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멘토링 북 Winter 2012 _VOL.6 눈부신 감성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블랙 그 어떤 거창한 미사여구도 이 컬러를 정확히 표현해 낼 수 없다 단어 자체로 무한한 의미를 설명하는 컬러 블랙. 올 겨울 그 휘황한 컬러의 파티가 시작된다 지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컬러 - BLACK

Twinkle 냉철한 6 genic WINTER 2012 7 스타일에 충만한 겨울밤, 블랙컬러를 차려입고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불빛 아래 별빛보다 더 반짝이고 싶다면 망설일 필요없이 단연코 블랙이다. 이성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모든 색을 녹여버리지만 모든 빛을 받아들이는 당신을 닮은 색-블랙. 고고하고 관능적인 검은색 수트의 유혹처럼 품위와

Contents COVER STORY From GENIC 10 22 COVER STORY 09 From GENIC 제닉, 안부를 전하다 10 CEO Letter 제닉, 리더를 만나다 12 28 18 42 CULTURE & LIFE 12 Work of Art 이달의 작품을 보다 18 Woman vs Woman 여자의 마음을 읽다 22 GENIC s Choice 1 다양한 문화를 보다 24 GENIC s Choice 2 색다른 문화를 읽다 from genic 뷰티 멘토링 북 Winter 2012 _VOL.6 발행일 2012년 12월 1일 발행인 유현오 발행처 (주)제닉 홈페이지 http://www.genic21.com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길 15-5 양재동 성경빌딩 전화 02)579-8265~7 팩스 02)3461-8268 편집디자인 케이아트만(주) 02)511-7053 인쇄 해내리 02)466-8294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도서잡지 윤리강령 및 잡지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글과 사진을 무단으로 복제,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의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BEAUTY & TREND 28 Face Off Project 눈부신 피부를 갖다 32 Dr. G 숨겨온 고민을 털다 36 Blooming Product 핫이슈 제품을 찾다 BODY & HEALTH 38 Body Off Project 건강한 라인을 입다 42 Health Recipe 건강한 일상을 먹다 NEWS & VALUE 46 Living Together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다 48 Product Guide 제닉의 제품을 소개하다 50 Epilogue 제닉의 두번째 이야기 모든 여자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산다.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고 주변을 싱그럽게 꾸미며 나아가 세상이 아름답기를 꿈꾼다. 여자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그리하여 사랑이다. 평생을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은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 지금 제닉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8 genic WINTER 2012 9

COVER STORY CEO Letter 여성의 아름다움 그 시작과 끝 대표 유현오 글 + 유현오 / 사진 + 김범기 / 헤어 + 라미 / 메이크업 + 제갈경 / 스타일링 + 남혜미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만 남겨져 있습니다. 참 빠르게 흐르는 세월입니다. 봄이 오듯, 언제나 겨울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시간은 그 렇게 정직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시간을 빛나게 하는 것은 시간을 쓰는 사람들의 가치와 노력에 달려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많은 여성을 만나고, 여성의 이야기에 보다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에는 끝이 없 음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소한 것 하나조차 놓치지 않고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 아닐까 싶 습니다. 흔히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내적 아름다움과 외적 아름다움의 충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해묵은 논란은 언 제나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내적 아름다움이야말로 진정한 미의 완성이라는. 많은 이들이 오드리 헵번을 거론하며 과거 은막 위의 스타였을 때보다, 훗날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촌 아이들을 돌보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노라 기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아무리 양보해도 내적 아름다움만큼이나 외적 아름다움도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니 여성 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 이 둘은 도저히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언급했거니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행복해 하 는 것은 또한 인간의 염원이자 가치인 이유입니다. 돌이켜 보건데, 과연 오드리 헵번에게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와 눈부신 영광이 없 었다면, 훗날 소말리아에서의 삶이 그만큼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외모 자체가 어떤 평가 기준이나 플러스 요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자체에 대한 편견만큼 은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그것은 자체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받지 못한 사 람은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즉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결코 남을 사랑할 수 없는 법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여성이 아름다움 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이미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상의 많은 여성들이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기를 희망합니다. 보다 더 자신을 사랑하고 그리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그 것은 <제닉>의 꿈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세상의 많은 여성들이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기를... 보다 더 자신을 사랑하고 그리하여 더욱 더 행복해지기를... 10 genic WINTER 2012 11

CULTURE & LIFE Work of Art 소녀 되기의 욕망 작가노트 캔버스는 무대가 되고 나는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 한 감정들을 말괄량이 소녀의 감정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품을 통해 맞닥뜨리게 되는 그녀들의 야릇한 표정 속에서 관객은 자연스러운 상상에 빠지게 된다. 이 달의 작가 미 정 천지창조-너와 나와의 관계 [pencil&acrylic on canvas panel] 가변크기, 2012 12 genic WINTER 2012 13

1 2 1. 꽃밭 소녀 [oil on panel] 53cm x 45.5cm, 2011 2. 당신은 나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oil on panel] 91cm x 72cm, 2011 14 genic WINTER 2012 15

1 2 3 4 1. 너와 나와의 관계 [oil on panel] 117cm x 37cm, 2012 2. 새하얀 신부 [oil on panel] 53cm x 45.5cm, 2011 3.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oil on panel] 100cm x 100cm, 2011 4. 해수욕장에서 생긴일 [oil on panel] 100cm x100cm, 2011 개인전 2010 _ Costant no.1 _ DOS갤러리, 서울 2012 _ 내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가 아닌, 대안공간 눈, 수원/아트스페이스 유네스코 A.poRT, 인천 단체전 2008 _ 청년 작가 초대전 기지개 켜다 (한데우물문화공간) 2009 _ 나혜석 그녀의 꿈을 다시 펼친다 (한데우물문화공간) D.E.M.O. - STORY (대안공간 도어) 2010 _ 아시아청년작가미술축제_아시아프(ASYAAF)(성신여대) 신기류전(이앙 갤러리) 2011 _ 신세대아트스타전(한가람미술관) 트위터 아트 페스티벌_ 숲에서 새를 만나다 (숲갤러리) D.E.M.O(경기대 박물관) 2012 _ 행궁동레지던시 입주작가전(수원문화재단 홍보관) 나혜석 누드낙서전 (행궁동레지던시 전시실) christmas art system(대안공간 팀프리뷰) 현재 행궁동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 미 정 경기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미정은 학부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주목할 만한 청년 작가이다. 그녀의 그 림 속에는 동일한 소녀상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그녀의 그림은 소녀 라는 캐릭터를 통해 모종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우 화적인 그림이다. 그림들은 마치 동화의 삽화나 일러스트레이션처럼 작가 스스로 만든 이야기에 따른 이미지를 구성해낸다. 소녀는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이미지이자 작가의 분신 또는 그림 속에서 작가를 대신해 또 다른 삶이나 상황을 만들어나가는 존재다. 이는 작업을 하면서 현실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작가 와 순수하게 남고 싶은 소녀 로서의 내면적 괴리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거울을 바라보듯 내면 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정면을 쳐다보는 소녀의 시선처럼 관객이 잊고 지낸 내면의 진정한 나 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16 genic WINTER 2012 17

