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220C8B2BAB4B9AE2DB0FCC0FD20BCF6BCFAC0BB20B9DEC0BA2E687770>

Similar documents
012임수진

A 617

한국성인에서초기황반변성질환과 연관된위험요인연구


1..

ORIGINAL ARTICLE 섬망환자에서아형과심각도의임상적관련요인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5;54(4): Print ISSN


Lumbar spine


김범수

제5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심포지엄 Program 1 ANESTHESIA (Room 2층 대강당) >> Session 4 Updates on PNB Techniques PNB Techniques for shoulder surgery: continuou

황지웅

충북의대학술지 Chungbuk Med. J. Vol. 27. No. 1. 1~ Charcot-Marie-Tooth Disease 환자의마취 : 증례보고 신일동 1, 이진희 1, 박상희 1,2 * 책임저자 : 박상희, 충북청주시서원구충대로 1 번지, 충북대학교

노영남

( )Jkstro011.hwp

노인정신의학회보14-1호

전립선암발생률추정과관련요인분석 : The Korean Cancer Prevention Study-II (KCPS-II)


서론 34 2

Hyun Jung Kim, et al: Postoperative Complications in Elderly Patients 대상및방법 1. 대상 제주대학교병원임상연구심의위원회의승인하에본병원에서 2011 년 6월부터 2013 년 5월까지마취통증의학과의마취관리하에수술을받

DBPIA-NURIMEDIA

10-03황성관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Abstract Background : Most hospitalized children will experience physical pain as well as psychological distress. Painful procedure can increase anxie

원위부요척골관절질환에서의초음파 유도하스테로이드주사치료의효과 - 후향적 1 년경과관찰연구 - 연세대학교대학원 의학과 남상현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00약제부봄호c03逞풚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 Strenghening the Cap

hwp

서론

untitled

Kor. J. Aesthet. Cosmetol., 라이프스타일은 개인 생활에 있어 심리적 문화적 사회적 모든 측면의 생활방식과 차이 전체를 말한다. 이러한 라이프스 타일은 사람의 내재된 가치관이나 욕구, 행동 변화를 파악하여 소비행동과 심리를 추측할 수 있고, 개인의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 공고 및 노인약료 분과 신설 알림 hwp

<30362DBCD5BAB8B0E62DBFF8C0FA2DC0FAC0DA204F4B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2, pp DOI: : Researc

,,,.,,,, (, 2013).,.,, (,, 2011). (, 2007;, 2008), (, 2005;,, 2007).,, (,, 2010;, 2010), (2012),,,.. (, 2011:,, 2012). (2007) 26%., (,,, 2011;, 2006;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2, pp DOI: * The Mediating Eff


Kor. J. Aesthet. Cosmetol., 및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만족 정도 에 따라 전반적인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신체는 갈수록 개 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안희진, 2010). 따라서 외모만족도는 개인의 신체는 타

The Window of Multiple Sclerosis

YI Ggodme : The Lives and Diseases of Females during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as Reconstructed with Cases in Yeoksi Manpil (Stray Notes w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9, Vol. 29, No. 2, pp DOI: 3 * Effects of 9th

歯1.PDF

???? 1

<31372DB9DABAB4C8A3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 DOI: 3 * The Effect of H

<35335FBCDBC7D1C1A42DB8E2B8AEBDBAC5CDC0C720C0FCB1E2C0FB20C6AFBCBA20BAD0BCAE2E687770>

DBPIA-NURIMEDIA


139~144 ¿À°ø¾àħ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 DOI: * A Research Trend

歯5-2-13(전미희외).PDF

( )Jksc057.hwp

<352EC7E3C5C2BFB55FB1B3C5EBB5A5C0CCC5CD5FC0DABFACB0FAC7D0B4EBC7D0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2, pp DOI: * Experiences of Af

Minimally invasive parathyroidectomy


DBPIA-NURIMEDIA

< D B4D9C3CAC1A120BCD2C7C1C6AEC4DCC5C3C6AEB7BBC1EEC0C720B3EBBEC8C0C720BDC3B7C2BAB8C1A4BFA120B4EBC7D120C0AFBFEBBCBA20C6F2B0A E687770>

975_983 특집-한규철, 정원호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26권4호-교정본(1125).hwp

歯kjmh2004v13n1.PDF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2, pp DOI: * Review of Research

WHO 의새로운국제장애분류 (ICF) 에대한이해와기능적장애개념의필요성 ( 황수경 ) ꌙ 127 노동정책연구 제 4 권제 2 호 pp.127~148 c 한국노동연구원 WHO 의새로운국제장애분류 (ICF) 에대한이해와기능적장애개념의필요성황수경 *, (disabi

14.531~539(08-037).fm

Microsoft PowerPoint - 발표자료(KSSiS 2016)

달생산이 초산모 분만시간에 미치는 영향 Ⅰ. 서 론 Ⅱ. 연구대상 및 방법 達 은 23) 의 丹 溪 에 최초로 기 재된 처방으로, 에 복용하면 한 다하여 난산의 예방과 및, 등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達 은 이 毒 하고 는 甘 苦 하여 氣, 氣 寬,, 結 의 효능이 있

