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11.15 기준일: '13.11.15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현대홈쇼핑 162,000 1,944.0 1.6 1.6-2.4 6.6 33.9 9.7 10.8 1.7 1.5 18.9 14.6 7.8 6.1 8.29-10.71 현대백화점 158,000 3,697.6 2.3-6.0 1.0-3.7-0.6 11.5 10.5 1.2 1.1 11.1 11.0 8.4 7.4 2.51-2.81 롯데쇼핑 377,000 11,872.1-1.6-3.8 6.2 1.6 0.0 11.7 10.5 0.7 0.7 6.5 6.8 7.1 6.3 7.06-9.89 GS홈쇼핑 256,900 1,685.9 2.6 9.2 18.7 11.5 68.5 12.6 11.0 2.0 1.8 18.0 17.6 5.6 4.4 9.46-5.36 롯데하이마트 84,700 1,999.6-0.2 8.0-0.8 1.4 23.1 13.8 11.7 1.2 1.1 9.4 10.2 10.9 9.1 6.61-3.03 신세계 245,000 2,412.1 0.2-3.4 16.1 7.0 12.1 14.4 12.7 1.0 0.9 7.3 7.6 11.9 11.4 2.69-3.85 CJ오쇼핑 365,100 2,265.4 4.3 7.7 5.7 6.6 31.8 14.7 12.9 3.8 3.2 22.5 20.8 13.6 11.8-6.71 13.13 이마트 250,000 6,969.0-1.2 3.1 19.0 27.2 5.0 14.9 13.1 1.1 1.0 7.4 7.8 9.5 8.4 9.70-7.96 현대그린푸드 16,900 1,651.2 3.7 2.7-7.1-8.6-0.6 16.3 14.2 1.1 1.0 7.3 7.7 12.8 10.6-1.60-1.60 GS리테일 28,900 2,225.3 2.7 4.3-6.8-1.5-3.5 18.6 16.0 1.4 1.3 7.6 8.4 7.4 6.7-6.34 5.95 유통업체 평균 PER 13.8 12.3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11.15 기준일: '13.11.15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한국콜마홀딩스 11,250 184.4 12.8 10.3 0.0-24.7-25.7 n/a n/a n/a n/a n/a n/a n/a n/a 0.55-0.08 아모레G 383,500 3,060.0 6.7 5.2-4.2 0.4-18.0 21.4 18.8 1.5 1.4 7.7 8.0 6.4 5.7-0.92 3.63 한국콜마 25,200 491.0 19.1 20.9 3.5-14.9-11.4 22.3 18.9 2.8 2.5 12.8 11.9 18.6 16.8 8.94-1.08 아모레퍼시픽 905,000 5,290.5 4.3 3.9 0.2-7.4-25.5 23.6 20.5 2.5 2.2 10.9 11.4 10.9 9.5 16.21-2.14 LG생활건강 535,000 8,355.7 2.5 7.0-3.8-16.4-18.6 26.7 23.5 6.1 5.1 26.6 24.7 14.8 12.8-8.71 8.29 에이블씨엔씨 31,200 362.4 15.1-8.9-31.0-37.5-60.9 30.5 13.9 2.3 2.0 7.6 15.4 13.8 6.5 2.43-2.30 코스맥스 51,800 704.1 7.4 13.3-0.6 3.0 19.6 32.0 25.1 7.3 5.8 25.4 26.0 20.9 16.8-2.19 5.33 업체 평균 PER 26.1 20.1 주1: 유통업체 롯데쇼핑, 신세계, 하이마트,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GS리테일은 IFRS 연결 기준/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현대그린푸드는 IFRS 개별 기준 주2: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코스맥스는 IFRS 연결 기준/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은 IFRS 개별 기준 주3: 주가수익률 기간 산정 기준- 비거래일 포함, 1주: 7일, 1개월: 30일, 3개월: 91일, 6개월: 183일 기준 유통주 수익률 유통업 평균 주가, 상승률 +1.4%상승하며, KOSPI 대비 +0.4%p Outperform.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를 제외한 주요유통주 전주 대비 주가 상승 - 수익률 BEST: CJ오쇼핑, +4.3%상승하며 KOSDAQ대비 +4.9% Outperform 최근 백화점 주 10월 실적 부진으로 주가하락하며 홈쇼핑 상대적 안정성 부각되며 주가 상승 - 수익률 Worst: 롯데쇼핑, -1.6% 하락하며 KOSPI대비 -2.6% Underperform 10월 슬로우한 실적으로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금주 (11/18~11/22) 유통/업종 투자전략 유통업종 투자전략 - 롯데하이마트 - 3분기 실적 슬로우한 실적 기록하며, 주가 조정 받음 - 그러나 디지털파크 전환완료, 롯데마트 내 샵인샵 등 롯데와의 시너지 본격 가시화 - 또한 4분기 어닝 모멘텀 크다는 점에서 추천 1pg/8pg
주말 (11/15~11/17) (금~일) 공정위, 백화점, 마트에 역대 최대 과징금 물린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전망 - 오는 20일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열어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3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를 상대로 비용 떠넘기기와 판촉사원 파견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할 예정 - 공정위가 18개월간 진행한 대대적인 직권조사의 최종 결론이 나오는 것 - 이번 제재는 특히 지난해 1월 시행한 대규모 유통업법의 첫 사례여서 제재 수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할 전망 - 대규모 유통업법에서는 납품대금(또는 임대료)의 최대 60%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음 - 같은 위반 내용으로 이전까지 납품금액의 최대 2%만 부과할 수 있었던 것과는 규모가 다른 수 백 억원대 과징금 폭탄이 가능한 상황 - 실제 유통업계는 이번 과징금 규모가 400억~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에는 각각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예상되며, 대형마트 3사에도 각각 20억~8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 -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과징금 