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별차이의경우카페 / 커뮤니티에서만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2시간미만이용그룹 (M=3.60) 과 5시간이상이용그룹 (M=3.82) 사이에서만통계적으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다 (F=3.051, df=4, p<0.5). 이는성별, 연령별선호하는소셜미디어종류를일정부분밝혀주는것이라해석할수도있다. 즉, 여성의경우미니홈피에대한선호도가남성보다높으며, 반대로남성의경우미니홈피와같은개인화되어있는미디어보다는지식공유사이트와같은소셜미디어를보다선호하는것으로해석할수있을것이다. 연령별차이또한대부분의유의미한차이를드러낸소셜미디어에서 10대와 20 대의선호도가뚜렷했으나콘텐츠공유사이트의경우에서는오히려상대적으로연령이높은이용자들의선호도가타소셜미디어에비해높다고할수있다. 블로그이용이유에대한요인분석결과세가지요인이도출되었다. 첫번째요인은 정보및콘텐츠를제공, 다른사람과정보및콘텐츠를공유, 다른사람에게내의견을전달하기, 일상에서벗어나기 의항목으로구성되었다. 두번째요인의경우 다양한정보및콘텐츠, 새로운정보및콘텐츠, 다른곳에는없는정보및콘텐츠 의항목으로구성되었다. < 표 7> 블로그이용이유의요인분석및신뢰도계수 구분 공유 요인분석 정보및콘텐츠 유희 신뢰도계수 (Cronbach s α) 10. 정보및콘텐츠를제공 0.86 0.10 0.08 0.82 9. 다른사람과정보및콘텐츠를공유 0.80 0.25 0.00 7. 다른사람에게내의견을전달하기 0.76-0.05 0.32 8. 일상에서벗어나기 0.60-0.10 0.46 2. 다양한정보및콘텐츠 0.02 0.88 0.09 0.60 1. 새로운정보및콘텐츠 0.05 0.86 0.01 3. 다른곳에는없는정보및콘텐츠 0.12 0.78 0.15 6. 시간때우기 0.12-0.08 0.82 0.80 4. 재미있는것 0.10 0.29 0.75 5. 다른사람의의견 0.29 0.30 0.46 아이겐값 2.43 2.38 1.80 - 설명분산 24.298 23.83 17.99 - 누적분산 24.298 48.13 66.12 - 주 : 요인분석방법은배리맥스회전을이용한주성분분석이며, 아이겐값의기준은 1 이상임. 마지막으로세번째요인의경우 시간때우기, 재미있는것, 다른사람의의견 의항목으로구성되어있었다. 따라서첫번째요인을 공유, 두번째요인을 정보및콘텐츠, 세번째요인을 유희 로각각명명하였다. - 15 -
또한블로그이외의다른소셜미디어와의비교를위해블로그의요인분석을기준으로각각의다른소셜미디어의요인평균을산출하였으며, 이를통해개별소셜미디어에대한이용동기를비교하였다. 요인평균을비교해본결과미니홈피를제외한대부분의미디어의요인평균이 정보및콘텐츠 요인에서가장높은값을보여주었다. 또한미니홈피의경우에도 유희 요인이가장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다. < 표 8> 개별소셜미디어의요인평균 (5점만점척도 ) 공유 정보및콘텐츠 유희 블로그 2.81 3.69 3.12 미니홈피 2.93 2.97 3.13 카페 / 커뮤니티 2.95 3.90 3.16 게시판 2.86 3.63 3.18 지식공유사이트 2.72 4.08 2.93 콘텐츠공유사이트 2.77 3.90 3.16 이는한국의소셜미디어이용자들의경우주요한이용동기요인이주로정보및콘텐츠를찾거나유희를위한것이라볼수있다. 소셜미디어의주요한목적중하나인공유의경우는오히려대부분의소셜미디어에서가장낮은요인평균값을보여주었다. 이러한결과는한국의소셜미디어이용자들에게 공유 라는부분은아직일반적인정서로자리잡지못한것임을알수있으며, 오히려네트워크를지원하는소셜미디어라고하더라도이를자신이필요한정보나콘텐츠를찾거나유희목적으로이용하고있음을알수있다. 