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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aif.re.kr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산업연구 시리즈 21년 8월 31일 제 16호

산업연구 시리즈 21 8월 31일 제 호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연 구 원 안혜영 mith5@hanaif.re.kr 2-22-2663 연구위원 정귀수 gsjeong@hanaif.re.k 2-22-2681

내 용 요 약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 동향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은 전세계적인 수요확대 및 가격하락에 따른 경제성 향상으로 고성장세 지속 21년 태양광발전 산업은 각 국 정부 지원 확대 및 경제성 향상으로 전년대비 127% 확대된 16.6GW에 이를 듯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시 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 규모를 GW급으로 확대. 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 여력을 갖춘 First Solar, Suntech, Sharp 등 상위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됨 금융위기 이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태양광발전 부품 및 소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215년 전후로 태양광발전 단가가 화석연료과 같아지는 시점인 그리em패리티에 도달할 전망. 이 경우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전망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규모는 협소하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시장 확대 중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대비 5% 내외에 불과하나,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5.3%의 고성장세를 보여옴 국내 태양광발전 생산능력대비 시장 규모가 작아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이 약 6%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 글 로벌 태양광발전 수요 확대로 수출액 및 수출 비중은 매년 확대 현재 약 2여개 업체가 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이후 모듈, 시스템설치/운영 부문으로 갈수록 시장규모대비 진출 기업 수가 많아 경쟁강도가 높음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현황 태양광발전 산업의 Value Chain은 폴리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그리고 발전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로 분류 구분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셀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발전소 글로벌 시장규모 (29년) US$ 5억 US$ 95억 US$ 19억 US$ 145억 US$ 158억 글로벌 주요업체 REC(미국) Wacker (독일) Renesola(중국) LDK(중국) 신예츠(일본) Q-Cells(독일) First Solar(미국) Suntech(중국) Q-Cells(독일) First Solar(미국) Sunpower(미국) PowerLight(미국) Tenesol(프랑스) 영업이익률 1~2% 8~12% 15~2% 5~8% - 진입장벽 높음 중간~높음 중간~높음 낮음 낮음

내 용 요 약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미국, 중국 등의 국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사업이 안정화 되면서 각 Value Chain별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의 경우 경쟁국가 대비 시장 진입이 늦게 이루어짐에 따라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 글로벌 태양광산업 대비 열위에 놓임 - Value Chain 중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의 경우 경쟁국가와 비교적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한 반면, 태양전지 및 모듈 시스템 설치 부문에서는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및 시사점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은 21~14년 연평균 3% 이상의 성장세 지속 예상 태양광 발전단가 하락에 따른 경제성 확보와 미국, 중국 외 아시아 국가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감안 시 연평균 3% 이상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글로벌 태양광발전 설치규모는 21년 16.6GW에서 214년 약 37.3GW까지 확대될 전망 한편, 기술 장벽이 낮아지고, 원가경쟁력이 주요 변수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의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될 듯. 미국도 적극적인 정부 정책과 박막형 태양전지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망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 주도의 시장 재편이 예상 212년부터 RPS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태양광에 의한 발전량이 의무적으로 부과되어 태양광 발전의 보급 및 시장 확대가 예상됨 최근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수요 급증 및 경제성 향상으로 사업성이 높아지자,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입하는 대기업이 증가. 따라서 향후 국내 시장은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및 M&A를 활용해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는 대기업 위주로 재편 될 전망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구도변화로 금융그룹은 다양한 영업기회 확보 가능할 듯 국내 태양광 기업들은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에 있어 국내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M&A 및 지분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보여 향후 금융그룹의 IB 영업기회가 확대될 전망 212년 RPS의 도입으로 국내에서도 태양광발전 투자가 과거 대비 확대될 전망. 또한 대기업들은 협소한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내세워 해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됨. 이 같은 태양광발전 기업들의 투자 진행은 기업금융 부문의 영업 기회가 될 전망

목 차 Ⅰ.최근 국내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1. 세계 시장의 트렌드 변화 _ 1 가. 시장 규모 및 성장세 _ 1 나. 기업들의 대형화 _ 2 다. 경제성 확보 _ 4 2. 국내 시장의 트렌드 변화 _ 5 가. 시장규모 및 성장세 _ 5 나. 수출 현황 _ 6 다.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_ 7 라. 대기업의 진출 및 기존 중소업체들의 경쟁심화 _ 9 Ⅱ. 태양광발전 산업의 Value Chain 분석 1. 세계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_ 11 가. 세계 태양광발전 기업 현황 _ 11 나. 세계 태양광발전 Value Chain 동향 _ 13 2.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_ 17 가.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현황 _ 17 나. 국내 태양광발전 Value Chain 동향 _ 2 다.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경쟁력 평가 _ 25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1. 향후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 전개 방향 _ 29 가. 시장규모 전망 _ 29 나.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의 사업 전략 _ 3

목 차 2.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전개 방향 _ 31 가. RPS 도입에 따른 시장 전망 _ 31 나. 대기업의 시장 진출 본격화 _ 31 다.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재편 _ 34 3. 시사점 _ 37

표 목 차 표1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 현황 _ 2 표2 국내 잉곳/웨이퍼 주요 기업 현황 _ 21 표3 국내 태양전지 기업 현황 _ 23 표4 국내 태양전지 모듈 기업 현황_ 24 표5 폴리실리콘 기업 종합평가 결과 _ 25 표6 잉곳/웨이퍼 기업 종합평가 결과 _ 26 표7 태양전지 기업 종합평가 결과_ 27 표8 태양전지~모듈 기업 종합평가 결과_ 27

그 림 목 차 그림 1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 _ 1 그림 2 세계 태양광발전 매출규모 _ 1 그림 3 각국별 태양광발전 시장 점유율 추이 _ 2 그림 4 세계 주요업체들의 태양전지 생산능력 1GW급으로 확대 _ 3 그림 5 세계 태양광 Top1 업체의 시장점유율 변화 _ 4 그림 6 국가별 전기요금 _ 4 그림 7 태양광 발전의 Grid Parity 달성을 위한 Cost _ 4 그림 8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 _ 6 그림 9 국내 태양광발전 매출 규모 _ 6 그림 1 국내 태양광발전 수출 규모 _ 7 그림 11 태양광산업 Value Chain별 수출 비중 _ 7 그림 12 RPS 제도의 매커니즘 _ 8 그림 13 RPS도입에 따른 공급 의무비율 및 태양광 별도 의무량 _ 8 그림 14 태양광산업 Value Chain 업체 수 현황 _ 9 그림 15 태양광산업 Value Chain _ 1 그림 16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현황 _ 11 그림 17 Value Chain 별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 영업이익률 전망 _ 12 그림 18 폴리실리콘 수급 전망 _ 13 그림 19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 _ 13 그림 2 태양전지 수급 전망 _ 14 그림 21 태양전지 가격전망 _ 14 그림 22 기술에 따른 태양전지 시장 비중 _ 15 그림 23 모듈 수급 전망 _ 16 그림 24 태양광발전 보조금 및 모듈 가격 하락 추이 _ 16 그림 25 모듈가격 전망 _ 16 그림 26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현황 _ 17 그림 27 Value Chain별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 _ 18 그림 28 Value Chain별 생산 용량 확대 추이 _ 18 그림 29 국내 태양광 기업 Value Chain별 영업이익률 추이 _ 19 그림 3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_ 2 그림 31 국내 잉곳/웨이퍼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_ 21

