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1941.hwp



Similar documents
에셋플러스자산전체0910

독도지리지 독도의 지리적 위치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서 우리나라 국토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 고 있으며 동도와 서도의 두 섬, 89개의 작은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 리적인 위치는 동도가 북위 37도 14분 26.8초, 동경 131도 52분 10.4초이고

< F32BFF9BCD2BDC4C1F62E687770>

歯작성중.PDF

1939년 1월-12월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칼럼 02 희망레터 조운 목사 울산 대영 교회 담임 부산대학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플러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이수.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당시 옥한흠 목사님을 도와 14년간 부교역자로 사역. 현재, 2002년 12월 15일 울산대영교회에 부임 후

<465441C8B0BFEBC1F6BFF8BCBEC5CDC8ABBAB8C6D4C7C3B8B E696E6464>

2 칼럼 <저서소개> 담임목사 칼럼 극동방송 특집방송을 녹음하면서 경험한 주님의 은혜... 김요한 담임목사 2 012년이 저물어 가는 12월에 기분을 매우 상쾌 하게 만드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기 독교 방송 가운데 가장 많은 청취자를 확보하고 한국뿐 아니라

<4D F736F F D20C3A520BCD2B0B32DB4D9B0A1BFC0B4C220B0E6C1A6C1F6C1F8322E646F63>

년 봄호(pdf용)

¨è ¿¬Â÷º¸°í¼Ł³»Áö-1 PDF

<B1E8BDC2B1B92DC0CCB6F3C5A920C0FCC0EFB0FA20B9DDC0FCC6F2C8ADBFEEB5BF2032C2F7C3D6C1BE2E687770>

±×¸°¸®Æ÷Æ® ³»Áö5Â÷

해외출장보고서 이남철-대만.hwp

2003 Digital for Next Generation

일반.hwp

2013년 목5동 성당 사목방향 - 말씀을 빛으로 삼아 실행하며 걸어가는 은총의 해 - 하나. 말씀은 제 발에 등불이요, 저의 길에 빛이옵 하실 만큼 간절히 원하셨던 공동체입니다. 말씀은 우리 니다. (시편119, 105) 모두를 떼려야 뗄 수 없는 신앙의 끈으로 연결

1) ( )** I..,.. * 2002 ( BS2562). ** Hye-Sun Ko de Carranza(Dankook University, Corea en los libros de la historia de


Microsoft Word - WTBT_Korean.doc

FSB-6¿ù-³»Áö

Microsoft PowerPoint - [홈페이지] Monthly InsighT 5월_최종.pptx

HWP Document

<303220B7F9B5BFB0C720B1E8C8ABBCF628C6AFC1FD292E687770>

Theme 3 중국 실버문화의 현황과 전망 'Silver' Culture in China Bao Hong (XinHong Advertising 대표) 中 国 的 银 发 工 程 1 39

Microsoft Word - BDZAGTYRPFGJ.doc

주주총회 소집공고 (제5기 임시) - 1 -

<33352D313820BCDBC7F6C8A32E687770>

명의 학생으로 시작하였다. 그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 교민단이 인성학교 를 인수하여 운영하면서 인성학교는 공립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갔다. 인 성학교의 교육은 민족교육을 통해 민족정신과 역량을 배양하고 자활능력을 양성하여 완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

<B3F3B0E6BFF85FC1DFB1B9B3F3BEF7B5BFC7E220C1A638B1C72032C8A35F E687770>

!DVD브로셔

2009답사본문완성(1223)

Contents Lotte Focus 1 Lotte Family Magazine Lotte Life

10년 후 중국.PDF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Çö´ëÀ§¾Æ½Ã¾È10


2016-국가봄-6-정은숙( ).hwp

한류스토리 내지 허경회수정 인디파일(10.07).indd

Spring 2014 vol 馥 20 充 36 傳 54 Cover Story.. 行 10 CEO Big Data yoga 46 [ ] Season 2 S

7-2.hwp

Microsoft Word _W_Telecom_KJW

면지

<C3D6C1BE2039BFF C0CF2E696E6464>

PDF

untitled

CONTENTS I 행전 스타일 한국 이민의 역사는 교회와 함께 시작되었다. 4-5 서른세 해 임마누엘 우리 교회 이야기 돌아보는 시간 속에서 8 - 마음을 두드리는 소중한 기억들 9 -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들으시고 은혜로 주신 교회 10-11

ITMagazine 월.indd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Eastspring Investments)은 지난 1863년 아시아에 처음 투자를 시작한 이래 150년간 리서치 전통을 이어온 영국PCA그룹*이 아시아지역 자산운용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선택한 새로운 이름입니다. 아시아 10개 국가

2012-민간네트워크-05_중국

_ _0.xls

Liahona

UXJQXAAOAIYR.hwp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14호) - 심층이슈.hwp

<5BC1A634C8B820B1B3C8AFC7D0BBFD20C3BCC7E820BCF6B1E220B0F8B8F0C0FC2DC0B1C5C2C7F65D2E687770>

< DC6F7C4BFBDBA37C8A32E687770>

가로수길 3.0 시대, 홈 스타일링 - 가로수길이 패션상권으로 주목 받으면서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거리를 장악한 1.0을 지나, 편집매장으로 한 차례 재편되며 2.0 시대를 맞이하였고 이처럼 짧은 기간에 빠른 변화를 이어온 가로수길에 최근 홈 스타일링 브랜드

도큐-표지

목차 CONTENTS 컨설팅 지원 내용 4 컨설턴트 소개 5 주요 컨설팅 내용 1. 온라인 컨설팅 :1 컨설팅 그룹 컨설팅 컨설턴트 총평 36 부록 마케팅 체크리스트


01_60p_서천민속지_1장_최종_출력ff.indd

국외출장_결과보고서_ hwp

300호 완성(출력)

DBPIA-NURIMEDIA

목 차

오세경-제16-16호hwp.hwp

<3329C0CCC7E5C3A22E687770>

LG료망중국 62호(2016.2)

Microsoft Word - VQPSPOCBWMZC.doc

김치학 총서 03 뒷표지 문구 내용 세계김치연구소 김치학 총서_03 김치에 대한 인지, 정서 그리고 변화 초판 1쇄 발행 2015년 12월 20일 글쓴이 박채린, 조숙정, 강진옥, 함한희, 김일권, 서리나, 루치아 슈람프, 김소희 펴낸이 세계김치연구소 펴낸곳 세계김치연

untitled

피복.hwp

< F B3E220C1BEB1B3B1B3C0B0C7D0C8B820C3E1B0E8C7D0BCFAB4EBC8B820C0DAB7E1C1FD5F322E687770>

(160218)'16년_경제사회_전망과_과제_집담회-발제토론내용.hwp

SEES소식지-28호(02.27)


성전에 머문 12세 소년 예수, 칼 하인리히 블로흐 덴마크, 힐레르웨드 프레데릭스보르 성 역사 박물관 허가를 받아 게재 [조셉과 마리아가] 성전에서 [예수를]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untitled

Transcription:

金 昶 濟 日 誌 第 35 卷 1941 昭 和 十 六 年 ( 辛 巳 ) 1( 十 二. 四 ) 水 晴 最 低 零 下 7 7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年 은 日 々의 基 督 을 再 読 하기로 定 하고 읽기 始 作 하다. 今 年 은 年 賀 狀 업는 것이 좀 쓸々한듯도 하 나 펀 單 純 하엿다. 妻 君 의 수고와 념려하신 덕으로 만두로 新 年 祝 賀 를 表 하엿다. 午 前 에 金 禹 鉉 牧 師 가 來 訪 하고 敬 烈 이 와서 茶 話 로 破 寂 하다. 夕 陽 에 寿 元 이 왓다. 夕 에는 元 日 礼 拜 로 安 國 洞 礼 拜 堂 에 가서 参 席 하고 敎 友 들과 新 年 人 事 를 交 換 하다. 月 捐 金 밀린 것 一 年 分 12 円 을 納 入 하엿다. 이것도 現 今 나에게는 不 少 한 負 擔 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집이 잇고 今 日 먹을 粮 食 이 잇스니 이만한 義 務 를 履 行 치 아니 할수업다. 모든 것을 다 神 의 攝 理 에 맡길뿐이다. 帰 家 하니 9 時 頃 이다. 다시 聖 書 朝 鮮 에서 種 根 의 日 誌 及 吊 文 을 읽고 日 誌 를 쓰니 12 時 頃 이다. 柳 廷 烈 氏 에게 金 20 円 을 還 報 하다. 2( 十 二. 五.) 木 曇 最 低 零 下 3 1 午 前 9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十 一 時 頃 에 朴 在 浩 氏 가 其 子 良 元 을 引 率 하고 來 訪 하여 新 年 人 事 를 하고 吳 兢 善 氏 로부터 來 信 을 말하고 부끄럽다는 意 思 를 傳 하엿다. 午 后 1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尹 致 昭 長 老 에게 问 病 하엿더니 來 診 이 잇다하여 맛나지 못하고 다시 尹 致 昊 氏 를 往 訪 하엿더니 亦 是 不 得 面 会 하고 鄭 安 立 老 兄 을 來 訪 하 1

엿다가 亦 是 未 会 하다. 医 專 內 宇 景 을 往 訪 하니 매우 差 度 가 잇다 하여 기 한다. 이것이 新 年 처음 喜 消 息 이라 할가? 거게서 나와서 電 車 로 竹 添 町 에 갓다. 吳 兢 善 氏 를 訪 问 하여 日 前 朴 在 浩 氏 件 에 対 하여 謝 意 를 表 하여 七 分 諒 解 를 얻고 도라왓다. 帰 家 하니 벌서 6 時 頃 이다. 夕 食 后 에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2 時 间 쭘 談 話 하고 11 時 頃 帰 家 하다. 新 闻 을 읽고 翌 午 前 一 時 就 睡 하다. 3( 十 二. 六 ) 金 曇 朝 最 低 零 下 0-3 5 午 前 9 時 頃 起 居. 聖 経. 体 操. 舍 廊 借 居 人 李 明 洙 君 을 보고 家 賃 에 対 하여 이야기하엿다. 나종에 나는 自 愧 한 마음조차 낫다. 얼마나 애처러운 人 生 인가? 柳 廷 烈 氏 를 往 訪 하엿다가 맛나지 못하고 도라 왓다. 金 櫃 一 日 分 을 訳 述 하다. 新 年 으로 처음 일이다. 主 여 今 年 도 저의게 聖 書 에 対 한 役 事 를 만히 하도록 祝 福 하여 주소서. 夜 에 는 金 櫃 訳 述 을 마치고 新 闻 을 읽고 다시 聖 書 朝 鮮 에서 만흔 興 味 를 얻엇다. 朝 鮮 語 雜 誌 로서는 가장 强 力 이요 效 果 的 인 雜 誌 이 다. 오 하느님이여 저에게 祝 福 하시어 萬 事 無 疆 케 하소서. 12 時 少 前 에 就 睡 하다. 4( 十 二. 七.) 土 晴 和 最 低 0-3 3 正 午 5 4 午 前 9 時 頃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朝 忽 然 左 䐴 部 神 経 痛 이 発 作 하여 起 動 이 매우 不 便 하다. 12 時 頃 에 朴 在 浩 氏 의 請 邀 로 該 家 에 往 하여 午 餐 에 参 하고 所 謂 土 亭 秘 訣 이라는 冊 에서 今 年 運 을 마처 보앗다. 余 는 大 通 運 이다. 妻 君 도 好 運 이요 淑 烈 도 조타. 特 히 宇 景 의 病 이 快 瘉 할듯하다. 迷 信 이지마는 何 如 턴 吉 하다는 말은 듣기 조타. 会 元 만은 今 年 도 亦 是 작난이 甚 하여 傷 處 도 나고 집안에 가처서 外 出 을 못할 것 같다. 昨 年 ( 庚 申 )은 驚 人 損 財 라는 것이 驚 恠 할만한 預 言 이다. 모처럼 碁 局 을 相 対 하여 三 回 大 勝 하다. 이것이 新 年 初 出 馬 라 할가? 可 笑. 夕 陽 에 帰 家 하다. 夜 에는 金 櫃 一 日 分 을 2

訳 述 하다. 翌 午 前 一 時 就 睡 하다. 5( 十 二. 八.) 日 晴 最 低 零 下 5 1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略 式.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洞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執 事 投 票 로 因 하여 空 然 히 一 二 時 间 을 浪 費 하 엿다. 帰 路 에 李 柱 浣 長 老 를 尋 訪 하여 長 時 间 談 話 하엿다. 特 히 그 의 孫 子 가 精 神 異 狀 이 잇서々 憐 悯 의 情 에 不 堪 하엿다. 마침 呂 均 이라는 敎 友 가 在 座 하여 話 가 一 層 加 味 되엇다. 午 后 4 時 頃 에 帰 家 하다가 길에서 敦 岩 町 光 駿 의 母 親 을 맛나서 光 駿 이 広 州 가서 二 三 日 间 消 息 이 업다고 좀 알어보아 달라는 請 托 이다. 商 翊 族 叔 은 南 鄕 에서 아직 上 京 하지 아니하엿다 云. 今 夜 에는 腰 痛 을 因 하여 10 時 頃 에 모처럼 일즉 就 睡 하다. 6( 十 二. 九.) 月 晴 小 寒 最 低 0-3 8 夜 -4 2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略 式. 聖 経. 午 前 中 에 敦 岩 町 光 駿 의 慈 親 이 來 訪 하여 広 州 郡 守 全 義 鎔 에게 편지하여 주기를 請 하는 故 로 卽 時 一 書 를 裁 하여 付 郵 하다. 妻 君 은 会 元 을 引 率 하고 外 出 하여 夕 陽 에 도라왓다. 나는 腰 痛 으로 매우 辛 苦 하는 中 昨 年 度 稅 金 及 每 月 支 拂 하는 所 費 를 会 計 하니 合 120 餘 円 이다. 나의 生 計 로는 過 大 한 金 額 이다. 昭 和 十 年 度 부터 稅 金 을 調 査 하여본즉 六 年 间 今 ( 去 ) 年 처 럼 收 入 이 적은 年 은 업섯는데도 不 拘 하고 稅 金 은 가장 만헛다. 可 恠 可 歎 이다. 이것도 時 局 의 一 奇 現 狀 이라 할가? 夜 에는 新 闻 을 읽 고 日 誌 를 쓰고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7( 十 二. 十.) 火 晴 和 朝 最 低 零 下 八 分, 正 午 8 9, 夕 -1 2 三 年 來 初 有 의 暖 候 云. 午 前 10 時 頃 에 겨우 起 動. 昨 夜 에는 腰 痛 으로 因 하여 安 眠 도 못하엿다. 今 日 은 좀 나은셈이다. 略 式 体 操. 聖 経. 午 食 兼 朝 食 을 하고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어듸로 가버렷다. 3

敬 烈 이 마침 와서 談 話 하고 聖 経 講 義 를( 馬 太 福 音 四 章 ) 한참하여 예수의 試 驗 받으신데 対 하여 자못 興 味 를 가지는듯 하엿다. 그리 고 種 根 의 信 仰 生 活 과 그 最 后 에 対 하여 저의 筆 跡 과 聖 書 朝 鮮 에 記 載 된 저 日 記 로써 매우 感 激 한듯 하다. 모처럼 敬 烈 과 함께 祈 祷 하엿다. 午 后 4 時 頃 에 出 门 하여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기에 자못 長 時 间 을 費 하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8( 十 二. 十 一.) 水 晴 和 朝 零 下 2 9 午 前 9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光 駿 族 弟 가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婦 侄 任 文 宰 가 上 京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夕 食 을 同 卓 하다. 모 처럼 故 鄕 消 息 을 이야기하엿다. 이것도 幾 日 이 앞으로 남지 못한가 보다. 夜 10 時 半 頃 에 文 宰 를 보냇다. 今 日 午 前 에 永 遠 の 生 命 社 로 부터 곤골탄쓰 発 行 의 通 知 가 와서 答 狀 을 보냇다. 洪 寅 基 와 承 烈 從 에게 各 一 葉 을 보냇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腰 痛 이 좀처럼 恢 復 이 되지 않는다. 9( 十 二. 十 二.) 木 晴 朝 最 低 -1 8 午 前 9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今 日 도 腰 部 屈 伸 은 不 自 由 이다. 朝 에 不 意 水 道 局 員 이 와서 水 栓 을 고친다고 한다. 妻 君 이 電 話 를 하엿다고. 그리하여 下 水 道 를 全 部 改 造 하게 되엇다. 不 意 의 工 役 이다.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어듸로 가바렷다. 나는 할수업슨 거름 을 거러서 工 夫 二 名 을 얻어 갑작이 改 築 工 事 를 行 하엿다. 夕 暮 까 지 겨우 마치고 工 費 는 七 円 五 十 㦮 이 들엇다( 洋 灰, 細 沙 価 와 雇 金 을 合 하여). 方 今 非 常 히 困 難 한 財 政 中 에서 莫 大 한 支 出 이다. 나는 終 日 心 身 이 不 快 不 便 한 中 에 家 役 을 监 督 하다. 夕 食 后 에 新 闻 을 읽어서 趣 味 와 実 益 이 多 大 하엿다. 佛 國 現 代 哲 学 의 泰 斗 펅손 博 士 의 別 世 하엿다는 報 道 가 잇다. 나도 先 生 의 学 說 에 対 하여 일즉 多 4

大 한 所 得 이 잇섯다. 中 國 々 民 性 의 慢 々 的 와 日 本 國 民 性 의 快 々 的 을 읽고 趣 味 잇섯다. 近 來 重 慶 은 舊 都 는 업서지고 新 都 즉 墜 道 重 慶 이 新 生 한 樣 이라는 通 信 을 읽엇다. 長 期 戦 은 정말 無 期 戦 이 될가보다. 可 笑 可 歎 이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0( 十 二. 十 三.) 金 曇 冷 后 夜 雪 今 朝 最 低 -7 午 前 9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舍 廊 借 居 人 이 小 児 돌이 라고 白 飯 肉 羹 을 가저와서 飽 喫 하엿다. 洪 寅 基 君 이 모처럼 來 訪 하 여 半 日 을 談 話 로 消 遺 하엿다. 더욱히 南 福 鉉 靑 年 이 滿 洲 建 國 大 学 으로부터 冬 休 에 出 來 한 길에 來 訪 하여 매우 趣 味 잇는 이야기를 들 엇다. 滿 洲 建 國 大 学 의 敎 育 方 針 이 一 変 하여 全 然 日 本 皇 道 精 神 下 에 一 國 民 으로 統 一 되게 한다는 것이다. 日 本 天 照 大 神 을 崇 奉 하는 建 國 神 廟 를 刱 建 하고 滿 洲 建 國 의 基 礎 여긔 잇다고 主 張 한다는 것이 다. 東 亞 의 新 秩 序 는 정말 어떠케 建 設 이 되어가려는고? 夕 9 時 까 지 이야기 하고 二 客 을 送 帰 하다. 마침 雪 深 寸 餘 이다. 今 冬 으로 처 음 보는 大 雪 이다. 홀로 新 闻 을 보다가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오래간 만에 韓 佐 鍵 君 의 편지를 보니 其 子 永 道 松 都 中 学 生 이 今 冬 期 成 績 이 百 八 十 人 中 四 番 이 되엇다고 기뿜을 表 하엿다. 卽 再 昨 年 春 入 学 時 에 힘써 周 旋 해준 보람이 잇다는 뜻이다. 何 如 턴 同 慶 할 일 이다. 11( 十 二. 十 四.) 土 晴 或 曇 稍 冷, 今 朝 最 低 零 度 夜 最 低 零 下 8 4 午 前 8 時 半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在 家 養 하고 夜 에는 明 日 說 敎 의 準 備 를 하노라고 자못 長 時 间 을 費 하다. 蛇 에 対 하 여 聖 経 을 考 阅 하엿다. 聖 経 에 記 載 된 動 物 中 蛇 가 断 然 優 勢 이다. 其 貭 로나 量 으로나 이를 보아도 惡 魔 의 誘 惑 이 얼마나 広 泛 하고 深 刻 한가를 알수잇다. 그리고 羊 이 最 后 의 勝 利 를 얻은 것을 보면 創 世 以 來 로 歷 史 는 全 혀 魔 鬼 와 人 子 와의 爭 鬪 로서 結 局 人 子 의 勝 5

利 에 도라가는 것이다. 明 日 의 說 敎 에 対 하여 神 佑 를 빌고 就 睡 하 다. 12( 十 二. 十 五.) 日 晴 寒 今 冬 最 寒 最 低 零 下 12 3 午 前 8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여 新 年 最 初 로 說 敎 를 하엿다. 此 는 第 一 回 의 言 壇 이다. 昨 春 에는 龍 에 対 하여 말하엿더니 今 元 에는 蛇 에 対 하여 말하엿다. 時 间 이 促 迫 하여 準 備 한대로 다 못되어서 좀 遺 憾 이다. 그러나 昨 年 보다는 오히려 잘된 모양이다. 더구나 說 敎 中 午 正 黙 禱 가 끼어잇 서々 語 勢 를 減 殺 하엿다. 說 敎 까지가 이러케저러케 되어버리고 만다. 礼 拜 后 敎 会 決 算 及 預 算 報 告 会 가 잇서々 無 碍 히 通 過 하엿 다. 年 額 六 千 円 은 적지 아니한 살림이다. 帰 路 에 医 專 病 院 에 가서 宇 景 을 问 病 하엿다. 인제 할수업시 再 手 術 하기로 決 定 한 모양이다. 前 途 에 光 明 이 어떠한가? 実 로 憐 悯 에 不 感 하는바이다. 淑 烈 의 情 狀 이 더욱 답 하다. 新 婚 以 后 不 幾 日 에 病 院 附 添 되어가지고 벌서 三 朔 이다. 인제도 앞으로 몃달이 될는지 預 期 할수 업다. 萬 事 를 다 天 命 에 맡길수 外 에 他 道 가 업다. 隣 室 의 呂 君 을 暫 訪 하고 午 后 3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모처럼 妻 君 과 一 語 를 接 하여 聖 日 의 恩 을 感 謝 하엿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日 誌 를 쓰고 韓 佐 鍵 君 에게 答 書 를 쓰고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13.( 十 二. 十 六.) 月 朝 最 低 零 下 14 1 午 前 8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寒 威 에 畏 蟄 하여 在 家 読 書 하다. 聖 書 之 言 新 年 號 를 読 了 하다. 夜 에는 亦 是 新 闻 을 読 하 고 聖 書 誌 를 読 하고 10 時 半 頃 就 睡 하다. 近 日 에 妻 君 의 勤 労 에 対 하여 저절로 感 激 하여 도리여 自 我 의 無 情 無 能 함을 느끼엇다. 14( 十 二. 十 七.) 火 曇 夜 雪 最 低 0-14 1 6

午 前 8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三 淸 町 呂 均 氏 가 來 訪 하여 信 仰 談 을 하고 朝 鮮 基 督 敎 史 를 借 居 하다. 午 后 2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가 呂 運 亨 君 을 맛나서 宇 景 이 永 楽 町 白 麟 済 病 院 으로 移 居 하엿다는 말을 듣고 그리로 往 訪 하다. 마참 敬 烈 이도 와서 家 族 的 團 欒 을 맛보앗다. 이것이 緣 인가 運 命 의 戱 弄 인가? 亦 是 神 의 恩 惠 의 変 態 的 인가? 一 時 间 餘 를 談 話 하고 乘 暮 帰 家 하니 마침 始 興 妹 弟 가 왓다. 夕 食 을 同 卓 하고 数 時 间 種 根 을 생각하는 이야기를 交 換 하고 亦 是 信 仰 의 威 力 을 證 하엿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15( 十 二. 十 八.) 水 晴 和 最 低 零 下 5 9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妹 弟 와 朝 食 을 同 卓 하고 12 時 頃 에 送 하다. 妻 君 이 会 元 을 引 率 하고 누이와 同 伴 하여 龍 山 鉄 道 病 院 에 沈 勉 根 을 往 訪 하다. 나는 終 日 在 家 하여 除 雪 后 整 理 를 하여 腰 痛 이 頗 酷 하엿다. 夕 陽 에 妻 君 이 寿 司 얻어가지고 도라와서 夕 食 을 飽 喫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보다가 너무 疲 困 하여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16( 十 二. 十 九.) 木 曇 或 晴 最 低 零 下 9 4, 夕 10 4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柳 廷 烈 氏 가 모처럼 來 訪 하다. 今 日 은 曆 에 対 하여 文 憲 을 考 하여 所 得 이 不 少 하엿다. 夕 에 沈 勉 根 君 이 粮 米 一 斗 ( 大 )( 時 価 三 円 七 十 五 㦮 )를 손소 가지고 왓다. 너무 고마웟다. 今 日 나에게는 이만큼 親 切 히 돌보아주는 人 이 업슬듯 하다. 萬 事 가 다 하느님의 恩 惠 로 알면 平 安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日 米 対 立 이 漸 々 深 刻 하여 가는 것을 알고 憂 慮 에 不 堪 하다. 今 夜 에도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17( 十 二. 卄.) 金 曇 朝 最 低 -4 9 午 前 9 時 起 居. 略 式 体 操. 聖 経. 今 日 도 曆 에 対 하여 調 査 硏 究 하 7

다. 今 夕 에도 沈 勉 根 君 이 米 一 斗 를 負 來 하엿다. 너무 未 安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韓 佐 鍵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니 向 者 還 曆 詩 一 篇 의 借 韵 詩 一 篇 이 記 載 되어 잇다. 매우 반가웟다. 이것이 나의 還 曆 을 남에게 알리어진 最 初 이다. 18( 十 二. 卄 一.) 土 曇 最 低 -1 7 完 如 解 冬 午 前 9 時 起 居. 昨 夜 에 點 火 를 잘못한 까닭으로 치워서 잘 자지 못 하엿다. 略 式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妻 君 은 龍 山 鉄 道 病 院 沈 勉 根 君 을 往 訪 하여 配 給 米 一 斗 ( 大 )를 持 来 하엿다. 食 粮 问 題 가 참으로 重 大 하다. 12 時 頃 에 出 门 하여 花 门 开 理 髮 所 에 가서 理 髮 하고 鍾 路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永 楽 町 白 麟 済 病 院 에 가서 宇 景 을 看 病 하엿다. 아직 거저 잇는 모양이다. 再 手 術 을 하여야 한다 云. 乘 暮 帰 家 하다. 金 相 鎬 商 店 에서 火 木 百 束 ( 拾 八 円 )을 持 来 하다. 代 金 은 아직 주지 못하엿스나 一 個 月 以 上 의 柴 粮 이 잇스니 近 來 経 済 로는 너무 豊 富 한 生 活 이다. 夕 에는 新 闻 에서 米 國 헐 國 務 長 官 의 聲 明 書 를 읽고 매우 興 味 잇섯다. 제 各 其 自 己 中 心 으로 観 察 하는 것은 勿 論 이다. 11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19( 十 二. 卄 二.) 日 曇 或 雪 霰 最 低 2 4 午 前 9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1 時 半 頃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帰 路 에 李 柱 浣 長 老 를 訪 问 하엿다. 他 客 의 來 訪 者 도 잇서々 良 久 談 話 하엿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1 時 就 睡 하다. 今 夕 刊 新 闻 을 보니 平 北 基 督 敎 会 에서는 日 曜 日 을 安 息 日 이라고 직힌다는 것은 今 日 重 大 時 局 에 處 하여 할바 아니라고 癈 止 한다 消 息 이 記 載 되엇다. 이것이 誤 傳 인지도 모르나 何 如 턴 基 督 敎 界 의 一 大 変 換 이라 하겟다. 20( 十 二. 卄 三.) 月 晴 寒 最 低 零 下 14 4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大 寒 節 이자 今 冬 에 最 初 極 寒 이다. 아마 今 后 에는 차々 풀릴 것이다. 今 冬 의 最 低 記 錄 은 零 下 14 4 를 最 終 으로 하고 치위도 섭々하게 물러갈가 보다. 今 日 은 終 日 畏 寒 蟄 伏 하여 韓 佐 鍵 君 에게 答 書 를 보내고 于 支 와 迷 信 이라는 小 論 文 을 起 草 하다. 夜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1( 十 二. 卄 四.) 火 曇 冷 最 低 零 下 14 8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今 年 最 低 의 溫 度 이다. 午 后 2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往 하여 沐 浴 하고 宇 景 의 病 狀 을 白 麟 済 病 院 에 물어보앗다. 歲 前 에 쓴 庚 辰 을 보내면서 一 文 이 今 日 長 老 会 報 에 発 表 된 것을 보니 緖 論 一 段 은 該 社 로서 自 意 削 除 한 모양이다. 可 恠 可 歎 이다. 始 興 妹 弟 가 來 訪 하여 매우 반가웟다. 12 時 頃 就 睡. 帝 國 議 会 는 今 日 再 门 开. 対 米 聲 明 文 이 発 表 된다 云. 22( 十 二. 卄 五.) 水 雪 最 低 -05 7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朝 飯 은 妹 弟 와 同 卓 하다. 今 日 帰 始 하엿다. 今 日 은 終 日 토록 于 支 와 迷 信 에 対 하여 一 論 文 을 썻다. 朴 在 浩 氏 가 來 訪 하다. 밤을 새어 翌 日 午 前 3 時 에 就 睡 하다. 23( 十 二. 卄 六.) 木 晴 最 低 零 下 -10 5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昨 夜 의 不 眠 不 休 로 因 하여 終 日 누어섯다. 夕 에 昨 夜 에 쓴 論 文 을 鼓 推 하고 海 元 에 答 書 를 쓰고 新 闻 을 읽고 12 時 就 睡 하다. 24( 十 二. 卄 七.) 金 晴 又 曇 最 低 零 下 14 7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3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科 学 協 会 事 務 所 를 訪 하여 科 学 朝 鮮 에 于 支 와 迷 信 이라는 論 文 一 篇 을 寄 贈 하다. 午 后 4 時 半 에 中 靑 理 事 会 에 往 参 하여 晩 餐 을 함께 하고 七 9

時 頃 에 闭 会 帰 家 하다. 宇 景 은 今 日 午 后 에 白 麟 済 病 院 에서 再 度 手 術 한것을 電 話 로 물어 알엇다. 長 淵 忠 宰 의 편지를 받고 藍 浦 任 元 鎬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다. 海 元 에게 答 書 를 送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노라고 매우 時 间 을 보냇다. 十 二 時 頃 就 睡 하다. 25( 十 二. 卄 八.) 土 曇 最 低 0-18 7 今 冬 最 低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終 日 在 家 하여 読 書 하고 甥 姪 忠 宰 에게 答 書 를 送 하고 夕 에 時 元 이 來 訪 하여 数 時 间 談 話 하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6( 十 二. 卄 九.) 日 曇 小 有 雪 -13 3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半 에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地 方 敎 会 에서 移 住 하여온 長 老 二 人 ( 李, 白 ) 1) 을 投 票 하엿다. 이 자리에 내 이름도 出 現 되엇다. 알수업는 形 式 이다. 二 人 은 決 定 되엇다. 午 后 2 時 頃 에 帰 家 하여 児 童 心 理 学 을 좀 읽엇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旧 辛 巳 正 月 27( 正. 一.) 土 晴 風 最 低 零 下 15 5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左 腰 至 脚 部 神 経 痛 이 매우 快 愉 에 近 하여 感 謝 하는 마음으로 이러낫다. 聖 書 를 읽고 마침 嘉 信 一 月 號 가 來 到 한 故 一 席 에 50 頁 全 部 를 広 告 도 지안코 다 읽엇다. 韓 佐 鍵 君 의 편지도 반가히 읽엇다. 夕 에 沈 勉 根 君 이 粮 米 一 大 斗 를 持 来 하여 고마웟다. 夜 에도 오래동안 読 書 하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聖 書 之 言 一 月 號 에서 第 二 이사야 書 를 읽고 聖 書 에 関 한 智 識 이 너무 淺 薄 하 엿던 것을 스스로 놀랏다. 三 十 餘 年 의 信 仰 生 活 이라는 것이 너무 1) 李 苾 顯, 白 志 燁 10

皮 相 的 이엇스믈 自 愧 한다. 庚 辰 一 年 은 인제 永 遠 히 보내고 말엇 다. 나는 果 然 還 曆 의 年 을 보냇다. 아무것을 남견는가? 感 謝 와 悵 憾 이 交 集 하여 実 로 難 堪 의 心 懷 이다. 28( 正. 二.) 火 曇 最 低 零 下 5 7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2 時 頃 에 出 门 하여 安 國 郵 便 所 에 서 水 道 料 金 을 納 入 하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知 友 와 長 時 间 懇 談 을 交 換 하고 夕 陽 에 白 麟 済 病 院 에 宇 景 을 往 見 하다. 再 手 術 以 后 에 매우 衰 弱 한 모양이다. 乘 暮 帰 家 하는데 쓰와 電 車 가 모도 滿 員 이여서 몇 번씩 럿쉬아워를 맛나서 늦게 帰 家 하엿다. 妻 君 이 氣 分 이 매우 조치못한 모양이어서 一 言 도 업시 夕 食 을 마치고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9( 正. 三.) 水 曇 或 晴 朝 最 低 零 下 7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朝 食 을 늦어진 까닭에 來 客 이 두분이나( 呂 均 氏, 朴 在 浩 氏 ) 잇서 長 時 间 을 보냇다. 午 后 3 時 頃 에야 冷 飯 을 獨 喫 하다.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아모데나 가버렷다. 今 夕 에는 隣 家 에서 가저온 餠 湯 一 器 를 喫 하고 白 飯 은 그대로 남엇 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다시 男 女 神 을 읽엇다. 12 時 就 睡 하 다. 30( 正. 四.) 木 大 風 雪 ( 昨 夜 ) 朝 最 低 -13 7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昨 夜 에 餠 湯 을 喫 한 것이 좀 탈이 되 엇던지 早 曉 에 泄 症 이 少 有 하여 不 快 하엿다. 朝 飯 은 前 의 半 分 을 喫 하고 終 日 読 書 로 寒 威 를 凌 하다. ( 昨 夏 仁 川 에서 门 开 催 한 基 督 敎 联 合 会 年 会 에서의 講 演 錄 中 山 昌 樹 氏 )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周 易 을 읽엇다. 12 時 前 에 就 睡 하다. 11

31( 正. 五.) 金 晴 風 夜 靜 極 寒 -20 4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모처럼 早 動 이다. 손이 곱아서 面 刀 를 할수가 업섯다. 終 日 室 內 에 蟄 居 読 書 를 만히 하엿다. 京 城 基 督 敎 联 合 会 平 議 員 会 를 하겟다는 通 知 가 잇슴에 不 拘 하고 都 是 出 動 할 勇 氣 가 나지 아니하엿다. 夜 에 新 闻 을 퍽 滋 味 잇게 읽엇다. 特 히 雙 胎 에 関 한 学 芸 欄 을 詳 味 하엿다. 11 時 頃 就 睡 하다. 1( 正. 六.) 土 晴 最 低 -18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終 日 蟄 坐 하여 男 女 神 을 読 하여 趣 味 와 実 益 이 多 大 하엿다. 近 日 酷 寒 은 例 年 에 업는 늦치위로서 可 謂 乖 候 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기에 자못 長 時 间 을 費 하엿다. 밤치 위는 오히려 낮만 못한듯 하다. 12 時 前 就 睡. 2( 正. 七.) 日 晴 稍 和 最 低 -16 3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帰 路 에 李 柱 浣 長 老 를 訪 问 하고 居 無 何 에 呂 均 氏 가 와 서 三 人 이 鼎 坐 談 을 하며 長 時 间 을 消 遺 하다. 点 心 에 饅 頭 를 내 서 甘 喫 하엿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을 喫 하고나니 沈 勉 根 君 이 또 白 米 一 大 斗 를 손수 가지고 왓다. 夜 에 新 闻 을 읽다가 十 六 年 度 豫 算 案 이 議 会 에 通 過 된 것을 본즉 너무 尨 大 한 金 額 에 一 驚 하엿다. 一 般 豫 算 額 六 十 八 億 六 千 三 百 餘 萬 円, 临 時 軍 事 費 五 十 八 億 八 千 萬 円, 合 計 一 百 二 十 八 億 四 千 三 百 餘 萬 円 이다. 그런데 昨 年 下 半 期 公 債 消 化 率 은 겨우 65%라 한다. 國 家 財 政 이 前 途 如 何? 実 로 杞 憂 에 不 堪 하는바이다. 世 界 風 雲 은 漸 々 險 惡 한 徵 候 를 보이고 12

日 支 兵 変 은 何 時 結 末 이 될는지 豫 測 을 不 許 한다. 嗚 呼 蒼 天! 斯 民 何 罪? 12 時 前 에 就 睡 하다. 3( 正. 八.) 月 晴 最 低 -0 10 5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在 家 読 書. 午 后 4 時 頃 에 竹 下 從 이 來 訪 하여 오라간만에 数 時 间 懇 談 을 交 換 하엿다. 夕 飯 을 同 卓 하고 9 時 頃 에 分 手 하다. 今 日 은 매우 愉 快 한 時 间 을 보냇다. 送 君 后 에 無 聊 히 新 闻 을 읽고 읽다 나문 男 女 神 을 読 了 하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4( 正. 九.) 火 晴 立 春 最 低 0-8 5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는 在 家 読 書 하다. 晦 宰 妹 夫 趙 君 이 別 世 凶 報 를 듣고 놀랏다. 三 十 前 靑 年 으로 侍 下 에 孤 児 寡 婦 를 남기고 夭 折 한 情 狀 은 慘 不 忍 闻 이다. 그 光 景 이 面 前 에 보 이는 듯하다. 午 后 2 時 半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 서 良 久 談 話 하고 夕 陽 에 永 楽 町 白 麟 済 病 院 에 宇 景 을 往 見 하니 其 间 再 手 術 한 経 過 가 매우 良 好 하여 自 今 十 許 日 이면 完 治 退 院 될 듯하다 한다. 現 代 医 学 의 発 達 은 可 謂 驚 異 할만 하다. 穿 孔 한 腸 部 를 縫 合 하여 再 生 之 人 이 되엇다. 良 久 談 話 하다가 6 時 頃 에 乘 暮 帰 家 하니 会 元 의 母 子 가 밧게 나와서 잇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에 就 睡 하다. 每 日 新 報 는 夕 刊 이 아니 와서 기다리다 못해 못보 구 잣다. 5( 正. 十.) 水 曇 最 低 零 下 4 6 午 前 9 時 起 居. 聖 経. 体 操. 聖 書 之 言 이 왓다. 大 部 分 을 읽엇다. 夕 陽 에 同 家 居 住 하던 宋 済 男 君 이 길에서 会 元 을 맛나서 다리고 드 러왓다. 数 時 间 놀고 夕 飯 을 同 卓 한 后 보냇다. 夕 에 沈 勉 根 君 이 또 粮 米 一 大 斗 를 가지고 왓다. 너무 未 安 하여 人 事 조차 업섯다. 13

