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슈 ISSUE 본사 주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 '국제안전도시 추진전략' 중에서 c아주대의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국제안전학교' 모델은 학교 내 안전이 아니라 안전한 주변환경 속에 학교를 위치시 키는 개념이다. c협성대 지역사회사회건강안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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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 살겠다 VS 특혜 안 돼 땅의 전쟁 3-1생활권 M4블록 p.5 통증치료전문 세종마취통증의학과의원 첫마을 참미르 메디칼빌딩 4층 전문의 이보원 '행복한 이웃' 세종시 1등 신문 권익위, 첫마을6단지 카페 영리시설 아니야 입주민만 이용하는 주민카페 합법 행복도시 내 6개 학교 직선거리 50m도 안 돼 제자리멀리뛰기 만 가능한 운동장 행복교육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P.6 P.20 경쟁만 배우는 아이들, 행복지수 자살률 P 세월호 참사이후 국제안 전도시 인증 을 추진하는 지자체 가 많다. 세종시 민선 제2기도 사 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를 주요 시 정목표로 추진 중이다. 반가운 일 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 ( 壽 命 )을 온전히 다 할 권리가 있다. 내 의사와는 무관하게,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해 이 권리가 침해되면 사회적 불평등 이 된다. 따라서 안전평등권은 국가와 지 자체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안전평등권을 보장 할 것인가? 세월호 참사이후 지자체 마다 국제안전도시를 추진하지만 정작 공인 자체가 목표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국제안전도시는 목표가 아닌 구 체적 방법이다. 아주대의료원 지역사 회안전증진연구소(국제안전도시지원 안전평등권 누구나 온전히 수명 다 할 권리 국제안전도시 목표 아닌 방법 불법하는 소수에 징벌 엄격해야 센터) 조준필 소장이 지난 20일 본사 주 최로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 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러면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 았다고 해서 그 도시가 세계적으로 안 전한 수준의 도시라는 것은 착각 이라 고 했다. 안전증진 정책을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천하고, 사업성과 를 평가 보완해 나가는 도시가 국제안 전도시 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시 장의 정책의지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 예산, 유관기관의 협력 기반, 사업 본사 주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 이재은 충북대교수 '시민사회 중심' 강조 안전실태 파악부터 시작하자 P.2-3 시민단체 중심 거버넌스 구축 P.4 성과에 대한 평가체계, 관련 종사 자들의 업무 역량, 전문가의 기 술적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 고도 했다. 세종시가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를 압축한 셈이다. 의사보다 행정가, 교육자들이 더 많 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는 박남수 협성 대 교수(보건관리학과)의 말도 의미심 장하다. 세종시가 안전도시를 부르짖으 며 지나치게 시민 을 앞세우는 것처럼 보여서다. 혹여 안전시스템의 컨트롤타 워 역할을 방기할 여지는 없는지 한 번 쯤 되돌아볼 일이다. 우리시민들도 다 수의 안전을 위해 불법하는 소수를 징 벌하라고 공권력에 호소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안전을 위한 사회적 연대 의 첫 걸음이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어린이집 입찰비리, 세종시에서도 cover story 제보자 B씨 브로커가 리베이트 1억원 요구 허술한 관리 감독, 사각지대 놓인 어린이집 업계 공공연한 관행, 피해는 아이들에게 경찰 비리내용 확인되면 처벌 불가피 P.3 위 크기 축소, 고도비만 합병증 치료도 가능 김정은이 받았다는 위 밴드 수술은? KEEP in NEWS 이환태의 문학 산책 신념 따라 산 사람들의 기록 한동운의 클래식노트 음악이 추억이 되는 계절 박권일의 소수의견 P.8~18 P.8 P.9 아직 끝나지 않은 성장지상주의 김지용의 시네마 쉐이크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다 개봉영화 올해의 영화 송영웅의 경제포커스 장점은 점점 사라지는데 P.22 P.10 P.12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궁금하다면 P.13 P.14 박한표의 그리스 로마신화 읽기 죽기로 작정하면 살 길 열리는 법 P.16 알립니다 세종포스트는 이번 호부터 천주교대전교구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운영자인 김항중 대전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의 행복교육 을 매달 한 차례씩 선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평 위기의 국가 지금, 국가는 없다 P.18

2 2 이슈 ISSUE 본사 주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 '국제안전도시 추진전략' 중에서 c아주대의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국제안전학교' 모델은 학교 내 안전이 아니라 안전한 주변환경 속에 학교를 위치시 키는 개념이다. c협성대 지역사회사회건강안전연구소 안전실태 파악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시 민선 제 2기의 시정목표 중 하나다. 모두 12개로 이뤄 진 시정목표 중 당당히 두 번째로 이름을 올 렸다. 안전도시 가 주요 시정목표가 된 계기는 지 난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 에서 침몰한 참사사건이다. 6 4지방선거 운동 이 한창이던 5월 1일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이춘 희 후보가 안전도시, 안심마을, 안정된 삶을 위 한 위기관리 플랜을 주요 내용으로 한 3안( 安 ) 사회 프로젝트 를 발표하면서부터다. 2018년까 지 국제안전도시 공인 을 받겠다는 게 골자다. 그리고 이 후보는 시장 취임 후 시민참여위원회 (인수위원회)를 거쳐 안전도시 를 12대 시정목 표 중 하나로 확정했다. 본보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안전도시의 방향 설정, 시민 공감대 확 산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 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중부발전 세 종천연가스발전소 1층 세종홀에서다. 포럼의 주 요 내용을 지면에 담았다. <편집자 주> 국제안전도시란?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서 열린 제1회 사고와 손상예방 세계학술대회 에서 채택된 모든 인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 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 는 국제안전도 시 헌장을 기초로 정립된 개념이다. 범죄, 재해, 재난, 교통, 산업, 식품, 폭력 등 모 든 원인으로부터 다치고, 죽고, 식물인간이 되 거나 장애자로 살게 되는 각종 사고 손상을 자 치단체 차원에서 예방하자는 취지다. 그렇다 면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지역사회 각계각층 국제안전도시 목표 아니지만 가장 실천적 방법 원인 찾아내 다치고 죽지 않도록 노력하는 도시 실태 파악 사업개발 적용 평가 보완 선순환 돼야 은 세계보건기구가 아니다. 2004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로 지정돼 국 내 공인 및 지원 업무를 주관해온 아주대학교의 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조준필 소장(아 주대 응급의학과 교수)은 국제안전도시의 인 증과 관련된 모든 책임과 권한은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스톡홀름 카로린스 카연구소)에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공인과정 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세계보건 기구가 인증한 안전도시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 다 고 말했다. 인증이 왜 중요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은 모두 7가지다. 지역공동체 내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 조준필 아주대 교수 계각층의 상호 협력 기반이 마련돼 있어야 하 고,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 모든 환경, 모 든 상황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손상 예 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지속 방 프로그램 고위험 연령과 고위험 환경, 고 적인 방법으로 안전을 증진하라는 것이다. 이런 위험 계층의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손상예 노력을 기울이는 도시를 국제적으로 인증한 자 방 프로그램 손상예방 성과에 과학적 근거 치단체가 국제안전도시다. 가 있는 프로그램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사건이 계 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또 프로 기가 돼 6 4지방선거에서 수많은 후보들이 세 그램의 적용 과정 및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야 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을 공약 하고, 국내 외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으 으로 내걸었지만 엄밀하게 말해 공인주관기관 로 참여해야 한다. 2014년 6월 현재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공 인도시는 부산, 창원, 천안, 서울 강북구, 과천, 제주, 삼척, 서울 송파구 등 국내 8개 지자체를 포함 세계 31개국 336개 도시다. 이 가운데 5년 마다 이뤄지는 재공인을 통해 자격을 유지하는 도시는 300여 개 도시다. 조 소장은 국제안전도시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이미 선진국에서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모델로 입증된 만큼 공인을 받고 다시 재공인을 받으려는 노력을 통해 한 도시가 안전 이란 궁극적인 지향점에 도달하는 가장 실천적 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 추진전략은? 조 소장은 국제안전도시의 기본 추진전략으 로 현재 모든 분야에서 얼마나 안전한지를 파악 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언제, 어 디서, 누가, 무엇을 하다, 어떻게, 어느 정도 손상 을 입었는지 지역사회의 사고 손상실태부터 진 단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토대로 개선 가능한 위험 요인, 취약 환 경과 연령, 계층을 파악한 뒤 우선순위에 근거 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을 개발하고 적용해 야 한다고 말한다. 안전증진 사업을 수행하면서 는 그 성과를 측정하고 얼마나 더 안전해졌는지 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 지속적인 수정 보완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손상 예방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 방법으로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개선과 제도적 보완(규제 강화) 안전생활 실천 등 교육적 접근 공학 적 개선(가령, 산업현장에서 절단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체인식 기술 적용) 등이 맞물려야 한 다고 지적했다.

3 이슈 3 ISSUE 부터 시작하자 김수현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지난 20일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대강당에서 열린 본보 주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도시 구축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안전학교 공인 후 손상발생 2배 이상 감소 안전 우선순위 두고 도로 아파트 학교 생각해야 의사보다 행정가 교육자가 더 많은 생명 살려 학교도 안전 국제공인 필요 시민단체 중심 거버넌스 구축 이재은 충북대교수 '시민사회 중심' 강조 국제안전학교 모델은 국제안전도시 사업과 맥 을 같이 한다. 주어진 기준을 충족하면 국제공인 을 해주고, 3년마다 재공인 절차가 이뤄진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학교로 공인 받은 수원정자초는 2008년 첫 해 78.48건이던 손상발생건수가 사업 3년차인 2010년 42.81건 으로 감소했다. 2011년 재공인 후 다시 사업 3 년차가 된 2013년에는 32.07건으로 손상발생건 수가 줄었다. 지난 9월 세 번째 공인을 받은 상 태다. 국제안전학교 공인기준도 국제안전도시와 마찬가지로 7가지다. 학생, 교사를 포함한 교직원, 학부모들의 파 트너십과 협력에 근거한 기반이 마련돼 있어야 하고, 학교운영위원회 등에 의해 제정된 안전 한 학교 관련 프로그램 학교 모든 구성원들 의 연령, 성, 환경, 상황 등을 포괄할 수 있는 장 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학교 내 손상위 험이 가장 높은 대상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고 위험군 대상의 안전프로그램 학교 구성원의 손상 발생에 대한 빈도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 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또 학교정책, 프로 그램의 과정 및 변화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하고, 국제 안전학교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공유해 야 한다. 박남수 협성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지역사 박남수 협성대 교수 회건강안전연구소)는 기존 학교안전(School Safety)은 학교 안에서의 안전이었다면 안전한 학교(Safe School)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속 에 학교를 위치시키는 개념 이라고 말했다. 그 러면서 안전에 대한 접근방식도 도로, 아파트, 학교를 건설하고 안전을 생각하던 것에서 안전 을 우선순위에 두고 도로, 아파트, 학교가 배치 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고 했다. 그는 의 사보다 행정가, 교육자들이 더 많은 생명을 살 릴 수 있다 고도 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충북대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세종시 안 전도시위원회 위원장)는 세종포스트 포럼 에서 안전도시 만들기 전략 으로 가치 철 학 정립과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를 확 인하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 거버넌 스 구축을 통해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들을 스스로 찾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교육하고 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9 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입주기업인 모건 스탠리 직원 2678명 중 사망자가 10명에 불과했고,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도쿄 지점 1200명 전원이 생존한 것도 매뉴얼을 개발하고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사회 중심의 안전도시 가 정책 의 목표가 돼야 한다며 시민단체 중심의 재난안전위험 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재 난안전시민옴부즈맨 제도 도입 및 운영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안전 감시단 운영 및 안전사회경진대회 개최 등 을 제안했다. 