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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백범 김구 회중시계 윤군은 자기 시계를 꺼내 내 시계와 교환하자고 하였다. 제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6원을 주고 구입한 것인데, 선생님 시계는 불과 2원짜리입니다. 저는 이제 1시간밖에 더 소용없습니다. 나는 기념품으로 그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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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워커 꿈은 내가 만든 일종의 스승이자 또 하나의 분신이다. 가장 나답게 성장한 미래의 나 인 셈이다. 꿈 은 모든 부분에서 나보다 낫다. 통찰력도 조금 더 있고, 인내력도, 나를 이끌어 갈 만한 리더십도 있다. 꿈 은 내 안의 가장 성실한 또 다른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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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october Special Issue 기념사 KB손해보험 D 테마 인터뷰 KB손해보험 허정수 부사장 인터뷰 04 테마 이슈 KB시너지 워크숍 현장 스케치 07 KB Power 우리 지점 가는 길 Ti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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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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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5시 파 & People 거짓말 때문에 하루동안 간이 쪼그라들뻔 했던 적이 있었던 분! 거짓말 덕분에 기분이 날아갈 만큼 좋은 일이 있었던 분! 여기여기 모여라~! 근데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거짓말이 내 인생 최대의 고비를 불러왔다면?? 오마이갓!!! 거짓말 때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던 해외사업3부 DTL C913 현장 황인승 기책 동아인들의 그때 그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반갑습니다. 싱가폴 C913 현장에 TBM O/P 황인승입니다. 오늘도 저는 선형 오차범위 ±5mm 내 외에서 열심히 굴진하고 있습니다. 영차~ 영차~ 동아지질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14년이 되었 습니다. 쉴드나 세미쉴드 현장의 특성상 소수의 직원들이 파견되어 있다보니 항상 어려운 일이나 힘 든 일이 있을 때, 타 현장의 친구 O/P나 선배 주임들을 찾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타르에 이어 싱가폴까지 터널 시공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 켜 회사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는 것이 저의 작은 포부입니다. 최근 정기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현장여건에 맞추다 보니 6개월 만에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 외에서도 회사일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의 가족들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져있지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존재. 김혜진 여사 그리고 황유빈, 황준하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사랑한다. 하트 뿅뿅~ 00 03 02 00

파 & People 설계지원팀 정강진 대리 나는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하는 부끄러운 어릴 적 기억이 하나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백일장 을 열었다. 시 한 편을 써서 냈는데 며칠 뒤 내 이름이 딱 적힌 시 가 액자에 걸려 복도에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쓴 시에 좀 더 멋 진 내용이 붙고 다듬어져 있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전혀 몰랐 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시가 좋다며 칭찬을 해주었다. 난 계속되 는 칭찬에 기분이 으쓱해졌다. 친구들은 이렇게 멋진 시를 백일장 날 왜 보여주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난 잠시 아무 말도 할 수 없 었으나 곧 내가 쓴 시가 전시될 줄 몰랐다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그리고 난 뒤, 그 시로 금상을 받았다.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들 정강진 모두 축하해 주었다. 난 계속된 축하와 칭찬으로 한껏 고무되어 김수근 누구에게도 내가 쓴 시가 아니라고 말하지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물어보지도 못했다.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우리 반 반장이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반장은 다짜고짜 백일장에서 쓴 시가 네가 쓴 게 맞냐고 물었 다. 난 그렇다고 또 거짓말을 했다. 반장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곧 말을 이었다. 반장도 백일장에서 상을 받았다. 헌데 자기가 쓴 시가 아니었다고 했다. 난 순간 당황했다. 알고보니 부반장이었던 나, 그리고 반장, 우리 두 어머니께서 선생님께 부탁하여 사업3부 서울지하철921공구 현장 김수근 기사 우리가 쓴 시가 각색되어 전시되고 상도 받았던 것이다. 