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포커스 상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KCC호 반 세기를 넘어 반세기를 함께한 동료들 KCC 역사를 함께 쓰다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KCC 실리콘 CONTENTS July 2013 Vol. 245 KCC Inside KCC Life 친환경 녹색 기술로 세상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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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CC 친환경 녹색 기술로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글로벌 기업 World JULY vol.245 KCC CORPORATION HOUSE JOURNAL KCC Inside 이슈 & 포커스 상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KCC호 반세기를 넘어 반세기를 함께한 동료들 KCC 역사를 함께 쓰다 KCC Life 책과 함께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세 가지의 힘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KCC 실리콘

2 이슈 & 포커스 상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KCC호 반 세기를 넘어 반세기를 함께한 동료들 KCC 역사를 함께 쓰다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KCC 실리콘 CONTENTS July 2013 Vol. 245 KCC Inside KCC Life 친환경 녹색 기술로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글로벌 기업 KCC World 04 KCC Letter 책임과 권한의 균형을 알고 36 CF Story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워집니다 JULY vol.245 KCC CORPORATION HOUSE JOURNAL KCC Inside KCC Life 책과 함께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세 가지의 힘 사랑과 열정으로 앞장서는 리더가 KCC의 인재입니다 08 Product 촉감은 부드럽게, 기능성은 쑥쑥, KCC 화장품용 실리콘 12 고객사 인터뷰 실리콘, 화장품의 하이 테크를 가능케 하다 동호회 탐방 가족까지 함께하는 울산공장 배드민턴 동호회 책과 함께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세 가지의 힘 탐스, 착한 기업을 이야기하다 우리 회사 우수 기술 생명을 지키는 에어백 코팅용 액상 실리콘 개발 이슈 & 포커스 상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KCC호 함께하는 세상 Ⅰ 어송3리 주민과 함께한 제 12회 팔봉산 감자 축제 함께하는 세상 Ⅱ KCC 친환경 페인트, 농촌을 숲으로 물들이다 컬쳐 토크 젊은 클래식을 연주하다 격정 바흐 Bravo My Family 엄마~ 올해는 물놀이 여행 떠나요 KCC Today Welcome to KCC in Korea! 표지 이야기 화장품용 실리콘은 화장품의 촉감을 좋게 하고, 보습력을 높여 준다. 그렇기 때문에 국산뿐 아니라 외국산 화장품에도 화장품용 실리콘이 널리 적용되고 있다. 특히, KCC의 화장품용 실리콘은 국내외 화장품 메이커들로부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욱더 널리 쓰이고 있다. 그야말로 정밀 화학과 화장품의 가치 있는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를 나타내고자 7월 표지에는 KCC의 실리콘 오일이 화장품을 감싸고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실어 보았다. 24 현장 리포트 Ⅰ 부산 지역 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만나다 KCC News 26 현장 리포트 Ⅱ 홈씨씨 인테리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다 52 KCC World News 28 KCC건설의 현장 창조적 첨단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59 삶의 쉼표 별천지 타령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 주식회사 케이씨씨 월간 사보 KCC World 통권 245호 발행일 2013년 7월 1일 등록번호 서울 라 함께하는 일터 번거로운 볼링은 가라!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볼링 각 사업장 주재 기자 등록일자 1993년 11월 5일 발행인 정몽익 편집인 정몽익 32 KCC History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설 시장을 선도하다 언양공장 정윤성 대죽공장 장익두 전주공장 김민수 이호승 문막공장 이상일 울산공장 박재현 아산공장 조항현 여천공장 봉병주 세종공장 박영신 여주공장 임성수 대리 발행처 (주)KCC 홍보팀(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 편집 및 제작 (주)KCC 홍보팀( ), (주)드림프랜드( ) 34 반세기를 넘어 반세기를 함께한 동료들 KCC 역사를 함께 쓰다 중앙연구소 김영기 전주영업소 강정규 대리 인천영업소 박찬혁 대전영업소 임주현 부산영업소 배성진 대리 대구영업소 장기헌 원주영업소 김문정 KCC건설 김윤조 대리 KAC 김영주 대리 인쇄 출력 크로바 KCC자원개발 이동훈 대리 금강레저 이상학 대리 KAM 이기민 대리

3 KCC Inside KCC Letter 책임과 권한의 균형을 알고 사랑과 열정으로 앞장서는 리더가 KCC의 인재입니다 글 정상영 명예회장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건자재 시장에 첫발을 내민 후, 반 세기를 넘는 세월 동안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응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 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고,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면서 우리는 오 늘에 이르렀습니다. 연공서열 아닌 능력에 따른 조직 운영 회사마다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구성원들에게는 입사와 동시에 직위와 직책 이 부여됩니다. 직위는 조직 내에서의 서열을 의미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여됩니 다. 반면 직책은 직무와 책임을 의미하고 지시 명령, 감시 감독, 통제, 의사 결정 등 제반 권한과 책 임은 모두 직책에서 비롯되며 구성원의 존재 가치는 직책의 중요도와 업무 수행 결과에 따라 평가 됩니다. 때문에 직책을 부여 받지 못한 구성원은 구성원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상실합니다 임직원들에게는 항상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고 이르면서 정작 나 스스로는 자 만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남을 격려하고 힘이 솟게 하는 것은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 이라는데, 내가 임직원들에게 강변하는 것은 언제 나 격려라기보다는 질타뿐이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전히 여러분의 생각과 태도에 대하여 격려 아닌 당부의 말씀을 드 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입사 몇 년 차이며 과장 몇 년 차라는 등 연공에 따른 승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 은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에 오래 근무하고 한 직위에 오래 근무했다는 것이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연공은 능력에 우선할 수 없습니다. 승진은 연공보다는 능력에 따라 결과 지워진다는 점을 다시금 천명하며, 직위는 연공서열이 아니라 능력의 서열임을 밝혀 둡니다. 자기 계발의 노력에 의한 능력 향상은 스스로 승진을 부를 것입니다. 앞으로 직위를 연공서열로 운영하 기보다는 능력의 서열로 운영하기 위하여 그에 맞는 조직으로 개선, 운영해 갈 것입니다. 당신의 현재 모습은 과거에 품은 생각의 결과 라고 합니다. 이는 현재의 품은 생각이 미래에 나타날 모습이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생각 을 가지고 있습니까? 미래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또 어떻게 이루어 가고 있습니까? 이 말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 에게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하는 금언으로 생각됩니다. 조직이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일정한 체계를 갖고 모인 단체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KCC란 조직의 구성원들입니다. 몇 해 전 우리는 KCC의 역사를 정리하여 KCC 50년사 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KCC의 역사를 모르고서는 참다 운 KCC의 구성원이라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한 번쯤 읽어서 KCC라는 큰 숲을 통찰하고 그 숲을 이루는 한 그루 나무로서 각자의 존재를 인지하기 바랍니다.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직책에 맞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하는 것은 경영 이론의 기초입니다. 연공으로 직위를 갖게 하고 직위를 가진 사람에게 위인설 관( 爲 人 設 官 ) 방식으로 조직을 만들어 불필요한 직책을 부여했던 종래의 연공서열주의는 철저히 배척할 것입니다. 권한과 책임의 균형이 중요 조직은 권한과 책임의 체계입니다. 권한과 책임은 직위가 아니라 직책에 부여되는 것입니다. 모든 구성원은 크든 작든, 많든 적든, 무겁든 가볍든, 권한과 책임을 갖고 각자의 직무에 임해야 합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으로부터 비롯되며, 이는 조직을 병들 게 합니다. 권한과 책임은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당한 권한 행사와 그에 상응한 책임을 부담 하는 것은 상식이며 어느 누구의 불만도 없을 것입니다.

4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진정한 의미의 권위는 이렇게 수행 의도와 역량으로 뒷받침된 책임으로부터 발생합니다 문제는 책임보다는 권한이 많아 권한 남용을 초래한다거나, 권한보다 책임이 클 경우 아예 권한 행사 조차 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무사안일주의가 만연하여 업무가 정체되는 큰 화를 입게 된다 는 것입니다. 책임은 권한을 올바르게 행사하기 위한 전제입니다. 다시 말해 책임감 있는 수행 의도 와 수행 능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진정한 의미의 권위는 이렇게 수행 의도와 역량으로 뒷받침된 책임으로부터 발생합니다. 권위 없는 사람이, 다시 말해 책임감 있는 수행 의도와 수행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권한을 행사할 때에는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영향력 부족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존중하지도 않고 따르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소 위 권위주의가 발생하고 조직원들 간에 불화와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자신 의 권한이 보스(Boss)로부터 비롯된다는 잘못된 믿음이 권한 남용의 발생 원인이 됩니다. 흔히 회장 의 지시 를 빙자하여 자기 권한 행사의 배경으로 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책임의 한계도 문제입니다. 잘못된 일의 결과에 대하여 도덕적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법 률적 책임은 어떻게 지울 것인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사비( 社 秘 )를 유출한다거나 공금을 횡 령한 것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정당하고 사심 없이 오직 성실한 직무 수행의 결과로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면 과연 어떠한 책임을 어디까지 물어야 할까요? 정당하고 성실한 직무 수행 여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겠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경우일수록, 회사가 직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었음에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의사 결정을 해 버리는 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부 서를 활용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요청하지 않는 등 사내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협의 를 소홀히 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사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중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소한 일이라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받아 잘못된 결과를 초래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협의가 책임 전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앞장서는 리더 누구나 여러 사람을 지휘 통솔해야 할 위치에 서게 되면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뛰어난 지적 능 력, 협조 능력, 높은 열정, 자신감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책임감과 희생정신,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욕, 도덕성과 정직성, 불확실성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구성원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따라오게끔 구성원과 함께하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명령이나 금전적인 보상 등으 로 부하들을 이끄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신의 권한이나 직위에 의존하는 리더는 가장 흔히 볼 수 있지만 가장 최악의 리더 라고 합니다. 구성원들을 배려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구성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과 의욕 등 성숙도 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으며 얼마나 성숙된 자세로 맡 은 일에 임하고 있는지를 잘 판단하여 성숙도에 따라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의 개인적인 목표, 가치관, 신념을 잘 이해하여 본인의 이해( 利 害 )보다는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 적이고 헌신적이며 열정적으로 노력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부하들에게 진실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여 부하들의 마음을 움직일 때 리더를 존경하고 추종하는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 을 설정하여 그들의 행동 방향을 안내하는 등대불과 같 은 역할을 하고, 구성원들의 능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들의 발전과 성 장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리더 스스로가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보듬고 칭찬과 격려로 상호 존중하고 독려하는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때 조직의 힘은 살아나고 목표 달성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앞장서서 뒷바라지하는 리더라야 존경받는 좋은 리더가 됩니다. (나처럼) 무서운 사 람 으로 평을 받는 사람은 아무래도 좋은 리더는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여, 조직을 선도하고 목표를 이루 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길 바랍니다