또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민안전협의회 운영 수학여 이재은 충북대 교수 행 소풍 체육대회 등 학교행사의 학부모 안전관리단 운영 아동 및 가정폭력 등 예 방과 어린이 보호를 위한 심리전문가 상담 센터 성폭력, 학교폭력, 범죄 예방을 위 한 자치단체 생활안전조례 제정 버스, 택 시, 지하철 등 교통안전 위해요소 시민신고 센터 운영 등 시민생활안전 확보 방안이 마 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4 4 포커스 FOCUS 현장추적 아파트 어린이집 입찰비리, 세종시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 선정 과 관련된 마찰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세종시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에 나선 세종시 A아파트에서도 전문 브로커가 낀 리베이트 상납의혹이 일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자 모집 공고를 보고 설명회에 나갔던 B씨는 생면부지 의 컨설팅업체 관계자라는 사람으로부터 황 당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 주민 대표에게 로비를 해야 하기에 1억 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 는 사실상의 리베이트 상납요 구를 받은 것. B씨는 이어진 컨설팅업체 관계 자의 말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A아파트는 이미 작업(운영자 선정)이 끝났 다. A아파트 말고 다른 아파트에서 어린이집 을 운영할 생각이 있다면 1억 원을 내라. 걱정 은 마라. 만약 운영자로 선정되지 못하면 전액 환불해 준다 는 내용이 요지였다. 제보자 B씨는 세종시 신도시지역에 입주 할 아파트들이 줄을 이을 예정인데, 이런 관행 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 피해가 한 아파트 단 지에만 미칠 것 같지 않아 용기를 내 제보하게 됐다 고 말했다. A아파트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관리 소장은 언론이 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 냐 며 대뜸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입주자대표 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연락처를 전달해 달라 는 요청도 거부했다. 단지 불쾌하다는 반응 이 외에 어떤 해명도 꺼내놓지 않은 셈이다. 이 아파트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공고가 나가고 무려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가 열 렸으며 서류접수까지 마무리됐다. 향후 입주 민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제보자 B씨 브로커가 리베이트 1억원 요구 업계 공공연한 관행, 피해는 아이들에게 허술한 관리 감독, 사각지대 놓인 어린이집 경찰 비리내용 확인되면 처벌 불가피 달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공고에 나타난 임대조건을 보면 임대기간 3년 김인숙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잘못 에 이행보증금이 3000만 원 규모다. 어린이집 된 (리베이트) 관행의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 운영자가 납부해야 할 월 임대료는 보육료 수 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라고 혀 입의 4% 로 명문화돼 있다. 를 내둘렀다. 김 회장은 정부의 보육료 동결 어린이집 운영자 등 업계 관계자들은 아파 정책으로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존폐위기에 트 단지 내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베이트 상 놓였는데 경쟁은 더욱 심화돼 불협화음이 벌 납 관행은 공공연한 비밀 이라고 귀띔했다. 어 어지고 있다 며 입주자대표 등 운영자들이 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 어린이집을 교육목적이 아닌 수익목적으로 다보니 과잉경쟁이 펼쳐지고 그 틈새에 독버 보기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 부모의 입장에 섯처럼 브로커가 끼어들어 리베이트 상납의 서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민간어린이집 인가와 운영에 대한 감독권 한을 가진 세종시는 운영자 선정에 대해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운영자 선정은 주민 스스로의 몫일 뿐, 행정이 관여할 법률적 근거 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시 보육담당 관계자는 어린이집이 설치기 준을 제대로 지켰는지, 운영자에게 결격사유는 없는지 등을 판단해 인가를 내주고 지도와 점 검에 나서고 있다 며 위탁자 선정에 개입할 법 적 근거도 없고 선례도 없다 고 말했다. 때문에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을 위한 심사 가 좀 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인근 대전지역에서 7년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는 C원장은 보육문제에 대해 전 문성이 없는 입주민들이 심사위원회를 구성 해 운영자를 선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 설 이라며 시나 교육청, 보육전문가가 참여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한 심사기 준을 마련해야 잘못된 관행이 사라질 것 이 라고 지적했다. 한편, 세종시 A아파트 리베이트 상납의혹 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 된다. 세종경찰 관계자는 이미 고발이 이뤄져 수사 중인 사안 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혐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달 수도권 아파트 수십 곳에서 어린이집 입찰비리에 개입한 폭력조직과 관 리업체, 어린이집 운영자 등 125명이 적발됐 으며 1월에도 부산지역 아파트 어린이집 운영 권 낙찰에 개입한 관리업체 간부와 브로커 등 4명이 입건된 바 있다. 김재중 기자

5 부동산 5 ESTATE 땅의 전쟁 3-1생활권 M4블록 못 살겠다 VS 특혜 안 돼 당초 이주자용 공동주택용지였던 행정중심 복합도시 3-1생활권 M4블록이 내년 초 일반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자 해당 부지를 원했던 세종시 밀마루 원주민통합조합(이하 밀마루조합)이 지난 20 일부터 매일 행복도시건설청 앞 주차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나섰다. LH는 조합원 수가 300 명 이상이면서 부지의 90%에 해당하는 조합 원 수 가 충족되지 않는 한 해당 부지를 일반 에 공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세종시 원주민아파트조합들이 이주자용 공동주택용지로 일찌감치 점찍은 부지는 3 생활권 중에서도 강변 조망이 가능한 3-1 생활권 M4블록, 3-2생활권 M-1블록 2개 필지다. 서쪽으로 상업지구가, 동쪽으로 세 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등 지방행정타운이 조성된다. LH는 이주자용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행 복도시에서 처음 시행하면서 2012년 그 기준 을 내규로 정했다. 이 때 정한 공급기준이 1인 당 99m2(30평)다. 규정에 따라 부지면적이 7만 2156m2인 3-1 M4블록은 654명, 3만 8141m2인 3-2 M1블록은 346명의 조합원을 확보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문제는 현재 남아 있는 세종시 이주대책 대 상자가 799명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더구나 이들 중 공동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약 35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된다. 밀마루조합 300명 확보했으니 인정해야 LH 1인당 30평 지분 60평으로 못 늘려 LH가 당초 이주자용 공동주택용지였던 행복도시 3-1생활권 M4블록을 내년 초 일반 공급할 예정인 가 운데 원주민 아파트조합인 밀마루조합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연일 집회를 하고 있다. LH는 이미 지난 5월 2일자 공급공고 이후 두 차례 해당부지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았다. 당연히 공급은 실패로 끝났다. 조합원 수가 한 정적인 데다 원주민아파트조합이 세 곳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두 차례 토지 공급이 좌절되자 LH는 3-1생 활권 M4부지를 일반 공급으로 전환했고,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을 보류한 상태다. 조합원 수 300명을 확보한 밀마루조합이 공급 보류 요청을 해왔기 때문. 다급해진 밀마루조 합이 거리로 나선 이유다. 신상구 조합장은 LH 내규에 조합원이 원 하는 땅을 주되 300명 이상의 조합 및 단체와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며 밀마루 조합이 300명 이상 가입된 조합인 만큼 명단 을 접수하고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고 주장했 다. 그러면서 LH가 한꺼번에 민원을 해결하 려는 욕심으로 주민보상대책위원회라는 단체 를 앞세워 조합원이 수십 명밖에 되지 않는 조 합과 통합을 하라며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 고 했다. 그는 이주자용 공동주택 건설 사업 지연으로 이주자들의 주거생활에 심각 한 불안을 초래하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입 고 있다 고도 했다. 이에 대해 LH 연진흠 판매부장은 이주자 용 공동주택용지는 보상대책이어서 조합이 원하는 필지를 정해 공급공고를 냈던 것 이라 며 조합원 모집이 안 되어 실패했으니 모집 된 조합원 수에 합당한 필지를 놓고 협상을 해 야 하는데 (밀마루조합이) 3-1생활권 M4블록 을 고집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M4블 록을 300명에게 공급해 달라는 것은 1인당 30 평으로 되어 있는 지분을 60평으로 늘려달라 고 하는 것인데 이는 엄연한 특혜 라며 행복 도시 이주대책시행비율이 65.4%인데 이미 보 상받은 이주자들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 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세종시 메이저시티 1순위 마감 2-2생활권 인기실감, 1순위 청약자만 1만 4067명 감된 타입은 L3블록 전용 84m2 주택형 하나뿐 이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타입 또 한 L3블록에서 나왔다. 이 블록 전용 101m2 주 택형 기타지역 공급량은 단 18세대 뿐. 여기에 692명이 청약을 신청해 38.44대 1의 치열한 경 세종시 2-2생활권 메이저시티 조감도 c대우건설 쟁을 펼치게 됐다. 이로써 메이저시티 는 앞서 분양한 세종 예 세종시 2-2생활권 메이저시티 가 일반분양 미지, 캐슬&파밀리에 에 이어 1순위 마감신 에 1순위 청약자만 1만 4067명이 몰려 조기 마 화를 이어나가게 됐다. 이번에 분양 중인 메이 감됐다. 저시티 는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 동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공급된 메 규모로 전용면적 59~120m2 총 3171세대가 들 이저시티 일반분양 물량은 총 2884세대로 1 어설 예정인 매머드 단지다. 주거선호도가 높 순위 청약경쟁률만 평균 4.87대 1을 기록했다. 은 전용면적 85m2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블록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L3블록이 319세 차지한다. 대 모집에 3765명이 참여해 11.8대 1로 가장 분양사 관계자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M6블록이 1003세대 치해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다 며 타입에 따 모집에 4496명 청약을 접수해 4.48대 1, M7블 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록이 907세대 모집에 4400명이 몰려 4.85대 1 없애고 연계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을 기록했다. L2블록의 경우 655세대 모집에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고 설명했다. 140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15대 1의 경쟁이 분양가는 3.3m2당 평균 866만원이 제시됐 펼쳐졌다. 으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 다만 당해지역 거주자 경쟁에서 미달이 발 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마 생해 상당 물량이 기타지역 거주자에게도 돌 련됐다. 아갈 전망이다. 1순위 당해지역 경쟁에서 마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금남상가조합, 잇따라 시공계약 다우건설 플러스건설 참여, 11월 일반분양 세종시 3-2생활권 C2-2블럭 금강시 티타워, C2-8블록 금남프라자 건설 사 업을 추진 중인 금남상가조합(이하 조합, 조합장 김권중)이 최근 2개 건설사와 시 공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2일 조합 관계자는 금강시티타워 시공에 대전지역 건설업체인 다우건설, C2-8블록 금남프라자 시공에 전주 업체 인 플러스건설 이 참여키로 하고 최근 본 계약을 체결했다 며 다음 달 착공에 들 어간 뒤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 이라고 밝 혔다. 금강시티타워와 금남프라자는 세종시 청과 교육청이 입주할 지방행정타운에 건 설돼 잠재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특히 조합측은 조합원들에게 33m2 기 준 1억 1100만원의 확정이윤을 보장하고 있어 세종시 원주민 이익을 챙기는 모범사 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권중 조합장은 조합원 몫으로 이미 금남상가조합 김권중 조합장(사진 왼쪽)이 다 우건설 전문수 대표와 금강시티타워 시공계 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남상 가조합 제공 30 40% 분양이 끝난 데다, 입지조건이 워 낙 좋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며 일반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6 6 메트로 METRO 입주민만 이용하는 주민카페 합법 권익위, 첫마을6단지 카페 영리 시설 아니야 세종시에 주민 복리시설 활용토록 조치 주문 아파트 주민카페가 복리시설일까 영 리시설일까? 기나긴 논란에 마침내 종 지부가 찍혔다. 23일 세종시 첫마을 6단지 아파트 입 주자대표회의(회장 안신일)에 따르면, 지 난해 6월부터 4개월 간 운영하다 문을 닫 은 단지 내 주민카페가 리모델링을 거쳐 연내 재개관이 결정됐다. 복리시설이라 는 입주민과 영리시설이라는 세종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지만 국민권익위원회 가 입주민의 손을 들어준 결과다. 국민권익위는 6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안신일)가 세종시장을 상대로 낸 고충민원에 대해 공동주택 내 부대시설 에서 입주민들만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주민카페를 운영할 수 있 도록 조치하라 고 주문했다. 