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TV 1. 2. HTML5 2.1. HTML5 2.2. Comcast Cablevision Charter 3. HTML5 3.1. TV 3.2. 3.3. 4. HTML5 4.1. TV 2 4.2. /
HTML5 TV 2010 (MSO) HTML5. DVR VoD (EPG) HTML5. HTML5 IP TV IP. HTML5. 1. 미국메이저케이블사업자 (MSO) 들을중심으로클라우드와 HTML5를방송서비스에활용하고자하는시도가진행되고있다. 인터넷상의스토리지제공에서한발더나아가, 셋톱박스의일부기능을클라우드에올리고, 기존의셋톱박스는물론이고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IP단말에서동일한 TV 시청과콘텐츠이용경험을제공하는데적극적으로활용할조짐을보이고있다. 2. HTML5 2.1. HTML5 미국유료방송사업자들이제공하는클라우드및 HTML5의활용영역과방식을크게구분해보면 가장기본적인스토리지를제공하는퍼스널 63
66 2013. 09 1. MyFlare / Facebook Twitter 2. Cablevision RS DVR PP 2009 3 RS DVR. 2009 6 RS DVR 2010 클라우드 DVR에클라우드를접목하는 Network DVR 클라우드 & HTML5 플랫폼기반의 UI/UX 제공등 3가지로구분해볼수있다. (1) 미국방송통신사업자들의클라우드에대한초기접근양상은 초고속인터넷부가서비스 였다. 클라우드는인터넷가입자들에게웹상에원하는콘텐츠를업로드, 다운로드할수있게해주는이른바 콘텐츠이동성 (Contents portability) 의가치를제공하는일종의부가서비스였던것이다. 클라우드가콘텐츠이동성을제공하는편의성은있지만, 기본적으로단말 (client) 이아닌웹상에존재하는서버가중요한서비스이다. 유무선 전화나셋톱박스의고도화와기능개선으로통신과방송서비스를제공해온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있어클라우드는기존네트워크를활용하여부가수입을올리는인터넷부가서비스성격이강했다. 최근들어미국유료방송사들은단순한저장이아닌, 좀더특화된스토리지방식의클라우드서비스를내놓고있다. 스마트폰과스마트패드에서개인콘텐츠를생산 / 소비 / 전송 / 공유하고있고, 무료혹은저렴하게 DropBox 같은서비스를이용할수있기때문이다. Cox가지난 4월선보인 MyFlare 1) 는유료방송사의스토리지형클라우드서비스의트렌드를보여주는전형적인사례로스토리지용량을제공하면서도개인의콘텐츠 공유 와 전송 에초점을맞추고있다. (2) DVR Network DVR 미국유료방송사들은스토리지를통한저장과공유에서한발더나아가 DVR에클라우드기술을접목하기시작했다. Network DVR( 이하, N-DVR) 은방송에클라우드방식을적용하기시작했다는점에서한단계진화된형태로볼수있다. Cablevision은 2006년에방송프로그램을녹화해주는 N-DVR 방식의 RS(Remote Storage)-DVR 서비스를발표했고, 2010년부터서비스를시작했다. RS-DVR 서비스는스토리지가내장된셋톱박스대신에동사의서버에녹화된프로그램을저장했다가재생할수있게해주는서비스 2) 였다. 64
HTML5 TV 3. 2012 CES Active Video TV VoD Cablevision은 Optimum DVR 이라는브랜드로 N-DVR 서비스를제공중인데, 지난 7월말에는최대 10개의방송을동시에녹화할수있는신규서비스를선보인다고발표했다. Comcast와 DirecTV, Dish 등여타의유료방송사들은이번에발표된신규 N-DVR의성능과시장반응을지켜보면서현재셋톱박스내장형이주력인 DVR 서비스를클라우드기반으로변화시킬것인지를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 (3) &HTML5 UI/UX 세번째로가장진화된형태의클라우드활용방식은 DVR 같은일부특정서비스에클라우드를적용하는데에서한발더나아가, EPG(Electronic Program Guide) 를포함해, 실시간방송과 VoD, 메뉴, UI/UX 등을클라우드에올려놓고, 이를다양한단말에서구현되도록하는형태이다. 현재 Comcast, Cablevision, Charter, Cox 등주요 MSO들은 ActiveVideo Networks( 이하, ActiveVideo) 의클라우드TV H5 플랫폼 3) 을채택하여, EPG를포함한 UI/UX까지클라우드에서구현될수있도록하고있다. 