5 KCC Inside 글 PersonalCare 영업팀 박지휘 대리 Product 촉감은 부드럽게, 기능성은 쑥쑥 KCC 화장품용 실리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KCC의 화장품용 실리콘 사업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화장품에도 KCC의 화장품용 실리콘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그 미래는 더 욱더 밝다고 할 수 있다. 한류 바람 타고 고속 성장 중인 화장품 산업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매출액은 7조 1,226억 원으로 2011년 6조 3,850억 원보다 11.5% 증가했다. 이 수 치는 최근 5년간의 평균적인 성장률인 3~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국내 경기 침체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한화장품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2년도 국내 화장품 시장 현황 자료(관세청 실적 기반)를 보면 국내 생산은 물론 수출에서도 모두 호조를 보였다. 2012년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16조 6천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세계 점유율은 2.8%로 세계 11위에 해당하고, 연 생산 실적 1천억 원 이상인 메가 브랜드는 국 내에 13개가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아이템 수는 10만 1,296개였으며, 제조업자는 1,325개사, 제조 판매업자는 3,009개 사였다. 특히 한류의 열풍으로 아시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 한방 화장품의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2년 국내 한방 화장품 생산은 1조 8,1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3% 성장했다. 유형별 추이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초 화장품(39.3%)이었다. 다음으로 기능성 화장품 (30.2%), 두발용 제품(11.4%), 인체 세정용 제품(6.5%), 색조 화장품(3.8%), 눈 화장용 제품 (2.0%)이 그 뒤를 따랐다 세계 시장도 꾸준한 증가세 수출 추이를 보면 지난해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9억 7,787만 달러로 전년인 2011년보다 20.1%가 증가했다. 2008년 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수출 규모는 2.6배가 증가했고, 연평균 2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류 바람 과 함께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 품목인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제품의 선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수출 대상국도 2008년 109개국에서 지난해 124개국으로 확대됐다. 주요 수출국을 보면 중국과 일본, 홍콩 등으로 이들 3개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의 54.1%를 차지한다. 또한 국가별 최근 5년간 평균 수출 성장률을 보면 일본 (25.8%), EU(24.3%), 미국(21.8%), 중국(19.6%) 순이다.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428억 달러(2011년)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향후 에도 지속되어 2012년 2,526억 달러에서 2015년 2,876억 달러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2008년~2011년) (단위 : 백만불, %) 지역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성장률 시장 규모 전년 대비증감률 (ʼ08~ʼ11) 유럽 82,623 84,668 86,744 89,019 (38.0) (37.6) (37.1) (36.7) 아시아-태평양 69,268 72,342 75,958 79,543 (31.8) (32.1) (32.5) (32.8) ,326 62,402 64,708 67,552 북미/중남미 (27.7) (27.7) (27.7) (27.8) ,496 5,900 6,317 6,727 중동 및 아프리카 (2.5) (2.6) (2.7) (2.8) 합계 217, , , , KCC의 브랜드인 KCC Beauty 제품들 주 : 괄호 안의 숫자는 각 연도 지역별 점유율임 자료 : Datamonitor Personal Care Market Data, 2012

6 지역별 화장품 시장 동향을 보면 2011년 유럽이 전년 대비 2.6% 성장한 890억 달러로 가장 크며, 세계 시장의 36.7%를 차지했다. 용감과 우수한 퍼짐성, 지속력 등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주된 원 료이다. 선 케어 제품에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향상시켜 줄 휘발성 플루이드(Volatile Fluids) 저분자량의 실리콘 오일로서 휘발성이 있고 유분감이 적어 산 다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95억 달러로 32.8%, 북미/중 남미가 676억 달러로 27.8%의 비중을 차지했다.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67억 달러로 타 지역에 비해 그 규모는 작으나 전년 대비 6.5% 증가, 연평균 7.0% 성장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전망 또한 밝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은 밝혔다. 국가별 화장품 시장 동향을 보면 2011년 화장품 산업의 세계 시 장 규모는 미국이 359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뿐 아니라 땀이나 피지에 지워지지 않는 발수력, 지속력을 준다. 미국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실리콘 수요량은 2006년도에 3.2억 달러, 2011년도에는 4.2억 달러였으며, 2016년도에는 5.7억 달러 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모든 산업의 실리콘 사용량 중 절반 이 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 세계 불황으로 인한 다른 산업의 실 리콘 사용량이 급감하는 반면에 퍼스널 케어용 실리콘은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뜻한 느낌을 얻을 수 있으며, 다른 화장품 원료와의 상용성이 우수하여 기초 오일로 많이 사용된다. 디메치콘 플루이드(Dimethicone Fluids) 다양한 점도의 디메치콘 플루이드는 번들거림 없는 부드러운 촉감과 보습력을 높여 피부를 보호한다. 엘라스토머 파우더(Elastomer Powders), 블렌드(Blends) 전체 시장의 14.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본 328억 달러 KCC Beauty의 다양한 제품 엘라스토머 블렌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화장품의 (13.5%), 중국 183억 달러(7.5%), 브라질 153억 달러(6.3%), 독일 KCC는 2011년 인수한 Basildon사(영국)와 KCC Beauty 라는 통 끈적이는 사용감을 상쇄시키고, 특유의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남 140억 달러(5.8%)등의 순이었다. 합 브랜드를 런칭하여 퍼스널 케어 제품에 기능과 미( 美 )를 더하 긴다. 특히 최근 개발된 엘라스토머 파우더와 파우더 디스퍼젼 는 화장품용 원료 업체로서의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현재 양 제품은 입자 특유의 롤링감과 기능으로 다양한 화장품에 응용 화장품용 실리콘 시장의 국내외 동향 사의 130여 종의 제품에 퍼스널 케어에 걸맞은 신규 통합명으로 가능하다. 실리콘은 퍼스널 케어 전 분야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 세이다. 스킨케어 제품에서는 우수한 보습력과 고급스러운 사용 의 변경 작업을 진행 중이다. KCC Beauty 제품으로는 휘발성 플루이드, 디메치콘 플루이드, 검블렌드(Gum Blends), 에멀젼(Emulsions) In Cosmetics 전시회에 선보인 KCC Beauty 제품들 감을 구현하고, 헤어 제품에서는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 주며, 아 엘라스토머 블렌드, 검블렌드, 에멀젼, 페닐 오일, 유화제, 왁스 다양한 검블렌드와 실리콘 에멀젼은 헤어 케어에 주로 많이 쓰 이섀도,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에서는 부드러운 사 등이 있다. 이며 컨디셔닝 효과를 부여하고 빗질을 쉽게 해 준다. 특히 헤 그 외에 색조 화장품에 우수한 안료 분산성과 발수력, 지속성을 어 케어용 실리콘 전문인 Basildon의 제품력이 더해져 50여 종 부여하는 다양한 제품 등이 신규 개발 중이다. 의 다양한 고기능성 헤어용 에멀젼 제품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1, 2위를 달리는 아모레퍼시픽, LG 페닐 오일(Phenyl Oils) 생활건강을 비롯한 대부분의 화장품 회사들이 KCC 제품을 사용 페닐 오일은 선 케어 제품과 색조 화장품에서 발림성을 높이고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nilever, L OREAL, Henkel, P&G, J&J, 고광택을 부여하며 다른 원료와의 상용성을 도와 필수적으로 AVON 등의 글로벌 회사들이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예정이다. 사용된다. KCC는 2013년 3월 광저우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박람회인 PCHI 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n-Cosmetics, 일본 요 유화제(Silicone Emulsifiers) 코하마의 CITE Japan 에 참가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실리콘 유화제는 유화력뿐 아니라 특유의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 많은 화장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화 다. 또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Unilever, L OREAL, P&G, J&J 력과 유화 안정도, 사용감까지 케어 할 수 있는 신제품이 개발 등의 글로벌 업체와 공동 연구 및 방문 제안으로 그 결과가 나 되어 국내외 많은 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하여 해외 인지도 향상과 점 왁스(Waxes) 유율 증대에 힘쓰고, 국내 업체와의 공동 개발, 기술 지원, 교류 디메치콘 왁스는 제품에 부드러운 후감을 제공하며, 화장품의 회 등을 통해 해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 주는 데 효과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초점을 맞추어 나갈 예정이다. KCC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In Cosmetics 에서 KCC Beauty 브랜드를 선보였다.

7 KCC Inside 글 홍보팀 고객사 인터뷰 (주)소망화장품 실리콘, 화장품의 하이 테크를 가능케 하다 화장품에 실리콘이 함유되기 시작하면서 화장품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처럼 실리콘이 화장품의 하이 테크(Hightech)를 가능케 하기에 우리나라 굴지의 화장품 메이커인 소망화장품에서도 KCC 화장품용 실리콘을 사용하고 있다. 인천 에 위치한 소망화장품 중앙연구소에서 연구1팀 장경희 부장을 만나 KCC 실리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소망화장품 장경희 부장은 화장품 사업과 함께 실리콘 사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2 KCC 화장품용 실리콘이 함유된 소망화장품 제품들 소망화장품 중앙연구소 연구1팀 장경희 부장 화장품의 성능을 향상시킨 실리콘 소망화장품은 1992년 창립 이래 꽃을든남자, 다나한, RG 등 화장품 업계의 대표 브랜드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꾸준한 사 랑을 받아 온 굴지의 화장품 제조 회사이다. 1994년부터 지금 껏 20여 년간 화장품 연구원으로 일해 온 소망화장품 중앙연 구소 연구1팀의 장경희 부장은 소망화장품에서 많은 제품에 KCC 실리콘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희 연구1팀은 페이스(Face)용 기초 스킨 케어, 색조, 선케어 의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발하는 기초, 색 조, 선케어, 헤어케어 제품 등 많은 제품에 KCC의 화장품용 실 리콘이 들어갑니다. 장경희 부장은 1980년대부터 화장품에 실리콘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화장품의 성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실리콘이 화장품에 함유되면서 화장품의 사용감이 더욱 가벼 워졌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유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워터 푸르프(Water Proof, 방수) 기능을 비롯한 다 양한 기능성이 부가됐죠. 이처럼 화장품에 실리콘이 사용되면 서 화장품의 하이테크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나라 화장품 장경희 부장은 2004년에 KCC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리콘을 생산했을 당시를 기억했다. KCC가 실리콘을 생산하기 전까지는 실리콘을 해외 업체에 의 존해야만 했습니다. KCC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 우수한 품질의 KCC실리콘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소망화장품 제품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로 실리콘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어 요. 실리콘의 품질도 선발 업체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우수했기 때문에 KCC 실리콘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현재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KCC 실리콘의 우수한 품질을 알고 많이 사용하고 있 습니다. 장경희 부장은 화장품 업계에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어 앞으로 화장품 사업은 물론, 화장품용 실리콘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리콘이 함유된 화장품의 비단결 같은 느낌, 촉촉함 등이 우 리나라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이 사랑 받으 며 화장품 업계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죠. 그는 화장품의 성능이 향상되기 위해서 프리미엄급 실리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CC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요청했다. 실 리콘과 화장품은 공생( 共 生 ) 관계이기에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 의 KCC 실리콘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소망화장품 제품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8 KCC Inside 우리 회사 우수 기술 글 중앙연구소 실리콘연구팀 홍예진 과장 생명을 지키는 에어백 코팅용 액체 실리콘 개발 에어백 원단에 실리콘을 코팅하면 에어백 기능이 원활하게 발휘, 유지되어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 KCC는 다양한 에어백 모델의 모양과 원단에 적용 가능한 액체 실리콘 LSR(Liquid Silicone Rubber)을 생산하고 있 으며 KCC의 LSR은 고성능, 친환경적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백의 발전 에어백은 대표적인 자동차 안전 기술로 미국, 유럽뿐 아니라 많 은 나라에서 의무 장착되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 고 있다. 사고 발생 시 좌석 벨트를 착용한 운전자의 머리와 가 슴이 핸들에 부딪혀 사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조 수단 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에어백이다. 에어백은 처음 개발된 이후 많은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는 충돌의 세기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몸무게, 좌석 벨트의 착용 여부, 좌석의 위치 등을 감지하여 그에 따라 에어 백의 전개 여부와 팽창 압력을 결정하여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 화하도록 하는 제품까지 등장하였다. 에어백 종류를 살펴보면 운전석 에어백(DAB, Driver Airbag), 조 에어백 원단과 KCC의 LSR 제품 수석 에어백(PAB, Passenger Airbag), 커튼 에어백(CAB, Side Curtain Airbag), 사이드 에어백(SAB, Side Airbag), 무릎 에어백 가 시속 300km로 분사되어 0.05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에 공기 (KAB, Knee Airbag) 외에도 최근에는 범퍼 에어백 등 보행자의 주머니가 부풀어 오르는 원리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 안전을 고려한 에어백도 개발되고 있다. 백 원단은 팽창 시 발생하는 열과 힘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하며, 이때 필요한 것이 에어백 원단에 실리콘을 코팅하는 기술이다. 에어백 코팅용 실리콘(LSR)의 개발 배경 및 목적 에어백 원단에 코팅된 실리콘은 에어백 쿠션의 팽창과 수축을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안전에 대한 규제 돕고 공기의 압축 상태와 팽창 시 내열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 는 에어백의 의무 설치로 이어져 에어백의 수요는 현재까지 꾸 다. 또한 자동차에 장착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본래 기능을 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팽창기에서 화약 폭발과 함께 질소 가스 에어백의 종류별로 실리콘의 코팅 여부와 코팅 중량 등에 차이가 커튼 에어백 운전석 에어백 조수석 에어백 측면 에어백 KCC가 개발한 액체 실리콘 SL9051 이 에어백 원단에 코팅되고 있다. <에어백의 종류>