(Exposure) Exposure (Exposure Assesment) EMF Unknown to mechanism Health Effect (Effect) Unknown to mechanism Behavior pattern (Micro- Environment) Re

16_이주용_155~163.hwp

untitled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자장세기에 따른 MRI 품질관리 영상검사의 개별항목점수 실태조사 A B Fig. 1. High-contrast spatial resolution in phantom test. A. Slice 1 with three sets of hole arr

KIM Sook Young : Lee Jungsook, a Korean Independence Activist and a Nurse during the 이며 나름 의식이 깨어있던 지식인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을 받은 간 호부들은 환자를 돌보는 그들의 직업적 소

Jkafm093.hwp

27 2, 1-16, * **,,,,. KS,,,., PC,.,,.,,. :,,, : 2009/08/12 : 2009/09/03 : 2009/09/30 * ** ( :

레이아웃 1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 DOI: * A Analysis of

44-4대지.07이영희532~

DBPIA-NURIMEDIA

Microsoft PowerPoint - CNVZNGWAIYSE.pptx

(01) hwp

Sheu HM, et al., British J Dermatol 1997; 136: Kao JS, et al., J Invest Dermatol 2003; 120:

약수터2호최종2-웹용


Dementia2


(Microsoft PowerPoint - S13-3_\261\350\273\363\307\366 [\310\243\310\257 \270\360\265\345])

590호(01-11)

Rheu-suppl hwp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1, pp DOI: * The

untitled


Pharmacotherapeutics Application of New Pathogenesis on the Drug Treatment of Diabetes Young Seol Kim, M.D. Department of Endocrinology Kyung Hee Univ

878 Yu Kim, Dongjae Kim 지막 용량수준까지도 멈춤 규칙이 만족되지 않아 시행이 종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MTD의 추정이 불가 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 SM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O Quigley 등 (1990)이 제안한 CRM(Continu


DBPIA-NURIMEDIA

ISSN 제 3 호 치안정책연구 The Journal of Police Policies ( 제29권제3호 ) 치안정책연구소 POLICE SCIENCE INSTITUTE

Treatment and Role of Hormaonal Replaement Therapy

ÀÌÁÖÈñ.hwp

May 10~ Hotel Inter-Burgo Exco, Daegu Plenary lectures From metabolic syndrome to diabetes Meta-inflammation responsible for the progression fr

Transcription: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6, No. 6 pp. 3926-3933, 2015 http://dx.doi.org/10.5762/kais.2015.16.6.3926 ISSN 1975-4701 / eissn 2288-4688 황병문 1* 1 강원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의학과마취통증의학교실 Factors associated with the prolonged dura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patients who underwent orthopedic joint surgery Byeong-Mun Hwang 1* 1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School of Medicine, Kangwon National University 요약본연구는관절수술을받은정형외과환자에서섬망의이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알아보고자하였다. 대상자는 2012년 1월에서 2014년 2월사이에일개대학병원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후섬망증상을보인환자 266명으로하였으며, 섬망의이환기간에따라 2일이내의짧은기간섬망을가진군 (129명, 48%) 과 3일이상장기간섬망을가진군 (137명, 52%) 으로나누었다. 뇌졸중과치매는짧은기간섬망을가진군에비해장기간섬망을가진군에서높은비율을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도뇌졸중과치매는섬망의장기간의이환과연관되어있었다. 따라서뇌졸중과치매를가진환자들에서관절수술이시행되는경우에는섬망의예방과관리에더욱주의를기울여야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dura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following orthopedic joint surgery. This study included 266 patients who underwent orthopedic joint surgery at a single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uary 2012 and February 2014.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delirium: the transient ( 2 days) and prolonged (>3 days) delirium groups. Of the 266 patients, 137 (52%) developed prolonged delirium. Incidence of pre-existing dementia and history of strok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rolonged delirium group than in the transient delirium group. In a multivariate regression model, pre-existing dementia and history of stroke were associated with increased duration of delirium. Our findings suggest that medical practitioners should pay special attention to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patients who have dementia or stroke and undergo orthopedic joint surgery. Key Words : Delirium, Dementia, Factors, Orthopedic, Stroke 1. 서론섬망 (delirium) 은뇌신경계의기능장애로인해나타나는급성의식장애 (disturbance of consciousness) 로, 수술후발생하는흔한정신신경계의질환이다 [1,2]. 수술후섬망은수술후에급작스럽게발생하고증상의기복이심하며, 주요증상으로는의식수준의변화, 지남력의 상실, 주의집중력의장애등의양상을보인다. 섬망은특히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후에높은빈도로나타나고있으며, 관절수술환자의 12-61% 에서발생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2,3,4]. 지금까지정형외과에서수술환자의관리는주로신체손상과관련된수술직후의합병증이나사망률과관련된부분에집중되어왔으며, 섬망을비롯한정신신경학 본논문은강원대학교전임교원기본연구비 (No. 120140339) 로수행되었음. * Corresponding Author : Byeong-Mun Hwang(Kangwon National Univ.) Tel: +82-33-2258-2238 email: arim14@kangwon.ac.kr Received April 22, 2015 Accepted June 11, 2015 Revised (1st May 18, 2015, 2nd May 20, 2015) Published June 30, 2015 3926

