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2016media.tistory.com 모니터 주간 보고서 19호 야권연대 국고보조금 환수 / 민중연합당 찍지마라 / 기권란 만들자 조선일보 노골적 선거개입 조선일보 (3/30 4/1 사설, 3/31 발언대) 20대 총선이 다가올수록 조선일보의 보도 태도가 노골적이 를 탐탁치않게 생각하지만 동아일보는 효과가 의문 이라는 다. 야권연대를 하면 국고보조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엉뚱한 전망 정도를 내놓았고, 중앙일보도 새누리당 대변인의 입을 주장을 펴는가 하면, 진보정당인 민중연합당을 통합진보당과 빌어 묻지마 야합 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고 비난하는 등식화하면서 민중연합당 후보를 찍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인 정도다. 다. 이런 황당한 주장은 조중동 세 신문 가운데서도 단연 두 드러진다. 조선일보는 야권연대를 반대하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다가 급기야 국고보조금 환수론 을 들고나왔다. <사설/후보 포기 선거 보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엄정 중립이다. 특정 정당 이나 후보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유권자에게 찬반을 강요 해 선 안된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진보정당인 민중연합당에 대 해선 이런 대원칙마저 내팽개쳤다. 정당엔 국고보조금 환수해야>(3/30)에서 야권연대에 대해 출발은 민중연합당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 결국 두 정당(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독자 생존 자 당과 등식화하는 논리에서 비롯됐다. 조선일보는 <김선동 김 체가 힘든 당이라고 공언하는 셈 이라며 생각이 달라 같이 재연 민중연합당에 통진당 재건?>(3/21, 6면)보도를 내고 할 수 없다고 갈라섰다가 선거가 다가오자 후보라도 합치자 통합진보당 출신인 김선동 김재연 전 의원이 20일 민중연 는 것 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이 세금으로 지 합당에 입당 했으니 민중연합당이 재건(再建) 통진당 아니 원해야 하는 정치 활동이 아니 기에 선거보조금과 선거 관 냐 고 지적했다. 리 비용을 환수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폭력에 의거해 북한식 사회주의 건설을 추구하다 해 이 무슨 궤변인가. 연정 이나 연대 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산된 통진당 세력이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위 존재하는 정치 행위다. 연정이 비일비재한 유럽이나 일본에 (3/31, 1면), 통진당 종북파 사람들은 국고보조금과 당 조 서 연정을 이유로 국고보조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언론이 주 직을 틀어쥐고 온갖 패악질을 거듭했다 (4월 1일 사설 <총선 장한다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1990년 3당 합당을 두 에 간판 바꿔 비집고 나온 종북 통진당 잔존 세력>)는 등 비 고 고뇌에 찬 구국의 결단 이라며 두손 들고 환영한 신문이 난을 퍼부었다. 조선일보는 급기야 다시는 이런 시도조차 하 과연 어떤 신문인지 또 올려 보면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지 못하도록 유권자들이 표로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며 야권연대에 질색 하는 조선일보의 알레르기 반응은 동아일 보 중앙일보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동아 중앙도 야권연대 특정 정당에 대해 낙선운동 을 펼치는 황당무개함까지 서슴 지 않았다. <2면으로>