그걸 우리 반 아이 한 명이 듣게 되었고 반장은 그 아이에게 그 얘 기를 듣게 되었고, 나에게 말해주었던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도 난 반장에게 내가 쓴 시가 맞다고 얘기했다. 끝까지 사 실을 말하지 못했다. 또 거짓말을 하고 나서 난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 되었다. 그 아이가 친구들에게 모두 말해버렸을 거라 생각했고 친구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웠다. 그날 잠도 안오고 밥맛도 없고 다음날 학교를 결석할 핑계거리를 찾았다. 우쭐한 기분에 내가 거짓말을 한 것이 고통스럽고 어머니가 몹시도 창피했다. 다음날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학교엘 갔 다. 친구들이 나를 보고 수군거리는 것 같았고 앉아있는 내내 식은땀이 흘렀다. 1교시가 끝나고 반장이 나에게 와서 말을 했다. 그 아이에게 그날 어머님들과 선생님이 한 대화내용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 했고 너도 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난 그 와중에도 반장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그 이야기 를 듣는 순간 간신히 살아난 기분이 들었다. 이 사건은 어릴 적 나에게 매우 충격적이었고 내 인생에 커다란 교훈을 주었다. 우쭐한 상태에서 생각한 판단은 실수가 있게 마련이고 거짓말하는 순간 반드시 불행한 일이 터진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난 지금까지 내 귀에 듣기 좋은 소리는 흘려버리고 내 귀에 쓴 말은 새겨들으려 한다. 그리고 항상 나 자신을 성찰하고 성숙 된 인간이 되고자 지금도 노력한다. 어릴 적 가장 후회되는 사건이지만 그로인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기억 중 하나다. 솔직함이 결국 답이다. 대학교를 입학하고 선배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새내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부 선배는 물론 대학원 선배에 이르기까지 제 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선배들까지 제 이름을 부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첫 중간고사 전공시험이 있던 날이 었습니다. 1차로 시험을 치른 뒤 1차 결과에 만족하지 않은 사람들에 한해 2차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저도 1차에 만족하지 못해 2차시험 에 임하게 되어서 시험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던 와중에 시험감독관으로 들어온 선배가 저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쪽에 앉 아있는 친구 이름이 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ㅇㅇㅇ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친구는 다른 친구의 시험을 대신 봐주러 온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대리시험을 감추기 위해 전 이름을 바꿔서 말했고 시험이 끝나고 답지를 내러 가는 저에게 선배께서 대학원실로 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선배님이 이름을 모를 것이라는 짧은 생각이 고 비를 맞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배님께 사실 그대로를 말했고 친구들에게도 선처를 부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니 크게 다그치려던 선배님도 웃으면서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털어내고 나니 저와 친구들, 선배님은 다음날부터 다시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04 05

파 & People 해외사업2부 싱가폴 DTL3 C923 현장 문동원 기사 안녕하십니까? 싱가폴 DTL3 C923 현장에 근무하는 문동원 기사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짓말을 합니 다. 상대방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선의의 거짓말, 해서는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거짓말 등 수없이 많은 거짓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결국엔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할 수 없는 사태에 처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나의 사소한 거짓말로 인하여 인생 최대의 고비를 가져온 에피소드를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해병대 출신입니다. 흔히들 해병대라 하면 귀신 잡는 해병,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힘든 군 생활, 끈끈한 전우애, 깍 듯한 선배 대우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1기수 선임은 하느님, 부처님과 동기동창이다. 이런 해병 대 사이에서 기수라는 것은 나이, 학벌, 능력, 재력 다 소용없고, 단 1기수 차이로 선후배가 명확해지고, 후배에게 선배는 감 히 쳐다볼 수도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교에 복학한 지 1년차가 된 무더운 여름 어느 날, 자취방에서 친구랑 공부(?)를 하던 중 배가 출출해졌 습니다. 우리는 야식을 먹기로 하였고, 메뉴는 야식의 FM인 치킨을 배달해 먹기로 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인지라 반바지에 티 셔츠를 입고 있는데, 하필이면 군대에서 입던 빨간색 해병대 반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이 반바지가 크나큰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덧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저는 통닭에 맥주 한 잔 먹을 생각에 부리나케 달려나가 문을 열었는데, 배달원이 흠칫 놀라며 통닭을 손에 든 채로 거수경례를 하며 건물이 떠나갈 듯한 큰소리로 필승!!! 