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래 내다보는 이재용 스타트업 타깃 대수혈 나선다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M&A 광폭 행보 내부가 변해야 산다 삼성이 적극적인 인수 합병(M&A)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 과거 내부 역량만으로 경쟁력을 키웠다면 지금은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과감 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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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095호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 ISSN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 돈줄 잡았다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협력 전략적 투자자 참여 구상 금호타이어 지분 매각 등 통해 2000억 현금조달도 가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합 종연횡에 나설 전망이 사실상 지주회 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 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 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호 반건설이 박 회장과 함께 양대 축으로 자 리잡으면서 백기사 와 경영권 인수 등 다 양한 추측들이 결국 전략적 투자로 압축 되는 분위기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25일 오후 2시 금 호산업 인수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상대 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현 재 LOI 접수 마감을 놓고 호반건설과 신 세계, 롯데, MBK펀드와 IBK펀드, IMM 펀드 등이 막판 주판알을 튕기고 있 이날 인수가격이 제시되는 것은 아니 그러나 LOI 접수가 공식적으로 인수 전 참여 의사를 밝히는 절차인 만큼 안갯 속에 머물렀던 금호산업 인수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 현재 시장의 최대 관심은 박 회장의 자 금 동원력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 적인 플랜이 없을 경우 금호산업과 금호 고속 등을 동시에 놓칠 수 있 박 회장 이 가진 우선매수청구권의 이점도 그림 의 떡에 불과하 박 회장이 금호산업 인 수를 위해 호반건설을 전략적투자자(SI) 로 선정하고 손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세종시 편의점 괴한 총기발사 3명 사망 抑抑治民 (억억치민) 삼가고 조심하여 백성을 다스린다 14면 나오는 이유 채권단 관계자는 박 회장과 김 회장이 이전부터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 참여와 관련해 의견을 조율해 왔 다 며 당초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를 고려했던 상황도 있었지만 박 회장의 우 선매수청구권에 부담을 느껴 금호산업 인수를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일정 부분 금호산업과의 경영전략을 추구할 것 이 라고 말했 앞서 채권단이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 에서 잠재적 인수 후보 기업들에게 인수 가격뿐만 아니라, 경영계획과 자금조달 방안 등을 면밀히 따지겠다는 조건을 붙 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 회사 경영능력 을 갖춘 주인을 찾아주는 게 채권단뿐만 아니라 금호산업 경영에도 이득이 된다 는 판단에서 호반건설은 2013년 말 개별 기준으로 약 4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 여기에 당 장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과 매 도가능증권 규모도 2543억원에 이른 단기대여금 2243억원도 보유하고 있 한편 박 회장은 지난해 말 금호산업 지 분 10%에 대한 담보가 해제돼 약 600억 원의 현금을 조달할 수 있 여기에 박 회장이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 9.15% 를 매각하거나, 이를 담보로 제공하고 약 1500억원 규모의 현금 조달이 가능하 안철우 기자 acw@ 당 정 청 정책조정협의회 첫 회의 재선임된 박용만 상의회장 정관 한줄 추가한 사연은 현직 회장 공직선거 출마 제한 정치적 중립성 강화 조항 신설 재계 이미지 개선 신선한 충격 지난 1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 표가 당선 직후, 가장 먼저 박용만 대한상 공회의소 회장을 찾은 것은 정계와 재계 의 눈을 한데 모은 사건이었 법인세 인상과 관련, 수많은 관측이 나 오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표는 앞으로 박 회장과의 만남을 자주 가질 것 이라고 말했 야당 대표의 사상 첫 대한상의 방 문은 박 회장의 향후 역할을 보여주는 이 정표로 평가됐 박 회장 역시 대한상의의 독립적 역할 에 무게를 실었 그는 최근 서울상의 임 시총회를 통해 상의 회장은 재임 기간 중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는 정관을 새 롭게 추가했 상의 관계자는 상의가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새로 만들었 다 고 설명했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 의 회장을 겸임한 이 같은 조항은 대한 상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얘기 박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재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 그동안 국내 주요 경제단체는 기업의 이익 대변에 치중했 다는 평가를 받았 기업시민 역할이 강 조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가 뒤엉키 는 상황에서 경제단체의 이런 행보는 기 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데 영향 을 미친 것이 사실이 그러나 박 회장의 행보는 달랐 그는 취임 이후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 하고 여야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에 중점을 둔 행보를 보였 지난 24일 서울상의 회장의 첫 정식 임 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2021년까지 상의 회장을 역임할 수 있 최대 6년이란 시 간 동안 그의 역할에 따라 기업과 재계의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24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참가한 재 계 고위관계자는 과거 상의는 정권의 지 시를 그대로 따르는 데 그쳤다 며 상의 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모두 아우르면 서 이제야말로 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고 평가했 최재혁 기자 freshphase@ 5만원권 비중 69% 500원은 50%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사랑 재에서 열린 첫 당 정 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 이날 당 정 청 정책조정협의회 참석자들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와 공무원연 노진환 기자 myfixer@ 금개혁, 연말정산 후속대책 등 시급한 민생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 당국, 한토신 대주주 적격심사 보류 보고프론티어 지분인수 차질 MK전자, 주총서 목소리 커질듯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 신)의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25일 예정 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안건으로 상정 하지 않기로 했 이로써 이달 내 금융당국의 승인을 전 제로 지분인수 계약을 맺은 보고프론티 어펀드의 한토신 지분 인수 계획에 차질 이 불가피할 전망이 반면 한토신 1대주 주인 MK전자 측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 서 경영진 선임 요구 등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당초 업계에서는 보고프론티어펀드가 인수구조를 바꿔 법적 요건 충족에 문제 가 없는 만큼 이날 증선위가 대주주 변경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 보고펀드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KKR)가 손잡은 보고프론티어PEF는 지난 1월13일 금융당국에 펀드 변경 및 한국토지신탁 대주주 승인 신청을 제출, 금감원의 심사를 거쳤 이를 넘겨받은 금융위는 4일 열린 증선위에 의결안건 이 아닌 보고안건 으로 상정해 논의를 이어 갔 증선위 위원들은 이날 아이스템인 베스트가 보유 중인 한토신의 지분을 인 수하려는 보고프런티어PEF에 보완자료 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 하지만 한토신 대주주 승인 안건이 정 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한 채 다음달 차 기 증선위로 미뤄짐에 따라 MK전자 측이 경영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김희진 기자 heejin@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지폐가 5만 원권인 것처럼 6종의 동전 가운데에서는 500원짜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82년 현행 500원짜리 동전 도입 이후, 6종의 현 주화 체계를 갖춘 동전은 발행잔액이 1982년 말 843억원에서 작년 말 2조1799억원으로 늘 었 500원짜리는 약 1조841억원, 100원짜 리는 9121억원, 50원짜리 1007억원, 10원짜 리 814억원, 5원짜리 11억원, 1원짜리 6억원 으로 집계됐 이진영 기자 mint@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 스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 (안드로이드 앱)

2 2 미래 내다보는 이재용 스타트업 타깃 대수혈 나선다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M&A 광폭 행보 내부가 변해야 산다 삼성이 적극적인 인수 합병(M&A)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 과거 내부 역량만으로 경쟁력을 키웠다면 지금은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과감 한 투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삼성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성장 한계에 봉착한 지금이 새로운 삼성 을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 이라는 것. 위기감을 배경 으로 한 삼성의 M&A 행보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 성SDI 등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IoT B2B 미래 먹거리에 초점= 삼성전자 는 지난해 이후 해외 기업 7곳을 인수하며 공격적 M&A 행보를 이어가고 있 주요 M&A 대상은 삼 성전자의 캐시카우인 스마트폰 사업과 시너지를 내 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과 전자결제, 소프트웨어 및 B2B(기업 간 거 래) 기업이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앱 서비스개발 업체 셀비 를 시작으로 8월 미국 IoT 플랫폼 업체 스마트 싱스 와 미국 시스템에어컨 유통업체 콰이어트사 이드, 9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클라우드 프린팅 업체 프린터온, 미국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 브) 소프트웨어 업체 프록시멀데이터 를 인수했 올 들어서는 브라질 1위 프린팅솔루션 업체 심프레 스 와 미국 모바일결제 업체 루프페이 를 사들였 24일에는 세계 최대 전자결제 회사 페이팔의 창업 자인 피터 틸과 만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피터 틸과 전자결제 등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조 언 및 협업과 공동투자 관련 폭넓은 대화를 나눈 것 으로 알려졌 그간 삼성전자는 M&A에 소극적이었 2011년 26조9000억원에 그쳤던 삼성전자의 보유 현금은 지난해 61조8000억원까지 늘어났 이는 그동안 투자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는 반증이 그러나 비장한 사장단 회의 IoT 전기차 배터리 해외기업 7곳 인수 페이팔 피터 틸 만나 핀테크 협력도 사업 시너지+신시장 개척 두 토끼 올 영업익 20조 지킨다 공격적 투자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사업 위기와 지 난해 5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의 경영공백이 맞물리면서 상황은 급변했 글로 벌 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두루 친분을 맺 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인맥과 외부기술 도입에 대한 유연한 사고 등을 바탕으로 삼성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 삼성SDI는 24일 완성차 조립 생산회사인 마그나 슈타이어의 전기차용 배터리팩사업부(MSBS) 인 수를 전격 발표하며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 삼성SDI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사업 전담 자회사 MSBS를 오는 4월 1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감지 된 삼성전자의 위기 신호가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나 면서 그룹 전반에 위기의식이 팽배했다 며 삼성전 자는 현 시점이 연 영업이익 20조원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고 말했 국내외 신기술 벤처 와 협력 확대= 경쟁력 확보의 또 하나의 축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외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국내외 스타트업 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파트너십을 강화, 미래 신기 술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계열사들이 주요 주주 로 있는 삼성벤처투자는 2013년 국내외 신생 기업 에 실행액 기준 총 1336억원의 투자를 단행했 지 난해에는 전년보다 많은 투자를 실시한 것으로 추 산되고 있 삼성벤처투자가 투자조합을 조성하면 삼성전자가 자금을 출자하고, 이 자금이 미래 신기 술 사업 분야에 지원되는 방식이 삼성전자는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해 부품소 재 디스플레이, 패션 콘텐츠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 고 있 지난달에는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의료용 센서를 만드는 이스라엘 IoT 업체 얼리센스 에 1000 만 달러를 투자했 차세대 스마트폰의 핵심으로 꼽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 지난해 9월 삼성벤처투자는 잉크젯 방식의 플렉 시블 OLED패널 생산 기술을 보유한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장비업체에 투자했 국내 신생 업체와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 삼성벤처투자는 이달 27일 대구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제4회 대구 경북 삼성벤처파트너스 데이 를 개최한 업계 한 관계자는 원천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 기보다 우수 기술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고 나아 가 M&A를 실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이라며 투 자 성과가 당장 드러나지는 않지만, 장기적 관점에 서 국내외 벤처 기업과의 협력 확대는 반드시 필요 하다 고 말했 김지영 기자 10나노 반도체 한계돌파 갤S6 스마트폰 위기돌파 초격차 가속 아이폰7 AP칩 생산 기대 언팩 행사 임박 스펙 디자인 관심집중 삼성전자가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에 승부수를 띄운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 학회(ISSCC) 기조연설에서 반도체 미세화 공정을 소개하며 10나노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 ISSCC는 매년 세계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세계 3대 반도체 기 술 관련 학회로 꼽힌 삼성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14나노 핀펫 공정을 적 용한 시스템반도체를 양산한데 이어, 이번에는 10 나노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하며 초격차 기술 구현 을 가속화하고 있 현재 모바일 시스템반도체 부 문에서 14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 곳은 삼성전자 가 