CULTURE & LIFE Woman vs Woman 백마 탄 왕자님이 있건 없건 공주는 공주다! 갖지 못한 것이 부러워 죽겠는 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병리이다. 더구나 보이지 않는 자존심을 지키는 것과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을 한 끼 식사보다 더 중요시하는 여자 들이라면 더 오죽할까. 싱글은 커플을, 커플은 싱글을 부러워하는 건 그 래서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여성은 또한 커플의 제약을, 싱글의 외로움을 위안 삼으며 오늘을 산다. 백마 탄 왕자님이 있건 없건 공주는 공주이므로. 글 + 김희성 single V S couple 18 genic WINTER 2012 19

싱글녀 계모가 아직 못 찾아낸 백설공주 커플녀 요정님이 아직 안 오신 신데렐라 싱글의 가장 큰 맹점은 친구들이 안 놀아주면 심심하다는 것이다. 심심해 도 너~무 심심하다. 주말에 친구 만나러 나 가려고 꽃단장했다가, 친구가 갑자기 남친 이 찾아와서. 미안, 우린 또 언제든지 볼 수 있잖 아! 하고 톡 하나 남긴 채 사라져버리면 현관문 밖 에도 못 나가보고 화장 지우는 기분이 참 더럽다. 그뿐이랴, 친구 결혼식에 가도 부케 받을 자격도 없어 병풍 만 치 다 돌아오기도 한다. 너무 잘 갖춰 입은 하객 패션이 민망한 순간. 그럴 때마다 가족들은 아이고, 쪼글쪼글한 것 좀 봐. 이젠 그렇게 차려 입어도 태가 안 나네~ 하며 남자친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독거노인 취급을 한다. 핍박은 집에서 끝나지 않는다. 야근하다 버스 끊기면 혼자 가기 무서워 비싼 콜택 시를 불러야 한다. 하지만 퇴근이 늦어질수록 계모 같은 상사는 더 좋아한다. 남친도 없 는데 일찍 가면 뭐해? 같이 야근이나 하자! 이따 내가 데려다 준다니까! 아 밉다, 미워! 어 찌 후배의 외로움을 굽어 살피지 못하고 그따위 망발을 일삼는지. single 여행이면 여행, 회식이면 회식, 핫팬츠면 핫 팬츠, 뭐라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이 얼 마나 편한가! 주말이면 3일씩 머리도 안 감 고 TV 앞에서 뒹굴며 한 주간의 피로를 풀 수도 있다! COUPLE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기가 더 펄펄 뛰며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 내가 잘못을 해도 비 난하기보다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 다는 느낌만큼 인생을 충만하게 만들어주 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커플인 경우, 마치 자기가 남편이라도 되는 양 시시콜콜 간섭해 대는 남자친구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회식 때 면 30분마다 전화해서 언제 끝나느냐고 채근해대질 않나, 치마가 왜 그렇게 짧으냐고, 그러다 속옷 보이겠다고 잔소리를 하지 않나, 어쩌다 같이 쇼핑 갔다 남자친구가 라벨에 적힌 가격표라도 볼라치면 눈을 위아래로 부라리며 너랑 결혼하면 살림 거덜 나겠다! 하면서 된장녀 취급을 한다. 어디 그뿐이랴, 그 집에서는 결혼도 하기 전에 지레 시댁 노릇을 하려고 든다. 시월드 에 가려면 빈손으로 갈 수 없어 입장료가 많이 드는 것도 힘든 일 중의 하나다. 그래도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표정이라도 어두워지면 금세 눈치 채고 먼저 걱정해 주고, 기침이라도 한 번 하면 약봉지 들고 찾아오고, 김태희보다 네가 더 예쁘다고 비행기를 태워준 다. 억울한 일이라도 당하면 자기가 더 펄펄 뛰며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 내가 잘못을 해도 비난하기보다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만큼 인생을 충만하게 만들 어주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아직도 양에 차지 않는 이 남자는 참 어찌할 도리가 없다. 언제 데려갈지 프러포즈도 안 하고, 생일이며 각종 기념일이며 이름 붙은 날마 다 선물 팍팍 갖다 안기는 것도 아니고. 이제 와서 버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하기만 하다. 하지만 어디서 뭘 하건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여행이면 여행, 회식이면 회식, 핫팬츠면 핫팬츠, 뭐라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한가! 주말 이면 3일씩 머리도 안 감고 TV 앞에서 뒹굴며 한 주간의 피로를 풀 수도 있다. 게다가 돈도, 시간도 온전히 내 것이니 알뜰하게 저축하건 12개월 할부로 명품 백을 사건 엄마만 모르면 태클 걸릴 일이 없다. 하지만 이 피할 수 없는 외로움은 어쩌랴.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편하고 좋아서 좋다고 하는데도, 굳이 그렇게 괜찮은 척 안해도 된다 며 위로하는 친구들 때문에 더 외롭다. 싱글녀는 난쟁이 집의 백설공주다. 계모는 아직 백설공주를 찾아내지 못했다. 계모 가 안 오니 독사과도 없고, 도무지 진도가 안 나간다. 아무리 꽃단장을 해도 백마 타고 온 왕자님의 키스가 없으니 맥이 팍팍 풀린다. 그렇다고 일곱 난쟁이 중에 대충 고를 수도 없고. 아이 참! 계모는 도대체 언제 독사과를 갖고 나타나는 거야? 커플녀는 재투성이 신데렐라다. 계모와 언니들은 벌써 무도 회에 갔지만 아직은 유리구두를 신겨줄 요정이 나타나지 않았다. 남 자친구도 왕자님이 아닌지라 뒤치다꺼리 하느라 손만 까칠해지고 있다. 남자친구만 있었지 유리구두가 없는 현실은 아직도 남루하기만 하다. 도대체 지금이 몇 신데 요정님은 아직도 안 오시는 거야! 싱글은 커플의 염장질 에 외로움이 복받치고, 커플은 자유롭고 기회 많은 싱글이 부러워 배가 아플 때가 많다. 남 의 밥에 든 콩이 커 보인다고, 싱글이건 커플이건 자신이 처한 상황은 언제나 초라하고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시간이 간다 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더 답답할 노릇이다. 하지만 서두른다고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백설공주도 이제 독사 과만 먹고 쓰러지면 곧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 키스 세례를 퍼부을 것이고, 신데델라도 금방 요정님을 맞이해 호박마차 타고 무도회에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건 싱글들에게만 하는 얘긴데, 염장 커플 이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까 부러워하 지 마시라! 길고 짧은 건 12시 종이 쳐봐야 아는 거니까. 아직 때가 이르지 않을 뿐, 세상은 원래 싱글이 커플 되고, 커플 이 싱글 되는 것이 병가지상사이다! 그러므로 공주님들, 파이팅! 20 genic WINTER 2012 21