그 림 목 차 그림 32 국내 태양전지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_ 23 그림 33 국내 태양전지 모듈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_ 24 그림 34 OCI 종합경쟁력 _ 25 그림 35 웅진에너지 종합경쟁력 _ 26 그림 36 KPE 종합경쟁력 _ 27 그림 37 신성홀딩스 종합경쟁력 _ 27 그림 38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의 향후 전략 _ 3 그림 39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전망 _ 35 그림 4 국내 태양전지 모듈 기업 실적 _ 37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1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1. 세계 시장의 트렌드 변화 가. 시장 규모 및 성장세 29~21년 사이 급성장 : 연평균 1% 이상 증가 예상 29~1년 태양광발전 산업은 글로벌금융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장 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29년 태양광발전 시 장규모는 전년대비 15.9% 증가에 그친 7.3GW였으나 21년 태양광발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27.4%나 증가한 16.6GW 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액 기준(모듈매 출액 기준)으로도 29년 26억 달러 규모에서 21년에는 35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는 21년 독일 및 주요 국가의 FiT(발전차액지원제도) 삭감이 21 년 하반기와 211년 상반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집행됨에 따라, 태양광발전 설치 가수 요가 29년 3.8GW에서 21년 약 9GW 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한 29년 하반기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과 서플라이 체인 전반의 마진 축소로 태양광발전 원가를 결정짓는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면서(28 그림1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 그림2 세계 태양광발전 매출규모 4, 3, (MW) CAGR 43% 37,2 6 5 4 (Billion $) 35 38 42 47 51 2, 1, 16,6 1,5 26 28 21E 212E 214E 3 2 1 29 26 16 12 26 28 21E 212E 214E 자료 : 솔라앤에너지 주 : 세계 모듈 매출액 기준 자료 : 솔라앤에너지

2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년 와트당 4.5달러였던 태양전지 모듈 가격은 21년 5월 기준 와트당 1.9달러까지 하락)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고 있다. 그동안 높은 발전 단가 때문 에 각국의 정부 지원 없이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향 상되면서 각국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독일, 스페인 등 일부 유럽국가와 일본 등을 위주로 형성되었던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이 다변화되 면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전체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 확대를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그림3 각국별 태양광발전 시장 점유율 추이 1% 8% 6% 4% 2% 독일 이태리 미국 일본 중국 기타 16 2 1 2 19 7 8 9 1 8 54 55 26 9 6 16 7 36 % 26 21E 214E 자료 : 솔라앤에너지 나. 기업들의 대형화 글로벌 기업의 생산능력은 GW급으로 확대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시 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능력을 GW급으로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 29년 1GW급 설비를 보유한 기업은 Suntech과 First Solar 2개사에 불과하였으나, 21년 상위 1개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1GW급으로 확대하고 있다. 29년 이후 태양광발전 부문에서 큰 폭의 가격하락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기업들은 비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3 그림4 세계 주요업체들의 태양전지 생산능력 1GW급으로 확대 1,6 1,2 8 (MW) 1,4 1,37 1,368 1,219 1, 87 65 1,25 29 21 1,11 1,1 1, 1, 1, 8 8 6 6 82 1GW 6 95 4 Suntech Sharp Fisrt Solar Solar world Q-Cells JA Solar Yingli Motech Canadian Solar Trina Solar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과점화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 참여 업체들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위기를 계기로 태양광 발전 상위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상위 기업 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설비투자에 나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점유율이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28년 Q-Cells, First Solar, Suntech을 비롯한 상위 7개사의 설치 용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44%였으나, 29~1년 사이 이들 기업 이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29년 상위 7개사의 시장점유율은 74%까 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업체별로 살펴보면, CdTe박막 태양전지 업체 인 First Solar의 시장점유율은 2%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업계 1위로 올라 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28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였던 독일의 Q-cell은 폴 리실리콘 수급 불안정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 태양광발전 상위 7개사 중 중국 기업이 4개사나 포함되면서, 중국 기업 들이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28년 중국의 Suntech, Yingli, JA Solar, Trina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21%에 불과했으나, 29년 16%p나 증가 한 37%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29년 기준 태양전지 생산량은 약 4GW 로 전체 생산량의 약 5%을 차지하면서 태양전지 최대 생산국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4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그림5 세계 태양광 Top1 업체의 시장점유율 변화 6 (%) 28 29 56 5 4 3 2 1 2 1 1 9 8 12 9 9 5 5 7 7 4 3 26 Q-Cells First Solar Suntech Yingli JA Solar Sunpower Trina 기타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다. 경제성 확보 215년 전후로 Grid Parity 달성이 가능할 전망 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28년 KG당 9달러에 이르렀지만,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21년 5월 기준 KG당 5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태양전 지 셀과 모듈가격 또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및 설비 증설 확대에 따른 공 급과잉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8년 셀과 모듈 가격은 각각 3$/Wp, 3.9$Wp였으나, 21년 5월 기준 1.5$/Wp, 1.9$Wp 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림6 국가별 전기요금 그림7 태양광 발전의 Grid Parity 달성을 위한 Cost.5.4.3 ($/kwh) 12 1 8 Grid Parity Cost 현재 Cost 28년 Cost ($/Wp) 1.5 9$/KG 7.5.2.1 이탈리아 독일 일본 스페인 프랑스 한국 미국 중국 6 4 2 5$/KG 3.9 3 3.5 1 1.9 1.5 2$/KG.22.27.95 2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 시스템 자료 : 솔라앤에너지 자료 : 언론자료, KTB투자증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5 세계 조사기관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태양전지 업체들의 마진 수준이 높으며,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태양전지 및 모듈 가격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모듈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215~2 년경으로 전망되었던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1 에 도달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 상된다. 일반적으로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폴리실리콘의 경우 KG 당 $2 미만, 모듈은 Wp 당 $1 미만, 시스템 기준으로는 Wp 당 $2 미만 까지 가격 하락 이 발생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발전 부품 소재의 수급상황과 최근 가격 하락 추이를 고려 시 215년 전후로 그리드패리티에 도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요금이 높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및 일조량이 풍 부한 미국의 California 지역 등에서는 이미 그리드 패러티에 근접해 있어, 212년 경 에는 오히려 태양광발전의 원가가 화석연료발전보다 낮아지는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 성도 제기되고 있다. 2. 국내 시장의 트렌드 변화 가. 시장규모 및 성장세 최근 5년간 145.3%의 고성장세 지속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발전량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최근 5년간 발전량 추이를 살펴보면 무려 연평균 145.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년 누적 설치량 기준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규모는 4MW로 전세계 시장의.3%에 불과했으나 25년 이후 유가 급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태 양광주택 1만호 보급사업, 발전차액지원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확대 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26~8년 동안에는 무려 연평균 2%의 성장세 를 기록하였으며, 28년에만 신규로 262MW가 추가되어 누적 설치 용량이 338MW에 달하여 세계시장 대비 비중이 5%대까지 확대되었다. 매출 기준으로도 24년 332억 원에 불과했으나 29년에는 72배나 증가한 2조 3,7억원 규모로 확대되었다. 또한 전체 신재생에너지원 매출 중 태양광발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24년 23.8%에서 21 년 66.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 태양광 발전 단가가 화석연료 발전단가와 같아지는 시기