소셜미디어에대한신뢰도의경우게시판과미니홈피를제외한나머지소셜미디어의평균값은모두 3.00 이상으로중간값이상을보여주었다. 반면게시판의경우 2.99, 미니홈피의경우 2.96의평균값을보여주었다. 이는게시판이나미니홈피의경우개인적인관점을지닌내용들이많이등록된다는인식에기반한것으로보인다. 성별차이의경우블로그, 지식공유사이트, 콘텐츠공유사이트의경우남성의평균값이더높았다. 반면, 미니홈피의경우남성 (M=2.91) 보다여성 (M= 3.02) 의평균값이더높았다 (df=1.976, t=998, p<0.5). 연령별차이의경우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 커뮤니티에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블로그의경우 10대 (M=3.35) 와 20대 (M=3.37) 가 30대 (M=3.21), 40대 (M=3.13), 50대이상 (M=3.10) 과차이를보이고있었다 (F=4.371, df=4, p<.05). 미니홈피의경우 10대 (M=3.17) 가 30대 (M=2.92), 40대 (M=2.89), 50대이상과 (M= 2.87) 차이를보이고있었다 (F=2.998, df=4, p<.05). 마지막으로카페 / 커뮤니티의경우 20대 (M=3.54) 와 30대 (M=3.56) 가 50대이상 (M=3.31) 연령층과차이를보이 - 16 -
고있었다 (F=2.503, df=4, p<.05). < 그림 2> 소셜미디어에대한신뢰도 ( 단위 : 명, 5 점만점척도 ) 주 : N 값은블로그 1,000, 미니홈피 644, 카페 / 커뮤니티 762, 게시판 454, 지식공유사이트 616, 콘텐츠공유사이트 434 < 그림 3> 가장신뢰하는소셜미디어 ( 단위 : 명 ) 가장신뢰하는소셜미디어의경우전반적으로지식공유사이트와카페 / 커뮤니티가가장높은값을보여주었으며, 블로그, 미니홈피, 게시판, 콘텐츠공유사이트가그보다낮은값을보여주고있었다. 이는카페 / 커뮤니티의경우동일한관심사를지닌사람들이사이버공간에모여있는곳이기때문에그만큼관련정보가많고, 지식공유사이트의경우특정한지식에대한이용자간의상호작용을기반으로한다는미디어적특성을반영한것으로보인다. 반면블로그나미니홈피, 게시판, 콘텐츠공유사이트의경우객관적인정보들보다는개인적인의견이나개인적인흥미위주의콘텐츠들이중심이되는곳이기때문에미니홈피나카페 / 커뮤니티보다는상대적으로낮은신뢰도를보여주는것으로보인다. - 17 -
3) 소셜미디어와전통미디어의기능에대한인식종합일간신문, 방송뉴스와소셜미디어가제공하는정보의공정성에대한비교평가에서는텔레비전뉴스가가장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다. 다음으로지식공유사이트, 종합일간신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이었다. 공정성에대한평가에서상대적으로오프라인미디어가높은순위를점하고있었지만, 지식공유사이트와카페 / 커뮤니티의경우신문과큰차이를보이지않고있었다. 정보의객관성에대한문항의경우텔레비전뉴스가가장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으며, 그다음으로지식공유사이트, 종합일간신문, 카페 / 커뮤니티, 콘텐츠공유사이트등의순이었다. 정보의전문성에대한평가항목의경우지식공유사이트의평균값이가장높았으며, 다음으로텔레비전뉴스, 카페 / 커뮤니티, 종합일간신문, 콘텐츠공유사이트등의순이었다. < 표 9> 소셜미디어와신문 방송의콘텐츠에대한인식 (5점만점척도 ) 공정성 객관성 심층성 전문성 다양성 정확성 차별성 신속성 시의성 콘텐츠공유사이트 2.82 2.88 2.91 3.04 3.37 3.04 3.03 2.97 2.82 지식공유사이트 3.02 3.12 3.27 3.41 3.58 3.09 3.25 3.06 2.89 게시판 2.77 2.76 2.78 2.86 3.30 