폭하락하였으며, 그외지역은상승함. 3 개월이상연속상승한지역은경기 (2014 년 6 월부터 ), 강원 (2015 년 3 월부터 ) 지역이상승세를이어감. [ 표 5] 지역별아파트 KR- 인포케어부동산지수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2015.05 지수전년대비 강원 186.9 184.0 184.4 184.2 187.0 188.4 189.9 1.6% ( 증감률 ) (0.5) (1.7) (0.2) (-0.1) (1.6) (0.7) (0.8) 경기 165.3 170.6 172.6 173.0 174.6 177.5 179.9 8.8% ( 증감률 ) (-0.4) (0.5) (1.1) (0.2) (0.9) (1.7) (1.4) 경남 244.6 246.8 249.9 254.0 252.1 253.7 257.2 5.2% ( 증감률 ) (1.4) (0.8) (1.3) (1.6) (-0.8) (0.6) (1.4) 경북 228.8 216.9 226.7 227.8 226.1 232.9 238.9 4.4% ( 증감률 ) (1) (-2.9) (4.6) (0.4) (-0.7) (3) (2.5) 대구 178.8 189.7 191.7 194.2 199.4 198.8 200.8 12.3% ( 증감률 ) (-0.8) (1.8) (1.1) (1.3) (2.7) (-0.3) (1) 부산 215.1 225.5 226.6 225.9 227.7 227.1 232.1 7.9% ( 증감률 ) (0.3) (0.3) (0.5) (-0.3) (0.8) (-0.3) (2.2) 울산 237.5 256.3 255.3 262.0 261.1 270.3 271.6 14.4% ( 증감률 ) (0.4) (4) (-0.4) (2.6) (-0.3) (3.5) (0.5) 인천 151.6 160.8 161.5 161.0 161.7 164.7 167.6 10.6% ( 증감률 ) (0.5) (1.1) (0.4) (-0.3) (0.4) (1.8) (1.8) 전남 226.0 215.8 217.6 213.9 210.4 211.1 209.3-7.4% ( 증감률 ) (-2.7) (0.1) (0.8) (-1.7) (-1.7) (0.3) (-0.9) 전북 232.8 242.6 234.1 230.3 239.8 240.8 242.8 4.3% ( 증감률 ) (-2.2) (1.1) (-3.5) (-1.6) (4.1) (0.4) (0.8) 광주 208.7 215.2 219.8 223.0 219.7 229.0 227.0 8.8% ( 증감률 ) (3.3) (0) (2.1) (1.5) (-1.5) (4.2) (-0.8) 충남 188.0 189.7 186.1 183.4 185.8 188.4 187.7-0.1% ( 증감률 ) (1.2) (-0.2) (-1.9) (-1.5) (1.3) (1.4) (-0.3) 충북 187.6 189.0 191.1 183.0 182.8 183.1 182.8-2.6% ( 증감률 ) (0.9) (0.2) (1.1) (-4.2) (-0.1) (0.2) (-0.2) 대전 175.0 172.7 175.7 174.3 176.2 177.3 177.2 1.2% ( 증감률 ) (-0.9) (-1.4) (1.7) (-0.8) (1.1) (0.6) (-0.1) [ 표 6] 지역별아파트인포케어경매낙찰률평균 구분 2014.05 2014.12 2015.01 2015.02 2015.03 2015.04 2015.05 낙찰률평균전년대비 강원 85.0 78.3 77.9 72.1 89.6 91.5 98.7 13.7 ( 증감률 ) 20.7-5.9-0.4-5.8 17.5 1.9 7.2 경기 86.2 89.5 89.5 91.0 93.8 94.1 93.7 7.5 ( 증감률 ) -1.1 0.5 0.0 1.5 2.8 0.3-0.4 경남 91.7 91.2 91.3 92.1 95.5 93.6 