적문제들은무시되거나간과되었다. 그러나섬망의발생유무는환자의예후와밀접하게연관되어있으며, 지속적인의식장애, 장기간의입원기간, 비용및사망률의증가를초래한다 [5]. 섬망의기간도환자의예후와연관되어있는데, Bellelli등 [6] 은수술후섬망의기간이골반골절을가진환자에서사망률의독립적인예측인자라고보고하였다. 따라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에대한연구는수술후환자의예후를예측하는데도움이되며섬망의발생위험이높은환자의관리 (management) 에도도움이되므로, 섬망의기간과연관된요인에대한연구가필요하다. 섬망의원인에대한연구는비교적많이수행되어왔다. 수술후섬망의원인은다양한요인들이연관되어있으며, 나이, 기저질환, 인지기능의장애, 중환자실입원, 수술방법의차이등이주요요인으로알려져있다 [1,2,3]. 그러나섬망에대한연구는대부분섬망의발생에치우쳐왔으며, 섬망의발생원인에대한연구에비해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연구는미흡한실정이다. 더구나기존의연구결과를살펴보면주로내과계환자나중환자실입원환자를대상으로시행하였다 [7,8]. 따라서수술환자를대상으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연구는매우부족한실정이며, 어떤요인을가진환자들이장기간의섬망증상을보일지에대해서는아직더연구가필요한상황이다. 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환자를대상으로한기존의연구를살펴보면, 고령의환자를대상으로한 Slor[9] 등의연구는섬망을가진대상환자의수가 51명으로적어서일반화하기어려우며, 수술및마취와관련된요인들은조사하지않았다. 더구나기존연구들은과거의진단기준과치료법을이용하여섬망환자를관리하여, 현재의진단기준과치료방침에의해관리되는환자들과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이다를수있다 [10,11,12]. 이에저자들은, 수술및마취와관련된요인들을포함한, 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다양한요인들을조사할필요성이있다고판단하였다. 또한섬망의발생률은수술방법에따라차이가있는것으로알려져있으며 [1,2], 골반, 허벅지관절부위의정형외과수술환자에서높은발생률을보이는것으로알려져있다 [1,2]. 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환자들은섬망의발생위험이높고, 관절수술은병원에서흔히하는수술로연구에적합한환자를얻기쉽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후에섬망증상으로정신신경과에의뢰된환자들을대상으로섬망의기간에어떠한요인들이영향을미치는지알아보고자하였다. 2. 대상및방법 2.1 연구설계본연구는일개대학병원에서관절수술을받는정형외과환자를대상으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알아보기위한관찰연구이다. 본연구에서는다양한배경환경 ( 중환자실, 내과계병동입원, 수술, 신경정신과질환, 암환자, 완화치료, 고령 ) 을가진환자를대상으로한기존연구에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친다고알려진요인들을조사하였다 [7,8,9,12]. 기존에발표된연구결과와임상경험을바탕으로, 수술적요인과마취관련요인을포함하여, 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칠가능성이있는요인들을선택하여본연구에포함시켰다. 기존연구에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친다고알려진요인들중연구에포함된대상의차이로인해비교가불가능하거나연구대상의특성에맞지않는요인의경우에는연구에서제외하였다. 2.2 연구대상본연구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사이에단일대학병원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후에섬망증상으로정신신경과진료를받은환자 280명을대상으로실시되었다. 본연구에서는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환자, 수술후발생한섬망증상의조건을모두만족시키는환자를연구대상자로포함시켰다. 수술후정신신경과진료를받은환자중수술전에섬망을가진환자들과의사소통에장애가있는환자들은본연구에서제외하였다. 표본수산정을위해 G-power program 3.0을활용하여유의수준.05, 검정력.80, 효과크기.2일때표본수는 262명으로산정되었으나탈락가능성 ( 약 5%) 을고려하여총 280명을대상으로하였으며, 그중진료기록이불충분한환자 2명, 섬망증상이수술후발생한치매와감별이어려운환자 12명을제외한총 266명을본연구의최종분석대상자로선정하였다. 3927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6 권제 6 호, 2015 2.3 연구방법 2.3.1 연구도구본연구는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후섬망이발생한환자들을대상으로자료를수집하였으며, 병원윤리위원회의승인을받았다. 모든의무기록들은의료진에의해면밀히검토되었으며, 환자들은수술후퇴원하기전에수술후발생한섬망증상으로정신신경과진료를받았다. 환자와관련된요인들은나이, 성별, 치매 (dementia), 우울증, 뇌졸중 (stroke), 동반질환의수, acute physiology age and chronic health examination(apacheⅡ) score[13], 정신과약물복용의기왕력, 알코올남용, 섬망의심각도 (severity) 가선택되었다. 수술및마취와관련된요인들로는미국마취과학회신체분류등급, 수술시간, 마취시간, 마취방법, 마취약제, 수혈, 저혈압, 중환자실입원, 마약성진통제와 benzodiazepine의사용, 수술후합병증을선택하였다. 모든수술환자들은 sevoflurane, desflurane, nitrous oxide을단독혹은혼합하여전신마취또는 bupivacaine으로척추마취를받았으며, 수술전전투약 (premedication) 은시행하지않았다. 환자들은수술전후에통증조절목적으로 fentanyl과 morphine의마약성진통제를, 진정목적으로 benzodiazepine을투여받았다. 각마약성진통제의역가는 morphine sulfate 10 mg을정맥으로투여했을때와같은용량으로치환하여계산하였다 [14]. 동반질환은고혈압, 당뇨,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암, 신경계질환, 정신질환, 만성신장병, 만성간질환이포함되었다 [15]. 수술후합병증에는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등의심혈관계합병증과폐렴, 폐부종, 급성폐손상등의호흡기계합병증, 요로감염증과수술부위등의감염증이포함되었다 [6]. 섬망의진단후에모든환자들은 risperidone과 quetiapine으로약물치료를받았으며, 정신신경과의사의진료를받았다. 2.3.2 섬망의진단섬망증상의진단은 confusion assessment method(cam) 를이용하여미국정신과학회의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text revision (DSM IV-TR) 진단기준에맞게모든환자에서정신과전문의에의해진단되었다 [16]. 섬망의심각도는 delirium rating scale-revised-98 score (DRS-R-98) 로측정하였다 [17]. 2.3.3 섬망의기간 Slor등 [9] 의연구에서섬망의지속기간에따라환자들을두군으로분류하였다. 본연구에서도수술후섬망증상이지속된기간에따라, 2일안에호전된환자들과 3일이상호전되지않고지속된환자들을각각 "transient" 와 prolonged" 군으로나누었다. 섬망의지속기간은수술후에섬망증상이나타난모든날들의총합으로하였으며, 만약섬망의증상이 48시간이상나타나지않으면섬망이치료된것으로간주하였다 [7]. 수술후섬망의평가는환자가퇴원할때가지지속하였다. 2.4 분석방법본연구에서수집된모든자료는평균 ± 표준편차또는사람수 (%) 로표시하였다. 두군간평균의차이를비교하기위하여독립표본 t 검정이사용되었으며, 사람수에서비율의차이는 Chi-square 검정을이용하여비교하였다. 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확인하기위해이변량분석 (Bivariate analysis) 에서 P<.20인경우다변량분석 (multivariate analysis) 에포함시켰으며 [7], 이변량분석에서유의하게나타난모든요인들을반응변수로포함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실시하였다. 모든비교에서 p 값은 0.05 미만을통계적으로의미있는것으로간주하였다. 통계분석은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SPSS ver. 21.0) 프로그램을이용하여수행하였다. 3. 결과 3.1 섬망환자의일반적특성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후섬망증상을보인 266명의환자중 137명 (52%) 에서 3일이상장기간의섬망을보였다. 섬망환자의일반적특성중에서치매와뇌졸중이일시적으로섬망을가진군에비해장기간섬망을가진군에서많았다. 일시적으로섬망을보인군에서치매를가진환자들의수는 14명 (11%) 이었으며, 장기간섬망을보인군에서치매를가진환자들의수는 34명 (25%) 이었다 (p=.005). 일시적으로섬망을보인군에서뇌졸중을가진환자들의수는 12명 (9%) 이었으며, 장기간섬망을보인군에서뇌졸중을가진환자들의수는 28 명 (20%) 이었다 (p=.018). 섬망을가진환자들의평균지 3928