2.76 2.97 3.05 2.85 카페 / 커뮤니티 2.94 2.94 3.13 3.25 3.48 2.99 3.21 3.03 2.90 미니홈피 2.46 2.47 2.50 2.57 3.20 2.56 2.97 2.97 2.62 블로그 2.70 2.67 2.95 3.08 3.51 2.79 3.25 2.99 2.84 텔레비전뉴스 3.22 3.25 3.16 3.29 3.57 3.32 3.19 3.53 3.26 종합일간신문 3.00 2.96 3.06 3.17 3.52 3.00 2.82 3.18 2.97 제공되는정보의다양성에대한평가항목에서는지식공유사이트의평균이가장높았으며, 그다음으로텔레비전뉴스, 종합일간신문, 블로그, 카페 / 커뮤니티, 콘텐츠공유사이트등의순이었다. 개별미디어가제공하는정보의정확성에대한항목의경우텔레비전뉴스의평균값이가장높았으며, 다음으로지식공유사이트, 콘텐츠공유사이트, 종합일간신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이었다. 제공되는정보의차별성에대한항목의경우블로그와지식공유사이트의평균값이가장높았으며, 그다음으로카페 / 커뮤니티, 텔레비전뉴스, 콘텐츠공유사이트, 게시판등의순이었다. 제공되는정보의신속성에대한평가항목에서는텔레비전뉴스가가장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으며, 그다음으로는종합일간신문, 지식공유사이트, 게시판, 카페 / 커뮤니티, 블로그등의순이었다. 즉, 정보의신속성이라는측면에는소셜미디어보다전통미디어들이제공하는정보가경쟁력이있음을보여주고있다. 제공되는정보의시의성에대한항목에서는텔레비전뉴스가가장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으며, 그다음으로, 종합일간신문, 카페 / 커뮤니티, 지식공유사이트, 게시판등의 - 18 -
순이었다. 신속성과더불어시의성측면에서는전통미디어의경쟁력을긍정적으로평가하고있음을볼수있는데, 신문의경우카페 / 커뮤니티, 지식공유사이트, 게시판등의소셜미디어와는큰차이를보이지않고있었다. 4) 소셜미디어와전통미디어의중요도에대한인식전통미디어와소셜미디어에대한개인적인중요도에대한평가에서는텔레비전뉴스, 지식공유사이트, 신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높은평균값을보여주고있었다. 반면, 미니홈피의경우 2.94의평균값으로가장낮은평균값이었다. 성별차이의경우종합일간신문, 텔레비전뉴스, 미니홈피, 게시판에서각각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성별간차이를볼수있는모든미디어에서남성의평균값보다여성의평균값이더높았다. < 그림 4> 미디어유형별개인적중요도 ( 단위 : 명, 5 점만점척도 ) 연령별차이의경우종합일간신문과미니홈피에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다. 종합일간신문의경우 10대 (M=3.26) 는 20대 (M=3.52), 30대 (M=3.46), 40대 (M= 3.63), 50대이상 (M=3.62) 과차이를보이고있었으며, 30대의경우 10대, 40대와차이를보이고있었다 (F=4.269, df=2, p<.05). 미니홈피의경우 10대 (M=3.19) 는 30 대 (M=2.79), 40대 (M=2.94), 50대이상 (M=2.82) 과차이를보였으며, 20대 (M=3.02) 는 30대, 50대이상과차이를보이고있었다. 또한 30대는 40대와차이를보이고있었다 (F=5.910, df=4, p<.05). 이용시간에따른차이의경우블로그, 카페 / 커뮤니티, 게시판, 지식공유사이트, 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집단별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다. 2시간미만이용집단이다른두집단과통계적인차이를보이고있었으며, 이용시간이많은집단의평균값이 2시간미만집단보다높은평균값을보여주고있었다. 미디어유형별사 - 19 -