2 칼럼, 기고, 독자 의견 등 `기권표 주장' 4건 제기 조선일보 `정치 혐오' 조장 <1면에서 계속> 동아일보도 민중연합당=통진당 이라며 낙 인찍기 를 시도했지만, 조선일보는 유권자의 선택을 노골적 으로 강요했다. 선거 때 언론이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치 열하지만 아직은 철저히 금지돼 있다. 언론의 엄정 중립 은 절대 가치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자신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 고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마저 넘어서고 말았다. 조선일보는 정치 혐오를 조장해 젊은층이 투표에서 기권하 길 바라는 듯하다. 그렇다고 투표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찾아낸 논리가 투표 용지에 기권 란을 만들자는 황 당한 주장이다.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이 런 글을 4건이나 쏟아냈다. 3월 31일, <발언대/기표란에 지 지 후보 없음 도 만들자>(29면)에서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 음을 당당하게 알리기 위한 기표란을 추가 해 지지 후보 없 음 을 택한 유권자가 가장 많으면 그 지역은 4년간 국회의원 을 두지 않는 것 이 민의를 제대로 반영 하는 것이라는 박수 천 비영리단체 시니어앤워크스 회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앞서 3월 25일에도 <독자마당/기권표도 한 표 로 인정하자 조선일보 (3/25 칼럼 및 4/1 독자의견 읽고 ) >(29면)는 기권 도 정상적인 한 표로 인정 하고 기권표가 어느 후보의 표보다도 많다면 그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을 당 선시키지 않는 제도 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치 한 사람 이 썼다고 할 정도로 비슷한 주장을 반복적으로 지면에 배치 한 것이다. 4월 1일에는 <독자의견을 읽고/맞다, 우린 투표 자판기 아니다/김후백 사회평론가>(33면)에서 3월 25일자 최보 식 칼럼 우리는 투표 자판기 가 아니다 를 읽었다 면서 기권도 한 방법일 터다. 마음 가는 정당도, 후보도 없다면 도리가 없지 않겠나 라고 주장했다. 이 대목에서 조선일보 의 노림수가 보인다. 사실상 정치 혐오를 부추겨 투표하지 말라는 것에 다름아니다. 세월호 2차 청문회 외면한 조중동 동아 중앙 1건, 조선 사진 기사로 처리 한겨레 11건, 경향 8건, 한국 5건 보도 세월호의 진실. 조중동은 애써 들춰내고 싶지 않은걸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2차 청문회가 3월 28일과 29 일 이틀간 열렸다. 28일에는 청해진해운이 그대로 있으라 는 대기를 지시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으며, 세월호 참사 당시 녹음됐던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교신 내용 가운데 일부가 편집됐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29일에는 운항 관리당국의 부실한 검증 운영과 화물 과적 정황, 청해진해운 과 국정원의 유착에 대한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금세기 최고의 비극인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언론의 책무다. 세월호 진상 규명에 나선 2차 청문회와 관련해 3월 28일부 터 30일까지 사흘간 한겨레는 11건, 경향신문은 8건, 한국일 보는 5건을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언론이라면 당연한 사 명이다. 그러나 조중동은 달랐다. 조중동은 고작 한 건씩만 보도했 고, 특히 조선일보는 그 한 건조차 핵심 쟁점이 한 줄도 없는 사진기사였다. 동아일보는 <세월호 승무원 대기방송, 선사지시 따른 것 >(3/29, 12면), 중앙일보는 < 세월호 선내 대기 방송, 해운 사서 지시 >(3/29, 10면)에서 각각 청문회 첫날 제기된 핵심 쟁점 가운데 일부만을 소개했다. 조선일보는 한술 더 떴다. < 세월호 진실은 이준석 선장, 2차 청문회 출석>(3/29, 10면) 이라는 사진기사 한 건만을 내보냈다. 해당 사진기사에는 이 번 청문회에서 쟁점이 된 청해진해운의 가만히 있으라 는 지 시 관련 증언 내용 뿐 아니라 교신기록 조작 의혹에 대한 설 명조차 쏙 빠졌다.
