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대한정신약물학회지 2014;25(4):207-216 pissn 1017-5717 / eissn 2092-5700 online ML Comm 일대학병원정신건강의학과입원환자의체중및대사증후군의변화 장우영 이광헌 배나리 이성민 김태우 사공정규 곽경필 동국대학교의과대학정신건강의학교실 Changes of Body Weight and Metabolic Syndrome in Psychiatric Inpatients Woo-Young Jang, MD, Kwang-Hun Lee, MD, PhD, Na-Ri Bae, MD, Sung-Min Lee, MD, Tae-Woo Kim, MD, Jung-Kyu Sakong, MD, PhD and Kyung-Phil Kwak, MD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School of Medicine, Dongguk University, Gyeongju, Korea ObjectivezzThis study explored the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changes in body weight and metabolic syndrome parameters (waist circumference, serum glucose and lipids, blood pressure), and effects of psychotropic agents in psychiatric inpatients being treated with psychotropic agents. MethodszzIn all, 146 patients who had been admitted to a psychiatric isolated ward for more than 1 month between August 2012 and May 2014 were included in this study. During hospitalization, levels of triglyceride, 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and serum glucose, and blood pressure, height, body weight, and waist circumference were regularly measured. For obtaining data on laboratory tests, physical examination and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we reviewed patients medical records. ResultszzAfter using psychotropic agents for 3 months, body mass index increased significantly and HDL levels decreased significantly. Of 119 patients without metabolic syndrome at baseline, 15 (12.61%) patients developed a this syndrome after 3 months. Among psychotropic agents, quetiapine most largely increased the number of patients who meet the criteria for metabolic syndrome (17.9%), and this change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aripiprazole (p=0.031). Carbamazepine significantly increased waist circumference. Duloxetine and lamotrigine significantly increased triglyceride levels. Olanzapine, aripiprazole, mirtazapine, duloxetine and valproic acid significantly decreased HDL levels. Futher, olanzapine and valproic acid significantly increased body mass index. Fluoxetine significantly decreased body mass index. Conclusionzz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at least 1 in 10 patients using psychotropic agents develop metabolic syndrome within a relatively short time; this finding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Because abnormality of lipid parameters was prominent in early phase of treatment, clinicians should monitor these levels carefully. In addition, some psychotropic agents could affect body weight and metabolic syndrome parameters and thus clinicians should be aware of this changes in patients using psychotropic agents. Main limitation of this study is high drop-out rate (74%), and this could make the result underestimate. Korean J Psychopharmacol 2014;25(4):207-216 Key WordszzMetabolic syndrome Body weight Psychotropic agents Lipids. Received: August 11, 2014 Revised: August 28, 2014 Accepted: September 15, 2014 Correspondence author: Kwang-Hun Lee, MD, PhD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Gyeongju Hospital, School of Medicine, Dongguk University, 87 Dongdae-ro, Gyeongju 780-350, Korea Tel: +82-54-770-8387, Fax: +82-54-775-4505, E-mail: nostre6@msn.com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기대 여명이 감소하며 사망위험이 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진단과 치료의 발전으로 일반 인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과 같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기대여명이 년 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런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은 자살이 아닌 심혈관계 질환이다 또한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정상인들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런 사실들로 인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에서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신체질환 특히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Copyright c 2014 대한정신약물학회 207
