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ilar documents
a.ps


2 2014년 10월 7일 종 합 화요일 제7577호 민선6기 남북교류 정부 몫 선 긋기 해군사관학교 北실세 AG 폐회식 참석 인천 대화 통로 부상 시 장기비전에 없어 유 시장 獨출장 확대 경계 남북관계의 돌파구로 인천 이 떠오르 며 선을 그었 는 상황에 인천의 대북

2 2014년 8월 28일 종 합 목요일 교육부 - 지방청 상호 소통 협력을 국비 확보 AG 성공 개최 동분서주 정부부처 관계자 만나 재정 현안 설명 경총 상의 돌며 티켓판매 매진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을 포함한 전국 황우여 장관은 특히 이 자리에서 세월 의 시 도 교육감


a.ps



2 2014년 9월 23일 종 합 화요일 도 넘은 남북공동응원단 규제 안타까워 성화 개성공단 기업 브랜드 단체 티셔츠 표기 부당 마케팅 이유 입장 거부당해 1956년 전국체전부터 2014년 AG까지 SISBRO 가 표기돼 있을 뿐이 곽경전 남북공동응원단 공동집행위원 장

2 2014년 7월 17일 종 합 목요일 제7522호 北 공동 입장 응원 단일팀 제의 가능성 구리친수구역 백지화를 77개 시민단체 1000만 시민마시는 식수 위험 오늘 판문점서 AG 남북 실무접촉 협의 대표단 명단 일정 교환 완료 북한 선수단과 응 원단의 인천 아시안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E1-정답및풀이(1~24)ok

6±Ç¸ñÂ÷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untitled

0429bodo.hwp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 C3D6C1BEBABB292E687770>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177

최우석.hwp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 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 D2E687770>

cls46-06(심우영).hwp

01Report_210-4.hwp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 D352D32315FC5E4292E687770>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상품 전단지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2

DBPIA-NURIMEDIA

화이련(華以戀) hwp

ÆòÈ�´©¸® 94È£ ³»Áö_ÃÖÁ¾

歯1##01.PDF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120229(00)(1~3).indd

PSAT¿¹Á¦Áý ȨÆäÀÌÁö °Ô½Ã (¼öÁ¤_200210) .hwp

(자료)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질문(의예과포함)(최종 ).hwp

D7 다나리조트/금강제 화/소나타 파워/한 샘/에이스침대 다나리조트/금강제화/바 디프랜드/한샘/에이스침 대 C3 알 라이트 핏 외 1 건 프로스펙스 C2 천지인 메가사포니 아/핫밀 시리즈 동원F&B/던킨도너츠 C

< B5BFBEC6BDC3BEC6BBE E687770>

<3130BAB9BDC428BCF6C1A4292E687770>

11민락초신문4호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

652

歯 조선일보.PDF

<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 E687770>

<C1DFB1DE2842C7FC292E687770>

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 1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 hwp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34B1C720C0CEB1C7C4A7C7D828C3D6C1BEC6EDC1FD D28BCF6C1A4292E687770>

160215

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hwp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C1DFB0B3BBE7B9FD3128B9FDB7C92C20B0B3C1A4B9DDBFB5292E687770>

ad hwp

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교육실습 소감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1

삼외구사( 三 畏 九 思 ) 1981년 12월 28일 마산 상덕법단 마산백양진도학생회 회장 김무성 외 29명이 서울 중앙총본부를 방문하였을 때 내려주신 곤수곡인 스승님의 법어 내용입니다. 과거 성인께서 말씀하시길 道 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만 道 를 배울 수 있

¼þ·Ê¹®-5Àå¼öÁ¤

109

단위: 환경정책 형산강살리기 수중정화활동 지원 10,000,000원*90%<절감> 형산강살리기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5,000,000원*90%<절감> 9,000 4, 민간행사보조 9,000 10,000 1,000 자연보호기념식 및 백일장(사생,서예)대회 10

歯 동아일보(2-1).PDF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33352D2D31342DC0CCB0E6C0DA2E687770>

<B9E9B3E2C5CDBFEFB4F5B5EBBEEE20B0A1C1A4B8AE20B1E6C0BB20B0C8B4C2B4D92E687770>

1) 음운 체계상의 특징 음운이란 언어를 구조적으로 분석할 때, 가장 작은 언어 단위이다. 즉 의미분화 를 가져오는 최소의 단위인데, 일반적으로 자음, 모음, 반모음 등의 분절음과 음장 (소리의 길이), 성조(소리의 높낮이) 등의 비분절음들이 있다. 금산방언에서는 중앙

DBPIA-NURIMEDIA

1-1Çؼ³

내지4월최종

15강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106월 평가원] 1)심청이 수궁에 머물 적에 옥황상제의 명이니 거행이 오죽 하랴. 2) 사해 용왕이 다 각기 시녀를 보내어 아침저녁으로 문 안하고, 번갈아 당번을 서서 문안하고 호위하며, 금수능라 비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Microsoft Word - 青野論文_李_.doc

<B3EBB5BFB0FCB0E8B9FD20B1B9C8B820B0E8B7F920C0C7BEC828C3D6C1BE29A4BB2E687770>

<B5B6BCADC7C1B7CEB1D7B7A52DC0DBBEF7C1DF E687770>

No Title

부벽루 이색 핵심정리+핵심문제.hwp

Transcription:

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號 출범 제7665호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새누리 인천시당 사무처장에 김동진 생했고, 사무처 중앙당 직능국장 실 국장 인사 조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홍일 치로 새로운 분 표)새 사무처장에 김동진(사진 48) 위기 조성에 나 중앙당 직능국장이 임명됐다. 선 것으로 알려 새누리당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졌다. 담은 당내 인사를 단행했다. 의 사무처장직을 마무리 한 박종식 리 서울시당 사무부처장, 중앙당 사 시당 사무처장은 9일자로 중앙당 민 무총장실 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원국장으로 발령받고 인천을 떠난 김 사무처장은 내년 총선에서 새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2 8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의원이 최고위원당선자들과 함께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부자감세 서민증세 백지화 투쟁 /황기선 기자 juanito@incheonilbo.com 靑과 대립각 예고 계파종결 제 1야당 존재감 회복 과제 새정치민주연합 2 8전당대회를 통해 외부적으로는 당장 눈앞에 닥친 4 29 당권을 잡은 문재인 신임 당대표가 풀어 보궐선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가 숙 야 할 당 내외 현안 과제가 산적해 있다. 제다. 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나 2월 이라는 난관과 맞닥뜨리게 됐으며, 외부 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의 지역구로서 임시국회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이 문재 적으로는 얼마 남지 않은 4 29 보궐선거 사실상 야권 성향이 강한 곳인데다 지난 인호 의 항로를 예측할 가늠자 구실을 및 여야 관계 정립을 통한 제1야당의 존 총선 당시 야권연대로 승리를 일궈낸 곳 할 전망이다. 재감을 드러내는 일이 시급한 과제다. 이다. 이미 전당대회 과정에서 박지원 후보 누리당이 지금보다 더 나은 좋은 성 박 처장은 그동안 인천 당원들과 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시 당원들과 시민들의 큰 사랑으로 인천시당 사 의 화합 소통에 이어 혁신을 일궈내 무처장직을 대과없이 끝내고 중앙 좋을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 당 민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 겠다 말했다. 다 며 자리는 이동하지만 인천발 이번 인사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미력하나마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 구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 성이 마무리되면서 인사 요인이 발 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당장 새 지도부 출범 직후 열리는 이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세 곳은 옛 통 먼저 문 대표가 취임 후 가장 먼저 풀 다. 靑, 3개 부처 차관인사 단행 이에 따른 여야 관계도 상당한 변화를 겪 당 내부적으로는 계파갈등 문제 해결 어야 할 과제는 계파갈등이다. 아울러 9년여 서울 출신인 김 사무처장은 새누 박민권 문체부 1 김재춘 교육부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개각은 새 총리 인준 후 소폭진행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분야 현안 을 해결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새 야당 국민모임 신당 합류론이 끊임없이 제 지도부의 입장정리가 초미의 관심사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교육부 미래창 아울러 박 대통령은 신임 총리의 제 기되고 있는 천정배 전 장관을 어떻게 포 청와대를 정점으로 한 범여권은 이 후보 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 청을 받아 늦어도 다음 주에는 소폭 개 용할 지도 관심사다. 에 대한 국회 인준 이후로 모든 정치일정 에 대한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각을 단행할 계획이다. 와의 극한 대립 상황에서 친노 수장 이 대외적으로는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미지를 불식시키고, 깊어질 대로 깊어진 복지와 증세, 정치혁신 문제를 주도적으 친노 대 비노 간 불신과 대립을 타개해 로 이끌어나가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을 미뤄놓은 상태다. 문재인 지도부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 개각의 경우 신인 국무총리 제청을 그러나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언론을 받아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소폭으로 상대로 외압 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불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지면서 그의 국회인준 과정에 상당한 정부와 새누리당이 증세 없는 복지 문 또 뜨거운 감자 인 증세 문제만 해도 먼저 박 대통령은 김희범 전 차관 사 결국 문 대표가 향후 당직을 어떻게 제를 놓고 파열음을 빚고 있고, 새정치연 문 대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퇴로 공석인 문체부 제1차관에 박민권 인선할 지에 따라 계파갈등이 진정국면 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최근 선별적 복 청와대 경제라인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교육부 차 민 대변인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으로 접어드느냐, 아니면 확산되느냐 가 지 에 대해 조건부 찬성 입장을 내놓으 대표 취임 후 부자감세, 서민증세 백지 관에는 김재춘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미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다음 신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 야당 내에서조차 논란을 야기한 상 화 투쟁에 나서겠다 고 경고한 바 있어 래부 2차관에는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 총리의 제청을 받아 실시될 것으로 보인 황에서 이를 어떻게 정리해 나갈지가 관 정부 여당과의 대립각은 거세질 것으로 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다 며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 건이다. 보인다. 야 한다. 또 전당대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한 박 지원 이인영 후보를 어떻게 포용할 지도 관건이다. 이와 함께 문재인 호 가 출항하면서 박 신임 문체부 제1차관은 문체부 미 디어정책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지낸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전문가로 잘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특 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위원들 은 8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고 촉구했다. 이 후보자가 총리 후보로 지명됐을 때 이완구 총리 될 자격 없다 새정치 사퇴 촉구 언론 외압 등 철저 검증 방침 만 해도 여야 원내 협상 상대였던 이 후 것 이라며 인준 절차가 조속히 처리되 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특히 김기춘 비 도전하는 반헌법적 인식을 지닌 후보자 현해나갈 인물 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 서실장 교체 여부에 대해 발표가 있을 를 청문회장에 세워도 되는지 심각하게 명했다. 것이라고 하니 보자 며 되는지 안 되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지적했다. 김 신임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 이어 이 후보자는 나오는 각종 의혹 학과 교수를 거쳐 교육비서관을 역임, 현 정부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의 병역 문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투기 의 해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뚤어진 언론 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것 이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 후보자는 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대 혹에 언론 통제 시비까지 제기되자 사실 관까지 확인됐다 고 밝혔다. 라며 이 후보자는 거칠고 정제되지 못 총리가 될 자격이 없다 고 강조했다. 변인은 교육ㆍ문화 개혁을 차질 없이 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자신에게 불리 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사과했으나 국민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자진 사퇴 추진할 적임자 라고 강조했다. 한 기사를 막고자 외압을 가했다는 녹취 과 야당의 걱정은 언론을 폭압하고 통제 를 요구하되 9일 시작되는 청문회에 참 최 신임 미래부 제2차관은 미래부 정 위원들은 성명에서 여당 원내대표까 록 내용과 관련, 언론사 통폐합 등 언론 할 수 있다는 비뚤어진 언론관 이라고 석해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보통신방송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 지 한 이 후보자 지명에 일말의 기대를 자유를 말살한 독재 정권의 보도지침, 주장했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분야 전문가다. 민 대변인은 정부 또 위원들은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특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면 발표가 있을 정착시키고 문화융성의 국정 기조를 실 을 해명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며 각종 언론공작 이 연상된다 고 비판했다. 그는 비서실장 교체 및 정무특보단 인선 등에 대해서도 이완구 후보자의 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융합복합문화를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이 후보자 자 했으나 그 기대가 짓밟혔다 며 차남과 함한 소폭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하고 있다 며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본인의 병역기피 의혹, 투기 의혹 등이 것이다.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위의 자료요구에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보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이었으나, 차남 상 사퇴를 요구하는 강경한 태도로 바뀐 험로가 예상돼, 청와대 구상대로 개각이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가 추진하는 새로운 정보기술(IT) 융합 지 봐야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12 제7665호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새얼굴 삼성전자 지역주민 소통기자단 합리적 업무처리 신망 두터워 이경돈 중기진흥공단 경기본부장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 발로 뛰며 우리고장 매력 알린다 본부장에 이경돈(54 사진) 기업금융 처장이 9일자로 임명됐다. 이 본부장은 마포고, 국민대(무역 제2기 발대식 다양한 소식 용인 화성 블로그 게재 김포우리병원 지역졸업생 장학금 학)를 졸업하고 86년 중소기업진흥공 단에 입사해 투자사업처장, 무역조정 사업전환지원센 터장 등 주요 업무 보직을 거쳤다.