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제5권 제3호, 2009 <연구논문>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ke-up Design Vol. 5, No. 3(2009) pp.275-289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 외모 개선 효과를 병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 백승휴 오인영 서경교 원 미용예술과 The Study on the Experience of Picture-Taking Change Them Psychological of Female Students' - Focus on the Effectiveness of the Image Improvement Cases - Seung-Hyu Baek In-Young O Dept. of Beauty Art, Seokyeong University 접수일(2009년 10월 1일), 채택일(2009년 10월 27일) Abstract With examining psychological change through deep individual interviews after twice of picture-taking & image improvement experiments for 10 female student in 2-years college from March to April, 2009, the study tries to find a positive psychological change and influence through outward appearance improvement and picture-taking. The results from the twice of experiments and individual interviews are: Before the image-making and in the first picture-taking, the students came with a shy face, shrinked action, slightly stooped motion, refusal hand motion to shooting, awkward smile, and twisted lips for taking pictures. However, because of having an image consulting, they could rediscover right self-images and self-body images, and then, in the second picture-taking, they also evinced more positive actions such as looking at the photographer, posing grandly by holding skirts, taking the best angle for shooting, putting their hands into pockets, widening their shoulders and arms, crossing their arms, and taking girlish poses. Also, in consequence of having deep interviews with looking at students' self-pictures which were the results from the 1st and 2nd picture-takings, it shows that enhanced self-images which had became conscious of, increased interests on their outward appearances, and active wills like self-awarnesses of and practice of needs in diet. That is, it gives an opportunity to get a correct understanding of one's own body image in an objective way, increase interest in appearance image, enhance the needs of resolving dissatisfaction with the body by making oneself up positively, and perform appearance management actions. Thus, the study concludes that, since the experience of picture-taking with the effectiveness of the image improvement worked as a function that female students could see their egos and self-images objectively, it is the effective and practical method or mean of increasing positive self-respect, am interest of self-image and self-confidence. Key words:self-respect(자존감), Socio-Psychological use of Outward Appearnce(외모의 사회심리 적 활용), Experience of Picture-Taking(사진촬영 경험), Image Improvement(이미지 향상)
276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외모가 각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시적 환 경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 외모는 한 개인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으 며,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개인의 삶에 영 향을 줄 수 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이상적인 이미지와 일치시키려고 하는데 자신의 신체상을 개선시키려는 동기와 욕구를 지닌 존재로서(이수경, 고애란, 2005) 자신의 외모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중요 한 원천으로 하여, 자신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 을 때 자기존중감과 심리적 안녕(well-being) 이 높아진다(Taylor, 1989)고 한다. 특히 여 성의 경우, 신체적 매력으로부터 자신감을 얻 으며, 매력적인 외모를 남성보다 더욱 강조하 는 경향(강혜원, 1995)이 있으며 이는 성격과 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인의 경우, 매력적이고 날씬한 연예인이나 모델을 중매 체를 통하여 접하고(Heinberg, L, J., 1996) 그들의 외모를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 며, 자신의 신체 또한 그들이 지니고 있는 미 의 기준에 맞추려고 한다. 특히 졸업을 앞둔 여의 경우 사회진출, 이성과의 만남 등으 로 외모에 한 관심이 증되며 이로 인하여 적극적인 외모관리 행동을 하게 된다. 신체와 이미지 관련 저자인 심리자, R. 왈츠는 인 간의 마음이 유아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 정에서 상상 이상으로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 로 얼굴 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즉 얼굴 에 자신감이 있으면 자신의 모든 것에 당당해 지고, 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반로 얼굴에 열 등감을 느끼면 얼굴과 관계없는 특성과 능력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잃게 된다고 한다. 사진이라는 매체는 기록성 사실성 전 달성 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최정화, 교신저자 E-mail: prof520@daum.net 2006) 상을 정확하게 묘사한다는 사실성 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현실을 증명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사진 이라는 매체는 그 특성 으로 인하여, 미술치료에서는 유발시키지 못하 는 다양한 심리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으나 현 재로서는 미술치료와 연계되어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미술치료의 한 갈래로서 인식되기도 한 다. 