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지리적 개요 1 이민부 김영훈
독도지리지 독도의 지리적 위치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서 우리나라 국토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 고 있으며 동도와 서도의 두 섬, 89개의 작은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 리적인 위치는 동도가 북위 37도 14분 26.8초, 동경 131도 52분 10.4초이고 서도가 북위 37도 14분 30.6초, 동경 131도 51분 54.6초이다. 동도 삼각점(독도11) 기준으로 보면 북위 37도 14분 23초, 동경 131도 52 분 09초이다. 독도가 가장 동쪽의 영토이므로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데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08년 1월 1일 일출 시각은 7시 26분 20 초였다. 그 다음이 육지부의 울산 간절곶으로 7시 31분 18초였다. 그림 1-1 대한민국과 주변 국가 출처: 국토지리정보원, 2007 018
019 개요 역사지리 지질 지형 기후 해양 생태계 해양생물 자원 경제활동 지명 1-1 독도의 지리적 요소 개요 거리 독도와 울릉도 독도와 경북 울진 죽변 울릉도와 경북 울진 죽변 87.4km(47.2 해리) 216.8km(117.1 해리) 130.3km(70.4 해리) 간조 시 해안선 기준 최단거리 독도 187,554m 2 면적 동도 73,297m 2 서도 88,740m 2 부속 도서 25,517m 2 동도와 서도 간 거리 부속 도서의 개수 151m 동 서도 외 89개 간조 시 해안선 기준 최단거리 독도 좌표 동도 서도 북위 37도 14분 26.8초 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30.6초 동경 131도 51분 54.6초 최고위점 높이 동도 98.6m 서도 168.5m 둘레 독도 동도 서도 5.4km 2.8km 2.6km 평균 해수면 높이(조차) 16cm 출처: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우리나라 동서남북 4극을 보면 동쪽의 독도 외에 서쪽 끝은 평안북도 용 천군 신도면 마안도(현재는 비단섬) 서단으로 동경 124도 11분이고 남쪽 끝 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단으로 북위 33도 6분이며 북단은 함경북도 온성군 유포면 풍서동 유원진으로 북위 43도 0분이다(국 토지리정보원, 2008a). 서단과 북단은 중국 쪽의 압록강과 두만강변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독도는 서쪽의 울릉도에서 87.4km 떨어져 있고, 동쪽의 일본 시마네 현 오키 섬과는 157.5km 떨어져 있다.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는 경북 울진 군 죽변으로 216.8km 떨어져 있다. 표 1-1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독도는 동도와 서도의 큰 2개의 섬과
독도지리지 020 사진 1-1 울릉도에서 본 독도 출처: 동북아역사재단, 2009 그림 1-2 지도로 본 독도
021 개요 역사지리 지질 지형 기후 해양 생태계 해양생물 자원 경제활동 지명 1-3 독도가 포함된 인천 비행정보구역 출처: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총면적은 187,554m 2 이며, 그중 동도가 73,297m 2, 서도가 88,740m 2, 그 외의 부속 도서를 합한 면적은 25,517m 2 이 다. 독도에서 가장 높은 곳은 서도 정상부로서 해발고도 168.5m이다. 동도 의 최고봉은 98.6m이며, 정상부의 비교적 평탄한 곳에 등대와 경비대 건물 들이 들어서 있다(경북대 울릉도 독도 연구소, 2008). 맑은 날씨에 울릉도의 북동쪽 끝인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에서 독도가 관측이 된다. 그 모습은 동도와 서도가 붙어 있는 상태이며 서도의 북단에 솟은 탕건봉도 목측이 가 능하다. 이것은 지리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국가별 비행 영공을 식별하기 위한 비행정보 구역(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설정에서 독도 상공을 인천비행정보구 역(Incheon FIR)으로 규정하고 있다(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일본은 후쿠 오카 FIR, 북한은 평양 FIR로 규정하고 있다. 1951년 미 태평양 공군이 설정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에 독도와 DMZ를 포함하고 있고 미 공군에서 1987년에 발행된 항법지도에도 KA- DIZ 내에 독도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69년 9월 방위청 훈 령 제 36호(방공식별권 비행요령에 관한 훈령)에 의해 설정한 일본방공식별
