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2010. Dec 박해와 선교현장 이스라엘/중동 연말증보판 2010년 연중캠페인 기독교 박해국가의 어린이와 여성을 돌보는 해 표지사진 : 시리아 다메섹의 소녀
특별칼럼 체코 목사와 요한복음 21장을 설교한 체코슬로바키아 목사의 말대로 우리는 다 각기 제 갈 길과 자기가 감당해야할 십자가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의 고난과 핍박을 모른체하고 자유와 평안을 마음껫 누리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사역비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때문에 제한과 박해 아래 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를 강하게 하고, 세워주고, 세계 복음화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그 방법 은 다음과 같다. 성경, 기독교문서, 미디어, 지도자 훈련, 사회-경제 적 개발, 중보기도를 지원한다. 위협적이고 불안정한 지역에 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가 박해와 고난을 이기도록 준비시킨다. 자유세계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가 위협받고 박 해받는 그리스도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교육하고 동원한다. 우리는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고통 을 받는다. (고전 12:26)는 말씀과 모든 문이 열려있 음 과 하나님께서 그의 몸이 전 세계에 나가 복음을 전파 할 수 있게 하심을 믿기 때문에 이 사역을 한다. 노창영 목사 개봉교회 담임 한국오픈도어 부이사장 체코슬로바키아 목사의 설교 1980년에 나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 해 신학생 전체수련회가 수유리에 소재한 영락기도원에서 진행되고 있을 때에 마침 한국교회를 방문한 체코슬로바키아 개혁교회 총회장이 특강 강사로 말씀을 전하였다. 설교본문은 요한복음21:18-23이었다. 그는 이 말씀을 가지고 베드로와 요한의 미래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공산치하에서 핍박받는 체코슬로바키아교회와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 하는 한국을 비롯한 자유국가의 교회를 비교하면서 설교하였다. 그 설교를 요약하면, 베드로는 자신의 장래가 어떤 고난과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예수님의 사랑 받는 제자 요한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여쭈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핍박과 고생 없는 평안한 인생이 되건 말건 너는 상관말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마찬가지로 자유세계의 교회와 한국교회가 평안하게 신앙생활을 하거나 말거나 체코슬로바키아 교회는 상관말고, 핍박받는 그 상황에서 자 기 십자가를 지고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 성도들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말 라. 우리 체코슬로바키아 교회는 우리의 길을 간다. 다만, 기도해달라 는 것이었다. 공산권에서 환란과 핍박이 라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체코슬로바키아 교회목사의 설교는 담대하고 의연하고 고상하였고, 내게 충격을 주 었다. 내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왔다. 므비보셋의 다윗의 고난 동참 므비보셋은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이었다. 사울 왕조만 탄탄했더라도 그는 왕이 될 수 있는 왕세손이었 다. 사울왕과 요나단이 길보아산 전투에서 블레셋군대에 패하고 전사하자 이 소식을 들은 유모가 5살짜리 므 비보셋을 안고 뛰다가 떨어뜨려서 두발이 다 절뚝발이가 된다. 그는 몰락한 왕가의 후손으로 숨어살다가 다윗 므비보셋 왕의 은총으로 사울 집안의 재산을 다시 돌려 받고, 왕자의 하나처 럼 왕의 식탁에서 먹게되었다. 후에 압살롬의 쿠데타로 다윗이 피 난을 가게되고, 다윗의 군대가 반군들을 제압한 후에 다윗은 예루 살렘으로 귀환하였다. 므비보셋은 다윗왕이 피난간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깍지 아니 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다(삼하19:24). 이 같이 므비보셋은 자기 를 절제함으로 다윗의 고난에 동참하였고, 이것이 다윗왕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기의 마음가짐임을 알고 그대로 행하였다. 요한복음 21장을 설교한 체코슬로바키아 목사의 말대로 우리는 다 각기 제 갈 길과 자기가 감당해야할 십자가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의 고난과 핍박을 모른체하고 자유와 평안을 마음껫 누리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우리는 풍요와 자유의 신앙생활에 감사하 면서도 자기를 절제하고, 검소하게 살며,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기 도하며, 최선을 다해 주머니를 털어 그들을 물질적으로 도움으로써 그들의 고난에 동참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므비보셋의 마음으로 핍박받는 교회의 고난에 동참하는 그리스도 인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 국제 오픈도어 설립자 : 브라더 앤드류(Brother Andrew) 설립년도 : 1955년 브라더 앤드류의 첫 성경전달 사역 시작 1976년 4월 28일 국제오픈도어선교회 설립 국제총재 : 제프 테일러 (Jeff Taylor) 국제본부(네덜란드) : 성경, 기독교 문서를 제작 및 전달, 지도자훈련, 지원사역 총괄 개발본부(영국) : 사역지 개발, 다양한 프로젝트 개 발, 자유세계 교회와 성도 동원 재정본부(미국) : 사역과 개발을 위한 재정관리 사역규모 : 전 세계 27개국 지부와 700여명의 전 임 사역자 한국 오픈도어 대표 : 김성태 교수 설립년도 : 1995년 1월 16일 명예이사장 : 홍선기 목사 이사회 : 서창원(이사장), 노창영(부이사장), 신현필(부 이사장), 김명재, 김영우, 김춘식, 박종배, 이정찬, 최 홍규, 홍성개, 장진원 총무 : 박세인 목사 정보 : 최임경 간사 북한선교 : 한나 간사, 이진 간사, 여호수아 간사 후원계좌ㅣ예금주:오픈도어선교회(김성태) 선교회후원 : 국민은행 831-01-0138-178 북 한 선 교 : 국민은행 772002-04-066312 공산권선교 : 제일은행 221-10-011019 이슬람선교 : 제일은행 221-10-011008 라틴아메리카선교 : 외환은행 223-13-02233-5 아프리카선교 : 우리은행 163-099071-02-101 지로 : 7647767 2010년12월호 통권105호 등록번호-동작 라00050 발행처:한국오픈도어선교회 156-600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32-22 02/03
북한선교현장 북한선교현장 아버지 사랑합니다 -한 탈북자 끊어진 단동 다리 아버지 그립고 보고싶은 나의 아버지 어려서 나에게는 제일 무섭고 두려운 전재가 아버지셨다, 다른 친구들은 아버지랑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난 딱딱하고 원칙적인 아버지의 모습만 보면서 자랐던 것 같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하루도 빠짐없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초상화 닦는 일이었다. 설이나 추석에도 벽에 주런히 모셔진 초상화에 먼저 인사드리고 일을 치르곤 했다 당시 모 기업소 당 비서로 일하고 있던 아버지에게 입당 심의가 비준되어 정식 로동당원으로 입당한 어떤 사람이 도자기 한 조를 뇌물로 가져왔다. 저녁에 돌아온 아버지의 불호령 소리에 그 도자기 한 조는 다시 본인의 집으로 돌아갔다. 한 평생 오직 당을 위해 청념결백하게 살아오신 아버지... 어느날 집에 가니 가마 안에 미역국만 끊여져 있었다. 시장에 들려 사온 강냉이 송치가루를 개여 범벅을 만들었다. 범벅을 만들어 입에 가져가니 강냉이 송치가루 범벅 은 무슨 모래처럼 꺼끔깔깔하다. 술찌끼나 두부 짜낸 찌꺼기 엿깡치는 송치범벅에 비하면 너무 부드러운 음식이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어야할 음식이 따로 있다. 송치가루 범벅은 먹으면 바로 뒤가 굳는다. 꼬챙이로 뚜져야 나온다. 아무리 피가 나오도록 항문에 힘을 주어도 소용없다. 그런 몹쓸 죄인들도 안먹는 음식을 부모님께 대접 하다니... 지금도 생각하면 살이 떨리고 몸서리가 친다. 헤어진지 15년 세월 지금은 어디 살고 계실까... 소식 한 장을 전하고 싶어도 그로 인해 누가 될까 혼자서 가슴 졸이며 살아온 나다. 지금 잘 살고 계시죠. 우리끼리 자유연애로 만난 아들 아빠를 맘에 없다고 저는 아버지를 잘 압니다. 외면하시던 아버지... 제가 돈이라도 보내면 당신의 집안에 성분은 청렴결백하다고 절대로 받지 않는 분이라는 걸... 딸마저 사위 보듯 외면하시던 아버지... 그래서 이 딸은 묵묵히 기도만 하면서 살거랍니다. 