9 있지만, 대부분의 에어백에 실리콘이 적용되고 있으며 에어백의 수요와 더불어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어백 코팅용 LSR 개발 과정 1) LSR(Liquid Silicone Rubber) 이란 LSR은 액체상의 실리콘이다. 과거에는 에어백 코팅용 실리콘으로 고체 상태의 실리콘 고무를 용제에 희석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환경적 규제 등의 이유로 용제에 희 석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액체 실리콘(LSR, Liquid Silicone Rubber)이 주로 사용되 고 있다. LSR은 성질상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고체 상태의 실리콘에 비해 보다 쉽고 편하게 에어백 원단에 코팅할 수 있다. 2) 에어백 코팅용 LSR 에어백은 쿠션 제조 방법에 따라 재단 재봉(Cut & Sewn) 타입과 일체형(OPW: One-piece woven)타입 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에어백에 코팅되는 LSR도 구분이 된다. 재단 재봉 타입의 경우, 평직 원단에 실리콘을 코팅한 후 디자인 된 모양으로 레이저 커팅, 봉제 과정을 거쳐 에어백 쿠션을 만든다. 쿠션 제조 시 코팅 면은 에어백의 안쪽에 위치하도록 설계하고 코팅 중량은 에어백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보통 30g/m2이다. 주로 운전석 에어백, 조수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 백, 무릎 에어백으로 사용된다. 재단 재봉 타입에 코팅되는 LSR은 점도가 낮고 난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일체형 타입은 재단 재봉 타입보다는 앞선 기술로서 원단을 직조함과 동시에 쿠션을 제작하기 때문에 봉제 공정이 필요 없다. 제직 과정에서 이미 에어백 모양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코팅 면은 에어백의 바깥 에어백 코팅용 실리콘을 개발한 중앙연구소 실리콘연구팀 실리콘의 점도 측정 쪽에 위치하게 된다. 일체형 타입 초기 제품의 코팅 중량은 90~100g/m2이 었으나 최근에는 경량화 추세로 인해 55~75g/m2 정도의 중량으로 코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주로 커튼 에어백으로 사용된다. 일체형 타입에 코팅되는 LSR은 신율(재료가 늘어나는 비율)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백에 코팅되는 LSR은 공통적으로 에어백 원단과의 부착이 우수하다는 점을 특징 으로 들 수 있다. 코팅 직후 원단과의 부착은 물론 노화 시험 후 원단과의 부착도 중요하다. 자동차의 평균 수명을 고려해 고온/고습 조건에서의 노화 시험, 고온 조건 에서의 노화 시험, 온도와 습도가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조건에서의 노화 시험 등을 진행하는데, 보통 10~17일이 소요된다. 에어백 원단과의 부착은 1,000회 이상 표면의 반복 마찰 테스트를 수행하여 코팅된 원단의 표면에 서 실리콘이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나는지 시험 장비를 사용하여 확인한다. KCC의 LSR이 갖는 경쟁력과 향후 기술 발전 방향 현재까지는 에어백 원단으로 나일론이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원가 절감 및 자동차 경량화 목적으로 폴리에스테르 원단도 출시되어 테스트 중 이며, 향후 몇 년 이내 에어백 원단 재질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KCC가 개발한 에어백 코팅용 LSR이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강점 은 하나의 제품으로 나일론 원단뿐만 아니라 폴리에스테르 원단에서도 부 착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또한 LSR은 화학 반응 시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 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가 에어백의 의무 설치로 이어지고, 신흥 국가의 에 어백 장착률 증가로 인해 에어백의 수요는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탑승자 안전을 위한 커튼 에어백, 풋 에어백 등의 다양한 에어백 개발과 더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에어백 개발 등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에어백 쿠션의 팽창과 수축을 돕고 공기의 압축 상태와 팽창 시 내열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적용되는 실리콘 코팅은 에어백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부분으로 에어백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실리콘 자체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에 장착되는 에어백에 코팅되는 LSR은 외산 재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에 장착되는 에 어백용 LSR을 국산화하고, 더 나아가 수출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경량화 정책에 맞추어 코팅 중량을 감소시키면서도 동일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신규 LSR 개발을 통해 회사의 수익 창출과 성장에 기여하 고자 한다 홍예진 과장이 코팅된 에어백 원단의 부착성을 실험하고 있다. 2 박준태 사원이 실리콘의 인장 강도를 측정하고 있다

10 KCC Inside 이슈 & 포커스 글 홍보팀 상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KCC호 상생( 相 生 ) 이라는 단어가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포인트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KCC는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강한 의지를 갖고 다방면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과연 상생으로 향하는 KCC호 의 현재 모습이 어떠한지 동반성장 지수 를 통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저금리 대출, 품질 관리 시스템 제공 등 협력 업체와 상생 힘써 KCC호 는 상생을 향해 동반성장을 항로로 삼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 를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KCC는 공정한 하 도급 거래 질서 준수는 물론 협력사들과 다방면의 지원을 약 속하는 공정 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전국 유리 및 창호 관련 가맹점과 협력 업체, 홈씨씨파트너를 대상 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제공 교육하여 경 쟁력을 높이는 이맥스(e-MAX) 클럽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 다. 이맥스 클럽 활동은 협력업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나침반은 지속적인 동반성장 의지를 가리킨다 KCC는 이맥스 클럽 등을 통해 대리점 지원을 위주로 동반성 장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쉽게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설문 평가 대상 협력 업체 가 대리점을 제외한 하도급 업체, 구매 업체 등으로 한정 되기 때문이다. KCC는 금년도 처음으로 동반성장 평가 대상 업체로 편입되었고, 협력 분야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 거래 등 동반성장의 기본 항목들에서 좋은 평 가를 받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하도급 업체를 비롯한 여러 협력 업체들로부터 KCC의 동반성장을 향한 노력 구축함으로써 KCC의 신제품 소개 및 각 제품에 따른 가공 과 기업 경영의 저변이 깨끗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 기업들의 상생을 향한 지도 동반성장 지수 시공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무 과정을 통해서는 각 협력 업체 기도 하다. 향후에는 현재 운용 중인 동반성장 펀드를 비롯한 대 중소기업의 성장은 대형 화물선부터 작은 돛단배까지 함께 공통의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는 것과 같다. 각각 의 가공 시공 실무자들이 직접 실습을 하여 작업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유지 발전시키고 기존의 대리점 의 선박들은 서로 로프로 연결되어 험난한 파도를 견뎌 내며 앞으로 전진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로프의 매듭이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예방함과 동시에 품질을 보다 향상시 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포함해 하도급 업체, 구매 납품 느슨해진다거나 옆에서 대형 선박이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파도에 피해를 입는 작은 선박들이 많아지고 있다. 덩 킬 수 있다는 면에서 협력 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 업체에도 지원 활동을 확대시켜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기틀을 달아 상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세태를 인지한 정부는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협력 업체들에게 45억원 규모의 무이자 마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납품 단가 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클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직접 대출 지원을 비롯해 국민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로 협력사 납품 물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동반 성장시스템 도 2011년 매출액 대비 상위 250개 대기업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크고 동반성장 파급 효과가 큰 73개 기업을 대상으 조성해 협력 업체에 우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입 등으로 협력사 매출 확대 지원을 하며, 기술 지원 및 보호, 로 동반성장 지수 를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4등급으로 나눠 심의 발표했다. 동반성장 지수 평가는 펀드는 KCC와 국민은행이 각각 60억 원씩 부담하여 120억 원 인력 파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체적인 개선 방 공정 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의 이행 실적평가 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 결과 점수를 규모로 조성되었다. 즉, KCC가 예치금 60억 원의 예금 금리를 안을 마련하여 동반성장을 향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50:50 비율로 합산한 것이다. 동반성장 협약의 이행 실적 평가 는 대기업의 하도급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과 지원 포기하는 대신 협력 업체들은 시중보다 최소 2.01% 이상의 우 KCC는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을 기준으로 조선일보 더 나 실적 등 협약 내용의 충실도(30점) 및 이행도(70점)를 평가한 것이며,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 는 거래 관계(40점), 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이 상생을 위 은 미래 와 한국기업공헌평가원 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 협력(30점), 동반성장 체제(30점) 등 3개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로 구성된다. 동반성장 지수는 상생을 향한 기업들 한 활동을 지속하면서 최근에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 지역도 한국 기업 국가 사회 공헌도 평가 조사에서 화학 산업 부문 의 행로를 살피고 점검하여 현재 좌표를 확인하고 기업들이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도와 같 살리고 회사도 발전하는 상생 모델 로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으며 앞 다고 할 수 있다. 거래 관계 및 동반성장 체계 에서 높은 점수 받아 상생( 相 生 ) 으로도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자본 시장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크고 작은 선박들 사이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 는 하도급 업체를 포함한 협력 업체 260개 중 100개 업체를 선정하여 동반성장위원회가 직 를 잇는 로프는 분명 튼튼하고 유연한 로프여야 한다. 이는 상 접 설문 평가한 것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동반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에 중요하다. KCC의 생을 위한 연환계( 連 環 計 )인 것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에 경우 거래 관계 및 동반성장 체계 에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정거래 와 거래 조건 부문에 있어 서 주인공 잭 스패로우가 사용하는 나침반의 바늘이 동서남북 협력 업체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정거래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필수적인 것으 을 가리키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로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동반성장을 향한 KCC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 것처럼 KCC호 의 나침반은 KCC와 협력 업체 간의 상생 을 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KCC는 동반성장을 향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 체제 환경 조성 면에서 가리키고 있다. 이는 KCC의 동반성장에 대한 굳은 의지가 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또한 협력 업체들로부터 다른 기업들보다 동반성장 의지가 월등히 높다는 평가를 받 리키는 곳이기도 하다. 기도 했다. 다만 협력 부문에서는 자금 분야와 인력 분야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11 KCC Inside 글 대죽공장 장익두 주재기자 함께하는 세상 Ⅰ 어송3리 주민과 함께한 제 12회 팔봉산 감자 축제 지난 6월 22일, 서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팔봉산 감자 축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팔봉 산 감자 축제는 해마다 행사 규모와 관람 인원이 증가하면서 지역 축제를 넘어 지속 발전 가능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 김하였다 년째 함께 하는 감자 축제 대죽공장은 서산시 팔봉면 어송3리 주민과 2009년 9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네 번째로 함께 맞이한 이번 축제를 상생과 발전, 화합이라는 공동의 사명을 가지고 적극 지원했다. 이 축제는 도시민에게 농촌의 소담한 정서 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로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행사이다. 감자 캐기 체험 이외에도 아라메길 걷기 대회, 감자골 노래 자랑, 찐 감자 무료 시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퓨전 국악단, 중국 전통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 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이 감자 캐는 것을 돕고 있는 대죽공장 직원들 2 대죽공장 직원들이 시민들의 감자 무료 시식을 돕고 있다. 3 무료 시식 코너에 쓰일 감자를 씻고 있는 대죽공장 직원들 사회 공헌 활동 지속적으로 펼칠 것 이번 축제에도 대죽공장 30여 명의 직원들은 축제 참가자들의 감자 캐기 지원을 비롯해 찐 감 자 시식 코너를 운영하였으며, 감자 운반, 교통정리, 행사 차량 지원 등으로 마을 주민과 축제 관계자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에 어송3리 마을 문건동 이장은 해마다 KCC대죽공장 직원 여러 분의 지원과 성원 속에서 행사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죽공장 직원들은 지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니 기 쁘게 생각한다. 대죽공장은 어송3리 마을 주민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사 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약속하였다. 대죽공장 직원들은 사회 공헌은 사회와 기업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활동 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나눔이 전사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죽공장은 1사1촌 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와 유대 관계를 강화 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산시의 대표 기업으로 자 리매김할 것이다. 감자 축제 지원에 나선 대죽공장 직원들과 어송3리 주민들