夜 에는 亦 是 新 闻 을 読 하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趙 老 가 丸 薬 価 一 円 을 받어갓다. 6( 正. 十 一.) 木 晴 寒 最 低 -9 4 午 前 8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朴 在 浩 氏 가 來 訪 하여 모처럼 碁 局 을 相 対 하여 三 回 連 勝 하다. 妻 君 의 用 力 으로 茶 餠 을 進 供 하여 破 寂 이 되엇다. 午 后 에 聖 書 之 言 에서 어리석은 富 者 에 関 한 論 文 一 篇 을 抄 訳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7( 正. 十 二.) 金 晴 寒 最 低 零 下 13 1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여 任 置 金 中 百 円 을 変 通 하여 달라고 말하엿다가 拒 絶 을 當 하엿다. 그 길로 呂 均 氏 를 往 訪 하엿다가 맛나지 못하고 帰 家 한즉 族 人 信 済 君 이 來 訪 하여 女 児 의 梨 高 女 志 願 에 対 하여 申 托 하엿다. 都 是 귀찬 한 일이다. 이것이 무슨 效 力 이나 잇게 된다면 조흘것이다마는. 午 后 에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談 을 交 換 하고 碁 局 을 相 対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心 情 이 愁 乱 하여 安 眠 치 못하엿다. 나의 生 活 이 都 是 信 仰 生 活 의 試 鍊 이다. 眞 理 에 違 反 되는 生 活 法 을 取 한 것이 하느님께 懺 告 할것 뿐이다. 8( 正. 十 三.) 土 晴 寒 最 低 零 下 14 8 午 前 9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은 그럭저럭 지낫다. 午 后 零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먼저 鍾 路 靑 年 会 舘 에 가서 桂 炳 鎬 君 을 맛나보고 金 二 十 円 을 좀 周 旋 하여 달라고 付 托 하고 沐 浴 을 하려다가 너무 混 雜 하기에 고만두엇다. 基 督 敎 書 会 舘 에 가서 三 千 里 社 長 과 基 督 新 闻 社 長 을 訪 问 하엿다가 맛나지 못하고 朝 日 理 髮 舘 에 重 民 族 을 往 訪 하여 新 婚 人 事 를 하고 新 婦 를 知 面 하고 歓 談 한 后 에 그게서 出 來 하여 天 然 町 時 元 을 往 訪 하엿더니 마침 時 元 의 父 親 昌 済 氏 가 上 京 하엿기 14

반가히 맛나서 長 時 间 懇 談 을 交 換 하고 時 元 에게 二 十 日 頃 으로 金 銭 을 좀 돌려달라고 申 托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 午 食 을 進 待 하여 고 마웟다) 夕 飯 도 妻 君 의 誠 心 으로 料 理 한데 感 心 飽 喫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昨 夜 의 不 眠 을 因 하여 몹시 疲 困 한 故 로 일즉 就 睡 하 다. 今 一 日 은 매우 紧 張 한 一 日 을 보냇다. 9( 正. 十 四.) 日 曇 后 雪 最 低 -9 1 午 前 8 時 頃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1 時 半 頃 途 中 에서 金 善 泰 君 을 邂 逅 하여 暫 時 立 談 하니 君 은 一 月 頃 에 京 春 線 月 谷 으로 移 住 하엿 다고 한다. 安 國 礼 拜 堂 에서 礼 拜 를 마친 后 에 晦 宰 ( 豊 川 賀 光 )의 家 를 往 訪 하여 趙 郞 의 慘 喪 을 慰 问 하다. 午 后 2 時 頃 에 도라오다가 李 柱 浣 長 老 에게 들러서 마침 呂 均 氏 도 잇서々 良 久 談 하고 冒 雪 帰 家 하다. 今 夜 에는 妻 君 과 擲 柶 의 戱 를 함께 하고 이어서 三 朔 만에 雲 雨 의 楽 을 交 하다. 12 時 頃 에 入 睡 하다. 10( 正. 十 五.) 月 曇 最 低 -9 午 前 8 時 半 頃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新 闻 의 報 道 를 보니 咸 南 國 境 方 面 에는 六 日 以 來 寒 波 가 襲 來 하여 八 日 最 低 零 下 40 度 許 라 한다. 이것도 未 曾 有 의 乖 候 이다. 今 日 은 終 日 蟄 坐 하여 밀린 新 闻 을 읽엇다. 夕 에 隣 友 桂 炳 鎬 君 에게서 金 20 円 을 借 來 하다. 今 夜 에 는 火 木 이 缺 乏 되어서 妻 児 로 더부러 三 口 가 一 室 에서 就 席 하엿다. 海 軍 大 將 大 角 氏 가 海 南 島 行 의 飛 行 機 에서 部 下 七 八 人 과 함끠 遭 難 하엿다는 報 道 가 잇다. 午 后 十 一 時 頃 就 睡. 11( 正. 十 六.) 火 曇 朝 最 低 零 下 13 8 午 前 8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紀 元 節 奉 祝 이라고 妻 君 이 家 族 을 代 表 하여 齋 洞 公 小 校 町 会 集 会 場 에 出 席 하다.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朴 在 浩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今 日 은 火 木 이 缺 乏 이 15

되어서 妻 君 이 終 日 나서々 夕 陽 에 겨우 長 斫 一 束 을 一 円 二 十 㦮 에 買 來 하엿다. 나는 이것을 모처럼 톱질과 독긔질을 하여 보앗다. 腰 痛 이 여간이 아니다. 近 日 의 低 溫 은 例 年 에 업는 晩 寒 이다. 아마 紀 元 節 氣 溫 이 零 下 13 8 까지 되기는 幾 十 年 來 에 처음일 것이다. 今 夜 에는 妻 君 과 모처럼 穩 話 하고 12 時 頃 에 就 睡 하다. 12( 正. 十 七.) 水 曇 冷 最 低 零 下 7 8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腰 痛 으로 終 日 蟄 伏 呌 苦 하 다. 밀린 新 闻 읽는 것이 唯 一 한 楽 이엇다. 意 外 에 洪 寅 基 君 이 來 訪 하여 柳 廷 烈 氏 의 請 邀 로 왓다고 한다. 何 如 턴 반가웟다. 洪 君 이 柳 氏 를 보고 다시 와서 懇 談 을 交 換 하고 11 時 半 頃 에 辞 去 하다. 今 夜 에도 妻 君 과 感 情 이 傷 하여 不 快 하엿다. 13( 正. 十 八.) 木 曇 冷 最 低 零 下 7 7 午 前 8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도 避 寒 蟄 居 하여 終 日 終 日 心 理 学 을 읽엇다. 妻 君 은 今 日 도 나무 사러 나가서 長 斫 三 束 을 4 円 에 買 來 하다. 밤에도 新 闻 과 心 学 을 읽엇다. 近 日 치위는 八 日 채 継 続 한다. 雨 水 가 五 日 쭘 남엇는데 이러케 치운 것은 亦 是 記 錄 破 이다. 近 日 防 空 에 対 한 注 意 도 매우 深 刻 한 모양이다. 防 毒 室 을 準 備 하라, 防 毒 面 을 사라, 65 才 以 上 과 十 四 才 以 下 는 避 難 할 預 備 로 年 齡 을 調 査 한다는 等 매우 紧 張 한 모양이다. 그런즉 我 家 口 三 人 은 不 可 不 避 難 을 하여야 될 모양이다. 나는 62 才 인즉 아직 三 年 은 더 잇서야 하겟지만 이 事 変 이 三 年 前 에 끝이 날는지 어찌 알리 요? 兵 戈 阻 絶 老 江 辺 이 될가보다. 그러나 漠 然 히 무엇을 希 望 하고 잇는가. 曙 光 은 늘 앞에 보이는듯 하다. 이것이 愚 迷 일가. 信, 望 일 가. 何 如 턴 모든 것을 神 의 攝 理 에 맽길 뿐이다. 12 時 前 就 睡. 14( 正. 十 九.) 金 晴 寒 最 低 零 下 7 8 16

今 日 은 昨 日 보다도 더 치운 모양이다.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終 日 在 家 読 書 하다. ( 今 田 惠 著 児 童 心 理 学 을 読 了 하 다.) 夜 에는 腰 痛 이 甚 하여 妻 君 의 看 護 로 적이 慰 安 이 되엇다. 今 朝 新 闻 을 보니 呂 運 亨 君 이 其 子 鴻 九 의 惨 慽 을 보앗다는 記 事 가 잇다. 重 病 인 줄은 알엇지마는 듣기에 매우 놀랍다. 特 別 히 同 情 이 깊은 것은 아마 同 病 相 憐, 先 病 者 医 라는 셈인가? 氏 도 亦 是 長 成 한 아들을 둘채 일헛다. 人 间 에서는 참아 當 하기 어려운 일이다. 卽 時 往 慰 하랴 하나 腰 部 를 屈 伸 할 수가 업서 마음으로만 哀 悼 하엿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5( 正. 卄.) 土 曇 午 后 風 最 低 零 下 6 6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 朴 在 浩 氏 가 來 訪 하다. 今 日 도 妻 君 은 会 元 을 引 率 하고 新 堂 町 그 姨 從 妹 의 집을 訪 问 하엿 다. 나는 終 日 在 家 하여 腰 痛 을 呻 吟 하면서 冊 欌 을 修 復 하고 世 界 大 思 想 全 集 中 第 十 卷 에밀 을 찾어놋타.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16( 正. 卄 一 ) 日 晴 最 低 0-3 8 最 高 +5 1 午 前 8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完 然 히 春 氣 가 난다. 午 前 11 時 半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어데를 가려다가 길 에서 会 元 을 보고 다리고 집에 왓다. 午 后 2 時 頃 에 出 门 하여 永 楽 町 白 麟 済 病 院 에 가서 宇 景 을 訪 问 하다. 寿 元 을 맛나서 正 子 를 付 托 하다( 忠 宰 의 女 ). 日 暮 에 帰 家 하니 意 外 에도 庸 宰 君 이 乞 人 모양을 가지고 门 前 에서 기다리고 잇다. 처음에는 잘 알어보지도 못하엿다. 사람이 어찌하면 저러케 구렁에 지는가? 한참 悲 劇 을 演 하고 살 어저 버렷다. 今 夜 에는 이로 因 하여 安 眠 도 못하엿다. 이것이 저의 아버지의 罪 인가? 果 然 하느님의 하시는 일인가? 今 朝 에는 忠 宰 의 편지를 보고 答 狀 을 썻다. 甥 姪 은 마찬가지인데 朝 夕 으로 極 端 의 17

異 樣 으로 出 現 하는 것은 무슨 喜 悲 劇 이 이러한가? 人 生 은 참 劇 이 다. 17( 正. 卄 二.) 月 晴 最 低 -1 4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午 前 中 은 靜 養 하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呂 運 亨 氏 의 令 允 惨 慽 에 対 하여 慰 问 을 갓다. 집 을 찾노라고 한참 苑 西 町 을 뒤젓다. 다행히 桂 洞 町 이라는 것을 어 느 靑 年 에게 듣고 가다가 공교히 呂 氏 를 길에서 맛나서 같이 드러 가서 長 時 间 談 話 하다. 마침 著 述 家 柳 子 厚 君 이 來 訪 하여 対 話 가 滋 味 잇섯다. 夕 暮 에 作 別 帰 家 하니 洪 寅 基 君 이 來 坐 하엿는 故 로 夕 飯 을 함께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18( 正. 卄 三.) 火 晴 最 低 -1 1 午 前 8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午 前 에 起 動 하여 会 元 을 다 리고 花 门 开 理 髮 所 에 가서 理 髮 식히고 집에 도라오니 저의 母 親 이 업 서々 다시 다리고 나섯다. 나무를 한 車 사가지고 도라왓다. 長 斫 15 円 70 㦮 어치가 자듸잔 가비 364 介 이다. 十 五 日 쭘이나 땔가 싶다. 寒 心 千 萬 이다. 조희를 때는 셈이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다시 出 门 하여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 靑 年 誌 는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보니 廃 刊 되엇다는 것이다. 이러한 無 責 任 한 遁 辞 가 어듸 잇는가. 昨 十 一 月 號 에 十 二 月 號 를 兼 하여 한다고 하고는 이때까지 新 年 號 도 準 備 하지 아니하고 잇다가 인제 와서 廃 刊 이라는 소리가 무슨 말인가. 懈 惰 하고 無 能 한 者 들은 더욱 時 局 을 핑게한다. 거저 萬 事 에 時 局 이다. 嗚 呼.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飯 을 甘 喫 하고 新 闻 을 읽 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今 日 途 中 에서 偶 然 히 柳 廷 烈 君 을 맛낫다. 19( 正. 卄 四.) 水 晴 最 低 零 下 3 7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루소의 에밀 을 읽기 始 作 하 18

엿다. 루소의 略 傳 을 읽고 그의 文 芸 的 価 値 에 対 한 尊 仰 이 얼마짐 減 損 이 되엇다. 妻 君 이 会 元 을 引 率 하고 停 車 場 에 나가서 甥 姪 婦 ( 忠 宰 의 妻 )를 마젓다. 그러나 저는 桃 花 町 南 基 成 君 의 出 迎 으로 그 리갓다 한다. 妻 君 의 周 到 한 用 意 로 夕 飯 은 飽 喫 하고 新 闻 읽기에 多 時 를 費 하고 妻 君 은 또 安 國 礼 拜 堂 復 興 会 에 가서 聽 講 하다. 20( 正. 卄 五.) 木 晴 和 最 低 零 下 2 7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終 日 蟄 坐 하여 루소의 에미 일 을 읽엇다. 夕 에는 妻 君 이 安 國 町 礼 拜 堂 復 興 会 에 가서 聽 講 하 엿다. 夕 刊 所 報 를 보니 尹 致 昊 翁 이 延 禧 專 门 学 校 々 長 이 되고 兪 億 兼 君 이 学 监 으로 復 職 한다 하엿다. 人 事 消 息 에는 金 恩 子 ( 金 弼 秀 令 孃 ) 孃 이 別 世 하엿다는 凶 報 가 잇다. 孃 의 余 의 梨 高 女 에서의 弟 子 이다. 그 義 足 을 끌고 十 数 年 间 奉 公 의 生 活 을 하엿다. 매우 端 雅 하고 多 情 한 處 女 이다. 哀 惜 에 不 堪 이다. 十 一 時 就 睡 하다. 21( 正. 卄 六.) 金 晴 朝 最 低 零 下 9 夜 風 冷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蟄 坐. 午 后 零 時 半 頃 에 桃 花 町 甥 姪 女 ( 南 室 )가 忠 宰 妻 甥 姪 婦 를 伴 하여 來 訪 하엿다. ( 今 春 女 子 師 範 에 入 学 試 驗 보러온 딸 正 子 를 다리고) 午 食 을 同 卓 하면서 二 時 间 餘 를 매우 반가히 이야기하엿다. 忠 宰 의 近 狀 에 対 하여도 만히 알엇다. 午 后 3 時 頃 에 送 別 하다. 午 后 에 亦 是 에미일 을 좀 읽엇 다. 夜 에는 敬 烈 이 와서 長 時 间 이야기하엿다. 저는 벌서 一 個 靑 年 이다. 我 家 의 將 來 를 크게 期 待 한다. 오 主 여, 저에게 恩 惠 를 나 리사 信 者 되게 하소서. 妻 君 은 今 夕 에서 復 興 会 에 갓다 왓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2( 正. 卄 七.) 土 半 晴 最 低 零 下 8 1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桂 洞 町 舜 済 氏 宅 을 往 訪 하여 主 人 翁 을 19

見 하고 債 用 金 에 対 하여 交 涉 하고 帰 路 에 昌 德 宮 前 停 留 場 에 가는 途 中 에서 淑 烈 을 맛나서 宇 景 의 病 狀 을 물으니 昨 日 에는 겨우 房 안 에서 이러서 보앗다고 한다. 12 時 頃 에 貞 洞 町 梨 高 女 에 往 하여 入 学 志 願 者 二 人 을 調 査 하여 보고 校 長 以 下 数 人 의 職 員 에게 紹 介 하엿다. 本 校 食 堂 에서 모처럼 午 食 을 喫 하엿다. 何 如 턴 舊 情 이 조 흔 것이다. 여긔서 用 務 를 畢 하고 ( 其 间 百 科 辞 典 及 大 言 海 辞 源 等 에서 干 支 에 関 한 것을 探 索 하여 보앗다. 古 甲 子 에는 陽 歲, 陰 歲 라는 것이 잇다.) 夕 陽 에 天 然 町 時 元 君 을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二 月 条 利 子 와 元 金 中 五 十 圓 을 받엇다( 七 十 七 円 ). 乘 暮 帰 家 하다. 途 中 에서 金 相 鎬 에게 前 条 火 木 価 18 円 을 支 拂 하고 隣 友 柳 廷 烈 君 을 訪 하엿다. 今 日 舜 済 氏 와 交 涉 한 事 를 말하엿다. 夕 食 后 에 柳 氏 가 來 訪 하여 3000 円 에 対 한 三 箇 月 利 子 135 円 을 持 来 하엿다. 8 時 半 에는 安 國 礼 拜 堂 復 興 会 에 往 参 하여 崔 允 寬 牧 師 의 講 演 을 듣고 積 年 의 友 情 을 敍 하엿다. 10 時 頃 에 帰 家 하여 松 餠 을 좀 먹고 新 闻 을 읽다가 12 時 過 에 就 睡 하니 自 然 히 興 奮 된 神 経 이 더구나 방이 차서 終 夜 安 眠 치 못하다. 何 如 턴 今 日 은 前 例 업는 奔 忙 한 一 日 을 보냇다. (아주 紧 張 한 一 日 ) 23( 正. 卄 八.) 日 晴 最 低 零 下 7 5 今 朝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桂 宗 三 郞 ( 炳 鎬 ) 君 을 往 訪 하여 向 日 借 用 金 20 円 을 返 償 하다.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闭 会 后 에 李 敬 浩, 鄭 敬 德 両 友 로 더부러 嘉 会 町 別 邸 에서 療 養 中 인 尹 致 昭 長 老 를 訪 하여 问 病 하고 함께 祈 祷 하는데 余 가 引 導 하엿다. 良 久 談 話 하고 午 后 2 時 頃 에 桂 洞 町 舜 済 氏 를 往 訪 하여 借 用 3000 円 에 対 한 三 箇 月 利 子 135 円 을 支 拂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主 人 翁 의 特 待 로 薬 酒 盃 를 接 吻 하엿다. 이것은 한 礼 ( 進 茶 )로 아는 翁 에게 対 하여는 亦 是 好 意 로 볼뿐이다. 午 后 3 時 半 頃 에 帰 家 하여 龍 山 鉄 道 病 院 食 堂 에 沈 勉 根 君 을 訪 하려다가 고 20

만 蹲 坐 하엿다. 今 夜 에는 新 闻 을 좀 보다가 일즉 就 床 하여 모처럼 妻 君 과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24( 正. 卄 九.) 月 晴 最 低 零 下 7 1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朴 在 浩 君 이 來 訪 하여 暫 時 談 話 하고 午 頃 에 洪 寅 基 君 이 來 訪 하여 暫 話 하는 中 始 興 妹 弟 가 와서 午 食 을 同 卓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沈 勉 根 君 의 米 価 23 円 을 支 拂 하다. 今 夜 에는 新 闻 페지가 적어서 暫 読 하고 일즉 就 床 하다. 25( 正. 卅.) 火 晴 和 最 低 零 下 3 1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하여 細 務 를 보고 午 后 2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具 家 滋 玉 總 務 를 만나서 細 則 訂 正 의 件 을 相 議 하고 三 千 里 社 에 들러서 金 東 煥 君 을 만나서 心 圃 追 悼 文 에 対 한 이야기를 하엿다. 心 圃 의 紀 念 碑 除 幕 式 은 三 月 二 十 四 日 卽 永 眠 의 日 이라 한다. 余 의 追 悼 文 執 筆 을 力 勧 한 다. 帰 路 에 白 麟 済 病 院 에 電 話 하여 宇 景 의 病 狀 을 问 하니 近 日 은 室 內 起 居 는 自 由 로 한다 云.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乘 暮 帰 家 하니 族 人 斗 煥 이 容 煥 君 을 다리고 來 訪 하여 其 女 淑 子 를 梨 高 女 에 請 托 하여 달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淸 州 留 鄭 安 立 氏 의 書 狀 이다. 亦 是 그러한 請 이다. 徒 労 의 일인줄은 알면서도 不 得 己 편지로 学 校 에 申 托 하엿다. 鄭 氏 에게도 一 葉 을 答 送 하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今 日 도 紧 張 한 一 日 을 보낸듯하다. 26( 二. 一.) 水 晴 和 最 低 零 度 5 午 前 9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早 朝 에 白 润 琦 君 이 來 訪 하여 梨 高 女 入 学 試 驗 者 安 晩 洙 君 의 外 孫 女 를 申 托 한다. 昨 夜 에 벌서 鄭 安 立 氏 로부터 來 書 가 잇서々 以 書 申 托 한 事 를 알려주엇다. 午 前 11 時 半 頃 에 訥 宰 族 叔 이 來 訪 하여 数 時 談 話 하여 매우 破 寂 이 되고 慰 安 21

도 되엇다. 靑 年 時 代 의 友 情 을 갈수록 느끼어진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就 睡 하다. 27( 二. 二 ) 木 曇 最 低 -0 2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昨 暮 에 朴 在 浩 氏 가 剤 與 한 人 蔘 養 榮 湯 을 服 用 하기 始 作 하엿다. 今 日 은 어찌 그런지 妻 君 의 氣 分 이 매우 險 惡 하여젓다. 午 后 에 故 李 雲 協 氏 追 悼 辞 를 執 筆 하기로 하다. 金 東 完 君 에게 一 葉 을 보냇다. 夜 에는 服 薬 后 일즉 就 睡 하다. 28( 二. 三.) 金 晴 冷 最 低 零 下 5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朝 服 薬. 午 前 中 에는 李 雲 協 氏 追 悼 文 을 쓰기 継 続 하여 겨우 終 篇 하다. 午 后 3 時 에 仁 寺 町 家 政 女 学 校 에 가서 李 淑 鍾 校 長 을 맛나니 昨 年 春 에 入 学 식히노라고 多 端 하던 宋 吉 相 에 対 하여 이야기 되엇다. 其 间 多 月 缺 勤 하고 近 日 은 다시 培 花 高 女 에 入 学 試 驗 을 본다는 所 闻 이 잇다고 어떠케 處 理 하여야 조 흘지 相 議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卽 時 吉 相 의 寄 宿 舍 이던 唐 珠 町 十 四 番 地 를 往 訪 하엿더니 昨 秋 에 가서 다시 오지는 아니하엿다 한 다. 何 如 턴 恠 常 한 일이다. 所 謂 保 証 人 에게는 말 한마디도 업시 退 学 도 하지 아니하고 他 校 에 試 驗 을 보러간다는 것은 都 是 正 直 한 行 為 라고 할수업다. 夕 陽 에 竹 添 町 吳 兢 善 氏 를 訪 问 하엿더니 맛나 지 못하고 留 刺 空 還 하다. 今 夜 八 時 에 中 央 靑 年 会 舘 總 会 에 往 参 하다. 겨우 理 事 에 當 選 이 되엇다. 이것이 第 六 次 當 選 이다. 闭 会 后 帰 家 하니 10 時 頃 이다. 11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今 番 當 選 된 理 事 는 六 人 이니 如 左. 伊 東 致 昊, 兪 億 兼, 吳 兢 善, 西 村 泰 昊, 張 德 秀 及 余 이다. 敬 烈 이 와서 반가히 이야기하엿다. 学 費 五 円 만 먼저 주엇다. 22

1( 二. 四.) 土 晴 冷 朝 最 低 零 下 7 2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0 時 頃 에 朴 在 浩 氏 가 來 訪 하다. 家 政 女 学 校 一 年 生 宋 吉 相 의 件 으로 井 邑 本 家 에 一 書 를 発 附 하다. 今 夕 에는 妻 君 의 氣 分 이 아주 險 惡 하여 一 觸 卽 発 의 勢 이다. 매우 注 意 하여 겨우 無 事 히 지냇다. 夜 에는 新 闻 을 滋 味 잇게 읽고 11 時 半 就 睡 하다. 2( 二. 五.) 日 晴 夜 風 雪 最 低 0 下 5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創 立 33 周 年 礼 拜 에 参 하다. 闭 会 后 에 永 楽 町 白 病 院 에 宇 景 을 往 訪 하니 인제는 홈자 便 所 出 入 을 하는 모양이다. 꼭 5 箇 月 만이다. 참 再 生 之 人 이다. 마침 午 食 을 甘 喫 하는 것을 보고 도라왓다. 帰 家 하니 甥 姪 婦 ( 晦 宰 의 母 親 )가 來 訪 하고 또 內 需 町 信 済 族 이 來 訪 하 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3( 二. 六.) 月 曇 冷 風 朝 最 低 零 下 8 6 夕 最 低 零 下 9 3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氣 溫 이 昨 日 보다 훨신 低 下 하 고 强 風 이 불어서 終 日 溫 突 에 蟄 坐 하여 嘉 信 二 月 號 를 全 部 (42 頁 ) 읽엇다. ( 魂 の 问 題 )( 訣 別 の 遺 言 講 義 요한 福 音 )( 黙 示 錄 の 背 景, 詩 篇 諸 二 篇, 羅 馬 書 講 義 等 々이다.) 黙 示 錄 講 義 末 에는 如 左 한 一 節 이 잇다. 日 本 國 도 不 信 仰 에 由 하여 審 判 받지 아니 할수업다. 此 를 思 하니 우리 마음은 몹시 앒으다. 彼 等 이 내 말을 듣고 잇섯더면 今 日 의 危 機 에 이르지 아니하고 괜찬햇슬 것이다. 그런데 彼 等 은 나를 멀리 물리치고서 드듸어 當 然 히 올고에 온 것이다. 사람들아 慈 羊 의 怒 하기 前 에 準 備 하라. 요한 黙 示 錄 은 그 知 慧 우리에게 주 23

엇다 云. 또 羅 馬 書 講 義 中 에는 如 左 한 一 節 이 있다. 참 神 을 礼 拜 하지 아니하는 社 会 에서는 男 女 関 係 가 반다시 紊 乱 하고 男 女 関 係 가 紊 乱 하여 社 会 의 道 德 은 一 般 으로 腐 敗 치 아니 할수업다 云 々. 이것이 다 聖 訓 과 実 狀 을 証 明 한 것이다. 感 激 하게 읽엇다. 이러틋 孤 獨 과 沈 鬱 한 中 에 唯 一 의 慰 安 과 激 励 는 聖 書 講 解 이다. 오 主 여, 感 謝 합니다. 저에게서 이 聖 書 읽는 恩 惠 를 앗지 마옵소서. 더 욱 더 주옵시기 바라나이다. 夕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今 日 夕 刊 新 闻 을 보니 梨 高 女 에 紹 介 한 應 試 生 四 人 中 에 一 人 도 업다. 甚 히 不 快 하다. 4( 二. 七.) 火 晴 極 寒 朝 最 低 零 下 13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信 済 君 이 來 訪 하여 其 女 䝨 姙 의 梨 高 不 入 을 訴 하엿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알어보고 候 補 生 이라도 変 通 할수 잇는가 하여보마고 答 하고 零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먼저 三 千 里 社 와 基 督 新 闻 社 에 들리고 靑 年 会 舘 沐 浴 場 에 갓다가 마침 吳 漢 泳 君 을 맛나서 世 医 專 入 学 試 驗 生 松 本 幸 雄 을 紹 介 하엿다. 그리고 梨 高 女 에 가서 다시 金 䝨 姙 의 入 試 成 績 을 알어보니 到 底 히 候 補 에도 될수업다 한다. 그리하여 오다가 光 化 门 郵 便 局 에서 速 達 郵 便 으로 信 済 에게 긔별하다. 乘 暮 帰 家 하니 夕 飯 이 늦어서 한참 기다려 먹 고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에 就 睡 하니 今 日 은 꽤 紧 張 한 生 活 을 한듯 하다. 新 闻 을 보니 今 年 치위는 六 年 來 처음이라 한다. 驚 蟄 前 后 에 이런 酷 寒 은 아마 쉬웁지 아니할 것이다. 이야말로 乖 候 이 다. 理 陰 陽, 順 四 時 가 못되어서 이러한가? 5( 二. 卄 八.) 水 曇 朝 最 低 零 下 11 9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에 宋 洙 烈 ( 創 氏 松 本 ) 君 이 上 京 來 訪 하여 這 間 事 情 과 其 女 의 家 政 女 校 와의 経 過 를 詳 述 하엿다. 李 柱 浣 長 老 가 昨 夜 에 火 災 의 不 幸 이 잇섯다는 긔별을 듣고 專 往 하여 24

慰 问 하다. 人 间 의 禍 福 은 実 로 轉 変 相 生 함을 豫 測 키 어렵다. 나도 이 火 災 에 冊 子 一 介 를 일헛다. ( 他 人 에게 借 與 한 冊 子 가 李 長 老 에 게 轉 致 하엿던 것) 夕 에는 妻 弟 全 德 珪 君 이 來 訪 하여 積 阻 한 이야 기를 오래 하엿다. 今 番 监 理 会 信 徒 大 会 에 來 参 하엿다. 所 謂 基 督 敎 会 內 名 士 들의 講 演 을 듣고 感 想 을 말하며 매우 興 味 잇섯다. 11 時 頃 就 睡 하여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6( 二. 九.) 木 雨 霰 驚 蟄 最 低 零 下 1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甥 姪 女 昌 根 이 利 川 婦 人 指 導 囑 託 으로 就 任 하엿다는 편지가 왓다( 利 川 農 会 ). 彼 女 의 靑 年 期 ( 婦 女 期 )도 実 로 多 事 多 難 하다. 今 日 은 終 日 蟄 坐 하여 新 闻 을 읽는다. 心 圃 의 紀 念 碑 立 碑 式 에 対 한 追 悼 文 을 썻다( 完 了 ). 夜 에는 亦 是 新 闻 을 읽 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7( 二. 十.) 金 晴 和 最 低 零 下 0 5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니 其 子 良 元 이 病 中 이어서 世 專 入 学 試 驗 에 缺 席 하엿다 한 다. 此 所 謂 命 数 인가. 참 공교한 일이다. 그러케 競 爭 試 驗 을 念 慮 하여 猛 烈 한 鍊 習 ( 準 備 )을 하다가 畢 竟 應 試 도 못하여보니 萬 事 가 都 是 人 力 으로는 할수 업는 것인가? 良 久 히 主 人 翁 과 談 話 하다가 그길로 尹 致 昭 長 老 를 病 席 으로 訪 问 하엿더니 마침 牧 師 二 人 과 傳 道 婦 人 이 來 坐 하엿다. 마치 約 束 하고 온것 같다. 少 焉 에 먼저 온 이들과 함께 退 出 하다. 여긔서 나와서는 鍾 路 三 千 里 社 에 가서 心 圃 追 悼 文 을 傳 하고 基 督 新 闻 社 에서 金 仁 述 을 맛나서 良 久 談 話 하 니 基 督 新 闻 編 輯 에 対 한 이야기다. 結 局 報 酬 问 題 로 昌 皮 한 이야 기가 잇섯다. 도라오다가 科 学 知 識 普 及 会 에 들러서 三 月 號 雜 誌 一 冊 을 받엇다. 五 個 月 만에 처음 나오는 것이다. 우리일은 다 이러하 다. 乘 暮 帰 家 하다. 夕 食 后 에는 妻 君 은 貞 洞 礼 拜 堂 內 年 会 에 往 参 25

하엿다. 나는 홀로 新 闻 을 읽으면서 時 々로 会 元 의 잠꼬대를 應 答 하여 주엇다. 11 時 過 就 睡 하다. 今 夜 에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8( 二. 十 一.) 土 晴 朝 最 低 零 下 3 2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楼 上 町 에 가서 午 后 4 時 頃 에야 도라왓다. 나는 終 日 守 家 의 役 을 하 엿다. 煉 炭 三 箱 을 買 入 하다. 夜 에도 妻 君 이 外 出 하엿다. 나는 今 日 閃 光 錄 ( 永 遠 의 生 命 )을 数 三 篇 訳 述 하고 夜 에는 에미일을 읽엇다. 宇 景 이 昨 日 에 退 院 하엿다는 말을 듣고 가보앗다. 꼭 여섯달만에 退 院 한 셈이다. 感 祝 한 일이다.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9( 二. 十 二.) 日 曇 最 低 零 下 3 最 高 12 9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張 弘 範 君 의 說 敎 를 듣다. 君 은 神 社 参 拜 를 認 識 치 못하는 牧 師 를 勧 勉 ( 說 諭 )하다가 을 어더마젓다는 追 懷 談 을 하엿다. 그러케 맞기까 지 애를 쓰는 것은 참으로 불상하다. 明 日 陸 軍 紀 念 日 行 事 를 牧 師 가 広 告 한 一 㦮 獻 金 을 收 合 하엿다. 나도 一 㦮 짜리가 잇기에 내엇 다. 闭 会 后 에 敦 岩 町 까지 가기로 車 票 를 삿다. 惠 化 町 에서 金 永 喆 長 老 와 竹 下 從 을 訪 问 하엿더니 다 맛나지 못하고 敦 岩 町 商 翊 族 叔 을 訪 问 하엿더니 昨 日 鄕 邸 에 下 去 하엿다 한다. 昨 年 秋 에 出 生 한 令 孫 을 対 面 하다. 매우 俊 秀 하여 보인다. 此 家 의 後 継 를 크게 囑 望 하엿다. 光 駿 과 良 久 談 話 하고 茶 果 의 進 待 를 받고 午 后 3 時 頃 에 도라오다가 金 永 喆 長 老 를 다시 찾어서 맛나 遭 故 의 人 事 를 하고 長 時 间 談 話 하엿다. 其 间 神 学 院 의 経 過 와 基 督 新 闻 에 関 한 이야기를 듣고 웃기도하고 太 息 도하엿다. 다시 竹 下 를 찾엇더니 그저 오지 아니하여 마츰내 虛 行 하엿다. 家 에 帰 하니 金 相 鎬 商 店 에서 火 木 百 束 을 20 円 에 가저왓다 한다. 夜 에는 妻 君 과 모처럼 오래 談 話 하고 26

新 闻 을 좀 보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太 田 海 元 과 靑 年 会 理 事 会 편 지를 받엇다. 10( 二. 十 三.) 月 曇 今 朝 最 低 1 1 最 高 16 3 夕 雨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陸 軍 紀 念 日 이라고 여러가지 行 事 가 잇는 모양이다. 町 会 에서는 또 一 㦮 獻 金 을 거두러왓다. 市 街 의 模 擬 戦 砲 聲 과 空 中 의 飛 行 機 푸로펠라 소리는 요란하다. 나는 집 에서 室 內 大 掃 除 와 庭 階 를 淸 潔 하고 쉬기로 하엿다. 聖 書 之 言 을 읽고 所 得 이 多 大 하엿다. 德 珪 君 이 鄕 第 로부터 上 京 來 訪 하여 午 食 을 레드와 茶 로 同 卓 하다. 夕 食 后 雨 中 에 妻 君 이 外 出 하엿다. 今 夜 에는 妻 君 과 정말 意 外 의 性 戱 가 잇섯다. 德 珪 君 이 夜 深 에 貞 洞 礼 拜 堂 年 会 로서 도라왓다. 11( 二. 十 四.) 火 雨 後 大 雪 最 低 夕 零 下 3 最 高 13 9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德 珪 君 과 朝 食 을 同 卓 하여 모처럼 肉 食 을 하 엿다. 除 雪 에 꽤 労 力 하엿다. 午 后 4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니 意 外 에 淑 烈 의 夫 婦 가 來 坐 하엿다. 반가히 맞어서 이야기하엿다. 今 夕 에는 夕 食 이 몹시 늦어서 좀 感 情 이 傷 하엿다. 德 珪 君 이 年 会 를 마치고 늦게 도라와서 寢 室 을 함끠하다. 海 元 의 書 가 來 到 하다. 宇 景 의 医 專 病 院 入 院 時 에 빌려주엇던 內 村 氏 著 基 督 敎 问 答 一 冊 (1917. 8. 16 內 村 先 生 의 署 名 잇는 贈 品 ) 이 紛 失 되엇다는 말을 傳 한다. 몹시 섭々하다. 그러나 이 冊 을 누구 던지 보고 信 者 가 되엇스면 내가 藏 置 하는 것보다 価 値 가 잇슬 것 이다마는 그냥 紛 失 하여 休 紙 로 도라간다면 이런 큰 損 失 은 업다. 그리고 內 村 先 生 의 싸인이 더욱 未 安 하다. 12( 二. 十 五.) 水 晴 最 低 零 下 4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德 珪 君 이 早 朝 発 行 하는 바람에 比 較 27

的 朝 食 을 일느게 먹엇다. 妻 君 은 今 日 도 亦 是 外 出 하엿다. 余 는 홀로 在 家 하여 日 々 之 基 督 三 月 十 二 日 分 을 訳 述 하다. 韓 佐 鍵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다. 甥 姪 任 忠 宰, 從 姪 海 元, 甥 姪 女 昌 根 과 韓 佐 鍵 君 에게 各 々 一 札 을 付 送 하다. 近 來 에 罕 有 한 書 简 쓰기엿다. 今 日 은 日 來 의 安 眠 치 못한 結 果 로 매우 疲 困 하엿다. 今 夜 에는 日 來 의 疲 労 를 因 하여 10 時 前 에 就 睡 하다. 13( 二. 十 六.) 木 晴 最 低 零 下 1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德 珪 君 과 朝 食 을 同 卓 하고 午 前 10 時 頃 에 作 別 하다.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花 门 开 理 髮 舘 에서 理 髮 하 고 府 庁 에 가서 民 籍 抄 本 을 請 求 하다. 이는 淑 烈 의 婚 姻 届 에 所 用 되는 때문이다. 今 朝 에 鄭 安 立 兄 이 來 訪 하엿는데 막 出 门 하는 길인 故 로 길에 가면서 이야기하엿다. 午 后 3 時 頃 에 帰 家 하여 6 時 頃 에 夕 食 을 喫 하고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4( 二. 十 七.) 金 曇 夜 雨 最 低 零 度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에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그 子 患 을 问 病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暫 時 帰 家 하여 点 心 饒 飢 를 좀 하고 다 시 出 门 하여 中 学 町 鄭 安 立 氏 를 往 訪 하여 数 時 间 談 話 하고 五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舘 에 往 하여 理 事 会 에 参 하니 이 總 会 后 처음 理 事 会 인 故 로 理 事 会 任 員 을 새로 選 定 하엿다. 나는 無 任 所 理 事 가 되 엇다. 이것도 時 期 问 題 이리라. 晩 餐 을 함께 하고 七 時 頃 闭 会 하다. 帰 家 后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就 睡 하다. 15( 二. 十 八.) 土 半 晴 今 朝 最 低 1 1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一 時 頃 에 宇 景 에게 戶 籍 抄 本 二 通 을 手 交 하다. 妻 君 이 会 元 을 引 率 하고 龍 山 鉄 道 病 院 에 가서 粮 米 一 斗 를 持 来 하엿다. 敬 烈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 28