회적중요도에대한질문문항에서는텔레비전뉴스와종합일간신문이여타소셜미디어보다높은평균값을보여주었으며, 소셜미디어의경우지식공유사이트, 카페 / 커뮤니티가높은평균값을보였다. 가장낮은평균값을기록한소셜미디어는미니홈피였으며그다음은블로그였다. < 그림 5> 미디어유형별사회적중요도 ( 단위 : 명, 5 점만점척도 ) 성별차이의경우종합일간신문,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 커뮤니티, 게시판, 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각각통계적인차이를볼수있었으며, 모든결과에서남성의평균값이여성의평균값보다높았다. 연령별차이의경우미니홈피와게시판에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미니홈피의경우 30대 (M=2.73) 가 10대 (M=3.05), 20대 (M=2.94), 40대 (M=2.92) 와유의미한차이를보이고있었다 (F=3.438, df=4. p<0.5). 게시판의경우 10대 (M= 3.05) 가 20대 (M=3.30), 30대 (M=3.24), 40대 (M=3.30) 와유의미한차이를보이고있었다 (F=2.427. df=4, p<.05). 이용시간에따른차이의경우카페 / 커뮤니티, 게시판, 지식공유사이트에서각각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카페 / 커뮤니티의경우 2시간미만집단 (M=3.22) 이 2시간이상 5시간미만집단 (M=3.39), 5시간이상집단 (M=3.42) 과차이를보였으며 (F=3.341, df=2, p<0.5), 게시판은 2시간미만 (M =3.09) 과 5시간이상집단 (M=3.31) 이유의미한차이를보이고있었다 (F=3.822, df =2, p<0.5). 마지막으로지식공유사이트의경우는 2시간미만집단 (M=3.31) 이 2 시간이상 5시간미만집단 (M=3.58), 5시간이상집단 (M=3.55) 과차이를보였다 (F=5.934, df=2, p<.05). 개인적으로가장중요한미디어를선택하는문항에서는텔레비전뉴스, 종합일간신문, 지식공유사이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높은비율을보여주었다. 반면, 콘텐츠공유사이트, 게시판, 미니홈피의경우가장낮은비율을보여주고있었다. - 20 -
< 그림 6> 개인적으로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미디어 ( 단위 : 명 ) 이는여러인터넷미디어들의등장에도불구하고아직까지개인이주로이용하고집중하는미디어들이신문이나텔레비전이라는사실을보여주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하지만, 지식공유사이트와종합일간신문의차이가크지않고, 종합일간신문과텔레비전의격차가크게나타나고있는것은주목할만한부분이라할수있다. < 그림 7> 사회적으로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미디어 ( 단위 : 명 ) 사회적으로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미디어역시개인적인평가와유사한패턴을보여주고있다. 사회적인평가역시텔레비전뉴스가가장많은비중을차지하고있었으며, 종합일간신문, 지식공유사이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이었으며, 미니홈피, 콘텐츠공유사이트등이가장낮은비중을차지하고있었다. 이러한응답결과를보면개인적인평가와마찬가지로아직까지텔레비전뉴스가개인적으로뿐만아니라사회적으로도큰비중을차지하고있는것으로볼수있다. 하지만신문의경우사회적중요도에대한문항에서는지식공유사이트와격차를벌이고있으나, 텔레비전과의격차는더욱크게나타나고있어, 신문의사회적기능에대한수용자의평가시각을알수있다. - 21 -
