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239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4 년 12 월 12 일 ( 금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한진해운, 2 천억규모 30 년영구채발행 한진해운은 11 일운영자금마련을위해 2000 억규모의무기명식이권부무보증사모교환사채를 12 월 18 일자로발행키로했다고공시했다. 사채의표면이자율과만기이자율은각각 7.7% 이며만기일은 30 년이후인 2044 년 12 월 18 일이다. 또한이번사채는 30 년씩연장가능하다. 한진해운은이번교환사채는보유중인보통주식 3,369 만 2,243 주를주당 5,970 원에총 2000 억원에처분하기로했다.(*). 자동차선부문, 여전히빠르게성장하는지? 자동차운반선부문은한동안전세계해운부문중가장빠르게성장하는부분에속다. 빠르게증가하는해상물동량이선박공급의필요성을견고하게견인했고, 특히자동차선부문에서크게나타났다. 그러나자동차선부문이지금도그런지는불분명하다. 1996-2007 년동안, 자동차해상물동량은 810 만대에서 2,250 만대로늘어, 연평균 9.7% 의성장률을보였다. 이는전세계해상무역의다른부분과비교할때매우양호한수준이다. 전반적으로해상무역은같은기간동안연평균 4.0% 의성장률을기록했다. 자동차선부문이증가한것은그에맞는운전자가있다는이야기다. 자동차생산의새로운중심은특히개도국에서나타났고, 해상자동차수송의글로벌네트워크를확대하고, 일부의경우평균거리를늘리고무역량을증가시켰다. 한편, 새로운자동차소비자들은특히아시아의개도국에서경제적성장에의해나타났다. 예를들어중국에서유럽자동차들이인기가있어, 장거리자동차무역을주도했다. 1996 년이후아시아자동차수입은약 287% 증가했고, 일본과한국, 중국에서의수출은 97% 증가했다. 자동차운반선 (PCC) 선대는이러한도전에열심히대응했다. 선대는 1998 년 135 만대의자동차를수용할수있는용량에서현재는 376 만대로증가해무려 175% 의설비확장세를보였다. 또한 1 www.sdaily.co.kr
768 척의자동차운반선이있으며 4,000 대이상을수송할수있는선박은 569 척 ( 전체선대의 74%), 그리고 62 척은발주중 (4,000 대이상수용가능한선박이 55 척 ). 평균선박크기는 1996 년말자동차 3,380 대적에서현재는 6,810 대적에달할정도로커졌다. 세계경기침체로해상자동차무역이타격을받기전까지는괜찮았다. 2009 년물량이 30%( 전체해상무역은 4% 감소 ) 감소했다. 서구자동차바이어들이제동을걸면서부터다. 그이후로물량증가는빠르게나타나지않았다. 2010 년은부분적으로반등했지만, 2011-2013 년 5-7% 의성장세를보였고, 2014 년에는 2% 증가할전망인데, 이는핵심수출국의수출증가제한, 수입국에서의새로운관세제도, 부진한유럽경제회복, 일부개도국수입국가들의정치적소요등에따른것이다. 이는성장세가다시언제발동이될지에의문을갖게하고있다. 대림소속 LPG 선가스누출로선원 2 명사망 대림코퍼레이션소속의 LPG 운반선에서가스누출사고가발생해선원 2 명이사망하고 2 명이부상을당했다. 11 일말레이시아현지언론에따르면지난 10 일 ( 수요일 ) 말레이시아해역을항해하던대림코퍼레이션소속의파나마선적 4 만 4,637GT 급 LPG 선에서폭발사고가발생해한국인 1 명등선원 2 명이숨지고, 2 명이부상을당했다. 말레이시아해상당국은전날오후 7 시 ( 현지시간 ) 동부풀라우카파스부근해역을지나던한국선박 DL CALLA 호에서가스누출로보이는폭발사고가일어났다고밝혔다. 이선박에는 23 명의선원이승선중이었다고한다. 여전히내년자동차선선복량증가는오더북이해당선대의 11% 수준으로매우완만해보인다. 물동량은 2015 년 5% 정도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 한편이선박은 1990 년건조된것으로선급은한국선급이며, P&I 보험은노르웨이 Assuranceforeningen Gard 에가입되어있다. 그러나자동차선부문이과거처럼견조한 성장세를나타낼지는여전히미지수다. ( 클락슨 ) 선박관리는부산소재엔디에스엠에서담 당하고있다.(*) 2