CULTURE & LIFE GENIC s Choice_1 뽀얀 먼지 속에 가려진 오래된 크림과 깨진 아이섀도. 그리고 며칠 전에 먹고 그대로 내려 놓은 찻잔까지. 아름다운 그녀의 화 장대 풍경은 좀처럼 아름답지 못하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화장대 풍경부터 바꿔야 한다. 철 이 지나고 변해 못 쓰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 글 + 서주희 / 사진 + 김범기 유행 지난 립스틱의 촉촉한 반전 화장대 서랍 그것도 가장 안 보이는 곳 에 살고 있는 유행 지난 립스틱과 섀도. 그냥 바르자니 컬러가 맘에 들지 않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다면, 이때는 에센스 나 바세린을 섞어보자. 에센스나 바세린 의 비율에 따라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립밤이나 눈가나 볼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크림 블러셔를 만들 수 있다. 크림은 얼굴에 바르지 마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크림은 이래저래 처치 곤란. 아깝다고 그냥 발랐다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땐 헤어 팩이나 트리트먼트로 사용해보자. 너무 오래되어 머리카락에도 사용하기 힘들 다면, 가죽 제품을 닦을 때 사용해보자. 반짝임은 물론 깨끗함까지 선사할 것이 다. 칼이나 가위에 묻어 있는 끈적끈적 한 테이프를 제거하고 싶을 때는 안 쓰 는 선크림이 정답. 눈썹 전용 브러시의 재탄생 초승달처럼 반듯하게 정리된 눈썹을 갖 고 싶다면 일년에도 몇 개씩 사용하게 되는 마스카라를 활용하자. 사실 마스카 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마스카라 솔 이라는 것을 을 알고 있다면 내용물을 다 사용했다고 해서 마스카라를 그냥 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이때는 마스카라 솔 부분을 깨끗하게 씻는 것 만으로도 훌륭 한 눈썹 정리 전용 브러시가 탄생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향긋하게 오래돼서 몸에 직접 뿌리기에는 어딘가 찝찝하지만 버리기에는 왠지 아까운 향 수.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정답은 바 로 다림질할 때. 다림질 물에 섞어 사용 하면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하루 종일 좋은 향기를 즐길 수 있다. 헤어 브 러시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화 장 품 재 활 용 너와 나 그리고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생각 버릴 것이 없는 녹차와 커피 매일 아침 부운 눈 때문에 고민이라면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아이팩으로 활용하자. 접시에 묻어있는 기름기를 제거할 때도 녹차 티백을 사용 하면 말끔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 다. 알뜰 살림꾼이라면 커피 원두도 놓 칠 수 없다. 화분 비료로 사용하거나 냉 장고, 신발장 등에 넣어주어 탈취제로 사용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버리지 말고 금이 간 접시에 완전히 깨지진 않고 금이 간 사기그릇. 금이 갔다고 정든 그릇을 버릴 수 없다면 유통기한이 지나 마실 수 없는 우유가 해 답. 금이 간 그릇을 우유를 푼 물에 넣고 끓여주면, 우유 성분이 금이 간 부분을 메 워주어 새 그릇으로 다시 태어난다. 흰 운 동화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을 때나 광택 을 잃은 금을 세척할 때도 우유를 사용해 보자. 22 genic WINTER 2012 23

CULTURE & LIFE GENIC s Choice_2 제닉 자전거 동호회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의 페달을 돌리다 제닉은 젊다. 그리고 제닉에는 패기와 열정이 넘친다. 이러한 진실을 그 무엇보다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제닉 자전거 동호회다. 제닉을 꼭 닮은 제닉 자전거 동호회의 라이딩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글 + 김희성 / 사진 + 김범기 매서운 새벽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만들던 10월의 어느 날, 양수역에 6명의 제닉 맨이 모였다. 제닉 자전거 동호회(이하 제자회) 회원들. 바로 4대강 종주 라이딩을 위해 양수역에서 충주댐 자전거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총거리 약 126km를 완주하기 위해서다. 제닉의 힘찬 구호와 함께 오늘의 라이딩을 시작하겠습니다. 제닉 파이팅! 몸의 긴장을 풀고 부상을 줄 이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후 파이팅과 함께 126km라는 대장정에 올랐다. 8시 양수역을 출발, 양평군립미술관 의 인증센터를 시작으로 이포산, 여주보, 강천보, 충주댐, 탄금대로 마무리되는 이번 코스는 다소 힘든 여정이었 다. 하지만 참여한 6명 회원 모두는 완주에 성공했다. 제닉보다 더 제닉을 닮은 제자회 지난 8월 4일 발단식을 가진 제자회. 시작은 소박했다. 정식 발단식을 갖기 한 달 전인 7월 유현오 대표를 중심으로 지금의 제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편장욱 과장 그리고 손영진 사원이 함께 한강시민공원에서 자전거를 탄 것이 그 시작이다. 그리고 불과 두 달여 만에 15명의 가입 회원이 생겼다. 현재는 서울부터 부산 그리고 제주도 로 이어지는 전국 종주를 목표로 라이딩이 이어지고 있다. 제자회의 첫 라이딩은 짧지만 강렬했다고 편장욱 동호회장은 말한다. 반포에서 출발해 서해 아라갑문 인증센터를 반환점으로 해서 되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100km가 안 되는 비교적 쉬운 코스였지만 38 를 넘나 24 genic WINTER 2012 25

드는 폭염 때문에 아주 힘들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장거리 라이딩에 참석한 회원들 모두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당시의 일은 이제 제자회의 전설이 되어 버렸다. 회원들 모두 제자회를 통해 각기 다른 성취감을 얻고 있겠지만, 유현오 대표는 조금 남다르다. 올 해 말까지 부산 하구뚝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 같네 요. 장거리 라이딩 기술이 부족한 저희 동호회에게 조금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바로 제닉의 정 신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에게 자전거 라이딩으로 얻게 되는 성취감은 부가적인 성과다. 제자회를 통해 회사를 함 께 만들어가고 있는 직원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그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 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자전거와 함께 우리나 라의 여름과 가을을 만났고 이제 겨울과 봄이 기다려 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매일 딱딱한 사무실에서 만나다가 탁 트인 자연에서 함께 하니 서로 몰랐던 고충도 나눌 수 있 어 일석이조의 기쁨이 있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제닉의 패기와 열정. 이번 제자회의 라이딩을 취재하며 제닉의 정신이 제자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제자회의 패기는 다시 제닉과 제닉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향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닉 파이팅!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직원들과 더 가깝게 만나는 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손영진 사원, 배진호 과장, 유현오 대표, 이지영 사원, 김도훈 님, 편장욱 과장 26 genic WINTER 2012 27