속기간은 3.6일이었으며, 일시적으로섬망을보인군에서섬망의평균지속기간은 1.4일, 장기간섬망을보인군에서섬망의평균지속기간은 5.7일이었다 (p=.001). 나이, 성별, 우울증, 동반질환의수, 향정신성약물의사용, 알코올남용, APACHEⅡ score, DRS-R-98 score에서두군간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1]. Table 1. Demographics and clinical haracteristics of patients Group T (n =129) Group P (n = 137) P-value Age (yrs) 63.0 ± 9.1 68.2 ± 8.9.162 Sex (M/F) 61 / 68 66 / 71.982 Pre-existing dementia 14 (11%) 34 (25%).005 * Pre-operative depression 14 (11%) 19 (14%).576 History of stroke 12 (9%) 28 (20%).018 * Numbers of pre-existing comorbidities ( 2) 53 (41%) 59 (43%).839 Use of psychoactive drugs 26 (20%) 31 (23%).733 Alcohol abuse 7 (5%) 6 (4%).911 DRS-R-98 score 19.1 ± 5.9 21.0 ± 6.3.292 APACHEⅡ score 13.1 ± 2.9 13.7 ± 3.1.391 Mean duration of delirium 1.4 ± 0.4 5.7 ± 4.6.001 * Data are presented as mean (SD) or number of patients (%). Group T, patients with transient delirium ( 2 days); Group P, patients with prolonged delirium (> 3 days); DRS-R-98 score; delirium rating scale revised-98; APACHEⅡ score: acute physiology age and chronic health examination. * : p < 0.05, versus group T. Table 2. Surgery-rel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postoperative delirium Group T (n =129) Group P (n =137) P-value Surgery times (min) 162 ± 68 172 ± 70.283 Perioperative hypotension 59 (46%) 67 (49%).693 Transfusion 45 (35%) 51 (37%).787 ICU admission 39 (30%) 46 (34%).651 Total opioid dose 88 ± 11 94 ± 16.203 Use of benzodiazepine 48 (37%) 56 (41%).626 Postoperative complication Cardiac complication 8 (6%) 7 (5%).905 Infection 14 (11%) 19 (14%).576 Pulmonary complication 6 (5%) 11 (8%).382 Total 28 (22%) 37 (27%).388 Data are presented as mean (SD) or number of patients (%). Group T, patients with transient delirium ( 2 days); Group P, patients with prolonged delirium (> 3 days); ICU, intensive care unit. 3.2 섬망의기간과관련된수술적요인수술후섬망증상을보인환자들에서수술과관련된요인들은 Table 2에나타냈다. 수술과관련된요인들은섬망의기간에상관없이두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수술시간, 저혈압, 수혈, 중환자실입원, 마약성진통제의양, benzodiazepine의사용, 수술후합병증에서두군간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3.3 섬망의기간과관련된마취요인 수술후섬망증상을보인환자들에서마취와관련된요인들은 Table 3에나타냈다. 마취와관련된요인들은섬망의기간에상관없이두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미국마취과학회신체등급, 마취시간, 마취약제, 마취방법, 진통방법에서두군간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Table 3. Anesthesia-rel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postoperative delirium Group T (n =129) Group P (n =137) P-value ASA Physical status 2.1 ± 0.7 2.2 ± 0.6.535 Anesthetic times (min) 190 ± 78 198 ± 76.326 Anesthetic agents Sevoflurane 31 (24%) 43( 31%).230 Desflurane 14 (11%) 9 (7%).306 Nitrous oxide 8 (6%) 11 (8%).874 Bupivacaine 84 (65%) 85 (62%).694 Type anesthesia General 45 (35%) 52 (38%) Regional 84 (65%) 85 (62%).694 Method of analgesia PCA 73 (57%) 83 (61%) No PCA 56 (43%) 54 (39%).592 Data are presented as mean (SD) or number of patients (%). Group T, patients with transient delirium ( 2 days); Group P, patients with prolonged delirium (> 3 days); PCA,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ASA,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3.4 섬망의기간과관련된요인분석수술후섬망증상을보인환자들에서섬망의기간에영향을주는요인들을찾기위해다변량분석을한결과는 Table 4와같다. 