앞서 세종시는 금액이 많고 적음에 관 계없이 금액을 받고 음식을 판매하는 행 위가 이뤄진다면 영업신고를 득해야 한다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인접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도시 권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금강권 유역을 공동 개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 왔다. 이준건(54)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 사장은 24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이주실태와 상 생발전 방안 토론회에 연구발제자로 나 서 이 같이 제안하며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인접지역 간 갈등요소를 효율적으 로 관리한다는 측면에서도 문화적 코드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6단지 관리사무소 직원이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힐스 카페 의 문을 열고 있다. 는 보건복지부의 식품위생법 민원 질의답 변집을 근거로 주민카페가 영업신고대상 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신고도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 건축물 용도가 제2종 근린생활 행복도시, 문화 접목한 상생협력 필요 가 접목된 상생협력이 필요하다 고 강 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행정도시 자체가 거 대한 건축박물관인 만큼 인근 백제문화 권이나 내포문화권, 대전의 과학테마와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벨트를 구축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강유역 공동개발과 관련해서 는 세종시는 인접지역인 대전 충남 북 과 마찬가지로 금강 생활권역에 들어가 는 지역 이라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건립 국토부 주관사업 유치 2019년 첫마을 인근 개관 예정 시설(휴게음식점)이 아니기 때문.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은 달랐다. 공동주택의 복리시설을 해당 단지 의 입주민이 이용하되 관리주체가 시설 을 이용하는 입주민에게 사용료를 부과 할 수 있으며 이를 영리적 이용으로 보 지 않는다 는 주택법 시행령(제58조 제 4항)이 판단의 근거가 됐다. 또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민카페를 직 영으로 운영하면서 커피, 음료 등을 실 비만 받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지하면서 입주민에게만 판매한 점, 카페를 운영하 면서 별도의 통장을 개설해 관리한 점, 주민카페의 수입이 사용료와 비슷하거 나 적자 운영된 점 등을 들어 영리행위 로 볼 수 없다고 봤다. 안신일 첫마을 6단지 입주자대표회 의 회장은 행복도시 내 아파트들이 타 도시에 비해 큰 규모의 부대시설을 갖 추고 있는 만큼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부대시설 활용 측면에서 좋은 선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해 함께 모여 공동의 목표를 세우는 것 만큼,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상생할 수 있는 빠른 길이 없다 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행복도시 예정지역 과 주변지역의 격차를 물리적으로 해소 하기가 어렵지만 이주민과 원주민간 문 화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가칭 세종시 격차해소위원회 또는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행정학회와 조세 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재중 기자 세종시, 내년 무상급식 확대 읍 면지역 3개 고교 대상 15억원 추가지원 세종시가 2015년부 터 읍 면지역 고등학교 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오전 시청에서 정 례브리핑을 갖고 내년 부터 세종고, 조치원여 고, 세종 하이텍고 등 읍 면지역 3개 고등학교 1945명에게 중식비 15 억 2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세종시에 재학 중인 총 56개 2만 9130명의 초 중 고 학 생을 위해 필요한 무상급식 예산은 218억 6200만원이다. 세종시는 필요 예산의 50%인 109억 3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시교육청과 충분 히 협의를 거쳐 무상급식 확대를 결정했다 며 도시지역 인 동( 洞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실시는 읍 면지 역 무상급식 확대시행의 효과와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추후 검토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춘희 시장은 내년부터 세종시 감사위원회 소속 자문위원회 성격의 시민권익위원회 를 설치 운영하 겠다는 복안도 발표했다. 김재중 기자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세종시가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원장 김연화)에서 연 말까지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생후 6개월에서 36 개월 미만 어린이를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이며 맞벌이 가구는 정부 지원을 받아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당 1000원, 전업주부 가구는 월 40시간 내에서 시간당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최초 이용시 아이사랑 보육포털( go.kr)에서 영유아를 등록한 후 컴퓨터나 모바일 또는 전화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로 예약하면 되 고, 온라인 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까지 해야 한다. 전화신청은 당일에도 예약할 수 있다. 세종시 첫마을 인근에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이 들어선다. 장평사를 거쳐 LH를 최종 사업자로, 행 복도시를 최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며, 최근 3년간 5만 2000호, 향후 3년간 연간 1만 8000호 가량의 주택 분양을 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도 힐링~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 LH와 건설연구인프라운영원이 15년 통해 단위 사업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가중이 사회문제로 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가 6개 국가 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본 를 기록 중이어서 연구결과의 상용화에 대두된 가운데 세종시가 이들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마련해 대형 실험시설 구축을 추진 중인 가운 래의 목적인 공기환경, 결로, 환기 기밀, 도 상당히 유리하다는 평가다. 주목받고 있다. 데 층간소음 등 다양한 주택성능 문제 누수 방수, 소음 진동, CV 시뮬레이터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은 행복도시 세종시보건소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100명을 상대로 23일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 (맞 통풍 모의실험장치) 등에 대한 실험 서남측 S-2생활권 대교천 인근 현 유 부터 이틀 동안 충남 금산군 하늘물빛정원에서 공무원들의 심 실험시설 구축사업 을 행복도시에 유치 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관련 대 보지 내에 입지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4 리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캠프를 연다. 했다고 20일 밝혔다. 학 연구소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전문 년간 정부출연금 168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행사는 정신과 전문의 김영돈 원장과 장경동 목사를 지난 9월 1일 마감된 사업제안서 응 가 양성,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시설은 3개 연구실험동, 2개 실증 특별강사로 초빙해 공무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완화와 자 모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일산)과 교육활동, 관련 국제 행사 개최 등의 사 주택, 업무지원동(홍보관 포함), 주차장 연치유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H(세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 업도 펼칠 계획이다. 등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해 아울러 이춘희 세종시장과 대화를 통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원(진천)이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들 특히 행복도시는 전국에서 주택 설 201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자리도 마 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발표평가와 현 계공모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련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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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LIFE KEEP in NEWS 문학 산책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 신념 따라 산 사람들의 기록 파시스트 타도 명분아래 스페인내전 참전 전선 지키다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경의 전쟁의 속살 기록, 후세에 삶의 지표 남겨 이환태 교수 목원대 영어영문학과 요즘 이슬람 국가(IS)에 관한 뉴스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이라크와 시리 아의 반군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칭하고 있다. 이들은 두 나라 국경지대의 상당 한 영토를 확보한 채 세력 확장을 도모 하고 있다. 서방의 무고한 인질들을 참 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의 잔인하 고도 반인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서방의 몇몇 나라에선 거기에 가담하는 젊은이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아마도 이들이 내걸고 있는 하나의 이슬람 국 가라는 이념이 헛된 환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 전쟁의 소용돌이에 합류한 사람 들이 나중에 그것을 어떻게 기술할지 궁금해진다.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 는 젊은이들이기에 반드시 큰 환멸이 따를 것임은 분명하다. 누군가가 그냥 환멸에 그치지 않고 그 전쟁의 속살을 생생하게 기록하여 그것이 구체적으 로 어떤 참상을 낳았는지를 세상에 알 려준다면, 추상적인 역사책이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 물이 될 것이다. 스페인 내전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1930년대 스페인은 공화정을 선포하 고 토지개혁을 포함한 몇 가지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히틀러와 무솔 리니의 지원을 받은 프랑코 장군이 쿠 데타를 일으키자 유럽과 미국의 피 끓 는 젊은이들이 파시스트 타도라는 명 분아래 속속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그 들 중의 하나가 바로 영국의 조지 오웰 (George Orwell)이다. 유럽에서 사회주 의 국가를 건설하려던 시도가 무산되어 절망하고 있던 차에 스페인 내전은 이 들에게 그들의 신념을 위해 투쟁할 수 있는 좋은 명분을 제공했다. 그들로 하 여금 남의 나라 전쟁에 자발적으로 모 여들게 한 것은 오로지 압제와 불평등 과 착취를 종식시키고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세워보겠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 신념의 실천에 대한 기록이 바로 조 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Homage to Catalonia)이다. 조지 오웰은 파시스트 타도라는 명분아래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죽어간 유럽과 미국의 피 끓는 젊은이들의 신념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카탈로니아 찬가 (2000년 6월 22일 판)를 썼다. cpenguin UK 이 작품은 1936년 12월부터 이듬해 7 월까지 오웰이 직접 참전한 스페인 내 전의 기록이다. 그것은 전쟁을 멀찍이서 보고 기록한 것이 아니다. 모두 그 자신 이 직접 겪은 고통스런 경험을 따스한 유머로 쓴 기록이다. 오웰이 스페인에 도착했을 때 카탈로니아 지역은 이미 사회주의의 기운이 그 절정을 약간 넘 긴 후였다. 그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은 나으리 같은 존칭을 버리고 동무 란 말을 쓰고 있었고 온갖 것들이 이미 집 산화 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모두가 평 등한 나라가 실현될 것만 같았다. 당시 반파시스트 진영에는 온갖 정 당들이 난립하고 있었는데, 오웰은 우 연히도 마르크스주의 통일 노동자당 (POUM) 소속의 의용군에 배속되었다. 그는 군사 훈련이랄 것도 없는 엉성한 훈련을 받은 후 낡고 녹슬어 제대로 발 사되지도 않는 총을 들고 곧바로 사라 고사의 전선으로 배치되었다. 그곳의 생 활은 400여 미터 높이의 산 능선의 한 쪽에 파놓은 참호에서 건너편 능선에 있는 프랑코의 파시스트 군대와 대치하 는 것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적군이 다 른 전선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붙들어 놓는 것이었다. 그러니 화끈한 전투 같 은 것은 없고 참호 속에서 죽치고 기다 리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찬바람이 쉴 새 없이 불어오 는 한 겨울 산 능선의 참호 속 생활은 지옥보다 더 고약했다. 수시로 총알이 날아오는 그곳에서 먹고 자고 배설하 는 생활은 괴로움 그 자체였다. 우리는 흔히 전쟁의 냄새하면 화약 냄새를 연 상하기 마련이지만, 오웰이 겪은 전쟁 은 똥오줌 냄새와 아무리 잡아도 없어 지지 않는 이와 밤이면 사람을 짓밟고 기어 다니는 쥐, 그리고 추위와 배고픔 과 지루함이었다. 담배라도 피우면 그 지루함을 다소 달래보겠지만, 먹을 물 도 없는 곳에 그런 것이 공급될 리 없 었다. 몇 달 동안 그런 생활을 한 후 드디어 휴가를 얻어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보니 그곳은 변해도 너무 변해 있었다. 전선 을 호도하는 정치적 선전도구가 된 신 문기사만을 믿고 사람들은 전선의 참상 따위는 아주 잊은 것처럼 보였다. 게다 가, 영문도 모른 채 그의 진영이 휩쓸린 아군과의 시가전 때문에 건물 지붕위에 서 며칠을 굶주리며 지내야만 했다. 차 라리 전선이 더 나았다. 그곳에서는 적 어도 피아가 분명했고 묵묵히 자신들의 신념을 실천하는 전우들의 인간적인 따 스함이 있었다. 그러나 전선으로 돌아간 지 얼마 안 되어 그는 저격수의 총에 맞 아 부상을 입고 후송된다. 부상을 치료 한 직후 그는 밤기차를 타고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한다. 모두가 단결하여 파시스트 군대와 싸웠어도 이겼을지 의심스런 싸움에서 내분을 일으키고 아군을 적으로 몰아 죽이는 권력싸움이 벌어졌으니 그 전 쟁의 결말은 빤한 것이었다. 