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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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햇님가족 Monthly Magazine. Vol 243. July

2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해를 보면 해를 닮고 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3 햇님가족 Monthly Magazine. Vol 243. July Contents 04 주요뉴스 동서남북 NEWS 08 조회사 남은 하반기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아갑시다 10 人 터뷰 새내기 사원들의 좌충우돌 회사 적응기 12 햇님이 간다 아버지 건강하세요 14 테미사진 콘테스트 여행을 떠나요! 16 칭찬릴레이 당신을 칭찬합니다 17 Boom me up 산! 목표는 정상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것 18 여행칼럼 당신의 여름보다 더 아름다운 이곳 22 광고이야기 꼬깔 인가, 나팔 인가? 당신의 선택은? Cover Story 24 zoom in 건과 표준 POG관리 모바일 웹 사용자 매뉴얼 본격적인 7월의 시작을 붉은 태양으로 표 현하였고, 푸른 바다와 여유로운 해변으로 곧 시작될 여름휴가의 설렘을 담았습니다 신제품 소개 문화칼럼 트리뷰, 칸쵸 메론이 두근두근, 갸또 그린티 영화소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상쾌한 느낌 을 그림으로 전해봅니다. 27 롯데제과 게시판 햇님가족 사보 발행일 2012년 7월호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수 편집실 롯데제과 홍보팀 (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5가 21번지 편집디자인 비파( ) Designer 문강건 인쇄 은성디앤피( ) 표지일러스트 이민진

4 주요뉴스 동서남북 NEWS 이탈리아풍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본젤라또 출시 우리회사는 이탈리아풍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본젤라또(Buon Gelato) 를 시장에 선보였 다. 본젤라또는 재료부터 일반 아이스크림과 다른 제품이다. 국내산 생크림을 사용하고,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계란을 사용했다. 또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공기 함량은 낮춘 고 밀도 아이스크림이다. 본젤라또는 바(bar/1,200원), 콘(cone/2,000원), 홈(home/7,000원) 세 가지 타입으로 총 여섯 가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바 타이프는 바닐 라&소프트초코, 피넛버터&소프트초코, 콘 타이프는 초코&블랙쿠키, 초코&피넛버터, 홈 타이프는 치즈&베리, 초코칩&쿠키 가 있다. 본젤라또는 빙과 마니아들에게 친숙한 기린의 브랜드였다. 그러나 우리회사가 2009년 기 린 인수와 함께 본젤라또를 나뚜루, 하겐다즈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부터 연구 개발에 착수, 이 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본젤라또가 이탈리아어로 좋은 아이스크림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회사는 35년의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 프리미엄 아이스 크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점이 아닌, 일반 소매점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협력사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우리회사는 6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이틀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20 여개 협력업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동반성장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 숍에는 김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생산본부장 등 16명의 임직원 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회사는 참석자들에게 식품안 전과 품질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회사와 협력사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스원 마테화이바워터 편의점 출시 우리회사는 마테화 이바워터 제품을 리 뉴얼해 전국 편의점 에 출시했다. 기존 제품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 고 간편하게 이용 가 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리뉴얼된 마테화이바워터 는 물에 타서 마 실 수 있는 믹스 형태로 사과 3개, 바나나 9개 그리고 고구마 4개에 해당하는 식이섬유와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 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박사와 롯데헬스원이 공동연구하여 탄생된 마테화이바워터 는 마테추출분말과 함께 마쯔다니사가 특허받은 화 이버솔2 식이섬유와 상큼한 레몬그라스가 함유되어 있어 젊은 여성 들의 까다로운 입맛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04

5 꼬깔콘의 진실 광고 캠페인 화제 6월 24일부터 TV에서 방영한 꼬깔콘 광고가 소비 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 고 있다. 이번 꼬깔콘의 진실 광고 캠페인은 소비 자가 참여할 수 있는 투표방식이라는 재미있는 시 도로 주목받고 있는데, TV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SNS 등 다양한 부분을 소비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꼬깔콘의 진실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 여하는 이벤트 웹사이트(롯데꼬깔콘.kr)는 오픈 된 지 몇 시간 만에 접속 폭주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 되는 사태가 발생될 정도로 인기였다. 꼬깔콘의 진실 이벤트는 참여자에게 꼬깔인가? 나팔인가? 를 주제로 투표하여 댓글이나 광고 영상을 자신의 SNS계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롯데호텔제주상품권, 롯데백화점상품권,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 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도서 기증 우리회사와 롯데장학재단은 6월 8일 대전목상초등학교(교장 장한 용)에 도서 천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대전공장이 지역사회 의 발전을 위해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롯데장학재단에 목상 초등학교를 적극 추천하여 이뤄졌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아침 독 서시간과 교과 관련 시간에 적극 활용돼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지역주민의 교양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천(중국)식품유한공사 기술자 국내연수 우리회사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낙천(중국)식품유한공사 의 ID껌 생산 라인 기술인력 및 생산 OP 등 3명을 대상으로 영등포 공장에서 기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ID 껌(현지명 아이두, 愛 )의 품질 개선 및 가동률 증대를 위해 진행되었 다.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설비 운영과 생산 관리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서 이번 연수에 서 배운 내용을 접목시켜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 감을 전했다. 낙천(중국)식품유한공사는 중국 북경에 위치하여 있으 며 껌, 파이, 비스킷을 생산하는 법인이다. 05

