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준기 동부화재로 헤쳐모여 <동부그룹 회장> 캐피탈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동부화재 종합금융그룹으로 체제전환 속도 붙어 아들 남호씨 지분 14%등 21% 보유 지배력 탄탄 주식담보 해지가 관건 재계 몇 안 되는 1세대 오너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금융 계열사 중심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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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072호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 ISSN 월의 세금 분노만 키운 5분 회견 최경환 부총리 연말정산 자녀수 노후 등 고려 공제항목 수준 조정 검토 稅경감 구체적 방안 없이 트리플 제로시대 허탈한 국민 세액 증가 해명에 그쳐 불만 잠재우기 미흡 평가 장바구니 시름 줄었지만 실질임금 제자리 빈 호주머니 한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관은 20일 공제항목과 공제수준을 조정 하는 등 자녀수 노후대비 등을 고려한 세 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 관련기사 3면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연말정산으 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 며 실제 연말정산 결과를 바 탕으로 소득계층 간 세부담 증감 및 형평 성 등을 고려해 세부담이 적정화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 또 올해 중 간이세 액표를 개정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 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납부 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 방안도 검토하겠다 고 덧 붙였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2013년 세제 개편 때 폐지된 출산공제를 부활하고 부 양가족공제를 둘째부터 2~3배 확대하 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 이날 기자회견은 연말정산을 놓고 비 난 여론이 거세지자 전날 급하게 마련된 것이 새 연말정산 셈법 적용으로 환 급액이 줄어들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내 게 된 직장인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부 담을 느낀 정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 선 것이 하지만 발표 자체도 5분에 그 친 데다 내용도 이미 늘어난 세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은 아니어서 납세자들의 13월의 폭탄 이 돼 버린 연말정산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 정부는 세법을 대폭 바꿀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만 제도적으로 보완할 게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또 한꺼번에 납세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정산 세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하고 간이 세액표를 개선해 정산 전 미리 월급에서 원천징수 금액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 사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정산에 대한 정부 방침을 밝히고 있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불만을 누그러뜨리기는 어렵다는 평가 가 나온 최 부총리는 브리핑의 상당 부분을 연 말정산 환급액이 늘어나게 된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 최 부총리 는 지난 2013년 세법 개정 시 소득공제 를 세액공제로 전환하게 된 배경은 우리 나라 소득세제의 경우 각종 비과세 공제 규모가 크고 면세자가 많아,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약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 적돼 왔기 때문 이라며 소득공제를 세액 공제로 전환하면 고소득 근로자의 세부 담은 증가하며, 저소득 근로자의 세부담 은 경감된다 고 강조했 이어 최 부총리는 주로 총급여 7000 만원을 초과하는 상위 10% 근로자 약 160만명의 세부담이 약 1조3000억원 증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서 다만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중 아주 일부 근로 자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부양가족공 제, 자녀 교육비 의료비 공제 등을 적용받 지 못해 세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적 사정에 따라 불가피한 것 이라고 말했 유충현 기자 lamuziq@ 실제 물가상승률 0%대, 실질금리 0% 대, 실질임금상승률 0%대 등 제로시대 를 사는 우리네 모습은 어떠할까. 올해 실제 물가상승률이 0%대라는 전 망이 나올 정도로 저물가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 년까지 3년째 1%대 초반을 기록했 특 히 올해는 수요 부진 고조와 국제유가 급 락까지 덮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가 1.9%(담뱃값 인상 포함) 오를 것으로 내다 봤 하지만 LG경제연구원 등은 담뱃세 인상 효과를 제외하면 0.8%에 그칠 것으 로 예상했 이렇게 재화의 가격이 싸지 면 통상 가계 장바구니 시름이 줄게 된 실질예금금리(명목예금금리-물가상승 률)도 0%대 금리가 낮으면 일반적으로 이자비용이 줄고 자금을 손쉽게 빌릴 수 있어 금전적 여유가 커진 한은에 따르면 잔액 기준 은행 총수신 평균 금리에서 소 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값은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째 0%대를 기록했 여기 에 이자소득세(14%), 주민세(1.4%)를 반영 하면 실질예금금리는 마이너스일 것이라 는 분석도 나오고 있 또 한은 금융통화 위원회는 2012년 7월 기준금리를 연 3.25% 에서 3.0%로 하향 조정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내려 올해 1월 현재 사상 최저 수준 인 연 2.0%를 유지하고 있 이렇게 0%대의 저물가와 저금리는 가 계 씀씀이를 원활하게 한 이는 민간소 비와 내수를 진작시킨 그렇지만 글로 벌 금융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경제성장 률과 비슷하거나 상회하기도 했던 민간소 비 증가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 왜일까. 전문가들은 명목임금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상승률이 0% 대로 정체된 것을 주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 한은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 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295만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작 0.08% 증가했 실 질임금상승률은 2013년 2분기 3.4%를 기 록한 이후 줄곧 축소되고 있 박종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 나라 실질임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정체 상태로 임금 없는 성장 현상 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서 가장 심각한 수준 이라며 가계로 흘 러가는 돈이 줄면서 국민의 지갑이 얇아 졌고, 소비-투자-생산으로 이어지는 경 제 선순환에 악영향을 미쳤다 고 말했 이진영 기자 mint@ 화장품회사가 콘텐츠 벤처 키운다 태양광업체 한 미 동맹 中견제 나선다 美 선에디슨, 신성솔라에너지 등에 자금출자 글로벌 영향력 확대 국내업체도 美공략 탄력 윈윈 미국 태양광업체가 국내 태양광기업과 연합군 을 결성하고 있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에 대적하기 위해 국내 태양광업체들과 손 을 잡고 있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업체인 선에디슨은 신성솔라 에너지가 시설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 시하는 21억245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 이에 따라 선에디 슨은 신성솔라에너지의 보통주 7182만 2185주, 우선주 105만780주를 각각 확보 하며 4대주주로 올라섰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자금을 충북 증평 태양전지 공장 증설에 투입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 이 회사는 지난 해 12월에도 유증을 통해 최대주주와 관 계사로부터 140억원의 자금을 조달, 증평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350 에서 420 로 늘리기로 결정했 이번에 선에디 슨으로부터 추가 조달한 자금도 증평공 장에 투입,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440 로 확대할 계획이 회사 관계자는 선에디슨과의 장기 공 급 계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이번 자금을 셀 라인 증설에 투입한다 고 말했 선에디슨이 국내 태양광업체에 투자한 것은 처음이 아니 지난해 10월에도 웅 진에너지에 총 1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 선에디슨은 웅진에너지의 26억5875 만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128만7530 주를 확보했 이후 추가로 약 80억원의 자금을 출자해 이 회사의 지분 5%를 확 보, 2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 이처럼 선에디슨이 국내 태양광기업들 에 자금 출자를 통해 주요 주주로 자리 잡는 전략을 펼치는 주된 이유는 중국 때문이 미국 업체들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에 뒤떨어 졌 하지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가 중국과 대만산 태양광 제품에 최고 165%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상무부의 결정을 최종 확정하며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 이에 국내 기업과 연합군을 결성해 세 계 태양광산업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속 셈이 국내 기업 입장에서도 중국산 제 품이 독차지했던 미국 시장을 잡을 수 있 다는 이점이 큰 매력이 업계 관계자는 미국 반덤핑 관세 부가 이후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이 떨어지며 선에디슨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국 내 업체를 밴드 식으로 묶으려고 하는 것 으로 알고 있다 며 앞으로 선에디슨이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 어떠한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지 눈여겨보고 있다 고 말 했 김유진 기자 eugene@ 본사인사 주필 겸 미래설계연구원장 임철순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 육박 4년만에 40년 역사 PC 아성 깼다 2015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100조원 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 문화체육관광 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콘 텐츠산업 매출액은 98조9000억원에 이 를 것으로 전망됐 콘텐츠산업 매출액 은 2010년 73조3000억원에서 2014년 94 조3000억원으로 28.6% 성장했 콘텐츠 수출도 꾸준히 늘어 올해에는 지난해 대 비 9.8% 성장한 54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 배국남 기자 knbae@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이 불과 4년 만 에 40년 역사를 지닌 퍼스널 컴퓨터(PC) 를 추월했 20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모바일 트렌드 전망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인구당 스마 트폰 보급률은 24.5%로 PC(20.0%)를 앞 질렀 스마트폰 보급률은 도입 초기인 2012년 5.2%, 2013년 19.8% 등으로 수직 상승한 반면, PC는 2012년 20.0%까지 올 라선 뒤 사실상 정체된 상태 김정유 기자 thec98@ 아모레퍼시픽, 뷰티관련 스타트업 창업 투자 화장품 기업인 아모 레퍼시픽이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20일 관련업계 에 따르면 아모레 퍼시픽이 한국콘 텐츠진흥원 산하 한국콘텐츠코리아랩(이 하 콘텐츠코리아랩)과 손잡고 콘텐츠 스 타트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 비(非)정보 통신기술(ICT) 기업이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현재 네 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각종 공모전, 개발대회를 열어 콘텐 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사업 방향은 결정된 바 없으나 공모를 통해 화 장품 리뷰, 화장품 추천, 바이럴 마케팅 등 뷰티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스 타트업을 발굴하고 랩을 통해 투자할 것 으로 보인 아모레퍼시픽의 이 같은 행보는 특히 매출부문에 화장품 리뷰 앱과 같은 온라 인 콘텐츠의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 하고 있기 때문이 실제로 지난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한 비율은 11.5%로, 백화점(9.9%)을 처음으로 넘어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사진> 은 4일 신년사에서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사이트, 모바일 애 플리케이션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최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 화에 주력하겠다 며 ICT와 유통산업의 철 저한 융합을 예고한 바 있 박성제 이선애 기자 psj@ 전동수 사장 2 이재용 부회장 13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 스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 (안드로이드 앱)

2 2 김준기 동부화재로 헤쳐모여 <동부그룹 회장> 캐피탈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동부화재 종합금융그룹으로 체제전환 속도 붙어 아들 남호씨 지분 14%등 21% 보유 지배력 탄탄 주식담보 해지가 관건 재계 몇 안 되는 1세대 오너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금융 계열사 중심의 그룹 재편이 가시권 에 들어왔 지난 19일 동부캐피탈 경영권 인 수전에서 동부화재가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 앤캐시)을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서 동부그룹 차원의 금융계열사 체제는 더욱 공 고해졌 동부화재를 동부그룹의 금융지주회 사로 전환하려는 김 회장의 복안이 사실상 막 바지에 들어섰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 동부캐피탈은 동부그룹의 계열사였으나 동 부캐피탈 최대주주인 동부제철이 산업은행의 관리(자율협약)를 받게 되면서 그룹에서 분리 됐 어렵게 동부그룹을 일궈 온 김 회장 입장 에선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 이에 김 회장은 동부캐피탈을 직접 인수하려 했지만 공정성 문 제로 채권단이 공개 매각을 추진하자 동부화 재를 인수 후보로 지목했 동부제철이 이탈 한 마당에 작은 금융 계열사 하나가 그룹 재편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고심한 눈치 가 역력했 이에 이번 동부화재의 동부캐피탈 인수는 김 회장의 의중이 그대로 전달된 것으로 분석 되고 있 동부화재는 동부그룹의 금융지주회 사로 전환하려는 김 회장 복안의 핵심 계열사 더구나 현대해상과 손해보험업계 2위를 다 투는 알짜배기로 향후 그룹 재기에 있어 캐시 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 앞서 동부화재는 동부캐피탈 지분 공개 매 각 본입찰에서 동부제철 지분 49.98%와 특수 관계인 개인 지분 0.04%를 100억원대에 인수 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 동부캐 피탈이 지난 2013년 2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상대 적으로 높은 인수 가격이 그만큼 금융 계열 사를 중심으로 동부가 종합금융그룹으로 탈바 꿈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대목이 이 때문일까. 김 회장 일가는 금융 계열사에 서 만큼은 탄탄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 동 부화재의 최대 주주는 김 회장의 외아들 김남 호 부장(14.06%)이 김 회장은 동부화재 지 분 7.87%를 보유 중이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92.94%), 동부증권(19.92%), 동부캐피탈(10%) 등 금융계열사의 지분을 갖고 있 현재 경영 상황에서 동부그룹은 금융그룹으 로의 재편이 불가피하 동부그룹의 비금융 계 열사 중 남은 곳은 동부CNI, 동부대우전자, 동 부팜한농 등에 불과하 그러나 재편에 앞서 김 회장 자신과 아들 김남호 부장이 보유한 동 부화재 지분에 설정된 담보계약 해지가 관건이 주식담보가 설정된 두 사람의 동부화재 지 분율은 20%를 넘어섰 안철우 기자 속수무책 전동수 작년 IPO 시초가 38만원 두달간 뚝뚝 지배구조 수혜 약발 끝 하락세에 고민 <삼성SDS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이 깊은 고민 에 빠졌 지난해 11월 상장과 동시 에 기업공개(IPO) 시장을 뜨겁게 달 구며 최고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던 삼 성SDS가 기대와 달리 상장 2개월째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 상장 당시 시초가 38만원에서 출발 한 삼성SDS는 19일 종가 기준 25만 7500원을 기록했 이는 무려 32% 하락한 수치 상장 이후 2달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상장 초기에는 꾸준 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42만8000원 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반전해 20만 원대로 추락한 셈이 이 같은 상황은 삼성SDS 창립 30 주년이자 IPO 이후 첫해를 맞은 전동 수 사장에게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 게다가 증권가에서는 삼성SDS 가 삼성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로 지목 받으면서 상장 당시 기업 규모나 수익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 또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격인 제일모직 상장이 오히 려 삼성SDS에 대한 관심을 이탈시켜,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 그럼에도 전 사장을 비롯한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발표와 코스피200지 수 편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주가 흐름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 다만 이 두 가지 요인이 향후 주가 백약무효 권오준 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 감을 조심스레 내비치고 있는 정도 전 사장은 지금까지의 사업구조로 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서인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초일 류 삼성SDS의 새 역사를 쓰는 첫 페 이지로 삼고자 한다 고 거듭 강조했 이를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물류 시스템의 해외 시장 선점을 비롯한 글 로벌 시장 개척을 주요 목표로 삼았 즉 지난해 상장을 기점으로 올해 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핵심기 술을 기반으로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 영역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 고객 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취적 조직 만 들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미 전 사장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해 줄곧 반도체사업에 몸담으며 해당 사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 끌었던 만큼 삼성SDS 역시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 도록 진두지휘 할 것으로 기대된 하유미 송영록 기자 자사주 1억원 매입 주가부양 나섰지만 철강업황 불황 실적부진 우하향 곡선 <포스코 회장> 동부건설 임원들, 속보이는 자사주 매도 법정관리 더 손해보기 전에 상무 등 4명 3만4044주 처분 회사가 어려우면 마음도 떠나는 것일까. 동부건설이 기업회생에 전력투구하는 가운 데, 일부 주요 임원들이 보유주식을 잇따라 매 도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 고 있 최근 김득한 상무와 홍문기 상무는 6800주 를, 김완석 상무는 5000주를, 박철 상무는 1만 5444주를 장내 처분했다고 공시했 4명의 상 무가 처분한 주식은 모두 3만4044주. 홍문기 상무와 김완석 상무는 지난해 7월 에도 각각 9108주, 8944주를 팔았 당시 홍 상무는 1036주를 2180원에, 8072주는 2135원 에 각각 매각해 1949만원을 벌었고 김 상무는 8944주를 주당 2200원, 총 1968만원에 처분했 또 전동현 상무가 1만1500주를, 김경진 유 재욱 상무 등 5명의 임원이 각각 9000~1만 주 가량을 매도했 6월에는 김충선 상무를 포함한 계열사 임원 12명이 동부건설 보통주 11만3508주(0.21%) 를 팔아 치웠 이는 회사 사정이 더 나빠지기 전에 개인적 손해를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개인투자자가 아닌 해당 기업의 경영 일선에 있는 임원들의 행동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임 원진이 소유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그만큼 해당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 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크 다고 예측한 데서 비롯된 움직임 이라고 지적 했 한편 동부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 속적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됐고, 결국 작 년 12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했 박태진 기자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직접 자사주를 사들이 며 의지를 다졌지만 시장은 냉정했 포스코 주가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낮은 수 준까지 떨어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르면 포스코는 지난 8일 권오준 회장 이 1주당 27만7000원에 300주, 12일 에는 1주당 28만3500원에 70주를 각 각 매입했다고 공시했 총 매입금액 은 1억294만5000원에 달한 이로써 권 회장은 기존 보유 주식 1250주를 합쳐 총 1620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 권 회장은 지난해 3월 공식 취임한 뒤 신임 임원들과 함께 포스코 주식 8924주를 사들인 바 있 당시에도 포스코 주가가 30만원 밑으로 떨어지 자 종가 기준 25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사들였 권 회장의 의지에 화답하 듯 기관도 11거래일 연속 포스코 주식 16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주가는 30만원대를 회복하며 바닥권을 탈출 했 하지만 세계적 철강업 부진으로 포 스코 주가는 힘없이 우하향 곡선을 그 리고 있 포스코는 전일 닷새 만에 0.37%(1000원) 반등했지만 27만2500 원에 그쳤 지난해 12월 9일 30만원 대가 붕괴된 후 주가는 계속 하향 추 세 지난 16일에는 장중 26만5000 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 이 는 금융위기 당시 장중 최저가이던 23만4500원에 근접하는 주가 권 회장의 자사주 매입에도 좀처럼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 것은 지난해 4 분기 실적과 중국 성장률 등 내외부 악재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 본적으로 업황이 나쁜 것이 주요 원 인이지만 포스코의 4분기 실적이 현 대제철보다 더 부진하기 때문에 실적 좋은 회사로 수급이 몰려 포스코 주 가가 오르지 못하는 것 이라고 설명 했 최문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유가 하락으로 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철강 가격도 빠져 주가에 영향을 미쳤고, 중국 성장률 이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강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 한 결과 라고 말했 최 연구원은 철강 업황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철강 업황 사이클이 올라간다고 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포스코 주가는 부진하지만 장기적으 로는 유리하다 고 덧붙였 황윤주 기자 hyj@