6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그림8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 (누적기준) 그림9 국내 태양광발전 매출 규모 1, 8 6 4 2 (MW) 설치규모 2.1.7 3. 5.4 세계시장 대비 비중 (우) 338 453 6.2 95 747 585 3.5 (%) 3.6 3.7 3.3 76 1 9 31 4 24 26 28 21E 212E 7 6 5 4 2 6, 5, 4, 3, 2, 1, - 태양광산업 매출 (억원) 태양광산업비중 (우) (%) 66.6 59. 49.5 36.2 53,736 23.8 24.5 23.3 23,765 72배 증가 15,486 332 667 1,6654,4 24 26 28 21E 7 6 5 4 3 2 1 자료 : 솔라앤에너지 주 : 비중은 전체 신재생에너지 매출 중 태양광산업의 매출 비중 자료 : 솔라앤에너지 나. 수출 현황 최근 글로벌 태양광발전 수요 확대로 수출 급증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전체 매출액의 약 6~7%가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 로 파악된다.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는 29년 누적 기준 45MW 수준에 불과하 지만,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들의 생산능력은 7MW를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 시에도 중국 등 저가의 수입제품 사용 비중이 확대되면서 국산 부품 및 소재 및 제품을 사용하는 비중은 5~6%에 그치고 있어, 국내 태양광발전 관련 생산 기업들의 수출은 매년 확대되어 왔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발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29년 하반기부터 21년 현재까 지 태양광발전 관련 수출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년 태양광발전 산업 수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44%에 해당하는 1억 7,3만 달러 규모였으나, 21년에는 33억 8,만 달러 규모로 확대되어 수출 비중이 7% 에 달할 전망이다. 벨류체인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및 잉곳 웨이퍼 부문의 수출 비중은 7~8%로 높 게 나타나고 있으며, 태양전지가 약 6%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다운스트림인 모듈, 장비 부문의 수출 비중은 3~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 수출국 또 한 과거에는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와 일본에 국한되었으나, 최근 미 국, 중국, 대만, 인도, 체코 등으로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7 그림1 국내 태양광발전 수출 규모 그림11 태양광산업 Value Chain 수출 비중 8, 6, 4, 2, 태양광산업 수출 (백만달러) (%) 8 1 (%) 수출비중(우) 76.2 76.1 82.4 8 7 7.3 6,68 6 6.3 61.4 6 4,23 3,38 5 44. 4 4 2 1,38 88 173 3 27 28 29 21E 211E 212E 폴리실리콘 71.7 잉곳,웨이퍼 63.8 셀 36.9 모듈 51.5 장비 자료 : 솔라앤에너지 자료 : 솔라앤에너지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태양광발전 관련 수출 급증세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 내 일시적인 수요 급증에 따른 영향이 크며, 향후 국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세 는 현재 수준보다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국내 제품 들과 수출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 때 문이다. 중국 태양광발전 기업은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제조단가를 유럽업체 대비 약 6~7% 수준까지 절감해 왔다.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부문별 기술 수준이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 차이를 극복할 만큼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 점을 감 안할 때, 수출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발전차액 지원 축소 및 212년 RPS도입 최근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 부담이 커 지자 정부는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점차 축소하고 212년부터는 RPS 제도를 도입할 계 획을 밝혔다. 기존 태양광발전 관련 지원책인 발전차액제도는 정부가 일정기간 정해진 가격을 보장하는 보급시스템인 반면, 의무할당제는 정부가 공급자에게 의무를 부과 하여 시장을 창출해 주는 대신 가격은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8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지원책인 RPS가 도입될 경우, 설비규모 5MW이상(신재생에 너지설비제외)의 14개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비율을 오는 212년 2.%에서 215년 3.5%, 222년까지는 1%로 높여야 한다. 또한 정부는 공급 의 무자들이 발전단가가 낮은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만 집중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발전단가가 높은 태양광발전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을 밝혔 다. 정부가 내세운 태양광발전 관련 인센티브에 따르면, 공급의무를 지닌 발전사업자 는 RPS 시행 초기 5년간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매년 2~3MW 신규 보급하여야 하며, 222년까지의 목표 보급량인 1,2MW를 초기 5년 안에 모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24~9년 사이 국내 태양광 보급 용량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연평 균 약 9MW 씩 증가해온 것을 감안할 때, 태양광발전 관련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212~16년 사이 태양광발전 보급 증가량은 현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빠른 시간 안에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인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에는 일반 신재생에너지와는 별도로 인증서 가 중치도 2 더해질 전망이다. 그림12 RPS 제도의 매커니즘 그림13 RPS도입에 따른 공급 의무비율 및 태양광 별도 의무량 1,5 1,2 9 (MW) 태양광 별도 의무량 의무비율(우) 7. (%) 1. 1,2 12 8 6 3 3.5 9 2. 48 12 212E 216E 22E 4 자료 : 지식경제부 자료 : 한국전기연구원 2 3KW가 초과되는 일반부지의 태양광 발전시설에는.7~1.의 가중치가 적용되며, 3KW이하 일반 부지에서는 1.2의 가중치가 더해질 전망

Ⅰ. 최근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9 라. 대기업의 진출 및 기존 중소업체들의 경쟁심화 Value Chain별 차별화, 다운스트림으로 갈수록 중소형업체들의 경쟁 심화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수는 약 2여개로 전체 시장규모 대비 기업들의 시장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초기 단계에 서는 기술 개발 능력을 지닌 중소기업이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형 태로 시장이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태양광발전 산업의 사업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대기업의 시장 참여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 지 중소기업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1년 수출입은행에서 국내 태양광발전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 산업 내 기업 분포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벨류체 인별로 살펴보면 기술력 및 대규모 자본 투자를 필요로 하는 폴리실리콘 및 태양전지 분야는 대기업 참여 비중이 각각 57.1%, 32.4%로 타 사업부문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 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다운스트림 시스템설치 운영 부문에 있어서 는 중소기업의 참여 비중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Value Chain 중 최종 단 계인 시스템설치/운영의 중소기업 비중은 92.6%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14 태양광산업 Value Chain별 업체수 현황 (29년 기준) 16 12 (업체수) 대기업 중소기업 125 8 대기업 비중 높은편 4 37 23 11 4 6 1 3 1 5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설치/운영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1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그러나 최근 태양광발전 산업 규모가 확대, 경제성 향상 등의 시장 환경 변화로, 자 금력과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태양 광발전 산업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태양광발전 내 원가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규모의 경제,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는 대기업군 이 기존 진출 업체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직 계열화 달성을 위한 기업 간 통합 또는 수익성 악화된 기업들의 시장 도태 등 향후 급격한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림15 태양광산업 Value Chain 구분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셀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발전소 제품 글로벌 시장규모 (29년) US$ 5억 US$ 95억 US$ 19억 US$ 145억 US$ 158억 글로벌 주요업체 REC(미국) Wacker(독일) Renesola(중국) LDK(중국) 신예츠(일본) Q-Cells(독일) First Solar(미국) Sharp(일본) Suntech(중국) Q-Cells(독일) First Solar(미국) Sharp(일본) Sunpower(미국) PowerLight(미국) Tenesol(프랑스) 국내 주요업체 OCI KCC 오성엘에스티 웅진에너지 (주)넥솔론 KEP 현대중공업 신성홀딩스 미리넷솔라 심포니에너지 에스에너지 신성씨에스 LG솔라 LG CNS 미리넷(주) 영업이익률 1~2% 8~12% 15~2% 5~8% - 진입장벽 높음 중간~높음 중간~높음 낮음 낮음 자료 : 언론자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리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1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 세계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가. 세계 태양광발전 기업현황 Value Chain별 동향 및 주요 기업 현황 태양광발전 산업의 Value Chain은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 태양전지, 모 듈 그리고 발전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로 분류되고 있다. 우선 핵심소재인 폴리실리 콘의 경우, 대규모 자금력과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진입장벽이 높아 타 부문대비 참여 업체수가 적으나, 사업이 진행될 경우 타 부문대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편 이다. 29년 기준 글로벌 폴리실리콘 시장규모는 약 5억 달러에 이르며 REC, Wacker 등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잉곳/실리콘 시장 규모는 29년 기준 약 95억 달 러에 이르며, 폴리실리콘 대비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며 Renesola, LDK 등 이 진출해 있다. 한편 태양전지 부문의 시장규모는 약 19억 달러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Q-cell, Sharp, First Solar, Suntech, JA Solar 등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을 과점 그림16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현황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12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하고 있다. 태양전지 모듈 부문의 시장규모는 약 145억 달러에 이르며 주로 Q-cell, Sharp, First Solar 등의 태양전지 생산 업체가 모듈 사업부문을 함께 영위하며 수직계 열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부문의 경우도 타 부분 대비 기술 장벽이 낮아 중소형 업체들이 산재해 있는 편이다. 최근 태양광발전 규모가 확대되고, 원가절감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체의 대형화, 생산 효율 증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 재 중국 기업을 주축으로 글로벌 태양광업체들의 수직계열화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 다. 특히 중국업체인 Yingli의 경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모듈 및 시공 서비스까지 전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Q-cell, Sharp, First Solar, Suntech 등 태양전지 제조 업체들이 모 듈 사업을 함께 영위하면서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들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태양광발전 Value Chain 중 단일 사 업부문만 영위하는 기업과 사업부문 간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기업 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태양광발전 수요가 둔화되었던 29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Value Chain 중 단일 사업부문만을 영위하는 경우,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 한 폴리실리콘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매우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하였다. 29년 폴리 실리콘 기업들의 합산 영업이익률이 1.5%에 이르렀으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부문 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3.3%, -14.7%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사업부문이 수직계열화 된 업체들은 단일 사업부문만 영위하는 업체들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29년 기준, 잉곳/실리콘~모듈, 셀~모듈의 사업 그림17 Value Chain 별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 영업이익률 전망 2 15 (%) 1 5-5 -1 P-Si Ingot/Wafer Cell -15-2 Ingot~Module Cell~Module Fully Integrated 29 21 211E 212E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3 부문이 수직계열화 된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1.1%, 13.4%를 기록하였으며, 전 Value Chain이 수직계열화 된 경우 영업이익률이 15.3%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 은 결과는 사업부문이 수직계열화 될수록 규모의 경제 및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나 단 일 사업분야 기업 대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 세계 태양광발전 Value Chain 동향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은 당분간 지속될 듯 폴리실리콘은 그동안 태양전지 생산원가의 7%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로서 태양 광발전 단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동안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태양광산업 의 발전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28년 이후 세계 메이저 기업인 Wacker, Hemlock, OCI의 공격적인 증설로 생산능력은 2배 이상 확대된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게 되면서, 폴리 실리콘은 공급과잉으로 전환되었다. 29년 말 이후 각 국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지 원책과 함께 경기회복세로 자금조달이 원활해지면서 폴리실리콘 수요는 다시 확대 되어 21년 폴리실리콘 수요는 전년대비 56.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 메이저업체 이외에도 한국, 중국 등에서 신규업체의 진입이 지속됨에 따라 공급과잉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8 폴리실리콘 수급 전망 그림19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 3 (천톤) 생산능력 수요 5 ($/KG) 25 2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지속 4 3 35 396 15 1 2 25 5 1 85 53 45 43 26 28 21E 212E 26 28 21E 212E 자료 : KTB 투자증권 자료 : Photon Consulting, 대우증권

