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신혼의 꿈에 젖어있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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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孤 岩

2 소개글

3 목차 1 4

4 :15 30부터 시작하는 노( 老 )테크 핸드북 노테크 연구가 박종복 엮음 책머리에 최근 2~3년 사이 각 금융회사별로 은퇴설계연구소니 퇴직연금연구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인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버( 년생)의 은퇴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분한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한 베이비부버는 13% 정 도에 불과하다. 곧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90세가 넘는다고 한다. 더 이상 100세 시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의 80세 시대에서 의 100세 시대로 인생의 기준이 달라진 것이다. 즉 교육(30)과 생산 활동(30) 기간은 변동이 없는 반면 은퇴생활이 40년으로 늘어난 것을 의미한 다. 장수는 축복이다. 그러나 준비되지 못한 노후는 재앙인 것이다. 준비된 제2의 인생을 위해 자산관리를 포함한 은퇴생활 전반에 대한 대비 가 필요하다. 2005년에 발행된 김동선의 <마흔 살부터 준비해야 할 노후대책 일곱 가지>라는 책처럼 노후 준비는 그 동안 40대부터 준비해도 충분하겠 지 라는 생각을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경제생활을 시작하면서 (30부터) 노후 준비를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 지금은 글로벌 위기를 기점으로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었고 저성장 저금리 사회와 인구의 고령화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겪는 일이다. 그러므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과 같은 사회안전망에 대한 기대는 대폭 낮추고 스스로 은퇴 후의 생활비를 미리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각 자 상황에 맞게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으로 노후 준비를 더 일찍, 더 많이, 더 오래 준비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연금과 개인연 금은 전체 GDP의 10%를 갓 넘겼으나 선진국은 100% 수준이라는 것이다. 위와 같이 고령화 시대, 은퇴, 노후 준비가 시대의 화두가 된 셈이다. 그런데 정작 노후 준비에 대한 시대에 부응하는 서적을 구할 수 없다. 필자가 본 책을 엮게 된 첫 번째 동기이다. 두 번째는 막내가 30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30부터 노후 준비를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이 글 을 엮기 시작했다. 내가 현직에 있을 때 충분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뒤늦은 당부인지도 모른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란 비스마르크의 말처럼 건강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건강( 体 테크)을 노테크의 첫 번째 열쇠로 다뤘다. 건강 못지않게 노년에 중요한 것이 재산( 財 테크)이다. 암에 걸려도 암 자체보다는 돈 걱정을 하는 게 노년의 실상이다. 황혼에 요트를 타고 유람은 하지 못하더라도 인간다운 삶,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 재산은 젊어서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일이다. 재테크 편에서는 2013년 세제개편안을 반영하였다. 인간관계( 人 테크) 편에서는 주로 가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노후에 중요한 게 돈, 건강, 친구라고 친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부, 자식, 손자 와의 행복한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네 번째 열쇠도 일, 여가, 취미( 休 테크)를 다뤘다. 은퇴 후에 재취업을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남아도는 많은 시간을 어떻게 잘 선 4

5 용하느냐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할 것이다. 영국 수필가 찰스 램의 말처럼 은퇴 후의 시간은 은퇴 전의 시간보다 세 배의 가치가 있는 삶 이 되어야 하니까. 마지막으로 웰 다일( 死 ),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공부하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늙어야 할지에 대해 배우 는 것이 삶의 중요한 과제들 중의 하나라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에 대해 배우는 것은 삶의 마지막 과제일 터니까. 한 가지 재테크건 다른 테크 건 안다는 것 하고 실천한다는 것 하고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실천하는 것이 아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끝으로 부족한 점도 많고, 부끄러운 부분도 많지만 나름대로 힘들여 원고를 정리 했으니 독자들의 지도편달을 바랄 뿐이다. 2012년 늦가을 박종복 목차 첫 번째 열쇠: 건강( 体 테크)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커피의 실과 허 잘 마시면 약 잘못 마시면 독이라는 술 어떻게 마실까. 굿 밤 보내면 건강해지고 살도 빠져요 사랑의 묘약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챙겨 먹자 치매, 여성 사망원인 톱 10 첫 포함 치매이 원인과 예방 가족 중 1명은 암 작은 실천, 비극 을 막을 수 있다. 식탁에서 암을 잡자 10 Less 식탁에서 암을 잡자 10 More 두 번째 열쇠: 재산( 財 테크) 증세만 있고 절세 막은 세제개편안에 화들짝 절세 오형제 모르 시나요 금융소득 종합과세 하향조정의 영향 과세구간별 절세상품 비과세 보험 상품의 세제상 혜택은 분리과세 상품 어떤 게 있나 분리과세, 배당 소득 꿩 먹고 알 먹는 인프라 펀드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 15년간 비과세 누려볼까 장기펀드, 소득 공제+적립식 투자 2중 효과 이자 소득을 쪼개라 월지급식 ELS / DLS에 투자하라 예 적금으로도 절세할 수 있을까?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제품수명주기와 인생수명주기 30대, 결혼 당장 재테크 출발 마음 합쳤으면 통장도 합쳐라 주택청약종합저축, 재테크와 세테크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신용카드 공제 축소 체크카드, 현금 써야 더 돌려받아 이자에 또 이자 복리상품, 저금리시대엔 딱이죠 ETF 10년 몸집 39배로 커졌다 채권 ETF 투자 체크리스트 현기증 나는 증시, 자유자재로 분산투자 ETF랩 활용해볼까 3층 보장 구조 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자 5

6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0대에 준비해야 보험 만약에 대비한 안전판 을 마련하자 아이의 출생신고 하자마자 어린이 전용상품을 준비하라 30대 재테크 실전 사례 근로소득자의 세금계산방식을 보면 절세가 보인다 40대, 예금만 믿지 말고 적립식 펀드, 채권에 투자하라 50대, 은퇴하면 현금 뚝? 월급처럼 받는 상품이 있잖아요 부동산을 통한 노후자금 마련 방법 상속 증여 세테크 세 번째 열쇠: 인간관계( 人 테크) 평생 웬수 그래도 늙으면 여보 당신 뿐 손자 손녀에게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이런 배우자를 선택하라 이런 며느리(사위)를 얻어라 네 번째 열쇠: 일, 여가, 취미( 休 테크) 노인과 일자리 노년기 여가의 특성과 중요성 여가선용 Ⅰ 복지관(자치회관) 강좌 나가기 여가 선용 Ⅱ 취미 및 교양 활동 여가 선용 Ⅲ 운동 나누는 삶이 주는 축복 봉사활동 마지막 열쇠: 웰 다잉( 死 테크) 유언 남기기 이런 유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마지막을 품위 있게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상속을 염두 해 둔 고령자에게 유용한 신탁서비스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첫 번째 열쇠: 건강( 体 테크)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미국의 <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은 가히 슈퍼 푸드 라고 할 수 있다. 참고하면 건강에 좋을 듯하다. 1. 마늘의 알리신 화이트 푸드의 대표주자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권장하는 40여 종의 항암식품 가운데 최고의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항암효과 외에도 신장병 예방, 혈액순환 촉진, 숙취해소,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마늘은 또 섹스 미네랄이라 불리는 아연이 풍부해서 방광염과 전립선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마늘을 오랫동안 복용한 폐경 여성이 월경을 다시 시작했다는 사례도 있었다. 2. 토마토의 라이코펜 붉고 통통한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인자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한 강력한 항암물질로 전립선암, 소화기 계통 암, 폐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골다공증, 치매, 심혈관 질환 예방. 혈당조 6

7 절, 남성 불임 예방, 정력증강에 매우 효과적이다. 토마토를 익혀 먹으며 라이코펜 함량이 최고 7배까지 늘어난다. 그리고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 B군의 힘을 잃게 해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 3. 귀리(대용식품: 보리)의 토코트리에놀 귀리와 보리에는 항산화, 항암효과가 있는 토코트리에놀이 많이 들어 있다. 토코트리에놀은 항산화, 노화방지, 체세포 강화 효과가 있으며 항 암작용을 한다. 4. 견과류(땅콩, 잣, 호두 등)의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오메가 3)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저밀도 콜레스테롱(LDL) 수치를 낮춰 주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비중을 높 여 줘 성인병 예방, 뇌세포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발달,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 억제에 효과가 크므로 어린이와 어른 모 두에게 유익한 식품이다. 5. 브로콜리(대용식품: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브로콜리에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 풍부해서 만성 위염,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 과가 탁월하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의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대장암과 결장암 예방에도 좋다. 브로콜리에는 인슐린의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크롬이 있어 혈당을 낮추고 리보플래빈(비타민 B2)도 풍부하므로 당뇨가 있다면 브로콜리를 곁에 두고 먹는 것이 좋다. 또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엽 산도 풍부해서 쇠간의 1.5배나 들어 있다. 6. 시금치의 수테인 시금치는 비타민 A, B1, B2, C 등 각종 비타민과 식물성 섬유, 요오드,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가히 뱃사람 뽀빠이를 기사회생 시킬 만하다. 시금치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증, 당뇨병뿐만 아니라 백내장, 황반변성 등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 방한다. 또한 어린이의 발육과 영양, 빈혈 예방과 여성 건강에 중요한 식품이다. 7. 블루베리(대용식품: 머루, 가지)의 안토시아닌 블루베리는 최근 장수 유전자 활성화, 알츠하이머 억제 작용이 알려지면서 유스베리, 브레인베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블루베리와 머루, 가지에는 강력한 항산화, 노화억제,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시력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효과의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채소와 과일 중 해독물 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8. 연어(대용식품: 고등어)의 오메가 3 지방산 연어나 고등어에는 뇌와 혈관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 3 지방산은 고혈압, 동백경화의 예방에 효과적이 며 노인성 치매, 심장발작, 각종 난치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미용에 좋다. 9. 녹차의 카테킨 녹차에는 비타민 C보다 훨씬 강한 항산화 작용을 지닌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한 카테킨에는 항암, 동맥경화 및 혈전 예방, 혈압상승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니코틴의 영향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흡연자에게 좋다. 10. 적포도주의 프렌치 패러독스 동물성 지방 섭취가 일상화된 프랑스인들이 다른 서구인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덜 걸리는 것,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은 바로 적포 도주에 있다. 적포도주에는 강력한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막아주고 항산화 작용과 함께 두뇌세포를 보호해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 다. 커피의 실과 허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국내 커피 수입액은 7억 달러로 5년째 3배나 늘었다. 이를 환산하면 20세 이상 성인 한 명이 338잔을 소비한 셈이다. 5년 전 247잔보다 91잔을 더 마셨다는 얘기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은 2007년 2억 3100만 달러 에서 지난해 7억 1700만 달러로 211% 증가했다는 것이다. 전방 읍내 군 면회소까지 진출한 커피 향처럼 우리나라의 커피전문점 시장은 2007년 436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3810억 원으로 3배나 커졌다. 구체적인 수치를 들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한 골목에도 서너 개의 커피전문점을 볼 수 있어 가히 커피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다. 7

8 그런데 최근 카페인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매스컴에서 계속 떠들고 있다. 에너지음료가 카페인 범벅이어서 하루에 2병 이상 마시면 건 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커피전문점 커피를 하루 4장 이상 마시면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성인 400mg 이하, 어린 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 이하)을 초과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결과 하루 권장 섭취량 400mg은 커피전문점 커피 3.3잔, 에너지음료 4캔, 액상커피 4.8캔, 캡슐커피 5.4잔, 조제커피 8.3봉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아직 신체가 성장 중인 중 고등학생(몸무게 50kg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 125mg)은 커피전 문점 커피 1잔, 에너지음료 1.3캔, 액상커피 1.5캔, 캡슐커피 1.7장, 조제커피 2.6봉에 해당한다. 하루 4잔 마시면 위험하다는 그 기호식품 커피, 과연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커피의 실과 허를 알아보자.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 7가지 커피의 긍정적 효과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폴리페놀 등의 작용에서 오는 것 같다. 카페인은 각성 작용을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이며, 폴리 페놀은 항산화물질이다. 실험에서는 커피의 항산화성분이 위암 및 간암 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루 1~2잔 정도 의 커피는 대뇌피질 전반에 작용해 사고력을 높이고 의식을 맑게 해주며 혈압을 안정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카페인은 비만 해소 효 과가 있으며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1 사고능력 증가: 커피의 카페인은 사고능력을 높여준다. 2 당뇨병 예방: 최근 논문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면 성인 당뇨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우울증 감소: 매일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하버드대 연구팀은 분석했다. 4 파킨슨병 위험 감소: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5 기저세포암 예방: 미국암연구학회 총회에서는 커피가 기저세포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6 두뇌보호: 커피의 한 성분이 카페인과 상호작용해 알츠하이머병을 물리치는 성장인자 수치를 높여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 전립선암 감소: 적당량의 커피는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의 부작용 7가지 1 커피의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은 점심 후로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2 커피의 이뇨작용으로 탈수현상이 나타나며 불안, 흥분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3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는 심근경색 위험을 2.3배 높인다. 4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상처와 통증을 악화시킨다. 5 심장이 예민한 경우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6 가임여성은 임신이 잘 안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은 조산 위험이 있다. 7 심한 피로감에는 오히려 휴식을 방해해 피로를 가중시킬 있다. 결론적으로 사람에 따라 커피는 유익할 수도 있는 기호식품이지만, 과유불급,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4잔 이내에서 적당히 마셔야 한다. 노후 생활자금 편에서 언급할 카페라떠 효과 처럼 경제적인 효과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잘 마시면 약 잘못 마시면 독이라는 술 어떻게 마실까. 박노길 씨(97세)는 매끼 식사 때마다 소주를 2, 3잔씩 마신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그 이상을 마시는 경우란 없다. 이 분이 이처럼 장수를 하신 데는 평소의 운동, 소식과 더불어 적당량의 술이 작용하신 것 같다. 잘 마시면 삶의 윤활유가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술. 잘 못 마시면 삶의 리듬을 깨트리고 패가망신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적당량의 술을 잘 건강하게 마시기 위한 상식은? 적정 음주량 지키기 적정음주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표준음주잔으로 여자 1~2잔, 남자 2~4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잔의 크기 는 어떤 술이든 그 주종에 맟춰 나온 전용의 표준 잔을 말한다. 표준 1잔에 포함된 순수 알코올의 양을 10~12g으로 비슷하다. 다만 알코올 분해 효소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개인차가 많다. 얼굴이 빨개지는 정도만 가지고는 적당량이냐 아니냐를 분별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과음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하루 5잔 이상, 1주일 동안 남자 13잔(소주 2병 정도), 여자 6잔 이상은 과음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자신의 음주 문제 수준을 알아보고자 한 표이다. 나의 움주문제 수준은? 질문 0점 1점 2점 3점 4점 8

9 1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니까? 전혀 안 월 1회 이 마심 하 월 2~4회 주 2~3회 주 4회 이상 2 술을 마시면 한 번에 몇 잔을 마십니까?(*주 참조) 소주 1~2잔 소주 3~4 잔 소주 5~6 잔 소주 7~9 잔 소주 10 잔 이상 3 한 번의 술좌석에서 소주 7잔 이 상 (또는 맥주 5캔 정도)마시는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횟수는? (여성의 경우 소주5잔 또는 맥주4캔 정도) 음 만 도 도 일 4 5 지난 1년간 술을 마시기 시작하 여 자제가 안 된 적이 있습니 까? 지난 1년간 음주 때문에 일상생 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습니 까?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음 만 도 도 일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음 만 도 도 일 지난 1년간 술 마신 다음날 아침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정신을 차리기 위해 해장술을 마 음 만 도 도 일 신 적이 있습니까? 지난 1년간 술이 깬 후에 술마신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것에 대해 후회하거나 가책을 느 음 만 도 도 일 낀 적이 있습니까? 지난 1년간 술이 깬 후에 취중의 전혀 없 월 1회 미 월 1회 정 주 1회 정 거의 매 일을 기억할 수 없었던 적이 얼 음 만 도 도 일 마나 자주 있습니까 9 본인의 음주로 인해 본인 혹은 타인이 다친 적이 있습니까? 전혀 없 음 있지만지 난1년간은 없었다 지난1년 간 있었 다 10 가족이나. 의사가 당신의 음주에 전혀 없 대해 걱정을 하거나 술을 줄이라 음 고 권고한 적이 있습니까? 있지만지 난1년간은 없었다 지난1년 간 있었 다 소계 *주 -전혀 안마심(지난 1년간 술을 마신 적이 없음) -소주 1~잔(맥주 355cc 1캔반 이하) *진단기준 -위험음주: 남자 10점, 여자 6점 이상 -유해음주: 남자 20점, 여자 10점 이상, 음주폐해가 있는 경우 -알코올 사용장애: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구분은 전문가 상담 필요 *음주폐해 유무의 기준 -음주로 인한 문제가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지난 1년간 반복적으로 나타난 상태 (츨처- 광진구보건소)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 일주일에 한두 잔의 술을 몇 차례 마시는 것은 중년 여성의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에 있는 뼈는 재형성 과정을 거쳐 오래된 뼈 조직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또 생성하는 살아있는 조직체라는 것이다. 골다공 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생성된 뼈 조직보다 많은 뼈 조직이 손실된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이러한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 적절한 음주는 골 교체 속도를 낮춰 그로 인한 뼈 손실을 늦출 수 있다. 즉 골다공증의 위험을 9

10 낮출 수 있다고 연구자들도 밝혔다. 또한 적절한 음주는 심장질환에도 효과적이라 한다. 맥주를 하루 3잔 이하로 마실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분석이 있다. 그 외에도 적당한 음주는 소화력 향상, 신진대사 촉진, 긴장감 완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WHO의 통계에 의하면 평균수명을 길 게 한다고 한다. 알코올 폐해 그러나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 술의 속성이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폭음), 너무 자주 마시는 것(빈음)을 피할 수 없다 면 즉 자제가 안 된다면, 적당한 한 잔까지 끊는 게 안전하다. 반드시 금주해야 할 경우도 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은 술을 마셔서는 안 되며 고혈압, 협심증, 간질환, 우울, 불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나 신경안정제 등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등은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도 간과할 수 없다. 술은 각종 질병의 직 간접적인 원인이 되며 지나친 음주는 누군가에겐 고통이 될 수 있다. 뇌: 뇌세포 손상, 성격장애, 뇌기능 저하를 가져오며 30, 40대도 알코올성 치매를 불러올 수 있다. 식도: 식도염, 식도정맥류, 식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 알코올성 심근증,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간: 국내 간경화 환자의 8, 90%는 간염 바이러스와 폭음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술은 간경변, 간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위: 가벼운 술은 소화를 돕지만 폭음은 위염, 위궤양을 불러올 수 있다. 기타: 고지혈증,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등과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술이 백해 무익하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정도를 지나치면 인체에 해롭고 인간관계를 망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자 살자 3명 중 1명은 음주상태라는 기사에서 보듯이 음주와 자살은 밀접한 관계에도 있다. 술을 현명하게 마실 일이다. 굿 밤 보내면 건강해지고 살도 빠져요 우리는 하루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잠을 잘 자면 성공할 수 있고 머리가 잘 돌아가고 예뻐지고 오래 살 수 있다. 다시 말해 잠의 질이 삶의 질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나 4시간을 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고 10시간을 자야만 하는 사람 도 있다. 평균적으로 7시간에서 8시간 자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잠이 부족하면 300kcal 더 먹는다. 프랑스 리용 대학의 카린 스피겔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줄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늘어 배고픈 느낌이 25%나 증가한다. 이 때문에 하루 300~500kcal를 더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잠을 덜 자면 치즈버거, 라면 등을 하나 더 먹는다는 것이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인 사람들의 경우 7시간에서 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73%나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 결과 잠만 잘 자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언제, 어떻게 자느냐가 비만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잠을 잘 자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자느냐 하는 것이다. 올바른 자세로 3~4시간이 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잠은 밤 11시에 자서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잠들기 시작해서 1~2시간 후에 깊은 잠에 드는 시간인데 이때가 신진대사 가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보통 새벽 3시 정도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혈액 내에서 순환한다. 멜라토닌은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 으로 잠이 들고 깨는 것, 배가 고프다 는 신호를 보내 식사를 하게 하는 것, 운동을 하게 하는 등 신체의 여러 장기를 조율하는 호르몬이 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은 잠들었을 때나 어두운 곳에 있을 때 분비된다. 밤샘을 한 사람이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이튿날 전반적인 생체리듬이 깨지 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새벽 12시~2시 사이에는 깨어있지 말자. 우리의 몸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은 수면시간 중 특히 새벽 12~2시 사 이에 가장 활발하다. 그러므로 자정 전에 잠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되면 몸의 배설작용이 좋아져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고 수분 또한 배출되기 때문에 몸이 붓는 증상도 완화할 수 있 10

11 다. 올바른 수면 자세가 숙면을 가져온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등에서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척추가 부드러운 S자 곡선을 이루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그래서 너무 푹신푹신한 침대나 너무 높은 베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것보다 바람직하다. 취침 바로 전에는 머리를 쓰는 공부 등이나 독서, 시 신경을 흥분시키는 TV시청이나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비만을 부른다. 무더운 여름 열대야 불면 증상은 장시간 지속될 경우 피로증상의 누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도 숙면을 방해한다. 코골이는 목젖 및 주위 구조물이 떨려서 생기는 일종의 잡음이며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갑자기 숨이 멎은 듯이 수 초 동안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다시 숨을 몰아 내쉬거나,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이 멎은 듯 숨을 쉬지 않다가 다시 숨을 몰아 내쉬는 증상이다. 비만으로 인해 호흡 통로가 좁아져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야기한다는 연구도 있으니 숙면을 위해서도 건강을 위해서도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사랑의 묘약 10가지 원기를 돋우는 대표적인 건강식이 스태미나식이다. 굳이 성과 연관을 짓지 않더라도 피로해소와 체력증진,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챙 겨 먹으면 좋은 식품들이다. 1. 복분자 복분자는 최고의 토종 비아그라 라고 불리운다. 남자를 위한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여자에게 더 탁월한 식품이 다. 복분자에는 각종 비타민과 에스트로겐이 많이 포함되어 피부 건강에 탁월하고 생식기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동의보감 은 여성의 불임을 미리 막아주기 때문에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2. 굴 굴에 다량을 함유하고 있는 아연은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전립선, 고환, 시상하부 등 신경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이 라고 하며 정자가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3. 부추 옛날부터 채소에선 최고의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부추는 양기를 북돋아주는 풀 이라 불렸다.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이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서 결과적으로 발기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비타민 B1과 결합 알리티아민을 만들고 원기회복과 생체 활력 증강으로 연결돼 간접적으로 성욕과 정력증진에 영향을 준다. 4. 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과 여러 가지 황산화물질이 암이나 동맥경화 등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혈압도 낮추고 혈전생성을 막고 혈당과 혈액 속의 지질을 낮춰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 마늘은 섹스미네랄이라 불리는 아연이 풍부해서 발기력을 증진시킨다. 국산 마늘에는 게르마늄도 알로에보다 10배나 더 많다. 마늘은 살균효과 또한 뛰어난데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거나 효과는 동일하다. 하루 2~3쪽 정도만 먹으면 3대 질병이라고 하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체질 개선에도 좋다. 5. 버섯 버섯은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전해 내려 왔으며 대체의학에서는 암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버섯 성분 중 -글루칸은 인체 고유의 면 역력을 증진시켜 암 예방 및 치료를 돕는다. 버섯은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그 외 비타민 B 복합체와 칼슘 흡 수를 촉진하는 비타민 D도 풍부하다. 6.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암제로 알려진 라이코펜이 풍부하고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니코틴 해독 작용을 하며, 비타민 C, E, 셀레늄 등이 풍부 하다. 토마토에는 골다공증과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비타민 K, 포도당, 비타민 B1, B2가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효과 적이고 변비를 예방한다. 7. 새우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새우는 번식력이 왕성하고 남성의 양기를 북돋우는 정력식품이다. 새우에는 콜레 11

12 스테롤을 낮추고 간을 보호하는 타우린과 베타인이 들어 있다. 새우 꼬리 부분에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 있어 항암작용도 한다. 8. 낙지 가을 낙지는 쇠젓가락도 휘게 한다는 말처럼 가을 낙지는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시골에서는 소가 힘을 못 쓸 때 낙지를 고와 먹이는 예도 있 다. 낙지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많아 갯벌 속의 산삼 이라고도 한다. 9. 호두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원기를 돋아 남성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정력에 좋은 음식이다. 날로 먹거나 죽에 넣어 먹어도 좋다. 10. 검은깨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주므로 남성력 강화에 좋게 때문에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치매 예방,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검은깨 는 볶아서 믹서에 갈아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챙겨 먹자 비타민(Vitamin)은 생명의, 절대로 필요한 뜻의 vital과 단백질을 이루는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을 뜻하는 amine의 합성어로 생명을 주는 영양소 라고 할 수 있다. 미네랄은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로 불리는 영양소 중 우리가 즐겨 먹는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뿐으로 과거의 영양실조는 주로 단백질 결핍이었다면 현대인의 영양 결핍은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이라고 할 수 있다. 환절기 내 몸이 원하는 비타민 다섯 가지 특히 요즘 같이 큰 일교차도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에 손이 자주 가는 것이 바로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활력증 진,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계절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 A 비타민 A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으로 부족하면 여드름과 건성 등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 남성의 고환, 여성의 난소에 많이 분 포돼 있어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불임, 생리전증후군, 유방섬유낭종,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과 수유기에도 중요해 임신 중 부족하면 기형이나 사산할 수 있다. 비타민 B군 신진대사 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 B 복합체는 손상된 신경을 복구시키고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 에 관여하며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B군은 각각 중요한 작용을 하지만 다른 비타민 B군과 함께 있지 못하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된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 복합체는 비타민 B1, B2, B6, B12, B13으로 구성되며 각각 기능에 차이가 있다. 비타민 B 복합체를 꾸준히 섭취 하면 우울증, 무기력증 등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정신건강비타민 이라고 하는 B1은 신경불안정을 개선해 주며 부족 시에는 신경쇠약 각기병을 일으킨다. 비타민 B2는 두뇌활동을 도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성장을 돕는 비타민이다. 또한 비타민 B2는 혀, 입안, 입술 들이 헐었을 때 효과가 있으며 피부염에도 좋다. 만성피로, 불면증을 개선해 주는 비타민 B5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준다. 관절염의 고통을 덜어주며 행복한 감정이 생기게 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 비타민 B6는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며 신장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지루성 피부염, 설사 등을 예방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를 도와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 B7, 역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 B12가 있다. 비타민 C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환절기에 섭취해야 할 필수 비타민 1호에 해당한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능력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 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를 면역증강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로 예방해 준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 C는 최근 각종 연구를 통해 항암 기능까지 규명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부가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C는 통상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빛이나 열에 매우 약해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쉽게 손실돼 별도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 C 1일 권장량은 50~500mg에서 1000~2000mg까지 견해가 다양하지만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2000mg 이상을 복용해도 상관없다.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소변과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D 12