12 KCC Inside 함께하는 세상 Ⅱ 글 홍보팀 KCC 친환경 페인트, 농촌을 숲으로 물들이다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KCC가 친환경 건축용 페인트 '숲으로'를 기부하며 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경기도 포천시 제비울 마을의 벽면을 물들인 KCC 페인트는 리뉴얼을 통해 출시된 '숲으로SE외부용'과 '숲으로믹 싱', '숲으로광택수성' 등의 제품들이다. 숲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비울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한다. 숲으로 새롭게 태어난 제비울 마을 6월 15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4리 제비울 마을 의 벽면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상의 페인트 1 봉사활동 참가자가 KCC 건축용 페인트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2 제비울 마을 벽면을 물들인 KCC 건축용 페인트 로 칠해져 새롭게 태어났다. 낙후된 벽에 새 생명을 불어 넣은 것은 다름 아닌 KCC의 친환경 건축 용 페인트 숲으로. KCC는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벽화 그리기 에 건축용 페인트 숲으 로 를 지원하며 감성 봉사에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친환경 건축용 페인트 숲으로 를 기 참가자들은 본 도장 전에 노후된 건물 벽면의 갈라진 면을 처 한국기술사회는 기술사법에 의거하여 고도의 과학 기술을 요하는 전문 지식을 갖고, 각 기술 분야에 부하게 된 것. 이 날 제비울 마을 벽면을 물들인 페인트는 리하고, 후속 도막과의 부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숲으로믹 서 설계, 감리, 평가, 진단 등의 엔지니어링 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여성위원회는 여성 KCC 건축도료사업부가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출시 싱 을 먼저 도장하였고, 그 후 숲으로SE외부용 을 도장함으로 기술사들의 단체이다.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는 매년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시설의 안 한 숲으로SE외부용 을 비롯한 숲으로믹싱, 숲으로광택수성 써 벽면에 도장된 페인트의 내후성을 높였다. 전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역시 재능 기부 기술 사랑 프 등의 제품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KCC가 페인트를 후원함으로써 로젝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술사회를 비롯하여 여성건축가협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 공헌 활동 KCC는 2013년도 경영 방침인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 대한여한의사회, 5공병여단장병 등 다양한 단체 참가자들이 으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에도 KCC는 사회 공헌 공헌을 추진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봉사단체에 제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 이 외에도 마을회관을 활동을 펼치는 단체에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당사의 제품을 비롯한 취약 주택 수리, 잡초 제거와 꽃, 나무를 심는 조경 사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사회 공헌에 동참할 계획이다. 업, 의료 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벽화를 그릴 때, 봉사활동 Mini Interview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KCC 건축용 페인트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Q 페인트 후원사로 KCC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여성 기술사들이 건설 분야에 몸담고 있어 KCC의 석고보드, 천장재, 창호, 페인트 등을 취급하여 KCC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저희와 같은 기술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KCC는 페인트, 창호 등 에서 상당한 인지도가 있어 KCC가 저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저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믿었습니다. 다행히도 건설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 기술사들의 추천으로 KCC 도료영업 담당자와 연결되었고, KCC 측이 저희 단체의 사업 취지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흔쾌히 후원을 허락해 주셔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미란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장 Q 이번에 페인트를 후원한 KCC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과거에 타사의 경우 후원을 약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들이 불친절하여 봉사활동 진행이 순탄치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KCC의 경우, 담당 직원 분이 페인트가 잘 후원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매우 친절하게 배려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 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색상의 KCC 건축용 페인트 숲으로 로 새롭게 단장된 건물들을 본 마을 주민들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번 KCC의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3 KCC Inside 현장 리포트Ⅰ 글 부산영업소 판촉_감리과 김경원 사원 부산 지역 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만나다 KCC부산영업소는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어 나갈 건축학과 전공 대학생들과 현업에 종사 중인 설계 사무소의 실무자를 대 상으로 KCC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그리고 디자인 트렌드에 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에서 세미나를 주최한 데 이어 올해는 5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부경대학교, 동의대 학교, 상지엔지니어링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가자 설문 조사 학년별 참가자 분석 1학년 19% 4학년 54% 2학년 23% 3학년 4% 세미나 주제(디자인 및 친환경 자재)에 대한 만족도 디자인 친환경 자재 0% 0% 0% 0% 매우 불만족 24% 24% 56% 47% 29% 20%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KCC는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어 나갈 건축학 전공 대학생들과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계 사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KCC의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는 제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현장판촉부가 서울대학교, 고 려대학교 등 서울 지역 대학교에서 세미나를 주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부산영업소가 부산대학교, 동서대 학교, 동의대학교 등 부산 지역 내 3개 대학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영업소는 동 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부산 지역 내 2개 대학교를 비롯하여 설계 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 에서도 세미나를 열 었다. 5월 6일에는 부경대학교에서, 7일에는 동의대학교와 설계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에서 부산영업소가 주최한 세미 나가 개최됐다. 부산영업소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함께 KCC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소개해 건축학과 학생들과 설계 실무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 건축학과 학생들은 KCC 의 친환경 제품들을 실제로 접하며 KCC의 기술력을 배울 수 있었고, 설계 실무자들은 건축 현장에서 실제로 적 용 가능한 KCC의 제품들을 다수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KCC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뿐 아니라 KCC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까지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세미나를 마친 후 대학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참가자들 중 4학년 학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 지했고 1학년과 2학년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KCC와 KCC 제품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정확히 아는 참가자들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참석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고, 세미나가 또 열릴 경우 재참석하겠다는 의사가 80%에 달해 이와 같은 세미나가 KCC에 대한 기업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 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졸업 후 이들이 설계 사무소에 취업할 확률이 65%에 달한 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세미나는 미래 실무자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소감문 참가자들의 향후 예상 진로 분석 건설사 13% 설계사무소 65% 부경대학교 황재영 기타 13% 공무원 6% 인테리어 3% 세미나 재참가 의사 0% 1% 21% 57% 21% 전혀 없음 거의 불참 보통 대체로 참석 적극 참석 KCC의 준비된 강연을 듣다 보니 건축에서 경제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지만 지나치게 얽매여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건축이 공간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 모두가 합쳐진 것이란 사실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게다가 이렇게 KCC와 같은 전문 회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건축 기법들도 접하고 보니 사람은 지속적으로 보고 듣고 배워야 생각이 커진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앞으로도 KCC에서 우리 학교로 강연을 나온다고 하니 꾸준히 참석해 현장의 정보들을 계속해서 접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KCC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동의대학교 정서영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KCC의 강연이 다른 어떤 강연보다 유익하고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한다. 쉽게 구할 수 없는 디자인 트렌드 분 석과 함께 공간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한 흔적들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KCC의 이번 세미나는 공간적 트렌드 와 에너지 절감에 대한 문제, 공간을 둘러싼 재료에 대한 문제와 일차원적 삶을 넘어선 일과 휴식과 취미에 대한 분석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특강들을 총 망라한 것 같다. 의미 있는 특강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동의대학교 이승엽 이번 KCC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KCC의 감성적 디자인이었다. 평면의 디자인을 포함 하여 사람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가구 디자인에 눈길이 많이 갔다. 그 장소가 어디든간에 자신이 머무는 공간 그 자체에서 정신적인 해 방감을 맛보아야 한다는 도시의 유목민, 즉 그린 노마드가 탄생하였듯이 도심 속에서의 삶을 재창조하는 적극적인 자연주의와 친환경 디자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부산영업소는 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상지엔지니어링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14 KCC Inside 현장 리포트Ⅱ 글 대구영업소 상품_판촉과 최원석 사원 홈씨씨 인테리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다 최근 대구영업소 상품_판촉과는 영업소 매출과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판 촉 행사를 10일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보성2차 아파트 주민들이 그 대상이었는데, 현장에서 철수 한 이후에도 문의 전화가 계속 될 정도로 홈씨씨 인테리어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고객을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들다 이렇게 준비를 마친 대구영업소 상품_판촉과는 본격적인 행사 에 돌입했다.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오전 8시에서 9시, 오후 6 시에서 7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영업소 직 원들과 함께 안녕하세요! KCC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입 니다! 라는 힘찬 멘트로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업 사원 들의 정성은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는 뭔가 다르다 는 호기 심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해당 단지는 물론 주변 아파트에까 지 소문이 퍼져 리모델링 문의를 위한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문의한 부분은 바로 창호였다. 준공 당시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단순히 저렴한 단가가 아니라 시공 후 수년간 생활해야 할 공간을 믿고 맡길 수 있는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할 것인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듣고 새로이 파트너 개설을 희망하는 업체의 문의도 줄을 잇 알루미늄 창호가 적용되어 20여 년이 경과된 현재 여닫을 때 고 있다. 매출 정체, 극복의 답은 고객에게 있다 수가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추려 냈다. 이후 직접 방문 및 의 소음이 심하고, 냉/난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 그리고 태풍 또한 현재 방영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 광고도 이번 행사 대구영업소 상품_판촉과는 상품 매출 전화 면담을 통해 행사 진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입주민들 등으로 인해 창문이 떨어져 2차 재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고객이 전혀 모르는 브랜드가 아 향상을 위해 고민하던 중 매출의 형태 의 자가/전세 비율 및 아파트 매매가/주민들의 소득 수준을 고 우려가 많았다. 이렇게 창호 관련 문의가 빗발치자 상품_판촉 니라 신뢰할 수 있는 TV매체에 소개된 브랜드임을 상기시키는 가 영업소-파트너라는 틀에 지나치게 려하여 최종 행사 대상 아파트를 선정했다. 과에서는 창호 대리점 및 아파트 부녀회와 협의하여 창호 공 것만으로도 고객들은 영업 사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인테 얽매여 있음을 발견했다. 제품이 아닌 상품을 취급하는 신사업 아파트가 선정된 이후에는 실제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동 구매를 제안, 성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리어 공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시공보다도 시공 후의 관리 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판매 방식에 도전해 보지 않는 것은 어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창호 및 욕실, 주방 패키지를 구성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_판촉과는 지속적인 도전에 대한 희망 라는 점에 공감했다. 불성설이라고 판단한 상품_판촉과는 단순히 자재 공급을 요청 전체 리모델링 공사 금액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공략하 을 발견했다. 10일간 리모델링 상담을 받은 고객은 총 132명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하는 파트너의 주문을 입력하는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 공사별로 견적 금액을 산정하여 상담하는 고객들이 현장에 었으며, 상담 고객의 40%가 실측을 요청하여 총 7,800만 원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 영업하면 직접 고객들과 만나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행사를 기획 서 바로 단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핵심 대상 계약을 달성했다.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볼 수 없었던 성과이기 서 인테리어 업체들을 통해 듣는 소비자는 막연한 판촉 대상 하게 되었다. 인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냄비 받침, 소형 장바구니 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접수되는 고 이었다. 행사를 위해선 면밀한 준비가 필요했다. 우선 대구광역시 내의 등의 경품을 제작하였다. 객들의 지속적인 문의는 상품_판촉과에게 제대로 된 방향으로 대상이 막연하니 문제 해결의 방향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아파트 리스트를 취합한 다음, 준공 후 20년이 경과되고 세대 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고, 응대하고, 계약하면서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단순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저렴한 단가가 아니라 시공 후 수년간 생활해야 할 공간을 믿 상품_판촉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몇 가지의 중대한 의의를 확 고 맡길 수 있는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할 것인 인했다. 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먼저, 기존 홈씨씨 파트너들이 KCC와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다. 행사 지역이 1개 단지에만 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인지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파트너들 한정되어 진행된 점, 보다 많은 파트너들을 참가시키지 못한 의 매장을 영업 사원이 방문하여 자재 판촉을 할 때는 신규 브 것, 그리고 창호 판매의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주방/욕실 자 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영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것이 재 등 다른 부분의 매출 비중이 적었던 점은 향후 행사를 진행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이전에 업체 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단독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고객들의 앞으로 상품_판촉과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교훈을 바 반응과 홈씨씨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직접 경험하면 탕으로 협약 파트너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상품 매출을 안 서 파트너들도 차후 행사에 동행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소문을 정화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영업소 직원들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홈씨씨 인테리어를 판촉하고 있다.