정신작용제사용후체중및대사성지표의변화 대사증후군은 년 이 라고 처음 명명하였는데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이 한 개인에서 같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임상적으로도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된 이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대사증후군에는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대사 이상 등의 병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체중증가로 시작하여 비만으로 발전이 되고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이러한 위험 인자들이 공존하는 경우에는 관상동맥질환 및 당뇨병에 대한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결과로 일반 인구에 비해 배 정도 사망률이 높다는 데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년 미국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이상이었고 년 같은 연구자가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는 이하 기준으로 이하 기준으로 로 보고되었다 국내의 일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년에는 년에는 년에는 년에는 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 대한 여러 연구들이 시행되었는데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로 일반 인구에 비해 배 높게 보고되었으며 최근 시행된 메타분석연구에서 양극성장애 환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로 일반 인구에 비해 배 가량 위험성이 더 높다고 보고되었다 그리고 우울증 환자에서 또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로 높게 보고되었다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조현병 환자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로 높게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높은데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정신 증상의 악화로 인한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약물치료에 의한 부작용 병원 진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등이 포함되며 정신질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 위험 인자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일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이로 인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체중증가에 관심이 많아졌으며 실제로 - 이 명확한 체중증가를 일으키며 과 은 당과 지질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체중증가와 당 대사의 이상은 조기에 나타나며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당뇨병이나 당뇨성 케톤산증은 약물사용 개월 이내에 개월 이내에 가 발생하였다는 연구도 있다 이와 같은 위험성 때문에 년 미국 당뇨병 학회 - 이하 에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시작할 경우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다 항정신병약물 외에도 항우울제와 기분조절제도 체중 및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항우울제 중에서 과 은 체중을 증가시키고 당과 지질대사에 이상을 가져오며 기분조절제 중에서 과 는 체중을 증가시키고 대사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므로 항정신병 약물과 함께 항우울제나 기분조절제를 사용할 때에도 에서 발표한 지침에 따라 체중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해 년 등 은 의 지침을 수정하여 정신작용제를 시작할 경우 필요한 정기적인 검사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 시행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특정 질환에서 대사증후군이나 비만의 유병률에 대한 것들이며 약물 사용에 의한 체중이나 대사수치의 변화를 연구하였더라도 특정 계열의 약물에만 국한되어 조사하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 후 체중 및 대사수치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여러 정신작용제들이 체중과 대사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발생하는 정도를 살펴보고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군의 특성을 분석해 봄으로써 향후 대사증후군 발생의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등 이 제시한 정기적인 검사에 대한 지침을 참고로 하여 년 월부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체중 및 대사증후군에 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년 월부터 년 월까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했던 환자들 중 최소 개월 이상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입원시점 이후 최소한 차례 이상 대사수치에 관한 검사를 시행한 환자는 명이었으며 이 중 자료가 불충분한 명을 제외하였고 나머지 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연구로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임상윤리위원회에서 심의면제에 대한 승인을 얻었으며 윤리 및 안전지침을 준수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208 대한정신약물학회지 2014;25(4):207-216
장우영등 혈액학적검사및신체계측입원시점과 입원 후 개월 개월 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허리둘레 혈압 키 체중을 측정하고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이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이하 혈당에 대한 혈액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액학적 검사는 공복기인 오전 시에서 오전 시 사이에 시행되었으며 혈압은 분 이상 앉아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하였다 그리고 키와 체중은 병동에 비치된 동일한 기구로 측정되었으며 허리둘레는 환자가 서있는 상태에서 늑골 하단과 골반 장골 능 사이의 거리가 가장 좁은 부위에서 측정하였다 환자의 체중 변화는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인 지수인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았다 대사증후군의정의대사증후군에 대해 단일하게 통용되는 진단기준은 없지만 현재는 의 기준 과 의 기준 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준은 년 개정판에서 복부비만을 필수항목으로 하는 기준을 삭제하고 가지 항목 중 가지 이상이 기준을 만족하면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복부비만의 기준에 대해 인종별 국가별 정의를 사용하게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준을 사용하여 대사증후군의 유무를 판단하였으며 복부비만의 기준은 년 한국에서 연구 된 기준 을 사용하였다 기준에 따라 아래 개의 항목 중에 가지를 만족할 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복부둘레 증가 남자 여자 중성지방 증가 이거나 이에 대한 약물치료 중 감소 남자 < 여자 < 이거나 이에 대한 약물치료 중 혈압 상승 수축기 혈압 그리고 또는 이완기 혈압 이거나 이에 대한 약물치료 중 공복혈당 상승 공복혈당 이거나 이에 대한 약물치료 중자료수집정신건강의학과 격리병동에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변화하는 체중 및 대사수치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입원기간 동안 시행한 혈액학적 검사 및 신체계측 결과에 