유일하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3년 세 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은 TSMC(46%), 글로벌 파운드리(10%)에 이어 3위 (9.2%)에 머물러 있 하지만 미세공정 경쟁력을 앞세워 올 3분기 출시되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가칭) 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9 대부분의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보여 전망은 밝 또 다른 축인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S6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 신종균 IM(IT 모 바일)부문 사장도 1년 만에 삼성 언팩 행사에서 참 석, 갤럭시S6를 직접 공개할 계획이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6는 본체 재질을 금속으 로 바꾸는 등 차별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 또 혁신성을 강조한 듀얼 엣지 스크린 모델과 자기유 도방식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된 이밖에 QHD 해 상도 5인치 디스플레이, 삼성의 자체 AP 엑시노스 7420, 3GB 램,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일체형 배터리 등이 추가 적용될 것으 로 전망된 권태성 기자 위기감 상기 한달간 집중연구 올들어 모두 내부강사로 채워 삼성 사장단이 내부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 구하고 있 업계에는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위기 감이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안에서부터 일체감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 삼성 사장단은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 린 수요 강연을 통해 전동수 삼성SDS 사장의 그룹 IT 체계 혁신 방안 을 공유했 앞서 삼성 사장단은 지난해 5월 전 사장으로부 터 같은 주제의 강연을 들었 당시 전 사장은 삼성 SDS 과천ICT센터 화재를 계기로 그룹 내 IT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혁신 방안에 대 한 의견을 교환했 이후 9개월 만에 진행된 이날 두 번째 강연에서는 그동안의 진행 상황 점검과 향 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 올 들어 삼성그룹은 수요 사장단회의 강연자를 내부 강사들로 채웠 삼성 사장단이 한 달간(설 연 휴 제외) 집중적으로 내부 혁신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이달 첫 수요 사장단회의 강연에서는 백재봉 삼 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부사장)이 그룹 환경안전 추진 전략 에 대해 설명했 이어 지난 11일엔 손영 권 삼성전자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으로부터 새 로운 도약의 전략 및 방향 을 듣고 구체적인 혁신 방 안에 대해 고민했 SSIC는 2013년 삼성전자 DS(부품)부문 산하에 신설된 조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 SSIC는 소규모 M&A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 SSIC는 소프트웨어, 모바일 부문을 담당하 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 인 실리콘밸리 투자 조직이 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그룹 공통 이슈들에 대 한 방향을 잡기 위해 내부 목소리부터 우선적으로 듣고 있다 고 말했 장효진 기자

3 3 거침없는 글로벌 증시 닷컴버블 재연은 없다 그리스사태 유가 하락 등 악재에도 나스닥 15년 만에 5000 돌파 눈앞 독일 일본 증시도 연일 최고치 경신 전문가 1990년대 말과 분위기 달라 IT기업들 현금보유 규모 늘어나고 기업가치평가도 높지 않아 안정적 글로벌 증시가 올 들어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연 일 상한가를 치면서 1990년대 말 닷컴버블 붕괴가 재 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 미국증시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최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으며, 나스닥지수는 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0년 3월 이후 15년 만에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 미국 증시만 강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 독일증시 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일본증시도 지난 23일 장중 지난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1만8500선을 돌파했 그리스와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하락,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기둔화 등 호재가 궁핍한 가운데 에서도 증시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이 닷컴버블 악몽을 떠올리는 것은 당연하 애플의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133달러로 130달러 선을 돌파 하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 1990년대 말 당시 IT 주가 전체 증시 상승세를 견인한 것과 비슷한 모습이 1990년대 말 투자자들은 IT산업을 비롯한 신경제가 세계를 석권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 지난 2000년 3월 나스닥지수가 수일간 5000대를 웃돌았을 때 구경제의 상징이던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 는 39% 폭락했 다우지수는 당시 1년간 14%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24% 상승했 닷컴버블은 이후 순식간에 붕괴됐 나스닥지수가 5000선을 유지한 것은 48시간에 불과했으며 이후 31 개월 동안 80%나 빠졌 P&G는 2년에 걸쳐 하락분 을 되찾았 미국 금융전문매체 배런스는 최근 증시에도 버블 을 방불케 하는 종목이 있다고 지적했 닷컴버블이 붕괴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 투자자들은 여전히 수익 을 올리지 않고 있는 아마존닷컴을 지지하고 있 앨 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 솔라시티는 지난 2012년 12월 기업공개 (IPO) 이후 주가가 579% 상승해 시가총액은 현재 52 억 달러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흑자전환에는 실패, 올해도 5억3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 언스트앤영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지난해 벤처캐피 털 펀딩 규모가 867억 달러로 닷컴버블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우버 와 스냅챗 등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은 벤처기 업은 309곳에 달했 이는 2013년의 141곳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 그러나 전문가들은 닷컴버블이 재연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낙관하고 있 과거와 달리 현재 IT업체들은 두둑한 현금을 쌓아놓고 있기 때문. 애플의 현금보유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780억 달러에 달한 블랙록 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애플과 시스코, 구글, 마이크 로소프트(MS)가 보유한 현금은 총 3600억 달러가 넘 으며 이는 미국 기업 전체 현금보유고의 4분의 1에 달 한다 며 이는 경제적 외풍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줄 것 이라고 분석했 나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가치도 닷 컴버블 당시와 비교하면 저평가됐 지난 2000년 3월 나스닥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0배를 넘었으 나 현재는 21배로, S&P500지수의 17.5배를 다소 웃도 는 정도 배런스는 지난 15년간 물가상승률이 연평균 2.2% 로 비교적 낮았지만 그래도 닷컴버블 당시의 나스닥지 수 5000은 현재의 7000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수년 후 에 나스닥이 7000까지 오르는 것도 가능한 수치라고 내다봤 배런스는 그 근거로 애플처럼 나스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의 PER가 결코 높지 않다는 점을 들었 애플은 나스닥에서 10%의 비중을 차지 하지만 PER는 15배에 불과하 가빈 베이커 피델리티OTC포트폴리오펀드 책임자 는 닷컴버블 당시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미 숙한 기업이 많이 있었 그들은 자본시장에만 자금 을 의존하고 있었다 며 15년 전에 나스닥을 견인했던 것이 꿈 이라면 지금은 현실 이라고 설명했 배준호 기자 달러 가치 지나치게 올라 거품 우려 목소리도 최근 글로벌 증시가 이례적인 강세장을 연출하자 증시 거품론 을 놓고 전문가들의 견해도 엇갈리고 있 글로벌 증시 거품론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를 원인으로 꼽으며 미국 증시에 대해선 이미 거 품 상태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 달러화 가치가 지나 치게 많이 올랐다는 이유에서 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채닝 스미스 포트폴리오 매 니저는 현재 미국 증시의 주가는 이미 비싼 수준 이라 며 여기서 더 오른다면 거품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 다 고 말했 에드 쉴 QCI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자금 흐름이 미국 증시로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며 미국 경제상황 등 거시적인 경제지표가 좋 아지면 그만큼 주가 오름세에 영향을 주겠지만, 거품 은 항상 전망보다 빨리 꺼지게 된다 고 경고했 채권 운용사인 애쉬모어그룹의 얀 덴 이코노미스트는 현 재의 달러 강세는 단기 추세 영향을 받았을 뿐 펀더멘 털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 며 달러 강세에 투자하기 전 상황을 상상해보라 고 말했 정혜인 기자 비둘기 옐런 다우 S&P500 사상 최고치 두차례 FOMC까지는 올 중반까지 금리인상 없을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 친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24 일(현지시간)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최고치 를 다시 썼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5포인트 (0.51%) 상승한 1만 로 마감했 S&P500 지수는 5.82포인트(0.28%) 오른 을, 나스닥 은 7.15포인트(0.14%) 상승한 를 각각 기록 했 이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고, 금 리인상에 대한 잠재적인 시장의 반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 내용은 전반적으로 비둘기파 적이었 그는 앞으로 최소한 두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 또 FOMC 성명에서 금리인상에 인내 심(patient)을 발휘하겠다 는 표현을 삭제하더라 도 자동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덧 붙였 옐런 의장은 경제 상황을 주시하면서 통화정책 의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금리인상에 앞서 선제적 안내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 아울러 고용시장과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부진 하다면서 중국을 포함해 해외 경제도 불안한 상 황이어서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전문가들은 시장 친화적 인 논조에 주목, 연준이 최소한 올해 중순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 빌 슐츠 맥퀸, 볼앤드어소시에이츠 최고투자책 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은 금리인상까지 추가적인 시간을 벌었다 며 연 준은 선제적 안내를 변경하기에 앞서 경제 추이를 지켜볼 것 이라고 말했 미셸 지라드 R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요한 것은 FOMC 성명에서 인내심 이라는 문구를 삭 제하더라도 두 차례의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 겠다는 것 이라면서 3월 FOMC에서의 인내심 삭제와 6월 또는 9월 이후 금리인상 결정은 지표 에 달려 있다 고 분석했 옐런 의장은 이날 증언에 이어 25일에는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한 이주열 한은 총재 불확실성 여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옐런 의장의 증언 과 관련,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를 예단하기가 어 려우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25일 밝혔 뉴욕=민태성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24 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 책보고서를 발표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 이 날 옐런 의장은 향후 두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금리를 올리진 않을 것이라며 경제 상황 을 주시하며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 워싱턴DC/신화연합뉴스

4 4 한전부지 땅값 32.4% 껑충 현대차 득실은 자산가치 늘어난 만큼 과세 부담도 쑥 美의회, 협상국 환율조작 문제 제기 TPP 상반기 타결 빨간불 켜지나 정부 변화추이 지켜봐야 이르면 올해 상반기 잠정 타결이 예상 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정말 빨간불 이 켜진 것일까. 미국 의회의 협상국 환율조작 문제 제기로 TPP 타결에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 TPP의 타결 여부가 앞으로 한국의 메 가 FTA의 성패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참여 선언을 검토하고 있 는 우리 정부로선 향후 사태 추이에 주목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25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의 과반수인 초당파 의원들이 TPP 협상 참여국들의 환율조작 조항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 미국 상 하원은 지 난 10일 교역국 정부의 환율조작 행위를 불법 정부 보조금 대상에 포함하고 이에 따른 보복관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까지 공동 발의했 미국 의회에서 환율조작을 둘러싼 논란 이 일게 된 것은 최근 달러 강세 기조가 두 드러진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들 이 자국 통화 약세 유도 경쟁을 가속화하 면서 미국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졌기 때문이 미국 의회에서 협정에 환 율조작 금지 조항이 포함되지 않으면 협상 타결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하는 이유이기도 하 TP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통 합을 목표로 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 우리나라는 현재 기존 TPP 참여국 대 부분과 2차 예비양자 협의를 완료한 상태 로, 타결 이후 공식적으로 참여 여부와 시 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 이에 대해 정부는 일단 협상 변화 추 이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 현재까지 TPP 협상에서는 환율조항이 논의되지 않 았으며 미국 정부도 국제통화기금(IMF) 등을 통해 해결할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는 판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는 환율조작 금지 조항이 들어간다면 일본 등 참여국은 물론 미국 스스로에게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면 서 미국 행정부가 의회를 설득하고 있는 입장인 만큼 환율 문제가 TPP 협상에 암 초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 이라고 말했 명진호 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수석연구 원은 하원 세입위원장이 TPP 협상 자체 를 흔들 수 있는 환율문제에 대해 선을 그 은 만큼 TPP 상반기 타결에 결정적인 장 애물이 되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말했 현대차가 지난해 매입한 한전부지가 표 준지 공시지가에서 크게 급등하며 이에 따른 