95.8 4.1 ( 증감률 ) -2.3-2.9 0.1 0.8 3.4-1.9 2.2 경북 99.5 91.5 93.1 91.8 92.0 96.0 94.8-4.7 ( 증감률 ) 3.6-0.1 1.6-1.3 0.2 4.0-1.2 대구 100.4 105.6 106.2 106.5 107.1 110.1 106.2 5.8 ( 증감률 ) -3.0-0.7 0.6 0.3 0.6 3.0-3.9 부산 92.2 94.3 93.3 95.6 95.7 94.5 98.5 6.3 ( 증감률 ) 0.6-0.8-1.0 2.3 0.1-1.2 4.0 울산 96.3 95.0 93.2 100.4 97.1 93.3 95.2-1.1 ( 증감률 ) -2.3-4.0-1.8 7.2-3.3-3.8 1.9 인천 83.6 87.9 86.4 88.4 92.8 92.3 89.0 5.4 ( 증감률 ) -2.0 0.4-1.5 2.0 4.4-0.5-3.3 전남 84.1 78.8 81.3 79.1 83.3 82.0 84.9 0.8 ( 증감률 ) -1.7-0.8 2.5-2.2 4.2-1.3 2.9 전북 82.6 85.2 80.9 86.0 87.1 82.1 87.7 5.1 ( 증감률 ) -3.9 4.2-4.3 5.1 1.1-5.0 5.6 광주 99.7 99.0 103.7 103.7 104.6 111.6 104.7 5.0 ( 증감률 ) 2.5 2.4 4.7 0.0 0.9 7.0-6.9 제주 94.5 99.3 97.7 104.2 0.0 106.0 109.9 15.4 ( 증감률 ) -4.7-3.5-1.6 6.5-104.2 106.0 3.9 충남 91.7 81.9 87.5 53.9 77.4 82.0 51.7-40.0 ( 증감률 ) 10.0-7.6 5.6-33.6 23.5 4.6-30.3 충북 94.7 91.9 91.5 88.4 86.0 95.3 88.4-6.3 ( 증감률 ) -2.3-4.8-0.4-3.1-2.4 9.3-6.9 대전 85.6 91.4 91.2 91.9 90.3 84.3 84.8-0.8 ( 증감률 ) 0.1 2.9-0.2 0.7-1.6-6.0 0.5 주 ) 제주지역은 3월아파트낙찰이력이없음 48 Korea Ratings

4. 2015 년 5 월국토해양부보도자료 1) 2015 년주택종합계획발표 (2015. 05. 08, 주택정책과 ) 금년중최대 126만가구에주거지원 올해준공물량은 43.4만호로전망되며, 이중공공주택은 8.8만호 주거기본법제정추진에따라주거지원대상가구를정책목표로제시 주택공급계획은인허가물량대신준공물량으로전환 주택시장정상화 및 서민 중산층주거안정 과제지속추진 www.rating.co.kr 49

Opinion 신용평가전문가설문 (SRE) 과한국기업평가 SRE 10년, 2008년부터한기평독주이데일리신용평가전문가설문 (SRE;Survey of Credit Ratings by Edaily) 조사가시작된지도올해로 10년이되었다. 2005년 4월처음으로채권시장에서회사채업무를직접담당하는전문가들만을대상으로매년 4월과 10월두차례실시해시장과의소통확대측면에서적지않은성과를거둔기간이기도했다. 특히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실시된 21회설문조사에서도시장내일부이해관계자가아닌전체의시각을대변할수있도록증권사와운용사은행, 보험사, 연기금공제등신용평가와직접관련이있는금융기관의회사채전문가를대상으로진행하였으며, 설문참여그룹도크레디트애널리스트, 채권펀드매니저, 채권브로커, 기타전문가등을모두포함하고있다. 이번 21회설문조사는총 173명이설문에답변, 역대가장많은시장참여자가설문에응했으며, 매니저의비중이 38.2%(66명 ) 으로 20회 32.4% 보다늘었고크레디트애널리스트의비중은 41.0%(71명 ) 으로지난회 48.2% 보다다소줄었다. 한국기업평가가신용평가사중처음으로건설업체에대한무더기등급하향을진행하며시장으로부터긍정적인평가를받았고, 이듬해에는나홀로한진해운신용등급을떨어트리는등늘앞선조치로시장의이목을집중시켜왔다. 