대한 자료 들을 기간별로 기준일 개월 개월 개월 수집하였다 또한 체중 및 대사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학적 요인 성별 나이 과 과거병력 음주나 흡연 여부 유병기간 입원 전 정신작용제 복용 여부 대사성 질환으로 인한 약물복용 여부 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처방기록을 통해 환자에게 사용한 약물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이때 한 시점에서 사용한 약물이 아닌 입원기간 중 대부분 복용한 약물을 기입하였다 그리고 진단명의 경우 퇴원시 에 의한 확정된 진단명을 기록하였다 수집된 자료들 중에서 입원시점 개월 개월 개월 시점의 모든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퇴원을 하여 결측치가 발생한 경우에는 결측값을 마지막 관찰값으로 대체하는 - 이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구축된 자료들을 가지 목적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첫째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를 보기 위해 - 를 사용하여 각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에서 각 시점의 평균을 구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둘째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정도와 유병률을 구하고 그와 연관된 위험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 를 사용하여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과 없는 군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 에서 관련요인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셋째 각 약물들이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를 사용하였으며 를 사용하여 각 약물이 미친 영향을 비교하였다 넷째 치료에 사용된 각각의 정신작용제가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특정 약물을 사용한 환자를 추출하여 각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에서 입원시점과 개월 시점에서의 평균과 그 차이를 를 통해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통계프로그램인 - 이하 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 로 하였다, 총 입원 환자 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평균나이는 세였으며 이들 중 남자는 명 여자는 명 으로 비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 입원 전에 정신작용제를 복용 www.kcnp.or.kr 209
정신작용제사용후체중및대사성지표의변화 한 경력이 있는 환자는 명 으로 명 이 정신작용제를 처음 복용하는 환자였다 진단은 조현병이 명 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정신질환에는 주의력 결핍 및 파괴적 행동장애 충동조절장애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정신장애가 포함되었다 또한 개월 개월 개월 시점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검사를 받은 환자 수는 각각 명 명 명이어서 개월 시점까지 검사를 완료한 환자는 명 이었다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은 후 발생하는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를 통해 입원 시점과 개월 후의 대사수치 및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유의한 변화를 보인 것은 < 수축기 혈압 < 혈당 < 신체질량지수 였고 허리둘레 중성지방 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당의 경우 입원시점에서 평균이 로 높게 나왔으며 의무기록을 통해 환자의 혈액 채취시간을 다시 검토해 보았을 때 대부분의 환자가 입원시점에서 공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검사가 시행되었다 입원 시점에서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는 환자 수는 명 이었다 개월 개월 개월 경과 후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는 환자 수는 각각 명 명 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마지막 개월 시점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였다 조현병 환자 중에서 명 이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했고 이는 다른 질환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양극성장애 환자 중에서 명 이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여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고 그 다음이 우울장애 명 였으나 각 질환군별로 유병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입원 시점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않았지만 입원하여 약물치료 후 개월 시점에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경우는 명이었고 개월 이후에 발생한 경우는 명 개월 시점에서 발생한 환자는 명으로 입원 후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는 명이었다 전체 환자 중 입원시점에서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한 명을 제외한 명 중 명에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하여 그 비율은 로 볼 수 있다 이들 중 중성지방이 입원기간 중 기준 이상이 된 경우가 명이었고 이 기준 이하로 낮아진 환자는 명 혈압은 Table 1.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at baseline and cor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and prevalence/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at end point (3 months) Factors Baseline Prevalence of MS* p-value Development of MS Age (years) 0.049 0.647 Mean±SD 46.1±1.9 Lowest highest 13 84 Gender 0.312 0.477 Male 74 (50.7) Female 72 (49.3) Smoking 0.251 0.160 Yes 38 (26.0) No 108 (74.0) Alcohol drinking 0.548 0.632 Yes 39 (26.7) No 107 (73.3) Medication taken due to DM, HTN, dyslipidemia Yes 28 (19.2) No 118 (80.8) Duration of mental illness (months) Mean±SD 75.3±93.1 Lowest highest 0 372 0.001 0.580 0.991 0.978 Psychotropic agent, taken before the admission day 0.054 0.398 Yes 78 (53.4) No 68 (46.6) Obesity 0.002 0.317 Yes 46 (31.5) No 100 (68.5) Diagnosis (DSM-IV-TR) 0.207 0.913 Schizophrenia 43 (29.5) Depressive disorder 25 (17.1) Bipolar disorder 34 (23.3) Anxiety disorder 6 (4.1) Alcohol related disorder 20 (13.7) Personality disorder 4 (2.7) Dementia 6 (4.1) Others 8 (5.5) Metabolic syndrome Yes 27 (18.5) No 119 (81.5) Values are n (%) unless otherwise indicated. *correlation between factors and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t end point (3 months), correlation between factors and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from baseline to end point (3 months). DM: diabetes mellitus, DSM-IV-TR: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text revision, HTN: hypertension, MS: metabolic syndrome, n: number, SD: standard deviation 210 대한정신약물학회지 2014;25(4):207-216
