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2010; 10: 1~6 원저 하치조신경전달마취시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의임상적효과에관한비교연구 한양대학교의과대학치과학교실구강악안면외과, * 예방치과, 치과보존과, 치주과 임태윤 황경균 박창주 김광수 * 오영 한지영 심광섭 Abstract Randomized, Double-blind, Comparative Clinical Trial on the Efficacy of 4% Articaine and 2% Lidocaine in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esthesia Tae-Yun Im, D.D.S., Kyung-Gyun Hwang, D.D.S., Ph.D., Chang-Joo Park, D.D.S., Ph.D., Kwang-Soo Kim*, D.D.S., Ph.D., Young Oh, D.D.S., Ji-Young Han, D.D.S., Ph.D., and Kwang-Sup Shim, D.D.S., Ph.D. Divis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ivision of Preventive Dentistry, Division of Conservative Dentistry, Division of Periodontology, Department of Dentistry, College of Medicine, Hanya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Background: Articaine, commercially available in South Korea from 2004, is widely being used for dental treatments. In the surgical extraction of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s, one of the most common procedure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the anesthetic efficacy of 4% articaine and 2% lidocaine, both with 1:100,000 epinephrine, was compared. Methods: A randomized double-blind clinical trial was conducted of 80 patients for bilateral surgical extraction of mandibular third molars with informed consents. One operator carried out the routine surgical procedures using local anesthetic 4% articaine or 2% lidocaine with the same concentration of vasoconstrictor. Latency, duration of anesthesia and the amount of anesthetic solution were recorded. A visual analog scale (VAS) was used to evaluate the intraoperative pain. Results: The pain VAS scores reported similar anesthetic effect with both local anesthetics. Not in the latency of anesthesia and the amount of anesthetic solution,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mean duration of anesthesia. Conclusions: It was concluded that 4% articaine could offer better or at least the same clinical feasibility compared to 2% lidocaine, particularly in terms of the duration of the local anesthesia for common dental treatments. (JKDSA 2010; 10: 1~6) Key Words: Anesthesia, Local; Articaine; Lidocaine; Molar, Third; Surgery, Oral 원고접수일 : 2010 년 6 월 8 일, 최종심사일 : 2010 년 6 월 20 일게재확정일 : 2010 년 6 월 20 일책임저자 : 박창주, 서울시성동구행당동 17 번지한양대학교의과대학치과학교실구강악안면외과우편번호 : 133-791 Tel: +82-2-2290-8646, Fax: +82-2-2290-8673 E-mail: fastchang@hanyang.ac.kr 서론현재치과영역에서가장많이사용되고있는리도카인과같은아마이드 (amide) 계열에속하는국소마취제인아티카인은 1969년 Rusching 등에의해 c- 1