나는 아버지를 탓하고 싶지 않다.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사회를 저주하고 싶다. 아버지 우린 아마 살아생전 만나지 못할수도 있어요. 살아생전 통일이 되어 아버지를 다시 만난다면... 언제 한번 다정하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지 아버지 당신에게서 제일 듣고 싶은 말이 않으셨던 아버지 뭔지 아세요? 집에서조차 엄격하게 당에 대한 충실성을 강요했던 딸아 사랑한다. 이말 꼭 듣고 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저를 세상에 낳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것이 사랑인줄 알고 자랐던 제가 어리석었지요. 아버지 저 이젠 그립지도 보고싶지도 않아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북한 사역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북한 선교현장에 있는 모든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진행되는 모든 사역들이 한 치의 실수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역자들이 헌신과 믿음으로 차질 없이 현존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사역자들이 영적으로 갱신되고, 주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잃지 않도록.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인들의 인권이 중국인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반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실현되도록. *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회 또는 예배시간에 함께 보실 수 있는 DVD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04/05
박해의 현장 총기독교인수: 186,000 이스라엘: 146,000 -유대계: 7,500~10,000 -아랍계: 136,000 팔레스타인: 40,000 -웨스트뱅크: 37,500 -가자 지구: 2,500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작년 이스라엘 총선에서 우파세력이 부상했다. 이는 메시아닉 운동에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정통유대 교 샤스 정당도 연립정부에 포함됐다. 여러해동안 야당이었던 그들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과거에 그들은 내무 부를 이끌어왔다. 내무부가 여권과 시민권 발행을 하는만큼 이들의 귀환으로,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더욱 여권 과 시민권 얻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간단히 말해 예수아 신앙으로 개종한 사람은 더 이상 유대인으로 인정되지 않을 것이다. 반-선교사 단체인 야드 라킴(Yad L Achim)은 비밀정보원들을 통해 메시아닉 유대인들을 정기적으 로 감시한다. 반기독교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정보는 내무부로 넘겨질 것이 고 결과적으로 조직적인 차별행위로 이어질 것이다. 메시아닉 공동체뿐만 아니라 외국인 크리스챤 사역자들 또한 더욱 정부의 제한을 받을 것이다. 한 편 정통유대교인들의 반기독교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급진적 정통유대교인들의 방화로 추정되는 예루살렘 교회 화재사건이 일어났고, 학 교의 승인하에 학교 수업시간에 3명의 정통유대교인들에게 심문을 받은 한 소녀 가족들의 자동차는 두 번이나 방화를 당했다. 정통유대교인과 크리스챤의 차별 사례 - 아미 오르티즈 사건(2008년 부림절에 선물로 위장한 폭탄을 개신교목사의 집에 배 달하여 목사의 십대 아들이 중상을 입은 사건-영화 회복 에 나옴)의 정통유대교인 인 범인체포에 1년 9개월이 걸렸다. - 오르 예후다 사건(2008년 정통유대교인들이 수백권의 신약성경을 불태운 사건)은 처벌없이 지나갔다. - 브엘세바 사건(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메시아 신앙 공동체의 모임장소를 습 격한 사건)에서 랍비 데리에 대한 소송은 오히려 피고측에 벌금을 부과하는 판결 로 끝났다. 방화를 당한 예루살렘 연합교회 크리스챤 차량방화-엘리아스레빈의 차 가자 지구 가자지구의 크리스챤들은 하마스 정부의 압력과 이슬람 법의 압력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많은 협 박과 압력이 가자지역에서 활동하는 과격파 이슬람 단체들로부터 오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이슬람 기 준에 맞추어 옷을 입어야한다는 압력을 느끼고 있다. MBB(무슬림출신신자)들은 심각한 위협의 표적이 되 고 있다. BS(성경협회)서점은 아직도 폐쇄되어 있다; 서점에 반대하는 이웃에 의해 소송이 걸려 재판이 진 행중이다. 또한 크리스챤 가정들에 대한 강도사건들 도 계속 일어났다. 일반적으로 무슬림 출신의 새신자 들은 가족과 공동체로부터의 압력에 직면한다. 어떤 경우 소위 안전가옥 으로 피해야한다. 그것도 충분치 않아 외국으로 피신해야하기도 한다. 2009년 초에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 지구에 대한 전 쟁을 시작했다. 3주 동안의 포격과 폭격에 이은 침공 으로 1,387명의 가자 사람들이 죽었다. 이 전쟁의 영 향이 아직도 도처에 보여지고 있다. 거대한 파괴 잔 해만 있고 복구할 수 있는 자재들이 없다. 이제 전쟁 이 끝난지 1년이 넘었지만 집을 복구할 자재가 없어 여전히 텐트에서 살고 있다. 눈에 띠는 또 다른 결과는, 많은 이들, 특히 어린 아 이들이 정신적 외상을 입었거나 불구가 되었다는 것 이다. 경제적으로 말하자면, 가자 지구는 파산을 당 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 대한 출입을 극도로 제 한하고 있다. (이 지역을 봉쇄하는)장벽이 거의 완성 되었다. (유대인)정착민들에 의한 토지 수용은 계속 되고 있다. 이것이 크리스챤들이 헤쳐나가야하는 상 황이다. 긍정적 발전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아랍인이 함께 연합하기 원하는 강한 의욕이 이스라엘에 일고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개방적 이지 않은 이 사회에서 담대히 신앙을 선언하고 예수 의 증인이 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또한 가자 지 구에도 위협과 압력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자리에서 떠나 지 않으려는 크리스챤들이 있다. 가자 지구에서는 크리스챤들과, 복음주의자들과 카 톨릭교인들이 함께 가자 지역 외부에 있는 크리스챤 단체들로부터 식량과 의약품등을 지원받아서 공격을 당한 이들을 도왔다. 메노라(촛대) 복제품을 보고 있는 전통 유대교 소년 부정적 발전들 적은 수에 불과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메시아닉 신자들과 교회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교인들이 분리독립했다. 한 예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무시를 당한다고 느끼고, 몇 가지 예배의식이 빠진 것을 못마땅해 하다가 외국으로부터의 재정적 지원 에 힘입어 교회를 떠나 자기들이 원하는 새로운 교회 를 시작했다. 2010년 3월에 베들레헴에서 열린 검문 소에서의 그리스도 라는 명칭의 컨퍼런스가, 화해를 위한 선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우 부정적인 이미 지로 유포되었다. 가자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이슬람 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 높은 실업률과 빈곤이 가속 화되고 있어 사람들은 할수만 있으면 떠나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교회 상황은 중동의 여느 국가들과 다르다. 교회의 가장 큰 도전은 유대인 신 자들과 아랍 신자들 사이의 화해를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협동과 화해의 활동들을 강조하는 것 이 이들 교회에 도움이 된다, 그럼으로써 예수 그리 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살아 역사하는 예수님의 사랑 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중동의 관한 브라더 앤드류의 책, 빛의 전사 Light Force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선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6/07