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6( 二. 十 九 ) 日 晴 今 朝 最 低 零 下 1 1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 여 礼 拜 에 参 하고 闭 会 后 에 安 國 町 停 留 場 에 가서 스로 電 車 로 惠 化 町 을 갓다. 竹 下 從 을 訪 하여 終 日 談 話 하고 午 食 과 夕 飯 을 同 卓 하고 夜 10 時 近 에 帰 来 하다. 易 林 에 依 하여 卦 를 得 占 하니 中 孚 之 蒙 이다. 解 曰 嬰 児 求 乳 母 帰 其 子 黃 麑 悅 喜 云. 夜 에 帰 家 하여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17( 二. 卄.) 月 晴 或 曇 最 低 零 下 1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밀린 新 闻 을 읽고 呂 均 氏 가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黑 崎 氏 永 遠 の 生 命 中 에서 闪 光 錄 数 篇 을 訳 出 하다. 夕 에 洪 寅 基 君 이 來 訪 하다. 今 夕 에도 妻 君 은 龍 山 鉄 道 病 院 으로 粮 米 를 가질러갓다. 10 時 頃 就 睡 하다. 18( 二. 卄 一.) 火 晴 最 低 0 7 最 高 15 6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黑 崎 氏 闪 光 錄 을 滋 味 잇게 飜 訳 하엿다. 古 代 聖 哲 의 格 言 이나 聖 書 箴 言 같은것만금 莊 重 味 는 못 할는지 모르나 現 代 에 適 切 한 訓 戒 와 諷 刺 로는 貴 重 한 価 値 가 잇 다. 永 遠 의 生 命 이 廃 刊 됨은 黑 崎 氏 와 그 同 志 者 同 信 者 들만 為 하여 不 幸 이 아니라 日 本 全 國 을 為 하여 아니 世 界 를 為 하여 不 幸 이다. 妻 君 이 今 日 도 龍 山 을 갓다가 虛 行 하고 空 然 히 心 火 를 낸다. 午 后 4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館 에 가서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서 暫 休 하다. 도라오다가 李 柱 浣 長 老 의 寓 居 를 訪 하고 火 災 中 에 건저낸 基 督 敎 史 ( 李 能 和 著 )를 찾어가지고 帰 家 하다. 夕 食 后 破 冊 을 修 繕 ( 整 形 )하엿 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9

19( 二. 卄 二.) 水 晴 朝 最 低 3 7 最 高 17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完 如 春 日 이다. 午 前 에는 밀린 新 闻 을 읽고 좀 休 眠 하엿다. 午 后 3 時 頃 에 洪 寅 基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午 后 10 時 半 頃 에 帰 去 하다. ( 夕 飯 同 卓 하다.) 今 日 은 無 事 의 一 日 을 보냇다. 朝 鮮 基 督 敎 史 를 改 裝 한 것은 매우 紀 念 的 이 다. 20( 二. 卄 三.) 木 晴 朝 最 低 6 5 正 午 16 8 最 高 19 3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異 見 安 吉 氏 新 約 原 語 ( 希 臘 語 )를 講 習 한 다는 通 知 書 가 왓다. 今 日 도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龍 山 鉄 道 病 院 으 로 粮 米 를 얻으러가고 나는 집에서 밀린 新 闻 을 보다가 培 花 箱 을 交 替 하엿다( 新 製 ). 夕 食 은 8 時 頃 에야 마첫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다가 疲 困 하여 十 一 時 過 에 就 睡 하다. 21( 二. 卄 四.) 金 晴 最 低 9 9 春 分 午 前 8 時 起 眠. 聖 経. 体 操. 집안 大 掃 除 와 掌 大 의 菜 圃 를 맨들엇 다. 이것도 労 働 이요 農 業 이라 할가? 午 后 에 朴 在 浩 氏 가 來 訪 하여 그의 家 內 憂 患 이 快 祛 됨을 報 하여 매우 기뻣다. 夜 에 隣 家 柳 廷 烈 氏 를 往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韓 佐 鍵 君 의 書 가 來 到 하다. 金 東 煥 君 에게 一 葉 을 送 하여 回 答 을 要 하다. ( 心 圃 紀 念 碑 除 幕 式 에 対 하 여)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2( 二. 卄 五.) 土 曇 最 低 6 3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밀린 新 闻 을 読 破 하고 韓 佐 鍵 에게 答 書 一 葉 을 쓰다. 午 后 4 時 에 京 城 靑 年 会 에 往 하여 鮫 島 牧 師 의 関 西 学 院 宗 敎 部 主 事 로 轉 職 함에 対 하여 联 合 会 主 催 로 送 別 会 를 열엇 다. 余 도 席 末 에 往 参 하다. 元 翊 常 君 이 科 学 朝 鮮 編 輯 에 対 하여 말 하엿다. 듣는 소리가 다 시들한 것뿐이다. 今 日 우리의 일이란 다 이 30

러하다. 帰 路 는 尹 致 昊 翁 과 同 伴 되어 安 國 町 까지 電 車 로 왓다. 帰 家 하니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外 出 하고 沈 勉 根 이 白 米 一 斗 를 갓다두 고 갓다. 夕 食 은 나홀로 부억에 가서 찾어먹엇다.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23( 二. 卄 六.) 日 晴 最 低 5 頗 冷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10 時 頃 에 柳 廷 烈 氏 가 金 舜 済 氏 條 利 子 45 円 을 持 来 하다. 11 時 頃 에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回 路 에 桂 洞 町 舜 済 氏 를 갓다가 맛나지 못하고 도라왓다. 宇 景 을 暫 見 하니 病 勢 는 매우 恢 復 이 된 모양이다. 午 后 에는 家 內 에 蟄 坐 하여 愛 의 力 을 一 日 分 訳 出 하고 夕 食 后 다시 舜 済 氏 를 往 訪 하여 利 子 를 주고 또 한달을 延 期 하엿다. 그길로 柳 廷 烈 氏 를 往 訪 하여 舜 済 氏 와의 交 涉 을 이야기하고 來 月 로는 될수잇는대로 前 記 債 務 를 淸 帳 하자고 말하엿다. 帰 家 后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4( 二. 卄 七.) 月 晴 西 冷 風 最 低 零 下 0 度 4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1 時 頃 에 鍾 路 科 学 普 及 協 会 에 가서 科 学 朝 鮮 編 輯 에 対 한 이야기를 하다가 婉 曲 히 謝 絶 하고 도 라왓다. 이따위 일같지 못하고 徒 労 할 雜 事 에 時 间 보내기는 너무 안타가운 생각이 잇다. 午 后 2 時 頃 에 도라오니 金 東 煥 에게서 速 達 郵 便 이 왓는데 心 圃 紀 念 碑 除 幕 式 은 아직 無 期 延 期 인 모양이다. 愛 ノ 力 을 数 篇 訳 述 하다. 妻 妹 光 鎭 孃 이 元 山 으로부터 上 京 하여 來 訪 하다. 夕 에는 桂 炳 鎬 君 의 令 孃 惠 蓮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떡을 좀 가지고 왓다.) 敬 烈 이 学 年 休 假 가 되엇다고 와서 좀 이야 기하엿다. 寿 元 이 今 春 부터는 職 業 이 다 떠러젓다고 한다.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近 日 어찌 그런지 모르게 妻 君 의 感 情 이 아주 조치못 하고 집안이 뒤숭々하다. 信 仰 이 退 縮 되는 까닭인지 時 局 이 使 然 인 지 物 心 이 아울러 極 困 에 저 잇는듯하다. 어찌하여 이 生 活 을 延 長 식히고 잇는지 알수업다. 主 의 使 命 을 기다리는지 無 計 㓰 無 経 綸 31

인지? 25( 二. 卄 八.) 火 曇 冷 最 低 零 下 3 7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愛 ノ 力 을 좀 訳 述 하다. 午 后 3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에 往 하여 沐 浴 하고 5 時 半 頃 에 도라오다가 李 柱 浣 長 老 를 病 席 으로 訪 问 하니 매우 重 態 인듯하다. 禍 不 單 行 이라더니 火 災 에 際 하여 添 病 한 모양이다. 良 久 相 対 하여 慰 安 의 信 仰 談 을 하 엿다. 其 実 信 者 에게 生. 死. 成. 敗.가 다 恩 惠 다. 乘 暮 帰 家 하니 会 元 이 나간지 四 五 時 间 이 되도록 드러오지 안는다. 妻 君 이 찾으러 나간 동안에 드러왓다. 和 信 앞에까지 갓다왓다는 것이다. 都 是 이 아희에 対 하여는 어찌할지 알수업다. 妻 君 은 몹시 傷 心 하는 모양이 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滿 洲 國 牡 丹 江 留 洪 鍾 壱 君 에 一 葉 을 発 送 하다. 26( 二. 卄 九.) 水 曇 冷 夜 細 雨 風 最 低 零 下 1 9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寒 苦 가 不 少 하다. 終 日 寒 縮 하 여 愛 ノ 力 数 篇 을 訳 述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翼 贊 会 改 組 问 題 는 宿 題 로 두고 七 十 六 議 会 는 今 日 闭 院 하엿다 云. 近 一 年 이나 두고 難 産 이던 翼 贊 이 畢 竟 改 組 로써 또 難 後 産 에 걸렷 다. 元 來 老 産 이란 것은 大 手 術 하기 前 에는 잘 될수업는 것이다. 海 元 의 書 가 來 到 하엿는데 学 費 補 助 로 金 5 円 을 보냇다. 고마운 마 음이다. 27( 二. 卅.) 木 晴 冷 風 最 低 零 下 3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2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兪 珏 卿 女 史 의 令 孃 李 鍾 瑞 孃 과 吳 兢 善 博 士 의 甥 姪 尹 利 相 君 의 結 婚 式 에 参 席 하다. 意 外 에 徐 光 世 氏 ( 门 开 城 서 알게된 친구인데 作 別 한 二 十 餘 年 만)를 맛나서 敍 懷 하엿다. 帰 路 에 李 柱 浣 長 老 의 病 勢 를 暫 闻 하다. 32

帰 家 하여 韓 佐 鍵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다. 夕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海 元 에게 答 書 를 発 送 하다. 28( 三. 一.) 金 晴 今 朝 最 低 零 下 2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訳 書 를 좀 하엿다. 妻 君 은 亦 是 会 元 을 다리고 紅 把 町 金 一 煥 君 家 에 往 還 하다. 韓 佐 鍵 과 時 元 에게 付 書 하다. 夜 에는 読 書 를 좀 하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9( 三. 二.) 土 晴 尙 冷 風 最 低 零 度 二 分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孫 婿 邊 郞 이 午 前 10 時 頃 來 訪 하여 婚 姻 届 에 捺 章 하여주다. 인제 完 人 이 된 모양이다. 賀 川 氏 著 神 への 瞑 想 과 男. 女. 神 二 冊 을 빌려주엇다. 저는 此 際 에 肉 体 로만 再 生 之 人 이 될뿐 아니라 靈 的 으로 復 活 者 가 되기를 切 望 한다. 朝 食 后 에 나는 終 日 朝 鮮 基 督 史 를 읽엇다. 60 頁 許 를 읽엇다. 妻 君 은 今 日 도 会 元 을 다리고 終 日 나가서 오지 안는다. 忠 宰 의 書 를 接 見 하니 其 子 女 男 妹 가 다 海 州 中 学 에 入 学 되엇다 云. 반가운 消 息 이다. 十 一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30( 三. 三.) 日 晴 冷 風 最 低 零 下 1 9 上 舍 日 에 이러케 치운것도 흔치 아니한 氣 候 이다. 例 年 에 比 하면 二 度 乃 至 六 度 가 低 溫 이라 한다. 午 前 8 時 起 眠. 聖 経. 体 操. 午 前 11 時 頃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聖 餐 式 에 参 하 다. 帰 路 에 李 柱 浣 長 老 를 暫 訪 하니 依 然 重 態 에 잇다. 尹 致 昭 長 老 는 三 四 朔 만에 礼 拜 堂 에 出 席 하엿다. 午 后 에 敬 烈 이 와서 学 年 成 績 을 보앗다. 인제는 확실히 三 学 年 生 이 되엇다. 身 体 로는 벌서 長 成 하여 一 人 丈 夫 가 되엇다. 基 督 敎 殉 節 史 를 읽고 感 激 하엿다. 其 実 殉 敎 者 는 皆 是 카토릭 敎 派 信 者 이오, 新 敎 信 者 는 거저 隨 勢 追 利 의 俗 流 에 不 過 하다고 보아도 辨 明 할 言 이 別 無 할 것이다. 더욱 今 日 33

所 謂 新 敎 会 란 것을 보면 実 로 寒 心 千 萬 이다. 夜 에 時 元 이 저의 叔 을 伴 하여 來 訪 良 久 談 話 하고 10 時 過 에 帰 去 하다. 商 震 族 叔 이 数 年 만에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夕 暮 帰 去 하다. 12 時 就 睡. 31( 三. 四.) 月 晴 稍 和 最 低 零 下 0 度 8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0 時 頃 에 時 元 이 其 叔 虎 済 를 다 리고 來 訪 하엿다. 同 伴 하여 公 平 町 科 学 普 及 協 会 事 務 所 에 가서 金 熺 明 君 을 보지 못하고 睦 敦 尙 氏 에 紹 介 하고 도라왓다. 矢 內 原 忠 雄 氏 의 嘉 信 六 個 月 分 을 送 金 하다. 帰 家 하여 午 后 에는 소크라테쓰 論 語 를 읽엇다. 明 日 부터 平 原 線 ( 平 壤 元 山 间 )이 運 輸 営 業 을 门 开 始 하고 各 公 立 小 学 校 는 國 民 学 校 로 看 板 이 変 한다. 내가 보는 小 学 校 의 看 板 이 第 四 次 変 하는 것이다. 小 学 校 普 通 学 校 小 学 校 國 民 学 校. 1( 三. 五.) 火 晴 最 低 一 度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中 은 在 家 読 書 하고 飜 訳 도 좀 하 엿다( 內 村 先 生 隨 筆 集 ). 午 后 2 時 에 出 门 하여 靑 年 会 舘 에 가는 길에 科 学 普 及 協 会 에 들러서 虎 済 採 用 與 否 에 対 하여 알어보고 確 定 하엿 다. 靑 年 会 에서 沐 浴 하고 数 人 의 知 友 를 맛나서 数 語 하고 6 時 頃 에 帰 家 하니 会 元 이 门 外 에 出 遊 하여 日 暮 不 帰 한다. 每 日 이러케 되어 서는 亦 是 一 大 難 问 題 이다. 다행히 제대로 도라오는 것을 보고 맘 은 노하쓰나 懲 罰 의 意 로 좀 때려주엇다. 心 情 이 적지안케 傷 한다. 敬 烈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고 三 月 学 費 를 주엇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近 에 就 睡 하다. 今 日 처음으로 國 民 学 校 看 板 을 보앗다. 34

2( 三. 六.) 水 晴 最 低 零 下 0 5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中 은 新 闻 을 읽고 午 后 에는 族 譜 를 考 阅 하고 桑 村 神 道 銘 에 子 孫 錄 을 詳 考 하엿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 고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고무신을 사려고 나 갓다가 空 還 하다. 妻 弟 鳳 鎭 이 得 男 하엿다는 긔별을 듣고 祝 書 를 送 付 하다. 3( 三. 七.) 木 曇 細 雨 最 低 3 5 神 武 天 皇 祭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身 家 不 平 하여 거의 半 日 을 누 엇다가 読 書 를 좀 하고 夜 에는 新 闻 을 읽다가 또 古 籍 考 阅 하기에 매우 時 间 을 잊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今 日 은 会 元 이 산에 가자고 몹시 졸랏다. 4( 三. 八.) 金 曇 朝 最 低 10 4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아주 春 暖 이 깊다. 花 盆 에 蘭 과 百 合 이 파릇 새싹이 트다. 한동안 치위로 움치러젓던 것이 昨 今 의 暖 氣 로 因 하여 다시 生 動 한다. 菜 種 과 花 盆 에 손을 좀 뵈어주 엇다. 今 夕 에는 모처럼 妻 君 의 用 意 로 猪 肉 의 料 理 로 舌 鼓 를 打 하 엿다. 夕 에 族 弟 虎 済 와 信 済 가 前 後 來 訪 하다. 信 済 는 友 人 朴 昌 德 君 을 同 伴 하여 其 子 의 松 都 中 学 補 缺 試 驗 을 보겟다고 좀 紹 介 하 여 달라하여 該 校 長 金 俊 玉 氏 와 妻 弟 德 珪 君 에게 致 書 하다. 11 時 頃 에 來 客 을 送 하고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夢 이 잇섯다. 5( 三. 九.) 土 細 雨 晴 明 寒 冷 最 低 1 7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밀린 日 記 를 쓰다. 今 日 은 終 日 蟄 坐 하여 基 督 敎 史 를 읽고 밤 12 時 가 지나도록 자지 못하엿다. 読 書 가 지나처 서 興 奮 이 된 까닭인지 終 夜 安 眠 치 못하다. 35

6( 三. 十.) 日 晴 風 强 寒 食 朝 最 低 0 9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頃 에 斗 煥 族 人 이 來 訪 하여 中 等 学 校 入 学 에 関 한 事 를 相 議 하엿다.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가니 모처럼 일즉 간 모양이다. 礼 拜 后 敬 烈 君 을 보고 牧 師 에게 紹 介 하엿다. 略 三 年 만에 처음으로 礼 拜 堂 에 온 것을 보고 퍽 반가 웟다. 저의 学 友 朴 仁 鎬 란 学 生 까지 同 伴 하여 왓다. 帰 家 后 에 新 闻 을 읽고 会 元 의 理 髮 을 하여 주엇다. 이것도 25 㦮 을 收 入 한 셈이 다. 今 日 은 매우 기뿌다. 夜 에도 新 闻 을 읽고 妻 君 과 深 更 까지 歓 談 하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7( 三. 十 一.) 月 晴 風 靜 最 低 零 下 0 5 午 前 8 時 起 眠. 体 操. 聖 経. 韓 佐 鍵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다. 12 時 頃 에 出 门 하여 鍾 路 食 道 園 에 가서 金 相 鎬 氏 令 息 婚 礼 를 祝 賀 하다. 祝 儀 金 二 円 을 手 傳 하다. 午 后 一 時 頃 에 披 露 宴 에 暫 時 参 席 하고 바 루 帰 家 하다. 午 后 에 좀 休 息 하고 基 督 敎 史 를 밤늦도록 읽엇다. 大 院 君 의 十 年 勢 道 之 政 에 対 하여는 膽 冷 肉 戰 할 일도 만코 抱 腹 絶 倒 할 일도 만타. 그야말로 然 而 不 亡 者 未 之 有 也 의 歎 이 아니 날수업 다. 8( 三. 十 二.) 火 曇 時 晴 最 低 0 度 3 午 前 8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朴 昌 德, 金 信 済 君 이 前 後 來 訪 하다. 全 德 珪 君 에게 다시 書 翰 을 付 送 하다. 承 烈 從 의 室 內 가 來 訪 하고 趙 興 元 ( 前 記 의 三 弟 )이 來 訪 하다. 午 后 3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往 하여 沐 浴 하고 梨 花 高 女 에 電 話 를 걸어 校 長 辛 鳳 祚 君 鞠 埰 表 君 과 対 話 하다. 午 后 6 時 頃 帰 家 하다. 夜 에 淑 烈 夫 婦 가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今 日 은 終 日 人 의 入 学 과 就 職 에 対 한 이야기와 請 托 으로써 奔 忙 하엿다. 36

9( 三. 十 三.) 水 細 雨 晩 晴 最 低 5 5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無 聊 히 在 家 休 養 하고 午 后 4 時 頃 에 梨 花 高 女 에 往 하여 鞠 埰 表 ( 敎 務 主 任 ) 君 ( 三 年 만에 다시 復 職 )과 辛 島 純 校 長 을 맛나보고 博 物 敎 員 의 缺 員 에 対 하여 宇 景 을 紹 介 하엿는데 可 能 性 이 업슬듯하여 고만 不 愉 快 하게 도라왓다. 대 관절 校 長 室 이 아주 昔 日 勢 道 宰 相 의 집처럼 來 客 이 寸 時 끝일새가 업다. 無 聊 히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10( 三. 十 四.) 木 雨 晩 晴 最 低 5 夕 4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는 门 开 城 聘 丈 의 書 가 朴 昌 德 의 件 에 対 하여 왓는데 좀 不 快 하엿다. 卽 時 答 書 를 ( 妻 君 의 德 珪 에게 보내는 편지와 同 封 하여) 郵 送 하다. 午 后 2 時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黃 永 洙 君 雙 生 子 婚 式 에 参 하고 闭 式 后 金 永 喆 長 老 를 맛나서 立 談 하다. 具 滋 玉 及 兪 萬 兼 氏 와 總 務 室 에서 良 久 談 話 하다. 夕 陽 에 內 需 町 七 Oノ 九 號 信 済 君 을 往 訪 하여 朴 昌 德 君 의 去 就 를 探 问 하니 今 朝 에 门 开 城 에 下 去 하엿다 한다. 乘 暮 帰 家 하다. 夕 食 后 妻 児 와 良 久 談 話 하고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1( 三. 十 五.) 金 曇 最 低 4 7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门 开 城 서 또 편지가 왓다. ( 丈 人 과 妻 弟 德 珪 ) 朴 某 의 事 에 対 하여. 참 성가신 일이다. 葉 書 四 枚 를 썻다. 德 珪, 信 済, 洪 寅 基, 時 元 等 各 處 일부러 郵 便 所 에 가서 洪 寅 基 에 게는 書 留 로 보냇다. 夕 陽 에 도라와서 좀 疲 困 을 感 하고 感 祡 도 좀 잇는듯하다. 夕 에 信 済 君 이 朴 昌 德 君 을 伴 하여 來 訪 하엿다. 朴 君 은 门 开 城 다녀왓다고 하면서 其 间 彼 此 에 誤 解 되엇던 感 情 을 一 掃 하엿 다. 朴 君 은 菓 子 를 선사로 가지고 왓다. 도리어 未 安 하다. 君 은 今 春 에 其 子 入 学 때문에 處 々에서 金 銭 만 数 百 円 所 費 하고 마침내 失 敗 하고 말엇다. 아 어떠케하면 이런 弊 害 를 좀 업세볼가? 偶 然 히 37

性 戲 가 잇섯다. 암만해도 不 節 制 의 生 活 이다. 12( 三. 十 六.) 土 雨 最 低 8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에는 밀린 新 闻 을 읽엇다. 韓 佐 鍵 君 에게 答 書 를 썻다( 結 婚 式 에 対 한 祝 辞 ). 淑 烈 이 邊 氏 家 戶 籍 騰 本 을 가저왓는데 檢 阅 해보니 내 戶 籍 抄 本 이 本 籍 地 를 雲 泥 町 六 ノ 一 이라고 四 六 ノ 一 의 四 字 가 脫 落 되어서 彼 方 에서 入 籍 하는데 그대로 記 入 이 되엇다. 이 訂 正 하려면 또 구찬한 일이 생겻다. 今 日 은 雨 中 이요, 氣 分 이 조치아니하여 終 日 無 聊 히 지낫다. 数 日 來 로 空 然 히 雜 事 俗 累 로 因 하여 精 神 生 活 이 퍽 痿 縮 한듯하다. 夜 에는 甚 히 疲 労 를 느끼어 11 時 頃 就 睡 하다. 13( 三. 十 七.) 日 晴 稍 冷 最 低 3 4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復 活 主 日 礼 拜 에 参 하고 闭 会 后 에 鄭 敬 德 君 의 舊 約 에 対 한 貭 问 에 應 答 하엿다. 復 活 主 日 捐 補 로 因 하여 時 间 을 꽤 所 費 하엿다. 礼 拜 堂 에서 나와서 바루 惠 化 町 을 갓다. 먼저 竹 下 를 往 訪 하니 아직 鄕 第 에서 上 京 치 아니하엿다. 오다가 金 永 喆 長 老 를 尋 訪 하니 아직 帰 家 치 아니 한가보다( 午 后 2 時 頃 ). 그길로 敦 岩 町 엘 갓다. 마침 商 翊 氏 가 계시어 반가히 맛나서 談 話 하다가 晩 餐 까지 함께 하고 夜 深 토록 話 하고 11 時 過 에 나서서 徒 步 로 惠 化 町 까지 와서 電 車 로 겨우 安 國 町 까지 왓다. 帰 家 한 時 는 벌서 12 時 가 좀 지낫다. 卽 時 就 席 하 여 妻 君 의 看 護 로 入 睡 하다. 14( 三. 十 八.) 月 晴 最 低 零 度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休 息 하고 午 后 에 京 城 府 庁 에 往 하여 向 者 婚 姻 申 告 에 쓰려고 내어온 戶 籍 抄 本 에 本 籍 地 番 號 를 四 拾 ( 二 字 )를 加 入 訂 正 하다. 靑 年 会 舘 에 가서 英 彰 学 校 一 38

二 学 年 에 阙 이 잇는가 알어보니 아주 超 滿 員 이라 한다. 龍 山 鉄 道 食 堂 의 沈 勉 根 君 에게 電 話 하여 再 明 日 맛나기로 約 束 하고 帰 家 途 中 에 科 学 普 及 協 会 에 들러서 虎 済 를 맛나보고 時 元 의 動 靜 을 물어보 앗다. 宇 景 을 暫 訪 하여 戶 籍 抄 本 訂 正 의 件 을 주엇다. 今 夜 에는 妻 君 의 氣 分 이 매우 險 惡 하여젓다. 生 活 苦 를 느낌이 漸 々 深 刻 하다. 內 需 町 信 済 君 에게 付 葉 하다. 三 千 里 金 東 煥 君 으로부터 心 圃 紀 念 碑 除 幕 式 을 四 月 二 十 七 日 로 定 하엿다는 通 知 가 잇다고 云 하엿다. 11 時 頃 就 睡 하여 感 氣 를 좀 調 理 하엿다. 15( 三. 十 九.) 火 曇 最 低 6 6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 妻 君 은 会 元 을 引 率 하고 外 出 하다. 나는 午 前 中 은 無 聊 히 在 家 読 新 闻. 午 后 2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京 城 靑 年 会 에 가서 日 本 基 督 敎 会 牧 師 林 三 喜 雄 氏 와 メソチスト 敎 会 牧 師 宇 留 賀 政 実 氏 両 人 의 歓 迎 会 ( 京 城 基 督 敎 联 合 会 主 催 )에 往 参 하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暮 에 沈 勉 根 君 이 白 米 一 斗 를 가지고 왓다. 너무 未 安 하다. 米 価 는 2 斗 8 円 三 十 六 㦮 을 支 拂 하엿다. 会 元 이 어듸서 놀다가 어두어서 드러오 는 故 로 좀 종아리를 때려주엇다. 妻 君 은 몹시 氣 分 이 조치 못한 모양이다. 近 日 은 每 日 또 癎 癪 이 이러난다. 참 답 한 人 生 이다. 이래서는 정말 人 间 苦 生 活 苦 를 깊히 느끼게 된다. 洪 原 韓 佐 鍵 君 과 鏡 城 文 俊 熙 君 에게 付 書 하다. 12 時 頃 就 睡 하다. 16( 三. 卄.) 火 晴 暖 和 風 最 低 9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昨 夜 에 安 眠 치 못하고 兼 하여 妻 君 의 氣 分 이 險 惡 한 때문에 아주 陰 鬱 하다. 모처럼 和 暢 한 春 日 을 맛나 서도 我 家 에는 一 向 明 朗 한 空 氣 가 돌지 안는다. 이것이 다 나의 信 仰 이 薄 弱 한 所 致 인가? 聖 書 之 言 과 嘉 信 을 읽다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休 眠 하엿다. 午 后 3 時 頃 에 出 门 하여 朴 在 浩 氏 에게 问 病 次 39

로 갓더니 数 日 前 에 鉄 原 地 方 에 作 旆 하엿다 하고 其 子 良 元 君 이 病 后 瘦 瘠 한 얼골로 반가히 迎 接 한다. 良 久 談 話 하여 적이 慰 安 을 주고 함께 祈 祷 한 后 作 別 하다. 帰 路 에는 春 風 에 끄을려서 三 淸 町 公 園 을 向 하여 올라가다가 路 傍 에 高 永 煥 君 의 门 牌 를 보고 찾엇더니 마치 집에서 마저주어서 반가히 맛나 談 話 하엿다. 그긔서 나와서는 一 路 北 岳 을 올랏다. 봄에 꽃구경으로 登 山 하기는 三 年 만에 처음이 다. 城 채 넘어가서 杜 鵑 花 를 꺽그면서 또 매를 매들면서 六 七 年 前 에 敬 烈 君 과 함께 와서 꽃 꺽던 생각을 하니 感 慨 無 量 하다. 인제 後 明 年 쭘은 会 元 君 과 함께 오게 될 것이다. 萬 事 가 다 夢 幻 境 이다. 어두어서 나려오니 집에서는 会 元 을 가두어노코 한참 悲 劇 이 이러 낫다. 꽃을 꺽거온 氣 分 이 죄다 다라난다. 그러나 참어서 큰 破 綻 은 내지 안코 말엇다. 会 元 의 母 子 는 夕 食 을 굶어 자는 모양이다? 新 闻 을 읽다가 株 式 이 暴 騰 한 記 事 를 보니 近 日 발칸의 戰 况 이 有 利 하고 日 蘇 不 侵 條 約 이 成 立 된 故 이라 한다. 12 時 頃 就 睡 하다. 17( 三. 卄 一.) 木 晴 最 低 2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昨 日 의 疲 困 을 쉬이엇다. 從 姪 海 元 의 書 를 接 読 하니 저의 季 父 喪 을 맛낫다 하엿다. 저의 一 生 도 実 로 不 平 에 싸여 지나갓다. 그리고 겨우 五 十 五 歲 를 一 期 로 하 고 苦 海 같은 세상을 떠낫구나 더욱이 저는 距 今 34 年 前 蓝 浦 로부터 京 城 에 全 家 族 移 住 하던 時 에 同 伴 上 來 하여 同 苦 하던 人 이다. 回 顧 하니 暗 淚 를 不 禁 하겟다. ( 當 時 이름을 旭 済 라 하엿다.) 可 謂 一 場 春 夢 이다. 四 寸 三 兄 弟 가 인제 仲 弟 一 人 만 남엇다( 海 元 의 父 ). 海 元 에 答 書 를 써보내다. 夕 에는 無 聊 를 不 勝 하여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 니 其 间 株 式 取 引 에서 大 損 을 當 하엿다는 말이다. 良 久 不 愉 快 한 말을 하다가 마침 來 客 이 잇서 도라왓다. 夜 에는 妻 君 이 土 亭 秘 訣 이라는 것을 가지고 한참 時 间 을 浪 費 하여 12 時 過 에 就 睡 하니 自 然 히 興 奮 되어서 安 眠 치 못하엿다. 40

18( 三. 卄 二 ) 金 晴 强 風 最 低 6 4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偶 然 히 接 觸 한바 잇서 土 亭 秘 訣 에 年 運 보는 法 을 自 習 하여 全 家 族 의 年 運 을 마차보앗다. 昨 年 것 도 보앗는데 이상하게도 다 適 中 하는듯 하다. 何 如 턴 古 䝨 의 餘 技 도 無 視 할 것 아니다. 夜 에 妻 君 이 楼 上 町 敬 烈 에게 갓다가 왓다. 李 柱 浣 長 老 가 畢 竟 別 世 하엿다 한다. ( 妻 君 이 问 喪 하러 갓다오다.) 氏 는 曾 前 陸 軍 副 尉 를 지난 軍 人 出 身 이라 하지마는 其 実 漢 学 에 修 養 이 적지안코 書 隸 는 普 通 以 上 이엇다. 今 年 七 十 二 歲 인데 四 五 年 前 부터 神 經 病 에 걸려서 거의 廢 疾 中 의 餘 生 을 보냇섯다. 더욱이 今 春 에 火 災 를 맛나서 避 難 하는 中 添 病 이 되어서 重 態 에 빠저 가지 고 다시 回 復 치 못하고 永 眠 한 것이다. 나는 往 々 厂 訪 하여 漢 学 에 関 한 이야기를 交 換 하엿다. 近 日 에는 近 一 週 日 이나 들여다보지 못 하엿더니 고만 永 別 이 되엇다. 氏 는 나보다 꼭 十 年 이 우이다. 安 國 敎 会 에서 最 初 創 立 時 建 築 委 員 中 의 一 人 이요 執 事 中 一 人 이다. 今 焉 老 長 老 로 三 人 채 別 世 한다. 朴 勝 鳳, 兪 星 濬, 李 柱 浣. 요담엔 누 구의 차려냐? 卿 等 은 皆 去 하라 吾 亦 從 此 逝 矣 라는 文 句 를 浪 誦 하 엿다. 妻 君 과 한참 話 하다가 12 時 就 睡 하다. 今 日 이 洪 寅 基 의 債 金 支 拂 할 期 日 인데 아모 消 息 도 업다. 19( 三. 卄 三 ) 土 晴 風 定 最 低 5 8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日 誌 를 쓰다. 午 前 11 時 頃 에 李 柱 浣 長 老 喪 家 에 가서 마침 祈 祷 会 에 参 하고 喪 主 와 良 久 談 話 하여 可 謂 忙 中 有 이엇다. 마침 会 元 이 와서 놀다가 함께 왓다. 午 后 에는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三 淸 公 園 에 쑥 뜨드러가고 나는 집에서 会 元 의 게다 한짝을 고처노코 長 斫 을 좀 패엇다. 夕 에 金 禹 鉉 牧 師 를 往 訪 하여 基 督 新 闻 에 対 한 이야기를 한참 들엇다. 10 時 頃 에 帰 来 하여 日 誌 를 고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41

20( 三. 卄 四.) 日 曇 夕 雨 朝 最 低 10 6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여 鄭 泰 應 牧 師 의 說 敎 를 듣엇다. 帰 家 하엿다가 다시 出 门 하여 李 柱 浣 長 老 入 棺 式 에 往 参 하다. 午 后 에는 在 家 하여 嘉 信 과 聖 書 の 言 을 読 了 하다. 嘉 信 39 號 支 那 傳 道 要 綱 은 참으로 空 谷 跫 音 을 들은 듯 반갑고 기뿌다. 果 然 基 督 敎 的 基 督 敎 가 아니면 안된다. 2C는 Christ, China라 하엿다. 他 山 의 石 을 用 하면 亦 是 Christ, Corea 가 2C라고 하겟다. 今 夜 에도 妻 君 과 感 情 이 衝 突 하여 一 場 의 劇 이 이러낫다. 彼 女 의 近 來 癎 癪 은 漸 々 甚 하다. 家 貧 思 䝨 妻 라던지 정 말 体 驗 으로 나온 말이다. 부지럽시 時 间 을 費 하고 12 時 頃 就 睡 하 다. 21( 三. 卄 五.) 月 暴 風 雨 晩 晴 風 寒 最 低 5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에 崔 巨 德 牧 師 와 二 敎 会 員 同 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明 日 李 柱 浣 長 老 発 靷 式 에 略 歷 을 말하여 달라는 付 托 잇다. 그럼으로 午 后 5 時 에 喪 家 를 往 訪 하고 略 歷 抄 를 얻어왓다. 理 髮 하고 夕 暮 帰 家 하다. 韓 佐 鍵 君 의 書 가 來 到 하다. 夜 十 一 時 就 睡 하다. 22( 三. 卄 六.) 火 晴 最 低 2 5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부터 李 柱 浣 長 老 永 訣 式 에서 略 歷 을 말하고 闭 会 后 에 쓰로 미아리 共 同 墓 地 葬 地 까지 가서 下 棺 式 까지 参 加 하엿다. 七 年 前 甥 姪 啓 鎬 葬 에 왓섯는데 而 江 山 을 不 可 復 識 이라 할만큼 墳 墓 가 늘고 墓 碑 들이 宏 壯 히 만히 섯다. 可 謂 古 人 塚 上 에 今 人 葬 이다. 도라오다가 마침 金 永 喆 長 老 를 맛나서 良 久 談 話 하다. 帰 路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天 然 町 時 元 을 往 訪 하 엿다가 不 見 虛 行 하엿다. 三 千 里 社 金 東 煥 君 을 往 訪 하엿더니 亦 是 맛나지 못하다. 夕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1 時 就 睡 하다. 42

23( 三. 卄 七.) 水 晴 風 最 低 朝 3 8 夕 3 9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에 呂 均 氏 가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4 時 頃 에 牡 丹 江 洪 鍾 一 君 의 편지로 三 千 里 社 金 東 煥 君 을 往 訪 하여 心 圃 故 友 의 紀 念 碑 除 幕 式 에 関 한 것을 이야기하니 心 圃 의 実 記 는 原 稿 가 作 成 되어 벌서 鏡 城 으로 나려보냇다 한다. 그리고 定 日 은 必 是 또 延 期 될 것이라 한다. 여긔서 도라오는 길에 基 督 新 闻 社 金 仁 述 君 을 만나서 또다시 交 涉 이 始 作 되엇다. 이번에 는 主 筆 이 되어 달라는 請 인데 所 謂 給 料 는 四 五 十 円 程 度 로 하여 달라는 것이다. 都 是 態 度 가 商 賈 輩 의 物 件 흥정하는 手 段 으로 찌 쿠까브르는 품이 相 対 하기 어려운 幼 稚 한 人 物 이다. 可 歎 可 笑 로다. 帰 家 夕 食 后 에 時 元 君 이 來 訪 하여 其 间 積 阻 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 再 明 日 로 期 約 하고 11 時 過 에 帰 去 하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여 安 眠 치 못하다. 24( 三. 卄 八.) 木 晴 風 朝 最 低 3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도 会 元 의 떼가 이러나서 거의 母 親 이 매우 怒 氣 가 発 하엿다. 아주 집안 空 氣 가 不 安 하다. 終 日 在 家 靜 養 하고 日 々 之 基 督 을 一 日 分 訳 述 하다. 韓 佐 鍵, 洪 鍾 壱 両 君 에게 答 書 를 보내다. 近 日 은 風 日 이 사오나워서 더욱 心 氣 가 不 平 하다. 夕 食 后 에 韓 末 外 交 史 를 읽다가 千 篇 一 律 로 某 海 에 異 樣 船 이 떳다는둥 淸 廷 에 報 하여야 한다는둥 都 是 조름이 와서 읽지 못 하겟다. 11 時 半 就 睡 하다. 25( 三. 卄 九.) 金 晴 最 低 6 1 靖 國 神 社 临 時 大 祭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舜 済 氏 가 來 訪 하니 債 務 履 行 하라는 督 促 이다. 대단히 未 安 한 말을 하고 後 期 하엿다. 柳 廷 烈 君 은 無 責 任 하게 期 日 이 지나도 一 言 도 업시 지낸다. 世 事 人 心 이 이러한 것인가? 都 是 余 의 어리석고 心 弱 한 罪 이다. 朝 食 后 十 43