사진치료의 구체적 방법과 사례를 제시한 쥬디 와이저(Judy Weiser: 사진치료의 중심 인물로서 현재 벤쿠버 캐나다의 사진치료센터 의 책임자다. 심리자이자 예술치료사로서 비 언어적이거나 시각적인 소통방식에 관심을 두 고 있다. 그녀는 상담조언, 컨설팅을 하고 있으 며 전 계를 돌아다니며 사진치료를 가르치고 있다. Photo Therapy techniques: Exploring the Secrets of Personal Snapshots and Family albums의 저자이기도 하다.) 의 방법 론에서는 다음의 4가지 방법을 기초로 하여 사진치료 가 가능하다고 제안하였다. 첫째, 내담자가 찍고, 수집하고, 만든 사진들. 둘째, 타자가 찍은 내담자의 사진들. 셋째, 내담자가 찍은 자신의 사진들. 넷째, 투사적 사진들 그리 고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통한 사진치료가 이 에 해당한다. 이러한 방법론 중 본 연구에서는 두 번째, 타자가 찍은 내담자(나 자신)의 사진 이라 는 관점을 기준으로 하여, 사진 매체라는 특성 을 활용한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20 여 들의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와, 심리적 변화, 즉 본인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인식시 키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외모 개선 효과와 병 행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진촬영 경험과 외모개선(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여의 외 적 스타일과 이미지 변화에 따른 심리적 변화 를 사례 중심으로 알아봄으로써 사진촬영이 여 의 외적변화와 긍정적인 자아인식 그리고 자신감을 갖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임을 알 아보고 심리치료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77 하였다. 2. 연구상 및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9년 3월 현재 2년제 전문 2년에 재 중인 여 10명을 상으 로 하였다. 이 시기는 교 교육을 마치고 사 회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이성과의 교제가 활 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외모 가꾸기에 한 개인적,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자신의 삶 에 한 기와 자아실현의 욕구를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기(이수경, 고애 란, 2005)이기 때문이다. 연구상자 선발은 현재 전문 2년에 재 중인 여 중 본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갖거나 협조 의향이 있 는 여으로서 과 교수의 추천을 받아 최 종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차례의 사진촬영과 1차례의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과정 및 절차 는 다음과 같다. 2009년 3월과 4월, 2차례의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으며, 1차 사진촬영은 3월 20일 평상복을 착용하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 일은 특별히 연출하지 않은 채 자신이 원하는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하고 촬영을 진행하였다. 2차 사진촬영은 1차 사진 촬영 2주 후(4월 3 일) 동일한 상자들에게 각 개인당 약 20분 내외의 전문 스타일리스트(현장 경력 3년 이 상 경력자로서 여성 3인)의 이미지 컨설팅(뷰 티 메이크업, 헤어 드라이 및 의상 코디네이션 등)을 적용하고 평균 80분 이상의 전문적인 시술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3-5분간 전신 거 울로 보면서 본인의 외모 변화를 스스로 인식 하게 한 후, 한 명당 20-30분에 걸쳐 사진촬 영을 실시하였다. 2차 사진 촬영 역시 촬영자 의 통제 또는 특정한 주문이나 간섭을 배제한 상태에서 본인의 의향로 자유포즈로 진행되 었다. 촬영 환경은 canon eos-1d MarkⅡN 카메라, cannon lens ef 85mm, 피사체와의 거리는 5m이었으며, 배경은 인물 이미지에 미 치는 색채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엷은 회색 스크린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2차 사진촬영 시행 2주 후(4월 17일)에 피험자들과 사진 촬영자와의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때 1차와 2차 촬영을 통해 인화 된 사진을 상자들에게 동시에 보여주었으며, 10명이 함께 모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룹 화를 먼저 진행한 다음 일일 면담을 각각 약 20분간 실시하였다. 면담 내용은 상자의 사전 동의를 얻어 녹취한 내용을 근거로 하여 글로 서술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사진 매체의 특성과 치료적 관점에 서의 사진 촬영 사진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기록성, 사실성, 전달성이 인간의 심리적, 사회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해서는 그동안 사진비평가나 문화 비 평가들에 의해 긍정적, 부정적 방향으로 논의되 어 왔다. 사진매체가 줄 수 있는 심리적 효과는 기억의 재, 신뢰감 형성, 인지 방식 의 표출 (박소현, 2004)이라 할 수 있다. 신뢰감을 형성하고 기억을 재하는 것보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인간에게 불러일으키는 심 리적 효과 중 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것 은 사진을 창작하는 활동이나 감상하는 활동이 인간 인지방식의 표출 이라는 것이다. 여기 서 인지( 認 知 ) 란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 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적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를 포함하여 무엇을 안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 식( 認 識 ) 이라는 말과 비슷한 포괄적인 용어 로 볼 수 있다. 사진을 창작하는 경우 또는 이 미 만들어진 사진을 보는 경우, 그것은 주체의 인지방식을 표출한다. 사진을 창작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창작하는 주체가 계를 인지하는 방 식이 사진을 통해 드러나고, 사진을 보는 경우 에 있어서 인간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을 투 영해서 그 사진을 보기에 그 또한 인지 방식의 표출일 수 있는 것이다. 사진이란 결국 사물의 형태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 어떤 의미, 사물 과 사물 사이에서 형성되는 내면적 관계를 구