무살라하 (화해) 청년 2010 처음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대부분 서로를 알고 있었고, 몇 달 혹은 몇 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상당히 들떠있었다. 그들은 키프로스(성경 의 구부로 )에서 다시 만났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경치도 그다지 다 를 것이 없는 곳이지만 40명의 청년들은 잠시 집을 떠나 이스라엘 사람들 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같이 만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서로 소개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며 수련회의 토론을 위한 사전준비도 진행 되었다. 먼저 역사적 배경 설명이 의미하는 것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다 문화적 소통을 위한 몇 가지 활동들을 가졌다. 오랜 여행으로 피곤한 밤이라 첫날은 그정도로 그쳤다. 그러나 많은 청년참가자들은 잠을 자지 않고 늦게까지 서로 교제했다. 다음날은 학습과 재미있는 활동으로 꽉 채워졌다. 사랑스러운 그리이스 혈통의 키프로스 사람 가이드 올가의 안내로 니코시아(키프로스의 수도)로 출발했다. 우리는 키프로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흥미로운 박물관들 을 방문했다. 키프로스에서 터키인과 그리이스인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들었다. 니코시아의 그리이스 지역과 터키 지역을 다 방문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시내 관광 후에, 우리는 키프로스의 여성들과 그들의 갈등의 스 토리를 담은 다큐멘타리를 보았다. 양편 모두의 관점에서 그 갈등을 보고, 양편 모두의 고통에 대해서 아는 것 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우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로 바로 들어가기 전에 좋은 준비가 되었 다. 또 다시 많은 청년들이 친구들과 사귀느라 늦게까지 잠들지 않았다. 셋째 날은, 호텔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강의를 4세션으로 진행했다. 그리고나서 양편 모두에게 도전을 주었다. 재미있던 분위기가 약간 긴장감있는 침묵으로 바뀌었다. 여기저기서 감동적인 반응들이 나왔 다. 몇몇 청년들은 상대편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학교에서 검 열된 자료만을 주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어떤 청년들은 모순과 도전을 발견하고 상처를 받았다. 개방적인 토 론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상황을 얼마나 다르게 인식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 형제들과 자매들을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녁에는 억압받는 사람 들의 연극 과 관련된 몇 가지 활동들을 했다. 이 활동 은 사람들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에너지를 표출 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 들 쪽의 3가지 주요 사건과 상대방 편의 3가지 주요 사건 사진 3장씩을 제시해야 했다. 집중 프로그램으 로 길었던 이 하루도 역시 청년참가자들은 밤늦게까 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쉽게 잠들지 않았다. 그 다음날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해설을 다시 상기시켜야했다. 그리고 비판과 질문과 토론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 중요한지 생각할 수 있었고 더 많이 대화할 준비 가 되었다. 몇몇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듣고, 그들이 깊이 있는 가르침에 매우 감사하는 것을 보니 큰 힘이 되었다. 마지막 날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는 매우 흥미로운 증거들을 보았다. 한 예로, 팔 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참가자들 모두 (이번 무살라하 수련회에서) 자기들의 상황이 제시된 방식에 만족했 음이 분명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입장이 알려지고 이 여성 무살라하의 참가자 작품 무살라하 2004 해받았다고 느꼈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그럴 때 그들이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 귀를 기울일 준 비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청 년들이 모두 상대편의 상황 뿐만 아니라 자신들 편의 상황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배웠음이 분명했다. 많 은 팔레스틴 청년들과 이스라엘 청년들이 상대편뿐 만 아니라 자기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기회들이 없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참가 자들은, 우리가 양 편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는 데, 서로의 스토리를 앎으로써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 이것은 고무적인 신호였다. 이번 수련회의 세가지 주요 목표들이 첫째로 서로의 배경들을 알고, 둘째로, (반드시 동의하지는 않을지 라도!) 서로의 배경을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셋째로, 가능한한 양편의 다리가 되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었기 때문이다. 2010 무살라하 예산: 청년: 45,138$ / 청소년리더: 2,227$ 여성: 50,153$ 08/09
OD뉴스 베들레헴의 어린이 베들레헴의 어린이 (Operation Child of Bethlehem)는 팔레스타인 성경협회(PBS) 의 프로그램으로서, 크리스챤 팔레스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베 들레헴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웨스트뱅크 전체로 확장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린이들을 두려움과 슬픔과 증오에서 벗 어나게 하는 것이다. 성경적인 기반에서 정 서적인 터치를 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와 소망이 심어질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에는 재미있 는 놀이, 여행, 광대극, 컨퍼런스, 인형극 등을 이용하고,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의미있 는 선물과 성경도 나눠준다. 그럼으로써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게 한다. 1.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 안정과 사랑과 긍정의 성품을 개발하게 한다. 2.새로운 방식으로 예수님을 맛보게 하여 근본주의와 폭력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 3.하마스 정부와 내전으로 인해 두려움이 증가하는 이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준다. 4.어린이와 청소년 활동을 도움으로써 지역교회를 세워준다. 다음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성경협회 조수아의 말이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예요. 95명의 크리스챤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인 것을 보는 것 은 멋집니다. 아이들에게 소수라는 열등감을 깨뜨리고, 자존감을 느끼게 하며, 특 별한 존재로 느끼게 만들어주지요. 한 소녀는 자기 마을에서 자기 집만이 유일하 게 크리스챤이었어요. 그녀에게 이렇게 크리스챤들이 남자 여자 모두 모인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 쁨이었습니다. 오픈도어는 수많은 여름 캠프에 재정과 성경자료들을 후원해왔다. 또한 여러 지역 교회에, 특히 고립된 마을에 서 대다수의 무슬림 가운데 소수자로 인식되는 곳에 성경과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 해, 성경, 어린이 색칠공부책, 오디오와 비디오 등의 물품을 총 75,000개 나누어줄 수 있었다. 2010 베들레헴의 어린이 후원 예산: 6,523$ 아랍 어린이들이 성경을 배우다 오픈도어는 시리아 정교회와 전통교회들의 여름성 경학교를 후원했습니다. 이 여름캠프를 통해 많은 아 랍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지고 잊을 수 없는 활동과 교제를 갖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시 리아 정교회 리더의 한 사람인 아델이 오픈도어에 보 낸 편지입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이 매우 잘 진행되었음을 알리게 되 어 기쁩니다. 