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올해 포항공대에 입 이 본부장은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 학하는 강한솔(김포고 3)군 등 지역내 71개 초 중 고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삼성전자 화성 에서 추천한 졸업 장학생 76명에게 각 학교 졸업일에 맞 캠퍼스에서 제2기 삼성전자 용인 화성 춰 2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소통 블로그 지역주민 기자단(이하 소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졸업 장학생을 선발 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오고 있다. 받고 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통기자단) 발대식 이 열린 가운데 본격 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개원 이후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 소통기자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관 정립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력해 부 폭을 넓히고자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모교육센터를 개설,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김포1동 운영하고 있는 주민 기자단으로 지역주 공부방 운영사업 참여 등 지역 꿈나무 육성사업에 앞장 민의 시각으로 삼성전자(기흥 화성캠 서 오고 있다. 퍼스)와 그 주변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 까지 활동하게 될 7명의 소통기자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심 군포시의회 자율방범대원 체험 사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연령대로 숙(동탄2동)씨는 소통 기자로 활동 하 성전자 용인 화성 소통블로그(www.sot 며 우리 마을에 더 애착을 갖게 됐다 며 ongsamsung.com)에 게재되며 블로그 주부와 대학생리포터 외에도 국어강사, 열심히 발로 뛰며 화성시와 삼성전자 를 방문하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 개 지역에서 1일 자율방범대원 으로 야간 방범순찰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특별한 경력을 지 의 숨은 매력을 알리겠다 고 활동 의지 한 이벤트도 만나 볼 수 있다. 활동을 체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8일 밝 닌 주민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를 밝혔다. 구성됐다. 특히 이번 2기 소통기자단에는 전업 1기에 이어 2기로도 활동하게 된 신현 /남부취재본부=이상필 기자 한편 소통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은 삼 splee1004@incheonilbo.com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는 최근 금정동 등 관내 7 혔다. 김동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는 각오로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밤 9시부터 야간 파주교육청 설맞이 복지시설 방문 파주교육지원청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노인복지 방범활동시간에 맞춰 관내 우범지역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벌였다. 홀몸어르신 찾아 불편사항 접수 김 의장은 안전한 사회와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의회 시설과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석길 교육장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며 어려운 차원에서도 시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 이춘표 광명 부시장 일일명예 복지동장 활동 누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용하겠다 고 말했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6일 복지동(洞)을 운영하고 있는 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살 광명7동 일일명예 복지동장으로 활동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전 직원들이 방문, 생활 불편 사항을 듣고 지원해 주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 급여의 일정 부분을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간을 가졌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이 부시장은 이날 광명7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일명예 복지동 장의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원, 전기매트, 실버카, 생계비, 난방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지 명예 복지동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원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광명7동은 동 자체적으로 법과 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보낼 수 있도록 선반 및 천정보수, 보온 단열처리, 안전바 설치 등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명7동 사랑나눔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으며 이 미용 서비스, 쌀 과일 등 후원물품 봉사회 를 구성해 3000만원의 회비로 방문 상담용 후원 물품, 쌀 지 을 지원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 5호선 연장 유니온스퀘어 현안 궁금증 해소 안산교육청 돌봄교실 운영 설명회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곽진현)은 지난 6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 초등돌봄교실 운영 예정교 교감 및 돌 포천署 자율방범 치안협력 간담회 봄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이교범 하남시장 주민과 대화의 시간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6일 덕풍 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초등 방과후 돌봄기능 강화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최근 외국인 자율방범대 민과의 대화에서 지하철 5호선연장사업이 2018년까지 상일 시행으로 양적으로 확대된 초등돌봄교실이 올해는 수요 원, 소흘지구대장, 소흘자율방범대장, 소흘어머니자율 동에서 풍산지구까지 1단계 우선개통, 2020년에 창우동까지 충족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 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32명을 초청한 가운데 소 전 구간이 개통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내실을 기해보자는 취 통과 화합을 위한 치안협력 간담회 를 가졌다. 이날 감담회는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 등 적극적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것과 이에 따른 각종 의견 교환 및 애 로사항 건의가 이뤄졌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 이 시장은 이날 대화에서 지하철 연장 사업, 하남유니온스퀘 지로 마련됐다. 어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에 이같이 밝혔다. 양주시 덕정5일장 상인회 이웃돕기 이 시장은 지하철이 개통되면 하루 10만여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며 서울 도심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지는 등 교통개선 효 과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일역에서 하남 검단산역까지 총 7.725 구간에 5개 정거장 양주시 회천1동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대표 이윤주) 이어 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이 설치된다. 총 5개의 공구 중 3공구는 지난 해 8월 착공에 들 는 지난 6일 회천1동 주민센터를 찾아 설날을 맞아 어려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5%의 공정률 어갔으며 나머지 공구는 실시설계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 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100만원 상당) 을 보이고 있다 며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7000 다. 을 전달했다.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 이 라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앞서 오전에 열린 춘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로 확장 및 개설, 버스노선 확충, 우수관 설치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한편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지하철 화재사고 인명피해 예방 화성시의회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안산시 5급 승진 선부1동장(직대) 이정숙 5급 전보 과천소방서 경마공원역 소방진압훈련 평생교육과장 이희평 U-정보센터소장 김상희 화성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 과천소방서는 지난 6일 경마공원역에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포천시 위해 지하철역 화재를 가상한 소방진압훈련 을 실시했다. 며 위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주)는 지난 4일 믿음의 이번 훈련은 경마공원역에 주말이면 약 6만5000명이 이용하는 집(우정읍 소재)을, 교육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오문 곳으로 서울경마공원이 인접해 있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 섭)는 5일 사랑의 집(반송동 소재)을, 도시건설위원회 량인명피해가 우려돼 사전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5급 승진 안전총괄과 박주상, 조병식 허가담당관실 김재화 청소자원과 전주용 (위원장 김홍성)는 6일 불이원(남양읍 소재)을 각각 방 이날 훈련은 경마공원역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소방 심재빈 서장은 지하철역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량 인명피해가 문해 신년인사와 함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대화와 시 차량 10대 소방대원 30여명이 동원돼 불시 진압훈련을 실시했으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해 과천소방서에서는 지 권용국(인천일보 김포 주재기자)씨 부친상=8일 오전 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 인명 대피 유도, 피난 요령 교육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훈련 위주 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7시40분, 수원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일 을 가졌다. 로 진행됐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오전 9시30분,수원연화장.031-249-8467,010-2061-2008.