사정이 그 럼에도 불구하고 의용군에 있던 사람 들은 전선을 지키다 하나씩 죽어갔다. 그들의 고결함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오웰은 이 책을 썼다. 오웰 자신도 그 런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오늘날도 그 의 작품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 을 받고 있는 이유다. 신념을 따라 사 는 것, 그걸 기록으로 남겨 후세로 하 여금 삶의 지표로 삼게 하는 것, 이것 보다 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9 LIFE 9 KEEP in NEWS 클래식노트 음악의 풍경, 가을 바람 햇살 낙엽이 이끄는 데로 나를 세운 그 자리, 그 자리에 가을이 있어 나를 취하게 한다 음악이 추억이 되는 계절 연이틀 비가 내린다. 가을비다. 가을비치곤 양도 많다. 가을비, 하루면 충분하건만 이틀은 좀 지루하다. 창 넘어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뭇 잎들이 위태위태하다. 그 모습이 상념에 젖게 한다. 다채로운 가을 단풍의 향연은 가을이 주 는 또 다른 즐거움. 그러나 우산들의 행렬은 혼 란스럽고 우울하다. 그나마 비에 젖어 길 위에 달라붙어 있는 낙엽들이 연출하는 가을 길이 위안이 된다. 그 길 위를 거니는 행인의 발걸음 은 사색적이다. 가을, 꽃들은 향기를 잊은 지 오래! 다만, 만 개한 국화만이 가을 향을 드러낸다. 가을 들녘 은 황금 자태를 자랑하고, 이른 가을걷이로 한 가운데가 뻥 뚫린 논은 마치 맞추다가 만 퍼즐 같다. 밤나무 밤송이는 이미 누군가에게 털린 지 오래된 듯하다. 그래도 감나무에 달린 감들 은 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엔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했던가? 필자 가 시인이 되어 본다. 바람이 이끄는 데로, 햇 살이 이끄는 데로, 낙엽이 이끄는 데로, 시선이 이끄는 데로, 생각이 이끄는 데로, 추억이 이끄 는 데로, 나를 세운 그 자리, 그 자리에 가을이 있어 나를 취하게 한다. 이 시에 가을 산책이 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시에 곡을 써 볼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음악으로 담기엔 너무 볼품없 다. 단조롭지만 그래도 ~데로, 각운(rhyme)이 좋다. 힙합으로 곡을 써야 할 것 같다. 아! 지금 필자의 옆자리에서 뒤늦게 시험 보 는 제자들을 잊고 있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애 처로우면서 진풍경이다. 머리를 쥐어짜는가 하 면, 연필 쥔 손가락을 풀기도 하고, 길게 내뿜 는 한숨 소리는 심해의 깊이만큼 깊다. 누가 보 면 집단 히스테리를 부리는 줄 알겠다. 잘 쓰 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책상을 울리 는 연필 소리만큼은 경쾌하게 들린다. 유리창 에 흩뿌려진 빗방울을 보니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제자들의 마음이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어떤 작곡가의 작품을 들어도 좋다. 가을 풍경이 그 음악들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이를테면 음악이 가을 풍경이 되는 순간이다. 그 림은 클로드 모네의 아르장퇴유의 가을 유화, 캔버스에 유채, 75 56cm, 1873년, 코톨드갤러리 소장(영국 런던) 든다. 가을 학기 중간 평가는 비극적으로 가을 단풍의 절정과 함께 시작한다. 그래서 학생들 에겐 단풍을 이야기하기엔 사치스러운 시기다. 학생들의 창백한 얼굴은 이미 을씨년스러운 겨울이다. 청춘, 가을을 즐기기엔 아직 이른 나 이인가. 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창문 틈으로 빗 소리가 들린다. 어디선가 많이 듣던 소리다. 내 귀엔 잘 달궈진 불판 위 김치전 익어가는 소리 로 들린다. 그래서 비 오는 날에 부침개가 생각 나나 보다. 빗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이유는 아 직 남아 있는 나뭇잎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크 고 작은 잎에서 만들어지는 소리는 여느 교향 곡 못지않다. 어둠의 시간은 청아하고 맑게 빛나던 가을 풍경을 가둔다. 여름의 강렬했던 태양은 한낮 을 더욱 길게 느끼게 하지만, 파스텔 색조의 가 을빛은 어둠에 금세 물든다. 가을이 짧게 느껴 지는 또 다른 이유 일게다. 아쉽지만 이게 가을 이다. 가로등 조명 아래 단풍나무, 원두커피의 진한 향기처럼 어둠 속에서도 그 자태를 감출 수 없다. 가을이 담고 있는 모든 풍경이 음악이 되는 순간이다. 이제 음악을 소개할 차례다. 음악, 오늘은 소개할 음악이 없다. 가을 그 자체가 음악이 니까! 사실, 가을엔 어떤 클래식 음악을 들어 도 좋다.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 벤,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말러, 드뷔시, 라벨, 라흐마니노프 등 등 어떤 작곡가의 작품을 들어도 좋다. 가을 풍경이 그 음악들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이를테면 음악이 가을 풍 한동운 음악칼럼니스트 목원대 외래교수 경이 되는 순간이다. 곧 풍성했던 나뭇가지가 앙상해지고, 비가 눈으로 바뀌는 그날이 오겠지, 그리고 그 나뭇 가지에 흰 눈이 소복이 쌓이겠지. 그러나 아직 은 아니다. 들어야 할 음악이 많기 때문이다. 마른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낙엽 타는 소 리, 감나무 꼭대기에 걸린 홍시 따는 소리, 해 질녘 노을이 자아내는 탄성, 은행잎을 쓸어도 끝이 없다는 내 어머니의 푸념 소리와 졸업 연 주를 앞둔 제자들의 악기 소리가 멈추는 그날, 가을 풍경 속의 음악은 멈출 것이다. 동일한 고장발생 시 한달 무상 AS 사무실 네트워크 공사 / 컴퓨터 수리 / 컴퓨터 판매

10 10 LIFE KEEP in NEWS 소수의견 황우석을 다시 생각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성장지상주의 깨뜨리는 것은 비주류 언론이라는 식의 발상. 그 같은 발상이 지속되는 한 주류언론과 비주 박권일 시사칼럼니스트 류언론의 위치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88만원 세대 공저자 비감한 예감마저 들었다. 유시민 씨는 2005년 12월 7일 전남대학교 황우석 사태를 다룬 영화 <제보자>가 개 특강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PD수첩 프 봉했다. 9년 전의 엄청난 소동, 그 전모를 영 로듀서가 황우석 교수를 검증하겠다는 것은 화 한편이 전부 담아낼 순 없었을 게다. 그래 터무니없는 짓이다. 내가 가서 검증하는 것과 도 다시금 황우석이라는 이름을, 황우석 사 똑같다. 기자나 나나 생명공학에 대해 모르는 태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돌아보는 계기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도 나는 보건복지위원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때 나는 20대 후 을 2년이나 했기 때문에 좀 안다. PD수첩이 부 반의 기자였다. 황우석의 거짓말이 드러나기 당한 방식으로 과학자를 조지니까 방송국이 시작할 무렵부터 취재에 뛰어들었다. 기자뿐 흔들흔들 하고, 광고 끊어지고 난리 아니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의도치 않게 줄기세포 (유 씨는 사태가 명백해진 다음 이 발언에 대 공부를 해야 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지 해 사과한 바 있다) PD수첩의 강압취재 문제 식과 정보의 벽에 막혀 실체적 진실에 접근 가 나온 직후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 인터넷 하기는 어려웠지만 그것만이 문제는 아니었 매체 <판갈이넷>에 올라온 기사의 제목은 더 다. 황우석 사태는 그야말로 총체적 사건이 메가박스 플러스엠 었기 때문에 그동안 가려져 있던 한국사회의 충격적이었다. MBC사태, 취재윤리가 아니라 숭미간첩죄가 본질 숭미-친유대금융자본 반 어떤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논문 조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민족 판타지 국가 매판세력을 일망타진하라. 해진 2014년 현재에도 그 치부는 여전히 존 희대의 사기꾼을 국민영웅으로 미화 시점에서도 집요하게 썰 을 유포했다. 새튼 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를 다시 생각하는 진실을 외면했던 한국사회, 지금도 의 특허와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이권, 그리 작이 학문적으로, 그리고 법률적으로 명확 것은 그래서 절박한 사안이 된다. 이건 바로 우리를 지배하는 어떤 이데올로기에 관한 것이다. 김어준 씨는 황우석의 조작이 이미 드러난 고 그 이권을 새튼에게 돌아가게 하고 그 반대 급부로 이권의 일부를 공유하거나 관련 이익 타지였다. 그 판타지는 사회 문화적 성숙을 그들은 황우석 교수의 업적보다 난자의 출처 을 보장받기 위해 동조, 협조한 세력이 존재한 황우석을 마치 신처럼 떠받들던 당시 사회 통해 좋은 사회, 훌륭한 민족 공동체를 만드는 가 궁금했던 것이다. 겉으론 생명윤리를 내세 다. (<딴지일보> 2006년 2월 28일 새튼의 특 분위기를 국가주의나 민족주의로 재단할 수 따위가 아니라 과학기술의 우월성을 통해 신 우지만 속으론 연구진에 대한 흠집내기 의도 허에는 음모가 있다 ) 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을 성장지상주의 라는 흥시장을 독점하고, 그 이윤으로 선진국이 되 가 역력해 보였다. (...) 우리가 뿌린 씨앗인데 황우석 사태는 공익 제보자의 결정적 제보, 말로 정리하고 싶다. 그것은 박정희 시대가 남 겠다는 욕망이었다. 이 열정의 특징은 과실이 남들에게 열매를 빼앗길 수 없다. 먼저 분열된 과학자들의 검증, 몇몇 저널리스트의 취재로 긴 유산이며 민주화 이후 시대인 지금까지 누구에게 주로 떨어질지는 결코 묻지 않는다 국론을 통일해야 한다. 끝내 실상이 밝혀졌다. 국민적 영웅은 희대의 도 우리를 지배하는 주인기표다. 황우석의 치 는 점이다. 소위 진보 개혁세력도 여기에서 예외가 아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그것으로 끝이었을까? 부를 보려하지 않았던 사람들, 사태 초기 연구 이런 이데올로기가 가장 절묘하게 드러난 니었다. <오마이뉴스>의 정치평론가로 활동하 2010년 황우석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 기공식 과정의 석연치 않은 부분을 지적하던 과학자 게 바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글이다. 그는 던 유창선 씨는 2005년 12월 5일 황우석 몰아 에 국회의원 등 수천 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 와 저널리스트를 협박하고 비난하던 사람들 2005년 11월 24일자 <중앙일보> 칼럼 연구는 세운 일그러진 진보주의 라는 글에서 황우석 뤘다고 한다. 정부기관의 특수목적견 사업에 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계속되어야 한다 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지 의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는 진보세력에게 호 도 정식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아직 황우석의 그것은 과학기술의 성과가 단숨에 한국을 일 난 해 기자는 영국 학술잡지 <네이처>로부터 통을 친다. 황 교수 지키기에 나서는 것은 주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사회의 성장지 등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민족 판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 의도는 명확했다. 류언론이고, 황우석이라는 '우상'을 '이성'으로 상주의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청벽세종아울렛 직원 모집 경력자 / 초보자 환영 * 매 니 저 : 00명 (기본급 + 인티) * 중간관리 : 00명 (매출 13% 지급)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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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LIFE KEEP in NEWS 시네마 쉐이크 황금시대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다 김지용 영화감독 중부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삼십여 년 전 전 어머니는 당신의 이름이 박혀있는 원고지에 모나미 파란색 볼펜을 들 고 원고지에 글자를 세로로 써내려갔다. 그렇 게 밤새 드라마 대본 작업에 몰두 하시던 모습 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원고가 끝나고 잠 시 짬이 생기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책을 읽다가 어느새 잠이 드시곤 했다. 일주일에 나흘은 그렇게 꼬박 밤을 새며 원고 마감일을 지키셨고 그 흔한 쪽 대본 한번 나간 적이 없었다고 지금도 그렇게 자랑하신다. 오랜 세월 동안 방송작가로서 힘들고 고된 삶을 사시면서도 오로지 자식을 키우고 교육 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수십 년 동안 고혈을 짜 내며 수 십 만장의 원고를 써 나가셨다. 지 금도 돋보기를 끼고 꽤나 능숙한 솜씨로 컴퓨 터 자판을 두드리며 원고를 쓰시는 모습이 예 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적어도 생존을 위한 글보다는 작품 자체에 몰두하는 모습이 더 여 유롭고 원숙한 경지에 이른 예술가로서의 풍 미마저 느껴진다. 10년의 시간 백여 권의 작품 이라는 광고 카피가 인상 깊었던 영화 <황금시대>는 천재 여류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다뤘다. 상처뿐 인 세상에 오직 미친 듯이 글만 쓰고 싶었다는 그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에서 당대를 대 표하는 지성인들과의 자유롭게 우정과 사랑 을 나누며 짧은 생을 마감했다. 샤오훙은 지주 집안의 맏딸로 태어났으며, 가부장적인 가정의 억압과 부모의 일방적인 정혼에 저항해 집을 뛰쳐나왔지만, 결국 생존 을 위해 남자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작 첫사랑 루저쑨과 함께 고향인 후란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는 샤오홍(탕웨이) c판씨네마 격변의 중국, 천재 여성작가의 짧은 삶 현실 부정보단 인간의 본질에 더 관심 작가로 치열한 삶 산 어머니 인생 투영 가 샤오쥔과 만난 후 그의 영향으로 글을 쓰기 로 점철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시작했고, 그와 동거에 들어갔다. 처녀작 <버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야 미국을 비롯한 려진 아이>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한 샤오 여러 국가에서 여성 참정권이 비로소 인정되 훙은 이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갔다. 기 시작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천재 여성 예 만주사변 이후 거세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술가 의 일생이 얼마나 기구할지 어렵지 않게 동북 지역을 떠나 상하이로 간 이후 루쉰의 상상해 볼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 카미유 클 비호 아래 중앙 문단으로 진출했다. 작가로서 로델, 프리다 칼로 등의 인생이 지극히 전형적 의 입지를 굳힌 그녀는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으로 느껴질 정도로 샤오홍의 인생 또한 비극 1938년 샤오쥔과 헤어져 민족혁명대학에서 으로 점철돼 있다. 교편을 잡기도 했다. <황금시대>는 당시 그녀의 동료들과 주변 사 샤오훙은 산문시적 작법으로 인간의 애환 람들이 그녀의 삶에 대해 소개하는, 인터뷰 형 을 담담하게 묘사한 <후란 강 이야기>를 발표 식으로 영화가 전개되며 철저하게 샤오홍이라 하는 등 창작을 향한 열의를 놓지 않았다. 하 는 여성성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녀의 일생 지만 계속되는 전란 속에서 건강이 악화된 샤 을 통해 뜨거웠던 사랑과 여성으로서 짊어져야 오훙은 1942년 투병 중이던 홍콩에서 고통으 만 했던 당시 삶의 고통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샤오홍은 그녀의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홀 로 일본에서 생활하던 시절을 자신의 황금시 대라고 말한다. 