거기에는 성경공부, 찬송가, 예배훈련 이 포함되어 있었고, 총 144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 습니다. 아이들을 교회로 데려오기 위해 버스를 대절 했습니다. 수영, 야영, 파티 등과 같은 활동과 오락도 제공되었습니다. 책과 문구는 무료로 나누어주었습 니다. 오픈도어에서 1500명의 어린이 참가비용을 후 원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위한 오픈도어의 사역을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고 축 복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이들은 시리아의 여러 시골지역 작은 마을에서 왔 습니다. 이 아이들의 가족은 가난하고, 아이들이 크 리스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올 여름 몇 주간의 어린이 교육과정은 그들에 게 굉장히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름성경 학교가 언제까지 허락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시리아는 변화 중에 있고 많은 (정치적) 압력에 직면 하고 있으니까요. 정치적 상황 때문에, 기독교 문서 배포와 훈련이 언제까지 자유로울지 불확실합니다. 크리스챤의 상황은 현재는 괜찮지만 언제까지 갈지 몰라요. 현정권이 물러나면 시리아는 현재 이라크 크 리스챤들의 상황 보다도 더 나빠질 수 있어요.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의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찾 고 하나님의 사랑과 교회의 돌봄 속에서 내적 안정감 을 갖도록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삶고 성장 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시리아 다메섹 나사렛 교회 나사렛 교회 아이들 2010 아랍 어린이 성경 예산: 7,825$ 2010 아랍 어린이 CD 예산: 2,236$ 10/11
OD 스토리 텐트 속의 방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지 5주 후에, 물이 빠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파키스탄 크리스챤 부부인 후마와 아메르는 집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려고 돌아갔다. 후마는 절망감으로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남편은 무너진 벽을 세워보 려고 애썼다. 악취가 진동해서 아기가 엄마 품안으로 들어왔다. 후마는 곧 아기가 또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기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7월 29일에 소망은 없었다. 그날은 수백만명의 파키스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비명과 공포와 거부로 각인되었 다. 후마의 마을에서도 후마의 집뿐만 아니라 크리스챤 25가정의 집이 홍수에 휩쓸려갔다. 후마의 가족은 홍 수로 모든 것을 잃은 75,000명의 파키스탄 크리스챤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살림이 많지는 않아도 우리의 의지였는데... 후마는 회상했다. 가스레인지와 냉장고는 내 결혼지참금이었어요. 트렁크에는 내 결혼 예복과 가족사진들이 있었고, 중요한 서류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어요. 팔 것도 없어요. 물은 후마의 방 두칸 짜리 집과 여러 이웃 집에 구멍을 내고 교회까지 덮쳤다. 모든 책과 성경과 문서들이 못쓰 게 됐다. 남편 아메르가 집을 고치려고 애쓰는 동안 차가운 시멘트 조각들이 떨어져내렸다. 그러자 물에 젖어 축축한 그들의 성경책도 지붕밑에서 떨어졌다. 얼마 후에, 한 성경 교사가 들어와서 후마가 이제 부서진 지붕 밑에서 하늘을 보며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고 약 속했다. 그녀와 다른 30가정을 위해 텐트가 준비되었다. 자원봉사자들과 계약자들이 크리스챤 주거지역의 주 택 피해 견적을 내고 있었다. 그분들이 텐트를 보여주자마자 드는 생각이, 감사합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어 요! 라는 것이었어요. 라고 후마가 말했다. 5주동안 우리는 0.2평짜리 텐트 속에 15명이 지냈어요. 무슬림 구 호단원들에게 지급받은 텐트와 이불은 더럽고 벌레가 들끓었어요. 음식은 라마단금식으로 남은 아침 음식이었 어요. 2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크리스챤 학교의 무슬림들에게 먼저 음식이 주어지고, 아침 6시가 지나도록 남은 음식이 점심에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그때쯤에는 음식이 상했어요. 라고 후마는 말했다. 후마의 남편은 후마가 젖은 성경을 말리려고 놓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이제 아내는 무슬림 남 자들이 쳐다볼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요. 원할때 차도르를 벗을 수 있어요. 몇 주만에 처음으로 우리 는 이제 안심하고 우리의 공간에서 잘 수가 있게 됐 어요. 아내는 지쳐있고, 아기는 곧 태어날텐데, 나는 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 쉴 수 있고, 밤에 안심하고 잘 수 있어요. 이게 우리거예요? 후마는 연거푸 물었다. 돈을 안 내도 되는 거예요? 많은 다른 크리스챤들과 마찬가 지로 후마 부부는, 크리스챤 지역에 찾아오는 두 무 슬림여성으로부터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세뇌를 계 속 받아야했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누군가가 실제 로 자기들에게 텐트와, 깨끗한 물이 있는 화장실과, 식수와 요리 시설을 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 려웠다. 크리스챤 봉사자가 그날 저녁에 우유와 차를 포함하여 한달 간의 식량을 주겠다고 하자 더욱 믿기 어려웠다. 이 긴급구호품은 오픈도어와 동역하는 세 파키스탄 교회단체들을 통해서 왔다. 집을 잃은지 5주만에, 후마와 아메르 및 다른 크리스 챤들이 집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이제 구호사역자들과 함께 파괴된 집수리도 오픈도어가 마련한 파키스탄 홍수 피해 크리스챤 캠프 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들에게는 방수 텐트, 태 어날 아기의 분유, 산모 영양식, 그리고 친교가 있다. 몇 주 만에, 후마 는 남편 아메르를 위해 뜨거운 차를 만들고 고 영양식 비스킷을 차에 담가 먹었다. 그리고 그 텐트 속에서 태어난 아기 리나 마을의 무슬림 성인 이 그녀의 허리에 묵어준 검은 실을 내려다 보았다. 그 무슬림 성인은 그 실이 그녀 와 아기를 악마의 눈 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주장 했었다. 그 사람은 내 마음에 의심을 심어주고 예수 님에 대한 나의 믿음을 타락시키려고 했어요. 라고 후마는 말했다. 예수님은 성경에 말씀하셨어요. 애 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 이요 그리고 크리스챤들은 내가 애통할 때, 내 애기 가 죽겠구나 생각할때, 나를 위로하러 왔어요. 예수 님의 말씀은 사실입니다. 이 검은 실은 아무것도 해 준 게 없어요! 후마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허리에 서 검은 실을 끊어버렸다. 몇 주 후에, 텐트 속에서 안전하게, 후마는 해산의 진 통에 들어갔다. 산통이 한달 일찍 찾아온 것이지만 건강하게 아기 리나를 낳을 수 있었 다. 후마는 아직도 몇 주 전의 정신 적 충격 증세를 보이곤 하지만, 감 사하게도, 다른 많은 홍수 산모들 처럼 감염되지는 않았다. 아기가 비록 적대적이고 재난에 빠 진 세상에 태어났지만, 후마와 아 메르는 소망을 갖는다. 크리스챤 형제자매들이 찾아와서 함께 해 주고, 폭풍 속에서 믿음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 다. 12/13