독도지리지 022 구역(JADIZ)의 경우와 1972년 5월 오키나와 반환에 따라 JADIZ 범위를 확 장할 때에 JADIZ에 독도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이 독도 상공을 포함하여 설정된 KADIZ에 관하여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은 독도 에 관한 한 그 상공을 인정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김한택, 2008). 독도의 지리적 의미 독도( 獨 島 )는 역사( 歷 史 )적으로, 지리( 地 理 )적으로, 국제법( 國 際 法 )상으 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독도( 獨 島 )의 어원은 한자 표기대로 울릉도로 이 주한 육지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라도 남해안 사람들이 돌을 독으로 부 르면서 독섬 으로 불리다가 우리말 독도 가 되고 한자표기로 獨 島 가 되었다 (박인식, 1996). 식민지와 무역 확장, 자원 확보를 위해 서구의 많은 탐험선, 상선( 商 船 ), 군선( 軍 船 ) 등이 세계를 다니면서 새로운 섬이 발견되면 그들의 해도에 그 이름을 올린다. 그중 하나가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지면 그 이름이 채택된다. 리앙쿠르 명칭의 경우도, 1849년에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Liancourt)호 가 동해에서 독도를 발견하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거대한 바위처 럼 보이니 그들의 배 이름을 따서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이라고 이름 을 붙였다. 또한 동해(East Sea)는 일찍이 고래가 많아 유럽인들은 조선해(Sea of Corea)와 함께 고래해(Sea of Whale)로 부르기도 했다. 해상에서 만조 시에도 늘 물 위로 드러나는 바위나 암초, 섬 등에 대하여 영유 국가에서 이름을 붙이면 그 이름이 국제적인 공식 이름이 된다. 따라서 외국이나 국제 사회에서 독도 외에 어떠한 공식적인 이름을 붙일 수가 없다. 과거 우리의 역사적인 기록에는 물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기록이 있고, 일본의 역사 기록(지도와 문헌)과 공식적인 국가 기록에도 독도는 조선(한 국)의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것이 다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국가적 공식 자료를 보면(김영구, 2005), 1696년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 德 川 幕 府 )가 안
023 개요 역사지리 지질 지형 기후 해양 생태계 해양생물 자원 경제활동 지명 용복 담판 사건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울릉도와 그 부속섬인 독도는 조선 의 영토임을 공포함( 德 川 幕 府 關 白 決 定 文, 日 本 太 政 官 編 ) 과 1877년 일본 메이지( 明 治 ) 정부는 시마네 현과 내무성이 제출한 유권적 조회 요청에 대 한 회신에서 다케시마와 그 부속 도서는 한국의 영토임을 확인함( 公 文 錄, 日 本 太 政 官 編 ) 등이 있어 310년 전의 일본의 공식 문서에도 독도가 우리 의 영토임을 표기하고 있다. 막부 공식 기록 이전인 1667년 사이토 호센( 齊 藤 豊 宣 )의 은주시청합기( 隱 州 視 廳 合 記 ) 에 보면 독도를 松 島 로, 울릉도를 竹 島 로 표기하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신용하, 1996). 독도는 예로부터 우리 영토로 강원도 소속이었으며 서기 512년 울릉도와 함께 신라에 귀속된 후, 1900년 칙령 제41호로 울릉도가 울도군으로 승격 되었고, 이때 울도군은 독도를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으로 경상북도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의 행정구역은 울 릉군 남면 도동 산 42번지에서 산 75번지였으며, 2008년 현재 행정구역은 2000년 4월 7일부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분번 포함 101필 지)번지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2010년 11월을 기준으로 독도에는 40명이 거주하고 있 다. 서도에는 현지 주민 김성도 씨(72세) 부부와 울릉군청 소속 독도관리사 무소 직원 2명 등 4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성도 씨는 독도리 이장을 맡고 있 으며 독도 주위 해역에서의 어업과 동도와 서도의 배편 연결이 주된 사업이 다. 4층으로 된 거주 건물은 주소가 안용복길 3번이다. 건물의 3층은 독도 주민 주거공간으로 김성도 씨 부부가 살고 있고, 1층과 2층은 창고와 독도 관리사무소, 4층은 해수담수화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동도에는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소속 등대원 3명과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 비대 소속 독도 경비대원 30명이 상주하면서 독도를 지키고 있다. 2010년 6월 말 현재 독도로 등록기준지(구 호적)를 옮긴 사람은 2,211명이다. 독도 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공개제한지역이었으나, 2005년 3월에 제한지역 (동도, 서도) 중 동도에 한하여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개제한지역에서 해제되었다. 그리고 입도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였으며, 2009년 6월 기존