을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리둥절했지만 해병대 후배구나 생각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경례를 받아주었습니다. 선배님 ***기 선임 이시죠? 전 ***기입니다. 그제서야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며 제 반바지를 본 순간 제 친형님의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이 었습니다. 친형도 해병대 출신이라 기수가 저보다 2년이나 앞 기수였습니다. 찰나의 순간, 머릿속에선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 하며 솔직히 말해야 되나, 거짓말을 해야 되나 고민이 들었지만 뒷일 생각하지 않고 현 상황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거짓 회계자금팀 곽욱찬 주임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날의 일은 친구들과 술안주거리로 종종 얘기를 하며 추억이 되어가던 어느 날. 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해병 이 반가운 표정으로 달려오는 것입니다. 선배님 저 기억나시죠? 통닭배달입니다. 저는 당황했고, 제 옆에 있던 선배에 의해 안녕하십니까? 회계자금팀 곽욱찬 주임입니다. 모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하늘같은 해병대 선배에게 거짓말을 했으니 죽어 마땅하지. 저는 손이 발이 되도 배우 최민수 어록 인 허세부리지 마라 라는 말이 저의 가슴 깊숙이 박힌 사연을 이 록 싹싹 빌었습니다. 그 통닭배달 선배는 저를 대학교 정문 광장 한 야기하고자 합니다. 친구들과 한잔하던 중 한 명이 이번에 석사논 복판에서 머리박아를 시킨 채 군가 10곡을 부르게 하고, 뒷풀이로 문을 쓴다고 했습니다. 통계를 돌려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혹시 큰 고무대야에 소주를 가득 채우고 다 마시면 용서해준다는 조건으 할 수 있는지 물어봤고 저는 그런 건 학교에서 다 배우지 않나? 로 용서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함부로 해병대를 연상 라고 하며 허세를 부렸습니다. 도와달라고 해서 당연히 도와준다고 시키는 차림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특히 아주 사소한 거짓말이더 했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우선 그렇게 말했지만 막상 자료를 넘겨 라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받고 보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친구의 부탁이고 도와준다고 말해버 국내는 추운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힘든 일, 걱정거 리 모두 따듯한 봄바람에 날려버리시고, 더운 해외에서도 고생하 려서 어떻게든지 도와줘야 하는데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왔습니 시는 동아지질인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 다. 우선 학교 교과서를 다시 폈고 통계프로그램을 클릭해봤지만 곽욱찬 니다. 돌아오는 답은 물음표(?)뿐이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논문을 써본 경험이 있는 사촌형한테 전화를 해서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고 2주 간 불철주야로 배워 어느 정도 통계를 돌려서 친구한테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맘에 들어 하지 않았고 저는 미안하 다는 말과 함께 씁쓸하게 친구와 헤어지고 그 후에 남은 것은 감기몸살과 푸석푸석한 피부뿐이었습니다. 술자리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괜히 힘쓰는 일 없도록 조심해야겠다는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동원 06 07

파 & People 해외사업3부 싱가폴 DTL2 C915 현장 노정균 기사 안녕하십니까. 싱가폴 DTL2 C915 현장에 노정균 기사입니다. 내 생애 가장 큰 어려움을 초래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 합니다. 2004년 훈련병 생활을 끝내고 자대배치를 받은 풋풋한 군인 시절이었습니다. 자대배치를 공병부대에 받고 본부중대에서 중 대배치를 받고자 대기하던 중 우연찮게 저의 고등학교 1년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선배를 통해 현재 본부중대에 사람 이 필요하다는 소식과 함께, 무조건 컴퓨터 잘 한다고 말하라는 소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군대에 있으면 삽질만 하다가 제대 한다는 말을 들은 저는 무엇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욕심에 중대장과 장교들과의 인터뷰에서 컴퓨터를 무조건 잘 한다고 거짓말을 하였고, 운이 좋게 원래 배치될 2중대가 아닌 본부중대에 당당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저의 컴퓨터 실력은 타자 200타도 안 나오고, 컴퓨터에 컴 자도 잘 모르는 완전한 초짜였습니다. 본부중대에 배치된 이후, 무한한 갈굼 은 시작되었고, 눈물의 초코파이를 먹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군대는 한 번 자대배치를 받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절차 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저의 갈굼과 눈물의 초코파이는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컴퓨터와 업무를 배워가며 약 3개월의 이등병 생활을 보내고 6개월의 일병 생활을 보내며 컴퓨터 실력과 업무 실력을 쑥쑥 키워 나갔습니다. 