섬망의기간을종속변수로하고나이, 치매, 뇌졸중을반응변수로하여단계선택 (stepwise) 방식을이용하여분석한결과, 치매 (β=.29, odds ratio=4.24, p=.002) 와뇌졸중 (β=.20, odds ratio=3.19, p=.025) 이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유의미한요인으로나타났다. 치매와뇌졸중은섬망의기간과양의상관관계를보였으며, 치매 (β=.29) 가섬망의기간에가장영향력이큰요인으로나타났다. 모형의설명력은 56% 였다. 3929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6 권제 6 호, 2015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ura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N=266) Variables β odds ratio 95% CI P-value Pre-existing dementia.29 4.24 1.57-6.90.002 History of stroke.20 3.19 0.40-5.99.025 Age.14 2.53 0.82-7.85.159 CI: confidence interval. Adjusted R 2 :.56. 4. 고찰 본연구는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후에섬망을경험한환자들을대상으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알아보고자하였다. 본연구에서수술전에치매를가진환자들과뇌졸중을가진환자들은장기간섬망을가진환자들의비율이높았으며, 치매와뇌졸중은섬망의기간연장과연관되어있었다. 본연구에서 266 명의섬망을가진환자들중 48 명 (18%) 의환자에서수술전에치매를가지고있었으며, 치매는섬망의기간증가와연관되어있었다. 다양한환자들을대상으로한여러선행연구에서치매는섬망의기간을증가시키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1,12,18,19]. 본연구처럼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환자를대상으로 3일이상지속된섬망을장기간의섬망으로정의한 Slor[9] 등의연구에서도치매는장기간의섬망과연관되어있었으며, 치매를섬망의기간연장과관련된가장강력한요인으로보고하였다. 본연구에서도위의연구결과와마찬가지로치매가섬망의기간연장과관련된가장강력한요인이었다. 여러가지다양한연구설계하에수행된기존의연구결과와본연구의결과가일치하는상황을고려할때, 치매는장기간의섬망과관련된가장강력한요인중의하나로생각된다. 본연구에서 266 명의섬망을가진환자들중 40 명 (15%) 의환자에서수술전에뇌졸중을가지고있었다. 본연구결과뇌졸중은섬망의기간연장과관련되어있었으나, Kiely[18] 와 Camus[19] 등의기존연구에서는뇌졸중과파킨슨병등의뇌신경계의질환들이섬망의기간과연관되어있지않다고보고했다. 이러한상반된결과의원인으로는기존연구들과본연구간연구대상의차이가영향을미쳤을가능성이있다. 본연구에서는정 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환자를대상으로자료를수집했는데, 기존의연구는내과계환자를대상으로하였다. 또한본연구에서대상환자들의평균나이는 65 세였으나기존의연구는평균나이 84세의고령의환자를대상으로하였으며, 기존연구는섬망을가진환자수도 85명으로본연구의 266명에비해적었다. 위에언급한본연구의결과를고려할때치매와뇌졸중의과거력은섬망의기간연장과연관된것으로생각되며, 본연구의결과는병태생리학적기전으로뇌손상이수술후섬망에관여한다는기존의이론을지지한다 [20,21]. 치매와뇌졸중처럼뇌신경손상을가진환자들은신경퇴화 (neurodegeneration) 나혈액-뇌장벽 (bloodbrain barrier) 의손상으로인해염증매개체를방어할수없는상태에있기때문에장기간신경손상의결과로지속적인섬망이생겼을가능성이있다. 기존의뇌질환은섬망의발생뿐만아니라섬망의기간을연장시킬수도있다. 이러한견해는섬망의기간이뇌용적및백질파괴 (white matter disruption) 와연관되어있다는것을신경촬영을통해보여준기존의연구결과와맥을같이한다 [20,21]. 따라서수술후장기간의섬망을보이는환자들은기존에낮은인지능력의보유고 (cognitive reserve) 를가지고있기때문에수술과관련된스트레스상황에서장기간섬망상태에빠진다고설명할수있다. 치매와뇌졸중뿐만아니라다른요인들도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칠수있다. 수술과마취는섬망의발생에영향을미치는강력한요인들이며 [1,2], 수술과관련된손상이나마취약제는뇌손상을악화시키고혈액- 뇌장벽을통과하여직접적으로신경손상을야기할수있다 [20,21]. Liu[22] 등의연구에서는마취약제인 sevoflurane 이인지기능의저하를촉진시킨다고보고하였다. 그러나본연구에서수술과마취에관련된요인들은섬망의기간과연관되지않았다. Pisani[8] 등의기존연구에서마약성진통제와 benzodiazepine의사용이섬망의기간연장과관련되어있다고보고하였으나, 본연구에서는관련이없었다. 이러한차이의이유로 Pisani등의연구는중환자실입원환자를대상으로하여장기간다량으로마약성진통제와 benzodiazepine을사용하였을가능성이있으나, 본연구에서는수술환자를대상으로하여서수술후진통목적으로일시적으로약물을사용하였다. 마약성진통제와 benzodiazepine의사용과같은일시적인요인보다치매와뇌졸중같은지속적이고비가역적인 3930