13 비타민 D는 뼈와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체내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의학연구소(IOM)는 50세 이하 중년은 하루에 200 IU(international nuit; 비타민 측정의 단위)의 비타민 D를, 51~70세는 400 IU, 70세 이상은 600 IU의 분량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비타민 D는 햇볕을 쬘 때 몸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하지만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야외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지 못한다면 음식이나 보충제도 비타민 D를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 D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은 우유다. 우유 한 잔(200ml 기준)에 포함된 비타민 D는 약 120 IU, 성인 하루 권장량의 4분의 1 수준이 다. 우유에는 비타민 D 외에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면역글로블린과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이 있다. 면역글로불린은 체액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이다. 라이소자임은 항균과 소염에 관여하는 효소이며, 락토페린은 유해 미생물 및 바이 러스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어 또한 비타민 D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자연산 연어의 경우 80g 기준으로 약 450 IU의 비타민 D가 함유돼 있다. 다만 양식 연어는 함유량이 4배가량 떨어진다. 단 비타민 D는 비타민 A, E, K와 함께 체내에서 쉽게 배설되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과잉 섭취하면 독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의 과잉 시 갈증,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비타민 E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면역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세포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 있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E의 일일 권장량은 여성 8mg, 남성 10mg이며 과도한 섭취는 해가 될 수 있다. 비타민 E가 함유돼 있는 음 식은 아몬드, 해바라기씨, 브로콜리, 올리브오일, 현미 등으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도 챙겨 먹자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철분 등의 미네랄이 부족하면 식욕부진, 피로나 불면, 초조불안, 무기력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아토 피, 천식, 우울증 등도 미네랄 불균형 때일 경우가 많다. 미네랄은 우리가 먹은 채소와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지만 식이섬유가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미네랄 보충제를 따로 먹어야 할 필요가 있 다. 칼슘 뼈와 치아에 좋은 칼슘은 철분과 함께 여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미네랄이다. 멸치처럼 뼈째 먹는 생선, 우유 등 유제품, 김, 두부, 브로콜리 등 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결핍 시 불안, 초조, 구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된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의 부족 시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 짜증내는 경우도 발생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잦은 술자리 와 심한 스트레스이다. 마그네슘은 푸른 잎 채소, 바나나, 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인 인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관절염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인은 칼슘과 비타민 D의 도움을 받으면 잘 작용한다. 육류, 달걀, 식품첨 가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 마그네슘과 함께 고혈압에 좋은 미네랄이다. 저혈당증이 있거나 과도한 음주, 커피 등은 칼륨 부족의 원인이 된다. 칼륨은 알레르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해조류, 토마토, 바나나,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철분 다리가 쑤셔 잠 못 잔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철분 부족은 빈혈, 생리불손, 갑상선기능저하 등의 원인이 되며, 육류, 깻잎, 해조 류 등에 풍부하다. 주의할 것은 암이나 심혈관 질환 환자, 고령자들은 철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밖에 섹스미네랄이라 불리는 아연과 셀레늄 등이 있는데 셀레늄은 심근경색, 뇌졸중, 암 등 3대 질병을 막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남성에게 좋은 미네랄이라 할 수 있다. 아연을 비타민 B6와 함께 먹으면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치매, 여성 사망원인 톱 10 첫 포함 치매는 잔인하고 무서운 질병이다. 치매의 발생 원인이나 치매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법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한번 손상된 뇌세포를 재생시키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자기 자신도, 자식도 몰라본다는 치매, 2011년 우리나라의 여성 사망 원인 톱 10 에 첫 포함 13

14 되었다. 여성 10대 사망원인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사망률 10만 명당 6.8명으로 9위에 올라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처음 10위권 안에 들었다. 남성의 알츠하이머병 사망률도 3.0명(13위)으로 2010년(2.6명, 16위)보다 상승했다. 김장을 혼자 하실 수 있습니까?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여성 환자에게 하는 질문 중 하나다. 김장전문가 친정 엄마가 담그는 과정 을 헷갈리신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치매는 초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병을 일찍 발견해 일찍 치료할수록 치매 진행 속도를 더 많이 늦출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해 약물 및 행동치료를 함께 받으면 수년간은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다음은 대한치매학회의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이다. 혹시 당신도 치매초기증상? 치매 자가 진단 리스트 필요한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하는 게 어렵다. 상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골라 정확한 액수를 지불하는 게 어렵다. 재료를 준비해서 요리를 하거나 혼자서 밥상을 차리는 게 어렵다. 청소, 설거지, 집 안 수리, 손빨래 등 집안일을 예전처럼 하지 못한다. 버스, 전철, 택시를 혼자서는 이용하지 못하고 타인이 도와줘야 한다. 혼자서는 걸어서 가까운 상점이나 약수터를 갔다오지 못한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약을 챙겨서 먹지 못한다. 공과금을 내거나 통장관리, 재산관리를 혼자서 하지 못한다. 머리 빗기, 면도, 화장 등 몸단장을 혼자서 하지 못한다. TV, 세탁기,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 옷, 안경, 지갑,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혼자서 관리하지 못한다. 열쇠나 비밀번호를 이용해 대문을 정확하게 열거나 잠그지 못한다. 사전에 계획된 집안 행사 등 모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 최근 한 달 동안 있었던 국내외 중요 뉴스를 기억하지 못한다. 예전부터 해오던 화투, 장기, 바둑 등 취미생활을 잘 하지 못한다. 8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료 :대한치매학회 치매이 원인과 예방 지난 9월 21일은 세계치매의 날 이다. 치매는 보통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환자들 이 늘고 있다. 주로 술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다. 치매의 종류 구분 원인 치료예방 비율 고령, 가족력, 우울 조기 치료하면 치료제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50~70% 증 진행 지연 -위험요인을 관리하면 예 고혈압, 당뇨병, 고 방가능 뇌혈관성 치매 20~30% 지혈증 -항응고제 등 치료제로 재발 방지 뇌종양, 갑상선 질 기타 치매 원인 해결하면 치료 가능 5~10% 환 등 최근 몇 년 사이 30~40대 젊은 치매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30~40대 치매환자는 2009년 1211명으로 2005 년에 비해 2배가량 가까이 늘었다. 50~65세 이하의 치매환자도 5년 사이 70%나 증가해 2009년 1만 2664명이나 되었다. 치매 원인으로는 퇴행성 질환(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영양결핍),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치매는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술에 의한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환자의 약 14

15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음주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알코올성 치매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치매 15년 이상 걸쳐 진행 치매는 노인성 반점 즉 베타 아밀로이드( -amyloid protein)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시작된다. 이 노인성 반점은 자라면 서 뇌의 신경세포를 무참히 파괴하여 뇌의 기능을 점차 위축시킨다. 15년 정도 지나면서 비정상적으로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은 일정량에 다다르지만, 아직 소위 노망과 같은 치매의 문제증상을 일으킬 정 도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치매 발병 직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할 경우 노인성 반점이 점점 커져 대뇌피질 전체로 퍼져 뇌를 장악해가다가 어느 날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 이다. 이때가 되면 평소와 다른 언어와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해 확장된 노인성 반점은 본격적으로 그 기세를 몰아 대뇌피질 전체를 장악해 진짜 치매로 발전한다. 치매의 싹을 뽑아내라 를 쓴 일본 대뇌생리학자 마쓰바라 에이하 박사는 치매는 20년 걸쳐 서서히 진행하여 처음 15년은 체감증상이 전 혀 없고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며 그러나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지만 뇌에서 격렬한 변화를 거듭한 증상들이 후반 5년 들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 설명했다. 60대 후반 및 70대 들어 발병한 치매는 이미 40~50대에 진행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치매 예방 어떻게 하나 평소 치매를 예방하려면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만약 이러한 질병이 발견됐다면 적극 관리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뇌 건강에는 뇌의 원활한 혈액순환, 뇌 내 포도 당 및 충분한 산소공급 등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뇌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아침식사를 꼭꼭 챙겨먹어야 한다. 또한 뇌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지방식을 피하고 위의 70% 를 기준으로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한 번에 30회씩 천천히 씹으며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식사 메뉴도 중 요한데 가능한 치매예방,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진 식단(연어, 새우, 등 푸른 생선회, 석류쥬스, 카레, 신선한 과일과 채소, 엑스트라버진 올 리브오일, 청어알, 멍게, 녹차)으로 준비해서 먹도록 하자. 식품으로 부족하면 비타민 보충제(비타민 E 등)도 고려해 봐야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1 사회적 활동(취미활동, 봉사활동, 교유관계, 화목한 가정), 2 육체적 활동(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 육 체노동), 3 두뇌활동(독서, 음악 등 정신노동), 4 정신적 평화(적은 스트레스), 5 음주, 흡연량 줄이기 등이 도움이 된다. 가족 중 1명은 암 작은 실천, 비극 을 막을 수 있다.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 를 쓴 박재갑 교수는 금연, 백신접종, 정기검진과 운동을 근거로 들어 암은 죽을병이 아니라 십중팔구 극복이 가 능한 병이라고 하였다. 한국인은 수명 81세를 기준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고 국내에서 질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은 암, 뇌중풍(뇌졸중), 심장 병 순으로 많다. 암 발생 3명 중 1명 예방할 수 있어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도 이기지 못했던 암(췌장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60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르면 암 발생 3명 중 1명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3명 중 1명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나머지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단위: 명) 사망률 1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질환(기관지염, 천식 등) 간질환

16 9 교통사고 고혈압질환 10.1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해당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의 비율. 자료:통계청 연도별 성별 암 발생자 수 추이 남자 여자 2009년 2009년 9만 9224 명 9만 9337 명 1999년 1999년 5만 7594 명 4만 3438 명 세계적 권위의 의학자들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암 사망 원인의 약 35%는 흡연, 비만, 불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 운동부족, 음주, 안전하지 못한 성생활이다. 모두 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 것들이다.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만든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만 잘 지켜도 7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자세한 정보 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암정보상담전화 참조).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수많은 암 유발요인 가운데 암과의 인과관계가 분명하게 밝혀진 발암물질이 담배이고 흡연은 폐암, 위암, 대장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암 등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거의 모든 암에 직 간접 원인이다.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 성분이나 황산화 성분이 암 발생을 5~12% 줄인다.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짠 음식은 위점막 손상과 위염을 유발해 위암 발생 위험을 늘린다. 탄 음식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과한 음주는 간암, 구순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유방암 위험을 늘인다.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유방암과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박재갑 교수는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대장암은 4, 50% 많게는 70% 감소하고, 유방암은 30~40%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운동은 양이나 질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성이다. 주말에 3~4시간 하는 운동보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6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 현대인에게 빈발하는 거의 모든 질병에 영향을 미친 다. 나에게 맞는 건강체중은 체질량 지수 계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체질량 지수는 본인 몸무게(kg)에 키(m)를 제곱해서 나눈 값이 다(정상범위는 18.5~22.9). 7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B형 간염 예방접종은 B형 간염 만성 감염을 95% 이상 예방한다. 또 B형 간염으로 인환 간암 발생도 막는다.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은 성 경험 이전의 접종이 좋으며 접종 후에도 성생활을 시작하면 정해진 방법과 주 기에 따라 검진을 해야 한다.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조기 검진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건강할 때 미리, 바른 검사방법과 정해진 주기에 따라 검진을 받아야 좋다. 5대암 검진 권고안 검진대상 검진주기 검진방법 16

17 위암 40세 이상 남녀 2년 간암 30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으로 간경화증이나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또는 C 형 간엽바이러스 항체 양성 으로 확인된 자 6개월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5~10년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장조영촬영 또는 위내 시경검사 간초음파검사 + 혈청알파 태아단백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이 중조영바륨검사 + 에스결 장경검사 30세 이상 여성 매월 유방자가검진 35세 이상 여성 2년 유방임상진찰 40세 이상 여성 20세 이상 여성 또는 성경 험 있는 여성 2년 1년 유방촬영술 + 유방임상진 찰 자궁경부세포진검사 * 자료: 국립암센터, 대한위암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 폐암은 금연만 하면 80~90% 예방이 가능한데다 집단 검진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다만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 나 과거 흡연 경력이 있는 경우는 1년에 1회 정도 폐암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발암물질 바로 알기 발암물질에 대한 막연한 공포 대신 발암물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다음으로 일상생활에서 특정 발암요인에 자주 노출 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해야 된다. 국립암연구소는 발암물질을 크게 1, 2A, 2B, 3, 4군으로 분류한다. 1군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충분한 물질로 담배, 석면, 알코올이 해당된 다. 2군은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는 물질로 2A군으로는 소금에 절인 야채와 커피, 2B군으로는 휴대전화 전자파가 대표적이다. 3군은 발암 성이 불확실한 물질이며, 4군은 발암성으로 보기 어려운 물질이다. 발암 요인 바로 알기 휴대 전화 석면 드라이 클리닝 염색제 인체에 미치는 영향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위험성 낮추는 방법 얼굴에서 2,3cm정도 떨어뜨리거 나 스피커폰 또는 이어폰을 쓴 노출되면 15~40년의 잠복기를 거 집 안의 천정소재, 바닥타일 상 쳐 석면폐증, 폐암, 악성종피종 태를 확인한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드라이클리닝 된 의류를 집에 테트라클로로에틀렌 물질을 들이 갖고 들어오기 전에 비닐을 벗 마실 경우 발암요인에 노출될 수 기고 공기를 쏘이면 노출을 줄 있다. 일 수 있다. 아민과 페놀이 포함되어 있는 모 만, 잦은 염색은 피하고, 두피에 발 염색제가 문제가 될 수 있다. 다.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기는하지 묻지 않도록 조심해서 염색한 17

18 다. 식탁에서 암을 잡자 10 Less 동아일보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식탁에서 암을 잡자라는 주제 아래 10%라도 줄여야 하는 식품 10가지(10 less)과 10% 늘리면 좋은 식품 (10 more)를 장장 20회에 걸쳐 여러 자문위원의 자문을 거쳐 연재하였다. 다음은 10 less와 10 more를 각각 요약한 내용으로 먼저 10 less를 보자. 먼저 국내 암 발생현황을 보자. 암을 이긴 사람들은 밥상에 가정의 행복이 있다고 제철 자연 재료가 최고의 함암제라고 생각한다. 음식만 잘 가려먹어도 암을 예방하고 치료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소금 등 10%라도 줄이면 좋은 음식부터 보자. 1 소금을 덜 먹자 6 빛깔 좋은 햄과 소시지에 속지말자 2 합성 감미료를 줄이자 7 튀긴 음식은 이제 그만 3 고열량, 저영양 식품 피하자 8 탄 음식이 당신의 속을 태운다 4 김치는 모두 최고인가 9 과도한 카페인, 몸이 싫어해요 5 고기는 가급적 덜먹자 10 외식을 줄이자 1) 소금을 덜 먹자 직장인들이 먹는 점심 식단의 염분은 3200mg 정도로 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2분의 1 티스픈)의 1~6배에 달한다. 하루 세 끼 를 먹는다면 권장량의 5배에 가깝다. 나트륨은 지나치게 섭취하면 뇌중풍(뇌졸중), 위암, 식도암, 심장병,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독으로 변한다고 한다. 세계의 장수촌의 예를 보 더라도 소금을 줄였다 는 것이 건강 비결이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고, 둘째 마늘, 생파, 생강 같은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야한다. 셋째 김치를 적정 염도로 담근다(김치의 나트륨 함량 22.5%). 넷째 양배추, 달래, 토마토, 고구마와 같은 나트륨 배출 식품과 함께 먹는다. 다섯째 정제염 대신 천일염 을 적게 사용하기 등이다. 2) 합성 감미료를 줄이자 천연조미료 5형제(1 멸치, 2 다시마, 3 북어, 4 마른 새우, 5 표고버섯)로 오늘부터 MSG와 굿바이! MSG(인공화학조미료)의 유해성은 수십 년간 논란이 되고 있지만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 이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가정에서 손쉽게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건강한 식단을 꾸미는 것이라고 우송대, 최민우 자문위원은 강조했다. 3) 고열량, 저영양 식품 피하자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는 없는 식품을 엠피티 칼로리 푸두(empty calorie food)라고 한다. 탄수화물, 캔디류, 빙과류, 빵류, 초콜릿류, 어묵 소시지, 햄버거, 피자, 기름기에 튀긴 면 등이 해당된다. 이들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몸이 망가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입증됐다. 인 스턴트와 패스트 푸드에서 슬로우 푸드(slow food)로 전환해야 암 등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4) 김치는 모두 최고인가 미국의 건강 잡지 헬스 가 김치를 스페인의 올리브유, 그리스 요구르트, 인도 렌즈콩(말린 콩 종류), 일본 콩 식품과 함께 세계 5대 건 강식품 으로 평가했지만 김치의 내면에는 소금 김치 라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김치를 저염으로 적정 염도로 담그고 퓨전 김치 요리로 뛰어넘어야 할 것이다. 5) 고기는 가급적 덜 먹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육류 소비량은 1980년대에 비해 2010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신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어 쌀 대신 육류 대체현상이 나 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육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지 않으면 대장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고기 씹는 맛에 대한 미련, 콩고기로 달래볼까. 6) 빛깔 좋은 햄과 소시지에 속지 말자 소시지와 햄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유해성 공방이 벌어지고 있지만 천식,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이 고 임신율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가공 후 색깔을 내는 아질산나트륨은 독성 소금 이라고 불리며 적정량을 넘어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 장 애와 복통, 설사, 사지마비, 유산, 조산, 기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성 식품에 대해선 지갑을 열지 않는 게 최고의 선택이 다 라고 할 것이다. 7) 튀긴 음식은 이제 그만 18

19 라면은 서민식품, 국민식품 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세계라면협회(WINA) 자료에 의하면 인구 대비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1위다. 거리낌도 만만치 않다. 라면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 다른 식품에 비해 높은 칼로리, 하루 평균 권장량에 육박하는 나트륨. 최근에는 밀가루 대신 쌀, 당면을 사용하고 기름 빼고 잘 말리는 라면이 나오고 있으니 포장지에 있는 영양성분표시를 꼼꼼히 살피는 자세가 필요하 다. WHO에서 2005년에 이어 최근에도 세계 10대 불량음식 을 발표했는데 튀긴 음식 등 10종류로서 표로 요약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8) 탄 음식이 당신의 속을 태운다 대한암협회가 최근 발표한 암 예방 수칙 14가지 중 하나가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과 고기는 피하라 는 것이다. 협회는 불에 직접 태우는 조리법은 피하고 탄 부분은 잘라내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고기를 석쇠나 숯불에 직접 구우면 발암물질이 최고 수백 배나 생 긴다고 한다. 그래서 고기는 절대 굽지 말고 찌거나 삶아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다고 한다. 고기를 먹을 때 항상 가지와 함께 쩌 서 먹는 것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9) 과도한 카페인 몸이 싫어해요 식품의약품안장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600여 잔, 하루 평균 1~6잔의 커피를 마신 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사랑은 심한 편이다. 가 히 카페인공화국 이라고도 할 수 있다. 커피의 유해 무해성은 별도로 다뤘으니 여기서는 장단점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많은 의약전문가 들은 과유블급 이라고 지적한다. 커피가 문제가 아니라 카페인이 문제요, 중독이 문제라는 것이다. 10) 외식을 줄이자 외식의 공통점은 음식에 MSG 라 불리는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하고 고칼로리, 고단백, 고염화나트륨이라는 것이다. 잦은 외식은 식품의 안전성, 과식, 영양불균형, 비만, 지출증가 등 수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외식을 줄이고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우리의 집 밥 을 애용하자. 한국인의 집 밥 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이자 우리 건강을 지켜 주는 튼튼한 보호막이다. 한식은 세계 언론을 통해서도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WHO 발표 세계 10대 불량식품 종 류 근 거 트렌스지방이 LDL을 높임, 심혈관 질환 원 1 기름에 튀긴 음식 인, 발암물질 포함. 비타민을 파괴함 고혈압 유발, 신장에 부담, 후두암의 원인, 2 소금에 절인 식품 점막을 헐게 하거나 염증을 생기게 함 발암물질인 아질산염과 방부제를 대량 포함, 3 가공류 고기식품 간에 큰 부담을 줌 식품향료와 색소가 대량 포함되어 있어 간 4 과자류 식품 에 부담, 비타민 파괴, 고열량에 비해 영양 성분 아주 부족 몸속의 철분 칼슘을 소변을 통해 배추, 고 5 탄산식품(사이다, 콜라 등) 당도 무기질 비타민 부족, 유해색소 염분이 매우 높고 방부제, 항료 포함, 간에 6 인스턴트식품(라면 등) 손상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킴, 고열 7 통조림류 식품 량 저영양분 8 설탕이나 소금에 절인 과일류 발암물질인 아질산염 포함, 염분이 너무 높 식품 고 방부제 향료 포함 9 냉동 간식류 식품 (아이스크림 비만, 고당도 등), 빙과류 10 숯불구이류 식품 숯불에 탄 고기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암 예방에 좋은 40여 가지 채소와 과일(디자이너 푸드) 19

20 암에 의한 사망자의 증가가 심각했던 1990년경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식물성 식품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연 구한 것이 디자이너 푸드 이다. 그 결과 암 예방의 기능성이 있는 식품 약 40여 종이 아래의 그림처럼 피라미드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피 라미드의 위로 갈수록 암 예방 효과가 높다고 한다. 암 예방 가능성이 있는 식품 식탁에서 암을 잡자 10 More 11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콩 16 현미 잡곡과 친해지기 12 손 닿는 곳마다 견과류 17 해조류 사랑해요 13 제철 과일과 채소가 약이다 18 물 먹는 하마가 되자 14 우유야 치즈야 잘 놀자 19 신토불이가 최고다 15 이왕이면 등 푸른 생선 20 천천히 씹어 먹자 1) 영양도 뛰어나고 항암 효과도 굿, 콩 심는 데 건강난다 식품영양학자들은 수많은 식품 가운데 콩처럼 완벽한 식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 말한다. 콩의 성분과 효능은 다른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구하기 쉽고 먹기 쉽고 소화도 잘 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항암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콩 속의 이소틀라본은 식물 에스트로겐으로 여성의 유방암, 골다공증, 남성의 전립선 비대 및 암 예방에 좋다. 콩은 장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러 곳에서 발표되었으며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 이라고 할 수 있다. 콩 요리만 1000가지로, 두부, 청국장, 콩나물 특히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콩을 재료로 한 발효식품은 우리 민족의 거대한 발명품이다. 항암성분을 비롯해 우리 몸에 유익한 갖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 최고의 자연식품이다. 2) 손닿는 곳마다 견과류. 심장 건강엔 호두, 뇌 발달에 땅콩, 다이어트엔 아몬드 강추! 견과류는 여러 연구에서 심장병, 암, 당뇨병, 전립선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식품의 약국(FDA)도 2003년 견과류를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식품으로 선정해고 타임 지는 견과류를 10대 건강식품으로 꼽았다. 비타민 E 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등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항암작용으로 이어진다는 게 복수의 연구결과다. 견과류의 황제 는 단연코 호두다. 호두는 견과류 중 항산화제가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 압, 동맥경화에 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립선암, 유방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견과류는 먹는 방법 먹는 양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살짝 볶아 채소와 곁들어 한 번에 한줌, 일주일에 3회 이상 먹는 게 좋다. 과당과 사탕 대신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헬스닷컴 은 심장질환에는 하루 8개 정도의 호두, 뇌 발달에는 땅콩, 다이어트에는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몬드 피스타치오 캐슈 너트가 좋다 고 소개했다. 3) 제철 과일과 채소가 약이다 공자( 孔 子 )의 식습관의 하나로 불시불식( 不 時 不 食 )이 있는데 이는 제때가 아닌 곡식이나 과일은 먹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상학적 소견도 사람은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야 좋다고 한다. 제철 과일과 채소가 각종 암을 억제하고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미국국립암협회지의 연구결과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과 음식이 35%, 흡연이 30%, 만성 감염이 10%를 차지했으며 이를 개선 하기 위해 첫째는 제철 음식, 둘째는 거친 음식, 셋째는 껍질째 먹는 식습관을 꼽았다. 4) 우유와 치즈야 잘 놀자 우유가 유해한가 무해한가의 논란은 현 상태로 볼 때 계속될 전망이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식습관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 다. 요즈음은 2, 30대도 두유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었다는 보도를 봐도 우유를 잘 흡수하지 못한 체질이라면 두유, 요구르트나 치즈 등 발효 유제품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 등에서는 치즈를 꾸준히 먹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도 나왔다. 5) 이왕이면 등 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와 친하게 지내면 대사증후군과 멀어진다 고등어, 전갱이, 꽁치, 정어리는 우리나라에서 4대 등 푸른 생선 이다. 이들 생선의 지방 대부분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로 동맥경화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20