제7665호 13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인천의 참 모습을 국회와 중앙에 널리 알리고 인천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최선의 노력 이웅수 인천시 서울사무소장 을 다 하겠습니다 이웅수(가운데) 인천시 서울사무소장은 대한민국 정가의 중심지인 서울 여 의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서울사무소가 인천시를 대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다짐했다. 시정 핵심현안 소통 중앙부처 협력 구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 5일 인천 국비 2조853억 보통교부세 4307억 확보 기여 남동구 만수동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 이문교)와 사랑의 좀도리 모금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책의수도 세계교육포럼 등 주요행사 홍보도 이번 운동을 통해 전달된 쌀 2856, 라면 140박스 등은 지 역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 앞서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8년 12월 국 고 전했다. 이 같은 서울사무소의 체질개선 노력은 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과 시의 주요정책 홍보 등을 위해 개소 달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어려울수록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이렇게 큰 국비확보 성과로 이어졌다. 사랑으로 모였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지역에 소외된 이 지난해 8월부터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 했다. 그러나 서울사무소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 은 그동안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사무소가 선출직 공무원의 외곽조직 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장의 정치적 입지를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 부세를 확보하는데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조태호 인하대 교수 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알려졌다. 서울사무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며, 활동 보폭을 그런 서울사무소가 민선 6기인 유정복 인 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국비를 확보했고, 특히 4307억원의 보통교 확대하기 위한 곳, 측근 인선 등의 의혹이 꾸 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웃들이 이번 전달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 전년 대비 640억원이 증가된 2조853억원의 넓힌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비보조 사업 및 시정 주요사업에 그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국회에서 인천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태호 대한 중앙부처 예산담당자 및 국회 보좌진 의 참 멋과 가치, 인천의 정체성 등을 알리기 (사진)교수가 2015년 마르퀴즈 후즈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 s Who I 이 소장은 우선 시정의 핵심 과제인 재정 등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들을 인천 그 예로 서울사무소장직을 개방형 직위 건전화를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 의 사업 현장에 초대, 현장투어 및 설명회를 공모제로 바꿨고, 이 소장은 지난 2014년 10 력을 다할 예정이며 국회 및 정부부처와의 개최할 예정이다. 천시장 체제에서 서서히 탈바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 인천의 섬, 자장 n the World)에 등재된다. 면, 비밥, 인천의 주요 국제행사 등 인천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세 협력관계 증진에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 사무실에서 현안 사업 자료만 보여주며 이 소장은 그동안 서울사무소가 선출직 라며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행사 계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현장을 직접 보여줌 이 소장은 인천의 가치가 높아지려면 시 공무원의 외곽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 획 및 2015 책의 수도와 세계교육포럼 등 주 으로써 예산 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직 민 모두가 인천인임을 자랑스럽게 느껴야 적이 제기되어 왔었다 면서 하지만 민선 6 요행사의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접 느끼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기 때문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 조 교수는 전산분야의 기계학습, 소프트 컴퓨팅 및 데이 기 출범 이후 국고보조금 확보활동 추진 및 강조했다. 이다. 는 국비확보를 비롯해 인천 홍보 등 본연의 터 마이닝 분야에서 국제학술지와 학술대회에 100편이상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월 이 공모제를 통해 소장으로 취임했다. 국회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 서울사무소 본연의 업무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특히 인천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사무소는 인천을 전국에 알리 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기로 했다. 다. 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10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인천청장, 치안현장 소통 화합 발걸음 문화공간 확대 주민복지 증진 서구 청라1동 주민센터 기공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오후 서구 연희 동 796-5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청라1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기공식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종민 서구의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사업 협약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사업 연계 요양원 연 합 협약식이 5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샘 송림사회복지관에 서 열렸다. 송림복지관은 이날 금곡 동인천 행복한효 요양 회 의장, 시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개최됐으며, 청라1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85억원에 대지 동 주민센터의 신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면적 2000, 건물연면적 2,731.1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음을 물론, 문화 윤종기 인천경찰청장이 지난 6일 오전 부평경찰 오는 12월 중순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공간 확대로 주민복지증진에 한걸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서를 방문해 직원 120여명과 함께 존중과 소통을 것 이라고 말했다.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청라1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원 등 연계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을 소개 이날 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현장 직원들의 애로 하고, 건의사항을 받았다. 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참여형 일 반형 특화형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송림복지관은 서구장애 인복지관과 함께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규방다례계승 보존 茶문화천년향기이어진다 윤 청장은 인문학적 소양과 절제, 균형이 필요 하다 며 사회 갈등 해소와 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 을 다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보조 일자리사업 인천시 대표 수행 기관으로 뽑혔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 이귀례 명예이사장님과 지 최소연 교수, 한국차문화협 이사장 선출 난 1991년 한국차문화협회 를 설립해 지금까지 우리 협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신임 이사장에 최소연 가천대 회를 이끌어오신 김판인 부 교수가 추대, 선출됐다. 최 교수는 8일 회원 500여명이 참가 회장님, 이혜자 부회장님을 한 가운데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정기총 비롯한 부회장님과 이사님 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들의 공이 있었기에 가능했 다 고 말했다. 최 교수는 전 이귀례 이사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이날 채명진 단봉초 총동문회장 취임식 인천 서구 단봉초등학교 제16대 총동문회장인 채명진, 제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앞으로 4년간 한국차문화협 그는 생활다례의 근간인 회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귀례 전임 이사장은 이날 명예 무형문화재 규방다례를 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승 보존해 한국차문화협회 최 신임 이사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행복한 의 발전과 건전한 차문화를 윤종기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6일 오후 서부경찰 차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차문 이어갈 것, 전국 26개 지부의 어려움을 확인해 협회 차원의 서 (서장 안정균)는 치안 현장을 방문해 소통과 화 화를 계승 보존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확산시키 지원을 할 것 등을 약속했다. 합을 시간을 가졌다. 