278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체적인 형태로 시각화시켜 내는 작업에 한 이름이다. 즉 주체의 계에 한 인지방식 의 영상화 작업 즉 의미의 가시화 작업 인 것이다. 우선 창작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지방식의 표 출에 해서 살펴보면, 사진치료사들은 사진을 해석할 때 사진의 주제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려 해야 할 원리를 사진을 찍는 사람이 상을 언 제 어디서 찍었는가의 문제라고 말한다. 사진 은 단순히 사건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찍는 사람이 무엇을 보기로 결정하였는가의 무게를 내포하기에, 사진은 계에 한 인식(인지)방 식의 표출로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롤랑 바 르트 (Roland Barthes) 역시 사진이 계를 관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아에 한 관찰의 연장 이라고 말한다. 즉, 한 장의 사진은 과거의 기록일 뿐 아니라 여기에서 오 는 과거에 한 기억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 재를 관찰할 수 있기에 사진을 통해 자신이 계를 보는 방식 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쥬디 와이저 또한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만이 사진에 담기기 때 문에 일단 사진으로 찍힌 것들은 찍은 사람의 계에 한 이해를 보여준다고 말한다. 이러 한 논리들이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은 사진이 만들어내는 심상 즉, 이미지가 객관적 인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주관적 인식 방식의 표출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치료에 있어서 도 내담자들이 찍은 사진은 곧 그들의 의식과 무의식의 표출로 볼 수 있다. 또한, 사진은 단 순히 바라보는 것에 있어서도 관찰자 혹은 내 담자의 인지방식이 드러날 수 있다. 미술 비평 가인 존 버거(John Peter Berger, 1926)의 경우 본다 라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어 우리가 한 사물에 시선을 준다는 것은 상 과 우리 자신의 관계를 바라보는 것이다 라고 역설하였으며 본다 의 의미는 이미지가 아 니라 보는 이의 해석에 의해 선택된 시각이라 는 것이다. 이미지를 이용한 투사적 검사 방법은 사진을 바라보는 상황에 있어서 내담자 의 내면에 있는 인지의 표출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예술 치료의 갈래들이 그 매체가 어떠한 속 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 효 과를 산출하듯, 우리는 사진이 가지는 매체의 속성에서 새로운 심리적 치료효과를 기할 수 있다. 우선 사진이라는 시각적 매체가 심리치 료에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심리적 이론에 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신분석의 선 구자 프로이드와 융은 내담자가 창조해내는 심 상(이미지)이 그들의 내면계를 보여주고, 때 로는 언어보다 더 정확하다는 데에 동의한다. 프로이드는 내담자가 심리치료에 있어서 창조 해내는 심상(이미지)을 예술가가 예술작품을 창작해내는 것에 비유하여, 그것이 하나의 상 징일 수 있음을 역설하였는데, 프로이드에 따 르면 예술은 환상계와 현실계를 잇는 가교 ( 駕 轎 )이기에, 예술가는 그의 내면에 있는 환 상계를 예술작품을 통해 드러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담자들도 창작활동을 통해 무의 식의 계에 유배되어 있던 마음의 갈등과 좌 절감을 갖게 한 요소들을 외부로 표출함으로서 해방감과 고통의 경감, 즉 일종의 카타르시 스 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프 로이드와 융의 이론을 토로 한 것으로 이는 미술치료와 같은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심상(이미지)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상태를 진 단할 수 있고, 심상(이미지)이 내담자를 치유 할 수 있다는 심리적 근거이다. 그리고 난후 사진의 매체적 속성과 이를 통하여 사진이 가 져올 수 있는 심리적 치료효과에 한 가능성 을 접목한 것이다. 1975년 아동기구 First Nations Children'에서 처음으로 사진을 심리 치료에 사용했고, 이에 한 보고서를 작성하 는 중에 사진치료의 용어를 정립하였다. 사진 을 심리치료에 사용하는 것에 한 용어로 Photo Therapy'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사 진 과 치료 에 동등한 비중을 두기 위하여 P 와 T 모두 문자를 사용하여 Photo Therapy'로 표기한 것이다(박소현, 2004). 이 처럼 사진치료는 사진의 사실성과 기록성을 유 지하고 전문적인 속성을 살릴 수 있으면서 사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79 진이 중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하나의 가능 성으로 제시될 수 있는 것이다. 쥬디 와이저는 다음의 5가지 방법을 통해 사 진치료를 실시하였는데 1)내담자가 찍고, 수집 하고, 만든 사진들 2)타자가 찍은 내담자의 사 진 3)내담자가 찍은 자신의 사진 4)투사적 사 진 5)가족사진을 통한 사진치료 등이 그것이 다. 이 중 두번째의 타자가 찍은 내담자의 사 진을 통한 사진치료 기법을 본 연구에서는 사 진의 속성 중에 하나인 인지(perception)방식 을 활용하여 시도하였다. 2. 외모의 사회심리적 의미와 작용 1) 외모와 자기 효능감 일반적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 람들은 자신의 이미지가 남들보다 못하다는 부 정적인 평가를 내려 자기계발을 포기하고 비교 의식만을 가진 채, 우울증에 빠지는 경향이 있 다. 또한 외모 콤플렉스 는 활 속에서 갈 등을 일으켜, 새로 만나는 사람 앞에서 소극적 이고 의기소침하게 만들기도 해서, 결국 원만 한 인관계가 어렵고 다른 사람을 할 때도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된다.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의 20-30%는 외모에 한 콤플렉 스보다 내적인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다. (이무석,1995)라는 성형외과 의사들의 말 처럼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데로 성형수술을 해도 비합리적인 사고 때문에 수술결과에 한 만족도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아무 리 자기 용모에 자신이 없다고 각하는 사람 이라도 어느 누구에게나 한두 군데 정도는 매 력 포인트가 있게 마련이라고 (Edrienne, 1981)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여인도 나 름로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 다. 다만 그것을 발견해내는 안목과 노력이 부 족할 뿐이다. (김종환,2002)라고 탐미적 영상 창출에 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영화 감독, 로저 봐림(Rogere Varime) 이 말한 것처럼 외모 콤플렉스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발련해 내려고 노력하는 신에 다른 사람의 매력 포인트만 바라보며 끊임없는 비교의식과 열등감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 이다. 자기 효능감 (Self-Efficacy)이란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는 개인의 신념으로서 상황적, 구체적 자신감의 강도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 는 자신감 이란 수행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능력에 한 개인의 확실성의 정도 또 는 믿음 이라 정의(Vealey, 1986)하고 있다. 