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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브리 선언문 (THE L'ABRI STATEMENTS) 라브리공동체

2 라브리 선언문 1955년 스위스라브리를 시작하면서 쉐퍼 부부는 신앙고백문 혹은 운영기본원칙 등으로 불 리는 2쪽 분량의 짧은 문서를 작성하였다. 그 문서는 출판된 적은 없지만 어느 면에서 라브리 에서 나온 문서 중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문서 중의 하나이다. 그 문서는 주로 라브리 내부에서 사용되었으며 이후에 발전된 사역의 방향을 분명히 밝히고 조절하는 역할을 하였다. 거의 40년이 지난 뒤에 우리는 그 원문을 교체하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목적을 염두에 둔 폭넓은 문서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의 선언문이 바로 그것이다. 이 선언문은 완벽한 것 도 아니며 출판을 목적으로 기획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자유롭게 복사해서 나누어 보아도 좋 다.) 이 선언문은 라브리에서 우리와 함께 사역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안내하는데 적극 활용 되도록 의도하였으나 기타 개인이나 여러 단체의 성격 여하를 막론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 다. 신앙의 테두리를 다루는 글 앞머리에 나와 있듯이, 다음의 선언은 우리를 함께 진리로 이 끄는 지침서이지, 앞으로의 발전과 교정, 그리고 토론을 배제하는 공식 교의 문서가 아니 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며 특정한 역사와 문화의 배경 속에서 일정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오늘날 타협하기 쉬운 몇 가지 위험한 영역 을 여기에 기술하였다.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라브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의 유산 이 되어온 사상과 삶 속에서 꾸준히 보여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린다. 1997년 4월 21일 국제 라브리 위원회 목차 I. 목적에 관한 선언 3 II. 신앙의 테두리에 관한 선언 7 III. 개정 23 IV. 부록 1 : UCCF 신앙고백서 24 V. 부록 2 : 라브리 신앙고백문, 운영기본원칙 25 VI. 성경무오에 관한 시카고 선언문 28 VII. 성경해석에 관한 시카고 선언문 33 2

3 우리는 라브리의 각 위원이 개신교 복음주의 유산(The Protestant Evangelical heritage) 을 함께 지키기로 결심했음을 확신한다. 우리는 라브리의 각 위원이, 프란시스 쉐퍼와 이디스 쉐퍼,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지난 40여 년 동안 일했던 사람들의 사역과 저술에 나타난 라브리 유산의 핵심과 가르침, 그리고 사역을 이행하기로 결심했음을 확신한다. I. 목적에 관한 선언 1. 매일 주님을 의지하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 기도의 실재성을 실천한다. 프란시스 쉐퍼는 종종 말하기를, 기독교의 핵심은 신랑 되신 그리스도와 신부 된 교회와의 관계에 있다고 하였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음에 내어줌으로써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우리를 위하여 해 오고 계시는 모든 일에 대한 감사로 우리의 마음이 사 로잡혀 우리가 그리스도께 마땅히 보여야 할 사랑이 그것인 것이다. 이 사랑이 핵심이 되지 않는 기독교는 능력을 상실한 경건의 형식으로만 전락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 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 속사람의 원동력으로 삼아, 주님을 섬기고 주님께 순종하려 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의지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기도, 즉 순간 순간마다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지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초자연적 세계, 즉 하나 님께서 우리의 삶과 이 세계에 항상 간섭하실 수 있도록 열려 있는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 다. 이러한 확신 때문에 쉐퍼 가족은 라브리가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기독교가 진리임을 증거 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들은 이러한 믿음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의지했고, 하나님 은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2. 성경의 진리를 확고히 신뢰한다. 구약과 신약 성경은, 성경을, 무한하시며 인격적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 즉 언어로 된 의사전달이라고 스스로를 말하고 있다. 성경은 자신이 확언하는 모든 것 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따라서 성경이 가르치는 바는 불오( 不 誤, infallible), 무오( 無 誤, inerrant) 하다고 주장한다. 성경의 이러한 자세는, 성경이 믿음과 실 천에 관한 문제를 다룰 때나 역사와 창조 질서에 관한 문제를 다룰 때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 된다. 성경은 물론 사람이 쓴 것이며, 다른 모든 책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역사적, 문법적 해석의 원칙에 따라 읽어야 한다. 그러나 이 책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며, 우리에게 구원에 이 르는 지혜를 주고, 우리가 생명을 얻고 거룩해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기에 충분하 다. 3

4 3. 타락 인류 역사의 초기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함으로써 그들의 후손인 인류 전체가 죄와 심판의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 타락의 실재성은 다음의 일곱 가지 분리를 통 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 완전히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시며,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피조물 인 우리에게 화가 나신 것은 당연하다.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를 날마다 경험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본래 창조자와 사랑의 교제를 누리도록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는 정당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지 못한 사람은 이 분노를 영원히 받게 될 것이다. 나) 우리는 겸손하게 주님을 믿기보다는 교만과 자기 숭배로 마음이 가득 찬 사람들이다. 우리 안에는 창조주를 사랑하고 섬기기를 거부하는 마음이 뿌리 깊이 박혀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부터도 분리돼 있다. 이 말은 우리 모두가 자신 안에서 (우리가 한 결같지 못하도록) 우리를 파괴하는 죄의 악한 능력을 경험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 룩하심을 신실하게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우리는 우리 본연의 모습을 상실했으며,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하지도 못하며,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무엇이 있는 지조차 정확히 모른다. 이렇게 깨어진 인간의 내면은 극단적인 자기애와 자기증오 그리고 심 리적 불안정으로 그 모습이 드러난다. 라) 우리의 인격 속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분리는 우리의 몸에서도 나타난다. 고통, 질병, 나 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쇠약은 이러한 육체적 타락의 증거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원수인 죽음 은 이러한 사실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며, 우리의 몸과 영혼을 찢어 분리시키고 우리의 육신 을 무덤에 묻어버린다. 마) 우리는 서로 간에 분리되어 있다. 결혼, 가족, 그리고 우정과 같은 가장 소중한 관계 속 에서마저도 우리는 교만, 시기, 분노, 비통함, 그리고 증오와 같은 가장 추악한 감정을 발견하 게 된다. 이러한 감정은 인간 사회의 모든 면에서 작용을 하는데, 개인 간에, 사회집단 간에, 계급 간에, 인종 간에, 그리고 민족 간에 있는 적의로 나타난다. 이러한 내면의 적대심은 차 별, 폭력, 전쟁, 그리고 집단 학살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바) 우리와 우리 주변의 피조계 사이도 분리되었다. 우리는 땅을 충성스럽게 관리하는 청지 기로서 땅에 대한 통치권을 나타내기보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손상시키며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피조계를 무모하게 파괴한다. 사) 저주를 받은 피조계는 자기들 사이에서도 분리의 고통을 당한다. 땅을 통치하려는 우리 의 시도를 땅은 받아들이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의 나날의 노동은 힘겹고 비생산적이기까지 하 다. 그리고 자연 질서는 파괴당하기도 하고 폭력을 겪기도 한다. 4

5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의 승리를 통하여 이 모든 분리를 해결하셨고, 현재도 해결하 고 계시며, 앞으로 완전히 해결하실 것이다. 4. 섬김과 사랑에서 표현되며 또한 초자연적으로 회복된 관계 속에서도 드러나는 진정한 인 간성을 실현한다. 삼위일체 안에는 사랑과 인격적인 사귐이 영원부터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인격적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간성은 죄와 그 결과 때문에 모든 면에 서 절망스럽게 망가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완전한 인간으로 사셨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해 우리를 하나님과 다시 교제할 수 있게 하셨고, 타락 때문에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해결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진정한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계시며,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 스도를 닮아간다. 이 말은 누구나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가는 삶 을 살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보다는 남 을 더 존중하고, 섬기는 삶을 살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그리고 우리 사람들 사이에 평화이시다. 따라서 사람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분열은, 그것이 개인적이건, 문화적이건, 인종적이건, 경제적이건 간에, 그리스도를 알게 된 사람들을 통하여 해결되어야 한다. 비록 이 세대에서는 그것이 아직 완전 하게 이루어지지 못할지라도, 진정한 기독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우리 가정과 가족, 친 구와 교회, 직장과 이웃들 사이에 이러한 초자연적인 관계의 회복이 실천되어야 한다. 5. 하나님의 진리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시키고, 기독교인들이 좀 더 폭 넓게 문화에 기 여하도록 격려한다. 성경은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기도나 전도와 같은 어 떤 특정한 일들이, 아이들을 돌보거나 육체노동을 하는 것보다 더 영적이라고 가르치지 않는 다. 오히려 그리스도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생 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야 하며 인간의 모든 활동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려고 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세상의 문화가 하나님의 명령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사상과 행위들로 가 득하다고 믿은 나머지 폭 넓은 문화로부터 도망쳐 버린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우리 나름의 문 화를 개발하면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들이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가 악한 길을 가도록 방치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저버리지 않으셨고,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심각하게 부패한 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모든 인 간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아볼 수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받 5