3 MBC 새누리당 `긍정적' 더민주 `부정적' MBC뉴스데스크 화면 비교(3/27) 총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영방송 MBC가 노골 적인 편파보도를 일삼고 있다. 3월 말부터 MBC의 편파적 태 도가 두드러졌는데 새누리당 보도는 내용과 화면을 긍정적 으로 구성하는 반면, 야권은 기본적인 선거 전략도 생략한 채 부정적 인식만 각인시키는 방식이 반복됐다. 3월 27일, MBC는 < 일하는 국회 내일 선대위 출범>에서 야당에 대한 심판론과 일하는 국회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한다는 전략 이라며 새누리당의 전략을 자세히 소개한 반면, 더불어경제 라는 야당 전략은 < 더불어 경제 단일화 압박 >에서 정부 여당의 '나홀로 경제'를 '더불어 경제'로 바꿔야 한다 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라는 단 한 마디로 갈음했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28일, 다른 방송사는 새누리당의 일하는 국회 와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심판론 을 비교한 반면, MBC는 여:선대위 출범 vs 야:공약 철회 및 갈 등 으로 정리했다. 새누리당 관련 보도인 <계파 다툼 접어두 고 총선지지 호소>는 선거 사령탑인 선대위는 계파를 초월 한 화합형으로 구성 등 여당을 긍정적으로 묘사했으나 야당 관련 보도 <본격 중원 공략 국회 이전 공약 철회>는 국회 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말을 바꿨 습니다 라며 더민주의 공약 철회를 조명했다. 게다가 문재인 전 대표를 끌어들여 야당의 갈등설 에 초점을 맞춘 반면, 당 시 논란이던 새누리당의 탈당 의원 복당 관련 갈등은 언급하 지 않았다. 4월 1일에는 새누리당은 1건을 따로 보도해놓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한 꼭지로 묶어 처리했다. <경기 집중 공략 5대 개발 공약 제시>는 새누리당을 다루면서 김무성 대표의 어 부바 퍼포먼스 와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완공과 GTX 개통, 북부권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대 등 5대 경기 공약 까지 상세 히 전했다. 반면 <전북 수도권 공략 내일 광주 맞대결>은 더 민주와 국민의당을 묶어 대결 에만 초점을 맞췄다. 타사는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을 1건씩 따로 다뤘다. 국민의당 역시 이런 편파적 프레임의 대상이 됐다. 국민의 당은 28일, 중앙 선대위를 출범시켰으나 MBC는 국민의당을 다룬 <단일화 압박에 발끈 목표는 40석>(3/28)에서 늙 은 하이에나라는 표현 등 더민주와의 대립만 집중 조명하고 선대위 출범은 단 한 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여당의 치부는 철저히 은폐하기도 했다. 3월 31일 MBC < 인신공격 막말 모욕 총선 구태 도지나?>는 정치권의 막말 사례를 나열하면서 새누리당의 사례만 쏙 빼놓았다. 보도는 과거 총선에서 노인폄하, 막말 논란 등이 있었죠. 이번 총선 에서도 이런 정치권의 고질병이 또 도지고 있습니다 라며 야 권발 막말 만 제시했고 여당발 막말 은 언급하지 않았다. <막판 변수 단일화 야권 단일 명칭 제동>(4/1)의 경우 야당 분열을 총정리했다. 더민주와 정의당 간 단일화에는 야권 단일 명칭을 쓸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을 다룬 보도에 서 기자는 대뜸 불과 몇 달 전, 친노 주류와 안철수 의원 등 비주류 간의 제1야당 내분 사태는 정점으로 치달았습니다 라며 3개월 전 야당 분당 사태를 꺼내들었다. 정당의 정책 과 신념과는 상관없이,표만을 위한 이합집산이 여전히 무원 칙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등 단일화에 대한 날선 비판도 쏟아냈다. 이는 사실상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 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나 다름없다.