5) 소셜미디어의사회적쟁점에대한평가소셜미디어에대한산업적인주요쟁점중하나가, 저작권침해관련내용이다. 이에대한이용자들의인식조사결과는블로그, 콘텐츠공유사이트, 미니홈피,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저작권침해가빈번히일어나는것으로평가되고있었다. 지식공유사이트에서상대적으로평균값이낮았지만, 모든소셜미디어영역에서평균값이상의응답결과가도출되었다. 집단별차이를보면, 먼저성별차이의경우모든소셜미디어에서유의미한차이가나타나지않았으며, 연령별차이에서도역시통계적인차이를발견할수없었다. 반면, 이용시간별집단의경우미니홈피, 카페 / 커뮤니티, 게시판, 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각각통계적인차이를볼수있었다. 미니홈피의경우 2시간미만 (M=3.42) 과 5시간이상집단 (M=3.63) 이차이를보이고있었다 (F=3.052, df=2, p<.05). < 그림 8> 소셜미디어의저작권침해에대한평가 ( 단위 : 명, 5점만점척도 ) < 그림 9> 소셜미디어의명예훼손에대한평가 ( 단위 : 명, 5점만점척도 ) - 22 -
소셜미디어콘텐츠의명예훼손관련문제는정책적차원에서중요한쟁점으로주목받고있는부분이다. 이에대한이용자들의인식은게시판,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명예훼손이많이발생하고있는것으로인식되고있었다. 반면에지식공유사이트에서는상대적으로낮은평균값이도출되었다. 하지만, 명예훼손문제도저작권침해와마찬가지로모든소셜미디어영역에서평균값이상이도출되었기때문에이용자들도이들사이트들에서명예훼손문제가있음을인식하고있다고평가할수있다. 성별차이의경우지식공유사이트와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각각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양자모두여성의평균값이남성의평균값보다더높았다. 연령별차이의경우모든소셜미디어에서유의미한차이를발견할수없었으며, 이용시간별집단의경우역시통계적으로유의미한차이는찾아볼수없었다. < 그림 10> 소셜미디어의사생활침해에대한평가 ( 단위 : 명, 5점만점척도 ) 이용자들은개별소셜미디어에서발생되는사생활침해에대한평가에서 미니홈피 에서가장많이발생되고있고, 그다음이블로그, 게시판,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많이발생되고있다고인식하고있었다. 성별차이의경우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 커뮤니티, 지식공유사이트, 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각각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모든결과에서여성의평균값이남성의평균값보다더높았다. 연령별차이의경우미니홈피에서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20대 (M=3.77) 와 30대 (M=3.77) 가 40대 (M=3.44), 50대이상 (M=3.49) 과차이를보이고있었다 (F =5.682, df=4, p<0.5). 이용시간별집단차이의경우통계적인차이를찾을수없었다. - 23 -