21 흰 살 생선에 배해 질 좋은 아미노산과 헤모글로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뇌질환, 치매 등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공부하 는 학생들에게 학습능력 향상과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되며 우울증 발병률을 낮추고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6) 현미 잡곡과 친해지기 약 끊게 하는 현미밥 드세요 현미는 쌀겨와 배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배아가 제거된 백미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쌀 속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영 양소는 95% 이상이 쌀겨(미강)와 쌀눈(배아)에 집중되어 있는데 백미에는 이러한 영양소가 도정과장에서 모두 떨어져 나간다. 김미리 국민식생활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백미와 현비 영양가를 보면 75~76%의 당질을 비슷하게 함유하고 있지만 백미보다 현미는 지방 이 2배 이상, 섬유소는 17배, 비타민 B1, B2는 각각 3배 비타민 E도 4배 정도로 몸을 살리는 보배 라고 하였다. 현미는 또 암 예방은 물론 혈관질환 예방, 당뇨 및 간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현미밥은 씹을 때 느낌이 거칠어 먹기를 꺼리지만 충분히 씹으면 소화도 잘되고 과식을 막을 수도 있다. 현미를 고를 때는 윤기가 나고 입자 가 고르며 가루가 많이 날리지 않은 것이 좋다. 많이 구입했을 때에는 쌀통에 붉은 고추와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를 방지할 수 있다. 현미 를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좋다. 7) 해조류 사랑해요 섬유질 많고 소화 도와주는 해조류는 장청소부 지구상에서 해조류를 섭취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서양의 많은 영양학자들이 해조에 주목하고 있다. 해 조류의 영양성분은 칼슘, 요오드, 철 등 무기염류다. 이들은 혈관 경화를 막아 준다. 장기 섭취하면 치아가 건강해지고 머리카락도 윤택해진 다. 또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특유의 점액질(알긴산)은 창자의 소화운동을 돕는다. 김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많아 시력보호, 야맹증 예방에 좋다. 또 혈압 강화, 콜레스테롤을 체외 배출, 비만 예방, 악성 빈혈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파래에 함유된 메틸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은 담배 독을 풀어준다. 다시마는 요오드가 많아 피를 맑게 하고 비만 예방과 변비 치료에 좋다. 해조류의 여왕 인 미역은 유리 몸에 유용한 40여 종의 미네랄과 DHA, 섬유소,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해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준다. 8) 물 먹는 하마가 되자 한국인 70% 물 섭취 모자라. 성인 하루에 최소 8잔 마셔야 물은 혈액순환을 주도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내장과 조직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독소를 없애며, 포도당을 만드는 데 관여한다. 변비를 해소하고 구토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우리 몸의 구성성분의 약 70%가 물이다. 한국인 70% 정도가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2.5L(8~13잔)에 부족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 실정 이다. 물마시기 좋은 타이밍은 아침에 깨어난 직후 2잔, 식사 30분 전 1잔, 운동 전 1잔, 목욕 전후 1잔, 취침 전 1잔 등이다. 물은 가능한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일수록 육각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사 후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은 뒤에는 찬물 을 마시면 음식이 위장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며 기름기를 응고시켜 소화가 덜된 채로 잠까지 내려가도록 하므로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 이 좋다. 9) 신토불이가 최고다 내 고장에서 생산한 제철 농수산물이 몸에 좋은 보약 대한암협회예방학회가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는 암 발생이 늘어나는 것은 식생활의 변화가 결정적으로, 그 중 서구 화된 식생활이 문제 라고 지적하며 예방 및 치료의 대안으로 신토불이 식생활을 권장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일차적으로 소비하는 것은 지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농협은 신토불이를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시소비자와 농가 간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제시한다. 농협중앙회가 펼치고 있는 식사랑농사랑 ( 대표적이다. 10) 천천히 씹어 먹자 한국인 절반 식사 10분 내 뚝딱 30분 모래시계 놓고 습관 고치자.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체질량 지수가 높아 비만 위험이 커지고 혈액에 존재하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높다. 이는 곧 동맥경화,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반대로 천천히 꼭꼭 씹을 경우 소화작용을 돕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경추를 튼튼하게 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아니더라도 식사하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유 지하고 함께 식사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으로 음식물은 20~30회 씹은 후 삼키고, 반드시 음식을 다 넘긴 다음 수저를 들며, 식사시간에 충분하게 대화하라 고 권고했다. 21

22 두 번째 열쇠: 재산( 財 테크) 증세만 있고 절세 막은 세제개편안에 화들짝 절세 오형제 모르시나요 세법 개정안에 따른 세테크 팁 즉시연금, 물가연동국채 등 세금 혜택 비과세 막차 놓치지 마라 줄어드는 상품 투자 재형저축, 장기펀드의 가입요건 미리미 절세 신상품 노려라 리 챙겨두기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연금 이자소득을 쪼개라 형태 금융상품 가입 세재개편 대응 슈퍼리치 5대전략 1. 폐지 전 즉시 연금 가입 2. 물가연동채 매입 서둘러 3. 국세청 증여세 강화 대비 4. 인프라 펀드 등 대체상품 주목 5. 금융종합과세 회피방안 모색 지난 8월 정부의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었다. 노후보장연금인 즉시연금의 조세감면 비과세 혹은 조세감면 혜택 축소, 장기저축성 보험 의 중도 인출에 대한 과세, 물가연동채 비과세 혜택 종료,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 축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슈퍼리치들은 물론 중소액자산가들도 절세막차를 타려고 금융기관에 몰리고 있다,. 즉시연금의 경우 뭉칫돈이 몰 려 은행 증권 통한 판매 중단하는 보험사도 있으며 인당 한도를 정해 놓고 판매하는 곳도 있다. 사실 시중에서는 저금리, 저성장 시기인 지 금 더 높은 금리를 찾기보다는 절세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면 당장 어디에 돈을 넣을까? 세금은 금융상품의 수익성을 판가름하는 결정적 변수이기 때문에 절세효과로 각광받던 일부 금융상품이 빛이 바래는 등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 브라질 국채: 이자소득 비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비대상 국내 세법 개정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상품은 한국과 브라질 정부 간 협약에 따른 비과세 상품이어서 세법 개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수익률은 연 8.5% 안팎(수수료 등 제외)으로 만기는 2~5년이다. 단 브라질 헤알화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리스크가 있고 1년 이상 장 기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브라질 국채 투자 포인트 한국 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국채 투자 시 이자소득 면 이자소득 제 비과세 고금리(2023년 만기 기대수익률 7.25% 수준)를 비과세로 수 령 환차익과 매매 헤알화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발생하는 환차익과 중도 매 차익 도로 인한 매매차익은 비과세 비과세 금융소득 종합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금융상품으로 과세 절세 목적의 투자에 적합 비대상 투자자들이 다시 브라질 국채를 주목하는 것은 즉시연금보험(2013년)과 물가연동채권(2015년)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질 예정인 만큼 절세 혜택 때문이다. 브라질 채권은 한국-브라질 조세협약 덕분에 가입한도나 자격에 일체 제한이 없으며 이자 소득과 채권 평가차익에 비과세 22

23 가 적용된다. 환차익이 발생해도 세금이 붙지 않는다. 처음 국채를 살 때 토번세 6%만 내면 된다. 2 저축성 보험 중간에 돈을 인출해도 비과세 혜택(금년한)을 받는 저축성 보험 상품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중도인출액에 이자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금융소득이 3000만 원을 넘는 고객 중 여윳돈이 있으면 정기예금에 예치한 금액 일부를 세법 개정 이전에 저축성 보험으로 옮겨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장기채권 장기채권형 상품(10년 물)은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이자와 할인액에 대해 30%의 과세를 신청할 수 있어 그동안 세테크에 밝은 소비자 사이에 서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세법이 개정되면 10년 이상 장기채권은 3년 이상 보유해야 분리과세가 허용된다. 물가연동국채: 3색 매력(안정적 수익률, 비과세 혜택, 원금보장) 이후 물가연동국채의 원금상승분이 과세되는 것으로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이레 물가연동국채에 입찰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안정적 수익률에 세제 혜택, 원금 보장 기능을 갖춘 물가연 동국채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4월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응찰이 훨씬 쉬워져 이를 눈여겨보는 사람이 많다. 물가연동국채란 원금과 이자 지급액을 물가 변동에 따라 결정하는 채권으로 물가가 오르면 원금과 이자지급액이 늘어난다. 즉 1억 원을 10년 간 투자해 해당 기간 물가가 연평균 4% 오르면 원금이 1억 4000만원으로 불어나고 원금 증가분 4000만 원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6개월마다 연 1.5% 혹은 2.75%의 이자가 지급되어 요즘 같은 저금리시대에 쏠쏠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단, 이자 수익은 과세대상이 다. 10년 만기 채권이기 때문에 세율 30%의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금년 4월부터 기획재정부가 입찰 제도를 개선하여 개인들도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개인들의 응찰 단위 금액도 기준 100만 원에서 10만 원 으로 대폭 낮췄고 특히나 지난해 상승세를 나타내던 국내 소비가 물가가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물가가 낮은 지금 물가연동국채 를 싼값에 사들인 후 물가가 오를 때 파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4 즉시연금보험 비과세 막차 타도 괜찮나 즉시연금보험의 장점 ㄱ. 가입 다음 달부터 매월 연금 지급 ㄴ. 평생 동안 내 가족을 위한 소득보장(보증기간부 종신연금형) ㄷ. 최저 보장은 물론 시장 금리에 연동하는 안정적 수익 ㄹ. 보험 차익 무제한 비과세 혜택 10년 이상 유지 시(확정연금형 제외) ㅁ.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ㅂ. 정기금 평가에 따라 상속 및 증여세 절세 즉시연금보험의 종류 원금을 제외한 이자로 매월 연금을 수령하다가, 연금 수령 중 사망하게 되면 남은 적립액을 유족에게 상속하는 형태로 상속연금형 서, 연금 수령 중 별도 자금이 필요할 경우 적립액을 환급 받아 경제 상황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사망할 때까지 평생동안 매월 연금을 받는 형태로서 오래 살 수록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보증기간이 10년, 20년, 100 종신연금형 세 등으로 운영되어 연금 수령 중 너무 일찍 사망하더라도 보증기간이 끝날 때까지 미지급된 연금은 유가족이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원금과 이자를 약속한 기 간 동안 받는 형태이다. 비교적 많은 금액을 수령하지만 연 확정연금형 금받는 기간이 끝난 후부터 금전적 리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23

24 있고,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연내 비과세 막차 탈까? 목돈을 맡기고 매월 약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즉시연금은 그간 계약기간이 10년 이상인 비과세 혜택 상품이었다. 하지만 세법개정안에 따 라 내년부터는 매달 받는 돈에 이자소득세(15.4%)가 부과된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분류돼 절세의 이점이 모두 사라지는 셈이다. 세법개정안이 발표되면서 발 빠른 사람들은 너도나도 즉시연금에 가입을 서두른 지금 연내 막차를 타도될까? 금융소득자산 비중이 높은 자 산가들은 올해 안에 즉시연금 막차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단 10년 유지 어렵다면 가입하지 말아야 하며, 현 공시이율이 10년 후 공시이율과는 같지 않다는 점을 염두해 둬야 한다. 올해 안에 즉 시연금에 가입하더라도 10년 안에 해약하면 가입 시점부터 해약 시점까지 이자를 모두 소급해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또한 현 공시이율이 매월 변동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입 시 공시이율이 향후 즉시연금 가입 기간 중 확정금리를 뜻하는 건 아니기 때 문이다. 공시이율이 곧 실제 수익률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험사별로 4~5% 가량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금액을 설정하기 때 문에 공시이율 4.5%, 사업비 4.0%라면 1억 원 즉시연금 가입 시 연금수령 기초액은 1억 원이 아니라 9600만 원에서 결정된다는 애기다. 5 장기주택마련 저축(펀드): 가입 5년 미만 땐 해지 말고 연봉 5천 넘으면 연내 가입 - 가입자격: 만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m2) 이하로 가입일 기준 시가가 3억 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 - 가입한도: 분기별 1만~300만 원 이내에서 2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복수가입 가능하다. - 가입기간: 저축 기간은 7년 이상이다. - 장점: 분기당 300만 원까지 비과세이며 금리가 일반 적립식 상품보다 높다는 점. - 유의할 점: 1. 장마저축(펀드)은 내년부터 비과세 혜택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이자소득세 면제 혜택을 누리려면 올해 안에 가입을 서둘러 야 한다 년 이전 가입자들은 금년 납입액까지는 세법이 개정되어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이자 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만기 까지 계속 적용된다. 3. 장마상품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마펀드로 가입하자. *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3500만 원 이하인 사업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자 배당 소득 비과세, 10년간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재형저축과 장기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유리. 이들 상품에 가입할 수 없는 고소득자는 올해 안에 장마상품에 가입해야 한다(장마저축은 연소득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최장 50년까지 받을 수 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하향조정의 영향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현행 4천만 원에서 이후 발생 소득분부터 3천만 원으로 바뀔 전망이다.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금융 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3천만 원으로 낮추면 현재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4만 5천 명 가량(2010년 기준)의 금융소득 3천만 원 초 과 ~ 4천만 원 이하 거주자들이 모두 과세대상에 포함된다. 따라서 금융소득이 3천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2012년도 중에 일부 금융상품을 환매한 후 비과세 금융상품으로 갈아타야 할 것이 다. 특히 올해 안에 비과세가 종료되는 즉시연금이나 2015년 이전 발행된 물가연동채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좋을 듯하다. 금융상품 금리를 연 4%로 가정한다면 과세 기준 금융자산 금액이 기존 10억 원에서 7억 5천만 원으로 내려가게 된다.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인해 은행 예금금리가 내려간 점을 감안하더라도 7억 5천만 원 이상을 과세 대상 금융상품으로 운용하면 세금 이 상당 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금융소득을 4천만 원 이내로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2012년도와 2113년도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요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하에서는 종합과세의 과표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과세구간별 절세상품 1 비과세: 비과세보험, 브라질국채 2 분리과세: 인프라 펀드, 선박펀드, 유전펀드 3 비과세 분리과세: 물가연동국채 비과세 보험상품의 세제상 혜택은 24

25 1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 비과세 2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 3 가입한도 없는 상품 소득세법 제16조(이자소득) 1항 9에 따라 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은 원칙적으로 과세 대상이다. 그러나 이때의 보험차익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25조(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 1항에 따라 최초로 보험료를 납입한 날부터 만기일 또는 해지일까지의 기간이 10년 미만인 것(최초 납입일 부터 만기일 또는 중도해지일까지의 기간은 10년 이상이지만 최초 납입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기 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확정된 기간 동안 연 금 형태로 분할하여 지급받는 경우를 포함)을 의미함. 따라서 10년 이상 유지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한다. 그러나 장기저축성 보험 납입보험료 등 중도인출 시 비과세 배제한 세제개편안에 따라 소득세법 시행령 25 시행일 이후 장기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는 분부터 중도인출 시 비과세가 배제된다. 계약기간이 10년 미만인 겨우 계약기간은 10년 이상이나 10년 경과 전 납입보험료 또는 그 수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 중도인출 하는 경우(단, 연 200만 원 이하, 사망, 해외이주 증 불가피한 사유는 예외) 10년 내 중도 인출 시 과세 전환하되, 종신형 연금수령(1 일반 연금수령요건 충족, 2 중도해지 불가, 3 사망 시 연금재원 소멸 요건 모 두 충족)은 이자소득이 아닌 연금소득으로 과세 분리과세 상품 어떤 게 있나 분리과세란? 종합과세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과세되는 소득 중 특정소득을 종합과세에서 분리하여 소득 지급 시마다 특정세율(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여 별도로 과세하는 것을 말한. 즉 납세의무자인 소득자에게 귀속될 모든 과세소득 중 특정한 소득에 대하여는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동 소득만을 지급 시마다 독립적 인 과세표준으로 하여 원천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를 종결시키는 것이다. 소득세법의 세율이 누진세율인 점을 감안하면 분리과세로 인하여 조세부담은 가벼워진다고 할 수 있다. 분리과세 상품은? 관련법 세제혜택 적용기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 2014년 말로 세법개정 예 인프라 펀드 투자법 정 선박펀드 선박투자회사법 2013년 말 유전펀드 해외자원개발사업법 2014년 말 분리과세, 배당소득 꿩 먹고 알 먹는 인프라 펀드 인프라 펀드는 사회간접자본인 고속도로, 항만, 터널 등의 인프라자산에 투자한다. 인프라 펀드로 유일하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게 맥쿼리 인프라 펀드다. 맥쿼리 인프라 펀드의 투자자산 수정산터널(100%) 백양터널(100%) 광주 제2 순환도로 1구간(100%) 대구동부 4차 순환도로(85%) 마창대교(70%) 천안-논산고속도로(60%) 인천대교(41%) 25

26 우면산 터널(36%) 광주 제2 순환도로 3-1구간(35%) 부산 신항만 2-3단계(30%) 서울지하철 9호선(24.5%)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24.1%) 서울 춘천고속도로(15%) ( 현재) 배당금은 6개월마다 지급되며 배당금은 매년 변동하지만 큰 폭의 등락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주당 165원, 하반기 주당 165원 총 330원의 배당금을 실현하였다. 2011년 초 맥쿼리 인프라 펀드의 주가는 약 4900원선이었는데 2011년 초에 4900원 펀드를 사서 1년간 보유했다면 연 6% 이상의 양호한 수익 을 달성한 셈이다. 장기적으로 노후를 위해서 꾸준히 월급처럼 자금이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한 채 구입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프라 펀드의 장단점 장 점 단 점 1 예금 금리보다 높은 배당금이 안정 1 확정금리가 아니어서 배당금이 매 적으로 꾸준히 발생한다. 년 변동한다. 2 물가가 오른 만큼 배당금이 늘어난 2 시중 금리가 크게 오를 경우 투자 다. 매력이 줄어들 수 있다. 3 절세효과가 있다. 3 현금 배당을 할 때 배당락이 있다. (1억 원 이하 5.5% 분리과세 (배당을 한 만큼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1억 원 초과 15.4% 분리과세) 것) 4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4 펀드 가격이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있다.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다. 투자방법 주식에 투자하듯이 증권회사에 주식계좌를 개설한 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맥쿼리 인프라 펀드(코드번호 )를 매수하면 된다. 최소 거래단위는 10주이며 하루 평균 거래량이 2, 30만주 정도여서 사고파는 데 어려움은 없다. 인프라 펀드 활용 방법 1억 원 투자 시, 인프라 펀드 가격 5400원 기준, 주당 배당금 330원(2011년) 1억 원으로 살 수 있는 펀드 수량: 18,500주 1년간 받는 배당금 총액: 330원 18500주 = 6,105,000원(새전) 세금 6,105, % = 335,770 세후 실제 배당금 수령액: 5,769,230 세후 수익률: 5.8%(세전 수익률 6.10%)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세금문제로 머리 아플 일 없고 세입자를 관리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공실이 나거나 공급 과잉으로 임대수익률이 떨어 질 염려도 없다. 더구나 2014년 이후에는 연 400원대, 2018년 이후에는 700원대의 배당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배당수익률은 점차 높아질 가능 성이 크다.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 15년간 비과세 누려볼까 달라진 세법, 이렇게 하면 세금 아낀다 - 가입대상: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금액 3500만 원 이하 사업자 - 대상: 모든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적립식 저축 26

27 - 세제지원: 이자, 배당소득 비과세 재형저축 - 납입한도: 연간 1200만 원(분기별 300만 원) - 저축기간: 만기 10년 + 5년 - 적용기한: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분 - 사후관리: 10년 이내 중도인출, 해지 시 이자, 배당소 득 감면세액 추징 -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금액 3500 만 원 이하 사업자 - 운용대상: 자산 총액 4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장 기적립식 펀드 - 세제지원: 10년간 연 납입액의 40% 소득공제 - 납입한도: 연 600만 원(납입한도까지 불입 시 240만원 까지 소득공제 가능) 장기펀드 - 적용기한: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분 - 사후관리: 의무보유기간(5년)을 부여하고 동 기간 내 중도인출, 해지 시 총 납입액의 5% 추징 - 실제 소득공제로 감면 받은 세액이 이에 미달하는 경 우 해당 감면세액 상당액 추징 - 5년 이후 중도인출, 해지 시 기 소득공제액은 추징하 지 않고, 중도인출, 해지 이후부터 소득공제 불인정 - 현행 액면가액 1억 원 이하 5%, 1억 원 초과 14%, 각각 분리과세 임대주택 리츠, 펀드 - 액면가액 3억 원 이하 5%, 3억 원 초과 14% 각각 분 리과세로 변경 인프라 펀드 - 이자소득 분리과세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 - 소득공제율 현행 20%에서 30%로 상향 조정 현금영수증 - 대중교통비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하더라도 30% 공제 율 적용 자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재형저축은 1976년 도입된 뒤 1995년 폐지될 때까지 파격적인 세금혜택으로 근로자 1호 통장 으로 불리던 상품이다. 정부의 재정 부담으 로 폐지됐다가 이번 세법개정으로 부활하게 됐다. 재형저축은 모든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만기 10년의 적립식 저축상품이다.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목돈 마련을 꿈꾸 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차례 5년 이내로 연장이 가능해 총 15년간 저축을 유지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연간 1200만 원, 분기 한도는 300만 원이다. 실질금리는 아쉽게도 연 6% 예상하고 있다. 대상은 연간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 혹은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사업자다. 사업자는 연 매출에서 각종 배용을 뺀 순수입을 대상으로 기준을 산출해 많은 영세사업자가 혜택을 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준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 가입분에 한해 적용된다. 하지만 중도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없다. 최장 15년 동안 연 1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10년 이내에 중도인출하 거나 해지하면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감면세액을 추징당하므로 투자자들은 가입할 때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최근 금리가 낮은 점을 감안하면 재형저축보다는 재형펀드를 추천한다. 재형펀드는 소득공제 혜택과 투자성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재형저축(펀드) 소득공제 연봉 8000만 원까지 확대 27

28 가입기준은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종합소득세 3500만 원 이하 자영업자)는 그대로 두고 가입 후 연봉이 연 8000만 원(자영업자는 연 6 천만 원)까지 올라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펀드, 공제-적립식 투자 2중 효과 장기펀드 소득공제도 신설된다. 자산 총액의 4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펀드는 10년간 납입액의 40%까지 연간 240만 원 한도 소득공 제 된다. 적용대상은 재형저축과 동일하며 납입한도는 연 600만 원이다. 재형저축과 마찬가지로 2013년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혜 택이 주어진다. 의무보유기간은 5년이며 5년 내에 중도인출하거나 상품을 해지하면 총 납입액의 5%를 추징한다. 장기펀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누리면서 펀드를 대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며 소득 수준이 높지 않는 근로자라면 절세와 투자성과를 동시에 노려볼 수 있다. 이자 소득을 쪼개라 월지급식 ELS / DLS에 투자하라 금융소득종합과세 과표를 줄이는 방법으로 월지급식 주가 연계증권(ELS)과 이표채(연간 이자를 일정 기간으로 나눠 지급하는 채권) 등 소득 을 나눠서 지급하는 상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꺼번에 소득이 과세대상을 잡혀 세금폭탄을 맞게 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에 가장 히트한 금융상품이라고 하면 주가연계증권(ELS)을 꼽을 수 있다. 그러면 과연 ELS란 어떤 상품인가? ELS란 주가연계증권(Equity Linked Securities)라는 것으로 코스피 200 같은 국내외 지수나 개별종목 가격 흐름을 토대로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수익을 돌려주는 파생상품의 하나이다. 지수나 주가가 오르내림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되는 점은 일반 주식투자와 비슷하지만 미 리 정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률이 확정된다는 점이 다르다. 최근 A증권사에서 판매한 한 ELS 상품을 예로 들어 보자. 이 상품은 코스피 200과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로, 평가일마다 두 지수 모두 최초 기준 가격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0%(36개월) 이상이면 연 10%를 지급한다. 가입 시 점에서 두 지수를 각각 100이라고 가정하자. 만약 6개월 뒤 두 지수 모두 90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률이 확정돼 바로 원금과 이익을 돌려 받게 된다. 6개월 뒤 두 지수 중 하나라도 90 이상이 되지 않았다면 12개월 뒤를 기다리면 되고 이 역시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시 6개월 뒤를 노리면 된다. 물론 기초자산과 조건은 상품마다 다르며 6개월마다 정해 놓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때 정해진 수익금을 준다. ELS의 가장 큰 장점은 이처럼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 위험 중 수익 을 추구하는 투자자기 많아져 ELS의 인 기는 더 높아졌다. 상품설계에 따라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과 주식보다는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만기가 3년이지만 6개월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과 이익을 지급하므로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월지급식 ELS는 만기 후 받게 될 이자를 매월 일정하게 나눠 지급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만기 시 누적 수익률을 한꺼번에 받는 일반 ELS 상품에 비해 절세효과를 거둘 수 있다. 월지급식 ELS는 월지급식 펀드, 월지급식 보험상품에 비해 월지급 수익률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 예를 들어 월지급 수익률이 월 11.0%인 상 품에 1억 원을 가입한 경우 매월 월수익 지급평가일에 기초자산이 모두 월수익 지급조건 충족 시(예를 들어 최초 기준 가격의 50% 이상)에 는 월 100만 원의 수익이 지급된다. 15.4%의 배당소득세 15만 4천 원을 공제하더라도 세후 월 84만 6천 원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ELS 상품 선정 시 체크 포인트 ELS 상품 선정 시 기초자산 외에도 조기상한조건, 원금손실조건, 만기, 조기상환주기, 수익률, 월수입 지급 여부 등의 상품손익구조를 꼼꼼 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1 ELS의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와 개별종목이 있는데 주가지수가 일반적으로 개별종목보다 변동성이 낮아 유리하다. 특히 투자성향이 보수적 인 투자자는 ELS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보다는 연 10%대 수익률의 지수형 ELS 또는 지수형 월지급식 ELS에 투자하는 것 이 보다 안전하다. 주가지수는 국가별로 성과가 다르기 때문에 국가 선택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코스피 200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 은 성과가 양호했지만, 닛케이 평균주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원금 손실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 ELS 기초자산이 개별종목인 경우에는 매년 이익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실적이 우량한 업종 1위주를 우선적으로 봐야 한다. 흑자와 적자가 반 복되는 종목은 적자전환 시 원금손실 리스크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LS 기초자산이 조선, 반도체, 정보기술(IT), 은행 등 경기 민감 주인 경우에는 경기 사이클상 어느 단계인지 체크해 봐야 한다. 2 원금비보장형 ELS는 원금손실조건 체크가 중요한데.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조건이 없는 노녹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이나, 녹인 조건이 최초 기준가격의 35% 또는 40%인 저녹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 유리하다. 28