6 은 소명은 세상으로부터 물러서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살면서 빛과 소금이 되고, 인간 사 회에서 선한 것은 모두 즐기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시건 조금이나마 이 세상을 변 화시키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의 소명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고 타락의 영향력을 제한하 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와 환경과의 관계에도 적용된다. 우 리는 이 땅과 그 안의 모든 피조물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선물로 받아들이며, 청지기의 책임감을 가지고 받아들인다. 다른 누구보다도 기독교인들은 피조계를 돌보아야 한다. 우리의 소명은 인류의 유익을 위해 땅을 지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이 세상을 우리가 받았던 것만큼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상태로 물려주는 것이다. 6.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누린다. 하나님은 모든 선한 선물을 만드시고 주시는 분이다. 이 우주는 하나님이 선하고, 아름답고, 진실된 것을 창조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분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우리 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즐기고, 몸과 마음, 그리고 상상력을 사용해서 기쁨으로 우리 자신의 창조성을 표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삶도 풍요롭게 하라는 소명을 받았다. 예 를 들어, 그것이 다양한 영역의 위대한 예술을 감상하는 것이든, 잘 차린 식사를 대접하거나 도랑을 파거나 하는 숨은 예술 이든, 우리는 예술이 우리 삶에 주는 깊이와 풍성함을 존중하 고 그것을 감사하게 여겨야 한다. 마찬가지로, 과학을 통해서 우리는 창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질서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통해 환경을 가꾸고 우 리의 인간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7.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그 문화와 대화할 책임이 있다. 그리스도는 역사의 한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문화 속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 분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 사셨고, 그들처럼 양육 받고 교육 받았으 며, 그들과 같은 생각과 관습을 몸에 익히셨기 때문에 그들을 잘 아셨다. 그렇지만 그리스도 는 당신이 하시는 모든 행동과 말에 있어서 아버지께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복음서의 모든 장을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사셨던 시대와 당신이 그렇게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알 리려고 애쓰신 당대의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고 계셨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의 사상과 관습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를 이해하고 성경의 기 준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말씀에 대한 고찰과 함께 세상에 대한 고찰도 필요한데, 이 두 가 지가 다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거룩한 삶을 살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복 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바울은 같은 진리지만, 그가 회당에서 유대인과 함께 있느냐, 유대교 에 입교한 이방인과 함께 있느냐, 아니면 이교도들과 마르스 언덕(Mars Hill, 아크로폴리스와 같은 공개 토론의 장-역주)에 있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진리를 제시했다. 우리는 신 6

7 실하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지적 경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 며,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 그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8. 정직한 질문에 대해 정직한 대답을 준비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가 주장하는 진 리에 직면하도록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으로 진리를 알리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 누구나 질문이 있으면 성경을 보도록 설득할 수 있다. 기독교는 진리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질문들을 두려움 없이 물을 수 있다. 바울은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이 세상의 무기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그 무기는 견고한 요새(사상의 거점)를 파괴하는 신령한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열린 마음과 생각으로 찾는 사람들에게는 선하고도 충분한 대답이 항상 마련되어 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이 다른 세계관들과는 달리 이 세상을 제대로 설명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할 때나, 성경적 계시가 역사적 진리라는 사실을 변호하려고 할 때에 항상 적용된 다. 모든 사람의 마음과 지성은 하나님께 반항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전도가 단순히 기독 교의 진리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진리와 그 진리를 믿 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의 말을 듣는 사람이 진리에 대해 솔직하게 확신할 수 있도록 그의 생각과 마음을 겸손하게 해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한다. II. 신앙의 테두리에 관한 선언 이 선언문은, 복음주의 기독교의 범주 안에서, 라브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고유의 소명 을 지키기 위해 공식적으로 선언해야 할 특정한 사상과 우선순위들이 있음을 인정한다. 하나 님을 믿는 믿음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며 특정한 역사와 문화의 배경 속에서 일정 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오늘날 특별히 타협하기 쉬운 위험한 영역을 몇 가지 여기에 기술하였다. 다음의 선언은 우리를 다 함께 진리로 이끄는 지침서이며, 앞으로 있을 발전과 교정, 그리 고 토론을 배제하는 공식 교의 문서가 아니다. 이 선언문은 하나님과 그리고 우리들 서로 간 의 직접적인 관계를 통해 지켜온 우리 전통의 살아있는 연속성을 대체하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보호하며 같은 생각으로 일 함으로써 그러한 전통 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라브리 간사들과 위원들이 여기에 기술된 기준을 확고히 믿을 것을 기대한다. 7

8 1. 성경의 권위 하나님은 은혜롭게도 인간의 언어로 우리에게 구약과 신약 성경에 당신 자신을 계시해 주셨 다. 우리가 성경을 명제적 진리 라고 부르는 것은, 성경의 주장이 참된 명제로 진술될 수 있 다는 말이며, 이것은 성경의 진술이 진리를 말하느냐는 것과는 상관없이 단지 인간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관점과 반대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불이요 우리 길에 빛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 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따라 겸손하게 순종하며 살기 위 해 노력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살아 있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기록된 말씀 을 통해서라고 고백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축소하거나 성경의 진실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든 것에 대항하고자 한다. 라브리는 성경의 무오성(1978, Biblical Inerrancy)과 해 석학(1982)에 관한 시카고 선언서에 동의하며, 그 중에서도 다음의 선언을 특별히 중요한 것 으로 강조한다. 가) 우리는 성경이 처음 주어졌을 때에 신적인 영감으로 쓰였고 오류가 없다는 것과, 믿음 과 행위의 모든 문제에 성경이 최고의 권위를 갖는다는 것을 주장한다. 나) 성경은 전적으로 그리고 언어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서, 성경이 가르치는 모든 것에는 오류나 결함이 없으며, 개인의 삶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 하는 것 못지않게, 창 조, 자연 세계, 윤리, 세계 역사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진술과, 하나님으로부터 출발 한 성경의 문헌적 기원에 관한 진술에도 오류나 결함이 없다. 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이 선택하고 준비시키신 성경의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시는 과정에 서 그들의 독특한 개성과 문학적 양식을 사용 하셨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 저자 들의 개성을 무시했다거나, 성경 저자들의 유한성이나 타락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되거 나 틀렸음을 부인한다. 2. 진리의 성격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진리의 궁극적 기반을 잃어버렸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모든 지식은 의견에 불과하며 결과적으로 진리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사회의 이러한 보편적 견해에 대항하여, 진 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 진리는 비록 유한하고 오류에 빠지기 쉬운 우리 인간이라 할지라도 알 수 있는 진리라는 것을 주장한다. 물론 궁극적으로, 이 진리는 하나님 자신 안에 있으며, 이 하나님만이 모든 진리를 포괄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아신다. 하나님은 이 물리적 우주를 형식과 법칙에 따라 만드셔서 우리가 검토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형태를 가지도록 하셨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명명하고, 다스리도록 하나님 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따라서 창조된 우리와 물리적 환경은 서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상호 관계를 통해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8

9 우리는 진정한 겸손이 있는 곳에서 참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프란시스 쉐퍼가 말했듯이, 우리는 존재론적으로, 인식론적으로, 도덕적으로 겸손하게 머리를 숙일 때 진리를 알 수 있다. 첫째, 우리는 피조물로서 머리를 숙이고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사 실을 인정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우리의 지성으로 머리를 숙여야 하는데, 사람이 이성만으로 는 진리를 찾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에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 말씀 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모두를 포함한 것이다. 셋째, 우리는 우리 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개인의 교만과 문화적 편견으로 왜곡되어 있음을 알고 죄인으로서 머 리를 숙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 모두, 참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우리는 주장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나 앞으로 올 세상에서나, 사람은 결코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 심지어 물리적인 이 우주의 어떤 부분에 관해서도 완전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참 지식은 얻을 수 있으며 실제로 모든 사람이 참 지식을 얻는 복을 계속 누 리며 산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아는 진리는 거짓에 반대되는 의미에서의 진리다. 즉, 이 진리는 세상의 존재 양식 에 부합하는 진리로서 세상의 존재 양식이 아닌 것과 대립되는 진리다. 바로 이러한 사실 때 문에 자연 과학과 인문 과학이 모두 가능하다. 이 진리는 또한 역사에 뿌리를 둔 진리로서, 검토할 수 있는 역사이며 그 역사로부터 적절한 증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진리는 또한 우리 가 살아가도록 창조된 방식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도하신 길로 걸어가 는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진리다. 이 진리의 많은 부분은 명제들인데, 이 명제는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연구나 우리 자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게 된 모든 것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3. 섭리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는 두 개의 주제가 분명히 나와 있다. 하나님은 세상 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지하고 조정하는 일에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 으로서의 인간들은 책임 있는 선택을 하는 대리인이다. 성경은 이 두 가지를 매우 강하게 말 한다. 그러나 이것들이 어떻게 쉽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가) 두 개의 주제: 하나님은 그의 창조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궁극적으로 조정하신다 고 성경은 가르친다.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지와 함께 예정도 포함하여, 그분의 계획에 따라 일들이 일어나도록 만든다. 이 조정의 범위는 자연세계와 정치적 사건들 그리고 개개인의 주관을 넘어서는 것이다. 어떤 운명도 인간의 결정도 그 분의 목적을 거부하거나 압 도할 수 없다. 9

10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 하였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신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 키랴. (이사야 14:26,17)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참고: 루디아, 사도행선 16:14) 반면에 인간 선택의 실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 선지자들, 사도들이 성경에서 백성들 에게 준 수백 개에 이르는 명령과 함께 지구상에서의 인간 삶의 상황인 도덕적 책임의 분명한 구조로 보아 알 수 있다. 성경의 언약들은 약속이며 조건이기도 하다; 이 조건은 선택을 전제 로 한다. 그리고 성경은 이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 라. (여호수아 24:15)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 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에스겔 18:32) 하나님이 모든 것을 조정하신다는 것을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악의 창조주라고 믿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쉐퍼 박사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하나님이 무로부터(ex nihilo) 우주를 창조 하셨을 때 모든 것이 보시기에 좋았다.(창세기 1:31) 죄나 악이 우주에 들어올 필요는 본질적 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만들어졌다. 만약 하나님이 다르게 만드 셨다면, 이 세상에 있는 악에 대해 하나님이 책임을 지셔야 될 것이며 이것은 성경에 바로 위 배되는 것이다(시편 5:4; 야고보서 1:13,14).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악은 없다. 하나님은 빛이 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한일서 1:5) 나) 우리가 반대하는 단순한 해결책: 두 가지 주제를 조화시키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둘 중의 하나를 희생시켜왔다. 주권과 책임을 제로섬상호작용(zero-sum, 경쟁관계이거나 한 쪽이 이익을 얻으면 다른 쪽은 손해를 보는 상호작용, 예를 들어 하나님이 더 주권적이면 인 간의 책임은 덜해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으로 보는 이러한 접근을 반대한다. 어떤 이들은 이같이 주장한다. 가장 중요하고도 성경적으로 명확한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이 다, 따라서 인간의 선택에 관한 언급은 우리가 선택하는 느낌이지, 그 느낌의 근거가 되는 실 재에 관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한탄하신다(repenting). 라는 언급은 은유에 불과하며 실제 의 일이 아니다. 중보기도는 하는 사람의 믿음이 자라고 그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지 어떤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모든 인간사건은 어떤 인물의 이야기가 비디오테이프에 전 기로 새겨 넣어져서 영화를 감상할 때마다 내용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이미 고정되어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주권을 제한하거나 제거해서 인간의 선택을 좀 더 확대하는 대안도 많이 있다. 여기에서는 한탄하시는(repenting) 하나님이 중요한 주제가 된다; 하나님은 미래를 알 지 못하신다. 예지는 인정하되 예정은 인정치 않기도 하며 둘 다 부정하는 이들도 있다. 하나 님은 회의석상의 좋은 경영자와 같아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사람들이 선택하도록 인도하신 다. 그러나 그들의 결심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신다. 당신이 말하기도 전에 당신이 무엇을 말할지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10