액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과거 소매업 고시 때와는 과징금 금액 자체가 다를 수 있다"고 전함 - 과징금 규모 못지않게 과징금 부과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도 뜨거울 것으로 보임 - 공정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2011년 약속했던 판매수수료 인하의 시행 정도가 미흡하다는 판단으로 2012년 5월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한 달 간격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직권조사를 벌여옴 - 공정위는 납품업체 비용 떠넘기기와 납품대금 부당 감액 등에 대한 증거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이번 전원회의에서 백화점 3사에는 경쟁 점포 매출 동향 파악(부당한 타사 경영정보 취득) 납품업체에 대한 바겐세일 비용 전가(공동 판촉행사 비용 분담 위배) 등을 불공정 사항으로 지목하고 과징금을 물릴 방침 - 대형마트 3사도 판매장려금 수수 납품업체 판촉사원 파견 관행 등을 문제 삼아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 - 유통업계 관계자는 "바겐세일이나 판촉사원 파견 등은 재고 처리나 판촉활동 명목으로 유통기업보다는 납품업체 쪽에서 더 필요로 하기 마련"이라며 "이를 불공정행위로 유통기업의 잘못만으로 몰고 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전함 - 또 다른 관계자는 "판매수수료 인하와 인테리어 비용 분담, 판매장려금 금지 등 그동안 지속적인 상생노력을 실천해왔다"며 "하지만 또다시 과도한 과징금이 부과되면 정부 규제로 가뜩이나 매출 타격이 심각한 유통업체에 큰 짐을 떠맡기는 셈"이라고 전함 롯데 '아울렛'이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냐 -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가 상반된 전략으로 수도권 상권을 놓고 격돌 - 롯데백화점이 중저가 의류를 주로 판매하는 아울렛을 잇따라 출점하는 반면 신세계는 고급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쇼핑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음 - 롯데백화점은 내년 4월 경기 고양시 종합터미널에 도심형 아울렛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으며, 이어 내년 12월엔 구리, 2015년엔 수원 광교 신도시에 아울렛을 열기로 결정 - 롯데백화점이 아울렛을 늘리는 것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데도 아울렛 매출은 증가하고 있어서임 - 2013년 들어 10월까지 롯데백화점의 아울렛 매출은 +49%yoy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은 +8.5% 늘어나는 데 그침 - 롯데백화점은 2013년 들어 백화점 점포는 새로 내지 않은 반면 아울렛은 서울역과 충남 부여에 두 개를 오픈, 12월엔 이천 아울렛을 개장할 예정 - 롯데백화점은 현재 전국에 9개의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백화점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차로 30분~1시간 거리에 아울렛을 많이 짓는다는 계획 - 신세계는 복합쇼핑몰로 롯데에 맞설 계획으로 신세계는 경기 하남, 의왕, 고양 삼송, 인천 청라에 2016년부터 차례로 복합쇼핑몰을 오픈 - 이들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면 서울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복합쇼핑몰 벨트 가 완성 - 이 중 하남과 고양 삼송 복합쇼핑몰은 각각 롯데백화점이 구리와 고양 종합터미널에 지으려는 아울렛과 불과 7~8km 떨어져 있어 같은 상권을 놓고 경쟁할 전망 - 신세계는 쇼핑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구매력 있는 가족단위 고객이 복합쇼핑몰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명품 브랜드도 복합쇼핑몰에 유치할 계획 현대 百, 케이블채널 계열사 합병 -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인수한 케이블채널 계열사를 모두 합병한다고 15일 밝힘 - 현대HCN의 자회사인 현대미디어는 지난 8월 인수한 홈드라마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업체 디스코미디어를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 - 홈드라마 는 드라마 전문채널 홈드라마 를, 디스코미디어는 생활정보채널 디스코 를 운영하고 있음 -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비용절감, 콘텐츠 강화 등으로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임 2pg/8pg
신세계몰, 병행수입 명품 QR코드 부착 - 신세계몰은 11/18일부터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관세청이 병행수입통관 인증제도를 통해 진품을 보장하는 QR코드 부착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힘 - 이에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를 확인하면 원산지 상표명 통관일자를 손쉽게 볼 수 있음 - 신세계몰은 17개 업체가 수입하는 끌로에 멀버리 생로랑 등 21개 브랜드 상품 시작으로 연말까지 26개 해외명품 병행수입업체 전체에 적용할 예정 - 다만 QR코드는 수입한 지 2주 내에 입고된 물량에 대해서만 발급되기 때문에 기존 물량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음 - 신세계몰 측는 병행수입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QR코드를 도입했다고 설명 - 병행수입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체가 다른 유통경로를 통해 국내에 들여오는 것을 말함 - 병행수입된 해외 명품의 경우 가격이 정상 수입 상품 대비 20~30% 저렴하지만, 상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음 - 신세계몰은 병행수입되는 해외 명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밀수품 