29 3 투자자들은 만기가 1년인 단기 상품을 선호하지만 원금 비보장형 ELS 상품인 경우에는 만기가 3년 정도로 길고 그 대신 조기상환 주기 가 여러 번 있는 상품이 낫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시 주가급락으로 만기가 긴 상품(주가지수 기초자산 기준)은 거의 대부분 수익 이 발생했지만 만기가 1년으로 짧은 상품은 주가급락 시 주가가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 원금손실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4 ELS는 주가가 단기간에 허락한 시점, 또는 박스권 하단에 왔을 경우 가입하는 것이 좋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 ELS 기초자산의 최초 기 준가격이 낮게 설정되고 또한 주가하락 시에는 변동성이 증가, ELS 상품수익률이 높아지게 된다. 5 월지급식 ELS는 수익이 월별로 분산 지급되므로 한 번에 조기상환 수익을 받는 것보다 종합과세 가능성이 낮다. 또한 만약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 대비 50% 이상 초과 하락한 기초자산이 발생해 녹인되고 만기에 원금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월지급식 ELS는 기존에 수령한 누 적 월수익만큼 스텝다운 조기상환형보다 원금손실폭이 줄어들 수 있다. 월지급식 ELS의 경우 지급받는 월 수익을 적립식 펀드 등에 투자해 추가수익도 노려볼 만하다. 다양한 판매 조건 확인해야 ELS에 가입할 때는 중도상환 조건도 확인해야 한다. ELS 중도상환금액은 ELS 상품의 평가가격을 기준으로 발행 후 6개월까지는 평가금액 (공정가격)의 90% 이상, 6개월 이후에는 평가금액의 95% 이상을 지급한다. ELS 상품의 평가금액은 이론적으로 평가된 금액으로 중도상환 시 실제지금 금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LS의 투자원금과 수익은 발행 증권회사가 지급책임이 있으므로 ELS 발행증권회사의 신용등급도 확인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증권회사 ELS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에서는 ELS를 특정금전신탁에 편입해 만든 주가연계신탁(ELT)과 ELS를 펀드로 만든 상품인 주가연계펀 드(ELF)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ELS와 ELF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ELS 발행사의 신용리스크를 투자자가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ELT와 ELF의 경우엔 편입된 ELS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DLS(파생결합증권; Derivative Linked Security)란? 주식을 제외한 기초자산의 변동에 연속하여 손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이자율, 환율, 원자재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다. 월지급식 DLS는 매월 특정일에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을 월지급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적인 DLS가 해당년도에 조건 충족 시 수익 전부가 배당 소득으로 과세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에 비교해 과세기간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통상 제시 수익률은 0~15% 정도로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원하거나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예컨대 지난해 3월 S 투자자에서 판매한 원금보장형 DLS 178호는 옥수수와 대두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했는데 1년 6개월 뒤 만기 상환될 때 29%의 수익률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상품은 옥수수와 대두 선물이 기준가격 대비 40% 초과 상승하지 않으면 상승분의 1.7배의 수익을 준다 는 조건을 걸었다. 투자기간에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평균 17.04% 상승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금이나 은과 연계한 DL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원금이 보장된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품들에 투자할 때 신중해져야 할 필요가 있 다. 원금보장형 상품들은 원금 비보장 상품들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고 중도에 판매한다면 환매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월지급식 ELS / DLS 과표분산 통한 절세 사전에 정해진 특정날자 안정적인 현금창출 추구 특정기준조건 충족 시 월수 재투자를 통한 수익률 증대 추 입 지급 구 예 적금으로도 절세할 수 있을까? 예금과 적금도 금융지식과 발품만 팔면 2, 3년간 실적이 부진한 펀드보다 종자돈을 만드는데 괜찮은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판예금, 스마트예금, 안전한 저축은행을 골라 1~2% 이상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 가장 금리 높은 예 적금을 찾으려면, 특판예금을 찾으면 된다. 은행권 특판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 저축은행이나 타금융권 특판상품은 발품을 팔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특판예금, 특판적금 을 검색하면 된다.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알아보는 지표는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으로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나 상호저축은행 홈페이지의 경영공사를 보고 파악할 수 있다. BIS 비율 5% 이하인 저축은행 29

30 (단위: 억 원, %) 저축은행 손익 BIS 비율 비 고 토마토 완전자본잠식 우리 완전자본잠식 진흥 -3, 완전자본잠식 경기 -1, 완전자본잠식 세종 완전자본잠식 유니온 삼일 완전자본잠식 더블유(W) 완전자본잠식 신라 완전자본잠식 골든브릿지 완전자본잠식 오투 서울 현대스위스 * 2011 회계연도 기준(6월 말) 자료: 저축은행중앙회 BIS 비율 상위 저축은행 지역 저축은행 BIS 비율 서울 삼보 서울 한신 전북 스타 광주 전남 센트럴 대구 경북 대원 27.3 인천 경기 부림 전북 예나래 울산 경남 S&T 대구 경북 오성 인천 경기 영진 울산 경남 조흥 울산 경남 진주 부산 부산HK * 2011 회계연도 기준(6월 말) 자료: 저축은행중앙회 예 적금은 비과세 상품 및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하는 상품을 제외하고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의 세율로 금융기관에서 세금상당액을 차감하고 이자를 지급한다. 피 같은 내 돈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다음에 기술한 생계형 저축과 세금우대 종합저축을 적극 활용해 절세하자. 생계형 저축 모든 계좌의 저축 원금을 합해서 1인당 3천만 원까지 세금을 전혀 부과하지 않는 혜택이 있으나 아래의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만 까지 가입할 수 있다. 30

31 - 60세 이상 노인 - 장애인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해 등록한 상이자 -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가족 -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민주화운동 부상자 차명계좌에 대한 과세권을 강화하여 차명계좌 증여주정을 강화한 세법개정안과의 관계에서 세테크 측면에서 다음사항을 유의하면 좋다. - 자녀 명의 계좌에 입금 즉시 증여로 간주 - 미리 증여하거나 절세 상품으로 관리해야 - 합법적으로 인정된 증여세 면제(10년간, 성인 3천만 원, 미성년자 1500만 원) 활용 세금우대종합저축 이자소득에서 9.5%(이자소득세 9% + 농어촌특별세 0.5%)의 세금을 부담하며, 분리과세 되는 상품이다. 가입요건은 만 20세 이상으로 모든 계좌의 저축원금을 합해 1인당 1천만 원까지 예치할 수 있음(단, 생계형 세금혜택 대상자는 3천만 원까지 예치 가능).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세금우대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까지 예치기간의 1년 이상인 예 적금으로 가입해야 한다. 세금우대저축, 조합출자금 비과세 적용기한 종료 및 5% 분리과세 전환(세법개정) 현 행 개 정 안 조합 등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대상: 농 수 신협, 산림조합, 새마 을금고 세제혜택: 1인당 1천만 원까지 출자 금의 배당소득, 이용고배당( 利 用 高 配 5% 저율 분리과세로 전환 當 ) 비과세 (좌동) o적용기한: 비과세 5% 저율 분리과세 조합 등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기한: 대상: 농 수 신협, 산림조합, 새마 현행 규정대로 비과세 종료 을금고 2013년 5% 분리과세 세제혜택: 1인당 3천만 원까지 예탁 2014년 이후 9% 분리과세 금의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기한: 년 5%, 14년 이후 9% 저율 분리과세 <적용시기>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 정부 폐지 추진 국회는 3~5년 연장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5개 상호금융기관의 출자금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과연 37년 만에 폐지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세제 개편을 통해 비과세 혜택을 36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지만 국회에서는 비과세 혜택을 3~5년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 문이다. 결국 올해 하반기 국회에서 결정이 날 운명이지만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 입장과는 달리 금융권에선 비과세 혜택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세법개정안에서 신용협동기구의 비과세 혜택을 내년부터 폐지한다고 밝혀 폐지 전에 가입하려는 사람들과 제2 금융권의 한축을 이루던 저축은행의 매력이 떨어져 0.1%라도 높은 금리를 찾는 사람들로 신협, 새마을금고로 돈이 몰리고 있다. 31

32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신협 예금 금리 4%는 은행 예금 금리 4.8%와 세후 수익률이 같다 라고 말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는 듯 시중은행 개인고객 창구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P씨(33)는 여유자금 3000만 원을 최근 신용협동조합에 넣었다. 은행원인 P씨가 신협을 선택한 것은 세 금을 면제 받아 실제 수익률이 시중은행 상품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개발한 노후 준비지표를 전국의 성인남녀(만 35~64세)를 대상으로 예비 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의 노후 준비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2점으로 매겨졌다. 또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와 2차 베이비부머(1968~1974년생)는 총 1650만 명에 이르지만 노후 준비를 완벽히 마친 베이비부머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은 자산의 60%를 금융 자산으로 보유한 미국이나 일본의 은퇴자들과 달리 대부분의 자산(약 80%)이 부동산에 쏠려있고 자녀교육비 비출 등으로 현금이 부족한 실 정이다. 지난해 복지부의 국민인식조사에서 베이비붐세대의 53.7%가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팔순을 넘은 분들도 정정하셔서 100세 시대 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예전에는 환갑만 돼도 천수를 누린다며 잔치를 벌이던 걸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생명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0세를 넘었고, 현재 80세인 여 성의 기대여명도 9.8년에 이른다. 장수는 축복이다.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랜 염원이었고, 장수는 오복 중에서 으뜸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최근 장수, 즉 수명 연장 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수명이 조금 늘어나는 수준이 아니라 100세에 이른다면 경제적 준비 없이는 축복이 아닌 위기 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국민은 한창 일할 나이인 30, 40대에 내 집 마련과 자녀교육의 부담에 짓눌려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통계를 보면 은퇴 후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의 비율이 38%에 이른다. 100세 시대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5%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가계부채는 크게 늘고 있고 저축률은 갈 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제 100세 시대 준비는 시급하고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노후 대비는 하루라도 빠를수록 좋다. 20대 후반에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 평균노후 필요자금의 66% 이상이 마련되는 데 반해 50대 이후에 시작하면 필요자금의 반도 마련하기 어 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제품수명주기와 인생수명주기 마케팅에서는 신제품이 시판된 후의 진화과정을 설명 분석하기 위해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란 개념을 사용한다(위 그림). 제품수명주기는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는 도입기, 판매가 급성장하는 성장기, 수익성은 높지만 매출성장률이 서서히 둔화도기 시작하는 성숙 기,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줄어드는 쇠퇴기의 순서로 제품의 일생 을 설명한다. 제품의 흥망성쇠를 설명하는 이 개념을 우리들의 인생에 적용한 것이 청춘 멘토들이 제안하는 인생수명주기 (아래 그림)다. 제품수명주기 와 결정적으로 다를 부분은 우선 황금기인 성장기와 성숙기가 매우 짧다는 것, 그리고 성숙기 이후에 연금을 제외한 수입이 거의 완전히 없 어진다는 것이다. 제품도 사람도 성장기와 성숙기를 최대한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사람의 경우는 쇠퇴기가 대단히 길다는 사실을 명 확히 알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30년 벌어, 50년 써야 하는 게 인생이거늘 제품 수명주기를 우리 자신에게 적용해 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인생에서 우리는 태어나 교육 받고 취업 준비하는 도입 기 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돈을 벌기 시작하는 성장기 를 지나, 회사에서 간부 내지는 임원으로 자리를 잡고 안정 적인 수입을 올리는 성숙기 에 이르게 된다. 정년퇴직 이후에는 쇠퇴기 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돈을 한창 버는 성장기와 성숙기를 다 합쳐도 고작 30년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반면 연금 이외의 소득은 없고 지출만 많은 쇠 퇴기는 50년 가까이 된다. 30년 동안 돈을 벌어서 이어지는 50년의 쇠퇴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의 청춘들이 쇠퇴기를 맞이 했을 때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보면 젊은 시절부터 절약하고 자산을 축적해야 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30대, 결혼 당장 재테크 출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고 각종 스펙을 쌓는 둥 준비기간이 길어 대학을 졸업하는데 5, 6년이 걸린 실정이다. 그래서 요즘 사회진출 시기는 평균 30세 이상으로 높아졌고, 결혼연령도 남자 31세, 여자 29세로 늦어졌다. 30대 초, 결혼식이 끝난 순간 아니 결혼 준비부터 계획적인 재테크가 필수다. 전문가들은 육아나 기타 비용이 크지 않는 신혼 때 여유자금이 많으므로 이때부터 미리미리 재테크 설계를 해두고, 차근차근 자녀교육과 노후생활을 준비해야 한다고 권한다. 나의 견해로도 신혼 초기 2, 3 32

33 년간은 목독을 마련할 수 있는 재테크 황금기라고 생각한다. 신혼부부 단계별 재테크 전략 1 단계 월급 및 비상금 통장을 만들자 은행 급여 통장 증권사 CMA통장 2 단계 가계부 관리로 지출을 줄이자 가계부 쓰기 현금영수증 회원 가입 카드 명세서 확인 3 단계 무주택 설움을 벗어나자 주택청약종합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주택관련 지원 제도 확인 4 단계 미리 준비할수록 노후가 행복하다 연급저축상품 연금보험 5 단계 만약을 대비한 안전판 을 마련하자 실손보험 상해 질병 보험 6 단계 자녀 위한 금융상품 미리 챙겨둔다 어린이보험 어린이펀드 또는 적금 7 단계 남는 돈 굴려 목돈 만들자 적금 적립식 펀드 마음 합쳤으면 통장도 합쳐라 신혼부부 재테크 5계명 맞벌이 한쪽은 모두 저축하라. 양육-주택-노후 분리 투자하라. 중복된 보험은 구조 조정하라. MMF-CMA에 비상금을 넣어라. 소득공제상품을 반드시 들어라. 자료: 한국투자자보호재단 통장 결혼 서둘러야 33

34 신혼 재테크 성공의 첫걸음 은 부부가 각자의 재무상황을 하루빨리 투명하게 공개하고 통장을 합치는 것이다. 통장을 각자 관리하다 보면 씀씀이는 커지고, 간혹 배우자 모르게 대출을 받거나 주식으로 손실을 보는 사고 가 생겨 가정불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서둘러 통장을 트고, 맞벌이라면 월급이 높은 쪽의 수입은 오롯이 저축하고 나머지 한 사람 수입으로 생활비와 용돈을 충당하는 게 좋다. 남 편과 아내의 한 달 용돈을 정한 뒤 체크카드를 만들어 매달 이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가계부 작성은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말이 되면 각종 여성지에서 별책부록으로 나오는 가계부가 있는데 부피가 크고 쓰기에 불편 하다. 예전에는 은행마다 연말에 가계부를 고객들에게 나눠주었는데 경비절약이라는 명목으로 지금은 농협만 가계부를 만들고 있다. 농협에 서 나오는 가계부는 수입 지출 내용과 간단한 메모형 일기를 쓸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이것이 귀찮다면, 온라인 가계부(모네타; 미니 가계부)나 스마트폰으로도 가계부를 관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가계부 를 검색하면 네이버가계부, 현금가계부 등의 어플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저축은 목표 따라 쪼개서 해야 저축은 자녀양육,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 3가지 항목의 세부계획을 세워 시작해야 한다. 자녀를 언제 낳을지, 내 집은 언제 마련할지 등 구체적인 시기와 목표 금액이 정해져야 돈을 달리 운용할 수 있다.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면 주택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을 잘 이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장마저축을 들 수 있다. 이런 상품들은 세제혜택도 많아 재테크에 유용하다. 노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현재 30세 가장이 60세 은퇴 전까지 5억 원의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면 지 금부터 매월 50만원(연 수익률 6% 가정)씩 모으면 된다. 하지만 10년 뒤인 40세부터 시작한다면 매월 107만 원을 저축해야만 가능하다. 보험상품도 구조조정 하라 각자 가입한 보험을 분석해 보장이 중복되거나 가입 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은 과감히 정리하는 게 좋다. 예컨대 두 사람 모두 종신보험에 가 입했다면 한 사람은 깨는 게 나을 것이다. 기존 보험에 특약을 추가해 한 사람이 받는 혜택을 부부가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석 달 치 월급은 비상금으로 신혼 초기에는 자녀 출산이 앞당겨지거나 뜻하지 않게 급전이 필요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언제든 쓸 수 있는 비상금으로 월급의 3개 월 치 정도(일반적으로 1200만 원이 적정하다고 본다)는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돈은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두고 관리하면 된다. 소득공제 겨냥한 세테크도 필수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연금저축을 각자 명의로 가입해 공제 한도까지 붓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용카드는 연봉이 많은 쪽의 카드 를 몰아 쓰면 연말정산 때 유리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형저축과 장기펀드 같은 절세상품도 눈여겨봐야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재테크와 세테크 두 마리 토끼를 잡자 내게 맞는 청약통장은 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대상 제한 없음 무주택가구주 20세 이상 개인 20세 이상 개인 월 5만 ~50만 300만 ~1500만 금액 월 2만 ~50만 원 월 2만 ~10만 원 원 원 전용 85m2 이하 전용 85m2 이하 전 평형 민영주 청약 대상 모든 주택 공공분양 임대 민영주택 택 주택 유형에 맞게 가입 2년 초과 납 1순위 가입 2년 초과 가입 2년 초과 지정 입 24회 이상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장기침체에 허덕이면서 주택청약통장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신규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 드시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이다. 청약통장은 종류, 금액별로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통장을 보유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보유기간도 아파트 당첨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첫발부터 똑똑 하게 내디디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첫 선택이 잘못됐다고 느끼더라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주택에 34

35 리모델링이 있듯이, 청약통장에도 리모델링 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은 크게 네 가지이다. 먼저 주택청약저축은 전용 85m2 이하 공공분양 임대주택에 청약하는 데 필요하다. 요즘에야 인기가 떨어졌지 만 한때 로또 로 불리던 보금자리주택 또한 주택청약저축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청약부금은 전용 85m2 이하 민영주택 청약 시 필요하다. 매월 일정액을 불입하는 구조다. 청약예금은 금액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예치금 300만 원짜리 통장은 전용 85m2 이하 민영주택청약에 활용된다. 다만 불입액을 한꺼번에 납입하는 게 청약부금과의 차이다. 예치금 600만 원 통장은 전용 102m2 이하, 예치금 1000만 원 통장은 전용 102~135m2 이하 청약에 쓰인다. 3년 전 나온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앞선 세 가지 특징을 모두 합친, 이른바 만능통장 이다. 나이와 자산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연 120만 원 한도에서 불입금의 40%(한도 48만 원)를 소득공제 해주며 2년 이상 예치하면 연 4.5%(1년 이상 2년 미만 연 3.5%)의 금리를 주는 요즘같이 4%대 예금이 실종된 저금리시대의 재테크 및 세테크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매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5천 원 단위로 자유 납입하며 1천 500만 원까지 일시금으로 예치할 수 있다. 특히 임대주택의 특별공급분은 주 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 이상이면 당첨될 수 있으므로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는 반드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갓난아이가 있거나 자녀가 어리다면 이들이 주택을 마련하기까지는 수십 년이 남아 있으므로 주택마련과 교육자금 마련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적은 금액이니까 꾸준히 자동이체로 불입하면 좋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제대로 활용하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별표1의2 지역별 면적별 청약예금 예치금 청약가능 전용면적 구분 102m2초과 135m2 85m2이하 102m2이하 135m2초과 이하 서울 부산 ,000 1,500 기타광역시 ,000 기타시 군 해당면적은 물론 해당면적은 물론 85m2이하 민영주 민간건설 중형 택도 청약가능 해당면적만 청 해당면적만 청 비고 국민주택 청약가 단,민간건설 중형 약가능 약가능 능 국민주택은 청약 불가 매월 월부금은 자동이체하기 주택청약종합통장은 민영주택,국민주택 모두를 청약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지만 가입일부터 연체, 선납을 적용하므로 자동이체 일자를 약정 납입일로 함으로서 연체를 방지하여야 해당순위 발생일에 원하는 주택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월부금은 최소 10만원 이상 민영, 국민주택 모두에 활용하려면 최소 10만원 이상을 꾸준히 납부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민영주택은 지역별 예치금액에 도달 하여야 하고, 국민주택은 동일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금액과 회차가 많은 경우 유리하므로 최고 인정 금액인 10만원 이상을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18세이전 가입하면 유리 청약은 20세부터 가능하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세이전 가입분에 대하여 최대 24회차까지 인정하므로 하루라도 먼저 가입하는 것이 국민 주택,민영주택 청약시 유리합니다. 일시납부, 분할납부는 청약주택(민영,국민)에 따라 신중하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적금형식 또는 일시예치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므로 납부시 향후 청약 할 주택에 맞추어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 만 민영주택, 국민주택 모두에 활용하리셔면 정기적금처럼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꾸준히 납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청약 가점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점수로 계산하여 분양주택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35

36 2007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가정은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35점), 입주자 저축가입기간(17점)을 합산해 최대 84점이 부여된다. 청약가점제로 인터넷 청약을 하는 경우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항목의 입력에 특히 유의하여 당첨 취소 또는 청약자격 등 불이익을 받지 않 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금율결제원(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점수를 계산해 볼 수 있고 연습도 가능하다. 가점점수 산정 기준표 가산항목 가점상한 가점구분 점수 가점구분 점수 1년 미만 2 8년 이상 ~ 9년 미만 18 1년 이상 ~ 2년 9년 이상 ~ 10년 4 미만 미만 20 2년 이상 ~ 3년 10년 이상 ~ 11 6 미만 년 미만 22 3년 이상 ~ 4년 11년 이상 ~ 12 8 미만 년 미만 무주택기간 년 이상 ~ 5년 12년 이상 ~ 미만 년 미만 26 5년 이상 ~ 6년 13년 이상 ~ 미만 년 미만 28 6년 이상 ~ 7년 14년 이상 ~ 미만 년 미만 30 7년 이상 ~ 8년 미만 16 15년 이상 32 0명 5 4명 25 부약가족수 35 1명 10 5명 30 2명 15 6명 이상 35 3명 20 6월 미만 1 8년 이상 ~ 9년 미만 10 6월 이상 ~ 1년 9년 이상 ~ 10년 2 미만 미만 11 1년 이상 ~ 2년 10년 이상 ~ 11 3 미만 년 미만 12 2년 이상 ~ 3년 11년 이상 ~ 12 4 미만 년 미만 13 입주자 저축 3년 이상 ~ 4년 12년 이상 ~ 가입기간 미만 년 미만 14 4년 이상 ~ 5년 13년 이상 ~ 14 6 미만 년 미만 15 5년 이상 ~ 6년 7 14년 이상 ~

37 7 16 미만 년 미만 6년 이상 ~ 7년 8 15년 이상 17 미만 7년 이상 ~ 8년 9 미만 감점점수 산정방법 - 세대원 중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직계존속 포함)이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경우 1주택을 초과하는 주택마다 5점씩 감점된다는 것 (예: 2주택 소유 시 5점 감점) -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가 가점제에서 청약 2순위로 신청할 경우 각각의 주택마다 5점씩 감점된다는 것(예: 2주택 소유 시 10 점 감점)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에서 가점제로 신청이 불가하며, 청약 2순위로 신청하는 경우 유주택자이므로 무주택기간 점수는 해당 없으며(10점) 1주택이므로 주택 소유에 따른 감점도 없음. 신용카드 공제 축소 체크카드, 현금 써야 더 돌려받아 세법개정안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현행 20%에서 15%로 줄어든다. 총 급여 4000만 원인 근로자가 연가 1500만 원을 신용카드로 썼다면 이제까 진 10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75만 원만 공제받는다. 가계부채를 줄이고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현금영수증 공제율은 20%에서 30%로 10% 높아진다. 현금을 사용한 후 현금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기는 사람은 그만큼 소득공제 효과를 더 누 릴 수 있는 셈이다. 현금영수증은 5000원 미만의 소액 거래를 포함해 금액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나 직불카드, 선불카드, 전통시장 사용분은 현행 30%의 공제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대중교통비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직불형 카드, 현금영수증과 동일하게 30%가 공제되며 공제한도도 400만 원으로 지금보다 100만 원 추가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절세효과를 덤으로 누릴 수 있다. 공제대상이 되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광역버스 포함)와 지하철, 시외버스, 고속버스, 열차(KTX 포함)이며 택시나 비행기, 배, 관광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카드 = 부채 인식 가져야 여러 장 있으면 되레 손해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체계 개편과 함께 신용카드를 쓰는 자세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를 쓰면 쓸수록 아낌없이 혜택을 주던 시대가 저물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혜택을 쫓아 카드를 필요 이상으로 여러 장 발급받는 행태에 개선이 필요하다. 가장 많이 쓰는 항목, 많이 받는 혜택의 카드만 골라 집 중할 필요가 있다. 또 카드 사용이 곧 부채라는 인식도 필요하다. 신용카드 결제는 대출거래와 함께 신용거래로 분류된다. 내 카드 사용금액이 매달 은행연합회 에 집중돼 모든 금융회사가 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잘 관리해 나가기 위해 카드를 관리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현금 대신 카드를 쓰면 추가요금(surcharge)을 물릴 수 있게 됐다. 카드 Point 관리 카드 포인트를 올리기 위해 카드를 더 쓰는 것도 어리석지만 사용기간을 넘겨 소멸시키는 것도 문제이다. 해마다 사용기간을 넘겨 소멸되는 포인트가 1000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 말이다. KB국민은행, 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 포인트리를 금으로 전환해 국민은행 KB골드투자통장 에 입금하는 포인트리 골드전환 서비스 를 최근 출시했다. 방문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포인트리 1점을 1원으로 환산 국민은행 금시세 기준으로 금 무게로 전환해 준 다. 한편 이곳저곳에 있는 카드의 포인트를 알아보려면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전환서비스( 이용하면 된다. 전통시장에서 카드 사용 시 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 제외) 사용분은 30% 공제율이 유지된다. 소득공제 한도도 100만 원을 추가해 총 400만 원까지 적용된다. 개별 시 장의 위치와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 확인. Gift 카드의 소득공제 37