셋톱박스개발과교체및 UI/UX 개편의시간 / 비용을절감하고, 서비스에대한통일성과접근성을높여, 콘텐츠 / 서비스매출을높이려는조치이다. 1 ActiveVideo Networks CloudTV H5 Linear Video Media Data Center Access Network Client Encuder VOD Assets VOD Server Guide Server Video QAM Cloud TV UCC Transcoder Insight Stitcher Session Manager IP Managed Network Web Video Applications CDN Web Server System Management Provisioning Logging Admin CMS Open Internet ActiveVideo Networks 65
66 2013. 09 4. 2013 Comcast Charter ActiveVideo 5. 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 /. QAM OpenCable 6. DVR Tru2Way ipad IP (transition). HFC QAM (legacy) 이같은방식은사실상, 방송콘텐츠뿐만아니라, 셋톱박스에내장된미들웨어의중요한기능들을클라우드로옮기는것으로서, 케이블사업자중에서는 Cablevision이 2010년에최초로시도했다. 4) 2.2. Comcast Cablevision Charter 앞서살펴본클라우드채택의 3가지방식중차세대동영상전략의핵심에가장가까운방식은클라우드상에서방송콘텐츠 / 서비스와 EPG, UI, UX 등을함께제공할수있는세번째의경우이다. 이와같은방식을채택하고있는주요사업자별사례를살펴보면다음과같다. (1) Comcast 미국 1위케이블방송사인 Comcast는 Cablevision에비해클라우드도입자체에대해서는소극적이었다. 2,000만이넘는방송가입자를확보한 1 위사업자인만큼, 기존셋톱박스중심의 OS와미들웨어비중이높은상 황에서셋톱박스가아닌클라우드중심으로의변화는그만큼전략적결단이필요했기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과 2013년들어 Comcast는 QAM 5) 이아닌, IP방식 6) 의차세대방송플랫폼 X1과 X2를내놓으면서, 클라우드를전략적으로수용하는모습을보이고있다. 올해 6월 Cable Show 2013 에서동사는변화하는미디어환경속에서 All-IP 전환과더불어클라우드 TV를가장중요한전략적방향으로지목했다. 우선 Comcast는올해가을런칭될 X2 서비스의 UI는클라우드기반이될것이라고밝혔다. 또한, 올해말경에 X1 가입자들을대상으로클라우드기반 DVR 서비스를출시하겠다고덧붙였다. 실제로 Comcast는현재클라우드 DVR 서비스를보스턴과필라델피아지역에서테스트하고있다. Comcast의 Brian Robert CEO는 Cable Show 2013 에서올해말에출시될 X2 플랫폼에는클라우드기반의양방향프로그램가이드가탑재될것이라고밝혔다. 이를통해 X2 이용자들은최소한 6개의각기다른프로그램가이드를선택할수있게된다. 더많은진화를거쳐야겠지만, UI/UX가클라우드기반으로옮겨지고, 맞춤형과개인화서비스가본격시작된다는것이다. 66
HTML5 TV 7. 8. Tru2Way 2008 CES NCTA Cable Show Sony Panasonic TV DVR. Tru2Way 2010 Tru2Way TV Panasonic Tru2Way (2) Cablevision Cablevision은앞서살펴본바와같은 N-DVR을선도한업체답게, 미국유료방송사업자중에서방송서비스에클라우드를도입하는것에가장적극적으로나선사업자이다. 이미 2010년부터 ActiveVideo의플랫폼을채택하여, 클라우드를통한실시간방송과 VoD를제공하는시도를해왔다. 동사는 2010년에약 300만명의뉴욕지역가입자들을대상으로개인이만든영상 (User Generated Contents, 이하 UGC), 지역스포츠, 뉴스, 쇼케이스, 프로그래밍등의메뉴를클라우드TV 기반으로제공했다. 지금처럼스마트폰과태블릿에통합적으로적용되는 UI/UX는없었지만, 동사의모든셋톱박스에공통적인메뉴와프로그램가이드를적용하는효과를거둘수있었다. Cablevision는지난 6월 ActiveVideo사의기존플랫폼을최신형인클라우드TV H5로업그레이드한데이어, HTML5와클라우드기반서비스에더욱친화적인서비스개발을목표로 Future Service Portal 이라는이름의차세대셋톱박스 7) 를개발하기로결정했다. 