저의 자랑이지만, 병장이 되었을 때는 다른 중대에서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이 있고, 그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려움을 두려워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저는 경험을 통해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아지질에 저를 포함하여 많은 신입분들이 처음 이라는 두려움과 어려움을 헤쳐나가고자 많이 노력하시는 걸로 알고 이준현 있습니다. 다들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앞으로 몇 년 뒤, 동아지질을 이끌어가는 젊은 인재로 성장하였으면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사업1부 하남미사보금자리1공구 현장 이준현 대리 안녕하십니까. 하남미사 현장에 이준현 대리입니다. 지금은 입사 5년차로 현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현장 에서 일할 때 많은 업무량과 잦은 야근, 숙소생활 등으로 적응이 어려워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서류통과 후 면접을 봐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돌관작업으로 현장이 매우 바쁘게 돌아가는 중이고 면접을 보러 간다고 말할 수가 없어 맘에 드는 여자가 생겼고 그 친구와 그날 중요한 약속이 있다 이런 거짓말을 하고 면접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 2차면접도 남은 상태라 계속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로 한 번 더 면접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현장사람 들은 함께 만나자 여자친구를, 통해 현장 총각들과의 미팅자리를 만들자 등의 말을 저만 보면 하시는데 그동안 빠진 것이 죄송하여 덕분에 여자친구와 너무 잘 되어가고 조만간 자리는 마련하겠다고 큰 소리친 상황이라 저의 고민은 깊어져 갔습니 다. 저도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소개까지 해주려니 부담감이 커 주변 사람과 연락 안하던 친구, 과거에 썸씽이 있던 사람까지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겨우 미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시간약속을 정하고 고참들에게 전날 사실은 면접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 고 말했습니다. 미팅약속을 지켰으니 됐다고 하시며 쿨~~하게 넘어갔고 미팅의 결과는 그냥 하루 재밌게 노는 것으로 끝났 습니다. 지금은 다른 마음 안 먹고 동아지질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은 쿨~~하게 넘어가 주십시오.^^ 노정균 08 09

프로젝트 NOW 송도오케이센터 현장 소개 동아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송도오케이센터 현장입니다. 역사적으로 국제 비즈니스는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홍콩과 싱가포르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드는 이 곳은 와 같은 경제허브국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남쪽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송도오케이센터 현장! 있는 폭발적인 경제 및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아시아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송도가 인천에 이어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떠오르는 사실은 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한국을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 곳에 동아지질 현장이 빠질 수 없겠죠? 입니다. 또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240만 에 달하는 녹지공간과 공원, 최신 테크놀로지 인프라, 획기적인 건축설계로 지어진 컨벤션센 송도오케이센터 현장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파 12호 프로젝트 NOW에서 소개합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국제업무단지로 세계 최초의 신 지속가능 개발도시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 공항에서 불과 15분 거리이며 비행거리 3시간 반 이내에 세계 인구의 3분의1에 접근할 수 있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을 빠르게 오고 터인 컨벤시아, 고급호텔, 국제학교, 박물관, 럭셔리 쇼핑몰 그리고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등 계획도시의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고, 최고 수준의 도시개발 및 지속가능 개발 설계를 토대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주민, 기업인 그리고 방문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 는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우리 현장은 오케이센터개발이 분양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품격 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 르지오 로 지하 5층, 지상 60층 2개동, 총 9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 ~136 429가구, 210 6가구로 구성돼 중 소형이 56% 이상을 차지합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최고층 주상복합으로서 별을 상징화한 독창적인 외관과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 로 기대되며,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탁트인 전망을 누릴수 있습니다. 