38 기프트 카드는 일종의 무기명 선불카드로 기본적으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단 기프트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기명등록 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기명등록은 ARS로 하는 방법과 카드 발행사 홈페이지에서 변경하는 방식이 있다. 카드 사용 내역을 가계부 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 신용카드는 결재날에 따라 카드사용 내역의 일자가 다르게 나오는데 매월 15일을 전후로 결재일을 정하면 카드 사용 내역이 1일부터 말 일까 지 나오므로 가계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4일 결재일: 국민, 삼성, 외환, 롯데카드 15일 결재일: 기업, 우리, 제일, 농협, BC카드, 시티카드 이자에 또 이자 복리상품, 저금리시대엔 딱이죠 은행권의 주요 복리 상품( 현재) KB국민 첫재테크 적금 만 18~38세만 가입 가능, 월 30만 원 한도 신한 월복리 적금 분기당 100만 원 한도 우리 월복리식 연금적금 월 1000만 원 한도 IBK기업 월복리 자유적금 월 1000만 원 한도 농협 학자금마련 월복리적금 만 18세 이하만 가입 가능, 월 30만 원 한도 수협 더드림 월복리적금 3000만 원까지 이자소득세 전액 비과세 자료: 각 사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법칙 중의 하나가 복리의 발명이며 이는 세계 8대 불가사의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재등장 배경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에 큰 이익이 안 된다는 이유로 은행권에서 자취를 감췄던 복리상품이 저금리 기조를 타고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현재의 낮은 예금 및 적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은행이 잇달아 복리상품을 내놓는 경쟁에 나섰다.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 상품과 달리 원금 + 이자 에 또 이자가 붙는 복리 상품은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1000만 원을 연 5%의 5년 만기 예금에 넣었다면 단리 상품은 총 250만 원의 이자가 생긴다. 하지만 복리 상품은 지난해에 발생하는 이자에 또 이자가 붙 기 때문에 총 이자가 276만원에 이른다. 가입 때 72법칙 확인해야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 = 72 이자율 복리 상품에 가입할 때는 가입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반 상품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만큼 나이제한, 해당은행 첫 거래 여부, 급여통 장 이체 등 가입조건이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리 상품은 잘만 운용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가 될 수도 있지만 그 효과를 누리려면 장기 가입이 필수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이 를 위해 복리 상품을 이용할 때 원금의 2배가 되는 시점을 파악하는 72법칙 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연 4%의 복리 예금에 가입했을 때 원금의 2배가 되는 시점은 72를 4로 나눈 18 즉 18년 뒤나 된다. 6%의 복리 상품에 가입하면 12년이 지나 야 원금의 2배가 가능하다. 이처럼 복리 효과를 누리려면 당당히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ETF 10년 몸집 39배로 커졌다 ETF란? 38

39 ETF란 성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로 코스피 200 등 특정지수를 펀드로 만든 후 이를 상장시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를 말한다. ETF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펀드를 알아야 한다. 펀드는 여러 사람에게서 모은 돈을 투자전문가에게 맡겨 굴리도록 한 상품이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전문가인 펀드 매니저가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해 벌어들인 이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직접 주식 투자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해서 걱정이 없을 수 없다. 펀드 매니저도 신이 아닌 이상 주식을 잘못 골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또 하나 투자자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 바로 각종 수수료이다. 펀드 매니저가 월급을 받아야 하고 해당 펀드가 주식을 사고팔 때 거래 비용도 발생한다. 이런 비용은 연간 3%쯤 되는데 가만히 앉아서 매년 3%씩을 떼인다면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다. ETF는 이런 걱정을 해결한 상품이다. 펀드 매니저의 오류 가능성과 부담스러운 수수료를 없앴다는 얘기다. 극단적으로 투자 위험을 없애려 면 상장된 주식을 모두 사면 되지만 그것 불가능한 얘기다. 그런데 ETF는 사실상 상장된 주식 전체를 사는 효과를 낸다. ETF는 수수료가 일반 펀드의 10% 남짓에 불과하다. 매매단위는 10주이고 가격은 기초자산에 100을 곱해 이루어진다. 분기마다 배당금을 현 금으로 지원하며 펀드투자 이익은 비과세이다. 지난해부터 시장 변동성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ETF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ETF 시장은 최근 10년 새 20배 가까이 커졌고 국내 ETF 시장은 매년 50% 가까이 확대되어 올해 1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9월 말) 액티브 주식형 펀드에서 썰물처럼 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채권형 펀드와 성장지수펀드(ETF)로는 오히려 자금이 몰리고 있다. 투자비용 저렴한 ETF 적극 활용 - 공모펀드는 2% 내외 수수료가 소요되는 데 반해 ETF는 0.3% 수준이다. - 개인이 직접 예매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일반공모 펀드보다 코스트가 저렴한 ETF가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다. ETF 유형 및 특징 코스피에는 지수 종류에 따라 120여 개 ETF가 상장되어 있다. 어떤 ETF를 고를지가 애매하다. ETF 유형 및 특징 코스피 200 등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에 연동되는 ETF로 시장 대포지수 수익률을 따라갈 수 있음. ETF (한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것 같은 경우)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 추 레버리지 구.상승장에서 유리. ETF (주가가 지나치게 폭락한 상태여서 급등이 예상될 때) 지수 움직임의 반대방향으로 일정 배율의 수익을 내는 ETF.시 인버스 장이 허락하면 유리해짐 ETF (코스피가 떨어지는 만큼 반대로 수익률이 올라가는 상품) 섹터 자동차, 반도체, 정보기술(IT) 등 특정 업종지수에 연동된 ETF ETF 그룹주 특정그룹 계열사 종목으로 구성된 ETF로 소액으로도 고가 종 ETF 목 투자 효과 기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ETF가 수익을 내는 구조와 상품유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고,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다. 더먼 ETF는 증시에 상장돼 있어 일정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인덱스 펀드와 달리 개별 주가종목처럼 투자자가 직접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다. 또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고 펀드에 비해 수수료도 저렴하다. ETF는 다양한 상품유형이 있어 투자자의 투자성향이나 시장 상황에 맞게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코스피 200이나 S&P 200 같은 대표지수 에 투자하는 ETF가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외에 레버리지 ETF는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가 미래에 급등할 것으로 예상될 때 투자하면 좋은 상품이다. 레버리지는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내는 지렛대를 의미한다. 따라서 레버리지 ETF는 파생상품투자 등을 통해 지수가 1% 오르면 수익을 2배 올릴 수 있다. 예상과 달리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도 그만큼 커진다. 39

40 반면 인버스 ETF는 레버리지와 상반된 구조를 갖는다. 레버리지 ETF가 지수가 오르면 수익이 커지고, 지수가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하는 것 과는 달리 인버스 ETF눈 지수가 오르면 손실이 발생하고,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이 난다. 인버스 ETF는 폭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장 점 때문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나 인버스는 지수의 움직임이 에상과 다릉 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고 말한다. 업종이나 테마에 따른 ETF도 있다. 자동차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면 현대차를 살까, 가아차를 살까, 자동차 부품 주는 또 어떨까. 이런 고민 은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종목을 사면 해결된다. 실제 모든 종목을 살 수 없으니 자동차 업종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자동차 ETF 에 투자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반도체, 정보기술(IT), 화학 등 다양한 ETF에 투자할 수 있다. 한편 매도시기는 정기예금 2배 수익률을 나면 파는 게 좋다. 채권 ETF 투자 체크리스트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주식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 받으면서 채권형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가 지속 되면 채권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채권 ETF는 채권 투자를 간결하게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채권 ETF 투자 때 세 가지는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중금리와 채권 만기, 거래 비용이 그것이다. 먼저 채권 ETF에 투자하기 전에 시중금리 방향을 예상해야 한다. 시중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것처럼 채권 ETF 값도 올라간 다. 시중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될 때 채권 ETF를 사면 은행 예금 금리나 CMA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반대로 시중금리가 올라갈 때는 오히려 은행 예금금리만도 못한 수익을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채권 ETF를 고를 때 만기를 확인해야 한다.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가 크다. 이는 채권 ETF도 마찬가지 다. 단 만기가 길수록 절대적인 수익률도 높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채권 ETF는 만기에 따라 단기(3개월 미만), 1년, 3년, 10년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1년 예상 수익률로 따지면 단기 채권 ETF가 가장 낮고 10년 만기 ETF가 가장 높다. 하지만 장기 채권 금리 변동에 따라 가 격 변화가 크기 때문에 시중금리가 계속 오르면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이 단기 채권보다 더 나쁠 수 있다. 채권 ETF 투자에서 또 주의해야 할 점은 주식처럼 자주 매매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채권 ETF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연 3~5% 정도다. 그런데 ETF 매매 시 증권사가 적게는 0.015%에서 많게는 0.3%까지 수수료로 떼어 간다. 매수, 매도 때마다 각각 부과하므로 전체 수익률에서 0.03%에서 0.6%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매매 횟수를 최대한 줄이고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은행 연계 온라인 계좌 로 매매해야 한다. 현기증 나는 증시, 자유자재로 분산투자 ETF랩 활용해볼까 유럽발 위기로 증시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장지수랩(ETF랩)이 뜨고 있다. ETF랩이란 시장 상승률 대비 2배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ETF, 장 하락 시 오히려 수익을 내는 리버스 ETF 등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 활용한 랩 상품이다. 최소 가 입 금액 5000만 원 이상에다 종목 압축 투자로 변동성 위험이 높았던 기존 자문형 랩과는 달리 월 10만 원 이상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데다 지수에 투자하는 ETF 특성상 운용이 자유로워 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 투자자가 직접 시장을 읽고 ETF 편입 비중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전문성을 가진 증권사가 ETF 편입비중을 조절해 플 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것도 장점이다. 처음 ETF를 접하는 투자자라면 ETF랩을 활용해 시장에 대처하는 것이 좋은 자산관리 방법인 셈이다. ETF랩은 보수가 싸고 자산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상품이며 일부 유동성이 낮은 ETF에 직접 투자하기 어렵지만 랩을 통하면 이 문제도 어는 정도 해소할 수 있다. 투자 전의 유의사항을 한번쯤은 점검하고 투자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1 국내 시장에는 다양한 ETF가 존재하므로 어떠한 ETF에 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클 수 있다. 2 레버리지 ETF나 인버스 ETF 투자의 경우 시장이 예측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이 보다 커질 수 있다. 3층 보장 구조 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자 현대인들은 어떤 세대도 경험하지 못한 장수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장수가 불행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늘어나는 평균수명과 높아지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노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 후 생활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연금의 3층 보장 구조 를 마련하는 것이다. 3층 보장 구조 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어지는 3층의 노후 소득 보장 체계를 쌓는 것을 말한다.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기초생활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금 설계의 근간을 이룬다.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고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기본 연금의 40

41 40~60%를 유족에게 지급하는 유족연금도 있다) 지급된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연금액이 상승하므로 연금의 실 질가치가 보장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국민연금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소득의 9%(회사 부담 4.5%, 본인 부담 4.5%)를 내고 10년 이상 가입 시 평생연금방식으로 수령하는데 현 30세 남성의 경우 65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국민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현 임의 가입자의 최소 연금 불입액은 89100원인데 노후대비 사적 연금보다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는 주부, 27세 미만 학생, 현역 군인 등 자발적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었다. 임의 가입과 더불어 60세가 넘었는데도 연금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임의 계속 가입도 불어나는 추세다. 이와 같이 국민연금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극민연금은 사업비 수수료가 붙은 민간보험사에서 출시한 개인연금과 달리 가입자가 낸 돈보다 더 많이 받는 구조다. 가입자가 낸 보험료 대비 연금을 얼마나 받는지 나타내는 수익비는 평균 1.8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층의 경우 수익비는 다소 하락한다. 금년 7월부터 50세 이상은 퇴직금이나 목돈이 생겼을 때 국민연금 5년 치를 미리 낼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퇴직연령이 국민연금 수급시 기(60세)보다 빠른 베이비부버 세대가 재정 여유가 있을 때 연금보험료를 선납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50세 이상 가입자는 5년 범위 안에서 선납 기간을 선택해 일시금으로 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50세 미만은 종전 처럼 1년 이내에서만 연금 보험료를 선납할 수 있다. 연금 보험료를 선납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액은 보험료를 낼 때 계산해 할인해 준다. 개정 법령은 또 노령연금을 받는 시기를 늦춰서 해당 기간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연기연금제도의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연기에 따 른 가산이자율도 6%에서 7.2%로 높였다. 기존에는 재직자가 소득이 있어 노령연금이 감액되는 수급권자만 연기연금제도를 신청할 수 있었으 나 앞으로는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노령연금 수급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2~2060년 장기 재정 전망 및 분석 에 의하면 복지 정책을 더 도입하지 않고 현재 세법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 제로 국민연금은 2041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53년에는 적립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국민연금 등 긍적연금을 받는 노인은 10면 중 3명뿐이라고 한다. 퇴직연금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하고 퇴직 시 이를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 다. 금년 7월 26일부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가입기간 제한 없이 55세 이상이면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활 용도를 높였다. 기존 퇴직연금은 가입기간이 10년이 넘어야만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었다. 또 근로자라면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했다. 2017년부터는 수혜대상을 확대해 자영업자들도 가입이 가능해 진다. 퇴직 연금 중간 정산도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기존 퇴직금 중 60%가 중간 정산돼 연금 본연의 목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어렵게 했기 때문이 다. 다만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전세금 주택임차보증금 부담, 본인이나 부양가족의 질병 부상으로 인한 6개월 이상 요양, 회생이나 파산, 임금피크제 실시 등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운용하면서 사전에 정해진 급여를 지급하는 확정급여형 DB(Defined Benefit)과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해 연금을 수령하는 확정기여형 DC(Defined Contribution)으로 나뉘는데 한 사람이 DB형과 DC형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DB형 가입자가 개인 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추가 납입도 가능해진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바로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도입이다. IRP의 시행으로 DB형, DC형 가입자는 퇴직 시 반드시 IRP 계좌에 퇴직급여를 이전해야 한다. 또 여유자금이 있다면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퇴직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해 이직 시에도 안전하게 노후 자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추가 납입으로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또 IRP 계좌에 넣은 돈과 개인연금을 합산해 연간 400만 원까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금을 운용하는 동안 이 자나 배당소득 등에 대한 세금도 내지 않는다. 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IRP는 퇴직금이 IRP 계좌에 이전되면 연금 수령 시까지 퇴직 소득에 대한 세금 납부를 이연 할 수 있다. 운용수익은 이자소득세가 아닌 연금 수령 시 퇴직 소득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1

42 적립금을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합산해 600만 원 이하일 때는 별도 소득세 없이 연금소득세(5.5%)가 원천 징수 된다.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의 퇴직소득세가 과세된다. 받는 돈 중 40%를 일단 공제하고 근속 연수에 따라서 추가 공제 를 박기 때문이다. 또 IRP는 계좌 안에서 예금, 펀드, 채권, 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하지 만 편입 가능한 펀드의 주식 편입 비율이 40%로 제한 돼 있다는 점은 염두해 둬야 한다. 퇴직연금 적립규모 50조 돌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퇴직연금에서 주식형과 혼합형 펀드 투자를 허용 하기로 하는 등 연계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퇴직연금 적립 규모는 50조 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급 도입 사업장도 500인 이상 사업장의 가입률이 78%에 이르는 등 대기업 위주로 퇴직연금이 보편화되고 있다. 개인연금 20대 말 또는 30대 초반에 운 좋게 취업을 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강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제하는 국민연금이 있고, 회사에서 적립해 주는 퇴직연금이 있다. 은퇴 후를 보장하는 3층 보장 구조 중에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하나는 공단에서 또 하나는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는데 개인연금은 자신이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그것도 최대한 빨리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개인연금은 은퇴 후 10년간 국민연금 받기 전 공백기간 가교연금으로 활용해 볼 만하다. 개인연금은 자신이 선택해서 임의로 가입할 수 있는데 이에는 투자형 상품과 금리형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고 세제혜택에 따라 소득공제 혜 택이 있는 세제적격연금보험(연금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에 대해 비과세가 되는 세제비적격연금보험(일반연 금보험)으로 나눌 수 있다. 연금저축은 은행 연금저축신탁, 보험사 연금저축보험, 자산운용사 연금저축펀드로 구분된다. 실적배당형인 연금저축신탁, 펀드와 달리 연금저 축보험은 매월 자산운용수익률과 시중금리로 산정되는 공시이율도 금리를 적용한다. 상품 종류가 다양해 본인에게 맞는 연금보험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연금의 연금술 이라 할 수 있다 대 직장인 소득공제 연금저축신탁, 보험, 펀드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는 연금저축으로 연간 납입보험료 중 연간 400만 원까지 불입금액의 10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절세효과 (연 400만 원 납입 시, 2012년 기준) 소득세 주민세 구 분 납부세액기준 최대세금절감액 율 율 3억 초과 99,110천 원 초과38% 3.8% 1,672,000원 8800만 원 초과 ~ 3억 99,110천 원 이하35% 3.5% 1,540,000원 이하 4600만 원 초과 ~ ,490천 원 이하24% 2.4% 1,056,000원 만 원 이하 1200만 원 초과 ~ ,402천 원 이하15% 1.5% 660,000원 만 원 이하 1200만 원 이하 792천 원 이하6% 0.6% 264,000원 주민세율은 소득세율의 10% 즉, 과세표준에 따라 6.6~41.8%의 소득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간 400만 원 납입 시 매년 26만 4000원부터 최고 167만 2000원까지 절세효 과가 있다. 다만 10년 이상 납입해야 하고, 연금 수령 시 수령금액의 5.5%를 연금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만 55세 이후 5년 이상 연금 형태로 지급받아 야 세제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연금액이 6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가산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사적연금 합계액 연간 1200만 원까지 분 42

43 리과세, 공적연금은 종합과세 세제개정안). 연금저축은 중도해지하거나 일시금으로 수령 시에는 기타 소득으로 간주되어 이자 소득에 대한 22%의 세금을 내야 하며 5년 이내에 중도해 지 할 경우에는 연간 납입보험료 누계액(연 400만 원 한도)의 2.2%를 해지가산세로 부과하니 주의해야 한다. 30대라면 원금은 보장되지 않고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연금저축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만 5년 이상 장기 운영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장기 투자에 특화된 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 중에서도 설정액 1000억~5000억 원 정도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상품 중 갈아타기 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20~30대에는 포트폴리오에 위험자산인 주식 비중을 높이고 40~50대에는 주식 대신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일반 연금보험 일반 연금보험은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보험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종신연금 수령이 가능하고 45세 이상 이면 아무런 제약 없이 연금을 탈 수 있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별다를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연금보험에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헌 과 변액연금보험 이 있다.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은 시중 실세금리가 반영되는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상품이다. 아 무리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이 보장돼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변액연금보험은 기존 연금보험에 투자 기능을 결합해 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그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정해지는 실적 배 당형 상품이다.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에는 납입한 보험료 원금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노후 준비에 적 합하다. 연금보험, 10년 후엔 세금 없어 연급보험은 연금저축과 동일한 보험료를 내도 13월의 월급 인 소득공제는 없다. 대신 가입하고 10년이 지나면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 는다. 연금보험 이자는 두 가지 방식으로 결정된다. 시중금리와 운용자산수익률을 감안한 보험사 일반연금(공시이율형)과 펀드에 투자한 금액으로 수익률을 정하는, 다시 말해 펀드 상품을 연금화한 변액연금(실적배당형)으로 나뉜다. 공시이율형은 국고채, 회사채, 통화안정증권 3개월 수익률에 가중평균을 둬 외부 지표금리를 만들고 운용자산 최근 수익률을 고려해 산정한 다. 최근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도 회사별로 1.5~2.5%까지 최저보증이율을 설정했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은 차단돼 있다. 변액연금은 채권과 주식을 가입자가 비율을 설정해 펀드에 투자한 후 실적으로 수익률을 가늠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변액연금은 위험성이 높 은 상품인 만큼 가입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펀드별 수익률을 1년에 최소한 1~2회 정도 살필 필요가 있다. 펀드자동 재배분 기능을 활용하 면 보험사가 펀드별 편입비율을 조정해 준다. 10년 미루면 연금 월 20만 원 연금보험은 복리를 위한, 복리에 의한 상품이다. 따라서 가입 시점이 늦으면 동일 조건이라도 연금액이 달라진다. 가령 30새 남성 B씨가 월 20만 원씩 20년간 종신연금형 일반연금에 붓고 60세부터 연금을 수령한다면(공시이율 4.5%) 매월 50만 2000원을 수령하게 된다. B씨가 만약 40새였다면 월 연금액은 32만 9000원으로 떨어진다. 10년 격차를 두고 17만 3000원이나 차액이 생긴다. 20년 확정연금형 상품이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30세라면 66만 3000원이지만 40세라면 43만 원으로 쪼그라들어 23만 3000원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연금상품은 복리를 바탕으로 한 장기 금융상품으로 적은 금액이라도 오랜 기간 불입해 복리 효과를 누리는 전략이 필요하 다 며 중요한 건 가입 전략이 아니라 가입 시점 이라고 단언했다. 40, 50대가 연금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는 가교연금 만들기와 아내 위주 연금 설계로 요약된다. 통상 여성을 남편보다 10년 정도 오래 산다. 남편 위주로 연금을 설계했다간 배우자 사후 10년을 연금과 금융자산으로 견뎌야 하는 아내는 쪽박 을 찰 수도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성 77.2세, 여성 84.1세다. 남편과 아내 나이 차가 2~3세라고 가정하면 아내는 남편 사망 후 10년을 홀 로 지내야 한다. 아내 노후는 대부분 사각지대에 방지돼 있다. 남편은 본인 명의 연금과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부부 은퇴설계를 모두 보장할 수 있다. 부인이 홀로 생존하는 시기에는 노후생활비 70% 수준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가교연금은 국민연금 수령 이전에 받는 연금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는 정년 연령이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따라가지 못해 6~10년 정도 소득 공백기가 발생하다. 가교연금은 어떤 형태든 이 공백기 때 소득 부족분을 연결 해 주는 다리 구실을 하는 연금이다. 43

44 30대에 준비해야 보험 만약에 대비한 안전판 을 마련하자 부부의 인연을 맥은 신혼부부 30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보험에 가입하는 일이다. 가족이 구성돼 남녀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으니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둬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 구성원이 변화하면 이에 맞게 보험에 가 입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하는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보장 주춧돌 실손, 종신, 연금보험 통상 보험은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으로 구분된다. 보장성 보험은 질병과 상해, 사망 등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을 말한다. 저축성 보험은 필요한 시기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보험이다. 저축성 보험에는 연금보험도 포함된다. 신혼 초에 보험을 계획할 때 보험을 장기적으 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 해 두고 보장성 보험에 지출하는 총 금액은 가계소득의 10%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축성 보험 등 장기 상품은 20%가 넘지 않도록 해 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한편 보장성 보험은 불입 보험료 중 연간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되며, 저축성 보험 은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된다. 보장성 보험 가운데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실손 의료 보험이다. 병원 치료자금의 90%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병원비에 대한 부담 을 덜어준다. 건강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도 민영의료보험인 실손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종신보험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 시 생활자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보장성 보험으로 실손보험과 함께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약정된 보험금이 100% 지급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각각의 보장을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묶어 통합해 관리하고 싶다면 통합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통합보험은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등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하나의 상품과 각각의 특약으로 묶어 위험을 통합적으로 보 장하는 상품을 뜻한다. 통합보험은 각각의 보장에 따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20% 가량 저렴한 장점이 있다. 통합보험에 가입하면 하나의 보험증권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뿐만 아니라 자녀도 온갖 질병이나 사고 및 사망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로 아이가 태어나면 보장 에 추가할 수 있다. 불황에도 보험 리모델링에서 해약하면 안 되는 알짜보험 - 고금리 확정 저축보험 - 오래 전 가입한 비갱신형 보험 - 실손의료보험과 종신보험 그럼에도 보험 해약을 고려 중이라면 무턱대고 보험을 해약하기보다는 보장을 유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고래해 볼 필요가 있 다. 감액완납제도 는 처음 가입한 계약의 보장기간과 지급 조건을 그대로 두고 보장금액을 낮춰 보험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낸 보 험료를 만기가지 납입 완료한 것으로 간주하므로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대 신 내는 자동대출납입제도 도 활용해 볼 만하다. 아이의 출생신고 하자마자 어린이 전용상품을 준비하라 미국의 한 민간연구소에서 세대 간 부의 상관관계 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부유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가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 는 결론이 나왔다. 일견 부 를 상속 받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연구는 상속을 받기 전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러한 가정은 성립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연구자의 결론은 무엇이었을까? 연구자는 부모와 자녀의 부가 상관관계를 갖는 것은 소득과 투자성향이 유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 했다. 미국의 100대 부호 중 30%를, 세계적 백만장자 중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진 유대인들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돌잔치를 통해 들어 온 축하금부터 시작해 13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성년식을 치르면서 지인들로부터 받는 축하금을 자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별 도 관리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종자돈을 체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다른 아이보다 빠른 출반선에서 꿈 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할 때다. 하루 커피값 5000원을 아껴 5% 이자 상품에 투자할 경우 20년 후 6000만 원 이상 목돈이 된다는 카페라떼 효과 는 평소 저축하는 습관을 통해 장기투자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의 조기 경제마인드 제고를 위해서 한 번씩 시도해 볼 만하다. 10년 전 아이를 위한 선물로 당시 유행하던 전자기기 대신 삼성전자 1주 또는 현대차 10주를 사줬더라면 현재 각각 4배, 7배 가치로 불어났 을 뿐만 아니라 아이는 투자 과정을 지켜보며 그 자산이 지니는 재산 그 이상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4