BEAUTY & TREND Face Off Project Face Off Project 매서운 겨울에도 그와 그녀가 빛나는 이유 겨울은 피부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하지만 셀더마 시즌5와 함께 한다면 더 이상 피부는 시련을 겪 지 않아도 된다. 눈처럼 하얗게 그리고 생기 넘치 게 빛나는 그와 그녀의 피부 비결. 글 + 서주희 / 사진 + 김범기 / 헤어 & 메이크업 + 노은영 / 스타일링 + 윤인영 셀더마 시즌5 안티에이징과 미백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얻고 싶다면, 주름 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은 셀더마 시즌5가 정답. 셀더마 시즌5 는 칙칙하고 늘어진 피부를 환하고 팽팽하게 가꾸어주는 셀더마 아 이디얼 래디언스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눈가 전용 아이패치인 셀더마 아이디얼 래디언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그리고 셀더마 멜팅 리커버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즌5에서 새롭게 구성된 셀더마 멜팅 리커버 크림은 고농축 포뮬러가 피부 속에 영양을 채워주고 표면은 매끄럽게 마무리해주는 신개념 고농축 미백 및 주름 개선의 이중 기 능성 크림이다. 매서운 겨울바람과 영하를 넘나드는 온도 그 리고 건조한 실내 환경까지 겨울은 분명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원하는 여자들의 적이다. 그럼에도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이때에만 즐길 수 있는 윈터 스포츠가 있기 때문. 이번호 페이스오프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김유선(32세), 이경무(33세) 커플 역시 이번 겨울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좋은 것은 나누는, 커플만의 즐거움 편집 디자이너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 유선씨. 업무상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가진 그녀는 누 구보다도 기초 케어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 중에서 도 수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피부 속 수분 밸런스만 완벽해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 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 야근이 길어질수록 피부를 관 리할 시간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빠 른 시간 안에 가장 효과적으로 기초 관리 할 수 있는 방 법을 알게 된 것이 바로 셀더마 시즌5이다.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서가는 것이 바로 디 자이너의 몫이죠. 그래서인지 늘 시간에 쫓기면서 살 고 있는 것 같아요. 느긋하게 피부 관리를 하기보다는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곤 하죠. 셀 더마 시즌5는 그 점에서 백점 만점에 백점이죠! 특히 피 부 균형이 깨지기 쉬운 겨울엔 더욱 더 그렇죠. 좋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 김유선씨는 셀더마 시즌5의 효과를 자신 만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강 력 추천했다. 건설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 이경무씨는 매일 이어지는 현장 근무 때문인지 요즘 남자답지 않게 피부 관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이었다. 무엇 보다, 귀찮고 시간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 지만 셀더마 시즌5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28 genic WINTER 2012 29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셀더마 마스크 팩을 해주었죠. 처음에는 귀찮고 민망하다고 싫어했지만, 막상 촉촉하고 편안해지는 피부를 한 번 경험하고서는 그 효과에 큰 관심을 보이더군요. 지금은 저보다도 셀더마 마스크 팩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닉은 남자도 춤추게 한다? 매일 계속되는 현장 근무 때문에 피부가 점점 거칠어질 수밖에 없지요. 특히 건조한 겨울은 더운 여름과 더불어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런데 셀더마 시즌5 덕분에 칙칙했던 피부가 생기를 되찾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마스크를 붙이는 것이 귀찮았는데,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붙이는 즉시 피부에 밀착되어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전혀 불편함 이 없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 이경무씨는 최근 들어 셀더마 시즌5를 여자친구 몫까지 한꺼번에 주문했다고 한다. 동시에 포장지를 뜯고 피부 관리를 하면서 떨어져 있으면서도 함께 뭔가를 즐기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 다 서로의 변화하는 피부 상태를 확인하면서 연인 간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다고. 서로의 일 때문에 거의 주말에만 데이트를 하는 편이죠. 저희끼리 나누는 대화 가운데 팩 잘 하고 있느냐, 얼마나 남았느냐, 피부가 어떻게 달라진다 하는 소재가 추가로 생겼습니다. 피부에 민감하게 구는 게 남자답지 못하다고 느꼈던 저에게는 큰 변화가 생긴 셈이죠. 그만큼 셀더마 시즌5의 효과에 감탄했다고 할까요? 자신보다 남자친구의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기뻐하는 김유선씨는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도 좋지만, 이번 시즌5에 함께 포함된 셀더마 멜팅 리커버 크림에 반하게 되었다고 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체온에 의해 멜팅되면서 영양분 을 피부 깊숙이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반드시 바르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피부가 건조한 편은 아니지만, 겨울이 두렵긴 해요. 매서운 겨울바람에 제 피부 수분이 모두 날아갈 것 같거든 요. 하지만 셀더마 시즌5라면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특히 피부에게는 극기 훈련과도 같은 스키장에 갈 때 도 셀더마 시즌5만 있으면 문제없을 것 같아요. 이경무씨는 올해 겨울 여자친구 김유선씨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까지 너무 일에만 매진했다면 이번만 큼은 시간을 만들어 스키를 배워볼 요량인 것이다. 물론 이들이 꿈꾸는 스키 데이트에는 함께 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벌써부터 함께 하는 스키 데이트가 기다려집니다. 낮에는 눈 위에서 레포츠를 배우고 저녁에는 마스크 팩도 하고요. 스키장에서 촉촉하고 탱탱하게 빛나는 커플을 발견하셨다면 아마 저희일지도 모릅니다. 그와 그녀 의 피부에 빛과 생기를 되찾아 준 셀더마 시즌5. 이 커플에게 셀더마 시즌5는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흰 눈만큼이나 소중한 선물임에 틀림없다. 촉촉함은 물론 피부 톤이 한결 밝아졌어요. 수분 충전도 하이드로겔 마스크 사용법 1 세안 후 화장수를 이용하여 피부 결을 정돈한다. 2 파우치를 개봉해 얼굴 상, 하로 분리된 양쪽 필름을 제거한다. 3 필름이 제거된 면이 피부에 잘 밀착되도록 얼굴 위쪽 부위는 눈 중심으로, 얼굴 아래 부위를 입 중심으로 부드럽게 붙인다. 4 약 20~40분 후 마스크를 제거하고 남아 있는 내용물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30 genic WINTER 2012 31

BEAUTY & TREND Dr. G 이너 뷰티의 첫 번째 숙제, 밸런스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난 얼굴, 그 사람의 오장육부 역시 맑고 건강한 상태다. 탄력 있는 몸매로 경쾌하 게 걷는 사람의 뒷모습, 그 사람의 뇌 역시 원활한 순환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몸의 밸런스는 미용 과 직결된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신체의 밸런스부터 찾자. 글 + 김희성 / 사진 + 김범기 화장품을 통해 화사한 안색을 연출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를 다스리고, 어울리는 화장법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여자의 아름다움은 드라마틱하게 좌우된다. 그러나 그 대상이 되는 피부와 안색, 노화의 진행 정도가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그 효과는 제각각이다. 우리가 이너 뷰티에 주목하는 이유 가 여기에 있다. 화장을 하는 대상이 되는 피부, 더 나아가 탄력과 주름을 관장하는 근육 등 그 근본을 아름 답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이너 뷰티의 개념이며,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찾는 것 이 이너 뷰티의 기본 실천이다. 이너 뷰티의 실천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대단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이너 뷰티의 실천은 부작용이 없다. 피부 건강에 이로운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게 되면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고, 자극된 유효한 물질들이 피부로 전달되며 이와 더불어 자신에게 필요한 잘 맞는 화장품 사용과 융화되어 효과가 배가 된다. 그러니 자신에게 필요한 화장품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만 큼, 이너 뷰티를 위한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32 genic WINTER 2012 33