지극히 평범하며 글을 쓰고 차 를 마시고 지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작가로서 인정은 받지만 늘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이 여성의 일생을 <심플 라이프>로 유명 한 허안화 감독이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수려한 비주얼로 연출하고 화제의 여배우 탕 웨이가 열연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샤오홍의 작가로서의 치 열한 삶의 모습이 어머니의 인생에 투영됐다. 1980년 대 지극히 보수적이며 마초적인 남성 들로 가득 차있던 방송국에서 여류 작가로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에 대 한 이야기를 밤새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렇게 힘들게 버티면서도 사회구조에 담긴 불 평등이나 불만 등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배제 한 채 글에 담긴 따스한 정서만으로 당시 시 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1980년대 말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는 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작가로서 치열한 삶 을 살아간 어머니의 인생이 함께 담겨있었다. 최근 정치나 사회적 이슈를 담은 소규모의 영화나 예술 직품들이 세간의 이런 저런 말들 을 만들어 내고 있다. 7080세대의 저항 예술 움직임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모두가 다 같 은 생각일 수는 없지만 본연의 작업 속에서 현 실을 부정하기보다 시대의 아픔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 이다. 샤오홍은 정치에도 역사에도 관심 없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해 글을 쓰며 어쩌면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잊고 살지 않았나 싶다. 그처럼 그 저 미친 듯이 작업에 몰두하다보면 역사 속에 서 인정받을 수 있는 걸작들이 나오지 않을까. 세종점 상영시간표 ( 주말상영시간 별도확인) 레드카펫 (1관) 14:20 18:40 21:00 나를 찾아줘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제보자 타임 투 러브 엘리아스: 바다의 보 물을 찾아라! (3관) 19:30 (5관) 11:55 14:50 17:45 20:40 23:35 (2관) 20:30 (4관) 11:05 13:10 15:15 17:20 19:30 21:35 23:40 (2관) 11:25 13:40 18:15 22:35 (1관) 12:20 16:40 23:20 (2관) 15:55 (3관) 11:20 17:20 (3관) 13:40 22:25 (3관) 15:40 공통사항 KT, LGT 통신사 카드 중복할인 가능 / 단 SKT, 타 쿠폰은 중복불가 / 동반시에만 할인 적용 (가족이 출입중 제시시 할인불가) / 세종시 지역만 할인 가능 의경 / 사병 (외출/외박증 제시) 삼성전기 세종소방서 세종정부청사공무원 세종교육공무원 세종시청공무원 세종경찰서 휴먼에듀피아 세종중앙재단 종로엠스쿨 2D 동반 4인까지 5,000원 3D 동반 4인까지 10,000원 2D 동반 4인까지 6,000원 3D 동반 4인까지 10,000원 영화 2,000원 or 콤보 2,000원 할인 위 상영시간표는 (목)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극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후 시간표는 메가박스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2014년 1월~8월까지 서로 다른 영화 8편 이상 유료 관람 2014년 9월 한달간 서로 다른 영화 3편 이상 유료 관람 2014년 10월 한달간 서로 다른 영화 3편 이상 유료 관람. 월/화/수/목에 한해 6,000원 관람이 가능하며 금/주말/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대상자는 본인 외 3인까지 6,000원으로 관람가능합니다.. 본 이벤트는 메가박스 현장, 홈페이지 예매시에만 가능합니다.(어플/무인발권기 제외). 기타 할인쿠폰과 제휴사 중복할인이 불가합니다. (단, 신용카드 청구할인 가능). 대상자 여부 확인은 2014년 9월 15일(월)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대상자 매월 1일 선정합니다. (2014년 10월 1일, 11월 1일) 메가박스 세종점 세종시 조치원읍 새내로 122 (세종첫마을에서 15분거리) 문의전화

13 LIFE 13 KEEP in NEWS 개봉영화 올해의 영화 2편 동시 개봉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궁금하다면 보이후드 나를 찾아줘 놓치면 후회할 최고 영화 사진을 찍고 있는 아빠 메이슨 시니어 (이선 호크)와 서맨사 (로렐라이 링클레이터), 메이슨 (엘라 콜트 레인) c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책장에 등을 기대고 지긋이 닉(벤 애플랙)을 바라보는 에이미(로저먼드 파이크) c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궁금하다면 를 맞이하고 떠나 보내며 소년시절을 통과한 올해 최고의 영화 (롤링스톤), 지난 몇 십 년 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 고 쓰인 에이미의 일 이번 주말 국내 극장가를 먼저 들러봐야 한다. 다. 그 속에서 억척스럽게 아이들을 키워내는 간 가장 특별한 영화 중 한 편 (USA투데이) 같 기 때문에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몰린 닉은 국 빼어난 완성도를 지닌 영화 <보이후드>와 <나 엄마도, 남매를 잊지 않고 챙기는 아빠(이선 은 극찬이 예사롭게 달라붙는 영화다. 15세 관 민적인 지탄과 경찰의 의심 속에서 결백을 증 를 찾아줘>가 23일 동시 개봉했기 때문. 단언 호크)도 함께 나이를 먹어 간다. 람 가. 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 다닌다. 컨대 놓치면 후회할 올해 최고의 영화들이다. 링클레이터 감독의 대표작인 비포 3부작 번역 제목 자체가 수수께끼를 푸는 힌트이 평론가들 기적의 영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이 1995년, 2004년, 2013년 세 지점 사이에 존재 하는 9년씩의 공백을 드러내는 반면 <보이후 올해 최고의 반전 역시 란 말이 절로 나온다. 데이비드 핀처 기도 한 <나를 찾아줘>는 실종사건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파 국에 이른 결혼 생활을 그린 비극적 심리 드라 영화 <보이후드>는 기적 같고 마법 같은 영 드>는 1년씩 이어지는 시간이 현재 라는 이름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 이야기다. <보이 마이고 현대사회와 인간 관계를 풍자하는 블 화다. 몇 년 후 같은 자막이나 아역 배우를 써 으로 단절 없이 흘러가는 장대한 풍경을 보여 후드>와 함께 내년 오스카 작품상 후보 0순위 랙코미디다. 영화는 충실히 원작을 따라간다. 서 만든 허구의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12년 준다. 메이슨의 얼굴이 조금씩 변함에 따라 관 에 오를 만한 이 영화에서 감독은 <쎄븐> <파 현재와 과거가 오가고 닉과 에이미의 이야기 의 시간을 켜켜이 쌓아 만든 영화다. 이 영화 객은 감독과 배우들이 수억 가지 인생에서 길 이트클럽> <조디악>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가 교차할 때 관객은 미로 속에 놓인 자신을 가 훌륭한 것은 단지 여러 명의 배우와 감독 어 올린 삶의 복잡다단한 본질과 마주하게 된 보여준 탁월한 연출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발견한다. 닉은 정말 에이미를 죽인 걸까. 에 이 12년간 한마음으로 영화를 완성해서가 아 다. 영화의 끝부분 대학생이 된 메이슨에게 한 과연 이 시대 최고의 스릴러 감독으로 꼽히기 이미가 살아 있다면 대체 누가 이런 일을 벌인 니다. <보이후드>는 영화가 시간과 배우, 둘의 친구가 말한다. 사람들이 늘 순간을 잡으라고 에 부족함이 없는 재능이다. 걸까. 조합이 만들어내는 인물의 변화와 삶의 진실 하잖아. 근데 반대인 것 같아. 순간이 우리를 2012년 미국에서만 200만부 이상 팔린 길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뒤 오싹한 결 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예증하는 진귀한 붙잡는 것 같아. 메이슨이 답한다. 맞아. 순 리언 플린의 소설(원제 Gone Girl )을 각색한 말에 도달한다. 그 공포의 대상은 깊이를 헤아 작품이다. 간이란 끊임없는 거잖아. 언제나 바로 지금 여 이 영화는 미국 중산층 부부의 뒤틀린 관계를 릴 수 없는 마음의 심연이고 인간관계 이면의 영화는 이혼한 엄마(패트리샤 아켓), 누나 기 있는 거지. 서늘하게 그리는 한편 스캔들에 목 매는 천박 그림자이며 피할 수 없는 삶의 잔인한 딜레마 서맨사(감독의 딸인 로렐라이 링클레이터가 감독은 자신이 살고 있는 텍사스를 근거지 한 언론, 타인의 시선 속에서 가짜 자아를 만 다. 500쪽이 훌쩍 넘는 두꺼운 책을 직접 압축 연기)와 함께 사는 6세 소년 메이슨(엘라 콜트 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주간 같은 들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심리 등을 다각도로 한 플린의 시나리오와 데이비드 핀처의 치밀 레인)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교 졸업 후 대 배우들과 함께 12편의 영화를 찍듯 <보이후 파고든다. 한 연출도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오만과 편 학에 들어가기까지 12년간 성장하는 모습을 드>를 완성했다. 그 사이 감독이 완성한 영화 결혼 5주년 기념일, 여동생과 술집을 운영하 견> <잭 리처> 등에 출연했던 로저먼드 파이 따라간다. 성장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강렬 만 8편. <보이후드>가 공개되자 평단은 만장 는 닉(벤 애플렉)은 유명한 작가인 아내 에이미 크의 눈부신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149분의 한 사건 하나 없이 기억의 조각들을 이어 붙이 일치로 환호했다. 미국 내 유명 평론가들의 리 (로저먼드 파이크)가 감쪽같이 사라지자 경찰 상영 시간이 단 1분도 지루하지 않았다면 이 듯 1년 단위로 소년의 변화를 보여준다. 메이 뷰를 모아 점수를 매기는 메타크리틱 과 로 에 실종 신고를 한다.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세 명과 벤 애플렉을 오스카 후보에 올리는 데 슨은 재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엄마를 따라 잦 튼토마토 는 이 영화에 99~100점을 줬다. 단 것처럼 보이던 중산층 부부는 경찰 수사가 진 동참하고 싶을 것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은 이사 속에 새로운 가족과 친구, 여자 친구 지 걸작이 아니라 기적이다 (워싱턴포스트), 행될수록 쇼윈도 커플이었음이 드러난다. 남편 고경석기자

14 14 LIFE KEEP in NEWS 경제포커스 아파트에서 산다는 것 장점은 점점 사라지는데 송영웅 팀장 한국일보 신사업기획TF 올해는 개인적으로 아파트에서 살게 된 지 꼭 20년이 된 해다. 당시 새로 지은 아 파트에 세를 들어 입주할 때 가졌던 기대 감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지금도 생생 하다. 물론 신혼살림을 꾸린다는 설렘이 있었기에 기대가 더 컸지만, 여태 살아보 지 못했던 고층 아파트에서 살게 된 것이 마치 꿈만 같았다. 아파트 생활은 특히 겨울에 진가를 발휘 했다. 따뜻한 욕실에서 수도꼭지만 돌리면 온수가 나오는 아파트가 그리 좋을 수가 없 었다. 게다가 한겨울에도 집안 전체가 따뜻 해 단독주택에 살 때처럼 안방의 아랫목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었다. 여름에도 에어컨을 켜면 제 아무리 삼복 더위가 몰려와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에어 컨 하나로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피하곤 했다. 보안이 좋아진 것도 큰 장점이었다. 예전 에 단독주택에 살 때는 1년에 한 두 번은 좀 도둑이 들어와 물건을 집어가곤 했다. 하지 만 아파트에 살면서 도난을 당한 적은 거의 없다. 물론 이웃 간에 교류가 거의 없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보안이 철저하다는 점은 핵가족 시대에 큰 장점이었다. 그런데 한 10년 전부터인가 아파트의 장 점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요금이 크 게 오르자 우선 에어컨을 켜는 횟수가 현저 하게 줄었다. 여름철 주중에는 거의 켜질 않 고, 가족이 다 모인 주말에만 시간을 정해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공교롭게 집 전기요금과 난방비가 오르면서 아파트 생활의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층간소음으로 위 아랫집 간 다툼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전세 값이 폭등하고 신규 분양 아파트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사진은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견본주택. c대우건설 전기요금 난방비 올라 메리트 없어져 층간소음, 위 아랫집 간 다툼도 빈번 전세 값 폭등 신규 분양에 인파 갸우뚱 이 최상층이어서 지열까지 높아 한여름에 는 백화점이나 서점으로 가족이 에어컨 피 서를 다니곤 한다. 몇 해 전부터인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 만 난방비까지 매년 오르면서 겨울철에도 생활에 불편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아파트 월 난방비 논란은 벽보에서 시작됐다. 처음 필자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평수가 큰 옆단지에 비해 평수가 작은 우리 아파트 세대의 난방비가 더 나온다 는 불평 을 담은 익명의 쪽지가 붙었다. 그러자 며칠 뒤에 본 아파트는 난방 관련 시설이 노후해 열손실이 많아 상대적으로 난방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는 관리사무소의 해명성 벽보 가 나붙었다. 관리사무소는 난방비를 줄이 려면 전체 가구당 100만원에 육박하는 시설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설명도 곁들 였다. 그 이후 주민들은 난방비에 대한 불만 을 계속했지만 대놓고 반발을 하진 못했다. 3년 전부터 필자 집도 한겨울에 낮에는 거실에만 난방을 하는 제한 난방을 시작했 다. 그래서 일찍 퇴근하고 들어가는 날이면 아내가 모포를 뒤집어 쓴 채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최근 몇 년 간 전기 요금과 난방비가 크게 오르면서 예전에 아 파트가 가졌던 장점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는 것을 느낀다. 그러던 차에 얼마 전 영화배우 김부선 씨 가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는 사건이 터졌다. 정확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필자 아파트 역 시 난방비를 놓고 수많은 말들이 나돌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일부 주민은 난방비를 조 작하는 얌체 세대를 적발해 내기 위해 관리 사무소가 아파트 전 세대에 대한 계량기 전 수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층간 소음도 문제다. 자주는 아니지만 윗 집과 아랫집 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툼을 하는 소리도 간혹 들린다. 이런 탓인지 아내 는 요즘 필자의 발걸음 소리가 크다는 지적 을 부쩍 자주한다. 그래서 집에 가면 까치발 을 하며 걸어야 할지 고민한다. 최근 들어선 식탁 의자에서도 가능한 소리 내지 않게 앉 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인지 요즘 주말에 아 파트에 있다 보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나만의 공간이어야 할 집이 전혀 그렇 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사무실에서, 주말이면 아파트 에서 지내는 생활이 왠지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 안에 갇혀 사는 신세 같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아파트 전세 값이 연일 폭등하 고, 신규 아파트 분양에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면 고개를 기우뚱하게 한다. 