11 우리는 위의 두 방향을 세 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 한다: 1) 교리에 있어서는 종종 성경을 믿으면서도(high view of scripture), 실제로 해석할 때에는 둘 다 성경을 믿고 있지 않다. 이들은 한 가지 주제를 사용할 때에 다른 주제는 숨겨버리는 해석학을 사용하고 있다. 2) 비 록 두 방향이 결국에 가서는 매우 다른 입장을 취하기는 하지만, 비성경적 합리주의를 따르고 있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둘 다 인간이성의 역할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으로 성경 진리의 풍성 함을 뒤로 미루어버리고 두 주제 간의 제로섬관계를 강요한다. 3) 성경자체는 이 두 주제를 조화하거나 조직화하여서 지적으로 편안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 사 실, 문제로 떠오를 때마다 성경은 그것을 해결하려는 우리의 시도를 좌절시키는 듯하다. 우리 는 무한하신 하나님과 그의 유한한 인간 피조물 사이의 인과관계에서 비롯되는 상호작용의 본 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도받지는 않는다.(욥기 38-40; 로마서 9:14-26) 다) 성경은 이 두 주제가 상호보완의 진리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성경의 언 급들은 하나님의 세계나 피조물에 대한 조정을 포기한 자의 말이 아니다.(이사야 14:26-7) 인 간의 선택에 관한 성경의 언급들은 그것을 단지 느낌이나 자유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둘 사이의 언약에 대해 성경은 둘을 다 포함한다. 많은 부분에서 이 두 주제는 같은 구절에 함께 나오며 모순의 기미는 전혀 없다. 예를 들어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 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 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2:12-13) 그들은 구원을 이루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행위뿐 아니라 올바른 행동을 하 려고 소원을 갖게 하시는 차원에서도 그들 안에서 행하고 계셨다. 이 구절은 둘의 관계가 제 로섬 혹은 주권과 책임의 상호배제가 아닌, 보완적 상호의존관계임을 말한다.(창세기 50:19-20; 레위기 20:7-8; 마태복음 11:27-28) 라) 실제적 의미 세 가지 1) 기도: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모든 면이 이 주제에 다 걸려있기는 하지만, 기도를 예로 들 어보겠다. 주권과 책임의 상호보완성을 가질 때에만 성경적 기도는 인정된다. 가장 자신 없고 불확실한 중보기도는 다음의 두 진리 1하나님은 원하시면 우리의 욕구를 들어주실 수 있 다. 2하나님은 우리를 진심으로 대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반응을 보이신다. 를 충돌 없 이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본질적인 한계를 가지고 계셔서 또는 하나님이 자신이 한계를 갖기 로 선택하셨기 때문에 날씨나 정치, 건강 혹은 특별히 인간의 태도와 결정에 아무 것도 하실 수 없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것들을 바꾸어달라고 기도하는가? 반대로, 인간들이 책임을 지지 도 않고 선택도 하지 않고 대리인도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이렇게 된다면 기도는 마치 복화술사가 꼭두각시를 통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성경에 보면, 기도는 우리자신의 성숙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일들을 바꾸신다. 야고보는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야고보서4:2) 그들이 기도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2) 섭리에 대한 이해: 하나님이 그의 창조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섭리적으로 조정하신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이 있는지 혹은 현재 무엇인지를 반드시 이해 하고 사건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 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한 11

12 다. 고 바울은 말했다.(로마서 11:33). 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해석을 요구하려던 마음을 포기하게 되었다. 빌레몬이 도망친 후 회개하고 돌아온 일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빌레몬서 15) 아마 라는 표현을 보면 바울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의 문제들에는 특별히 적절한 분별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섭리를 해석하는 일은 대단히 조심 스럽고 겸손하게 하여야하며 어떤 때는 전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야 한다.(참 고: 에스더서 4:14의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 3) 하나님에 대한 믿음: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을 수 있다. 로마서 8:28을 보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 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일에서,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 져다주시는 선한 일뿐 아니라 바울의 육체의 가시(고린도후서 12:7-9)처럼 사탄으로부터 오는 악한 일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하나님 의 섭리는 온 세상 위에 펼쳐있지만, 선과 악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는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 즉, 이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은 심판이나 훈련 등, 분명한 목적 외에는 고통보다는 축복 뒤 에 아니 오히려 축복을 가져다주시는데 더욱 직접 관련되어 계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 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땅에서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죄를 짓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섭리 바깥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것은 나의 책임이 지 하나님의 책임은 아니다. 쉐퍼 박사는 하나님이 내게 암을 주셨다. 라고 말하기를 거부했 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궁극적 섭리의 지휘 안에서 암이 발생했다고 믿었다. 주권과 책임이 상호보완적이라면, 하나님이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겠다는 그의 약속을 시행하실 수 있음을 믿을 수 있다. 악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님의 주권을 제한하는 것은 잘못이다. 섭리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하나님이 악한 사람들 우리자신 과 다른 사람들을 포함하여 을 제지하실 수 없다면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겠는가? 사실 성경은 하나님이 악한 사람들을 제지하실 수 있고 또 제지하신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나라 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신다. (시편 33:10). 신약성경에서 하나님 은 자신의 제지를 취소할 수 있음을 경고하신다.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신다는 것 은, 하나님의 정상적 섭리에 인간의 죄를 억제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로마서 1:24,26); 이사야서 14:26-7) 마) 신비를 받아들이기: 주권과 책임의 신비스러운 실상을 알았다고 해서 놀라거나 당황하 여서는 안 된다. 신비는 우리가 토론에서 막힐 때를 대비해 준비되어있는 그리스도인의 비상 구가 아니다. 신비는 무한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유한한 피조물이 가지는 분별 있고 진실 한, 그리고 합리적인 인식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 다시 말해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조정하심과 또한 중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피조물들이 존재하는 세계를 창조할 만큼 크신 하나님이심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면의 삼각형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즉 스스로와 모순을 일으킬 정도로 크신 분이라고 말하며 이 신비는 본질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다. 하나님 은 주권적이면서도 주권적이지 않다 라는 완전모순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인과 작 용이 마치 당구테이블 위에 공들의 상호작용처럼 기계적 인과관계의 단순한 수준에 있다고 우 12

13 리가 가정할 때에만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은 서로 충돌을 일으킨다. 성경도 이런 생각 이 전적으로 부적합함을 말해준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서로 배타적이라고 주장하 기 위해서는, 우리의 유한성이 허용하는 것보다 더 깊고 포괄적인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이해 가 있어야함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성경저자들이 그들의 의심, 슬픔과 질문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신비에 대해 보인 반응은 결국 섭리에 대해 일반적으로 보인 반응과 같다 놀라움과 감사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 라. (로마서 8:28)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 11:33) 하박국은 자기가 사랑하는 나라에 대한 슬픔에 잠겨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 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 이다. (하박국 1:2)라고 시작하였으나, 다른 관점을 갖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 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3:17-91) 4. 해석학 가)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단지 인간 저자의 산물이 아니며,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경험한 것을 기록한 믿음의 고백만도 아니다. 나)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이며 통일성과 정합성이 있는 총체이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은 각각 따로 연구되어서는 안 된다. 신약성경을 더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성경이 필요하며, 구약성경을 더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약성경이 필요 하다. 그렇지만, 성경의 각 권이 그 나름의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맥락을 가지고 있으며, 그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도 안 된다. 다) 성경은 다양한 문학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의 장르나 유형은 원문의 해석과 연관이 있다. 성경은 문학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라고 스스로 주장하기 때문에 단순한 문학 이상의 것이다. 라) 성경 외에 고대 문화와 문헌들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가치가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성경이 쓰인 당시 상황과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성경이 가지는 독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러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 각해서는 안 된다. 13