업계에서는 Cablevision이작년말에 RFP를발송했으며, 이신규셋톱박스와서비스들이 2014년경런칭될것으로전망하고있다. Future Service Portal 은내부프로젝트명이고상용서비스가시작되면브랜드가변경될것으로예상된다. 구체적인제품스펙에대해밝혀지지않았지만, 업계에서는 N-PVR을기본적으로내장하고, 케이블업계가개발한미들웨어플랫폼인 Tru2way 8) 대신, 클라우드기반의새로운그래픽인터페이스와미들웨어가채택될것으로예상하고있다. 특히 Cablevision은이미 HTML5 2 Cablevision ActiveVideo TV Content Web Video RSS Feeds Webcam Feeds Web Audio Web Data Advertising Broadcast Video HTTPS Cable or IP Edge Network ActiveVideo Distribution Network Content is ingested cached and stitched together into a standard MPEG2 H.264 stream MPEG Edge Network Remote Control Commands Control VOD Cable IP Set tops Boxes and CI ActiveVideo Networks 67
66 2013. 09 활용에대한긍정적견해를밝혀왔던만큼, 새로운셋톱박스와서비스에 HTML5가적극적으로채택될가능성이높은것으로예상된다. 지난 6월동사는 HTML5가다양한단말과플랫폼이존재하는상황에서더나은사용자경험을제공하는데큰도움이될것이라고밝힌바있다. (3) Charter Comcast와 TWC, Cox에이어 410만명의방송가입자를보유하고있는미국 4위의케이블사업자인 Charter 역시, 올해 6월 ActiveVideo사의클라우드TV H5 플랫폼을채택하여, 셋톱박스에서클라우드중심으로의서비스전환을위한행보를시작했다. Charter의고위임원은현재클라우드TV H5 플랫폼을테스트하고있다고밝히면서, ActiveVideo의클라우드TV 기술이 UI를셋톱박스가아닌클라우드로옮기게해줌으로써, 다양한단말을사용하는고객들에게제공될서비스혁신을가져올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플랫폼과네트워크의확장성, 클라우드서버와클라이언트간의상호연동및최적화를중점적으로테스트하고있는데, 초기테스트결과는매우양호하며, 이후실제시장에서의시범서비스에돌입하게될것이라고전했다. 3. HTML5 미국케이블사업자들이유료방송에클라우드와 HTML5 도입을시도하고있는이유는 IP 방식의스마트미디어시대에대응하기위한측면도있지만, 기본적으로클라우드와 HTML5가기존혹은향후, 유료방송사업자들이직면하게될문제해결에있어좋은솔루션이될가능성이높기때문이다. 3.1. TV 앞서언급된바와같이 Cablevision, Comcast, Charter 등이클라우드 TV 를 68
HTML5 TV 시도한표면적인이유는클라우드상에서구동되는 EPG와 UI/UX를각기스펙과플랫폼이다른단말에통합적으로적용하기위해서이다. 그러나보다현실적인이유는기존방송방식이실시간방송과 VoD, 기타양방향서비스들을제공하는데상당한비용과시간이소요되고, 고객의수요를충족시킬수있는서비스를개발하는데비용상의부담이크기때문이다. 다시말해, 클라우드의도입이비용을절감하고, 고객이원하는서비스를신속하게개발및제공하는데대안이될수있다는판단이있기때문에, ActiveVideo사와같은전문플랫폼업체와의제휴, 라이선싱, 개발투자등에나서고있다는것이다. 차세대양방향서비스를위해서셋톱박스를새롭게개발하는방식과클라우드기술도입방식을비교해볼때, 클라우드기반에서차세대양방향서비스를제공하는것이훨씬비용절감효과가크다는것이클라우드를도입한케이블사업자들의계산이다. ACG Research는 Business Case for Cloud TV 라는제목의보고서를통해이에대한좀더상세한경제성분석결과를내놓았다. 핵심결론은 ActiveVideo사의클라우드TV 플랫폼도입의경우와셋톱박스교체의경우를비교해볼때, 클라우드도입이 5년간총 83% 의비용절감효과를나타낸다는것이다. 1 5 ( ) CAPEX TV TV 5 000 000 301 200 000 (296 200 000) 98% / 582 500 90 000 000 (89 417 500) 99% 3 864 914 3 864 914 N.A 500 000 2 000 000 (1 500 000) 75% CAPEX 9 947 414 393 200 000 (383 252 586) 97% OPEX TV TV 50 750 000 488 333 2 310 012 1 686 309 OPEX 55 234 654 55 234 654 N.A (CAPEX OPEX) 65 182 068 393 200 000 (382 017 932) 83% ACG Research 69