중 장년 시절의 20년을 보낸 아파트. 요 즘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작은 정원을 가꾸 고, 흙을 밟으면 사는 아파트 탈출 을 그려 본다. 질병없는 세상을 위해 힐링촌 이 달립니다! 추석 선물 할인 판매 몸과 마음의 자연치유 환 각각 3만원 산야초별로 비누, 효소, 건초도 있습니다 비누 3개 세트 3만원 2만원, 2개세트 2만원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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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 LIFE KEEP in NEWS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성 고결한 여인, 이피게네이아 죽기로 작정하면 살 길 열리는 법 가문 조국 구하려 당당히 죽음 받아들여 아르테미스 여신 도움으로 극적 살아남아 광기 빠진 동생 구하고 가문 저주도 풀어 박한표 EU문화연구원 원장 경희대 관광대학원 초빙교수 이피게네이아는 아가멤논과 클리타임 네스트라의 딸이다. 에우리피데스의 <이 피게네이아>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트로 이 전쟁을 이해해야 한다. 아가멤논은 트로이 전쟁의 그리스 총 사령관이 되어 아울리스 항에서 출항을 준비한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트로이전 쟁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자신의 동 생이자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아 내 헬레네를 꾀어 간 사건에 복수를 하 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가 멤논이 아울리스 항 근처에서 사냥을 하 다가 사슴 한 마리를 잡는다. 그 후 그리 스 함대는 출항 준비가 다 끝나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언가 칼카스를 통해 신탁을 물어보니 아르테미스 여신이 아 끼는 사슴을 죽인 아가멤논에게 화가 나 바람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돌림병이 연합군을 괴롭히도록 한 것이다. 게다가 여신의 분노를 풀기 위해서는 아가멤논 이 자신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아르테미 스 여신에게 바쳐야 했다. 아르테미스가 처녀신이기 때문에 처녀를 산 제물로 바 쳐야 한다는 것이다. 아가멤논은 아내 클 리타임네스트라에게 큰딸 이피게네이아 를 아킬레우스와 결혼시키려 한다고 거 짓말을 하며 큰딸을 아울리스 항으로 보 내라고 전령을 보냈다. 이 말을 믿고 클 리타임네스트라는 어린 아기였던 아들 오레스테스를 안고, 사랑하는 딸 이피게 네이아를 남편에게 직접 데리고 온다. 이피게네이아는 아버지가 자신을 아 킬레우스와 결혼시키기 위해서가 아니 라 아르테미스의 제물로 바치려고 불렀 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큰 충격에 빠져 죽음의 공포로 전율한다, 그러나 이 피게네이아는 깊은 고민과 성찰 끝에 자 신의 운명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것임 을 깨닫고 곧바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다. 그녀는 자신에게 고향인 아르고스의 운명뿐만 아니라 전 그리스의 운명이 달 려 있다고 생각한다. 신탁을 거절하면 납 치당한 헬레네의 원수를 갚아 그리스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트로이로 떠나 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그리스 병사들이 분노하여 아버지 아가멤논과 더불어 자 신도 죽일 것이다. 급기야 그들은 아버지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샤를 드 라 포스, 유화, 캔버스에 유채, 17세기경, cm, 베르사이유 트리 아농 궁 소장 cwikipedia 가 다스리는 아르고스의 모든 처녀들을 겁탈할지도 모른다. 생각이 여기까지 이 르자 이피게네이아는 당당하게 자신의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죽기로 작정하면 살 길이 열린다. 아르 테미스 신전의 사제가 이피게네이아의 목에 칼을 대려는 순간이었다. 아르테미 스 여신은 불쌍한 생각이 들었는지 짙은 안개로 주위를 어둡게 하고는 암사슴 한 마리를 남기고 재빨리 이피게네이아를 낚아채 타우리스에 있는 자신의 신전으 로 데려가 여사제로 삼는다. 세월이 흘러 어머니를 살해하고, 복수 의 여신들(에리니에스)에 의해 쫓기던 이피게네이아의 동생 오레스테스는 아 폴론의 도움으로 아레이오스 파고스에 서 무죄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그는 일 부 판결에 불만을 품은 복수의 여신들에 의해 심한 광기에 시달린다. 오레스테스 가 광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탁을 물어 보니, 타우리스 섬에 있는 아르테미스 여 신상을 그리스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 다. 그러면 탄탈로스 가문의 저주도 풀린 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레스테스는 친구 이자 외사촌인 필라데스와 함께 타우리 스 섬으로 향한다. 토아스 왕이 다스리는 그 섬에는 이방 인이 잡히면 아르테미스 신전에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섬에 도착한 오레 스테스 일행은 군인들에게 잡혀 꼼짝 없 이 죽을 운명에 처한다. 그들이 아르테미 스 신전으로 후송되어 제물로 바쳐지기 전, 여사제 이피게네이아는 이들이 그리 스인이라는 말을 듣고 고향 소식을 알아 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피게네이아는 자신의 동생인지도 모 르는 채 오레스테스에게 트로이 전쟁과 고향 아르고스의 상황을 꼬치꼬치 캐묻는 다. 그리고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아버지 아가멤논이 어머니(클리타임네스트라)와 정부 아이기토스에게 무참하게 살해된 것 과 어머니가 동생 오레스테스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피게네이아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오레스테스에게 제안을 한다. 다른 한명만 제물로 바치고, 오레스테스는 살 려줄테니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가족에 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이 제안의 내용 이었다. 그 말을 듣자, 오레스테스는 자기 대신 친구인 필라데스를 고향으로 보내 소식을 전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피 게네이아가 이들의 우정에 감동하며 그렇 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피게네이아는 필라데스에게 고향에 보낼 편지를 전해주며 가족에게 꼭 그리 고 잘 전해주겠다고 맹세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필라데스는 만약 자신이 편지를 잃어버려도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내용 과 수신자를 말해달라고 요구한다. 그 편 지의 내용은 이랬다. 어쩔 수 없이 타우 리스라는 야만족의 나라에서 인간을 제물 로 바치는 일을 하고 있는 누나를 데려가 달라고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에게 전해 달라. 필라테스는 놀라며, 그 일은 당장이라 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바로 옆 에서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오레스테스 에게 그 편지를 건네준다. 오레스테스와 이피게네이아는 서로에게 쏟아내는 질문 끝에 남매임을 확인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뜻밖에 만난 동생으로부터 그동안 가족에 게 일어난 사건들과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의 재판 결과, 그리고 그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복수의 여신 때문에 오레 스테스가 광기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이야 기, 마지막으로 신탁 등을 자세히 듣는다. 그리고 이피게네이아는 신탁대로 아르테 미스 여신상을 그리스로 가져가 자신과 가문을 구해달라고 동생에게 부탁한다. 그녀는 저주받은 가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던 가운데, 선의의 거짓말을 생각해 낸다. 이피게네이아는 토아스 왕에게 그리스인들이 혈육을 죽 인 중죄인이라 제물로 바치기 전에 신성 한 바닷물로 죄를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르테미스 여신상도 그들이 만져 더러워졌기 때문에 바닷물로 씻기 위해 바닷가로 가져가야 하며, 씻는 장면을 아 무도 보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피게네이아 일행이 아르테미 스 여신상을 미리 준비한 배에 싣고 떠날 채비를 하는 동안, 이를 수상히 여긴 군인 들의 신고로 달려온 토아스 왕에게 붙잡 힐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아르테미스 여 신과 고결한 누나의 도움으로 오레스테스 는 아르테미스 여신상을 가지고 무사히 그리스로 돌아온다. 그제 서야 오레스테 스의 광기가 사라지고, 탄탈로스 가문에 얽힌 저주도 씻은 듯이 풀렸다.

17 세종시 생활광고 / 맛집 전면광고 농협 (주)세종포스트 sjpost@sjpost.co.kr 위 치 : 첫마을 6단지 현대상가B동 206호(한솔중학교 옆) 2호점 오픈 : 종촌동 제일풍경채 단지내 상가 102호 춘천닭갈비 도담동 ǎԕᔑ ᙹᱽ ḡiእ ᱥ ᱱ ⲱǎၝᱥ iእⲳ 국민전통갈비는 정직함 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숯불구이를 다년간 연구를 통해 최상의 품질과 고객의 건강식으로 상품화 하였으며 독자적인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돼지갈비 전문 브랜드입니다. 100% 국내산 수제 돼지갈비 / 국내산 삼겹살 오후5시~오후 11시, 주말 공휴일 : 오전11시~오후11시 17

18 18 LIFE KEEP in NEWS 서평 위기의 국가 지금, 국가는 없다 권력은 경제에, 책임은 사적영역에 빼앗겨 책임 없는 통치만 이상한 지배형태 출현 지그문트 바우만 카를로 보르도니 지 음 동녘 펴냄 1만 6000원 6개월 전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 는 대한민국을 목도했다. 국가가 국민의 생 명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가 아닐 수도 있 다는 불안, 안전을 위한 규제 강화보다 경 기 진작을 위한 규제 완화가 상위였다는 절 망, 내가 살고 있는 국가가 나의 국가가 아 닌 국가를 위한 국가 였다는 허무가 그 배 에 실려 침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이런 질문을 마음에 품었다. 국가란 무엇 인가. <위기의 국가>는 마치 이에 답이라도 하 듯 국가의 실체를 짚어보는 책이다. 탈근대 사상가인 폴란드 출신의 사회학자 지그문 트 바우만과 이탈리아 사회학자이자 저널 리스트인 카를로 보르도니의 대담으로 이 뤄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날 국가는 개별 국 가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상 실한 상태라는 게 두 사람의 진단이다. 바우만은 국가의 구조 능력을 떠받치는 두 요소를 권력과 정치로 꼽는다. 하지만 오늘날 국가의 수중에는 정치만 있을 뿐 권력은 그 밖에 있다는 것이다. 권력은 처 리할 능력이고 정치는 판단하는 능력인데 국가는 권력의 상당부분을 계속해 빼앗겨 왔다. 현재 국가의 위기는 권력과 정치가 분리되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국가에게서 손과 발을 빼앗아 간 상위의 권력은 바로 경제다. 더 정확히는 신자유주 의의 물결이다. 보르도니는 권력과 정치가 분리되면서 정치는 약해졌고 초국적인 경 제 권력에 의존하게 됐다 며 무조건 자유 주의적이거나 신자유주의적인 원리들을 따 르는 것만이 파멸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 일한 길인 양 여겨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한국 역시 대선 때 유권자들을 현혹했 던 복지공약과 경제민주화는 실체를 찾아 볼 길이 없어졌다. 그 자리에는 대신 교육 과 의료 부문의 영리화 정책이 들어섰다. 보르도니는 신자유주의는 국가의 책임이 던 것들을 대부분 사적 부문에 넘겨버린 다 며 그 결과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 얘기를 나누고 있는 카를로 보르도니(왼쪽)와 지그문트 바우만. 당대의 저명한 두 지식인은 오늘 날 국가의 위기가 정치와 권력의 별거, 권력의 상위에 자리하게 된 초국적인 경제 권력 때문이라 고 진단한다. csocielogica 면서 통치하는 완전히 새롭고 이상한 지 배 형태인 국가 없는 국가 가 출현한다 고 꼬집는다. 이러한 국가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쇠퇴 로 이어진다. 민주 보다 자본 이 우세해진 불균형이 낳은 결과다. 박근혜 정부가 부르 짖는 규제완화 가 가져올 미래가 장밋빛이 아닌 이유다. 보르도니는 탈규제는 신자유 주의, 서비스의 민영화, 복지국가의 급속한 축소로 나가는 첫걸음 이라며 국가의 중 요한 통치 행위를 포기하고 시민의 불평등 을 조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고 우려한다. 경제 권력에 지배 받게 된 국가가, 그렇 다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통치마저 포기 한 건 아니다. 게다가 기술의 발달은 과거 전통적 방식의 권력 행사보다 더 쉽고 부드 러운 방법으로 통제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바우만은 오늘날 우리는 비밀과 친교의 성 소인 고해성사실마다 확성기와 연결된 마 이크가 설치돼있는 사회에 사는 것이나 다 름없다 며 이 마이크는 정보 처리 장치에 의해 실시간 혹은 나중에 이용될 수 있도 록 고백을 저장하는 서버와 연결돼있다 고 말한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카카오톡 감시 논란과 일맥상통하는 통찰 이다. 두 사람의 대화는 서구의 국가들의 사례 를 기반으로 이어지지만 우리에게도 시사 하는 바가 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영미 문화)는 한국이 모델로 삼고 달려온 서구 의 근대성 역시 우리가 해결하고자 노력하 는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며 당대 두 지식인 의 생각들은 시민사회의 위기, 정치에 대한 불신 등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를 들여다보 기 위한 신선한 관점을 제공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조선을 뒤흔든 불온한 여행기 홍대용과 1766년 강명관 지음 한국고전번역원 펴냄 1만 2000원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은 서른다섯 때인 1765년 겨울 사신단의 수행원 으로 청나라 수도 연경(지금의 북경)에 갔다. 홍대용은 이때의 경험을 한 문으로 쓴 <연기>와 한글로 쓴 <을병연행록>으로 남겼다. 한문학자인 강 명관 부산대 교수가 쓴 <홍대용과 1766년>은 홍대용의 여행기가 왜 논란 거리가 됐고 조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꼼꼼히 살펴 짚어낸다. 홍대용이 어떤 인물이고, 북경에서 무엇을 봤고 누구를 만났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따라가는 동안 뚜렷이 느껴지는 것은 그가 받은 문화 충 격이다. 마리화나의 환각 뒤에 남은 것 세렐렘 나더쉬 피테르 지음 아르테 펴냄 1만 3000원 헝가리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나더쉬 피테르. 프란츠 카프카 상, 뷔히너 문학상, 산도르 마라이 상 등 유럽의 주요 문학상을 이미 석권했고, 노 벨문학상이 기대되는 작가로도 종종 이름이 언급되고 있지만 그의 작 품이 한국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헝가리어로 사랑을 뜻하는 < 세렐렘>은 이별을 통보하러 연인의 집을 찾아간 한 남자가 환각 상태로 보내는 하룻밤을 좇아가는 소설이다. 하지만 그는 연인의 침대 위에 누 워 섹스와 마리화나에 취해가면서 결코 그녀에게 이별을 말할 수 없으 리라고 느낀다.