4 지상파 종편, 소수정당 보도 `찔끔' 보도해도 부수적 또는 `낙인 찍기' 등 부정적 시선 선거보도에서 방송사는 소수정당을 의식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비례대표 투표가 이루어지는 총선에서 소수정 당에 대한 정책과 비례대표 후보의 면면 등은 유권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다. 선거방송에 관한 특별규정 제7조(소수자에 대한 기회 부 여)도 공정성 및 형평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소수자나 소외계 층을 대변하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출연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고 규정되어 있다. KBS의 2016년 총선보도준칙 에서도 제3조(선거보도의 원칙)의 3항(공정성)으로 후보자가 난립할 경우 주요 정당 소속 여부나 지 지율을 감안하되 군소 후보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기회를 부여하도 록 노력한다 고 명시했다. 그렇다면 방송에서 소수정당은 어느 기준 으로 노출되고 있을까. KBS의 2016년 총선보도준칙 제11조(선거 참여 정당과 후보자가 다수일 때 보도 방법) 1항에서 1. 국회에 원 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과 그 정당이 정한 후보자 2. 보도일로부 터 3개월 이내에 전국 단위 언론사 등에서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 균 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자 라고 정하되, 2항에서 군소정당 이나 지지율이 낮은 후보자라도 가급적 포함해서 보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고 거듭 규정해놓았다. 그러나 현재 2016 선거보도는 새 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3당 구도로 이뤄지고 있다. 원내 정당인 정의당 관련 보도조차 사실상 제대로 된 내용을 접하기 힘들다. 보 도준칙에 비해 노출빈도는 지나치게 낮다. 총선보도감시연대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16일간) 방송에서 소수 정당 보도를 살펴봤다. 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 총 선거보도 80 66 75 144 186 197 186 새누리당 25 27 26 73 75 91 97 더민주 13 13 14 31 34 41 37 1개 국민의당 8 6 10 10 14 11 11 정당 정의당 0 0 0 1 1 0 0 단독 민중연합당 0 0 0 0 1 1 0 보도 공화당 0 0 0 0 1 0 0 한나라당 등 0 0 0 1 1 0 0 무소속 0 0 0 0 2 1 1 방송3사 종편, 정당별 보도 횟수(3월14일~29일) 정의당 들러리 수준 보도 그 결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을 단독으로 다룬 보도 의 비율이 선거보도량 대비 78%(MBN)에서 57.5%(KBS)나 되었다. 정의당이 단독으로 노출된 경우는 JTBC와 TV조선 이 각 1건씩이 전부였다. 민중연합당이 단독으로 다뤄진 경 우도 TV조선과 채널A가 각 1건씩 있었고, TV조선은 공화당 박근령 상임이사의 인터뷰가 1건 있었다. 소수정당을 다룬다 고 해서 좋은 보도가 나온 것도 아니다. TV조선의 < 깜짝 상승 제3당 노리나>(3/19)는 정의당 지지율이 1주일 만에 3% 급등하면서 올해 최고치인 7%를 기록 했다며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을 조명했으나 그 배경을 연일 막장극을 펼친 새누리당의 집안싸움 더불어 민주당 과 국민의당 사이의 야권통합과 연대 논란, 이해찬 의원 공천 탈락을 계기로 야권 지지층 일부가 이동 등으로 묘사하면서 사실상 정치권 전체를 문제 삼은 보도였다. 정의당이 거론되 는 보도의 대부분은 TV조선의 보도처럼 정의당을 주변적으 로 다룰 뿐이다. 민중연합당 보도 늘어난 이유는? 녹색당, 노동당 등에 대한 보도가 없는 와중에 민중연합 당 관련 보도가 부쩍 늘어난 것도 사실은 소수정당에 관심 을 갖는 차원이 아니라 낙인찍기식 보도라는 점에서 문제이 다. TV조선 <민중연합당 입당 제2 통진당?>(3/20), <정의 당 두 자리 의석이 목표 >(3/29), 채널A < 북한과 손잡아 라 >(3/25), MBC < 야권 연대 티격태격 통진당 경력 논란 >(3/31)등의 보도는 민중연합당에 통진당 출신이 많다는 이 유로 제2 통진당 통진당 부활 을 운운하고 북한과 손잡 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통진당식 주장 을 하고 있다며 통 진당 정체성 논란에 불을 지피는 내용이었다. 특히 TV조선 <정의당 두 자리 의석이 목표 >(3/29)는 정 의당의 총선 목표를 보도하면서 전혀 관련이 없는 민중연합 당이 통진당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 을 끼워 넣었다. 이들 보도에서는 민중연합당에 대해서 최초의 청년 주도 정 당 비정규직 철폐 등 당의 기본적인 슬로건조차 소개하지 않았고 통진당 논란 에 대해 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 분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 반박한 민중 연합당의 입장도 언급되지 않았다.