3 3 연말증세 뿔난 직장인 미봉책 으로 화 돋우는 정부 연말정산 13월의 세금 논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연말정산 방식이 전환되 면서 연말정산을 두고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 정부 는 연말정산 부담 완화를 위해 분할납부 방식과 간이 세액표 개정 등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상 당수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 서 공방은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 적게 걷고 적게 환급 간이세액표 개정 소득공제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꿔 공제항목 부양가족 따라 稅 부담 증가 분할 납부 간이세액표 미세 조정 등 직장인 반발에 정부 보완책 내놨지만 전문가들 역진 현상 등 문제점 지적 3년째 세수난 심각 지난해 결손규모 11조 넘을듯 빡빡한 나라 살림에 유리지갑 털기? 직장인들에게 13월의 월급 으로 여겨지던 연말정산 이 13월의 세금폭탄 악몽으로 번지게 된 것은 어려운 세입 여건과 무관치 않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사상 최악의 세수 결손이 불 가피한 상황에서 정부는 비과세 감면 축소 정책의 일 환으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했는데, 이 결과 직장인들의 세부담이 늘어난 것이 법인세 등 다른 세금은 올리지 않으면서도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 해 직장인의 유리지갑 만 털고 있다는 불만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1월 월간 재정동향 에 따 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세수입은 189조4000 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5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쳤 같은 기간 세수 진도율은 87.5%로, 2013년 같 은 시점의 89.3%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준이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작년 세수 결손 규모는 전년의 8조 5000억원보다 훨씬 더 커져 1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 는 분석까지 나온 3년 연속 대규모 세입 부족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 는 세수확보를 위해 고심해왔 지난 2013년 소득공 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것도 비과세 감면 축소로 소득세를 늘려 어려운 세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브리 핑에서 세법 개정의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 소득세제 의 경우 각종 비과세 공제 규모가 크고 면세자가 많아, 소득재분배 효과가 미약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다 고 설명했 하지만 이번에 연말정산 시뮬레이션 결과 세부담 증 가가 없을 것이라던 5500만원 이하 구간의 근로자들 까지 환급액이 줄거나 심지어 세금을 토해내는 경우 가 속속 나타나면서 사실상 정부가 서민증세 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 특히 경제활성 화를 위해 법인세 인상에 선을 그은 만큼 구멍난 법인 세를 봉급생활자의 유리지갑으로 메우고 있다는 논란 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 실제 지난해 11월까지 개인들이 내는 세금인 소득세 는 1년 전보다 4조8000억원 늘었지만,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는 1조5000억원 줄었 전민정 기자 현금영수증 열심히 찍었는데 가맹점 탈세 목적 부당취소 등 발급취소액 연평균 6조원 육박 연말정산 때 꼼꼼하게 살펴봐야 현금영수증이 발급됐다가 취소되는 금액이 연평균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 현금영수증 가맹 점이 탈세 등을 목적으로 소비자 몰래 발급을 취소하 는 사례도 있을 수 있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현금영 수증 발급 내역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19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3년 한 해 동안 현금영수증 발급 취소 건수는 7700만건, 액수 는 5조5640억원에 달했 현금영수증 취소 건수는 최근 3년 동안을 살펴봤을 때 줄어드는 추세 2011년엔 9000만건, 6조680억원 어치에 달했다가 2012년엔 8200만건, 5조8490억원 어 치로 감소했 현금영수증 취소 사유는 발급 오류, 반품이나 환불 과 같은 계약 해제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국세 청 설명이 가맹점이 금액이나 소비자의 휴대폰 번 호를 잘못 입력해 취소하고 재발급하거나, 물품 구입 후 환불 등으로 아예 취소하는 경우들이 그러나 가맹점이 탈세 자료 확보를 위해 현금영수 증을 발급 후 취소하는 일도 많 그래서 국세청은 2012년 7월부터는 가맹점이 취소거래를 할 경우 소비 자의 휴대폰으로 당초 승인번호와 승인일자, 취소사 유를 전송토록 하고 있 또한 가맹점의 부당 발급 취 소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가산세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제 재도 가하고 있 문제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휴대폰 메시지를 신경쓰지 않아 범죄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 다는 점이 따라서 소비자 스스로가 부당 취소를 당 하진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김미영 기자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계층 간 세 부담 증감과 형평 등을 고려해 세부담이 적정화되 도록 공제항목과 공제수준을 조정하겠다 며 자녀 수 노후대비 등을 감안한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 토할 예정 이라고 밝혔 이어 최 부총리는 올해 중에 간이세액표를 개정 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 록 하고 추가납부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 방안도 검토하겠다 고 밝혔 앞서 최 부총리는 19일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 의에서도 고칠 점이 있으면 앞으로 보완 발전시킬 것 이며 제도 변화에 따라 세부담이 늘거나 줄어 드는 변화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납세자가 불만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했 당초 정부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는 평균 세부 담이 증가하지 않고 총급여 7000만원 이하는 평균 2만~3만원 수준에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 그러나 공제 항목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오히려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 이는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종전에 많이 걷고 많 이 환급받던 방식에서 적게 걷고 적게 환급받는 방 식으로 간이세액표가 변경되고 소득공제방식에서 세액공제방식으로 바뀐 데 따른 결과 실제 간이세액표 변경으로 연말 정산 때 내야 하 는 세금액이 평균 10% 정도 늘고, 세액공제 방식으 로 바뀌면서 교육비 의료비 보험료 등의 세금 공제 율이 인상됐 구체적으로 종전 소득공제 대상인 다자녀 추가, 6세 이하 자녀 양육비, 출산 입양 공제항목이 올해 부터 자녀세액공제로 통합돼 자녀 1명은 15만원, 2 명은 30만원, 3명은 50만원이 세액공제된 의료 교육 기부금은 세액공제율이 15%로 일원 화되며 보장성 보험료와 연금저축 퇴직연금도 세 액공제율이 12%로 전환된 한국납세자연맹이 바뀐 세법을 적용해 연봉 2360만 3800만원 미혼 직장인의 올해 납세액을 산출해보니 근로소득공제는 24만7500원 줄어든 반면, 근로소득세액공제 증가는 7만4250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은 개별 케이스별로 세 부담이 늘어나는 사례가 없다고 단정 지어서 말할 수는 없다 며 올해 연말정산을 마치고 전체적으로 분석해볼 것 이라고 말했 이처럼 연봉 5500만원 이하 구간에서 개인 사정 에 따라 세금이 늘어난 경우까지 고려하면 특정 계 층의 부담이 더 늘게 되는 역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 신원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간사는 연 말정산은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데, 근로소득 자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맞추다 보니 특정 계층의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되는 역진적인 현상이 나타나 는 것 이라고 말했 박상영 기자 sypark@

4 4 갈등 노동현장 작년 노사분규 54% <111건> TPP협상 막바지인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여부 아직도 최경림 차관보 타결 전 참여 어려울 듯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의 참여 여부에 대해 공식 타결 전 우리의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 금 (TPP) 협상이 막바지에 와 있기 때문에 협상이 타결되기 전 (우리나라가) 참여하 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고 밝 혔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TPP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 TPP 참가국들은 1월말 수석대표 회의, 2월말 각료회의를 잇따라 열고 TPP 협상 타결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최 차관보는 최근 TPP 협상은 상당한 진전을 이뤄 현재 12개 참여국 간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파악된 다 며 기존 참여 12개국과 사전 협의를 통 해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대한 지지와 동의를 확보하는 협의 기간이 있어야 될 것 같다 고 설명했 TPP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 최 차관보는 아직 가입 여부에 대해 정 부의 공식적 결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며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타결 시 1.71% 기가 불투명한 만큼 TPP 가입 여부에 대 해 언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고 했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가 2013년 TPP 협상 참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예비 양 자협의를 진행했을 때 참가국들이 원론적 으로는 한국의 궁극적 TPP 협상 참여를 환영한다 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 이어 최 차관보는 동아시아 지역 포괄적경제동 반자협정(RCEP)과 관련해 참가국들이 올해 협상 완료 목표를 갖고 있 오는 11 월께 관련 정상회담을 열게 될 것이다 고 말했 당초 지난해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했 던 한중 FTA 가서명에 대해서는 올해 1분 기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 최 차 관보는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에 대 한 기술협의와 법률 검토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 면서 가급 적 이른 시일 안에 가서명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 마지막으로 그는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출한 쌀 관세율 513%의 양허 표 수정안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 력을 기울이겠다고 했 한국GM,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형 제조업 사업장의 노사갈등이 장기화 하면서 노사분규가 급증하고 있 통상 임금, 임금단체협상 등이 교착상태의 주원 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 이 20일 고용노동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노사분규 건수는 111건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했 근로손실일수 또한 65만 1000일로 전년 대비 2.0% 늘었 이같이 지난해 노사분규가 크게 증가한 것은 대형 제조업 사업장에서 노사 갈등 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 한국GM의 경우 군산공장 노사는 생산 물량 감소에 따른 1교대제 전환을 놓고 협 의 중이 노조는 타 공장 전환배치 등 전 제조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이 부평공장의 경우 생산차종 전환을 둘러싸고 노사갈등이 심화하고 있 현대중공업에선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 7개월 만에 노사 잠정합의를 이뤄냈으나 지난 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선 부결돼 논 란이 예상된 특히 노조가 21일 대의원 선거 이후 교섭 재개를 추진 중이라 협상 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는 실정이 삼성중공업은 임단협 교 섭에서 목표달성장려금과 성과이익배분 금을 놓고 노사 간의 이견이 첨예하게 대 립하고 있 특히 노동자협의회는 14일 쟁 통상임금 임금피크제 등 교착상태가 주원인 고용승계 근로형태 전통적 분규도 크게 늘어 현대차 노조 일부 승소 쌍용차 대화물꼬 기대 의행위 찬반투표를 70.2%로 가결해 이견 대립이 분규로 전화될 가능성이 커졌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임단협 합의를 이뤄냈으나 통상임금 관련 노사 이견에 봉착하며 교착상태에 빠졌 2월 실무위 원회에서 대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상태 지만 결과는 미지수라는 진단이 5년 만에 워크아웃을 종료한 금호타이 어의 경우 임금인상폭 방식 직무도급화 등을 두고 부분파업에 돌입하는 등 갈등 에 빠졌 직무역량 중심 채용 뿌리내려야 김부미 기자 올 원유소비 GDP비중 45년 만에 최저 원양어선 안전관리 대폭 강화 저유가로 무역수지 개선 최대 41조 예상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원유 소비 비중이 4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 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 국제유가 급락 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금액은 최대 41조원 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 20일 국제통화기금(IMF), KB투자증 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원유 수입 비중은 작년 6.11%에 서 올해 3.33%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 특히 원유 수입 물량에서 재수출을 제외 한 국내 원유 소비 비중은 올해 1.71%로 작 년 3.15%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 지난 1970년 1.47% 이후 45년 만에 가 장 낮은 수치 국내 원유 소비 비중이 1% 대를 보인 것은 지난 1998년(1.90%)이 마지 막이 유가 하락 등으로 올해 한국에 돌아오는 경제적 이득은 약 189억~384억 달러로 분 석됐 올해 원 달러 환율 평균치를 달러 당 1070원으로 가정하면 무역수지 개선 금 액이 20조2000억~41조1000억원인 셈이 남권 시 도지사협의회에는 권영진 대구시 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 사,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5 명이 참석했 이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논의 끝에 신공항의 성격, 규모, 기능 등 사 전타당성 검토 용역 에 관한 사항을 정부 가 외국 전문기관에 의뢰해 결정하도록 하 는 데 뜻을 모았 이진영 기자 mint@ 이기권(맨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설 이전 인사 단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이르면 설 이 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 여권 고위 관계자는 20일 기자와의 통화 에서 일부 후보군에 대한 검증작업이 이 미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밝혔 청와대가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는 문건유출 파동과 신년 기자회견으로 김의중 기자 zerg@ 우 역시 강제 퇴거와 함께 3년 이하 징역이 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버스를 줄지어 운 행하는 행위에 대해 1차 적발 시 사업 일 부정지 30일, 2차 적발 시 사업 일부정지 60일, 3차 적발 시 사업 일부정지 90일 등 행정처분의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여 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도 심 의 의결했 박상영 기자 sypark@ 표준선형 개발사업도 추진 이진영 기자 mint@ 곤두박질친 박 대통령의 지지율과 무관치 않 16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는 평가는 35%선으로 추락했 취임 1년차인 2013년 9월 67%로 천장을 쳤을 때 와 비교하면 지지율은 반토막이 났 일각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와 안봉근 정호성 이재만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의 인사이동이나 업무조정 이 있을 것이란 얘기도 들린 그동안 비 판 여론의 한가운데 있던 사람들이 를 신청한 외국인은 국외로 강제 퇴거시키 고,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 금에 처할 수 있 지금까지는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 과하는 것 외에 처벌 규정이 없어 허위 사 실을 적발하더라도 사실상 제재할 근거가 없었 외국인등록증을 정당하지 않은 목적에 쓸 것을 알면서도 타인에게 제공하는 경 안전위반 선사 선원 연대책임 5개 시 도지사, 타당성 검토 정부에 일임 합의 청와대 개편 朴心 은? 정부가 501오룡호 침몰사고 재발 방지 를 위해 원양어선 선사와 선원 모두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기로 했 또 어선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원양어선 표준 선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어선 검사 도 강화한 해양수산부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양어선 안전관리 개선 대책 을 확정해 발표했 이는 지난해 12 월 북태평양 베링해에서 발생한 501오룡 호 침몰사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 특히 오룡호 침몰 과정에서 악천후 속 무리한 조업, 뒤늦은 퇴선 명령, 선체 결함 과 선박 노후화 등 여러 문제가 노출된 만 큼 원양어선 안전관리체계 정비 선사 의 안전관리 책임강화 종사자의 안전문 화 생활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 우선 자격이 미달하는 해기사 승선 등과 같은 안전의무를 위반한 선사와 선원에 대 해서는 연대해서 책임을 지도록 하고 필요 하면 출항정지 원양어업 허가 제한 정책자 금 회수 등의 제재를 가한 또 자격 미달 해기사가 승선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부과에서 5년 이하 징역 으로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했 선원 명 부 미공인의 경우에도 200만원 과태료만 물렸지만, 앞으로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 국내항에 입출항하는 원양어선 에 대해선 어업감독 공무원 등이 법정 승 무 정원의 승선 여부, 안전점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 선사가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연근해 어선 표준선형 설계도 제작을 위한 연구개 발(R&D) 사업을 원양어선까지 확대하는 원양어선 표준선형 개발사업 을 추진한 노후된 어선의 신조 대체를 적극 지원 하고, 중고선으로 대체할 경우 저선령 어 선을 도입하도록 원양어선 현대화 사업도 확대키로 했 여기에 일정 선령을 초과 한 노후 어선에 대해서는 검사항목 추가, 검사 주기 단축 등 선박검사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 원양선사의 안전관리 책임도 강화한 외국인 선원 대상으로 모국어로 된 시청각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우수 선원 확 보를 위해 노 사 합의에 의한 선원 퇴직연 금제도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 이 외에도 원양어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해 사안전법 어선법 등 안전 관련법령을 정 비하고 수역별 업종별 표준 안전관리 매뉴 얼을 선사에 배포해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 로 점검키로 했 전민정 기자 puri21@ 501 오룡호 재발방지책 마련 영남권 신공항 건설 탄력받나 공항 건설을 두고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영남권 5개 광역시 도의 단체장은 19일 조 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공항의 성격, 규 모, 기능 등에 관한 결정 사항을 정부에 일 임키로 합의했 이에 따라 지난 5년여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영남권 신공항 건 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 이날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영 제조업 외에도 은행에선 임금피크제가 노사 간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 산별 교섭에서 합의되지 못했던 임금피크제는 미도입 은행을 중심으로 노사 간 논의 중 이 현재까지 18개 은행 중 신한은행, SC 은행, 씨티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 은행, 제주은행 등이 미도입 은행으로 분 류된 근로자 자격으로 논란이 됐던 SK브로 드밴드, LGU+ 협력업체에선 기본급+실 적급 체계의 임금으로 기본방향이 잡혀 가고 있으나 기본급에 대한 노조의 의견 차가 큰 편이 노조는 사회공헌기금, 복 지기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 다만 통상임금과 관련, 소송을 제기했 던 현대자동차 노조는 법원의 일부승소 판결을 받아내 협상의 실마리를 얻었 쌍용자동차는 마힌드라 아난드 회장이 경 영정상화를 조건으로 2009년 실직자를 순 차적으로 복직시키겠다고 약속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분석이 전문가들은 지난해 통상임금의 법원 판 결 이후 특히 임금에 대한 노사 간 갈등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판단한 또 노조의 고용승계와 근로형태 등의 전통적인 분규 사항도 크게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한편 이에 대해 고용부는 임단협 쟁점 과 본부-지방청의 협업을 통해 사안 해결 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 김희준 기자 h9913@ 입국서류 허위제출 외국인 강제 퇴거 국내 입국을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 출한 외국인을 강제 퇴거시키는 등 처벌이 대폭 강화된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내 체류허가 신 청 때 허위서류를 제출한 외국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 개정안에 따르면 위 변조된 문서를 제출 하거나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해 체류허가

5 5 36년간 공짜물? 오비맥주 억울해 한강물 무단사용 의혹에 펌프장 설치에 수백억 투자 전용상수 사용한 것 해명 그동안 단 한 번도 사용료를 내라는 말 을 들은 적이 없습니 오비맥주가 최근 논란이 된 한강물 무단 사용 의혹 과 관련, 물 사용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했 오비맥주는 1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은 1979년 하천 점용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 가를 얻은 이래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관 련 인허가를 갱신 및 연장했다 며 이 과 정에서 관계 당국으로부터 사용료에 관한 통보나 부과를 받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 다 고 밝혔 수자원관리공사는 댐 건설 및 주변지 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 건설법) 에 의거 해 물 사용료 를 부과하는데 오비맥주 이 천공장의 경우 과거 충주댐 건설(1986년) 이전에 취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사용료를 면제해 왔다는 설명이 이천공장의 경우 1979년 수백억원을 투 자해 취수장과 펌프장, 정수장을 설치하고 18km에 이르는 송수관을 연결해 전용상 수를 끌어 쓰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 이어 지금도 해마다 십수억원의 유지보 수 비용을 투입하는 등 물 관련 대규모 투 자를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 오비맥주 측은 사회 전반적으로 낙후 했던 과거 개발연대 시절에 이러한 인프라 를 구축해 산업용수는 물론, 지역민의 식 수와 생활용수를 무상 공급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해왔다 며 이를 감안해 물 이 용료 면제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었던 개 연성이 크다 고 강조했 이어 오비맥주 측은 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시설 투자해 전용상수를 사용하는 것이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 공짜 물 로 비춰지는 것은 우려 되는 일 이라며 공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 지 않겠냐 고 덧붙였 오비맥주 이천공장 측은 당국의 행정절 차를 존중해 최근 처음 고지된 금액을 기 한 내에 전액 납부했고, 앞으로 행정당국 과 협조해 사용료의 부과근거 및 금액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 주연합) 의원은 오비맥주가 지난 36년간 남한강 물을 취수해 맥주를 만들었고, 하 천관리청인 경기도와 여주시는 최근까지 하천수 사용료를 징수하지 않았다고 지적 했 오비맥주는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여 주시 능서면 왕대리의 남한강 취수정에서 매년 하루 3만5000톤의 공업용 하천수 사 용 허가를 받은 뒤 물을 끌어다 맥주를 제 조했 국가 하천에서 공업용수를 취수 할 경우 하천법상 톤당 50.3원의 물 사용료 를 해당 자치단체에 낸 허가 용량을 기 준으로 오비맥주의 물 사용료는 1일 176만 원, 연간 6억4258만원, 39년간 250억원에 달한 경기도는 이같은 지적이 일자 오비맥주 의 남한강 물 사용료는 댐 건설법상 댐용 수 사용료 부과 대상이므로 하천수 사용 료 부과대상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내놓 기도 했 이선애 기자 2015년 세계경제는 앨런 사이나이(Allen Sinai) 디시전 이코노믹스 회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 린 세계경제연구원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2015년 세계경제, 정상화될 것인가 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 신태현 기자 반성하는 척 하더니 반품 강매 임금 떠넘기기 슈퍼갑질 못 고친 홈플러스 공정위에 재고발 당하자 강압거래 없었다 반박 국세청, 중소기업 터주고 지하경제 조이고 국세청이 19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 서 밝힌 올해 세정운영 방향은 성실신고 유도와 지하경제 등 숨은 세원 발굴을 통 한 세수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 이는 최근 몇 년간 세수 부족이 지속되 고 있는데다 더딘 경제 회복세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물가 하방 압력 영향 등 으로 올해 세입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실납부 유도로 세수 기반을 다 지려는 것으로 풀이된 우선, 성실신고 유도 방침은 탈세 의심 납부자에 대한 사후 검증보다는 신고 오류 및 탈세 가능성에 대한 사전 안내 및 경고 가 세수와 납세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 다는 판단에서 나왔 실제로 납세자들이 세법 개정 등으로 인 한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복잡한 매입 및 매출 자료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신 고 오류가 발생하고, 세무당국이 인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고의적으로 누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세청은 사후 검증 을 70% 가까이 줄여 납세 편의와 지하경 제 탈세 추적 강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 로 방침을 정했 일례로 국세청은 지난해 부가가치세 관 련 사업자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사후 검 증을 실시했 그러나 올해에는 3분의 1 수준인 1만5000명으로 대폭 줄일 계획이 특히, 국세청은 세입예산을 조달하는 데 있어 납세의식 의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 에 세정의 정보화 과학화를 토대로 한 성 실납세 유도를 관건으로 보고 있 아울러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에 주 력함으로써 숨은 세원 발굴에 총력을 기 울이기로 했 이를 위해 국세청은 TF 조 직으로 운영되던 지하경제 양성화 조직을 정규조직으로 승격시켰 이를 통해 명의위장과 고액 상가 주택임 대업의 탈세 등 고질적인 과세 인프라 사 각지대의 양성화에도 주력하는 한편 일선 세무서에 조사경력 직원을 보강, 분석 기 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 뿐만 아니 국세청은 해외 과세당국과 의 정보교환 활성화와 해외금융정보 과세 인프라 등을 토대로 역외탈세자에 대한 추 적을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과 자산가의 비 자고나면 불이야 소방용품 불티 숨은세원 발굴 통해 세수확대 중기 부담 줄여 경제위축 방지 자금조성, 편법 상속 증여 등 변칙적 탈세 에 대비하기 위해 차명재산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 또한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건수는 전 년 수준인 1만8000건으로 유지하기로 했 이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축시키지 않기 위한 것이 이밖에도 국세청은 중소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뿐만 아니라 사후 검증 제외, 납 기연장, 징수유예 등의 세정지원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 납세자의 이용 편의도 증대된 지금까 지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간소화 등의 민원 업무는 별개의 사이트 로 운영돼왔으나 오는 2월께 하나로 통합 된 김면수 기자 tearand76@ 명동 사채왕 과 돈거래 의혹 檢, 현직판사 구속영장 청구 최근 대형 화재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소방용품 판매가 늘고 있 19일 서울 청계천로의 한 소방용품 판매점에서 직원이 새로 입고된 소화기들을 정 리하고 있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화재 용품인 소화기와 마스크 등의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스프레이식 소화기나 산소 공급기 등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 신태현 기자 holjjak@ 땅콩회항 첫 공판 조양호 회장 증인채택 재판부 직권으로 박사무장 향후 거취 입장 들을 듯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 판부가 직권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 사장의 부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 서울서부지법 형사13부는 19일 조 전 부 사장에 대한 공판에서 조 회장을 증인으 로 채택했 재판부는 유 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조 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의 경우에 는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 을지도 재판부의 초미의 관심사 라며 증 인채택 배경을 설명했 이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형량을 결정 하는 데 있어 박 사무장의 향후 거취에 대 한 그룹 차원의 입장을 직접 듣고, 이를 중 요한 양형 인자 중 하나로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 이날 공판에서도 박 사무장이 국토부 조 사에서 허위진술할 것을 강요하는 여 상무 등 회사 임직원들과 대화하면서 울먹거리 며 전 죽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한 음성 녹 음 파일이 증거자료로 공개되기도 했 조 회장이 증인채택에 불응하면 재판부 는 증인채택을 취소하거나 과태료 등 제 재를 가할 수 있 재판부는 이날 조 회장 외에 국토부 조사에서부터 회사의 회유에 넘어가 거짓 진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된 여승무원 김모씨 역시 직권으로 증인 채택했 조 전 부사장 등에 대한 2차 공 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열린 유혜은 기자 euna@ 현직 판사가 명동 사채왕 최모(61 구 속기소)씨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구속될 처지에 놓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 운)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최모(43) 판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 검찰은 앞서 최 판사를 18일 긴급체포 한 바 있 최 판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연이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 검찰은 최 판사와 최씨의 돈거래를 폭로한 최씨의 전 내연녀도 불러 최 판사 와 대질 조사했 수도권 법원에 근무하는 최 판사는 년 최씨로부터 총 6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 그러나 최 판사는 동향 출신의 다른 재력가에게서 전세자금으로 3억원을 빌렸다가 6개월 뒤에 갚았을 뿐, 최씨와는 관련이 없다 고 해명한 바 있 최씨는 2008년 마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을 때 당시 검사 신분이었던 동향 출신의 최 판사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 최 판사는 검찰 조사 전 사표를 제출 했 대법원은 사표 수리시 징계 절차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수리 여부를 검토 할 예정이 검찰은 최 판사가 받은 돈의 출처가 실 질적으로 최씨이고, 대가성도 있다는 판 단이 검찰은 또 최씨로부터 수천만원의 금 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 3명 도 최 판사와 함께 사법처리하기로 했 대법원은 이날 "해당 판사에 대해 강력 하고 공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 법원을 아껴주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 좌영길 기자 jyg97@ 지난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번에 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甲)질 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당한 사실이 드러 났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 신 발을 납품하던 한 중소기업 대표는 홈플 러스가 갑의 위치를 이용해 권유판매, 강매, 파견사원 월급 강제 지급권유 등 을 일삼아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혔다며 지난해 7월 공정위에 제소했 제소 내용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해당 업체에 100여명의 파견사원 월급을 부담 시키고, 팔다 남은 신발 재고 15억원어치 를 부당하게 반품 처리했 또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마트 상품권 수천만원어치를 강매시켰 공정위는 이 회사 입장과 홈 플러스 입장을 반영해 현금 4억원, 물품 9 억원 매입이라는 조정안을 내놨 홈플러스로부터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 고 제소한 회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 한 신발업체 M사 이 업체 대표는 홈플 러스가 설 추석 명절 기간에 마트 상품권 을 강제로 떠넘겼고, 심지어 파견사원 100 여명의 임금까지 떠넘기는 행태를 보였다 고 주장하고 있 홈플러스에 피해를 봤다는 업체의 주장 과는 반대로 홈플러스는 오히려 대형마트 라는 입장 때문에 M사의 부당함을 견디 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 홈플러스 측은 이미 지난해 7월 공정 거래위원회 조정원의 조치에 따라 양사 가 모두 합의하고 보상 합의액 13억2000 만원 가운데 마지막 1회만 남은 상태 라 면서 이러던 중 해당 업체가 갑자기 작년 12월 공정위에 재고발을 했다 고 말했 이 관계자는 이어 판촉사원 활용이 매출 에 영향이 있으니 의향이 있다면 활용하 라고 한 것이며, 반품 문제 또한 서로 합의 서를 쓴 사안 이라고 덧붙였 홈플러스의 갑질 로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고발했다는 중소 신발업체와 부당 하거나 강압적인 거래 는 없었다는 홈플 러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이선애 기자 lsa@ 구직자 50%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고파 불황 속 구직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 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075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8.6%가 비정 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 라고 답했 다고 19일 밝혔 이들은 답변에 대한 이유로 일단 취업이 가장 중요해서 (43.3%, 복수응답)를 첫 번 째로 꼽았 다음으로 정규직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41.6%), 구직 공백기를 줄이 기 위해서 (34.9%), 경력에 도움될 것 같아 서 (24.7%), 정규직 전환 기회를 노릴 수 있 어서 (23.2%), 직무 등 다른 조건만 맞으면 상관 없어서 (21.8%) 등의 의견이 있었 비정규직으로 취업시 가장 중요하게 고 려하는 것은 정규직 전환 가능성 (39.1%) 이 1순위였고, 연봉 (25.7%)이 뒤를 이었 계속해서 경력 활용도 (13%), 직무 전문성 (10.9%), 복리후생 (6.9%) 등이 있었 이들 중 79.3%는 실제로 비정규직에 지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유혜은 기자 euna@ 증여세 포탈혐의 선종구 회장 선고공판 이번 주에는 2400억원대 배임, 179억원 대 횡령, 750억원대 증여세 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선종구(67)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 대법원은 내 란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 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특정경제가중 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 을 연 선 전 회장은 지난 2005년 홍콩계 사모펀드가 인수자금을 대출받을 때 하이 마트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도록 해 회사에 24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 로 재판에 넘겨졌 하이마트 인수합병 과 정에서 선 전 회장과 이면계약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유경선(58) 유진그룹 회장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 관)는 22일 오후 2시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석 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선고를 내릴 예정이 이 전 의원은 지하혁명조직(RO) 조직원과 함께 국가 주요시설을 타격하는 내용의 내란을 음모한 혐의 등으로 2013년 9월 구속기소됐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은 내란음모 선동 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 정해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 했 그러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내 란음모 혐의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징역 9 년을 선고했 좌영길 기자 jyg97@