6 주요뉴스 동서남북 NEWS 빙과 신제품 까바까바 출시 우리회사는 바나나처럼 벗겨먹는 아이스크림 까바까바 를 선보였다. 까바까바는 바나나와 유사한 형태지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이다. 딸기맛 젤리로 만들어진 노란색 껍질을 까면 속에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바나나를 까먹듯이 껍질을 벗겨가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젤 리 껍질은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맛이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씹을 때 쫀득쫀득한 느낌이 좋다. 까바까바는 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10대 들의 성향을 반영한 제품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해시 금산구 공무원 초청 우리회사는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6월 28일 중국 상해시 금산구 공산당 위 원회 주슈에귄( 祝 學 軍 ) 씨 외 5명을 초청하여 본사 및 영등포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공장 견학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일행과 생산본부 장, 해외사업총괄임원 등 1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하여 업무적 협력 을 약속했다. 이후 이들은 영등포공장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 을 시식했다. 공무원 일행은 우리회사의 우수한 품질 및 생산관리 시 스템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 중국 시장 도입을 권하기도 하였다. 중국 상해시 금산구는 우리회사의 중국 초콜릿 생 산 법인인 낙천(상해)식품유한공사가 있는 곳이다. 영업본부 MBC프로그램 진행 영업본부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일체감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 하여 6월 1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대 넥센의 경 기를 단체관람했다. 이번 경기 관람은 MBC(Meeting for Better Communica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건과, 빙과, 유 통영업 및 건강, 해외사업부서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기를 보며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고 단체로 응원을 하 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06

7 유통영업팀 직무교육 실시 우리회사는 유통영업팀 팀장, 영업사원 등 총 118 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 서 유통영업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은 변화하는 업계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 도록 유통관련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목표 달성의 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유통영업부문 장의 유통영업지침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 은 명품 조직 만들기, 프로 영업인의 세일즈 마 인드 등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고, 자체 체육 대회를 통해 유통영업 조직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사원 실습 시행 우리회사는 7월 2일 부터 8주간 하계 인 턴십 실습을 시행한 다. 대상은 경영지원 6명, 생산관리 2명, 영 업관리 24명을 포함한 총 32명으로, 우리회사 의 경영 전략을 이해하고 해당 부서 실습을 통해 특정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들은 7주간의 실습을 토대로 마지막 개 선 프레젠테이션 및 최종 면접을 실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상 반기 중으로 우리회사의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업 조직 신설 건과영업팀은 지난 6월 1일부로 남부지사를 신설했다. 이번 지사 신설은 관할구역의 세분화 및 영업장 밀착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지사장으로는 과거 서부지사장이었던 김용근 지사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수도권 영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 상된다. 사내 뉴스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접수처 : 사보기자 또는 햇님가족 편집실(zzz@lotte.net) 07

8 조회사 남은 하반기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아갑시다 이 순간부터 지금의 안일함을 깨고, 롯데제과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 모두가 비상 경영 체제 로 돌입함을 선포합니다. 친애하는 롯데제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올 상반기를 훌쩍 넘기고 새로운 절반을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상반기는 우리에게 너무 나 어둡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전년비, 목표대비 부진한 매출 실적과 이익률은 우리의 성장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고, 날로 성장하는 경쟁자의 칼날은 더욱 날카로워져 우리를 위협하고 있 습니다. 2012년 하반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간의 여 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찬 미래와 인사를 전해야겠지만, 현 재의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점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모 두들 잘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현재 경제상황은 97년 외환위기, 08년 글로벌금융위기 상황에 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합니다.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면 08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률 성장이 최하의 실적입니다. 더 암담한 사실은 금번 하반기에는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원가와 영업비용 모두가 상승하여 경영침체가 더 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지금 롯 데제과 내에서는 위기에 대한 긴박감과 위기극복을 위한 투지를 강하게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난 날 우리가 위기순간마다 잘 극 복해 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 한 낙관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분명한 사실은 지금처럼 환경변화 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 간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오늘 이 순간부터 지금의 안일함을 깨고, 롯데제과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 모두가 비상 경영 체제 로 돌입함을 선포합니다. 비상 경영 체제 에서는 누구 하나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대표 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모두가 실행의 주체이며, 책임의 주체 08