위조상품 등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김예철 신세계몰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해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수입시장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신세계몰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함 주말 (11/15~11/17) (금~일) 금융당국, 백화점카드 대거 정리 -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랜드백화점, 대현, 신원, 천안 아라이오산업,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등 5개 사업자는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신용카드업 허가 말소 신청서를 제출함 - 금감원은 이날 말소 신청을 받아들여 각 사에 신용카드업 등록이 철회됐음을 통보할 방침임 - 이들 사업자가 말소 신청서를 제출한 이유는 사실상 신용카드업을 유지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임 -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신용카드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야만 허가가 유지될 수 있음 - 제이유백화점의 경우, 회사가 도산해 신용카드업의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금융위원회에서 조만간 직권으로 허가를 말소할 예정임 -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한섬 만이 백화점 및 유통 전용 카드사업자로 남음 - 유통 사업자가 발급하는 카드는 자본금 20억원 이상이면 등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신한 삼성카드 등과는 달리 자사의 브랜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임 - 금감원 관계자는 "사실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신용카드업 등록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말소를 받은 것"이라며 "이는 불법영업에 대한 검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함 프리미엄아울렛 공사중단 알고보니 "여주시 책임" - 동양최대 프미엄아울렛 확장공사가 기공식 하루만에 중단된 이유는 여주시의 무책임한 실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남 - 시는 10월, 아울렛 확장공사 중인 신세계사이먼에 공사중지를 명령하고 문화재보호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 - 문화재 전문가의 입회조사를 받으라는 문화재청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신세계사이먼이 일방적으로 사업부지를 훼손했다는 이유 - 시는 그러나 문화재청과 신세계사이먼의 불법공사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시가 문화재청 서류를 업체에 전달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 - 문화재청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확장부지에서 신라시대 석곽묘와 조선시대 주거지 가마터 등이 확인되자 지난 2009년과 2012년 사업시행사에 전달하라며 공문 2건을 여주시에 보냈음 - 지난 2009년 공문은 '공사 진행 시 9만2천101m2의 사업구역 전체에 대해 매장문화재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문화재 분포와 매장 여부를 확인하라'는 것이고 2012년 공문은 '공사 중 문화재로 의심되는 유구나 유물이 발견되면 현장 보존 후 즉시 문화재청에 신고하라'는 내용 - 여주시는 그러나 관련부서간 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9년 공문을 신세계사이먼에 전달하지 않음 - 이 때문에 신세계사이먼은 전문가가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산림 3천450m3를 무단 훼손한 혐의로 공사중지명령과 함께 형사고발까지 당함 - 여주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보낸 입회조사통보 공문을 우리측 잘못으로 사업시행자측에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업시행자가 공문을 받지 못한 가운데 이뤄진 불법행위여서 고발건은 취소했다"고 전함 - 또한 "담당 조직과 직원이 바뀌고 사업자측이 공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로 귀책사유가 여주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함 - 그러나 신세계사이먼은 부당한 공사중지명령을 당하고 한달이 되도록 아직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음, 시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해 중지명령을 해제하지 않았기 때문 -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사업자 입장에서 행정관청의 일을 뭐라 말하기 어렵다"면서 "아무튼 이번 일로 인해 전문가 입회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문화재청 공문만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아낌 -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2014년 12월까지 800억원을 투자, 현재 26만4천400m2(8만여평)인 기존 아울렛을 46만3천413m2(14만여평)로 1.8배 늘려 250여개 브랜드를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아울렛으로 확장할 예정 3pg/8pg