믿음 또는 확신의 강도를 의미할 뿐 인지된 능 력의 구체화된 수준을 의미하지 않지만, 자기 효능감은 어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동기, 인지적 원천, 행동의 방향을 이끌 수 있 는 개인의 능력에 한 판단이며(Martocchio, 1994), 성공에 필요한 신체적 지적, 감정적 원 천을 움직이게 하는 개인의 능력에 한 믿음 이다(Eden & Aviran, 1993: 차정은, 1997에 서 재인용). 이상과 같이 자기 효능감과 자아존중감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 중, 영향력 있는 것 중의 하 나가 바로 외모(appearance) 요인으로 특히 20 젊은 여성들의 경우 남보다 돋보이는 외 모는 단순히 보기 좋은 느낌에 그치지 않고 하 나의 경쟁력이자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심리 적 상황을 만들어 내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아존중감(self-esteem) '자아 (ego)란 본능충족을 보류시키도록 자기 (self)를 조정하는 동기적이고 인지적 과정으로서 주체적인 기능을 지니는데 비해 자기 는 자아 의 상으로서 주관적으로는 행동자이고 객관적으로는 행동의 수용자로서 단일화되고 통합된 객체적인 기능을 지닌다(박 아청, 1998). 근 심리에서 자기 에 한 정의는 자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자기개 념이 개인의 성격이나 심리적 발달, 인 관계, 정신 건강 및 심리적 장애의 핵심주체라는 것에 는 자들의 의견이 같다. Stsnly Coopersmith 자존감의 정의(나다나엘 브랜든, 2003)에 있
280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어, "개인이 능력이 있고, 중요하며, 성공적이 며. 가치가 있다고 자신을 믿는 정도를 가리키 며,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느냐 하는 태도를 가르친다. 다시 말하면 자기존중 감은 한 개인이 스스로를 얼마나 가치 있는 존 재로 각하느냐 하는 사적인 판단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심리은 19기 말에 이르러서야 철으로 부터 독립하여 과으로 자리 매김을 하여 나 가기 시작하였으나 자기 에 한 연구는 심 리이 철적인 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은 가운데 철적 울타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1890년 William James에 의해 심리 분야에서 자아 를 고찰한 연구가 최초에 이루어짐으로 자기 존중감이라는 말이 처음 시 도 하였다. William James(William James, 1842~1910 미국의 심리자 철자. '의식 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 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으며 빌헬름 분트와 함께 근 심리의 창시자로 일컬어지고 있다.)는 최초의 자아 심리자로 자신의 자기 인식을 연구상으로 삼았는데. 그의 자아개념은 자기 를 주체와 객체로 나누어서 각했던 칸트의 철을 한 걸음 발전시킨 것이다. 칸트의 순 수자아 와 경험적 자아 의 개념을 총체적 자아라는 개념으로 설정하여 아는 자아 가 알려지는 자아 를 보는 관점으로 보았으며. 하나의 사람 안에 이런 저런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하나로서 나 자신과 관련을 맺고 있는 방식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그러한 자아 개념으로서의 James의 자존감의 본질은 자아 에 한 가치판단과 다른 사람의 관점인데, 가치판단 은 감정적 반응이 수반된다는 개 념이며, 자기사랑 은 일종의 감정이라기보 다는 하나의 원동력으로서의 행동이라고 말하 기도 했다. 그 후 James의 이론을 현실적으로 설명한 S. Coopersmith는 자아존중감에 한 주요 기준을 중요도, 능력, 미덕, 영향력을 언급 하면서 자아존중감을 개인이 자신에 해 유지하 는 평가로 규정하였고. M. Rosenberg 는 자신 을 존중하고 바람직하게 여기며 가치 있는 존재 라고 각하는 정도로 정의하였으며, Nathaniel Branden(나다나엘 브랜든은 40년 이상 자기 존중감에 해 연구한 미국의 심리자이며, 1970년부터 자기 존중감의 중요성을 일반인 에게 깨우치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했다.)은 자 아존중감이란 다른 사람이 나에 해서 각하 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에 해서 각 하는 것과 느끼는 것을 말한다. 3) 자아정체감(personal identity) 자아 정체감 이란 용어는 주체성, 자기정 의, 자기하계, 존재 증명, 자각, 자기가치 등 여러 가지의 어휘로 그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Erikson(1963)은 자아정체감의 개념을 개인 적 자아정체감(personal identity)과 심리사회 적 정체감으로 나누어 정의한다. 개인적 정체 감은 시간의 경과 속에서 유지되는 자아의 동 질성과 속성을 의미하며, 사회 심리적 자아정 체감은 자기와 관련 있는 어떤 집단에 한 일 치성으로 자기 민족의 고유한 역사에 의해 이 룩된 가치에 한 개인의 소속감 또한 자기가 소속된 소집단의 가치에 한 소속감으로 보았 다.(Ekikson, 1968). 자아정체감이라는 개념 은 Erikson이 다양한 각도에서 사용했고 자 에 따라 조금씩 개념이 다르기는 하지만, 자아 정체감이란 상(object)으로서의 자아의 한 형태로 나는 누구이며 이 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가 하는 자기 탐색적 물음에 한 답으로서의 자신의 능력, 위치, 역할 등에 한 지각과 개념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기상이라 고 할 수 있다. Erikson(1963)은 Freud의 정 신 분석 이론을 발전시켜 자아정체감의 개념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인격의 완성을 점성론 (eqigenesis)에 의해 인주기란 시점으로부 터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자아정체 감 확립은 청년기에 이루어야 할 과업이지만, 유아기부터 발달이 시작되어 청년기에 형성되 고 노년기까지 발달이 지속된다. 또한 자아정 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종교성이 높다고 하는 Clair Day의 연구 결과도 있다. 종교활이 사 망에 한 불안감을 극복하도록 하여 개인에게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81 위안감을 제공하며, 종교활을 통하여 기와 현실과의 불일치에서 오는 갈등을 조절하여 개 인의 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한 소속감이나 공동체 의식을 지니도록 함으 로써 개인의 활만족도의 증진에 기여한다 (Osxal, 1982). Havighurst는 성인기의 발달 과업으로 직업에 한 적응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남성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Mason과 그의 동료들(1976)은 여성의 태도 를 예언하는 가장 좋은 변수는 직업이라고 했 다. 중년여성은 자녀양육의 감소로 인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지니게 되며, 이에 따라 그들 자신의 흥미를 추구할 수 있고 또한 사회활 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이 부여되며 취업기회 또한 증가한다. 그 결과 부분의 연구에서는 중년기 가정주부가 취업주부보다 자아정체감이 낮고 심리적 증를 느끼는 비율이 높아 중년 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박경숙, 1990). 이러한 자존감을 갖지 못하는 심리적, 정신적 상태는 자아정체감에 위협을 가져오고 긴장과 불안을 야기 시켜 갱년기의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고 하였다(박 난준, 1989). 