14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한편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가격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26년 396$/KG 까지 상승했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28년 하반기 세계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1년 5월 기준 52$/KG까지 하락하 였다. 향후 기업들의 설비 투자 및 수요 증가세에 따른 수급상황을 고려 시 폴리실리 콘 가격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잉곳/웨이퍼 타 Value Chain 대비 타이트한 수급을 보임 한편,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수급 상황은 그동안 전후방 산업인 폴리실리콘과 태 양전지 셀과 비슷한 추이를 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 타 태양광발전 Value Chain 사업부 문이 공급과잉을 보이는 것과 달리 태양전지용 웨이퍼(Wafer)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긍정적 시장 분위기로 인해 셀, 모듈업체들의 증설이 빠르게 진행되어 온 반면,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잉곳(Ingot)과 웨이퍼업체들의 생산 설비 증설은 뒤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8년 7.5$/Wp에서 21년 5월 기준 1$/Wp 대로 하락한 웨이퍼 가격은 소폭의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잉곳 및 웨이퍼 업체들 또한 최근 사업영역 확장과 설비증설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셀/모듈의 공급과잉은 29년 이후 점진적으로 완화 태양광발전 Value Chain 중 태양전지의 경우 타 부문대비 가장 오랜 기간 연구가 이 루어지면서 타 사업 영역대비 생산설비 증설이 먼저 진행되어온 특성상 26년 이후 그림2 태양전지 수급 전망 그림21 태양전지 가격 전망 5 (GWp) 생산능력 수요 6 ($/W) 4 3 Cell 공급과잉 5 4 3 5 4 4 3 2 1 2 1 1.5.8 26 28 21E 212E 1996 2 24 28 21E 212E 자료 : 솔라앤에너지 자료 : LG경제연구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5 공급과잉 추세가 지속되어 왔다. 26년 태양전지 생산능력은 4.5GW에 불과했으나 29년에는 18GW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상위업체들이 1GW급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 획에 있어 21년 26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29년 하반기 이후 독일의 수요 급증 및 원재료가격 급락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공급과잉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태양전지 가격 하락은 타 소재 대비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24년 4$/Wp 였던 태양전지 가격은 28년 3$/W로 소폭 하락에 그쳤으나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21년 5월 기준 1.5$/W 까 지 하락하였다. 한편 태양전지는 기술에 따라 결정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고 있는데, 현재 세계 태 양전지 시장에서는 광변환 효율(결정형 18~22%, 박막형1~12%)이 상대적으로 높은 결정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동안 세계 조사기관은 폴리실리콘 사용량이 적은 박막 형 솔라셀 시장이 일정 영역을 차지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해 왔다. 29년 퍼스트솔라 등 CdTe박막 전지의 약진으로 박막형 태양전지 점유율은 16.2%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21년 Fisrt Solar 증설 지연 및 결정질 태양전지 업체들의 공 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점유율은 일시적으로 축소될 전망이 다. 그러나 박막형 태양전지 부문의 기술개발로 변환효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참여 업체도 증가하고 있어 태양전지 시장 내 박막형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 로 보여 214년에는 2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22 기술에 따른 태양전지 시장 비중 1% 결정질태양전지 박막형태양전지 5.6 9.9 12.6 16.2 14.2 16.1 17.4 2.2 21.5 8% 6% 4% 94.4 9.1 87.4 83.8 85.8 83.9 82.6 79.8 78.5 2% % 26 28 21E 212E 214E 자료 : 솔라앤에너지

16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그림23 모듈 수급 전망 6 5 4 3 2 1 (GWp) 모듈생산능력 Decline rate(우) (%) 3.5 1.5.9 공급과잉 서서히 완화 51.9 42.3 공급부족 -12.4-16 -9-9.8-23.7 34.2 26.7 2.6 11.7 7.9-39.3 2.9 4.3 공급과잉 26 28 21E 212E 214E 1-1 -2-3 -4-5 자료 : 솔라앤에너지 한편 26~8년 세계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은 2.9GW~ 7.9GW 까지 확대되었으나 전 세계적인 태양광설치 수요확대 증가세에 미치지 못해 타 벨류체인 부문과는 달리 공 급부족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29년 태양광 발전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기업들의 설 비투자 증가로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이 21년 2.6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태양광모듈의 공급과잉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모듈의 수급변화에 의 해 모듈 단가도 큰 폭의 변화를 보여 왔는데, 26년 4.11$/Wp였던 태양광 모듈 가격 은 29년 2.3$/Wp 까지 하락하게 되었다. 그림24 태양광발전 보조금 및 모듈 가격 하락 추이 그림25 모듈 가격 전망 5 3 1 (%).4448 /kw 3.85 $/kw 보조금 기준가격.491 /kw 모듈 가격 2.34 $/Wh.3764 /kw 1.79 $/kw 5 4 3 ($/Wp) 4.11 3.82 3.85-1 -3-5 -1-1 보조금 감소율 -24 모듈가격 감소율 -39 28 29 21 2 1 2.34 1.79 1.5 1.31 1.2 1.8 26 28 21E 212E 214E 주 : 독일의 태양광 발전차액 지원 기준 발전차액지원 보조금액의 설치 용량 규모는 3~1kWp 기준 자료 : 솔라앤에너지 자료 : 솔라앤에너지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7 이에 따라 각국의 태양광 발전차액지원금액의 하락률 보다 모듈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29년 하반기~21년에 태양광발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모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1년 모듈 매출액 규모는 28년 규모 이상 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모듈의 공급과잉은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가.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현황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별 업체 진출 현황 글로벌 태양광발전 산업과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에서도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경우 대규모 자금력과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진입장벽이 높아 타 부문대비 참여업체 수가 적은편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OCI, KCC의 대기업과 한국실리콘이 진출하여 생 산을 진행 중이다. 한편 폴리실리콘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 잉곳/실리콘 시장은 웅진 그룹,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등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웅진 그룹은 현재 원재료인 폴 리실리콘 부문에도 진출하여 현재 폴리실리콘 설비를 건설중에 있으며, 오는 211년 부터 폴리실리콘에서 잉곳/웨이퍼의 소재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태양전지 부문의 경우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성상 대기업의 진출 및 생산비중이 높은 그림26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현황 (29년 기준)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18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편이며 이중 현대중공업, LG전자, 신성홀딩스, KEP, 미리넷솔라의 생산 비중이 높은 편이다. 모듈 부문의 경우 타 Value Chain 대비 진출 업체수가 많고 중소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태양전지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들이 수직계열화를 이루기 위해 모듈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모듈 사업부문에서도 대기업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Value Chain별 경쟁력은 경쟁국가 대비 열위 국내에서도 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학교 및 정부기관 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술 개발이 점차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사업화와 연계되면서 최근 5년간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어 왔다. 국내 태양광 발전 규모는 25년 약 8MW로 세계 시장 비중이.7%에 불과했으나 21년 585MW까지 확대되어 세계시장내 비중이 약 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규모 및 경쟁력 부문에서 독일, 이태리, 일본 등 선도 기업 및 미국, 중국 등 새롭게 부상하는 국가 대비 열위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의 기술 수준은 폴리실리콘 및 잉곳/웨이퍼 등의 소재 부문을 제외하면 선진국대비 열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국내 태양광발전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Value Chain별 기술수준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부문 기술력이 선진국 대비 8%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태양전지는 약 6%, 모듈 및 시스템설치 및 운영 부문은 5%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투자 규모가 큰 대기업 비중이 높은 업스트림 부문 기업의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들을 그림27 Value Chain별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 그림28 Value Chain별 생산 용량 확대 추이 1 8 (%) 81.4 8. 4, (MW) 29 21E 3,62톤 6 59.7 49 5.5 3, 2,57톤 4 2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설치 2, 1, 1,58 1,36 1, 1,16 86 51 폴리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자료 : Photon Consulting, 대우증권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19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선진국의 기술과 대등해지 기 위해서는 약 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 태양광 기업의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후발주자로 태양광발전 시장에 진출하였지만 대규모 설비투자로 생산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수직계열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축소해왔다. 또한 저가 및 저순도의 소재를 사용하여 효율을 높이는 저비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모듈 가격을 유럽업체 대비 약 6% 수준으로 낮추면서 가격 경쟁력을 경쟁국가 대비 월등히 향상시켰다. 그러나 국내 태양광 모듈 가격은 유럽업체 대비 8~85%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대 비 열위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기업들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을 위해 부문별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에 있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루 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은 점차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수익성은 Value Chain과 업체 규모에 따라 차별화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Value Chain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폴리 실리콘 부문을 제외하고는 경쟁국가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대기업의 생산이 주가 되고 있으며, OCI, KCC 등의 생산 본격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 이며 2%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그 이후 다운스트림의 경우중소 업체의 비중이 높은 특성상, 초기 투자비 부담 및 낮은 경쟁력, 경쟁 심화 등의 요인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Value Chain 상에서도 상,하위업체 간 실 적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업체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림29 국내 태양광 기업 Value Chain별 영업이익률 추이 3 2 (%) 1-1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 모듈 시스템 및 기타 설치 -2 26 27 28 29 자료 : 각사 IR 자료, 솔라앤에너지