득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1월 1일을 기준 으로 조사 평가한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 시지가를 24일 발표했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4.1% 올라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 9.6% 오른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 특히 올해엔 인근 지역 상권 땅값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삼성동 한전부지와 잠실 제2 롯데월드 부지가 표준지로 새로 추가됐 이중 한전부지는 올해 1 당 2580만원 으로 조사됐 지난해 서울 강남구 개별 지가인 1 당 1948만원에 비해 32.4% 급 등한 수치 이는 현대차그룹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고액에 낙찰받은 영향이 컸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 엄을 꾸린 뒤 낙찰가 10조5500억원을 써내 한전부지를 낙찰받았 이같이 한전부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하 면서 현대차의 입장에선 자산가치의 상승 이란 부수적인 효과를 얻는 모양새 실제로 한전부지의 공시지가가 발표된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보다 500원 오른 1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 전문가들은 기업소득 환류세 혜택 이어 주가도 상승 호재 분위기 업 부지 용도변경 115층 초고층 건물 진행 땐 가치 더 오를 듯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과감한 배팅으로 하 락세를 이어갔던 현대차의 주가가 최근 정 부의 기업소득 환류세 혜택에 이어 공시 지가 급등이란 호재가 이어지면서 고무적 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 특 히 한전부지의 가치가 상승한 만큼 이를 소유, 활용할 현대차의 자산가치가 상승한 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 대부분이 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된 한 전부지가 상업지역으로 전환되면 자산가 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현대차의 실익으로 돌아올 공산이 크 한전부지는 용도변경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96%는 3종 일반주거지역, 4%는 일반 한 중FTA 논의하는 산자부 상업지역이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개발계획에 따라 용도가 변 경되면 공시지가의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크다 고 언급했 특히 향후 115층 높이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의 개발사업이 순차 적으로 진행되면 공시지가의 꾸준한 상승 이 전망되고 있 하지만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지가가 급 등하면서 납부해야할 세금이 늘어난다는 점은 현대차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한 전 부지는 공시지가가 총 80억원 이상으 로 별도합산(분리과세) 대상이 이에 따 라 올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삼성동 한전 부지 재산세는 지난해(43억2643만원)보다 32.5% 오른 57억3047만원을 부담해야 한 올해 종부세 또한 81억4934만원으로 지난해(61억2753만원)보다 33% 올라 총 138억7980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 공시지가의 상승에도 과잉베팅에 대한 리스크 또한 상존하고 있 1 당 2580만원 으로 계산하면 한전 부지(7만 9342 )의 공 지시가 가격은 2조470억원 수준이 이는 현대차가 제시한 금액의 19.4%수준에 불과 하 때문에 애초 4조원 대로 전망했던 한 전부지의 자산가치를 현대차 낙찰가까지 끌 어올리기 위해선한 시일과 노력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김희준 기자 h9913@ 팍팍해진 가계살림에 의류 신발도 안샀다 전민정 기자 puri21@ 작년 불황여파 관련지출 첫 감소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총리 만나 미안함에 눈물 뚝 뚝 공과 사 확실한 리더 합리적인 의회주의자 평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 일 이완구 국무총리를 만나 굵은 눈물을 흘렸 우여곡절 끝에 인사청문회를 통과 했지만 생체기를 입은 이 총리에게 미안함 이 컸기 때문이 그러면서도 우 원내대 표는 공식석상에서 여당을 향한 단호함 을 잃지 않았 우 원내대표는 지난해 이 총리와 예산안 처리, 세월호 특별법 등 여야가 대립해왔 던 굵직한 사안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마 주하곤 했 특히 지난해말 예산안의 법 정 기일 내 처리를 위해 회동했을 땐 짜장 면까지 시켜먹으며 마라톤 협상을 벌여 미 운정 고운정이 들었던 것이 그러나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청문특위 새정치연합 소속 위원들에게 이 총리의 엄 격한 검증을 주문해야 했 그래서 지난 12일 인준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새정치연 합이 반대의 목소리르 높이며 여당과 팽팽 히 대치하는 가운데서도 내심 가슴 아파 했던 우 원내대표였 그런 두 사람이 함께 협상해오던 새정치 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재회했 우 원내대 표는 저한테는 지금도 총리보다는 이 방 에서 늘 같이 대화했던 훌륭한 제 여당 파 트너 라고 말하자 이 총리도 청문회나 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 문재도 제2차관 등이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중 FTA 주요 동향보고 관련 산자위 당정협의에 연합뉴스 서 논의하고 있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완구 총리의 예방에 인사말을 하다 울먹이자 이 총리가 우 원내대표의 어깨에 연합뉴스 손을 올리고 함께 울먹이고 있 명 동의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입장이 있었 겠지만 저를 쳐다보는 애처로운 눈초리에 제 가슴이 뭉클해서 정말 인품이 훌륭한 분이구나라고 생각했 고마운 마음을 전 달하고 싶다 라고 화답했 여당과의 협상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 해 정국을 풀어온 우 원내대표는 주변으 로부터 합리적인 의회주의자 라는 평가를 받고 있 온건한 성품으로 친노와 범구 주류로부터 두루 친분을 가지고 있 그 는 히말라야를 두 차례 오를 정도로 등산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 윤필호 기자 beetlebum@ 이재오 이해찬, 대정부질문서 개헌 요구 野 이완구 총선 불출마 촉구도 국회가 25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나 선 가운데, 여야 다선 의원들이 작심한 듯 개헌 공론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 공 교롭게도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 주년을 맞은 날이 5선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6선의 새 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은 이날 각각 대 정부질문 첫 번째, 두 번째 질의를 자처해 잇달아 본회의장 연단에 섰 다선 의원 들이 질의에 나선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 한편 새정치연합 윤후덕 박완주 의원 등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 의장에 선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책임총리 제 구현 차원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를 촉 구하기도 했 김의중 기자 zerg@ 2000억 들인 국세청 새 홈택스 먹통 불만 폭주 혈세 억원을 들 여 새 단장 한 국세청의 홈택스 홈페이지(www. homtax.go.kr)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보안프로그램 이 적잖은 데다 기존 홈페이지 가입자 도 새로 가입해야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가 무시된 까닭이 국세청은 지난 23일부터 현금영수 증, 전자세금계산서(e-세로), 연말정산 간소화, 근로장려세제(EITC), 공익법인 공시, 국세법령정보, 고객만족센터 등 8개 사이트에서 별도 운영하던 시스템 을 통합한 새로운 홈택스를 선보였 국세청은 지난 20년간 사용해온 국 세통합시스템(TIS)을 전면 개편, 국세 관련 업무와 민원, 정보 검색 등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 세대국세행정시스템 구축 작업을 벌 여왔 과세 데이터베이스 품질 개선 과 그에 따른 탈세 적발, 납세자 편의 제고, 직원 업무 부담 완화 등을 목적으 로 한 이 사업엔 2011년부터 3년 동안 8개 세제민원 서비스 통합 8개 필수 프로그램 설치해야 윈도 외 다른 OS 지원 안돼 기존 가입자도 새로 가입해야 총 2302억원이 투입됐 그러나 정작 새 홈택스는 접근성부 터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서 비스 이용을 위해선 공인인증서 프로 그램부터 개인 PC보안, 키보드보안, 부 정접속차단, 보고서, 증명서위변조방 지, 음성변환바코드, 파일전송 등 8가 지의 필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할 당 시 설치 프로그램을 15가지나 늘어놔 이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자 전자서 명, 통합웹메일 등 옵션 프로그램 7가 지는 안내에서 제외했 그러나 필수 설치 프로그램이 여전히 적잖은 데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 개혁 차원에서 강조했던 액티브X 철폐 방향과도 전 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또한 PC사양, OS(운영체제) 및 브라 우저 버전 등이 맞지 않아 필수 프로그 램 설치가 안 된다는 불만도 속출하고 있 특히 윈도 외 다른 운영체제는 지 원하지 않아 기본적인 웹표준화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여기 에 기존 홈택스 가입 회원임에도 재가 입해야 한 국세청은 들끓는 불만 속에 26일 오 전 현재까지 홈택스 홈페이지에 시스템 통합으로 인해 국세청 콜센터가 폭주하 니 가급적 인터넷 상담을 이용하길 바 란다 는 공지문을 띄워놓기도 했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 합 김현미 의원은 3년간 2000억원이나 들여 만든 시스템이 납세 편의는커녕 국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며 시스 템 개편 사업을 진행한 삼성SDS의 잘 못은 없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문제 점은 더 없는지 따져봐야 할 대목 이라 고 꼬집었 김미영 기자 bomnal@ 지난해 가구당 의류와 신발 지출이 관 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 가계 살림이 팍팍해지면서 당장 급하지 않은 소 비부터 줄이는 것으로 분석된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 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 1000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 하지만 12대 소비 지출 비목 중 의류 신발의 월평 균 지출은 16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 의류 신발 지출이 줄어든 것은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 지난해 가계 소득이 늘어났고 의류 신 발의 물가가 전년보다 상승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가계가 경기와 미래 대비 등을 위해 의식적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소비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3.4% 증가했고 의 류 등 섬유제품 물가는 4.0% 상승했으며 남녀구두와 운동화, 실내화는 %의 상승세를 나타냈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당장 입을 옷이나 신을 신발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부분부터 줄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면서 저성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서 미래를 위해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 에 의류 신발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 다 고 설명했 지난해 연간 평균소비성향은 72.9%로 소비성향을 집계한 2003년 이후 최저치 통신장비와 통신서비스 등 통신에 대한 지 출도 월평균 15만원으로 1.6% 감소했 박엘리 기자 ellee@ 소비자심리 두달째 상승 새학기 맞아 교육비 늘어 2월 소비자심리가 두 달째 개선됐 그 러나 경기 판단보다는 지출 전망이 소비자 심리를 끌어올려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 사 결과 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 했 지난달과 같은 증가폭으로 두 달째 올랐 주성제 한은 과장은 새 학기를 맞 아 교육비 지출이 늘 것이라고 예상한 것 이 소비자심리 상승의 주요인 이라며 또 1포인트는 큰 차이가 아니라서 소비자심 리가 바닥을 친 것인지 유무는 좀더 지켜 봐야 한다 고 말했 이진영 기자 mint@

5 5 긴 투쟁에 동지 없다?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 현대車 비정규직 노조 勞 勞 갈등 전직 간부들, 지도부에 반발 노조 탈퇴 사측 정규직 채용에 응시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에 대한 인터넷 방 문 청약접수를 24일 시작했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강당에서 청약자들이 장기 전세주택 청약 서류를 접수하고 있 연합뉴스 일제징용 피해자 소송 길 열렸지만 전범기업 죗값 받을 길은 막막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하 청지회)의 전직 간부들이 잇따라 정규직화 투쟁을 포기하고 있 조합원들이 강성투 쟁만 고집하는 노조 지도부에 반발, 정규 직 채용에 응시하는 등 노조를 탈퇴하면 서 노ㆍ노 갈등 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 24일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 게시판에 는 신규채용에 응시하면서 입사지원 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 니다 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재됐 대자보는 하청지회 노덕우 전 수석부지 회장과 해고자 등 10여명이 함께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 노씨 등은 대자보에서 (정규직 인정을 받은) 1심 판결처럼 2심과 최종심에서도 승소한다고 누구도 장담하 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을 것 이 라며 가장으로서 우리만 바라보는 가족 의 마음을 외면할 수 없었다 고 밝혔 이들은 CTS 생산라인 점거 농성, 철탑 농성, 희망버스 등 지회의 투쟁지침을 따 르느라 5년여 동안 수많은 징계와 손배 가 압류 등을 받았다 며 이런데도 다시 총파 업 수순을 밟기만 하는 집행부를 기다릴 수 없어 정규직 공개채용에 응시한다 고 말했 앞서 지난 23일에도 사내 게시판에 현 울산비정규직 노조 집행부를 비판하며 정 규직화 투쟁을 접고 현장으로 복직한다는 대자보가 붙기도 했 현장 복직자 해고 자 일동 으로 대자보를 붙인 이들은 비정규 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 과정에서 해고된 울산공장 근로자 중 일부 비정규직 노 조의 전 간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 이들은 현 울산비정규직 노조 지회장 이 금속노조 위원장실 점거 투쟁 과정에서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고자에 게 지원을 끊겠다고 한 만큼 더는 지회장 을 믿을 수 없다 면서 이제 불법파견 투쟁 을 접고 8.18 합의를 인정하면서 현장으로 복직하겠다 고 밝혔 이들은 4년 전 해고된 이후 원래 다니던 사내하청 업체로 복귀하지 않고 사실상 고용주는 현대차이기 때문에 현대차 정규 직 인정을 받아야 한다 고 주장해왔 잇따라 투쟁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대 자보가 붙으면서 울산비정규직 노조의 투 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울산하청지회는 회사와 정규직 노조, 아 산 전주공장 하청지회가 지난해 8월18일 합의한 사내하청 근로자 4000명 특별고 용안 승인을 둘러싼 노-노 갈등의 중심에 있 8 18 합의안 마련 이후 서울중앙지법 이 근로자지위확인 집단소송을 낸 하청노 조원 전원에 대해 불법파견 판결을 내리자 울산하청지회는 합의안 폐기를 주장하기 시작했 이에 금속노조는 지난해 11월24 일 대의원대회에서 울산하청지회의 주장 을 받아들여 합의안 폐기에 동조했 하지만 현대차 정규직 노조와 아산 전주 하청지회가 거세게 반발하자 금속노조는 지난해 말 중앙집행위회의에서 합의안을 다시 인정했 이처럼 금속노조의 입장이 번복되자 울산하청지회는 지난달 20일부 터 금속노조위원장 사무실을 점거하고 장 기 농성을 벌이고 있 울산비정규직노조는 첫 대자보가 붙은 이후 회사가 노조의 투쟁을 무력화하기 위한 술수를 부리고 있다 는 내용의 글을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바 있 김범근 기자 nova@ 한국 법원서 집단소송 승소해도 일본서 효력인정 힘들어 강제징용 피해자들 이 일본 전범기업들 을 상대로 집단 소송 에 나서기로 해 주목 받고 