OD 프로젝트 크리스챤 캠프의 소년 한 형제는 12일 넘게 먹지 않고 있었어요! 오픈도어는 교회 사역자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8월 첫 주부터 파키스탄 의 홍수 피해 크리스챤들을 위한 구호 사역을 시작했다. 전세계 크리스챤 들로부터 재정적 지원과 기도후원이 신속히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홍수 피 해를 입은 2천만명 중에서 7만5천명이 크리스챤이며 그중에서 최소한 500 가정이 무슬림에서 개종한 크리스챤들이다. 이들 소수 크리스챤들은 홍수 피해자일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취약하다. 또 한 구호 대상에서 고의적으로 소외되었다. 홍수 직후에, 크리스챤들은 이웃 무슬림들과 함께 모스크에 피신을 했다. 그러나 일주일도 못되어, 크리스챤들은 안전하지도 않고 동등하지도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음식과 피 신처 제공이 거절되었고, 음식을 제공받으려면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요구를 공공연하게 요구받았다. 크리스 챤들이 직면한 현실은, 파키스탄을 이슬람화시키려는 탈레반의 전략에 따라 고향을 떠나도록 강요받을 것이라 는 사실이었다. 홍수로 집을 떠나야했던 크리스챤들에게 우리는 고향으로 되돌아가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들 이 지금 고향을 떠나면 다시는 못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을 돌보았다. 사회복지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금도 계속 일하고 있다. 견적을 내고, 음식과 기타 물품 을 구입하고, 때로는 현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의료팀 은 응급처치와 약품을 나누어줄 수 있도록 장비를 갖 춘 3대의 밴(봉고차)로 이동하고 있다. 의료팀은 구호사역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크리 스챤들에게는 구호가 제공되지 않아 질병과 탈진이 만연했다. 옴(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 눈병, 콜레 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간염, 알레르기 등이 포함되 었다. 의료팀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모 든 사람에게, 크리스챤이 아닌 사람들까지 치료해주 었다. 그러나 현지 교회에 위험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치료 후 즉시 떠났다. 주요 의료팀은 파키스탄의 가장 가난한 크리스챤들 사이에서 20년 이상 사역해온 한 크리스챤 의사가 이끌었다. 닥터 마시(가명)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단지 홍수의 물리적 결과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홍수와 함께 크리 스챤의 소외에 따라는 정서적, 심리적 상처도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들과 함께 기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닥터 마시는 말했다. 그래서 제가 이 팀에서 일하는 겁니다. 지속적인 결과를 가 져올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11월1일 현재까지 우리 의료팀들은 20,000명 이상의 크리스챤들을 치료했다. 무슬림들도 치료했다. 그리스도 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치료해주었다. 치료와 기도 후에는 그들의 재산 손실과 생 계 계획에 대한 상담도 해주고 있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크리스챤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겪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이미 예수를 위해 모 든 것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그들은 가족과 소속감을 잃고 홍수 이전에 이미 다른 곳으로 주거를 옮겨야 했다. 그런데 홍수로 인해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던 이들에게 발견되는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이다. 구호품을 받으려면 이름과 사회적 소속을 밝혀야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두려워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구호를 받지 않고 지냈다. 우리가 무슬림 출신 크리스챤 형제들을 찾아 갔을 때, 그들은 이제 모스크에 음식을 받으러 갈 수 없다고 말했 어요 라고 한 팀이 보고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에 견고히 서있었습니다. 한 형제는 12일 넘게 먹지 않고 있 었어요. 모스크에 가서 음식을 받고 주님을 부인하라는 유혹을 받지 않으려고요! 우리 팀이 가자 그는 기뻐 하면서 자기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간증했다. 홍수가 발생한 이후 오픈도어의 리더십 아래 훈련된 목사와, 크리스챤 교사, 크리스챤 사역자들이 현장에서 지 칠줄 모르고 사역해왔다. 홍수 피해를 입은 4 지역 마다 7명의 코디네이터들이 선발되어 홍수 피해 크리스챤들 사역 초점 피해 크리스챤을 찾아내기 교회 건물과 기관, 기독교 서적의 파괴로 인한 교회의 어려움 찾기 교회 공동체의 즉각적인 필요 찾기 크리스챤 상담하기 재난 관리, 건강, 위생 훈련 의료 제공 이슬람 국가에서 크리스챤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재활의지 격려 파키스탄 긴급구호 헌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 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전교인이 함께 참 여해주신 진토리교회와 평촌평성교회에 감사드립 니다. 한국오픈도어는 국제본부에 1차 헌금을 송금 하였습니다. 또한 국제본부의 긴급구호 기간(올해 12월말까지)에 따라 아직 참여하지 않은 분들을 대 상으로 성탄절 파키스탄 크리스챤 이재민돕기 특 별헌금을 모금합니다. 파키스탄 긴급구호 예산: 1,808,000$ 14/15
OD 캠페인 순교자의 아내 마사에게 격려와 위로를! 오로미아 주 켈렘 웰레가 지역의 한 마을에서 순복음교회 지도자의 한 사람, 야데타 딘사(Yadeta Dinsa) 가 잔인하게 살해당해 교회가 큰 슬픔에 빠졌다. 46세의 야데타는 2010년 3월15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살해당했다. 목에 칼(machete)을 맞아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 다시 창으로 가슴 을 찔려 죽음에 이르렀다. 유족으로는 아내 마사 겔레타와, 세아들과 세딸이 있다. 이들은 한 살부터 14 세까지이다. 그날 저녁, 예배 후에 교인들이 무리지어 집으로 돌아가고 있을 때, 어둠 속에서 한 무슬림 마을주민이 나타났 다. 그는 여자와 아이들을 뒤쫓기 시작했다. 조금 뒤에, 야데타와 한 전도사가 가고 있었다. 야데타는 그 무슬림 을 진정시키려했으나, 그는 듣지않고 전도사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다시 야데타가 그의 행동이 가져올 부 정적인 결과들을 지적하며 상황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알라가 자기에게 크리스챤들을 이슬람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할 사명을 맡겼다고 주장했다. 공격적인 반응에 이어 그는 손에 칼을 들고 전도사를 겨냥했다. 야데타는 전도사와 공격자의 사이로 들어갔다. 칼은 야데트의 목을 쳤다. 야데트는 쓰러졌고 상처에서 피가 뿜 어져나왔다. 공격자는 알라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 를 외쳤다. 곧 더 많은 무슬림 남자들이 창을 들고 합 세했다. 한 사람이 창으로 야데트의 가슴을 찌르고는 곧 모두들 그 자리를 떠났다. 전도사가 가까운 마을의 도움을 요청했다. 마을 사람들과 야데타의 아내와 막내아들이 달려왔다. 하지만 야데 트가 사랑하는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주옵소서 라고 말하는 소리만 겨우 들을 수 있었다. 놀란 가족과 친 구들이 그를 병원으로 실어갔지만, 공격을 당한 지 한 시간만에, 야데트는 숨을 거두었다. 이 비극적인 사건 후에 11명의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다른 지역의 몇몇 이슬람 설교자들도 포함되었다. 용의 자들은 자기의 지도자들이 그러한 공격을 선동했다고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용의자 11명 중 6명은 보석으로 석 방되었고, 나머지 5명은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마사 이제 야데타의 아내 마사는 홀로 6명의 자녀들을 키 워야 한다. 마사는 결혼한 이후 가정 일만 해왔던 전 업주부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이 가족들에게 음식과 기타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오픈도어 도 이 교회와 함께 마사와 자녀들을 후원할 것이다. 야데타는 1996년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2005년에 그는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찾아서 이 지역으로 이사왔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야데타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 을 향한 그의 열정과 사람들을 향한 긍휼함, 사역에 의 헌신으로 그는 그 지역 순복음교회의 신실한 지도 자요 설교자였다. 전통적으로 오로미아 주의 켈렘 웰레가 지역은 크리 스챤들이 우세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황 무지 주민들을 상대적으로 비옥하고 인구가 적은 이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 다. 