2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나. 국내 태양광발전 Value Chain별 동향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들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지속 태양광발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은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27년 OCI가 태양 전지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시작하면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KCC와 한국실리콘이 뒤이어 진출하면서 29년말 기준 연간 생산규모는 세계 생산능력의 약 2%에 달하는 25,7톤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약 8% 정도가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태양광 기업 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27~8년 폴리실리콘의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게 되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러나 29년 금융위기에 따른 태양광발전 수요 둔화 및 세계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면서 업 체들의 수익성 악화 리스크가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들의 경우 가 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증설 효과 및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인해 수익성 하락폭 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29년 하반기 이후 태양광발전 수요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자 기존 메 이저 업체 뿐만 아니라 신규업체들도 폴리실리콘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우선 21년을 전후해 OCI, KCC, 한국실리콘 등의 기존 업체들이 신증설하는 폴리실리콘 물량이 29년 전체 폴리실리콘 생산규모의 약 3%에 달하는 약 3만톤에 이르고 있다. 한편 LG, 삼성, SK 등 대기업도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을 결정하면서 폴리실리콘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표1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 현황 회사 생산량(톤) 내용 -3기 공장 건설중, 21년 말 OCI 16,5 27,톤으로 확장 KCC -생산량 중 절반은 현대 중공업 6, (KAM 포함) 으로 납입 -212년까지 연간 1,톤 규모 한국실리콘 3,2 설비용량으로 확장 웅진 -211년부터 연간 5,톤 생산 건설중 폴리실리콘 용량 확보 예정 -삼성, LG화학이 투자여부 검토 중 -SK케미컬 대만업체와 MOU체결 시범 합계 25,7 설비 운영 중 -한화케미컬, 해외 업체 인수 검토 중 자료 : KOPIA 그림3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3 (%) 27.9 25.6 25 2 15 13.5 1 9.2 5 26 27 28 29 자료 : Kis-Value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21 이에 따라 향후 국내외 태양광 수요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은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원가 경쟁력이 낮은 신규 업체들이 투자를 포기하거나 지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진출 업체들 중에도 OCI 및 KCC 등 규모의 경제 확보 및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한 업체들만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태양광 발전단가가 빠르게 하락하여, 태양광발전 선진국들의 그리드패리티가 예상보다 빨리 달성될 경우 태양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폴리실리콘수요도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 경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한 상위사의 대규모 증설이 진행 중 국내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시장은 태양광발전 시장 확대에 비례하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면서 웨이퍼 기반의 솔라 셀 수요가 확대된 것에 기인한 것이다. 29년 말 기준 국내 태양광용 잉곳/웨이퍼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배 이상 확대된 1,5MW에 이르고 있어 세계 잉곳/웨이퍼 생산 규모의 약 15% 내외에 이르고 있다. 21년에도 태양광발전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웅진에너지,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등의 업체들의 증설이 진행 중에 있어 잉곳 생산규모는 약 8MW 이상 확대되고, 웨이퍼 생산규모는 약 5MW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1년 잉곳/웨이퍼 시장규모는 약 2배가량 확대된 2,8MW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표2 국내 잉곳/웨이퍼 주요 기업 현황 회사 생산량 (MW) 잉곳 웨이퍼 내용 글로실 3 2-21년까지 5MW로 확대 네오세미테크 2 1 렉서 5 4-21년까지 8MW로 확대 넥솔론 32 23-21년까지 4MW, 213년까지 1GW로 확대 웅진에너지 4 3-21년까지 잉곳 6MW로 확대 오성LST 4 4-21년까지 2MW로 확대 엘피온 - 2 - 실트론 3 3 - SK솔믹스 - - -현재 건설 중 -212년까지 2MW 확보 예정 합계 1,7 51-21년 말 웨이퍼 생산용량 1GW에 이를 것으로 예측 자료 : KOPIA 그림31 국내 잉곳/웨이퍼 기업 영업이익률 추이 4 3 2 1 (%) 자료 : Kis-Value 2.6 2.7 2.1 35.9 평균영업이익률 상위2개사 영업이익률(웅진에너지,넥솔론).2 26 27 28 29 21.