기온 뚝 떨어지니 매출은 쑥 -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대형마트에서는 머플러와 장갑, 난방용품 등의 매출이 전주대비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 가까이 늘었음 - 이마트에서는 머플러와 장갑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도 많았음 - 롯데마트의 경우 귀마개 매출이 523% 급증했고, 장갑(390%), 머플러(355%), 자동차 방석(193%) 등이 많이 팔렸음 - 홈쇼핑은 기상 예보에 따라 이날 방송을 대부분 한파 관련 상품으로 편성해 기대치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음 - CJ오쇼핑에서 선보인 천연양털울코트는 한시간 동안 5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라쿤퍼코트와 온수매트는 당초 목표치 대비 10~3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음 - 현대홈쇼핑은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온수매트를 오전, 오후, 밤 세차례에 걸쳐 방송해 1시간 20분 동안 11억원어치를 팔아치웠음 - 온라인에서는 난방기구를 주문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음 - G마켓의 중형 라디에이터 판매는 전주대비 480% 증가했고, 캠핑 난방용품은 442%, 거실용 온수매트는 314% 각각 늘었음 유통/ 산업 대형마트-골목상권 相 生 의 손 잡다 - 유통산업연합회는 1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유통산업 을 개막하고 상생 및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 -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1시장 1점포 자매결연 을 체결하고, 대형마트 휴업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 로 지정해 홍보키로 했음 - 또 대형마트는 전통시장 판촉상품을 지원하고 서비스, 위상, 안전, 마케팅 등 전통시장 상인에 대해 전문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고 대형마트 업계는 지역특산품과 지역중소기업 생산품의 구매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고용의 고용도 늘리기로 약속 -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 SSM은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과 물류분야 협력 MOU를 맺음 - SSM이 도매 및 중소 슈퍼마켓에 상품을 공급해 중소 슈퍼가 대형유통업체의 상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 될 전망 - 롯데슈퍼는 지역슈퍼조합 간에 공동구매사업을 올해 안에 시범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지역슈퍼조합으로 확대키로 결정 - 또 지역슈퍼조합 순회교육, 중소형 슈퍼마켓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 등에 협력하고 물류센터 운영개선 태스크포스(TF)팀 을 공동 운영키로 했음 - 농협중앙회도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고, 농협이 일반 농협매장과 동일한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기로 했음 내년 유통업 올해보단 낫다.. 전통시장만 먹구름 - 최근 급격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소매시장 성장률이 내년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 소식이 전해짐 - 다만 전통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자영업자들의 생계 유지에 부담이 드리워질 전망 - 2013년 소매 유통업 성장률 2.2%에 비해 개선 - 국내 소매시장은 지난 2011년 8.4%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년새 급격한 추락세를 보이고 있고 2012년 4.1%로 떨어진 후 올해 예상 성장률은 2.2% 수준 - 대한상의는 "그동안 국내 경기 둔화와 소비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내년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모바일 커머스(M-Commerce), 복합몰 등의 신업태 활성화에 힘입어 성장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이 고속 성장세(+10.3%yoy)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이어 편의점(8.1%), 홈쇼핑(5.8%), 슈퍼마켓(5.3%), 백화점(3.9%), 대형마트(2.7%) 등도 2013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반면 전통시장은 -4.1%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 - 인터넷쇼핑몰의 고성장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모바일쇼핑 확산과 합리적 소비패턴 확산을 꼽았음 - 2013년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3200만명을 넘어서면서 M-Commerce 시장 규모는 올해에 이어 2014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편의점은 점포수 포화에 따라 신규출점 여력이 부족함에도 간편식 구매 증가와 소용량 상품선호 확산 등에 따라 올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됨 - 홈쇼핑은 인터넷 모바일 연계 강화, 서비스상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 노력으로, 백화점의 경우 복합몰 등의 신규출점 및 증축 리뉴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 전망 - 대형마트도 온라인몰 강화, PB상품 강화 직소싱 확대 등과 함께 올해 의무휴업 실시로 인한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 - 슈퍼마켓은 소량구매 근거리 쇼핑선호 트렌드 강화에도 불구하고 기업형 슈퍼에 대한 규제 강화 등으로 올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 한편 유통 전문가들은 내년 유통산업 핵심 이슈로 대 중소 유통 상생협력(45.5%) 유통업태간 융합(39.4%) M-commerce'(33.3%) 유통기업간 경쟁심화(30.3%) 대형유통업 규제 강화(30.3%) 유통기업 사회적 책임(27.3%) 등을 꼽았음 - 2014년 소비 키워드로는 모바일 쇼핑(57.6%)을 가장 많이 제시했으며, 다음으로 합리적 소비(51.5%), 온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채널 