一 時 頃 부터 妻 君 과 함께 窓 戶 바르기를 始 作 하여 終 日 労 力 하엿다. 夕 에 時 元 從 이 來 訪 하여 所 謂 利 益 配 當 이라고 40 円 金 을 納 入 하엿 다. 이것이 近 來 에 잇서々 最 大 의 收 入 이다. 可 笑. 12 時 過 에 就 睡 하여 終 夜 安 眠 치 못하다. 26( 四. 一.) 土 晴 最 低 5 4 最 高 19 3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엿더 니 맛나지 못하고 金 相 鎬 商 店 과 安 國 郵 便 所 에 会 元 을 同 伴 하여 往 復 한 后 에 窓 戶 修 繕 과 塗 褙 를 하엿다. 時 元 君 이 來 訪 하여 白 苧 十 疋 을 팔아달라고 任 置 하다. 原 都 売 価 31 円 에. 妻 君 은 龍 山 鉄 道 病 院 가서 白 米 一 斗 를 持 来 하다. 너무 애쓰는 것을 참아 보기 어려웟다. 生 이란 무엇이냐? 夕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엿다가 說 往 說 來 에 너무 興 奮 하여 나의 軽 率 한 言 動 을 도리여 後 悔 하엿다. 然 故 로 都 是 친 구 间 에는 金 銭 関 係 란 아니하여야 올흔 것이다. 밤에 妻 君 과 오래 商 議 하여 적이 曙 光 을 얻엇다. 12 時 過 에 就 席 하여 安 眠 치 못하다. 世 事 人 心 이 都 是 이러케 險 惡 하여가니 어찌하잔 말인가? 27( 四. 二.) 日 晴 最 低 7 8 夕 7 1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日 誌 를 길게 써젓다. 午 前 11 時 에 会 元 을 다리고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여 모처럼 姜 憲 集 君 의 說 敎 를 드 르니 実 로 今 昔 의 感 이 잇다. 二 十 一 年 前 咸 興 永 生 学 校 時 代 를 回 憶 하니 벌서 옛날이다. 姜 君 은 벌서 老 紳 士 가 되엇다. 意 外 에 文 俊 熙 君 ( 鏡 城 敎 会 傳 道 師 )을 맛나서 鏡 城 敎 会 堂 奉 獻 式 을 5 月 18 日 로 定 하엿다고 其 時 同 伴 下 去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神 学 院 이야기도 들엇다. 午 后 1 時 頃 에 帰 家 하여 內 室 塗 褙 를 마저 햇다. 三 日 채 継 続 이다. 꽤 疲 労 하엿다. 金 東 煥 君 의 書 를 接 読 하다. 夜 11 時 半 就 睡 하다. 44

28( 四. 三 ) 月 晴 最 低 朝 8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継 続 하여 塗 褙 를 하엿다.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牛 痘 노으러 가고 공교히 女 客 二 人 이 來 訪 하니 晦 宰 의 妻 와 그의 親 庭 兄 嫂 ( 甲 済 未 亡 人 )이다. 昔 年 以 文 堂 時 代 를 回 想 하고 潛 然 히 淚 下 함을 不 禁 하다. 夕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여 前 日 의 感 情 을 풀어버리고 良 久 談 話 하다. 10 時 過 에 帰 家 하여 妻 君 과 懇 談 을 交 換 하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29( 四. 四.) 火 晴 最 低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訥 齋 族 叔 과 竹 下 從 이 同 伴 來 訪 하여 半 日 의 淸 談 을 交 換 하엿다. 妻 君 의 特 製 料 理 로 饅 頭 를 進 供 하엿다. 三 人 이 鼎 坐 하여 茶 話 를 마치고 午 后 5 時 頃 에 相 分 하는데 会 元 은 竹 下 가 다리고 갓다. 韓 佐 鍵 君 의 書 를 接 読 하고 向 日 에 말한바 婚 姻 主 礼 에 獅 子 吼 를 하여 大 喝 采 를 받엇다는 笑 話 이 다. 夕 에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러 惠 化 町 에 往 返 하엿다. 虎 済 君 이 來 訪 하여 科 学 普 及 協 会 로부터 引 退 하여 中 央 郵 便 局 에 就 職 하엿다고 人 事 次 로 온 것이다. 新 闻 을 밀린 것을 읽다가 12 時 頃 就 睡 하다. 30( 四. 五.) 수 晴 最 低 5 8 午 前 6 時 半 頃 起 居. 体 操. 聖 経. 8 時 半 頃 에 舜 済 氏 가 債 金 関 係 로 來 訪 하엿다. 午 前 11 時 頃 에 嘉 会 町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엿더니 病 院 에 갓다하여 맛나지 못하고 寿 松 町 金 相 鎬 商 店 에 가 柴 炭 価 22 円 二 㦮 을 支 拂 하고 帰 家 하니 呂 均 氏 가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朝 鮮 宗 敎 史 를 借 居 하다. 夕 陽 에 다시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모처럼 碁 局 을 相 対 하여 三 回 戦 을 하엿다. 정말 하려던 말은 못하고 거저 왓다. 夕 食 頃 에 敬 烈 이 와서 四 月 度 学 費 十 円 을 給 與 하다. 食 后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見 하고 金 舜 氏 条 利 子 四 月 条 45 円 을 桂 洞 町 38ノ2 그의 自 宅 에 갓다 주엇다. 妻 君 의 手 品 으로 松 餠 을 맨드러주어서 甘 喫 하 45

다.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邊 宇 景 의 平 壤 에서의 書 信 이 來 到 하다. 1( 四. 六.) 木 晴 暖 和 朝 最 低 8 9 午 前 7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孫 婿 邊 宇 景 에게 答 書 를 発 送 하다. 今 日 午 后 에는 선반 하나를 매기에 꽤 努 力 하엿다. 夜 에는 매우 疲 困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今 日 은 메이데이라는 말은 어듸로 가고 愛 國 日 이라고 妻 君 은 会 元 을 引 率 하고 町 会 集 会 場 ( 齋 洞 國 民 學 校 )에 갓다 오다. 2( 四. 七.) 金 雨 朝 最 低 13 3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午 前 十 一 時 는 崔 鳳 則 令 孃 의 婚 礼 인 故 로 往 賀 하려고 準 備 하엿더니 공교히도 暴 雨 가 終 日 連 注 하 여 都 是 外 出 을 못하엿다. 午 前 中 은 昨 日 의 疲 困 으로 좀 休 眠 하고 午 后 에 亦 是 선반 한개를 달랏다. 今 夜 에는 疲 困 한 몸으로 就 睡 하 여 四 五 時 间 잣다. 3( 四. 八.) 土 暖 和 最 低 10 最 高 21 8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 처음으로 会 元 의 寢 網 을 달어 주엇다. 今 日 도 그럭저럭 室 內 修 裝 의 残 餘 들 손질하고 終 日 蟄 居 하 다. 夜 에는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11 時 頃 에 就 睡 하여 五 六 時 间 安 眠 하엿다. 4( 四. 九.) 日 半 晴 半 陰 最 低 9 7 46

午 前 6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洞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다. 崔 鳳 則 君 에게 令 愛 婚 礼 祝 賀 兼 礼 式 日 에 未 参 한 것을 謝 하는 葉 書 를 付 送 하다. 今 日 午 后 도 그럭저럭 房 室 掃 除 와 塗 褙 로 저무도록 汨 沒 하엿다. 12 時 頃 就 睡 하다. 5( 四. 十.) 月 晴 今 朝 最 低 11 2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会 元 의 反 抗 的 氣 習 에 対 하 여 甚 히 激 怒 하여 매를 들엇다. 不 快 하다. 今 日 도 家 內 細 務 에 汨 沒 하다. 近 日 은 可 謂 中 日 月 을 自 取 하고 잇다. 夕 에는 新 闻 을 읽 고 10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니 모처럼 일즉 눕는다. 6( 四. 十. 一.) 火 晴 最 低 6 2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会 元 의 惡 戱 로 因 하여 妻 君 의 癎 癪 이 이러나서 어떠케 하다가 玉 簪 花 一 포기를 부러드려버렷 다. 나는 午 前 中 은 게다 修 繕 을 하노라고 汨 沒 하고 妻 君 은 龍 山 에 米 穀 을 얻어오려 갓다. 会 元 은 어듸를 갓다와서 몹시 울엇다. 午 后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가 모처럼 시굼치 25 㦮 어치를 사가지고 왓다. 火 木 百 束 을 買 入 하다. 夕 食 時 妻 君 의 癎 癪 이 또 이러나서 저녁도 못먹고 一 場 의 活 劇 이 이러낫다. 今 日 은 朝 夕 二 次 씩이나 너무 過 度 하다. 人 间 苦 란 이러한 것이다. 彼 女 性 情 은 참으로 不 思 議 다. 남에게 対 하여는 누가 얼굴에 똥을 칠한 대도 말 한마듸 못할 人 物 이 所 謂 家 長 에게 対 하여는 一 日 에도 幾 回 씩 근 성을 내고 핀둥이를 톡 한다. 참 알수업는 性 貭 이 다. 이래서는 정말 아모것도 할수업다. 会 元 의 敎 育 도 벌서 다 틀렷 다. 時 가 이믜 늦엇다. 아 나는 薄 福 하다. 하느님도 어듸 가섯나. 저녁을 굶은채로 10 時 頃 就 睡 하다. 7( 四. 十 二 ) 水 晴 溫 度 頗 高 最 低 9 8 最 高 25 3 47

午 前 6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基 督 新 闻 社 金 仁 述 君 으로서 來 社 하 여 달라는 편지가 왓다. 朝 食 을 阙 하고 나서 京 城 駅 까지 가서 食 堂 에서 라이쓰카레로써 饒 飢 하엿다. 昨 夜 의 굶은 끝이라 매우 시장 하여 困 難 하엿다. 여긔서 오라간만에 世 相 을 한가지 発 見 하엿다. 卽 알미늄 스푼 대신에 木 숫갈이다. 그리고 들의 不 親 切 이 現 著 히 보인다. 世 富 蘭 斯 医 專 吳 兢 善 氏 를 訪 问 하엿다. 校 長 室 은 옴겻다. 新 處 所 로는 처음 차젓다. 良 久 談 話 하고 南 大 门 內 까지 步 行 同 伴 하 엿다. 談 話 中 에 聖 書 公 会 와 耶 蘇 敎 書 会 의 이야기를 듣고 한번 더 놀랏다. 今 日 基 督 敎 社 会 라는 것이 果 然 基 督 을 中 心 으로 하고 잇 는가 의심이다. 鮮 銀 前 에서 電 車 를 타고 鍾 路 와서 基 督 新 闻 社 金 仁 述 을 訪 하엿다. 亦 是 前 日 의 交 涉 으로 別 로 新 案 이 업시 그저 그 소리다. 꼭 商 賈 판에서 물건 흥정이나 또는 資 本 主 가 労 働 者 의 雇 金 깍듯하는 態 度 이다. 可 笑 可 憐 이다. 나 自 身 도 부끄럽다. 元 翊 常 氏 도 맛나서 이야기하고 委 托 하고 왓다. 나서는 길에 金 東 煥 君 을 맛나서 立 談 하는데 鏡 城 金 東 廈 君 의 回 甲 이 五 月 十 七 日 이라고 其 時 参 席 하여 주엇스면 조켓다는 請 이다. 機 会 가 허락하면 매우 滋 味 잇겟다고 생각하엿다. 科 学 知 識 普 及 会 에 가서 金 熺 明 君 을 맛나 良 久 談 話 하고 帰 家 하니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外 出 하엿다. 亦 是 不 快 한 感 情 이 更 起 된다. 夕 飯 도 阙 하고 9 時 頃 에 朴 在 浩 氏 를 往 見 하고 家 垈 典 執 의 件 에 対 하여 相 議 하엿다. 十 分 諒 解 를 얻어서 明 日 다시 맛나기로 하다. 도라오다가 中 料 理 店 에서 暫 時 饒 飢 하고 길에서 兪 億 兼 君 을 맛나서 近 况 을 略 闻 하엿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一 日 은 매우 劇 的 生 活 을 하엿다. 8( 四. 十 三 ) 木 曇 朝 最 低 13 7 正 午 27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朝 飯 을 阙 하고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得 債 의 件 에 対 하여 付 托 하고 二 回 의 圍 碁 를 対 坐 하엿다. 12 時 過 에 惠 化 町 竹 下 從 을 往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近 日 出 處 를 決 定 함에 48

対 하여 易 林 으로써 보앗다. 亦 是 시원치 안타. 都 是 心 理 作 用 인가 보다. 近 日 家 內 에서도 不 平 한데다가 外 界 의 事 가 다 不 快 한것 뿐 이니 무슨 조흔 卦 가 出 來 할것인가? 두어볼 일이다. 承 烈 에게 易 林 一 帙 을 사달라고 2 円 金 을 任 置 하엿다. 夕 陽 에 帰 家 하다가 寬 勳 町 某 簡 易 食 堂 에서 25 㦮 짜리 밥 한그릇을 사서 요긔하엿다. 帰 家 后 夕 飯 을 不 喫 하려 하엿더니 会 元 의 泣 勧 과 妻 君 의 数 次 强 要 로 因 하여 다시 밥상을 対 하엿다. 꼭 両 箇 日 만이다. 今 夜 에는 적이 和 平 한 空 氣 로 家 庭 의 楽 을 느끼엇다. 朴 在 浩 氏 의 件 은 失 敗 라는 通 知 가 왓다. 萬 事 를 다 억지로 할것은 업다. 聖 書 의 言 五 月 號 來 到. 12 時 頃 就 睡. 昨 今 暑 氣 猝 騰. 9( 四. 十 四.) 金 細 雨 后 晴 最 低 13 1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終 日 在 家 休 養 하고 밀린 新 闻 을 拾 読 하엿다. 夜 十 時 頃 에 朴 在 浩 氏 를 往 訪 하여 数 語 를 交 換 하고 11 時 頃 에 帰 家 하다. 12 時 近 에 就 睡 하니 無 味 乾 燥 한 一 日 이다. 10( 四. 十 五.) 土 晴 和 朝 最 低 11 4 和 風 甘 雨 之 感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休 養 하고 葉 書 三 枚 를 썻다. 平 壤 留 淑 烈, 太 田 海 元, 隣 友 朴 在 浩 各 處 이다. 午 后 2 時 頃 에 모처럼 会 元 을 다리고 나섯다. 우선 花 门 开 理 髮 所 에서 머리를 까 기고 仁 寺 町 太 陽 食 堂 ( 簡 易 )에서 가게우동 一 器 式 買 喫 하고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舘 內 를 一 巡 하여 구경식혓다. 또 和 信 商 会 에 가서 구경하고 電 車 로 帰 来 하니 벌서 六 時 가 지낫다. 甥 姪 婦 ( 晦 宰 之 母 親 )가 來 訪 하여 其 间 鄕 第 에 갓다온 消 息 을 듣엇다. 今 夜 에 는 매우 疲 困 하여 新 闻 을 보다가 마치지 못하고 10 時 半 頃 就 睡 하 다. 11( 四. 十 六 ) 日 晴 最 低 10 9 49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母 親 의 主 日 이라는 說 敎 를 듣고 帰 家 하여 妻 君 과 偶 然 히 性 戱 가 잇섯다. 午 后 에는 暫 時 休 眠 하다. 舍 廊 에 居 住 하는 李 明 洙 君 은 그 의 父 親 의 小 祥 이라고 昨 日 부터 祭 祀 지내기에 매우 수선한 모양이 다. 夕 에는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礼 拜 에 出 席 하다. 11 時 半 에 就 睡 하다. 今 日 敬 烈 에게서 淑 烈 이 姙 娠 中 이라는 消 息 을 듣고 一 辺 반 갑고 一 辺 感 舊 의 懷 가 난다. 벌서 淑 烈 이가 胎 中 이라니 今 年 至 月 에는 내가 曾 孫 을 보게 되엇구나. 人 生 一 代 가 이러케 促 忙 한 것이 다. 12( 四. 十 七.) 月 曇 稍 冷 最 低 10 1 午 前 7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中 은 在 家 休 養 하다. 鏡 城 敎 会 堂 奉 獻 式 請 牒 을 받고 文 俊 熙 傳 道 師 에게 答 狀 을 쓰다. 午 后 5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金 仁 述 君 으로서 葉 書 公 函 이 來 到 하다. 夕 陽 에 德 珪 君 이 上 京 來 訪 하여 夕 飯 을 同 卓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夜 에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3( 四. 十 八.) 火 晴 最 低 8 4 午 前 7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门 을 나서 基 督 新 闻 社 를 向 하엿다. 金 仁 述 君 을 暫 見 하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百 合 園 에서 呂 運 弘 君 과 良 久 談 話 하고 다시 基 督 新 闻 社 에 가 서 金 仁 述 君 을 맛나서 할수업시 該 社 主 筆 로 就 任 하기를 承 諾 하엿 다. 可 謂 强 制 되다싶이 하엿다. 七 時 半 頃 에 退 社 하여 明 朝 十 時 로 再 期 하다. 今 朝 에 基 督 新 闻 進 呈 을 받고 淑 烈 의 書 를 받고 夕 에는 海 元 과 韓 佐 鍵 의 書 를 받엇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2 時 近 에 就 睡 하다. 会 元 이 今 日 에도 门 外 에 나가서 놀다가 遊 戲 具 三 件 을 죄다 갓다가 破 壞 하고 棄 却 하엿다. 몹시 觸 感 되어서 몹시 撻 罰 을 하엿다. 50

14( 四. 十 九.) 水 晴 最 低 8 4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時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編 輯 室 에서 二 人 의 編 輯 員 과 人 事 하고 社 의 內 容 이야기를 듣고 또 元 翊 常 氏 ( 常 務 理 事 )를 맛나서 이야기를 듣고 余 의 今 番 該 社 와의 交 涉 이 다 非 公 式 이오 오직 金 仁 述 君 個 人 의 輕 挙 에 不 過 한 것을 알 고 그만두기로 決 意 하엿다. 実 로 社 의 前 途 를 생각하니 暗 澹 하다. 所 謂 辞 令 狀 이란 것을 받기도 이것이 처음이다. 旣 往 온길이니까 編 輯 을 좀 도아주고 午 食 도 阙 하고 午 后 5 時 頃 에 退 出 하다. 帰 家 하 니 聘 母 께서 上 京 하섯다. 明 日 무슨 婦 人 会 에 往 参 하기 為 함이라하 여 우섯다. 今 日 朝 鮮 人 의 일이란 모도 그러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 고 일즉 就 睡 하다. 鏡 城 金 東 廈 氏 回 甲 請 牒 이 왓는데 공교히 나와 陰 陽 曆 으로 同 月 同 日 이다. 卽 氏 는 陰 曆 庚 辰 十 一 月 十 三 日 이오 나는 陽 曆 으로 十 一 月 十 三 日 ( 十 月 十 日 )이다. 昌 根 의 東 京 서 보낸 편지, 韓 佐 鍵 君 의 편지 等 을 받엇다. 15( 四. 卄 日 ) 木 曇 最 低 正 午 27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金 東 廈 氏 와 韓 佐 鍵 氏 에게 各 々 付 書 하 다. 12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出 席 하여 午 后 5 時 頃 까지 寄 稿 밀린 것을 阅 览 訂 正 하엿다. 退 社 帰 家 하니 一 家 全 空 이다. 都 是 危 險 千 萬 이다. 다행히 無 事 하엿다. 夕 에 時 元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向 者 에 갓다가 맷겨두엇던 白 苧 十 疋 中 에서 五 疋 은 도로 持 去 하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就 睡 하다. 몹시 疲 困 하다. 16( 四. 卄 一.) 金 朝 細 雨 最 低 11 8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8 時 頃 에 文 俊 熙 君 이 來 訪 하여 種 々의 談 話 를 交 換 하엿다. 主 로 鏡 城 敎 会 堂 獻 堂 式 에 往 参 할것과 其 他 傳 道 事 業, 基 督 新 闻 에 関 한 이야기엇다. 明 日 다시 맛나기로 約 束 하 고 分 手 하다. 12 時 過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往 하여 처음으로 社 說 하나를 51

썻다. 金 仁 述 君 을 맛나서 鏡 行 을 破 意 하다. 方 今 社 務 繁 劇 한 時 에 그대지 不 紧 한 旅 行 을 中 止 하는 것이 조켓다는 뜻이다. 여긔에는 나도 同 意 하엿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退 庁 하여 徒 步 로 帰 家 하니 妻 君 은 外 出 하는 中 이다. 夕 飯 을 丈 母 가 차려주어서 먹엇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떡을 좀 먹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7( 四. 卄 二 ) 土 晴 稍 暑 最 低 10 7 最 高 25 9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出 门 하여 勝 洞 礼 拜 堂 內 神 学 院 에 가서 文 俊 熙 君 을 暫 会 하고 今 番 鏡 城 行 을 破 意 한 것을 말하엿다. 10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出 席 하여 社 說 二 篇 을 쓰니 一 은 남의 作 을 全 部 改 作 하엿다. 本 社 幹 部 改 造 氏 名 을 社 告 한다는 问 題 로 한참 떠들엇다. 元 翊 常 氏 도 왓다 가고 俊 熙 君 과 鏡 城 간다고 告 別 하엿다. 七 時 半 頃 에 金 仁 述 君 과 相 談 하다가 結 局 아모 시원한 모양업시 헤어젓다. 金 禹 鉉 氏 에 電 報 로 卽 時 出 來 하엿다( 京 都 로). 夜 에는 元 山 女 客 一 人 이 来 留 하다. 11 時 頃 就 睡 하다. 18( 四. 卄 三.) 日 晴 最 低 11 4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다. 午 后 零 時 半 頃 에 安 國 町 郵 便 所 에 가서 電 報 를 노으 려다가 다 休 業 이라 闭 门 하엿기 때문에 徒 步 로 光 化 门 郵 便 局 에 가 서 鏡 城 敎 会 獻 堂 式 에 祝 電 을 発 送 하고 途 中 에서 偶 然 히 吳 兢 善 氏 를 맛나서 寒 暄 을 뭇다. 電 車 로 安 國 町 까지 와서 尹 致 昊 翁 을 往 訪 하엿더니 마침 外 出 하는 故 로 门 에서 맛나서 京 畿 中 学 门 前 까지 오 면서 基 督 新 闻 社 의 件 에 対 하여 이야기하엿다. 午 后 一 時 半 頃 에 帰 家 하여 日 來 의 疲 困 을 좀 쉬이고 밀린 新 闻 을 읽엇다. 夕 食 后 에 女 客 一 人 이 出 発 하다. 夜 에는 日 々 之 基 督 에서 一 日 分 을 訳 述 하다. 11 時 頃 就 睡 하다. 52

19( 四. 卄 四.) 月 晴 夕 細 雨 最 低 10 5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往 하여 終 日 舌 戰 筆 戰 을 兼 하여 하엿다. 尹 致 昊 翁 이 來 訪 하고 其 他 数 人 의 舊 友 를 人 事 하엿다. 元 翊 常, 金 仁 述, 朴 牧 師 와 함께 百 合 園 에서 午 食 을 同 卓 하다. 午 后 七 時 半 까지 金 仁 述 君 과 社 務 로 相 議 하다. 余 의 入 社 를 社 長 金 仁 述 의 命 으로써 新 闻 에 社 告 하기로 起 草 하다. 細 雨 를 冒 하고 帰 家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日 誌 를 쓰고 12 時 前 에 就 睡 하다. 性 戲 가 잇섯다. 20( 四. 卄 五.) 火 晴 最 低 12 1 午 前 6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進 하여 編 輯 에 勤 務 하엿다.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왓다가 会 元 을 두고 龍 山 鉄 道 病 院 에 沈 勉 根 을 찾어보러 갓다. 午 后 2 時 半 頃 에 会 元 을 다리 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마침 金 禹 鉉 牧 師 를 맛나서 다시 基 督 新 闻 社 에서 이야기하엿다. 午 后 6 時 半 頃 에 退 社 하여 会 元 을 다리고 帰 家 하다. 夕 에는 新 闻 을 좀 보다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21( 四. 卄 六.) 水 曇 最 低 11 9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時 에 新 闻 社 에 進 하여 終 日 토 록 편과 싸웟다. 前 日 学 校 生 活 보다는 퍽 自 由 스롭다. 点 心 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은 좀 견듸기 어려우나 이거야말로 銃 后 國 民 으로서 의 當 然 以 上 으로 忍 苦 鍛 鍊 을 하여야 할것이다. 午 6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夕 에 또 妻 君 의 氣 分 이 좀 險 惡 하여젓다. 柳 廷 烈 君 을 맛나 서 債 務 에 関 한 現 狀 을 물어보앗더니 都 是 暗 澹 하다. 可 嘆 可 笑.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2( 四. 卄 七.) 木 風 雨 最 低 15 朝 13 3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十 時 에 冒 雨 하고 新 闻 社 에 出 席 53

하여 新 闻 紙 를 校 阅 하다. 基 督 新 闻 主 筆 이라는 職 名 을 박인 名 啣 紙 를 今 日 비로서 찾어왓다. 이것이 나의 公 生 活 의 最 後 最 大 의 始 作 이라 할가. 可 歓 可 笑. 午 后 6시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보다가 疲 労 를 不 堪 하여 10 時 頃 就 睡 하다. 今 夕 에 또 偶 然 한 말로 妻 君 의 感 情 이 傷 하여 말도업시 各 室 로 가버렷다. 23( 四. 卄 八.) 金 曇 最 低 12 1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9 時 半 頃 에 登 庁 하다. 金 禹 鉉, 元 翊 常 両 氏 가 前 後 來 訪 하다. 두분 午 食 을 同 卓 하면서 社 况 에 対 하여 이 야기하다. 오라간만에 履 歷 書 를 修 正 謄 書 하다. 午 后 6 時 半 頃 에 退 庁 하다. 保 寧 長 甥 姪 女 趙 氏 가 其 孫 婦 를 迎 하러 上 京 來 訪 하엿다 한다. 会 元 이 出 门 하엿다가 늦게 도라왓다. 妻 君 의 氣 分 이 아주 險 惡 하여젓다. 11 時 半 頃 에 就 睡 하다. 24( 四. 卄 九.) 土 雨 最 低 12 9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에 冒 雨 하고 新 闻 社 에 進 하다. 今 日 은 金 井 仁 述 君 과 맛나서 例 의 言 色 이 사오나왓다. 金 禹 鉉, 元 翊 常 二 氏 와도 対 話 하다. 今 日 은 原 稿 一 頁 도 못 쓰고 부리 럽시 言 諍 만하고 時 间 을 보냇다. 意 外 에 韓 佐 鍵 君 이 本 社 로 來 訪 하 엿는데 長 時 间 談 話 后 에 夕 陽 에 我 私 邸 에서 再 会 하기로 約 束 하고 相 分 하다. 5 時 頃 에 金 仁 述 과 元 翊 常, 金 禹 鉉 과 함께 会 談 하여 七 分 諒 解 를 받엇다. 6 時 頃 에 韓 君 이 本 邸 로 來 訪 하여 夕 食 을 同 卓 하고 여러가지 話 題 로 이야기 꽃이 피엇다. 夜 12 時 頃 에 겨우 就 枕 하엿 으나 韓 君 의 鼾 聲 으로 因 하여 安 眠 을 不 得 하다. 25( 四. 卅.) 日 半 晴 最 低 12 2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安 洞 礼 拜 堂 에 가서 崔 巨 德 牧 師 의 說 敎 를 謹 聽 하고 午 后 一 時 頃 에 晦 宰 의 집에 女 甥 姪 54

女 趙 氏 未 亡 人 을 맛나 種 々의 懷 古 談 을 交 換 하여 매우 感 動 한바 잇섯다. 帰 路 에 柳 廷 烈 君 을 맛나서 数 語 를 付 托 하엿다. 暫 時 帰 家 하엿다가 朴 在 浩 를 病 席 으로 往 訪 하다. 偶 然 히 圍 碁 二 回 를 相 対 하 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10 時 頃 就 睡. 26( 五. 一 ) 月 晴 最 低 13 1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모처럼 모닝콭을 입엇다. 9 時 頃 에 新 闻 社 에 進 하여 午 前 中 은 그럭저럭 編 輯 室 에서 일을 하고 午 后 一 時 頃 에 金 井 仁 述 君 과 함께 各 関 係 官 庁 에 人 事 次 로 떠낫다. 于 先 途 中 에 下 電 車 진고개 某 料 亭 에서 点 心 을 饒 飢 하고 龍 山 鉄 道 局 에 가서 局 長 以 下 数 人 의 官 吏 와 人 事 하엿다. 그리고 도라오는 길에는 택 씨를 탓다. 이것도 모처럼이다. 總 督 府 圖 書 課 에 가서 課 長 以 下 数 人 의 系 官 과 人 事 하엿다. 無 意 味 하게 허리를 굽히는 것도 一 種 의 劇 이다. 나도 인제 街 頭 의 人 이 되엇다는 感 이 잇다. 何 如 턴 眠 前 別 界 이다. 三 十 七 年 间 敎 壇 生 活 과 2 年 间 隱 遁 生 活 에 習 慣 이 박인 나로서는 容 易 히 変 하질 理 는 업다. 그저 되는대로 나가 볼수밧게 업다. 그러나 神 은 이믜 攝 理 를 賜 하섯다. 本 社 에 도라와서 그럭저 럭 数 時 间 지나고 나오는 길에 元 翊 常 君 金 禹 鉉 君 의 꼴을 보고 또 그 말을 듣고 놀라고 咄 嘆 치 아니할수가 업다. 午 后 七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妻 君 은 今 日 楼 上 町 敬 烈 에게 가서 金 三 円 을 주고 明 日 敬 烈 母 子 의 生 日 祝 意 를 表 하엿다고 한다. 夜 에는 너무 疲 困 하여 新 闻 도 채 보지 못하고 頹 臥 昏 眠 하다. 27( 五. 二.) 火 晴 最 低 12 6 最 高 22 9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敬 烈 君 의 滿 16 歲 되는 돌날이 다. 함께 다리고 밥 한끼도 먹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寂 々한 일인지 말할수 업다. 午 前 9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片 々 春 秋 를 数 頁 썻다. 半 個 月 俸 給 이라고 40 円 을 받엇다. 이것이 二 個 月 만에 労 力 의 代 価 55

로 처음이다. 그동안에도 놀지는 아니하엿다. 今 日 의 此 報 酬 는 亦 是 其 间 奉 仕 의 代 価 이다. 萬 事 는 다 神 의 攝 理 로 알뿐이다. 六 月 第 二 日 曜 에 新 設 里 敎 会 說 敎 를 被 請 하엿다. 午 后 4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다시 社 에 도라왓다가 7 時 頃 에 退 庁 하다. 帰 路 에는 和 信 에 들러서 会 元 의 구쓰 一 緉 을 4.80에 삿다. 이것도 事 変 以 后 처음이다. 夜 에는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困 으로 頹 臥 昏 眠 하 다. 28( 五. 三.) 水 先 晴 後 曇 最 低 11 6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午 后 5 時 까지 編 輯 室 에서 편과 싸웟다. 5 時 頃 에 基 督 敎 書 会 新 機 構 의 三 巨 頭 를 訪 问 하엿다. { 行 政 總 務 梁 原 柱 三, 営 業 總 務 松 浦 文 雄 ( 吳 文 煥 ), 編 輯 總 務 白 原 楽 濬 三 氏 } 여긔서 德 川 仁 果 ( 聖 書 公 会 新 任 總 務 ) 氏 를 만 나서 寒 暄 을 敍 하엿다. 여긔서 나와서 昌 信 町 朱 寿 元 女 史 를 往 訪 하 니 其 间 에 親 庭 父 母 가 俱 沒 하엿다 하며 또 方 今 移 住 할 터이라 한 다. 女 史 는 新 京 에 夫 君 을 往 從 하겟다하여 나의 要 請 하려던 目 的 은 다 夢 想 에 도라가고 幻 滅 을 느끼엇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가 柳 廷 烈 君 을 訪 하엿더니 좀 不 快 하엿다. 敬 烈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고 五 月 分 学 費 10 円 을 주엇다. 今 夜 에도 너무 疲 困 하여 頹 臥 昏 眠 하 다. 29( 五. 四.) 木 朝 雨 朝 最 低 16 4 夕 13 8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出 社 하여 校 準 하고 呂 均 氏 가 來 訪 하여 午 食 을 招 待 하는 故 로 好 意 를 막지 못하여 木 浦 尹 致 浩 君 과 三 人 同 伴 으로 平 壤 屋 에 가서 冷 麪 을 喫 하엿다. 午 后 4 時 에 退 庁 하여 靑 年 会 理 事 会 에 往 参 하니 今 番 重 大 事 件 은 英 彰 学 校 書 記 李 彼 得 君 이 昨 年 一 月 以 后 今 年 四 月 까지 近 七 千 円 의 公 金 을 橫 領 하엿다는 것으로 本 人 勿 論 校 長 洪 秉 璇 君 이 引 責 辞 職 하엿다 56

는 말이다. 洪 秉 璇 君 의 辞 職 은 受 理 하기로 되엇다. 그리고 英 彰 学 校 는 누가 引 継 経 営 하겟다는 請 이 잇다하여 委 員 에 付 托 審 議 케 하 다. 靑 年 会 는 인제 아모일도 아니하고 오직 恤 貧 院 이 된 모양이다. 農 村 事 業 도 고만두고 傳 道 事 業 구만 두고 雜 誌 ( 靑 年 )도 고만두고 인저 学 校 마저 고만두면 무엇을 하고 月 給 들만 먹고 잇나? 可 笑 可 歎 이다. 밤낮 時 局 하고 일을 하지 아니하니 時 局 이란 卽 놀고 먹는 핑계거린가? 無 用 이면 廃 止 는 自 然 法 則 이다. 이것이 몇날이나 부지할것인가? 闭 会 后 百 合 園 에서 理 事 四 五 人 이 晩 餐 을 함께 하 다. 乘 暮 帰 家 하여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고만 頹 臥 昏 眠. 30( 五. 五.) 金 曇 朝 最 低 11 5 最 高 25 1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登 庁 하여 新 闻 을 阅 読 하고 原 稿 10 餘 頁 을 썻다. 今 日 은 來 訪 客 이 数 三 人 이 잇섯다. 任 英 彬, 申 公 淑, 吳 天 泳 諸 氏 엿다. 午 后 七 時 半 에 退 庁 하여 帰 家 하니 妻 君 은 会 元 의 遺 失 物 을 찾어보러 나갓다 한다. 늦게 식사를 마치고 新 闻 을 읽다가 昏 眠 하다. 債 権 者 金 舜 済 氏 가 왓다갓다 云. 今 日 崔 巨 德 牧 師 가 本 社 로 사람을 보내어 六 月 一 日 ( 主 日 ) 說 敎 를 請 하는 故 로 承 諾 하는 答 狀 을 보냇다. 31( 五. 六.) 土 曇 夕 雨 最 低 13 8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9 時 에 登 庁 하여 편과 싸웟다. 高 原 良 路 氏 는 今 日 로써 退 社 하엿다. 午 前 11 時 에 中 央 礼 拜 堂 에 가서 張 楽 道 牧 師 永 訣 式 에 参 席 하다. 令 孃 永 淑 은 나의 梨 高 在 職 時 门 下 生 이다. 現 京 都 同 志 社 大 学 文 学 部 에서 修 学 中 인데 明 年 卒 業 이라 한다. 子 三 兄 弟 가 잇다. 四 男 妹 가 다 相 當 한 敎 育 을 받고 活 動 하는 中 이다. 故 人 은 六 十 三 歲 를 一 期 로 하고 그의 宗 敎 生 活 을 闭 幕 하엿 다. 故 人 과는 梨 高 에서와 苑 洞 敎 会 에서 同 僚 되엇던 事 가 잇섯다. 57

今 日 一 哭 의 別 을 惜 함이 어찌 偶 然 이라 하랴? 嗚 呼 故 人 이여 平 安 히 가시오. 12 時 頃 에 帰 社 하여 午 后 7 時 半 頃 에 冒 雨 帰 家 하는 途 中 柳 廷 烈 君 을 訪 하여 舜 済 氏 条 利 子 45 円 을 領 收 하여 卽 時 桂 洞 町 그의 自 宅 으로 가서 納 入 하고 良 久 談 話 한 后 적이 好 感 을 가 지고 도라왓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다가 昏 眠 하엿다. 甥 姪 女 昌 根 의 편지를 받엇다. 1( 五. 七.) 日 朝 雨 最 低 14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妻 君 은 愛 國 日 行 事 로 因 하여 出 席 하엿 다.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豫 約 대로 說 敎 를 하엿다. 題 는 基 督 敎 와 全 体 主 義 前 哥 12:12-27의 뜻을 그대로 說 述 하여 三 百 餘 聽 衆 에게 多 少 의 感 激 을 주엇다. 此 는 今 年 들어서 겨우 第 二 의 講 壇 이다. 零 時 半 頃 에 闭 会 하고 帰 家 休 養 하다. 모처럼 晝 眠 数 十 分 을 달게 하엿다. 밀린 新 闻 을 다 읽기로 하엿다. 夜 에는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夢 을 꾸엇다. 甘 眠 后 氣 分 이 매우 爽 快 하여 曉 頭 에 다시 新 闻 을 읽엇다. 2( 五. 八.) 月 曇 最 低 13 5 午 前 5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終 日 펜과 싸 훳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退 庁 하는데 金 井 君 과 談 話 하엿다. 帰 家 夕 食 后 頹 臥 昏 眠 하다. 3( 五. 九 ) 火 曇 最 低 15 1 午 前 5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登 社 하여 終 日 편과 싸웟 58

다. 昨 日 부터는 記 者 一 人 이 缺 員 이 된 故 로 더욱 바뿌다. 일을 하 는 사람이 업다는것보다 남의 남긴 乱 雜 한 事 는 더욱 整 理 하기가 어렵다. 6 時 半 頃 에 靑 年 会 舘 浴 室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昌 根 의 書 를 答 하다. 桃 花 町 甥 姪 女 ( 南 基 成 의 妻 )와 始 興 妹 弟 가 同 伴 來 訪 하여 夕 食 을 함께 하엿다. 今 夜 에는 몸이 좀 不 平 하다. 感 氣 와 過 労 因 함이다. 4( 五. 十.) 水 曇 最 低 18 最 高 27 4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登 社 하여 終 日 原 稿 紙 와 싸웟다. 靑 年 会 에 対 하여 社 說 을 草 하다. 乘 暮 帰 家 하다. 今 夜 에도 身 体 가 몹시 疲 労 하고 熱 이 좀 잇섯다. 始 興 妹 弟 가 留 宿 하다. 옛 날 家 庭 의 追 憶 談 이 가지 나왓다. 彼 女 의 現 今 孤 獨 한 情 狀 은 참으로 눈물겨운 바이다. 社 內 에서 文 俊 熙 와 会 談 하다. 5( 五. 十 一.) 木 朝 雨 最 低 17 4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登 庁 하여 新 闻 原 稿 를 完 結 送 致 하다. 今 日 은 身 熱 頭 痛 이 頗 甚 하여 午 食 도 阙 하고 좀 일즉 帰 家 하다. 鍾 路 金 融 組 合 에 入 会 하려고 調 査 書 를 作 成 하엿다. 몹시 疲 労 하여 新 闻 도 읽지 못하고 頹 臥 昏 眠 하다. 6( 五. 十 二.) 金 午 后 驟 雨 雷 鳴 朝 16 5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大 同 出 版 社 에 갓더니 今 日 該 社 創 立 紀 念 日 임으로 休 業 한다 云. 呂 均 氏 가 來 訪 하 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5 時 頃 에 中 央 靑 年 会 에 가서 理 事 会 에 参 하 다. 英 彰 学 校 々 長 은 總 務 具 滋 玉 이 兼 任 하기로 하고 尹 致 映 君 이 副 總 務 가 되기로 하엿다. 漸 々 無 力 을 表 示 하는것 뿐이다. 鳴 呼 靑 年 会! 闭 会 后 大 観 園 에서 中 國 料 理 로 夕 食 을 四 人 이 同 卓 하다. 帰 家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身 恙 으로 因 하여 昏 眠 하다. 宇 景 에게( 平 壤 에) 59