있 하지만 실 제 소송에 돌입해 승 소하더라도 우리나라 판결 효력을 일본이 인정할 지가 불분명 해 실제 손해배상이 이뤄지기 까지는 험 난한 과정이 예상된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한 국유족회는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용 피해자 1000명이 일본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소송 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 유족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1400여부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법적 요건 을 갖춘 경우를 추려내는 작업을 진행 중 이 소송 대상은 미쓰비시, 미쓰이, 아소, 닛산 등 100여개 일본 기업이 2012년 대법원의 전향적 판결이 나온 뒤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 의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민사소송이 잇 따르는 가운데 원고 1000명이 꾸려지면 최대 규모 소송이 될 전망이 하지만 실제 손해배상이 이뤄지기 까 지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 소송 을 내는 쪽이 정신적 피해나 기타 손해배 상 책임을 지우기 위한 증거를 제기해야 하는데, 7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강제징 용 당시의 노동환경과 징용 상황 등을 구 체적으로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확 정되더라도 그 판결 을 근거로 실제 집행 을 하는 부분도 난관 이 예상된 2012년 대법원은 일본 기업 들의 징용자들에 대 한 손해배상책임이 없다는 일본 판결의 효력을 부정했 일본 법원의 판결은 원 칙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효력이 있지만 일본의 불법적인 지배로 인한 법률관계 중 우리나라 헌법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은 무효라는 취지였 하지만 이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피해 자들이 집행에 나서려면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우리나라 판결을 승인해달라는 요 청을 일본 법원에 내야 하는 절차가 필요 하 사실상 일본 법원이 자신들의 판결 효력을 부정하는 소송 결과를 인정해주기 는 어려운 상황이 따라서 피해자들이 승소할 경우 일본 본사에 대한 집행에 나서기보다는 일본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는 지를 파악하고, 우리나라 법원을 통 해 강제집행 절차를 밟는 게 현실적인 수 단이 될 수 있 하지만 이 경우도 소송에 서 패소한 기업이 우리나라에 재산을 보 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마땅한 집행 방법이 없다는 점이 난제로 남는 노조원 분신 금호타이어 노조 부분파업 유족 보상 도급화 중단 요구 장기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 어 노조가 2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 노조는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24일부터 3일간 부분파업을 하기로 결의 했 이날 오전부터 노조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부분파업에 들어갔 노조는 설 연휴 기간 특근 거부를 시작 으로 부분파업까지 이어지는 도급화 저지 투쟁을 벌인 노조는 A씨 분신의 원인이 회사의 직무 도급화 계획에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사측의 사과, 유족에 대한 보상, 도급화 중단, 특별교섭을 요구하고 있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곡성군 입면 금호 타이어 곡성공장 옥상에서 분신, 숨진채 발견됐 노조는 워크아웃을 졸업했기 때문에 도급화를 추진할 이유가 없는데도 48개 직무에 대한 도급화를 강행해 근로자가 분신하기에 이르렀다 며 특별협상과 파 업투쟁으로 도급화 철회와 유족 보상을 이뤄내겠다 고 주장했 반면 사측은 노조의 이번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보고 민 형사상 책임과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을 종료했으나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 업에 들어갔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월 협 상이 타결됐지만 협상 타결 직전 곡성공 장 노조원이 자살하고 A씨의 분신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갈등이 증폭됐 유혜은 기자 euna@ 도로위 황사샤워 포스코플랜텍 구조조정 직원 3분의 1 내보낸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포스코의 플랜트 부품 제조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이 인력 의 30% 줄이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한 이같은 대규모 인원 감축은 1982년 창 사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플랜텍은 포항 본사와 울산사업장 등 전 직원 1000 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300여명을 감축하 기로 했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과 위로금으 로 18개월치 임금이 지급된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무급휴가 등 의 긴축 경영을 벌였지만 수주량 감소로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 고 말했 포스코플랜텍은 1982년 철강생산 공장 의 설비를 정비하는 제철정비로 출범했 2013년 7월 조선 해양 플랜트 부품을 제 조하는 성진지오텍과 합병했 하지만 조 선 해양업계의 불황으로 플랜트 발주가 줄면서 경영난이 악화돼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 포스코는 작년 12월 포스코플랜텍에 2900억원을 증자 방식으로 지원하며 사업 부문 축소와 인력 감축 등의 공격적인 구 조조정을 요구했 김범근 기자 nova@ 야생진드기, 사람간 전염 좌영길 기자 jyg97@ 알고도 쉬쉬한 보건당국 가사도우미도 내년부터 연금 받는다 근로자로 인정 4대 보험혜택 이르면 내년부터 가사도우미(파출부)도 정식근로자로 인정받아 4대 보험혜택을 받 게 된 소득 기준에 따라 국민연금 외에 퇴직금, 근로장려금 등을 받도록 하는 방 안도 추진된 가사도우미 서비스 이용요 금은 서비스 제공기관이 정하고, 가사도우 미 임금은 이용 요금의 75% 이하로 내려가 지 않도록 보장한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사서비 스 이용 및 종사자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 화 방안 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 이는 고용부가 지난달 경제혁신 분야 대 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지하경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민간 가사도우미를 정식 직업으 로 인정, 4대 보험 혜택을 적용하는 등 양 성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 우선 10만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민간부 문의 가사도우미는 이르면 내년부터 서비 스 제공기관과 서면으로 고용계약을 직접 체결해 근로기준법 등 적용을 받게 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또 10년 이상 근무하면 평균 소득의 최 대 40%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도 받을 수 있게 된 정부는 가사도우미에게 4대 보험 중 사업주와 근 로자가 반씩 내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 이에 따라 가사도우미는 국민연금과 고 용보험료의 25%만 내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가 100원이라 면 가사도우미는 본인부담금 50원 중 절반 에 해당하는 25원만 내면 되는 것이 가사도우미 이용요금은 서비스 제공기 관이 영리 비영리, 지역, 평형, 경력 등을 고 려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 이때 가 사도우미가 받는 임금을 이용요금의 최소 75% 이상으로 잡기로 했 참여 유도를 위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부가세 등 세제 지원 혜택도 주기로 했 고용부는 올해 안으로 가사서비스 이용과 가사 종사자 고용촉진 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입법을 마 무리할 계획이 전민정 기자 puri21@ 24일 서울 종로3가에서 종로구청 물청소 차량이 황사를 씻어내고 있 시는 총 267대의 분진청소 차량을 투입해 8148 전체에 대해 하루 1회 이 상 청소하고 물청소도 병행한다고 밝혔 특히 분진 흡입 청소는 새벽과 오전에만 시행하던 것을 종일 작업체계로 전환한 사진제공 서울시 대법원 판결 이전의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부산지법 행정1부 고용부 지침은 국민에 구속력 없어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 이전이라도 정기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야 한 다는 판결이 나왔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 이후 지급되는 금액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지침을 내렸었 부산지법 행정1부는 근로복지공단 직원 A(35 여)씨가 부산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차액 신청서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 A씨는 2011년 3월부터 1년간의 육아휴 직 때 기본급을 통상임금으로 산정한 휴 직급여를 받은 뒤 지난해 9월 상여금과 장 기근속수당 등도 통상임금으로 산정해 휴 직급여 차액을 지급해달라고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 근로복지공단은 이에 대해 대법원 판결 이후에 처리하는 사건에 대해서만 원칙적 으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다 는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 침을 따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 했 그러나 재판부는 고용노동부 지침은 국민에 대한 구속력이 있는 게 아니라 행 정 내부지침에 불과하다 고 판단했 재판부는 또 개별 임금 항목이 통상임 금에 해당하는지는 관련 법령 등 유기적 해석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 면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 재판부는 근로복지공단의 상여금, 근속 수당, 급식보조비, 교통보조비, 맞춤형 복 지카드를 정기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고정 적 임금인 통상임금이라고 판시했 좌영길 기자 jyg97@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 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던 대학병원의 의사와 간호사가 이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 그럼에도 보건당국은 2차 감염 사고가 난 사실을 파악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아 감추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 2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해 9월3일 서울의 S 종합병원 응급실에 한 여성(당시 68세)이 위독한 채로 실려왔 이 환자는 응급실로 온 지 하루 만에 사망 했 환자에 대한 혈청 분석결과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 됐 숨진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일부도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 을 보여 혈청검사를 한 결과 4명이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2013년 국내 치사율은 47.2%에 달한 그동안 이 바이러스는 진드기에 물려야 만 감염되는 것으로 인식돼왔 이 때문 에 지난해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유행할 당시에도 보건당국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 도록 주의를 당부했을 뿐이며 감염 환자와 의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에는 주의를 주지 않았 김부미 기자 boomi@

6 6 법원까지 생보사 자살보험금 비상 신한사태 마무리하고픈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가입 2년뒤 자살도 재해 사망에 포함 첫 판결 삼성생명 일단 항소 예정 업계 미지급액 2179억 자살할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 기로 약관을 만들고도 실제 자살한 고객 에게 보험금이 적은 일반사망보험금을 지 급한 보험사들의 행태에 대해 법원이 제동 을 걸었 삼성생명이 보험가입자에게 미지급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첫 판결 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자살보험금을 지급 하지 않고 있는 16개 생보사는 2179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 다만 삼성생명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 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자살보험금 지급 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101단독 박주연 판사는 박모씨 등 2명이 삼성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 송에서 특약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 1억 원을 지급하라 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 박씨는 지난 2006년 8월 아들의 이름으 로 보험에 가입하면서 재해 사망시 일반 보험금 외에도 1억원을 별도로 받을 수 있 는 특약에 가입했 이후 박씨 아들이 지 난해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자 삼성생명은 일반보험금 6300만원만 지급하고, 재해사 망보험금 지급은 거절했 하지만 법원은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이 아니더라도 보험가입 2년뒤에 자살한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줘야 한다고 판단했 삼성생명은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판결문을 받아보고, 검토해보겠지만 최 종심까지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다 고 설명했 법원이 미지급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 라고 판결하자 그동안 소송으로 시비를 가 르겠다며 버티던 생보사들이 바짝 긴장하 고 있 지난해 11월 법원이 교통사고 사망 후유 증으로 자살한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해 야 한다고 판결한 이후 또 다시 법원이 보 험가입자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 그러나 보헙업계 관계자는 자살보험금 지급은 사례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한다 면 서 하지만 이번 판결을 최근 이슈화된 자 살보험금과 연결했을 때 보험사에 불리한 것은 사실 이라고 말했 금융소비자원은 법원 판결에 환영의 뜻 을 내비쳤 아직 최종 판결은 아니지만 보 험사들이 스스로 만든 원칙을 버리려 하는 이중적인 잣대에 대해 법원이 올바른 결정을 했다는 입장이 이재현 기자 NH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선서 지난해 신용카드 발급수 9.5% 6년만에 1억장 밑으로 떨어져 체크카드 발급 장수가 늘어나고 있는 반 면 신용카드는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 신용카드 발급 수는 지난해 1000만 장 가까이 줄어 6년만에 총 발급수가 1억장 밑으로 떨어졌 24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4년 중 지급결제동향 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230만장으 로 전년대비 970만장(9.5%) 줄었 이로써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지난 2008년(9620만 장) 이후 6년만에 1억장 아래로 떨어졌 지난해는 KB 롯데 NH농협카드 등 카 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카드 해 지나 탈회가 줄을 이은 영향이 컸 김우람 기자 NH농협은행은 24일 중구 통일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를 개최했 이날 결의대회는 농업인 과 고객의 행복 증진과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 외에 선포하는 자 리였 농협은행은 결의대회에 이어 개인별 서약서 작성과 함께 사무소별 결의대회 개최, e-윤리교육 등 윤리경영 확립에 앞장 설 계획이 김주 하 행장(왼쪽)이 이날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형열 경남영업본부 부행장보(가운데) 등의 결의문 낭독을 듣고 있 사진제공 NH농협은행 작년 카드사 영업익 20조 돌파 5개사 순익 