중국, 조선소통합위해 ' 선택과집중 ' 중국본토의조선소들중절반정도가지난 2 년동안도산했고, 선별적인국가의자금지원으로생산설비과잉문제해결에나서고있다. 또한대형조선사들중 10% 정도만이신조선박건조계약을수주했다. 2012 년 3,000 개에달했던조선소숫자는 1,600 개로줄었다고중국조선산업협회 (CANSI) Guo Dacheng 회장은말했다. 남아있는조선소중절반인약 815 개조선소들의설비수준은 30 만 DWT 인데, 이는현대화물선박들이증가하면서감당할수있는기준선이다. 이들 815 개조선소가운데 82 개만이지난해수주를했고, 60 개조선소만이중국본토에서건조된선박들을수출하는경우에만자금이지원을조달하는권한을가지고있는정책은행인중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대출을받았다. 조선소는본토산업중에서가장과잉공급되고있는산업중하나이며, 중국당국이과잉설비를유휴상태로두려고하는빈 번한타깃이다. 다른부문들로는철강, 시멘트및전기분해알루미늄등이있다. 최근중국산업정보기술부 (MIIT) 가수출입은행으로부터의자금조달등특혜대우를받을수있는 51 개조선소들의 화이트리스트 를공개한 9 월이가장최근의정책이었다. 수출신용은좋은기업과부실한기업사이격차를늘리는데도움이되고있다. 수출입은행의수송자금부서 Li Zhongyuan 이사는 21 개우수조선소에대해확대한신용은 30 억달러로전체포트폴리오의 80% 를차지한다고했다. 여기에는국영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 및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 의분파들그리고민간부문에서는싱가포르상장사인 Yangzijiang Shipbuilding, Sinopacifc Shipbuilding 및 Jiangsu New Times 등의조선소들이포함되어있다고 Li 는말했다. 그는 선별적인금융제공은무능한조선소들에게는비극이지만, 경쟁력을갖춘업체에는복음과같다 고했다. 중국은물량기준으로세계최대조선국가이다. 한국과일본이그뒤를따르고있다. 올해 1-10 월까지전세계신조중절반이상이중국에서발주되었고, 신조 3
선박의 3 분의 1 이상이중국에서건조된것이라고 CANSI 의데이터는확인했다. 그러나중국조선업체들은여전히벨류체인에있어서는낮은수준으로, 대형오프쇼어굴착기, 부유선및액화천연가스선박건조로유명한한국의경쟁업체들과비교된다. 유수에스엠은이번인증취득으로경영적인차원에서의에너지를체계적으로관리함으로써에너지경영시대에선도적인대응과에너지비용절감, 기존에구축된환경경영시스템 녹색경영시스템과의시너지효과등이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수익성도문제가되고있다. CANSI 의데이터는중국의상위조선소들이올해 1-10 월까지총 2,400 억위안 (3,020 억홍콩달러 ) 의매출을달성한것으로확인했는데, 같은기간수익은 43 억위안수준밖에되지않는다.(*) 유수 SM, 선박관리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 세계해사대학에한국석좌교수직신설합의 김영석해양수산부차관은 12 일오전정부세종청사에서세계해사대학 (World Maritime University) 총장일행을접견하고세계해사대학에해양수산부가재정을지원하는석좌교수직을신설하기로합의하였다. 유수홀딩스의선박관리전문자회사유수에스엠 ( 구한진에스엠 ) 이 11 일부산본사에서한국선급인증원으로부터국내최초로선박관리분야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을인증받았다. 한국선급으로부터인증받은에너지경영시스템은선박에서의에너지절약을위한계획 실행 운영등에대한국제표준으로, 경영전략과유기적으로결합된지속적인친환경에너지관리시스템을구축한기업에게주는인증제도다. 스웨덴말뫼에위치한세계해사대학은해양안전, 환경보호와해운분야의전문인력을양성하기위하여국제연합 (UN) 의국제해사기구 (IMO) 가 1983 년 7 월에설립한대학이며, 국제기구와각국의지원금으로운영되고있다. 재학생들은주로개발도상국의해양분야공무원과전문가들로서졸업후각국의해운 조선산업이나관련국제기구에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오고있다. 4