答 書 를 보냇다. 始 興 妹 弟 가 나려갓다. 7( 五. 十 三.) 土 曇 夜 小 雨 朝 最 低 14 2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엿다가 다시 光 化 门 郵 便 局 에 가서 借 用 金 利 子 3.96 円 을 納 入 하다. 府 庁 에 가서 印 鑑 証 明 을 내고 鍾 路 金 融 組 合 에 가서 組 合 員 되는 書 類 를 提 出 하 다. 帰 社 后 午 后 7 時 까지 펜을 잡엇다. 乘 暮 帰 家 하여 ( 途 中 에 理 髮 하다) 新 闻 을 좀 읽다가 昏 眠 하엿다. 8( 五. 十 四.) 日 晴 最 低 15 3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10 時 出 発 )에 新 設 町 礼 拜 堂 ( 监 理 会 新 築 敎 堂 )에 往 하여 礼 拜 說 敎 를 行 하니 会 衆 略 80 人 이 다. 此 는 第 3 回 의 演 壇 인데 前 主 日 安 國 町 礼 拜 堂 에서 한 說 敎 와 略 同 하엿다. 闭 会 后 主 任 牧 師 朱 楨 國 氏 의 請 邀 로 午 食 을 同 卓 하니 亦 是 昨 秋 에 왓던 料 亭 이다( 蓮 池 畔 ). 朱 氏 와 同 伴 帰 城 하다. 午 后 에는 身 熱 頭 痛 이 甚 하여 靜 臥 休 眠 하다. 夜 에 舍 廊 借 居 李 明 洙 의 弟 가 被 酒 惹 鬧 (저의 兄 嫂 에게 不 平 이 잇는 모양)하는 바람에 12 時 까지 安 眠 을 못하다. 이것이 亦 是 人 间 世 上 이다. 好 取 看 來 摠 是 花 라 할가? 9( 五. 十 五.) 月 曇 時 驟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終 日 펜으로 더 부러 벗하엿다. 今 日 에야 新 闻 이 나왓다. 퍽 반갑고 納 本 이 無 事 히 通 過 되어서 多 幸 하다. 新 闻 이 比 較 的 깨끗하다. 午 后 8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大 阪 朝 日 에 寄 稿 하다. 昨 年 에 썻던 飜 訳 の 難. 愛 の 曆 を 読 んて) 二 三 千 字 된다. 日 文 新 闻 에 寄 書 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海 元 從 姪 에게 付 答 하다. 宇 景 에게 新 闻 三 號 와 原 稿 紙 一 卷 을 付 送 하다. 今 夜 에도 身 熱 頭 痛 이 잇서々 終 夜 安 眠 치 못하엿다. 60

10( 五. 十 六.) 火 曇 細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終 日 新 闻 初 刷 紙 校 準 과 原 稿 쓰기에 汨 沒 하엿다. 李 克 魯 氏 來 訪 하엿다. 宇 景 이 其 间 上 京 來 訪 하엿다 한다. 今 夜 에도 身 熱 頭 痛 咳 嗽 로 終 夜 安 眠 치 못하다. 今 朝 에 柳 廷 烈 君 이 來 訪 하엿다. 11( 五. 十 七.) 水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엿다가 大 同 出 版 社 에 가서 金 容 均 氏 와 尹 某 君 과 会 談 하여 十 分 諒 解 하엿다( 基 督 新 闻 에 対 하여). 12 時 后 에 帰 社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웟다. 午 后 7 時 頃 에 冒 雨 帰 来 하다. 宇 景 에게 葉 書 를 発 送 하다. 夕 에는 從 姪 海 元 이 上 京 하여 食 卓 을 함께 하고 同 宿 하다. 今 夜 에는 漢 薬 二 帖 을 服 用 하고 좀 安 眠 하다. 今 朝 에 柳 廷 烈 氏 가 와서 金 二 元 과 印 鑑 証 明 을 가저갓다. 12( 五. 十 八 ) 木 半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紙 와 싸웟다. ( 今 年 一 月 號 에 쓰게 하려고 靑 年 에 주엇던 것을 도 로 찾엇다.) 今 日 午 后 5 時 頃 에 新 闻 이 나왓다. 発 行 日 字 대로 나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134 號 ). 本 號 에 余 의 手 筆 이 만히 出 現 되엇 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夜 에는 身 熱 이 稍 減 하고 咳 嗽 도 稍 息 한다. 13( 五. 十 九.) 金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편과 싸웟 다. 今 日 은 平 凡 無 味 한 一 日 을 보냇다. 新 闻 이 나온 後 日 이오 原 稿 를 보낼 날도 아직 멀엇고. 弛 緩 한 感 이 잇다. 感 氣 는 겨우 풀 린 모양이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退 庁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다가 疲 61

困 을 못 이긔어 頹 臥 하다. 海 元 이 銀 行 에서 늦게 도라왓다. 14( 五. 卄.) 土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暑 熱 頗 高. 午 前 10 時 半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紙 와 싸웟다. 午 后 7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 海 元 이 楼 上 町 敬 烈 을 보러갓다. 居 無 何 에 敬 烈 이 무슨 郵 便 物 을 가지고 와서 뵈인다. 이 저의 家 主 가 집을 내 어 달라는 請 求 書 를 內 容 証 明 으로 郵 送 한 것이다. 困 難 한 问 題 라 할가 차라리 滑 稽 的 이라 할 것이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海 元 과 同 宿 하다. 宇 景 의 書 를 接 読 하고 卽 答 하다. 15( 五. 卄 一 ) 日 晴 暑 熱 頗 甚 最 高 28 8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車 로 海 元 이 太 田 나려갓다. 나는 11 時 頃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다. 午 后 一 時 頃 에 帰 家 하여 午 食 을 喫 하고 午 后 는 在 家 休 養 하다. 今 夜 는 밤도 亦 是 더웁다. 몹시 疲 困 하다. 아모것도 하기가 실타. 聖 書 之 言 을 좀 읽엇다. 頹 臥 昏 眠 하다. 16( 五. 卄 二.) 月 曇 最 低 18 1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웟다. ( 七 月 七 日 支 那 事 変 四 周 年 에 対 하여 社 說 )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17( 五. 卄 三.) 火 午 前 曇 午 后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웟 다. 空 然 히 金 仁 述 君 이 干 涉 하기 때문에 일만 妨 害 되엇다. 午 后 6 時 頃 에 朝 鮮 神 学 院 学 生 二 十 餘 人 을 請 하여 夏 期 休 暇 中 全 鮮 各 地 에서 基 督 新 闻 読 者 募 集 特 派 員 으로 보내는 打 合 会 가 열엿다. 나도 62

人 事 의 말을 몃마듸 하엿다. 夕 食 은 一 同 이 朝 鮮 料 理 亭 平 壤 楼 ( 校 洞 )에서 会 喫 하고 一 同 이 記 念 撮 影 을 하다. 午 后 8 時 半 頃 帰 家 하 다. 頹 臥 昏 眠 하다. 18( 五. 卄 四.) 水 時 細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호고 7 時 半 頃 에 退 庁 하다. 帰 家 하니 淑 烈 夫 婦 가 來 訪 하엿다. 본 지 数 朔 만이다. 퍽 반가웟다. 淑 烈 은 벌서 妊 娠 中 四 五 朔 된 모양이 다. 人 生 은 劇 이다. 良 久 談 話 하엿다. 頹 臥 昏 眠 하다. 19( 五. 卄 五 ) 木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登 庁 하여 新 闻 에 O.K.를 노코 次 號 原 稿 를 收 束 하여 印 刷 에 보냇다. 今 日 은 좀 隙 이 잇다. 午 后 4 時 半 에 中 央 靑 年 会 理 事 会 를 往 参 하다. 今 番 理 事 会 에도 먹 을것만 더 달라는 請 求 엿다. 各 職 員 의 月 給 을 5 分 씩 올렷다. 일은 더하는 것 업시 작구 月 給 만 올린다. 總 務 는 二 百 二 十 円 이 되 엇다 한다. 闭 会 后 晩 餐 은 百 合 園 에서 飽 喫 하엿다. 8 時 頃 에 帰 家 하 다가 宇 景 을 맛나서 今 日 各 處 에 알어본 結 果 를 傳 하엿다. 博 物 敎 員 의 件 인데 四 處 男 女 私 中 에 알어 보앗스나 다 無 缺 이라 한다. 夕 에는 新 闻 을 좀 읽다가 頹 臥 昏 眠 하다. 20( 五. 卄 六.) 金 曇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社 하여 午 后 7 時 까지 原 稿 와 싸웟다. 今 日 第 135 號 新 闻 이 無 事 히 納 本 이 되어서 반가웟 다. 神 의 加 護 를 빌엇다. 午 后 7 時 帰 家 하니 妻 君 의 周 到 한 用 意 로 夕 飯 을 甘 喫 하엿다. 新 闻 을 읽고 頹 臥 昏 眠 하다. 21( 五. 卄 七.) 土 雨 63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에 登 庁 하여 原 稿 紙 와 싸 호고 今 日 新 闻 이 나왓다. 各 處 発 送 을 了 하다. 午 后 6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会 元 을 다리고 和 信 을 다녀 도라왓다. 夕 에 韓 佐 鍵 과 海 元 의 편지를 받엇다. 夕 에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 다. 22( 五. 卄 八.) 日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出 席 하다. 金 永 喆 長 老 를 맛나서 阻 懷 를 敍 하다. 甥 姪 昌 根 이 저의 定 婚 한 金 熙 鍾 君 을 同 伴 來 訪 하다. 金 君 은 日 本 大 学 法 科 三 学 年 生 이오 今 夏 에 高 文 試 驗 을 보앗다 한다. 매우 聰 明 하고 健 全 한 靑 年 이다. 저 희 將 來 를 祝 福 한다. 午 食 과 夕 食 을 熙 鍾 君 과 함께 하고 昌 根 과 合 席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8⅟ 2 時 頃 에 辞 去 하다. 夕 에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金 禹 鉉, 韓 佐 鍵, 海 源 等 3 處 편지가 왓다. 23( 五. 卄 九.) 月 晴 午 前 6 時 起 眠. 聖 経. 体 操.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편과 싸호 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는 途 中 柳 廷 烈 君 을 訪 问 하엿더니 不 合 하 고 空 還 하여 一 葉 書 를 発 付 하다. ( 桂 洞 債 金 利 子 를 줄 期 限 이 今 日 이다.) 夕 에 子 婦 寿 元 이 모처럼 五 六 朔 만에 와서 住 家 에 関 한 말을 이야기하여 別 無 決 定 하고 도라갓다. 다 우순 일이다. 世 上 萬 事 가 다 時 가 잇다. 참 可 笑 可 歎 이다. 夜 에는 빈대도 물고 머리도 興 奮 되어서 고만 熟 睡 치 못하고 말엇다. 柳 廷 烈 氏 에게 葉 書 를 発 送 함. 24( 五. 卅.) 火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登 社 하여 校 準 을 보고 64

午 后 一 時 半 에 梨 花 高 女 大 講 堂 에 가서 李 貞 禧 孃 婚 式 을 賀 하다. 敎 員 室 에 와서 数 人 의 敎 員 을 맛나서 寒 暄 을 敍 하고 도라와서 다시 校 準 하다. 今 日 六 月 度 俸 給 80 円 을 領 收 하다. 努 力 의 結 果 는 感 謝 할 뿐이다.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車 載 明 牧 師 를 맛나 良 久 談 話 하 다. 乘 暮 帰 家 하다. 今 夜 에 偶 然 히 性 戲 가 잇섯다. 金 相 鎬 君 에게 柴 炭 価 18 円 12 㦮 을 支 拂 하다. 25( 六. 一.) 水 晴 咸 興 地 方 에는 벌서 F93 라 한다.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여 終 日 校 準 과 原 稿 쓰기에 汨 沒 하고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本 社 記 者 로 採 用 하기로 試 驗 中 이다. 夕 暮 帰 家 하다. 淑 烈 이 夕 에 來 訪 하여 心 理 学 一 冊 을 借 居 하다. 近 日 은 蝎 賊 의 襲 擊 으로 時 々 起 坐, 安 眠 을 不 得 하다. 26( 六. 二.) 木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와 싸호 고 또 金 仁 述 君 과 高 聲 大 談 한 것이 생각한즉 우습다. 君 은 実 로 好 人 이오 変 人 이다. 大 同 出 版 社 와 電 話 로 言 諍 하여 甚 히 不 快 하엿다. 今 日 은 電 話 도 相 當 히 바뻣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니 故 松 堂 丈 의 外 孫 女 蓮 姬 가 來 訪 하여 夕 飯 을 대접하고 그의 身 上 에 関 한 불상한 이야기를 한참 듣고 이야기하엿다. 夕 에는 新 闻 을 좀 보다가 疲 労 로 就 睡 하다. 27( 六. 三.) 金 晴 F90 9 暑 威 暴 騰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社 하여 李 福 姬 孃 ( 梨 專 出 身 )을 記 者 로 採 用 하려는데 対 하여 相 談 하다( 午 后 4 時 ). 다시 帰 社 하여 原 稿 를 좀 쓰고 新 闻 을 읽고 午 后 七 時 頃 退 庁 하다. 今 夜 에 도 亦 是 疲 労 로 昏 眠 하다. ( 新 闻 도 채 읽지 못하다.) 65

28( 六. 四.) 土 晴 暑 威 漸 酷 午 前 5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柳 廷 烈 氏 에게 葉 書 를 発 送 하다. 午 前 9 時 에 登 社 하여 金 井 仁 述 君 과 함께 總 督 府 에 가서 警 務 局 長 과 学 務 局 長 을 請 見 하엿다가 会 議 中 이라고 未 会 하고 나는 몬저 總 督 府 前 電 車 停 留 場 에 나가서 近 一 時 间 을 기다리다가 홈자 每 日 新 報 社 에 가 서 新 任 社 長 忠 南 知 事 로 來 任 한분, 主 筆 徐 椿 君 을 맛나서 前 後 約 一 時 间 쭘 되엇다. 徐 椿 氏 의 請 으로 寫 眞 을 박엇다. 여긔서 나와서 京 城 日 報 社 를 갓더니 社 長 은 東 京 가고 主 筆 은 不 在 이어서 空 還 하 다. 社 에 帰 来 하니 金 君 은 먼저 와 잇섯다. 午 食 은 冷 麪 一 器 를 得 喫 하다. 今 日 도 그럭저럭 原 稿 를 幾 枚 쓰지 못하고 日 暮 하다. 乘 暮 帰 家 하는데 참 오라간만에 50 㦮 짜리 넥타이 二 個 를 삿다. 이것이 아마도 四 年 만이다. 夕 食 后 淑 烈 이 來 하여 므슨 参 考 書 를 請 하엿 다. 今 夜 에도 昏 眠 하엿다. 福 岡 縣 은 洪 水 로 因 하여 浸 水 家 屋 一 萬 六 千 戶 에 達 하고 死 者 三 十 五 洺 이 잇다 云. 29( 六. 五.) 日 曇 暑 熱 午 前 5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会 元 을 引 率 하고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月 捐 金 六 朔 치와 總 会 費 를 合 八 円 을 支 拂 하다. 帰 路 에 李 克 魯 君 을 맛나서 朝 鮮 語 学 会 舘 에 들러서 朝 鮮 語 辞 典 編 纂 에 対 한 経 過 及 現 狀 을 이야기 듣고 実 物 도 구경하엿 다. 그리고 種 々의 世 间 說 話 를 交 換 하엿다. 実 로 近 來 에 罕 有 社 交 의 長 時 间 이엇다. 2,3 時 间 을 지나서 帰 家 하여 좀 靜 養 하고 夕 에 겨 우 新 闻 을 읽노라고 졸린 눈을 억지로 부벼가며 11 時 까지 안젓다. 5 時 间 쭘 安 眠 하엿다. 30 日 ( 六. 六.) 月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니 柳 廷 烈 君 이 來 訪 하다. 鍾 路 金 融 組 合 에 가서 組 合 에 加 入 証 券 을 受 取 하다. 午 66

后 李 福 姬 孃 이 來 社 하여 入 社 에 関 하여 相 議 하다. 乘 暮 帰 家 하다가 柳 君 을 訪 하고 桂 洞 金 舜 済 氏 를 往 見 하게 하엿다. 夜 에는 亦 是 疲 労 로 頹 臥 昏 眠 하다가 会 元 의 吐 瀉 로 因 하여 一 時 騷 乱 하엿다. 安 眠 을 못하엿다. 1( 六. 七.) 火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타골 翁 의 81 回 生 日 에 関 한 感 想 文 을 訳 하여온 것을 다시 考 阅 하 다. 午 后 2 時 頃 에 京 城 府 計 㓰 課 에 가서 敷 地 証 明 請 願 을 提 出 하 고 그 構 內 食 堂 에서 국수 一 器 를 買 喫 하고 帰 社 하여 午 后 7 時 까지 原 稿 와 싸웟다. 今 日 午 后 에 意 外 에 曺 春 貴 君 을 맛나서 積 懷 를 敍 하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다. 2( 六. 八.) 水 雨 南 鮮 地 方 水 害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에 登 社 하여 終 日 新 闻 과 原 稿 로 더부러 싸웟다. 京 城 府 에서 敷 地 証 明 을 차젓다. 崔 相 寿 君 이 來 社 하다. 午 后 7 時 冒 雨 帰 家 하다. 今 日 午 前 에 滄 川 町 二 十 一 番 地 ノ 一 張 載 晩 이 來 訪 하여 垈 地 稅 一 年 半 치( 昭 和 十 五 年 一 月 부터 十 六 年 六 月 까지) 15 円 金 ( 年 一 円 例 )을 納 入 하다. 今 夜 에도 疲 労 로 頹 臥 昏 眠 하다. 3( 六. 九.) 木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登 社 하여 原 稿 를 20 餘 枚 67

썻다. 페스탈로 傳 을 訳 述 하기 始 作 하엿다. 黑 崎 幸 吉 氏 에게 聖 書 辞 典 代 金 19 円 及 送 料 75 㦮 을 郵 送 하다. 鍾 路 金 組 에 敷 地 証 明 ( 住 家 ) 書 添 附 의 請 願 書 를 보냇다. 崔 相 寿 君 이 今 日 부터 入 社 하기 로 되엇다. 乘 暮 帰 家 하니 新 闻 原 稿 가 다 되어서 한짐을 벗은듯 하 다. 夜 에는 妻 君 과 偶 然 히 雲 雨 戱 가 잇섯다. 12 時 頃 에 頹 臥 昏 眠 하 다. 4( 六. 十.) 金 細 雨 或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檢 阅 과 初 刷 紙 校 準 에 沒 頭 하엿다. 138 號 原 稿 를 造 板 이 完 結 하여 좀 安 全 感 이 잇섯다. 鍾 路 金 組 에 手 続 을 完 結 하다. 午 后 7 時 頃 에 崔 相 寿 君 과 同 伴 帰 家 하다. 金 鍾 熙 君 이 來 訪 하여 夕 食 을 同 卓 하고 良 久 談 話 하다. 夜 에는 時 元 侄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는데 너무 困 労 하 여 都 是 精 神 을 集 中 하기 어려워 퍽 未 安 하엿다. 12 時 頃 頹 臥 昏 眠 하다. 海 元 의 書 來. 5( 六. 十 一.) 土 午 前 6 時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0 時 에 登 社 하여 校 準 과 原 稿 쓰기 에 時 间 을 보내고 午 食 이 늦어서 매우 시장하엿다.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冒 雨 帰 家 하니 始 興 妹 弟 가 來 訪 하여 반가웟다. 今 夜 에도 亦 是 疲 困 이 甚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6( 六. 一 二.) 日 朝 陰 晩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燥.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往 十 里 行 電 車 로 新 堂 町 長 老 会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說 敎 를 하엿다. 題 는 災 難 과 信 仰 生 活 이라고 하다. 支 那 事 変 四 周 年 이 七 月 七 日 卽 明 日 이다. 이 趣 意 를 加 하여 終 末 까지 참는 者 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로써 勧 勉 하 다. 자못 興 感 이 잇섯다. 会 衆 은 婦 人 이 絶 対 多 数 이다. 男 子 는 겨우 68

十 人 許 인데 女 子 는 四 五 十 人 된다. 此 는 今 年 第 4 回 의 講 壇 이다. 闭 会 后 愛 國 班 ( 婦 人 )을 組 織 하는 光 景 을 보앗다. 某 執 事 의 家 에서 午 食 을 喫 하고 午 后 3 時 頃 에 帰 来 하다. 今 朝 에 甥 姪 女 昌 根 이 上 京 하여 母 女 가 同 伴 하여 貞 陵 里 金 敎 臣 氏 ( 聖 書 朝 鮮 主 筆 ) 家 에 가서 聖 書 朝 鮮 創 刊 十 四 周 年 紀 念 礼 拜 에 参 하엿다 한다. 여긔서도 亡 子 種 根 을 생각하고 몹시 悲 感 을 한 모양이다. 種 根 의 永 眠 한지가 벌 서 一 周 年 이 되어온다. 時 间 은 참 덧업시도 다라난다. 妹 弟 는 夕 食 后 떠나갓다. 夜 에는 新 闻 을 보다가 몹시 졸려서 채 마치지 못하고 11 時 過 에 就 席 하다. 7( 六. 一 三.) 月 半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妻 君 의 感 情 이 아주 不 快 한 모양이다. 朝 食 도 늦어젓다. 今 日 은 支 那 事 変 四 周 年 이라고 各 種 紀 念 行 事 가 잇다 云.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여 終 日 新 闻 과 펜으 로 써 보냇다. 全 鮮 基 督 敎 婦 人 大 会 에 井 水 氏 의 講 演 草 를 써주엇다. 可 笑. 今 日 도 金 仁 述 君 과 感 情 이 거칠엇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困 眠 不 覚 時 하다. 海 元 에 答 書 를 付 送 하다. 8( 六. 一 四.) 火 晴 暑 熱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登 庁 하여 朝 祈 祷 会 를 모처 럼 引 導 하엿다. 今 日 도 終 日 編 輯 室 에서 얼마 쓰지도 못하고 오라 간만에 金 観 植 牧 師 를 맛나서 良 久 懇 談 을 交 換 하다. 午 后 6 時 -7 時 에 金 仁 述 君 이 会 長 이 되어서 무슨 会 談 을 하엿다. 今 夜 에 鉱 山 에 向 発 한다 云. 中 央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 는 亦 是 疲 労 로 昏 眠 하고 蝎 侵 으로 安 眠 치 못하고 새벽에 이러낫다 다시 누어서 좀 잣다. 9( 六. 一 五.) 水 曇 時 細 雨 69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出 社 하여 社 說 을 쓰고 138 號 紙 初 校 를 보앗다. 記 者 崔 相 寿 君 이 今 日 渡 鮮 하는 阿 部 義 宗 监 督 의 歓 迎 会 ( 京 城 基 靑 日 本 人 )에 往 参 하엿다. 도라와서 대강 들은 이야기를 하엿다. 米 國 갓던 이야기가 매우 滋 味 잇섯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좀 읽고 昏 眠 不 覚 하다. 10( 六. 一 六.) 木 晴 或 驟 雨 時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쓰기와 校 正 보는것으로 可 謂 眠 鼻 莫 门 开 엇다. 意 外 에 金 禹 鉉 氏 가 出 來 々 社 하엿 다. 午 后 7 時 半 에 退 庁 하다. 夜 에는 亦 是 疲 困 으로 昏 眠 하다. 今 日 帰 路 途 中 에 意 外 에 景 福 中 学 校 敎 諭 景 山 鎬 三 氏 를 맛나서 敬 烈 이 가슴이 弱 하다는 말을 듣고 놀랏다. 主 여 저를 도아주소서. 松 中 同 窓 錄 을 受 하다. 11( 六. 一 七.) 金 晴 午 前 6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出 社 하여 最 大 速 力 을 내서 今 日 까지 139 號 新 闻 을 造 板 하여 印 刷 所 에 보내고 138 號 는 今 日 納 本 이 되엇다. 짐을 좀 벗은듯한 感 이 난다. 今 日 은 前 例 보 다 좀 일즉 6 時 頃 에 退 社 하엿다. 일즉 도라오니만큼 家 事 를 좀 돌 보앗다. 夕 에 敬 烈 君 이 와서 반가웟다. 저의 住 家 는 敦 岩 町 으로 定 하엿다 한다. 모든 것이 다 自 取 自 苦 이니 誰 能 孰 尤 할 것도 업겟지 마는 所 謂 家 長 으로서 보기는 너무 無 権 威 한 感 이 더욱 괴롭다. 蝎 患 으로 安 眠 을 못하고 內 寢 하다가 偶 然 히 性 戲 가 잇섯다. 12( 六. 一 八.) 土 晴 東 風 惡 性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에 出 社 하여 新 闻 을 읽고 読 者 의 聲 原 稿 를 좀 읽고 今 日 은 긔운이 업다. 鍾 路 金 組 에서 이 집을 抵 當 하고 2,100 円 을 貸 與 하기로 하엿다 한다. 138 號 新 闻 이 70

나왓다. 午 后 6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다. 柳 廷 烈 氏 와 時 元 에 게 付 書 하다. 帰 家 夕 食 后 자다가 食 滯 가 되어서 새벽에 数 次 泄 瀉 하다. 13( 六. 十 九.) 日 晴 東 風 両 日 継 続 午 前 8 時 頃 起 居. 聖 経. 洩 瀉 로 因 하여 긔운이 업고 身 熱 이 나서 終 日 누엇다. 妻 君 은 会 元 을 다리고 礼 拜 堂 에 갓다 늦게 도라오고 時 元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고 舜 済 氏 가 債 金 関 係 로 來 訪 하엿기 明 日 鍾 路 金 融 組 合 에서 맛나기로 하엿다. 夕 에 柳 廷 烈 君 을 往 訪 하여 說 往 說 來 言 色 이 조치못하엿다. 手 形 350 円 을 받엇다. 八 月 三 十 日 支 拂 하기로 한것. 12 時 過 에 帰 来 좀 누엇다가 빈대는 막 덤비고 腹 痛 은 나서 泄 瀉 를 몹시 하고 아주 死 境 이다. 朝 에 妻 君 이 赤 丸 薬 사다주어서 60 餘 介 를 服 用 하고 좀 止 泄 이 된듯하다. 14( 六. 卄.) 月 晴 東 風 稍 息 冷 午 前 8 時 起 居.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엿다가 卽 時 時 元 을 往 訪 하니 在 家 치 아니하엿다. 도라와서 鍾 路 金 融 組 合 에 가서 舜 済 氏 를 맛나서 金 組 에서 2060 円 의 支 拂 証 과 時 元 이 가저온 1000 円 을 하여 3060 円 으로 債 務 를 免 除 하다. 아주 큰짐을 벗섯다. 再 明 日 다 시 오기로 하고 도라왓다. 時 元 에게 印 鑑 証 明 낼 것을 委 託 하다. 다 시 百 合 園 에 가서 一 片 과 牛 乳 茶 一 盃 로써 点 心 을 에이고 編 輯 室 에 올라가서 社 說 을 쓰기 始 作 하다. 7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夜 에 는 몹시 困 眠 하다. 妻 君 의 用 意 로 빈대 薬 을 려주어서 매우 效 果 가 잇섯다. 15( 六. 卄 一.) 火 晴 東 風 如 淸 秋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社 說 을 다 쓰고 校 準 하고 新 闻 읽고 百 合 園 에 가서 点 心 饒 飢 하고 靑 年 会 舘 71

에서 沐 浴 하고 8 時 頃 帰 家 하다. 今 夕 에는 妻 君 의 用 意 로 라이쓰카 레로 모처럼 甘 食 하엿다. 今 夜 에는 新 闻 을 다 읽고 잣다. 16( 六. 卄 二.) 水 晴 東 風 不 息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出 社 하여 原 稿 檢 阅 과 自 著 로써 日 을 마치다. 時 元 이 社 로 來 訪 하여 圖 章 을 傳 하다. ( 社 說 敎 派 合 同 问 題 와 片 々 春 秋 를 다 썻다.) 孫 婿 宇 景 에게 本 新 闻 과 私 書 를 発 送 하다. 夜 에는 亦 是 疲 困 으로 頹 臥 昏 眠 하다. 舜 済 氏 가 來 訪 하엿다 云. 17( 六. 卄 三.) 木 晴 午 前 5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朝 刊 新 闻 에서 近 衛 內 阁 總 辞 退 의 報 를 보고 놀랏다. 原 來 이 內 阁 이 그러케 長 命 하리라고는 생각지 못 한 바이지마는 겨우 一 年 만에 이러케 突 然 解 体 될줄은 実 로 意 外 이 다. 第 二 次 近 衛 內 阁 은 昨 年 七 月 二 十 二 日 에 成 立 하엿스니까 一 周 年 도 채 못된 셈이다. 十 六 日 午 后 九 時 辞 表 捧 呈 云. 午 前 10 時 頃 에 鍾 路 金 組 에 가서 家 屋 抵 當 証 明 에 関 한 것을 물어보니 其 间 代 書 人 의 錯 誤 로 아직 提 出 치 못하엿다는 것이다. 참 사람들의 無 責 任 한 行 動 에는 질색할 일이다. 明 日 로 延 期 하고 新 闻 社 에 도라왓 다. 新 闻 이 今 日 納 本 이 되엇다. 今 日 페스탈로찌 傳 을 20 頁 썻다. 午 后 7 時 頃 에 崔 相 寿 君 과 同 伴 帰 来 하다가 그의 宿 舍 까지 와서 보 앗다. 帰 家 夕 食 后 敬 烈 에게 一 葉 을 付 送 하다. 10 時 頃 에 頹 臥 昏 眠 하다. 近 衛 氏 에게 內 阁 組 織 의 大 命 이 再 降 下 엿다 傳 한다. 18( 六. 卄 四.) 金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新 闻 140 號 造 板 을 마첫다. 午 后 2 時 半 頃 에 鍾 路 金 組 에 가서 借 用 二 千 百 円 에 対 한 節 次 를 完 了 하엿다. 舜 済 氏 에게 本 利 幷 3063 円 을 報 償 하엿다. 72

여긔서 저 老 人 의 金 銭 에 対 하여 너무 嗇 吝 한 態 度 를 보고 所 感 이 만헛다. 午 后 6 時 頃 에 金 仁 述 君 이 新 闻 締 切 에 临 하여 携 貳 之 端 을 惹 起 하는 故 로 몹시 不 快 하여 그대로 退 社 하엿다. 宇 景 의 葉 書 를 보고 新 闻 을 그 住 所 로 보냇다. 今 夜 에는 몹시 疲 困 한 中 에 또 밤 참을 먹기 때문에 安 眠 을 못하다. 19( 六. 卄 五.) 土 晴 F91 7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登 庁 하여 午 后 7 時 까지 原 稿 紙 와 더위와 싸호고 金 仁 述 君 과 社 의 將 來 되어가는 形 便 에 対 하여 이야기하엿다.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族 人 斗 煥 君 이 來 訪 하여 商 億 氏 에게 편지하여 주기를 請 하는 故 로 承 諾 하다. 敬 烈 이 와서 一 学 期 成 績 을 보고 敦 岩 町 으로 去 日 曜 日 에 벌서 移 舍 하엿다는 말을 들엇다. 今 日 新 闻 에는 第 三 次 近 衛 內 阁 이 成 立 하엿다고 傳 한다. 時 局 은 漸 々 緊 迫 하여 가는 모양이다. 公 私 立 男 女 中 等 学 校 는 突 然 十 七 日 에 放 学 을 하고 门 开 学 日 字 도 明 示 치 아니하엿다 한다. 今 夜 에도 昏 眠 하다. 20( 六. 卄 六.) 日 晴 F93 7 今 日 会 元 의 第 五 週 生 日 이다. 午 前 5 時 半 起 眠. 体 操. 聖 経. 太 田 商 億 氏 에게 一 札 을 쓰다. 午 前 10 時 頃 에 出 门 하여 11 時 20 分 頃 에 新 設 町 监 理 敎 会 礼 拜 堂 에 說 敎 의 豫 約 대로 갓더니 朴 炫 明 牧 師 가 먼저 講 壇 을 占 하엿다. 나는 祈 祷 만 하고 聽 衆 의 夕 에서 朴 牧 師 의 說 敎 를 靜 聽 하엿다. 亦 是 神 의 恩 賜 이다. 午 后 零 時 半 頃 에 闭 会 하 고 徒 步 로 敬 烈 의 新 住 宅 을 찾엇다( 敦 岩 町 154ノ10 號 ). 安 岩 町, 新 設 町, 敦 岩 町 의 三 町 의 境 界 地 이다. 全 部 新 建 築 이오 新 市 街 計 㓰 線 이어서 淸 新 한 氣 分 은 잇다. 그러나 敬 烈 의 通 学 上 로 보아서는 大 損 이오 또 八 千 円 짜리 年 賦 라는 것은 저에게 可 當 치 안은 것이다. 何 如 턴 볼뿐이지 아모 指 導 라는 것은 업다. 될대로 되어라. 국수 한 73

그릇의 点 心 을 먹고 거게서 다시 徒 步 로 商 翊 氏 宅 에 왓더니 主 人 公 은 뵈옵지 못하고 땀을 좀 드려서 다시 徒 步 로 惠 化 町 承 烈 을 찾엇 다. 数 時 间 談 話 하고 오래동안 求 하던 易 林 사노핫다 하여 반가히 받엇다. 夕 飯 을 同 卓 하여 매우 愉 快 하엿다. 食 后 七 時 半 頃 에 惠 化 町 停 留 場 에서부터 敦 岩 町 一 帶 를 도라서 惠 化 町 까지 炎 天 下 에 거럿 다. 此 地 域 一 帶 가 아주 別 天 地 가 되어버럿다. 可 謂 而 江 山 을 不 可 復 識 이다. 집에는 会 元 은 어딀 나가 놀다가 九 時 頃 에야 도라와서 좀 때려주엇다. 妻 君 은 자기 홈자 礼 拜 堂 에 갓다 왓다. 今 夜 에는 어 쩐지 別 로 愉 快 치 못하게 就 睡 昏 眠 하다. 21( 六. 卄 七.) 月 晴 初 伏 朝 冷 昨 年 보다 二 週 日 먼저 朝 顔 一 個 始 门 开.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空 然 히 感 情 이 險 惡 하여저서 自 愧 하다. 午 前 10 時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호고 午 后 6 時 半 退 庁 하다. 인제 本 格 的 더 위가 오는 모양이다. 11 時 頃 에 就 睡 穩 眠 하다. 22( 六. 卄 八.) 火 晴 東 風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近 日 東 風 이 十 餘 日 을 継 続 하여 草 木 이 작구 말른다. 참 乖 候 다. 九 州 四 國 等 地 에는 地 震 이 頗 大 하다 云. 午 前 8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朝 祈 祷 会 를 引 導 하엿다. 每 火 曜 日 을 맡은 것이다. 페스탈로찌 傳 을 쓰고 鏡 城 监 理 敎 会 通 信 을 檢 阅 刪 訂 하고 社 員 과 이야기하고 沈 明 燮 君 과도 이야기하고( 電 話 ) 午 后 7 時 頃 帰 家 하다. 火 木 百 束 을 15 円 에 買 入 하다. 今 夕 에는 空 然 히 妻 君 과 感 情 이 傷 하여 不 快 히 就 睡 하다. 23( 六. 卄 九.) 水 曇 風 大 暑 夕 雨 不 長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出 社 하여 原 稿 数 十 枚 를 쓰고 初 校 를 보고 午 后 6 時 頃 에 退 社 하다. 妻 君 이 身 恙 이 잇서々 74

아주 滋 味 가 업다. 今 朝 에 门 开 花 한 朝 顔 一 朶 는 웬것인지 蓝 紫 色 이 다. 어듸서 석겨젓는지 或 은 変 態 的 으로 그러한 것인지 都 是 五 里 霧 中 이다. 今 日 에는 변도를 가지고가서 甘 食 하엿다. 妻 君 의 게다 一 足 을 買 來 하다. 夜 10 時 就 睡 하다. 24( 闰 六. 一.) 木 晴 后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朝 顔 四 個 가 피엇다( 三 紅 一 紫 ).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新 闻 141 號 를 造 板 하는데 原 稿 가 不 足 하여 써서 채웟다. 今 日 은 金 禹 鉉 金 仁 述 이 자조 接 觸 하는 모양이 오 余 는 偶 然 히 또 金 仁 述 과 衝 激 이 되엇다.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 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日 本 東 北 地 方 及 関 東 地 方 水 害 深 大 云. 25( 闰 六. 二.) 金 曇 暫 時 驟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崔 昌 善 執 事 來 訪 하여 新 堂 町 敎 会 來 主 日 說 敎 를 請 하는 故 로 快 諾 하다.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여 編 輯 에 関 한 侵 犯 으로 因 하여 金 仁 述 君 과 惡 感 의 発 露 가 잇섯다. 午 后 2 時 頃 에 退 社 하여 露 梁 津 龍 鳳 湯 에 가서 沐 浴 하다. 얼마즘 心 火 靜 止 식히랴는 行 動 이다. 午 后 5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夕 에 会 元 이 나가 서 아니 도라온다. 이것도 若 干 의 心 火 가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 心 火 가 나는 날은 終 日 이러한가 보다. 그러나 祈 祷 의 力 을 느끼엇다. 妻 君 이 第 一 次 로 会 元 을 찾으러 나갓다가 空 還 하는데 時 间 은 벌서 10 時 頃 이다. 나는 이에 祈 祷 하엿다. 一 心 不 乱 으로 10 分 乃 至 二 十 分 间 祈 祷 하엿다. 祈 祷 하구 나서 居 無 何 에 妻 君 이 아희를 업구 드러 온다. 나는 또 화가 올라서 会 元 을 좀 때려주엇다. 12 時 에 就 睡 하 다. 26( 闰. 三 ) 土 曇 夕 小 雨 75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그럭저럭 時 间 을 보냇다. 別 로 한일이 업다. 그러나 놀지도 못하고 終 日 不 愉 快 한 中 에 지나고 말엇다. 崔 昌 善 氏 가 來 訪 하엿기 同 伴 帰 家 하다가 그 집까지 들러 良 久 談 話 하고 其 子 ( 医 師 )를 初 対 面 하엿다. 帰 路 에 崔 牧 師 를 安 國 町 自 宅 으로 訪 问 하엿다가 未 会 하고 그의 婦 人 만 보 앗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困 을 不 勝 하여 昏 眠 하다. 27( 闰. 四.) 日 細 雨 曇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今 日 新 堂 町 礼 拜 堂 에서 할 說 敎 를 準 備 하다. 題 는 永 生 의 道. 午 前 10 時 頃 에 出 门 하여 新 堂 町 을 向 하 여 電 車 로 出 発 하다. 十 一 時 15 分 頃 에 新 堂 町 礼 拜 堂 에 到 着 하니 아직 主 日 学 校 가 끝나지 아니하엿다. 二 三 十 分 间 기다려서 11 時 40 分 頃 부터 礼 拜 를 始 作 하다. 余 는 今 朝 에 予 備 한대로 永 生 의 道 라 는 題 로 約 40 分 间 說 敎 를 試 하여 자못 快 辯 이엇다. 多 少 의 感 興 을 주고 12.35 分 頃 에 闭 会 하다. 此 는 第 5 回 의 演 壇 이다. 該 敎 会 某 職 員 의 接 待 로 4 人 이 支 那 料 理 店 에서 짜작 麵 一 器 를 喫 하고 2 時 頃 에 帰 家 하다. 帰 家 하니 妻 君 이 무슨 까닭인지 今 朝 부터 말을 못한다. 벙어리가 될리는 업는데? 彼 女 의 例 症 인 癎 癪 이 発 作 하엿는지 모르 나 무슨 觸 傷 이 업시는 이러나는 일이 업섯는데 今 番 発 作 은 都 是 五 里 霧 中 이다. 午 后 5 時 頃 에 金 玉 堂 에서 表 彰 狀 三 枚 의 額 을 가저 왓다( 代 金 三 円 ). 一 은 丁 卯 四 月 東 亞 日 報 社 로서, 一 은 昭 和 十 一 年 十 一 月 朝 鮮 基 督 敎 々 育 联 盟 으로서, 最 終 의 一 은 昨 年 卽 昭 和 十 五 年 五 月 三 十 日 梨 花 高 女 로부터이다. 余 의 三 十 六 年 间 敎 育 生 活 의 表 蹟 이 이것이다. 자못 나의 厂 史 를 말하는 것이다. 夕 陽 에 信 済 族 人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는 中 偶 然 히 柳 廷 烈 氏 의 이야기가 낫다. 世 上 人 心 이란 이러케도 믿을수 업는 것인가? 밤까지 寫 眞 을 換 入 整 理 하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76