수분 밸런스를 찾아라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 고 시스템이다. 피부가 건조해서 따끔거리는 것 역 시 달갑지 않은 증상이다. 몸속 수분이 5% 부족하 면, 몸에 이상이 생기고 체액이 10% 상실되면 심장 마비 등의 위험이 온다. 지금 당신 몸무게의 60%가 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성인 여자 몸무게의 60%, 성인 남자 몸무게의 70%가 피를 비롯한 체액, 림프액, 조직액 등 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집 에서 키우는 화분도 물주기에 실패하면 앙상하거 나 잎사귀가 줄어들거나, 꽃이 필 시기를 놓치는 등 예쁘게 자라지 못한다. 우리 몸도 수분이 너무 많아 도, 부족해도 탈이 난다. 음식과 음료를 통해 수분을 흡수하고, 소변과 땀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수분대 사 가 잘 이루어지면 건강은 기본이며, 탱탱하고 촉 촉한 피부가 될 수 있다. 이너 뷰티를 위한다면, 건강한 수분을 깐깐 하게 찾아 섭취해야 하는데, 그 기본은 철분과 마그 네슘이 함유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찾는 것. 상처 의 회복과 재생, 탄력에 필요한 미네랄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물을 통해 흡수하면 효과가 있다. 약알카리 물 역시 좋다. 생체의 활력을 높여주 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켜 준다. 무엇보다 비타민 과 미네랄이 가득 든 과일과 야채에 든 천연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세포 재생의 밸런스를 찾아라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피부 각질. 피부 각 질은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육안으로 확 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 몸의 세포는 매 일 새롭게 태어난다. 대부분의 세포는 빠르면 수시 간, 늦으면 수년에 걸쳐 노화되어 파괴되며 동시에 새로운 세포가 태어난다. 여드름을 짜고 난 상처가 감쪽 같이 사라지고, 부러진 뼈가 치료 또는 관찰만을 통해 자연스럽게 완쾌되는 현상 모두 세포가 매일 새롭게 태어난다는 증거다. 그러나 세포 재생의 밸런스가 사람마다 모두 똑같다고 할 수 없다. 일례로 어떤 사람은 여드름 자국이 수일 만에 사라지지만, 또 어떤 사람은 몇 달을 두고 피부과를 다녀야 하기도 한다. 야근으로 푸석해진 피부가 생기를 되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에 아름답고자 한다면 세포 재생 이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우선은 세포를 파괴시키는 흡연, 잦은 술, 스트레스 등을 멀리해야 하며 더불어 다양한 영양소를 균 형 있게 섭취해 세포의 재생을 적극 도와야 한다. 세포 재생 밸런스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우선 편식을 삼가 야 한다. 세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가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영양소는 모 두 제 역할이 있지만, 상호 유기적인 작용을 한다. 칼슘을 제 아무리 챙겨먹어도 비타민D가 있어야 흡수가 쉬운 것과 마찬가지다. 예쁘고 건강한 피부, 탄력 있는 근육, 곧은 자세를 원한다면 5대 영양소가 고루 든 세 끼 식사를 통해 세포 재생에 힘쓰자. 비타민 밸런스를 찾아라 비타민A는 피부 리프팅과 관련이 많다. 눈가, 입가, 목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는 어떤가. 피지분비를 조절 하고,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비타민C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듯 밝고 환한 피부, 잡티 개선 같은 미백에 관여한다. 오죽하면 피부가 칙칙하다 느낄 때 피부과에 들러 비타 민C 치료 를 받을까. 토코페롤로 알려진 비타민E 역시 보습과 영양 화장품에서 강조하는 성분이고, 다크 서 클이 심한 사람에게 비타민K를 골라먹으라고 조언하는 것도 비타민K가 혈액 응고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 을 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의사들이 우리 몸에 에너지원이 되거나 몸의 조직을 구성하지도 않는 비타민을 젊음의 비결로 꼽는 이유가 있다. 비타민은 보조 효소로 체내 대사나 생리 기능을 조절한다. 현대인이라면 평생을 떠안고 살아가야 하는 스트레스에 관여하고, 현대병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키워준다. 그뿐인가? 노 화도 늦춰준다. 비타민은 미용에 필수적이며, 더불어 건강에도 필수적이다.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 어렵지 않다. 오늘 우리가 먹은 밥상에 올라 온 수많은 음식들에 비타민 이 모두 숨겨져 있다. 현미밥에는 비타민B1이, 시금치나물엔 비타민K가, 가자미구이에는 비타민D가, 당근 볶음에는 비타민A가, 후식으로 먹은 귤에는 비타민C가. 다만, 충분한가, 적절한가, 고루 먹었느냐 의 문제만 남는다. 비타민C만 예를 들어도 딸기 4알에 하루치 비타민C가 모두 들어 있지만, 2~3시간이 지나면 모두 체외로 배출되어 버리고, 담배 1개피를 피우면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스트레스를 한 번 받으면 뇌에 축적된 비타민C 함유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니 소모하는 만큼, 보충해 줄 것! 그리고 한 가지 비타민에 집착하지 말고 고루 섭취할 것! 비타민 밸런스가 당신의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는 것을 잊지 말자. 34 genic WINTER 2012 35