3. 외모관리 행동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사회를 통해 자신을 발견해가며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 을 비교하며 타인으로부터 정보를 얻고, 자신 의 각이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성영신, 1994). 사람들은 외모에 의해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와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력적인 외모 를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자한다. 신체적인 매력은 이성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 지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여겨지고 있 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이 마르고 날씬한 여 성을 원한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날씬 한 신체를 가짐으로써 자신이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긴다. 따라서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서 소위 조건이 괜찮은 이성 을 고를 수 있는 조건으로서 여성은 물론 남성 도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외모를 갖추기 위 하여 외모를 향상시키고 있다(이수경, 2005). 외모가 각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시와 문화 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외모는 개인이 자신에 한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면, 의식 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개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이수경, 2005). 개인 은 이상적 자아와 실제적 자아가 가까울수록 더 만족하고 행복하게 느끼며, 반면에 이상적 으로 추구하는 외모가 자신의 신체나 현실적 외모이미지와 불일치하면 그 원인을 자신의 내 적인 것으로 돌리게 되어 신체에 한 불만족 으로 이어지며, 신체에 한 강한 불만족은 낮 은 자기존중감과 우울증을 일으키게 된다 (Cooper & Taylor, 1988).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이상적 외모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개인의 신체상과 자아정체성 및 심리변화를 깊이 있게 성찰해 보아야 할 필요 성이 제기된다. 이제까지 진행된 신체 이미지 관련 연구들에서는 주로 신체만족에 따른 의복 행동을 양적인 분석방법으로 접근하였으며(김 양진, 1996; 황진숙, 1998), 신체 불만족과 관련하여 개인이 실제로 신체를 개선시키기 위 해 행하는 메이크업, 헤어, 피부 관리 행동, 체 중조절 행동, 미용성형수술 등의 외모향상 추 구행동 연구, 문화적 이상은 매체 이미지에 반 영되는데, 과거에는 신체모습에 한 사회, 문 화적 기준이 예술영역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전 파되었던 것과는 달리, 오늘날은 보편적이고 즉각적으로 작용하는 매스미디어에 의해 강력 하게 전달되고 있다. Heinberg, L, J.(1996) 에 의하면, 신체적 매력이 우리 문화에서 중요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점 날씬해져 가 는 사회적 이상은 TV, 잡지 등의 매스미디어 를 통해 전달, 촉진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 비교의 결과, 여성들이 좀 더 자기외모를 의식 하고 외모관리에 신경 쓰게 할뿐만 아니라 신 체에 한 불만족을 갖게 한다고 하였다. Reed(1998)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외모기준을 수용할수록 신체만족도가 낮 고 위험한 체중관리행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 혔는데, 이와 같이 개인이 갖고 있는 외모에
282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한 신념은 자기 신체에 한 지각과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즉 이상적인 신체이미지와 실제 신체이미지와의 차이는 흔히 조절의 척도로 사 용되어, 이 둘 간의 차이가 적을 수록 자신에 해 더욱 만족하게 된다. 반면에 실제 이미지 와 이상적인 이미지의 불일치는 자신의 오모에 한 불만족을 야기하고 그러한 자기 신체에 한 고조된 감성화는 신체지각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Thompson, J, K., 1990). 외모는 가장 가시적이기 때문에 사회적 상호 작용에 있어 비교의 상으로 활용되고, 자기에 한 평가에 직결된다. 외모는 자기 존중감을 상승시키는 기능과 표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외모에서의 긍정적인 변화와 인지적, 정서적 평 가 그리고 행동적 변화들은 사회활에 직접적 인 영향을 줄 수 있다(Cash & Pruzinsky, 1990). 즉 신체적 외모가 향상되어 자신이 추 구하는 이상적 외모와 실제 외모와의 차이가 감소함으로써 향상된 신체이미지와 자기존중감 은 태도와 행동에 많은 변화를 주게 된다. 삶의 질의 가치를 인정하는 현인에게 자기 만족감은 행복의 중요한 적도로 인식되고 있 다. 신체적 매력 그 자체가 중요해진 이 시 에는 개인의 신체에 한 평가는 삶에 한 만 족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외모향상추구행 동을 통하여 외모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 게 되면 외모에 한 만족이 커지면서 행복감 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자신의 외모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유능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원 천으로서, 자신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을 때 자 기존중감과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진다(Taylor, 1989). 특히 살을 빼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성공했을 때 많은 노력을 통해 남들은 이루기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에 의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낀다. 여성은 신체적 매력으로부터 자신감을 얻으며, 매력적인 신체외모를 강조하 는 경향이 있다(강혜원, 1995). 외모의 긍정적 인 변화는 사진 찍는 일과 같은 사소한 일상에 서부터 처음 타인을 면하는 것과 같은 사회 활에 이르기까지 주저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 게 만든다. 외모에 한 만족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게 하여 자기에 한 느낌 을 좋게 하므로(임숙자 외, 2002), 성격도 밝 아지고 활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변화되도 록 하였다. 즉 자신의 신체에 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자신감을 갖거 나 위축되기도 하며, 성격과 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모향상 추구자들은 외모가 향 상되어 신체만족이 높아지면서 행복감, 자신감 등의 심리적 경험을 하게 된다. 