19 전면광고 19 An essential prerequisite to be a real 진정한 가 되기 위한 "Think ceaselessly, approach analytically!" " 하고, 으로 하라!" 학원자체 시험 대비 문제와 실제 학교문제 다풀만의 수학의 을 알고있는 에서는 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을 가르칩니다. 수학 성적 향상과 더불어 논리적 사고를 지닌 학생으로 거듭나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나 각종 광고, 인쇄, 옥내 외 간판 제작. 시공 전문업체 dowonna@hanmail.net FAX: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251 (자이아파트옆, 국도변) 044) ~6 044) 창의력에 손대지 않습니다 "2세부터 성인까지" 4년제 미술전문교사가 집으로 방문 교사모집중 상담문의 :

20 20 교육 EDUCATION 제자리멀리뛰기 만 가능한 운동장 행복도시 내 6개 학교 직선거리 50m도 안 돼 직선거리가 34.1m에 불과한 한솔초 운동장 세종시 전체 학교의 75%에서 100m 서중과 조치원여고 2교뿐이었다. 달리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각선 길이가 75m 이상으로 100m 지난 21일 충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달리기가 가능한 학교는 전체의 24.5%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인 12개교였다. 나머지 37교(75.5%)는 서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이 세 대각길이가 100m가 안 돼 운동장을 종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배포한 가로질러 뛰어도 100m를 못 뛴다는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전체 학교 49교 얘기다. 의 95.9%인 47교의 운동장 직선거리가 행복도시 내 신축학교 6개교는 운동 100m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장 직선거리가 50m도 안 됐다. 장 직선거리가 100m 이상인 학교는 연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을 최 교육감 지방교육 예산난 심각 평가하는 팝스(PAPS)에서 순발력 측 정 항목인 50m 달리기 대신 제자리멀 리뛰기를 한다. 팝스는 과거의 체력장 을 대신하는 학생건강 체력평가제도 로 순발력 측정 항목의 경우 50m 달리 기와 제자리멀리뛰기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학교 운동장 직선거리가 60m 이하 인 학교도 17교(전체의 34.6%)나 된다. 50m달리기가 가능하지만 아이들이 부 딪칠 것을 우려해 힘껏 뛸 수 없는 상 황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 개교가 예정 중 인 학교에 대해서는 운동장 확보에 적 극 나서고, 이미 조성된 학교는 학생들 의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위해 권역별 로 공동운동장을 조성해 활용하는 방 안을 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향후 신설 예정학교에 대해서는 운동장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행복도시건설청, 한국 토지주택공사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세종시교육청 비리와의 전쟁 학교-업체거래 상시 감시 등 부정부패 척결 추진계획 수립 세종시교육청이 22일 부정부패 척결 추진계획 을 수립하 고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우선 부정 비리 취약지점 에 대한 상시 점검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각종 이권 개입의 여지가 있는 일선학교와 업체 간 부당거 래 등을 학교운영 감사를 통해 상시로 들여다보겠다는 것. 또 일부지역에서 문제가 된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 선발에 사전 공개 검증 평가제를 도입해 비리요인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 다.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등 부정 집행 사례도 모든 소속기관 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하기로 했다. 부패 구조의 제도적 차단을 위해서는 지난 8월 개정된 공 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비위 공직자에 대 한 무관용 원칙으로 신상필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반부패 의식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자가 학습시 스템을 매년 운영하고, 부패신고자 보호를 위한 제도 문화를 정착시켜 고발 신고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교육계를 비롯한 우리 사 회의 종합적인 부정 부패에 의해 비롯된 것 이라며 세종교 육은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교육계 비리의 구태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벗어 던지겠다 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교육부 보통교부금 전년대비 1069억 줄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관행적으로 본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면 이어져 온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일 학교혁신을 위한 가용예산이 그리 충분 선학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육예산 하지 않다 며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통 을 편성하라 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해 세입액을 늘리는 노력과 함께 교육 2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 청 자체적으로 세출예산을 절감하려는 육감은 내부전산망을 통해 학교 교육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했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하는 교육 그러면서 매년 해오던 사업이더라 예산이 막상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직 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일 수 있으면 접 수행하는 교직원들의 의사를 반영 줄이거나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사업 하지 못한다면 올바른 교육예산이라 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 고 말할 수 없다 며 학교 현장의 의견 토해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없애야 수렴과정을 반드시 거쳐 교수 학습 중 한다 고 당부했다. 연말에 남는 예산 심의 예산을 편성해 달라 고 말했다. 을 학교에 몰아서 배정하거나 예산 집 그는 이어 학교설립 인건비 학교기 행을 위한 형식적 연수 등을 실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라 고도 했다. 최 교육감이 예산절감을 유독 강조 한 것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에 따른 지방교육 예산난이 우려 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7일 교육부가 시교육청 에 안내한 내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 부액은 4360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69억 원이나 줄어든 규모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신설비 감소 탓도 있지만 교직원수 증가 등을 감안하면 가용예산이 거의 없다고 봐 야 한다 며 각 부서에서 요구한 사업 비를 이달 말까지 부서장 협의를 통해 내부 조정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주말 문화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엄마랑 아빠랑 교과서박물관 여행 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 술교육진흥원,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또래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여 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 학년(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이다. 이번이 제3기이며 11월 6일 오후 4 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 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044) 내년 세종 중등교사 202명 선발 세종시 비법정전입금 감소 유은혜 의원 시-교육청 소통 늘려야 세종시가 세종시교육청에 지원하는 약사업을 위한 대규모 예산이 지방교 비법정전입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 육청에 전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났다. 세종시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각 교육청들이 지원한 법정전입금 규모는 39억 3600 광역단체와의 소통에도 소극적 이라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71%포인트 감 고 질타했다. 소했다. 그러면서 법령(지방교육자치에 관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일산 한 법률)으로 정해진 교육정책협의회 동구)은 지난 21일 충남교육청에서 열 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 하라 고 요구했다. 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누리과 실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간 교 정, 돌봄교실 등 박근혜정부의 역점 공 육행정협의회는 지난해 단 한 차례 개 최된 것이 전부이며, 교육정책협의회 는 구성은커녕 조례조차 만들지 못 한 상태다. 교육정책협의회를 구성하 고 조례를 마련해 단 한 차례라도 회의 를 개최한 충남교육청은 비법정전입 금이 118억 35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유 의원은 각 교육청은 예산이 부 족하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 라,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 추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세종시시교육청이 24일 홈페이지( 통해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202명을 선발한다. 선발교과는 국어, 역사, 체육 등 23개 과목이다. 전체 정원 202명에 는 장애 11개 과목 13명이 포함된다. 응시자격은 선발예정 표시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 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15년 2월말 해 당과목 교원자격증 취득 예정자 포함)로 응시연령에 제한은 없다. 전국 공통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12월 6일 1차 시험(교육학 및 각 전공에 대한 논술), 내년 1월 20~21일 이틀 간 2차 시험(교수학 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2월 4일 교육 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시교육 청 중등교원온라인채용시스템(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교원지원과( )로 문의하 면 된다.