14 마) 우리는 역사의 현 시점에서 빛과 소금이 되라는 소명을 받았기 때문에, 현대의 논쟁들 을 성경으로 조명해서 검토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해방신학이나 동성애 혹은 성 담론 (gender question)에서처럼, 이러한 논쟁들이 우리가 성경 본문을 읽고 해석하는 것을 좌우 해서는 안 된다. 바) 해석자의 임무는, 성령님의 도움에 의식적으로 의존하여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들 을 가지고 성경의 저자가 의도한 원래의 뜻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모든 성경의 저자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에서 인간의 역할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인간 저자의 의도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한다. 사) 성경은 명확하고 분명한 교리를 가르치고 있지만(예를 들어, 창조자이신 하나님, 그리스 도의 신성, 부활, 최후의 심판 등), 성경의 모든 부분이 그와 같이 분명한 것은 아니다(예를 들어, 창세기 1장에 나오는 6일이 말 그대로 하루를 24시간으로 계산한 6일인지, 아니면 매우 오랜 기간을 하루로 계산한 6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아) 좀 더 고차원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려면, 하등 비평 의 학문적 도구(원어주해, 문헌비평, 역사 배경 연구 등)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고등 비평 의 이론과 방법들(근원 양식 편집 문체 비평, 문헌 비평, 철학적 해석학, 해방 신학이나 여성 신학과 같은 사회비평해석학 등)은 성경 의 내용을 밝혀줄 수도 있지만 모호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기독교 신앙의 기초도 견고하고 고등 비평 에 관한 철학적 틀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 는 사람만이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기초를 가지고 있으면서 복음 사역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고등 비평의 전문적 기술에 서 얻을 수 있는 유익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성경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통찰이 가능하 며, 모던과 포스트모던 이론으로 오도된 사람들과 사회와 관계를 형성하며, 필요하다면 고등 비평의 폐단을 진단할 때에 신뢰를 받을 수 있고, 계시된 성경을 통한 그리스도의 주권을 실 제로 인정하지 않고 고등 비평을 사용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고등 비평을 사용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책의 내용보다는 비평 이론에 치중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전문적 능력이 없는 신자들에 대해 지적으로 교만 할 수 있으며, 성경에 적합하지 않은 이론을 가지고 성경의 내용을 왜곡할 수 있고, 고등 비평 이론 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잘못된 전제들을 자기도 모르게 주장할 수 있다. 고등 비평의 위험에 대한 해결책은 자격을 갖춘 사람과 분별 있게 교류하는 것이지, 무조건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 비평의 전문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통찰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한편 그러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은, 고등 비평의 현재 양 상처럼(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의미를 통제하게 될 때, 성경을 통해 나 타난 그리스도의 주권을 사실상 부인하거나, 심지어 복음의 내용 자체도 부인하는 결과를 나 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한다. 14

15 5. 언어 가) 언어 자체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믿는다(창세기 1장).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은 하나님의 성품 안에 깊이 뿌리 박혀 있다. 창조 전에도, 성자 하나님은 말씀 이셨다(요한 복음 1:1). 창조의 다양성 속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고, 그들에게 상 징적 언어를 선물로 주셨으며, 그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에 대해 의미와 능력을 가지고 -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 그리고 자기 자신과 -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하셨다. 우리는 타락으로 인해 인간의 언어와 함께 우리의 언어 사용 또한 왜곡됐다고 믿는다. 언어 는, 그 어휘들 이면에 있는 의미 체계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을 모호 하게 하거나 방해할 수 있다. 언어의 선물은 또한, 무지나 악의에 의해 사람을 속이는 데 사 용될 수도 있다. 우리의 유한성과 죄성 때문에, 말을 통한 우리의 의사소통은 결코 완전하지 않으며 항상 명확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사용할 때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 루어진다. 한 문화의 언어적 관습 때문에 그 사회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은,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것이든 창조 질서에 대한 것이든 실재에 적절하게 맞는 공통된 의미를 실질적으로 가진 다. 심지어 적의( 敵 意 )에 의해서나, 시간과 문화의 엄청난 차이와 같은 의사소통에 장애가 되 는 상황에서도 실제로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의사소통이 있기 위해 서는 우리가 겸손하고, 창조적이어야 하며, 인내하고,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잠언 18:21). 하나님에 대해 반항하는 가장 심각한 표현들 중에는 언어로 표현된 것들이 더러 있다,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의 혀로 이길지라, 우 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시편 12:4),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은 우리의 언어 사용을 구원하셔서, 우리가 언어생활이라는 삶의 영역에서도 하 나님의 모습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골로새서 3:16)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죄와 유한성이라 는 한계 속에서도, 언어를 통해 진리를 전달하고 치유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언어가 본래 애매모호하다거나 의미와 진리를 전달할 수 없음을 부인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그것이 지칭하는 것 사이에 자동적이고 고정된 대응 관계가 있 음을 부인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인간의 이해력과 문화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언어의 힘을 인정하면서 도, 언어가 실재를 구성한다는 견해를 부인한다. 현대 비평 이론에도 불구하고, 언어는 주어진 창조 세계 안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나) 하나님에 대한 언어 우리는 어떠한 영역에서건 하나님에 대해 완벽한 지식을 가질 수 없지만, 하나님이 말씀으 15

16 로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질 수 있다. 이 지식 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도 참된 지식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으로 계시하셨다. 우리는 마음대로 이 이름을 바꾸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인간의 언어가 하나님에 대해 참되고 명제적인 주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부인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언어가 근본적으로 인간 경험에 대한 언어라는 것을 부인한다. 6. 변증학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 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15-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모범으로부터 시작된 성경과 역사의 전통을 따라서, 변 증학이 언제나 교회 생활의 핵심 부분이었음을 우리는 분명히 확신한다. 변증학은, 우리를 라 브리로 부르신 소명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라브리 안에서뿐만 아 니라 교회에서도 이 일을 계속하는 데 헌신한다. 우리는 변증학이 네 가지 영역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보여준다고 믿는다. 첫째, 기독교는 지 적으로 합리적인 세계관이다. 즉, 기독교는 마치 지도가 물리적인 지형에 들어맞듯이 실재의 모든 영역 에 부합하며, 사상 체계로서 내적으로 일관되면서 삶의 총체성과 있는 그대로의 세 계 모두에 들어맞는다. 둘째, 기독교는 역사적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즉,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진실성은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책임 있는 연구를 통해 계속해서 입증되어 왔다. 셋 째,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실제적인 관계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에서 기 독교는 진리이다. 이러한 관계는 외적으로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진리를 확증하는 결과를 낳는다. 하나님의 객관적인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구원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공해 주며, 이것은 신자가 주관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도 효과적으로 도움이 된다. 넷째, 기독 교는 세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기독교의 가치관과 세계관 그리고 삶은 개인과 문 화 구조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킨다. 그리하여 모든 비기독교적 이데올로기와 사상 체계를 넘어 서 그것에 대항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적합하게 반영한다. 따라서 변증학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기독교 교리를 신중하게 설명하고, 지 적 공격에 대항해 기독교 신앙을 옹호하며, 기독교 진리가 온전히 믿을만하다는 것을 개인으 로서 그리고 공동체로서 증거하고, 모든 비기독교 세계관이 부적절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 점은 또한 주변 문화와의 접촉점을 제공해 줄뿐 아니라 기독교 진리를 창조 적으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근거도 마련해 준다. 이로써 기독교 진리의 상관성과 실재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변증학의 출발점은 존재하는 모든 것과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기독교가 진리라는 것 16

17 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첫째, 진리의 절대성과 통일성을 변증학의 기초라는 것을 주장한다. 가)진 리의 통일성은 유일하신 하나님의 존재에 근거하며 또한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과 그분의 창조 질서가 일치한다는데 근거한다. 나)진리의 절대성은 하나님의 독특성, 그리고 그분의 성품과 창조의 독특성에 근거한다. 이 두 가지는, 참이면서 동시에 거짓인 명제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반정립의 원리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정통주의, 뉴에이지 그리고 진리에 대해 분열 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기타 보완적 가르침과 같은 모든 사상 체계를 거부한다. 둘째, 사도 바울이 자신의 가르침을 참되고 합리적인(true and rational) (사도행전 26장)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었듯이, 우리는 기독교가 진리로 증명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 말은 기독교가 진리라는 것을 믿을 만한 타당하고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는 것이며, 인간이 그 진리 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우리는 기독교의 진리가 이성적 방법과 명제적 전달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는 것과, 개개인의 기독교 신앙과 지식은 이성적 이해와 지적 확실성에 제대로 기반을 두어야-비록 주 관적 확신도 중요하지만 그것에만 기초한 것이 함을 주장한다. 넷째, 우리는 인식론과 변증학 모두에 있어서 하나님이 우선이심을 주장한다. 존재론적으로 하나님은 창조자, 보존자, 구원자, 그리고 심판자라는 유일한 궁극적 실재로서 우선권을 가진 다. 인식론적으로 하나님은 피조계 안에서, 성경 안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 안 에서, 계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는 데서 우선권을 가진다. 다섯째,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든 인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동시에, 구원 에 관한 지식은 성경과 성경이 계시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주 장한다. 여섯째, 우리는 기독교 진리의 내용이 변증학의 목적을 위해 변질되어서는 안 됨을 주장한 다. 이것은, 기독교 진리의 주장을 주변의 문화가 거부할 때에나 기독교 진리가 비생산적으로 보일 때에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타락 때문에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너무도 왜곡되어 비 기독교인은 진리 를 알 수 없음을 부인한다. 우리는 창조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거 부한 바르트주의와 후기 칸트주의를 부인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에 뿌리박힌 인식론 과 무관하게 자연 질서만으로도 논쟁이 가능하다고 하는 아퀴나스의 주장을 부인한다. 우리는 자연주의 철학과 과학이 지식의 충분한 근거가 됨을 부인한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명제적 내용이 내적 증거, 신비적 체험 혹은 감정적 경험으로 대체될 수 있음을 부인한다. 그러나 복음 전도의 사명 안에서 변증학이 가지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변증학의 한계를 기꺼이 인정한다. 예를 들어, 17