9 인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며, 하반기 우리 모두가 반드 시 완수해야 할 핵심과제에 대해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내실경영을 통해 롯데제과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 해야 합니다. 원가상승 억제를 위해 주요 원재료가격과 환율추세 를 사전에 감지하여 원재료비 상승률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절감 등 집중적인 제조경비의 축소와 원가절감활동을 통해 제조원가 상 승을 차단해야 합니다. 영업부문에서는 소비위축에 따라 유통업 체의 할인율 증가 및 판촉확대에 대비하여 매출증대효과와 비용을 상호 분석하여 효율적인 비용집행을 통하여 영업비용 축소를 달성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전 임직원 모두는 각자의 업무부문 에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경영개선활동을 통해 회사의 내실경영에 기여할 수 있어야만 여기에 해외현지에서는 시장 리딩 제품을 육성하고, 거래처에서 의 제품진열과 회전율 개선을 통해 매출확대와 브랜드파워 강화 에 전력을 쏟아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조직 기강 확립을 통해 각종 사고예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화재, 식품안전사고, 직원사고는 단지 피 해금액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각종 사고로 인해 첫 번 째로 조직 내 직원 사기가 저하되고, 나아가 소비자들은 제품을 불신하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브랜드 전체, 그룹 전체의 이미지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원과 간부사 원은 사고 발생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을 다하고, 직원 각자 모두는 자신의 업무분 야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할 것입니다. 둘째, CASH 경영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여 재무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소규모 투 자를 막론하고 사전에 철저한 현장조 사 등을 통해 사업성 분석이 확보된 투 자만을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투자심의 를 강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투자에 대 해서는 계획 대비 투자비용이 증가되지 2018년 ASIA NO. 1 제과업체 도약 의 비전 달성을 향한 롯데제과의 항해에는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롯데제과 임직원 여러분 여러 대내외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너무 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주저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창 립이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롯데제 과는 단 한차례도 성장을 멈추지 않은 막강한 저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년 ASIA NO. 1 제과업체 도약 의 비전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존에 계획 되었던 투자일지라도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투자는 배제하는 등 불요불급한 투자를 최소화하여 회사의 안정적 경영기반을 확보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해외사업 안정화를 통해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해야 합니 다. 이에 전제하여, 해외사업 활성화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전 임직원이 공유해야만 합니다. 해외사업은 국내사업과 별개가 아닌 글로벌 제과업체로의 비전달성을 위한 미래성장의 원동력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해외부문으로 의 핵심역량 이전과 집중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해외사업이 조기 달성을 향한 롯데제과의 항해에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남은 하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경영목표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시행될 비상 경영 체제 하에서 각 부문 별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목표 를 달성하여, 다가오는 2012년의 마지막 날 우리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려 나아갑시다. 끝으로 롯데제과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 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Infra 제공에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인 해외지역전문가 양성을 통해 현지화에 적합한 인재 Pool을 확보하여 미래성장에 대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2012년 7월 2일 대표이사 김 용 수 09

10 人 터뷰 글 편집실 새내기 사원들의 좌충우돌 회사 적응기 누구에게나 초심( 初 心 )이 있다. 아니, 있었다고 표현해야 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 초 심 이라는 아련한 추억 속의 단어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신입사원들과 얘기를 나누 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그들을 보며 입사 초 열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햇님가족에서는 입사 반년 차의 신입사원 4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기획담당 김승진, 생산기술담당 한국조 인사교육담당 한현수, 디자인담당 전보희 7개월간의 회사생활, 저희는 롯데제과 신입사원입니다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한현수 햇님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2년 1월에 입사하여 근무 중인 신입사원 들입니다. 햇님가족을 통해 사우분들께 인사 드리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매달 사보는 꼬 박 꼬박 챙겨보고 있지만 저희 이야기가 실린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 니다. 사보를 통해 다른 부서에서도 알아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기획담당 김승진, 생산기술담당 한국조, 인사교육담당 한현수, 디자인담당 전보 희입니다. 인사교육담당 한현수 디자인담당 전보희 기획담당 김승진 생산기술담당 한국조 10

11 Q. 입사 초에는 큰 꿈을 품고 첫 출근을 했을 듯한데, 7개월이 흐른 지금은 어떤 각오로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김승진 대표이사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사했습니다. 현재 기획담당 업무를 하며 꿈 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조 저는 롯데그룹 내에서 인정받는 핵심인재가 되는 것이 저의 초심이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자주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현수 제가 그린 직장인의 모습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여가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 하여 스스로 발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여가시간을 확보하는 데 에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보희 저의 초심은 디자인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신뢰 받는 디자인 전문가가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 능력뿐만 아니라 대인커뮤니케이션 능력, 마케팅 인사이트의 능력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연관 부서간에 활발한 교류의 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모르는 것이 약일 때도 있지만 모르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아찔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전보희 입사한 지 얼마 안되어 복도를 지날 때였습니다. 상사 두 분이 지나가시길래 연세 가 더 많아 보이는 한 분에게 인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인사드 리지 않았던 분이 직급이나 연배면에서 훨씬 높은 분이었습니다. 당시 그분의 의아해 하 시던 표정을 떠올리면 지금도 민망합니다.^ ^; Q. 회사생활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조 업무를 하다 보면 영업, 생산, 마케팅 등 부서간의 업무 협업을 통해 일을 진행해 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 부서간에 의사소통과 업무공유가 잘 안되어 업 무효율이 떨어지는 경험을 종종 했습니다. 연관 부서간에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는 장 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내 동호회나 MBC활동도 활발했음 좋겠습니다. Q. 내가 만약 대표이사라면? 김승진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만들겠습니다. 전보희 디자인팀 인원을 늘리겠습니다. 한국조 정기적으로 사장님과 부서간의 미팅을 만들겠습니다. 한현수 신입사원과의 면담을 하겠습니다. 또한 사내 동아리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겠습니다. Q. 회사에 들어와서 좋은 점이 있다면? 김승진 어디를 가든지 우리 회사 제품을 접할 수 있어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한국조 누구 를 만나도 과자라는 화제로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죠. 한현수 가족 같은 회사(부서)분위기 도 너무 좋았어요. 전보희 제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 출시되면 어머니가 구매해서 집에 전시해 놓으십니다. 이럴 때 참 뿌듯해요. 전보희 사원 집에 전시된 제품들 11