6 6 생산자 중심 협동조합 패커 육성 축산물 유통비 줄인다 1 FTA 파고 3중고 겪는 축산 농가 2 英연방 3國과의 FTA 대책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시급 4 축산업 신시장 개척 필요 5 국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6 축산업 발전 전문가 지상좌담회 최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 (FTA)이 모두 타결됐 쇠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등에 높은 경쟁 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전통적인 축산강국에 시장이 열리면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 국내 축산업은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 특히 축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을 유통비용이 차지해 생 산자의 채산성이 악화하고 소비자는 부담이 늘어나는 불합리한 축 산물 유통구조는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지 목된 축산물은 생산자 수집 반출상(우시장 농협) 도축장 도매상 소매상 등 5단계를 거치는데, 이처럼 유통 단계가 많다 보 니 과다한 유통비용 문제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 농축수 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 정부는 금겹살 현상, 치솟는 한우값으로 농가와 소비자들이 겪 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협 등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 와 직거래 확산을 통해 생산자는 더 벌고 소비자는 덜 내는 상생구 조 마련에 힘쓰고 있 특히 유통 판매 단계에서의 거품을 빼고자 도축 가공 판매 일관유통체제의 전국단위 협동조합형 패커를 적 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 협동조합형 패커, 농가 생산증대 소비자 부담 완화 도움 = 패커란 기업체나 생산자단체 등이 주체가 돼 농가가 생산한 축산 물을 도축 가공한 뒤 판매 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경영시스템 을 말한 2000년 이후부터 영리기업 축산패커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면서 대형유통업체에 덤핑으로 납품하고 가격인하의 부담을 농가 출하가격에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 FTA 시대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유지를 위해서는 농가들이 원 가 절감과 품질 향상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 하지 만 일반기업이 패커 역할을 하게 되면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 에 집중하게 돼 기업의 이윤은 높아질 수 있지만 사육 농가엔 별 이 생산자 대형패커 유통점 3단계로 축소 축산물 도축 가공 유통 일관시스템 구축 유통 판매 거품 빼고 가격경쟁력은 높여 가공산업 육성 출하 가격정산도 개선 농가 생산 증대 소비자 부담 완화 도움도 계란 도매판매 비중 2020년까지 30%로 득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 이윤을 농가에 골고루 분배할 수 있는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 덴마크의 대니시 크라운(Danish Crown), 미국의 USPB 등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패커 사례로 꼽힌 이들 선진국 패커 들은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계열화로 일 관된 사업체계를 구축, 시장 점유율 확대와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 를 위해 노력해왔 생산자 중심 협동조합식 대형 패커가 육성되면 축산농가는 가축 소유와 사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 또 기존 5단계의 유 통과정이 생산자-대형패커-유통점 3단계로 대폭 축소돼 축산물 에 대한 신뢰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 김태성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협동조 합 패커는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처하면서 유통업체들의 영향력 행 사에 잘 대응해 농가에 시장교섭력을 부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서 우리나라의 축산물 패커 사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기본 전제로 참여자의 자발적인 협력 유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고 말 했 우리나라에서는 농협이 품질 경쟁력을 높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패커의 육성을 추진하고 있 농림축산 식품부도 도축장이 축산물 패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거점도축장을 기존 13곳에서 2017년 이후 20곳으로 늘리고 인센티브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 가공산업 육성, 출하 가격정산 방식 개선 = 정부는 또 도 축 가공 판매 일관체제 구축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한우에 대해서는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자금을 통해 농가-지역축협-농협 중앙회간 계열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 양돈의 경우 역량 있는 품목조합 3곳 내외를 선정해 도축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 식육가공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한 표준매뉴얼 개발, 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을 통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조기 정착, 식 육가공기사 신설 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서 농가-유통주체 간 공정한 거래를 위해 출하와 가격정산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 농가와 식육처리업체간 돼지가격 정산방식을 현재의 생체중량 기 준에서 지육중량과 품질등급 적용 방식으로 전환한 이를 위해 생산자단체-유통업계-정부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표준계약서도 마 련할 계획이 일반농가 등의 공판장 출하기회 확대 차원에서 소 출하예약제도 농협 소 출하예약제 효과 있네 농협 축산물공판장이 운영 중인 소 출하예약제 가 원 활한 축산물 출하와 수급조절에 도움을 줘 농가에 적잖 은 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 출하예약제는 농가가 공판장으로 전산이나 수기의 방법으로 출하 시 기를 사전예약하면 해당일에 물량을 출하하는 제도를 말한 성수기 차상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폐사축 발생, 생체감량, 품질저하 등 농가 손실을 줄이고 출하농가의 대기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2011년 8월 도입됐 개편한 우선 비예약물량이 10%에서 20%로 늘어난 출하 배 정기준에서 누적 출하실적 평가비중이 줄어들며 위약 사례에는 감 점이 부과된 여기에 금요일에 출하하면 인센티브 지원이 이뤄진 계란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농협경제사업 활성 화를 통해 생산자단체의 계란 도매 판매비중도 기존 9%에서 2020 년 30%로 늘리기로 했 또 지역조합의 집하장 2곳에 150억원을 투입해 활성화하고, 2016~2017년 광역 계란유통센터 1곳을 582억 원 규모로 지을 예정이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2014 년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에서 주요 축산물 유통비용 비중은 44.7%로, 전년(49.8%)보다 5.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품 목별로 보면 소고기 유통비용 비중이 45.4%에서 41.8%로 3.6%포인 트 줄었고, 닭고기는 58.4%에서 48.7%로, 계란은 52.8%에서 47.6% 로 각각 9.7%포인트, 5.2%포인트 감소했 다만 돼지고기는 돼지유 행성설사병(PED) 등으로 수요증가에 따른 원료육 확보 경쟁이 치열 해진 탓에 44.2 에서 45.6%로 소폭(1.4%포인트) 상승했 농식품부는 국내 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합리적인 소비로 생산자-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의 규모화와 유통 경로 다원화를 통한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하겠다 면서 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축산물 도축 가공 유통 일관시스템 구축, 산 지-소비지 가격연동형 소매점 확대,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등 기존 대책을 보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 전민정 기자 puri21@ 후원 : 품질저하 막고 대기 부담 낮춰 소 한마리당 39만원 수익 높여 20일 농협에 따르면 소 출하예약제 를 처음 시행한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경우 2013년 기준, 출하예약제를 통해 얻은 농가의 계량적 효과는 연간 450억원에 이르 는 것으로 분석됐 소 한마리당 39만원씩 수익을 높 여준 셈이 항목별로 살펴보면 적정 도축물량 확보 로 음성공판장의 지육평균가격은 1kg당 1만3535원에 형성돼 전국 평균인 1만2814원보다 721원이나 높은 영 향으로 음성공판장 농가는 약 322억원의 이익을 더 얻 을 수 있었 또 출하예약에 따른 대기시간 감소로 출 하비용도 40억원이나 절감했 식육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근출혈 발생률도 출하예약제 도입 전 2%에서 2013년 0.42%로 1.58%포 인트나 크게 떨어져 약 2억원, 생체 감량 손실을 막아 84억원 정도의 계량적 효과를 거뒀 여기에 차량 대 기시간 감소로 소음 냄새 등에 의한 민원이 해결됐으 며 예약차량 도착 즉시 계류시설로 유도할 수 있게 돼 동물복지와 등급 출현율도 높일 수 있었 농협 음성공판장은 이번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 간 출하예약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 우선예약 등 급을 현재 5개에서 2개를 신설, 7개로 확대해 등급간 격차를 완화하고 우선 전산 예약 물량도 각각 360마리, 70마리에서 370마리, 60마리로 조정한 등급 부여기 준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기로 했 한편 현재 음성 부천 나주 고령 등 농협 축산물공판 장 4곳 중 출하예약제를 상시 적용하는 곳은 음성과 부 천, 나주 등 3곳이 고령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성수기 때만 도입하고 있 또 김해 부경 도드람 등 일부 조합 의 축산물공판장과 안양축산물도매시장(협신식품)에 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 전민정 기자 pu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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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3월 출범 KB손보 부사장에 KB맨 허정수 임원 인선 가속도 조태석 신현진 상무도 내정 김병헌 LIG손보 사장 유임 자사주 추가 매입 오는 3월 간판을 바꿔다는 KB손해보험 출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 KB금융은 공식 출범에 앞서 허정수 KB국민은행 재 무담당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내정했 또 조태석 KB국민은 행 WM사업부 상무대우를 방카슈랑스본 부장(상무)에, 신현진 KB국민은행 리스 크 담당(현 조사역)을 리스크관리책임자 (CRO) 상무로 내정했 김병헌 LIG손보 사장은 초대 KB손보 사장으로 내정돼 사 장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LIG손보를 인수 한 KB금융은 오는 3월 공식 출범을 위해 인수협의회를 마련하고 임원 인사도 단행 했 LIG손보 임원에 내정된 이들은 LIG 손보 강남 본사 3층에 출근하며, LIG손보 인수협의회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 업계 관계자는 KB손보에 임원으로 KB맨 3명이 올 예정 이라며 이들은 LIG 손보 본사 3층에 출근해 LIG손보 직원들 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고 말했 김병헌 사장 허정수 부사장 내정자 LIG손보는 3월 초 이사회에서 사명변경 및 대표이사, 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주 주총회에 상정하고, 3월 20일 주주총회에 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 KB손보의 출범이 가시화되자 LIG손보 내부에서는 방카슈랑스 매출 확대를 기대 하고 있는 눈치 현재 LIG손보는 은행 1 개 점포당 하루 10만원의 매출 올리는 곳 도 찾기 어려운 편이 하지만 하루 20만원 목표로 KB국민은 행 1000여개 점포에서만 연 400억원의 매 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한편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지분 추 가 인수 문제는 자사주를 시장 가격에 인 수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 기존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다 시장에 미 치는 영향이 적다는 판단 때문이 KB금융지주는 지난해 7월 3일 공시 기 준 LIG손보의 지분을 한 주당 5만8634원 에 취득했는데, 19일 기준 LIG손보의 주가 는 2만5100원에 불과하 강구귀 기자 kkk@ 삼성증권 생명, 1조원 규모 英로스차일드와 사모펀드 IBK기업銀, 실속파 위한 VIP카드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이 영국 투자은행 (IB) 로스차일드가 구성하는 사모투자펀 드(PEF)에 지분 투자를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 20일 IB업계에 따르면 로스차일 드가의 PEF 조성과 운용을 담당하는 머 천트뱅크와 삼성증권측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 로스차일드가 이 펀드의 전반적인 운용 을 담당하고 삼성증권과 삼성생명이 자금 을 일정비율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 수 백억원 규모로 양사 합해서 1000억원 미 만이 될 가능성이 큰 상태 이재현 기자 nfs0118@ 동부화재 신한생명 등 7곳 美빌딩에 2조4000억 투자 동부화재, 신한생명, 동부생명 등 국내 7 개 금융사가 2조4000억원 규모 오피스빌 딩 투자에 참여한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 신한생 명, 신한생명 등 국내 금융회사 7곳은 이달 중 현대자산운용이 설정하는 펀드를 통해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 에 투자할 계획이 이 빌딩은 지상 41층, 연면적 11만1486 규모로, 미국 뉴욕 맨하튼 1095 애버뉴에 위치해있 국내 금융사들은 일종의 대출 채권인 메자닌(Mezzanine 중순위 채권) 투자로 이번 빌딩 인수에 참여한 강구귀 기자 kkk@ I B K기업은행 은 연회비 10 만원으 로 실용 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리스 (BLISS).5카드 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 이 카드에 가입하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 만원), 패밀리레스토랑 외식 통합상품권(10만 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교환권(10만원), 톱 (TOP)포인트 적립(8만점) 중 1개를 매년 선택 해 받을 수 있 아울러 공항 라운지를 무료 로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가 제공되며 대한 항공 마일리지(1500원당 1마일)와 TOP포인트 (1500원당 10포인트) 중 선택 적립 가능하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하나+외환 투트랙 통합작업 예비인가 신청서 제출 노사협상도 계속 이르면 오는 28일 승인 본인가 신청도 진행 예정 대화거부 간주 노조반발 하나금융지주가 하나 외환은행 통합 예 비인가 승인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 했 하나금융은 금융당국이 예비 인가 를 승인해 줄 경우 이달 안에 본인가 신청 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어서 통합작업이 다시 급물살을 탈 전망이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전날 금융위에 통합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공 식 접수했 금융위는 현재 법률 요건 등 을 검토하는 등 인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오는 28일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내 줄 것으로 보인 예비인가 승인은 법적 요건만을 따지는 데다 2012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 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제반 서류를 수차례 검토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승인이 날 가능성이 크 하나금융은 예비인가를 받고 이달 29일 합병결의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통합 사명 등을 정한 뒤 곧바로 본인가 신청서 를 금융위에 낼 것으로 예상된 양측의 합병기일은 오는 3월 1일이 다만 전산 통합문제, 경영계획 등 세부 적인 사항을 평가하는 본인가 심사는 다 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 또 금융위가 본 인가 승인에는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고 못 박은 만큼 최종적으로 통합이 이뤄지 기 위해서는 여전히 노사 대화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 하나금융은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 출한 것과 별개로 외환은행 노조와 대화 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 노사는 지난 14일 본협상에 착수한 상태 하나금융의 투트랙 전략에 대해 외환은 행 노조는 반발하고 있 노조 관계자는 통합 예비인가 신청이 강행될 경우 대화 를 거부한 것으로 간주할 것임을 수없이 확인한 만큼 대화중단 사태가 있을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하나금융이 져야 할 것 이라며 가처분 신청 등 법률대응도 검 토할 방침 이라고 말했 김민지 기자 kimmj@ 금융공기업엔 장그래 안영이 없다 작년 고졸 채용 2명 불과 여성도 전년 4분의1 수준 금융당국, 하반기 VAN사 구조조정 금융당국이 하반기 대규모 VAN 구조 조정에 착수할 예정이 리베이트 등 불건 전 영업행위로 VAN시장의 생태계를 단순 화해 가맹점 수수료를 내리겠다는 취지 VAN은 카드사와 은행 등과 가맹점간의 전산 중계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하는 카 드단말기 제공 기업 등을 말한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개정 여선전문금융법이 발효되는 7월께 미래창조 과학부에서 감독권을 넘겨받고 VAN업계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 당국은 좀 더 효율적이고 경쟁적인 시 스템을 정착되면 0.1%포인트 안팎의 가맹 점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 현재 국내에는 신용카드 거래 중계를 담 당하는 총 16개 VAN사와 하청 역할을 하 는 VAN대리점 1500~2000여개가 영업중 이 11개 주요 VAN사의 2013년 매출액 은 1조2150억원, 당기순이익은 991억원에 달한 VAN 대리점 밑에는 지역총판과 산하 판 매 대리점 등으로 과잉 경쟁이 일어나면서 리베이트 등 불법 행위가 만연하다고 금융 당국은 보고있 금융당국은 또 VAN사와 VAN 대리점, 지역총판과 산하 대리점 등으 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가 현재 기술 여건 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 장애인은 기업은행이 유일 하청 재하청 다단계 구조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기대 예를 들어 종이 신용카드 전표에 사인 하면 해당 용지를 카드사까지 배송하는 구 조에선 전표 승인 및 운반 비용으로 건당 10~20원씩 중간상이 비용을 챙겼지만, 사 인패드에 전자서명 한번으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현 상황에선 가맹점 수수료만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 개정 여전법은 금감원에 VAN사 검사 권과 VAN대리점에 대한 자료제출 출석 요구권 등을 부여하고 있 이에 따라 금 감원은 신용카드사 등 VAN사를 둘러싼 여 건을 우선 점검하고 개정 여전법이 발효되 는 하반기 중 본격적인 검사에 나설 예정이 김우람 기자 hura@ 금융공기업의 고졸, 여성, 장애인 채용 이 갈수록 인색해지고 있 고액 연봉과 과 도한 복리후생으로 신의 직장 이란 비난을 받으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모르 쇠로 일관하는 금융공기업의 채용 행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 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 오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금융공기업의 고 졸 채용인원은 2명에 불과했 2012년 173 명이던 고졸채용은 2013년 124명으로 줄더 니 결국 지난해에는 두자리 수로 줄었 금융공기업은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들 도 인색했 지난해 금융공기업의 여성 채 용 인원은 220명으로 집계됐 2013년 837 명과 비교하면 4분의 1수준이 기업은행 167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10명 안팎이 심지어 금융공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 률도 위반했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상 시 고용 근로자의 3%를 장애인으로 채용 해야 한 그러나 12개 기관 가운데 지난 해 3분기까지 장애인을 채용한 곳은 기업 은행(10명)이 유일했 한국거래소, 코스 콤, 자산관리공사는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 박선현 기자 sunhyun@