장우영등 명 혈당은 명이 기준 이상이 되어 대사증후군으로 새로이 진단되었다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보 았을 때 유병률의 경우 나이 입원시점에서의 비만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입원 전 정신작용 제를 복용한 경력이 있는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 았지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사증 후군의 발생에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소들은 발견되지 A B 85 80 75 70 65 60 55 50 45 40 24.1 24.0 23.9 23.8 23.7 23.6 23.5 23.4 23.3 C 150 140 130 120 110 100 90 80 Baseline 1 month 2 month TG (mg/dl) Baseline 1 month 2 month WC (cm) Point of time Serum glucose (mg/dl) Point of time HDL (mg/dl) Baseline 1 month 2 month Point of time BMI (kg/m 2 ) SBP (mm Hg) LDL (mg/dl) 3 month Fig. 1. Changes of (A) triglyceride (TG), systolic blood pressure (SBP), serum glucose,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 (B) waist circumference (WC), 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 and (C) body mass index (BMI) in inpatients taking psychotropic agent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aseline and 3 months (p<0.05). * * 3 month * * 3 month 않았다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에게 사용했던 정신작용제를 파악하기 위해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기분조절제로 나누어 조사해보았다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 모두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기분조절제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을 사용했다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한 환자는 명 항우울제를 사용한 환자는 명 기분조절제를 사용한 환자는 명 이었으며 한 가지 이상의 약물을 사용한 환자는 명 이었다 각 계열의 약물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사용한 가지 약물을 선택하여 개월 후 각 약물들로 인한 대사증후군의 변화를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환자 수의 변화를 봄으로써 측정해보았다 대사증후군을 만족하는 환자 수는 - 에서 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가 이 로 각 계열의 약물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사증후군을 변화시킨 약물은 없었다 대사증후군의 변화 정도를 약물별로 각각 비교하였는데 이 때 환자수가 가장 많아 통계적으로 유리하고 체중과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과 비교를 해보았다 그 결과 만이 - 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다른 약물들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신작용제가 대사수치와 신체질량지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특정 약물을 사용하는 환자들의 자료를 따로 모아 입원시점과 개월에서 각 대사수치와 신체질량지수가 얼마나 변했는지 평균의 차이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가 나온 약물들만 포함시켰으며 공복혈당의 변화는 입원시점에서 제대로 공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하였고 혈압의 변화는 유의한 결과들이 없어 제외하였다 허리둘레는 을 사용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중성지방은 과 을 사용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은 - < < 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은 www.kcnp.or.kr 211
정신작용제사용후체중및대사성지표의변화 Table 2. Number of patients using each psychotropic agents Antipsychotics (n=126) Antidepressants (n=66) Mood stabilizers (n=54) Name of substrate Aripiprazole n=51 Escitalopram n=25 Valproic acid n=36 Olanzapine n=40 Paroxetine n=17 Lithium n=11 Quetiapine n=28 Duloxetine n=15 Carbamazepine n=10 Paliperidone n=8 Mirtazapine n=14 Lamotrigine n=7 Amisulpride n=4 Sertraline n=6 Risperidone n=3 Bupropion n=4 Blonanserin n=3 Fluoxetine n=2 Clozapine n=2 Venlafaxine n=2 Chlorpromazine n=1 Haloperidol n=1 n: number Table 3. Changes in proportion of subjects meeting the criteria for metabolic syndrome from baseline to end point (3 months) in each psychotropic agents 을 사용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 신체질량지수는 를 복용하 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 Metabolic syndrome Baseline (%) 3 mo (%) Aripiprazole (n=51) 10 (19.6) 11 (21.6) Olanzapine (n=40) 8 (20) 11 (27.5) Quetiapine (n=28) 4 (14.3) 9 (32.1) Paliperidone (n=8) 2 (25) 0 (0) Escitalopram (n=25) 3 (12) 4 (16) Paroxetine (n=17) 4 (23.5) 2 (11.8) Duloxetine (n=15) 5 (33.3) 6 (40) Mirtazapine (n=14) 4 (28.6) 5 (35.7) Valproic acid (n=36) 6 (16.7) 10 (27.8) Lithium (n=11) 3 (27.3) 3 (27.3) Carbamazepine (n=10) 1 (10) 