요인들이섬망의기간연장과연관되어있었다. 본연구결과는수술과마취에관련된일시적인요인보다기존의뇌손상이섬망의기간에관련된중요한요인이라는것을암시한다. 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에대해보고한여러논문들에서치매를제외한다른요인들은서로일관적인결과를보여주고있지는않다 [7,8,11,12]. 일부연구에서기존동반질환의수와섬망증상의정도가섬망의기간과연관되어있다고보고하였다 [18,23,24]. 그러나 Camus[19] 등의연구에서는위에언급한요인들이본연구결과와마찬가지로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치지않았다. 이러한차이의원인으로는연구설계상대상환자군의차이, 진단기준의변화, 섬망의적극적인치료등의수술전후의환자관리방법의차이가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쳤을가능성이있다. 그래서기존의연구들도일치된결과를보여주지못했을가능성이있다. 실제로섬망의진단기준은국제정신과학회에서여러차례변경되어왔다. 또한예전에는나라별로다른진단기준을사용하던때도있었다. 더구나예전에비해요즘에는섬망의예방활동과치료가적극적으로이루어지고있으므로기존의요인들이섬망의기간에별다른영향을미치지못했을가능성이있다. 수술후섬망의평균적인기간은최근연구에서 2-5 일이었다 [6,7,25]. 본연구에서는 3.6일이었다. 섬망을가진환자에서섬망증상을보인평균적인기간은예전에비해점점짧아지고있다 [17]. 이는의료기술의발달과더불어섬망환자에대한적극적인치료에기인하는바가크다고할수있다. 본연구에서도섬망증상을보인환자들은모두신경정신과전문의의진료를받았으며, risperidone과 quetiapine 등의약물치료와함께병원내의 protocol에따라관리되었다. 이러한적극적인관리가섬망의기간에영향을미쳤을가능성이있으며, 기존의연구결과와상이한결과를나타낸원인의하나일수있다. 최근섬망환자의적극적인치료는환자의예후와관련되어더욱강조되고있으며, 조기치료가추천되고있다. 수술후섬망같은신경정신학적합병증의발생은환자의유병율과사망률의증가와병원비의상승등의여러가지부정적인결과를야기한다 [4,5]. 따라서섬망같은신경정신학적합병증의예방과적극적인치료는환자의예후를좋게할뿐아니라경제적인면에서도긍정적인효과가있다. 섬망의적절한관리 (management) 는 치매의예방과도밀접히연관되어있다 [3]. 요즘노인인구의증가와더불어치매환자의관리가중요한사회문제로대두되고있는현실에서는더욱더섬망같은정신신경학적합병증의예방과조기치료가중요하다. 본연구에는몇가지제한점이있다. 첫째, 본연구는단일대학병원의환자를대상으로하여일반화하기어려운면이있다. 둘째, 본연구의설계는섬망의자연적인경과와일치하지않는다. 환자들은섬망의증상이나타난후에전문의의진료와함께최적의치료를받았으며, 이러한치료는섬망의자연적인경과를왜곡시킨다. 그러나섬망을가진환자들을치료하지않고자연적인경과를관찰하는것은비윤리적이며, 환자의예후에도좋지않은영향을미친다. 앞으로장기간의섬망과연관된치매나뇌졸중같은기존요인들의관리가섬망의기간을감소시키고, 환자의예후를개선시킬수있는지에대한추가연구가필요하다. 5. 결론본연구는정형외과에서관절수술을받은후에섬망을경험한환자들을대상으로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수술전에치매를가진환자들과뇌졸중을가진환자들은장기간섬망을가진환자들의비율이높았고, 치매와뇌졸중은섬망의장기간의이환과연관되어있었다. 따라서뇌졸중과치매를가진환자들에서관절수술이시행되는경우에는섬망의예방과관리에더욱주의를기울여야한다. 본연구결과는장기간의섬망과연관된치매나뇌졸중같은기존요인들의적극적인관리를환기시킴으로써, 섬망의기간감소와환자의예후개선에도움이될것으로사료된다. References [1] A. J. Chaput, G. L.Bryson, "Postoperative delirium: risk factors and management: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Can J Anaesth, Vol. 59, No. 3, pp. 304-320, 2012. [2] S. R. Allen, H. L. Frankel, "Postoperative complications: delirium", The Surgical clinics of North America, Vol. 92, No. 2, pp. 409-431, 2012. 3931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6 권제 6 호, 2015 [3] Y. Gustafson, D. Berggren, B. Brannstrom, G. Bucht, A. Norberg, L. I. Hansson, B. Winblad, "Acute confusional states in elderly patients treated for femoral neck fracture", J Am Geriatr Soc, Vol. 36, No. 6, pp. 525-530, 1988. [4] K. J. Kalisvaart, R Vreeswijk, J. F. Jonghe, T. van der Ploeg, W. A. van Gool, P. Eikelenboom, "Risk factors and predic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hip-surgery patients: implementation and validation of a medical risk factor model", J Am Geriatr Soc, Vol. 54, No. 5, pp. 817-822, 2006. [5] J. Witlox, L. S. Eurelings, J. F. de Jonghe, K. J. Kalisvaart, P. Eikelenboom, W. A. van Gool, "Delirium in elderly patients and the risk of postdischarge mortality, institutionalization, and dementia: a meta-analysis", J Am Med Assoc, Vol. 304, No. 4, pp. 443-451, 2010. [6] G. Bellelli, P. Mazzola, A. Morandi, A. Bruni, L. Carnevali, M. Corsi, G. Zatti, A. Zambon, G. Corrao, B. Olofsson, Y. Gustafson, G. Annoni, Dura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6-month mortality in older adults after hip fracture, J Am Geriatr Soc, Vol. 62, No. 7, pp. 1335-1340, 2014. [7] M. A. Pisani, T. E. Murphy, K. Araujo, P. Slattum, P. H. van Ness, S. K. Inouye, "Benzodiazepine and opioid use and the duration of ICU delirium