외모향상이 결 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신체에 한 관심이 더 증가하고 거울을 자주 보게 된다. 거울은 신체적 자아를 주목하게 함으로써 자의식을 고 조시키고, 자의식이 고조되면 자신의 신체를 밀하게 살펴보게 된다(Cash & Pruzinsky, 1990). 이러한 과정에서 이상적인 미의 기준 과의 차이가 지각되는 새로운 신체부분에 한 불만족을 해소하고자 하게 된다. 노력에 의해 외모를 향상시킨 경험은 외모향상 추구욕구를 더 강화하게 되는데, 특히 체중조절에 한 외모향상과 같이 달성하기 어려운 것일수록 성 취에 한 희열감을 높이며, 외모향상추구욕구 를 강화시킨다. 신체에 한 자의식적인 사람 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신체에 할당하고, 많 은 것을 외모와 관련시켜 해석하게 되므로 (Cash & Pruzinsky, 1990). 이러한 경험들은 폭식증과 성형중독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 4. 신체 언어(body language) 인간 인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가 장 필수적인 단위는 바로 메시지이다. 이 메시 지의 구성에는 언어적 성분뿐만 아니라 비언어 적 성분까지도 포함되는 데 바로 이 비언어적 메시지를 구성하는 비언어 기호의 전형을 신체 언어(body language)라고(김영순, 2001)하며 인간의 손짓, 몸짓, 눈빛, 얼굴 표정, 자 등 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화 를 나눌 때, 다양한 몸짓과 손짓, 눈짓, 자와 얼굴 표정의 변화 등으로 말을 보충하지만 이 신체 언어를 실제로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 는지 깨닫지 못한 채 그저 무의식적으로 사용 하고 있다. 이처럼 이상의 언어활에는 언어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83 적인 의사소통 외에 신체 언어 라는 간단하 면서도 다양한 비언어적(즉, 비구두적) 소통 기호 인 몸짓(Gestures) 이 따로 있어 언 어적 소통을 신하거나 또는 이를 적절히 보 완해 준다(성광수, 김성도, 2001). 때로는 언 어적 내용보다 그 밖의 요소가 더 결정적 역할 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언어적 자들 (Dodd, Goldhaber, Samovar, Porter: 도드 (Dodd))는 몸짓이나 시간 또는 공간을 상징으 로 하여 의사를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정의하였고, 골더버(Goldhaber)는 언어를 제외 한 메지지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주 장하였다. 사모바(Samovar)와 포터(Porter)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 상황 에서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잠재적 메시지 가치 를 갖는, 인간이나 환경에 의해 야기된 언어를 제외한 자극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보았다.) 의 견해는 언어를 제외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하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커뮤니케이션 체 계를 언어적 양상과 비언어적 양상으로 구분할 때,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란 언어를 제외한 비언어적 신호를 통한 의도적, 비의도적 정보 교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이응창, 2005). 인 간은 움직일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신체의 모든 부분을 활용하여 의사를 표현하고 전달한 다. 예를 들어 찡그리거나, 눈을 감거나, 부릅 뜨거나, 어떤 경우에는 웃음을 짓거나, 입술을 꽉 깨물거나, 혀를 내밀거나 하는 등 얼굴의 움직임을 통하여 수많은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의미를 지닌 신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 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거나, 팔에 힘을 빼고 맥없이 걷거나,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걷는 행 동도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이용 된 다(이석주, 2000). 즉 신체언어는 눈짓, 순 짓, 얼굴 표정 등 신체의 움직임을 총칭하는 용어 이며, 사회적 상황 및 주변 상황에 따라 의미 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이연주, 2005). 김진 웅(1989)은 한국인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 션 행위를 신체언어, 공간적 행위, 의사언어, 시간적 행위, 그리고 신체적 특성으로 구분하 여 서술적 분석 방법으로 설명하였다. 한국인 의 커뮤니케이션은 언어에 의한 메시지 전달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화에 속하며, 신체언어는 상방에게 감정이나 반응을 전달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다고 하였다. 얼굴표정, 몸짓, 자, 김새, 시선, 공간의 이 용이 이에 해당된다(최윤희, 1999). 이와 같이 비언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가 상반될 때 비 언어적 행위가 더 신뢰감을 준다. 그 이유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언어적 표현보다 자 연스럽고 숨기기가 어려우며 따라서 언어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 기 때문이다(김우룡 외, 2004). Ⅲ. 결 과 본 연구는 사회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선호 하는 풍토 속에서, 본성적으로 자신이 신체이 미지를 이상적인 이미지와 일치시키려는 욕구 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자신의 외모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하여 사 진촬영을 통한 자아인식이 피험자들에게 자신 감을 갖게 한다는 이론을 전제로 피험자들에게 실제적 접근을 통한 촬영과 개인 면담을(2 차 례의 사진촬영과 심층면접을 실시) 통해 그 가 능성을 모색하고자 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상은 시기적으로 교교육을 마치고 사회진출 을 앞두고 있거나, 이성과의 교제가 이루어지 는 시기이며, 외모 가꾸기에 한 개인적 사회 적 요구가 증가하는 시기인 여 졸업을 선 정하였다. 연구 방법 및 진행 과정 및 절차는 앞의 연구 방법에 자히 설명하였다. 본 연 구상 프로파일별 연구 과정 및 연구결과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결과적으로 표 1에서 나타난 신체언어를 통 하여 볼 수 있듯이, 사진촬영을 통한 자아인식 전후의 차이점은 수줍은 표정, 움츠린 동작, 엉 거주춤한 자, 사진촬영을 거부하는 손동작, 어색한 미소, 입술이 비틀어진 표정 등 자신감 이 없어 보였으나, 이미지 컨설팅으로 인한