18 1)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영적이고 도덕적인 것이며, 죄는 자율성 주장, 죄와 거짓 의 합리화 그리고 부당한 욕망의 정당화 등을 통해 지성을 왜곡시키고 인간의 생각을 부패시 킨다. 2) 은혜가 먼저 있지 않고는 구원에 이르는 어떠한 회심도 불가능하다. 즉, 우리가 생각하 고 결정할 수 있는 개인의 자유 안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은 여전히 행사된다. 3) 변증학이 효과적이려면, 성령님이 보이지는 않지만 핵심적인 일을 하신다는 사실을 인식 하고 기도에 의존해야 한다. 4)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어떤 증명도 결코 완전할 수 없으며,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설득할 수도 없다.(이것은 물론 모든 인간 지식과 진리에 해당되는 한계이다.) 5) 하나님의 진리는 체계적으로 표현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하지만, 변증학은 현실 속에 그리고 살아있는 관계 속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하나의 기법이나 방법으로 환원되지 않는 다. 6) 기독교 세계관의 체계적 형식화는 모든 실재를 철저하게 담아내지 못하며, 하나님 앞에 서 사는 개인의 인격적이고 관계적인 삶의 성격도 철저하게 담아내지 못한다. 7) 기독교의 객관적 진리성에 대한 확신은, 진리를 알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 각하는 교만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8) 신앙에는 중요한 비지성적 장애물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변증학의 임무를 수행할 때 지혜롭고도 민감한 고찰을 필요로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프란시스 쉐퍼가 말한 최종적 변증 을, 즉 주님이 요한복음 17:20-23 에서 말씀하신 사랑, 정직, 그리고 연합을 증거 하려는 것임을 주장한다. 내가 비옵는 것은...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저희로 온 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7. 하나님의 형상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서구 문명의 왜곡된 불확실성과는 달리, 우리는 성경이 그 시작 부분에서 인간에 대한 간단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 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이것은 바로 앞 구절, 26절을 보면 형상 과 모양 이라는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을 사용 18

19 함으로써, 모든 인간이 그들의 존재와 그들이 하는 일 모두에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하나님 을 반영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존재론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며(인간으로 서 가지는 본성 그 자체로), 기능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다(이것은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으 로서, 창조 질서 안에서 인간에게 주어진 특별한 지위를 가지고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 물... 그리고 온 땅을 다스리도록 만들어졌다.(창세기 1:26)). 따라서 인간은 위와도 다르고 아래와도 다르다. 위로는 하나님과 혼동되지 않으며, 아래로 는 인간이 아닌 다른 피조물과 혼동되지 않는다.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면에서는 후자에 속하 지만, 그 형상에 있어서는 전자에 속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비록 제한적이고 타락 이후로는 왜곡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인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 기 때문에 인간도 창조하며,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인간도 사랑한다. 하나님이 도덕적, 이성적, 심미적, 사회적이기 때문에 인간도 그렇다. 하나님이 언어로 대화하시기 때문에 인간 도 그렇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은, 자의식, 도덕의식, 의미 있는 선택을 하는 것, 그리고 합리성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사실상 정신, 감정, 의지, 그리고 심지어 육체까지 인간 체험의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 이 모 든 영역이 육체적이고 영적인 통일체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 은 하나님 자신에게도 너무 소중한 것이어서 하나님의 목적은, 결국 몸의 부활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 완전한 회복으로 그리스도 안에 계시되어 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을 명백하게 다루는 성경 본문은 많지 않다.(예)창세기 9:6, 야고 보서 3:9, 골로새서 3:9, 고린도후서 3:18) 그러나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함축적인 언급이 많 으며, 우리의 인간성에 관련된 모든 구절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사실을 전제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주고 있다. 나아가서, 창세기 9:6과 야고보서 3:9은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없어지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있다(창세기 3장). 하나님의 형상이 왜곡되었지만 파괴된 것은 아 니다. 따라서 심지어 타락한 인간도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삶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 인간의 존재 자체는 그 개념에서부터 신성한 것이다. 따라 서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은 잘못이다. 선한 사람, 창 조적인 사람, 혹은 도움이 되고 유용한 사람을 죽이는 것만 잘못이 아니다. 생각과 말 혹은 행동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깎아내리는 것도 잘못이다. 마태복음 5:21-22에서 주님이 이것에 대해 가르치신 내용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이라 는 원래 정의가 성경 전체를 통해 얼마나 폭 넓게 나타나고 명료하게 밝혀졌는지를 더 자세히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것이 성경 전체에 나타나는 기본적인 가르침이고 라브리 가르침의 두드러진 특징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의 양면(존재론적 그리고 기능적)이 서로 상호 의존적 이라는 사실을 주장하고, 그러한 양상을 없애려하거나 다른 것으로 변질시키려 하는 모든 시 도를 부인한다. 19

20 8. 성과 성윤리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주장한다.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가치와 존엄, 책 임에 있어서 동일하며, 피조계를 돌보고 지배하는 일에 동등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창세기 1:27-8, 2:15). 인류의 기본적 통일성 안에서,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다른 성을 만드셨으며 이것은 선한 것이다. 우리는 성의 다름을 부인하거나(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의 성향*), 성경이 말하는 것 이상으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급진적 페미니스트와 몇몇 전통주의자들의 성향*).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필요로 하고 서로를 보완하며, 삶과 일의 모든 면에서 연합과 평화 가운데 살라는 소명을 받았다. 독신이건 결혼을 했건, 성경은 남자나 여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가르친다. 노동의 분담이나 리더십의 책임(예를 들어, 결혼에 대해 전통적 관점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이 서로 동의하며 지혜롭고 경건하게 실천된다면 상대방에 대 한 착취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서로를 보완하기는 하지만, 성적 경험을 인간 경 험의 핵심적인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충족은,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성의 만족 과 주로 연관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와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독신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흔히 그런 것처럼, 선택(수도사의 독신 생활처 럼)에 의해서가 아니라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결혼을 원하는 사람이 결혼을 하지 않은 채로 있을 때) 독신으로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특별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교회가 이들을 세심하게 돌보아야 한다. 그러나 결혼을 한 사람도 특별한 어려움을 겪 는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인간 실현은 진정한 영성 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성적 경험이 있느 냐 없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독신 남자와 여자는 남편이나 아내, 혹은 자녀들에 대한 책임 때문에 방해받는 일없이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는 고유의 소명적 자유가 있다. 그리고 성경 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독신이 소명이며 성령의 은사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고린도전서 7:17-40). 그러나 동시에 결혼은 모든 인류를 위한 창조의 규범이다. 결혼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결혼 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광스러운 연합의 반영으로서, 다양성 안에서 심오한 연합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비록 이혼이 때로 허용될 수는 있지만, 이혼은 하나님의 의도에 도달하지 못하는 비참한 일이다. 결혼은 상호 복종을 평생토록 약속하는(covenantal) 관계이며, 결혼 안에서 두 사람은 하나 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공동의 삶을 나눈다. 결혼 안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20

21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아내가 영광 혹은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는 영광 (에베소서 5:27)에 까지 자라도록 사랑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머리가 되어야 한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선하고 즐거운 선물이다. 성은 남편과 아내의 연합을 육체적으로 표현 하는 것이며, 자녀를 선물로 준다. 신실하고, 일부일처로, 이성간에 이뤄지는 결혼만이 성관계 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 조건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 모두를 당신의 교회 안에서 사역하도록 부르셨다는 데에 동의 한다. 라브리는 전통적으로 교회의 장로직은 성경에 의해 남자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다는 관점 을 지켰지만, 이제는 이 주제에 대한 우리의 가르침에 대해 서로의 다른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통적인 관점과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 대한 개인 적인 견해(the personal nature of their stance)를 밝혀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하나님과 동성애에 관한 용어나 결혼 안에서의 남편의 머리됨에 대한 해석학적 문제에 대하여 라브리가 전통적으로 지녀왔던 입장이 바뀐다거나 혹은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창조할 때 세우셨고,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다음에 나오는 모든 이데올로기를 우리는 부인한다. - 계급간의 적대감 혹은 분리주의적 사회 구조 속에서 남자와 여자를 반목하게 만든다. - 남성과 여성이 같다거나 혹은 한 쪽이 다른 쪽보다 우월하다거나 다른 쪽을 지배한다고 주장한다. - 이성간의 결혼과 가정을 마치 억압적인 제도인 것처럼 깎아 내린다. - 동성 간이건 이성간이건 결혼 밖에서의 성생활을 옹호한다. - 성적 체험이 마치 비 영적인 것처럼 평가절하 한다. 하나님에 대한 용어: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다. 우리는 창조와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통해 하나님 의 성품과 속성을 알 수 있다. 성경에는 남성적 여성적 은유, 직유, 그리고 이미지 등을 포함 한 하나님에 대한 비유적 언어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데, 이것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 로 알고 바르게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하나님은 자신을 한 하나님 안에 세 인 격 즉, 영원하신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으로 계시하셨고,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라고 하셨 다. 우리는 이러한 삼위일체의 형식을, 페미니즘이나 기타 다른 우리 시대의 언어적 감각에 맞게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성경은 또한 하나님에 대한 남성적 용어가, 하나님이 성을 가지 신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성을 만드셨고, 그것을 초월하신다. 모세는 하나님의 형상을 남자나 여자 의 모습으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 으며(신명기 4:16), 남자와 여자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보 다 하나님을 더 정확하게 닮았거나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성경 의 언어는 성경의 하나님이 인격적인 존재이시며, 우리의 아버지라고 가르치고 있다. * 자유주의적 페미니즘 은, 여성을 위한 평등이라는 목적을 위해, 성의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급진적 페미니즘 은 남자와 여자를 존재론적, 도덕적으로 다르게 본다. 21