9 9 삼성전자 B2B 속도 협업 솔루션 공개 <기업 간 거래> 일일극 제작 적극 지원 인지도 제품홍보 일석이조 관공서 병원 등 공급 넘어 국내외 업체와 협력 3월 獨 세빗 서 기업용 모바일 특화 제품 선봬 삼성전자가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 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 핵심 방향은 관 공서나 병원 등 고객별 제품 공급을 넘어,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토탈 비즈니 스 솔루션 제공으로 잡았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구 주총괄)는 오는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 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세빗 (CeBIT) 2015 에 참석한 1970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 의 한 분야로 출발한 세빗은 매년 3월 개최되는 ICT 전문 박람회로, 지 난해부터 B2B 사업 중심으로 재편됐 지난해 김석필 전 구주총괄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리테일 헬스케어 교육 정부 파이낸스 등 5가지 테마의 B2B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올해 세빗에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특 화 기업용 솔루션 공개가 중심이 될 전망 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기업용 애플리 케이션 대표 기업인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와 삼성 기기에 최적화된 기업용 모 바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 삼 성전자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B2B 영 업실행 기능을 무선사업부로 이관, 모바일 B2B 일류화 를 선언한 만큼 이번 세빗에 서 구체화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이 공개 될 가능성이 크 비즈니스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프린터 및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전자 가전 제품에 협력사의 시스템(소프트웨어) 을 더해 하나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 삼성전자는 파트너 프로그램 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솔루션사와의 협력을 확대 하고 있 솔루션 기업의 사업 및 개발 역 량 검토 후 파트너사로 선정, 삼성전자의 제품과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한편, 삼성전자는 진주신안초등학교 스 마트 교실에 구축한 플리오의 태블릿 PC 충전 보관함, 인포비아의 에버헬스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헬릭스테크의 사 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미아 찾기 솔루션 등 지난해 7개 솔루션을 포함, 지금까지 학 교, 병원, 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 수십여개 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 김지영 기자 포르투갈서 선보인 LG 울트라 올레드 TV LG유플러스-노키아 5G 기술 개발 MOU LG전자는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 를 이달 중동ㆍ아프리카와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국지역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한 중 아지역 행사에서 LG전자 직원이 주요 거래선들에게 울트라 올레드 TV 등 전략 제품을 소 사진제공 LG전자 개하고 있 시멘트업계 1 2위 M&A 매물 나왔다 쌍용양회 최고 6000억 안팎에 동양시멘트는 3370억 추정 한일 등 동종업계 인수 가능성 매입땐 시장지배력 대폭 확대 시멘트 업계 1, 2위인 쌍용양회와 동양 시멘트가 공교롭게도 최근 같은 시기에 인 수ㆍ합병(M&A) 매물로 등장하면서 업계 재편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 신 용평가업계는 두 회사를 동종 업계에서 인 수하면 상위 2개 업체의 시장지배력이 확 대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인수 여력이 높은 시멘트업계가 두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 한국신용평가는 20일 시멘트업계의 한 일시멘트와 라파즈한라시멘트, 아세아시 멘트와 레미콘업계의 아주산업 등이 인수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 여기에 사모 펀드(PEF)로 이미 쌍용양회 지분 10%를 보유한 한앤컴퍼니도 인수 후보로 거론했 현재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의 시장점 유율은 각각 20.5%, 13.4% 동종 시멘트 업계 내에서 인수되면 상위 2개 업체의 시 장지배력이 크게 확대될 수 있 이에 두 건의 M&A는 앞으로 업계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 한신평은 쌍용 양회 예상 매각가격을 경영권 프리미엄 등 을 참작해 5500억~6000억원내외, 동양시 멘트는 3370억원으로 추정했 권기혁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시멘 트 업계 내에서 인수되면 어떠한 조합에서 도 상위 1, 2위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50% 현대重, 인도 잠수함 사업 진출 박차 현지 조선소 HSL와 MOU 현대중공업이 인도 잠수함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 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조선소 HSL(힌 두스탄 십야드 리미티드)와 인도 해군의 잠수함 건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결했다고 20일 밝혔 인도 정부는 지난해 12월 잠수함 6척을 발주했 잠수함의 경우 군 현재 인도 내 조선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한 상태 HSL 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에 기술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SL이 인도 정 부가 발주한 6척의 잠수함을 수주하기 위 해 잠수함을 건조 경험이 있는 현대중공업 에 기술지원 등 MOU 협정을 요구한 것 이 라며 현재 인도 내 다양한 조선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한 상태로, 아직까지 수주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게 없다 고 말했 드라마에 빠진 생활가전 中企 를 초과할 것 이라며 시장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상위 업체들은 전체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을 선도할 것 이라고 내다 봤 한신평은 건설사와 레미콘 업체의 인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 건설사는 시멘트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레미콘 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으며,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시 멘트 업체를 인수하면 경기 변동성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평 가 또 PEF가 최대주주가 되면 단기적인 경영성과를 중시하는 투자자금의 성격을 생각할 때 수익성 대신 가격 경쟁을 주도 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 조남호 기자 spdran@ LG유플러스는 세계적인 LTE 통신장 비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 네트워크 신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 노키아와 함께 5G 시대가 가져올 다양 한 LTE 기반 혁신 서비스 초고화질 콘텐 츠 등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가상화 기 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ICT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LTE에서 5G 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 으로 한 양사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세 대 이동통신 기술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 획이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 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 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 동으로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형태로 추진 된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MHz의 주파수 대역을 적극 활용, 국내외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주도는 물론 사물인터넷 (IoT)을 비롯한 관련 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 강인효 기자 kangih@ KT, IPTV 요금제 개편 월 1만원대에 213개 채널 이용 HSL이 수주에 성공하면 잠수함 건조 는 HSL의 현지 조선소가 맡고, 현대중공 업은 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인력을 기술 지 도 및 감독을 책임진 인도 정부는 이 사 업에 6000억 루피(약 10조4760억원)를 투 자할 계획이 현재 인도 정부는 잠수함 전력 증강을 위한 40년짜리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 지난해 극심한 수주 부진으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현대중공업은 이번 사업 으로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게 됐 인 도의 중장기 잠수함 사업에 파트너로 선 정될 경우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기 때 문이 월 1만원이면 최다 채널을 제공하는 국 내 1위 IPTV를 이용할 수 있게 됐 KT는 국내 1위 IPTV 서비스인 올레tv 상품의 요금제를 기본 2종으로 간소화하 고 제공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다 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화 유료 채널 조합형 상품을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 KT는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고객 혜 택은 더욱 강화하고 요금제는 이해하기 쉽 게 간소화한다는 방침이 기존 올레tv 요금제는 제공 채널수에 따라 실속형 기 본형 고급형 등 5종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3년 약정 인터넷 결합시 월 요금 1 만원인 올레tv 10 월 요금 1만5000원인 올레tv15 요금제 두 가지로 단순화된 각 요금제는 192개 213개의 채널을 제공 한 이는 타 IPTV 최고 등급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채널수 대비 30~50개 많은 수준 으로, 고객들은 월 1만원에 국내 최다 방 송 채널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 김범근 기자 nova@ 박성제 기자 psj@ 국내 생활가전 중소기업들이 최근 일일 드라마 제작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 비 용이 많이 드는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 등보다 저렴한 일일드라마로 기업 인지도 향상은 물론,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을 중 점 공략하겠다는 포석이 20일 안마의자 렌털업체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부터 MBC 일일 드라마인 불굴의 차여사 를 제작 지원하 고 있 바디프랜드가 드라마 제작 지원 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안마의 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두각 을 나타내고 있는 바디프랜드이지만 여전 히 대외적인 기업 인지도는 낮기 때문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시장을 이끄는 만큼 기업 인지도가 따라주질 않아 여러 방향으로 홍보를 고민해오다 일일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서게 됐다 며 해당 드라마 속 배경이 바디프랜드이고, 앞으로 안마의 자 제품도 노출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인지 도와 마케팅 효과 향상에 기대가 크다 고 말했 정수기업체 청호나이스도 최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를 제 작 지원했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들 이 근무하는 배경이 청호나이스로 설정됐 으며, 다양한 형태로 CI가 노출된 바 있 정수기업계 2위 업체인 청호나이스는 부 동의 1위인 코웨이를 따라잡아야 하는 입 장이 청호나이스가 드라마 제작 지원 과 간접광고(PPL)에 나서는 한 이유 이 같이 생활가전 중소기업들이 시청률 이 높은 오후 10시대 드라마나 주말드라 마가 아닌, 일일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서 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때 문이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이제 막 인지 도를 쌓으려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주말드 라마나 미니시리즈 등을 지원하려면 상당 히 부담되는 비용을 치러야 한다 면서 하 지만 일일드라마의 경우 비용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후 7~8시대는 생 활가전 주요 타깃층인 주부들이 많아 비 용 대비 홍보 효과도 큰 편 이라고 언급했 하지만 제작 지원에 나서는 드라마가 상 대적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거나 악평이 쏟 아질 경우는 해당 기업들에게 오히려 마 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 PPL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한 스릴 러 영화에서 수입차업체 P사의 제품이 노 출됐는데, 범죄자 차량으로 나오는 바람 에 해당 제품과 기업 이미지도 함께 나빠 진 경우가 있었다 며 제작 지원에 나서는 기업의 세심한 전략이 필요한 이유 라고 설명했 김정유 기자 thec98@ 국내선 절반 넘긴 저비용항공 내친김에 국제선까지 넘본다 수송분담률 15% 목표 사상 처음 국내선 수송분담률이 50%를 넘어선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 내를 넘어 국제선 점유율도 끌어올릴 계획 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내 주 요 LCC들은 올해를 LCC 국제선 수송분 담률 15%를 돌파하는 원년으로 전망하고,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국제 노선 확대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 LCC업계의 국제선 공략은 커질 대로 커진 국내 시장을 탈피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 국적 LCC의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2010년 2.3%, 2011 년 4.3%, 2012년 7.5%, 2013년 9.6%, 2014 년 11.5%를 각각 기록했 LCC 업계는 이같은 성장세를 감안할 때 올해는 15% 돌파는 확정적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 LCC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국내선은 현재 포화상태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며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고 노선을 다변 화한다면 LCC의 국제선 수송분담률도 많이 올라가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 제주항공은 올해 보잉사의 B 여 객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한 오는 2월에 대구-베이징과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 을 신규로 취항한 진에어는 올해 LCC 최초의 중장거리 노 선을 취항한다는 목표를 세웠 이를 위 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B ER 2 대 등 총 6대의 여객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 이 진에어 측은 새 항공기를 도입하면 좌석 수 기준으로 진에어가 LCC 1위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 에어부산은 1월 중국 옌지 노선을 시작 으로 4월 중국 장자제와 베트남 다낭, 7월 미국 괌 노선을 새로 편성한 이밖에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기 3대 를 추가로 도입하고 2월 대구-상하이에 이 어 3월 인천-오사카, 5월 무안-톈진 노선 을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4월쯤 청 주-홍콩 노선을 신규로 취항하고 일본과 동남아, 홍콩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 한편, 19일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 면 지난해 국내선 전체 여객 2436만9647 명 가운데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적 LCC 5개사가 수송한 여객은 모두 1248만8966명으로 집계됐 전체 국내 여객의 51.25%에 해당하며 50% 돌파는 연간 사상 처음이 유지만 기자 redpill@ 쏘나타 PHEV, 디트로이트모터쇼 친환경차 5위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 리드(PHEV)가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 트로이트 모터쇼) 에 출품된 주목할 만한 친환경차 가운데 5위로 뽑혔 20일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디트로이트 모터 쇼를 빛낸 8대 친환경 차량을 소개하며 쏘 나타 PHEV를 이 가운데 5위로 선정했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이번 모터쇼에 등장한 차량 중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거나 업계에 놀라움을 안겨 줄 만한 친환경차 모델 8종을 선정해 순위 를 매겼 이 중 쏘나타 PHEV는 GM 쉐보레 볼트(Volt) PHEV GM 쉐보레 볼트(Bolt) 콘셉트카 아우디 Q7 디젤 PHEV 폭스바겐 크로스쿠페 GTE 콘셉 트카에 이어 5위를 차지했 김범근 기자 nova@

10 10 라면버거 밥도그 어묵고로케 하이브리드 푸드 SNS타고 인기 펄펄 꽁치 골뱅이 참치시대 넘어 이제는 연어 가 대세다 연어캔 참치캔보다 2배 비싸지만 웰빙 프리미엄바람 타고 인기행진 롯데리아 라면버거 세븐일레븐 밥도그 작년 700억 시장 1년새 9배 성장 이화동 수제 어묵고로케 소비자 입맛 당기는 발상의 전환 엉뚱한 두 종류 메뉴가 결합한 일명 하 이브리드 푸드 출시가 줄을 잇고 있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의 라 면버거는 출시한 지 13일인 지난 18일 기 준 40만여개가 팔렸 지난 6일 롯데리아 이벤트성 제품으로 출시된 라면버거는 햄 버거의 고기패티를 덮는 빵 대신 라면으로 대체된 이색버거로, 50만개 한정으로 판매 가 종료된 롯데리아 측은 이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다른 곳에 판매되지 않는 이색제품이라는 점, 판매 전부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점, 그리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접목 시킨 점 등을 꼽았 롯데리아 관계자는 초기엔 이렇게 반 응이 좋을지 몰라서 식재료와 자재를 넉넉 하게 준비하지 못했다 며 이벤트성이라 서 사람들이 흥미로워하고, SNS 등을 통 해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관심을 받은 것 같다 고 말했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밥과 핫도그를 합친 밥도그 를 출시했 밥도그의 겉면 은 기존 핫도그와 다름 없는 모양을 하고 있지만 속에는 밥과 소시지, 치즈 등이 들 어 있는 이색상품이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밥도그 는 밥과 핫도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 드 라며 편의점을 자주 찾는 바쁜 직장인, 학생 등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 을 개발하자는 취지 아래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개발된 상품 이라고 설명했 또한 최근에는 어묵고로케 를 파는 프 랜차이즈 식당들이 눈길을 끌고 있 입 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하반기 KTX부산 역에 입점한 삼진어묵 은 이색메뉴 어묵고 로케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 고 있 어묵 속에 치즈, 감자, 야채 등 다 양한 소를 넣은 뒤 고로케처럼 튀겨낸 제 품으로, 역시 블로거를 통해 입소문이 빠 외산담배의 역습 KT&G 안방 뺏기나 보그 1200원 인상 3500원 저가 공세로 점유율 10% 쑥 국산 에쎄 판매율 17.3% 뚝 국내 시장 주도권 넘어갈라 담뱃세 인상을 틈타 외국계 업체들이 제품 값을 내리는 역공을 펼치면서, 국내 업체 KT&G의 점유율 50%가 무너졌 국내 담배 시장의 주도권이 외국계 업체에 게 넘겨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확산되고 있 20일 편의점 프렌차이즈인 A사에 따르 면 인상된 담배가격이 적용된 지난 15~18 일 KT&G의 점유율은 43.8%(수량 기준) 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포인 트 폭락한 것으로 집계했 또 금액 기준 으로도 4.9% 떨어졌 담뱃세 인상으로 기존 주력제품의 가격을 2000원가량 올리 자마자 역풍을 맞은 것이 반면 점유율 3위였던 BAT코리아는 저 가 공세를 통해 점유율을 10.1% 끌어올렸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은 14.8%에 불 과했으나, 올해는 24.9%로 껑충 뛰었 금 액 기준으로도 5.7% 포인트 늘어났 수 량 기준으로 따질 경우, 2위 필립모리스도 제치는 기염을 토했 나흘간 시장 점유율이 10%가량 요동친 이유는 담배 제조사의 가격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이 달랐기 때문이 BAT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보그 를 3500원에 판매했 종전 가격이 2300 원으로 1200원 인상됐지만, 국산 담배가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 것과 비교 하면 상승폭이 낮 보그의 판매량은 전 년 동기 대비 85% 가량 증가했 반면 KT&G의 대표 제품인 에쎄 는 매출이 17.3% 급감했 시장 상황이 급변하자 일각에서는 정부 의 이번 담뱃세 인상으로 외국계 업체에 게 좋은 일시켰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 고 있 정부 시책에 적극 동조해야 하는 KT&G로서는 가격 변동 폭 조정이 쉽지 않은 반면 외국계 기업들은 가격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 KT&G 관계자는 외국계 업체들의 저 가 공세에 대해 아직까지는 뾰족한 대안 이 없 정부의 세금 인상 스케줄에 따라 담뱃값을 인상했고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보는 중 이라고 말했 윤철규 기자 르게 번지고 있 이화동 수제 어묵고로 케 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랜차이 즈 죠스떡볶이의 일부 매장에도 어묵고로 케를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 업계에서는 이색 제품 출시가 활발한 것 과 관련, SNS와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 며 사재기 열풍까지 만든 허니버터칩 의 열풍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 맛도 중요하지만 일단 눈에 띄는 신기 한 제품이나 기존과 다른 맛을 내걸어야만 흥미 유발을 통한 공짜 마케팅 효과가 일 어난다는 해석이 김혜진 기자 한잔에 1일 권고량 절반 오렌지 주스, 너무 달다 오렌지 주스 한 잔에 당류 하루 섭취 권 고량의 절반 가까이가 들어있는 것으로 나 타났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파는 오렌 지 과일주스 11개 제품, 오렌지 과일음료 4 개 제품 등 총 15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 성, 표시실태,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19 일 발표했 과일즙 95% 이상인 오렌지 과 일주스의 당류는 1회 제공량(200 ) 기준 평균 18.95g으로, 시중 15개 조사 제품 중 델몬트 오렌지100 이 15.17g으로 가장 적 게, 고칼슘 오렌지100 이 23.51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 제품별로 약 1.5배 차이 과일즙 10% 이상 95% 미만인 오렌지 과 일음료의 당류는 1회 제공량(200 ) 기준 평균 15.22g으로, 썬키스트 후레쉬 오렌지 가 18.55g으로 가장 많이 함유했 오렌지 과일주스와 과일음료를 합한 오 렌지 주스의 평균 당류 함량은 17.96g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섭취권고 량(50g)의 35.9%를, 2잔(400 )에는 평균 35.92g으로 섭취권고량의 71.8%를 차지했 김혜진 기자 sinembargo@ CJ 동원 사조 3파전 롯데 군침 올해 식품업계는 뜨거운 연어캔 대전 을 치를 전망이 국내 수산물 통조림의 유행 계보는 꽁치 골뱅이 참치 에서 웰 빙과 프리미엄 바람을 타고 연어의 인기가 치솟고 있 연어캔 시장은 CJ제일제당과 동원 F&B, 사조해표 3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 는 가운데, 최근 롯데푸드까지 가세하면 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올 해 설 명절 선물세트용으로 연어캔 14만 캔(약 5억원)을 처음으로 시범 제작하면서 연어캔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 롯데푸 드 측은 설날이나 추석용 선물세트로 제 품을 내놓을 뿐, 본격적인 제조 판매를 하 지 않을 것 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했지 만, 업계는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해석하고 있 국내 연어캔 시장은 지난 2013년 80억원 에서 지난해 700억원 규모로 9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 참치캔 시장이 연간 4500 억원 규모인 것에 비하면 아직 작은 수준이 지만, 올해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하고, 오 는 2020년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업 계의 전망이 여기에 더 군침이 도는 것은 수익률이 참치캔이 한 캔당 약 2200원인 데 비해, 연어캔은 원대로 두 배 가량 비싸 수익성이 높 현재 연어캔 시장은 CJ제일제당과 후 발업체 동원F&B, 사조해표 3사가 장악하 고 있 업체별 점유율은 2014년 기준으 로 CJ제일제당 50%, 동원F&B 31%, 사조 해표 19% 수준이 이들 3사는 연어캔을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매출 목표치를 전년 대비 2 3배가량 높게 책정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 동원F&B는 최근 연어캔 모델로 배우 김혜자 를 기용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다양한 마 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 사진제공 동원F&B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 을 달성한 CJ 알래스카 연어 의 매출 목표 를 올해 600억원으로 책정하고 내년에는 1000억원대로 육성할 방침이 현재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 신규 TV광고를 론칭하며 공격적인 마 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 CJ제일제당 관 계자는 이번 설에는 연어 선물세트 구성 을 28개에서 41개로 확대했다 면서 매출 도 지난 추석보다 40% 이상 성장한 110억 원이 목표 라고 말했 참치 통조림 업계 1위인 동원F&B는 지 난해 220억원 수준이던 연어캔 매출을 올 해 600억원으로 잡았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의 최대 연어 어획 회 사인 실버베이시푸드(SBS)의 지분 12.5% 를 2000만 달러(약 217억원)에 사들였 최근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한 광고를 론 칭한 동원F&B는 연어캔을 담은 설날 선 물세트 역시 지난해 10여개에서 20여개로 확대 운영한 이밖에 국내 연어캔 업계 최초 국내 생 산으로 이 시장에 첫발을 내민 사조해표 는 지난해 약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매출 목표를 400억원으로 설 정했 이선애 기자 Lsa@