22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잉곳/웨이퍼 시장 내 참여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 편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현재 잉곳/웨 이퍼 시장에는 웅진에너지, LG실트론, 렉서,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등이 진입해 있다. 한편 잉곳/실리콘 기업들의 수익성은 업체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국내 잉곳/웨이퍼 생산기업의 최근 영업이익률은 26~8년 2%대에 머물러 있으며, 금융위기에 따른 태양 광 수요 급감 및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29년 영업이익률은.2%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이는 생산업체들이 주로 소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거나 신규 진출업 체가 많아 규모의 경제가 시현되지 못했으며,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도 이루어지지 못하 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생산능력 기준 상위 2개 사인 웅진에너지와 넥솔론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28년 35.9%, 21.%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이들 상위사가 타 업체 대비 높은 생산능력을 확보하면서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장기계약을 통해 원재료 공급처와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잉곳/웨이퍼 시장은 규모를 확보한 일부 상위 업체의 시장 주도가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생산규모가 크지 않았던 실트론, 솔믹스 등 대기업계열 업체 들이 그룹의 태양광발전 사업영역 확대 방침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대할 전망이며, 그 외 KCC 관계사인 아르케솔라 및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진입도 예상되고 있어 대기업 계열사 중심의 경쟁이 예상된다. 태양전지는 대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 중 높은 기술력 및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태양전지 부문은 27년 이후에 업체 진입이 나 타나는 등 타 부문대비 늦게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 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태양전지 생산능력은 28년 약 2MW에 29년 86MW로 4배 이상 확대되었다.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 호조에 따라 기존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 되고 있으며, 신규업체들 또한 잇달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국내 태양전지 생산능력 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설비투자 현황에 따르면 국 내 태양전지 생산능력은 21년 1.5GW, 212년에는 4.4GW 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다. 이에 따라 29년 4.8%에 불과했던 세계시장 비중 또한 212년 약 1%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23 표3 국내 태양전지 기업 현황 회사 생산량(MW) 내용 현대중공업 35-21년까지 4MW로 확대 LG전자 12-21년까지 24MW로 확대 신성홀딩스 1-21년까지 15MW로 확대 KPE 9 - 미리넷솔라 9-21년까지 3MW로 확대 삼성전자 3-21년까지 12MW로 확대 한화석화 3-215년까지 1GW로 확대 22년까지 2GW로 확대 STX솔라 25 --21년까지 5MW로 확대 알티솔라 25 -박막 생산업체 한국철강 2 (amorphous-si) 합계 86 자료 : KOPIA -21년 말까지 1,36MW로 확대 그림32 국내 태양전지 기업 실적 15 1 5-5 -1 (%) 1.4 자료 : Kis-Value 평균영업이익률 상위2개사 영업이익률(KPE, 현대중공업) -2.1 11.3 1.9-3.1-8.3 26 27 28 29 9.9 국내 태양전지 시장은 초기 단계에는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최근 대 기업의 잇단 진출로 대기업 중심 시장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 태양전지 시장에는 현대중공업, 미리넷솔라, KPE, 신성홀딩스 등의 업체가 상업 생산을 진행 중이며, 지난부터 LG, 삼성, STX솔라, 한화케미칼 등이 잇달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편 국내 태양전지 제조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은 아직까지 매우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시장참여 기간이 짧아 투자비용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시장규모대비 진출 업체수가 많아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상위 업체들의 경우 1%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 또한 타 사업부문의 실적에 의한 것으로 실제 태양전지 사업부문의 기여도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ㆍ장기적으로 국내 태양전지 시장이 일정 규모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경제성을 갖출 여력이 있는 상위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태양전지 시장의 9% 이상이 반도체 생산 공정과 유사한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임을 고려했을 때, 세계 반 도체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삼성, LG 등의 대기업이 태양전지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경우, 이들 업체 중심으로 시장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24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계열화 및 생산규모 확대 여력이 없는 중소규모 업체들의 경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업체간 양극화 심화가 예상된다. 중소형업체 비중이 높은 모듈 부문은, 경쟁심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예상됨 국내 태양광 시장은 산업 내 진입장벽이 낮은 모듈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옴에 따라 시스템설치/운영을 제외한 태양광 Value Chain 중 참여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29년 기준 국내 태양광 모듈 시장 규모는 1,16MW로 세계 시장 내 비중은 약 1%에 이르고 있다. 현재 태양광발전 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의 대기업이 1MW이상의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며, 심포니에너지, 경동솔라 등의 업체들도 추가 증 설을 진행하고 있어 21년 말 국내 모듈시장 규모는 약 1,58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태양전지 모듈 제조 기업들의 수익성은 태양광발전 Value Chain 내 타 부문대 비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타 사업부문 대비 기업들의 진출이 먼저 이 루어져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위 업체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발전 수요가 큰 폭으로 둔화된 29년을 제외하면 4.5~1% 영업이익률을 보여 왔지만, 시장 내 참여업체 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모듈가격 하락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표4 국내 태양전지 모듈 기업 현황 회사 생산량(MW) 내용 현대중공업 27-21년까지 35MW로 확대 S-Energy 15 - LG전자 12-21년까지 24MW로 확대 심포니에너지 1-21년까지 14MW로 확대 경동솔라 8-21년까지 1MW로 확대 Solar World Korea 8-21년까지 15MW로 확대 서울마린 5-21년까지 1MW로 확대 기타 225 - 알티솔라 25 -박막 생산업체 한국철강 2 (amorphous-si) 합계 1,16-21년까지 1,58MW로 확대 자료 : KOPIA 그림33 국내 태양전지 모듈 기업 실적 평균영업이익률 14 (%) 상위2개사 영업이익률(에스에너지,현대중공업) 12 11.3 1.4 11. 1.5 1 8 7.6 6 4.6 4 1.6 2 26 27 28 29 자료 : Kis-Value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25 국내 태양전지 모듈시장은 LS산전, 에스에너지, 심포니에너지, 경동솔라 외 다수의 업 체들이 진출해 있다. 이들 업체 중 대다수가 기존 IT 산업과 발전 산업을 영위하며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 시장에 진출하였다. 또한 태양전지 모듈 사업이 일반적 으로 시스템 및 시설까지 영위하는 특성상 최근 건설업 경험이 있는 대기업들의 시장 진 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연계되어 있는 에스에너지, LG,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신성 ENG 및 경동솔라 등 중견 이상의 그룹에 속한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한 것 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향후 규모의 경제를 위한 경쟁적인 투자와 수직계열화 완성을 위한 계열사 간 연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모듈 분야에서도 대기업을 중 심으로 경쟁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 경우 시장 형성 초기 진입한 다수의 중소형 업체 들의 경우 대기업 대비 시장 내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시장 내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경쟁력 평가 앞서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Value Chain별 산업 및 기업현황을 살펴본 결과, 국내 태양광 발전의 경우 시장형성이 본격화 된 것이 5년 내외에 불과해 기술력, 생산규모, 관련 기업들 의 수익성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경쟁국가 대비 열위에 놓여있다. 그러나 최근 각 Value Chain별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생산규모를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력 을 향상시켜나가면서 점진적으로 세계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표5 폴리실리콘 기업 종합평가 결과 그림34 OCI 종합경쟁력 기업명 성장성 (5) 수익성 기술력 경쟁 향후 종합 (5) (5) 구도(5) 전망(5) 평가(5) Wacker 2.5 5 5 5 4 21.5 OCI 4 5 3 4 3 19 향후전망 성장성 5 4 3 2 1 수익성 REC 3 2 4 4 3 16 MEMC 2 2 4 3 3 14 Toku yama 2 1 3 2 3 11 시장지배력 기술력 주 : 녹색(우수: 총점의 8% 이상), 연녹색(양호: 총점의 7% 이상), 노란색(보통: 총점의 6% 이상), 주황색(취약: 총점의 6% 미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6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표6 잉곳/웨이퍼 기업 종합평가 결과 그림35 웅진에너지 종합경쟁력 성장성 5 기업명 성장성 수익성 기술력 경쟁 향후 종합 (5) (5) (5) 구도(5) 전망(5) 평가(5) 4 3 LDK 2 2 4 5 5 18 Renesolar 3 2 4 4 4 17 향후전망 2 1 수익성 웅진 에너지 2.5 5 3 2 4 16.5 Solargiga 2.5 3 3 3 3 14.5 시장지배력 기술력 주 : 녹색(우수: 총점의 8% 이상), 연녹색(양호: 총점의 7% 이상), 노란색(보통: 총점의 6% 이상), 주황색(취약: 총점의 6% 미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의 세계 태양광 시장 내 위치를 살펴보기 위해, 각 Value Chain 내 글로벌 주요 기업과, 국내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매출성장률), 수익성 (영업이익률), 기술력, 경쟁구도, 향후 전망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종합 경쟁력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Value Chain 중 폴리실리콘과 잉곳/ 소재 부문의 국내 기업은 글로벌 시장 내 중ㆍ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실리콘 부문은 국내 대표기업인 OCI와 Wacker, REC, MEMC 를 분석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OCI는 3~4년의 짧은 사업 영위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증설과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 힘입어 높은 성장성 및 수 익성을 보이고 있어, 종합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 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잉곳 및 웨이퍼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기업인 웅진에너지와 LDK, Renesolar, Solargiga를 분석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웅진에너지는 수익성과 향후 전망 (수직계열화 가능성) 부문에서 경쟁기업 대비 우위를 보인 반면 성장성 및 경쟁강도 부문이 부진하게 나타나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은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Ⅱ. 태양광발전 산업 Value Chain 분석 27 표7 태양전지 기업 종합평가 결과 기업명 성장성 수익성 기술력 경쟁 향후 종합 (5) (5) (5) 구도(5) 전망(5) 평가(5) JA Solar 3 5 4 5 4 21 Motech 2 2 3 3 3 13 그림36 KPE 종합경쟁력 성장성 5 4 3 2 향후전망 1 수익성 KPE 1.5 1 3 2 3 1.5 시장지배력 기술력 주 : 녹색(우수: 총점의 8% 이상), 연녹색(양호: 총점의 7% 이상), 노란색(보통: 총점의 6% 이상), 주황색(취약: 총점의 6% 미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한편 태양전지와 태양전지~모듈 부분의 평가 결과, 글로벌 시장 내 국내 대표기업의 경쟁력은 아직 하위권에서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전지 부문의 경쟁력은 태양전지 사업만을 영위 하는 기업과 태양전지~모듈 부문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기업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태양전지 사업 부문은 최근 몇 년 사이 태양전지 기업들이 수직계열화를 이루기 위해 모 듈사업을 함께 영위함에 따라 순수 태양전지 기업은 많지 않은 상황이며, 국내 태양전지 기업 중 타 사업비중이 큰 대기업은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 부문에 표8 태양전지~모듈 기업 종합평가 결과 기업명 성장성 수익성 기술력 경쟁 향후 종합 (5) (5) (5) 구도(5) 전망(5) 평가(5) First Solar 4 4 5 5 4 22 Sharp 4 5 4 4 4 21 Suntech 4.5 5 4 3 3 19.5 그림37 신성홀딩스 종합경쟁력 향후전망 성장성 5 4 3 2 1 수익성 Q-cell 3 2 4 4 4 17 신성 홀딩스 3 3 3 1 4 14 시장지배력 기술력 주 : 녹색(우수: 총점의 8% 이상), 연녹색(양호: 총점의 7% 이상), 노란색(보통: 총점의 6% 이상), 주황색(취약: 총점의 6% 미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8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서는 국내 대표기업인 KPE와 글로벌 기업인 JA Solar, Motech을 분석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태양전지 사업 부문 참여 기업의 종합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타 Value Chain 대비 낮게 나타 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인 KPE의 경우 성장성, 수익성, 시장지배력에서 경쟁력이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양전지~모듈 부문의 참여 기업은 평가 결과, 타 사업부문 대비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부문에서는 국내 기업인 신성 홀딩스와 글로벌 기업인 First Sola, Q-cells, Sharp 등을 분석기업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를 살펴보면, 최근 CdTe 태양전지 양산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1위로 올라선 First Solar와 대표기업인 Sharp는 성장성, 수익성, 기술력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하며 종합평가에서 최상위에 위치하였으며, Suntech과 Q-cells도 종합 평가 결과 보통 이상 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국내 대표기업인 신성홀딩스는 대부 분의 평가 항목에서 평균 또는 평균 이하의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평가결과 최하위에 위치 하고 있어, 글로업기업 대비 경쟁력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29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1. 향후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 전개 방향 가. 시장규모 전망 21~14년 연평균 3% 이상의 성장세 지속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세계 태양광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1년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는 전년대비 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 광발전 원가경쟁력 향상에 따른 수요 확대, 독일의 정부 보조금 삭감 계획에 따른 폭발적 인 가수요 증가, 신흥 시장 수요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은 태양광 발전단가 하락에 따른 경제성 확보와 요인과 미국, 중국 외 아시아 국 가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연평균 3% 이상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설치규모는 21년 16.6GW에서 214년 약 37.3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태양광발전의 설치규모 확대는 단기적으로는 공급과잉 상태를 야기할 전망이다. 그 러나 중장기적으로 발전단가 하락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면서 태양광발전 수요가 빠르게 증 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서서히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212~3년 이후에는 수급이 안정 화 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주도 향후 태양광발전 시장은 유럽 및 일본 중심에서 미국 및 중국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태양광발전 기술의 범용화로 기술장벽이 낮아지고 있으며, 태 양광 발전 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 되면서 원가경쟁력이 주요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 이다. 현재 중국은 대규모 생산능력 및 수직계열화 달성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은 First Solar 등의 기업을 중심 으로 저가의 CdTe 박막 태양전지의 양산에 성공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국가의 정책적 지원 확대 또한 태양광발전 산업의 고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미국은 현재 세제 혜택 등으로 태양광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주별로 RPS(의무할당제)를 도입

