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VIP 지점 장 훈[755-6900] hun0825@seoulfn.co.kr 투자를 통한 금융 I.Q. 높이기 의 개 념 - (Equity-Linked Securities) 를 국내에서는 통상적으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부릅니다. 주가연계증권은 기존의 투자수단 ( 예금, 채권 등) 이 주가( 종합주가지수, 개별주식 ) 에 연계되어 추가적인 이익을 획득할 수 있도 록 설계된 상품을 말합니다. - 위의 개념만으로는 잘 설명이 안 될 것같아 먼저 기본구조를 그림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그 림 1. 의 기본구조 개 요 1. 원금의 일부를 채권에 투자 2. 원금의 나머지를 주가지수 연계증권에 투자 3. 채권만기시 최초 투자원금 보존 4. 주가지수 연계증권에서 추가수익 획득 - 이제 사례를 통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자> 예금에만 넣어두자니 금리가 만족스럽지 않고, 주식을 하자니 너무 위험한 것 같다고 생각한 투자자 장훈은 여유자금 100만원을 1년동안 안전하게 묻어 둘 투자처를 찾다가 모증권사의 원금 보존형 ( 만기1 년) 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증권사> 그 증권사는 장훈의 원금 100 만원을 받은 이후, 다음과 같이 투자를 하였습니다. a. 원금 100만원중 95만 5천원은 금리가 연4.8% 인 국고채에 투자(1년후 원금 95만 5 천원 + 이자4만 5천원 수취 = 100 만원) 하여 1년후 원금보존 b. 원금 중 나머지 4만 5 천원을 주가지수 옵션 등에 투자. -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는 원금확보를 위한 채권 투자분 외의 나머지 금액은 주가지수에 연동되어 결정 되므로 투자수익률은 만기 전까지 확정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동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와 비슷한 상품으로는 은행의 주가지수 연동예금 (ELD) 이 있는데 투자 원금 중 일부를 원금이 보장되는 이자율로 정기예금에 넣은 뒤, 나머지 돈으로 주가지수 옵션이나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예금을 말합니다. 이것 은 만기시 예금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이자수익을 가지고 주가지수에 연동해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로 운용되 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자산운용사의 ELF 도 역시 이들과 비슷한 상품입니다. ( 증권사) 와 ELD( 은행), 그리고 ELF( 자산운용사 ) 는 기본적으로 수익률이 연동된다는 점에서 본질은 비슷 하지만, 제시한 수익률에 대한 보장수준의 정도와 과세 등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의 표는 이를 좀 더 자세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표 1. 주가연계상품 비교 구 분 ( 주가연계증권) ELF( 주가연계펀드) ELD( 주가연계예금) 운 용 주 체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은 행 상 품 성 격 유가증권 펀 드 예 금 발행회사가 부도가 나지 않는 원금 보장 여부 한, 사전에 제시한 수익률 지급 과 세 부 분 배당소득세 없음( 원금보존 추구) 채권혼합형의 경우 ELD나 와 동일한 세율. 주식혼합형인 경우는 다름 원금보장 (5,000만원까지 예금보험 공사에서 보장) 이자소득세 부과 투자하기 - 국내에서 발행했던 는 녹아웃형, 디지털형, 불스프레드형 등 그 형태가 아주 다양하고 만기 시의 손익구조 및 원금보존여부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품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면 투자자의 투자결정에 많은 혼란을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지금 현재 증권사들이 가장 많이 만 드는 상품을 중심으로 에 접근하겠습니다. 는 크게 원금보장형과 수익확장형( 원금비보장형) 이 있습니다. 원금보장형의 대표적 상품에는 넉아웃형(Knock-out) 이 있고, 원금비보장형의 대표적 상품은 N Star M Chance 형이 있습니다. 1) 넉아웃형 (Knock-out) - 넉아웃형 란 주가연계상품이 어떤가격대를 노크(Knock) 하면 수익률이 바뀌는 상품입니다. 이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 례 1.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는 2. 만기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보존 추구 3.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에 따라 최고 연 12% 수준의 수익 기회 a. 투자기간 중 삼성전자 주가가 한번이라도( 장 중 포함) 20% 초과 상승한 경우 만기시 연6%수준 수익지급 b. 투자기간 중 0%~20%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연60% 의 참여율로 수익지급( 연0%~12% 수준 수익가능) 용어정리 상승참여율 : 이익에 참여할 수 있는 비율 예) 기초자산이 10% 상승시 상승참여율이 120% 라면 투자자는 12% 의 수익을 얻게 되고 상승참여율이 30% 라면 3% 의 투자수익을 갖는다. 사례에서 원금보존을 위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주가지수 연계증권; 그림 1 참조) 은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주식에 투자한 부분입니다. 원금보존형 상품이기 때문에 만기가 되어 삼성전자주가가 투 자한 시점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더라도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이 의 주요 수익구간은 삼성전자 주가가 현재보다 0~20% 까지 상승했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 상승참여율이 60% 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0~12% 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투자기간 중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번이라도 20% 의 상승을 초과하게 되면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6% 만을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은 증권사의 몫으로 가져갑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 가 +30% 의 수익률을 내었다면 투자자는 18%(30% x 60%) 의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약속된 6% 의 수익만을 받게되는 것이지요.