크리스챤들은 주변지역에서 온 무슬림들이 이 지 역의 종교분포를 바꾸려고 줄기차게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한다. 오로미아 주의 전 주지사가 무슬림으로 서 이 지역에 이슬람을 들여오는데 핵심역할을 했다 고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말한다. (무슬림) 4만 가정 이상이, 한 가정에 6~8명씩, 이 켈렘 웰레가 지역으 로 이주해왔다. 고의적으로 이 지역의 종교를 바꾸려는 의도로 이 주시킨 겁니다. 이주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는 없겠 지만 이주민들은 적대적입니다 라고 교회 지도자 들이 말했다. 이 지역으로 무슬림들이 유입된 이후로 많은 크리스챤들이 다양한 종류의 박해를 경험해왔 다. 집과 교회들이 불태워졌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인 구타로 여러명이 불구가 되기도 했다. 기도해주세요 - 이 슬픔과 고통의 기간에 주님께서 마사와 자녀들에 게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이 사건에 대해 정의가 시행되도록. - 오로미아 지역의 모든 크리스챤들을 위해, 그들이 두 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 교회 지도자들이 양떼들을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주님 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기를. - 오픈도어가 이 지역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박해받는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마사와 자녀들 격려편지 쓰기 가이드라인 오픈도어를 언급하지 마세요. 일반 카드, 아이들이 손으로 만든 카드, 엽서 등이 좋습니다. (오픈도어 주소는 쓰지 마세요) 알아볼 수 있게 또박또박 영어로 써주세요 메시지는 짧고 격려가 되도록 한 두 구절의 성 경말씀을 넣어주세요.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국가만 적고 상세 주소 는 쓰지마세요. 돈을 동봉하지 마세요. 아래 주소를 쓴 엽서 또는 카드를 봉투에 넣 어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사무실로 보내주세요. 받는 사람 주소: Africa Services ATT: Martha Geleta PO Box 1561 Mondeor 2110 Johannesburg South Africa 16/17
OD 캠페인 종교모독법 결의안 반대 종교모독법 이 사실상 이슬람종교모독법 으 로 이용될 것이기에, 오픈도어는 유엔이 종교 모독결의안을 거부, 신앙의 자유를 수호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국제 오픈도어는 종교모독금지결의안 거부 및 신앙 의 자유를 위한 범 세계적 캠페인을 통해 70개국 23 만명의 서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의 캠페인 책임자인 스티븐 란드는 이것이 기독교, 유대교, 이 슬람교를 막론하고 그들이 믿는 신앙 때문에 폭력, 차별, 가혹행위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 기 위한 캠페인이며, 특정 종교를 보호하기 위한 것 이 아니며, 세계 인권선언서에 근거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자는 것 이라고 밝혔다. 결의안에 대한 유엔의 투표는 뉴욕에서 11월 18일 이 후 수일 내로 192개 대표단에 의해 진행될 것이다. 오 픈도어는 192명의 대표에게 결의안에 반대해달라는 정중한 요청을 담은 이메일 청원을 보냈다. 청원서 :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 를 가진다.. 이러한 권리는 종교 또는 신념을 변경할 자유와, 단독으로 또는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그리고 공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선교, 행사, 예배 및 의식에 의하여 자신의 종교나 신념을 표명하는 자유를 포함 한다. (세계인권선언서 제18조) 종교모독금지결의안은 종교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 하고 인간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것이며, 유엔에서 이 결의안을 부결되기를 간곡 히 요청합니다 청원서에서는 결의안에 대한 부결이 종교 모독을 옹 호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결의안 통과가 종교 모독이라는 정의가 불명확한 개념을 통해 특정 종교 와 이데올로기를 보호하고, 개인을 억압하며, 표현 의 자유를 침해하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최 근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법으로 사형을 선고 받은, 아시아 노린(Asia Noreen, 아시아 비비라는 이름으 로 언론에 알려진)의 사건에서도 이 우려는 증명된 다. 미국 오픈도어의 옹호사역 책임자인 린제이 베시 는 사실상 종교모독 금지결의안은 신성모독법을 국 제법으로 인정하게 하는 것이다. 결의안이 통과되면,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합법성 을 갖게 되며, 대다수의 이슬람국가에서 신성모독법 이 도입될 것이다. 이번 파키스탄의 아시아 노린 사 건 은 유엔에서의 종교 모독 결의안 통과가 가져올 심 각한 결과를 예측, 경고하는 사건이다. 신성모독법 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아시아 노린 아시아(파키스탄식 발음으로 아이샤 ) 노린은 모하메 드를 모독하고 이슬람을 욕했다는 죄목으로 2009년 6월 19일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2010년 11월 8일 지 역 이슬람교도들의 계속되는 압력 속에서 재판관은 그녀에게 신성모독법에 근거 사형을 선고했다. 언론에서 아시아 비비 로 보도된 그녀는 현재 충격에 휩싸여 있다. 펀잡 지방 라호르의 북서쪽에 있는 세 이크푸라 교도소에서 가진 컴파스뉴스 기자와의 인 터뷰에서 아시아 노린은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목소 리로, 아무도 대답해줄 수 없는 질문을 기자에게 물 었다. 어떻게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고발하고, 거 짓 증인의 말만 믿고 재판을 해서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느냐? 왜 직접 무슨 말을 했는지 들어보지도 않느 냐? 나는 영문도 몰라요, 법정에 들어가고 나서야 안거죠...판사가 나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을 듣고, 주저앉아 울면서 소리쳤어요. 지난 1년간 꼬박 감옥 에 갇혀있었고 단 한번도 재판석에서 증언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어요. 변호사도 판사도 아무도 나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그때, (2009년)6월 14일에 나는 서른명 가량의 여자 들과 밭에서 팔사스 열매를 따고 있었어요. 그 여자 들은 나에게 이슬람으로 돌아오라고 또 요구했어요. 나는 내 종교를 버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어요. 그랬 더니 이번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가서 뮬라(이슬람교사)에게 묻고, 그 런 질문들로 나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했어요. 그 사 이에 한 여자가 노린에게 물을 달라고 했고, 노린이 물을 가지러 갔다오자 다른 여자들이 그 여자에게 불가촉의 더러운 여자 가 가져온 물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고 노린은 말했다. 내가 크리스챤은 사람이 아 니냐...왜 차별을 하느냐? 고 물었지요. 그 말에 기 분이 나빠진 그들은 나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고 우리 는 곧 더 심하게 말다툼을 하게 됐어요. 릴리스인터내셔널에 의하면, 비비는 말싸움 중에 이 들에게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는데, 마호메트는 당신들을 위해 무엇을 했 느냐 고 물었고 이에 격분한 그들은 비비를 구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5일 후에, 밭에서 있었던 이 사건 을 들은 카리(코란을 암송한 사람) 무하마드 살림이 폭도를 데리고 노린에게 왔다. 그들은 노린에게 신성 모독을 인정하라고 강요했다. 노린은, 그들은 내가 죄를 고백했다고 하는데, 내가 한 말이라고는, 다투 다가 감정이 상하는 말을 했다면 미안하다 라는 것 뿐 이었어요 라고 말했다. 그들이 노린을 구타하고 있을 때, 경찰이 도착하여 노린을 구금시키고, 이맘(이슬 람지도자)의 고발에 근거해서 신성모독법 295-B,C[ 코란과 마호메드 모독]로 사건을 접수시켰다. 노린은 11월12일에 라호르 법원에 항소한 상태이다. 한편 노린은 자신이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잃지 않았 다고 말했다. 그녀를 감방으로 다시 데려가기 위해 두 명의 교도관이 오자 그녀가 말했다: 주님이 나를 이 거짓 재판에서 건져내시고 나는 집 으로 돌아갈 겁니다-부디 모두에게 나를 위해 기도 해달라고 부탁해주세요 노린과 두 딸 18/19