11 11 1조4000억 신고리5 6호 원전 입찰 대우 vs 삼성 vs 대림 3파전 압축 한수원, 최고가낙찰제 적용 첫 발주 3개 컨소시엄 PQ심사 신청서 제출 대우쪽 참여 현대건설 역할에 관심 동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3차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 사진제공 호반건설 동탄불패 입소문에 투자자 북적 동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 3차 1695가구 공급 견본주택 오픈 주말포함 3일간 1만5000명 방문 시범단지 비해 교통여건 안좋지만 우수한 교육 주거환경으로 눈길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이 해를 넘겨도 여전히 뜨 거운 모습이 안정적 투자처일 뿐더러 투자자들의 범위가 광역권으로 확대됐기 때문이 동탄2신도시 남동탄 쪽인 A41블록에 들어서는 동 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3차 모델하우스가 지난 16 일 개관했 오픈 첫날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많은 사 람들이 입장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 개관 이후 휴일을 포함해 3일간 1만5000여명이 입장했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가격이 계속 오르 는 것을 학습한 동탄1신도시 주민들이 동탄2신도시에 많이 투자한다 며 동탄2신도시 인기가 계속되자 수 요도 광역권으로 넓어졌다 고 설명했 실제 지난해 초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반도건설의 유보라1차 는 수요자의 70%가 동탄 주민이었지만 유 보라2차 3차 4차가 진행될수록 동탄 주민의 비율은 25%로 줄어들었 반면 수원 용인 서울권 투자자의 비중이 급속도로 늘어났 때문에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호반건설이 올 해 첫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3차 로 이 어지고 있 분양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25층, 전체 22개동이며 84 (이하 전용면적) A타입 1074가구와 84 B타입 173가구, 가구 등 총 1695가구가 공 급된 단지 양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교 용지가 있고 학교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건설될 예정이지만 유흥시설 등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가 없 단지 북측 에는 수변공원이,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 주거 교육환경이 잘 조성됐다는 평이 하지만 교통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불편하고 분양가 가 높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 KTX동탄역까지는 3.2km로 다소 멀고 분양가 역시 인근 단지에 비해 100 만~150만원가량 비싼 3.3 당 평균 1023만원이 금 강펜테리움1차 와 반도유보라3차 모두 분양가가 1000 만원대를 넘지 않았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동탄1신도시 주민 한모(48) 씨는 작년에 분양한 곳보다 가격이 올랐다 고 불만을 토로했 일각에서는 남동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 면서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도 있 남익현 호반건설 차장은 인근보다 비싸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시범단지와 비교하면 1억원 정도 저렴하 다 며 (인프라가 없는) 시범단지보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뛰어나 투자성이 좋 다 고 말했 정경진 기자 현대ENG 올 수주 11조 매출 7조 도전 우즈벡 가스전 등 해외사업 본격화 마곡 용인 등 인기지역서 공격분양 수익성 위주 선별수주로 목표 달성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1조원, 매 출 7조원으로 정했다고 밝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 후 시공능력순위 10위에 진입하는 등 뜻깊은 해를 보냈 특히 해외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우즈베키스 탄 칸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를 20억1000만 달러에 수주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 또한 국내 주택시 장에서는 서울 서초, 위례신도시, 용인 서천지구, 광교 신도시 등에서 완판 행진을 벌이는 등 건설업계 신흥 강자의 면모를 다졌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외형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 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올해 경영 방침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사업 역량 과 기술 경쟁력 강화 로 정했 특히 올해 경영목표를 달 성하고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 수행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개척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 글로벌 기업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과제를 선정했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 개 발 알제리 지젤 비스크라 발전소 투르크메니스탄 키 얀리 에탄크래커 생산 설비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중소 협력업체와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키로 했 한편 국내 주택 공급물량도 대폭 늘렸 현대엔지니 어링은 지난해 현대건설과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 트 를 공동 사용키로 합의한 후 서울 서초, 용인 서천, 광 교신도시 등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서 완판 행진을 기록 했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 마곡지구(1월 1194가구), 용인 기흥 역세권(3월 976가구),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3 월 892가구), 세종2-1생활권(9월 653가구) 등 주요 인기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 구성헌 기자 GS건설 한강센트렐자이 1차 3481가구 완판 내달말 598가구 2차분양 GS건설이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 럴자이 1차 (3481가구)가 전량 완판됐 GS건설은 지난해 5월 분양을 시작한 이래, 7개월 만 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인 한강센트럴자이 1차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 GS건설의 미착공 PF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사업 을 재개한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 아 있는 감정1지구에 총 4079가구를 짓는 김포지역 단 일 사업 최대 규모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 계약 완판의 상승 세를 이어가기 위해 당초 3월로 예정됐던 2차 분양을 오는 2월말로 앞당기기로 했 다음달 말 김포시 고촌에서 모델하우스를 여는 한 강센트럴자이 2차 는 가구, 가구 등 총 598가구로 구성돼 있 분양 관계자는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에 인접, 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 지적 장점에 축구장 5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에 알파룸, 3면 발코니 설계 등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 용된 김포의 랜드마크 단지 라며 2차 사업도 1차에 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알파룸,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특화 아이템이 고루 적용될 예정이어서 계약 결과 도 기대된다 고 말했 박태진 기자 올해 공공공사 최대어로 꼽히는 신고리 5 6호 기 주설비공사 입찰이 3파전으로 좁혀졌 2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날 마감한 신고리 5 6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 가자격 사전심사(PQ심사)에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개 컨소시엄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 했 대우건설은 현대건설, 원전 미실적사인 포스코 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PQ심사를 신청했 지분은 대우건설 51%, 현대건설 39%, 포스코건설 10% 이번 신고리 5 6호기 입찰에서는 컨소시엄당 3 개사가 참여하며 원전 시공자격은 있지만 실적이 없는 미실적사 한 곳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하 고 있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원자력발 전소의 모습. 또한 삼성물산(51%)은 두산중공업(39%), 미실 적사인 한화건설(10%)과 팀을 만들어 참여했고 대림산업은 SK건설, 경남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 이처럼 총 사업비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신 고리 5 6호기 주설비공사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컨소시엄별로 오는 6월로 예정된 본입찰 설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 한수원은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거친 뒤 6월 1일 입찰서와 기술제안서를 제출받고 낙찰자를 선 정할 예정이 특히 이번 신고리 5 6호기는 한수원이 최고가 치 낙찰제를 적용해 발주하는 첫 사업으로 기술 력을 중시하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이 적용돼 낙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 신울진(신한울) 1 2호기 입찰만 하더라도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돼 당시 낙찰가는 예정가 대비 80% 수준에 불과했 하지만 이번 신고리 5 6호기는 기술력이 전체 가중치의 80%(가격 20%)를 차지해 기술력만 있다면 제값을 받고 공사를 할 수 있 또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 는 현대건설을 대우건설이 껴안으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 현대건설의 경우 2010년 신울진 1 2호기 입찰 당시 후속 국내 원전 에 연속 대표사 참여는 불가하다 는 조항에 따라 이번 입찰에는 파트너사로만 참여할 수 있 하지만 이번 입찰에 적용될 원자로 모델인 APR 1400 의 경우 대표사로 설계 시공 경험이 있 는 회사는 현대건설뿐이라는 점에서 수주전의 변 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 구성헌 기자 carlove@

12 12 日이토추, 中국영기업에 5000억엔 투자 태국 CP와 중국중신 1조엔 출자 日기업 최대 규모 시진핑, 개방 통한 국영기업 개혁 가속화 의도인듯 지도부 투자개선 노력 결실 중 일 관계 해빙 조짐 일본기업의 대규모 대중국 투자가 이뤄 지면서 얼어붙었던 중 일 관계에 해빙 조 짐이 보이고 있 일본 이토추상사가 태국 차로엔폭판드 (CP)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메이저 국영기 업인 중신그룹 산하 중국중신에 1조 엔(약 9조2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하고 최종 조 정에 들어갔다고 20일(현지시간) 일본 니 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 이토추와 CP그룹은 각각 절반씩 출자 한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홍콩증시 상장 사인 중국중신에 연내 출자한 출자 비 율은 중국증신 지분의 약 20%가 될 예정 이 이토추에 의한 5000억 엔 출자는 일 본기업의 대중국 투자 사상 최대 규모라고 신문은 전했 중국중신은 중신그룹 산하 지주회사로 은행과 증권 부동산 자원개발 등 20개 핵 심 기업을 거느리고 있 이번 투자 배경에 는 국영기업 개혁을 가속화하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의도가 깔려 있다고 신문 은 풀이했 경기둔화의 늪에서 허덕이는 중국 경제를 다시 살리고자 중신그룹을 선 례로 삼아 국영기업을 외국에 개방하려 한 다는 것이 이를 통해 경영노하우를 흡수 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일 목적이 지난 수년간의 양국 관계 악화로 지난 해 일본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약 5060억 엔으로 2년 연속 감소했 이번 이토추와 CP그룹의 출자를 통해 시진핑 지도부가 정체된 일본의 대중국 투자 회복 실마리를 찾으려는 의도도 있다는 평가 양국 지도부가 개선을 모색한 것도 이번 출자에 순풍이 되었다는 평가 처음 출 자 구상이 본격화한 지난해 7월은 양국 외 교당국이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물밑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시기와 일치한 지난 해 11월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었을 당시 중신 그룹은 일찌감치 출자를 받기로 하고 이토 추와 CP그룹에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고 신문은 덧붙였 또 출자가 성사된 데는 이토추가 지난해 7월 자본 업무 제휴를 맺었던 CP그룹의 타닌 찌얀와논 회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 다고 신문은 전했 화교 출신은 타닌 회 장은 태국 최대 부호이며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 려졌 이토추와 CP그룹은 이번 출자를 통해 중국 내 외자 규제가 엄격했던 자원개발과 물류망 정비,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에 진 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 전자상거래 등 금융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출자 비 율에 따른 배당 수익도 얻을 수 있게 됐 한편 중신그룹은 주력사업 대부분이 자 국 내에서 이뤄지고 있어 해외진출이 늦어 지고 있는데 이토추와 CP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량 유통과 자원 개발 등의 분야 에서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개 척할 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 배준호 기자 中 상하이 증시 7.7% 폭락에 CSRC 뒤늦은 진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6년여만에 최대 낙폭 증권사 제재, 투자제한 아냐 해명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투 자자들의 불안감 진화에 나섰 CSRC는 19일(현지시간) 중국증시가 6년여 만에 최 대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한 것에 대해 주식투자를 제한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다 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 래일대비 7.7% 폭락했 이 같은 하락폭 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대 CSRC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시틱 하 이퉁 궈타이쥔안증권 3곳이 규정을 위반 했다는 이유로 이들 증권사에 신용거래 신 규계좌 개설을 중단하는 등의 제재조치를 내린 여파 이들 증권사는 거래에 명시된 기간을 어기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투 자자와 거래를 유지했던 것으로 드러났 CSRC는 이 3곳 증권사 뿐만 아니라 부분 적으로 규정을 어긴 9개 증권사를 대상으 로도 경고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 신용거래는 증권사가 보증금을 일부 받 고 고객에게 현금이나 주식을 빌려주는 것 을 뜻한 신용거래는 최근 중국증시의 과열을 불러 일으킨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 중국증시의 신용거래 규모는 지난해 6 월 말 4000억 위안에서 이달 13일 1조800 억 위안으로 급증했 뿐만 아니라 시틱 증권의 경우 이날 주가가 10% 가까이 급 락했지만 지난해 11월보다 두 배 높은 수 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있을 만큼 활 황세를 보이고 있 일각에서 이번 중국당국의 조치가 증권 사의 위법거래 때문이 아니라 과열된 증시 를 진정시키기 위해 개입했다는 분석을 내 놓자 CSRC가 해명하고 나선 것이 CSRC의 덩거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3개 증권사 제재조치는) 투자자들의 권 리를 보호하고 건전성을 갖춘 신용거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 덩 대변인은 앞으로 자산규모 50만 위 안(약 8660만원) 이하인 마진트레이딩 투 자자들은 포지션을 매도하라는 압박을 받 지 않을 것 이라며 증권업계는 위험평가 를 강화해야하고, 투자자들의 교육에도 신 경써야 한다 고 강조했 신용거래는 완만 한 속도로 성장해야 하며, 전반적인 리스크 는 다룰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고 덩 대 변인은 덧붙였 서지희 기자 jhsseo@ 인공지능 축복 혹은 재앙? 페북 구글 등 딥 러닝 가속화 스티븐 호킹 인류 생존 위협 안전한 AI 발전 방향 고민해야 인류 역사상 굉장한 것이 만들어졌지 만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 핵폭탄? 아니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언급된 존재는 바로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난해 말 이같이 경고했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 (CEO) 역시 AI를 장착한 기계가 5년 안에 뭔가 심각한 리스크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AI는 악마를 소환할 수도 있 다 고도 했 머스크 CEO는 AI는 우리 의 실존과 관련해 최대의 위협이 될 수 있 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 물론 위험성이 제기된다고 해서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것도, 우리 생활에 연관을 주지 않는 것도 아니 AI는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 각능력, 이해능력 등을 실현하는 기술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늘날 모든 기술들 은 맞춤형으로 가고 있기에 결국 AI로 수 렴하게 돼 있다고 보고 있 페이스북과 구글과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은 AI 개발과 관련해 독자 행보를 하면서 도 연대하기도 하고 있 이들의 연대는 토치(Torch) 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 딥 러닝 (deep learning)을 위한 것으로, 딥 러닝 은 기계(컴퓨터)가 사람처럼 복잡하고 추 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분석 기 술이 딥 러닝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페 이스북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토치에서 쓸 수 있는 기술들을 공개했 페이스북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나선 스티븐 AP뉴시스 호킹 박사. 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현재보다 약 23.5배 나 빠르게 패턴을 인지할 수 있다고 설명 했 구글은 AI 업체 딥 마인드를 4억달러 에 인수하고 모바일 음성인식 서비스에 딥 러닝 기술을 접목시켰 중국 온라인 서비스 업체 바이두는 구 글의 인재를 영입하는 전략을 구사했 구글에서 딥 러닝 프로젝트 구글 브레인 을 담당했던 앤드류 엔지 박사를 데려왔고 성과도 냈 테슬라의 머스크 CEO는 AI에 대한 강 박적 불안감을 나타내면서 1000만달러를 자신과 호킹 박사 등이 속한 미래의 삶 재 단(Future of Life Institute)에 기부하기 도 했 그는 이 돈이 우리에게 AI가 친근 한 기술로 발전될 수 있는데 쓰이길 바란 다고 밝혔 회원 150여명인 지난 12일 홈 페이지에 올린 서한에서 AI 기술에 있어 선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 한편 국내에선 최태원 SK 회장의 부인 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김대식 KAIST 교수 등이 모여 지난해 말 AI 관 련 모임인 싱귤래리티 99( singularity99.com) 를 발족했 모임은 AI에 대한 우려와 혼란을 불식하고 앞으 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 며 앞으로 국제 규모의 포럼도 추진할 계 획인 것으로 전해졌 김윤경 기자 s914@ 마틴 루터 킹 기념일 인종차별 반대 올 세계경제 3.1% 성장 상위 1%, 전 세계 富 절반 삼켜 유엔 글로벌 불확실성 여전 유엔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3.1% 성장 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망했 유엔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현황과 전 망 2015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내년 에는 3.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 유엔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가 2.6% 성 장하면서 금융위기 사태를 극복했지만, 일 부 지역의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의 경기침체, 우크라이나 사태와 에볼라 확산 등의 불확실성이 글로 벌 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 특히 미국 달러의 강세가 외환시장의 주 요 변수가 될 전망이 미국의 국내총생 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2%대를 기록 한 뒤 올해 2.8%, 내년 3.1%로 높아질 것 으로 보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은 일부 지역에서 침체 위험이 커졌으며, 일본 역시 2년 전 도입한 양적완화의 효과 가 사라지고 있다고 유엔은 진단했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남미 지역과 러시 아 등이 경기 후퇴가 예상됐 반면, 아프 리카 지역은 올해 4.6%, 내년 4.9%의 성장 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 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성 장률은 올해 6.1%, 내년 6.0%로 예상됐 한국에 대해서는 높은 가계 부채와 함 께 부동산 시장 침체, 수출 감소, 소비 심리 위축에도 지난해 3.4%의 성장률을 기록했 다는 사실에 주목했 유엔은 최근 유가의 급속한 변동성 확대 는 산유국과 함께 수입국에 상당한 영향력 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등의 지정적학 이 슈가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불확실성이 되 고 있다고 지적했 뉴욕=민태성 특파원 tsmin@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위행진 전에 단체로 바닥에 누워 죽은 척 하고 있 이날은 흑인 민권운동지도자 고 (故)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일로 미국 전역에서 기념행사 및 시위행진이 열렸 킹 목사의 생일은 1월 15일이나 미국 정부는 매년 1년 셋째 주 월 요일을 지난 30년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 뉴욕/AFP연합뉴스 아마존 1년에 영화 12편 개봉 목표 TV용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으 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아마존이 본 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뛰어든 아마존은 19일(현지시간) 1년에 극장 개 봉용 영화 12편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 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 독립 영화제작자인 테드 호프가 아마존 스튜디오의 극장용 영화 제작 새 사업부인 아마존 오리지널 무비 를 책임지게 된 호프는 지난 1991년 독립 영화제작사 굿머 신을 공동 설립했으며 아카데미 최우수 외 동영상 콘텐츠 강화 의도 저예산 독립영화에 초점 국어 영화상을 받은 와호장룡 등으로 주 목을 받았 굿머신은 지난 2002년 유니 버설에 매각됐 아마존 대변인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갖추고 예산이 500~2500만 달러 정도인 독립영화에 초점을 맞출 것 이라 고 말했 다른 영화제작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극 장에 영화가 걸린 이후 4~8주 안에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동영상을 배포하겠다는 것 이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영화 개봉 이후 1년이 지나서야 DVD나 온라인 동영 상으로 풀린 아마존은 최근 잇따라 콘텐츠 강화 전 략을 발표하며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 훌루 등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을 담당한 레 드 오크스 등 TV 드라마 시리즈 4편이 올 해 방영된 또 최근 유명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과 손잡고 TV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배준호 기자 baejh94@ 앞으로 부유층과 빈곤층 간 격차가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 국제 구호 단체 옥스팜의 위니 바니아 총장은 19일 (현지시간) 부유층과 빈곤층 간 격차가 빠른 속도로 커져 상위 1%가 전 세계 부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44%에서 2014 년 48%로, 2016년에는 50% 이상으로 확 대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 전 세계 상위 1%의 재산이 나머 지 99%를 합친 것보다 더 많아질 것이란 얘기 작년 기준으로 상위 1%에 소속된 성인 3700만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270 만 달러(약 29억원) 이들을 포함한 상위 20%가 전 세계 부의 94%를 독점했 인 구 대부분인 나머지 80%의 재산은 1인당 평균 3851달러(약 400만원)에 불과해 이를 모두 합쳐도 전 세계 부의 6%에 그쳤 대 륙별로는 북미와 유럽에 부가 집중돼 상위 1% 부자의 77%가 이들 대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가 전했 中 온라인 관광시장, 올 26% 성장 중국 온라인 관광시장이 비약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중국 시 장조사기관인 엔포데스크(Enfodesk)가 발표한 중국 온라인관광시장 예 측 보고서 따르면 중국 온라인 관광시장 규모가 3523억8000만 위안(약 60조9441 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고 19일(현 지시간) 중국경제망이 보도했 예측대 로 시장 규모가 확대된다면 지난해 대비 25.9% 성장하는 것이 2017년 시장 규모 는 4983억4000만 위안으로 전망됐 엔포데스크는 올해 중국 온라인관광시 장이 휴양관광상품을 중심으로 한 항공 권, 호텔 등의 예약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 할 것으로 내다봤 현재 온라인 부문이 전체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 정도로 주요 선진국 평균수치를 밑돌고 있 그러나 정보기술(IT)이 점차 발전하고 인터넷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가 온 라인관광 소비방식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 여 점유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中, 12년 만에 공무원 봉급 인상 지난 2003년부터 계속 동결됐던 중국 공무원 봉급이 12년 만에 인상된 19일 (현지시간) 후샤오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 장부부부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 한 양로보험(공적연금) 개혁 기자회견에 서 공무원 기본급 조정 ㆍ 사업단위 인원 기 본급 조정 ㆍ 기관사업 단위 퇴직인원 대우 조정 등 세 가지 문건을 하부기관에 시달 했다고 발표했 이는 700만명에 달하는 중국 공무권에 대한 임금 인상 조치가 이 미 시행단계에 있다는 것을 시사한 이번 임금인상 조치의 세부적인 내용까 지는 후 부부장이 언급하지 않았으나 임금 상승폭이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 이와 관련 홍콩 문회보는 정국급(국가지도 자급) 공직자의 기본급이 월 7020위안~1만 1385 위안(약 197만2223원), 최하위급 공무 원의 기본급은 630위안~1320위안으로 각 각 인상됐다고 보도했 이어 중국정부가 1~2년마다 한 번씩 공무원 임금을 인상하 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조정 메커니즘도 마 련했다고 덧붙였 2012년 중국 공무원 평 균임금(연봉)은 4만6207위안이 오래전부터 공무원 임금을 현실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으나 반대 여론이 심해 줄곧 팽팽한 찬반 논쟁만 이어져 왔 반대여론에도 시진핑 지도부가 임금인 상을 결정한 데는 공직사회에 만연한 부 정ㆍ부패 분위기를 일소하려면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우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