이후에도건설. 저축은행등의이슈에서도한국기업평가는시장에이미지를굳히기시작하였으며, 이러한요인이 2008년이후한국기업평가가 7년째가장높은등급신뢰도를받는이른바 매니아층 을형성하게된바탕이되고있다. 한기평, 등급신뢰도 3.72점으로 역대최고점경신 21회설문조사결과에서도시장의선택은역시한국기업평가였다. 한국기업평가는 2008년 4월 7회부터이번 2015년 21회까지 7년째가장등급신뢰도가높은신용평가사로꼽히고있다. 특히이번 21회에서는등급신뢰도 5점만점에 3.72 를받으며역대최고점을경신하였다. 신평사등급신뢰도추이 주요설문내용에는 한국기업평가등국내 3대신용평가사의신뢰도및최근 6개월간제공한서비스에대한만족도조사 개별기업신용등급적정성설문 ( 워스트레이팅 ) 산업별신용위험도 신용평가제도관련이슈등을다루고있다. 이가운데가장큰비중을차지하는조사항목은 신용평가사의등급신뢰도와서비스만족도조사 로지난 10년간조사항목도변화를거듭해왔다. 2005년부터시작된초기에는설문에의한평가라는속성과한계로 누가잘하느냐 보다는 누가덜못하느냐 의성격이두드러져거의대동소이한측면이강했다면, 2008년도설문조사에서는종합적인등급신뢰도는물론연구보고서와세미나, 상담에이르기까지한국기업평가가명실상부한으뜸신용평가사로등극했다. 3.80 3.70 3.60 3.50 3.40 3.30 3.20 3.10 3.00 2.90 1회 5점만점 3.72 3.48 3.38 2 회 3 회 4 회 5 회 6 회 7 회 8 회 9 회 10 회 11 회 12 회 13 회 14 회 15 회 16 회 17 회 18 회 19 회 20 회 21 회 한기평 A 사 B 사 50 Korea Ratings

크레디트애널리스트 (71명) 들이한국기업평가의등급신뢰도를 3.77점으로응답하며, 견고한지지율 을형성했다. 1~6년차의주니어크레디트애널리스트는한국기업평가를 3.79점으로, 7년차이상의크레디트애널리스트는 3.76점으로한국기업평가를선택했던지지층을이루고있다. 특히한국기업평가는 Forward Looking을더욱강화하고자하는일련의정책을통해 Rating Trigger제도활성화에나서며시장의눈길을끌고있다. 이트리거제도는등급에대한예측가능성을높이는데큰역할을할것으로판단된다. 한국기업평가는국내신용평가사중처음으로 2013년 3월부터긍정적 / 부정적등급전망이제시된기업을대상으로트리거제도를도입했다. 이제도는신용평가사가제시한트리거조건을충족하지못한다면등급변동이있을수있다고미리알려주는것으로한국기업평가는올해 1월부터긍정적 / 부정적등급전망외에도 안정적 아웃룩까지트리거제도를확대하고있다. 등급조정적시성한기평 1위 21회에서새로도입된신용평가사별등급조정의적시성을묻는질문에한국기업평가가 5점만점에 3.48점으로 1위를차지했다. 또크레디트애널리스트나채권매니저, 브로커등에서도좋은평가를받았다. 특히회사채관련업무비중이높거나등급신뢰도가높은응답자군에서신용평가사에대한선호도에서확연히차이가나타났는데, 이들이한국기업평가에압도적인지지를보냈다. 또 21회에서보고서만족도분야에서도한국기업평가는 5점만점에서 3.64점을받으며 20회보다 0.23점높은점수를받았다. 전체적으로단정한양식속에구체적인분석이제시됐다는평가를받았다. 보고서만족도 아울러한국기업평가는업계최초로 2011년 4분기부터분기별로진행해오고있는옴부즈맨제도역시시장에서호평을받고있다. 옴부즈맨제도에참여하는한크레디트애널리스트는 책임있는임원과실장급 8~9명과 2시간가량치열하게 3.70 3.60 3.50 한기평 A 사 B 사 5점만점 3.64 3.57 이야기를나누는 방식으로, 이제도가 형식적인자리에서그치는것이아니라부족한점을듣고바로평가방법에반영하는모습이인상적 이라고칭찬을아끼지않았다. 3.40 3.30 3.20 3.10 3.36 각신평사등급조정적시성 3.00 15 회 16 회 17 회 18 회 19 회 20 회 21 회 3.50 3.45 3.40 3.35 3.48 5 점만점 한국기업평가는지난 10년간의조사결과에대해일희일비하지않고매회마다나타난시장의다양한목소리를적극적으로수용해자본시장의한인프라로서의역할에더욱충실할것이다. 3.30 3.25 3.20 3.24 3.27 그리고신용등급의신뢰성과예측가능성제고를위해시장과의소통을더욱지속적으로확대해나갈것이며, 리딩신용평가사로서의책임을강화해나갈것이다. 3.15 3.10 한기평 A 사 B 사 주 ) 이글은 이데일리 SRE 21st MAY 2015 를통해재구성한것임을밝힌다. www.rating.co.kr 51