www.opendoors.or.kr 아프리카 이스라엘 100년 된 예루살렘 연합교회가 방화를 당하다 예루살렘에서 오랫동 안 급진 유대교 정통 주의자들의 반-기독 교 감정의 표적으로 여겨져온, 한 교회 건 물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방화자에 의해 불 에 탔다고 이 교회 관 계자가 밝혔다. 10월 29일 금요일 새벽 1 시 직후, 누군가가 예 루살렘 연합교회 사역 본부(Jerusalem Alliance Church Ministry Center)의 지하실 유리창을 깨고, 지하 1층에 인화물질을 투입 했다. 지역 주민의 신고로 소방서에 연락되어 20분 후 사건 현 장에 도착했을 때는 교회 지하가 온통 불에 휩싸여있었다. 연기 및 화염 소리 때문에 교회 숙소에서 자고 있었던 10명의 자원봉 사자들은 깨어났다. 그들은 미국과 덴마크에서 온 사람들로, 근 처 병원에 가서, 연기 흡입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했다. 화재로 인 한 재산 피해는 미화 8만 5천달러로 추산된다. 화재로 인해 지 하 1층이 전소되었으며, 최근에 리모델링한 것이 쓸모없게 되었 다. 담임목사인 잭 사라 목사는 화재를 일으킨 사람이 지하에 사 람이 있는 것을 알고도 불을 지를 정도로 증오심이 컸던 것을 볼 때 너무 놀랍다고 말하면서, 방화자는 단순히 건물에 불을 지르 려는 목적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죽일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오픈도어 사역자 메리는 10월 29일 밤에 그 교회를 방문했다. 나는 로저 엘벨(그 교회지도중의 한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습 니다. 그는 화재가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었어 요. 불이 난 지하실을 둘러보는데, 방화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깨진 병들이 밖에 있었어요. 라고 메리는 말했다. 이번 방화의 동 박해뉴스 기는 확실하지 않고, 아직까지 원인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하 는 바에 의하면 교회는 유대인 이웃 주민들과 문제가 없이 지냈 으며, 거리의 유대인들과도 문제가 없었다. 또한 무슬림의 소행 으로 여겨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가장 큰 가능성은 급진파 정통 유대교인 개인의 소행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이 교회에 위협이 많았었다. 구내 벽에 선교사는 집에 가라 또는 우리가 너희를 죽이겠다 는 등의 히브리어 낙서가 뒤 덮혔었다. 잭 사라 담임목사에 의하면, 이 교회는 국적상실자들 및 아랍 크리스챤들과 메시아닉 유대인들을 모두 포함하는 여러 교회공동체를 받아들이고 있어 일상적으로 위협을 받는다고 한 다. 정통유대교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심지어 기독교 정교회 까지 모든 방면에서 미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 연합교회는 약 100년 전에 지어졌다. 팔레스타인 성경대학이 이 건물에 세워 졌다.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랍 크리스챤들을 섬기기위해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다른 건물들도 세웠다. 1967년 이후로 이 교회 건물은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잭 목사는 교인들의 보호를 구하고 대적자들을 축복하는 기도 회를 11월6일에 열겠다고 했다. 그는 그 교회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비추는 횃불 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우 리는 계속해서 이 성지의 주민들을 섬기고 인류의 평화와 정의 를 선언하며 이웃과 친구와 대적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선 포할 것입니다. 불길이 기적적으로 이 문 앞에서 멈추었다 수단 경찰이 무슬림의 교회재산 사취를 돕다 10월 25일(CDN) - 수단 경찰은 10월초 카르토움에 있는 한 장로교회 행사에서 교직원들을 모두 교회에서 철수시킴으로 써, 교회 건물을 빼앗으려는 무슬림 사 업가를 지원했다고 수단의 수도에 사는 크리스챤들이 말했다. 경찰은 10월 4일 오후 2시경에 수단 장로교 복음주의 교 회(SPEC) 구내에 들어와 사역자들에게 나갈 것을 명령했고 그 땅이 무슬림 사 업가 오스만 알 타예브 소유라고 주장했 다. 그러나 교회측은 알 타예브가 교회 와의 계약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교회 부지는 수십년동안 기 독교 집회 관련 장소로 사용되어 온 땅 이다. SPEC지도자들은 무슬림들이 이런 계략으로 많은 크리스챤 재산을 접수했 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공격당한 크리스챤 가족이 허위 고소를 당하다 10월27일(CDN) - 지난 달에 세례를 받 기로 되어 있는 한 크리스챤 가족의 무 슬림 이웃주민 들이 이 가족과 다른 크리스챤 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허위고 소를 했다. 포예 즈 우딘은 그의 이웃, 나즈룰 이 슬람과 그의 친 척들이 지난 9 포예즈 우딘 월 17일에, 이슬 람을 돌아오라는 회유를 거절하자 사회 를 오염시킨다 는 이유로 자기와 가족 을 구타하고 고발했다고 말했다. 그후 그 들은 포예즈 가족과 다른 3명의 크리스 챤들에게 나즈룰의 누이를 죽이려고 했 우간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예배장소를 공격하다 11월 11일(CDN) - 11월 1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 외곽에서 약 40명의 무슬림 극 단주의자들이 칼과 곤봉을 들고 주일 예 배를 습격해, 교인 중 한 사람이 여러가 지 부상을 입고 교회 건물도 파손당했다. 목격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주일 아침 11시 예배시에 나마수바의 세계를 소유한 자 국제교회(World Possessor s Church International) 에 몰려들어갔다 다는 혐의를 씌워 고발했다. 파괴된 우딘의 가정 교회 간판과 성경과 성경책들 아시아 방글라데시 이슬람교도, 63세된 기독교인 개종자를 구타하다. 12월2일(CDN) - 지난 달 방글라데시 남 서부 마을에서, 63세의 아이날 하키와 그 고 말했다. 헨리 자케 목사는 이미 무슬 림들로부터 임박한 공격 신호를 받았었 다고 했다. 무슬림들은 벽돌을 던지고 난 입을 저지하는 교인들과 몸싸움을 벌였 다. 사진을 찍던 한 교인이 구타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의 출동으로 공 격은 중지되었으나 아무도 체포되지 않 았다. 두려움으로 인해 그 다음 주일(11월 8일) 예배출석자는 250명에서 100명으 로 줄었다고 자케 목사는 말했다. 의 아들 랄 미야흐(22세)는 500명의 무슬 림이 모인 집회에 소집되어, 기독교를 받 아들인 것을 후회한다고 공개적으로 말 하고, 다시 이슬람교도가 될 것을 선언 하라는 협박과 모욕을 당했다. 하키가 그 들에게 자신들이 마지막 숨을 쉬는 그 순 간에도 예수를 배반할 수 없다고 말하자 이슬람교도들은 하키와 아들을 집단 구 타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인근 코라 마을 에서도 하키의 친구가 폭행을 당해 의식 을 잃었고, 폭도들은 그의 가게에서 오토 바이와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그는 보복 이 두려워 사건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하 키가 말했다. 20/21