소비(48.5%), 쇼핑과 함께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몰링소비(39.4%) 순으로 나타남 4pg/8pg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필러 단속대상? - 14일 업계에 따르면 교정이 필요한 부위를 마취나 절개 없이 주사로 시술하는 필러성형 에서 이름을 차용한 필러 이 속속 출시되고 있음 - 필러 라는 단어를 제품명에 사용한 제품으로는 라네즈 타임 프리즈 링클 필러 헤라 히아루로닉 필러 앰플 오휘 링클 사이언스 링클 리페어 필러 미샤 니어스킨 비저블 딥 링클 필러 에스티로더 퍼펙셔 니스트 타겟티드 딥 링클 필러 등이 있음 - 업체들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혹은 독자적인 주름개선 성분 등을 내세워 눈가 팔자주름과 푹 꺼진 얼굴 등에 직접적 즉각적 효과가 있다고 광고 - 제품에 직접 필러 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필러 보톡스 등의 수식어를 홍보 문구 등에 사용하는 경우는 넘쳐나는 실정 - 시술에 대한 부담 없이도 주름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소비를 부추기는 것으로 파악됨 - 문제는 필러 이 소비자들에게 자칫 의약품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 법 시행규칙 제13조에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 고 명시돼 있음 -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성형외과) 필러와 같은 효능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은 단속 대상 이라며 제품명에 필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필러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내세우고 있어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크다 고 전함 - 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주름개선성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필러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 이라며 전반적인 광고문구 등에 대해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있다 고 해명 - 전문가들은 사용만으로는 시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함 유통/ 산업 패딩판매 양극화 고가 불티, 중저가 부진 - 갑자기 추위가 몰려오면서 패딩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패딩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 유통업계는 최근 불황에도 100만 원대를 넘나드는 고가 패딩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일반 중저가 패딩 매출은 감소세라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음 - 고가 패딩은 경기 영향을 받지 않고, 대표 패션상품으로 자리를 굳혔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음 - 반면 일반 중저가 패딩은 최근 시장이 성숙해 매출 증가세가 둔화했고, 본격 추워진 시점도 예년보다 늦어 판매가 부진함 - 신세계백화점의 10월 1일 11월 6일 매출을 보면 고가 패딩 +65%yoy 늘었음 - 반면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등 일반 중저가 패딩은 매출이 5% 줄었음 - 롯데백화점도 10월 1일 11원 7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가 패딩 매출은 198.2%나 늘었음 - 반대로 일반 중저가 의류 브랜드 패딩은 1.2% 감소했고,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은 7.3% 증가하는데 그쳐 대조를 이룸 - 고가 패딩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자 유통업계는 관련 제품 확대에 나섰음 - 현대백화점은 올해 몽 클레르 등 고가패딩 단독매장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8개로, 취급 브랜드를 5개에서 18개로 늘렸음 - 롯데백화점도 캐나다 구스 등의 물량 확대와 신규 해외 브랜드 유치로 시장을 키울 방침임 - 신세계백화점에선 지난 9월 이미 몽 클레르와 캐나다구스 인기모델이 품절됐고 올해 들여온 무스너클 매출이 예상치의 4배를 웃돌고 있음 - 갤러리아백화점에선 지난달 캐나다구스와 피레넥스의 매출이 지난해의 2배에 이르자 에르노, 무스너클, 노비스 등의 새 단독매장을 대거 열었음 정승 식약처장, 업계에 발전 위한 정책적 뒷받침 약속 -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첫 취임한 정승 식약처장이 국내 업계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을 약속함 - 11월11일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기업 대표로 구성된 대한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정승 식약처장이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일부 밝힌 것으로 알려진 것 - 공개된 격려사에 따르면 이날 정승 식약처장은 먼저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공장을 방문해 대표들을 만난 것을 기쁘다고 밝힌데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대표들의 공로를 치하했음 - 이어 식약처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처로 승격하고 명실상부한 식품 의약품 안전 컨트롤 타워가 되도록 조직 기반을 만들어 왔다면서 은 새 정부의 비전인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 로 가는 길을 더욱 충족시키는 문화상품이고, 그 산업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이 접목된 융합형 창조산업의 전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 특히 정부에서는 최근 국내 산업을 글로벌 