증가율 두자릿수 개인정보 유출 3사는 감소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 태와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들 의 영업수익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 했 특히 8개 신용카드사 가운데 5개사의 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 25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 성 KB국민 현대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총 20조2885억원으 로 잠정 집계됐 이는 전년도 19조4158 억원보다 4.5% 늘어난 수치 카드사의 총 매출이 20조원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 음이 카드사별로는 지난해 초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KB국민 롯데카드와 신한 카드를 제외한 8개 카드사 중 5개사가 지 난해 두 자릿수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 특히 현대카드는 순이익이 223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6.9% 늘었고 우리카드 는 85.6% 급증한 891억원을 기록했 삼성카드는 10.1% 늘어난 3042억원, 비 씨카드는 18.9% 증가한 1235억원의 순이 익을 올렸 하나카드는 16억원이 늘어난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 반면 K 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327억원으로 13.4% 감소했고 신한카드 역시 6352억원으로 3.5% 줄었 롯데카 드의 순이익(1474억원)은 3.2%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 이재현 기자 nfs0118@ 파벌 없는 조용병 사장 택했다 <신한은행장 내정자> 당시 철저히 중립지킨 인물 글로벌 리테일 경력도 탁월 임기 2년 한 회장과 맞춰 차기 회장 놓고 경쟁 예고 차기 신한은행장에 조용병<사진>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내정됐 조 내정자는 2010년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등이 권력다툼을 벌이다 모두 물 러난 신한사태 에서 가장 자유로운 인사 때문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 사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화합형 인물로 조 내정자를 발탁했다는 분석이 신한금융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 를 열고 조 내정자를 2년 임기의 신한은행 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 조 내정자는 자경위로 부터 소신과 전 략을 모두 갖고 있는 용장 과 지장 의 면모 를 두루 갖췄다 는 평가를 받았 특히 조 내정자는 신한사태 당시 철저하게 중립을 지킨 인물이 사실상 이번 신한은행장으 로 조 내정자가 선택된 것은 한 회장을 비 롯한 자경위원들이 조직의 극심한 내분 사 태를 가져왔던 신한 사태에서 완벽히 벗어 나겠다는 의지 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 글로벌사업 과 리테일(소매 영업) 부문에서 오랜 경력을 쌓 은 것도 선임 배 경이 됐 한 회 장은 조 내정자가 글로벌과 리테일 부문 에서 쌓은 경력을 자경위원들이 높이 평가 한 것 같다 면서 특히 리테일 부문에서의 경력은 행장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고 언 급했 한편 자경위는 조 내정자의 임기를 2년 으로 정했 은행장 임기가 보통 3년인 점 을 감안하면 이례적이 한 회장의 임기 와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 이에 따라 행장 임기가 회장보다 길어질 경우 회장의 행장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차단됐 동시에 차 기 신한금융 회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구 도가 생겼 조 내정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행장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위성호 신한카 드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이 회장 자리를 놓고 조 내정자와 다시 한 번 다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김민지 기자 kimmj@ 작년 은행 재무구조 나빠졌다 BIS 총자본비율 13%대 추락 구조개편 대출확대 원인 은행권 구조개편과 대출 증가 등으로 지 난해 국내은행의 재무구조가 악화한 것으 로 조사됐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국내은 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 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3.89%, 11.32%, 10.76%로 나타났다고 밝 혔 이는 2013년말 보다 0.64%p, 0.47%p, 0.43%p 하락한 수치 이에 대해 금감원은 산업은행과 우리 은행의 구조개편에 따른 자회사 편입과 대 출 확대,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화환산액 증가 등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고 설명했 지난해 위험가중자산 증가폭(153조6000억원)은 자기자본 증가 폭(13조5000억원)을 상회했 하지만 산업ㆍ우리은행의 구조개편 효 과를 제외하면 국내은행 총자본비율, 기 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14.14%, 11.42%, 11.03%로 높아진 하락폭은 각 각 0.39%p, 0.37%p, 0.16%p로 축소한 현재 시중은행의 BIS총자본비율은 경 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10% 이상)을 충족 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 한편 시중은행에서는 한국씨티의 BIS 비율이 16.78%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 (15.95%), 신한(15.45%), 광주(14.74%), 하 나(14.72%) 등이 뒤를 이었 대구은행 (13.21%)은 전년대비 BIS비율이 2%p 하 락했 홍샛별 기자 byul0104@

7 전 면 광 고 7

8 8 KT렌탈 이어 러시아 쇼핑몰 스위스 면세기업까지 신동빈 M&A 법칙은 전공분야 베팅 관련사업과 연관성 크고 시너지 낸다면 과감히 투자 인수시 업계 선두기업 대상 면세점 글로벌 2위 목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거침없는 연 초 행보에 재계가 들썩이고 있 먹잇감이 마음에 들면 경쟁 기업보다 많게는 두 배 의 인수 가격을 써내는 과감한 베팅부터, 불황에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결 단력까지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 먹성 좋기로 유명한 신 회장이지만, 올해는 유 독 몸집 불리기 라는 인수 합병(M&A)의 키워드가 명확히 드러난 2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들어 국내외 세 곳의 굵직한 M&A를 추진 하고 있 국내에서는 알짜 기업인 KT렌 탈 인수를 위해 1조원 이상을 써가며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 해외에서는 세계 6위 면세점 기업인 월 드듀티프리(이하 WDF) 인수전에 뛰어들 롯데월드몰이 영업부진을 겪고 있는 파 트너사들을 위해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 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 롯데월드몰은 현재 수족관 및 영화관 영 업중지와 안전관련 우려 등으로 내방고객 이 감소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쇼 핑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픈 이후 현재까 지 약 5개월간의 임대료 등 수수료를 감면 KT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전격 시행하 기로 합의했 KT는 지난해 시행을 예고했던 임금피 크제를 3월1일부터 적용하고 2016년 1월1 일부터는 정년이 연장된다고 25일 밝혔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노사 상생협의회에서 고용안정과 회 사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마련 및 고용 촉진 등을 논의한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 과 정년연장에 합의했다 고 설명했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정년은 기존 58 세에서 60세로 연장된 만 56세 때 임금 수준이 정점에 달하고, 만 60세까지 4년간 매년 10%씩 점진적으로 감액된 60세 이후에도 성과가 우수하고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 도도 도입한 박성제 기자 18조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X) 사 업을 두고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이 격돌한 방위사업청은 24일 KF-X 개발 사업 입 찰에 대한항공과 KAI 2개 업체가 참여했 다고 밝혔 방사청은 접수된 입찰 제안서 평가를 통해 3월 중 우선 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5월까지 협상을 거쳐 6~7월 중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F-X 체계개 었 경영권 지분 50.1%를 대상으로 진행 되는데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 규모가 3조~4조원에 달하는 거대 프 로젝트 러시아에서는 초대형쇼핑몰에 인수를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 루블화 폭락으 로 인수 비용이 내려가긴 했지만 업계는 수 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이들 M&A의 특징은 우선 철저히 자신 있는 분야에 한정하고, 인수 시 곧바로 업 해 주기로 했 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도 1월부터 한시적으로 파트너사의 수수료를 인하해 주고, 외식 브랜드 업체들에 대해서도 추가 적으로 매장 운영비를 면제해 줄 방침이 롯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롯데와 파 트너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 에서 마련한 것 이라며, 100억원 가량의 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계약할 예정이 KF-X는 공군 주력기인 F-16보다 우수 한 미들급 4.5세대 전투기 120대를 우리 손 으로 양산하는 사업이 체계개발비만 8 조5000억원, 양산비용은 9조6000억원으 로 모두 18조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천문학적 규모의 사업인 만큼 대한항공 과 KAI는 각각 에어버스와 록히드마틴이 라는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고 KF-X 사업 계 1, 2위로 뛰어오를 수 있는 기업을 대상 으로 했 WDF 인수에 성공하면 롯데는 단숨에 세계 면세점 시장 2위에 오르게 된 롯데면세점이 올해 글로벌 2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533개 면세점을 운 영 중인 WDF의 시장점유율은 6.98%에 달한 현재 세계 5위인 롯데면세점(점유 율 7.55%)이 WDF를 인수하면 점유율이 14.53%로 뛰어오른 1위인 스위스 듀프 롯데월드몰, 매출 부진 파트너사 위해 100억 푼다 KT 임금피크제 시행 정년 58세서 60세로 청와대 간 재계 3세들 달라진 자리배치 실질적인 혜택으로 영업의 어려움을 덜어 줌은 물론, 앞으로 통합적인 마케팅을 통 한 쇼핑몰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 현재 롯데월드몰은 2월 현재 일 평균 방 문객이 5만7000명, 주차장 이용차량은 하 루 평균 530대 수준으로 지난 해 10월 개 장 때 비해 방문객과 주차장 이용차량이 을 따내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 KAI는 대한항공에 앞서 록히드마틴 과 KF-X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 록히드마틴은 차기전투기 사 업 절충교역 협상에서 KF-X 기술이전을 한국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 유 로파이터 제작사인 에어버스D&S와 손을 잡은 대한항공은 지난 9일 1차 입찰에서 구두 합의는 마쳤으나 파트너십 계약은 체 결하지 않아 불참한 바 있 대한항공은 미국의 수출승인(E/L) 리(점유율 15.86%)를 바짝 뒤쫓게 되는 셈 이 신 회장의 또 다른 키워드는 과감한 베 팅이 설 연휴 KT렌탈 인수를 지켜본 관 계자들은 신 회장의 베팅 본능을 읽을 수 있었다 고 입을 모았 신 회장은 KT렌 탈 입찰이 혼전을 거듭하며 매각 가격이 7000억~8000억원대에서 9000억원대로 높 아지자, 과감하게 1조를 웃도는 액수를 써 내며 역전승을 일궈냈 신 회장의 시너 지가 확실한 기업매물은 반드시 인수하 라 는 특명은 올해 첫 대형 M&A 성사를 눈앞에 뒀 2012년 말 롯데하이마트 인수 때에도 향 후 시너지를 확신한 신 회장은 1조2000억 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은 바 있 재계의 한 관계자는 신 회장의 M&A 는 철저히 자신있는 전공분야에 한정하고 있다 며 단숨에 업계 1, 2위로 뛰어오르 는 시너지가 있다면 막대한 액수를 써내는 것이 특징 이라고 말했 이어 올해 후계 구도 논란이 마무리된 후 이같은 행보는 더욱 두드러졌다 고 덧붙였 윤철규 기자 yoonck@ 30~40% 가량 급감했 또 지속되는 영업부진으로 6000여명이 던 근무인원에서 1000여명이 줄어드는 등 파트너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책을 시행하 게 됐 또한 영업에 도움을 주고자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롯데월드 캐릭터 댄스팀과 백파이프 공연 단이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걸쳐 판타스틱 퍼레이드 를 펼친 조승예 기자 sys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현상 효성 사장 등 3세 경영인들이 각 그룹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청와대에서 나란히 데뷔했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마련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오찬 에서 이들 3세 경영인들은 아버지를 대신해 첫 참석해 눈길을 모았 이들 3세 경영인들의 좌석배치도 화제였 과거에는 박 대통령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왼쪽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각각 앉 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박 대통령 오른쪽 두번째로, 정의선 회장은 왼쪽 두 번째로 각각 조정됐 대신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박용현 한국메세 나협회 회장(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박 대통령 곁에 앉았 연합뉴스 18조 한국형전투기 잡아라 대한항공-KAI 수주전 대한항공-에어버스, KAI-록히드마틴 협력 내달 협상대상 선정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되고 기술 이전도 쉬 울 것 이라며 최적의 파트너인 에어버스 D&S는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강 한 의지가 있으며 핵심기술 이전을 실현할 유일한 대안 이라고 밝혔 반면, KAI는 KT-1, T-50, 수리온 등 국 산항공기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 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며 KF-X 사 업은 20년 이상 장기간 대형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갖춘 업체가 주관해 야 한다 고 강조했 조남호 기자 spdran@ 커머스 플랫폼 얍 합작 개발 열두시 아이팝콘 상반기 합병 SK플래닛 시럽 과 경쟁 치열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플랫폼 얍(YAP) 을 합작 개발한 열두시와 아이 팝콘이 합병한 이에 따라 업계 1위이자 월 평균 7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 는 SK플래닛 시럽 과 얍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 25일 열두시와 아이팝콘에 따르면 양사 는 지난해 6월 얍 개발 이후 합병을 꾸준 히 논의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 하나의 회사로 재탄생시킬 방침이 양사는 합병 이후 사명을 변경하고 해 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 얍은 최 근 베트남 편의점 1위 업체 Shop&go 와 제휴을 맺고 해외 시장 진출 첫 사례를 만 든데 이어, 홍콩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 또 네이버, 스타벅스 등에서 지속적으 로 전문인력을 영입 중인 두 회사는 합병 이후 대표이사(CEO)도 얍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 헌재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얍은 고 주파와 블루투스 만의 장점을 결합하고 위 치인식 기술인 팝콘을 적용한 서비스로 두부 문구 中 企 적합업종 지정에 식품업계 침울 대형마트 당황 풀무원 CJ 등 사업확장 못해 국산콩 사용 제품은 제외 문구, 마트 규제 형평성 어긋 두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재 지정되면서 CJ와 풀무원 등 대형 제조업 