2 (20) Lamotrigine (n=7) 2 (28.6) 2 (28.6) Differences baseline vs. 3 mo: all drugs are NS* (p 0.05) *there is no psychotropic agents that changes in proportion of subjects meeting the criteria for metabolic syndrome significantly (p 0.05), show significant changes in metabolic syndrome than aripiprazole (p<0.05). mo: months, n: number, vs.: versus, NS: not significant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개월 동안 신체질량지수 혈압이 유의 하게 변화하며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이에 여러 정신작용제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체질량지수는 개월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 감소한 것 외에는 대사증후군 관련 수치에 유의한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중성지방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압은 개월간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혈압이 입원시점에서 가장 높았으며 개월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이후 개월간은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기존의 문헌들에서 혈압은 다른 대사증후군의 요소들 중에 가장 항정신병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보았을 때 혈압의 유의한 감소는 약물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정신질환의 증상에 의한 스트레스 상황 긴장 불안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상승된 혈압이 증상의 안정을 찾으며 본래의 수치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혈당이 유의한 감소를 보인 것은 입원시점에 공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때문이며 이는 입원 당일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혈액검사에 혈당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개월 개월 개월 시점에서는 공복이 제대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의 혈당은 변화가 없었고 모두 평균 미만이었다 그리고 연구에 포함된 환자 중에서 입원 당시 당뇨성 케톤산증이 발생한 환자나 당뇨를 새로 진단받은 환자는 없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을 하여 정신작용제를 사용하였을 때 단기간에는 혈당의 상승을 유발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문헌에서 정신작용제가 당 대사에 이상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는 에서 항정신병약물을 단기간 사용했을 때 각 약물에서 혈당 변화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결과 와 초발 정신병 환자에서 항정신병약물을 단기간 사용했을 때 공복혈당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는 연구결과 와 일치한다 212 대한정신약물학회지 2014;25(4):207-216
장우영등 이번 연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치료 후 개월 시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로서 년 이번 연구와 같은 기준을 사용하여 일반인 명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한 국내의 연구 에서 남성 여성 의 결 2.000 1.500 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조현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로서 이는 조현병 환자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 대한 국내 국외 의 연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대학병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조현병에 대한 다른 국내 1.440 kg/m 2 1.000 0.500 0.000-0.500-1.000 0.677* OLA 0.421 0.565 0.507 QUE PAL 0.037 ARI MIR PAR DUL 0.108 ESC FLU -0.612 0.209 LIT 0.400* VAL CAR 0.629 LAM -1.500 Psychotropic agents Change of BMI -1.350* 5.000 4.000 4.500* 3.000 cm 2.000 1.000 0.000-1.000-2.000 1.155 OLA 1.214-0.373 0.036 0.824 0.467-0.372 QUE PAL ARI MIR PAR DUL ESC FLU -1.250 LIT -0.936 VAL 0.556 CAR LAM -0.929-3.000-4.000 Psychotropic agents Change of WC -2.750 20.00 15.00 14.50 10.00 5.00 mg/dl 0.00-5.00-10.00-15.00 OLA -6.95* QUE PAL ARI MIR PAR DUL ESC FLU -3.50-3.47-4.56-7.14* -7.43* -10.13-10.27* Psychotropic agents LIT -2.82 VAL CAR -10.40-13.25* LAM -5.57 Change of HDL mg/dl 80.00 60.00 40.00 20.00 0.00-20.00-40.00-60.00 42.60 OLA 8.79-2.63 46.64-9.18 59.07* QUE PAL ARI MIR PAR DUL ESC FLU -16.75-17.32 Psychotropic agents Change of TG -50.00 16.45 LIT 21.47 VAL 57.70 CAR 44.86* LAM Fig. 2. Changes of metabolic syndrome parameters and BMI from baseline to end point (3 month) in each psychotropic agent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aseline and 3 months (p<0.05). BMI: body mass index, WC: waist circumference, HDL: 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TG: triglyceride, OLA: olanzapine, QUE: quetiapine, PAL: paliperidone, ARI: aripiprazole, MIR: mirtazapine, PAR: paroxetine, DUL: duloxetine, ESC: escitalopram, FLU: fluoxetine, LIT: lithium, VAL: valproic acid, CAR: carbamazepine, LAM: lamotrigine. www.kcnp.or.kr 213