12 햇님이 간다 글 양산공장 지원담당 신혜영 아버지 건강하세요 양산공장 지원담당 신혜영 신청사연 6월 17일은 아버지의 71번째 생신이셨습니다. 지난 해가 칠순이셨 지만 제대로 챙겨드릴 수가 없었죠. 아버지께서는 오래 전에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가 불편해지셔서 요양원에서 쉬고 계십니다. 편찮 으신 분의 칠순 잔치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지난해 칠순 잔치 를 해드리지 못한 게 항상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다리를 쓰지 못 하신지 오래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보호자 없이는 요양원 밖 을 제대로 나올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그 저 창 밖을 통해서만 세상 구경을 하시는 아버지가 저의 마음 한 구석을 짠하게 합니다. 이번 기회에 아버지와 동료분들 그리고 고 생하시는 요양보호사분들께 맛있는 떡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신청후기 매년 아버지 생신때마다 요양원으로 떡을 보내드렸는데 형편 이 넉넉하지 못해 충분한 양을 드리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번 생신은 회사에서 약밥과 설기떡을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함 께 지내시는 다른 어르신들께도 대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엄 마가 손수 만드신 식혜와 회사에서 주신 떡으로 어르신들의 출 출한 배를 든든히 채워 준 것 같습니다. 요양보호사분들께 오 후 간식으로 떡을 돌렸는데 아버지께서 우리 딸 회사에서 내 생일이라고 보내왔답니다!! 하면서 자랑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자랑스러운 딸이 된 것 같아서 무척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12

13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 생신을 축하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계신 어르신들께 넉넉하게 떡을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보내준 약밥과 설기떡.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아버지~! 항상 건강하실 줄만 알았어요. 내 아이가 자라면서 아버지도 나도 나이 들고 아프고... 누구나 다 정해진 길로 가는 거지만 당장 우리의 일이 아닌 남의 일로만 생각했었어요. 조금씩 당뇨합병증으 로 다리가 마비되고 당뇨 망막증이 오기까지 10년. 아버지와 그 옆을 지켰을 엄마. 아버지 간호는 당연히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니 암이 재발 했을 때도, 그런 언니를 하늘로 먼저 보냈을 때도 아버진 아 무 말이 없어서 그저 잘 견디고 있는 줄만 알았죠. 문득 문득 언니산소에 갔다 왔냐고 물어보는 아버지. 언 니 아파서 남들 다하는 칠순도 못 챙겨 드려 죄송해요. 지금부턴 좋았던 일만 생각해요 알았죠? ^^ 햇님이 간다 즐겁게 일하는 가장 훌륭한 일터, GWP(Great Work Place)만들기 활동의 일 환으로, 햇님이 간다 를 연재합니다. 회사동료, 가족을 위한 이벤트가 필요 한 당신, 회사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매월 1명을 선정하 여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립니다. 접수방법 매월 15일까지 또는 사보엽서 진행내용 희망하는 이벤트 진행 및 기념품 증정 13

14 테마사진 콘테스트 글 편집실 여행을 떠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 시즌을 맞았습니다. 이번 휴가에는 어딜 가시나요? 시원한 계곡? 젊음이 넘치는 바다? 아니면 큰 맘 먹고 외국? 이맘때만 되면 이번엔 어디로 갈까? 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 테마사진 콘테스트의 주제는 여행을 떠나요 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대 상 롯데가족 2세들의 나들이 김현옥ㅣ생산지원담당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윤준일ㅣ부산진영업소 인어공주에 기대 김현숙ㅣ고객커뮤니케이션담당 으~ 시원하다 최진아ㅣ해외사업 지원담당 여행 마지막 날은 대개 이렇다. 공감? 최운철ㅣ채권담당 14

15 더위를 한방에! 김은화ㅣ중앙연구소 연구지원팀 우도 가족여행, 공중부양 도전기 한지숙ㅣ생산기술담당 작년 여름 휴가때 전주 공예품전시관에서 권문희ㅣ양산지원담당 누가 마스코트야? 신중현ㅣ중앙영업소 일바악~ 이이일~~~!! 전승렬ㅣ평택영업소 후지산을 배경으로 두 딸과 함께 김영일ㅣ평택지원담당 테마사진 콘테스트는 매월 각 주제에 맞는 사우참여 사진을 공모하여 햇님가족을 통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분들께 서 참여해주셨지만 지면의 한계로 모두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 상품 권(10만 원)을 드립니다. 이달 당첨자 ㅣ 부산진영업소 윤준일 8월 주제는 국가 대표 뺨칠 태세 입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이 담긴 사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보내시는 곳 zzz@lotte.net 핸드폰 사진 :