< 그림 11> 소셜미디어의상업적인정보왜곡에대한평가 ( 단위 : 명, 5 점만점척도 ) 소셜미디어의상업적인정보왜곡에대해서는블로그, 게시판, 카페 / 커뮤니티등의순으로높은평균값을보여주고있었다. 특히블로그를제외한나머지소셜미디어의경우상업적인정보왜곡에대한평가에서큰차이를보이지않는평균값을보여주었다. 이는블로그를통한마케팅이일반화되어있는상황과이용자들의광고에대한다소부정적인인식이결합해발생한것으로보인다. 성별차이의경우카페 / 커뮤니티, 지식공유사이트, 콘텐츠공유사이트에서각각유의미한차이를볼수있었으며, 모든유의미한결과에서여성의평균값이남성의평균값보다더높았다. 연령별차이의경우지식공유사이트에서통계적으로유의미한결과를볼수있었으며, 이경우 10대 (M=3.35), 20대 (M=3.41) 가 40대 (M=3.15) 와차이를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 (F=2.475, df=4, p<.05). 반면이용시간별집단의경우는유의미한결과를찾을수없었다. 5. 결론 1) 한국의소셜미디어환경소셜미디어는소셜네트워크사이트의네트워크적특성또는커뮤니티적특성과웹 2.0의참여 공유적특성을기본적인특성으로한다. 이러한속성적특성들은소셜미디어영역에포함되는사이트유형별로부분적으로부각된다. 따라서포괄적개념으로사용되는소셜미디어개념은각각의특성을중심으로유형분류를할수있고, 일차적으로커뮤니케이션모델, 협업모델, 콘텐츠공유모델, 엔터테인먼트모델로분류할수있다. 세계적으로는커뮤니케이션모델영역에포함되는소셜네트워킹유형의사이트들인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스카이락 등의사이트들이 - 24 -
압도적인이용량을기반으로소셜미디어붐을리드하고있고, 국내에서도해당유형의사이트 싸이월드 가독보적인시장점유율을자랑하고있다. 또한특정사이트에매몰되지않고넓게확산되어있는블로그가있고, 최근소설미디어영역에서새롭게주목되면서급성장세를보이고있는 트위터 역시소셜미디어전도사의역할을수행하고있다. 이러한유형의소셜미디어들은공통적으로인기를얻기도하고각국의특성에따라특정유형의사이트나서비스유형이강세를띠기도한다. 세계적으로인터넷비즈니스모델을생산해내는미국에서는다양한소셜미디어영역들이강세를보이고있지만, 여타국가들은각국의특성을반영하면서부분적인영역에서성장세를보이고있다. 전세계적으로블로그의보급이일반화되었지만, 독일의경우이용량이적고, 소셜네트워크유형의사이트들은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 과 마이스페이스 가지배적사업자로군림하고있다. 하지만중국의 큐큐 (QQ), 일본의 믹시 (Mixi), 한국의 싸이월드 등개별국가에서시작된토착사이트들이강세를보이기도한다. 이러한상황에서국내소셜미디어환경을점검해보면다음과같은특성을보이고있다. 먼저, 커뮤니케이션모델의소셜미디어유형을보면,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등의소셜네트워킹유형의서비스가인터넷초창기부터활성화되었고, 한국을대표하는소셜미디어로세계적인주목을받았다. 그이후블로그가도입되어포털블로그를중심으로양적인성장을하였다. 또한최근주목받는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 는국내에서도빠른속도로성장세를보여주고있지만, 모바일기능이강화된국내유사사이트들과의경쟁이낙관적이지만은않다. 협업모델 (collaboration model) 소셜미디어유형은국내인터넷환경의특성이가장부각되는유형이다. 협업모델의대표는단연 위키피디아 다. 웹 2.0 패러다임의상징처럼회자되는 위키피디아 는개인적네트워크기능은부재하지만, 네티즌에의한지식의바벨탑쌓기를구현해내고있는집단지성 (Collective Intelligence) 의상징이다. 하지만, 한국어 위키피디아 는아직주목할만한성과를보여주지못하고있다. 딜리셔스 로상징되는소셜북마킹유형은 네이버북마크, 마가린 등의사이트가이제시장에서인지도를높이고있다. 또한 디그 등의소셜뉴스유형들은국내포털의포괄적인뉴스서비스의일반화로인해거의자취를찾아보기어렵다. 리뷰 & 오피니언사이트유형의소셜미디어는해외의경우제품에대한리뷰가강세인데반해, 국내에서는 에누리닷컴 이나 디시인사이드 와같은리뷰중심의사이트보다는 아고라 를대표로사회적오피니언들을다루는사이트가강세를보이고있다. 커뮤니티 Q & A 모델의경우해외에서도활발히이용되고있지만, 한국에서 네이버지식iN 과같은지위를누리지는못하고있다. 콘텐츠공유모델의경우콘텐츠유형에따라사진의경우 플리커, 동영상의경 - 25 -