2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 제 10 권제 1 호 2010 아티카인이라는상품명으로처음소개되었으며 1976 년처음독일에서임상적으로적용하기시작하면서아티카인으로그이름이바뀌었다. 아티카인은 1983 년에이르러대부분의유럽과캐나다에서널리이용되었고미국의경우에는 2000년이되어서야 1: 100,000 에피네프린을함유한 4% 아티카인이사용되기시작하였다 (Tofoli et al, 2003).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치과치료에있어아티카인의상업적인판매및사용이시작되었다. 본연구에서는이등 (2004) 의연구에기반하여구강악안면외과술식중에서가장흔하게행해지는매복하악제3대구치의외과적발거를위한하치조신경전달마취시국소마취제로 1:100,000 에피네프린을혈관수축제로함유한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을사용했을때의임상적효과에대해비교하였다. 대상및방법본연구는 2009년 6월부터 9월까지한양대학교병원치과구강악안면외과를방문한환자중, 양측에매복된하악제3대구치를가지고있는 80명의미국마취과학회신체등급분류 1급환자들 ( 남성이 35명, 여성이 45명이었고나이는평균 24세 ) 을대상으로하였다 (Table 1). 시술에앞서환자들에게임상연구와발치과정및합병증등에관하여설명을실시하였고이와관련된고지에입각한동의를받았다. 참고로급성염증을동반한경우와시술의난이도가높아수술시간이 1시간이상걸릴것으로예상된경우는연구에포함시키지않았다. 모든환자에서한명의술자가임의로좌우측을나누어동일한 1:100,000 에피네프린이혈관수축제로포함된 4% 아티카인 (Septanest R, 신원덴탈 ) 또는 2% 리도카인 ( 유한 ) 을각각이용하여통상적인외과적하악제3대구치발거술을시행하였다. 시술에앞서동일한양의카트리지를이용하여하치조신경, 설신경그리고장협신경을포함한국소마취를시행하였다. 환자와술자모두에게사용되는국소마취제의종류에대해정보를주지않았다. 각각의국소마취제를사용한경우에대하여효과발현시간, 작용지속시간, 마취제의양, 재마취의필요성유무를조사하였다. 효과발현시간은마취침 Table 1. Demographic Data of Patients and Total Amount of Anesthetic Solution Used Lidocaine Articaine Male:Female 35:45 Age (yr) 24 ± 1.4 Total anesthetic solution used (ml) 5.9 ± 0.8 5.6 ± 0.3 의제거로부터 Vincent 징후, 즉아랫입술의감각감퇴 (hypesthesia) 나무감각 (anesthesia) 이나타날때까지의시간을초단위로측정하였고작용지속시간은수술시간과는별도로마취침의제거로부터 Vincent 징후가사라질때까지의시간을분단위로측정하였다. 사용된국소마취제의양은부피 (ml) 로측정하였으며재마취의필요성유무는필요했다와필요하지않았다로이분하여기록하였다. 100 mm로표시되는 visual analog scale (VAS) 이환자가수술도중에느꼈던통증에대한평가의척도로사용되었다. 조사된결과들에대한통계학적인처리는 Systat version 12.0. (Systat Software Inc., USA) 를사용하여 student t-분석법과 chi-square 분석법을이용하였다. 결 마취에사용된마취제의용량에있어서리도카인이총 5.9 ± 0.8 ml가사용되었고아티카인은 5.6 ± 0.3 ml가사용되어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Table 1). 수술에서리도카인이 28 ± 2.4 분, 아티카인이 30 ± 1.8분으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고효과발현시간의경우에도리도카인이 71 ± 15.4초, 아티카인이 59 ± 10.1초를나타냈고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수술중느꼈던통증에관한 VAS 점수에따르면리도카인은 10.3 ± 4.1 mm를보였고아티카인은 8.4 ± 2.8 mm를보였으나역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그러나작용지속시간에있어서는리도카인이 174.5 ± 14.1분, 아티카인이 247.8 ± 11.3분을보여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었다. 마지막으로시술중재마취필요성의경우는리도카인을사용한경우에서총 11명의환자 (13.8%) 에서재마취의필요성이있었고아티카 과