3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히여 태양광 수요를 이끌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21년 까지 중국 태양광 발전량을 1GW 규 모로 확대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보급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태양광 발전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년 각각 8%, 2%에서 214년 16%, 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나.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의 사업 전략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은 차별화된 전략 구사할 듯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현재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 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업체들의 과점화 현상이 나타나고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상위 기업들은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 된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관련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시장 내 후발 주자인 미국과 중국의 Fisrt Solar, Suntech, Yingli 등의 기업은 저비용화 기술을 토대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여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는 가운데 시스템 및 설치 사업까지 영위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 요 창출을 모색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Sunpower는 고효율 태양전지 위 주의 수직계열화로 고가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그림38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의 향후 전략 자료 : 솔라앤에너지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31 Kyocera, Snayo 등은 니치마켓인 고효율 태양전지 사업에만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Q-cell 등의 기업은 태양전지사업에 집중하되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전개 방향 가. RPS 도입에 따른 시장 전망: 태양광발전 시장 확대에 긍정적 국내 태양광발전 부품/소재 기업들은 안정적인 국내 수요처 확보 정부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을 변경하여 212년부터 기존 발전차액제도를 대신 하여 국내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 에너지로 의무화하는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도입할 계획에 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RPS 도입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량이 의무적으로 부과됨에 따라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및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RPS 도입 초기 5년간은 공급의무를 지닌 발전사업자가 태양광발전에서 매년 2~3MW 규모를 신 규 보급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게 되므로 이 기간 내에는 태양광발전 설비가 현재 대비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부문의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시 현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폴리실리콘, 잉곳 등의 소재부문, 태양전지, 모듈의 생산 기업 또한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 대기업의 시장 진출 본격화 대기업진출 가속화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되어 왔으며 아직 대기업 의 진출이 본격화 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입하거나 검토 중인 대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 운데,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태양광발전의 원가 하락으로 경제성이 향상되면서 사 업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부문에 진출했던 대기업들은 수직계열화의 완성을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경쟁 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LCD 기반 기술을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형 IT 기업들 또 한 신성장 동력으로 태양광산업 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2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LG : 전 Value Chain에 걸쳐 수직계열화 완성이 가능할 듯 LG그룹의 태양광발전 사업 계획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전 부문(잉곳, 웨이퍼, 솔라셀, 모듈, 시스템 설치)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별로는, 실 트론이 잉곳과 웨이퍼를, LG전자가 태양전지와 모듈, LG CNS가 태양광 발전소 개발 프로 젝트, LG솔라에너지가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될 계획이다. 또한 현재 LG 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여부를 검토 중에 있어, 만약 폴리실리콘 제조가 가능해 지면 국내업체 중 가장 앞서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되므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의 계열사가 장비 및 부품 사업을 영위할 계획에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 : 반도체 기술력 바탕으로 태양전지 부문에 주력할 듯 삼성 그룹의 경우 태양전지 부문에 향후 1년간 6조원을 투자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각 사별로는 삼성정밀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폴리실리콘 제조를 검토 중에 있으며, 삼성전자가 태양전지와 모듈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태양광발전용 에너지 저장장치는 삼성 SDI, 시스템의 설치 및 운용은 건설, 시공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삼성 물산과 에버랜드가 담당하면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현재는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태양전지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삼성 전자는 태양전지 부문에서 연산 3MW급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가동 중으로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결정형 태양전지보다는 반도체 및 LCD 생산경험을 활용 할 수 있는 박막형 솔라셀에 무게를 두고 태양광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 M&A를 통해 공격적으로 태양광발전 사업 확대 한화그룹도 M&A를 통해 태양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잉곳에서부 터 웨이퍼, 셀, 모듈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종합 태양광업체인 중국의 '솔라펀 파워 홀딩스'를 인수하였다. 솔라펀파워는 현재 연간 생산 능력은 잉곳/웨 이퍼 4MW, 태양전지 5MW, 모듈 9MW로 잉곳 웨이퍼, 셀 기준으로는 각각 세계 1 위, 모듈 기준으로는 4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단숨에 태양광 모듈 기준으 로 국내 1위, 세계 4위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에 발판 을 마련한 한화는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사업 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까지 진출해 수직 계 열을 완성함으로써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33 SK, 현대중공업 :부족한 사업부분 보완하며 수직계열화 완성할 계획 SK그룹은 우선적으로 태양광 업스트림 분야를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SK케미칼을 통해 폴 리실리콘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잉곳/웨이퍼를 담당하는 기존 자회사인 SK솔믹스와의 수직계열화를 우선적으로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SKC가 태양전지와 모듈 사 업을 맡게 될 전망이며, SK건설이 시스템 설치 및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면서 전 부문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KCC와 합작법인인 KAM(Korea Advanced Materials)를 설립하여 폴리실리콘 생산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폴리실 리콘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기존에 진출했던 태양전지, 모듈 생산, 시스템 설치 등의 분야 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설비증설로 시장 지배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국내 태양광발전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이와 같은 대기업의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 본격화는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에 긍정적으 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지닌 국내 대기업의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경우 국내 태양광발전 부분별 생산능력이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각 사가 보유한 계열사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이룰 예정이어서 규모의 경제 및 효율성 향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태양전지 이후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이 경쟁국가 대 비 열위에 있었으나, 반도체 및 LCD 기술력을 지닌 국내 대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태양전지 및 모듈 부문에서의 경쟁력 또한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반도체, LCD, 조선 산업 등에서 확보하게 된 세계 정상의 기업 브랜드를 태양광 산업에 접목할 경우 기업 브랜드를 이용한 프리미엄 가치 또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재편 중소형 업체들의 시장 도태 가속화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글로벌 기업대비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 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상ㆍ하위 업체 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각 Value Chain 내에서 선도업체 및 대기업 계열사들이 그나마 수익을 내고 있지만, 그 외 중ㆍ소규모 업체