28( 闰. 五.) 月 曇 小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敎 会 通 信 中 原 稿 五 枚 를 改 書 하고 其 外 에는 別 로 하는 일업시 뒤숭々하게 一 日 을 지낫다. 基 督 新 闻 140 號 中 七 月 十 七 日 放 学 을 例 年 보다 일쯕 햇다는 것이 當 局 의 注 意 를 받어서 이 部 分 을 塗 抹 하엿다. 이러므 로 自 然 히 늦어저서 今 日 도 新 闻 을 発 送 치 못하엿다. 今 月 俸 給 을 받엇다. 午 后 7 時 頃 退 庁 하다. 夜 에는 新 闻 도 읽지 못하고 頹 臥 하 다. 近 日 非 常 히 心 身 이 疲 労 하다. 29( 闰. 六 ) 火 曇 時 小 雨 午 前 5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登 庁 하여 祈 祷 会 를 引 導 하 다. 今 日 은 終 日 編 輯 室 에서 쓰고 校 準 하는 것으로 汨 沒 하엿다. 午 后 6 時 頃 에 金 仁 述 君 과 함께 이야기하엿스나 亦 是 割 水 論 을 하고 말엇다. 乘 暮 帰 家 하니 夕 陽 에 门 开 城 聘 丈 이 다녀갓다 한다. 하여 섭々하엿다. 夕 에 愛 孫 敬 烈 이 와서 한참 이야기하엿다. 一 金 十 五 円 을 주엇다. 五 円 은 夏 季 休 假 中 에 海 水 浴 이나 한번 가라고 하엿 다. 12 時 頃 에 妻 君 의 看 護 로 就 睡 하다. 30( 闰. 七.) 水 驟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니 金 仁 述 君 은 昨 夜 에 어듸로 가고 金 禹 鉉 氏 가 와 안젓다. 그래서 한참 이야기하 고 無 邪 氣 하게 한참 우섯다. 페스탈로찌 傳 과 社 說 을 쓰고 校 準 을 맛첫다. 冒 雨 하고 7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夕 에도 空 然 히 妻 君 과 感 情 이 조치 못하여 아모 滋 味 업시 11 時 頃 就 睡 하다. 31( 闰. 八.) 木 晴 時 曇 驟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春 秋 를 썻다. 今 日 은 141 號 가 納 本 이 되고 142 號 造 板 이 完 了 되어 매우 愉 快 하고 짐 77

이 나려진듯한 感 이 난다. 午 后 6 時 半 7 時 半 에 帰 家 하다. 新 闻 을 좀 읽다가 마치지 못하고 頹 臥 昏 眠 하다. 1( 闰. 九.) 金 晴 午 前 5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各 新 闻 을 考 阅 하고 原 稿 十 餘 枚 를 쓰고 141 號 新 闻 을 今 日 午 后 2 時 받어서 発 送 하는 것을 보앗다. 夕 陽 에 金 禹 鉉 을 맛나서 暫 話 하다. 先 是 에 元 翊 常 氏 도 맛낫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夜 에 偶 然 히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2( 闰. 十.) 土 曇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登 庁 하여 終 日 新 闻 과 原 稿 紙 로 더부러 싸호다. 曺 春 貴 牧 師 가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後 期 하 다. 午 后 6 時 頃 에 退 庁 하여 寺 洞 湯 에 와서 沐 浴 하고 8 時 頃 帰 家 하 다. 金 甲 順 孃 과 淑 烈 에게 付 書 하다. 辺 宇 貞 孃 에게 新 闻 三 枚 를 付 送 하다. 夕 에는 妻 君 의 用 意 로 漢 薬 二 帖 을 服 用 하고 夜 에는 安 眠 하다. 3( 闰. 十 一.) 日 曇 時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参 하 다. 闭 会 后 崔 相 寿 君 과 함께 仁 川 潮 湯 에 가려구 龍 山 까지 갓다가 二 時 间 許 를 기다리어도 탈지말지한 形 便 이다. 그리고 仁 川 다녀올 時 间 이 너무 늦을 念 慮 가 잇기에 고만 中 止 해버리고 漢 江 에 나가서 沐 浴 이나 하고 도라오기로 다시 議 定 하여, 가지고 온 변도 를 먹 78

엇다. 漢 江 鉄 橋 上 辺 北 岸 沙 場 에 터를 잡고 물에 좀 드러가 보앗 다. 沙 場 에서 太 陽 浴 만 数 時 间 하엿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엿다. 電 車 에는 超 滿 員 이 되어서 매우 困 難 하엿다. 帰 家 하니 宋 済 相 君 夫 婦 가 幼 児 를 다리고 來 訪 하엿다 한다( 菓 子 一 箱 은 持 来 ). 夜 에는 매 우 疲 労 하엿다. 今 日 은 모처럼 참으로 모처럼 停 車 場 구경을 하니 時 計 의 数 字 가 24까지 씨워잇다. 鉄 道 時 间 表 도 午 前 午 后 의 区 別 을 廃 止 하고 24 時 制 로 쓴다. 4( 闰. 十 二.) 月 曇 時 驟 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를 쓰고 新 闻 을 읽고 來 客 을 應 接 하여 一 日 을 어떠케 지나버리고 그처럼 무 더운 날을 잊엇다. 宇 景 의 편지를 社 에서 받엇다. 曺 春 貴 牧 師 가 來 社 로 來 訪 하여 談 話 하다. 崔 成 坤 牧 師 ( 奉 天 保 育 学 院 々 長 )도 來 訪 하 엿다. 午 后 7 時 頃 帰 家 하다. 夜 에는 妻 君 의 看 護 로 安 眠 하다. 5( 闰. 十 三.) 火 朝 驟 雨 夕 驟 雨 午 前 6 時 起 眠. 聖 経. 体 操. 食 前 에 집안일을 보앗다. 꽤 活 動 하여 땀을 흘렷다. 午 前 9 時 登 社 하여 祈 祷 会 를 引 導 하다. 今 日 은 일즉 活 動 한 故 로 能 率 이 增 進 되는듯 하다. 元 翊 常 氏 가 本 社 로 來 訪 하엿 다. 페스탈로찌 傳 一 回 分 을 書 了 하고 社 說 을 썻다. 午 后 7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夜 에 崔 昌 善 執 事 가 來 訪 하여 그의 令 息 과 妻 妹 光 鎭 의 婚 談 을 提 出 하엿더니 氏 는 大 滿 足 이라 한다. 장차 當 者 끼리의 问 題 이다. 11 時 頃 에 就 睡 하여 偶 然 히 妻 君 과 性 戲 가 잇섯다. 잠은 安 眠 하엿다. 门 开 成 好 寿 敦 女 高 校 長 康 基 淳 에게 登 記 郵 便 을 보냇다. 6( 闰. 十 四.) 水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登 庁 하여 社 說 과 春 秋 를 書 了 하다. 午 后 7 時 頃 에 梨 高 女 校 長 辛 鳳 祚 氏 의 內 艱 喪 을 慰 问 79

하여( 新 闻 에서 消 息 을 알엇다) 社 稷 町 229ノ1을 찾엇다. 맛나지는 못하고 도라왓다.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고만 昏 眠 하여 翌 午 前 一 時 鍾 에 깨어서 다시 消 灯 就 席 하다. 7( 闰. 十 五.) 木 晴 最 高 F92 5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九 時 半 頃 에 登 社 하여 祈 祷 会 에 参 하고 原 稿 를 쓰고 校 準 을 보고 손님도 應 接 하고( 元 翊 常 牧 師 金 禹 鉉 牧 師 가 前 後 하야 來 社 하다) 基 督 敎 書 会 에서 午 后 5 時 頃 에 尹 致 昊 氏 를 座 長 으로 各 敎 派 及 社 会 團 体 代 表 者 等 三 十 餘 人 이 会 集 하여 時 局 에 対 한 懇 談 이 잇섯는데 話 題 의 要 点 은 鍮 器 를 募 集 하는 方 法 이라 한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니 甥 姪 女 昌 根 이 上 京 來 訪 하 엿다. 今 夜 에는 年 中 最 甚 한 暑 熱 이다. 終 夜 安 眠 도 못하엿다. 翌 午 前 一 時 頃 就 睡 하다. 8( 闰. 十 六.) 金 曇 時 驟 雨 ( 立 秋 )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登 庁 하여 原 稿 쓰고 校 準 하고 終 日 編 輯 室 에서 보냇다. 金 仁 述 君 이 도라왓다. 今 日 143 號 編 輯 이 끝이 나서 숨을 좀 쉬엇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疲 労 를 못 이긔어 頹 臥 昏 眠 하다. 今 日 立 秋 節 이다. 그래서 그런지 今 夜 에 는 凉 風 이 난다. 9( 闰. 十 七.) 土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登 社 하여 原 稿 를 十 餘 枚 쓰고 新 闻 142 號 를 納 本 하는데 錯 誤 가 잇서々 正 誤 하도록 하엿다. 午 后 7 時 頃 에 寺 洞 湯 에서 沐 浴 하고 午 后 8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10( 闰. 十 八.) 日 曜 風 雨 大 作 末 伏 80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日 氣 도 險 惡 하고 몸도 不 利 하 여 終 日 在 家 休 養 하면서 계다와 電 氣 等 을 修 繕 하엿다. 妻 君 은 晝 夜 幷 二 回 를 防 空 会 議 에 往 参 하엿다. 午 后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昨 今 은 밤이 꽤 선々하다. 벌서 立 秋 末 伏 이 지낫스니 인제는 더위도 絶 頂 은 지난 셈이다. 雨 夜 엔 蚊 帳 도 안치고 窓 도 다 닷고 잣다. 11( 闰. 十 九.) 月 晴, 雨 不 調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登 庁 하여 타골 翁 의 逝 去 에 対 하여 吊 辞 를 썻다. 終 日 뒤숭 하게 지낫다. 142 號 의 発 送 을 보 앗다. 宇 景 과 敬 烈 에 葉 書 를 付 送 하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고 亦 是 타골에 関 한 文 獻 을 考 阅 하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2( 闰. 卄.) 火 曇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니 金 仁 述 君 이 電 話 를 받고 안저서 方 今 圖 書 課 로서 142 號 基 督 新 闻 一 面 記 載 中 脫 落 한 文 句 가 잇는 것을 말한다고 매우 氣 色 이 險 惡 하여 수선을 떤다. 심히 不 快 하엿다. 이는 벌서 나의 発 見 으로서 該 記 者 에게 注 意 를 주고 잇는 터이다. 午 后 2 時 에 泰 和 女 子 舘 社 会 舘 에 가서 金 松 德 孃 과 金 容 植 君 의 結 婚 式 에 祝 辞 를 述 하여 꽤 興 味 를 주엇다. 이것은 近 來 罕 有 한 公 门 开 席 上 의 長 廣 舌 이엇다( 松 의 四 德 을 말하엿 다). 暫 時 新 闻 에 도라왓다가 다시 雅 穌 園 에 가서 披 露 宴 에 参 하엿 다. 다시 基 督 新 闻 社 에 다니어 乘 暮 帰 家 하니 妻 妹 光 鎭 孃 이 上 京 來 訪 하엿다. 밤 늦도록 이야기하엿다( 婚 談 ). 敬 烈 이 와서 다니어갓 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여 安 眠 을 못하다. 13( 闰. 卄 一.) 水 朝 雨 晩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8 時 頃 -9 時 頃 光 鎭 孃 을 為 하여 易 林 을 占 처 보앗다. 이는 婚 談 을 為 하여 한 것이다. 易 林 을 買 求 한 81

后 最 初 로 보는 것이다. 帰 妹 之 同 人 卦 엿다. 吉 卦 이다.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安 國 町 91 番 地 崔 昌 善 氏 를 往 訪 하엿다가 未 会 하고 名 刺 를 두 고 登 社 하다. 今 日 은 終 日 原 稿 를 쓰고 校 準 을 보앗다. 新 闻 의 一 號 增 加 되는 것이 唯 一 한 楽 이다. 午 后 4 時 頃 에 妻 君 이 來 訪 하 자 崔 昌 善 氏 가 來 訪 하엿다. 後 約 을 하고 相 分 하다. 金 仁 述 君 의 無 理 한 交 涉 이 잇서々 一 時 感 觸 이 甚 하엿다. 乘 暮 帰 家 하다가 昌 善 氏 를 訪 하여 明 朝 로 約 束 하고 왓다. 今 夜 에는 이럭저럭 興 奮 된 머 리로 安 眠 을 못하엿다. 14( 闰. 卄 二.) 木 曇 暑 蒸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崔 昌 善 氏 來 訪 하여 今 日 그의 子 享 璨 君 과 光 鎭 孃 의 面 会 에 対 하여 相 議 하엿다. 午 前 11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崔 昌 善 氏 의 電 話 를 받고 居 無 何 에 妻 君 이 妻 弟 와 同 伴 來 訪 하엿다. 光 鎭 孃 은 今 行 엔 매우 怱 하여 午 后 门 开 城 에 나려가기로 하엿다. 今 日 은 新 闻 準 보기와 또 原 稿 諦 切 하는 날인 故 로 몹시 바뿌고 몹시 더웟다. 땀을 꽤 흘렷다. 夕 陽 에 도라오다가 崔 氏 를 다시 맛나보고 또 明 朝 로 約 束 하다. 崔 巨 德 牧 師 도 맛나 보 앗다. 近 日 腰 痛 이 尤 甚 하여 起 居 가 매우 不 利 하다. 12 時 頃 就 睡 하 다. 15( 闰. 二 三 ) 金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登 庁 하여 終 日 耐 暑 하고 原 稿 紙 와 싸호고 最 終 에 仁 述 君 과 싸웟다. 참 우수운 境 遇 이다. 帰 路 에 崔 巨 德 牧 師 를 보고 昌 根 의 婚 礼 에 対 하여 相 議 하엿다. 夜 에 聘 母 와 妻 妹 光 鎭 이 上 京 來 宿 하엿다. 今 夜 에는 늦게 누어서 安 眠 이 못된 셈이다. 近 日 엔 公 私 间 모도가 不 愉 快 한 일뿐이다. 더구나 天 氣 가 蒸 暑 하니까 氣 分 이 더욱 조치안타. 82

16( 闰. 二 四.) 土 曇 后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썻 다. 李 福 熙 孃 의 助 力 을 받엇다. 金 仁 述 君 은 昨 日 地 方 에 出 張 하엿 다. 143 號 新 闻 이 出 來 하다. 帰 路 에 寺 洞 湯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门 开 城 好 寿 敦 女 高 校 長 康 基 舜 氏 書 를 接 読 하다. 平 壤 留 宇 景 에게 一 葉 을 付 送 하다. 今 夜 에는 比 較 的 安 眠 하다. 17( 闰. 二 五.) 日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午 后 零 時 半 에 帰 家 하다. 敎 会 에서는 鍮 器 를 持 来 하 라, 廃 物 을 持 来 하라는 等 町 会 와 二 重 이 되어서 더욱 困 難 하다. 礼 拜 堂 內 에는 防 空 濠 를 掘 鑿 하는 中 이다. 近 日 은 간데마다 防 空 一 色 이다. 참 戰 時 氣 味 가 濃 厚 하다. 吾 輩 같이 物 貭 에 無 力 한 者 는 그 야말로 하느님께 맡길것 外 에는 別 道 理 가 업다. 今 日 은 終 日 在 家 休 養 하다. 新 闻 을 읽는 것이 唯 一 한 娛 楽 이오 休 養 法 이다. 夜 11 時 頃 에 就 睡 하여 比 較 的 安 眠 하다. 18( 闰. 二 六.) 月 朝 雨 旋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登 庁 하여 終 日 더위와 原 稿 紙 와 新 闻 으로 더부러 苦 鬪 하엿다. 大 同 印 刷 所 의 機 械 가 故 障 이 생겻다하여 金 曜 日 에 納 本 할 新 闻 이 今 日 에도 나오지 못한다. 우리 일은 모도가 이러하다. 可 歎 可 惜 이다. 帰 家 途 中 花 门 开 理 髮 舘 에서 理 髮 하고 8 時 過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安 眠 하다. 宇 景 과 门 开 城 好 寿 敦 校 長 康 基 舜 氏 에게 各 一 葉 을 発 送 하다. 近 日 에는 집에 드러오면 白 百 合 ( 俗 稱 玉 簪 花 ) 三 朶 가 淸 楚 하게 피 어 잇서々 唯 一 한 慰 安 이 된다. 19( 闰. 二 七.) 火 曇 后 晴 83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를 引 導 하 고 終 日 新 闻 읽기와 原 稿 로 더부러 싸웟다. 健 全 한 娛 楽 과 基 督 敎 라는 社 說 을 썻다. 時 元 族 姪 이 社 로 來 訪 하엿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疲 労 로 昏 眠 하다. 20( 闰. 二 八.) 水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쓰고 144 號 新 闻 의 一 面 及 四 面 을 校 正 하다. 今 朝 에 妻 弟 德 珪 가 來 訪 하여 朝 食 을 同 卓 하고 午 前 十 一 時 発 北 行 車 로 丈 母 께서 帰 松 하엿 다. 午 后 七 時 頃 에 帰 家 하다. 敬 烈 이 왓다. 時 元 君 이 來 訪 하여 会 計 를 淸 帳 하고 柳 廷 烈 氏 의 手 形 ( 三 百 五 十 円 八 月 三 十 日 限 )을 讓 渡 하다. 良 久 談 話 한 后 十 一 時 頃 에 三 淸 町 까지 가서 䬻 送 하다. 12 時 近 에 就 睡 하니 어쩐지 腹 中 이 트지하고 腰 痛 도 잇고하여 安 眠 이 되 지 못하엿다. 21( 闰. 卄 九.) 木 晴 東 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社 ( 途 中 安 國 郵 便 所 에 서 景 福 中 学 二 十 周 年 紀 念 会 寄 附 金 五 円 을 爲 替 付 送 하다. 十 円 貯 金 )하여 終 日 編 輯 室 內 에서 原 稿 와 新 闻 紙 로 더부러 싸웟다. 校 準 보는 것이 더욱 귀찬타.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例 外 로 일즉 10 時 頃 就 睡 하여 5 時 间 쭘 安 眠 하다. 22( 闰. 卅.) 金 雨 東 風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宇 景 의 편지를 接 読 하고 반가웟다. 午 前 10 時 頃 에 出 社 하여 終 日 編 輯 室 에 蟄 坐 하엿다. 모처럼 金 甲 順 孃 의 寄 稿 와 편지를 받고 반가웟다. 144 號 納 本 이 出 來 하고 145 號 原 稿 를 造 板 하여 좀 쉼을 쉬엇다. 그야말로 日 出 事 還 生 이다. 午 后 7 時 頃 에 冒 雨 帰 家 하다. 今 夜 에는 妻 君 의 感 情 이 좀 傷 하여 아주 84

滋 味 업섯다. 그러나 近 日 에는 妻 君 과의 感 情 이 아주 조흔 셈이다. 이는 내가 집에 잇는 時 间 이 얼마 못되는것과 收 入 이 좀 늘은 때문 이리라. 可 笑 可 歎 이다. 今 夜 에는 暴 風 이 大 作 하여 終 夜 安 眠 치 못 하다. 23( 七. 一.) 土 風 雨 太 甚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이 벌서 處 暑 이다. 今 夏 에 三 朔 餘 를 거저 新 闻 紙 하고만 싸호고 一 日 도 隙 이 업섯다. 山 에도 海 에 도 고만 못가보고 말엇다. 시원섭々하다. 벌서 가을 재촉을 하는 모 양이다. 午 前 10 時 半 에 出 社 하여 原 稿 二 枚 許 를 썻다. 基 督 新 闻 144 號 中 第 一 面 의 猶 太 人 의 魔 術 에서 깨지 못하는 日 本 朝 野 의 猛 省 을 促 함 이라는 題 下 의 記 事 가 不 穩 하다 하여 押 收 命 令 이 나렷다 한다. 겨우 交 涉 한 結 果 그 部 分 만 다른 記 事 로써 채우라 하는데 마침 印 刷 한 것이 二 三 面 뿐이요 一 二 面 은 아직 아니한 故 로 그대로 잘된 셈이다. 이러구러 매우 散 乱 한 時 间 을 보내고 또 金 仁 述 君 의 無 理 한 言 辞 에는 都 是 対 할수 업다. 모든 것을 다 主 의 十 字 架 로써 忍 耐 하고 今 日 은 보냇다. 午 后 6 時 頃 에 冒 雨 帰 家 하다가 寿 松 湯 에 서 沐 浴 하다. 軍 人 一 小 隊 가 몰려드러서 매우 複 雜 하엿다. 모도가 다 非 常 時 로 생각하면 고만이다. 帰 家 夕 食 后 妻 君 이 氣 色 이 그저 조치 못하여 滋 味 업섯다. 그러나 어떠케 雲 雨 의 戱 가 잇서々 安 眠 하다. 모처럼 四 五 時 间 熟 眠 하다. 24( 七. 二.) 日 風 雨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午 后 零 時 半 頃 에 帰 家 하여 休 養 中 밀린 新 闻 을 다 보앗다. 夜 에는 朝 日 에서 栄 養 学 의 進 步 라는 論 文 을 飜 訳 하다. 今 日 은 宇 景 의 편지와 元 山 妻 妹 의 편지를 받어서 반가웟다. 11 時 半 에 就 睡 하다. 柳 廷 烈 氏 에게 一 葉 書 를 쓰다. 85

25( 七. 三.) 月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를 쓰 고 午 后 6 時 에 府 民 舘 에서 门 开 催 한 三 千 里 社 主 催 의 临 戦 対 策 協 議 会 에 往 参 하다. 所 謂 大 京 城 의 各 界 代 表 者 120 名 이 会 集 하엿다. 意 外 에도 決 議 文 郎 読 이 잇고 누구 라는 有 名 之 人 들이 무슨 소 리를 부르지젓다. 이것을 常 設 機 関 으로 하겟다고 委 員 40 人 을 選 挙 하는 等 모도가 常 識 으로 알수업는 일이다. 보리카레 一 接 匙 를 喫 하 고 6-10 時 頃 까지 四 時 间 이나 虛 費 하엿다. 참으로 奇 恠 한 会 合 이다. 10 時 過 에 帰 家 하여 12 時 頃 就 睡 하다. 26( 七. 四.) 火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에 参 하고 金 仁 述 과 함께 머리를 모하 祈 祷 하엿다. 모처럼 今 日 은 新 闻 発 送 에 힘을 도앗다. 改 造 板 144 號 新 闻 이 今 日 出 來 하다. 夕 陽 에 金 仁 述 과 다시 氣 分 이 조치 못하엿다. 靑 年 会 舘 에 들러서 沐 浴 을 하려다 가 故 障 이 또 생겻다고 二 朔 만에도 못하고 말엇다. 会 元 이 허리를 다첫다고 업고 나가서 몇 時 间 만에 도라왓다. 12 時 近 에 就 睡 하다. 27( 七. 五.) 水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前 에 出 庁 하여 新 闻 을 읽고 社 說 을 다 써서 마첫다. 今 日 午 后 에 또 滑 稽 劇 을 一 次 격것다. 所 謂 月 俸 八 十 円 을 六 十 円 으로 減 俸 하여 주는 것이다. 卽 時 退 却 하 엿다. 金 仁 述 의 愚 惡 도 아주 絶 頂 이다.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 邊 宇 景 光 鎭 孃 韓 佐 鍵 三 處 에 편지를 썻다.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28( 七. 六.) 木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를 썻다. 第 146 號 原 稿 를 다 썻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다 86

가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今 日 은 終 日 不 愉 快 하게 그러나 별 일 없시 지나버렷다. 29( 七. 七.) 金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妻 君 은 京 城 地 方 法 院 에 証 人 으로 出 頭 하엿다. ( 隣 家 平 山 氏 의 離 婚 訴 訟 事 件 에 対 하여)(8 時 半 까지) 午 前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쓰기, 校 準 보기로 終 日 沒 頭 하엿다. 夕 陽 에 帰 家 하여 妻 君 의 京 城 地 方 法 院 에 証 人 으로 出 廷 하엿던 이야기를 듣엇다. 呂 均 氏 가 新 闻 社 로 來 訪 하여 新 闻 幾 枚 를 贈 呈 하엿다. 新 闻 을 읽다가 疲 困 을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30( 七. 八.) 土 曇 后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校 準 보기와 新 闻 읽는것과 來 訪 者 ( 金 寬 植 牧 師 의 紹 介 狀 )를 應 接 하는 일로 해를 보냇다. 모처럼 靑 年 会 舘 浴 場 에서 沐 浴 하다. ( 修 理 하기에 一 朔 餘 를 못하엿다.) 帰 途 에 眼 鏡 을 고치려고 崔 永 植 商 店 엘 갓다가 広 告 의 注 文 과 새 眼 鏡 테를 끼엇다. 徒 步 로 乘 暮 帰 家 하다. 夕 에 時 元 이 柳 廷 烈 氏 手 形 条 로 因 하여 來 訪 하엿다. 夜 에는 偶 然 히 妻 君 과 雲 雨 의 戱 가 잇섯다. 모처럼 数 時 间 安 眠 하다. 31( 七. 九.) 日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時 元 君 이 來 訪 하다. 柳 廷 烈 氏 의 手 形 三 百 五 十 圓 에 対 하여 一 箇 月 利 子 로 8.75 円 을 받고 九 月 末 日 로 延 期 하엿다는 報 이다. 이러케라도 잘 되기를 바란다. 今 日 은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礼 拜 堂 에 가고 나는 집 보는 役 을 하엿다. 이것도 一 種 日 曜 日 을 직히는 方 便 이다. 午 后 에 妻 君 은 다시 会 元 을 다리 고 敦 岩 町 敬 烈 의 新 住 宅 엘 갓다. 呂 均 氏 가 모처럼 來 訪 하엿다. 宇 景 이 消 息 은 반갑지 안은 말이다. 今 日 은 家 事 를 보고 休 養 하다. 87

11 時 頃 就 睡 하다. 1( 七. 十.) 月 朝 濃 霧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今 日 도 亦 是 新 闻 과 原 稿 로 더부러 싸훳다. 社 說 職 域 奉 公 과 基 督 敎 를 썻다. 午 后 6 時 半 頃 에 退 庁 하여 敦 岩 町 敬 烈 에게 가서 淑 烈 을 보고 宇 景 의 消 息 을 물어보앗다. 乘 暮 帰 家 하니 会 元 이 나가고 妻 君 은 아희를 차즈러 나간 모양이다. 居 無 何 에 母 子 가 各 々 드러왓다. 始 興 妹 弟 가 다녀갓는데 昌 根 이 数 日 间 行 方 不 明 이라 한다. 都 是 世 上 을 알 수업는 일뿐이다. 11 時 頃 就 睡 하여 比 較 的 熟 眠 하다. 2( 七. 十 一.) 火 晴 午 前 5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登 校 하여 原 稿 를 쓰기와 新 闻 発 送 에까지 助 力 하엿다. 午 后 3 時 頃 에 会 元 을 다리고 ( 妻 君 이 다리고 왓다)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 다시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와 싸호다가 6 時 半 頃 에 退 庁 하려할 際 鳥 致 院 에서 金 仁 述 君 의 電 話 가 왓는데 都 是 語 音 이 明 瞭 치 못하여 알어들을 수가 업섯다. 明 朝 到 着 한다는 말밧게 몰랏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妻 君 의 看 護 로 就 睡 하여 比 較 的 安 眠 하다. 3( 七. 十 二.) 水 曇 午 前 5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니 金 仁 述 이 와 안젓다. 昨 暮 電 話 를 건일에 対 하여 一 言 한 以 外 에는 終 日 一 言 도 88

한 말이 업섯다. 12 時 頃 에 崔 巨 德 牧 師 가 來 訪 하엿다가 点 心 을 같이 먹자고 하여 和 信 에 가서 食 卓 을 相 対 하엿는데 모처럼 嬰 鷄 湯 一 介 를 喫 하엿다. 食 后 에 갸라리 美 術 展 览 会 에서 한참 観 览 하고 若 干 時 间 을 이야기하다. 다시 帰 社 하여 가저갓던 변도는 一 社 員 에게 提 供 하엿다. 146 號 準 을 보고 또 原 稿 도 썻다. 始 興 沈 勉 根 의 電 話 를 받엇다. 午 后 7 時 頃 帰 家 하니 居 無 何 에 敬 烈 이 와서 반가히 이야기 하엿다. 八 月 学 費 十 円 을 주엇다. 疲 労 를 不 勝 하여 頹 臥 昏 眠 하다. 4( 七. 十 三.) 木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今 日 이 発 行 日 인데 겨우 校 準 을 보앗다. 原 稿 를 쓰기에 매우 바뻣다. 午 后 7 時 頃 에 社 員 들은 다 나가고 나 홈자 남엇는데 金 仁 述 에게서 電 話 가 와 서 가방을 저의 舍 舘 으로 갓다 달라는 것이다. 이것도 예수께서 발 씨겨주신것과 같은 경우일 같으면 모르겟다. 可 笑 可 憎 한 일이다. 그러나 旅 舘 下 人 이 와서 가저가기를 기다려서 七 時 半 頃 에 闭 门 時 间 에야 退 庁 하엿다. 帰 家 하니 甥 姪 女 昌 根 과 韓 佐 鍵 君 의 書 가 來 着 하 엿다. 今 夜 에는 더욱 感 氣 가 잇서々 몹시 疲 困 하엿다. 5( 七. 十 四.) 金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에 参 하엿다. 146 號 新 闻 의 納 本 이 나오고 147 號 原 稿 를 締 切 하다. 午 后 4 時 -5 時 頃 에 金 仁 述 君 과 会 談 하엿다. 亦 是 그것이다. 6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日 도 不 快 한 一 日 을 보냇다. 夜 에는 좀 몸이 不 利 하여 일즉 就 席 하다. 鄭 魯 湜 君 에게 略 式 吊 狀 을 보냇다( 城 北 町 91). 6( 七. 十 五.) 土 晴 午 前 2 時 頃 月 喰.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 여 新 闻 第 146 號 가 나온 故 로 発 送 하는 것을 助 力 하엿다. 그리고 午 89

后 5 時 頃 에 原 稿 를 좀 쓰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夜 에는 몸이 몹시 괴롭다. 熱 이 좀 잇는 모양이다. 近 日 의 生 活 은 전혀 受 難 의 生 活 이다. 物 心 両 方 面 이 다 그러하다. 7( 七. 十 六.) 日 晴 午 前 7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礼 拜 堂 에 가는 길에 서 邊 宇 昌 君 을 맛나서 孫 婿 宇 景 의 平 壤 消 息 을 들엇다. 其 间 檢 事 가 起 訴 하엿다는 것이다. 礼 拜 에 参 하고 午 后 零 時 半 頃 帰 家 하다. 午 后 에는 終 日 토록 在 家 靜 養 하엿다. 그러나 思 索 과 読 書 는 오히려 이런 때이다. 身 恙 이 좀 잇서 安 眠 치 못하다. 8( 七. 十 七.) 月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쓰고 午 后 7 時 頃 까지 金 仁 述 君 과 交 涉 이 잇섯다. 都 是 奇 恠 罔 測 한 人 物 도 보겟다. 이런 人 物 과 오래 같이 잇스면 모든 것이 잘못될뿐 아니 라 사람까지 못되어가기 쉬웁겟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 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9( 七. 十 八.) 火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를 引 導 하고 原 稿 를 좀 썻다. ( 社 說 淸 秋 를 迎 하여 学 生 諸 君 에게 告 함) 午 后 2 時 頃 에 吳 得 弼 君 과 崔 相 寿 君 을 案 內 하여 靑 年 会 舘 에 가서 入 会 케하고 沐 浴 을 함께 하엿다. 今 日 은 宋 相 錫 君 이 來 訪 하고 洪 秉 璇, 金 禹 鉉, 元 翊 常 諸 氏 와 맛나서 이야기하엿다. 午 后 6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10( 七. 十 九.) 水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原 稿 紙 90

와 싸웟다. 今 日 도 平 々 凡 々한 一 日 을 지낫다. 6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11( 七. 卄.) 木 曇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新 闻 第 147 號 校 準 을 보고 原 稿 를 좀 썻다. 今 日 도 無 味 한 一 日 을 그럭저럭 보냇 다. 今 日 이 第 148 號 原 稿 締 切 日 인데 九 月 十 八 日 発 行 할 新 闻 을 九 月 二 十 五 日 로 延 期 한다하여 編 輯 을 아직 進 行 하기로 하엿다. 用 紙 減 配 问 題 로 因 하여 新 闻 経 営 에 大 変 動 이 이러날 모양이다. 午 后 6 時 頃 에 退 庁 하다. 今 夜 에도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疲 困 을 不 勝 하여 11 時 頃 就 睡 하다. 12( 七. 卄 一.) 金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校 準 을 보고 原 稿 도 좀 썻다. 仁 述 君 이 自 鄕 帰 京 하엿는데 亦 是 氣 色 이 아주 險 惡 하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니 妻 君 의 氣 色 도 亦 是 險 惡 하다. 그야말 로 進 亦 退 亦 이다. 疲 困 으로 昏 眠 하다가 12 時 頃 에 이러나서 新 闻 을 다시 보고 翌 午 前 一 時 頃 에 就 席 하다. 13( 七. 卄 二.) 土 晴 午 前 6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도 좀 쓰고 148 號 造 板 을 看 檢 하엿다. 147 號 를 納 本 하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吳, 崔 両 君 과 함께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6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14( 七. 卄 三.) 日 晴 和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하고 午 后 零 時 半 帰 家 하다. 午 食 后 終 日 在 家 休 養 하다. 夜 에는 91

読 書 를 좀 하다가 11 時 頃 就 睡 하다. 인제 秋 夜 長 이라는 詩 感 이 自 生 한다. 昨 年 昨 日 이 淑 烈 의 婚 日 이다. 벌서 一 個 年 이라는 歲 月 이 지낫는데 宇 景 은 結 婚 后 줄곳 病 院 生 活 과 监 獄 生 活 로 一 貫 이다. 人 事 라는 것은 참 알수업는 것이다. 15( 七. 卄 四.) 月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新 闻 第 147 號 의 発 送 을 助 力 하엿다. 明 日 부터는 市 內 配 達 은 하지 아니한다 云 ( 郵 便 規 定 ). 通 信 의 支 障 이 莫 甚 할 모양이다. 原 稿 十 餘 枚 를 썻다. 그리고 意 外 에 張 貞 心 孃 이 來 訪 하여 매우 반가웟다. 良 久 寒 暄 談 을 交 換 하고 原 稿 를 좀 써달나고 부탁하엿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다가 昏 眠 不 覚 深 更. 11 時 에 고처 자리에 나갓 다. 16( 七. 卄 五.) 火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를 引 導 하고 今 日 은 終 日 일도 별로 못하엿다. 페스탈로찌 傳 만 몇 페지 썻다. 神 学 生 李 上 貴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6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帰 路 에 具 滋 玉 君 과 同 伴 帰 家 하다가 安 國 町 入 口 에 分 離 하엿다. 夕 食 后 柿 実 을 喫 하고 新 闻 을 多 読 하고 海 元 의 書 를 接 読 하다. 內 從 氏 한분이 來 訪 하엿다라고 妻 君 의 報 告 가 잇다. 참 오라간만이다. 眞 所 謂 男 児 何 處 不 相 逢 이다.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17( 七. 卄 六.) 水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페스탈로찌 傳 一 回 分 을 書 了 하다. 今 日 은 無 事 의 一 日 을 보냇다. 午 后 4 時 -5 時 頃 은 來 客 이 잇서々 可 謂 呼 賓 作 主 로 消 遺 하엿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92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여 比 較 的 (5 時 间 許 ) 安 眠 하엿다. 18( 七. 卄 七.) 木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쓰고 午 后 6 時 頃 帰 家 하다. 海 元 과 昌 根 에게 葉 書 를 付 送 하다. 今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19( 七. 卄 八.) 金 晴 午 前 6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金 仁 述 君 이 콭포켙에 너은 紙 匣 속에 金 六 十 円 이 업서젓다고 社 員 一 人 을 닥달 한 事 件 이 発 生 되어 한참 活 劇 이 이러낫다. 겨우 어떠케 撫 摩 되엇 다. 都 是 可 笑 可 憎 한 일이다. 原 稿 를 좀 썻다. 姜 泰 熙 牧 師 가 暫 時 來 訪 하엿다. 午 后 6 時 頃 帰 家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疲 困 을 不 勝 하여 일즉 就 睡 하다. 20( 七. 卄 九.) 土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썻 다. 今 日 은 별일 업시 平 凡 한 一 日 을 보냇다. 午 后 3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다. 午 后 6 時 頃 에 退 庁 하다.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21( 八. 一.) 日 晴 午 后 一 時 ~2 時 日 喰 午 前 7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야 礼 拜 에 参 하고 帰 家 午 食 后 宇 昌 君 을 往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宇 景 의 平 壤 囚 禁 中 의 件 ). 桂 洞 町 七 九 ノ 四 에 任 昇 鎬 氏 ( 內 從 氏 )를 往 訪 하엿다가 맛나지 못하고 그의 家 族 들만 보앗다. 実 로 四 十 餘 年 만이 다. 그길로 兪 億 兼 君 에게 问 病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神 経 痛 이라 하 93

는데 나는 先 病 者 医 의 格 으로 몇가지 治 療 方 을 이야기하여 주엇다. 李 春 昊 君 도 來 坐 하엿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고 일즉 就 睡 하다. 22( 八. 二.) 月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쓰고 新 闻 을 考 阅 하엿다. 日 暮 에 金 仁 述 과 또 되지못한 이야기가 잇섯다. 부지럽시 感 情 만 傷 하엿다. 可 歎 可 笑 이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애풀 한 개를 먹고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敬 烈 이 왓다 갓다 云. 23( 八. 三.) 火 晴 今 日 이 벌서 秋 分.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國 旗 를 달엇다. 午 前 九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祈 祷 会 에 参 하고 終 日 編 輯 室 에서 第 148 號 新 闻 을 校 準 하고 原 稿 도 좀 쓰고 그럭저럭 지낫다. 今 日 은 元 來 公 休 日 임에도 不 拘 하고 新 闻 発 行 日 이 促 迫 한 故 로 視 務 하엿다. 午 后 6 時 頃 退 庁 하다. 夕 食 后 는 妻 君 의 癎 癪 이 또 이러나서 아모 滋 味 업시 일즉 就 睡 하다. 今 日 은 妻 君 의 生 日 임에도 不 拘 하고 이러케 滋 味 업게 보냇다. 24( 八. 四.) 水 朝 雨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校 準 을 보고 原 稿 도 좀 쓰고 그럭저럭 지낫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좀 보다가 일즉 就 睡 하다. 요새 妻 君 의 癎 癪 이 오래 풀리지 못하여 一 語 도 交 치 못하엿다. 25( 八. 五.) 木 曇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에 登 庁 하여 校 準 도 보고 原 94