임태윤외 6 인 : 아티케인과리도카인의임상적효과비교 3 Table 2. Duration of Surgery, Anesthetic Latency and Duration, Intraoperative Pain, and Requirements for Reinjection with 2% Lidocaine and 4% Articaine (*P < 0.05). Duration of surgery (min) Latency (sec) Duration of anesthesia (min)* Intraoperative pain VAS (mm) Requirement for reinjection (patients)* Lidocaine 28 ± 2.4 71 ± 15.4 174.5 ± 14.1 10.3 ± 4.1 11 (13.8%) Articaine 30 ± 1.8 59 ± 10.1 247.8 ± 11.3 8.4 ± 2.8 5 (6.3%) 인을사용한경우에는총 5명의환자 (6.3%) 에서재마취의필요성이있었으나이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Table 2). 고찰이번연구에서는이등 (2004) 의이전연구보다환자의수를늘려보다유의성있는결과를얻으려하였으며부작용의항목은국소마취와상관이없는경우가더많아과감히생략하였다. 또한마취발현시간의항목을추가하였고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간 VAS를이용한마취효과를임상적으로비교하는데초점을두었으나두국소마취제의임상적효과간에통계적으로유의할만한차이를발견하지못하였다. Rebolledo 등 (2007) 이행한연구에서도, 매복된하악제3대구치의외과적발거술에있어국소마취제로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을이용한하치조신경전달마취시수술도중느낀통증을 100 mm VAS로표기하게하였을때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은각각 12.8 mm와 13.8 mm로역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또한 4% 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을이용한하치조신경전달마취후제1대구치에협측침윤마취를시행한비교연구에서시술당일부터술후 3일까지 VAS를이용하여환자의통증과불편감을조사한결과수술당일에는 4% 아티카인이 28 mm을보이고 2% 리도카인이 26 mm을보여통계학적으로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고술후 1일, 2일과 3일모두에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를발견할수없었다 (Haase et al, 2008). 덧붙여하치조신경전달마취에있어서 4% 의아티카인을 1:200,000의에피네프린이함유된 4% 프릴로카인또는 1:100,000의 에피네프린이함유된 2% 리도카인과비교한이전연구들에서도마취제간의마취효과에있어서큰차이가나타나지않았다 (Donaldson et al, 1987; Dudkiewicz et al, 1987; Haas et al, 1991). 본연구에서시술도중재마취의필요성은 4% 아티카인의경우 6.3% 로, 13.8% 를보인 2% 리도카인에비하여재마취의필요성이적었으나통계적으로유의성있는차이는없었다. 이전연구들에서도 4% 의아티카인과 4% 의프릴로카인을이용하여하악견치와제2대구치를대상으로침윤마취를시행하였을때두마취제간마취효과에는통계적으로유의할만한차이를찾지못하였으며 4% 아티카인의경우치수마취의성공률은견치에서약 65%, 제2대구치에서약 63% 를기록하였다 (Haas et al, 1990; Haas et al, 1991). 그러나전기치수검사를통하여평가한하치조신경전달마취후제1대구치부위에서협측침윤마취를시행한결과, 4% 아티카인은약 88% 의치수마취성공률을보여약 71% 의성공률의 2% 리도카인에비해우수한마취성공률을보여주기도하였으며 (Haase et al, 2008), 1: 100,000의에피네프린이함유된 2% 리도카인과동일한양의에피네프린이함유된 4% 아티카인의하악제1대구치에대한협측침윤마취효과에대한비교연구에서아티카인은약 39% 의치수마취성공률을기록한리도카인에비하여약 64% 의마취성공률을보여어느정도이번연구의결과를뒷받침한다고할수있다 (Kanaa et al, 2006). Rebolledo 등 (2007) 의보고에따르면리도카인의경우 37.5% 에서재마취가필요했으나아티카인의경우 23.3% 에서재마취가행해져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으나재마취를포함한총투여국소마취제의용량에서는 2% 리도카인의경우평균 4.2 ml가사용된데비해