66 2013. 09 9. Capital Expenditure. CAPEX 10. Operating Expenditure. OPEX CAPEX 위결과에서도알수있듯이, 클라우드TV는셋톱박스교체방식과비교해서 CAPEX 9) 97% 절감이라는압도적인비용효과를보이고있다. 클라우드도입에따라서버증설과관리등의 OPEX 10) 측면에서는클라우드TV 의비용발생규모가더크지만, 워낙 CAPEX 절감효과가크기에전체적으로는클라우드TV 도입이직접적인비용절감효과로나타나게된것이다. 특히 CAPEX 절감효과중에서눈여겨볼필요가있는것은애플리케이션개발의비용절감부분이다. 애플리케이션개발은클라우드를통해고객의 TV로전달되는메뉴와 UI/UX, EPG 등의개발비용을의미하는데, 이는신규서비스의도입이나고객의서비스경험과직결된부분이다. 클라우드TV를도입하면, 셋톱박스를새로개발, 교체할필요가없으므로하드웨어비용과설치 / 엔지니어링비용이일차적으로절감된다. 표면적 으로드러난비용절감액의규모자체만보더라도, 이쪽의비용절감효과가크다. 종류와사양이다른셋톱박스에대한애플리케이션개발, 포팅, 테스트없이도클라우드를통해모든셋톱박스에일관성있는 UI/UX를제공할수있게됨에따라서, 눈에보이는금액측면의비용절감효과뿐만아니라, 신속한서비스출시와고객만족도증대같은눈에보이지않는시간과고객불만을줄이는효과도매우클것으로예상된다. 사실상, 최근케이블사업자들이클라우드TV 도입에적극적으로나서는이유는셋톱박스개발과하드웨어관련비용절감외에도셋톱박스의주요미들웨어기능을클라우드에올림으로써, 새로운애플리케이션개발비용과시간을줄일수있는측면에초점을맞추고있다고볼수있다. 3.2. 클라우드TV의도입이방송사업에서비용을줄이고, 매출을키워야하는케이블사업자입장에서눈에보이는 비용절감 에도움이되는측면이있다면, TV를통해시청하는수요자입장에서도클라우드TV가미디어경험을개선하는데새로운방안이될수있다. 이미케이블, IPTV, 위성등플랫폼이다양화되었고, OTT를비롯해인터넷자체가 미디어의바다 (sea of media) 가되어가고있다. 이제더이상 70
HTML5 TV 11. 2012 8 IPTV Verizon TV IPTV TV Verizon Fios App 단순히방송콘텐츠를 보여주거나제공하는것 외에어떤고객가치를제공하지않는다면, 이미표면화되고있는유료방송가입해지 (cordcutting) 에대응하기어려울것이라는위기감도있다. 이같은상황에서케이블사업자들을비롯한유료방송사업자들은고객이원하는콘텐츠를가장빠르고, 편하고, 쉽고, 안전하게언제어디서나이용할수있도록해주는것에대한수요가높아지고있다고본다. 수신료를지불하는대가로과거처럼단순히방송을보는것에서수준높은미디어경험을원하는방향으로고객의니즈가진화하고있는것이다. 문제는플랫폼이다르고, 고객들이보유하고있는단말의사양과 OS가제각각다른파편화 (fragmentation) 상황에서, 유료방송사업자혼자서이같은미디어경험을제공하기어렵다는점이다. 셋톱박스만해도수십종인데, 제휴에제휴를거듭한다고해도, PC나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종단말까지동일한경험을제공한다는것은사실상불가능한상황인것이다. 그러나클라우드를도입하면, 상당부분이같은걸림돌을해소할수있다. 가장큰효과는단말의사양, OS, 플랫폼등에크게구애받지않고, 콘텐츠에액세스할수있는길이열리는것이다. Cablevision과 Charter처럼셋톱박스의미들웨어기능을클라우드로옮길경우에는메뉴, 가이드까지도단말에구애받지않고제공할수있게된다. 3.3. 현재스마트미디어시장의가장큰문제는 Apple과 Google을중심으로 HW와 SW가수직적통합및양강구도로진행되고있다는점이다. 특히유료방송사업자들이기존방송과셋톱박스를스마트TV로진화시키고자할경우, Google과삼성전자 11) 같은자체플랫폼을갖고있는일부업체외에는선택지가없는상황이다. Apple은 HW와 SW의완결구조를지향하고있고, Google 역시 Motorola 인수와 Google Fiber 서비스를제공하는등, 양사모두 단말-네트워크-플랫폼-콘텐츠 / 서비스 전체가치사슬에걸쳐세를확장하고, 수익화방안을모색하고있다. 특히 Apple과 Google은스마트미디어시장의수직통합구조를활용하여, 앞서언급한최적의미디어경험제공측면에서도독보 71