15 KCC Inside KCC건설의 현장 글 사진 드림프랜드 창조적 첨단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 공공 기관 이전을 계기로 전국의 거점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혁신 도시가 울산에도 자리를 잡는다. 특히 작지만 강한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도시로 발전해 나갈 울산광역시에는 우수한 인력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끌 어 나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울산은 첨단 도시를 꿈꾸며 수준 높은 주거와 교육, 문화를 겸비한 쾌 적한 친환경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기영 사원(좌)과 이원훈 사원 2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밝게 웃고 있는 직원들.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의 (뒷줄 왼쪽부터) 서형민 대리, 김정구 과장, 홍일한 소장, 나민규 과장, 오용진 대리, 이원훈 사원 (앞줄 왼쪽부터) 김동호 사원, 김기영 사원, 백지경 대리, 백승철 과장 안전에 만전 기하며 무재해 달성해 나가 혁신 도시가 들어설 울산 우정 택지 공구는 총 세 구역으로 나 뉜다. 이 중 2공구와 3공구에 해당하는 두 공구를 KCC건설이 맡아 공사하고 있었는데 2공구에는 한국석유공사와 근로복지 공단 등 9개 관공서의 이전 부지와 공동 주택 등이 주로 조성 되며 3공구에는 혁신 도시민들의 주거 시설이 주를 이룰 것으 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에 찾아간 현장은 2공구로 공정률은 이미 86%에 달한다. 현재 남아 있는 공사는 LH공사에서 별도 발주한 구조물 공사 (교량, 지하 차도)에 해당하는 구간과 지반이 약해 붕괴된 구간 을 제외하고는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작업은 붕괴 구간으로 장마를 대비 응급 복구 및 보완을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설계 변경을 통한 사면 보강 공법을 적용하여 문제 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암반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다 보니 이번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 었다. 현재 70만 시간에 해당하는 무재해 1배를 달성하였으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 기록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 소통과 협력의 비결 저희 현장은 지금 이 순간 내가 왜 여기 있는가? 라는 반복적인 물음을 통해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목적의식과 소명 의식을 상 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업무에 대한 효율과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 일에 대한 재미와 열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 요. 그러다 보면 자신이 진보하고 있다는 활력이 생길 테니까요. 이렇듯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의 직원들은 스스로에게 늘 왜? 라 는 물음을 던지며 진취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듯했다. 그것이 직원들 간의 소통은 물론 타 부서, 더 나아가 협력사와 발주처 등과도 원활한 업무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고. 요즘 한창 협력과 소통이 강조되고 있지만 그것이 하루아침에 되 는 일은 아닐 터. 어쩌면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물음이 소통과 협력의 비결이라는 생 각이 들었다. 그러니 뭔가 소통의 문제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상 황에 놓여 있다면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의 직원들처럼 스스로에 게 물음을 던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옛 성현들의 가르침에 의하 면 결국 답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16 KCC Inside 함께하는 일터 글 사진 드림프랜드 번거로운 볼링은 가라!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볼링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볼링이 탄생했다. 엄밀히 말하면 탄생이 아니라 변환이 맞겠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 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번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의 직원들과 함께한 족구 볼링을 보면 단번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대신 몇 가지 우려가 있었다. 음료수로 가득 찬 1.5리터 음료수병 10개가 아무리 건장한 남성들이 발로 찬다고 해서 쓰러질까 하는 염려와 규칙이 지나치게 간단해 흥미가 떨어 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등이 그것이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욕심이 과하면 0점을 부른다 정식 볼링과 마찬가지로 족구 볼링 또한 감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여기에는 방향 감각과 뜨는 공의 높이 조절, 그리고 적당한 힘 등이 포함된다. 예선에서는 모두에게 스페어 처리를 포함해 총 네 번 공을 찰 기회가 주어졌다. 경기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들에게 족구나 축구는 익숙한 종목이라 쉽게 감을 잡을 것이란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히려 과욕이 부른 힘과 높이 조절의 실패는 0점을 낳는 참사를 가져 왔다. 오히려 가볍게 툭 찬 직원의 공이 더 많은 핀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그 대표 선수가 바로 결승전에 오른 김기영 사원이었다. 주말이면 조기 축구를 하고 있 어서인지 스페어 처리도 좋고, 결승에서는 스트라이크까지 해 내는 발군의 실력을 보 여 준 것. 결승에서 김 사원이 만난 상대는 울산 지역의 직장인 야구 동호회 회원이라 는 백지경 대리. 상당히 멋진 폼을 보여 주던 백지경 대리는 처음부터 우승 후보로 꼽 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감에서 차이를 보였다. 백 대리의 다리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있 었던 것이 문제였다. 이것은 결국 26대 12로 김 사원이 완승을 하는 결과를 부르고 말았 다. 그래도 현장에서 하는 게임은 언제나 친선 차원이니 모두들 밝게 웃으며 김 사원의 우승을 축하하고 칭찬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현장에 다녀보면 가장 많이 하는 스포츠가 족구다. 이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번 놀이는 어느 현장에서든 시도하기가 쉬울 것이다. 그러니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도 시작된다는 데 눅눅해지는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순간이 온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 보아도 좋겠다.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장소에도 구애를 받지 않아 활용도도 상당히 높으니 말이다 족구 공으로 볼링을 한다고? 이번 달에는 현장 직원들이 편하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선택하고 싶었다. 여기서 편하게 란, 놀이 도구를 새로 살 필 요가 없고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종목을 의미한다. 사실 현장에 있다 보면 놀이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족구 볼링, 족구공을 활용해 볼링을 하는 것이었다. 10개의 볼링핀은 음료수가 담긴 페트병으로 대체하고, 손대신 발로 하는 경기로 규칙을 바꾸었다. 게임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족구공을 차 페트병을 많이 쓰러 뜨리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스페어 처리까지는 할 수 있지만 정식 볼링 경기처럼 스트라이크나 스페어 처리를 했을 때 붙는 가산점은 과감히 없앴다. 계산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7 KCC Inside KCC History 정리 드림프랜드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설 시장을 선도하다 KCC건설의 전신은 1989년에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금강종합건설이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 건자재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KCC가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건설 부문을 독립시켰던 것이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금강종합건설은 설립 과 동시에 굵직굵직한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KCC그룹의 커다란 활력이 되었다 건설 부문,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다 금강은 1989년 1월 27일 건설 부문을 분리하여 독립 법인 금강종합건설 을 설립했다. 출범 초기의 2년은 신설 법 인으로서 정착에 힘쓴 결과, 첫해인 1989년에 매출 310억 원, 당기 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하여 안정 성장의 가능 성을 확인했다. 특히, 그해 12월에 착공 하여 1992년에 준공한 일동제약 사옥 으로 금강종합건설은 국내 건축 분야 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1년에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이후 10년 동안의 성장 기 반을 마련했다. 1996년 5월에는 독일 TUV 와 한국 KSA-QA 에서 ISO-9001 인증을 동시 취득함으로써 품질 경 영 시스템 정비를 통한 경쟁력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고, 나아가 2000년 5월에는 ISO 인증 취득을 통한 환 경 경영 시스템까지 갖춤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더욱 높였다. 1992년 6월 준공한 일동제약 양재동 사옥. 금강종합건설은 이 건축물 시공으로 한국건축문 화대상을 수상했다. 사업 영역 다각화로 새로운 전기 마련 출범과 함께 금강종합건설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추진했다. 토목 부 문에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1-2공구) 토목 공사를 수주하고, 댐 축 조 공사에도 참여하여 부안댐 건설 공사를 시공했으며, 대전-통영 간고속도로 건설 공사 전라선3공구 노반 개량 공사 등의 대형 토 목 공사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완벽하게 준공했다. 건축 부 문에서도 분당 영구 임대 아파트 건설 공사, 부천영스포렉스 건설 3 공사, 동국대학술문화관 건설 공사, 판문점 자유의 집 신축 공사 등 아파트 스포츠 센터 교육 시설 일반 건축 시설 등 영역을 구분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 발군의 실력으로 건설 시장을 주도하다 1990년대 초반에 수행한 토목공사로는 먼저 부안댐 공사를 들 수 있다. 정부의 서해안 시대 개막 계획의 하나인 부안댐 공사는 서해안의 산업화 도시화 촉진의 영향으로 심각한 급수난을 겪고 있던 부안과 인근 서해안 지역에 생활 공업용 수를 2017년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금강종합건설은 이 공사를 콘크리트 차수벽형 석괴댐 (Concrete-Faced Rockfill Dam)으로 완벽 시공했다. 1994년에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중남부 내륙 지방의 개발 촉진, 그리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19공구) 건설 공사를 수행했다. 금강종합건설로서는 역대 최대 금액의 토목 공사였는데, 1.6km에 달하는 장대교량 등의 시공으로 금강종합건설의 기술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 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자유의 집. 2층 로비와 천장은 통 일을 기원하고 내일을 여는 미래의 창 이라는 건축 개념을 잘 나타내 고 있다. 3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이렇게 무럭무럭 성장한 금강종합건설은 이후 KCC건설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대한민국 주요 건설사로 입지를 굳혔다. 부안댐