45 금융기관에는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투자 경험에 따라 맞춤식으로 설계가 가능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의 경제마인드 를 일깨우기 위한 첫 번째 재테크 상품이라면 어린이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최소 5만 원 이상), 장기투자를 통해 절세와 복리의 마술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면 극공채 등 채권투자를, 유망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기업의 실적과 주가와의 연동성을 체득하기 바 란다면 우량주 신탁 또는 자녀에게 직접 주식을 선물하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자녀의 성장 후 주택마련과 목돈마련이라는 이중 목적을 가 진 은행권의 주택청약종합저축(최소 2만 원 이상), 보험회사의 어린이변액유니버설보험을 추천할 수 있다. 재산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아이가 돈에만 밝은 아이가 아닌,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키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끼 고 저축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산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소아 3대 암 진단비, 스쿨존 교통 사고 보상위로금, 상해후유장애 보험 등 혜택이 있다. 또한 세금의 측면에서도 어린이 전용 상품을 통한 부의 비과세 이전을 도모할 수 있다. <1살에서 20세까지> 비과세증여원금 누적원금 125,000원(매월) 12월 10년 = 15,000,000 15,000, ,000원(매월) 12월 10년 = 15,000,000 30,000,000 <20살에서 30세까지> 250,000원(매월) 12월 10년 = 30,000,000 60,000,000 즉 태어나서 30세에 결혼할 때까지 용돈식으로 적립을 125,000원(20세 이전까지), 250,000원(20~30세까지) 해준다면 합법적으로 원금만 따져 도 60,000,000원의 부의 이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젊어서부터 펀드에 투자하고, 은퇴할 무렵에 그 뚜껑을 열어보라. 그러면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John Bogle 30대 재테크 실전 사례 박고암(30세) 씨는 연봉 4천만 원의 회사원이다. 금년 말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이다. 취업 후 2년간 은행정기적금으로 모은 돈과 부모님의 원조로 구한 전셋집 2억과 2년 전에 가입한 연금저축(현 월 25만 원 불입)과 주택청약종합저축(불입액 3백, 월 2만원 자동이체), 실 손보험으로 15만 원씩 넣고 있는 실정이다. 아래는 결혼을 앞둔 그에게 재테크(예금) 권고안으로 예금풍차를 돌리라고 제안한 내용(10개의 통장)이다. 구분 예금액 기간 비고 1. 단위농협 비과세 1인당 3천만 원 00 1년제 적금 금년 내 가입 2. 단위농협 비과세 1인당 3천만 원 00 2년제 적금 금년 내 가입 3. 신한은행 월복리적 00 3년제 세금우대로 금 납입액의 40% 4. 장기펀드 00 5년 이상 소득공제 5. 장기주택관련저축 비과세 00 7년제 or 펀드 금년 내 가입 6. 재형저축 or 펀드 00 10년+5년 비과세 주택마련시까 120만 원 40% 7. 주택청약종합저축 2 10만 원 지 48만 원까지 소득공제 4백만 원까지 8. 개인연금 25 34만 원 55세까지 소득공제 45

46 1500만 원까지 적 9. 비상금통장 CMA 통장 립 10. 생활비와 용돈통 주거래은행 장 근로소득자의 세금계산방식을 보면 절세가 보인다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 봉급에 대한 세금은 매월 월급을 줄 때 그 소속기관이나 사업자(원천징수 의무자)가 우선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하고 다음 해 2월분 월급을 줄 때 1년분의 정확한 세금을 정산하게 된다.. - 봉급 이외에 다른 소득이 없으면 연말정산으로 납세의무가 종결되고, - 다른 소득이 있으면 연말정산을 한 후 다른 소득과 봉급을 합산하여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근로소득세 계산 계산절차 연간급여액 (-)비과세소득 총급여액 (-)근로소득공제 근로소득금액 (-)각종 소득공제 과세표준 ( )세율 산출세액 (-)세액감면 및 세액공제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납부(환급)할 세액 근로소득공제 총 급여액 공제금액 500만 원 이하 총 급여의 80% 500만 원 초과 ~ 1500만 원 이하 1500만 원 초과 ~ 3500만 원 이하 3000만 원 초과 ~ 4500만 원 이하 4500만 원 초과 일용근로자 400만 원 + 500만 원 초과 금 액의 50% 900만 원 만 원 초과 금 액의 15% 1125만 원 만 원 초과 금액의 10% 1275만 원 만 원 초과 금액의 5% 1일당 10만원 46

47 세율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200만 원 이하 6% 만 원 ~ 4600만 원 15% 108만 원 4600만 원 ~ 8800만 원 24% 522만 원 8800만 원 ~ 3억 원 35% 1490만 원 3억 원 초과 38% 1390만 원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과세표준 구간은 4600만 원 ~ 8800만 원대이다. 현실적으로 과세표준 1200만 원대에 들어가기 는 어려운 실정이다. 비과세소득과 각종 소득공제만 잘 활용해도 4600만 원 ~ 8800만 원대의 소득자가 1200만 원 ~ 4600만 원대도 절세할 수 있다. 과표구간이 4600만 원 이하로 바뀌면 소득세율이 24%에서 15%로 바뀌므로 절세할 수 있다. 40대, 예금만 믿지 말고 적립식 펀드, 채권에 투자하라 40대 금융투자요령 - 상담을 통해 시장 트렌드 익히는 데 도움 전문가(PB)와 친해져라 - 시장 변화에 따른 신상품 투자 정보 확보 -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노려야 중위험 중수익 상품 - 물가연동국채, 해외채권펀드 추천 - 퇴직연금 등 각종 연금 수령시기와 예상액 확인 노후 준비 중간 점검 - 자녀 양육 이벤트와 자가 여부를 고려한 투 자방법 고민 은퇴를 10년 앞둔 40대 중반 직장인이라면 은퇴와 노후 대비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한정된 수입에서 노후 대비에 대한 현명한 접근이 중요하다. 40대들은 직장에서 승진과 함께 연봉이 올라가기 마련이지만 그만큼 양육비 등 생활비도 커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기준 40대 월평균 지출액은 353만 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다고 한다. 특히 교육비는 매월 평균 45만 원으로 30대(월 20만 원)를 크게 웃 돌았다. 재테크 전문가를 사귀어라 40대는 여유자금이 없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다. 본격적인 은퇴 준비를 해야 하는데다가 자녀 결혼 등 목돈이 필요한 일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퇴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 만큼 어느 정도 공격적 투자가 가능하다 며 예금이나 부동산만 믿고 있다가는 노후 자금이 부족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문제는 이미 40대에 접어든 사람들이 투자와 관련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정보도 부족하다는 점이다. 모아놓은 돈을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이자를 주는 예 적금에 묵혀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0대들은 직장생활이 바쁘고 씀씀이도 많다보니 목돈이 생기면 그때 투자해야지 라 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투자를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점을 깨달았다면 당장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사 지점을 찾아가 친한 프라이빗뱅커(PB)를 만들라고 충고한다. 수시로 금 융투자 상품에 대해 상담을 받다보면 시장 트렌드를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 또 PB들의 추천을 통해 시장변화에 맞춘 신상품에 발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적립식은 OK, 목돈은 안전하게 40대에는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 고려해야 하는 시기다. 리스크가 많은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불안하지만, 은퇴 시점까지 상당기간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상품 위주로만 운용하는 것도 비효울적이다. 생활비 지출이 많아 매달 큰 액수를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면 주식형 적립식 펀드가 적당하다. 특히 매월 같은 금액을 넣는 일반적인 적립식 펀드 이외에 지수가 떨어졌을 때 적립액을 늘리는 등 시장 흐름에 따라 조절하는 맞춤형 적립식 펀드 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급한 마 음에 거치식으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적립식으로 할 경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소액일지라도 길게 이어가면 50대 이후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다. 47

48 일정 수준의 목돈이 확보됐다면 안정성을 높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국채의 안정성과 함께 물가상승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1억 원을 10년간 투자해 해당 기간 물가가 연평균 4% 오르면 원금이 1 억 4천만 원으로 불어난다. 분리과세를 신청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고액자산가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 미국 하이일드 채권 등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펀드 등도 검토 대상이다. 노후 준비 중간점검 노후 준비에 대한 중간점검도 40대가 빼놓아서는 안 된다. 국민연금을 포함해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의 수령시점과 예상액들을 뽑아 보고 자 신이 원하는 은퇴 후 생활비와 비교해봐야 한다. 만약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긴다면 추가 연금 상품 가입 등 보완 방안을 세워두는 게 좋다. 40대에는 자녀 출산 시기나 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재무상황이 많이 차이 나므로 안정성을 기본으로 하되, 각자 처지에 맞는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다. 50대, 은퇴하면 현금 뚝? 월급처럼 받는 상품이 있잖아요 50대 자산관리 방안 방안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 부동산 비중 줄이기 중위험 중수익 추구 주요내용 퇴직금으로 월급처럼 꼬박꼬박 현금 지급 받을 수 있 는 지수형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즉시연금보 험 가입 자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월급처럼 꼬박꼬박 현금 받기 집 규모를 줄여 고정비 지출을 줄이고 매매 후 얻은 차익은 현금 흐름 만들기에 투자 채권 비중이 높은 펀드 등 가입으로 추가 수익 고려 은퇴 시 받는 퇴직금으로 생활을 꾸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지수형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을 이용하면 매월 일정금액을 받아 생활자 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LS란 전술한 바와 같이 미리 특정 조건을 정해 놓고 이를 충족했을 때 일정한 수익률을 들려주는 상품이다. 에를 들어 코스피 200과 홍콩 항생지수, 미국 S&P 500 등 세 지수를 바탕으로, 이들이 가입 시점에 비해 50%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10%의 수익을 돌려주는 조건 의 월지급식 ELS를 들었다고 가정하자. 1억 원을 넣어두면 해당 지수가 반 토막 나지 않는 이상 매달 80여 만 원씩을 받을 수 있다. 예금 금리가 연 3.7% 정도에 불과한 은행에 1억 원을 넣어두는 것과 비교할 경우 한 달에 60만 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무래도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부담스럽다면 즉시 연금보험을 고려해 볼 수가 있다. 세법 개정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즉시연금은 비과세에서 내년부터 과세로 전환할 예정이므로 올해 안에 비과세 막차를 타거나 세금을 부담하더라도 연금을 맡긴 뒤 한 달 이후부터 바로 받는 즉시연 금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연금상품이 최소 10년 이상 매달 일정금액을 불입한 후에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달리 목돈을 예치한 후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 기 때문에 개인연금에 가입할 시기를 놓친 사람이나 은퇴를 앞두고 뒤늦게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좋다. 즉시연금보험은 수익률이 낮긴 하지만 안정적이다. 보험사에 따라 4.5~5%의 수익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에를 들어 4.7%를 보장하는 즉시연 금보험에 1억 원을 넣어두면 세금을 제외하고 한 달에 33만 원 정도를 꼬박꼬박 받게 된다. 부동산 비중 줄이기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50대가 되면 부동산 비중을 줄이라 고 한다. 작은 집으로 이사해 관리비 등을 줄이고, 집을 매매하면서 얻은 차익으 로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투자하라는 애기다. 나이가 들어도 부동산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는 얘기는 옛말이다. 베이비부머 은퇴시기 와 맞물려 집값은 더 떨어질 것이다. 집 크기를 줄여 현금을 적절하게 보유하는 게 낫다. 중위험 중수익 추구 30, 40대와 달리 은퇴가 임박한 50대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고려해야 함은 투자 금액에 손실이 생길 경우 원금을 만회할 수 있는 시간 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브라질국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투자해서 7~9%대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을 통한 노후자금 마련 방법 48

49 100세 시대 주택연금 주목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통해 은퇴 후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주택연금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부부가 살아있는 동안 매달 연금을 타는 제도이다. 현재는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부부 모두 60세를 넘어야 하고 시가 9억 원 이하의 1주택자여야 한다. 그러나 국회에 집 소유 자 한 사람만 60을 넘어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안이 계류 중이므로 내년부터는 한 사람만 60을 넘어도 신청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60세인 은퇴자가 3억짜리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매월 약 72만 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집을 상속하고 자녀에게 부양 의 무를 떠넘기는 것보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것이 본인이나 자녀 모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주택금융공사가 60세 이상 노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연금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21.3%가 보유주택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응답해 주택 상속 의향이 꾸준히 하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2007년 7월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출시한 이레 출시 5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8월 가입 고객이 1만 명을 돌파하였다, 내년 초 월 수령액 축소를 검토하고 있어 최근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택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연금을 계속 지급한다는 것이다. 장수할수록 연금을 많 이 받는 구조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죽더라도 배우자 사망 시까지 약정된 연금을 100% 지급하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다른 사적 연금 에 비해서도 유리하다. 예상 수명보다 빨리 사망해 집값만큼 연금을 받지 못하면 주택 처분 후 남는 돈을 유족에게 돌려준다. 어떤 상황에도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없는 것이다. 연금 이지만 사실상 대출이기 때문에 소득으로 잡히지 않아 소득세 부담도 없다. 내년부터 즉시연금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3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주택연금 가입자에게는 영향이 없다. 여기에 대출이자 200만 원까지는 연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가입자가 내는 이자는 없지만 주택연금 운영에서 보이지 않는 이자 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만큼을 다른 공적, 사적 연금에 대한 소득세에서 감면받는 것이다. 재산세 부담도 줄어든다. 주택가격 5억 원까지는 재 산세를 25% 감면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의 특징 평생동안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에게 거주와 연금 1 평생거주, 평생지급 지급을 보장합니다.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므로 연금지급 중단 위험 2 공적 보증 이 없습니다. 일반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합니다.(3개 3 낮은 대출 금리 월 CD금리+1.1%) 저당권 설정 시 등록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국민주 4 저렴한 초기비용 택채권매입의무가 면제됩니다. 주택연금 대상 주택은 재산세 25%가 감면되며,대출 5 세제지원 이자비용은 연금소득공제 대상입니다. 월지급식 부동산 펀드 월지급식 부동산 펀드도 사라진 월급 을 타내는 방법 중 하나다. 부동산 펀드는 대부분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월임대료를 통 해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접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것보다 시설 관리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단 월지급식 펀드는 투자기 간이 5~10년인 장기투자 상품이므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상속 증여 세테크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 계산구조 상속세와 증여세는 세율구조는 같지만 과세방법이 다르므로 이를 이용하면 절세할 수 있다. 상속세율 과세표준 세율 1억 원 이하 10%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20%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30% 49

50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40% 30억 원 초과 50%.증여세율과 동일 상속세 계산구조 (피상속인 기준 ) 상속재산가액 상속인은 10년 합산, 상속인 외 + 생전 증여재산가액 의 자는 5년 합산 - 채무, 공과금 장례비 등 일괄상속공제: 5억 원 배우자상속공제: 최소 5억 - 상속공제액 원, 최대 법정지분(30억 정도) 기타 공제: 금융상속재산공 제 등 = 상속과세표준 세율 = 상속세 증여세 계산구조 (수증자 기준) 증여재산가액 + 종전 증여재산가액 10년간 합산 - 채무 배우자 6억 원 직계존비속 3천만 원(미성년 - 증여공제 자 1천 500만 원) 기타 친족 500만 원 = 증여세과세표준 세율 상속세율과 동일함 = 증여세 죽음과 세금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 고 한 Benjamin Franklin의 말처럼 자신이 평생 일궈낸 부를 합법적으로 후대에 절세하면서 불려주 는 것이 중요하다. 세테크 관점에서 볼 때 상속과 증여의 세율 구조는 같지만 과세 방법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야 한다. 예컨대 부동산을 배우자와 아들, 딸 두 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한다고 가정하자. 상속세는 배우자와 두 자녀를 합산해(피상속인 기준) 세금을 부과하지만, 증여세는 배우자, 아들, 딸 별산하므로(수증자 기준) 절세의 효과가 크다. 또한 증여를 하면 향후 그 부동산의 자산 가치 변동과 상관없이 사전 신고한 최초의 가격으로 부과되므로 자산 가치와 상승했을 경우 별도의 상속세를 내지 않고도 더 많은 재산을 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람을 나눠 절세한다 다수의 수증자에게 증여하면 절세할 수 있다. 증여세의 납세의무자는 증여를 받는 수증자이므로 증여자 1인이 다수의 수증자에게 증여할 경 우 각각 증여공제 적용을 하고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증여세의 세율구조상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 증여자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부모는 1인으로 보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각각 증여를 받더라도 1인에게서 증여받 은 것으로 세법상 판단한다. 조부와 부에게서 10년 이내에 증여를 받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 이 경우는 합산과세는 회피되지만 증여공제는 증여순서에 따라 공제된다. 기간을 나눠 절세한다 50

51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를 하고 10년이 지난 후 다시 증여를 하면 증여세 면제 기준 금액 범위 내일 경우 증여세가 면제된다(배우자 6억, 직 계존비속 3천만 원, 단 미성년자는 1천 500만 원). 예를 들어 자녀에게 20세 이전에 1500만 원을 금융상품으로 증여하고, 10년 후 20세 후에 3천만 원을 증여하면 증여세를 하나도 내지 않고도 이자 차익까지 포함해 약 5천만 원 가량을 보태줄 수 있다. 저평가 재산으로 증여하여 절세하라 이에는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상황을 이용하는 것으로 IMF나 주식 하락 시 등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 저가로 자산을 무상 이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증여재산을 금융상품보다 부동산 등으로 증여하는 경우 보충적 평가방법 으로 절세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특정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정확한 시가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보충적 평가액은 시가대비 낮게 평가되는데 이 점을 이용한 증여세를 절세하는 방법이다. 증여세 절세전략 절세전략 내용 - 많은 수증자에게 증여 사람을 나누는 방법 - 많은 증여자가 증여 - 상속 증여세 합산은 10년 단위임 기간을 나누는 방법 - 재산 가치가 오르기 전에 미리 증여 - IMF나 주가 하락 등 특수한 상황을 이름 저평가 재산으로 증여 - 보충적 평가방법으로 평가되는 부동 산 증여 세 번째 열쇠: 인간관계( 人 테크)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멀리 가려면 여럿이 가라 - 아프리카 속담 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홀로 가지 않으려면 지금 전후좌우를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자기 자신부터 살펴보자. 인생을 잘 살려면 첫째 지혜로운 스승을 만나야 하고, 둘째 어려울 때 함께할 수 있는 벗을 사귀어야 하며, 셋째 다사로운 동반자를 두고, 넷째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바쳐야 한다고 한다.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학교에 들어가서 스승을 만나며, 학교와 직장 생활을 통하여 친구를 사귀게 되고, 결혼이라는 제도로 평생을 같이 할 배우자를 만나는 일련의 인간관계의 흐름은 인연이든 필연이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관리해야 하는 고리이다. 평생 웬수 그래도 늙으면 여보 당신 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을 감안한다면 30대 초반에 결혼해서 한 평생 같이 산 부부는 보통 50여 년을 함께한 셈이 된다. 억겁의 우연 끝에 만난 인연이라고 할 수 있고 한 사람과 50여 년을 살자면 지겨울 때도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부부 사이를 평생 웬수 라고 우스갯소리로 하는 가보다. 평생 원수라도 자식들이 출가 하고 나면 그래도 의지가 되고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여보 당신 밖에 없다. 김홍신의 <인생 사용 설명서>란 책에는 이런 유머가 있다. 음미해볼 만하다. 부부싸움 끝에 남편이 나가라고 소리치자 아내가 곧바로 문을 열고 나갔다가 금방 들어왔습니다. 왜 돌아왔느냐고 남편이 묻자 아내는 가장 소중한 걸 두고 가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그게 뭐냐고 했더니, 아내가 씨익 웃으며 바로 당신 이라고 했습니다. 또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이 이혼하자니까 아내가 위자료를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얼마를 줘야 하느냐니까 아내는 당신을 달라 고 했습 51

52 니다. 비록 유머이지만 부부에게는 특히 일평생 함께 살아온 노년의 부부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이 여보, 당신 이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이 비 싼 것이 바로 여보, 당신 인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부가 함께할 시간은 크게 늘어난다. 젊었을 때 대화가 없었던 부부라면 더더욱 은퇴 후 갑자기 주어진 함께 있는 시간 을 감당하지 못해 당혹해 하거나, 심지어 황혼 이혼에 이르기도 한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한 팁(tip) 10가지를 들어본다. 1)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 - 들을 때는 적극적으로 듣고, 들은 후에는 반드시 공감하고, 공감한 후에 자기 생각을 말한다. - 말할 때는 문제로 느끼는 상대방의 현재 행동을 말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그렇게 생각하거나 느끼는 이유를 말한다. - 내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하기보다 상대가 말하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귀담아 듣는 기술을 학습한다. - 수요일 밤 9시는 우리 부부의 차 마시는 날 등 일주일에 하루 날을 정해 대화를 유도하는 것도 좋다. 2)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생활을 가져라 등산이나 탁구, 골프 등 노후에도 할 수 있는 여가생활을 젊었을 때부터 함께하라. 공동의 취미생활은 부부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해 정을 두 텁게 한다. 3) 따듯한 관심을 보여라 나이 60이 되면, 같은 집에 살아도 전날 밤 배우자가 어느 방에서 잤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이게 상관없이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고, 관심을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마음도 커지게 도니다. 4) 애정을 표현하라 부부의 성관계의 질이 원만한 부부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친밀감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대화법은 자기 노출이다. 그러므로 부부는 성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관심 등을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하도록 해야 한다. 신체적인 접촉이나 눈을 마주 보는 것과 같은 방법들이 따뜻하고 애정적인 대화의 방법임을 잊지 말자. 배우자의 손을 잡거나, 배우자에게 사랑스런 눈길을 보내는 것은 비언어적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아주 좋은 대화법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 80대도 10명 중 4명이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의 발표도 있었다. 당신 부부의 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들 1. 성관계는 일상생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하라. 2. 성적 존재로서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3. 성관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자기 자신의 책임이다. 4. 배우자와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라. 5. 규칙적으로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라. 6. 의무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말아라. 7. 환상을 이용하라. 그것은 성욕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8. 성행위를 노동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9. 분노를 침대까지 가지고 가지 말아라. 10. 멋진 성관계는 기계에 시동을 거는 것과는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라. 11. 생활 속에서 낭만을 키워라. 12. 성관계를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아라. 13. 항상 분위기에 젖어서 성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다. 14. 부부도 성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라. 15. 도움을 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16. 성관계에 대해 현실적인 기대를 갖도록 노력하라. 52

53 * 출처: Masters, Johnson, and Kolodny, 1988 (pp ) 5) 배우자의 건강을 먼저 보살펴라 배우자가 아플 때일수록 가까이서 자리를 지켜 주어라. 아픈 곳을 챙겨주는 것만큼 고마운 곳은 없다. 6) 서로에게 편지를 쓰라 면전에서 말로 하기 힘든 표현은 편지를 써서 대신하라.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 한통은 그 어떤 선물보다도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7) 집안일을 함께 하라 청소를 한다거나, 식사 후 설거지, 빨래를 개는 등 잡다한 집안일을 서로의 역할 분담을 통하여 함께 하라. 부부 사이의 정도 두터워지고 같 이 한 일에 대한 보람도 느낄 것이다. 8) 부부만의 공간을 만들어라 집안의 거실이어도 좋고 동네의 커피숍이라도 좋다. 부부 둘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다. 중요한 일을 상의하거나 다툰 후 화해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유용하다. 9) 둘만의 여행지를 만들어라 기분 전환이나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찾아갈 둘만의 여행지를 만들어라. 집과 일상을 벗어나 둘만의 여행을 하게 되면 대화의 내용과 깊이가 훨씬 풍부해질 것이다. 10) 지나간 흔적을 꺼내어 보아라 함께 살아온 지나간 날들에 대한 기억들을 반추해 보라. 그동안 주고받았던 편지나 함께 찍은 사진들 젊은 시절,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 만으로도 부부의 정이 돈독해질 것이다. 부부문제, 자녀와의 갈등 등 가족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면 건강가정지원센터( )에 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손자 손녀에게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나의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작고한 뒤로도 오랫동안 정정하게 활동하셨으며 97 세의 연세에 저세상으로 가셨다. 아버지는 6 25 때 빨갱이들에게 심하게 맞아서 항상 골골 했던 기억밖에 없는 반면 할아버지는 건강하시고 인심도 후덕하셨던 것으로 나의 자랑거리였다. 내가 장성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처가에 장인어른도 우리 집처럼 일찍 작고하시고 안 계셨다. 나중에 딸과 아들 둘을 낳아 길렀는데 내 아이들이 할아버지, 외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것, 내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라 부르고 따를 수 있는 대상이 없다는 것 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이제 나도 은퇴하고 아이들을 결혼시켜 현재 외손자가 한 명 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나이지만 나는 내 아이들의 아이에게 내 아이들처 럼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며 크게 해서는 안 된다는, 손자 손녀(친손자건 외손자건)에게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오 늘을 살고 있다. 요즘 우리 또래가 모여 앉으면 어떻게 하면 손자 손녀를 안 맡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눈다. 별별 방법이 다 나 오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촌스러운 콩글리시 발음을 남발하는 거라나. 그럼 두말 한 하고 아이를 데려간다고 해서 크게 웃은 적이 있다. 그러나 비록 맡아서 키우지는 않지만 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배기 외손자 지호(신지호 26개월)를 일주일에 한두 번쯤 데려와 봐주고 있 다. 자식에 비해 손자가 그렇게 예쁘다는 것은 손자를 가져보지 않는 사람들은 모른다. 자식을 키울 때는 사회생활로 여러 가지 바쁘고 경황 중에 키웠다면 손자는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 집에서 외손자가 사는 성산동까지는 지하철로 왕복 2시간 거리지만 외손자 지호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오는 발길은 가볍고 행복한 시간이다. 요즘 지호는 숫자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숫자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된 동기는 외할머니(wife)가 사준 뽀로로 장난감 전화기 때문인 것 같다. 이따금 내가 지호를 우리 집으로 데려오면 나와 지호는 탁상용 캘린더를 가지고 숫자 공부를 한다. 숫자 공부 외에도 동요도 율동 까지 해가며 불러주곤 한다. 곰 세 마리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기 곰. 지난주에는 어린이대공원을 데리고 가 코끼리, 사자, 호랑이, 원숭이 등을 보여 주었는데 제 집에 가서도 새끼 호랑이가 노는 흉내를 내는 모양이다. 이와 같이 외손자건 친손자건 그들을 봐줘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기꺼이 봐줄 생각이다. 비록 좋은 아버지도 좋은 남편도 아니었지만 좋은 할아버지는 꼭 되고 싶은 게 나의 바람이다. 100년 후에는 53