22 9. 은사주의에 대한 가르침 라브리는, 모든 신자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덧붙여 성령의 세례 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은사주의 운동의 특이한 신학을 항상 반대해 왔다. 이 성령의 세례는 주로 성령의 임재를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있는,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를 수반한다. 그 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것이 없이는 기독교인은 불완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적절한 능력을 가지고 기독교인의 삶을 살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이 가르침과는 반대로 모든 기독교인은 그가 믿은 처음 순간부터(확인할 수 있건 없 건 간에)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신다고 주장한다. 로마서 8장 9절에 따르면,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은 신자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을 받았다 (에베소서 1장). 그러나 동시에 신자는 자라야 하며,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해야 (고린도후서 3장)하는데, 이것은 신자가 계속 가져야 할 목표이다. 이러한 변화는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을 의식적으 로 받아들일 때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장)는 소명과, 머리를 붙잡으라. (골로새서 2장)는 소명을 받았다. 성령의 사역은 다른 말로,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고 감추시는 것으로 묘사될 수 있다. 즉, 성령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집중시키신 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알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 하심으로 충만하게 되라 (에베소서 3장)는 소명을 받았다. 우리는 특별한 성령 체험이나, 두 번째 축복(second blessing) 혹은 성령의 세례 를 기 다릴 필요가 없다. 이러한 가르침이 우리가 은사주의 운동에 동의하지 않는 주요 이유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은사주의자들이 초자연적 세계에 사는 일에 헌신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들과 같은 입장이다. 그 이유는 초자연적 세계라는 것이 단순히 종교적인 체험에 대해서 뿐 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삶에서 객관적인 환경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초자연적 세계에 살고 있 다. 그 일환으로,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는 계속해서 초자연적인 은사 (카리스마)를 받는다. 이러한 은사들은 많고도 다양하고, 그 중 몇몇은 비범하기 때문에 분명 히 기적적이며(예를 들어 방언, 통역, 치유), 그 외의 것들도 평범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초자 연적이다(예를 들어 행정, 봉사). 우리는 이러한 틀 안에서 의식적으로 그리고 실존적으로 살 아야 한다. 은사주의 운동의 특이한 신학에 대한 반작용으로 성경의 이러한 강조점을 손상시 켜서는 안 된다. 이러한 가르침의 가장 핵심적인 면은 기도이다. 기도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은혜의 보좌에 직접 나아가는 것이다. 은사주의가 비상한 체험과 현상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우리가 초자연 주의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은사주의의 그러한 집착이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나 진리에 대한 지적 분별력(로마서 12:2)이라는 우선순위를 가로 채려는 경향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22

23 III. 개정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재고하거나 개혁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우리는 이것을 학문적 자유의 문제로 보지 않고, 진리를 말하며 진리를 찾는 일에 헌신한 사람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로 본다. 정직한 질문에 대한 정직한 대답 은 우리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둘 것을 필요로 한다. 다음의 사항들은 라브리의 가르침에 대해 수정 사항이 제안되었을 때, 그것의 수용 여부를 분별하기 위해 위원들이 사용하게 될 기준이다. 1. 이 새로운 가르침은 라브리가 이전에 가졌던 관점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가? 가) 쉐퍼 가족이나 공동체 안의 다른 사람들이 훌륭히 발전시켜온 라브리의 핵심적인 가르 침을 침해하는가, 아니면 좀 더 지엽적인 문제인가? 나) 그것이 라브리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아닐지라도, 핵심적인 가르침에 영향을 미칠 만큼 그 입장에서 벗어나 있는가? 2. 제안된 수정 사항은 신학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 그것은 성경 진리의 핵심 주제를 다루 고 있는가, 아니면 주변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가? 3. 그 문제는 성경적으로 얼마나 명료한가? 제안된 수정 사항이 성경을 강압적으로 혹은 부 주의하게 사용하는가, 아니면 성경이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근거한 것인가? 수정 사항이 제기되었을 때, 위원은 그 신앙이나 가르침의 변화를 허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 에 대해(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결정해야 한다. 수정안은 그 새로운 가르침을 허락 하는 조건을 결정하는 문제도 포함된다.(예를 들어, 개인적인 신앙으로는 허락하되 공개적인 가르침은 허락하지 않는다, 혹은 공개적으로 가르치되 일정한 조건을, 혹은 전혀 조건을 두지 않는다, 혹은 그 외의 다른 협의안을 마련한다). 간사 개인의 신앙의 영역에 허용하는 문제나, 우리의 주장과 신앙의 테두리에 새로이 첨가 하는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위원의 2/3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위에서 이미 설명한 주장들과 신앙의 테두리를 수정하려면 4/5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위에 기록된 신앙과 다른 어떤 중요한 변화가 생길 경우 이사회에 그것을 알릴 것을 약속한다. 23

24 부록 1. 신앙 고백서 (UCCF*)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주장한다. 1.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은 한 하나님이시다. 2. 창조, 계시, 구속, 그리고 최후 심판에서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다. 3. 원래 주어진 성경은 신적 영감으로 된 것이며 오류가 없다. 그리고 신앙과 행위의 모든 문제에서 성경은 최고의 권위를 가진다. 4. 타락 이후 인간 본성은 보편적인 죄성과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으며, 따라서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놓이게 되었다. 5.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을 가지셨다. 예수님은 동 정녀에게서 태어나셨고, 죄가 없으면서도 진정한 인간성을 가지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육체로 부활하셨으며, 현재는 하늘과 땅을 통치하고 계신다. 6. 죄와 죄의 대가, 그리고 죄의 능력으로부터의 구속은 우리의 대표자이시고 대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단번의 희생적 죽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7. 은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의롭다고 해주신다. 이 칭의를 통해 죄인은 모든 죄를 용서 받으며, 하나님의 눈에 의로운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이것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하셨기(입혀졌기) 때문이며, 이 칭의도 믿음으로 만 받을 수 있다. 8. 그리스도의 사역이 개인에게 효력을 미쳐, 죄인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려면 성령님이 필요하다. 9. 성령은 거듭난 모든 사람 안에 계시며, 성품과 행동이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고 세상에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10. 하나의 거룩하고 우주적인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에 모든 진정한 신자들이 속해 있다. 11. 주 예수 그리스도는 미래에 직접 돌아오셔서, 모든 사람을 판단하시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정당한 심판을 내리시며, 영원한 영광으로 구속받은 자를 받아주신다. * UCCF : University and Colleges Christian Fellowship, 38 De Montfort Str, Leicester, LE1 7GP, U.K. 이상의 문서는 1997년 4월 국제 라브리 위원회에서 승인됨. 24

25 부록 2. 라브리 운영에 관한 기본원칙 / 신앙고백문 라브리가 시작할 당시부터, 쉐퍼 부부는 다음의 간략한 문서를 작성하였다. 이 문서는, 약 40년 후 라브리 선언문 (L'Abri Statements) 이 추가될 때까지, 그간의 라브리의 길잡이 역 할을 했다. 그 문서는 신앙고백문(The Consessus of Faith) 혹은 운영기본원칙 (The Basic Principles of Operation, BPO) 이라 불려져 왔다. 그 문서를 원본 그대로 여기에 첨 부한다. 그 이유는 이 문서가 단순히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서이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 문서 는 라브리를 운영해 나가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1983년에 성경 과 관련한 부록이 본 문서 뒤에 추가하였다. 라브리 공동체 라브리공동체의 위원들(members), 간사들(workers), 및 기도 가족(praying family)은 하나 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기본원칙에 따라 함께 일한다. 명칭: 라브리 공동체(L'Abri Fellowship), 라브리 는 불어로 피난처 를 의미한다. 라브리는 도움 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피난처가 된다. 목적: 라브리 공동체는 사도행전 1:8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 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한 말씀대로 살기 위해 헌신한다. 라브리 공동체는 역사적 기독교의 흐름에 서 있다. 여기서 역사적 기독교라 함은, 성경중심(Bible-believing, 성경을 성경대로 믿는), 개혁주의 (The Reformation), 및 초 대교회를 지향함을 뜻한다. 우리의 성경관은 이 문서의 부록에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 라브리공동체는 1.기독교의 초자연성에 대한 교리 (the doctrines of supernatural Christianity)가 진리임을 믿음으로 동의하는 것과 2.이러한 초자연적 진리들이 현실의 삶에서 지금도 실재함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믿는다. 운영원칙: 라브리 공동체의 기본운영원칙은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1. 살아계신 하나님이 실제로 계 심과, 2. 하나님의 성품 - 그분의 사랑과 거룩하심을, 그리고 3.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형 제와 자매된 사람들 사이에 초자연적으로 회복된 관계의 실체(reality)를 드러내는 데에 있다. 라브리 공동체는 실제 운영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 사랑의 충 25

26 성과 아울러 매 순간 그분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추구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공동 체로서의 라브리를 통하여 또한 위원들, 간사들, 및 기도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그 리스도께서 기쁨으로 그 분의 교회를 세워 가시리라 믿는다. 우리는 사람들(회심한 사람들을 포함하여)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것과 그리스도가 회심한 사람과 헌신된 사람들을 통하 여 그의 교회를 세우시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라브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 한 공동체로서 그리고 위원들, 간사들, 기도 가 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생활 중에 구체적인 믿음과 기도를 통하여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실천함을 추구한다.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를 따라 라브리 공동체를 운영함에 있어, 성부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교회의 머리되신 성자 하나님과 우리와의 개인적인 연합, 그리고 각 기독교인 안에 계시는 성 령과의 교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의지하며 사는 것을 추구한다.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따라, 모든 믿는 자들이 제사장이라는 사실에 의지하며 살 아갈 것을 추구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원칙들을 추구함에 있어, 예수님의 피만을 근거로 하여, 믿음으로 그리 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한다. 라브리 공동체가 그 영성이 생명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 직 자체가 유지/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어떤 시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조직: 진실한 신자들은 모두 제사장임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형제 자매된 사람들 사이에 초자연적으로 회복된 관계를 믿고, 또한, 기독교인 각 개인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믿으므로, 1. 공동체의 조직은 가능한 한 가장 단순한 형태로 유지한다. 주님의 축복으로 인해서, 어 떤 필요가 생겨난 이후에만 그와 관련한 세부조직을 추가하도록 한다. 2. 라브리 공동체는 (예수님의 머리되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위원회가 관장한다. 3.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결정은 위원회가 다수결 투표로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 러나 아무리 시간을 다투는 긴급한 사항이라 할지라도, 위원들 전부가 한마음이 될 때 까지 기다린다. 기도 가족: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라브리 공동체를 위하여 특별히 정기적으로 기도할 책임을 느끼고 기도하기로 하나님께 약속하는 기독교인은 기도 가족의 일원으로 간주한다. 라브리 기도 가족 은 실질적인 동역자로, 그리고 라브리공동체 조직의 아주 중요하고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것 으로 인정된다. 26