기 위한 선배차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특히 이날은 서부서, 협력단체장, 직원과 함께하는 현 /글 사진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15대 이정호 (전)회장의 이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서구 마 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 검단웨딩홀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종민 서구의회 의장, 윤 청장은 서부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 윤용완 최순례 강화도 세번째 이야기 출간 이재선 교감, 박찬흠 검단농협 상임이사, 김건준, 신상윤, 안 항성 검단지역 총 동문회장, 학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강화군의 향토 사진작가 윤용완씨와 생태작가 최순례씨 부 부가 강화군의 문화재와 철새 및 텃새를 생생하게 표현한 강화 한 가운데 이뤄졌다. 채명진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문회가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해 왔다 며 동문회 도 세 번째 이야기 를 출간했다. A4크기 300쪽 분량으로 편집된 책은 강화의 문화재를 중심 성장을 위해 각 기별 동창회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 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을 비롯 돈대 산과섬 등을 다 며 협조를 당부했다. 양한 촬영기법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특히 강화의 54돈대 중 현존하는 35개소 전체를 새로운 각도 항을 청취하고 적극 힘 써 줄 것을 약속했다. 로 촬영해 신비스러움을 더했고, 강화에 서식 중인 탐조를 통 또 윤종기 인천청장은 존중 문화를 통해 자신 해 천연기념물 19종을 비롯해 여름철새 겨울철새 텃새 나그 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 시켜 스스로 일 네새 등 180종에 대한 번식 및 먹이활동을 생생하게 잡아냈다.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 고 당부했다.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월정 윤용완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작가는 강화도100가지 이야기, 강화는 보물섬 등 사진집을 발간했으며 각종 향토지 집필에 기여해 왔다. /왕수봉 기자 king@incheonilbo.com 건보공단 건강백세 운동 교실 강사 55명 선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남부지사(지사장 김소망)는 지 난 5일 건강백세 운동 교실 강사 55명을 선발했다. 이들 강사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85명을 대상으로 진 행한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뽑혔다. 앞으로 강사들은 경로당에서 건강 백세 운동 교실을 열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14 제7665호 몰아내고 개경으로 돌아가야 하리라. 그러려면 왕실과 백성들 이 건강해야 한다. 한참동안 상념에 잠겨 있던 고종이 명했다. 개경을 떠나 이 곳 강도로 천도한 지도 어느덧 4년이란 세월 이 흐르고 있구나. 아아, 고향의 종묘사직은 무사한 것일까. 1236년 겨울, 궁터를 산책하던 고종(1192~1259) 임금의 얼굴 박종기 강화고려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의학서인 향약구급방은 당시 의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쳐 고려후기 평균수명 증가와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고 말했다.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약 180종에 대한 쉬운 이름, 약의 맛, 약의 독성, 채취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급성 질병에 대해 백성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로 우리가 몽골과 맞서 싸우려면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그 이 책이 발간된 시기는 무신정권기 후반이던 1236년이고, 때 치료하는 방법을 쉬운 말로 표기했다는 점에서 13세기 국어연 대들은 하루속히 우리 왕실과 백성들이 건강할 수 있는 책을 발 는 고려왕조가 강화로 천도해 몽골과 치열하게 맞서고 있었던 구에도 큰 역할을 하는 책이다. 즉 약재나 병의 한자에 해당하 간하도록 하라. 시기다. 1236년은 팔만대장경 판각을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는 우리말을 차자(借字 한국식한자)로 병기함으로써 민간인 이 이내 어두워졌다. 하늘에서 눈송이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임 금속 목판활자와 고려지, 먹 등 인쇄를 위해 당대 최고의 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은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의술을 통한 민본정신이 금의 얼굴이 하늘을 향했다. 개경의 하늘에서도 눈이 내리고 쇄술을 갖고 있던 고려가 책 하나를 발간하기란 어렵지 않은 일 가장 오래된 의료 관련 책으로, 향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쓰 있을까. 얼굴 위로 눈송이가 떨어져 내렸다. 왕의 눈가에 눈물 이었다. 인쇄술이 발달하다보니 고려는 많은 서적을 찍어냈고, 인 의약서이다. 누가 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팔만대장 이 맺혔다. 그 가운데 하나가 1236년 펴 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이 경 판각을 총지휘한 대장도감 에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도(江都 강화도)로 천도한 뒤, 궁내 건물은 물론 궁 뒷산 깃든 민간의술서 라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이 책의 고려시대 원본은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1417년 간본 1부가 일본 궁내청 서릉부에 궁내청 서릉부 여기서 향약 은 고려, 즉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약재를 가리 (書陵部)에 보관돼 있다. 서릉부는 일본의 황실 관계 문서나 자 이름까지 송악산 이라고 개경의 것과 똑같이 이름지었던 그였 고려시대 국왕의 평균수명은 42.3세였으나 후대에 갈수록 수 킨다. 이와 반해 중국에서 수입하는 약을 당재 (唐材)라고 불 료 등의 관리와 편수, 그리고 능묘(陵墓)의 관리를 행하는 궁내 다. 그렇지만 두고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는 노릇 명이 길어진다. 무신정권기 (1170~1270)를 기준으로 고려 국 렀다. <향약구급방>이 출판된 이유는 외국산 약재들을 우리나 청 내부 부국의 하나이다. 이었다. 고종이 어금니를 지긋이 깨물었다. 왕의 평균 수명이 평균 39.3세였으나, 그 이후 49.79세로 늘어나 라에서 생산되는 약재로 대체하기 위함이었다. 책을 만드는 과 충렬사 와 더불어 대장도감 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강화 고 고려 후기로 갈수록 유아사망률이 감소한 이유는 <향약구급 정에서 우리의 약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군 선원면 선원사 는 을씨년스러운 정적에 휩싸여 있다. 780년 방>이란 의료서 때문으로 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이다. 전,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주조해 조판하고, 먹을 갈아 고려 몽골과 대치하며 고려란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거늘 내가 한갓 슬픔에 잠겨 있을 때가 아니다. 우린 반드시 몽골을 란 책이다. 국내 현존 最古 의료 책 1236년 강화 대장도감 서 간행 추정 상 중 하 3권 1책 구성 원본 미존재 간본 1부 日궁내청 보관 상 중 하 3권1책으로 펴낸 이 책의 상권은 18목, 중권은 25 지에 찍어내는 세계 문명의 선각지였던 땅. 수백년 전, 고려인 목, 하권은 12목 으로 돼 있다. 상권은 식독 육독 균독 백약독 들이 발 딛고 살아가던 땅 위의 존재라고는 오직 봄싹이 움트길 금창 치감 등 18개 질병치료, 중권은 정창 벌지창 소변하혈을 기다리는 짚푸라기 같은 누런 풀잎들과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 비롯한 25개 질병치료, 하권은 부인잡방, 소아잡방, 중풍, 두통 뿐이다. 선원사터를 걷는데 얼굴 위로 차가운 결정체가 와 닿는 등 12개 질병에 대한 각각의 치료법을 담고 있다. 각 병명에 해 다. 눈이다. 선원사터 위로 안개꽃처럼 흩날리는 새하얀 눈송이 당하는 다양한 방법의 치료법을 기술하고 있으며, 식전 식후 들. 저 눈꽃들은 어쩌면 고려인들의 영혼이 아닐까. 공복과 같은 복약방법까지 제시한다. 또 복약시 주의사항과 향 /글 사진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고려시대 의약서 향약구급방. <향약구급방>과 같은 책과 팔만대장경 을 판각한 대장도감 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터 전경. 이 곳은 1236년(고종23)에 대장경을 다시 새기기 위해 설치한 관청이다. 그렇지만 그 밖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터 입구에 자리잡은 대형 불상. 책과 출판의 문화사 의 여러 서적을 인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실크로드와 페이퍼로드(2) 혜초가 한자문화권과 이슬람문화권의 접촉을 이끌어냈다 면 고선지 장군은 고구려 요동성 성주 고사계의 아들로 태어 나 문명의 충돌을 통해 중국과 이슬람 세계의 문화교류를 촉 우마이야 왕조를 몰아내고 이슬람의 패권을 장악한 압바 유럽 인쇄혁명의 시초가 된 탈라스 전투 진한 인물이었다. 스 왕조는 당의 서역 진출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당에 항복했다가 억울한 죽임을 당한 석국 왕의 아들이 이슬람세 력에 도움을 청하자 압바스 왕조는 지야드 이븐 살리흐를 내 <자치통감>(資治通鑑)에 따르면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 세워 고선지가 이끄는 당나라 연합군에 맞서게 했다. 두 세력 라는 고구려의 부흥을 저지하기 위해 3만8200호(약 20만명) 로드를 향해 남쪽의 토번(吐蕃), 북쪽의 흉노(匈奴) 사이로 이끌고 나가 토벌했다. 이 공으로 안서도호부의 부도호가 된 이 양대 문명의 명운을 걸고 탈라스 벌판에서 만나 5일 밤낮 에 달하는 유민들을 장강 이남과 당경 이서의 황무지로 강제 가늘고 긴 통로를 뚫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 길 그는 서역(西域)의 군사 요충지인 4진을 담당하게 됐다. 747 으로 싸웠다. 이 전투에서 당나라 연합군은 내부의 배신으로 이주시켰다. 이들 중에는 고구려의 문무백관들은 물론 예술 을 개척한 사람은 혜초를 비롯한 구법승들이었지만, 이 길을 년 토번이 다시 세력을 확대하자 고선지는 보병 1만과 기병 10만의 병사 중 불과 2000여명만 생환하는 대패를 경험하고, 가, 장인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 정복전쟁을 이끈 사람은 고선지였다. 한반도 출신의 세 을 이끌고 서역정벌에 나섰다. 파미르 고원을 넘어 힌두쿠시 실크로드를 이슬람에게 빼앗긴다. 탈라스 전투의 승리로 실 중국의 역사는 한족만의 역사가 아니라 수많은 이민족들 계인으로 동시대를 살았던 두 사람은 과연 만났을까? 혜초와 산맥 동쪽의 연운보(連雲堡)에서 토번군을 격파하고, 파키 크로드를 장악한 압바스 왕조는 이후 이슬람의 황금시대를 의 침략과 정복이 어우러진 융합의 역사였으며 이민족의 침 고선지가 동시대, 같은 길을 오갔더라도 두 사람이 추구한 길 스탄 북부의 소발률(小勃律)을 비롯해 72개국의 항복을 받 열었고, 이때 이슬람군의 포로가 된 중국 병사가 전해준 제지 략은 문명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해왔다. 한족이 수립한 왕조 은 서로 달랐다. 아내는 대전과를 거두었다. 그의 승리로 당나라의 영향력이 술은 751년 사마르칸트, 793년 바그다드, 다마스쿠스, 이스탄 들은 대부분 대외활동에 폐쇄적이었지만, 이민족이 수립한 비록 중국의 자치구 중 하나로 전락했지만, 역사적으로 토 서아시아 일대까지 퍼지게 됐다. 