13 13 전쟁 상실감 한국도 공감할 것 건배주는 복분자 명작, 선물은 명품 시계 론진 영화 워터 디바이너 감독 주연 신임임원 만찬 주재 이재용 올해도 도전 이서현 사장 만찬 행사 첫 참석 19일 저녁 8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 이너스티홀을 빠져 나온 삼성그룹 신임 임 원들은 결의에 찬 표정이었 일부 임원은 부인의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남다 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 이날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부부동반 만찬행사는 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 됐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제 일모직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 장 겸 제일기획 사장이 참석했 과거 이 부진 사장이 참석한 적은 있지만 이서현 사장까지 3남매가 모두 신임 임원 만찬 행 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이 부회 장은 지난 2002년부터 신임 임원 만찬 행 사에 참석해왔 이날 3남매 중에서 이서현 사장이 5시 40분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 이 사장 은 신라호텔 로비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만찬장으로 들어갔 이어 4분 후 로 비에 입장한 이 부회장은 계단을 통해 다 이너스티홀로 향했 이부진 사장은 행사 장이 있는 2층과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타 고 만찬행사에 참석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 신임 임원들에게 도전정신을 당부했 이 부회장은 작년 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해였다 며 그럼에 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내서 임원 승진 을 하신 여러분들은 정말 능력 있는 인재 들이다 고 격려했 이어 올해도 더 열심 히 도전하자 고 재차 강조했 앞서 올해 승진한 253명의 삼성 신임 임 원은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동안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 교 정명훈 서울시향 전용홀 지속 지원돼야 재계약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건립과 (서울 시의) 지원이 확인돼야 할 것이며, 제가 꼭 필요한 것을 받아내지 못하면 계속하는 것 이 불가능하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19일 서울 광화문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신 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가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과 적정 예산 배정 등 지속 적인 지원을 담보하지 않으면 향후 재계약 은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 그는 2005년 서울시가 자신을 예술감독 으로 영입할 당시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건립을 약속했던 사실과 서울시향 예산이 3 년 전보다 20%가량 삭감된 점을 거론했 당초 정 감독의 재계약 기한은 지난해 말까지였으나 박현정 전 대표의 성희롱 폭 언 논란 등으로 시기를 놓쳐 임시로 1년 연 장한 상태 서울시는 향후 계약조건 재 조정을 거쳐 재계약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 졌 정 감독은 제가 계속하려면 조건은 하 나 음악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맡으려면 오케스트라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일해야 한 어느 회사든 발전하려 면 계속 투자해야지, 계속 깎으면서는 발전 못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고 강조했 정 예술감독은 서울시향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 지난 10년간 서울시향에 몸 담아온 그는 서울시향은 아시아에서 가장 잘하는 오케스트라가 됐다 며 아시 아에서 지금 서울시향보다 더 잘하는 오케 스트라는 없다 고 자평했 그는 이어 계속 잘 발전만 하면 세계적 인 훌륭한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 이를 위해 실력있는 연주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지휘자, 지속적인 지원 세 가지가 합 쳐져야 한다 고 덧붙였 박태진 기자 tjpippo@ 활력 있는 경제도시 논산 동반성장대상 받았습니다 땅콩껍질 함유 천연물 비만 합병증 막는다 강인효 기자 kangih@ 장효진 김지영 기자 js62@ 세계일보 회장에 김민하 김민하(79)평화대 사협의회중앙회 명예 회장이 20일 세계일보 회장에 선임됐 중앙 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 인 김 회장은 경북 상 주 출신으로 중앙대와 중앙대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나와 년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교육 협의회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 의장을 역임했 정경진 기자 jungkj@ 아이파크스포츠 대표에 변명기 현대산업개발은 프 로축구단 부산 아이파 크를 운영하는 아이파 크스포츠 대표이사에 변명기 전 한국프로축 구연맹 구단대표협의 회 회장을 19일 선임했 변 대표이사는 대구 계성중고등학교, 고 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유공(현 SK에너지)에 입사해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고 2009년부터 5년간 제주 유나이 티드 축구단 대표를 역임한 바 있 최명숙 경북대 교수 연구팀 밝혀 국내 연구진이 땅콩껍질에 많이 함유된 천연물 소재의 플라보노이드 루테올린이 비만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등과 같은 비 만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음을 밝혀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방식의 비만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열었 2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경북 대 최명숙 교수가 주도하고 권은영 박사 (제1저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부 가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식품 영양유전체연구센터)과 바이오 의료기 술개발사업(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의 지 원으로 수행됐 연구결과는 내분비학 및 대사분야의 권위지인 다이아비티스 (Diabetes) 온라인판에 게재됐 최명숙 교수는 플라보노이드 루테올 린은 피피에이알 감마의 활성을 조절하는 항 당뇨 치료제(티아졸리딘디온 계열)의 부작용인 비만과 지방간을 극복할 수 있 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 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 육을 받았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 (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창업정신과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영 이념을 되새기고, 삼성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배 웠 합숙 교육 마지막 날 열린 만찬 행사의 건배주로 국순당의 복분자 명작 이 등장 해 눈길을 끌었 그동안 신년 행사에 유 럽의 고급 와인을 사용한 삼성그룹은 지난 해 처음 백련 맑은술 을 만찬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통주를 건배주로 선택 했 삼성 신임 임원들은 이날 축하 선물로 지난해와 같은 스위스 론진의 명품 시계를 받았 론진은 1832년부터 스위스 쌍띠미 에에 기반을 두고 시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 렘을 갖고 있는 론진은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 삼성 신임 임원들에게 매년 지급됐던 신라호텔 1박 숙박권은 올 해 제공되지 않았 한편 이날 만찬에는 권오현 부회장, 윤 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각자 대표이사 3명을 포함해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 최지성 부회장 등 삼 성 미래전략실 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 구성헌 기자 carlove@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에 박명성 논산시(시장 황명선 가운데)는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혁신중소기 업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 상식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인 동반성장대상 을 수상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 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이번 수상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산업통산자 원부와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평가자료 등을 취합, 선정한 것으로 민선5기 이후 활력 있는 경제 도시 건설에 주력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 신태현 기자 holjjak@ 대보건설, 아차산서 수주안전기원제 열어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과 대보실업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에서 2015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제 를 개최했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이사를 비롯, 영업 관련 부서 임직원 약 40명은 이날 아차산 정상에 올라 기원제를 지낸 뒤 일출을 바 라보며 을미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 의를 다졌 기원제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회사의 올 해 수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 지를 다지고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 구성헌 기자 carlove@ 한국뮤지컬협회는 제6대 이사장으로 박 명성(51)신시컴퍼니 예 술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 임기는 2 년이 박 신임 이사 장은 뮤지컬 원스, 맘 마미아 등과 연극 푸르른 날에, 레드 등 을 제작한 신시컴퍼니의 대표이사를 역임 했 정경진 기자 jungkj@ 원로 국제법학자 정일영 박사 별세 원로 국제법학자이 자 외교관이었던 정일 영 박사가 19일 오후 별세했 향년 8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 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은 22일 오전 5시 30분이 구성헌 기자 carlove@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 첫 내한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51)가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영화 워터 디바이너 홍보 차 내한했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러셀 크 로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 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워터 디바이 너 에는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모국 애와 전쟁에 대한 의식이 있다 고 말했 오는 28일 국내 개봉하는 워터 디바이 너 는 제1차 세계대전 중 터키에서 벌어진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조슈아 코너 (러셀 크로)가 아들의 시신을 찾고자 호주 를 떠나 낯선 땅 터키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4살 때 호주로 이 주한 러셀 크로는 호주는 영국 식민지로 지내다 해방된 이후에도 영국 때문에 제1 차 세계대전에 강제적으로 참전했 그 결 과 수많은 호주 청년이 전투에서 숨졌 호주에서 이 사건은 아직도 큰 의미가 있 다 고 설명했 러셀 크로는 이어 한국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많은 상실감을 겪은 만큼 공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러 셀 크로는 작품 선정을 신중하게 하는 편 인데 닭살이 돋을 정도로 감동을 받으면 그 작품을 택한다 며 이 작품을 봤을 때 나한테 잘 맞는구나 생각했 내가 감독 을 하겠다고 나선 것보다 이 작품이 나를 선택한 것 같다 고 말했 최두선 기자 sun@ 여친 시상식 갔다 앞니 부러진 골프 황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를 예고 없이 방문한 타이거 우즈가 카메라 탓에 이가 부러졌 이날 우즈는 여자친구인 알파인스키 선 수 린지 본이 제63회 세계선수권대회 우 승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 우즈의 여자 친구인 본은 전날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 페초에서 열린 이 대회의 여자 활강에서 1 위를 차지해 대회 출전 여자선수 역대 최 다우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스타 로 부상한 인물이 이런 본의 시상식을 취재하고자 많은 카메라 기자들이 시상대 로 몰렸고 그 과정에서 골프황제 가 뜻하 지 않은 사고를 당했 어깨에 무거운 비 디오 카메라를 멘 언론매체 기자가 무대 로 급하게 달려가다 몸을 휙 돌리는 순간 이투데이 출판국장 김경철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서 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재중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최승삼 과장급 전보 정보고객 지원국 등록과장 신준호 상표디자인심 사국 상표심사2과장 정 익 서기관 전보 특허심판원 안준영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박현수 특허심사1국 생 활가전심사과 신현철 특허심사1국 생활 가전심사과 이백수 특허심사3국 로봇자 동화심사과 김동성 특허심판원 허호신 한국철도시설공단 1급 전보 중 국지사장 김용완 충청본부 건설 기술처 장 손병두 한국인터넷진흥원 파견 국제인 터넷주소기구 서울사무소장 권현오 애경그룹 승진 AK켐텍 이호형 대표이사 사장 AK켐텍 김선영 상무 코스파 김원종 대표이사 전무 코스파 박노현 상무보 AK레저 정광호 대표이 사 전무 AK&MN BioFarm 이윤호 공 동대표이사 상무 애드미션 김유탁 대표 이사 사장 애드미션 전준열 상무보 AKIS 김진기 대표이사 전무 애경유화 김정곤 부사장 애경유화 문상철 상무 애경유화 이종화 상무보 제주항공 박영 철 상무 AMPLUS자산개발 성영수 상 무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상무 마포애경타운 김동준 상무 애경개발 이 희경 상무보 AK홀딩스 김재천 전무 업무지원실 백차현 상무 전보 AK플 라자 오승준 전무 AK Vina 임호근 상 무보 KB신용정보 부서장 승진 대구지 점장 이호진 대전지점장 김정수 여신 채권부장 장재훈 부서장 전보 검사부 장 안정환 경영지원부장 김재기 부산 지점장 김동욱 법인채권지점장 임충빈 서부지점장 이철환 특수사업부장 조 병남 동부지점 수석지점장 안승재 북 부카드지점 수석지점장 김영석 천안지 점장 정일균 민상사채권센터장 이성재 카메라가 우즈의 입에 부딪혀 이가 부러졌 다는 것이 우즈 측의 설명이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스포츠 마크 스 타인버그는 이메일을 통해 우즈의 앞니가 없어진 이유를 밝혔으나 우즈가 인공치아 를 언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 정혜인 기자 haein2558@ 미래에셋증권 팀장 전보 기업 RM1본부2팀 이민우 연금전략팀 박신 규 전략트레이딩팀 김현준 WM채권 팀 배제윤 RM지원팀 김종각 해외전 략팀 강문경 지점장 전보 구의지점 이 전식 구리지점 이영미 한글과컴퓨터 승진 전무이사 경 영지원본부 변성준 상무이사 연구개발 본부 김만수 이사 기획조정본부 양용범 이사 영업본부 김대기 이사 연구개발 본부 박준석 이사 연구개발본부 정재호 암롭코리아 상무 영입 조주연 HMG퍼블리싱 포춘코리아본부 편집부 부장 김윤현 지디넷코리아 편집국 통신방송 과학부장 최경섭 전자자동차부장 정진 호 정보화부장 황치규 콘텐츠부장 최 병준 김기천 은재씨 부친상, 이기호(휠라 코리아 사장)씨 장인상, 남태숙씨 시부상 = 18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백성재(한국예탁결제원 IT서비스 차 장) 문재 화순 문순씨 부친상 = 19일 오 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1 일 오전 10시, 송진호(한터기술상무이사) 명호(개 인사업)씨 모친상, 권호성(소리산숯가마 대표) 이일성(썬뉴스대표)씨 장모상 = 19 일 오후, 김천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서길원(전국매일신문사 호남취재본 부장) 구용재(서해선박, 수정산업, 태양해운 대표이사) 용배( 태양해운 상 무)씨 장모상 = 19일 오후 6시 40분,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최명길(탤런트)씨 모친상, 김한길(새 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씨 장모상 = 19일 오 전 6시 20분, 서울 신촌 연세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 발인 21일 오전 8시, ,

14 14 국제시장 의 이면: 필요한 또 하나의 대사 편집부 교열기자 90년대 편집국엔 재떨이 가 있었다 신문사 편집국만큼 분위기가 빠 르게 변한 것도 드물지 않나 싶 기자가 언론에 발을 처음 내디딘 1990년대 초중반은 노트북이 막 도 입된 시기 원고지에 기사를 써 왔던 선배들은 당시 컴퓨터의 매력 을 크게 느끼지 못했 특히 퇴근 후 술로 만신창이가 되는 날엔 두 껍고 무거운 노트북을 잃어버려 회 사 총무과에 기기값을 물어낸 선배 도 여럿이 기사는 느릿느릿한 모뎀을 통 해 전화선을 타고 들어왔 기사 를 출고하지 않고 유선전화로 연 락도 닿지 않는 취재기자와의 연 결은 삐삐 가 담당했 삐삐 수신 후 전화를 건 취재기자는 담당부 장한테 죽어라 깨졌 편집국이 떠나가도록 육두문자를 날리고 전 화 수화기를 던져야 상황은 종결 됐 시커멓고 경찰 무전기 크기 의 휴대전화가 지급되기까지 이런 일은 일상이었 SNS상으로 소 통해 괴괴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 용한 지금의 편집국과는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 20년 전 편집국엔 담배 연기가 자욱했 책상엔 재떨이도 놓여 있었 조간 기사 마감시간인 오후 3시 무렵이면 여기저기서 거침없이 담배 연기를 뿜어내 화생방 훈련 장이 되곤 했 물론 이때도 실내 금연이 원칙이던 시절이 손가락 끝에서 타 들어가는 담배만큼이나 육두문자가 뜨겁게 오고 갔 잠 시 고요해지는가 하면 전화 수화기 던지는 소리와 함께 담배 연기가 뿜어져 나왔 누군가에겐 괴로운 기억이겠지만 나에겐 선배들과 만 나 한바탕 웃을 수 있는 꽤 짜릿한 추억이 지금이야 상상조차 못할 일이지만. 요즘엔 신문사 편집국은 물론 웬 만한 식당, 커피숍에서도 보기 힘 든 담뱃재를 담는 그릇은 재털이 일까 재떨이 일까? 결론부터 말하 자면 재떨이가 맞 떨이 의 기본 형 떨다 는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 낸다 는 뜻의 동사 따라서 담배에 붙어 있는 재를 떨어 놓는 그릇은 재떨이 말총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전 청와대 정책실장 나 헝겊 따위로 만들어 먼지를 없 애는 물건을 뜻하는 말 역시 먼지 털이 가 아니라 먼지떨이 라고 해 야 한 먼지떠리개 나 먼지털이 개 도 잘못된 표현으로 존재하지 않는 새해 들어 담뱃값이 크게 오르 면서 개비 담배 가 부활했 1980 년대 담뱃값이 500원이던 시절엔 3개비를 100원에 팔았단 지금 은 1개비에 300원. 한 갑으로 치면 6000원이지만 가난한 애연가들은 감지덕지한 그런데 개비 담배를 까지 담배 개피 담배 로 말하는 사 람들이 많 모두 잘못된 표현이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 름한 토막의 낱개 나 (수량을 나타 내는 말 뒤에 쓰여) 가늘고 짤막하 게 쪼갠 토막을 세는 단위 는 개비 만이 표준어 그런데 국립국어원 은 개비 의 의미로 가치 를 쓰는 것 은 잘못이나 가치담배 는 표준어 로 인정한 언중들이 많이 쓰기 때문이란 이해가 가지 않는 부 분이 언중을 생각했다면 가치담 배 보다는 차라리 까치담배 를 표 준어로 삼아야 했 잘못 쓰이는 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 과거나 지금이나 신문사 편집국 은 신문에 대한 열정과 권력을 감 시하고 비판한다는 기자정신으로 뜨겁 낱낱의 팩트(fact)를 확인 한 후 퍼즐을 맞추듯 진실에 다가 서는 참기자들이 그 중심에 있 촌지, 향응을 제공받거나 권력에 빌붙기 위해 거짓 기사를 쓴 기레 기 (기자+쓰레기) 부서원에게 재떨 이를 던져 잘못을 바로잡은 후 거 친 담배 연기를 뿜어내던 20년 전 부장이 그립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 영화 국제시장 을 보았 피난민이 몰린 흥남부두, 그 아비규 환 속에서 어린 주인공은 막내 여동생을 놓쳐버리고, 그래서 가 족은 생이별을 한 첫 장면부터 눈시울이 뜨거워진 그 뒤로도 애틋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이어진 죽기 살기 로 일하다 그것도 모자라 독일 광부로, 또 월남으로 가는 주인 공. 그 덕에 너도나도 먹고 살게 되고, 마침내 이산가족 찾기를 통해 흥남부두에서 놓쳤던 여동생을 찾기까지 한 시련을 딛고 일어선 자랑스러운 역사에, 또 그 역사를 담은 영 화에 울고 웃고 감격했 영화가 끝난 뒤에도 노인이 된 주인공 이 던진 말이 머릿속에 진하게 남는 힘든 세상에 태어나, 그 힘든 풍파를 우리 자식이 아닌 우리가 겪은 게 다행이라. 그래, 얼마나 자랑스러운 역사냐. 1인당 국민소득 60달러의 최 빈국이 이제 1인당 3만 달러를 바라보는 나라가 되었 GDP 규 모로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이기도 하 그러나 그 풍파를 우리가 겪은 게 다행 이라 말하고 말기에 는 가슴 한쪽이 너무 허전하 정말 그렇게만 말할 수 있을까? 배국남닷컴이 19일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를 만났 정용화는 첫 번째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쇼케이스를 열고 홀로서기 에 나섰 그는 이번에는 씨엔블루가 아닌 가수 정용화로 인사드리게 됐다 며 A형이라 그런지 걱정을 많이 했 어제 잠을 거의 못 잤 악몽을 여러 차례 꿨다 고 말하며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 이어 정규앨범으로 낼 것은 생각지 못했는데, 한 곡 한 곡 추가돼 그 주인공의 자식들이나 그 아래의 세대들은 그 풍파를 겪지 않 고 있을까? 언젠가 수업 도중에 여학생 하나가 자리를 떴 화장실을 갔 으려니 했는데 수업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 다음 주, 수업이 끝난 뒤 그 여학생을 불렀 한두 마디 나무라자 바로 눈에 눈물이 고였 그러더니 곧바로 눈물을 쏟는 그러면서 하는 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학에 들어올 때는 희망이 넘쳤단 이것저것 아르바이트 로 버티다 보면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단 그러나 결국 그렇 게 되지 않았고, 이제는 감당하기 힘든 빚까지 지게 되었다고 했 희망이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 사는 것이 겁이 나고, 때로 너 무 힘든 나머지 살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고 했 그날도 아르 바이트하는 곳에서 급하게 찾아 나갔단 행여 그 자리마저 놓 칠까 봐. 엄습하는 자괴감에 무력감, 도대체 무엇을 말해 줄 수 있었겠 나. 그저 보이지 않게 가슴만 쳤 미안하 미안하 너희들 에게 이런 고통을 우리가 잘못했 내가 잘못했 정말, 어찌어찌 졸업을 한다고 치자. 그러면 나아질까? 청년 실업 9~10%는 그저 허울 좋은 숫자 취업을 아예 포기한 경우 와 어쩔 수 없이 되지도 않는 자영업으로 몰린 경우 등을 합치 면 실제 실업률은 그 몇 배가 된 취업의 질도 문제 20%가 1년 이하의 계약직이 지난해 있 었던 삼성전자서비스 수리공의 자살로 알려진 것이지만, 일류 회사 유니폼의 근로자들조차 먹고 살 만큼 받지 못한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그의 선배에게 보낸 문자가 가슴을 찌른 형, 죽자고 뛰는데 왜 돈이 없지? 국제시장 의 주인공 세대는 탈출 이라도 할 수 있었 즉 기 회를 찾아 독일로 베트남으로, 또 중동으로도 나갔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는 탈출할 곳도 없 또 희망도 없 적지 않 은 젊은이들이 3포, 즉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것을 넘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5포 로 가고 있 그래서 그런지 또 다른 탈출 이 늘고 있 세계 최고의 자살 률, 그 속에서 젊은이들의 자살률도 늘고 있 2001년 이후 10년 동안 소위 에코세대(79~92년생) 의 자살률은 5.1배, 포스트 베 이비붐 세대(64~78년생) 의 자살률은 2.4배 늘었 영화는 영화 영화를 탓하는 게 아니 우리 역사를 보는 눈도 그렇 자랑스러운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 그 중 어느 한 부분을, 또 어떤 특정한 시각에서 이해한다고 하여 문제 될 게 없 그러나 이것 하나는 알아야 한 그 풍파를 우리가 겪은 게 다행 이라는 생각만으로는 안 된 즉 여기까지 왔다는 자부심 만으로는 안 된다는 말이 풍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 그런 점에서 국제시장 의 주인공 세대를 비롯 한 윗세대들이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해야 할 또 하나의 대 사(臺詞)가 있 미안하 미안하 하느라 했지만 여기까지 밖에 못 왔 미안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 낸 씨엔블루 정용화 총 10곡을 담게 됐다 며 약 1년간 열심히 만 들었 모두 내 자식 같은 곡 이라고 첫 솔로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 은 기존의 음악과 는 다른 스타일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 용화의 고민이 담겨 있는 곡으로 어느 멋진 날 이라는 제목과 달리 이별 후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역설적 가사가 인상 적이 그는 정용화의 솔로앨범 하면 뭐가 어울 릴지 고민했 색다른 모습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싶었고, 그래서 떠올랐던 것이 발라 드 라며 씨엔블루 음악과 차별화될 방법이 무엇일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이 어떤 건지 고민하면서 만든 곡 이라고 설명했 특히 정용화는 이번 솔로앨범에서 윤도현, 버벌진트, 양동근 등과 함께 콜라보를 선보였 그는 선배님들과의 음악작업은 뜻 깊었 그간 혼자 작업하니 무언가에 갇혀 있는 느 낌이었고, 항상 하 던 대로만 하게 되 는 버릇이 있었는 데, 그 부분을 깰 수 있었다 며 모 든 것을 쏟아 부었 만족도는 최고 최선을 다했다 고 생각한다 고 자 신감을 드러냈 음원 성적에 대해서는 1위를 마음속에서 내 려놓고 싶지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며 1위를 한다면 연탄배달을 해보고 싶 좋은 일로 보답하겠다 고 덧붙였 김민정 기자 중국산 한국제품 짝퉁, 수출까지 해도 너무 하네 중국, 해도 너무 하네. 한국 제품을 모방 해 만든 중국산 짝퉁 제품이 중국을 넘어 동남 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수출되는 등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우리 기 업의 지식재산 피해 및 관련 상담이 2009년 71 건에서 2013년 390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 온라인상에선 달걀도 모조로 만드는데 뭘 못 하겠어. 나라가 짝퉁이잖아, 일본이 미국 베 끼고 한국이 일본 베끼고 중국이 한국 베낌. 우 리도 30년 전엔 똑같았지, 전형적인 남이 하 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역시 모조품 대마 왕답다! 하지만 품질은 모방할 수 없 그렇 게 흉내만 내다가 쪽박이나 핥아라, 중국 정 부에서 지적재산권 제도를 강화한다고 그렇게 난리 치는데 실제론 안 지켜지는군. 대기업보 다 중소기업 제품 베끼기 피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 수가 개인 자격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 위스 다보스의 중심가에 동해를 알리는 대형 광고를 설치했단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 들썩하 네티즌은 정부는 뭐 하고 있는 거 야. 동해라고 표기하도록 노력해야지. 아니면 병기라도 하게 캠페인을 펼쳐야지, 저런 건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인데. 정부는 나 몰 라라, 근데 동해라고 주장하는 것도 말이 안 이투데이 온라인 집계 돼. 국제사회에 동해가 7개나 된다고, 동해보 단 한국해가 맞는 듯. 안타깝게도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동해는 발트해임, 국가에서 해야 할 일들을 모든 개인의 힘으로 하고 있 독도, 동 해, 역사 및 위안부 문제 등 굵직한 문제들 대다 수가 등 지적이 많았 송형근 기자 조현아 첫 공판, 재판장의 직업 질문에 무직이다 짧게 대답 안철수, 정동영의 초심변했다 지적에 하나도 안 바뀌었다 트위터 아이디 하산,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실명 언급 최경환, 세금폭탄 연말정산 논 란에 긴급브리핑 디스패치 보도 이후 클라라 성 적수치심 때문만은 아니다