독도지리지 024 의 1일 입도제한 인원(1,880명)을 페지하였다(울릉군, 2010b). 동도와 서도 사이에는 폭 151m, 길이 약 330m, 수심 10m 미만의 파식대 형태의 좁은 물길이 두 섬을 분리하고 있으며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파식 에 의하여 분리되어 현재의 모양을 갖게 되었다(황상일 박경근, 2008). 독 도의 해안 침식은 지속적인 파도와 파랑에 의한 것이지만, 독도의 응회암과 같은 결집이 약한 화산암 특성과 단층 작용에 의한 풍화작용도 그중 한 원 인이다(장윤득 박병준, 2008). 단층 작용으로 쪼개어진 틈으로 조면암이 들어가서 암맥을 형성한 곳도 많다. 독도에서 비교적 단단하여 높은 산지를 이루거나 해안에서도 높은 바위들(촛대바위, 독립문바위 등)은 솟아오른 마 그마가 직접 식어서 이루어진 조면암과 조면안산암 지대이다.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은 화산 폭발 시에 조각이 났다가 다시 뭉쳐 진 퇴적암 형태의 응회암과 응회각력암들로 이루어진 부분이다. 여기서 파 식에 의해 자갈로 부서진 것들은 파도에 둥글게 마모가 되어 자갈 해안(몽 돌 해안)을 이루고 있다. 자갈 해안은 동도 1곳, 서도 2곳으로 동도와 서도의 각 1곳은 동도와 서도 사이 수로의 바깥에 있고 1곳은 서도의 북서 해안에 있다. 이들 자갈들은 해식애들이 파랑에 침식을 받아 이루어졌지만, 자갈 해안 자체는 해안 사면을 파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독도의 지형을 보면, 동도의 해안 둘레는 2.8km이며 대부분 높이 30~40m 내외의 급경사의 해식애(해안절벽)를 이루고 있는데 경사가 급해 토양층이 얇고 식생 피복이 불량하다. 정상부의 비교적 완만한 곳에는 두 께 20~30cm의 토양층이 형성되어 초본으로 피복되어 있다. 서도의 둘레는 2.6km이며, 역시 해식애가 많아 토양층과 식생 피복이 불량하다(경북대 울 릉도 독도연구소, 2008). 현재의 이름인 독도( 獨 島 )는 돌로 이루어진 돌섬 을 울릉도 주민들이 독섬 으로 부르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고종 때 육지의 주민들을 울릉도로 이주시 킬 때 전라도 출신 어부들이 어업을 하면서 돌섬 발음을 독섬으로 했다는 설 이 유력하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에는 한자로 石 島 (석도)로 적고 있 다. 현재까지 발견된 우리측 문헌에 의하면 현재의 독도 지명은 1906년 심흥 택 울릉군수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지리지 (1454)에는 독도
025 개요 역사지리 지질 지형 기후 해양 생태계 해양생물 자원 경제활동 지명 와 울릉도를 우산( 于 山 )과 무릉( 武 陵 )으로 불렸고 신라 때는 두 섬을 우산 국으로 불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국문헌비고 (1770)와 만기요람 (1808) 에도 독도를 우산으로, 성종실록 에는 독도가 삼봉도( 三 峰 島 )로 표기되고 있다. 독도는 그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 으로 정해져 있 다. 경북대 울릉도 독도 연구소 연구팀(2008)에 의하면 독도의 식물상은 총 2문 3강 3아강 20목 26과 44속 46종 1아종 1변종으로 총 48분류군이 서식 하고 있다. 동백나무와 사철나무와 같이 인위적으로 식재된 것도 있다. 주 로 강한 바람과 염분, 건조함에 잘 견디는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땅채송 화, 왕호장근군락 등이 대표적이다. 옅은 토양층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식 물들이 존재하는 편이다. 독도는 수심 2,000m가 넘는 동해의 해저에서 대략 460만 년 전에서 250만 년 전 사이의 신생대 후기 플라이오세에 분출한 화산섬으로 섬 전체가 화 산암 혹은 화산쇄설성 퇴적암류(폭발시에 조각이 난 자갈과 모래 등이 다시 쌓여서 이루어짐)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정상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화산재와 암편이 쌓여 형성되었고 화산활동에 수반된 단층 활동으로 단층선들이 만 들어져서 풍화와 침식에 약한 편이다(황상일 박경근, 2008).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발행된 위성에서 본 한국의 지형 (지광훈 외, 2007)에 의하면 지형 형성 시기별로 460만 년 전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였고, 대략 270만 년 전에 해수면으로 솟아올랐다. 파식에 의하여 독도는 두 개의 섬으로 갈라졌으며 대략 210만 년 전부터 현재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를 띤 것으로 추정된다. 