해양수산부는국제해사기구 (IMO) 의이사국으로서위상에걸맞은역할을수행하고글로벌해사인재를양성하기위해기술협력기금을조성하여 2004 년부터세계해사대학에장학금을지원해오고있다. 또한재학생들을국내로초청하여선진조선산업과첨단항만운영시설등을소개해왔다.(*) 강화된해상음주단속특별단속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 본부장홍익태 ) 는연말연시사회적분위기에편승한해상에서의음주운항을근절하고해양사고를예방하기위해연말연시주취운항특별단속을실시한다고 11 일밝혔다. 이번특별단속에서는지난 11 월 19 일시행된해사안전법상기존보다강화된단속기준 ( 음주기준 0.05% 0.03%) 이적용된다. 새로운기준에대한혼란을막기위해 12 월 15 부터 12 월 28 일까지 14 일간홍보 계도기간을거칠예정이다. 이후 12 월 29 일부터내년 1 월 15 일까지 18 일간주말및공휴일에유 도선등다중이용선박을중점적으로단속하고해상공사현장작업선등단속사각지대에놓였던선박도함께살필방침이다. 특별단속기간중에는전광판, TV, 신문, 인터넷등언론매체를활용하여선박종사자와이용객을대상으로최근강화된 해상음주운항단속기준 (0.03%) 을알리고자율적인법질서준수를유도하는한편음주운항행위발견시적극신고해줄것을당부할계획이다. (*) CJ 대한통운공동대표에손관수부사장선임 CJ 그룹 ( 회장이재현 ) 은 CJ 주식회사경영총괄에신현재 CJ 대한통운대표이사 ( 부사장 ) 를, CJ 대한통운공동대표겸국내부문장에손관수 CJ 대한통운상근고문 ( 부사장 ) 을각각선임했다고 11 일밝혔다. 이번인사는허민회前 CJ 경영총괄이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총괄대표겸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이동한데따른후속인사이다. 신임신현재경영총괄은 1961 년생으로부산대경영학과를졸업했으며제일합섬을거쳐지난 2003 년 CJ 에입사, CJ 사업총괄, CJ 오쇼핑경영지원실장, CJ 대한통운글로벌부문장등을지냈으며 2013 년 10 월 CJ 대한통운공동대표이사부사장에올랐다. 그룹관계자는 CJ 경영총괄은그룹전반의사업기획및관리, 재무, 마케팅을총괄하는자리 라며 신부사장은그룹의신유통부문계열사에서조직성장을 5
성공적으로이끌었으며후배들에게매우신망이높은리더 라고선임배경을밝혔다. 손관수 CJ 대한통운신임대표는삼성그룹공채출신으로 2006 년부터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대표이사등을거쳤으며 2013 년 4 월 CJ GLS-대한통운통합당시이채욱현 CJ 주식회사대표와함께 CJ 대한통운의각자대표를맡아일한바있다.(*) [ 인사 ] 대림그룹 고려개발 승진 < 전무 > 이주익 < 상무보 > 김효락 삼호 승진 < 상무 > 김원태 대림자동차 승진 < 전무 > 현태욱 오라관광 승진 < 상무보 > 엄기섭 (*) 고려해운, 불황극복공로로국무총리상수상 대림그룹은계열사인사를포함해승진 28 명, 신규선임 3 명등총 31 명에대한 2015 년정기임원인사를실시했다고 11 일밝혔다. 고려해운이지난 3 일산업통상부와대한상공회의소가공동주최한제 21 회기업혁신대상시상식에서국무총리상 ( 대기업부문 ) 을수상했다. 대림산업 승진 < 사장 > 김한기건축사업본부장 < 전무 > 서홍 박희열 < 상무 > 김연기 한기현 이기용 이인홍 장상욱 홍범락 < 상무보 > 김원근 서영화 유원희 이종태 곽수윤 구민상 강영혁 양철원 이용상 이상석 조규태 정준호 신규선임 < 전무 > 박계홍 대림코퍼레이션 승진 < 부사장 > 이상기 신규선임 < 상무 > 박장선 허돈 글로벌경기침체와해운업계의불황속에서도고려해운은지난 2009 년부터국내선사간의경쟁보다는글로벌경쟁력을갖추기위한조직의역량을집중하고혁신활동을지속하여내실있는질적성장과외형성장의성과를거둔점이높이평가되어이상을받게되었다. 현재전세계 100 대선사선복량기준 24 위를랭크중인고려해운의컨테이너수송량은 2010 년최초로 100 만 TEU 를달성한데이어 2014 년은 170 만 TEU 를초과달성할것으로예상된다.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