송도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지하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센 트럴파크역이 직접 연결되며, 차량으로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35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 에 진입 가능한 편리한 교통이 장점입니다. 계속 왼쪽부터 김병일 차장, 조영준 차장, 정문경 소장, 박평식 차장, 김경준 기사, 정연주 대리, 김우영 대리 2015년 완공사진 10 11

돌발 Quiz 현재 동아지질에서는 2012년 3월 8일, 첫 타설을 시작으로 기초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R.C.D와 P.R.D 총 446공으로 약 2012년 10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RCD 2SET, 오실레이터 4SET, PRD 천공기 1대, BG36 1대, 크레인 총 6대 외 물차, 덤프, 펌프카 등 많은 중장비를 투입하여 기초공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무실 인원으로는 인천에서 최고층 건물인 컨베시아(67층)와 청라 등 많은 공사를 마무리하며 인천이 제2의 고향이라 자부하는 정문 경 소장님의 지휘아래 야간 말뚝 박평식 차장님과 공무를 보고있는 저 김병일 차장, 그리고 엎치락뒤치락 R.C.D 현장을 통달한 김우영, 정연주, 김우곤 대리와 우리 부서의 막내 김경준 기사, 지반공학부에서 현장으로 긴급 투입돼 밤낮, 노는 날 안노는 날 가리지 않고 열심 인 조영준 차장님 이렇게 안 어울릴 것 같이 잘 어울리는,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며 오늘도 하루하루 열심입니다. 똑똑한 동아지질인이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멘사 퀴즈!! 11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돌발 Quiz 코너를 멘사 퀴즈로 채웠습니다. 밑에 두 문제를 맞추시고 정답을 경영기획팀으로 보내주세요. 소정의 상품을 드린답니다!! 최초 항공사진 현재 작업사진 송도국제업무도시 내에는 벌써 송도 컨벤시아(송도ATT)를 시작으로 그린스퀘어, 글로벌캠퍼스(RM1), 국제오피스 현재 오케이센터까 지 5번째 대형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기반으로 전 공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송도 수학과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없는 멘사 퀴즈!! Q1 바둑판은 가로세로 각 19개의 선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바둑판에서 정사각형은 1200+n개입니다. n은 몇 개일까요? 오케이센터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2 아래의 도형에 삼각형은 모두 몇 개 있을까요? 현장 사람들의 한마디! 정문경 소장 인천은 나의 제2의 고향입니다. 송도 최고봉 컨벤시아 67층, 두 번째 오케 이센터 60층, 세 번째, 네 번째까지도 가봅시다. 조금 힘들고 부족해도 다함 께 마지막 446번공 완료까지 힘차게 박평식 차장 조영준 차장 송도는 기회의 땅! 우리가 개척하자! PRD 케이싱 좀 빼주세요. 지 난 송도 전체부지에 동아지질의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하자! 호 안전하게, 동아지질 파이팅!!! 정 답 Q1 다음 숫자를 재배열하여 계산의 합이 100이 되도록 해보자. 숫자들은 한 번만 쓸 수 있고, 원한다면 수학 기호는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숫자 : 61, 18 A1 19+81=100(숫자를 돌림) Q2 한 남자가 바에 들어와서 물을 달라고 하였다. 바텐더는 즉시 뒷문으로 복면을 쓰고 권총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남자에게서 물을 받지 않고도 고맙다고 하고 나갔다. 왜 그랬을까? A2 남자는 딸꾹질 중이었다. 바텐더의 장난에 깜짝 놀라 딸꾹질을 멈춘 것. 김병일 차장 정연주 대리 김우영 대리 김경준 기사 돌고 돌다 다시 집 근처 인천 현장에 행복하게 해 주세요. 인천 날씨는 알 수가 없어요. 매일 안 올해는 장가가고 싶습니다. 좋은 언니 왔습니다. 계속해서 현장이 연결될 수 개에 싸여 있어요. 앞이 안보여요. 그래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후하게 사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무재해로 모두 도 눈에 불을 켜고 일해요. 지난 호 정답자 : 지반공학부 전창욱 대리 축하합니다! ^^ 례하겠습니다. 함께 홧~~~팅 합시다. 00 13 12 00

내가 있는 풍경 얼리어답터이거나 혹은 아니거나~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예쁜 전자기기들이 폭풍처럼 쏟아지는 변화의 시대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전자기기들의 진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사업2부 부산북항재개발(1~2단계) 현장 홍헌표 차장 얼리어답터를 자칭하는 동아인들을 모아봤습니다. 내가 진정한 애플마니아!! 애플제품이 없다는건~ 못생겼다는 것!!!ㅋ 반대로 박물관에 가지고 가면 두 팔 들고 환영할 만한 물건을 가진 동아인들도 함께 만나보세요!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아이팟) 환경사업팀 전종규 대리 의도치 않게 구매하게 된 갤공책. 크다고 느껴졌던 화면이 더 이상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갤공책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사업1부 광안동하수관거신설공사 현장 최영수 기사 나는 얼리어답터다!!!! 1. 브랜드 : 애플 뉴아이패드 64GB Wifi 2. 