15 15 윈도쇼핑 할 시간이 없다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 중 65% 정도를 경제 문제에 할애했 그리고 먼 훗날 어떤 대 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 는 기자 질문에 경제 활성화 와 통일 기반을 다진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 그만큼 대통령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경제를 활성화시켜 국민을 편하게 살 수 있게 할 것인가 하는 많은 고민이 있음을 알 수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 우리 경제는 국내외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 어떻게 대응 하느냐에 따라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금 성장궤도에 진 입할 것인가, 아니면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을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 1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제조업은 승승장구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하루아침 에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 직면하리라 누가 생각했을까. 중국의 거침없는 기술개발로 우리와 기술 격차가 거의 비 슷한 수준에 와 있고 경쟁력을 잃어가던 일본은 엔저에 힘입 어 우리경제는 신 센드위치 입장에 처해 매우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 박근혜 정부는 많은 기대를 안고 출범했 정부 출범 초 힘 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장기적 국가 경쟁력이 살아날 것인지에 대한 급소를 찾지 못한 채 타이밍을 놓치고 백화점 식 정책 나열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된 정부 출범 초 경제부흥을 위해 개념도 애매한 창조경제 실 현과 시대적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경제민주화를 기치로 내걸 었 2014년 초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후 경제민 주화는 거두어들이고 규제혁파를 강도 높게 강조하기 시작 했 그리고 작년 말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 방안 을 발표했 어느 과제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경제부흥, 창조경제, 경제혁신, 규제혁파, 구조개혁 등 백화점식 정책 나 열로 힘을 분산시킨 것은 아닌지. 백화점에 가 윈도 쇼핑을 할 때면 물건 하나하나 다 갖고 싶은 물건들이 그러나 예산 제약조건과 필요의 긴급성에 따라 어느 물건을 선택할 수밖 에 없 국가 정책도 마찬가지라 생각한 이 시점에서 가장 긴급 한 정책은 무엇인지 선택하여 거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야 성공할 수 있 12일 기자회견에서 4대 구조개혁을 대통 령이 강조하여 때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다행이라 생각한 정권 초기 정부가 힘을 갖고 있을 때 사회 전체적인 구조개혁 에 박차를 가했어야 했지만 지금이라도 그 구조개혁이 반드 시 성공하여 장기적인 한국의 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 대해본 일본은 지난 20년 동안 긴급한 구조개혁을 미적거리다 잃 어버린 20년을 경험했 대신 미국은 2008년 국제금융 위기 이후 과감한 사회 전체적인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지금 유일하게 경제선순환을 즐기고 있 서 효 원 한국마사회 탁구단 플라스틱 공 자신감 생겼죠 올해는 출발이 좋 지난해 말 12위였던 세계랭킹이 4계단이나 뛰어올라 8위 이 여세를 몰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 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사실 작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실망스러운 대회였 16강에서 북한 리명선에게 승리 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8강에서 만 난 중국 주율링에게 패해 메달 꿈을 접어야 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 연습량 도 많았고 홈그라운드였기에 첫 메달에 대 한 기대가 컸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 선수 들에 대한 분석력이 떨어진 것이 부진의 원 인이었던 것 같 그래서 지난해 인천아시 안게임 이후 연습량을 크게 늘렸 지난해 실패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그 성과는 지난해 12월 열린 시즌 왕중왕전 그랜드파이널(총상금 100만 달러 약 10억7000만원) 호성적으로 나타났 2010년 석하정 선수 이후 4년 만 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안았기 때문이 비록 결승에선 일본 이시카와 가스미에 게 패해 준우승했지만, 전 세계 상위 랭커들 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는 것만으로 도 소중한 경험이었 플라스틱 공에 대한 적응도 순조롭 다 른 나라 선수들은 플라스틱 공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 시행착오를 거 치며 한참 적응해나가는 시기라고 생각된 물론 플라스틱 공이 나에게 100% 유리 하게 작용하는 건 아니 어디까지나 자신 감은 연습량에 비례한 아시안게임 이후 절치부심하며 훈련에 임한 것이 자신감으 로 이어졌 이제 목표는 분명하 우선 2016 리우데 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위해 매 대회 마지 막이라는 각오 상대 선수들에 대한 분석 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 을 맞추고 있 그 성과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 한국 탁구는 지금 와신상담 중이 현정화 감독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한국 탁구 중흥을 노리고 있 언제 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최 선을 다할 생각이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 산업부 차장 구조조정은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 정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절박한 각오로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 그 대신 나라를 살릴 수 있 일시적 저성장을 각오하고 구조조정을 해야 장기적 성장을 구현할 수 있 공룡처럼 커진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 부채를 줄이고 통폐합을 통하여 공공부문의 효율을 높이지 못하면 국가에 재앙을 안길 것이 기업 구조조정도 시간을 끌 일이 아니 경쟁력이 없는 기 업들 과감하게 퇴출시켜야 거기에 묶인 인력과 자금이 성장 가능성 있는 부분으로 이동하여 사회 전체적인 효율을 높일 수 있 최소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한 기업들을 우 선 구조조정하고 그 다음으로 경제적 부가가치(EVA)가 0보 다 낮은 기업을 퇴출시켜야 한 이런 기업들은 시간이 갈수 록 가치가 파괴되는 기업들이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 생할 수밖에 없는 실업자를 위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야 한 이는 재정확보를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중세나 지하 경제 양성화 등 세원 발굴 작업을 더 강하게 실시해야 한 개인과 가계 부문의 구조조정도 시급하 가계부채를 적 정 수준으로 낮추지 않으면 경제가 더 어려워질 때 핵폭탄이 될 위험이 높 지금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대책과 금 융완화 정책이 혹여나 가계부채를 늘리는 것은 아닌지 치밀 한 분석이 필요하 구조조정을 자율적으로 하지 못하면 IMF 때처럼 타율적 으로 구조조정을 강요받을 것이 그럴 경우 충격과 비용은 훨씬 더 클 것이 좌고우면하며 윈도 쇼핑이나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 정 혜 인 IS 먹잇감 된 한국 청소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트위 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 도해 전 세계 10대가 IS의 새로운 먹잇감이 되고 있 특히 청소년들은 온라인 관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IS는 과 거와 달리 이메일이나 소셜네트워킹서비 스(SNS) 등을 이용해 젊은 세대 포섭을 시 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초기에는 블 로그나 포럼 같은 인터넷 매체를 사용했지 만 현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움 직임이 확산되는 추세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18)군의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 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찍은 사진 파일 2~3개가 발견됐 현지에서는 김군 이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로 넘어갔다는 보 도도 나왔 이는 한국 청소년들도 IS에 세뇌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사 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 테러 극단주의 감시단체 MEMRI는 최 근 보고서에서 IS의 대원은 이전보다 더 젊고 인터넷에 정통한 세대이고 그들은 다 른 젊은 세대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 용해 SNS로 능숙하게 관계를 맺는다 고 분석했 최근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10대들은 SNS를 통해 적극적인 관계를 맺고 있 경제력 상승으 로 10대들의 자기 결정권이 강화돼 개인주 의를 가속화하면서 오히려 청소년들이 사 이버공간에서의 관계에 더 집착하게 됐다 고 연구팀은 지적했 인터넷 공간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실질 적으로 IS의 SNS 활동을 막을 대책을 마 련하는 것이 어렵다는 평가 이번 사고는 지구촌 시대 과거에는 상관없을 것처럼 보 였던 일들이 이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 관되게 됐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켰 그러 나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정부와 학 계, 가정 등 모두가 나서서 해법을 모색할 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은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해 왔으나 고객 사 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 대표적 재벌 개혁론자이자 참여정 부 시절에 공정거래위원장(12대)을 지 낸 강철규 환경정의 이사장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면전에서 쓴소리를 내뱉 었 지난해 최악의 내부 비리로 홍역 을 치른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월 출범한 자문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의 네번 째 간담회가 열린 날(1월 15일)이었 공개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 기로 유명한 신 회장이 롯데홈쇼핑의 경영투명성위원회 간담회 장소에 직접 참여한 이유는 뭘까? 그룹에서는 공정 거래, 소비자권리, 부패문제 등 각 분야 에서 신망이 높은 전문가들이 롯데홈 쇼핑의 투명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신 회장이 동의하며, 위원들의 활 동을 격려하고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 라고 설명했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 회장의 이번 행보는 날개없이 추락하는 롯데의 이미지 개선 에 방점을 찍은 것 이라고 분석한 간담회에 그룹 실세인 소진세 대외협력단장과 황각규 정책본 부 운영실장 등을 배석시켜 경영투명성 위원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은연 중에 내비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것. 롯데홈쇼핑은 유통 계열사가 많은 롯 데에서도 갑질의 대명사 로 불렸 지 난 6월 검찰의 롯데홈쇼핑 수사를 보면 MD에서부터 대표까지 총체적 비리를 통해 어떤 게 진짜 갑질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줬 신헌 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는 납품업체로부터 방송편의 등 대가 로 1억여원을 수수하고 회사 돈 3억여원 을 횡령했고, 일부 직원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처나 내연녀 동생 계좌까지 동원해 금품을 수수했 모 두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기 어려운 중 소기업들을 상대로 저지른 일이 한 임원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협력업체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들통 나기도 했 최근엔 롯데마트가 시식행사 비용을 협력업체에 떠넘겨 공정위의 철퇴를 맞 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협력업체에 피해를 입히는 등, 이른바 부적절한 갑 질 적발 건수에서 최근 수년간 롯데는 단골명사로 등장했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의 일생의 숙 원 사업을 위한 제2롯데월드 때문에도 골치를 앓고 있 우여곡절 끝에 저층 부 임시개장을 했지만 계속된 건물 균 열과 누수, 안전사고 등으로 그룹 이미 지는 이미 바닥을 뚫고 지하로 곤두박 질치고 있 신 회장은 결국 제2롯데월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전관 리위원회를 만들었 이 위원회에도 이 인원 부회장 등 그룹 실세를 모두 동원 했 그러나 아직까지 롯데는 안전에 대해 흉내만 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일례로 제2롯데월드 시공사 롯데건 설의 고위 임원이 부회장으로 있는 학회 에 안전 용역을 맡긴 것으로 드러나 물 의를 일으켰 최근에는 롯데가 장남 신동주 전 부 회장의 해임으로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 련해 각종 추측으로 어수선했 형과 의 싸움이 오래 전부터 계속됐다는 여 러 보도에 그룹과 신 회장 본인의 이미 지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 모든 사안이 그룹과 자신에게 불리하 게만 돌아간 욕망의 바벨탑을 쌓기 위해 직원들을 다그치기만 하고 속사정 을 들여다보지 못한 결과치고는 아주 고약하 여기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 는 신 회장의 뒷처리 방식도 씁쓸한 느 낌을 지울 수 없