죽음의 사막 타클라마칸에 불을 거쳐 1056년 시칠리아, 1276년 베네치아, 1319년 뉘른베 왕조들은 정복과 문물교류가 주는 경제적 이점을 적극적으 번(티베트)은 중국을 위협한 강국이었다. 741년 톈산산맥 서 서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과 히말라야 힌두쿠시 산맥의 다 르크에 이르며 유럽 인쇄혁명의 물적 토대가 됐다. 로 추구했다. 성당(盛唐) 시대 중국의 국경선은 서역의 실크 쪽의 달해부가 당에 반기를 들자, 고선지는 2000명의 기병을 르코트 정상에 이르는 비단길을 단숨에 장악한 것이다.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 성공회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16 제7665호 2015년 2월 9일 월요일 5선발 선의의 경쟁 김용희 감독 행복한 미소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지난 7 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베로 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세번 째이자 최종 홍백전을 끝으로 마이 문광은 여건욱 백인식 스프링캠프 홍백전 호투 金 움직임 갈수록 좋아져 이재원 연속 홈런도 애미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역시 기존 홍백전과 마찬가지로 투수 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고자 7회 제한 경기로 진행 등장한 2번타자 이대수의 깊숙한 좌익수 희생플 최종 홍백전을 지켜본 김용희 감독은 선발경 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오키 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백팀은 1대 0으로 앞서던 4회말 브라운과 박진 나와에서도 선발경쟁은 계속 될 것 이라며 선수 만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6번타 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투수들이 자 박윤이 이한진의 138 의 직구를 우중간 2루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난 현재 모든 것 로 연결, 2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 점수는 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 소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감을 밝혔다. 했고, 투수들의 투구수는 1이닝 20개 내외로 제한 홍팀은 선발 여건욱(2이닝 1실점)에 이어 이한 앞서 6일(현지시간) 두번째 열린 홍백전에서는 했다.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아웃카운트 진(2이닝 1실점), 엄정욱(1이닝 무실점), 문광은 이재원(27)이 4일 첫 홍백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와 상관없이 상대 타자까지만 승부하고 이닝을 종 (2이닝 무실점 왼쪽) 순으로, 백팀은 선발 백인식 홈런포를 가동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료했다. (2이닝 무실점 오른쪽)에 이어 이창욱(2이닝 무 이재원은 이날 1대 1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이날 경기는 1회말 이대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 실점), 박민호(2이닝 무실점), 정우람(1이닝 무실 홍팀의 네 번째 투수인 전유수를 상대로 끝내기 2 와 4회말 박윤의 1타점 2루타로 백팀이 홍팀에 2 점) 순으로 등판했다. 지난 두 차례의 홍백전을 포 점 홈런을 때려 백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대 0으로 승리했다. 함, 플로리다에서 펼쳐진 세 차례의 자체 홍백전 한편, SK와이번스는 8일 오전훈련을 끝으로 플 백팀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2년차 신예 이진 에서 5선발 후보군에 속해 있는 문광은(4이닝 무 로리다 캠프를 마무리하고 9일 오전에 귀국행 비 석이 홍팀의 선발투수 여건욱(가운데)으로부터 실점), 백인식(4이닝 무실점), 여건욱(4이닝 1실 행기에 오른다. 좌중간 3루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고, 곧이어 점)이 지속적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치타처럼 견공 질주본능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허스키랜드 개썰매 체험장에서 열린 2015 한국 개썰매 선수권대회 에 참가한 전문견들이 은빛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재학, 전창진, 신선우, 김 전자랜드 유도훈 200승 대기록 진, 김동광, 안준호, 허재, 추일승 감독 밖에 없다. 통 3대 0 흥국생명 기사회생 산 200승 175패로 승률은. 7일 KGC 꺾고 달성 역대 9번째 즌부터 전자랜드를 이끌고 있다. 비록 우승 경력 532다. 0대 3 대한항공 사면초가 은 없지만 스타 선수들이 많지 않은 팀을 이끌고 아울러 이날 승리로 2연 전자랜드 유도훈(사 전력을 극대화하며 명장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시 진) 감독이 200승을 달 있다. 앞서 유도훈 감독은 팀이 5일 전주 KCC전 성했다. 에서 승리하며 통산 199승째를 거뒀다. 200승에 전자랜드는 이날 리카르도 포웰(15득점 8리바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홉수 없이 곧바 운드) 정영삼(14득점) 테렌스 레더(12득점 9리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로 이를 이뤄냈다. 이날 전자랜드는 경기내내 KG 바운드) 박성진(10득점)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 여자배구 4위 인천 승점 40(12승 15패)을 채운 5위 현대캐피탈은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4 C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점을 기록했다. 반면 KGC는 이정현이 16점으로 흥국생명이 3위 IBK기 4위 대한항공(승점 43 14승 13패)과 격차를 승점 즌 성적 22승 22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인천 남여 배구팀 희비 엇갈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3(19 대 25, 21대 25, 19대 25)으로 패했다. 이로써 유도훈 감독은 통산 200승(전자랜드 161 가장 많은 득점을 했지만, 오세근(2득점) 리온 윌 업은행을 3대 0으로 물 3으로 좁혔다. 3위 한국전력(승점 44 16승 10패) 2006-2007시즌 안양 KT&G(현 KGC)를 맡으 승, KT&G 39승)째를 기록했다. 역대 9번째 대기 리엄스(6득점) 양희종(3득점) 등 주전급 선수들 리치며 기사회생했다. 도 사정권 안에 뒀다. 며 사령탑에 데뷔한 유도훈 감독은 2009-2010시 록이다. 유도훈 감독에 앞서 200승을 넘은 감독은 이 모두 부진했다. 대 54로 승리하며 유 감독에게 200승을 안겼다. 불꽃 튀는 올 시즌 담금질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kt wiz 두차례 청백전 흥국생명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실내체 대한항공은 공격점유율 51.5%를 기록하던 외 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5라운 국인 주포 마이클 산체스(쿠바)가 허리 부상으로 드 경기에서 레이첼 루크(29득점)와 이재영(15 빠졌고,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했다. 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 이날 대한항공은 팀 범실 27개(현대캐피탈 12 대 0(25대 23, 26대 24, 25대 20)으로 물리쳤다. 이 개)를 기록했다. 산체스 대신 라이트로 나선 김학 날 승리로 11승(11패)째를 거둔 흥국생명(승점 민은 양팀 합해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32)은 3위 기업은행과의 승점차를 10에서 7로 줄 이면서 3위를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게 양팀 도루 6개 장시환 조현우 강속구 kt wiz 야구단은 지난 6일과 8 일 일본 미야자키(宮崎)현 휴가 (日向)시 오쿠라가하마 구장에 서 두차례 청백전을 실시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청팀이 승리했다. 8일 열린 2차전에서 청팀은 마르테의 연타석 홈런 았다. 이창재는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 됐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현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캐피탈과 맞붙는다. 보였다. 앞서 4일 열린 1차전에서는 청팀이 접 전 끝에 7대 6으로 이겼다. 백팀은 좌완투수 조현우 선수 선발로 이윤 학, 최원재, 심재민, 안상빈 선수가 이어 던졌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 산 체스 없이 코트에 나선 인천 대한항공이 현대캐 피탈에 완패했다. 그러나 쌍포 역할을 기대한 레프트 신영수(3 점)가 부진했고 범실까지 이어져 완패했다. 현대캐피탈 케빈은 이날 오픈 공격을 고집하지 않고 속공과 시간차 공격을 섞어가며 56.25%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20점을 기록했다. 토종 공격수 문성민도 15점, 공격성공률 58.33 %로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고, 청팀은 좌완 정성곤이 선발로 황덕균, 김기 표, 양형진, 이준형 선수가 나누어 등판했다. 과 송민섭의 3타수 3안타(3루타 포함) 2도루, 양팀 합쳐 6개의 도루가 나오는 기동력 있 김상현의 3타수 3안타에 힘입어 백팀을 5대 0 는 야구를 선보였고, 특히 신석기 선수는 3번 으로 물리쳤다. 청팀 투수 박세웅, 정대현, 고 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임재연 사이클 亞선수권 옴니엄 銀 회 남자 옴니엄 결승에서 합계 21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티무르 구메 태국서 열린 결승전 합계 218점 로프(합계 223점),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아르 티옴 자카로프(합계 212점)에게 돌아갔다. 영표, 이성민은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백팀 조현우 선수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 에서는 조중근이 3타수 2안타, 김동명이 2타수 점으로 좌우 컨트롤이 좋고 볼 끝이 살아있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임재연(24 의정부시청) 옴니엄은 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경기, 1 1안타를 쳤다. 는 평가를 받았다.안상빈 선수는 최고 구속 149 이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옴니엄 종목 은메 독주, 플라잉 1랩, 포인트레이스 등 단 장거리 6 를 찍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달을 목에 걸었다. 종목을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사 백팀 투수 장시환은 최고 구속 148 의 직구 와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하며 삼진 3개를 잡 /김창우 기자 kcw@incheongilbo.com 임재연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 이클 종합경기다. /연합뉴스