주요 사용 : Autocad 도면 뷰, 전자책, 음악, 동영상, 웹서핑, 기타 등등~ 3. 사용 후기 애플사에서 3월 7일 미국에서 출시를 하였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 예정 설과 현재 전파인증(3G)을 받은 상태입니다. 싱가폴, 아부다비 등 외국 현 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접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뉴아이패드 의 쿼드포어 GPU 레티나 디스플레이(해상도 2048 1536)가 장착되어 있 으며, 사용결과 정말 대단한 혁신이었습니다. 동영상은 기존의 아이패드2와 는 육안적 판별로 별반 차이가 없으나, 3D 게임이나, Autocad 도면 로딩 속도는 컴퓨터보다 빨랐습니다. 간단 후기였습니다. 사업3부 강남권전력구 현장 김세영 기사 2011년 11월 11일 00시 05분경 졸린 눈을 비벼가며 아이폰4s 신청 완료! 해외사업1부 인도 람푸르 현장 이혁두 대리 최신NOKIA 칼라폰, 최신히터 인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키아 핸드폰. 6개월 전 신제품 으로 출시된 핸드폰이랍니다. 인도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애용되고 있는 히터 중 올 겨울 신제품입니다. 저희 사무실도 하나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위험해 정말 추울 때만 잠시 사 용한답니다. 회계자금팀 도수정 과장 벌써 15년이 된 나의 계산기, 숫자는 온데간데 없지만 이제는 손가락이 알 아서 찾아가는 나의 분신 얼리어답터의 길은 멀고도 힘들어요. 14 15

감동의 도가니탕 출 발 마음을 정한 것이 작년 크리스마스 때쯤이다. 그냥 한 번은 더 다녀와야 될 것 같았고, 지난번 산 Mr.홍의 안나푸르나 등정기 행에서 힘없이 무너져내린 육신의 한계에 대한 재도전이었다. 일단 중요한 것은 충실히 기초 체력 을 다지는 일이었다. 운동을 할 시간과 장소를 정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가장 큰 걸림돌이던 불규 칙한 퇴근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으로 정하고 장소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Fort Canning park으로 결정했다. 1월은 속보로 2바퀴씩 돌았다. 2월에는 2바퀴씩 뛰었다. 일부러 묵직한 등산화를 신고 한달 정도 뛰니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방법을 바꿔서 3월에는 1.5kg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흔히 말하는 노가다 직종에 근무하며 15일 휴가를 낼 수 있다는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다. 차고 반은 뛰고 반은 걸었다. 3개월 정도 점심 굶어가며 운동을 하니 체중도 5kg 정도 감량이 되 더군다나 MRT공사를 수행하기 위해 터널장비(TBM)가 반입되는 시점에서 었다. 몸도 가벼워지고 하체에 힘도 생긴 것 같아 출정할 날만 기다리는데 막상 동행할 김 사장님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책상을 치워달라는 항변과도 같았으리라. 이 많이 바쁘셔서 차일피일 시간만 흘러갔다.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은 가중되 휴가 중 너무도 고생하신 소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지면을 빌어 꼭 하고 싶다. 는데, 설상가상으로 4월부터는 현장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운동이고 뭐고 산행 자체가 불투명 그리고 현재 싱가포르에 들어와 있는 많은 한국 시공사들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 상황이었다. 김 사장님과 최종 조율을 통해 무조건 5월 초에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서둘러 좋은 결과 맺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본다. 준비를 시작했다. 글 _ 해외사업3부 싱가폴 DTL C913 현장 홍상영 부장 안나푸르나 등정기 일정 4일 새카트만두 / 5일 새카트만두 볼부레 샹제 / 6일 샹제 딸 다라파니 / 7일 다라파니 단촉 차메 / 8일 두쿠레 피상 / 9일 피상 훔데 마낭 / 10일 레단 하이캠프 / 11일 하이캠프 / 12~14일 하이캠프 쏘롱라 묵티나트 포카라 / 15~16일 포카라 / 17일 카투만두 안나푸르나 전경 3,500미터 고지에 있는 학교 5월 5일 산행 2일째 새카트만두를 출발하여 불부레(840m) 를 거쳐 샹제(1,100m) 까지 이동 하는 일정이다. 불부레 까지는 임대한 지프를 이용하고, 샹제 까지는 불부레 에 도착해서 적당 히 굴러가는 차량으로 현지 조달을 해야 한다. 마침 짐을 가득 싣고 지나가는 지프가 있어 무조건 세우고 가격 흥정을 했다. 1인당 3,000루삐를 달라고 한다. 산에서 만났으니 산적이라고 해야 되 겠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OK를 외치자 운전수는 씩 웃으며 앞자리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모두 지붕으로 올리고 김 사장님과 나를 앞자리에 앉힌다. 참으로 대단한 지프다. 앞자리 빼고는 짐을 가득 실었고, 지붕에 올라탄 7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의 승객을 싣고 이 험한 산길을 달린다. 짐을 싣고가는 노새 혹은 말 5월 6일 산행 3일째 샹제부터 딸(1,700m) 을 지나 다라파니(1,860m) 까지 가는 일정이다. 아침 7시 30분쯤 롯지(산장)을 출발했다. 마을을 나서자 몸집보다 큰 짐을 머리로 이고 가는 배달 의 달인 을 만났다. 네팔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짐을 머리에 매고 다닌다. 10시간을 꼬박 걸어서 도착한 다라파니 는 강어귀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마을 초입부터 엄청난 양 의 자갈에 한 번 놀라고, 그런 양질의 자갈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나중에 은퇴하면 네팔에 와서 골재 장사나 해 볼까나? 관광객들에게 팔 물건을 짜는 베틀과 여인 5월 7일 산행 4일째 오늘은 다라파니 에서 출발하여 단촉 을 지나 차메(2,670m) 까지 가는 일정이다. 조금 일찍 롯지에 도착했기에 과감히 샤워를 하기로 했다. 어차피 고도가 3,000m를 넘 어가면 샤워를 할 수 없으니 하산 전까지는 마지막 샤워가 되리라. 온수를 주문하니 정말 딱 두 바 가지를 준다. 군대 훈련소도 아니고, 머리감고, 샤워하고, 양치질하고 이 모든 것을 손에 쥐어진 두 바가지의 물로 해결을 해야 한다. 적당히 플랜을 짜고 시작을 했지만 만만치는 않았다. 결국 마 무리는 찬물로 해야만 했다. 1식3찬의 밥상 16 17