16 16 강혜정 공효진 리타 돌풍 연극무대 낯선 두 여배우 더블 캐스팅 초반 부진 딛고 갈수록 몰입도 높여 지난주 2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몰이 강혜정, 공효진이 연극 무대에서 제대로 저력 을 발휘했 TV나 스크린에서 남다른 개성과 설득력으로 무장한 연기를 보인 강혜정과 공효 진이 서울 대학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 서울 DCF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상연 중인 연극 리 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 연출 황재헌) 가 지난 14일 관객수 2만명을 돌파했 타이틀롤을 맡은 강혜정과 공효진이 더블 캐 스트로 무대를 꾸미는 리타 는 배움에 대한 열 망을 가진 주부 미용사 리타가 평생교육원에 입 학해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 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 강혜정과 공효진은 무대 위에서 진중하거나 발랄함을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펼쳤 각기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이 120분간 펼치는 몰입도 높은 연기에 매회 객석점유율 97%를 기록하며, 400석에 빽빽하게 들어찬 관객들이 높은 호응 을 보내고 있 연극에 첫 도전하는 공효진과 두 번째 도전하는 강혜정은 지난해 12월 개막 초반, 관객 장악력이 떨어진다거나 무대 연기가 설익었다는 부진한 평가를 딛고 금세 발전적 모 습을 보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 제작사 수현재컴퍼니 박혜숙 팀장은 관객층 에 대해 20~30대, 그리고 간혹 40대까지 골고 루 관람하고 있 당연히 여자 관객이 많지만 찰떡 팀워크로 만든 기분 좋아지는 작품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두 주연 배우 현빈과 한지민은 전작 시크릿 가든 과 옥탑방 왕세자 에서 인상 깊은 로맨틱 코 미디 연기를 선보였 로코 의 달인들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 호흡을 맞춘 극 중 현빈은 해리성 정체 장애로 두 가지 인 격을 가진 남자를, 한지민은 서커스단장 장하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연극 리타 Educating Rita 타이틀롤에 더블 캐스팅 사진제공 수현재컴퍼니 된 강혜정과 공효진. 다른 마니아 공연처럼 극도로 여자 관객에 치우 쳐 있지 않다 고 밝혔 박 팀장은 우선 평소 연극 무대에서 보기 힘든 공효진, 강혜정의 출 연이 공연 마니아뿐 아니라 연극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반 관객까지 무대로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 아울러 메시지가 담겨 생각해 볼 만한 작품성 있는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관객 이 찾는 것 같다 고 분석했 1980년 영국에서 초연된 원작 연극은 노동자 집안 출신으로, 미용사, 창고 노동자로 일하다 야간 교육대학을 다니며 뒤늦게 작가가 된 윌리 러셀이 집필했 1984년 영화로 각색돼 골든 글 로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 1991년 국 내 초연 이후 최화정, 전도연, 이태란 등이 연극 무대를 거쳐 갔 이꽃들 기자 현빈 안녕하세요. 현빈입니 오 랜만에 TV로 인사를 드립니 군대 다녀와서 영화 역린 을 촬영했고, 이후 팬들에게 밝고 가벼운 작품을 보여 드 리고 싶었어요. 그 시점에 하 이드 지킬, 나 의 극본을 받았 고 마음에 들어 참여하게 됐 어요. 제 생각처럼 시청자들 역시 기분 좋게 보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극중 구서진, 로빈 두 인 물을 연기합니 구서 진이라는 인물은 국내 배우 현빈과 한지민이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 최대 테마파크 원더랜 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 신태현 기자 드 상무로 꿈, 희망, 사랑, 행복이 넘쳐나는 장소에서 유일하게 행복하지 않은 인물이에요. 평생을 절제와 금욕으로 살면서 항 상 날이 서 있는 인물이죠. 또 다른 인격인 로빈은 선 한 눈빛, 다정한 웃음으로 행동하고, 누군가에게 무슨 해리성 정체장애 가진 이중인격 역할 인물 차별화 위해 안팎으로 고민했죠 일이 생기면 항상 도와줘요. 과장하면 동화 속 백마 탄 왕자 캐릭터라 말할 수 있어요. 서진은 미간 주름을 사 용했고, 로빈은 보조개를 사용해 연기했어요. 전형적인 나쁜 남자 서진과 착한 남자 로빈이 공존 하는 인물 자체가 시청자들께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 아요. 이중인격 연기와 관련된 영화, 드라마를 많이 봤 어요. 지금도 고민하고 있지만 표정이나 말투, 대사의 범위를 차별화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서진의 올백 헤 어스타일과 안경은 외적 고민의 흔적이죠. 제가 로맨틱 코미디에 강점을 보인다는 말씀을 많 이 해 주시는데 작품이 좋았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나 왔겠죠. 작가의 글이 좋았고, 연출하는 감독이 좋았고, 함께 출연한 배우가 좋았다고 생각합니 시청자 여 러분께 즐겁고 재밌는 드라마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 끝까지 잘하겠습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한지민 안녕하세요. 한지민입니 저는 하이드 지킬, 나 에 서 서커스단장 장하나 역을 맡았어요. 두 인격을 가진 한 인물을 만나 삼각 로맨스에 빠지는 복 받은 캐릭터 를 연기해요. 그 상대는 바로 현빈씨예요. 영화 역린 에 서 호흡을 맞추긴 했는데 같이 호흡하는 신이 많지 않 았고, 현장에서 거의 대화를 못했어요. 같이 작품하면 서 현빈이란 배우에 대해 정말 열정 가득하다고 느꼈 어요. 짧은 만남이 아쉬워 또 기회가 되면 호흡을 맞추 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만났어요. 지금의 현빈씨는 이중인격의 한 인물을 연기하는데 실제로도 로빈일 때는 편한 느낌이고 서진을 연기할 때는 날카로운 면이 있어요. 현장에서도 두 명의 배우 와 함께 하는 것 같아요. 물에 빠진 연기를 해야 했는 데 현빈씨가 해병대 출신이라 구해 주지 않을까 의지 하기도 했어요. 현빈과 영화 역린 이후 두번째 호흡 좋은 배우 스태프 만나 행운이에요 전 극중 서커스 단장이에요. 마지막 남은 서커스단 이죠. 외발 자전거를 배워 보려 했는데 단기간에 되지 않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손마술 등 소박한 마술들로 표현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노력할게요. 작품은 배우들의 호흡만큼이나 스태프도 중요해 요. 그동안 작품 안에서 좋은 어울림을 가질 수 있었어 요. 운 좋게 이제껏 같이 연기한 배우들과 잘 맞았죠. 제가 가진 매력보다 호흡이 더 중요해요. 우리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입니 하이드 지킬, 나 를 통해 추운 겨 울, 동화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설렘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최두선 기자 이병헌, 왜 협박녀보다 더 욕 먹을까 판결문에 유부남이면서 부적절한 행동 기대 저버리고 스캔들 반복 팬들 실망 이상한 일이군요. 한 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선고가 났는데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비난과 욕설이 집중되 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지난 15일 서울 중 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은 이병헌을 협박 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걸그 룹 글램 멤버 다희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 그런데 선고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네티즌과 독자, 시청자들은 이지연과 다희보다 피해자인 이병헌 에 대한 비난과 욕설을 더 쏟아내고 있습니 심지어 이병헌의 연예계 퇴출을 주장하는 극단적 발언까지 나오고 있습니 이병헌에 대한 대중의 비난과 비판이 상당한 근거 가 있다는 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습니 정은영 판사 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주장이 상반되기는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메시지를 보면 피해자인 이병헌씨 는 이(지연)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낄 만한 태 도를 보였 (이병헌씨는) 유부남이면서도 나이가 훨 씬 어린 이씨와 사적 만남을 갖고 신체적 접촉도 했으 며 성적 관계를 바라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점 을 볼 때 피고인 이씨의 입장에서는 그가 자신을 이성 으로 좋아한다고 받아들일 법했다 고 밝혔습니 정 판사가 판결문에서 밝힌 이 부분이 이병헌에 대한 대 중의 분노와 비난을 촉발한 겁니 이지연과 다희의 협박도 중대 범죄이지만 이병헌의 행동 또한 지탄받아 마땅한 행태이기 때문입니 일부는 이병헌의 행동은 성추행 등 범죄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 잘생긴 외모, 뛰어난 연기력, 톱스타로서의 화려한 명성, 여스타와의 결혼 등으로 대중에게 긍정적 이미 지를 구축한 톱스타가 바로 이병헌입니 그래서 이 병헌은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상 상할 수 없는 엄청난 출연료나 모델료를 받고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것입니 대중의 인기와 사랑 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 그런데 말입니 대중 이 스타에게 엄청난 수입과 명성을 안겨주는 인기라 는 무형의 자산을 부여하는 행위 이면에는 강력한 기 대와 바람이 담겨 있습니 바로 대중은 스타에게 가장 바람직하고 긍정적 역 할을 수행하며 이미지를 유지하기를 바랍니 하지만 대중의 기대와 바람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스 타에 대한 대중의 충성도나 사랑은 식게 되고 인기도 하락합니 이렇게 되면 인기가 부여한 엄청난 수입 과 명성은 박탈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스타의 문화 상품 소비 창출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 엄청난 인기의 톱스타 지위에 머물며 막대한 수입 을 올리고 있는 이병헌이 대중을 실망시키고 분노하게 하는 사건은 이번 한 번이 아닙니 바로 지난 2009년 캐나다 교포 권모씨와의 스캔들은 이병헌의 팬과 대 중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한 추문 그 자체였습니 권 모씨와의 추문으로 인해 이병헌의 상품성과 이미지 는 추락했지만 그래도 대중과 팬들은 이병헌을 버리 지 않았습니 하지만 이번 사건을 접하면서 드러난 이병헌의 행태를 보면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의 시선은 냉소와 비난의 시선으로 변했습니 광고계와 영화계 는 이런 대중의 변화된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 습니 이병헌은 알아야 합니 최고의 톱스타라 할 지라도 대중의 외면을 받으면 연예계 바닥으로 추락하 고 설자리를 잃는다는 것을요. 이것이 연예계의 냉정 한 현실입니 대중문화전문기자

17 17 시니어 재테크 / 이순남 대신증권 센터장 21면 자산 지켜주고 수익 안겨줄 Cover Story 증권사 새해 대표상품 정기예금은 이미 실질적인 마이너스 상 태이며 주식투자에 나서자니 올해도 주식 시장에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워 보인 어 렵다고는 하지만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기 회는 분명 있 지난해에는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배당주펀드와 삼성 SDS, 제일모직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공모주펀드가 각광받았 또한 주가연계증권(ELS) 등이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후강 퉁 시대 개막에 따른 직 간접적인 중국투 자도 큰 인기를 끌었 재테크 전문가들은 전망이 어려울수록 투자상품을 잘 발굴할 수 있는 혜안 이 필 요하다고 말한 증권사들은 이미 올해 유 망 상품들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 올해도 시장은 배당주에 주목하고 있 배당주의 경우 배당 확대에 대한 정부의 강 력한 정책적 의지가 올해 역시 이어지고 있 는데다 기업의 주주친화 정책이 확대되면 서 고배당 기업들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 기 때문이 이에 키움증권은 국내 고배 당 펀드에 주로 투자하면서 배당시즌 배당 ETF를 추가로 편입해 극대화된 배당주+α 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키워드림 배당형 펀 투자궁합 보셨나요 #30대 중반 직장인 A씨.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새해 들어 승진에도 성공하고 연봉도 올랐 지난해 말 오랜 기간 부었던 적금이 만기가 돼 적지않은 금액의 목돈도 손에 넣었 하지만 시중금리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새해 투자전략을 세우기가 쉽지가 않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주식투자 수익률 시들 증권사 안정 성장+α 추구 신상품 마케팅 분주 배당주 펀드 공모주 펀드 중국투자 올해도 주목 드랩 을 새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천했 한국투자증권도 안정적인 소득(인컴)과 함께 장기적으로 자본이득까지 추구할 수 있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혼-재) 펀드를 선보였 중국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목받는 주 요 투자처 유안타증권이 중국 본토 상하 이A주와 홍콩H주에 투자하는 We Know China Wrap 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당기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선전 시장(이하 중 국본토)의 소비재 업종 대표주식에 투자하 는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중국본토1등주 랩 도 주목할 만한 상품이 현대증권은 보세라자산운용의 자문 및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운용하는 현 대able 보세라차이나랩 을 통해 보다 효과 적인 중국 본토 주식 투자에 나선 KTB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소 형주에 집중할 것을 권유하고 있 KTB 리틀빅스타펀드 를 새해 유망 투자상품으 로 추천한 것. NH투자증권은 지수추종 ETF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NH-CA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 로 투자자들 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히 고 있 삼성증권은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 보수형 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 문선영 기자 moon@ 그래픽 손미경 신미영 기자 sssmk@ 커버스토리 18 19면

18 18 커버스토리 / 증권사 새해 대표상품 삼성증권 POP UMA 성과보수형 키움증권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 유안타증권 We Know China Wrap 고객수익률 따라 수수료 책정 국내 고배당 펀드로 자산관리 중국내 IT 유통 소비업종 특화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 로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 을 경우 추가로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 는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 을 올해의 상품으 로 추천했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 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 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 관리 랩 서비스이 POP UMA 가입고객은 본사의 운용 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 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 시장이 급변할 경우에도 지점 내방 절차 없이 신 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 어 편리하기 때문. 특히 POP UMA를 성 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연 1%(기존 1.8%)의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 고객의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 에 한해 6% 초과분의 15%를 성과보수 수 수료로 지불하면 된 성과보수 수수료 의 최대 수수료는 투자원금의 3%로 제한 된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어 상당히 유리하 삼성증권 관계자는 PB입장에서는 판 매 실적이 아니라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 야 좋은 영업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고 객중심의 자산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 다 고 설명했 황윤주 기자 hyj@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국내 고배당 펀드에 주로 투 자하면서 배당시즌 배당 ETF를 추가로 편입하여 극대화된 배당주+α의 수익률 을 추구하는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 을 새해 유망 투자 상품으로 추천했 키움증권이 자산관리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선보이는 상품인 키워 드림 배당형 펀드랩 은 업계 최초로 전문 적인 펀드 투자자문사의 포괄적인 펀드자 문 서비스를 토대로 운용되는 상품이 특히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직접 이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고객자산 관리에 책임감을 더하려는 의지를 표명해 주목받 고 있 권 사장은 저금리 시장 상황과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배당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면서 트렌드에 맞춰 키워드림 배당형 펀 드랩 은 고배당 펀드 등에 투자해 성장성 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해 나가겠다 고 강 조한 바 있 이 상품은 랩어카운트 운용부서와 펀 드 투자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현재의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 이 기대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가 이루 어지고 시장 변화에 따라 성과가 좋지 못 할 경우에는 편입비중 축소,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을 시행한 펀드 선 정단계부터 리밸런싱까지 전문가가 관리 해주는 상품이 김희진 기자@heejin@ 후강퉁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 하는 가운데 중국 본토 상하이A주와 홍 콩H주에 투자하는 유안타증권의 We Know China Wrap 상품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 We Know China Wrap 은 유안타 금 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 으로 중국 시장 내 핵심 테마로 부상하고 하고 있는 미래 성장주, 정책 수혜주, 고배 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 중국 내수를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하 고 있는 IT 인터넷 유통 소비 업종과 일대 일로(一帶一路), 자유무역지구 등 국가 전 략관련 산업,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안 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 주로 투자한 유안타 금융그룹만의 중화권에 특화된 리서치 분석을 통한 종목 선정이 강점이 상하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전략 과 중장기 추천 종목을 제공하고, 국내 리 서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Wrap운용팀 이 주식 투자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 Wrap운용팀은 현지 리서치센터 애널 리스트들과 매주 컨퍼런스콜(다중 전화회 의)을 실시해 투자 대상 종목군(유니버스)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긴밀한 피드백 을 통한 시장 대응이 가능하 또 이슈 발 생시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해외 투자의 난제 중 하나였던 제한된 정보 문 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 설경진 기자 skj78@ 신한금융투자증권 CMA R+ 신한카드 금리 최고 5.5% 재테크 직장인 선호 신한금융투자는 올 한해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새 상품을 선보이고 있 재테크에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도 따라잡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올 한해 여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자산관 리를 위한 상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 먼저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증권사 CMA금리를 최 고 5.5%까지 제공하는 새상품 신한금융투자 CMA R+ 신한카드 에 주력한다는 계획이 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CMA금리를 최대 4.5%까지 제공하는 상품이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추가 1개월까지는 이용 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3.2% CMA금리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 CMA금리우대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추가금리 1%가 더 적용돼 최대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도 있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예금금 리 에 추가로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셈이 CMA금리우대 서비스 는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 한금융투자 CMA 계좌로 지정한 후 100만원 이상 결제 급여 이체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월 3건 이 상 등록 등의 조건을 갖추면 300만원까지 1%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 이밖에 CMA R+카드는 다양한 생 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도 갖췄 먼저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를 찾 아 주유하면 1리터당 1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 나 아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에도 7% 할인율을 누릴 수 있 이밖에 영화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혜택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 이광렬 신한금융투자 시너지지원팀장은 CMA R+카드는 예금금리 1% 시대에 최대 5.5%를 제공하 는 상품이다 며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주부, 재테 크 정보에 밝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 고 있다 고 소개했 김준형 기자 junior@ KTB투자증권 KTB리틀빅스타펀드 1등기업 투자 작년 운용 수익률 20%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 망되는 개별 중소형주 투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 이에 KTB투자증권은 대형주 중소형주 비중 조절 을 통해 지수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추 구하는 KTB리틀빅스타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이하 KTB리틀빅스타펀드) 을 새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 천했 KTB리틀빅스타펀드는 지난해 4월 설정 이후 19.71%(2015년 01월 09일, class A 기준)로 매우 뛰어 난 성과를 실현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 이 상품의 특징은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작지 만 강한 1등기업, 차세대 1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 소형 성장주에 주로 투자한다는 점이 기존의 중소 형펀드가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한 것과 차별화한 것 이 대형주는 투자모멘텀이 발생하거나, 중소형주 소외 국면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쓰고 있 업종배분에 있어서는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을 고려 해 배분한 즉 구조적으로 성장기로 넘어가는 산업 의 비중을 높여 투자한 이에 따라 최근의 트렌드 섹 터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미래성장 섹터 인 헬스케어 등에 대한 종목 발굴도 병행하고 있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지수와 관 계없이 1등 기업 및 차세대 1등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라며 최근 박스권에 갇힌 증시에 초과 수익률을 얻고 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설명 했 한편,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1.0%와 신탁보수 연 1.407%이고, 펀드슈퍼마켓전용인 클래스 S형은 보수 연 1.057%이 3년 미만 환매 시 환매금액의 0.15%에 해당하는 후취판매수수료가 부 과된 문선영 기자 moon@

19 19 커버스토리 / 증권사 새해 대표상품 NH투자증권 NH-CA 올셋스마트인베스터5.0 현대증권 able 보세라차이나랩 한화투자증권 코어펀드 지수추종 채권 ETF 분산투자 中 고배당 저평가우량주 투자 33개 펀드 구성, 장기투자 적합 NH투자증권은 올해 추천 상품으로 NH-CA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 를 꼽았 NH-CA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 드 는 지수추종 ETF와 채권형 ETF에 투 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매수를 확대하고, 상승할 경우 축소하는 스마트한 분할매 수 전략을 활용한 스마트한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해 평균 매입단가 인하 효과 를 높였다는 게 장점이 이번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경 우 일정 비율만큼 매수금액을 확대하고, 상승하는 경우 일정 비율만큼 매수금액 을 축소하는 스마트한 분할매수 전략이 특징이 또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매함으로써 주식시장 전체에 분산투자 하는 효과를 통해 개별종목의 위험을 최 소화하고,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 수 익을 추구한 특히 펀드의 기준가격이 4% 오를 때마다 매도를 통해 주식투자 비 중을 다시 20% 수준으로 축소하는 운용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보한 수익을 안전하게 쌓아 나갈 수 있는 장점도 갖췄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 타이밍을 잡지 못해 투자가 어려운 고객과 중장기 투자를 통해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 객에게 적합한 상품 이라고 밝혔 송영록 기자 syr@ 현대증권은 후강퉁 시대 의 본격 개막 으로 중국 본토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 이 열렸지만, 중국 본토 주식 중 옥석을 구 별하기 어려워 자문이 필요하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 랩 을 출시했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 은 세계 각 국의 중앙은행, 국가연금, 국부펀드 등과 중국 투자 자문계약을 맺고 있는 보세라 자산운용의 자문 및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운용된 보세라자산운용은 중국 현지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보세 라자산운용의 가장 큰 강점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이 특히 보세라자산운용의 자문모델 포트 폴리오로 운용되는 현대able 보세라차 한국투자증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형-재) 글로벌 배당주 투자 금리 +α 추구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 소득(인컴)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자본이득까지 추구할 수 있는 피델리티글 로벌배당인컴(주혼-재) 펀드를 올해의 유망상품으로 추천했 최근 배당 관련 상품은 현재의 저금리 환경에서 안 정적 수익뿐만 아니라 채권상품에는 없는 인플레 방 어효과도 있 또 배당금 재투자로 인한 복리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특히 이 펀드는 역외펀드인 피델리티글로벌배당펀 드 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으로 10년간 배당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면서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 즉 배당 귀족주 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한 종목별로 살펴보면 리드엘스비어(Reed Elsevier), 노바티스(Novarti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2.7~3.3%대의 높은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하고 있어 지속적 소득을 투자자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또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의 투자는 주가 하 락 리스크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 일반적 해외주식 형 대비 변동성도 낮 2013년 2월 설정돼 지난 15일 기준 3개월 누적 수익 률 8.67%, 6개월 7.26%, 1년 13.53%이며 설정 이후 누 적 수익률도 33.64%로 높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저금리 환경에서 배당 은 여전히 매력적 이라며 배당성장성이 높은 선진국 주식을 담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시중금 리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상품 이 라고 말했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565%,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 금의 70%,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 클래스 C, C-e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 보수는 각각 연 2.065%, 1.465%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설경진 기자 skj78@ 하나대투증권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 고성장 기대 中 본토 내수주 정조준 하나대투증권은 새해 유망 상품으로 국내 투자자 들이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국내시장의 저성장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 상하이 및 선전 시장의 소비재 업종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 본토1등주랩 을 추천했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 이 투자하는 중국 본토 시장 은 최근 후강퉁과 QFII제도를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의 문이 열렸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 의 주요 투자 대상은 고성장 이 기대되는 중국 본토 시장에 상장된 내수주 중국 시장 전문가인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중국 분석팀을 구성해 분석을 강화했 이를 바탕으로 도 시화와 GDP의 증가로 나타난 한국 내수소비재 1등 주식의 장기적 상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중국 본토 내수시장 1등 브랜드에 중장기적으로 집중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중국 본토 소비재 업 종 중 시장점유율과 이익 성장성을 고려해 종목 유니 버스를 선정하며, 운용부서인 전략랩운용실과 리서치 센터로 구성된 운용협의체에서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밸런싱한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중 국 본토 시장은 최근 금리인하와 후강퉁을 통한 주식 시장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는 시장 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 며 1990년대 초반 한국과 대만의 사례를 볼 때, 금융시장 개방 이후 주식 시장이 상승했으며, 특히 시장점유율이 높은 내수 소비재 산 업의 1등주들은 장기적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고 설명 했 한편 이 상품은 환헤지를 하지 않으며, 장기적으 로 강세가 예상되는 위안화 투자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 김경아 기자 kakim@ 이나랩 은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 는 고배당주 리레이팅(re-rating)을 기 대할 수 있는 저평가 우량주 매출 성장 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소비재 종목 등을 선별해 투자한 이 상품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 는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중국 국 영은행 배당수익률이 5~7% 수준, 민간은 행 및 인프라 관련 기업의 배당수익률이 4% 수준으로 중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고 배당 성향을 나타내기 때문이 이어 실 적 턴어라운드로 리레이팅(re-rating) 을 기대할 수 있는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 한 현재 상하이A증시 주가수익비율 (PER)은 9.96배로 글로벌 시장 대비 낮은 수준이 설경진 기자 skj78@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잘 아는 펀드를 제대로 판매하는 펀드 전문점 이라는 펀 드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을 선 보이고 있 고객이 장기 투자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펀드인 코어펀드 가 대표적 상품이 코어펀드는 고객 관점에서 선정하는 펀 드로 운용에 원칙과 일관성이 있고 펀드 비용률이 낮으며 장기간 꾸준한 성과 안정적 변동성의 관점으로 정량적 분석보다는 정성적 분석과 평가가 더 높 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했 현재 코어펀드는 23개 유형의 33개의 펀드로 구성돼 있 코어펀드를 구성하 기 위해 장기 투자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 는 최적의 펀드를 골라 고객 니즈가 충분 한 주요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최소 의 펀드를 선정해 라인업으로 삼는 이 후 펀드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 뒤 정량적ㆍ정성적 분석을 통과한 펀드들로 유관 부서에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펀드를 선정한 정성적 분석은 상품 담당자들이 운용 사를 직접 방문해 펀드 운용에 핵심 역할 을 하는 운용본부장(CIO), 펀드매니저와 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운용회사와 펀드 의 철학, 펀드 운용 프로세스, 매니저 간 팀워크,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직접 확인 한 수수료나 보수 외에 매매수수료율 까지 고려해 고객 입장에서 유리한 펀드 를 선정하며 고비용 구조 펀드는배제하려 하고 있 김유진 기자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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