5 종편, 공약 검증보다 비중있게 보도한 것 3월 31일 방송된 모니터 대상프로그램 중 단 1개 프로그램(TV조선 <시사탱크 >)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국회 의원 출마자 가족의 선거운동을 주요 꼭 지로 다뤘다. 특히 유승민 의원의 딸의 외모를 집중 조명하면서 유승민, 아이 돌급 미모 딸 덕분에 국민장인 됐다? (TV조선 <이슈본색>(3/31), 유승민 딸, 수지 빰치는 미모에 발대식 술렁 (채널 A <쾌도난마>(3/31)이라는 자막을 사용 하기도 했다. 종편토크, 새누리당 홍보영상 퍼나르기 `무성이 나르샤' 동영상 가지고 시사 토크쇼 하며 노출시켜 새누리당은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공천파동 을 소재로 무성 이 옥새들고 나르샤 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두고 종 편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새누리당 내부갈등은 웃음으로 승 화 시켜 지지자들의 결집을 이뤄냈다는 긍정적 평가와 정치 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종편시사토크쇼를 선거운동 을 다루면서 해당 영상을 반복해서 내보냈다. 출연자 발언이 나오는 동안 새누리당 홍보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수분간 노 출된 것이다. 노출이 생명인 홍보영상 을 종편시사토크프로 그램이 대신 날라 준 꼴이다. 채널A <직언직설> 편파성 심각 김무성 16분/김종인 2분30초/안철수 7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각 당 지도부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종편 시사토크쇼에서는 당 대표 행보 에 대해 편파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3월 31일 방송된 채널 A <직언직설>은 편파성이 도드라졌다. 이날 <직언직설>은 막 오른 4 13선거전 시작은 모두 서울 을 주제로 다뤘는데, 각 당이 방송에 노출되는 시간과 내용은 선명한 차이를 보였 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선 16분에 가까운 시간을 할 애한데 반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 분 30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분을 다뤘다. 김종인 대표 와 김무성 대표의 노출 시간은 7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 다. 김무성 대표의 행보를 전할 때에는 김무성, 정장에서 점 퍼 청바지로 갈아입어 라는 자막을 내보내는 등 사소한 것까 지 주목하기도 했다. 채널A <돌직구쇼> 출연자 김병민 유승민 딸 찬사 또 찬사 "대권주자 덕목'' 채널A <돌직구쇼> 출연자 김병민 씨는 유승민 의원 딸에 대한 찬사 를 이틀동안 반복했다. 31일에는 정치인들이 딸 을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한데 유승민 의원 딸 같은 경우는 보 기만 해도 흐뭇하니, 정말, 대권주자로서 가져야 될 여러 가 지 덕목 중에 최고의 덕목을 가졌다 더니, 다음날에는 딸 가 진 아빠가 열 공천 안 부럽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 유승 민 의원의 딸인 유담씨를 보면 어찌 보면 한예슬 씨를 닮은 거 같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 정치인은 기본적으 로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매력을 그대로 따라다니는 게 아 닌가 이라며 유 의원 딸의 외모 를 유 의원의 정치 와 연결시 켰다. 3월 31일 TV조선 <신통방통> 진행자 장원준 씨도 유 승민 의원도 이번에 새로 발굴된 딸이 새로운 자산이 된다 고 언급하자 출연자 하재근 씨도 엄청난 무기를 발굴 이라며 특히 젊은 네티즌들한테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될 여지가 있 다 고 거들었다. 4월 1일 채널A <직언직설>은 유 의원의 딸 재산을 구체적 으로 언급하는 한편, 현재 재학중인 대학과 학과, 지난학기 성 적까지 CG로 처리해 이른바 신상털기 에 나섰다.