정신작용제사용후체중및대사성지표의변화 연구들에 비해 유병기간이 짧고 평균 년 평균연령이 낮고 세 명의 조현병 환자 중에서 명이 항정신병약물을 처음 사용하는 환자로 초발 조현병의 비율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는 양극성장애 환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다 하지만 각 질환 군에서 유병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질환에서 대사증후군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며 이에 대한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환자 군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개월간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았을 때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비율은 로서 적어도 명 중의 명은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 개월 동안 명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입원초기부터 대사증후군에 대해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이에 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대사증후군의 항목들 중 중성지방과 의 변화에 의해 새로이 진단된 환자들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입원 당시에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만족했으나 입원 후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지 않게 된 환자는 명으로서 이는 입원당시 정신질환의 증상에 의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았던 것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불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하지 못한 식이습관이 입원 후에 교정되며 중성지방과 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나이 비만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이 존재할 경우였으며 이는 이전 연구들 에서도 같은 위험요인들이었다 반면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된 위험요인은 없었으며 이는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환자의 표본수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는 모두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여러 위험 요인들 중에 연관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입원 전 정신작용제를 사용한 군에서 유병률이 더 크게 나온 것을 보았을 때 지속적인 정신작용제 사용이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 - 은 체중 및 대사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 은 치료 전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은 체중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허리둘레와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며 약물들 중 을 유일하게 증가시켜 체중 및 대사수치에 비교적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과 는 체중증가와 감소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을 사용하는 환자 군에서 대사증후군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이전 연구들의 결과들과 유사하였으나 은 기존 연구에서 체중증가 및 대사증후군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은 그 자체가 을 높이긴 하지만 와 간의 여러 산화효소체계를 활성화하고 병용약물의 대사를 촉진시켜 지질과 당에 미치는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서 을 사용한 환자는 명 이하로 그 수가 적고 병용약물에 의한 영향도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만으로 이 세 가지 약물이 독립적으로 대사수치와 체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항정신병 약물과 기분조절제 항우울제를 병용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와 함께 보았을 때 위의 세 가지 약물을 다른 정신작용제와 병용 투여시 대사수치 및 체중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 중 가장 주요한 점은 첫째 충분한 표본 수 확보를 위해 결측값을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개월 시점까지 검사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퇴원한 환자의 비율 즉 탈락률이 로 높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개월 시점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입원시점부터 개월까지 대사수치 및 체중의 변화 정도가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둘째 입원시점에서 공복혈당이 제대로 측정되지 못한 것인데 이는 지질수치 검사와는 달리 입원시 시행하는 기본검사에 포함되어 환자가 입원하여 바로 측정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이란 체중증가와 비만을 거쳐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혈당에 미치는 약물의 영향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공복혈당이 입원시점에서 제대로 측정되지 못하여 약물 사용 후 그 변화를 비교해보지 못했다 셋째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각 질환별로 유병률을 비교하고 발생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각 정신작용제가 대사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어 표본의 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들을 도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위험요인 평가시에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공변수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넷째 일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모든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는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연구로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연구시점부터 적절히 조절할 수 없었고 약물이 중복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각 약물이 독립적으로 대사수치 214 대한정신약물학회지 2014;25(4):207-216