제7665호 오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원 행사 2015년 2월 9일 월요일 17 빙속 전설 이규혁 평창동계올림픽 얼굴 된다 조직위, 7번째 홍보대사 위촉 개막식 연출 총감독 숨은 진주 선정작업 박차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 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 이 참석한다. 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날 오후에는 실제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를 위해 평창 대회 조직위원회가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 미니 올림픽 개회 식 도 연다. 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밝혔다. 그는 2007년 평창 대회 유치 당시 홍보대사를 황 국장은 한국과 강원도, 세계의 호흡을 모두 역임했고, 2013년부터 조직위 선수전문위원으로 소개할 수 있으면서 공연과 첨단 기술을 아우르 활동하며 평창대회와 인연을 이어왔다. 고, 글로벌 마인드와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 고 있다 며 이미 검증된 분은 물론 숨은 진주 조직위는 오는 9일 강원도 평창에서 G(Gam 이 자리에서는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현악 앙상 를 발굴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펼치는 방안도 고 e)- 3년, 미리 가 보는 평창 행사를 열어 이번 대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이 평창 대회 홍보대사로 블 세종솔로이스츠,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위촉된다. 에 이은 7번째 평창 대회 홍보대사다. 실전 태세에 돌입한다. 를 기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 장애인체육회장 등 대회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 그러면서 총감독 선정은 공개적으로 이뤄져 15살에 태극마크를 달고 23년간 국가대표로 활 한편, 황준석 조직위 문화국장은 개막식을 연 이 행사에는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약한 이규혁은 동계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출할 총감독을 D-1000일인 오는 5월 16일에 발표 강원도지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성일 대한 대기록을 작성하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 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야 한다 며 총감독을 뽑는 것도 하나의 이벤트 가 되게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정현, 버니 인터내셔널 단식 제패 정현(151위 삼일공고 사진)이 생애 두 번째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현은 7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 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총상금 5만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볼트(191 위 호주)를 2-0(6-2 7-5)으로 꺾었다. 정현이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 번이 두 번째다. 정현은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번째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도 준결승에 오른 정현 은 이번 대회 우승을 더해 2주간 랭킹 포인트 109 점을 획득, ATP 랭킹 12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정현은 9일부터 호주에서 펼쳐지는 론서스턴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 2주 연속 우승 에 도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U- 22 축구 대표팀 태국 킹스컵 우승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15 태 국 킹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최종 3차전에서 개최국 태국의 국가대표팀과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국제 친선대회인 킹스컵 은 4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국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4일 온두라스 를 차례로 꺾은 데 이어 이날 무승부까지 2승1무 (승점 7)를 기록, 태국(승점 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킹스컵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정상에 오른 이 후 3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 전에서 심상민(서울)이 상대 선수에게 경기 중 얼굴을 가격당하며 폭력 축구 파문에 시달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 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직전 고열 증세로 귀국 했던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 난 5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팀 전체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이후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전환할 대표팀은 다음 달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 -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女테니스 대표팀 페드컵 지역 1그룹 3위 호날두 이 공은 내꺼라고 레알마드리드가 8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빈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에서 0대 4 완패를 당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테니스대표팀이 페드컵 아시아-오 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중국 광저 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4위 결정전(2단1 우사인 볼트 기지개 밸런타인 데이 질주 시동 한진섭 네덜란드 국제사격 3관왕 38년 대회 역사상 최초 영광 두배 복식)에서 중국을 종합전적 2-1로 꺾었다. 한국이 페드컵 지역 1그룹 3위에 오른 것은 페 한진섭(한화갤러리아 자메이카 대회출전 종목 400m 예상 드컵에 지역예선과 승강제를 도입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이 네덜란드 국제 사격대회에서 최초로 3 베이징 세계선수권까지 컨디션 조절 한국은 1단식에서 이소라(520위 NH농협은 관왕에 올랐다. 3관왕은 행)가 왕치앙(98위)에게 0-2(2-6 2-6)로 졌지만 대회 창설 38년 만에 처 최지희(473위 수원시청)가 정싸이싸이(80위)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 볼트는 2009년 베를린 대회부터 2013년 모 의 2단식 1세트 2-2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의 기권 9 자메이카)가 밸런타인데이의 질주 로 2015 스크바 대회까지 세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진섭은 7일(이하 현 으로 승리를 거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해 기지개를 200m를 3연패했고 두 차례 100m 금메달을 따 지시간) 네덜란드 헤이 켠다. 중국은 이어 마지막 복식에서 정싸이싸이의 허 리 부상으로 기권, 한국이 행운의 승리를 거머쥐 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1개월 만에 페드컵에 나간 조윤정 감독은 대부분 사람이 1그룹 잔류 만 목표로 생각했지만 내 목표는 월드그룹 진출 음이다. 냈다. 400m 계주 3연패를 포함해 총 8개의 금 그에서 열린 2015 네덜란드 국제대회 3차 대회 남 AFP통신 등 외신은 볼트가 14일 자메이카 메달을 수집한 그는 올해 베이징에서 개인 통 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7.9점을 기록, 금메 킹스턴에서 열리는 캠퍼다운 클래식 대회에서 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단거리 3관왕 등 달을 목에 걸었다. 새해 첫 실전에 나선다고 6일(한국시간) 보 도했다. 5일 열린 1차 대회, 6일 2차 대회에 이어 이날도 극을 노린다.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이 열리지 볼트의 올해 첫 경기는 주 종목인 100m 않은 지난해 부상 탓에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금메달을 목에 건 한진섭은 대회 38년 역사상 처 음으로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라며 이번 페드컵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봤으 나 200m가 아니라 400m가 될 전망이다. 니 준비를 잘해 내년에는 월드그룹에 진출하겠 홈그라운드에서 400m로 가볍게 실전 그러나 그는 새해를 맞아 독일 언론과 한 인 역사상 첫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다 고 밝혔다. 을 시작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8 터뷰에서 여전히 내가 보유한 단거리 세계기 생각한다 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경 월까지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리 록(100m 9초58 200m 19초19)을 더 단축할 기로 내년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첫 남자 공기소 수 있다 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총 메달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표팀은 8일 귀국, 소속팀으로 돌아가 이달 말 서귀포 칠십리오픈을 시작으로 2015시즌에 들어 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겠다는 계획으로 볼 수 있다. 