BEAUTY & TREND Blooming Product 달라도 달라도 너무 다른 겨울 피부를 위한 해법 어떠한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피부는 모든 여성의 소원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이런 여자의 소망도 모래성처럼 서서히 무너 져 버리기 쉽다. 달라도 너무 다른 겨울철, 당신의 피부를 촉촉하 고 윤기 있는 동안 피부로 만들어 줄 해법을 만나다. 글 + 서주희 / 사진 + 김범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그것이 당신의 경쟁력이 될 수 있 지만 피부만큼은 다르다. 피부만큼은 세월을 피해 갈수록 승자가 된다. 지금, 겨울이라는 훼방꾼이 당신의 피부 나 이를 빠르게 돌리려 하고 있다. 겨울을 극복해 무심히 지나가버린 당신의 피부 나이를 거꾸로 돌려 줄, 셀더마 제품. 셀더마 프로폴리스 O2 버블 클렌저 딥 클렌징은 물론 마사지 효과까지 한 번에 끝내고 싶다면, 셀더마 프로폴리스 O2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보자. 얼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 30초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롤링해 주면 된다. 이처 럼 마법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꿀벌이 만든 천연 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산소 때문. 산소 전달 물질이 공기와 닿는 순간 기포를 발생하면서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 내는데 바로 이 거품이 딥 클렌징뿐 아니라 피부 의 노폐물과 각질, 피지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다. 평소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 편 이라도 셀더마 프로폴리스 O2 버블 클렌저라면 문제없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풍부한 아미노산과 마누카 꿀의 보 습 효과, 그리고 5가지 비타민 유도체가 세안 후 피부를 당김 없이 건강하게 한다. 셀더마 프로폴리스 아쿠아 크림 50g 셀더마 프로폴리스 아쿠아 크림 수분 크림을 바를 때마다 과연 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일까? 의심이 들곤 한다. 셀더마 프로폴리스 아쿠아 크림은 피부에 닿는 즉시, 마찰열에 의해 물방울 제형으로 변해 이런 의심을 무색하게 만드는 신개념 고보습 크림이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톡톡 터져 나오는 촉촉한 물방울이 실크처럼 부드럽게 마무리되어 오랜 시간 동안 피 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여기에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것도 셀더마 프로폴리스 아쿠아 크림의 자랑. 또 아데노신 성분이 함유되어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고 나이아신아마 이드 성분이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 관리해 주며 피부에 영양은 채워주고 표면은 매끄럽게 마무리해주는 미백과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 크림이다. 셀더마 하이드로겔 미스트 & 픽서 80ml 셀더마 하이드로겔 미스트 & 픽서 겨울에 유독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 원인은 바로 실내 난방이다.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 내 공기가 피부 속 수분까지 낮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럴 땐 수시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셀더마 하 이드로겔 미스트 & 픽서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하이드로겔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주름지고 칙칙한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를 팽팽하고 환하게 가꾸어 준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사용하면 마치 마스크팩을 한 듯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주고 메이크업 후에는 땀과 먼지로 얼룩지기 쉬운 피부 를 윤기 있게 가꾸어 준다. 메이크업 수정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미스트. 셀더마 프로폴리스 O2 버블 클렌저 100g 구매처 : 제닉몰 www.genicmall.co.kr 36 genic WINTER 2012 37

Body & health Body Off Project 여자의 로망, 매끈한 아랫배를 위한 첫 번째 선택 E-balance Thermotherapy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아랫배를 강조하는 와이드 팬츠의 귀환 은 에디터를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압구정에 위치한 고센 바디&스킨을 방문하여 아랫배에 자리한 셀룰라이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묘안으로 요즘 가장 핫 하게 떠오르고 있는 라쌍떼 복부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글 + 김희성 / 사진 + 김현희 / 도움주신 곳 + 고센 Body&Skin Body Off Project Before. 울룩불룩한 아랫배를 고민하다 제 아무리 몸매에 자신 있는 여자라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아랫배의 탄력이 떨어지며 허리와 골반라인까 지 쉽게 흐트러진다. 운동을 통한 복부 관리는 대단한 인내심과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망가지는 라인을 그저 애석 하게 바라볼 뿐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지만, 날이 추워지며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이 되면 제아무리 꼬집고 두드려 봐도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오거나 처지는 것을 더 심하게 느낀다. 이런 고민을 비교적 단시간에 확실 하게 해결해 주는 묘안이 라쌍떼에 있었다. 에디터는 뱃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면서 셀룰라이트를 동시에 관리해 도움을 주는 라쌍떼의 복부관리 프로그램 E-밸런스 써모테라피를 고센 피부&바디의 김소영 원장 의 테크니컬한 손 길로 체험했다. 복부관리에 소요된 시간은 총 1시간 정도. 총 4단계에 걸쳐 라쌍떼의 엘버닝 핫 플러스 크림과 E-밸런 스 바디 오일 등 4가지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제품들은 각기 다른 효과를 갖고 있으면서도 함께 할 때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눈에 띄는 효과로 에디터를 깜짝 놀라게 한 체험기를 단계별로 정리한다. 38 genic WINTER 2012 39

Step 1. 엑스폴리에이팅 겔로 각질관리 복부부터 골반에 이르기까지 소량의 엑스폴리에이팅 겔을 부드럽게 발라주었다. 간단한 러빙 후 닦아냈는데, 일반적인 각질제거와 달리 자극 없이 매끄럽게 정화된 느낌. 엑스폴리에이팅 겔에 함유된 글리콜릭산이 제품이 피부 에 깊숙이 흡수하도록 도와주고, 셀룰로오즈 성분이 피부의 오염물 주위에 콜로이드를 형성하며 피부 표면의 때를 들 step 4. 앱솔루트 로즈팩으로 마무리 마지막 단계로 앱솔루트 로즈팩을 복부에서 허리라인까지 도톰하게 바르고 랩과 건붕대를 사용하여 짱짱하 게 감쌌다. 앱솔루트 로즈팩은 관리를 통해 자칫 건조해 질 수 있는 피부에 촉촉함을 주며, 앞 단계에서 사용한 제품 들의 흡수를 도와준다. 팩을 하고 있는 동안 단잠에 빠질 정도로 복부에 따뜻함이 남아있었다. 어 올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간단히 세정을 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After. 탄력이 속부터 쫀쫀하게 채워진 복부 Step 2. 엘버닝 핫 플러스 크림으로 셀룰라이트 관리 스파츌러를 사용하여 핫 플러스 크림을 부드럽게 도포했다. 카페인, 가르시니아 열매, 그레이프 프룻, 쥬니퍼 베리, 펜넬스윗, 사이프러스 프렌치 아로마 에센셜 오일 등이 함유된 핫 플러스 크림은 복부 외에도 허벅지, 힙, 팔뚝 등에 형성된 셀룰라이트에 관여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제품. 엘버닝 핫 플러스 크림은 에디터 주위에도 이 제품을 사용해 짬짬이 셀프케어를 하는 지인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제품을 도포한 뒤 서서히 피부 표면뿐만 아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리를 받아도 좋을 만큼 간단한 과정이었지만, 효과는 드라마틱했다. 관리를 마친 직후 뭉쳐있던 아랫배가 풀리고 피부가 매끄러워진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줄자가 있었다면 사이즈를 재보고 싶을 정 도로 아랫배가 쫀쫀해졌으며, 뱃속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관리를 받은 후 다음 날 아침, 간만의 쾌변과 더불어 한동안은 아랫배가 딱딱해져서 불편한 현상을 겪지 않았다. 1주일에 1회~2회 정도 꾸준히 관리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라 장기 속까지 따뜻해지는 것이 마치 운동 후 신진대사가 올라가는 느낌과 흡사했다. Step 3. E-밸런스 바디 오일로 복부 마사지 제라늄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100% 에센셜 아로마 오일, E-밸런스 바디 오일을 사용해 김소영 원장의 본격 적인 테크닉이 시작됐다. 핫 플러스 크림이 셀룰라이트를 관리해 매끄럽게 가꿔주는 느낌이었다면, 이 단계에서는 복부에 뭉쳐있던 요소들과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다양한 독소들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평소 에디터는 저녁을 먹고 책상에 앉아있으면 배꼽 아랫부분이 불편해지면서 복부가 팽만되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 세심한 손길로 딱딱하 게 뭉쳐있던 것들을 풀어주니 한결 시원해지는 것을 단박에 느낄 수 있었다. Interview 고센 피부&바디 김소영 원장 고센 피부&바디는 압구정에서는 단골 많기로 소문난 관리실이다. 10여 명의 스텝들이 7개의 케어실에서 스 페셜 관리를 해 주는 곳으로 유명한 데다, 김소영 원장이 고수하고 있는 욕심 부리지 않는 정직한 가격 도 10 년 단골이 많은 이유 중 하나다. 헤어숍이 함께 있어 관리를 마치면 샴푸와 드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이 또 다른 즐거움이다.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에 자리한 덕분에 예약만 한다면 밤 9~10시까지도 관리를 받 을 수 있는데, 늦은 시간 단 1명의 고객에게도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마사지를 받는 1~2시간은 휴식 시간, 스 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 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저희 고센&바디에서는 복부 관리를 받으면 얼굴 경락 을 해 드려요. 복부 관리를 하면 배에만 탄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안색도 맑아지거든요. 얼굴 경락을 함께하 면 효과가 훨씬 좋겠죠? 저희만의 서비스 전략입니다. 예약 : 02-547-3307 / www.goshenbodynskin.com 40 genic WINTER 2012 41