54 내가 어떤 자동차를 몰았었는지 내가 어떤 집에서 살았었는지 내가 얼마나 돈이 많았었는지 내가 어떤 옷을 입었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100년 후에는 세상이 좀 더 나아질 겁니다. 왜냐하면 나는 한 아이를 사람답게 만들었으니까요. 이런 배우자를 선택하라 이런 며느리(사위)를 얻어라 1. 사랑한 사람과 결혼하라 너무나 당연하고 가장 중요한 말이다. 내가 든 배우자 선택의 10가지 원칙 중 나머지 9가지를 커버 하고 보충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제일로 여기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고린도 전서 13:7) 것임에도.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넌센스도 있고, 돈이 지위가 가문이 사랑보다 앞서는 조건일 수도 있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시인 오든이 말했듯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사랑이 없으면 우린 날개 부러진 새와 같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연애할 때 무엇인가 눈에 끼여 모든 것이 사랑으로 보이는 그런 사랑 말고, 진실로 사랑 한다면-그 사람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서 결혼하라. 그리고 부모들은 그런 커플의 사랑을 며느리나 사위를 얻는데 제일의 조건으로 수용하라. 2. 취미는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라. 30에 결혼해서 90 앞으로 100세까지 산다면 6, 70년을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부부이고 결혼생활이다. 취향이 비슷하지 않으면 따로 놀게 되 고 같이 즐길 수 가 없다. 같이 즐기지 못하면 그 결론이 원만하겠나? 아내는 산으로 가자 하고 남편은 바다로 가자고 한다면? 3.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라 인생을 보는 눈이 비슷해야 한다.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우선 시 해야 하는가가 비슷해야 한다. 예컨대 돈을 제일로 여기지 않고 가족 간의 사랑이나 화목을 더 중요시하는 가정은 비록 가난하게 살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부부의 가치관이 틀리면 공통의 만족을 찾기란 무척 힘들어진다. 4. 현명한 배우자와 결혼하라 지식이 많기보다는 현명한 아내가 중요하다. 결혼 후 2세를 낳아 기르는 경우도 그렇고 남편을 내조하는 데도 그렇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수상이었던 디즈레일리의 아내의 예를 보자. 영국의 수상이었던 디즈레일리는 35세까지 독신으로 있다가 돈 많은 미망인과 결혼했다. 그녀는 신랑보다 15살이나 연상이었기 때문에 머리 가 희끗희끗했다. 디즈레일리가 선택한 미망인은 젊지도 않았고 미녀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문학이나 역사에 관한 지식도 없었고 남이 들으면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터무니없는 소리도 태연히 하는 그런 여자였다. 그리스 시대와 로마 시대 중 어느 쪽이 먼저인지도 모를 정도였다. 복장이나 가구, 실내장식의 취미도 고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남편 조종술을 잘 터득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남편의 학식이나 지위에 대항해 보겠다는 따위의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정적과의 토론으로 혹은 재치 있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 한 기지에 넘친 응수로 지쳐 돌아오는 디즈레일리에게 아내의 어수룩한 이야기는 더할 나위 없는 위안이었고 행복이었다. 그녀는 30년 동안 싫증도 내지 않고 남편 이야기만 하고 남편 칭찬만을 했다. 이것은 그녀의 남편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표현한 것이었다. 그 결과 디즈레일리로 하여금 기회만 있으면 여러 사람 앞에서 아내야말로 자기 목숨보다도 더 귀중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이 다. 이 얼마나 현명한 아내인가. 5. 좋은 학벌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학교에서 우등생이 사회에서 빵점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학교에서 훌륭한 은사 밑에서 공부하고, 사회에 나와서 회사생활 할 때 학연도 물 54

55 론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에서도 결혼생활에서도 학벌보다 인간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어떠한 직업을 갖든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이 85%는 보장되며 개 인의 행복은 90%가 보장된다고 한다. 6. 성격을 보고 결혼해라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상대방의 성격을 높이 사라. 자신이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면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성격의 배우자가 좋다. 또한 난폭한 성격, 과격한 성격 등을 좋아할 사람이 있겠는가. 7. 친구 같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배우자를 골라라 결혼 초기에야 연애 감정으로 살지만 나이가 들수록 부부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되는 것이 좋다. 이는 그 취미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라는 것 과도 연관이 있으며 특히 아이들을 모두 출가시킨 후 부부만 사는 노년에는 친구처럼 부부가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 건강한(육체적, 정신적으로) 배우자를 골라라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비록 약한 배우자도 결혼 후 건강한 몸으로 보양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건강한 배우자를 선택해 야 한다. 결혼 후 젊은 나이에 홀아비나 과부가 되지 않으려면,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흐려 지니까. 9. 얼굴보다는 마음씨 고운 배우자를 골라라 누군가는 남자가 여자를 결혼 상대자로 고를 때 직장생활 하느라 밤에만 여자를 보니까 얼굴 잘 생긴 것보다는 목소리 예쁜 여자를 고르라고 했다. 얼굴이 밥 먹여주는 게 아니니까. 나는 마음씨 고운 여자(혹은 남자)를 고르라고 하고 싶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다면 금상첨화. 10. 여자들은 시아버지 될 사람을 보고 남편감을 고르고, 남자들은 장모될 사람을 보고 아내감을 골라라 아들은 아버지를 보고 배우고, 딸은 엄마와 친하게 지낸다. 현재의 남자 친구, 여자 친구는 미래의 시아버지, 장모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그러므로 사귈 때 남자 친구의 아버지, 여자 친구의 어머니를 유심히 살필 일이다. 네 번째 열쇠: 일, 여가, 취미( 休 테크) 100세 시대 사회에서 노후 최고의 복지는 일과 여가를 어떻게 성취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년의 일은 소속감, 건강증진, 새로운 친구, 경제적 도움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은퇴 후 남아도는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일을 하든지 여가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 적으로 건강이 뒷받침돼야 하고, 현직에 있었을 때의 기대치를 낮추고 희망을 가지고 두드리면 문이 열린다. 일을 안 해도 괜찮은 여건이거나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사정(건강문제 등)이 있을 경우 동사무소 등 복지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 여하거나 월 2만 원 정도의 수강료면 여러 가지 취미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노인과 일자리 # 주부 차미숙(67, 경기도 김포시)의 남편은 10년 전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의 퇴직금 5000만 원으로 아이들 셋을 키우는 게 최선이 었다. 아이들이 모두 출가한 2007년, 차씨는 새 삶을 결심하고 이력서를 수십 번 고쳐 쓰면서 일자리를 구하던 끝에 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 업인 실버인력뱅크 를 통해 첫 일자리를 구했다. 복지관에서 글쓰기도 배웠다. 이 덕분에 (사)한국편지가족 에도 가입해 지난해부터 초 등학생에게 편지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매달 차씨가 버는 돈은 30만 원 내외,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은 크다. 위의 예와 같이 청년노인(65~75세)의 고민은 일자리다. 은퇴 후 일하는 비율은 36% 정도로 낮아진다. 설령 일자리를 얻어도 질이 나쁘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일을 찾으라 한다.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 어릴 때부터 꿈꿨던 일을 해보라는 뜻이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 다면 금상첨화다. 제2의 인생 준비 고령자 일자리 고령자 취업전략 10계명 55

56 1 컴퓨터와 친해져라취업 정보는 인터넷에 모여 있다. 2 눈높이를 낮춰라 내가 왕년에 는 과거일 뿐이다. 3 이력서를 공들여라인맥과 경력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4 규칙적으로 운동해라기업주는 고령자의 건강부터 생각한다. 5 발품을 팔아라취업 행사나 알선기관을 자주 찾는다. 6 재취업 교육을 받아라유망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다. 7 취업일기를 적어라자신이 고쳐야 할 점이 보인다. 8 미리 준비하라재직 중에 퇴사 후를 위해 능력개발을 한다. 9 서두르지 말라허위 과장 광고에 취업 사기를 당할 수 있다. 10 의기소침하지 말자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열정이다. 출처: 인쿠르투( 노년기는 부족한 활동성과 정보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노인을 위한 직업훈련기관, 취업알선기관 등을 찾아나서는 등 적극적인 구직 노력이 필 요하다. 여성들의 취업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40, 50 여성취업률이 20, 30 여성취업률을 추월하고 있다. 40, 50 여성들의 자녀 교육비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성들은 특히 주부들을 위한 취업정보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 하여 취업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여성취업전략 1 의욕만 앞서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받아라. 2 취업에 필요한 재교육을 받으면 보다 나은 조건에 취업이 가능하다. 3 내가 이전에 어떤 일을 했는데 라는 생각을 버리자. 4 여성에 대한 편견을 뒤엎을 적극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태도를 갖춰라. 출처: 여성워크넷( 여성분들의 취업성공! 이런 곳을 이용해 보자. 여성워크넷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여성워크넷 ( 여성분들에게 맞춘 구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스쿨 여성에게 맞춘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생에게 전문가의 창업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를 통해 무료로 창업관련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전국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서 여성 취업지원서비스 및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 통해서 무료 및 유료 취업교육 정보도 이용 가능하다. 위민넷 여성부에서 운영하고, 여성관련 정부정책이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위민넷( 여성문제관련 상담실과 취업클리닉, 어학 및 자격증 관련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업 관련 유관기관과 사이트 서울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서울시 전체 25개의 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아카데미 및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유선상담 인터넷 상담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란? 56

57 중소기업 이상 기업체에서 10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 전문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다..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6) 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 을 이용해 보자.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 ( 각종 구인, 구직정보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이용해볼 수 있다. 시니어 워크넷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워크넷 ( 고령자에게 맞춘 구인,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전국 254개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춘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시니어클럽 해당 지역의 시니어클럽에서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거나 시니어클럽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염에 참여할 수 있다. ( ) 노년기 여가의 특성과 중요성 노년기 여가의 특성 노인들은 일상의 대부분이 여가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수명의 연장으로 보다 길어진 노년기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고 가정과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일반적인 노년기 여가의 특성을 살펴보자. 첫째, TV나 라디오 혹은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 활동 참여율보다 훨씬 많다. 둘째, 여가시간의 활동은 개개인마다 다르며 어느 정도의 돈을 지불할 수 있느냐의 경제적 수준에 달려 있다. 셋째, 경제적으로 어려울 경우에는 사회적인 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넷째, 주로 개인적인 오락에 자주 참여하며 학식과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노인들이 TV 시청을 절대적인 오락거리로 삼고 있다. 다섯째, 사회활동이나 봉사활동 특히 젊은이와 함께 하는 여가활동에는 잘 참여하지 않는 편이다. 여섯째, 퇴직 후에 새롭게 개발한 취미나 오락은 거의 없다. 노년기 여가 활동의 중요성 노년은 일과 젊음 등의 관점에서는 상실의 시기이지만 여가라는 관점에서는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것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창조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득보장이나 의료보장은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노인의 여가활동을 통해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사회적으로 사 람을 사귈 수 있어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노년기 여가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노인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노인복지의 원리이므로 젊 은이들처럼 여가활동을 즐길 권리가 있다. 둘째,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노인의 고독과 소외감은 삶에 대한 의욕을 잃게 하고 자칫하면 우울증 자살에 이르게 하는 노인의 생존과 직 결되는 문제이다. 셋째,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 노인의 퇴행성 질환은 여가활동의 참여로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수영으로 관 절질환을 관리하는 경우 등을 볼 수 있다. 여가활동은 의료보장에 포함될 수 있다. 노년기 여가활동의 욕구 충족 1 무료한 시간을 만족스러운 방법으로 보내려는 욕구를 충족 2 의미 있는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충족 3 자기표현 욕구와 성취감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욕구 충족 4 건강과 체력 유지 욕구 충족 5 적절한 체력 유지 욕구 충족 57

58 6 사회봉사의 경우 남들로부터 존경받고 싶은 욕구 충족 여가선용 Ⅰ 복지관(자치회관) 강좌 나가기 # 박은희(77, 여, 서울 서초구) 씨는 아픈 곳이 없다. 병원에 안 간다 고 잘라 말했다.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에는 기운이 넘쳤다. 10년 전부터 서초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일 4시간씩 운동을 한다. 등록비용은 매달 1만원. 병원비나 약값이 한 푼도 들지 않으니 1만원 이 아깝지 않다. 오전에는 단전호흡과 요가, 맷돌체조를 하고 오후에는 에어로빅, 댄스를 한다. 이 가운데 요가는 강사도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이다. 함께 운동 하는 노인 50명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운동 외에도 긍정적인 마음, 골고루 적게 먹기, 체중 유지하기가 건강 비결이라 했다. 현직에서 은퇴하여 재취업하지 않고 있으면 거의 하루 종일이 비어 있는 시간이다. 다시 말해 여가시간이 무척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다. 이 많은 시간을 예의 박시처럼 복지관이나 자치회관, 문화원 등에서 운동을 하거나 컴퓨터 공부, 어학강좌, 예술 강좌 등으로 유익하게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돈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월 1만원에서 2만 원 정도 소요되고 강좌도 서울의 경우 여러 곳에서 함으로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필자는 처음에 자치회관에서 경기서도소리를 배웠다. 그러나 남도소리를 가르치는 문화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남도소리와 수필창작반 강좌를 들었다. 이렇게 강좌를 듣노라면 강좌 내용도 내용이런만 수강생들끼리 어울리는 기회가 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여 곡절 끝에 지금은 문화원에서 평소 제일 배우고 싶었던 시창작 강좌를 듣고 있다. 영화 <시>에서처럼 수많은 연세 지긋한 수강생들이 열심히 기량을 뽐내는 것을 보면 감동이 일곤 한다. 아래는 자치회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찾으려고 애쓰다보면 주위에 자신의 취미, 적성, 상황 에 맞는 강좌가 널려 있다. 부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길 바란다. 하나는 자치회관(예전의 동사무소)의 프로그램으로 2012년 11월의 내용 이고, 다른 하나는 문화예술회관(구마다 문화원 등으로 1, 2군데 있다)의 2012년 가을학기( ~ 개월간) 내용이다. 지면관계상 프로그램의 일부만을 예로 든 것이다. 여가 선용 Ⅱ 취미 및 교양 활동 1) 도서관 나들이와 책쓰기 서울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정독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크고 작은 도서관이 50여 개소나 된다(동 단위 소규모 도서관 을 포함하면 훨씬 더 많다). 필자가 주로 다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책도 많고 무료로 영화도 상영하며 시설도 좋은데 관외 대여를 해주지 않는 게 흠이다. 모임을 갖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룹으로 대관도 해준다. 필자의 회사 퇴직 동료 들은 10여 명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주일에 한 번식 모여 구내식당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 소회의실에서 토론도 하 는 국도회 라는 모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도서관은 책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도서관에 드나들다보면 자연히 책과 가까이 하게 되고 책과 가까이 하다 보면 어느 날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남기고 싶은 이야기도 많이 있게 마련이다. 하 다못해 자신이 살아온 흔적, 자서전을 쓰더라도 말이다. 또한 글쓰기는 꽤 괜찮은 여가활동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 게 시간이 잘 가고, 머리를 쓰니 치매 예방에도 좋고, 자신의 살아온 경험과 지혜를 살릴 수 있고. 책을 쓰는데 블로그는 많이 도움이 된다. <무조건 행복할 것>으로 뉴욕타임즈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그레 첸 루번 역시 자신의 행복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 책의 상당 부분을 블로거들의 글로 채 웠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쓴 혜민 스님도 트위터의 수많은 팔로워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로그나 트 위터를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해야 하며 하루에 최소한 1시간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2) 등산 등산은 돈들이지 않고 나이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여가 활동이다. 젊어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등산을 할 여유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노년의 등산은 육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우울증 예방 더 나아가 노인자살 예방에도 큰 도움 이 된다. 나이 든 사람의 경우는 무리하게 정상에 오르려고 하지 말고 자연을 즐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산행을 즐기는 것 이 좋다. 더구나 마음에 맞는 지인과 산행을 한다면 대인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3) 식도락 골고루, 천천히(30분 이상), 즐겁게(30번 이상 씹어서) 즐기되 소실할 것! 58

59 다시 말하노니 소식할 것! 4) 낚시 낚시는 기다리는 예술 또는 명상하는 사람의 레크리에이션 이라 하여 잡념을 버리고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적인 야외활동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강과 호수, 바다 등에서 호연지기를 길 러 내일의 활력소를 만드는 낚시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참여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낚시는 맑은 자 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씻고 정신적 안정을 가져오는 데 도움을 준다. 5) 바둑 바득은 누구든지 실력에 맞게 수준을 조정할 수 있는 체계가 세밀하게 잡혀있어 누구든지 실력에 맞춰 즐기면서 나 름대로 즐거움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또 바둑은 활발한 두뇌활동을 요하므로 힘든 일상생활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 진 두뇌를 원활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즉 바둑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6) 다도 차를 마시는 것은 차의 성분이 건강에 좋으며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인간의 정서와 이성을 본연으로 해주는 역할 을 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사람을 건강하게 해준다. 특히 차에는 항바이러스 효과, 피로회복과 살균, 방부, 항충치 예 방 등이 있어 노인건강에 매우 좋다. 본래 다도는 좋은 물, 다구, 차의 성품, 차를 끓이는 여러 가지 일 등 그 절차가 복잡하지만 노인들이 가까운 친지와 함께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것도 훌륭한 다도라고 할 수 있다. 가까운 자치회관이나 복지관 등에서 다도교실을 운영 하는 곳도 있으니 참석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7) 서예 서예는 조형과 선의 아름다움, 구성미와 여백미, 먹과 한지 등에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움 등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 다. 서예가 인격수양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신을 집중하고 차분히 글씨를 써야 하기 때문에 침착성, 인내성, 강인함,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노인건강에도 유익해서 노인들에게 좋은 여가선용 방법이다. 8) 여행 다른 세대보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많은 시니어들을 위해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평생교육컨셉에 여행을 접 목시켜 성공한 대표적 모델이 미국의 엘더호스텔(Elder hostel) 이다. 시니어를 뜻하는 엘더(Elder)와 유스호스텔 (Hostel)에서 컨셉을 잡았다. 이와 같은 여행하고 공부하며 친구도 사귀는 시니어의 새로운 여행 문화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시니어 세대보다 더 도전적이고 체험여행을 몸소 즐기 는 액티브시니어인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로드스칼라(Road Scholar)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손주와의 여행을 희망하는 시니어의 요구에 부응하여 21세 이상의 손주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은 한국형 엘더호스텔이 우리나라에도 수년 내에 도입이 되겠지만 시니어들의 관심사인 인문학과 시간소비 형 콘텐츠, 가족 이라는 타켓 확장성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시니어들은 시간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행을 갈 때 성수기를 피해 비수기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 이 허락하는 한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골라서 할 수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내 나라 여행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다. 또한 산사를 찾아 주로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템플 스테이도 권하고 싶다.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가지고 가서 조 용한 산사에서 서브노트하면서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편, 어쩐지 혼자 걷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날 양탄자처럼 수북이 깔린 낙엽을 밟고, 그곳에서 그리운 사람과 따뜻 한 차 한 잔을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 설악산, 내장산 같은 곳은 너무나 좋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집 주변이나 가까운 곳의 단풍길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길 83곳을 선정했다. 단풍길 83곳의 리스트는 동아닷컴 참조). 이곳은 11월 중순까 지 낙엽을 쓸지 않는다. 서울 단풍길 10선 구 산책로 특징 종로구 삼천동길 (동십자각~삼청터널) 경복궁 담장과 삼천동 화랑 공방 등이 어우러져 젊은 층과 관광객에게 인기. 은행잎과 주변 느티나무 등 활엽수의 단 59

60 중구 마포구 동대문구 성동구 노원구 금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송파구 덕수궁길 (태평로2가~신문로1가) 월드컵공원 순환로 줄창천 제방길 (군자교~성북구계) 서울숲길 화랑고 (태릉 입구~삼육대) 안양천 제방길 풍을 볼 수 있음 덕수궁 돌담과 은행나무 및 느티나무 가 로수가 잘 어우러져 있음 메타스쿼이아로 이뤄진 희망의숲과 하늘 공원의 억새밭길 등이 가을의 정취를 자 아냄 제방길 양쪽으로 왕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음 메타스쿼이아와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음 울창한 버즘나무가 터널 경관을 연출해 산책하기 좋음 안양천을 따라 길게 뻗은 제방길에 벚나 무 1000그루가 심어져 있음 여의서로 윤중로로 불렸던 곳으로 벚나무 터널이 (서강대교~국회 뒤~여의2 아름다운 가을 경관 연출 교) 문화예술공원 메타세쿼이아 군락 내 낙엽이 쌓인 산책 로가 만들어져 있음 위례성길 은행나무 1300그루가 심어져 있는 아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남 다운 길 2문) 읽을거리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장수 비결에 관한 의견들 하버드대 의대의 하비 사이면 교수가 남성의 장수 비결을 제시하였다. 1. 담배와 불법 약품을 피하라. 2. 정기적으로 운동하라. 3. 잘 먹어라. 4. 하루에 한 번 이상의 음주를 자제하라. 5.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라. 6. 운전 시 좌석벨트를 꼭 매라. 7. 자외선과 화학 오염 물질 등 환경 위험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라. 8. 성 접촉 질병을 예방하라. 9. 신체이상을 느낄 때에는 의사에게 알리고 적절한 예방조치를 받아라. 10. 저체중을 유지하라 여러 연구 결과들을 종합한 장수 비결 1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8시간 이상 잠을 자지 마라. 2.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3. 충분한 성 관계를 가져라. 4. 애완동물을 길러라. 5.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라. 60

61 6. 경제적인 윤택함을 누려라. 7. 담배는 반드시 끊어라. 8. 감정 조절을 잘하라. 9. 비타민 같은 항산화제를 섭취하라. 10. 결혼을 잘하라. 11.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12. 자주 웃어라. 13. 체중 감량을 하라. 14. 스트레스를 조절하라. 15. 명상을 하라. 여가 선용 Ⅲ 운동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 의 저자 박재갑 교수는 금연전도사로도 유명한데 국립중앙의료원의 초대원장 시절 2010 년 10월부터 운출생운 (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생활 속 운동의 줄인 말) 캠페인을 시작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의 1200여 직원에게 운동화를 나눠주고 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풍토를 만들었으며 그 자신도 정 장에 운동화를 신고 청와대까지 다니셨다는 내용을 책에 쓰고 있다. 그 책 내용 중에 Part 5 걸어야 산다! 운동화 신고 빨리, 자주 걸어라 편을 보면 암 발생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과 더 불어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것 즉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도 노화를 늦추려고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도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인류의 조상들이 먹을 것을 찾아 몸을 움직여야만 했던 수렵시절에는 현대병과 같은 질환은 볼 수 없었다. 오늘 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든 것은 비만을 낳았고 비만은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 현대인에게 빈발하는 거 의 모든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5대 사망 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자살, 당뇨병은 운동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는데 이러한 운동으로 시니어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운동량이 많지 않고 과격하지 않아 노년의 건강유지에 적합한 게이트 볼이 있고, 대중적인 노인 스포츠라 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크나 맑은 공기와 자연 그대로의 상쾌함을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운동인 골프가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몸의 유연성을 기르는 데 적당한 운동인 수영,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신경성 질환 등의 성인병 치료는 물론 비만 예방, 심신의 조화까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사교댄스, 고도의 집중력과 에측력이 필요하고 유연하면서도 순간적인 파워를 요구하는 당구가 있다. 당구는 밀폐된 공간이긴 하지만 움직이는 거리도 시 간당 3km 이상을 걷기 때문에 많은 운동을 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운동이 있고 각자의 취향과 경제적 여건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종목도 다양하리라 본다. 필자는 여기서 남 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거의 공짜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운동을 추천하고 싶다. 걷기의 장점 1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특히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을 40% 정도 감소시킨다). - 빨리 걸으므로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발암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되어 활성산소가 제거되면서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 비만이 해소된다. 3 당뇨병이 예방된다.: 1주일에 최소 2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걸으라. 4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 하루 3km 이상 꾸준히 걷는 사람은 1.6km도 걷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절반이라는 연구보고 가 있다. 5 우울증 해소와 자살률 낮춤 - 신체 건강 호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로 자살 위험이 줄고 중추신경계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증가로 우울증 해소 6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크다. 7 유행성 질병(예; 감기)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을 높여준다. 8 근골격 강화 효과가 있다. 61