4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 제 10 권제 1 호 2010 4% 아티카인은 3.86 ml가사용되어, 4% 아티카인이더적은양으로도충분한마취정도에도달할수있음을보여주었다. 하악제1대구치에서 4% 의아티카인과 2% 리도카인의협측침윤마취효과에대한비교실험에서 4% 아티카인이 87% 의치수마취성공률을보여 57% 의성공률을보인 2% 리도카인에비하여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은성공률을보이기도하였다 (Robertson et al, 2007). 아티카인은아마이드계통의마취제들이 benzene 고리를가지는데비하여유일하게 thiophene 고리를가지고있으며또한에스테르 (ester) 고리를가지고있다 (Dudkiewicz et al, 1987). 아직그기전에대해서확실히알려진것은없지만, 다른마취제와는다르게아티카인이가지고있는특별한화학적구조인 thiophene 고리를통해신경의활동전위차단뿐아니라치수로의높은투과성을보여마취성공률이높은것으로생각된다 ( 염광원, 2003). 또한 Vahatalo 등 (1993) 에따르면 thiophene 고리가아티카인의지용성을높여뛰어난조직확산능력을부여하며이를통해주위조직을쉽게통과해들어가감염조직에서도뛰어난마취효과를발휘한다고하였다. 그리고아티카인의높은마취성공률은일반적으로치과용으로시판되는리도카인제제가 2% 인데반해아티카인은통상적으로 4% 로이같은국소마취제의농도와용량차이에따른마취제의주입량차이에대한고려도필요할것으로사료된다. 직접 2% 리도카인과 2% 아티카인을비교한논문은찾지못하였지만쥐의신경전도에관한연구에서 2% 와 4% 의아티카인에서신경전도의차단을관찰한뒤, 전기적자극의강도를높이자 2% 의아티카인에서는활동전위가회복되었으나 4% 의아티카인에서는자극의강도가높아져도여전히신경전도가차단되는것이관찰되어어느정도의차이는존재함을가정할수있다 (Potocnik et al, 2006). 이번연구에따르면 2% 리도카인이 71 ± 15.4 초의마취발현시간을보인데비해 4% 아티카인은 59 ± 10.1초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지만어느정도더빠른발현시간을나타냈다. Lemay 등 (1984) 에따르면아티카인의마취발현시간은 2.01 분이었고 Malamed 등 (2000) 에따르면 1 2분으로보고되었다. 또한이번연구와가장유사한 56초로 조사된연구도있는데이는본연구와같이마취침이연조직에서나온순간부터시간을측정하였고다른연구들에서는마취침이삽입되는시점부터시간을측정하였기때문에이와같은차이가발생한것으로사료된다 (Rebolledo et al, 2007). 그러나이번연구에서이용한 Vincent 징후, 즉아랫입술의감각감퇴나무감각이항상치수의마취를의미하지는않으므로입술과혀의지각마비만으로하치조신경의전달마취를완벽히평가하기에는한계가있을수있다 (Certosimo and Archer, 1996; Nusstein et al, 2002). 마취의지속시간에있어서는 1:100,000의에피네프린이함유된 4% 아티카인을이용한국소마취시치수와연조직에서는 75-240분의마취지속효과가있었고 (Daublander et al, 1997), 하악제3대구치발거에따른하치조신경전달마취에 4% 아티카인을사용하면서측정한결과로는평균 200.8분의지속시간을보였다 (Rebolledo et al, 2007). 마취의지속시간에영향을미칠수있는혈관수축제인에피네프린의함량에대한비교에있어서는, Tofoli 등 (2003) 이하치조신경전달마취에있어 1:100,000과 1:200,000의서로다른에피네프린을함유한 4% 아티카인을비교실험한결과마취의발현시간, 완전한마취가지속된시간, 불완전한마취의지속시간, 그리고연조직의마취시간모두에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를발견할수없었다. 지속시간에영향을주는다른요인중하나인혈장단백질결합력에있어서아티카인은혈장단백질과의결합력이 95% 정도로기존의다른국소마취제보다현저히높아 ( 염광원, 2003), 부피바카인이나로피바카인과같은 ultra-long action 의마취제에비견될만하며 2% 리도카인에비해더긴지속시간을나타낼수도있을것으로사료된다. 이번연구에서도 4% 아티카인이 2% 리도카인보다통계적으로유의성있게긴마취지속시간을보였고매복하악제3대구치의발거술에필요한충분한마취지속시간을가지고있었다. 그러나다른연구에서는아티카인의마취발현속도와지속시간은혈관수축제가함유된리도카인, 프릴로카인, 그리고메피바카인등의다른국소마취제와유사하였음을보여주기도하였다 (Winter and Nathalang, 1972; Haas et al, 1990; Malamed et al, 2000).