BODY & HEALTH Health Recipe 콜리플라워 _ 밥 대신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 100g이면 하루치 비타민C가 모두 충족된다. 탄수화물이 많아 밥 대신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놀라운 사실은 식이섬유가 양배추보다 풍부하다는 사실. 식초와 밀가루를 소량 넣어 데쳐서 요리하면, 떫은맛은 제거되고 흰색은 더욱 잘 살아난다. 굴 _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보물 약해지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칼슘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한 굴은 대표적인 겨울의 건강식품이자, 멜라닌을 분해하는 작용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미용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모려(굴)를 먹으면 향기롭고 보익하며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다 속에서 가장 귀한 보물 이라 쓰여있다. 두부 _ 양질의 고단백 두부를! 야식으로 맘껏 먹어도 살찔 걱정이 없는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가 두부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두부의 가장 큰 장점은 콩의 좋은 영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 풍부하게 함유된 리놀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겨울에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인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우엉 _ 식이섬유 덩어리 땅의 기운을 통째로 담고 있는 우엉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기특한 식품.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도 높여준다. 우엉을 고를 때는 몸집이 두꺼운 것보다는 적당한 굵기에 휘어봤을 때 유연성이 있는 것이 부드럽다. 무_ 몸 속 노폐물 청소기 비타민C와 미네랄,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한 무는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청소기 역할을 한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침이 심하거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 제철을 맞아 달짝지근한 맛이 강해진 무는 특별한 양념 없이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White Food Colorful & Powerful 면역력을 끌어 올려라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눈처럼 하얀 색을 띤 식품에 주목하자. 흰색을 만드는 색소인 안토크산틴이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우리 몸에 침투한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할 힘을 길러준다. 올 겨울 면역력 키워드가 되어 줄, 화이트 푸드. 글 + 김희성 / 사진 + 김범기 / 요리 & 스타일링 + 박용일(YOUNG STYLE) / 어시스턴트 + 남경현, 조아정 배추 _ 잎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가졌으며,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100g에 고작 12kcal)이 배추다. 단단하고 묵직하며 수분이 풍부한 것을 골라 잎과 줄기, 뿌리를 모두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배추만 있다면 언제든 마이크로비오틱 밥상 차리기가 어렵지 않다. 더덕 _ 입맛을 살리는 쌉싸래함 몸통이 굵고 속이 흰 것이 진액이 많고 쌉싸래한 맛이 강하며, 더불어 효능도 제대로 얻을 수 있다. 더덕의 쓴맛과 진액이 중요한 것은 이것이 바로 혈액순환과 기력을 증강시켜주는 사포닌이 함유되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42 genic WINTER 2012 43

* * * 굴과 바질의 향긋한 향연 * * * Smoked Oyster and Bacon Stuffing 굴을 메인으로 만든 요리를 평가하는 기준은 굴 고유의 독특한 향과 툭 터지는 육즙을 어떻 게 살렸느냐에 있다. 향이 강한 굴과 바질이 고소한 식빵과 어우러져 최상의 풍미를 살린 요 리, 겨울에 맛보는 가장 특별한 향기 한 그릇이 된다. 재 료 식빵 6장, 굴 250g, 베이컨 4장, 버터 100g, 바질 적당량, 설탕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식빵은 1/4크기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굵직하게 잘라 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2 굴은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은 제거한 후 물기를 빼준다. 3 팬에 버터와 ❷의 굴을 섞어주듯이 볶아준다. 4 팬에 잘게 자른 베이컨을 넣고 바삭하게 구워주고 오븐 팬에 ❶의 식빵과 함께 골고루 넣어주고 ❸의 굴과 굴에서 나온 육수도 함께 넣어준다. 5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❹의 오븐 팬에 뿌린 후 설탕을 뿌려준다. 6 바질은 깨끗이 씻어 굵직하게 잘라준다. 7 210 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노릇하게 구워준 후 ❻의 바질과 후추를 뿌려준다. * * * 눈송이를 닮은 희고 흰 파스타 * * * Cream sauce Spaghetti with Cauliflower 블랙 접시에 일체의 다른 색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흰색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담으면 그 자 체만으로도 가장 색스럽게 식욕을 돋는다. 창밖에 눈이 쌓인 겨울 오후, 하얀 꽃송이보다 더 눈을 닮은 콜리플라워를 이용해 크림소스 파스타를 만들어 보자. 재 료 스파게티면 320g, 양파 1개, 콜리플라워 240g, 생크림 1컵, 우유 1/4컵,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과 올리브오일,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❶의 스파게티 면을 코팅하듯이 볶아준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주고 콜리플라워는 한입크기로 적당히 잘라준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❸의 야채를 넣고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여준 후 ❷의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44 genic WINTER 2012 45