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 대형마트들 역 시 문구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규 지정에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하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제33차 동반성 장위원회를 열고 두부를 올해 중기적합업 종으로 재지정하고, 문구소매업은 새롭게 추가 지정했 이에 따라, 대기업은 포장 두부 시장에 서의 중소기업의 역할을 점차 늘여가기 위해 추가 시장은 현 수준 내에서 확장을 자제해야한 또 대기업은 비포장 두부시 장 진입이 어렵게 됐으며 포장용 대형 판 두부 시장에서는 철수하게됐 풀무원과 CJ 등 두부 제조사들은 현재 300억~400억원 수준에 불과한 가공두부 시장이 2016년 10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집중했 그러나 더 이상의 사업 확대가 불가능해지면서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하는 상황이 더불어 두부 사업을 추진해왔던 아워홈은 국내 전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 능하 고객이 가맹점을 방문하면 별도의 장치 구동없이 해당 매장에서 제공되는 쿠폰과 이벤트, 멤버십 보유 내역 등의 정 보를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띄워준 팝 콘서비스는 CU, GS25,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1만3000여 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 얍 전체 서비스 가맹점은 전국 7만여개 지난해 8월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 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 앱 어워드 코리아 2014 올해의 앱 쇼핑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 도 했 이에 반해 전국 170만개에 달하는 오프 라인 매장을 잠재적 파트너로 삼고 있는 시럽은 현재 서울 시내 5개 핵심 상권에 시 럽 BLE서비스 존(Zone)을 구축, 지역 내 1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 을 제공하고 있 SK플래닛 관계자는 지난해 서비스가 시작된 얍과 시럽은 시장 활성화의 근간 을 제공하며 윈윈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합 병 소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 하유미 기자 jscs508@ 시장 진출의 기회를 잃게 됐 다만, 국산콩을 사용한 제품은 이번 결 정에서 제외시켜 콩 생산 농가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 한 두부 제조사 관계자는 중기적합업 종으로 연장된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겠지만, 국산공 사용제 품이 제외된 만큼 전체 사업 전략은 수정 이 불가피하다 며 국산콩을 활용한 건강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말했 문구 판매 신규사업 진출에 제동이 걸 린 대형마트들은 도소매 문구유통점을 제외하고 마트만 규제를 강화한 것은 형평 성에 어긋나며 실익이 있는 조치인지 모 르겠다 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 중소 문구 자영업자에게 마트보다 더 큰 위협이 되는 것은 대형 문구 전문 소매 점인데 이들에 대한 규제 없이 마트만 규 제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것이 대형마트 3사들의 주장이 대형마트들은 당장 사업을 축소해야 하 는 상황이 문구 매장을 축소하고 신학 기 학용 문구 할인행사도 자제해야 한 한 마트 관계자는 문구 시장이 이미 대형 문구전문 소매점 위주로 재편된 상황에서 마트만 규제하면 피해를 보는 것은 마트에 문구를 납품하는 중소업체와 소비자들일 뿐 이라고 지적했 이선애 기자 lsa@ 알뜰주유소 철회 주유소협-알뜰주유소협 갈등 석유제품 판매를 놓고 주유소업계와 알 으로 유가를 조절하는 것 이라며 석유사 뜰주유소업계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 업자의 판매량과 가격을 보고받는 석유공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는 24일 알뜰 사가 알뜰주유소 사업으로 시장에 직접 주유소 사업을 불공정행위 로 규정하고 진출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 고 제소 공정거래위원회에 석유공사를 제소한 한 배경을 설명했 국주유소협회의 행위가 무고죄 라고 지적 주유소협회는 석유공사가 부당하게 알 했 뜰주유소를 지원했다고 주장했 김 회 알뜰주유소협회는 주유소협회 회장 장은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에 시설 지 선거 중인 상황에서 현 김문식 주유소협 원과 석유제품 외상거래 등 다양한 혜택 회 회장이 인기몰이용으로 알뜰주유소 사 을 줘왔다 며 주유소 업계의 경쟁 질서를 업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 며 정부는 주 뒤흔들었다 고 밝혔 이어 지난해 휴 폐 유소협회의 사단법인을 해촉해야 한다 고 업한 주유소가 알뜰주유소 등장 이전인 주장했 2010년에 비해 60%나 늘었다며 저유가 알뜰주유소협회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 기조로 돌아선 상황에서 석유공사는 알 12일 주유소협회가 공정위에 석유공사를 뜰주유소 사업의 민간 이양 약속을 지켜 제소한 것이 발단이 됐 주유소협회는 야 한다 고 말했 석유사업자를 관리 감독하는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협회는 이에 대해 알뜰주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해 직접 시장에 진 유소에 대한 세금 혜택이 있었지만 지난해 출한 것은 불공정행위라고 주장했 말 종료됐고, 유가인하 및 물가안정으로 김문식 주유소협회 회장은 알뜰주유 연간 50조원 상당 효과가 국민 전체에 돌 소 사업은 국민의 세금을 투입해 인위적 아갔다 고 반박했 유지만 기자 redpill@

9 9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올해 들어 해외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 내수시장이 당분간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협소한 국내 시 장에서 벗어나 거대한 해외 시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미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랩, 한글과컴퓨터 등 굵직굵직한 국내 SW 업체들은 올해 사업 목표를 글로벌 시장 선점 으로 삼고 연초부터 성과를 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 반년만에 150% 성장 부동산 앱 직방 네이버 등 100개 이상 출시 토종 SW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한컴 씽크프리 서버 10여개국 수출 씽크프리 모바일 대만 獨 등 공급 HTML5 기반 오피스 출시 계획도 안랩, 국가별 맞춤제품으로 재도약 아세안 안랩 MDS, 日 V3 모바일 中 특수 시스템용 EPS 간판으로 한컴은 올해 초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10여개 국가에서 이미 수출 성과를 거뒀 우선 구 축형 웹오피스인 씽크프리 서버 를 러시아 프랑스 캐 나다 아르헨티나 기업과 대학에 수출했 이어 미국 홈쇼핑 HSN에서 판매되는 PC, 태블릿과 함께 씽크프 리 제품을 판매하면서, 수출지역을 북미와 영국으로 확대할 계획이 또 대만 아수스, 일본 소스넥스트, 독 일 후지쓰 등에도 씽크프리 모바일 을 공급키로 했 한컴은 올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추진 계획도 공 개했 세계 시장을 겨냥한 HTML5 기반 웹오피스와 한컴오피스의 다국어 버전 출시, 현지 로드쇼 개최 참 가 등 시장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 이홍구 한컴 대표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혁신 IT그 룹 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토대 마련에 집중했다 며 올해는 이처럼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 으로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 데 집중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안 랩도 올해부터 전략을 바꿔 재도약한다는 방침이 안랩이 이미 진출한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자체 기술력 수준이 높아 안랩 단품에 대한 관심을 끌 어내기가 쉽지 않았 실제로 안랩 미국 법인의 경우 2013년에만 17억33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 2002년 설립 이후 꾸준히 적자를 내고 있는 일본 법인 역시 같 은 기간 3억6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 안랩은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의 대응을 중심으로 단품이 아닌,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와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 특히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시 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 아세안(ASEAN)지 역이나 중국 일본 등에서는 APT대응 솔루션 안랩 MDS 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 특히 일본 에는 글로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을, 중국에는 산업 시스템 등 특수 시스템용 보안제품 안랩EPS 등을 간판 제품으로 내 세울 예정이 안랩 관계자는 IT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보안 트 렌드에 맞춰 개별 제품 위주가 아닌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한 보안의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 고 말했 하유미 기자 ADT캡스의 가정용 보안 솔루션인 ADT캄의 스마트폰 화면(왼쪽)과 에스원의 가정용 보안 솔루션인 세콤 홈블랙박스 사진제공 각사 범죄 꼼짝마! 가정용 보안 솔루션 뜬다 ADT캄, 작년 상반기 고객수 17% 에스원 세콤 홈블랙박스 시장 공략 최근 범죄의 범위가 가정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가정 안에서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 한 수요가 늘고 있 국내 보안업계도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가정용 보안 솔루션 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강화 하고 있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만7000여건의 가정 폭력신고가 경찰에 접수됐 이는 2012년 8762건에 비해 약 2배 늘어난 규모 특히 최근 안산 인질극, 서 초동 세모녀 살인사건 등 가정을 무대로 한 흉악 범죄 들이 늘고 있어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 이에 가정용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보안업체 ADT캡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가정용 보안 솔루션인 ADT캄(Calm) 의 지난해 하반 기 고객 수는 상반기 대비 약 17% 증가했 ADT캄 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보안 과 에너지를 동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근 가 정용으로 각광받고 있 ADT캡스는 올해 개인 가정용 보안시장 공략을 가 속화한다는 계획이 회사 관계자는 가정은 가장 개 인적인 장소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며 안전한 가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가정용 보안시장 이 앞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 국내 1위 보안업체 에스원도 가정용 보안 솔루션 사 업을 강화한 에스원은 올해 가정용 보안 부문에서 약 7% 성장을 예상하고 있 에스원은 세콤 홈블랙박 스, 안심귀가서비스 지니콜U 등으로 가정용 보안시 장 공략에 나서고 있 특히 홈블랙박스는 아파트, 빌 라, 다세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거주자에 맞춘 보안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가정용 서 비스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또 한 지난달엔 경동나비엔과 제휴해 더욱 강화된 스마 트홈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 에스원 관계자는 핵심 서비스인 방범 기능을 강화 하면서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에스원은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고, 생활편의 기능 을 강화한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 김정유 기자 PC 기반 정보 모바일로 속속 이동 1인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해 국내 애 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부동산 앱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 6개월 만에 150%의 성장률 을 보일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이룬 시장에서 업계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전 월세 시 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부동산 정보시장 전체 에서 모바일 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10%가량으 로 추정하고 있 부동산 매매는 줄고 있는 상 황에서 전 월세의 비중이 높아져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 배달 앱 시장에 이어 부동산 앱 시장이 트렌드로 성 장하며 부동산 앱 수도 증가하고 있 부동산 앱 시장이 커지면서 앱을 전문적으 로 제작해주는 업체도 등장했 1년에 10만원 가량만 지불하면 부동산 중개소의 개인 어플을 만들어주는 것이 현재 부동산 앱 업체는 국 내에서 100개 이상 출시된 것으로 업계는 추정 한 과거 PC온라인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 하던 업체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 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 이렇게 만들어진 개인 부동산 앱에서는 매물 의 정확성이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의 피해도 우 려된 방 매물을 부동산 중개소에서 자체적으 로 등록하기 때문에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 소비자의 헛걸음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 부동산에서 제공하 는 정보들에 대한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 황에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 이라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부동산 앱들이 앞으로 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만 살아남는 옥 석가리기가 시작될 것 이라고 말했 이처럼 업체가 많아지며 상호간의 경쟁도 본 격화되고 있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에 따르 면 부동산 앱 이용자수는 직방 이 1위를 기록했 으며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다방 등이 뒤 를 이었 최근 다방 은 직방 에 대해 불공정 거 래를 이유로 법적소송을 준비하고 있 직방이 자사의 부동산 앱만 사용하는 부동산 업체의 정 보를 상단에 올려두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하단에 노출한다는 것이 이유 다방 관계자는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 황에서 직방이 다른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이 런 정책을 도입한 것 이라고 비난했 이에 대 해 직방 관계자는 직방 서비스 하나만 사용하 는 부동산 중개소의 정보가 더 정확한 것 이라 며 견제의 의미는 아니다 라고 설명했 조성준 기자