박해뉴스 아시아 중동 / 무슬림 지역 www.opendoors.or.kr 미얀마 선거 후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예상되다 10월 22일(CDN) - 미얀마의 소수 부족 크리스챤들은 11월 7일 총선 이후에 군사 정권이 그 지역에서 기독교를 청소 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모 든 기독교인은 체제 반대세력으로 규정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태국 과의 접경 지 역인 카렌족 거 주 지 역 에 살고 있다. 지 난 7월 23일, 미얀마 육군 이 카렌족 거 7월 23일 공격으로 파괴된 타 다 데르 교회 주지역을 습 격, 크리스챤 거주지역의 모든 가옥과 가재도구와 가 축을 불사르고, 미얀마에서 제일 큰 교 회 중 하나인 타 다 데르 교회당을 불태 웠다. 이 사건으로 900명의 주민이 목숨 을 구하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피신했다. 콜롬비아 원주민 크리스챤들이 공격을 당하다 10월20일(CDN) - 카우카 지역의 한 교 회에서 모임을 갖던 크리스챤 OPIC 협 회 회원 150여명이 8월 22일, 60명의 경 찰들에 의해 사전 경고도 없이 공격 을 당했다. 여러 원주민 위원회에 서 경찰들을 보냈 다. 이 원주민 위 원회들은 나사 부 박해 상황을 족 가운데 있는 설명하는 아나 실비아 원주민 크리스챤 들을 종교적인 이유로 계속 박해하고 학 대해왔다. 부탄 예수 영화 상영으로 투옥되다 10월18일(CDN) - 10월 6일, 한 법정에서 네팔인 크리스챤 3명이, 기독교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사회적 불안을 야기시키 려 했다 는 죄목으로 3년형에 처해졌다. 프렘 싱 구릉은 마을 사람들을 초청해서 네팔 영화를 보여주고, 영화 사이에 기독 교 영화를 보여주었다. 부탄 사람들은 기 독교가 서구의 종교이며, 선교사들은 타 종교 사람들을 개종시키는 대가로 금전 적 이익을 받는다고 잘못 믿고 있다. 부 탄의 국교는 불교이며, 인구의 22%를 이 루는 네팔인들로 인해 힌두교도 있다. 하 지만 아직까지 어떤 기독교 단체도 공식 적으로 등록되지 못했다. 라틴 아메리카 콜롬비아 죽일 수 없으면 비방하라! 10월6일(CDN) - 지난 3년간의 살해 시 도 끝에, 이제 민족해방군 게릴라들(ELN) 은 크리스챤 시장 알만도에 대해 야비한 비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만도 시 장은 혁명무장단체인 ELN의 손으로 대 중 자금과 이권들이 넘겨지는 통로가 되 기를 거부한 대 가로 이들의 표 적이 되었다. ELN은 주민들 에게 실망감을 주어 오는 2011 년 지역 선거에 서 새로운 크리 스챤 시장 후보에게 투표하지 못하도록 중국 기독교 지도자들의 로잔 대회 참가가 봉쇄당하다. 10월 15일(CDN) - 남아공 세계복음화 로잔 대회(10.16~25)에 참가할 200여 명 의 중국 기독교인 대표가 당국에 의해 참 가를 저지당했다. 10월 10일 류 구안(Liu Guan)을 포함 5명이 북경 공항에서 출국 을 저지당했다. 중국 종교성과 행안부는 국경 수비대에 로잔 대회 참가는 국가 안 보에 위협이 된다고 적시하며, 중국 교회 대표자들의 출국을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류 구안이 말했다. 인도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의 공격으로 태아가 유산되다 10월13일(CDN) - 2명의 힌두교 민족주 의자들이 카르나타카 주 콜라 지역에서 10월 2일 마하트마 간디의 탄생기념일 에 한 크리스챤 사립학교 모임에서 4명 의 목사들과 한 목사의 아내를 때려 태아 를 숨지게 했다.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멕시코 액틸 투옥자들이 석방되다 10월27일(CDN) - 10월 14일, 15명의 액 틸 투옥자들이 추가로 엘 아마테 감옥으 로부터 풀려났다. 이들은 1997년 12월 치 아파스 주의 대량학살 사건에 연루된 혐 의로 무고하게 기소되어 12년 7개월간 수 감되어 있었다. 안 전을 위해 이들은 먼저 석방된 투옥 자들과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옮겨질 것이다. 이라크 파키스탄 바그다드교회 인질극이 MBB 목사를 죽이라는 파트와가 선포되다 인도네시아 유혈 참사로 끝나다. 베카시의 11월 1,2일종합(CDN) 무슬림들이 -3명의 사제들이 10월 31일 또 성모 다른 구원 교회(Our 건축을 Lady 반대하다 of Salvation Church) 10월13일(CDN) 저녁 미사에 이슬람 - 이슬무 11월 5일(CDN) - 이슬라마바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10명이 11월 1일, 술 레만 나스리 칸 목사(34세)를 공격했다. 술레만 목사는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전사였다. 이번 공격으로 그는 왼쪽 무릎이 부 람 단체들은 러지고, 팔과 이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서부 장괴한들이 자바 지방의 난입하여 마더 테레사 성당 그를 아는 이슬람 성직자 알라마가 10월 25 건축에 벌인 인질극 반대하는 사태에서 캠페 인을 벌이고 일 술레만 목사를 죽이라 는 파트와(종교적 있다. 사망했다. 이 지역은 이 인질극으 2009 년부터 20개 명령)를 선포하여 이번 공격이 발생했다. 술 의 로 다른 58명이 교회들이 사망하고, 무슬 림의 적대감 레만 칸 목사는 구자라트 칼루푸라의 하나 에 50~60명이 부딪혀온 부상을 곳이라고 당 크리스챤 님의 지 치유 능력 교회 목사로서, 파트와로 인 도자들이 했다. 대다수가 전했다. 여성이 무슬 림들은 이 한 지공격이 예상되어 이슬라마바드로 피했다 역이 고 어린이도 기독교화의 있었다. 센 신부 Waseem 터 가 될 가 것이번 일을 당했다. 이슬람 공격을 성토하는 을 교회를 우려하기 노리고 때문에 잘 계획 교 Tabeeh 회 건축에 슬레만 목사 반대한다고 된 전략적인 한다. 공격으로 보인다 고 지역 소식통 터키 이 전했다. 교회를 점거 말라트야 살해사건 배후 용의자가 체포되다. 라오스 한지 4시간 후에, 이라 새신자 크 보안군이 가정들이 출동하여 추방 진압을 위협을 시작하자 받다 이슬 11월9일(CDN) 람 무장괴한들은 - 미리 라오 신부 Saad Abdal 10월21일(CDN) - 10월 15일 터키 남동지역 법원은 1급 살인교사 혐의로 바 롤 불런트 아랄(Varol Bulent Aral)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급했다. 전직 기자 인 바롤은 말라트야에서 기독교 출판사를 운영하던 3명의 기독교 사역자, 스 남부 네카티 카 아유딘, 우그르 유크셀, 틸만 게스케를 살인하도록 다섯 명의 젊은 장착된 틴 마을 폭탄을 공무원들이 터뜨려 크 Tha ir 리스챤 이에게 6가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핵심 증인인 오르한 카르탈은 바롤과 함 자살했다. 족에게 신앙을 이라크 버릴 교회 것 을 명령하 께 교도소에 있을때, 바롤이 기독교 출판사에 대한 공격 및 살해에 대해 말 역사상 고 그렇지 가장 않으면 끔찍한 추방 참 을 당할 했다고 것 증언했다. 용의자 바롤은 자신의 배후에 은퇴 장성인 벨리 쿠쿡(Veli 사 이라고 중의 위협했다고 하나로 기록될 라 오스 종교 Kucuk)이 있다고 밝혔다. 이 자유인권단체(HRWL 사건으로 인해 이라 RF)가 오늘 크 (11월9일) 크리스챤 보도했다. 공동체는 이 들 6가족은, 극도로 카틴 공무원들이 위축되어 지난 있다. 1 월, 크리스 조지 챤 11가족을 카스무사주교는 총부리로 신부 Raphael Qatin 추방한 후 컴파스뉴스와의 에,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터 크리스챤이 뷰에서 된 가정들이다. 이번 사건으로 1월 추방 인해 후 수개월 숨진 기독교인들로 동안 가축과 재산의 몰수, 억 인한 류, 질식사등 슬픔도 크지만, 많은 핍박과 더이상 고통이 희망이 따랐다. 없다고 마을 생각이장은 이들이 카 하게 틴 마을에 된다는 살도록 점에서 허용했지만, 더 큰 슬픔이 모든 있다고 마을 말했다. 주민들에게 추방된 크 순교자 네카티 아유딘, 우그르 유크셀, 틸만 케스케 리스챤들과 접촉할 경우 집을 부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마 을로 돌아오는 크리스챤은 사살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웨스트뱅크 지역 크리스챤들이 위협받다 10월 5일(CDN) - 3년 전 라미 아야드 살해 사건 이 일어나기 전과 유사하게도, 한 크리스챤 사장 이, 크리스챤 직원들 중의 한 명을 해고해야 한 다는 경고 메일을 받았다. 또한 한 교회 지도자와 그 교회도 무슬림들과의 접촉을 중지하라는 심각 한 경고들을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 목사에게 벌금과 4년 노동수용소형이 선고되다 10월 25일(Forum 18) - 마리 마을의 세상의 빛 교회(Light of the World Church in Mary)일무라 드 누를리예프 목사에게 10월 21일, 500$에 상당 하는 벌금과 4년간의 노동수용소형이 선고되었다. 그는 8월 27일에 체포되었다. 그에 대한 기소장은 많은 허위사실을 담고 있어, 그의 아내와 교인들 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무라드 목사의 기독 교 활동을 중지시키기 위해 날조된 것이라고 교인 들은 주장한다. 일무라드 목사 22/23
예루살렘 연합교회 박해받는 교회에 따뜻한 성탄절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셨던 성지 팔 레스타인에서 이슬람화와 고립과 빈곤 속에서 고통받는 가자 지구의 크리스챤들, 7자녀와 홀로 남겨진 순교자의 아내 겔레타, 신성모독으 로 사형선고를 받고 항소 중인 아시 아 노린, 홍수 피해로 모든 것을 잃 고 무슬림들의 압력에 직면하며 크 리스챤의 구호품에만 의존해야하 는 파키스탄 크리스챤들을 위해서, 후원해주세요! 2010년 12월 31일까 지는 오픈도어의 파키스탄 긴급구 호 기간입니다!! 2010 중동 프로젝트 예산 후원문의 02-596-3171 opendoors@korea.com / www.opendoors.or.kr 파키스탄후원 계좌 제일은행 221-10-011008(예금주:오픈도어선교회 김성태) 일반후원 계좌 국민은행 831-01-0138-178(예금주:오픈도어선교회 김성태) 문서/자료 배포 19,630$ 성경 훈련 187,352$ 사회경제적 지원 118,074$ 연구/조사 지원 44,341$ 법적지원/옹호사역 42,398$ 특별프로젝트 356,816$ 총예산 363,712$ Open Doors 2010년12월호 통권105호 등록번호-동작 라 00050 156-600 서울시 동작우체국 사서함 50호 Tel. (02)596-3171 이메일 : opendoors@korea.com 홈페이지 : www.opendoo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