G7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첨단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제품 및 창조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규제 제도 선진화 를 4개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을 마련한 바 있다면서 원료 관리체계 네거티브리스트 방식 전환, 신원료 개발 촉진, GMP 확산 등 그동안의 성과들을 소개했음 - 이어 정승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국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약속함 - 또한 협회 회장단은 이날 식약처장에게 법 개정과 관련 의 범위 확대와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책,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책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짐 5pg/8pg
유통/ 기업 일본계 은행과 교류 늘려가는 롯데하이마트 - 한 때 국내 은행계의 단골 차입 기업으로 꼽혔던 롯데하이마트가 롯데그룹으로 피인수된 이후 국내 은행과의 여신관계를 단절하고 일본은행과의 여신을 늘려가고 있는데 최대한 싼 금리를 찾아다니는 롯데그룹 문화가 반영된 결과임 -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조달의 밸런스가 일본쪽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일부 국내 은행계의 볼멘 지적도 나옴 -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최근까지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국내은행 여신을 속속 기한전에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은행권 한 여신담당자는 "기한이 돌아오지 않은 채무를 미리미리 갚고 있어 담당자들이 여러차례 하이마트 재무파트를 찾아가 접촉을 갖기도 했다"며 "코스트(금융비용) 를 줄이는 것을 은행이 반대하기는 어렵지만 섭섭한 측면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함 - 하이마트는 롯데그룹에 피인수되기 전까지 국내 은행권과 깊숙한 교류를 하고 있었는데, 유진기업이 농협을 중심으로 인수자금을 조달한 때문이었음 - 1조3000억~1조4000억원에 달했던 국내 은행권 차입금은 기업공개(IPO) 이후 8600억원 규모로 줄었음 - 주요 채권은행은 농협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국내 은행권에 4%가 훨씬 넘는 고리의 이자를 주는 기업이었음 - 롯데에 피인수된 이후 상황은 급변했음 - 2012년말 기준 롯데하이마트는 56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갖고 있었는데 이 차입금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상환했고 대부분 국내은행권 여신임 - 대신 1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일부 국내 은행에서 빌렸을 뿐 1000억원 가량의 장기차입금을 일본 미즈호은행으로부터 차입했고 나머지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대환해 감 - 과거 국내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던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대략 2%포인트 가량 차입금리를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됨 - 롯데하이마트의 총차입금(회사채 포함 약 8400억원)을 대입해 보면 연간 160억원 가량의 금융비용을 아끼고 있는 셈 - 한 때 하이마트와 관계했던 은행권 다른 관계자는 "국내 은행과 거래를 할 때면 여러 은행을 상대로 비딩(호가)을 붙이고 가장 유리한 금리를 고르는 '갑'의 입장으로 바뀌었다"며 "최근 차입금을 기한전에 상환하는 것도 이런 입장이 반영돼 있다"고 밝힘 - 반면 일본은행과의 교류는 늘려가는데 일본은행은 자국의 초저금리를 활용해 싼값에 자금을 빌려줄 수 있기 때문 - 미즈호은행의 경우 약 2.32%의 금리로 2013년 상반기에 하이마트에 1000억원을 빌려줌 - 외화사모사채와 관련한 이자율 및 환율 관련 통화스왑 계약도 미즈호은행 서울지점과 체결했음 - 롯데하이마트가 시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금리(2.9~3.2%)보다도 낮음 - 미즈호은행은 앞서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하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에도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짐 - 롯데하이마트는 또 일본계가 대주주인 신한은행으로 주채권은행도 변경했음 - 신한은행은 롯데그룹 계열 주채권은행이며 이전보다 신한은행과의 여신 거래가 부쩍 늘었음 - 이 때문에 롯데하이마트가 거의 일본기업이 돼 간다는 지적도 없지 않음 -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일본은행들은 롯데를 일본계 기업이라고 여기고 있다"며 "국내 다른 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잘 제공하지 않는 반면 롯데그룹에만 자금을 곧잘 제공하는 이유"라고 말했음 - 같은 관계자는 "국내 은행과 일본 은행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춰 자금을 조달하는 건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나쁠 게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하이마트 내부에서는 롯데측에 이런 주장을 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음 신세계 百, 연탄배달ㆍ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나서 - 신세계 백화점이 연탄배달과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섬 - 김홍일 신세계백화점 CSR팀장은 "따뜻한 손길이 가장 필요한 겨울철 매년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함 신세계, 연말까지 시간제근로자 1천명 채용 - 신세계그룹이 연말까지 1천명의 시간제근로자를 추가로 채용함 - 신세계는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을 통해 1천여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힘 - 주요 부문별로는 이마트 540명, 스타벅스 300명, 백화점 80명, 신세계 인터내셔날 60명 등임 - 채용자는 기본 월급 이외 성과급을 따로 지급받고, 4대보험과 학자금 등에서 정규직과 같은 혜택을 받음 - 그룹측은 이미 지난달까지 시간제 근로자 1천68명을 고용, 추가 채용분까지 합치면 2013년 2천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뽑았음 -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선도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함 6pg/8pg