284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표1> 연구상자 프로파일과 연구과정 및 연구결과 사 례 연 령 직 업 신체특징 심리변화 신체언어 1차촬영 2차 촬영 면담내용 1 21 키158cm 몸무게58kg 체중조절 의욕고취 움츠린 동작, 어 설픈 표정(자연 스러운 화장/묶 은 머리/박스형 셔츠) 촬영자를 정면 으로 응시, 어 깨를 편 당당한 자(색조화장/ 신체라인을 돋 보이게 하는 의 상) Before: 의상 코디네이션에 자신감이 없었음. 사진촬영을 꺼려함. After: 사진촬영이 익숙해짐. 사진 촬영 후 자아인식을 통하여 체중감량 시도. 2 20 키162cm 몸무게64kg 외모 관심 도 증 다 이 어 트 의욕 고취 어색한 표정 경 직된 자 (둔해 보이는 헤어스타 일/ 넓은 어깨를 강조하는 박스형 티셔츠) 가슴을 내밀고 시선을 아래로 하여 분위기를 잡는 련된 자 (색조화장 가 미. 웨이브형 헤어스타일) Before: 본인이 얼굴이 크다고 느끼며 수줍음이 많음. After: 매력적인 자아인식을 통하여 당당함을 찾음, 외적 관심을 갖게 됨 3 21 키163cm 몸무게56kg 자신감 고 양, 다이 어트 의욕 고취 쑥스러운 표정, 엉거주춤 뒷짐진 자(긴 머리 에 머리띠/목이 짧아보이는 상의, 청바지). 치마를 들어올 리며 자기표현, 정면을 주시한 모습(안경, 색조 화장가미, 목을 드러낸 셔츠, 스 커트) 상담을 통한 자기관리 의욕을 보임. 사진촬영이 익숙해짐. 자신감 있는 자기인식으로 활력 있는 교활을 하고 싶어 짐.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85 4 22 키164cm 몸무게65kg 자아 인식, 표 정 관 리 필요성 인 식 사진촬영을 거부 하는 손동작, 쑥 스러운 웃음을 띈 표정. (올백 헤어스타일,회색 빅사이즈 셔츠 청바지)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면 서 모델같은 포 즈를 취함 피부 톤을 밝게 표현 련된 웨 이브형 헤어스 타일 몸매 라인 을 강조하는 밀 착형 의상, 스 키니 진) 자기표현에 한 관심을 갖음. 자아인식으로 인한 자신감 상승. 다이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5 23 키161cm 몸무게59kg 화장법 인 식, 당당함 어색한 웃음. 아 기같이 손을 잡 고 부자연스러운 자. (거의 맨 얼굴, 묶음 머리, 줄무늬 셔츠) 고개를 살짝 돌 려 얼짱각도를 취함,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자 신감 있는 포즈. (색조화장 가미, 블루 가디건) Before: 기존에는 사진촬영에 만족하지 못하여 사진촬영을 꺼려함. After: 화장법 인식, 사진촬영에 익숙해짐 6 22 키155cm 몸무게61kg 체 중 조 절, 자신감 머리에 손을 며 어색한 포즈, 어설픈 표정.(어 둡고 건조한 피 부 톤) 정면을 주시, 한 쪽 손을 주머니 에 넣고 포즈를 취함.(밝고 윤기 나는 피부 표현, 파스텔 톤의 원 피스 드레스, 련된 보브 컷) Before: 자기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만큼 자아존중감이 낮았음 After: 자기인식으로 인하여 자신감 있는 삶에 한 의욕성.
286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7 23 키174cm 몸무게67kg 자 아 외 모 인식, 이 미지 메이 킹의 필요 성 인식 무표정, 가슴을 움 츠 림. ( 상 체 가 비해 보이는 가디건 착용) 정면을 주시, 어 깨를 벌리고 넓 게 펼친 팔. ( 련된 블랙 원피 스) Before: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 코디네이션 감각의 부족 After: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자기스타일을 찾음. 긍정적인 이미지, 자기외모 관심 가짐. 8 23 키163cm 몸무게62kg 자신감 자 신에게 어 울리는 이 미지 인식 일반적이고 평범 한 포즈(모범 다운 어두운 톤 의 의상) 벽에 손을 고 포즈를 취함, 가 슴을 내밀고 자 신감 표현.(여성 미를 가미한 밝 은 파스텔 의 상) 사진촬영에 한 익숙해짐,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음 9 23 키154cm 몸무게56kg 표정이 밝 아짐, 의욕 고취,이미 지 변신의 필요성 인 식 혀를 내밀며 쑥 스러운 표정, 허 리를 약간 구부 린 자 (베이직 한 블랙과 그레 이 의상색과 스 타일) 정면을 주시, 주 머니에 손을 넣 으며 당당한 포 즈를 취함(헤어 의 길이를 약간 짧게 컷팅) Before: 치아에 한 콤플렉스가 있었음 After: 치아를 당당히 드러내고 웃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인식하게 됨, 웃지 않던 표정이 밝아짐. 일에 한 의욕상승..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87 1 0 23 키153cm 몸무게55kg 자신감 고 양 자기관 리의 필요 성 인식 팔짱을 낀 채 방 어적 자 어색 한 미소, 부자연 스러운 포즈(상 체가 둔해 보이 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자신감 있는 손 동작과 여유있 는 표정(헤어스 타일을 스트레 이트형으로) Before: 발랄한 성격이지만 키가 작아 외적 자신감의 결여로 인하여 당당함이 부족. After:.사진촬영에 한 익숙함. 자아인식과 반복되는 사진촬영을 통해 어깨 를 당당하게 편 자, 촬영자를 똑 바로 바라 보는 자, 가슴을 내밀고 당당함을 표현하고, 정면을 주시하는 모습, 치마를 들어 올리며 자 기 표현하는 자, 얼짱 각도를 취하는 태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자신감을 표현하고, 어깨 를 벌리고 넓게 팔을 펼치는 자, 당당하게 팔짱을 끼고 여성성을 표현하는 포즈 등 자신 감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외모 개선 효과를 병행한 실험에 서 이미지 컨설팅과 더불어 사진촬영을 통한 자아인식은 피험자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했다. 또한 상자인 여 10인의 2차 사진 촬영 후 사진 인화물을 보면서 실시한 면담내용을 녹취 후 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피험자 1번 인터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난 내 사진을 제로 못 쳐다보겠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덜 쑥스럽다고 해야 하나 조금 안정되어 있었다. 살도 빼야하는데...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 하 고 있다. 나의 두 가지의 사진을 보면 그래도 뭔가 달 라진 모습이 있다고 각한다. 점점 더 괜찮아 지길 바란다. 나에게^^ 내 두 가지의 사진을 보면 그래도 뭔가 달라진 모 습이 있다고 각한다. 피험자 2번 인터뷰 쑥스러움과 창피하고 자신감이 없었으므로 카메라를 보며 나 자신을 표현하지 못함. 그냥 길게 풀어 해친 머리보다 헤어제품을 바른 후 스타일링을 하니 이목구비도 훤해 보이고 표정 도 좋았으며 오히려 이런 옷이 나에게 더 날씬 해 보이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 교수님말씀로 인을 달라지게 하기위해선 먼저 나 자신의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노력하고 있고 살도 빠지면서 더욱더 나 자신에게 자신감도 기고 웃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 피험자 3번 인터뷰 내가 처음에 포토 시간에 사진을 찍었을 때에는 포즈도 못했고 창피하기도 하고 떨리기 도 하고 싫기도 하고 잘 웃지도 않았습니다. 포즈도 자유롭게 한 것 같고 웃기도 노력하였 습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창피하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 다. 이제부터라도 살을 꼭! 빼고 잘 웃고 자신감 을 갖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88 한국메이크업디자인회지. Vol. 5, No. 3; 2009 피험자 4번 인터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약간의 긴장과 어색한 포즈를 잡느라 힘들었다. 점점 자신감도 줄어드 는 것 같고 얼굴표정도 무뚝뚝한 표정에 지친 표정으로 바뀌는 것 같아 보여 나도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다. 각지도 못한 나의 이미지 변화를 보는 시 간이라 정말 내가 많이 변했구나 하는 것을 보 고 또 느끼게 된다. 피험자 5번 인터뷰 촬영 초기에는 부끄러워하고 당당하지 못 한 모습이라는 각이 들었다. 화장하는 방법 을 다르게 하니 어색했던 눈 화장이 이제는 자 연스러워졌고 2년 초기 때 보다 현재 8kg 이 빠져 전체적인 사이즈가 줄어들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가장 띄는 부분이다. 