10 10 중앙행정기관 이전 세종 15.5% 최고 2015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세종시의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은 가장 낮은 상승 률을 기록했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 일 기준 2015년도 전국 평균 표준지공시지 가는 전년보다 4.14% 올라, 전년도 상승률 3.64%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 으로 조사됐 지역별로는 수도권 3.55%, 광역시(인천 제외) 5.35%, 시 군(수도권 광역시 제외) 6.03%로 나타났 수도권에 비해 광역시, 시 군 지역의 가 격상승폭이 큰 것은 세종, 울산, 나주 등 개 발 사업이 활발한 일부 지역의 높은 상승 률 때문으로 풀이된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총액의 70% 이상 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 국 평균(4.14%)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고 그중 서울(4.30%)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 (2.80%), 인천(2.42%)은 변동률이 비교적 낮았 서울은 가로수길, DMC지구 등 주요 상 권 활성화,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와 같 은 개발 사업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 반면 경기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 설, 동탄 일반산업단지 분양 등에 따른 상 승 요인과 고양시 등 서북권 개발사업 지 연 등으로 하락했 인천도 보금자리주택 사업, 인천지하철 연장 건설 등 상승 요인 과 세월호 사건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하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 인 시 도별로 살펴보면 세종(15.50%), 울 산(9.72%), 제주(9.20%), 경북(7.38%), 경남 전국 작년보다 4.14% 올라 인천 2.42% 최저 상승률 정부 투자 효과 혁신도시 독도 가격변동률 20% 넘어 (7.05%) 등 12개 시 도는 전국 평균(4.14%) 보다 상승폭이 높았던 반면 충남(3.64%), 광주(3.00%), 경기(2.80%), 대전(2.54%), 인 천(2.42%) 5개 시 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 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에 따른 개발사업 진행, 울산은 울산대교 건설 등의 개발로 인한 지가상승이 반영 됐고 제주는 최근 외국인 투자 및 토지수 요 증가 등이 반영됐 서울은 주요 상권 지역 활성화(홍대, 가로수길 등), 제2롯데 월드 및 위례신도시 개발(송파) 등에 따른 상승 요인이 변동률에 반영된 것으로 분 석된 시 군 구 별로는 전국 평균(4.14%)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125곳, 평균보다 낮 게 상승한 지역이 126곳, 하락한 지역이 1 곳으로 나타났 최고 상승한 지역은 전 남 나주(26.96%), 세종시(15.50%), 경북 예 천(15.41%), 울산 동구(12.64%), 경북 울릉 (12.45%) 순이었 반면 하락 또는 최소 상승 지역은 경기 고양덕양(-0.04%), 경기 일산서구(0.20%), 경기 양주(0.64%), 경기 일산동구(0.83%), 전남 목포(0.95%) 순이었 혁신도시, 택지개발지역, 서울시내 주 요 상권(홍대, 신사 등) 등 주요 관심 지역 에 소재한 표준지의 가격변동률은 혁신 도시 29.28%, 택지개발지역 5.63%, 독도 20.64%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4.14%) 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 특히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의 경우 국민 의 높은 관심이 관광수요 및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등으로 직결돼 관광기반시설 증설, 지속적인 토지개량 등 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 구성헌 기자 carlove@ 마곡 오피스, 뜰 수밖에 없는 까닭 마곡지구가 서울의 마지막 대형 택지지 들의 의견이 특히 오피스는 주로 법인 구로 관심을 모으며 뜨거운 부동산 시장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개인을 주 타 분위기를 보이고 있 하지만 정작 오피스 겟으로 하는 오피스텔보다 공실 위험이 적 고 임차기간 또한 2년 이상으로 긴 편이어 공급은 드물어 기근 현상을 보이고 있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마곡지 서 이미 과잉 공급된 마곡지구 오피스텔의 구 내 오피스는 분양을 앞두고 있는 2개 상 투자 대안이 될 수 있 우선 안강건설은 오는 3월 마곡지구 품에 이미 분양 중인 2개 상품까지 총 4개 C3-6블록에서 안 뿐이 오피스텔의 강 프라이빗 타워 경우 이미 1만실 가 오피스의 분양 에 량 공급됐으며 올 나설 예정이 지 해만 해도 약 3500 하 5층~지상 13층, 실이 추가로 공급 전용 28.98~ 될 예정인 것과 대 의 업무시설 총 조적인 수치 176실 규모로 구성 마곡지구는 상암 된 이 오피스텔 DMC의 6.5배, 여의 은 건물 1층 기업전 도의 1.5배 규모로 안강 프라이빗 타워 조감도. 시관, 홈페이지 운 업무 및 상업, 주거 영 등 다양한 유료 가 결합된 복합지구 LG 롯데 등 61개 대기업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 조성된 특히 이미 LG사이언스 넘치는 오피스텔과 달리 가뭄 운영 수익을 관리 비에 반영해 임차인 파크, 코오롱 컨소 희소가치 높은 투자처로 주목 이 관리비 부담을 시엄, 롯데 컨소시 엄 등 61개 유력 기 안강 프라이빗 등 4곳 분양 덜 수 있도록 배려 했 업체의 입주가 확정 C 6-4 블 록 에는 돼 풍부한 배후수 요가 형성될 예정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마곡센트럴타워 가 공급된 전용면적 42.12~87.02 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의 최적지로 꼽힌 하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오피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152실로 구성되어 스텔과 입주 기업수에 비해 오피스의 공급 있 C7-2,3,4블록에서는 대규모 복합 스 트리트몰 퀸즈파크나인 내 오피스가 분 은 현저히 모자란 상황이 기업들의 이전으로 협력업체들이 대규 양 중이고 C3-4블록에서도 3월 중 오피스 모 이동을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오피스 분양이 예정되어 있지만 상품명 등 세부 공급부족 현상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 구성헌 기자 carlove@

11 11 개혁안 통과 그리스, 급한불 껐지만 英 리버티플라이츠 <전자담배 대기업> 유로그룹, 재정수입 확충 담은 경제개혁안 승인 짝퉁 전자담배에 발목 구제금융 6월 말까지 연장 72억유로 추가 지원 IMF ECB 일부 합의 이행 부족 불만 과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체인 유로그룹이 경제개혁안을 승인 하면서 그리스가 한 고비를 넘겼 유로그룹은 24일(현지시간) 전화회의를 열어 그리스가 전날 밤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대외채권단에 제출한 경제개혁 리스트 를 검토해 승인하기로 했 유로존 회원국 의회의 승인 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 당초 2월 종료 예정이었던 구제금융은 사실상 6 월 말까지 4개월 연장된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 그리스는 트로이카로부터 개혁안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4월 말 72 억 유로(약 9조655억원)의 구제금융 분할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급한 불을 끌 수 있 게 된 그리스 개혁안은 탈세 방지와 부패 척 결, 지하경제 단속 등을 통해 재정수입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 공무원 조직 축 소와 노동시장 개혁, 무보험 실업자층에 대한 주거와 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도 담 겼 또 그리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이거 나 완료된 공기업 민영화를 되돌리지 않겠 다고 약속했으며 최저임금 인상에 신중을 기하고 공공 부문 임금 시스템도 개혁할 것이라고 다짐했 그러나 그리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 제가 많다는 평가 카르스텐 브루제스키 ING디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승 인은 평화 협정이 아니라 휴전일 뿐 이라 며 그리스 채무문제에 대한 의문은 풀린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 고 꼬집었 특히 트로이카 당사자인 IMF와 ECB 가 그리스 개혁안에 불만을 표시해 일말 의 불안감을 남기고 있 크리스틴 라가 유로모니터, 작년 7조 2030년 56조원 시장 확대 전망 저질 모조품 기승 니코틴 함량 불량 당국 조치 필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르드 IMF 총재는 개혁안이 구제금융 연 장에는 충분하지만 일부 분야, 특히 연금 정책과 부가가치세, 노동시장 등 중요한 분 야에서 그리스 정부가 지난 2012년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다 고 꼬집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도 그리스 정부의 현 개혁안은 일부 부문에서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과 다르 다 고 지적했 유로그룹은 성명에서 그리스 정부가 개혁정책 리스트를 더 발전시키고 확대시 켜 나가기를 촉구한다 고 강조했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구제금 융 연장에 따른 자국 내 반발 여론도 완화 시켜야 한 당초 시리자가 총선에서 승 리한 가장 큰 이유는 긴축 정책의 폐지였 는데 이를 지키지 못한 셈이기 때문이 92세로 유럽의회 최연로 의원이자 시리 자의 대부인 마놀리스 글레조스는 지난 20일 구제금융 4개월 연장안이 나오자 생 선을 고기라고 이름만 바꾼 격 이라며 정 부는 국민을 기만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해야 한다 고 질타하기도 했 한편 이날 개혁안 승인에 시장은 환호했 유럽증시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그리 스 아테네증시는 9.8% 급등했으며 그리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8.57%로 1개월래 최 저치로 떨어졌 배준호 기자 baejh94@ 위안화 약세에 슈퍼리치 해외 탈출 中정부 노심초사 달러당 가치 작년 2.5% 하락 이어 올해도 1% 뚝 최상위 210만가구 금융자산, 최대 5조달러 달해 중국의 위안화 가치 하락에 슈퍼리치들 이 해외로 탈출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 되고 있 슈퍼리치들은 이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 석의 부정부패 척결 운동에 타격을 입은 상태 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불안을 느 껴 중국을 탈출하면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등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24일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이미 많은 부자가 중국을 떠나고 있으며 이는 뉴욕 맨해튼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전 세계 럭셔리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이루 는 주원인이 중국은 개인이 매년 5만 달 러(약 5600만원) 이상의 자금을 해외로 갖 고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 그러나 이 미 많은 부자가 이런 엄격한 규정을 우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 위안화 가치가 계속 하락하면 자산가치 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 부자들의 해외 이주 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 이런 점을 중국 정부도 이해하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WSJ는 전했 실제로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은 지난주 올해 위안화 가치는 기본적으 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것 이라고 다짐 했 그러나 이런 다짐이 위안화 가치 하락 추세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WSJ는 꼬집었 달러당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2.5% 하락에 이어 올해도 1% 가까 이 떨어졌 중국은 4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 를 갖고 있지만 이것이 만병통치약은 아 니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 빅터 시 미 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지난 2011년 연구 보고서에서 중국 최상위 210만 가구의 금 융자산은 2조~5조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 했 빅터 시 교수는 만일 이들이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30%를 현금으로 바꿔 해외 로 유출시킨다면 외환보유고에서 1조 달 러 이상이 사라질 것 이라고 경고했 또 다른 불안요소는 슈퍼리치와 그들의 기업이 중국 내 자산을 담보로 해외에서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대출했다는 것이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런 대출규모가 1 조 달러를 넘는다고 추산했 위안화 가 치 하락은 이런 해외 채무 상환을 어렵게 할 수 있 배준호 기자 baejh94@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삼성 스마트폰 車 최고 브랜드 렉서스 美월간 컨슈머리포트 선정 기아차 9위 현대차 13위에 미국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자 동차 브랜드에 렉서스 를 선정했다고 24일 (현지시간) 밝혔 렉서스는 총 28개 브랜 드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 신뢰도 점수를 합산한 평가기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 았 렉서스는 총점 78점을 받으며 1위에 올 랐 이어 마쓰다(75점), 도요타(74점), 아 우디(73점), 스바루(73점)가 톱5 에 이름을 올렸 컨슈머리포트는 브랜드 순위 선 정 결과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성능과 안 전성을 두루 겸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설명했 최악의 브랜드 불명예는 피아트(32점)가 떠안았 피아트는 신뢰도에서 낮은 점수 를 받았고, 신형 모델도 주행테스트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전했 피아트를 포함해 지프(39점), 미니(46점), 닷지(52점), 포드(53점)가 워스트5 에 뽑혔 국내 업체로는 기아차 (6 8 점)가 BMW(66점), 볼보(65점)를 제치고 9위에 오르며 선전했 현대차(64점)도 폭스바 겐(60점), 닛산(59점)의 점수를 넘으며 13 위에 이름을 올렸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순위 10위에서 21위로 급락해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한 브랜드로 꼽혔 서지희 기자 jhsseo@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잭 블랙이 삼성전자의 스 마트폰을 꺼내 들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있 이에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카데미 시상식 마케팅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삼성 갤럭시탭S 구매의향이 32.