in an older population", Crit Care Med, Vol. 37, No. 1, pp. 177-183, 2009. [8] M. A. Pisani, T. E. Murphy, K. L. Araujo, P. H. van Ness, "Factors associated with persistent delirium after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in an older medical patient population", J Crit Care, Vol. 25, No. 3, pp. 540. e1-7, 2010. [9] C. J. Slor, J Witlox, D. Adamis, D. J. Meagher, T. van der Ploeg, R. W. Jansen, M. F. van Stijn, A. P. Houdijk, W. A. van Gool, P. Eikelenboom, J. F. de Jonghe, Predicting delirium duration in elderly hip-surgery patients: does early symptom profile matter?, Curr Gerontol Geriatr Res, Article ID. 962321, 2013. [10] S. K. Inouye, P. A. Charpentier, "Precipitating factors for delirium in hospitalized elderly persons. Predictive model and interrelationship with baseline vulnerability", JAMA, Vol. 275, No. 11, pp. 852-857, 1996. [11] Y. Wada, N. Yamaguchi, "Delirium in the elderly :relationship of clinical symptoms to outcome", Dementia, Vol. 4, No. 2, pp. 113-116, 1993. [12] M. Dasgupta, L. M. Hillier, Factors associated with prolonged delirium: a systematic review, Int Psycho geriatr, Vol. 22, No. 3, pp. 3732-394, 2010. [13] W. A. Knaus, E. A. Draper, D. P. Wagner, J. E. Zimmerman, "APACHEⅡ: a severity of disease classification system", Critical care Medicine, Vol. 13, pp. 818-829, 1985. [14] J. Pereira, P. Lawlor, A. Vigano, M. Dorgan, E. Bruera, Equianalgesic dose ratios for opioids. A critical review and proposals for long-term dosing, J Pain Symptom Manage Vol. 22, No. 2, pp. 672-687, 2001. [15] R. Gao, Z. Yang, M. Li, Z. Shi, Q. Fu, "Probable risk factors for postoperative delirium in patients undergoing spinal surgery", Eur Spine J, Vol. 17, pp. 1531-1537, 2008. [16]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revised, DSMIV, Fourth Edition, Text Revision.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Press Inc, 2000. [17] P. T. Trzepacz, D. Mittal, R. Torres, K. Kanary, J. Norton, N. Jimerson, Validation of the Delirium Rating Scale-revised-98: comparison with the delirium rating scale and the cognitive test for delirium, J Neuro psychiatry Clin Neurosci, Vol. 13, No. 2, pp. 229 242, 2001. [18] D. K. Kiely, M. A. Bergmann, R. N. Jones, K. M. Murphy, E. J. Orav, E. R. Marcantonio, Characteristics associatedwith delirium persistence among newly admitted post-acute facility patients, J Gerontol A Biol Sci Med Sci, Vol. 59, No. 4, pp. 344-349, 2004. DOI: http://dx.doi.org/10.1093/gerona/59.4.m344 [19] V. Camus, R. Gonthier, G.Dubos,P. Schwed, I. Simeone, Etiologicand outcome profiles in hypoactive and hyperactive subtypes of delirium, J Geriatr Psychiatry Neurol, Vol. 13, No. 1, pp. 38-42, 2000. [20] M. L. Gunther, A. Morandi, E. Krauskopf, P. Pandharipande, T. D. Girard, J. C. J ackson, J. Thompson, A. K. Shintani, S. Geevarghese, R. R. Miller, A. Canonico, K. Merkle, C. J. Cannistraci, B. P. Rogers, J. C. Gatenby, S. Heckers, J. C. Gore, R. O. Hopkins, E. W. Ely, The association between brain volumes, delirium duration, and cognitive outcomes in intensive care unit survivors: The VISIONS Cohort Magnetic Resonance Imaging Study, Crit Care Med, Vol. 40, No. 7, pp. 2022-2032, 2012. [21] A. Morandi, B. P. Rogers, M. L. Gunther, K. Merkle, P. Pandharipande, T. D. Girard, J. C. Jackson, J. Thompson, A. K. Shintani, S. Geevarghese, R. R. Miller, A. Canonico, C. J. Cannistraci, J. C. Gore, E. W. Ely, R. O. Hopkins, The relationship between delirium 3932