62 - 허리, 다리 근육 강화, 팔과 어깨 근육 노화 방지 - 골다공증 예방 9 심폐기능 강화, 고혈압 증상 개선 효과 - 발은 제2의 심장 이라고 한다. 10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 유익 11 남성의 정력증강 및 여성의 생리대사 효과 - 1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4km 이상 걸으라. 12 사고능력 향상 - 칸트는 일평생 매일 산책했다. 걷기 요령 1. 운출생운(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생활 속 운동) 실천 -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걷기 - 노인들의 운출생운 은 노화를 늦추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 무병장수의 힘이 된다고 한다. 2. 즐겁게 걸어라 - 발에 맞는 신발을 신으라. - 걷기 즐거운 코스를 개발하라. - 이따금 일상적인 걷기 외에 트레킹, 숲길 걷기, 둘레길 걷기를 시도하자. 3. 같이 걷는 동료를 확보하라 - 맘에 맞는 친구, 친지, 가족, 그 중에 제일은 부부가 함께 걷는 것! 4. 목표를 정하라 - 1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60분, 2~4km 정도 - 만보계를 이용 하루 만보 이상 걷기도 괜찮다. - 빠르게, 땀이 날 정도로 걷는다. 5. 올바른 자세로 걸으라 - 눈은 전방 15~30m를 응시하고, 가슴을 펴고, 등을 곱게 하고, 팔을 가볍게 흔든다. - 발뒤꿈치부터 내디딘 뒤 앞발가락 방향으로 붙인다. - 두 발의 궤적은 11자형이 좋다. 6. 걷기 전과 걸은 후 주의사항을 지키라 - 걷기 전: 워밍업으로 물을 한 컵 마시고 발목과 무릎을 스트레칭 한다. - 걸은 후: 미지근한 물로 씻기, 발의 피로는 그날로 풀어준다. 걷기는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다. - 히포크라테스 나누는 삶이 주는 축복 봉사활동 # 이병석(79, 서울 마포구) 씨는 마포노인복지관 we can 예술봉사단 단원이다. we can 예술봉사단 이란 노 인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시니어 봉사단체이다. 복지관 이용 노인들로 조직된 봉사대 로 예술봉사대, 안내도우미, 경로식당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의 자아를 실현하고 이웃을 돕는 단 체인 것이다. 이씨는 최근 we can 예술봉사단 일원으로서 이랜드식품사업부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공동체인 브니엘의 집에 방 문하여 아주 특별한 선물 마술공연 을 전하고 왔다. 브니엘의 집에 다녀온 마술동아리 이씨는 노년에 마술을 통 해서 이렇게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 고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위의 예와 같이 많은 노인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노후에도 적극적이고 보람찬 삶을 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의 삶을 산 슈바이처 박사는 사람을 위해 직접 봉사하고자 결심한 순간,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진정한 행복 을 느낄 수 있었다 고 고백했다. 누군가는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평생 행복하려면 봉사 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봉사활동은 남을 위하여 시작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행복, 보람, 생의 의미가 된다. 죽음을 의식하며 사 는 일 외에 삶을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봉사라고 한다. 나누는 삶이 주는 기쁨과 풍성함 62

63 은 나눔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다. 누군가를 도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처음에는 돕는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보면 자신이 더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깨닫게 된다고. 공기업에서 근무하다 55세에 정년퇴직한 박상일 씨는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릴 정도로 퇴직증후군을 호되게 치렀다. 일 년 반 동안 방구석에 틀어박혀 한숨만 푹푹 내쉬던 그는 이러다가 완전히 사회에서 퇴출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기술학교에서 6개월 동안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우기로 마음먹은 것은 순전히 집 밖으로 나갈 만한 이유 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는 기술학교에서 다른 정년 퇴직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동안 퇴직으로 말미암은 상실감이나 위기감은 거의 사라졌다. 게다가 정비기술을 배우고 현장에 나가 실습을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그는 제3 세계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와 우연히 연결되어 2년 동안 스리랑카의 어느 지방 도시에서 정비기술을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하였다. 낯선 외국에 그것도 혼자 나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전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봉사를 통해 얻는 특별한 기쁨은 그 고생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봉사활동은 노후의 삶을 의미 있고 보람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사회에 참여하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점에서 봉 사활동은 다른 세대와 화합하고 교류하는 사회 통합적 의미를 지닌다. 지금은 안 되고 나중에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마음이다. 봉사하는 사람은 결코 시간이나 물질이 남아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내놓는 것이다. 이와 간련해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스탠퍼드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의 평균 수명은 19개월이지만, 자원 봉사를 하는 암환자의 평균수명은 37개월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봉사활동 단체는 모두에 예로 든 we can 예술봉사단: 외에도 경기도와 전남 두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 )가 있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니 어코리아는 단체가 있다. (시니어코리아 문의전화 ) 시니어코리아는 신 노년 문화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또한 콜센터 상담원과 자원봉사자 1만여 명이 홀몸 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 전화 도 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서비스는 주 2, 3회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건강도 살린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해도 좋고 홀몸노인들은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마지막 열쇠: 웰 다잉( 死 테크) 유언 남기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죽음 이라는 단어이다. 죽을 사( 死 ) 자를 싫어해서 전혀 관계없는 아라 비아 숫자의 4 도 싫어한다. 높은 건물의 엘리베이터에 4층 대신에 F층이라고 표시해 두고 있는 건물이 꽤 많다. 죽음, 주검, 죽는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거나 이에 대한 물음을 애써 외면하거나 부정, 혐오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죽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갑자기 당하는 것이다. 사전에 아무 준비 없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 면 임종하는 당사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하게 생을 마칠 기회를 잃고, 유가족은 물심양면의 고통과 재정 낭비를 겪게 된다. 이제는 죽음을 앉아서 당하지 말고 서서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죽음을 위한 준비로서 우선 생각나는 유 언 남기기부터 생각해 볼까 한다. 유언은 중병에 걸리거나, 죽음을 바로 앞두고 남기기보다는 가능한 한 건강할 때 평소의 생활감각으로, 맑은 정신으 로 남기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유언의 내용을 검토해 보고 필요 시 보충하거나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유언장의 경우 은행 통장은 가족에게 물질을 남기지만 유언장은 가족에게 마음을 남긴다고도 한다. 유언의 방식 법적으로 유언이란 유언자의 사망과 동시에 일정한 효과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대방 없는 단독행위를 말한다. 유언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은 주로 재산행위로 한정하고 있다. 요식행위인 유언에 관하여 민법이 규정하고 있는 것은 63

64 다음의 5가지 방식이며 일정한 방식에 따르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 1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 유언자가 유언의 a 전문(내용)과, b 연월일, c 주소, d 성명을 자서하고, e 날인하는 방식(민법 제1066조)으로 다 섯 가지 필수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를 유언자가 모두 직접 썼을 때에만 유효하고 타인에게 대필시키거나 컴퓨터 와 같은 입력기를 이용하면 효력이 없다. 날인은 인장, 도장, 무인도 가능하며 타인이 찍어도 되며 반드시 인감도장 일 필요는 없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정법원에 의한 검인절차를 받도록 되어 있다. 중요한 사항의 유언의 경유 혼자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했다가 추후에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그 효력을 상실하는 경 우가 있으니 반드시 성인 2명 이상의 입회 하에 공증을 받아둘 것을 추천한다. 2 녹음에 의한 유언 유언자가 유언의 취지, 그 성명과 연월일을 구술하고 이에 참여한 증인이 유언의 정확성과 그 성명을 구수하는 방식. 이는 육성을 사후에 들을 수 있고 복잡한 내용의 유언까지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유언자가 증인 2명이 참여한 공증인의 면전에서 유언의 취지를 구술하고 공증인이 이를 필기 낭독하여 유언자와 증 인이 그 정확성을 승인한 후 각자가 서명 또는 기명하고 날인하는 방식. 이의 방식에 의한 유언의 집행에는 검인절차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유언 내용이 타인에게 누설되기 쉽고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4 비밀 증서에 의한 유언 유언자가 필자의 성명을 기입한 증서를 엄봉 날인하고 이를 2인 이상의 증인의 면전에 제출하여 자기의 유언서인 것 을 표시한 후 봉서 표면에 제출 연월일을 기재하고 유언자와 증인이 각자 서명 또는 기명 날인 하는 방식. 5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질병, 기타 급박한 사유로 인하여 위 4가지 방식으로서 유언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유언자가 2인 이상의 증인의 참여 로 그 1인에게 유언의 취지를 구수하고 그 수수를 받은 자가 이를 필서 낭독하여 증인이 그 정확성을 승인한 후 각 자가 서명 또는 기명하고 날인하는 방식. 7일 이내에 가정법원의 검인 신청해야 한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 소위 유언장에 들어가야 할 내용 신상명세: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작성일, 날인 임종방식: 원하는 임종 장소(예; 나는 가족들에 둘러싸여 집에서 죽고 싶다. 절대로 병원 침대에서 낯선 사람들 속 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고 싶지 않다), 임종 시 사전 의료의향 여부, 장기기증정보 등 장례 형식에 특별한 당부 말씀, 원하는 장례예식(종교예식 등), 사후 제사나 추모 방식 유산의 처리에 관한 사항 개인의 금융정보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도장의 보관 장소 - 현금, 예금통장, 신용카드 등의 금융 정보 - 주식이나 금융상품, 채권 목록, 연금 현황 - 부동산 권리증, 채권 관련 증서의 보관 장소 - 세금영수증, 자동차등록증 보관 장소 - 대출증서, 보험증서 - 개인적인 채무 관계 여부 남기고 싶은 말: 평소부터 마음에 품어 왔던 생각,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남기고 싶은 당부의 말 등 자신이 일생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유감없이 풀어보자. 유언장과는 또 다른 엔딩노트 엔딩노트 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자기 취향에 따라 자신이 남기고 싶은 말이나 사진, 사후에 있을 장례방법 같 은 것들을 자세히 적는 것으로 한 개인의 흔적들이 노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유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임종을 준비하는 활동이다. 일본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03년에 발매된 이레 5년 사이에 10만 부를 돌파하였다. 엔딩노트에 가입해야 하는 내용은 유언장에 들어갈 내용과 비슷하다. 특히 재산 분배와 연명치료 등은 본인 스스로 64

65 신중히 판단하여 작성한 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이런 유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민법이 정한 유언은 재산과 신분사항 등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그 외 유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나 생을 마감하는 즈음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형식 등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음은 그의 아내 헬렌 니어링과 함께 쓴 <조화로운 삶>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의 자연주의자 스코트 니어링 의 100세 생일을 앞둔 죽기 전에 남긴 유언으로서 참고할 만하다. 주위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나는 자연스럽게 죽게 되기를 바란다. 나는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라며 어떤 의사도 곁에 없기를 바란다. 의학은 삶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며 죽음에 대해서도 무지하니까. 그럴 수 있다면 나는 즉음이 가까이 왔을 무렵에 지붕이 없는 툭 트인 곳에 있고 싶다. 그리고 나는 단식을 하다 죽고 싶다. 죽음이 다가오면 음식을 끊고 할 수 있으면 마찬가지로 마시는 것도 끊기를 바란다. 나는 죽음의 과정을 예민하게 느끼고 싶다. 그러므로 어떤 진통제나 마취제도 필요 없다. 나는 되도록 빠르고 조용히 가고 싶다. 회한에 젖거나 슬픔에 잠길 필요는 없으니 오히려 자리를 함께 한 사람들은 마음과 행동에 조용함과 위엄, 이해와 평화로움을 갖춰 죽음의 경험을 함께 나눠 주기 바란다. 죽음은 무한한 경험의 세계 나는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충만하게 살아왔으므로 기쁘고 희망에 차서 간다. 죽음은 옮겨감이거나 깨어남이다. 삶의 다른 일들처럼 어느 경우든 환영해야 한다. 법이 요구하지 않는 한, 어떤 장의업자나 그밖에 직업으로 시체를 다루는 사람이 이 일에 끼어들어선 안 된다. 내가 죽은 뒤 되도록 빨리 친구들이 내 몸에 작업복을 입혀 침낭 속에 넣은 다음 평범한 나무상자에 뉘기를 바란다. 상자 안이나 위에 어떤 장식도 치장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옷을 입힌 몸은 화장터로 보내어 조용히 화장되기를 바란다. 어떤 장례식도 열려서는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식으로든 설교자나 목사, 그밖에 직업 종교인이 주관해서는 안 된다. 화장이 끝난 뒤 되도록 빨리 나의 아내가, 만일 아내가 나보다 먼저 가거나 그렇게 할 수 없을 때는 65

66 누군가 다른 친구가 재를 거두어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나무 아래 뿌려 주기 바란다. 나는 맑은 의식으로 이 모든 요청을 하는 바이며. 이런 요청이 내 뒤에 계속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존중되기를 바란다. -류시화 엮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에서 옴김 - 마지막을 품위 있게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서울 광진구에 살고 있는 박고암(61) 씨는 10월 서류 하나를 만들었다. 죽음을 앞뒀을 때 의료진과 가족이 자신의 의 사를 존중해 수명 연장을 위한 무의미한 치료(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적용 등)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서류다. 박씨는 뇌손상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김모 할머니의 가족들이 연명치료를 중단해 달라고 병원 측에 요청했지만 병 원이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제기해 2009년 5월에야 대법원에서 존엄사 판결이 난 것을 보고 자신은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마치 신문에서 사전의료의향서 기사를 읽고 앞으로 내 아이들이 죄책감 없이 부모를 보 내고, 나 자신도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려면 연명치료에 대해 확실하게 의사를 밝혀 놓은 게 좋겠다고 생각해 서류 를 작성했다 고 말했다. 박씨처럼 연명치료를 거절하겠다며 사전의료의향서라는 서류를 작성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거절, 시기, 작성자, 증인, 서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이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의 절반을 죽기 전 한 달 동안, 25%를 죽기 전 3일 동안에 쓴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의미한 생명연장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품위 있게 죽음을 맞도록 하자는 게 사전의요의향서 의 취지이다. 전화( )로 신청하면 서식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원본은 집에 보관하고 사본을 보내면 확인증 카드를 준다. 서류를 작성할 때는 집안 가장이 참석한 가족회의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견을 나눠 본 후 결정해야 한다. 서류접수 업무는 각 당 복지재단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안에 있는 사정의료의향서실천모임 으로 이관되었다. 한마디로 말해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놓으면 본인은 고통을 줄여 존엄한 임종을 맞을 수 있고, 가족들은 임종자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며 동시에 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부가하여 완화의료(호스피스)도 완치가능성이 없는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병원 입원의 경우도 있고 가정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으며 비용도 종교기관의 호스피스를 이용하면 거의 들지 않는다. 호스피스 기관 기관명 책임자 소재지 전화번호 비고 사랑의교회 호스피 스 박남규 서울 서초 구 방문 영락교회 호스피스 계훈찬 서울 중구 봉사자 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안양호스피스선교 회 정토마을 호스피스 모현 완화 의료센 터 서울 서초 구 김승주 목사 경기도 안 능행 스님 박삼화 양시 충북 청원 군 경기도 포 천시 다음은 사전의료의향서의 샘플이니 참고 바란다. 상속을 염두 해 둔 고령자에게 유용한 신탁서비스 방문 병동 독립 방문 66

67 웰 다잉을 준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상속플랜이다. 상속플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 잘 맞는 게 신탁제도이다. 신탁은 위탁자와 신탁을 인수하는 자의 특별한 신임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재산 상속 전에 본인 은퇴준비부터 완벽하게 노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상속은 피할 수 없는 숙제인 셈이다. 부유층은 말할 것도 없고 노후자금 준비가 빠듯한 중산충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과연 자신의 은퇴설계를 어디까지 준비하고 나 서 상속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고령화시대 상속설계는 바뀌어야 한다. 첫째 재산을 불려주기에 앞서 부모의 은퇴설계를 완성해야 한다. 남은 여생 동안 생활비가 안정적으로 지급되도록 우선 부부의 연금 자산을 마련해야 한다. 이때 부부가 같이 사는 기간뿐만 아 니라 남편보다 10년 이상 홀로 살아가야 하는 부인의 생활비도 준비해야 한다. 둘째, 고령으로 간병을 받아야 할 경우 필요한 간병비나 의료비까지 마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명의 10% 정도가 건강하지 못한 시간이라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노후생활에서 간병은 매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므로 이를 준비해야 은퇴설계가 완성된다. 셋째, 이렇게 노후를 준비한 다음 비로소 자녀에게 상속 및 증여를 추진한다. 이때 재산뿐만 아니라 가문의 가치관이 나 철학도 함께 물려줘야 비로소 성공적인 상속이 완성될 수 있다. 자손 대대로 집안이 번영하는 것은 축복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자금으로 워낙 많은 비용이 예상되므로 상속은 쉽지 않다. 또 부모들이 아껴서 상속을 하더라도 실패하는 비율이 적지 않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과거와 다른 상속방법이 필요하다. 상속설계를 통해 세금을 절감하고 계속 자산관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자녀들이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외국에서는 재산과 더불어 부모의 가치관과 비전을 물려주는 높은 수준의 유산상속(legacy planning)이 유행하고 있 다. 우리도 상속설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할 때다. 상속형 신탁의 장점 신탁을 통해 상속설계를 하면 민법의 유언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다양한 상속재산의 분배가 가능하고 복잡한 유언집 행이나 상속절차도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상속인들이 직접 재산을 관리할 수 없는 미성년자이거나 장애인 자녀인 경우도 공신력 있는 신탁회사가 안전하 게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위탁자 본인이 생전 시에 신탁설정과 동시에 최초 수익자를 상속인으로 미리 지정하여 두면, 만일 위탁자가 파 산하는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에도 최소한 신탁된 재산만큼은 수익자인 상속인들을 위하여 보전할 수 있다. 단 유류분운 신탁계약으로도 이를 배제할 수 없다. 민법에 의한 유언을 통해 상속할 경우에도 상속인의 유류분(법정 상속분의 1/2)에 대한 권리를 침해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하게 신탁을 통해서 상속을 하는 경우에도 민법상의 상속인들 의 유류분을 침해할 수 없다. 따라서 상속설계를 할 때에는 반드시 민법의 유류제도를 감안하여 상속설계를 하여야 한다. 유언대용신탁 유언장 작성과 유언대용신탁의 차이점 구분 유언장 유언대용신탁 형식 재산 관리 상속 과정 자필증서, 녹음 유언자 사망 후 집행 최초 상속인 지정만 가능 상속인 숨지면 대응 불가 별도의 유언장 없이 금융기관을 통한 신탁 계약 살아있을 때부터 자산을 신탁해 관리 생존 중에는 본인이 수익 확보 사후까지 끊이지 않고 자산관리 가능 위탁자 계약으로 상속기간, 상속인 조정 가능 2대, 3대 등 연속 상속도 가능 67

68 * 유언장은 최초 상속인이 별도로 언급하지 않는다면 연속으로 상속인 지정을 할 수 없음. 자료: 우리투자증권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생전에 신탁(재산소유권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기관에 관리하도록 맡기는 것) 계약을 맺고 재산을 관리해 주다가 계약자가 사망하면 계약 내용대로 분배 관리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유언장과 달리 계약자의 재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설정할 수 있어 재무담당집사 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하면, 민법에 따른 유언을 남기지 않더라도 신탁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위탁자사망 후에 수익자가 신탁의 수익 권을 취득하거나 행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언과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위탁자 본인의 생전 시에도 신탁회사가 신탁재산을 관리 운용하여 줄 수 있으며, 위탁자 사망 후에도 복잡한 유언 집행이나 상속 절차 가 필요 없이 자동적으로 상속인인 수익자를 위하여 중단 없는 자산관리서비스가 계속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언대용신탁의 유리한 점을 간추리면, 첫째,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이 많을 때 그 자녀가 위 재산을 탕진할까봐 걱정하는 경우 일정한 재산을 수탁자에게 신탁을 하여 위 재산으로 부터 발생한 이익을 자녀에게 시간을 두어 조금씩 순차적으로 지급하도록 할 수 있다. 둘째, 유언은 방식이 까다로운데 유언대용신탁은 유언 방법을 따르지 않고 수탁자와 신탁계약만 체결하면 유언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 셋째, 신탁재산은 소유권이 수탁자에게 이전되어 보관 관리되므로 위탁자의 재산과 구별되어 관리될 수 있다. 넷째, 부모가 상속재산분할 방법을 정하는 경우 반드시 유언 방식으로 해야 하지만, 신탁은 유언의 방식을 따를 필요가 없는 점에서도 유용 한 수단이 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재산을 잘 관리해 자녀 등에게 넘겨주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00년대부터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든 일본에선 이미 유언대용신탁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관리신탁과 생전신탁 상속 염두에 둔 고령자에게 유용한 신탁 서비스 부동산관리신탁 - 해외 장기체류나 직업 등의 사유로 직접 부동산을 관리하기 어려울 때 부 동산 관리 대행 - 임대차관리, 시설유지, 세무, 법률, 회계 등 종합적 관리 서비스 - 피상속인이 고령화로 관리가 힘든 경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 생전신탁(Living Trust) - 유언장 유언신탁 없이도 원만한 상속이 가능 - 위탁자 생전에 계약을 맺고 난 다음 사후에도 위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산 관리가 가능 - 미성년자 상속인에게 상속할 때 성인이 된 후 자산을 이전할 수 있은 - 금융사가 상속인의 재정적인 후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음 - 다양한 상속플랜을 세울 수 있음 - 최소가입금액: 현금 유가증권 5억 원, 부동산 10억 원 - 신탁 6개월 이후에는 해지도 가능 부동산관리신탁 부동산관리신탁이란 부동산의 전반적인 관리 자체를 목적으로 신탁하는 계약이다. 임대차관리, 시설유지, 세무, 법률, 회계 등 부동산 운영관 리의 전반을 맡아준다. 부동산관리신탁은 상속을 앞둔 고령자 외에도 해외 장기체류나 신병, 사업영위 등 사유로 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기 어 려운 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전신탁 생전신탁은 선진국형 상속 계획으로 기존 유언신탁과 달리 유언장 없이 위탁자의 생전신탁 계약에 따라 유언 효과를 낼 수 있는 종합재산관 리신탁이다. 생전, 사후 재산관리 및 운용까지도 위탁자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다. 생전신학은 유언장, 유언신탁에 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후에도 원하는 방향으로 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때문이 68

69 다. 유언장은 부모와 자식 세대 간에만 상속을 지정할 수 있는 반면, 생전신탁은 손자, 손녀 등 다세대 상속지원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에서 생전신탁은 불의의 사고나 다른 이유로 손자, 손녀가 미성년자인 상태에서 사망을 하게 되어도 다세대 간에 위탁자의 유언이 관철될 수 있으므로 위탁자의 유산을 둘러싼 분쟁이 많은 부분 해결 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이런 사고가 있어도 어떻게 보면 위탁자의 원래 뜻에 맞도록 유산이 상속되고 관리될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또 하나, 생전신탁은 꼭 유산 형식으로 지정할 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 자신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만약 본인이 나이가 많이 들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스스로 재산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생전신탁이라는 것을 이용 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은행에 재산관리를 맡길 수도 있다. 생전신탁에는 또 하나, 자식에 대한 부모의 어떤 걱정, 불안함을 해결하는 데 쓰일 수도 있다. 유산을 사전에 미리 상속하였는데 자녀가 이걸 다 써버릴까 하는 문제에 대해, 통제 를 통한 자녀의 재산처분과 담보대출 등을 못 하도록 할 수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또 생전신탁의 경우 위탁자의 상속인이 유산관리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 예를 들면 미성년자라든가 어떤 장애가 있는 경우, 금융회 사가 재정적으로 후견인 노릇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생전신탁으로 자산운용이나 상속까지 많은 부분에서 해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버킷 리스트란? 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 으로부터 만들어진 말이다. 중세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 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목을 맸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 이라는 말이 유래 하였다고 전해진다. 2007년 미국의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연된 후부터 널리 사용된 용어인데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 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 이라는 영화 속 메시지처럼 버킷 리스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리스 트라고 할 수 있다. 죽기 전에 이것만은 사람마다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가 다를 것이다.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지금 건강한 사람이나 병이 든 사람이나, 버킷 리스트가 뚜 렷한 사람이나 막연한 사람이나. 임종의 순간 후회하지 않으려면 살아 있는 지금,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꼭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 후회하지 않고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 죽음을 다룬 책들의 일독도 오늘을 보다 잘 살 기 위한 타산지석으로서 필요하다고 본다. 다음은 버킷 리스트에 해당하는 책의 소개이다.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염창환 지음, 21세기북스 간. 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오츠슈이치 지음, 박선영 옮김, 21세기북스 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21세기북스 간. 살아 있는 동아 꼭 생각해야할 19가지, 라이너 루핑 지음, 배명자 옮김, 21세기북스 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세종서적 간. 일주일이 남았다면, 카렌 와이어트 지음, 이은경 옮김, 도서출판 예문 간.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지음, 이현아 옮김, 위즈덤하우스 간.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켄필드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지원 옮김, 토네이도미디어 간. 인생의 황혼에서, 헨렌 니어링 엮음, 전변재 박정희 옮김, 민음사 간. 나의 버킷 리스트 2년 전부터 나는 죽기 전에 하와이의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가능하면 아내와 딸과 손자를 동반해서 가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적금을 넣고 있으니 1, 2년 내에 나의 첫 번째 버킷 리스트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69

70 최근에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다시 읽었다. 그 책의 내용 중 모리 교수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동료 교수의 장례식에 참석 한 후 낙심해서 돌아와 조문객들이 진심으로 고인을 애도하는데도 정작 주인공은 그 감동적인 장면을 보고 듣고 말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안 타까워 한다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살아 있는 장례식 이다. 모리 슈워츠 교수는 어느 일요일 오후 가족과, 제자, 친지 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장례식을 치른다. 조문객들은 사전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거나 웃기도 하고,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자신만의 방 식으로 산 자이면서 죽은 자인 모리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내용이다. 모리는 죽은 후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도를 받는 것보다 살아 있을 때 그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삶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길이라고 생 각했다. 그래서 산 자들만을 위한 장례식이 아닌 산 자와 즉은 자가 함께 슬픔을 나누는 쌍방형 장례식 을 치른 것이다. 죽기 전 장례식 으로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렸던 모리의 인생 메시지는 제자인 미치와 나누었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우게 되니까. 위와 같은 모리식 인생갈무리 가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2010년 10월 고 이계조 전 한미문화교육원장의 삶과의 작별파티에서도 일어났 다. 이씨는 자신이 죽은 뒤에 와서 먹고 마시는 장례식을 원치 않는다며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웃으며 떠나고 싶다고 생 을 마감하는 고별파티를 열었다. 이에 앞서 4월에 이씨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었다. 이씨는 고별파티를 마치고 보름 정도 뒤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모리의 살아 있는 장례식 이든 고 이계조 원장의 삶과의 작별파티 든 그들이 삶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나도 죽기 전에 살아 있을 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을 모아놓고 작별파티를 열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가 추가되었다. 죽음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 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그만큼 충실히 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끝 70

71 블로그 저자 koarm(고암) 孤 岩 발행일 :16:45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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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프랜-한남점 지노영수정.QXP REDESIGN YOUR BODY doterra - Healthy Life Guide Book 본 책자의 내용은 교육용 자료이며 일반적인 건강정보로 특정 제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무단 복제, 임의변경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1. 나에게 가장 적정한 몸무게는 무엇일까요? 체중 측정을 통한 적정 체중의 판정방법 비만 지수 = 현재 체중 표준 체중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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