16 칭찬릴레이 당신을 칭찬합니다 로마시대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시세로(Marcus T. Cicero)는 우리들은 누구나 다 칭찬 이라는 사랑스러운 말을 들음으로써 무엇인가를 할 마음이 우러나게 된다 고 하였고,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나는 한 마 디 칭찬으로 두 달을 기쁘게 살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동료, 상사, 부하와의 관계 속에 서 신뢰와 사랑, 의욕이 싹틉니다. 햇님가족들의 칭찬이 풍미하는 사회, 직장을 만들고자 칭찬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생산기획팀 업무개선 담당 유기훈 매니저님을 칭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칭찬해 주신 이규수 책임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생산기획팀 업무개선담당 유기훈 매니저님 양영석 경영기획담당 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친한 형이지만, 종종 업무적으로 함께할 때에도 이런 선배야 말로 후배들의 존경 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체격에는 어울리지 않는 세심한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조직 내 네트워크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항상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기획담당 박정혁 책임을 칭찬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작은 웃음을 짓게 해준 후배이자 동생 같은 양영석 책임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합니 다. 저는 다시 바톤을 경영기획팀으로 돌려서 기획담당 박정혁 책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곰같이 듬직한 외모처럼 항상 일관된 업무처리와 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써 같이 업무를 하다 보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는 친구 입니다. 비록 부서는 다르지만 관련업무 진행하다 보면 오히려 제가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유기훈 생산기획팀 업무개선담당 진정한 멋 을 지니신 이윤복 소장님을 칭찬합니다. 언제나 뵙게 되면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시는 영원한 멘토 유기훈 매니저님의 칭찬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일 에 있어서 도전, 완벽, 책임 그리고 삶에 있어서 젊은 감각과 유머 를 항상 유지하는, 진정한 멋 을 지니신 이윤복 소 장님께 칭찬릴레이를 전달해 드립니다. 한 가지 더 소개 드릴 내용으로 이윤복 소장님이 가지신 수많은 장점 중에서 박정혁 경영기획담당 어떤 일이 있어도, 누구보다 하루를 먼저 시작하고 준비하자 는 실천의 장점은 저뿐만이 아닌 많은 후배들에게 끊임 없는 자극과 에너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지금과 같은 멋 을 유지하시기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는 원주지사 이창규 대리를 칭찬합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칭찬해준 경영기획팀 박정혁 책임에게 감사 드립니다. 저는 영업소를 일일이 챙기면서 매일 아침 부터 저녁 늦게까지 힘든 내색 하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는 원주지사 이창규 대리를 칭찬할까 합니다. 일에 있 어서도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영업소의 어려운 일들을 일일이 챙겨주고, 지사장님 보필 또한 책임감 있게 해내며 지사살림을 잘 이끌어 나가는 이창규 대리야말로 진정한 롯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위한 열정과 사랑으로, 오늘도 열심히 먼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창규 대리, 파이팅!! 이윤복 동작영업소 이창규 원주지사 다음에 제가 칭찬할 분은 누굴까요? 16

17 Boom me up 글 강서영업소 박만규 산! 목표는 정상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것 소나무산악회 안녕하세요. 건과영업부 서부지사 강서영업소에 근무하는 박만 니다. 하지만 정상에 도달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정상에 이 규입니다. 저는 서부지사 등산동호회인 소나무산악회 의 회장을 르기 위한 과정이 자신과의 싸움이며 그 싸움에서 이길 때 정상 맡고 있습니다. 소나무산악회는 2011년 10월, 16명 정도의 인원 의 희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힘든 영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 으로 결성이 되었습니다. 서부지사, 강서영업소, 부천영업소, 주 신의 할 일을 하면서 목표달성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 안영업소, 인천영업소(빙과), 유통사원 등 인천 경기 지역의 직 야말로 영업에서의 희열이겠지요. 인천경기지역의 다른 햇님가 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기 산행은 매달 둘째 주 일요일로 족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계양산, 철마산, 소래산, 마니산, 고려산 등 주로 인천경기지역 소나무산악회 회장 ㅣ 박만규 ㅣ 의 산을 선정하여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대부분 영업 에 있다 보니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자기가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일요일 아침 7시에 모여서 간단히 등산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1시쯤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물론 운영진 회 장 박만규 건과영업부 강서영업소 총 무 허정욱 인천영업소(빙과) 산악대장 박준범 강서영업소 가족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쉬는 날이 적은 영업사원들에게 가 족과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삶의 활력 소가 되곤 합니다. 절대 부담 갖지 말고 간단하고 즐겁게 등산을 햇님가족에서는 동호회나 취미를 공유하고 싶은 사우들을 위해 Boom 즐기자는 것이 소나무산악회 의 모토입니다. me up 칼럼을 연재합니다. 뜻이 있는 사우 분들께서는 사보기자 또는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출목표 달성을 해야만 보상이 주어지듯이 햇님가족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다음 달 사보에 산이라는 것은 정상에 올랐을 때 진정한 희열을 느끼는 것 같습 게재해 드리겠습니다. 17