66 2013. 09 적인경쟁력을갖출가능성이크다. 궁극적으로최적의미디어경험이란, 동질적이며, 끊김없는경험뿐만아니라, 개인에게맞춤형경험을제공하는것이기때문이다. 개인에게맞춤형미디어경험을제공하기위해서는미디어이용행태에대한빅데이터가필요하다. 현재, 단말과 OS 플랫폼을장악하고있는 Apple, Google이가장방대한빅데이터자산을확보하고있다는점에서, 유료방송사업자나단말사업자등은어떤식으로든 Google과 Apple을거치거나손을잡지않고서는고객이만족할만한충분한미디어경험을제공하기어려워질수있다. 클라우드와더불어 HTML5가유료방송사업자에게중요한이유는일부플랫폼사업자들을중심으로빅데이터가구축 / 활용되면, 결국이들메이저플랫폼사업자들이미디어경험측면에서독보적인경쟁력을갖게될것인데, HTML5는 Apple과 Google에상대적으로덜의존하면서도스마트미디어콘텐츠와서비스를개발하고제공할수있는기반이될수있기때문이다. 4. HTML5 미국메이저케이블사업자들에국한되어있지만, 향후이들외에도전세계유료방송사업자들이클라우드와 HTML5 도입에관심을가질이유는분명하다. 단기적으로는치열한경쟁구도속에서비용을절감하고, 고객의서비스 / 콘텐츠수요에신속하게부응하며, 장기적으로스마트미디어로의진화에있어플랫폼과단말에대한의존도를줄이면서, 독자적행보에운신의폭을넓혀줄수있기때문이다. 이같은측면에서클라우드및 HTML5가미국내, 또는글로벌유료방송업계에확산될것인가와거시적인측면에서어떻게보는것이바람직한지에대해 2가지접근법을제시하고자한다. 72
HTML5 TV 12. New York Times Apple 2 (ad skipping) 4.1. TV 2 이동통신시장에서망을보유하고있는네트워크사업자와 Google, Apple 같은메이저플랫폼사업자들의 1차대전은플랫폼사업자들의승리로끝났다고할수있다. 애플리케이션스토어의오픈을통해, 네트워크사업자는콘텐츠소싱과유통시장장악력을내주었고, 기존에독점하고있던고객에대한접점을플랫폼사업자들과공유하는상황에이르렀다. 또한, 스마트폰과태블릿 PC에서사용되는 OS 플랫폼이 Apple의 ios와 Google의 Android로양분되면서, 과거보다단말유통과개발에대한영향력도줄어들수밖에없게되었다. 방송시장에서도이동통신시장처럼네트워크를보유한유료방송사업자들이 C-P-N-D 전체가치사슬에걸쳐네트워크를빼고는과거와같은영향력을미칠수없는상황에부닥치게될가능성이높아지고있다. 실제로 Apple과 Google은 ios와 Android라는플랫폼, Apple TV와 Chromecast 같은 OTT 단말을가지고있으며, 최근에는 ESPN, HBO 등미국메이저 PP 들과잇따른제휴를통해방송콘텐츠를확보하고 12) 있다. 이같은측면에서보면, 메이저네트워크사업자이기도한미국유료방송사업자들이 HTML5와클라우드를도입하고자나선이유는방송과미디어사업의진화를위한측면도있지만, 급격히변화하는방송통신미디어생태계에서더이상주도권을내주지않기위한중장기전략으로서의대안이된다는측면도중요한부분이될수있다. 특히, 아직매스마켓활성화가본격화되지않은스마트TV 시장에서스마트폰이나태블릿PC처럼특정 OS 플랫폼들이양분하는사태를막고, 서비스와콘텐츠경쟁의주도권을되찾기위해서라도, 향후보다많은유료방송사업자가 HTML5와클라우드에관심을두거나실제도입에나설것으로전망된다. 물론, Apple과 Google의견제도거세게나타날것이다. 기존에닦아놓은클라우드사업기반과방대한빅데이터, 단말과수직통합된서비스의편 73
66 2013. 09 의성, 통합적인서비스경험등을내세워어떤식으로든유료방송사업자의 HTML5와클라우드채택과확산을견제할것이다. 이렇게본다면, 향후스마트TV 생태계는 Apple과 Google이주도하는수직통합형생태계와네트워크를보유한유료방송사업자들이 HTML5와클라우드를통해이에어떻게대응하는지가중요한변수로작용할것이다. 4.2. / 네트워크사업자와플랫폼사업자외에콘텐츠및서비스사업자들에게있어서도클라우드와 HTML5는또다른기회가될수있다. 과거, 네트워크사업자에게항시 을 의입장에있던콘텐츠서비스사업자들은스마트단말과애플리케이션스토어가등장하면서, 개방의시대가열렸다고환호했다. 