Rating - 등급공시 등급 /OUTLOOK/WATCH 신규및변동리스트 (2015.05.01 ~ 2015.05.30) 등급상향 기업체명 직전등급 직전 Outlook 평가등급 Outlook 변동일 평정 유형 투자투기 에스케이하이닉스 ( 주 ) A+ 안정적 AA- 안정적 2015.05.27 정기 채권 투자 엘지이노텍 ( 주 ) A+ 긍정적 AA- 안정적 2015.05.08 정기 채권 투자 등급하향 기업체명직전등급직전 OutLook 평가등급 OutLook 변동일평정유형투자투기 OCI( 주 ) A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12 정기 채권 투자 ( 주 ) 대우인터내셔널 A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8 수시 채권 투자 대우조선해양 ( 주 ) 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1 정기 채권 투자 ( 주 ) 대원 BB+ 안정적 BB 안정적 2015.05.22 정기 채권 투기 삼성중공업 ( 주 ) AA 안정적 AA- 안정적 2015.05.21 정기 채권 투자 ( 주 ) 신세계 AA+ 안정적 AA 안정적 2015.05.21 정기 채권 투자 ( 주 ) 쌍방울 BBB- 안정적 BB+ 안정적 2015.05.20 정기 채권 투기 ( 주 ) 포스코건설 A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7 수시 채권 투자 포스코기술투자 ( 주 ) 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7 정기 채권 투자 ( 주 ) 포스코엔지니어링 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7 수시 채권 투자 하남에너지서비스 ( 주 ) AA- 안정적 A+ 안정적 2015.05.29 정기 채권 투자 현대중공업 ( 주 ) AA 부정적 AA- 안정적 2015.05.21 정기 채권 투자 현진소재 ( 주 ) B+ 안정적 B 부정적 2015.05.08 정기 채권 투기 부도 기업체명직전등급직전 OutLook 평가등급 OutLook 변동일평정유형투자투기 ( 주 ) 티에스엠텍 BB+ 안정적 D 없음 2015.05.07 수시채권투기 Rating Trigger List(Positive / Negative Outlook 부여업체기준 ) 선순위무보증사채 /ICR 기업체명 등급 등급전망 평정일 평정 Rating trigger ( 주 )LG생명과학 A+ 부정적 2015.04.22 정기 순차입금의존도 40% 지속상회, 순차입금 /OCF 8배지속상회여부 ( 주 ) 대성엘텍 BB- 긍정적 2015.04.27 정기 사업구조조정이후현수준의안정화된수익구조지속여부 ( 주 ) 대한항공 A- 부정적 2014.11.06 본 한진해운지원부담확대여부, 별도기준조정순차입금 /EBITDAR 7.5배수준유지여부 ( 주 ) 바른손 B- 부정적 2015.04.01 수시 영업실적의회복여부, 부채비율 175% 이하, 차입금의존도 30% 이하 ( 주 ) 영원무역 A+ 긍정적 2015.05.08 본 연결기준 EBITDA마진 10% 이상, 총차입금 /OCF 지표 1배이하유지여부 ( 주 ) 좋은사람들 BBB- 부정적 2015.05.21 정기 연결기준 EBIT마진 2% 이상및총차입금 /NCF 10배이내 ( 주 ) 케이티 AAA 부정적 2015.05.14 정기 별도기준 EBITDA마진 23% 이상, 총차입금 /OCF 2.3배이내 ( 주 ) 태영건설 A 부정적 2015.04.20 정기 커버리지지표의개선 [(EBIT+ 배당금 )/ 금융비용 1.5배 ] 여부 ( 주 )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AAA 부정적 2015.05.29 본 외형성장세및수익성회복여부, 자산건전성추이,SC그룹의지원가능성변화여부 52 Korea Ratings

기업체명등급등급전망평정일평정 Rating trigger ( 주 ) 한국토지신탁 A- 긍정적 2014.06.30 정기 ( 주 ) 한진 A- 부정적 2015.03.05 본관계사인한진해운, 대한항공의신인도변화여부 신규수주및창출이익규모추이, 부실사업장에서의원활한신탁계정대회수여부, 진행중인사업장의리스크수준, 지배구조가동사펀더멘털에미치는영향 ( 주 ) 한진해운 BBB- 부정적 2015.06.02 정기자구계획의실행여부및성과에대해실적회복여부와함께모니터링할계획 S-OIL( 주 ) AA+ 부정적 2015.05.26 정기연결기준조정 EBITDA/ 영업자산지표 5% 미만, 순차입금의존도 30% 초과상태지속여부 SK 이노베이션 ( 주 ) AA+ 부정적 2015.05.26 정기연결기준조정차입금 /OCF 지표 3 배이상지속여부 SK 종합화학 ( 주 ) AA+ 부정적 2015.04.30 정기 (SK 이노베이션, SK 에너지연대보증 ) 대성전기공업 ( 주 ) BBB+ 긍정적 2015.04.02 정기연결기준 EBIT/ 매출액 5% 이상유지, 총차입금 /OCF 지표 3 배이하유지여부 더케이손해보험 ( 주 ) A 부정적 2015.04.27 본적자지속, 지급여력비율의하락이지속되는경우 동국제강 ( 주 ) BBB+ 부정적 2015.04.20 정기 EBITDA 마진 4% 수준하회지속, 순차입금의존도 30% 상당폭초과여부 롯데케미칼 ( 주 ) AA+ 부정적 2015.04.15 정기순차입금 /OCF 1 배, 순차입금의존도 10% 상회여부 삼성테크윈 ( 주 ) AA 부정적 2014.11.26 수시고정거래기반, 사업포트폴리오사업항목의변화여부, 총차입금 /OCF 3 배상회여부 에스케이건설 ( 주 ) A 부정적 2015.04.20 본 EBIT/ 매출액지표 2.5% 이하, 총차입금 /OCF 지표 10 배초과수준지속여부 에스케이케미칼 ( 주 ) A 부정적 2015.06.08 정기 EBITDA Margin 6.5% 이상, 차입금의존도 45% 이하의수준지속여부 오일허브코리아여수 ( 주 ) A+ 긍정적 2014.04.29 정기저장계약 (CSA) 추이및이에따른외형확대여부 외환에프앤아이 ( 주 ) A- 부정적 2015.05.21 본유상증자를통한자본완충력이제고되는지여부, NPL 투자업에서사업안정화가이루어지는지여부 위본모터스 ( 주 ) BB- 부정적 2015.05.27 정기 EBITDA 마진 2% 하회, 계열상호간지급보증현실화로인한재무부담확대여부 케이티비투자증권 ( 주 ) A 부정적 2014.12.16 수시수익기반및총자산이익률 (ROA) 등수익성지표회복여부 태평양물산 ( 주 ) BB+ 긍정적 2015.04.15 정기연결기준총차입금 /OCF 10 배및 EBITDA 마진 5% 이상개선여부 포스코에너지 ( 주 ) AA+ 부정적 2015.04.10 정기연결기준순차입금 /OCF 지표 8 배상회여부 하나캐피탈 ( 주 ) A+ 긍정적 2015.05.20 본시장점유율 4% 지속상회, 레버리지배율 9 배이하에서안정적유지여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 주 ) AAA 부정적 2015.03.31 정기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신용도, SC 그룹의지원가능성변화여부 한화투자증권 ( 주 ) A+ 부정적 2015.04.29 정기총자산이익률 (ROA) 과 ( 판관비 / 영업순수익 ) 비율등수익성지표회복여부 현대로지스틱스 ( 주 ) BBB+ 긍정적 2015.03.30 본사업기반강화및순차입금 /OCF 7.5 배이하지속여부 현대비앤지스틸 ( 주 ) A- 긍정적 2014.05.08 정기개별기준순차입금 /OCF 3 배충족여부 현진소재 ( 주 ) B 부정적 2015.05.08 정기유동성확보지연, 계열리스크확대여부 효성캐피탈 ( 주 ) A 부정적 2015.05.07 정기요주의이하여신비율 9% 상회, ROA 1% 하회, 레버리지배율 7.5 배상회, 유동화자금조달비중확대여부 후순위채기업체명 등급 등급전망 평정일 평정 Rating trigger ( 주 ) 동부저축은행 BBB 부정적 2015.01.23 수시 총자산, 여신규모, 연체율, 고정이하자산비율및경상적인수익창출력추이 에스케이증권 ( 주 ) A 부정적 2015.05.14 본 ROA 0.5% 이하, ( 판관비 / 영업순수익 ) 비율 90% 이상지속여부 한화투자증권 ( 주 ) A 부정적 2015.04.29 정기 총자산이익률 (ROA) 과 ( 판관비 / 영업순수익 ) 비율등수익성지표회복여부 www.rating.co.kr 53

Rating - 등급통계 기업어음신용등급분포 (2015.06.09 현재 ) 형태별 법인구분 A1 A2 A3 B C 이하합계 상장 54 31 8 3 0 96 코스닥 1 4 1 0 0 6 외감 76 32 16 2 0 126 일반 10 0 0 0 0 10 계 141 67 25 5 0 238 ABCP 2,306 154 17 0 0 2,477 업종별 업종명 A1 A2 A3 B C이하 합계 농림수산 광업 1 0 0 0 0 1 음식료 담배제조업 8 1 0 0 0 9 섬유 의복 가죽제품제조업 0 1 0 0 0 1 목재 종이 인쇄 출판업 2 4 3 0 0 9 화학 석유 고무 플라스틱제조업 8 7 1 0 0 16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1 1 3 0 0 5 제1차금속산업 1 3 0 0 0 4 금속가공제품제조업 0 0 0 0 0 0 전기장비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2 4 1 1 0 8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및통신장비제조업 2 3 1 0 0 6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제조업 1 0 0 0 0 1 자동차 운송장비제조업 3 3 0 0 0 6 기타제조업 0 0 0 0 0 0 전기 가스 수도업 11 0 0 0 0 11 건설업 3 9 5 1 0 18 도소매업 16 6 3 0 0 25 숙박 음식점업 6 1 0 0 0 7 운송 창고업 6 3 1 1 0 11 방송 통신업 6 1 0 0 0 7 금융 보험업 42 16 5 1 0 64 기타서비스업 22 4 2 1 0 29 합계 141 67 25 5 0 238 54 Korea Ratings

회사채신용등급분포 (2015.06.09 현재 ) 형태별법인구분 AAA AA A BBB BB B CCC이하 합계 상장 11 80 63 20 6 1 2 183 코스닥 0 2 8 2 6 7 1 26 외감 36 65 52 21 12 4 3 193 일반 13 10 0 0 0 0 0 23 계 60 157 123 43 24 12 6 425 ABS/SOC 3,755 811 133 28 18 2 58 4,805 CFR 153 20 36 25 2 1 0 237 업종별 업종명 AAA AA A BBB BB B CCC이하 합계 농림수산 광업 1 0 0 0 0 0 0 1 음식료 담배제조업 0 4 8 0 0 0 0 12 섬유 의복 가죽제품제조업 0 0 2 2 3 0 0 7 목재 종이 인쇄 출판업 0 