18 여행칼럼 글 사진 여행작가 정환정 당신의 여름보다 더 아름다운 이곳 꼭 가봐야 하는 휴가지 여름이다. 전력을 다해 멀리 도망가든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든 우리를 감싸고 있는 공기는 뜨거워지고 끈적해지며, 그래서 어딘 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지게 만든다. 하지만 당신이 더위를 피해 찾아낸 곳이 바로 이런 곳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정수리에서 하얗게 빛나는 태양에 대해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희귀한 곳들이니까. 하얀 여름이 빛나는 곳 _통영 흔히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을 찾는 사람들의 목적 은 다양하다.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낚시꾼들은 대물의 꿈 을 품고 있고, 동피랑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는 아담한 담벼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벽화에 대한 기대 가 가득하다. 여기저기 솟아 있는 섬 사이로 여유롭게 물살을 가 르는 배에 오른 사람들은 육지와 단절된 섬에서의 하루에 대한 설렘으로 충만한 곳이 바로 통영이다. 오래됐지만 고루하지 않 고 좁지만 불편하지 않은 이곳저곳이 많은 곳. 특히 사람들이 공 통적으로 방문하는 곳은 바로 미륵산 케이블카이다. 여름 성수 기에는 될 수 있는 한 빨리 이곳을 찾아야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 정도 더 산을 올라 이르게 되는 정상에 서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에 탑승하기 위해 꼭두새 벽부터 서 있는지 깨닫게 된다. 통영 가는 길 [서울 통영] 경부고속도로 대전JC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부산 통영] 남해안고속도로 진주JC 연화산 고성 통영 거가대교 통영 18

19 또 다른 바다의 발견 _부안 서해로 여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는 모 든 것이 있는 곳 부안. 이곳에서의 여정은 내소사에서부 터 시작된다. 아침 일찍 출발해 아직 공기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내소사에 도착하면 일주문부터 사천왕상이 있는 곳까지, 마치 터널처럼 보이는 전나무숲을 지나게 된다. 다른 사 찰들과 달리 너른 평지에 펼쳐진 이 고요한 길을 걷는 것만으로 도 애써 먼 길을 달려온 수고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조 용하고 아늑하기 이를 데 없는 이 길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향기 로운 길일지도 모른다. 덕분에 15분 정도를 걸은 후 담백하기 이 를 데 없는 단청으로 단장한 절집이 눈에 들어오면 목적지에 이 르렀다는 안도감보다는 길이 끝났다는 아쉬움이 먼저 찾아든다. 하지만 부안에서 찾아가야 할 곳이 내소사만은 아니기에 그 아 쉬움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중국의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던 중 물 위에 비친 달을 잡으러 뛰어든 곳과 닮은 곳이라 해서 채석강이라 이름이 붙은 해안 역시 부안을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중 하나. 마치 켜켜이 쌓아올린 것처럼 보이는 바위 덩어리들은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정말 흔치 않 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해넘이해수욕장 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바라보 며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넘이해수욕장은 격포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데, 해가 질 무렵이면 세상에서 가장 붉은 하늘과 바다를 보여준다. 덕분에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던 사람들 역시 그 신성 한 붉은 기운 덕분에 그대로 하나의 풍경이 된다. 부안 가는 길 [서울 부안] 서울 회덕 태인IC 30번국도 부안 [목포 부안] 목포 줄포IC 23번국도 부안 19

20 수상 레포츠의 모든 것 _청평 아직 국내에서의 수상 레포츠는 그 저변이 넓지 못하다. 특정한, 혹은 여유 있는 몇몇만 즐기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는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 는 사람들도 청평을 찾으면 생각을 달리 하게 될 게 틀림 없다. 청평에서 수상 레포츠 붐이 시작된 것은 약 10년 전부터. 서울에 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여러 댐이 물을 가둬놓고 있어 언제나 일정한 수량을 유지한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이곳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등의 메카로 만들어 놨다. 덕분 에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많고 여러 상품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역시 다양하다. 이것저것 배우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 해 그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바나나 보트나 플라잉 피시 같은 놀이(?)도 다양하다. 물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무섭 다는 이유로 청평을 멀리할 이유는 없다. 모든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완전히 착용한 후 실시되기 때문 에 물로 인한 사고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청평 가는 길 [서울 청평] 45번국도 구리 남양주 청평 [포천 청평] 37번국도 하면 상면 청평검문소 46번국도 6 20

21 제주는 언제나 제주 _제주 제주를 달리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 제주는 그저 제주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여름에는 특히 더욱 그러하다. 흔히 휴양지라는 단어와 함께 떠올리는 아름다운 풍경, 약 2,000m에 이르는 높은 산,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의 울창 한 원시림,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관광지. 제주에는 우 리가 여행을 계획하며 떠올리는 모든 것이 있다. 게다가 몇년 전 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올레길 덕분에 제주를 즐기는 방법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여름이라 면, 특히 가족과 함께 찾는 제주라면 협재 해수욕장만 한 곳도 없을 것이다. 투명하기 이를 데 없는 바다와 순백이라 해도 과장 이 아닐 백사장, 맞은편에 그림처럼 솟아 있는 비양도까 지, 협재 해수욕장은 휴양지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모 두 갖고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따뜻하고 얕은 물에서 노 는 게 지루해질 때쯤에는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거 리에 위치한, 잡힐 것처럼 가까운 비양도를 한 바퀴 돌아 보는 것도 제주 여행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제주 가는 길 [서울 제주] 김해국제공항&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대구 제주] 대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21

22 광고이야기 글 대홍기획 김진석 꼬깔 인가, 나팔 인가? 당신의 선택은? 왜 꼬깔콘인가요? 제품의 모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어는 고깔(세모지게 만든 모자) 인데, 발음을 개성있고 강하게 하기 위해 꼬깔 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하였기에 콘 을 붙이게 되었다. 22