27 간사: 라브리 공동체에서 일하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느끼는 기독교인은 간사로 지원 할 수 있다. 그러나 공동체가 기도로 심사숙고한 후에 간사로 받아들일 것인가를 동의해야 한 다. 각자가 간사직에 지원하고, 공동체가 이를 승인함에 있어, 양측은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아울러 추후, 공동체와의 관계를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라브리와 간사가 함께 하나님의 뜻을 구할 것임을 양해한다. 간사가 라브리에서 일을 시작하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신다는 한 증거로서, 간사가 라브리에 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재정적으로 그(녀)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를 보는 것 이다. 이를 위해, 간사 후보는 라브리의 실행 지침을 따를 것이며, 후원금을 모금하지 않고, 기도와 믿음으로 하나님을 직접 바라보아야 한다. 라브리 위원회는, 간사가 3년 동안 일을 잘 마친 경우 그를 위원회의 일원으로 청빙할 수 있다. 간사 후보는 간사로 일하기로 결정할 때에, 나중에 위원으로 청빙 받을 수 있는지에 대 한 결정권이 (성령님의 인도 아래) 위원회에게 있음을 동의하여야 한다. 간사가 위원으로 청빙 받지 못한 것이 그가 실패했다거나 간사로서의 일을 잘못한 것을 의 미하는 것은 아니다. 간사의 은사와 지리적 위치가 라브리 공동체 전체에게 유익한지를 위원 회가 기도를 통해 결정하면 그 간사를 위원으로 초청할 수 있다. 위원: 라브리 공동체 위원회의 위원들은 어떤 경우에도 현재 공동체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 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위원회의 과반수는 항상 라브리 공동체의 실질적인 지부(active field) 에 속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라브리 공동체의 위원이 된다고 해서 지역교회나 공동체의 소속원이 되는 것을 금하지는 않 는다. 그러나 위원이 되려면, 그 위원후보가 소속된 교회나 공동체는 라브리 공동체가 신임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별한 필요가 있을 시, 라브리 공동체는 위원들 중에서 그 일부를 선정하여 특별한 사역을 위해 일하도록 할 수 있다. 그 특별한 사역을 위해 선정된 위원은 반드시 라브리 공동체에서 일정 기간 이상을 일해 온 사람이어야 한다. 국적 및 생계: 간사나 위원이 됨에 있어 국적은 제한되지 않는다. 간사 혹은 위원이라 함은 해당 개인이 하나님으로부터 라브리 공동체를 통하여 생계비를 지급받는지 그 여부와는 상관없다. 27

28 부록: 성경무오에 관한 시카고 선언문 (1983) 신앙고백문 (The Consensus of Faith, Added 1983) 우리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그리고 이 문제가 현대 신학논쟁의 핵심이 되어왔음을 보아왔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과 동시에 사람에 의 해 기록된 것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을 기록케 했다는 사실이 성경의 권위를 추락 시켜서는 안 된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강조 한다: 성경이 형성되는 데는 하나님과 사람이 모두 100% 참여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대로, 모호함이 없는 진리와 신뢰할 만한 것으로 만들어졌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도 다만 경이로울 뿐이다. 우리는 그 어떻 게 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하기보다, 다만...라는 사실 을 확신한다고 고백하였다. 현재 성경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다음의 사항들은 성경무오( 聖 經 無 誤 )에 관한 시카고 선언문 - International Council on Biblical Inerrancy (ICBI) Copyright 1978 의 발췌문이다.) 성경무오( 聖 經 無 誤 )에 관한 시카고 선언문 (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Inerrancy) 1. 자신이 진리 자체이시며,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성경을 영감하시므로 창조자이 시며, 주인이시며, 구원자시며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타락한 인 간에게 드러내셨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증언인 것이다. 2. 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으로서, 하나님의 영에 의해 준비 되고 감독받은 사람들이 기 록한 것으로, 성경이 다루는 모든 내용에 대해 오류가 없는 신적 권위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 로 성경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님의 가르치심으로; 성경이 요구하는 모든 것 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성경이 약속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보증으로 믿어야 한다. 3. 성령은 성경의 신적 저자로서, 그의 내적 증언으로 성경을 우리에게 확증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성경의 의미를 깨닫게 하신다. 4. 성경은 전체가 하나님께서 언어로 주신 것으로서 그 가르침에 있어 오류나 실수가 전혀 없다. 성경은, 각 개인의 생명을 구원 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증언에 못지않게, 하나님의 창조행위나, 세계 역사적 사건들, 하나님의 간섭 하에 있는 그 문헌적인 원본들에 대한 진술 에 있어 오류가 없다. 5. 전적인 신적 무오성이 어떤 형태로든 제한되거나 부인되거나 성경 자체에 위배되는 진리 28

29 관으로 상대화되면 성경의 권위는 불가피하게 손상된다. 그리고 이런 잘못은 개인과 교회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주장과 부인에 관한 조항들, Articles of Affirmation and Denial 제 1 항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권위 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권위가 교회나 전통, 혹은 기타 인간적인 근거에 기인함을 부인한다. 제 2 항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이 양심을 구속하는 최고의 성문 규범임과 교회의 권위가 그 성경의 권위에 종속됨을 주장한다. 우리는 교회의 신조, 회의, 혹은 성명 등이 성경의 권위 보다 우월하거나 대등함을 부인한 다. 제 3 항 우리는 기록된 말씀 전체가 하나님이 주신 계시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이 단지 계시에 대한 증언이거나, 실존적으로 부딪힐 때만 계시가 된다거나, 성 경의 효력이 사람의 반응에 의존함을 부인한다. 제 4 항 우리는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이 언어를 계시의 한 방편으로서 사용하심을 주장 한다. 우리는 인간의 언어가 피조성으로 인해 너무나 제한적이어서 신적 계시의 도구로서 부적합 하다는 것을 부인한다. 더 나아가, 죄로 인한 인간 문화와 언어의 부패가 하나님의 영감 사역 을 방해했음을 부인한다. 제 5 항 우리는 성경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가 점진적이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후기 계시가 초기 계시를 성취할 경우, 초기 계시를 교정하거나 초기 계시와 충돌됨 을 부인한다. 나아가 우리는 신약성경 완성 이후로 어떤 규범적 계시가 주어졌음을 부인한다. 제 6 항 우리는 성경이 전체와 모든 부분들이 즉, 원본의 단어 하나하나까지, 신적 영감으로 주어졌 음을 주장한다. 29

30 다. 우리는 성경이 부분이 없는 전체로, 혹은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영감 될 수 있음을 부인한 제 7 항 우리는 영감이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인간 저자들을 통하여 자신의 말씀을 주신 사역임을 주장한다. 성경의 기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 신적 영감의 방식은 우리에게 큰 신비로 남아있다. 우리는 영감을 사람의 통찰력이나 어떤 의식의 고양상태로 축소시킴을 부인한다. 제 8 항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영감 사역에서 그가 선택하고 준비시킨 저자들의 독특한 개성과 문학 스타일을 사용하셨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저자들의 개성을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바로 그 단어들을 쓰게 하 셨음을 부인한다. 제 9 항 우리는 영감이 성경의 저자들을 전지( 全 知 )하게 해 주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그 저자들이 감 동을 받아 말하고 쓴 내용들은 참되고 확실한 말씀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이 저자들의 유한성과 타락성이 필연적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 하거나 허위로 기록했음을 부인한다. 제 10 항 우리는, 엄밀히 말해서, 영감 은 성경의 원본( 原 本, autographic text)에만 해당 된다는 것 을 인정 한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로 정확도가 높은 문서들에서 확인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우리는, 성경의 역본과 사본들은, 원본( 原 本 )을 충실하게 나타내는 만큼 하나님의 말씀임 을 주장한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요소들은 성경 원본( 原 典 )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 음을 부인한다. 나아가 성경 원본이 없다는 것이 성경 무오성( 無 誤 性 )을 무효화하거나 부적절 한 것으로 만든다는 것을 부인한다. 제 11 항 우리는 성경은 신적 영감으로 주어졌으므로 불오( 不 誤 )하며, 성경이 말하는 것은 모두 참되 고, 신뢰할 만하며,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 誤 導 )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이 주장하는 사항들이 불오(infallible)하면서 동시에 유오(errant)할 가능성이 있음을 부인한다. 불오성과 무오성은 구분될 수는 있으나 분리시킬 수는 없다. 30

31 제 12 항 우리는 성경 전체가 무오함을, 즉 여하한 허위나 사기나 기만이 없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불오와 무오가 영적, 종교적 속죄에 관한 주제들에 제한되며, 역사와 과학과 는 관련이 없음을 부인한다. 나아가 우리는 지구의 역사에 대한 과학적 가설들이 창조와 홍수 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뒤집는데 정당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부인한다. 제 13 항 우리는 성경 무오를 성경의 전적 진리성에 관한 신학적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 정당함을 주 장한다. 우리는 성경 자체의 용법이나 목적과 거리가 먼, 진리와 오류의 기준들에 입각해서 성경을 평가하는 것이 정당함을 부인한다. 나아가 요즘 수준의 체계적 정확도의 결핍, 변칙적인 문법 이나 철자법, 관찰에 의한 자연 묘사, 잘못된 보도, 과장법과 어림수 사용, 자료의 주제별 배 열, 비슷한 내용에서 다른 자료 선택, 혹은 자유로운 인용과 같은 성경의 현상들로 인해 성경 무오가 부정됨을 부인한다. 제 14 항 우리는 성경의 통일성과 내적 일관성을 주장한다. 우리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는 소위 오류와 불일치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이 성경 의 진리 주장을 약화시킴을 부인한다. 제 15 항 우리는 무오 교리가 영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것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조정하려는 요구나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가진 자연 적 한계로 보아 받아들이지 않음을 부인한다. 제 16 항 우리는 무오 교리가 교회역사에 걸쳐 교회의 신앙에 본질적인 것이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무오 교리가 스콜라주의 개신교가 창안한 교리이거나 부정적 고등비평에 대항하기 위한 하나의 반발적 입장임을 부인한다. 제 17 항 우리는 성령이 성경을 증거 하여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의 진리 됨을 확증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성령의 이러한 증거가 성경과 분리되어, 혹은 성경을 거스르도록 작용된다는 것을 부인한다. 31