0 6 4 1 1 0 12 화학 석유 고무 플라스틱제조업 0 16 19 7 2 0 0 44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0 0 0 2 0 0 0 2 제1차금속산업 0 2 5 1 1 0 3 12 금속가공제품제조업 0 0 0 1 0 2 0 3 전기장비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0 1 4 0 1 0 1 7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및통신장비제조업 0 6 3 1 2 1 0 13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제조업 0 1 0 0 0 0 0 1 자동차 운송장비제조업 1 7 4 1 2 1 1 17 기타제조업 0 0 0 0 0 0 0 0 전기 가스 수도업 10 8 3 0 0 0 0 21 건설업 3 9 10 7 4 0 0 33 도소매업 0 13 7 3 3 2 1 29 숙박 음식점업 0 2 1 1 0 0 0 4 운송 창고업 9 3 5 7 2 0 0 26 방송 통신업 2 3 2 0 0 0 0 7 금융 보험업 29 58 31 4 1 2 0 125 기타서비스업 5 24 13 2 2 3 0 49 합계 60 157 123 43 24 12 6 425 www.rating.co.kr 55

Rating - 등급통계 신용등급분포변화 (2015.06.09 현재 ) ( 단위 : 개 ) 160 140 120 100 80 60 40 20 0 2014.01.01 2015.06.09 A1 A2 A3 B C 이하 ( 단위 : 개 ) 160 2014.01.01 2015.06.09 140 120 100 80 60 40 20 0 AAA AA A BBB BB B CCC이하 기업어음 회사채 신용등급 2012.01.01 2013.01.01 2014.01.01 2015.06.09 A1 119 129 127 141 A2 70 63 55 67 A3 42 44 32 25 투자등급 231 236 214 233 B 2 4 1 5 C이하 0 0 3 0 투기등급 2 4 4 5 합계 233 240 218 238 신용등급 2012.01.01 2013.01.01 2014.01.01 2015.06.09 AAA 53 55 61 60 AA 123 123 136 157 A 129 129 120 123 BBB 51 59 51 43 투자등급 356 366 368 383 BB 13 35 30 24 B 9 10 13 12 CCC이하 10 2 9 6 투기등급 32 47 52 42 합계 388 413 420 425 56 Korea Ratings

Up/Down Ratio 현황 분기별 Up/Down Ratio 분기별누적 Up/Down Ratio 15 40 10 30 5 20 0 10 2013.1Q 2Q 3Q 4Q 2014.1Q 2Q 3Q 4Q 2015.1Q -5 0-10 -10 2013.1Q 2Q 3Q 4Q 2014.1Q 2Q 3Q 4Q 2015.1Q -15-20 -20-30 -25-40 -30-50 Up Down Up Down 구분 2013 2014 2015 1Q 2Q 3Q 4Q 1Q 2Q 3Q 4Q 1Q 구분 2013 2014 2015 1Q 2Q 3Q 4Q 1Q 2Q 3Q 4Q 1Q KR 상향 5 11 3 1 4 5 2 2 0 하향 -7-14 -4-12 -8-24 -3-9 -9 KR 상향 5 16 19 20 4 9 11 13 0 하향 -7-21 -25-37 -8-32 -35-44 -9 주 ) 선순위무보증사채기준. 주 ) 선순위무보증사채기준. www.rating.co.kr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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