23 1983년 출시된 꼬깔콘은 재미있는 꼬깔 모양, 손가락에 끼워 먹 는 즐거움, 그리고 옥수수 스낵의 고소한 맛으로 29년간 소비자 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명실상부 국민스낵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 국 대표 브랜드다. 리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가끔 애들은 발에도 끼워 먹더라 며 손가락이 아닌 발가락에 꼬 깔콘을 끼워먹는 애드리브로 꼬깔콘을 맛있게 먹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사회자 역할의 연기를 할 때는 안약, 열 손가락에 끼운 꼬깔 꼬깔콘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지만 내년이면 30살이 되는 장수브랜드인 만큼 자칫 진부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시점에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했 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출발점은 제품의 이름과 모양 자체였다. 꼬깔콘의 독특한 꼬깔 모양을 발상의 전환으로 뒤집어 보면 나팔 콘 등 예정에 없던 다양한 소품과 애드리브를 구상하며 직접 감 독과 함께 촬영 콘티를 상의하는 등 디테일한 연기력을 보여줬 다. 또한 이른 새벽부터 이어진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능숙하게 연기를 펼쳐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 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모양이 될 수도 있다는 재밌는 생각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 직접 꼬깔콘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꼬깔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열광할 수 있는 기 회를 찾고자 했다. 꼬깔 vs 나팔 캠페인이 시작된 지 하루만에 많은 참여자가 몰리 면서 사이트가 트래픽 초과로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TV CF가 방영되면서 이런 꼬깔콘의 즐거운 논 쟁 은 온라인상의 핫이슈로 등장했고, 꼬깔콘과 함께 나팔콘이 나 오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불꽃 연기 유준상 이번 광고 모델은 최근 국민남편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준상. 유준상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CF 촬영 현장에서 1인 3역으 로 변신해 뛰어난 연기력과 불꽃 같은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평 소에도 꼬깔콘을 즐겨먹는다는 유준상은 촬영콘티를 보고 기존 에 볼 수 없던 재미있는 내용이 흥미롭다며 스스로 다양한 상황 연출과 콘티에 없었던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 기를 주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유준상은 다른 광고들은 소비자에게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데 반 사회자 역할의 연기를 할 때는 안약, 열 손가락에 끼운 꼬깔콘 등 예정에 없던 다양한 소품과 애드리브를 구상하며 직접 감독과 함께 촬영 콘티를 상의하는 등 디테일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해 강요하지 않고 제품에 대해 재미있고 가볍게 접근한 점이 무 척 마음에 든다며 이번 촬영을 즐거워했다. 때문인지, 보통 여러 번 반복해서 찍는 TV CF 현장에서도 유준상은 특유의 연기력과 적극성으로 10컷가량 되는 분량을 원씬 원컷 으로 소화해내며 발 군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촬영 중 꼬깔론자, 나팔론자, 사 회자 1인 3역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내면서 촬영장에서는 웃음소 23

24 zoom in 글 스낵/CM전략담당 김정곤 건과 표준 POG관리 모바일 웹 사용자 매뉴얼 우리회사는 POG를 통하여 전국 시판 점포에 제품 진열 표준화를 시도하고 있다. POG란 Planogram의 약자로 진열 표준을 뜻한다. 본사에서 POG를 작성하여 각 영업 및 판촉사원에게 전송하면 각 매장에서는 그 POG에 따라 제품을 진열하는 식이다. 영업사원은 POG를 통해 일괄되 고 보기 좋고 찾기 편하도록 진열할 수 있다. 그리하여 소비자에게 반복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매출 효율을 분석하여 등급별로 제품을 진열함 으로써 진열공간의 효율적 배분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Step 1. 모바일 접속 & Login Step 2. 즐겨찾기 만들기 URL 입력 m.lotteconf.co.kr/pog 스마트폰 별 홈화면에 추가 기능 적용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I D PW 햇님가족 단축 아이콘 생성 기타 device (윈도우폰, 태블릿PC 등)에서는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Step 3. POG 및 공지사항 열람 상세 이미지 표시 및 확인 로그인 후 게시판 List 더 보기 클릭 시 List 펼쳐짐 게시글 클릭 시 view(상세페이지) 건과 표준 POG관리 모바일 웹 도입으로 현장에서는 매대 개선을 통하여 영업사원들에게 추가 사입 및 취급 품목지수 증가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또한 점주 및 소비자들에게는 깔끔하고 통일성 있어 제품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회사는 지속적 으로 POG를 관리하고 영업사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POG 구현에 힘쓸 것이다. 24

25 신제품 소개 글 편집실 스마트 레이디를 위한 껌 트리뷰 Tri. view 국내 최초 3층 구조와 풍부한 과즙의 껌 껌 젤리 껌의 3층 구조 살아 있는 과즙의 맛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소형 케이스 상큼하고 시원한 칸쵸 메론이 두근두근 칸쵸 메론이 두근두근 메론과 소다의 첫 만남 바삭한 과자 속 상큼한 메론과 시원한 소다의 조화 더 맛있게 즐기는 Tip 차갑게 드세요~ 부드럽게 채우고 진하게 남는 정통 프랑스 케이크 갸또 그린티 Gâteau 그린티 달콤한 화이트 크림과 깔끔한 녹차가 더해진 케이크 제주산 녹차를 사용해 느끼함은 줄이고 깔끔함을 더함 화이트 크림 & 팥 초코의 달콤함에 녹차의 깔끔함까지 더 맛있게 즐기는 Tip 차와 함께 즐기세요~ 25