duration, white matter integrity, and cognitive impairment in intensive care unit survivors as determined by diffusion tensor imaging: The VISIONS Prospective Cohort Magnetic Resonance Imaging Study, Crit Care Med, Vol. 40, No. 7, pp. 2182-2189, 2012. [22] Y. Liu, N. Pan, Y. Ma, S. Zhang, W. Guo, H. Li, J. Zhou, G. Liu, M. Gao, Inhaled Sevoflurane May Promote Progression of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A Prospective, Randomized Parallel-Group Study, Am J Med Sci, Vol. 345, No. 5, pp. 355-360, 2013. [23] M. A. Rudberg, P. Pompei, M. D. Foreman, R. E. Ross, C. K. Cassel, "The natural history of delirium in older hospitalized patients: a syndrome of heterogeneity", Age and Ageing, Vol. 26, No. 3, pp. 167-174, 1997. [24] R. Sagawa, T. Akechi, T. Okuyama, M. Uchida, T. A. Furukawa, "Etiologies of delirium and their relationship to reversibility and motor subtype in cancer patients", Jpn J Clin Oncol, Vol. 39, No. 3, pp. 175-182, 2009. [25] S. H. Wang, J. Y. Wang, P. Y. Lin, K. H. Lin, C. J. Ko, C. E. Hsieh CE, H. C. Lin, Y. L. Chen, Predisposing risk factors for delirium in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patients in intensive care units, PLoS One, Vol. 9, No. 5, pp. e96676, 2014. 황병문 (Byeong-Mun Hwang) [ 정회원 ] 2005 년 2 월 : 전북대학교일반대학원의학과 ( 의학석사 ) 2009 년 8 월 : 전북대학교일반대학원의학과 ( 의학박사 ) 2005 년 9 월 ~ 현재 : 강원대학교의학과교수 < 관심분야 > 마취의학, 통증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