NEWS & VALUE Living Together NEWS 01 말랑말랑 감성을 전하다, 제닉의 열정을 연주하다 제3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랑음악회 가을 향기가 세상을 뒤덮던 지난 10월 26일 오후, 제닉은 논산사업장 2공장에서 제3회 찾아가는 문 NEWS 02 나눔에 문화를 더하다, 행복을 넓히다 인형극단 다리와 함께한 제닉의 애란원 나눔 현장 지난 11월 10일 주말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원장 한상순) 에 문화 제닉 봉사 단이 집결했다.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애란원 봉사활동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 하는 기부여행 의 일환으로 나눔파트너로는 극단 다리 가 함께 했다. 제닉은 애란원 미혼모 및 예비 엄마 50여 명 을 대상으로 1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샴푸 200개, 마스크팩 1,000개)과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청소, 식 사준비, 바자회 물품 정리, 창고 정리 등의 노력봉사를 시행했다. 화공연, 사랑음악회 를 개최했다. 300명의 사우가 한자리에 모여 낭만을 공유하는 동안, 가슴에는 또 하나의 추억과 열정이 자리했다. 올해로 3회째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랑음악회 는 제닉 문화경영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 문화경 영을 선포한 이후 뮤지컬 공연, 가야금 합주 등 매회 직원에게 새로운 감성과 활력을 선물해왔다. 제닉은 이 러한 문화경영활동으로 기업과 문화예술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하여 2010 중소기업문화대상 을 수상하기도 했 으며, 중소기업 중 기업과 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메세나 활동 우수 사례 에도 선정됐다. 행사의 시작점에서 제닉의 유현오 대표는 논산사업장에서 시작된 이 행사가 앞으로 제닉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제닉이 세계 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사랑음악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나누고 이해하고 감사하고 함께 행복하기 오전 10시, 청소와 식사 준비로 분주히 봉사를 시작했다. 숨은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미혼모들에게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대접하며 봉사 시간 내내 제닉의 직원들은 감사 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유현오 대표는 오늘 의 봉사가 애란원 미혼모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로 전해지길 바라는 동시에 직원들이 삶에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좋 은 기회로 남길 바란다 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애란원 미혼모들에게 전달한 후원품 역시 나눔에 남다른 의미를 더 했다. 후원품의 하나인 퓨어트리 사랑 샴푸 는 사랑을 더불어 나누고 함께 하고자 만든 기부용 제품으로, 내가 사 용하는 샴푸를 다른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트 모양의 제품으로 제작 되어 현재 제닉몰(www.genicmall.co.kr)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중이며 두 개 묶음으로 판매 하되 고객 구매시 두 개 중 하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에 자동 기부된다. 함께 꾸리는 공연, 함께 누리는 감성 이날 사랑음악회의 첫 무대를 장식했던 제닉의 자격 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원이 제닉의 직원 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팀으로, 제닉은 이러한 사내 음악동호회를 통해 1인 1악기 연주 캠페인을 시행하 고 있다. 전 직원이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플루트 가운데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해 매주 수요일마다 악기 수업 을 받는다. 또한, 악기 수업으로 쌓은 실력은 연말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로까지 이어지며 문화경영에 대한 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제3회 사랑음악회는 전 직원이 공연의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겠다. 초대 공연 M in S 오페라단 과 류석원 밴드 의 무대를 제외하고 연주부터 사회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냈는데 공연과 공연 사이 막간을 이용한 퀴즈타임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회자(비 서실 편장욱 과장, 온라인홍보팀 박재희 대리)의 재치 있고 유연한 입담으로 꾸려진 퀴즈타임은 이번 음악회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리듬도 춤추고, 관객도 춤추고, 바람도 별빛도 모두 춤을 추던 가을 오후의 행복. 음 악과 감성으로 소통한 사랑음악회는 관객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심어주었을 테다. 이처럼 문화는 감성을 지배하고 감성은 소통을 주도할 터, 앞으로도 제닉은 감성 문화를 세상에 전 파하고 공유하는 문화경영기업으로서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 NEWS 03 제닉 사내 문화동호회 제닉의 자격 제 2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발 경연대회 참가 제닉의 사내 문화동호회인 제닉의 자격 이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제 2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발 에 참가했다. 산업단지 동아리 참가팀의 경연은 산업단지 문화센터 14개팀 과 근로자동아리 1개팀인 총 15개팀이 참가해 악기연주, 합창등의 경 연을 펼쳤다. 제닉의 자격 팀은 근로자동아리팀의 자격으로 참가해 젓 가락 행진곡 과 사랑으로 를 연주했다. 특히 이날 연주는 바이올린, 클 래식 기타, 플루트와 함께 드럼과 피아노 반주까지 더해져 앙상블에 더 한 감동을 더해 주었다. 문화경영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 헌 참여,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제닉은 중소기업 문화경영 우수사례 업체의 롤모델로 제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46 genic WINTER 2012 47

NEWS & VALUE Product Guide 1 STEP 눈부신 피부를 위한 셀더마 6종 건강한 아름다움 제닉 근본적인 케어를 통해 피부 세포 하나하나를 아름다움으로 채워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스킨케어 브랜드 셀더마 아이디얼 래디언스 하이드로겔 마스크 1box (4매) 특허획득 신개념 마스크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화장품] 특허 0506543호 / 세계일류상품인증 / 장영실상 / KT마크 획득 셀더마 아이디얼 래디언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1box (4매), 4.7g (1매/2) 특허획득 신개념 아이패치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화장품] 특허 0506543호 / 세계일류상품인증 / 장영실상 / KT마크 획득 아름다움을 지키는 특별한 방법 셀더마 멜팅 리커버 크림 30g 체온에 의해 멜팅되는 고농축 고체형 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피부표면은 매끄럽게 마무리 해주는 신개념 주름개선 및 미백 2중 기능성 크림 셀더마 프로폴리스 아쿠아 크림 50g 프로폴리스와 마누카 꿀 추출물을 첨가하여 뛰어난 보습감과 영양을 부여하며, 마찰열에 의해 물방울 제형으로 변하는 신개념 고보습 주름개선 및 미백 2중 기능성 크림 World s Premier Mask pack - Genic 셀더마 프로폴리스 O2 버블 클렌저 80ml 꿀벌이 만든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와 부드러운 거품이 만나 피부를 환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신개념 산소 클렌저 셀더마 하이드로겔 미스트 & 픽서 100g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농축 성분을 미스트에 담아 마스크를 한 것과 같은 효과로 피부진정과 수분공급으로 주름개선 및 미백의 2중 기능성 화장품 48 genic WINTER 2012 49

풀칠 하는 곳 NEWS & VALUE Epilogue 봉합엽서 보내는 사람 이름 주소 우편요금 수취인 후납 부담 발송유효기간 2012.9.1~2014.9.1 서울강남우체국 제 41427 호 Before & After EVENT 제닉의 신데렐라 를 찾습니다 받는 사람 <Face off> 뷰티 독자 모델 선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2-4호 세비앙빌딩 4층 genic 편집부 독자 모델로 선정 되신 분들은 화보 촬영 및 사진 소장은 물론 소정의 상품까지 선물로 받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엽서에 회원정보와 함께 사연을 적어 보내주세요. 1 3 5 8 8 9 독자참여 안내 [ 응 모 기 간 ] 2012년 12월 30일까지 [ 당첨자 선정 ] 1월 15일 개별 통보 - 1차 : 당첨자 선정 - 2차 : 선정되신 분에 한하여 개별 통보 및 인터뷰 진행 뷰티멘토링 VOL.5 Summer 2012 회원 정보를 보내주세요! <제닉>의 지속적인 구독을 원하시는 독자분들은 엽서에 게재된 회원 정보란을 정확히 기재 하신 후 <개인 정보의 수집 이용>및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 동의란에 꼭! 체크하여 보내주세요. 문의전화 511-7053 뷰티 멘토링 북 Winter 2012 _VOL.6 50 ge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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