稿 도 좀 쓰고 午 后 2 時 半 頃 에 京 城 靑 年 会 舘 에서 열린 日 本 基 督 敎 團 統 理 者 富 田 滿 氏 歓 迎 懇 談 会 에 参 하여 富 田 氏 의 各 派 合 同 에 対 한 経 歷 과 特 徵 을 말하엿다. 매우 有 益 한 会 合 이엇다. 여러 敎 役 者 들의 貭 问 이 잇섯다. 闭 会 后 富 田 氏 及 福 音 新 報 発 行 者 日 高 氏 와 知 面 의 人 事 를 交 換 하다. 다시 本 社 에 帰 来 하니 第 148 號 納 本 이 出 來 하 엿다. 夕 暮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納 本 을 詳 考 하니 誤 字 가 너무 만타. 到 底 히 新 闻 이라고 내놀수가 업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6( 八. 六.) 金 曇 后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에 大 同 印 刷 所 에 들러서 基 督 新 闻 印 刷 에 関 하여 좀 相 議 하여 보앗다. 一 千 五 百 枚 밧게는 絶 対 로 할수업다는 것이다. 10 時 頃 에 登 社 하여 新 闻 의 誤 字 에 対 하 여 이야기하다가 부지럽시 崔 相 寿 君 과 諍 論 이 잇섯다. 무엇에 사로 잡힌 者 에게는 到 底 히 眞 理 가 드러가지 못하는 것이다. 可 謂 俸 給 이란 것은 今 日 도 支 拂 치 아니한다. 午 后 4 時 半 에 靑 年 会 理 事 会 에 往 参 하고 晩 餐 은 5 人 이 大 観 園 에서 支 那 料 理 로 共 卓 하다. 数 時 间 에 亘 하여 食 事 와 懇 談 이 잇섯다. 午 后 9 時 頃 에 帰 家 하여 妻 君 과는 亦 是 一 語 를 不 交 하엿다. 彼 女 의 頑 固 한 性 貭 에는 참 질색이다. 의례 히 一 箇 月 이면 一 二 次 씩은 大 癎 癪 이 이러난다. 今 番 은 꽤 길 모양 이다. 新 闻 을 좀 읽고 午 后 十 一 時 過 에 就 睡 하다. 27( 八. 七.) 土 曇 午 前 7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9 時 半 頃 登 庁 하여 第 149 號 造 板 을 보앗다. 所 謂 俸 給 이란 것은 今 日 도 支 拂 치 안는다. 午 后 5 時 頃 에 吳 得 弼 君 과 함께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午 后 7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8( 八. 八.) 日 晴 95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登 礼 拜 堂. 礼 拜 에 参 하 고 午 后 帰 路 에 桂 洞 町 任 昇 鎬 氏 를 往 訪 하엿다가 未 会 하고 淑 烈 을 暫 訪 하여 宇 景 의 消 息 을 뭇고 帰 家 午 食 后 靜 養 하다. 夜 에 一 論 文 을 쓰다. 金 을 死 藏 치 말라 12 時 近 에 就 睡 하다. 29( 八. 九.) 月 晴 午 前 7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第 149 號 編 輯 을 마첫다. 若 干 의 原 稿 를 쓸뿐이오 그럭저럭 一 日 을 보냇다. 夕 陽 에 天 然 町 時 元 君 을 往 訪 하엿다가 下 鄕 하엿다 하여 맛나지 못하 고 虛 行 하다. 夕 食 后 敬 烈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30( 八. 十.) 火 晴 午 前 時 起 眠. 体 操. 聖 経. 呂 均 氏 가 早 朝 來 訪 하엿다. ( 天 道 溯 源 道 德 経 을 返 還 하다.)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檢 阅 하 다. 午 后 2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다시 新 闻 社 에 도라와서 두어 時 间 지난 后 에 6 時 頃 에 帰 家 하다. 時 元 의 內 者 가 왓다갓다. 今 夜 에는 感 胃 로 몸이 매우 不 便 하다. 1( 八. 十 一.) 水 曇 午 前 8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頭 痛 이 잇고 身 熱 도 좀 잇다. 神 経 痛 이 낫지 못한다.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를 좀 쓰고 校 正 도 좀 하엿다. 今 日 은 金 仁 述 이 月 給 을 줄 돈이 업다고 말하엿다. 世 96

间 에는 참 奇 恠 한 人 物 奇 恠 한 事 도 다 보겟다. 午 后 5 時 過 에 退 庁 하여 帰 路 에 花 门 开 理 髮 所 에서 理 髮 하다. 今 夜 에는 身 恙 이 매우 고롭 다. 일즉 누어 조리하엿다. 天 然 町 時 元 에게 一 葉 을 付 送 하다. 2( 八. 十 二.) 木 晴 午 前 8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도 좀 쓰고 第 149 號 初 準 을 보앗다. 午 后 7 時 頃 에 金 仁 述 과 交 涉 이 잇섯는데 亦 是 衝 突 만 되고 말엇다. 夕 食 后 新 闻 을 좀 보고 일즉 就 睡 하다. 3( 八. 十 三.) 金 曇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登 庁 하여 終 日 校 準 을 보앗다. 夕 七 時 頃 에 다시 金 仁 述 과 衝 突 되엇다. 天 下 에 우슨 人 物, 心 理 学 的 으로 硏 究 할 人 物 이다. 인제는 아주 断 念 할수밧게 업다. 府 民 舘 에서 门 开 催 한 梨 花 高 女 主 催 의 金 慈 璟 孃 獨 唱 会 에 往 하여 一 時 间 쭘 愉 快 히 들엇다. 그리고 意 外 의 친구를 맛나보아서 매우 반 가웟다( 曹 氏 ). 午 后 9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飯 을 喫 하고 新 闻 을 보고 12 時 近 에 就 睡 하다. 4( 八. 十 四.) 土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나가는 途 中 意 外 에 姜 信 煥 女 史 를 邂 逅 하여 其 间 積 阻 한 이야기를 꽤 오 래 交 換 하엿다. ( 昨 夜 獨 唱 会 의 金 慈 璟 孃 의 継 母 가 되엇다. 昨 冬 結 婚 金 永 煥 君 과) 11 時 頃 에 登 社 하여 基 督 新 闻 第 149 號 校 準 을 보 고 午 后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서 李 萬 珪, 安 東 源 君 과도 暫 時 談 話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今 夜 에도 妻 君 과는 一 言 도 不 交 하다. 近 日 나의 生 活 을 可 謂 進 亦 退 亦 이다. 아마 나의 一 生 中 이러케 困 難 한 生 活 을 하여보기는 처음일것 같다. 일즉 就 睡 하 97

다. 5( 八. 十 五.) 日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午 后 一 時 頃 에 帰 家 하여 午 食 后 一 時 间 쭘 休 眠 하다. 夜 에는 勤 労 와 奉 事 의 精 神 이라는 論 文 一 篇 을 쓰다. 翌 午 前 二 時 就 睡 하다. 昌 根 의 書 來. 6( 八. 十 六.) 月 晴 夜 驟 雨 雷 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內 從 昇 鎬 氏 內 外 가 來 訪 하여 積 年 의 顔 面 을 相 対 하여 良 久 談 話 하니 実 로 追 憶 의 感 을 不 禁 하겟다.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第 149 號 納 本 紙 를 正 誤 하여 도로 印 刷 所 에 보냇다. 原 稿 를 좀 쓰고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다. 今 夕 에도 妻 君 과 一 語 를 不 交 하엿다. 昌 根 의 書 를 答 하다. 11 時 頃 에 疲 困 을 不 勝 하여 就 席 하다. 7( 八. 十 七.) 火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149 號 新 闻 에 敎 育 勅 語 라는 勅 字 가 刺 字 로 誤 植 된 故 로 一 字 를 為 하여 一 行 을 全 部 다시 印 刷 하여 부첫다. 이러므로 時 间 이 꽤 만히 걸려 서 今 日 에도 発 送 하지 못하엿다. 原 稿 数 十 枚 를 準 備 하다. 午 后 6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今 夜 에도 일즉 就 睡 하다. 8( 八. 十 八.) 水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여 祈 祷 会 에 参 하고 午 后 5 時 頃 에 仁 述 君 과 또다시 衝 突 이 되엇다. 그러나 絶 處 逢 生 으로 國 本 信 一 君 이 나를 알고 慰 労 하여주는 故 로 적이 安 心 하 98

고 帰 家 하엿다. 夕 十 時 頃 에 國 本 信 一 君 이 來 訪 하여 今 番 金 仁 述 과 의 问 題 를 解 決 하엿다고 傳 言 하는 故 로 明 日 登 社 하여 다시 形 便 을 보기로 하엿다. ( 俸 給 은 八 九 月 分 160 円 을 明 日 支 拂 하고 今 年 度 末 까지는 80 円 씩으로 하고 明 年 度 부터는 百 円 以 上 으로 주겟다고 말 하고 編 輯 에 関 한 事 는 干 涉 을 아니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9( 八. 十 九.) 木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몃 페 지 쓰고 曺 喜 貴 牧 師 의 편지를 받고 答 狀 을 보냇다. 今 日 도 俸 給 을 支 拂 치 아니한다. 今 日 도 無 意 味 한 一 日 을 보내고 집에 와서도 妻 君 과 一 言 도 不 交 하고 感 祡 로 因 하여 좀 惡 寒 氣 가 잇는 故 로 애쓰피 린 一 個 를 服 用 하고 일즉 就 睡 하다. 10( 八. 卄.) 金 晴 午 前 七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登 庁 하여 原 稿 몇 頁 쓰고 午 后 3 時 頃 에 天 然 町 時 元 을 往 訪 하여 맛나지 못하고 手 形 만 留 置 하고 왓다. 午 后 5 時 頃 에 다시 金 仁 述 과 交 涉 이 잇서 破 裂 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는 몸이 몹시 괴롭고 心 思 不 平 하여 終 夜 安 眠 치 못하엿다. 11( 八. 卄 一.) 土 曇 暮 雨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前 11 時 頃 에 登 庁 하여 說 敎 原 稿 를 조금 쓰다가 午 后 4 時 頃 에 商 翊 族 叔 이 廷 済 族 弟 와 함께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夕 陽 에 다시 金 仁 述 兄 弟 와 衝 突 이 되엇다. 午 后 6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冒 雨 帰 家 하다. 夜 에는 說 敎 原 稿 를 書 了 하고 ( 祈 祷 의 無 力 한 原 因 ) 翌 午 前 一 時 就 睡 하다. 99

12( 八. 卄 二.) 日 半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海 元 의 書 를 接 読 하다. 午 前 十 一 時 頃 에 西 大 门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說 敎 를 하니 題 는 祈 祷 의 能 力 과 그 無 效 의 原 因 에 対 하여 約 40 分 间 講 壇 을 占 하니 자못 愉 快 하엿 다. 此 는 第 6 回 의 演 壇 이다. 午 后 零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闭 会 后 金 寿 貞 氏 라는 女 子 를 맛나니 이 洪 原 靈 武 에 約 十 年 前 北 行 時 에 맛 낫다는 該 敎 会 長 老 金 경륜 氏 의 令 孃 이라 한다. 當 時 에는 高 女 生 一 学 年 쩍이엇다 한다. 昨 年 梨 專 音 楽 科 를 卒 業 하고 지금은 家 庭 婦 人 이 되엇다는 것이다. 참 세월은 빠르다. 意 外 에 金 仲 錫 牧 師 의 家 族 을 맛나서 人 事 하고 반가웟다. 男 児 何 處 不 相 逢 이다. 今 日 은 防 空 鍊 習 이라 하여 가끔 싸이련 소리에 說 敎 에도 困 難 하엿다. 帰 家 午 食 后 惡 寒 과 疲 困 으로 因 하여 擁 衾 하고 좀 休 眠 하려 하는데 会 元 의 惡 戲 로 因 하여 妻 君 癎 癪 이 大 発 하여 都 是 入 睡 치 못하엿다. 그 러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좀 일즉 就 床 하다. 今 日 도 妻 君 과는 一 語 도 不 交 하다. 13( 八. 卄 三.) 月 晴 寒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登 社 하여 그럭저럭 몃 時 间 보내고 午 后 4 時 頃 에 天 然 町 時 元 을 訪 问 하다. 帰 家 夕 食 后 惡 寒 身 熱 이 頗 甚 하여 아세피린을 服 用 하고 이불을 셋씩 덮고 겨우 견듸엇다. 一 朔 이 지나서 비로소 妻 君 과 一 語 를 交 하고 看 護 를 받 엇다. 可 謂 奇 蹟 的 이다. 14( 八. 卄 四.) 火 晴 午 前 8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登 社 하여 그럭저럭 時 间 을 보냇다. 仁 述 의 弟 와 判 龍 과는 부지럽시 不 快 한 言 動 을 하 엿다. 午 后 4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일즉 就 睡 하다. 아세피린을 服 用 한 結 果 인지 惡 100

寒 은 조금 들하다. 安 某 君 과 張 某 女 의 婚 礼 에 集 礼 를 하여 달라는 데 張 女 는 現 在 未 亡 人 으로서 아직 復 籍 도 하지 아니한 터이라 하 기로 謝 絶 하엿다. 15( 八. 卄 五 ) 水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10 時 半 頃 에 登 社 하는 途 中 金 建 浩 君 을 邂 逅 하니 君 은 벌서 七 八 年 前 부터 淸 州 地 方 에 나려가서 農 場 을 経 営 한다 하며 農 村 趣 味 를 이야기한다. 近 來 에는 陶 淵 明 集 ( 請 節 文 集 ) 을 읽고 所 得 이 만타고 말하엿다. 皎 々 雲 间 月, 葯 々 葉 底 花, 豈 無 一 時 好, 將 來 果 如 何 等 之 意 의 詩 를 誦 하엿다. 11 時 半 頃 에야 登 社 하 여 第 百 五 十 號 編 輯 에 対 하여 社 說 하나만을 올리게 하고 謝 告 別 読 者, 今 后 編 輯 에 関 한 責 任 은 말이엇다. 꼭 20 號 를 関 係 하엿다. 五 月 十 五 日 附 就 任 辞 와 十 月 十 五 日 附 辞 任 辞 는 亦 是 무슨 緣 이 잇 는지도 모르겟다. 午 后 4 時 頃 에 金 禹 鉉 牧 師 가 社 에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5 時 半 頃 에 帰 家 하여 아세피린을 服 用 하고 惡 寒 氣 를 겨우 견듸엇다. 夜 에 敬 烈 이 와서 한참 生 活 難 에 対 한 이야기를 하고 9 月 条 学 費 10 円 을 隣 家 에 借 來 하여 주엇다. 이러구러 心 思 散 乱 하여 終 夜 安 眠 치 못하엿다. 16( 八. 卄 六.) 木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登 社 하여 今 日 은 点 心 도 阙 하고 아세피린만 服 用 하고 論 文 一 篇 을 起 草 하니 卽 指 導 者 의 責 任 이다. 未 了 하고 帰 家 하여 夕 食 后 書 了 하다.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今 日 帰 路 에 宋 台 用 牧 師 를 만나서 韓 靑 食 堂 에 서 喫 茶 하면서 良 久 談 話 하다. 17( 八. 卄 七.) 金 晴 祝 祭 日 午 前 10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惡 寒 身 熱 이 頗 甚 하여 終 日 101

擁 衾 靜 養 하다. 夜 에는 妻 君 이 林 擒 一 個 를 사다주어서 매우 慰 安 이 되엇다. 夕 食 에는 猪 肉 을 좀 먹엇다. 이것은 数 朔 만에 구경하는 肉 類 이다. 近 日 生 活 은 참으로 艱 難 그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느님 을 信 賴 하고 安 心 할 수가 잇다. 感 謝 할뿐이다. 18( 八. 卄 八.) 土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10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昨 日 金 仁 述 과의 交 涉 光 景 을 이야기해 주엇다. 今 日 도 出 入 하기가 어려 워서 靜 養 하기로 한다. 近 衛 內 阁 總 辞 職 이라는 新 闻 報 道 를 今 朝 에야 읽엇다. 第 三 次 近 衛 內 阁 도 할수업시 또 退 陣 한 모양이다. 支 那 事 変 以 后 第 六 次 總 辞 職 이다. 今 日 도 終 日 靜 養 하다. 漢 薬 二 帖 을 服 用 하다. 夕 에는 時 元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夜 에는 妻 君 과 모처럼 談 笑 하엿다. 夕 刊 新 闻 에서 東 條 陸 相 ( 中 將 )에게 內 阁 組 織 의 大 命 降 下 하엿다는 報 道 를 알엇다. 그리하여 事 変 后 第 七 次 의 新 內 阁 이 組 織 되엇다는 것이다. 時 局 은 漸 々 緊 迫 하여가는 모양이 다. 今 次 內 阁 은 果 然 어떠하며 近 衛 公 一 去 后 에 翼 贊 会 는 어듸로 가나? 政 戦 両 面 은 漸 々 多 角 性 을 預 感 케 한다. 19( 八. 卄 九.) 일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甥 姪 種 根 의 一 周 忌 라고 聖 書 朝 鮮 誌 友 몇분이 始 興 에 会 集 하여 追 悼 会 를 行 한다 한다. 集 会 時 间 은 午 后 2 時 라 한다. 여긔 往 参 하려고 不 便 한 몸을 强 作 하여 12 時 조금 지나서 집을 떠낫다. 時 间 이 좀 餘 裕 가 잇슬듯 하기에 龍 山 駅 까지 電 車 로 가려하엿다. 中 途 에서 防 空 鍊 習 中 避 難 令 이 나 서 電 車 의 乘 客 이 一 斉 下 車 하여 解 除 되기를 기다려서 다시 타고 龍 山 駅 에 가니 좀 前 에 一 時 16 分 発 汽 車 가 떠낫다 한다. 그래 鉄 道 病 院 內 沈 勉 根 君 을 訪 问 하여 조금 이야기하고 点 心 을 좀 먹으라고 勧 하기에 좀더 안저서 時 间 을 보내고 午 后 2 時 5 分 発 車 로 始 興 駅 前 102

에 到 着 하니 集 会 는 벌서 中 间 이 다된 모양이다. 金 敎 臣 ( 聖 書 朝 鮮 主 筆 ) 君 의 講 話 가 한참 熱 烈 한 中 이다. 앞 冊 床 우에는 種 根 이 조하 하던 菊 花 一 甁 이 노히고 저의 寫 眞 과 日 誌 冊 이 노혀잇다. 二 年 前 이맘때에는 제손으로 菊 花 를 꺽거주엇다. 아! 天 時 人 事 는 참으로 相 俟 치 안는다. 時 節 은 늘 그 철이 도라오건만 人 生 은 한번 가면 다 시 오지 못하는가? 灵 으로는 永 遠 히 살어잇다 할지라도 아 우리는 좀 現 実 的 으로 그의 얼골을 対 하고 싶고 그의 손을 만지고 싶고 그 의 말 소리를 듣고 싶다. 嗚 呼 世 上 은 果 然 눈물의 골짝인가. 더구 나 이 十 月 은 나에게 対 하여 가슴에 깊은 傷 處 를 받은 時 節 이다. 嗚 呼 銅 元 의 간지도 벌서 十 三 週 年 이다. 陰 曆 八 月 卄 九 日 은 銅 元 의 忌 日 이다. x x x. 이 席 上 에서 나도 简 單 히 種 根 을 追 悼 하는 뜻 을 述 하고 茶 菓 의 進 待 가 잇서 数 十 分 间 談 話 하다. 午 后 6 時 北 行 車 를 타려고 나왓다. 20-30 分 间 延 着 이 된데다가 車 內 가 어떠케 混 雜 한지 겨우 몸을 올려노하 끼어서々 손하나 꼼짝 할수업시 京 城 駅 까지 왓다. 金 敎 臣 氏 一 行 은 乘 車 를 못한 모양이다. 더 防 空 鍊 習 中 이 되어서 市 街 는 아주 暗 黑 世 界 이다. 겨우 電 車 를 얻어 타고 帰 家 하니 時 는 벌서 8 時 가 지낫다. 夕 飯 은 모도 식어버리고 물도 차서 곤로에 좀 데이랴다가 電 器 具 가 故 障 이 생겨서 空 然 히 煩 累 만 더하 엿다. 新 闻 에서 東 條 新 內 阁 組 織 의 経 過 를 읽엇다( 戰 時 第 七 次 內 阁 ). 12 時 過 에 就 席 하여 到 底 히 安 眠 이 되지 못하엿다. 20( 九. 一.) 月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終 日 在 家 靜 養 하다. 午 后 에 電 氣 猑 炉 를 修 繕 하엿다. 夜 에는 妻 君 의 看 護 를 받고 比 較 的 穩 睡 하 다. 21( 九. 二.) 火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嘉 信 九 月 號 來 着 하다. 12 時 近 에 基 督 103

新 闻 社 에 나가서 仁 述 을 보고 亦 是 結 末 업는 말을 몃마듸 하엿다. 編 輯 의 責 任 을 辞 한다는 広 告 는 저의 마음대로 버렷다. 未 決 定 的 으로 그냥 잇섯다. 八 九 月 俸 給 은 또다시 延 期 하여 이달 晦 日 에나 된다 한다. 可 笑 可 歎 의 事 이다. 午 后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帰 家 夕 食 后 惡 寒 頭 痛 으로 일즉 就 席 하여 終 夜 苦 痛 하엿다. 22( 九. 三.) 水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登 社 하여 그럭저럭 이야기하고 新 闻 第 150 號 納 本 나온 것을 보앗다. 納 本 后 居 無 何 에 第 四 面 崔 相 寿 君 의 訳 詩 가을 이 檢 阅 官 의 눈에 걸려서 问 題 가 되엇다 한다. 可 謂 難 産 의 難 産 이다. 三 週 日 만에 겨우 나온 新 闻 이 이 모양이다. 夕 陽 에 崔 君 과 同 伴 帰 来 하다가 途 中 에 그의 舍 舘 을 들러보앗다. 今 日 午 后 3 時 부터 府 民 舘 에서 临 戦 報 國 團 結 成 式 이 잇섯다 云.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妻 君 과 貧 困 을 談 話 하다가 信 仰 으로써 安 慰 를 얻고 10 時 過 에 就 睡. 比 較 的 安 眠 하다. 妻 君 이 모처럼 礼 拜 堂 에 갓다 왓다. 23( 九. 四.) 木 晴 午 前 七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홀로 집을 직히면서 靜 養 하다. 午 后 에 始 興 妹 가 上 京 하여 長 時 间 対 話 하니 全 部 가 悲 哀 에 싸인 이야기다. 夕 食 을 모처럼 肉 羹 으로 甘 喫 하다. 夕 에 妻 兄 德 珪 君 이 上 京 來 訪 하여 懇 談 数 時, 11 時 頃 에 寢 室 을 함께 하다. 24( 九. 五.) 金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도 在 家 靜 養 하다. 妻 君 과 妹 弟 는 아희들을 다리고 구경을 간 모양이다. 意 外 에 兪 昌 兼 長 老 가 天 津 으 로부터 도라와서 來 訪 하엿다. 그런데 그동안 北 京, 天 津 等 地 에 巡 廻 하면서 復 興 会 를 引 導 하엿다고 大 氣 炎 을 吐 한다. 이야말로 하느 104

님의 奇 蹟 이라 할가? (돌로도 能 히 아부라함의 자손을 맨들수 잇고 돌이라도 이러나서 호산나를 부른다는 말슴과 같이) 良 久 談 話 하나 全 是 자기 말뿐이엇다. 聾 者 의 世 界 이다. 午 后 結 婚 報 國 의 眞 義 라는 論 文 一 篇 을 書 了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德 珪 君 은 朝 飯 后 出 発 하다. 25( 九. 六.) 土 晴 后 雨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第 151 號 社 說 을 提 供 하엿다. 그럭저럭 数 時 间 보내고 曺 喜 貴 牧 師 를 邂 逅 하다. 午 后 4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冒 雨 帰 家 하다. 從 姪 海 元 이 上 京 来 留 하다. 夜 에는 海 元 과 懇 話 하며 寢 室 을 함께 하엿 다. 26( 九. 七.) 日 晴 寒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闭 会 后 長 老 一 人 을 投 票 하니 林 炳 哲, 崔 昌 善 氏 로 二 回 投 票 에 24 票, 29 票 林 이 되고 기타는 九 票 ( 余 ) 3, 2, 1 等 이 어서 皆 是 2/3 数 에 未 達 한 故 로 아직 中 止 하고 말엇다. 午 后 一 時 頃 帰 家 하다. 夕 陽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長 時 间 談 話 하다. 夜 에 海 元 이 銀 行 으로서 帰 来 하여 種 々의 談 話 를 交 換 하고 寢 室 을 갓치 하다. 27( 九. 八.) 月 晴 朝 零 下 1 6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 呼 吸 運 動 만 하엿다). 聖 経. 午 前 中 은 昌 根 이 貞 陵 里 金 敎 臣 君 家 로부터 帰 来 하여 良 久 談 話 하니 嘉 信 에 対 한 이야기도 잇섯다. 午 后 4 時 車 로 昌 根 은 떠나갓다. 夜 에는 新 闻 을 좀 읽고 妻 君 의 看 護 로 일즉 就 睡 하다. 105

28( 九. 九.) 火 晴 曇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 呼 吸 運 動 만). 聖 経. 午 后 3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新 闻 社 에 往 하여 崔 相 寿 君 과 함께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 帰 路 에 다시 登 社 하여 金 仁 述 의 兄 弟 를 보앗다. 乘 暮 帰 家 하다. 夕 食 을 甘 喫 하고 新 闻 을 읽고 10 時 半 頃 就 睡 하다. 昌 根 이 母 親 貞 陵 里 에 서 留 連 하는 中. 29( 九. 十.) 水 晴 和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三 十 分 间 쭘 太 陽 浴 을 試 하여 매우 愉 快 하다. 亦 是 하느님의 恩 賜 이다. 自 然 의 恩 澤 보다 無 事 無 量 한 것은 업다. 그리고 聖 書 의 敎 訓 보다 切 実 한 것은 업다. 午 前 中 은 原 稿 를 좀 쓰고 午 后 四 時 半 에 靑 年 会 理 事 会 에 出 席 하 여 会 長 이 缺 席 하엿스므로 临 時 議 長 이 되어 会 議 를 열엇다. 闭 会 后 大 観 園 에 가서 四 人 이 晩 餐 을 同 卓 하고 長 時 談 笑 하엿다. 午 后 8 時 頃 에 帰 家 하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30( 九. 十 一.) 木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午 前 中 淑 烈 이 와서 良 久 談 話 하다. 基 督 新 闻 社 說 精 神 的 資 源 의 原 稿 를 訂 正 하여 가지고 午 后 2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갓다. 三 箇 月 만에 金 百 円 을 받엇다. 時 元 을 往 見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敬 烈 이 와서 반가히 이야기하고 十 月 学 費 十 円 을 주 엇다.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31( 九. 十 二.) 金 曇 夜 小 雨 午 前 7 時 起 居. 大 掃 除 를 行 하엿다. 体 操. 聖 経. 29 日 理 事 会 決 議 文 에 捺 印 하여 주엇다. 12 時 頃 에 登 社 하는 길에 安 國 町 郵 便 局 에서 稅 金 을 納 入 하고 登 庁 하여 金 禹 鉉, 崔 相 寿, 吳 得 弼 三 氏 와 面 談 하 고 新 闻 第 151 號 校 準 을 보앗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106

領 收 証 類 를 整 頓 하고 新 闻 을 읽고 妻 君 은 愛 國 班 常 会 에 갓다 왓다. 모처럼 妻 君 과 雲 雨 의 交 가 잇고 11 時 頃 就 睡. 比 較 的 安 眠 하다. 1( 九. 十 三.) 土 晴 夜 小 雨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妻 君 은 七 時 頃 에 会 元 을 引 率 하고 愛 國 日 町 常 会 에 往 参 하다. 朝 食 后 느즉하여 新 闻 社 에 나갓다. 新 闻 의 校 準 을 보고 午 食 은 모처럼 湯 飯 을 注 文 하여 먹엇다. 洪 寅 基 君 의 令 息 이 來 訪 하여 其 父 의 病 報 를 傳 하고 좀 輔 助 를 請 하는 모양 이나 可 謂 吾 鼻 数 三 尺 으로 酬 應 치 못하엿다. 國 本 信 一 君 과 新 闻 에 関 하여 懇 談 하다.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와서 내가 다리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다. 昌 根 이 와서 菊 花 一 束 과 豬 肉 一 塊 를 寄 贈 하엿 다. 夕 暮 에 会 元 을 引 率 하고 도라오는데 意 外 에 安 國 行 電 車 에서 妻 妹 寿 鎭 女 史 와 妻 從 姪 聖 恩 君 을 맛나서 同 伴 帰 家 하다. 鄭 安 立 氏 도 邂 逅 하다. 夕 飯 은 聖 恩 君 과 同 卓 하여 猪 肉 料 理 로써 飽 喫 하다. 夜 에 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에 妻 君 의 看 護 로 就 睡 하여 比 較 的 安 眠 하 다. 時 元 君 이 와서 長 時 间 談 話 다. ( 利 子 八 円 을 領 受 함) 2( 九. 十 四.) 日 晴 寒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 야 礼 拜 에 参 하고 다시 長 老 를 選 挙 하니 林 秉 哲 君 이 被 選 하다. 나 는 인제 敎 会 로서는 하느님의 召 命 이 계시지 아니한가 하고 도리여 快 活 한 感 이 난다. 저희 敎 会 信 者 들로써 처리케 하라. 午 后 零 時 50 分 頃 에 帰 家 하다. 午 食 后 2 時 半 頃 에 時 元 이 再 來 하여 柳 氏 条 金 50 107

円 及 利 子 8.75 円 을 받엇다 報 한다. 時 元 君 과 良 久 談 話 하다. 夕 에 明 洙 君 慶 本 君 을 紹 介 하여 貸 家 에 対 하여 相 議 하엿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3( 九. 十 五.) 月 晴 冷 明 治 節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朝 에는 会 元 의 惡 戲 로 因 하여 過 度 히 発 怒 하여 부끄러운 一 日 을 보냇다. 门 前 에 防 空 鍊 習 用 인 물독 과 土 袋 를 處 置 하고 庭 前 을 整 斉 하다. 窓 戶 의 破 裂 處 를 修 補 하다. 朝 食 을 午 中 에 喫 하고 午 后 4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갓다가 门 戶 가 封 鎖 된 故 로 그냥 도라오다가 大 同 出 版 社 에 가서 基 督 新 闻 第 152 號 社 說 을 다시 한번 準 하여 正 誤 하엿다. 午 后 6 時 頃 에 帰 家 하여 会 元 과 함께 夕 食 을 喫 하고 海 元 과 昌 根 에게 葉 書 를 쓰고 新 闻 을 읽고 時 頃 에 就 睡 하다. 4( 九. 十 六.) 火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8 時 頃 에 金 敎 性 老 人 이 來 訪 하여 其 子 婚 談 으로 移 時 하엿다.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寬 勳 町 東 一 銀 行 支 店 에 모처럼 가서 利 子 64 㦮 을 찾고 100 円 金 을 貯 入 하다. 그길로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新 闻 나온 것을 보앗다. 이번도 또 押 收 令 이 나 왓다. 近 日 每 度 이다. 仁 述 君 이 떡국 한그릇을 사주면서 제 얼골을 대신하여 달라는 것이다. 可 笑 可 憎 이다. 午 后 4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서 沐 浴 하고 帰 路 에 嘉 会 町 51ノ2의 金 正 旭 君 을 尋 訪 하엿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太 田 海 元, 始 興 昌 根, 東 京 聖 書 之 言 社 에 付 書 하다. 5( 九. 十 七.) 水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花 门 开 理 髮 所 에 理 髮 하고 午 后 2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往 하여 第 151 號 発 送 하는 것 108

을 보앗다. (이번에도 먹칠한 部 分 이 잇다.) 姜 泰 熙 牧 師 가 來 訪 하여 함께 茶 店 에 가서 坐 談 을 交 換 하다. 聖 書 之 言 十 一 月 號 가 왓다 ( 十 月 號 는 걸러서). 夜 에는 聖 書 之 言 十 一 月 號 를 읽엇다. 十 時 頃 就 睡 하다. 6( 九. 十 八.) 木 曇 冷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在 家 靜 養 하고 日 々 之 基 督 을 좀 訳 出 하다. 会 元 이 작난하다가 업푸러저서 입설을 깨트렷다. 그래 서 渠 의 母 親 이 다리고 病 院 에 가서 手 術 하여 꾀매고 왓다. 5 圓 金 이 업서젓다. 夕 陽 에 基 督 新 闻 社 에 들럿더니 崔 相 寿 君 이 金 仁 述 과 交 涉 이 破 裂 한 모양인데 退 社 하기로 決 定 하기로 하엿다 한다. 나도 亦 是 金 仁 述 과 押 问 答 을 좀 하다가 結 末 이 업시 帰 家 하다. 夜 에 金 敎 性 氏 가 其 婿 郞 朴 七 陽 君 을 伴 하여 來 訪 하엿는데 來 九 日 午 后 3 時 中 央 靑 年 会 舘 에서 其 次 子 正 旭 君 의 結 婚 式 을 挙 行 하겟다고 主 礼 를 좀 하여 달라는 것이다. 此 亦 남을 為 하여 奉 事 的 이라 생각하 고 承 諾 하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7( 九. 十 九.) 金 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終 日 在 家 読 書 하다. 火 木 四 束 을 数 朔 만에 얻엇다. 今 夜 에는 新 闻 을 좀 읽고 읽즉 就 睡 하다. 8( 九. 卄.) 土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는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 医 院 에 갓다. 나는 在 家 하여 太 陽 浴 과 読 書 를 하다. 午 后 2 時 頃 에 出 门 하여 基 督 新 闻 社 에 가니 朴 珍 圭 君 이 編 輯 에 全 責 任 을 맡어가 지고 드러왓다 한다. 崔 相 寿 와 吳 得 弼 은 退 社 하기로 決 定 되엇다 云. 金 禹 鉉 氏 와 朴 珍 圭 氏 로 더부러 한참 이야기하고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金 正 旭 君 이 明 日 主 礼 에 쓰라고 109

화잍숴쓰 한 벌과 白 掌 匣 一 雙 을 보냇다. 今 夜 에도 読 書 를 좀 하고 일즉 就 睡 하다. 9( 九. 卄 一.) 日 晴 太 陽 浴 午 前 7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半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出 席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洗 礼 式 잇섯다. 曺 喜 貴 牧 師 가 來 参 하여 祝 福 祈 祷 를 하엿다. 帰 家 午 食 后 2 時 에 中 央 靑 年 会 舘 에 往 하여 預 定 대로 金 正 旭 ( 金 敎 性 氏 次 子 ) 君 과 丁 惠 卿 孃 ( 丁 奎 烈 氏 長 女 )의 結 婚 式 에 主 礼 를 하엿다. 이것이 남의 婚 礼 를 主 礼 하기로 第 二 回 이다. 過 失 업시 執 行 되엇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좀 읽고 9 時 頃 에 就 睡 하다. 10( 九. 卄 二.) 月 晴 太 陽 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終 日 在 家 休 養 하다. 밀린 聖 書 雜 誌 를 읽엇다. 嘉 信 五 月 號 를 読 破 하다. 밤 깊도록 읽엇다. 心 의 平 和 를 얻어 11 時 就 睡 하다. 11( 九. 卄 三.) 火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靜 養 하다. 妻 君 이 会 元 을 引 率 하고 病 院 에 往 返 하다. 나는 午 后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仁 述 과 이야기하고 都 是 語 不 成 說 이다. 仁 述 의 婦 人 까지 와서 무슨 말인지 泣 訴 를 하엿다. 可 笑 可 憎 뿐이다. 夕 暮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는 嘉 信 을 읽기에 翌 日 午 前 一 時 頃 에 就 睡. 安 眠 을 不 得 하다. 12( 九. 卄 四.) 水 午 前 晴 細 雨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休 養 하다. 午 后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152 號 造 板 을 보고 社 說 을 編 入 케 하엿다. 午 后 110

4 時 京 城 靑 年 会 舘 內 에서 京 城 基 督 敎 联 合 会 主 催 로 円 羽 淸 次 郞 牧 師 按 手 礼 를 받은 祝 賀 会 를 열엇다. 매우 늦게 参 席 하여서 未 安 하엿 다. 会 費 는 50 㦮 이다. 氏 는 今 年 七 十 七 歲 로서 今 秋 銀 婚 式 을 挙 行 하고 또 얼마 안되어 牧 師 按 手 礼 를 받엇다. 何 如 턴 세상에서도 晩 福 을 탄이다. 午 后 六 時 頃 에 氏 의 祝 福 祈 祷 로 闭 式 하다. 特 別 히 氏 에 祝 賀 人 事 를 드리고 細 雨 中 에 帰 家 하다. 夕 飯 을 甘 喫 하고 夜 에 嘉 信 昨 年 八 月 號 에서 建 德 論 을 読 破 하다. 11 時 頃 就 睡 하다. x x 今 朝 에 始 興 昌 根 의 書 를 接 読 하니 저의 定 婚 한 人 金 熙 鍾 君 이 其 间 肺 를 患 하여 前 途 자못 暗 憺 하다는 말이다. 저의 앞일을 如 何 히 處 理 하여야 조흘는지 苦 闷 하는 모양이다. 여긔 対 하여 萬 事 를 다 神 의 攝 理 에 맽기고 冷 靜 한 頭 腦 로써 處 理 하라고 答 하엿다. 13( 九. 卄 五.) 木 半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在 家 休 養 하엿다. 午 前 中 에 朴 七 陽 君 이 來 訪 하여 金 敎 性 氏 의 孫 子 婚 礼 에 執 礼 하여 달라는 請 이 다. 前 日 曜 에는 그의 令 息 의 婚 礼 를 執 礼 하엿는데 이번 또 그의 孫 子 婚 礼 라 한다. 나도 인제 社 会 人 이 되엇는가. 이것도 一 種 의 奉 公 이라 할가? 時 元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現 代 偉 人 列 傳 一 冊 을 빌엇다. 夜 에는 莊 介 石 에 対 하여 읽엇다. 매우 興 味 잇게 보앗다. 다시 嘉 信 에서 아담과 그리스도에 対 하여 ( 羅 馬 書 講 義 ) 읽고 多 大 한 感 激 을 받엇다. 12 時 就 睡 하다. 今 日 은 陽 曆 으로는 나의 生 日 이 다. 卽 滿 六 十 一 歲 되는 날이다. 14( 九. 卄 六.) 金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読 書 하다. 午 后 4 時 頃 에 나서 新 闻 社 에 갓다. 空 然 히 電 車 內 에서 銭 紙 匣 만 見 失 하엿 다. 都 是 不 快 한 날이다. 帰 家 하니 妻 君 이 게다가 不 快 의 感 情 을 더해 주엇다. 夜 에는 子 婦 寿 元 이 와서 益 善 洞 집을 판다고 한다. 111