장우영등 나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에서 항정신병약물뿐만 아니라 다른 정신작용제를 다종약물요법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년과 년에 였던 다종약물요법의 사용이 년과 년에는 로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양극성장애에서 다중약물요법이 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약물이 대사증후군이나 대사수치들에 미치는 독립적인 영향을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다른 약물들과 함께 사용하며 각 약물이 대사증후군과 대사수치들에 미치는 영향의 경향을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환자 군에 소아청소년이 포함되어 있으나 성인의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을 적용하였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한계점이다 향후 공복혈당을 입원시에 제대로 측정을 하도록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 연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료들을 축적하여 표본의 수를 늘려 통계적으로 비교하고자 하는 군들의 수를 늘리고 연구기간을 완료한 환자 수를 늘려 탈락률을 낮춘다면 더 의미 있는 결과들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이번 연구는 일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체중 및 대사수치의 변화 이에 정신작용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입원기간 동안 환자들의 중성지방 혈당 혈압 키 체중 허리둘레를 정기적으로 측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으며 총 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개월간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한 후 신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비율은 였고 정신작용제 중에서 이 대사증후군을 가장 크게 증가시켰다 그리고 - 은 허리둘레를 유의하게 증가시켰고 과 - 은 중성지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는 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는 신체질량지수 또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은 신체질량지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대사증후군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적어도 명 중 명이 발생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질수치의 이상이 두드러지므 로 치료초기에는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일 부 정신작용제가 체중 및 대사수치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중심단어 대사증후군 체중 정신작용제 지질 REFERENCES 1. Felker B, Yazel JJ, Short D. Mortality and medical comorbidity among psychiatric patients: a review. Psychiatr Serv 1996;47:1356-1363. 2. Berren MR, Hill KR, Merikle E, Gonzalez N, Santiago J. Serious mental illness and mortality rates. Hosp Community Psychiatry 1994; 45:604-605. 3. Dickey B, Normand SL, Weiss RD, Drake RE, Azeni H. Medical morbidity, mental illness, and substance use disorders. Psychiatr Serv 2002;53:861-867. 4. Saha S, Chant D, McGrath J. A systematic review of mortality in schizophrenia: is the differential mortality gap worsening over time? Arch Gen Psychiatry 2007;64:1123-1131. 5. Colton CW, Manderscheid RW. Congruencies in increased mortality rates, years of potential life lost, and causes of death among public mental health clients in eight states. Prev Chronic Dis 2006;3:A42. 6. Kim MK, Park JH. Metabolic syndrome. J Korean Med Assoc 2012; 55:1005-1013. 7. DeFronzo RA, Ferrannini E. Insulin resistance. A multifaceted syndrome responsible for NIDDM, obesity, hypertension, dyslipidemia, an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Diabetes Care 1991;14: 173-194. 8. Isomaa B, Almgren P, Tuomi T, Forsén B, Lahti K, Nissén M, et al. Cardiovascular morbidity and mortality associated with the metabolic syndrome. Diabetes Care 2001;24:683-689. 9. Ford ES, Giles WH, Dietz WH.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mong US adults: findings from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JAMA 2002;287:356-359. 10. Ford ES.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defined by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among adults in the U.S. Diabetes Care 2005;28:2745-2749. 11. Lim S, Shin H, Song JH, Kwak SH, Kang SM, Won Yoon J, et al. Increasing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Korea: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1998-2007. Diabetes Care 2011;34:1323-1328. 12. Heiskanen T, Niskanen L, Lyytikäinen R, Saarinen PI, Hintikka J. Metabolic syndrome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J Clin Psychiatry 2003;64:575-579. 13. Cohn T, Prud homme D, Streiner D, Kameh H, Remington G. Characterizing coronary heart disease risk in chronic schizophrenia: high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Can J Psychiatry 2004;49: 753-760. 14. Kato MM, Currier MB, Gomez CM, Hall L, Gonzalez-Blanco M.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Hispanic and Non-Hispanic Patients With Schizophrenia. Prim Care Companion J Clin Psychiatry 2004;6:74-77. 15. Vancampfort D, Vansteelandt K, Correll CU, Mitchell AJ, De Herdt A, Sienaert P, et al. Metabolic syndrome and metabolic abnormalities in bipolar disorder: a meta-analysis of prevalence rates and moderators. Am J Psychiatry 2013;170:265-274. 16. Heiskanen TH, Niskanen LK, Hintikka JJ, Koivumaa-Honkanen HT, Honkalampi KM, Haatainen KM, et al.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a cross-sectional analysis. J Clin Psychiatry 2006;67:1422-1427. 17. Nam YY, Kim CS, Ahn CW, Park KM, Ryu B, Kim CH. Clinical Correlates of Metabolic Syndrome in Patients with Chronic Schizo- www.kcnp.or.kr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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