21 교육 21 EDUCATION 행복교육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아빠만 바뀌면 되는 걸까 우리나라 부모들은 이웃나라들과 비교할 경쟁만 배우는 아이들, 행복지수 자살률 때 유독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매우 가정교육부터 교육방향에 대한 재조명 필요 높다. 교육이 개인과 가문에 신분상승과 성공 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투자가 필 김항중 대전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천주교대전교구 아버지 어머니학교 운영자 부모 모두 자녀에 물려줄 정신유산 성찰해야 요하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우 리나라 대부분의 중 고교 학생들은 하루에 15 집공고 후 수강희망자 미달로 번번이 폐교 시간가량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낸다. 심지어 되는 일은 안타까움 그 이상이다. 무조건 자 초등학생들도 아침 8시 정도 집에서 나와 5시 녀교육 문제를 어머니들 탓으로 돌리려는 까지 학교를 마치고 밤 8~9시까지 학원을 오 것은 아니다. 다만 바람직한 자녀양육과 교 가며 배회한다.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와 TV, 육에 대해 어머니들의 보다 더 큰 안목, 진 혹은 자거나 공부하는 일상을 반복한다. 과연 정으로 자녀들에게 물려줄 정신적 심리적 그들이 배우는 지식이 미래에 꼭 필요한 지식 유산에 대한 성찰, 나와 가까운 우리 만이 일까? 나름대로 진로계획에 따라 배우고 익히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함께 만들어가야 할 는 지식들일까? 사회상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공유가 점수의 높고 낮음이 학생의 모든 것을 결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해 버리는 분위기가 사회를 지배한 지 오래 어려운 퍼즐에는 반드시 완성된 그림이 제 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서로간의 우정을 쌓기 공된다.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 맞춰가려면 보다 경쟁의 관계로 개인주의 성향이 몸에 배 완성 된 그림이 있어야 하나하나를 비교하며 어 가고 있다. 높은 점수가 성공과 출세의 지 제대로 잘 완성할 수 있다. 마치 퍼즐게임처럼 름길이라는 틀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행복지 수가 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 수는 유니세프(UNICEF)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조사 결과에서 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 우리자녀들이 학교에서는 동료 간 우정을 쌓기보다 경쟁관계에 몰입하다보니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 은 높은 현실이다. 학교교육은 차치하더라도 가정교육에서부터 교육방향에 대한 큰 틀에서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필자가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를 9년째 운영하는 이유다. 사진은 아버지학교의 강의 모습. 천주교대전교구 아버지학교 고 청소년 자살률은 으뜸이다. 필자는 학교교 자녀교육에도 부모들이 나름 참조할 수 있는 완성된 그림이 필요하다. 가령 아이들이 갖춰 야할 덕목, 습관, 가치관 등이 그런 것들이다.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의 존재 이유도 거 기에 있다. 육은 차치하더라도 가정교육에서부터 교육 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가 남편이면 을 위해 아내들도 꼭 들었으면 하는 바람과 가만히 생각해보라.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 방향이라는 큰 틀에 대해 재조명이 필요하다 서 아이들의 아빠에게서 비롯된다고 생각하 는 달리 어머니들은 그럴 의사가 별로 없는 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경험, 순간을 떠올려 고 생각한다. 는 것 같다. 즉 아내들은 우리 가정이 변화되 듯 보인다. 필자가 9년 전부터 좋은 부부, 좋 보라. 아마도 어린 시절이든 청년시절이든 어 필자는 오래전부터 주말(1박 2일)을 이용해 기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은 바로 은 부모 역할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는 아버 느 시기 어느 누구건 그 장면에는 반드시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 가장인 아버지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억 지학교와 어머니학교는 수료생에 있어 큰 차 누군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최 교에서 강의봉사를 하고 있다. 참여하는 부모 지로 입교한 후 교육을 받는 아버지들의 굳 이를 보인다. 고의 순간이나 가장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은 들과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한 공유, 올바른 었던 표정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환하게 펴진 지난 주말에 마친 아버지학교는 44기생 나와 누군가의 교류 속에서 남겨진 경험들이 자녀교육 방향에 대한 성찰, 부모 자신의 행복 다. 교육내용에도 공감하고 나중에는 아내들 이 수료했지만 어머니학교는 지금까지 고 다. 특히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가정에 도를 살펴본다. 그동안 많은 부모들을 만나면 도 함께 수강했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한다. 1 작 2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실 많은 가정 서 부부와 부모-자녀 사이에 쌓아가는 기억들 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생각나는 것을 소개하 박 2일 일정을 마친 아버지들 대부분은 흡족 에서 아내가 남편보다 육아와 자녀교육을 은 애증 으로 오래오래 대를 이어 가족들에게 고자 한다. 한 표정으로 새롭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역 맡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머니학교는 적 기억되는 관계다. 누구를 위한 교육이고 무엇 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가벼운 발걸음으 어도 아버지학교의 3배인 120기 정도는 운 을 위한 교육인가 진지한 고민을 많은 부모들 로 귀가한다. 영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박 2일이라 이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통해 느끼고 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어머니학교 모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 번째로 아버지학교 입교하는 첫날 모 습은 많은 아버지들이 아내들의 등에 떠밀 려 입교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내들 그런데 아버지들이 수료하면서 자녀교육 아람달 체험객 위한 숙박+약선요리+세미나실+풋살장+족구장+암벽등반+산야초 농산물 산야초마을 "아람달"로 놀러오세요! 약선요리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옥수수따기

22 22 건강 MEDICAL 김정은이 받았다는 위 밴드 수술은? 위 크기 축소, 고도비만 합병증 치료도 가능 탈모 가을은 스트레스의 계절 자가모발 이식술 대중화 이상권 교수 대전성모병원 비만클리닉 최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이 고도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40여일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김정은 위원장이 10 kg 가량 빠진 모습을 보이자 위 밴드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도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 간, 심혈관계질환, 수면무호흡증, 관절염, 우 울증 등 다양한 합병증의 직간접적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비만과 관련된 사망률은 18.2%나 된다. 따라 서 고도비만 환자와 가족들이 비만을 단순히 미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질병 으로 인식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비만대 사수술은 위 밴드 수술, 위소매절제술, 위 우 회술 세 가지가 있다. 위 밴드 수술은 식도와 위가 이어지는 부위에 위 밴드 라고 불리는 장치를 채워 위장의 음식이 덜 내려가게 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은 개복해서 위를 직접 절개 하지 않기 때문에 외과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식 사량은 밴드 내에 있는 풍선을 부풀려서 조절 한다. 위소매절제술은 위 의 불룩하게 나온 부 분을 아래위로 길게 절제해 위를 원통 모 양으로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위 크기가 거의 10분 의 1로 줄게 만들어 음식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단순히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절제 되는 부위에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생산 하는 세포군도 제거되기 때문에 식욕감퇴도 유도하고 수술 후 비만과 동반된 당뇨나 고혈 압 등 다른 질환의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역시 복강경으로 시행되는 수술이다. 위 우회술은 위를 상부 조금만 남기고 나머 지 위를 분리시켜 놓고 소장을 작은 위와 연 결하여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을 거치지 않고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게 하는 방법이다. 음식 의 섭취를 줄이는 동시에 음식의 흡수도 제한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수술의 장점은 무엇보 다 당뇨병 개선의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수술 로 인해 인크레틴이라는 대사관련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 발생하는 현상으로 설명되고 있는데, 수술 후 수일 만에 당뇨병 개선 효과 가 확실해 비만수술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도 가치를 인 정받고 있다. 복강경으로 시행되는 수술이다. 이들 수술을 받게 되면 한 끼 먹는 양이 밥 과 반찬 모두 합쳐도 종이컵 하나를 넘지 못 한다. 따라서 초과된 체중의 45%에서 80%까 지 체중감량을 이룰 수 있다. 가지고 있던 비 만관련 합병증도 대부분 개선되거나 나아지 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은 구멍 몇 군데를 통해 수술을 하는 복강경으로 이뤄지 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상처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수술을 받 으면 음식 조절이 이 전보다 쉽게 된다는 것이지 수술 자체만 으로 모든 게 해결되 는 것이 아니므로 운 동도 꾸준히 해야 하 고 안 좋은 생활습관 도 교정해야 한다. 수확의 계절 가을은 우리에게 풍요를 안겨 주지만 반대로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겐 스트레 스다. 머리맡에 떨어지는 머리카락과 가을바람 으로 탈모부위가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탈모의 주된 원인이 남성을 보다 남 성적으로 만들어주는 호르몬 때문이라는 것 은 매우 이율배반적인 사실이다. 대머리는 유 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해 대머리 자 체보다는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 된다고 할 수 있다.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일생 중 유전적으로 정해진 시점에 적정량의 안드로겐이 모낭에 작용하면 탈모 가 진행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40대 이후에나 나타나던 탈모 증 상이 20대 후반부터 나타나면서 대머리의 저 연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원인은 식 생활의 변화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 고 사회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스트레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안타깝지만, 빠진 머리를 원하는 만큼 다시 나게 하는 약은 아직 없다. 때문에 탈모는 예 방이 최우선이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스트 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 리카락에 해로운 음식으로는 자극성 향신료 나 염분, 동물성 기름이 많은 기름진 음식과 세종시 1등 신문 을지대병원 피부과 설탕, 커피 등이 있으며 특히 남성호르몬을 미 량 함유하고 있는 밀눈, 땅콩, 효모 등은 되도 록 피하는 것이 좋다. 벗겨진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 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에 자극 을 주어 두피가 짓무르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머 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또한 탈모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염색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감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샴푸하면서 빠지는 머리카락은 감지 않아도 며 칠 있으면 자연히 빠지게 되는 머리이기 때문이 다. 항상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두피건강상 좋다. 대머리 치료제로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약은 많지만, 현재 의학적으로 효능을 인정받 고 있는 약물은 몇 가지 없다. 물론 남성형 탈 모의 치료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모발 성형수술의 발달과 더불어 탈모를 극복 하려는 노력들이 점차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자가모발 이식술이 급속히 대중 화되어 최근에는 남성에 대한 미용 성형수술 중 가장 흔한 성형술이 되고 있다. 자가모발 이식술은 탈모되지 않은 머리 뒷부분에서 머 리카락을 포함한 머리 피부를 떼어 탈모가 된 부위에 심는 방법이다. 이식된 모발은 처음 3 개월 내에 다 빠질 수 있으나 뿌리가 남아있 기 때문에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옮겨 심은 곳 에서 새로운 머리칼이 자라게 된다. 이식모발 생존율은 80~90% 정도이며 그 후에는 영구 모발이 될 수 있다. 세종시 한솔동 세종프라자 201호 전화 : 회장 : 이언구 발행. 편집인 : 이충건 인쇄 : 대한신문인쇄 등록번호 : 세종 다 00013호 등록년월일 : 2012년 3월 6일 등록형태 : 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sjpost@sjpost.co.kr 구독료(1년, 우편료 포함) : 세종시 8만원, 기타지역 10만원 Daum

23 여론 23 OPINION 충남경찰 민원24시 친족상도례 엄마 목걸이 훔친 아들의 죄는? 시론 통일교육 자유로운 통일 조국, 가장 값진 유산 Q : 아들이 친구와 함께 제 금목걸이를 훔 쳐 금은방에 팔았어요. 경찰에 신고해 따끔하 게 혼내주고 싶지만, 아들의 장래를 생각하면 처벌이나 전과기록이 남을까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위의 경우, 아들은 형법 제 328조에 의 한 친족상도례 가 적용되어 처벌되지 않으며 전과기록 또한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범인 친구는 친족관계가 없기 때문에 절도죄 그대 로 처벌됩니다. 친족상도례( 親 族 相 盜 例 )란 일정한 친족 사이 의 재산범죄에 대해 형 을 면제하거나 친고죄를 적용하여 범죄는 성립하 나 처벌을 할 수 없는 규 정을 말합니다.<형법 제 328조, 제344조> 절도 사기처럼 대부분 재산범 죄에 적용되지만, 강도 손괴 범죄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형법이 이러한 특례를 당신에게 힘이되는 상담센터! 인정하는 것은 친족 간의 내부 일에는 국 가권력이 간섭하지 않고 친족내부에서 처 리하는 것이 사건화하는 것보다 친족의 화 평을 지키는 데 좋을 것이라는 취지 때문 입니다. 친족의 범위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그리고 배우자에 해당합니다. 혹시 이런 경우가 있으면, 경찰에 알려서 처 벌을 받지 않게 되더라도 경각심을 일깨워주 는 것은 어떨까요? 세종 신도시 유일의 로펌! 여러분의 법적 고민을 성실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변호사 044-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3 참미르빌딩 3층 304호(첫마을 1단지 앞)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통일이 새로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 심 지어 대통령께서는 통일은 대박 이라고 천명한 바 있으며, 이미 통일준비위원회가 꾸려지고 장 기적인 통일정책을 입안하는 마스터플랜 이 준 비되고 있다. 또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민족의 동질성 회 복을 위한 경험을 쌓고, 서로 만나 소통하는 신 뢰의 통로부터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은 나눠진 것들이 합쳐서 하나의 조직 체계 아래 모이는 것이다. 그러기에 직장 때문 에 헤어져 살던 가족이 합치는 것이나 군 복무 를 마치고 제대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도 통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요소를 서로 같게 하거나 일치되게 맞추는 것을 통일이라 생각 해 왔다. 그러는 동안 남과 북은 같거나 일치 하는 모습은 점점 잃었고 불신의 벽은 두꺼워 졌다. 이제는 민족통일의 당위성과 국제정세 속에서 성장 동력의 강화에 집중할 때다. 통일이 되면 그 동안 남북 분단으로 인해 발생하던 소모적인 비용이 사라질 것이다. 꽃 다운 젊은이들이 군대에 가는 대신 자신의 소 중한 삶을 가꾸며 미래를 꿈꿀 것이고, 군사적 긴장과 대치로 인해 끝없이 늘어나던 국방비 를 줄여 반값 대학등록금이나 고교무상교육 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며 통일 이후 10년 동 안 경제 성장률이 매년 10%를 상회할 것이라 고 한다. 더구나 북한에 매장되어 있는 희토류 와 같은 지하자원이나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면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다. 이러한 통일대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통일교육이 필요 하다. 오래 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 래를 부르며 가슴 한가득 통일의 큰 꿈을 품 었던 청년의 기억이 새롭다. 남과 북이 갈등과 반목을 중단하고 새로운 통일의 기운을 북돋 아 현 정부에서 통일의 반석이 놓이기를 간절 하게 염원한다. 학교에서의 통일 교육은 생명존중, 인성교 육, 역사교육, 공동체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 야 한다. 통일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래를 목 놓아 부르고, 구호를 소리 높여 외 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호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신뢰관계를 형 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분하게 통일을 준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분단된 현실과 상황을 고려해 올바른 통일교육을 전개하고, 이를 토대로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가 가능할 때 통일이라는 글자가 교과 속에서 나와 학생들의 마음에 심어질 것이다. 통일교육은 자칫 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 려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앞세운 감 성적 교육이나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되지 않 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교육청 차원의 하향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기보 다는 각 급 학교에서 현장의 실정에 맞게 통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학교의 교육과 정 운영에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 적인 통일교육이 실시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통일교육을 전개하 기 위해서는 교사교육이 우선돼야 한다. 올바 른 역사관을 기초로 평화통일, 민족통일에 대 한 확고한 의식을 다지기 위한 교사 연구 동아 리를 지원하고 교사연수를 실시해야한다. 또 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시기에 맞게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자료 를 제공해 학생과 교사가 통일에 대해 탐구하 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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