26 문화칼럼 영화소개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도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을 맞이한 햇님가족을 위해 영화 한 편 소개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햇님가족 앞으로 사 연을 보내주세요. 추첨하여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을 보내 드립니다. 지난호 영화관람권 당첨자 김대현 인사교육담당, 김송기 향남생산담당 이창화 건과지원담당, 신중현 중앙영업소, 남금희 밀양영업소 m v o ie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웅,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그의 이야기 어릴 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 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만의 비밀을 키워나간 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부 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그 동안 숨겨져 왔던 과거 의 비밀을 추척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 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피 터의 도움으로 뜻밖의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 인 악당 리자드 를 탄생시킨다.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 앞에 피터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릴 일생일대의 선택, 바로 스파이더맨 이라 불 리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2012년 6월 28일, 스파이더맨의 숨겨진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시간 136분 개봉 제작 배급 콜롬비아 픽처스(제작)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수입)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엠마 스톤 (그웬 스테이시 역) 리스 이반스 (커트 코너스 박사/리자드 역) 마틴 쉰 (벤 파커 역), 샐리 필드 (메이 파커 역) 영화 순위(박스오피스) 출처 : Daum 순위 제목 감독 개봉일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크 웹 후궁: 제왕의 첩 김대승 에릭 다넬 마다가스카 3 : 톰 맥그라스 이번엔 서커스다! 콘래드 버논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캐빈 인 더 우즈 드류 고다드

27 롯데제과 게시판 햇님가족 잡학박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햇님가족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잡학박사에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의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상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차단시간과 비례한다? 태양광선은 광합성으로 우리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 을 유도하는 유익한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피부 노화나 피부암 발생의 주원인이 기도 하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나누어진다. 적외선은 열 을 전달하여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 가시광선은 사물이 여러 가지 색깔을 띌 수 있도록 해주고, 자외선은 피부에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이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A, B, C로 나누어진다. 자외선 A는 계절이나 날씨 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량이 지구상에 도달하기 때문에 일과화상, 피부노 화, 피부암 발생에 일부 기여한다. 그리고 자외선 B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피 부가 붉게 되고 물집이 생기는 일과화상의 주원인이고 피부노화와 피부암의 발생 의 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 C는 발암성이 있지만, 다행히도 오존층에 의해 차단 되어 지구상에는 도달하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 반사, 산란시켜서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 암 발생을 방지하는데 기여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은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로 표시하고, SPF는 자외선 B의 차단지수를 나타내는데 다음의 공식으로 산출한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자외선의 양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자외선의 양을 말한다. 즉, 자외선 차단제의 SPF가 15 이면 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 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보다 15배의 자외선을 받아야 붉어지는 것 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를 시간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일반적으로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 고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은 자외선 A도 피부노화, 피부암 발생에 일부 기여하 므로 자외선 A 차단지수도 엄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SPF는 자외선 B의 차단지수를 나타내고, 자외선 A의 차단지수는 UV A지수, PPD(Persistent Pigment Darkening) 또는 PA(Protection of A)로 표시한다. +, ++, +++ 로 표시하고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지수가 높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제를 선택하여 2~3시간마다 충 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피부과 축하합니다 결혼 장영만 본인 유통1담당 CM1 김형진 본인 윤리경영팀 윤리경영담당 도진숙 본인 양산공장 양공초콜릿담당3조 김진호 본인 원주지사 충주영업소 서호익 본인 해외전략팀 해외전략담당 황영환 자녀 경북지사 성서영업소 회갑 김은정 모친 영등포공장 영공캔디비스켓담당6조 배병국 모친 부경지사 통영영업소 송은영 모친 평택공장 평공스낵캔디담당7조 김난영 모친 영등포공장 영공캔디비스켓담당2조 강세원 배우자모친 영등포공장 영공캔디비스켓담당5조 조능제 배우자모친 경영기획팀 기획담당 조 현 배우자모친 중앙연구소 BAKERY&PIETF담당 손두영 배우자모친 평택공장 평택시설담당 최봉영 배우자모친 영등포공장 영공캔디비스켓담당2조 이민혁 배우자모친 해외전략팀 해외전략담당 신승호 배우자부친 건강사업팀 영업담당 김소연 부친 건강사업부문 개발마케팅담당 박미정 부친 유통사업부 (유통)포항영업소 한동욱 부친 경북지사 포항영업소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고찬숙 모친 강서지사 북인천영업소 임희생 모친 수원지사 성남영업소 지난호 정답 및 당첨자 퀴즈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1 머 리 띠 현 리 충 전 일 를 동 갑 해 대 나 무 머 리 스 본 스 기 페 6 장 인 정 신 1등 지원담당 조중국 2등 동부지사 포천영업소 유통사업본부 3등 동부지사 고양영업소 영공 초코아이스담당 분당영업소 정소연 이영근 안수기 최희순 방기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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