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대략의 수익구조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기준주가결정일인 오늘 삼성전자의 주가가 만기일에 주가가 10000 원이었고, 11,500원이었다면 삼성전자 주가의 수익률은 +15% 이고, 고객이 이때 받을수 있는 수익률은 9% 입니다. 정 리 넉아웃형은 일정조건에 도달하면 조건이 확정되는 상품. 일정조건 20% 인 상품에서 기초자산가격( 예 삼성전자주가) 이 20% 이상 올랐다는 것은, 처음 설정시 지급조건(6%) 에 도달함을 의미함. 20% 가 오르면 지급조건이 확정되며, 만기지급일( 또는 중도상환일) 에 지급됨 1. 증권사에서는 넉아웃조건에 도달하면, 보유한 포지션을 정리하여, 고객의 상환일에 대비함. 2. 만기가 되었으나 넉아웃( 주가20% 이상) 이 안되는 조건일 경우, 참여율에 따라 고객에게 수익이 지급됨
2) N Star M Chance 형 - 기초자산이 N 개 (1 개이상) 이며, 옵션만기까지 M 회(1 회이상) 의 조기상환기회를 갖는 옵션. 지금 판매되고 있는 중 가장 많이팔리고 있는데, XX( 증권사이름) 투스타 처럼 기초자산이 두 개( 예 를 들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인 (ELF) 를 증권사( 자산운용사) 에서는 가장 많이 만들고 있습니 다. 사 례 1. 매6개월마다 총4번의 수익발생기회가 내재된 ( 만기 2 년) 2. 매6개월마다 평가일에 한국전력 보통주와 POSCO 보통주의 종가가 모두 최초 행사가격 ( 최초기준가격의 85%,80%75%70%)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 3. 조기상환 수익률 : 연 11% 4. 조기상환 조건 미달시 만기상환( 손익구조가 변함) 두 종목 모두 40% 초과 두 종목 모두 행사가 이상인 경우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 + 연평균11.0% 한 종목이라도 40% 초과 (6개월 5.5%, 1년6개월 16.5%, 2년 22%)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두 종목 중 하나라도 행사가 미만인 경우 최대 원금 + 세전10.0%( 연5.0%) 만기 수익률로 원금손실 -100% 까지 원금 손실 가능 용어정리 행사가격 : 조기상환일에 적용되는 가격을 말함 예) 행사가격이 매6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85%,80%,75%,70% 라는 것은 6 개월후 특정일( 평가일) 에 두주식모두 -15%, 1년후 평가일에 -20%, 1년 6개월후 평가일에 -25%, 2년후 만기일에 -30% 이상이어야 함을 의미. 이때의 수익 률은 연 11% 임.
- 사례는 기초자산이 한국전력과 포스코이며, 조기상환기회가 4번인 2Star 4Chance 상품입니다. 두종목의 최초 기준가격이 각각 10,000 씩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의 매력은 연11% 의 수익 률로의 조기상환( 만기전에 돈을 돌려받는것) 이므로 여기에 투자한 투자자는 하루빨리 연11% 를 얻기 를 기대해야 합니다. 투자 후 6 개월이 지나 최초의 평가일이 왔습니다. 이때 만일 두종목 모두 8,500원 이상이라면 (-15%) 투자자는 소원대로 5.5%( 연11%) 의 수익과 함께 돈을 돌려받게 됩니다. 그러나 둘 중하나가 8,500 원 밑으로 떨어졌다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투자후 1 년이 지나 다음 평가일이 도래했습니다. 이때는 조기상환 되려면 두종목 모두 8,000원 (-20%)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일 두종목이 모두 8,000원 이상이라면 투자자는 11% 의 수익과 함께 투자한 원금을 돌려받게 되지만, 두종목중 하나라도 8,000원 밑이라면 또다시 기회를 기다려야 하 겠지요. 투자후 1년 6개월이 지나 다시 세 번째 Chance 가 도래했습니다. 두종목 모두 7500 원이상(-25%) 이 되어야만 찬스를 쓸 수 있습니다. 만일 두종목 모두 7500원 이상이라면 투자자는 16.5%( 연 11%+6개월5.5%) 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투자자는 마지 막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진행상 기회를 놓쳤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기가 도래했습니다. 만기일의 수익구조는 세가지 경우입니다. 1. Chance 획득 : 두종목 모두 7000 원(-30%) 이상이면 투자자는 22%( 연평균11%) 의 수익과함께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2. 두 종목이 한 번이라도 6000 원(-4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 경우 이 경우 투자자는 10% 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2년에 10% 수익률이니까 단순계산으로 1년에 5% 의 수익률. 이런 경우 은행금리보다 못한 수익을 얻게 됩니다. 3. 최악의 경우 : 두 종목중 하나라도 6000 원(-4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있고, 두 종목중 하락 율이 더 큰 것의 만기수익률이 -30% 이상인 경우 사례에서 만기상환시 손익도 밑을 보시면 3번 맨끝의 단서에 Worst Performer 기준이라는 말이 써있습니다. 이것은 둘 중 한 종목이라도 40% 초과 하락했을 경우, 비록 40% 초과 하락 한 종목이 주가를 회복하여 본전인 10,000원이 되었다하더라도 40% 를 초과하락하지 않은 종 목의 수익률이 만기시 38% 손실을 입었다면 투자자의 원금이 -38% 손실을 입는 것을 의미합 니다. - 최악의 경우 투자자는 원금의 100% 를 날릴수 있습니다. 둘 중 한 종목이 상장폐지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형우량주는 -40% 의 손실이 날 확률이 낮습니다. 이상으로 상품들을 손익구조와 사례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쉽게 글을 쓰려고 노력했는데 그렇 지 않게 느끼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 앞장의 이메일로 메일을 보내시거나 전화번호로 문의 를 주신다면 친절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 자산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