임태윤외 6 인 : 아티케인과리도카인의임상적효과비교 5 이번연구에서는임상적인마취의효과를알아보기위해시술후환자에게시술도중에느꼈던통증의정도를 VAS를통해표시하도록하여알아보았다. 연조직의마취정도를측정하기위해선 VAS 이외에현재특별히환자의통증정도를측정할지표나방법이나와있지않다. VAS는실제환자가느끼는주관적인통증의정도를표현할수있고, 수치화가가능하지만환자들개개인의치과치료에대한기존의공포감이나예민성등에따라주관적요소가개입될여지가많아객관적인면에서는보완이필요한조사방법이라고할수있다. 차후연구에서는치아에대한마취의평가를추가하고자한다. 여러방법중, 전기치수자극을이용하면국소마취가불완전하더라도그정도를측정할수있고다른방법에비해수량화가가능하며일반적인치수조직에위해를가하지않는다 (McDaniel et al, 1973; Lemmer and Wiemers, 1989). 아티카인의분해는다른아마이드계열의국소마취제와마찬가지로간의미소체효소에의한분해와더불어부가적인에스테르고리의존재로인해혈장내의에스테르분해효소에의한가수분해가동시에이루어지므로다른아마이드계열의국소마취제의제거반감기가대부분 90분내외인데비해반감기가 27분정도로과용량으로인한독성발현의위험이적은장점도있을수있다 (Malamed et al, 2000). 이런내용들을종합하여볼때 4% 아티카인은 2% 리도카인보다우수하거나적어도동등한국소마취효과를가지고있으며보다적은용량으로국소마취의지속시간을늘리고치과치료중발생하는재마취의필요성과독성발현의위험성을줄여우수한임상적편리성을제공할수있을것이다. 참고문헌 염광원 : 치과영역에서의새로운 Amide 형국소마취제 Articaine Hydrochloride.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2003; 3: 80-3. 이원영, 서광석, 김현정, 염광원, 박창주 : 하악매복제 3 대구치발치시 Articaine HCl 과 Lidocaine HCl 의국소마취효능에대한비교연구.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2004; 1: 13-6. Certosimo AJ, Archer RD: A clinical evaluation of the electric pulp tester as an indicator of local anesthesia. Oper Dent 1996; 21: 25-30. Daublander M, Muller R, Lipp MD: The incidence of complications aswith local anesthesia in dentistry. Anesth Prog 1997; 44: 132-41. Donaldson D, James-Perdok L, Craig BJ, Derkson G, Richardson AS: A comparison of Ultracaine Ds (Articaine HCl) and citanest Forte (Prilocaine HCL) in maxillary infiltration and mandibular nerve block. J Can Dent Assoc 1987; 53: 38-42. Dudkiewicz A, Schwartz S, Laliberte R: Effectiveness of mandibular infiltration in children using the local anesthetic Ultracine (Articaine HCL). J Can Dent Assoc 1987; 53: 29-31. Haas DA, Harper DG, Saso MA, Young ER: Comparison of articaine and prilocaine anesthesia by infiltration in maxillary and mandibular arches. Anesth Prog 1990; 37: 230-7. Hass DA, Harper DG, Saso MA, Young ER: Lack of differential effect by Ultracine (Articaine) and Citanest (prilocaine) in infiltraton anesthesia. J Can Dent Assoc 1991; 57: 217-23. Haase A, Reader A, Nusstein J, Beck M, Drum M: Comparing anesthetic efficacy of articaine versus lidoaine as a supplemental buccal infiltration of the mandibular first molar after an inferiror alveolar nerve block. J Am Dent Assoc 2008; 139: 1228-35. Kanaa MD, Whitworth JM, Corbett IP, Meechan JG: Articaine and lidocaine mandibular buccal infiltration anesthesia: a prospective randomized double-blind cross-over study. J Endod 2006; 32: 296-8. Lemay H, Albert G, Helie P, Dufour L, Gagnon P, Payant L, et al: Ultracaine in conventional operative dentistry. J Can Dent Assoc 1984; 50: 703-8. Lemmer B, Wiemers R: Circadian changes in stimulus thresholds and in the effect of a local anaesthetic drug in human teeth: studies with an electronic pulp tester. Chronobiol Int 1989; 6: 157-62. Malamed SF, Gagno S, Leblanc D: Efficacy of articaine: a new amide local anesthetic. J Am Dent Assoc 2000; 131: 635-42. McDaniel KF, Rowe NH, Charbeneau GT: Tissue response to an electricpulp tester. J Prosthet Dent 1973; 29: 84-7. Nusstein J, Reader A, Beck FM: Anesthetic efficacy of different volumes of lidocaine with epinephrine for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s. Gen Dent 2002; 50: 372-5. Potocnik I, Tomsic M, Sketelj J, Bajrovic FF: Artic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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