32 제 18 항 우리는 성경 본문을 문학적 형태와 의도를 고려해서 문법적 역사적 주석법에 따라 해석해야 하며,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상대화 내지 비역사화 혹은 삭감하거나, 성경의 저작권 주장을 거 부 하는 목적으로 나아가는 여하한 본문 취급이나 본문 배후의 자료 추적의 정당성을 부인한 다. 제 19 항 우리는 성경의 완전한 권위와 불오성과 무오성의 고백이 기독교 신앙의 건전한 이해에 필수 불가결함을 주장한다. 나아가 우리는 이러한 고백이 그리스도의 형상에 점점 더 일치해 가야 함을 주장한다. 우리는 이러한 고백이 구원에 필요함을 부인한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과 교회에 심각한 결 과를 초래하지 않고서도 성경무오를 거부할 수 있음도 역시 부인한다. c 성경무오성에 대한 국제 위원회, ICBI, 1982 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추후에 첨가되었다. 32

33 부록: 성경해석에 대한 시카고 선언문, 주장과 부인에 관한 조항들 (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Hermeneutics, Articles of Affirmation and Denial) 제 1 항 우리는 성경의 규범적인 권위가 하나님 자신의 권위이며, 교회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에 의하 여 증명됨을 주장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와 분리시키거나, 서로 상충된 것으로 보는 견해를 부인한다. 제 2 항 우리는 그리스도가 한 분 안에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것과 같이, 성경도 인간의 언어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굴욕을 당하게 될 때에 그리스도의 인성( 人 性 )이 죄를 짓게 된다는 주장 을 부인하는 그 이상으로 성경이 겸손하고 인간적 형태로 된 것이 오류를 가져오게 됨을 부인 한다. 제 3 항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의 사역이 성경 전체의 주된 초점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그리스도 중심성을 반대하거나 약화시키는 그 어떤 해석의 방식도 부인한다. 제 4 항 우리는 성경을 영감하신 그 성령님이 오늘날도 그 성경을 통하여 일하시고, 그 말씀 속에서 믿음이 생겨나도록 하심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령이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는 내용을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 을 부인한다. 제 5 항 우리는 성령이 신자가 말씀을 자신의 생활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주장한 다. 우리는 자연 인간은 성령의 도움 없이 성경의 메시지를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음을 부인한 다. 제 6 항 우리는 성경이 명제적 선언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전달한다는 것과 성경적 진리가 객관적이 며 절대적임을 선언한다. 나아가 어떤 선언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면 참이지만, 사실을 33

34 잘못 설명하면 그 선언에 오류가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이 우리를 지혜롭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반면, 성경의 진리는 이러한 역할 에만 제한된 것으로 보아야 함을 부인한다. 아울러 우리는 오류 란 의도적으로 속이는 것만을 정의함을 부인한다. 제 7 항 우리는 각 성경 본문에 나타난 의미는 하나이고, 분명하며, 정해져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이 단 하나의 의미만을 수용한다는 것이 다양한 적용을 막는다는 것임을 부인한다. 제 8 항 우리는 성경에 모든 문화와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가르침과 계명들 그리고 특별한 상황에 만 적용될 수 있는 계명들이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계명들 중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들과 특별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 들이 문화와 상황에 따라 달라짐을 부인한다. 아울러, 보편적인 계명들이 문화나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부인한다. 제 9 항 우리는 역사적으로 주석의 원칙들을 의미하는 해석 이라는 용어는 성경의 계시가 의미하는 바와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깨닫는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의미로 확대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메시지란 해석하는 자의 이해로부터 유추해 내거나 강요될 수 있음을 부인한 다. 따라서 성경 저자의 관점과 이를 해석자의 관점이 아주 딱 맞아 떨어져서, 궁극적으로는 그 해석자가 전달받은 본문의 내용이 성경에 표현된 의미의 통제를 받지 않음을 부인한다. 제 10 항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진리를 다양한 문학적 양식을 통해 우리에게 말로 전달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인간의 언어적 한계 때문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에 부적절함을 부인한 다. 제 11 항 우리는 성경본문의 역본들이 시대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가 성경이 나오게 된 문화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에서 동일 한 의미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함을 부인한다. 제 12 항 34

35 우리는 각 문화의 맥락에서 성경을 번역하고 가르칠 때에, 성경이 가르치는 내용과 같은 범 위 내에서, 기능적으로 동등한 것들만이 사용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의사 전달을 할 때에 요구 되어지는 점들에 부주의하거나 그 과정에서 성경의 의미를 왜곡하는 방법들의 정당성을 부인한다. 제 13 항 우리는 성경 여러 부분의 형식과 문체의 문학적 범주를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을 위한 기본이 된다는 것을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는 양식비평이 여러 성경 연구 방법 중의 하나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사실성을 부인하는 여러 범주들이 사실로 드러나는 성경 이야기에도 당연하게 사용 될 수 있음을 부인한다. 제 14 항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 강론, 말씀들이 비록 다양한 양식의 문학적 형식을 띄고 있 다하더라도 역사적 사실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건, 강론, 말씀들은 성경 저자들에 의해 혹은 그들이 함께 만 들어 낸 전통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부인한다. 제 15 항 우리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혹은 일반적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문자적이라 함은 문법적, 역사적 관점으로서,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지칭한다. 문자적 관점에서 의 해석은 본문에 나타난 모든 이야기 묘사와 문학적 형식을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성경에 문자적으로 뒷받침 되지 않는 의미를 붙이는 어떠한 접근 방식도 부인한다. 제 16 항 우리는 정경 본문과 그 의미를 결정하기 위해 타당한 비평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음을 주장한 다. 우리는 성경 저자가 표현한 의미와 혹은 그 외의 성경의 가르침의 사실성이나 온전성을 의 심하는 성경비평 방법에 타당성이 있음을 부인한다. 제 17 항 우리는 성경의 통일성, 조화성, 및 일관성과 성경 자체가 성경의 최고의 해석자임을 주장한 다. 우리는 성경의 한 구절이 다른 구절의 의미를 수정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부인한다. 그리고 성경 중의 후기 저자가 초기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거나 참조할 때 잘못 해석할 수 있었음을 부인한다. 35

36 제 18 항 우리는 성경의 자체 해석은 항상 정확하며 계시된 문장의 유일한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더 명료하게 함을 주장한다. 선지자의 말이 뜻하는 단 하나의 의미는, 선지자의 생각 에 제한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하여 그 말이 실현될 때에 입증될 하나님의 의도가 필연적 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 저자들이 자신들의 말에 내포된 완전한 의미를 항상 이해하고 있었음을 부인한 다. 제 19 항 우리는 해석자가 성경을 대할 때 가지고 오는 어떤 예비지식들은 성경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성경에 의해 수정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과 상반되며 충돌되는 예비지식들, 즉 자연주의, 진화론, 과학주의, 세속적 인본 주의, 상대주의 등에 성경이 맞출 필요가 있음을 부인한다. 제 20 항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진리를 지으신 분으로써, 성경 내적인 진리와 성경 외적인 모든 진리 들은 서로 일관성이 있고 일치하며, 또한, 성경이 자연과 역사, 혹은 그 외의 것들을 포함하여 다룰 때에 진리를 증거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더 나아가, 때로는 성경 외적인 자료들이 성경 의 가르침을 명확히 밝혀 주고 잘못된 해석을 바로잡는 가치가 있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 외적인 관점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부정하거나 그 위의 우선권을 갖는 것을 부 인한다. 제 21 항 우리는 성경의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따라서 성경의 가르침과 자연의 사실들과도 조화됨을 주장한다. 우리는 어떤 순수 과학적 사실도 어떤 성경 구절의 진짜 의미와도 일치하지 않음을 부인한 다. 제 22 항 우리는 창세기 1장-11장을 성경의 나머지 책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창세기 1장-11장의 가르침이 신화적 내용이며 지구 역사와 인간 기원에 대한 과학 적 가설들로 창조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버리도록 요청됨을 부인한다. 제 23 항 우리는 죄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성경 말씀이 명확함을 주장한다. 36

37 우리는 성경의 모든 구절들이 구속에 대한 말씀에서 동일하게 명료하거나 동일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한다. 제 24 항 우리는 개인이 성경을 이해함에 성경학자의 전문지식에 의존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우리는 개인이 성경학자들이 성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업적들을 무시함을 부인한다. 제 25 항 우리는 신적 계시와 그것의 삶의 적용을 충분히 전달하는 유일한 설교 방법은 하나님의 말 씀으로서의 성경의 본문을 충실하게 해석함을 주장한다. 우리는 설교자가 성경의 본문과는 별도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말씀을 받을 수 있음을 부인 한다. 작성: 2007년 4월 37

38 라브리선언문은 라브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이 문서가 한국어로 나오기까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년에 선언문의 본문에 대한 제1차 번역이 있었는데, 책임 번역은 양혜원씨가 수고하였으며, 김정훈, 박진숙씨 등이 교정을 보았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신앙의 테두리에 관한 선언 중 3. 섭리 와 부록(성경무오와 성경해석에 관한 시카고선언문)이 추가되어서, 이 부분을 포함한 제2차 번역이 2009년-10년에 있었는데, 책임 번역은 권오익씨가 수고하였으며, 최모경, 이춘성씨 등이 교정을 보았습니다. 그 후 선언문 전체의 용어 통일과 번역 감수를 박경옥씨가 했습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아직도 번역 상의 오류나 미흡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 책임은 라브리공동체에 있으며, 오류나 미흡한 점을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c 라브리공동체 L'Abri Fellowship 강원도 양양군 서면 논화리 ( ) Nonhwari, Seomyon, Yangyang, Kangwondo, Korea (int+82) yangyang@labri.kr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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