유통/ 기업 롯데마트, 日 제비오 와 전략적 제휴 - 롯데마트가 일본 유명 스포츠 멀티 브랜드샵인 '슈퍼 스포츠 제비오(The Super Sports Xebio)'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오는 14일 한국 내 두 번째 매장을 청량리점에 오픈함 - 슈퍼 스포츠 제비오는 한 해 매출이 약 2조7천억원(2011년 기준)에 달하는 일본의 유명 스포츠 유통 그룹인 제비오 그룹의 계열사로, 일본 전역에 현재 약 600여개에 달하는 스포츠 멀티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음 - 2012년 4월 코스모 그룹과 제비오 그룹이 합작형태로 '제비오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2013년 3월 을지로입구에 제비오 1호점을 오픈한 바 있음 - 롯데마트는 지난 8월 스포츠 카테고리 킬러 강화를 위해 제비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개월 간의 준비 끝에 청량리점에 2호점을 선보이게 됐음 -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롯데마트 청량리점 5층에 1천160m2(약 350여평) 규모로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콜맨 등 500여개 브랜드의 스포츠 상품을 운영할 계획 - 특히 제비오는 '스포츠 네비게이터(Sports Navigator)'라 부르는 매장 판매 직원들이 스포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용품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제비오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한 후 4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음 - 롯데마트는 이번 제비오 입점을 통해 신규 유입 고객이 기존보다 30~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85m2(약 25평) 가량의 매장에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젝시오 등 유명 골프 브랜드의 직수입 중고 골프채 전문 코너도 운영해 실속 골프 인구의 발길을 잡을 계획임 - 박영식 롯데마트 의류잡화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제비오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운영 점포도 늘려나갈 것"이라며 "토이저러스와 견줄 만한 롯데마트의 카테고리 킬러 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함 복합쇼핑몰에 힘주는 신세계 독립법인 설립 - 신세계백화점(법인명 신세계)과 이마트는 쇼핑센터 추진 법인을 연내 설립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함 - 새 법인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50%씩 출자하는 형태가 될 전망 - 복합쇼핑몰은 쇼핑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이며 신세계 측은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식음료 시설, 테마파크가 결합된 형태라고 설명함 - 신세계는 하남, 인천 청라, 의왕, 고양 삼송지구에 2016년부터 차례로 복합쇼핑몰을 열 계획 - 신세계는 서울 도심에 있는 중소형 쇼핑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대형화와 고급화를 복합쇼핑몰 출점의 기본 전략으로 삼음 - 신세계가 복합쇼핑몰 사업에 중점을 두는 것은 쇼핑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몰링(malling)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임 이랜드그룹, 남성복, 캐주얼 등 SPA추가 런칭 - 이랜드그룹이 내년 다 복종의 SPA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임 - 내수 패션 사업을 SPA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까지 8개 SPA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거나 전환한 이랜드는 내년 남성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SPA와 영캐주얼 SPA를 추가로 런칭키로 함 - 여기에 아동복 및 인너웨어, 액세서리 등 기존 운영 중인 브랜드의 SPA 전환을 검토 중인 경우도 다수로, 외식 등을 제외한 패션 부문에서만 내년 중 적어도 3-4개의 추가 런칭이 예상되고 있음 - 이랜드가 초기 투자가 적지 않는 SPA 런칭에 이처럼 속도를 낼 수 있는 데는 유통 법인인 이랜드리테일의 다점포화가 기반이 되고 있음 -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과 아울렛, 도심형 전문몰 등을 합쳐 점포 수가 이미 40개를 훌쩍 넘어서 국내 유통 업체 중 최다 점포를 보유하고 있음 - 이에 따라 SPA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자사 유통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대하고, 이후 외부유통 입점 및 가두 매장 개설을 통해 내수에서의 인큐베이팅 이후 해외 진출을 진행한다는 방침임 - 한편 이랜드그룹은 2020년까지 전 세계에 글로벌 SPA 매장을 1만개 구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음 롯데그룹,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2천개 창출 - 롯데그룹은 2014년 상반기까지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인력 2000명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12일 밝힘 7pg/8pg