우 유튜브 등강세를보이는사이트들이성장하고있다. 국내에서는 UCC 바람이후 판도라TV, 엠군 등의동영상공유사이트들이활성화되었지만, 여타서비스유형은사회적인주목을받을만큼성장하지못하고있다. 콘텐츠공유모델의경우오히려 P2P 사이트나웹하드사이트영역에서미디어콘텐츠들이활발하게공유되면서심각한저작권문제를야기하고있다. 또한 세컨드라이브 로상징되는엔터테인먼트영역은가상세계유형이든게임공유유형이든주목을받지못하고있다. 이는온라인게임중심으로성장한국내게임문화의특성과게임이제공하는가상공간의영향력이크기때문에여타유사한유형의서비스가정착하지못하고있는것으로평가된다. 이러한현황을보면국내소셜미디어환경은외형적인측면에서는단순히해외사이트의한국어복제판이아니라, 국내사업자들이제작한사이트를중심으로상당부분성장해있다. 뛰어난인터넷인프라와이를뒷받침하는여러인터넷기업들의대응이한국의소셜미디어를낳았다고볼수있다. 그러나한국의소셜미디어는앞서살펴본외국의사례와는일정부분차이점을보이고있다. 가장중요한차이점은서비스간 공유 와 시스템적네트워크 기능의취약이다. 최근블로그영역에서는포털간의장벽을허물고상호검색이가능한환경들이구축되었고, 싸이월드 의확장성도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포털간의장벽은높게인식된다. 또한서로상이한유형의소셜미디어간직접적인콘텐츠공유들이실현되지않고있다. 즉, 플리커 등의사진들과 마이스페이스 영역의개인공간이연결되는등의유의미한공유특징들이발견되지않고있다. 물론 마이스페이스 나 페이스북 등해외의소셜네트워크사이트들의경우이용자의설정에따라이러한콘텐츠공개에선택성을부여하고있다. 하지만상호적인관계의형성이라는개념보다는 가입 의개념에보다가까운경우가많고, 점차이러한유형으로전환되어가고있다. 즉, 자신이관심있는이용자의동의가없어도특정이용자를자신의네트워크에포함시킬수있다는것이다. 물론이용자가비공개로설정한콘텐츠를자유롭게열람할수는없지만, 한국의네트워크기반사이트인 싸이월드 와비교해볼때콘텐츠에대한상호작용이나확산에있어서보다광범위하고빠른면모를보여준다는점에서확연한차이를보이고있다고할수있다. 또한굳이네트워크자체가중요한비중을차지하고있지않더라도이용자간의상호작용이라는부분역시차이를보인다. 대표적으로 야후앤서 나 위키앤서 와한국의 네이버지식iN 서비스를비교해보면, 한국의경우대부분의콘텐츠가질문과여러답변이라는단순한구성을취하고있으며, 그이외의 이의제기 와같은기능들은다른이용자들이열람할수없다. 그러나다른사이트의경우상호작용과정자체를모든이용자가볼수있다는것은차이로지적된다. - 26 -
이러한단순한기능적차이뿐만아니라외부사이트와의공유에대한인식차이도크게나타난다. 따라서외국의소셜미디어들이적극적인 공유 와 상호작용 을유도하고이를통해더많은이용자들을끌어들이고새로운비즈니스모델을추구하는사이트들이등장하는반면에, 국내소셜미디어들은네트워크구축이나콘텐츠축적에어려움을겪으면서지속적인성장세를보이지못하고있고, 포털이제공하는서비스이외에는주목할만한비즈니스유형이등장하지않고있다. 결론적으로소셜미디어의산업적인부분을생각하자면, 이용자들의상호작용의정도나, 그넓이는단순한소셜미디어의규모나크기만을의미하는것이아닌또다른가능성을생산하는매우중요한요소임에는틀림없다. 한국의소셜미디어는한국적특색을기반으로성장해왔고일정한성과를보여주고있다. 따라서한국의소셜미디어가외국의사례를그대로모방할필요는없으나, 초기인터넷확산을주도하였고, 지속적인성장에기여했던것처럼향후지속적인인터넷의성장을위해서는현재와같은폐쇄성이부각되는네트워크구조에대한근본적인변화를모색해야할것이다. 