포토 헤어 수업 때문에 몸매 관리도 하고 사진 촬영할 때 의 민망함과 부끄러움이 없어지고 어떻게 하면 바디라인을 살릴 수 있는 포즈인지를 알게 되 어서 졸업사진 찍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 다. 미지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내 자신을 더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피험자 8번 인터뷰 사진을 찍었을 때는 자신감도 없고 그냥 장난으로만 찍었었는데 찍은 사진을 볼 때 정 말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 다보니 포즈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카메라에 한 두려움도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단순히 표정만 짓고 예쁘게 만 나오려는 것 보다는 자신의 이미지를 찾아 서 자신감도 겼습니다. 피험자 9번 인터뷰 사진을 찍으면서 나를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었고, 정말 이미지 변신의 필요성을 느꼈 다. 사진 속의 나는 날씬하지도 않고, 어색해 보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밝고 명랑하고 남을 잘 배 려하는 장점을 살려서 더 많이 웃고 밝게 긍정 적으로 살면서 실력도 있고 외모도 빠지지 않 는 최고의 감각을 가진 TOP메이크업 아티스 트가 되고 싶다. 피험자 6번 인터뷰 처음 촬영을 했던 사진을 보면 조금은 어 색하고 촌스러운 느낌이었다. 처음엔 촬영하는 것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어떤 포즈를 취 해야 하는지에 부담을 느꼈다. 교수님과의 상 담을 통해서 나 자신을 좀 더 꾸미고 몸매도 더 가꿔야겠단 각이 들었다. 피험자 7번 인터뷰 어색하고 카메라를 잘 쳐다보지 못했고, 포즈나 다른 주위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부끄러 워했다. 그리고 어색하게 웃음을 날리기만 했 다. 친구들 앞에서도 카메라를 잘 보았고, 혼자 서도 배웠던 포즈를 취했다 표정이 훨씬 자연 스러워 지고 그래도 어색하긴 하지만 예전보다 는 나아진 느낌이었다.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 고 웃어야겠다. 내 긍정적인 이미지와 밝은 이 피험자 10번 인터뷰 명랑한 성격이긴 하나 작은 키에 한 콤 플렉스로 인하여 사진촬영에 해서는 적극적 이지 않았다. 그러나 사진촬영하면서 가장 많 이 변한 것은 저 스스로가 자신감이 많이 겼 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해서 다시 한 번 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옷을 입을 때나 화장 을 할 때에도 나에게 맞는 것인지 신경을 쓰게 되었다. Ⅳ. 결론 및 제언 위와 같이 연구 결과인 인터뷰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의 결여, 부끄 러워하고 당당하지 못한 모습,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꺼려하는 태도,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의 심리변화 연구 289 자기표현 부족 등 자신감이 결여된 여들이 두 차례의 외모 개선 효과를 병행한 사진촬영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객관적으 로 타자화( 他 者 化 )함으로써 올바르게 인식을 하게 되고 외모 이미지에 한 관심 증와 신 체불만족에 한 적극적인 외모 가꾸기를 통한 개선 의욕 증 및 외모관리 행동의 실천의 계 기가 되고 있었으며 사진촬영의 익숙함에서 오 는 자신감 있는 포즈 등이 나타났다. 즉 외모 개선 효과를 병행한 사진촬영은 사 진촬영을 통한 자아 재인식과 긍정적인 자아존 중감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준실험 연구와 심층 면 담을 병행한 사례연구로서 연구 상자가 일부 여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봄에 시행한 사례연구로 인해 외모 개선 효과 실행시 계절 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사진촬영의 경험과 외모개선 프로 그램을 병행한 보다 심도 있고 실증적인 연구 가 활성화 되기를 기한다. 위논문 참고문헌 김양진(1996). "유행의복 이미지가 개인의 자아개념과 의 복태도에 미치는 영향", 연교 박사위논문. 김진웅(1989). 한국인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 종교 한국외 석사위논문. 박소현(2004). "사진 치료의 이론과 실제", 이화여자 교 석사위논문. 이수경, 고애란(2005). "외모향상 추구행동에 관한 질적 연구". 이연주(2005).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 습에 있어서 신체언어 활용방안", 종교 교육원:국어교 육전공. 이응창(2005). "비언어 의사소통체계의 접근을 통한 서사 극에 나타난 신체언어 연구", 단국교 석사위 논문. 최정화(2006). "사진활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국민교 석사위 논문. Thompson, J, K(1990). "Body image disturbance: Assessment and treatment", Elmsford, N. Y.: Pergamon Press. Cash, T, & Pruzinsky, T(1990). "Body images: Development, deviance, and change", New York: The Guilford Press. Heinberg, L, J(1996). "Theories of body image: perceptual, developmental, and sociocultural factors", In J. K. Thompson (Eds), Body image, eating disorders, and obesity: An integrative guide for assessment and treatment. Washington, DC: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단행본 강혜원(1995). "의상사회심리", 서울: 교문사. 김영순(2001). 신체언어 커뮤니케이션의 기호-서울: 커 뮤니케이션북스 김종환(2002). 주름살과 속눈썹은 반비례하더라, 서울 한 비미이어. 김우룡 외(2004).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론", 나남출판. 나다나엘 브랜든, 나를 존중하는 삶, (서울.지사 2003) 박아청(1998). 자기의 탐색. 서울: 교육과사. 이무석, 정신분석의 이해(전남: 전남교 출판부, 1995) 이석주(2000). 신체언어와 의사전달, 국어교육 101호, 한국 국어교욱 연구회. 임숙자, 황선진, 이종남, 이승희, 양윤(2002). "현의상사 회심리", 서울: 지사. 최윤희(1999:12-13).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북스. 최정화(2006). "사진활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Edrienne, Apelle. 여성미, 황혜숙 역(서울: 신원문화사, 1981) 술지 성영신(1994). "한국인의 그릇된 물질주의와 과소비유형", 한국 심리회지: 사회문제, 1(1), pp.69-82. 황진숙(1998). "신체만족도와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 이 의복추구혜택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류회지, 22(3), pp.293-302. 성광수, 김성도(2001). "한국인의 언어 예절과 신체 언어", (기호 연구: 몸짓 언어와 기호) 제 10집 Cash, T, & Pruzinsky, T(1990). "Body images: Development, deviance, and change", New York: The Guilford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