18 KCC Inside 반세기를 넘어 글 홍보팀 반세기를 함께한 동료들 KCC 역사를 함께 쓰다 현재의 KCC가 있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KCC와 함께해 온 이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했기에 오늘 날 의 KCC가 글로벌 초정밀 화학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KCC의 역사와 함께 한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을 소개한다. 김종진 (KCC 사외이사) 입사 년도 1976년 입사 부서 금강 수원공장 실험실 주요 경력 KCC 수원공장장, 금강 여천공장장, 금강 수원공장 건재생산기술연구소장 주원식 (KAC 사장) 입사 년도 1981년 입사 부서 금강 해외기술부 주요 경력 금강고려화학 건재사업부장 (부사 장), 금강 영업본부장, 금강 PVC제품사업본 부장 송태남 (KCC 사외이사) 입사 년도 1976년 입사 부서 고려화학 울산공장 주요 경력 고려화학 울산공장장, 고려화학 중앙연구소 상무, 고려화학 기술이사 정종순 (KCC 사외이사) 입사 년도 1973년 입사 부서 고려화학 회계과 주요 경력 금강고려화학 부회장, 금강 사장, 금강 관리본부장, 금강 기획조정실장 이정대 (KCC 사외이사) 신세균 (KCC 영업본부장) 입사 년도 1977년 입사 부서 고려화학 기술부 주요 경력 금강고려화학 중앙연구소장, 금강고려화학 생산본부장, 고려화학 기술영업 본부장, 고려화학 중앙연구소장 입사 년도 1976년 입사 부서 고려화학 울산공장 기술3과 주요 경력 KCC 중국법인(KCK,KCB,KCG) 총괄, 금강고려화학 중국법인(KCB) 법인장, 금강고려화학 중국법인(KCK) 법인장 김성수 (KCC 사우디신사업추진단장) 안성진 (KCC건설 사외이사) 입사 년도 1980년 입사 부서 기획조사실 주요 경력 KCC 생산기술본부장, KCC 중앙 연구소장, 금강고려화학 공정개선임원, 금강 엔지니어링사업부장 입사 년도 1966년 입사 부서 금강스레트공업 주요 경력 KCC건설 고문, 고려시리카 고문, 고려시리카 사장 김영호 (KCC 기획조정실장) 엄익동 (KCC건설 부사장) (좌측부터) KCC 정몽익 사장, KCC건설 박규직 사외이사, KCC 김종진, 송태남 사외이사, KAC 주원식 사장, KCC 정종순, 이정대 사외이사, KCC 정상영 명예회장, 조은주 여사, KCC 정몽진 회장, KCC건설 정몽열 사장, KCC 신세균 영업본부장, KCC 김성수 사우디신사업추진단장, KCC건설 안성진 사외이사, KCC 김영호 기획 조정실장, KCC건설 엄익동 부사장 입사 년도 1982년 입사 부서 기획조사실 주요 경력 KCC 생산기술연구본부장 (부사장), KCC 해외사업본부장, 금강고려화학 생산기 술연구본부장 입사 년도 1971년 입사 부서 금강스레트공업 관리과 주요 경력 KCC건설 관리본부장, KCC건설 관리/철구담당임원 지난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로 척박한 국내 건자재 시장에 창업의 첫발을 내딛은 우리 회사는 국내 건자재 및 도료 시장을 이끌어오며 유기화학과 무기화학을 아우르는 정밀화학 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불 굴의 의지 와 개척정신 으로 대표할 수 있는 우리 회사의 여정에는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끝없이 도전해 오며 KCC 역사 와 함께 했고, 현재도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이 있다. 이들은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에서부터 주식회사 금강, 고려화학 주식회사를 지나며 KCC건설, KAC 등 여러 계열사로 확장해 가는 곳곳에 맡은 자리의 주인 으로서 소임을 다해 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월 진행된 2013년 KCC그룹 신년하례식에 함께했던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을 소개한다. 박규직 (KCC건설 사외이사) 입사 년도 2008년 주요 경력 제 16대 경기학원 이사장, 현대엘리베 이터 대표이사 사장, 현대강관 부사장, 현대 강관 전무이사, 현대건설 전무이사 주요 경력은 최근 순으로 기재하였습니다.

19 KCC Life CF Story 글 KCC건설 영업관리부 김창조 대리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워집니다 KCC건설의 2012년 스위첸 광고는 엄마의 집, 여자의 집 이라는 콘셉트로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입니까? 라며 집에 대한 가치를 묻고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었다. 그리고 이번 2013년에 새롭게 제작된 광고는 바로 2012년 광고 엄마의 집 의 Season 2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주부들이 공감하기 쉽도록 집에 대한 가치를 재 조명해 보고, 스위첸이 생각하는 집에 대한 철학을 소비자들과 공유하도록 제작했기 때문이다. 큼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주어 촬영 스태프들을 또 한 번 감탄 하게 했다고. 이번 스위첸 광고에서 손연재 선수를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운 요소가 될 것이다. 집에 대한 가치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스위첸 요즘처럼 빠른 세상 속에서 우리는 자주 집에 대한 가치를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돈이 되는 집, 경치가 뛰어난 집, 명품 아 파트 등 집에 대한 본질적 가치보다는 물질적 가치가 기준이 되 어버린 것이 스위첸은 무척 안타까웠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집이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집 이 사람들에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어야 할까? 스위첸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집의 본질을 연구 하는 아파트 브랜드이고 싶다. 2013년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 워집니다. 라는 키워드 속에서 KCC건설의 스위첸은 오늘도 스스로에게 묻는다. 스위첸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아파트가 되 어야 하는 것일까? 앞으로도 끊임없는 물음으로 집에 대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연 구하고 실천하는 KCC건설 스위첸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멀리 갈수록 가까워지는 집?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워집니다. 로 시작하는 2013년 KCC건 설 스위첸의 광고 이야기는 평범한 한 주부의 이야기로 시작된 다. 아이 키우기, 남편 뒷바라지하기, 집안일 하기, 시부모님 모 시기 등 하루하루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그녀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떠올린다.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그런 생각 끝에 결혼 12년차 주부는 혼자만의 여행을 꿈꾼다. 챙길 것은 왜 그리 많은지 여행 가방이 넘치도록 짐을 싸고 있 는 모습을 보며 이민 가? 라는 남편의 핀잔에도 그녀의 마음 은 이미 설레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기차를 타고 도착한 어느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 을 맞고, 멋진 옛 고궁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놀이동산에서는 마치 다시 여고생이 된 것처럼 범퍼카도 타고 무척이나 즐거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렸던 혼자만의 여 행이었건만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이고 누워 쉬던 주부는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둘 다 저녁은 제대로 챙겨 먹었을 까? 하는 생각이 떠올라 마스크 팩을 벗어 던지고 남편과 아이 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주부의 모습 속에는 시청자들은 12년 만에 떠난 혼자만의 여행의 설렘과 12년 동안 자신이 돌보 았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게 될 것 이다. 이렇듯 이번 광고는 결혼한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산, 여행의 설렘과 집에 대한 그리움이 공존하다 누구나 그런 때가 있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익숙해져 갈 때, 문 득 집을 떠나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훌쩍 여행길에 오르 지만 막상 떠나고 보니 오히려 집이 그리워지던 순간! 다소 이 율배반적인 정서가 공존하지만 그 속에는 집에 대한 공감의 가 치가 자리를 잡고 있다고 스위첸은 생각했다. 이번 광고에서 주부의 여행지로 선정된 곳은 부산. 모든 촬영 을 부산에서 진행하기 위해 송정 호텔,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청사포, 금강랜드 놀이동산, 용두산 공원, 부전역 등 부산의 여 행지들을 사전에 미리 답사하고, 관광객들에게 실제로 인기 있 는 곳을 선별했다. 그러다 보니, 각각의 촬영 스태프들도 광고 촬영이라기보다 마치 주인공 주부와 함께 여행을 온 것처럼 설 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또한 주부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도 기존에 확정된 콘티에 제약을 받지 말고, 실제로 결 혼 12년 만에 처음 여행을 떠난 주부의 감성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촬영을 진행해 한층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 끌어 낼 수 있었다. 월드 스타 손연재 선수의 카메오 출연 이번 스위첸 광고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손연재 선수. 지난 2011년부터 KCC건설 스위첸의 모델로 활동해 온 손연재 선수가 이번 광고에도 깜짝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광고에서 빅 모델이 나오면 대부분 그 광고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게 일반 적이지만, 이번 광고에서 만큼은 주부들의 공감을 최대한 이끌 어 내기 위해 과감하게 주부 모델을 등장시켰다. 손연재 선수 역시 빅 스타답게 콘티를 보고 흔쾌히 출연을 허 락해 주었고, 촬영 내내 카메오 출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 KCC건설 스위첸 광고는 KCC건설 홈페이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 KCC Life 동호회 탐방 글 사진 드림프랜드 가족까지 함께하는 울산공장 배드민턴 동호회 1사1교 효정중학교에서 매주 3회씩 함께해 울상공장의 배드민턴 동호회가 정식으로 발족한 것은 2006년 1월 1일. 그전에도 삼삼오오 모여 배드민턴을 치다가 재미를 붙 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아내들의 몫이다. 오랜 세월 함께하다 보니 가족들까지 동호회에 참석하고 있어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누가 직원이고 누가 가족인지 알 수 없을 만큼 격의 없는 대화가 울산공장 인근의 효정중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저녁이 되면 체육관 담장 너머로 하하, 호호 하는 소리 가 끊이질 않는다. 각자 마련한 과일과 김밥 등을 꺼내며 며칠 사이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웃음꽃이 만발하는 까닭이다. 척 보아도 하루 이틀의 인연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동호회가 친목 동호회라고 생각하면 오 산. 울산공장의 배드민턴 동호회는 10여 년에 가까운 역사만큼이나 발군의 실력도 갖고 있었다. 이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동호회를 결성하자는 요구가 생겼고, 마침내 공장에도 배드민턴장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신공장이 생기면서 회원들은 배드민턴장을 다시 찾아야 했다. 2007년 8월부터는 모임을 가질 때마다 체육관을 옮겨 다니느라 오고간다.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회원 수는 대략 45명 내외이고, 평균적 으로 30명 정도가 운동에 참석한다. 물론 부부 동반이나 가족 동반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더 많은 인원이 체육관을 채운다. 배 다소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드민턴이라는 운동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그래도 변함없이 동호회에 참석해 주는 회원들 덕분에 지치지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배드민턴장이 아닌 여행지에서도 함께하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전용 연습장을 마련 는 사이들이 되었다고. 그렇게 쌓은 정은 오래도록 동호회가 유 하고 싶었죠. 그러다가 공장 바로 인근에 있는 효정중학교에서 지되는 힘이 됐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에 대한 애착을 갖는 데 체육관을 신축하는 것을 보게 된 거예요. 한달음에 달려가 대관 도 한몫했다. 신청을 했죠. 그때부터 안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배드민턴 클럽이 있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개별적 절묘하게도 배드민턴 동호회가 대관을 신청한 효정중학교는 울 으로 클럽 활동도 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죠. 아마추어들 중 실 산공장과 1사1교를 맺고 있는 학교였다. 그렇다고 동호회 회원들 력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모여 있는 그룹이 A조인데요, 거기에 이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그 덕분인지 효정 소속된 선수들도 20% 가량이 되고요.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 중학교에서는 흔쾌히 대관을 수락했고, 배드민턴 동호회는 더욱 수록 동호회 활동도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물론 울산공장은 지금도 여전히 효 회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거든요. 정중학교의 도색이나 비품, 장학금 등을 지원해 주며 돈독한 관 게다가 울산공장의 전 부서에서 회원들이 모이기 때문에 소통에 계를 맺고 있다. 도움이 되는 건 기본이다. 여기에 운동량도 만만찮고, 가족의 화 목까지 도모하니 활발한 동호회 활동이 직원들의 삶에 큰 활력 지나온 세월만큼 실력도 빠지지 않아 을 불어넣고 있음이 분명해 보였다. 그러니 KCC인들이여! 반복 게임을 할 수 있는 인원이 모이기 전까지 회원들은 다과를 즐긴 되는 일상에서 건강한 변화를 찾고 싶다면 사내 동호회의 문을 다. 퇴근을 하자마자 체육관으로 달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 두드려 보라! 니 각자 집에서 김밥이나 과일 등의 가벼운 먹거리를 준비해 오