34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들의 경쟁 심화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은 과거와 달리 기술력뿐만 아니라 규모의 경제 및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이 성공 여부를 좌 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직계열화 및 규모의 경제를 이룰 여력이 없는 중소형 업체들의 태양광발전 사업 영위는 더욱 어려워 질 전망이다. 결국 대기업 계열사 및 일정규모를 확 보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는 일부 상위사를 제외하면 관련 업체들의 시장 도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의 참여도가 낮았던 다운스트림 부문에서도 최근 대기업의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 업체들의 시장 도 태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결국,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대기업중심으로 재편될 듯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은 현재 선진국인 유럽 국가 및 일본대비 기술력이 뒤쳐져 있 으며, 이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국 태양광발전 기업들과 같이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 결국 향후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여력을 갖추고 있으며, 계열사 및 M&A를 활용해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는 대 기업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삼성, SK의 경우,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한 대형 기업의 이점을 살려, 각 사가 보유한 계열사를 통해 태양광 Value Chain별 모든 사업 부문의 영위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경쟁사 대비 높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빠른 속도로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내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한화 그룹은 해외 유수 업체의 M&A를 통해 폴리실리콘~태양전지 모듈 부문 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되면서, 경쟁기업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35 그림39 국내 태양광발전 기업 수직계열화 전망 기업구분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발전소 LG LG화학 실트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전자 LS산전 LGCNS SK SK케미칼 SK솔믹스 SKC SKC SK건설 삼성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삼성코닝 정밀소재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자 에스에너지 삼성물산 에버랜드 대 기 현대중공업 KAM (KCC 합작법인)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업 한화 한화케미칼 or 글로벌기업인수 솔라펀파워( 中 ) 솔라펀파워( 中 ) 한화케미칼 솔라펀파워( 中 ) OCI OCI 넥솔론 웅진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에너지 KCC KAM STX STX솔라 STX솔라 신성 신성홀딩스 신성CS 신성ENG 오성LST 네오세미테크 오성LST 네오세미테크 KEP 미리넷솔라 KPE 미리넷솔라 심포니에너지 심포니에너지 한국철강 알티솔라 한국철강 (박막형) 알티솔라 (박막형) 한국철강 (박막형) 알티솔라 (박막형) 자료 : 언론자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36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그 외 현대중공업, 웅진, OCI, KCC, STX 등의 기업은 이미 태양광발전 시장에 선발 진출하여 Value Chain 내 일부 사업부문별로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져 있다. 현대중공업 은 태양전지~모듈 및 설치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태양광발전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OCI와 웅진의 경우 폴리실리콘과 잉곳 및 실리콘 의 소재 부문에서 계열사를 통한 수직계열화를 이룸으로써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도 후발 진출한 삼성, LG 등 대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필요에 따라 서는 부족한 사업부문을 보완하여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견 기업인 오성LST, 네오세미테크, 신성, KPE, 미리넷솔라 등은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내 선발 진출하여 각 Value Chain 에서 기술력과 일정 규모 이상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대기업들이 대규모 생산능력, 수직계열화를 내세우며 시장을 과점해 나감에 따라 이들 기업의 시장 내 입지는 점점 좁아져 단독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양광사업에 진 출하는 대기업과의 M&A를 통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우선 시장 내 진출한 대기업 중 아직 수직계열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 부족한 사업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이들 각 사업 부문에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의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진 대기업의 경우도 진출 초기에는 사업경험 부족으로 핵심 제 품 개발 및 생산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해 이들 기업의 M&A를 진행하거나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의 포지셔닝 전망 글로벌 시장대비 협소했던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대기업들의 시장 참여 확대로 규모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며, 업체들의 시장 과점 현상 및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진출 기업들은 글로벌 태양광발전 기업과 같이 각 기 업의 특성 및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각사의 사업 진출 계획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LG, SK, 한화, 현대중공업 등의 기업은 대 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여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면서, 폴리실리콘부터 시스템 및 설치 사 업까지 영위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 인다. 또한 삼성은 고효율 태양전지 부문에 강점을 지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부문의

Ⅲ. 태양광발전 산업 전망 및 시사점 37 수직계열화로 고가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철강과 알티솔라 등은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웅진, OCI, KCC 등은 태양전지 소재부문 사업에 집중하되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4 국내 태양광발전태양광발전 기업의 향후 전략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3. 시사점 중ㆍ소형 기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요구됨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내에는 폴리실리콘 소재~시스템 설치에 이르기까지 약 2개 내외의 업체가 참여중이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태양광발전의 원가경쟁력 제고, 각국의 정책적 효과, 대체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 대되면서, 규모의 경제,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대기업들이 공격적 인 시장 참여 및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그동안 태양광발전 산업 각 Value Chain에서 사업을 영 위해오던 다수의 중소형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경쟁 강도가 높고 그동안 대기업의 참여가 저조했던 모듈 및 시스템설치 등 다운스트림으 로 갈수록 기존 참여 기업들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쟁력이 약

38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화된 중소형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투자 및 여신에 있어서도 업체별 리스크를 고려해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M&A 및 지분투자 등의 영업기회 확보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이 점차 대기업위주로 재편되면서 각 기업들은 태양광발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직계열화 완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 성, LG 등 대기업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가 태양광발전 내 전 벨류체인 부문의 사업 영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부 사업부문의 수직계열화만이 이루어져 있어, 국내ㆍ외 태양광발전 관련업체를 대상으 로 적극적인 M&A 및 지분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국내 태양 광발전 기업들의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태양광발전 시장에서의 IB 영업기회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태양광발전 기업들의 국내ㆍ외 투자 확대로 기업금융 부문의 영업 기회 확보 그동안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규모는 해외 시장 대비 매우 협소하여, 국내 시장에서 업체들의 사업 기회 확보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12년 RPS 제도의 도입으로 212~16년 사이 태양광발전 보급량이 매년 2MW이상씩 늘어나게 되므로, 국내 시장에서도 태양광발전 관련 투자가 과거대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이다.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 프리미엄을 지닌 국내 대기업들의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 이 가속화됨에 따라 해외 투자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기업은 글로 벌 태양광발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한적인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태양 광발전 부문에서도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나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태양광발전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진행은 향후 금융그 룹의 대규모 여신 확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장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PF를 통한 대규모 시설 투자 또한 다 시 회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진출 기업들의 신규 투자 계획 및 증설 계획의 파악을 통해 PF시장에서의 영업확대 가능성도 파악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1] 이민식, 전환기에 있는 태양전지 산업의 글로벌시장 전망과 시사점, 산은경제연구소, 21 [2] 이정, 21년 태양전지산업 전망, 하나대투증권, 21 [3] 조용권, 태양광산업의 환경변화와 시사점, 삼성경제연구소, 21 [4] 양성진, 태양광산업, 자생력을 키워야할 때, LG경제연구소, 21 [5] 유영국, 태양광은 식지 않는다, ktb투자증권, 21 [6] 박연주, 태양광-두 번째 도약, 대우증권, 21 [7] 정귀수, 태양광발전산업의 성장 전망 및 수요위축에 따른 영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9 [8] Korea Photovoltaic Conference, Solar& Energy, 21 [9] 신재생에너지 부품ㆍ소재 산업화 정책토론회, 에너지경제연구원,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