2) 소셜미디어의확산과미디어콘텐츠앞서한국소셜미디어환경의제한성에대해언급을했다. 하지만, 현재국내에서소셜미디어의사회적영향력은매우크다. 외형적인규모를볼때 싸이월드 의경우 2009년 8월한달동안순방문자는 2,076만명이고, 페이지뷰규모는 106억건이다. 같은기간 네이버블로그 의경우순방문자는 2,704만명이고페이지뷰규모는 29억건에달한다. 네이버지식iN 의경우 2,508만명이순방문하고페이지뷰규모는 12억건에달한다. 이러한이용량은국내에국한된제한적시장환경을고려할때매우엄청난규모다. 같은기간모든국내종합일간지사이트의순방문자규모는 2,648만명이고, 페이지뷰규모는 28억건을기록했다. 모든국내방송국사이트의경우순방문자규모는 2,353만명이고, 페이지뷰규모는 12억건을기록했다 (www.koreanclick.com). 재미있게도국내신문사사이트이용량의총합은 네이버블로그 규모와유사하고, 국내방송사사이트이용량의총합은 네이버지식iN 규모와유사하다. 물론단순히미디어의영향력을방문자수와트래픽규모로측정할수는없다. 하지만이러한트래픽규모는네티즌인일반시민들이인터넷을통해전통적인신문 방송등의미디어에대한접촉보다는소셜미디어로명명되는네티즌이구축한콘텐츠에대한접촉비율이훨씬많음을보여주는것이다. 물론앞서언급된소셜미디어중에서전통미디어적인기능을수행하는미디어는많지않고, 해당사이트에서미디어콘텐츠적성격을띠는콘텐츠의비율도높지않다. 아니특정서비스유형에서는전통미디어콘텐츠의유통이상당부분을 - 27 -
차지하기도한다. 하지만, 블로그의미디어적기능은국내외에서주목을받고있는상황이고, 토론방으로써 아고라 의기능역시국내에서는주목의대상이다. 따라서이러한소셜미디어의기능은기존전통미디어의저널리즘기능에많은영향을미치게되었고, 전통미디어뉴스의생산과유통부분에많은시사점을제공하고있다. 하지만전통미디어의구조적특성으로인해이러한시사점이쉽게반영되지는않고있다. 이러한상황에서본연구에서도출된수용자들의인식은전통미디어의뉴스생산환경에많은시사점을준다하겠다. 즉, 신문 방송과같은전통미디어와소셜미디어가제공하는정보에대한평가에서수용자들의평가는전통미디어가제공하는정보에냉정한평가를하고있었다. 특히신문에대한평가는더욱심각했다. 정보의특성별아홉가지질문문항가운데, 신문 방송모두소셜미디어보다긍정적인평가를받은항목은신속성과시의성두가지항목뿐이었다. 이두기능은일반네티즌들이운영하는소셜미디어와전통미디어의가장중요한기능적차이로인식된다. 방송의경우공정성, 객관성, 정확성, 신속성, 시의성부분에서가장높은평균값을보였지만, 심층성, 전문성, 다양성, 차별성부분에서는지식공유사이트에비해낮은평균점을기록했다. 반면에신문의경우신속성과시의성이란측면에서방송에비해두번째높은평균값을기록했을뿐공정성, 객관성, 정확성측면에서는지식공유사이트에비해낮은평균값을기록했고, 심층성, 전문성, 다양성, 차별성항목에서는지식공유사이트,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 다양성, 차별성 ) 보다낮은평균값을기록하고있었다. 또한개인별, 사회적중요도측면에서도신문은방송과많은격차를보이고있고지식공유사이트와는큰격차를보이지않고있다. 인터넷영역의소셜미디어들이전통미디어환경에미치는영향들에대해서는이미수년전부터논의들이진행되고있다. 앞선연구결과에서볼수있는것처럼미디어수용자들은전통미디어의콘텐츠보다소셜미디어의콘텐츠에주목하고있고, 향후이러한경향성은더욱확대될것으로예상된다. 따라서전통미디어들이아직까지경쟁력을지니고있을때, 변화된미디어환경에적응하고살아갈수있도록구조적변화를시도해야할것이며, 그방향성은뉴스콘텐츠이용자들의평가에토대를두어야할것이다. 참고문헌 김봉덕 손승혜 (2008). 18대총선관련 UCC의다양성분석 : 시민참여미디어로서의 UCC의가능성과한계에관한탐색적연구. 한국언론학보, 52권 5 호, 295 319.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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