한진섭은 사격 강국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않았다. /연합뉴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18 2015년 2월 9일 사 회 월요일 제7665호 김포 사설 화장장 난립 제한 법적 근거 남겼다 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사설 화장 상위 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시설의 난립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법률 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법리적 해석 이에 미륵암 측은 이의를 제기해 같은 대법, 市 상고 승소판결 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을 통해 도시계획상용도지역인 생산관 해 김포시를 상대로 화장시설설치신고 분쟁의 고리가 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법원은 최근 판결을 통해 김포시가 리지역 내 화장시설 설치를 제한한 도시 반려처분취소의 행정소송을 청구, 2011 고 평가했다. 5년 분쟁 일단락 예고 조례규정에 근거해 화장장시설 설치신 계획 조례가 상위법인 국토계획법에 배 년과 2011년 각 1 2심에서 승소했고, 이 앞서 하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이장단 고를 반려한 것을 위법하다 고 한 원심 치되지 않는다 고 판시했다. 에 불복해 시가 대법원에 상고를 신청하 협의회, 발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 면서 5년여 만에 사건을 매듭짓게 됐다. 회, 하성초교 동문들로 구성된 주민대표 시-종교단체 법정공방 김포 하성면 마조리에서 봉안당을 운 영하던 한 종교단체가 신청한 화장장시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 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2010년 7월 시는 하성면 마조리 치된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237번지 일대 봉안시설을 운영 중인 미 시 관계자는 서울고등법원의 최종 판 설 건축허가를 시가 반려하며 수년간 계 판결문을 통해 대법원은 화장시설 설 륵암이 봉안시설 내에 사설화장시설을 결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대법원 속되온 법정공방이 김포시의 승리로 마 치를 제한한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가 설치를 신고했으나 도시계획 조례상 배 판결이 인용될 것으로 예상 돼 사실상 김 포시의 승소 라며 화장시설 설치와 관 련한 마을주민과 시설소유자 간 끝없는 단은 그동안 화장장반대 탄원서를 시에 제출하는 등 반발해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도내 전문계고등학교 졸업생 포천 시장 직권남용 혐의 추가 취업률 상승 진학률 감소 檢 산정호수 인근 임야 개발 부당 허가 도내 전문계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의 성추행 여성을 돈으로 매수하려한 혐 의로 구속된 서장원(56 새누리당) 포천 련된 P씨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부끄럽 시장이 무고와 강제추행 외 직권남용 혐 다. 미안하다 고 사과한 내용을 조사를 의가 추가돼 구속기소 됐다. 통해 밝혀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검 검찰은 서 시장이 인사권과 인허가권 사)는 지난 6일 지난해 9월 자신의 집무 을 남용, 산정호수 인근 임야에 대한 개 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성 발을 부당하게 허가했다 며 직권남용 등 추행한 뒤 논란이 확산되자 측근을 시켜 의 혐의를 추가했다. 돈을 주고 이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서 시 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의 전 비서실장인 김모(56)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도 전문계고 졸업자 수는 2만5601명 중 9585 명(37.4%)은 취업하고 10만494명(40.1 %)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은 2009년 15.2%에서 2012년 39.0%까지 상승했으며 2013년 32.9%로 인 허가 과정에 관여한 전직 포천시 다소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B씨도 직권남용권 진학률은 2009년 73.7%였으나 해마다 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는 성추문 의혹이 확산되던 지난해 10월 이 사건을 수사해 오던 검찰은 서 시 P(52 여)씨에게 9000만원을 건넨데 이 장의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기 전, 인허가 어 9000만원을 더 주기로 약속하고 경찰 비리와 관련해 포천시청을 압수수색하 에 성추행은 없었다 는 허위진술을 강 는 등 별건으로 수사해 왔다. 요한 혐의로 구속됐다. 취업률은 올라가고 대학진학률은 감소 서 시장은 검찰조사에서 성추행과 관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 감소해 2013년 처음으로 졸업자의 절반 이하인 42.0%로 떨어지는 등 꾸준히 하 락세를 보이고 있다. 입춘 시샘 기습한파 코 막고 귀 덮고 경기일부 지역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매서운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수원시 신입생 지원자는 아직 전체 모집정원 팔달구 한 백화점 봄 광고판 앞을 행인이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9일 을 초과하고 있지만 2015학년도 평균 입 오전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는 풀려 평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학 경쟁률이 2010년과 2011년 1.15대 1을 기록한 이후 2013년 1.25대 1로 다소 상 승했으나 올해는 5년 만에 최저 수준인 1.14대 1로 떨어졌다. 3 9월 신설 단설유치원 어린이 통학버스 파악 안하나 못하나 통학버스 서비스 난망 운영비 지원 예산 미반영 /신민섭 기자 msshin@incheonilbo.com 한전 재직시 뇌물수수 혐의 法 한대수 전 청주시장 무죄 警, 신고 의무제 열흘 넘도록 전체 차량수 집계조차 안돼 원에 대한 관련 예산은 편성하지 않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7단독 한정석 판사는 지난 6일 한국전력 재직 시절 부 은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원거리 통학 및 이에 따라 새 단설유치원에 다니 어린이 통학버스는 지역경찰서에 의 세림이법은 2013년 충북 청주에서 통 저소득층, 장애 유아 등을 위해 통학 게 될 원아 상당수가 기존 단설유치 무적으로 신고토록한 일명 세림이법 이 학버스에 치여 숨진 김세림(당시 3세)양 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 신설 원 원아들은누리고 있는 통학버스 시행중에 있으나 경찰은 신고대상 차량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통학버스는 규정 이모(33 여)씨는 만3세 딸을 어린이 되는 단설유치원은 통학버스 운영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 얼마나 되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에 맞게 개조해 신고하는 절차로 선택 집에 보내고 있지만 관련법이 개정된 뒤 한 판사는 뇌물 공여자의 금원 교부방 있다. 사항 을 의무화 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 에도 통학버스 수 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식과 명목이 대체로 합리적이지 않고 신 영을 목적으로 시행중이다. 비를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아 원아와 오는 3월에는 화성 3곳, 고양 2곳, 말 기준 신고건수(1만4235대)가 여전히 하직원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 경찰이 갖고 있는 최신자료다. 수수)로 기소된 한대수(71) 전 충북 청 주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남 성남 남양주 파주 각 1곳 등 9 8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게 말이 되느냐 며 통학버스가 얼마나 빙성이 없어 유일한 증거인 그의 진술을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곳, 오는 9월에 수원 1곳 등 7개 시군 29일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의거 13 경찰은 최종적으로 구조변경이 실제 운행되고 있는지, 그중 안전규정에 맞지 믿을 수 없다 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은 올해 본예산에 도내 49개 공립단 에 단설유치원이 문을 열어 2000여 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이뤄졌는지 확인한 뒤 신고를 받아주기 않아 신고도 안된 것은 몇 대인지 경찰이 설유치원 통학버스 65대의 운영비 명의 유아가 교육을 받게 된다. 운영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은 때문에, 통학버스 안전 규정의 최종 확인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고 꼬집었다. 차량을 관할 경찰서에 의무적으로 신고 자 역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정작 어린 경찰 관계자는 유치원과 학원은 교육 명목으로 당시 감사실장 김모(62)씨에 해야 한다. 이 통학버스 안전 규정의 최종 확인자 역 청에서,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할을 해야 할 경찰이 관내 신고 대상 통 각각 따로 관리하다보니 전체 버스수를 구속 기소됐다. 학버스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집계하지 못했다 며 또 학원과 체육시 지난달 21일 결심공판에서 한 전 시장 설(태권도장 등) 등에서 운영하는 통학 에게 징역 4년 6월에 벌금 6000만원, 추 버스는 대상 차량으로 봐야 할지 기준이 징금 3000만원을 구형한 검찰은 판결에 모호한 경우도 많다 고 해명했다.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예산으로 19억6000여만원을 편성했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설유 다. 하지만 올해 새로 문을 여는 단 치원 통학버스비 예산을 후순위로 설유치원 10곳에 대한 통학버스 운 놓은 게 아니다. 예산사정이 워낙 좋 경찰 신고 전 통학버스 운행자는 차량 영비 5억여원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 지 않아 여러 부서의 예산이 삭감됐 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안전발판과 광 다 며 추경에라도 반영될 수 있도 각 실외 후사경, 어린이용 안전벨트를 설 록 노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규정에 맞게 차량 다.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등에 따른 교육재정 악화를 이유로 신설유치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을 구조변경한 뒤 교통안전공단의 승인 절차를 거치야 한다. 전체 대상 차량 수를 모르다보니, 현재 신고율이 얼마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신고의무제가 시행된 지 열흘이 지났 는데도, 신고선택제가 시행되던 지난해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한 전 시장은 한전 상임감사로 근무하 던 2011년 10월과 12월 승진청탁 등의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