그러나 Apple이 HW와 SW 수직통합형생태계전략를통해애플리케이션스토어에대한통제를강화한것에이어, Google도단말과네트워크영역에진출하는등본질적으로 Apple과같은수직통합전략을전개하고있다. 서비스 / 콘텐츠사업자들은 Apple과 Google의수직통합전략을기반으로생태계를확대해나갈수록자유롭고개방적환경에서콘텐츠와서비스를개발하고수익화할수있는여건이불리해진다는것을직감하고있다. 그러나, 이같은상황에서 HTML5와클라우드가스마트TV에서시작되어스마트폰, 태블릿PC, 나아가다양한가전, 커넥티드단말에서의사용이확산될경우, 서비스 / 콘텐츠사업자들이단말과플랫폼, 네트워크에구애받지않고, 웹기반에서개발되는다양한콘텐츠와서비스들을그대로제공되는기반이마련되면, Apple과 Google 생태계독식에서자유로워질수있는공간이열릴수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일어나고있는콘텐츠 / 서비스간의매쉬업 (mash-up) 이그대로방송과통신, 스마트홈, 스마트카등다양한스마트단말에서실현될수있는만큼, 창의적이고혁신적인콘텐츠 / 서비스가중심이되는생태계가조성될것으로기대된다. 74
HTML5 TV 최근미국유료방송의 HTML5와클라우드도입은지금까지 을 의위치에있던콘텐츠 / 서비스사업자들이생태계의중심에서혁신을주도하고고객가치를창출하며, 이에대한정당한대가와공정한경쟁을전개하는진정한 개방과혁신 의시대를개막하는전초이자도화선이될수있다는점에서매우큰의미를가지고있는것이다. Reference 1. ACG Research, Business Case for Cloud TV, 2013.05.30 2. Cable Tech Talk, What to Expect when You re Expecting X1, 2013.02.25 3. Engadget, Comcast s new X2 platform moves your DVR recordings from the box to the cloud, 2013.06.11 4. FierceCable, Cablevision s marketing stunt: A DVR that can record 10 shows simultaneously, 2013.07.24 5. FierceCable, Charter to deploy ActiveVideo cloudtv platform to power new program guide, 2013.06.05 6. FierceCable, The Cable Show: Consumers want a seamless multiscreen experience, 2013.06.13 7. FierceCable, Will Cox go over the top of fellow cable MSOs with FlareWatch?, 2013.07.03 8. HeavyReading, ActiveVideo Breaks In at Comcast, 2013.01.03 9. Multichannel, Cable Show 2013: Comcast Rolls DVR Into the Cloud, 2013.07.11 10. Multichannel, Cablevision Taps Humax, Samsung for Next-Gen Box, 2013.07.11 11. Multichannel, Comcast, Cox Show Off HTML5 Guides At CableLabs Event, 2013.06.07 12. Multichannel, Comcast s ThePlatform Leads With HTML5 Instead of Adobe Flash, 2013.01.29 13. New York Times, Apple s Move Into TV Relies on Cooperation With Industry Leaders, 2013.07.17 14. NScreen Media, Television as an App, 2013.06 15. RapidTV News, /ActiveVideo upgrades user interfaces for cloudtv, signs up Charter & Cablevision, 2013.06.07 16. Reuters, Cablevision to roll out network-dvr in April, 2010.02.25 17., 18 1,, 2013.01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