감동의 도가니탕 5월 8일 산행 5일째 오늘 드디어 3,000고지를 넘어서는 날이다. 솔직히 고산병에 대한 두려움 지막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곳. 적당한 곳을 발견하고는 작업에 들어갔다. 군소리 없이 산행에 은 고도와 비례하여 점점 커지고 있었다. 천천히 페이스 조절하면서 두쿠레 를 지나 피상 필요한 부식을 준비해 주고, 출발하기 전날 야근을 하고 들어와 새벽까지 짐 꾸리는 나를 묵묵히 (3,200m)에서 몸을 누이면 된다. 부지런을 떨어 서둘러 짐을 꾸렸다. 아침은 간단히 누룽지를 끓 도와주던 그녀, 몸조심하고 잘 다녀오라 며 멋쩍은 미소로 배웅하던 그녀, 15일 내내 마음 졸이 여 요기를 하고 7시쯤 출발을 하였다. 이제 간간히 눈 덮힌 산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온다. 며 기도하고 있을 그녀의 이름 두 글자를 조근조근 써내려갔다. 후딱 인증샷을 찍고 일행들이 있 는 곳으로 가며 드는 생각 이 정도 준비했으면 쫓겨나는 일은 없겠지!! 1인당 3천루삐를 주고 탄 지프 산행 7일째 도착한 레단 5월 9일 산행 6일째 참으로 시원하다.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피부 로 느껴지는 쌀쌀한 날씨도 적당한 긴장감을 주니 또한 좋았다. 피상에서 출발하여 훔데를 거쳐 5월 15일 산행 12일째 사람이 갑자기 편해져도 탈이 나나보다.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긴다는 마낭(3,540m)까지 가는 가벼운 일정이다. 해발 3,000m를 넘기고 부터는 페이스 조절에 각별한 계획이 무색하게, 어제 점심부터는 배탈이 나 오늘 아침까지도 컨디션이 영 좋질 않았다. 하지만,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우 300m의 고도를 올리는 일정이지만 절대 서둘러서는 안되는 날이다. 2시 이제 포카라 에 도착하면 수도 없이 쳐다보았던 일정표의 모든 내용은 끝이 난다. 포카라 는네 반쯤 마낭 에 도착했다. 일찍부터 저녁 메뉴를 궁리하다가 참치 김치찌개로 결정했다. 둘이서 이 팔 제2의 도시이자 최고의 휴양지답게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좌우로 늘어선 상점들은 각종 기념 고급 요리를 시식하자니 못내 아쉬움이 들었다. 품을 비롯하여 산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용품들을 팔기도 하고, 가이드나 포터들을 알선해 주기도 했다. 여러 방향의 트래킹 코스들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고, 우리처럼 트래킹의 마지막 종착역이 5월 10일 산행 7일째 드디어 4,000고지로 접어드는 날이다. 내심 부담이 많이 되었는지 일찍 기도 했다. 등정을 함께 한 김 사장님과 포터들 부터 눈이 떠졌다. 레단 에 있는 롯지는 정말 축사 수준이었다. 들어서자마자 몸부터 뉘였다. 씻 을 엄두는 도저히 안나 물휴지로 대충 해결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마른 옷(상의 4개 +하의 5월 16일 산행 13일째 나에게 주어진 임무는 출발신호에 맞추어 힘껏 앞으로 뛰어나가는 일이 2개)을 모두 끼어 입고도 오한이 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리털 잠바를 구입하지 않은 것이 못 었다. 자세는 낮추고 뒷사람을 견인하듯 열심히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내심 불안했다. 뭔가 내 후회가 된다.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배낭 깊숙이 넣어두었던 비아그라 를 서둘러 삼 좀 더 복잡하고 특별한 요령과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았는데 그냥 달리기만 하라고 한다. 이윽고 신 켰다. 조금 지나자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날 것 같았다. 아!! 약의 부작용인가 보다. 호가 떨어지고 난 달리기 시작했다. 눈앞에는 산기슭으로 향하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호구처럼 내일은 하이캠프(4,925m) 까지 가야한다. 5,000고지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쉴 또 다른 밤이 우리 쩍 벌리고 있었고, 뭔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난 필시 굴러 떨어지겠지. 그리 많은 걸음이 요구되지 를 기다린다. 않았다. 두발이 허공을 휘젓고 있을 때쯤 내 몸은 활공을 시작하고 있었다. 이륙과 착륙할 때가 가 장 위험하다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독한 마음 먹고 예약을 했던 내가 무모한 돈키호테처럼 느껴 몸집보다 큰 짐을 이고가는 배달의 달인 5월 11일 산행 8일째 늘 쉴 곳과 잘 곳을 정하고 출발하지만 끊임없는 갈등과 유혹으로 목표에 내사랑 그녀, 은미 졌다. 채 도달하지 못하고 주저앉을 때가 많다. 인생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지만, 설령 목표한 곳에 이 양질의 자갈이 산재한 마을 다라파니 르지 못하고 주저앉았을지라도 난 아직은 진 행 형이다. 어제보다 높은 곳에 내가 있고, 내일이면 5월 17일 산행 14일째 드디어 카투만두 로 돌아간다. 당초 계획대로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 오늘보다 높은 곳에 분명히 있으리라. 12시 40분에 하이캠프(4,925m) 로 출발했다. 약 두 시간 다. 도착한 공항은 마치 옛날 시골 마을의 면사무소 같은 느낌이었다. 특이한 것은 여행객들의 짐 동안을 70도 경사가 되는 가파른 능선을 계속 올라가는 코스였다. 조금을 가다 숨이 차서 할딱거 을 계근하는 저울이 대빵 큰 아날로그 저울이라는 점이었다. 