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완성 2007.9.10 11:57 PM 페이지235 사진 4 해미읍성 전경(충남 역사문화원 제공) 남문과 서문 사이에는 문헌기록에 敵臺로 표현 된 鋪樓 2개소가 길이 7.9m~7.7m, 너비 7.5m~7.6m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성 둘레에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탱자나무를 돌려 심었으므로 탱자성이라는 별칭이 있었다고 한 다. 성문은 동, 서, 남, 북 4곳에 있는데, 네모지게 잘 다듬은 武砂石으로 쌓았으며, 주 출입구인 남 문은 아치모양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5 해미읍성 남문 남 동 서문에는 문루를 건축하였는데, 남문은 鎭南門(현재 鎭南樓), 동문은 葵陽門(현재 岑陽樓), 서문은 靜 門(현재 枳城樓)라 하며, 북문은 암문형식으로 문루가 없다. 서문의 남 측에 인접하여 수구가 성벽 아래로 暗渠형태로 마련되었다. 1973~1981年 사이에 성내의 민가와 학교 등이 모두 철거되고 무너진 성벽은 원형을 살려 복원되었다. 1974년에는 동문 서문이 복원되었다. 4. 발굴조사 1981년 성내 일부를 발굴한 결과 현재의 동헌 서쪽에서 객사와, 현재의 아문 서쪽 30m 지 점에서 옛 아문지가 확인되었고, 관아외곽석장기지(官衙外廓石牆基址)가 조사되었다. 韓國 邑城의 保存과 活用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