21 KCC Life 큰 뜻과 꿈에서 삶의 강렬한 원동력인 혼을 길어 올리고 그것 책은 혼 창 통을 이렇게 설명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큰 을 몸담은 조직 안에서 굳게 심었다면, 창 에 대해 생각해 볼 꿈을 지니고(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그 수 있을 것 같다. 창 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 것을 꽃 피우게 되면 계속해서 새로워지려 노력하며(창), 물이 다. 매일 새로워지는 일이며,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다. 뿌려진 흐르듯 소통하라(통)고. 책에 등장하는 각각의 사례들은 혼 씨앗은 스스로 자라나지 않듯이 창 은 밭을 갈고 물을 주고 가 창 통의 효과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단 이룬 대가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와 비밀이 숨어 있는 표현이다. 그것이 바로 혼 창 통이며, 내게 꿔서 수확을 하는 것이다. 순히 금전적이거나 개인적인 명예를 위한 성공의 갈망을 느끼 다가온 혼 창 통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항상 끊임없는 보살핌과 관심, 노력을 통해서 결실을 맺는 데 게 하는 수준을 넘어, 마음이 뜨거워지고 당장에 나 역시 미래 성공했다면 그게 끝일까? 아니다. 결실을 지속시키고 유지하기 의 내 모습과 내 꿈, 내 집단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무엇인가를 위해 우리의 행동과 삶을 계속해서 보살펴야 할 것이다. 창, 그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것은 손이 진흙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두려워 말고 진흙으로 새 나는 이러한 자기 계발 서적을 자주 읽는데, 자기 계발 서적을 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며,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창 은 뻔하고 식상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읽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조직의 비전이나 목표, 개 시들고 만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가장 와 닿는 말이자 최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알고 있다 하더라도 다짐하고 실천하는 인의 꿈이 혼이다. 혼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에 대한 근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것은 힘이 들고 쉽게 잊혀지기 때문에 꾸준히 읽는 것이 자기 물음의 과정이며, 개인을 뛰어 넘는 대의이다. 이것은 우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무엇이든 다 하고 싶었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리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 즉 동기, 꿈, 비전이다. 사람 20대를 지나 자꾸만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30대에 들어선 나 혼, 창, 통 이라는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 놓아 흥미롭게 은 아무리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목표와 노력이 없이는 에게 하는 따끔한 충고와도 같은 말이었다. 썩지 않도록 개인 읽을 수 있었다. 대성할 수 없다. 또한 동시에 사람에겐 아무리 노력해도 과 조직에 새로움을 추구하라는 것이 조금은 추상적으로 보일 넘기 힘든 한계점이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꿈과 비전을 수도 있지만 프로 의식과 사물의 행함에 있어 디테일성과도 연 골프장에서 일하고 있는 나는 며칠 전 너무나 즐겁게 라운딩하 향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국 벽이 스스로 관이 있다. 즉, 새롭게 계속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고 있는 고객님께 고객님, 인생은 몇 살부터인가요? 라는 질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세 가지의 힘 혼 창 통 이라는 낯선 제목의 책이 우연히 내 손 안으로 들어왔다. 이 책은 생소해 보일 수 있는 세 단어들을 중심으 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더 나아가서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침서라고도 할 수 있다. 얼핏 무협지를 방불케 하는 제목 이지만 혼 창 통은 개인의 삶과 조직 구성의 원리이자, 긴 역사와 문화의 흐름 가운데 각각의 분야에서 큰 성공을 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고객님께서 글쎄 아직 난 너무 어 를 낮춘다. 가슴속에 혼을 품는다는 것은 어떤 고난과 역 경에도 굴하거나 주저앉지 않게 해 주는 삶의 강력한 원 혼과 창을 알고 난 이후에는 그 두 가지를 아우를 수 있는 통 려서 모르겠네, 더 살아 봐야 할 것 같아. 라고 말씀하셔서 웃 동력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좇기보다는 자신이 좋 을 볼 수 있다. 통 은 큰 뜻을 공유하는 일이며, 상대를 인정하 었던 적이 있다. 그때 그래, 난 더 어리니까 현실에 안주하지 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는 이야기를 많 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혼을 공유하는 것이고 또한 그 말고 열정을 갖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책의 저자가 이 듣는다. 그리하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는 말 러한 것을 창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통 이다. 말하듯이 혼 창 통은 흔할 수도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혼 이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내 생각을 전달해서 상대를 설득하고, 이 없이 창을 못할 것이며, 혼을 공유하지 못하면 통을 이루지 상대가 나를 따르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통 이란 그 반 못할 것임에 분명하다. 행복감이 바로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혼 이 되는 것 대이다. 내가 귀를 열어 상대방의 얘기를 받아드릴 수 있도록 이 책은 복잡한 상황을 단순하게 풀어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라 생각한다. 노력하는 것이다. 조물주가 사람을 만들 때 입은 한 개, 귀는 두 듣기만 해도 성공을 느끼게 하며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혼 개로 만든 이유는 바로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창 통. 이 중 지금의 나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 혼 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스티브 잡스였는데, 마침 책에서도 그의 이야기가 나왔다. 것, 다시 말해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까? 그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걸 이제는 그가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한 연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그 내용이 바로 혼 과 관련된 내용이다. 당신이 사 그만큼 중요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머물지 않고 나아가 경청 알 것 같다. 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일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런 긴 시간 속에서 진정한 만족을 얻을 을 통해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주어 신뢰감 있 수 있는 방법은 당신 스스로가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 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방법은 당신 는 분위기를 만들고, 긍정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에너지를 형성 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이렇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할 수 있는 것이다. 도 함께 말이다. 이는 책에서 말하는 혼 과 일맥상통한 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힘과 열정이 오늘의 그를 있게 해 주지 않았을까? 혼(魂) 창(創) 통(通) 지음_이지훈 펴냄_쌤앤파커스 글 금강레저 곽서영 경기보조원 책과 함께

22 KCC Life 책과 함께 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헛되이 보낸 내 젊음을 여러 번 꾸짖고 있었다. 또한 기업을 경영하면서 자신이 느끼고 배운 노하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여느 자기 계발서 못지않다. 탐스, 착한 기업을 이야기하다 착한 기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대변하며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신발 퍼주기 대장(Chief Shoes Giver) 블레이크의 탐스 스토리는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이며, 전 세계인의 신발이 되어 그만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대다 이야기를 거리 곳곳에 새겨 놓을 것이다. 수라는 데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 문제도 심각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출현한 이른바 착한 기업 의 CEO들은 사람들에 게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 책, 탐스 스토리 의 주인공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처럼 말이다. 분야별 화제의 도서 인문 소설 경제경영 탐스는 어떻게 착한 기업이 되었을까? 처음 탐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된 건 길거리에서였 다. 몇 해 전부터, 몇 장의 천을 붙여 만든 듯한 요상한 모 양의 신발을 많은 사람들이 신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편해 보이는 그 신발은 어느새 내 발 에도 신겨져 있다. 이 책 은 단순한 기업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 일의 신발(TOMS; Tomorrow's Shoes)이라는 의미의 탐스 는 착한 기업이 주목받는 이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간의 지도-빅 히스토리 소금 99%는 왜 돈 걱정에 잠 못 드는가 지음_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_박범신 지음_정우식 빅 히스토리(Big History) 는 137억 년 전 소금 은 가족의 이야기를 할 때 흔히 취 한국재무심리센터 원장인 저자는 자신 태어날 때부터 남을 돕겠다는 의지를 뚜렷이 내세우며 세 빅뱅(Big Bang)부터 인류의 현재, 미래 할 수 있는 소설 문법에서 비켜나 있다. 이 평생 동안 연구하여 만들어 낸 세계 상에 나온 이 신발은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를 까지 우주론, 지구물리학, 생물학, 역사 화해가 아니라 가족을 버리고 끝내 가 최초의 재무 심리 진단 프로그램인 NPTI 학 등 다양한 학문을 함께 묶어 살피는 출하는 아버지 의 이야기가 소금 이다. (New Plus Type Indicator)를 통해 그동 거대한 프로젝트를 말한다. 우주의 역사 그는 돌아오지 않는다. 자본의 폭력적인 안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돈 문제의 를 하루로 환산하면 인간이 지구에 등장 구조가 그와 그의 가족 사이에서 근원적 원인과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 한 역사는 1초에도 못 미친다. 24시간 중 인 화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는 그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을 상담해 에서 23시간 59분 59초를 생략한 채 1초 이야기는 특정한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 오면서 부부간, 가족 간, 이웃 간 혹은 기 도 안 되는 시간을 놓고서 우리는 역사 라 동시대를 살아온 아버지1, 아버지2, 업이나 단체에서 왜 그토록 끊임없이 돈 라 이름 붙여온 것이다. 이 반쪽짜리 역 혹은 아버지10 의 이야기다. 늙어 가는 문제와 횡령 사건 등이 일어나는지 추적 사에 반기를 들면서 모든 것의 역사 를 아버지 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붙박이 조사하였다. 멀쩡하게 월급 잘 받는 직장 말하는 새로운 방법론이 바로 빅 히스토 유랑인 이었던 자신의 지난 삶에 자조의 인들이 왜 매달 돈 문제로 신음하는가, 리 다. 이렇듯 이 책은 자연 과학과 인문 심정을 가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부부간의 갈등은 과연 성격 때문인가, 학의 융합을 통해 우주의 전 역사를 살 책을 통해 이 거대한 소비 문명을 가로 100세 시대를 맞아 현재의 준비만으로 핌으로써 우리가 처한 문제들을 다양한 지르면서, 그 소비를 위한 과실을 야수 대다수의 가정이 과연 문제없이 살아갈 공략하고 있다.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되는 이 마 케팅 전략은 신발의 독특함만큼이나 신선하다. 돈도 벌면 서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창업주 블레이크 마이코스 탐스스토리 키의 단순한 생각은 열정이 되었고, 이제 세상을 바꾸는 지음_블레이크 마이코스키 큰 힘이 되고 있다. 블레이크가 좋아한다는 간디의 너 스 펴냄_세종서적 옮김_노진선 스로 세상에 원하는 변화가 되어라. 라는 말은 현실 속에 서 실천을 통해 의미를 더한다. 젊음과 성공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 이 책의 미덕은 단지 착한 기업에 대한 해결책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는 데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의 척도 안에서 볼 수 있게 해 준다. 적인 노동력으로 따 온 아버지 들은 지 수 있을까, 기업에 횡령 사건이 빈번한 데 필요한 젊음의 고민과 성공에 대한 열망에 대해 잔잔한 울림을 전해 준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에 맨몸으로 뿐만 아니라 인류가 우주의 시작부터 자 금 어디에서 어떻게 부랑하고 있는가. 이유는 혹시 횡령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 뛰어들어 오로지 목표한 것에 대해 열정을 다하는 그의 태도는 탐스 스토리를 만들어 낸 진정한 성공 요소이다. 연과 서로 어떻게 연관돼 발전해 왔는지 그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을 그 자리에 앉혀 놓았기 때문은 아닐 그럴싸한 작업실도 없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사무실로 쓰며, 금전적인 성공이 아니라 기부라는 목표를 이뤄 내 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보게 함으로써 공 아니, 한번이라도 그들을 웅숭깊게 들여 까 등의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 갈 비책 동의 문제 해결을 가능케 한다. 다본 적이 있는가라고 독자에게 묻는다. 들을 공개한다. 글 PersonalCare 영업팀 한현우 사원 42 43