도착한 비행기는 아니나 다를까 30 리고, 또 조금을 가다 다리가 풀려 멍하니 서있고, 계속되는 두통으로 또다시 걸음을 멈춘다. 범사 인승 쌍발기였다. 좌우로 배치된 좌석 사이로 여승무원이 작은 바구니를 들고 다가온다. 어떤 기 에 감사하라 했질 않는가?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이란 말인가? 내 서비스가 제공될지 궁금한 마음에 바구니 안을 들여다보니 사탕과 솜뭉치가 있었다. 사탕은 알 내 하산을 한 후 마음껏 숨을 쉬어 보리라. 겠는데 저 솜뭉치는 뭣에 쓰여지는 용도일까? 김 사장님이 일러 주시길 귀 막으라고 있는거야 마침내 정상에서 인증샷 소음이 심해서. 이륙한 비행기 아래로 마치 밀가루를 뒤집어쓴 것처럼 산 정상마다 하얗게 눈으 5월 12일 산행 9일째 하이캠프에서 출발하여 쏘롱라(5,416m) 까지 올라갔다가 묵티나트(3,8 로 덮힌 산봉우리가 쭉 이어져 있었다. 언젠가는 저 산들 중 한 봉우리의 정상을 밟을 수 있을까? 00m) 까지 내려가는 것이 오늘 일정이다. 어제 쏘롱페디(4,450m) 에서 1박을 하지 않고 하이캠 프까지 올라온 것이 오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벌어진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지막 용을 쓴 터라 입에서는 에고 소리가 절로 나왔다. 문득 고딩 때 에고(Ego) 를 찾기 위해 무던히도 방황했던 생각이 들어 싱거운 미소가 입가에 번졌다. 주위 를 둘러봤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누군가를 위해 예비된 곳, 지칠대로 지친 내 육신의 마 3,540미터의 마을 마낭 돈키호테처럼 저질러서 하늘을 날다 1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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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 People 주제 : 선물의 달 5월, 나 이렇게 감동시켰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이 많습니다. 아마도 받기보다 는 선물을 줄 일이 많은 달이겠죠. 내가 준비한 선 물이 상대방을 감동시켰던 일, 혹은 감동받았던 일 이성규 차장이 정도승 과장을 응원합니다! 원고를 기다립니다 우리 회사 최선봉 부대(우리 회사 최고상사의 말씀으로는 제일 핵 심부서) 견적팀 분위기 Maker겸 숨은 일꾼을 응원합니다. 어느덧 견적팀에서 제일 오래된 고참이지만(?) 직급으로는 중간보다 조금 을 공유해주세요. 내가 있는 풍경 밑으로 같이 지내온 여러 해 동안(너무 오래있었나?) 우리 부서의 주제 : 자랑하고 싶은 나의 애마!! 막내로 같은 팀원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많은 어려움을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 내 차를 소개하고 싶은 사우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모습에서 고참으로서 배울 점이 많았으며, 들~ 바로 여기에서 나의 사랑스러운 애마를 소개해 부서업무나 자신의 업무에서 누구보다 소신과 열정을 다하는 모습 보세요. 음하하~ 나 얼마 전에 새 차 뽑았어! 하 에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너무나 변수가 많은 일과 잦 시는 분들이나 오랫동안 함께 해서 고운정이 들어 은 부서장님의 교체(?)에 꿋꿋이 부서를 위해 열심히 하는 그대를 진정한 챔피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견적팀 정도승 과장 버린 내 애마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Car 스토 리를 만나봅시다~ 언제나 견적업무의 어려움(1. 시간과의 싸움, 2. 타 회사와의 경쟁, 3. 타 회사에 피해 적은 견적인원)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열심히 맡 감동의 도가니탕 은바 업무와 추가적으로 우리 부서의 큰 기둥으로 더욱 발전하는 감동의 도가니탕 코너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사우들 사람으로, 예쁜 딸 예진아씨와 더불어 금년 태어난 아들, 제수씨와 에게 선물하세요. 다양한 장르의 책이나 영화, 뮤지 더불어 행복하고 멋쟁이 아빠이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지금도 까만 컬도 좋고 여행기나 가족 소개도 좋습니다. 따뜻한 밤을 하얗게 지새고 주말에도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견적팀 당신의 감성을 기다립니다.^^ 화이팅! 정과장 파이팅! 하진화 대리가 송우철 대리를 응원합니다! 피곤함에 찌들어 아침이면 늘 이불 속에서 뒤척이다가 반쯤 뜬 눈 으로 화장실로 향하던 쏭대리님. 밥보다는 군것질을 좋아하는 초딩 입맛쟁이!! 쏭대리님. 숙소에서 자리 잡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조 각상 같은 존재 쏭대리님. 하지만 현장에서만큼은 그 어느 누구보 다도 프로페셔널한 쏭대리님. 쏭대리님과 함께 했던 시간은 짧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즐 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저에게 먼저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고, 잘못한 건 꾸짖고 바르게 고치게 도와주셔서 고 마웠고,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지금 이 글 을 쓰면서도 그때를 생각하니 절로 웃음도 나고 그립기도 하고 그 사업2부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현장 송우철 대리 렇네요. 늘 건강하시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식사 거르지 말고 제 대로 챙겨 드세요. 건강은 젊을 때부터 챙겨야 된답니다. 행복하시 고 심심하시면 아부다비 놀러 오셔도 됩니다.ㅋㅋㅋ 휴가 나가면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송우철 대리님 파이팅!!! 원고 기다리는 사람 경영기획팀 이지헌 주임 (이메일 : jihlee@dage.co.kr, 051-580-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