섭々한 일이다. 그것이나마 敬 烈 의 所 有 로 잇던 것이 마저 업서진 다. 萬 事 가 될대로 되어가거라. 現 今 나의 힘으로는 할수가 업다. 15( 九. 卄 七.) 土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먼저 東 大 门 電 車 課 에 가서 昨 日 自 安 國 町 鍾 路 行 電 車 中 에 遺 失 한 銭 匣 을 습득한 事 가 잇는가 물어보앗더니 多 幸 히 그런 것이 잇섯다 하나 공교히 그 係 員 이 업서々 実 物 을 보지 못하고 도라왓다. 帰 路 에 基 督 新 闻 社 에 들려서 社 內 動 靜 을 暫 見 하고 午 后 2 時 頃 에 帰 家 하여 礼 服 을 整 斉 하고 慶 雲 町 天 道 敎 会 舘 을 式 場 으로 借 用 하는 金 正 秀 氏 長 男 奎 植 君 과 成 楽 游 氏 次 女 順 慶 孃 의 婚 礼 를 執 行 하려갓다. 이는 前 日 曜 日 에 正 旭 君 卽 奎 植 君 의 季 叔 婚 礼 에 主 礼 한 緣 이다. 闭 式 后 正 秀 氏 가 主 人 이 되어 永 保 食 堂 에서 晩 餐 会 를 열엇다. 主 客 六 人 이 合 席 이다. 모처럼 人 力 車 를 타고 往 返 하엿다. 帰 家 后 新 闻 을 읽고 또 聖 書 之 言 을 읽엇다.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16( 九. 卄 八.) 日 半 晴 午 前 8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今 日 은 더욱 神 経 痛 을 感 하여 終 日 在 家 靜 養 하고 聖 書 之 言 의 밀린 冊 을 三 冊 読 破 하엿다. 밤 11 時 半 까지 十 誡 講 義 를 읽고 매우 愉 快 하엿다. 今 日 世 界 는 基 督 敎 國 非 基 督 敎 國 의 莫 論 하고 十 誡 를 完 全 히 직히는 者 는 幾 人 이나 잇슬 가? 神 의 震 怒 가 반드시 이 人 類 社 会 에 临 할 것이다. 큰 慰 安 과 敬 虔 한 마음으로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17( 九. 卄 九.) 月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出 门 하여 淑 烈 을 暫 見 하고 그길로 李 宗 聖 辯 護 士 를 往 訪 하엿다가 出 他 不 会 하고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二 時 间 餘 를 보내고 다시 大 同 出 版 社 에 가서 一 面 校 112

準 을 보려다가 못보고 도라와서 花 洞 町 金 敎 性 氏 七 十 生 辰 宴 에 往 参 하여 宴 需 의 待 接 을 받고 마침내 妓 生 의 소리와 술까지 나와서 좀 困 難 하엿다. 그러나 이것이 人 间 社 会 의 現 狀 이라 하면 亦 是 実 見 할 必 要 도 업지안타. 그야말로 湼 而 不 緇, 於 我 何 関? 午 后 3 時 에 가서 5 時 頃 에 떠나왓다. 近 日 또 妻 君 의 感 情 이 險 惡 하여저서 一 觸 卽 発 의 威 勢 인 故 로 매우 操 心 하여 今 夕 에 겨우 無 事 히 食 事 를 마 첫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또 嘉 信 의 밀린 것을 読 破 하다.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8( 九. 卅.) 火 細 雨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淑 烈 이 來 月 이 临 朔 이라고 解 産 하기 為 하여 敦 岩 町 저의 親 母 한테로 간다고 나에게 다니여갓다. 아모조 록 順 産 하기를 바란다. 세상에 처음 나오는 아희도 薄 福 한 모양이 다. 저의 아비는 獄 中 에 잇서々 알지도 못하겟다. 12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聖 書 之 言 에서 第 二 이사야 講 義 를 읽엇다. 聖 書 읽는 것이 가장 快 楽 이다. 午 后 5 時 頃 에 大 同 出 版 社 에 가서 基 督 新 闻 第 152 號 社 說 을 再 校 하다. 거긔서 靑 年 会 舘 으로 가서 沐 浴 하고 冒 雨 乘 暮 帰 家 하다. 安 國 町 서부터 三 淸 町 一 帶 는 停 電 이 되어서 아주 黑 暗 世 界 이다. 다행히 우리집 도리는 電 灯 이 밝어잇다. 늦게 와서 저녁을 먹으니까 亦 是 妻 君 의 感 情 은 險 惡 해 젓다. 상 갓다 놋는 소리가 매우 요란하다. 食 后 에 바루 新 闻 을 읽 고 또 聖 書 之 言 을 읽엇다. 11 時 頃 就 睡 하다. 19( 十. 一.) 水 曇 夜 小 雨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먼저 基 督 新 闻 社 에 들러보고 다음 惠 化 町 承 烈 從 을 訪 问 하고 敬 烈 의 親 族 会 員 이 되어달라는 請 托 을 하엿다( 保 寧 本 籍 地 로 戶 籍 騰 本 과 身 分 証 明 을 해보내라고). 夕 飯 을 同 卓 하고 数 時 间 談 하다가 10 時 頃 에 113

電 車 로 帰 家 하니 마침 始 興 妹 弟 가 上 來 하엿다. 良 久 談 話 하고 新 闻 을 暫 見 하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20( 十. 二.) 木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始 興 妹 弟 가 隄 川 金 熙 鍾 君 ( 昌 根 의 定 婚 한 男 子 )을 往 訪 하겟다고 東 京 城 駅 에서 9 時 半 車 를 탄다고 떠낫 다. 午 前 十 二 時 頃 에 나서 먼저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152 號 納 本 을 보앗다. 夕 陽 에 金 仁 述 과 다시 交 涉 이 잇섯스나 무슨 確 定 을 보 지 못하고 말엇다. 乘 暮 帰 来 하다가 途 中 에 益 善 町 가々집을 가서 보고 柳 敬 鉉 ( 供 米 社 ) 氏 를 訪 问 하여 가々집 賣 買 에 対 한 相 議 를 하 고 늦게 집에 도라오니 妻 君 의 氣 分 은 亦 是 險 惡 하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21( 十. 三.) 金 曇 午 前 8 時 頃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休 養 하고 午 后 에 一 文 을 起 草 하니 題 는 基 督 敎 의 根 本 精 神 長 老 会 總 会 에 寄 함 이라는 基 督 新 闻 社 說 이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新 闻 社 에 가서 金 仁 述 을 보고 社 說 을 委 托 하엿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과 聖 書 之 言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22 十. 四.) 土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은 在 家 休 養 하고 午 后 1 時 半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나가서 좀 살펴보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다시 新 闻 社 에 들럿다가 午 后 5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夕 에 敬 烈 이 와서 이야기 하는 中 부지럽시 感 情 이 傷 하여 한참 心 思 乱 動 하엿다. 모든 것이 다 믿지 안는 罪 罰 이다. 12 時 頃 에 누어서 終 夜 安 眠 치 못하다. 23( 十. 五.) 日 曇 114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半 에 安 國 礼 拜 堂 에 나가서 感 謝 節 礼 拜 에 参 하고 獻 金 一 円 을 적엇다. 그길로 天 然 町 時 元 을 訪 问 하엿다가 맛나지 못하고 婦 人 만 딸만 보고 이야기를 좀 하엿 다. 帰 路 에 李 鎬 泳 代 書 所 를 찾어서 明 日 맛나기로 約 束 하고 金 晟 鎭 医 院 에 가서 金 博 士 를 좀 맛나려다가 手 術 時 间 中 이라고 맛날수가 업다고 하여 고만 도라왓다. 君 은 故 金 瑞 圭 氏 令 嗣 이다. 故 人 을 追 憶 하는 情 으로 그 아들을 보고싶은 까닭이엇다. 所 謂 世 交 라는 것도 継 続 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인가 한다. 和 信 에서 銭 匣 一 介 65 㦮 에 買 求 하다. 帰 家 하니 마침 始 興 누이가 隄 川 그 定 婚 한 사위를 보러갓다 왓다. 金 君 의 病 은 매우 差 度 가 잇다고 기뻐하엿다. 夕 食 은 同 卓 하고 모처럼 冬 太 꾹을 甘 喫 하엿다. 信 仰 談 을 오래하고 어머 님 보시던 天 路 歷 程 上 卷 을 주엇다. 11 時 頃 까지 新 闻 을 읽엇다. 24( 十. 六.) 月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妹 弟 와 함께 나섯다. 누이는 始 興 으로 나려갓다. 나는 基 督 新 闻 社 에 나가서 李 鎬 泳 代 書 所 事 務 員 이 와서 親 族 会 員 請 求 書 類 作 成 의 件 을 20 円 에 委 托 하 다. 午 后 4 時 半 까지 原 稿 와 싸웟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니 舍 廊 貰 借 하려는 人 이 왓다. 明 日 로 契 約 書 를 作 成 하자는 意 思 를 表 示 하고 갓다. 夕 에는 妻 君 과 良 久 戱 談 하고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25( 十. 七.) 火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9 時 半 頃 에 새로 舍 廊 貰 借 할 人 이( 三 母 女 ) 仲 介 人 을 다리고 와서 約 條 金 20 円 을 納 入 하엿다( 一 個 月 貰 金 ). 午 前 十 一 時 半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를 考 阅 하고 訂 正 하엿 다. 모처럼 午 食 을 떡을 三 個 사먹엇다. 午 后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夕 食 后 時 元 에 一 書 를 써서 郵 函 에 入 하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에 就 睡. 115

26( 十. 八.) 水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门 하여 新 闻 社 에 登 庁 하다. 四 五 時 间 継 続 하여 校 準 보고 原 稿 檢 阅 과 起 草 하기로 汨 沒 하엿다. 仁 述 은 또 淳 昌 에 간다고 한다. 午 后 5 時 半 頃 에 도라오 는 途 中 김장을 사드렷다(호배추 27 貫 每 三 十 㦮 式 무 二 石 ). 合 12 円 六 十 㦮, 삭 㦮 3 円, 其 他 고명거리 2 円 20 㦮 都 合 17 円 九 十 㦮 이다. 今 夕 에는 이것 때문에 좀 늦게 夕 食 을 喫 하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過 에 就 睡 하여 安 眠 도 못하엿다. 金 敎 性 氏 가 其 次 男 과 長 孫 의 婚 礼 執 行 하여 주엇다는 謝 礼 로 和 信 商 品 券 10 円 二 枚 를 보냇다. 27( 十. 九.) 木 雨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時 半 에 冒 雨 出 社 하여 終 日 原 稿 와 싸웟다. 午 后 5 時 半 頃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또 嘉 信 十 一 月 號 를 다 읽엇다. 今 夜 에는 前 보다 좀 읽즉이 10 時 頃 에 就 睡 하다. 28( 十. 十.) 金 晴 冷 朝 最 低 零 下 8 1 夜 9 2 午 前 7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今 日 은 나의 生 日 卽 雙 十 節 이다. 卽 六 一 回 生 日 이다. 妻 君 의 用 意 로 白 飯 肉 羹 에 飽 食 하고 또 寿 元 이 국수와 고기를 사가지고 왓다. 낮에는 妻 妹 寿 鎭 女 史 가 스기야 기감을 全 部 사가지고 祝 賀 하러 왓섯다 한다. 모든 것이 主 恩 惠 이 다. 今 日 은 登 社 하여 新 闻 編 輯 을 마치니 더욱 愉 快 하다. 夕 飯 은 스 기야기로 飽 食 하엿다.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모처럼 性 戱 가 잇섯다. 29( 十. 十 一.) 土 晴 冷 朝 最 低 8 8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登 社 하여 新 闻 第 153 號 納 本 을 보앗다. 原 稿 를 数 枚 쓰고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吳 得 弼 君 116

과 함께 和 信 에 가서 会 元 의 洋 服 을 사는데 고만 일허버렷다. 其 実 我 家 에 伴 来 하기로 나섯는데 이러케 되어서 매우 未 安 하다. 그런데 所 謂 洋 服 類 란 것은 어떠케 超 高 価 인지 도저히 살수가 업다. 最 下 11 円 을 주고 삿다. 칼라 한벌에는 78 㦮 이다. 前 日 半 打 갑이다. 乘 暮 帰 家 하다. 聘 母 가 上 來 하엿다. 新 闻 을 읽고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30( 十. 十 二.) 日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往 하여 礼 拜 에 参 하고 長 老 敎 会 總 会 에서 飛 行 機 獻 納 金 分 配 額 이 얼마라 고 捐 補 하엿다. 闭 会 后 天 然 町 時 元 에게 가서 四 百 円 金 을 차젓다. 오다가 崔 相 寿 君 을 訪 问 不 遇 하고 帰 家 夕 食 后 崔 君 이 來 訪 하여 数 時 间 談 을 하엿다. 光 鎭 孃 의 寫 眞 을 보여주엇다. 新 闻 을 읽고 妻 君 과 이야기하다가 12 時 過 에 就 睡 하다. 1( 十. 十 三.) 月 晴 稍 溫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出 门 하여 寬 勳 町 東 一 支 店 에 다니어서 登 庁 하니 꼭 12 時 엇다. 第 153 號 新 闻 을 発 送 하 는데 助 力 하고 原 稿 를 十 餘 枚 를 썻다. 午 后 5 時 半 頃 에 退 庁 帰 家 하 다. 夕 에 韓 佐 鍵 君 에게 答 書 를 쓰다 電 灯 球 도 十 二 月 一 日 부터는 10 㦮 씩이라 한다( 新 舊 交 換 価 ).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 다. 2( 十. 十 四.) 火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聖 経. 体 操. 午 前 10 時 頃 에 朴 英 協 이라는 女 子 가 117

와서 舍 廊 貰 借 約 條 金 이란것 20 円 을 차저갓다. 午 前 11 時 半 頃 에 出 门 하여 12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十 餘 枚 를 썻다. 崔 志 化 牧 師 가 今 番 長 老 会 總 会 에서 会 長 으로 被 選 되엇다고 新 任 人 事 次 로 來 社 하 엿다. 나는 18 年 前 夏 安 州 夏 令 会 에서 맛난 人 物 이다. 午 后 5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乘 暮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3( 十. 十 五.) 水 雨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出 社 하여 午 后 5 時 까 지 原 稿 紙 와 싸호고 帰 家 夕 食 后 크리쓰마쓰의 祈 願 이라는 社 說 을 썻다. 偶 然 히 妻 君 과 性 戲 가 잇섯다. 12 時 頃 就 睡 하여 比 較 的 穩 眠. 敬 烈 이 와서 十 一 月 度 学 費 를 주엇다. 4( 十. 十 六.) 木 晴 和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妻 君 은 会 元 을 引 率 하고 町 会 에 往 参 하다. 時 元 의 葉 書 一 枚 가 來 着 하다. 午 前 十 一 時 에 登 社 하여 原 稿 十 餘 枚 를 쓰고 또 남의 投 稿 를 数 十 枚 보아주엇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朴 在 浩 氏 에게 가서 모처럼 碁 局 을 対 하엿다. 金 百 圓 을 貸 用 하기로 約 束 하다( 明 日 로 與 受 하기로). 10 時 頃 에 帰 家 하여 新 闻 을 읽고 11 時 頃 에 就 睡 하다. 5( 十. 十 七.) 金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東 一 銀 行 寬 勳 洞 支 店 에 가서 金 410 円 을 찾어가지고 집에 와서 朴 在 浩 氏 에게 借 受 한 金 百 円 을 合 하여 500 円 을 舍 廊 借 居 人 의 保 証 金 을 支 拂 하고 残 額 이 百 円 이다. 다시 나가서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를 十 数 枚 쓰다. 送 年 의 辞 이다.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聘 母 께서 今 日 门 开 城 에 下 去 하엿다. 夕 에는 또 偶 然 히 感 情 이 抵 觸 이 되엇다. 新 闻 을 읽고 11 118

時 頃 就 睡 하다. 6( 十. 十 八.) 土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嘉 会 町 会 事 務 所 에 가서 追 加 居 住 屆 를 証 印 받어가지고 新 闻 社 에 登 庁 하여 그것을 武 橋 町 李 鎬 永 代 書 所 에 보냇다. 午 后 4 時 頃 까지 原 稿 를 檢 阅 하고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5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舍 廊 借 居 人 李 明 洙 君 은 今 日 移 去 하엿다. 今 夜 에는 모처럼 어린애 소리를 듣지 안코 穩 眠 하 엿다. 아주 寂 寞 조차 느끼게 되엇다. 10 時 頃 就 睡 하다. 깐듸 傳 을 읽 기 始 作 하엿다. 7( 十. 十 九.) 日 晴 后 曇 夜 小 雨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安 國 町 礼 拜 堂 에 가는길 에 会 元 을 다리고 花 门 开 理 髮 所 에서 理 髮 하게 하엿다. 礼 拜 堂 에 가니 까 좀 늦어서 說 敎 를 始 作 한 中 이엇다. 闭 会 后 바루 집에 와서 舍 廊 映 窓 을 바르기로 하엿다. 妻 君 은 舊 紙 를 떼내고 틀을 닥는 役 을 하엿다. 나는 종의를 마련하고 또 紙 廛 에서 바구기까지 하엿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깐듸 傳 을 좀 읽고 10 時 頃 就 睡. 8( 十. 卄.) 月 晴 后 曇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 다. 舍 廊 窓 戶 를 바르고 午 后 2 時 頃 에 新 闻 社 에 나갓다. 今 日 號 外 新 闻 을 보니 英 米 에 対 하여 宣 戰 하엿다. 詔 書 渙 発, 歷 史 的 紀 念 할 日 이다. 十 二 月 八 日 이다. 新 闻 原 稿 를 檢 阅 하고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夕 食 后 舍 廊 窓 戶 를 다 손질하여 마추어 노핫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9( 十. 卄 一.) 火 曇 正 均 生 日 119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에 出 门 하여 新 闻 社 에 갓 다. 第 153 號 再 校 가 와서 보앗다. 그리고 原 稿 도 좀 檢 阅 하고 午 后 3 時 頃 에 妻 君 이 会 元 을 다리고와서 다리고 靑 年 会 舘 에 가서 沐 浴 하 고 나오다가 会 元 은 다시 저의 母 親 이 引 率 帰 家 하고 나는 다시 新 闻 社 에 가서 第 四 面 을 三 校 를 보아서 O.K.를 노아서 大 同 出 版 社 에 갓다 주엇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또 깐듸 傳 을 읽엇다. 10 時 就 睡 하다. 10( 十. 卄 二.) 水 晴 寒 午 前 7 時 半 起 眠. 体 操. 聖 経. 朝 에 舍 廊 借 居 者 가 와서 말하엿다. 午 前 11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를 좀 쓰고 第 154 號 가 納 本 된 것을 보앗다. 戰 報 는 勝 利 를 連 載 하는 中 이다. 布 哇, 香 港 等 地 에서 美 英 의 戰 艦 을 多 数 沈 沒 식혓다는 報 道 이다. 株 式 이 暴 騰 된다. 時 勢 는 一 変 하는 모양이다. 아, 平 和 는 언제 오는가? 午 后 5 時 半 頃 에 帰 家 하다. 듣으니 昨 日 12 時 10 分 頃 에 淑 烈 이 順 産 生 男 하엿다는 喜 消 息 이 잇다. 나는 벌서 曾 孫 을 본것이다. 孫 女 를 처음 볼때가 昨 日 같은데 淑 烈 이 벌서 자식을 낫다. 人 生 은 그저 이러한 것이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頃 就 睡 하다. 11( 十. 卄 三.) 木 晴 冷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金 田 氏 가 와서 舍 廊 貰 借 保 証 金 及 一 個 月 貰 金 으로 120 円 을 納 入 하엿다. 이것을 가지 고 東 一 銀 行 支 店 에 가서 110 円 을 預 入 하엿다. 11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新 闻 나오기를 기다렷스나 印 刷 費 不 納 으로 因 하여 내주지 아 니한다. 原 稿 를 좀 쓰고 午 后 4 時 頃 에 敦 岩 町 에 가서 淑 烈 을 보니 일어안저서 飮 食 을 먹고 玉 童 子 를 옆에 누이엇다. 面 目 이 매우 淸 秀 하다. 可 謂 勝 於 父 다. 이에 나는 벌서 曾 祖 父 가 되엇다. 將 來 有 用 한 人 物 되기를 希 望 하고 祝 願 한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妻 君 120

은 町 会 에 가고 나는 新 闻 을 읽고 宇 景 에게 一 葉 을 썻다. 今 朝 에 時 元 에게 付 書 하다. 12 時 頃 就 睡 하다. 12( 十. 卄 四.) 金 曇 后 雪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半 頃 에 登 社 하니 新 闻 第 154 號 가 押 收 를 當 하엿다 한다. 페스탈로찌 傳 의 社 会 運 動 家 (1.2.) 로서 가 不 穩 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金 仁 述 의 날뛰는 바람에 꽤 不 快 를 感 하엿다. 午 后 4 時 부터 京 城 基 靑 会 舘 에서 時 局 大 祈 祷 会 가 열 련는데 余 亦 往 参 하엿다. 闭 会 后 늦게 도라오다가 氷 雪 우에서 미끄 러저서 좀 打 激 이 되엇다. 電 車 도 모다 滿 員 이 되어서 步 行 光 化 门 通 까지 와서 安 國 町 行 電 車 를 탓다. 偶 然 히 金 永 喆 長 老 와 同 伴 하엿 다. 夜 에는 新 闻 에서 戦 爭 의 報 道 를 만히 보앗다. 祈 祷 로써 겨우 安 心 하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今 日 은 京 城 市 內 에 大 旗 行 列 이 잇섯다. 13( 十. 卄 五.) 土 晴 寒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聖 書 の 言 十 二 月 號 가 왓다. 午 前 11 時 에 新 闻 社 에 가서 第 155 號 新 闻 을 編 輯 하는데 페스탈로찌 傳 社 会 運 動 家 로서의 題 下 一 篇 은 大 部 分 改 刪 하엿다. 金 仁 述 君 은 昨 夜 에 下 鄕 하엿다 云.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다시 聖 書 之 言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4( 十. 卄 六.) 日 晴 冷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에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崔 巨 德 牧 师 의 必 勝 이라는 說 敎 를 듣고 聖 誕 捐 補 를 내고 오다가 花 门 开 理 髮 所 에서 理 髮 하고 帰 家 하여 午 食 을 좀 먹고 聖 書 之 言 을 읽엇다. 夜 에는 新 闻 을 만히 읽고 10 時 半 頃 就 睡 하다. 15( 十. 卄 七.) 月 曇 冷 121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中 에 舍 廊 貰 借 人 金 福 雄 氏 가 搬 移 하여 왓다. 12 時 頃 에 登 社 하여 第 155 號 編 輯 原 稿 를 再 檢 阅 하엿 다. 午 后 4 時 半 頃 에 天 然 町 時 元 을 往 訪 하엿다가 만나지 못하고 부 지럽시 一 時 间 이나 기다렷다. 金 相 鎬 가々에서 火 木 一 束 을 가저왓 다. 나무 얻기가 쌀 얻기보다 倍 나 어렵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또 聖 書 之 言 을 읽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6( 十. 二 八.) 火 曇 又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寬 勳 洞 東 銀 支 店 에서 任 金 一 百 十 円 을 찾엇다. 12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第 155 號 新 闻 을 改 編 하다. 午 后 3 時 頃 에 靑 年 会 舘 浴 室 에서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서 良 久 談 話 하다. 延 專 校 長 元 漢 慶 博 士 가 八 日 에 떠나갓다는 消 息 을 듣엇다. 이것이 이머온의 이른바 所 有 慾 으로부터 이러난 悲 劇 이라 할것이다. 6 時 頃 에 乘 暮 帰 家 하다. 夕 에 李 明 洙 君 이 와서 舍 廊 貰 去 時 保 証 金 残 額 百 円 을 出 給 하다. 十 二 月 六 日 에 移 去 하엿는데 그 六 日 分 의 任 金 에 対 하여 会 計 上 各 自 主 張 의 條 件 에 意 見 이 不 一 致 하여 畢 竟 李 君 이 勃 然 怒 吼 하면서 그대로 가버렷다. 可 歎. 一 年 以 上 可 謂 同 家 同 苦 를 한터에 몇푼 되지안는 金 額 을 가지고 友 情 을 傷 하게 되는 것은 참으로 섭々하고 不 本 意 이다. 여긔에서도 또한 信 者 와 不 信 者 间 의 経 緯 가 틀리는 것을 볼수잇다. 李 君 이 怒 去 后 더구나 妻 君 의 중얼거리는 소리에 고만 속이 몹시 傷 하엿다. 긔도로써 겨우 安 心 하고 12 時 頃 就 睡 하다. 17( 十. 二 九.) 水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后 一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往 하여 原 稿 를 檢 阅 하고 三 時 间 餘 를 잇다가 午 后 4 時 半 頃 에 退 庁 하다. 帰 家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年 終 家 計 決 算 을 하여 보앗다. 今 年 收 入 이 겨우 今 日 까지 741 円 이다. 그런즉 一 箇 月 支 出 이 겨우 61 餘 가 된 122

셈이다. 참 貧 者 의 生 計 이다. 그래도 먹구 산것만은 奇 蹟 이다. 11 時 過 에 就 睡 하다. 18( 至. 一.) 木 晴 后 曇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登 社 하여 原 稿 를 檢 阅 하다. 李 鎬 永 代 書 所 와 交 涉 이 잇서々 萬 一 의 委 任 狀 에 捺 印 하 기 為 하여 午 后 5 時 頃 에 敦 岩 町 에 갓다. 淑 烈 의 新 生 児 는 名 을 正 均 이라고 하엿다 한다. 夕 暮 帰 家 하다. 今 夜 에 舍 廊 貰 居 人 의 婦 人 이 아희들을 引 率 하고 그 父 親 喪 에 奔 喪 하엿다( 新 義 州 ). 今 夜 에는 몹시 칩다. 時 元 이 來 訪 하다. 新 闻 을 보고 11 時 頃 就 睡 하다. 19( 至. 二.) 金 曇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2 時 頃 에 出 门 하여 登 社 하다. 梨 花 高 女 에서 電 話 가 왓다하여 다시 電 話 를 걸엇더니 今 夕 校 長 의 請 待 로 新 舊 職 員 의 晩 餐 会 가 잇다 한다. 金 組 ( 鍾 路 ) 總 代 選 挙 会 에 出 席 하엿다가 다시 新 闻 社 에 들러서 時 元 의 商 店 ( 大 都 商 会 仁 寺 町 64) 을 訪 问 하엿다. 帰 路 에 安 國 町 朝 日 新 闻 販 賣 店 에 들러서 金 貫 彭 麟 君 을 만나서 良 久 談 話 하고 집에 다니어서 帽 子 와 신을 換 着 하고 貞 洞 梨 高 를 向. 電 車 의 複 雜 으로 因 하여 四 五 十 分 을 費 하여 겨우 梨 高 门 에 到 着 하엿다. 而 今 에는 職 員 中 前 日 同 僚 가 幾 人 이 남지 아니하엿다. 모처럼 스기야기 会 가 매우 豊 備 하엿다. 晩 餐 을 마친 后 에 오다가 電 車 를 誤 乘 하고 黃 金 町 本 町 等 地 를 헤메다가 一 時 间 餘 를 費 하여 겨우 帰 家 하니 九 時 頃 이다. 新 闻 을 읽고 12 時 頃 就 睡 하여 比 較 的 安 眠 하다. 滄 川 町 21 金 順 泰 에게 葉 書 를 送. 20( 至. 三.) 土 晴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一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조금 잇다가 靑 年 会 舘 에 가서 123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서 좀 놀다가 午 后 5 時 半 頃 帰 家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21( 至. 四.) 日 雨 10 時 頃 에 呂 均 氏 가 來 訪 하다. 午 前 十 一 時 半 에 安 國 洞 礼 拜 堂 에 가 서 林 秉 哲 長 老 將 立 式 에 参 席 하다. 尹 仁 駒 牧 師 의 說 敎 를 듣고 咸 台 永 牧 師 의 勧 勉 과 白 楽 濬 博 士 의 祝 辞 를 듣엇다. 京 城 內 長 老 牧 師 들 이 다수 参 席 하여 매우 盛 況 을 일우엇다. 闭 会 后 別 室 에 午 餐 会 가 잇서々 나도 席 末 에 参 하니 平 信 徒 로서 여긔 参 席 한 것은 余 一 人 뿐이다. 冒 雨 帰 家 하다. 夕 陽 으로 밤중까지 新 闻 과 깐듸, 레닌 傳 을 읽고 滋 味 잇섯다. 11 時 半 頃 就 睡 하다. 22( 至. 五.) 月 半 晴 冬 至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2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第 156 號 原 稿 를 改 編 하고 新 年 號 社 說 壱 篇 을 썻다. 乘 暮 帰 家 하여 夕 食 后 新 闻 을 읽고 또 레닌 傳 을 継 続 하여 읽엇다. 今 夜 에는 定 規 대로 10 時 에 就 睡 하다. 23( 至. 六.) 火 曇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午 前 11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다. 午 后 一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社 內 動 靜 을 좀 보고 白 南 薰 氏 에게 電 話 를 걸어서 東 萊 邑 敎 会 牧 師 金 萬 一 氏 를 紹 介 받 어서 그에게 편지를 썻다. 午 后 4 時 頃 에 靑 年 会 舘 에서 沐 浴 하고 社 交 室 에서 良 久 休 息 하다가 霧 中 에 乘 暮 帰 家 하다. 夕 食 后 日 誌 를 쓰고 新 闻 을 읽고 10 時 過 에 就 睡 하다. 24( 至. 七.) 水 曇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1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124

를 좀 썻다. 意 外 에 訥 齋 族 叔 이 來 訪 하여 良 久 談 話 하고 午 食 을 함 께 하자고 請 하는 故 로 韓 靑 食 堂 에 가서 모처럼 肉 食 을 하엿다. 여 긔서도 移 時 談 하고 午 后 2 時 頃 分 手 하고 다시 新 闻 社 에 와서 午 后 5 時 頃 까지 原 稿 를 썻다. 帰 家 夕 食 后 쓰던 原 稿 를 継 続 하여 썻 다. 翌 午 前 2 時 까지에 마치니 於 焉 间 크리쓰마쓰의 새벽을 마지하 엿다. 25( 至. 八.) 木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延 專 卒 業 式 請 牒 을 받엇다. 12 月 에 卒 業 式 이 잇는것도 今 年 부터의 新 定 이다. 午 前 11 時 頃 에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를 ( 新 年 號 ) 整 理 하엿다. 午 后 4 時 頃 에 退 庁 하다가 大 同 出 版 社 에 들럿섯다. 今 日 은 크리쓰마쓰다. 그러나 今 年 에는 카드 一 枚 도 업다. 아주 寂 々하다. 各 敎 会 에 礼 拜 하던것도 업서젓다. 戰 時 色 이 참으로 濃 厚 하다. 夜 에는 新 闻 을 읽고 妻 君 의 看 護 를 받어서 9 時 頃 就 睡 하다. 咳 嗽 가 나서 安 眠 치 못하다. 26( 至. 九.) 曇 金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原 稿 를 좀 쓰고 今 日 은 点 心 도 꿈고 午 后 5 時 頃 에 帰 家 하다. 元 山 楼 始 高 女 敎 員 光 鎭 孃 이 上 來 하엿다. 夜 에는 菓 子 와 果 実 을 会 喫 하 여 모처럼 家 庭 的 團 楽 이 잇섯다. 今 夜 에는 좀 늦게 就 睡 하다. 27( 至. 十.) 土 曇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半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 여 光 鎭 孃 을 対 面 식혓다. 이것이 半 平 에 두번채의 일이다. 이번도 両 者 의 愛 가 잘 成 育 이 되기를 心 祝 하엿다. 午 后 一 時 頃 에 出 门 하다 가 時 元 君 이 來 訪 하여 暫 時 立 談 하고 黃 肉 을 饋 贈 하엿다. 基 督 新 闻 社 에 暫 時 들러서 延 禧 專 门 卒 業 式 을 往 参 하려고 京 城 駅 을 向 하엿 125

다. 그런데 時 间 도 좀 늦을뿐더러 入 口 가 어떠케 人 城 으로 막혀잇는 지 도저히 이 塞 城 을 突 破 하고 나갈수가 업서 고만 그 車 를 타지 못하고 그 다음 車 로 나가다가 亦 是 新 村 駅 에서 나리어야 될 것을 延 禧 駅 에서 나리려 하는데 延 禧 駅 은 其 间 廃 止 되엇다 한다. 그래 西 江 駅 에서 京 城 行 車 를 換 乘 하고 唐 人 里 까지 드러갓다가 다시 新 村 까지 返 帰 하엿다. 여긔서 滄 川 町 21, 1,2 號 張 載 滿 金 淳 泰 両 人 을 차저보고 金 君 에게서 地 代 半 年 分 5 円 을 受 取 하엿다. 그네들의 生 活 狀 態 를 보니 都 是 말이 나오지 안는다. 我 亦 地 主 로 이 貧 民 들에 게 搾 取 하는듯한 생각이 나서 스々로 부끄러움을 禁 치 못하엿다. 여긔서 徐 珖 璡 君 을 往 訪 하니 外 金 剛 本 第 에 가고 여긔는 借 居 人 이 잇서々 迎 接 하여 주는데 亦 是 알만한 사람이다. 新 村 駅 에 와서 거 진 一 時 间 기다려 午 后 6 時 23 分 車 를 타는데 마침 伊 東 氏 翁 婿 를 맛나서 同 乘 帰 京 하엿다. 帰 家 한 時 는 벌서 7 時 가 만히 지낫다. 崔 相 寿 君 이 벌서 와서 안젓다. 急 히 夕 食 을 喫 하고 崔 君 과 光 鎭 孃 을 中 心 으로 우리 夫 婦 가 補 佐 가 되어 4 人 이 擲 柶 会 를 열엇다. 매우 團 楽 하엿다. 妻 君 과 光 鎭 孃 은 全 珍 圭 氏 家 族 을 迎 接 하기 為 하여 京 城 駅 에 나갓다가 11 時 半 頃 에 도라오다. 崔 君 은 明 朝 를 再 期 하고 먼 저 帰 去 하다. 翌 午 一 時 就 睡 하다. 28( 至. 十 一.) 日 晴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10 時 頃 에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엿 다. 光 鎭 孃 은 今 日 午 后 一 時 40 分 車 로 门 开 城 에 下 去 하다. 崔 相 寿 君 과 함께 安 國 礼 拜 堂 에 가서 礼 拜 에 参 하고 또 長 老 二 人 을 選 挙 하 엿는데 餘 는 이번에도 第 三 番 의 多 点 을 얻엇다. 번々히( 三 次 이다) 第 三 番 이다. 만일 三 人 의 長 老 를 選 挙 한다면 第 四 番 이 될 것이다. 可 笑 可 恠 이다. 內 容 으로는 다 預 定 工 作 을 해노코 形 式 으로만 投 票 를 식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찌하여 幾 月 內 에 長 老 選 挙 를 三 次 式 이나 하는가? 闭 会 后 下 午 一 時 頃 에 三 淸 町 白 南 薰 氏 를 訪 问 하 126

여 東 萊 邑 校 洞 469에 本 籍 을 둔 崔 相 寿 君 의 身 分 을 좀 調 査 해 달 라고 委 托 하엿다. 午 后 2 時 頃 帰 家 하여 其 间 밀린 新 闻 을 읽기 始 作 하엿다. 夕 에 敬 烈 이 成 績 表 를 가지고 왓다. 新 闻 과 嘉 信 12 月 號 를 읽고 12 時 頃 就 睡. 29( 至. 十 二.) 月 晴 冷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基 督 新 闻 社 에 가서 모처럼 新 闻 을 校 準 하엿다. 午 后 5 時 過 에 退 庁 하다. 夜 에 新 闻 을 읽고 또 嘉 信 十 二 月 號 에서 基 督 敎 와 日 本 이라는 講 演 草 를 읽엇 다. 12 時 頃 就 睡 하다. 30( 至. 十 三.) 火 晴 冷 午 前 7 時 半 起 居. 体 操. 聖 経. 午 前 十 一 時 頃 에 昭 格 町 留 崔 相 寿 君 에게 갓다가 만나지 못하고 名 刺 만 두고 왓다. 12 時 前 에 登 庁 하여 新 闻 의 校 準 을 보고 府 庁 까지 가서 地 稅 를 納 入 하다. 이것으로 今 年 貰 金 은 마첫다. 다시 新 闻 社 에 들러서 夕 食 을 社 員 들과 갓치 醬 飯 으로 会 喫 하고 金 仁 述 君 을 기다려서 年 末 計 算 을 强 要 하려는 氣 勢 이다. 나는 仁 述 의 弟 判 龍 君 에게 全 部 委 任 하고 먼저 왓다. 帰 家 한 時 는 벌서 9 時 頃 이다. 光 鎭 孃 은 门 开 城 서 今 日 午 后 上 京 하여 我 家 에 留 宿 하면서 崔 相 寿 君 과 다시 맛나보앗다. 今 夕 에는 崔 君 과 함께 夕 飯 을 다시 먹엇다. 그러저럭 이야기가 길어저서 翌 午 前 一 時 頃 就 睡 하다. 今 日 聘 丈 도 上 京 하엿섯다 한다. 31( 至. 十 四.) 水 晴 冷 午 前 8 時 起 居. 体 操. 聖 経. 崔 相 寿 君 이 來 訪 하다. 光 鎭 孃 은 午 后 3 時 53 分 発 元 山 行 을 떠낫다. 午 前 11 時 半 頃 에 新 闻 社 에 나가니 第 155 號 新 闻 이 出 來 하엿다. 檢 阅 에 겨우 通 過 되엇다. 何 如 턴 今 年 終 年 號 로 시원섭々하다. 発 送 하는 것을 助 力 하엿다. 九 月 以 后 所 謂 127

俸 給 이란 것을 100 円 을 領 受 하엿다. 可 笑 可 恠 이다. 金 仁 述 이 自 稱 社 長 이라고 나를 主 筆 이라고 五 月 부터 月 俸 八 十 円 을 준다고 하고 는 九 月 부터 六 十 円 을 준다던 것이 十 月 以 后 는 20 円 이라 한다. 그 러나 이것도 하느님의 恩 惠 로( 攝 理 ) 생각하면 感 謝 할 뿐이다. 今 年 에 基 督 新 闻 으로 四 百 円 을 받은 셈이다. 帰 路 에 靑 年 会 舘 에 가서 会 費 밀린 것을 十 二 月 까지 淸 算 하다. 帰 家 夕 食 后 妻 君 의 氣 分 이 또 조치못하다. 年 終 日 에도 이러케 感 情 이 險 하다. 新 春 을 마지하는 準 備 가 都 是 쓸々한것 뿐이다. 今 年 도 恩 惠 中 에 지난것을 感 謝 한 다. 昭 和 十 六 年 度 의 統 計 業 務 演 壇 論 說 讀 書 財 政 家 慶 社 会 的 行 事 五 月 부터 基 督 新 闻 主 筆 로 就 任 ( 靑 年 会 理 事 再 選 되다) 六 回 数 十 篇 一 日 之 基 督 을 再 読. 嘉 信. 聖 書 之 言 을 継 続 收 入 約 七 百 円 支 出 約 仝 十 二 月 九 日 ( 十 月 卄 一 日 ) 淑 烈 生 男 ( 外 曾 孫 을 보앗다.) 남의 婚 姻 主 礼 를 二 次 行 하엿다.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