23 KCC Life 컬쳐 토크 글 사진 드림프랜드 젊은 클래식을 연주하다 격정 바흐 대개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젊은 연주자들 그룹인 디토(Ditto) 는 이것은 섣부른 판단이라 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공연을 관람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라며 관객들을 초정한다. 그렇게 기획된 공연이 바로 디토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토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바로 도시, 바흐에 빠지다. 로, 그중에서 바이 올린 선율로 감상하는 격정 바흐 공연에 KCC건설 용산KCC웰츠타워 현장의 신민화 사원과 울산우정택지2공구 현장의 이원훈 사원이 다녀왔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기 사이 이번 공연에 신청자인 신민화 사원은 이원훈 사원과는 동기인 데다가 부 서가 같아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사원은 인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죠. 그러다가 좋은 공연이 있어 이번 기 회에 그때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제가 제안을 했어요. 라며 이 사 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 사원 역시 최근 울산으로 현장을 옮기면서 예 전만큼 얼굴을 자주 볼 수 없어 좀 아쉬웠는데, 신민화 사원 덕분에 좋은 공연도 관람하고 오랜만에 동기 얼굴도 볼 수 있어 고맙다. 며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이었다 두 사람이 말하는 클래식, 그리고 디토 페스티벌 이원훈 사원이 처음 클래식 공연장을 찾은 건 중학생 시절 수행 평가를 위 해서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학업 성적에 관련되었기에 진지하게 감상하기 보다 단순히 시간 때우기가 목적이었던 것 같아 아쉬웠다고. 반면에 이번 관람은 순수하게 연주를 감상하는 게 목적이어서 그랬는지 좀 더 편안하고 진지한 관람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전까지 들었던 클래식은 주로 잘 알려 진 곡들 위주였는데 이번 디토 페스티벌에서 감상한 바흐의 음악은 생소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쉽게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 어서 놀랐어요. 신민화 사원의 경우는 동생이 음악을 좋아해서 몇 번 관람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제 경우는 익숙하지 않더라도 홀 안에 퍼지는 악기 소리에 심취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다가 이번 공연은 젊고 아름다운 연주자와 지휘자가 연출하는 분위기가 좀 더 감각적이고 흥미로웠죠. 그중 에서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씨는 정말 미인이시던데요, 같은 여자가 봐 도 반할 만한 미모가 공연에 대한 호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 같아요. 라 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말처럼 디토 페스티벌은 분명 관객들이 클래식에 좀 더 쉽게 다 가갈 수 있도록 젊은 무대와 연주를 선보인다. 그래서 곡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워도 연주자와 지휘자,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들 로 하여금 서서히 클래식의 세계로 젖어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1 2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바흐 이번 디토 페스티벌의 주제는 도시, 바흐에 빠지다. 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 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서양 음악사상 바흐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손꼽 히며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기에 언젠가 한 번은 다루고 싶었다고 했다. 바 흐 이후의 클래식은 그의 음악이 샘이 되어 배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흔히 모차르트의 선율은 아름답고, 베토벤은 힘차며, 슈베르트는 밝 1 이번 공연의 포스터 2 클래식 연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 것 같다던 신민화 사원 오랜만에 만나 무척 반가워했던 이원훈 사원(좌)과 신민화 사원

24 KCC Life 고 경쾌하다는 평을 받는데 이들의 음악은 모두 바흐의 다양한 악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쉽게 말하면 서양 대중음악사에서 비틀즈가 그랬듯 바흐 또한 클래식계의 원류가 되는 것이다. 그만큼 바흐의 음악은 다양한 선율과 감정을 표현하며 대중과 음악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어릴 적 바이올린을 연주한 경험이 있어 바흐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다던 신민화 사원은 바흐에게는 무려 20명 이상의 아이들이 있었다고 해요. 진정으로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고요. 그렇다고 그가 지 금처럼 유명했던 것도 아니었다더군요. 그저 한정된 지역에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활동을 했던 음악가였 을 뿐이었어요. 그렇지만 그의 삶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평화로우면서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어쩌면 그것이 바흐를 더욱 자유롭게 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설명해 주어 바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공연 시작 전부터 할 이야기가 무척 많은 듯 보였던 두 사우 바이올린의 감각적인 선율이 바흐를 예찬하다 2013 디토 페스티벌-시티 오브 바흐(City of BACH) 의 두 번째 공연 격정 바흐 에서는 순수 국내파로 정상 의 자리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차세대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는 아드리엘 김, 그리고 디토 오케 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중에서도 바이올린 독주를 선보이는 신지아는 일본에서는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더니 그 소문이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매력적인 무대 매너와 연주 를 보여 주었다. 이원훈 사원은 제가 알기로는 바이올린은 가장 높은 음 역을 낼 수 있는 악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청각에 가장 예민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래서 사람들의 감정을 끌어내기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공연에 집중하는 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그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공연이 시작되고 10분 정도 지나 고 나니 관객들의 태도도 달라져 있었던 것 같고요. 라 며 만약 클래식 공연에 두려움이 생긴다면 바이올린 연 주회를 먼저 경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격정 바흐 에서는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오케 스트라 피스로 아르보 패르트의 콜라주 서 바흐(Collage sur B-A-C-H) 와 바르토크의 현악 합주를 위한 디베르 티멘토 가 연주되었다. 하지만 공연에 아무리 집중을 한 다고 해도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이렇게 긴 음절의 제목 이나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는 각각의 곡에서 차 이를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치유 로 통하는 이 곡들을 협주하며 관객들에 게 작은 휴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한 것처럼 공연 전체 의 콘셉트를 숙지하는 정도로도 음악회를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공연 후 만난 신민화 사원은 지금은 손을 안 댄 지 오래 되었지만, 바이올린을 꽤 오랫동안 배웠어요. 하지만 제 적성은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랜만에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나니 저 악기가 저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냈었 나 하는 생각이 들어 놀라웠어요. 조용한 공연장을 작은 바이올린 소리가 가득 채우면서 울리는데 힐링이 란 게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라며 신지아의 바이올린 연주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듯했다. 더불 어 신지아의 언니인 신아라가 함께했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이란 곡이 웅장 하면서도 강약의 조화가 훌륭해 듣는 내내 긴장하며 들어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도 더했다. 아마 도 과거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경험이 신 사원으로 하여금 더 깊은 몰입의 단계로 이끌었으리라. 한층 더 가까워진 클래식의 세계 공연을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은 무척 배가 고프다고 했다. 아마도 열정적으로 공연에 몰입해서인 것 같다나. 이번 기회를 통해 덕분에 클래식이 한결 편하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클래식 공연장을 찾 고 싶다던 신민화 사원은 연주를 보고 들으면서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처음엔 생소했지만 의외로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에 선물을 해야겠다. 고 다짐했다. 이원훈 사원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귀를 열게 된 것 뿐만이 아니라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무대 매너 등을 알게 된 것도 값진 경험이 되었다며 마지 막으로 이렇게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우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쩌면 클래식에 대한 오래된 선입견이 훌륭한 문화에 다가가는 데 장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굳은 심지는 잠시 내려놓는 것이 어떨까. 그러면 지 금보다 훨씬 풍성한 삶이 펼쳐지는 신세계가 열릴지도 모르니 말이다. 1 일본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순수 국내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2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

25 KCC Life Bravo My Family 구성 홍보팀 엄마~ 올해는 물놀이 여행 떠나요 어머니와 딸, 유난히 애틋하지만 티격태격하기 일쑤인 사이. 사실 그 모든 것들이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에서 출발 하기 때문이다. 내 딸이기에 내 엄마이기에 더 욕심나고, 때로는 안타깝기에. 이런 보통의 모녀들보다 훨씬 다정다감해 보이는 인천영업소 장명재 사원과 그녀의 어머니가 주고받은 편지가 날아들었다. 한여름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읽는 듯한 기분이 들게 했던 두 사람의 편지를 보며 KCC 사우들도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길 바란다. 어머니가 장명재 사원에게 쓴 편지 인천영업소 장명재 사원과 어머니 장명재 사원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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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31313135292E687770> 제 1 부 제1소위원회 (2) 충남지역(1)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 -당진군ㆍ홍성군ㆍ서산군(2)ㆍ예산군- 결정사안 1950. 9ㆍ28수복 후~1951. 1ㆍ4후퇴경 충청남도 당진 홍성 서산(2) 예산군에서 군 경에 의해 발생한 불법적인 민간인 희생으로 진실규명대상자 33명과 조사과정에서 인지된 자 151명이 희생된 사실을 또는 추정하여 진실규명으로 결정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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