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 아카데미시상식 홈페이지 영국 전자담배 대기업인 리버티플라이 츠가 넘쳐나는 짝퉁 제품들 때문에 골머 리를 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24일 보도했 WSJ에 따르면 리버티플라이츠의 짝 퉁 제품이 세계 담배시장에서 검은 그 림자를 드러나기 시작했고, 전자담배 애호가들이 정상 제품보다 값이 저렴한 전자담배를 선호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 WSJ는 리버티플라이츠 짝퉁 문제는 단순한 모조품 유통 이슈를 넘어서 전자 담배 애호가들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 짝퉁 제품의 경우 재충전이 되 지 않는 가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물 론, 니코틴 함량 수치도 위험할 정도로 높 다는 것이 리버티플라이츠의 창업자이제 현재 베 이퍼스토어를 운영 중인 메튜 모덴은 가 짜 전자담배 문제는 루이비통이 모조품 이슈와 마주한 것과 같은 상황 이라고 언 급했 영국의 대형 담배생산업체 브리티 시아메리칸토바코는 짝퉁 전자담배는 라 이선스를 받지 않은 제품 이라며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 전자담배업계의 우려에도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모 조품 시장 규모도 같이 늘어날 것으로 예 측된다고 WSJ는 전했 영국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정품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지난해 말 기 준 70억 달러(약 7조7000억원)였으며, 오는 2030년에는 510억 달러(약 56조4000억원) 소니 픽처스 새 대표 톰 로스먼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현지 시간) 영화 인터뷰 해킹 사건으로 물러난 에이미 파스칼 전 공동대표의 후임에 톰 로스먼(61)을 임명했다고 밝혔 로스먼 신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파스칼 전 대표가 맡았던 영화 부문을 책임지게 된 마이클 린튼 공동대표보다는 서열이 한 단계이며, 린튼 대표의 지시를 받을 것 으로 알려졌 톰 로스먼 공동대표는 1994년 20세기 폭스 자회사인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를 설립하고 2012년까지 이 회사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를 지냈 이어 2013년 에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트 라이스타 픽처스를 이끌었 로스먼은 20세기 폭스에 재직할 당시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와 타이타닉 의 제작에 관여했으며, 슬럼독 밀리어네 어, 블랙 스완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 그의 부인은 영화배우 제시카 하퍼 터키, 2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하 伊철도기업 삼킨 日히타치 일본 최대 전기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히 타치가 이탈리아 방산업체 핀메카니카의 철도 차량사업과 신호사업을 인수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 이날 히타치 회장 이자 최고경영자 (CEO)인 나카니시 시로아키는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싶다 며 인수계획을 밝혔 히타치는 전자 부문에서 원자로 제작까 지 관여하고 있으며 핀메카니카의 철도 차 핀메카니카 철도 차량 신호사업 2500억엔 인수 역대최대 규모 량 사업 부문 자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 할 계획이 신호 사업 부문 자회사 주식 의 약 40%를 1차 매입하고 나머지 60%는 주식공개매수(TOD)를 통해 사드리는 것 이 목표 인수 금액은 2500억 엔(약 2조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 이는 지난 2003년 히타치가 미국 컴퓨터기업인 IBM의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 사업 을 인수했던 규모인 2400억 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앞으로 히타 치의 철도사업 부문 연매출이 독일 지멘 스, 프랑스 알스톰, 캐나다 봄바르디어 등 절반 규모인 4000억 엔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 한편 히타치는 지난 2013년 영국에 12억 파운드(약 2조607억원)를 투자해 철도차 량 공급권을 따내며 유럽 철도 시장 공략 에 나서고 있 정혜인 기자 haein2558@ 터키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간) 정례 통 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 리인 1주일 만기 환매조건부채권(RP) 금 리를 7.50%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낮 춘다고 발표했 오버나이트 대출 금리도 10.25%로 종전보다 0.50%포인트 인하했 터키중앙은행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낮췄 성명은 지난해 초부터 시행한 거시건전성 강화 정책과 긴축적 통화정책에 따라 최근 인플레이션 이 둔화하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 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세를 지속 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를 인하했다 고 설 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 이 같은 추세를 감지한 듯 대형 담배 회사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브리 티시아메리칸토바코도 최근 전자담배 투자를 확대하고 있 일반담배 매출 이 감소한 것을 상쇄하기 위한 자구책 으로 전자담배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 이에 규제 당국은 불법 모조품의 단속 을 강화하고 있 감시단체 중 한 곳인 트레이딩스탄다즈연구소의 조사에 따르 면 지난해 영국의 433개 이상의 지방 자 치 단체는 저품질의 전자담배로 인한 위 험성을 경고했 유럽연합(EU) 역시 유 럽지역에서 판매될 전자담배에 대한 기 준을 마련할 계획이 기준안에는 액체 에 포함된 니코틴의 양을 제한하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 서지희 기자 jhsseo@ 명했 터키의 금리인하 조치에는 정부의 경 기부양 압력도 작용했 터키는 오는 6월 총선을 앞두고 있 레제프 타이이프 에 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금리 인하폭이 충분치 않다고 중앙은행을 압박하기도 했 터키중앙은행은 지난해 1월 자국 통화 가치 급락에 긴급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를 종전의 배 이상으로 인상했 이후 정 부는 끊임없이 금리를 낮추라고 요구하고 있 美, 내년부터 연비 테스트 강화 미국 정부가 내년부터 자동차 연비 테스 트 기준을 강화한다고 24일(현지시간) 뉴 욕타임스(NYT)가 보도했 지난 2년간 현대와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업체들의 연비과장 파문이 잇따라 터진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신문 은 전했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베이런 벙커 교통대기품질국 국장은 새 가이드라인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연비를 더 정 확하게 표시할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강조 했 현재 기준은 자동차업체들이 스스로 연 비를 측정해 표시해왔으며 EPA는 그 가 운데 일부 차량을 선별해 연비를 점검하거 나 사후 감독하는 등 제한적 역할만 맡았 새 가이드라인은 연비 테스트 사항을 세세하게 정한 것이 특징이 예를 들어 타이어를 안정시키기 위해 30분간 50마 일(80km)의 속도로 달린 뒤 연비를 측정 해야 한 또 신차가 아니라 약 4000마일 (6437 )를 주행한 차량의 연비를 테스트 해야 한 EPA는 이날 10페이지로 된 새 기준을 각 자동차회사에 보냈다고 NYT 는 전했 새 규정은 내년 출시되는 2017년형 모델 부터 적용된 이번 기준은 의무조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이지만 EPA는 연비규정 이 자연스럽게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

12 12 차범근을 잇는다 손흥민 해외파 새역사 요즘 한국 축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 27 년 만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 진출 쾌거에 손흥민(23 레버쿠젠), 기성용(26 스 완지시티) 등 해외파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지 고 있기 때문이 아시안컵 이후 참아왔던 득 점 본능을 폭발시키며 국내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 아치웠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 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8 득점이자 시즌 14득점째를 기록, 종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2012~ ~2014시즌 12골) 기록을 경신했 손흥민의 득점 기록은 현재진행형이 이대 로라면 1985~1986시즌 차범근(62)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 기록한 한국인 유럽파의 한 시즌 최다 득점(19골 리그 17골)마저 넘어설 기세 앞으로 5골만 넣으면 타이, 6골 이상 넣 을 땐 30년 동안 누구도 범접하지 못했던 기록 을 넘어서게 된 올 시즌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정규리그 12 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 강 2경기 등 14경기 이상 출전 가능하 결국 2.8경기당 1골만 넣으면 5골을 더해 역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룬 올 시즌 손흥민의 득점력 을 감안하면 결코 무리한 도전도 아니 손흥민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4골(리그 8골 10분새 3골 시즌 최다골 손흥민 차범근 30년전 기록까지 5골 남아 2.8경기당 1골만 넣으면 가능 슈틸리케 무한 신뢰 주장 기성용 2주만에 맨유 상대 시즌 5호골 강타 박지성 EPL 기록 추월 시간 문제 컵대회 1골 챔피언스리그 5골)을 터트렸 2경 기에서 한 골씩 뽑아낸 셈이 따라서 14경기 이상 출전 가능한 손흥민으로선 6~7골(20~21 골)은 더 넣을 수 있다는 계산이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은 손흥민의 시즌 최다 득점 경신에 힘을 싣고 있 지난 아시안컵에서 3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 반에만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보였 특히 세 번째 골은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을 여는 등 동료들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 손흥민은 28일 밤 11시 30분 SC 프라이부르 박지성을 넘는다 기성용 크와의 경기에서 15호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의 시즌 최다골에 버금가는 관심사는 기성용의 박지성(34) 따라잡기 기성용은 박지 성과 전혀 다른 듯 닮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 기성용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의 중원 사령관으로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를 누볐 주장 완장을 차기에는 젊은 나이지 만 울리 슈틸리케(61 독일) 감독의 무한 신뢰를 얻은 결과 그래서인지 그의 활약에선 영원 한 캡틴박 박지성이 보인 공격과 수비를 오 가는 올라운드 플레이와 강팀에 더 강한 근성 이 그렇 기성용은 22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 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터트렸 지난 8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골 을 넣은 이후 2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 은 한국 선수로 EPL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록 (2006~ ~2011시즌 박지성)을 작성했 이로써 기성용은 남은 경기에서 1골만 넣어 도 박지성의 EPL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 한 기성용은 또 남은 경기에서 4골을 추가하 면 2010~2011시즌 박지성의 시즌 최다 8골(정규 리그 5골 리그컵 3골)도 경신하게 된 기성용 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점을 감안하 면 놀랄 만한 기록이 많은 축구팬이 기성용 을 포스트 박지성 이라 부르는 이유 오상민 기자 golf5@ LPGA 신인왕 태극낭자 찜? 장하나 코츠골프 챔피언십 공동 2위 장하나 라이벌 김세영 상금랭킹 4위로 맹추격 막강 후보 김효주, 경쟁 합류 초읽기 이보다 더 강할 수 있을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선수들의 활약이 눈부 시 김세영(22 미래에셋), 장하나(23 비씨카드), 이민 지(19 하나금융그룹), 아리야 주타누간(20 태국) 등 역 대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신예들이 LPGA 필드를 주 름잡고 있 루키들의 반란은 시즌 전부터 예견됐 지난해 에 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20 롯데), 하나외환 챔피언십 챔피언 백규정(20 CJ오쇼핑), 아마추 어 세계랭킹 1위 출신 이민지(19 하나금융그룹) 등 언 제 데뷔해도 신인왕이 유력한 신예들이 전부 같은 해 LPGA투어 도전장을 던졌 따라서 올 시즌 LPGA투어에서 가장 예측불허 타 이틀은 신인상이 그중에서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 낸 선수는 장하나 장하나는 올 시즌 개막전 코츠골 프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8 SK텔레콤)에 한 타 차 공 동 2위를 차지, 올 시즌 전망을 환히 밝혔 상금순위 는 6위(14만380달러 약 1억5500만원) 김세영 김효주 장하나의 도약에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라이벌이던 김세영은 펄펄 날았 지난해 장하나와 함께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과한 김세영 은 시즌 두 번째 대회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 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4위(19만5000달러 약 2억1500 만원)로 도약했 태국의 기대주 아리야 주타누간(20)과 호주 동포 이 민지의 활약도 돋보였 주타누간은 코츠골프 챔피 언십 11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공동 2위, 한다 호 주여자오픈 3위 등 매 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상 금순위 3위(21만1887달러 약 2억3000만원)에 올라 있 이민지 역시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로 잠재 력을 입증했 상금랭킹은 12위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하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김효주는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 았 김효주는 26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첫 출전,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 한 김효주는 지난 동계전지훈련에서 스승인 한현 희 코치와 함께 태국에 머물며 개막전을 준비해왔 특히 체력훈련과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 데뷔 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 또 지난해 라섹 수술 후 시력이 1.0으로 향상, 쇼트게임과 퍼팅에 자신감까 지 붙었 오상민 기자 golf5@ 서울 삼성 김준일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 신인왕 경쟁 프로농구, 꼴찌팀의 반란? 김준일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최하위팀에서 신인왕이 나올 까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서 울 삼성 김준일(23)과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23)의 신 인왕 경쟁이 뜨겁 김준일은 대학 시절부터 이승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 연세대 소속인 김 준일은 4차례 정기 연고전에서 이승현이 버틴 고려대 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 그러나 프로에서는 김준일 이 한 발짝 앞서있는 모양새 김준일은 소속팀 삼성 이 최하위를 맴돌고 있지만 201 의 높이와 힘을 앞세 워 골밑에서 고군분투하고 있 신인답지 않은 대범 함과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 선수로 자 리매김했 특히 18일 서울 라이벌 SK와의 경기에서 는 3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 37점은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자 올 시즌 국내 선수 한 경 기 최다 득점 기록이 팀의 부진에 높은 득점력을 갖 고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김준일은 이날 활약으로 이승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 24일까지 올 시즌 47경기 에 출전해 평균 29분41초를 뛰며 13.96점 4.3리바운드 를 기록 중이 이승현의 기세도 만만치 않 2014 신인 드래프트 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 초 팀의 개막 후 8연승 돌풍을 이끌었 당시 이승현 은 신인왕 후보 1순위로 주목 받았지만 시즌 중반 이 후 체력의 약점을 드러내면서 주춤했 하지만 최근 기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 7일 kt전부터 15일 LG전 까지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 21일 모비 스전에서도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 을 이끌었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14초 를 뛰며 10.48점을 넣었 이번 시즌 삼성과 오리온스의 상대 전적에서는 오 리온스가 4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 25일 두 선수 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 최성근 기자 s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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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문성 없는 금융권 사외이사 더 이상 앉을 자리 없다 내달 주총서 대거 교체 금융권 사외이사들에 대한 효용성 논란 은 KB 내분사태에서 비롯됐 경영진을 견제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9명의 사외이사는 본연의 역할를 망각하 고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해하다 결국 제1096호 대표전화 : 02)799-2600 / 구독 : 02)799-2684 / ISSN 2383-6652 은행 지배구조 확 바뀐다 7개 금융사 CEO 교체 이어 사외이사도 대폭 물갈이 4대 지주 6개 주요은행 62명 중 50명 내달 임기만료 금융권 지배구조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 정부 개각, 내부 분란 등 대내외적 변수로 3개월 새 7개 금융사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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