독도는 최종 빙하기가 물러나고 해수면이 상승된 후에 보다 많은 풍화와 해안 침식이 이루어지면서 210만 년 전과는 다른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현재도 풍화와 침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 라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 침식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안을 따라 인위적인 침식 방지 대책이 요구되며 토양층 보호와 식생 피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이민부, 2008). 최종 빙기 때인 1만 8천 년 전에는 지금보다 해수면이 독도 쪽에서는 최대 140m 더 아래 해수면이
독도지리지 026 있었고, 이때에는 독도 면적도 지금보다 훨씬 컸을 것이다. 현재와 같이 해 수면이 상승하면서 파랑에 의해 침식을 받아 넓은 파식대가 형성되고(특히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해안은 계속 후퇴하면서 경사가 급한 파식애를 형성 시켰다. 서도 북서편의 몽돌 해안 쪽에는 천장샘 혹은 물골이라고 불리는 해식동 굴이 있는데 이곳이 독도에서 유일하게 천연 식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동도의 중앙에는 단층선을 따라 풍화, 침식되어 함몰되고 해수면과 수직 연 결되는 동굴도 있고 파식대에 의해 생성된 해안 해식동굴도 있다. 독도는 거주에 필요한 충분한 면적을 가지며 자연 상태에서 생활용수 등 을 얻을 수 있고, 어업과 선박운항, 관광 등 정상적인 생업 활동이 가능하여 주민이 정상적으로 거주하는 곳이므로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해권 역과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대륙붕을 가진다. 또한 독도는 자연지리 외에 도 인문지리 연구의 대상이 된다. 2005년 11월 19일에 시행된 법률 7497호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에 의하면 독도와 독도 주변 해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주된 내용은 생태계 보호, 해양수산자원 관리와 보호, 해양광물자원 연구와 개발, 독도 내 시설 관리 계획과 재원 조달 등 이다. 독도 관련 연구 및 활동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공공기관, 학술 단체, 개인을 통해서 독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일 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2008년에 독도연구소 를 설립하고 독도에 대한 국제법, 언론학, 지리학, 역사학, 국제정치 등과 같 은 분야의 독도 관련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동 해연구소 를 통해서 독도에 대한 해양 생태계와 심해 지하자원 탐사와 관련 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동해와 독도의 해 저지형과 수심, 수로 등에 대한 조사와 지도화를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독도에서의 기준점 측량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 으며, 1:1000, 1:5000, 1:25000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울릉군은 직원 2명을 독도관리사무소에 상주시켜 독도와 관련된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
027 개요 역사지리 지질 지형 기후 해양 생태계 해양생물 자원 경제활동 지명 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도 국제해양독도연구실에서 독도와 관련된 해양, 수산, 역사, 지리 자료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해연구회는 지리학자, 해양학자, 해양법학자, 국제정치학자, 외교학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해 지명을 국제적으로 회복하고 정착시 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하여 독도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 다. 독도에 대한 역사 및 국제법을 연구하는 독도학회 등 많은 연구 단체들 이 있다. 이외에도 많은 민간 단체들도 우리나라 지명을 비롯한 인터넷 상의 여러 한국 관련 정보들을 바로잡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도 지 명의 국제적인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지리학회에서는 국토해양부의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 가지도집, 한국지리지 등을 편찬하여 독도에 대한 정확한 지리정보를 국 내외에 널리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