국세청, 롯데쇼핑 세무조사 연장 - 롯데쇼핑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연장됨 - 13일 국세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애초 전날까지 시한인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를 80일간 늘린다는 방침을 회사측에 통보 - 한 관계자는 "서울국세청이 방대한 조사 자료 등을 이유로 세무조사 기한을 연장한다는 입장을 롯데쇼핑에 전달했다"며 "롯데에 대한 세무조사가 2014년 초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함 -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7월16일부터 120일 기한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전방위 조사를 벌여옴 - 특히 이번 조사는 주로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에서 진행, 사실상 특별 세무조사의 성격인 것으로 알려짐 -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몸통격인 유통부문을 총괄하는 데다 형식상으로는 그룹본부 성격인 정책본부를 포함하고 있음 - 국세청은 앞서 지난 2월에는 롯데그룹의 지주사 격인 롯데호텔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함 -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조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도 "기한이 연장된 만큼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각오는 단단히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함 - 롯데측은 "통상 과세 확정까지는 통보된 조사 기한을 20일정도 넘기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사업 분야가 다양하고 자료가 많다보니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기한을 늘린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음 유통/ 기업 에이블씨앤씨 어퓨 에코프레시 에센스 2개월 판매정지 -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의 에센스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음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이블씨앤씨가 '어퓨 에코프레시 순수발효 에센스 ' 포장에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힘 - 식약처에 따르면 에이블씨앤씨는 에센스 제품 2차 포장에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파라벤, 인공향, 광물유, 색소, 알코올 등을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 '이라는 내용을 표시 - 이 제품의 행정처분 기간은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4년 1월 24일까지임 아모레퍼시픽, 2013년 신기술실용화 유공기업 표창 -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시상식에서 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힘 - 아모레퍼시픽은 바이오 컨버전스를 이용한 효능성분 대량생산 기술, 효능성분의 안정화 기술, 유효성분의 피부흡수 증진기술, 안전성이 확보된 효능성분 발굴 등 6건의 NET를 획득했음 - 아울러 이를 실용화 한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이번 장관 표창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자평함 롯데쇼핑 15일 영구채 발행 - 롯데쇼핑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1월 중순 3000억~4000억원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함 -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13일 국고채 5년물 금리 종가에 1.5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을 발행금리로 해 15일 영구채를 발행함 - 만기는 30년이지만 롯데쇼핑은 이를 임의 연장할 수 있고 롯데쇼핑은 5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중도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도 붙였음 - 발행 규모는 보험사 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이 투자 관련 의사 결정을 마치는 13일께 최종 확정되지만 적어도 3000억원은 넘을 것이란 설명임 - 한 관계자는 공제회가 발행액의 20~30% 정도를, 증권사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기초자산용으로 10% 안팎을 각각 가져가고 나머지 60~70%는 보험사들이 매입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함 - 롯데 계열사 중에선 롯데손해보험이 200억원 정도를 투자함 - 이번 롯데쇼핑 영구채는 앞서 각각 발행된 포스코, SK텔레콤, 포스코에너지의 영구채처럼 무디스와 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등급 평정 때 발행액의 50%를 자본으로 인정하는 조건을 충족함 - 두 국제신평사로부터 동시에 50% 자본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60년 이상의 만기(일정 조건 충족시 30년 이상도 가능), 25년까지 0.75%포인트 이하의 스텝업 (금리 상향 조정), 임의적인 이자 생략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함 - 무디스 기준으로 Baa1 부정적 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는 롯데쇼핑은 이번 영구채 발행을 통해 올 연말 재무비율을 개선함으로써 글로벌 등급 하락을 방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8pg/8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